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7

사회 2026-06-17

이화영 前 변호인 설주완 "검사실 연어·술판 흔적 없었다"

이에 맞서 이 전 부지사 측은 설 변호사가 수원지검 13층과 15층을 여러 차례 오간 출입 기록을 근거로 당시 상황을 제대로 목격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오후 11시께까지 열린 7일 차 공판에는 더불어민주당 법률부위원장 출신으로 당시 이 전 부지사를 변호했던 설주완 변호사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반면 이 전 부지사 측은 초 단위의 청사 출입 태그 기록을 제시하며 설 변호사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앞서 이날 재판에는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방용철 전 부회장, 박상웅 전 이사 등 쌍방울 핵심 관계자 3명도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해 의혹을 한목소리로 부인했다. 박상웅 전 이사는 변호인 측이 편의점 소주 결제 영수증을 근거로 제기한 소주 위장 반입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방용철 전 부회장 역시 피의자들끼리 모여 입을 맞췄다는 이른바 '진술 세미나' 의혹에 선을 그었다. 김성태 전 회장은 술 파티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과정에서 이 전 부지사 측과 정면으로 충돌하며 고성을 주고받았다. 김 전 회장의 감정이 격해지자 재판부는 결국 김 전 회장에 대한 신문을 중단하고 다음 날 오후 1시께 재개하기로 했다.



“재개발 집 준다더니” 결혼 전 약속 깬 시부모…결국 이혼 통보받은 남편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부모와의 돈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국 A씨 부부는 처음 계획대로 1억원만 받기로 결정했고, 아내는 “더이상 시부모님을 보지 않겠다”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A씨는 “1억원을 받고 올해 안에 이사 갈 계획을 세워서 아내가 그나마 진정했는데, 또 문제가 터졌다”고 밝혔다.



‘88세’ 김영옥이 매일 마신다는 꿀물, 정말 면역력에 좋을까?

단당류는 체내 흡수가 빨라서 활동량이 많은 날이거나 식사를 거른 뒤 빠르게 에너지 보충이 필요할 때 도움을 준다.꿀물을 만들 때는 물 온도도 중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에 꿀을 넣으면 향과 맛이 변하고 일부 효소 성분도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



샌드위치 패널 타고 확산…인천 공장 화재 20시간 만에 완진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15분께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비상 대응 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발령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서해 공무원 피격' 항소심도 무죄…검찰 상고 딜레마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실 은폐 관련 항소심 선고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유족인 이래진씨가 16일 서울 서초구 법원청사에서 회견을 열고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한 심경을 발표하고 있다. 류영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되면서 검찰의 상고 여부가 주목된다. 검찰은 1심 전부 무죄 이후 직권남용 등 핵심 혐의를 제외하고 일부 혐의만 다투는 이른바 '반쪽 항소'에 나섰지만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정부·여당은 공개적으로 항소 포기를 요구했고, 수사팀은 항소 필요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이 상고를 결정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부담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거론된 사안들로, 미래위는 대검찰청에 독립적인 조사기구 설치를 요청한 상태다. 미래위 조사가 본격화하면 수사 착수 경위와 기소 판단, 공소 유지 과정 전반에 대한 재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여권을 중심으로 별도 특검 도입 필요성도 거론된다.무죄 사건에 대한 상소를 자제하라는 정부 기조가 강한 점도 검찰이 상고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검사들이 무죄가 나오면 면책하려고 항소·상고해서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며 검찰의 기계적 상소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검찰이 상고를 포기하면 서 전 실장과 김 전 청장에 대한 무죄는 그대로 확정된다.



여교사 텀블러에 남자의 '체액'이…초등 교실 덮친 '엽기적 테러'

제주 서귀포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고등학생이 몰래 침입해 여교사의 개인 물품에 체액을 묻히고 소변을 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심각한 트라우마로 교단에 서지 못하고 있으며, 교원 단체는 허술한 학교 보안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의 20대 교사 A씨는 수업 중 자신의 텀블러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담긴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해당 액체는 남성의 체액으로 밝혀졌다. 사건 직후 학교 측은 교실 복도에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B군은 "해당 교사를 알지 못하며, 화장실을 찾으려다 교실에 간식이 있어 들어갔을 뿐 성적 목적을 둔 행위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좀 빌려줘요"...수박 들어달라던 이웃 아주머니의 만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남편은 안 도와주는데, 혹시 내가 수박을 사 오면 집까지 들어주실 수 있냐"고 황당한 부탁을 건넸다. A씨는 순간 귀를 의심했으나, 남편이 자신을 쳐다보자 "바빠서 어렵다"고 둘러댄 뒤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하자 남편은 외려 "도와드리고 오겠다"고 나서며 "이웃끼리 돕는 건데 질투가 많다. 마음을 곱게 써라"고 A씨를 타박했다. B씨의 선 넘은 요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문이 열리자 B씨는 "남편분 계시냐. 분노한 A씨는 "적당히 하시라. 남편은 "이웃끼리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는데 너무 날카롭다. 거절하더라도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었다"라며 "마음 예쁘게 쓰는 모습에 반했는데 오늘은 너무 나쁘다"고 오히려 아내인 A씨를 원망했다.



경력직 면접 점수표 임의로 수정했다…경기선관위 직원 2명 검찰 송치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인사담당자들이 경력 직원 채용 과정에서 면접위원의 점수표를 임의로 수정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2021년 경력 직원 채용 당시 면접을 마친 지원자들의 면접위원 평정표(점수표)상 점수를 임의로 조정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경찰은 면접위원의 심사 결과를 임의로 수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뜨거워서 식혀둔 내 앞접시 순대를 쏙"...밥맛 뚝 떨어지는 동료의 식사 매너 [어떻게 생각하세요]

작성자 A씨는 매일 점심을 같이 먹어야 하는 동료 B씨의 식사 습관 때문에 겪은 고충을 토로하며, 자신이 지나치게 예민한 것인지 누리꾼들의 의견을 구했다. 당시 B씨의 식사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랐기 때문이다. 이어 "처음에는 뺏기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하는 제 모습이 오히려 '식탐충' 같아서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스스로를 자책했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진짜 이때부터 '아,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식당에서 밑반찬이 나오면 메인 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혼자 다 집어 먹고는 다시 달라고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제게 '더 안 먹을 거냐'고 묻는 법도 없다"고 토로했다.



"학생들 담배 좀 끄지" 父한테 "죽여버린다" 욕설...격분한 장애인 아들이 '그만'

장애인 아들을 둔 한 아버지가 집 앞에서 흡연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그만 피우라고 말했다가 조롱과 욕설을 듣는 봉변을 당했다. 이를 본 지적장애 아들이 분을 참지 못해 흉기를 들고나왔다가 오히려 특수협박으로 입건됐다. 담배 연기가 집으로 들어오자 한 50대 주민 A씨가 나와 흡연을 말렸다. 그래서 그 욕설을 들은 아들이 나와서…"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집안에서 A씨의 상황을 지켜본 지적장애 아들은 흥분해 흉기를 들고나왔다.



경북도·의회, 6급 이하 공무원 정례 인사 교류 시행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공무원 인사교류를 본격 추진해 도정과 의정 간 상호 이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생 기반 마련에 나서 눈길을 끈다. 양 기관은 17일 도청 사림실에서 지사와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경북도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공무원 인사교류를 정례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의회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지만, 양 기관 간 인적 교류가 감소하면서 정책 협력과 상호 이해의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돼 왔다.



"수업 중 월드컵 본 게 죄인가요?"… 교사 색출 나선 교장, 발칵 뒤집힌 예천의 어느 고교

경북 예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정규 수업 시간 중 진행된 월드컵 경기 시청을 두고 학내 갈등이 외부로 표출되며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당시 이 학교의 일부 교사들은 학업에 지친 제자들을 배려해 수업 시간을 할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단체로 시청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해당 학생은 성명문을 통해 "당시의 경기 시청은 단순한 일탈이 아닌, 교사와 제자가 정서적 유대를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살아있는 교육이었다"고 항변했다. 이어 "순수한 의도를 가진 선생님들을 범죄자 취급하며 색출하려 한 학교장은 즉각 사과하라"고 날을 세웠다.



전남도 "탄소중립 실천하고 지역화폐 받으세요"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전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를 6월 중 개통해 22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도와 시·군,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어 플랫폼 운영 계획과 시범 운영 방안을 최종 점검했다. 도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전남도는 올해 22개 시·군 시범 운영 결과와 개선사항을 반영해 오는 2027년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해안에 축구장 20개 규모 인공어초 조성…수산자원 확충 본격화

인천시는 옹진군 소청·덕적·자월 등 3개 해역에 총 14ha 규모의 인공어초를 투입해 수산자원 서식처를 조성한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서해안의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해양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바닷속 서식처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옹진군 소청·덕적·자월 등 3개 해역에 총 14ha 규모의 인공어초 시설공사를 통합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도 "7월부터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위반 시 과태료"

전남도가 오는 7월 1일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시·군, 해양경찰, 수협 등 관계 기관과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오는 7월 1일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시·군, 해양경찰, 수협 등 관계 기관과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촉법이라 괜찮아"...담뱃불로 지지고, 바지 벗긴 중학생들 '2시간 집단폭행'

충남 천안시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적장애가 있는 또래를 2시간 넘게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폭행을 주도한 학생이 "촉법소년이라 괜찮다"고 말했다는 피해자의 진술이 전해졌다. 16일 MBC에 따르면 최근 지적장애가 있는 A군을 야간에 집단 폭행한 혐의로 중학생 7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026 인천 e스포츠 챌린지' 온라인 예선 개막…1,346명 격돌

'2026 인천 e스포츠 챌린지'의 온라인 예선전이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1일까지 '2026 인천 e스포츠 챌린지'의 온라인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본선 현장에는 종목별 결선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가득 마련된다.



"10분 거리잖아..."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시댁 가자는 남편, 아내는 "피곤해 싫어" [어떻게 생각하세요]

유럽으로 2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왔다는 A씨는 "내일부터 바로 출근이고 처가는 지방이라 멀어서 다음 주말에 가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아내는 "피곤하니까 다음에 가자"며 이를 거절했다. 결국 A씨는 "어머니가 오늘 집에 올 줄 알고 음식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해 아내를 겨우 설득해서 저녁 먹고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차 타고 10분 거리라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데 뭐가 힘든지 모르겠다"며 아내를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와 제주 스타트업, 실증사업 길 찾는다… 딥테크 26개사 밋업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지난 11일 제주시 W360에서 열린 ‘카카오 통합 오픈이노베이션(JCCEI×Kakao OPEN GROUND) 비즈니스 밋업’에서 제주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제주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카카오와 실증사업 가능성을 직접 맞춰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1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제주센터는 지난 11일 제주시 W360에서 '2026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과 연계한 '카카오 통합 오픈이노베이션(JCCEI×Kakao OPEN GROUND)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했다. 카카오와 카카오그룹사가 제시한 혁신과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어떤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지, 실제 사업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지를 사전에 점검하는 방식이다. 딥테크 밸류업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대기업·공공 수요와 만나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요기업으로는 카카오 본사의 데이터센터와 메이커스 부문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 사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협업 분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과의 실증 가능성을 살폈다. 행사는 카카오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과 딥테크 밸류업 프로세스 안내로 시작됐다. 지난 11일 제주시 W360에서 열린 ‘카카오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 밋업’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 스타트업은 제품을 개발해도 실제 현장에서 검증할 기회를 얻기 어렵다. 특히 실증은 딥테크 스타트업 성장의 중요한 관문이다.



전남도, 위기 도민 생필품 지원 '그냥드림' 9월부터 22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전남도가 위기 도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9월부터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사진은 '그냥드림 사업장' 모습.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위기 도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오는 9월부터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두 번째 방문 때는 기본 상담을 거쳐 물품을 받고,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상담으로 연계된다. 세 번째 이용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상담을 마친 뒤 지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가능하다.



'잭팟' 경북도, 중기부 상권·시장 육성 공모사업 7곳 선정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은 지역 자원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상권을 발굴해 쇼핑·체험·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하고 국내외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상권 유형별 맞춤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글로컬 상권부터 골목상권, 백년시장에 이르는 7곳의 대규모 공모 선정은 도내 특색 있는 상권들이 가진 저력과 체계적인 기획력이 만들어낸 쾌거다"고 말했다. K-컬처를 기반으로 외국인 친화 상권을 조성하는 글로컬 상권에는 경주 황리단길 상권과 영주문어 1955 상권이 선정됐다. 골목 경제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골목상권 부문에는 3곳이 선정돼 곳당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상권 전반의 자생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전 딥테크 기업 10곳, 북미시장 진출 길 열었다

지난 15~1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딥테크 기업 북미시장 진출 지원사업' 현지 프로그램 진행 모습. [ 대전=김원준 기자] '과학수도' 대전의 유망 딥테크 기업들이 세계 3대 정보기술(IT) 스타트업 허브로 꼽히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북미시장 진출 길을 활짝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지원체계 및 운영모델 벤치마킹, 현지 혁신기관·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업 개별 지원을 넘어 지자체와 수출 유관기관들이 원팀(One-Team)으로 뭉쳐 시너지를 낸 첫 공동 협업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전의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엄선된 딥테크 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가우스랩 주식회사 △㈜모바휠 △㈜시엔에스 △㈜씨티그린에너지 △㈜재미스튜디오 △㈜바이오니아 △㈜서지텍 △시버리솔루션스㈜ △㈜코어모션 △㈜엘피텍로보틱스 등이다. 연계 프로그램의 내실도 돋보였다.



분열의 시대, 지방외교 해법 묻는다… 제주포럼 '글로컬 협력' 조명

제21회 제주포럼 ‘기억에서 권리로: 제주평화인권헌장과 지방정부 인권 거버넌스의 실천적 전환’ 세션 참석자들. 왼쪽부터 이성훈 외교부 인권평화민주주의대사,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김기곤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아트니케 노바 시지로 파라마디나대학교 외교대학원 교수. /사진=제주포럼사무국 제공 국제질서가 흔들리는 시대에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시 묻는 논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평화와 인권, 지속가능발전, 기후·에너지, 문화·인도적 협력처럼 중앙정부 외교만으로 풀기 어려운 의제를 지역 실행과 국제 협력의 관점에서 다루는 자리다. 17일 제주포럼 사무국에 따르면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대주제로 열린다. 올해 포럼에서는 모두 68개 세션이 진행된다. 글로컬은 글로벌과 로컬을 결합한 개념이다. 지방정부의 국제적 역할과 협력 전략, 기후·에너지·문화·인도적 협력 분야에서 지역이 어떤 실천 모델을 만들 수 있는지가 주요 논점이다. 대표 세션은 6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50분까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기억에서 권리로: 제주평화인권헌장과 지방정부 인권 거버넌스의 실천적 전환'이다. 제21회 제주포럼 ‘참여에서 공동 설계로: 글로벌 의제와 지역 실행의 연결’ 세션 참석자들. 6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50분까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주최하는 '참여에서 공동 설계로: 글로벌 의제와 지역 실행의 연결' 세션이다. 이 세션의 초점은 글로벌 의제와 지역 실행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있다.



전국 공예 명작 제주 온다… 예술공간 이아, 순회전시 거점으로

제주지역 ‘찾아가는 공예명작전’ 순회전시 개최지인 예술공간 이아 전경. 제주문화예술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7년 1~2월 예술공간 이아에서 제주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전국의 우수 공예 작품을 제주에서 만날 수 있는 순회전시가 추진된다.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예 명작을 예술공간 이아에서 선보이며 도민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사업이다. 우수 공예 작품을 지역 주요 문화공간에 선보여 공예문화 확산과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제주 전시는 전통과 현대, 동시대 공예를 아우르는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미래를 향한 시동' 2026 부산모빌리티쇼 26일 개막

올해로 개최 25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내일의 길을 열다(Moving Tomorrow)'를 슬로건으로 친환경 자동차부터 첨단 미래 모빌리티까지 관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미래 융복합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참여도 늘어났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이 대거 합류해 미래 이동 수단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대구보건대, 대구시 9개 구·군 통합돌봄 역량강화 교육 실시

대구보건대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 DHC통합돌봄지원센터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대구지역 9개 구·군을 순회하며 '2026년 구·군별 통합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현장 종사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최대 15만원' 지원...24일부터 접수 시작

취업 한파 속에서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경기도의 따뜻한 지원책이 올해도 이어진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 달간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이 사업은 청년들의 면접비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년 맞춤형 복지 정책이다. 청년 면접수당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고물가·고금리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서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돕는 실질적인 '구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경기도 전역에서 쓸 수 있는 지역화폐로 지급되어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부가적인 경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선관위, 투표용지 인쇄 예산 '145억' 확보 해놓고…실제 집행액은 '82억' 축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인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도 실제 인쇄량은 예산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집행된 금액은 편성액의 56.5% 수준인 82억498만원에 불과했다. 예산 집행 과정도 일관성이 없었다. 투표용지 인쇄 계약 단가가 예산 편성 당시 산정한 단가와 달라지면서 실제 인쇄 물량이 크게 줄어든 사례가 발견됐다. 그러나 송파구선관위가 투표용지 인쇄 단가를 장당 45원으로 적용하면서, 인쇄 물량은 결과적으로 28만800장에 그쳤다. 영등포구청장 선거에는 투표용지 인쇄 예산으로 1105만원을 편성했다.



"숨은 관광자원 찾아라"...부산시, 권역별 관광 특화콘텐츠 사업 추진

부산 일부 지역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권역별로 분산하고, 지역 곳곳의 숨은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부산 전역의 균형 있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2026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모를 거쳐 북구와 서구, 금정구와 기장군, 해운대구 등 모두 5개 구·군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서구 찐 부산 역사바다路 투어는 임시수도정부청사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천마산 복합전망대, 송도용궁구름다리를 잇는 파노라마 투어다. 해운대구는 달맞이 문화페스타-반값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대·광안리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권역별로 분산하고, 숨은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해 부산 전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



경기도, 올해 1기분 자동차세 4419억원 부과…"7월 3일까지 납부해야"

경기도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로 약 436만건에 대해 총 4419억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것에 대한 세금이다. 또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고지를 미리 신청해 둔 경우에는 소정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 공주 송선·동현지구 토지거래 허가구역 해제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공주시 송선동·동현동 일원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대상지에 대해 지정된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오는 21일 자로 해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공주시 송선동·동현동 일원 605필지(93만 9594㎡) 규모로, 지난 2021년 6월 21일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완도군, '디지털 관광 주민증' 제시 고객에 완도해양치유센터 30%·완도타워 50% 할인 혜택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디지털 관광 주민증' 제시 고객에 완도해양치유센터 30%, 완도타워 50%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디지털 관광 주민증 공모 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구축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료 30%, 완도타워 입장료 50%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자원과 연계한 파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양시, '2026 우수기업' 공개 모집…"금융·세제 등 파격 혜택"

경기도 안양시가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우수기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양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오는 7월 24일까지 '2026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처음 도입된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난해까지 총 169개 사가 선정되며 시의 대표적인 기업 지원책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유도해 지역 경제의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는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양시 기업경제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전재수 인수위, 북극항로 관련 부산 경제계 의견 청취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10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열린 부산시장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제공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17일 부산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북극항로 관련 현안과 지역 경제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북극항로 추진은 민선 9기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꼽힌다.



최대 53.3% 돌려받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

실물카드는 다음달 1일부터 카드사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급된다.이와 함께 기후동행카드의 고유가 대응 정책인 3만원 페이백은 6월 충전분까지 적용된다. 반면 모두의 카드의 고유가 대응 정책인 시차출퇴근 이용자 환급률 확대와 정액형 요금 50% 할인은 9월까지 운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 "종량제 봉투는 필수품, 시민 불편 없게 행정력 집중"

정명근 화성시장이 종량제 봉투 판매소를 찾은 시민과 인사를 나누며 이용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17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종량제 봉투 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 시장은 지난 10일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지역 내 판매소를 방문, 공급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서 한국전쟁 참전 학도병 추모행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학도병 추모행사가 마련된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조국 수호를 위해 참전한 헌7학병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전몰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훈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추모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구 수성못에서 월드컵 거리 응원전 즐기세요!'

대구MBC가 수성구청 후원으로 개최하는 '2026 수성못 뮤직앤비어 페스티벌' 홍보 리플릿. 대구MBC 제공 대구 수성못에서 대구경북 유일 최대 규모 '월드컵 거리 응원전 즐기세요!' 대구MBC는 수성구청 후원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2026 수성못 뮤직앤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의 문을 여는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최대 규모 '월드컵 거리 응원전'이다. 축제 첫날인 19일 오전 10시 대형 전광판을 통해 2026 FIFA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전 거리 응원을 펼쳐진다. 축제는 전일정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촉법도 긴급동행영장 친다"…12살 소년들, 재범하자 '보호시설' 감호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힌 촉법소년들이 보호시설로 넘겨졌다. 당시 "초등학생이 차를 운전해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경찰이 추적에 나섰고, 2시간 25분 만에 동남구 한 거리에서 운전자인 A군을 검거했다. 동승했던 B군과 C군(12)는 차에서 내려 달아났으나 약 8시간 만에 같은 구 일대에서 붙잡혔다. 이들은 도주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범행 3시간 20분 만에 당진에서 차를 버리고 도주했으나 당진의 한 PC방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공룡 여당' 된 경기도의회 민주당, 전반기 사령탑에 4선 남종섭 사실상 확정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체 167석 중 144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다수당이 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2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대표의원, 부의장 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17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반기 의장·부의장 및 대표의원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에 남종섭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전남도교육청 "단계적 조직 개편으로 본청 슬림화, 학교 지원 강화 완성"

1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조직 개편은 세 단계의 로드맵으로 추진된다. 2단계에선 한시 기간 종료되는 정책국 통합(2028년 1월 1일 예정)을 거쳐 최종 3단계에서 본청 슬림화 및 기능별 통합과 학교 지원 강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무안·광주·동부 3개 청사를 권역별 거점으로 운영해 본청 중심 행정에서 학교 현장 중심 행정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본청은 단계별 조직 개편 과정에서 교원·교육전문직·일반직공무원·교육공무직원 등 교육 가족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강원 의료기기·바이오 14개사, 美·中 전시회 출격

강원 의료기기·바이오 기업들이 미국과 중국에서 잇따라 열리는 3대 국제전시회에 동반 출격한다. 1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의료기기·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넓히기 위해 미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3대 국제전시회에 도내 기업 14개사를 잇따라 파견하기로 했다. 의료기기 분야는 미국 본토와 중남미 시장 개척을, 바이오 분야는 미국·중국 핵심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려 분야별 맞춤형 진출 전략을 편다. 우선 도와 원주시는 의료기기 시장 개척을 위해 이날부터 19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WHX 마이애미(World Health Expo Miami 2026)'에 의료기기 기업 4개사와 함께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 WHX 마이애미는 미국 동남부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입과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가 된다.



HD현대삼호,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으로 ESG 경영 경쟁력 입증

HD현대삼호가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현대삼호 제공 HD현대삼호가 국제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인증을 획득하며 ESG 경영 경쟁력을 입증했다. 17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자원순환 체계 고도화와 폐기물 감축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강원도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250억 투입

강원자치도가 의료기기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원주권역에 차세대 의료 반도체 거점을 마련한다. 이 사업은 원주권역에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5년간 추진된다. 도는 실증테스트 지원 등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의 전주기 기술을 확보하고 의료 반도체 기술을 내재화해 차세대 스마트 의료기술 거점을 만든다는 목표다.



부산 여름 나눔 캠페인 시작...부산시 1호 기부자 참여

16일 오후 부산시청 디지털명예의 전당 앞에서 열린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오후 부산시청 디지털명예의 전당 앞에서 2026년 연중모금캠페인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부산 시민을 대표해 어르신 기부자와 부산시청어린이집 아동들이 부산시청 1층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잠실개표소 체육단체 진입 막은 '올다르크' 여성...경찰 수사 착수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규탄하며 잠실 개표소를 봉쇄한 시위대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구에서 대한체육회 등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아서고 있다. 뉴시스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을 저지한 여성이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앞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전날 국제대회 준비와 회계 업무 등을 위해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당시 상황과 관련한 피해 내용과 확보된 증거자료 등을 분석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강원도,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장치)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강원자치도가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장치)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삼척에 국내 첫 대용량 ESS 해외 시험·인증 시스템을 갖춘다. 1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대용량 ESS 복합 시험·인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현재 국내 ESS 기업들은 미국 등 해외 인증기관에 의존해 국제인증을 받고 있어 비용 부담과 긴 소요 기간, 기술자료 유출 우려를 겪고 있다.



광주 평동산단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광주광역시 제공 사진>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광주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가전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1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지원 사업'에 평동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돼 지정 고시됐다. 우선 광주시는 ㈔대한용접·접합공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027년부터 5년간 총 1294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정부의 특화단지 지원 사업과 신규 국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부터는 마케팅·시제품 제작 등을 돕는 공동 혁신활동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



"남의 칼 빌려 떠났다"...'펜싱' 오상욱, 개표소 봉쇄에 장비 못 챙긴 채 출국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오상욱. 2024.7.2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사진=뉴스1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2026 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펜싱 국가대표팀이 끝내 개인 장비를 챙기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선다. 그러나 이들은 펜싱 칼과 재킷, 펜싱화 등 개인 장비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출국길에 올랐다.



허영만,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백반기행' 7년 만 종영

만화가 허영만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주식회사 허영만은 17일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살다살다 코인사기 도용을…" 곽튜브, 갑자기 "코인 안 한다" 호소한 이유는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수백억원대 가상자산 해킹 사건에서 사진 도용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곽튜브는 이 글과 함께 가상자산 프로젝트 '휴머니티 프로토콜'의 최고경영자의 SNS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발행하는 가상자산 휴머니티(H) 토큰이 대규모 해킹 피해를 당했다.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 용인반도체 용수공급 두고 '무기한 1인 시위' 돌입

광주시 제공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통합용수 공급 사업을 둘러싸고 지자체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이 광주시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사업 추진 방식에 반발하며 무기한 1인 시위에 전격 돌입했다. 박 당선인은 17일 오전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사거리에서 출근 시간대에 맞춰 팻말 시위를 진행했다. 그는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수요 기업인 삼성전자를 향해 광주시가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추진 중인 통합용수 공급 사업은 용인 반도체 산단에 필수적인 물을 대기 위해 광주시 관내를 관통하는 대규모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안전사고·바가지 요금 근절' 부산해수청, 해수욕장 개장 전 점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부산 일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역 8개 해수욕장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예년보다 더 이른 더위가 찾아와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의 필요성도 더 커지고 있다. 또 오·폐수 처리시설, 쓰레기 처리시설 등 해수욕장 시설 전반을 빠짐없이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청서 한우 즐기는 '강원한우데이' 19일 개막

강원한우 할인 판매와 한우버거 나눔 이벤트, 지역 농가공품 판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20일에는 워셔블 크레용 그림대회와 시상식, 어린이 캐릭터 공연이 펼쳐지고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어린이 캐릭터 싱어롱쇼와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1일은 오후 4시까지다.



'참교육' 속 교권보호국 실제로? "시스템은 존재, 신뢰 회복 우선"

넷플릭스 오리지널 '참교육'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극 중 등장하는 교육부 특별조직 '교권보호국'을 실제로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이미 존재하는 제도를 개정, 보완해야 한다는 반박도 있다.16일 방송된 KBS 1TV '시사기획 창'에서는 제주도 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집중 조명하며 민원대응팀과 교권보호위원회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참교육' 속 교권보호국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존재조차 모르는 교사들이 있었을 정도로 유명무실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참교육'에 등장하는 교권보호국은 교권 침해와 학부모의 악성 민원, 학교폭력 등으로 몸살을 앓는 학교에 감독관을 파견해 문제를 해결하는 특수 조직이다. 결국 교사는 병가를 요청했지만, 학교에서는 "민원을 먼저 해결하라"고 했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교육부는 올해 1월 기준 전국 학교의 99.9%가 대응팀을 갖췄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마다 무엇을 민원으로 볼지, 어떤 건을 민원대응팀 접수 건수로 볼지 기준이 달랐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처리방식 역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2025년 기준 자료가 있는 지역의 민원대응팀 구성 인원은 모두 5만5434명이었다.



"60세 넘어 일해도.." 고령 여성 소득, 남성의 40% 불과

일하는 고령 여성은 늘고 있지만 이들의 소득은 남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보험과 퇴직급여에서도 여성 고령층의 사각지대가 남성보다 커, 고령 여성 취업 지원이 단순 일자리 연결을 넘어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고령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가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었다. 60~79세 여성의 평균 개인소득은 남성의 40.4% 수준에 그쳤다. 2022년 고령화연구패널조사 기준 60~79세 남성의 평균 개인소득은 연 2278만원이었지만, 여성은 920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여성의 평균 근로소득은 538만원으로 남성의 36.5% 수준에 머물렀다. 남성의 평균 공적연금소득은 602만원이었지만 여성은 186만원으로 남성의 30.8% 수준이었다. 고령 여성 취업자는 사회보험과 퇴직급여에서도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유동성 위기' 중앙그룹 5개사, 23일 법원서 대표자 심문 진행

채무자회생법상 회생절차 개시 신청이 접수되면 법원은 채무자 또는 그 대표자를 심문해야 한다. 디폴트 선언 이틀 후 지난 14일에는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와 메가박스중앙이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진행했다. JTBC는 다음날 추가로 회생 신청을 했다. JTBC는 지난 14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보류 결정 신청서를 내고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협상에 진전이 있다면 보류 기간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대구 어르신 무임교통, 의료비 절감 등 611억원 효과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통해 611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포럼에 따르면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사업을 처음 도입한 지난 2023년 7월부터 2년 6개월간 총 920억원이 투입됐고 1531억원의 총 편익이 창출돼 순효과는 611억원으로 파악됐다. 편익은 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 미친 영향을 금액으로 환산하는 식으로 추산했다. 이중 의료비 절감의 편익 비중이 22%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관광·소비가 21%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각본대로 움직인 하명수사"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취재진이 특검팀을 법왜곡죄로 고발할 것인지를 묻자 오 시장은 "재판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검토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신기루 "하이닉스 샀더니 하루 만에…" 주식 투자 근황 공개

신기루는 "아침에 확인해 보니 주가가 162만원까지 올라 있더라. 한미반도체와 SK하이닉스 같은 종목을 보유 중"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더 성장하길 바란다.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본다"고 말했다.두 연예인의 투자 고백처럼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시장에서 연일 뜨거운 감자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오전 11시 기준 1.18% 상승한 241만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이어갔다.김예랑



홍천군, 노후 복지시설 3곳 그린리모델링 추진… 국비 59억 확보

홍천군이 국토교통부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노후 복지시설의 에너지 성능과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모두 지역 주민과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이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복지 거점으로 군은 이번 사업으로 더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국비 확보로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대형 복지시설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할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 글로벌 무대 넓힌다…'2026 경기공연예술미팅' 26일 개막

경기도 공연예술의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위한 메가 플랫폼이 열린다.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공연예술의 국내외 교류 확대를 위한 핵심 마켓인 '2026 경기공연예술미팅(GPAM, Gyeonggi Performing Arts Meeting)'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GPAM은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공연장네트워크가 공동 추진하는 대규모 문화 사업인 '2026 G-ARTS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공연예술을 연결하고, 함께 모아, 더 넓은 세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공연예술 창작자와 국내외 프로듀서, 유통 전문가를 매칭하는 축제형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이 집중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공연 마켓 거물들이 대거 방한한다. 수상작들에게는 향후 대대적인 공연 기회와 유통 연계 혜택이 주어진다. GPAM의 열기는 7월 말까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된다.



"열손가락 금반지 끼고 돌잔치"…귀하게 큰 외아들, 엄마 집 경매 넘기고 '모른척' [이런 法]

A씨는 "어머니는 언니들을 낳았을 때 산후조리를 하루도 못했다고 했다. 그런데 아들을 낳으니 처음으로 할머니가 미역국을 끓여주셨고, 어머니는 그 미역국을 먹으며 '그동안의 설움이 다 씻기는 것 같다'며 엉엉 울었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아버지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오빠는 백일잔치, 돌잔치를 다 했고, 당시 사진을 보면 열 손가락에 금반지를 끼고 있더라"고 토로했다. A씨는 "오빠는 이를 당연한 권리로 여겼고, 딸들한테 해준 것을 다 합쳐도 어머니가 오빠에게 쏟아부은 것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했다. 엄마 편안하게 모실거다"라며 호언장담했다고 한다. 하지만 빚을 갚는 대신 조카 유학비로 써버렸다"고 했다. 돈은 다 가져가고 정작 엄마는 외면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종차별 당한 女 인플루언서, FIFA까지 나섰다

이후 눈을 찢는 포즈를 취했고, 이후 주변 사람들과 웃으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눈을 찢는 제스처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로 꼽힌다.해당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영상 댓글에는 다른 멕시코인들이 사과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과 증오, 차별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러한 행동은 축구와 FIFA 월드컵, 그리고 사회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가 없다"고 전했다.김소연



iM뱅크, 전라권 첫 영업점 광주지점 지점장 공개 채용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전라 권역 첫 영업점인 광주지점 개점을 앞두고, 신설 영업점의 운영을 총괄할 iM뱅크 광주지점 초대 지점장을 공개 채용한다. 공모 대상자는 광주 지역 상권과 주요 업종에 대한 이해가 높고, 신설 영업점의 운영을 총괄하며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다. 신임 지점장은 부임 후 광주·전라 권역의 기업금융 영업과 지역 고객 기반 확대를 총괄하며, 신설 영업점의 조직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지원서는 iM뱅크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외국인에 대포차 268대 유통·무인단속 1543건 유발···매매업자 구속

경남경찰청은 2020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국인을 상대로 중고차 268대를 명의 이전 없이 불법 유통해 과태료 체납을 유발한 자동차매매업자 A씨(50)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주거지 압수수색을 통해 과태료 고지서 수백 장을 확보했다.



‘1004’ ‘5555’ ‘9000’, 차량 황금번호 어떻게 받나 했더니···번호 빼돌린 공무원들

‘1004’ ‘5555’ ‘9000’ 등 이른바 자동차 황금번호를 따로 빼돌렸다가 등록 대행업체에 제공한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황금번호 제공을 대가로 식사 접대 등을 받았다. 금품을 주고받았는지는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광주 서구는 17일 “자동차등록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과 공무직 16명이 등록번호를 배정하는 과정에서 등록 대행업체에 특정번호를 제공해온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교통행정과에서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을 담당했던 이들은 자동차 등록 대행업체 2곳의 청탁을 받고 이른바 ‘황금번호’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번호는 정상적인 자동차 등록 절차로는 일반인이 받기 매우 어렵다.



'구준엽 아내' 故 서희원, 진짜로 하늘의 별 됐다

우주에 있는 별이나 소행성 등의 공식 이름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있다.서희원의 이름이 명명된 소행성은 지난 2002년 4월 미국 애리조나주 데저트 이글 천문대에서 홍콩의 저명한 천문학자 양광위가 처음 발견했다. 향년 48세.구준엽은 장례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한 채 대만에 머물며 묘소를 찾는 등 고인을 추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연



체육계 호소에도 잠실 봉쇄 계속…與 의원도 발길 돌렸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집회 현장을 찾아 체육계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시민 설득에 나섰으나, 거센 반발 속에 별다른 성과 없이 돌아갔다. 여당 원내 지도부가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천준호·전용기·임오경 민주당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서울 송파경찰서 전날 출입구 앞에서 체육단체들의 진입을 저지한 시민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다



노쇼사기 등 '신종 스캠' 피해 감소세…피해액 한달새 32.5% 줄어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신종 스캠 피해액은 2938억원으로 지난해 4·4분기 3326억원보다 11.7% 감소했다. 지난달 피해액은 687억원으로 4월 1018억원보다 32.5% 줄었고, 같은 기간 발생 건수도 1741건에서 1472건으로 15.5% 감소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통합대응단 출범 이후 신종 스캠 범행 수법을 분석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 결과 피해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달 투자리딩사기 피해액은 413억원으로 1·4분기 월평균 559억원보다 26.1% 감소했다. 팀미션사기는 범죄 목적으로 제작된 사기 앱을 활용하는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팀미션사기 발생 건수와 피해액도 1·4분기 월평균 468건·140억원에서 지난달 195건·57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경찰, 신세계 감사팀장 스타벅스 '탱크데이' 참고인 조사

더불어 압수수색을 통해 신세계그룹이 제출받지 못한 임직원 휴대전화 자료 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1일 사건을 배당받고, 한 달 동안 압수수색 없이 법리 검토와 관련자 조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경찰은 신세계그룹 내부 조사와 별개로 압수수색을 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었으나 영장에 적을 혐의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문제가 된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는 '책상에 탁! 스타벅스 코리아가 전국 모든 매장의 영업을 일제히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이다.김소연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국제 지식재산 보호 컨퍼런스 환영사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6회 국제 지식재산 보호 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식재산 시대! 아이디어는 자산으로, 보호는 혁신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모색하고,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K-교육특별시 시민소통위원회 공식 가동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와 소통할 '시민소통위원회'가 1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기쁨관 중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준비위 제공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와 소통할 '시민소통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17일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가 이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기쁨관 중강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소통위원회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상시 소통 창구다.



대검 감찰부장 “나만 공소청 검사로 승계 안돼”…헌법소원 청구

김성동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17일 검찰청 검사를 공소청 검사로 승계할 때 ‘임기 있는 검사’를 제외한 공소청법 조항이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위헌적 예외규정이라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오는 10월2일 시행 예정인 공소청법은 ‘종전 검찰청의 검사는 공소청의 검사로 본다’면서도 ‘임기 있는 검사는 제외한다’는 예외규정을 뒀다.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김 감찰부장의 임용에 대해 “알박기 인사”라며 비판했다.



광주 '예술의거리' 시민·관광객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문화 예술 거점'으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 제공 사진> 광주광역시의 대표 문화 예술 공간인 동구 '예술의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문화 예술 거점'으로 거듭난다. '아시아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계속 사업이다. 오래된 골목의 매력에 현대적 예술 감성을 더한 공간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 자연스러운 소비와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수호신 프로젝트'에선 시민과 예술가가 머리를 맞대고 '예술의거리'를 상징하는 수호신 캐릭터를 직접 개발하며, 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축제 소품을 넘어 거리와 시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 스토리텔링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예술의거리' 전반의 경관과 기능을 개선하고 문화 예술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신세계그룹 감사팀장 참고인 조사

스타벅스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을 조사 중이다. 양 상무는 지난달 26일 스타벅스 탱크데이 프로모션과 관련해 자체 조사 결과를 설명한 바 있다. 경찰은 약 한달간 압수수색 없이 법리 검토와 관련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산림인접 건축 위험지 조사' 본격화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산림재난대응 현장조사단의 '산림인접 건축 위험지 조사' 모습.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제공 산림청 산하 국가 산림재난 전문기관인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이 기후위기로 대형화·복합화하는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생활권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 진단에 나선다.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산불 등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인접 건축 위험지 조사'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 예정물이 산림으로부터 50m 이내에 포함되는 경우다.



부산 수영구 아파트서 불…1명 중상·10명 대피

입주민 10여명도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합동감식 예정이다.



"공무원 안 할래요"…대기업 성과급 잔치에 술렁이더니 결국

이는 최근 5년 경쟁률 중 가장 낮은 수치다.최근 5년 경쟁률은 2022년 9.1대 1, 2023년 10.7대 1, 2024년 10.4대 1, 2025년 8.8대 1이었다. 모집 전형별로는 공개경쟁채용이 6대 1, 경력경쟁채용이 1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지역별 경쟁률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선발 76명에 953명이 지원해 12.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광역시 10대 1, 대전광역시 9.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직군은 선발 8860명에 4만4472명이 지원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연령별로는 20~29세가 47.6%(6만7367명)로 가장 높았다.



코레일, 철도차량 '첨단 유지보수 분석센터' 구축

상태기반 유지보수는 철도차량의 운행 중 부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 가능성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예측해 최적의 정비 일정을 제공하는 선진 유지보수체계다. 코레일은 지난 11일 KTX 기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과 전동열차 기지 시흥철도차량정비단에 이어 16일에는 전동열차 기지 이문차량사업소에 각각 CBM 데이터 분석센터를 열었다.



교사도 학생도 안전하지 않은 학교… 위성곤 인수위 "종합 안전대책 마련"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과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학교 주변 순찰 강화와 개방형 학교 구조 개선 등 종합 안전대책 마련 방침을 밝혔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이 교실에 무단 침입해 교사를 겨냥한 범행을 저지른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권 보호와 학교 안전망을 함께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수위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학교 안전망의 허점을 드러낸 사안으로 봤다. 인수위는 "무분별한 고소·고발과 협박, 학교 폭력 등은 더 이상 교사 개인의 불운으로 치부할 수 없는 구조적 사회 문제"라고 지적했다. 위성곤 당선인과 인수위는 "학내 치안 공백과 교권 침해 문제를 교육청 책임으로만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육청, 자치경찰, 국가경찰 등과 협력해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개방형 학교 구조 개선 등 종합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학교 안전은 교육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인수위는 "교육청과 협력해 피해 교사가 수업 결손 부담 없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교권 보장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이후 교사가 다시 학교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술값 문제로 앙심…노래방 업주에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과거 시비가 붙은 노래방 업주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자해 소동으로 경찰관과 2시간여동안 대치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는 B씨를 헤칠 목적으로 집에서 나올 당시 흉기를 챙겼다.



해녀박물관 20년 기록 한자리에… '숨비소리'로 제주 바다 기억 읽는다

해녀박물관 전경. 해녀박물관은 2006년 6월 9일 개관 이후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 공동체 정신을 보존·전승하기 위한 전시와 조사, 교육, 교류 사업을 이어 왔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해녀의 삶과 바다의 기억을 20년 기록으로 되짚는 특별전이 열린다. 해녀박물관 개관 20주년과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해녀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보여주는 자리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녀박물관은 오는 6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특별전 '숨비소리 20년, 바다의 기억을 담다'를 개최한다. 해녀 개인의 삶이 가족 생계와 마을 공동체의 역사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2부 '숨비소리의 현재'는 현직 해녀들의 구술과 영상, 현재 사용하는 물질도구를 통해 오늘의 해녀를 만나는 자리다. 개막일인 6월 24일에는 해녀박물관 1층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해녀박물관 2·3층 특별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산림청,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전수점검…부실 사업장 79곳 적발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이 17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전수현장점검 결과를 백브리핑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의 품질을 높이고 부실 시공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전수 점검에 나섰다. 특히 재선충병 방제사업장에서 활엽수를 무단 훼손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를 검토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직 점검하지 못한 164곳은 오는 20일까지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에 적발된 미흡 사업장은 수종전환 사업장 39곳, 일반 방제사업장 40곳이다. 산림청은 사실관계 확인 뒤 해당 지자체에 적합한 조치를 취하도록 사건을 인계했다.



학교서 교사에게 흉기 휘두른 계룡 고교생, 첫 재판서 혐의 인정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교생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A군 측은 검사가 제기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재판부는 이날 검사가 제출한 A군에 대한 심리분석 결과서 등을 증거로 채택했다.



산림청, 장마철 산사태 재난 사전대비 총력

이날 회의는 여름철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지방정부, 지방산림청 등 산림재난방지기관의 산사태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기관별 협조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쟁에 짓눌린 현대인 몸짓으로 말한다… 현대무용극 '짐-계급사회' 제주 무대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현대무용극 ‘짐-계급사회’ 공연 장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7월 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현대인의 경쟁과 부조리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현대무용극 ‘짐-계급사회’를 선보인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현대인의 경쟁과 불공정, 계층 간 차별을 몸짓으로 풀어낸 현대무용극이 제주 무대에 오른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7월 4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현대무용극 '짐-계급사회'를 공연한다. 작품은 블랙코미디 형식을 활용해 무거운 사회적 주제를 풍자적으로 풀어낸다. 입장권 예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전남광주특별시 모든 지자체서 ‘그냥드림’…9월부터 확대

위기 주민에게 식료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9월부터 전남광주특별시 전역으로 확대된다.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식료품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모든 지역으로 확대된다. 1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그냥드림 사업이 광주 5개 구와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돼 시행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그냥드림 사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기북부 접경지 지자체·주민들, 민통선 북상 추진에 “환영···피해 보상 등 논의도 병행돼야”

지난해 10월14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 접경지역에서 농민들이 6년근 인삼을 수확하고 있다.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평균 2㎞가량 북쪽으로 이동하는 정부 방안이 17일 발표되자 경기 북부 접경지 지자체와 주민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70년 넘게 규제를 받아온 접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피해 보상 논의 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와 연천군 등은 지방정부와 주민들은 군사 규제 완화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상기 접경지역농민연합 사무국장도 “이번 조치가 지역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불편 해소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접경지 주민들은 규제 해제 추진과 함께 피해 보상과 민통선 해제지역 확대 논의 등도 병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건강 이상' 허영만, 활동 중단…백반기행도 7년 만에 시즌1 마무리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사진=TV CHOSUN 제공) 2026.06.17. 이에 따라 현재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제작진과 협의를 통해 시즌1으로 마무리된다. 회사 측은 "지난 7년간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온 제작진과 출연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라연장선 개통 3~4년 늦어진다"…인수위, 인천시 교통행정 총체적 부실 의혹 제기

인천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최대 4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찬대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인천시의 부실한 사업 관리와 정보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사업이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음에도 인천시는 이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인수위는 청라 연장 사업은 당초 1단계 구간인 석남역~청라국제업무단지를 2027년 하반기, 2단계 구간인 청라국제업무단지~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2029년 상반기에 각각 개통할 계획이었다. 인수위는 전동차 제작업체인 다원시스가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4월 법원의 개시 결정을 받으면서 전동차 납품이 최소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서 칼부림' 예고글에 발칵…경찰 "작성자 추적 중"

칼부림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글 작성자는 호남 지역 출신 학생들을 언급하며 이 같은 글을 썼다.



"법이 특정 공무원 해임"…현직 대검 감찰부장 '헌법소원'

그는 이 규정의 효력정지 및 임시의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도 신청할 예정이다.공소청법엔 ‘기존 검찰청의 검사는 공소청의 검사로 본다’는 내용의 지위승계 간주 규정이 있다. 다만 임기 있는 검사에 대해선 예외를 뒀다.



대검 감찰부장, 10월 시행 공소청법 헌법소원심판 청구..."검사직 잃어"

대검찰청 감찰부장이 검사들의 승계를 규정한 공소청법 예외 조항에 따라 감찰부장만 유일하게 검사직을 잃게 될 수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김성동 대검 감찰부장은 17일 '공소청법 부칙 제7조 제1항 위헌확인'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해당 규정의 효력 정지와 임시 지위를 구하는 가처분도 신청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되는 공소청법 부칙 제7조 제1항은 '종전 검찰청의 검사는 공소청의 검사로 본다'는 검사 지위승계 간주 규정을 두고 있다. 현재 검찰청법상 검찰 내부에 임기가 있는 검사는 검찰총장과 대검찰청 감찰부장 2개 보직 뿐이다. 공무담임권 침해도 문제 삼았다.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건설 위한 주민 설명회 잇단 개최

금호타이어가 함평 신공장 건설을 위해 17일 월야면 백야마을에서 주민들을 만난 데 이어 오는 19일 외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김성현 함평공장 건설팀장이 17일 월야면 백야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함평 신공장 건설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잇따라 연다. 17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날 월야면 백야마을에서 주민들을 만난 데 이어 오는 19일 외치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백야마을 주민 설명회에는 금호타이어 김성현 함평공장 건설팀장, 윤현석 관리팀장 등과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공장 조감도와 함께 공사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 계획을 설명하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월세 70 낼 바엔 밥 차려드리고 50 받을래요"...명문대 나와 '전업자녀' 된 MZ들

극심한 취업난과 주거난, 고물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부모와 동거하며 가사 노동을 전담하는 이른바 '전업자녀'가 새로운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업자녀란 직장생활 등 경제활동을 하는 대신, 부모와 함께 살며 집안일과 돌봄을 수행하고 그 대가로 일종의 급여나 경제적 지원(용돈 등)을 받는 성인 자녀를 뜻한다. 2023년 사상 최악의 청년 실업률을 기록한 중국에서 처음 등장한 신조어로, 최근 국내에서도 관련 서적이 출간되며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전업자녀의 등장이 개인의 게으름이나 의지 문제가 아닌, 저성장 시대의 구조적 문제에서 기인했다고 지적한다. 가장 뼈아픈 대목은 얼어붙은 '청년 고용 시장'이다. 반면 같은 기간 60세 이상 취업자는 17만 1000명이 증가해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반면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화우, 방산 전문가 정원·공정거래 전문가 문수헌 변호사 영입 [로펌소식]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공공조달·방위산업·건설행정 전문가 정원 변호사와 공정거래·컴플라이언스 전문가 문수헌 변호사를 각각 건설공공조달그룹과 공정거래그룹 파트너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우 공공계약센터(건설·방산) 센터장으로 합류한 정원 변호사는 '공공조달계약법' 등을 저술한 국내 대표적 공공조달 전문가로 꼽힌다.



율촌, 김이수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영입…"헌법소원 경쟁력 강화" [로앤비즈 브리핑]

법무법인 율촌이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사진)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헌법재판 및 헌법소원 분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7일 율촌에 따르면 김이수 고문은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강석훈 율촌 대표변호사는 “김 고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헌법재판 및 헌법소원 분야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율촌, 김이수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고문 영입…헌법소원 역량 강화 [로펌소식]

법무법인 율촌은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고문으로 영입하며 헌법재판 및 헌법소원 분야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고문은 7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2012년 9월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돼 임기 중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수행했다. 김 고문의 합류로 율촌 헌법소원 TF의 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고려대, 국제이주기구와 MOU…이주·개발 전문가 키운다

고려대학교가 국제이주기구(IOM)와 이주, 국제개발, 인도적 대응 분야의 연구·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양측은 이주와 개발, 인도적 대응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연구자들이 국제기구 현장과 연계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경필 "칭화대생 아들이 마약…조기유학 절대 보내지말라"

그러면서 "요즘 제가 다니며 하는 말이 있다. 조기유학은 절대 보내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남 전 지사는 아들의 과거를 돌이키며 자신 역시 마약 문제로부터 안전할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 아이는 괜찮을 줄 알았다. 정신병원과 폐쇄병동을 전전하며 치료를 시도했으나 재발이 반복됐다. 결정적인 계기는 생사의 갈림길에서였다. 남 전 지사는 "아빠 백이 아닌데 욕은 고스란히 얻어먹었다"고 털어놨다.가족들의 처절한 사투는 계속됐다. 최소 1년6개월 치료를 예상하고 자발적으로 폐쇄 정신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원 내 수두 유행이라는 예기치 못한 법정전염병 사태로 입원 한 달 만에 강제 퇴원 조치를 받았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구속이다. 최근 남 전 지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눈물의 재회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한편 남 전 지사는 15대부터 19대까지 5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경기도지사를 지낸 중견 정치인 출신이다. 2018년 정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에는 마약 예방 치유 단체인 '은구'를 설립해 마약 중독 환자와 그 가족을 돕는 사회 운동가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김예랑



폐지 주워 모은 2억4천만원 나눈 할머니

폐지와 깡통을 주워 모은 돈을 고향 후배들을 위해 내놓은 90대 할머니가 또다시 장학금을 쾌척했다. 정읍이 고향인 박 할머니는 가정 형편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을 가지고 살았다.



법무법인 원·민후 합병...10월 1일 '법무법인 원'으로 통합 [로펌소식]

법무법인 원(대표변호사 윤기원·이유정)과 법무법인 민후(대표변호사 김경환·최주선·양진영)가 합병한다. 송무와 기업·정부자문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법무법인 원과 IT·지식재산·데이터·개인정보·기술규제 등 기술 법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법무법인 민후가 손을 잡는 형태다.



김슬지 전북도의원 '이원택 식비 대납 의혹' 경찰 추가 조사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후보 시절 발생한 식비 대납 의혹에 중심에 있는 김슬지 전북도의원이 추가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키 작은 여성만 노려"…4호선 불암산행 빌런에 불안감 확산

특수폭행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단순 폭행과 달리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무조건 형사 처벌을 받는 '반의사불벌죄 제외' 범죄다.



고령 여성 취업 늘었지만…소득은 남성의 절반에도 못 미쳐

60세 이상 고령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노후소득은 여전히 남성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성 취업자 증가도 고령층이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취업 확대가 고령 여성의 노후소득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022년 기준 60~79세 남성의 평균 개인소득은 2278만원인 반면 여성은 920만원으로 남성의 40.4% 수준에 그쳤다. 공적 연금소득 역시 남성 602만원, 여성 186만원으로 여성이 남성의 30.9% 수준에 불과했다. 고령 여성 취업자는 사회보험과 퇴직급여 측면에서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보험 미가입 비율도 여성 58.8%, 남성 47.2%였다. 한국의 고령 여성 빈곤 문제는 국제 비교에서도 심각한 수준이다.



'기후동행카드', K패스 가입 추진..."서울 특화서비스 협의 중"

서울시가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정부의 K-패스(모두의카드)의 통합을 추진한다.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교, GTX·광역버스·신분당선 등에서도 정액·환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9월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는 종료하고 청년할인 등 서울 특화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시가 2024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재편할 경우 정부의 '모두의카드'가 제공하는 환급형 방식도 적용할 계획이다. 광역교통 이용자는 '플러스 정액권(월 10만원)'을 통해 운임 3000원 이상의 광역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 기록에 맞춰 최대 혜택을 적용하도록 했다. 다만 이날 국토교통부는 "모두의카드와 기후동행카드를 통합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속보] 법원 "헌재 재판지연 심사 개시"…의견요청서 발송

재판부는 "모든 국가권력이 헌법의 구속을 받듯 헌법재판소 역시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헌재의 심리 지연으로 피고인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된 경우 법원의 사법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담당 형사사건 피고인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1항 등에 대한 위헌소원을 제기했지만, 헌재가 약 4년간 심리를 진행하지 않아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 등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판단했다. 17일 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전보성 형사수석부장)는 헌법재판소의 장기간 심리 지연으로 청구인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됐는지에 대한 심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지난해 대비 70% 넘게 증원···통합돌봄·자살예방 등 현장 인력 보강

행정안전부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2만3300여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대비 1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통합돌봄과 자살예방 등 분야의 현장 인력 중심으로 증원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2만3390명에 총 14만154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6.1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9급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및 경력 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20일 전국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500만 돌파..."'텐밀리언셀러'도 가능"

뉴스1 서울숲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48일 만에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행사가 개장 72일만에 500만 관람객을 달성한 것보다 25일 빠른 속도다. 시는 이같은 관람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역대 최소 '1000만 관람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전시가 계속돼 기간도 역대 가장 길다. 시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조정하고 폭염대응 시설도 대폭 확충한다. 기존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던 행사 시간을 7월 1일부터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한다. 여름철에 맞춘 서울숲 대표 테마별 정원 18선도 소개했다. 대표 정원 18선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누리집과 SNS 채널 카드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강공원이 물놀이터로"...물빛무대 워터 페스티벌 개최

오는 2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물빛무대 워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행사에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부터 다양한 공연까지 다채로운 놀거리가 펼쳐진다. 행사장은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있는 '워터존'과 다양한 특별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존'으로 이뤄진다. 공연존에는 다양한 댄스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관객 참여 이벤트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오릴 계획이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잇따른 마약 발견에…관세청 'N차 저지선' 구축

17일 부산 강서구 부산본부세관 신항 제1컨테이너 검사센터에서 관세청 마약 특별검사팀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특별검사팀이 마약 2차 검사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스1 17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수많은 컨테이너로 둘러싸인 세관검사장에 새하얀 승합차 한 대가 들어왔다. 이어 차량에 탑재된 X-Ray 장비로 은닉한 마약을 검색하기 시작한다. 그 순간 장비에서 냉동 컨테이너 유닛 부분이 하얗게 변한다. 마약이 있다는 신호다. 이어 휴대형 X-Ray 검색기가 등장한다. 무게가 4㎏에 불과해 ZBV가 탐지 못 한 협소한 장소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그 순간 포장된 한 물체에서 또 한 번 마약이 발견된다. 관세청이 진행한 마약 탐지 시연의 한 장면이다. 마약특별검사팀 검사에 앞서 진행한 즉시검사는 높이 8.7m, 폭 6m의 컨테이너 검색기에서 이뤄졌다.



술 마시다 흉기로 지인 살해한 60대 징역 15년

술자리 시비 끝에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가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헌금 훔치려한 지적장애인…선처하고 일자리 알선

교회 헌금함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중증 지적장애인을 검찰이 선처하고 일자리를 연계했다. 처벌보다 사회 적응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추경호 당선인, 필수의료・복지 현장 점검

뉴스1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추 당선인은 17일 오후 필수의료·시니어・아동 현장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튼튼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려는 당선인의 의지의 천명이다. 경북대병원을 찾는다. 이곳에서 추 당선인은 대구지역 필수의료 분야 전문가 그룹인 '인공지능(AI)・바이오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지역필수보건의료위원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그러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민선 9기 정책에 최대한 녹여내겠다"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말씀주신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대구형 아동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무보트 견인하던 전기차 바다 추락…인명피해 없어

17일 새벽 전북 군산시 비응항에서 바다로 빠진 견인차 추락 지점에 식별 부표를 설치했다.



"나가라" 야유 폭주에…與 의원들 올공 10분 만에 철수

6·3 지방선거 개표소였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위 참가자들의 반발로 10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 이들은 전날 체육단체 관계자들이 진입을 시도했던 경기장 2-1 게이트 인근으로 접근했다.하지만 현장에 있던 시위 참가자들이 몰려들며 의원들을 둘러쌌다. 참가자들은 의원들을 향해 야유를 보내고 "나가라"고 외쳤다.



전북도 '취업 돕는다' 출근 프로젝트 시작

전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손잡는 사업으로 취업 희망자들에게 사회연대경제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역량을 키운다. 사회연대경제기업은 취업 희망자를 인턴으로 단기 채용한다.



구윤철 “중소기업 취업자 세제 감면, 지역별 차등화 검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감면 제도를 지역별로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낙후 지역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해 지방 주도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감면 방안 등은 오는 7월 세제 개편안 발표때 내놓을 예정이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비수도권과 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중소기업 취업자를 위한 세제 혜택을 규정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17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세제 혜택을 차등하고, 비수도권 내에서도 낙후된 지역에 대해 더 세제 혜택을 주는 안을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의 이날 발언은 이러한 세제 혜택을 기업뿐만 아니라 노동자에게도 주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대구신세계, 여성패션 전문관(6층) 새단장

대구신세계가 6층 여성패션 전문관을 전체 리뉴얼해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에는 그간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등에서 검증된 이른바 '오픈런' 브랜드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리뉴얼을 통해 대구경북 고객 공략에 나선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대구 상권 최초 입점 브랜드 확대다. 뉴 컨템포러리 대표 브랜드인 렉토, 시에, 틸아이다이, 아틀리에나인 등이 대구 상권 최초로 정식 입점한다. 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 팝업에서 오픈런을 이끌었던 포유어아이즈온리를 비롯해 부디무드라, LE917 등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들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여성패션의 강자인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빠지지 않는다.



"가석방 도와줄게"…수형자들에게 3000만원 뇌물 받은 교도관

가석방을 도와주겠다며 교도소 수형자들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아 챙긴 50대 교도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A씨는 지난 2024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교도소 수형자들로부터 10여 차례에 걸펴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혼자 버스 타고 마트 가는 연습부터···충남 장애인 자립 올해 첫 ‘주인공’ 나왔다

충남 보령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해 온 A씨(56)가 1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에서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A씨는 올해 충남도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광역단위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을 떠나 자립에 성공한 첫 사례다.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A씨는 약 1년 동안 지역사회 적응 훈련과 사례관리를 받으며 자립을 준비했다. 현재 A씨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일정한 소득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자립 의지가 높아 지역사회 정착 가능성이 크다고 복지관 측은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광역단위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도 선정돼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오후 5시, 4호선 불암산행 조심"…여성 타깃 '지하철 빌런' 목격담에 불안

그러면서 "오후 5시 30~40분 사이 4호선 불암산행 열차 10-4칸 부근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성에게 어깨를 부딪치거나 팔꿈치로 맞고 반말이나 욕설을 들은 피해자가 있다면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함께 퇴근하던 지인도 직접 피해를 입었다"며 "추가 피해를 막고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당고개역에도 경찰이 나와 있었는데 행동과 말투가 다소 이상해 보였다"며 "전화 통화 내용도 수상했고 눈이 마주쳤을 때 섬뜩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사한 피해를 겪었다는 제보도 나왔다. 경찰과 지하철 측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신천지 전 간부들 구속기로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고동안 전 신천지 총회 총무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지난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신도들을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키는 등의 혐의를 받는 신천지 전 간부들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정당법에 따르면 정당 가입이나 탈당은 강요할 수 없다.



'투표지 부족' 헌법소원 첫 각하..."타 지역 거주"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 4건 가운데 1건이 처음으로 각하됐다. 헌법재판소는 청구인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유권자가 아니라며 헌법소원 청구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헌재는 A씨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선거인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뇌물수수 혐의’ 신경호 강원교육감 2심서도 유죄···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17일 춘천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신 교육감은 전직 교사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사전뇌물수수) 등으로 2023년 6월 재판에 넘겨졌다. 신 교육감에게 제기된 총 5건의 뇌물수수 혐의 중 4건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결했다. 다만 전직 교사 B씨가 신 교육감에게 건넨 현금 500만 원과 리조트 숙박권 일부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했다.



“원숭이”라 부르고 수시로 폭행···영천 제조업체 이주노동자들 집단 피해 호소

경북 영천의 한 제조업체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사업주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대구경북이주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영천의 한 제조업체에서 일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이주노동자 B씨 등 3명은 지난 14일 사업장을 나와 단체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지난 3일 사업주의 폭언·폭행을 호소하며 사업장을 나온 노동자다. A씨 피해 사실이 알려진 뒤 같은 사업장에서 일하던 B씨 등도 추가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 등은 사업주가 일을 잘못했거나 불량이 났다는 이유로 머리와 복부, 다리 등을 수시로 때렸다고 주장했다. A씨도 “용접기로 머리를 맞았다”며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속보] 특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열 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씨에게 비용 3300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1일 불구속기소됐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1년6개월에 3300만원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특검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강원도, 국방부 군사규제 완화 환영… 추가 개선 추진

강원자치도가 국방부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계획을 환영하며 접경지역 주민이 체감할 규제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1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민·군 상생을 위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 방안을 내놨다. 이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 실질적인 규제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어딜 찾아와" 개표소 집회 찾은 민주당 의원들 15분만에 '문전박대'

임오경, 천준호,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민들에게 항의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체육단체의 업무 정상화를 요청하기 위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찾았지만, 참가자들의 거센 반발에 출입구에도 다가가지 못한 채 15분 만에 철수했다.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이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민주당 나가라" 등을 외치며 의원들의 진로를 막았다. 천 의원은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라는 목소리는 존중한다"며 체육단체 관계자들의 통행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체육단체 직원들의 출입을 막은 참가자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성경을 들거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을 외쳤다.



경찰의 ‘성매매 단속 중 나체 촬영’…2심도 “국가가 배상” [플랫]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경찰에게 나체를 촬영당하고, 그 사진이 단체 채팅방에 유포된 여성에 대해 국가가 추가로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구체적인 판결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이 소송은 김씨가 2022년 3월 성매매를 단속하는 경찰에게 나체 사진을 촬영당한 것을 문제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경찰은 나체 사진을 단속팀 15명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다. 1심은 경찰의 사진 촬영과 단체 채팅방 공유 행위가 김씨의 인격권, 성적 자기결정권,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단속 당시 경찰이 김씨에게 변호인 선임권을 고지하지 않았고 성적 굴욕감을 주는 언행을 했다는 부분은 기각했다.



강원개발공사 노사, 단체협약 체결… 근로조건 개선

강원개발공사가 17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강원개발공사지회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강원개발공사가 근로조건 개선과 직원 복지 증진을 담은 올해 단체협약을 맺었다. 17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강원개발공사지회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안타 치면 5만원 기부"…초록우산 '우리동네 슈퍼스타' 캠페인

프로선수·팬 기부금으로 연고지 아동 지원…첫 주자는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우리동네 슈퍼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강 선수는 안타 1개당 5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초록우산은 이를 바탕으로 강 선수가 야구를 시작한 제주 지역의 아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 통도사에 전국 사찰 최초 '개방형 수장고' 준공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남 양산시 통도사에 전국 사찰 중에서는 처음으로 개방형 수장고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제주도 산지 등 4곳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서귀포시 중산간·서귀포시 동부·제주시 동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7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 산지·서귀포시 중산간·서귀포시 동부·제주시 동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7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대국 AI 독식 시대…중견국 연합으로 주체적 질서 설계해야[2026 경향포럼]

강연 - 마리 엘카 팡에스투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제통상·다자협력 특사 “미·중 AI 경쟁에서 누가 이기느냐만큼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나머지 국가들에도 이익이 되느냐입니다. 팡에스투 특사는 글로벌 사우스(비서구권 개발도상국)의 비중이 커지며 세계 무역이 분산되고 있음에도, AI 권력은 극도로 집중되어 있다고 짚었다. 그는 정당한 AI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세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팡에스투 특사는 개발도상국과 중견국이 기술 종속을 막을 실질적인 지렛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팡에스투 특사는 한국과 아세안이 ‘중견국 연합’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KMI, 생명존중희망재단에 1억원 기부…자살예방 상담인력 지원

복지부와 재단은 기부자의 뜻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자살 예방 상담 인력의 소진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쌍둥이 분만은 어떻게? 지방 119 구급대원 응급 분만은 이젠 필수

고령 임신과 고위험 산모 증가로 병원 전 단계의 응급분만 대응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울산에서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제 응급 분만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1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울산 중구 맘스여성병원에서 소속 구급대원 40명을 대상으로 '고위험 임산부 응급분만 역량강화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쌍둥이 분만 대응도 별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정원 줄이고 강점 학과 키워라"…지방 사립대 15곳에 850억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 사립대학 15곳 안팎을 선정해 학교당 약 50억 원을 5년간 지원한다. 교육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지방 사립대학 가운데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대학이다. 글로컬대학은 제외된다. 선정 대학에는 학교당 약 5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이 5년간 이뤄진다. 교육부는 특성화 방향으로 대학 간 역할 및 기능 조정, 디지털 전환 특성화, 대학 자체 특성화 등을 제시했다. 인센티브가 붙는 유형은 '대학 간 역할 및 기능 조정'이다.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대학 간 교원 이동 때 공개 채용 예외를 적용하고, 특성화 분야 교원 이동에는 정년 기준 완화도 추진한다.



‘국힘에 신도 가입 의혹’ 신천지 전 2인자 구속 갈림길···합수본 첫 신병 확보 성공할까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출석하고 있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7일 고동안 전 신천치 총무와 전 요한지파 총무 A씨, 전 시몬지파 총무 B씨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었다. 고 전 총무 등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민의힘에 교인을 조직적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은 지난 1월 수사를 개시한 뒤 바로 신천지 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전·현직 간부들을 차례로 소환해 당시 ‘신천지 2인자’였던 고 전 총무 등이 당원 가입 등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합수본은 고 전 총무도 세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마쳤다. 합수본은 고 전 총무 신병을 확보한 뒤 그에게 제기된 교비 횡령 의혹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토킹 범죄 칼 빼든 경찰…"전건 접수·당일 조사 원칙"

뉴시스 경찰이 늘어나는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건 당일 피해자 조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초기 대응 강화 방안을 도입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신속히 분리하고 피해자 보호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방안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경찰의 초기 개입을 강화하고 사건 처리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경찰청은 모든 스토킹 신고를 정식 사건으로 접수해 처리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수사와 보호조치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보고, 경찰은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관계없이 모든 스토킹 사건을 처리해 피해자 보호 공백을 차단하기로 했다. 사건 당일 피해자 조사를 원칙으로 하는 '즉일 조사 원칙'도 도입했다. 사건 처리 단계별 점검 체계도 강화한다.



삼척 도계서 산불…헬기 3대 투입 진화 중

삼척 도계서 산불…헬기 3대 투입 진화 중 영상 닫기 삼척 도계서 산불…헬기 3대 투입 진화 중 [산림청 제공.



인천 강화군 오존주의보 발령

17일 오후 3시를 기해 인천 강화권 1개 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앞서 영종·영흥권역 2개 구군, 동남부권역 5개 구, 서부권역 3개 구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법원 "헌재 재판 지연으로 기본권 침해"...사상 첫 의견요청서 발송

법원이 헌법재판소의 재판 지연으로 청구인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문제 삼았다. 법원이 헌재의 심리 지연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은 첫 사례다. 이에따라 재판부는 지난 12일 헌재에 '헌법재판 지연 사유에 관한 의견요청서'를 발송했다고도 덧붙였다. 이에 헌재에 심사 진행 경과와 지연 사유 등에 관한 의견을 요청한 것이다.



'대관람차 사업 특혜' 김철수 전 속초시장 항소심 공방 돌입

재판부는 증인 신청 등 증거 조사를 위해 방대한 양의 사건 기록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 오는 8월 12일 속행 공판을 열고 증거 조사 절차를 정리하기로 했다. 앞서 원심에서 검찰은 김 전 시장과 A씨에 대해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1심을 맡은 춘천지법 속초지원은 이들의 공소사실 전부를 무죄로 판단했다. B씨와 C씨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회사 자본금 12억원을 가장납입한 뒤 은행으로부터 30억원에 이르는 대출금을 가로채고, 회사자금 4억원 상당을 유용하고 회삿돈 약 11억원을 계열사에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는다.



전교조 강원 "신경호 항소심 선고, 법과 상식이 확인된 판결"

불법선거운동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신경호 강원교육감이 17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법과 상식이 바로 서는 판결이 내려졌음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0년 만에 아기가 태어났어요"…인구소멸 위기 마을 '경사'

정선 화암면 백전1리 새 생명 탄생에 주민들 한마음으로 축복 강원 정선군 화암면 백전1리에 1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며 지역사회에 특별한 기쁨을 안기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하는 인구소멸지역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자 한 가정의 경사를 넘어 마을 전체에 잔치 분위기가 퍼졌다.



"학폭 피해학생 사후관리 지원"…대구교육청, '봄봄봄사업' 시행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 사후 관리 지원을 위해 '봄봄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대 간호학생팀, 정신건강 서포터즈 3기에 선정

제주대학교는 간호대학 학생팀 '스웨트 아웃'(SWEAT OUT)이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2026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영마인드 링크' 3기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스웨트 아웃 팀은 간호대 장지연, 박이현, 양원보, 전기주, 권수연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인지행동치료 기반의 행동 활성화 이론을 바탕으로 러닝, 걷기, 야외활동,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의 모바일 워크북을 결합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국립김해박물관, 23일 '가야유산 연구와 과학' 심포지엄 개최

최근 문화유산 연구에서는 첨단 분석기술로 그동안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던 유물 내부 구조와 제작 흔적 재료 특성 등을 밝혀내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첫 발표는 전효수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첨단가야, 전시와 가야 유산 연구의 새 지평'을 주제로 진행한다. 레이저와 백색광 분석, 3차원 X선 현미경, 디지털 X선 장비 등 비파괴 분석 기술을 활용해 가야 장신구와 목재·금속 유물의 내부 구조와 제작 흔적을 확인한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이효선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목질 문화유산의 해부학적 분석과 보존 사례를, 윤은영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학예연구사는 유기물 문화유산의 과학적 분석 방법과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2026 경향포럼]“AI에게 100만달러 벌어오라 명령만 하면 되는 시대···초지능, 턱밑까지 왔다”

“인공지능(AI)에 ‘100만달러를 벌어오라’고 지시하면 제품 기획부터 제조, 물류, 마케팅까지 스스로 처리해 결과를 낸다. 바스카 리더는 AI 패러다임의 근본적 변화를 ‘에이전틱 시프트’(Agentic Shift·자율적 행동으로의 전환)로 규정했다. AI가 글을 고치고 자료를 분석해주는 보조도구에 머물지 않고, 목표를 받아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행위자로 바뀐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 앞에서 가장 먼저 뒤집히는 것은 일하는 방식과 성과를 재는 잣대다. 또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뒤섞인 ‘하이브리드 팀’이 꾸려지면 재무 잣대도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변화는 사무실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디지털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던 AI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물리적 AI’(Physical AI) 형태로 현실 세계로 확장한다. 바스카 리더는 “이 거대한 변화는 한국에서 훨씬 생생하게 체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AI가 공장과 물류, 제조 현장에서 작동하기 시작하면 제조업과 메모리 반도체에 강한 한국이 가장 직접적인 변화 무대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울산시, 수소전문기업 육성 기반 마련 나서.. 단계별 지원

울산시가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수소기업 발굴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17일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에서 '2026년 울산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울산 소재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게시판]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서울 을지로서 빗물받이 환경 정화

보장원은 8월에도 빗물받이를 청소할 계획이다.



특검, '여론조사비 대납' 오세훈 징역 1년 6개월 구형

김씨는 2021년 2월 1일부터 같은 해 3월 26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비용 명목으로 총 3300만원을 명씨에게 지급했다. 취재진이 특검팀을 법왜곡죄로 고발할 것인지를 묻자 "재판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검토할 생각"이라고 답하기도 했다.오 시장 측은 재판 과정에서도 줄곧 혐의를 부인했다. 김씨도 오 시장 측으로부터 비용 대납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다.



[단독]주행 중 택시기사 폭행한 30대 남성…경찰서 주차장에서 현행범 체포

주행 중인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의 목을 조르며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서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17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에서 70대 택시기사 B씨가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했다.



관세전쟁에도 식지 않는 'G2' 중국… 로펌 경쟁도 치열

(왼쪽 여섯번째부터) 강윤아 중국팀 수석대표, 문호준 대표변호사, 최산운 중국 변호사. 특히 최근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인해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 등에 대한 법률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반면 최근 관세 분쟁에 따른 법적 리스크 증가, 중국의 산업체제 전환, 인수 합병 관련 법률 시장에 대응해 주요 로펌들은 중국팀을 운영 중이다. 광장은 2005년 베이징사무소를 개설 한 뒤 △한국기업의 중국진출 △중국 내 운영 △구조조정 및 철수 등 업무를 중국 현지 로펌과 협업 없이 독자적으로 제공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중국 기업을 대리해 싱가포르 대형 로펌 '왕파트너십'을 상대로 홍콩국제중재센터의 보증금 반환 청구 사건에서 전부 승소한 바 있다. 태평양 중국팀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앞세운다. 주중한국대사관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상대로 중국 법률·정책 동향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며 공익적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세종 중국팀을 이끄는 원중재 변호사는 "향후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 기업과 중국 첨단 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기업의 진출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율촌 중국팀은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중국법인 실사, 중국 푸싱 그룹의 한국 투자 자문 등을 수행했다. 국내 및 중국 공정거래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 박익수 변호사, 중국 최대 로펌 중 하나인 킹앤우드 한국팀장을 20년간 역임한 김보형 외국변호사 등이 주축이다.



"목에 큰 문신 친오빠, 상견례 오면 어쩌나"…예비 신부 고민에 갑론을박

목에 큰 문신이 있는 친오빠가 상견례나 결혼식에 참석할 경우 예비 시댁이 자신과 가족을 어떻게 볼지 걱정된다는 예비 신부의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을 앞두고 친오빠 문신이 걱정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예비 시부모가 자신의 가족을 부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오빠가 과거 일에 대해 사과하면서 감정은 많이 풀렸지만 여전히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라며 "사실상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결혼 준비가 구체화되면서 고민은 달라졌다.



'전국 최다 해외출장' 제주도의회, 임기 막판에 제도 개선

잦은 출장으로 빈축을 샀던 제주도의회가 정부 권고 1년 6개월만에야 관련 조례를 손질했다. 제주도의회는 17일 오후 제4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의제로 성립된 '제주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재석의원 36명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월 13일 지방의회 해외 출장 관행을 투명하게 개선하기 위해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마련해 전국 의회에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제주도의회는 12대 임기 마지막에야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다리만 건너면 중학교인데'…과대 학교로 내몰린 화성 새솔초

화성지역 학생을 받을 수 없다는 안산지역 학부모들의 반대 민원에 공동학구 지정은 결국 무산됐으나, 화성 새솔초 학생들의 '과대' 중학교 배정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시화호 지류의 다리(수노을교)만 건너면 있는 안산해양중학교는 정반대의 처지다. 이에 일부 새솔초 학부모는 아이를 집과 가까운 안산해양중으로 진학할 수 있게 해달라는 민원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하 화성오산교육청)에 제기했다. 화성오산교육청은 화성 새솔초 졸업생이 안산해양중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학구 지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안산교육지원청에 정식 요청했다. 화성 측의 학생 유입으로 안산해양중이 적정 규모를 회복하면 보직교사 충원과 예산 확대가 가능해져 양측 지역 모두가 상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안산 지역 일부 학부모들은 화성 학생들의 유입으로 교육 환경이 저하될 것을 우려하며 반대 서명과 민원을 제기했다. 공동학구 지정안이 최종 미반영되면서 화성 새솔초 학생들은 교육 여건 악화가 우려되는 과대 학교 송린중으로 진학하게 됐다.



국립창원대 교수회, 박민원 총장 불신임 투표 실시 의결

"민주적 정당성 회수 절차"…법적 효력 없으나 보직 교수들 '우려' 국립창원대 교수회가 박민원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립창원대 교수회는 17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캠퍼스 인문대학 NH인문홀에서 전체교수회 임시회를 열고 '총장 불신임 투표 여부의 건'을 의결했다. 다만 총장 불신임 투표 실시 여부에 대한 표결에는 임시회에 참석한 교수들만 참여했다. 이에 따라 교수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서 총장 불신임 투표를 진행한다. 그러나 총장 불신임 투표가 가결되더라도 법적 효력은 없다. 이 의장은 "민주적 절차로 부여한 권한을 민주적 절차로 회수하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동포의 창] "배움의 결실 꽃피워"…롱아일랜드한국학교 봄학기 발표회

롱아일랜드한국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익힌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 성과를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며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3명의 보조교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완성한 작품들이 학교 로비를 채우며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홍장표 경기소방본부장 취임…"단단한 시스템 갖출 것"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제24대 본부장에 홍장표 울산소방재난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OTT 경쟁력이 K콘텐츠 미래…"정부 지원 확대 시급"

이날 세미나에는 학계, 산업계, 정책 관계자 등 다수 전문가가 참석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K-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원희 호서대 교수는 “국내 OTT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책 투자 확대와 체계적인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지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 박사는 두 번째 발제에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유통 구조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전략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콘텐츠 산업 투자 활성화, OTT 플랫폼 경쟁력 강화, 콘텐츠 수출 확대 전략, 정책금융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여러 의견이 나왔다.



검찰미래위, 내달 4일까지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

검찰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를 점검할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가 조사 대상 선정을 위한 '대국민 공모'에 나섰다.



추미애 "군사시설 규제 개선은 경기북부 도약의 출발점"

국방부는 이날 민통선을 평균 2㎞ 올리고 여의도 150배 규모의 제한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군사시설 규제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용산 문고리' 전직 행정관 음주운전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황씨가 최근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점도 불리한 정상으로 반영됐다.



"무더위 본격 시작인가"…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표된 대구·경북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17일 정오께. 김씨는 "잠시 걸었는데도 이마에 땀이 났다"며 "집에 있는 양산을 챙겨야 할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낮 기온이 부쩍 오르면서 이 일대를 지나던 시민들은 부채질을 하거나 그늘을 찾아 걷는 모습이었다. 경북 경산시 경산중 운동장에서는 체육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차가운 물을 연신 얼굴에 끼얹으며 무더위를 식혔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군위군과 경북 경산시, 예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제주대병원 첫 숙련간호사 배출… 전문인력 체계 본격화

제주대학교병원 첫 숙련간호사(CNⅢ) 승단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숙련 간호인력 육성을 통해 환자안전과 간호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한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제주대학교병원이 간호사의 임상 경험과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경력관리체계를 통해 첫 숙련간호사를 배출했다. 간호 인력의 전문성을 병원 차원에서 관리하고 인정하는 제도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7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병원 간호부는 2026년 상반기 간호사경력관리체계(CLS) 승단 심사를 통해 숙련가 단계인 숙련간호사(CNⅢ) 3명을 처음으로 선발했다. 제주대병원은 최근 승단식과 우수 간호사례 발표회를 열고 첫 CNⅢ 배출을 공식화했다. 제주대병원은 CLS 운영을 통해 간호사의 전문역량을 높이고, 환자안전 향상과 간호서비스 질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특검,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국민 신뢰 훼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오 시장 측은 명씨의 사기극이자 공갈극일 뿐, 자신도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특검팀은 오 시장에게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오 시장 측은 명씨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정치인 오세훈은 떳떳하다"고 전했다.



솔레아스, 유네스코한국위 '공존의 축구'에 유니폼 150벌 기증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소년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 솔레아스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축구 유니폼을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공존의 축구'는 축구를 매개로 교육 현장에 평화·협력·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세계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남도, '예쁜정원' 10개소 추가 선정...총 58개소

전남도가 '예쁜정원' 10개소를 올해 추가 선정해 총 58개소로 늘었다. 사진은 올해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광양의 '일곱계절 정원'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예쁜정원' 10개소를 올해 추가 선정해 총 58개소로 늘었다. 생활권 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순천의 '운평769(정원주 김미정)', 우수상은 담양의 '리소프(정원주 진효재)'가 선정됐다.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양한 정원과 산림 생태축 등을 연계한 15분 거리 녹색도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매년 정원 콘텐츠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보완 사업과 민간정원 페스타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울산화력 해체공사 붕괴사고 조사기간 4개월 연장

작년 11월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해체공사 붕괴사고를 조사하는 건설·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는 조사 기간을 10월17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태안에 오존주의보 발령

17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남 태안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충북대 단독 총장선거 추진에…학생·직원 "구성원 합의부터"

통합 대상 교통대 교수회도 "합의사항대로 통합선거 치러야" 충북대학교 학생과 직원들이 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 선거가 구성원 합의 없이 강행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충북대 총학생회와 학생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는 17일 '학생사회의 침묵을 강요하는 총장선거를 거부한다'는 제목의 공동명의 글을 캠퍼스 게시판에 게재했다. 교통대 구성원들도 충북대의 단독 총장 선거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앞서 충북대 총추위는 지난 10일 23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일을 다음 달 10일로 결정하고,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삼척 도계서 산불…헬기 3대 투입 2시간 만에 진화(종합)

17일 오후 1시 52분께 강원 삼척시 도계읍 발이리에서 산불이 나 2시간여만에 꺼졌다.



광주·전남 시민단체 "李 정부 통합특별시 지원 약속 지켜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3개 단체는 17일 성명을 내 "통합특별시 출범을 코 앞두고도 인센티브 및 지원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 이재명 정부와 국무총리실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화영 동료 재소자 “검사가 종이컵에 술 따라줬다고 말해···얼굴 붉어 취기 있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 전 부지사의 동료 재소자가 “(이 전 부지사가) 검사님이 페트병에 소주를 담아와 종이컵에 한가득 따라주셨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 심리로 17일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 8차 공판에서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재소자 A씨가 2025년 9월 작성한 자술서를 공개했다. A씨는 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A씨는 이 전 부지사로부터 들은 것이라며 당시 테이블에 이 전 부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검사가 마주 앉은 형태의 자리 배치도를 직접 그려 보였다. “그 정도 거리면 교도관이 들었을 것 아니냐”는 질문에 A씨는 “시야에 없었다.



故 이서이 배우, 모교 한국외대에 장학금 2억원 전달

학교는 매년 4월 장학생 2명을 선발해 생활비 등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인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전날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고인의 가족과 지인, 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고인은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학과를 졸업했다.



'여론조사비 대납'에 징역1년6개월 구형…오세훈 "명태균 사기극"(종합)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이 구형됐다. 오세훈 시장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이 사건의 실체는 명씨의 사기극이자 공갈극"이라면서 "오 시장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시킬 이유가 없고 대납시킨 적도 없다"고 항변했다. 그는 특검팀에 "불리할까 봐 명씨에 대해 수사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떳떳하십니까"라고 격앙된 목소리로 묻다가 재판부로부터 제지받기도 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보고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김씨에게 비용 3천300만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작년 12월 1일 불구속기소됐다.



구심점 없이 정치투쟁장 된 잠실 시위···경찰, ‘업무방해 수사’로 길 열까

야당 대표 중재에도 시위 참가자 1명에 가로막혀 체육 단체가 경기장에 진입하지 못한 상황은 구심점 없는 이번 시위의 특성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17일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은 핸드볼경기장 출입구 곳곳에서 농성하며 외부인 출입을 감시했다. 특히 전날 시위대와 협의 끝에 경기장에 들어서려던 체육 단체를 시위 참가자 1명이 막아선 2-1 게이트 앞에선 “부정선거”를 외치며 결집했다. 경찰의 여러 차례 노력에도 체육 단체가 진입하지 못하는 요인으로는 구심점 없는 시위대의 구조가 꼽힌다. 경찰이 오전 9시부터 중재에 나선 전날도 체육 단체 진입을 둘러싼 시위대 내부 이견이 계속되며 협의 진전과 무산이 되풀이됐다. 송파경찰서는 전날 마지막까지 체육 단체의 진입을 저지한 시위자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복직 후에도 이어진 2차 가해…대한항공 성폭력 피해자 “회사는 달라지지 않았다”

“사실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았어요. 조용히 회사 다니면서 살고 싶었습니다.” 대한항공 직원 장유정씨(가명)는 5년간의 소송과 2년간의 휴직 끝에 지난해 회사에 복귀했다. 2017년 직장 상사에게 성폭력을 당한 후 2019년 회사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대한항공은 가해자를 징계 없이 퇴직시켰다. 대법원은 대한항공이 직장 내 성폭력 가해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피해자에게 18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이후 사용자의 보호 의무를 폭넓게 인정한 기념비적 판결이었다. 중증 우울증 산재를 인정받아 휴직한 장씨는 지난해 4월 회사로 돌아왔다. 당초 사내 성희롱·괴롭힘 피해자를 지원하는 고충 처리 업무를 희망했지만 회사는 사전 협의된 업무와 다른 부서에 배치했다. 부서장은 복직 전부터 장씨에 대해 “회사와 분쟁해온 사람” ”조직에 대한 불신 가능성이 큰 사람“이라고 말했다. 복귀 이후에도 단체대화방에서 배제하는 등 2차 가해가 이어지자 장씨는 결국 지난 16일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했다. 장씨는 자신과 같은 일을 겪는 사람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다시 목소리를 냈다. 지난 16일 장씨를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에서 만났다. 처음에 성희롱·성폭력이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를 지원하는 업무를 희망한다고 회사에 말했다. 하지만 회사는 ‘성폭력 트라우마가 다시 올라오면 어떡하냐’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피해자 지원과 비슷한 일을 하는 부서에 배치하겠다고 했다. 이후 회사가 제안한 부서로 가기 위해 부서장과 면담을 했다. 사상검증을 받는 느낌이었다.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 “국가간 상호의존성 전략적 관리해야…중견국들, 파편화된 규범 연결해야” [2026 경향포럼]

그는 “개방성과 효율성을 기본으로 하되 복원력과 안보를 바탕으로 균형을 잘 맞춰가야 한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미국과 EU, 중국이 각각 다른 AI 규범을 갖고 있는 상황을 “디지털 삼국지”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혁신 촉진과 책임 있는 거버넌스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파편화된 상태에선 규범 간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는 게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나주시, 한·불 첫만남센터 20일 개관...역사문화도시 브랜드 강화

전남 나주시가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과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기념해 오는 20일 나주 첫만남센터에서 '나주의 기쁨(La Joie de Naju) 개관식'을 개최한다.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지난 1851년 한국과 프랑스의 첫 만남을 담은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해 한·불 교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세계와 연결되는 역사문화도시 도약에 나선다. 나주 첫만남센터는 옛 금남금융조합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1851한불첫만남기념관과 방문자쉼터를 갖추고 있다. 또 나주시가 소장하고 있는 옹기술병을 특별 전시하고, '첫 교류의 병' 스토리카드를 비치해 한-불 교류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위안부는 매춘" 명예훼손 혐의 보수단체 줄기소…고소 4년만

김병헌·주옥순·김상진 등 8명 불구속 기소·약식명령 검찰 "위안부 악의적 비방·허위사실 유포 엄정 대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모욕한 보수단체 인사들이 피소 4년 만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 등 보수 시민단체 인사 4명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소업 6년, ‘청년여성의 몸 노동 경험’을 기록하다 [플랫]

‘청소 자영업자’ 조영주가 쓴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석사 논문 제목은 ‘청년 여성 자영업자들의 몸 노동 경험 : 집수리·도배·청소 업종을 중심으로’다. 청소업체를 6년째 운영하면서 겪은 자기 시간과 다른 청년 여성들의 경험을 젠더 관점으로 풀어내려 한 논문이다. 문화 기획, 시 쓰기 같은 걸 가르쳤고요. 면목역 광장에서 등록금 투쟁 1인 시위를 하는 20대 여성 분도 봤어요. 그때 마을활동을 좀 더 들여다본 본 거 같아요. 또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요. 내 생애를 사회적 맥락으로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이야기가 동시대의 청년 여성의 노동·건강 이야기와 만나는 지점이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누가 자영업 하라고, 과로하라고 칼 들고 협박했냐?’라는 혐오까지 감내해야 하는 이중의 고통을 겪어요. 1인 자영업자들 특히 1인 여성 자영업자들은 노동자 속성이 굉장히 강한 사람들이에요. 복지나 지원이 많이 빠져 있어요. 노동 운동이란 말은 많이 듣잖아요. 자영업자 운동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한국노동 연구원에서 낸 ‘자영업자 노조’ 같은 책자를 좀 들여다보고 있어요. 앞으로 이런 연구가 더 나와야 하죠. 이들도 ‘내가 자영업자인데 무슨 복지를…’ 하며 위축되어 있어요. 1인 자영업자의 노동권을 쟁취하려면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봐요. 전통 시장도 자영업자가 모인 공간인데, 시장에 대한 지원들은 있는 게, 상인들이 조직화됐기 때문이라고도 봐요. 공공 섹터 여러 일을 옮겨다니며 했죠. 이 일이 정말 그럴 가치가 있나 하는 생각도 했죠. 내 삶도, 사회도 못 구하는데, 갈아가면서 이렇게 오래 일을 해야 되나 그런 현타가 계속 왔어요. 힘든 일을 하더라도 언제부터 언제까지 힘들지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고 싶었어요. 많이 지쳐있던 차에 유튜브로 조직 밖 사람들이 무엇을 하며 가치를 만들고, 생계를 일구는지 찾아봤어요. 개인이 청소 회사를 차릴 수 있다는 사실도요. A를 하면 A가 도출되는 일, 하는 만큼 눈에 보이는 일이었죠. 청소일이 사람들이 선망하는 일은 아닐 수 있지만, 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일이라고도 느꼈고요. 우선, 해보자 하고 청소학원에 등록해서 청소일을 배웠죠.” “바닥을 세척하는 마루광택기(돌돌이)같은 기계 조작법부터 청소 약품 사용법 등을 가르치죠. 산성, 중성, 알칼리성 같은 게 효능이 다르죠. 바닥 마감재 재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마루 광택기 패드도 쓰는 게 다르고요.” “배스킨라빈스, 메가커피 같은 데도 알아봤죠. 고작 청소하는 주제에’ 같은 악플이 달렸어요. 청소는 아무나 할 수 있고, 뭐든 시켜도 되는 일이라는 인식이 큰 것 같아요. 저희도 계약된 일을 넘어 부가적인 일을 요청받을 때가 있어요. ‘청소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귀찮은 어떤 일도 부탁해도 되겠지?’라는 분들이 아주 간혹 계셔요. 사실상 교섭권이 없는 영세한 자영업자로서 거래가 끊길 수 있다는 두려움에 어느 정도 조율을 거쳐, 해드릴 때도 있었어요. 택배 반품 폐기 건 처리는 사무실 청소 계약에 들어가지 않은 업무인데, 막무가내로 해달라고 해서 상당히 난감했어요. 부당한 지시지만, 거절 의사를 밝히는 건 거래 해지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일입니다. 이를 계속 수용하게 되면 청소 소요 시간과 노동 강도가 점차 세져요. 반대 경우도 있어요. 재고 물품 또한 많이 쌓아두시는데 양이 상당합니다. 돈 받고 하는 일이니까 청소하긴 하지만, 간혹 정도가 너무 지나칠 때 당혹스럽긴 해요. 현재 청년 여성들은 어떻게 살고 있고, 왜 죽고 싶은 마음이 들고, 왜 또 죽고 있나는 계속 생각하던 문제였어요. 사회가 청년 여성들의 죽음과 삶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나 하는 생각을 종종 했어요. 감정노동, 정서적 소진을 많이 호소하셨고요. 몇몇 원장들은 ‘너 어디 가면 어린이집 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협박도 한다고들 해요. 면접자들은 가능한 수준에서 타인과 상호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업종을 많이 알아 보셨다고 해요. 시간과 관계의 자율성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는 업종을 알아보셨고요.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는 것도 다수가 지적했어요. 또 현장에서 ‘한국 여자들 된장녀라 나는 매매혼할거다’ 같은 여성혐오 발언도 듣죠. 유부남인데 계속 외곽 가서 커피 마시자고 하는 사례도 있고요. 청년 여성 작업자들의 대처는 문제를 제기하기보다는 다른 일터를 찾는 방식을 주로 택해요. 집수리, 도배, 청소 자영 여성업자들 단톡방이 있어요. 이 단톡방에 오른 각종 성희롱, 권력형 희롱의 사례는 책 한 권 분량 이상 나올 수 있을 정도예요. 청년 여성들이 도제식으로 전수되는 작업장 문화 속에서 즉 교육 체계가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게 어렵다고 입 모아 이야기해요. 이런 건 너무 흔해요. 젠더 규범 속에서 분투하는 거죠.” - 여성 자영업자 단톡방에 오른 고충들 중 어떤 게 가장 많나요. 현장에서 하자 보수 요청 들어왔을 때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작업 노하우를 나누기도 하고요. 자영업자 지원사업이나 세금 절세, 청년사업 세액 감면 같은 정보도 나누고요. 이제 ‘늦어도 받기만 하면 된다’라고 이렇게 좀 내려놓은 부분도 있어요. 청소하는 에너지보다 돈 달라고 말하는 에너지가 더 많이 들어요. 화학력보다 몸을 더 쓰는(물리력) 방법을 선택하기도 하고요. 물리력을 더 쓰기에 손목, 발목, 관절이 아플 때도 있습니다. 독한 약품을 써야 하는 현장도 있어요. 기름때가 오래 찌든 식당을 청소한다고 했을 때 독한 청소 약품을 쓸 수밖에 없거든요. 제가 천식이 기저질환이라 화학물질에 더 민감해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오염을 지워내야 하는 현장의 청소의뢰가 들어오면 강도가 센 독한 약품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청소 단가가 높더라도 약품 때문에 위험하다면 청소하지 않기도 해요. 매출을 포기하는 거죠. 사람 건강과 목숨보다 중요한 게 있나요? 뭐 그 돈 조금 더 쓰는 거죠. 비용 절감하려 사람이 다 죽어 나가는 세상이잖아요.” - 여성 노동자 체형에 맞는 용품도 찾기 쉽지 않을 듯한데요. “남성이 주로 많이 일하는 산업군이라 작업복이나 보호구 사이즈나 핏이 남성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제 수요가 없는 건 아니에요. XS를 판매하는 브랜드를 많이 찾아봤죠. 상대적으로 여성 작업자 인프라가 구축된 국가의 제품을 직구를 통해 사기도 하고요. ‘표준 남성’이라고 하는 사이즈에서 점차 다양해지는 듯하고요. 작업복 구매자로 청년 여성들이 유입되면서, 워크업이라는 브랜드에서는 청년 여성 작업자를 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최근 보기도 했어요. 여성 뿐만 아니라 ‘작은 남성’에게도 맞는 다양한 몸을 위한 작업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작 지점이고 이게 보편화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장마다 다르긴 하지만, 청년 여성 작업자들이 개인이 비용을 들여 체계적으로 안전 보호구를 마련해 현장에 갔을 때, ‘유난이다.’라는 식의 반응들을 마주할 때가 있다고 해요. 몸으로 하는 일이라서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관리하고 있어요. 당장 일할 수 있는 몸을 만들려고 잘 먹고, 잘 자고, 근력 운동하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데드리프트 70kg을 들 수 있습니다. “항상 일할 수 있도록 늘 몸을 준비한다는 것이 신자유주의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인터뷰한 H씨는 집수리 일을 하는데, 여성 스스로 노동할 수 있는 몸으로 몸을 단련하며 젠더 규범을 넘어서려고 했죠. 지속적으로 일을 하면, 노하우가 쌓여 무거운 것을 잘 들 수 있게 되기도 해요. 여성들이 남성들만큼 무거운 것을 한 번에 드는 게 평등의 의미는 아니죠. 특정 작업에 여성 노동자를 배제하고 남성이 과도한 육체 노동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보는 젠더 규범도 변해야죠. 청소 프랜차이즈도 당연히 매뉴얼이 있고요. 제가 주로 하는 게 사무실과 상가 정기/입주 청소인데요. 거래처를 많이 따서, 그 거래처를 다시 하청주며 운영들을 하죠. 거래처를 판매하거나 도급 주고 관리만 하는 청소업체도 상당히 많습니다. 고객들 입장에선 전문 청소 인력이 온다고 생각하고 계약했는데, 초단기 아르바이트 인력이 와 청소 퀄리티가 좋지 않거나 펑크가 나거나 해서 피해를 보시기도 하죠. 견적 내기부터 청소 계획, 실행까지요. 고객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나 비위를 맞추는 게 아니에요. “제가 논문을 쓰면서 현장 여성 자영업자들을 인터뷰할 때 의미가 있던 게 ‘노동에 대한 자긍심’을 물은 거였어요. 이들은 숙련이 쌓여가는 몸을 스스로 감각하는 과정을 통해 효능감을 많이 얻었다고들 해요. 이러한 여성들이 많이 나타나서 자신의 노동을, 노동에 관한 생각을 가시화하다 보니 해당 분야의 여성 자영업자분들이 자신감을 더 얻는 것 같아요. 그런 과정에서 타인의 노동, 모두의 노동을 존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빌딩에서 하청 노동자로 청소하는 분들 중엔 여성이 많은데, 청소 자영업은 성비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청소 노동자 성비는 통계로도 여성이 더 많습니다. 다만, 청소 자영업자 성비는 직접 통계는 없어서, 간접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간 여성이 종사하지 않았던 업종은 아니었으나, 청년 여성들이 자영업이라는 형태로 많이 진입했던 업종은 아닌데요.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여성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나아가 실제 여성들이 현재 변화를 만들어 내는 점을 드러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연구로 구체적인 노동환경이 드러나야, 개선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무엇이 문제인지 드러나야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면접 인터뷰한 G씨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집수리를 구상했어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이 느끼고 있는 불안과 불편의 구조적 원인을 해소하려는 가치 지향적 창업으로 볼 수 있죠. 에어컨 청소 같은 경우는 여성 기사임을 전면에 드러내고 1인 여성 가구만 타켓으로 하는 분들이 있어요. 여성 소비자에게 안전감을 주는 서비스로 재구성된다. 집수리 하는 분 중엔 퀴어 정체성을 밝히는 분도 있고요. 성별화된 몸을 숨기지 않고 시장에 전면적으로 가시화하는 정치적 전략도 페미니스트 기업가 정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봐요. “더 연구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회운동(노조 등), 정책, 학술 영역에서도 많이 배제된 청년 여성 자영업자에 관한 이야기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수리하고, 도배하고, 청소하는 2030 청년 여자 사장님들 이야기를 더 드러내려 해요. “지속적으로 여성 노동 건강권 문제를 공부하려고 해요. 현재 여성 노동권, 건강권 관련 강좌를 들어요. 저희가 또 그렇게 일을 잡고 있어서, 많이 쉬어가며 해도 되거든요. 노동시간은 많이 길어지지만요. 노동과 노동자의 풍경이 담담하게 그려지는 영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경찰, 스타벅스 ‘탱크데이’ 신세계그룹 감사팀장 조사…명예훼손 혐의 적용 고심

경찰이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감사팀장을 조사했다.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관계자를 조사한 건 처음이다. 양 상무는 지난달 26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대국민 사과 이후 진행된 자체 진상조사 결과 발표를 맡기도 했다. 경찰은 양 상무를 대상으로 신세계그룹의 자체 조사 결과와 관련한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신세계그룹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제출받았다.



케냐 노동부 대표단, 강원TP 방문… 협력 모색

케냐 노동부 대표단이 17일 강원테크노파크를 방문,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최갑용 기업지원단장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케냐 노동부 대표단이 강원테크노파크를 찾아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7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날 케냐 국가고용청 기술이사 Festus kiio Mutuse를 단장으로 한 케냐 노동부 대표단이 강원테크노파크를 방문, 정책 교류행사를 가졌다. 대표단에는 케냐 노동부 공무원과 Hanbul 직업학교 학장 등이 함께했다.



"냄새나는 청소 직원과 엘베 타기 역겨워"...아파트 입주민 민원 '공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A씨는 16일 스레드를 통해 "한 입주민이 아파트 청소 직원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다가 냄새 때문에 메스꺼움을 느꼈다며 민원을 제기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관리인은 사과문을 통해 "우리 입주민님께 감히 글을 올린다. 이어 "죄송하다. 철저하게 주의시키고 입주민과 동승하지 않도록 교육 시키겠다"며 "다만 미화원들은 배정된 구역을 이동하면서 가장 더럽고 불편한 곳을 청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람 맞나" "그렇게 역겨우면 본인이 떠나세요" "입주민이 무슨 대수야? 권력이라도 가진 것 같아?"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된 건가" "미화원 없애고 각자 청소해라"등 분노의 반응을 보였다. 아파트를 오가는 택배기사도 마찬가지다.



"나만 불안한가요?" 아파트 난간에 빼곡한 화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화분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처 아파트 발코니 난간에 화분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한 아파트 발코니 난간과 창문 주변에 수십 개의 화분이 들어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실제로 제가 피해자다. 정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강원도 인수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개선책 마련한다

이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필수 돌봄 정책이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후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최근 서비스 이용 수요가 증가하고 지원 대상 확대, 서비스 단가 상승 등으로 인해 일부 시군에서 확보된 예산이 고갈되면서 서비스 제공기관에 비용을 적기에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인수위가 서비스 비용 미지급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응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두순, 전자발찌 훼손·무단외출 항소심도 징역 8개월

등 하교 및 야간 시간대 외출 제한을 반복 위반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조두순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과 치료감호를 선고받았다. 앞서 1심은 조두순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를 명령했다. 조두순은 지난해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경기 안산시 자택을 벗어나 법원이 부과한 외출 제한 명령을 4차례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500만명 돌파… ‘오세훈표 정원도시’ 결실

개장 48일 만의 기록이다. 지난해 500만명 달성에 72일이 걸린 것과 비교하면 25일이나 빠르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행사장 안의 음식 판매 차량과 정원 시장 등에서 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수동 인근 신용카드 결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늘었다. 결제 건수도 13.9% 증가했다. 나무 그늘 아래에는 옮길 수 있는 의자 300개를 놓았다.여름밤에 즐기기 좋은 정원 18곳도 새로 소개했다. 그늘이 좋은 정원 6곳과 비 오는 날 걷기 좋은 정원 6곳 및 야간 조명이 아름다운 정원 6곳 등이다.



‘위력의 시대’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많은 생각거리 남겼다”[2026 경향포럼]

올해 열한 번째를 맞은 <경향포럼>이 ‘위력의 시대, 힘의 세계에서 공존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힘을 근간으로 재편되고 있는 세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공존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경향신문 창간 80주년과 맞물려 의미가 더욱 컸다. 박 사장은 “힘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시대에 대한민국은 어떤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지, 기술 혁신을 어떻게 공동 번영으로 연결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막사에 이어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재명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한국도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해야 하나···“학폭의 고리 끊어야” vs “실효성 의문”

호주에 이어 영국도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 금지 법안 추진에 나서자 국내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영국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 논의가 진행 중이다. 15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을 보면 현재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청소년의 SNS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이 7건 발의됐다. 수면 아래 있던 이 법안들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틱톡·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주요 SNS를 16세 미만 청소년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입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SNS 사용을 규제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 현장에서는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다.



JDC, 도민지원사업 공모… 마을사업장 재도약·생활 현안 해결 돕는다

JDC는 도내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키우고 돌봄, 안전, 기후위기 등 생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6년 도민지원사업 마을공동체 부문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제주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키우고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1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JDC는 지난 16일부터 '2026년 JDC 도민지원사업 마을공동체 부문'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도내 마을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마을 상황과 현안에 따라 'JDC Re(里)-START'와 'JDC 작은바람'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JDC Re(里)-START'는 이미 운영 중인 마을사업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위기에 놓인 사업장의 재도약을 돕는 분야다. 1개 사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JDC 작은바람'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분야다. 공모 주제는 3가지다.



부산시장 출마 정이한, 음료 투척 사건 ‘자작 테러극’? 경찰 수사 중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정이한 전 개혁신당 후보가 ‘자작 테러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부산금정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정씨를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27일 정씨를 상대로 발생한 ‘음료 투척 사건’의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정씨 측은 A씨가 던진 컵을 맞고 넘어지는 바람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주장했다.



광주시·교육청 추경안 본회의 의결…전남광주연합 규약 폐지

광주시 추경 8조623억원·교육청 추경 3조1천686억원 확정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자, 전남광주 행정통합 전 마지막 추경안이 광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주시의회는 17일 제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제1회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광주시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의결된 추경 예산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의원들이 제언한 의견이 교육정책에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檢, '위안부 피해자 모욕' 단체 대표 추가 기소...정의연 명예훼손 혐의도 적용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모욕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뉴스1 검찰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방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를 추가 기소했다. 피해자 개인뿐 아니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도 추가됐다. 함께 송치된 시민단체 대표 등 4명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약식명령을 청구했다. 김 대표 등은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일본 매춘업소에서 일한 직업 여성", "가짜 위안부" 등 허위사실을 적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정의연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다.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2학기에 재개…4개 이상 대학 모집

경기도는 올해 2학기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을 재개하기로 하고 이달 30일까지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제주 청년들이 만들고 판다… 제주패스파인더 성장공유회 26일 개최

‘2026 제주패스파인더 상반기 성장공유회 ’ 포스터.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제주패스파인더 제공 제주 청년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상품, 체험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창업과 자기표현, 지역사회 연결까지 경험한 청년들의 상반기 성장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17일 제주패스파인더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소통협력센터에서 '2026 제주패스파인더 상반기 성장공유회 '을 개최한다. 2026년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제주패스파인더 참여 청년들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도내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장공유회는 프로그램 참여 결과를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콘텐츠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성장공유회 당일에는 그 결과물을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청년들이 직접 조리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검찰, '위안부' 피해자에 "매춘" 모욕한 극우단체들 줄기소

국민행동 대표 김씨는 2021년 12월 15일과 16일 집회에서 이용수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들이 매춘을 했다는 허위사실로 모욕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그 사이 김씨는 2024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상에서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해 유사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반복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매춘 여성으로 모욕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극우단체 관계자들을 검찰이 추가로 재판에 넘겼다.



법원의 반격?…"헌재 재판지연 사건, 기본권 침해여부 심사"(종합)

법원이 헌재의 심리 지연을 공개적으로 문제삼은 첫 사례다. 법원은 "모든 국가권력이 헌법의 구속을 받듯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헌재를 겨냥했다. 헌재가 올해 초 재판소원을 도입하며 내세운 "법원의 재판도 헌법적 통제 대상" 주장을 맞받아치며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 재판소원은 법원의 확정판결이 기본권을 침해했을 때 헌재에 해당 판결을 취소해 달라고 청구한다. 재판부는 지난 12일 헌재에 '헌법재판 지연 사유에 관한 의견요청서'를 발송했다. 헌재의 재판 지연이 '부작위 처분'으로서 사법부 심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문제가 된 사건은 통일TV 대표 진천규씨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사건이다. 헌법소원 결과가 이 재판 결론의 전제가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이같은 헌재 심리 지연 상황을 짚으며 "피고인은 장기간 불안정한 지위에 놓여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헌재에 심사 진행 경과와 지연 사유 등에 관한 의견을 요청한 것이다. 재판부는 헌재에 의견요청서를 받은 후 한 달 이내에 답변을 담은 의견서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헌재는 헌법소원 결과와 무관하게 재판을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심리 지연으로 재판을 못 한다는 법원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경기 남부·동부권 오존주의보…중부·북부권은 오존주의보 유지

17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 남부·동부권 12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앞서 중부권 11개 시, 북부권 8개 시군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한국노총 "李정부, 노동자 범위 넓혀야…모든 하청이 교섭단위"(종합)

지난 3월 10일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라 하청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구체적 지배·결정하는 원청 기업까지 사용자 범위가 확대됐다. 박 상임위원은 "법 시행을 계기로 하청·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원청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다"며 "전체 하청노동자 집단이 교섭단위인 것"이라고 말했다. 박 상임위원은 "노란봉투법으로 사용자 범위가 넓어졌다면, 이제는 노동자 개념 역시 현대화해 특고·플랫폼 노동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서 불필요한 분쟁을 겪지 않도록 하는 입법적 보완이 시급해졌다"고 했다. 이중 택배·배달기사 등 특고·플랫폼 노동자는 최대 870만명이다.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만명 줄었다. 김성희 산업노동정책연구소 소장은 "한국의 전체 고용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30∼50대 고용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문제는 청년과 청소년에게 고용 위험이 집중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복합 위기 시대에 우리 노동시장의 노동권 사각지대 문제,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등 갈등적·구조적 문제의 해법 모색을 위한 사회적 대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직내괴' 가해자는 정직, 피해자는 해임…법원 판단 받나

가해자는 정직 처분을, 피해자는 해임 처분을 받은 데 따른 것인데, 피해자는 처분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징계 결과가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A씨는 지난 4월 13일 사무실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웠다. 그는 와 통화에서 "저는 피해자인데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됐다"며 "해임 처분과 관련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표 'K패스+기후동행카드' 나온다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이용 혜택에 K-패스의 환급 기능을 결합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월 대중교통 이용액이 6만2000원 미만이면 이용금액의 20%를 환급하고, 6만2000원 이상이면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정액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청년 할인 연령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확대하고, 제대군인 할인도 만 42세까지 적용한다. 기존 이용자는 신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대전시,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접수

대전시가 올해 말까지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한다.



충북테크노파크 "AI 현장 적용하세요"

신청 대상은 청주·충주·진천·음성 지역 융합바이오 산업 관련 제조기업이다.



경기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제4회 경기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산업으로, 식물성 대체육과 스마트농업, 로봇 배송 서비스 등이 대표 사례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제4회 경기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 수백억 투입…"체류형 힐링 관광지 만들 것"

충청북도가 백두대간과 충주호, 속리산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힐링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도는 110억8000만원을 투입해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일원에 트리하우스 20동 규모의 체류형 숙박시설과 방문자센터 등 생태휴양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공정률은 70%로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경찰 소변 시료 관리 부실에 '마약 난폭운전' 혐의 무죄

다만 필로폰 투약 상태에서 운전해 사고를 낸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A씨는 2024년 6월 1일 오후 9시 25분께부터 30분가량 필로폰에 취한 상태로 부산 일대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부산 동래구에서 북구까지 약 8.3㎞를 도주하며 차로 변경과 중앙선 침범, 900m가량 역주행 등 난폭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체포 과정에서 A씨가 떨어뜨린 필로폰을 발견했고, 체포 다음 날 경찰서에서 진행한 소변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I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 유치…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돕는다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와 스타트업 투자 전문 플랫폼 와우테일이 공동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투자 유치와 홍보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에 본사를 두거나 최종 선정 후 1개월 이내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30개사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다



10년 만에 돌아온 인천~제주 노선 인기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항공에 탑승 절차를 밟고 있다. /뉴스1 10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다시 등장한 인천~제주 국내선 노선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한달여 동안 매주 두 차례 운항한 결과 여객기당 탑승률이 평균 85%를 웃돌았다. 여객기 노선의 손익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운항 기본 조건인 75~80% 탑승률도 훌쩍 넘겼다. 이달에도 여객기 편당 130~180여 명(정원 189명)이 이용하고 있어 평균 탑승률 85% 유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신설된 인천~제주노선은 당시 탑승률이 50% 안팎에 그쳐 2016년 전면 운항이 중단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곧바로 제주로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경찰에 인권침해 당했다"…인권위 진정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차 대표 측은 이날 오후 인권위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수사관 두 명을 피진정인으로 적시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차 대표 측은 수사관들이 지난달 피의자 신문을 세 차례 진행하면서 차 대표에게 유리한 진술 등을 조서에 의도적으로 누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조서 열람 단계에서 수사관들이 차 대표의 진술 수정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피의자 신문 기록이 왜곡됐다는 것이다. 또 차 대표가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 등 공정한 수사를 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검찰, ‘위안부 피해자 모욕’ 김병헌 추가 기소···주옥순·김상진 등 극우 인사도 재판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시위를 벌여온 극우 성향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김병헌 대표가 지난 3월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모욕 시위를 주도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다른 혐의로 추가 재판을 받게 됐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 김상진 신자유연대 대표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사건을 불송치 종결했지만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2024년과 지난해 일부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이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위성곤 당선인, 제주 한천 현장점검… "공사장·하천 재난대응 선제 강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17일 제주시 용담2동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위 당선인은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장 안전관리와 하천 재해 예방,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사진=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제공 장마철을 앞두고 제주시 도심 하천과 재해위험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이 강화된다. 17일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오후 제주시 용담2동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사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위 당선인은 현장에서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주민대피지원단도 구성한다. 위 당선인은 보고를 받은 뒤 기후위기에 대응한 선제적 재난 예방, 한천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공사 현장 안전관리,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공사 현장 관리도 강조했다. 위 당선인은 "현장 안전수칙 준수와 관리감독 강화, 공사 관계자와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잔잔한 바다 믿었다간…순식간에 사람 삼킨 너울성 파도

해경, 양양 하조대해변서 너울성 파도·급경사 지형 위험성 재연 "바다는 잔잔해 보여도 안심해서는 안 됩니다." 17일 강원 양양군 하조대해변으로 갑자기 높은 파도가 밀려들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연안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너울성 파도와 급경사 해저지형, 스노클링 사고 등 동해안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실제 상황처럼 재연했다. 특히 너울성 파도 체험은 바다의 위험성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너울성 파도는 먼바다의 강풍으로 생긴 파도가 해안까지 밀려오는 현상이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약해도 갑자기 높은 파도가 덮쳐 사람을 바다로 끌고 가기 때문에 피서객이 위험을 인지하기 어렵다. 특히 수영에 능숙한 사람도 강한 이안류와 파도에 휩쓸리면 탈출이 어렵다. 실제 지난 6일 강릉 영진해변에서는 사진을 찍던 관광객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파도에 균형을 잃을 경우 순식간에 깊은 바다로 떠밀릴 수 있어 어린이나 수영이 서툰 피서객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 '직권남용·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소돼

17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직권남용,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권 군수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이 이날 경찰에 접수됐다.



[경주소식]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화엄법계정원 준공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화엄법계정원 준공 =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는 17일 교내에서 화엄법계정원 준공식을 열었다. 대학은 불교 종립대학의 건학이념을 구현하고자 화엄사상을 담은 공원을 조성해 이날 개방했다. 경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획득 = 경주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올해 6월 15일부터 2030년 6월 14일까지다. 성실납세자 200명에 상품권 제공 = 경주시는 17일 성실납세자로 시민 200명을 선정해 감사 서한문과 함께 5만원 상당 상품권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공주대 품고 글로컬대 선정됐지만 충남대서 "무대책 통합" 비판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며 국립공주대학교와 통합을 해야하는 충남대 학내구성원들이 17일 대학 본부가 대책 없는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충남대 대학평의원회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충남대·공주대 통합 찬반투표 대비 구성원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학 본부 측이 당초 고려대와 같은 이원화 캠퍼스 모델을 제출해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음에도 이제 와 별다른 대안없이 행정적인 통합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합에 따른 글로컬 대학 지원금은 100% 사업비로, 대학 회계로 들어오는 금액이 아니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인천 강화권 오존주의보 해제

인천 강화군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7일 오후 5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대구·경북 일부 지역 올해 첫 폭염특보...경산·예천·군위 18일 발효

강한 햇볕에 고기압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18~19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이 자리한 가운데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대구·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빠르게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과 19일에는 영남 일부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광진구, 민선9기 '미래비전 추진위' 출범…핵심 공약 구체화

구는 전날 구청에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선9기 비전인 '살기 편한 행복광진'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나선다.



제35대 부산소방본부장에 이진호 소방정감···“지역 특성 반영해 재난대응체계 강화”

이 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10기로 1999년 입직했다. 이후 부산본부 소방감사담당관과 사하소방서장, 부산본부 구조구급과장, 소방청 상황관리담당관, 화재대응조사과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경북내륙 올해 첫 폭염주의보…목요일도 낮 최고 33도 무더위

아침 18∼22도·낮 26∼33도…내륙 곳곳 5∼30㎜ 소나기 대구 군위와 경북 경산·예천 등 경북 내륙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8일에도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겠으며 체감온도는 31도 안팎에 이르겠다.



충남 예산 오존주의보 발령…태안은 오존주의보 해제

17일 오후 5시를 기해 충남 예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법원, 헌재 재판의 위헌 여부 첫 심사 개시…‘재판소원’에 맞불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의 결론을 장기간 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 헌법상 기본권 침해에 해당하는지 법원이 심사하겠다고 나섰다. 법원은 헌재에 심리가 늦어진 이유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법원이 헌재의 재판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위헌 여부를 들여다보는 건 처음이다. 재판부는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사건의 항소심을 맡고 있다. 그로부터 한달 뒤에 열린 A씨의 항소심 첫 기일에서 재판부는 변론을 무기한 연기했다. A씨 사건의 전제가 되는 해당 법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헌법 107조 2항을 근거로 헌재의 심리 지연이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직접 따져보기로 한 것이다. 재판부는 지난 12일 헌재에 “헌재 심리 지연으로 피고인의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됐다”고 지적하며 헌법소원의 심리 진행 경과와 지연 사유 등을 묻는 의견요청서를 보냈다.



흰 가운 벗고 무대 오른 의사들…환자 위한 로비 음악회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준기 교수와 김유진 교수가 환자들을 위해 흰 가운을 잠시 벗고 연주자로 나선 것이다. 피아노 연주자로 나선 이 교수와 바이올린 연주자로 무대에 오른 김 교수는 지역 아마추어 연주자 7명과 함께 서투른 손놀림으로 악기를 연주했다. 공연이 이뤄지는 동안 환자와 보호자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을 감상하며 일상 속 여유를 즐겼다.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두 교수는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이번 무대를 위해 연주 실력을 가다듬었다.



25개국 인권단체 "스타벅스, 탱크데이 사태 조사 공개해야"

세계 25개국 인권단체 49곳이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사태에 대해 진상조사 결과 공개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대법 "꼬마빌딩 상속세, 국세청 사후 감정평가로 시가산정 가능"

1심 재판부는 부과 처분 중 4억3683만원을 취소했다. 2심 재판부는 법원이 별도로 실시한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부과 처분 중 9972만원을 취소했다.대법원은 1·2심 재판부와 달리 과세 관청의 소급 감정 자체는 허용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상속세·증여세 같은 부과과세 방식의 세목은 과세 관청이 과세표준·세액을 결정할 때 비로소 확정된다"고 판시했다. 상속개시일부터 감정가액평가서 작성일까지도 가격변동의 특별한 사정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감정평가법인의 감정가액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이 사건 감정가액을 시가로 인정하지 않은 원심판결은 확정했다



[게시판] 서울경찰청장, 집중호우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

서울경찰청은 17일 집중호우 기간을 대비해 여름철 장마 기간에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석계역 인근 하부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과 성북구청·북부도로사업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정보 서울경찰청장과 성북구청·북부도로사업소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합수본, 선관위 수사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투표용지 보관상자 폐기 의혹도 들여다본다. 논란이 된 물품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용지 보관상자다.



울산, 유망 스타트업 中 진출 돕는다

중국 선전의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국 창업기업의 중국 내 창업지원 서비스 △중국 우수 창업경진대회 참여 기회 제공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창업·경영 교육 및 산업 시찰 프로그램 운영 △중국 투자유치 행사 공동 추진 △현지 투자자 및 산업 전문가 네트워킹·투자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한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은 물론, 이를 거점으로 한 세계시장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헌성)는 중국 선전(深圳)시 창업·투자지원 전문기관인 선전만 혁신기술센터(선완창커 과기유한회사)와 텐센트 창업지원센터(텅쉰 중촤쿵젠), 장룡항(창롱강) 유한회사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관광콘텐츠 다양화 나선 부산

부산시가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 집중된 관광객 쏠림 현상 해소에 나선다. 구포시장과 범어사 등 지역 곳곳의 자연·문화 자원을 발굴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OTA)과 연계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부산을 동부산·중부산·서부산 세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의 관광 자원을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가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구는 역사 자원을 콘텐츠화했다. 금정구와 기장군은 숲 자원을 활용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전역의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립무용단 다음달 제50회 정기공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27일 개막

공연장 입구와 내부를 연결하는 하늘길에는 신인 가수의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사업장 모집

최종 지원사업장은 전문가 현장 컨설팅 등 사업장별 최대 500만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경남도, 내달 종합혁신 방안 발표

경상남도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도정 방향 재정립과 조직·공공기관 쇄신을 아우르는 전방위 혁신에 나선다. 도는 17일 재선에 성공한 박완수 경남지사의 도정 2기 청사진을 마련하는 ‘경남대도약준비팀’을 중심으로 종합 혁신 방안을 7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선9기 도정 방향 수립을 위해 도청 직원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도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꿈에 한 발짝 더"...선문대서 날개 펼친 예비 승무원 60인의 도전

선문대 제공 선문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항공업계 진출을 꿈꾸는 미래 인재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승무원들에게 생생한 전공 체험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전형 모의면접을 통해 진로·진학 준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모의면접 코칭을 통해 면접 태도, 답변 역량, 의사소통 능력 등을 정밀하게 점검받았으며, 전문가들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과 보완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입시설명회에서는 선문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진로 및 취업 현황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진로 이해도를 높였다.



청년 유출 20만…경북 '초라한 10년 성적표'

경상북도의 대형 개발사업들이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사이 경북 청년층의 이탈이 2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경북연구원에 따르면 경북 청년인구(15~39세)는 2016년 68만여 명에서 올해 4월 말 48만여 명으로 급감해 처음으로 50만 명 선이 무너졌다. 올해 말 2단계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지만 용지 분양률은 25%에 그친다. 당초 목표인 7만5000명은커녕 타 도청 신도시와의 격차만 벌어지고 있다.충남 내포신도시와 전남 남악신도시는 각각 인구 4만5000명을 넘어섰다. 목표 인구에 미달한 두 신도시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던 경북도의 다짐은 공언에 그쳤고, 이제는 도청 이전 신도시 가운데 가장 뒤처진 곳이 됐다.



확 내린 유류할증료…해외여행 예약 늘었다

중동 전쟁으로 급등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7월부터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될 전망이다. 여행사별로 이번주 들어 해외여행 예약률이 전주 대비 30~60% 늘어나면서 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19단계로 적용된다. 이달 적용된 27단계보다 8단계 낮아진 수준이다. 유류할증료 하락은 중동 전쟁 휴전 합의로 국제 항공유 가격이 안정된 것이 이유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휴전 합의 발표 이후인 지난 15~16일 해외여행 예약률은 지난주 같은 기간(8~9일) 대비 68.4% 증가했다. 하나투어도 15~17일 해외여행 예약률이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



'헌재 늑장재판' 콕집어 때린 법원

법원이 처음으로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 심리 지연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며 헌재가 청구인의 기본권을 침해했는지를 따져보기로 했다. 지난 3월 재판소원제도 도입 이후 헌재의 사법부를 향한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법원이 반격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조치는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 재판부가 결정했다. 전보성 부장판사는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1004·9999 車 황금번호 유독 비싼 차에 많더니…공무원이 접대받고 넘겨

17일 광주 서구청에 따르면 구는 자체 감사를 통해 차량 신규·이전 등록과 변경 업무를 맡은 교통행정과 전현직 직원들이 자동차관리 정보 시스템을 임의로 조작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들은 등록 대행업체로부터 황금번호를 확보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번호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황금번호는 숫자가 반복되거나 의미를 부여하기 쉬워 차주들이 선호하는 번호를 의미한다. 자동차 등록번호는 무작위로 뽑은 10개 가운데 차주가 1개를 골라 등록하는 방식이다.



[포토]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 감는 아이들

한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공공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옥 서비스도 늘고 있다. 서울 종로구 북촌에 있는 북촌빈관이 대표. .



특검, 오세훈에 1년6개월 구형…吳 "각본대로 움직인 하명기소"

또 “오랜 기간 재판으로 한이 쌓여 있다”며 언성을 높이다가 재판장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선고 공판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최종 확정되면 현직에서 즉시 물러나야 하며, 최대 10년 동안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평생 폐지 주운 90대 할머니…장학금 2억 전달 '감동 사연'

울산의 90대 할머니가 평생 폐지와 깡통을 주워 모은 돈을 전북 정읍시의 학생들에게 여러 차례 장학금으로 쾌척한 사실이 전해졌다.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가 고향인 박씨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을 평생 간직해왔고, 이 같은 아쉬움을 달래고 고향 후배들이 같은 처지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나눔은 6년째 이어졌다. 특히, 박씨는 수십 년 전부터 폐지와 깡통을 수거하며 알뜰하게 모은 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왔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그가 전달한 장학금은 총 2억4350만원에 달한다.



평택 매설 배관서 수증기 누출…경찰, 일대 통제 중

17일 오후 4시 51분께 경기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신당공원 삼거리 도로에 매설된 열병합발전소 배관에서 수증기가 누출됐다.



대구시, 정부에 AI 등 미래 산업 육성 지원 건의

대구시는 경제부총리 주재 대구·경북권 기업간담회에서 인공지능·휴머노이드 로봇·반도체 중심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지원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사] 보건복지부 ; 삼정KPMG ; 전력거래소 등

◈보건복지부◎전보<과장급>▷기획조정담당관 방영식▷약무정책과장 양명철 ◈삼정KPMG◎신임 파트너<감사>▷남서영 노영일 박수진 안재영 이상민 이종록 정준영 주예솔 진성용 <세무자문>▷공현석 김낙현 정혜원 조영서 최한솔 <재무자문>▷김형주 심준보 <컨설팅>▷이창민 함영은 ◈전력거래소◎승격<1직급(을)>▷전략기획팀장 박채수▷에너지계획팀장 조성빈▷차기IT추진실장 최영민 ◎승격<2직급>▷시장규칙팀장 이자겸▷수소정책부장 김권▷성과혁신팀장 김상민▷노무복지팀장 김양일▷전력신사업팀장 김은철▷수급계획팀 차장 최범선 ◈조선일보▷편집인·부사장 양상훈▷주필·이사 김창균 ◈광주시립발레단◎선임▷단장 조가영



'성 비위 의혹' 광주 서부경찰서 간부 감찰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간부가 성 비위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법무법인 율촌, 김이수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고문 영입

법무법인 율촌은 김이수(73·사법연수원 9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고문(사법연수원 9기)은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전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임기 중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 고문은 내달 1일부터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분노·불신 폭발한 잠실 개표소 '아수라장'…체육단체 호소에도 막혔다[노컷브이]

야당의 중재로 합의된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의 '잠실 개표소'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이 시위 참가자 1명의 반대로 결국 불발됐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로 불신 폭발한 잠실 개표소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韓·日 노동학자들 "정년연장·퇴직후 재고용, 기업이 선택하게 해야"

일본 후생노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고용 확보 조치를 시행한 기업 가운데 65.1%가 계속고용 제도를 택했다. 정년 연장은 31.0%, 정년제 폐지는 3.9%에 그쳤다.야시로 교수는 다만 정년 이후 임금을 대폭 삭감하는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 2037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하고, 정년 연장자에 한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법정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연령에 맞춰 65세로 즉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등도 포함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경영계는 퇴직 후 재고용을 포함한 계속고용 제도를 선호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 남종섭 추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체 167석 중 144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다수당이 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2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및 대표의원, 부의장 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차기 의장으로는 4선의 남종섭(용인3)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17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반기 의장·부의장 및 대표의원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 후보에 남종섭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인천 영종·영흥권 2개 군구 오존주의보 해제

인천 영종·영흥권 2개 군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7일 오후 6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경기도 "면접비 지원으로 청년층 응원합니다"

경기도가 청년 구직자의 면접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청년 면접수당 1차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받는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2026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장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신청 대상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취업 면접에 참여한 청년이다. 현재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국제공조수사 급증… 세계가 인정한 'K치안'은 외교 자산" [인터뷰]

경찰 조직 안팎에서 '치안외교'라는 새로운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경찰의 치안 역량을 세계 무대서 실용적으로 확장, 대한민국을 글로벌 치안 리더 국가로써 위상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17일 오후 경기북부경찰청 집무실 만난 이 부장은 오늘날 범죄 환경이 과거와 확연히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과거 경찰의 역할은 전통적으로 범죄 예방과 수사, 질서 유지 등으로 인식돼왔다. 특히 해외 도피사범 검거와 범죄 정보 공유, 국제공조 수사 과정에서 국가 경찰 간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부장은 경찰의 국제협력 활동을 단순한 실무 차원이 아닌 국가 전략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안외교란 경찰이 국제사회에서 수행하는 협력과 교류, 정보 공유, 역량 지원 등을 통해 국가의 위상과 국익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의미한다. 외교를 외교부만의 영역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경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논리다. 이 부장은 책을 통해 "치안은 외교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해외 경찰 교육훈련 지원, 국제기구 활동, 개발도상국 치안역량 강화 지원, 인터폴 협력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의 범죄 예방 및 치안 시스템은 해외 여러 국가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민국 경찰은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치안 교육과 제도 자문을 제공한다. 이 부장은 여기에 치안 역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한다. 범죄 대응 능력과 국제협력 역량이 국가 신뢰도를 높이면서 국익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검찰, '탈북어민 강제북송' 정의용·서훈 항소심서 징역형 구형

함께 기소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징역 4년,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징역 3년을 각각 구형받았다. 검찰은 "당시 탈북어민이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청와대 주도로 강제북송이 이뤄졌다"며 "이에 따라 국정원과 통일부 등 관계기관이 북송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전 실장을 비롯한 피고인들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정 전 실장 측은 "정책 결정을 비판의 영역을 넘어 범죄로 단죄하는 것은 수긍하기 어렵다"며 "북송 결정에 사적 감정이나 이익은 없었다"고 말했다. 정 전 실장은 최후진술에서 당시 정부 판단을 "우리 국민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사건에 관해 정부 안보정책 책임자들이 긴밀하게 협의해 내린 정책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전 실장과 서 전 원장에는 각각 징역 10개월의 선고를 유예,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에는 각각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했다.



"헌재도 헌법 구속" 직격한 사법부…법원·헌재 갈등 재점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0부(전보성 형사수석부장)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 "헌재의 부작위(할 일을 하지 않는 것) 처분으로 인한 기본권 침해 여부를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헌재의 재판 지연이 '부작위 처분'으로서 법원의 사법심사 대상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중앙지법 재판부 결정은 대법원 법원행정처 대응과는 별개지만, 재판소원 도입으로 인한 법원 내부의 반발이 불거져 나온 것 아니냔 분석도 나온다. 올해 3월 시행된 재판소원 역시 1988년 헌재가 설립될 때부터 쟁점이 된 사안이다. 이후에도 헌재가 2022년 6월과 7월 두 차례 대법원 판결을 취소하며 논란이 일었다. 헌재가 올해 초 재판소원을 도입하며 내세운 "법원의 재판도 헌법적 통제 대상" 주장을 사실상 맞받아쳤다.



평택 매설 배관서 수증기 누출···인근 도로 통제

경찰은 해당 위치에 매설된 열 배관의 밸브에 문제가 생겨 수증기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지점 주변 접근을 통제하며 우회 도로를 이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교회 헌금함 훔치려 한 장애인…檢, 처벌 대신 취업 지원한 사연

최근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후 처벌보다 기회에 집중했다.수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를 모두 잃은 A씨가 기초생활수급자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던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고, 교회 역시 신도들의 소중한 헌금을 잃을 뻔했지만, 장애를 앓는 A씨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선처를 구했다.전주지검은 고심 끝에 범행을 반성하는 A씨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고 새 삶을 살 기회를 주기로 했다.검찰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A씨에게 취업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때까지 관심을 두고 지켜보기로 했다.검찰 관계자는 "검찰 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절도미수 피의자의 여러 상황 등을 고려해 취업 지원을 조건으로 적정한 처분을 내렸다"면서 "앞으로도 온전한 형사사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양형에 관한 보완 수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카 플러스' 이견....서울시 "K패스 통합" 정부 "사실 아냐"

서울시가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정부의 K-패스(모두의카드)에 적용하는 것을 추진한다.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교, GTX·광역버스·신분당선 등에서도 정액·환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9월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는 종료하고 청년할인 등 서울 특화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재편할 경우 정부의 모두의카드가 제공하는 환급형 방식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용 기록에 맞춰 최대 혜택을 적용하도록 했다. 광역교통을 적게 이용할 경우 정액권에 별도로 요금을 내고, 광역교통 운임이 10만원을 넘어설 경우 자동으로 '플러스 정액권'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날 국토교통부는 "모두의카드와 기후동행카드를 통합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구급차 분만도 완벽대비" 울산소방본부 실전 훈련

고령 임신과 고위험 산모 증가로 병원 전 단계의 응급분만 대응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울산에서 119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실제 응급 분만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1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울산 중구 맘스여성병원에서 소속 구급대원 40명을 대상으로 '고위험 임산부 응급분만 역량강화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쌍둥이 분만 대응도 별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 계속 여부 판단 인수위 손으로

울산 도시철도 1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사업의 계속 여부를 판단 받을 전망이다. 17일 실시된 민선 9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교통국 업무보고에 따르면 현재 울산 트램 1호선은 기본설계를 마치고 오는 8월 실시설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현재 책정된 총사업비는 3814억 원 규모다. 김 당선인은 울산 1호선보다 공사 여건이 훨씬 수월하고 구간도 절반에 불과한 서울 위례신도시 트램에 이미 30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점을 지적했다. 울산에서 가장 통행량이 많은 남구 문수로 구간 공사 시 최소 2~3개 차선 차단이 불가피하다며 심각한 도심 마비를 예견했다.



'투표지 부족' 헌법소원 첫 각하…잠실 간 與의원 15분 만에 철수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 4건 가운데 1건이 처음으로 각하됐다. 헌법재판소는 청구인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유권자가 아니라며 헌법소원 청구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일반 시민 A씨가 제기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위헌확인' 헌법소원 사건을 전날 사전심사에서 각하했다. 그러나 헌재는 A씨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선거인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다만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나머지 헌법소원 3건은 현재 사전심사가 진행 중이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는 이날로 13일째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맨발로 성경을 들거나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을 외쳤다.



韓기업 돕다가 현지 법률시장도 공략… 중국팀 키우는 K로펌

미·중 관세전쟁으로 한·중 교역이 일부 위축되고 한국 기업의 중국 철수도 이어지고 있지만 법률시장의 중국 관련 수요는 여전하다. 특히 최근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인해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 등에 대한 법률 수요도 증가하는 분위기다. 반면 최근 관세 분쟁에 따른 법적 리스크 증가, 중국의 산업체제 전환, 인수 합병 관련 법률 시장에 대응해 주요 로펌들은 중국팀을 운영 중이다. 광장은 2005년 베이징사무소를 개설 한 뒤 △한국기업의 중국진출 △중국 내 운영 △구조조정 및 철수 등 업무를 중국 현지 로펌과 협업 없이 독자적으로 제공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중국 기업을 대리해 싱가포르 대형 로펌 '왕파트너십'을 상대로 홍콩국제중재센터의 보증금 반환 청구 사건에서 전부 승소한 바 있다. 태평양 중국팀은 '최초'라는 수식어를 앞세운다. 주중한국대사관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상대로 중국 법률·정책 동향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며 공익적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세종 중국팀을 이끄는 원중재 변호사는 "향후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소비재 기업과 중국 첨단 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는 기업의 진출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율촌 중국팀은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중국법인 실사, 중국 푸싱 그룹의 한국 투자 자문 등을 수행했다.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吳 "부도덕한 기소"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용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오 시장 측은 명씨의 사기극이자 공갈극일 뿐, 자신도 피해자라고 반박했다. 특검팀은 오 시장에게 징역 1년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오 시장 측은 명씨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정치인 오세훈은 떳떳하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 전 부시장과 김씨에게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의원실에 협박 소포' 대진연 간부 징역 1년 실형 확정

국회의원에게 협박성 소포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진보 대학생단체 간부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유씨는 2019년 7월 정의당 원내대표였던 윤소하 의원실에 흉기와 동물 사체 등을 담은 소포를 보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공주 초등학교서 학생·교직원 23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충남 공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및 교직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교육당국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휴대전화 압수한 상관, 성추행으로 고소한 해군 병사…무고죄로 실형

A씨는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6월 "상관 B씨가 엉덩이 등을 만졌다"면서 B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를 무고죄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함대 생활지도관인 B씨가 제보를 받고 A씨 몸에서 허가받지 않은 휴대전화를 발견해 빼앗자 A씨가 앙심을 품어 고소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피해자가 몸수색하게 된 경위와 과정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은 피해자가 추행의 고의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고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 ‘탈북 어민 강제 북송’ 항소심서도 징역형 구형

이들은 1심에서 징역 6~10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5-3부(재판장 성언주) 심리로 열린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는 징역 4년,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모두 1심과 같은 구형량이다. 앞서 1심에서 정 전 실장과 서 전 원장은 징역 10개월의 선고유예를,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은 징역 6개월의 선고유예를 받았다.



인천 서부권 오존주의보 해제

인천 서부권 3개 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7일 오후 7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숨은 관광지 발굴' 부산을 더 신나게

부산 일부 지역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권역별로 분산하고, 지역 곳곳의 숨은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하는 작업이 본격화된다. 부산시는 부산 전역의 균형 있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2026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여행아!'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대·광안리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권역별로 분산하고, 숨은 관광자원을 콘텐츠화해 부산 전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



현대·기아·BMW 총출동 '모빌리티쇼' 열린다

올해로 개최 25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내일의 길을 열다(Moving Tomorrow)'를 슬로건으로 친환경 자동차부터 첨단 미래 모빌리티까지 관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주말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미래 융복합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참여도 늘어났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이 대거 합류해 미래 이동 수단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컨테이너에 숨긴 마약 10분이면 적발… 부산신항 등 5곳 배치

17일 부산 강서구 부산본부세관 신항 제1컨테이너 검사센터에서 관세청 마약 특별검사팀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특별검사팀이 마약 2차 검사를 시연하고 있다. 뉴스1 17일 오전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수많은 컨테이너로 둘러싸인 세관검사장에 새하얀 승합차 한 대가 들어왔다. 이어 차량에 탑재된 X-Ray 장비로 은닉한 마약을 검색하기 시작한다. 그 순간 장비에서 냉동 컨테이너 유닛 부분이 하얗게 변한다. 마약이 있다는 신호다. 이어 휴대형 X-Ray 검색기가 등장한다. 무게가 4㎏에 불과해 ZBV가 탐지 못 한 협소한 장소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그 순간 포장된 한 물체에서 또 한 번 마약이 발견된다. 관세청이 진행한 마약 탐지 시연의 한 장면이다. 마약특별검사팀 검사에 앞서 진행한 즉시검사는 높이 8.7m, 폭 6m의 컨테이너 검색기에서 이뤄졌다.



희망여름 나눔캠페인… 부산시 1호 기부자로 참여

지난 16일 부산시청 디지털명예의 전당 앞에서 열린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부산시청 디지털명예의 전당 앞에서 2026년 연중모금캠페인 '우리부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캠페인은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31일간 진행된다.



대학생 단체, 중앙선관위 항의 방문…"재발방지 방안 마련하라"

각 대학 총학생회장들로 이뤄진 대학생 단체가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항의 방문하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금융투자업계, 중증장애인 시설 봉사활동…2천만원 기부

금융투자협회는 17일 경기도 광주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한사랑마을에서 회원사와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4개 회원사와 금투협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참석자들은 생활실 청소, 식사 보조, 시설 내외부 환경 정비 등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힘을 쏟았다.



급식 먹고 구토와 설사···충남 공주 초등학교서 23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세

충남 공주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충북대 학생들 "선거불신 극에 달해"…선관위 규탄 시국선언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17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 관리 시스템을 재차 규탄하고 나섰다.



검찰,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관계자 무죄에 항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서 위증을 종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 박씨 등은 이모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원장에게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박강균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이 전 원장의 위증·증거위조·위조증거사용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충남 예산 오존주의보 해제

충남 예산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7일 오후 7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인천 훼손 시신' 수사 확대…경인지역 실종자 가족 DNA 채취

인천의 재활용품 공공 처리시설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자 신원 확인을 위해 인천 외부 지역으로 실종자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피해자 신원을 파악할 실마리를 찾고자 인천 주변 지역까지 DNA 확보 범위를 넓힌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인 실종자 가족의 DNA 감정을 의뢰해 시신 일부에서 확보한 DNA와 대조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센터 재활용품 집하장 내 CCTV 영상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날씨] 낮 최고 33도 무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목요일인 18일은 낮 최고온도가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경북 영양군 야산서 산불…"진화 중"

17일 오후 5시 54분께 경북 영양군 영양읍 상원리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경기 남부·중부권 16개 시 오존주의보 해제

경기 남부·중부권 16개 시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7일 오후 8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북부권 8개 시군, 동부권 7개 시군의 주의보는 유지됐다.



인천 동남부권 5개 구 오존주의보 해제

인천 동남부권 5개 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7일 오후 8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구윤철 부총리 “지방 중기 취업자에 더 많은 세제 혜택”

비수도권 낙후 지역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해 지방 주도 성장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감면 방안 등은 오는 7월 세제 개편안 발표 때 내놓을 예정이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비수도권과 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중소기업 취업자를 위한 세제 혜택을 규정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17일 “수도권과 비수도권 세제 혜택을 차등하고, 비수도권 내에서도 낙후된 지역에 대해 더 세제 혜택을 주는 안을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주의 B컷]한국 첫 승…멕시코 관중도 “축하해요~”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 지난 12일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온 스타디움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치열한 공방 끝에 체코를 2 대 1로 이겼다. 값진 승리였다. 뷰파인더 너머로 본 관중석에는 승리의 기쁨에 젖은 한국 응원단, 그리고 그들과 기꺼이 하나가 되어준 멕시코 팬들이 있었다.



경북 영양군 야산서 산불···지상 인력 중심 야간 진화 작업 중

산림·소방당국은 이날 헬기 2대와 진화차 등 장비 29대, 100여 명의 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해가 지자 헬기를 철수시켰다.



신규 원전·SMR 부지 선정에 영덕·기장군 “환영”

신규 원전 2기 건설 부지로 선정된 경북 영덕군 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신규 원전 유치가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를 돌파할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지역 재건과 경제 회복을 위해 원전 유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 원전 유치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이 지난 2월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와 리서치웰에 의뢰해 지역 주민 1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86.18%가 신규 원전 유치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속보] 신규 대형 원전은 경북 영덕···SMR은 부산 기장에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후보 부지로 각각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이 선정됐다.



이화영 재판부 착오에 '술파티 의혹' 박상용 검사 신문 무산

이어 "박 검사가 사실확인서나 진술서를 검찰에 내면 우리가 증거 동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형사소송법 규정에 맞다"고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다. 양측 의견 정리를 위해 5분간 휴정됐고, 속개된 뒤 검찰 측은 "배심원들도 궁금해할 사안"이라며 재판부의 제안에 동의했다. 이에 재판부는 "문서에 이름이 '박OO'로 가려져 있어 착오가 있었다"고 오인을 인정하며 재판 진행에 혼란을 준 점을 사과하고 박 검사에 대한 추가 증인신문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휴정 뒤 속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박 검사에 대한 추가 증인신청 및 거짓말탐지기 조사 요청서를 정식으로 제출했으나 결국 불채택됐다. 재판부는 "18차례의 공판준비기일에서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안이고 피고인 측이 부동의했으며, 물리적으로 재판 일정 내에 검사 결과가 나올 수도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에 검찰 측은 "시간 제약으로 기각됐으나, 진실 규명을 위해 검찰이 추가 증인과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적극 신청했다는 점만큼은 배심원들이 알 수 있게 기록에 남겨달라"고 요청했다.



지난겨울 구조돼 건강 되찾은 천연기념물 산양 4마리…양구군, DMZ 인근에 방사

강원 양구군 산양·사향노루센터는 천연기념물인 산양 4마리를 민간인통제선 내인 동면 월운리 비득고개 일원에 방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자연으로 돌아가는 산양은 지난겨울 구조돼 치료와 재활 과정을 거친 수컷 4마리다. 이들 산양은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해 자연 적응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산양·사향노루센터는 추후 산양 6마리를 방산면 두타연과 천미리 일원에서 비공개 방사할 예정이다. 산양·사향노루센터는 천연기념물인 산양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양구군이 조성한 곳이다.



"헤어지고 싶으면 1천만원 돌려줘" 전 여친 차에 위치추적기 달고 스토킹 [사건실화]

김씨는 지난해 3월 경기 하남시 A씨 주거지 지하주차장에 있던 A씨 차량 뒷범퍼 하단에 무선형 위치추적기를 부착했다. 이후 4월 2일 A씨가 위치추적기를 발견해 제거할 때까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A씨 차량의 실시간 위치정보를 확인했다. 당시 A씨가 카카오톡으로 김씨에게 "두 번 다시 내 눈앞에 띄지 마라. 경고한다" 등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김씨는 "두 번 다시 우리가 안 볼 것도 아니고 끝난 관계가 아니다. 불쾌하게 해서 많이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같은 해 5월 9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1분 1초마다 자기 생각나서 너무 힘들다"·"아직 기다리고 있다. 많이 사랑한다" 등 메시지를 전송했다. "·"모욕하거나 거짓말한 것 모두 책임을 묻겠다"·"끝내고 싶으면 내가 힘들게 벌어서 준 돈 돌려줘라. 이후 A씨 이동 동선에 따라 A씨 주변을 반복적으로 찾아갔다.



신규 원전·SMR 부지 ‘영덕·기장’ 선정에 환경단체 “에너지 식민 정책” 비판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후보 부지로 경북 영덕군과 부산 기장군이 각각 선정된 데 대해 환경·시민단체들이 “에너지 식민 정책”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환경단체들은 이미 원전이 밀집된 동해안 지역에 추가로 원전을 설치하는 데 대해 우려했다. 비상행동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원전 밀집 지역인 경북 동해안에 또다시 원전을 설치하는 것은 전형적인 에너지 식민지 정책”이라고 말했다. SMR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재판소원’에 맞불 놓은 법원…“헌재 심리 왜 늦었나” 사상 첫 심사 개시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 사건의 결론을 장기간 내리지 않고 있는 상황이 청구인의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 것인지 법원이 심사하겠다고 나섰다. 법원이 헌재의 재판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위헌 여부를 들여다보는 건 처음이다. 재판부는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사건의 항소심을 맡고 있다. A씨는 1심 재판이 진행되던 중 남북교류협력법 13조 1항 등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그로부터 한 달 뒤에 열린 A씨의 항소심 첫 기일에서 재판부는 변론을 무기한 연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헌법 107조 2항을 근거로 헌재의 심리 지연이 기본권을 침해했는지 따져보기로 했다.



[포토뉴스]창포물 머리감기 체험

단오를 이틀 앞둔 17일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외국인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있다.



접대받고 ‘5555’ 배정…‘자동차 황금번호’ 빼돌린 공무원들

이들은 황금번호 제공을 대가로 식사 접대 등을 받았다. 금품을 주고받았는지는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교통행정과에서 자동차 신규·이전 등록을 담당했던 이들은 자동차 등록 대행업체 2곳의 청탁을 받고 선호도가 높은 번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번호는 정상적인 자동차 등록 절차로는 받기가 매우 어렵다. ‘자동차관리법’은 등록번호는 10개 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차 소유자가 선택하는 번호를 부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확보한 번호는 등록 대행업체 청탁을 받고 특정 차량에 부여됐다.



[포토뉴스]일터 잃은 우창코넥타 노동자…28일째 단식 농성

우창코넥타의 기획파산 의혹에 대한 조사와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28일째 단식 중인 해고노동자 김민정 지회장이 17일 해고조합원 집단단식 돌입 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동료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찰, 상조회비 3천여만원 횡령 혐의 부산소방 직원 수사

경찰은 지난달 19일 부산소방본부로부터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미화원 냄새난다" 민원에…'동승 금지' 조치 내린 아파트

이어 "철저히 주의시키고 입주민과 동승 금지, 위생 관리에 신경 쓰도록 더욱 교육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다만 B씨는 "미화원들은 배정된 구역을 이동하며 가장 더럽고 불결한 곳을 청소하면서 속옷이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어쩌면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으면 그게 바로 비정상일 것"이라고 미화 직원들의 노고를 강조했다.그러면서 "불편하시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해량주신다면 더욱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호소했다.해당 사연과 편지를 본 네티즌은 "감사하다 인사를 해도 모자랄 판에", "그러면 냄새 못견디겠는 분이 계단으로 다니세요", "아파트 쓰레기는 본인이 다 치우든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실제로 국가인권위원회는 공동주택 내 경비·미화 노동자들의 인권 침해 실태를 지적하며, 각 지자체장에게 관리종사자의 인권 보호 및 처우 개선 조례를 제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검찰,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관계자 무죄에 항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에 나올 증인에게 위증을 종용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대통령 대선캠프 출신 인사들에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대통령 대선캠프 상황실장 출신 박모씨와 서모씨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사실오인과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박씨 등은 이홍우 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 원장에게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거짓 알리바이'를 증언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검찰은 김 전 부원장이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씨로부터 수수한 불법 자금 중 1억원의 수수 시점과 장소를 2021년 5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유원홀딩스 사무실로 특정했는데, 이를 뒤집기 위해 해당 시점에 김 전 부원장이 다른 곳에 있었던 것처럼 증언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부탁을 받은 이 전 부원장은 2023년 김 전 부원장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날짜에 김 전 부원장을 만나 업무협의를 했다는 취지로 진술하고, 휴대전화 일정표를 조작한 사진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다만 박씨와 서씨의 위증교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박씨의 위조증거 사용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전 원장이) 김 전 부원장을 도와주면 이후 정치 생활을 하는 데 있어 김 전 부원장 또는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어떠한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세속적 욕심에 진술에 이르게 됐다"며 "이 전 원장이 박씨와 서씨로부터 요청받지 않았더라도 스스로 판단에 따라 위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다만 "피고인들은 휴대전화 일정표 사진이 형사사건에 증거로 제출될 것이라는 사정을 적어도 미필적으로 인식했다고 봐야 한다"며 "조작된 일정표 화면 사진을 전달한 것은 위조된 증거를 재판에 제출하기 위한 암묵적 공모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일부 유죄 근거를 밝혔다.검찰은 1심에서 구형량과 같은 형이 선고된 이 전 원장에 대해서는 항소하지 않았다.한편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 전 부원장은 남씨 등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일당에게 불법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작년 2월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법원 "헌재 재판지연, 기본권 침해 심사"…헌재 "근거 없어"(종합2보)

법원이 헌재의 심리 지연을 공개적으로 문제삼은 첫 사례다. 법원은 "모든 국가권력이 헌법의 구속을 받듯 헌재도 헌법의 구속을 받아야 한다"며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헌재를 겨냥했다. 헌재가 올해 초 재판소원을 도입하며 내세운 "법원의 재판도 헌법적 통제 대상" 주장을 맞받아치며 반격에 나선 모양새다. 재판소원은 법원의 확정판결이 기본권을 침해했을 때 헌재에 해당 판결을 취소해 달라고 청구한다. 재판부는 지난 12일 헌재에 '헌법재판 지연 사유에 관한 의견요청서'를 발송했다. 헌재의 재판 지연이 '부작위 처분'으로서 사법부 심사 대상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문제가 된 사건은 통일TV 대표 진천규씨의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사건이다. 헌법소원 결과가 이 재판 결론의 전제가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이같은 헌재 심리 지연 상황을 짚으며 "피고인은 장기간 불안정한 지위에 놓여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헌재에 심사 진행 경과와 지연 사유 등에 관한 의견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헌재는 헌법소원 결과와 무관하게 재판을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심리 지연으로 재판을 못 한다는 법원의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어 "법원은 해당 헌법소원 사건 당사자도 아니어서 어떤 근거로 의견서를 요청했는지도 의문"이라며 "의견서는 안 낼 가능성이 크다"고 부연했다.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출시 두고 또 충돌…국토부 "독단적 발표"(종합2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K-패스의 일종인 모두의카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후동행카드에 적용되던 혜택을 더한 상품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에는 따릉이 월간 이용권을 기준보다 2천원 저렴한 3천원에 이용하고 서울달,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할인 혜택도 있다고 시는 홍보했다. 광역급행철도(GTX) 노선과 신분당선 등도 플러스 정액권으로 탑승할 수 있다고 했다.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이용자의 교통비 이용 규모와 방식에 따라 환급형과 정액형, 정액형의 경우 일반형과 플러스 정액형 등을 자동으로 적용해 최대의 혜택을 받게 하는 방식이다. 광역 교통수단만으로 10만원을 넘겼다면 플러스 정액형이 적용돼 10만원을 내게 된다. 할인 혜택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산을 모두 서울시가 부담했던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시가 60%, 정부가 40%를 부담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그간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으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가 사실상 모두의카드와 통합되면서 앞으로는 서울시민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종료한다면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고, 모두의카드 이용자는 별도의 추가 발급 없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혜택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보다 효과적으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7월 이후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모두의카드)로 전환해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2026 경향포럼]이 대통령 “대한민국 실용 외교로 공존의 길 열어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위력의 시대에 재편되는 국제질서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우리의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말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경쟁이 뒤엉킨 위력의 시대는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밀려 들어와 있다”며 “이제 경쟁에서 나아가 협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될 차례”라고 말했다.



[포토뉴스]2026 경향포럼 ‘위력의 시대 - 힘의 세계에서 공존의 길을 묻다’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경향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동카 플러스' 이견… 서울시 "K패스 통합" 정부 "사실 아냐"

서울시가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정부의 K-패스(모두의카드)에 적용하는 것을 추진한다. 모두의카드를 기반으로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교, GTX·광역버스·신분당선 등에서도 정액·환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9월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는 종료하고 청년할인 등 서울 특화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로 재편할 경우 정부의 모두의카드가 제공하는 환급형 방식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용 기록에 맞춰 최대 혜택을 적용하도록 했다. 광역교통을 적게 이용할 경우 정액권에 별도로 요금을 내고, 광역교통 운임이 10만원을 넘어설 경우 자동으로 '플러스 정액권'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날 국토교통부는 "모두의카드와 기후동행카드를 통합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10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소멸 위기 정선 마을에 '경사'

군에 따르면 백전1리에서 마지막으로 아기가 태어난 것은 10년 전이다.오랜만에 새 생명을 맞이하자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2026 경향포럼]마리 엘카 팡에스투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 “AI에 공정한 접근·동일한 보안·비침략성 담겨야”

“미·중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누가 이기느냐만큼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나머지 국가들에도 이익이 되느냐입니다. 팡에스투 특사는 글로벌 사우스의 비중이 커지며 세계 무역이 분산되고 있음에도, AI 권력은 극도로 집중되어 있다고 짚었다. 그는 정당한 AI 질서를 구축하기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팡에스투 특사는 개도국과 중견국이 기술 종속을 막을 실질적 지렛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AI 컴퓨팅에 필수적인 전력, 주요 광물자원, 향후 10억명의 사용자를 위한 지역 데이터와 언어 다양성 등이 그것이다. 팡에스투 특사는 한국과 아세안이 ‘중견국 연합’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026 경향포럼]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 “미·중·EU ‘디지털 삼국지’…중견국들이 규범 연결해야”

그는 “개방성과 효율성을 기본으로 하되 복원력과 안보를 바탕으로 균형을 잘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 전 본부장은 미국과 EU, 중국이 각각 다른 AI 규범을 갖고 있는 상황을 “디지털 삼국지”라고 정의했다. 그는 “혁신 촉진과 책임 있는 거버넌스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파편화된 상태에선 규범 간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는 게 중요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6 경향포럼]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 “생태계도 인간 사회도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해야 건강”

최 교수는 기후위기와 감염병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생물 다양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국지적으로 발견됐던 기후 문제가 이제는 지구온난화라는 전 지구적 문제로 번졌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은 자연이 우리에게 보낸 적절한 경고”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코로나19를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가 낳은 인수 공통 감염병의 대표 사례로 해석했다. 2021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0년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열대 지역에 서식하던 일부 박쥐 종이 온대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 지역에 주로 서식하던 박쥐들이 인간 생활권과 가까워진 것이다. 최 교수는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는 핵심 가치로 ‘다양성’을 꼽았다. 그는 “자연은 순수를 혐오하고 다양성을 사랑한다.



차가원 대표 "경찰에 인권침해 당했다"…인권위 진정

300억원 규모의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가 수사 과정에서 인권이 침해됐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경찰은 차 대표가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을 노머스 측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선급금 242억원을 지급받고도 사업을 실제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별도로 지인과 서로 보유한 주택에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로 약정한 뒤 보증금 명목으로 54억원을 받고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스웨덴 등 출장마다 '부부동반' 선관위원장…비용은 나랏돈으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뒤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노 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은 사의를 표명했다. 과천=박종민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스웨덴과 덴마크, 독일 등 해외출장마다 배우자와 함께 부부동반으로 출장을 간 사실이 확인됐다.



정치·종교색 짙어진 잠실 봉쇄시위…'윤 어게인'에 내부충돌도(종합)

이전까지 시위대가 외치는 현장 구호는 "부정선거 재선거"로 통일된 상태였으나, 이날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에 오후 8시께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왜 재선거만 외치느냐, 대진연이냐"라고 항의하며 서로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항의가 계속되자 재선거만을 외치는 쪽이 "왜 자유롭게 구호를 외치는데 방해하느냐. 자유가, 보수가 중요시하는 가치 아니냐"고 맞섰고, 양측의 다툼은 2시간 넘게 이어지는 중이다. 이날은 기존의 '반(反)이재명' 구호에 더해 "윤 어게인"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오후 5시께 "윤 어게인"을 외치던 이들이 다른 참가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으나, "나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것"이라며 구호를 이어 나갔다. 오후 7시 20분께에는 시위 참가자들이 한 유튜버를 향해 "좌파", "빨갱이"라고 부르며 밀치는 등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연신 "아멘"을 외쳤다. 한편 남자 초등학생 4명이 자전거를 타고 와 태극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를 외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의원들을 향해 야유를 보내며 "나가라"고 외쳤다. 현장에서 물을 나눠주던 한 남성은 "'올다르크'가 부정선거 증거를 보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오늘은 나오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속보]‘교인 집단 당원 가입’ 고동안 전 신천지 총무 구속···이만희 수사 속도 내나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지난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출석하고 있다. 정치권 영향력 행사를 위해 교인을 국민의힘에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전직 신천지 간부들이 17일구속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고동안 전 신천치 총무와 전 요한 지파 총무 A씨, 전 시몬 지파 총무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고 전 총무 등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민의힘에 교인을 조직적으로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다. 합수본이 고 전 총무 등 전직 간부 신병을 확보하면서 이만희 총회장을 향한 수사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국힘 당원가입' 신천지 前간부 3명 구속…이만희 수사 속도

"증거인멸·도주 우려"…합수본 출범 5개월 만에 첫 신병 확보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신천지 전직 간부 3명이 17일 구속됐다.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지난 1월 6일 출범한 이후 다섯달 만의 첫 신병 확보다. 앞서 합수본은 지난 12일 고 전 총무 등에 대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고 전 총무 등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를 받는다.



[속보] 법원, 신천지 前 간부 구속…"증거인멸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이 지금까지와는 좀 다르게 서로 화합하고, 용서하고, 포용하면서 같이 살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잠실개표소 시위 현장서 30대 흉기 위협하다 자해

17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앞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사람들을 위협하다 자해를 해 병원에 이송됐다.



'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신천지 전 간부들 모두 구속

신천지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킨 혐의를 받는 고동안 전 신천지 총회 총무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을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신도들을 당원으로 집단 가입시키는 등의 혐의를 받는 신천지 전 간부들이 모두 구속됐다.



檢, '탈북어민 강제북송' 정의용·서훈 항소심서 징역형 구형

정의용(왼쪽) 전 국가안보실장,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함께 기소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징역 4년,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다 죽일거야" 잠실개표소 시위 현장서 30대 흉기 위협 후 자해

남성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현장에서는 현재 경찰 비공식 추산 2천여명이 모여 13일째 개표소 봉쇄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서 30대 자해 소동···병원 이송

17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자해하는 일이 발생했다. 6·3 부정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참가자가 자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경기 북부·동부권 15개 시군 오존주의보 해제

경기 북부·동부권 15개 시군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17일 오후 10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이만희 수사 속도 내나…'국힘 당원가입' 신천지 前 간부 3명 구속

정당법 42조는 정당 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합수본은 신천지가 지파마다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이름으로 신도들의 국민의힘 입당을 독려했고, 5만명이 넘는 신도가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합수본은 또 이런 조직적인 당원 가입 행위로 인해 국민의힘의 선거 업무에 지장이 초래됐다고 보고 업무 방해 혐의도 영장에 포함했다.합수본이 전직 간부들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대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합수본은 신천지 탈퇴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당원 가입 지시가 이 총회장을 거쳐 총무 → 각 지파장 → 교회 담임 → 장년회·부녀회·청년회 경로로 하달됐고, 이 총회장의 지시 없이는 이런 집단적 움직임이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4일에는 이 전 총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의혹 전반을 조사했다.한편, 합수본은 고 전 총무가 2017년부터 교단 재정을 관리하며 이만희 총회장의 법무 비용과 홍보비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113억원 이상의 돈을 거둔 뒤 일부를 빼돌린 혐의도 수사 중인데, 이번 구속영장에는 이와 관련된 범죄 사실은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서 남성 자해 소동…흉기로 위협도

기동대 직원이 흉기를 빼앗고 제압해 상황이 종료됐다.소방당국은 오른쪽 팔에서 출혈을 확인하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경찰은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정이 가까워지면서 인원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잠실개표소 시위 현장서 흉기 자해…경찰 대치 끝 제압(종합)

목격자와 현장을 촬영한 영상 등을 보면 이 남성은 오른손으로 흉기를 잡고 왼팔 부위에 피를 흘리는 상태로 "이(개표소) 안에서 사람이 죽고 있다"는 외침을 반복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 목격자는 에 "남성이 '여기 있는 사람 다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쳤다"고 전했으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 60대 남성은 "이유 없이 자해한 것 같다"며 "무섭지만 그래도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한 여성 시위 참가자는 "흉기를 들고 있는데 왜 경찰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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