임금체불 문제제기하자 '5천만원 손배소'…이주노동자 겨눈 보복성 소송
사업장 변경을 요구하거나 임금체불·괴롭힘 등 노동 문제를 제기한 이주노동자를 상대로 사업주가 손해배상이나 숙식비 반환을 청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 A씨 측은 사업주가 반복적으로 폭언을 하고 공장 밖에 장시간 세워두는 등 괴롭혔으며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이유로 사업장 변경을 요구했다는 것이다.사업장 변경을 둘러싼 손해배상 분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강원 지역의 한 축산농가 운영자는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 B씨를 상대로 513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률 조력을 받기 어려운 이주노동자 입장에서는 소송 하나가 끝나도 또 다른 소송을 감당해야 하는 셈이다.이주노동자들은 언어 장벽과 불안정한 주거 환경 등으로 민사소송 대응에 특히 취약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업장 변경 과정에서 실제 거주지와 외국인등록상 주소가 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고, 소장이나 지급명령서 등 법률문서를 제때 전달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한다.
경찰청 신임 감사관에 다시 감사원 출신 내정
경찰 조직의 감사 업무를 총괄하는 경찰청 감사관(개방형 직위)에 감사원 현직 간부가 내정됐다. 권 신임 감사관은 감사원 공공감사혁신담당관, 행정안전감사국 제2과장, 특별조사국 제3과장 등을 거친 감사 전문가로 평가된다.경찰청 감사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과 함께 지난 2010년 개방형 직위로 전환됐다. 하지만 제도 도입 이후 10년 넘는 기간 동안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된 감사관은 예외 없이 감사원 현직 관료였다.
"까나리 액젓 뒤집어썼다"…전 직장 사장, 퇴사직원 찾아가 '보복 테러' 논란
A씨는 전 직장 사장이 자신에게 보복성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A씨는 전 직장 사장이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불러 도박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이 과정에서 70만원을 잃은 직원도 있었다고 했다. A씨는 당시 사장에게 "이렇게 하면 큰일 난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사장은 "네가 뭘 아냐"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이후 A씨는 다른 직원들에게 도박장 호출에 응하지 말라고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전 직장을 떠난 그는 인근의 다른 발레파킹 업체로 옮겼다.A씨는 이직한 뒤에도 전 사장이 자신을 찾아왔다고 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전 사장은 "왜 우리 회사 앞으로 지나다니냐. 그는 "계속 찾아오고 하니까 솔직히 겁난다.
전국 곳곳 비…오전 남부지방 시작해 밤에는 중부지방에서 내려
일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밤부터 중부지방에 내리겠다. 낮까지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도, 오전에 전라동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흐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2만분의 1 기적의 일치"…조혈모세포 12년 만에 받은 메시지에 "기증하겠다"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12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을 했던 한 남성이 최근 혈액암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 조건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고 기증을 결심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래서 바로 진행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기증 절차 과정에서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도 털어놨다.
윤석열 '평양무인기 의혹' 내주 1심 선고…특검, 징역 30년 구형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오는 12일 윤 전 대통령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 함께 재판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의 1심 결론도 나온다. 윤 전 대통령 등은 북한을 군사적으로 도발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2024년 10월께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하는 작전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작전 수행을 지휘한 김 전 사령관에게는 일반이적 혐의가 아닌 직권남용과 군용물손괴교사 등 혐의가 적용됐다.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도 오는 8일 변론이 종결된다. 2021년 12월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2012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 시절 검찰 후배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인을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도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오는 10일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공판을 연다. 마찬가지로 지방선거를 마친 추 당선인의 정식 공판도 오는 10일 약 한 달 만에 열린다.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도 함께 재판 받아왔다. 김 전 대표 등은 2020년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하던 부실 드라마제작사인 바람픽쳐스를 카카오엔터가 고가에 인수하도록 공모해 회사에 31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후배 아내 강제추행한 군인…대법 "신분 상실땐 치료명령 가능"
현역 부사관이던 A씨는 2020년 후배 군인의 아내인 B씨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후배 군인의 집에서 후배를 포함한 다른 군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1·2심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해 강제추행죄를 유죄로 인정했다. 쟁점은 A씨에게 성범죄 유죄판결에 따른 수강명령·이수명령을 함께 부과할 수 있는지였다. 군법 적용 대상자에 대해서는 성폭력처벌법에 따른 이수명령 자체를 명할 수 없단 판단에서다. 대법원은 그러나 해당 판결 확정 시 A씨가 군인 신분을 잃는다는 점을 짚었다. 결국 판결 확정과 함께 현역 군인 신분 상실이 예정된 경우라면 선고 당시에는 군법 적용 대상자라고 해도 이수명령을 부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술실 CCTV 의무화, 환자 절반은 2년이 지나도 몰라
10명 중 2명만 실제 CCTV로 수술을 촬영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들 중 75%는 의료사고와 과실에 대비하고자 촬영을 선택했다. 의료진은 CCTV 의무화로 환자와의 신뢰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는 한편 제도의 실효성도 미심쩍어했다. 실제 수술실 CCTV를 촬영한 경우는 18.5%에 불과했다. 환자가 CCTV 촬영을 요청한 경우 그 이유로는 '의료사고·과실 대비'(74.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촬영 후에는 '안심됐다'는 긍정적 정서가 84.9%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의료진은 수술실 CCTV를 탐탁지 않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도의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수술실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의료진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17일∼11월 13일 조사한 결과, 이들이 근무하는 기관의 수술실 93%에 CCTV가 설치돼 있었다. 잠재적인 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이라며 "학교로 따지면 참관 수업을 매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오전부터 비…예상 강수량 5∼20㎜
7일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충북 흐리고 곳에 따라 비…낮 최고 29도
5도, 충주 16도, 제천 14. 7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청주 18.
부산·울산·경남 내일 새벽까지 5∼20㎜ 비
일요일인 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과 울산이 5㎜ 안팎, 경남은 5∼20㎜다. 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내일 새벽 6시까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으로 예상된다.
대전·세종·충남 흐리고 오후부터 비…낮 최고 29도
일요일인 7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도, 천안 16. 2도, 홍성 17.
전북 흐리고 5~20mm 비…낮 최고 30도
7일 전북은 흐리고 오후부터 동부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제주,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해상 높은 물결
7일 제주에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7일 제주에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빈집의 재탄생] 허물어져가던 빈집들, 학교 살리는 '희망 보금자리'로
농어촌 지역은 빈집 문제가 심각합니다. 재활용되지 못하는 빈집은 철거될 운명을 맞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도시와 마을 재생 차원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는 매주 한 차례 빈집을 주민 소득원이나 마을 사랑방, 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조명하고 빈집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도시의 삭막함을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는 시골 학교를 찾고 있었는데, 주거 부담까지 덜어준 덕분에 온 가족이 안심하고 내려올 수 있었어요." 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직격탄을 맞아 허물어져 가던 빈집들이 도시 지역의 젊은 부모와 아이들을 불러 모으는 '희망의 보금자리'로 재탄생한 것이다. 단순히 건물을 수리하는 차원을 넘어 남해라는 지역의 정주 인구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그동안 지자체의 빈집 정비사업은 각기 다른 부서에서 제각각 맴도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군은 '지역 내 방치되는 빈집'과 '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폐교'라는 공통의 소멸 위기를 '학생 유입을 위한 주거 기반 마련'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묶어 부서 간 장벽을 허물었다. 전문 용역업체가 서면 일원 22개 마을 전체의 빈집 데이터를 수집한 뒤 건축물·토지대장을 기초로 법적 문제가 없는 곳을 1차로 걸러냈다. 우선 사업지인 서면 일대가 여수해저터널 건설이라는 대형 호재와 맞물리면서 지가 상승 기대감 탓에 소유주들로부터 7년 장기로 빌릴 수 있는 빈집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막상 공사를 위해 빈집 뼈대를 뜯어보니 내부 상태는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다.
강원 흐리고 곳곳 비…동해안 너울성 파도 주의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춘천 17. 1도, 원주 18. 5도, 대관령 11.
선거 현수막 철거 중 작업차 지지대 꺼져…1명 추락 사망
선거 현수막 철거 작업 중 고소작업차가 기울어지며 작업자가 떨어져 숨졌다.
군부독재 때 미성년자 강제징집해 '녹화'공작…"국가 배상"
법원, 3천∼6천500만원 배상 명령…"정신적 고통 명백" 군사정권 시절 미성년자였음에도 강제 징집됐다가 녹화 사업에 동원된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의 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김형철 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원고 A씨 등 11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당시 나이는 만 18세로 미성년자였다. 특수학적변동자는 학생 운동을 이유로 강제징집된 대학생들을 말한다. 함께 소를 제기한 이들 중에서는 1971년 10월 박정희 정권 당시 교련 철폐 운동을 주도하다 강제 징집된 이들도 있었다.
[샷!] 그녀의 파격 변신은 무죄
배경 음악으로 일본 걸그룹의 노래가 깔린다. 지난달 6일 인스타그램 릴스에 올라온 해당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6일 현재 약 700만회. '좋아요'는 약 19만개, 댓글은 1천191개다. 영상은 이민정이 메이크업 인플루언서 시네에게서 '갸루' 화장을 받는 내용이다. 일본 하위문화에서 비롯된 '갸루' 문화의 독특한 스타일과 가치관이 한국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당시 한국에서도 '갸루' 스타일을 하는 젊은 여성들이 있었으나 과하고 우스꽝스럽다는 시선과 일본 문화 수용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에 별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다 'Y2K(2000년 전후) 패션'과 '레트로 문화' 등 복고풍이 불면서 '갸루 문화'도 다시 바다 건너 왔다. 특히 연예인들이 '갸루' 스타일을 활용한 영상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신인 걸그룹 리센느의 일본인 멤버 미나미(19)가 '갸루'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됐다. AI 필터로 사진을 꾸미는 앱에서도 '갸루' 필터가 인기다. 또 '갸루'의 대표적인 스타일 중 하나가 화려한 네일인 만큼, 현재 인스타그램에 '#갸루네일'을 검색하면 2만3천여개의 관련 게시물이 쏟아진다. 뷰티와 패션으로 자신의 개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MZ세대에게 '갸루' 유행은 단순한 외적인 변화 뿐 아니라 자신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보여주는 문화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가수 미주는 '갸루'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을 유튜브에 올려 조회수 186만회, '좋아요' 5만회를 기록했다. SNS에는 다양한 '갸루' 스타일 메이크업 영상이 올라와 있고, 어떻게 하면 더 '갸루' 느낌을 낼 수 있는지 팁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갸루 문화 자체는 옛날부터 있었던 것이지만 MZ세대는 그것을 재발굴해서 SNS에 공유하고 화제가 되고 확산하면서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따라 한다"고 짚었다.
[BTS in 부산](상)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 열렸던 그곳…도시가 들썩
도심 곳곳 축제장으로 변신…부산 아미도 세 번째 만남 기대 "부산을 찾은 모든 분이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이 오는 12∼13일로 예정되면서 부산 전역이 초여름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먼저 도시 첫인상부터 특별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관문과 도심 거점에 환영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배치된다. 시는 김해국제공항에 환영 포토존을 만들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환대 주간 행사를 연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 문을 연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부산 관광 안내, '짐캐리' 연계 짐보관·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악 체험존, K-뷰티존, 포토이즘, 부산 관광 체험존, 구글 제미나이 인공지능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된다. 이 밖에 팬과 관광객이 부산 곳곳을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몰입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는 공연장이 있는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 주변에 부산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BTS in 부산](하) 바가지요금에 싸늘한 시선…'공정숙박 챌린지'로 극복
종교단체·대학·공공기관 숙소에 홈스테이 확산…민간업체 65곳도 동참 "좀 적당히들 하입시다. 진짜로"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지난달 26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이후 진행된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부산의 숙소 요금 폭등에 대해 내놓은 작심 발언이다. 부산이 고향인 지민도 "마음이 안 좋다"며 "팬들이 부산에 올 때마다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갔으면 좋겠다"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BTS 멤버들까지 공개석상에서 언급한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문제는 올해 초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BTS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이 올해 초 부산 공연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온라인 등에 나온 방은 예약이 빠르게 소진됐고, 가격도 급등했다. 동래구의 한 숙박업소는 평일 6만 8천원의 숙박 요금을 12일과 13일 76만 9천원으로 10배 이상 올렸다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심지어 한 업소는 BTS 공연 발표 직후 기존의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가격을 올려 재판매하는 등 '오버부킹' 논란도 불러일으켰다.
"소리 내도 괜찮아"…장애인 신자 위해 문턱 낮춘 종교시설들
천주교서울대교구에 발달장애인 주일학교 17곳…청각장애인 전용 성당도 개신교, 발달장애인 예배 가이드북 발간…청각장애인 불자 위한 수어법회 지난 5월 31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선 여느 때보다 조금 더 시끌벅적한 미사가 열렸다. "라는 슬로건이 내걸린 이날 미사에서 마음 편히 기도하고 노래했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장애인 주일학교 17곳…청각장애인 위한 성당도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발달장애인 가족 미사는 2019년부터 매년 5월 한 차례 봉헌돼 왔다. 평소엔 교구 내 17곳(의정부교구 2곳 포함)의 장애인 주일학교에서 발달장애인 미사를 진행한다. 장애인신앙교육부의 김세영 신부는 발달장애인 가족 미사 이후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모두가 편한 마음으로 미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성동구 마장동엔 청각장애인 가톨릭 신자를 위한 에파타성당도 있다. ◇ 대형교회 장애인 예배 운영…교회용 가이드북 발간하기도 개신교에서도 신자 수가 많고 인프라가 갖춰진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장애인 예배가 진행된다. 사랑의교회도 장애인선교부를 두고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를 가진 신자들과 청각장애인 신자를 위한 예배를 각각 진행한다. 명성교회와 온누리교회 등 다른 대형교회들도 장애인 신자들을 위한 예배를 운영하며 신앙활동을 지원한다. 서울 송파구 광림사에서도 매달 한 차례 시각·청각장애인을 위한 법회가 열린다.
인천 중구 공무원 100명, 제물포구 근무키로…'갈등 해소'
인천 행정체제 개편으로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공무원 배치를 둘러싼 기초자치단체 간 갈등이 인천시 중재로 해소됐다. 인천시 동구는 제물포구 정원 720명 가운데 중구 소속 공무원 100명을 배치하기로 중구와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시 중재로 중구 공무원 107명을 제물포구로 배치하는 방안에 합의했으나, 동구의 전출 인원 등을 고려해 최종 규모를 100명으로 조정했다.
'대학생 3명 사망사고' 난 창원 중앙대로 신호체계 손본다
경찰은 중앙대로 약 800m 구간에 있는 신호등 2개의 운영 방식이 야간 과속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학생 3명 사망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사고 차량 외에도 빗길에 과속하던 차량이 한 대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구간에서 야간 과속 차량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본다. 앞서 지난달 27일 오전 5시께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중앙대로에서 경남도청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에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사고 분석 결과 같은 날 오전 2시 20분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승용차는 편도 5차로 도로의 3차로를 달리다 빗길에 미끄러지며 5차로에 주차된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신간] 아빠를 잃은 형제의 치유와 회복…'우리들의 호수'
'마음을 이어 주는 다잇소 잡화점'·'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 우리들의 호수 = 앤지 강 글·그림. 전에 아빠와 함께 왔던 호수지만 이번엔 아빠가 곁에 없다. 호숫가에 이르자 형이 먼저 바위에 올라 물속으로 뛰어든다. 아빠를 잃은 형제가 아빠와의 추억이 깃든 호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상실과 슬픔, 치유와 회복을 담담한 필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마음을 이어 주는 다잇소 잡화점 = 박현숙 글. 고양이 노라의 특별한 하루 = 스게 이즈미 글·그림.
'선거 끝났지만' 전북 선거사범 200여명 수사…도지사 당선인도 대상
나머지 38명은 불송치 했다.선거범죄 유형은 △허위·가짜뉴스 유포 등 흑색선전 117명(47.5%) △금품수수 48명(19.5%) △각종 제한규정위반 등 기타 유형 40명(16.3%) △공무원 선거 관여 16명(6.5%) △선거폭력 4명(1.6%) 등이다.경찰은 선거에서 불거진 주요 출마자들에 대한 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식비 대납 의혹으로, 김관영 현 전북도지사는 대리비 지급 의혹으로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다.현직 도지사와 차기 도지사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정가에 후폭풍이 예상된다.당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는 자체가 민선9기 출범 후 정책 추진 동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재선거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경찰은 오는 10월2일까지 4개월간 선거사건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한다.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모든 선거 사건을 신속하고 엄중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이다.모든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일인 12월3일 전 종결하고, 기소가 필요한 사건은 공소제기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최대한 신속히 송치할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수사준칙 제7조에 따른 선거사건 협력절차 등을 활용해 검찰과 상호 의견 제시·교환해 신속하고 완결성 있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막노동 그만뒀지만…'낭만러너' 심진석이 안전화 못 벗은 이유[페이스메이커]
"작년 후반기에 건설 현장 업체와 계약이 끝났어요. 부모님께서도 '현장 일하면서 마라톤까지 하면 몸이 너무 힘들다'고 걱정을 많이 하셨죠." "건강을 위해 부모님께서 더 나은 직장을 찾아보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마라톤을 더 오래 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심진석은 현재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전국마라톤협회 직원 겸 선수로 활동 중이다. 이우섭 "그때의 낭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일도 하고 운동도 하니 오히려 일석이조였죠." "예전에는 출퇴근과 일을 병행해야 했어요.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아져서 좋아요." 집에서 건설 현장까지 안전화를 신고 뛰어 출근하던 과거 심진석(왼쪽)과 러닝화를 신은 현재 심진석. 유튜브 '낭만러너 심진석' 캡처·이우섭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안전화를 신고 훈련해요. 안전화를 잊을 수 없어요. 보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회에 나가면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감사한 일이죠.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가족 모두 일을 하고 있어요. 용돈이 전보다는 조금 늘었기는 했어요." 가끔 누워서 유튜브로 제가 뛰는 영상을 보며 자세 교정하는 것 정도?"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에요. 특히 고기, 생선, 면 종류를 좋아합니다." 잘 기억은 안 나요. 어릴 때 장래 희망은 체육 선생님이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잘 뛴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때 20분대 기록을 남겼어요." 어차피 제일 잘 뛸 테니, 저는 안 뛰어도 된다더라고요." "어릴 때는 잘 뛰는 줄 몰랐던 거죠. 그리고 그때는 지금만큼 기록이 좋지도 않았고요." 노력 안 하면 그만큼 기록과 순위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들도 잘 챙기고 싶습니다." 특히 자신이 일하는 건설 현장까지 안전화를 신고 뛰어 출근하는 모습은 많은 러너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제는 안전화를 신은 건설 현장 속 비계공이 아니다. 심진석은 최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근황을 전했다.고민 끝에 심진석은 안전화를 벗기로 결심했다. 꼭두새벽부터 안전화를 신고 약 10㎞를 뛰어 건설 현장으로 출근하는 모습 때문이었다.
부산에 직항노선 없는 미·유럽 관광객 증가…수도권 경유 유입
7일 부산시 외국인 관광객 통계를 보면 4월 한 달간 부산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 4만7천826명의 71%가량인 3만3천996명이 공항이나 항구가 아닌 KTX나 육로 등을 통해 유입됐다. 올해 1월 1만6천180명, 2월 1만5천501명, 3월 3만621명 등 미국인 관광객의 부산 방문은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4월 미국인 관광객 수는 부산 외국인 관광객 국적별 통계에서 대만, 중국에 이어 일본을 제치고 3위를 기록했다. 이는 4월 누계 기준 올해 부산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147만5천889명의 43.9%에 해당한다.
작년 고1 학업중단자 1만명 넘었다…내신 5등급제에도 자퇴 늘어
종로학원은 7일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일반고 1천703개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총 1만8천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 1만8천498명보다 0.9%(163명) 늘어난 규모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많았다. 특히 고1 학업중단자가 한해 1만명을 넘긴 것은 종로학원이 2019년 관련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학업중단자가 많은 일반고 1∼3위는 모두 경기도 소재 비평준화 학교로 파악됐다. 고1 기준으로 범위를 좁혀도 강남구나 서초구에서 학업중단자가 많았다. 종로학원은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된 고1에서 학업중단자가 많이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임성호 대표는 학업중단자 관련 대책과 관련해 "내신 상위권에서 벗어난 학생들을 구제할 수 있는 입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사용 보장해 달라" 법원에 신청
이에 따라 김씨는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이씨의 영치금을 압류해 손해배상금을 회수할 계획이었다. 수용자는 의식주가 국가에 의해 제공되는 만큼 일정 금액을 제외하면 최저생계비 이하의 금액도 강제집행 대상이 된다. 김씨는 이후 손해배상금을 받기 위해 교정시설에 수시로 전화해 이씨의 영치금 잔액을 확인해왔지만, 최근에는 이씨의 영치금 잔액이 1천원도 남지 않아 사실상 압류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씨가 매월 영치금 가운데 10만∼15만원가량은 자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며 법원에 압류금지채권 범위변경 신청을 낸 것이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피해자가 압류할 수 있는 영치금에서 일정 금액은 이씨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외된다.
'발화 위험물질 사전 파악 못해'…완도소방관 사고 원인규명
또 '1인 다역' 역할을 맡을 수밖에 없는 지역 군 단위 소방서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취재를 종합하면 완도 소방관 순직 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순직사고소방합동조사단은 최근 이러한 내용의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합동조사단은 이번 순직 사고가 화재 현장의 위험 정보·요인을 충분하게 수집·파악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공장 관계자를 구조한 뒤 공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자 화재 진압을 위해 재차 안으로 진입했다가 변을 당했다. 인력 부족 문제도 사고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순직 소방관 중 1명도 주 업무는 구급대원을 보조하는 구급차 운전으로, 소방 인력 부족 탓에 화재 진압 지원 업무에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했다.
게임하는 초등생 아들 수십회 때린 50대, 징역형 집유
다만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피해 아동이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어린이 물놀이 시설 83곳 안전 점검
충남도는 다음 달 3일까지 도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시설 개장을 앞두고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충남도는 다음 달 3일까지 도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만취 여성 모텔서 강제추행 50대, CCTV에 딱 걸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추행약취,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구미 현수막 철거 중 고소작업차 기울어···70대 노동자 추락 사망
경북 구미시에서 선거 현수막을 철거하던 70대 노동자가 고소작업차에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자외선차단제, 외출 15분전 충분히 바르고 수시로 덧발라야”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먼저 자외선차단제를 구매할 때 식약처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인정받은 ‘기능성화장품’ 표시가 있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건설 현장 다니며 지역 업체 챙기는 구미시
또 지역 건설자재 70% 이상 사용과 지역 인력·장비 활용 확대도 지속 요청하고 있다. 이외 대형공사의 분할발주를 유도하고 관급 건축물 기계설비공사 분리발주 활성화에도 나서며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민간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외박 잦아진 아내, '의처증'이라며 애들 두고 가출"...이혼소송 당한 남편, 양육비도 못받나요 [이런 法]
아는만큼 힘이 되는 게 법이라죠. [이런 法]은 여러가지 법적다툼에 대한 변호사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연재물을 구독해주세요. 아내의 외박이 잦아진 시기와도 딱 겹쳤다"고 했다.A씨는 아내에게 따져 물었지만 아내는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한다.A씨는 "순간 배신감이 밀려와 아내에게 모진 말을 쏟아냈다. 지금도 그때의 일을 후회하고 있다"면서도 "아내의 태도가 기가 막혔다. 잘못했다고 사과했지만 아내는 어린아이를 두고 집을 나갔다"고 토로했다.얼마 뒤 아내는 A씨에게 이혼 소송을 걸었고, 위자료까지 요구했다고 한다.A씨는 "저는 이혼을 하고 싶지 않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서도 "다만 당장은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
경찰, 전국 수사부서 상시 점검…종결 사건 101건 재조사
국수본은 같은 기간 종결 사건 8만3420건을 점검해 101건에 대해 재기·재조사를 지시했다. 현지 시정 조치는 2030건, 수사감찰 통보는 8건이었다. 국수본은 종결 사건을 살펴 수사의 완결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특히 6개월을 초과한 장기 요구·요청 사건에 대해서는 사건별 집중 점검과 신속 처리 지도·자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사건 처리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는 게 국수본의 설명이다.우수 사례도 선정됐다.
경찰, 종결·장기사건 8만여건 점검 후 139건 수사감찰 통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두 달간 8만8천여건의 장기 및 종결사건을 점검해 139건에 대한 수사감찰을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 안으로는 전 수사 부서 합동 종합 점검을 통해 수사 비위 등 우려가 큰 취약 요소도 점검할 방침이다.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강원·경북산지 등 5㎜안팎
월요일인 8일은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중부지방에 내리던 비는 이날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 울산·경남중·동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비가 예상되는 모든 지역에서 5㎜ 안팎이다.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보험약관에 없는 티눈·굳은살 수술로 3천만원 수령…대법 "반환"
보험 약관에 없는 상습적인 티눈 및 굳은살 수술로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면 그 일부를 보험사에 돌려줘야 한다는 원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이 소송은 A씨가 티눈 및 굳은살 치료를 위한 냉동응고술로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보험사로부터 약 3천494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것이 발단이 됐다. A씨가 보험금을 부정 취득할 목적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는 취지였다. 이에 A씨는 보험사가 지급 거부했던 8천여만원의 보험금을 마저 받겠다며 소송을 냈고, 보험사는 계약이 무효이므로 보험금을 전부 돌려달라고 맞소송을 낸 것이다. 1심과 2심, 대법원은 모두 보험 약관을 근거로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의무가 없다고 봤다. 보험계약의 무효 여부에 대해서는 원심과 대법원이 판단을 달리했다.
매년 공채 거쳐 1년씩 근로계약…법원 "무기계약직 아냐"
A군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매년 말 공개채용을 통해 이듬해 사업을 수행할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선발했다. A군은 2024년 1월부터 이 사업을 민간업체에 위탁하기로 결정해 그해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다. A군은 법정에서 "매해 공개채용 절차에 의해 사회복지사들의 계속근로가 단절됐기 때문에 이들의 계속근로기간이 2년을 초과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군과 사회복지사들은 각 공개채용 절차에 따라 별개의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했고, 기존 계약의 단순한 반복 또는 갱신이 아닌 새로운 근로관계가 형성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저출생에 서울 학생 80만명대 무너져…작년보다 2만8천명↓
저출생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올해 서울 전체 학생 수가 80만명 선마저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26학년도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급편성 결과'(3월 10일 기준)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학생 수는 78만2천104명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초·중·고등학교 모두 학생 수가 줄었다. 국가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6년만 해도 서울의 학생 수는 107만4천499명으로 100만명이 넘었다. 다만 학생 수 감소(3.5%)와 비교해 학급 수 감소 폭은 낮은 수준이다.
박종철 열사 고문 조사실 찾은 중학생들 "생각보다 더 비극적"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을 것 같아요." 경기도 성남시 영성중학교 3학년 학생인 강현준(15) 군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을 둘러본 뒤 들과 만나 이렇게 말했다. 같은 학교 2학년 김수현(14) 군도 잠시 생각한 뒤 주저 없이 말했다. 영성중 2∼3학년 학생 14명은 이날 민주주의 역사교육 체험·탐구 수업을 위해 민주화운동기념관을 찾았다. 강현준 군은 "당시 민주화를 향한 사람들의 열망이 얼마나 강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현 군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에 대해 "생각보다 더 비극적이고 가슴 아픈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런 현장 답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많은 지원으로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역사를 체험할 기회가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다양한 역사교육 공간을 발굴하고 현장 체험을 위한 안전요원 인건비 등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계획…태풍·호우 선제 대응
경남도교육청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어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급 학교 및 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주먹밥·사진으로 6월 민주항쟁 간접 체험…10일 경남서 기념식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마산 오동동문화광장서 민주주의 염원 되새겨 1987년 6월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경남에서도 기념식과 시민문화제가 열린다. 마산합포구 오동동 일대는 1987년 6월 경남에서 가장 뜨거운 민주항쟁이 벌어졌던 대표적인 곳이다. 행사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6월 민주항쟁 정신 계승을 다짐한다. 정부는 2007년부터 6월 항쟁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념한다.
설악산서 하산하던 60대 50m 아래로 떨어져 숨져
지난 6일 오전 6시께 강원 속초시 설악산 귀면암 인근에서 등산객 A(62)씨가 50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동호회원들과 함께 하산하던 A씨는 잡고 있던 줄이 끊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 합성수지 제조공장서 불…2천만원 피해
지난 6일 오후 10시 48분께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 없이 공장 건축물 등이 불타 2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지난 6일 오후 10시 48분께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흉기에 찔렸다" 신고한 40대…알고 보니 자해 후 허위신고
경찰은 A씨의 행정입원 조치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허위신고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게임 하는 초등생 아들 때린 50대 징역형 집행유예
게임을 하는 초등학생 아들에게 화가 나 주먹으로 때린 아빠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11월 밤 경남 양산 자택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게임 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 주먹으로 머리와 몸을 20회 정도 때렸다.
경북서 SUV가 담벼락 ‘쾅’…중상 운전자 닥터헬기로 이송
사고 이후 승용차 문이 열리지 않아 소방당국이 장비를 이용해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0대)씨가 중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이후 승용차 문이 열리지 않아 소방당국이 장비를 이용해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전남도, '서류 없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도민 편의 높였다
이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시·군·구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국가공간정보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그동안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제출해야만 했다.
돌잔치 축의금 500만원 쇼핑백 슬쩍한 연회장 직원…CCTV에 덜미
이후 해당 쇼핑백을 습득했음에도 돌려주지 않고 자신의 집으로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축의금을 보관한 쇼핑백이 사라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했다.
부산서 새마을의날 기념 어울림 한마당 행사 개최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7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시민참여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사용 보장해 달라’ 법원에 신청
이에 김씨는 교정시설에 수감 중인 이씨의 영치금을 압류해 손해배상금을 회수할 계획이었다. 김씨는 이후 손해배상금을 받으려고 이씨의 영치금 잔액을 수시로 확인해왔지만, 이씨의 영치금 잔액이 1000원도 남지 않아 사실상 압류가 어려운 상태였다. 그런데 최근 김씨는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됐다.
초등생 아들 때리고 정서적 학대한 30대 엄마 징역형
버스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등생 아들을 때리고 정서적 학대를 한 3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강원도,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바이어 초청 로드쇼 추진
강원자치도 관계자는 "중앙아시아는 의료 인프라 현대화와 의료서비스 개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시장"이라며 "이번 로드쇼가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자치도가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중앙아시아 의료기기 로드쇼' 참가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앙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민과 함께 세계태권도대회 예열…춘천 공지천 광장 달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태권도를 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이 됐다. 대회 마스코트 호춘·나리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국제대회를 홍보했다.2차 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공지천 의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동해해경, 독도 인근 스크루 부유물 감긴 어선 구조
7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0시 54분 독도 북서방 약 30㎞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어선 A호(72t·채낚기·승선원 8명)로부터 "부유물이 감겨 자력 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즉시 1500t급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으며 현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A호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요청하고 안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했다. A호는 부유물 제거 후 실시한 시운전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자력으로 항해를 재개했다.
은평구서 택시가 전신주 들이받아…2명 심정지·주변 정전
7일 오전 4시 22분께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서 승객을 태운 택시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흉기에 찔렸다" 신고에 경찰 출동했는데 알고보니…자해 후 허위 신고
광주의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지만, 조사 결과 신고자가 스스로 상처를 낸 뒤 허위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에 전날 오후 6시 20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주택에서 "흉기에 찔렸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과거에도 수십 차례 비상식적인 내용으로 112에 신고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서 시내버스 등 차량 3대 충돌…8명 다쳐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언제나 보훈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언제나 보훈'을 주제로 문화 예술과 보훈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꾸몄다.
경기도, 여름철 악취 민원 차단...축산 농가 종합 평가 실시
신종광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은 "축산 농가 종합 평가는 단순 점검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 축산 환경과 방역 수준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예방 중심의 정책"이라며 "미흡 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와 우수 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축산업 허가 5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농가의 관리 수준을 종합 점검한다. 경기도가 여름철 축산 악취와 환경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산 농가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조수빈 전 아나운서, 선관위 비판…“해체 아닌 분쇄해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에서 재선거를 주장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지난 5일 회견을 열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숨 막히고 땀은 줄줄"…인형탈 쓰고 만보 걸어보니 '한여름 대낮의 저세상' [낮은 곳의 기록자]
공사장과 논밭뿐 아니라 시장 골목, 번화가, 배달 동선에도 땀으로 하루를 버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형탈을 쓰고 거리 홍보 노동을 체험하며 무더위 속 실외 노동자의 시간을 따라가 봤습니다. 골목과 시장, 누군가의 일터에서, 우리가 지나쳐온 평범한 하루의 기록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낮은 곳의 기록자]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6일 낮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 일대에서 노란색 닭 인형탈을 쓴 기자에게 한 시민이 말을 건넸다. 무더위 속 실외 노동은 공사장이나 농어촌 현장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식당 홍보용 이동형 간판을 등에 메고 시장 인근 번화가 일대를 걷기 시작하자 가장 먼저 시야가 좁아졌다. 골목에서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다가올 때마다 고개를 크게 돌려야 했다. 등에 멘 간판은 몸을 뒤로 잡아당겼고, 보도 폭이 좁은 구간에서는 행인과 벽에 닿지 않도록 몸을 비틀어야 했다.체험 시간대 서울 기온은 27도 안팎이었다. "조심해요, 뒤에 오토바이 와요. "지나가던 남성이 손짓하며 알려줬다. 뒤를 돌아보자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있었다. 탈 안에서는 주변 소리도 한 박자 늦게 들어왔다. "이거 안에 엄청 덥죠?" 탈 안에서 "괜찮아요"라고 답했지만 목소리는 먹먹하게 울렸다. 손을 들어 괜찮다는 표시를 하자 그는 "물 많이 마셔요"라고 위로했다.초등학생 몇 명은 먼저 다가왔다. "하이파이브 해주세요." 아이들이 손을 내밀자 기자도 손을 맞댔다. "보기만 해도 더운데요. 거리 홍보 노동은 한곳에 서 있는 일이 아니라 주변 흐름에 맞춰 계속 움직이는 일이었다.잠시 쉬기 위해 건물 비상계단으로 들어갔다. 인형탈을 벗자 얼굴과 머리카락은 땀에 젖어 있었다. 다시 탈을 쓰고 거리로 나가야 했다.무더위 속 실외 노동의 위험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다.다만 이렇게 기준은 마련돼 있지만 실외 노동의 모습은 한 가지가 아니다.
이틀 일정 중국판 수능 ‘가오카오’ 오늘 시작···응시자 1290만명, 2년 연속 감소
중국 베이징의 한 고교 교사가 7일 오전(현지시간)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에 응시하는 학생이 시험장에 들어서기 전 응원해주고 있다. 로이터 중국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가 7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응시 등록자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붓끝에서 꽃이 피어나고, 이 여름 꿈을 이루길”이라는 가오카오 공식 응원 메시지를 발표했다. 가오카오(보통 고등학교 학생 모집 전국통일고시)는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해당하는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이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가오카오 응시 등록자는 1290만명으로 전년 대비 45만명 감소했다.
잠실 개표소 시위 사흘째... 2030 집결 속 재선거 요구 확산
잠실7동 투표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대규모 집회로 번지며 서울 송파구 개표소 앞 시위가 사흘째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재선거 실시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밤샘 집회를 이어갔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일대에는 전날 밤 기준 경찰 비공식 추산 3만여 명이 모였다. 일부는 돗자리와 침낭을 준비해 밤샘 농성을 이어갔다.이번 집회는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지 부족 사태 이후 시작됐다.
울주군서 이달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실천 분위기 조성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구강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기념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구강건강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만들어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초를 비롯한 4개 초등학교 구강보건실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을 진행하며,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 내방 민원인에게 불소양치용액을 무료 배부한다.
서울시, 어린이집·유치원 찾아가 식생활교육…편식 줄이자
10∼12일 선착순 접수…전문강사가 방문해 오감 체험 수업 서울시는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 교육' 1차 교육 참여기관을 오는 10∼12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230곳, 영유아 약 6천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서울든든급식 사업에 참여하는 21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과 서울시 내 유치원이다. 시는 어린이집 170곳과 유치원 60곳을 신청순으로 선발한다.
서울시, 불법 입간판 '에어라이트' 24일까지 집중단속
서울시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8∼24일 불법 입간판인 에어라이트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야간 업소가 밀집한 상업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30일권 월3만원 환급…10일부터 접수
카드 유형이나 권종에 관계없이 월 3만원씩 최대 3개월간 9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은 프리미엄 관광도시"…11개국 바이어와 관계구축 행사
서울시는 이달 7∼10일 전 세계 프리미엄 관광 시장 핵심 바이어를 초청해 '익스플로어 서울 위드 커넥션스 2026'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기존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에서 명칭을 꾼 것으로, 서울을 문화·미식·웰니스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관광도시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국내외 참가자들은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서울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김상욱 "인수위는 실무형, 논공행상은 없어".. 시내버스 노선 복구 1호 추진
김상욱 민선 9기 울산시장 당선인은 기존의 대형 인프라 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실익과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그는 시내버스 폐선 노선의 복구를 취임 후 첫 결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선인은 "울산의 재정 운용은 타 광역시와 비교해도 비정상적인 수준이다"라며, 기본에 충실한 재정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금고 선정에서도 불합리한 조항이 발견되면 중도라도 변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선인은 "매몰 비용보다 장기적으로 시 재정과 교통 시스템에 미칠 위험이 크다"며 공론화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각 광역단체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초광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협의체 복원이 우선"이라며, 부산시장·경남도지사 당선인과의 조속한 협의를 예고했다. 당선인은 "100만 인구 도시에서 대형 공연장 유지비와 지원금 부담이 크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소극장 생태계 조성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기존의 공업축제 대신 처용문화제 등 전통문화 중심의 축제로 전환하고, 지역 문화재와 연계한 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력해 공동 AI 연구재단을 설립하고, 중앙정부 예산 확보와 인재 교류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스타벅스 美 본사 "부적절한 마케팅"…5·18 단체에 사과
앞서 5·18 공법3단체와 재단은 지난 1일 스타벅스 본사에 항의서한을 보내 본사 차원의 진상조사와 공식 사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스타벅스 본사는 재단 측에 보낸 회신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사과한다"며 "5월 단체의 요구 사항은 내부 고위 경영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미국 본사가 5·18 '탱크데이' 사태에 대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5·18 단체에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제주 지방선거 끝났지만 고발전 남았다… 선거사범 54명 수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뒤 제주 정치권의 고소·고발전이 수사 국면으로 넘어갔다. 선거 이후에도 수사는 이어진다. 제주도지사 선거, 제주도교육감 선거,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면서 후보 검증과 네거티브 공방, 캠프 간 고발이 선거기간 내내 이어졌다. 선거 결과는 확정됐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책임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제주도지사 선거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는 공무원 선거관여 의혹과 문자메시지 발송 논란 등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측과 김광수 교육감 측은 선거 과정에서 특정 업체와의 유착 의혹, 허위사실 공표 의혹 등을 놓고 서로 고발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는 선거지만 실제 선거전은 정책 검증과 의혹 제기가 뒤섞이며 강한 대립 구도를 보였다. 수사 결과가 새 교육행정 출범 초반 신뢰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선거범죄 수사는 일반 정치 공방과 성격이 다르다. 공무원 선거관여 의혹의 경우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선거 막바지에 의혹 제기와 고발이 쏟아지면 유권자는 정책과 공약보다 네거티브 공방에 더 많이 노출된다. 수사 결과 무혐의로 끝나더라도 정치적 낙인이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공무원 선거관여 의혹도 가볍게 볼 수 없다.
스타벅스 美 본사, 5·18 단체에 사과..."부적절한 마케팅"
앞서 5·18 공법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와 재단은 지난 1일 스타벅스 본사에 서한을 보내 본사 차원의 진상조사와 사과,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스타벅스 본사는 지난 2일 재단 측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사과한다"며 "5월 단체의 요구 사항을 내부 고위 경영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5·18기념재단은 스타벅스 미국 본사로부터 이런 내용의 답변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위성곤 인수위, 김일환·이재승 투톱… 안정 속 변화 시동
제주도 에너지위원회 위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공유화기금관리위원장, 제11대 제주대 총장 등을 지냈다. 에너지와 산업정책, 대학 운영, 지역 공공정책을 두루 경험한 인사다.제주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출력제어, 분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등 복합 과제를 안고 있다. 김 내정자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은 민선 9기 도정이 에너지 전환을 산업 전략으로 구체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이재승 내정자는 카카오의 지역협력 사업을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새 도정 출범 전까지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공약 이행계획과 재원 조달 방식, 조직 운영 방향, 주요 현안 대응 방안을 점검해야 한다. 이후 분과별 활동에 들어가 민선 9기 도정의 정책 방향과 조직 진단을 구체화한다.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오라동 도노인복지지원센터가 있는 BS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한다. 인수위는 오는 9일 현판식과 인수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이후 제주도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공약사항 이행계획 수립, 주요 현안 파악, 조직 진단을 진행해 도정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서울 학생 수 첫 70만명대…10년 새 29만명 감소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서울 전체 학생 수가 처음으로 8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급 수 축소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있다. 서울 학생 수가 70만명대로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교육통계센터에 따르면 10년 전인 2016년 서울 학생 수는 107만4499명이었지만, 2018년 99만3552명으로 처음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학교급별로는 모든 학교에서 학생 수가 줄었다. 학생 수 감소에도 학급 수 축소 속도는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학생 수 감소율(3.5%)보다 학급 감소율이 낮다. 이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지난해 23.3명보다 0.3명 감소했다. 전체 학교 수는 2092개교로 전년보다 15개교 감소했다.
[게시판] 지자체 대상 공기열·수열 히트펌프 보급사업 설명회
이번 설명회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히트펌프 제조사도 참여한다.
'노노케어' 통합돌봄 노인일자리 3만명 넘어…건강관리업무 86%
보건복지부는 3월 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어르신 3만675명이 지역사회에서 통합돌봄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월 말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통합돌봄 보살펴드림)을 우선 지정 일자리로 지정·운영한 결과다. 통합돌봄 지원 노인일자리는 풍부한 경험·역량이 있는 어르신이 사는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 어르신을 살피는 사업으로서, 통합돌봄 현장에서 부족한 서비스를 보완한다.
행안부·UN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연수원 지원 약정
UNDRR은 국제사회의 재난관리 활동을 이끌고, 재난위험경감 전략 개발과 유관기관 협력을 총괄하는 UN 산하 기구다.
부모가 온라인으로 미성년 자녀 장애인증명서 뽑는다
복지부, 6∼7월 인구·사회서비스 분야 혁신행정 과제 3건 선정 이달부터 미성년 자녀의 장애인증명서를 부모가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이를 포함해 올해 6∼7월 인구·사회서비스 분야 '소확신'(소소하지만 확실한 혁신행정) 과제 3건을 선정·발표했다. 첫 번째 과제는 미성년 자녀의 장애인증명서 발급 개선이다. 그동안 본인 명의 인증서나 휴대전화가 없는 미성년 장애인은 온라인으로 장애인증명서를 뽑아볼 수 없었다. 이 때문에 부모 등 보호자가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올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시작…정신건강·인터넷중독 심층조사
질병관리청은 교육부와 공동으로 제22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産 국화 '백야', 베트남서 꽃피운다"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국화 '백야' 품종의 해외 생산 및 수출 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헤븐에프씨와 베트남 전용실시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1일 체결한 이번 계약은 백야 품종을 해외에서 생산·유통하는 첫 사례로, 베트남 현지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헤븐에프씨는 앞으로 7년간 베트남에서 백야를 독점 생산·판매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을 갖게 되며, 도는 모주용 삽수와 재배기술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베트남 고랭지 지역을 활용한 국화 삽수 생산체계를 구축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현지에서 생산한 우량 삽수를 국내 농가에 공급하는 한편 일본 수출용 절화 생산에도 활용할 예정이다.지난 2019년 국립종자원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한 백야는 스탠다드국화 품종으로, 꽃 형태가 우수하고 절화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현재 베트남 품종등록 절차도 진행 중이다.최근에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국제원예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국화산업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삽수 공급체계를 구축해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고 학업 중단자 1만8661명 ‘7년 새 최다’…고1 자퇴생 첫 1만명 돌파
지난해 전국 일반고 학업 중단자 수가 최근 7년 사이 가장 많은 1만86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된 고1 학생 중 학업 중단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종로학원이 7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일반고 1703개교의 학업 중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업 중단자는 총 1만8661명으로 나타났다. 학업 중단에는 자퇴와 퇴학, 제적 등이 포함되며 대부분 자퇴 사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학년별로는 고1이 1만450명으로 전체의 56.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특히 고1 학업 중단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학업 중단 증가와 맞물려 검정고시 출신 수능 응시자도 증가했다. 입시업계는 지난해 처음 적용된 내신 5등급제와 고1 학업 중단 증가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제주 폭염 길어진다… 고령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현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길어지면서 제주 농가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이 현장 중심으로 확대된다. 농업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제주 폭염일수는 79.8일로 평균보다 87.7% 많았다.열대야일수도 63일로 평균보다 50.7% 늘었다.농업 현장은 기후위험에 직접 노출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갈증을 늦게 느끼거나 피로를 참고 일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이 중증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농촌진흥청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도 같은 경고를 보여준다. 예방요원들은 온열질환 예방수칙, 폭염 대응 요령, 응급처치 실습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교육을 마친 예방요원들은 오는 9월까지 2인 1조로 농작업 현장을 찾는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체감온도 확인 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설명한다.
제주 여름 쪽파 길 열린다… 고온 강한 '여름금파' 품종보호 출원
여름철 고온에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제주형 쪽파 신품종이 개발됐다. 전남과 충남에 이어 전국 세 번째 주산지다.특히 잎쪽파는 출하량이 적은 단경기인 5~9월 가격이 높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작목으로 꼽힌다.문제는 여름 재배의 불안정성이다. 쪽파는 고온기에 생육이 떨어지고 병해 발생도 늘어난다. 시중에 유통되는 종구도 여러 계통이 섞여 발아와 생육이 고르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농업기술원은 이런 한계를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여름철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쪽파 품종 개발을 추진했다. 여름철 고온 조건에서도 잎끝마름 증상이 적어 지상부 생육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생산성도 높게 확인됐다. 2021~2024년 3년간 농가 실증 결과 10a당 평균 수량은 2150㎏ 이상이었다.
제주 국가유산, 일주일간 집중 탐방… 성읍 달빛기행도 열린다
제주 국가유산을 일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체험하는 탐방 주간이 열린다. 제주도는 시크릿 미션 레이스, 탐라원정대, 탐라모꼬지, 성읍달빛기행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상설형 프로그램인 '시크릿 미션 레이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는 제주 국가유산 방문 지점을 직접 찾아가 임무를 수행하고 도장을 모아 암호인 '시크릿 코드'를 완성한다. 기존 도장찍기 탐방과 연계해 국가유산을 놀이처럼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23일과 25일에는 탐라원정대가 운영된다. 탐라원정대는 국가유산 해설사와 함께 제주의 이야기를 따라 유산을 깊이 있게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차별 20명 규모로 진행되며, 전문 해설을 통해 유산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는 심화형 탐방으로 마련된다.향사당 방문자센터에서는 국가유산 주간 동안 탐라모꼬지가 열린다. 탐라모꼬지는 전통놀이, 국가유산 체험 수업,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가유산을 일상에서 즐기도록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멩심행 성읍에 가게마씀'은 제주어로 '잊지 말고 성읍에 오세요'라는 뜻이다. 쿠폰을 통해 제주 곳곳의 파트너사 매장에서 할인과 증정 등 업체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 관광안내판, 외국인 눈으로 다시 본다… 다국어 표기 전면 점검
제주 주요 관광지의 다국어 안내 체계가 외국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춰 정비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현장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정보가 안내판과 웹 안내인 만큼, 잘못된 표기는 이동 불편과 오해로 이어질 수 있다.모니터링단은 외국인 관광객의 관점을 반영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중심으로 구성된다. 관광지 메인 웹 커버 페이지 등 디지털 안내 체계도 점검 범위에 포함된다.핵심 점검 내용은 다국어 표기 여부와 번역 정확성이다. 원문과 외국어 표기의 의미가 맞는지, 관광객이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 국가유산·공공용어·로마자 표기 기준을 지켰는지를 살핀다.관광 안내 표기는 단어를 외국어로 바꾸는 작업에 그치지 않는다. 장소 이름과 이동 방향, 위험 안내, 이용 제한, 역사·문화 설명은 관광객이 현장에서 바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후 해당 관광지와 관련 기관에 안내 규격과 언어 표기 오류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도내 관광지와 관광사업체의 자발적 신청도 받는다. (064)740-6000
잠실개표소 봉쇄시위 사흘째…"성조기 자제" 지침에 갈등도
취재를 종합하면 7일 낮 12시 기준 개표소로 사용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 경찰 비공식 추산 3천여명이 모였다. 토요일인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는 경찰 비공식 추산 3만여명이 모였었다. 현재 시위 참가자들은 개표소 8개 출입구에 각각 모여 투표함 반출 여부를 감시하고 '재선거'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개표소에 갇혔던 것으로 알려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0∼30명은 전날 새벽께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는 증언이 있으나 선관위는 공식 확인을 거부하는 상황이다. 일부 참가자를 중심으로 시위 물품을 태극기로 한정한다는 지침도 내려졌다. 그러자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은 "분위기가 이상해졌다"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용인 아파트서 차량 깔림 사고…피해자 중상
중상을 입은 B씨는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종합병원 없는 충북 단양군, 지역 경계 넘어 상급병원 지원 받는다
충분한 의료 지원 시설이 부족한 충북 단양군이 지역 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청권 범위를 넘어 의료원과 병원·의과대학을 잇는 ‘광역 공공의료 협력망’ 구축에 나섰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경북 안동병원,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응급의료 협력 협약을 잇따라 맺었다. 강원·경북권 상급 의료 기관과 협력 기반을 확보해 지역 의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의료원은 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강원권 상급 의료 거점도 마련했다.
"매년 경쟁 채용 거쳤다면 근로관계 단절"… 법원, 지자체 손 들어줘
지방노동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부당해고라고 판단했고, 중앙노동위원회도 재심 판정에서 마찬가지로 부당해고로 봤다.
'삼성 기밀유출' 안승호 2심 시작…尹 선거법 결심·일반이적 선고[이주의 재판일정]
이번 주(8~12일) 법원에서는 삼성전자 특허 관련 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승호 전 삼성전자 부사장의 항소심이 시작된다. 재판부는 삼성전자 내부 보고서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작성된 영업상 중요 정보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사건의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에서는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의 구형과 윤 전 대통령 측 최후변론, 피고인 최후진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일반이적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 사건의 선고기일을 연다.
에어컨 끄나 식세기 끄나 같은 보상?…"전기 절약 보상도 맞춤형으로 해야"
이 시간대 퇴근 이후 가정에서 TV·세탁기·건조기·전기밥솥·식기세척기·에어컨·히터 등의 사용이 늘어나는 시간이다. 전력 생산이 줄고 소비가 늘면서 전력망에는 '저녁 피크'라는 부담이 커진다.현행 제도는 어떤 가전을 끄든 동일한 보상을 지급한다. 하지만 가전마다 사용자가 느끼는 불편의 크기가 다르다. TV와 전기밥솥은 상대적으로 사용 시간을 줄이기 쉽지만, 한 여름 에어컨이나 한겨울 히트는 사용을 줄이기 어렵다.연구팀은 이 차이를 보상체계에 반영해야 수요 반응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연구팀은 전국 1124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흔히 쓰는 (TV·세탁기·건조기·전기밥솥·식기세척기·에어컨·히터 등 7개 가전제품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식기세척기와 건조기 사용은 주말이나 다른 시간대로 쉽게 사용을 옮기기 쉬웠지만 보급률이 30~40%대에 그쳐 전체 전력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에어컨은 보급률이 약 97%에 달하고 소비전력도 2000~2200W수준이다.
한화에어로 폭발 희생자들 눈물 속 발인…"이렇게 가면 어떡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이 가족과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다.
후배 아내 강제추행 군인, 대법 "유죄 확정이면 성폭력 치료명령 가능"
현역 군인은 원칙적으로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성범죄 유죄 판결이 확정돼 군인 신분을 잃게 되는 경우라면 예외적으로 이수명령을 함께 부과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군 지휘권 보장과 집행의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한 규정이다.이에 2심은 A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하면서도 이수명령은 부과하지 않았다. 현역 군인에게는 성폭력처벌법상 이수명령을 명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그러나 대법원은 다른 판단을 내렸다. A씨에게 적용된 당시 군인사법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현역 군인 신분을 상실한다.
영화 ‘암살’ 속 ‘의열단’…충북 청주 단재기념관 특별전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 30일까지 단재 신채호 기념관에서 개최하는 특별전 ‘의열단, 정의를 맹렬히 실행하다’ 모습. 청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단재 신채호 기념관에서 독립기념관 전시상자 특별전을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작성한 의열단의 이념서 ‘조선혁명선언’ 복제 자료와 김지섭 의사의 순국 전보 송달지 등 의열단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의열단 관련 퀴즈와 액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르신, 밭일 그만하세요” 이른 폭염에 고령 전업농 많은 경북 ‘비상’
경북 안동시 서후면 명리마을회관 인근에서 2일 경북도 위기관리대응센터 황한재 주무관이 관제차량 모니터에 띄운 드론 촬영 영상을 가리키며 폭염 예찰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밭일 그만하시고 휴식을 취해주세요.” 경북 안동시 서후면 명리마을회관. 지난 2일 윙 소리를 내며 하늘로 솟아오른 드론 1대가 인근 논밭 위를 맴돌며 안내방송을 쏟아냈다. 실제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아니다. 올해 일찍 다가온 폭염에 대비해 경북도가 지난해 도입한 드론 예찰 시스템 시범 순찰이었다. 올해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이른 더위에 경북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데다 생계수단이 농사인 전업농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폭염에 특히 취약하다. 폭염 경보가 울려도 밭을 떠나지 않는 노인이 많은 이유다. 실제 경북지역 온열질환 환자는 3년째 증가세다. 경북도는 드론 순찰 외에도 마을별 자율방재단을 운영해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는 폭염 대응도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희생자 발인 마쳐···조용히 마무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이 안치된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은 7일 오전 고요함 속에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얇은 흰색 천으로 둘러싸인 희생자 유해와 영정사진이 빈소를 빠져나왔다. 사망자들의 장례 절차는 이날 대부분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직원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희생자 시신은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3일 유족에게 인계됐다. 빈소는 지난 5일에야 마련됐다. 이날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희생자 3명의 발인이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아이스크림 먹다 머리 ‘띵’…설마 병은 아니겠지?[건강팩트체크]
문제는 신경세포가 이 급격한 혈관 확장을 감지하고, 뇌가 이를 ‘통증’으로 해석한다는 점이다. 흥미로운 점은 실제 자극은 입천장에서 시작되는데, 통증은 주로 이마와 얼굴 위쪽에서 느껴진다는 것이다.그는 아이스크림 두통이 연관통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자녀 장애인증명서, 부모가 온라인 발급 가능···보호아동 ‘시설명 노출’도 개선
본인 명의 인증서나 휴대전화가 없어 온라인 발급이 불가능했던 미성년 자녀의 장애인증명서를 앞으로 부모가 온라인으로 대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미성년 장애인 자녀와 주소지가 같은 부모는 오는 12일부터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자녀의 장애인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미성년 장애인에게 본인 명의 인증서나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부모 등 보호자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다. 이에 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가족관계등록부 후견인란에 시설명을 빼고 시설장 개인 이름만 표기하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시설 등 관련 현장에 개선 내용을 본격 안내한다.
"투표용지 부족, 참정권 침해...부정선거는 음모론" 법무
정 장관은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국민의 불가침 권리인 참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중대한 문제"라며 "국민의 엄중한 비판을 받아 마땅한 사안이며, 향후 밝혀지는 사실에 따라 철저한 개선은 물론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무거운 추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참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중대한 문제"라면서도 부정선거 주장을 놓고는 우려를 표명했다. 정 장관은 "일부 극단세력은 참정권을 회복하려는 다수 국민들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요구에 이미 수차례 허위로 증명된 자신들의 망상과 음모론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며 "이는 차분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제도적 해결책을 찾아가야 할 이번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행위다.
"선거 끝~" 여름 축제 준비로 분주한 울산.. 이 달 해수욕장 개장
본줄에 제작에 쓰인 볏짚은 5 t에 이르며 80여명이 동원됐다.2026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 '란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19~21일 사흘 동안 울산 중구 태화강변 및 성남동 일원에서 열린다.마두희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놀이가 마련된다. 동구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한시적 운영하는 '거리 가게'를 모집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산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운영된다.
매년 공채 거쳐 1년씩 계약 반복…법원 "무기계약직 아냐"
연속 합격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인력도 있었다.A군은 2024년부터 해당 사업을 민간업체에 위탁하기로 결정하고 그해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다. 지노위는 계속 근로기간이 2년을 초과한 기간제 근로자는 원칙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간주한다는 기간제법 조항을 근거로 삼았다.A군은 중노위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군은 법정에서 "매해 공개채용 절차에 의해 사회복지사들의 계속근로가 단절됐기 때문에 이들의 계속근로기간이 2년을 초과했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A군의 손을 들어줬다.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전국 129개 마을 신청···‘연내 700개 선정’ 가능할까
공주시 정안면에 설치된 주민수익형 태양광 마을발전소. 이재명 정부 역점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전국 129개 마을이 신청했다. 정부는 연내 700곳 이상 설치를 목표로 하지만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해 목표달성까지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3~5월 ‘2026년 1차 햇빛소득마을 선정’을 마감한 결과 전국 11개 시·도, 61개 시·군 등 총 129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도 중에서는 전남이 30개로 가장 많았다. 정부는 연내 햇빛소득마을 700개 이상, 2030년까지 3000개 이상 선정을 목표로 내세웠다. 1차 신청기간은 5월 말까지며, 2차는 7월 말까지다.
지난해 학업중단 고교생 1만8661명…최근 7년 새 최대
내신 부담으로 인한 학업 중단을 막기 위해 지난해 내신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꾼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했지만, 현장에서는 정책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눈에 띄는 건 고1 학업 중단자 수다. 지난해 학교 그만둔 고1은 1만450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을 넘겼다. 교육부는 내신을 5등급제로 개편하면 1등급자가 늘어 학업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대학은 학교를 그만뒀다고 해도 학교 자퇴 전까지의 학생부 기록을 평가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수능 성적이 높더라도 내신 성적이 불리해 자퇴를 선택한 학생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기는 이전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수백차례 티눈 제거하고 수천만원 수령...대법 "일부 반환하라"
A씨는 보험사가 제기한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 사이 받았던 티눈 제거 냉동응고 수술 275회의 보험금을 지급하라며 보험사를 상대로 다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A씨는 기지급받은 보험금 중 선행 판결의 기판력이 미치는 범위를 제외한 1784만 원을 보험사에 반환하게 됐다. 다만 약관상 티눈 수술은 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니므로, 선행 판결 이후 추가로 받아간 나머지 보험금(1784만원)은 보험사에 반환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아파트 주차장에 누워있던 20대…승용차 역과사고 중상
A씨는 당시 누워있던 B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주차장 바닥에 어떤 이유로 누워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다 지은 미분양' 2201호… 할인분양에 세제 혜택 묶는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201호로 전체의 82% 수준을 차지한다. 다 짓기 전 팔리지 않은 물량보다 입주할 수 있는 상태인데도 계약자를 찾지 못한 주택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뜻이다.준공 후 미분양은 주택시장 침체의 체감도가 더 크다. 지역 건설업체와 협력업체, 자재·인력 시장에도 부담이 번질 수 있다. 제주도가 준공 후 미분양을 따로 떼어 대책을 세운 이유다.제주 미분양이 많은 배경은 여러 요인이 겹쳐 있다. 제주에서는 관광지 개발과 제주살이 열풍, 외지인 투자 수요를 기대한 주택 공급이 이어졌고, 일부 읍·면 지역에서는 실수요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고분양가 주택이 공급됐다. 과거 제주 주택시장은 도외 거주자의 세컨드하우스 수요와 투자 기대가 가격을 끌어올렸다. 주택 매매거래가 일부 늘어도 5년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전월세 거래가 매매보다 더 활발한 흐름도 나타난다. 집을 사기보다 관망하거나 빌려 사는 선택이 늘면 미분양 해소에는 시간이 더 걸린다. 이들 사업장의 전체 물량은 2624호,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309호다. 제주도는 이 가운데 최종 8곳, 전체 1330호 중 준공 후 미분양 800호를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미분양 주택을 사려는 사람은 그동안 사업장별 할인 조건, 잔금 유예 여부, 제공 품목, 세금 혜택을 따로 확인해야 했다. 제주 주택 상생프로젝트는 민간 혜택과 공공 세제 지원을 함께 정리해 보여준다.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가운데 85㎡·6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할 경우 다주택자와 법인 중과를 제외하고 취득세 일반세율 1~3%가 적용된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가운데 149㎡·6억원 이하 주택을 취득할 때 다주택자와 법인의 취득세 중과세율을 4%포인트 낮춘다. 미분양 현황과 제주 지역 주택 관련 자료를 한데 모으고, 도외 거주자가 미분양 주택 주변 현황과 기반시설을 살펴볼 수 있도록 드론 영상과 주택 유형별 시공 사진도 제공한다. 준공 후 미분양이 길어지면 신규 사업 위축과 고용 감소, 지방세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단독]"의사 2등급 20만원·4등급 40만원"…리베이트 '고기주소록'의 실체
그는 의사들의 처방 실적에 따라 고려제약으로부터 수수료(현금)를 지급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거래처 관리에 나섰다.판결문에는 A씨가 작성한 '고기주소록' 파일 내용이 담겼다. 해당 파일에는 거래처 의사와 약사의 이름, 연락처, 주소와 함께 등급이 기재됐다. 특히 등급별로 명절 선물 기준까지 정해져 있다. 2등급 의사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세트를, 4등급 의사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하도록 관리해왔다고 적시됐다.A씨는 수사기관 조사에서 "고객관리 차원에서 의례적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재판에서는 명절 선물과 골프 비용 지원 역시 친분관계에 따른 감사 표시일 뿐 리베이트가 아니라고 항변했다.하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액의 호텔 숙박권이 오간 사실 자체만으로 공정성을 의심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엄마 카드니까 괜찮겠지...." 지하철 부정승차, 매년 5만3000건·25억원
같은 기간 적발된 전체 부정승차 건수는 연평균 약 5만3000건에 달했고, 부가금 징수액은 25억원을 웃돌았다. 또 다른 이용자는 장애인 우대용 교통카드를 268회 사용해 1143만3200원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이 밖에도 100~200회 넘게 우대권을 부정 사용하다 적발된 사례들이 이어졌다. 까치산역·사당역·합정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경우가 다수였다.현행 규정상 노인·장애인 우대용 교통카드는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족 또는 지인이더라도 다른 사람의 카드를 사용하는 행위는 부정승차에 해당한다. 적발될 경우 미납 운임 외에 최대 30배 수준의 부가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며, 이를 납부하지 않으면 편의시설부정이용죄나 컴퓨터 등 사용사기죄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가 진행될 수 있다.
"부정선거" 대신 "재선거"…잠실 개표소 봉쇄 집회 사흘째
7일 개표소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는 수천 명이 모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송선교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 곳곳에 ''재선거'만 외쳐 달라'는 등 내용이 적힌 대자보가 붙어 있다. 송선교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앞 시위가 주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 말씀씩 적어 달라'며 펜과 티슈가 놓인 한 차량에는 사람들이 모여 '재선거', '투표권 보장하라' 등 메모를 적었다.한구석에는 음료·간식·비상약 등 물품을 배급하는 대열이 마련됐다. 사람들은 한 줄로 이동하며 무료로 지원 물품들을 받아 갔다. 반면 이날은 경찰들이 교대할 때마다 박수를 치며 "감사합니다"라고 외쳤다. "부정선거"나 "윤어게인", "이재명 탄핵"을 외치던 사람들도 사라진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한 참가자가 "1-2 출입구에서 선관위 직원이 탈출한다는 첩보가 있다"고 외치자 사람들이 해당 출입구 앞으로 우르르 달려가는 장면이 연출됐다.
오세훈의 첫 행사는 ‘한강’…“주택 31만 채 짓고, 세계 3위 도시 만든다”
수영·자전거·달리기를 즐기는 시민 참여형 체육행사인 이 축제는 한강을 시민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바꾸겠다는 오 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가치였던 ‘동행·매력도시’를 토대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오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글로벌 톱3 도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6일 열린 청년 취업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도 오 시장은 “청년들의 성장이 바로 서울이 글로벌 톱3 도시로 올라가는 최고의 경쟁력이자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문제 해결과 지역 간 격차 해소 역시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다. 오 시장은 선거 직후 “서울의 최대 현안은 부동산”이라며 공급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티눈·굳은살 수술로 3000만원 넘게 탔는데···대법원 “보험사에 돈 돌려줘라”
보험 약관에 명시되지 않은 티눈과 굳은살 제거 수술을 반복하며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가입자가 그중 일부를 보험사에 반환해야 한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이와 함께 보험사가 이미 지급한 보험금을 3494만원을 돌려달라며 A씨에게 제기한 맞소송에서도 일부에 해당하는 1784만원 반환을 인정한 원심을 그대로 인정했다. 이 사건 분쟁은 A씨가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티눈과 굳은살 치료 목적의 냉동응고술을 받고 보험사로부터 약 3494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면서 시작됐다. 이에 보험사는 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이미 준 보험금까지 돌려달라는 맞소송을 냈다.
제주 환경의 날, 기후행동 생활 속으로… 도민 3000여명 참여
기후위기 대응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한 환경 한마당이 제주에서 열렸다. 이어 "도민과 함께 2035 탄소중립 제주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식후 행사로 열린 환경한마당축제는 체험 중심으로 꾸려졌다.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환경 백일장에서는 글짓기와 그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전의 의미를 표현했다.행사장에는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31개 환경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자원순환, 녹색소비, 생태 보전, 생활 속 기후행동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부대행사도 이어졌다.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감축은 거창한 선언만으로 달성되기 어렵다.
‘문턱 없는 병원’ 지킨 우석균 전 성수의원 원장 별세
우석균 전 성수의원 원장이 2011년 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한국 보건의료운동의 대표적 활동가 우석균 전 성수의원 원장이 투병 끝에 7일 별세했다. 고인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24년간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진료하며, 의료 민영화 저지와 노동자 건강권 운동에 앞장섰다. 고인은 2001년부터 성수동 성수의원을 운영하며 노동자, 미등록 이주노동자, 장애아동과 가족, 노인, 성소수자 등 의료 접근이 쉽지 않은 환자들을 돌봤다. 그가 지킨 성수의원은 1988년 노동자 건강권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의사들이 세운 의원으로, 지역 노동자와 가난한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찢어진 상처에서 피가 흐른다. 그는 계단을 뛰어올라가서는 슬라이딩 하듯이 의원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의사는 환자의 상처를 열심히 꿰맨다. 의사가 치료를 끝내고 ... 고인은 성수의원을 단순한 동네의원이 아닌 환자의 생활, 가족, 차별 경험까지 함께 살피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단독] "넷플릭스 '돌풍'에 아파트 노출, 초상권 침해" 법원 판단은?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돌풍'에 아파트가 노출되는 것은 초상권 침해 등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아파트 관리단이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돌풍'에 아파트명 사용을 금지하고 무단 사용으로 1억5000만원의 위자료를 배상하라고 요청했다.하지만 법원은 넷플릭스코리아와 제작사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이 사건 드라마에서 건물 외부 전경이 19초가량 등장하고, 4초가량 아파트명이 등장했다는 사정만으로, 원고의 인격권 또는 초상권이 침해될 여지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투표용지 부족 후폭풍 장기화... "재선거", "부정선거" 구호[종합]
투표용지 부족 논란으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재선거를 요구하며 주말 동안에도 수만명이 집결했다. 전날에도 핸드볼경기장 등에 경찰 비공식 추산 3만여명이 집결했다.현재 시위 참가자들은 개표소 8개 출입구에 각각 모여 투표함 반출 여부를 감시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민 삶의 질 묻는다… 3000가구 사회조사 실시
제주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 변화상을 파악하기 위한 정기 사회조사가 시작된다.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조사 대상이다.사회조사는 행정 통계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생활 변화를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런 변화는 복지, 주거, 교통, 보건, 안전, 공동체 정책과 맞물린다. 사회조사는 도민이 실제로 무엇을 불편하게 느끼고 어떤 정책을 필요로 하는지 확인하는 통로다.올해 조사는 짝수년도 조사 항목 체계에 따라 진행된다. 제주도는 도민의 주관적 의식과 사회적 관심사를 격년 단위로 나눠 조사하고 있다. 짝수년도에는 삶 만족도와 가구·가족, 건강, 환경, 안전, 사회통합과 복지, 지역특성을 조사한다. 응답자가 희망할 경우 조사표를 배부한 뒤 회수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50년 산업현장 경력도 학위가 된다… 제주 명예직능학사 제조업 확대
제주에서 평생 한 분야를 지켜온 도민의 숙련기술과 현장 경험이 평생학습 성과로 인정받는다. 이들의 경험은 지역 산업을 지탱해 온 보이지 않는 기반이다.명예직능학위제는 학력 중심 인정 체계에서 벗어나 현장 경험을 학습의 성과로 보는 제도다. 한 분야에서 50년 이상 일했다는 것은 기술 숙련만 뜻하지 않는다. 지역의 생산 방식과 시장 변화, 위기 대응, 후배 양성, 생활문화까지 몸으로 쌓아 온 기록이다.추천 접수는 지난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수·축·임업과 제조업 관련 기관·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기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실제 활동 내용과 지역사회 공헌 정도도 확인한다.제주도민대학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1차산업 분야 50년 이상 종사자 49명에게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역의 숙련기술과 직업 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한 첫 사례였다.
제주 수영장 50곳 안전점검… 여름철 이용객 사고 막는다
여름철 수영장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제주지역 공공·민간 수영장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점검은 현장 육안 확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수영장은 물을 사용하는 시설 특성상 작은 관리 소홀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바닥 미끄럼, 난간 파손, 마감재 탈락, 전기·기계 설비 이상, 수질 관리 미흡은 이용객 안전과 직결된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부정선거” 음모론…투표관리원들 “부정선거 불가능한 환경”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시위가 사흘째 지속되면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관리인으로 활동한 이들은 “부정선거가 일어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7일 입을 모았다. 현장의 감시망도 예년보다 더욱 엄격해졌다는 게 참가자들의 설명이다. 서울 강북구 개표소에서 분류를 맡은 윤모씨(22)는 “이번이 개표사무원으로 일한 세 번째 선거인데 참관인과 선관위 직원들이 유독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 ‘빳빳한 벽돌 투표용지?’…기계 오작동 막기 위한 사전 작업 부정선거 의혹 중 이른바 ‘벽돌 투표용지’ 논란이 있다. 투표과정에서 접히고 구겨졌을 투표용지가 개표 과정에선 빳빳하게 수백장씩 펴진 상태로 묶여있는 것을 두고 나온 말이다. 윤씨는 “SNS에 올라오는 빳빳한 투표용지 묶음은 분류 과정에서 접힌 투표용지를 다시 펼쳐서 100매씩 묶어둔 것 중 일부”라고 말했다. 선관위의 부실한 현장 투표 관리가 음모론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서 본투표부터 개표까지 참관인으로서 참여한 B씨(34)는 투표소 선거관리원들의 일처리가 체계적이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일부 세력과는 명확히 선을 그어야 선관위에 문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주장이 정당한 공감대와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리벡 약가 인하 투쟁' 도운 우석균 전 성수의원 원장 별세
글리벡 약가 인하 투쟁을 돕는 등 보건의료 운동에 헌신한 우석균 전 보건의료단체연합 공동대표(가정의학과 전문의)가 7일 0시 30분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64세.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0년 서울대 의대에 들어간 뒤 '의대에는 학생운동이 없다'는 통념에 맞서 학생운동을 시도했다. 이후 보건의료단체연합 결성에도 참여해 인의협과 보건의료단체연합 대표를 지냈다. 국내 최초의 '환자 당사자 운동'으로 평가되는 2001∼2003년 '글리벡 약가 인하 투쟁'을 도운 인의협 담당자였다. 고인은 당시 한국백혈병환우회를 찾아 강주성 사무국장 등에게 연대 투쟁을 제의했다. 고인은 2023년 한국학중앙연구원 구술 채록 당시 강주성씨에게 인권위 농성을 권한 게 본인이었다고 회고했다. 글리벡 투쟁 이후 처음의 연대 제안이었다.
퇴원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넓힌다… 제주 협력병원 17곳으로
돌봄 분야에서는 노인맞춤돌봄과 장기요양 서비스가 연결된다.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활용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방문의료와 방문간호를 지원하고, 주거 분야에서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한다.퇴원환자 지원은 고령화가 빠른 제주에서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혼자 사는 노인이나 가족 돌봄이 약한 환자는 퇴원 뒤 식사, 이동, 약 복용, 재활, 주거환경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올해 4월부터는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 퇴원환자로 대상이 확대됐다.현재까지 사업을 통해 발굴된 퇴원환자는 모두 193명이다. 제주도는 돌봄이 필요한 환자가 퇴원 후에도 살던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이번 협약으로 협력 의료기관은 기존 15곳에서 17곳으로 늘었다. 의료기관이 행정시 통합돌봄과로 대상자를 의뢰하면 1건당 5만원의 연계수당을 받을 수 있다. 퇴원환자는 병원 문을 나선 뒤 며칠 사이 돌봄 공백을 크게 느낄 수 있다.
제주 통합돌봄 현장에 신규 공무원 71명… 읍면동 복지망 보강
제주지역 읍면동 통합돌봄 현장에 사회복지·간호·보건진료 인력이 새로 배치된다. 직렬별로는 제주시가 사회복지 25명, 간호 16명, 보건진료 1명이다.서귀포시는 사회복지 22명, 간호 5명, 보건진료 2명이다. 보건진료 3명은 2025년도 공채 합격자다.신규 공무원들은 이날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제주도와 도민에 대한 봉사자로 성실히 의무를 수행하겠다고 선서했다.이들은 앞으로 양 행정시 보건소와 통합돌봄 관련 부서, 읍면동 현장에 배치된다. 주민이 병원 진료, 돌봄, 주거환경, 식사, 이동 문제를 따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 현장 공무원이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서비스를 묶어 주는 기능이 필요하다.
제주 곶자왈, 빛과 영상으로 만난다… 현대미술관 실감 전시
제주 곶자왈의 생태와 시간을 빛과 영상으로 체험하는 실감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린다. 지표와 지하의 틈 사이로 공기와 물이 순환하고, 난대·온대 식물이 함께 자라는 독특한 생태계를 이룬다.이번 전시의 핵심은 곶자왈을 자연 경관으로 재현하는 데 있지 않다. 미술관은 거친 화산암 지형과 식물의 생명력, 숲에 쌓인 시간과 이야기성을 디지털 영상으로 시각화했다. 곶자왈을 인간이 소비하는 자연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생태적 존재로 바라보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실감 미디어아트는 전시 공간 전체를 활용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인다.
"아빠 맞아?" 초등생 아들 게임한다고 주먹질 퍼부은 50대
재판부는 징역형의 집행유예 이외에도 A씨에게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각 40시간의 아동학대·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송인철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다음날 오전 아동학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주거지와 학교 등에서 100m 이내로 아들에게 접근하는 것을 금지하는 긴급 임시조치 결정을 내렸다.
호남고속도로 갓길 정차 SUV 추돌…1명 사망
SUV 동승자도 중상을 입었다.
“검사가 조사해달라” “부끄러운 줄 아시라”··· 종합특검 윤석열 첫 조사 ‘신경전’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수사 개시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내란 특검 수사 때와 같이 ‘경찰한테 조사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버텼다. 수사팀장 격인 특검보가 직접 나서 상황이 중재됐고, 2시간가량 진행된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 수사팀은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과천 수사팀 사무실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지난 2월25일 수사를 개시한 후 100일 넘겨 처음으로 윤 전 대통령을 불러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반발로 조사는 시작부터 난항을 겪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사팀 내 경찰 출신 수사관의 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거부했다. 특검은 검찰에 준하는 수사기관이라는 것이 윤 전 대통령 측 논리였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 조서 열람까지 마치고 오후 4시30분쯤 구치소로 돌아갔다. 윤 전 대통령은 그 자리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1일엔 홍 전 차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80세 선우용여가 극찬한 ‘보약’…전원주도 감탄한 불도장
지난 2일 배우 전원주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선우용여에게 5성급 호텔 뷔페 대접한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기에 해산물 등 좋은 게 다 들어있다”고 권했다.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만큼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이라는 평가다.
선관위 얼빠진 대처에 불 붙은 ‘재선거’ 시위···2박3일 봉쇄 시위에 수만명 운집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서울 송파구 개표소 봉쇄 시위가 사흘차에 접어들었다. 오후 4시부터 잔여 투표용지가 고갈된 투표소가 서울 송파구 등 곳곳에서 속출했다. 일부 투표소는 오후 6시를 넘겨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동안 투표가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선 현장 주민, 국민의힘 관계자 등의 항의가 빚발치자 투표 마감 시간을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로 연장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3일 오후 9시가 되어서야 대국민 사과를 했다. 오후 10시가 되자 투표는 종료됐지만 항의하는 시민·유튜버 등 수백명이 이곳에 모여들며 투표소가 봉쇄됐다. 선관위는 같은날 오후 3시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투표소에 서있는 시민들을 설득하고 있다”고만 했다. 선관위는 사실상 현상 상황과 관련해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시위대는 지난 5일 오전8시쯤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경찰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2투표소 앞에서 투표함 이송을 위해 이를 막아선 시위대를 해산 조치하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2투표소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 조치한 뒤 투표함이 개표소로 이송되고 있다. 투표소에 있던 투표함 2개는 인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로 이송됐다. 해산된 시위대는 곧이어 올림픽공원 개표소로 결집을 시작했다. 투표용지 부족 투표소 14개→16개→50개…책임자 사퇴 후 손 놓은 선관위 투표 종료 33시간만인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마지막 투표함의 개표가 시작됐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이송된 투표함이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도착해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가 시작되고 있다.
수술실CCTV 설치 의무화 3년째… 환자 절반 “제도 알지 못해”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와 운영이 의무화된 지 3년째를 맞았지만 환자의 절반가량은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수술 중 CCTV를 촬영한 환자는 10명 중 2명에 불과했다. 조사는 지난해 9~10월 진행됐다.조사에서 실제 수술실 CCTV를 촬영한 경우는 18.5%에 그쳤다.
[현장] 흰목물떼새, 흰수마자···금강이 흐르자 생명이 돌아왔다
지난 6일 오전 세종시 한두리대교 인근에 펼쳐진 너른 자갈밭. 세종보가 가동되던 때에는 물이 차올라 모래톱과 자갈밭이 자취를 감췄던 곳이다. 둥지를 틀 모래톱이 사라지자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흰목물떼새는 2018년 세종보 수문이 개방된 이후 최근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날 자갈밭에서는 족제비 똥과 고라니 똥도 발견됐다. 수문 개방 이후 되살아난 금강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과 시민 3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세종보에서 상류 방향으로 9㎞가량 떨어진 합강습지에서는 꼬마물떼새가 모래톱에서 털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꼬마물떼새가 만든 ‘가짜 둥지’도 모래톱 곳곳에서 발견됐다. 보 개방으로 물 흐름이 개선되고 자갈밭과 모래톱이 드러나자 새들이 돌아오고 있다. 수문 개방 이후 조류 서식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한화에어로 폭발 희생자 3명 영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로 숨진 희생자 5명 가운데 3명의 발인식이 7일 오전 대전 유성구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에서 잇따라 엄수됐다. 여승주 한화 부회장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월요일 전국 대부분 비…더위 꺾여 낮 최고 20∼27도
월요일인 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 북부에, 오전까지 강원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오후에는 강원 내륙 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동 산지·북부 동해안, 울산, 경남 중·동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광화문 아스팔트'와 거리 두는 잠실개표소 시위…2030 자율집회
앞서 6·3지방선거 당일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보수 정치인과 극우 유튜버를 비롯해 시민들이 '부정선거' 문제를 제기하며 투표함 반출을 저지했다. 경찰은 투표소 봉쇄 35시간만인 지난 5일 경력 1천여명을 투입해 투표함 두 개를 반출, 핸드볼경기장에 차려진 개표소로 이송했다. 시위 인원은 토요일인 6일 밤 경찰 비공식 추산 한때 3만명을 넘었으며, 시간대에 따라 늘고 줄고를 반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가 흩어지는 '게릴라식 시위 참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20·30대 참가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지침으로 실제 성조기는 눈에 띄게 줄었다. 시위 물품은 태극기로 한정했다. 현장에 등장한 피켓에는 "태극기만 흔들어달라"며 "다른 나라의 국기를 흔드는 것은 언론과 대중에게 오해를 살 소지가 있다"고 호소하는 글이 적혔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시위 참가자들이 정파적 주장이나 정치적 구호를 배격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은 "분위기가 이상해졌다"며 반발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시위 초반 경찰에 적대적 태도를 표출했던 것과 달리 "끝까지 평화를 지켜달라", "시비나 마찰에 대응하지 말라"는 지침을 자체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안부확인·복약·병원동행 등 통합돌봄 노인일자리에 3만명 참여···관리체계 확보가 숙제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통합돌봄 노인일자리 사업에 3만명 이상이 투입돼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직무 대부분이 안부 확인과 복약 지원, 병원 동행 등 건강관리 보조에 쏠려 있어 일자리를 다양화하고 관리·평가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7일 노인일자리 사업인 ‘통합돌봄 보살펴드림’에 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3만6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 어르신 직무를 세부적으로 보면 건강관리가 2만6419명으로 전체의 86.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실제로 통합돌봄 노인일자리에 이미 3만명 이상이 투입됐지만 관리체계 정비는 인력 투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새다.
강릉 사천해변서 파도에 휩쓸린 70대 심정지 이송
해경은 A씨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주변인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오후 3시 40분께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해변에서 A씨(78)가 파도에 휩쓸렸다.
세종서 버스가 상가건물로 돌진···운전자 등 2명 부상
7일 오후 세종시 도담동에서 상가로 돌진한 버스가 인도에 세워져 있다. 버스가 돌진한 상가 안에는 사람이 없어 추가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잠실개표소 봉쇄시위 사흘째…경찰 과잉진압 혐의 피고소(종합)
앞서 투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 해산 과정이 과잉 진압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시민단체가 경찰 지휘부를 고발하기도 했다. 취재를 종합하면 7일 오후 5시 현재 기준 개표소로 사용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만3천300여명이 모였다. 공연 관람객과 행락객 등도 포함된 수치다. 시위 참가자들은 개표소 8개 출입구에 각각 모여 투표함 반출 여부를 감시하고 "재선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데 대해 참정권 침해라며 목소리 높였다. 시위 참여자들은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것 또한 문제 삼았다. 서모(22)씨는 에 "참정권 문제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나왔다"며 "오늘이 생애 첫 시위"라고 말했다. 일부 참가자를 중심으로 시위 물품을 태극기로 한정한다는 지침도 내려졌다.
"힘들면 언제든 멈춰도 돼"… 경쟁 없는 '추억쌓기'[현장르포]
"다 왔다. 다 왔어. "지난 6일 오전 서울 뚝섬한강공원 러닝코스 곳곳에서는 심심찮게 응원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코스 지점마다 서서 격려를 보내는 안전 관계자들의 목소리뿐 아니라 달리기를 시작한 사람과 반환점을 지나 돌아오는 참가자들이 마주칠 때마다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참가 접수를 시작한 지난 3월 말에는 2주 만에 3만명의 모집을 마감할 정도로 관심이 몰렸다.행사 둘째날에도 현장은 참가 팔찌를 받기 위한 인파로 가득 찼다. 행사 시작 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수변무대 인근을 가득 메운 대기줄로 접수를 완료하는 데만 20∼30분이 걸리기도 했다. '철인 3종'의 공식 올림픽 코스는 달리기 10㎞, 수영 1.5㎞, 자전거 40㎞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경기'가 아닌 만큼 각자 체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 시간에 관계없이 완주하는 것만이 목표다. 올해부터는 특히 '중급코스'를 새로 마련해 체력·숙련도에 따른 선택폭을 넓혔다.
고름·악취 반복…“화농성 한선염 진단 방치말아야”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화농성 한선염은 20~30대 젊은 환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이지만, 발생 부위와 증상의 특성상 환자들이 증상을 드러내거나 치료 경험을 나누기를 주저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이어 “반복되는 염증과 통증을 단순 피부 트러블로 여기고 방치하기보다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본인에게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불법 리베이트 민낯… 처방 실적따라 소고기 등급 나눠 선물
그는 의사들의 처방 실적에 따라 고려제약으로부터 수수료(현금)를 지급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거래처 관리에 나섰다.판결문에는 A씨가 작성한 '고기주소록' 파일 내용이 담겼다. 특히 등급별로 명절 선물 기준까지 정해져 있다. 2등급 의사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세트를, 4등급 의사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세트를 제공하도록 관리해왔다고 적시됐다. A씨는 수사기관 조사에서 "고객관리 차원에서 의례적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재판에서는 명절 선물과 골프 비용 지원 역시 친분관계에 따른 감사 표시일 뿐 리베이트가 아니라고 항변했다. 하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려제약 광주영업소 직원 C씨는 전남 지역 국립병원장 D씨 등에게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과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로 유죄 판단을 받았다. C씨는 "관행적인 업무상 편의 제공"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선거" 잠실 개표소 봉쇄시위 격화... 경찰 비공식 추산 주말 3만명 집결
투표용지 부족 논란으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재선거를 요구하며 주말 동안에도 수만명이 집결했다. 전날에도 핸드볼경기장 등에 경찰 비공식 추산 3만여명이 집결했다.현재 시위 참가자들은 개표소 8개 출입구에 각각 모여 투표함 반출 여부를 감시한다고 주장했다. 보안 직원들이 남아있는 경기장 안에는 잠실7동에서 가져와 개표를 마친 투표함이 있다.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 등이 초반에 마이크를 잡았던 시위는 20∼30대 시민 주축으로 양상이 바뀌었다.
'엄카' 찍고 공짜 지하철 탄 40대 직장인... 부정승차 80%가 우대용 교통카드 도용
서울에 거주하는 40대 A씨는 지난 2024년 3월부터 약 5개월 간 67세 어머니 명의의 노인 우대용 교통카드로 지하철을 이용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승·하차 기록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부정승차 기록 414건을 확인했다. 같은 기간 적발된 전체 부정승차 건수는 연평균 약 5만3000건에 달했고, 부가금 징수액은 25억원을 웃돌았다. 또 다른 이용자는 장애인 우대용 교통카드를 268회 사용해 1143만3200원의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이 밖에도 100~200회 넘게 우대권을 부정 사용하다 적발된 사례들이 이어졌다.현행 규정상 노인·장애인 우대용 교통카드는 본인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족 또는 지인이더라도 다른 사람의 카드를 사용하는 행위는 부정승차에 해당한다.
드라마에 나온 아파트… 法 "초상권 침해 아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돌풍'에 아파트가 노출되는 것은 초상권 침해 등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아파트 관리단이 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리즈에서 박동호는 여당 소속인데, 아파트가 특정 정치 세력과 관련 있는 것처럼 시청자들에게 오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취지다.
심혈관·당뇨 위험 증가…“당장 초가공식품 치우세요”
액상 과당이 들어간 오렌지 음료가 예시다. 가공육 내 아질산나트륨이 조리 과정과 체내에서 나이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로 전환된다. 고 약사는 “가공육을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40%, 대장암 위험은 18% 증가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감자를 고온에서 조리하는 과정에서 감자 내 아미노산 성분이 튀겨지면서 아크릴아미드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잠실에도 스벅 선결제"…'투표지 부족' 두고 연예인에 '부정선거' 입장 요구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라고 인사한 뒤 "(팬 소통 플랫폼인) 버블 보고 알았어. 이상한 사람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배우 조인성의 SNS에도 "탄핵에는 목소리를 냈으면서 왜 이번 의혹에는 침묵하느냐"는 취지의 댓글이 달렸다. 조인성이 과거 방송에서 "2024년 12·3 비상계엄 당시 해외 촬영 중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언급한 사실을 재소환한 댓글이다.가수 겸 배우 아이유도 예외가 아니었다. "잠실 시위 참가자들을 위해 스타벅스 선결제를 해달라", "부정선거 때문에 잠실에 사람들 모였다. 선결제 해 주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BTS공연 안전 최우선… 대중교통 대폭 늘리고 종합대책 가동
오는 12∼13일 BTS 공연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도시철도, 시내버스, 경전철이 대폭 증편 운행된다. 동해선도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한다.교통혼잡을 최소화하려고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홈플러스 아시아드점까지를 집중 단속구간으로 지정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인근 도로를 전면 혹은 부분 통제한다.
주말 강릉 해안가 덮친 너울성 파도…1명 숨지고 2명 중태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강원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인 주말 이틀간 강릉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A씨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던 50대 B씨는 스스로 빠져나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타벅스 미국 본사 ‘탱크데이 논란’ 5월 단체에 사과
7일 5·18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지난 1일 스타벅스 미국 본사에 서한을 보내 본사 차원의 조사와 사과,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이에 최근 스타벅스 미국 본사는 한국에서 발생한 ‘탱크데이 논란’에 대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5·18 공법 3단체와 재단은 한국 사회가 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추가 설명하고,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5·18 공법 3단체와 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세계 72개국 1000여 민주·인권·평화 활동가와 단체에 스타벅스 코리아 사태를 알렸다.
사람잡는 파도···바닷가서 발 담그고 사진 찍다 사망·부상 속출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 7일 높은 물결에 의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너울성 파도가 몰아친 강릉 해변에서 이틀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랐다.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상금 1억은 안 주면서"…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영치금 사용 허가 신청 논란
이에 따라 이씨는 김씨에게 약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김씨는 판결 이후 수감 중인 이씨의 영치금을 압류해 배상금을 회수하려 했지만, 영치금 계좌 잔액이 1000원에도 미치지 못해 사실상 강제집행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이씨는 최근 법원에 압류금지채권 범위변경 신청을 냈다.병원 진료비와 매점 물품 구입 등을 이유로 매월 영치금 가운데 10만~15만원 정도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취지다.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해당 금액은 압류 대상에서 제외돼 피해자가 배상금 회수를 위해 집행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게 된다.피해자 김씨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순창 단독주택서 불…초기 진화 시도하던 50대 거주자 화상
이 불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거주자 A(50대)씨가 왼손과 왼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정선거' 지우고 '재선거' 외쳐…잠실 개표소 집회 운집
7일 오후 개표소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 수천 명이 모여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송선교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자원해 양쪽으로 손을 잡고 벌려 인간 띠를 만들고 통행로를 확보하고 있다. 송선교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 곳곳에 ''재선거'만 외쳐 달라'는 등 내용이 적힌 대자보가 붙어 있다. 송선교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앞 집회 규모가 7일 오후에 접어들면서 다시 커지고 있다. 이에 일부 참가자들이 자원해 양쪽으로 손을 잡고 벌려 인간 띠를 만들어 통행로를 확보하고 있다. 주차장 입구 앞에서 일부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자 모집합니다"라고 소리쳤다.간식 등을 배급하는 움직임도 아직 활발하다. 반면 이날은 경찰들이 교대할 때마다 박수를 치며 "감사합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부정선거"·"윤어게인"·"짱X, 북괴" 등을 외치던 사람들도 사라졌다. 참가자들은 미국 국기를 들고나온 한 사람을 둘러싸고 "집회 의도가 왜곡될 수 있다"며 "미국 국기를 치워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기를 든 참가자는 불만을 드러냈다.
'동대문 장사는 현금이 생명이라~' 프로 사기꾼의 수법 [사기꾼들]
지난 2020년 7월, 전북 남원의 한 커피숍. 알고 보니 A씨는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담보로 걸었던 건물은 선순위 임차인이 존재해 사실상 담보 가치가 없는, 말 그대로 '빛 좋은 개살구'였다. 개인 채무만 2억원이 넘는 신용불량 직전의 상태였다. 아울러 의류업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도 않았다.A씨는 범죄 전력이 다수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2023년 10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사기죄 등으로 징역 10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20∼27도
월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노동자·사회적 약자에 병원 문턱 낮춘 ‘인술의 삶’…우석균 전 성수의원 원장 별세
고인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24년간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를 진료하며, 의료 민영화 저지와 노동자 건강권 운동에 앞장섰다. 향년 64세. 고인은 2001년부터 성수동 성수의원을 운영하며 노동자, 미등록 이주노동자, 장애아동과 가족, 노인, 성소수자 등 의료 접근이 쉽지 않은 환자들을 돌봤다. 그가 지킨 성수의원은 1988년 노동자 건강권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의사들이 세운 의원으로, 지역 노동자와 가난한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고인은 성수의원을 단순한 동네의원이 아닌 환자의 생활, 가족, 차별 경험까지 함께 살피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노인 환자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처방을 꼼꼼히 살폈고,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는 눈높이에 맞춰 여러 차례 설명하며 진료했다. 고인의 활동은 진료실 밖에서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의사를 넘어 한국 보건의료·노동 운동을 이끌어 온 거목이었다.
음식 밟고 소시지 쪼아 먹는 비둘기…길거리 음식 위생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한 길거리 음식 판매대의 위생 상태를 지적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투표지 부족' 검경 합수본이 수사…선관위 직무 유기 정조준
선관위 책임자 다수가 직무 유기 등 혐의로 고발된 가운데, 실제 처벌로 이어지려면 고의성 입증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던 상황"이라며 합수본과 관련한 검경의 실무 접촉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합수본에는 고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을 비롯해 검·경에서 선거 사건을 전담하고 있는 인력들이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합수본이 구성되면 선거 사건 수사 노하우가 많은 검찰이 주도권을 잡고 수사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선거 범죄에 대한 검찰의 수사 개시 권한이 사라진 만큼 직무유기 외 선거법 위반 사안에 대한 수사는 경찰이 전담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유권자들의 투표를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투표용지 적게 인쇄했다는 사실이 입증돼야만 직무 유기 혐의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반대로 수사 결과 선관위 직원들이 무능하거나 직무에 태만했던 것으로 밝혀진다면 형사 처벌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단양군, 광역 공공의료 협력망 구축
7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경북 안동병원,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응급의료 협력 협약을 잇따라 맺었다. 강원·경북권 상급 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보해 지역 의료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필수적이지만 충북 권역에는 닥터헬기 운영 병원이 없어 중증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의료원은 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강원권 상급 의료 거점도 마련했다. 단양군은 교육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햇빛소득마을’ 연내 700곳 설치 계획
이재명 정부 역점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1차 공모에 전국 129개 마을이 신청했다. 정부는 연내 700곳 이상 설치를 목표로 하지만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해 목표 달성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3~5월 ‘2026년 1차 햇빛소득마을 선정’을 마감한 결과 전국 11개 시도, 61개 시군 등 총 129개 마을이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도 중에서는 전남이 30개로 가장 많았다. 정부는 연내 햇빛소득마을 700개 이상, 2030년까지 3000개 이상 선정을 목표로 내세웠다. 1차 신청기간은 5월 말까지였으며, 2차는 7월 말까지다.
“어르신, 폭염이니 밭일 멈춰요”…경북, 드론 순찰·안내 ‘분주’
밭일 그만하시고 휴식을 취해주세요.” 경북 안동시 서후면 명리마을회관. 지난 2일 “윙” 소리를 내며 하늘로 솟아오른 드론 1대가 인근 논밭 위를 맴돌며 안내방송을 쏟아냈다. 실제 폭염특보가 내려진 것은 아니다. 올해 일찍 다가온 폭염에 대비해 경북도가 지난해 도입한 드론 예찰 시스템 시범 순찰이었다. 경북도 위기관리대응센터 관제차량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에는 드론이 실시간 촬영한 논밭과 도로가 선명하게 펼쳐졌다. 적외선 감지모드로 전환하자 온도가 높은 곳은 붉게 물들었다. 올해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이른 더위에 경북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은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데다 생계수단이 농사인 전업농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폭염에 특히 취약하다. 폭염 경보가 울려도 밭을 떠나지 않는 노인이 많은 이유다. 실제 경북지역 온열질환 환자는 3년째 증가세다. 경북도는 드론 순찰 외에 마을별 자율방재단을 운영해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는 폭염 대응에도 나선다.
“금강 세종보 열자 철새·보호종 돌아왔다”
세종보가 가동되던 때에는 물이 차올라 모래톱과 자갈밭이 자취를 감췄던 곳이다. 둥지를 틀 모래톱이 사라지자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흰목물떼새는 2018년 세종보 수문이 개방된 이후 최근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날 자갈밭에서는 족제비 똥과 고라니 똥도 발견됐다. 수문 개방 이후 되살아난 금강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이날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과 시민 3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세종보에서 상류 방향으로 9㎞가량 떨어진 합강습지에서는 꼬마물떼새가 모래톱에서 털을 고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꼬마물떼새가 만든 ‘가짜 둥지’도 모래톱 곳곳에서 발견됐다. 보 개방으로 물 흐름이 개선되고 자갈밭과 모래톱이 드러나자 새들이 돌아오고 있다. 수문 개방 이후 조류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합강습지뿐 아니라 세종보 상류 200m 지점에서도 지난해 1월 흰수마자가 최초로 발견됐다.
대법 “티눈·굳은살 제거는 약관상 보험금 면책”
보험 약관에 명시되지 않은 티눈과 굳은살 제거 수술을 반복하며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은 가입자가 그중 일부를 보험사에 반환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은 보험사가 이미 지급한 보험금 3494만원을 돌려달라며 A씨에게 제기한 맞소송에서도 일부인 1784만원을 반환하라고 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2016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티눈과 굳은살 치료 목적의 냉동응고술을 받고 보험사로부터 약 3494만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보험 계약 자체가 무효인지를 두고는 원심과 대법원이 엇갈렸다.
내신 5등급제에도…1만8661명 일반고 이탈 ‘7년 새 최다’
지난해 일반고를 다니다 그만둔 ‘학업 중단자’가 최근 7년 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된 고1 학생 중 1만여명이 학업을 중단했다. 종로학원이 7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일반고 1703개의 학업 중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업 중단자는 총 1만8661명으로 집계됐다. 학업 중단에는 자퇴와 퇴학, 제적 등이 포함되는데 대부분 자퇴 사례인 것으로 분석됐다. 학업 중단자 증가와 맞물려 검정고시 출신 수능 응시자도 증가했다. 4만2297명을 기록한 1995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입시업계는 지난해 처음 적용된 내신 5등급제와 고1 학업 중단 증가의 연관성에 주목했다. 지난해 학업 중단자가 가장 많은 일반고 상위 3곳은 모두 경기 지역 비평준화 고교로 나타났다.
미성년 자녀 장애인증명서, 부모가 집에서 뗀다…시설 보호아동의 출신 복지시설명 노출 최소화
앞으로는 미성년 자녀의 장애인증명서를 부모가 온라인으로 대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미성년 장애인에게 본인 명의 인증서나 휴대전화가 없으면 부모 등 보호자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했다. 시설 보호아동의 출신 시설명 노출도 최소화한다. 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가족관계등록부 후견인란에 시설명을 빼고 시설장 개인 이름만 표기하도록 했다. 이달부터는 시설 등 관련 현장에 개선 내용을 본격적으로 안내한다.
저출생 여파 서울 학생 수 80만명 아래로…통계 작성 후 처음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서울 전체 학생 수가 처음으로 8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급 수 축소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있다. 서울 학생 수가 70만명대로 내려앉은 것은 관련 통계를 낸 이후 처음이다. 모든 학교급에서 학생 수가 줄었다. 학급 수 축소 속도는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학생 수 감소율(3.5%)보다 학급 감소율이 낮다. 학급당 학생 수는 23.0명으로 지난해(23.3명)보다 0.3명 감소했다. 고등학교는 24.7명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학교 수는 2092개로 전년보다 15개 감소했다.
“부디 사고 없는 곳으로” 한화에어로 참사 희생자 4명 발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참사 희생자들의 발인이 7일 대전 유성구의 한 장례식장에서 동료들의 배웅 속에 엄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이 안치된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은 7일 오전 고요함 속에 침통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는 이날 대부분 마무리됐다. 지난 1일 오전 10시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공실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직원 5명이 숨졌다. 이날 유성선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희생자 3명의 발인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경찰 조사 못 받아” 버틴 윤…“부끄러운 줄 알라” 특검보 등판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내란 특검 수사 때와 같이 ‘경찰한테 조사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버텼고 특검 수사팀장 격인 특검보가 직접 나섰다. 2시간가량 진행된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내란 당시 국가안보실 등에 우방국에 계엄 옹호 메시지를 전파하라고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특검은 지난 2월25일 수사를 개시한 후 100일을 넘겨서야 윤 전 대통령을 처음 소환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사팀 내 경찰 출신 수사관의 조사를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거부했다. 윤 전 대통령은 같은 논리로 내란 특검 조사 때에도 경찰 출신 수사관의 조사를 거부했고, 결국 수사팀 내 검사가 투입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 조서 열람까지 마치고 오후 4시30분쯤 구치소로 돌아갔다.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1일엔 홍 전 차장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선관위는 해체 아닌 분쇄 대상"…조수빈 전 KBS 아나운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직격
조수빈 전 KBS 아나운서가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실제로 조 전 아나운서는 2011년 KBS 메인 앵커 재직 시절 방송 3사 대표 앵커들과 함께 중앙선관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투표 참여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논란은 6·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전국 67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 인쇄 및 긴급 수송이 이뤄진 데서 비롯됐다.
[포토뉴스]한강 횡단 ‘당당한 도전’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잠실 수중보 횡단 1㎞ 장애인 수영경기 참가자들이 7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몸을 풀고 있다.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잠실 수중보 횡단 1㎞ 장애인 수영경기 참가자들이 7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몸을 풀고 있다.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의 잠실 수중보 횡단 1㎞ 장애인 수영경기 참가자들이 7일 서울 잠실 한강공원에서 몸을 풀고 있다.
대검 "투표지 부족 사태, 검경 합수본 구성해 신속 수사"
현재 이단 신천지와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수본이 운영되고 있다.지난 3일 치러진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중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에 차질이 빚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재선거를 요구하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으며, 관리 주체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책임론이 이어지는 중이다.
[포토뉴스]국가유공자 위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치료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정당 참관인들 사진까지 찍으며 감시, 조작 불가능”···부정선거론 재점화에 투표관리원 한목소리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이 지난 5일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도착해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함되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시위가 지속되면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관리인으로 활동한 이들은 7일 인터뷰에서 “부정선거가 일어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제히 반박했다. 서울 강북구 개표소에서 분류를 맡은 윤모씨(22)는 “이번이 개표사무원으로 일한 세 번째 선거인데 참관인과 선관위 직원들이 유독 많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부정선거 의혹 중 이른바 ‘벽돌 투표용지’ 논란이 있다.
‘작년에 왔던 깐부, 잊지도 않고 또 왔네’···젠슨 황, 이번엔 최태원과 ‘깐부 회동’
방한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했다. 이날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시구 행사에 참석한 황 CEO는 두산베어스 유니폼 차림으로 오후 7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을 찾았다. 이곳은 황 CEO가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난 곳이다. 이날 매장 앞에는 황 CEO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황 CEO는 1시간가량 치맥을 즐긴 뒤 회동을 마쳤다.
경찰, 잠실 투표소 강제해산 관련 '과잉진압' 피고발
오전 8시쯤부터는 시위대를 상대로 강제해산 절차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배당돼 수사 중이다.
안산 포장지 공장서 화재…소방 대응 1단계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 안산 포장지 공장 화재···대응 2단계 상향
경기 안산의 한 포장지 공장에서 7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 안산의 한 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낮밤 분위기 반전···‘재선거’ 중심 요구서 ‘부정선거’ 늘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사흘째 이어진 서울 송파구 개표소 봉쇄 시위 규모가 7일 오후에 접어들며 다시 커졌다. ‘재선거’ 요구로 목소리가 모아졌던 오전과 달리 ‘부정선거’ 구호가 다시 늘며 분위기가 변했다.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일대는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민들로 붐볐다. 기존 시위 참여자들이 ‘재선거’ 구호로 맞받아치거나 행진대의 확성기 사용을 막으려 시도했으나 부정선거 구호를 막지 못했다. 정당 지지 없이 참정권을 요구하는 집회인 줄 알고 왔다는 A씨는 “앞에 부정선거자들 많아졌다”며 “시위 분위기가 변했다”고 말했다.
안산 포장지 공장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상향(종합)
7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소재 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화재 발생 5분 만인 오후 9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9시 48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7일 오후 9시 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소재 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안산 포장지 공장서 불…불 번져 '소방 대응 2단계' 상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 5분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소재 한 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안산 조명기기 공장서 화재…대응 2단계 발령
7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조명기기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9시 10분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압 과정에서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자 오후 9시 48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안산 종이상자 제조공장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
7일 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종이 상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