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호남 반도체 투자' 하루 6건 폭풍 SNS…"역사적 성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와 관련해 "역사적 성과"라고 강조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생존전략이 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행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을 다한 결과이고 전무후무한 초대규모 지역투자 유치"라고 썼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과거 행위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도 그럴 것이라 지레짐작하며 비난, 비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유승민 전 의원이 SNS에서 "국토의 남부권인 영남과 호남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정책에 저는 찬성한다. 지진 없는 안정되고 값싼 용지도 저개발 호남이 최고"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2차례 글을 썼다. 이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물 부족 문제를 다룬 보도를 공유하며 "호남에도 영남이나 수도권만큼 물은 충분하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원칙적 내용"이라면서도 "다만 기업의 지방 집중 투자에 대한 억측과 허위 주장이 유포됨에 대한 안타까움"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D-50…'당심' 가를 4대 승부처
김 총리가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대신 정몽준 후보를 지지했던 전력을 문제 삼는 쪽도 주로 전통 지지층이다.정 전 대표는 이슈 선점에서 한발 앞서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래 진보 진영의 숙원이었던 검찰개혁 이슈가 대표적이다.이 대통령이 보완수사권 폐지에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지만 정 전 대표는 '완전 폐지'에 힘을 실었다. 문 전 대통령이 서울국제도서전 참석을 위해 상경한 날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약 10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대통령 취임 뒤 두 사람이 청와대에서 따로 오찬하는 것은 처음이다.회동 자체는 전직 대통령 예우와 국정 현안 논의 차원이지만 시점은 미묘하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장면이 정 전 대표를 바라보던 친문 표심을 분산할 가능성이 있다.또 다른 승부처는 호남이다. 송영길 전 대표는 전남 고흥 출신이라는 지역적 기반이 있다.여기에 이 대통령의 서남권 첨단산업 투자 구상도 변수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뒤늦게 경쟁에 합류한 송 전 대표가 결선투표를 앞두고 김 총리와 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하지만 최근 송 전 대표를 만난 당내 인사들은 완주 의지가 확고하다고 입을 모은다. 송 전 대표가 완주할 경우 1차 투표의 표 분산은 물론 결선에 오를 후보와 이후 연대 구도까지 달라질 수 있다.
반도체와 부동산이 어떤 관계?…靑 '닥치고 공급'의 셈법
그런데 몰려드는 유동성을 어떻게 막느냐"고 했다. 김 실장의 메시지도 이런 국정 홍보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전면전' 치닫는 장동혁 거취 갈등…국힘 '징계 내전' 초읽기
장 대표가 입원 뒤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해당(害黨) 행위에 대한 징계 방침을 천명하고 반(反)장동혁 진영에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하면서다. 윤리위는 당 대표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또는 재적 위원 3분의 1이상의 요구가 있을 때 위원장이 소집하도록 돼 있다. 장 대표가 징계 판단의 기준으로 '당심'을 언급한 것은 핵심 지지층에서는 자신의 대표직 유지를 더 원하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장 대표가 실제 징계 카드를 꺼내 들 경우 국민의힘 내홍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장 대표가 당 대표로서의 리더십을 상실했다는 평가는 당내 개혁파뿐 아니라 다수의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이룬 만큼 징계 카드가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는 장 대표가 징계 카드를 실제로 쓸 경우 오히려 사퇴 압박이 더 커질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반(反)장동혁 측은 일단 장 대표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삼성, 호남부터 충청·영남까지 역대 최대투자…그룹역량 총동원
이번 계획에는 애초 예상돼온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충청권 반도체 생태계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영남과 인천 등지의 첨단 제조업 투자 확대 계획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 거점인 아산·천안캠퍼스를 기반으로 10년간 100조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DI 천안사업장도 차세대 모빌리티 및 피지컬AI 시장 성장에 발맞춰 소형·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을 확대하고, 삼성전기 세종사업장도 고부가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투자를 서두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내달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첨단 소재·부품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충청권 투자를 주도하는 비전을 직접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도 충청권에 첨단소재부품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삼성의 충청권 투자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삼성전기도 부산사업장에서 회사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및 반도체 기판을 생산 중이다. 삼성전기는 부산사업장을 중심으로 MLCC와 반도체 기판 생산 확대를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초호황 지방으로 선순환…균형발전 발판 만든다
28일 정부와 업계에서는 이번 삼성전자의 투자를 두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동시에, 이번 초호황을 반도체 밸류체인의 확장과 제조업 고도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최대 반도체 팹(공장) 10기 규모가 될 경우, 이는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맞먹는 수준이다. 패키징(후공정)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정(전공정)까지 포함할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설계·장비·소재 협력업체가 함께 집적되는 거대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투자를 넘어 첨단 소재·부품 산업 투자까지 주도하는 것은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 차원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호남권은 세계 최대 수준의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육성되고, 충청권은 반도체 패키징과 첨단 소재·부품 산업의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찰이 영장없이 당원명부 요구?…국민의힘 "법왜곡죄 고발"
공문 등에 따르면 관악서는 국힘의 지난 지방선거 공천 경선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최근 당원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관리하는 협력업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정당의 일급비밀 격인 당원 정보는 정당법 등에 따라 법원이나 선거관리위원회가 요구하는 경우 외에는 열람이 엄격히 제한된다. 수사기관도 영장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경찰은 구체적인 수사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과잉 수사를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관악서 관계자는 에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으며, 수사 과정에서 문제가 될 일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관악 유권자가 고소·고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건은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경선에 활용한 당원 선거인단 명부의 '안심번호'가 여론조사 목적으로만 써야 하는 공직선거법상 '휴대전화 가상번호'인지 여부가 쟁점이다.
한일 국방장관 오늘 서울서 회담…국방교류 발전 논의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를 위해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감사원, 선관위 회계검사 속도…내달 실지감사 완료 목표
통상 인력보다 3배 더 투입…10월 국정감사 전 최종결과 발표 전망 감사원이 6·3 지방선거 국민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회계검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복수의 감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관련 자료 수집 절차를 진행하는 감사원은 7월 상순 전 본격적 실지 감사에 착수해 가능한 같은 달 안에 이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실지감사는 대상기관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감사의 핵심 절차다. 감사원은 이번 회계검사를 통해 문제가 발생한 일부 지역의 선관위를 중심으로 전국 선관위의 사정을 폭넓게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미 감사원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감사관 30명가량을 투입했다.
속도내는 선관위 국조…'개헌' 교착에 與일각 특검 수용론 부상
국조특위가 내달 2차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행정안전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부 책임론'을 본격적으로 제기할 태세를 보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 문제에 집중하면서 야당의 공세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진상규명의 종착지인 제도 개혁론을 두고는 여야 모두 선관위 감시·감독 강화라는 목표에 대동소이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원포인트 개헌까지 가야 하는지가 쟁점이 된다. 민주당은 선관위 개혁의 필수 관문으로 개헌을 제시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개헌에 선을 긋고 특검 도입과 법률 개정에 방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개헌 문제 돌파를 위해 여권 일각에서 특검 수용론이 부상하면서 향후 논의가 주목된다. ◇ 윤호중 등 행안부 증인 채택…국힘 '정부 공동 책임론' 태세에 與 방어막 채비 특위의 2차 회의에서는 우선 행안부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2차 회의에 여야가 출석을 요구한 증인은 총 70명으로, 선관위 관계자 50여명 외에 윤호중 행안부 장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특위 첫 회의에서 밝혀진 상황을 토대로 사태 발생 경위와 선관위 내부 책임자 규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우선 선관위 개혁을 명분으로 개헌 정국이 현실화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모든 이슈가 개헌 논의로 빨려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선관위마저 개헌론에 가세하고 있다"며 "국민적 분노를 거대한 개헌 논쟁 속에 묻어버리려는 정치적 국면 전환 시도"라고 비판했다.
鄭·金·宋 등판 앞두고 유시민도 참전…與전대 노선대결 본격화
이를 놓고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갈라지면서 계파 간 대립 전선이 더 선명하게 형성되고 있다. 방미를 마치고 전날 귀국한 송 의원은 이날 전북 전주 타운홀미팅, 경기 광주 청년 당선인 워크숍 등에 잇따라 참석해 당원들과의 접촉면 확대에 나선다. 특히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는 김 총리와 정 전 대표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3명이 조우할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내달 초순부터 연쇄적으로 공식 출마 선언을 하고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김 총리는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 내지 내달 초에 여의도로 복귀하게 된다. 김 총리는 전날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한 언론 질문에 "당으로 복귀한 이후 필요할 때가 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전날 인천공항에서 언론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문제와 관련, "의견 수렴을 더 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당내에서는 이들 3인 외에 고민정·김용민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고 의원은 최근 "고민하고 있다"고, 김 의원은 "매우 진지하게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각각 언급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이 포용·통합 기조를 강조하고 중도·보수 확장에 나선 것에 대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 한다"라는 언급까지 했다. 정 전 대표의 경쟁자인 김 총리와 송 의원도 전날 각각 "자신감 과잉", "대통령을 지키는 게 코어 지지층"이라면서 유 작가를 비판했다.
'물반 고기반' NLL 황금어장…중국어선과 끝없는 전쟁
그냥 방치하면 안 될 것 같은데요." 6·25 76주년을 하루 앞두고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연평도 인근 NLL 해역에서 중국어선 30여척이 불법 조업하는 장면을 직접 확인하고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그러나 중국어선은 남북 대치 상황을 교묘히 악용해 NLL 남북을 넘나들며 조업하고 있어 이들 어선의 불법조업을 원천봉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불법 중국어선의 NLL 해역 분포 현황은 하루 평균 기준으로 2023년 94척, 2024년 90척, 2025년 97척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65척으로 줄었다. 이들 중국어선은 백령·대청·연평도 해역에 꽃게 어장이 형성되는 4∼6월, 9∼11월 더욱 기승을 부리며 NLL 해역의 꽃게, 까나리, 조개류 등을 싹쓸이한다. 바다의 휴전선이나 다름없는 NLL 해역은 남북 어선 모두 조업할 수 없는 금단의 해역이다. 중국어선은 '물 반 고기 반'인 황금어장이 형성돼 있는 NLL 해역에서 어부지리 격으로 이득을 챙기고 있다. 당시 중국어선을 나포한 한 선장은 "새벽에 연평도 남쪽 어장으로 조업을 나갔다가 연평도 북쪽 바다를 새까맣게 메운 100여척의 중국어선을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 어민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 나포 위기 놓이면 NLL 넘어 북으로 도주…원천봉쇄 불가 중국어선이 NLL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일삼고 있지만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단속은 남북 군사적 충돌 위험 때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NLL 해역은 해경 단독으로 나포작전을 할 수 없는 곳으로 해군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해경과 해군이 대대적인 나포작전을 벌이다가 NLL에 초근접할 경우 북한에 도발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 중국어선은 이런 남북 대치 상황을 교묘히 악용하며 불법조업을 벌인다.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민선 9기 출범] ② 4년마다 바뀌는 지방권력…전임시정 지우기 횡행
8년 만에 민주당 시장으로 민선 9기 부산시를 이끌게 된 전재수 당선인 측은 전임 시장의 대규모 문화 사업을 놓고 재검토에 들어갔다. 현직인 국민의힘 유정복 시장을 꺾은 박찬대 인천시정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선거전 내내 전임 시정과의 차별화한 정책 추진을 강조해온 박 당선인은 인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와 관련해 기후에너지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2015년 도출한 '4자 합의' 재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선 9기 우상호 강원도정 출범으로 2022년부터 추진된 도청 신청사 이전 건립 사업도 또다시 격랑에 휩싸이게 됐다. 민선 8기 김진태 지사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도청사를 포함해 100만㎡ 규모의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했지만 재선 실패로 추진 동력이 꺾였다. 김 지사는 이 사업의 쐐기를 박기 위해 선거 운동 전인 지난 3월 30일 신청사 착공식을 강행하기도 했다. 우상호 당선인은 도청 이전 사업은 행정의 일관성을 고려해 추진하되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이다. 도청 이전과 함께 추진됐던 9천억원 규모의 대규모 행정복합단지 사업은 전면 재검토 방침이어서 사실상 좌초되는 분위기다. 김두겸 현 시장을 이기고 울산시청에 입성한 김상욱 당선인도 전임 시정의 대대적인 수술을 예고한 상태다. 김 당선인은 전임 시장의 도시철도 1호선, 세계적 공연장 사업에 대해서도 선거 기간 불필요한 전시행정사업이라고 지칭하며 시민 공론화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알박기 인사·임기 말 인사 강행도…선거 결과에 상황 역전 민선 8기 이장우 시정에서 민선 9기 허태정 시정으로 넘어가는 대전에서도 정책 단절과 전·현직 권력 간의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임기 말 대규모 승진과 산하기관 인선을 진행했는데 허 당선인은 이를 알박기 인사·인사권 남용으로 규정하며 전면 조정을 예고하고 있다. 민선 8기 김영환(국민의힘) 충북지사는 2022년 7월 취임 이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전임 이시종(민주당) 지사의 핵심 사업이었던 '세계무예마스터십 정책'의 중단을 선언했다. 김 지사는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하면서 비슷한 상황을 맞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선거 승리로 사업과 행정의 연속성을 이어가게 됐다. 대표 마스코트인 '해치'는 오세훈 시장 재임 시절인 2008년 쓰이기 시작했으나 이후 박 전 시장 재임 기간 활용도가 줄었다.
[민선 9기 출범] ⑤ 권한 커진 지방의회…자리 싸움·사익 추구 여전
민선 9기 지방의회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지방의원들을 견제하고 이들이 실질적인 의정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제도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강원도 고성군의회에서는 2024년 7월 열린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김진 의원이 동료 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넸다가 구속됐다. 김 의원과 동료 의원들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현금 200만원과 주류, 털모자 1개를 주고받았다. 2024년 경남도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거 과정에서 최학범 의장과 박인 부의장이 동료 의원들에게 각각 장어 세트와 돼지고기 선물 세트를 돌렸다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당시 각각 의장과 부의장 선거에 출마한 이들이 의장단 선거에서 표를 기대하고 물품을 건넨 것으로 판단했다. 울산시의회에서는 2024년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성룡·안수일 의원이 3차 투표까지 11 대 11 동률을 기록했고, 선수(選數)에 따라 이 의원이 당선됐다. 이후 223일간 의장 공백 끝에 지난해 3월 치러진 재선거에서 이 의원이 다시 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민선 8기 춘천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육동한 시장과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시의회가 주요 현안을 두고 잇따라 충돌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세종시의회에서는 지난해 6월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세종시장 공약 사업이 번번이 좌절됐다. 이후 최 시장은 "한두 번도 아니고 이렇게 발목 잡으면 어떻게 일을 하느냐"며 민주당 의원들을 직격했다. 거제시의회는 민주당 의원이 7명, 국민의힘 의원이 8명, 무소속 의원이 1명이다. 민주당 소속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과 협치를 강조하지만, 조직개편과 예산, 주요 현안 등에서 의회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 제기된다. 울산시장은 민주당 소속 김상욱 당선인이지만 시의회 권력은 국민의힘이 전체 22석 중 15석을 차지하면서 원활한 협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의회도 민주당이 전체 118석 중 80석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해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시장과 각종 현안을 두고 갈등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를 두고 10석을 차지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비민주적인 의장단 독식"이라며 이를 규탄하는 회견을 29일 열 예정이다.
[글로컬] '수도는 서울'이라던 북한, '민족' 내던진 속셈은
이때 북한은 헌법에 수도를 서울로 명시했다. 당시 실질적인 수도 역할을 했던 평양 대신 서울로 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가까운 미래에 서울을 점령해 정부를 이전한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실제로 북한 정부는 평양에서 운영됐지만 평양을 공식 수도로 보지 않았다. 당시 북한은 '서울이 미국과 남한에 점령당한 상태'이고 '언젠가 해방되면 수도 기능을 회복할 것'이라는 논리로 평양을 사실상 임시 행정 중심지로 여겼다. 사회주의 정부 수립 직후 북한 지도부는 무력 통일 가능성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다. 북한은 1953년 정전 이후 분단이 장기화하자 서울이 수도라는 규정이 현실과 거리가 멀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1972년 '사회주의 헌법'을 새로 제정하면서 수도를 서울 대신 평양으로 바꿨다. 서울 탈환을 전제로 한 '임시 체제'에서 평양 중심의 '독자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북한은 헌법의 수도 규정을 바꿔 평양 체제로 전환한 지 반세기가 지난 올해 3월 헌법 개정을 통해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영토 조항을 신설하고 두 국가 노선을 공식화한 것이다. 남한은 언젠가 되찾아야 할 '미해방 지역'으로 남겨뒀다.
李대통령, 내일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삼성·SK 1000조 투자설’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新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당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북한날씨] 곳곳에서 소나기…"평양 낮 최고 31도"
북한은 28일 전지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끼기 시작하면서 밤까지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인천공항, 6·25 참전용사 1000가구에 ‘희망박스·말벗 봉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26일 ‘희망박스 전달 및 말벗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스분석]‘매표행위냐, 균형발전이냐’…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의 ‘진짜 손익계산서’ 봐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을 둘러싸고 산업계를 넘어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 대기업들의 ‘호남행’이 단순한 정권의 등 떠밀기로만 볼 수 없다는 얘기도 적지 않다.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지난 24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용인 클러스터의 전력 한계가 임계점에 도달한 만큼 제2 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며 호남 유치에 군불을 떼고 나서자 여야는 이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정치권의 힘겨루기 양상으로까지 비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수도권 중심의 기존 마스터플랜을 유지하면서도, 전력난과 RE100 규제를 돌파하기 위해 비수도권 신규 거점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전향적인 움직임을 보여왔다. 시장 일각에서는 석·박사급 인재들이 내려가지 않으려 하고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인 물마저 부족한 곳에 무리하게 팹(반도체 생산공장)을 짓는 건 기업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두 회사로선 복잡한 손익계산을 하는 분위기다. 결국 어딘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어야 하는 두 회사 입장에선 입지를 조목조목 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력·용수 고갈된 수도권, RE100 한계 부딪힌 영남권 수도권 우위론자들이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압도적인 인재 선호도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하다.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내에 발전소를 추가로 짓는 것은 주민 반발과 환경 규제로 인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영남권은 대안이 될 수 있을까. 애플, 엔비디아,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강력히 요구하는 RE100 기준이다. SK그룹이 에너지 계열사를 총동원해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반도체 생산을 묶는 풀스택 투자를 검토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도권·영남권 우위론자들의 반론도 무시할 수 없다. 반도체 전공정에는 웨이퍼를 세척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극도로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 반면 호남권은 반도체 전문 인력 공급 생태계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동정] 보훈차관, 국가유공자 무료건강검진 운영 현장 점검
강 차관은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무료건강검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국가유공자 건강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건강관리협회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강윤진 차관이 2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경기도 수원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무료건강검진 운영 현장을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강 차관은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무료건강검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국가유공자 건강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건강관리협회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李, 반도체 호남공장에 “CEO들이 판단…직권남용 아니라 조성행정”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 新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28분경 X에 “세상은 흑백만으로 되어 있지 않다.
광주전남 정관계 "국민의힘, 호남 반도체 투자 정쟁 말라"
전력은 영광 한빛원전과 신장성 변전소 건설 등으로, 인재는 AI 영재고·AI 융합대학·반도체 연합 공대·AI 사관학교 등 '인재 양성 사다리'로 준비해왔다고 강 시장은 설명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국민의힘은 저급한 정치공세를 당장 멈추고, 국가 균형발전과 호남 반도체 시대에 적극 협력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도 "전남과 광주의 청년층은 계속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청년이 선택할 만한 일자리와 산업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서"라며 "이 핵심을 빼놓고 호남에는 인재가 오지 않는다고만 말한다면 사실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민 당선인은 "반도체 공장이 전남광주에 들어오면 이미 수도권으로 간 호남 출신 인재는 돌아오고 지역의 고교와 대학은 반도체 공정·설비·소프트웨어 인력을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새로 출범할 특별시로 반도체 산업이 오겠다는데 여기저기 반발이 크다. 전남광주 지도자들이 더 강력하게 나서달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날아갈 듯한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게 모든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지웅, 유시민 직격…"대통령 지지층 갈라놓더니 정작 가장 먼저 돌 던져"
참고 참았으나 선을 넘은 건 내가 아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허 작가는 "기존 핵심 지지층에만 기대서는 미래가 없다"며 "가장 불편한 사람까지 가장 넓게 껴안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산적해 있다. 욕은 먹겠지만 나라를 살릴 것"이라고 이 대통령의 행보를 옹호했다. 또 유 작가가 방송에서 일부 평론가들을 "촉법 평론가"라고 표현한 데 대해서도 "비평을 나이로 깔아뭉개는 태도"라고 꼬집었다. 이어 "반드시 적이 필요하고, 반드시 자신이 옳아야 하며, 진영 밖의 적이 부족하면 진영 안에서 적을 찾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애초에 ABC 분류부터 희비극이었다"며 "선거에서 진 것은 당신 같은 사람들과 명확히 선을 긋지 못한 탓이 현 정권의 실수"라고 주장했다. 이 생각만큼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적었다.
민생경제 부담·재정위기 고려···인천 민선 9기 취임식 ‘간소화’
인천시는 7월 1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중구에서 분리된 영종구는 7월 1일 오후 2시 손화정 초대 영종구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에서 분리된 검단구는 7월 1일 오전 9시 출범식·오후 3시 김진규 초대 검단구청장 취임식을 열기로 했다. 중구와 동구가 통합된 제물포구는 1일 오전 10시 30분에 1800만원을 들여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취임식을 연다. 7월 7일 오후 7시에는 별도로 제물포구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4선에 성공한 박형우 구청장은 2000만원을 들여 7월 1일 오전 10시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용철 강화군수도 5000만원을 들여 7월 1일 오전 10시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각각 취임식을 연다.
與강경파, 檢보완수사권 폐지·구속기간 축소 개정법안 발의
특히 수사 단계의 구속기간을 축소하고, 자백 강요를 위한 반복적 출석 요구와 장시간·심야 조사의 금지를 명시한 내용 등이 개정안에 포함됐다. 이 개정안은 검찰개혁 강경파인 민주당 김용민·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등이 개별적 차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민주당의 당론은 아니다. 하지만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자들 사이 선명성 경쟁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관련 논의의 향배가 주목된다. 개정안은 보완수사를 요구받은 경찰의 이행 의무 규정도 뒀다. 일단 경찰은 검사의 요구를 접수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보완수사를 완료해야 하며, 긴급성 등을 고려해 검사가 별도의 시점을 정한 경우에는 이에 따라야 한다. 이는 수사·기소 분리의 원칙을 전제로 검사의 직무를 공소 제기와 유지 중심으로 바꾸되 보완수사 요구 불응에 따른 인사조치 요구 등 간접적 통제 수단을 둬 수사 완성도를 관리하도록 한 구조인 셈이다. 다만 개정안은 '전건송치' 도입에 관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하지만 개정안은 경찰에 1차 수사 종결권을 주는 현행법 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생성한 문서·기록 및 입수한 자료 등의 목록을 빠짐없이 검사에게 송부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을 신설, 사건에 대한 검사의 검토 권한은 강화했다. ◇ 수사단계 구속기간 30일→21일로 축소…수사인권보호관 도입 개정안은 사건 관계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여러 규정을 새로 추가하거나 보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조건부 석방' 제도 도입에 관한 내용도 개정안에 담겼다. 피의자를 구속할 사안이라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 각종 조건을 붙여 석방을 명령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 아울러 개정안은 자백을 강요하기 위한 수단으로 피의자 등에게 불필요하게 반복적으로 출석 요구를 해선 안 된다고 명시했다. 개정안은 수사인권보호관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발의 회견에서 "의원들이 정책 개발을 의뢰하고 시민사회가 수개월 숙의 끝에 마련한 개정안"이라고 했다.
친환경농산물에 가족이름 표기 허용…비의도 농약오염 처분 완화
내일부터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 시행…유기농업자재관리도 전산화 내일부터 친환경 농산물 포장재에 대표자 1인뿐 아니라 함께 농사지은 가족들의 이름도 공동 생산자로 올릴 수 있게 된다. 또 항공 방제로 인근 재배지에서 농약이 흩날려 들어오더라도 친환경 농가의 인증이 곧바로 취소되는 억울한 사태가 방지된다. 이는 친환경 농업인의 잘못이 아닌데도 기준치 이상으로 농약이 검출돼 생산된 농산물의 폐기 처분뿐 아니라 친환경 인증마저 취소되기도 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민주 총괄수석부대표에 장한별…협치수석 신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 당선자는 28일 장한별 의원을 총괄수석부대표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남 반도체 투자 놓고 충돌…광주·전남 "정쟁 대상 아니다"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을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국민의힘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 정치권이 잇달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반박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 호남 출신 국민의힘 인사들까지 투자가 정쟁의 대상이 돼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시장은 광주가 반도체 산업을 유치할 기반을 충분히 갖췄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국민의힘은 저급한 정치공세를 당장 멈추고, 국가 균형발전과 호남 반도체 시대에 적극 협력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인은 "전남과 광주의 청년층은 계속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청년이 선택할 만한 일자리와 산업이 수도권에 몰려 있어서"라며 "이 핵심을 빼놓고 호남에는 인재가 오지 않는다고만 말한다면 사실 왜곡"이라고 지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도 "새로 출범할 특별시로 반도체 산업이 오겠다는데 여기저기 반발이 크다. 전남광주 지도자들이 더 강력하게 나서달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날아갈 듯한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게 모든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호남 출신 국민의힘 인사들도 반응을 내놨다.
서울시, '지원 사각지대' 독립유공자 4∼6대 후손에 장학금
재단은 장학사업과 미래인재 육성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기존 서울장학재단이 올해 2월 이름을 바꿨다.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 밀반입 급증···세관, 5월까지 3441건 적발
위고비·마운자로 등 해외에서 구입한 비만 치료제를 국내로 들여오려다 적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국제우편을 통한 해외 직구가 많이 증가했다. 올해 1~5월 국제우편 통과 보류 건수는 2940건으로, 지난해 1년 전체 보류 건수(1107건)를 한참 넘어섰다. 국제우편을 통한 반입국은 인도가 전체의 95.6%인 28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여행자 휴대품을 통한 반입도 많았다.
국힘 '돼지 눈엔 돼지만' 李대통령에 "반도체 우려가 음해냐"
이 대통령이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 전망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일각의 주장에 이 같은 SNS 글을 올리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이어 "본인이 늘 정략과 야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우려마저 정략적 음해로 보이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유승민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이 돼지라고 비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힘 "경찰의 당원정보 확보 시도는 권력남용…법적대응"
국민의힘은 28일 경찰이 최근 자당 당원 정보 관리업체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면서 지방선거 경선 과정에서 활용된 당원 선거인단 명부 등 당원 정보를 확보하려고 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문체장관 "내년·내후년 '한중 관광의 해'로 공동 지정하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중국 쑨예리 문화여유부장에게 오는 11월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 회의를 계기로 내년부터 내후년까지를 '한중 관광의 해'로 공동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李 “尹정부서 공식 확인”…유승민 “‘닥치고 호남’ 의혹 더 분명해져”
이어 “삼성과 SK의 투자가 자발적 결정이라는 설명도 설득력이 없다”며 “국가 백년대계인 반도체 산업을 정치적 선전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정부가 처음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호남에 투자하도록 방향을 정해놓고 공직자들이 행정지도를 통해 설득한 것이라는 점을 대통령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안 쓰면 사라져다"…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7월 3일 18시 마감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마감된다. 지급 대상자 가운데 97% 이상이 이미 지원금을 받았지만,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한을 넘기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7월 3일 오후 6시에 끝난다. 6월 25일 24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급 대상자 3613만8987명 중 3518만6628명에게 지급됐다. 단순 계산하면 지급 대상자 중 약 95만명은 아직 지급을 마치지 않은 상태다. 1차 지급 대상자는 319만2000명이 지원금을 받아 대상자 대비 지급률이 98.8%였다. 반면 서울은 95.76%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CCTV 영상, AI가 먼저 걸러낸다…행안부, 재난안전 AI 사업 착수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CCTV 관제 영상에서 위험 징후를 AI가 먼저 찾아내고, 산불·침수 등 재난 영상을 학습데이터로 만드는 방식이다. 올해는 대구·세종·안산 등 3개 지방정부가 정부가 배정한 GPU 자원을 활용해 지역 재난 대응 모델을 개발한다. 행안부는 우선 약취·유인 등 이상행동을 조기에 탐지하는 AI 모델 개발에 GPU 자원을 투입한다. 이들 지자체는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GPU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
호우 이재민, 대피 길어지면 숙박시설·임대주택 지원받는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집을 떠나야 하는 이재민에 대한 구호 지원이 대피 기간과 피해 정도에 따라 세분화된다. 대피 초기에는 체육관이나 학교 강당 등 집단시설을 제공하되, 대피가 길어질 경우 개별숙박시설을 연계하고 장기화되면 조립주택이나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재민 입장에서는 재난 직후 임시 대피 중심이던 지원이 생활 안정 중심으로 확대되는 셈이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여름철 호우 피해로 발생하는 이재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맞춤형 구호 대책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가동한다. 대피 초기에는 체육관, 학교 강당 등 집단시설을 활용한다. 장기간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셔틀 외교 궤도 오른 한일 국방 협력 "하늘과 바다, AI까지 범위 넓힌다"
27일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공군 블랙이글스 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뉴시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뉴시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했다. 뉴시스 [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한일국방장관회담 의장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공군 원주기지 내 공군 블랙이글스 부대를 방문한 가운데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공군 항공기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27일 공군 원주기지 내 공군 블랙이글스 부대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일 국방장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재확인..안규백-고이즈미 방위대신 회담
안규백 국방부 장관(가운데)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연병장에서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은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일 및 한미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韓日국방 "교류협력 강화…특수비행팀 교류·해양구조훈련 지속"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공동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양 장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통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 한일 국방교류협력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노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실시된 한일 해군 간 수색·구조훈련(SAREX)도 발전시키는 등 해군 분야에서도 양국 국방교류협력을 정례화하고 더욱 강화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날 방한했다.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에 이은 양국 국방장관 간 셔틀 국방외교의 일환이다. 전날 고이즈미 방위상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하고, 안 장관과 함께 공군 원주기지에 있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부대도 방문했다.
김정은 위협하는 北빈부격차·살인적 인플레..청년층 불만 가중
북한 평양 아미산자동차기술봉사소에 전시된 아우디 차량들. 부의 대부분이 김정은·김여정 가족들과 군과 노동당 간부들에게 몰리면서 북한 청년층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2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빈부격차와 사회적 양극화는 체제 수립 이후 가장 극심한 수준으로 벌어졌다. IBK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북한 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서만 80% 가까이 급등하며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7만원선을 돌파했다. 환율 급등은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일 국방장관회담으로 셔틀외교 복원…교류협력 지속키로
그는 전날 입국 후에는 강원도 원주의 블랙이글스 부대를 찾아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의 광폭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외국 장관급 인사의 블랙이글스 부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진숙, '1호 법안'으로 노란봉투법 개정안 대표발의
이 의원은 특히 반도체 업계에서는 원청 기업의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하청업체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호남 반도체 투자' 폭풍 SNS…김용범 "팹 능력이 왕"(종합)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와 관련해 "역사적 성과"라고 강조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도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팹(Fab·반도체 생산시설) 클러스터는 매우 강력한 국가 전략"이라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생존전략이 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행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책임을 다한 결과이고 전무후무한 초대규모 지역투자 유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과거 행위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도 그럴 것이라 지레짐작하며 비난, 비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또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며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처럼 타인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원칙적 내용"이라면서도 "다만 기업의 지방 집중 투자에 대한 억측과 허위 주장이 유포되는 데 대한 안타까움"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팹 생산능력이 왕(Fab Capacity is King)"이라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런데도 우리의 공론장은 여전히 과거를 붙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청래 "멸칭의 언어 쓰지 말아야…우리는 원래 한 뿌리"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내 당권 경쟁으로 인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통합과 연대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과 연대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의 열쇠"라며 "이를 위해 넓은 마음의 동지적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이들을 제외한 범민주·진보연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민주당 차기 당권 후보로는 두 사람을 비롯해 송영길 전 대표, 김용민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전면전' 치닫는 장동혁 거취 갈등…국힘 '징계 내전' 초읽기(종합)
장 대표가 입원 뒤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해당(害黨) 행위에 대한 징계 방침을 천명하고 반(反)장동혁 진영에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하면서다. 장 대표가 징계 판단의 기준으로 '당심'을 언급한 것은 핵심 지지층에서는 자신의 대표직 유지를 더 원하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퇴해야 한다'는 답변은 39%에 그쳤다. 만약 장 대표가 실제 징계 카드를 꺼내 들 경우 국민의힘 내홍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장 대표가 당 대표로서의 리더십을 상실했다는 평가는 당내 개혁파뿐 아니라 다수의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이룬 만큼 징계 카드가 오히려 역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는 장 대표가 징계 카드를 실제로 쓸 경우 오히려 사퇴 압박이 더 커질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반(反)장동혁 측은 장 대표와 신경전을 이어가며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장 대표가 공개적으로 실명을 거론한 김재섭 의원은 "윤석열과의 단절을 촉구한 것이 당의 기강을 해치는 일이라 판단한다면 기꺼이 징계를 받겠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대표가 당권 유지에만 매달려 폭주하면 그 당에 미래는 없다.
[월드컵] 여야, 32강행 좌절에 "문체위서 대한축구협회 철저 점검"
더불어민주당 4선 박범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소한의 애국심으로 32강에 올라가길 바랐다"며 "한국 축구, 리모델링이 아니라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전형을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초선 조계원 의원도 SNS에 "가슴 졸이며 기다렸지만 결국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했다"며 "한국 축구의 대수술이 절실하다"고 직격했다. 민주당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송영길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큰 적은 대한축구협회"라며 "이번 월드컵의 결과는 이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부터 예견된 참사였다. 과정부터 공정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경남도, 서훈 못 받은 독립운동가 36명 발굴…포상 신청
경남도는 잊힌 독립운동가 36명을 새로 찾아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용범 “AI시대, 짓는 나라가 이긴다”…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 반박
전날 오전에는 호남의 용수 부족 지적에 대해 “핵심은 물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물 관리와 인프라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는 서남권에도 충분한 수자원이 존재하며, 댐 증고와 농업용수 재배치, 하수 재이용수 등을 활용하면 하루 100만t 규모의 산업용수 확보도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능한 한 많은 최첨단 팹을 가능한 한 빠르게, 가능한 한 안정적으로 짓는 것이 국가 전략”이라며 “짓는 나라가 이긴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세훈, 李 겨냥 “호남 반도체공장, 아마추어가 완장 차고 훈수”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토 공간 재편과 국가 균형발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李대통령 “대화·협력 통해 납북자 문제 실질 해결 노력”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국립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서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억의 날’이 진정한 ‘평화의 날’이 되는 그날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평화적 공존으로 바꾸어 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묵묵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부는 6·25전쟁 당시 강제 연행된 납북 희생자와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6월 28일을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김용범 "수도권 밖 반도체 팹 클러스터, 강력한 국가전략"
이어 현재의 반도체 호황 속에서 생산, 유동성, 청년이라는 질문이 제기된다며 "생산을 늘리면서도 초과 유동성을 생산적인 곳으로 흘려보내고,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통상적인 접근으로는 어렵다. 김 실장은 이 과정에서 "과거의 이념과 정치적 프레임으로는 우리 앞에서 벌어지는 일을 설명할 수 없다"며 "그런데 우리의 공론장은 여전히 과거를 붙잡고 있다. 이념 논쟁, 가치 논쟁, 끝없는 정치 공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 "소모적인 논쟁과 끝없는 절차에 발목이 잡힌다면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가치 논쟁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지 않는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와 정책의 존재 이유"라고도 적었다.
李대통령 "대화·협력 통해 납북자 문제 실질적 해결 위해 노력"
'6·25 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사…김남중 통일차관 대독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납북자 문제를 역사 속에 묻어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6·25 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기념식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내일 '3대 메가프로젝트 보고회'…삼전닉스 투자계획 주목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8일 밝혔다.
이 대통령 “납북자 문제, 역사 속에 묻지 않겠다…반드시 풀어야 하는 과제”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6·25 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을 맞아 “정부는 납북자 문제를 역사 속에 묻어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쟁으로 인한 아픔은 이들 가족만의 것이 아니다”며 “이 땅에 사는 모두의 아픔”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평화적 공존으로 바꾸어 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묵묵히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만날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동혁표 '징계 정치' 부활하나..당권·개혁파 갈등 커진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장 대표는 소장파 의원 등 실명을 열거하며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개혁 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는 장 대표의 리더십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차 사퇴를 촉구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제명했던 장 대표가 다음 주 '징계의 칼'을 다시 꺼내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장 대표는 지난 26일 언론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왔던 당내 징계 요청 등에 대해 어떤 결론이든 답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 대표를 향해 사퇴 요구를 이어온 인물들도, 장 대표가 '반격'에 나선 것이다. 이는 장 대표가 거취 표명 요구에 직면하며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정면돌파'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만일 장 대표가 징계 절차를 재개할 경우, 장 대표의 의도대로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여야, 원구성 놓고 끝장 대결..與 단독 처리 수순
뉴스1 여야가 22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은 '18개 상임위 독식' 엄포를 놓은 상황이나, 국민의힘은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야당에 양보하지 않으면 어떤 협상에도 응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양당은 오는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원구성 협상과 관련한 내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29일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22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곧바로 국회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 배분을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예고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원내 2당이 법사위원장직을 가져가는 것이 관례라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결코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법사위를 포함한 18개 상임위를 모조리 독차지 할 수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상임위 단독 처리에 극렬히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김재섭 치겠다는 장동혁…윤리위 칼끝은 불의 아닌 ‘덜 충성자’“
저는 김재섭 의원과 오래 교류하면서 그가 불의했다고 느낀 기억은 단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송영길 "지방선거서 당 계파 갈등에 전북도민 선택권 박탈돼"
당권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8일 "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지지하는 170만 전북도민들이 박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홍명보號 '월드컵 광탈'…여야 "축협 책임 반드시 물겠다"
최악의 경기력 끝에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정치권이 대한축구협회를 강하게 질타했다.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실패에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그는 축협에 대한 대대적 쇄신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게 진짜냐 소리 나올 것”···이 대통령, 이재용·최태원 회장과 함께 비수도권 ‘2000조원대 투자’ 밝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이재용 삼성전자·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총 투자 규모가 10년간 20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약 1시간20분간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석한다. 이어 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삼성전자와 SK그룹이 각각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3대 메가프로젝트 육성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영남권에는 피지컬 AI 투자를 확대한다. 3대 메가프로젝트 총 투자 규모는 10년간 20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李대통령, 내일 삼전닉스와 '메가투자' 공개…4개부처 합동발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대국민 보고회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발표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9일 오후 2시 이 대통령 주재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와 SK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한다. 투자계획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 자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영길 “韓축구 최대 적은 축구협회”…진종오 “홍명보, 지휘봉 놓아달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이 28일 확정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대한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 전반기 문체위원으로 활동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한목소리로 축구협회와 홍 감독을 비판했다.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선임한 과정에서부터 정당성이 결여돼 있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송 의원은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큰 적은 상대 팀이 아닙니다.
장동혁, 비당권파 김재섭·김용태 등 실명 거론하며 징계 예고···한동훈 사태 후 또 ‘징계 내홍’ 조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반도 심포지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화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비당권파 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징계를 예고했다. 비당권파에선 “편협한 리더십”이라며 장 대표 사퇴 요구가 다시 나왔다. 명분과 근거가 있으니 징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송석준 의원을 두고는 “제 사퇴를 주장하는 경기도 3선 의원은 시장을 뺏겼다. 본인이 공천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본인이 공천한 구청장”이라고 말했다. 한 비당권파 인사는 통화에서 장 대표의 실명 거론을 두고 “민주당식 좌표찍기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李 “호남, 오랜 소외 탓에 역설적으로 토지 확보…지역 갈라치기 자제해야“
이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통해 3대 메가프로젝트의 개괄적 구상을 밝힌 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구체적인 정책을 발표한다.
정점식 "與와 어떤 협조도 없을 것"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이 22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을 단독 처리할 수 있다고 압박하자 "어떤 협조도 기대하지 말 것을 정부여당에 통보한다"고 반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직 몇 개를 더 받아내겠다고 여당을 상대로 구걸하거나 간청할 마음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국힘 복당, 절차만 남아…당심은 민심에 수렴"
그러면서 "장동혁 당권파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났고, 그런 식의 엄포를 두려워할 만한 사람도 없을 거다. '저거 정상 아닌데' 이런 식으로 웃음거리가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당권파가 당 지지율 상승을 사퇴 불가론의 근거로 드는 데 대해서는 "그렇게 당심에 자신이 있으면 재신임 투표하라고 하지 않겠나. 당심은 결국 민심에 수렴하게 된다"고 밝혔다. 제가 하려는 건 보수를 재건해 총선을 이기고 정권을 탈환하려는 것이지 누구한테 보복하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내 '비토 세력'이 여전히 많다는 지적에는 "그렇다"고 인정하면서도 "지난 2년간 정말 어렵고 힘든 시기였다. 한 의원은 이날 일본 아사히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도 국민의힘 내부에 자신을 향해 '배신자'라고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 "나는 국민을 배신한 적이 없다"며 보수 재건을 위한 역할론을 강조했다.
정청래 “정권 재창출 위해 범민주진보 연대해야…분열 언어 버리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선 손잡을 수 있는 모든 범민주진보 세력이 연대해야 한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제언-통합과 연대’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억강부약 대동단결의 정신을 되새긴다”며 이같이 썼다. 정 전 대표는 범민주진보연대를 강조하며 “필요하면 결선투표제도 도입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하나”라고 했다.
국힘 "상임위 구걸할 마음 없어…야당 협조 기대하지 말라"
어디 한번 마음대로 해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무조건 6월 내 원 구성 본회의 처리'를 공언하고 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금까지 협상이 아닌 협박으로 일관했다. 원 구성에 대한 제안은 전혀 없었고, 오로지 상임위원 명단 제출 압박으로 일관했다"며 "협상 파트너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조차 없는 대화에는 임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0년, 18개 상임위를 모두 가져가 권력을 독점했던 문재인 정부 말기의 오만과 독주가 그토록 그리웠느냐"며 "이제 야당의 협조는 기대하지 말라.
李대통령 "호남 반도체, 특혜 아닌 국가적 대의…갈등조장 안돼"
이를 "전화위복을 통해 상전벽해를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도 표현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여섯 차례 관련 메시지를 X에 게시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X에서 민주당 김태선 의원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자와 함께 새로운 희망도시 울산을 만들 것으로 믿는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이어 "울산의 최대 민원인 국공립병원도 잘 해결해야겠지요? "라며 "요즘 김상욱 당선자의 공개회의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새벽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왜곡을 비판하는 정민철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 부의장은 최근 범여권 논객 유시민 씨와 대립각을 세워 온 인물이기도 하다.
與 "국힘, 호남 반도체 투자 지역감정 몰아…대안없이 발목잡기"
문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우리 산업 전반을 새롭게 재편하는 일"이라며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제발 어깃장 좀 놓지 말라.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는 법이라지만, 뱉는다고 다 말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준혁 의원도 페이스북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세계에서도 톱 클래스에 있는 기업이다. 정부의 협박 때문에 사전 조사도 없이 물도 없는 지역에 산업단지 선정을 발표했겠는가"라며 국민의힘의 비판을 "정말 수준 이하"라고 적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선 “경제성 없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선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C가 1을 넘지 않으면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사업 추진이 어렵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선은 기존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 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를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것이다. 송도연장선은 2023년 3월부터 사업 타당성 조사가 이뤄졌으나,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는 실패했다.
[단독]경찰, 잠실시위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무단 수색’ 피의자 조사…‘서부지법 사태’ 변호사 동행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선수를 무단 수색한 피의자가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조사에는 지난해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가담자들의 변호를 맡았던 서부자유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가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 시위 참가자들은 지난 8일 핸드볼 장비를 챙기기 위해 봉쇄된 경기장에 진입하려던 선수들을 가로막았다. A씨 등은 소지품 검사를 한다며 선수들의 가방을 강제로 열어 수색했다. 8일 오전 9시30분쯤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이 출입을 위해 경기장 앞에 도착했다. 경찰은 A씨 외에 일부 피의자도 조사했다. 경찰은 A씨 등에게 특수강요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이 공동으로 범행한 사실이 파악되면 특수강요에 해당할 수 있는 것이다.
딴지서 ‘李 장애 희화화’ 논란…이건태 “김어준, 재발방지 나서달라”
짧은 쪽 팔에는 ‘민주’라는 글씨가 있다. 한 이용자가 “삭제 부탁한다”는 댓글을 달았고 해당 글 작성자는 “거절한다”고 답했다. 제정신이냐”고 반발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딴지일보는 김어준 씨가 운영 중인 온라인 매체로 딴지게시판은 딴지일보 홈페이지 내 친문지지 세력이 주로 활동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다.
유시민 재건축론 파장…鄭 "민주진영 통합"·金 "외연확장 노력"
이어 "이럴 때일수록 통합과 연대, 민주적 국민 정당으로 진화해온 민주당의 역사를 생각해야 할 때"라며 "우리 안의 통합부터 먼저 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등과의 합당 등을 염두에 둔 연대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통합할 게 있으면 통합하고 연대할 곳은 연대해야 하지 않나"라고 답변했다. 정 전 대표는 워크숍 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서도 "손잡을 수 있는 모든 범민주진보 세력이 연대해야 한다"며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어 "우리 안에서부터 조롱과 혐오, 멸칭의 언어를 쓰지 말아야 한다"며 "저부터 끈끈한 동지적 연대감과 따뜻한 동지의 언어를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에서도 청년 정책을 심화해 나가는 것을 다양한 진보·보수의 컬러를 갖고 있는 청년들과 대화하는 게 좋겠다'며 "그런 방식을 당에 반영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와 김 총리는 검찰개혁 마지막 과제인 보완수사권 문제를 놓고도 신경전을 벌였다.
[월드컵] 李대통령 "예상밖 결과, 인사실패 탓…체육행정 개혁 신속추진"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어처구니없는 일로 국민들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매우 송구하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을 허탈하게 한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는 조직과 인사의 실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金총리, '호남 반도체공장' 野 비판에 "지역차별 본색인가"
김 총리는 국민의힘의 비판을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평가하며 "기억조차 흐려졌나"라고 덧붙였다.
핵 다뤘던 미 국무부 인사들 “한국 핵잠 올해 안에? 글쎄···”
핵 비확산·비핵화 업무를 담당했던 전직 미 국무부 고위 인사들이 한국 정부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두고 “한·미 양국에 상호호혜적”이라면서도 낙관론을 경계했다. 엘리엇 강 전 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는 핵잠 도입을 둘러싼 한·미 간 협상이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국내 정치권·학계 일각에서 핵무장론이 제기되면 핵잠 도입 협상이 “복잡해진다”며 핵 비확산을 약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지난 24~26일 열린 제주포럼에 참석한 전직 미 국무부 인사들은 정부의 핵잠 추진을 두고 “한·미 양국에 긍정적”이라고 봤다. 엘리엇 강은 같은 날 회견에서 “한·미 양국이 핵잠 협상을 잘 하면 민간 부분 협력도 잘 될 것이고 양국 모두에 윈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리엇 강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핵 비확산 업무를 담당했다. 이들은 올해 안에 한·미 간 핵잠 협상에서 성과를 거두려는 한국 정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엘리엇 강은 “사실 협상은 1년이 더 걸릴 수 있고, 근본적으로 한·미 협력에서 변화가 필요하기에 협상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엘리엇 강은 한국이 명확히 핵 비확산을 약속한다면 “핵잠 도입이 정말 잘 될 수 있고, 한·미 민간의 핵 관련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핵연료 이전을 위해선 미국 의회 동의도 있어야 한다.
국힘 '반도체 투자는 행정지도' 李대통령에 "정책적 협박"(종합)
이 대통령이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투자 발표 전망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일각의 주장에 이 같은 SNS 글을 올리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재선 김미애 의원은 "4류 정치가 세계 초일류 기업에 '행정지도'를 한다니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며 "반도체는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다. 균형발전 논리도 이미 오염돼 버렸다. 그만 멈추시라"고 일갈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전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고 쓴 SNS 메시지를 두고도 "모욕적"이라며 입을 모아 비판했다. 이어 "본인이 늘 정략과 야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우려마저 정략적 음해로 보이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통령이 돼지라고 비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보수 진영이 호남의 성장을 함께 응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이 전 위원장은 호남에 반도체 산업을 위한 여건이 충분히 갖춰졌는지 의문을 표했다. 이 전 위원장은 "광주·전남 물 부족 우려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이 대통령 “윤석열 정부서 호남 반도체 입지 확인”···야당 ‘정권 외압’ 공세에 반박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민의힘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결정을 ‘정권 외압’으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서자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호남에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청와대가 특정 지역 투자를 요구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직권남용이나 강요·지시가 아니라, 행정지도나 조성행정”이라고 반박했다. 호남의 산업용수 부족 우려에 대해서도 “수자원을 제대로 배치 관리하면 하루 100만톤의 산업용수 공급도 가능한 것으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과 정부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팹(제조 공장) 클러스터는 매우 강력한 국가 전략”이라고 밝혔다. 여야 공방은 격화됐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전날 엑스에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고 적은 것을 두고 반발했다.
정청래 '정통성' 부각에 김민석·송영길 '견제구'
사진은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송영길 민주당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8일 김 총리와 정 전 대표는 나란히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숍을 찾았고, 송 의원은 전북평당원 타운홀미팅에 참석했다. 정 전 대표는 당권경쟁에 따른 계파갈등을 만류하는 메시지를 통해 상대 계파인 친명(親 이재명)의 비난을 조명하며 정통성을 내세웠다. 이에 김 총리와 송 의원은 정 전 대표의 확장성 한계와 지방선거 공천잡음을 부각하며 견제구를 던졌다. 청와대와 신경전을 벌이고, 강경한 기조로 외연확장 한계 지적을 받았던 정 전 대표를 향한 지적이다. 통합하고 연대하고 확장해야 한다"면서 정 전 대표의 확장성 문제를 저격하는 발언을 내놨다. 김 총리와 같은 친명주자로 여겨지는 송 의원도 같은 날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전북평당원 타운홀미팅에서 정 전 대표를 꼬집었다.
송영길 "민주당 사당화 절대 용납 안 돼"(종합)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라면 선당후사의 자세로 이해할 수 있겠으나 (당 대표) 특보로 임명된 사람이 전부 시의원, 구의원, 기초단체장으로 출마할 사람이었다. 이게 무슨 짓이냐. 완전한 불공정 경선 아니냐"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국민이 먼저지 당이 먼저가 아니다.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게 민주당"이라며 "당원이 주인 된다고 하는데, 그 말도 일견 맞지만 당의 주인이 국민과 유리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태극기 부대, 극우 유튜버 등 세력을 모으는 것과 비유하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쏘아붙였다. 아울러 지방선거 과정에서 민주당이 타당·무소속 후보를 지원하면 징계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관련해 "일부 의원들,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이 '송영길이 해당 행위를 했다. 앞선 6·3 지방선거에서 김관영 지사는 당내 경선 후보로 결정됐음에도 '현금 살포'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 이 당선인과 겨뤄 낙선했다.
이진숙 1호 법안 "성과급 위한 파업 금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1호 법안으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손보는 안을 내놨다. 노동조합법상 노동쟁의 대상 확대가 산업현장의 혼란을 초래한다고 보고 교섭을 남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취지로, 성과급 등 경영판단 사항을 파업의 대상으로 삼지 못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먼저 사용자 개념을 명확히 해 모든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원청에 대한 교섭권을 가지지 않도록 했다.
‘역대급 졸전’ 홍명보·정몽규 저격?···이 대통령 “황당한 결과, 무능한 사람 지휘관 선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어처구니없는 일로 국민들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매우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을 허탈하게 한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는 조직과 인사의 실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장식 "李정부, 중도실용·선명한 개혁 같이 세워야 성공"
신 권한대행은 이날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민주당 안에서의 노선 경쟁이나 당권 투쟁에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신 권한대행은 당의 향후 노선을 두고는 "자강을 기본으로 숨 쉬듯 연대하겠다"면서도 "합당은 우리 스스로 선택할 문제다. 외부적인 입김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기본 원칙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적었다.
李대통령 "월드컵 본선 실패는 조직·인사 실패…체육행정 개혁"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재발방지와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어처구니 없는 일로 국민들께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매우 송구하다. 다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체육행정 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국민들을 허탈하게 한 이번 월드컵 본선진출 실패는 조직과 인사의 실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인사가 만사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재건축론發 노선대결 가속…鄭 "범진보 통합"·金 "판 확장해야"(종합)
특히 유 작가의 주장에 관해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로 온도 차를 보이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 전 대표는 '범진보 세력의 통합'에 방점을 두며 유 작가에게 화살을 돌리지 않았지만, 김 총리는 '외연 확장은 민주당의 역사'라고 강조하며 사실상 유 작가를 겨냥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통합과 연대, 민주적 국민 정당으로 진화해온 민주당의 역사를 생각해야 할 때"라며 "우리 안의 통합부터 먼저 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등과의 합당 등을 염두에 둔 연대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통합할 게 있으면 통합하고 연대할 곳은 연대해야 하지 않나"라고 답변했다. 나아가 김 총리는 "민주당의 대혁신이 필요하다"며 "정책 정당과 당원 주권정당의 도약을 기본으로 해서 품격의 문화, 청년 등의 새로운 화두가 필요하다. (특히) 청년 정책을 연구하고 추진하는 데 과감한 청년 협치를 시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당에서도 청년 정책을 심화해 나가는 것을 다양한 진보·보수의 컬러를 갖고 있는 청년들과 대화하는 게 좋겠다'며 "그런 방식을 당에 반영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은 너무 운동장을 좁게 쓰고 있다"며 "축구도 운동장을 좁게 쓰면 창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지는 것"이라고 했다. 정진욱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프레임 안에 사람들을 몰아넣고 민심을 왜곡하고 갈라치기 하는 것이 유 작가"라고 직격했다.
SK, 호남 반도체클러스터·영남 AI데이터센터로 AI혁신 확산
AI 산업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 생산기지와 AI데이터센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관련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호남에는 전공정과 후공정을 망라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는 1기당 건설 비용이 최소 60조원으로 추정되는 반도체 공장(팹)이 최대 5기까지 들어설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경기 이천캠퍼스와 충청 청주캠퍼스를 운영 중이고,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서도 1기 팹을 건설 중이다. 여기에 최근 반도체 초호황으로 인해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년 내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정부는 비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력·용수 등 기반 시설 설치비를 최대 100% 국비로 지원하는 등 내용으로 반도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내놨다. 최태원 회장이 오는 30일 광주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SK그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를 주도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李, 29일 삼성·SK와 ‘메가투자’ 공개…이재용·최태원도 참석
이후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 발표가 이어진다.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업 차원의 투자 내용도 공개된다.
러시아 관광객 평양행 브이로그 보니…기내 안전 안내 안 하고, 가이드는 가방 소지품 촬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북한 평양 순안공항으로 향하는 고려항공 여객기 내부. 지난 3월 30일 이 비행기를 탑승한 러시아인 유튜버 알렉산드르 로세프는 “옛날 영화에서 보던 소련 비행기의 모습”이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Alex Losev’ 갈무리. 그는 또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북한 관광 가이드가 자신의 카메라 가방 안 소지품을 촬영했다고도 했다. 28일 로세프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그는 전날 ‘북한: 첫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그가 지난 3월 3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출발해 평양에 도착한 뒤 보낸 첫날 일정이 담겼다. 그는 자신이 탑승한 고려항공 여객기에 대해 “비좁은 기내와 부족한 수하물 공간, 좌석에 씌워진 특유의 천 시트까지 옛날 영화에서 보던 소련 비행기의 모습이었다”고 했다. 그는 “평양행과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오는 여객기 모두 승객 대부분은 북한 주민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평양에서 동행한 남녀 가이드 2명이 러시아어가 서툴러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북한단신] 구축함 건조 노동자들에게 격려편지·지원물자
북한은 23일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취역식을 열고 실전 배치를 마무리했다. 취역식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참여했다.
친청 “李 자신감 지나쳐” vs 김민석 “과잉 자신감 ‘난(亂)’ 될수도”
김 총리와 가까운 채현일 의원도“(이 대통령의)치열한 1년의 과정을 두고 ‘자신감 과잉’이라 폄훼하는 것은 참으로 모욕적”이라고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 부의장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유 작가를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당권 주자들은 유 작가 발언을 두고 입장 차를 드러냈다. 정 대표는 28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서 들과 만나 “지금은 서로 먼저 말 아껴야 될 거 같다. 그 부분은 듣는 분들께서 잘 판단하시란 얘기”라고만 했다. 이에 친명계 이건태 의원은 페이스북에 “연대와 합당은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전략으로 소비될 사안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부, 중·러 군용기 무단진입에 항의와 재발방지 요구
중국, 러시아 군용기들이 한국방공식별구역( KADIZ )에 무단 진입한 것과 관련해 우리 군 당국이 항의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했다. 지난 27일 중국, 러시아 군용기 10여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에 무단 진입한지 하루만이다.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28일 오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은 사전통보 없이 오전 8시30분께부터 4시간가량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KADIZ 무단 진입' 중·러 무관 초치 "엄중 항의, 재발 방지 강력 촉구"
뉴시스 정부가 우리 방공식별구역(KADIZ)을 사전 통보 없이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측에 강력한 유감과 함께 항의의 뜻을 공식 전달했다. 국방부는 주한 양국 국방무관을 전격 초치해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구하는 한편, 향후 주변국의 공역 활동에 대해 국제법적 테두리 안에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이광석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 주관 하에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을 각각 불러 모았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중·러 측은 사전 통보 절차를 생략한 채 진입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청래 ‘정통성’, 김민석 ‘확장’, 송영길 ‘변화’ 강조…차기 당권주자 3색 행보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2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차기 여당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민주당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숍에서 만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정 전 대표와 김 총리는 당선인들에게 각각 민주당의 정통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송영길 의원은 전북에서 당원들을 만나 월드컵 32강 실패를 언급하며 “민주당도 이 상태로 두면 안 된다”며 변화를 역설했다. 정 전 대표와 김 총리는 이날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을 찾아 당선인들을 격려했다. 민주당 정통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도 확장 필요성을 강조한 취지로 보인다.
[게시판] 중국 지방정부 외사 담당 대표단 방한…새만금 시찰
중국 지방정부 외사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026년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대표단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시찰하고,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을 비롯해 우리 정부·지자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중국 지방정부 외사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026년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호남 반도체클러스터, 李정권 압박인가..여야 논쟁
정부·여당은 지난주 1000조원이 넘는 '낯선 숫자' 규모의 호남 반도체 투자를 시사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용수 공급 우려가 있는 호남에 억지로 밀어 넣는다고 반발했고, 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용수가 충분하다고 반박하며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응수했다. 임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런 정치적 주장은 우리 민간기업들의 고도화된 경영능력을 모독하는 처사다. 수백조원 반도체 투자는 정치권력 입맛대로 추진되는 과거의 구조가 아니다"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전력·용수·인력·물류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스로도 우습지 않나"라며 "(특히) 김 실장은 한 달 전 반도체 기업 이익을 환수하자며 국민배당금을 꺼내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린 장본인"이라고 꼬집었다.
'월드컵 탈락, 결국 인사가 만사'…李 대통령 "조직·인사 실패, 체육행정 개혁 신속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와 관련해 "조직과 인사의 실패"라고 진단하며 체육 행정 개혁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결국 인사가 만사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능력보다 내 편을 더 중시해 무능한 사람을 지휘관으로 선발하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국방부, 'KADIZ 무단진입' 중·러에 엄중 항의·재발방지 촉구
어제 중러 전투기·폭격기 KADIZ 무단 진입…작년 12월 이후 6개월만 국방부는 28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전날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무단진입한 것과 관련해 당사국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10여대는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 KADIZ에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폭격기와 전투기로, 사전통보 없이 오전 8시30분께부터 4시간가량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함께 KADIZ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
국방부, 중·러에 KADIZ 진입 엄중 항의…재발 방지 촉구
국방부는 28일 중국·러시아 군용기 10여대가 전날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데 양 국가에 항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무단 진입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28일 오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 측에서 KADIZ에 진입하겠다는 사전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2019년부터 연합훈련 등을 하며 연간 1∼2차례 KADIZ에 무단 진입하고 있다.
메가투자, 李정부 균형발전·AI대전환 승부수…정치공방도 점화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국민보고회에서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과 관련 부처의 정책 발표에 이어 삼성전자와 SK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투자 액수가 10년간 총 1천조원을 상회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이런 전망이 나오는 것은 지방 반도체 시설 투자가 이 대통령의 2년 차 기획의 핵심에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야권에서는 대대적인 호남 반도체 시설 투자를 '더불어민주당 내 당권 다툼을 염두에 둔 정치적 기획'이라고 의심하면서 정부가 이를 위해 사실상 기업을 압박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한다. 이에 민주당에서 야권이 국가 전체의 이익을 외면한 채 지역감정을 조장하려 한다고 반박한 데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까지 "호남이면 반대하는 지역 차별 본색"이라고 맞받는 등 논쟁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지역 반도체 시설이 성공적으로 완성되려면 대기업의 투자만이 아니라 전력망을 포함한 각종 인프라와 정주 여건 마련 등 정부 정책과 정치권의 입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사업의 향방을 놓고 정치적 공방이 뜨거워지는 것은 정부 입장에선 반길 일이 아닌 셈이다.
한일 양국 국방 수장 탁구 교류, 한일 청년 50명과도 대화
28일 오후 한국국방연구원에서 한일 국방장관과 청년 안보대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국방부 체공 한일 양국의 국방 수장이 이번에는 군사적 논의를 넘어 미래 세대인 청년들과 직접 마주 앉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은 양국 대학생들과 국방 정책을 공유한 데 이어 친선 탁구대회까지 개최하며 안보외교의 저변을 넓혔다. 국방부 체공 28일 오후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과 청년 안보대화 행사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방부 체공 28일 오후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과 청년 안보대화 행사 후 양국 장관이 친선 탁구경기를 하고 있다. 국방부 체공 28일 오후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열린 한일 국방장관과 청년 안보대화 행사 후 양국 장관과 청년들이 친선 탁구경기를 하고 있다.
"호남 반도체, 삼성·SK 2000조 투자"[대도약 3대 프로젝트]
이 자리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웃도는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여권에서는 호남 반도체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체 투자 규모가 2000조원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8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와 관련해 "용인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현재 추진 중인 용인 클러스터를 뛰어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되는 셈이다.
"호남 반도체 공장, 용인 이상으로 더 크게 짓는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참여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웃도는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8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와 관련해 "용인 그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도 "초기 투자 단계가 1000조원 안팎이라고 들었다"며 "양사를 합산하면 (호남 반도체만)1000조원은 넘는다"고 설명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현재 추진 중인 용인 클러스터를 뛰어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되는 셈이다. 호남뿐만 아니라 충청권과 영남권과 투자 기간까지 고려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규모는 2000조원대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제기된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초대형 투자 계획을 내놓는다.
"호남 반도체, 특혜 아닌 국가대의 물 부족한 지역에 공장 세우겠나"[대도약 3대 프로젝트]
이재명 대통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와 관련, "역사적 성과"라고 강조하며 SNS를 통해 관련 메시지를 잇달아 내놨다. 특히 "호남에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 호남 입지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되, 합리적 근거가 있다면 협조해주고 정치적 목적으로 지역 갈라치기나 지역갈등 조장은 자제해 달라"고 썼다. 이 대통령은 "호남에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다.
'징계 칼' 또 빼든 장동혁… 국힘, 당권·개혁파 내전 격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퇴원 후 '징계 정치' 부활을 예고하면서, 국민의힘 당권파와 개혁파의 내전이 다시 격화될 조짐이다. 장 대표는 소장파 의원 등 실명을 열거하며 징계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개혁 성향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는 장 대표의 리더십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차 사퇴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지난 26일 언론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왔던 당내 징계 요청 등에 대해 어떤 결론이든 답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 대표를 향해 사퇴 요구를 이어온 인물들도, 장 대표가 '반격'에 나선 것이다. 이는 장 대표가 거취 표명 요구에 직면하며 리더십이 흔들리면서, '정면돌파'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 만일 장 대표가 징계 절차를 재개할 경우, 장 대표의 의도대로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정통성 내세운 鄭… 견제구 던지는 金·宋
28일 김 총리와 정 전 대표는 나란히 6·3 지방선거 청년 당선인 워크숍을 찾았고, 송 의원은 전북평당원 타운홀미팅에 참석했다. 정 전 대표는 당권경쟁에 따른 계파갈등을 만류하는 메시지를 통해 상대 계파인 친명(親 이재명)의 비난을 조명하며 정통성을 내세웠다. 이에 김 총리와 송 의원은 정 전 대표의 확장성 한계와 지방선거 공천잡음을 부각하며 견제구를 던졌다. 김 총리와 같은 친명주자로 여겨지는 송 의원도 같은 날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전북평당원 타운홀미팅에서 정 전 대표를 꼬집었다. 항상 동지적 언어를 쓰라"고 당부했다.
조현 외교, 日방위상 면담…"국민 체감할 실질 협력 확대해야"
조현 외교부 장관은 2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과 면담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韓日국방 "교류협력 강화…특수비행팀 교류·해양구조훈련 지속"(종합)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공동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양 장관은 상호이해와 신뢰증진을 통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 한일 국방교류협력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노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실시된 한일 해군 간 수색·구조훈련(SAREX)도 발전시키는 등 해군 분야에서도 양국 국방교류협력을 정례화하고 더욱 강화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담을 마치고 국방홍보원을 견학한 안 장관은 고이즈미 방위상에게 부친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2002년과 2005년 두 차례 방한 당시 모습이 실린 국방일보 기사를 액자로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 양 장관은 함께 오찬을 한 뒤, 오후에는 안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구로 이동해 양국 청년세대와 함께 간담회를 하고 친선 탁구 경기도 했다. 친선 탁구 경기에선 두 장관이 한 팀을 이뤄 한일 청년들과 벌이는 복식 경기도 진행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에 이은 양국 국방장관 간 셔틀 국방외교의 일환이다.
보훈부·건협 "18만원 상당 무료 건강검진, 국가유공자 1만명 혜택"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 강뉴합창단 한국 초청 국제보훈·평화 프로젝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간 의료기관과 손잡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직접 검진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살피고 보훈 가족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8일 국가보훈부는 강윤진 차관이 오는 2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를 전격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찬대 인수위, 'F1 유치 중단·글로벌 톱텐 폐지' 권고안 채택
우선 권고안에는 시가 추진해온 포뮬러원 그랑프리 유치를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K-반도체, 대규모 지방투자로 균형발전 발판…2천조원 거론(종합)
SK하이닉스까지 포함할 경우 향후 10년간 투자규모가 2천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만큼 국가 AI 대전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8일 정부와 업계에서는 이번 삼성전자의 투자를 두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동시에, 이번 초호황을 반도체 밸류체인의 확장과 제조업 고도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최대 반도체 팹(공장) 10기 규모가 될 경우, 이는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맞먹는 수준이다. 패키징(후공정)을 넘어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정(전공정)까지 포함할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설계·장비·소재 협력업체가 함께 집적되는 거대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투자를 넘어 첨단 소재·부품 산업 투자까지 주도하는 것은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 차원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충청권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고부가 반도체 기판뿐만 아니라 피지컬AI의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등을 생산 중이다. 호남권은 세계 최대 수준의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육성되고, 충청권은 반도체 패키징과 첨단 소재·부품 산업의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허지웅, 유시민에 “李에 가장 모난 돌 던져…염치는 어디에”
허 작가는 이달 2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 작가의 사진을 캡처해 올리며 “참고 참았으나 선을 넘은 건 내가 아니다. 그러나 표현하지 못한다.
중-러 군용기 방공식별구역 무단진입…軍, 엄중 항의
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주한중국 국방무관과 주한러시아 국방무관에게 각각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군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폭격기와 전투기 10여 대가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4시간가량 사전 통보 없이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후 이탈했다.
‘잠실 시위자, 핸드볼팀 무단 수색’ 피의자 조사…경찰, ‘조직적 배후’ 추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벌어진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여자 핸드볼 주니어 대표팀 선수를 무단 수색한 A씨가 최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 조사에는 지난해 1월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가담자들의 변호를 맡았던 서부자유변호사협회 소속 변호사가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소지품 검사를 한다며 핸드볼 대표 선수들의 가방을 강제로 열어 수색했다. 경찰은 A씨를 포함한 5명이 무단 수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에게 특수강요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러 군용기 떼로 KADIZ 무단 침입…국방부, 엄중 항의
국방부는 28일 중국·러시아 군용기 10여대가 전날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진입한 데 대해 양 국가에 항의했다.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무단 진입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28일 오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 측에서 KADIZ에 진입하겠다는 사전 통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중·러는 2019년부터 연합훈련 등을 하며 연간 1~2차례 KADIZ에 무단 진입해왔다.
정청래는 ‘정통성’ 김민석은 ‘확장성’…청년 당선인들 앞에서 ‘신경전’
두 사람은 당선인들에게 각각 민주당의 정통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송영길 의원은 전북에서 당원들을 만나 월드컵 32강 실패를 언급하며 “민주당도 이 상태로 두면 안 된다”고 했다. 정 전 대표와 김 총리는 28일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민주당 청년 당선인 워크숍을 찾아 당선인들을 격려했다. 민주당 정통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사람은 보완수사권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 총리는 지난 25일 당초 5월에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하자고 당에 제안했으나 당의 요구로 연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전 대표는 “5월은 한창 공천을 할 때고 본회의를 열기도 어려울 때라서 정부안을 보고받거나 제안받은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서남해안, 발전 소외…개발 부지 풍부”…국민의힘 ‘호남 반도체 정권 외압’ 공세 직접 반박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이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에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결정을 ‘정권 외압’으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서자 직접 반박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호남에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청와대가 특정 지역 투자를 요구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직권남용이나 강요·지시가 아니라, 행정지도나 조성행정”이라고 반박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SNS에 “수도권 밖 대규모 반도체 팹(제조 공장) 클러스터는 매우 강력한 국가 전략”이라고 밝혔다. 여야 공방은 격화됐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기업의 자본과 국가의 미래 동력을 정권의 표밭 다지기용 소모품으로 전락시켰다는 합리적 의심을 대통령은 그저 돼지의 눈에 비친 억측으로 치부하며 국민을 모욕하고 있다”고 했다.
재건축론發 노선대결 가속…鄭 "범진보 통합"·金 "판 확장해야"(종합2보)
특히 유 작가의 주장에 관해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로 온도 차를 보이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정 전 대표는 '범진보 세력의 통합'에 방점을 두며 유 작가에게 화살을 돌리지 않았지만, 김 총리는 '외연 확장은 민주당의 역사'라고 강조하며 사실상 유 작가를 겨냥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통합과 연대, 민주적 국민 정당으로 진화해온 민주당의 역사를 생각해야 할 때"라며 "우리 안의 통합부터 먼저 해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등과의 합당 등을 염두에 둔 연대를 의미하느냐'는 질문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통합할 게 있으면 통합하고 연대할 곳은 연대해야 하지 않나"라고 답변했다. 나아가 김 총리는 "민주당의 대혁신이 필요하다"며 "정책 정당과 당원 주권정당의 도약을 기본으로 해서 품격의 문화, 청년 등의 새로운 화두가 필요하다. (특히) 청년 정책을 연구하고 추진하는 데 과감한 청년 협치를 시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당에서도 청년 정책을 심화해 나가는 것을 다양한 진보·보수의 컬러를 갖고 있는 청년들과 대화하는 게 좋겠다'며 "그런 방식을 당에 반영하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은 너무 운동장을 좁게 쓰고 있다"며 "축구도 운동장을 좁게 쓰면 창조적인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지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자기가 개혁적이다'라고 알리바이로 떠들다가 임기를 마치는 의원이 아니라 실제 협력을 해서 성과를 만들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가져다주는 유능한 진보가 되기를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욱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프레임 안에 사람들을 몰아넣고 민심을 왜곡하고 갈라치기 하는 것이 유 작가"라고 직격했다. 그는 송 의원이 언급한 '사당화' 표현도 문제 삼았다.
이 대통령, 삼성·SK와 ‘10년간 2000조’ 투자 계획 내놓는다
29일 호남·충청·영남에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공개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신산업 3대 축으로 삼고, 호남·충청·영남 등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내용이다. 총투자 규모가 10년간 200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영빈관에서 약 1시간20분간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8일 밝혔다. 이어 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후에너지환경부·국토교통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삼성전자와 SK그룹이 각각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3대 메가프로젝트 육성 방안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영남권에는 피지컬 AI 투자를 늘린다.
韓日국방 "교류협력 강화…특수비행팀 교류·해양구조훈련 지속"(종합2보)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양자 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공동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양 장관은 상호이해와 신뢰증진을 통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 한일 국방교류협력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노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 2017년 이후 9년 만에 실시된 한일 해군 간 수색·구조훈련(SAREX)도 발전시키는 등 해군 분야에서도 양국 국방교류협력을 정례화하고 더욱 강화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담을 마치고 국방홍보원을 견학한 안 장관은 고이즈미 방위상에게 부친인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일본 총리의 2002년과 2005년 두 차례 방한 당시 모습이 실린 국방일보 기사를 액자로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다. 해당 기사에는 각각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도 담겨 있다. 양 장관은 함께 오찬을 한 뒤, 오후에는 안 장관의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구로 이동해 양국 청년세대와 함께 간담회를 하고 친선 탁구 경기도 했다. 지난 1월 안 장관이 방일했을 당시에도 고이즈미 방위상의 지역구인 요코스카시를 방문해 친선 탁구 경기를 했는데, 고이즈미 방위상의 방한에서도 같은 일정을 소화한 것이다. 두 장관은 한일 청년들에게 양국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적 관계를 형성해 나가야 하며, 호혜적·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날 방한했다. 지난 1월 안 장관의 방일에 이은 양국 국방장관 간 셔틀 국방외교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