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경제 2026-06-14

60대 CEO "증여세 부담에 미뤘는데...주식 미리 물려줘야 하나요" [세무 재테크 Q&A]

하지만 이 방법으로 증여한 주식은 일반 증여(10년 합산)와 다르게 수십 년이 지나 부모가 사망해도 결국 상속재산에 전액 합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상속 시점에 합산되더라도 무조건 실제 세금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는 만 60세 이상 부모가 10년 이상 경영한 매출액 5000억원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만 18세 이상 자녀가 주식을 증여받아 3년 내에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조건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때 기존에 낸 증여세는 상속세 산출세액에서 차감 정산된다.특히 특례증여 이후 최종 상속 단계에서는 일부 인적 요건 부담이 완화된다. 이미 특례증여를 통해 경영권 승계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상속 시점에는 피상속인(부모)의 대표이사 재직 여부를 요구하지 않는다.



60대 CEO "증여세 부담에 미뤘는데… 주식 미리 물려줘야 하나요" [세무 재테크 Q&A]

15년째 제조업 법인을 경영 중인 60대 최고경영자(CEO) A씨는 최근 자녀에게 주식을 넘겨주기 위해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를 검토하고 있다. 나중에 결국 상속세로 다시 정산해야 한다면, 굳이 지금 증여세를 내면서 미리 주식을 물려줘야 하는지 궁금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A. 또 상속 시점에 합산되더라도 무조건 실제 세금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는 만 60세 이상 부모가 10년 이상 경영한 매출액 5000억원 미만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만 18세 이상 자녀가 주식을 증여받아 3년 내에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조건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때 기존에 낸 증여세는 상속세 산출세액에서 차감 정산된다.특히 특례증여 이후 최종 상속 단계에서는 일부 인적 요건 부담이 완화된다. 다만 자녀는 상속 시점까지 계속 가업에 종사하면서 대표이사 지위를 유지해야 가업상속공제를 안정적으로 이어받을 수 있다.세무적 이점 외에도 가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 역시 생전 특례증여의 장점이다.



"불법사채 대신 해결해준다" 광고 믿었다가...또 다른 덫에 걸렸다 [조선피싱실록]

전화 한통에 금전뿐 아니라 삶까지 빼앗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조선피싱실록] 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도화·다양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등의 수법을 매주 일요일 세세하게 공개합니다. 그들의 방식을 아는 것만으로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면 이 기사를 편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후 업체는 실제로 사채업자와 연락 중이라며 "만기 연장 약속을 받아냈다"고 했다.



대통령 콕 집은 전세대출 조인다…관건은 '얼마나' '어떻게'

정부가 집값상승의 원인으로 전세대출을 지목하면서 금융당국도 제도 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달 말 세제개편안 발표에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세대출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는 추가 규제 카드가 나올지 주목된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집값상승의 원인으로 전세대출을 지목했다. 그간 전세대출은 실수요자의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DSR 규제를 받지 않았다. 이어 9.7 부동산 대책으로 보증기관의 전세대출 보증 한도를 2억원으로 일원화했다.금융위에서 논의되는 전세대출 규제 방안 중 가장 유력한 규제안은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 대출 전면 금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안별로 투기인지 아닌지를 가려내기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전세대출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 보증기관이 보증서를 발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은행들이 보증비율이 줄어들면서 손실 가능성이 커진 위험 요소를 대출 가산금리에 반영하기 때문이다.실제로 전세대출 금리는 지난해 보증비율 하향 조정 이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2년)은 4.11~6.71%로 나타났다.



규제지역 집있는데 전세대출 4.9조 '집중타깃'…보증제한해 죈다

서울 아파트 보유한 전세대출은 3.2조…동탄 등 경기도는 5조 보증비율 축소 등 검토…전세대출 원금 DSR 반영은 배제될듯 규제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 잔액이 4조9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이 다음 달 투기성 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을 제한하는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집중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세대출 규제 방식으로는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비율을 낮추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전세대출 원금 일부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반영하는 방안은 배제될 것으로 보인다. 건수로는 8만9천건이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 25개구 전역과 과천·용인 등 경기 12곳으로 구성된 규제지역에 소재한 아파트를 보유한 차주의 전세대출 잔액은 4조9천억원이다. 금융권에서는 이들이 추후 금융당국이 발표할 전세대출 규제의 주요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규제지역이더라도 집값이 급등하는 지역에 아파트를 보유한 비거주 1주택자 역시 사정권에 들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당국은 전체 비거주 1주택자 중 투기성을 가려낼 기준 마련에 고심 중이다.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규제가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다. 그러나 비거주 1주택자의 경우 전세대출 규제가 매물 출회로 직결되는 구조가 아니라는 지적이다.



은행 예금금리 다시 3%대 진입…기업 여윳돈 유치 분주

반도체 수출 호조로 기업 대기성 자금이 불어난 데다 증시 호황에 따른 머니무브로 예금 이탈 우려도 커지자 은행들은 고금리 예금으로 자금 붙잡기에 애쓰는 모습이다. 최고 금리는 각 은행의 예금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등이 더해진 것으로, 실제 금융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금리에 가깝다. 앞으로 3%대 최고 금리를 제시하는 정기예금 상품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일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3% 중반대 최고 금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5대 은행의 지난 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46~7.49%로 상단 기준 7.5%에 육박했다. 신용대출 금리도 연 4.39~6.05%(1등급·1년 만기 기준)로 상단 기준 6%를 넘어섰다. ◇ 머니무브에도 정기예금 증가세…"기업 자금 유치 덕분" 이런 가운데 역대급 수출 호조로 넘치는 기업 여윳돈을 정기예금으로 유치하려는 은행들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 11일 기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 잔액은 총 147조6천966억원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의 11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48조8천374억원에 달해, 5월 말보다 4조1천213억원 증가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도 "이달 들어 개인 고객들의 정기예금 잔액이 감소했는데도, 기업들의 자금을 유치해 전체 정기예금 잔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반도체 특수에 세수 호조…두달 전 전망보다 15조 더 걷힐 듯

1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국세수입은 작년보다 21조9천억원(15.4%) 증가한 164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말까지 같은 증가율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올해 연간 국세수입은 작년 실적(373조9천억원)보다 57조6천억원(15.4%) 증가한 431조5천억원이 된다. 이는 올해 4월 10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정부가 높여 잡은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415조4천억원)보다도 16조1천억원 많은 수준이다. 현재까지의 세수 증가세가 이어진다는 전제 아래 추가 초과세수가 15조원을 상회하는 셈이다. 다만, 이는 1∼4월 세수 흐름으로 연간 세수를 추정하는 방식이라 부가가치세 환급, 법인세 중간예납을 고려하면 실제 세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재정학회장인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올해 추경보다 20조원가량의 초과 세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법인세는 39조원 걷혀 작년보다 3조2천억원(8.9%) 늘었다.



초과세수 활용법 새판 짠다…기금·펀드 '미래투자' 다각도 검토

1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재정정책 수립 및 예산 및 기금 편성과 집행을 담당하는 기획예산처는 초과 세수 활용방안에 관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 그래도 남는 돈은 추경 재원 등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계기로 기존과는 다른 방식의 초과 세수 활용 방안에 관한 논의에 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이 대통령은 8일 열린 취임 1주년 회견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또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방향에 투자해야 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초과 세수 활용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정부 안팎에서는 초과 세수를 재원으로 하는 '미래대응기금(가칭)'을 새로 만드는 방안이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의 국가재정 시스템에 따라 초과 세수를 활용하는 경우 사용처가 제한되는 데 이런 틀에 상대적으로 덜 구애받으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활용하기 위해 기금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추경을 편성하지 않으면 국가재정법에 따라서 사용처가 다 정해져버리는데 그렇게 쓰기보다는 모아뒀다가 (진짜) 필요한 곳에 쓴다는 것"이라고 미래대응기금 논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기금을 만드는 등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초과 세수를 활용하는 경우 국가재정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만드는 등 별도의 입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 향후 논의 과정에서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처 관계자는 "현재는 여러 선택지를 놓고 밑그림을 그려보는 논의 초기 단계"라며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듣고 방향성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 달러 매도 요청에도…기업 달러예금 3년5개월만에 최대

외환당국이 주요 기업들에 수출대금 환전을 요청하며 시장 안정에 나섰지만, 기업들은 향후 환율 상승 가능성과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달러를 쉽사리 내놓지 않는 분위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기업 달러예금 잔액은 총 543억7천100만달러로 집계됐다. 기업 달러예금은 지난 3월 말 462억3백만달러에서 4월 말 490억2천800만달러, 5월 말 507억1천300만달러로 꾸준히 늘어났고, 이달 들어서는 열흘 만에 36억5천800만달러(7.2%)가 증가했다. 이에 전체 달러예금은 5월 말 629억8천900만달러에서 6월 11일 665억7백만달러로 35억1천800만달러(5.6%) 증가했다. 6월 들어 원/달러 환율 평균은 1,523.3원(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 2월의 1,626.8원 이후 가장 높았다. 다만 3월(11.4)보다는 작다. 익명을 요구한 한 외환시장 관계자는 "이달엔 1,500~1,560원 수준의 높은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빚투 효과?…증권사 고금리 매도금담보대출로 벌써 수백억 벌어

4월까지 이자수익 536억원, 작년 연간 80%…키움 313억·미래 167억 삼성·신한·대신, 작년 연간치 넘어 증시 활황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증권사의 매도대금담보대출 이자수익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일부 자금은 신용거래 유지 등에 활용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는 작년 연간 이자수익(658억9천만원)의 81.3%에 달하는 수치다. 증권사별로는 키움증권[039490]이 올해 313억2천만원을 벌어들이며 과반을 차지했으며, 미래에셋증권[006800]이 16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키움증권은 작년(365억9천만원) 연간 이자수익 대비 85.6%, 미래에셋증권(232억원)은 72.0% 수준을 벌어들였다. 삼성증권[016360](15억1천만원), 신한투자증권(6억2천만원), 대신증권[003540](4억7천만원) 등은 이미 작년 연간 이자수익을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국내 증시 활황으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매도대금담보대출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급전 수요뿐만 아니라 투자 자금으로 활용되는 경우도 일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매도대금담보대출을 주식 매도 대금의 '즉시출금'처럼 인식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위 공공기관 부실채권 정조준…이달 대책 나온다

9일 관계기관회의로 시동…"연체채권 쌓이지 않도록 제도정비" 기관별 연체채권 전수조사…공공기관 개인금융부실채권 7년새 16조원↑ 금융공공기관의 연체채권 보유 관행이 채무자 재기 지원의 사각지대로 떠오르면서 금융당국이 제도 손질에 나선다. 그간 민간 금융회사에 집중됐던 연체채권 관리 고삐의 범위를 공공부문까지 넓힌 것으로, 이달 중 대책 마련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공공기관이 보유한 연체채권 실태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 9일 금융위원회는 사무처장 주재로 공공기관 연체채권 관리 방안을 주제로 회의를 했다. 회의는 공공기관이 연체채권을 적기에 정리하지 못해 채무자 부담을 키운다는 논란이 일면서 연체채권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 논의를 위해 소집됐다. 예산정책처는 "공공기관이 개인금융부실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조정·정리보다 형식적으로 부실채권을 보유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당국은 기관별 채권관리 실태를 재점검하면서 그간 제도개선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던 배경을 분석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4년전 수사의뢰에도…다단계 코인·미신고 거래소 아직도 '공생'

XT닷컴, 법망 비웃는 '레퍼럴' 활개…금융위 조치 무색 국내 5대 거래소와 약 7천만원 입출금까지 확인 "모두 부자 되는 기회입니다. 정부가 미신고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XT닷컴'을 수사 의뢰한 지 약 4년이 지났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레퍼럴 마케팅'을 통한 영업이 횡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 상장되지 않은 가상자산을 다단계식 영업으로 판매한 업체 다수가 투자자들에게 텔레그램 등을 통해 미신고 거래소 가입을 권유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식으로 공생하고 있다. 지난 3일 비상장 코인(가상자산)을 판매해온 'A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는 미신고 거래소 XT닷컴 가입과 이용 방법에 관한 운영진의 안내가 한창이었다.



"평단 낮췄는데 아직도 -27%"…물타기의 '찝찝', 사실 절대손실은 더 커진다는 [개미의 세계]

철저한 계획 하에 자금을 나누어 담는 분할매수와 달리, 급락장에서 물타기는 일종의 충동적 도피에 가깝다. 아무리 공부해도 어려운 투자의 세계, 손뼉 치며 공감할 [개미의 세계]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함께 공유하고 싶은 투자 사연이 있는 개미들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아무리 공부해도 어려운 투자의 세계, 손뼉 치며 공감할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그의 속을 썩이고 있는 LG전자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빨간불이 들어왔지만, 여전히 그의 계좌에는 마이너스가 찍히고 있는 탓이었다.A씨는 '젠슨 황 효과'를 기대하며 LG전자에 뒤늦게 올라탄 개인 투자자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소식에 LG전자 주가는 지난 2일, 장중 43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A씨는 "물타기한 덕분이라고 해야 할지, 물타기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건지 헷갈린다"며 쓴웃음을 지었다.A씨의 물타기는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분명 효과가 있었다. 본전을 회복하기 위한 조건도 달라졌다.



신세계 비디비치, 일본 뷰티 편집숍 120곳 입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일본의 주요 뷰티 편집숍 120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최태원·노소영, 2년만에 대면 전망…내일 재산분할 2차 조정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2차 조정 기일을 연다. 이날은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할 전망이다. 약 한 달 전 열린 첫 조정 기일에는 노 관장만 출석했다. 당시 재판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 가능한 날짜로 다음 기일을 지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심 변론 종결일 기준 SK 주가는 16만원으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가액은 2조700억원대였다. 최근 SK 주가가 60만원 수준까지 크게 오르면서 그 가액도 대폭 뛰었다. 2022년 12월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이 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시민 4명 중 1명은 "술 전혀 안마신다"…음주 빈도도 뜸해져

전년의 같은 응답 비율(21.6%)보다 증가한 수치다. 술을 마시는 시민들의 음주 빈도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반대로 한 달에 1번은 22.6%, 한 달에 1번 미만은 17.3%로 모두 전년(각각 19.8%, 12.2%)보다 늘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3천2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구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문 응답자의 17.3%가 채식을 한다고 답했다. 세부 유형별로 보면 가끔 고기도 먹는 '플렉시테리언'이 12.3%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유일하게 전년(7.6%)보다 늘었다. 한편 충분한 양과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먹을 수 있었다는 응답은 65.9%로 전년(67.4%)보다 악화했다. 이는 다이어트와 같은 경우는 제외한 것으로, 서울시민 3명 중 1명 꼴로 다양한 음식을 충분히 먹지 못했다는 의미다. 전년(39.5%)보다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적지 않은 수준이다. 시는 이런 음식을 '절제가 필요한 식품군'으로 분류했지만, 서울시민 셋 중 하나는 이를 매일 먹는 셈이다.



롯데마트, 호주산 와규 최대 40% 할인…4개 점포서 시식행사

이근우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호주산 소고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시식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여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고품질의 퀸즐랜드산 소고기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전 점포에서 호주 퀸즐랜드산 와규와 소고기 50여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근우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호주산 소고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와 시식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여름 나들이 시즌을 맞아 고품질의 퀸즐랜드산 소고기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피 불장에 농특세도 급증…정부, 농어촌기본소득 확대 검토

4월까지 농특세 수납액 5조7천314억원…올해 13조6천억원 추계도 인구감소지역 전체 월 15만원 지급시 연 4조9천억원 소요 올해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농어촌특별세(농특세) 세수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풍부해진 재원을 바탕으로 농어촌 주민들의 생계 안정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지역 확대와 지급액 상향 조정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농특세 누적 수납액은 5조7천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농특회계(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 일반세출 예산은 총 7조3천억원 규모로, 연말까지 예상되는 농특세 수납액보다 적어 여유 재원이 발생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증가한 농특세 여유 재원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상설화와 금액 상향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정 당국과 방안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SK하이닉스 임직원 2천여명↑…고용시장도 반도체 쏠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는 관련 계약학과가 인기를 끌고 수시 채용이 계속되며 활황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전체 제조업 취업자 수는 줄어들어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모양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임직원 수는 7만8천669명에서 7만8천64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현재 한국 경제를 주도하는 양사의 반도체 인력을 합산하면 11만1천59명에서 11만2천613명으로 1년간 1천554명 늘었다. 전력 반도체 기업 DB하이텍의 경우 2천51명에서 2천221명으로 170명 늘었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로 유례없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며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 반도체 종사자 수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시기와 경로에 제한 없이 반도체 인재를 확보한다는 취지다. 반도체 산업을 포함한 제조업에서 취업자 수가 14만명 줄며 2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주식 팔아 강남 집 샀다"…4개월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김종양 의원실 자료…15억 이상 주택매입에 주식·채권 활용 비중 13.2% 서울에만 2.4조원 유입…30대 주식자금 가장 많아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7천억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65%인 2조4천억원은 서울 주택 매입에 사용됐다. 특히 강남 3구에 자금이 집중됐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7천254억9천400만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지역별로는 주식·채권을 매각해 마련한 주택 구입 자금의 65.5%(2조4천396억3천100만원)가 서울 주택 매입에 투입됐다. 올해 들어서는 15억원 이상 고가주택 매입에 활용된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0년 만의 고성장에도 저고용…불균형·변동성 직면한 한국경제

증시는 활황을 맞이한 가운데 등락 폭을 키우고 있으며 환율과 물가가 오르면서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는 양상이다. 정부는 성장의 동력을 이어가되 불균형과 비대칭성을 줄여 민생이 안정되도록 하반기 경제 정책에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1분기 실질 성장률은 1.8%로 집계돼 2020년 3분기 2.3%를 기록한 후 5년 6개월(22개 분기) 만에 가장 높았다.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액이 증가하면서 작년에 실질 1.1%, 명목 4.4%에 그쳤던 성장률이 올해 대폭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보다 11.0% 늘었다. GDP와 마찬가지로 5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경제 전반을 보면 중동 전쟁이라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기는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고 소득이 높아지는 등 큰 틀에서 주요 지표가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취업↓·고전하는 2030…하위 10% 가구 적자액 집계 후 최대 경제 상황이 좋아지고 있지만 부문별로는 불균형과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 5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만명(0.1%) 감소해 비상계엄으로 경기가 위축됐던 2024년 12월(-5만2천명) 이후 17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3월까지 2개월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으나 4월에 7만4천명으로 쪼그라들었고 지난달 감소로 돌아섰다. 5월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p 높아졌다. 고용률은 4월에 0.2%p 내려갔고 5월에 0.5%p 떨어졌다. 지난달 하락 폭은 팬데믹의 영향을 받던 2021년 2월(-1.4%p) 이후 5년 3개월 만에 가장 컸다. 특히 젊은 층이 취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국민 소득은 늘었지만 가장 소득이 적은 계층의 살림은 더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1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가구의 월 소득은 1년 전보다 2.4% 늘어난 548만원 선이었다. 1분위 소득은 작년 2·3·4분기에는 증가했는데 네 분기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이 2.7% 늘어난 것과는 대비됐다. 전체 가구 평균으로 보면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값인 흑자액은 약 124만원이었지만 1분위의 경우 마이너스 82만원 정도라서 적자였다. 반면 소득이 가장 많은 10분위의 경우 월 흑자액이 1년 전보다 약 43만원(8.1%) 늘어나 574만원에 육박했다. 가장 최근 거래일인 이달 12일에는 장중 91.94까지 올라갔다. 월간 증가 폭은 2024년 8월(+9조2천억원)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컸다. 금융투자협회의 자료를 분석해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반대매매로 처분된 주식 규모는 약 1조1천986억원에 달했다. 이달 5일에는 야간 거래 중에 1,560원을 넘겨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3월 6일 장중 고가 1,597.0원을 기록한 후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다.



비규제지역 동탄·구리, 집값 뛰니 경매도 과열…고가낙찰 속출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물이 부족하고 가격도 뛰자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낙찰받기 원하는 수요자들이 경매로 몰리는 것이다. 14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12일까지 진행된 화성 동탄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평균 109.2%로 100%를 넘었다. 이달에 총 8건의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져 7건이 낙찰돼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은 87.5%에 달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0·15대책에서 규제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풍선효과가 나타나다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고액 성과급 호재로 인해 집값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응찰자 수도 지난달 평균 7.56명에서 6월에는 12.43명으로 증가했다. 그렇다 보니 이달 들어 동탄 아파트는 첫 경매에서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에 주인을 찾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입찰한 화성시 동탄구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파크 전용면적 73㎡는 12명이 응찰해 13억2천999만8천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10억8천만원의 123.1%에 달하는 금액이다. 또 12일에 입찰한 동탄구 청계동 동탄역롯데캐슬알바트로스 전용 102㎡는 첫 경매에서 18명이 경쟁해 감정가 9억1천500만원의 119.8%인 10억9천599만9천원 선에 낙찰됐다.



"청년 이직 때마다 임금 4.78% 상승…공학 전공자 이직 효과 커"

14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김수경 평택대 교양학부 교수는 최근 고용정보원이 진행한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YP2021) 정보를 사용해 연구했다. 2026년 현재 추적조사가 진행 중인 청년층 데이터 가운데 고용 상태가 유지되고 임금 정보가 명확한 3천999명의 정보를 분석했다. 일반 분석 결과 수도권 근무자의 누적 이직 빈도는 평균 1.85회로 비수도권 근무자(1.52회)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직 빈도는 여성이 1.78회, 남성이 1.62회로 여성이 더 빈번하게 나타났다. 학력이 낮을수록 이직 빈도가 높았다. 이어 다중회귀분석으로 이직 횟수가 근로자의 임금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한 결과, 이직이 1회 추가될 때마다 임금을 약 4.78% 상승시키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 계열에 따른 매개 효과를 살펴보니 공학 전공자와 인문·사회 전공자의 이직 효과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고용보험 '빨간불'…실업급여 역대 최대에 적자 6천억 육박

고용보험 기금은 5천920억원 적자를 냈고, 차입금을 제외한 실질적립금은 796억원에 불과해 기금의 재정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고용보험 사업비 지출액이 20조원대를 넘어선 건 코로나19로 고용 위기가 정점에 달했던 2021년(21조577억원) 이후 4년 만이다.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고용보험 기금은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과 실업급여 등 재원 충당을 위해 설치된 기금이다. 지난해 고용보험 사업비 지출이 급증한 건 실업급여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실업급여 계정 지급액은 2025년 17조4천83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실상 빚으로 실업급여 계정의 적립금을 채워 넣은 상태다. 지난해 고용보험 기금은 수입보다 사업비 지출이 커 5천92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고용보험 기금 연말 적립금은 7조8천3억원이지만, 정부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온 돈을 제외한 실질 적립금은 796억원에 불과하다. 최근 고용 한파로 고용보험 기금의 재정건전성 우려는 더 커졌다.



"송전망 건설 등 에너지전환 갈등 키우는건 돈보다 '절차 불신'"

보상 문제는 단독으로 갈등을 증폭하기보다는 절차에 대한 불신과 결합해 갈등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탈(脫)석탄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갈등을 최소화하려면 무엇보다 이해관계자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의미다. 14일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에너지 전환 갈등 쟁점 유형화 연구' 보고서를 보면 연구진이 검토한 에너지 전환 관련 갈등 사례에서 갈등을 증폭한 공통된 요인은 '절차적 신뢰'와 '보상·배분'이었다. 연구진은 밀양 송전망 갈등을 증폭한 요인으로 우선 '공식 협의체가 여러 차례 운영됐지만 이 절차가 실질적인 숙의로 이어지지 않은 점'을 꼽았다. 연구진은 밀양 송전망 갈등을 증폭한 두 번째 요인으로 '보상·분배와 공동체 내부 효과'를 제시했다. 밀양 송전망 갈등으로 송전설비주변법이 제정되며 '보상과 지원의 제도화'가 이뤄졌지만, 보상과 분배 과정에서 공동체가 분열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에너지 고속도로 논의도 이런 다층적 쟁점 구조를 충분히 다루지 못하면 밀양 송전망 갈등과 유사한 갈등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진은 밀양 송전망 갈등을 포함해 8개 사례 중 6개 사례에서 절차에 대한 신뢰 문제가 갈등을 증폭하는 요인이었다고 밝혔다. 보상과 분배 문제도 밀양 송전망 갈등 등 6개 사례에서 갈등 증폭 요인이었다고 했다.



현대차그룹, 미국서 점유율 12% 육박…톱3 포드 넘본다

GM·도요타 등 뒷걸음질 속 '플러스 성장'…하이브리드차 주효 현대차그룹이 최대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 최고 점유율 달성과 톱3 진입을 넘보고 있다. 14일 업계와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4월 미국 시장에서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58만9천936대를 판매했다. 미국 전체 판매는 501만6천907대로 작년 대비 6.7%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1∼4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11.8%로 작년 동기(10.8%)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 침체 속에서 선방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하이브리드차 판매 호조가 꼽힌다. 실제로 현대차·기아의 지난 1분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53.2% 증가한 9만7천62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 양사는 지난 1분기에만 관세로 1조6천150억원의 비용을 떠안았다.



'K의약품' 싹쓸이에 지난달 외국인 의료소비 2천500억 역대 최대

외국인 소비 석 달 연속 2천억원 돌파…중국인 관광객 636억원 최다 피부재생·여드름 크림·안티푸라민 등 인기 지난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공항철도선 출입구 근처의 한 약국.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뜬금없이 '무인 환전기' 한 대가 눈에 띄었다. 통상 올리브영이나 무신사처럼 유명 쇼핑몰 안팎에서 볼 수 있던 기기지만, 약국을 찾는 외국인 손님이 꾸준히 늘면서 최근 설치됐다고 한다. 올해 5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의료 부분에 지출한 금액이 역대 최대인 2천5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 소비액이란 방한객이 의료 분야에 결제한 신한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이들의 지출한 전체 액수를 추산한 것이다. 의료 소비액은 지난 2월 1천96억여원에서 3월 2천44억여원으로 두 배 가까이 불어난 뒤 4월 2천498억여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달 역대 처음으로 2천500억원대를 넘어섰다. 의료 소비액이 3개월 연속 2천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외국인 의료 소비건수도 비중에서도 약국은 역대 최대인 69.8%까지 올랐다.



강남 고속터미널 60층 복합개발 '속도'…"공공기여 2조원 안팎"

고속버스터미널 일대 부지를 대규모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나오는 공공기여만 2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서울시와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서울시와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연내 사전협상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수시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사전협상이란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지자체가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주는 대신 개발 이익에 따른 현금·현물 공공기여를 사업자와 미리 조율하는 제도를 말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 사업은 14만6천260.4㎡에 달하는 땅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자는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으로 6·3 지방선거에서 오 시장이 연임에 성공한 만큼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개발 계획안에는 1975년 지어져 노후화한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을 지하로 통합되고 현대화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1조9천829억원의 공공기여를 확보할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사전협상 진행 중으로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소통 중"이라고 말했다.



화염 속으로 '단비'가 들어갔다…무인소방로봇 첫 출동 어땠나

지난 5일 새벽 충남 금산군 군북면 생활폐기물 처리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된 무인 소방 로봇 '단비'를 운용한 고경환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방위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때 현장에 출동한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의 단비가 화점 가까이 들어갔다. 충남에서 무인 소방 로봇이 실제 화재 현장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 영상에는 폐기물 더미 위로 불길이 번지는 가운데 단비가 공장 내부 화점 가까이 접근해 물을 뿌리는 모습이 담겼다. 단비의 가장 큰 효용은 고열과 짙은 연기로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화재 현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화재 현장에서는 열기로부터 장비를 보호하기 위한 방열 커버를 씌운 채 투입됐다. 민 소방장은 "로봇 내부 전자기기나 차체가 열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이 기화하면서 주변 열을 흡수해 차체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물탱크차와 소방호스로 연결해 많은 양의 물을 안정적으로 뿌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짙은 연기 속에서도 화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야 개선 카메라도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였다. 고 소방위는 "한 번의 투입만으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조심스럽고, 데이터가 더 쌓여야 한다"며 "다만 창고나 대형 공장 화재에는 적합한 장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소방장도 "소방관이 위험한 현장에서 순직하는 사고가 있는 만큼,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내부에 진입할 수 있는 장비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충남소방 관계자는 "개선 사항을 수렴해 현장 상황에 필요한 매뉴얼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뜨거울수록 가린다"…길어진 폭염에 긴팔·리넨 매출 증가

자외선·냉방 대응 '살안타템' 인기…버뮤다 팬츠·젤리슈즈도 부상 패션업계, 출고 횟수 늘리고 연중 판매 체제 가동 최근 몇 년 사이 폭염과 열대야가 일상화하면서 여름 패션의 공식도 달라지고 있다. 한여름 패션의 대명사였던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 대신 긴팔 셔츠와 카디건, 니트, 리넨 소재 의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패션업계는 냉감 소재와 경량 소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상품 출고 주기와 시즌 운영 방식까지 바꾸며 변화한 기후에 대응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름 패션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이른바 '살안타템'의 확산이다. 무신사 스토어에서 지난 1∼10일 '살안타'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했고 '살안타템'도 64% 늘었다. 스파오의 대표 살안타템인 썸머 카디건과 썸머 골지 카디건 매출은 최근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보브의 리넨 셔츠와 나일론 시어 점퍼, 니트 카디건 등 관련 제품 매출도 올여름 시즌 기준 184% 늘었다. 29CM에서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리넨 셔츠 거래액은 187%, 리넨 카디건은 273%, 리넨 니트는 294% 증가했다. 니트는 전통적으로 가을·겨울 소재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코튼과 리넨 혼방, 성글게 짠 조직 등을 적용한 여름 니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여름 패션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여름 니트'를 꼽았다. 지난 5월 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델라라나의 여름 니트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여름 패션의 변화는 하의에서도 나타난다. 헤지스 여성의 리넨 블렌드 버뮤다팬츠는 이달 1주차 기준 매출이 작년 대비 220% 증가했다.



[AI픽] AI도 허가받아야 쓴다…'미토스'가 연 접근권 시대

여기에 미국 행정부까지 나서 외국 국적자의 해당 모델 접속을 전면 차단하면서, 최첨단 AI를 둘러싼 접근권 논쟁은 기업 차원을 넘어 국가 간 수출 통제 문제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다만 페이블5는 출시 직후부터 과도한 제한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앤트로픽은 "잘못된 절충을 했고 적절한 균형을 맞추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번 조치는 앤트로픽 스스로 설정한 접근권 선별화의 경계를, 국가 권력이 더 강하게 재획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AI 접근권을 제도적으로 구분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공개한 에세이에서 미 의회가 최상위 AI 모델에 대한 독립적 안전성 테스트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유사한 형태의 AI 감독기관 설립 필요성도 제기했다. AI 개발 기업 스스로 강력한 사전 검증 체계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 미국 정부는 일정 수준 이상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해 개발된 초거대 AI 모델에 대해 학습 결과를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가드레일을 신설한 상태다. 배경에는 AI 모델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자리한다. 앤트로픽은 또 "향후 6~12개월 안에 다른 AI 기업들도 미토스급 성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일부 기업은 충분한 안전장치 없이 공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수출 통제 조치에 대해 "오해로 인한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AI 접근권이 세분화될수록 기술 격차 역시 더욱 뚜렷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개발사의 가격 정책에 따른 이른바 'AI 디바이드(AI Divide)' 현상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앞으로 최상위 AI 접근권을 가르는 핵심 기준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보안 역량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글래스윙처럼 검증된 기관에만 미토스5를 제공한다는 것은 충분한 보안 체계와 대응 역량을 갖추지 못한 조직이 최첨단 AI 활용 경쟁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위기감은 기업을 넘어 국가 차원의 AI 자립 경쟁도 자극하고 있다. 외산 AI 의존도를 낮추고 국가 안보·국방·공공 영역에서는 자국 AI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것이다.



의약품 유통업체 양극화 심화…매출 1조원 이상 7→9곳

상위 10개 기업 비중 확대…'업체 수천개 난립 지속' 전망도 일부 의약품 유통업체의 대형화가 가속하면서 업계 내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넘은 의약품 유통업체는 모두 9곳으로, 2024년 7곳보다 2곳 더 많았다. 지오영네트웍스는 지오영 자회사로 약국 대상 의약품 유통·영업을 담당한다. 지오영은 주로 병원 대상 의약품 유통을 맡는다. 의약품유통협회가 파악한 지난해 업계 전체 매출은 약 36조원이었고, 상위 10개 업체의 비중은 42.8%였다. 매출 1조원 이상 기업 수는 2022년 4곳에서 3년 만에 9곳으로 급증했다. 의약품 도매상은 영업소와 창고를 갖춰야 한다.



K-스틸법·EU 관세 변수에 철강업계 촉각…기대·우려 교차

정부가 철강산업 위기 해소를 위해 안팎으로 대책을 찾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탓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기다. 다만 업계에선 그간 요구해 온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에 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실효성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K-스틸법이 철강산업의 생존 방안에 대해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렸다는 점에서 적절하다고 본다"면서도 전기료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철강은 24시간 공정이 돌아가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도 적합하지 않다"며 "지역별 차등 요금제라든지 산업 환경에 맞는 옵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전기요금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 대통령도 나선 유럽연합(EU) 철강관세…'우호적 배려' 통할까 철강관세 대폭 인상을 예고한 EU가 한국에 관세 기준을 어떻게 적용할지도 관건이다. 소식을 접한 업계에선 조심스레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인터뷰]"AI가 은행 대체? 위험한 착각" 日신세이銀 출신의 경고

기존 금융에서 적용하던 원칙들이 그대로 적용돼야 한다. 처음에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왜 그런 절차가 필요한지 깨닫게 된다.내가 일본에서 대형 은행 운영을 맡았을 때 상속 관련 업무도 담당했다. 그런데 고객과 가족을 식별할 수 없으면 돈을 돌려줄 수 없다. 기존 은행 시스템에는 이런 절차와 규정이 있지만 새로운 디지털 금융 생태계는 아직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또 하나 중요한 문제는 시스템 지속 가능성이다. 금융 시스템은 장기간 유지돼야 한다. 소프트웨어는 2~3년만 지나도 오류가 발생하거나 환경 변화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만일 부동산을 토큰화했는데 그 자산은 200년 존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시스템을 200년 유지할 수 있는가.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기반 시스템이 그렇게 오래 지속될 수 있는가. 이것은 아직 충분히 논의되지 않은 리스크다.▲가장 큰 위험은 사람들이 AI가 인간 업무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결국 '환각(hallucination)' 문제를 피할 수 없다. 쉽게 말해 AI가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문제는 사람들이 AI를 100% 완벽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금융산업은 특히 그렇다.은행은 95% 정확도로 운영될 수 없다.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해서 용납되는 산업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오류를 전제로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다.▲혁신이 규제보다 항상 앞설 수밖에 없다. 새로운 것이 먼저 등장해야 규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이 대주주라고 해서 기술 인프라나 내부통제가 자동으로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다.중요한 것은 '무엇이 잘못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규제하는 것이다. 대신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 100%를 신탁은행에 보관하도록 했다.즉 신탁은행이 고객 자산을 보관하고 규제당국이 그 자산을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만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문제가 생기면 당국은 신탁은행 계좌를 동결하고 고객 자산을 돌려줄 수 있다. 핵심은 고객 돈을 안전하게 돌려줄 수 있는 구조다. 고객 자산과 규제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작은 회사는 AI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 패널 토론에서도 얘기했지만 AI는 90%까지는 매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신용평가 정확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다. 너무 빠르게 가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은행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고객 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다. 프로그래머는 단순히 프로그램을 다시 돌려 돈을 회수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금융 시스템에서는 고객 동의 없이 돈을 다시 가져올 수 없다. 금융 거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매 맞고도 돌아가는 동물들…학대 '악순환' 끊어낼 해법은

현행 동물보호법상 동물 학대 처벌은 강화됐지만, 학대 예방과 피해 동물 보호를 위한 구조 현장 대응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라이프는 해당 개들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보호 중이며 관련 학대 행위에 대해 고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며 피해 동물은 긴급 격리됐다. 광주 서구청과 라이프는 협의를 거쳐 12일 견주로부터 소유권 포기 의사를 받아냈으며 해당 동물은 보호단체로 인계될 예정이다. 이들 사건을 계기로 경찰과 지자체 간 동물 학대 대응 체계의 공백이 드러났다고 라이프는 지적했다. ◇ 반환 요건 강화·사육금지제 추진…정부, 재발 방지책 정비 정부는 동물학대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관련 법령 정비를 추진하고, 학대 범죄에 대한 적정 처벌 체계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사육금지제는 중대한 동물 학대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해 일정 기간 동물 사육을 제한하는 제도다. 또 동물 학대 여부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지자체 수의법의검사기관 지정·운영을 확대하고 수의법의검사 체계 표준화와 전문인력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샷!] 그는 결국 햄버거를 사먹지 못했다

두 분이 영화를 볼 때마다 내 번호로 포인트를 적립해주셨는지, 1년에 영화를 세 번 정도밖에 안 보는 내가 VIP가 됐어."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를 모은 글이다. 글의 작성자는 지난해 영화관 키오스크 앞에서 헤매던 노부부를 도운 일이 있었는데, 노부부가 이후 극장을 찾을 때마다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로 포인트를 차곡차곡 적립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생활 서비스가 스마트폰 앱과 무인 기기 중심으로 빠르게 바뀐 탓에 차표 예매·택시 호출부터 병원 진료 접수와 외식까지 고령층이 주를 이루는 디지털 취약계층은 곳곳에서 거대한 벽과 맞닥뜨린다. 그러면서 "정부가 유니버설 디자인 관점에서 버튼 위치나 글씨 크기 등 고령 친화적인 UI·UX(사용자 환경·경험) 기준을 만들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지난 8일 서울역 현장 매표 창구 주변에는 직원에게 열차 시간과 표 발권 방법을 묻는 고령 승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역무원 이모 씨는 "출·도착역 선택 이후에 눌러야 할 부수적인 버튼이 많아 어르신들이 특히 복잡해하신다"며 "물어볼 때마다 도와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무원의 도움을 받아 표를 예매했다는 김모(69) 씨는 "옆에서 도와주는 안내 직원 덕분에 겨우 표를 끊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화면도 자꾸 바뀌고 말도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김모(72) 씨는 역내 무인 사물함을 가리키며 "동전 넣고 열쇠로 돌리던 옛날 사물함은 다 없어졌더라. 아까 짐 넣으려다가 터치 화면이 어려워서 포기했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택시도 앱 호출이 일반화되면서 길에서 택시를 잡으려는 고령 승객은 빈 차를 만나기 어려워졌다. 이어 "급한 마음에 지역 콜택시 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기사들이 모두 앱 호출만 받으러 가는 건지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앱을 설치하더라도 복잡한 이용 방법이 다시 발목을 잡는다. 올해 1월부터 고령자나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리어프리'(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키오스크 설치가 사업장에 의무화됐으나 노인들이 느끼는 체감 장벽은 여전하다. 이어 "버벅거리면 뒷사람 눈치가 보여 긴장돼서 더 못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또 관악구에 거주하는 60대 조모 씨는 "최근 동네 햄버거 가게를 갔는데 결국 사지 못했다"며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1.8%에 머물렀다.



애플, 제미나이 품고 시리 대수술…AI 승부수 통할까

그동안 자체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폐쇄적인 전략을 고수해온 애플이 외부 AI 기술을 적극 수용하기로 방향을 틀었지만, 이미 경쟁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혁신 아닌 추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애플 역시 앞서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핵심으로 꼽힌 차세대 시리 개발이 지연되면서 AI 경쟁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새 시리는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여러 앱을 넘나들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연산을 기기 내부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와 자체 구축한 비공개 클라우드를 병행 활용해 데이터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최신 아이폰을 구매하더라도 기본형 모델 이용자는 핵심 AI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애플이 본격적으로 AI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점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한편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까지 구글 AI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서 향후 스마트폰 AI 경쟁이 제조사보다 구글의 AI 모델 성능에 좌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전국레이더] 외국인 계절근로자 10년, 농촌 인력난 '숨통'…부작용도 속출

최소 3년 이상 장기 체류가 필요한 외국인 고용허가제와 달리 이 사업은 농번기 등 특정 계절에만 농어업 현장에서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어 특히 호응도가 높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령화로 일손 부족한 농촌에 '단비'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배정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9만3천503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농가 인구는 194만5천명으로 사상 처음 100만명대로 줄었다. 이렇다 보니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로서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배정받는지 여부가 한 해 농사에 영향을 끼칠 만큼 중요해졌다. 지자체들은 외국인 계약근로자들을 위한 크고 작은 지원을 이어가며 '핵심 인력 모시기'에 힘쓴다. 충북에서는 시군 상황에 따라 총 16명의 통역 인원을 배치하는 한편 일부 시군(제천·영동·진천·괴산·음성·단양)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마약 검사 비용도 지원한다. 전북 군산시도 재입국 근로자의 편도 항공료 50%, 전담 통·번역사 등을 지원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집에 정성을 들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법무부가 지난달 7일 발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실태 점검 중간 결과에 따르면 전국 8개 시군 61개 사업장에서 위반사항 84건이 적발됐다. 전남 고흥군에서는 지난 4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임금 착취와 인권 침해 사건이 발생해 사업주와 브로커들이 형사 입건됐다. 고용노동부가 고흥군 굴 양식장 등 사업장 2곳을 상대로 특별근로감독을 벌인 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26명의 임금 3천170만원 체불이 적발됐다. 전북 임실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지난 4월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했다. 충남 논산시는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논산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건립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단순한 비즈니스 모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 시스템을 갖춰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세계적 희귀종 '금강인가목' 영국서 재도입 추진

100년 전 미국 반출 후 영국 분양…기록상 유일 개체 국립수목원 "올가을 삽수 형태로 들여와 증식할 예정" 세계적인 희귀종이자 멸종위기 식물인 '금강인가목'을 영국에서 재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세계 각국이 제출한 식물 목록상에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영국 에든버러 왕립식물원에서만 금강인가목이 자란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달 에든버러식물원을 방문해 한반도 유래 식물 자원 중복 보전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금강인가목을 분양받기로 했다. 윌슨은 증식에 성공한 뒤 1924년 에든버러 식물원에 분양했으며 아널드 수목원 개체는 죽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식물원교육총회 때 아널드 수목원과 협약을 맺고 윌슨이 한반도 전역에서 채집·촬영한 자료를 제공받았다. 2012년 에든버러 식물원에서 삽수 형태로 들여왔지만, 증식에는 실패했다.



[마켓인사이트] 이란전쟁 악재 끝나나…코스피 반등 지속 기대

다만, 막판에는 큰 폭으로 급등하며 최근의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란과 미국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이 임박한 가운데 금주에는 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36.97포인트(0.45%) 내린 8,123.62로 한 주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인 5일 5.54% 급락한 데 이어 월요일인 8일 8.29% 폭락하며 단숨에 7,400대로 밀렸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2일에는 이르면 주말 사이 이란과의 종전 MOU가 체결될 것이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중 9%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12일 장중 사상 최고치인 91.94까지 치솟는 등 지난주 내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2일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31%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이 내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종전 MOU를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통화에서 주말 중이나 내주 월요일(15일)에 MOU 체결 서명식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2일) 미국 증시는 이란 언론들이 미-이란 합의안 관련 내용을 보도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가짜 뉴스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장 초반 변동성이 확대됐다. 그러나 이후 이란 외무장관과 백악관 관계자들이 협상 진전을 시사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 우려와 미-이란 최종 서명 전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면서 상승이 확대되지는 않는 모습이었다"고 서 연구원은 전했다. 한국 증시 투자심리 관련 수치는 대체로 오르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각각 15일과 17일 발표될 미국 5월 산업생산과 5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도 FOMC에서의 금리 관련 논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16일 나올 중국 5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 실물 경제지표 역시 글로벌 물가 동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작지 않다. 노예해방 기념일인 '준틴스(Juneteenth)'를 맞아 19일 미국 증시가 휴장하면서 18일로 하루 앞당겨진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다.



[마켓스토리] '수익률 1등' 코스피, MSCI '선진지수 후보'에 다시 오르나

시가총액 규모로만 보면 이미 세계 6대 증시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상태다. 하지만 국제 무대에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대접'은 다르다. 글로벌 지수 산출 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는 전 세계 주식시장을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론티어시장, 독립시장으로 분류해 지수를 운영한다. 현재 선진국 지수에는 미국·일본·영국 등 23개국이 포함돼 있는데, 한국은 중국·인도 등과 함께 여전히 신흥국 지수에 분류돼 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오는 24일 새벽 MSCI가 발표할 '연례 시장 분류 리뷰'로 향하고 있다. 관전 포인트는 단 하나, 한국 증시가 '선진국지수 편입 후보군(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다시 복귀할 수 있느냐다. 투자자 입장에서 "신흥국이면 어떻고 선진국이면 어떠냐"고 물을 수 있지만, 돈의 '질'이 달라진다. 신흥국 지수에 있으면 단기 차익을 노리는 변동성 큰 자금이 주로 들어오지만, 선진국 지수에 올라타는 순간 글로벌 초장기 안정 자금의 '기본 장바구니'에 한국 주식이 자동으로 담기게 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국 지수가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국내 증시에 최대 360억달러(한화 54조7천억원)에 달하는 장기 자금이 새롭게 유입될 것으로 추정한다.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열쇠인 셈이다. 시작은 창대했다. 한국은 지난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뒤 16년 만인 2008년 처음으로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SCI는 원화 환전의 어려움과 거래소 데이터 활용 제한 등을 이유로 번번이 선진국지수 승격을 보류하더니, 급기야 2014년 관찰대상국 명단에서조차 한국을 아예 퇴출했다. 관찰대상국 복귀를 위해 홍콩 MSCI 사무소로 대표단을 보내고(2015년),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30분씩 연장하며(2016년) 성의를 보였다. 선진국 시장의 기본 조건은 자유로운 공매도 여건 보장이다. 그러나 정부가 2023년 11월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자 MSCI는 "시장 규칙의 갑작스러운 변경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국에 매서운 감점 폭탄을 던졌다. 기존 새벽 2시 마감을 넘어 글로벌 투자자가 언제든 원화를 환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다. 또한 "공매도 자유 관련 이슈도 완전히 해결됐고, 영문 및 배당 공시도 개선되고 있으며, 외국인 통합 계좌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관찰대상국 편입이 증시에 미칠 단기 영향은 제한적이며, 실제 선진국지수 편입 후에는 자금이 일부 유출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 OLED에 정책지원 필요…R&D 늦추면 중국에 또 역전당해"

양국의 OLED 시장 점유율 격차는 2015년 중국이 시장에 진입한 이후 좁혀져 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중국 기업의 OLED 생산 능력이 2029년에는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자국 스마트폰에 공급하는 저가 OLED를 앞세워 고속 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중소형 OLED 패널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한국 64%, 중국 35.9%였다. 2023년 양국 간 IT용 OLED 기술 격차는 3∼4년으로 평가됐으나 현재는 2년 수준으로 좁혀졌다. 중국 기업들은 과거 가격을 무기로 LCD 시장을 장악한 '치킨게임' 전략을 OLED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물론 OLED 시장은 LCD 시장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들로부터 정당한 특허 기술 사용료를 받는 구조를 만들어 온 점도 긍정적 요소다.



올 52주 신고가 1천508개, 신저가도 1천763개…양극화·변동성↑

또 큰 폭으로 오르내리는 널뛰기 장세가 최근 이어지면서 전체 상장 종목 5개 중 1개가 올해 들어 52주 신고가와 신저가를 동시에 기록했다. 이중 코스피 종목이 545개였고, 나머지는 코스닥과 코넥스 상장 종목이었다.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1천763개로 더 많았다. 코스피 종목이 192개였고, 383개가 코스닥 종목이어서 더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위)가 올 1월 15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지속해서 내리며 지난 8일 신저가를 기록했다. 6·3지방선거 서울시장 테마주였던 에스제이그룹[306040]도 2월 신고가를 기록한 뒤 선거가 끝나며 신저가까지 떨어져, 큰 변동성을 보였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올 1월 중 52주 신저가였지만, 반도체 투심에 힘입어 넉 달 만인 지난달 중순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적에서 동맹으로'…전통시장·대기업, 오프라인 동반 생존 모색

대기업은 브랜드와 물류 서비스를, 전통시장은 관광객과 유동 인구를 제공하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공생 모델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폐극장을 활용한 스타벅스 경동1960점이 시장 활성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CJ대한통운의 장보기 배송 서비스와 올리브영·다이소의 시장 상권 진출까지 이어지면서 전통시장은 새로운 유통 실험의 무대로 변하고 있다. ◇ '상권 침해' 경계 대상에서 '젊은 피 수혈' 집객 시설로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때 대기업과 전통시장은 대표적인 경쟁 관계로 인식됐다. 전통시장은 고령화와 고객 감소라는 과제를 안고 있고, 유통업체들은 온라인 중심 소비 확산 속에서 새로운 오프라인 접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과거에는 상권 침해 우려로 경계의 대상이었던 대기업 브랜드 매장이 최근에는 시장 방문객을 늘리는 집객 시설로 평가받고 있는 모습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대기업 매장이 시장 고객을 빼앗아 간다는 인식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새로운 고객을 끌어오는 집객 시설 역할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시장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으면서 대기업 브랜드의 시장 진출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광장시장이다.



“좋아요 누르면 건당 3000원” 알바했는데…판치는 신종 금융사기

이후 수익금을 출금하려고 하자 일정 금액을 입금해야 원금을 출금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고, 눈앞에 찍힌 거액의 숫자를 본 A씨는 12번에 걸쳐 총 1억4200만원을 송금하고 나서야 뒤늦게 사기임을 깨달았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납 사기’와 ‘발주 사칭 사기’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투 열풍’ 은행권 신용대출 열흘새 1.6조 급증…금리 상단 6% 돌파

증시 활황에 주식 시장으로의 ‘빚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다.특히 마이너스통장을 활용한 레버리지 빚투 수요가 급증했다. 이를 반영한 가계대출 잔액은 773조 6100억 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2조 7870억 원 늘었다.기준금리 인상 전망에도 잔액이 폭증세를 기록하며 향후 차주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지난 12일 기준 5대 은행 5년 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4.46~7.34% 수준이다. 5대 은행은 하루 만인 지난 12일 우선 전방위 신용대출 조이기에 나선 상태다. 우대금리를 줄이면 그만큼 실제 대출금리가 오르는 효과가 있다.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신용대출 신규 신청 시 차주의 연 소득과 관계없이 개인별 최대한도를 1억 원으로 제한했다. 마이너스통장 만기 연장 시 미사용 한도를 줄이는 조치도 강화한다.우리은행과 경남은행은 대출 비교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신용대출 갈아타기 접수를 중단했다.



안전자산이라던 金, 전쟁 중 25% 추락…종전이 반등 불씨 될까

미·이란 종전 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중동 불안이 잦아든 뒤 금값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유가 하락 시 금값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연초 같은 급등세 재현은 어렵다고 봤다.27만 원 목전까지 올랐던 금값은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 11일 장중 19만 678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금 가격이 20만 원 선을 이탈한 건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약 반년 만이다.올해 초까지만 해도 금값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불안,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스페이스X 상장에 쏠린 눈…K-우주기업 재평가 기대

국내 우주산업은 위성 분야를 넘어 최근에는 발사체, 지상국, 위성 데이터 서비스, 우주 부품, 우주탐사, 우주 의약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산업 다변화를 이뤄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기업들도 발사체와 위성 사업 투자를 확대하면서 국내 우주산업 가치사슬 구축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 스페이스X 상장 계기…발사체·위성 스타트업 성장 기대 14일 우주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 상장으로 특히 주목받는 분야는 발사체 산업이다. 글로벌 위성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우주로 실어 나를 발사 서비스는 여전히 공급 부족 상태다. 위성 분야에서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와 텔레픽스, 루미르 등이 주목받고 있다. 텔레픽스는 우주 환경에서 인공지능(AI) 프로세싱이 가능한 위성용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헝가리 정부 지구관측위성 사업 수주에 성공해 수천만 달러 규모 수출 실적을 올렸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핀오프 기업인 컨텍[451760]은 올해 아시아 최대 규모 민간 지상국 단지를 제주에 구축하고 AP위성을 인수하는 등 종합 우주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쎄트렉아이와 한화시스템 등을 통해 위성 제조와 위성 서비스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발사체부터 위성, 서비스에 이르는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은 E3T 1호. 2025.9.19 [우주청 제공.



AI 슈퍼사이클 효과…삼성전기·LG이노텍 2분기 실적 훈풍

AI발 수요 급증…MLCC·기판 가격 상승 및 판매 확대 효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효과가 전자부품 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촉발된 반도체 기판 등 관련 부품 수요 증가, 가격 인상에 힘입어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비롯한 반도체 기판의 가격 상승 및 판매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초 업계 1위인 일본 무라타가 MLCC 가격 인상을 시사한 데 이어 삼성전기도 일부 MLCC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부가 제품인 전장·AI 서버용 MLCC 또한 추후 가격 인상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도 실적 상승 여지가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증권가에서는 MLCC 사업을 맡고 있는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이 2천억원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분기 이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약 1천600억원으로 추정된다. LG이노텍[011070] 역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이 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학개미, 이달 美주식 순매수로 전환…'속슬' ETF 폭풍 매수

이에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6월 들어서도 순매도세를 나타냈던 서학 개미들의 미 증시 거래는 매수가 매도를 추월했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서학 개미들은 지난 8∼12일 미국 주식 시장에서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를 무려 17억5천만달러(약 2조6천억원)어치 사들였다. '속슬'은 지난 3월 서학 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1위 종목이었지만, 6월 1∼5일에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5월에 이어 6월 첫 주 순매수 1위(5억8천만 달러)였던 마이크론은 둘째주에는 3천500만 달러 순매수에 그치며 9위로 밀려났다. 이에 6월 1∼12일까지 순매수 순위도 '속슬'이 약 12억9천만 달러로 1위에 올랐다.



롯데바이오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준공…사용승인 신청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롯데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이 완공됐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는 최근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공사를 마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롯데바이오는 고객사가 희망하는 큰 규모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1만5천L 규모의 바이오리액터도 구비했다.



'삼전닉스' 내리 판 외국인, 레버리지는 사고팔기 '투트랙'

단기 급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매도해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재조정)하는 대신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적극적으로 사고팔면서 수익을 극대화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첫 상장일인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을 1천246억원 순매도했다. 일별로 보면 총 12거래일 중 7일은 순매도, 5일은 순매수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의 경우도 비슷한 거래양상을 보였다. 외국인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을 175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경우 TIGER를 제외한 나머지 상품 6개는 해당 기간 외국인 누적 매수액이 매도액을 웃돌았다.



대체로 예상치 부합했던 美물가지표…이제는 케빈 워시 입 주목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0일 발표된 미국의 5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이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특히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으로 0.3%였던 예상치보다는 안정적이었다. 이에 시장은 지난달 CPI와 PPI 모두 근원 물가 상승 압력이 비교적 약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물가 지표 발표에 대해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금리 동결 여부보다는 향후 정책 경로에 대한 연준의 메시지, 특히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회견에서 내놓을 통화 정책 스탠스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증권가는 5월 CPI나 PPI가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기는 했지만 지수 자체가 높은 수준인 만큼 연준이 물가에 대해 큰 경계심을 드러낼 것으로 봤다. CPI와 PPI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의 상승 폭이 4월 대비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PCE 물가 헤드라인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 4.1% 상승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다만 증권가는 연준 내에서 높아질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목소리를 워시 의장이 중화시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외당하던 코스닥, '천스닥' 회복…'상승 탄력' 과제는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국민성장펀드, 코스닥 시장 승강제, 부실기업 퇴출 강화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 강세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다만 낮은 기관투자자 비중과 시장 신뢰 회복은 코스닥의 오래된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코스닥지수가 천스닥을 회복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이후 이차전지와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주 강세에 힘입어 지난 4월 24일 1,203.84로 마감했다. 이는 '닷컴 버블' 시기인 지난 2000년 8월 4일(1,238.80) 이후 25년여 만에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어선 것이다. 이달 들어서도 급등락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코스닥 지수는 지난 8일 911.39까지 밀리며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장중에는 908.46까지 내려 90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그러다 반도체 소부장과 IT 관련 종목의 강세에 최근 지수는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스닥은 2024년 연간 기준 주요국 지수 가운데 최하위권인 -21.7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코스닥의 회복 여부가 단순 지수 반등을 넘어 시장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본다. 우선 코스닥 활성화 기대를 키운 핵심 정책 중에는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성장펀드가 있다. 하반기에는 코스닥 시장 승강제 도입 방안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승강제는 코스닥 상장사를 프리미엄·스탠다드 등 단계로 나눠 투자자 접근성과 시장 신뢰도를 높이려는 방안이다. 부실기업 퇴출 강화도 하반기 주요 변수다. 그는 "코스닥이 바닥을 확인하면 좋은 뉴스 한두가지만 나와도 폭발할 정도로 시장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코스닥 시장은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코스닥 시장 내 승강제가 제도 개선의 핵심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코스닥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실질적 혜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LG전자, 미국 '인포콤 2026'서 현지 특화 디스플레이 전시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미국 정부 기관 수주에 필수적인 무역협정법 인증을 받은 디스플레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율곡로] 환율 1500원대 고착화 경계해야

이승우 선임 = 한때 1천600원대 진입 우려마저 나왔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 구두 개입과 이란 전쟁 종전 가능성에 일단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일시적으로 1천600원을 돌파하는 단기 충격은 바로 회복할 수 있다면 문제없으나 1천500원대 환율이 일상이 되는 건 경제 체질을 뿌리부터 흔들 수 있다. 올해 들어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는데도,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잇따르고 환율이 꾸준히 오른 건 이례적이다. 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지 않고 기다리는 것도 같은 맥락의 위험 관리다. 경제는 심리다. 환율 상승이 외국인 주식 매도로 이어지고, 그에 따른 달러 유출이 다시 환율을 끌어올리는 부정적 연쇄 반응부터 차단해야 한다. 한미 기준금리 역전 상태의 과도한 장기화도 방치할 수 없는 문제다. 환율 상승은 경제 당국과 투자자보다 사실은 일반 서민에 더 영향을 미친다. 환율 1천500원대 고착화 저지에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미국과 통화스와프 체결이다. 현재 미국은 '달러 동맹' 5개국과만 상설 통화스와프를 운영 중이다.



제주 전국체전에 NFT 디지털 메달…대회 사상 처음

제주도는 9∼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 디지털 티켓과 메달을 별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참가자와 대회를 준비한 운영진, 자원봉사자, 응원단에게도 디지털 참가증을 발급한다.



부산 도심 복합개발 대상지 확대…역세권 준주거지 포함

부산지역 도심 복합개발 대상지역이 확대돼 원도심과 역세권의 고밀·복합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바이오USA 집결하는 K바이오…기술수출·수주 총력전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 글로벌 파트너 발굴 나서 생산 역량·신약 파이프라인 공개하며 협력 확대 추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이 오는 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 총집결한다. 1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오는 22∼25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이 열린다. 국내 기업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사업 파트너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지난 2011년 창사 이래 매년 바이오 USA에 참가해왔다. 셀트리온[068270]도 이번 바이오 USA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미국 내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알린다. 또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 구축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신규 협력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역시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각사의 핵심 사업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서기 위해서다. 올해 한국관에는 알테오젠, BL사이언스 등 모두 26개 바이오기업이 참여한다.



‘셀 코리아’와 강달러의 이중 압박… 1500원대 굳어지는 환율

원/달러 환율은 6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550.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 시초가로는 서브프라임발(發)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이던 2009년 3월 6일(159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통상 증시가 오르면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되면 달러 공급이 늘어나 환율 하락 압력이 커진다.여기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부터 6월 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는 113조79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최근 들어 ‘셀 코리아’ 추세는 더 두드러진다. 외국인투자자는 5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22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 순매도를 이어가며 70조7063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대로 서학개미가 미국 주식을 팔아 국내 증시로 돌아오는 추세는 외국인 매도세에 비해서는 미미한 수준이다. 늘어난 경상수지도 환율 안정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벌어들인 달러를 쌓아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3.1% 오르며 2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정부는 환율 급등에 대해 강도 높은 개입을 이어가고 있다.



‘세기의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2년 만에 법정서 만난다

1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2심은 노 관장의 부친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이 SK그룹 성장 과정에 유입됐다고 판단하며 노 관장의 기여도를 인정했다. 조정 과정에서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법원은 설령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 성장 과정에 유입됐더라도 이는 불법 자금인 만큼 재산 형성에 대한 적법한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고 보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전남광주특별시, AI·에너지·인재 몰리는 반도체 밸리 꿈꾼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첨단 반도체 기업이 지역 투자를 추진하고, AI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에너지, 제조 기반이 결합한 '반도체 클러스터' 정부 구상도 가시화되고 있다. 패키징 등 유망 분야를 지역 여건에 맞게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기존 클러스터(수도권)와 연계한 반도체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는 첨단 패키징, 부산은 전력반도체, 구미는 반도체 소재·부품을 특화 조성하고, 이를 한데 묶어 반도체 벨트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기존 메모리 중심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AI용 고성능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첨단 패키징을 차세대 승부처로 제시하고 있다.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단순 포장하는 단계가 아니라 여러 칩을 고속으로 연결하고 전력 효율을 높이는 고부가 공정이다. 첨단 패키징 역량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고, 전남·광주에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첨단 패키징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 광주전남, 첨단 소재·재생에너지 기반 강점…패키징 산업 유리 광주와 전남은 패키징 산업 집적에 유리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광주는 AI 실증과 첨단 패키징 분야에, 전남은 전력 등 에너지와 산업부지, 첨단소재 기반을 갖췄다. 광주에는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AI 핵심 자원(국가 AI 데이터센터)과 인프라(실증 장비·AI 반도체)를 집약한 AI 집적단지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 재생에너지 기반과 넓은 산업부지를 활용해 반도체 산업의 기반 인프라를 제공한다.



"해양수도 부산 완성 첫걸음은 HMM 완전한 이전"

핵심 부서들은 다 서울에 두고 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부산으로 내려오는 HMM 역시 이처럼 돼서는 안된다. 부산에는 전국 조선기자재 업체의 58.4%가 있으며 선박수리업체 또한 478개사로 다수 분포해 있다.



GS25, 내달 초복 앞두고 1만원 미만 가성비 보양식 9종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다음 달 15일인 초복을 겨냥해 보양식 상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용역 나서…성장 전략 마련

인천시는 급변하는 바이오산업 환경에 발맞춰 향후 산업 육성 방향을 세우는 연구용역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창원시, 여름방학 대학생 알바 모집…공공분야 일 경험 제공

모집 대상은 창원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휴학생, 졸업유예자다.



이마트24, 인크커피와 손잡고 1천600원짜리 커피 2종 출시

이마트24는 유명 카페 인크커피와 협업해 자체 카페 브랜드 커피 2종을 출시하고, 이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해당 제품을 카카오페이머니와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으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5천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전국 유명 카페 브랜드를 가까운 이마트24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협업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 팔아 내 집 마련"…3.7조 주식 대금, 주택시장으로 갔다

올해 주식·채권을 처분하고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3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약 65%인 2조4000억원은 서울 주택 매입에 사용됐다. '15억원 이상' 주택 매매에 활용된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은 지난 2020~2025년 매년 3~4%대 수준을 유지해 왔다.



AI 시대 리더의 새로운 일, 세 가지로 정리한다 [김문경의 리더십테크] (16)

리더의 책상 위에서 무언가가 조용히 사라지고 있다. 일정 조율, 정기 보고 취합, 성과 평가 입력, 부서 간 정보 중계 같은 한때 '관리'라는 이름으로 리더의 하루를 채우던 일들이다. 그렇다면 AI가 관리 업무를 가져간 자리에서,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거꾸로 물어야 한다. 따뜻한 분위기가 아니라, 솔직한 이견이 살아남는 환경을 의미한다.여기서 가리키는 의미는 명확하다. AI가 못 하는 일은 사람의 마음에 신뢰의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 그리고 그 공간은 리더가 무언가를 새로 더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손에 쥐고 있던 것을 내려놓을 때 열릴 수 있다. AI 시대 리더의 새로운 일을 3가지 행동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회의의 무게중심을 실적 점검에서 성장 대화시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AI가 이미 데이터 취합과 진행 상황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시대에 리더가 여전히 회의실에서 "지난 분기 실적이 왜 이런가? "를 묻고 있다면, 그것은 AI가 더 잘하는 일을 사람이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리더가 손에 쥐고 있던 통제를 내려놓는 일이다. 하나는 의사결정 권한을 내려놓는 것, 다른 하나는 실패를 평가의 대상에서 내려놓는 것이다.먼저 권한이다. 이들에게 "팀원을 믿고 권한을 내려놓아라"는 조언은 이해는 되지만, 실천이 어려운 부분이다. 권한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자리에서 리더가 가장 먼저 자신의 실패를 꺼내야 한다.



무뇨스 "제네시스, 유럽서 5배 키운다"…딜러·하이브리드로 승부수

테드로스 멩기스테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손님 콘셉트를 차량 엔지니어링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차량을 고객 집으로 가져다주고 정비 후 다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예로 들었다.



제네시스, 르망 24시간 첫 도전…"실용주의로 18개월 만에 팀 완성"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이 팀 창단 18개월 만에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 하이퍼카 클래스에 첫 출전했다. "꼭 필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실용주의"로 단기간에 팀을 완성했다는 게 GMR 수장의 설명이다.



현대차 무뇨스 "르망은 제네시스 내구성·품질 증명할 기회"

제네시스는 내구 레이스의 대표 격인 르망 24시간에 한국업체로는 최초로 참여했다. 경주차가 24시간 장기 주행을 해야 하는 르망은 차량 성능과 내구성, 정비 역량을 모두 검증할 수 있는 무대로 평가받는다. 제네시스는 후발 럭셔리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모터스포츠에 대규모 투자를 하며 르망 24시간 출전까지 이뤄냈다. 무뇨스 사장은 "완주는 품질, 안정성, 내구성, 신뢰성이 모두 결합돼야 이뤄질 수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제네시스는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하나의 대회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건 아니다"라면서 "다만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을지를 타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르망 24시간 출전은 제네시스 브랜드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간 출전을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그러면서 "현재로서 유럽에서의 제네시스 생산계획은 없지만 유럽의 잠재력을 볼 때 저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현지화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시판] 신한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이달 1∼19일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뒤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방식이다.



대법 "제조업 지식산업센터, 제조시설 갖춘 공장만 취득세 감면"

K2코리아 취득세 경정거부 취소소송…원고 승소한 2심 파기환송 제조시설을 갖추지 않고 외주생산 방식으로 운영하는 제조업체는 지식산업센터 세제감면 대상이 아니라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K2코리아는 당초 취득세 등을 납부했다가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제조업용 지식산업센터로 세제감면 대상에 해당한다며 일부 취득세를 돌려달라고 경정청구를 했다. 그러나 과세 당국은 K2코리아가 제조시설을 갖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정청구를 거부했고, 이에 K2코리아가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쟁점은 제조업체가 제조설비를 갖추지 않고 외주생산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지식산업센터 세제감면 대상이 되는지였다.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삼성전기 "AI시대 핵심 '실리콘 커패시터' 입지 본격 확대"

의도치 않은 전기 신호 간섭인 '노이즈'를 걸러 오동작을 막아 주기도 한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초박형 구조인 데다 저항이 낮아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고온·고전압에서도 끄떡없어 AI 반도체의 성능과 안정성을 담보하는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실리콘 웨이퍼에 얇은 유전체(절연체)와 전극층을 증착해 만드는 만큼 두께가 최소 약 4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정도로 얇다. 이 덕분에 반도체 패키지 내부나 칩 아래에 탑재할 수 있다. 향후 실리콘 커패시터 시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함께 급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2024년 말 실리콘 커패시터 양산을 시작해 지난달 미국 빅테크 기업에 1조5천570억원어치를 공급하는 첫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평창군,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 집중 예찰 실시

또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수칙 홍보와 현장 예찰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충북도, 내달 14일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6' 개최

충북도는 다음 달 14일 청주오스코에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6'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20일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경쟁률 9.2대 1

시험 시간 연장이 필요한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검토를 거쳐 1. 경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오는 20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장애인 응시자의 경우 유형별 맞춤형 편의를 제공해 공정한 시험 환경을 조성한다.



반도체 호황에 초과세수...전망치 15조 웃돌아

반도체 초호황에 올해 연말까지 초과세수가 추가경정예산 때보다 15조원 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국세수입은 14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1조9000억원)보다 15.4% 더 증가한 수치다.이 같은 증가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올해 연간 국세수입은 431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4월 법인세는 39조원 걷혀 작년보다 3조2000억원(8.9%) 더 늘었다. 올해 1∼4월 증권거래세 수입은 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동안 비중인 0.9%에서 올해 들어 대폭 확대된 셈이다.소득세도 초과세수의 요인으로 꼽힌다.



HD한국조선해양, 말콘과 해상풍력 지원선 공동개발…국산화 추진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해상풍력 발전기 유지·보수에 활용되는 선박(SOV)의 국산화에 나선다. SOV는 해상풍력 발전기의 유지·보수 작업자 숙소와 작업 공간을 제공하며 해상풍력 단지 내 정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해상풍력 단지가 육지에서 먼 해역으로 확대되면서 SOV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말콘은 해양지원선박 건조와 해상풍력 운영·유지·보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선박 설계와 건조, 상용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는다.



[AI위클리] 신약도 설계하는 AI…일상 넘어 연구실 바꾼다

신약 개발은 전통적으로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해 최적의 후보를 찾는 방식으로 이뤄졌지만, AI가 고도화하면서 초기 단계부터 새로운 후보 물질을 설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국민이 국가유산 이미지를 직접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고, LG AI연구원은 국산 AI 반도체와 자체 AI 모델의 시너지를 실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가 설계하고 로봇이 실험하는 첨단바이오 자율실험실 6곳 구축에 3년간 495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AI 신약 개발의 특화 분야로는 액체 생검, 감염병, 유전자 전달체, 효소 공학,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효능 평가 등이 선정됐다. 신약 개발 분야에서 AI 활용이 본격화하면 제품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피지컬 AI 핵심 인프라의 외국산 의존 탈피를 위한 국산화 프로젝트에도 시동을 걸었다. 월드 모델은 세상의 변화를 예측해 AI의 학습과 의사결정을 돕고, 대량의 합성 데이터를 생성해 피지컬 AI 고도화를 지원한다. 대학에서는 AI 교육과 관련해 단순한 교과목 확대를 넘어 전공 전반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경북도 "반도체 인프라 경쟁력 우수…AI 반도체 생태계 구축"

이에 따라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이러한 기회를 살리기 위해 급변하는 글로벌 패권 경쟁에 대응하는 경북형 AI·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또 부산시와 남부권 전력반도체 전주기 협력 생태계구축을 위한 공조 체계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는 SK실트론을 비롯해 LG이노텍, 원익QnC 등 글로벌 기업과 370여개의 반도체 연관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유기적으로 집적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전후해 4조3천억원의 민간 투자가 진행 중이다.



LGU+, 전화로 듣는 맞춤 응원 메시지 '심플 사서함' 공개

LG유플러스[032640]의 전화 기반 응원 메시지 캠페인 '심플 사서함'에 공개 사흘 만에 1천건 이상 음성 메시지가 모였다. '심플 사서함'은 이용자가 직접 응원 메시지를 녹음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통신사 관계없이 LG유플러스 대표번호로 전화해 응원 남기기, 응원 듣기, 소방관에게 응원 남기기(기간 한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월드컵] 체코전 응원에 배민 주문량 급증…작년 동기 대비 65%↑

치킨 주문 10배로 폭증…시간대 안 가리는 새 응원 먹거리 문화 조성 한국 축구대표팀이 체코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지난 12일 배달업계도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킥오프를 앞둔 오전 10∼11시 주문수는 지난주 같은 시간 대비 90.6% 급증하는 등 경기 시작 전 주문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양상을 보였다.



최태원 회장 "'1인 1에이전트' 도입해 전속력으로 AI 전환해야"

AX의 첫 단계로 최 회장은 "우리의 일을 정확히 정의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하며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의 진화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AX의 본질을 '운영 개선(O/I)'으로 정의했다. 그는 "수많은 난제를 돌파하고 미래 기회에 대응할 힘은 O/I 능력에서 나오는 만큼, AX 기반의 O/I를 통해 기본기와 실행력을 탄탄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AI 산업 전망과 SK그룹의 경쟁력 진단도 이뤄졌다. 동시에 "지금 전속력으로 전방위적인 AX를 실행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맞이한 절호의 기회는 다시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며 경영진을 향해 위기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가상 패널 에이전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삼성물산, 6천500억원 규모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사 선정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방배신삼호 재건축은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일대 4만4천106㎡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1층, 8개 동 규모로 공동주택 928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천538억원이다. 반포천, 서리풀공원 등 자연 인프라도 갖췄다.



“하, 또 털렸어?” 개인정보 유출됐다면, 꼭 해야 할 4가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AI 생성 이미지. 제미나이 생성 직장인 A씨는 주말 아침 스마트폰을 켰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새벽 사이 가입한 적도 없는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200만 원이 결제됐다는 문자가 무더기로 와 있었기 때문이다. 해커가 보안이 뚫린 커뮤니티에서 A씨의 계정 정보를 알아낸 뒤, 다른 쇼핑몰에 대입해 로그인(크리덴셜 스터핑)에 성공한 결과였다. 기업·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되면서 “내 개인정보는 공공재”라는 냉소까지 나온다. 하지만 이미 유출된 정보라도 몇 가지 조치만 취하면 계정 탈취와 금융사기 등 2차 피해를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 선봬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많은 빨강·초록·파랑(RGB) 소자와 이를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인공지능(AI) 엔진 기술력을 감각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광고 영상은 유명 안무가 '세르지우 헤이스' 와 협업해 제작한 메가 크루 퍼포먼스로 대규모 댄서들이 모여 화려한 안무를 통해 창의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랜드마크에서 '마이크로 RGB' TV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원F&B, 충북 진천에 단백질 식품 생산 제2사업장 준공

고급 어묵·맛살 제품에 주력…하루 40t 생산 능력 갖춰 동원F&B는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 단백질 식품 생산을 위한 제2사업장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장은 어육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인 고급 어묵·맛살 제품 생산에 주력한다. 하루 40t 분량의 13만개 규모 생산 능력을 갖추고 첨단 설비를 도입해 식감과 수율 등의 품질 경쟁력을 개선했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최태원 회장 "'1인 1에이전트' 도입해 전속력으로 AI 전환해야"(종합)

AX의 첫 단계로 최 회장은 "우리의 일을 정확히 정의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하며 '나의 AI'에서 '우리의 AI'로의 진화를 강조했다. AI 에이전트는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등 업무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AI 비서 서비스를 의미한다. 모든 임직원이 하나씩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도록 해 업무 혁신성을 높이고 AX를 가속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회장은 AX의 본질을 '운영 개선(O/I)'으로 정의했다. 그는 "수많은 난제를 돌파하고 미래 기회에 대응할 힘은 O/I 능력에서 나오는 만큼, AX 기반의 O/I를 통해 기본기와 실행력을 탄탄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글로벌 AI 산업 전망과 SK그룹의 경쟁력 진단도 이뤄졌다. 올해 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가상 패널 에이전트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게시판] 현대이지웰,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상 수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복지 설루션 기업 현대이지웰[090850]은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6 남녀고용평등 공헌 포상'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이지웰은 최근 3년간 임신기 여직원의 근로 시간 단축 사용률과 육아휴직 후 복직률 모두 100%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게시판] HMM, 아동복지시설서 임직원 봉사 활동

HMM[011200]은 임직원 40명이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 아동복지시설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HMM은 4년 전부터 부산대 어린이병원에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의료비와 필요 물품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효성중공업, 미국에 첫 초고압차단기 생산기지…10월 본격 생산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효성중공업은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최초로 미국에 변압기와 차단기 생산능력을 모두 갖추게 됐다. 합작 파트너의 모회사 콴타는 미국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EPC(설계·조달·시공) 전문 기업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3월 미국 현지에서 콴타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경영진과 만나 최종 합의를 끌어내며 합작법인 설립을 성사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공장에 총 3억 달러(약 4천400억원)를 투자하며 미국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첨병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HD한국조선해양,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 선박 국산화 시동

HD현대가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 선박(SOV) 국산화를 시도한다. SOV는 해상풍력 발전기 유지와 보수를 지원하는 선박이다.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이 커지면서 SOV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협약에 따라 말콤과 한국형 친환경 SOV 공동 개발에 나선다. 말콘은 선박 건조와 상용화 등을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선' 국산화 시동…말콘과 '맞손'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해상풍력 지원 선박(SOV)' 국산화에 본격 나선다. 작업자가 장기간 해상에 체류할 수 있도록 숙소와 작업 공간을 제공해 단지 내 정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최근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연안에서 먼 원해로 확대되면서 SOV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동 시간 증가와 기상 악화에 따른 접근 제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업자가 해상에 직접 머물며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HMM, 저소득층 아동 대상 '밀착형' 나눔 실천...임직원 봉사·기부 활발

HMM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MM은 봉사활동과 함께 시설 환경 개선 목적의 후원금 1000만원을 별도로 전달했다.장기 치료 중인 소아 환아를 위한 의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HMM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취약한 소아질환 환아를 돕기 위해 부산대어린이병원에 4년째 후원을 지속 중이다.올해는 의료비 및 필요 물품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은 모두에게 개방된다"고 덧붙였다. 李대통령, 교황청 방문…특별미사 참석해 '평화·연대' 메시지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교황청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바티칸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평화와 연대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 기념 연설을 할 예정이다. 연설을 통해 이 대통령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평화와 연대에 관한 한국의 확고한 의지를 전하고,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대수술' 메스 드는 여야…원포인트 개헌까지 가나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국민적 공분이 이어지면서 선거관리위원회를 국회 차원에서 대수술하기 위한 여야의 채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선관위 해체 수준의 전면적인 개혁을 위해선 법률 개정을 넘어 개헌이 필요하단 목소리까지 포함해 백가쟁명식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어 여야의 논의가 어느 수준으로 수렴될지 주목된다. 고성장 국면이지만 고용은 저조했다. 1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국세수입은 작년보다 21조9천억원(15.4%) 증가한 164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청년 이직 때마다 임금 4.78% 상승…공학 전공자 이직 효과 커" 청년들이 이직을 한 번 할 때마다 임금이 약 4.78%씩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도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쿠팡,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6천200여개 상품 선봬

쿠팡은 다음 달 31일까지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밤에도 '반짝반짝'…전북경찰, 발빛 교통안전 프로젝트 추진

전북경찰청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신발 부착형 LED 안전등을 보급하는 '발빛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앞으로 새벽 시간대 보행자 왕래가 잦은 종교시설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신발에 끼울 수 있는 LED 안전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경찰은 밤에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은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가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현대百, 21일까지 무역센터점서 가구전…7개국 19개업체 참여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에서 세계 유명 가구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국제 가구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토스 수출통제에 한국 '글래스윙' 참여 제동…정부 "파악 중"

앤트로픽은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외국 국적자의 '미토스5'·'페이블5' 접근을 전면 중단하는 수출 통제 지침을 발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프로젝트 글래스윙은 앤트로픽이 미토스 개발 사실을 공개하며 출범시킨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체다. 국내 기업들은 글래스윙 합류와 함께 미토스 접근권을 획득하며 글로벌 AI 보안 협력의 첫발을 뗐지만, 합류 약 열흘 만에 미 행정부의 수출 통제 조치로 직격탄을 맞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앤트로픽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만큼 현재 차분하게 사실관계 파악 중"이라며 "국가안보실 중심 협의체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은 언제든 계속해서 생길 수 있다"며 "글로벌과 협력하면서도 유사시엔 자체 역량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담양군 한 마을 지하수 관정에 농약 유입 우려 신고

태양광업체 제초제 사용 정황…수질 검사 결과 농약성분 '불검출' 전남 담양군 한 마을 지하수 관정 주변에서 제초제가 사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담양군이 주민들에게 지하수 음용 자제를 당부하고 수질검사에 나섰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대덕면 비차리 마을 이장으로부터 마을 공용 관정 주변에 농약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태양광 업체 측은 제초제 사용 사실을 인정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항만공사, 양천규·김상정 신임 항만위원 선임

양 위원은 CJ대한통운과 인천내항부두운영주식회사에서 30년 이상 재직한 항만물류 전문가다.



창원 마산항에 크루즈선 기항…마산어시장·해인사 관광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항만 여건, 교통 접근성, 관광자원 등을 평가해 마산항을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했다.



“모르고 지나칠 뻔”…스타벅스 충전금 전액 환불 오늘 종료

1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카드 선불충전금에 대해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2주간 한시적으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충전금을 전액 환불해 왔다.환불은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카드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달 15일부터는 기존 약관이 다시 적용된다.



최태원 SK 회장 “전속력으로 AX 돌입…‘1인 1에이전트’ 도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I 전환(AX)에 돌입해야 할 때”라며 경영진과 구성원의 신속한 실행을 당부했다. 특히 개인적 활용을 넘어 조직 성과로 이어지는 ‘우리의 AI’로의 진화를 강조하며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했다. 업무 특화형 개인 맞춤형 AI 비서를 전 임직원에게 보급해 업무 혁신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민영주택도 신생아 특공 신설…출산가구 청약 기회 넓어진다

그동안 민영주택에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일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일부를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해왔다. 이에 따라 출산가구는 기존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혼인 7년 이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별도 신생아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지방자치단체의 특별공급 활용 범위도 확대된다.



민영주택도 신생아 특별공급 10% 신설... 혼인 후 7년 지난 출산가구에 기회 확대

만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는 혼인 7년이 지나더라도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 지방 이전 기업 직원들을 위한 특별공급도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민영주택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이다.



유럽 공략하는 K-소비재·의료·방산…코트라 지원 확대

코트라 유럽지역 24개 무역관장 등 참석자들은 K-소비재 수출 확대, 전력기기·방산·의약품 등 고성장 분야 진출 지원, 유럽 제조 혁신 분야와의 협력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별 기회요인을 찾아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한국의 국가 균형발전 전략인 '5극 3특' 권역별 전략사업과 연계한 유럽계 첨단기업 투자유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트라 유럽지역 24개 무역관장 등 참석자들은 K-소비재 수출 확대, 전력기기·방산·의약품 등 고성장 분야 진출 지원, 유럽 제조 혁신 분야와의 협력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기·전자 국제표준 미래전략 논의의 장, 서울서 열린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IEC의 주요 정책 방향과 미래 표준화 전략, 회원국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된다.



화물차 바퀴 이탈 사고 막는다…정기 분해점검 의무화

점검 대상은 가변축이 설치된 차령 8년 이상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다.



결혼 후 7년 넘어도 민영주택 신생아 특공 청약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출산 가구 지원을 위해 민영주택 청약에 신생아 특별공급을 별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이달 15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혼부부 특별공급(23%) 중 8%가 신생아 가구 몫이다. 공공분양주택 등 공공주택 청약에는 신혼부부·생애최초와 별도로 신생아 특별공급이 있다. 앞으로는 민영주택에도 신생아 특별공급(10%)이 신설돼 혼인 기간 요건과 무관하게 출산 가구의 청약 기회가 넓어진다. 신청 자격은 태아와 입양 자녀를 포함해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또는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은행점포 1곳 늘면 신생기업 29개 증가…물리적 점포 유의미"

산업연구원 보고서…"점포 폐쇄 지역 밀착 보완정책 필요" 은행 점포가 줄어드는 지역에서 기업 활동도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밀착형 보완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보고서는 2016∼2024년 국내 161개 시군구의 은행 점포 변화와 인과 효과를 추적한 결과 점포 수는 신생 기업 수와 정방향으로, 소멸기업 수는 역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은행 점포 수가 2012년 하반기 7천702개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하반기 5천513개로 약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했다. 감소세가 가장 가파른 4곳 중 3곳이 비수도권 광역시였다.



[게시판] 코트라, 런던서 첨단산업 해외인재유치 설명회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도 참여해 반도체 사업 현황과 글로벌 인재 동향 등을 공유했다.



농식품부, 소사육농장 축산물이력 단속…귀표 미부착 시 500만원

이번 점검은 농가가 신고한 사육 현황을 분석해 신고 내용이 의심되는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硏 "관광객 늘어도 1인당 소비 감소…질적 회복 중요"

"K-관광, 소비·경험 중심으로…체류시간·재방문율 중심 성과관리 필요" 현대경제연구원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 수 중심의 양적 성과보다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1인당 평균소비액은 같은 기간 1천185달러에서 1천156달러로 낮아져 질적 회복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입국 3천만 시대'를 목표로 관광정책을 체류·소비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자체별 관광모델도 차별화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안전시스템' 전면 개선... 4500억 투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외부 전문가가 주도하는 독립기구를 신설하고 전사적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고강도 쇄신에 착수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중대재해 대응체계, 안전투자 및 예산 운용, 안전 조직 및 의사결정 체계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책을 도출한다. 각 단계마다 현장 근로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개선 조치는 즉각 실행에 옮겨진다.



AI 훈풍에 ICT 수출 478억달러…사상 최대 기록

반도체 372억달러·SSD 338% 급증하며 실적 견인 무역흑자 321억달러…사상 첫 300억달러 돌파 지난달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전년 같은 달보다 두 배 넘게 늘며 사상 처음으로 3개월 연속 400억 달러대를 이어갔다. 5월 ICT 수출액은 477.9억달러로 전년 동월(208.8억달러)보다 128.9% 늘었다. 3개월 연속 300억달러대를 유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증가율은 169.2%에 달했다. 컴퓨터·주변기기 전체 증가율은 259.6%였다. 증가율은 2.8%였다.



[게시판] 해수부, 해양수산정책 온라인 홍보 전문가 모집

신규 채용 대상은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분야 1명, 이미지 콘텐츠 기획·제작 분야 1명이다.



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지원 대상 선사 공모

제주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10척 중 5척이 이 펀드 지원을 통해 건조된 대형 카페리 선박이다.



국민 눈높이서 사고 예방…'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공개 모집

올해는 서해·서남해·동남해 3개 권역에서 모두 15명의 국민안전감독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주형, PGA 캐나다오픈 3R 공동 32위…최종라운드 톱10 도전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김주형은 토니 피나우,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32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머틀 비치 클래식 공동 6위 이후 2개 대회 연속 공동 54위에 그친 김주형은 이번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톱10에 도전한다. 공동 7위 그룹(10언더파 200타)과는 4타 차로,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 희망이 남아 있다.



외국인, 반도체주 20조 던지면서 삼전닉스 레버리지는 ‘단타’

2~3일간 매도 물량을 쏟아내다가도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는 등 단기 차익을 극대화하는 패턴을 보인 것이다.이러한 움직임은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7종) 상품에서도 재연됐다.



대학생 인턴십 '서울영커리언스' 가을학기 75명 모집

서울시는 대학생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가을학기 참여자를 15일부터 3주 동안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핀테크 아카데미 14기 교육생 80명 모집

서울시는 금융감독원 및 금융권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하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14기 교육생 80명을 이달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핀테크 전문 교육 사업으로, 2018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644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된다.



서울시, 유해화학물질 긴급 점검…'인재' 방지 선제 대응

서울시는 오는 7월 중순까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과 SK하이닉스 청주 공장 유독가스 누출 등의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화학물질 취급시설 보유 사업장 102곳 중 표본을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법령 이행 안내와 컨설팅을 지원한다.



인천 ‘훼손 시신’ 발견 닷새째…경찰, 피해자 신원 파악 주력

인천 송도의 재활용품 공공처리시설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가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피해자 신원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연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쯤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실종자와 학교 장기 결석자 등을 상대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훼손된 시신 일부인 왼쪽 다리는 재활용품 사전 선별 과정에서 센터 직원이 발견했으며, 전체적으로 붕대에 감겨 있었다.



스페이스X 국내 공모물량 충격의 '0'…ETF운용사, 시장매매키로

다만 구체적인 매입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미래에셋자산운용도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에 상장 2거래일 후(T+2) 스페이스X를 편입할 예정이다. 시가총액은 2조달러를 돌파해 미국 시총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초로 '조만장자'가 됐다.



5월 ICT 수출 478억달러 역대 최고…반도체 뒤에 숨은 강자 SSD

5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규모가 월 단위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5월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수출액은 477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5월(208억8000만달러)보다 128.9% 증가했다. 직전 최고 실적은 올해 3월 기록한 273억달러 흑자였다. ICT 수출 호재를 이끈 품목은 단연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액은 371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5월과 비교해 169.2% 상승했다. AI 서버 투자 증가에 따른 메모리 고정거래가격 상승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산업부는 반도체 외 다른 품목 선전도 ICT 수출 확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ICT 수출 품목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주변기기 수출액은 지난해 5월보다 272.9% 늘었다.



‘호르무즈 우회’ 원유 운송 한국 선박, 홍해 9번째 통과

로이터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이후 한국 선박이 아홉 번째로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 중이라고 밝혔다.



빚투 늘자 증권사 '고금리' 챙겼다…매도대금 담보대출 수익↑

올해 국내 주식시장이 활황을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증권사들이 주식 매도대금을 담보로 한 대출로 상당한 이자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도대금이 담보인 만큼 회수 리스크가 낮은 대출이지만, 증권사의 금리가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10대 증권사의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는 연 8~10% 수준이다. 단순 비교하면 금리 차이가 최대 9%p에 달한다.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 "디티에스 상장, 투자자들에 긍정적"

"디티에스(DTS) 상장이 다산네트웍스 투자자들에 있어 네거티브(부정적)하지 않고 포지티브(긍정적)일 것입니다. 지난 1993년 다산네트웍스를 창업한 뒤 글로벌 네트워크 통신장비 회사로 일궜다. 다산그룹 연결 매출은 지난해 기준 5418억원이었다.특히 남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계열사 디티에스 기업공개(IPO) 당위성을 밝히는 데 기업설명회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공랭식 열교환기 풀라인업을 갖춘 곳은 국내에서 디티에스가 유일하다. 지난해 매출 1427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다. 남 회장이 지난 2013년 법정관리에 놓인 디티에스를 23억원에 인수했다.



CJ대한통운, 농협중앙회와 농촌 상생 '맞손'

CJ대한통운이 농협중앙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상생 활동에 나선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농협중앙회와 '농촌 상생 확대 및 물류 전문성 활용한 상호 협력' 추진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빵집부터 관광명소까지 활기'…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 폐막

충남 천안시 전역의 동네 빵집 70곳이 참여한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3∼14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제과인들은 건강한 제빵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실천 의지를 시민들 앞에 공표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축제의 무대가 열린 70개 동네 빵집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 제품을 10% 할인 판매했다.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펼쳐졌다.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이병훈 전 중앙대 교수

한국산입인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이병훈 전 중앙대학교 교수가 발탁됐다.산업인력공단은 이 전 교수가 오는 15일자로 제17대 공단 이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산업인력公 이사장에 이병훈 전 교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이병훈 전 중앙대학교 교수(사진)가 발탁됐다. 산업인력공단은 이 전 교수가 15일자로 제17대 공단 이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민성장펀드 수익률 높인다…책임운용 강화·성과보수 확대

정부가 국민 자금과 재정으로 조성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운용사의 책임투자를 강화하고 성과보수를 확대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지난달 출시 이후 지난 11일 판매를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실제 투자 운용에 들어간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을 비롯해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공모펀드 운용사 3곳과 자펀드 운용사 10곳이 참석했다.우선 운용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금융위는 성과에 따른 보상을 통해 운용사의 책임 운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비상장기업·기술특례상장사에 대한 신규 자금 공급 비중이나 비수도권 투자 비중을 40% 이상 달성한 운용사에는 추가 성과보수를 지급한다. 금융위는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펀드 총자산의 40% 이내에서 운용사의 자율투자를 허용했다.



사람 8명 할 일 로봇 1대가…용접 숙련공 뺨치는 '피지컬 AI'

제철소 내 벨트 컨베이어를 재현한 작업장에서 모바일 자율로봇이 고장 난 롤러를 스스로 찾아내 교체했다. 단순해 보이지만 현장에서는 사람의 인명을 위협하는 고난도 작업이다. 고속 회전하는 하단의 롤러가 고장 나면 마찰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다. 과거에는 협소한 공간에서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가 기계에 끼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그동안은 롤러 점검과 교체가 사람의 몫이었다. 수십년간 현장을 지켜온 숙련공들이 개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서 고장 부위를 찾아내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피지컬 AI는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단계를 넘어 로봇 등 실제 물리적 시스템과 결합해 스스로 판단해 장비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베테랑 숙련공의 암묵지를 로봇에 이식하기 위해 포항·광양 제철소 현장에서 수집한 1만9천여건의 음향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이날 시연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하자 모바일 자율로봇이 출동해 고장 난 롤러를 스스로 교체했다. 작업자 8명이 매달려야 했던 고난도 작업을 로봇 1대가 대신한 것이다. 최용준 포스코 연구위원은 "시멘트 공장, 화력 발전소까지 포함하면 포항에서만 1년에 거의 1만개의 롤러가 교체된다"며 "다른 산업에도 이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시스템이 설계 도면 정보와 연동돼 로봇이 용접 조건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레일을 따라 스스로 이동해 작업을 수행한다.



'안전디딤돌' 앱 개편…이용자 위치기반 재난문자 제공

외국인 전용 '이머전시 레디앱'도 개편…22개 언어로 재난·안전정보 제공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는'안전디딤돌' 앱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개편된 앱은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지역에 발송된 재난문자를 첫 화면에서 보여준다. 또 대피소를 비롯한 재난·안전 관련 시설 정보도 기존 16종에서 43종으로 확대했다.



금감원장 모의해킹훈련 점검…"사고 발생시 소비자보호 최우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융보안원금융보안관제센터를 방문해 '2026년 상반기 금융권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금감원이 14일 밝혔다. 이는 공격일시와 대상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화이트해커가 불시에 공격해 금융회사의 해킹탐지·방어능력과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금융권 전반에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금융회사 경영진에게 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맛있는 음식 저렴하게…15일부터 배달 플랫폼서 '마감 할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에서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에서 그날 팔지 못한 빵을 싸게 살 수 있게 된다.



금감원, 회계업계 감사보수 덤핑 제동…"부실감사 즉시 감리"

12개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 간담회 "AI 감사 업무에 적극 활용" 제안에…업계는 신중론 금융감독원이 수임 경쟁 과열에 따른 회계업계의 고질적인 감사보수 경쟁(덤핑)에 제동을 걸었다. 금감원은 지난 10일 윤정숙 전문심의위원 주재로 회계사 200명 이상 12개 대형 회계법인의 감사 부문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감사품질 관리를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위원은 효율성 제고를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위해 정보보안 강화를 강조했다.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3분기 출시…6천억 규모

재정 1천200억원 후순위 출자…판매방식 등 개선 후속 펀드 시 우대 등 운용사 인센티브 마련…성과 공시도 강화 금융위원회가 3분기 중 6천억원 규모로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 앞서 진행한 1차 펀드는 닷새 만에 전량 판매됐으며, 오는 15일부터 투자 운용이 시작된다. 직접투자 부문 예산 1천500억원 중 400억원, 인프라투융자 부문 예산 4천억원 중 800억원을 활용한다. 재정모펀드 운용사와 공모펀드 운용사는 1차와 동일하게 유지하되,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하는 자펀드 운용사는 신규로 선정한다. 수익률 제고를 위해 자펀드 자율 투자 한도를 40%까지 허용하고 코스닥벤처펀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 로마서 'K뷰티 글로우 위크'…"유럽 진출 지원 강화"

현장을 찾은 현지 빅바이어들은 제품을 살펴보고, 참여 기업과 만나 한국 제품을 유럽에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수급업체에 서명 뺀 단가 합의서 준 경동나비엔…공정위 제재

㈜경동나비엔[009450]이 수급사업자에 가정용 난방기기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관련법상 기재해야 하는 서명을 하지 않은 채로 서면 계약서를 발급했다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위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동나비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천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재경부 해커톤 대회서 국유재산 관리·알리오 AI 등 선정

국유재산 업무 관리 효율화 인공지능(AI), 공공기관 정보·서비스 통합 안내 서비스 등이 재정경제부 주최 AI 관련 해커톤 대회에서 우수 과제로 뽑혔다. 재경부는 10일부터 2박 3일간 나라키움 태안연수원에서 '재경부 생성형 AI 서비스 발굴 해커톤 대회'를 하고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과제를 4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방대한 국유재산 데이터와 정부 정책 기조 등을 자동 분석하는 '국유재산 업무 관리 효율화 AI'도 뽑혔다.



중기부, '매출 2억 미만' 소공인도 스마트 제조 장비 지원

다만 소공인의 책임 있는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자부담 비율 40%는 유지하기로 했다.



한·이탈리아,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협력 강화

양국 정상 참석 아래 MOU 교환…협동조합 교류 확대 추진 한국과 이탈리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양해각서에는 양국 협동조합 간 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에서 경제·기술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테크스냅] 과기정통부,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 공모전

정부가 인공지능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이동통신 무선국과 데이터센터 등 정보통신시설 전자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방 중대재해 예방에 143억 투입…안전난간, 컨설팅비 등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노동부 공식 블로그를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중국과 불리한 경쟁…뒤집을 유일한 솔루션은 AI 팩토리"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M.AX(제조업의 AI 전환) 현장 사례 취재차 지난 11일 경북 포항에 있는 회사를 찾은 산업통상부 출입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1998년 설립된 에코프로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2018년 에코프로머티리얼즈로 시작해 2022년 10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에이피를 마지막으로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를 조성했다. 눈에 띄는 점은 높은 생산 효율성이다. 리튬 외에도 재활용된 복합침전물 형태의 니켈·코발트·망간은 인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장으로 보내져 전구체로 가공된다. 이후 에코프로비엠은 수산화리튬과 전구체로 양극재를 최종 생산한다. 에코프로는 이처럼 배터리 원자재부터 소재 제조, 재활용까지 한곳에 집적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으로 2023년 글로벌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 불리한 게임을 뒤집을 유일한 솔루션이 AI"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가 국책과제 참여 기관들과 협업해 생산 공정 전반에 AI 자율운영을 본격화한 배경이다. 이를 통해 중국 대비 300% 이상의 제조 생산성을 확보해 글로벌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에코프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AI 품질 예측 및 원인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핵심 원료인 리튬 투입 공정도 자동화했다.



한국 제조업 명운 걸려 있다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직접 확인해보니

지난 11일 경북 포항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에 취재진 30여명이 모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휴머노이드와 같은 피지컬 AI는 기대에 못 미쳤다. 다만 중국 등 제조 강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과 의지를 통해 성공적인 전환 가능성은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2일까지 이틀에 걸쳐 포스코, 에코프로, HD현대 3곳 사업장을 방문했다. 첫번째 포스코에서는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로봇과 기술을 선보였다. 우선 1500도에 달하는 쇳물이 담긴 뜨거운 고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샘플을 채취하는 걸 시연했다. 쇳물을 뜨는 매우 위험한 작업인 데다 매번 일정하게 안정적으로 떠야 품질 측정 결과 신뢰도가 높아져 로봇이 인간보다 낫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휴머노이드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건 철광석 등 제철 재료를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의 고장 여부를 인지해 수리까지 하는 AI 로봇이었다. 공처럼 생긴 로봇이 와이어를 이용해 쇳물이 담긴 고로 주변을 이동하며 전반적인 상황을 지켜보다가 벨트가 돌아가는 소리를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인식하고 벨트를 돌리는 롤러 교체까지 했다.



서산 대산항, 3년 연속 11만t급 크루즈 출항···‘글로벌 해양관광 허브’ 성큼

충남 서산시가 3년 연속 국제 크루즈선 모항 운영에 성공하며 해양 관광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크루즈선은 2024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항했다. 이번 일정이 마지막 운항이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는 출항 전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경총,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화 요구…"음식점업, 감당 어려워"

"OECD 21개국 업종·연령·지역 따라 최저임금 구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4일 보고서를 내놓고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의 필요성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음식점업을 포함한 일부 업종은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워 수용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근거로 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수준, 최저임금 미만 비율을 제시했다.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도 숙박·음식점업은 87.1%에 달했지만 금융·보험업은 40%대로 나타났다. 경영계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를 수년째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최저임금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최저임금 차등 적용 대상으로 음식점업을 제시했다.



KCC, 자회사 모멘티브와 유럽 전력반도체 전시회 참가

특히 전기자동차에 이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전력반도체 소재 적용을 확대할 수 있는 역량을 현지에 적극 알렸다.KCC는 실리콘 소재 자회사 모멘티브와 함께 부스를 마련했다.



세종시에 10만원 기부하면 ‘답례품+네이버페이’···800명 추가 혜택 쏜다

세종시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 ‘세종시 답례품 쟁탈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답례품 종류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결정된다. 세종시는 우수 답례품 홍보를 위해 고향사랑e음 세종시 답례품몰에 경품으로 제공될 답례품 소개 페이지를 이벤트 기간에 맞춰 공개한다.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 출범…"대전사고 재발 방지"

화약 취급 사업장 정밀점검…안전관리체계 전면 개편 올해 안전 환경 개선에 4천524억원 투자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외부 전문가 중심의 독립기구인 '안전문화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안전문화혁신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고 재발 방지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11명과 노동조합 추천 직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한다. 위원회는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효성중공업, 미국 현지서 첫 초고압 차단기 생산한다

효성중공업이 미국 현지에서 초고압 차단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효성중공업은 14일 자회사 효성 HICO가 북미 에너지인프라 솔루션 업체 콴타의 자회사와 가스절연차단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노후 전력망의 현대화 등에 따른 미국 내 전력기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공급망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반도체 부품사도 AI발 실적 훈풍 기대…삼성전기 “실리콘 커패시터 주도”

인공지능(AI) 슈퍼사이클을 타고 반도체 초호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기·LG이노텍 등 반도체 부품 공급 기업들의 실적 고공행진이 예상된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패키지 기판과 차세대 AI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실리콘 커패시터 등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입지를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등 반도체 기판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기는 MLCC 등 반도체 기판 외에 AI 반도체 핵심 부품으로 각광받는 실리콘 커패시터 산업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과 1조5700원 어치 규모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AI 서버 및 메모리용 패지키 기판 수요가 늘어나면서 LG이노텍의 실적 전망치도 높아지고 있다.



호르무즈 봉쇄 후 9번째 한국 유조선 홍해 통과

이 유조선은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싣고 홍해를 통과해 한국으로 항해 중이다.



경총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해야..숙박·음식점 최저임금 감당 못해"

2001년 6.4%였던 숙박·음식점업의 미만율은 2025년 31.6%로 급증했다.이에 경총은 주요 선진국들도 다양한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해오고 있음을 강조, 우리나라도 최저임금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선 업종별 구분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실제 OECD 회원국 중 미국, 일본,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 및 산업 경쟁국들은 단일 최저임금이 아닌 지역, 업종·연령·지역·숙련도 등 다양한 기준으로 이미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있다.스위스의 경우, 농업·화훼업에 대해 일반 최저임금보다 낮은 최저임금을 설정하고 있고 미국 일부 주(2개주)는 연방 최저임금보다 낮은 주 최저임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경총은 소개했다.경총 하상우 이사는 "업종별로 지불여력과 생산성이 크게 다른 상황에서 모든 업종에 같은 최저임금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방식"이라면서 "현 수준의 최저임금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뚜렷한 업종에 대해선 구분적용을 통해 제도의 현장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SK 최태원 "전속력으로 AX 나서야"…'1인 1 AI 에이전트' 도입도 추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경영진과 구성원들의 신속한 실행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먼저"라며 "우리의 일을 정확히 정의하고 AI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현장 목소리 듣고 새 시정에 반영"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청년, 노동자, 소상공인을 차례로 만나 현장에서 나온 제안과 요구를 검토한 뒤 새 시정의 정책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세 차례 경청 행사에서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일자리 창출과 역세권 중심 청년주택 공급 방안, 지역화폐 온통대전 2. 0 조기 시행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전닉스 주가, 아직 절반도 안 올랐다"…하반기 메모리 '초품귀' 온다

특히 부품을 주문하고 실제 공급받기까지 걸리는 패키징 기판의 리드타임은 기존 1.5개월에서 6개월로 무려 4배나 늘어났다.



방배신삼호 '래미안 르페리움'으로...삼성물산, 6500억원 규모 재건축 수주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으로 탈바꿈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전날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조합원 349명이 참석한 가운데 325명이 찬성표를 내 동의율은 93.1%를 기록했다. 프랑스어로 랜드마크를 뜻하는 르페르와 권위를 뜻하는 라틴어 임페리움을 결합한 명칭이다.



에버랜드, 초여름 맞아 '매실따기' 이색 체험 진행

매실 수확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직접 매실을 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약 300명의 가든패스 고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에버랜드가 제공한 수확용 가방에 매실을 가득 담으며 수확의 즐거움을 경험했다.매실 수확 외에도 여름꽃과 식물을 수집해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압화 체험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가든패스는 에버랜드를 이용하며 매화, 벚꽃, 튤립, 장미 등 계절별 식물과 비밀의 은행나무숲 트레킹, 단풍 캠프닉, 전문가 특별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원 콘텐츠를 연중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한경협, 美MSCI 본사 방문…韓증시 선진시장 편입 촉구

한경협에 따르면, 한국 증권시장인 한국거래소의 시가총액은 이달 초 기준 5조420억 달러로 세계 6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MSCI 선진시장에 속해 있는 캐나다·영국·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의 증시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대해서도 한국은 역내 외환시장의 구조 개편을 통해 외환시장의 개방을 확대했다.정부는 2024년 하반기부터 외환시장 마감 시간을 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2시로 연장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24시간 개방을 추진한다.



대외 불확실성에 환율 고공행진…기업 달러예금 3년만에 최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도 시중은행에 달러예금 관련 마케팅 자제를 요청한 상태다.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고공행진 중이다. 6월 평균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 1523.3원으로 외환위기였던 1998년 2월 1626.8원 이후 가장 높다.



금호석유화학그룹, 2028년까지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서

지역 농가가 겨울철 주 1회 직접 볍씨, 고구마 등 먹이를 공급하며 안정적인 먹이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이 현장 활동에 동참해 생태계 보전 문화 형성에 힘을 보탰다.회사는 이를 정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여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마땅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금호석유화학은 생태계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과거 멸종 위기를 겪었던 제주 자생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파초일엽' 210그루를 임직원들이 9개월간 직접 양육한 뒤 자생지 인근 금호제주리조트에 식재하는 등 다양한 환경·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80년만에 반환된 인천 캠프마켓 6~11월 ‘시민 놀이터’ 변신

주한미군기지에서 반환된 인천 부평구 캠프마켓이 시민 놀이터로 변신한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캠프마켓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는 캠프마켓의 역사와 문화, 환경 자산을 시민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체육 프로그램과 그리기 대회, 캠프마켓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현준 회장, 초고압차단기로 美 전력시장 승부수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직접 주도해온 미국 전력시장 공략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 양사는 현지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적기 공급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미국 시장 내 공급망 우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합작 파트너인 콴타 서비스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인프라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이다.



코스피 8000인데···신고가보다 신저가 종목 더 많았다

올해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했지만 국내 증시에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종목 2875개 중 올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1763개였다. 반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상장 종목은 총 1508개로 더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종목이 192개, 코스닥 종목이 383개, 코넥스 종목이 12개였다.



서학개미, 반도체 3배 레버리지 'SOXL' 폭풍매수

서학개미(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가 최근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SOXL'에 집중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순매수 규모는 2위인 MSCI 한국 25/5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ETF 'KORU'의 2억 679만달러(약 3142억원)보다 약 9배에 달한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주식시장에서 'SOXL'에 17억 5743만달러(약 2조 6700억원)를 투자해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추격하는 中 OLED, 韓 정책지원 강화 절실"

2023년 IT용 OLED 기술 격차는 3~4년이었지만 현재는 2년 수준까지 따라왔다는 설명이다.특히 중국 기업은 가격을 무기로 '치킨게임'을 벌이며 LCD 시장을 장악한 전략을 OLED 시장에도 적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은 일본이 주도하던 LCD 시장에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17년 동안 1위를 차지했지만, 정부 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은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에 밀려 2021년 이후 1위 자리에서 내려왔다.물론 OLED 시장은 대규모 생산능력과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LCD와 달리 수주형 산업 구조이고, 한국 기업이 중국 기업에 특허 기술 사용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 쉽게 시장을 내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파격적인 정부 지원을 받아 급성장하는 중국 OLED 산업에 맞서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 및 설비 투자에 대한 정책 지원 강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보고서는 "양산 기술과 품질 면에서 아직 격차가 있지만 중국이 공격적인 설비 투자를 지속해 기술 성숙도를 높이고 물량 공세를 펼칠 위험이 있다"면서 "한국이 R&D 속도를 늦추면 중국에 OLED도 역전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완판되나...3분기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에서 “5월에 출시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국민의 높은 관심으로 조기에 완판된 만큼 3·4분기 중 6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국민참여성장펀드 자펀드 운용 실적이 좋은 자산운용사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비상장사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사에 신규 자금의 40% 이상을 공급하거나 비수도권 지역 투자를 40% 이상 달성한 운용사에는성과보수를 16~20% 제공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 안전문화혁신위원회 출범…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독립기구를 만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독립기구 ‘안전문화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11명과 노동조합 추천 직원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한다. 개선 과제도 도출한다.



‘3배 폭등’ SK 주가가 최대 변수?…최태원·노소영 2년 만에 법정 대면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15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을 연다. 앞서 노 관장만 출석했던 1차 때와 달리 이번에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할 것으로 보여 재판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파기환송심의 최대 변수는 최근 급등한 SK 주식이다. 항소심 당시 16만원 선이었던 SK 주가는 현재 50만원 대까지 치솟은 상태다. 1심은 SK 지분을 최 회장의 특유재산으로 판단해 분할 대상에서 통째로 제외했다. 부동산과 예적금 등 1300억원 규모의 재산만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해 노 관장에게 기여도 40%인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항소심은 노 관장의 선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에 유입됐고 노 관장의 내조 기여를 인정해 SK 주식을 공동재산에 포함시켰다. 이로 인해 분할 대상 재산이 약 4조원으로 폭증했고, 노 관장의 분할 비율을 35%로 책정해 현금 1조3808억원을 재산분할액으로 선고했다. 만약 재판부가 SK 주식을 분할 대상 재산으로 유지하고 파기환송심 종결일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노 관장에게 유리한 고지가 마련될 수 있다.



반도체 ‘호황’에 세수도 ‘들썩’···이대로면 4월보다 초과세수 15조원 더 걷힐듯

반도체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코스피 지수 강세에 증권거래세도 크게 늘면서 올해 초과세수가 지난 4월 정부의 전망치보다 15조원 이상 늘어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기획예산처가 지난 11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을 보면 올해 1~4월까지 누적 국세수입은 지난해보다 21조9000억원(15.4%) 증가한 16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10일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서 정부가 내다본 올해 국세수입 전망치(415조4000억원)보다 16조1000억원 많은 금액이다.



지금 팔면 후회할까…FOMC 이후 삼전·하닉 시나리오 [주간 증시 전망]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최대 변수로 맞이한다. 지난 8일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데 이어 9일 매수 사이드카, 10일 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 주 간 4조3400억원어치를 팔았다.이번주 최대 관심사는 오는 18일 열리는 FOMC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인 만큼 시장은 향후 통화정책 기조 변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도체 아니면 못 벌었다…ETF 수익률 톱10 싹쓸이 [ETF 스퀘어]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으로 자금이 집중됐다. 레버리지 및 인버스 종목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을 제외한 기준이다.상승률 상위 10개 ETF 가운데 9개가 반도체 밸류체인 관련 상품이었다.



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공모…150억원 선박, 90억원 지원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선박 건조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노후 연안선박 교체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사는 선박 가격에 따라 선가의 30~60%를 지원받을 수 있다.선사는 해당 선박을 운영하면서 15년간 건조비를 상환하게 된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12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상환이 끝나면 선박 소유권을 취득한다.현재까지 현대화 펀드를 통해 연안여객선 8척과 연안화물선 3척 등 총 11척의 건조가 지원되고 있다. 이들 선박은 척당 750~1300여명의 여객을 수송할 수 있다. 선가의 50% 지원 기준은 기존 '60억원 초과 120억원 이하'에서 '150억원 초과 300억원 이하'로 완화됐다.



반도체 지금도 안 늦었다…글로벌 핵심 기업·밸류체인에 압축 투자[이런 펀드 어때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업황이 초호황(슈퍼사이클)을 맞이했다. 유리자산운용은 반도체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도 투자 진입이 늦지 않았다고 조언했다. 6개월 성과는 64.21%, 1년은 144.64%, 3년은 273.60%다.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인덱스펀드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신혼부부 아니어도 ‘신생아 특공’ 가능해진다…2세 미만 자녀 가구 해당

대신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 내 일부 물량을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하고 있었다. 신혼부부 특공의 경우 전체 일반청약 물량의 23%가 배정되는데 이중 8%를 신생아 가구에 배정해왔다. 특공 물량의 50%는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130% 이하를 대상으로 우선공급된다. 이에 각 지자체가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고 인구가 유입될 경우 시도지사의 인정만 받으면 특별공급을 배정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된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 다시 3%대로…주담대는 7%대 중반

이르면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하자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도 3%대로 올라서고 있다. 5대 은행의 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46~7.49%로 상단이 7.5%에 육박했다.



최태원 “‘1인 1 AI에이전트’ 도입…전속력으로 AX에 돌입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전방위적인 인공지능 전환(AX)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및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총출동했다.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업무 목표를 이해하고 자료 검색·요약, 문서 작성, 일정 관리 등을 수행하는 AI 비서형 시스템이다. 최 회장 본인 역시 수십 개의 ‘회장 아바타 에이전트’를 만들어 각 계열사 경영진 및 구성원, 타 에이전트들과 직접 소통하게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최 회장은 AX의 본질을 ‘운영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1500원대 환율 지속···당국, ‘환전 요청’에도 기업 달러예금 3년5개월만 최대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중순 이후 줄곧 1500원대에 머무는 가운데 기업들의 달러예금이 3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주요 기업들에 수출대금 즉시 환전 등을 요청하고 있지만 최근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는 기업으로선 달러를 쉽사리 내놓지 못하는 모양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1일 기준 기업 달러예금 잔액은 543억7100만달러로 14일 집계됐다. 기업 달러예금은 지난 3월 말 462억300만달러에서 4월 말 490억2800만달러, 5월 말 507억1300만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야간거래에선 장중 1560원을 넘기도 했다.



스페이스X 나스닥 입성…"AI 인프라 기업으로 봐야"

시가총액 기준 최상위권에 진입한 데다 주요 지수 편입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주요 지수와 ETF 편입이 본격화될 경우 미국 증시 내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스타링크 가입자 증가와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AI 인프라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최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실상 지수 방향성을 좌우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미국 고용지표 충격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서킷브레이커와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공모주를 자사 관련 ETF에 편입하려던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계획도 차질이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금융당국도 경위 파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섬~육지 잇는 선박, 현대화 지원' 해수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공모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의 지원 대상자 공모가 시행된다.해양수산부는 '2026년도 제2차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를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앞서 해수부는 노후 연안여객선의 현대화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해당 펀드를 운영해온 바 있다.지원 대상에 선정된 선사에는 선박 가격에 따라 선가의 30%에서 최대 60%까지 현대화 비용을 지원한다. 그 가운데 육지와 제주도를 오가는 연안여객선 10척 가운데 5척이 해당 펀드 지원을 통해 건조된 대형카페리 선박이다.해수부 김혜정 해운물류국장은 "현대화 펀드는 단순 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바닷길을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섬 주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바닷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코레일 '여행가는 달' 효과 톡톡...377억 생산유발효과 창출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 열차운임 100% 상당 할인쿠폰 증정 △테마열차 50% 할인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2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지역경제 마중물 역할" 한국철도공사가 진행한 '2026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할인 행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 이용객 전년 대비 31배↑ 테마열차 이용객 7만9000명.



7월 전세대출 규제 사정권 ‥규제지역 '비거주 1주택' 전세대출 4.9兆 타깃

규제지역은 수도권 가운데 서울 25개구 전역과 과천·용인 등 경기 12곳이다.정부가 지난해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지정한 곳이다. 건수로는 약 3만건에 해당한다.수도권에 아파트를 보유한 비거주 1주택자의 보증부 전세대출 잔액은 약 9조2000억원, 건수로는 5만9000건에 이른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가팔라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실거주하지 않는 상태인 만큼 투기성으로 볼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예외규정을 넓게 가져가면 실수요자는 보호하지만 규제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예외규정도 엄격하게 적용하면 실수요자 가운데 선의의 피해자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신한은행, 지난 25년간 임직원 2만5천여명 헌혈 참여

지난 9일에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앞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10월 서울AI로봇쇼' 피지컬AI 선도할 혁신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이 10월6~8일 열리는 '제2회 서울AI로봇쇼'에 참가할 기업 20개사 내외를 모집한다.12일 SBA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서비스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와 기본 집기를 무상 제공한다.



정의선 '르망 24시간' 현장 첫 방문…제네시스 하이퍼카 데뷔 '진두지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을 직접 찾았다. 현대차그룹 오너가 르망 24시간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0㎡ 규모로 운영 중인 부스에서 전시물을 꼼꼼히 살펴봤다.특히 전날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동커볼케 사장이 소개한 현대모비스의 'e-코너 시스템'이 적용된 '박스 버기 콘셉트' 모델을 유심히 들여다봤다. 그리드 워크란 경기 시작 전 선수와 차량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서킷 메인 스트레이트를 한 방향으로 걸어 이동하는 행사다.글로벌 모터스포츠 인사들과의 교류도 이어졌다.



서킷 찾은 정의선, 꿈의 무대 '진두지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망 라 사르트 서킷을 직접 찾았다. 현대차그룹 오너가 르망 24시간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0㎡ 규모로 운영 중인 부스에서 전시물을 꼼꼼히 살펴봤다. 박스 버기 콘셉트는 실제 구동이 가능한 차량으로, 경기장 내 주요 구역을 누비며 특이한 외관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은 모델이다.글로벌 모터스포츠 인사들과의 교류도 이어졌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전날 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압수 대상에는 중앙선관위 내부 메신저와 결재 내역 등이 포함됐다. 정은경 "하반기 기초연금 하후상박 개편안 마련…단계적 추진" 정부가 노인 빈곤율을 낮추기 위한 '하후상박형' 기초연금을 개편안을 하반기에 내놓고 단계적 추진을 검토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현 정부 출범 1주년 계기 정책간담회를 열어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피렌체는 우피치 미술관을 보유한 문화 도시라는 점,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한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방도시 중 하나라는 점에서 지방 방문 도시로 이 곳을 택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설명했다. 금융위원회가 3분기 중 6천억원 규모로 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 부정선거 주장 세력에 "이번 사태는 좌우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2030 세대가 다시 합류해 규모가 다시 만명대로 불어나며 경찰도 대응 방향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일요일인 14일 오전 10시 기준 개표소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600여 명이 모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결혼 후 7년 넘어도 민영주택 신생아 특공 청약 가능해진다 앞으로 2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는 민영주택을 청약할 때 결혼 후 몇 년이 지났는지와 관계없이 신생아 특별공급을 활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출산 가구 지원을 위해 민영주택 청약에 신생아 특별공급을 별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이달 15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사립대 88%, 등록금 2년 연속 올렸다…국립대는 3곳만 서울에 있는 사립 일반대학 10곳 중 9곳이 2년 연속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고환율 속 수입 농산물...할당관세 효과 '2년 연속' 분석한다

고환율과 기후 위기에 따른 먹거리 물가 충격을 방어하기 위한 긴급 할당관세가 사실상 매년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수입 물가 안정을 위한 세제 지원책인 할당관세를 일시적 처방이 아닌 상시적인 가격 대응책으로 여길 수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는 풀이가 나온다.할당관세란 일종의 '물가 조절 레버'다. 저율할당관세(TRQ)와 할당관세 적용에 따른 물가 안정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다. 국내 생산 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려는 목적도 있다. 이어 "비료용 요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효과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농식품부가 연구를 재차 진행하는 이유는 할당관세 정책이 물가 안정을 위한 핵심 대책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 농가에 타격을 줄 위험도 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생산 품목의 수급 및 가격 영향 점검, 예산 확보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달 기준 할당관세 품목은 90개이며, 이 가운데 먹거리 관련 품목은 28개다. 할당관세 지원액은 1조원+α, 먹거리 관련 지원액은 2400억원+α 규모다.



"슬슬 주식하기 어렵네"…높아진 변동성에 증시 자금 일제히 '감소'

이달 들어 증시 주변자금이 일제히 감소세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선 중동 사태 종료 등 변동성을 키운 재료들이 소멸을 앞둔 만큼 국내 증시가 진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1일 127조3718억원을 기록했다. CMA 잔고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110조원 이상이었으나,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109조7643억원, 109조3380억원으로 집계됐다. CMA 잔고는 증권사가 제공하는 수시 입출금형 계좌다. 신용거래융자는 지난달 29일 38조22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 11일 36조6565억원으로 10거래일 만에 2조원가량 감소했다. 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 역시 지난 4일 1조8293억원에서 지난 11일 1조2072억원으로 줄었다.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급등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점 경계감이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찬진 "사이버 보안, 핵심 경영리스크...CEO가 직접 챙겨라"

금융회사의 해킹 탐지·방어 능력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지난 4월 발표한 '사전예방적 디지털리스크 감독방안'에 따라 진행 중이다.훈련 대상은 지난해 20개사에서 올해 40개사로 확대됐으며, 실시 횟수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로 늘었다.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금융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사이버 보안은 금융회사의 안정적 영업과 소비자 신뢰에 직결되는 핵심 경영 리스크"라며 "충분한 보안 역량을 갖추도록 관련 예산·인력·조직 등 확충에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또 금융권 보안관제 현황과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돈 벌면 강남 간다"...올해 주식 팔아 집 산 자금 3.7조

올해 들어 주식과 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7000억원 이상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까지 놓치면 평생 집 못사"…'나홀로'까지 불붙었다

#최근 마포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매수를 검토하던 직장인 A씨는 급격히 오른 매매가격에 계획을 접고 인근 소규모 단지로 눈을 돌렸다. 중개업소에서는 역세권 입지의 나홀로 아파트를 추천하며 "최근에는 소규모 단지들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산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던 이른바 '나홀로 아파트'까지 가격이 오르고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58㎡는 지난 5월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전보다 3억원 오른 가격이다. 인근 1458가구 규모 대단지인 '도원삼성래미안' 같은 평형이 지난 2월 17억원에 거래되면서 인근 단지 시세를 끌어올린 영향을 받았다.영등포구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1년 전보다 3억6000만원 상승한 수준이다. 시장에 나온 매물은 한 건뿐이다.업계에서는 최근 나홀로 아파트 강세를 상승장의 전형적인 확산 과정이라는 시각이다.



"하반기엔 다시 간다"...바닥 다진 코스닥 ETF, 개미 폭풍 매집

코스닥 지수가 3개월 만에 1000선 밑으로 내려앉은 뒤 반등하면서 바닥을 다졌다고 본 투자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주식형 ETF 중 순매수 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KODEX 코스닥150에 대해서도 8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이달 코스닥 지수가 급락했음에도 반등을 예상한 투자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8일 하루 새 9% 넘게 급락한 911.39에 마감하면서 3개월 만에 1000선을 내줬다. 상품 라인업이 늘면서 코스닥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4조6700억원 수준에서 이달 11일 8조8858억원으로 두 배가량 불어났다. 특히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달과 이달 액티브 ETF를 출시하면서 시장 내 코스닥 액티브 ETF는 총 5개로 늘어났다. 여기에 DS자산운용 등도 하반기 중 코스닥 액티브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시장에서는 올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대해 상반기 대비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 봉쇄 후 홍해 통과한 9번째 한국 유조선, 원유 운송 중

원유를 실은 한국 유조선이 다시 한번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했다.



청년 일경험, 사회적기업 현장으로 넓힌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미취업 청년에게 사회적 가치 기반의 현장 일경험을 제공할 사회적기업 모집에 나섰다.14일 노동부와 진흥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2026년도 사회적가치형 청년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과 사회적기업을 구분해 모집한다. 참여기업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운영기관 모집은 오는 19일까지다. 선정된 운영기관에는 청년 매칭 활동 운영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된다.참여기업 신청은 이달 25일까지다.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인건비 부담 없이 우수한 청년 인재와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다.



‘치킨 주문 10배 증가’···체코전 승리에 ‘월드컵 마케팅’ 강화하는 유통업계

경기 시작 직전인 오전 10~11시에는 전주 같은 시간에 비해 주문 수가 90.6% 늘었다. 사무실과 대학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문이 특히 많이 늘었다. 직장인들이 사무실에서, 대학생들이 학교 주변에서 모여 단체로 경기를 보며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광화문광장에서 1만명 이상이 거리 응원을 펼친 시각 주변 편의점 매출도 크게 늘었다. 광화문 인근 GS25 매장들은 한국 경기 전후 시간대에 전주 대비 85.7%, CU는 3.4배, 세븐일레븐은 4.2배 매출이 늘었다. 주로 맥주·음료·생수·얼음 등이 많이 팔렸다. CU에 따르면 체코전 당일 전국적으로 아이스크림·얼음·무알콜맥주 등 매출이 전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치킨 매장도 12일 이른 시각부터 분주했다. bhc와 BBQ에 따르면 12일 오전부터 오후 1시까지 매출이 한 주 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정의선, 르망 현장서 제네시스 챙겼다…모터스포츠 애정 드러내

정 회장은 출전과 관련한 사항을 일일이 챙기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이날 오전 정 회장은 GMR 차고에서 선수, 정비사 등 GMR팀 관계자를 일일이 만나 격려하고 직접 준비한 선물도 나눠줬다. 또 개러지 내 준비된 레이스카 엔진, 부품 등을 둘러보고 재키 익스, 루크 동커볼케 등과 함께 레이스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모터스포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실제 구동이 가능한 박스 버기 콘셉트는 르망 서킷 내 주요 구역을 돌아다니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르포] 태극기, 르망 출발선에 서다…제네시스 역사적 첫 질주 시작

24시간 사투의 막을 여는 출발 세리머니가 시작되자 그리드 위로 출전국의 국기가 하나씩 펼쳐졌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깃발, 일장기, 독일 삼색기가 늘어선 사이로 익숙한 깃발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엔 도요타 부스 옆에 자리했지만, 올해는 빌리지에 들어서는 모든 관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자리에 300㎡ 규모의 부스를 폈다. 마그마 오렌지에서 차량 뒤쪽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붉은 그라데이션은 제네시스의 한국적 뿌리와 에너지를 형상화했고, 차체 측면을 가로지르는 한글 '마그마' 레터링이 시선을 붙들었다. 단순한 경주차가 아니라 제네시스의 고성능 정체성을 색과 글자로 새긴 차였다. 페라리와 포르쉐, 도요타 등 쟁쟁한 강호의 차량이 늘어선 가운데, 마그마 빛 GMR-001 앞에는 유독 두꺼운 인파가 몰렸다. 익숙한 유럽·일본 브랜드 사이에서 처음 보는 한국 브랜드를 향한 현지 팬들의 호기심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었다. 차량을 배경으로 카메라 셔터가 쉴 새 없이 눌렸다.르망 24시간은 1923년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내구 레이스로, 모나코 그랑프리·인디애나폴리스 500과 함께 '모터스포츠 트리플 크라운'으로 꼽힌다. 단순히 가장 빠른 차를 가리는 경기가 아니다. 르망 24시간이 완성차 브랜드 간 자존심 대결이자 국가 간 기술 경연임을 보여주는 의식이다.



금융위, 3분기 중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6000억원 규모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 가입 첫날인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점에 한도소진으로 인한 판매종료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간담회’를 열고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출시 계획을 공유했다. 2차 펀드도 1차 펀드와 마찬가지로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출자한다. 신속한 출시를 위해 1차 펀드와 동일한 재정모펀드 운용사와 공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실제 투자 운용을 담당하는 자펀드 운용사 10곳은 새로 뽑는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1차 펀드 6000억원은 일주일 만인 29일 완판됐으며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용이 시작된다.



한일 엔터테크 '공진화' 선언…AI 시대 협력 청사진 제시

K-엔터테크 허브는 지난 12일 일본 나가노현 노자와온천에서 열린 '아스티다(ASTEEDA) 이그제큐티브 살롱 2026'에서 'AI 시대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변화와 한일 공진화' 세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션에는 다마츠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대통령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이자 K-엔터테크포럼 상임의장인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 정상원 이스트소프트[047560]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패널들은 AI 밸류체인 전반에서 한일 양국의 경쟁력이 상이하게 분포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콘텐츠 경쟁력 측면에서도 양국 간 보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어 "아스티다와 같은 민간 행사가 정례 협력 채널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업 사례도 공유됐다.



[뉴스분석]미 앤트로픽 AI 수출통제에 한국 ‘글래스윙 참여’도 제동…소버린 AI 과제로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미토스급’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해 수출통제를 단행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글로벌 보안 연합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해 미토스 접근권을 확보하고 AI로 인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려던 한국 정부와 기업의 구상에도 제동이 걸렸다. 앤트로픽은 자사가 개발한 ‘미토스5’·‘페이블5’에 대해 미국 정부가 외국 기관이나 개인의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수출통제 지침을 발표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앤트로픽은 이 지침에 따라 자사 외국인 직원을 포함해 미국 국내외 외국 국적자가 접근할 수 없게 됐다면서, 두 모델에 대해 모든 이용자들의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미토스는 ‘AI 해킹’ 우려로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해서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상태다. 앤트로픽은 미토스에 안전장치를 추가한 페이블을 최근 일반에 공개했다. 하지만 이번 수출통제로 인해 미토스 접근권을 바탕으로 AI로 인한 보안상 취약점을 탐지·방어하려 한 한국 정부·기업 구상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최첨단·고성능 AI 모델 역시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안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그래서 한 국가의 자체적인 AI 역량, 즉 소버린 AI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美 2호점도 ‘오픈런’…프리미엄·글로벌 고객 공략

센추리시티점은 약 250㎡(약 76평) 규모로 LA 대표 복합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입점했다. 미국 서부 지역의 대표적 부촌인 비버리힐스와 명품 쇼핑거리인 로데오드라이브 인근에 있어 고소득 소비자와 글로벌 관광객 유입이 많은 상권으로 꼽힌다.



금감원 "저가 수임 회계법인, 즉시 감리"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 간의 과도한 감사보수 수임 경쟁(덤핑)에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놓았다. 금감원은 감사보수를 비정상적으로 낮추거나 감사 투입시간을 무리하게 줄인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감리 및 심사에 착수할 방침이다.금감원은 지난 10일 윤정숙 전문심의위원 주재로 12개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향후 감리 주기를 코스피 상장사 10년, 코스닥 상장사 5년을 목표로 인력 확충 및 감리수단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고액체납자 500억원 은닉재산 신고하면 포상금 100억원 받는다

정부가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상한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포상금 지급률도 징수금액의 최대 20% 수준으로 조정할 전망이다. 1000억원을 징수하면 포상금은 200억원에 이른다.국세청이 지난해 말 공개한 2025년 고액·상습체납 신규 대상자는 개인 6848명, 법인 4161개 업체다. 체납액은 개인 4조661억원, 법인 3조1154억원 등 총 7조1815억원에 달한다.정부의 세법 개정 움직임은 전체 체납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정리보류 체납액 회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5년 누계 체납액은 114조969억원에 달한다.



울산 해안·해상서 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잇단 발견

7~10일 사이 3구…해경 "강제 포획 등 위법행위 흔적 없어" 울산지역 해안과 해상에서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잇달아 발견됐다. 14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 3분께 울주군 솔개해변에서 길이 82㎝, 둘레 54㎝ 크기 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10일 오후 2시 54분께는 남구 울산항 SK8부두 인근 해상에서 길이 136㎝, 둘레 82㎝ 크기 개체가 발견됐다.



소비기한 임박 식품, 15일부터 배달앱서 ‘마감 할인’ 판매

참여 매장은 당일 판매하지 못한 식품이나 소비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할인가로 앱에 등록할 수 있다. 쿠팡이츠와 요기요는 각각 오후 6시, 오후 9시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의 식품을 할인 판매한다.



“SK하이닉스, 최종 상장지는 美 나스닥…이르면 8월 ADR 거래”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ADR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9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금감원, 스페이스X 공모주 미래에셋 ‘0주’ 배정 “경위 파악”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에 참여해 국내 기관·전문 투자자 청약을 모집했으나 주관사로부터 최종 물량을 배정받지 못하자 금융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새벽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로부터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을 최종 배정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에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다.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아 ETF에 편입하려던 자산운용사들의 계획이 틀어지면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공모주 배정 물량과 상장 첫날 장내 매수 물량을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 ETF’에 편입해 스페이스X 비중을 최대 25%까지 높일 계획이었다. 이 자산운용사는 특히 시장가가 아닌 공모가로 스페이스X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에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 확보에 실패하고, 상장 첫날 장내 매수를 통해 일부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달러 쥐고 안 푼다”…기업 달러예금, 3년 5개월 만에 최대

이는 2023년 1월 말(552억5500만 달러)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달러예금은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적립해뒀다가 만기 때 원화로 돌려받는 금융상품이다.달러예금 잔액은 중동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 변동 폭이 커진 지난 3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다. 3월 말 462억300만 달러로 집계된 이후 5월 말(507억1300만 달러)까지 두 달 연속 늘었다.



한울원전 5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월 2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발전을 재개해 14일 오후 4시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 5호기가 계획예방정비 기간 연료 교체 및 설비 계열 정비 등 각종 점검·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 신뢰성을 높였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한울원자력본부는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월 2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발전을 재개해 14일 오후 4시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배 뛴 금리, 이자폭탄에 아수라장...공공지원 민간임대 '한숨'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사업은 공모→우선협상 선정→기금출자심사→리츠영업인가→착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사업 특성상 우선협상 선정부터 착공까지 1년에서 최대 2년 정도가 소요된다.문제는 최근 1년새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폭등한 점이다. 이어 "대출 기표 시점에 금리만 내려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이런 가운데 감정평가도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들이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즉, 100억원에 토지를 구입했고 이후 각종 비용은 늘었는데도 감정평가 비율이 시세에 비해 매우 낮다는 설명이다.이 외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도시기금 출자비율이 낮아진 것도 사업의 애로요인이다. 2025년의 경우 우협 선정 절차가 진행중이다.올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경우 아직 공모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SM그룹, 울산시에 500억원 공공기여…상생경영 확대

현금 400억원·현물 100억원 사회 환원…평생교육시설 등에 투입 SM그룹이 울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광역시에 500억원 규모의 공공기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여는 개발이익의 사회 환원 차원으로, 현금 400억원과 부동산 등 현물 100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ubc울산방송은 이를 울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어촌 예산 3863억 불용···“농특세 구조 개편 선행돼야”

농·어촌 기반시설 사업 등에 지출하는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농구특회계) 예산 중 지난해 3863억원이 집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필요하지 않은 곳에 예산이 편성돼왔다는 지적과 함께 목적세인 농특세를 일반회계로 편입하도록 세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사업 재원으로 쓰이며, 이 중 일부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포괄보조금 형태로 배분된다. 지자체는 이를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위탁해 복지관이나 농로 등 SOC를 건설한다. 감사원은 특히 농어촌공사가 수행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다 쓰지 못한 예산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농특세의 구조부터 개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늘어난 세수를 기존 SOC 사업 대신 농·어촌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머스크가 띄운 ‘우주 데이터센터’… K배터리-태양광에도 기회

14일 우주항공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가장 강조하는 미래 사업은 우주 AI 데이터센터다. 스타십 V3는 현재 스페이스X의 주력 재사용 발사체인 ‘팰컨9’ 대비 탑재 중량은 4배 이상으로 늘었다. 발사 비용도 팰컨9 대비 90% 가량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머스크 CEO가 강조하는 우주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격화되면 생산 전력을 저장할 ESS(에너지저장장치) 인프라 구축이 필수다. 업계에서는 우주 AI 데이터센터 시대가 열릴 때 빛 흡수율이 뛰어난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탠덤 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만에 완판’ 국민성장펀드, 3분기 6000억 규모 2차 출시

투자금의 10~40%에 대한 소득공제와 9.9%의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향후 금융위는 은행, 증권사 의견을 수렴한 뒤 서민 물량 및 온라인 판매 비중 등 세부 내용을 정할 방침이다.금융위는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채무불이행 JTBC, 신용등급 강등…중앙일보도 하향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NICE신용평가는 12일 JTBC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부정적’에서 ‘CCC’로 하향했다. 단기신용등급인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등급도 ‘A3’에서 ‘C’로 내렸다. NICE신용평가는 JTBC 회사채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향후 하향검토 등급 감시 대상에 등재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JTBC가 차입금 원리금을 만기에 상환하지 못한 직후 이뤄졌다. 시장에서는 정상적인 자금 조달이 어려운 등급으로 평가한다. 2026 북중미 월드컵과 보도 등 방송 제작 방영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한미 당국자, 미국서 회동…'원화 약세 대응 공조' 방침 확인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한미 외환 당국 고위 관계자가 만나 원화 약세 대응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문 차관보는 방미 기간 미국 재무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최근 외환시장 동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차관보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양호한 여건 등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 원화 약세는 정당화하기 어렵고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TF 정보 쉽게 본다... 코스콤'체크'급성장

ETF체크는 투자지표를 비롯해 자금 유입, 괴리율, 배당률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산운용사의 포트폴리오 운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개인 투자자의 투자 판단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자산운용사들의 마케팅 채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일평균 100만건 이상 트래픽이 나올 정도로 전문 이용자층이 확고한 만큼 투자자들에게 신규 상품과 운용 성과를 알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스페이스X, 단숨에 美 시총 6위… AI 인프라로 자금 몰리나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 첫날 20% 가까이 급등하며 미국 증시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시가총액 기준 최상위권에 진입한 데다 주요 지수 편입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주요 지수와 ETF 편입이 본격화될 경우 미국 증시 내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스타링크 가입자 증가와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AI 인프라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최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실상 지수 방향성을 좌우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미국 고용지표 충격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서킷브레이커와 매수·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이에 따라 공모주를 자사 관련 ETF에 편입하려던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계획도 차질이 발생했다.이와 관련해 금융당국도 경위 파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롤러코스피'가 무섭다…소나기 피하는 투자자들

이달 들어 증시 주변자금이 일제히 감소세를 나타냈다. 증권가에선 중동 사태 종료 등 변동성을 키운 재료들이 소멸을 앞둔 만큼 국내 증시가 진정세에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11일 127조3718억원을 기록했다. CMA 잔고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110조원 이상이었으나,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109조7643억원, 109조3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는 지난달 29일 38조227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 11일 36조6565억원으로 10거래일 만에 2조원가량 감소했다. 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 역시 지난 4일 1조8293억원에서 지난 11일 1조2072억원으로 줄었다.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급등락세를 보이자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점 경계감이 짙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호재 줄줄이 대기… 코스닥 ETF 향하는 뭉칫돈

코스닥 지수가 3개월 만에 1000선 밑으로 내려앉은 뒤 반등하면서 바닥을 다졌다고 본 투자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주식형 ETF 중 순매수 6위에 해당하는 규모다.KODEX 코스닥150에 대해서도 8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이달 코스닥 지수가 급락했음에도 반등을 예상한 투자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자산운용업계는 코스닥 시장이 하반기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되살아날 것으로 보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국내 증시에 상장한 코스닥 관련 ETF는 총 8종에 달한다.



한화에어로, 안전에 4500억 투자

이어 2단계에서는 중대재해 대응체계, 안전투자 및 예산 운용, 안전 조직 및 의사결정 체계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책을 도출한다. 각 단계마다 현장 근로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개선 조치는 즉각 실행에 옮겨진다.



조현준 효성 회장, 美 전력시장 승부수 띄웠다

조현준 효성 회장(사진)이 직접 주도해온 미국 전력시장 공략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 효성중공업이 미국 현지에 초고압차단기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CJ대한통운, 농협중앙회와 농촌상생 ‘맞손’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농협중앙회와 '농촌 상생 확대 및 물류 전문성 활용한 상호 협력' 추진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물류 인프라·전문성을 활용한 상호 협력 등에 나설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이 농협중앙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 상생 활동에 나선다.



SBA "피지컬AI 유망기업 20곳 찾습니다"

전시 기간 중 참관객 의견을 수렴해 참가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참관객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SBA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KCC, 유럽 전력반도체 전시회 참가

특히 전기자동차에 이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전력반도체 소재 적용을 확대할 수 있는 역량을 현지에 적극 알렸다.KCC는 실리콘 소재 자회사 모멘티브와 함께 부스를 마련했다.



[르포] 르망 명당 꿰찬 제네시스 하이퍼카... '강렬한 마그마' 페라리·포르쉐 압도

13일(현지시간) 오후 3시, 프랑스 르망의 라 사르트 서킷. 24시간 사투의 막을 여는 출발 세리머니가 시작되자 그리드 위로 출전국의 국기가 하나씩 펼쳐졌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깃발, 일장기, 독일 삼색기가 늘어선 사이로 익숙한 깃발 하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1923년 시작돼 한 세기 넘게 이어진 르망 24시간 역사에서, 대한민국 자동차 브랜드가 최상위 하이퍼카 클래스 출발선에 처음 선 순간이었다. 지난해엔 도요타 부스 옆에 자리했지만, 올해는 빌리지에 들어서는 모든 관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자리에 300㎡ 규모의 부스를 폈다. 마그마 오렌지에서 차량 뒤쪽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붉은 그라데이션은 제네시스의 한국적 뿌리와 에너지를 형상화했고, 차체 측면을 가로지르는 한글 '마그마' 레터링이 시선을 붙들었다. 르망 24시간이 완성차 브랜드 간 자존심 대결이자 국가 간 기술 경연임을 보여주는 의식이다. 그 대열의 한 자리를 태극기가 채웠다.



AI 사이클 올라탄 반도체부품-전력기기…2분기 실적 줄상향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12일 기준 삼성전기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814억 원으로 집계됐다. 3개월 전 전망치가 3147억 원이었는데, 2분기 실적 공개를 앞두고 700억 원 가까이 상향됐다. PC-BGA는 기존에는 주로 PC에 탑재됐지만 엔비디아 등 AI 칩을 만드는 빅테크들이 기판 확보에 나서며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변압기와 전선 등을 생산하는 전력기기 업체들의 실적 기대감도 계속되고 있다. 이 역시 AI 슈퍼사이클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방배신삼호 래미안 단다… 서초 랜드마크 단지로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으로 탈바꿈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방배신삼호 재건축 조합은 전날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나홀로 아파트까지 집값 상승 불길 번졌다… 1년새 3억 껑충

#.최근 마포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 매수를 검토하던 직장인 A씨는 급격히 오른 매매가격에 계획을 접고 인근 소규모 단지로 눈을 돌렸다. 중개업소에서는 역세권 입지의 나홀로 아파트를 추천하며 "최근에는 소규모 단지들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확산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던 이른바 '나홀로 아파트'까지 가격이 오르고 있다. 단지의 전용면적 58㎡는 지난 5월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전보다 3억원 오른 가격이다. 인근 1458가구 규모 대단지인 '도원삼성래미안' 같은 평형이 지난 2월 17억원에 거래되면서 인근 단지 시세를 끌어올린 영향을 받았다.영등포구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1년 전보다 3억6000만원 상승한 수준이다. 시장에 나온 매물은 한 건뿐이다.■"상승장의 전형적인 확산 과정"업계에서는 최근 나홀로 아파트 강세를 상승장의 전형적인 확산 과정이라는 시각이다.



"사업 접을 판" 공공지원 민간임대 고금리에 휘청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이 휘청거리고 있다. 사업은 공모→우선협상 선정→기금출자심사→리츠영업인가→착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사업 특성상 우선협상 선정부터 착공까지 1년에서 최대 2년 정도가 소요된다.문제는 최근 1년새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폭등한 점이다. 이어 "대출 기표 시점에 금리만 내려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이런 가운데 감정평가도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들이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즉, 100억원에 토지를 구입했고 이후 각종 비용은 늘었는데도 감정평가 비율이 시세에 비해 매우 낮다는 설명이다.이 외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도시기금 출자비율이 낮아진 것도 사업의 애로요인이다.



다주택자 매물 폭탄에… 세종 아파트값 반토막 난 곳도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전국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세종 아파트 시장이 1년 만에 역주행 하고 있다. 다주택자들의 매도 속에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매물 증가세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황이다.■고점 대비 5억~7억원 뚝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일까지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55%를 기록했다.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세종 아파트 매매 매물은 9943건으로 전년 대비 44.8%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반면 전세 매물은 930건에서 560건으로 39.8% 감소했고 월세 매물은 1159건에서 489건으로 57.9% 줄었다.



AI 반도체에 자금 집중… 수익률 톱10 중 9개 싹쓸이 [ETF 스퀘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으로 자금이 집중됐다. 레버리지 및 인버스 종목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을 제외한 기준이다.상승률 상위 10개 ETF 가운데 9개가 반도체 밸류체인 관련 상품이었다. 전공정과 후공정, 장비, 소부장, SK하이닉스 밸류체인 ETF까지 고르게 강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장비주 비중이 높은 'TIGER 코스닥150IT'(14.16%)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포괄... 분산투자로 안정적인 수익률 [이런 펀드 어때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반도체 업황이 초호황(슈퍼사이클)을 맞이했다. 유리자산운용은 반도체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도 투자 진입이 늦지 않았다고 조언했다. 6개월 성과는 64.21%, 1년은 144.64%, 3년은 273.60%다.유리필라델피아반도체인덱스펀드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지표 역할을 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에 따라 특정 섹터에 편중되지 않고 밸류체인 전반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권고 판정’ 의료기술 45건… 5건만 비급여 제외

의료기술 재평가에서 '권고하지 않음' 판정을 받은 일부 의료행위가 여전히 비급여 항목으로 유지되며 의료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당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후속 절차가 지연되면서 실제 시행 시점이 불투명하다.문제는 의료기술 재평가 결과가 급여·비급여 체계에 즉각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9~2024년 의료기술 재평가에서 '권고하지 않음' 판정을 받은 항목은 총 45건이지만 실제 급여 또는 비급여 목록에서 삭제된 사례는 5건(11.1%)에 그쳤다. 이로 인해 재평가에서 유효성이 낮게 평가된 의료행위가 지속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과 보험금 지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보험업계의 시각이다.



함영주 "뿌리산업까지 품어야 생산적 금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첨단산업은 물론 뿌리산업에 자금이 돌아야 진정한 생산적 금융"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기업과 기술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담보보다 기술력과 미래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금융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정책금융과의 공조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대출심사 거절 고객 포기 않고 상담… ‘고금리 짐’ 덜어주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우리은행의 '새희망홀씨Ⅱ'상품 공급액이 2837억원을 넘어섰다. 단순 계산하면 올해 우리은행에서 전년보다 1200억원 많은 약 8500억원이 2금융권 대비 낮은 이자로 중저신용자에 공급될 전망이다.새희망홀씨Ⅱ는 우리은행의 대표 포용금융 상품으로 지난해 저신용자 우대금리 항목을 신설했다. 심 계장은 14일 "정부가 포용금융의 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은행이 정책 상품을 만들어 창구직원이 적극적으로 안내해도 결국 고객이 함께해줘야 가능한 영역이 있다. 4박자가 고루 맞아야 진정한 의미의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심 계장은 "지난 2023년 9월 창구를 찾은 70대 고객에게 비대면 상품이 금리가 좋으니 스마트폰에서 대출상담을 받도록 안내했다. 그런데 폴더폰을 쓰고 있어 모바일 상품은 어려웠다. 이어 "한 명의 고객이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심 계장은 기회가 될 때마다 고객의 재무설계에 나섰다.



우오현 회장, 울산에 500억 규모 재원 기부

SM그룹이 개발이익 사회환원 차원에서 울산시에 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환원한다. 울산시는 이 재원을 바탕으로 시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앞서 SM그룹은 여주대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등 각계각층의 소외이웃을 위한 전국적인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 당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돕겠다는 취지로 인수에 나선 SM그룹은 '구조조정 없는 100% 고용 승계' 약속을 이행했다.



달러 쟁이는 기업들… 외화예금 3년5개월 만에 최대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중반대까지 상승하는 등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달러예금이 3년 5개월 만에 최대 수준에 이르렀다. 기업 입장에서는 향후 환율 상승 가능성과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달러를 쉽사리 내놓기 어려운 형편이다.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5일 이후 1500원 선을 웃돌고 있으며, 이달 5일 야간거래에서는 달러당 1560원을 넘었다.



"반도체·바이오·친환경 소재 확장"… 석화업계 고부가 스페셜티로 체질개선 속도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발 공급과잉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범용 석유화학 제품만으로는 성장과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동시에 AI와 반도체 산업 성장에 맞춰 전자소재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패키징 소재와 전장용 접착제, 방열소재, 고난연 소재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전지 중심 사업 구조를 반도체·모빌리티 소재로 확장하고 있다.바이오와 재활용 중심의 지속가능성 사업도 중요한 축이다. 최근 열린 '2026 리더십 서밋'에서 롯데화학군은 기초소재 사업 재편과 기능성 소재 확대를 통해 2030년 이후 전략소재 사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호르무즈 해협 막혔어도 ‘원유는 사우디’…김정관, 사우디 찾아 안정적 공급 강조

AP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자원의 원활한 공급을 요청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수입처 다변화를 통해 중동 의존도를 낮췄지만, 사우디는 여전히 한국 원유 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큰 손이다. 김 장관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사우디에서 원유와 나프타 공급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원 안보와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MOU엔 원유 등 자원의 단기적인 공급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자원 협력 기반을 구축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양국은 먼저 원유 비축과 송유관 인프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북미와 아프리카 등으로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한 4월 한 달에도 214만6202t의 원유를 들여왔다.



한-사우디, 에너지 자원 분야 중장기 협력…양해각서 체결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에너지 자원 분야에서 중장기적으로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 4월 대통령 전략경제특사 방문의 후속 조치로 사우디를 찾은 김 장관은 원유·나프타 수급 상황도 점검했다. 양측은 협의 물량이 연말까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사우디의 파하드 알사이프 투자부 장관, 반다르 알코라예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면담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과 사우디는 제조업 분야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광물 분야,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보험사, 자산운용 수익 개선… 자본 변동성 확대는 부담 [금리상승의 두얼굴 (3)]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보험업계가 금리 상승 수혜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 금리 민감업종인 보험업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보험사들이 금리 상승에 기대를 거는 가장 큰 이유는 자산운용 수익률 개선 효과다. 보험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국채와 회사채 등 채권에 투자해 장기간 운용하면서 수익을 창출한다. 금리 상승이 중요한 이유는 이 구조가 시간을 두고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과거 저금리 시기에 매입한 채권이 만기를 맞으면 보험사는 해당 자금을 다시 시장에 재투자하게 되는데 이때 금리가 높아져 있으면 더 높은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도 중장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부채 측면에서도 금리 변화는 영향을 미친다. 반면 손보사는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등 상품 구조가 다양하고, 손해율 변동 요인도 함께 작용해 금리 영향이 한층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유동성 측면에서도 일부 부담 요인이 존재한다.



반도체·증시 호황에 초과 세수... 추경 전망보다 16조 더 걷힐듯

반도체 업황 회복과 증시 거래대금 증가가 맞물리면서 올해 국세수입이 추가경정예산 당시 전망치를 16조원가량 웃돌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법인세와 소득세, 증권거래세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며 세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1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국세수입은 16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경우에도 추경 당시 국세수입 전망치보다 약 9조7000억원 많다. 물론 이는 부가가치세 환급과 법인세 중간예납 등 변수를 고려하면 실제 세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정부는 세수 상방 압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대표적인 세목은 법인세다.올해 1∼4월 법인세는 39조원 걷혔다. 1∼4월 증권거래세 수입은 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세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수입품 할당관세 상시화 불가피... 먹거리 품목별 도입효과 살핀다

정부가 수입 농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효과 연구를 2년 연속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환율과 기후위기에 따른 먹거리 물가 충격을 방어하기 위한 긴급 할당관세가 사실상 매년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저율할당관세(TRQ)와 할당관세 적용에 따른 물가 안정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다. 국내 생산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려는 목적도 있다. 이어 "비료용 요소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효과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농식품부가 연구를 재차 진행하는 이유는 할당관세 정책이 물가 안정을 위한 핵심 대책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봉쇄 후 한국 유조선 9번째 홍해 통과

원유를 실은 한국 유조선이 다시 한번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했다.



규제지역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 5조... 투기성 해당되면 만기 연장 막힐 가능성

비거주 1주택자가 규제지역에 보유한 아파트의 보증부 전세대출 잔액이 4조90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다음 달 보유세 개편에 맞춰 비거주 1주택 대출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규제지역 비거주 1주택 전세대출 제한이 타깃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가팔라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에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실거주하지 않는 상태인 만큼 투기성으로 볼 여지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당국은 비거주 1주택자 중 투기성 기준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체납자 은닉재산 신고해 1000억 징수되면 포상금 200억

정부가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 상한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한다. 포상금 지급률도 징수금액의 최대 20% 수준으로 조정할 전망이다.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의 최대 한도인 30억원을 받으려면 징수금액이 545억원을 넘어야 한다.포상금 지급률이 20%로 상향 조정되고 상한선이 폐지되면 포상금 수령액은 크게 늘어난다. 예컨대 제보를 통해 545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면 현행 제도에서는 포상금이 최대 30억원으로 제한되지만 향후에는 109억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체납액은 개인 4조661억원, 법인 3조1154억원 등 총 7조1815억원에 달한다.정부의 세법 개정 움직임은 전체 체납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정리보류 체납액 회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환헤지 취약한 中企부터 타격…"선물환·통화옵션 길 터줘야"

특히 대규모 외화 금융부채를 보유하며 헤지 수단도 활용 중인 쌍용씨앤이는 출렁이는 환율로 인해 올해 1·4분기 48억4000여만원의 외화환산 순손실을 냈다.저비용항공사(LCC)의 고민도 크다. LCC는 단거리·중거리 노선 의존도가 높고 재무여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고유가·고환율 등 외부 변수에 더욱 취약하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LCC들의 5월 탑승률은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10% 상승 시 세전이익이 오뚜기는 140억원, 대상 60억원, 롯데웰푸드는 40억원 감소했다.IT 기기 가격도 치솟고 있다. 메모리반도체가 주도하는 부품값 급등세에 더해 부품 조달비용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가격을 올리지 않고는 적자를 피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스마트폰·PC·노트북·콘솔 등 IT 업계 전반에 가격 인상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4개월간 3.7조 부동산 유입

14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에 붙은 매매 관련 안내문.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판 자금 3조7000억원이 부동산 사들이는 데 사용됐다. 특히 이중 약 65%인 2조4000억원은 서울 주택 매입에 사용됐으며, 강남 3구에 자금이 집중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를 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7254억9400만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가격대별로 보면, 15억원 이상 고가주택 매입에 활용된 주식·채권 매각대금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스페이스X 공모주 '0주'에 투자자들 '부글부글'…"배신감"

"대표주관사 골드만삭스가 갑질한것" "한국 패싱" 주장도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공모주 인수단에 참여했던 미래에셋증권[006800]이 공모주 물량 확보에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14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온라인 종목토론방 등에선 공모주 미배정 사태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주가도 내릴 것이란 관측도 오간다. 한투운용은 다만, IPO 물량은 배정받지 못했지만 스페이스X 상장 첫날 장중 매매를 통해 스페이스X 편입을 일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단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일까지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국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납입한 청약 증거금을 전날 새벽 전액 환불 처리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국내 개인·법인 전문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들이 납입한 청약 증거금을 13일 새벽 전액 환불 처리했다.



‘한국여자오픈 우승’ 김민솔 “대상·신인상 등 전관왕 하고 싶다”

그때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캐디의 도움도 받았다. 깃대를 보고 싶어 할 때 안 된다고 했다”고 밝혔다.목표를 묻는 말에 김민솔은 “세계 정상에 올라 보고 싶다.



금감원, '스페이스X 0주 배정' 미래에셋 검사…투자자보호 파악

공모주 배정 무산 경위·사전 투자자 위험안내 등 집중 살필듯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배정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이 전량 삭감된 사태와 관련해 경위 파악에 나섰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판매와 관련해 지난 5일 미래에셋증권 점검에 착수한 뒤 지난주 검사로 전환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전날 공모주 배정 무산 사태가 벌어지자 서둘러 경위 파악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미배정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금정역 GTX-C 개통 수혜 ‘군포대야미’ A1블록 378가구

군포대야미 A1블록은 총 378호 규모다. 전용 55㎡는 52호, 전용 59㎡는 326호가 공급된다. A1블록은 6년 분양전환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6년 분양전환 공공임대는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하는 것이다.



동탄·오산 더블 생활권 ‘북오산자이 드포레’ 이달 분양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15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동탄 테크노밸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주요 산업단지·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영어교육도시까지 5분…‘포레나 제주에듀시티’ 503가구

(주)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한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최태원 SK 회장, AI전환 청사진 “1 대 1 맞춤 에이전트로 조직 전체의 효율 혁신” 전속력으로 실행 당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60도 전방위로, 전속력으로 AI(인공지능) 전환(AX)에 돌입해야 할 때”라며 경영진과 구성원의 신속한 실행을 주문했다. 특히 개인적 활용을 넘어 조직 성과로 이어지는 ‘우리의 AI’로의 진화를 강조하며 ‘1인 1에이전트’ 도입을 제시했다. 업무 특화형 개인 맞춤형 AI 비서를 전 임직원에게 보급해 업무 혁신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란전에도 사우디산 원유 의존도 여전…김정관 장관, 핵심 자원 수급 협조 요청

1~4월 수입 비중 최다…9번째 한국 선박 홍해 통과, 공급망 안정 잰걸음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자원의 원활한 공급을 요청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수입처 다변화를 통해 중동 의존도를 낮췄지만, 최대 수입처인 사우디는 여전히 한국 원유 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큰손이다. 김 장관은 지난 13~14일 사우디에서 원유와 나프타 공급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원 안보와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MOU엔 원유 등 자원의 단기적인 공급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자원 협력 기반도 구축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북미와 아프리카 등으로 원유 수입처를 다변화했다.



‘슈퍼 루키’ 김민솔, 한국여자오픈 정상…가장 먼저 시즌 2승

김민솔은 지난해 2승을 거뒀지만 1부 투어 출전이 15개 밖에 되지 않아 올해 신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김민솔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과 일본의 내셔널타이틀 대회 일본여자오픈 챔피언십 출전권까지 확보했다.챔피언조에서 전·현 국가대표 선수들 간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김민솔은 10번홀(파4)에서 양윤서가 보기를 범한 사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솔은 15번홀(파4)에서 6m 거리의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IV서 돌아온 장유빈, KPGA 클래식서 복귀 후 첫 우승

이 대회는 각 홀의 스코어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변형 스테이블퍼드’ 방식으로 열린다. 파는 점수를 주지 않는다. 보기는 ―1점, 더블보기는 ―3점이다.장유빈은 최종합계 49점을 기록해 2위 박은신(45점)을 4점 차로 제치고 KPGA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으로 1억4000만 원.KPGA투어로 돌아온 장유빈은 복귀 후 8번째 대회였던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제조업 명운 걸린 ‘M.AX’ 현장 “중국의 인력 융단폭격에 대응할 AI 전환 착착”

다만 중국 등 제조강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발 빠른 대응과 의지를 통해 성공적인 전환 가능성은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 포스코에서는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로봇과 기술을 선보였다. 우선 1500도에 달하는 쇳물이 담긴 뜨거운 고로에서 휴머노이드가 샘플을 채취하고 있었다. 크기는 성인의 2배 정도로 거인을 마주한 느낌이었고, 작업자와 비슷한 움직임을 하다 팔이 360도로 돌아가는 것을 보니 기괴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휴머노이드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건 철광석 등 제철 재료를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의 고장 여부를 인지해 수리까지 해내는 AI 로봇이었다. 공처럼 생긴 로봇이 와이어를 이용해 쇳물이 담긴 고로 주변을 이동하며 전반적인 상황을 지켜보다가 벨트가 돌아가는 소리를 통해 정상 작동 여부를 인식하고 벨트를 돌리는 롤러의 교체까지 했다. 교체 속도가 매우 느리게 느껴졌지만, 무거운 롤러를 바꾸는 것이라 인간 노동자 4명이 하는 것보다 시간이 덜 걸린다고 했다. 송 대표는 중국이 한국을 제친 가장 큰 동력을 인력이라고 봤다. AI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AI가 수십 명 하는 일을 대신한다면 중국과의 경쟁에서 새 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미토스 수출통제’ AI 장벽 세운 미국…사이버보안 공동 대응 막힌 한국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미토스급’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에 수출통제를 단행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보안 연합체 ‘프로젝트 글래스윙’에 합류해 미토스 접근권을 확보하고 AI로 인한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려던 한국 정부와 기업의 구상에 제동이 걸렸다. 앤트로픽은 자사가 개발한 ‘미토스5’ ‘페이블5’에 대해 미국 정부가 외국 기관이나 개인의 접근을 전면 차단하는 수출통제 지침을 발표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미토스는 ‘AI 해킹’ 우려로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상태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최첨단·고성능 AI 모델 역시 국가안보와 직결된 사안으로 보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특히 미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자국 데이터·인프라에 기반한 독자적인 AI 개발·운영 역량을 의미하는 ‘소버린 AI’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래서 한 국가의 자체적인 AI 역량, 즉 소버린 AI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 쓰인 농어촌 예산 3863억…“농특세 구조 개편 선행해야”

실제로 필요하지 않은 곳에 예산이 편성돼왔다는 지적과 함께, 목적세인 ‘농어촌특별세’를 일반회계로 편입하도록 세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농구특회계는 농민직불금, 연구·개발, 농촌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에 쓰이는 재원으로 절반 이상(52.3%)이 농특세에서 충당된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사업 재원으로 쓰이며, 이 중 일부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포괄보조금 형태로 배분된다. 감사원은 특히 농어촌공사가 수행하는 지역개발사업에서 다 쓰지 못한 예산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사업계획 수립이나 착공 전 예산이 과다하게 교부되면서 대규모 예산 미집행·이월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늘어난 세수를 기존 SOC 사업 대신 ‘농어촌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효성중, 미국서 초고압차단기 생산 첫발

효성중공업이 미국 현지에서 초고압 차단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효성중공업은 14일 자회사 효성 HICO가 북미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업체인 콴타의 자회사와 가스절연차단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오는 7월에 세워진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노후 전력망의 현대화 등에 따른 미국 내 전력기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공급망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2차 국민성장펀드 3분기 6000억 규모로

1차 일주일 만에 완판…자펀드 운용 누적 수익률 30% 넘으면 성과보수 금융위원회는 오는 3분기(7~9월) 중 6000억원 규모의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차 펀드도 1차 펀드와 마찬가지로 재정 1200억원이 후순위로 출자한다. 투자자들의 손실 위험을 정부가 우선 부담하는 구조다. 국민성장펀드 직접투자 부문 예산 1500억원 중 400억원과 인프라 투·융자 부문 예산 4000억원 중 800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 쐈는데…한국 투자자 죽 쒔다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14일 서울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모니터에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광고가 나오고 있다. 한국엔 공모주가 ‘1주’도 배정되지 않으면서 공모주 편입을 추진했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들도 연달아 차질을 빚게 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4일 통화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공모주를 배정받지 못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새벽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로부터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을 최종 배정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당초 스페이스X의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5555주 가운데 231만4815주를 배정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에 물량을 배정하지 않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TIGER 글로벌AI액티브 ETF’와 ‘TIGER 글로벌AI전력인프라액티브 ETF’ 등에 스페이스X 공모주를 편입할 예정이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 확보에 실패하고, 상장 첫날 장내 매수를 통해 일부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대산항, 3년 연속 국제 크루즈 ‘출항’

충남 서산시가 3년 연속 국제 크루즈선 모항 운영에 성공하며 해양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총톤수 11만4000t 규모의 코스타세레나호는 길이 290m, 전폭 35m의 대형 크루즈다. 크루즈선은 2024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항했다. 감자는 선내 식재료 등으로 활용된다.



美·日서 각광받는 K-뷰티…올리브영 미국 2호점도 ‘오픈런’

지난달 29일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시에 문을 연 첫 미국 매장에 이어 센추리시티점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된 셈이다.센추리시티점은 약 250㎡ (76평) 규모로 LA 대표 복합쇼핑몰인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입점했다. 이번 입점으로 K뷰티 브랜드들은 오프라인 매장 진출 이전에도 얼타뷰티 온라인 채널을 통해 미국 소비자와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일본 시장에서도 K뷰티의 확산세가 두드러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는 일본 대표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아인즈앤토르페 60개 매장, 라이프스타일 뷰티 셀렉트숍 샵인 20개 매장,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핸즈 40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도 성장세다.



동원F&B, 1400억 투입한 단백질 생산기지 ‘프로틴 넥서스’ 준공

동원F&B는 진천 제2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UN 식량농업기구(FAO) 등에 따르면 2050년 단백질 수요는 2010년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망24시]‘혹독한 신고식’ 제네시스, 17번 카 리타이어… 19번 완주 향해 ‘고군분투’

신생 팀으로 돌풍을 예고한 성적으로 다른 브랜드를 긴장하게 만들었다.하지만 본선 무대는 달랐다. 이로 인해 트랙 전체에 속도 제한이 걸리는 풀코스옐로우(FCY) 상황이 발동되기도 했다. 샤탱 선수는 차 안에서 침착하게 시스템을 재부팅해 극적으로 차를 다시 살려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시 트랙에 진입한 제네시스 #19 레이스카는 당시 선두와 1랩 차이, 13위로 트랙에 복귀했다.위기는 2시간 뒤에도 찾아왔다. 동이 틀 무렵인 오전 6시경 마의 구간으로 알려진 포레스트 에스(Forest Esses) 라인 한 가운데서 #19 레이스카가 멈춰섰다. 이번에도 시스템 강제 재부팅으로 시동을 걸었고 간신히 피트로 차를 끌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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