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

사회 2026-06-21

[Q&A]8050 넘어 '9060 재앙' 맞은 일본…"이대로면 한국도 위험"

노모가 먼저 숨을 거두자, 홀로 남겨진 50대 딸이 약 보름 후 영양실조와 저체온증으로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30년 가까이 히키코모리로 지낸 딸은 집에 현금이 있었음에도 집을 벗어나지 못한 채 아사했다. #2023년 가나가와현에 사는 60대 무직 남성이 부친의 시신을 6개월간 방치하는 일이 발생했다. 2024년 간토 지방에 거주하는 60대 무직 남성 역시 부친의 시신을 유기하고 연금을 부정 수령했다. 부모님의 연금과 돌봄에 의존해 지내던 자녀들이 장례를 치를 능력조차 없어 시신을 방치하거나 유일한 생계 수단인 연금이 끊길까 봐 의도적으로 죽음을 알리지 않은 것이다. 일본의 사회 문제로 떠올랐던 80대 노부모가 50대 히키코모리 자녀를 부양하는 '8050 문제'가 '9060 문제'로 악화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청년 고립·은둔 문제에 힘쓰는 오오쿠사 미노루 사회적협동조합 내비두 국제협력팀장은 "한국도 위험하다"고 경고한다.일본에서 히키코모리 문제가 본격화된 것은 1990년대다. 일본 내각부의 2022년 조사에 따르면 15~64세 가운데 약 146만 명이 히키코모리로 추산된다. 네 번째 순서로 오오쿠사 미노루 사회적협동조합 내비두국제협력팀장에게 한·일 양국의 고립 문제와 은둔 장기화의 위험성에 대해 물었다.A. 한국과 일본은 단일민족에 가까워 획일적 문화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요. 개성이나 개별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비관용 사회'이다 보니, 뭐든지 제대로 해야 하고 "기본은 해야지"라는 말을 당연시하는데 그 '기본' 자체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모두가 같은 스토리를 살아야 한다는 동조 압력과 집단주의 분위기 속에서 개인의 정체성은 경시되고 무시당하는 셈입니다.사실 동아시아라고 해도 이런 은둔 고립 문제는 한국과 일본이 유독 독보적입니다. 제가 지금 사는 대만이나 중국의 경우 다양한 민족이 있어 확실히 삶에 대한 획일적 시각이 다르구나 하고 느끼고 있거든요. 물론 최근 중국에서도 대학 경쟁이 심화되며 은둔이 많아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모가 항상 옳고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아이들은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못 하고 발언권이 없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합니다. 최근에는 아이를 많이 낳지 않다 보니 한 아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부담감도 더 극대화됩니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부모와 자녀의 동거율이 아주 높습니다. 한국의 은둔형 외톨이들이 일본의 히키코모리에 비해 조금 더 말을 많이 한다거나,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고 자기표현을 하는 경향이 있기는 합니다. 한마디로 어른들이 '~해야 한다'는 집착이 너무나 강한 심리 상태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종의 저주처럼 작용하여, 결국 무엇을 해도 행복감을 느낄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A. 한마디로 응급처치만 하고 있을 뿐, 근본적인 예방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수십만 명의 고립 청년 중 극히 일부의 극단적인 사례를 가지고 집단 전체를 일반화하는 것은 심각한 오류입니다.



"민찬이, 서원이, 준서 내가 참 좋아했던 친구들..." 은마상가 문방구 폐업 안내문 '울컥' [따뜻했슈]

오랜 세월 동네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지켜온 사장이 가게를 정리하며 손글씨로 마지막 인사를 건넨 것이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은마아파트 상가 문방구 사장님이 마지막으로 남긴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문구점 사장은 안내문을 통해 "사랑하는 어린이 친구들, 그리고 수많은 고객님! 그동안 참 고마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사장은 "내가 참 좋아했던 친구들. 항상 응원 많이 할 테니 화이팅.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4000여 개 수준까지 줄었다.



"40년 아버지 손찌검 견디신 엄마" 이제라도 이혼시키고 싶다는 딸, 반대하는 장남 [이런 法]

40년간 아버지의 폭언과 폭행에 시달려 온 어머니의 이혼을 돕고 싶다는 딸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부모님이 결혼하신 지 40년이 넘었다. 아버지는 젊은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폭언을 퍼붓고 손찌검도 서슴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A씨는 "그렇게 어머니는 묵묵히 참고만 사셨다. 이어 "예전보다 훨씬 더 교묘하게, 끊임없이 어머니를 못살게 굴고 계신다"며 "이제라도 어머니를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여생이나마 여행도 다니시고, 인생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어머니의 이혼을 돕고 나섰다"고 했다. A씨는 "증거도 부족하고 자식들 사이에서도 입장이 갈리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 어머니의 이혼 소송을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다만 "재산분할 비율은 구체적인 기여도와 혼인 생활의 실태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재산 목록을 꼼꼼히 파악하고 전문가와 함께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는만큼 힘이 되는 게 법이라죠.



"쓰레기 민폐집회 욕먹지는 말자" 올공 나름의 분리수거장...새벽에 고수들이 나타났다 [낮은 곳의 기록자]

한 노인이 캔이 담긴 봉투 안을 들여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집회가 끝난 뒤 공원 한쪽에는 컵과 생수병 등 각종 쓰레기들이 남는다. 다만 임시 분리수거함 주변에는 아직 수거되지 않은 봉투와 접어 둔 종이상자들이 남아 있었다. 집회가 끝난 뒤 남은 음료 캔과 종이상자는 고물상에 넘길 수 있는 물건이다. A씨는 "새벽에 오면 그나마 낫다"며 "사람들이 다녀간 뒤라 분리수거함 주변에 캔이 남아 있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어저께도 왔는데 없더라고요. 없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는 "사람이 많이 모인 날이면 캔이 좀 나온다"며 "그런데 여기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빨리 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돈이라도 되면 좋은 것"이라며 "고물상에 가져가면 큰돈은 아니어도 그냥 버리는 것보다는 낫다"고 했다. 그는 "종이는 부피가 크고 무거워서 많이 못 가져간다. 캔이 그나마 낫다"며 "요즘은 폐지도 예전 같지 않다. 박스도 가게에서 따로 모아두는 데가 많고, (이를 주워가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둘이 오면 한 사람은 박스 보고, 한 사람은 캔을 본다"며 "많이 벌려고 한다기보다 새벽에 운동 삼아 움직이는 사람도 있다"고 설명했다. 분리수거함 주변에는 묶어 둔 봉투와 접어 놓은 상자들이 모여 있었다. 옆에는 "분리수거 전, 확인"이라는 안내문도 세워져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집회 참가자 김모씨는 "사람이 많이 모이면 쓰레기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공원은 같이 쓰는 곳이라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30대 박모씨도 "봉사자들이 분리수거를 계속 안내했다"며 "집회가 끝난 뒤에도 뒷정리가 중요하다고 봤다"고 했다. 올림픽공원 주변 집회로 쓰레기가 크게 늘어 추가 인원이 근무하느냐고 묻자 관계자는 "인력이 아직 많이 배치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도로가에 쓰레기가 있는지 기동반이 한 번씩 확인하고, 필요하면 수거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양이 많으면 근무자들이 그쪽으로 가서 담당을 하지만, 아직은 쓰레기가 많지 않다"며 "힘들다는 얘기도 아직은 없다"고 했다. A씨는 "여기서 오래 있으면 사람들 다니는 데 불편하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별로 없네요"라며 "그래도 집에 그냥 있는 것보다는 나와서 걷는 게 낫죠, 돈도 벌고…"라고 말했다.



"침수 피해 막는다"…지자체마다 장마 앞두고 재난대비 총력전

특히 상습침수지역이거나 산불 피해 등으로 산사태 우려가 있는 곳, 과거 대형 피해가 생긴 곳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사고 재발 방지에도 안간힘이다.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드론과 스마트 폐쇄회로(CC)TV 등 첨단 장비도 재난 예방에 투입된다. 추 당선인은 함지산 산불 피해지역 등에서도 2차 피해 예방대책과 주민 비상 대피계획을 확인하고 장마가 시작되더라도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차질 없는 예방이 이뤄지도록 주문했다. 부산시는 옹벽 5곳과 지하차도 18곳, 체육시설 10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강원도는 산사태 취약지역 3천366곳과 급경사지 455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전북 완주군은 최근 전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마쳤다. ◇ 읍면동장이 직접 대피 명령 내린다…주민 대피·보호 시스템 강화 경기도는 통제·대피 가이드라인 이상의 특이 기상 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실에 자동으로 나타나는 상황관리체계를 시범 도입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읍면동장에게 '주민대피 명령권'을 준다. 또 비상 1단계부터 시군에서 읍면동으로 비상근무 인력을 직접 지원하는 등 일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력을 확립했다. 제주도도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읍면동장에게 주민대피 명령권을 주기로 했다. 침수 위험 하천 58개 구간 282개 지점에 대한 통제 계획과 주민 대피 계획도 마련했다. 충북 청주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읍면동장에게 '주민대피 명령권'을 준다. 경북도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지자체들은 재난 예방과 유사시 주민 대피 등에 첨단기술을 총동원, 피해 줄이기에도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장] 물 걱정 덜었지만 회복은 진행형…가뭄 1년 앞둔 강릉

농촌·상권 곳곳에 남은 재난의 흔적…후유증 속 대비책 모색 강릉시, 물관리 체질 개선…취수원 다변화 등 중장기 계획 마련 "가뭄 피해요? 똘똘 뭉쳐서 재난도 넘긴 것처럼 상처도 잘 회복할 겁니다." 전례 없는 가뭄이 강원 강릉 전역을 덮친 지 어느덧 1년. 지난 여름 바짝 말라 바닥을 보인 오봉저수지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물로 가득 차 있었다. 최악의 가뭄 사태 이후 자연의 풍경은 제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었지만, 여전히 곳곳에는 깊은 가뭄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작물이 말라 죽는 모습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던 기억이 아직도 김씨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계약재배하던 감자가 가뭄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서 수율도 떨어지고 수확량도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쳐 지난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27년간 농사로 밥벌이해 온 김씨에게도 지난해 발생한 가뭄은 좀처럼 겪어보지 못한 재난이었다. 후유증이 남아 있지만 수십 년간 이어온 포도와 벼농사까지 완전히 접을 수는 없어 김씨는 올해 두 작물에 대해서만 농사를 재개했다. 강릉시 교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이상무(59)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대형 자본이 투입된 업소들은 회복이 빠르지만, 구도심 영세 상인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전남도, 지역 역사성과 정체성 맞게 지명 바로잡는다

전남도<사진> 가 일제강점기 이후 잘못 사용된 일본식 지명 3건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에 맞게 정비했다. 전남도 제공 사진>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이후 잘못 사용된 일본식 지명 3건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에 맞게 정비했다. 성두치도 성두마을과 함께 잘못 쓰인 한자 표기를 지역 유래에 맞게 정비했다.



베트남서 들여온 마약 20㎏ 야산에 묻어두고 나눠서 유통

베트남에서 국제특송으로 대량의 마약을 밀반입한 뒤 야산에 묻어놓고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하거나 유통하려는 시도가 있으면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마약 유통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자녀 등교에 공용車, 포상금 재배분 강요…공무원 27명 적발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점심 식사를 위해 청사를 나서고 있다. 공무원 H씨는 출장 중 직무 관련자에게을 요청하고, 노래방 및 숙박비 등 총 124만원을 동행한받게 했다.다른 공무원 3명도 비슷한 방식으로 각각 31만원의 향응을 받았다. 이들은 특히 다른 사람이 대납한 교통비·숙박비 영수증을 첨부해 각각 10만~20만원 상당의 여비를 부당 수령하기도 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경징계 등 처분이 요구됐다.



홧김에 목탁으로 시민 폭행한 60대 승려 징역 2년

법정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앞서 A씨는 2021년 건조물침입죄 등으로 징역 2년을, 2023년과 2024년 폭행 범죄로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모집 없는 국가수사본부장…검찰 폐지 앞두고 또 내부발탁?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수사 컨트롤타워' 수장을 외부 전문가에게 개방하겠다는 당초 제도의 취지가 사실상 사문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통상 신임 국수본부장 취임 1∼2개월 전에 이뤄지던 경력경쟁 채용시험 공고는 현재까지 감감무소식이다. 국수본부장 외부 개방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국수본 출범 당시 조직 내부의 부당한 외압을 차단하고 '수사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핵심 견제 장치다. 그러나 경찰청은 직전 본부장 인선에 이어 이번에도 채용 공고조차 내지 않아, 외부 전문가의 지원 기회 자체가 원천 봉쇄됐다. 물론 근거는 있다. 경찰청 임의대로 외부 전문가가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공고를 내지 않아도 되는 구조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차기 국수본부장에는 경찰 내부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초대 남구준, 2대 우종수 등 역대 본부장은 모두 경찰 내부 인사였다. 경찰 안팎에선 지휘부의 연쇄 공백 사태도 우려한다.



민간위탁 돌봄센터 교사가 아동추행…대법 "지자체도 배상책임"

사건은 경주시가 설치해 민간단체에 운영을 위탁한 한 돌봄센터에서 벌어졌다. 돌봄교사로 근무하던 A씨는 2023년 돌봄센터에서 수업받던 피해 아동을 23차례에 걸쳐 추행하고 성희롱하는 등 성적 학대를 했다. 피해 아동은 불안장애 등을 얻어 치료받았고, 이에 아동의 부모는 경주시와 돌봄센터 운영단체가 A씨와 함께 총 8천400만원을 배상하라며 소송을 냈다. 쟁점은 돌봄센터 운영을 위탁한 지자체에도 사용자 책임이 인정되는지였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와 경주시가 공동해 피해 아동에게 3천만원, 피해 아동의 부모에게 각각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K팝 굿즈 사주겠다" 돈받고 잠적…외국인 상대 사기 2년새 4배로

작년 외국인 범죄 피해자 5만명 넘어…관광호조 속 이미지 훼손 우려 한류 열풍에 힘입어 근래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급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사기 범죄 피해를 당한 외국인이 2년 새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5천307명이었던 외국인 대상 사기 범죄 피해자는 2024년 8천671명, 지난해 1만9천907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사기 범죄 외에도 국내 외국인 대상 범죄 피해자는 2023년 2만8천48명에서 지난해 5만975명으로 2년 만에 81.7% 증가했다.



'112 신고 보복' 각목으로 피해자 위협 40대, 징역형 집유 선고

112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각목으로 피해자를 위협해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울주군보건소 "일본뇌염 예방수칙 준수해달라"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최근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전닉스학과’ 대입 정시 합격점수, 서울대 자연계 앞질렀다

21일 종로학원의 2026학년도 의대·계약학과·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입 정시 합격점수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계약학과의 정시 합격점수(백분위 기준)는 평균 96. 정시 평균 합격점수만 보면 SK하이닉스 계약학과 삼성전자 계약학과보다 1. 반도체 계약학과 중에서는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합격점수가 98점으로 가장 높았다.



폭행 112신고에 앙심…각목 들고 직장 찾아간 40대

창원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김성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9월 경남에 있는 피해자 B 씨의 직장에 각목을 들고 찾아가 때릴 듯이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보복 목적의 협박 범죄는 피해자 개인 권리 침해뿐만 아니라 수사 기관의 실체 진실 발견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죄책과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미뤄둔 전남광주특별시 주청사 문제, 다시 지역 갈등 뇌관으로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 논의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초광역 지방정부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통합의 상징이자 실질적인 권한 배분과 맞물린 주청사 문제는 처음부터 최대 난제였다. 통합 논의 초반 주청사 갈등은 3청사 균형 운영 원칙으로 일단 절충됐지만, 핵심 결정은 초대 시장에게 넘겨지면서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 '전남 주된 장소' 가안부터 3청사 절충까지…해결 대신 판단유보 주청사 문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법 발의를 앞둔 올해 1월 공개적으로 불거졌다. 당시 광주시·전남도와 지역 정치권은 광주·무안·순천 3개 청사를 활용하되, 통합특별시의 주된 장소는 전남에 두는 방안을 1차 가안으로 검토했다. 통합특별시의 법적 주소지와 시장 집무 공간, 핵심 실·국이 전남에 집중될 경우 광주가 실질적인 중심지 역할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반대로 전남에서는 현 전남도청이 자리한 무안 남악이 이미 행정 기반을 갖춘 만큼, 통합 이후에도 행정 중심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갈등이 확산하자 민주당은 주청사 소재지를 특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절충안을 마련했다.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가장 민감한 쟁점을 뒤로 미룬 정치적 절충으로, 주청사 논란은 언제든 다시 불거질 수 있는 구조로 남았다. 당시 민형배 후보도 경선 과정에서 광주·무안·순천 3개 청사를 일정 기간 순환 운영한 뒤 행정 효율과 시민 의견을 토대로 주청사 문제를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서는 광주와 전남의 경계에 있는 나주 공동혁신도시에 별도 주청사 기능을 두자는 제3안까지 제기했다. 주사무소 주소지 지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통합특별시의 시장실과 기획·예산·인사 등 핵심 기능을 어느 청사에 배치하고, 산업·농정·교통·문화관광·의회 기능을 어떤 기준으로 나눌 것인지와 맞물린 문제다.



[기자수첩] 통합특별시 출범 앞두고 되살아난 소지역주의

통합 추진 초반부터 우려됐던 주청사 논란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최근 "통합특별시 주사무소 주소지를 순천에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다시 촉발됐다. 이에 민 당선인은 "주소지를 둔다고 곧바로 중심 청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발언을 내놨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는다. 주사무소 주소지 하나가 행정 기능 전체나 지역의 위상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반응은 격렬하다. 사활을 건 주사무소 경쟁에는 지역마다 통합 이후 소외될 수 있다는 불안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서부권은 전남도청 이전 이후 갖춘 행정 중심지로서의 상징성이 흔들릴 것을 우려하고, 광주 역시 행정·경제 중심 기능이 약화할 수 있다는 걱정을 한다. 최근 민주당 지역 모임에서 한 지역 정치인이 "반도체 팹만 우리 지역에 준다면 주청사는 양보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모든 사안을 지역별 이해득실로만 접근한다면 통합은 새로운 발전 모델이 아니라 더 큰 갈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타는 냄새" 아파트 화재 오인 신고로 주민 100명 대피 소동

강원 춘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입주민들이 밖으로 나왔으나 오인 신고로 판명됐다.



4년이나 공들인 오송 국제학교 설립, 결국 무산되나

충북경자청, 2년 가까이 민간자본 유치 못해 제자리걸음 민선 8기 '부진' 공약 사업에…신용한 인수위 검증 예고 충북도가 4년이나 공을 들여온 중부권 최초의 국제학교 설립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 이 사업을 공약으로 추진해 온 김영환 도지사가 이임을 앞둔 가운데 학교 건립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는 여전히 묘연하고, 민선 9기를 이끌 신용한 당선인의 실효성 검증 대상에도 올라 있기 때문이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공개한 민선 8기 김 지사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서에서 '오송 국제학교 건립'을 지연·부진 사업으로 분류했다. 예상 사업비는 960억원으로 추산했다. 국제학교 설립은 경제자유구역에서만 가능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 추진을 맡았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되도록 민간 투자자를 찾지 못해 건립 예정 부지조차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결국 오송 국제학교 설립은 김 지사의 '부진' 공약사업으로 남은 채 민선 9기를 맞게 된 셈이다.



마라톤 평의 끝에 “이화영 술파티 없었다” 결론···정치자금법 위반은 ‘무죄’·직권남용 혐의도 기각

‘검사실 술파티 의혹’ 관련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준비절차가 1년 2개월만에 마무리되면서 오는 8일 배심원 선정을 시작으로 이 전 부지사의 재판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술파티 의혹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 판결이, 직권남용 혐의에는 공소 기각이 내려졌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선고 직후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단은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이 전 부지사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도 ‘진실 반응’이 나왔다.



“심심해서” 후임병 손에 불붙이고 추행한 20대 해병대원···징역형 집유

A씨는 지난해 4월 경기 김포시의 한 해병대 부대 상황실에서 폐쇄회로(CC)TV 근무를 서던 중 후임병의 손에 손소독제를 뿌리게 한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취객 행패 막아준 강남역 의인 찾습니다”…휠체어 탄 대만 부부 감사의 글

부부는 “우리가 대만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한국을 대신해 사과까지 해줬다”며 “두 분 덕분에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고 한국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안고 떠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6월 19일 밤 강남역에서 우리를 도와준 두 명의 한국인을 찾고 있다”는 내용의 대만인 부부의 글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계속해서 “이런 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한국에서 안 좋은 일을 겪었지만 좋은 기억으로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두 의인을 꼭 찾게 해달라”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미궁 빠질 뻔…업주 성폭행·강도짓 50대 17년 만에 중형

검거 직후 A씨가 신상정보와 유전자정보(DNA)를 새롭게 등록하면서 2009년 범행 당시 확보한 용의 남성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피해자에게 용서 받지 못했고 피해도 회복하지 못했다.



충남도, '공동주택 골조단계 합동 품질점검' 시동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공동주택 시공 품질 향상 및 부실시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도입한 '공동주택 골조단계 합동 품질점검'의 첫 시동을 걸었다. 점검은 객관성과 고도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 소방, 기계 등 총 7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충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해 실시했다.



말만 번지르르한 "30조원 공동 사업"…실상은 '내 빚 돌려막기' [사기꾼들]

"조만간 해외 투자자금 30조원을 국내로 유치할 계획이야. 조선소 인수부터 가덕도 신공항 투자, 부산 사업까지 굵직한 국내외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보려고 하는데. 관심이 있어? 근데 당장 해외 자금 들여오는 데 필요한 사업 경비가 살짝 부족하네. 1억원만 빌려주면 금방 해결될 텐데…." 지난 2022년 5월 중순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 '3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 조선소 인수와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구체적인 대형 사업 명칭이 나오자 B씨의 온 신경이 쏠렸다. A씨의 목소리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에게는 30조원에 달하는 해외 자금을 조성할 의사도, 능력도 애초에 전혀 없었다.



경찰, '사적 보복 대행' 상선 잇달아 검거…텔레그램 운영자도 구속

경찰이 전국에서 잇따른 '사적 보복 대행' 범죄의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와 자금관리책 등 상선을 잇달아 검거했다. 경찰청은 최근 인천 등에서 발생한 사적 보복 대행 범죄를 지시한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와 전국에서 발생한 관련 사건의 자금관리책 등을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달부터 인천·부산·경기·경북·제주에서 발생한 사적 보복 대행 사건 9건과 관련해 행동대원 4명을 전원 검거해 구속했다.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1명도 구속했다. 운영자 A씨는 지난 4월께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해 실행위자를 모집하고 인천 등에서 보복 대행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모두 87건이 발생했다. 나머지 7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저 금속 덩어리가 수소?" 울산서 국내 첫 수소 굴착기 실증

폭발 등의 위험으로 저장과 운송이 까다로운 수소를 고체 금속으로 만들어 안전하게 쓸 수 있고 장기 저장까지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면서 국내에서 수소를 대형 건설장비의 연료로 사용하는 실증사업이 이뤄진다. 가장 큰 특징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와 수소전기 트랙터에서 쓰이는 수소 저장 탱크 대신 고체 상태의 합금을 수소 저장 장치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고체수소저장합금'은 금속 내부에 기체 상태의 수소 분자(H2)를 고밀도 저장하는 기술이다. 온도와 압력을 이용해 수소 분자를 합금에 흡수시키거나 방출하는 가역적 반응 원리를 이용한다. 충전소 구축 비용도 기존 700bar급 고압 기체 저장 방식 대비 100bar 이하로 낮아져 약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될 수 있다. 앞으로는 우주 분야에서 쓰일 수 있다. 또한 디젤 굴착기 대체로 대기 환경 개선도 기대한다.



[내일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제주도 최대 60㎜

월요일인 22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내륙, 충북, 전남 내륙, 전북 내륙, 대구·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5∼30㎜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경찰, 10개월간 '보복대행' 65명 검거…윗선도 속속 구속

보복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이달 기준 전국에서 총 87건이 확인됐다. 경찰은 최근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나 자금관리책 등 상선을 잇달아 붙잡았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인천·부산·경기·경북·제주 등에서 발생한 보복 대행 9건을 지시한 혐의로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A씨를 지난 15일 구속했다. 지시를 받고 사적 보복을 실행한 행동대원 4명도 검거해 전원 구속했다. 결국 A씨는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 귀국길에 검거됐다. 대구청 광수대도 지난 5월 또 다른 조직의 자금관리책 3명을 구속했다. 이어 전날에도 자금관리책 1명을 추가로 구속했다.



건물 앞 도로 주차장으로 쓴 건물주들…법원 "원상회복 명령 정당"

지자체 복구 명령에 행정소송…법원 "공익이 원고 불이익보다 커" 건물 앞 도로 일부를 주차장이나 화단 등으로 점유해 온 건물주들에게 지자체가 내린 원상회복 명령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건물주인 A씨 등은 2024년 11월 관악구로부터 "지적측량 결과 사용하던 토지가 서울시 소유 도로임이 확인됐으니 2024년 12월까지 원상회복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A씨 등은 해당 도로 일부를 주차장과 화단 등으로 사용해 왔다. 이에 A씨 등은 지난해 2월 "도로 무단 점유를 전제로 한 원상회복 명령은 위법하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입시설명회·1:1 상담센터…서울교육청, 수시모집 진학 지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학부모·교사를 위한 '맞춤형 진학지도 통합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잡한 수시전형의 이해를 돕고 지원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수시 대비 설명회 개최 진학지도 동영상·자료집 제작·보급 1:1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갓길서 다툼 중인 운전자 치어 숨지게 한 20대 벌금형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붙은 시비로 차에서 내린 화물차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벌금형을 받았다.



[줌in제주] 쌘돌이에게 법적권리를…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화 이뤄질까

국회서 보류된 생태법인 논의 위성곤 도정 출범 앞두고 재조명 제돌이 귀향부터 쌘돌이 상처까지 새로운 보호체계 필요성 요구 제주 남방큰돌고래는 사람처럼 법적 권리를 가질 수 있을까. 생태법인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에 법인격을 부여해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되게 하듯 생태적으로 중요한 자연이나 생명체에도 권리를 인정하자는 개념이다. 제주 연안에만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제주가 생태법인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법인격 부여 대상으로 거론된 생물종이다. 국내에서는 제주 연안에만 12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바다를 대표하는 해양보호생물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정 해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돌고래 군집이다. 2009∼2010년 제주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들이 불법 포획돼 수족관과 돌고래 공연시설로 팔려 갔고, 이 가운데 '제돌이'가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에 동원된 사실이 해양경찰청 수사를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논란이 일었다. 제돌이의 귀향은 남방큰돌고래를 제주 사회의 관심 밖 야생동물에서 자연 보전과 공존의 가치를 상징하는 존재로 바꿔 놓은 계기가 됐다.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해 제주가 내놓은 가장 새로운 시도는 생태법인 제도다. 생태법인은 특정 생물종이나 생태계, 자연환경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개념이다. 이런 가운데 법안을 대표 발의했던 위성곤 전 국회의원이 민선 9기 제주도지사로 당선되면서 생태법인 논의도 다시 관심을 받는다. 그는 또 "생태법인은 남방큰돌고래뿐만 아니라 오름과 곶자왈, 지하수 등 제주 자연유산 보호 논의로도 확대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현재 제주도의 생태법인 제도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창군, 장기 미검사 차량 운행정지 명령 시행

강원 평창군은 자동차 안전 운행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7월 1일부터 자동차 검사명령을 받고도 1년 이상 정기 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시행한다. 군은 정기 검사를 장기간 받지 않은 차량이 차량 결함이나 안전 문제를 방치한 채 운행될 가능성이 높아 도로교통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받은 뒤 1년 이상 정기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행정청이 해당 차량에 대해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규정에 근거한다.



경남교육청, 주입 탈피 '체험형 정보보호' 눈길…우수부서 시상

경남도교육청이 기존 딱딱한 주입식 설명에서 매월 임무 수행을 통해 공직사회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끌어내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본청 정보보호 생활화 4단계 실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종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이달까지 매월 새로운 테마로 4단계 과제를 진행했다.



강릉평지 등 강원 13곳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강릉평지 등 강원 13곳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21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기획·운영 '울주청년문화잇소 축제'…참여자 모집

'함께잇소 플레이어'는 공연, 체험, 전시, 마켓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문화 실천가를 의미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성을 담은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년이 문화활동의 주체로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규모는 총 25개 팀 내외로 공연 5개 팀 체험 10개 팀 전시 5개 팀 마켓 5개 팀을 선발한다. 전시 분야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마켓 분야는 판매부스 공간을 제공한다.



부산도 강풍에 피해 잇따라…가로수에 행인 부상

지난 20일 오전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부산 사상구의 한 상점의 간판이 이탈한 모습.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부산 전역에 발효한 강풍주의보는 같은 날 오후 8시께 해제됐다. 누적 강수량은 기장군에서 81.5㎜로 가장 많았다.



“5·18, 간첩이 선동한 폭동” 아직도 이런 허위 글…대구경찰 “무관용 원칙” 1명 송치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허위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피의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간첩이 광주시민 일부를 선동해서 일으킨 폭동”이라는 취지의 허위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도 ‘러브버그’ 기습…수도권서 불편 목소리 터져나와

30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양산 정상에서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무리가 등산로와 등산객들에게 들러붙으며 불쾌감을 주고있다. 최근 스레드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서 러브버그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용자가 특정 자치구를 누르면 해당 지역의 상세한 출몰 정보와 실시간된다.



고속도로 시비 광경 못 보고 쾅…사망사고 낸 20대 벌금형

전주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문주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4년 10월19일 전북 완주군을 지나는 익산장수고속도로를 달리다 갓길에 정차해 있던 화물차를 보지 못하고 화물차 운전자 B(67)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화물차가 고속도로 1차로에서 빠르게 달리지 않는단 이유였다.



사적 보복대행 총책 20대 구속…베트남 도피 끝 공항서 검거

A 씨는 지난 4월 텔레그램에 사적 보복대행 범죄 채널을 개설한 뒤 범행 실행자를 모집하고 특정인의 주거지 현관문 등에 오물을 투척하는 등 보복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인천에서는 20대 B 씨가 A 씨의 지시를 받고 특정인의 주거지 현관문에 페인트를 뿌리고 오물을 투척한 혐의로 5월 구속된 바 있다. 사적 보복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처음 발생한 뒤 인천, 부산, 경기, 경북, 제주 등 전국으로 확산해 현재까지 모두 80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상습 성범죄범, 시내버스에서 여성 또 성추행…법원 “반성 참작” 징역형 집유

시내버스 안에서 여성 승객을 추행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A씨는 과거 동종 범죄로 벌금형을 받는 등 성 관련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았으나 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돈 뺏고 상점주인 성폭행범, DNA 대조로 17년 만에 죗값

깊은 밤 상점에 침입해 여주인에게 몹쓸 짓을 저지르고 강도질까지 한 남성이 범행 17년 만에 처벌받았다.



목포대·순천대 갈등에 멈춘 국립의대…민 당선인 역할 주목

민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서부권과 동부권 갈등 해소를 위해 의대 캠퍼스와 대학병원을 2개씩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어, 공약을 그대로 추진할지도 주목된다. 인수위는 대학 통합과 관련, 두 대학의 입장을 청취하는 한편, 의대 설립 등을 위한 행정 절차 등을 점검하는 등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인수위 차원에서 복지부 등을 방문해 의과 대학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국립의대 운영 방안이나 대학 통합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전남지역의 핵심 현안으로 다루고 있다. 앞서 목포대와 순천대는 2024년 11월 국립의대 설립을 전제로 대학 통합에 극적으로 합의하며 공동 추진해 왔다. 두 대학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민 당선인이 의대 설립 공약을 어떻게 추진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 당시 주철현 후보와 함께 2캠퍼스·2대학병원을 제시한 바 있다.



휠체어 탄 대만 부부 “취객 막아준 강남역 의인 찾습니다”

스레드 갈무리 20일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스레드에는 19일 밤 강남역에서 교대역 방향으로 가는 강남역 플랫폼에서 휠체어를 탄 대만인 부부를 구한 흰색 상의를 입은 남성과 노란색 상의를 입은 남성을 찾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휠체어를 타는 대만인이라고 밝힌 게시물 작성자에 따르면 본인과 아내는 19일 오후 11시 30분경 강남역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취객 1명을 마주쳤다.이어 “그때 흰옷을 입으신 젊은 남성 분이 우산으로 그 취객을 막아서며 저희를 보호해 주셨다”며 “다행히 상황이 끝난 줄 알고 열차에 탔는데, 그 취객이 따라 타서 저희 앞까지 와 손잡이를 잡고 또 위협적으로 말을 걸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하나 겁에 질려 있던 찰나, 이번에는 아까 그 흰옷 입으신 분과 함께 노란색 옷을 입은 체격이 좋으신 남성 분이 우산으로 방어막을 치듯 취객을 저희에게서 3m 밖으로 밀어내 주셨다”고 했다.



5월 상용근로사 수, 고령층이 청년층 처음으로 제쳐

올해 5월 60세 이상 고령층의 상용근로자 수가 청년층을 제쳤다. 통계 공개를 시작한 2014년 이후 5월 기준 고령층이 청년층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용근로자는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이거나 별도 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않아 정년까지 근무하는 정규직 및 무기계약직 근로자다. 최근 청년층 상용직 감소분은 인구 감소분보다 더 빠르다. 반면 고령층 상용근로자는 증가세다.



부산시, 中 국제어업박람회 참가 업체 8곳 지원·모집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중국 국제어업박람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 8곳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는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 전문 전시회다. 이곳에 지역 중소기업 8곳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냉장 병어를 포함한 자연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신선 수산물 수요가 높은 중국 시장으로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도 '창고형 약국' 속속…손님은 환영, 동네 약국은 울상

"몇 달 전부터 이 근처에 '창고형 약국'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동안 동네 약국이 시민에게 바가지 씌워 장사했다는 오해가 생길까 봐 벌써 마음이 안 좋습니다." 지난 18일 문을 연 부산 강서구의 한 창고형 약국 인근에서 10년째 동네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 김모씨(40대)는 이같이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창고형 약국에서 시민이 약사의 정확한 복약 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우려는 현실이 됐다. 해당 창고형 약국 개업 첫날, 내부는 '약국계 코스트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약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걸친 한 약사는 "감기약이 필요한데, 구매 수량이 정해져 있느냐"는 손님의 말에 "원하시는 만큼 구매할 수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최근 대한약사회가 창고형 약국 주변에 있는 동네 약국 53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1.6%가 창고형 약국 문제를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장원영이 쏘아올린 공항 검색대 논란"…결국 이렇게 바뀌었다

아이브 장원영이 해외 일정을 위해 지난달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기 전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공항공사가 공항 탑승장 출입 시 신원 확인 절차를 공식적으로 명문화했다. 20일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내선 이용안내의 '탑승장 신원확인 및 항공권 검사' 항목에 새로운 안내 문구가 추가됐다. 당시 중국 상하이 일정을 위해 김포국제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던 장원영은 캡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신원 확인 과정에서 직원의 요청에 장원영이 마스크를 완전히 벗지 않고 살짝 내린 채로 신분 확인을 마치는 모습이 팬들의 직캠(직접 찍은 영상)에 포착됐다.



BNK부산은행 '하절기 안전 상생나눔 활동' 앞장

지난 20일 BNK부산은행 임직원들이 '하절기 안전 상생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름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생활 속 불편함과 안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여름 필수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강원도, 국토부 'AI특화 시범도시' 유치… 원주 선정

원주시가 국토교통부 'AI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에서 강원권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2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에서 원주시가 최종 대상지로 뽑혔다. AI특화 시범도시는 도시 전역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학습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간의 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미래형 'K-AI 시티' 선도사업이다. 도는 공모 준비 과정에서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등 도내 지자체 간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사업 개입을 최소화하고 행정적 지원에만 집중해왔다.



흉기 든 범인 두고 현장 이탈한 경찰…"3억 5천만 원 배상"

2022년 4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CCTV 영상 공개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대리인 김민호 VIP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가 CCTV 영상 공개 및 영상 내용을 소개 하고 있다. 뉴시스 2021년 이른바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당시 출동 경찰관들의 부실한 대응으로 중상을 입은 피해자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민사13부(신종환 부장판사)는 40대 여성 피해자 A씨와 그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당시 현장에 출동했다가 이탈한 경찰관 2명과 국가가 연대하여 피해자 가족에게 약 3억 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가장 큰 논란이 된 것은 경찰의 무책임한 대처였다.



낮 가장 긴 '하지' 기온 30도 안팎…구름 많고 흐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산지·동해안 20~60㎜ △강원 중·남부 산지·동해안 5~40㎜ △강원 내륙 5㎜ 안팎이다. 이곳들과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등엔 매우 강한 바람도 예상돼 안전사고 등에 유의가 필요하다.이날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도, 30일 한-UAE CEPA 수출전략 설명회 개최

강원자치도가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활용한 도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연다. 21일 강원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30일 강원자치도 경제진흥원에서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UAE CEPA 활용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UAE CEPA 발효로 도내 기업의 UAE와 중동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최근 미국·이란 간 종전합의에 따른 중동 정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별통보 받고 버티다 강제퇴거된 뒤 또 집 찾아간 20대 송치

A씨는 이튿날 새벽 B씨의 의사에 반해 8차례 전화를 걸고, 또다시 그의 주거지를 찾아갔다가 현행범 체포됐다.



버스 출입문 막고 승객 탑승 방해한 장애인단체 대표, 벌금형

A씨는 법정에서 "집회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정당행위"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천 오정구 교회 건물서 불…2명 연기흡입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개표소 봉쇄' 17일차…총리 인근 방문 소식에 침묵시위 제안도

서울 올림픽공원의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7일차로 접어든 21일 오전, 시위 참가자는 다소 줄었지만, 투표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목소리는 꺾이지 않는 상황이다. 오전 10시 현재 경찰 비공식 추산 1천명의 참가자가 개표소인 핸드볼경기장을 둘러싸고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를 외치는 중이다. "서부지법 사태를 기억하자"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도 폭력과 충돌은 안 된다"는 내용의 피켓이 붙어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화재 나기 전 위험 막는다… 제주소방, 예방행정 전문성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에코그린리조트에서 ‘2026년 예방행정 전문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도내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소방이 화재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는 예방행정 역량 강화에 나섰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에코그린리조트에서 '2026년 예방행정 전문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점검과 민원 처리, 법령 적용이 함께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담당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이번 워크숍은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맞춰 현장 중심의 예방행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업무는 한 부서만으로 끝나기 어렵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18~19일 개최한 예방행정 전문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도내 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들이 소방관계법령과 현장 적용 사례 교육을 받고 있다.



양주서 섬유공장 화재…3개 동 283㎡ 전소

21일 오전 9시 12분께 경기 양주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남도, 민선 9기 앞두고 도민·직원 제안 받아 도정 구상

'민선 9기 경남도정에 바란다'는 오는 26일까지, '도지사 직통 핫라인'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불어난 계곡물에 캠핑장 야영객 39명 고립···3시간 만에 구조

주말인 지난 20일 경북 영주의 한 캠핑장에서 야영객 3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영주지역에는 지난 19일 오후부터 20일 오후까지 125.3㎜의 비가 내렸다.



[프로필] 신임 민정수석 한찬식…'정통 검사' 출신

文 정부 겨냥 환경부 블랙리스트 수사하다 사의…'김앤장 변호사' 활동 21일 임명된 한찬식(58) 신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은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검사 출신이다. 서울 출신으로 성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한 수석은 1992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대검찰청 대변인,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법무부 인권국장 등 법무·검찰의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는 권익환 전 남부지검장,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등과 함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서울시, 경찰·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 학대 예방' 협약

22일 오후에는 서울시어울림플라자에서 시와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서울시-홍익대-서울연구원, 도시침수 예측·대응 고도화 협력

서울시는 도시 침수 예측·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홍익대·서울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대상 '반려동물 방문돌봄'

서울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방문 돌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8주간 117만명 찾아…작년보다 성황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하반기에 다시 열릴 예정이다.



‘삼전닉스’ 반도체 계약학과, 서울대 자연계 추월…의대 합격선도 턱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 계약학과의 정시 합격선이 서울대 자연계열 일반학과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자연계 일반학과 평균(95.8점)을 웃도는 수치다. 대학별로는 한양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가 98.0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도체 계약학과의 합격선은 자연계 최상위권이 진학하는 의대와도 격차를 좁히고 있다. 2026학년도 지방권 의대 평균 합격점수는 97.2점으로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보다는 낮았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 계약학과가 삼성전자 계약학과보다 강세를 보였다.



'삼성닉스 보장' 계약학과, 서울대 자연대 합격선 제쳤다

국내 서울 대학교들의 반도체 계약학과 정시 합격 평균 점수가 서울대 자연대를 제쳤다. 의대 합격선은 턱밑까지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의대 합격선과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실제 2026학년도 지방권 의대의 정시 평균 합격 점수는 97.2점으로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보다 낮다.



[단독]강남 유명 안과의사, ‘환자 브로커’에 준 61억을 필요경비로 위장···검찰, 소득세 27억 포탈 혐의 기소

검찰이 ‘환자 브로커’ 비용을 병원의 ‘필요경비’로 위장해 종합소득세 약 27억원을 내지 않은 유명 안과 의사를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서울 강남 지역에서 대형 안과 전문 병원을 운영하면서 노안·백내장 분야 전문의로 소개된 유명 의사이다. 그는 브로커에게 수 년에 걸쳐 소개비 등 명목으로 약 61억원의 돈을 지급해 환자를 끌어모았다. A씨는 브로커 비용을 신고하지 못해 늘어난 순이익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감당해야 할 상황이었다.



"안방·사무실서 특허심판 참여한다"...7월부터 '인터넷 영상 구술심리' 본격화

앞으로 특허심판 당사자나 대리인은 대전에 있는 특허심판원이나 서울사무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영상 구술심리는 기존의 대면 방식이나 특정 사무실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의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장소 제한 없이 심리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원격 시스템이다. 그동안 구술심리에 참석하려면 정부대전청사 특허심판원이나 지식재산처 서울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다만, 접속 장소의 특성상 물리적 보안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이번 조치는 일반에 공개되는 구술심리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특허심판 편리하게… 내달부터 재택심리 가능

앞으로 특허심판 당사자나 대리인은 대전에 있는 특허심판원이나 서울사무소에 직접 가지 않고도 자택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구술심리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영상 구술심리는 기존의 대면 방식이나 특정 사무실 방문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의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장소 제한 없이 심리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원격 시스템이다. 그동안 구술심리에 참석하려면 정부대전청사 특허심판원이나 지식재산처 서울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선풍기 멈추자 '탄식'…5평 방에 8명, 교도소의 폭염은 이미 시작됐다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은 '방'이 아니라 '거실'이라 불렸다. 문 옆엔 어김없이 달력이 붙어 있었다. 청주여자교도소 곳곳이 그랬다.달력에는 이미 지나간 날짜마다 굵은 빗금이 그어져 있었다. 교도관은 수용자들이 하루를 보낸 뒤 날짜에 빗금을 긋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지난 17일 CBS노컷뉴스가 찾은 청주여자교도소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창살도, 철문도 아닌 달력이었다. "모범수들이 입는 색입니다. "에게 지급된 것은 보라색 수의였다. 정원은 5명이지만 실제로는 8명이 생활하고 있었다. 숫자로만 보던 과밀수용은 거실 안에 들어서는 순간 현실이 됐다. 그리고 선풍기가 꺼지는 순간 여기저기서 짧은 탄식이 터져 나왔다."아…. "6월 중순이라 폭염이 절정은 아니었지만 등에 땀이 맺혔다.한 교도관은 "수용자들 간 싸움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혹서기"라고 말했다. 실제 교도관들은 선풍기 바람이 닿는 자리를 두고 수용자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거실 내 화장실 문은 절반만 설치돼 있었다. 거실 문 하단의 작은 배식구를 통해 밥과 국, 반찬이 차례로 전달됐다. 교도관은 "앞 순서 거실에 너무 많이 주면 뒤에서 난리가 난다"고 말했다. 한 교도관은 "출소한 수용자가 사회에서 숟가락을 들었는데 너무 무겁게 느껴져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거실 문 옆에는 호출벨이 설치돼 있었다. "이 벨이 정말 수도 없이 울립니다. "15년째 교정 현장에서 근무 중인 조영순 교위는 가장 힘든 곳으로 정신질환 수용자가 있는 거실을 꼽았다. 청주여자교도소의 한 수용동에는 120~130명의 수용자가 생활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도관은 2명 수준이다. "27번 접견 있습니다. "교도관의 안내에도 수용자는 쉽게 움직이지 않았다. "시간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왜 난리야. ""씨X, 꺼져. "욕설과 고성이 이어졌고 교도관들은 반복적으로 진정을 시도했다.



5평방에 9명 '정원 2배'…과밀수용 한계 놓인 청주여자교도소

수용률 120%…"교도관이 수용자에 폭행당하는 일도 부지기수" 교도관 업무부담 심화…정성호 장관 "단순 수용 넘어 교화로" "곧 점호 시작하겠습니다. 다들 똑바로 앉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이 33도를 기록한 지난 17일 충북 청주여자교도소. 난생처음 보는 풍경에 취재진이 머뭇거리자 한 교도관이 복도 끝에서 소리를 질렀다. 이날 수용자 체험을 위해 찾은 청주여자교도소는 1989년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전담 교도소로 2003년 현재 터에 자리를 잡았다. 1명이 지낼 공간에 2명이 들어가는 셈이다. 교도소 내 67개 전체 독방 중 절반가량은 2명이 한 방을 나눠 쓰는 실정이다. 손모(30) 교도관은 "교도관과 수용자 사이 고성은 일상"이라며 "흥분한 수용자가 진정되지 않아 교도관이 발로 차이는 일도 부지기수"라고 토로했다. 실제 지난달에는 한 수용자가 벽지를 심하게 훼손해 교도관이 수용자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폭행당한 일이 발생했다. 한 교도관은 "1개 층을 관리하는 교도관은 1명뿐"이라며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몰라 안전봉 같은 건 지닐 수도 없다. 무력하게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라고 말했다.



"응급이송 혁신사업, 환자 미수용 0건·중증 사망 감소 성과"

시범사업은 3개 시도 지역 내 의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환자 이송 지침을 재정비한 것이다. 119구급대와 시도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기관 간 환자 정보 공유와 수용 가능 여부 확인 절차를 정비했다. 일정 시간 이상 환자 이송이 지체되지 않게 한다는 원칙 아래 지침의 세부 내용은 각 지역 특성에 맞게 운영됐다. 전북은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 간 환자 정보와 수용 문의를 공유했다. 구급대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전년 동기보다 3분 15초 단축된 8분 40초에 병원 선정을 마쳤다. 이처럼 각 지역에서 대응했는데도 이송 병원 선정이 지연될 경우에는 광역상황실이 공동 대응했다. 광역상황실이 접수한 이송 병원 선정 지원 건은 지난해 월평균 5건이었으나, 시범사업 기간 3개월간 월평균 41건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성과의 주요 지표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병원으로 출발하기까지 '현장 체류시간', 중증 환자 사망자 수 감소 등을 제시했다. 중증 환자(1·2등급)의 일평균 사망자 수는 지난해 8.3명에서 시범사업 기간인 올해 5월 7.1명으로 줄었고, 입원 환자는 39.4명에서 43.6명으로 늘었다. 중증 환자는 권역 응급실로, 경증 환자는 지역 응급실로 이송되는 기능별 분산 경향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활용해 전국 모든 시도가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송 지침을 재정비하도록 하고, 9월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청주여자교도소 가보니···4인실에 최대 8명, 교도관 18명이 750명 대응[르포]

오전 11시 30분, 연둣빛 수용복을 입은 열한명이 작은 접이식 테이블 세개를 나란히 이어 붙이자 16.4㎡(약 5평) 크기의 방이 가득 찼다. 지난 17일 가 찾은 충북 청주여자교도소의 풍경이다. 전국 각지의 여성 수용자가 모이는 만큼 공간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 수용자들은 밤이 되면 바닥에 촘촘히 몸을 누인다. 네 명이 한 방향으로 누우면 나머지 인원은 공간을 맞추기 위해 직각 방향으로 몸을 눕혀야 할 정도다. 이날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4도에 달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천은하 주임은 “과밀 수용의 폐해는 수용자뿐 아니라 이들과 직접 부딪히는 교정 공무원들에게 집중된다”고 했다. 특히 이곳에는 정신질환자 약 200명, 마약사범 약 170명, 외국인 수용자 약 100명이 수감돼 있지만 관리 인력은 충분하지 않다. 올해만 해도 수용자가 교도관을 폭행한 사례가 두번이나 있었다. 제대로 교육시켜서 사회 구성원으로 다시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우리의 주된 목적입니다.” 교도소에서 수용자들은 공장 출역과 직업훈련에 참여한다. 마약 관련 재범을 줄이고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조치다.



온실효과 적은 '프로판 냉매' 개발 착수…누출 감지로 안전 담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달부터 '국제협약 대응형 불소계 온실가스 저감 기술 개발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기후부는 '프로판 냉매'(R-290)를 사용하는 저충전·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유럽을 중심으로 여러 국가가 수소불화탄소를 대체할 냉매로 프로판 냉매를 선택하고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프로판 냉매를 사용하는 냉난방기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 기후부는 프로판 냉매 히트펌프와 함께 냉매 누출 감지·제어 체계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수사기관, 중대범죄 인지시 중수청에 통보해야…시행령 입법예고

행정안전부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세부 운영기준을 담은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안은 오는 10월 2일 출범하는 중수청의 운영을 위해 중수청법에서 위임한 사항 가운데 조직·인사를 제외한 세부 기준을 담았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중수청장은 총 9명으로 구성되는 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행안부 장관의 제청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사건 관계인은 중수청의 입건 전 조사나 수사가 적정성 또는 적법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될 경우 결과를 통지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수사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시행령안은 22일부터 행안부 누리집 또는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마철 앞두고 재해복구 88.5% 완료…작년보다 12.5%p↑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기준 재해복구사업 9천104건 가운데 8천61건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 쓰레기 수거 '등하교시간 피해 2인 1조로'…기준 마련

앞으로 아파트와 학교·유치원·어린이집에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때도 '2인 1조 작업' 등 안전기준을 지켜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안전기준 적용 장소로 포함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안전기준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안전기준이 있으나 이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자체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가 폐기물을 수집·운반할 때만 적용된다. 공동주택 측과 계약하고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업체는 이 안전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전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 가운데 80% 정도가 안전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업체로 파악된다. 이 사고 후 공동주택과 학교, 어린이집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안전기준을 적용하는 장소로 포함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이 이뤄져 오는 11월 12일 시행된다. 보행자가 많은 시간을 피해 폐기물을 수집·운반하라고 하는 경우 야간 작업을 증가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담뱃갑 경고문구, '매운맛'으로 진화…'암 걸린다'로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포장지 경고 그림 등 표기 내용 고시를 22일 개정하고, 6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림, 문구 등 담뱃갑 건강 경고는 2016년 12월 23일 첫 시행된 후 2년마다 개정돼왔다. 현행 제5기 경고 그림, 문구가 올해 12월 22일 종료됨에 따라 이번에 또 개정된다. 제6기 경고 그림, 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 건강 경고 효과성 등을 고려해 후보안이 도출됐다. 전자담배의 경우 경고 그림 2종을 모두 바꿨다.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166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평균 양육비 채무액은 약 4천500만원, 최다 양육비 채무액은 약 1억9천200만원이었다.



대통령기록관, 여름방학 맞아 '기록문화 나들이' 운영

오전, 오후, 종일 일정 가운데 기관 사정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행안부, '지역 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사업' 출범식 개최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청도상상마루에서 '지역 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로컬브랜드 9곳 키운다… 감귤·푸드테크·화장품 'THE 제주크리에이터' 선정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26 THE 제주크리에이터’ 공개 오디션에서 한 참가기업이 제주 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제주 앵커 4개사와 글로컬 앵커 5개사 등 모두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 고유의 자원을 브랜드와 상품, 콘텐츠로 확장할 로컬기업 9곳이 최종 선정됐다. 감귤과 카카오, 초콜릿, 한식, 화장품 등 제주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 상권을 이끄는 앵커기업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 후보군으로 육성된다. THE 제주크리에이터는 제주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로컬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제주 로컬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주 앵커 부문에는 ㈜귤메달, 코코하, ㈜제주필렛, 나드리푸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 부문은 제주 안팎에서 지역 상권과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로컬기업을 키우는 데 무게가 실린다. 나드리푸드는 40년 전통의 매운맛을 제주 가치와 연결해 재해석하고 있다. 글로컬 앵커는 제주 로컬 자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까지 겨냥하는 기업군이다. 1950은 제주 녹차와 동백 등 지역 원물을 활용해 자연주의 생활용품을 만들고, 비엠코스는 제주 동백을 주원료로 천연 화장품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대전소방, 여름 휴가철 앞두고 관내 숙박시설 안전 점검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지역 숙박시설에서 39건의 화재가 발생해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를 차지했다고 소방본부 측은 설명했다. 3%, 인명피해의 85.



에너지안보·탄소중립 해법 제주서 찾는다… IEA 특별세션 24일 개최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 전경. 제주도는 오는 24일 제주돌문화공원 큰바위쉼팡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에너지안보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글로벌 전략'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사진=뉴시스 기후위기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국제 논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온 제주의 경험이 글로벌 에너지 협력 의제와 맞물릴지 주목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오는 24일 오후 2시40분 제주돌문화공원 큰바위쉼팡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에너지안보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한 글로벌 전략' 특별세션을 개최한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이행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후위기로 인한 전력망 위험,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 에너지 가격 변동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성까지 포괄하는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세션은 기조연설과 리더대화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인프라 위협, 글로벌 공급망 불안,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에너지 현안을 진단한다.



"사람 절대 안 바뀐다" 김신영, 멕시코전 보며 홍명보 감독 '직격탄'

이날 한국 대표팀은 멕시코를 상대로 고전 끝에 0-1로 패배했다. 경기를 지켜본 박문성 위원은 홍명보 감독의 융통성 없는 전술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위원은 "상대가 강해지니 여지없이 단점이 드러났다"며 "이런 식으로 축구하면 공격수들이 다 죽는다"고 지적했다. 김신영은 홍 감독의 획일적인 전술에 대해 "사람 안 바뀐다. 이 얘기를 한두 번 한 게 아니다"라며 "왜 유기적으로 플레이를 주문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경기 내용에 대해서도 "골을 너무 허무하게 먹혔다"며 "김승규 선수가 슈퍼세이브를 하지 않았다면 3대 0, 4대 0으로 졌을 수도 있는 경기"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이번 월드컵은 예전 같지 않다.



제주,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기업에 월 최대 60만원 지원

제주도는 30인 미만 중소기업이 6개월 이상 근무한 기간제·파견·사내하도급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60만원을 지원하는 정규직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위해 정규직 전환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준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돕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규직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 승인을 받은 기업은 승인일 이후 6개월 안에 정규직 전환을 마쳐야 한다. 지원금은 정규직 전환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60만원이다.



제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률 96.9%… '찾아가는 신청' 사각지대 줄였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 안에 쓰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사진=뉴스1 제주도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지원금 지급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탐나는전 지급률은 41.4%다. 이번 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다. 제주도는 신청 방법을 모르거나 온라인·방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거동 불편 도민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신청 지원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접수된 건수는 4256건이다. 특히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 기간을 운영한 결과 1115명이 추가로 지원금을 받았다. 행정기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도민에게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접수를 도왔다. 지원금 신청 기한은 오는 7월 3일까지다.



'1차 연장전'도 막바지…종합특검 '마지막 한 달'이 성패 가른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의 1차 연장 수사 기한은 오는 24일 종료된다. 특검팀은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한 차례 더 수사 기한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법상 수사 기한은 30일씩 최대 2차례 연장할 수 있다. 권창영 특검은 그동안 수사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에 대해 "수사 기간 후반기에 구속영장 청구나 공소제기를 집중하는 '헤비 테일'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해왔다. 실제로 특검팀은 지난달 18일 이은우 전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시작으로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신병확보 시도를 본격화했다. 다만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실장·윤재순 전 비서관 등을 구속한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며 수사 동력이 꺾인 상황이다. 23일에는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제주 해안도로 음주운전 잡는다… 휴가철 관광지 교통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관광객이 몰리는 애월 해안도로에서 심야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애월 해안도로와 한림·협재 등 서부권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과 좌석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강화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제공 제주 자치경찰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해안도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교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들뜬 여행 분위기 속 음주운전과 안전띠 미착용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애월 해안도로와 한림·협재 일대를 중심으로 단속과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서부권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음주운전과 좌석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중점 단속 지역은 애월 해안도로와 한림, 협재 등 관광객 방문이 많은 서부권 주요 관광지다.



고성 초도해변서 신원 미상 1명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 중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헬기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를 찾고 있다.



관광도 외교다… 제주포럼서 글로벌 관광 리더들 지속가능 해법 논의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관광을 국가 간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외교적 수단으로 바라보는 국제 논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위기, 경제 불확실성이 겹친 상황에서 관광이 평화와 협력의 통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광 산업이 평화 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다자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국가 간 갈등이 깊어질수록 관광은 경제 산업에서 서로의 문화와 일상을 이해하는 접점이 될 수 있다. 세션에는 세계 관광 정책을 총괄하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를 비롯해 주요 관광 거점국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시쥔 류 사무총장보는 글로벌 관광 의제의 흐름과 지속가능 관광의 과제를 짚을 예정이다. 관광을 단순한 소비 활동이 아니라 외교적 신뢰를 쌓는 다리로 활용할 수 있는지 논의한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산업은 위기 대응력과 회복 탄력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실행 전략이 중요하다. 제주포럼 관광 세션은 이런 과제를 국제 논의 속에서 풀어보는 무대가 될 수 있다.



4시간에 1만8000원…괴산군 관광택시 ‘THE RED’ 시범운영

충북 괴산군이 지난 1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맞춤형 관광택시 ‘THE RED’ 홍보 포스터.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교통 불편 없이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택시가 등장했다. 괴산군은 지난 19일부터 맞춤형 관광택시인 ‘더 레드(THE RED)’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더 레드는 여행객이 원하는 시간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다. 관광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빨간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사들도 빨간 셔츠를 입는다. 관광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이다. 쿠폰은 괴산읍 로컬푸드 매장과 한살림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8시간 코스는 최대 9만4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대 다음 ‘삼전닉스 계약학과’…정시 합격선, 서울대 자연계열 추월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2026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 종료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모습. 총 선거인수 57,302명 중 51,8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서울대 자연계열은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일반학과다.SK하이닉스 3개 학과의 평균 합격점수는 96.7점, 삼성전자 2개 학과는 95.5점이다. 합격점수가 가장 높았던 건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가 98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삼각봉~정상 8월부터 두 달간 전면 통제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낙석방지시설 보수와 위험구간 데크 교체 공사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음사 탐방로 삼각봉~정상 구간을 통제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삼각봉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8월부터 두 달 동안 전면 통제된다. 관음사 코스를 이용해 백록담 정상 탐방을 계획한 방문객은 사전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삼각봉~정상 구간의 입산이 통제된다. 이번 통제는 관음사 탐방로 안의 낙석방지책 훼손 구간을 보수하고, 위험구간 데크를 전면 교체하기 위해 이뤄진다. 관음사 탐방로는 한라산 정상으로 오르는 대표 탐방 코스 가운데 하나다.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탐방로의 삼각봉 구간. 한라산 탐방로 정비는 관광 편의뿐 아니라 안전관리와도 직결된다.



주민들이 문제발굴부터 해결까지···충북 청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운영

충북 청주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주민자치 동아리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에서는 현재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12개 주민자치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우암동 동아리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중이다. 11월에는 동아리 운영 성과 등 우수 활동사례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한다.



위탁 돌봄센터서 아동 추행…대법 "지자체도 배상 책임"

경주시는 채용 당시 가해자의 성범죄 전력 등을 제출받아 결격 사유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배상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대법원은 지자체도 민간단체와 소속 돌봄교사의 사무집행을 실질적으로 지휘·감독해야 할 관계에 있다며 사용자 책임을 인정했다.대법원은 "위탁자가 수탁자와 그 피용자를 위탁자의 사무에 종사하게 했고, 위탁자가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휘·감독해야 할 관계에 있는 경우, 수탁자의 피용자와 위탁자 사이에서도 민법상 사용 관계가 인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아동복지법 등에 따라 돌봄센터의 설치·운영 주체가 지자체이고 돌봄서비스 시책 추진이 지자체의 책무인 점 등에 비춰, 운영을 위탁한 경주시에 실질적인 지휘·감독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근거로는 경주시가 직영 돌봄센터도 함께 운영하는 점, 위탁계약에 관리·감독 권한과 관련 서류 열람·시정조치 요구 권한 등을 둔 점, 운영시간·이용료·운영인력 등을 미리 구체적으로 정해 위탁한 점 등을 들었다.이에 따라 대법원은 운영단체와 경주시가 공동해 피해 아동에게 3천만 원, 부모에게 각각 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한 원심을 확정했다.가해자인 A씨에 대해서는 앞서 1심에서 피해 아동 측에 총 6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취지의 화해권고 결정이 확정됐다.



서울시, 말레이시아 방문단에 'K주택' 노하우 공유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말레이시아 방문단이 서울 주택 정책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공과대학교(UTM) 교수와 소속 연구진 등 총 19명의 방문단이 선진 공공주택 정책을 배우고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받기 위해 서울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거 정책의 주요 방향과 공공주택 공급·관리 체계를 소개하고, 관계자 면담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레이시아 방문단은 서울시의 공공주택 공급체계와 주거 정책, 공공주택 관리 방안 등 전반에 걸쳐 관심을 보였다. 시는 정책 설계 과정과 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정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 사례와 제도 개선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단을 시작으로 시의 주거 정책 경험이 아세안(ASEAN) 국가의 주거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20년 이상 내 땅인 줄 알았어도 '행정재산'이면 원상복구...법원 "취득시효 불가"

20년 이상 자신의 소유 땅으로 여기며 점유했더라도 지적측량의 결과에 따라 해당 땅이 행정재산으로 밝혀질 경우, 이를 원상복구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A씨 등은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 인접한 토지와 건물들의 소유자들이다. 이에 A씨 등은 지난해 2월 원상회복 명령이 위법하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 등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와 관련해 해당 도로가 1978년 서울시 공고에 따라 서울시 도로로 지정된 행정재산이라며, A씨 등이 해당 도로가 행정재산이 아님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해수부, 뉴질랜드 연수 프로그램 선발자 내일 발표

해양수산부는 어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어학연수와 수산계 대학생 훈련연수에 참여할 학생 명단을 22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결과 확인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강원 고성 초도해변서 10대 남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 중

강원 고성 초도해변에서 1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A군(19)이 바다로 휩쓸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사적 보복대행’ 65명 검거···텔레그램 총책 등 윗선도 줄구속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보복 대행 범죄는 지난해 8월 대구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지난 17일까지 전국에서 총 87건 발생했다. 경찰은 최근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와 자금관리책 등 보복 대행 범죄 사건의 상선을 잇달아 붙잡았다.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5월부터 인천·부산·경기·경북·제주 등에서 발생한 사적 보복 대행 사건 9건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 A씨를 지난 15일 구속했다. 지시를 받고 사적 보복 대행에 나선 행동대원 4명도 전원 검거해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지난해 말 기준 6건에서 지난 1~3월 62건으로 급증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는 19건이 발생했다.



허위 세금계산서로 27억원 세금 포탈…강남 안과 원장 기소

허위 세금계산서를 꾸며 종합소득세 27억원 상당을 포탈한 안과 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현장] "문 닫고 알바할 판" 최저임금 1만2000원 요구에 자영업자 '한숨'

"가족까지 끌어다 버티는 것도 이제 한계입니다. 이럴 바엔 문 닫고 아르바이트하는 게 낫죠." 김씨는 "계속 오른 최저임금에 주휴수당 지급 부담까지 겹쳐 하루 12시간 이상 홀로 매장을 지킨 지 오래됐다. 나머지 시간은 가족과 아르바이트생 1명이 짧게 나눠 메운다"며 "최저임금이 1만2000원까지 오른다면 몸을 갈아가며 영업할 이유를 못 찾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2000원을 제시하면서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20원보다 16.3% 높은 수준으로, 월 209시간 기준 환산액은 250만8000원에 달한다. 실제 현장에서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감지됐다. 이제 아르바이트생 없이 직접 몸으로 다 때워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인건비뿐 아니라 대폭 오른 재료비와 배달 플랫폼 비용도 수익을 갉아먹고 있다"며 "2만원짜리 주문 기준 배달 플랫폼에 약 5000원을 지출한다. 그렇다고 플랫폼을 안 쓰면 매출 자체가 떨어져 끊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16% 넘는 인상은 지나친 만큼 적당한 선에서 조정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흡연의 끝은 폐암, 아기를 병들게 하는 길’···담뱃갑 경고 더 세진다

기존 ‘흡연은 폐암으로 가는 길’처럼 위험을 우회적으로 암시하던 문구가 ‘흡연의 끝은 폐암’처럼 결과를 곧바로 직접적으로 명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또 간접흡연 경고는 ‘남을 병들게 하는 길’에서 ‘아기를 병들게 하는 길’로 교체돼 피해를 한층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후두암으로 가는 길’은 ‘흡연의 끝은 후두암’으로, ‘실명으로 가는 길’은 ‘흡연의 끝은 실명’으로 교체된다. 경고 주제도 일부 바뀐다. 구강암·심장질환·안질환·말초혈관질환·간접흡연 등 5종은 경고그림까지 흡연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새로운 이미지로 함께 교체된다. 간접흡연 경고는 기존에는 ‘남을 병들게 하는 길’이라는 문구가 쓰였지만, 앞으로는 ‘아기를 병들게 하는 길’로 바뀐다. 액상형 및 궐련형 전자담배 경고도 강화된다.



'참교육 열풍' 교권침해 법대로 하면...법조계 "제재 대상" [서초삼거리]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서 학부모 역할을 맡은 배우가 담임 교사를 질책하는 장면. 법조계는 "상당수는 이미 현행법상 제재·처벌 대상"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현행 교원지위법상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충남 천안의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학부모 단체 대화방에 퍼뜨렸다가 교육청으로부터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았다. 해당 학부모는 "아동학대로 볼 여지가 있었다"며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지난 4월 패소했다. 해당 교사를 상대로 한 고소 역시 무혐의 처분됐다. 지난 2023년 경기도의 한 특수중학교 학부모회장은 교감에게 "졸업앨범 만드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따지다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정됐다. 해당 학부모는 "졸업앨범은 교육활동과 무관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반대로 교사가 "처분이 너무 약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사례도 있다. 그러나 지난달 법원은 "교권보호 조치는 처벌이 아니라 교육적 목적도 함께 갖는다"며 교권보호위 판단을 존중했다.



양육비 안 준 부모 166명 제재…피해 한부모 절반은 취약계층

성평등부 제공.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부모 166명에게 출국금지와 운전면허 정지, 명단공개 등의 제재가 내려졌다. 성평등가족부는 지난 8~9일 제51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열고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 166명에 대해 총 184건의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재 유형은 출국금지 120건, 운전면허 정지 41건, 명단공개 23건이다. 이번 제재 대상자 가운데 최고 채무액은 약 1억9200만원, 평균 채무액은 약 4500만원이었다. 양육비 채무 불이행 제재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부산서 승용차가 인도 걷던 보행자 덮쳐…1명 사망·3명 중경상

부산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강원 고성 초도해변서 고3 남학생 파도 휩쓸려 실종

육군, 소방, 고성군 등 유관기관도 수색에 동참하고 있다.



부산서 달리던 차량이 보행자 4명 쳐…1명 숨지고 4명 부상

A씨는 우측 발목 찰과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광주 평동산단 공장 화재…소방대응 1단계 진화 중

21일 오후 2시 8분께 광주 광산구 송촌동 평동산단 내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광주 평동산단 공장에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에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지역 내 인력·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관 100여 명과 장비 51대를 투입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8분경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2030 참여 눈에 띄게 줄어든 ‘개표소 봉쇄 시위’···김민석 방문엔 “서부지법 잊지 말자” 대응 자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가 17일째 이어지며 장기화하고 있다. 시위 참가자 규모는 줄어드는 추세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현장 인근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개혁 시민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층 여론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기준 봉쇄 시위 참가자 수는 1000여명 수준이었다. 시위 참가자 중 2030으로 추정되는 참가자는 10명 중 1~2명 수준이었다. 2030이 시위 현장에서 이탈하면서 시위대 규모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위 초기 결집한 2030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중장년층과 거리를 두면서 현장에서는 참가자간 언쟁이 벌어졌다. 김 총리는 선관위 개혁에 대한 청년층 여론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봉쇄 시위 현장에서 약 500m가량 떨어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선관위 개혁 시민토론회에 참석했다.



대구경찰, SNS에서 '5·18 허위 사실 유포' 사범 불구속 송치

대구 달서경찰서는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흡연의 끝은 폐암”…담뱃갑 문구 더 직관적으로 바뀐다

보건복지부는 담뱃갑 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고시를 22일 개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바뀐 규정은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적용된다. 2016년부터 시행 중인 담뱃갑 경고 그림·문구는 2년마다 개정하고 있다.



부산서 승용차가 인도 보행자 덮쳐…2명 숨지고 2명 다쳐(종합)

부산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부산서 달리던 차량이 보행자 4명 쳐…2명 사망(종합)

이 사고로 보행자 중 B씨(40대)가 숨졌고, 심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된 C씨(70대) 역시 숨졌다.



참혹한 현장 마주하는 과학수사관…'생명지킴 안전망' 구축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경찰관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2026 경찰 생명 지킴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생명 지킴 선언문을 낭독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경찰이 사건·사고 현장에서 충격적인 장면과 유해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과학수사관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안전망을 마련한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과학수사관을 대상으로 정신·신체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생명 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 유해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과학수사관의 직무상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살피겠다는 취지다. 이에 경찰청은 과학수사관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를 높이기 위한 심리역량 강화 워크숍을 확대한다. 지난 15~18일 진행된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2~4차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서 70대 몰던 승용차 인도 덮쳐…1명 사망·3명 중경상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70세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오른쪽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도를 걷고 있던 보행자 4명이 차에 치어 30대 여성은 숨지고, 6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빠른 속도로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7일째 이어진 잠실 시위…공연·토론회까지 겹친 올림픽공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세 번째 주말을 맞았다. 21일 오전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000명이 모였다. 시위 17일째를 맞은 참가자들은 이날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출입문 앞을 지키거나 인근 그늘에 앉아 구호를 이어갔다. 한쪽에서는 참가자들이 노끈을 엮어 태극 문양을 넣은 꽃 모양 열쇠고리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올림픽공원 일대 체류 인구는 3만명에 육박했다. 태극기를 든 참가자와 공연 굿즈를 손에 든 관람객들은 같은 길목을 오갔다. 참가자들은 "서부지법 사태를 기억해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과 충돌 없이 평화시위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3개월간 ‘응급실 뺑뺑이’ 0건···정부, 환자 이송 시범사업 전국 확대

정부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막고자 호남권에 도입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이 3개월간 ‘미수용 0건’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중증환자 사망자가 줄고 구급대의 현장 체류 시간이 단축되는 등 지표 개선이 확인됨에 따라 정부는 시범사업을 오는 9월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21일 지난 3~5월 광주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시범사업은 구급대가 현장에서 병원을 찾다가 이송이 지연될 조짐이 보이면 시·도 구급상황관리센터나 광역상황실이 개입해 이송병원을 정하는 것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시범사업 기간 응급실 미수용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구급대가 병원을 찾기 위해 여러 의료기관에 반복 문의하는 부담도 줄었다. 광역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하기 전 구급대가 문의한 의료기관 수는 2025년 평균 5.8곳에서 시범사업 기간 3.8곳으로 감소했다. 이송병원 선정을 위한 광역상황실 접수는 2025년 월평균 5건 수준에서 시범사업 기간 월평균 41건으로 늘었다. 반면 병원 간 전원 조정은 월평균 113건에서 94건으로 줄었다.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수용한 중증환자는 2025년 일평균 35.6명에서 지난달 47.8명으로 늘었다.



곡성 물놀이시설서 어린이 2명 물에 빠져 심정지

21일 오후 2시 42분께 전남 곡성군 한 물놀이시설에서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11세, 9세 어린이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21일 오후 2시 42분께 전남 곡성군 한 물놀이시설에서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세기의 분할재산' 최태원·노소영 변론 재개...'매관매직' 김건희 1심 선고도[이주의 재판일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매관매직'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선고와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1심 선고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기일은 지난 15일 2차 조정 기일 불성립으로 인해 진행되는 것이다. 당시 양측은 SK주식이 재산 분할 대상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끝내 불발됐다. 지난해 대법원은 노 전 원장의 아버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에 유입됐다고 하더라도 불법 자금인 만큼, 재산 분할에서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재산 분할 시점을 사실심인 항소심 변론 종결일로 본다면 지난 2024년 4월 16일이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3월 15일께부터 5월 20일께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업 청탁과 사위 박성근 전 검사의 인사청탁 명목으로 총 1억380여만원의 귀금속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지난 2022년 4월 26일께부터 6월까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을 위한 인사청탁 명목으로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받은 혐의도 적용됐다.



쯔양 협박해 돈 갈취한 변호사…법원 "총 7천만원 배상하라"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유성 판사는 지난달 21일 쯔양이 최 모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최 변호사는 쯔양의 과거 정보를 유튜버 '구제역' 등에게 넘긴 인물로, 쯔양을 협박해 2천300만원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쯔양은 지난 2024년 9월 최 변호사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최 변호사가 쯔양에게 7천310만원 배상하도록 명했다. 그러면서 "피고의 개인정보 유출 행위로 인해 정신적 손해가 현실적으로 발생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했다. 또 재판부는 최 변호사의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배상 책임도 인정했다.



베트남서 마약 20㎏ 밀반입…야산에 묻어두고 판매한 일당 검거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40대 마약 유통조직 관리책 등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부산서 승용차가 인도 보행자 덮쳐···2명 숨지고 2명 다쳐

부산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이 숨지고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무허가 레이저 수술기 제조·판매한 50대 업자들 징역 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은 레이저 수술기 등 의료기기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업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7단독 장기석 판사는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와 50대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B씨가 판매한 제품에는 무허가 레이저 수술기와 해외 판매용으로만 허가·인증을 받고 국내 판매용 허가를 받지 않은 의료기기 등이 포함됐다.



[단독] 오투입·오분류 투표지 1만장 넘었는데...선관위 "기록 줄이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3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위해 투표 용지를 정리하고 있다. 뉴시스 공직선거 절차사무 개선 연구보고서에 수록된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봉투' 서식 개선안. 그럼에도 선관위 공직선거 절차사무 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 과정에서 작성된 연구보고서에는 오투입·오분류 투표지의 발생 원인 규명이나 검증 강화보다 관련 기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중앙선관위로부터 입수한 '공직선거 절차사무 개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 시·도지사 선거에서 발생한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는 총 1만55매로 집계됐다. 통상 개표 절차에서 다른 선거·선거구의 투표지가 발견되면 이를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봉투에 넣어 보관한 뒤 일괄 개표하고, 개표상황표를 작성해 입력·보고하도록 돼 있다. 봉투 겉면에는 선거명과 선거구명,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매수를 기재하고 해당 투표지가 발견된 투표함 정보 등을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연구진은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처리 간소화 방안'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개표소 봉쇄시위' 17일차…60대 이상→2030 주말 또 세대교체(종합)

21일 오후 현재 시위 참가 인원은 경찰 비공식 추산 3천명 안팎으로 최대 3만명이 넘게 모였던 앞선 두 차례 주말보다는 화력이 줄었다. 잠실시위에 참여하던 일부 젊은 층이 홍대 등 시위 공간을 분리해 나갔고, 온라인 활동에 집중하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잠실시위 현장도 주말을 맞아 평일 참가 인원보다는 증가했으며 주축 세력도 평일 60대 이상에서 주말 20·30 젊은 층으로 다시 넘어왔다. 이날 오전에는 중장년층이 가장 많았지만, 오후 들어 청년층과 아이 동반 가족 등이 늘어났다. 실제로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이나 친구들과 무리 지어 자전거를 타고 나온 10대도 눈에 띄었다. 아이와 이곳을 찾은 한 30대 부부는 " 아이가 태극기 그리는 법을 확실히 배울 수 있는 기회라서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서부지법 사태를 기억하자"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도 폭력과 충돌은 안 된다"는 내용의 피켓이 붙어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시위 현장 방문을 예고하자 지지자들이 미리 현장에 찾아와 "8월 15일 국민저항권대회에 참석해달라"며 홍보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강원 미시령 223㎜ 물폭탄…설악산 탐방로도 일시 통제

21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강원에서는 20일 오전 10시경 강릉시 견소동 안목 사거리 인근 도로가 침수됐다가 1시간여 만에 차량 운행이 재개됐다. 또 오후 2시 50분에는 횡성군 둔내면에서 나무가 쓰러져 안전 조치가 이뤄지는 등 모두 37건의 신고가 강원소방본부에 접수됐다.



광주 평동산단 공장 화재…3시간 만에 초진(종합)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장윤기, 10일간 치밀했던 범행 실체 드러난다…22일 첫 공판

광주지법 형사합의 13부(부장판사 이정호)는 2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7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윤기의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자 장윤기는 이날 오후 10시경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 유심칩을 제거한 후 기기를 강에 버렸다. 이후 자신의 집에서 옛날 휴대전화를 가지고 나와 ‘공기계 위치추적’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경찰 추적을 피해 베트남 여성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여성을 찾지 못한 장윤기는 5월 4일 오후 4시부터 범행 대상을 다른 여성으로 바꿔 거리를 배회했다. 그는 5월 5일 오전 0시 10분경 이 양을 납치해 성범죄를 저지르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살해했다. 반면 장윤기는 우발적인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



이화영 오락가락 진술에 ‘연어 술파티’ 허위 판단···조작기소 특검법·박상용 징계 동력 잃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의 ‘연어 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법원이 허위라고 판단하면서 여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의 정당성이 치명상을 입었다. 당시 술파티를 지시한 의혹을 받은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추진도 역풍을 맞게 될 가능성이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피의자들에게 연어회와 술을 사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배심원단은 4명은 유죄, 3명은 무죄 의견으로 유죄 평결했다. 재판부와 배심원단 모두 연어 술파티 의혹이 허위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 전 부지사의 ‘오락가락’ 진술이 유죄 판단에 결정적인 근거가 됐다.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4월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연어 술파티가 ‘2023년 7월 초순경’에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맞은편 창고’에서 열렸다고 처음 증언했다. 이 전 부지사는 법무부 특별조사에선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가 연어 술파티를 제안했다고 진술했지만 지난 15일 배심원단이 배석한 수원지검 현장검증에선 검사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대답했다.



‘수용률 120%’ 5평 감방에 11명 빼곡…국내 유일 여성교도소 가보니

17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여자교도소에서 한 수용자가 빗자루를 휘두르며 교도관에게 소리쳤다. 교도관이 “접견이 있으니 얼른 나오라”고 하자 수용자가 “조금 늦는 것도 못 기다려주냐”며 소란을 부리기 시작한 것. 수용자가 욕설하며 난동이 격해지자 기동순찰팀 5명이 출동해 방패와 삼단봉 등으로 수용자를 벽으로 몰아붙여 진압한 뒤 수갑을 채웠다.이날 벌어진 소동은 수용자의 소란·난동을 가정한 가상의 훈련이었다. 하지만 평소에도 이런 소동이 자주 벌어져 교도관들에게는 익숙한 풍경이라고 한다. 지난해 전국 교정시설 평균 수용률은 126%에 이른다. 이곳은 본래 정원 5명이 사용해야 하는 공간이지만 수용할 곳이 부족해지자 현재는 7, 8명이 모여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름철 혹서기에 소란과 난동이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제주서 주말 수난사고 잇따라…60대 숨지고 10대 심정지

주말 제주 바다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10대 낚시객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월요일 낮 21∼28도 선선…내륙 소나기·제주 비

다만 제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접근하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다시 비가 내리겠다. 대기 중상층에 찬 공기가 자리한 가운데 낮에 햇볕에 하층 공기가 달궈지면서 상승,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겠다. 22일 기온은 아침 최저 16∼21도, 낮 최고 21∼28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에 머물겠다. 22일 오후 경기북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충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고성 초도해변서 고교생 바다에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 중(종합)

21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A(18·전남 광주)군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휩쓸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A군은 친구 3명과 함께 길거리 농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고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동해상에는 지난 20일 오후부터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었다.



[게시판] 옥스퍼드대, 박진 전 외교부 장관 '명예 학자' 선정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세인트 앤터니스 칼리지 '명예 학자'(Honorary Fellow)로 선정됐다고 학교 측이 21일 밝혔다. 국제관계와 외교사, 정치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세인트 앤터니스 칼리지는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박 전 장관을 새 명예 학자로 선정했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세인트 앤터니스 칼리지 '명예 학자'(Honorary Fellow)로 선정됐다고 학교 측이 21일 밝혔다.



풍랑경보 속 고성 초도해변서 고교생 1명 실종

풍랑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고성 초도해변에서 18세 고교생 1명이 바다에 휩쓸려 실종됐다. 해경은 헬기와 연안구조정, 구조대원 30여명을 급파해 해상 수색에 나섰다. B군은 빠져나왔으나 A군은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해경은 파악하고 있다.



무허가 레이저 수술기 제조·판매한 업자들 징역 2년

무허가 레이저 수술기 등 의료기기를 제조하거나 판매한 업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에게서 4억6564만원을, B씨에게서 7억6525만원을 각각 추징하라고도 명령했다. A씨는 2023년 10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없이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는 방식으로 레이저 수술기 468대를 제조해 82차례에 걸쳐 4억6564만원에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위성곤 당선인 "미래 먼저 만나는 제주 만들겠다"… 민주당 워크숍 참석

/사진=뉴시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들과 만나 제주 미래도시 구상을 밝혔다. 위 당선인은 제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처음 만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위성곤 당선인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6·3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이 당의 정책 방향과 지방자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교육연수원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방정부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정책 실행력과 행정 혁신 방향을 논의한 자리다. 위 당선인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제주 미래 비전을 언급했다.



해파리 쏘이고 낚시하다 추락···제주서 주말 동안 수난 사고 잇따라

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쯤 서귀포시 새섬 방파제에서 낚시하던 10대 A군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는 A군을 구조했으나, 구조 당시 A군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곡성 물놀이시설서 어린이 형제 숨져(종합)

당시 형제는 물놀이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남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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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해 돈 갈취한 변호사…법원 “7000만원 배상하라”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김유성 판사는 지난달 21일 쯔양이 최모 변호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협박으로 갈취한 2310만 원과 유튜브 수익 손해배상 3000만 원, 위자료 2000만 원을 합친 액수다.



곡성 물놀이 테마파크서 어린이 2명 물에 빠져…심정지 이송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42분쯤 곡성군 한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11세와 9세 남자아이 두 명을 심폐소생술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 42분쯤 곡성군 한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단독] “이스라엘군에게 폭행당했다” 활동가 진술 듣고도 ‘침묵’했던 정부···귀국 후 논란일자 “엄중 인식”

외교부는 이같은 진술을 확보하고도 해초가 귀국할 때까지 침묵하다가 귀국 직후 열린 회견에서 폭행 사실이 폭로되자 “엄중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주이스라엘대사관은 두 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사조력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해 충실하고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답변서에 따르면 외교부는 해초가 귀국하기 전 이미 “폭행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였다. 외교부는 그러나 해초가 귀국해서 회견을 통해 폭행당한 사실을 밝힐 때까지 그의 신변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귀국 직후 열린 회견에서 해초가 “폭행당했다”고 밝혀 큰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외교부는 “선박 나포 및 우리 국민 체포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의 구타 행위가 있었다는 우리 국민의 증언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이스라엘의 비인도적 처사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책임자 처벌 등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해초 측은 반발하고 있다. 항해 한국본부는 이날 “외교부는 답변에서 김아현 활동가가 뺨을 맞았다고 진술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본부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답변서에서 해초가 제기했던 주이스라엘대사관 영사의 조롱 의혹에 대해서도 “없던 일”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해초의 여권 복권에 대해서도 서약서 작성이 먼저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내 친구, 보고 싶다”···노란 나비 물결 속 고 이채원양 49재 엄수

유족과 시민사회단체는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가해자 엄벌과 함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 광주전남추모연대 등 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채원 학생 추모모임’은 이날 오후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주차장에서 고 이채원양 49재 추모식을 열었다.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채원아! 참석자들 어깨에는 노란 종이 나비가 달려 있었다. 노란 나비는 이양 유족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유족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이양 사망 직후 사건 현장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노란 나비가 찾아왔다. 이양 유골함에도 나비가 그려져 있었다. 유족은 “채원이가 노란 나비가 되어 우리를 찾아온 것 같다”며 추모식에서 노란 종이 나비를 선보였다. 이양은 늘 주변을 먼저 살피고 아낌없이 베푸는 따뜻한 학생으로 기억됐다.



재개발 허가난 세운4구역… 소송전 번질까 주민들 발동동

종묘 경관 문제로 제동이 걸린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이 종로구청의 사업시행 인가로 다시 동력을 얻고 있다. 공을 넘겨받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주민 측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필요한 남은 절차를 빠르게 이행한다는 입장이다. 사업 진행 여부를 법원에서 가려야 할 경우 그간 지체된 재개발 사업이 소송전으로 더욱 길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1일 서울시에서 건축물 안전영향평가를 통과시킨 데 이어 정문헌 종로구청장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 남은 절차는 국가유산위원회가 부지에 유적·유산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매장유산 심의 정도다. 사업시행자인 SH와 주민들이 재개발 부지의 고시·감정평가와 분양 절차를 거친 뒤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구청의 승인을 받으면 행정 절차가 완료된다. 관리처분계획 인가 단계에 들어설 경우 재개발 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이해관계가 정리된 수순으로, 취소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사업성을 이유로 오랜 시간 늦춰져왔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 "稅 혜택보단 ‘매력 서울’ 만들어야 글로벌 기업 모이죠" [서울을 움직이는 사람들]

"서울은 단순히 기업이 입주하는 도시를 넘어 세계인이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도시가 돼야 한다.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매력이 곧 서울 경제의 경쟁력이자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 도시의 공간과 콘텐츠, 시민의 경험을 경쟁력 요소로 삼아 서울 자체를 하나의 경제상품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서울이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제 혜택이나 지원금 중심의 기존 방식이 아니라 도시 자체의 매력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강점을 연결해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경제상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서울투자진흥재단과 협력한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AI·바이오·문화·에너지… 인천 미래는 ABC+E로 그린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과제"라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인천의 현재 상황을 "수도권 규제와 성장 둔화라는 이중 한계에 직면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지 않으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국가균형발전 기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인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하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최근 인수위 보고를 통해 확인한 성장지표도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바이오 클러스터를 갖고 있는 도시"라며 "기존 강점을 활용해 미래산업 지도를 새롭게 그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산업 육성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바이오산업 구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신약 개발을 선도할 연구개발 인력과 연구기관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AI와 바이오가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인천을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대학생들을 많이 만났는데 공통된 이야기가 있었다"며 "인천에서 배우고 인천에서 일하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자산"이라며 "효율성 논리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5극 3특 체제에서도 수도권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인천공항은 지금보다 더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이 일방적으로 부담하는 구조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서울·경기와 협의해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선관위, 1만명 참정권 무시했다

공직선거 절차사무 개선 연구보고서에 수록된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봉투' 서식 개선안. 그럼에도 선관위 공직선거 절차사무 개선 태스크포스(TF) 논의 과정에서 작성된 연구보고서에는 오투입·오분류 투표지의 발생 원인 규명이나 검증 강화보다 관련 기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이 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중앙선관위로부터 입수한 '공직선거 절차사무 개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 시·도지사 선거에서 발생한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는 총 1만55매로 집계됐다. 통상 개표 절차에서 다른 선거·선거구의 투표지가 발견되면 이를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봉투에 넣어 보관한 뒤 일괄 개표하고, 개표상황표를 작성해 입력·보고하도록 돼 있다. 봉투 겉면에는 선거명과 선거구명,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매수를 기재하고 해당 투표지가 발견된 투표함 정보 등을 적도록 규정하고 있다. 연구진은 '잘못 투입·구분된 투표지 처리 간소화 방안'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드라마 참교육 속 경악할 장면들 "현행법상 교권침해… 처벌 대상"

법조계는 "상당수는 이미 현행법상 제재·처벌 대상"이라고 보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드라마에 등장한 여러 행위는 현행법상 교권침해 행위로 볼 여지가 크다. 실제 지난해 충남 천안의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학부모 단체 대화방에 퍼뜨렸다가 교육청으로부터 특별교육 이수 처분을 받았다. 해당 학부모는 "아동학대로 볼 여지가 있었다"며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지난 4월 패소했다. 해당 교사를 상대로 한 고소 역시 무혐의 처분됐다. 지난 2023년 경기도의 한 특수중학교 학부모회장은 교감에게 "졸업앨범 만드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따지다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정됐다. 해당 학부모는 "졸업앨범은 교육활동과 무관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반대로 교사가 "처분이 너무 약하다"며 소송을 제기한 사례도 있다. 그러나 지난달 법원은 "교권보호 조치는 처벌이 아니라 교육적 목적도 함께 갖는다"며 교권보호위 판단을 존중했다.



시위·공연·토론회 뒤엉킨 잠실… "서부지법 사태 기억해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세 번째 주말을 맞았다. 21일 오전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1000명이 모였다. 시위 17일째를 맞은 참가자들은 이날도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쪽에서는 참가자들이 노끈을 엮어 태극 문양을 넣은 꽃 모양 열쇠고리를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올림픽공원 일대 체류 인구는 3만명에 육박했다. 태극기를 든 참가자와 공연 굿즈를 손에 든 관람객들은 같은 길목을 오갔다. 참가자들은 "서부지법 사태를 기억해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과 충돌 없이 평화시위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제주 마트노조, 하귀농협 산재사망 진상규명 촉구

위성곤 제주지사 당선인도 애도 "사고 경위 철저히 조사해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제주본부가 제주시 애월읍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발생한 청년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특별근로감독 실시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마트노조 제주본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하귀농협 하나로마트 지게차 전복 사망사고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신속히 실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78세 몰던 車 인도 돌진…40대母 등 2명 사망·3명 중경상

차량을 피하려다가 넘어진 30대 여성과 10대 여성은 각각 머리와 발목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아파트 인근 골목길에서 나와 약 100m 거리를 빠른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운전자가 사고 직후 주변 사람들에게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했다.



[기자수첩] 검찰개혁의 得失표

최근 뉴스와 유튜브를 보다 보면 종교와 정치가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단 하나의 신만 정답이고 다른 신은 틀렸다고 믿는 일부 종교처럼 정치 역시 과도하게 양극화되고 이분화되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지하는 정당이 하는 모든 일은 옳은 것'이라는 본말 전도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검찰개혁 이슈도 지나치게 정치화되면서 보다 나은 형사사법체계 설계를 위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양자택일 문제 같다. 오는 10월 검찰청이 해체되고 공소청이 생긴다. 보완수사권을 반대하는 측은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의 수사권을 축소한 법의 취지를 무시하고 꼼수를 써서 검찰이 다시 모든 수사를 마음대로 했던 트라우마를 떠올린다.



명지녹산산단도 생산 공정에 AI 도입... '조선기자재 특화 AX 클러스터' 추진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가 지난 18일 명지녹산 미니얼라이언스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갖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 제공 부산 명지녹산산업단지를 조선기자재 특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 혁신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본부장 육근찬)는 지난 18일 명지녹산 미니얼라이언스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미니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M.AX 얼라이언스 중 하나다.



칼 맞았는데 현장 떠난 경찰…法 “피해자에 3억5000만원 배상하라”

피해자는 국가를 상대로 약 2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법원은 이중 국가가 부실 대응을 한 경찰관 2명과 함께 약 3억5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부산도 '창고형 약국'시대… 약값 경쟁에 불안한 동네 약국

"몇 달 전부터 이 근처에 '창고형 약국'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동안 동네 약국이 시민에게 바가지 씌워 장사했다는 오해가 생길까 봐 벌써 마음이 안 좋습니다." 지난 18일 문을 연 부산 강서구의 한 창고형 약국 인근에서 10년째 동네 약국을 운영 중인 약사 김모씨(40대)는 이같이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창고형 약국에서 시민이 약사의 정확한 복약 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씨의 우려는 현실화됐다. 해당 창고형 약국 개업 첫날, 내부는 '약국계 코스트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한 손님들로 북적였다. 약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걸친 한 약사는 "감기약이 필요한데, 구매 수량이 정해져 있느냐"는 손님의 말에 "원하시는 만큼 구매할 수 있다"고 답했다. 실제로 최근 대한약사회가 창고형 약국 주변에 있는 동네 약국 53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1.6%가 창고형 약국 문제를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전재수 인수위, 한국선급서 해양수도 모색

인수위는 이날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한국선급(KR)을 방문, 이영석 회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해양 친환경 기술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해선 친환경, 스마트 선박 기술을 중심으로 해운, 항만, 조선, 기자재 산업의 유기적인 산업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심해공학연구센터 성홍근 박사와 곽현욱 센터장을 만나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고도화 방안 및 연구개발(R&D)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설계·엔지니어링 분야를 아우르는 지식산업 영역을 확장하고, 친환경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발맞춘 초대형 R&D 인프라 지속 확충과 산학연 공조를 통한 미래 인재양성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구포시장, 글로벌 마켓으로 도약

부산 북구는 구포시장과 금빛노을브릿지, 화명생태공원을 잇는 관광루트를 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장 동문 입구부터 약 100m 구간에 야간경관 빛거리를 조성하고, 야시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의 재원은 국비다.



'새로운 부산의 맛' 경연 눈길...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서 열려

지난 19일 열린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 '제2회 신메뉴 조리 경연대회'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21일 그랜드모먼트유스호스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조리부 직원들의 창의적인 메뉴 개발 역량을 이끌어내고 실제 식사 메뉴로 적용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신 메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기존 식당 메뉴 와 함께 자체 개발한 신 메뉴를 실제 고객이 이용하는 식당 환경을 철저히 고려한 개별 플레이팅 형태로 작품을 출품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산 공사장에 포탄 추정 물체" 군경 출동…"조명탄 추정"

신고자는 이 공사 현장 관계자로, 터파기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체를 발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은행, 여름 필수 생활용품 나눔

지난 20일 BNK부산은행 임직원이 '하절기 안전 상생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여름 필수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국립부산과학관, 상반기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한국경영인증원 황은주 대표이사(왼쪽)가 국립부산과학관 송삼종 관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20대 노동자 지게차 전복으로 사망···노조 “특별근로감독 실시해야”

제주의 한 하나로마트에서 지게차에 깔려 20대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조가 특별근로감독 실시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쯤 제주시에 있는 모 하나로마트 지하주차장에서 2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가 지게차를 운행하다 하차한 사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교총, 6·25 76주년 연합예배…"남북통일이 전세계 평화 시작"

한국교회총연합은 21일 경기도 수원명성교회에서 6·25 76주년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한교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국 교회는 우리 민족이 하나이며, 남북통일이 전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번영을 위한 시작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연합예배엔 국내 최대 규모 개신교 연합기구인 한교총 소속 주요 교단과 더불어 탈북민 교회 연합체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도 함께 했다.



광주 여고생 살해 피해자 49재…성평등장관 "비극 반복 막아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21일 "범죄로부터의 안전과 피해자 보호는 어떤 경우에도 소홀히 다뤄져선 안 되는 사회의 기본 책무"라고 밝혔다.



"10년 후에도 단짝일줄 알았는데" 故이채원양 49재 눈물 속 엄수

유족·친구 200여명 애도…지역 소방관들, 명예소방관증 유족에 전달 "5년, 10년이 지나도 내 옆에 단짝으로 있을 줄 알았는데…. 부족한 친구를 빛나게 해준 채원아 고마웠어." 21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에서 열린 광주 여고생 흉기 살인사건 피해자 고(故) 이채원(17) 양의 49재 추모식. 친구들을 대표해 단상에 올라 마지막 편지를 낭독한 단짝 친구 김나현(17) 양은 끝내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꺼내며 울음을 터트리기를 반복했다. 5분여 동안 이어진 편지 낭독 중 김 양이 말을 잇지 못하고 오열하자 유족들은 "나현아 괜찮아"라고 말하며 다독였고, 이 말을 들은 추모객들도 고개를 떨구며 흐느꼈다.



광주대구고속도 트레일러 중앙분리대 충돌…파편 튀어 5명 부상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 파편이 반대편인 대구 방향 차로로 튀면서 이곳을 지나던 관광버스 유리창 등에 부딪혔다.



곡성 물놀이 테마파크서 초등생 형제 2명 숨져…경찰 수사

다만 이곳은 미개장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21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쯤 곡성군 한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9세, 10세 초등생 형제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모두 숨졌다.



광주 평동산단 의류공장 ‘화재’…건물 2동 전소

21일 오후 2시 8분쯤 광주 광산구 송촌동 평동산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날씨] 내일 전국 곳곳 비 소식…제주도 최대 60㎜ 강한 비

월요일인 22일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30㎜, 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5∼30㎜, 전남 내륙·전북 내륙 5∼30㎜, 대구·경북 서부 내륙·경남 서부 내륙 5∼3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0.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보령 해상서 고장 난 여객선 멈춰 서…승선원 35명 전원 구조

해경은 함정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35명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 당시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기관 고장으로 멈춰 선 여객선에서 승선원 35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곡성 민간위탁 물놀이시설서 초등생 형제 숨져(종합2보)

개장을 앞둔 전남 곡성군 한 민간위탁 물놀이시설에서 초등생 형제가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곡성군으로부터 민간 위탁을 받아 개인 법인이 운영하는 이 시설은 정식 개장을 준비하고 있던 곳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어머니와 어린이들만 있었고, 시설 관계자나 안전관리 요원은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다이버 292명 동시에 바다 청소 ‘세계 신기록’

지난 20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해양환경 캠페인 ‘다이브 아워 2026, 통영 300’에 참여한 잠수부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다이브 아워는 잠수부들이 각자 바다에서 60분간 집중 수중 정화 활동을 인증하는 글로벌 해양환경 캠페인으로, 지난 20일 경남 통영시 죽림만 내죽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애초 동시 수중 청소는 20일 오후 3시부터 할 예정이었으나 풍랑주의보 등으로 2시간가량 늦게 시작됐다.



GGM 노조, 211일 이어온 천막 농성 중단…7월 한달간 집중교섭

임금·단체협약 결렬로 사측과 갈등을 빚은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들이 211일을 이어온 천막 농성을 중단하고 집중 교섭에 나선다.



충북 괴산군, 맞춤형 관광택시 ‘더 레드’ 시범운영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부터 맞춤형 관광택시인 ‘더 레드(THE RED)’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더 레드는 괴산을 찾는 여행객이 원하는 시간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다. 관광객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빨간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사들도 빨간 셔츠를 입는다. 4시간·6시간·8시간 코스를 기준으로 책정된 요금은 시간당 2만원이지만, 군에서 전체 요금의 40%를 지원한다.



노란 나비 물결 속 이채원양 49재 엄수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주차장에서 21일 열린 고 이채원양 49재 추모식에서 추모 연주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추모연대 등 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채원 학생 추모모임’은 이날 오후 광주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 주차장에서 이채원양 49재 추모식을 열었다. 참석자들 어깨에는 노란 종이 나비가 달려 있었다. 노란 나비는 이양 유족들이 직접 만든 것이다. 유족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이양 사망 직후 사건 현장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노란 나비가 찾아왔다. 이양 유골함에도 나비가 그려져 있다. 유족은 “채원이가 노란 나비가 되어 우리를 찾아온 것 같다”며 추모식에서 노란 종이 나비를 선보였다. 이양은 중학교 2학년 무렵부터 응급구조사를 꿈꿨다.



‘흡연의 끝은 후두암’…담뱃갑 경고문구 직설적이고 더 세진다

담뱃갑에 부착되는 건강 경고문구와 그림이 한층 직설적이고 강력해진다. 흡연의 위험을 우회적으로 암시하는 방식에서 직설적으로 명시하는 쪽으로 바뀐다. ‘후두암으로 가는 길’은 ‘흡연의 끝은 후두암’으로, ‘실명으로 가는 길’은 ‘흡연의 끝은 실명’으로 교체된다. 경고 주제도 일부 바뀐다. 이에 따라 담뱃갑에 ‘흡연의 끝은 신장암’ 경고가 새로 붙는다. 구강암·심장질환·안질환·말초혈관질환·간접흡연 등 5종은 경고그림까지 흡연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새로운 이미지로 함께 교체된다. 간접흡연 경고는 기존 ‘남을 병들게 하는 길’이라는 문구에서 ‘아기를 병들게 하는 길’로 바뀐다. 전자담배 경고문구도 강화된다.



중고거래 하는 척…팔찌 훔쳐 달아난 10대 검거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20분 만에 주변을 배회하던 A군을 검거했다.



서울대 자연계도 제친 ‘삼전닉스’ 계약학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취업이 보장되는 ‘반도체 계약학과’의 정시 합격선이 서울대 자연계열 일반학과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자연계 일반학과 평균(95.8점)을 웃돈다. 한양대 반도체공학과(SK하이닉스)가 98.0점으로 가장 높았다. 2026학년도 비수도권 의대 평균 합격 점수는 97.2점으로 고려대 반도체공학과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보다는 낮았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 계약학과가 삼성전자 계약학과보다 강세를 보였다.



상황실이 이송 병원 지정 ‘응급실 뺑뺑이’ 사라졌다

정부가 호남권에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실시한 3개월간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미수용)’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 사망자가 줄고 구급대의 현장 체류 시간도 단축됐다.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은 21일 지난 3~5월 광주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시범사업 기간 응급실 미수용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지표는 개선됐다. 광역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하기 전 구급대가 문의한 의료기관 수는 2025년 평균 5.8곳에서 시범사업 기간 3.8곳으로 감소했다.



‘과밀 수용 한계’ 청주여자교도소, 4인실에 8명 ‘다닥다닥’ 숨 막히는 수용자…교도관도 ‘고역’

테이블을 빈틈없이 채운 식판 앞에 앉아 숟가락질을 시작하자, 옆 사람과 팔꿈치와 무릎이 쉴 새 없이 부딪쳤다. 지난 17일 가 찾은 충북 청주여자교도소의 풍경이다. 가 반나절 동안 생활한 혼거실은 과밀 수용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4명이 한 방향으로 누우면 나머지 인원은 공간을 맞추기 위해 직각 방향으로 몸을 눕혀야 했다. 이날 청주의 낮 최고기온은 34도. 선풍기 2대가 설치된 수용실 안에선 내내 후끈한 열기가 느껴졌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천은하 주임은 “과밀 수용의 폐해는 수용자뿐 아니라 이들과 직접 부딪치는 교정공무원들에게 집중된다”고 했다. 이곳에는 정신질환자 약 200명, 마약사범 약 170명, 외국인 수용자 약 100명이 있지만 관리 인력은 충분하지 않다. 전체 직원은 243명인데, 야간에는 18명이 전체 수용자를 관리한다. 올해만 해도 수용자가 교도관을 폭행한 일이 두 차례나 있었다.



“채원이 기억 넘어 안전사회로”…49재서 노란나비에 앉은 눈물

추모식 묵념에 이어 채원 양의 어머니는 “어렵게 얻은 딸의 태몽은 ‘희망’이었다. 딸은 이름처럼 가족들에게 밝고 따뜻함을 줬고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중학교부터 응급구조사를 꿈꿨다”며 흐느꼈다.이날 추모식을 찾은 시민들의 가슴과 왼쪽 어깨 위에는 노란 나비가 앉아있었다.



2030 잠실 ‘개표소 시위’ 참가 줄어…중장년층 ‘부정선거론’에 이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시위 초기 주축이던 2030 청년층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었다. 2030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중장년층 참가자와 거리 두기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시위 17일째를 맞은 21일 오후 시위 현장에는 최대 1만명가량이 운집했다. 주중 수백명 수준으로 줄었던 참가자는 주말 오후가 되면서 지난주 주말 수준을 회복했다. 2030으로 추정되는 시위 참가자는 10명 중 1~2명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시위 초기 결집한 2030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중장년층과 거리를 둔 결과다.



보령 해상서 여객선 멈춰···승선원 35명 구조

충남 보령 해상에서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멈춰 승선원 35명이 전원 구조됐다. A호는 임시 조치 후 자력으로 대천항으로 이동 중이다.



‘연어 술파티’ 진술한 이화영 ‘위증 유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검찰의 ‘연어 술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법원이 허위라고 판단하면서 여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의 명분이 크게 흔들리게 됐다. 술파티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은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법무부의 징계 추진도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송병훈)는 지난 20일 열린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에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4명은 유죄, 3명은 무죄 의견으로 유죄 평결했다. 재판부와 배심원단 모두 연어 술파티 의혹이 허위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 전 부지사의 ‘오락가락’ 진술이 유죄 판단의 결정적 근거가 됐다. 이 전 부지사는 법무부 특별조사에서 박 검사가 연어 술파티를 제안했다고 진술했지만 지난 15일 배심원단이 배석한 수원지검 현장검증에선 검사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개표소 봉쇄시위' 17일차…화력 줄었지만, 청년층 발길 여전(종합2보)

잠실 시위에 참여하던 일부 젊은 층이 홍대 등 시위 공간을 분리해 나갔고, 온라인 활동에 집중하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찾은 잠실 시위 현장은 주말을 맞아 평일보단 사람이 많았고, 주축 세력도 평일 60대 이상에서 20·30 젊은 층으로 다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아이와 이곳을 찾은 한 30대 부부는 "아이가 태극기 그리는 법을 확실히 배울 기회라서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다른 부부는 "아이가 자랄 세상이 망가지고 있어 아이와 함께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올림픽공원에 머무르고 있는 실시간 인구는 1만8천∼2만명이다. 집계된 20·30 인원 가운데 상당수는 시위 현장 인근에서 열리는 뮤직페스티벌 관람객으로 추정된다. 일부 시위 참가자는 "'한미공조 수사' 구호는 외치지 말고 '재선거'만 외치자"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을 두고 "'당일투표 수개표'만 외치자"고 제안하거나, "우리는 하나다" 등의 구호를 외치는 이들도 등장했다. "서부지법 사태를 기억하자"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어떤 상황에도 폭력과 충돌은 안 된다"는 내용의 피켓이 붙어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 시위 참가자가 언론사 를 둘러싸고 "제대로 보도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은 "시위 현장에서의 불법행위에 동조하면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을 협박 혐의 등으로 고발하자는 서명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주이스라엘 대사관 “활동가 해초 폭행 진술, 외교부에 보고”

배를 타고 팔레스타인으로 향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씨(27·활동명 해초)가 석방 직후 주이스라엘대사관에 이스라엘군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주이스라엘대사관은 두 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영사조력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해 충실하고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답변서에 따르면 외교부는 해초가 귀국하기 전 이미 “폭행당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였다. 외교부는 그러나 해초가 귀국해서 회견을 통해 폭행당한 사실을 밝힐 때까지 그의 신변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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