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려석은 권리 아냐"…자리 안 비킨 남성 논란
열차 안에서 임신부가 임산부 배려석 양보를 요청했지만, 남성 승객이 이를 거부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A씨는 "양보한 남성은 목적지까지 서서 갔고, 양보를 거부한 남성은 끝까지 앉아서 갔다"고 덧붙였다.해당 사연이 확산되자 온라인에서는 양보를 거부한 남성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재산 서류 내고, 반포 아파트 사달라"…예비 장모 요구, 사위의 고민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을 앞둔 남성이 예비 장모로부터 재산 관련 서류 제출과 서울 반포 고가 아파트 구입 요구를 받았다는 사연을 전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물론 다 알고 선을 봤다"고 전했다.예비 장모가 자녀 문제까지 언급했다고 주장한 A씨는 "(예비 장모가)먼저 제 아이를 호적에서 파버릴 수 있는지 물어봤다.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더라"고 덧붙였다.작성자는 예비 장모가 재산 관련 서류 목록도 보내왔다고 했다. 그는 해당 목록을 첨부했다며 "사채업자가 대출심사하느냐. 무슨 금괴 밀수꾼이냐"고 하소연했다.그럼에도 A씨는 결혼을 약속한 여성을 여전히 사랑한다고 했다.
[단독]법원, 'SK주식, 최태원·노소영 공동재산' 명시…조정 영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보고 심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SK주식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분할할 지에 대해 양측의 입장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SK주식은 상속 받은 특유재산이어서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해왔다. 이미 대법원은 노 관장 측 기여도를 35% 밑으로 제한한 셈이지만, 노 관장 측은 이같은 판례들에 준해 최대한 기여도가 인정돼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은 자산의 상당부분이 주식이나 사업체인 기업인들의 이혼 사건에서 향후 기준이 될 수 있다. 파기환송심 역시 법률심이 아닌 사실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가 기준이 될 수 있다.전날 SK 종가는 57만9천원이다. 앞서 2심 재판부가 변론종결 당시(2024년 4월 16일) 기준으로 삼은 SK 주가(16만원)보다 3.6배가량 뛰었다. 최 회장 측은 이혼 확정 후의 주식 상승분은 반영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확정 시점은 지난해 10월 16일 대법원 선고일이다. 당시 SK 주가는 21만8500원이다.
"온갖 스킨십도 다 했는데"…'아기방 홈캠' 시어머니와 공유한 남편
그는 "오늘 아침 시어머니한테 급히 전화가 왔다.남편 좀 빨리 바꿔보라더라"면서 "옆에 있던 남편이 받으니 내가 들리지 않게 전화를 받으라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A씨는 "홈캠을 우리 부부 외에 시어머니가 함께 보고 계시다는 걸 난 여태 몰랐다"고 토로했다.A씨는 홈캠이 아기 침대만 비추는 구조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홈캠은 아기 침대가 아니라 방 전체를 비추고 있고, 대화까지 실시간으로 다 들린다. 아들이 연결해준 건데 어쩌라는 거니'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왜 홈캠 보고 있는 건 숨기려고 나 안 들리게 전화 받으라고 하신 걸까"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남편과의 갈등도 이어졌다. A씨는 "남편에게 미친 듯 화냈더니 나한테 뭐 캥기는 짓 했냐며 화냈다.
불법사금융업자 검거·허위정보 대응…경찰 특별포상금 2억700만원
겉으로는 상품권 거래처럼 보이게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고리 대부를 하면서 돈을 갚지 못한 채무자들을 오히려 고소해 궁지로 몰았다는 것이다.이번 사건의 수사는 수사관의 작은 의문에서 시작됐다. 서울경찰청 서초경찰서 임진우 경감 등 3명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명예훼손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미신고 집회를 연 피의자를 구속 송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허위사실 유포와 공개적 혐오 표현에 엄정 대응해 올바른 집회문화 확립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1000만원의 포상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한 경찰관들도 포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청 위기관리경호과 김지후 경정 등 3명은 포켓몬 행사 당시 주최 측이 안전요원을 배치하지 않아 대규모 인파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에 행사 중단을 선제적으로 권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원래 이래?"…BTS 공연 한 달 앞두고 외국인, 부산 관광민원 폭증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관광 불편 신고도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신고 건수는 183건에 불과해 부산 한 곳에서 발생한 신고가 더 많았다.이는 지난해 부산에서 접수된 관광불편신고 239건의 77.4%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1년 동안 접수된 신고의 4분의 3 이상이 단 한 달 만에 쏟아진 셈이다.부산은 그동안 관광불편신고 비중이 높은 지역 가운데 하나였지만 올해 5월과 같은 수준은 아니었다. 이어 예약 취소와 서비스·위생 불만 등이 포함된 호텔 관련 신고가 21건으로 집계됐다.일반 숙소와 호텔을 합친 숙박 관련 신고는 총 154건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美모스탄도 집결…'봉쇄 집회' 휩쓴 부정선거론에 자중지란
유튜버 전한길씨가 10일 서울 송파구 장미공원 앞에서 열린 '대국민보고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박인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를 봉쇄하는 집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성조기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김지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옆 매표소에 직접 쓴 팻말들이 붙어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경찰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이다.10일 오후 7시쯤 서울 송파구 장미공원 인근 행사장에서 '6·3 부정선거 대국민 보고대회'가 열렸다. 탄 교수는 "부정선거를 뿌리 뽑을 수 있다면 전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미동맹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외쳤다. 부정선거 구호 사용을 반대하거나 건물 출입 허용을 주장한 사람들에게 시위대는 "너 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지? "라고 따지며 충돌하는 상황도 발생했다.
"파출소는 열린 공간이라~" 선 넘은 '경찰 스토커'의 결말은 [사건실화]
지난해 6월 11일 오후 2시께 서울 중랑구의 한 파출소 안. A씨(34)는 한 경찰관을 응시한 채 퇴거를 요구하는 경찰관들을 향해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퍼부었다. "파출소는 일반인에게 개방된 곳인데 내가 왜 나가야 하느냐"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그는 왜 파출소에서 고집을 부렸던 것일까. 사건은 나흘 전 새벽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작년 6월 7일 오전 5시27분께 중랑구의 한 다세대주택 앞은 A씨의 고함으로 소란스러웠다. "친구 집에 열쇠가 있다"며 건물 공동현관문을 강하게 두드리고 고성을 지른 것이다. 이를 받아들일 수 없던 A씨는 자신에게 즉결심판을 청구한 담당 경찰관 B씨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경찰관 때문에 살고 싶지가 않다" "경찰관이 나를 못살게 군 거다"라며 112 신고를 접수하기도 했다. B씨가 민원 제기 절차를 여러 차례 안내하고 더 이상 연락하지 말아 달라고 간곡히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A씨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A씨의 집착은 계속됐다. 그는 나흘 뒤인 지난해 6월 11일 오전 6시께 출근하는 B씨를 만나기 위해 파출소 앞에 찾아와 기다렸다. 다세대주택 앞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파출소 안에서 술에 취해 거친 말이나 행동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방 3개 혼자 쓴다" 특혜 의혹에 독거실 최초 공개한 법무부 "예외 없다"
공간이 워낙 좁아 신발을 둘 자리도 없어 철문 밖 선반에 올려둬야 한다.식사가 배식이 되면 두꺼운 종이 상자로 만든 받침 위에 코팅된 종이 상판을 얹어 식탁으로 사용한다.법무부는 "독거실에는 건강상 사유나 생활 태도뿐 아니라 기준에 따라 분류된 관리 대상자가 수용된다"며 "각 독거실은 독립적으로 관리되며 수용자가 임의로 다른 방을 드나드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그 누구라도 철문 안에서는 예외일 수 없다"며 "이곳을 움직이는 것은 특혜가 아닌 원칙일 뿐"이라고 강조했다.법무부의 이번 서울구치소 독거실 공개는 최근 제기된 특혜 의혹에 정면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유튜브 채널 '봉지욱의 오프더레코드'는 지난달 23일 윤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방 3개를 혼자 사용하고 있으며, 일명 '소지'라 불리는 수용동 청소부 2명이 전담 수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러한 의혹에 대해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은 현재 일반 수용 거실과 동일한 독거실 1개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전담 청소부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무대서 살아있는 낙지·문어 던지고 찢더니 전자레인지에...관객들 "끔찍해" 비판
MODAFE 2026 (제45회 국제현대무용제) 공연작에서 살아있는 낙지와 문어를 활용한 연출로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도파민네이션'은 디지털 자극 과잉 노출이 현대인의 뇌와 몸에 미치는 변형·붕괴를 탐구하는 현대무용이다.
"술 더 마시자" 여친과 다투다 밀쳐 콘크리트에 머리 '쿵'…사망했는데 '징역 3년'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밀쳐 넘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30대 남성이 징역 3년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오전 1시 20분쯤 대구 중구 한 거리에서 여자친구였던 피해자와 다투던 중 밀쳐 넘어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피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술을 더 마시자"며 귀가를 거부했고, 두 사람은 말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창업혁신 거점 도남동에 들어선다… 2029년까지 284억 투입
제주지역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창업지원기관을 한곳에서 만나고 사업화까지 연결할 수 있는 창업혁신 거점이 제주시 도남동에 들어선다. 재원은 국비 126억원, 도비 158억원으로 구성된다.사업 부지는 제주시 도남동 공영주차장 일부다.제주도는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26억원을 확보했다. 공간이 완성되면 도내 스타트업은 제품과 서비스 실증, 투자 상담,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을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제주 창업 생태계에는 물리적 거점의 의미가 크다. 공간 건립 이후 운영 전략이 창업 생태계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제주도는 창업진흥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사업 추진 체계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제주 생활폐기물 매립 절반 줄었다… 도민 분리배출이 만든 변화
제주지역에서 땅에 묻는 생활폐기물이 2년 만에 절반 가까이 줄었다. 정책 추진과 함께 도민의 분리배출 참여가 생활폐기물 처리 흐름을 바꾼 요인으로 분석했다.처리시설 고도화는 직매립을 줄이는 기반이 됐다. 2023년 6월 가동을 시작한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는 다단계 자동선별과 인공지능(AI) 기반 선별 로봇을 도입해 재활용품 선별률을 높이고 있다. 선별 정확도가 높아질수록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매립으로 넘어가는 양을 줄일 수 있다.재활용도움센터 확대도 생활 속 분리배출을 뒷받침했다. 제주도는 보상 체계가 도민의 자발적 분리배출 참여와 재활용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1회용품 감량 정책도 성과를 냈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2년 시행된 1회용컵 보증금제를 통해 현재까지 약 1631만개의 컵이 회수됐다. 플라스틱 감량 효과는 137톤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약 433만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했고, 플라스틱 69톤 감량 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통합형 폐기물 처리 기반도 강화되고 있다.
신규 노선 연계 대만 관광객 유치 박차 경북도
김남일 사장은 "타이중-부산 신규 직항노선 개설은 대만 중부권 관광객의 경북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이 대만 현지 여행업계에 널리 알려지고,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8일 경주를 방문한 대만 타이중시여행업협회 및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 26명을 대상으로 경북 관광상품 개발과 대만 중부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공사는 이를 통해 대만 중부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신규 상품 개발과 모객 확대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요양병원 70대 환자 코 안에서 '1cm 구더기' 꿈틀...면회 간 가족들 '울분' [영상]
휴대전화 불빛으로 환자의 코안을 비추자, 구더기로 보이는 유충이 꿈틀거린 것이다.면봉으로 꺼낸 벌레는 길이 1cm가량이나 됐고, 주변에는 수십 개의 알도 보였다.입 주변은 물론 몸속 분비물을 빼내기 위해 연결해 둔 배액관 팩 안에서도 잇따라 발견됐다.환자는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지난 4월부터 해당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다.인공호흡기와 여러 의료용 관에 의존해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중증 환자였다.가족은 관 주변 오염과 악취, 인공호흡기 연결 문제 등으로 이전에도 여려 차례 관리 개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병원 측은 면회 당일에도 구강 간호와 가래 제거 등 필요한 처치를 했지만, 입과 목 주변 관리에 집중하다 보니 코안까지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고 해명했다.이어 발생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다만 유충 분포와 개체 수를 고려하면 환자 관리와 병원 환경 관리에 공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결국 가족들은 급히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겼고, 검사에서 염증과 전해질 등 일부 수치에 이상이 확인돼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요양병원 측의 환자 관리와 대응이 부실했다며 울분을 토했다.관할 보건소는 해당 병원의 의무 기록과 처치 상황, 위생 상태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대전시, '역대 최대' 2026 국제우주컨퍼런스 16일 개최…글로벌 우주 동맹 구축
전 세계 50개국, 550개 기관·기업에서 4000여 명의 우주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여기에는 국내외 전문가 및 산업계 관계자 60여 명이 연사로 나서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전망을 공유한다.글로벌 기업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인천시, '찾아가는 청년주거 상담소' 운영…주거·청약·전세사기 예방 맞춤 상담
이번 상담소는 최근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전세사기 등 주거 관련 피해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주택, 주거금융, 청약제도 등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청년들의 주거 고민 해결과 주거정책 정보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청년주거 상담소'를 운영한다. 김세헌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상담소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덜고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송도 아파트 단지 찾아가는 마을기업 축제 개최…판로 확대·지역소비 촉진
1차 축제는 오는 13일 송도더샵파크애비뉴에서, 2차 축제는 20일 송도더샵그린워크 1차에서 각각 개최된다.축제에는 회차별 9개소씩 총 18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특화상품을 선보인다. 천연버물리 만들기, 커피 드립백 체험,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또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상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한 주민은 위탁 운영기관인 인천시 마을기업지원기관(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스에서 100% 당첨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 "7월 말까지 숙박 요금 최대 7만원 할인 혜택받으세요"
"7월 말까지 전남지역 숙박시설 이용 요금 최대 7만원 할인 혜택받으세요. 해당 지역의 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할인 금액은 숙박상품 예약 일수와 금액에 따라 다르다. 1박 상품은 7만원 이상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이면 2만원을 할인받는다. 행사 기간 인구감소지역 숙박상품 예약에 사용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찐빵·과채류 드론으로...원주 캠핑장 배송 시작
지난해 갖춘 1차 인프라를 이어받아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드론 기술을 직접 체감하는 상용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배송 서비스는 13일부터 10월까지 신림면 황둔리 캠핑장에서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영된다.
"日 '가미카제 티셔츠' 입고 월드컵 응원 막아야"...서경덕 "발견하면 즉시 제보"
그는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 응원이 논란이 된 바 있다"며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FIFA가 반드시 제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미카제 응원이 다시 등장한다면 FIFA 측에 즉시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대회를 취재하는 전 세계 언론에도 이를 알려 국제적인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응원단의 '가미카제(神風)' 응원을 강력히 제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
경찰이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북도, 기업별 성장 단계 맞는 맞춤형 지원 강화
이재훈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도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면서 "앞으로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사업이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도내 8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인천시, 숙박 예약 시 최대 60% 할인…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인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인 NOL(야놀자)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차 '체크인 인천 숙박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시와 공사는 최근 해외여행 비용 상승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특히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시와 공사는 기획전 기간 NOL 앱을 통해 인천 지역 1000여 개 숙박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5만원 이상 예약·결제 시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남들 다 출근하는 시간에…" 지하철 2호선 통로에 누워 '꿀잠'잔 남성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객실 통로 바닥에 누운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이 담겼다.겉옷을 이불처럼 덮은 이 남성은 얼굴에 책을 올려놓은 채 잠든 모습이다.
'인간 운반책' 된 마약사범들...태국·라오스발 밀수망 적발
해외에서 마약류를 몸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을 시도한 이들이 경찰에 잇따라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태국에서 대마초를 신체에 부착한 채 입국한 30대 여성과 라오스에서 필로폰 약 1㎏을 체내에 숨겨 들여온 브라질 국적의 40대 남성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태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A씨는 대마초를 신체에 부착한 채 국내로 반입하려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됐다.
부산 음식점서 불, 인명피해 없어
11일 새벽 4시 7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냉장고 등 집기류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식당 영업이 종료된 이후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2층 창고실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관위 7곳 압수수색
적용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이다.이번 압수수색에는 서울청 광수대 수사관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서울청 디지털포렌식 요원 등 100여명이 투입됐다.
'대구 등 지역 공항에서 편하게!' 특별 할인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오는 23일까지 대구·부산·청주·제주·광주 출발 '우리 동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눈길을 끈다.우리 동네 할인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대구와 부산, 청주, 제주, 광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을 대상으로 한다.
광주광역시,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 쉼터 37곳 운영
광주광역시가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방문서비스 종사자 등 지역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확보와 안전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 37곳을 운영한다.업무 특성상 야외 활동과 이동이 잦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폭염, 가뭄, 미세먼지 등 기후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려는 취지다.광주시는 이를 위해 공공·무인·민간을 아우르는 촘촘한 휴식망을 구축했다.먼저, 지난 2023년부터 시청사를 비롯해 접근성이 좋은 광주시 산하기관, 지하철 역사 등 기존 공공시설 34곳을 활용해 '공공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또 공공시설 이용이 어려운 심야·새벽 시간대 노동자를 위해 첨단지역에 24시간 무인쉼터 '쉬소'를 운영 중이다.
고강도 멉무보고 마친 추경호 당선인, 현장 중심 정책과제 주문
추 당선인은 "공직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현장친화적 정책 발굴과 소통을 재차 강조하며, 침체의 늪에 빠진 대구를 다시 힘차게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도 한마음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 당선인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대구시의 현주소를 면밀히 뜯어보니 여러 지표들이 일제히 경고음을 울리며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고 강조했다. 첫날 재난안전·경제분야에 집중하며 시민안전확보와 민생경제 최우선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때론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날카로운 지적으로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부산 사하구 조명공장서 불, 8000만원 피해
지난 10일 밤 10시 56분 부산 사하구의 한 조명기기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조명제작 기계 등을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공장 3층 내부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조명 완제품 등이 불에 타 8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완도군, 전국 최초 '장기 해양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시범 운영 결과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과 해변 운동, 치유 식단, 완도 투어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장애 개선,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확인됐다.완도군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과 참가자 건강 데이터 관리 체계를 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해양치유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완도군 관계자는 "'장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 상품과는 차별화된 '머무르는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아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완도만의 청정한 해양과 산림, 기후 자원을 활용해 만족도 높은 장기 체류형 치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 완도군 방문객 수는 지난 2023년 620만명에서 2024년 630만명, 2025년 700만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운영과 함께 맨발 걷기 축제, 해양치유 관광 상품 운영 등이 관광객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해양치유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산 해운대구 호텔서 불, 투숙객 25명 대피 소동
지난 10일 오후 8시 28분 부산 해운대구의 34층짜리 호텔 1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침구류 등을 태우고 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25명이 호텔 로비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방국은 충전 중인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민희진 주술 경영 허위로 보기 어려워"…검찰, 하이브 불기소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빌리프랩 임원들을 상대로 제기한 업무방해·명예훼손 등 고소 사건에 대해 검찰이 모두 불기소 처분했다. 검찰은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안무와 의상 등을 표절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유튜브 영상과 관련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도 혐의없음으로 판단했다. 민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4월 하이브가 자신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민 전 대표가 어도어의 주요 경영 사항을 무속인과 상의했다", "어도어 경영진이 뉴진스 계약 해지를 모의했다"는 취지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너무 배고파요…김치만 주셔도" 대학생 사연에 반찬 싸들고 간 이웃들 [따뜻했슈]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했다.사연이 알려진 뒤 지역 주민들은 앞다퉈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낯짝도 두껍다" 카트로 주차칸 막고 '7분' 버틴 중년女...끝내 남편 차 주차시켰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성은 차량이 다가가자 비켜주기는커녕 오히려 앞으로 나와 자리를 지켰다.A씨는 "'사람이 주차 자리에 서 있는 게 어디 있냐.
'투표지 부족' 전방위 압수수색…노태악·허철훈 피의자 적시(종합)
경찰이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앞서 노 전 위원장과 허 전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 원인을 규명하고 선관위 내부 대처 적절성 등을 따져볼 방침이다. 투표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곳은 모두 26곳이었다.
'민희진 주술경영' 주장한 하이브 불기소…檢 "실제 문건 확인"
민 전 대표는 해당 내용이 허위라며 하이브 임원진 등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그러나 검찰은 보도자료 내용이 허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강릉시, 미국 디트로이트서 ITS 세계총회 홍보
강릉시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강릉 총회 준비 상황과 '중소도시형 ITS 비전'을 집중 소개했다.자율주행과 AI를 축으로 한 모빌리티 대전환이 본격화하면서 이번 총회에서도 관련 학술 발표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강릉시 대표단은 AI 기반 스마트교차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실시간 신호운영 등 중소도시가 첨단 기술로 교통문제를 풀고 친환경 스마트 도시로 도약하는 '강릉형 ITS 표준 모델'을 발표해 큰 공감을 얻었다.이러한 분위기를 토대로 강릉시는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관리협회,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릴레이 면담을 갖고 10월 강릉 ITS 세계총회 학술세션 참가를 요청했다.강릉시는 지난 4월 이스탄불 ITS 유럽총회에 이어 이번 미주총회 홍보까지 마무리하며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유럽, 미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임신혁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디트로이트 현장에서 10월 강릉 ITS 세계총회를 향한 세계 모빌리티 리더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직접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 홍보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역대 최고의 ITS 세계총회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 5개 분과 인수위 체제 확정
이 가운데 정무·정책조정 업무는 김용철, 김동영 전문위원이 전담한다.한편 민선 9기 인수위는 오는 12일 강원특별자치도청 별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고문과 인수위원에게 임명장을 준 뒤 첫 회의를 열어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여경 4명 성추행 혐의 해임→기소된 간부, '우수 경찰'로 홍보... '황당'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경찰을 계속 홍보하고 있었던 것이다.대전여성단체연합 박이경수 상임대표는 MBC 측에 "해임까지 된 사안임에도 기관 홈페이지에 가해자의 공적이 계속 노출됐다는 것 자체가 조직 차원의 피해자 보호 인식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성범죄로 기소된 경찰이 우수 경찰로 계속 홍보 중인 이유에 대해서 경찰청은 "징계 결과가 공표되지 않아 해당 경감의 성 비위와 해임 사실을 즉각 알지 못했다"며 황당한 답변을 내놨다.이후 뒤늦게 관련 정보를 비공개 처리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경 4명을 성추행했는데 우수 경찰?
김길수 영월군수 당선인 인수위 11일 출범…1조원 시대 준비
아울러 출범 초기 혼선을 줄이고 행정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군정 운영 기반을 다진다.
춘천시, 중기 보증수수료 지원 확대… 최대 250만원
춘천시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신용보증수수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11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올해 1월 이후 신용보증수수료를 납부한 기업'으로 한정했던 지원 기준을 '지난해 12월부터 납부한 기업'으로 바꾸기로 했다.
'화천대유 무등록 변호' 권순일 공소기각…법원 "檢 수사개시권 없어"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 고문으로 활동하며 법률 자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순일 전 대법관의 변호사법 위반 사건이 1심에서 공소기각됐다. 법원은 검찰이 수사개시권이 없는 범죄에 대해 직접 수사를 시작한 뒤 기소까지 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김대규 부장판사는 11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전 대법관에게 공소기각 판결을 선고했다. 변호사법 위반은 검찰이 직접 수사를 시작할 수 있는 범죄 유형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취지다.재판부는 또 검찰이 수사개시권이 있는 범죄와의 관련성을 이유로 직접 수사할 수 있다는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온다…경기도서관, 28일 북토크 개최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은 깊이 있는 철학적 질문과 대중적 흡인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해외 작가의 신작을 경기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북토크는 '개미'부터 최근작 '꿀벌의 예언'을 거쳐 신작 '영혼의 왈츠'로 이어지는 그의 거대한 상상력의 계보를 작가의 육성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서관은 작가 초청 프로그램인 '플래닛을 만나다'를 통해 매달 작가와 도민이 소통하는 자리를 주선하고 있다.
尹정부 '곡 변경' 요구에 공연 하차한 그 가수…法 "국가가 배상해야"
윤석열 정부로부터 곡 변경을 요구받고 공연에서 하차한 인디가수 이랑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1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7단독 이효진 부장판사는 이랑과 감독 강상우씨가 행정안전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공연대행업체 A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정부와 재단이 공동으로 이랑과 강 감독에게 300만원씩 지급하고, A사는 강 감독과 이랑에게 각 1000만원과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했다.앞서 이랑은 2022년 10월 16일 열린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곡 선정을 두고 재단과 갈등을 빚었다.
"일터로 돌아가고 싶다" 호소에도 막혔다…개표소 봉쇄 시위에 발걸음 돌린 체육단체
대한체육회와 각 체육단체 직원들은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께 경기장 게이트 앞에서 시위대에 출입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하며 약 2시간 동안 대치했지만, 오전 10시께 철수했다.당시 경찰도 타협안을 제시했다.
수원화성 야경 품은 '헤리티지 콘서트' 13일 개최…YB·박정현 참여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음악의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가 수원의 독보적인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정취를 널리 알려,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수원'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는 단순한 야외 공연을 넘어,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과 문화적 르네상스가 깃든 수원화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나나 "용서없다" 분노에도…자택 침입 강도, '징역 7년' 판결에 항소
한결같은 거짓 진술 번복. 범죄자의 반성은 없다"며 "피해자가 누구인가. 용서는 없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종합특검,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 의혹' 홍장원 재소환
그는 계엄 당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으로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보좌했다.
동네 카페·마트도 관광사업체로… 제주 관광지원 넓힌다
제주에서 카페나 마트, 음식점 등 골목상권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도 요건을 갖추면 공식 관광사업체로 지정받을 수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는 카페 등을 포함해 98곳이 관광지원서비스업으로 지정돼 있다.제도 취지는 관광 소비 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다. 최근 제주 관광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여행객은 유명 관광지만 찾지 않고 동네 카페, 로컬 편집숍, 음식점, 체험 공간을 함께 소비한다. 관광객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넓어지면서 관광사업체의 범위도 현실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커졌다.지정 요건은 네 가지 가운데 하나만 충족하면 된다. 관광사업체 대상 공모사업 참여와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신청 자격도 주어진다.
'김학의 허위보고서 작성' 이규원 전 검사, 벌금형 선고유예 확정
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면담을 녹취한 사실이 있어 허위공문서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다.1심 재판부 역시 해당 부분을 유죄로 보고 벌금 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법원이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범행 경위 등 여러 사정을 참작해 형의 선고를 유예하는 제도다. 선고유예를 받은 날부터 2년이 지나면 면소된 것으로 간주한다.반면 2심은 1심보다 유죄 인정 부분을 확대했다.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도 없다고 봤다.이 전 검사는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업무 막힌 체육단체 호소에도 시위대 거센 반발…취재진 위협도[노컷브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일주일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 직원들이 11일 업무 재개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구호를 외치며 소음으로 회견을 방해했고, 회견 직후엔 취재진을 향해 위협적으로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체육단체들은 이날 "일터에 돌아가고 싶다", "최소한의 일이라도 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사태의 원인을 직시하고 우리의 일터를 정상화할 책임 있는 방안을 조속히 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대병원, 중증소아 단기입원 서비스… 보호자 돌봄 부담 던다
24시간 의료기기 의존이 필요한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단기입원 서비스가 제주에서도 시작된다. 기존에는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2곳이 참여했고, 이번에 제주대학교병원 등 3곳이 추가됐다.입원 대상은 18세 이하 중증 소아청소년 가운데 의료적으로 단기입원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다. 시범기관 방침에 따라 24세까지 대상을 넓힐 수 있다. 입원 기간은 환자 1명당 1회 최대 7일이며, 연간 30일 범위에서 필요에 따라 나눠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는 환자와 보호자 심층 면접에서 시작된다. 이후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치료와 간호를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중증 소아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크다.
'광고천재'가 선관위 앞에서 펼쳐든 광고 현수막…"'민주주의 꽃은 매진"
투표용지를 쥐고 있어야 할 손에는 아무것도 들려 있지 않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퍼포먼스가 진행되자 중앙선관위 관계자들은 즉시 현장에 나와 현수막을 철거하고 행위를 제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씨는 이날 공개한 포스터를 온라인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실제 출력물을 중앙선관위에 우편으로 전달하고, 청년 광고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사태를 풍자하는 '선관위 홍보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역시 선관위에 전달할 계획이다.이씨는 "투표는 국민이 국가 시스템을 신뢰하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라며 "어느 날 갑자기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투표용지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황당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재능기부 형태로 포스터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악성민원, 공무원 개인 아닌 기관이 책임…민원인 폭언·폭행도 기관이 법적 대응
정부가 반복·악성민원 대응 방식을 공무원 개인 책임 체계에서 기관 차원의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 반복·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기관 차원의 전담·일원화 창구를 마련해 행정력과 민원 대응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목표다. 정당한 민원 제기는 보장하면서도 공무를 무리하게 방해하는 반복·민원에 대해선 별도 방침 마련하는 내용이다.정부는 악성 민원 대응 기본 방향을 '공무원 개인 대응'에서 '기관 책임 대응'으로 전환한다. 피해 공무원에 대한 행정적·법률적·심리적 지원도 제공한다.이를 위해 각 기관은 법적 대응 예산 편성과 책임보험 가입, 의료지 지원 등 보호조치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식 유튜버 리딩방'인 줄 알았는데…캄보디아 조직, 99억 사기
캄보디아 호텔에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증권사 비서 행세를 하며 "600%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인 리딩방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비서 역할 조직원은 약 한 달간 무료 투자 정보와 추천 종목을 제공하며 신뢰를 쌓은 뒤, 회원들만 참여할 수 있는 비밀 프로젝트라며 투자를 종용했다. 이들이 'AI 추천 종목'이라고 소개한 주식은 실제 거래 종목이 아닌 가짜 주식이었다.투자를 망설이는 피해자에게는 바람잡이가 접근했다. 이들은 단체 밴드방에서 여러 계정을 사용해 다수의 투자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나도 큰 수익을 봤다. 믿고 투자해보라"고 부추긴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명품 등 사치스러운 생활 사진을 올리며 실제 수익을 낸 투자자인 것처럼 행세했다.피해자가 투자금을 입금한 뒤에는 가짜 증권사 앱이 동원됐다. 각 팀에는 증권사 비서 역할, 투자자 행세를 하는 바람잡이, 중국어 범행 시나리오를 한국어로 옮기는 번역가 등이 배치됐다.
캄보디아 거점 리딩방 사기 조직원 10명 검거
캄보디아 호텔에 사무실을 차리고 국내 증권사 비서 행세를 하며 "600%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인 리딩방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AI 추천주'와 '600% 이상 수익 보장'을 내세워 투자를 유도했다.이들이 'AI 추천 종목'이라고 소개한 주식은 실제 거래 종목이 아닌 가짜 주식이었다.
봄철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7500만원 할인 혜택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봄철 주말·공휴일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 할인 정책 시행 기간 약 7500만원의 요금 할인이 적용됐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기후부는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개편안’과 연계해 지난 4월18일부터 5월31일까지 봄·가을 주말·공휴일 전기차 공공 충전요금 할인 정책을 시행했다. 재생에너지 공급이 많은 시기에 전력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 15일 공식 출범
이를 통해 형식보다 성과, 절차보다 실행력을 강조하는 효율적인 준비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또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온라인 기반 시민 의견 수렴 시스템을 구축한다.
'부실 제작사 인수'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2심도 무죄
김 전 대표는 1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인수로 인해 카카오엔터에 손해가 발생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카카오엔터에 손해가 발생했는지를 판단하려면 바람픽쳐스의 적정 가치가 구체적으로 산정돼야 하고, 이를 토대로 실제 인수 가격과의 차이를 손해액으로 인정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이 사건 기록만으로는 바람픽쳐스의 적정 가치를 산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카카오엔터로서는 당시 경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당 제작사를 인수할 필요가 있었다"며 "경영상 재량의 범위를 현저히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이 전 부문장으로부터 제작사 인수를 청탁받고 12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도 "김 전 대표가 청탁을 받았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고, 부정 청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검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은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유지됐다.제작사를 인수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김 전 대표에게 금품을 줬다는 배임증재 등 혐의는 마찬가지로 무죄로 판단됐다.김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하던 바람픽쳐스를 카카오엔터가 고가에 인수하도록 공모해 회사에 31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전 부문장은 지난 2017년 바람픽쳐스가 다른 콘텐츠 제작사로부터 드라마 기획개발비 명목으로 받은 60억5000만원 중 10억5000만원을 부동산 매입 등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았다.
대법 “눈썹 문신, 의료행위 아냐”…34년 만에 변경된 판례 재확인
눈썹 문신 등 미용 목적의 비의료인 문신 시술을 의료 행위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의 추가 판단이 나왔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미용 문신 시술은 처벌할 수 없다며 34년 만에 판례를 뒤집은 바 있다. 문신 시술을 한 비의료인은 처벌할 수 있다는 기존 판례를 34년 만에 변경한 것이다. 대법원이 1992년 5월 눈썹 문신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하면서 문신 시술을 한 비의료인은 처벌을 받아왔다. 앞서 A씨 사건을 심리한 1·2심 재판부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최태원 동거인은 中 간첩" …검찰, 허위사실 주장 유튜버에 징역 8개월 구형
검찰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를 향해 '중국 간첩'이라는 취지의 허위 주장을 한 유튜버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박씨는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희영 이사가 중국 간첩일 가능성이 높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권민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50대 유튜버 박모씨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잠실 집회'로 다음주 펜싱 국제대회 준비 마비…핀수영도 비상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빚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체육단체 직원들이 업무 정상화 호소문 발표 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주 체육단체들이 11일 오전 '정부가 나서 일터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며 회견을 열었다. 김지은 6·3 지방선거 개표소였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봉쇄하는 집회가 7일째 이어지면서 경기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체육단체 직원들이 공권력 투입 등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하지만 우리의 일터에서 일을 하는 행위 자체는 생존권"이라고 하소연했다.특히 일부 단체들은 국제대회 준비에도 심각한 차질이 생겼다고 했다. 대한펜싱협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위해 오는 16일 출국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사용할 장비를 사무실 창고에서 꺼내 오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 온라인 소통 창구 본격 가동
11일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최초의 광역 통합교육청 출범에 걸맞은 현장 중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전남도 양 교육청 누리집에 시·도민의 제안을 직접 수렴하는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에 바란다' 의견 청취 게시판을 개설했다. 김경범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전국 최초의 광역 통합교육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도민과 교육 현장의 신뢰와 동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온라인 소통 창구 개설은 특정 인사 중심의 형식주의에서 벗어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반영해 진짜 '우리가 만들어가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준비위의 의지"라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의 교육감직 인수를 위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본격 가동하며 전남·광주 교육가족과의 대대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600% 수익" 캄보디아 거점 리딩방 사기단 무더기 검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99억원대 주식 투자 사기를 벌인 리딩방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피해자 59명으로부터 약 99억원을 빼돌린 캄보디아 리딩방 사기 조직원 10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실제 활동하는 주식 전문가의 유튜브 영상마다 네이버 밴드 초대 링크를 남겨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화면에는 허위 주식 거래 현황과 수익률을 띄워 마치 큰 수익이 나는 것처럼 속였다.
무분별한 악성 민원, 공무원 개인 아닌 기관이 책임진다
정부가 공무원 개인이 감당하던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기관이 책임지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복·특이 민원 대응 기본 방향을 ‘기관 책임 대응’으로 전환하고 전담조직 운영, 법적 대응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기관별로 갈등조정담당관을 지정해 대응 창구를 일원화한다. 갈등조정담당관은 기관 내 반복·특이 민원 현황을 파악하고 갈등 조정과 대응 교육·훈련, 피해 공무원 보호 조치 등을 총괄한다.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 민선 9기 직통인수위원회 출범...시정 청사진 그린다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이 '시민과의 직통'을 기치로 내걸고 새로운 광주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광주시청 인수위원회실에서 '민선 9기 광주시장직 직통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민선 9기 직통인수위원회는 정재형 위원장과 안기권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임기가 시작되는 이후인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시정 주요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정책 검토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10명의 외부 자문위원도 함께 위촉해 전문성을 더했다.조직은 당선인의 핵심 슬로건인 '직통'을 전면에 내세워 △직통시장분과 △직통복지교육분과 △직통경제문화분과 △직통교통안전분과 △직통도시환경분과 등 총 5개 분과 체계로 세분화했다.각 분과는 운영 기간 동안 부서별 업무보고와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조속히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 9기 시정의 구체적인 청사진과 정책 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인수위는 교통체증 해소, 체계적인 도시개발,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집중 점검한다.조기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박관열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뜻과 변화에 대한 열망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며 "직통인수위원회가 시정 현황과 주요 과제를 꼼꼼히 점검해 민선 9기 시정의 안정적인 출범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이번 민선 9기 광주시정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여야 정권 교체에 따른 대대적인 정책 기조 변화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박 당선인은 현직이었던 국민의힘 방세환 시장을 누르고 당선되며 광주시의 지휘봉을 4년 만에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가져왔다.이에 따라 전임 시정이 추진하던 주요 사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와 대안 마련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지역 정가에서는 박 당선인이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강조해 온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소통'이 시정 전반에 강하게 투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는 단연 '교통'과 '도시개발'이다.
"인생 2막 연다"...안양시,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18일 개최
안양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중장년층의 고용 활성화를 위한 '2026 안양시 4060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장년 구직자들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후 기존 경력을 살려 재취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이나 조직 융화 등을 이유로 고연령 구직자를 기피하는 '연령 장벽'이 여전히 나타나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정년퇴직 연령 가속화로 4060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가 이들의 재취업과 전직을 돕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 장을 마련한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 인수위 출범...500만 관광시대 준비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원회'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은 "준비위원회로 이름 붙인 것은 횡성의 100년을 책임질 관광산업 실천을 향한 대장정의 첫걸음을 뜻한다"며 "군민께 약속드린 공약을 더 꼼꼼히 준비해 신뢰받는 민선9기를 만들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원회 명칭에는 핵심 공약인 '횡성 500만 관광시대'와 대표 슬로건 '다시 세운다, 진짜 횡성'의 의미와 실천 의지가 담겼다.
성착취방 ‘자경단’에서 활동한 ‘전도사’에 징역 5년 확정
대법원이 텔레그램 성착취방 ‘자경단’에서 이른바 ‘전도사’로 활동한 여성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다만 자경단이 형법상 범죄단체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조씨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자경단에 참여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아동·청소년 피해자를 유사 강간하는 등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자경단이 형법상 범죄집단으로 보고 범죄단체 가입·활동 혐의를 조씨에게 적용했다. 자경단 사건으로 기소된 피고인들 가운데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건 처음이다. 김녹완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김씨 사건을 심리한 1·2심 법원도 김씨의 범죄단체 조직·활동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대회 코앞인데 올림픽경기장 봉쇄"...체육단체들 '공권력 투입' 촉구
이들은 '체육단체 직원들은 여러분의 적이 아닙니다' '출입과 업무만은 보장해 주세요' '참정권도 소중하고 국민의 체육행복권도 소중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호소문을 발표하며 경기장 출입 정상화를 요구했다. 대한펜싱협회 사무처장은 "다음 주 인도에서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열려 오는 16일 출국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필요한 장비를 꺼내오지도 못하고, 참가비와 숙박비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못줄이면 '산불 번질 날씨' 더 잦아진다
현재보다 43% 높은 수준이다. 이는 기온 상승으로 산불이 확산되기 쉬운 기상 조건이 더 자주 형성될 수 있다는 뜻이다.지역별로는 강원영동과 경북지역의 산불기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봄철 습도가 낮아 건조한 이들 지역은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21세기 후반 산불기상지수 평균값이 8 이상으로 전망됐다. 경북권은 현재도 다른 권역보다 산불기상지수가 높은 곳으로, 21세기 후반에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증가율 기준으로는 강원권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강원권은 현재 4.11에서 21세기 후반 6.52로 올라 5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결과 현재 4.8%인 극한산불기상지수 발생확률은 21세기 후반 저탄소 시나리오에서 10.6%,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13.1%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고탄소 시나리오 기준 현재의 약 2.7배다.지난 20년 자료에서도 산불기상지수와 산불 발생 사이의 관련성이 확인됐다. 2000~2019년 우리나라 산불의 70% 이상은 2~5월 봄철에 발생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 “젠더폭력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스토킹 대책 조만간 발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2년 차를 맞아 젠더폭력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만간 스토킹 범죄 대응 대책을 발표하고, 비동의강간죄를 포함한 젠더폭력 관련 입법 논의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디지털 성범죄 등 강력범죄의 심각성을 매우 깊이 인지하고 있으며 여러 관계부처와 함께 강력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동의강간죄 도입, 교제폭력 대응 등 젠더폭력 관련 입법 논의도 본격화된다. 젠더폭력 대응을 위한 경찰청의 협력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기존에는 성평등부와 경찰청이 현안이 생길 때마다 논의해왔는데, 앞으로는 더 긴밀한 협의를 위해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별도 협의체를 만들어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평등부는 지난 2월 이 대통령의 지시로 촉법소년 연령 하향과 관련한 공론화를 진행한 바 있다.
에어부산 노사, 근로환경 개선 등 상생협약 체결
협약식에는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이사와 남이훈 에어부산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 대표이사는 "노사 간 신뢰를 쌓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고객 신뢰 확보와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 관계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법원, 정유미 검사 ‘강등’ 인사처분 취소 판결…“자발적 사직 유도로 보여”
정유미 대전고검 검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인사명령 처분 취소 1심 선고 직후 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이정원)는 11일 정유미 검사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에서 “법무부의 인사 명령 처분을 취소한다”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정 검사는 지난해 1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서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 났다. 이에 정 검사는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인사명령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정 검사는 내부망에 글을 올려 정부·여당의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 구상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등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재판부는 이날 법무부가 인사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위법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법무부가 이처럼 이례적인 인사를 하면서 정 검사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주지 않은 점이 위법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법무부가 제시한 인사 처분 사유의 일부는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부산 강서구서 교량상판 지지대 무너져 작업자 2명 부상
11일 오전 8시 38분 부산 강서구의 한 교량 시공현장에서 교량상판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작업하던 A씨(40대)와 B씨(60대)가 골절과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건설 현장서 교량 무너져···노동자 2명 부상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건설 현장에서 교량이 무너져 노동자 2명이 다쳤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경호 당선인, 첨단산업 투자는 정치 논리 배제·시장·경제성으로 평가
"첨단 반도체 산업의 투자는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오직 시장(Market)과 경제성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10월까지 맞춤형 산사태 교육…인명피해 예방 총력
이임영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증가와 함께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과 선제적 대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국민의 산사태 재난 대응역량을 높이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까지 '찾아가는 산사태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 신청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홈페이지 내 '알림마당-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급자재 납품 대가로 8000만원 수수 혐의···안동시 전 비서관 송치
경북 안동시 소속 전직 비서관이 지역 사업가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고 관급자재 납품 계약 수주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3월 안동시 관급자재 납품 계약 과정에서 입찰에 참여한 업주 B씨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노동장관 "사망·중대재해 반복 포스코이앤씨 특단 조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신안산선 복선철도 건설현장에선 네 차례 사고가 발생해 총 4명이 숨졌다. 감독 과정에서 떨어짐·붕괴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발견되는 경우 안전보건진단 명령과 함께 현장별 전담 감독관을 지정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 본사에 대한 기획감독도 진행한다.
세계유산 반구대 암각화 살리자니 '녹조 라떼'에 위협받는 울산 식수
울산시민의 식수댐인 사연댐의 녹조가 도마에 올랐다. 올해 들어 처음이다. 40년 전인 1995년 9월에도 심각한 수준의 녹조가 발생해 화제가 된 이후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후 1998년 낙동강 조류경보제 도입 뒤에는 사연댐에 발령된 조류 경보만 올해까지 8회에 이른다.문제는 녹조 발생의 원인이다. 반구대 암각화는 수위가 53m를 넘을 때 침수가 시작되고 56.7m에 도달하면 완전히 침수된다. 이 때문에 울산시는 수년 전부터 댐 수위를 48m 안팎으로 유지하고 있다.이는 최근 16년간 조류 경보 발령이 전무한 울산 회야호과 크게 대비된다.
한국 최남단 이어도서 온 경고…수온 상승률, 지구 평균보다 2배↑
이번 결과는 지속적인 현장 관측의 중요성을 증명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제주도 남서쪽 약 150㎞, 수심 약 40m 해역에 위치한 이어도 기지는 한국 최초의 해양관측 시설이다. 지난 2003년 완공 이후 수온과 기온, 바람 등을 꾸준히 기록해 오고 있다.이번 공동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확보된 방대한 데이터의 오류를 걸러, 1시간 단위로 평균값을 산출해 자료를 가공했다.
"노래 좋아하니 도우미로 일해봐"…지적장애 아내 유흥업소 보낸 20대 남편, '징역 2년'
다만 재판부는 A씨가 B씨를 데리고 수차례 정신 병원에 내원한 기록이 확인된 점 등을 들어 정서적 학대 행위로 인한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 일부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4년부터 지적장애가 있는 아내 B씨를 유흥업소에 출근시킨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생활고를 이유로 B씨에게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니 도우미로 일해보라"며 유흥업소에 출근시켜 생활비를 벌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미애 인수위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 15일 출범…위원장 김태년·부위원장 김영진
이번 경기준비위는 이례적으로 경기지역 구심점 역할을 할 중진급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역대 어느 인수위보다 강력한 정무적 중량감과 정책 실행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드림팀 형태의 준비위 구성은 역대 인수위 사례와 비교해도 매우 이례적인 형태"라며 "그만큼 국회와의 소통 창구가 넓어져 도정 핵심 과제들을 단순한 구상이 아닌, 실질적인 제도와 예산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추 당선인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경기지역 의원들이 대거 합류한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의 출범으로 민선 9기 경기도정이 초반부터 강한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탁월하지 않은 피해자’의 곁에 있을 것 [플랫]
누군가 가짜 계정을 만들고, 피해 여성인 척 친구 아버지에게 성적 콘텐츠를 보내거나 남자친구에게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거짓말을 퍼뜨려 인간관계를 파탄내는 것이다. 계정을 차단하면 거친 숨소리만 내는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온다. 상대방이 누구인지 전혀 알 길 없는 여성들은 공포에 떨다 일상이 부숴진다. 공포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는 영국에서 사이버 스토커 매슈 하디가 수많은 여성을 상대로 수년 동안 벌인 범죄 행각의 일부다. 2011년부터 2021년 기소될 때까지 하디의 범죄 대상이 된 여성은 수백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 여성들은 경찰을 찾아갔지만,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하라’는 섣부른 훈계를 듣거나 ‘강간·살인 같은 실제 위협이 없다’는 이유로 수사를 거절당했다. 2019년에야 한 경사의 의지로 수사가 시작됐지만, 하디를 법의 심판대에 세울 수 있었던 결정적 한 방은 피해 여성이 수집한 700페이지 분량의 증거 문서였다. 법률 보조원 경험이 있는 피해 여성이 자신과 주변인들에게 하디가 보낸 모든 메시지들을 캡처하고 색인을 달아 분류해둔 덕분이었다. 7년 전부터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스토킹 피해를 당한 그도 예외는 아니었다. 문제는 누가 피해자가 되느냐다.
경기도 사용자성 회피 매뉴얼 제작···민주노총 “노동자 기만 중단하고 사과해야”
경기도가 ‘사용자성 회피 매뉴얼’을 제작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노동자를 기만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도민과 노동자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모범사용자 의무 버린 경기도의 사용자성 지우기 꼼수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는 노동국 명의로 지난 4월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상생협력 매뉴얼’(상생협력 매뉴얼)이라는 공식 문서를 만들어 도 산하기관 등에 배포했다. 하지만 상생협력 매뉴얼이라는 이름과 달리 문서 내용의 상당 부분은 ‘사용자성 회피’에 맞춰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윤창호법’ 처벌 등 ‘다섯번째 음주운전’ 배우 손승원, 징역 1년에 법정 구속
음주운전 후 여자친구에게 차량 블랙박스 증거를 숨기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손승원씨(35)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손씨를 법정 구속했다. 다만 재판부는 손승원씨가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 음주운전이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은 점, 가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탄원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에 대해 “늦게나마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블랙박스 SD카드를 수사기관에 제출한 점, 관련 회사에서 퇴사한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원민경 장관 "젠더폭력 컨트롤타워 강화"…페미사이드 통계 구축 추진
성평등가족부가 정부 2년 차 핵심 과제로 젠더폭력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제시했다. 원 장관은 "통계는 통계로 그쳐서는 안 되고 대책이 나와야 한다"며 "부처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스토킹·교제폭력 대응도 강화한다. 원 장관은 "스토킹·교제폭력 고위험 징후 안내문인 레드플래그를 보급해 피해자가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보호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관계부처 합동 대책도 예고했다.
‘노예 구인글’로 청소년 유인···고교 때부터 성착취물 제작한 대학생 송치
온라인 상에 청소년들을 유인해 아동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대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자신을 ‘주인’, 상대를 ‘노예’로 지칭하며 신체 노출 사진 등을 요구했고, 피해자들은 별다른 대가 없이 신체 노출 사진 등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A씨는 확보한 사진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심리적으로 압박하며 추가 촬영을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귀포 창업가·근로자 정착 돕는다… 주거·교통비 최대 40만원 지원
서귀포시 관광·콘텐츠 기업에서 일하거나 창업한 인력을 대상으로 주거비와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착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억원 규모다.제주콘텐츠진흥원은 서귀포시 소재 관광·콘텐츠 관련 업종 기업의 대표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초기 정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항목은 주거비와 교통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서귀포시 안에서 임차 거주하는 대상자에게는 월 40만원의 주거비가 지원된다. 근로자의 경우 기업 업력 제한은 없다. 제주지역 창업·콘텐츠 인프라와 일자리 수요가 제주시권에 집중되면 서귀포 기업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기상청 “온실가스 감축 노력 없으면 이번 세기말 ‘산불위험’ 대폭 증가”
온실가스 감축에 실패할 경우 이번 세기 후반 국내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산불기상지수가 클수록 봄철 산불 발생 횟수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봄철 건조현상이 반복되는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은 산불 위험이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고탄소 시나리오상 현재 대비 산불기상지수의 증가 폭이 가장 큰 지역은 강원이었다. 이번 세기 후반 강원지역의 산불기상지수는 현재(4.11) 대비 59% 증가한 6.52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태원 참사 모욕글 362차례 게시한 60대 남성…‘사자명예훼손’ 징역 6개월 실형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의 글·영상을 온라인에 300차례 넘게 게시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게시한 글과 영상이 특정인을 지목한 주장이 아니라며 명예훼손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휴대전화 비밀번호 모른다”…임성근 ‘국회 위증 혐의’도 1심 실형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채모 상병 순직사건 당시 사용하던 휴대전화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다’며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1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의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임 전 사단장은 2024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된 또 다른 인물 송모씨를 해병대 쌍룡훈련에 초청한 적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구명로비 의혹은 임성근 전 사단장이 채 상병 순직사건으로 수사를 받게 되자 김건희 여사와 가까운 이종호 전 대표에게 자신의 구명을 부탁했고, 이후 임 전 사단장이 핵심 피의자에서 빠졌다는 내용이다.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의 친분관계를 확인했지만 ‘김 여사 등에 구명 청탁이 전달됐다’고 볼 만한 구체적인 정황은 파악하지 못해 위증 혐의로만 기소했다.
월급 떼먹고 오히려 '반성문 요구'…악덕 사업주 체포
이들은 임금이 밀린 근로자에게 오히려 반성문을 요구하고, 근로감독관 출석 요구에도 수차례 응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각각 임금 356만원과 364만원을 체불하고, 노동당국이 조사에도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금을 체불하고 출석 요구도 불응한 사업주들이 체포검거됐다.
파주시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08억원 부과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다.다만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 또는 비과세 감면 차량은 제외다.납부 기한은 7월 3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부과된다.
제주도민대학 계절학기 열린다… 48개 과정 713명 모집
제주도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는 제주도민대학 계절학기 교육생 모집이 시작된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교육은 본원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비롯해 동부, 서귀포, 서부 등 4개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48개 강좌, 713명이다.가장 눈에 띄는 과정은 본원에서 개설되는 '퍼블릭포럼 토론 전문가 과정'이다. 일반 도민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토론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디지털 창업 실무와 디지털리터러시 전문가양성과정도 연계된다.생활기술형 강좌도 추가된다.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과정'은 도배와 인테리어 필름 기초 기술을 단기간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
독감 때마다 위장약·항생제 관행적 처방···진료기간은 오히려 13% 길었다
독감(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은 사례 10건 중 8건은 위장약 등 소화기계용 약제를 함께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 없는 단순 독감인데도 항생제가 처방된 사례도 3만건을 넘었다. 항생제를 쓴 환자는 쓰지 않은 경우보다 오히려 진료 기간이 더 길어, 관행적 약물 처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분석 결과, 독감 진료 시 소화기계용 약제 처방률은 평균 77.2%에 달했다. 항생제 처방에서도 과잉 정황이 드러났다. 이러한 과잉 항생제 처방이 회복을 앞당기지도 못했다. 항생제를 처방받은 진료 사례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진료 기간이 평균 약 13% 길었다.
전북교육감 선거 '개표 전산입력 오류'…선관위 "깊은 유감"
전국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부실선거 규탄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6·3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개표 과정에서 전산입력 오류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인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개표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 과정에서 중화산1동 제3투표소 투표록에 투표소 번호가 '제1투표소'로 잘못 기재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하고, 제3투표소 개표 결과를 제1투표소 결과로 착오 입력해 전산 보고했다.투표록은 투표자 수와 투표용지 교부 현황 등을 기록하는 공식 문서다.
전남도, 10월 프랑스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기업 4개사 모집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제품 개발과 포장 디자인도 완료해야 한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격년으로 열리는 '프랑스 파리 식품박람회'는 전 세계 7200여개 기업과 15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는 식품박람회다.
오세훈 "李정부 부동산은 文정부 '실패 빨리감기'...공급확대로 방향 틀어야"
오 시장은 "더 심각한 것은 지금의 폭등 상황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과거 문재인 정부 정책 실패의 역사와 소름 돋게 닮아 있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문재인 정권 부동산 실패의 빨리감기 버전입니까"라며 비판에 나섰다. 오 시장은 "5년에 걸쳐 서서히 망가뜨렸던 규제의 실패 방정식을 단 1년 만에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다"며 "시민들이 '문재인 정권 부동산 실패의 빨리감기 버전이냐'라고 탄식하는 것 아니겠나"고 꼬집었다.
서울시, '제3차 도시철도망 계획' 발표...9조원 투입헤 6게 노선 구축
서울시가 집 앞 어디서든 '걸어서 10분' 이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6개 노선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 오는 7월 시작하는 민선 9기에서는 조기착공을 추진해 신속하게 사업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4년 안에 6개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심사를 완료하고, 이를 위해 각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의도 지속할 예정이다.11일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3차 계획은 신규 노선 추가보다는 기존 2차 계획에서 제시한 기존 노선의 실제 준공·운행에 초점을 맞췄다.시에 따르면 도시철도망 계획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8년이다.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단위의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을 수립하는데 2008년과 2020년, 그리고 올해까지 3차례의 도시철도망 계획이 마련됐다. 그간 16개의 도시철도망 계획이 세워졌지만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한 것은 8개로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같은 서울 안에서도 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지역마다 다르다. 민관 융합 빅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시 전체 행정동별 평균 철도 접근시간은 10.3분 수준으로 나타났다. 선형 개선 등을 통해 사업성을 높여 동북~서북~서남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노선으로 거듭난다.
한강버스 '서울숲 선착장' 본격 가동...정원박람회와 '동반흥행'
지난 8일부터 '한강버스'가 올해 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을 태우고 '서울숲 선착장'을 지나간다. 시는 박람회를 비롯해 주변 조성 정원과 축제 등 행사를 연계해 한강버스와 박람회 동반 흥행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한강버스 서울숲 선창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섰다. 선착장 인근에는 총 1만1700㎡ 규모로 4개의 리버뷰 가든이 들어서 있다.리버뷰가든을 지나면 '놀빛광장'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강과 서울숲을 연결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남과 휴식,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거점 공간이다. 강변과 광장을 지나면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에 도착한다.지난달 개장한 국제정원박람회는 빠르게 누적 100만 방문객을 달성하며 올해도 '텐 밀리언 셀러' 등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남양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남양주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약 30개 사업을 추진한다.지속적인 점검과 정책 개선으로 2030년 인증을 갱신할 계획이다.
검찰, 모텔서 출산 후 신생아 숨지게 한 20대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모텔에서 신생아를 출산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11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양철한)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20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측은 살해의 고의성을 부인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의정부시의 한 모텔 객실에서 자신이 낳은 아기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국립소방병원, 소방공무원 전문치료기관 지정
국립소방병원이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에 맞춘 치료와 연구를 담당하는 중앙 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외상, 유해물질,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의료 체계가 마련된 것이다.11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립소방병원을 '중앙소방전문치료센터'로 공식 지정했다. 중앙소방전문치료센터는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겪는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관련 유해 요인을 분석·연구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주 정착 외국인들의 축제… 탑동서 세계문화 무대 열린다
제주에 정착해 살아가는 외국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 교류 축제가 열린다. 음악과 플리마켓, 세계문화 체험을 통해 제주가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어울리는 생활 공동체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다. '2026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외국인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과 감성을 담은 공예품과 소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방문객은 제주 안에서 세계 각국의 생활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다.세계문화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이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광장에서는 DJ파티도 열린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국 출신 진 제이와 영국 출신 로빈 리가 듀오로 무대에 오른다.
'윤창호법 처벌1호' 손승원 5번째 음주운전으로 법정구속
배우 손승원(36)이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그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다섯번째다.손씨는 수사 과정에서 "대리기사가 차를 버리고 갔다"는 취지로 허위 진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생 최우선"...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지역화폐 '여민전' 7월 중단없이 발행
자칫 확보된 국비마저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앞서 조 당선인은 지난 10일 열린 인수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여민전의 중단 없는 발행'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조 당선인과 인수위는 이날 집현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세종시청 예산담당관, 소상공인과 등 관계 부서와 긴급 회의를 열고, 여민전 발행을 위한 시비를 하반기 추경에 반영키로 협의했다.인수위는 제5대 세종시의회 개회 이후 추경 예산안 심사와 처리까지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우선 국비를 조기 집행하는 방식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행정 조치를 강구해 7월 1일 발행 공백을 막기로 했다.조 당선인은 "여민전의 중단 없는 발행은 시정 5기 든든한 민생경제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민생 행정, 실천하는 시정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차남에 前 보좌관도 빗썸행…경찰, 김병기 주변인 대가성 수사
이 시기는 김 의원 차남 김모씨가 빗썸에 채용돼 인턴으로 근무했던 기간과 일부 겹친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약 6개월간 빗썸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의원이 차남의 빗썸 취업 과정에 개입했는지, 이후 빗썸에 유리한 의정활동을 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최근 빗썸 관계자 조사에서도 A씨의 고문 위촉 경위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빗썸 측은 A씨의 자문 업무와 김 의원 관련 의혹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제주개발공사, 도민과 청렴·인권 캠페인… 체험부스로 가치 확산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도민 참여형 청렴·인권 캠페인을 열었다.
전주·완주통합추진회 "완주 중단하고, 김제랑 통합 추진"
전주·완주통합추진연합회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중단 결단을 무거운 마음으로 수용한다"라며 "이제 완주·전주 통합은 미래 역사에 미뤄두고 김제·전주 통합의 길로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 행정통합을 추진해온 전주·완주통합추진연합회가 완주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김제시와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완주·전주 통합 무산 원인으로 지역 정치권과 완주지역 반대를 지목하며 "전북도민 72%, 전주시민 90%가 통합을 열망했는데도 실질적인 대화 기회조차 갖지 못한 채 기회를 흘려보냈다"고 평가했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했지만…전국 지자체 응원 열기는 ‘시들’
월드컵 때마다 대규모 스크린을 설치하고 응원전을 개최해 왔던 지자체들이 올해는 평일 오전으로 배정된 경기 시간과 이른 무더위 탓에 야외 행사를 포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번 북중미 월드컵 기간 중 충북지역 11개 시·군에서 대규모 야외 응원전이나 인파 운집 계획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에서 대규모 응원전이 예고된 곳은 충주 한곳이 전부다. 무더위도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다.
“맞기 전에 떠날 자유 달라”…이주노동자들, 고용허가제 개편 요구
정부가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인 상황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사업장 변경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폭행 사건의 근본 원인이 사업주에게 종속된 현행 제도에 있다는 주장이다. 민주노총과 이주노동자평등연대는 11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회견을 열고 사업장 변경 제한 폐지를 요구했다. 현행법상 이주노동자는 임금체불, 폭행, 성희롱 등 피해를 입증하지 않는 한 사업주 동의 없이 사업장을 변경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회견 뒤 노동부에 관련 서한을 전달했다.
'80억 투자사기' 망고단지 모집책, 항소심서 징역 7년 유지
김씨는 2024년 1월 캄보디아에서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지인의 권유에 넘어가 프놈펜 망고단지 내 범죄단체에 가입한 뒤 조직원 모집책으로 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같은 해 2월 한국 지인을 국내 모집책으로 가담시켰고, 그를 통해 5명을 영업팀원으로 모집했다. 지난달 21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장형준, 항소심도 징역 22년 유지
앞서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장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으나 장씨는 심신미약과 양형 부당 즉, 범죄에 비해 형량이 과하다며 항소했다. 장씨는 지난해 7월 28일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했다. 부산고법 울산재판부 형사1부(유정우 고법판사)는 11일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사건' 피의자 장형준의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기자회견도 방해한 잠실 시위대…체육회 측 “이미 늦었지만 공권력 투입돼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빚어진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체육단체들이 업무 정상화 호소문 발표 회견을 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하며 잠실 개표소가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봉쇄 중인 시위대가 11일 대한체육회 측의 현장 회견을 방해하며 소란을 피웠다. 지난 5일 시위 시작 이후 경기장 내 사무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체육회 측은 공권력을 투입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찰관들이 상황 관리에 나섰지만 시위대는 아랑곳하지 않고 소란을 이어갔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회견 취재진을 따라다니며 욕설을 했다.
‘정율성’, 다시 한중 우호 가교 될까···광주시 교류 재추진
강기정 광주시장(왼쪽에서 3번째)과 광주시 방문단이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정소제 여사 자택에서 정율성 선생을 통한 한중 교류 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가 윤석열 정부 당시 중단됐던 ‘정율성을 통한 한중 교류’를 다시 추진한다. 정 여사는 한중우호협회 이사이자 중국음악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정율성 기념사업’을 통해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정 여사는 이날 정율성이 작곡한 <3·1행진곡> 악보 복제본과 선생의 생애와 창작활동 흐름이 정리된 <정율성 연보>를 광주시에 기증했다. 일제강점기인 1933년 독립운동을 하던 형들을 뒤따라 중국으로 건너간 정율성은 중국 현대 3대 작곡가로 꼽힌다.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하얼빈시에 있는 ‘인민음악가 정율성 기념관’을 찾았다. 정율성 기념관 관계자는 “정율성은 한중 교류의 상징이며 세계적인 음악가”라면서 “음악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앰프 전원까지 뽑아버린 시위대…체육단체 7일째 피눈물
11일 오전 9시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체육단체들이 호소문을 발표하자 태극기를 든 한 여성이 나타나 고함을 치며 가로막았다. 김지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한 체육단체 직원을 취재하러 온 를 시위대가 위협하고 있다. 김지은 11일 오후 핸드볼경기장 앞에는 시위대 수백 명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한 시위자가 마이크가 연결된 앰프(소리 증폭기) 전원을 뽑아버리며 중간부터는 발표 소리가 시위대 소란에 묻히기도 했다. 분위기가 격앙되며 욕설과 고함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이에 체육단체는 5분 만에 호소문 발표를 중단했다. 발표 이후 출입구를 통해 경기장 안으로 진입할 계획이었지만, 이 또한 불발됐다. 시위대의 격앙은 취재진에 대한 위협으로 이어졌다. 시위대 십수 명은 들에게 "왜 (시위 상황) 보도를 안 하냐", "왜 거짓 보도하냐" 등 욕설을 내뱉으며 겁박했다. 세금도 납부 못 하고 선수와 지도자에게 줘야 하는 수당도 묶였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를 반복하며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흔들고 있다.
'피자집 살인' 김동원 2심서도 무기징역..."사람 생명 대체 불가"
김동원은 1심에서도 피해자들에게 각 5000만원을 공탁했으나, 피해자 유가족은 받아가지 않았다.재판부는 "살인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 범죄이며, 인테리어 하자로 인한 스트레스 역시 범행을 정당화하거나 참작할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김동원은 지난해 9월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피자 가맹점 매장에서 가맹 계약 체결 업무를 담당한 본사 임원 1명과 인테리어 시공 업체 관계자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김동원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주방 타일 일부 손상과 주방 출입구 부분 누수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던 중 본사와 인테리어 업체가 1년의 보증기간 경과를 이유로 무상 수리를 거절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
'대장동 항소 포기 비판' 정유미 검사장 강등 취소 판결
지난해 12월 정유미 검사장을 고검검사(차장·부장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한 법무부 인사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정 검사장은 이에 불복, 인사 발표 이튿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법원은 인사 처분으로 인해 정 검사장이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지는 않았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 '화천대유 법률검토' 권순일 전 대법관 공소기각..."위법한 수사"
변호사로 등록하지 않은 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법률 업무를 수행한 혐의가 제기된 권순일 전 대법관이 1심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그는 해당 기간 화천대유로부터 1억5000만원의 고문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법원은 검찰의 수사 착수 과정이 검찰청법상 수사개시권 범위를 벗어났다고 판단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시민의 목소리로 민선 9기 시작'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직원 간담회를 갖고 민선 9기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각오를 다지며, 무엇보다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기로 했다. 추 당선인은 "좋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나온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민선9기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 당선인은 온라인 의견 수렴과 함께 경제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종교계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처음 본 女 강제추행, 상상하기 어려워"…유재환, 항소심서 혐의 부인
유씨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벌금 500만 원을 선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당시 유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유씨는 SNS를 통해 "재판이 모두 끝나는 날까지 연예계, 방송계에서 발 떼겠다. 저로 인해 진심으로 피해보신 분께는 두 손 모아 사과드린다"며 심경을 밝혔다.유씨는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 발표를 했지만 직후 작곡비 사기 및 성추행 등 여러 의혹에 휘말렸다.
이화여대, 해외 석학 유치사업 선정…4년 반 135억 지원
전국에서 5개 안팎의 기관만 선정되는 경쟁 사업이다.이번 선정으로 이화여대는 올해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5년간 총 135억원의 정부 연구비를 받는다.연간 지원 규모는 30억원이다. 학교는 약학, 뇌·인지과학, 화학·나노, 물리·양자 등 4대 전략 분야에서 해외 연구자를 유치해 교내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이화여대는 그동안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를 확대해 왔다. 이화여대는 2020년 이후 총 16건의 브레인풀 사업에 선정됐다.
‘2002년 광란의 거리 응원, 그 열기는 어디에’···월드컵이 이렇게 찬밥 신세라니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월드컵을 향한 관심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반응이 11일 나오고 있다. 한국 경기가 낮 시간대 열리는 점과 6·3 지방선거 투표 용지 부족 사태 등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도 크지 않다. 북중미 월드컵 거리응원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본사 앞,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12·19·25일 세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광화문광장 북중미 월드컵 응원전’ 안내 게시물에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판하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일하기 싫어서 육아휴직" VS "법적 권리"…선관위 직원 '선거철 휴직'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전북 지역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을 두고 온라인 공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선거 관리 부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직원들의 대거 휴직 현상이 지목되면서다. 누리꾼들은 각자의 직군에서 겪은 유사한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한 누리꾼은 "군대도 마찬가지다. 군 간부들도 부대 평가나 대형 훈련, 검열, 감사 등 중요한 업무가 다가오면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인원이 많다"고 동조했다. 이는 지난해 말(148명)과 비교해 5개월 새 22%가량 늘어난 수치다.투표용지 부족 사태 당시에도 직원 179명이 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읽는시간] 고양이가 두고 간 세계, 그것은 사랑
“고양이를 사랑한 경험은 제 눈을 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새로운 눈을 줬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과정에서 배운 사랑의 크기가 너무 컸거든요. 그것이 고양이와 함께 한 경험의 멋진 부분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떠나고 나면 다시는 동물을 키우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만큼 슬픔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떠난 반려동물과 우리가 주고받은 사랑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소설가 천희란 작가는 고양이 세 마리를 떠나보내고 다시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노묘를 데려와 키우고, 먼저 보내고, 새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10일 경향신문 여성 서사 아카이브 플랫과 김영사는 천희란 작가를 초청해 경향신문 여다향에서 북토크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천희란 작가는 슬픔 속에서도 다시 사랑할 용기를 얻게 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소설가 천희란 작가의 첫 에세이 <고양이가 두고 간 세계> 천희란 작가는 원래 한 번도 반려동물과 살아본 적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미 약해진 지 오래인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그들을 돌보는 경험, 세상이 흔히 말하는 ‘간병기’를 천희란 작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메일링 서비스로 공유했습니다. 이날 북토크에 온 독자 중에서도 자신이 고양이를 떠나 보낸 경험을 이야기하며 울먹이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천희란 작가가 말하는 상실과 이별의 경험이 감정을 북받치게 했습니다. 천희란 작가는 자신이 그럼에도 반려동물의 죽음에 관한 글을 쓴 것은 “슬픔을 직시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천희란 작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에도 천희란 작가의 의도가 담겼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인간 역시도 온갖 측면에서 취약성을 갖고 있습니다. 천희란 작가는 마찬가지로 취약했던 자신이 고양이를 통해 취약성을 넘어선 경험을 들려줬습니다. 천희란 작가는 이렇게 된 데에는 “다른 종류의 조력 없이 자기 자신을 완전히 탈진 상태로 몰아가지 않으면 버틸 수 없는 사회적 환경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천희란 작가는 다시 사랑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과정에서 배운 사랑의 크기가 너무 컸습니다.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온다고 해서 그것이 잊히진 않는 것 같아요. 아니, 인간과 인간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천희란 작가는 오히려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더 이해하게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고양이를 다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절망감과 영원한 호기심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천희란 작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미·일·유럽과 연쇄 회담…K-반도체 IP 보호 '전방위 외교'
김 처장은 혁신기업들이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강력한 특허 보호와 부실특허 검증 절차의 균형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이어 진행된 일본 특허청(JPO)과의 회담에서 김 처장은 카사이 야스유키 청장과 '지식재산 보호 전문가 회의' 신설에 합의하고 협의의사록(ROD)에 서명했다.이는 지난 1월 한·일 정상의 IP 협력 논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유럽 특허기구(EPO)와는 인공지능(AI) 활용 특허 심사 시스템 공유 및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특히 EPO를 한국의 국제조사기관(ISA)으로 지정하는 시범사업 추진에 합의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국제특허출원 서비스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아울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는 국가별 신청 없이 지식재산권을 일괄 양도할 수 있는 '글로벌 양도 제도' 실현과 국제특허출원(PCT)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김 처장은 "이번 연쇄 회담을 통해 미국 특허분쟁 제도에 대한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명확히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AI 전환 대응 등 글로벌 IP 현안에 대해 긴밀한 국제공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축산업 1조4000억 시대… 가격이 키운 성장, 지속가능성이 과제
제주 축산업 조수입이 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양돈과 한우, 달걀 등 주요 품목 가격이 오르면서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생산 기반이 크게 늘었다기보다 공급 감소와 가격 상승이 맞물린 측면이 크다. 사료와 유통 분야는 감소세를 보여 기후와 원가, 환경 부담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과제도 뚜렷해졌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5년 제주 축산분야 조수입은 1조4208억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양돈이다. 양돈 조수입은 4943억원으로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전년 4593억원보다 350억원 늘었다.양돈 조수입 증가는 생산량 확대보다 가격 상승의 영향이 컸다. 공급량 감소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고, 조수입 증가를 뒷받침한 구조다.한우도 가격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가축시장 한우 송아지 거래가격은 마리당 377만3000원으로 전년 260만원보다 45.1% 올랐다. 한우 조수입은 전년 897억원에서 984억원으로 늘었다.낙농과 가금도 성장세를 보였다. 낙농분야 조수입은 412억원으로 전년 372억원보다 40억원 증가했다. 원유 생산량 증가와 일부 유가공업체의 신제품 개발, 마케팅 확대가 영향을 준 것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가금류 조수입은 929억원으로 전년 817억원보다 112억원 늘었다. 기타가축 조수입은 80억원으로 전년 90억원보다 줄었다. 유통·사료 조수입은 4848억원으로 전년 5118억원보다 270억원 줄었다.
'대장동 항소포기 비판' 정유미 검사장 강등 인사 취소 선고..."재량권 남용"[종합]
대검검사(검사장급)에서 고검검사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것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징계성 조치라는 평가가 나왔다.이에 정 검사장은 인사 발표 이튿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김학의 허위보고서' 작성 前 검사 벌금형 선고유예 확정(종합)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조사 과정에서 허위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원 전 대구지검 부부장검사에게 벌금형 선고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11일 허위공문서작성 및 허위작성공문서행사,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검사에게 벌금 200만원형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1심은 이 전 검사에게 벌금 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1심은 이 전 검사의 윤씨 면담 결과서 가운데 '녹취가 없어 복기해 진술요지 작성'이라고 적은 부분만 "녹음이 됐고 녹취록도 존재했다"며 허위성을 인정해 유죄를 선고했다. 윤씨 보고서 나머지 부분과 박 전 행정관의 면담 보고서는 실제 진술 내용으로 보여 허위 작성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BTS 부산공연' 5만명 손님맞이…법무부, 출입국심사 인력 증원
인천공항 심사에 140명 보강…출입국 현황 실시간 점검 신속 대응 법무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공연(12·13일)을 앞두고 출입국심사 특별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장 많은 외국인 방문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에는 심사 인력 140명이 보강된다.
법원 "알리페이 정보 이전, 이용자 동의 없어"...카카오페이 과징금 유지
중국 알리페이에 고객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이전한 카카오페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의 과징금 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민선9기 강남구청장직 인수위 출범…김현기 "강남 대전환" 예고
민선 9기 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김현기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강남구보건소 5층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수본,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관위 7곳 압수수색…노태악 피의자 적시[종합]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7곳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히 투표용지 수요 예측과 인쇄 물량 산정, 현장 배부 과정에서 내부 지침이나 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노예 구인'…女청소년들 성 착취물 제작·유포 대학생 송치
조사 결과 A씨는 자신 SNS 계정에 '노예 구인 글'을 게시해 미성년자들을 유인한 후 '노예 자격조건'이라며 인적 사항과 신체 노출 사진을 요구했다.
"울산 교육의 미래 준비"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인수위 출범, 12명으로 구성
조 당선인은 "김 위원장은 20여 년간 중등교사와 울산대 교수로 재직한 교육 전문가이며, 이 부위원장은 시민사회와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라며 "인수위원들 역시 유·초·중등교육, 특수교육, 미래교육, 학부모 정책, 다문화교육, 생태교육, 교원단체 추천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분들이다"라고 설명했다. 4대 정책 방향은 △ 모든 아이의 기초학력을 책임지는 '미래 책임 성장 교육'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배움 환경을 제공하는 '학생 중심 맞춤 교육' △ 학생 인권과 교권이 함께 존중받는 '공동체 모두의 인권 친화적 학교 조성' 교육청 아닌 학교 현장이 중심되는 '현장 중심 공감 교육행정'이다. 인수위원회는 4대 정책 방향과 115개 공약을 중심으로 울산교육의 새로운 4년을 준비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중국 우한시,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까지 교류 협력 확장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이 지난 10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세계 최대 자율주행 구역인 중국 우한시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카(ICV·Intelligent Connected Vehicle) 시험 실증단지를 비롯해 샤오미 스마트 공장, 광곡 무인 공중열차, 휴머노이드 로봇센터 등 미래 산업 현장 4곳을 잇따라 시찰했다.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 국가 지능형 커넥티드카 시험 실증단지 등 미래 산업 현장 4곳 잇단 시찰 광주광역시가 지난 2007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이후 19년째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와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로까지 교류 협력 확장을 협의했다. 광주시 대표단은 앞서 지난 10일에는 우한 동호첨단기술개발구(광곡·光谷)의 랜드마크인 샤오미 스마트 공장과 광곡(光谷) 공중열차, 휴머노이드 로봇센터를 시찰했다.
국립창원대 교수회 "교원 정원 GAST 편중…종합대 정체성 훼손"
국립창원대학교 교수회가 대학의 전임교원 초빙 정원 배정안이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계열에 편중됐다며 반발한다.
하정우가 들려주는 제주 AX 대전환… 위성곤 인수위, 도민 특강 연다
위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AX산업대전환을 도민이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인수위 차원에서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AX는 인공지능 전환을 뜻한다. 기업과 행정, 농수축산업, 관광서비스업 등 기존 산업과 공공서비스에 AI를 적용해 생산성과 의사결정 방식, 서비스 구조를 바꾸는 흐름이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네이버의 AI 연구와 초거대 AI 생태계 전략을 이끌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AI전쟁'과 '2025 AI 대전환' 등이 있다.하 전 수석은 이번 특강에서 최근 AI 기술 흐름과 글로벌 지방정부의 AI 전환 사례를 도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예정이다. 제주를 미래 첨단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관건은 공약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바꾸는 일이다. AI 전환은 기술 용어에 머물 경우 도민 생활과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다. 데이터센터와 연구기관 유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17일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개강
토론은 이상현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이 맡는다.4강은 원탁회의로 꾸며진다. 김희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북극항로와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청년·여성 민주평통 위원들과 시민들이 공론의 장을 만든다.5강은 북극항로 아카데미의 종강식과 수료식이 진행된다.
'치매 노모 추행·학대치사' 50대 아들 1심서 징역 6년
80대 치매 노모를 추행하고 수개월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아들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75년 만에 학적부서 되살아난 학도병 이름들···경북교육청 615건 발굴
한국전쟁 당시 학업을 중단하고 전쟁터로 향했던 경북지역 학도병들의 흔적이 75년 만에 학적부를 통해 확인됐다. 일부 학적부에서는 여학생들의 종군 기록도 발견됐다. 경북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적부 전수조사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 참전으로 추정되는 기록 615건을 발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했지만 이름조차 제대로 남기지 못한 학도병들의 존재를 공식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추진됐다. 지금까지 고등학교 32곳의 학적부 1만5132건을 조사한 결과, 학도병 참전으로 추정되는 기록 615건이 발견됐다.
[영상] 고무 카약에 개만 '둥둥'…파도에 휩쓸려 망망대해 표류 반려견
주인과 함께 해변에 나간 반려견이 홀로 고무 카약을 타고 있다가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저먼 셰퍼드 '브루스'는 그렇게 카약을 탄 채 바다에서 표류했습니다.
[특징주] 깨끗한나라, 공공생리대 시범사업 공급사 선정에 상승(종합)
깨끗한나라가 11일 정부의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 사업'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이 사업은 공공 시설에 생리대 전용 지급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전날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 사업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병원이 골든타임 놓쳐 신생아 두 달째 중태" 고소장…경찰 수사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8일 업무상과실치상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군포시 A 병원 의료진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받았다. 저산소성 허혈 뇌병증 등을 진단받은 B씨의 아기는 2달이 지난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도내 한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저산소성 허혈 뇌병증은 뇌에 산소와 혈류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뇌 손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생아의 경우 1천명당 1.5명꼴로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인은 A 병원 산부인과 의료진이 아기가 태어난 직후 호흡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해 응급조치에 나섰지만 대응이 미흡했던 정황이 있다며 의료 사고를 의심한다. B씨는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도착해 석션을 진행했을 당시 아기 입에서 다량의 양수와 피가 나온 점을 미뤄보면 최초 처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도 주장했다. B씨는 분만 직전까지 건강상의 문제가 없었던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중태에 빠진 경위에 대해 병원 측이 여전히 명확한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A 병원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의 과실이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진주서 열린 경남상업경진대회, '생성형 AI' 도입해 눈길
참가 학생들은 회계실무 등 12개 경진 종목과 창업동아리 엑스포 등 4개 경연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日 귀화 후 불법 만화사이트 운영한 30대 국내 송환
A씨는 2017년 일본으로 출국한 뒤 2022년 일본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슬램덩크', '원피스', '명탐정 코난' 등 유명 만화 저작물 1400여개를 불법 게시하고 도박사이트 광고를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법무부는 2024년 1월 검찰과 경찰의 요청을 받아 사건 검토에 착수한 뒤 일본 당국과 범죄인 인도 협의를 진행했다.이후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일본에서 범죄인 인도 절차가 진행됐고, 일본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아 A씨를 국내로 송환했다.법무부와 경찰청은 지난 3월 형사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일본 현지 출장으로 일본 당국이 A씨 자택에서 압수한 물품을 인계받는 등 추가 증거도 확보했다.이번 사건은 2002년 한일 범죄인인도조약 체결 이후 일본으로부터 일본 국적 범죄인을 인도받은 첫 사례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검찰과 경찰,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A씨가 운영한 불법복제 만화 공유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며 범행 수법과 운영 구조 등을 규명하고 범죄수익도 추적·환수할 방침이다.법무부 관계자는 "한국의 웹툰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 전반에 피해를 초래하는 해외 저작권 침해 사범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작년 임가소득 3831만원 '제자리'...4인 이상 가구는 20.7% 큰 폭 증가
지난해 우리나라 임가의 가구당 평균 소득이 전년과 비슷한 3800만원 선을 유지했다. 지난해 임가 평균 자산은 5억8988만원으로 토지 가격 변동 등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임가 가구당 평균 부채는 3082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학교서 살해당한 대전 초등생 유족, 민사소송 일부 승소···법원 “가해교사·대전시 공동배상 책임”
지난해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고 김하늘양(당시 8세)유족이 가해 교사와 대전시 등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대전지법 민사20단독 송현직 부장판사는 11일 김양 유족이 가해 교사인 명재완과 대전시, 학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명씨와 대전시의 공동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학교장의 배상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정선 사북역 '별빛광장' 조성…주차난 해소·경제 활력 기대
주차장은 전체면적 5천195㎡에 지하 84대와 지상 22대 등 총 106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말다툼 중 친할아버지 흉기로 살해한 20대 손녀 구속 기소
경찰은 애써 범행을 모른척하며 병원까지 동행한 A씨를 병원에서 긴급체포했다.A씨는 결국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도중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범행을 시인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으며, B씨로부터 가정폭력 피해를 당한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국내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남쪽 수온 상승, 지구 평균보다 2배 빨라···멸치 줄고, 방어 늘어
제주도 서남쪽 이어도 주변 해역 수온이 지구 평균보다 약 2배 빠르게 상승 중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다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근해 생산 어종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는 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 바다 평균 온도 상승치인 0.48도보다 2배 이상 빨른 속도다. 특히 지난달 평균 수온은 17도를 기록해, 지난 20년간 5월 평균 수온인 15도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국내 연근해 어업 생산 어종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때는 연평균 25만t가량이 잡혔지만 최근 어획량이 연평균 15만t 수준으로 급감했다. 수온 상승으로 이들 어종의 분포 범위가 확대되고, 서식 밀도가 높아지면서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조부 살해 20대 여성 구속기소…"방법 검색·범행도구 미리 구매"
친할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11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말다툼하다 화나서" 친할아버지 살해한 20대 손녀 재판행
자신의 할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평소 A씨와 B씨 사이의 관계, 휴대폰 사용기록, 범행도구 구매내역, 상처 부위에 대한 감정결과 등을 검토하고 피해자 유족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양형 자료도 수집했다고 밝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김가람 부장검사)는 20대 여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시민이 살린 골든타임…제주서 심정지 환자 잇따라 목숨 구해
심정지 환자 4명 목숨 구해…"적극적으로 신고하면 영상통화로 안내" 등산객과 택시기사, 행인 등 일반 시민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사례가 제주에서 잇따르고 있다. 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만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지도를 통한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처치로 심정지 환자 4명이 현장에서 자발순환 회복했다. 자발순환 회복은 심장이 멈췄던 환자가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를 통해 다시 스스로 맥박과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현장에 있던 여고생은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통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처치 지도를 받으며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남성의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시민들의 활약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더위 시작도 안 됐는데 낙동강 녹조 확산…환경단체 대책 촉구
그러면서 환경부와 부산시에 녹조 발생 현황 등의 신속한 공개, 낙동강 보 수문 상시 개방 확대 등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집앞 10분 전철역’ 서울 3차 철도망 계획···“희망고문 않겠다” 자신하는 까닭은
서울시가 ‘내 집 앞 10분 전철역’ 시대를 열겠다며 내놓은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핵심은 ‘실행력’이다. 사업성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기존 노선을 재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9기 임기 내 전체 6개 노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목표로 내걸었지만,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서울시가 11일 공식 발표한 이번 계획에는 강북횡단선·난곡선·서남선·서부선·서부선 남부 연장·신림선 북부 연장 등 6개 노선이 포함됐다. 목동역과 청량리역을 잇는 강북횡단선은 경제성 부족 탓에 예타에서 고배를 마신 노선이다. 정거장을 19곳에서 17곳으로 정거장 2곳을 줄이고 선형을 개선해 사업성을 높였다. 서남선은 기존 목동선을 확장한 노선이다. 2008년 시작된 서울도시철도망 계획에는 총 16개 노선이 담겼다. 이런데도 서울시는 예타 통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는 그간 경제성 위주 평가로 예타 통과에 어려움을 겪었다.
제3회 강원도민의 날 강릉서 개최...우상호, 영동권 변화 예고
그러면서 "강원의 잠재력을 현실로 바꿔 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풀겠다"고 강조했다.선거 이후 첫 공식 도민의 날 행사에서 우 당선인은 통합과 실용을 앞세웠다. 그는 자신을 뽑지 않은 도민까지 모두 소중한 강원도민이라며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의 도지사로 강원 통합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착하며 열심히 일하면 충분히 먹고살 수 있는 강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눔 부문 김혜숙 씨(평창)는 20년간 평창장애인복지관 후원이사로 활동하며 김장 나눔으로 취약계층 800여 가구를 도왔다.
경남도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민선 8기 성공 마무리"
경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96개 지표를 모두 100% 달성하고 정성평가에서 우수사례 9건이 선정되는 등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도부, 시부로 나눠 지난해 시행한 각종 정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정부합동평가를 했다. 도는 96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 정량 평가에서 전 분야 목표 달성도 100%를 기록해 도부 1위를 했다.
제천 노후 경로당 2곳 '공기 중 라돈 농도' 권고기준 초과
나머지 8개 경로당은 32∼103㏃/㎥로 기준치를 밑돌았다.
서울시의회 11대 마지막 정례회…한강버스·예산 결산 등 심의
최호정 의장 "마지막까지 책임있는 의정…차기 의회, 시민 전체 이익 우선해달라" 서울시의회가 24일까지 15일간 제336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박 시의원은 "이 사안은 정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라며 "국토교통부가 선거에 유리하라고 민주당에 흘린 것으로 생각하냐"고 쏘아붙였다. 이날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세훈 시장과 차기 시의회를 향해 "특정 집단의 이해보다 시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시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교육청이 제도를 개편하는데 적극 선도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1대 서울시의회는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의정으로 아름답게 마침표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경찰 출동하자 소주 1병 '벌컥'…음주 측정 방해 50대 집유
A씨는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손으로 턱부위를 때려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았다.
홍준표가 남긴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불법 여부 오는 9월 판단···추경호 측 “아직 공식입장 없어”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적법성 판단이 오는 9월쯤 나올 전망이다. 박정희 동상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재임 때 강행 설치됐다. 원고인 국가철도공단 측 변호인은 대구시가 박정희 동상을 설치하기 전 광장 소유권이 있는 공단에 사전 검토 및 승인을 받지 않는 등 절차상 문제라는 점을 부각했다. 광장 하부가 받는 하중에 대한 검토 없이 동상 설치가 이뤄져 구조 안전성 문제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준비서면을 통해 반박했다. 서면에는 동대구역 광장 구조계산서에 근거해 동상 설치에 따른 추가 하중이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작은 학교 살리고 인구 늘리고…인제 산골생태유학 효과 톡톡
2022년 도입 후 유학생 가족 지속 유입…3가구 7명 완전 정착 강원 인제군이 추진 중인 산골생태유학이 도시 학생과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작은 학교와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 1학기 현재 인제군에는 총 21가족 29명의 유학생이 농촌 삶을 체험하고 있다. 학교별로는 월학초 4가족 7명, 용대초 14가족 18명, 진동분교 3가족 4명이 재학 중이다.
경기도 ‘사용자성 회피 매뉴얼’에 노동계 일제히 비판···“즉각 폐기해야”
경기도가 ‘사용자성 회피 매뉴얼’을 제작한 것과 관련해 노동계가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노동단체들은 즉각적인 매뉴얼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11일 성명을 내고 “개정 노조법을 무력화하는 경기도 사용자성 회피 매뉴얼·노동부 해석지침을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경기도만이 이러한 매뉴얼을 배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사태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고, 하청·위탁 노동자의 단체교섭권을 완전히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노동국 명의로 ‘개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상생협력 매뉴얼’이라는 문서를 만들어 산하기관 등에 배포했다. 하지만 그 이름과 달리 해당 문서 내용의 상당 부분이 ‘사용자성 회피’에 맞춰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긴급진단-1] 투표지 부족 사태가 벗겨낸 선관위의 5가지 민낯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민낯이 여실하게 드러났다. 자리에 없는 선거위원을 대신해 일부 간부가 권한을 움켜쥐었고, 헌법기관이라는 이유로 외부 감사를 받지 않았다. 그럼에도 스스로 잘못을 조사·심판하는 셀프 감시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했으며, 이러한 기형적 구조에도 철옹성 같은 신분 보장은 방어막이 됐다. 이중 법관의 숫자는 중앙선관위에 대법관 1명, 광역에 34명, 255명 등 총 290명에 달한다. 그러나 재판 업무를 수행하는 현직 고위 법관이 선관위원으로 있으며 업무를 정밀하게 돌보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이로 인해 선관위 업무는 사실상 직원들의 손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오랫동안 외부 통제에서 벗어나 있었다.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인지 여부를 둘러싸고 수년간 논란도 이어졌고, 조직 운영과 인사, 예산 집행 등에 대한 실질적 감시 장치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른바 '셀프 감사'다.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지만, 비상근 위주 운영 구조와 맞물리면서 실제 조직 운영에 대한 책임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반면 선관위 사무처는 선거 관리와 조직 운영, 예산 집행, 인사 등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축구보다 K팝" BTS 공연 하루 앞두고 글로벌 아미 부산 집결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하루 앞둔 이날 공연이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일대는 벌써부터 BTS 팬덤 아미들로 붐볐다. 보라색 여행가방을 끌고 경기장을 찾은 20대 아스카씨는 "공연이 너무 기대돼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온 20대 트루넬씨는 "아쉽게도 공연 표를 구하지 못했지만 분위기라도 느껴보고 싶어 부산을 찾았다"며 "오늘도 내일도 공연장 주변에서 환호성 소리라도 들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계에서 온 아미들과 열차를 탑승한 김모씨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열차 시간표를 확인한 뒤 일부러 이 열차를 탔다"며 "외국인 팬들도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여성의당, 동덕여대 고소에 ‘무혐의’ 불송치…“사학비리 의혹 정당성 확인”
경찰이 동덕여대 사학비리 의혹을 고발했다가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여성의당 인사들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여성의당은 비리 의혹 제기의 정당성이 확인된 결과라며, 검찰에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횡령 등 사건을 엄중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여성의당은 11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앞에서 회견을 열고 동덕여대 측이 박진숙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지혜 대변인을 무고죄와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건에 대해 경찰이 지난달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수사해온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반면 김 총장은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총장을 제외한 임직원 6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장섭 "청주시 주도 산업전략 짜야"…경제업무 변화 주문
그는 "우리 시에 필요한 것을 발굴하고, 도가 관장하는 업무라면 도에 요구하는 방식이 돼야 한다"며 "우리 시의 비전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 청주 입주를 권유하는 접근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청주오스코에 대해서도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성택 인수위원 역시 "당선인이 바뀐 만큼 공직자들의 행정 행태도 달라져야 한다"며 "안 된다고만 하지 말고 해보자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이달 25일까지 기금이사 후보 공개 모집
국민연금공단은 이달 25일까지 공단 기금이사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리페이에 고객정보 준 카카오페이…법원 "과징금 60억원 적법"(종합)
고객 동의 없이 약 4천만명의 개인정보를 중국 알리페이에 넘긴 카카오페이에 부과된 과징금 약 60억원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1월 전체 이용자 약 4천만명의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알리페이에 제공한 카카오페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9억6천여만원을 부과했다. 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카카오페이는 애플이 알리페이에 위탁한 'NSF 점수' 산출 모델 구축을 위해 전체 이용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NSF 점수는 애플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대금 부족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산출하는 일종의 고객별 점수다.
"귀신 퇴치" 장애 동생 학대·방치해 숨지게 한 70대 부부 기소
피해자는 A씨의 친동생인 50대 C씨로, 중증 정신장애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르포] "참정권 침해 걱정에...", "내가 살아갈 나라니까" 잠실 찾은 10대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앞 집회가 7일째 이어진 11일. 현장에서는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세력보다 참정권 침해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정오께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게이트 앞은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고등학생 윤해원양(17)은 "아직 미성년자라 투표권은 없지만 앞으로 사회 구성원이 될 나라에서 참정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걸 절실히 느껴 나왔다"고 말했다. 열사병 증세로 쓰러진 참가자를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가 출동한 가운데 한 50대 남성이 경찰을 찾아와 특정 참가자를 가리켜 "좌파 프락치가 따라왔다"고 주장하며 분리 조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날 체육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과 업무만은 보장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무 상관없이 일하는 사람들까지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시민들도 있는 반면 일부 참가자들은 증거보전 필요성을 이유로 추가 출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홍천군, 광역철도 조기 착공 현수막 캠페인 전개
홍천군이 홍천~용문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수막 홍보 캠페인에 본격 나선다. 11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해 12월22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흐름을 이어, 철도 건설을 바라는 군민의 기대를 조기 착공 열기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안에는 조기 착공을 기원하는 문구와 철도 이미지를 함께 담아 군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철도 사업의 필요성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했다.
"알리페이에 고객정보 넘겨"…法, 카카오페이 과징금 60억 적법 판결
조사 결과 카카오페이는 애플이 알리페이에 위탁한 'NSF 점수' 산출 모델 구축을 위해 전체 이용자 정보를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다자녀가정 자녀 수에 위탁양육 아동도 포함
기존에 자녀가 없더라도 보호대상아동을 2명 이상 위탁 양육하면 다자녀가정이 된다.
울주 여성단체, 이웃돕기 행사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 생필품
송미정 온산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준비한 물품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울주군은 온산읍 여성단체협의회가 11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물품은 쌀, 라면, 화장지 등 총 600만원 상당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된다.
[부산소식] 국제시장 간판에 스토리텔링 QR코드 설치
구는 올해 하반기에 국제시장 A동 라인까지 간판 디자인 개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져 2시간여만에 진화…1명 화상(종합)
11일 오후 1시 7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경북 청송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경북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해산타열차 타고 즐기는 파크골프 여행…7월 1일 운행
남울진파크골프장·라벤더 체험 결합…열차 운임·상품가 50% 지원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울진군과 함께 오는 7월 1일 동해산타열차를 활용한 울진 파크골프 관광열차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울진파크골프장은 울진군 평해읍 일원에 36홀 규모로 조성된 대형 파크골프장으로,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명소다.
중노위, 하반기 조정 급증 전망에 '준상근조정위원' 활동 강화
준상근조정위원 간담회…노란봉투법 현장 안착 지원방안 논의 지난 3월 10일 노란봉투법 시행으로 올해 하반기 조정신청 사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자, 중앙노동위원회가 준상근조정위원 활동을 강화하는 등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중노위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준상근조정위원 간담회'를 열고, 개정 노조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중노위는 준상근조정위원 활동을 강화해 중점지원사업장 등의 교섭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소식] 울주 청량읍 노인 복지 공간 '청량분회 경로당' 준공
울산 울주군은 11일 청량읍 노인회의 새로운 거점 공간이 될 청량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열었다.
교원단체들 "교육재정은 비용 아냐…교부금 축소 논의 중단하라"
이어 "학생 수 감소를 핑계로 한 재정 축소를 반대한다"며 "교육재정은 비용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 기금은 남는 돈이 아니라 교육재정의 안전판인데 그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시도교육청 적립기금은 2022년 21.4조원에서 올해 3조원으로 85.9%나 줄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교육부를 향해서도 "기획예산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교육재정을 지키는 책임 부처로 나서야 한다"며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장할 구체적 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의 합리적 개편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개편 방식에 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울산교육청, 13∼14일 '대학 진학박람회'…92개 대학 참가
대학들은 대입 설명회, 대학별 상담 부스 등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대입 설명회는 61개 대학이 이틀간 UECO 1∼3층 회의실 7곳에서 입시 특징과 전략을 중심으로 각각 60분씩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학지원단 대입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직장암 앓던 100세 환자, 로봇수술 후 건강 회복
직장암을 앓던 100세 고령 환자가 대학병원에서 무사히 수술받은 뒤 건강을 되찾았다. 11일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팀이 지난 달 19일 초고령 직장암 환자 A(100)씨를 상대로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A씨는 수술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회복해 10일만인 같은 달 29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수술 전날에는 수술 준비를 위해 장 정결제를 복용하던 중 빠른 맥박 증상이 발생하는 위기 상황도 있었다. 의료진으로서도 의미가 큰 치료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손해 보고 결혼하고 싶지 않다"…축의금 15만원 주장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는 "제가 결혼해서 그런 거긴 하다. 진짜 안 남더라"고 덧붙였다.해당 글에는 축의금 인상 주장에 반대하는 댓글도 달렸다.한 누리꾼은 "당신 결혼식을 왜 다른 사람에게 돈 받아서 치르냐. 결혼식은 내 돈으로 하는 거다"라고 반박했다.이 누리꾼은 "하객은 밥 사 먹으러 오는 게 아니라 결혼식을 축하하러 오는 거고, 선물 대신 현금을 주는 거다. 손님에게 돈 받아서 해결하려면 오는 분들께 미리 설문지 돌리고 메뉴며 금액이며 허락받아서 하는 게 맞다.
광주 남구, 상습 침수 백운광장 하수 시설물 사전 점검
광주 남구는 11일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백운광장 하수 시설물을 점검했다.
제주 전통시장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 추행·폭행 50대 현행범 체포
제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추행하고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중구, 황방산 두꺼비 위협 외래종 황소개구리 퇴치
울산 중구는 11일 오후 장현저류지 일대에서 '황방산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을 벌였다.
위성곤 당선인 "지역책임택시로 교통복지"… 개인택시조합과 간담회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역책임택시'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해 택시업계와 만났다. 도심 운행 중인 개인택시를 잡아타고 이동하면서 현장 소통을 시작했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지역책임택시는 읍면 등 교통불편 지역에 상시 대기 책임택시를 배치해 호출 시 빠르게 도착하는 이동서비스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대중교통 공백 시간대와 버스 진입이 어려운 지역까지 맞춤형 이동 수단을 제공해 이동권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제주 교통정책에서 읍면과 중산간 지역의 이동권은 오래된 과제다. 버스 노선만으로는 외진 마을과 고령층, 교통약자의 이동 수요를 모두 감당하기 어렵다. 택시는 문 앞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요금 부담과 배차 안정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조합은 위 당선인의 지역책임택시 공약 등 교통복지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현장에서는 택시업계의 정책 건의도 이어졌다.
제자들 상습 추행한 교사에 징역 9년 '철퇴'…"스승 지위 악용"
제자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중학교 교사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검찰, '성장성 특례상장 1호' 셀리버리 대표에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장성 특례상장 1호기업' 제약사 셀리버리의 대표이사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이정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의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사내이사 권모씨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지난해 2월 구속 기소된 조 대표는 같은 해 7월 보석 석방됐다.
인천서 사망자 신체 일부 추정 물체 발견…경찰 수사
인천에서 사망자의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금요일 전국 맑아…한낮 자외선 매우 강하고 오존 짙어
금요일인 12일 고기압 영향 아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 들어 오존 농도가 높고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12일 오후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호흡기 질환자를 비롯해 취약층은 오존이 짙은 오후에 외출을 삼가야 한다. 오후에서 저녁 사이 내릴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 소나기 강수량은 5∼10㎜로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포럼서 제주마 가치 재조명… 군마 '레클리스' 평화 메시지 전한다
조선시대 국난 때 전마를 바친 '헌마공신 김만일'부터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까지 제주마의 역사적 가치가 제주포럼에서 조명된다. 세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서 활약한 군마로 알려져 있다.전장의 포화 속에서 탄약을 운반하고 부상병 후송을 도우며 미 해병대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 전쟁 이후에도 미국 사회에서 용기와 헌신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이번 세션에는 한국전쟁 군마 레클리스의 이야기를 세계에 알린 미국 작가 로빈 허튼이 참여한다. 레클리스가 소속됐던 주한미군 미 해병대 관계자와 우희종 한국마사회장도 패널로 참여해 제주마의 역사적 가치와 한미 우호의 의미를 논의한다.특별세션은 제주마의 역사성을 국제 협력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영상] 홍대 마비됐던 그날…'길바닥 4시간' 이유 물었더니
대형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한 젠슨 황의 홍대 방문, 취재진이 직접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버스 운행 방해' 박경석 전장연 대표 1심 벌금 200만원
박 대표는 2021년 1∼5월 도로를 점거하거나 버스 탑승구와 휠체어를 묶어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버스 운행을 방해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가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김대규 부장판사는 11일 도로교통법 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검·경, 중앙·서울선관위 압수수색…직무유기·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규명 주력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압수수색 중인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경찰과 검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역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부터 중앙선관위와 서울시선관위,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 선관위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관위 관계자들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 혐의를 파악하기 위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검·경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투표용지 인쇄 계획서와 회의록, 예산서 등을 확보했다. 검·경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위증' 임성근 전 사단장, 징역 1년6개월 선고..."거짓 주장 확대 재생산"
임 전 사단장은 이 발언을 한 지 3일 뒤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이 거론되자 "하나님 기적으로 생각났다"며 휴대전화 기기와 비밀번호를 특검팀에 제출했다.재판부는 "해당 비밀번호에는 '해병대'를 뜻하는 영어 표기와 배우자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포함돼 피고인에게 익숙한 문자 배열"이라며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한 상황에서 3일 만에 갑자기 비밀번호를 기억해내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임 전 사단장이 2024년 7월 국회 청문회에서 쌍룡훈련 초청 명단과 관련해 "포항 지역 인원만 초청했다"고 위증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다.재판부는 양형 배경을 설명하며 "피고인은 국회에서 선서한 상태에서 최대한 성실히 답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었는데, 이 재판 변론 종결 이후에도 거짓 주장의 확대 재생산을 멈추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수확한 농산물 신선도, 산지에서 잡는다… 제주 저온유통망 확충 추진
제주 농산물의 신선도를 수확 직후 산지에서 관리하는 저온유통 기반 확충이 추진된다. 원예농산물 수송용 냉장탑차 신규 구입과 개조도 포함된다. 사업비 부담 구조는 국고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를 기준으로 한다.예냉설비는 수확한 농산물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품질 저하를 늦추는 시설이다. 저온저장고는 출하 전 농산물을 일정 온도로 보관하는 공간이고, 저온선별장은 선별 작업 과정에서도 신선도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냉장수송차량은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온도 변화를 줄여 상품 품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제주 농산물은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상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이동 시간이 길고 물류비 부담도 크다. 과수류와 채소류, 화훼류, 버섯류 등 신선도가 가격에 직접 영향을 주는 품목은 수확 직후 온도 관리가 더 중요하다. 저온유통 기반은 농가가 더 좋은 가격에 출하할 수 있는 조건이자, 소비자에게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는 장치다.지원 품목은 과수류, 채소류, 화훼류, 버섯류다. 사업자는 법인·단체·업체 명의의 사업부지를 확보해야 한다.
어도어·다니엘 측 법정서 또 충돌…계약 위반 두고 날 선 공방
"전속계약 지킬 생각 전혀 없었다" vs "지엽적 내용, 잘못된 주장" 손해배상 소송 중인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와 멤버 다니엘 측이 법정에서 재차 날선 공방을 벌였다. 어도어 측 대리인은 1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남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변론에서 "다니엘은 다른 멤버와 달리 독자적으로 심각한 (계약) 위반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다. 대리인은 작년 3월 21일 뉴진스가 독자적 활동을 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법원 가처분 신청 결정이 나온 직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등이 나눈 문자 대화 내역을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 갈등으로 해임된 민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2024년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시작했다. 피고에는 다니엘 모친과 민 전 대표도 포함됐다.
동해 대진항서 사륜오토바이 타던 60대 바다 추락해 숨져
11일 오후 3시 30분께 강원 동해시 대진동 대진항 인근에서 60대 A씨가 사륜오토바이(ATV)를 운행하던 중 바다에 빠졌다.
군산 사료 제조공장서 화물트럭에 치인 교통 신호수 사망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사망했다.
롯데그룹, 부산서 14번째 취업설명회··· 지역 청년 200명 몰렸다
롯데그룹은 최근 롯데호텔 부산에서 진행한 ‘2025 상반기 롯데 잡 카페 인 부산’에 지역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롯데 측은 이날 현직 직원이 본인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자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직무 멘토링’이 가장 인기였다고 전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청 '1실 6국 체제' 출범
교육 현장 혼란 최소화와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기존 광주·전남교육청 3국씩 6국 체계를 유지하고 통합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획조정실을 신설한다. 6국 중 정책국·교육국·행정국은 전남 무안에 있는 현 전남교육청 청사에서 기존 업무와 통합 업무를 함께하며 제1부교육감이 직무 책임자를 맡는다. 미래교육국·학교교육국·교육행정국은 광주에 있는 현 광주교육청에서 업무를 하게 되며 직무 책임자는 제2부교육감이 담당한다.
연 2만9200% 고리대금 숨기고 피해자 허위고소…中 불법사금융업자 재판행
이어 A씨와 B씨가 카지노와 외국인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을 상대로 장기간 불법사금융 영업을 해온 정황을 추가로 밝혀냈다.수사 과정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인뿐 아니라 중국·대만·몽골 국적 피해자들도 다수 확인됐다.
제주 무형유산 '고분양태' 맥 잇는다… 홍선행씨 신규 보유자 인정
제주에서만 전승되는 전통공예 '고분양태'의 맥을 이을 신규 보유자가 공식 인정됐다. 26년 동안 고분양태 제작과 전승 활동을 이어 온 셈이다.고양진씨가 건강상 이유로 2025년 2월 4일 명예보유자로 전환된 뒤 도내 고분양태 보유자는 공석이었다. 홍씨는 이 기간에도 전승교육을 꾸준히 이어가며 고분양태 전승 기반을 지켜 왔다.2016년부터는 일반인,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다수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2021년에는 전수장학생 2명을 양성하는 등 전승 활동도 지속했다.제주도 무형유산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 심의를 거쳐 홍씨를 신규 보유자로 공식 인정했다. 고분양태 제작에는 재료 손질부터 엮기까지 장인의 섬세한 손끝과 긴 시간이 필요하다.제주 고분양태는 제주에서만 전승되는 독자적인 제작 방식으로 평가받는다.
양양서 항공기 충돌·산불 복합재난 훈련…현장 대응력 점검
강원소방, 항공기 불시착·건물 화재·산불 확산 등 동시다발 상황 가정 "여기는 양양사이클경기장입니다. 소형 항공기가 불시착하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건물과 충돌했어요." 경기장 한쪽에 연기가 피어올랐고, 경기장 외벽에는 화염을 표현한 특수효과가 더해졌다. 소형 항공기가 경기장에 불시착하면서 건물 외벽과 충돌해 화재가 발생했고,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까지 불길이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강원도 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이 막을 올렸다. 이날 훈련은 단순한 화재 진압을 넘어 항공기 사고, 건축물 화재, 다수 사상자 발생, 산불 확산이 동시에 벌어지는 복합재난을 가정해 진행됐다. 경기장 로비와 복도에는 다급한 움직임이 이어지자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잠시 뒤 사이렌 소리가 울리며 소방 차량이 경기장 앞으로 진입했다. 화재 진압과 동시에 구조대원들은 건물 내부 수색에 착수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굴절사다리차가 길게 몸체를 뻗어 올렸다. 화재가 강풍을 타고 인근 산림으로 확산했다는 시나리오가 부여되면서 산불 대응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
선 넘는 개표소 시위대 대응 고심하는 경찰…‘기본권 보장’과 ‘위법 통제’ 딜레마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진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앞에서 경찰들이 교대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서울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일주일째로 접어들며 무단 검문·수색과 모욕 등 시위 참가자들의 위법적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의 적극적인 상황 관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온다. 연합회는 지난 9일부터 시위대에 시위 참가자 입회와 물품 검사 수용 등을 제안하며 수차례 출입 방안을 협의했으나 불발됐다. 시위 현장에서는 경찰과 참가자 일부를 겨냥한 시위대의 폭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시위 도중 피해를 본 참가자들이 직접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기도 했다. 경찰 내부에서도 통제되지 않는 시위 현장의 불법·일탈 행위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시위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점도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시위 상황 전체보다는 개별 참가자들의 위법 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쪽으로 방향을 세웠다. 주말을 맞아 시위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현장 대응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창원서 호송 중 수갑풀고 도주 불법체류 외국인 19시간만에 검거(종합)
당시 A씨는 경찰 호송을 받으며 승합차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수갑 한쪽을 푼 상태로 도주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7월 1일 '1실 6국 체제'로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 '1실 6국 체제'로 출범한다.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에 맞춰 통합 교육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전남·광주 교육행정 통합이라는 역사적 전환기에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기존 6국 체계를 유지해 통합 초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개편안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제1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기획조정실을 신설하고 정책국, 교육국, 행정국, 미래교육국, 학교교육국, 교육행정국 등 6국 체제를 유지하는 '1실 6국 체제'로 출범한다.특히 신설되는 기획조정실은 재정전략기획담당관, 조직기획담당관, 정책기획담당관, 대외협력담당관으로 구성돼 통합행정, 조직·재정 전략 수립, 교육정책 기획 및 조정, 대외협력 기능을 총괄하는 통합 교육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는 전남과 광주의 상이한 교육 환경과 행정 체계를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통합교육청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책 조정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양 교육청을 설명했다.또 조직 안정화를 위해 기존 6국은 현행 기능과 인력을 최대한 승계하도록 설계했다.
강원도, D·E등급 시설물 23곳 장마철 전 안전 점검 실시
특히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낮은 D·E등급 시설물은 연간 3회 이상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 생활자원센터서 사망자 다리 발견…경찰, 수사본부 구성(종합)
인천에서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도, 지자체 합동평가 6년 연속 우수… 행정역량 입증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정부가 실시하는 지자체 종합평가 성격을 갖는다.평가는 시부와 도부로 나눠 정량, 정성, 국민평가 부문별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상위 광역자치단체 3곳이 선정된다. 올해 발표된 평가는 2025년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제주도는 국민평가 부문에서 보건 분야 우수사례가 선정돼 도부 2위에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한 일반 국민 평가단 850명이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34건의 사례를 심사하도록 했다. 이 가운데 10건이 국민 체감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제주에서는 '섬이라는 한계를 넘어선 골든타임 제주에서 지켜낸 생명의 시간' 사례가 선정됐다.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응급 대응과 생명 보호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정성평가에서도 성과가 나왔다. '또시'는 '또다시'를 뜻하는 제주어다.정량평가에서는 목표 달성률이 개선됐다.
보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 추가 선정…8월부터 월 20만원
전남 보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되면서 곧바로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
[월드컵] 광화문광장 최대 6천명 예상…경찰 200명 배치해 안전관리
경찰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조별리그 첫 경기 거리 응원에 사건·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11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은 한국 대 체코전이 열리는 12일 오전 광화문광장 일대에 3개 기동대, 200여명의 경력을 배치한다. KT빌딩 인근 미디어파사드 방향 관람 구역을 3개 구획으로, 세종대왕상 뒤편에 조성되는 관람 구역을 다시 3개 구획으로 나눠 철제 펜스를 설치한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세요… 용기 낸 자취 대학생[어텐션 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아나운서] 조금이라도 도와주세요… 용기 낸 자취 대학생[앵커] 어떤 사연인가요? [아나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대학생이 중고 거래 사이트인 '당근'에 올린 사연이 화제가 됐습니다. [앵커] 학생이 저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요.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애 혼자 갔으니 택시비 내놓아라[앵커] 도대체 어디서 나온 말입니까? [아나운서] 최근 한 교사가 체험학습이 끝나고 학부모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았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는데요. [앵커] 혼자 이동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아나운서] 원래는 같은 조 친구들과 함께 출발하기로 되어 있었는데요. [앵커] 어떤 사실이죠? [아나운서] 바로 이 학생이 중학교 2학년이라는 것인데요. [앵커] 악성 민원도 정말 다양하네요. [아나운서] 국제무용제의 '잔혹 공연'[앵커] 잔혹 공연이라… 자세히 얘기해 주시죠. [아나운서] 국제현대무용제 공연에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이화영 국민참여재판 핵심증인 안부수 불출석…증거 채택 공방
이에 따라 안 전 회장의 과거 재판 진술 조서를 대체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벌어졌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4일차 공판에서 증인 출석 예정이었던 안 전 회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안 전 회장은 경기도의 대북 지원 사업을 중간에서 주도한 인물로, 금송 지원의 적절성 및 밀가루 사업비 유용 의혹 등 사건의 쟁점과 관련한 중요 증인으로 꼽혀왔다. 그러자 검찰은 "과거 별건 재판에서 안 전 회장이 선서하고 증언했던 녹취록을 대체 증거로 채택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공범으로 기소된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금송을 비롯한 대북 지원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남북 교류의 일환이었으며, 통일부 승인을 거친 적법한 행정이었다"고 증언했다.
경찰, 빗썸 대표 피의자 입건···김병기 차남 ‘취업 청탁’ 의혹
김병기 무소속 의원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 차남의 취업 청탁을 승낙한 혐의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대표를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빗썸 측이 김 의원의 청탁에 따라 김 의원 전직 보좌진도 비공식 자문역으로 위촉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김 의원 관련 의혹을 폭로한 전직 보좌진을 조사하면서 김 의원이 2024년 11월 이 대표와 회동하며 차남의 취업을 청탁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A씨는 김 의원 관련 의혹을 폭로한 전직 보좌진의 후임으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김 의원 보좌진으로 일하다 지난해 6월 퇴직했다. 경찰은 최근 빗썸 관계자를 불러 A씨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 빗썸 측은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빗썸 본사.
김소영측 "'약물 음료' 건넨 적 없어"…3명 상해 혐의 부인
'강북 모텔 연쇄살인범' 김소영 측이 남성 3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에 대해 재판에서 부인했다.
검찰, 1심 무죄 사건도 항소제한 검토…"외부 심의위 거쳐 결정"
개정안에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형사상고심의위원회를 '형사상소심의위원회'로 확대해 1심에서 기소 내용 전부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사건의 항소 여부를 심의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심의위 의결과 달리 항소할 경우 검사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현행 상고심의위는 1·2심에서 모두 무죄가 난 사건을 대상으로 한다. 검찰은 심의위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야 하지만 무조건 따라야 하는 건 아니다.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5명 이상이 심의위에 출석해 과반수를 의견을 정하고 검사는 사건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대검 관계자는 "일선 의견을 반영해 수정을 거쳐야 한다"며 "어떤 방향성을 갖거나 내용이 확정된 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국민참여 토론회 내달 서울서 개최
온라인 토론회는 언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토론회는 올해 3∼4회 개최될 예정이다.
산림청, 강원 고성에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 개장...11일부터 본격 운영
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백두대간 인근에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은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총 1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검찰, 삼성전자 본사 압수수색…"레인보우로보틱스 관련"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삼성전자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모 대표와 방모 전 최고재무책임자 등 16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수사 의뢰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들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과 관련해 전날 경기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박은식 산림청장, 울산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현장 점검
점검 지역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로, 집중호우 때 산사태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바닥막이 등을 설치한 지역이다. 산림청은 박은식 산림청장이 11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울산 울주군 관계들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산불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 사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근현대사 20%→30% 확대' 제동…국교위 "논의 더 필요"
전문위 vs 모니터링단 찬반 엇갈려…상임위원들은 비중 확대에 '무게' 중학교 교과서의 근현대사 비중을 높이고 역사 수업 시수를 확대하는 내용의 교육부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에 일시 제동이 걸렸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국교위 논의는 충실해야 한다. 서둘러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논의가 잘 진행되도록 자료를 준비해 이 사안을 정확히 아는 상태에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중학교 근현대사 수업 확대와 관련해선 전문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의 의견이 엇갈렸다. 전문위 내부에선 반대 의견이 비교적 우세했고, 모니터링단에서는 동의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고 국교위는 전했다. 동의 이유로는 중학교 역사 교육과정에서 근현대사 비중이 작고 역사 왜곡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 등이, 반대 이유로는 국가교육 과정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약화한다는 점 등이 제시됐다.
'대선 전 李대통령 비방 연설' 유동규 항소심도 벌금형 구형
11일 수원고법 형사14부(허양윤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유 전 본부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유 전 본부장 측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어 "당시 자신의 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이 되는지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해당 발언이 실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유 전 본부장도 최후진술에서 "당시 언급된 홍준표 후보는 대선 본선에 가지 못하고 경선에서 탈락했다"며 "이러한 정황을 재판부에서 잘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은 내달 23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청주 내덕동 변압기 화재로 정전…한전 복구 중
소방당국과 한전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정전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선거 당선인들, 노동자 목소리 외면 말아야"
하지만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을 제외한 기초단체장 당선인 3명은 답변을 보내지 않았다.
[월드컵] 서울시, 광화문 응원전 안전대책 가동…인파·폭염 대비
이번 월드컵 거리 응원은 체코전이 열리는 12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 맞춰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한국팀 경기가 대부분 오전에 시작돼 응원 시간대가 출근 시간대와 겹치고, 한낮 무더위까지 예상되는 만큼 주최 측인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 KT와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현장상황실 운영…경찰·소방 등 협력해 인파 밀집사고 예방 서울시는 단체 응원전에 대응해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행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파 밀집 사고를 막기 위해 광화문광장 응원존의 최대 수용 인원은 6천명으로 관리한다. 현장에는 인파 관리와 질서 유지를 맡는 주최 측 안전관리 요원 190명을 배치하고, 경찰 협조를 받아 경찰기동대 115명도 배치해 비상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장 인근 따릉이 대여소 일부는 임시 폐쇄된다.
인천 생활자원회수센터서 사람 다리 발견돼 경찰 수사
인천에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유전자 분석을 진행한 경찰은 이곳에서 발견된 물체가 인체 조직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감사 안받는 권력, 책임 안지는 조직… 대수술 필요한 선관위 [선관위 이대로 괜찮은가(상)]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민낯이 여실하게 드러났다. 자리에 없는 선거위원을 대신해 일부 간부가 권한을 움켜쥐었고, 헌법기관이라는 이유로 외부 감사를 받지 않았다. 그럼에도 스스로 잘못을 조사·심판하는 셀프 감시 형태를 오랫동안 유지했으며, 이러한 기형적 구조에도 철옹성 같은 신분 보장은 방어막이 됐다. 이중 법관의 숫자는 중앙선관위에 대법관 1명, 광역에 34명, 255명 등 총 290명에 달한다. 그러나 재판 업무를 수행하는 현직 고위 법관이 선관위원으로 있으며 업무를 정밀하게 돌보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이로 인해 선관위 업무는 사실상 직원들의 손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오랫동안 외부 통제에서 벗어나 있었다. 감사원의 직무감찰 대상인지 여부를 둘러싸고 수년간 논란도 이어졌고, 조직 운영과 인사, 예산 집행 등에 대한 실질적 감시 장치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른바 '셀프 감사'다. 중앙선관위원의 임기는 헌법에 따라 6년으로 보장된다.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지만, 비상근 위주 운영 구조와 맞물리면서 실제 조직 운영에 대한 책임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다. 반면 선관위 사무처는 선거 관리와 조직 운영, 예산 집행, 인사 등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검찰, 삼성전자 본사 압수수색…레인보우로보틱스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관련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삼성전자가 2022~2024년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임직원들이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를 통해 30~40억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의심한다.
부산 모 체육센터장, 예산 부정 집행 의혹…경찰 수사
A 센터장은 특정 업체와 거래한 것처럼 예산을 집행해 해당 업체에 8천여만원을 지급함으로써 체육센터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A 센터장은 일부 회계 처리 과정에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제기된 의혹 상당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한 혐의로 부산의 한 국민체육센터장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무산…노동계 “정부 역할 방기” 반발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도급제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이 무산됐다.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처음으로 이들에 대한 최저임금 별도 적용 여부가 논의됐지만 끝내 부결되면서 논의는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최임위는 11일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의 도급제 근로자 별도 적용 여부’를 표결했다. 앞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최임위에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여부를 심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임위는 오는 16일 6차 전원회의를 연다.
에어부산 근로환경·복지 개선에 ‘노사 한마음’
에어부산은 최근 노사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리더십 아카데미’ 17일 개강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사익·사진)는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청년회의소(JC)부산지구, (사)21세기정치학회, 경남통일교육센터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7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2026 부산 청년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북극항로와 부산의 미래'을 주제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6월 17일, 24일과 7월 1일, 8일, 13일 주 1회씩 총 5강으로 진행된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사익·사진)는 부산상공회의소, 한국청년회의소(JC)부산지구, (사)21세기정치학회, 경남통일교육센터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7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동홀에서 '2026 부산 청년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서 '철근누락' 공방…오세훈 "안전문제 없는데 쟁점화"(종합)
11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유진 시의원이 "이 사안은 정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다. 국토교통부가 선거에 유리하라고 민주당에 흘린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공세를 펴자, 오 시장은 "네"라고 맞받아쳤다. 또 보강 방안 확정 후로는 4월 국가철도공단에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국토교통부에도 상황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사 지연으로 인한 시민과 경기도민 불편은 물론, 이에 따른 하루 약 3억원의 운영손실 보전금은 국민의 재정적인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세훈 시장과 차기 시의회를 향해 "특정 집단의 이해보다 시민 전체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시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시교육청에는 "교육청 곳간은 넘치지만, 지방정부는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지방교육재정에서 지방일반재정으로 재원이 일정 부분 넘어와야 한다. 서울교육청이 제도를 개편하는데 적극 선도해달라"고 말했다.
[팩트체크] 중국 공안? 외국인 경찰? "우리 경찰 맞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잠실 시위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을 향한 일부 참가자들의 모욕 행위를 비판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가짜 경찰'로 몰아가는 주장이 계속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매일 수십 개의 새로운 댓글이 달리며 근거 없는 주장이 재생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현행법상 외국인은 경찰공무원이 될 수 없다. 경찰공무원법 제8조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지 아니한 사람은 경찰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적법에 따른 복수국적자 역시 경찰공무원 임용이 제한된다. 그러면서 정당한 법 집행을 어렵게 하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나 해명 이후에도 경찰관 개인을 모욕하는 양상이 지속되면서 경찰 내부에서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시위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조롱과 욕설을 들은 서울경찰청 김모 경정은 전날 경찰 내부망에 '경권은 어디로'라는 제목의 글을 실명으로 올렸다.
[날씨] 내일 낮 기온 30도 안팎…강원 일부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가 5∼10㎜다.
"돌 떨어져 있다"…군포 금정고가 호계방면 긴급 차단
시멘트가 떨어진 금정고가 하부에는 철근이 일부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폭음 강요, 갑질" 숨진 소방관 남자친구, 직장 내 괴롭힘 폭로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역에는 "(남자) 팀장님이랑 둘이 노래방을 가야 할 것 같다"며 상사의 무리한 요구에 난처해하는 고인의 대화가 담겨있었다. 고인이 숨진 뒤 작성된 광주소방본부의 '사망 면직서' 역시 문제 삼았다. 해당 공문에는 고인의 생전 상담 기록을 인용하며 '남자친구와의 관계 불안 어려움 호소'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조용히 일을 매듭짓고 싶었지만 광주소방본부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에 결국 공론화를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광주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던 A씨는 전남 한 지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릎 아래쪽 40㎝ 다리 발견"…경찰, 피해자 신원 파악 주력
인천의 재활용품 처리시설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은 피해자 신원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인천 연수경찰서에는 배석환 연수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64명 규모의 수사본부가 꾸려졌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을 거쳐 발견된 물체가 인체 조직인 것으로 보고, 범죄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신안산선 3번째 사망사고에…국토부, 전체 공구 특별점검
국토장관 "특정 사업·건설사 사고 거듭…근본 대책 마련"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토관리청,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꾸리고 신안산선 전체 공구를 긴급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가 주관하는 신안산선 건설 현장 7개소에 대해선 고용노동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검찰, 삼성전자 본사 압수수색…로봇사 주식 선행매매 의혹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불거진 선행매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삼성전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번 압수수색은 2022~2024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3월에도 삼성전자 본사와 대전에 위치한 레인보우로보틱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사람 다리 발견' 생활자원센터는…인천 일부 구 재활용품 집하
시 산하 인천환경공단 관리시설…건물 내부서 선별 작업 중 신고 11일 오후 6시 30분께 찾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입구 철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이곳에서는 전날 사람의 한쪽 다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센터는 업무 시간이 끝난 뒤여서 직원이나 차량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다.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는 전날 오후 재활용품을 사전 선별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평택국제학교 운영할 美법인, 본교 진학 장학생 4명 평택서 선발
해당 법인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있는 애니 라이트 스쿨로, 2030년까지 고덕에 건립되는 국제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일부 오류…성·연령별 분석서 데이터 빠졌다
6·3 지방선거 출구조사 보도에서 일부 지역의 성·연령별 유권자 분석 자료에 사전투표자 예측 데이터가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생활자원센터서 시신 다리 발견…"발 크기 210∼220㎜"(종합2보)
"붕대에 감긴 40㎝ 이상 길이"…연수구·중구 재활용품 집하시설 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센터 직원 A씨는 신고 당일 오후 1시 50분께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체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와 통화에서 "다리 부분이 전체적으로 붕대에 감겨있는 상태로 발견됐다"며 "붕대를 풀어보니 발 모양이 나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전자 분석을 거쳐 발견된 물체가 인체 조직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범죄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본부를 꾸렸다.
청주 개폐기 화재로 240가구 정전…3시간 만에 복구(종합)
한국전력은 복구 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8시 12분께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
"중학생 7명이 지적장애 학생 집단 폭행" 신고…경찰 수사
B군은 지적 장애가 있으며, A군 등은 B군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하철 유실물 집에서 받아보세요…내달부터 배송 서비스
서울교통공사는 7월부터 '유실물 집앞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홍준표 때 설치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여부 9월쯤 나온다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사진) 적법성 판단이 오는 9월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희 동상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재임 때 강행 설치됐다. 대구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권준범)는 11일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구조물 인도) 청구소송’ 6차 공판을 열고 동상 건립 절차의 적절성 여부를 심리했다. 원고인 국가철도공단 측 변호인은 대구시가 박정희 동상을 설치하기 전 광장 소유권이 있는 공단에 사전 검토 및 승인을 받지 않는 등 절차상 문제라는 점을 부각했다. 대구시는 지난 5일 준비서면을 통해 반박했다.
미성년 자녀 여권 재발급 정부24서 대리 신청 가능
행정안전부는 12일부터 온라인 민원 창구인 정부24에서 ‘미성년 자녀 민원 부모 온라인 대리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이용 수요가 높은 민원을 중심으로 온라인 대리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온라인 대리 발급 대상 민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 윤석열 정부 때 중단된 ‘정율성 통한 한·중 교류’ 재추진
강기정 광주시장(왼쪽에서 3번째)이 지난 9일 중국 베이징 정소제 여사(정율성 선생의 딸) 자택에서 한중 교류 방안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가 윤석열 정부 당시 중단됐던 ‘정율성을 통한 한·중 교류’를 다시 추진한다. 정 여사는 한·중우호협회 이사이자 중국음악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정율성 기념사업’을 통해 한·중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정 여사는 이날 정율성이 작곡한 ‘3·1행진곡’ 악보 복제본과 선생의 생애와 창작활동 흐름이 정리된 ‘정율성 연보’를 광주시에 기증했다. 일제강점기인 1933년 독립운동을 하던 형들을 뒤따라 중국으로 건너간 정율성은 중국 현대 3대 작곡가로 꼽힌다. 광주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하얼빈시에 있는 ‘인민음악가 정율성 기념관’을 찾았다. 정율성 기념관 관계자는 “정율성은 한·중 교류의 상징이며 세계적인 음악가”라면서 “음악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말했다.
제주 이어도 주변 수온 상승…지구 평균보다 2배 빨랐다
제주도 서남쪽 이어도 주변 해역 수온이 지구 평균보다 약 2배 빠르게 상승 중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다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근해 생산 어종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이는 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 바다 평균 온도 상승치인 0.48도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특히 지난달 평균 수온은 17도를 기록해, 지난 20년간 5월 평균 수온인 15도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기온 역시 19.1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제로 국내 연근해 어업 생산 어종도 바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부수 불출석…재판부, 이화영 국참서 과거 진술 증거 배제(종합)
이에 따라 안 전 회장의 과거 재판 진술 조서를 대체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벌어졌다. 11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4일차 공판에서 증인 출석 예정이었던 안 전 회장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안 전 회장은 경기도의 대북 지원 사업을 중간에서 주도한 인물로, 금송 지원의 적절성 및 밀가루 사업비 유용 의혹 등 사건의 쟁점과 관련한 중요 증인으로 꼽혀왔다. 그러자 검찰은 "과거 별건(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직권남용 사건) 재판에서 안 전 회장이 선서하고 증언했던 녹취록을 대체 증거로 채택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어 "증거를 채택한 뒤 변호인이 다른 제반 증거로 안 전 회장의 진술을 탄핵하게 하고, 검찰도 진술 신빙성을 입증하며 다투는 것이 맞다"고 항변했다. 이어 "검찰 측 증인 불출석에 따른 불이익을 피고인에게 전가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며 증거 배제 이유를 명확히 했다. 다만 재판부는 검찰이 다음 주라도 안 전 회장의 출석을 성사시킨다면 증인신문을 진행하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공범으로 기소된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금송을 비롯한 대북 지원은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남북 교류의 일환이었으며, 통일부 승인을 거친 적법한 행정이었다"고 증언했다.
경찰, 여성의당 ‘동덕여대 비리 의혹 제기’ 무혐의 결론
경찰이 동덕여대 사학비리 의혹을 고발했다가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여성의당 인사들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여성의당은 비리 의혹 제기의 정당성이 확인된 결과라며, 검찰에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횡령 등 사건을 엄중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여성의당은 11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앞에서 회견을 열고 동덕여대 측이 박진숙 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지혜 대변인을 무고죄와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건에 대해 경찰이 지난달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김 총장은 수사를 받고 있다. 김 총장을 제외한 임직원 6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불송치 결정했다.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무산
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도급제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이 무산됐다.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처음으로 이들에 대한 최저임금 별도 적용 여부가 논의됐지만 끝내 부결되면서 논의는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최임위는 11일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7년 적용 최저임금의 도급제 근로자 별도 적용 여부’를 표결했다. 앞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최임위에 도급제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여부를 심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임위는 오는 16일 6차 전원회의를 연다.
‘10분 전철역’ 속도전, ‘희망고문’ 끝낼까
이번 계획에는 강북횡단선·난곡선·서남선·서부선·서부선 남부 연장·신림선 북부 연장 등 6개 노선이 포함됐다. 총연장은 68.5㎞, 사업비는 총 9조1996억원 규모다. 서울시는 사업성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기존 노선을 재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9기 임기 내 전체 6개 노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목표로 내걸었는데,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정거장을 19곳에서 17곳으로 줄이고 선형을 개선해 사업성을 높였다.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난곡선(보라매공원역~난향동)도 정류장을 1곳 줄이는 등 사업성을 개선해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한다. 서남선은 기존 목동선을 확장했다. 2008년 시작된 서울도시철도망 계획에는 총 16개 노선이 담겼다. 서울시는 예타 통과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그간 경제성 위주 평가로 예타 통과에 어려움을 겪었다.
단순 독감에 항생제 처방 1년간 3만건…회복 기간 오히려 더뎌
의사가 독감(인플루엔자) 환자에게 위장약 등 소화기계용 약제를 함께 처방하는 관행이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증 없는 단순 독감인데도 항생제가 처방된 사례가 1년간 3만건이 넘었다. 건보공단 자료를 보면 독감 진료 시 소화기계용 약제 처방률은 평균 77.2%, 처방률 중앙값은 91.4%로 나타났다. 대다수 의원이 소화기계용 약제를 함께 처방한다는 의미다. 항생제 처방에서도 과잉 정황이 드러났다. 전체 항생제 처방률은 평균 27.7%(중앙값 12.4%)였다. 이러한 과잉 항생제 처방이 회복을 앞당기지도 못했다.
‘화천대유 법률 상담’ 권순일 전 대법관…1심 “검찰이 위법 수사 펼쳐” 공소기각
법원은 검찰이 위법 수사를 했다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김대규 부장판사는 11일 권 전 대법관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공소제기 절차가 법률을 위반해 무효인 경우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권 전 대법관은 수사 과정이 위법했다며 공소기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법원 “정유미 고검검사급 ‘전보’, 자발적 사직 유도” 인사 취소 판결
정유미 검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이정원)는 11일 정 검사가 낸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에서 “법무부의 인사 명령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정 검사는 지난해 12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서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 났다. 검사장급에서 차장검사급으로 사실상 강등하는 이례적인 인사로 평가됐다. 정 검사가 정부·여당의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개혁 구상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등을 비판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재판부는 법무부가 제시한 인사 처분 사유 일부도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기본권 보장이냐, 공공안전이냐…경찰, ‘봉쇄 시위’ 대응 딜레마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무단 검문·수색과 모욕 등 시위 참가자들의 위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와의 충돌, 정치적 부담 등을 고려해 대응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사무실을 둔 대한체육회 소속 12개 종목 단체 연합회는 11일 회견을 열고 “우리의 일터를 돌려달라”며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달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9일부터 시위대에 시위 참가자 입회와 물품 검사 수용 등을 제안하며 수차례 출입을 요청했으나 시위대가 사무실 내부 촬영 등을 요구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체육단체들은 정부와 경찰의 적극적 개입을 요구했다. 시위 도중 피해를 본 참가자들이 직접 경찰에 고소·고발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아직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시위 진압에 나섰다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시위 상황 전체보다는 개별 참가자들의 위법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쪽으로 방향을 세웠다.
“중학생 7명이 또래 지적장애 학생 폭행”···경찰 수사
중학생들이 지적 장애가 있는 또래 학생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자세한 폭행 이유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금요일 강원 영서 소나기…다음 주 낮 30도 안팎 [주말 날씨]
금요일인 12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일요일인 14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다음 주에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현재 한반도 주변 기상 상태는 북쪽에서 기원한 차고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상공 약 5.7㎞ 부근에는 영하 16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와 있고, 낮 동안 일사와 국지적인 바람의 수렴이 겹치면서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기 쉬운 조건이다. 다만 한반도 상공에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머물고 있어 대기는 불안정한 상태다.
광운대, AI·AX 산학연 협력체 출범
광운대와 참여 기업들은 앞으로 AI·AX 분야 연구개발, 산학협력, 인력 양성, 정책 수립, 기술 사업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운대는 지난해 총장 직속 '광운 AI·AX 미래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연구개발, 산학협력, 인력 양성 전반에서 AI·AX 전환을 추진해왔다. 11일 광운대에 따르면 지난 5월29일 광운대 판교캠퍼스에서 '광운 AI·AX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산학연 협력체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