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8

경제 2026-06-28

경북 예천 돼지농장서 구제역 발생…위기경보 '심각' 상향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경북 예천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은 지난 25일 경북 지역 도축장 정기 예찰(환경검사)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도축장에 돼지를 출하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적·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중수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 또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감염이 확인된 개체만 선별해 처분할 계획이다.



30대 직장인 "국내외 주식·ETF로 수익 냈는데…내 지갑 지킬 절세법은" [세무 재테크 Q&A]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국내외 주식 시장이 전례 없는 활기를 띠면서 대형 우량주와 미국 기술주, 여러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시작했다. 해외 주식 ETF에서 수천만원 상당 이익을 보고 나니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덜컥 겁이 났기 때문이다. 투자 상품에서 세금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절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 미국주식 등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눈여겨봐야 할 항목은 양도소득세와 환율의 관계다. 해외 주식과 해외 상장 ETF는 1년 간 발생한 순이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22%의 양도소득세를 다음 해 5월에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때 상당수 투자자들은 매도 후 달러 예수금을 원화로 환전하지 않으면 환차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세법상 양도차익은 취득·양도 결제일 기준 각각의 기준환율로 원화 환산돼 계산된다. 이고운 KB증권 세무전문위원은 "국내 상장 해외 주식형 ETF를 거래할 때에는 과세의 덫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시장에서 직접 ETF를 사면 22%의 양도소득세(분류과세)로 매겨지지만, 국내 상장 해외 ETF의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15.4%로 분류된다. 국내 상장주식을 일반 개인투자자가 사고 팔아 얻은 매매차익은 대주주가 아닌 이상 비과세다. 다만 2028년까지 한시 적용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30대 직장인 "국내외 주식·ETF로 수익 냈는데… 내 지갑 지킬 절세법은"[세무 재테크 Q&A]

수익도 꽤 냈지만 고민도 커지고 있다. 해외 주식 ETF에서 수천만원 상당 이익을 보고 나니 세금이 얼마나 나올지 덜컥 겁이 났기 때문이다. 투자 상품에서 세금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절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해 재무 상담을 신청하게 됐다. 28일 KB증권에 따르면 주식 거래로 발생하는 세금은 투자하는 시장과 상품 성격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적용되므로 초보 투자자일수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주식 등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눈여겨봐야 할 항목은 양도소득세와 환율의 관계다. 해외 주식과 해외 상장 ETF는 1년 간 발생한 순이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 지방소득세를 포함해 22%의 양도소득세를 다음 해 5월에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세법상 양도차익은 취득·양도 결제일 기준 각각의 기준환율로 원화 환산돼 계산된다. 이고운 KB증권 세무전문위원은 "국내 상장 해외 주식형 ETF를 거래할 때에는 과세의 덫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시장에서 직접 ETF를 사면 22%의 양도소득세(분류과세)로 매겨지지만, 국내 상장 해외 ETF의 매매차익은 배당소득세 15.4%로 분류된다.



"상장만 되면 인생 바뀝니다"...3천만원 삼킨 해외 비상장주식 사기 [조선피싱실록]

서울에 사는 50대 A씨는 최근 주식 투자에 크게 관심이 생겼다. 미국 등 해외 증시 투자를 알아보던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 광고를 보게 됐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광고 속 투자자문사는 글로벌 투자사와 독점 계약을 통해 일반 투자자는 접하기 어려운 해외 비상장주식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처음에 업체는 모바일 앱을 통해 투자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의 투자 현황 화면 역시 투자원금과 해외 비상장기업 로고 등이 담긴 이미지만 표시될 뿐 실제 거래 내역이나 보유 주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업체는 "상장 전이라 세부 내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둘러댔지만 시간이 지나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정진완 은행장이 픽했다…김미영 팀장 잡은 경찰관이 우리은행에 간 이유

"잡아도 잡아도 끝도 없이 달려드는 불나방처럼, 금융사기를 초장부터 뿌리 뽑을 순 없을까 생각하다 어느 순간부터 시스템과 예방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성과를 내는 한편 첫 경찰 출신 은행원으로서 경찰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노력해 후배들에게도 문을 열어주겠습니다." 도피 사범 2천명 검거, 공조 사건만 수천 건 되는 인터폴 계장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뽑아도 뽑아도 계속 자라나는 잡초처럼, 금융사기는 모습을 바꿔 계속 나타났다. 만약 고객이 제대로 소명하지 못하면 은행 직권으로 일정 시간 거래가 정지된다.



'싹싹 긁어 빚투' 가계대출 6개월 연속↑…당국 곧 카드사 소집

특히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은행권을 넘어 보험·카드사 등까지 확대돼 이달 중 해당 업권의 가계대출 잔액이 1조원 이상 늘어난 걸로 파악됐다. 금융당국은 은행·보험에 이어 다음 주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를 소집할 예정이다. ◇ 상반기 한 번도 안 꺾인 가계대출…카드·보험까지 빚투 확대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중에도 늘어 올해 들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걸로 파악됐다.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이달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25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3조7천억원, 여신전문금융회사 7천억원, 보험 6천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의 이달 개인 신용대출 잔액 증가액은 약 2조2천120억원으로, 2021년 4월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 이달 5대 은행의 주담대는 이달 약 1조1천억원 늘었다. ◇ 당국, 내주엔 여전사 소집…보험업권, 신규제한·한도축소 등 검토 이달 여전사 가계대출 증가액이 7천억원에 이르자 금융위원회는 다음 주 관리목표를 못 지킨 일부 카드사 등을 소집하기로 했다. 인터넷은행·지방은행과 보험업권에 이어 당국의 세 번째 호출이다. 보험업권도 지난 25일 금융위 소집 후 자체 관리방안을 검토 중이다. 비대면 대출 제한 방안도 거론된다.



꺾이지 않는 빚투…5대銀 마통잔액 43조, 3년8개월만에 최대

마통 한도 소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43조3천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비교하면 2022년 10월 말(43조6천609억원)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불어나고 있다. 4월 말 39조6천675억원에서 5월 말 41조5천324억원으로 1조8천650억원 늘었고, 6월에도 1조8천39억원 증가했다. 5월 마통 잔액 증가폭은 2021년 4월(+6조4천388억원)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는데, 6월에도 그와 비슷한 규모로 증가한 것이다. 마통을 포함한 전체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108조7천272억원으로, 2023년 6월(108조9천289억원) 이후 3년 만에 최대였다. 6월 개인 신용대출 증가폭(2조2천118억원)은 2021년 4월(6조8천401억원) 이후 5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5대 시중은행의 마통 소진율(마통 대출 사용액/최대 한도 설정액)은 지난 25일 평균 44.8%였다. 각 은행 별 소진율은 43.3%∼46.8%였다.



2분기 평균 환율 1,500원 넘었다…외환위기 이후 처음

외국인 주식 매도·달러 강세에 속절없이 상승…엔화 약세 동조도 내달 24시간 거래 시작…변동성 변화 주목 1,500원대 환율이 그야말로 '뉴노멀'이 돼가고 있다.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환율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추가 자금 이탈 가능성이 커 단기 원화 절하 압력 해소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평균 1,500.1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초반 환율이 급락하지 않는 한 2분기(4∼6월) 평균 환율도 1,500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분기 평균 환율이 1,500원대에 달한 것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분기(1596.8원) 이후 28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공항 환전 환율은 전날 오후 KB국민은행 기준 1,600.1원으로, 1,600원을 넘어선 상태다. 원화 약세의 핵심 원인으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가 꼽힌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이달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36조7천841억원에 달하는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은은 지난 5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2천500억달러로, 작년(1천231억달러)보다 연간 약 1천300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외국인이 상반기에만 이미 약 890억달러 순매도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순매도 여력이 100조∼15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서정훈 하나은행 수석연구위원은 "향후 3개월 정도 매달 30조∼40조원가량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있다"며 "환율이 단기적으로 크게 떨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3년 만에 늘어난 종부세…투기억제 기조에 급증할까

2024년 귀속 주택분 기준…공시가격 높아져 2025·2026년분 상향 전망 정부 '다주택 과세 강화' 가능성…세제개편이 향후 상승세에 좌우 주택에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3년 만에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공시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종부세는 일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보유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을 단행하면 더 가파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공시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이 무렵 종부세와 관련된 세법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며 "주로 공시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4년 종부세를 보면 1∼2주택자가 3∼4주택자보다 더 많이 늘어난 점이 눈길을 끈다. 주택 종부세 대상자는 2024년 45만5천331명으로 전년보다 11.5% 늘었다. 주택 종부세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이후 전반적인 공시가격이 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향후 종부세 상승 속도는 내달 말 발표할 세제 개편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강남 3구 일부 아파트의 공시 가격이 급상승해 올해 이미 상한에 도달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 개인소유 주택 8년간 20만채 늘었는데…45%는 외지인

최근 증가한 서울 개인소유 주택의 상당수가 실거주 목적이 아닐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8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4년 서울에 소재한 개인소유 주택은 273만6천773호로,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6년(253만5천607호)보다 20만1천166호 증가했다. 개인소유 주택 증가는 신규 주택 공급뿐 아니라 법인·공공 소유 주택의 개인 전환, 누락 주택의 신규 반영 등의 영향도 포함된다. 8년간 늘어난 20만여호 가운데 45.5%(9만1천617호)는 서울이 아닌 다른 시·도에 주민등록을 둔 외지인 소유였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의 개인소유 주택은 253만6천308호 늘었는데, 이 중 외지인 소유 증가분 비중은 16.2%(41만785호)에 그쳤다. 서울에 이어 외지인 비율이 높은 부산도 27.8% 수준이었다. 지난 8년간 개인소유 주택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경기도(86만8천309호)는 외지인 소유 증가분 비중이 6.8%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시 개인소유 주택의 외지인 소유자 비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집값 불쏘시개 될라' 사내대출 당국 촉각…직접규제는 신중

삼성전자[005930]와 두나무 등 일부 기업의 고액 사내대출이 자칫 집값을 자극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안팎에서 나오면서다. 하지만 사내복지 차원인 사내대출까지 규제 대상으로 삼는 데 대한 고민과 규제 수단의 한계 등으로 직접 규제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산업계에서는 고액 사내대출 복지를 누리는 기업은 일부라는 점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삼성전자·두나무는 5억…빗썸은 이자지원·은행은 사내대출 없어 28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앞서 노사 임금협상 합의에 따라 무주택 임직원에게 연 1.5% 금리로 최대 5억원의 주택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회사는 제도 개시 시점과 세부 조건 등을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근속연수 6개월 이상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 수준의 주택자금 융자 제도를 운용 중이다. 플랫폼·게임·통신업계의 주택자금 지원은 기업이 임직원에게 주택 구입 자금을 직접 대규모로 빌려주기보다는 금융회사 대출의 이자 일부를 보전하는 형태가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IT 기업이 생활안정자금을 직접 저리로 대출하기도 하지만 한도는 대부분 5천만∼1억5천만원 수준이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비교하면 지원 규모가 제한적이다. 시중은행들은 별도 사내대출 제도가 없다. ◇ 금감원장, 화두 던졌지만…사적영역 직접 규제엔 '신중' 금융당국은 최근 일부 기업의 고액 사내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을 내부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전해진다.



주유소 휘발유값 이번주 1천900원대…"한주 50원씩 하락할듯"

업계에서는 국제유가 하락과 최고가격 인하가 맞물리면서 이번 주 중에는 평균 휘발유 가격이 1천900원대 중후반까지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종전에 고가로 사들인 휘발유 비축분 등을 감안하면 최근 국제유가 하락분을 소비자가 완전히 체감하기까지 2∼3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전 가격인 배럴당 70달러보다 더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이에 반해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5월 넷째 주 2천11.1원에서 6월 넷째 주 2천7.8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18일 이후 두 달 넘게 2천원대를 유지해왔다. 오피넷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1천691.3원이었다.



용두사미?…한 달째 미적거리는 스타벅스 수사, 이유는

경찰, 압수수색 영장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서 반려 '정용진 보고' 시점·방법 추궁…수사 돌파구 찾을까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에 대한 경찰 수사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지지부진하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을 맡은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달 8일 서울중앙지검에 스타벅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12일 반려됐다. 경찰은 영장에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혐의를 적시했다.



은행권 포용금융 우등생은 서민금융출연금 10% 넘게 감면될 듯

포용금융 실적 따라 가감비율 산정…내년중 시행 조율 '건전성 부담' 업계 인센티브 요구 반영…내달 발표될듯 금융당국이 포용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출연금을 10% 넘게 깎아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포용금융 종합 평가체계에 연동해 서민금융 출연금을 차등적으로 가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포용금융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가 우수한 은행엔 서민금융 출연금을 감면하고 반대로 실적이 부진한 은행은 추가로 내도록 '페널티'를 부여하는 게 골자다. 여기서 금융회사 포용금융 실적에 따라 점수 구간별로 가산 또는 감액되는 것이다. 구체적 인센티브 안은 다음 달 포용금융 대전환 회의 때 발표될 은행권 포용금융 종합 평가체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계 '하투' 본격화…노란봉투법후 첫 '원청 상대' 파업 임박

원청의 하청에 대한 사용자성을 강화하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하청노조의 원청기업을 상대로 한 적법 파업이 임박했다. 플랜트노조는 오는 29일 찬성률을 공개하고 다음 달 1일 회견에서 교섭에 나서지 않는 원청기업을 대상으로 한 총파업 투쟁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청 노동자의 안전 보건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진짜 사장'인 원청사가 산업안전 의제에서 교섭에 나오라는 게 플랜트노조의 주장이다.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도 연이어 발주·건설사들의 사용자성을 인정했다. 플랜트노조 관계자는 "특히 핵심 기업인 포스코는 노동위원회에서 연이어 사용자성이 인정됐는데도 4차례나 노조 교섭 요구에 불참하고 교섭을 해태했다"고 지적했다. 한화오션의 급식·통근버스·시설관리 업체 노조인 웰리브 노조는 지난 22일 "한화오션이 중노위 판단 이후에도 교섭에 나오지 않고 있다"며 경남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조정이 중지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금속노조도 지난 24일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현대제철이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와의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중노위에서 조정이 불발되면 노조는 파업권을 획득한다.



채무조정 신청해도…대부업체 빚은 거절당할 확률 3배

대부업계는 부실채권 매입 구조 등 업권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선 현행 의결권 산정 방식이 채무조정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신복위 채무조정은 금융사의 부동의 여부를 확인한 뒤 재요청을 거쳐 최종 동의를 받는 구조다 1차 부동의율은 해당 금융사의 채무조정 의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같은 기간 전체 채무조정 부동의 건수(14만4천399건) 중 대부업체가 거절한 경우는 6만4천766건으로, 전체의 44.9%를 차지했다. 이처럼 대부업권 부동의율이 높은 배경에는 현행 서민금융법상 의결권 산정 방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신복위 채무조정은 원금과 이자, 연체이자, 비용 등을 합산한 '채권 총액'을 기준으로 과반수 채권을 보유한 금융회사가 동의해야 확정된다.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대부업권이 보유한 채무조정 계좌의 채권 총액(4조1천440억원)에서 이자 및 연체이자가 차지하는 금액이 44.3%(1조8천340억원)에 달했다. 이에 대부업체가 실제 빌려준 원금 대비 과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채무조정 실패와 상환기간 장기화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자 채권을 앞세워 신복위 채무조정은 거절하고, 추심을 통해 원가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는 모순을 낳는다는 것이다. 반면 대부업계는 부동의율이 높은 이유가 업권의 본질적인 특성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멀미 날 것 같아요" 하루 9% 급락→5% 반등…현금 긁어모은 개미만 살아남는다? [개미의 세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27일 상장됐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락률을 각각 2배 추종한다. 사진은 이날 오전 거래되고 있는 해당 ETF 화면. 직장인 J씨(37)는 지난 23일 오전 사무실에서 증권 뉴스를 보다가 눈을 의심했다. #2. 코스피가 5.42% 급등했다는 뉴스에 수익률을 확인하고 안도하던 B씨는 26일 서킷브레이커 발동 소식에 아예 핸드폰을 꺼버렸다. B씨는 캔들이니 양봉이니 음봉이니, 차트 보는 법부터 재무제표 보는 법까지 열심히 공부했지만 종잡을 수 없는 변동성 앞에서는 다 소용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월요일이었던 22일,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총 1위에 등극하며 반도체 훈풍이 계속 이어지리라는 기대감이 가득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26일, 애플의 메모리 칩 부족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소식이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로 해석되며 매도 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했다. 급등과 급락이 하루이틀 간격으로 반복되자 개인 투자자들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롤러코스터도 이보단 덜 오르락 내리락하겠다"고 토로했다. 24일에는 한국거래소가 해당 지수 공식 발표를 시작한 지난 2009년 4월 13일 이후 최고치인 94.81에 마감하기도 했다. VKOSPI는 미래 기대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올해 들어 VKOSPI는 내내 극단적 공포에 몰려있다. 코스피가 출렁일 때마다 시장의 불안감도 커졌다는 해석이다.



"경찰에 밥 사고 싶다" K-치안에 감탄한 젠슨 황 가족

매디슨 황 이사는 편지에서 "종철님 안녕하세요. 서울 경찰이 우리의 방문을 관리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습니다"며 "예상하지 못한 인파에도 경찰관들은 우리를 기술적으로 도와줬습니다"라고 기억했다. 황 CEO는 경찰이 한국 대중을 안전하게 지켜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마포경찰서는 지난 5일 황 CEO가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홍대에 있는 PC방에서 페이커를 만난다는 일정을 파악하고 곧장 경력을 투입해 현장 인파를 관리했다. 사고 없이 PC방 현장 관리를 마친 마포서는 한숨 돌릴 새 없이 황 CEO가 홍대에 있는 고깃집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곁들인 '삼소' 회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황 CEO의 삼소 회동 중 사고 없이 관리를 이어가던 마포서는 또 한 번 달갑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된다. 황 CEO가 2차로 '노래방을 가고 싶다'고 전한 것. 경찰은 황 CEO가 홍대 거리를 걸어서 이동할 경우 수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할 것이라 판단하고, 황 CEO 측에 '이태원 참사'를 설명하며 설득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황 CEO 측은 경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노래방 계획을 취소했다. 하지만 황 CEO 측은 제복을 입은 경찰들이 황 CEO를 두르고 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를 황 CEO로부터 5m 거리에서 붙여 이동시켰다.



대전신세계, '젠지 이스포츠' 단독 팝업…'꿈돌이'와 협업

신세계백화점은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 이스포츠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에서 다음 달 12일까지 연다고 28일 밝혔다.



G마켓, 라자다 연동상품 3천만개로 확대…동남아 역직구 공략

G마켓 글로벌 판매 프로그램에 참여한 1만7천여 국내 셀러가 선보이는 상품들이 라자다를 통해 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 5개국 소비자와 연결되는 방식이다. G마켓과 라자다가 공동으로 글로벌 판매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G마켓은 라자다와 연동된 판매 상품을 기존 700만개에서 3천만개로 늘릴 수 있게 됐다. G마켓 셀러는 해외 주문이 발생하면 인천 G마켓 물류센터까지만 상품을 보내면 된다.



[소셜+] "구청인데 소화기 사세요"…고령 자영업자 울리는 신종사기 비상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약 190만명이 가입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최근 구청이나 소방재난본부 등을 사칭해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와 관련 피해 사례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기 수법은 구청이나 소방본부 관계자를 사칭하며 '소방법이 개정됐다'라거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라는 감언이설로 '리튬 이온 소화기와 질식 소화포를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들은 '다음 주에 구청 점검이 예정돼 있으니 그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구매를 재촉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의심을 피하기 위해 구청이나 소방기관 명의로 조작한 허위 공문과 견적서까지 함께 발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최근 1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소방기관 사칭 범죄는 총 1천309건으로 집계됐다.



중동 비상조치 정상화 초읽기…나프타 수출제한도 해제 검토

변수는 호르무즈 긴장 재점화…정부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 석유 최고가격 첫 인하 조치를 신호탄으로 중동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의 비상조치들이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나프타 수출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전날 0시를 기해 7차 석유 최고가격을 6차 대비 150원 인하했다. 지난 3월 13일 고유가 파고를 막아내는 방파제로써 석유 최고가격제가 도입된 이후 첫 하향 조정이다. 정부가 중동 상황을 바라보는 인식이 그만큼 긍정적으로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석유 최고가격 첫 인하 조치로 물꼬가 트이면서 중동 위기 직후 도입됐던 석유화학 원료 관련 비상 대응 조치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며 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지난 3월 27일부터 나프타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물량 전량을 국내 수요처로 돌렸다. 나프타 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한때 종량제 봉투·의료용 수액 팩 대란 소동이 생기기도 했다. 다만 변수는 있다.



하반기 성장전략 초점은 '3高 극복'…청년 고용 활로 찾는다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악화일로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도 조만간 내놓을 방침이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내달 중순께 하반기 경제정책 청사진을 담은 경제성장전략을 준비 중이다. 인공지능(AI) 대전환·초혁신 경제·지방주도 성장을 통한 잠재성장률 반등에도 힘쓸 방침이다. 지난 26일 발표된 물가안정 방안을 시작으로 고환율·고금리 대응책도 순차적으로 마련 중이다. 고환율 대책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부자재 수입 부담이 커진 기업, 일부 부품을 수입해 재가공한 뒤 수출하는 기업 등의 애로를 줄일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책을 강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고금리 대책도 마련 중이다. 예상되는 하반기 금리 인상으로 직접적인 부담을 받는 서민, 취약차주, 소상공인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일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는 지난 26일 1조원을 투입해 여름 물가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기간 고용 부진을 겪는 청년층을 향한 일자리 대책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포함해 중동전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총망라한 대책이 오는 7월 중순께 정부가 내놓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큰 틀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AI 글로벌 3강 도약을 목표로 독자 AI 고도화와 AI 고속도로 가속화, 제조 AX 등을 추진한다.



건설생산 24개월째 뒷걸음…외환·금융위기 넘은 최장 감소세

28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국회예산정책처의 '산업동향&이슈'에 따르면 올해 4월 건설업 생산(불변)은 전년 동월보다 5.5% 감소했다. 건설업 생산은 2024년 5월 이후 2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는 1997년 7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긴 감소세다. 건설업 생산 통계는 1997년 7월부터 작성돼 전년 동월 대비 비교는 1998년 7월부터 가능하다. 다만 외환위기 초기 통계 공백 기간을 고려하더라도 당시 연속 감소 기간은 이번보다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박 실장은 건설수주 등 선행지표가 올해 들어 반등하면서 하반기부터는 건설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올여름 찜통더위 전망…작업현장서 온열질환 피하려면

현장 노동자가 땡볕에서 일하다 사망하는 경우 사업주는 보건조치 위반 등으로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니 이행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런 작업 환경에서 사업주에게는 보건조치 의무가 발생한다. 휴식시간은 사용자 지휘·감독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이용이 보장돼야 한다. 사업주는 작업자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그늘진 장소도 제공해야 한다. 체감온도 35도 이상 장소에서는 1시간마다 15분 이상 휴식을 줘야 한다. 오후 2∼5시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옥외작업을 멈춰야 한다. 체감온도 38도가 넘어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긴급조치 작업 외 옥외작업이 전면 중지된다. 사업주는 체감온도를 측정할 수 있도록 주된 작업 장소에 온·습도계를 설치해야 한다. 폭염작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해 사업주는 얼음물 등 음료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갖춰둬야 한다. 사망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도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해당할 수 있다.



정부, 올해 계란수입에 1천212억원…산란계업계 "규제가 원인"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다음 달 초까지 미국·태국·브라질산 신선란 3천139만개 수입에 215억원을,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신선란 2억개 수입에 997억원을 국고에서 지출한다. 국내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들어 8개월 동안에만 1천200억원이 넘는 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셈이다. 특히 항공 운송비는 가장 큰 비용으로 꼽힌다.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을 국내에 신속하게 공급해야 할 경우 항공편을 이용하는데, 이는 해상 운송보다 비용이 수배 이상 비싸다. 산란계업계와 정부 취재를 종합하면 수입란의 국내 반입 비용은 항공 운송비와 재포장비 등을 포함해 30구 한 판 기준으로 최고 2만원대에 달한다. 대한산란계협회 김경두 전무는 "정부 발표대로 올해 2억3천만여개의 신선란을 외국에서 수입할 경우 국민 혈세의 상당 부분이 공중으로 사라지게 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또 농식품부는 계란 생산비에서 시설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작년 16시간 파업에 3천억 매출 손실…올해 되풀이되나

올해 노란봉투법 시행, 이익 N% 성과급 요구 확산 등으로 노사 협상에 험로가 예상되면서 파업에 따른 유·무형 피해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임단협 과정에서 벌어진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약 3천억원의 매출 손실을 본 것으로 분석된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지난해 9월 3일부터 사흘간 총 16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였다. 16시간의 부분파업으로 발생한 생산 차질 규모는 7천여대로 업계는 추정한다. 자동차 한 대당 평균 매출액이 약 4천265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부분 파업으로 인한 매출 손실은 약 3천억원으로 환산된다. 국내공장은 현대차 글로벌 생산망의 중추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2일 제11차 교섭에서 임협 결렬을 선언했고 최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을 통해 합법적인 파업 권한을 확보한 상태다. 완전 월급제 도입 요구도 있다.



"한번 터지면 수천만명"…해커에 '종합선물세트'된 기업개인정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수천만 명이 피해를 보는 초대형 사고로 대형화하는 추세다. 정보화 시대에 기업들이 쇼핑과 콘텐츠, 통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한 기업에 축적되는 개인정보의 양과 종류도 크게 늘었다. 2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가장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곳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티빙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1천953만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2년 사이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보안업계에서는 유출 규모가 대형화되는 배경으로 랜섬웨어 확산과 대형 개인정보 수탁사를 노린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꼽는다. 실제로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 447건 가운데 276건(61.7%)이 해킹으로 발생했다.



행안부, AI로 위조 쉬워진 '스마트폰 신분 확인' 폐지 검토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위조가 쉬워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없어질 위기에 놓였다. 28일 정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올해 안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폐지에 대한 결론을 낼 방침이다. 지난해 3월부터 전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 '모바일 주민등록증'과는 다르며,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지 않아 실물 주민등록증을 대체할 수 없어 관공서나 은행에서는 확인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5월 외국인 한류 소비액 1조4천억원…3개월 연속 1조원대 돌파

BTS 공연 등 대형 콘서트 없어도 증가…쇼핑·뷰티웰니스·패션 순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출한 한류 소비액이 1조4천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재차 경신했다. 28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한류 소비액'은 1조4천130억원으로 전월(1조3천287억원)보다 6.3% 늘었다. 글로벌 한류 소비액이란 외국인 방한객의 카드 소비내역을 토대로, 관광과 관련성이 없거나 숙박과 교통처럼 한류 문화 영향권이 아닌 업종을 제외하고 산출한 금액을 뜻한다. 공연 관람, 쇼핑, 문화체험, 패션, 스포츠 관람 및 참여 등이 포함됐다.



애플도 올렸다…IT기기 '가격 인상' 도미노 시작되나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신제품까지 가격 인상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애플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맥북 가격을 100∼300달러, 아이패드 가격을 100∼200달러 인상했다. 이번 가격 조정이 단순한 환율이나 마케팅 전략이 아닌 부품 원가 상승을 반영한 결과다. 스마트폰과 PC, 게임기 등에서는 이미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었고, 애플까지 동참하면서 핵심 IT 기기 전반으로 가격 인상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보다 10만원 이상 인상하며 2023년부터 이어온 가격 동결 기조를 깼다. 울트라 512GB 모델은 처음으로 출고가 200만원을 넘어섰다. 게임기 역시 예외는 아니다. ◇ AI가 빨아들인 메모리…하반기 신제품도 '가격 인상' 무게 IT 기기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자리 잡고 있다. 생성형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빅테크들이 AI 서버 구축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이에 따라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범용 메모리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메모리 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AI 서버용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서버용 D램 생산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범용 메모리 가격 강세는 올해를 넘어 내년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노란우산, 35조 자산운용 고도화…해외 연기금식 운용체계 구축

중기중앙회는 이들이 납부한 공제부금을 재원으로 적립·운용해 법에서 정한 지급 사유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한다. 2027년 말이면 35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중앙회는 자산운용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2027∼2031년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자산운용 프로세스를 점검하기로 했다. 중앙회는 이를 위해 1억5천만원 규모의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국내외 연기금과 공제회의 자산운용 사례를 분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해외 주요 연기금이 도입하고 있는 통합 포트폴리오(TPA·Total Portfolio Approach) 개념도 검토한다.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장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운용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SAA에 따라 연도별 자산운용 계획을 수립한 뒤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전술적 자산배분(TAA) 체계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투자 위험 관리 체계도 전면 점검한다.



AI발 국토 대전환…수도권 넘어 지역 AI 경쟁력 키운다

◇ AI 고속도로·지역 데이터센터…AI 인프라 지방 확산 28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는 반도체·피지컬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국가 전략이 공개된다. 이를 계기로 지역 중심 AI 전환 정책과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와 부지 여건을 갖춘 비수도권으로의 분산 배치 필요성이 커지는 배경이다. AI 고속도로 핵심 거점인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역시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건립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삼성SDS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2028년까지 AI 반도체 1만5천장 규모로 센터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오는 29일 보고회에서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가 유력한 SK그룹은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며, 오픈AI와는 서남권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4대 권역 AI 혁신거점에 '3.1조' 투입…지역 생태계 구축 과기정통부는 호남권과 대경권, 동남권, 전북 등 4개 권역에 총 3조1천억원을 투입하는 AI 혁신거점 조성 사업도 본격화했다. 광주·호남권에는 생활·에너지·모빌리티 중심 AI 전환 실증밸리가 구축되며, 대구·대경권에는 로봇과 바이오 중심 연구개발 허브가 들어선다. 피지컬AI 분야의 발전도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AI 시대 고용불안, 한국은 버티고 미국은 움직였다

미국에서는 이직과 해고 관련 검색이 동시에 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찾거나 실직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관심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에서는 이직·해고 관련 검색이 전반적으로 줄었는데, 이직을 적극 탐색하기보다 현 직장을 지키며 상황을 지켜보려는 관망 심리 기조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직장인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가 2022년∼2025년 한국과 미국의 이직·해고·창업 관련 키워드 검색량 분석 결과 미국의 전체 검색량은 55만5천642건에서 82만2천608건으로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이직 관련 검색이 31만6천879건에서 44만9천261건으로 늘었다. 한국에서는 이직에 대한 관심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관련 검색량은 36만8천962건에서 19만8천319건으로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 창업 관련 검색도 1만1천764건에서 7천135건으로 줄었다.



"주식도 나락, 점심값이라도 벌어야지"…걷기만 해도 돈주는 '앱테크', 찐혜자는 [단내나는 짠테크]

점심 한 끼, 커피 한 잔이 걱정인 독자 여러분을 위해, 돈이 되는 소비의 방법을 공유해 드립니다. 그는 "소액이라 모으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도움이 된다"며 "이제는 퇴근하면 앱을 열어 걸음 수를 체크해 적립하는 게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이달 초 꾸준히 8000보 이상을 걸으면서 손목닥터 앱에는 매일 100원씩 적립됐다. 서울시민이나 서울 소재 직장인이 걷기와 건강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일주일에 5회 이상 미션을 수행하면 500포인트가 추가 지급돼 최대 1200포인트까지 모을 수 있다. 이를 서울페이로 전환하면 병원·약국·편의점·식당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앱을 개편해 월 20일 이상 하루 8000보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일부 민간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12~60개월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추가했다. 티머니GO와 회원 정보를 연동하면 교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하루 8000보를 달성한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최소 1마일리지부터 최대 100만 마일리지까지 받을 수 있다. 손목닥터의 장점은 단순히 포인트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머니워크와 슈퍼워크도 걷기뿐 아니라 퀴즈와 미션 수행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토스는 만보기 서비스를 통해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다. 적립한 젤리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라플'도 걷기와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하루 목표 걸음 수가 부족한 날이면 집에 들어가기 전 동네를 한 바퀴 더 돌기도 했다. 손목닥터를 사용하면서 주거래 은행의 앱에서도 걷기 포인트를 쌓기 시작했다. 7000보를 걸어서 받을 수 있는 게 7~10포인트였다.



청산 가능성 커진 홈플러스…인근 대형마트 매출 두 자릿수 신장

홈플러스의 37개 점포 영업 중단이 시작된 지난달 10일 이후 영업 중단 매장 인근의 이마트[139480]·롯데마트 점포는 매출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이마트의 경우 창동점과 묵동점 등의 지난달 10∼31일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4% 증가했다. 롯데마트의 경우에도 서울 지역 내 홈플러스 폐점 매장 인근 점포의 매출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생활권 중심으로 이용하는 대형마트의 특성상 기존 홈플러스 고객들이 가장 가까운 경쟁 점포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대형마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감소했다. 이를 고려하면 홈플러스 인근 점포의 매출 증가는 더욱 두드러진다. 다만 업계는 홈플러스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을 체감하면서도 대형마트 산업의 구조적 성장 정체는 여전하다고 보고 있다.



[샷!] 유럽인들이 노점서 떡볶이를 먹는다

수레의 철제 브레이크 패드를 힘껏 밟아 내리는 "철컥, 탁!" 상인이 가스 토치를 집어 들고 고기 위로 시뻘건 불기둥을 쏘아 올리자 "와우!" 카메라들을 향해 여유롭게 브이(V) 자를 그린 상인이 닭꼬치를 건네며 "비 케어풀, 베리 핫! "(Be careful, very hot)이라고 능청스럽게 영어를 '발사'하자 웃음이 터져 나왔다. 명동에서 15년째 분식 노점을 운영 중인 박정수(37) 사장은 "예전에는 중국인이 많았다면 지금은 동남아 관광객이나 BTS 팬들이 단체로 굿즈를 맞춰 입고 많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떡볶이 노점상 직원은 "예전에는 유럽 사람들이 떡볶이가 뭔지도 몰랐고 손님도 거의 동양인뿐이었는데 작년부터는 BTS 영향 때문인지 유럽 사람들도 거리낌 없이 떡볶이를 찾고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핫도그 노점을 운영하는 김모 씨도 "'케데헌'에서 핫도그를 먹는 장면이 나왔다고 하던데 확실히 작년부터 미국이나 유럽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며 웃었다. 그는 "특히 K드라마에서만 보던 전복을 실제로 먹어보니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며 "제주도의 해녀가 떠올라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폴란드인 파트리치아 씨는 커다란 마시멜로 겉면을 가스 토치로 굽는 상인의 손길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폴란드에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문화가 없는데 이곳에선 상인들의 현란한 솜씨를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좋다"며 웃었다. 크리스티아니 씨 역시 "표지판에 가격이 명확히 표시돼 있어 환율을 계산하기 편했고 궁금한 점은 스마트폰 번역 앱을 켜서 보여주면 상인들이 친절하게 다 알려줬다"며 미소 지었다. 이 총무는 "노점상마다 50~60리터 규격 봉투를 비치해 놓고, 다른 카페나 외부에서 나온 쓰레기라도 누구 것인지 따지지 않고 다 받아주자는 취지로 안내문도 붙여놨다"고 밝혔다. 이어 "덕분에 쾌적하게 여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감동적이었고, 한국에 다시 오면 꼭 명동을 재방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공장소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상인들과 시민들의 높은 책임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명동을 추천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깨끗함"이라고 했다.



[마켓인사이트] 다시 고개 든 AI 수익성 논란…코스피 향방은?

역대급 폭락과 급반등, 급락이 이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에선 사흘 간격으로 두 차례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반도체 위주로 지수가 단기간 급등한 까닭에 관련 악재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2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641.21포인트(7.08%) 내린 8,411.21로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1만피'를 향해 다가가던 코스피는 지난주 첫날까지만 해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올해 3월 4일(698.37포인트·12.06%)에 이어 올해 들어 두번째로 큰 하락률이고, 전일 종가 대비 역대 최대 하락 폭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도합 8조6천억원대의 '매물 폭탄'을 쏟아낸 데 따른 하락 흐름을 멈추지는 못했다. 한 주 사이 두 차례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역대 첫 사례다. 인공지능(AI) 투자 출혈경쟁을 벌이며 반도체 가격을 급등시킨 글로벌 빅테크들이 원하는 대로 미래 경제를 선점하지 못할 것이란 경고가 투매를 유발했다. 이어 애플이 메모리 품귀에 전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차세대 칩 로드맵을 대폭 수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새로운 악재가 등장했다기보다는 4월 이후 글로벌 반도체 초강세가 이어지며 과열 부담이 컸다는 점이 급격한 조정의 배경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6일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3% 급락했다. 중동 리스크 완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세가 이어지자 그간 강세를 보이던 AI 산업 관련주가 매도 압력을 받는 가운데 소외됐던 업종과 중소형주로 순환매가 나타났다. 이후 차익실현과 저가매수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뉴욕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주간 옵션 만기와 러셀1000 지수 리밸런싱을 이유로 개별 종목의 변화폭이 확대되며 결국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29% 하락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07% 상승했다. 미국 시간외 선물은 하락했는데 장 종료 직전 시간 외에서 반등하던 반도체 관련 기업들 중심으로 하락 경향이 나타났고, 코스피200 야간선물도 0.57% 하락으로 낙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특히 내달 1일 발표될 한국 수출입 지표와, 2일 나올 미국 6월 고용보고서 등이 주목된다.



호르무즈 내 한국 선박 대부분 탈출…인명피해 없이 마무리 국면

발 묶였던 26척 중 23척 빠져나와…비교적 신속히 해협 통과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들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대부분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위기감이 해소되는 양상이다. 전쟁 기간 HMM 운용 선박 나무호가 군사적 공격을 당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인명피해 없이 사태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2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해협 안쪽에는 한국 선박 3척만 남게 됐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선박을 제외한 한국 선박이 모두 해협을 빠져나온 셈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 내 세계 각국 선박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 선박은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해협을 빠져나온 것으로 평가된다. 전쟁 발발 당시 해협 안쪽 해역에 있던 한국 선박은 모두 26척이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현재까지 해협을 빠져나온 한국 선박 가운데 목적지가 한국인 선박은 3척이다.



몸값 높아진 삼성전기…빅테크와 5천억대 AI용 MLCC 공급 추진

AI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반도체를 넘어 전자부품으로 확산함에 따라 삼성전기의 실적 개선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미국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와 AI 서버용 MLCC 공급 계약을 앞두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구글과 아마존웹서비스(AWS), 메타 등 주요 CSP들은 AI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계약 상대가 이들 가운데 한 곳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AI 서버용 MLCC는 모바일용보다 기술 난도가 높지만 가격은 최소 3배 이상 비싸고 탑재량도 훨씬 많다. 스마트폰에는 통상 1천∼1천300개의 MLCC가 탑재되는 반면 AI 서버용 컴퓨팅보드에는 장당 1만5천∼2만5천개가 들어간다. 최신 AI 서버에는 컴퓨팅보드가 20개 안팎 장착돼 서버 한 대당 수십만개의 MLCC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AI 서버용 MLCC에서는 글로벌 선두권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껍질 떼고 용기에 통째로…1인 가구 겨냥 '손질 과일' 매출 증가

과일을 썰면 신선도가 낮아지는 점을 고려해 단순히 조각 과일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껍질만 잘라낸 과일을 통으로 담아내거나 갈변을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보통의 조각 과일보다 신선도가 더 오래 유지되고 수박 껍질 쓰레기도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1인 가구 증가세에 조각 과일 매출 역시 증가세다. 5월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이마트 조각 수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2% 늘었고 조각 멜론 매출은 10.8% 증가했다. 조각 과일 수요가 사계절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해 여름 철에만 판매했던 조각 수박을 연중 판매로 변경했다.



식중독 환자 절반, 여름철 집중…최근엔 7월이 가장 위험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식중독 환자 수는 6만3천979명이었으며, 그중 57%인 3만6천536명이 6∼9월에 발생했다. 월별 식중독 환자 수를 보면 8월이 1만1천2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9월 1만426명, 7월 8천405명, 6월 6천419명 순이었다. 다만 최근 5년간인 2020∼2024년에는 7월 식중독 환자가 8월보다 항상 많았다. 잠정 수치 기준으로 식중독 환자는 총 9천612명이었으며, 6∼9월 환자가 52%인 4천964명이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계절별 식중독 예방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 식중독 위험 수준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악재 겹친 디스플레이 업계 2분기 실적↓…하반기엔 반등 기대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등 신제품 출시가 몰려 성수기로 꼽히는 하반기에 실적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시스템을 통해 최근 1개월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컨센서스(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9천598억원, 4천59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은 8.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수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1분기 원재료 매입비용은 2조9천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천억원(15%)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도 2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희망퇴직 비용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OLED 매출 비중·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흑자를 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가 대거 예고된 3분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한다.



서학 개미, 스페이스X 팔고 다시 반도체주 대량 매입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과 동시에 주식을 폭풍 매수했던 서학 개미(미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반도체 순매수로 태세를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서학 개미들의 이 종목 순매수 규모는 6억2천767만 달러(9천639억원)로 1조원에 육박했다. 순매수 2위는 마이크론으로 3억125만 달러였고, 3위와 4위는 '라운드힐 메모리 ETF'(2억849만 달러)와 인텔(1억3천406만 달러)이었다. 같은 기간 서학 개미들은 스페이스X 주식은 6천920만 달러 순매도했다.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론 보유금액(59억3천549만 달러)은 다섯번째다.



K-배터리, 2분기 흑자전환 시동…전기차 회복·ESS로 부활하나

주요국의 대중국 규제 강화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수주 확대로 하반기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삼성SDI도 올해 2분기 매출 3조6천124억원, 영업손실 890억원이 예상된다. 흑자 전환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전년 동기 3천978억원의 영업손실, 전 분기 1천556억원의 영업손실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전 세계 주요국에서 전기차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가속한 영향이다. 유럽 전기차 시장은 올해 3∼5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보조금 중단에 따른 미국의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이 예상보다 빠르게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배터리 업계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폭증에 따른 ESS 수주 확대로 전기차 시장 수요 감소를 돌파해나가고 있다.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장…'바이오 카이스트' 설립 추진도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인천경제청의 사용 승인을 받았다. 롯데바이오는 대규모 상업 생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공장에 1만5천L 규모의 배양기(바이오리액터) 8대를 갖췄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시운전과 생산 시스템 검증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존 입주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에 이어 롯데바이오까지 입주하면서 송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은 연간 116만L 수준까지 증가했다.



6월 한달 내내 출렁인 코스피…실적 시즌 7월에는 다를까

28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급등락에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및 매도 사이드카가 10회 발동됐다. 이 가운데 매수 사이드카가 5회, 매도 사이드카가 5회다. 특히 서킷브레이커의 경우 역대 발동 횟수가 11번인데 그 중 세 번이 모두 이달 발동됐다. 이번 달 코스피 변동성이 그만큼 역대급으로 컸다는 의미다. 이에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지난 24일 장 중 97.78까지 치솟아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가는 증시 자금이 일부 반도체 대형주에 쏠리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가 외부 충격에 흔들릴 경우 지수 전체가 요동치는 구조가 됐다고 보고 있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6일 종가 기준 56.48%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이 출시되면서 변동 폭이 한층 더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급락에 대해 "새로운 대형 악재보다 반도체 쏠림 포지션의 되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변동 장세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강한 반도체 쏠림 현상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하반기 유동성 축소 및 반도체 피크 아웃에 대한 우려를 부추길 수 있는 재료를 배제할 수 없어서다. 물론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반도체 종목의 2분기 실적 전망은 밝다. 이미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들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가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이미 일본과 유럽이 기준 금리를 올린 데다 미국도 이러한 인상 기조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한국은행도 하반기 2회 올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러한 인상 기조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신호를 거듭 발신하고 있다. 하반기 국내외 금리 인상 기조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경제 지표 발표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회의가 7월 줄줄이 예고돼 있다.



[반려동물] 미술전시장에 '펫모차'가…예술시장 '동반문화' 확산

화랑미술제 측 "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아트페어로 변모" 정부도 동반 문화 확산 추진…"제도적 장치도 병행돼야" "미술품 전시장에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다고요?" 가 찾은 전시장 내부에서는 반려견과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관람객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28일 미술계에 따르면 작품 훼손과 관람객 안전 등을 이유로 반려동물 출입에 보수적이었던 문화예술 시설에도 '반려동물 동반'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이번 화랑미술제는 '국내 최초의 반려견 동반 아트페어' 콘셉트로 기획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에 반려견 동반 입장을 허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생 패드를 갖춘 '펫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정부가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출입 제도'를 시행하면서 관련 문화 확산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전국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은 2천192개소로 집계됐다.



여성 합격자 절반 넘은 부산 순경 공채…경찰 내부 의견 '분분'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2026년 상반기 순경 공개경쟁채용 시험 최종 합격자 2천941명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순경 공채에 남녀 통합선발 방식을 처음 전면 적용한 시험이다. 그동안 순경 공채는 남녀 정원을 별도로 운영해 여성 선발 비율이 통상 20% 안팎이었는데, 이번 통합 채용에서 여성 합격자 비율이 10%포인트가량 올랐다. 이는 여성 응시자의 경쟁률이 남성보다 지속적으로 높았던 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그런데 일부 지역 경찰청에서는 여성 합격자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아 내부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온다. 그는 "흉악범 대다수가 남성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핵심광물 정제·가공 키우는 호주…"한국, 공급망에 포함해야"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호주가 '미드스트림'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한국 기업들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거란 분석이 나왔다. 호주는 리튬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희토류, 코발트 등 주요 핵심광물 생산국이다. 호주 정부는 세액공제와 50억 호주달러(약 5조3천억원) 규모의 핵심광물 지원기금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미드스트림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는 호주 미드스트림 전환기에 맞춰 한국 배터리·소재 기업 등이 공급망에 선제적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일부 국내 기업은 이미 호주 핵심광물 공급망에 참여 중이다.



현대차 스타리아, 독일 전문지 '베스트 카' 수입 밴 5년째 1위

현대자동차 스타리아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주관하는 '베스트 카' 어워드에서 수입 밴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유럽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타리아는 기존 박스형 밴과 다르게 우주선을 떠올리게 하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수평형 램프, 간결한 차체 라인으로 보수적인 독일 시장에서도 주목받았다. 높은 공간 활용성도 강점이다. 현대차는 독일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5월 현대차는 독일 승용차 시장에서 3만9천786대를 판매해 8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독일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18만8천15대로,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은 3.3%를 기록했다.



카카오 기프티콘 환불 바뀐다…5만원 넘으면 95%

특히 유효기간이 지난 5만원 초과 모바일 상품권을 환불받을 때 소비자가 돌려받는 금액의 비율이 기존 90%에서 95%로 인상된다. 이번 개정 약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모바일 교환권의 환불을 요청할 경우 금액과 관계없이 구매 금액의 90%만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었다. 나머지 10%는 플랫폼 운영이나 환불 처리에 따른 수수료 명목으로 차감되어 소비자의 불만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새로운 약관이 적용되면 5만원 이하의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대로 90% 환불 비율이 유지되지만 5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상품권의 경우 환불 비율이 95%로 상향 조정된다. 모바일 상품권이나 포인트의 경우 현행법상 5년의 소멸시효가 지나면 이용자의 권리가 소멸한다.



'합의 불발' 카카오 노조 29일 집단행동...카톡 차질 우려

사측은 노조와 대화를 이어가는 한편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실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카카오 노조는 지난 10일 반일 파업에 이어 오는 29일에도 '로그아웃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에 따르면 로그아웃데이는 조합원들이 전일 연차나 전일 오프를 사용해 업무를 하지 않고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도 로그아웃하는 방식이다. 다만 실제 참여 인원은 파업 당일 확정될 전망이다. ◇ 성과급 갈등 장기화…노조는 참여 확대, 사측은 서비스 대응 카카오 노사는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단체협약 교섭이 지난 5월 결렬된 이후 두 달째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차 파업에는 본사 기준 약 1천명, 5개 법인 기준 약 1천500명이 참여했지만 서비스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닥치고 공급'이라는데…2만호 공공택지 주민 협의는 '아직'

수년 전 주택 착공 감소 여파로 '닥치고 공급'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수도권에서 신속한 주택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라 정부가 주민 요구를 어느 수준까지 수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2024년 11월 정부가 이들 지역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공공주택 2만가구 공급을 발표했다. 지난해 현 정부 출범 이후 나온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도 수도권 공공택지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안과 함께 서리풀지구가 주요 대상지로 언급될 만큼 중요도가 높은 지역이다. 약 201만8천㎡로 면적이 넓은 1지구에 1만8천가구, 19만3천259㎡인 2지구에 2천가구가 공급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신분당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망이 갖춰져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양재·강남 일대 첨단산업 지구와도 가까운 입지다. 1지구에서는 신원동 새정이마을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꾸려 활동하면서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 민원을 신청해 지구계획 확정 전 관계기관 조정을 통해 마을 존치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정이마을에서는 전체 주택 56채 소유주 가운데 약 80%가 존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책위에 따르면 새정이마을 면적은 서리풀1지구 전체의 1.3∼1.4% 수준이다.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 착공 물량은 2021년 26만6천가구에서 2022년 18만3천가구, 2023년에는 12만7천가구로 줄어 그 여파가 시차를 두고 공급 부족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농협금융, 전북에 '금융허브' 만든다…지역 금융지원 확대

NH농협금융은 전북 지역에 'NH금융허브'를 만들고 지역 내 농식품 기업 등에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은, 조선사 중소 협력업체에 미국 사이버 보안인증 취득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조선사와 함께하는 중소·중견 협력사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사이버 보안인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내 조선·방산 기업의 미국 사업 참여가 늘면서 관련 중소·중견 협력사들도 CMMC 보안 요건을 충족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수은은 이러한 협력사들이 보안 인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조선사들은 인증 취득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석권

드럼식·통돌이·교반식 3개 부문 101종 평가서 모두 1위 기록 LG전자 세탁기와 냉장고가 미국 주요 매체에서 잇따라 최상위 성적을 거뒀다. 28일 미국 최대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11선'에서 LG전자는 3개 평가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3개 제품은 세척 성능과 에너지 효율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80점을 넘긴 세탁기 총 14개 모델 가운데 13개가 LG전자 모델이었다.



청주시, AI로 어미돼지 맞춤 사료 공급…스마트시스템 도입

청주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미돼지 상태에 맞춰 사료를 자동 공급하는 스마트 축산 시스템을 양돈농가 2곳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농장 직원이 어미돼지의 몸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사료량을 조절해야 했지만, 이 시스템으로 노동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3D 카메라가 어미돼지의 등 지방 두께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개체별 상태에 맞는 적정 사료량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통합시 출범] ③ 20조 정부 지원 기대…순증·재량 재원 확보 관건

반도체 유치 현실화 촉각…통합특별시 산업 전략 중대 분기점 권한 이양·공공기관 이전·특례 구체화로 통합 실효성 확보해야 [※ 편집자 주 = 대한민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인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40년 만에 하나로 통합됩니다. (광주·무안=) 박철홍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정부가 제시한 최대 20조원 규모의 인센티브와 특별법상 재정·산업 특례가 재정위기 극복과 미래산업 도약의 실질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정부의 20조원 지원 약속이 기존 국비 사업이나 기관·사업 이관분을 포함한 패키지 지원에 그칠 경우 실제 순증 재원과 집행 자율성은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또 중앙권한 이양, 공공기관 이전, 균형발전기금 운용의 실효성 확보도 통합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조원 통합 인센티브, 순증·재량 재원 확보가 관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한 최대 관심사는 정부가 약속한 4년간 최대 20조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다. 이 경우 쟁점은 명목상 20조원이라는 총액보다 실제 가용 재원의 규모로 옮겨간다. 정부가 20조원 지원의 성격을 기존 사업 재분류나 특정 사업에 묶을 경우 통합특별시가 당장 필요한 재정난 해소와 미래산업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재원 자체가 한계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주요 발표 내용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도체 유치가 현실화하면 이는 통합특별시 산업 전략에도 중대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 반도체 특별법에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클러스터 지원, 인허가 특례 등이 담긴 점도 호남권 입지 명분을 강화하는 요소다. 통합특별시 특별법상 AI 집적단지, AI 도시 실증지구, 반도체 특화단지, 첨단전략산업 국가 우선 지원 근거도 기업 유치 과정에서 제도적 지렛대가 될 수 있다. 결국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상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단순 행정통합을 넘어 국가 첨단산업 재배치의 실제 거점이 될 수 있는지를 가르는 첫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이전 우선 배려 특례도 산업 유치와 연계될 수 있다.



[통합시 출범] ⑤ '허니문'은 잠시…소지역주의 극복, 지상 과제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행정통합이 결실을 보게 됩니다. 는 역사적인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맞아 통합의 과정·의미·과제를 7차례로 나눠 살펴봅니다.] (광주·무안=) 손상원 =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앞에 꽃길만 놓인 건 아니다. 사상 첫 초광역 연합체 탄생에 파격적인 정부 지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설 등 희소식이 맞물려 인구 320만 특별시는 규모의 경제를 창출할 기회를 열었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광주특별시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선 화학적 통합을 완수하는 데 필요한 지상 과제는 권역·소지역별 이기주의 극복으로 요약된다. 주청사 유치는 인구 유입과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일대 전기가 될 수 있지만, 남은 청사는 출장소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경계심이 퍼졌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예상되는 중앙·지방 공공기관 조직 체계 변화 속에서 공공기관 등 이전 요인이 발생한다면 주청사 위치는 필수적인 고려 사항이 될 수도 있다. 민형배 시장 당선인은 규모가 가장 작은 순천 청사를 주사무소로 하되, 3개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하겠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통합특별시의 주청사 갈등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남 동·서부가 줄다리기 하고 있다.



[통합시 출범] ④ 에너지·첨단산업으로 새 먹거리·청년 일자리 창출

전남·광주의 기존 산업 역량을 기반으로 통합특별시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수도권 중심 산업 구조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 중심에는 지역에 이미 기반이 마련된 인공지능(AI)과 에너지, 반도체가 있다. 광주는 이미 국가 차원의 AI 기반을 확보했고, 전남은 풍부한 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만큼, 전남의 재생에너지 기반은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다. 광주에는 AI 핵심 자원(국가 AI 데이터센터)과 인프라(실증 장비·AI 반도체)를 집약한 AI 집적단지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 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추고 있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광주의 AI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다. 전남 해남 솔라시도, 장성 첨단3지구에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AI 핵심 인프라도 조성 중이다. 전남의 대규모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광주의 AI 역량을 묶어 에너지와 첨단산업을 함께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 반도체 기업 유치…개발-실증-생산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남광주특별시는 첨단 반도체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함께 AI·에너지·반도체 패키징(후공정) 등 제조 기반을 결합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구상 중이다. 광주의 AI와 첨단 패키징 기술 기반, 전남의 에너지와 산업 인프라 거점을 연계해 설계·개발-실증-생산-수출을 아우르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AI 집적단지, AI 반도체 등 AI 생태계와 세계적인 패키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가 자리하고 있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이번엔 포함될까

28일 경기도와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하철 8호선을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에서 끌어오는 내용으로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앞서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2021∼2025년) 수립 때 지하철 1호선 녹양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으로 도전했으나 경제성이 없어 실패했다. 다만 남양주 구간인 지하철 8호선 별내역∼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 3.2㎞가 아직 연결되지 않아서 걸림돌이다. 남양주 구간 연결 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안이 광역교통 시행계획 신규 사업에 반영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한다.



[통합시 출범] ⑦ 전남광주 특별시민들 "통합으로 지역 균형발전 기대"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된 행정통합이 결실을 보게 됩니다. 는 역사적인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맞아 통합의 과정·의미·과제를 7차례로 나눠 살펴봅니다.] 행정통합으로 인한 가장 큰 기대감은 파격적인 재정 인센티브와 삼성과 SK 등 반도체 기업의 투자 현실화를 통한 지역 청년 일자리 증가에 몰려 있다. 지역 농수산업이 주요 정책에서 소외되면 안 된다는 바람도 있다. 또 특별시 주청사 위치 문제로 빚어진 지역 간 갈등에 대해 지역민들은 특별시 출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불협화음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강배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민주화운동 선양사업이나 기념사업의 영역이 더 넓어진다는 점에서 기대된다"며 "전남에서도 5·18 당시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광주에 비해 주목도가 많이 떨어졌다. 통합 후에는 그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에 거주하는 김준호씨도 "목포에서도 5·18 당시 시민이 모여 집회를 열고, 계엄군과 싸웠다"며 "통합으로 전남에 흩어진 민주화 운동의 현장도 재조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닥 30년] '한국판 나스닥' 표방 출범…시총 66배 커졌다

버블 붕괴 거쳐 바이오·2차전지·AI까지…격동의 30년사 최근 소외되고 쪼그라들고 상대적 부진…새로운 도약 과제 [※ 편집자 주 = 코스닥 시장이 오는 7월 1일로 출범 30주년을 맞습니다. 는 코스닥의 지나온 여정과 향후 과제 등을 총 3꼭지에 걸쳐 일괄 송고합니다.] 국내 벤처·혁신기업의 요람인 코스닥 시장이 내달 1일로 출범 30주년을 맞는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 30년간 IT 버블 붕괴부터 바이오 열풍과 이차전지 랠리,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세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산업 변화의 한복판에 있었다. 코스닥 시장은 1996년 7월 1일 '한국판 나스닥'을 표방하며 문을 열었다. 개장 초기 시가총액은 7조3천억원,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0억원에 불과했지만 1990년대 후반 IT 벤처 붐을 타고 가파르게 성장했다. 그러던 중 2017∼2018년 신라젠[215600]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주 랠리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 2018년 한때 920대까지 올랐다. 이후 2023년에는 에코프로비엠을 필두로 한 이차전지 열풍이 시장을 주도하며 한때 코스닥 거래대금이 코스피를 넘어서는 역전 현상까지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국민성장펀드 출시에 따른 코스닥 수혜 기대 등에 힘입어 지난 1월 26일 다시 1,000선을 돌파했고, 4월 24일에는 닷컴버블 시기였던 200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1,200선을 넘어섰다. 시장 저변도 크게 넓어졌다. 1996년 초기에는 평화은행·기업은행 등 금융업이 중심이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LG텔레콤 등 통신주와 NHN[181710] 같은 인터넷 기업들이 바통을 넘겨받았다. 2010년대에는 셀트리온, 카카오[035720] 등 바이오와 IT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시장의 주축으로 떠올랐다. 지난 26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합산 시가총액은 7천364조1천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코스닥 시가총액은 478조7천740억원으로 그 비중은 6.50%에 그쳤다. 실제로 과거 엔씨소프트, 카카오, 셀트리온[068270], 엘앤에프[066970] 등 굵직한 주자들이 잇따라 코스피행을 택했다. 최근에는 코스닥 대장주인 알테오젠까지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코스닥 승강제 도입 방안이 구체화하고 부실기업 퇴출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코스닥 30년] 급등장서 소외된 코스닥…활성화 정책 반등 계기되나

국내 증시에서도 대형 반도체주 중심 'K자형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닥이 성장기업 시장으로서의 정체성을 되찾으려면 정책 기대감이 실제 자금 유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0% 내린 851.37에 마감했다.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작년 10월 14일(847.96)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다만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불안과 원화 약세 등이 겹치며 지수는 급등락을 보였다. 이달 들어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증시 '투톱'으로 자금 쏠림이 심화하면서 코스닥은 천스닥 이탈과 회복을 반복하다 결국 900선마저 내줬다. 지난해 말에 비해 코스피는 99.59% 오르며 세계 각국 주요지수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8.01%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장에서는 오름폭이 제한되고, 하락장에서는 낙폭이 커지는 흐름을 보이면서 코스피와의 격차를 벌렸다. 반면 국내 증시에서 코스닥이 차지하는 비중은 2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지난 26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합산 시가총액은 7천364조1천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코스닥 시가총액은 478조7천740억원으로 그 비중은 6.50%에 그쳤다. 올해 초 이 비중은 12.67%였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의 비중은 올해 초 87.33%에서 지난 26일 93.50%까지 높아졌다. 특히 이미 올해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지수가 1,2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만큼 정책 기대가 실제 자금 유입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외국인·기관 수급 유입 기반을 넓히기 위해 코스닥 승강제와 부실기업 퇴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실기업 퇴출 강화는 7월부터 시행된다. 시장 일각에서는 코스닥 '프리미엄' 세그먼트 편입 기업이 70곳 안팎에 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스닥 30년] 동전주·저PBR주 퇴출 내달초 시행…밸류업 시동

주가 1천원 미만 '동전주' 퇴출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상장사 공개가 핵심이다. 단 이는 주가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리기보단 코스닥 '하향평준화' 요소를 소거하는 성격이 좀더 강해, 투자자들의 일부 손실도 불가피하게 동반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먼저 오는 1일 1천원 미만의 주가가 일정 기간 유지되는 경우 상장 폐지하도록 하는 상장규정 개정안이 시행된다. 이르면 올 4분기부터 이 규정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를 밟는 종목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이런 동전주에 해당하는 코스닥 종목은 180개로, 시가총액만 6조1천370억원에 달한다. 한국거래소는 내달부터 주가 미달 요건 해당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안내 공시로 관리 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사유 발생 등에 대해 즉각 안내·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흑자인데 주가 자체가 낮아 상장폐지 위기를 맞게 될 종목도 적지 않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661원인 한국캐피탈[023760]의 영업이익은 지난 1분기(291억원)뿐만 아니라 2023∼2025년 모두 800∼1천270억원대 흑자를 기록했다. 이들 하위 20% 종목의 평균 PBR은 0.31배다.



울주군, 귀농인에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65세 이하인 귀농인, 농촌에 거주하는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 등이다.



하나금융, 서부티엔디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금융지원 협약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서부티엔디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여름철 고수온·적조 피해 줄이려 경남 양식업계 '체질 개선' 중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양식 어민들이 고수온에 약한 어종을 고수온에 강한 어종으로 바꾸기 시작했다. 올해 1월 기준 도가 파악한 양식어류 마릿수는 1억9천100만마리다. 고수온에 약한 조피볼락 마릿수가 1년 전 9천500만마리에서 올해 1월 7천300만마리로 줄었다. 조피볼락 비중이 줄어드는 것과 동시에 고수온에 강한 아열대성 어종은 양식 마릿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가 2024년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한 아열대성 어종 벤자리 역시 양식 마릿수가 올해 초 50만마리까지 늘어났다. 도는 고수온·적조 대책의 하나로 올해 긴급 방류 마릿수를 확대한다. 지난해 경남 어민들은 고수온·적조 피해가 발생하기 전 양식 물고기 114만9천마리를 풀어줬다.



환율 '1500원 시대' 현실화…28년 만의 고환율 경고

외국인 자금 이탈과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29거래일째 1400원대를 회복하지 못하는 등 '1500원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2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 평균은 1500.1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평균 환율이 1500원을 넘는 것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4분기(1596.8원) 이후 28년 3개월 만이다. 원화 약세의 가장 큰 배경으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꼽힌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36조7841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며, 이달에만 약 37조원을 팔아치웠다.



티웨이항공, B737 신입 운항 승무원 채용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6일 오후 2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B737 신입 부기장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유효한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 JET 한정 자격 소지자로 JET 자격의 경우 입사 전까지 취득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B737 형식 한정 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트리니티항공으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젠슨 황이 떠난 뒤, 한국 기업의 진짜 숙제 [김문경의 리더십테크] (18)

그런데 박수가 끝난 자리에 진짜 질문이 남았다. 최첨단 칩을 손에 쥐었다 한들, 그것을 돌릴 조직은 준비가 되었는가? 2026년 6월, 삼성이 깜짝 발표를 했다. "일하는 방식과 조직 DNA를 송두리째 바꿔라." 기술 도입 속도만 보면 한국 대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가장 앞선 회사들이, 하나같이 같은 자리에서 발이 묶였다. 기술이 아니라 사람 앞에서다. 삼성의 AI 선언은 화려하다. "그래서 내 일자리는?" 회사는 미국 공장부터 투입해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노사 합의 없이는 단 한 대도 못 들어온다."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다. 핵심은 액수가 아니라 규칙이다. "회사가 벌면 정해진 몫을 당신과 나눈다"는 약속을 먼저 명문화하고, 그대로 실행했다. 가장 빠른 길은 가장 빠른 칩이 아니라, 가장 먼저 쌓은 신뢰다.



신한금융, AI로 내부통제 나선다...'SCoRE AI' 구축

신한금융그룹이 그룹 공동 내부통제 플랫폼 '신한 책무이행관리시스템(SCoRE)'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SCoRE AI'를 구축했다. 28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내일부터 'SCoRE AI'를 정식 가동한다. 이번 SCoRE AI 구축은 그간 축적해 온 책무구조도 운영 경험을 토대로 그룹 내부통제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SCoRE AI는 소관부서의 점검 활동을 요약·분석해 내부통제 최종 책임자인 임원의 실질적인 의무 이행을 뒷받침한다. 내부통제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본격 결합한 신한금융의 사례는 업계 최초다. 신한금융은 관련 핵심 기술의 특허 출원 신청도 마친 상태다.



신한금융, AI 결합해 내부통제 플랫폼 혁신

신한금융그룹이 내부통제 플랫폼 '신한 책무이행관리시스템(SCoRE)'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결합한 'SCoRE AI'를 구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9일부터 'SCoRE AI' 정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SCoRE AI는 그간 축적해온 책무구조도 운영 경험을 토대로 그룹 내부통제를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SCoRE AI는 소관부서의 점검 활동을 요약·분석해 내부통제 최종 책임자인 임원의 실질적인 의무 이행을 뒷받침한다. 내부통제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본격 결합한 신한금융의 사례는 업계 최초다. 신한금융은 관련 핵심 기술의 특허출원도 마친 상태다. 필수요건이라는 원칙을 조직 전반에 세웠다"고 말했다.



첨단분야 우수강좌 수강…67개大 3천명 참여 '팝업 캠퍼스'

코-위크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한 장소에 모여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첨단 분야의 우수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하는 프로그램이다.



MSI 2026 오늘 대전 개막…T1·한화생명 우승 도전

라이엇게임즈는 MSI 2026이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T1 대 팀 리퀴드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개막전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MSI는 매년 여름 열리는 LoL 국제대회로, 상반기 열린 전 세계 지역리그를 뚫고 올라온 11개 팀이 맞붙는다. 한화생명[088350]이 MSI 무대를 밟는 것은 창단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T1은 이로써 5년 연속 MSI 진출을 확정, 2016·2017년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화생명은 오는 7월 3일 열리는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협력사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게시판] 우리금융,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굿윌스토어 밀알신길점' 개점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KB국민은행, 새희망홀씨 금융비용 지원 포용금융 프로그램

KB국민은행은 대출 금리 7%를 초과하는 이자 부담분을 지원해 고객의 대출 원금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책무구조도에 생성형 AI 결합…'SCoRE AI' 구축

새로운 시스템은 AI가 여러 부서의 점검 활동을 요약·분석해 내부통제 최종 책임자인 임원의 실질적인 의무 이행을 뒷받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그룹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AI 에이전트 확장도 가능하다. 내부통제 플랫폼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것은 업계 최초로, 신한금융은 관련 핵심 기술의 특허 출원도 신청했다. 앞서 신한금융은 2024년 9월 업계 최초로 신한은행에 책무구조도를 도입하는 등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선제 구축했다.



LGU+·지엔씨에너지, AIDC 전력 인프라 강화 협력한다

핵심 설비 적기 대응 역량 강화, 증설 및 확장을 고려한 표준화 등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나에게 맞는 대학은?…교육부·대교협, AI '대입 챗봇' 시범개통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대입정보포털(어디가, adiga.kr)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 대입 챗봇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또 '○○대 △△학과 수시 전형 알려주세요', '○○대 △△전형 지원 시 자격과 필요 서류는? ', '○○대 논술 전형 일정이 언제야?' 등 질문을 다양하게 입력할 수 있다. 교육부는 대입 상담 분야에서 사교육 수요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줄이고 쉽게 정보에 접근하도록 돕기 위해 AI 챗봇 서비스를 추진했다.



KT, 광화문 거리응원서 5G SA 핵심기술 실증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5G 네트워크를 여러 개의 가상 네트워크로 나눠 서비스 목적에 따라 자원을 배분하는 5G SA의 핵심 기술이다. 트래픽이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특정 서비스에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KT는 수만 명이 몰린 거리응원 행사에서 행사 진행요원과 울시·종로구 공무원에게 일반 이용자와 분리된 전용 네트워크 자원을 할당했다.



평창군, 강원 노인 일자리 평가 2년 연속 수상

평창군이 '2026년 강원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비에날씬' 해외유통 계약…일본·베트남 판로 개척

롯데홈쇼핑은 에이스바이옴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에날씬'의 해외 사업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만의 목제품 만든다'…춘천 약사천 목공체험장 시범운영

강원 춘천시가 약사천 목공체험장을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목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약사천 목공체험장을 지난 21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범 운영 기간 접수된 의견을 토대로 프로그램과 운영 방식을 보완한 뒤 7월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 동기 성과급 1억2000"…MBC 김준상 아나운서, 퇴사 후 밝힌 투자 뒷이야기

MBC 김준상 아나운서가 오는 7월 4일 방송될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에서 전 직장이었던 SK하이닉스 동기들의 성과급과 투자 성과를 밝히면서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SK하이닉스 출신인 MBC 김준상 아나운서가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만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예정된 방송에선 김 아나운서가 전 직장 동기들의 성과급 규모와 자신의 주식 투자 경험을 공개하는 모습이 나왔다. 예정된 방송에는 박소영 아나운서의 일상을 소개하며 동료 아나운서들을 만나는 모습이 나온다. 여기서 김 아나운서가 전 직장인 SK하이닉스에 대해 말한다.



마통 잔액 3년 8개월來 최대… '빚투' 재점화

마통 한도 대비 실제 사용 비율인 소진율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44.8%까지 올라섰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개인 마통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43조3363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말 잔액과 견주면 2022년 10월 말(43조6609억원) 이후 가장 많다. 마통 잔액은 5월부터 두 달 연속 조 단위로 증가했다. 5월 증가폭은 2021년 4월(+6조4388억원)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는데, 6월 역시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마통을 포함한 전체 개인 신용대출 잔액도 25일 기준 108조7272억원으로 2023년 6월(108조9289억원)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았다.



[AI위클리] AI 경쟁, 국가전략으로 확전…에이전트 시대 개막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확산, 공급망 보안 강화, 기업용 AI 도입이 동시에 본격화하면서 AI 경쟁도 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전략과 산업 생태계 구축 경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 "에이전틱 AI 시대 온다"…AX 국가전략 마련 속도 정부와 경제계는 최근 AI 전환이 산업과 사회 전반의 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지난 25일 공동 심포지엄을 열고 AI 전환 시대 국가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AI 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에이전틱 AI(Agentic AI)'와 '피지컬 AI'가 집중 조명됐다. 업계에서는 AI 인프라와 데이터 확보뿐 아니라 해외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는 '소버린 AI' 경쟁도 향후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본다.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사이버 보안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AI 시대 보안 경쟁이 단순한 방어 체계를 넘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I 활용이 특정 직군을 넘어 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천 돼지농장 구제역' 양성→음성 정정…방역 해제

정부가 경상북도 예천군 돼지농장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한 구제역은 재검사 결과 양성이 아닌 음성으로 확인됐다.



LS일렉, 미국 유타 생산거점 6배로 키운다…2천500억원 투자

프로젝트의 핵심은 미국 내 하이엔드 전력 설루션 생산 시설 구축과 생산능력 확보다.



LG 스마트코티지, 20평대 신제품 2종 출시…상업용 수요 겨냥

LG전자는 오는 29일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고객 맞춤형 주거 설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평역 주택조합 전 조합장 항소심서 가중…징역 6년 선고

재판부는 이와 함께 A씨가 차명으로 취득한 부동산 몰수와 8억8천75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A씨의 범죄수익 취득 사실을 숨기기 위해 실체 없는 사업자를 등록하고 계좌를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의 아내 D씨 역시 1심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그대로 유지됐다. 조합 측과 시공사의 뒷거래로 인해 해당 아파트 공사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정상 증액분을 훌쩍 뛰어넘어 385억원이나 부풀려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 등 일반 조합원들은 평형별로 1억∼2억원의 분담금을 추가로 떠안게 됐다.



개구리 울음소리로 만든 알림음…현대차,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

현대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6'에서 2년 연속 그랑프리(부문별 최고상)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코키 알람은 현대차 푸에르토리코에서 실시한 현지 밀착형 캠페인이다. 현지 렌터카 문 잠금 알림음에 지역의 상징적 존재인 코키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적용했다. 지역 고유의 자연 소리를 브랜드 경험으로 재해석해 관광객과 현지 주민 모두에게 문화적 공감을 끌어냈다고 평가받았다.



기름값 두달만에 1천900원대로…"한주 50원안팎씩 내려갈듯"(종합)

국제유가 안정시 2∼3주 걸쳐 점진적으로 하락할 가능성 국제 제품값·환율 상승으로 전쟁 이전 수준 회복은 어려워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2개월여만에 L당 2천원 아래로 내려왔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천991.1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록한 1천996.1원보다 추가 하락한 것으로, 전국 휘발유 가격은 이틀째 2천원선 아래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18일(2천1.5원) 2천원대로 올라선 이후 2개월여만에 1천900원대로 들어섰다. 같은 날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1천982.3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다. 오피넷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1천691.3원이었다.



SR, 신형 SRT 기념상품 16종 출시

SRT 운영사 SR이 철도의 날을 맞아 차세대 고속열차 EMU-320을 모티브로 한 굿즈 1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실제 열차의 비상열림 장치를 본뜬 '클릭커'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출시하며 철도 팬 공략에 나섰다. SR은 내년 도입 예정인 신형 고속열차 EMU-320의 디자인과 이미지를 반영한 SRT 굿즈 신제품 16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서역과 서울역, SRT 열차를 한 세트로 구성했다.



토스플레이스, 포스 장애에 추정 매출액 '110%' 보상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플레이스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런 통합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토스 포스는 26일 오전 결제 장애가 발생했으며 이후 재시도 요청이 몰리며 오후에도 추가 부하가 걸리는 장애가 일부 가맹점에 발생했다. 토스플레이스는 첫 장애 발생 이후 보상 방침을 밝힌 데 이어 27일 오후에는 피해 가맹점 보호를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도 정비했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토스플레이스는 이번 장애로 전국 가맹점주들이 입은 추정 매출 손실액 전액을 보전하고 사과의 의미로 10% 위로금을 더해 110%를 현금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기름값 다시 2000원 아래로…국제유가 안정에 추가 인하 기대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모두 L당 2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국제유가 하락과 정부의 7차 석유 최고가격 인하가 반영되면서 기름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2~3주간 추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991.1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이 19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4월 18일(2001.5원)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1982.3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내렸다.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비용 낮출 것"

글로벌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oF)이 주최하는 이 포럼에 국내 뷰티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연사로 나선 것은 김 대표가 처음이다. 김 대표는 'K뷰티 재도약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대담에서 에이피알의 핵심 경쟁력으로 고객 데이터 기반의 '뷰티 테크 인프라'를 꼽았다. 김 대표는 "단순히 외형 확장을 위해 브랜드를 다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별 차별적 정체성을 견고히 유지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AI 얼라이언스, 회원사 50개로 늘어…SK “글로벌 AI 플랫폼 본격화”

그는 지속적인 회원사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K-AI 얼라이언스를 해외 투자자와 빅테크가 가장 먼저 찾는 글로벌 AI 생태계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2023년 2월 SK텔레콤 주도로 출범한 AI 기업 연합체다. 한국의 AI 혁신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과 AI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결성했다. 올해부터는 K-AI 얼라이언스 운영 주체가 SK텔레콤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AI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



티웨이항공, 내달 6일까지 B737 기종 신입 부기장 채용

티웨이항공은 B737 기종 신입 부기장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사 시점은 오는 11월이다. 자세한 응시 자격과 전형 일정은 공식 채용 사이트(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월드컵] 크로아티아, 가나에 2-1 승리…홍명보호 한국 가나 크로아티아가 가나를 물리치면서 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벼랑 끝으로 완전히 몰렸다. 크로아티아는 2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L조 마지막 3차전에서 가나에 2-1로 이겼다. 1승 1무 1패의 가나는 이로써 조 3위로 내려앉았다. 6월 한달 내내 출렁인 코스피…실적 시즌 7월에는 다를까 현기증이 날 정도로 이달 들어 내내 출렁였던 코스피가 실적 시즌이 시작하는 7월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급등락에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및 매도 사이드카가 10회 발동됐다. 이 가운데 매수 사이드카가 5회, 매도 사이드카가 5회다. 마통 한도 소진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지난 25일 기준 43조3천363억원으로 집계됐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1천430명으로 늘어…실종자도 7만명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사흘 만에 1천400명을 넘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지난 24일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천4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청년층을 중심으로 악화일로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도 조만간 내놓을 방침이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내달 중순께 하반기 경제정책 청사진을 담은 경제성장전략을 준비 중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 문제에 집중하면서 야당의 공세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게시판] GS리테일,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 5회 연속 최고 등급

GS리테일은 ESG(환경·사회적책무·기업지배구조개선) 국내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5회 연속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7%에 불과하다고 GS리테일은 소개했다. 올해 평가 대상 1천305개 기업 가운데 AA등급을 받은 기업은 전체의 11.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사이트 '마나토끼' 운영자 구속 송치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불법 복제 웹사이트 '마나토끼'의 핵심 운영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2019년 3월 26일부터 2021년 7월 16일까지 일본만화 등 원본 전자책을 구매한 뒤 한국어로 번역해 복제한 웹툰 1천400여 작품을 자신이 운영한 공유사이트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동정]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정종철 대표, 혹서기 현장 안전 점검

쿠팡은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가 지난 25일과 26일 이천2센터와 인천4센터를 방문해 혹서기 대응 현황을 포함한 현장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대표는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얼음 음료와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폭염 대비 조치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살폈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은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가 지난 25일과 26일 이천2센터와 인천4센터를 방문해 혹서기 대응 현황을 포함한 현장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 젠슨 황에 ‘삼겹살 회동’ 제안한 까닭?···“새만금 투자 협력안 논의하자”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게 새만금 투자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다. 28일 민선 9기 전북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 당선인은 최근 미국 엔비디아 본사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에게 관련 내용이 담긴 친서를 발송했다. 인수위는 최근 방한한 황 CEO가 새만금을 잠재적 투자 대상지로 언급한 데 대한 전북도의 화답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 미 핵심 거점 ‘LS일렉트릭 유타’ 증설 기공식 개최

LS일렉트릭이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핵심 생산 거점인 ‘LS일렉트릭 유타’의 대규모 증설에 돌입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시더시티에 있는 LS일렉트릭 유타에 총 25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증설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사명을 LS일렉트릭 유타로 변경했다.



UNIST "멀티모달 AI가 더 잘 배우는 이유 수학적으로 규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인공지능대학원 윤성환 교수팀이 멀티모달 AI가 단일 모달 AI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는 원리를 '손실 지형'의 평탄화 관점에서 설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멀티모달 학습은 서로 다른 '모달리티'(입력하는 정보의 형태)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 AI가 같은 대상이나 상황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하는 학습 방식이다. 연구팀은 여러 모달리티 데이터를 함께 학습할 때 손실 지형이 더 평탄해져 배우지 못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인 '강건성'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증명을 기반으로 멀티모달 학습 성능을 더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분포 기반 멀티모달 학습'(DML·Distributional Multimodal Learning)도 제안했다. 올해 ICML은 다음 달 6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부 ODA 결실…페루, 스마트도로 채택

현지시간 25일 페루 교통통신부 강당에서 국토부의 페루 국도 스마트도로관리 마스터플랜 법제화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의 도로관리 정책과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이 국가 정책으로 공식 반영되면서 국내 기업의 후속 사업 참여도 기대된다. 국토부는 현지시간 25일 페루 교통통신부가 '페루 국도 스마트도로관리(재난·교통) 마스터플랜'을 국가 법정계획으로 공포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속 사업도 이어간다.



스페인이 증명한 '통합 공항운영'… '규모의 경제'로 사상 최대실적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에 비행기들이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사진공항기자단 스페인 전역 46개 공항을 단일 체계로 운영하는 공항운영기업 AENA(아에나)가 35년간 통합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과 규모에 상관없이 일원화된 기준으로 효율을 창출한 AENA의 선진 운영 모델은 신공항 건설과 거버넌스 개편을 앞둔 한국 공항 산업에 '통합 운영'이라는 묵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AENA의 출발점은 1992년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이다. 그 결과 AENA는 지난해 기준으로 총 4억7600만명(경영권을 가진 공항 그룹 기준 4억700만명)의 여객을 처리했으며, 매출 63억유로, 순이익 21억유로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AENA는 5년 단위로 정부와 사전에 협의해 전국 공항 투자액과 공항시설사용료 산정 기준을 확정한다. 그 결과 여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해 현재 연간 2800만명 이상의 승객을 기록하며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팔마 공항에 이어 스페인 네트워크에서 네 번째로 중요한 핵심 공항으로 성장했다. 지방 공항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체계 역시 철저한 역할 분담과 조율을 바탕으로 움직인다. 단일 운영 체제에 대한 지역 사회의 반발은 철저한 논리와 데이터로 돌파했다. 본토에서 다진 원가 경쟁력과 통합 운영 노하우는 브라질 등 남미 대륙과 영국 런던 루턴 공항 등 해외 주요 공항 운영권 수주로 이어지며 성공적인 공항 수출 산업 모델을 구축했다. 안헬 산스(Angel Sanz) AENA 전략 및 공공정책 부문 총괄 이사가 지난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에서 AENA의 성공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스페인서 찾은 지방공항 해법… 핵심은 '통합 거버넌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꼽히는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이 분주히 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한국공항공사가 스페인 46개 공항을 통합 운영하는 세계 최대 공항운영그룹(AENA)을 찾아 국내 지방공항 활성화와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위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거점 공항과 지방 공항을 연계하는 상생 전략과 관광 당국과의 일원화된 거버넌스가 핵심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힌다. AENA는 허브 공항과 지방 공항의 신규 취항을 무리하게 하나의 계약으로 묶는 대신, '노선·공항별 차등형 유치 인센티브(Route Incentive)' 체계에 집중해 항공사의 자발적 취항을 유도한다. 지역 상생과 상업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도 돋보인다. 관광 당국과 공항의 칸막이를 허문 일체형 거버넌스는 국내 도입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된다. 안헬 산스(Angel Sanz) AENA 전략 및 공공정책 부문 총괄 이사가 지난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에서 AENA의 성공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수익은 '단일화' 규제는 '법제화'… 4.7억명 품은 AENA의 '성공 방정식'

안헬 산스(Angel Sanz) AENA 전략 및 공공정책 부문 총괄 이사가 지난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에서 AENA의 성공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스페인의 AENA(아에나)가 여객 수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 운영사로 자리매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아에나는 스페인 내 46개 공항과 해외 35개 공항을 단일 네트워크 모델로 통합 관리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2015년 민간 자본 도입과 5년 주기의 공항관리계획 '도라(DORA)'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아에나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 공항 단위의 분리된 수익 계정 없이 통합된 단일 수익 계정으로 전국 공항을 관리한다는 점이다. 대형 허브 공항부터 소규모 지방 공항까지 중앙화된 기업 서비스를 통해 동일한 품질과 안전 수준을 제공받는다. 2022년부터 2026까지 적용되는 'DORA 2' 기간 동안 아에나는 공항 이용료를 동결하는 대신 최대 22억5000만유로의 투자를 집행 중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에 비행기들이 이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지배구조 개편 역시 아에나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꼽히는 스페인 마드리드 바하라스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이 분주히 걸음을 옮기고 있다.



스페인 4위 공항의 비결... '상업 공간 극대화·직항 위주 연결성' 승부수[현장르포]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말라가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이 사진 위쪽에 보이는 면세구역을 지나 탑승구로 향하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위치한 말라가 공항. 바로 말라가 공항의 면세점 구역이다. 치밀하게 설계된 상업적 동선에서 말라가 공항이 스페인 4위 공항으로 올라서게 된 비결이 엿보였다. 최근 '지방공항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여객 인프라와 직항 노선 확충에 나선 한국공항공사가 주목할 만한 선진 사례다. 말라가 공항의 여객 동선은 철저히 '상업적 효율성'과 '편의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지방공항의 비항공 수익 창출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말라가 공항처럼 자연 채광을 극대화한 개방형 대기 공간과 핵심 상업 시설을 유기적으로 묶어내는 공간 설계는 국내 지방공항들의 해법이 될 수 있다. 후안 마누엘 코르도베스 스페인 말라가 공항 운영기획처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말라가 공항 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공항사진기자단 말라가 공항은 2025년 기준 연간 승객 2680만명, 운항 18만7000회라는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하며 아에나(Aena) 네트워크 내 4위 공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말라가 공항은 단순한 '관광 휴양지 공항'이라는 한계도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중소기업 임금, 대기업 절반 수준…청년 취업 지연에도 영향"

산업연구원은 28일 발표한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청년 취업-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를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실질적으로는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 임금 비율이 2015년 0.43배에서 2024년 0.49배로 개선됐으나 명목 임금의 차이는 같은 기간 298만원에서 365만원으로 더 벌어졌다. 보고서는 최근 반도체 업계 성과급 분배 과정을 예로 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명목 임금 격차가 늘어나 대기업 입직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입직 후 대기업으로의 이직은 점차 어려워지는 추세다. 보고서는 이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늘어나고, 이직을 통한 일자리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이 노동시장 진입을 미루는 것으로 파악했다.



무협 "3분기 수출 개선세 지속…반도체·무선통신기기 등 견인"

"중동사태로 위축된 원부자재 수급·설비 가동 개선 기대" 반도체 활황으로 3분기에도 한국의 수출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BSI는 수출 경기에 대한 전망을 조사·분석한 지표다. 15대 품목 중 11개 품목의 수출 경기 악화가 예상됐지만,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의 강세에 힘입어 전체 지수는 4분기 연속 기준선을 웃돌았다. 무역협회는 중동전쟁으로 위축됐던 원부자재 수급·설비 가동 여건의 회복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의 EBSI는 142.6으로 지난 분기(191.4)보다 낮아졌으나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술표준원, 대드론 체계 성능평가 방법 국가표준 제정

이번 표준 제정으로 국정원 등 관계부처는 대드론 체계 인증 제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때아닌 '모기약 판매금지' 논란…'승인신청'도 안한 제품만 불가

모기약 등 살충제 가운데 내달 1일부터 판매와 유통이 금지되는 제품은 법에 따라 승인받지 못했거나 승인을 신청하지도 않은 제품만이다. 화학제품안전법이 2018년 제정돼 2019년 시행되면서 안정성과 효능이 검증돼 승인받은 살생물제만 제조·수입·유통·판매할 수 있게 한 '살생물제 승인제'가 도입됐다. 제2의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막기 위해서였다. 승인 유예 기간 종료일에서 1년이 지나기 전 승인을 신청한 1그룹 제품은 최대 올해 12월까지 제조·수입, 내년 6월까지 판매할 수 있다. 화학제품안전포털 '초록누리(ecolife.mcee.go.kr)'에서도 승인 제품과 승인 경과 기간 적용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내달 10일까지 '농촌 빈집은행' 참여 시군 추가 모집

농식품부는 농촌 빈집의 민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빈집은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수부, 한·중·일·대만 민물장어 보존 협의회 참석

또 3년마다 열리는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 당사국 총회 등 민물장어의 국제 거래를 제한하는 논의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협의회는 극동산 민물장어의 주요 생산·소비국인 한국·중국·일본·대만 간 실뱀장어 자원 관리·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30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19차 민물장어 자원 보존을 위한 동북아국가 협의회'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국토교통 청년인턴 모집…10개 분야 130명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이 국토교통 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현장 실무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2026 하반기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어업인 질환, 어깨·허리·손목 순 다발…"반복 동작이 주원인"

해수부, 전국 3천600어가 대상 집계…휴업 유발 질병률 0.5%포인트 하락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의 업무상 질병·손상 발생률이 소폭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조사 대비 0.5%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아울러 업무 중 사고로 다쳐 1년 중 1일 이상 휴업한 어업인 발생률은 평균 2.1%로, 전년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 주로 발생하는 손상의 사고 유형은 작업 중 미끄러짐·넘어짐(63.6%)이 최다였다.



검역본부-서울대,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 아시아 첫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서울대 수의과대학은 지난 24∼26일 서울대에서 '제47회 세계동물보건역사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 인수공통전염병 예찰체계 고도화…위험도·통계 기반 전환

예찰 대상 질병은 기존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큐열 등 3종에서 '브루셀라'를 추가해 4종으로 확대했다.



현대硏 "고용 없는 성장·내수 부진 등 5대 리스크 대비해야"

보고서는 먼저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 이른바 '3고(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전환하면서 성장세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기준금리 상승기에 내수 및 성장률 등 실물 경기 지표는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 점차 시차를 두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년째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건설 경기 회복 지연도 주요 경제 리스크로 꼽았다. 그러면서 내수 파급 효과가 큰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성장 및 고용, 지역 경제 위축 등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한국 경제 성장 전망이 크게 개선지만, 고용 증가는 둔화하는 '고용 없는 성장'도 심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는 내수 회복으로 이어지는 파급 경로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내수 및 외수(수출) 간에 격차가 벌어지는 양극화 우려도 커졌다고 짚었다.



해수부, 해양수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첫 공모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2026년 해양수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수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2026년 해양수산형 예비 사회적기업' 공모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인천 일평균 수출액 2억5천만달러…역대 2위

분야별로는 화장품, 석유화학, 반도체 등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동해신항 석탄부두 착공…"국가기간산업 원자재 공급 기반"

특히 앞으로 석탄 물동량이 증가하면 선박 대기 시간 증가와 화물 적체 등으로 항만 운영의 효율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한화, 조선·방산 등 청년인재 476명 양성…K뉴딜 아카데미 참여

한화그룹이 조선·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 방산 등 국가기간산업 기업으로서 축적해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청년 476명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조선·해양 부문에서는 한화오션 60명, 한화오션엔지니어링 66명, 한화엔진 50명을 뽑는다. ㈜한화 글로벌 부문과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이 60명을 뽑아 마케팅 실무를 다루고, ㈜한화 건설 부문이 40명에게 건설 실무를 알려줄 계획이다.



코트라, 콜롬비아서 첫 K-푸드 판촉전…50만달러 계약 성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난 24∼2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첫 'K-푸드 판촉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장마철 수해 예방 모래주머니 제작·전달

25일 부산 아시아드 승마 경기장에서 수해예방 모래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과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 관게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부산 아시아드 승마 경기장에서 임직원과 유관단체 자원봉사자 총 38명을 대상으로 수해예방 모래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수혜마을인 평강산리와 둔치도 2곳에 직접 전달했다.



KB국민은행, 새희망홀씨 금융비용 지원으로 포용금융 강화

KB국민은행은 취약 차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새희망홀씨II 금융비용 지원제도'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대출금리 7%를 초과하는 이자 부담을 지원해 고객의 원금 상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KB국민은행 신용대출을 새희망홀씨II로 전환한 고객 가운데 이자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는 차주다.



은행 조여도 안 꺾인 빚투…마통 43조원, 3년 8개월 만에 최대

증시 강세에 올라탄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 사용액은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불어났다. 4월 말 39조6675억원이던 잔액은 5월 말 41조5324억원으로 늘었고, 이후에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5월 증가폭은 2021년 4월(6조4388억원) 이후 5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는 2023년 6월(108조9천289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500조 ETF' 시대…코스닥 뒷걸음에 첫 추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몸집을 키우며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을 넘어섰다. ETF 순자산이 5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코스닥 시가총액이 감소하면서 두 시장의 규모가 역전된 것이다.2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ETF 총 순자산은 519조7천474억원으로 집계됐다. ETF 순자산이 코스닥 시총을 앞선 것은 지난 23일이 처음이다.당시 코스닥 시총은 하루 만에 543조8033억원에서 500조9414억원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ETF 순자산도 532조9747억원에서 501조3869억원으로 줄었지만 500조원대를 유지하며 코스닥을 앞질렀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 본격 가동

아카이브 자료는 시민은 물론 도시계획·건축·주택 정비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에게도 활용도 높은 정책 자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다. 서울시는 재개발 사업 초기 공공지원으로 속도와 품질을 높이는 '신속통합기획' 정책 정보를 담은 '신속통합기획 온라인 아카이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온라인 아카이브를 앞으로도 지속해 축적·공유하고, 신속통합기획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타는 'UD택시' 전국 첫 도입

UD 택시는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와 일반 택시 영업을 하나의 차량으로 결합한 통합 운영모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택시를 운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또한 휠체어 고정 장치와 넓은 실내 공간도 갖춰 휠체어 이용자와 보호자가 같은 공간에 탑승할 수 있고, 일반 승객도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UD 택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총 12대 규모로 시범 운영된다.



미·이란 충돌로 다시 발 묶인 한국 선박 3척·한국 선원 43명

27일(현지시간) 오만 북부 무산담 반도 근처 호르무즈 해협에 배들이 정박해 있다. AFP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또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남은 국적선들의 발목이 다시 묶였다. 인명 피해 없이 선박들이 차례대로 해협을 빠져나오던 상황이었지만, 남은 선박들의 출항 일정이 다시 불투명해졌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국적선 3척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전날 우리 선박 2척이 추가로 해협을 이탈하면서 현지에 남은 한국인 선원은 국적선 13명, 외국 선박 30명 등 총 43명이다. 이후 이란 측과의 협의를 거쳐 선박들은 차례로 빠져나왔다.



진짜 ‘도박판’?…바이낸스에 ‘코스피 150배·삼전닉스 50배’ 레버리지 상품 출시

최근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코스피 150배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돼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상품은 아니어서 국내에 직접적 영향을 주진 않지만 야간과 휴일에 가격이 급변하면 다음날 국내 증시에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해외 거래소여서 투자자 보호 장치도 별도로 없어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루는 코스피 일일 수익률을 3배(3X)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3배 레버리지가 가능한 코루에 추가로 50배 레버리지를 걸면 결과적으로 자신의 원금보다 최대 150배 많은 베팅을 할 수 있는 셈이다. KORUUSDT는 코스피가 1%만 상승해도 최대 150%의 이익을 거둘 수 있지만, 반대로 조금만 하락해도 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는 상품이다. 바이낸스는 현재 SAMSUNGUSDT와 SKHYNIXUSDT도 최대 레버리지 배수를 50배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수백조’ 반도체 투자 임박, ‘공장만 짓는 국가’ 안 되려면···미·중·일·대만은?

미·일은 ‘천문학적 보조금’, 대만 ‘인프라 직접 구축’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발표가 임박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인 동시에 미·중 기술 경쟁 구도 등과 맞물려 경제안보와 직결된 영역으로 부상하면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세계 주요국도 각종 정책으로 기업들의 반도체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재건을 위해 2022년 8월 반도체법(CHIPs Act)을 제정하고 반도체 제조시설과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에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 및 R&D에 총 527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금은 반도체 인력 양성 지원 사업에도 투입된다.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등을 통해 자국 반도체 산업 보호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목표로 수백조원 규모의 국가기금을 투입하는 한편,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반도체 설계까지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만인계획’에 따라 국가 차원의 반도체 인재 풀도 육성하고 있다. 일본은 쇠퇴한 자국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해 보조금 지원과 육성 정책을 펴고 있다. 기업 설비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보조금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보조금은 해외 반도체 기업에도 적용된다.



경주시, 안강에 e-모빌리티산단 조성…2030년까지 1천805억 투입

경북 경주시는 'RE100 안강 e-모빌리티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전, 오픈AI와 맞손…에너지 산업 AI 전환 추진

생성형 AI를 활용한 전력 서비스 혁신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한다.



경주시, 자체 개발 조사료 '화랑1호' 내년 농가 보급

경북 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조사료 신품종 '화랑1호'를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38년 된 영등포 당산현대3차 최고 46층 734세대로 재건축

서울시 도시계획위 수권분과위 수정가결…을지로2가 정비사업도 탄력 서울 영등포구 당산현대3차아파트가 최고 46층, 총 734세대 단지로 거듭나고, 중구 을지로2가 일대 정비사업들이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분양 세대가 약 30세대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해 총 734세대 단지로 탈바꿈한다. 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아파트는 공공재건축을 통해 최고 39층, 총 209세대로 변모한다. 서울 마포구 마포4구역 5·6·7·10지구 재개발구역에 최고 161m 높이의 지상 49층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등이 들어선다. 중구 삼각동 66-1번지 일대 을지로2가구역 및 을지로2가구역 10·11지구 재개발사업도 탄력을 받는다. 인근의 삼각동 66-1번지 일대 을지로2가구역 1·3·6·18지구 재개발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ESG 성과 담아" LX하우시스, 15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LX하우시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올해도 발간했다. 28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 보고서를 냈다. LX하우시스는 ESG 경영을 통해 한국ESG기준원에서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10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젠슨 황 장녀, 마포서에 감사 인사 e메일 보내…“우리 방문 관리에 감사”

28일 마포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매디슨 황 이사는 당시 현장 지휘관이었던 유종철 마포서 치안정보과장에게 e메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 CEO는 경찰이 한국 대중을 안전하게 지켜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5일 마포서는 황 CEO가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홍대에 있는 PC방에서 페이커를 만난다는 일정을 파악하고 곧장 경력을 투입해 현장 인파를 관리했다. 이후 황 CEO는 노래방 대신 ‘치맥’(치킨과 맥주)을 선택했고, 경찰은 황 CEO 주변 인파를 통제했다.



가격 10% 더 비싼데 검색 상단에 노출되니 구매율 '쑥'

소비자의 대부분은 플랫폼이 제시하는 기본 정렬순서의 상위 순서 안에서 탐색과 구매를 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격, 품질 등 상품 고유의 경쟁 요소와 관계없이 인위적인 알고리즘 조작만으로도 자사 상품의 구매율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기본 정렬순서를 변경한 소비자는 25.2%에 불과했으며, 필터 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소비자는 83.8%에 달해 플랫폼이 제시하는 기본 정렬순서와 순위를 그대로 수용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플랫폼이 가격만 10% 더 비싼 자사우대 상품을 검색 결과 상단에 배치하자 해당 상품의 구매율은 약 34% 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공시를 실제로 확인한 소비자 일부 집단에서는 자사우대 상품 구매율이 약 18.4% 포인트 감소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한편, 소비자들은 더 비싼 자사우대 상품을 구매한 경우에도 이를 후생 손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하반기 회계심사 지적 10건 공개

금융감독원이 기업과 감사인이 결산 및 감사 업무를 수행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회계심사 및 감리 과정에서 적발된 주요 지적사례 10건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례에는 3자 거래에서 대리인 역할을 하면서도 매출 전체를 총액으로 인식한 사례 등이 포함됐다. 금감원은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총 202건의 대표적 지적사례를 공개해 왔다. 주요 지적사례를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A사는 라이브 스트리머의 개인방송용역을 광고주에게 주선해 주는 대리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로 인해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이 동시에 과대계상됐다.



유네스코 기념주화 예약 미달···추첨 없이 전원 교부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 결과 단품(은화, 백동화), 2종 세트 모두 추첨 없이 신청한 수량만큼 교부받을 수 있다. 교부 개시일은 오는 7월 23일이다. 잔여 물량은 7월 이후 판매할 예정이다.



“고유가 지원금, 7월3일까지 신청하세요”···지급률 97.4% 달성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온·오프라인 신청·지급이 오는 7월3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5일 기준 1·2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97.36%인 3518만6628명에게 6조800억원이 지급됐다고 28일 밝혔다. 소득 하위 70% 국민에 지급되는 2차 고유가 지원금은 전체 대상자의 97.2%인 3199만4000명에게 지급됐다. 지급 대상자 선정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7월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국민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다.



'약탈금융' 상록수도 새도약기금으로…11만명 추심 벗어난다

이재명 대통령이 '원시적 약탈금융'이라고 지적했던 상록수 등 유동화회사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1조원 규모가 새도약기금으로 넘어간다. 이 가운데 상록수와 케이비스타 등을 포함한 4개사의 1조56억원 규모 채권은 이달 말, 나머지 41개사의 258억원 규모 채권은 다음 달 말 새도약기금이 매입할 예정이다.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넘어가면 즉시 추심이 중단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보훈대상자 등 사회취약계층 채무는 별도 상환능력 심사 없이 소각된다.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허용된 부실채권 유동화 과정에서 시장 과열과 과잉 추심 우려가 있는 만큼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제도 개선도 검토할 방침이다.



고유가지원금으로 소상공인 매출 1년 전보다 10.6% 늘어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급하는 6조1000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홈텍스 데이터 제공에 동의한 소상공인 매장 16만 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지원금 지급 전 주와 비교한 조사 대상 매장의 매출액 증가율은 2.7%였다. 중기부는 “고유가 등으로 위축됐던 골목상권의 소비 회복을 촉진하는 데 이번 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청년 50명, 기업과 환경해법 토론…포장재 회수 등 제안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지난 27일 환경재단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청년환경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록수가 쏘아 올린 공···장기연체자 11만명 추심 고통서 벗어난다

‘약탈금융’ 논란을 불러온 상록수 포함 유동화전문회사 45곳의 장기연체 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매각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과 ‘유동화회사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 매입 협의 결과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46개사 중 제네시스를 제외한 45개사와의 새도약기금 매입 협의가 완료됐다. 캠코는 상록수와 케이비스타 등 4개사의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을 이달 말까지 매입하고 이외 41개사의 대상 채권은 다음 달 말까지 사들일 계획이다. 금융위는 아직 매입 협의가 완료되지 않은 제네시스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한울생약·충무타올 대표 선정

남성 육아휴직 권장과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도 조성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풀리자 골목상권 매출 10.6%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이같이 골목상권 소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분석 대상은 국세청 홈택스 데이터 제공에 동의한 소상공인 16만개사다. 분석 결과 지원금 지급 이후 사업자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로 10.6% 증가했으며, 직전 주와 비교해서도 2.7% 늘었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지만,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예술·스포츠·여가업은 4.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자 여름 성수기 리조트 예약 접수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부터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여름 성수기 국내 리조트 예약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야간노동자 건강관리 돕는다…안전공단이 사업장점검·건강상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8일 '야간작업 노동자 건강관리 종합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뇌심혈관질환 등 야간작업 노동자의 건강 위험을 예방하고자 야간 작업장의 실태를 확인하고 노동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근로자 건강관리는 지역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지원한다.



지난달 개인 신용융자, 예년보다 18조↑…이찬진 빚투 동향 점검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이찬진 원장 주재로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는 지난 3월에 출범한 원장 직속의 소비자보호 관련 최상위 자문기구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38조원으로 최근 5년 평균치(20조1천억원)에 비해 17조9천억원 증가하며 약 2배가 됐다. 지난달 말 증권담보대출도 26조3천원으로 최근 5년 평균치(20조4천억원)보다 5조9천억원 늘었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달 말 기준 3조5천억원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차입투자 지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위험성을 투자자에게 계속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보험대리점(GA)의 시장질서 문란행위 방지를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유동화회사 채권 1조원 새도약기금 매각…11만명 추심굴레 탈출

전수조사후 대상 46개사중 45개사와 매입협의…감시감독 강화 금융당국이 유동화회사의 장기연체채권 보유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약 1조원 규모 채권을 정부의 채권정리 프로그램인 새도약기금에 넘기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약탈적 금융'이라 지적했던 민간 배드뱅크인 상록수 사태를 계기로 과도한 추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새도약기금 사각지대를 점검한 결과다. 2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26일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9개 주요 유동화회사 출자자와 '유동화회사 새도약기금 대상채권 매입협의 결과 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결과를 논의했다. 대상 회사 중 제네시스를 제외한 45개사와 1조314억원의 채권에 대한 새도약기금 매입 협의가 완료됐다. 금융위는 부실채권 유동화시장 전반에 대한 감시·감독도 강화할 예정이다.



작년 하반기 대부업 대출잔액·이용자 동반 증가

잔액 13.1조원으로 늘어…이용자도 73만명으로 대형사 기준 연체율은 10.2%로 하락 작년 하반기 대부업권 대출잔액과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체 대부업권의 대출 규모는 13조1천402억원으로 작년 6월 말보다 6천849억원(5.5%) 증가했다. 등록 대부업자의 전체 평균 대출 금리는 연 13.9%로 작년 6월 말과 동일했다. 다만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법인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이 포함돼 개인신용대출 금리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자산 100억원 이상 대형 대부업자 기준 1인당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연 18.8%로 0.7%포인트(p) 상승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는 7천696개로 작년 상반기보다 507개 감소했다. 특히 영세한 지자체 등록 개인 대부업자가 523개 줄어든 결과다.



공사 손실 이연해 이익 부풀리기…금감원 회계 지적 사례 공개

금융감독원은 28일 작년 하반기 회계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 10건을 공개했다. 대리인은 주선의 대가(순액)만 수익으로 인식해야 한다. 금감원은 "기본계약서뿐만 아니라 부가되는 계약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거래의 실질에 부합하도록 수익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약변경에 따른 효과는 당기에 모두 반영해야 한다. 금감원은 "계약 변경에 따른 효과는 당기에 모두 반영해 관련 손익과 손실부담계약 관련 충방부채를 적절히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청년미래적금 29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신청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금리,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감안하면 실질 가입 효과는 일반형 최대 13.2~14.4%, 우대형은 최대 18.2~19.4% 수준 단리 적금상품 수준이다. 병역이행자는 병역 기간은 연령 계산에서 미산입한다. 심사 통과자는 같은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 동안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계좌개설 이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게시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념주화 내달 23일 교부

한국은행은 다음 달 23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념주화 단품과 2종 세트를 추첨 없이 신청 수량만큼 교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은 물량은 한국조폐공사 쇼핑몰과 다음 달 20∼22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다음 달 23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념주화 단품과 2종 세트를 추첨 없이 신청 수량만큼 교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재경차관 "'제2 중동 붐' 기회…중동 국가 경제협력 선제 대응"

정부가 '포스트 중동전쟁' 대외 경제 정책의 하나로 중동 국가별 주요 추진 사업을 점검했다.



"소비자 95%, 온라인 쇼핑·배달 검색 첫 페이지에서 끝낸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첫 번째 페이지 안에서 구매를 완료하는 것으로 파악돼 플랫폼의 알고리즘 기반 자사 우대 영향력이 매우 강력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플랫폼의 알고리즘 기반 자사 우대 행위에 관한 소비자 행동 실험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실제 온라인 쇼핑몰의 인터페이스를 충실히 재현한 온라인 가상 쇼핑몰을 구축하고 소비자 3천72명에게 두 차례 쇼핑 과제를 수행하도록 했다. 1회차에는 모든 집단이 자사 우대 조작이 없는 같은 환경에서 쇼핑하도록 했다. 실험 결과 소비자들은 알고리즘이 제시하는 순위에 매우 강하게 의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사 우대 상품에 부착된 라벨은 해당 상품 구매율을 오히려 추가로 4.5%p 끌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공시를 실제 확인한 소비자 일부 집단에서는 자사 우대 상품 구매율이 약 18.4%p 떨어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소비자들은 더 비싼 자사 우대 상품을 구매한 후에도 구매 만족도와 랭킹 신뢰도가 되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첨단 GPU 32장 확보…"이상행동 조기탐지 AI 모델 개발"

행안부는 배정받은 GPU 자원을 활용해 이상행동 조기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고, 산불·침수 분야 영상 학습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고거래 분쟁 연 5천건 이상…정부, 보호 사각지대 메운다

문제는 이 같은 분쟁에 소비자 보호 규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아 법적 사각지대가 남아 있다는 점이다. 개인 간 거래 분쟁은 책임 소재를 가리기 어려운 사례가 많다. 개인 간 거래는 실명이 아닌 아이디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분쟁 조정에 필요한 개인 정보를 수집하려면 플랫폼 사업자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반면 SNS나 커뮤니티 기반 거래는 플랫폼이 개입할 여지 자체가 없어 조정이 더욱 어렵다. 기존에는 개인 간 분쟁이 발생하면 곧바로 KISA 조정위원회에 접수됐으나, 개선된 체계에서는 플랫폼이 1차 조정을 먼저 시도하고 해결되지 않은 경우에만 KISA로 이관하는 2단계 구조를 갖췄다. 다만 개인 간 거래를 둘러싼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 간 거래는 전자상거래법이 적용되지 않는 영역으로, 플랫폼 기반의 신유형 거래 형태임에도 정책 근거가 완비되지 않은 상태다. KISA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전자거래법상 개인 간 거래 기본정책 수립, 소비자 권익보호 시책 마련, 거래 실태조사 근거 확보 등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생성형 AI의 '은밀한 연령편향'…"노인에 대해 미묘한 고정관념"

연구팀은 10세부터 90세까지 10세 단위 연령대의 특성을 묘사하도록 하는 중립적 프롬프트를 활용해 GPT-4o가 생성한 텍스트 900개를 수집했다. 분석 결과, 자기주장성을 나타내는 표현의 빈도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챗GPT-4o가 노인을 지혜롭고 자애로운 인물로 묘사하는 동시에 주체성이나 능동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생성형 AI가 노인을 '따뜻하지만 역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으로 묘사하는 경향을 보여주며, 이는 대중매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전형적인 노인 고정관념과 유사한 양상이라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초고속심사 받은 특허출원, 심사결과 불복 심판도 '빠르게'

우선심판제도는 긴급한 처리가 필요한 사건을 다른 심판 사건보다 앞서 심리하는 제도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경계선지능인 교류 행사 진행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이 지난 24일 진행한 경계선지능인 교류 행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 경계선지능인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권 첫 국제 크루즈 기항···서산, 1620명 중국인 관광객 맞았다

충남 서산시가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 기항 도시로 새 이정표를 세웠다. 서산시는 지난 27일 중국 천진동방국제크루즈 소속 크루즈선 비지오(VISIO)호가 중국인 관광객 1620명을 태우고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부두에 입항·출항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 크루즈선이 충청권에 기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톤수 10만2784t, 전장 272m 규모의 비지오호는 최대 3470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이다. 서산시는 해미읍성 안내부스를 통해 관광 홍보에도 나섰다.



"나눔 문화 확산" 신일전자, 아름다운가게에 가전 기부

신일전자 권영오 상무(오른쪽)가 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일전자 제공 신일전자가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제품 기부를 통해 자원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신일전자 권영오 상무와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H몰, 내달 삼성전자 추가 적립…한섬 이큐엘 상반기 할인

삼성전자는 삼성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H몰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삼성전자의 가전·모바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제품 구매 후 오는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 홈페이지나 애프리케이션(앱)에 접속해 직접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오픈와이와이, 에센셜바이이큐엘, 오니츠카타이거 등이 있다.



호르무즈 한국 선박 인명피해 없이 대부분 탈출…3척만 남아(종합)

26척 중 23척 빠져나와 마무리 국면…미국-이란 긴장 막판 변수로 대두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들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대부분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위기감이 해소되는 양상이다. 전쟁 기간 HMM 운용 선박 나무호가 군사적 공격을 당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됐지만, 인명피해 없이 사태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날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 선박 2척이 추가로 해협을 빠져나오면서 해협 안쪽에는 한국 선박 3척만 남게 됐다. 나머지 2척은 선적 등을 마치는 대로 해협을 빠져나올 예정이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 선박을 제외한 한국 선박이 모두 해협을 빠져나온 셈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 내 세계 각국 선박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 선박은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해협을 빠져나온 것으로 평가된다. 전쟁 발발 당시 해협 안쪽 해역에 있던 한국 선박은 모두 26척이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현재까지 해협을 빠져나온 한국 선박 가운데 목적지가 한국인 선박은 3척이다.



한화그룹, 청년 직무 역량 강화

한화그룹은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 '한화 내일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 내일아카데미'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 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한화그룹이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취업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 경남, 충청 등 비수도권 프로그램도 다수 개설했다. 각 직무 특성에 맞춘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장 체험과 취업 컨설팅 강의도 포함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한화오션 '스마트 생산관리 DX 아카데미'는 현장 중심의 실무 이해와 함께 디지털 및 AI 기반 생산관리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미분양·중단 사업 리츠로 잇는다…리츠협회, 매물정보 플랫폼 개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과 지방 미분양 장기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분양 부동산과 리츠(REITs) 투자자를 연결하는 공식 정보 플랫폼이 처음으로 오픈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 '톡톡'.. 골목상권 매출 11%↑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 이후 3주간 골목 상권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1%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한국신용데이터의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골목상권 소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대상은 국세청 홈택스 데이터 제공에 동의한 소상공인 16만개사다. 분석 결과 지원금 지급 이후 사업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다.



中 반도체 ETF만 버텼다…우주항공·방산·로봇 ETF 20% 안팎 급락 [ETF스퀘어]

지난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중국 반도체와 과창판(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 관련 상품이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제공)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고 일평균 거래량 10만 주 이상인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주간 수익률 1위는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이 차지했다. 이 ETF는 한 주간 10.29% 상승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88만5607주를 기록했다. 중국 과창판과 중국 AI 반도체 ETF도 상위권에 올랐다.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은 6.75% 상승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61만1540주였다. 하나증권 김경환 연구원은 "중화권 3대 테크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반도체 국산화 등 밸류체인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거래량 제한을 두지 않은 전체 ETF 기준으로는 중국·바이오 테마가 상승률 상위권을 더 넓게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하락률 상위권은 국내 테마형 ETF가 대부분 차지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29만7732주였다. 이차전지와 AI 전력 인프라 ETF도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은 19.62% 하락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114만7215주였다.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관련 ETF 약세도 두드러졌다.



고유가 지원금, 7월 3일까지 꼭 신청하세요…지급률 97%

정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45만~60만원을 1차로 지급했다. 오프라인 이의신청은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나, 제헌절이 공휴일인 만큼 전날인 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8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



코스피 변동성 경고등…반도체 실적이 분수령 [주간증시전망]

이번 주 시장은 내달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한국 수출·미국 고용 등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방향성을 가늠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11%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핵심 종목이지만, 단기 급등 이후 외국인 차익실현 표적이 됐다. 지난주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규모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수급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관련 악재가 지수 전체 변동성으로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8400~9500선으로 제시했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내달 초 발표되는 한국 6월 수출입 지표와 미국 6월 고용보고서다.



'SK하닉·SK스퀘어'에 집중 투자하는 현대UNICORN_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ETF [이런 펀드 어때요?]

SK하이닉스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관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00만원대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지난 2024년 11월 6일 설정된 이 ETF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546.38%에 달한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합산 비중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이어 "이 상품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를 누리면서도 단일 종목 투자에 따른 높은 변동성은 줄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랜드나 단기 유행에만 주목하기보다 반드시 포트폴리오 구성과 장기 수익률을 함께 살펴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역협회, 3분기 수출 개선 지속 전망...조달여건 정상화

올해 3·4분기 한국 반도체 산업 활황으로 수출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지난해 수출실적이 50만달러 이상인 회원사 200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107.0으로 집계됐다. EBSI는 수출 경기에 대한 전망을 조사·분석한 지표다. 반도체 EBSI는 142.6으로 지난 분기(191.4)보다 낮아졌으나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5대 품목 중 11개 품목에서 수출 경기 악화가 예상됐지만,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전체 지수는 4분기 연속 기준선을 웃돌았다.



기름값 2달만에 1900원대...계속 내려갈듯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2개월여 만에 L당 2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991.1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1982.3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9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약 두 달 만이다. 앞서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18일 L당 2001.5원을 기록하며 2000원대로 올라선 바 있다. 최고가격제 도입 이후 106일 만의 첫 하향 조정이다.



실적 발표도 안 했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대치 또 뛰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시즌이 최근 반도체 중심 강세장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컨센서스는 169조3762억원, 영업이익은 85조51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15%, 1728.71% 증가한 수준이다. SK하이닉스도 역대급 실적이 예상된다. 2·4분기 매출액은 82조5827억원, 영업이익은 63조1532억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1.46%, 585.4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적시즌이 다가올수록 증권사들의 이익 추정치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마이크론의 호실적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기대를 한층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코스피 전체 이익 전망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이어 "현재는 반도체 업종의 견조한 실적이 예견되는 상황으로 7월 코스피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경북 예천 돼지농장 방역 해제...'구제역' 양성→음성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경상북도는 해당 농장에 대한 돼지 개체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해당 농장 축사별 돼지 검사 시료를 재검사한 결과에서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다시 알려왔다"고 밝혔다.



순매도 줄인 서학개미…스페이스X·AI반도체로 갈아탔다

서학개미들의 투자자금이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미국 주식 순매도 규모가 14억달러를 웃돌았지만 이후 스페이스X와 AI 대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매도 규모가 빠르게 축소됐다. 나스닥100 ETF와 나스닥100 2배 레버리지 ETF, 반도체 레버리지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AI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선호도 이어졌다. 마이크론과 마벨테크놀로지뿐 아니라 메모리 반도체 ETF,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 반도체 ETF 등 반도체 관련 상품이 순매수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앙그룹 채권자들 "기획부도·서민먹튀"…청와대 진정 예고

JTBC 등 중앙그룹 계열사 채권을 산 개인 투자자들이 '기획부도'가 의심된다며 청와대 등을 향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어질어질' 코스피…코로나·닷컴버블 붕괴 때보다 변동률 높다

이달 변동률이 코로나19와 닷컴버블 붕괴 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코스피 일중 변동률 평균은 5.02%로, 전월 4.02% 대비 급등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변동성이 컸던 지난 2020년 3월(4.27%)은 물론, 닷컴버블 붕괴로 증시가 휘청였던 지난 2000년 10월(4.02%)보다도 높은 수치다. 일중 변동률은 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으로 나눈 값으로, 당일 지수의 평균 대비 변동폭의 비율을 나타낸다. 올 들어 변동성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올 들어 전날까지 일중 변동률 평균은 3.27%로, 지난해 평균 1.35% 대비 2.4배에 달한다. 특히 지난 23일 일중 변동률은 11.18%까지 치솟으며 역대 6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중동 전쟁으로 증시가 출렁인 지난 3월 4일(11.4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하나금융, 서울 양천구 물류단지 조성 금융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양천구에 조성될 도시첨단물류단지 구축을 위해 개발사업 전 단계에 걸쳐 금융지원에 나선다.



농협금융, 전북에 'NH금융허브' 구축...농식품 기업 지원 강화

NH농협금융지주가 전북 지역에 'NH금융허브(가칭)'를 만들어 지역 농식품 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전북의 기존 농협금융 인프라인 은행·생명·손해·증권 등에 자산운용을 더해 종합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은행은 전북 보증기관 특별출연 등 지역 내 기업금융 지원을 활성화한다. 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 개소로 전북 내 농협금융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고, 국민연금 사업참여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협금융 차원의 농식품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호남 중기 기술보호, 5개 부처 나선다...7월2일 설명회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7월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3차 범부처 중소기업 기술보호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28일 상생협력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기술보호 제도와 지원시책을 중소기업이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다. 현장에서는 기술보호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료 현장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한울생약·충무타올 대표,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올해 2·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와 김상범 유한회사 충무타올 대표가 선정됐다. 또 팬데믹 시기 국민 방역 물품을 기부하고 수해·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소득-재산 증가로 기초연금 ‘탈락’ 노인 8만명 넘었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2021~2026년 기초연금 중도 제외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가 소득이나 재산 증가로 인해 중도에 탈락한 노인은 30만7000명에 이른다. 김미애 의원은 “기초연금은 어르신 779만 명의 노후를 떠받치는 대표적인 노후 소득 보장 제도인데, 정부는 매년 수십만 명이 왜 탈락하는지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집값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당장 생활에 필요한 현금은 부족한데도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없는지 정부가 정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4년 도입된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올해 기준 월 34만9700원(1인 가구 기준)을 지급하고 있다.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230곳 제품·서비스 한눈에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담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새희망홀씨 금융비용 지원...'포용금융' 실시'

KB국민은행은 취약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II 금융비용 지원제도'를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대출잔액을 줄이고 향후 발생하는 이자 부담도 함께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이동노동자 폭염 안전망 강화…무더위 쉼터 운영

춘천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초까지 전통시장 고객쉼터와 풍물시장 동백쉼터 등 2곳을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장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이 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올해는 풍물시장 상인회의 제안으로 풍물시장 동백쉼터가 새롭게 운영 대상에 포함됐다.



KB "6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전세 상승률 올들어 최고"

KB국민은행이 조사한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월 대비 확대됐다. 경기 화성시 동탄구는 4%대의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6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5일을 조사기준일로 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07% 올랐다. 강남구(0.25%)는 3개월 연속 하락 후 이달 상승 전환했다. 경기(0.65%)는 전월 대비 오름폭이 0.26%포인트 커졌다.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의 월별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KB선도아파트50 지수는 전월 대비 0.14% 올랐다. 6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43% 올라 올해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단독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24% 올랐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40% 올랐다. 6월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4.7포인트 오른 125.3으로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대체 여기가 왜 이렇게 인기야”···방문객 발길 이어지는 비결은 ‘지역의 맛’[현장에서]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복합 문화 창업 공간 ‘잇슈창고’는 평일 오후인 지난 23일에도 방문객들로 붐볐다. 이날 실습 주방에서는 파스타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 중이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강사 설명에 맞춰 직접 요리를 만들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공간과 청년 창업 교육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운영 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산시장에서 불과 30㎞ 떨어져 충남 서부권의 새로운 관광·체험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8일 운영사인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 따르면 잇슈창고는 2월 13일 개장 이후 지난달 말 기준까지 누적 방문객 2만3000명을 기록했다. 잇슈창고는 당초 청년 복합 문화 창업 공간으로 조성됐지만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을 바꿨다. 잇슈창고의 궁극적인 목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유영상 SK AI위원장 "빅테크가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 만들 것"

유영상 SK AI위원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기업 연합체인 K-AI 얼라이언스의 '유나이트 2026'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2023년 2월 SK텔레콤 주도로 출범했다. 올해부터는 K-AI 얼라이언스 운영 주체가 SK텔레콤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AI위원회로 확대 개편됐다. K-AI 얼라이언스는 이번에 중장기 운영 전략인 'K-AI 얼라이언스 2.0'을 수립해 공개했다.



동탄 4.16% 급등, 전국 1위…서울 전셋값 올해 최고 상승

28일 KB부동산의 6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24% 올랐다. 강남구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0.25% 상승 전환했다. 화성 동탄구는 4.16% 급등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화성 동탄구는 4.16%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계가 분리된 이후 처음으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보다 0.58% 올랐다.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8.0으로 전월보다 2.5포인트(p) 높아졌다.



삼성, 호남 넘어 충청·영남 투자…최대 1000조 청사진 나온다

28일 업계와 정부 등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29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중장기 투자 청사진을 제시한다. 업계에서는 1기당 약 60조 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공장이 최대 5기까지 들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단순 계산해도 30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다.삼성전기 역시 세종사업장의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분야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빗길 교통사고, 7월이 최대…장마철 ‘이것’ 꼭 체크하세요 [알쓸톡]

7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빗길 안전사고 및 차량 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와이퍼, 타이어, 에어컨 필터, 전장 장치 등 필수 차량 관리법을 소개한다. 빗길 교통사고는 연중 강수량이 가장 많은 7월에 집중된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5년간 월별 강수량과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7월 한 달간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평균 1641건, 인명 피해는 2408명에 달했다. 연중 최고 수준이다.26일 직영중고차 플랫폼 업체 케이카는 장마철 차량 안전사고와 고장을 대비한 관리법을 소개했다.가 우선이다. 빗길에서는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수막이 형성되기 쉽다.



AI로 생산계획 짜고 로봇이 제품 운반…HD현대일렉 배전공장 가보니 [르포]

지난 25일 방문한 충북 청주 HD현대일렉트릭 배전캠퍼스. 실제 청주 배전캠퍼스에는 AMR 12대와 자동 케이스 처리 로봇(ACR) 10대, 물류 셔틀 20대 등 총 42대의 자동화 설비가 운영되고 있다. 자동 물류 시스템 도입 이후, 물류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은 약 30% 줄었지만, 생산 효율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청주 배전캠퍼스의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중저압차단기 신공장에는 총 1161억원이 투자됐다. 청주 배전캠퍼스와 기존 공장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생산 운영 방식이다. 이후 생산 계획에 맞춰 생산 2~3일 전 필요한 자재가 토트 단위로 자동 분할돼 각 생산 라인에 적시 공급된다. 창고 내 층간 이동은 자동화 수직 이송 시스템이, 생산 라인 이송은 AMR이 담당한다. 생산 효율도 크게 개선됐다.



자동화율 최대 95%로 생산능력 70% 확대[현장르포]

지난 25일 방문한 충북 청주 HD현대일렉트릭 배전캠퍼스. 실제 청주 배전캠퍼스에는 AMR 12대와 자동 케이스 처리 로봇(ACR) 10대, 물류 셔틀 20대 등 총 42대의 자동화 설비가 운영되고 있다. 자동 물류 시스템 도입 이후, 물류 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은 약 30% 줄었지만, 생산 효율은 오히려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청주 배전캠퍼스의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된 중저압차단기 신공장에는 총 1161억원이 투자됐다. 청주 배전캠퍼스와 기존 공장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생산 운영 방식이다. 이후 생산 계획에 맞춰 생산 2~3일 전 필요한 자재가 토트 단위로 자동 분할돼 각 생산 라인에 적시 공급된다. 창고 내 층간 이동은 자동화 수직 이송 시스템이, 생산 라인 이송은 AMR이 담당한다. 생산 효율도 크게 개선됐다.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HD현대일렉트릭, 북미 배전시장 공략

생산 과정에서 다관절 로봇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생산 라인 사이에서는 10대가 넘는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층층이 쌓아 올린 플라스틱 박스에 넣은 자재를 운반했다. 이어 20대에 이르는 자율주행 로봇(물류셔틀)이 제품 상자를 창고 경계선 바깥의 인간 작업자 앞까지 나른 뒤 작업자 허리 높이까지 상자를 들어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사람이 들어가면 로봇은 정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는 '전력 르네상스'를 맞아 가파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배전기기 시장을 공략할 전초 기지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청주 센트럴밸리에 1천161억원을 투자해 8만5천㎡ 규모의 배전캠퍼스를 조성했다. 지난해 11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신공장에서는 중압차단기와 저압차단기를 생산한다.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전력망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발전·송전 중심이던 시장의 무게중심이 최종 수요처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기기 분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창호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은 청주 배전캠퍼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력 사용량이 많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붐으로 큰 기회를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HD현대일렉트릭의 핵심 경쟁력으로 납기를 꼽았다.



"폭력에도 사업장 못옮겨"…이주노동자들, 고용허가제 개편 촉구

고용허가제 E-9(비전문취업) 비자로 한국에 들어온 이주노동자 A씨는 지난 3년간 겪은 고통에 대해 28일 이같이 토로했다. 사장은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공장 마당에 벌을 세워두기도 했다. 그의 사장은 "방글라데시로 보내버리겠다"고 협박했으며, 월급을 제대로 주지 않고 회사 손해를 배상하라며 530만원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A씨는 "사장님이 허락 안 해주면 회사를 바꾸지 못하는 법은 꼭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온 이주노동자 B씨의 숙소는 성매매 집결지 내부에 있었다. 이런 문제를 제기하자 그의 사장은 숙소에 들어와 "죽은 사람처럼 지내라" 등 협박성 말을 했다. D씨는 "E-7-3 비자에서 다른 비자로 바꾸려면 행정사들에게 100만∼400만원을 줘야 한다"며 "부디 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현주 울산이주민센터 센터장은 "E-7-3 비자는 근무처 변경 등이 매우 까다로워 노동권 사각지대에서 강제노동하고 있다"며 "제도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분기 평균 환율 1500원 넘본다…외환위기 이후 28년 만

원·달러 환율 1500원대가 '뉴노멀'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29거래일 연속 1400원대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이번 주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2분기 평균 환율도 1500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평균 환율이 1500원대를 기록하는 것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1596.8원) 이후 28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1분기 평균 환율도 1418.3원으로 1500원 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외국인은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36조7천84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달에만 37조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다.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추가 순매도 여력이 100조~150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조달한 달러를 국내로 들여올 경우 외환 수급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다. 거래 시간은 현행 오전 9시~다음 날 새벽 2시에서 월요일 오전 6시~토요일 오전 6시로 확대된다.



7월엔 ‘롤러코스피’ 탈출?···‘삼전닉스’ 실적으로 역대급 변동성 이겨낼까

코스피가 사상 첫 9000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 역사를 새로 썼다.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하나인피니티서울에서 직원들이 코스피 9000 돌파 기념 타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국민연금의 자산 재조정과 레버리지 상품이 수급 불안을 키우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2분기 성적표가 하반기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변수로 꼽힌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26일 8411.21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지난 23일과 26일에는 주식 급락에 대응하려고 전체 시장을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하방 압력이 거셌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인공지능(AI) 투자에 쏟아붓던 자본지출(CAPEX)을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매도세를 불렀다.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비중이 기준치를 넘으면 기계적으로 매도해야 하는 리밸런싱을 올 상반기동안 유예해 왔다. 증시 부양과 시장 안정 차원에다. 이 유예 기간은 이달 말 종료되면 최대 55조 규모의 매물이 증시에 풀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7월 코스피 방향성은 2분기 실적이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레버리지 ETF 상품이 일으키는 변동성이다. 바이낸스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각각 50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도 이달 초 출시됐다.



“3년 모으면 연 19.4%” 청년미래적금 29일부터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신청

지난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부에 청년미래적금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만 19~34세 청년이면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29일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 통과자는 같은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 동안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계좌개설 이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LG전자 세탁기·냉장고, 美 소비자 평가 1위 석권

LG전자 제공. 28일 미국 최대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대용량 세탁기 11선'에서 LG전자는 3개 평가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세탁기를 드럼식·통돌이·교반식으로 나눠 평가했는데 LG전자 제품 3종이 모두 1위에 올랐다. 3개 제품은 세척 성능과 에너지 효율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80점을 넘긴 세탁기 총 14개 모델 가운데 13개가 LG전자 모델이었다.



'반도체·스마트폰 덕분'..3분기에도 수출 개선 이어진다

3·4분기에도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수출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동 사태로 위축됐던 원자재 수급과 설비가동 여건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다. 100을 넘기면 전 분기보다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품목별로는 15대 품목 중 반도체를 포함한 4개 품목의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무선통신기기·부품도 120.3으로 하반기 주요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수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휘발유값 두달 만에 1900원대로…1800원대까지 내려갈수도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6.84원 내린 L당 1989.26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가격도 전날보다 6.94원 내린 L당 1980.24원이었다.휘발유 평균 가격은 7차 최고가격 시행 첫날인 27일 L당 1996.1원으로 내려온 데 이어 하루 만에 추가 하락했다. 그럼에도 시행 첫날부터 가격을 내린 주유소가 적지 않다.



성과급 교섭 불발된 카카오 노조, 29일 ‘로그아웃 데이’ 강행한다

28일 카카오 노동조합에 따르면 29일 로그아웃 데이에는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 조합원이 참여한다. 다만 실제 참여 인원은 파업 당일 확정될 전망이다. 서승욱 카카오노조 지회장은 1차 파업 당시 백브리핑에서 “장애가 발생했을 때 대응이 다소 늦어질 수는 있지만, 하루 쉰다고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신용융자 38조원…'빚투' 점검 나선 이찬진

아울러 PG사의 결제 리스크 관리 의무 제도화, 은행권의 요구불예금 유지 조건부 우대금리 제공 적정성, 퇴직연금 상속인의 금융거래조회 서비스 대상 포함 문제 등도 논의됐다.



2분기 평균 환율 1500원 넘을 듯···1998년 이후 처음

올해 2분기(4~6월) 원·달러 환율 평균이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1500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팔자’ 기조가 이어지는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리면서 당분간 1500원대 고환율이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환율은 지난달 15일 주간 거래 종가로 1500원을 돌파한 이후 29거래일 연속 1500원대 고공행진 중이다. 분기 평균 환율이 1500원대에 달한 것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1596.8원) 이후 28년 3개월 만이다. 현재 고환율의 주된 요인으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대규모 순매도가 꼽힌다.



유동회회사 연체체권 1兆 새도약기금에 매각, 11만명 장기추심 벗어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4월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8회 국무회의 겸 제6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정부 새도약기금이 유동화회사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약 1조원을 사들이기로 했다. 이번 채권 매입으로 약 10만8000명이 장기 추심과 연체이자 고통에서 벗어나 경제활동 재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회사 중 제네시스를 제외한 45개사와 1조314억원의 채권에 대한 새도약기금 매입 협의가 완료됐다. 제네시스와도 계속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새도약기금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



현대차, 칸 라이언즈 2026 그랑프리 등 2개 부문 수상

현대자동차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026'에서 수상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1954년에 시작해 올해로 73회째를 맞는 칸 라이언즈는 매년 전 세계에서 2만 5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소비자와 글로벌 마케팅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 오디오·라디오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키 알람'은 현대차 푸에르토리코에서 실시한 현지 밀착형 브랜드 캠페인이다.



산업장관, 호남 반도체 투자에 "전력·용수·인재 경쟁력 있어"

김 장관은 기업들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당초 계획보다 크게 앞당겨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며 "삼성전자는 7년, SK하이닉스는 12년이나 조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대만 TSMC가 기존 북부 신주과학단지에 이어 남부 가오슝까지 생산거점을 확대한 사례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제 중요한 것은 기업이 미래를 내다보고 내린 전략적 결정을 성공으로 연결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휠체어 사용자·일반승객, 함께 이용" 기아 PV5 WAV 택시, 서울 달린다

휠체어 사용자와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기아 PV5 WAV(휠체어 접근 차량) 택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 시내를 달린다. 기아는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시작하는 '유니버설 디자인(범용 디자인. UD택시는 기존 장애인 콜택시와 달리 휠체어 사용자는 물론 일반 승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새 교통 모델이다. 서울시는 PV5 WAV 기반의 UD택시 12대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지난달 동탄 매수자 40%가 30대…‘삼전닉스’ 직원 수요 몰린 듯

28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동탄구 집합건물 매수자 중 30대 비중은 1017명으로 전체의 39.7%였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성과급과 사내대출 등으로 매수세와 대출지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C리즈] 이정희 소상공인정책학회장 "공공플랫폼→사회적플랫폼 전환해야"

이어 "전통시장 또한 대기업과 상생 협업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혁신성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접목시키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권위자로 통한다. 지난 2009년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맡아 중소유통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에 힘을 쏟았다. 이어 2017년부터 중소기업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연구를 통한 정책 제언에 힘을 기울였다. 이 회장은 2018년 이후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역할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규제개혁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정거래 질서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 회장은 우선 소상공인정책 연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농식품부, 7월10일까지 '농촌 빈집은행' 참여 시·군 모집

농식품부는 농촌 빈집의 민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빈집은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 서부티엔디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금융지원 협약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서부티엔디와 도시 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 회사가 맞춤형 주택 사업을?

LG전자 29일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제품 2종으로 맞춤형 주거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AI 가전 및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을 말한다. LG전자 측은 기존 제품들 대비 평당 가격을 비교하면 최대 76%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의견과 시장 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모델 대비 사용 면적을 넓히고 평당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모노 코어 82는 모노 코어 72 대비 한쪽 방을 확장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폭염 대비 건설현장 특별안전점검

롯데건설이 지난 25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월드컵] 홍명보호, 하늘도 버렸다…사흘 '희망 고문' 끝에 32강행 좌절 홍명보호가 사흘의 '희망 고문' 끝에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굴욕을 맛봤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해온 한국 축구대표팀은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날인 28일(이하 한국시간) J, K, L조 경기 결과 각 조 3위 12개 팀 중 10위로 내려앉았다. 32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 탈락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은 짙은 아쉬움 속에 조기 마감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극적인 생환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피해 집중 지역에서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구조 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각종 지원마저 턱없이 부족해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공동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코스피 150배·삼전닉스 50배에 뭉칫돈…"무법지대 도박판"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코스피에 최대 150배 레버리지를 걸 수 있는 선물 상품을 팔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코스피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KORU'에 투자자가 최대 50배 레버리지를 추가로 걸 수 있는 초유의 파생상품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이찬진 원장 주재로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BYD그룹 부사장 "한국서 고급차 인기…양왕 브랜드 들여올 계획"

류 부총재는 "지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른 럭셔리 브랜드들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류 부총재의 언급처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는 고급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도 하다. 지커 등 다른 중국차 브랜드의 한국 진출에 대해선 "한국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진 것"이라며 "건강하게 경쟁하면서 한국 자동차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국내 생산 계획은 현재 없다면서 "소프트웨어의 경우 티맵, 플로(FLO), 카카오맵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서천 양계장서 불…육계 2만1천여마리 폐사

28일 오전 9시 33분께 충남 서천군 비인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삼성바이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탈퇴 결정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조직 형태 변경과 규약 개정 등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KB부동산 "2분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 상승폭 확대"

수도권 매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0.07%, 전국은 0.02% 각각 올랐다.



김정관 산업장관, 호남 반도체 투자에 "경쟁력 있는 후보지"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를 두고 서남권이 '경쟁력 있는 후보지'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기업들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당초 계획보다 크게 앞당겨 구축하기로 결정했다"며 "삼성전자는 7년, SK하이닉스는 12년이나 조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이제 중요한 것은 기업이 미래를 내다보고 내린 전략적 결정을 성공으로 연결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은행 문턱 높아지자 대부업으로...대출잔액 13조원 돌파

대부업 신용대출 규모가 늘면서 지난해 말 대부업 대출 잔액이 13조원을 넘어섰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체 대부업권의 대출 규모는 13조1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6월 말보다 6849억원(5.5%) 증가했다. 반면 작년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는 7696개로 작년 상반기보다 507개 감소했다. 1인당 개인신용 대출잔액은 2023년 말 513만원 수준에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00만명 몰린 청년미래적금, 3일까지 출생연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

출시 닷새 만에 가입 신청자 100만명을 돌파한 청년미래적금의 가입 신청이 보다 쉬워진다.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매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취급 금융회사 앱을 통해 별도 서류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코스피 150배-삼전하닉 50배’ 레버리지에 12조 몰렸다

금융거래 시세 조회 웹사이트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바이낸스에 출시된 코스피 파생상품은 22~27일 7억7392만 달러(약 1조1900억 원)가 거래됐다. 코스피 파생상품과 합산하면 약 11조8700억 원의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삼성바이오 노조, 삼성 초기업노조 탈퇴…독자 노선 간다(종합)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초기업 노조 탈퇴를 염두에 두고 조합원을 상대로 투표에 부친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조직 형태 변경과 규약 개정 등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관계자는 "행정 처리만 하면 며칠 내로 초기업 노조 탈퇴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말했다. 2024년 2월 결성된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외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 노조 등이 속해 있다. 초기업 노조 조합원 수는 7만3천명 정도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초기업 노조 울타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계기로 사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지난주에 만난 데 이어 내달 1∼2일에도 협상에 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가 지원금 효과로 골목상권 매출 10.6% 증가…소매업이 견인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한국신용데이터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이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중기부는 2차 지급이 시작된 5월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3주간 전국 사업자의 매출 변화를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지원금 지급 이후 사업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다.



‘자동화율 93%’ HD현대일렉…“美 업체 대비 납기 절반 경쟁력”

25일 충북 청주시 HD현대일렉트릭 청주 배전캠퍼스의 2층짜리 중저압차단기 공장. 차단기는 배전 선로 내 과전류가 흐를 때 이를 차단해주는 제품이다.이어 생산 라인에 다다르니 라인당 두세 명의 작업자가 모니터링 하는 데 그쳤다. 저압차단기를 만드는 2층 기준 생산 자동화율은 기존(70%)보다 한층 향상된 평균 93%를 자랑한다. 이어 라벨 부착기 등을 거쳐 제품이 완성됐다. HD현대일렉트릭 청주 신공장은 기존 안성시 공장 기준 연간 5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이미 850만 대로 높였다.



마카쥬 총괄디렉터 김병우 이사 "1대1 커스텀 브랜드, 고객 취향에 맞는 車 함께 완성"

마카쥬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와 협업으로 제작한 스페셜 프로젝트 차량 '그레이캡(GREYCAP)'의 모습. 사진=케이씨모터스 "단순히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자동차를 함께 완성해 나가는 경험까지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마카쥬 브랜드는 다양한 브랜드와 문화, 시대적 배경에서 영감을 받아 자동차를 하나의 작품이자 문화 콘텐츠로 완성한다. 마카쥬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와 협업으로 제작한 스페셜 프로젝트 차량 '그레이캡(GREYCAP)'을 이번 2026 부산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한 '그레이캡'은 이같은 철학과 기술력이 집약된 프로젝트로, 단순히 전시를 위한 쇼카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통해 새로운 문화와 경험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제조사마다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있듯, 오너 역시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자동차를 통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자 노선 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초기업 노조 탈퇴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가 초기업 노조 탈퇴를 염두에 두고 조합원을 상대로 투표에 부친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삼성전기 제1노조가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는 지난 2024년 2월 결성됐다. 초기업 노조 조합원 수는 7300명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 이후 사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는 내달 1∼2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K 주도 ‘K-AI 얼라이이언스’, 3년만에 회원사 50곳 넘어서

이 행사는 K-AI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글로벌 투자자들이 모여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LG전자, 모듈러 주택 신제품 2종 출시…공사기간 50% 단축

28일 LG전자는 LG 스마트코티지 ‘모노 코어 72(72.9㎡·약 22평)’와 ‘모노 코어 82(82.1㎡·약 24평)’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스마트코티지는 크게 단층형 ‘모노’와 2층형 ‘듀오’로 구분된다. 기존에는 8평형, 14평형, 16평형의 모노와 듀오 6종만 있었다.



"이러면 올라" 강남 아파트에 유행중인 '이 공사'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식이 오래된 단지들은 커뮤니티 시설을 증축 또는 리모델링하며 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엘스와 함께 잠실 3대장(엘스·리센츠·트리지움) 중 하나인 리센츠는 지난해 커뮤니티 시설 증축에 들어갔다. 잠실동의 A공인중개사는 "그동안 잠실 엘스는 커뮤니티 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며 "커뮤니티 시설이 생기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축 아파트 커뮤니티 강화는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근의 주상복합 갤러리아팰리스는 지난해 골프연습장·사우나·수영장·독서실·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개·보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국토부, 하반기 청년인턴 130명 모집

국토교통부가 국토·주택·건설·교통 정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하반기 청년인턴 130명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2026년 하반기 청년인턴' 원서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주택·건설·교통 정책 지원을 비롯해 건설현장 점검과 항공관제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무역협, 반도체가 이끄는 수출호조 하반기 지속 전망

수출 품목 중 반도체 업종은 EBSI가 142.6으로, 무선통신기기 및 부품 업종은 120.3으로 조사돼 이들 품목이 3분기에도 한국 수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이커머스, ‘해외 역직구’에 공들이는 이유는?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들이 해외 이커머스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 소비자가 국내 판매자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역직구’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해외 소비자는 원하는 한국 제품을 손쉽게 살 수 있고, 국내 판매자는 복잡한 통관·물류 등 진입장벽 없이 해외 판매가 가능해졌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 포화로 인한 경쟁 심화, 역직구에 유리한 고환율 지속, K-뷰티·패션·푸드 등 한국 상품에 대한 높아진 인기 등이 그 배경으로 분석된다. G마켓 글로벌 판매 프로그램에는 국내 판매자 1만7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G마켓은 라자다와 함께 직구 판매 연동 체계를 개선하고, 무료배송 상품만 직구 판매 등록이 가능하던 것을 유료배송과 조건부 무료배송 상품까지 등록이 가능하게 해 상품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해외 주문이 들어오면 G마켓 입점 판매자는 인천의 G마켓 물류센터까지만 상품을 보내면 되고, 이후 국제운송과 통관, 현지 배송 등 전 과정은 G마켓과 라자다가 책임진다. 11번가 역시 국제운송과 통관, 현지 배송 등을 전담한다.



교육·의료·건강 소비 신용위험 낮춘다...李정부 "대안정보평가시스템 개선"

비금융 마이데이터는 통신요금 납부내역 등을 반영하는데 그치면서 현행 신용등급체계에서 평가비중이 10% 미만에 머물고 있다. 소비지출 행태 정보로 금융정보가 부족한 '씬파일러'의 신용평가 위험 분석이 가능해지고, 소비행태 정보가 대안신용평가모형에 본격 반영되면 금융당국 포용금융추진단이 추진하는 신용평가시스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민간금융개혁위원회 6차 회의에서 남주하 위원장(서강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은 '소비행태와 개인신용위험: 마이데이터 기반'을 주제로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다른 변수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소득 대비 교육 소비가 1% 증가했을 때 부도 위험이 평균적으로 0.0089%p 줄었다. 반면, 소득 대비 편의점 소비가 1% 증가했을 때 부도 확률은 평균 0.0054%p 상승했다. 남주하 위원장은 "신용등급 기반 리스크 프리미엄에 실거래 소비 카테고리 정보를 추가해서 신용위험 추정 정밀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행태 데이터가 어떻게 신용위험 낮추나

분석 결과 소득대비 교육, 스포츠·운동, 의료·건강 소비 지출이 증가할 때 신용위험이 변수와 상관없이 줄었고, 편의점·통신·택시·배달 등 즉각적·편의형 지출은 신용위험이 증가했다. 남 교수에 따르면 △소득정보 △금융자산·소득 △금융자산·부채 등 재무정보를 포함하거나 제외한 경우, 소득 5분위를 포함할 경우 모두 소비 변수에 따른 신용위험이 일관된 방향을 나타냈다. 남 교수는 "교육, 운동, 헬스케어 등에 대한 지출은 기업의 자본재 투자와 유사해 장기적으로 노동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통한 신용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남 교수는 "자본적 지출은 차주의 미래 소득 안정성, 상환능력과 연관된다"고 짚었다.



6월 평균 환율 1525원 돌파…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이달 원·달러 환율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은 한 달 넘게 달러당 1500원대에 고착되며 '1500원 시대'를 굳혀가는 모습이다. 2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평균 달러당 1525.91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기 여파로 환율 불안이 극심했던 2009년 3월 평균 환율(1453.3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최근 원화 약세가 과거의 위기 국면과 다른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율 고공행진과 함께 원화 가치 약세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환율 상승이 단순한 달러 강세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특히 과거 환율 상승 국면에서 완충 역할을 했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잔뜩 풀죽은 '원화'···1550원 시대의 새로운 환율 문법

경상수지 흑자도, 국제유가 하락도 달러 대비 원화 가치를 회복시키지 못하고 있다. 대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과 예정된 대미 투자 등 자본의 수급이 새로운 결정 요소로 자리 잡았다. 해당 지표는 주요 교역상대국과의 무역강도를 반영해 산출한 일국 통화의 상대적 가치로, 84 아래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7월(83.43) 이후 약 17년 만이다. 그간 원·달러 환율 상승의 최대 요인은 중동 사태가 꼽혔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강화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전망에 전 세계 달러가 흡수됐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원화의 약세 흐름이 거셌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종전 합의 이후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내려왔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550원을 앞두고 있다. 만자 달러 환전 수요가 크다. 지난 2월 말 이후 3개월간 1.74p 떨어지는데 그쳤지만 지난해 4·4분기엔 4.04p 추락한 바 있다. 지금은 외국인의 국내 자산 매도세가 더해졌다. 원화 매도까지 겹치며 우리 통화가 국제적 구매력을 잃고 있다는 뜻이다. 대미 투자 부담이 원화가 기를 못펴게 압박하는 근간이라는 분석도 있다. 환율 상승은 경제의 약한 지점부터 흔든다. 환율 경로에 부정적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은 원화 가치를 되찾는 일이 관건이다.



삼성바이오 노조 홀로서기…초기업 노조 떠난 이유는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면서 공동 투쟁의 구심력이 약화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독자 노선 전환이 향후 노사 협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조합원을 상대로 진행한 투표 결과,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를 염두에 두고 이뤄진 이번 투표에는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4천5명 중 2천479명이 참가했고, 안건은 96.5%라는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다. 아울러 준법 투쟁이 이어지면서 조합원들이 받는 수당이 감소하는 등 경제적 불안감이 가중된 것도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는 이달 중순 재개된 노사 협상에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내달 1∼2일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당장 합의안을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달걀값 안정 위해 1212억 투입…해외서 2억3139만개 들여온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월부터 7월 초까지 미국·태국·브라질산 신선란 3139만 개를 수입하는 데 215억 원을 투입한다.



조금 기다렸다 주유할까···최고가격 인하에 떨어지는 휘발유 가격

2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정부가 지난 27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을 150원 내림에 따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2개월여 만에 ℓ당 20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최고가격 인하 효과가 점차 반영돼 18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987.57원으로 전날보다 8.53원 하락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최고가격 인하 전인 지난 26일과 비교하면 18원가량 하락했다. 기름값이 내려간 건 정부의 최고가격 인하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고가격 인하 첫날인 전날 전국 주유소 4곳 중 1곳이 판매가를 내렸다.



식품산업협회 "개인정보 유출 정황…외부공격 추정 비정상 접근"

협회는 "교육사이트 운영 위탁사인 메디오피아테크에서는 2026년 6월 24일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외부 공격으로 추정되는 비정상 접근 및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생성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이 의심되는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 암호화된 비밀번호, 이름, 성별, 직책, 업체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다. 협회는 "교육사이트 운영 위탁사인 메디오피아테크에서는 2026년 6월 24일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외부 공격으로 추정되는 비정상 접근 및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생성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BYD "중국차 브랜드 韓 진출, 큰 의미..韓 친환경차 보급에 힘 보탰다"

류쉐량 BYD그룹 부총재 겸 아시아태평양 자동차영업사업부 총경리가 지난 26일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열린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취채진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BYD코리아 제공 "중국차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하는 것은 전체 자동차 업계 발전에서 큰 의미 있다. 특히 한국 소비자에게 더 많은 많은 선택지가 생겼다." 류 부총재는 지난 26일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열린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행사 참가 의미를 비롯해 향후 한국시장에서의 BYD 활동 계획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BYD가 한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 것과 관련, 류 부총재는 "비결은 없다. 이어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체험하며 새로운 것에 대해 포용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BYD의 제품과 기술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다가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구윤철 “반도체 초격차 승부처는 지방···범정부 총력 지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계획 발표를 하루 앞두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반도체 지방 투자에 전력 지원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경기 용인시에 조성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앞당기는 동시에 지방에도 미래 반도체 생산거점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34년~203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TF 순자산, 코스닥 시총 역전…2002년 상장후 처음

같은 날 코스닥 시총 499조3040억 원보다 많았다.ETF는 운용 수수료 등의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기준으로 전체 가치를 평가한다. 이어 지난달 27일 500조 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뉴스분석]현실화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공수표 되지 않기 위해 따져볼 지점들

정부가 오는 29일 호남 지역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담은 대규모 투자 방안을 발표한다. 투자 규모가 2000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호남 지역에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호남뿐 아니라 충청·영남권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지만, 현실화까지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우선 기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의 관계 설정이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용인 계획을 수정하지 않고 호남에 추가로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당초 2040년대 중후반으로 예정했던 용인 클러스터 완공 시점도 반도체 초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5년쯤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호남은 전력·용수 등 기본 자원은 풍부하지만 이를 반도체 공정용으로 정제·공급할 인프라는 새로 구축해야 한다. 이를 구축할 전문 인력도 확보돼야 한다. 용인과 호남에 투자가 동시에 이뤄지면 관련 인프라 구축 수요와 인력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병목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 지역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도 관건이다. 반도체 공장은 세수·일자리 효과가 커 지역에서 선호하는 시설이다. 용인 클러스터 1기 팹도 당초 2022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에 직면하면서 2025년에야 첫 삽을 뜰 수 있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언제까지 지속할지도 변수다. 최근 AI 붐으로 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지만 반도체는 전통적으로 수요·공급에 따른 가격 변동이 큰 산업이다.



고유가에 전기차 인기…대구 1천700대 추가 보급

이에 7월 시행하는 3차 보급에서 1천697대를 추가해 전기차 2천757대를 보급한다.



미국, 앤트로픽 이어 오픈AI 신모델도 ‘제한 공개’···사실상 사전승인 구조?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차세대 AI 모델 ‘GPT-5.6’의 공개 범위를 제한하기로 했다. 소수의 제한된 기관 등 검증된 파트너에게만 모델을 우선 제공하라는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AI 모델 접근이 사실상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제로 운영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식적인 사전 승인제는 아니지만, 누가 최신 AI 모델에 먼저 접근할 수 있는지 미국 정부가 관여하는 구조가 된 셈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2일 첨단 AI 모델을 공개 배포하기 전 최대 30일간 정부에 사전 접근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발적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오픈AI의 상장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술 먹는 사람이 책 사는 사람보다 신용위험 높다" 인과 관계 드러내야

낭비적 지출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인적·문화·육체 자본적 지출이 많은 사람보다 부도 가능성이 높다는 경향이 데이터로 확인됐다. 패널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해당 연구가 기존 문헌 연구 대비 신용위험과 소비행태에 대한 상관관계를 추가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20만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했다는 점에서 포용금융 확산에 기여할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소비행태와 신용위험 사이의 인과 관계가 규명되기 위해서는 소득 규모에 따른 분류, 신용·체크카드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를 수 있다는 문제 등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해당 연구가 '개별 지출'을 '소득'으로 나눠 변수를 설정했는데 소득의 규모 차이에 따른 소비 행태를 좀 더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소장은 "아빠의 카드로 딸이 편의점에서 소비를 하거나 학원비를 결제하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남주하 위원장은 "개인이 아닌 가구별 데이터는 한국 어딜 가도 없다"면서 "추가적인 데이터 분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e스포츠 협업 늘리는 유통업계…구매력 갖춘 여성팬덤 효과 톡톡

유통업계가 e스포츠 산업에 주목하는 배경에는 대중적인 인지도 상승에 따라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e스포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대중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주요 리그의 시청 지표도 상승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이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22년 2383억 원에서 2023년 2569억5000만 원, 2024년 2872억1000만 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은 2025년 기준 81억 달러(약 12조4500억 원) 규모로 조사됐다.



식품산업협회서 11만3천명 정보 유출 정황…비번 등 8개 항목(종합)

"외부 공격 추정 비정상 접근 및 개인정보 포함된 파일 생성 정황" 한국식품산업협회의 온라인 위생 교육 시스템(LMS)에서 약 11만3천명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 협회는 "메디오피아테크는 2026년 6월 24일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외부 공격으로 추정되는 비정상 접근 및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생성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교육받은 11만2천728명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면서 "개인정보는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삭제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 초기업노조 탈퇴…독자 노선 걷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삼성그룹 초기업노조를 떠나 기업별 노조로 독립한다. 초기업노조 체계의 공동전선이 회사와의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초기업노조 탈퇴를 골자로 한 노조 형태변경 투표가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조합원 수는 7만3000명 정도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홀로서기에 나선 데에는 초기업노조 체제가 개별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그간 사측과 임금 인상 및 성과급 배분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달 20일 사측과 협상을 타결하면서 공동 전선에서 이탈했다.



보유세 강화 카드 꺼낸 정부···매물 증가 효과는 ‘반반’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인상 등 세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에서는 매물 증가 효과를 둘러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세 부담이 커지면 일부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과거 사례처럼 조세 저항으로 ‘버티기’가 나타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보유세 강화 이후 매물 유도까지 효과를 거두려면 거래세도 함께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동산 시장에선 어느 방향이든 주택 보유에 따른 세부담이 늘어나면 시장에 매물이 얼마나 나올 수 있을지를 놓고 전망이 엇갈린다. 당장 세금 부담 때문에 일부 매물이 시장에 풀리는 효과는 분명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부동산 과세 정상화 차원에서 보유세를 올린다면 취득세 등 거래세를 낮춰야 정부가 원하는 매물 유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구윤철 '호남 반도체 투자'에 "승부처는 지방…총력 뒷받침"

그는 "지금은 죽느냐 사느냐의 첨단산업 글로벌 패권 경쟁 시대로, 초격차 확보를 위해 인력, 자원, 국토 등 국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과포화 상태인 수도권 일극 체계를 벗어나 지방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결국 초격차의 승부처는 '지방'"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이해 미래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하려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것을 넘어, 더 큰 배를 곳곳에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렵게 물꼬를 튼 지방투자가 신속히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범정부적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종부세 3년 만에 늘었다…보유세 강화땐 증가세 가팔라질 듯

28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귀속 주택 종부세 결정세액은 전년 대비 14.6% 늘어난 1조87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의 종부세가 5698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가량(52.4%)을 차지했다. 서울 종부세는 1년 새 17.9%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종부세는 공시가격 9억 원(1가구 1주택 12억 원)이 넘는 주택에 부과된다.앞서 문재인 정부는 2019년과 2021년 다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을 확대하고 최고세율을 늘리는 등 제도를 대폭 강화했다. 그 결과 2021년 주택 종부세는 역대 최대 규모인 4조4085억 원으로 늘었다.



식품산업협회 교육사이트서 11만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

식품산업협회는 지난 26일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정황 안내 및 사과’란 제목의 공지글을 올리고, 피해자들에게도 개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협회 교육사이트( 위탁운영사인 메디오피아테크가 지난 24일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외부 공격으로 추정되는 비정상 접근 및 개인정보가 포함된 CVS 파일이 생성된 정황을 확인하면서 파악됐다.



삼성바이오 노조 독자노선…삼성 초기업노조 탈퇴 결정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안건에는 삼성 초기업 노조 탈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노조는 이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조직 형태 변경과 규약 개정 등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호찌민 투티엠 신도시 3조 프로젝트 가동

28일 현지 부동산개발업체 팟닷에 따르면 롯데그룹과 팟닷은 이날 롯데사이공호텔에서 호찌민시 투티엠 신도시 내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투티엠' 프로젝트의 투자 협력 계약 체결식을 공식 개최했다.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투티엠은 호찌민시의 새로운 국제 행정·금융·상업·서비스 중심지로 육성될 투티엠 신도시의 핵심 심장부로 불리는 '2A 기능구역'에 위치해 있다. 투티엠 중심부 내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희소 부지인 6개 인접 필지, 약 7.54ha 부지에 걸쳐 조성된다. 특히 투티엠 중심광장·호수에 인접해 있으며 사이공강 조망권과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올해 계란 수입에 재정 1천212억원 투입…업계 "규제가 원인"(종합)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월부터 다음 달 초까지 미국·태국·브라질산 신선란 3천139만개 수입에 215억원을,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신선란 2억개 수입에 997억원을 국고에서 지출한다. 국내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들어 8개월 동안에만 1천200억원이 넘는 공공 재원이 투입되는 셈이다. 특히 항공 운송비는 가장 큰 비용으로 꼽힌다. 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을 국내에 신속하게 공급해야 할 경우 항공편을 이용하는데, 이는 해상 운송보다 비용이 수배 이상 비싸다. 산란계업계와 정부 취재를 종합하면 수입란의 국내 반입 비용은 항공 운송비와 재포장비 등을 포함해 30구 한 판 기준으로 최고 2만원대에 달한다. 대한산란계협회 김경두 전무는 "정부 발표대로 올해 2억3천만여개의 신선란을 외국에서 수입할 경우 국민 혈세의 상당 부분이 공중으로 사라지게 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산란계 입식 후 생산·도태까지 약 19개월이 소요되는 특성상 현재의 계란 가격 역시 이런 규제 예고에 따른 시설 개선 및 사육 수량 감축의 여파가 선반영된 결과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농협금융, 전북에 'NH금융허브' 구축

NH농협금융지주가 전북 지역에 'NH금융허브(가칭)'를 만들어 지역 농식품 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전북의 기존 농협금융 인프라인 은행·생명·손해·증권 등에 자산운용을 더해 종합금융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은행은 전북 보증기관 특별출연 등 지역 내 기업금융 지원을 활성화한다. 자산운용은 전주사무소 개소로 전북 내 농협금융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고, 국민연금 사업참여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협금융 차원의 농식품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협력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양천구에 조성될 도시첨단물류단지 구축을 위해 개발사업 전 단계에 걸쳐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서부티엔디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자금조달, 기업금융, 공동투자 등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업무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4대 금융지주 반기 최대 실적 기대감… 하반기 복병은 고환율

국내 금융지주들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경영 환경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자본비율과 대출 여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2·4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총 5조5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0조894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5% 늘어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금융지주별 상반기 순이익 전망치는 KB금융 3조6346억원, 신한금융 3조1717억원, 하나금융 2조4596억원, 우리금융 1조5269억원이다. 실적 호조는 은행과 증권의 쌍끌이 효과가 컸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환율은 대출 전략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6월 평균환율 1525원 외환위기 이후 28년만

이달 원·달러 환율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은 한 달 넘게 달러당 1500원대에 고착되며 '1500원 시대'를 굳혀가는 모습이다. 2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평균 달러당 1525.91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기 여파로 환율 불안이 극심했던 2009년 3월 평균 환율(1453.3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최근 원화 약세가 과거의 위기 국면과 다른 형태로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율 고공행진과 함께 원화 가치 약세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환율 상승이 단순한 달러 강세만으로 설명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특히 과거 환율 상승 국면에서 완충 역할을 했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충분히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광주에 전공정·아산에 후공정… 삼성, 비수도권 '메가투자'[대도약 3대 프로젝트]

삼성·SK그룹 등이 29일 청와대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한 '1000조원+α 규모'의 첨단산업 분야 투자계획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전공정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더불어 충남에 반도체 후공정 공장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만든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계열사들도 영남권·충청권 투자구상에 가세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과 SK그룹이 주축이 된 이번 지방 투자구상을 놓고 지난 27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역사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28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를 반도체 전공정 팹(공장)으로, 충남 아산을 후공정 팹 건설 투자지로 최종 낙점했다. 광주 첨단3지구는 국가 인공지능 AI데이터센터와 AI 집적단지 등 AI 인프라와의 연계가 가능한 반면 충분한 면적의 부지 확보가 관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당초 삼성전자는 전남 무안과 해남도 검토했으나, 해안가 지역의 경우 염분·습도 등의 문제로 반도체 부지로는 부적합하다고 내부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도 전남 장성과 해외 투자방안을 놓고 막판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면받는 원화… 자본시장 수급·환전 수요에 달렸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49원까지 치솟았다. 경상수지 흑자도, 국제유가 하락도 달러 대비 원화 가치를 회복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 대신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과 예정된 대미투자 등 자본의 수급이 새로운 결정요소로 자리 잡았다. 해당 지표는 주요 교역상대국과의 무역강도를 반영해 산출한 일국 통화의 상대적 가치로, 84 아래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7월(83.43) 이후 약 17년 만이다. 그간 원·달러 환율 상승의 최대 요인은 중동 사태가 꼽혔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강화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전망에 전 세계 달러가 흡수됐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원화의 약세 흐름이 거셌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종전합의 이후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내려왔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550원을 앞두고 있다. 먼저 달러 환전 수요가 크다. 지난 2월 말 이후 3개월간 1.74p 떨어지는 데 그쳤지만 지난해 4·4분기엔 4.04p 추락한 바 있다. 지금은 외국인의 국내 자산 매도세가 더해졌다. 원화 매도까지 겹치며 우리 통화가 국제적 구매력을 잃고 있다는 뜻이다. 환율 상승은 경제의 약한 지점부터 흔든다. 환율 경로에 부정적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교육·의료·건강 소비가 신용위험 낮춘다… "은행 우대금리체계 보완 가능"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민간금융개혁위원회 6차 회의에서 남주하 위원장(서강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은 '소비행태와 개인신용위험: 마이데이터 기반'을 주제로 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실증 분석에 따르면 교육·의료·건강 등 자본적 성격의 지출을 신용위험을 낮추는 반면, 통신·편의점·카페 등 편의점 지출은 신용위험을 높이는 통계적 유의성을 일관되게 드러냈다. 다른 변수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소득 대비 교육 소비가 1% 증가했을 때 부도 위험이 평균적으로 0.0089%p 줄었다. 반면 소득 대비 편의점 소비가 1% 증가했을 때 부도 확률은 평균 0.0054%p 상승했다. 의료·건강 소비지출이 많으면 우대금리를 더 높이는 등 소득 중심의 우대금리 구조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문화 1% 더 쓰면 부도 확률 0.0087%p↓ 편의 지출은 가처분여력 줄여 신용위험↑

분석 결과 소득대비 교육, 스포츠·운동, 의료·건강 소비 지출이 증가할 때 신용위험이 변수와 상관없이 줄었고, 편의점·통신·택시·배달 등 즉각적·편의형 지출은 신용위험이 증가했다. 남 교수에 따르면 △소득정보 △금융자산·소득 △금융자산·부채 등 재무정보를 포함하거나 제외한 경우, 소득 5분위를 포함할 경우 모두 소비 변수에 따른 신용위험이 일관된 방향을 나타냈다. 남 교수는 "교육, 운동, 헬스케어 등에 대한 지출은 기업의 자본재 투자와 유사해 장기적으로 노동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통한 신용위험을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남 교수는 "자본적 지출은 차주의 미래 소득 안정성, 상환능력과 연관된다"고 짚었다.



서학개미 순매도 와중에도 스페이스X·마이크론 담았다

서학개미들의 투자자금이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미국 주식 순매도 규모가 14억달러를 웃돌았지만 이후 스페이스X와 AI 대표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매도 규모가 빠르게 축소됐다. 나스닥100 ETF와 나스닥100 2배 레버리지 ETF, 반도체 레버리지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내 투자자는 미국 증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에 나서며 이달 초 미국 주식 순매도 규모를 14억5245만달러까지 확대했다. AI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선호도 이어졌다.



"코스닥 오세요"… 거래소, 美서 해외 바이오기업 유치전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전시회 'BIO USA 2026'에서 한국거래소 관계자들이 코스닥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가 미국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홍보와 국내 상장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제도 등을 소개하며 국내 증시 상장 유치 활동을 펼쳤다.



삼전닉스, 2분기 역대급 실적 전망… 계속 치솟는 눈높이

내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2·4분기 실적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실적 전망치가 잇달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시즌이 최근 반도체 중심 강세장의 지속성을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컨센서스는 169조3762억원, 영업이익은 85조5118억원으로 집계됐다. 2·4분기 매출액은 82조5827억원, 영업이익은 63조1532억원으로 전망됐다. 실적시즌이 다가올수록 증권사들의 이익 추정치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미국 마이크론의 호실적도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기대를 한층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어 "현재는 반도체 업종의 견조한 실적이 예견되는 상황으로 7월 코스피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출렁출렁' 롤러코스피, 닷컴버블때보다 변동성 크다

이달 변동률이 코로나19와 닷컴버블 붕괴 때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6일까지 코스피 일중 변동률 평균은 5.02%로, 전월 4.02% 대비 급등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변동성이 컸던 지난 2020년 3월(4.27%)은 물론, 닷컴버블 붕괴로 증시가 휘청였던 지난 2000년 10월(4.02%)보다도 높은 수치다. 일중 변동률은 당일 지수의 '고가와 저가의 차이'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으로 나눈 값으로, 당일 지수의 평균 대비 변동폭의 비율을 나타낸다. 올 들어 변동성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 올 들어 전날까지 일중 변동률 평균은 3.27%로, 지난해 평균 1.35% 대비 2.4배에 달한다. 특히 지난 23일 일중 변동률은 11.18%까지 치솟으며 역대 6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 들어 중동 전쟁으로 증시가 출렁인 지난 3월 4일(11.4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TF 순자산 500조 시대 상품 1142개… 올해 100개 증가

2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ETF 총 순자산은 519조747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기준 ETF 시가총액도 502조4556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中반도체 치고 오르는 사이… 우주항공·방산·로봇 ‘우수수’[ETF 스퀘어]

지난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중국 반도체와 과창판(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 관련 상품이 상승률 상위권에 올랐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하고 일평균 거래량 10만 주 이상인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주간 수익률 1위는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이 차지했다. 이 ETF는 한 주간 10.29% 상승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88만5607주를 기록했다. 중국 과창판과 중국 AI 반도체 ETF도 상위권에 올랐다. '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은 6.75% 상승했고 일평균 거래량은 61만1540주였다. 하나증권 김경환 연구원은 "중화권 3대 테크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국 반도체 국산화 등 밸류체인의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29만7732주였다.



韓수출입지표·美고용보고서 발표에 촉각[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 시장은 내달 7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와 한국 수출·미국 고용 등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방향성을 가늠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11% 넘게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핵심 종목이지만, 단기 급등 이후 외국인 차익실현 표적이 됐다. 지난주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규모 순매도했다. 수급은 개인이 떠받쳤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8400~9500선으로 제시했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는 내달 초 발표되는 한국 6월 수출입 지표와 미국 6월 고용보고서다.



SK하닉·SK스퀘어 집중 투자 올해 200% 넘는 수익률 기록[이런 펀드 어때요?]

SK하이닉스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관련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400만원대로 상향 조정한 상태다. 지난 2024년 11월 6일 설정된 이 ETF의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546.38%에 달한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합산 비중이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이어 "이 상품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를 누리면서도 단일 종목 투자에 따른 높은 변동성은 줄이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랜드나 단기 유행에만 주목하기보다 반드시 포트폴리오 구성과 장기 수익률을 함께 살펴보고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차량 조명 모듈 대명사… 2030년 매출 1조 목표[퍼스트무버 2026]

김민준 LG이노텍 LS사업담당 상무가 28일 와 인터뷰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 직원이 2026년 세계 최대 가전·정보(IT) 박람회 'CES2026'에서 혁신상을 받은 넥슬라이드 픽셀을 소개하고 있다. LG이노텍 제공 "해외에서 '넥슬라이드'는 고유명사처럼 쓰입니다. 북미·유럽·일본 관련 업체 어디를 가도 넥슬라이드라고 하면 다 알아 듣습니다." 28일 서울 강서구 LG이노텍 본사에서 만난 김민준 LG이노텍 LS사업담당 상무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묻어 있었다. 그는 "기술을 베끼려고 하는 기업은 많지만 워낙 특허가 촘촘하게 걸려 있다"며 "상당히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접근하기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무룡 LG이노텍 LS선행개발팀 연구위원은 "제품당 신뢰성 테스트는 기본 1000사이클 이상 한다"며 "1사이클은 1시간으로, 1000사이클을 돌리는 데 대략 42일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수평 전개 개념으로 보면 된다"며 "어떤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하면 그때 본격적으로 파악해서 연구개발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위원은 "다음 목표는 제품 두께를 5㎜ 미만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무조건 얇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광고까지 세계 1등인 현대차

[서울=뉴시스] 현대차 코키 알람의 포스터. (사진=현대차) 2026.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현대차·기아 비전 펄스 작동 그래픽. 올해 오디오·라디오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키 알람'은 현대차 푸에르토리코에서 실시한 현지 밀착형 브랜드 캠페인이다.



LG 스마트코티지 22·24평 라인업 확대

LG전자 29일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신제품 2종으로 맞춤형 주거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LG 스마트코티지는 AI 가전 및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을 말한다. LG전자 측은 기존 제품들 대비 평당 가격을 비교하면 최대 76%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모노 코어 82는 모노 코어 72 대비 한쪽 방을 확장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46개 공항 하나로 묶어 운영… 스페인서 찾은 韓하늘길 해법

공항사진기자단 스페인 전역 46개 공항을 단일 운영하는 공항운영 그룹(AENA)의 '통합 공항 운영' 모델이 국내 지방공항 활성화의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AENA의 단일 체계가 창출하는 시너지를 벤치마킹하며, 이원화된 국내 공항 운영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공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 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상생 전략은 항공사 유치 시 활용하는 '노선·공항별 차등형 유치 인센티브' 체계다. AENA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지방공에 트래픽을 유치하기 위해 철저한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상업시설 운영에서도 유연한 입찰 방식이 돋보인다. AENA는 상업시설 사업권을 단순히 하나로 묶는 것이 아니라, 입찰 사안과 권역별 특성에 맞춰 '롯(Lot)'을 유연하게 구성해 낙찰을 진행한다. AENA는 지자체나 관광청의 마케팅 펀드에 직접 출자하기보다는 현지 관광 당국이 가장 효과적인 항공·관광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반면 한국의 공항 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 운영이 쪼개져 있어 이같은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기 어렵다. 노선 패키지딜이나 상업시설 번들 컨세션의 파급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화그룹, 조선·방산 실무 교육 나선다

한화그룹은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직무 교육 프로그램 '한화 내일아카데미(사진)'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 내일아카데미'는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직무 역량 강화·취업 지원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에 동참하고자 한화그룹이 마련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티웨이항공 "내달 6일까지 B737 신입 부기장 채용"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 6일 오후 2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B737 신입 부기장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유효한 항공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 JET 한정 자격 소지자로 JET 자격의 경우 입사 전까지 취득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B737 형식 한정 자격 소지자는 우대한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트리니티항공으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지자체, 스타트업 손잡고… 소상공인 위한 플랫폼 만들어야"[C리즈]

이어 "전통시장 또한 대기업과 상생 협업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혁신성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접목시키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권위자로 통한다. 지난 2009년 한국유통학회 회장을 맡아 중소유통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에 힘을 쏟았다. 이어 2017년부터 중소기업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연구를 통한 정책 제언에 힘을 기울였다. 이 회장은 2018년 이후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비상임위원 역할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규제개혁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정거래 질서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이 회장은 우선 소상공인정책 연구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LX하우시스, 작년 온실가스 9.5%↓

LX하우시스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28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까지 15년 연속 보고서를 냈다. 지난해 LX하우시스 온실가스 배출량은 10만2737t 규모로 전년 대비 9.5% 줄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느린학습자 인식 개선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이 지난 24일 진행한 경계선지능인 교류 행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경계선지능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독자노선 택한 삼성바이오, 초기업 노조 탈퇴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가 초기업 노조 탈퇴를 염두에 두고 조합원을 상대로 투표에 부친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삼성전기 제1노조가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는 지난 2024년 2월 결성됐다. 초기업 노조 조합원 수는 7300명 수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탈퇴 이후 사측과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는 내달 1∼2일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 품고 신축 따라잡기 나선 구축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연식이 오래된 단지들은 커뮤니티 시설을 증축 또는 리모델링하며 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시설은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잠실동의 A공인중개사는 "그동안 잠실 엘스는 커뮤니티 시설이 없어 상대적으로 가격이 약한 모습을 보였다"며 "커뮤니티 시설이 생기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축 아파트 커뮤니티 강화는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근의 주상복합 갤러리아팰리스는 지난해 골프연습장·사우나·수영장·독서실·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개·보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천당 아래 분당' 집값 들썩… 최근 1년 상승률 톱10 싹쓸이

1년 전 지난해 6월에는 6억8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전용 36㎡도 지난해 6월 6억원대에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10억4000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1년 새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 10곳 가운데 분당 신도시가 다수 포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2025년 6월 22일~2026년 6월 22일)간 전국서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한솔마을4단지로 상승률이 64.3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10위권에 분당 단지가 6곳 포함된 것이다. 6단지 전용 58㎡의 경우 최근 14억4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1년 전에는 10억원대로 4억원 뛴 것이다. 전용 59㎡의 경우 1년 전 6억~7억원대에 거래됐으나 현재는 10억원이 넘었다.



에너지 경쟁력 키우는 DL그룹, 북미시장 선점 시동

에너지 수요 증가와 산업 구조 전환이 맞물리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원전과 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8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에서는 DL그룹의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 그룹 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에너지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DL그룹은 에너지 사업 개발과 금융조달, 운영을 담당하는 DL에너지와 국내외 플랜트 및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갖춘 DL이앤씨를 중심으로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DL에너지는 미국에서 가스복합 발전소를 직접 투자·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에너지 디벨로퍼다.



김해관광유통단지 옆 신문지구에 1379가구 공급

28일 IPARK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 동, 총 13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7월 1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이다.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신문지구 중심 입지에 들어서 장유·율하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췄다.



아파트 전세 문턱 높아지자… 빌라·오피스텔 꿈틀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비아파트 임대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연립·다세대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오피스텔 신규 임대계약도 늘면서 전세사기 이후 위축됐던 임대 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35% 올라 201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전세시장 진입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비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수요도 늘고 있다. 가격도 오름세다. 임대 계약 규모도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오피스텔 신규 전월세 계약도 2만8694건에서 3만530건으로 6.4% 늘었다.



"집에서도 건강하게"… 장애인 홀로서기 이끄는 통합돌봄[장벽없는 대한민국]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국민주권정부)가 지난 1년 역점적으로 추진한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이 복지의 수혜자,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 주체'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1년은 장애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기로 평가된다. 복지부가 꼽은 장애인 정책의 성과는 크게 다섯가지다. 차전경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올해는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 보건종합계획 수립 등과 같이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굵직한 정책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가장 주목받는 정책은 장애인 통합돌봄이다. 지난해 공분을 일으킨 울산, 인천 강화 등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성폭력, 신체·정서적 학대 사건은 장애인 인권 강화 종합대책으로 이어졌다. 지난 2월 발표한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2026~2030년) 이행에도 속도를 낸다. 장애인 건강에 대한 체계적 정책 지원을 별도로 담은 첫 종합계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복지부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등 장애친화 의료기관을 시·도에서 1곳 이상을 꾸준히 확충할 계획이다. 장애인 건강주치의를 활성화하고 장애인 건강검진기관도 전국에 확대 운영한다. 올해 장애인 연금·수당도 올렸다. 수급자는 35만명 정도다. 복지부는 앞으로 장애인 권리 기반을 강화하면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평생에 걸쳐 도움이 필요하고 가족 돌봄 부담이 큰 발달 장애인 돌봄을 전 생애에 걸쳐 국가가 책임진다는 점에서다. 장애인 소득 및 일자리도 두텁게 지원한다. 우선 장애인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을 '장애가 심한' 장애인 전체로 확대한다. 장애인 자립 지원은 내년 3월 본사업에 들어간다. 대규모 집단거주 형태의 장애인 거주시설 개선도 중요한 과제다.



"선박 통합제어시스템 넘어, 전력변환 기술까지 국산화"[fn이사람]

"전기추진은 발전기·변압기·배전반·인버터 등 다양한 전력설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설비들을 결국 소프트웨어로 통합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선박 통합제어시스템 'HiCONiS'를 개발하며 쌓은 경험이 그대로 전기추진(EP) 사업의 토대가 됐다." HD현대 선박 통합제어시스템 HiCONiS의 국산화·개발·사업화를 이끈 주역으로 꼽힌다. 이어 "당시 노르웨이 콩스버그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 레퍼런스 없이는 진입조차 어려웠지만, 그룹 차원의 강한 국산화 의지가 있었기에 개발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실이 세계 최초의 친환경 이중연료(DF) 기반 DC Grid 전기추진 선박 '울산 태화호'다. 이어 "산업용 기준이 적용돼 면세유보다 비싼 전기요금도 전기차에 준하는 수준으로 낮추고, 국비가 지원되는 선박은 국내 업체가 우선 실적을 쌓아 해외 수주로 잇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상 SK AI위원장 "빅테크가 찾는 플랫폼 조성"

유영상 SK AI위원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공지능(AI)기업 연합체인 K-AI 얼라이언스의 '유나이트 2026'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K-AI 얼라이언스는 지난 2023년 2월 SK텔레콤 주도로 출범했다. 출범 당시 7개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AI 반도체부터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등 AI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총 5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K-AI 얼라이언스는 이번에 중장기 운영전략인 'K-AI 얼라이언스 2.0'을 수립해 공개했다.



한울생약·충무타올 대표, '자랑스러운 中企인' 선정

올해 2·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한영돈 한울생약 대표와 김상범 유한회사 충무타올 대표가 선정됐다. 또 팬데믹 시기 국민 방역물품을 기부하고 수해·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베트남… 또 럼의 개혁이 그리는 그림은?[김관웅의 픽(pick)]

지난 2024년 7월 응우옌 푸 쫑 전 서기장의 건강 이상으로 신성처럼 등장한 또 럼은 강력한 부패 척결과 경제 개혁을 추진하며 베트남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 럼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 1월 말 재선을 통해 임기 5년의 집권을 확정지은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국가주석직까지 겸직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완성했다. 베트남 정치와 행정 모두 장악한 것이다. 서기장과 주석, 총리, 국회의장 등이 권력을 나눠 견제와 역할을 하는 베트남 고유 집단지도체제는 사실상 무너졌다. 그러나 '베트남 판 시진핑'이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또 럼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베트남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격적으로 진행한 행정구역 통폐합 조치와 강도 높은 반부패운동은 "베트남이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한다. 행정 처리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 낯선 시스템에 어리둥절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이제 베트남 행정은 예측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정 관료도 훨씬 젊어졌다. 전쟁과 혁명 이념을 중시하던 과거 세대 관료에게서 볼 수 없던 모습이다. 또 럼은 베트남 굴지의 기업에게 주요 산업 각 분야에 진출해 경제 발전을 이끌도록 내몰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그동안 쉽게 돈을 벌었으니 이제 국가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라"고 채찍을 든 것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8%를 넘어섰다. 하지만 산업현장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는 돈이 턱없이 부족하고, 성장을 이끌 기초기술력도 한참 멀었다. 그러나 베트남 경제 일선에 있는 사람들은 이 말을 빈말처럼 여기지 않고 있다. 베트남은 지금 '제2의 도이모이(경제 개혁)'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또 럼은 서기장에 오르기 전 공안부장 시절 강력한 반부패운동을 진행했다. 공무원들이 책임지기를 꺼려 행정 결제를 미루는 보신주의가 나타난 것이다. 또 럼은 다시 칼을 댔다. 비리 공무원 외에도 정당한 이유없이 행정 처리를 지연시키는 공무원 역시 처벌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베트남 행정은 이제 몰라보게 빨라졌다. 베트남 경제도 몰라보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몰려든 외국인직접투자(FDI)로 경제 체력을 비축한 베트남은 이제 '기술을 통한 번영의 시대'를 선언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베트남 현지 부품 생태계에 기여할 기업만 골라 받겠다는 것으로 FDI 구조조정의 신호탄이었다. 다행히 초안에 포함됐던 현지화율 등 민감한 일부 조항이 제외됐지만 베트남 정부는 앞으로 FDI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술자립을 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 또 럼은 행정 개혁 외에도 지난해 7월1일 베트남판 금융실명제를 전격 발표하며 금융 개혁에도 손을 댔다. 전통적으로 현금을 중시하는 베트남 사회가 받는 충격은 상당하다.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겠다는 것이다. 베트남은 경제 현장에서 현금 거래 비중이 높고, 차명을 통한 거래가 워낙 많아 탈세가 빈번하다. 또 경제 전반에도 돈이 돌 수 있어 자금 부족한 경제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또 럼은 이를통해 베트남 경제를 완전히 재편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베트남 내부에서 펼쳐지고 있는 굵직한 프로젝트들 모두가 한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경험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잘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항만 현장 자동배차 시스템 고도화… 작업 병목 줄인다[부울경 유망 강소기업]

부산항 항만 현장을 찾은 파인드이알 임제연 대표(왼쪽)와 윤승열 임원이 항만 자동배차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현장 적용 방향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8일 부산와 만난 주식회사 파인드이알 임제연 대표(사진)는 "최근 항만 현장에서 스마트 자동배차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업은 최근 현장의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역장비와 작업 동선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항만 현장 자동배차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해 장비 대기시간을 줄이고 이동 동선을 최적화하며 작업 병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다. 파인드이알은 항만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산업 데이터 기반 AI 의사결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기술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와 탄소배출권 시장 예측 AI 기술이다. 이는 항만 현장에서만 쓰이는 기술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필요한 기술로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항만 자동배차 시스템 고도화와 탄소배출권 시장 예측 AI 개발 완성도 제고, 생성형 AI 기반 산업 리포팅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손해보험업 강화"…신한·한투, 롯데손보 인수 타진

신한금융지주와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면서 매각 절차에 속도가 붙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금융이 LOI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금융지주는 현재 LOI를 내지 않았지만 그룹 내 손해보험업 강화 차원에서 JKL파트너스와 비공식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주요 금융지주 중 롯데손보 인수 가능성이 남아 있는 유일한 곳으로 꼽힌다. 하나금융의 경우 최근 두나무 지분을 1조원가량에 인수하며 디지털 투자에 집중하고 있어 보험사 인수전에서는 거리를 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용대출 5년 2개월만에 최대 증가…빚투 열풍에 금융 불안 우려

증가 폭이 2021년 4월(6조8401억 원) 이후 5년 2개월 만에 가장 크다.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상당수가 주식 투자에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전 금융권에서 집계된 개인투자자의 주식 직간접 투자액은 5월 말 현재 403조9000억 원이었다. 전년 말 대비 15조4000억 원 늘었다.



부산진해경자청, 물류거점으로 도약…'트라이포트 시대'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2026 BJFEZ 국내 투자유치설명회'모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 진해신항을 연결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시대를 앞두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2026 BJFEZ 국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복합물류기업과 외국공관·상공회의소, 투자유치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경자청의 투자환경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신규 투자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권 진로 돕는 오픈캠퍼스 운영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울·경 지역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요 업무 소개, 직무별 요구역량 등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또 재직 선배가 참여하는 취업설명회를 통해 부·울·경 지역 대학생에게 금융기관의 역할과 채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비 오는 등굣길 지키는 '안전우산' 전달

BNK부산은행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 안전우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25일 부산시교육청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어린이 안전우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우산은 비가 올 때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마사회, 수해 예방 모래주머니 직접 만들어 기부

지난 25일 부산 아시아드 승마 경기장에서 수해예방 모래주머니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임직원과 부산 강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택시로 명소 알린다

지난 25일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체육관 앞에서 열린 우리고장 알리기 홍보물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집값 자극 될라… 사내대출 받으면 은행서 못 빌린다

정부가 은행권 대출을 조이면서 대기업의 저금리 사내대출이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사내대출이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각종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 최근 삼성전자 노사는 주택 구입시 사내대출 한도를 최대 5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무주택자이거나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연 1.5% 금리가 적용된다. 이들 모두가 한도를 채울 경우 대출 규모는 29조원에 이른다. 금융당국은 현재로선 사내대출에 대해 별도 규제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미술 트렌드 배우고, 자녀는 옥스퍼드大 멘토링

SC제일은행이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문화·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미술 강의와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결합했다.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부터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일부 참석자는 SC제일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추첨으로 선발한다.



역세권 프리미엄 주목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시흥시에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가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에 주목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에서 약 250m 거리에 있다.



공공분양·장기임대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DL이앤씨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215-2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를 오는 7월 분양한다. 신혼희망타운 특성에 맞춰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초등학생 돌봄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아이파크’

IPARK현대산업개발이 주거 브랜드 ‘아이파크’를 새단장했다. 2001년 탄생한 아이파크는 서울 성동구 아파트를 시작으로 전국 50만가구에 이르는 아파트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동포의 창] 한인 청소년들, 뉴욕 유엔본부서 글로벌 리더십 경험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단은 한복을 입고 세계 각국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미래 세대의 모습을 함께 소개했다.



젠슨 황 장녀 “인파 관리 감사” 마포서에 e메일

28일 마포서에 따르면, 지난 9일 황 이사는 당시 현장 지휘관이었던 유종철 마포서 치안정보과장에게 e메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 CEO는 경찰이 한국 대중을 안전하게 지켜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5일 마포서는 황 CEO가 전세기를 타고 김포공항에 도착한 후 홍대 인근에 있는 PC방에서 페이커를 만난다는 일정을 파악하고 곧장 경력을 투입해 현장 인파를 관리했다. 이후 황 CEO는 노래방 대신 ‘치맥’(치킨과 맥주)을 선택했고, 경찰은 황 CEO 주변 인파를 통제했다.



하나금융, 서부티엔디와 첨단물류단지 개발 협약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서부티엔디와 도시 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 ‘역직구’ 공들이는 e커머스…1분기 판매 1조원 돌파

국내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들이 해외 e커머스 기업들과 손잡고 해외 소비자가 국내 판매자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역직구’ 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해외 소비자는 원하는 한국 제품을 손쉽게 살 수 있고, 국내 판매자는 복잡한 통관·물류 등 진입장벽 없이 해외 판매가 가능해졌다. G마켓은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합작법인 체제로 개편된 이후 알리바바그룹의 동남아시아 e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를 통해 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 5개국의 소비자 약 1억6000만명을 대상으로 역직구를 시작했다. G마켓 글로벌 판매 프로그램에는 국내 판매자 1만7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외 소비자 입장에선 한국 제품을 자국 통화 기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미 정부, 오픈AI 차세대 모델도 ‘공개 범위 통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개발사인 ‘오픈AI’가 차세대 AI 모델 ‘GPT-5.6’의 공개 범위를 제한하기로 했다. 소수의 기관 등 검증된 파트너에게만 모델을 우선 제공하라는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새로운 AI 모델 접근이 사실상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제로 운영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식적인 사전 승인제는 아니지만, 누가 최신 AI 모델에 먼저 접근할 수 있는지 미국 정부가 관여하는 구조가 된 셈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2일 첨단 AI 모델을 공개 배포하기 전 최대 30일간 정부에 사전 접근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발적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오픈AI의 상장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두 달 만에 2000원 아래로…휘발유값 1800원대 ‘기대감’

정부는 최고가격 인하 효과가 점차 반영돼 18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을 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987.57원으로 전날보다 8.53원 하락했다. 최고가격 인하 첫날이었던 전날은 1996.1원으로 지난 4월17일(1999.9원) 이후 71일 만에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도 ℓ당 1978.32원으로 전날보다 8.86원 내려갔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최고가격 인하 전인 지난 26일과 비교하면 18원가량 하락했다. 기름값이 내려간 건 정부의 최고가격 인하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휘발유 가격을 ℓ당 150원 이상 낮춘 주유소는 8곳에 불과했다.



“고령층 매물 나와” “버티기 반복”…‘보유세 강화 효과’ 엇갈린 전망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인상 등 세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에서는 매물 증가 효과를 둘러싼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세 부담이 커지면 일부 고령층 등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과거 사례처럼 조세 저항으로 ‘버티기’가 나타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보유세 강화 이후 매물 유도까지 효과를 거두려면 거래세도 함께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동산 시장에선 어느 방향이든 주택 보유에 따른 세 부담이 늘어나면 시장에 매물이 얼마나 나올 수 있을지를 놓고 전망이 엇갈린다. 당장 세금 부담 때문에 일부 매물이 시장에 풀리는 효과는 분명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부동산 과세 정상화 차원에서 보유세를 올린다면 취득세 등 거래세를 낮춰야 정부가 원하는 매물 유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11만 장기연체자 ‘추심 지옥’ 탈출

금융위원회는 지난 26일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과 ‘유동화회사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 매입 협의 결과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 전수조사 결과, 상록수처럼 개인 무담보 연체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보유한 유동화회사는 총 167개사로 이들이 보유한 연체 채권은 5조9804억원에 달했다. 현재까지 46개사 중 제네시스를 제외한 45개사와 새도약기금 매입 협의가 완료됐다. 캠코는 상록수와 케이비스타 등 4개사의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을 이달 말까지 매입하고 이외 41개사의 대상 채권은 다음달 말까지 사들일 계획이다.



롯데건설, 폭염 안전점검…작업중지권 사용 장려

롯데건설이 지난 25일 경기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 초기업노조 탈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삼성그룹 초기업노조를 떠나 기업별 노조로 독립한다. 초기업노조 체제의 공동전선이 회사와의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초기업노조 탈퇴를 골자로 한 노조 형태 변경이 투표에서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그간 사측과 임금 인상 및 성과급 배분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달 20일 사측과 협상을 타결하면서 공동전선에서 이탈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다음달 1~2일에도 만나 교섭을 이어갈 방침이다.



보조금 퍼붓고 인프라 구축…‘반도체 육성’ 직접 나선 주요국들

특히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AI)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인 동시에 미·중 기술 경쟁 구도 등과 맞물려 경제안보와 직결된 영역으로 부상하면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세계 주요국도 각종 정책으로 기업들의 반도체 설비 및 연구·개발(R&D) 투자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재건을 위해 2022년 8월 반도체법(CHIPs Act)을 제정하고 반도체 제조시설과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에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 및 R&D에 총 527억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금은 반도체 인력 양성 지원 사업에도 투입된다. 반도체법에는 예상치를 넘어서는 이익이 발생한 경우 미국 정부와 공유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 등을 통해 자국 반도체 산업 보호도 병행하고 있다. 중국은 ‘반도체 자립’을 목표로 수백조원 규모의 국가기금을 투입하는 한편, 메모리와 파운드리, 첨단 반도체 설계까지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만인계획’에 따라 국가 차원의 반도체 인재 풀도 육성하고 있다. 일본은 쇠퇴한 자국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해 보조금 지원과 육성 정책을 펴고 있다. 2022년 결성된 민관 반도체 연합체 ‘라피더스(Rapidus)’에는 지금까지 2조3540억엔(약 22조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보조금은 해외 반도체 기업에도 적용된다.



위고비·마운자로 등 밀반입 3441건…작년 총 적발 건수의 3배

위고비·마운자로 등 해외에서 구입한 비만 치료제를 국내로 들여오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국제우편을 통한 해외 직구가 많이 증가했다. 올해 1~5월 국제우편 통과 보류 건수는 2940건으로, 지난해 1년 전체 보류 건수(1107건)를 한참 넘어섰다. 여행자 휴대품을 통한 반입도 많았다.



지역 특산물 외식과 창업 교육 ‘다~잇슈’

잇슈창고 실습주방에서 교육생들이 조리 실습을 참관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주차장은 차량들로 가득했다. 이날 실습 주방에서는 파스타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 중이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강사 설명에 맞춰 직접 요리를 만들었다. 잇슈창고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공간과 청년 창업 교육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운영 모델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산시장에서 불과 30㎞ 떨어져 충남 서부권의 새로운 관광·체험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28일 운영사인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 따르면 잇슈창고는 2월13일 개장 이후 지난달 말까지 누적 방문객 2만3000명을 기록했다. 잇슈창고는 당초 청년 복합 문화 창업 공간으로 조성됐지만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을 바꿨다. 잇슈창고의 궁극적인 목표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이다.



식품산업협회서 11만3천명 정보 유출…개인정보 관리 부실 지적(종합2보)

협회는 지난 26일 홈페이지에 이런 사실을 공지하고, 당사자들에게 개별 문자 메시지로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협회는 "메디오피아테크는 2026년 6월 24일 시스템 점검 과정에서 외부 공격으로 추정되는 비정상 접근 및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이 생성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교육받은 11만2천728명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면서 "개인정보는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삭제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취재 결과 협회는 2012년 9월 온라인 교육 시스템의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게시한 이후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관 기관이 세 차례나 바뀌는 동안 협회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소홀히 해온 셈이다.



역대 최대 규모 투자 제값 하려면 용인 클러스터와 ‘교통정리’ 과제

투자 금액이 2000조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산업계 등에선 이번 투자가 단순히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인프라가 제대로 조성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지역 간 관계 조율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호남 지역에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명분과, 전력·용수 조달이 쉽다는 실용적 측면을 함께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충청·영남권에도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삼성그룹은 기존 반도체 생산 거점인 충청권에 첨단 소재·부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영남권에는 반도체 기판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존 제조 역량을 강화하는 투자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지만, 현실화까지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우선 기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의 관계 설정이 과제로 꼽힌다. 정부는 용인 계획을 수정하지 않고 호남에 추가로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당초 2040년대 중후반으로 예정했던 용인 클러스터 완공 시점도 반도체 초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35년쯤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호남은 전력·용수 등 기본 자원은 풍부하지만 이를 반도체 공정용으로 정제·공급할 인프라는 새로 구축해야 한다. 이를 담당할 전문 인력도 확보돼야 한다. 지역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도 관건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언제까지 지속할지도 변수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베트남.. 또 럼의 개혁이 그리는 그림은?

베트남이 또 럼 서기장의 집권시대를 맞아 확 달라지고 있다. 지난 2024년 7월 응우옌 푸 쫑 전 서기장의 건강 이상으로 신성처럼 등장한 또 럼은 강력한 부패 척결과 경제 개혁을 추진하며 베트남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또 럼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올 1월 말 재선을 통해 임기 5년의 집권을 확정지은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국가주석직까지 겸직하며 강력한 리더십을 완성했다. 베트남 정치와 행정 모두 장악한 것이다. 서기장과 주석, 총리, 국회의장 등이 권력을 나눠 견제와 역할을 하는 베트남 고유 집단지도체제는 사실상 무너졌다. 그러나 '베트남 판 시진핑'이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또 럼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베트남을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격적으로 진행한 행정구역 통폐합 조치와 강도 높은 반부패운동은 "베트남이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한다. 행정 처리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 낮 선 시스템에 어리둥절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이제 베트남 행정은 예측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정 관료도 훨씬 젊어졌다. 전쟁과 혁명 이념을 중시하던 과거 세대 관료에게서 볼 수 없던 모습이다. 또 럼은 베트남 굴지의 기업에게 주요 산업 각 분야에 진출해 경제 발전을 이끌도록 내몰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그동안 쉽게 돈을 벌었으니 이제 국가 발전을 위해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라"고 채찍을 든 것이다. 베트남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8%를 넘어섰다. 하지만 산업현장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는 돈이 턱없이 부족하고, 성장을 이끌 기초기술력도 한참 멀었다. 그러나 베트남 경제 일선에 있는 사람들은 이 말을 빈말처럼 여기지 않고 있다. 베트남은 지금 '제2의 도이모이(경제 개혁)'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또 럼은 서기장에 오르기 전 공안부장 시절 강력한 반부패운동을 진행했다. 공무원들이 책임지기를 꺼려 행정 결제를 미루는 보신주의가 나타난 것이다. 사회 전반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느끼는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또 럼은 다시 칼을 댔다. 비리 공무원 외에도 정당한 이유없이 행정 처리를 지연시키는 공무원 역시 처벌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베트남 행정은 이제 몰라보게 빨라졌다. 베트남 경제도 몰라보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몰려든 외국인직접투자(FDI)로 경제 체력을 비축한 베트남은 이제 '기술을 통한 번영의 시대'를 선언하고 있다. 다행히 초안에 포함됐던 현지화율 등 민감한 일부 조항이 제외됐지만 베트남 정부는 앞으로 FDI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술자립을 하겠다는 계획을 분명히 했다. 또 럼은 행정 개혁 외에도 지난해 7월1일 베트남판 금융실명제를 전격 발표하며 금융 개혁에도 손을 댔다. 전통적으로 현금을 중시하는 베트남 사회가 받는 충격은 상당하다. 지하경제를 양지로 끌어내겠다는 것이다. 베트남은 경제 현장에서 현금 거래 비중이 높고, 차명을 통한 거래가 워낙 많아 탈세가 빈번하다. 또 경제 전반에도 돈이 돌 수 있어 자금 부족한 경제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또 럼은 이를통해 베트남 경제를 완전히 재편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베트남 내부에서 펼쳐지고 있는 굵직한 프로젝트들 모두가 한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경험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잘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과연 고가의 요금 체계를 베트남 일반 국민들이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점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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