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제품 맞죠?" 훔친 노트북 팔러 나온 30대女, '구매자인 척' 경찰에 딱 걸렸다
지난 1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대전 일대 가전 판매점과 의류 매장을 돌며 노트북 3대와 옷 10여 벌 등 8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24일 한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노트북을 가방에 넣어 챙긴 뒤 이튿날에도 다른 매장에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던 중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도난 제품과 유사한 노트북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런 아이들 '참교육' 하자고요?…촉법소년의 진짜 얼굴
잠시 운전자가 내린 사이 승용차를 탈취한 녀석들이 도로를 질주한다. 가까스로 잡았더니 순진한 얼굴로 "촉법"이란다. 작년에 맞춘 교복이 이제야 몸에 맞는 듯한 중학교 2학년. 알고 보니 녀석들은 '어쩌다 혹해서' 사고를 치는 아이들이라기엔 너무 영악했다. 성분도 알 수 없는 마약을 친구들에게 다이어트 약이라며 먹이고, 차츰 중독 시켜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가능하면 교도소에 잡아넣어보라"고 경찰과 선생님을 약올리는 촉법소년들. 현행법상 교도소를 보낼 순 없지만 교권보호국은 체험학습 명목으로 아이들을 김천소년교도소에 보낸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6화에 나온 촉법소년들의 모습이다. 전체 위탁 소년 93명 중 12% 수준이다. 가장 어린 위탁 소년은 만 12세, 초등학교 6학년이고, 나머지는 만 13세로 중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이다.법무부에 따르면 이들이 소년분류심사원에 오게 된 계기는 '중범죄'와는 거리가 멀었다. 아직 범죄를 저지르진 않았지만 가출 등 유해환경에 노출돼 있어 선제적 조치하게 된 우범소년과 기존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다가 야간 외출금지 등 규정을 어겨 위탁된 사례가 다수였다. 보호관찰 대상인 전체 촉법소년의 정신질환 비율은 약 30%다. 범죄소년의 경우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 비중이 40%로 촉법소년보다 덜했다. 만 10~13세 연령에 우범 영역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의 경우 '작심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보다는다.실제 법무부가 보호처분 촉법소년의 실태를 전반적으로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유형은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이들은 교도소에 수감되거나 노역을 하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을 뿐 구치소 성격의 소년분류심사원에 위탁되거나 이후 소년보호재판을 거쳐 소년원 송치 처분도 받는다.특히 소년분류심사원과 소년원은 아이들에겐 구치소·교도소만큼이나 충분히 위압감을 주는 공간이다. 수용거실 내부에 하나씩 달린 화장실 문 앞에는이라는 A4용지 크기의 경고문이 붙어있었다.작은 정수기와 간이책상, 수건걸이대, 간혹 보이는 로션과 색상 없는 립밤 외엔 특별한 소지품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럼 여기에서 끝일까?
"맘충 욕 먹일려고 이런 짓까지?"...'오토바이 쪽지' 사건의 전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토바이 아래 뜨거운 쇠 부분에 화상을 입어 치료받으러 갑니다. 당시 이 사건은 본지를 비롯한 다수 매체에서 보도한 바 있다.문제는 2년 전 사건이 마치 최근 발생한 일인 양 교묘하게 재포장되어 유포됐다는 점이다.
[빈집의 재탄생] 얼음 만들던 포항 옛 냉동창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농어촌 지역은 빈집 문제가 심각합니다. 한때 얼음을 실어 나르던 수협 냉동창고가 이제는 책을 읽고 전시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이곳에서 만난 30대 부부는 "지나가면서 보기는 했는데 들어와도 되는지 몰랐다"면서 "막상 들어와서 보니 이렇게 앉아서 책도 볼 수 있어서 상당히 괜찮다"라고 말했다. 다목적홀에서는 영상이 상영됐고 이벤트홀에서는 지역에서 만든 책, 포항을 소재로 한 책 등이 전시돼 있었다. 2층에는 바다와 항구를 내다볼 수 있게끔 큰 창이 나 있는 커피숍과 북라운지가 있어 창가에 앉아 이야기하거나 혼자 조용히 앉아 있는 사람이 눈에 띄었다. 동빈문화창고1969가 다른 지역에서도 더러 볼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들과 다른 점은 용도가 없어진 옛 건물을 리모델링했다는 점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포항문화재단의 문혜정 공간디자인팀장은 "동빈문화창고1969는 수협 냉동창고로 사용하던 산업유산이 문화유산으로 전환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개했다. 동빈문화창고1969는 이름만 들어도 추측할 수 있듯이 1969년에 건립됐다. 2018년까지만 해도 이곳에서는 냉동창고에서 만든 얼음이 도로 위 송빙교를 따라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잘못 온 이웃 택배 '슬쩍'…50대, 전과자 신세 못 면해
잘못 배달된 이웃의 택배를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50대가 전과자 신세를 면치 못했다.
"세입자 전세 계약 연장해 줬다가, '건물주' 아버지 빚 다 떠안게 됐어요" [이런 法]
아는만큼 힘이 되는 게 법이라죠. [이런 法]은 여러가지 법적다툼에 대한 변호사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연재물을 구독해주세요.
"여기서 살기 좋아"…기자가 공항서 8시간 노숙하며 만난 사람들 [낮은 곳의 기록자]
누군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기 위해 공항에 남고, 누군가는 갈 곳이 없어 공항에 머뭅니다. 같은 긴 의자에 앉아도 한쪽은 출발 시간을 기다리고, 다른 한쪽은 밤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낮은 곳의 기록자]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여행 어디로 가세요? ", "아니요. 그냥 좀 쉬었다 가요. "지난 6일 오후 10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기자는 공항 안에서 밤을 보내는 장기 체류 노숙인의 생활을 살펴보기 위해 7일 오전 6시까지 약 8시간 동안 공항에 머물렀다. 새벽 항공편을 기다리는 승객은 캐리어를 옆에 둔 채 의자에 앉아 있었다. 첫 버스나 공항철도 첫차를 기다리는 시민도 있었다. 짐수레를 여러 대 붙여 세워두거나 통로 끝, 벽면 가까운 의자에 자리를 잡은 사람도 있었다.기자도 공항 한쪽 긴 의자에 누워 잠을 청했다. 안내 방송과 캐리어 바퀴 소리, 청소 장비가 지나가는 소리가 새벽까지 이어졌다.맞은편 의자에는 고령의 남성이 누워 있었다. 옆에는 캐리어와 짐수레가 붙어 있었고, 담요처럼 보이는 천이 놓여 있었다. "계속 여기 계셨느냐"고 묻자 그는 "그냥 왔다 갔다 한다"고 답했다. "어디 가시느냐"는 질문에는 "좀 있다 움직인다"고 했다. 출국장과 연결 통로 곳곳에는 화장실이 있었고, 일부 화장실 앞에는 식수대도 있었다. 이날 새벽, 공항 내 한옥 형태 휴식공간 주변에는 짐수레와 여행가방이 놓여 있었다. 일부는 여행객처럼 보였지만, 짐수레에 생활용품을 함께 싣고 오래 머무는 사람도 섞여 있었다. 같은 의자에 누워 있던 사람은 새벽 2시에도 그 자리에 있었다. "식사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그는 "그냥 알아서 먹거나, 넘길 때도 있다"고 말했다. "공항이 밖보다 낫느냐"는 질문에는 "추운 데보다는 낫다"고 짧게 답했다.다른 남성은 공항에 자주 오느냐는 질문에 "계속 있는 건 아니다. 왔다 갔다 한다"고 했다. 밖보다 공항이 나은지 묻자 그는 "비 오면 밖에 못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사 먹는 사람도 있고, 짐을 끌고 장소를 바꾸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새벽 공항은 조용했다. 민원으로 이어질 때도 있어 직원들도 조심한다"고 말했다.특히 외국인 여행객이 오가는 공간이라는 점도 공항 측에는 부담이다. 그러면서도 "그 사람들이 어디로 가야 하느냐는 문제는 또 다르다"고 말했다.인천공항공사는 장기 체류 노숙인을 별도로 파악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T1과 T2를 합쳐 총 6명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폭행 2년뒤 나온 DNA 증거…대법 "조작여부 검증 없어 불인정"
1심 무죄·2심 '바지의 DNA'로 유죄→대법 "조작·훼손가능성 따져야" 파기환송 성폭행 사건 약 2년 반 뒤 제출된 DNA 증거를 바탕으로 피고인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DNA 증거의 증명력은 엄격히 따져야 함에도 조작이나 훼손 가능성이 없다는 점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 A씨는 2021년 8월 자신의 차량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항거를 현저히 곤란하게 할 정도의 폭행을 해 간음한 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심에선 피해자가 입었던 바지의 DNA 감정이 이뤄지면서 결과가 뒤집혔다. 대법원은 그러나 DNA 증거의 증명력을 문제 삼으며 다시 판단을 뒤집었다.
전남도 "19일까지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하세요"
"전남도가 벼 재배 농가에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를 보장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오는 19일까지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부터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7종(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피해도 주계약으로 보장해 보호 범위가 넓어졌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슈퍼 엘니뇨 등 기상 변동성으로 태풍, 호우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재해 발생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라고 말했다.
“부장판사 출신인데” 수억 편취한 변호사…징역형 집유 확정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이 보이고 있다. A씨가 2심 중 범행을 인정했고, 합의한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한 점을 고려했다.
단체도 집행부도 없다…10일째 경기장 못 들어가는 체육단체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계속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시위에서는 매일 수많은 인파가 광장을 채우고 있지만 기존의 집회·시위 현장과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단체 집행부가 구성원을 동원해 시위를 이끄는 통상의 경우와는 다른 모습이다.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 역시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조달한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참정권 수호에 집중해야 한다는 시위자도 존재한다. 현장 상황을 조율할 공식적인 대화 창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체육단체 직원들은 지난 9일과 10일 경기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시위대에 가로막혀 실패했다.
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확장하고 백두산호랑이도 공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산호랑이 서식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목원 호랑이숲 내 방사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조성되는 방사장은 925㎡ 규모로 백두산호랑이 행동 풍부화 시설과 자연 친화적 구조물이 함께 들어선다. 수목원은 방사장 확충이 끝난 뒤 다음 달 안으로 백두산호랑이 '미령'을 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투표용지 부족’ 합수본, 이번주 출범…선관위 관계자 줄소환 예고
6·3 지방선거 당시 벌어진 투표지 부족사태를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관계자들이 11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이 담긴 상자를 들고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 . 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관련자들을 우선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낮 최고 31도 한여름 더위…전국 곳곳 강한 소나기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특히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마트에 납품한 식료품 다시 훔쳐…차익 노린 50대 유통업자 처벌
자신이 납품한 식료품을 마트 진열대에서 다시 훔치는 황당한 수법으로 대금 차익을 챙기려 한 50대 유통업자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충남소방, 축제·박람회장 화기 취급시설 관리실태 미리 확인
화기 취급 구역 주변에 의용소방대 차량과 인력을 배치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행사장 순찰과 초기 대응반 운영으로 긴급 상황에 선제 대응한다.
"챗GPT로 장벽 허물다"…AI교육 부산 장애인 '감사 명언집' 출간
강충걸 회장 "감사하는 마음 인생을 바꾼다"…장애인 AI 삽화 수록 "하늘에게 행복을 달라고 했더니 감사를 배우라 했다. 인성은 감사에서 시작되고 태도는 감사로 완성된다."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는 세계 위인들의 감사 명언 1천가지와 장애인들이 인공지능(AI)과 협업해 제작한 삽화를 한 권에 엮은 신간 '땡스(Thanks) 1,000'을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간 출간은 "감사하는 마음이 인생과 운명을 바꾼다"는 강충걸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회장의 신념에서 비롯됐다. 평소 감사가 개인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어온 강 회장은 누구나 언제든 쉽게 펼쳐볼 수 있는 일상 속 감사 명언집을 기획했다. "된다. 잘 된다.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는 지난해 김명희 AI 지도강사를 초청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챗GPT와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 활용법을 교육해왔다.
과학이 제주 미래를 만나다… 제27회 제주과학축전 개막
제주 대표 과학문화 축제인 제주과학축전이 막을 올렸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이 과학을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실험·제작·관찰 중심의 부스가 마련됐다.과학축전의 핵심은 과학을 교실 밖에서 체험하도록 하는 데 있다. 참가자들은 부스별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과학 원리와 기술의 작동 방식을 확인하고, 과학을 어렵고 멀게 느끼기보다 놀이와 탐구의 과정으로 접하게 된다.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드론축구경연과 가족과학경연 등 과학 경연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이 과학을 활용한 도전과 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올해 축전에서 눈에 띄는 공간은 미래신산업 홍보관이다.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 활동을 하면서 전기가 생산되고 저장·활용되는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분산에너지는 대규모 발전소에서 전기를 일괄 생산해 보내는 방식과 달리 지역 곳곳에서 전기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에너지 체계다.
대학 폐과로 교수들 직권면직…법원 "명확한 기준 없으면 위법"
대학이 구조개편 과정에서 명확한 기준 없이 학과를 폐지하고 소속 교수를 직권면직한 처분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 등 2명이 재직하던 대학은 2020년 4월 A씨가 소속된 학과의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는 내용의 '2021년 학과 구조개편 및 입학정원 조정안'을 의결했다. A씨 등은 이듬해 면직 처분이 부당하다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대학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뤄진 학과 폐지 결정과 A씨 등에 대한 직권면직 처분 모두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광주시, 교육청 법정전입금 1천억 추경 반영 못해
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법정전입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1천억원을 인건비 재원으로 반영했지만, 정작 광주시 추경안에는 이에 대응하는 법정전출금이 편성되지 않아 양 기관 예산이 맞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14일 광주시와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올해 첫 추경안에 3천42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이 가운데 광주시 법정전입금 1천억원을 재원으로 인건비 1천302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광주시는 이번 1회 추경안에 교육청으로 넘겨야 할 법정전출금 1천억원을 반영하지 않았다. 지난해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법정전입금 2천906억원 중 1천906억원만 본예산에 반영하고, 나머지 1천억원은 올해 1회 추경에 편성하기로 협의했다. 광주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전액 편성이 어렵다며 추경 반영 계획을 공문으로 전달했고, 시교육청은 이를 근거로 올해 추경 세입에 1천억원을 잡았다.
거짓 병가 숨기려고 경찰 공문서 위조한 30대 집행유예
A씨는 2024년 3월 25일 오전 자신이 다니는 회사 부서장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근이 어렵다"고 구두 보고를 하고 3일간 병가를 냈다.
2028대입 주요대학 수시 전형서 N수생 제한 2.5배 급증
종로학원이 14일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한국외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2028학년도 수시 전형 선발 인원을 분석한 결과, N수생 지원이 제한된 전형의 총모집 인원은 총 4894명으로 집계됐다. 전형 유형별로 살펴보면 교과전형 모집 인원의 83.3%(4079명)를 N수생 지원 불가 전형에서 선발해 사실상 교과전형 대부분이 현역 중심으로 재편된다. 나머지 8개교는 정시에서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경북 칠곡서 종이박스 제조공장 불…6천300만원 상당 피해
지난 13일 오후 7시 59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종이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철골조 공장과 창고 일부와 종이박스 4t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천300만원 상당 재산 피해를 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59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종이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에 진화됐다.
김해시, 자격미달 채용·지연배상금 미부과 등 15건 감사원 적발
14일 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김해시 정기 감사'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7월 실시한 정기 감사에서 총 15건의 위법·부당사항을 확인했다. 김해시는 2023년 대외협력 분야 지방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할 때 임용 자격 기준에 미달하는 지원자를 최종 임용했다. 또 2022년 1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신축공사 설계용역 계약을 맺고 준공 기한인 2022년 6월까지 용역사가 용역 성과품을 납품하지 않았는데도 먹거리센터 설계용역을 준공 처리한 뒤 계약금 2억8천여만원을 지급했다.
경북 상주 중부내륙고속도로서 다중 추돌 사고…11명 경상
사고는 상주 요금소 약 150m 전방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한 후 뒤이어 차량 4대와 2대가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13일 오후 6시 11분께 경북 상주시 헌신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상주 요금소 약 150m 전방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한 후 뒤이어 차량 4대와 2대가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정보사 명단누설' 김용현 내주 1심 선고…'서해 피격' 서훈 2심도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내주 1심 판단을 받는다. 김 전 장관과 노 전 사령관은 이 명단을 토대로 비상계엄 상황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2일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장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후 검찰이 박 전 원장, 서 전 장관, 노 전 비서실장에 대해 항소하지 않으면서 이들은 무죄가 확정됐다. 지난달 19일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서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김 전 청장에게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월드컵] 멕시코 축구팬 '눈 찢기'에 인종차별 논란…"공개 사과해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경기장에서 발생한 한 멕시코 축구 팬의 인종차별 행위를 비판하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서 교수는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행위는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사용돼 온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라고 지적했다.
AI 장편영화, 제주서 창작의 미래 묻다… '아이엠포포' 시사회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장편영화가 제주에서 관객과 만났다. 시사회 이후 김일동 감독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영준 제주한라대학교 AX추진 부총장, 전찬일 영화평론가, 이준호 제주특별자치도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AI 영화 제작과 제주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논의했다. '아이엠포포'는 김일동 감독이 연출한 생성형 AI 기반 장편영화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최초 100% AI영상 장편영화'다. 영화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태어난 로봇 '포포'를 중심으로 AI 판단과 인간 존엄, 책임의 문제를 다룬다.작품은 생성형 AI가 영상 제작의 전면에 들어온 시대적 변화를 보여준다. 기존 영화 제작이 촬영 현장, 배우, 세트, 후반작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아이엠포포'는 AI 도구를 활용해 장면과 캐릭터를 구현했다. 당시에는 5초 이상 영상을 안정적으로 생성하기 어렵고, 대사와 입 모양을 맞추는 싱크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AI 영상 제작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장편영화에 도전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AI 영화가 아직 관객에게 낯선 영역이지만, 앞으로 3~4년 안에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도 AI가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세계 영화계의 흐름도 함께 설명했다.전 평론가는 '아이엠포포'의 의미를 기술적 완성도보다 이야기의 가능성에서 찾았다. AI 도구는 제작비와 장비, 인력 장벽을 낮춰 지역 창작자와 학생, 독립 제작자에게 장편 영상 제작의 문을 열 수 있다.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AI 기반 콘텐츠와 결합하면 관광, 교육, 문화상품, 크리에이터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다만 과제도 분명하다.
“교통사고로 출근 어렵다”···‘거짓 병가’에 위조 공문서 내민 30대 집유
A씨는 2024년 3월25일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부서장에게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근이 어렵다”면서 구두 보고를 한 뒤 사흘간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해남서 트레킹 중 실종 70대…절벽 아래 숨진 채 발견
14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해남군 송지면 해남각 땅끝탑 인근 갯바위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난재난구조대는 1시간 만에 A씨를 구조해 인근 항구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전 산악회 회원들과 둘레길 트레킹을 하던 A씨는 연락이 두절됐고, 일행들은 당일 오후 4시50분께 112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천 군부대 철문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원한 관계 수사
경기 이천시의 한 군부대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차로 부대 진입을 시도하다 철문을 들이받아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이천시의 한 군부대에서 차를 몰고 부대 안으로 들어오려다 출입구 철문을 들이받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군사기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2월 개 식용 전면 금지 앞두고 청주 개 사육 농가 83% 폐업
내년 2월 개 식용 전면 금지를 앞두고 충북 청주지역 식용 목적 개 사육 농가의 폐업률이 8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아직 폐업하지 않은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조기 폐업을 독려하고 있다.
충북도, '부모 부양'·'생일' 직원에 특별휴가 부여 추진
충북도가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특별휴가 신설을 추진한다. 도지사가 제출한 이 개정안은 특별휴가 사용 근거 규정 신설과 가족돌봄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카네이션 휴가'와 '자기사랑 휴가'를 새롭게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카네이션 휴가는 일종의 부모 부양 휴가로, 본인 또는 배우자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간 2일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기사랑 휴가는 생일 특별휴가다.
경북도, 행정통합 논의 보완과제 연구…쟁점 사항 정리
경북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의 안정적 논의와 향후 시행 준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통합 관련 보완과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법의 국회 심사와 향후 시행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쟁점과 과제를 선제로 점검하는 차원이다. 이 가운데 통합 시기와 지방의회·선거 일정 등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안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관련 쟁점을 사전에 정리할 방침이다.
드라마 속 '사이다 응징' 현실로?…안민석 "교권보호국 신설하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에 등장하는 '교권보호국'을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안 당선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넷플릭스 '참교육'을 10회까지 다 봤다"며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여서 폭력적이고 과장된 측면은 불편했지만, 학교의 기능이 무너져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교육'을 보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라며 학교공동체 간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어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로서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라며 "'경기도형 교권보호국'은 학교공동체를 회복해 학생의 등교가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하고 도민들의 찬반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안 당선인의 이 같은 제안은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발표한 '교육부 교육활동보호국 신설 방안' 정책 브리핑과 궤를 같이한다.민주연구원 이경아 연구위원(교육정책학 박사)은 해당 보고서를 통해 드라마 '참교육'의 화제성은 학교 현장의 불안을 대중문화가 먼저 포착한 사례라고 진단했다.
강원 횡성 청일면 송전탑서 60대 작업자 사망
강원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송전탑 작업장에서 송전탑 작업을 하던 A씨(65)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40분쯤 A씨가 철탑 가선작업 도중 철탑에 부딪혀 1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기보 올해 신입직원 117명 뽑는다..역대 최대규모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올해도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채용을 통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위축된 취업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기술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과 혁신성장 지원 정책을 수행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보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을 배제하고, 역량 중심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자동차 야영장 앞 계곡 출입 한시 허용···7월1일~8월31일
출입 허용구간은 소금강산 자동차 야영장 앞 계곡 200m 구간이다. 이에 따라 탐방객은 계곡 내에서 손·발을 담글 수 있다. 또 허용구간 내에서 취사, 야영, 흡연, 오물투기 등 불법·무질서 행위도 금지된다.
강원도, 자치단체 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 달성
강원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정성 두 부문 모두 도부 3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받았다.1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강원자치도는 전국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등 28개 중앙부처가 자치단체의 국정 시책과 국가위임사무 수행 능력을 함께 따지는 정부 유일의 종합 평가제도로 성적에 따라 특별교부세가 차등 지급된다.
"제사 안 왔으니 선산은 내 것"…이복동생 황당 주장에 장남 '한숨' [이런 法]
아는만큼 힘이 되는 게 법이라죠. [이런 法]은 여러가지 법적다툼에 대한 변호사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연재물을 구독해주세요. 더 당황스러운 건 셋째 동생의 말이었다"고 했다.이어 "셋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새어머니와 함께 제사를 지내왔다고 한다. 그런데 장남인 제가 그 제사에 참석하지 않았으니 본인이 제사주재자이고, 선산도 단독으로 승계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저는 장남으로서 제사를 포기한 적이 없다.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총력 경북도
경북도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더욱 총력을 기울인다.경북도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임시조립주택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안전점검과 폭염 대응 등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김종수 안전행정실장은 "산불 피해를 겪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면서 "정주 여건, 향후 생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재민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도에 따르면 산불피해 이재민 2531세대 중 446세대가 퇴거를 완료했으며, 현재 2085세대 3551명이 거주하고 있다.임시조립주택 입주 이재민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안동·청송·영양·영덕은 사용 기간을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연장했다.의성군 역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 여건을 고려해 사용 기간 1년 연장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사용 기간 연장은 산불 피해주민들의 주거 재건 상황과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2030 가담 비율 높은 교통사고 보험사기…경찰, 9월까지 집중단속
이 가운데 153명은 구속됐다.그러나 이런 단속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보험사기 피해 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직업별로는 무직 비율이 20%로 가장 높았다.이에 따라 국수본은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교통범죄수사팀 25개팀을 교통사고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했다.
"치안 현장 문제, 과학기술로 푼다"…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경찰이 치안 현장의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공모전을 연다.경찰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12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12년째를 맞은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치안 현장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과학치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전국에 보급된 '112 정밀탐색시스템', '차세대 외근조끼', '스마트폰 지문식별시스템', '보이는 112' 등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이어져 성과를 낸 대표적인 사례다.이번 공모전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40일간 과학치안진흥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과학치안에 관심 있는 국민과 경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심사는 1차 사전 심사와 2차 본선 심사 등 2단계로 진행된다.
교통사고 보험사기 기승… 국수본, 9월 말까지 집중단속
이 가운데 153명은 구속됐다.그러나 이런 단속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보험사기 피해 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직업별로는 무직 비율이 20%로 가장 높았다.이에 따라 국수본은 전국 시·도경찰청에서 운용 중인 교통범죄수사팀 25개팀을 교통사고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했다.
[내일날씨] 전국 가끔 구름많고 경북·경남 일부 소나기…낮 최고 32도
오후에는 경북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서내륙과 경남서부내륙이 각각 5~10㎜다.
채석장서 진폐증 얻고 16년 후 폐렴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유족, 근로복지공단 상대 승소…"진폐·합병증에 따른 사망 인정돼" 채석장에서 일하다 진폐증 진단을 받고 16년 후 폐렴으로 사망한 근로자의 유족이 소송을 통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는 2023년 10월 사망한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진폐유족연금과 장례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비리 수사 중 10년 해외도피' 한국예총 前간부 징역 5년
검찰은 주식 시세와 매각 대금 간 차액인 약 40억원이 한국예총에 발생한 손해라고 봤다. 1심과 항소심 재판부 모두 검찰이 주장한 배임액을 전부 인정하지는 않았다. 당시 주식 20만주의 시가를 약 50억원이 아닌 20억1천만원으로 보고, 실제 매각 대금(10억5천만원)과의 차액인 9억6천만원에 대해서만 배임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한국예총 총무부장으로 근무하면서 부정한 업무 처리를 대가로 상당한 금액을 수수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과학기술로 치안문제 해결"…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안전·민생 침해 범죄 등 치안 현장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공모 대상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연구개발(R&D)과 연계해 치안 현장에 활용된다. 전국에 보급된 112 정밀탐색시스템, 차세대 외근조끼, 스마트폰 지문식별 시스템, 보이는 112 등이 그간 공모전을 통해 현장에 구현된 장비·기술이다.
경찰,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단속…4년간 6천여명 검거
경찰이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집중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이음학교 공모…최대 110억원 지원
사립학교는 공모 방식으로, 공립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의견 수렴을 거쳐 자체 지정하는 방식으로 지정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설명회 등을 거쳐 학부모 응답자 50% 이상이 동의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부지와 규모, 학생 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음학교를 확정한다.
'헤어지자'는 말에…여자친구 집에 불 내려 한 20대, 1심서 집유
결별을 요구한 여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르려고 한 20대가 재판부의 선처로 옥살이를 면했다. 그는 범행 한 시간 전 112에 전화를 걸어 "여자친구가 연락을 안 받는다. 실종된 것 같다"고 신고했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여자친구 신변에는 이상 없으니 귀가하라"고 안내하자 이 빌라를 찾아갔다. A씨는 이후 B씨의 빌라에 침입해 담배꽁초를 던지고는 다시 "내가 지금 그 빌라에 있다. 여자친구를 데려오라"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이 일로 재판을 받으면서도 올해 3월 11일에는 아랫집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내려가 입주민을 협박하기도 했다.
업체 소송금 채권 7억원 가로채 부산국토청 직원 징역 4년 6개월
A씨 범행을 도운 친형 B씨에게는 징역 1년이 선고됐다. 이 업체는 과거 다른 건설사와 함께 부산국토청 공사를 공동도급으로 진행하다가 중도에 빠졌지만, 추가 공사비 소송에서 일부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 재판부는 A씨가 처음부터 이 돈을 업체 대표와 나눠 가질 생각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실제로 청탁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알선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면 실제로 어떤 구체적인 알선행위를 했는지와 상관없이 범죄는 성립한다"며 기각했다.
평창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과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강원 화천 주민 2만3000명, 8월부터 월 15만원 지급
화천군이 오는 8월부터 주민 약 2만3000명에게 매달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1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화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추가로 선정되며 정선군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 시범 지역이 됐다.
숨진 광주 여성 소방관 사건에 동료 자성…“음주 강요·갑질 악습 끊어야”
이는 인력 충원 구조와 관련이 깊다”며 “광주는 지역 소방서 수가 한정적인 데다 신규 채용 규모가 적어 조직 쇄신이 늦다. 상사가 권하는 회식 자리에 불참하거나 여러 요구를 거절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가 만연해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내부 고발 시스템인 ‘레드휘슬 제도’가 있지만 사실상 신고가 어렵다.
법원 “업무로 얻은 질병, 직접 사인 아니어도 유족연금 지급해야”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호성호)는 지난 4월 10일 유족 A 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진폐유족연금 및 장례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을 내렸다. 소송 비용도 근로복지공단이 부담하라고 했다.A 씨 배우자 B 씨는 장기간 금석채석장 등에서 종사하며 분진작업을 했다.
서울 인구 2050년 810만으로 줄어…15~24세 6.1% 불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회장, 구광모 LG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이 열린 5일 서울 홍대 거리가 인파로 가득하다. (공동취재) . 2000년대 이후 서울 시내 생산 가능 인구는 2010년 779만명을 기점으로 소폭 하락하다 점차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30도’ 여름 더위 속 교통량 소폭 감소…부산→서울 5시간 20분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60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헤어지자’ 말에 격분…연인 집에 불 지르려 한 20대 집유
전주지법 제11형사부(이영은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20)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또 지난 3월 11일 오후 11시 55분께 아래층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흉기를 들고 아랫집 주민의 집을 찾아가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철원군, 대민지원 장병 등에게 상품권 제공···1인당 2만 원 상당 지역 화폐
강원 철원군은 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장병의 외출을 지원하고, 민·군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모범 장병 외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민 지원에 동참하거나 철원군 시책과 행사에 공헌한 장병 등이다.
"660만 유튜버 향해 '눈 찢기' 조롱"…가해자 정체 '충격'
2026 북중미 월드컵 현장을 찾은 구독자 660만 명의 유명 한국인 유튜버를 향해 현지 관중이 인종차별적 행동을 해 공분을 사고 있다. 논란은 그가 경기장 분위기를 담기 위해 관중석에서 셀카 영상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노냥은 해당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월드컵을 보러 멕시코까지 왔는데 자신이 예민한 것인지 묻는 글을 남겼다.영상이 공개되자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는 즉각 들끓었다.
춘천 '챠오! 이탈리아' 14일 마지막 날 오감 체험 이어져
제6회 '챠오! 이탈리아는 시민이 일상에서 세계 문화를 가까이 경험하는 참여형 국제문화축제"라며 "마지막 날까지 안전하게 운영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연인 휴대전화에 감시앱 깔아 2년 넘게 지켜본 50대 집행유예
연인의 휴대전화에 몰래 감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 위치정보 등을 확인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 6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자신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앱을 통해 B씨의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 위치정보 등을 열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립교향악단 30번째 정기연주회 '삶의 파동'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표를 구매하면 관람할 수 있다.
인제군, 백담권역 '스마트 힐링센터' 체류관광 도약
인제군이 북면 용대리 백담권역에 자연 치유력과 첨단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신개념 휴양 공간 '스마트 힐링센터'를 조성하며 체류형 스마트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14일 인제군에 따르면 스마트 힐링센터는 인제군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백담권역의 청정 자연과 디지털 콘텐츠를 엮어 관광객이 머물며 쉬고 체험하는 힐링관광 공간으로 꾸며진다.인제군은 2023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백담권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 여름 휴가철 양양·원주~제주 노선 항공권 추가 할인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강원도 내 공항 활성화와 고유가에 따른 여행객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했다. 양양~제주 노선은 편도 기준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주~제주 노선의 경우 편도 기준 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해해경청, 울릉도 응급환자 2명 헬기로 강릉에 이송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이 헬기로 강릉까지 긴급 이송됐다.
분열의 시대, 제주서 협력 다시 묻는다… 제21회 제주포럼 24일 개막
세계 질서가 갈라지는 시대, 제주가 국제 협력의 해법을 묻는 공론장으로 다시 열린다. 외교부 장관이 제주도지사와 함께 공동조직위원장을 맡는 첫 제주포럼이라는 점도 달라진 대목이다. 제주포럼이 지방 국제회의에서 국가 외교 플랫폼으로 위상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제주포럼은 2005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이후 평화·안보·협력 의제를 다뤄 온 대표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외교부 공동주최 참여로 한반도와 동북아, 다자주의, 국제기구 협력, 글로벌 리더십 의제가 더 선명하게 배치됐다.올해 포럼은 5개의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어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을 주제로 세계지도자 세션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다자주의 재구상'을 주제로 유엔사무총장 후보자 초청 전체세션이 배치됐다.올해 포럼에서 가장 주목받는 세션은 유엔사무총장 후보자 초청 대담이다. 올해 하반기 유엔사무총장 선출 국면을 앞두고 후보자들이 제주에서 유엔과 다자주의의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후보자 초청 대담이 제주에서 열린다는 것은 제주포럼이 글로벌 거버넌스 논의의 현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세계지도자 세션을 포함한 주요 외교안보 세션에는 전직 정상급 인사와 외교·국방 분야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다. 동북아 안보 환경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전략적 의미와 의회외교의 역할을 짚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폐막식은 26일 오후 진행된다.■ AI·에너지 전환, 지방외교 의제로 확장올해 제주포럼의 또 다른 특징은 AI와 에너지 전환, 지방정부 역할을 전면 의제로 배치했다는 점이다. 제주포럼의 에너지 관련 논의는 국제 에너지 안보와 지역 단위 전환 모델을 함께 살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글로컬 시대 지방정부 역할도 주요 의제다. 지방정부가 국제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역 실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흐름이 커지는 만큼 제주가 평화외교와 지속가능성 의제를 결합한 지방외교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리는 특별세션도 눈에 띈다. 올해 포럼은 해비치호텔과 제주돌문화공원 두 곳에서 나뉘어 열린다.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는 보건, 에너지, 관광 등 분야별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보건, 에너지, 관광 의제를 국제협력 관점에서 다루면서 제주포럼의 논의 범위를 넓히는 방식이다.미래세대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포럼에는 청년 프로그램 '청년 SPEAK'가 포함됐다. 외교부 공동주최는 제주포럼이 지역 브랜드 행사에서 국가 외교 자산으로 확장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과제도 있다.
법원 "직접 사인 아니어도 사망에 영향 줬다면 업무상 재해"
A씨는 2023년 9월 말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뒤 이틀 만에 숨졌다. 사망진단서에는 직접 사인이 '상세불명의 폐렴'으로 기재됐다.유족은 이듬해 근로복지공단에 진폐유족연금과 장례비를 청구했지만, 공단은 A씨가 진폐와 무관하게 발생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판단해 지급을 거부했다. 이에 유족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A씨의 진폐증 및 합병증과 사망 사이에 인과 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서초구 '길막 전기자전거 감시단' 발대…15일부터 활동
서울 서초구는 이달 12일 구청에서 동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131명으로 구성된 '길막 전전거 감시단' 발대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주도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서울시 자치구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감시단은 발대식 후 양재역 지하철 출입구를 시작으로 강남대로와 서운대로 일대에서 즉시 수거 구역 내 주정차한 전전거에 대한 신고와 계도 활동을 했다.
용산구, 화재 취약 캡슐 숙박시설 소방·피난시설 집중 점검
서울 용산구는 지역 내 캡슐형 숙박시설 7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몽규 축구협회장 징계 요구’ 2심까지 효력 정지…집행정지 인용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지난 4월 7일 오후 충남 천안 서북구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그러자 축구협회는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법원이 지난해 2월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함에 따라 정 회장은 4선 연임에 도전해 당선될 수 있었다.
노숙인 자립도 돕고, 역사 환경도 조성하는 대구시
이 협약은 대구시와 한국철도공사(대구역),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노숙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난 12일 대구역에서 한국철도공사(대구역) 및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대구역)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노숙인 일자리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민선 9기 '지방행정·산업' 구조 바꾼다…전국 시·도지사 AI 공약 집중분석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민선 9기 전국 16개 시·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인공지능(AI) 공약을 심층 분석한 'KLID AI 이슈 리포트'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선거공보와 언론보도, 정당 정책자료 등을 토대로 지방정부가 구상 중인 AI 정책의 미래 방향성과 시사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14일 개발원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지방정부의 AI 정책은 단순한 정보화나 기술 도입 차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행정혁신, 지역산업 육성, 주민 서비스 개선,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자 해결사로 AI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과거의 AI 정책이 정보시스템 구축이나 디지털화 자체에 머물렀다면, 민선 9기 지방정부는 '주민 체감'과 '지역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고 있다.개발원은 지방정부 AI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데이터, 컴퓨팅 자원, 실증환경, 전문 인력 등 지역 단위의 탄탄한 AI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이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김석진 개발원 부원장은 "이번 리포트는 민선 9기 지방정부의 AI 활용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초자료"라며 "앞으로도 AI 정책 동향과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지방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최대 광역 자치단체인 경기도의 행보와 당선인들의 4대 공약 흐름이다.경기도의 지휘봉을 잡은 추미애 당선인은 도정 혁신과 도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AI를 행정, 의료, 안전, 산업 전반에 접목하는 '시민체감·산업연계형'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우선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지사 직속 AI 수석' 보직을 신설, 이를 중심으로 통합 민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공데이터 이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행정서비스의 근본적인 전환을 이끈다는 구상이다.이와 더불어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민생 공약도 구체화했다.AI 기반의 응급의료 체계를 도입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생활서비스 편의를 높이는 한편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지원을 확대해 도민 안전망을 촘촘히 다질 계획이다.또 경기도의 핵심 강점인 반도체와 로봇, 스마트 제조를 중심으로 미래산업 육성 기반을 다지는 산업 전략도 공약에 대거 포함시켰다.추미애 당선인의 경기도 공약처럼 행정에 AI가 전면 도입되면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응급의료나 성범죄 대응 등 생활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사회적 안전망 고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리포트는 추 당선인의 공약을 포함해 전국 광역단체장들의 공약에서 네 가지 뚜렷한 흐름이 확인된다고 짚었다.첫째는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시민체감형 행정혁신'이다.
회삿돈 빼돌리고 물품 멋대로 팔아넘긴 40대 실형
회삿돈 수천만원을 빼돌리고, 임의로 회사 물품을 팔아 생활비로 쓴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BlaccTV] "이러다 죽겠구나"…고속도로서 차량에 낀 2m 쇳덩이 빼보니
야간 고속도로에 떨어져 있던 대형 철구조물을 승용차들이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구조물을 떨어뜨린 화물차 운전자는 한국도로공사의 CCTV 추적 끝에 인근 휴게소에서 적발됐습니다. 블랙티비는 고속도로 위 정체불명 철제물 사고의 전말과 12대 중과실 적용 논란을 집중 취재했습니다.
마사지 서비스에 불만…직원 폭행한 중국인 입건
다른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실업급여 지급액 첫 17조원 돌파…고용보험기금 5920억 적자
사업비 지출이 20조9405억원에 달한 반면 수입은 20조3485억원에 그쳤다.기금 적립금도 빠르게 줄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고용보험기금 적립금은 7조8003억원이지만, 공공자금관리기금 차입금을 제외한 실질 적립금은 796억원에 불과했다.
울주군, 노인·장애인복지시설 28곳 특별점검…식중독 예방
점검은 오는 19일까지 울주군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집단급식소 28곳을 대상으로 한다.
'여행가는 달' 운임 전액 환급에 인구감소지역 기차여행 31배↑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여행가는 달' 기차여행 할인행사 결과 전국 42개 인구감소지역 기차여행객이 31배로 급증했다고 14일 밝혔다. 5배에 달하는 것이다. 인구감소지역 방문·인증 여행객에게 운임 전액을 돌려준 상품을 5만1천여명이 이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618명의 31.
충북교육청, 여름철 학생 수상 사고 안전관리 추진
또 안전교육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여름철 성수기에는 지역별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하차도 동일·유사 명칭 정비…긴급출동시 혼선 방지
경기도는 긴급상황 발생 시 이름이 같거나 비슷해 혼선 우려가 있는 경기지역 28개 지하차도 가운데 25개의 명칭 정비를 완료하고 3건은 관리청에 이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비 대상 중 동일 명칭은 4건, 유사 명칭은 24건이다. 유사 명칭은 광명지하차도와 광명IC지하차도 등으로 이번 명칭 정비를 통해 광명IC지하차도는 사들지하차도로 바뀌었다.
인천 '훼손 시신' 발견 닷새째…피해자 신원 파악 난항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2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시 재활용품 사전 선별 과정에서 센터 직원이 발견한 시신 부위는 왼쪽 다리 일부로, 전체적으로 붕대에 감겨 있었다. 이는 시신이 발견된 날 측정한 것으로, 신체가 절단된 뒤 건조되면서 생존 당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 사건에 60여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해 수사본부 가동 중인 경찰은 훼손된 시신이 재활용품에 섞여 센터로 반입된 만큼 운반차량들의 수거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8개 운반업체의 차량 블랙박스와 운행 기록을 확보해 수거 지역 일대를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10대 아들 앞에서 남편에게 흉기 들이댄 40대 체포
A씨는 또 이 모습을 초등학생인 10대 아들에게 노출,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는다.
제주에 기부하고 여행 혜택까지… 고향사랑기부 '얼리버드' 이벤트
제주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와 여행 혜택을 연결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제주도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제주도는 기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을 선정한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경품이 도내 소비로 이어져 관광객 혜택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함께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여기에 여행객이 체감할 수 있는 예우 정책을 더해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대표적인 혜택이 '탐나는 제주패스'다. 한라산 탐방 예약제에서는 별도 정원 운영 혜택도 받을 수 있다.연속 기부자 혜택도 있다.
인천시의회 10대 전반기 의장에 박종혁 사실상 확정…민주당 원구성 본격화
다만 원구성 과정에서 국민의힘과의 협상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국민의힘은 의회 내 협치와 의석 비율에 따른 소수당 배려를 이유로 제2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1석 배정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4석과 비례대표 3석 등 7석(15.6%)에 그쳤다.특히 민주당은 계양·부평·남동·미추홀·서·검단구 등 주요 지역구를 사실상 석권하며 압도적 다수를 형성했다.
[르포] "부산서, 영종도서 왔다"...주말 반납하고 잠실서 '재선거' 외치는 시민들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일대에는 약 8000명이 모였다.특히 이날은 주말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다. 김씨는 "집회에는 지난 5일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며 "취업 준비생인데 지난주 금·토·일도 나왔고 이번 주말도 반납했다"고 말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그는 "평일에도 퇴근 후 시간이 되면 찾고 있다. 몸은 힘들지만 어린 친구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나오게 된다"며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공평하게 투표만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처음 현장을 찾았다는 40대 이준수씨는 유모차를 끌고 참가했다. 또 "처음에는 비교적 평화로운 분위기였는데 시간이 지나며 일부 갈등도 보이기 시작했다"며 "원래 취지로 돌아가야 한다.
제주 첫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본격화… 무장애 대회 운영 점검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각 경기장의 엘리베이터, 휠체어 리프트,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전국장애인체전은 일반 체전보다 더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선수단 이동에는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과 보조 인력, 충분한 승하차 공간이 필요하고, 숙소와 경기장 사이 동선도 사전에 점검돼야 한다. 숙박시설의 경사로, 출입문 폭, 화장실 구조, 엘리베이터 접근성도 선수단 만족도를 좌우한다.제주 개최가 더 중요한 이유도 있다. 제주는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선수단 항공 이동과 장비 운송, 대회 기간 수송체계가 복합적으로 맞물린다. 경기장 운영만 잘해서는 충분하지 않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제주 관광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점검받는 무대가 될 수 있다.제주도는 대표자회의에서 나온 시도와 종목별 단체의 건의 사항을 최종 실행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제주 로컬기업, 자금·판로·해외시장까지 단계별 지원
제주 로컬기업이 자금 조달부터 온라인 유통,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성장 가능성이 있는 로컬기업이 상품을 만들고도 자금, 유통망, 홍보 채널 부족으로 시장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했다.지원 구조는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춰 설계됐다. 창업 초기 기업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운전자금을 확보하고, 온라인 판매 경험이 필요한 기업은 컬리(Kurly) 입점과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 해외 고객과 만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신라면세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판로를 시험할 수 있다. '대출형 제주 로컬기업 크라우드펀딩'은 자금 조달 경험과 운전자금 확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담보나 높은 신용도를 갖추기 어려운 창업 초기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자금 조달 수단으로 꼽힌다.선정 기업은 펀딩 교육과 재무 컨설팅, 펀딩 개설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 판촉과 온라인 홍보, 유통·물류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면세점 팝업스토어는 해외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창구다.
춘천시, 고향사랑기부 민간플랫폼 '위기브' 서비스 도입
30일까지 특별 이벤트…10만원 이상 기부 시 추가 혜택 강원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모금 플랫폼인 '위기브(wegive)' 서비스를 도입한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2024년 말 처음 승인된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이다. 춘천시는 플랫폼 입점을 기념해 30일까지 기부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라도서관 7월부터 전면 휴관… 70억 들여 미래형 도서관으로
제주 대표 공공도서관인 한라도서관이 시설 개선 공사로 오는 7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전면 휴관한다. 공사 기간 이용자 안전 확보와 정상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전면 휴관을 결정했다.한라도서관은 휴관 중에도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대체 공간에서 이어간다. 도서관을 닫더라도 독서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임시자료실과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하는 방식이다.도서 대출·반납은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주어관 별동에 마련되는 임시자료실에서 운영된다. 일반적인 서가 열람 방식이 아니라 예약도서를 수령하는 방식이다.예약대출은 공공도서관 누리집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수는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14일이다. 예약기간 3일 이내 책을 찾아가지 않으면 대출이 취소된다.희망도서 서비스도 계속된다. 휴관 중에도 공공도서관 누리집과 앱에서 희망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8월 3일 이후 가능하다. 이용권수는 매월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14일이다.서점바로대출서비스도 정상 운영된다. 이용자는 온라인 신청 뒤 협약서점을 방문해 책을 빌릴 수 있다.
서울기록원,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우리들의 여름이야기'
이는 여름을 주제로 한 기록물 전시 관람, 구연동화, 퀴즈, 만들기, 움직임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관광재단,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실무 교육
이에 발맞춰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 4월 통역 코디네이터 인력풀을 1천명으로 확대했다.
서울시·디자인재단 '2026 업사이클 공모전'…내달 9일까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자연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당역 중앙버스정류소에 횡단보도 추가…보행 안전 강화
서울시는 보행 안전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사당역 3번 출구 인근 중앙버스정류소에 맞춤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이달 9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해수욕장 불법촬영 막는다… 관광 성수기 집중 점검
제주도는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초소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밀 확인한다. 제주도는 공중화장실과 공공청사, 축제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민간 영역의 자율점검 참여도 확대한다.민간 관광업계의 안전관리 참여를 유도하는 장치도 마련된다. 제주도는 우수관광사업체 선정 과정에 불법촬영 예방 안전점검 평가지표를 신설하고, 식품위생업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과 자가점검 기초요령 교육을 강화한다.예방 캠페인도 진행된다. 제주도는 6~7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감형 캠페인을 열고, '불법촬영 없는 안전 제주' 홍보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이번 대응은 단순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는다. 불법촬영은 촬영 자체뿐 아니라 영상물 유포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삭제 지원과 피해자 보호 체계가 중요하다.
"네 남편에게 과거 다 폭로한다"…친동생 약점 잡고 협박한 40대女의 최후
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친동생인 B(42)씨에게 연락해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성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입하면 수천달러”…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 SNS 해킹
이를 기념해 가입 즉시 모든 사람에게3450달러를 지급하겠다’는 포스팅을 올렸다.또 ‘해당 게시글은 1시간 뒤 삭제될 예정이다.
전북이 바다로 보낸 어린 꽃게 20만 마리···풍어의 씨앗 될까
전북도, 고창·군산·부안 해역에 자연 적응 마친 우량 종자 방류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 관계자들이 12일 서해 연안에서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전북도는 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고창 구시포, 군산 방축도, 부안 격포 해역에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북도 제공. 겨울철 이상한파에 따른 봄철 바다 저수온 현상을 비롯한 다양한 기후변화로 서해 연안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방류하며 자원 회복에 나섰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갑폭 1㎝ 이상의 어린 꽃게 20만 마리를 고창 구시포 10만 마리, 군산 방축도와 부안 격포 해안에 각각 5만 마리씩 방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성평등, 1분 영상으로 말한다… 제주도 콘텐츠 공모전 개최
제주도가 성평등의 가치를 1분 이내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는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분야는 주제 관련 영상 콘텐츠이며, 실사 영상과 AI 영상,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형식 제한은 없다.출품작은 1분 이내 숏폼 콘텐츠여야 한다. 모바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영상 소비가 이뤄지는 흐름을 반영한 방식이다. 짧은 시간 안에 성평등 메시지를 쉽고 선명하게 전달하는 대중성과 공익성이 심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접수하며, 개인이나 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1인 또는 1팀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제출 서류와 양식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도는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일반부는 최우수상 1개팀 200만원, 우수상 1개팀 100만원, 장려상 2개팀 각 50만원이다.
주요 10개大, 2028학년도 N수생 지원불가 수시전형 2.5배 늘려
종로학원 "내신 좋은 N수생 올해 대거 몰릴 수도…고3, 수능최저충족 중요" 주요 10개 대학이 2028학년도 대입에서 N수생이 지원할 수 없는 수시모집 전형을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N수생 지원불가전형 인원은 2028학년도 전체 수시 선발 인원(2만264명)의 24.2%에 해당한다. 올해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입에서 N수생 지원불가전형 인원은 전체의 10.1%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광안리해수욕장서 강원도 관광 매력 홍보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14일 전통 어촌 민속축제 '광안리어방축제'가 열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안정태 회장은 "지친 몸과 마음에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여행지는 강원도"라며 "강원의 아름다운 산과 시원한 계곡, 푸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백 '해바라기축제', 인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 축제', 영월 '동강 리버버깅축제', 강릉 '경포 썸머 페스티벌', 양구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등 강원자치도 대표 여름 축제를 집중 소개했다.
제주 돌담·바람이 정원이 된다… 정원문화박람회 본격 시동
제주의 정원은 육지의 정원과 다르다. 현무암 돌담, 강한 바람, 계절마다 달라지는 난대·아열대 식생, 마을과 밭담의 풍경이 결합해 제주만의 정원 문법을 만든다.박람회 주 행사장인 바람모루공원은 서귀포 혁신도시 안에 있는 도심형 공원이다. 도심 속 공원을 정원문화 행사장으로 활용하면 시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경험하고, 공공공간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정원 전시와 문화행사, 산업전으로 구성된다. 제주도는 정원음악회와 정원토크쇼 등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내 곳곳에 조성된 민간정원과 연계해 제주 전역에서 정원의 가치와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은 뒤 민간정원과 주변 지역을 함께 방문하면 지역 소비와 관광 동선도 넓어질 수 있다.정원문화박람회는 도시정책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주 관광이 자연경관 감상 중심에서 체류형·생활형 경험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정원은 새로운 방문 동기가 될 수 있다.
종영 8년인데 통했다…사람들이 아직도 <무한도전>을 찾는 이유
종영한 지 8년이 지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최근 여러 제품·콘텐츠와 결합하며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지난 9일 무한도전과 협업해 햄버거 등 한정 메뉴와 굿즈를 출시했다. 직장인 박모씨(26)는 “무한상사 굿즈를 가지고 싶어서 평소 먹지 않던 맘스터치 음식을 애플리케이션(앱)까지 깔아 주문했다”고 말했다. 윤설아씨(26)도 “평소 무한도전 굿즈를 갖고 싶었는데 한정 판매라고 해서 서둘러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무한도전 콘텐츠는 2018년 종영된 뒤에도 다양한 형태로 재생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무한도전 연계 제품·콘텐츠 자체보다는 무한도전에 대한 기억·경험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대 관계자 만나려 했다”…트럭 몰고 군부대 돌진한 ‘음주’ 30대
이천경찰서는 군사기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 씨를 체포했다.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 씨가 ‘부대 관계자를 만나려고 했다’는 현장 진술을 토대로 개인적 갈등 관계 때문에 범행한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설이 영화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 제주문학관, 고희영 감독과 영화이야기
문학이 영화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함께 보고 듣는 야간 문화프로그램이 제주문학관에서 열린다. 해녀의 삶을 담은 '물숨'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과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받았다. 여기서 관객과의 대화는 영화계에서 흔히 'GV'라고 부르는 형식이다. 영화 상영 뒤 감독이나 평론가, 배우, 관객이 작품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고 감독이 원작과 영화의 차이, 각색 과정, 장면 해석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운영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모두 4차례 열린다. 매회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직장인과 일반 도민이 참여하기 쉽도록 야간 시간대로 편성했다. 1회차인 6월 19일에는 이청준의 단편소설 '벌레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이 상영된다. 예기치 못한 상실 속에서 인간의 고통과 구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7월 2일 2회차에서는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상영된다. 아내를 잃은 연출가가 연극을 준비하며 상실과 아픔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마지막 4회차인 7월 30일에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오베라는 남자'가 상영된다.
투표지 합수본, 선관위 서버 확보…내주 실무진 참고인 소환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전날 선관위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합수본은 이를 바탕으로 선관위가 투표용지 인쇄 매수를 유권자 수의 50%까지 줄인 점 및 이후 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기까지의 의사결정 과정과 사후 대응 방식 전반을 파악할 계획이다. 합수본은 주말 동안에도 사무실 구성과 압수물 분석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수본은 우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선관위 실무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현장 상황을 재구성한 뒤, 이를 바탕으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등 윗선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사의 쟁점은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용지 인쇄 매수를 결정하고 부족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부정한 방법을 이용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다.
"하반기 의료개혁·기본사회 구축 총력" 지역의사제·응급의료 혁신 추진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연계해 내년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을 시행한다. 국립대병원 관리 권한은 오는 8월 20일부터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된다. 정부는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 거점병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응급의료체계 혁신도 본격화한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오는 9월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고, 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준을 최종 치료 역량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의료센터 체계로 전환된다.의료사고 안전망 구축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정부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고액 배상 책임보험료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필수의료 및 고위험 의료행위 과정에서 중과실이 없는 경우 형사책임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해 내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역 필수의료 재정 지원도 확대한다.
"시부모 해외여행 거절했더니 처제 출입 금지?"…남편의 소름 돋는 '맞불' 작전 [어떻게 생각하세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까지 데리고 시부모와 며칠 동안 타지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A씨는 남편의 제안을 완곡히 거절했다.그러자 크게 화가 난 남편은 "앞으로 처형과 처제는 절대 우리 집에 들이지 말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A씨에 따르면 그녀의 언니와 여동생은 한 달에 한 번꼴로 A씨의 집을 방문해 당일치기로 머물다 돌아가곤 했다.남편은 "당신이 시댁 가족들과의 여행을 거부한다면 나 역시 처가를 배려할 의무가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A씨는 "며칠씩 부대끼며 지내야 하는 해외여행과 언니, 여동생이 잠깐 집에 놀러 와서 시간을 보내다 가는 것이 과연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달 처가 식구들이 찾아와서 노는 것을 군말 없이 참아줬는데, 여행 한 번 가자는 걸 단칼에 거절하면 남편 입장에서는 배신감이 들고 섭섭했을 것",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충분히 함께 갈 만하지 않으냐", "거절당해서 서운할 수는 있지만, 대화로 풀지 않고 곧바로 '처가 출입 금지'로 되갚아주는 방식은 유치하다", "당일치기 방문과 해외여행은 피로도 자체가 다르다"등의 의견을 냈다.
청년 탈모 건강보험 될까… 정부, 7월 초 공론화 거쳐 결정
정부가 노인 빈곤율을 낮추기 위해 올해 하반기 '하후상박형'으로 기초연금을 개편하고 통합돌봄 정책도 확대한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과 연계해 내년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을 시행한다. 지역의사제법을 기반으로 증원된 의사 인력을 지역의사와 공공의대·지역의대 중심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 거점병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응급의료체계 혁신도 본격화한다. 현재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오는 9월까지 전국으로 확대하고, 응급의료기관 지정 기준을 최종 치료 역량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법 제정에 따라 내년부터 약 1조1000억원 규모 특별회계를 운영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문제도 언급됐다.
‘내 주변 재난정보 실시간 확인’ 안전디딤돌 앱 기능 확대
스마트폰을 통해 재난문자와 주변 대피소 등 각종 재난·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전디딤돌’ 앱의 기능이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안전디딤돌 앱 이용자가 현재 머무는 지역의 재난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앱의 기능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용자는 주변 대피소 등 시설 위치를 지도 상에서 확인하고, 해당 시설까지의 이동 경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에 발송된 재난문자를 앱의 첫 화면에서 볼 수 있다.
노후아파트 화재취약 285만가구에 '화재 조기감지기' 무상 보급
'단독경보형 감지기' 세대당 최대 3대 설치…관할소방서 홈페이지·전화 신청 소방청은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화재안전취약세대 285만 가구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 중 세대 내 스프링클러 또는 화재경보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화재안전취약세대다.
행안장관 "AI민주정부, 더 공정·투명한 정부 운영의 새 이정표"
그는 "미래의 디지털정부는 기술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정부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OECD는 그간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한국의 경험과 정책에 주목해왔다. 15일 열리는 온라인 기념행사를 앞두고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윤 장관이 개회식 연사로 참여하게 됐다.
직장갑질119, 직장 내 괴롭힘 조사 매뉴얼 발간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7년을 한 달 앞두고 '직장 내 괴롭힘 조사·조치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장갑질119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다수 갈등과 혼란은 법과 매뉴얼의 공백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편의에 따라 처리하는 데서 비롯된다"며 "객관적 조사를 통해 모든 노동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7년을 한 달 앞두고 '직장 내 괴롭힘 조사·조치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15일부터 신청…월세에 냉난방비 포함 시 현금으로
올해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15일부터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에서 받는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4일 밝혔다. 작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고 올해 자격에 변동이 없었다면 자동으로 올해 바우처 수급자로 등록된다. 자격이 변동됐는지는 주민등록이 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에너지바우처 통합상담센터(☎ 1600-3190)에 문의하면 된다. 지원액은 1인 가구 29만5천200원, 2인 가구 40만7천500원, 3인 가구 53만2천700원, 4인 이상 가구 70만1천300원이며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을 차감하는 방식과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 이병훈 전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2000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는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로 역임했다.
복지 사각지대 지원인원 10년새 44배 늘어…2만→88만명
보건복지부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발굴·지원 현황을 14일 소개했다. 2014년 송파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2015년 말부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계하는 위기 정보를 확대해 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규모는 2015년 11만명에서 지난해 137만명으로 증가했다. 그중 지원 인원은 2만명에서 88만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지원율은 발굴 시스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위기 정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고 감지됐더라도 취약 계층이 아니거나 거주지 확인이 불가한 경우 등에는 지원이 되지 않는다. 지난해 발굴 대상자가 전년에 비해 5만2천여명 감소했지만, 복지 서비스 지원 인원은 4만6천명 늘었고 지원율은 5.5%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위기 가구 선별·발굴 정확도가 향상되고, 복지 서비스 지원 연계 체계가 개선된 결과라고 복지부는 전했다.
"어르신 낙상 막자"…낙상예방 재가환경 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어르신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낙상예방 재가환경지원 시범사업'을 1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 소유 주택에 사는 장기요양 재가수급자 중 낙상 위험도가 높은 어르신 1만명이다. 낙상 위험도는 최근 인정조사 결과를 활용해 거동 불편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로 판단한다.
정은경 "하반기 기초연금 하후상박 개편안 마련…단계적 추진"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반복되는 응급실 환자 미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응급실 이송체계 개편과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현 정부 출범 1주년 계기 정책간담회를 열어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노인 생활 안정을 위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매달 일정액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목표 수급률이 정해져 있다 보니 선정 기준이 매년 바뀌는데, 공적연금과 주택 자산가치 상승 등의 이유로 이 기준(월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96% 수준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이와 별도로 국민연금기금이 국내 주식시장 부양에 동원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연금은 5월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기존 14.9%(목표치 이탈 허용범위 기준 19.9%)였던 올해 말 기준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20.8%로 높였다. 환 헤지 역시 일각에서 비판하는 것처럼 환율을 끌어내리기 위함이 아니라 국민연금의 수익성을 위한 대응 정책이라며,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결정한 환 헤지 원칙에 특별한 변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은 시·도가 지역 의료기관, 소방당국 등과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송 지침을 정비하고, 이송이 지연되면 광역상황실이나 우선수용병원 등을 통해 대응하는 체계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실무 검토를 진행했고, 하반기에 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체전 티켓도 메달도 디지털로… 제주, 첫 NFT 경제체전 실험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티켓과 디지털 메달이 처음 도입된다. 경기 관람을 인증한 방문객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하면 체전 관람이 식당, 카페,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제주도는 디지털 티켓 보상이 방문객 소비를 지역 안으로 유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디지털 메달도 함께 발급된다.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만 주어지는 기존 메달 개념을 넓혀 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에게 디지털 참가증을 제공한다. 대회를 뒷받침하는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에게도 디지털 참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유한 디지털 기록을 남기는 방식이다. 종이 입장권이나 실물 기념품과 달리 위·변조가 어렵고, 발급 대상과 참여 이력을 디지털 형태로 관리할 수 있다. 체전에서는 티켓, 참가증, 메달을 디지털 기록으로 남겨 대회 참여 경험을 기념하고 활용하는 수단이 된다.제주도는 디지털 티켓과 메달을 '디지털 관광증'과 연계할 방침이다. 디지털 티켓과 메달은 다음달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프레대회에서 첫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 NFT나 디지털 티켓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열흘째 접어든 잠실 개표소 봉쇄시위…경찰도 장기전 대비
부정선거 주장 세력에 "이번 사태는 좌우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2030 세대가 다시 합류해 규모가 다시 만명대로 불어나며 경찰도 대응 방향을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일요일인 14일 오전 10시 기준 개표소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600여 명이 모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새벽과 오전에는 인원이 줄었다가 낮과 저녁 시간대에 시위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현장 구호는 지난 주말 "재선거"로 통일됐으나, 이번 주말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에 "선거 무효 소송이나 국정조사, 검경 합동수사 등을 통해 시위대의 요구가 어느 정도 해소돼야 사태가 정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핸드볼유소년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짐 수색과 방송사 에 대한 폭행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도 진행중이다.
안민석 “‘참교육’ 교권보호국, 경기교육청에도”…공개 토론 제안
안 당선인은 12일 페이스북에 “‘참교육’을 10회까지 다 봤다”며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여서 폭력적이고 과장된 측면은 불편했지만, 학교의 기능이 무너져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많은 교사와 학부모가 ‘참교육’을 보는 이유가 분명 있을 것”이라며 “학교공동체 간의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짚었다.아울러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로서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기도형 교권보호국’은 학교공동체를 회복해 ‘학생의 등교가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라며 “찬반 의견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단독]BTS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기프트백’···중고사이트 “팝니다” 쇄도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올라온 BTS 부산공연 기프트백. 부산 사직동에서 지난 12~13일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이 끝난 지 하루만에 각종 중고거래 플랫폼에 방탄소년단(BTS) 기프트백이 매물로 등장했다. 가방에도 BTS 로고가 찍혀 있다.
채석장 근로자, 진폐증 얻고 16년 후 폐렴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재판부는 "망인의 진폐증 및 그 합병증과 사망 간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봄이 상당하므로 부지급 처분이 취소돼야 한다"며 "인과관계는 명백히 증명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고 추단되는 정도여도 된다"고 설명했다. 유족은 이를 업무상 재해로 보고 다음해 6월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른 진폐유족연금과 장례비를 청구했지만, 공단은 A씨가 진폐증과 무관하게 발생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판단해 거절하자 유족이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채석장에서 일하다 진폐증 진단을 받고 16년 후 폐렴으로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3배 뛴 SK주식 변수' 최태원·노소영 2차 조정...분할 재산 바뀔까?[이주의 재판일정]
'세기의 이혼 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이 이번 주(15~19일) 열린다. 재산분할액이 얼마로 정해지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차 조정기일에서는 노 관장만 출석해 양측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재산분할 규모와 방법 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최대 쟁점은 재산분할 액수다. 특히 최근 급등한 SK 주식 가치가 반영될지가 관심사다. 이에 따라 평가 시점에 따라 재산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최 회장 측은 SK 지분이 상속·증여를 통해 취득한 특유재산으로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통상 특유 재산은 분할대상이 아니지만, 혼인기간 중 재산 변동에 대한 배우자의 기여도에 따라 대상이 되기도 한다. 위자료 20억원은 확정됐다.쿠팡과 공정위 간 동일인 지정 분쟁도 본격화된다.
금천구 ‘최대 규모’ 실내놀이터 3호점 15일 개관[서울25]
서울 금천구가 15일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 시설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시흥2동 노리뜰점’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리뜰점은 실내 놀이 공간이 부족한 시흥2동 일대 아동을 위해 조성한 금천구의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다. 이용 대상을 연 나이 3세부터 8세까지 확대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긴급안전점검 착수
이 중 26건이 안전기준 미준수로 인한 사고였다. 사고 유형은 누출이 21건, 폭발이 4건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사고 시 피해가 큰 화학물질 취급시설 102곳 중 일부를 표본으로 선정해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준수 △개인보호구 착용 및 배기장치 작동 △법정 검사 및 자체 점검 이행 △관리자 등 안전교육 이수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며, 사업장 요청이 있을 경우 법령 이행 안내와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지원한다.
버스 내린 뒤 쉽게 건넌다...사당역 중앙차로에 횡단보도 신설
기존 중앙정류소는 양 끝단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어 사당역 출구와 인접한 앞쪽 횡단보도로만 이용자가 편중됐다.
[단독] 사전투표 우세 지역 3곳만 연구한 선관위...투표지 대란 불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 논란 차단' 명분으로 선거사무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해 놓고도 정작 조사는 사전투표 우세 지역 3곳만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간보고서에서 찾아볼 수 없던 투표용지 인쇄량 축소 방안이 최종보고서에는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으로 여권 강세 지역이자, 사전투표 비중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수집된 의견 역시 사전투표 업무 부담과 절차 효율화 문제에 집중됐다. 본투표 수요 집중지역인 서울 송파·강남도 조사 대상에서 빠졌다.이를 토대로 선거절차사무 개선방안 최종보고서에는 투표용지 인쇄량을 더 축소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시됐다. 대선 때 선거인 수의 70%, 지방선거는 60% 정도를 인쇄했는데도 폐기되는 투표용지가 많기 때문에 인쇄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이후 선관위는 지난해 8월부터 투표용지 인쇄 기준 조정에 착수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생존자 90% 이상 PTSD 고위험군”
3년 전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유가족과 생존자 90% 이상이 심각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가족 중 PTSD 고위험군은 93%, 생존자 중 PTSD 고위험군은 90%에 달했다. 참사 발생 3년이 지났지만 이들은 경제적 회복 수준은 참사 이전 대비 78%에 그쳤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해 7월 이재명 대통령과 참사 유가족의 간담회 이후 오송 지하차도 참사 피해자들이 겪는 심리·건강·경제적 어려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세미나에는 행정안전부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피해자 지원단, 7·15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 및 생존자 협의회, 지방정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AI로 병원 선정 시간 20분 단축”
흉통을 호소하는 가상 응급환자와 구급대원의 대화를 통해 환자 정보를 분석한 AI가 화면에 이런 알림을 띄웠다. 이어 구급대원이 이송 병원 검색 버튼을 누르자 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이 순서대로 나타났다. AI가 응급실 과밀도와 이송 거리, 전문 치료 가능 여부 등을 분석해 산출한 이송 우선순위였다. 구급대원이 이송 병원을 찾기 위해 여러 의료기관에 일일이 전화하는 시간이 줄기 때문이다. 의료진이 지역 전체의 응급의료 자원 상황을 파악한 상태에서 수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합수본, ‘신천지 전 2인자’ 구속영장 청구…수사 5개월 만에 첫 신병확보 시도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출석하고 있다. 고 전 총무는 신천지의 ‘2인자’로 불린 인물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교유착 합수본은 지난 12일 정당법 위반·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고 전 총무와 신천지 전 요한지파·시몬지파 총무 등 총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합수본은 출범 이후 신천지 총회 본부와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해 신천지 신도 명부와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했다. 고 전 총무도 피의자 신분으로 3차례 조사를 받았다.
'투표용지 부족' 합수본, 압수수색 완료…내주 참고인 조사 시작
특히 의사결정 과정에서 내부에 반대나 우려 의견이 있었는지,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등 윗선의 영향력이 행사됐는지를 집중 규명할 방침이다.합수본은 주말에도 사무실 구성과 압수물 분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파견 경찰팀도 구성을 마무리하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압수물 분류와 인수인계를 진행 중이다. 합수본은 다음 주 초 서울중앙지검 내 사무실 구성을 마치고 검·경 수사 인력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수사 자료 이관이 끝나는 대로 선관위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 참고인 조사도 시작된다. 제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는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자를 처벌하는 조항이다.
부산을 보랏빛으로 물들인 BTS···이틀간 20만여 내외국인 다녀갔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2~13일 열린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은 부산 시민들에게도 지역 축제의 장이 됐다. 콘서트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10시 사직동 번화가는 공연을 보고 나온 관객들로 가득 찼다. 공연장에서 1~2㎞가량 떨어진 미남역 인근에서도 공연 입장용 팔찌와 콘서트 굿즈 가방을 들고 식당을 찾은 외국인들로 가득했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공연 전후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은 약 20만명으로 추산된다. 공연과 관계없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공연 입장객 11만명 등을 모두 합산한 수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13일 하루 공연장 인근 도시철도 종합운동장역(3호선) 승·하차 인원은 7만8480명으로, 전주 평균 1만2596명보다 623% 늘었다. 공연 둘째 날인 13일은 BTS의 1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1시간 만에 47℃ ↑… 차 안에 둔 생수, 마셔도 될까?[건강팩트체크]
결론부터 말하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국내 제조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은 대부분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로 만들어져 환경 호르몬 용출 우려는 크지 않다. 다만 여름철 차량 내부나 직사광선 아래에 장시간 방치하면 미세·나노플라스틱과 PET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안티몬(antimony) 같은 중금속 등이 물로 용출될 수 있다. 외부 기온이 약 22℃인 비교적 선선한 날에도 차량 내부 온도는 약 47℃까지 올라갔고, 온도 상승의 80%는 첫 30분 안에 일어났다. 창문을 조금 열어두는 것도 온도 상승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없었다. 다행히 일반적인 생수에서 검출되는 안티몬 농도는 대부분 국제 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생수병을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다.일회용 생수병은 반복 사용을 전제로 만든 제품이 아니다. 병 재질과 마개가 주요 발생원으로 지목됐다.일부 실험에서는 반복 재사용 횟수가 늘수록 병 표면이 마모되면서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농협과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협약…발전기금 7.5억 확보
경기도는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인 '경기 아이플러스'의 향후 5년 운영을 NH농협은행이 맡는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관 사망’ 비공개 문건 두 달간 공개한 광주소방···사망원인도 규명 안 해
광주시소방본부가 20대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을 처리하면서 인적 사항과 사망 원인 등이 기록된 비공개 문건을 두 달간 공개 상태로 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A씨 사망 원인을 재조사하겠다"고 내부에 공지했지만 이 역시 이뤄지지 않았다. 사망 일시와 장소, 원인 등도 기재돼 있어 비공개가 원칙이다. 하지만 광주소방본부는 A씨의 ‘사망면직’ 공문을 공개 처리했다. 사망 원인에는 ‘남자친구와의 관계 불안 호소’라고 적시했다. 광주소방본부는 A씨 사망 두 달 뒤인 지난해 12월 5일에야 남자 친구 B씨의 항의를 받고 문건을 비공개 처리했다.
4억 5000만원짜리 모형 기차가 머리 위에서 빙글빙글.. 울산 원조 핫플
울산의 원조 '핫플'인 시계탑 사거리가 새 단장했다. 시계탑 원형 돔 위에 4억 5000만원을 들여 새로 만든 모형 기차가 운행을 재개했고 경관 조명도 함께 설치돼 준공식을 가졌다. 울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공간에 색다른 볼거리를 추가했다. 당시 울산 라이온스클럽이 창립 1주년을 맞아 건립했고 이후 울산시에 기증했다. 지금처럼 손목시계나 스마트폰이 흔하지 않았던 시절 시계탑은 거리에서 쉽게 시간을 알 수 있는 곳이었고, 만남의 약속 장소로 인기를 얻었다. 상권의 주도권을 울산 남구 삼산동에 넘겨줄 무렵이었다. 상권 유지를 위한 자구책이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이후 시계탑에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제안에 울산 중구는 일제강점기인 1921년 경동선 울산역이 부근에 생겼다는 점을 떠올렸다. 그래서 시계탑에 돔을 올리고 원형 구조물 테두리에 1억원짜리 모형 기차를 올려 달리도록 했다.
"김포 취준생부터 부산 학부모까지"...잠실 향한 재선거 민심 [종합]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이른 시간인 오전 8시 50분께만 해도 현장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분위기는 빠르게 달라졌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기준 오후 2시 인파는 1만6000명으로 늘었다. 김씨는 "지난 5일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며 "취업 준비생인데 지난주 금·토·일도 나왔고 이번 주말도 반납했다"고 말했다. 경기 동탄에서 올라온 최민영군(14)은 또래 참가자들 가운데서도 유독 눈에 띄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경기 산본에서 온 응급구조사 장모씨(32)는 이날이 네 번째 방문이라고 했다. 그는 "평일에도 퇴근 후 시간이 되면 찾고 있다. 몸은 힘들지만 어린 친구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나오게 된다"며 "다른 건 바라지 않는다. 공평하게 투표만 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어린 자녀와 함께 나온 참가자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정씨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해 아이와 함께 왔다"며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선거권 문제라고 생각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점심시간에도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배고픔도 잊은 채 연신 구호를 외쳤다. 제각각 직접 만들어온 종이 피켓을 흔들거나 대형 태극기를 펼쳐 들었다.
대법 “위탁생산 K2, 공장 없는 지식산업센터 건물은 ‘취득세’ 감면 안돼”
제조 업체가 지식산업센터를 건설한 뒤 세금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실제 제품을 생산하는 기계·장치 등을 갖춰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K2 측은 신축 지식산업센터와 토지에 대한 취득세 48여억원을 납부한 뒤, 강남구청에 “제조업 시설로 건물을 쓰고 있으니 이미 낸 취득세 등을 감면해 달라”고 환급을 요구했다. 산업집적법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제조업·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을 운영하기 위한 시설’로 규정한다. 이에 K2 측은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K2 측은 “지식산업센터 내 시설이 ‘제조업을 영위하기 위한 용도’라면, 제조시설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심은 K2 측 손을 들어줬다. 2심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2심 재판부는 “취득세 등 경감 요건으로 제조업과 관련해 지식산업센터 내 공장을 요구한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참교육' 다 봤다는 안민석 "경기도형 교권보호국 제안"
연구원은 해당 기구에 대해 "응징형 특수기구가 아니라 보호 절차, 갈등 조정, 책임 분담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강제수사기관이 아니라 학교 자료 확인, 관련자 면담, 증거 정리, 피해 교원 보호조치 점검, 사안 유형 분류, 관계기관 이첩 등을 수행하는 교육행정 지원, 조정, 현장대응기관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로서 저는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며 "경기도형 교권보호국은 학교 공동체를 회복해 '학생의 등교가 설레고, 교사가 존중받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든다는 게 목적이다. 민주연구원도 지난 12일 "드라마 참교육의 배경에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누적돼 온 교권 침해, 악성 민원, 정당한 생활지도에 대한 법적 불안, 학교의 대응력 부족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며 교육부 교육활동보호국 설치를 제안했다.
홍성경찰, 지인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 50대 체포
충남홍성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커피, 음악, 숲길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축제[현장화보]
폐선된 기찻길이 숲길이 되고, 숲길이 카페거리가 되더니, 이제는 세계 각국의 커피 향이 물드는 축제의 무대가 됐다.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숲길을 걷는 사람들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쳤다. 기차가 사라진 자리에 커피가 왔다. 그리고 커피 향을 따라 사람이 왔다.
통영 추봉도 해상서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19명 구조
14일 오전 6시 14분께 경남 통영시 추봉도 인근 해상에서 19명이 승선한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광역시의회 여성 의원 비율 사상 첫 30% 돌파
울산광역시의회 역사상 최초로 여성 의원 비율이 30%를 넘어섰다.종전에는 지난 7대 의회로, 5명이 최고 기록이었다.진보당 이은주 당선인은 무려 12년 만에 시의원으로 복귀했다.
서울시교육청, 이음학교 공모…최대 110억원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할 '서울형 통합운영학교(이음학교)'를 공모한다.1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음학교는 학교급이 다른 2개 이상 학교를 통합해 운영하는 학교로 현재 서울에는 강빛초·중, 해누리초·중, 서울체육중·고, 잠실여중·고, 이대부속이화금란중·고 등 5개가 있다.사립학교는 공모 방식으로, 공립학교는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의견 수렴을 거쳐 자체 지정하는 방식으로 지정한다.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설명회 등을 거쳐 학부모 응답자 50% 이상이 동의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부지와 규모, 학생 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음학교를 확정한다.이음학교가 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교육청 지원금을 받는다.
SKY 등 10개大, 28학년도 수시에 ‘N수생’ 지원 자격 대폭 제한
종로학원은 14일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한국외대 등 주요 10개 대학의 2028학년도 수시 전형 선발 인원을 분석했다. 이 결과, N수생 지원이 제한된 전형의 총모집 인원은 4894명이다.
노트북 상습 절도범, 당근 구매자로 위장한 경찰에 덜미(영상)
11일 대전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중고 거래하러 온 경찰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약 8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긴급진단-2] "주인 없는 조직" 된 선관위…전문가들이 내놓은 5대 개혁안
김선택 고려대 로스쿨 명예교수는 "시민이 감시·감사하는 외부 기구(옴부즈맨·시민통제기구)를 만들어 국회에 정기 보고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 교수는 "독일이나 프랑스처럼 헌법개정을 통해 감사원을 대통령 소속이 아닌 독립헌법기관으로 두고 외부 통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제 식구 감싸기를 막기 위해 내부감사위원회를 외부 전문가 과반으로 구성하자는 안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고 꼬집었다. 이 교수는 "위원들도 판사가 아닌 다른 공무원을 상임으로 보내 행정업무, 사무감사를 체크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선관위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는 인사가 해법으로 제시됐다. 이 교수는 "공무원 파견 시 임시직 겸직을 허가해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조 교수는 "공공단체 선거 위탁 대행 등을 과감히 없애고 선거관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개헌을 놓고는 입장이 갈렸다.신율·조진만·장영수 교수는 개헌을 적극 거론했다. 반면 조재연 교수는 "반세기 운영된 기관을 없애는 데 신중해야 한다"며 "개헌론은 과장됐다"고 평했다.이근우 교수도 "개헌을 해도 뾰족한 수는 없다"고 봤다.
BTS 월드투어 ‘아리랑’ 부산 공연…11만 팬들과 데뷔 13주년 자축
13일 오후 8시 20분 부산 동래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에 따르면 이틀간 11만 명이 공연장을 찾았다.공연장 밖에도 경찰 추산 9000명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가득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온 욜리 씨(37)는 “‘노멀’ 한국어 버전을 처음 보다니 감격적”이라고 했다. 이날 전체 관람객의 90%가 여성인 탓에 여성 화장실이 부족해 한때 화장실 앞에 100m 넘는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12일과 13일 공연이 각각 1시간 15분, 20분 늦게 시작되는 혼선도 있었다.
충주 하천서 술 마시고 덥다며 물에 들어간 50대 숨져
14일 오후 1시 45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한 하천에서 5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A씨는 지인과 강가에서 술을 마신 뒤 "덥다"며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오후 1시 45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한 하천에서 5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복지부, 청년층 탈모치료 건보 적용 추진···“급여화 우선순위 어긋나, 건보 원칙 훼손” 비판
보건복지부가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의 급여화 검토 지시 이후 논의가 이어져 온 탈모치료 급여화를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치료가 더 시급한 질환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탈모치료에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은 건강보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민생 직결 의료비 부담 완화’ 과제 중 하나로 포함됐다. 비급여 진료인 만큼 진료비와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복지부는 특히 취업 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탈모 문제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점을 고려해 우선 청년층을 대상으로 탈모치료제 건보 적용을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추진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의약계 전문가들은 탈모치료 급여화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티빙도 탈퇴”…‘정보 유출’ 단체소송 신청자 5만 명 넘었다
“티빙 탈퇴 의향이 있다”고 밝힌 김은진 씨(24)도 “쿠팡에 이어 또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해 답답한 감정을 알리고자 SNS에 피해사실을 올렸다”며 “개인정보 유출 기업의 처벌이 더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직장인 이모 씨(26)는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너무 쉽게 다루는 것 같다”며 “사과로 끝날 문제가 아닌 것 같아 내 권리를 조금이라도 보장받고자 소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티빙 사태 관련 단체소송 움직임도 늘고 있다.
산재로 잘린 손가락에 그린 손톱…노동자의 자존감도 자라났다
산업재해로 손가락을 잃거나 손톱이 훼손된 사람들에게 ‘손톱을 그려 달라’는 요청이다. 2021년부터 손톱 타투 작업을 이어온 그는 “산재를 입은 노동자에게 손톱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자존감을 회복하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산재로 손가락을 잃은 사람의 손 위에 손톱을 그려 넣은 타투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작업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도이는 주저 없이 “이것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산재로 손가락을 잃은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손톱을 그려줄 수 있느냐”며 연락해왔다. 도이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산업 현장에서 손을 잃고 있었다는 걸 그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태일의료병원 SNS 캡처 손톱 타투는 단순히 손톱 모양을 그리는 작업이 아니다. 손톱 주변의 음영과 주름을 표현해 실제 손톱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과정이다. 그래서 도이는 손톱 타투를 원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작업의 어려움부터 설명한다. 손톱 타투는 노동자들에게 단순한 그림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도이는 설명했다.
10일째 맞은 잠실 개표소 시위, 주말에도 분위기 반전 없었다…현장엔 ‘부정선거론’ 가득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흘째 이어진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열흘째를 맞은 잠실 개표소 시위 현장에서 여전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주장과 구호가 이어졌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는 참가자들이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 구호를 반복해서 외쳤다. 전국청소년연합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규탄하는 회견을 열고 부정선거 의혹 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 유모차를 끌고 온 부모와 어린 자녀를 동반한 참가자들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장기화한 시위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쯤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이 공원 내에 헌화 공간 설치를 추진했다. 그러자 시위 참가자들 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
잠실 떠난 2030, ‘참정권’ 구호만 들고 독자적 공간...“새 아젠다 열망”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의 주축이었던 20·30대 청년층 일부가 극단화 양상을 보이는 잠실을 떠나 새 공간을 만들고 있다. 이들은 극우세력의 ‘부정선거’ 등 구호와 선을 긋고 ‘참정권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참정권 갤러리’가 개설됐다. 이날 기준 257명이 채팅방에 참여했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참정권 보장’ 요구에 집중하자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잠실 시위 현장에서 일부 극우 인사들이 정치인과 경찰, 특정 국가 등을 비하·조롱하는 행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운영자는 “현 사태는 정치적 쟁점이 아닌 헌법적 가치의 문제”라고 했다. 시위에는 약 40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잠실 시위에 참여한 일부 시민들은 시위가 점차 극우화하자 발길을 끊었다고 밝혔다. 시위가 시작된 지난 5일 첫날부터 참여했다는 이모씨(34)는 “하루에 두번씩 참여할 만큼 열성적이었지만 부정선거 구호가 나온 이후로는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학가도 정치적 진영과 선을 긋고 잠실이 아닌 공간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참정권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수족구병 의심 환자 한달새 7배로…작년의 2배 넘어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이달 6일 전국 109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수족구병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000명당 7.2명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의심 환자 수 3.4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경북 생활인구, 정주 인구 2배…소비 확산 정책 필요
경북지역 생활인구가 정주 인구 2배 규모에 이르면서 이들의 소비를 확산하는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경북은 주민등록인구가 2026년 5월 250만명 선마저 하회하는 등 정주 인구 기반의 지역 활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체류 인구 규모와 소비 참여층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반복 방문형 체류 기반은 강하나 체류 인구 규모와 소비 확산력은 제한적이어서 방문층 다양화·확대.
‘참교육’ 교권보호국 현실로?···“교사 혼자 싸우게 해선 안 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속 가상의 조직인 ‘교권보호국’이 현실 정책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악성 민원 대응을 전담할 ‘교육활동보호국’ 신설을 내놓은 데 이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도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교육계에서는 응징과 통제를 앞세운 방식보다 국가와 교육청이 책임지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연구원은 지난 12일 발표한 정책브리핑에서 교육부 내 ‘교육활동보호국’ 신설 방안을 제안했다. <참교육>은 교권 침해와 학교 폭력, 악성 민원 등으로 무너진 학교 현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드라마 속 교권보호국이 감독관의 폭력과 응징을 통해 무너진 교실 질서를 바로잡는다면, 교육활동보호국은 교육활동 침해를 유발하는 민원과 분쟁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국가와 교육청이 대응을 책임지는 통합 지원 체계에 가깝다.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교육활동 보호 제도는 꾸준히 확대됐다. 다만 교권보호위원회, 교육활동보호센터, 학교 민원 대응 체계 등으로 기능이 분산돼 있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대응 효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논의는 교육 현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마약수사 외압' 백해룡 경정, 권익위에 공익신고자 보호신청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해 온 백해룡 경정이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를 하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울산 해안에서 멸종위기종 돌고래 '상괭이' 사체 3구 잇따라 발견
울산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다. 상괭이는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고래연구소에 따르면 상괭이는 출생시 체장이 약 72∼85cm이며, 성체의 체장은 최대 2m로,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크다.보통 바다에서 회백색으로 보이지만 죽으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서해에 다량으로 관찰되고 남해와 동해의 섬 주변, 강 하구나 항 입구 혹은 항내에서도 빈번히 관찰된다.
정은경 “탈모 치료 건강보험 적용 방안 하반기 추진”
정부는 다음 달 4일 ‘탈모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주제로 한 제1차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하반기 중 정부안을 만들고 의견 수렴과 함께 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다시 불어난 '잠실 집회' 열흘째…'노숙·단식' 등 장기화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는 집회 참가자들이 텐트 등을 두고 노숙을 하고 있는 모습. 박인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는 '단식 농성'까지 이어지고 있다. 박인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집회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주말을 맞아 평일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인근에는 '단식 5일차, 이 나라를 불쌍히 여기소서'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놓인 채 단식 농성이 진행되고 있었다.현장에서는 여전히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참가자들이 주류를 이루는 모습이었다. 집회 주최 측이나 집행부가 명확하지 않은 만큼 해산을 권고하거나 협의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포항서 패러글라이딩하던 70대 추락…심정지 상태로 이송
A씨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칠포해수욕장 인근 전신주 전선과 충돌한 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월요일 낮 최고 32도 '더위'…영남 한때 소나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경상 내륙에 5∼10㎜ 비 소식 월요일인 1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이날 내리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영남 내륙에는 15일 비 소식이 있다.
“불법 인간은 없다”…미등록 이주민 체류권 보장 촉구 ‘오체투지’ 행진
“우리는 한국 경제의 가장 밑바닥에서 경제 발전을 위해 일했지만, 그림자처럼 살아왔습니다. 임금체불과 산업재해를 당하고, 차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마숨 대표는 “우리도 단속이라는 악몽을 꿈꾸지 않고, 여러분처럼 편히 자고 싶다”며 “한국 사회가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회견에는 난민인권센터 등 이주단체와 이주민 등 약 1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회견 뒤 청와대까지 행진했다.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비가 퍼부었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두 손을 모으고 땅에 무릎을 꿇고 바닥에 이마와 손을 대는 등 ‘10보 1배’ 행진을 했다. 이들은 “지방선거가 마무리된 지금이 비인도적이고 야만적인 단속 중심의 배제 정책을 종식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경남 진주서 목재공장에 불…소방 대응 1단계 진화 중
14일 오후 3시 18분께 경남 진주시 대곡면에 있는 한 목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서울시립대 입주기업 '모빌인텍', AI 생활도로 안전 실증 참여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을 사전에 알리고 줄일 수 있는 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이 있다.사업은 AI 영상분석 기업 핀텔이 주관하고 현대건설과 모빌인텍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한다. 경기도 양주시는 실증 대상지를 제공하고 현장 운영을 지원한다.
무인소방로봇 ‘단비’, 분당 2600L 물뿜으며 화재 진압
14일 충남 119특수대응단 민세형 소방장은 지난 5일 처음 화재 현장에 투입된 무인소방로봇 ‘단비’의 활약상을 이렇게 전했다. 단비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방청에 기증한 무인소방로봇 4대 중 1대다. 단비란 이름은 2019년 10월 독도 해상에서 사고를 당한 선원을 이송하기 위해 소방헬기에 탑승했다가 순직한 충남 홍성 출신 고 박단비 소방교의 이름을 따랐다. 적외선으로 열점을 탐지하는 시야 개선 카메라를 활용해 화점을 확인한 뒤 소방탱크와 연결된 호스를 통해 공급받은 물을 정확히 조준해 분사했다. 다만 개선 과제도 있다.
강원서 등산 중 잇단 사고…1명 숨지고 2명 부상
주말을 맞아 강원지역 산에 올랐다가 추락하거나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국내 대학 외국인 학생 25만 명…군포시 인구 맞먹어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이 2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대학 재학생 수는 233만9937명으로 전년 229만3836명보다 4만6101명 늘었다. 2021년 237만7567명이던 재학생 수는 2024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증가로 돌아섰다.다만 학부와 대학원별 흐름은 달랐다. 대학원 재학생은 30만4293명으로 2021년 이후 꾸준히 늘었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대학원 진학과 외국인 유학생 유입 등이 전체 재학생 규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2025년 4월 1일 기준 국내 대학의 외국인 학생은 25만3512명이었다. 이는 경기 군포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풍수해 대비 재난 현장 점검
빗물펌프장, 산불피해지 등 확인…KTX 비상 정차 때 안전 조치 요청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14일 본격적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우기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추 당선인은 이날 노곡빗물펌프장, 함지산 산불피해지, 중구 동산동 급경사지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현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열차 고객은 동대구역 도착 후 임시열차에 환승했으며 비상 정차로 지연 열차는 없었다.
종합특검 조사서 또 ‘경고성 계엄’ 주장한 윤석열···“계엄 포고령은 휴짓조각에 불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군형법상 반란 혐의로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 조사를 받으면서 또다시 ‘경고성 계엄론’을 편 것으로 파악됐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불법계엄 선포 이후 장관들에게 전달한 임무 문건 역시 자신이 내용을 검토하지 않고 전달만 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이후 탄핵 심판, 수사와 재판을 받으면서 거듭 이 같은 경고성 계엄론을 주장해왔다. 윤 전 대통령이 종합특검 조사에서도 ‘자신은 무관하다’는 주장을 한 차례 더 편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피의자 조사가 끝난 후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계엄에 가담한 다른 군인들 사건에 대한 참고인 신분으로도 1시간 반 정도 추가 조사를 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진 않았으나, 대부분 질문에서 모르겠다는 취지로 답변해 사실상 의미 있는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월요일 낮 최고 33도 더위…남부 내륙엔 소나기 [날씨]
주요 도시별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울산 30도 △창원 30도 △제주 27도까지 오를 전망이다.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새벽까지 제주도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남부 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소나기는 오후 12시부터 6시 사이 전북 남동부, 광주·전남 내륙,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5~10㎜다.
전북 진안서 나무 데크 사이로 승용차 추락…운전자 부상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파주에 직경 1㎝가량 우박 쏟아져 "피해 신고 없어"
파주시청에 접수된 우박 관련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 과제... '쿨링시티' 서울로 거듭날 것" [서울을 움직이는 사람들]
"폭염은 더 이상 계절적 불편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다. 자연에서 생물이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하듯, 도시의 폭염 대응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지난 10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한편에 등장한 얼음집(이글루) 모양의 흰색 구조물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낯선 구조물의 정체는 서울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야외 무더위 대피 공간 '해피소(Happy+所)'다. 서울시의 올여름 폭염 대책의 핵심은 '쿨링시티(Cooling City) 서울'이다.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해 도심의 열기를 낮추면서 지속 가능하고 쾌적한 기후적응형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보행자를 위한 그늘도 크게 늘어난다. 청계천과 뚝섬한강공원 등에 차양형 그늘막을 새롭게 설치하고, 횡단보도 주변에도 디자인 그늘막을 늘린다.
"전북형 스타기업 육성부터 추진… 기업·현장 직접 챙길 것"
이원택 당선인은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 "전북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민주당을 만들겠다. 누구도 흔들 수 없는 강력한 전북, 전북의 몫을 끝까지 챙기는 악착같은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과정에서 많은 약속을 드렸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이다. 중앙정부와 민주당, 시군과 도민을 하나로 연결해 전북의 기회를 현실로 만들겠다. 가능성을 산업으로 만들고, 산업을 일자리로 만들고, 일자리를 도민의 삶으로 연결해야 한다. 민심이 갈라졌는데.▲선거는 경쟁이지만, 도정은 통합이어야 한다. 통합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도정의 태도와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도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필요한 일은 누구와도 손잡겠다.ㅡ새만금이 가장 뜨거운 사안이다.▲새만금은 전북의 미래를 바꿀 가장 큰 전략 무대다.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전북이 대한민국 미래산업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공간이다. 새만금 SOC를 조속히 완성하고,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ㅡ민생 대책은 어떤 것이 있나.▲도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은 도민의 삶이다. 골목상권이 살아야 전북 경제의 온기가 도민의 삶 속으로 퍼질 수 있다. 미래산업 성장과 민생경제 회복이 함께 가는 도정을 만들겠다.ㅡ농업·농촌 정책도 빼놓을 수 없는데.▲전북은 대한민국 농생명 산업 중심이 될 수 있는 지역이다. 농민의 소득이 안정되고 청년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일자리, 도전할 수 있는 산업, 실패해도 다시 설 수 있는 생태계가 있어야 청년이 온다. 전북성장공사, 성장펀드, 미래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청년이 일하고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려 한다.
인구 1000만 깨진 서울… 민선 9기 '청년정책' 시험대 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5선 고지를 오르는 데 2030 연령층의 지지가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간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하다고 여겨졌던 2030 여성까지 오 시장에 표를 보내며 일자리·주거 등의 현실적인 해결책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1992년 1093만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서울 인구는 10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오는 중이다.지난해 기준 서울 인구는 934만명으로 '1000만 서울' 이름값에 못 미치고 있다.인구감소를 이끌고 있는 것은 고령화다. 생산 가능 인구 가운데 주 활동층으로 여겨지는 25∼49세는 2020년 기준 42%로 이미 절반 아래로 내려왔다.서울의 잠재성장률 역시 하향세다. 올해 수립한 '제3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에서는 2030년까지 신규 사업 예산으로만 195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군포 금정고가 긴급보수 마쳐…호계 방면 오후8시 차량통행 재개
금정고가차도는 길이 295m, 폭 11m 차량 통행 교량으로 1982년 준공한 노후 시설물이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2차조정... 4배 뛴 SK 주가 반영 여부 관심사 [이주의 재판 일정]
'세기의 이혼 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기일이 이번 주(15~19일) 열린다. 지난 1차 조정기일에서는 노 관장만 출석해 양측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재산분할 규모와 방법 등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최대 쟁점은 재산분할 액수다. 특히 최근 급등한 SK 주식 가치가 반영될지가 관심사다. 재산 평가 기준 시점을 항소심 변론종결일인 2024년 4월로 볼지, 파기환송심 변론종결 시점으로 볼지에 따라 액수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항소심 변론종결 당시 주당 16만원 수준이던 SK 주가는 최근 60만원 안팎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평가 시점에 따라 재산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최 회장 측은 SK 지분이 상속·증여를 통해 취득한 특유재산으로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위자료 20억원은 확정됐다.쿠팡과 공정위 간 동일인 지정 분쟁도 본격화된다.
2차특검, 尹 '반란 우두머리 혐의' 9시간 조사
3대 특검 이후 남은 사건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별검사팀(권창영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주말 동안 군형법상 반란 혐의를 집중 조사했다. 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을 경우 윤 전 대통령의 형이 가중될 수 있다.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지난 6일에는 계엄 정당화 메시지 전달 의혹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조사가 진행됐다.
'축구협회장 징계 요구' 2심 판결까지 효력정지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정 회장은 4선 연임에 도전할 수 있었고, 지난해 2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집행정지는 대법원에서 지난해 9월 확정판결까지 받았다.그러나 행정소송에서는 지난해 4월 1심에서 축구협회가 패했다. 그러자 축구협회는 지난달 6일 이사회를 열고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했다.항소에 따른 절차로 집행정지 신청도 했다.
‘성폭행 피해 공개’ 유튜버, 징역 7년 구형에 “가해자, 뉘우치지 않아”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윤웅기) 심리로 열린 정모 씨의 준강간치상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곽혈수는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세차 기록이나 블랙박스 관련 주장 등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다며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 사건은 곽혈수가 지난해 1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해 사실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개표소 봉쇄시위 열흘째…주말 참가자 늘며 장기화 조짐(종합)
일요일인 14일 오후 5시 30분 기준 개표소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주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8천여명이 모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원천무효", "한미공조 국제수사",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지난 주말의 "재선거" 구호에서 나아가 부정선거 의혹 규명과 국제 공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정치적 발언을 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자신을 국민의힘 기초의원 당선인이라 소개한 참가자는 "재선거를 요구하는 취지"라며 "의석 확보보다 유권자의 한 표가 보장됐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로가 "분탕질한다"고 비난하며 경찰이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에 "선거 무효 소송이나 국정조사, 검경 합동수사 등을 통해 시위대의 요구가 어느 정도 해소돼야 사태가 정리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인천서 상가 건물 외벽 칠하던 60대 작업자 추락사
인천광역시 한 건물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졌다.
고작 사전투표 우세 3곳만 조사... 선관위 안일함이 '참사' 불렀다 [투표용지 사태 후폭풍]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 논란 차단' 명분으로 선거사무 개선 연구용역을 발주해 놓고도 정작 조사는 사전투표 우세 지역 3곳만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간보고서에서 찾아볼 수 없던 투표용지 인쇄량 축소 방안이 최종보고서에는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으로 여권 강세 지역이자 사전투표 비중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수집된 의견 역시 사전투표 업무 부담과 절차 효율화 문제에 집중됐다. 전국 단위 선거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기보다 사전투표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 파악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계획서와 보고서를 보면 사전투표 우편접수와 참관인 운영, 장비 노후화 문제, 사전투표 시간 조정 및 업무시스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주로 담겼다. 이를 토대로 선거절차사무 개선방안 최종보고서에는 투표용지 인쇄량을 더 축소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시됐다.
"참정권 침해, 못 참아" 10대도 40대도 분노 [르포]
"집에서 쉬고 싶죠.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이른 시간인 오전 8시50분께만 해도 현장은 비교적 한산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분위기는 빠르게 달라졌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일대에는 약 8000명이 모였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최군은 "누가 시켜서 나온 게 아니라 뉴스를 보고 직접 문제의식을 느껴 나오게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직장인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졌다. 그는 "평일에도 퇴근 후 시간이 되면 찾고 있다. 몸은 힘들지만 어린 친구들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나오게 된다"고 강조했다. 유모차를 끌고 참가한 40대 이준수씨는 "선거 공정성이 훼손됐다면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류할증료도 여권도 필요 없다… 경기도에서 떠나는 ‘세계 미식 여행’
최근 체험형 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지역 관광도 유명 관광지 위주에서 음식과 문화 체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 있다. 14일 경기관광공사는 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미식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지중해서 북아프리카까지 이국의 맛대표 메뉴는 스페인식 쌀 요리인 ‘먹물 빠에야’다. 오징어 먹물과 해산물을 넣어 조리한 빠에야는 주문 후 생쌀부터 직접 익히는된다. 매장 안에서는 북아프리카풍 음악과 인테리어를 통해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조배터리 온도 급격히 상승 ‘열폭주’ 현상…여름철 화재 위험 ↑
● 보조배터리 사고 접수 3년 새 6배 늘어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8시 28분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파크하얏트 부산 11층에서 보조배터리에서 시작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투숙객 약 2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 과열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철에서도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보조배터리 이상이 단순 제품 결함에 그치지 않고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다.
대전 유성서 산불…1시간 12분 만에 진화
14일 오후 5시 53분께 대전시 유성구 대동 야산에서 불이 났다.
경부고속도로서 트럭 전도, 양파 쏟아져…3차로 중 2차로 통제
이 사고로 양파가 고속도로에 쏟아지면서 편도 3차로 가운데 2차로가 통제 중이다.
합수본, ‘투표용지 50% 인쇄’ 배경 수사…최대 쟁점 ‘고의성 입증 여부’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해 선거에 차질을 빚은 점이 인정되더라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이 같은 문제점을 인식하고도 지위를 이용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부정한 방법을 사용했는지 입증해야 관련자들을 형사처벌할 수 있는 것. 또 합수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이후 선관위의 사후 대응 방식 등이 적절했는지도 수사를 통해 규명하겠 다는 계획이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날씨]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낮 최고 32도 무더위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잘린 손에 손톱 그려주는 타투이스트 도이 “손가락 산재 노동자에게 손톱은 그림이 아닌 자존심”
산업재해로 손가락을 잃었거나 손톱이 훼손된 사람들에게 ‘손톱을 그려달라’는 요청이다. 2021년부터 손톱 타투 작업을 이어온 그는 “산재를 입은 노동자에게 손톱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자존감을 회복하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도이는 2021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의 다큐멘터리 <더 타투이스트> 촬영을 계기로 손톱 타투를 시작했다. 제작진은 산재로 손가락을 잃은 사람의 손 위에 손톱을 그려 넣은 타투 사진을 보여주며 “이런 작업이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도이는 주저 없이 “이것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산재로 손가락을 잃은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손톱을 그려줄 수 있느냐”며 연락해왔다. 전태일의료센터 SNS 캡처 손톱 타투는 단순히 손톱 모양을 그리는 일이 아니다. 손톱 주변의 음영과 주름을 표현해 실제 손톱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과정이다. 그래서 도이는 손톱 타투를 원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과정의 어려움부터 설명한다. 손톱 타투는 노동자들에게 그림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도이는 설명했다. 도이가 말했다.
얼음덩어리가 ‘와르르’···경기 파주·수원서 직경 1~2㎝ 우박 쏟아졌다
경기 파주시 법원읍 일대에 쏟아진 우박.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를 전후해 경기 파주시 법원읍 일대에 직경 1㎝ 가량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다.
[서울25]금천구 ‘서울형 공공 키즈카페’ 3호점
서울 금천구가 15일부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시설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시흥2동 노리뜰점’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리뜰점은 실내 놀이 공간이 부족한 시흥2동 일대 아동을 위해 조성한 금천구의 세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다. 시흥2동 주님앞에제일교회 건물 3층에 있다.
이틀간 BTS 공연…보랏빛 물든 부산 “수십년 장사 이렇게 많은 외국인 처음”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12~13일 열린
부여 양화에 45.5㎜ 소나기…충남 일부서 침수·나무쓰러짐
14일 오후 충남 일부 지역에 1시간당 40㎜ 넘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합수본, 신천지 전현직 총무 3명 구속영장 청구
정치권과 교계의 유착 비리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의 집단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고동안 전 총무 등 신천지 간부를 상대로 신병 확보에 나섰다. 고 전 총무는 신천지의 ‘2인자’로 불린 인물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교유착 합수본은 지난 12일 정당법 위반·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고 전 총무와 전 신천지 요한지파·시몬지파 총무 등 총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합수본은 출범 이후 신천지 총회 본부와 국민의힘 당사를 압수수색해 신천지 신도 명부와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했다.
‘오송 지하도 참사’ 유족 93%, 심한 PTSD
3년 전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유가족과 생존자의 90% 이상이 심각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유가족의 93%는 PTSD 고위험군이며, 생존자 가운데는 90%가 PTSD 고위험군이었다. 유가족의 심리 상태(10점 만점)는 참사 직후 평균 0.93에서 현재 3.73점으로 여전히 낮다. 생존자는 0.7점에서 현재 4.9점 수준에 머물렀다. 이들의 경제 회복 수준은 참사 이전 대비 78%에 그쳤다.
[포토뉴스]시위 도중 소나기에 ‘현수막 우산’
난민인권센터 등 이주단체와 이주민들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등록 이주민들의 체류권 보장을 촉구하며 회견을 하다 소나기가 내리자 현수막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드라마 ‘참교육’의 교권보호국 현실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악성 민원 대응을 전담할 ‘교육활동보호국’ 신설을 내놓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교육계에서는 응징과 통제를 앞세운 방식보다 국가와 교육청이 책임지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연구원은 지난 12일 정책브리핑에서 교육부 내 ‘교육활동보호국’ 신설 방안을 제안했다. <참교육>은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 악성 민원 등으로 무너진 학교 현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교육활동보호국 구상은 <참교육> 속 ‘교권보호국’에서 착안했지만 지향점은 다르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교권보호국’ 신설 여부를 두고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참정권 회복 목소리만 내고 싶어” 극우가 삼킨 잠실 떠나는 2030
이들은 ‘부정선거’ 등 극우세력의 구호와 선을 긋고 ‘참정권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참정권 갤러리’가 개설됐다. 이 갤러리 이용자를 위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는 이날 기준 257명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참정권 보장’ 요구에 집중하자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채팅방에는 ‘특정인 비하 및 혐오 구호 금지’ ‘특정 국가 및 외국인 폄하 금지’ 등의 규칙이 공지됐다. 오프라인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태극기를 제외한 모든 깃발을 금지하고 ‘재선거’ 팻말만 허용한 시위가 열렸다. 시위에는 약 40명이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생들도 잠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려대 재학생 이정현씨(24)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잘못했다는 주장 자체는 명백한 상식의 문제인데, 정치적 해석과 프레임이 들어오는 순간 사안의 본질이 흐려진다”고 말했다.
복지부, 청년층 탈모 치료 건보 적용 추진…일각 “치료 시급한 질환이 먼저”
보건복지부가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의 검토 지시 이후 논의가 이어져온 탈모치료 급여화를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치료가 더 시급한 질환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탈모치료 급여화를 진행하는 것은 건강보험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지난 11일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탈모치료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민생 직결 의료비 부담 완화’ 과제 중 하나로 포함됐다. 복지부는 특히 취업 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층이 탈모 문제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점을 감안해 우선 청년층을 대상으로 탈모치료제 건보 적용을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법원 “윤, 계엄 3개월 전부터 준비”…내란죄 형량 무거워지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해 있다. 법원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 3개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이 내란죄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재판장 이정엽)는 지난 12일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에게는 징역 15년, 김용대 전 국군드론작전사령관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 등은 12·3 내란의 구실을 만들기 위해 2024년 10~11월 무인기를 북한 평양에 침투시킨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대응하기 위해 무인기 작전을 펼쳤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등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위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죄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포토뉴스]송파 개표소 앞 태극기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흘째 이어진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한 시민이 태극기를 난간에 붙이고 있다.
강원서 산악사고 잇따라…4명 사상·3명 구조(종합)
주말을 맞아 강원지역 산에 올랐다가 추락하거나 고립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서 산악사고 잇따라···4명 사상
동해 두타산에서 구조 작업 중인 소방.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분쯤 강원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에서 70대 남성이 등산 중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