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파리 샹젤리제 거리서 미사 집전한다
교황은 그 전야인 9월 25일에는 파리 외곽 생드니에 있는 스타디움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청년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대 로스쿨팀, 지식재산 모의법정 국제대회 준우승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지식재산권 법률 역량을 겨루는 국제대회에서 준우승했다.
'트럼프의 눈엣가시' 볼턴 감옥 가나…불법 기밀보유 유죄 인정
볼턴 전 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의 연방지방법원에 나와 기밀 불법 보유 혐의를 인정하고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검찰과 최고 징역 5년형 및 225만 달러(34억5천만원)의 벌금에 형량 합의를 한 상태다. 검찰은 형량 합의 과정에서 징역형을 뺄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인 작년 10월 기밀 취급과 관련한 18개 혐의로 기소됐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후 공개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전략을 비판해왔다.
폭스바겐 '10만명 감원' 초강수…독일 공장 4곳 생산중단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이 최대 10만명을 감원하고 독일 공장 4곳의 생산을 중단하는 초대형 구조조정에 나선다.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부상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잠식되고 있는 데다 미국 관세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기존 구조조정 계획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 세계 직원 약 62만5000명 가운데 최대 10만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약 6명 중 1명이 회사를 떠나는 셈으로, 계획이 현실화되면 글로벌 자동차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 가운데 하나가 된다. 폭스바겐은 기존에 드레스덴 공장을 폐쇄하고 내년 생산이 종료되는 오스나브뤼크 공장 매각을 추진 중이다.
美워싱턴서 6·25 76주년 행사…"北위협 속 강력한 동맹 필수적"
"참전용사 헌신이 한미동맹의 토대…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게 해야" 이유미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26일(현지시간) 6·25 전쟁 발발 76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어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한국의 경제적·문화적 성공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여러분의 헌신은 평화를 지켜냈고 여러분의 희생은 한미 동맹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서 가장 핫한 고교"…美NYT, 충북반도체고 조명
2010년 반도체장비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 학교는 반도체 산업에 특화한 국내 4개 마이스터고 가운데 가장 오래된 곳이라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서울에서 약 두 시간 거리에 있는 이 학교는 전교생 300명을 위한 기숙사와 반도체 설비 모의 실습시설 6곳을 갖추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필두로 한 한국의 반도체 업계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면서 이 학교에 대한 관심도 또한 급증하는 분위기다. 서운석 교장은 NYT에 "지금 우리 학교가 한국에서 가장 핫한 학교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졸업생들의 이런 모습이 교사에게는 복잡한 감정을 안긴다. 삼성전자의 장비유지보수 협력업체인 엑스티의 한 관리자는 NYT에 "사실 올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게 더 어려워졌다"며 반도체 호황의 낙수효과가 협력업체로는 거의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란 경고에도 호르무즈 통항 계속…IMO "2천500명 무사히 철수"
김지연 이란의 경고와 화물선 피격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통항이 이어지고 있다고 AF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박 추적 플랫폼 케플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 유조선을 포함한 선박 42척이 호르무스 해협을 지났다. 지난 25일 오만 해안 가까이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싱가포르 선적 화물선이 공격받았다고 영국 해군의 해사무역기구(UKMTO)에 신고했음에도 상당수 선박이 오만 항로를 이용한 것이다.
트럼프 저격수 볼턴, 기밀유출 유죄 인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이 회고록 집필 과정에서 국가기밀을 불법 보관한 혐의를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공개적으로 대립해 온 볼턴이 결국 유죄를 인정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해 온 '기밀정보 유출 엄단' 기조에 힘이 실리게 됐다. 선고는 오는 10월 28일 예정됐다. 법정에서 시어도어 추앙 판사가 "실제로 죄가 있어서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냐"고 묻자 볼턴은 "그렇습니다"라고 답한 뒤 "죄송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이란의 호르무즈 통과 선박 드론공격은 휴전 위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공격용 드론을 발사한 것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반(反)트럼프' 변신한 존 볼턴, 불법 기밀보유 '유죄' 인정
볼턴은 1기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8년 4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재직하다가 경질됐고 이후 2020년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을 출간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폭로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던 존 볼턴 전 보좌관이 공직 퇴임후 기밀을 불법 보유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직후 볼턴을 포함한 전 행정부의 정보 관련 관리 50여명 이상의 기밀취급 인가를 전격 취소했고, 이란의 암살 위협 때문에 진행되던 볼턴에 대한 비밀경호국(SS)의 경호도 없앴다.
트럼프 "디지털서비스세 도입국에 관세 100% 부과할것"
이 관세는 해당 국가와의 무역 합의와 상관없이 우선해 적용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강진 베네수엘라, 맨손 구조 사투… “실종 최대 6만명”
고질적 경제난 여파로 굴착기 등의 중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맨손, 삽, 수레 등에 의존한 구조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 사상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약속한 중장비 어딨나” 시민들 분노… 여진 공포속 뜬눈 노숙
베네수엘라 언론인 토니 프랜지 마와드 씨가 26일(현지 시간) 미국 CNN에 한 말이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중장비 또한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다만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은 26일 피해가 심각한 북부 라과이라 일대에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치안 부재를 틈타 약탈 등도 성행하자 초강수 조치에 나선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2013년부터 올 1월까지 장기 집권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반대파 탄압, 마약 밀매 연루 등으로 미국 등 서방의 오랜 제재를 받아 왔다. 경제난이 고착화한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통신, 교통 인프라까지 사실상 마비돼 재난 대응 자체가 병목에 걸렸다. 최대치인 10%를 적용하면 111억 달러(약 17조2050억 원)이다.실제 사상자 수 또한 당국 발표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한국 정부 또한 베네수엘라에 위생용품, 의약품 등을 500만 달러(약 77억5000만 원)어치 지원하기로 했다.
호르무즈 불안 여전… 싱가포르 선박 향해 이란 ‘자폭드론’ 공격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러자 혁명수비대 측은 자신들이 지정한 항로를 이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고도 없이 자폭 드론 등을 통해 에버러블리호를 공격했다.선체에 일부 파손이 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당초 26척이었던 이 해협 일대의 한국 선박은 5척만 남았다. 5척에 승선 중인 한국 선원은 17명이다.
“왕도 세금 냅니다” 英 찰스 3세 610억 납부
영국 내 왕정 반대 운동가들과 시민단체들은 그간 왕실 재정의 투명성을 촉구하며 관련 자료를 더 많이 공개하라고 요구해 왔다. 윌리엄 왕세자도 같은 기간 각각 776만 파운드(약 157억 원), 834만 파운드(약 168억 원)를 냈다.
“이란戰-고유가 트럼프 심판” vs “선거구 재편은 공화당 유리”[글로벌 포커스]
)”헌법이 3선을 금지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굳이 2028년 대선 도전 가능성을 거론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 50개 주(州) 중 대표적인 경합주로 꼽히며, 2024년 대선에서도 최고 격전지였기 때문이다. 이번 중간선거, 2028년 대선에서도 판세를 좌우할 곳으로 꼽힌다. 대선 후 2년마다 치러지는 중간선거는 6년 임기의 상원 100석을 3분의 1씩, 2년 임기의 하원은 435석 전부를 교체한다. 상원의원 의석은 50개 주에 동일하게 2석씩 배분되고 하원의원 의석은 주 인구에 따라 조정된다. 또 민주당이 분명한 우위를 점하지도 못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이 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의미다.다만, 공화당과 민주당은 현재 각각 하원 217석, 212석을 차지하고 있다. 22일 영국 시사매체 이코노미스트 또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가능성을 84%로 점쳤다.최근 두 번의 중간선거에서도 모두 당시 집권당에 불리한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하원에서는 모두 다수당이 바뀌었다.이로 인해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남은 2년의 국정 운영 동력을 상당 부분 상실했다. 상원에서 최종 부결되긴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임기 중 두 차례나 탄핵 소추안이 통과된 최초의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바이든 행정부 때 치러진 2022년 11월 중간선거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에 세 명의 보수 성향 대법관을 임명해 종신직인 연방대법관 9명 중 6명을 보수 성향으로 채웠다. 이들이 낙태권을 폐기하자 이에 반감을 가진 여성, 민주당 성향 유권자가 강하게 결집했다. 그의 집권 2기 중 최저치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기록했던 최저치(36%)보다도 더 낮다.특히 “대통령의 경제 운용에 반대한다”는 답은 60%에 달했다. 긍정(18%)과 무려 51%포인트 격차가 났다. 대선에서 특정 대통령을 뽑고 2년이 지나 중간선거를 할 때면 해당 대통령의 성과가 기대에 못 미쳐, 대통령이 속한 정당의 지지자는 투표를 꺼리고 반대 정당의 지지자가 집중적으로 투표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를 감안할 때 이번 선거에서도 반(反)트럼프 성향의 유권자가 결집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하지만 현 상황이 마냥 민주당에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올해 하원 선거구 지도는 공화당에 유리하게 재편됐다. 이 상황에서 올 4월 29일 연방대법원이 선거구 조정에 관해 공화당에 유리한 판결을 내렸다.미 인구조사국은 10년마다 조사를 해 그 결과를 50개 주의 하원 의석 배분에 반영한다. 대법원은 현재 6석의 연방하원 의석을 보유한 남부 루이지애나주가 흑인 유권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두 번째 하원 선거구를 신설한 것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의 판결 후 주 의회 다수당인 공화당은 민주당이 차지한 2석 중 1석 또한 공화당이 가져오기 유리한 구조로 선거구를 재편했다. 현재 공화당의 상하원의원 후보 경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대부분 승리하고 있다. 지난달 말 ‘보수 텃밭’ 텍사스주의 공화당 상원 후보 경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 등을 비판한 존 코닌 상원의원이 대통령의 강한 지지를 얻은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에게 패했다.
베네수 여진만 214차례…"5만명 사망한 대홍수 때보다 더 끔찍"
라과이라주로 가는 도로는 이미 통제된 상태였다. 라과이라주에 사는 아네트 파레데스 씨는 천으로 덮인 15세 손자의 시신 곁에 앉아 있었다. 그는 26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엘나시오날에 "바르가스의 비극은 이번 지진의 4분의 1도 안된다. 이번이 훨씬 더 끔찍하다"며 "이 정도로 수많은 건물이 통째로 무너져 내린 적은 없었다. 사망자가 얼마나 되는지도 알 수 없다"고 했다. 파레데스 씨가 언급한 '바르가스의 비극'은 1999년 바르가스주에서 발생한 대홍수를 가리킨다. 베네수엘라 제1대 민간인 대통령인 바르가스가 스페인 제국주의와 기득권 체제를 상징한다는 이유에서였다. 각종 외신 보도에 따르면 27년 만에 비슷한 규모의 대형 재난이 덮친 라과이라주는 지옥도를 방불케 한다. 베네수엘라 당국에 따르면 규모 7.0이 넘는 두 차례의 강진이 발생한 24일 이후 여진만 214차례나 지속됐다. 현장의 분위기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절망적"이라고 엘 나시오날은 전했다. 여기 라과이라 건물 인프라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저 몇 사람의 손으로는 이 모든 것을 들어 올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 주민은 "군대도, 경찰도, 그 누구의 도움도 없다. 여기엔 아무도 오지 않는다. 가족이나 아이들이 무사한지 묻는 사람조차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
유럽 '오메가(Ω) 열돔' 동쪽으로…독일 41.3도(종합)
독일은 26일(현지시간) 서부 지역 수은주가 40도를 넘으며 연중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럽 곳곳에서 야외 행사가 취소되고 인명피해도 갈수록 늘고 있다. 독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프랑스와 국경 근처 자르브뤼켄의 기온이 41.3도를 찍었다. 이는 2019년 7월25일 뒤스부르크·퇴니스포르스트에서 관측된 연중 최고기온 기록 41.2도를 넘어선 것이다. 지금까지 독일에서 6월 기온이 40도를 넘은 적은 한번도 없었다. 기존 6월 기록은 2019년 6월30일 베른부르크에서 관측된 39.6도였다. 독일은 이날 바트크로이츠나흐(40.7도), 트리어(40.1도) 등 서부 지역 곳곳에서 기온이 40도를 돌파하는 등 모두 147개 관측소에서 6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됐다. 독일 기상청은 유럽 열파가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오는 28일에는 동부 일부 지역 기온이 42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스위스도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곳곳에서 6월 최고기온 기록이 깨졌다. 스위스 기상청에 따르면 프랑스·독일과 국경을 맞댄 바젤의 기온이 이날 38.8도까지 올랐다. 동부 알프스 인근 마을 부흐스도 기온이 37.8도까지 올라 6월 기록을 경신했다. 수도 베른은 36.0도로 이틀 연속 6월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주말 독일 각지에서 예정됐던 마라톤 대회와 아마추어 축구 경기, 성소수자 축제가 대부분 취소됐다. 독일 동서를 가로지르는 2번 고속도로는 이미 열기에 노면이 갈라져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 스위스 베츠나우 원자력발전소는 이날 원자로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오렌지 경보가 내려진 벨기에의 이날 기온은 섭씨 35.3도로 치솟아 지난 24일부터 사흘 연속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다. 영국도 이날 일부 지역 기온이 37.3도까지 올라 사흘 연속으로 역대 6월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23일 북부 칸타브리아의 기온이 43.7도까지 올라 폭염이 정점을 찍었다.
베네수 강진 사망자 920명·부상자 3천360명으로 늘어
지난 24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만에 900명을 넘었다. 2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4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만에 900명을 넘었다.
트럼프 “디지털세 부과국 100% 관세…무역합의보다 우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양자컴퓨팅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을 진행하며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美대선주자 뉴섬 "캘리포니아 억만장자세 반대…전국 추진해야"
뉴섬 주지사는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뉴스레터 사이트 서브스택에 올린 글에서 오는 11월로 예정된 이른바 '억만장자세' 주민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주 차원의 부유세가 억만장자들의 주 이탈을 부추겨 세원 감소를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세수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인 셈이다. 그는 "부는 움직일 수 있으며 세금이 가장 낮은 주를 물색하고 다닌다"며 "그러므로 내가 지지하는 것은 (연방 차원의) 전국적인 억만장자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제시할 새로운 조세 원칙을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의장의 이름을 따 '새 버핏세'(modern Buffett Rule)로 명명했다. 이어 "최상위 계층이 적어도 자기 직원들이 내는 세율만큼은 납부하도록 해야 한다"며 연방세법, 법인세법, 상속법을 재편해 보육·교육·의료 서비스에 자금을 투입하자는 조세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주 헌법상 3선 제한으로 올해 주 선거에 출마하지 않은 그는 이후 대선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美텍사스, 공립학교 십계명 게시 이어 성경 읽기 의무화 검토
김경윤 보수 성향이 짙은 미국 텍사스주(州)에서 공립학교 교내에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성경을 필독서로 지정할 전망이다. AP통신과 CNN방송은 텍사스 교육위원회가 26일(현지시간) 성경을 공립학교 필수 독서 목록에 포함하는 방안을 표결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표결을 통과하게 되면 2030년부터 공립학교 교육과정에 적용된다. 미국에서 그간 권장도서 목록은 있었지만 이처럼 공립학교 독서 목록을 정하고 의무적으로 읽도록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트럼프 "디지털세 부과국 수출품에 10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국가들의 디지털서비스세 도입 움직임에 다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유럽이 미국 빅테크를 겨냥한 디지털서비스세를 강행할 경우 해당 국가의 모든 대미 수출품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이 같은 조치는 해당 국가와 미국 간 무역협정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우선 적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네수 기간시설도 마비…발전소 멈추고 항구도 폐쇄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베네수엘라 중부 지역의 송전선이 끊기면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이 지역 핵심 전력원인 플란타센트로와 테르모센트로 발전소는 지진 피해로 인해 가동 중이던 발전 설비를 복구하지 못한 상태다.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산업·에너지 기반 시설은 도미노 타격을 입고 있다. 하루 14만6천 배럴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핵심 에너지원인 엘팔리토 정유소는 전력 부족으로 인해 현재 가동이 완전히 중단됐다. 베네수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모론 석유화학 단지의 재가동 역시 같은 이유로 지지부진한 상태다. 극심하게 훼손된 라과이라주 도로도 현재 봉쇄된 상태다.
베네수 강진 사망자 920명·부상자 3천360명으로 늘어(종합)
수색 본격화하면서 사망자 급속히 늘 듯…유엔에선 실종자만 5만명 집계 송광호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만에 900명을 넘어섰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디지털서비스세 도입국에 관세 100%"…EU "기민 대응"(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수많은 유럽 국가가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서비스세를 조만간 시행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들 국가 중 일부는 실제로 이를 이행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세는 해당 국가와의 무역 합의와 상관없이 우선해 적용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트럼프 "이란, 선박 공격은 휴전 위반"…호르무즈 통항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컨테이너선에 이란이 드론을 발사한 것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며 26일(현지시간) 비판한 가운데 해협 통과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20일 오만 정보부가 제공한 호르무즈 해협 사진. 신화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이란이 공격용 드론을 발사한 것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경고했다. 오만 항로는 25일 이란의 공격을 받은 컨테이너선이 택했던 항로다.
이스라엘·레바논, 美 중재로 평화 기본합의안 서명
그러나 이스라엘과 실질적으로 무력 분쟁을 벌이고 있는 쪽은 레바논 정규군이 아니라 헤즈볼라라는 점에서, 헤즈볼라가 참여하지 않은 합의의 한계는 있어 보인다.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예히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와 함께 3자 협정 문서에 서명했다.
베네수 강진 사망자, 920명으로 늘어
구조 대원들이 26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티아 라 마르에서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AP 뉴시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수가 26일(현지시간) 9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스라엘-레바논, 평화 기본 합의안 서명
마코 루비오(뒷줄 가운데) 미국 국무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미국, 레바논 대표가 2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평화 기본 합의안에 서명하고 있다. AP 뉴시스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의 중재로 평화 기본 합의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민주사회주의자 경선 선전에 "공산주의자들…美최대위협"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 기독교 단체 '신앙과 자유 연합'이 워싱턴DC에서 연 행사에 참석, "민주당은 공산당이 돼 가고 있다. 그들은 무신론자인 공산주의자들"이라며 "미국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공산주의자들)은 짐승이다. 공산주의는 과거고 자유가 미래이자 우리의 본질"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은 자유다. 모두가 중간선거에서 투표하러 나와야 한다. 이 선거는 아주 중요하며 우리는 승리해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부쩍 '공산주의 척결'을 입에 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여러분은 처음부터 나와 함께 해줬고 누구도 여러분을 뛰어넘을 수 없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민주 대권 잠룡 뉴섬 주지사, 부유세 도입 촉구…"경제 리셋할 때"
CNBC에 따르면 오는 2028년 미 대선의 유력 민주당 후보인 뉴섬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과 동영상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뉴섬은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붕괴됐다"고 단언하고 "연방 조세 조항, 법인세 조항, 상속세 조항이 각각 다른 집단별로 나뉘어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억만장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정한 최저한세를" 지지한다면서 이 세법을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이름을 따 '현대판 버핏 룰'이라고 불렀다. 뉴섬은 버핏 룰이 도입되면 "최상위 부유층이 최소한 자신들의 직원들이 내는 세율만큼은 세금을 납부하도록 보장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오픈AI, 새 AI모델 GPT-5.6 공개…美정부 요청에 일부기관 제공
오픈AI는 새 AI 모델 'GPT-5.6'을 '솔', '테라', '루나' 등 세 가지 세부모델로 나눠 개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가운데 상위 모델인 '솔' 모델은 코딩, 생물학, 사이버 보안 등 부문에서 역대 최고 성능과 자율적 에이전트 능력을 갖췄다는 게 오픈AI의 설명이다. 특히 오픈AI는 솔 모델이 현재까지 가장 견고한 안전 체계를 갖춰 고위험 활동이나 해킹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민감한 사이버 요청, 오용 등에 대한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고도 강조했다. 오픈AI는 그간 새 모델 발표 때마다 제공해왔던 세부적인 성능지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오픈AI는 당초 올해로 예상됐던 상장 추진 일정을 늦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증시, 기술주 고점 부담에 약세…나스닥 5일째 하락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51포인트 내린 51,876.11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반도체 약세 전환에 일제히 하락…마이크론, 6.7% 급락
반도체 종목들이 고전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AP 연합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상승세를 탔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이날은 기술주들과 함께 하락했다. 마이크론이 6.7%, 엔비디아가 2% 가까이 급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들이 하락하면서 기술주를 끌어내렸다. S&P500은 주간 1.96%, 나스닥은 4.6%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선 충격으로 뉴욕 증시의 반도체 종목들도 이날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트럼프 "이란의 선박 공격, 휴전위반"…대응여부엔 "알게될 것"(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들을 향해 최소 4대의 일방향 공격용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피해 상황과 관련해선 "드론 중 1대는 매우 고가의 화물선을 정통으로 타격해 상부 갑판에 명중했다. 피해는 발생했지만, 선박은 계속 항해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나머지 드론 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히 어리석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파손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드론 공격이 발생한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이어 "이란은 그런 행동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제유가] WTI, 70달러 붕괴…선박 피격에도 "호르무즈 통항 지속"
사우디아라비아가 3개월여 만에 라스타누라 항구에서 원유 선적을 재개했다는 소식 등이 겹치며 26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로이터 연합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0달러 선이 무너졌고,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역시 70달러 초반대로 떨어졌다.
美, 이란 '호르무즈 선박 공격'에 대응해 보복 공습 단행
미군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상대로 공습에 나섰다.
트럼프 "민주당 공산화…美최대위협" 보수 기독교인 결집 호소(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 기독교 단체 '신앙과 자유 연합'이 워싱턴DC에서 연 행사에 참석, "민주당은 공산당이 돼 가고 있다. 그들은 무신론자인 공산주의자들"이라며 "미국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공산주의자들)은 짐승이다. 공산주의는 과거고 자유가 미래이자 우리의 본질"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은 자유다. 모두가 중간선거에서 투표하러 나와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참석한 행사를 주최한 신앙과 자유 연합은 회원 300만명을 보유한 미국의 대규모 보수 기독교 단체다. 복음주의 기독교 신자들은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몰아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여러분은 처음부터 나와 함께 해줬고 누구도 여러분을 뛰어넘을 수 없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종교자유위원회가 보고서 초안을 제출하는 행사를 비공개에서 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미, 이란에 보복 공습 단행
미군 중부사령부가 26일(현지시간)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미사일 및 드론 보관기지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연합 미군이 26일(현지시간)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베네수 강진]“재앙은 다 드러나지 않았다”···구호단체가 본 재난 현장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현지 구호단체들은 구호물자 조달 및 피해 지역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키어런 도널리 국제구조위원회(IRC) 위기 대응·복구 및 개발 담당 수석 부총재는 국제사회의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피해 복구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리 부총재는 26일 오전 경향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의 상황을 “재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물이 무너지고 모든 것이 파괴됐다”며 여진 우려로 현지 직원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거리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전했다. IRC는 베네수엘라 현지에 직원 40여명을 파견해 약 5년째 원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의 구호 단체들은 현지 시장에서 구호 물품을 조달하고 있다. 도널리 부총재는 “현지 물품도 곧 고갈될 것”이라며 “인프라가 취약한 베네수엘라에서 ‘물류 위기’가 하나의 과제로 부상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로이터 도널리 부총재는 이번 지진과 관련해 “수년간 베네수엘라가 겪어온 정치·재정적 위기”를 고려해야한다며 인도주의적 위기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베네수엘라가 처한 정치·경제적 상황이 지진 피해 복구에 난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다. 도널리 부총재는 “최소 20개 구호단체가 베네수엘라에서 활동을 축소하거나 사무소를 폐쇄했다”며 “구호 활동의 어려움이 한층 커졌다”고 설명했다. 지진 발생 이전 유엔은 베네수엘라 주민 약 8만명이 인도주의적 지원 대상이라고 추산했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920명으로 급증…"실종자 5만명 이상"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만에 900명을 넘어섰다. 유엔은 실종자가 5만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뉴욕증시, 기술주 고점 부담에 약세…나스닥 5일째 하락(종합)
반도체·AI주 매물 압력…순환매 속 "건강한 숨고르기" 진단 김연숙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기술주의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51포인트(0.09%) 내린 51,876.1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밀렸다. 장 초반에는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반납했고 막판에는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S&P500 동일가중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 전반이 대형 기술주에만 의존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S&P500 동일가중지수는 시총 가중 방식으로 산출되는 S&P 500지수와 달리 모든 종목에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 대형주 영향력을 줄인 방식으로 산출된다.
정부 승인이 표준되나…오픈AI "일부에만 새 AI 모델 GPT-5.6 공개"
오픈AI가 26일(현지시간)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GPT-5.6'을 공개했지만 미국 행정부 요청으로 일부 기관에만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연합 미국 행정부가 오픈AI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모델 'GPT-5.6'을 일부 기관에만 제한적으로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AI 모델 배포를 미 당국이 사전 승인하는 관례가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픈AI는 26일(현지시간) GPT-5.6을 공개하면서 미 정부 요청으로 일부 기관에만 제한적으로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다.
美, 이란의 호르무즈 상선 공격에 보복공습…종전합의 흔들리나(종합)
미군 항공기들은 이날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보유 장소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중부사령부는 설명했다. 이란은 전날 새벽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러블리'를 공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앞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해 "명백히 어리석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하면서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양측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대이란 제재 해제 등을 놓고 후속 협상을 이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대응 조치를 취재진에게 질문받고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로부터 약 한시간여만에 미군의 보복 공습 사실이 공개됐다. 이번 공격은 우선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고 메시지로 읽힌다.
'쥐 출몰·곰팡이 오염' 캐나다 총리 관저…기부금으로 되살린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26일(현지시간) 수도 오타와에 위치한 공식 관저 '서식스 드라이브 24번지'(24 Sussex Drive) 앞에서 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카니 총리는 자선단체인 '리도 홀 재단'이 주도하는 민간 기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관저 재건 비용을 조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세금 투입에 따른 납세자 부담과 정치적 비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관저 현대화를 위한 디자인·시공 공모전을 시작했다. 카니 총리는 서식스 24가 "심각한 상태"라며 "(비용) 부분도 경쟁의 일부이기 때문에 예산 규모는 미리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나는 이곳에 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대선 당선인, 내무장관에 중도우파 의원 지명
라라 지명자는 변호사이자 중도우파 성향인 '캄비오 라디칼' 당의 전직 상원의원이다. 에스프리에야 당선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인선을 발표하며 라라 전 의원을 "반부패 차르"라고 소개했다. 극우적 성향의 에스프리에야 당선인이 첫 내각 인선으로 극우가 아닌 비교적 외연 확장이 용이한 중도우파 인사를 전면에 내세운 건 입법부 내 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에스프리에야 당선인은 석유 산업 부활, 무장 단체 척결, 정부 조직 축소 등 핵심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입법부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에스프리에야 당선인은 8월7일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애플 비전프로 책임자 오픈AI행…AI 하드웨어 경쟁 본격화
권영전 오픈AI가 애플의 확장현실(XR) 기기 '비전 프로'와 스마트 안경 부문을 이끌었던 임원을 영입했다. 미드 부사장은 비전 프로 헤드셋 제품 개발팀을 7년간 이끌어왔으며, 내년 출시가 예상됐던 애플의 스마트 안경 제품도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 부사장이 떠난 이후 비전 프로팀은 플레처 로스코프 부사장이 담당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오픈AI에 합류한 이후 애플 제품의 디자인을 총괄했던 동료 조니 아이브 전 수석부사장과 협업하게 된다. 미드 부사장의 영입도 이와 같은 하드웨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론 못 낸 美캘리포니아 펠리세이즈 방화범 재판…심리 무효
230조원 재산피해 낸 화재 책임 공방…배심원 무죄 10명-유죄 2명 김경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최악의 산불로 불리는 팰리세이즈 방화 사건 관련 재판이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로이터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연방지방법원 재판부가 팰리세이즈 화재의 방화 용의자로 지목된 조너선 린더크네히트에 대해 심리 무효(mistrial)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린더크네히트는 지난해 1월 팰리세이즈 화재를 유발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그에게 적용된 혐의는 방화에 의한 재산파괴, 상업용 자산 방화, 공공 산림 방화 등이다.
이스라엘, 레바논과 휴전 합의…일부 지역서 철수 예정
이어 “협정은 미국 중재로 레바논을 위한 3차 군사조정그룹을 창설해 양국이 이 체재를 이행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中 베이징 최고층 빌딩에 소형기 충돌…도심 아수라장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파편을 피해 급히 대피했다.당국은 현재까지 정확한 부상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조종사의 신원과 행방도 확인되지 않았다.현장 사진에는 소형 경비행기로 추정되는 항공기 잔해가 담겼다. 경찰은 사고 이후 건물 주변 접근을 통제했으며, 현장에는 시민 수백 명이 모여 사고 현장을 지켜봤다.
미군, 상선 공격한 이란 미사일·드론 기지 공습
나머지 드론은 미국이 격추했다고 그는 말했다.트럼프는 “3대는 격추했다. 나머지 한 대는, 아마도 - 우리가 놓친 게 아니라 아무도 그것이 오는 걸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이 이번 공격에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마지막 봉사라더니 38억?"…외신이 폭로한 홍명보 연봉, 클린스만도 넘었다
글로벌 급여 분석업체 샐러리리크스(SalaryLeaks)가 추정한 각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연봉. 사진=샐러리리크스 글로벌 급여 분석 매체를 통해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연봉이 약 38억 원(216만 유로)에 달한다는 추정치가 공개됐다. 이는 기존에 국내에 알려졌던 20억 원 안팎을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이 자료가 사실일 경우 홍 감독은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중 최고 연봉자가 된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홍 감독의 연봉은 216만 유로(약 38억 원)로 전체 48개국 감독 가운데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대표팀을 이끌었던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의 알려진 연봉(약 220만 달러·약 34억 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스페인의 루이스 데라푸엔테 감독이나 콜롬비아의 네스토르 로렌소 감독(약 200만 유로·35억 원)보다도 높은 금액이다. 모리야스 감독의 연봉 순위는 29위였다.
美 카터센터서 고 박한식 교수 추모식 "한반도 평화의 다리"
고인은 1971년부터 44년 동안 조지아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반도 평화 연구와 남북 관계 증진에 평생을 바쳤다. 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방북, 2009년 미국인 북한 억류 사건 당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북을 각각 중재했다. 로런스 에드워드 카터 모어하우스 대학 교수는 "평화에 평생을 힘쓴 카터 대통령을 기리는 카터 센터에서 고인의 추모식이 열리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윤 목사는 "당초 북한 측이 (고인에 기리는) 추모사를 보낼 것으로 기대했으나, 추모식 당일까지 도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콜롬비아한국대사관,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메달
주콜롬비아한국대사관은 25일 콜롬비아 육군 제2사단 본부가 있는 부카라망가 지역에서 '찾아가는 보훈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란군 "美 휴전 위반 대응해 중동 내 美기지 타격"
이어 "미국은 다양한 구실을 대며 호르무즈 해협의 비인가 경로를 통과하던 위반 선박의 통항을 이유로 이란 해안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이란 의회의 에브라힘 아지지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도 27일 엑스에 "미국이 또 협상 도중 이란을 공격했다"며 "실패한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나 휴전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규탄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26일 호르무즈 해협에 인접한 이란 남부 항구도시 시리크의 통신탑에 발사체 2발에 맞았다고 이란 국영방송 등이 보도했다. 국영방송은 또 호르무즈 해협의 게슘섬에도 발사체 2발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미군, 이란에 보복 공습…트럼프 “선박 공격은 명백한 휴전 위반”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응 공습했다는 사실을 알린 미군 중부사령부 엑스 게시글 미군이 26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을 공격한 이란을 상대로 보복 공습했다.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가 발효된 지 9일 만에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모습이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미군 항공기들이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보유 장소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은 전날 새벽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러블리’를 공격했다.
美 부통령, 이란에 보복공습 후 "폭력엔 폭력으로"
미군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한 맞대응으로 26일 대이란 공습을 단행한 뒤 미국 부통령이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서겠다고 경고했다.
중국인 관광객 1천500여명 탄 크루즈선 서산 왔다
중국인 관광객 1천500여명을 태운 10만t급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가 27일 충남 서산 대산항에 도착했다. 서산에서는 2024년부터 매년 1차례 국제 크루즈선이 출항한 적이 있으나, 다른 나라에서 출발해 서산에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억만장자 투자자 그랜섬 "비트코인, 소리없이 서서히 사라질 것"
엘리엇의 '더 할로우 맨' 시구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펑' 하고 터지는 것이 아니라 나지막한 신음소리"처럼 소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실물 경제에서 쓸모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목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경제가 견조한 상황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도 가치가 반토막 난다"며 "사람들은 비트코인으로 저녁 식사를 사거나 슈퍼마켓에서 결제하는 등 진정한 거래를 하지도 않는다.
美, 이란 '호르무즈 선박 공격'에 보복 공습..."폭력엔 폭력으로"
미군이 26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상대로 보복 공습에 나섰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은 휴전 합의에 서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중부사령부 소속 부대는 2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에 대한 어제의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로서 이란을 상대로 공습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美 당국, 스페이스X의 광통신 스타트업 인수 신속승인
일론 머스크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광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쉬 옵티컬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다.
베네수엘라 강진 사망자 920명으로 늘어...부상자도 3360명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2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5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티아라마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건물들이 무너져 있는 모습.
베이징 108층 빌딩에 경비행기 '쾅' 했는데…中 당국은 '조용'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초고층빌딩과 충돌한 뒤 부서진 비행기 꼬리와 파편들 /연합뉴스(X 갈무리) 중국 베이징의 108층짜리 최고층 빌딩에 경비행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CNN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업무지구의 108층짜리 시틱타워(Citic Tower)에 경량항공기 한 대가 충돌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도로를 봉쇄하고 모여든 군중을 해산시켰으며, 시틱타워 인근에는 경찰력과 구급차들이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중국 당국과 관영매체들은 이번 사고에 대해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고 있다.
韓, ‘3위들 경쟁’서 7위로 또 밀려…세네갈, 이라크 대파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선수들의 회복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세네갈은 이날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3차전에서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이라크를 5 대 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세네갈은 5위가 됐고, 기존 6위였던 한국은 7위로 밀려났다.세네갈은 이날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IMF 수석 "비축유 감소…미·이란 휴전 깨지면 세계 경제 타격"
아울러 이란 전쟁 과정에서 전략비축유의 신속한 방출과 정유사들의 생산 조정이 국제유가 급등을 억제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략비축유가 크게 줄어든 만큼 휴전이 깨지고 석유 공급 차질이 다시 빚어질 경우 세계 경제가 상당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이란 전쟁의 휴전은 최근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구랭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이후 세계 무역 질서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른 국가들과의 교역 관계를 강화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체결된 무역 협정 상당수는 미국을 포함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주베네수엘라한국대사관·한인회, 지진피해 복구에 동참
주베네수엘라한국대사관과 현지 한인들이 지난 24일 발생한 연쇄 강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
트럼프 "EU 디지털세 부과하면10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디지털서비스세를 도입하는 유럽연합(EU) 국가에 100% 추가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과 무역합의를 체결한 국가라도 디지털서비스세를 부과할 경우 예외없이 100%의 추가관세를 메기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특히 미국과 무역합의를 체결한 국가라도 디지털세를 부과할 경우 예외없이 100%의 추가관세를 메기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존에 체결한 무역합의를 뒤집고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이후 유럽의회는 올해 6월 미국과 무역협정 이행 법안을 승인했다.
국제유가, 공급 우려 해소에 4%대 급락...WTI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뉴시스 국제유가가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량 증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선적 재개로 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되며 급락했다. 26일(현지시간)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99달러로 전장 대비 4.34% 하락했다. 브렌트유와 WTI는 각각 10.65%, 8.73% 하락했다.
베네수엘라 지진 사망 920명으로 늘어…“5만명 넘게 실종”
25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바르가스주 라과이라에서 경찰이 전날 발생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수습한 시신을 옮기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이날 TV 연설에서 24일 강타한 강진으로 최소 920명이 사망하고 33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를 도울 의료 용품도 없어 생존자들은 대부분 홀로 고군분투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 한 의사는 수도 카라카스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구급차가 단 세 대뿐이라고 말했다.
한국 선박 2척 호르무즈 해협 추가 탈출…3척 남아
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해당 선박들에는 우리 선원 총 4명이 승선하고 있다.
美, 이란의 상선 공격에 보복공습…이란도 "미군기지 때렸다"(종합2보)
미국과 이란이 MOU 체결 이후 후속 협상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양측이 다시 화력을 주고받음에 따라 종전 합의가 고비를 맞게 된 모습이다. 미군이 이번 공격의 명분으로 삼은 이란의 25일 공격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던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 '에버 러블리'에 대한 드론 공격을 의미하는 것이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휴전 합의에 서명했다. 우리는 그 합의를 준수해 왔다"고 밝힌 뒤 "만약 그들(이란)에게 MOU의 이행 방식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 그들은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하지만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설 것"이라고 썼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해 "명백히 어리석은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비판하면서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군의 이날 공격을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며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어 "미국은 다양한 구실을 대며 호르무즈 해협의 비인가 경로를 통과하던 위반 선박의 통항을 이유로 이란 해안을 공격했다"며 자신들에 대한 미군의 공격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이란 국영방송은 26일 호르무즈 해협에 인접한 이란 남부 항구도시 시리크의 통신탑이 발사체 2발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발사체의 발사 주체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란 의회의 에브라힘 아지지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도 27일 엑스에 "미국이 또 협상 도중 이란을 공격했다"며 "실패한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나 휴전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묶였던 韓 선박 2척 추가 통과...남은 배 3척
뉴시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 2척이 추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해양수산부는 27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남아 있는 한국 선박은 3척이다.
美, ‘트럼프 서명’ MOU 뒤 첫 이란 공격…밴스 “폭력에는 폭력”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를 잇는 항로를 따라 유조선들과 화물선들이 오만만에 정박한 모습. 이란의 25일(현지시각) 상선 공격에 대응해 미군이 26일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기지 등을 공습했다. 밴스 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이란은 휴전 합의에 서명했다. 우리는 그 합의를 준수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력에는 폭력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美, 앤트로픽 '미토스5' 사용 제한 완화…"100여개 기업에 허용"
수출통제 2주 만에 '믿을 수 있는 파트너'에 한해 허가 김경윤 미국 정부가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5'에 대한 사용 제한을 완화했다. 또 검증된 기업과 이 기업 내 외국인 직원, 앤트로픽 내 외국인 직원 등은 미토스5에 대한 수출 면허를 받지 않아도 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토스5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선 지 2주 만에 나온 변화다.
월드컵 불법 베팅에 승부조작까지…홍콩 축구선수 등 19명 체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등의 경기 등에 불법 베팅하고 홍콩 현지 축구 경기 승부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홍콩에서 축구선수와 코치들이 체포됐다. 연루된 현지 구단도 여러 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나머지 인원은 불법 도박 범죄 조직 우두머리와 조직원, 불법 도박 참여자들이다. 수사 결과 이 조직은 여러 불법 도박 사이트에 계정을 개설한 뒤 선수들을 통해 불법 베팅금을 수수·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추가 연루자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日, 6월 첫 '쌍태풍'에 곳곳 폭우…1명 산사태로 실종
이도연 일본에 제7호 태풍 메칼라와 제8호 태풍 히고스가 잇따라 접근하면서 일본 내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7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메칼라는 서일본과 동일본에 걸친 태평양 연안에 접근할 것으로 보이며 히고스는 일본 동쪽 해상으로 접근한 뒤 빠져나갔다. 히고스는 같은 시간 일본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 온대저기압으로 바뀌었지만, 그 영향으로 각지에 많은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트럼프 얼굴새긴 한정판 여권 디자인 공개…건국 250주년 기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초상화가 담긴 한정판 여권을 새로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환영합니다. 한정판 여권의 왼편에는 미국 독립선언문을 배경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양 주먹을 쥔 채 서서 미간을 찌푸리며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주먹 쥔 트럼프 "똑바로 해라"...美 여권에 트럼프 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초상화가 담긴 한정판 여권을 새로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환영합니다.
[월드컵] 미 법무부, 경기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400개 압수
미국 당국이 월드컵 경기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는 사이트에 사용된 도메인 약 400개를 압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이들 도메인이 월드컵 경기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방식으로 저작권을 위반했다면서 월드컵의 인기를 악용, 수익을 올리는 국제 네트워크를 무력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 내달 7일 나스닥100 편입…상장 후 '초고속' 편입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가 내달 7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된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스닥은 이날 공시를 통해 스페이스X가 내달 7일부터 나스닥 100 지수 구성 종목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나스닥 100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이 큰 10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 대표 지수다.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상장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나스닥 100에 편입되게 됐다. 기업이 상장 직후 주요 지수에 편입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中 1∼5월 공업이익 19% 증가…AI 붐에 전자업종 강세
견조한 수출에도 자동차 제조업은 이익 감소…국내 수요 여전히 약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붐 등에 힘입어 중국의 1∼5월 공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1∼5월 증가율은 1∼4월(18.2%) 대비 0.6%포인트 확대됐다. 기업 유형별로 보면 국유기업의 1∼5월 이익은 1조486억6천만위안(약 23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주식제기업(주식회사)의 1∼5월 이익은 2조4천348억1천만위안(약 550조원)으로 24.1% 증가했다. 반면 전력·열력·가스·수도 공급업 이익은 2.7% 감소했다.
“개 빌려드립니다” 中 ‘반려견 대여’ 플랫폼 등장…찬반 논쟁
중국에서 시간당 요금을 내고 반려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이른바 ‘반려견 대여’ 서비스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왕부’는 중국어로 ‘개 산책’ 정도의 의미를 담고 있다.선전에 사는 웨스트하이랜드화이트테리어 ‘이븐(Even)’은 시간당 45위안에 등록돼 있다. 소개글에는 “활발하고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고 적혀있다. “칭찬받는 것을 좋아하는 장난기 많은 성격”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이 견주는 대여자가 혼자 산책시키거나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도 허용했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이색 반려동물 서비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日, 이란·레바논·요르단강 서안 등에 230억원 인도적 지원
전날 일본 외무성은 이란에 의료품과 식료품을 제공하기 위해 1천만달러(약 153억원)의 긴급 무상 자금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이 이란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지난 2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전날 일본 관련 선박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추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가네코 야스시 일본 국토교통상은 전날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선원들 건강 상태나 선체에 이상은 없다고 말했다. 이로써 현재 페르시아만 내에 남아있는 일본 관련 선박은 35척이 됐다. 현재 이란은 자국 지정 항로 이외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같은 날 일본 관련 선박 2척에 경고를 발령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초고층 빌딩에 경비행기 돌진 ‘쾅’…中, 영상-언론 통제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초고층 빌딩 중신타워에 소형 비행기가 충돌해 잔해가 떨어지는 모습.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구급 인력은 현장에 대거 투입됐다.목격자들은 “폭발음이 너무 컸다. 또 다른 건물 이용자는 사고 직후인 오후 5시 50분경 건물 내부에서 긴급 대피 안내를 받았다고 말했다.사고 현장 인근에선 경찰들이 행인들의 사진 촬영을 막았다.충돌이 고의적인지 우발적인지는 불분명하다. 충돌 영상은 중국 SNS에서 삭제되거나 검색이 제한됐다.
CPTPP 회원국, 인니·필리핀·UAE와 가입 예비협상 개시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CPTPP 12개 회원국 장관은 화상 회의를 거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들 3개국의 가입을 위한 예비 협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가입 협상 개시 전 예비 협상을 위한 틀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가입 후보국의 법률 체계와 무역 규정이 CPTPP의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게 된다.
유엔, 보복전 재개 美·이란에 자제 촉구…“합의 이행 중요해”
26일(현지 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들에게 “모든 당사자가 체결된 합의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두자릭 대변인은 “또한 관련된 모든 당사자가 더 큰 공익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여기에는 지역 및 세계적 안정은 물론 선원들의 안녕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이날 미군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 공격에 대응해 이란을 상대로 보복 공습에 나서고 이란이 다시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보복의 악순환이 이어졌다.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신 채널 문제에 대해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디어 빙고 하나 맞았다" 홍명보호 32강 희망고문, 28일까지 '생명 연장'
탈락 위기에 몰린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여부가 오는 28일 결정된다. 스페인이 우루과이를 꺾으면서 한국이 조 3위 12개 팀 중 8위 안에 들 희망의 불씨를 살렸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에서 1-0으로 이겨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반면 2무1패(승점2)로 조 3위가 된 우루과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스페이스X 내달 7일 나스닥 100 편입…상장 이후 ‘초고속’
2002년 설립된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와 재사용 로켓 사업을 기반으로 우주 산업에서 지배력을 확대해 왔다.
스페이스X, 내달 7일 나스닥100 편입...상장 후 보름만에 '초고속' 입성
뉴시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가 다음 달 7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된다. 2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나스닥 거래소는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7월 7일부터 스페이스X를 나스닥100 지수의 구성 종목에 편입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의 나스닥 지수 편입은 지난 12일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후 보름만이다. 지수 편입은 통상 신규 편입 종목에 대한 패시브(지수 추종) 자금 유입을 유발하는 호재로 작용한다. FTSE 러셀은 신속 편입 규정을 통해 스페이스X의 러셀 지수와 FTSE지수 편입 자격을 부여했다.
베네수 강진 사망자 920명···기간 시설 무너져 구조도 난항
26일(현지시간) 최근 강진이 발생한 베네수엘라에서 맥시코 육군 구조대가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EPA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틀 만에 900명을 넘어섰다.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26일(현지시간) TV 연설을 통해 이번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2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은 공식 사망자 수를 589명으로 발표했는데, 불과 수 시간 만에 사망자가 300명 넘게 늘어났다. 군 병력과 해외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투입되면서 희생자 규모가 가파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후지산 인근 지진으로 놀란 日…기상청 "화산활동과 관련없어"
26일 밤 야마나시현 규모 5.6 지진…수천가구 정전·10명 경상 이도연 지난 26일 밤 일본 혼슈 야마나시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자 일본 현지 언론 등은 이 지진과 후지산과의 연관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야마나시현 동부 후지고코 지역으로, 후지산 인근이다. 이에 이번 지진이 후지산 분화의 전조 현상인지, 산 활동으로 인해 이번 지진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일본 기상청은 27일 새벽 연 회견에서 이번 지진이 후지산의 화산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발생 이후 후지산의 화산 활동이나 관측 자료에는 특별한 변화가 보이지 않으며, 당장 후지산의 분화를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가토 아이타로 도쿄대 지진연구소 교수도 "후지산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이번 지진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지하의 마그마 저장장소 등이 어떠한 영향을 받을 수는 있다.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간 일본 정부와 학계 등은 후지산의 분화 가능성을 주의 깊게 지켜봐 왔다.
[베네수 강진] '친미' 로드리게스 체제 시험대…대응 부실 논란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대형 지진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붕괴 후 권력을 잡은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을 시험대에 올려놓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지원 아래 베네수엘라를 이끄는 로드리게스 정권이 재난 대응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정치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주민들은 "정부보다 주민들이 먼저 움직였다"며 사실상 초기 구조를 민간이 떠맡았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대통령은 피해 지역에 군대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는 "정권의 긴급 대응 능력이 사실상 마비됐다"며 "아직도 구조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이 많다"고 비판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정부 전체 차원의 대응"이라며 "수색·구조팀과 군 자산, 항공사진 등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 강진] 실종자 5만명인데…구조 골든타임 72시간 얼마 안 남아
정부 지원과 구조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지진 피해가 집중된 라과이라주(主) 주민들은 한 명이라도 많은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맨손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에 따른 사망자는 이날까지 최소 92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는 5만1천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 발생 사흘째를 맞으면서 생존자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도 시시각각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지진 발생 후 첫 48∼72시간을 생존자 구조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간주한다. 그러나 정부 지원이 부족한 탓에 현장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산 인근 지진에 ‘혹시 화산 때문?’ 화들짝 놀란 일본···기상청 “화산활동 때문 아냐”
지지통신 지난 26일 밤 후지산 인근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현지 언론 등에서도 지진과 후지산 분야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후지산의 화산활동과는 연관이 없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일본 혼슈 야마나시현 동부 후지고코 지역에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후지산은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에 걸쳐 있어, 이번 지진이 후지산 분화의 전조 현상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일본 기상청은 27일 새벽 회견을 열어 이번 지진이 후지산의 화산 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美변덕 속 中 바라보는 중견국들…시진핑과 독자적 관계 도모
올해 들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외국 정상들 명단이 20명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의 세계 리더십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을 향한 각국의 방문 공세는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디언은 시 주석이 현 국제질서에 대한 자신의 대안을 보여주려고 애쓰고 있으며, 미국의 예측 불가능성이 이러한 행보를 돕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가장 최근 사례는 라흐만 방글라데시 신임 총리가 지난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회담한 것이며, 국가 정상은 아니지만 캄보디아의 실권자인 훈센 상원 의장도 같은 날 시 주석과 만났다. 양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이러한 방문 사례들을 활용해 자신들이 옹호해온 대안적 다극적 세계 질서를 강조하는 동시에 이들 국가의 미국에 대한 신뢰를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외국 정상들이 잇따라 시 주석을 만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사실을 거론하며 중국의 위상 변화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외국 정상들을 맞이하는 시 주석의 태도 또한 흥미를 끄는 대목 중 하나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내정 불간섭 원칙"을 언급하고 미얀마 새 정권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나타냈다.
호주, 16세 미만 SNS 차단 강화 추진…"플랫폼 이행 미흡"
2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의회에서 정부가 소셜미디어 차단 조치 강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콘텐츠와 알고리즘으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 가능한 피해에 대해 소셜미디어 등 플랫폼에 책임을 묻는 '디지털 돌봄 의무'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의 이런 움직임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계정 차단 조치를 시행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아직 많은 청소년이 소셜미디어를 계속 이용 중이라는 흔적이 보이기 때문이다. 일부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안면 인식 등 연령 확인 절차를 도입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쉽게 우회하고 있으며, 아예 플랫폼의 연령 확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는 청소년 이용자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올해 3월 말 호주와 유사한 조치를 도입한 이후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계정 약 470만 개가 비활성화됐다고 메우탸 하피드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장관이 밝혔다.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 1,203명…사망자 321명
민주콩고 당국은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감염자 추적 검사율은 아직 55% 수준이다. 아프리카연합의 국제보건기구인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추산한 추적률은 약 12% 수준으로 민주콩고 당국의 발표치보다 훨씬 낮다. 민주콩고 당국은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감염자 추적 검사율은 아직 55% 수준이다.
“제작자가 호날두 팬?”…26m 메시 동상 두고 ‘민망하다’ 반응 속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아르헨티나의 소도시 쿠트랄 코에 높이 약 26m 규모의 메시 동상이 세워졌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메시 동상의 위치를 옮기거나, 적어도 동상 앞에 놓인 월드컵 트로피의 위치는 조정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日 가와사키중공업, 에어버스와 '對 잠수함 무인기' 공동개발
일본의 가와사키 중공업이 유럽의 항공우주 기업 에어버스와 함께 대 잠수함용 무인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7일 보도했다.
"애플, 中메모리칩 사용 승인 요청…트럼프 행정부 상대 로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상무부를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국산 메모리 칩 구매를 승인해달라는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관심을 보이는 중국의 반도체 업체는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워싱턴 정가를 상대로 로비에 나선 것은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근 애플은 맥북과 아이패드 전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리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
이란 외무부 "美공격 대응해 미군 연계 목표물 타격"
이란이 미국의 공격에 대응해 미군과 연계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베네수 강진] 실종자 5만명인데…구조 골든타임 72시간 임박(종합)
정부 지원과 구조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지진 피해가 집중된 라과이라주(主) 주민들은 한 명이라도 많은 사람을 구조하기 위해 맨손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에 따른 사망자는 이날까지 최소 920명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는 5만1천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상당수가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지진 발생 사흘째를 맞으면서 생존자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지진 발생 후 첫 48∼72시간을 생존자 구조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간주한다. 그러나 정부 지원이 부족한 탓에 현장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시민들은 가족과 이웃을 구하려고 맨손으로 직접 잔해를 파헤치며 수색을 이어가는 실정이다. 이날 라과이라주 카라바예다 지역에서는 한 생존자가 6층짜리 건물이 무너진 잔해 속에서 무사히 구조됐다. 라과이라주 주민 조나단 가르시아는 아파트 붕괴 현장에 매몰된 16살, 22살 두 딸들을 구조하기 위해 홀로 사투를 벌였다. 지진 이후 라과이라 지역 환자의 약 90%는 경찰 픽업트럭 짐칸에 실려 이송된 것으로 추산됐다.
이란 "美공습, 양해각서 위반…미군 연계 목표물 타격"
걸프국들에는 미국의 이란 공격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했다.앞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통과하던 상선에 대해 드론 공격을 하면서 미국이 이란 남부 지역과 해안의 군사 시설을 공습했다.
역대급 폭염에 겨우내 쌓인 알프스 빙하 다 녹았다
김계연 유럽에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난 겨울 스위스 알프스에 쌓인 빙하가 거의 다 녹아내린 것으로 관측됐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스위스 SRF방송에 따르면 취리히연방공대 빙하모니터링팀 글라모스(GLAMOS)는 지난 겨울 스위스 알프스에 형성된 빙하가 모두 녹는 날을 오는 29일로 추산했다. 이는 21세기 들어 두 번째로 빠른 것이다. 연구진은 지난 겨울 눈이 적게 내린 것도 빙하가 빨리 사라지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이란 “미군 연계 목표물 타격”···미·이란 충돌에 재차 흔들리는 종전협상
27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 공습에 대응해 미군과 연계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이 전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상선 공격에 대응해 이란의 군사기지를 타격했는데 곧바로 보복에 나선 것이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에 서명한 지 9일 만에 재차 충돌하면서 종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재차 커지고 있다.
스위스도 ‘섭씨 40도’···‘역대급 폭염’에 알프스 빙하 벌써 거의 다 녹아
지난 25일(현지시간) 고도 1000미터에서도 30도를 웃도는 폭염에 눈이 녹아내린 몽블랑. 로이터 기온이 40도 안팎에 육박하는 유럽의 ‘역대급’ 폭염으로 지난 겨울 스위스 알프스에 쌓인 빙하도 이달 내 모두 녹아내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스위스 SRF방송에 따르면 취리히연방공대 빙하모니터링팀 글라모스(GLAMOS)는 지난 겨울 스위스 알프스에 형성된 빙하가 모두 녹는 날을 오는 29일로 추산했다. 연구진은 또 지난 겨울 눈이 적게 내린 것도 빙하가 빨리 녹아내린 원인 중 하나로 봤다.
"모스크바도 사정권"…우크라, 드론 이어 '플라밍고' 꺼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함께 게시한 영상에는 플라밍고 미사일이 발사돼 목표물을 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볼고그라드 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선으로부터 약 500㎞ 떨어진 러시아 후방 지역이다. 최근 플라밍고 미사일이 드론과 함께 우크라이나 장거리 공격 능력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10일에도 플라밍고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약 600㎞ 떨어진 러시아 체복사리 지역의 군수 공장을 타격했다.
바레인 “이란 드론 공격 받아”…휴전 위반·주권 침해 규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이란의 보복 타깃으로 중동 내 미군기지들이 지목되고 있다. 반면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먼저 종전 양해각서를 위반했다며 미국과 연계된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중동 내 미군 기지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美국무 "트럼프, 내년 초 인도 방문 추진"
또 지난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만난 이후 양국 관계가 더욱 탄탄해졌다면서 "환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양국 관계는)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무역 협상 타결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타결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고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또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 협의체 쿼드 정상회의를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개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년부터 미국과 인도의 무역 협상이 공전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도입에 대한 보복으로 인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인도의 최대 라이벌인 파키스탄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했다. 팍스 실리카 참가국인 인도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이 파트너 국가의 AI 기술 접근을 임의로 차단하는 '킬 스위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속보]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피격…“불상 발사체에 맞아”
AP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호르무즈해협에서 유조선 한 척이 불상의 불사체에 맞아 손상됐다고 밝혔다.
호르무즈서 또 상선 피격…유조선에 '불상 발사체' 날아들어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 피격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트럼프, 자신의 얼굴 담긴 ‘美 건국 250주년 기념 여권’ 공개
2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정판 여권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페이지에는 미국 독립선언서에 서명하는 ‘건국의 아버지들’의 삽화가 실렸다.
美, 앤트로픽 '미토스5' 사용제한 자국기업만 우선 풀어줘(종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앤트로픽의 AI 모델에 대한 수출 통제를 발표한 지 약 2주 만의 일부 규제 완화 조치다.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의 경우 여전히 '미토스5' 사용이 제한될 전망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언론이 입수한 서한에서 "특정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이 '미토스5' 모델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보안 조치가 충분히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사실상 미국 정부가 안전하다고 확인한 자국 특정 기업과 기관만 '미토스5'를 사용할 수 있다고 못 박은 것이다. 서한에는 미국 정부가 언제든 자유롭게 승인 대상 목록을 변경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미국 내 기업·기관 100여곳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WP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향후 '미토스5'는 검증된 미국 기업·기관에서만 쓰이고, 외국 기업 사용 제한 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토스5'는 앤트로픽이 출시한 차세대 사이버보안 전문 AI 모델이다. 최첨단 AI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미국 정부의 통제 조치는 앤트로픽 외 다른 기업에서도 가시화하고 있다. 이를 두고 미 정부가 최첨단 AI 모델의 사용 접근권을 자의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미국 AI 업계에선 정부의 이례적이고 광범위한 첨단 AI 모델 수출 통제로 오히려 미국의 AI 주도권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미 5함대 주둔' 바레인 겨냥 이란 드론 공격"…다시 긴장 고조(종합)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방어적" 성격이라며 걸프국들에 미국의 이란 공격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 모흐센 레자이도 이날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긴장을 유발해 합의를 위반했다며 "대응은 신속하고 단호할 것"이라고 했다. 바레인은 이날 이란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며 이란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바레인은 "이란은 긴장 완화 노력이 진행되는 중에 공격을 계속해 평화 노력을 훼손한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중·러 군용기 10여대 KADIZ 진입…공군 전투기 출격 대응(종합2보)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10여 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은 사전통보 없이 오전 8시30분께부터 4시간가량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KADIZ에 진입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는 폭격기와 전투기로, 현재 진행 중인 중·러 연합공중훈련 참가 전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이를 식별해 추적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 등을 실시했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함께 KADIZ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월드컵] 독일 '특급 조커' 운다프, 야지디족 영웅으로
독일 4부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운다프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교체 출전해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최고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공동체 지도자 이스마일 달라프는 운다프의 활약을 두고 "야지디족이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고 존중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제 긍정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돼 몹시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라크 아르빌 출신 쿠르드인으로 독일 베를린의 쿠르드 식당에서 일하는 마흐무드 카나비는 "안타깝게도 우리 쿠르드인은 나라가 없어서 대표팀도 없다"며 "그래서 쿠르드 선수가 뛰는 팀을 응원해야 한다. 어느 팀이건 상관없다"고 말했다. 운다프는 튀르키예 아닌 독일 국가대표를 선택한 데 대해 "튀르키예 대표팀에서 두세 번만 부진해도 완전히 모욕당한다는 점을 안다"고 말한 바 있다.
“끊을 생각 없어” 담배 하루 40개비 피운 할머니, 100번째 생일 맞아
놀라운 것은 100세의 나이에도 스스로 걸어다닐 만큼 정정한 그녀가 수십 년째 하루 20~40개비의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사실이다.
中 "베이징 108층 빌딩에 경비행기 충돌로 1명 사망·13명 부상"
중국 베이징의 108층짜리 최고층 빌딩에 경비행기가 충돌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현장에 있던 13명이 다쳤다고 중국 당국이 발표했다. 공역 통제가 엄격한 베이징 도심에서 발생한 이례적인 사고에 대해 당국은 사고 발생 다음날에서야 공식 설명을 내놨다. 이어 "현장에서 13명이 다쳤으며 현재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관련 상황은 주무 부처가 추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나 경위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 당국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중국 온라인에서는 관련 내용이 확산하지 않았다. 일각에선 당국의 통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베이징 108층짜리 초고층 빌딩 ‘경비행기 충돌 사고’로 1명 사망·13명 부상···중국 당국 사고 하루 뒤 발표 내놔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초고층 빌딩 중신타워에 소형 비행기가 충돌했고, 건물 출입구로 보이는 곳에 화재가 발생했다. 엑스 갈무리 지난 26일 소형비행기가 중국 베이징 108층짜리 최고층 빌딩에 충돌한 이례적인 사고에 대해 중국 당국이 사고 다음날 1명이 숨지고 현장에 있던 13명이 다쳤다고 뒤늦게 발표했다. 중국 당국이 공식적으로 사고 내용을 발표하기 전까지 중국 온라인에선 관련 내용이 확산되지 않았다.
"평화 합의 하루만에…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공격"
레바논 국영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드론은 이날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지역을 타격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을 멈추기 위해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평화 기본 합의안에 서명한 지 하루만이다.
이스라엘, 평화 합의안 하루 만에 레바논 공격···바레인은 “이란 드론 공격 받았다” 규탄 성명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기본 합의에 서명한 이후, 27일(현지시간) 레바논 영토에서 이스라엘 전차들이 기동하는 모습. 로이터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평화 기본 합의안에 서명한 지 하루 만에 레바논 남부 지역을 공개했다고 주요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바논 국영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드론은 이날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지역을 타격했다.
美 목장에서 기린 탈출…2주 째 못 찾고 있다
텍사스 힐 컨트리 일대는 미국에서도 동물 사육 목장이 밀집한 곳이다. 과거 홍수 등으로 인해 물소, 원숭이, 얼룩말 등이 실종된 사례는 있었으나 기린의 행방이 묘연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 걸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공격…헤즈볼라 "평화합의 무효"(종합)
민경락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평화 기본 합의안에 서명한 지 하루 만에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 지역을 공격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바논 국영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드론은 이날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지역을 타격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을 멈추기 위해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평화 기본 합의안에 서명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아프가니스탄서 규모 6.1 지진 발생
진앙은 북위 36.48도, 동경 70.7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8km다.
호르무즈서 민간 선박 또 피격…미·이란 휴전 후 2번째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이 공격을 받는 일이 또 한 차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해군의 해사무역기구(UKMTO)는 27일(현지시간) 유조선 한 척이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불상의 발사체'로부터 공격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지난 25일 페르시아만을 빠져나가려던 컨테이너선을 공격한 적이 있다.
이스라엘, 평화 합의 하루 만에 레바논 남부 공격
이번 공격은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워싱턴DC에서 평화 기본 합의안에 서명한 지 하루만에 발생했다.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레바논 국영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27일(현지시간) 드론을 이용해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를 공습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공습은 이스라엘방위군에 위협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 테러 용의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최고층 빌딩에 비행기 충돌…1명 사망·13명 부상
중국 베이징의 최고층인 108층 빌딩에 경비행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 해외 SNS를 통해 유포된 영상으로는 사고 빌딩이 베이징 업무지구에서 가장 높은 528m 높이의 시틱(CITIC) 타워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의 기종은 중국 스타에어 에어크래프트의 SA 60L로, 예정된 비행경로를 이탈해 빌딩과 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