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줄 아는' 시각장애인 커플의 락페스티벌 즐기는 꿀팁?[씨리얼]
2023년 6월 17일. 시각장애인 재혁씨와 지혜씨는 브루노 마스 콘서트장을 찾았습니다. 공연장 입구에 도착한 재혁씨는 다짜고짜 손을 번쩍 들고 외쳤습니다. "저희가 시각장애가 있는데 도와주실 분 계신가요? "뜻밖에도 여러 사람이 몰려 들었습니다. "내가 너무 크게 걱정했구나. 나도 하고 싶은 걸 많이 하면서 살 수 있겠구나". 용기를 낸 재혁씨는 결국 지혜씨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강원도 철원 고석정에서 열린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했습니다.장애인이 문화생활을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요. 라고 한다면, 사실 어렵다고 본다"고 털어놨습니다. "비장애인에게 눈을 안대로 가리고 페스티벌을 즐기라고 하면 즐길 수 있을까요? 이날 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난 지체장애인 지성씨는 누구보다 멋진 춤을 추었습니다. 페스티벌 초보답지 않게 텀블러도 야무지게 챙겨와 술도 한 잔 하면서요. 능숙한 지성씨에겐 "처음 온 거 맞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졌습니다.지성씨는 이날 처음 만나 친구가 된 재혁씨에게 '분수 안에 나를 넣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재혁씨는 "제 팔을 이렇게 잡고 본인 나름의 최선의 흥분을 표현하는데, 팔에서 느껴지는 지성이의 에너지는 어마어마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물이 튀면서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 지성이가 몸을 흔들면서 느껴지는 진동, 사람들의 환호 소리, 거기에 BGM으로 들리는 음악 소리. "그 옆에 선 지혜씨도 신나게 몸을 흔들었습니다. "장애인이 축제에 와서 노는 게 단순히 '관찰의 대상'으로 그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지혜씨도 같은 마음입니다. "장애인을 직접 마주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페스티벌을 즐기면서 장애인을 그냥 지나가면서라도 본 사람들한테도 굉장히 중요한 인식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게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안 보이는데 재밌어요?"
"빨리 걷고 싶어도 안 돼요"…어르신에겐 빠듯한 횡단보도 [낮은 곳의 기록자]
고령 보행자 사고는 신호 시간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장과 병원, 약국, 버스정류장이 몰린 생활권에서 횡단보도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경동시장 인근 현장을 통해 들여다봤다.<편집자주>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인근 횡단보도 앞. 장바구니를 든 70대 노인 A씨는 신호등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일반 성인 걸음으로는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기자가 보폭을 줄이고 고령 보행자 속도에 맞춰 걸어보니, 중간 지점을 지나면서 잔여 시간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신호가 켜진 뒤 바로 출발하지 못하거나 장바구니를 든 채 속도가 늦어지면 40초대 신호도 넉넉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경동시장 주변은 서울에서도 고령 보행자가 많은 곳이다. 70대 노인 B씨는 "파란불이 들어와도 바로 못 나갈 때가 있다"며 "사람이 많으면 서로 부딪힐까 봐 먼저 지나가라고 보고 걷는다"고 말했다. 그는 "손에 든 게 무거우면 걸음이 더 늦다. 젊은 사람처럼 빨리 못 간다"고 토로했다. 카카오맵 거리재기와 서울시 대로변 횡단보도 위치정보를 함께 살펴보니, 경동시장과 청량리청과물시장 인근 제기동·전농동 일대에는 30m를 넘는 대로변 횡단보도 구간이 여럿 있었다. 하지만 고령 보행자는 출발부터 시간이 걸린다. 기자가 보폭을 줄여 다시 건너보니 횡단보도 중간부터 걸음이 빨라졌다. 옆에서 장바구니를 든 노인은 잔여 시간을 보며 "이럴 때는 뛰고 싶어도 못 뛰지"라고 푸념했다. 일부 시민은 횡단보도 밖 도로를 건넜다. 한 60대 남성은 "횡단보도까지 가면 돌아가야 하잖아요"라며 "차 없을 때 얼른 가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신호 시간이 부족해서만 생기는 행동은 아니었다. 실제 목적지와 횡단보도 위치가 어긋나 있을 때, 고령 보행자는 돌아가는 길보다 짧은 길을 택하기 쉬웠다. 일반 보행자보다 출발과 방향 전환에 시간이 더 걸렸다. 손수레를 끄는 시민은 횡단보도 턱과 보도블록 사이에서 속도를 줄였다. 같은 초록불이라도 사람마다 쓸 수 있는 시간은 달랐다. 고령 보행자가 많고, 짐을 든 사람이 많고, 차량 흐름이 복잡한 곳에서는 신호 시간만으로 안전을 설명하기 어렵다.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는 1만1498건으로 전년보다 197건 증가했다. 고령 보행자 사망자는 619명이었다. 일반 횡단보도 보행신호 시간은 보행속도 1m/s를 기준으로 한다. 해외에서는 보행 약자가 직접 보행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장치도 운영된다.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취약계층 식사 꾸러미 지원'...전남도, '전남OK 행복밥상' 시범 추진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에 전남산 농수산물로 구성한 식사 꾸러미<사진> 를 지원하고자 '전남OK 행복밥상'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사진> 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식사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식사 꾸러미에 담기는 모든 식자재는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수축산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성장기 아동이 포함된 한부모가정과 영양 관리가 취약한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600여 세대에 월 1회 정기적으로 식사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母 모시겠다던 큰오빠, 통장서 1억 빼가...아파트 지킬 방법 있나요?" [이런 法]
A씨는 "저희 친정어머니는 올해 78세다. 2년 전에 치매 진단을 받으셨는데, 최근 혼자서 은행 일조차 보지 못하실 만큼 상태가 많이 나빠지셨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실제로 어머니 곁에서 챙길 수 있는 사람은 오빠뿐이었으니 내심 고마운 마음도 있었다. 찜찜한 마음에 어머니 통장 내역을 확인해 보니 오빠가 야금야금 빼간 돈이 무려 1억원이 넘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기가 막혀서 따져 물었더니 오빠는 어머니 생활비와 간병비로 썼다고 하더라. 이어 "이웃 주민이 어머니 대신 서류를 챙겨 다니며 부동산에 시세를 묻고 다닌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저희 어머니의 재산을 어떻게 지켜야 하느냐. 빚투성이인 큰오빠가 성년후견인이 되는 걸 막을 방법이 있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그러면서 "가정법원은 심판 전에 반드시 어머니 본인의 진술을 들어야 하며, 어머니의 의사를 고려하여 후견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대입 실기 못보게 해야지" 친구 시험 예약 몰래 바꾼 친구 [사건실화]
2024년 9월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컴퓨터실. 대학 입시 실기시험을 준비하던 A씨(당시 20세)는 휴대전화로 한 대학의 시험 예약 사이트에 접속했다. A씨가 들여다본 것은 함께 음악학원에 다니던 다른 수험생들의 예약 내역이었다. 학원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알게 된 수험번호와 이름, 생년월일을 이용해 피해자 2명의 시험 예약 화면에 들어갔다. A씨는 피해자들이 잡아둔 실기시험 예약 내용을 잇달아 바꿨다. 그 결과 피해자들은 해당 대학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다. 결국 A씨는 정당한 권한 없이 대학 실기고사 예약 시스템에 접속해 피해자들의 예약 정보를 변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젊은 층 암 증가…‘생물학적 노화’가 원인일 수도
다만 암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인 만큼 생물학적 노화만으로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연구에서는 비만(BMI) 증가 추세가 조기 발병 암 증가와 가장 비슷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준 3번째 비자 소송 항소심 이번주 시작…1심 승소
이에 유 씨는 LA 총영사를 상대로 2020년 10월 2차 행정소송을 냈고, 2023년 11월 또다시 대법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확정되면서 최종 승소했다. 이후 2015년 재외동포(F-4)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2020년 3월 대법원에서 승소가 확정됐다. 앞서 유 씨는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2015년부터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총 3차례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이번 재판은 3번째 소송의 2심이다.
“늦지 않았다”…결정사 두드리는 ‘4050 돌싱’ 급증
30대와 20대는 각각 10.3%, 0.2%에 그쳤다. 40대 가입자의 경우 남자 38.7%, 여자 35.1%를 기록했다.이와 달리 30대 이하에서는 여성 가입 비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남녀 모두 재혼은 9.0%였다.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유무, 자녀와 동거 여부 같은 현실적인 제반 사항을 먼저 고려하는 경향이 있었다.
비대면으로 대출 받는데…AI로 얼굴·신분증 위조범죄 급증
이 보고서는 195개국, 30개 이상 산업에서 이뤄진 10억 건 이상의 신원확인 데이터를 분석했다.엔트러스트에 따르면 딥페이크 셀피 시도는 2025년 58% 늘었다. 조작된 이미지나 영상을 신원확인 시스템에 직접 넣어 실시간 촬영 절차를 건너뛴다. 얼굴 촬영 단계가 있더라도 시스템이 실제 카메라 영상과 조작 입력값을 구분하지 못하면 인증 절차가 뚫릴 수 있다. 신원확인 기업 슈프티도 ‘2026 딥페이크 신원사기 지수 보고서’에서 올해 딥페이크 기반 신원사기가 2025년보다 495% 늘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비스 위험도에 따라 인증 수준을 나누고 다중·위험기반 인증을 요구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해외 보고서들은 방어 방식도 단순 얼굴 대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인젝션 공격 탐지는 가상 카메라나 조작된 입력 경로를 통해 합성 영상이 인증 시스템에 들어오는지를 걸러낸다. 이 계획은 AI 범죄 예방, 탐지·차단, 수사·단속, 피해회복, 재발방지 등 대응 전 과정을 포괄한다. 정부는 관계부처가 각자의 전문성과 정책 수단을 연계해 AI 범죄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핵심은 정보 공유 속도다.
“전남편과 재결합” 망상…골프장 위장·잠복해 캐디 살인한 50대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 씨는 범행 후 현장에서 자해했다. 중상을 입었으나 병원에서 치료받아 목숨은 건졌다.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둘은 과거 사실혼 관계였다. A·B 씨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A 씨는 B 씨 명의로 여행사를 운영하다 2020년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사실상 폐업하게 됐다.
6월항쟁 39주년, 서귀포서 다시 물었다… "기억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
1987년 6월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아 제주 서귀포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6월항쟁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기억의 자리가 마련됐다. 김 부회장은 "5·18은 솔직히 말하면 잊고 싶은 일이었다"며 "내 인생에 5·18은 없었던 일이라고 생각하며 40년을 침묵 속에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남편에게도 오랫동안 말하지 못했다"며 "40년 만에 침묵을 깨고 5·18을 이야기하면서 조금 편해졌다"고 했다. 이어 "도청에 일손이 부족하니 도와달라는 방송을 듣고 친구들과 들어갔다"며 "취사방에서 식판에 음식을 담고 나르는 일을 하다가 계엄군이 진입할 때까지 머물게 됐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학교로 돌아갔지만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학교에서 가까이 가지 말라는 지침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했다. 또 "경찰 공무원이었던 아버지와 교사였던 언니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집에서도 5·18에 대해 절대 말하지 말라는 함구령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임문철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제주 지역에서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의 삶이 역사에 남고, 후세가 본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제주대학교 민주동문회장은 "국가폭력과 인권의 문제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찬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상임부회장도 "5·18과 6월항쟁, 4·3은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라며 "기억하고 기록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당선인은 "87년 6월을 잊지 말고, 4·3과 5·18, 6월항쟁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만들어 온 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새벽 익산 아파트서 화재···60대 숨져
28일 새벽 전북 익산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6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2분쯤 익산시 어양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JDC면세점, 제주만의 '공항 필수템' 찾는다… 특화상품 공모전 개최
제주국제공항 내 JDC면세점 전경. JDC는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제주를 상징하는 스토리형 면세전용 상품을 발굴하는 '2026년 JDC면세점 특화상품 공모전 제주 픽(Pick)'을 진행한다. 관광객이 제주를 떠나기 전 공항에서 고를 수 있는 '제주 대표 상품'을 키워 면세점 경쟁력과 제주공항 이용 만족도를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JDC는 한국공항공사(KAC)와 협업해 '2026년 JDC면세점 특화상품 공모전 제주 픽(Pick)'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를 상징하는 요소를 반영한 스토리형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JDC면세점에서 판매 가능한 상품을 개발하거나 납품할 수 있는 업체다. 제주를 상징하는 스토리와 상품성을 갖췄다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2개로 나뉜다.
제주대병원, 암 생존자에 희망 메시지 전한다… 인식 개선 캠페인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생존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암 생존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암 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 심리지지, 사회복귀·학교복귀 지원 등 통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암 치료를 마친 뒤 일상 복귀를 준비하는 암 생존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 제주에서 마련됐다. 28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최근 '암 생존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암 생존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 생존자는 암 진단 이후 치료를 마쳤거나 치료 후 관리 단계에 있는 사람을 뜻한다. 암 생존자의 날은 198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됐다.
민의의 대변자 역할 충실, 제9대 대구시의회 마무리
"대구의 새로운 도약과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 33명 의원은 지난 4년간 총 33회기, 494일 동안 1282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는 72여개 대상기관에 대해 총 네차례 벌여 1968건을 지적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및 신공항 건설, 맑은 물 공급 추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와 간담회, 현장방문도 활발히 이뤄졌다. 101회의 간담회, 토론회와 34개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활동도 진행했다.
1조7000억원 '왕의 궁원 프로젝트' 괜찮나…조지훈 전주시장 인수위 재검토
전북 전주시가 민선8기 들어 추진한 대형 사업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를 민선9기에 재검토한다. 우범기 전주시장 핵심 공약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역사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 사업이다. 사업비 1조7000억원 규모로 지역에서 보기 힘든 대형 사업이다.
의대 수시 교과전형 합격선 봤더니…6개大 ‘내신 전과목 1등급’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초중고 의대 및 대입변화 특집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합격선을 공개한 32개 의대 중 20개 의대(62.5%) 내신 합격선이 1.45등급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른기회전형 등 특별전형을 뺀 일반전형 합격생 기준이다.
JDC, 내부감사 전문성 높인다… 감사품질자문위원회 새 출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26일 JDC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JDC 감사품질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석반 세무사, 유한범 한국투명성기구 대표, 추승우 노무사, 강성민 JDC 상임감사, 임춘봉 전 JDC 본부장, 김휴찬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고경남 변호사. /사진=JDC 제공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내부감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자문 체계를 강화했다. 28일 JDC에 따르면 지난 26일 JDC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JDC 감사품질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호기심에 시작해 5000만원을 걸었다…청소년기 사이버도박의 덫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의 권유로 처음 온라인 도박을 시작했던 A(28)씨는 당시를 이렇게 떠올렸다.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돈을 따기 시작하면서 재미가 붙었고, 결국 중독으로 이어졌다. 처음에는 용돈벌이 정도로 생각했다. 고등학생 시절 도박을 시작했다는 B(24)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친구 집단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온라인 도박이 단순 불법 행위가 아니라 놀이와 문화처럼 인식될 경우 진입 장벽이 급격히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문제는 끊기까지 도움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다. 인터뷰에 응한 이들은 모두 상담이나 치료 같은 전문 지원을 받은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대부분 경찰 수사나 경제적 손실을 계기로 스스로 도박을 끊었다.
영암 대불산단서 이주노동자 배관에 맞아 숨져…경찰 수사
경찰은 사업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동당국 역시 해당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 치료 도중 끝내 숨졌다.
워킹맘에게 꼭 하고픈 말…'러닝 전도사' 안정은의 진심 어린 응원[페이스메이커]
한국의 러닝 열풍을 선도한 '러닝 전도사' 안정은 고수(高手). 러닝 관련 강연 활동은 물론이고, 책을 6권이나 집필한 작가의 삶도 살고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러닝 이벤트 전문 기업 '런더풀' 대표로 다양한 행사를 기획·운영 중이고, 서울시가 개최하는 '유아차 런'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여기에 두 딸의 엄마 역할까지 더해진다. 안 고수는 웃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예상치 못한 변수는 늘 찾아온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다.두 딸은 안 고수가 달리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 '엄마 안정은'에게 러닝의 의미는 남다르다.
멈춰 선 제주헬스케어타운, 자산 인수로 돌파구 찾는다… JDC·녹지제주 재협약
JDC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는 지난 26일 '제주헬스케어타운 자산양수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 자산 인수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JDC 제공 장기간 멈춰 섰던 제주헬스케어타운 정상화 논의가 다시 공식 협상 테이블에 올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유한회사 측 자산 인수를 재추진하면서 서귀포시 핵심 개발사업의 해묵은 과제를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올해 안에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양측이 다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는 데 있다. 협약에는 자산 인수 대상 시설과 범위 확정에 필요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하고, 잔여 시설 재투자와 책임준공 방안을 협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JDC는 자산 인수 본계약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인수 대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 공고를 냈으며, 7월 중 감정평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산 가치 산정과 인수 범위 확정이 본계약 체결의 첫 관문이 된다. /사진=JDC 제공 쟁점은 인수 이후 활용 방향이다. JDC가 검토하는 자산에는 미준공 건축물인 힐링스파이럴호텔과 텔라소리조트 2개 건물이 포함된다.
'중대범죄' 촉법소년 만 13세로 하향 가닥
정부가 강력 소년범죄에 한해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만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조건부 하향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이르면 오는 30일 국무회의에 보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부·정치권에 따르면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로 한정해 촉법소년 연령을 한 살 낮추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은 하향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 대인시장 식당서 새벽 시간 화재…인명 피해 없어
이 불은 식당 전부를 태우고 19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다.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술 취해 망치 빼앗기자 이번엔 쇠톱 들고 배회…60대 벌금형
술에 취한 채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망치와 쇠톱을 들고 도로를 배회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총길이 약 40㎝의 망치를 오른손에 쥔 채 도로를 배회하다가 인근 가게 업주에게 망치를 빼앗겼다. 그러나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추경 173억원 들여 전기차 2757대 보급 대구시
대구시가 소상공인과 물류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대구시는 최근 고유가로 인해 전기차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73억원(국비 133억원, 시비 40어구언) 규모의 전기차 보급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올해 전기차 3542대 보급을 목표로 총 3차에 걸쳐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찰, 사이버도박 사범 2319명 검거…범죄수익 1072억 환수 보전
경찰이 사이버도박 집중단속을 벌여 7개월간 2300여명을 검거하고 약 1000억원의 범죄수익을 환수 보전했다. 이번 상반기 집중단속에서는 해외로 도피해 불법 체류하거나 국내 입·출국을 반복하며 수천억원에서 1조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급 피의자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했다. 실제로 경남경찰청은 베트남에 사무실을 두고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불법 도박사이트의 도메인과 운영 계좌를 수시로 바꾸며 1조31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를 검거했다. 제주경찰청도 베트남과 국내에 사무실을 두고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도메인과 운영 계좌를 반복적으로 변경하며 3395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피의자를 붙잡았다. 경찰은 불법 도박조직의 자금줄을 끊기 위해 외제차와 예금채권 등 범죄수익을 추적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도 강화했다.
우리 아이 교육정책 직접 제안…서울 11월까지 '학부모 공론장'
논의 결과는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검토를 거쳐 올해 서울 교육정책에 반영된다.
다방서 담배 피우다 쫓겨나자 낫 들고 찾아간 알코올중독자
충북 음성경찰서는 다방에서 담배를 피우다 업주에게 신고를 당해 쫓겨나자 낫을 들고 찾아간 알코올중독자 60대 A씨를 응급입원 조처했다.
'참교육' 언급 소년범 형량 올린 항소심…"책임 피할 수 없어"
부산고법, 또래 성폭행·촬영 유포 소년범에 1심보다 무거운 형 선고 "비록 어린 소년이라 할지라도 책임은 피할 수 없습니다." A군은 1심에서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징역 장기 5년, 단기 4년을 선고받았다. B군도 1심에서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을 선고받았다. 박 재판장은 피해자가 처한 상황을 언급하며 소년범들을 강하게 꾸짖었다. 그는 "요즘 장안에 '참교육'이라는 드라마가 유행이라고 한다"며 "이 사건을 보면서 그런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박 재판장은 선고 말미에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였지만 형을 아주 큰 폭으로 올리지는 않았다"며 "피고인들이 소년이라는 점이 형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데 발목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경북도의회 의장 3파전·부의장 4파전…초선 표심 변수
내달 1일 다수당 국힘 후보 선출…2일 본회의서 의장단 결정 새롭게 구성되는 경북도의회 의장단 선거전이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의장 선거에는 3명이, 부의장 선거에는 4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모두 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전체 의원 64명 가운데 초선이 27명이다.
"스마트폰 걷었더니 서울대 대박"…'폰프리스쿨' 성공 사례 주목
올해 서울대 합격자 44명 중 37명이 고3 재학생일 정도로 학업 성취도가 높았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 화성고는 약 20년 전부터 학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방침을 고수해왔다. 휴대전화 금지가 초창기부터 반발 없이 시행된 것은 아니다. ◇ '농어촌 학교' 삼괴고의 반전…대토론회 거쳐 스마트폰 수거 화성 지역의 또 다른 학교인 삼괴고등학교 역시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통해 올해 서울대 6명 합격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소위 읍면지역의 '시골 학교'인 삼괴고가 단기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도 '학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다. 삼괴고는 약 8년 전 학내에서 스마트폰 무단 촬영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문제가 불거지면서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 삼괴고 공명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강제하지 않고 1∼2년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방법을 찾아가도록 기다려줬다"고 말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석한 대토론회가 열렸고, 학생 자치회 논의를 거친 끝에 스마트폰 사용 금지 합의를 도출했다. 공명현 삼괴고 교장은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니 수업은 물론 자율학습의 집중도가 올라갔다"며 "우연인지는 몰라도 시골에 있는 우리 학교의 대학 입시 결과가 매우 좋아졌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직장인 학부모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확대
경남도교육청은 직장인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직장 방문형 교육'과 '온라인 연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근무지를 방문해 특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직장 방문형 교육을 상시 신청제로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업무 PT 다음날 뇌출혈로 숨져…법원 “산재 인정 어려워”
재판부는 망인이 10년 이상 당뇨병 진료를 받아온 점, 고혈압과 30년 흡연력이 확인된 점, 부검 결과에서도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와 심장동맥경화 등이 확인된 점 등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상병은 업무상 스트레스나 부담보다는 장기간의 당뇨, 고혈압, 흡연 등 개인적 소인으로 인해 약화된 혈관의 퇴행성 변화로 발병한 것으로 평가하는 것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망인의 발병 전 1주간 업무시간은 40시간3분으로 평소보다 30% 이상 증가하지 않았고, 발병 전 4주 및 12주 평균 업무시간도 각각 39시간20분, 39시간39분에 불과해 단기간 또는 만성적인 과중 업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1조원대 도박사이트 겨눈 경찰…범죄수익 1072억 환수보전
외제차와 예금채권 등 범죄수익을 추적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실시한 결과 환수 보전액은 10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07억원 늘어난 것으로 약 2.3배 증가한 규모다. 해외로 도피한 운영진 검거도 이어졌다.
강릉 '초당 K-푸드로드' 조성…3년간 30억 투입
강릉 초당두부가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한 미식관광 거점으로 거듭난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6년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에 강릉 초당두부가 최종 선정돼 3년간 총 30억원을 확보했다.
강원 예술인 국제교류 컨설팅… 7월9일 강릉 개최
강원문화재단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강원 예술인을 위한 국제교류 컨설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문화예술 교류에 관심 있는 강원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국제교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국제교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교류 지원사업 활용 방법과 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례, 국제무대 최신 동향 등을 소개한다. 월간미술 심지언 편집장은 시각예술 분야 국제교류 트렌드와 레지던시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내년엔 불법" SNS에 포구 다이빙 열풍…제주 바다 안전 '비상'
5년간 47명 숨진 제주 바다…연안사고 사망자 구명조끼 착용률 '6.4%' 불과 역파도·해파리·상어 출몰까지…도·해경·소방 안전 관리 총력 제주지역 12개 지정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해수욕장 개장 전인 지난 주말에만 제주 바다에서 10대와 60대 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항·포구 물놀이가 금지되는 것을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마지막 포구 다이빙' 열풍까지 번지면서 해수욕장과 항·포구, 해안가 등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올여름이 마지막? "…SNS 타고 번지는 포구 다이빙 최근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에는 이 같은 문구와 함께 제주 유명 항·포구에서 다이빙하거나 스노클링을 즐기는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여름철(6∼9월) 제주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모두 260건으로, 404명이 구조되거나 피해를 입었으며 47명이 목숨을 잃었다. 장소별로는 해안가 67건, 항·포구 52건, 갯바위 36건, 해수욕장 17건, 테트라포드 11건, 방파제 11건 등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항·포구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안가 12명, 갯바위 5명, 테트라포드 4명, 해수욕장 3명 순이었다. 연안사고 사망자 세 명 중 한 명 가량이 항·포구에서 발생한 셈이다. 특히 수영과 스노클링, 다이빙 중에 발생한 수상형 익수사고는 9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자도 27명에 이르렀다. 지난 24일부터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했지만 해수욕장 역시 안전지대는 아니다. 지난 5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수영하던 칠레 국적의 20대 남성이 파도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파리 쏘임 사고도 해수욕장 개장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전북 해수욕장 8곳 내달 3일부터 개장
전북지역 주요 해수욕장 8곳이 다음 달 3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해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이어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과 고창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이 같은 달 10일 개장한다. 부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창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변산해수욕장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역별 배치 인원은 부안 108명, 군산 18명, 고창 16명이다.
부산 양대 폭력조직 간 보복폭행 가담 조직원 징역 1년 10개월
부산지역 양대 폭력조직인 신20세기파와 칠성파 사이의 보복 폭행에 가담하고 흉기를 소지한 20대 조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남광주통합시 출범 후에도 경찰 조직 현행 유지
광주·전남 따로 운영…시·도 경찰청 변칭만 변경 법원·검찰청·지역 정부기관도 변경없이 기존대로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에 발맞춰 시·도 지방경찰청도 명칭을 변경한다. 전라남도경찰청도 '전남경찰청'으로 명칭을 변경해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시·도 경찰청의 조직과 기능은 경찰청법 등에 따라 기존대로 지역별로 따로 운영한다. 자치경찰위원회도 종전대로 시·도 단위로 각각 업무를 이어간다.
제주대, 섬 전체를 배움터로 바꾼다… 'K-런케이션' 세계 표준 도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후 실행모델 본격화 국내외 청년·연구자 3만명 유치 목표 글로벌노마드대학·J-CORA 구축 추진 제주 자연·문화·산업을 교육 현장으로 이동선 단장 "제주가 가진 것을 제주가 연구해야"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전경. 제주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제주 섬 전체를 교육·연구·창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K-런케이션’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학교가 제주 섬 전체를 배우고, 머무르고, 연구하는 교육 현장으로 재설계하고 있다. 관광지로 소비돼 온 제주의 자연과 문화, 산업 자원을 교육·연구·창업 플랫폼으로 묶어 국내외 청년 인재와 연구자가 제주에서 학습하고 교류하는 'K-런케이션'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세계 청년 인재와 연구자가 제주에 머물며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듣고, 오름과 숲, 해양, 마을, 산업 현장에서 지역 문제를 탐구하는 방식이다. 이동선 제주대학교 글로컬사업단장이 K-런케이션 플랫폼 구축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 단장은 “제주가 가진 자산을 관광에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체계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 캠퍼스 안의 교육 혁신에 그치지 않는다. 대학과 지역, 산업 현장, 자연·문화 자원을 연결해 제주 전체를 하나의 학습 플랫폼으로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주 전역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제주 에듀리프레쉬 센터도 구축한다. 그는 "제주가 가진 자산을 관광에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체계로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것이 있는 곳에서 우리가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관계자들이 제주형 MRO산업 구축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전략 현장 세미나에서 한화오션을 방문했다. 제주대는 산업 현장과 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제주형 인재양성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대는 제주형 MRO산업 구축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전략을 논의하며 한화오션 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제조업 기반이 약한 제주에서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하려는 시도다. 제주대가 이 분야에 주목하는 것은 청년 일자리 부족과 산업 기반 취약성이라는 지역 과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교육·산업 연계 모델로 보기 때문이다. 이 단장은 "취업은 제조업 기반을 따라가기 어렵다"며 "교육을 시켜서 지역 산업 현장에 취업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권에 교육과 산업이 함께 들어오면 학생 교육, 청년 취업, 지역경제가 동시에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대는 지역 성장엔진 산업과 대학 교육을 연결하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는 "학생을 바꾸려면 교수가 바뀌어야 한다"며 "우수한 교수를 영입하고 외부 석학과 공동교육·공동연구를 통해 제주대 학생과 교수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과제도 분명하다.
장원배 제주대병원 교수, 국가 보건정책 심의 참여… 생명윤리·건강증진 맡아
장원배 제주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장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국가 생명윤리와 국민건강증진 정책 심의에 참여한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장원배 제주대학교병원 교수가 국가 생명윤리와 국민건강증진 정책을 심의하는 주요 위원회에 잇따라 참여한다. 28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장원배 제주대병원 외과 교수는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장 교수는 현재 제주대병원 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장 교수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도 위촉됐다.
‘공포의 20분’ 망치·쇠톱들고 거리활보…60대 1심 벌금형
장 부장판사는 A씨에게 벌금형을 선고하고 범행에 사용된 흉기를 모두 몰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17일 오후 8시18분께 부산 중구에서 망치를 손에 쥐고 배회하다 이를 주변 상인에게 뺏 또 쇠톱을 가지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장기석 부장판사는 공공장소흉기소지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제주소방 노사, 근무환경 개선 머리 맞댔다… 현장 안전·건강 보호 강화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지부가 지난 24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2026년 노사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 협의가 진행됐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제주지부는 지난 24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2026년 노사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소방본부 측 7명과 노조 측 6명이 참석했다.
“내일 우산 챙기세요” 서쪽 지역 소나기…최고 33도 ‘후텁지근’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앞 그늘막 아래 모여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계좌 바꾸고 주소 숨기고…1조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2000명 검거
5년 동안 해외에서 1조원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수사망을 피해온 조직 등 사이버도박 사범 2000여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표적으로 경남경찰청은 베트남에서 5년간 약 1조3100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 등 6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사이트 주소와 대포계좌를 수시로 바꾸는 방식으로 추적을 피해왔으며, 경찰은 범죄수익 387억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 이 가운데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15명을 국내로 송환해 구속했다.
대구, 올해 전기차 보급 대폭 늘린다···다음 달 6일부터 신청
대구시는 올해 추경을 편성해 전기차 보급을 대폭 늘린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보급 예정량은 3542대였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754만원, 화물차 최대 1365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호등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9시간 만에 자수…왜?
지난 27일 오후 10시4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교차로에서 SUV를 몰던 20대 남성 A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45년간 매월 15달러…어느 할머니의 ‘위대한 가스라이팅’
1956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다. 소년은 꿈이 없었다. 입에 풀칠하는 것조차 힘든 세상에 ‘꿈’은 사치였다. 그에게 가장 큰 꿈은 소시지 한 조각과 세발자전거 한대였다.그런데 어느날부터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미국의 후원자가 매달 15달러씩을 보냈다. 꿈을 생각해 본 적 없던 소년은 어느 순간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설계하고 있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1995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세인트폴에 있는 에드나 여사의 집을 40년 만에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애리조나대의 한 교수였다. 교수가 제안한 건 당시 이름도 생소하고 취업도 보장되지 않던 학문, 바로 ‘에이즈 연구’였다. 부인과 아이도 양성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남자는 가족 검사는 안하겠다고 거절했다.이유를 묻자 “검사 해봐야 가난해서 치료를 못 받는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후 태어난 아기는 실제 양성이었다.조 회장은 무료로 아이 치료에 나섰다. 당시 최초로 개발됐던 에이즈 치료약을 투여해 아이를 완치하는데 성공했다. 그때 들었던 비용이 50만원 이었다.“50만원만 있으면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조 회장은 그때부터 모금 활동을 통해 에이즈 퇴출 운동에 나섰다. 고집스러운 후원금은 무려 45년 동안 이어졌다.솔직히 귀찮았다. 우리가 실업자가 돼도, 월드비전 문 닫아도 이 세상이 후원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된다면 그게 우리가 추구하는 바 아니겠어요?”미국 월드비전은 르완다에서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 기조연설(Keynote Speech)자로 초청받았다.
원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처용' 울산 대표축제로 컴백.. 종교 논란은 숙제[로컬포커스]
울산시 제공 울산의 대표 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처용문화제'로 전환된다.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체제의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울산공업축제'는 과도기 성격으로 치르고, 내년부터 처용문화제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최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축제의 방향과 성격을 직접 제시하고 전환 준비를 지시했다. 그는 "처용문화제라고 이름 하긴 했지 콘텐츠는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울산 곳곳에 산재된 전통문화를 활용해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기존 공업축제를 경제개발 시대의 개발 논리에 머문 관 주도 행사로 평가했다. 예산 규모에 비해 관광객 유입이나 지역 문화 활성화 효과는 낮았다고도 지적했다. 대행사 용역을 통해 시민을 손님으로 만들고 경품을 나눠주는 방식의 행사는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지역 문화·예술계는 환영했다. 울산 민예총(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은 "처용은 울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이며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와 더불어 울산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 자산"이라고 밝혔다. 이후 공해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이미지 쇄신을 위해 1995년 처용문화제로 명칭이 변경됐고, 2023년 중단될 때까지 울산 대표 축제로 운영됐다. 이후 처용문화제는 다시 관심을 받았다. 결국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은 2023년 처용문화제를 폐지하고 울산공업축제를 35년 만에 부활시켰다. 먼저 축제의 성격과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민선 7기 처용문화제, 민선 8기 공업축제, 민선 9기 처용문화제로 이어지는 변경 과정에서, 울산시장 교체와 무관하게 운영될 수 있는 독립적인 축제조직위원회 또는 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울산 '처용문화제' 4년 만에 부활… 종교 논란 종식은 과제
울산의 대표 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처용문화제'로 전환된다.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체제의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울산공업축제'를 과도기로 치르고, 내년부터 처용문화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최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전환을 지시했다. 그는 "처용문화제라고 콘텐츠가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며 "전통문화를 활용해 시민이 적극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기존 공업축제를 개발 논리에 머문 관 주도 행사로 평가했다. 예산에 비해 관광객 유입이나 문화 활성화 효과가 낮고, 시민을 손님처럼 만들어 경품을 나눠주는 방식은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처용문화제의 해묵은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과제가 남는다. 이후 공해 문제가 대두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1995년 처용문화제로 명칭이 바뀌었고, 2023년 중단될 때까지 운영됐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처용무 시연 외에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결국 민선 8기 김두겸 시장은 2023년 처용문화제를 폐지하고 울산공업축제를 35년 만에 부활시켰다.
6개국 수도경찰협의체 서울서 출범…초국경범죄 공동 대응
서울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등지에서 '국제수도경찰협의체'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임차인 돈으로 주택 47채 사들여 보증금 138억 가로챈 40대 실형
오피스텔과 빌라 40여채를 무자본으로 매입한 뒤 전세 계약을 맺는 수법으로 보증금 138억원을 가로챈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1년 7월부터 9개월간 서울, 경기지역에서 자본금 없이 오피스텔과 빌라 47채를 매수하는 수법으로 전세보증금 138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중수청·공소청 출범 석 달 앞으로…'개문발차' 우려 증폭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부는 수사·기소 분리를 대원칙으로 하는 중수청·공소청 설치법에 따라 10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두 기관을 출범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행정안전부 산하 중수청 개청준비단은 단장을 맡은 김민재 차관과 이진용 부단장(인천지검 2차장검사)을 중심으로 출범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난 24일에는 중수청 본청과 서울청 청사로 서울 중구 르네스퀘어를 선정했다. 준비단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다는 중수청 출범 취지에 맞춰 기존 검찰청사가 아닌 독립된 단독 청사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조직 구성을 포함한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행안부는 지난 22일 중수청의 세부 운영기준을 담은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으나 여기에 조직과 인사 등과 관련된 핵심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에서 중수청·공소청 각 기관의 권한과 업무 범위가 먼저 구체화돼야 그에 맞춰 조직 규모나 인력, 운영 기준 등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중수청 조직과 인사에 관한 세부 사항을 담은 '중수청 직제'와 '중수청 수사관 임용령'도 오는 8월 초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법조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해 정부안 발표 없이 국회에 입법을 일임한 상황에서 후속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지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경포해변서 맥주 축제… 비치비어 페스티벌 7월3일 개막
맥주와 해변, 솔숲의 여유를 함께 즐기는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다음 달 열린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6 제6회 강릉 비치비어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기존 중앙광장 중심의 행사 공간을 백사장과 송림까지 넓혀 여름 바다의 활기와 해송 숲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해변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강릉의 솔숲에서 맥주를 마시며 머물 수 있는 솔멍존을 새로 조성한다. 축제 기간 특설무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EDM데이, 전국 버스킹 대회 본선 무대 등이 이어져 경포해변의 여름밤을 달군다.
법원도 소년범 '참교육'했다…항소심 재판부, 집단 성폭행 소년범들에 "가해자가 전학 갔어야"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드라마 '참교육' 이미지를 활용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챗GPT 피해자가 학교폭력을 당했다면 피해자를 전학시킬 것이 아니라 가해자를 전학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러면서 "피고인들은 피해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고통을 안겼고, 비록 어린 소년이라 할지라도 그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참교육'이라는 드라마가 유행이라고 한다"며 "이 사건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 재판장은 "검사의 항소를 받아들였지만 형을 아주 큰 폭으로 올리지는 않았다"며 "피고인들이 소년이라는 점이 형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데 발목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광화문 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오늘 오후 구속 심사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 살인미수와 방화 예비 혐의를 받는 7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 47분께 일민미술관에서 지인 사이인 40대 B씨를 낫으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일민미술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이 28일 오후 구속 심사를 받는다.
삼성, '전국 투자' 큰판 짠다…호남 반도체부터 충청 소재산업까지
삼성전자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넘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전국 단위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계획에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충청권 첨단 소재·부품 산업 육성, 영남권 제조 경쟁력 강화, 인천 바이오 투자 확대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 역시 세종사업장의 반도체 기판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에는 전·후공정을 아우르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서 천막 보강하던 작업자 추락 사망
충남 아산시 플라스틱 제품 제조 업체에서 작업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쫀득한 '홍천 찰옥수수' 출하 시작…직거래 판매 돌입
홍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찰옥수수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올해 첫 수확을 시작했다. 28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된 찰옥수수는 홍천의 큰 일교차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뛰어난 당도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올해 홍천군에서 가장 먼저 찰옥수수 수확을 시작한 농가는 서면 개야리에 위치한 최창현 농가다. 6월 중순 첫 수확으로 마중물을 켠 홍천 찰옥수수는 오는 10월 중순까지 꾸준히 수확돼 전국 소비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위성곤 당선인, 취임식 간소화한다… 민생 챙기는 '실용 도정' 첫발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위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취임식을 간소하게 진행한 뒤 창열사,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 참배와 민생 현장 방문으로 민선 9기 제주도정을 시작한다. /사진=뉴시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민생 현장 방문으로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위 당선인은 취임식 뒤 창열사와 국립제주호국원, 제주4·3평화공원을 차례로 참배한다. 오후에는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들과 직접 소통한다. 위 당선인은 7월 2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사무인수서에 서명한 뒤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취임 후 첫 간부회의를 연다.
배우 김규리 악플러 징역 1년 받았다
김규리는 28일 소셜미디어에 “남의 방에 들어와 오물을 투척하려는 분들께 미리 알려드린다. 며칠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대전지방법원은 2026.
강원TP, 중소기업 AI 제품개발 기술공유회 개최
강원TP가 마련한 강원 중소기업 AI 기반 제품개발 기술공유회가 지난 26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열렸다. 강원TP제공 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 중소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술공유회를 열었다. 28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 역량 강화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6 강원 중소기업 AI 기반 제품개발 기술공유회가 지난 26일 춘천 상상마당에서 개최됐다.
일본뇌염 경보에 말라리아 주의보…“야간에 밝은색 옷 입어요”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 20일까지 89명으로 조사됐다. 지난 22일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될 당시 경기 파주시, 인천 강화군, 강원 양구군, 서울 구로구 등 4개 시군에서 그 기준을 충족했다. 메스꺼움, 구토, 설사도 발생할 수 있고 적혈구 손실로 빈혈과 황달을 유발하는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는 48시간 간격으로 증상이 반복된다. 해외에서 발생한 말라리아는 대부분 열대열 말라리아로, 방치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신속히 치료해야 한다. 현재까지 해외 유입은 40명이 발생했으며 주로 아프리카에서 감염됐다.다음 단계인 경보는 채집된 모기로부터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된 경우 또는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 경우 등일 때 발령된다.
‘참교육’ 언급한 판사 “이게 뭡니까”…성범죄 소년범에 ‘호통’
민주연구원은 교육활동 보호국 신설을 제안했고 교육부도 교권 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이다.
갭투자로 47명 속여 138억 전세사기…40대 임대사업자 징역 2년
임대사업자로 경기권에 353채의 부동산을 보유했던 A 씨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4월 15일까지 47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138억여 원 상당의 임대차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전세 사기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회복을 위한 비용이나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해자들이 보증보험으로 임대차 보증금 상당액을 회수해 손해가 크게 현실화하지 않은 점, 범행의 동기, 범행 후 정황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강원TP, 상반기 밀집지역 위기대응협의회 개최
2026년 상반기 강원지역 밀집지역 위기대응협의회가 지난 26일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열렸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테크노파크가 강원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강원지역 중소기업 밀집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위기징후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별 산업 현안을 점검하며 관계기관 간 연계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화문 흉기난동 70대 오늘 구속심사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이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경찰은 흉기 범행에 앞서 방화를 준비한 정황도 확인해 방화예비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아산 플라스틱 공장 천막 보강 중 추락…50대 작업자 숨져
충남 아산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에서 천막 보강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
이집트 청년들, 졸업작품으로 기업 만났다···한기대 취업박람회 성황
한국기술교육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에서 제2회 졸업작품전시회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니수에프 기술대의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노동시장 수요 중심의 기술교육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정적이고 중장기적인 대학 운영 기반 구축,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산학협력 체계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5개년 사업이다.
태안서 고립 낚시객·좌주 낚시어선 잇달아 구조돼
해경은 연안 구조정을 급파해 고립된 40대 낚시객 A씨를 구조했다.
“디자인공학 글로벌 인재 키운다” 한남대, 영국 명문 브루넬대와 ‘1+1 복수학위’
한남대는 영국 런던 브루넬대와 디자인공학 분야 석사과정 1+1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운영되는 1+1 복수학위 과정은 한남대 디자인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한남대에서 1년, 런던 브루넬대에서 관련 석사과정을 1년 이수하면 양교의 석사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수한 학점은 사전 승인과 관련 규정에 따라 한남대 학점으로 인정된다.
“타 지자체 종량제 봉투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동해시, 7월부터 전입세대 대상 인증마크 도입
강원 동해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인증마크’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전입 세대가 보유한 다른 자치단체의 종량제봉투를 버리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자원 순환 시책이다.
경북 구미, 대한민국 1호 ‘K-푸드로드’ 선정···‘송정맛길’ 경쟁력 키운다
경북도는 ‘K-푸드로드’ 활성화 사업 대상지에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대한민국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대상지역 명단에 구미 등 5곳이 포함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골목을 넘어 지역의 K-Food와 문화를 결합한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해 글로벌 관광 명소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덕분에 안전했어요”…젠슨 황 장녀, 한국 경찰에 감사 편지
당시 현장에는 기동대 1개 부대 60명과 경찰관 40여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이동 동선을 관리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나 왜 쫓아내” 낫 들고 다방 찾아간 60대 입건
그는 다방에서 음주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의해 퇴거 조치되자 홧김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께 음성군 삼성면 한 다방에 낫을 들고 찾아가 업주와 손님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응급입원은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타해 위험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의사와 경찰관의 동의를 거쳐 최대 72시간 동안 입원시키는 조치다.
페루 정부, 한국이 만든 스마트도로 마스터플랜 국가계획 채택
국토교통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된 '페루 국도 스마트 도로관리 마스터플랜'이 페루 정부의 국가 법정계획으로 공식 채택됐다.
새벽 익산 아파트서 화재, 60대 거주자 사망…주민 대피 소동
불이 나자 같은 아파트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일 빚어지기도 했다. 28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2분께 전북 익산시 어양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다.
김규리 "오물 투척하려는 분들께 알린다"…악성댓글 565회 네티즌, 징역 1년
김규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의 방에 들어와서 오물을 투척하려는 분들께 미리 알려드린다"는 글과 함께 대전지방법원 판결문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공개 게시판에 장기간 반복적으로 게시된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항·새만금항 활성화 방안은?…전북도, 연구·자문회 열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탄소 관리가 미래 항만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장애인만 타는 택시? 이젠 ‘모두의 택시’로···서울시, UD택시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모델이 서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장애인 이동 지원 서비스와 일반 택시 영업을 하나의 차량으로 결합한 전국 최초의 통합 운영 모델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수요 증가로 장애인 바우처 택시만으로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이번 시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 건수는 2022년 48만건에서 지난해 144만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차량은 폭 740㎜ 2단 접이식 슬로프가 적용돼 수동·전동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 옆문으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넓은 공간 확보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승객에게도 넓고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중형 택시 요금이 적용된다.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이용 '유니버설디자인 택시' 시범운영
운영은 2단계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먼저 1단계에서는 중증보행장애인(장애인콜택시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당 월 100건까지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2단계에서는 월 100건 운행을 마친 차량이 일반 택시로 전환돼 비장애인 시민도 앱 호출이나 배회 영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요금은 중형택시 요금을 적용한다.시범운영 차량은 국내 최초의 휠체어 탑승형 모빌리티인 기아의 'PV5 WAV' 모델이다. 이 차량은 740밀리미터 2단 접이식 슬로프가 적용돼 수동·전동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 옆문으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훈지원 못 받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지원
2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백범 김구 선생 제77주기 추모식'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작년 10월 김구 탄생 150주년이 되는 올해를 '유네스코 기념해'로 공식 지정했다.
서울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내달 3일 마감…놓치지 마세요"
서울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다음 달 3일 오후 6시 마감되는 만큼 접수 시간을 놓치지 말라고 28일 당부했다. 대상자에 해당하더라도 신청 기간 안에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대상 여부는 카드사 누리집·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앱,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유소는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집배원이 위기 청년 살핀다…서울시·우정청 청년자립 지원 맞손
서울시는 지난 26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을 글로벌 톱3 도시로"…'G3 서울 기획위원회' 출범
서울시는 오는 29일 오전 시청 본관에서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G3 서울 기획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G3 서울플랜' 발표를 준비한다. 'G3 서울플랜'은 민선 9기 서울시정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최상위 로드맵으로,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실행 기준이 된다.
세종서 길 가던 60대 SUV에 치여 숨져…운전자 입건
세종 북부경찰서는 도로에서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6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과실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자 A 씨는 당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 온 아파트 이웃 군인 신상 캐묻고 현관문까지 부순 40대
둔기로 피해자가 살고 있는 집 현관문을 여러 차례 내리찍어 수리비 약 88만원이 들도록 망가뜨린 혐의도 더해졌다.
[단독]“지구 끝까지 찾아내 ‘금융치료’”···부산 지하철에 그래피티 낙서 후 도주한 외국인 추적
부산교통공사가 최근 차량 기지에 무단침입해 전동차에 그래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2명의 외국인에게 수백만원대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위자료 규모를 정확히 책정하기 위해 변호사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며 “2022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을 때도 인터폴 추적을 통해 손해배상금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그래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외국인은 호주와 벨기에 국적자다. 2022년에도 부산교통공사 신평·호포 차량사업소에서 외국인들이 철조망을 끊고 침입해 전동차에 그래피티를 남기고 달아났다.
가정폭력 피해 아내 보호 조치 거듭 어긴 40대 남편 실형
가정폭력으로 말미암은 접근금지와 연락 금지 등 법원의 임시 보호조치를 무시하고 아내에게 수백차례나 연락하고 집까지 찾아간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정 부장판사는 "폭력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 조치를 무시하고 여러 차례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에도 가정폭력으로 인해 임시 조치 결정을 받았으나 이를 어겨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고도 석방된 뒤 곧장 피해자에게 연락하고 접근하기도 했다.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사이트 ‘마나토끼’ 30대 운영자 구속 송치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를 운영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복제 만화 공유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A씨(37)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해외에 웹사이트 서버를 두고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인 중 첫 사례다.
“백사장에서 맥주 마시며 여름 정취 만끽하세요”···‘강릉 비치 비어 페스티벌’ 7월 3일 개막
강릉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6 제6회 강릉 비치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블루웨이브에서는 DJ 공연, EDM 데이, 버블타임, 물총 대전, 출렁출렁 비어런, 맥주 올림픽 등 역동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역경제 버팀목 찾습니다’···대구, ‘3030기업’ 모집
대구시는 장기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구 3030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대구에 뿌리를 두고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찾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대구시는 2008년부터 2년마다 해당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식당 케첩은 밖에 두는데”…헷갈리는 조미료 보관법 [알쓸톡]
케첩 등 일부 시판 조미료는 개봉 후에도 상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제품별로 권장 보관법은 다르다. 식당처럼 회전율이 빠르지 않은 일반 가정이라면 냉장 보관하는 편이 맛과 품질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잼은 개봉 후 냉장 보관하고 사용할 때마다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마요네즈는 개봉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냉장 보관하면 향과 풍미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반대로 잼과 굴소스는 개봉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허 초고속심사' 불복 심판도 빨라진다...지재처, 우선심판 대상 지정
앞으로 특허출원 후 '초고속심사'를 받은 출원건은 그 심사결과에 불복하는 심판단계에서도 빠르게 심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인 지식재산권 확보 가능성을 한층 빠르게 예측해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도입된 초고속심사 제도를 통해 신속한 판단을 받은 기업들은 심사관의 거절결정에 불복해 심판을 청구하는 경우에도 우선심판을 통해 최종 권리 유무를 다른 심판 사건보다 빠르게 점검받을 수 있게 된다. 초고속심사 대상은 수출촉진을 위한 특허출원, 인공지능(AI)·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특허출원 등이다.
서울경찰청, 국제 수도경찰 협의체 출범…"초국가·지능 범죄 대응"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경찰청이 세계 주요 수도 경찰기관들과 손잡고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국제수도경찰협의체(ICPC) 공식 행사를 열고 각국 수도 경찰 대표들과 치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탈리아 등 14개국 외교사절단을 포함해 1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서울경찰청 주도로 구성된 ICPC는 인구가 밀집하고 국가 주요 시설이 집중된 수도권의 치안 특성을 공유하는 도시 간 협력체다. 참가 기관들은 도시형 범죄와 국제 범죄에 대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각국 대표단은 국제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각국 법률과 국제 공조 원칙을 존중하면서 실무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마련됐다.
'특허 초고속심사' 불복 심판도 초고속
앞으로 특허출원 후 '초고속심사'를 받은 출원 건은 그 심사결과에 불복하는 심판 단계에서도 빠르게 심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알바 10명 중 3명은 갑질 경험…반말·욕설 만연"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3명은 '갑질'을 직접 경험해봤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연이 주는 혜택, 돈으로 환산되는 것만 34조원 평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국가 생태계 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습지 면적도 최근 10년 사이 11.7% 줄었다. 불법 산림 훼손 면적은 24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된 숲'인 장령림의 비율이 71.5%포인트 늘면서 산림의 구조적 상태는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으나 장령림 증가는 단기적으로 산림의 탄소 흡수량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했다. 산림 탄소 흡수량은 장기로 봤을 때는 늘었다. 서식지 감소는 먹이사슬과 생태계 연결성을 훼손하고 탄소 흡수와 물질 순환 등 생태계 핵심 기능을 심각하게 약화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26㎍/㎥에서 2020년 19㎍/㎥로 옅어졌다.
[게시판] 청년자율방재단, 전국 11개 시도·24개 협력기관 확대 운영
이는 지난해 8개 시도, 14개 기관보다 늘어난 것이다.
고유가 지원금 대상자 97%에 6조800억 지급…7월 3일 신청 마감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25일 밤 12시를 기준으로 1·2차 고유가 지원금 지급 대상자 3천613만8천987명 중 97.36%인 3천518만6천628명이 신청해 6조800억원이 지급됐다. 지급 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약 2천343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유가 지원금의 온오프라인 신청과 지급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소음성 난청 산재보상 빨라진다…83개 병의원 특진기관 지정
근로복지공단은 소음성 난청 산재보상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83개 병의원을 청력검사 특별진찰 의료기관(특진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음성 난청은 산업현장 소음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직업성 질환이다. 반면, 검사 기관은 적어서 청력검사 특별진찰에만 평균 234일이 소요됐고 전체 처리 기간은 평균 374일에 달했다.
'가상 아동성착취물' 돈벌려고 배포시 징역 5년 이상…헌재 "합헌"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 24일 청소년성보호법 11조 2·5항에 대한 위헌제청 사건과 11조 1∼3항 위헌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청소년성보호법 11조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한 자를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1항), 영리 목적으로 판매·배포한 자를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정한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임을 알면서 소지한 자는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헌재는 위헌제청 사건에서 이들 조항이 책임과 형벌 간 비례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2010년대 후반∼2020년대 초반 '웰컴투비디오' 사건이나 'N번방 사건' 등 아동·청소년에 대한 대규모 성착취 범죄가 발생하면서 엄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세졌다"며 입법 배경을 짚었다. B씨는 해당 조항의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표현물' 등이 명확성 원칙에 위반된다고도 주장했다.
"남성 인플루언서들, 여성의 거절을 극복 대상으로 묘사"
나오미 피츠너 호주 모나시대 교수는 지난 26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유엔여성기구 주최 '2026 국제심포지엄'을 계기로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진행한 국내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 성평등 운동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멘인게이지 얼라이언스'의 딘 피콕 창립자는 플랫폼사업자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안부 이재민 구호대책 마련…대피 길어지면 조립주택으로
행안부는 이재민 대피 초기에는 체육관과 학교 강당 등 집단시설을, 중기에는 숙박시설을 연계해 지원한다.
지난해 감염병 발생, 전년比 20% 줄어…CRE감염·성홍열 증가
제1급 감염병(18종)은 2024년과 2025년 신고 건이 없었다. 작년 제2급 감염병(21종) 신고 환자는 12만4천939명으로 전년 대비 20.0%(31,178명) 줄었다. 이 가운데 백일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방역이 완화되면서 2024년 전수 감시 이후 최대 규모로 유행했지만, 지난해에는 88.6%(4만2천557명) 감소했다. 수두 환자도 같은 기간 3만1천892명에서 3만248명으로 5.2% 줄었다. 제3급 감염병(28종) 신고 환자는 1만4천429명으로 전년 대비 23.2%(4,362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쓰쓰가무시증 신고 환자는 전년 대비 45.7%(2천863명) 감소했는데 최근 감염 여부를 더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도록 신고기준을 정비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질병청은 분석했다.
헌재 “만화 캐릭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배포·소지 처벌은 합헌”
만화·애니메이션 등 가상의 아동·청소년 캐릭터가 등장하는 성착취물을 배포·소지하면 처벌토록 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아청법) 조항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가상으로 제작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영리 목적으로 배포하거나, 이를 소지한 행위를 처벌하는 아청법 제11조 제2항과 제5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헌재는 만화·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은 실제보다 표현 기법상 제약이 더 적으며,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경기 남부권 5개 시 오존주의보 발령
28일 낮 12시를 기해 경기 남부권 5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차 내려 렌터카로 씽씽"… 코레일, 7월 휴가철 한 달간 최대 70%할인
코레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차와 연계 교통수단을 묶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기차에서 내린 뒤 곧바로 렌터카를 이용해 최종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휴가철 맞춤형 지역 경제 살리기 시책도 가동된다. 코레일은 축제 장소, 기간, 행사 프로그램부터 맞춤형 철도 여행 상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지역축제 기차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구글 캘린더 구독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 축제 정보를 검색 없이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정부의 국내 관광 장려 기조와 맞물려 지자체와의 시너지도 커질 전망이다.
“5분 운동해도 강도 높이면 충분”…전문의 7인이 소개한 심장 관리법
최근 미국 건강매체 멘즈헬스는 심장 전문의 7명이 소개한 간편 심장 관리법을 보도했다. 전문의들은 바쁘게 지내다보면 자신들도 건강을 유지하기 어려울 때가 있지만, 시간에 쫓길 때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플랜 B’ 방법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유토이미지 최근 미국 건강매체 멘즈헬스는 심장 전문의 7명이 소개한 간편 심장 관리법을 보도했다. 심장 전문의 조너선 피셔 박사는 “운동 강도가 높아지면 시간이 짧아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을 제대로 못 잔 상황에서는 적당량의 커피 섭취가 도움이 된다.
물건·돈 던지기까지…알바 10명 중 3명, 고객 갑질 당했다
알바 노동자에 대한 고객 갑질을 목격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67. 양현준 직장갑질119 변호사는 “알바 갑질은 특정 사업주의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며 “5인 미만 사업장이나 프리랜서 노동자 등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를 없앨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점주의 부당행위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를 묻는 질문에는 최저임금 미만 지급, 각종 수당 미지급, 조기 퇴근 후 임금 미지급 등 임금 갑질(51.
인천시,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 운영 마무리…행정·재정 기반 구축 완료
공동실무협의회는 지금까지 모두 9차례 회의를 열어 2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조정했다. 협의회는 단순한 실무회의를 넘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갈등과 행정 혼선을 조율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시는 협의회 운영은 종료되지만 그동안 마련한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
만화·AI 가상 아동 성착취물도 중형 합헌…헌재 전원일치
위헌소원 청구인 B씨는 2019~2020년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히 인식될 만한 여성 캐릭터가 성적 행위를 하는 성인용 만화를 제작해 미국 온라인 사이트에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성착취물임을 알면서 소지한 자는 1년 이상 징역에 처해진다. 영리 목적 판매·배포는 B씨에게 적용된 구법에선 10년 이하 징역형 대상이었으나 이후 5년 이상 징역형으로 법정형이 상향됐다.헌재는 이들 조항이 책임과 형벌 간 비례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봤다.
"비자 발급 해달라" 유승준 3번째 비자 소송 항소심[이주의 재판일정]
뉴스1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을 불법 전용한 혐의로 종합특별검사팀(권창영 특검)이 가장 먼저 기소한 사건의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된다. 병역기피 논란으로 20여년간 입국이 제한된 가수 유승준(스티브 승준 유)씨의 세 번째 비자 발급 소송 항소심도 막을 올린다. 특검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과정에서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예산 20억9000만원을 불법 전용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장관은 예산 전용에 반발한 행안부 소속 공무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준 혐의, 김 전 비서관에게는 허위 협조 요청 공문을 작성한 혐의도 적용됐다. 7월 3일엔 유씨의 비자 소송 항소심이 예정됐다. 이후 비자 발급을 거부당할 때마다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이번 재판은 세 번째 소송의 항소심이다.
전남 광양 오존주의보 발령
28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광양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홀로 설악산 오른 폴란드 60대女…심정지 끝에 숨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5분경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스테이션)에서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66세 폴란드 국적 여성이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와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이 여성을 속초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경찰 등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5분경 설악산 권금성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스테이션)에서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66세 폴란드 국적 여성이 심정지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환경단체 "공주보 담수 반복에 고마나루 모래사장 80% 줄어"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28일 "반복되는 공주보 담수로 자연유산이자 명승인 충남 공주 고마나루 모래사장 면적이 80%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충남소방,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284곳 화재 점검
점검 대상은 휴양·숙박시설, 대형 판매시설, 전시·공연시설, 영화관,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숨 쉬다 입에 들어가 '퉤퉤'"…올해 다시 돌아온 '러브버그'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최근 집 근처를 걷다 입 안으로 벌레가 들어오는 일을 겪었다.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였다. 정씨는 "집 주변에 러브버그가 부쩍 늘었는데 숨을 쉬는 순간 입 안의 이물감에 깜짝 놀랐다"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지난해 수도권 일대에서 기승을 부렸던 러브버그가 올해도 곳곳에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매년 6~7월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7월 초·중순까지 출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온라인상에서 퇴치법을 공유하고 출몰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만들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2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3년 새 15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러브버그 출몰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몰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러브버그 출몰 지역을 공유하는 사이트도 등장했다.
"문도 못 열겠어요" 러브버그 민원 폭주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한 공원 운동기구 시설에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붙어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수도권 일대에서 기승을 부렸던 러브버그가 올해도 곳곳에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러브버그는 매년 6~7월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7월 초·중순까지 출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온라인상에서 퇴치법을 공유하고 출몰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까지 만들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2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3년 새 15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러브버그 출몰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몰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러브버그 출몰 지역을 공유하는 사이트도 등장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 러브버그 주요 활동 시기를 6월 15~29일로 예측했다.
위성곤 인수위·청년 도의원 당선인, 청년정책 협력… "컨트롤타워 필요"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6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제주도의회 초선 청년 도의원 당선인들을 초청해 ‘민선 9기 청년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집담회’를 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성곤 당선인 인수위원회 제공 민선 9기 제주도정의 청년정책을 두고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 청년 도의원 당선인들이 협력에 나섰다. 정다운 당선인은 고립·은둔 청년 대책을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백화점식 정책과 미스매칭을 줄이고, 청년 제안이 검증되면 예산으로 이어지는 전달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한 당선인은 "청년 유출의 핵심 원인은 경력형 일자리 부족"이라며 "창업 지원을 넘어 기업 성장 기반까지 연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은초 당선인은 "서귀포 공유오피스 확대와 심야버스 등 이동권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동훈 당선인은 "읍면지역은 청년 유출이 더 심각하다"며 "빈집·유휴공간과 1차산업을 연계해 실질적 고용효과를 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민미술관서 낫 휘두른 70대 구속심사 출석…질문에 묵묵부답(종합)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일민미술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이 28일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행안장관, 전국 수상안전관리실태 안전감찰 긴급 지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부터 전국 수상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긴급 지시했다고 28일 행안부가 밝혔다.
오세훈, 민선 9기 청사진 'G3 서울플랜' 수립 착수
서울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담을 'G3 서울플랜'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을 글로벌 톱3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핵심 정책을 민관이 함께 설계하는 작업이다. 위원회는 민선 9기 정책의 핵심 설계 조직으로, 향후 4년간 서울시정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이다. 서울시는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도시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출범 후 약 70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미래 경쟁력 제고와 시민 체감 정책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 기준으로 삼는다. 서울시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G3 서울 기획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정운영계획 수립 논의를 시작했다. 위원회에는 약 95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별 분과와 시정 핵심 의제를 다루는 3개 특별분과 등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다. 서울시는 위원회 논의를 거쳐 9월에 G3 서울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장 후 첫 휴일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피서객 발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정식 개장 후 첫 휴일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28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정식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는 개장 첫날인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모두 19만4천466명이 찾았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경기 남부권 5개 시 오존주의보 해제
경기 남부권 5개 시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8일 오후 2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지난해 감염병 20% 감소···백일해는 줄고 CRE·성홍열은 증가
지난해 국내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가 전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러스트·김상민 화백 지난해 국내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가 전년보다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일해 환자는 크게 줄어든 반면 성홍열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은 증가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신고 자료를 분석한 ‘2025 감염병 신고 현황 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보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1~4급 법정감염병 90종의 통계가 수록됐다. 지난해 전수감시 대상(제1~3급)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는 13만9368명으로, 2024년 17만4908명보다 20.3% 감소했다. 제1급 감염병은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신고 사례가 없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감염병은 백일해였다. 지난해 CRE 감염증 신고 환자는 4만9053명으로 전년보다 15.8% 증가해 전체 법정감염병 가운데 가장 많았다. 지난해 신고 환자는 1만3113명으로 전년보다 97.4% 늘어 거의 두 배가 됐다.
뜨거운 여름, 치맥의 성지 대구로 다시 모인다…대구치맥페스티벌 7월 1일 개막
6·25전쟁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양계 산업이 빠르게 성장했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들이 잇따라 탄생했다. 여기에 전국 최고 수준의 여름 더위가 더해지면서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치맥 떼창 클럽’에서는 관람객이 함께 노래하며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K-치맥 컬처 스트리트(문화 거리)와 가족형 체험 공간인 ‘치상 낙원 EGG섬’도 새롭게 꾸며진다. 축제 전날인 30일에는 치맥과 러닝을 결합한 ‘대프리카 치맥런’도 처음 열린다.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하고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서울 광화문광장 전광판에는 축제 홍보 영상도 송출했다. 자세한 축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주권·자치분권 앞세워 대한민국 표준도시 만들 것”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25일 와의 인터뷰에서 “광명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민주권 도시이자 자치분권의 표준도시로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후보로 3선에 성공한 박 시장은 이번 선거를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와 시정 철학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다시 확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민선 9기는 외형적 개발보다 시민의 삶을 바꾸고 권한을 넓히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얻었다. 민선 9기에도 시민의 뜻을 가장 먼저 듣고, 시민과 함께 결정하는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대한민국의 미래는 지방정부의 경쟁력에 달려 있다. 지역의 문제는 현장에서 가장 잘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선 9기 자치분권의 핵심은 시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결정의 주체가 되는 ‘시민주권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지역 실정에 맞게 재정·조직·인사권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 정부와 경기도는 소통을 통해 지방정부를 국정의 동반자로 인정하고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약 1271만㎡(384만 평) 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가학동 일원 약 244만㎡(74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인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하는 경제자족도시를 만들겠다.
"가만히 있으면 다시 나쁜 길 빠질까 봐"... 무더위 뚫고 함께 달린 마약 회복자들
"마약 중독증 치료는 결국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조력자, 동료들과 함께 해나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A씨는 "가만히 있으면 갈망이 올라오고 나쁜 생각이 든다"며 "동료들과 함께하면 그래도 나 혼자 나쁜 길에 빠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마약류 단약자들은 마약 중독증 치료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의사와 재활치료사, 동료 등과 함께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마약류 치유단체 사단법인 은구(Never Give Up)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탄천변에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해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마약류 중독증 치료가 중독자 혼자만의 몫이 아닌, 의사와 재활치료사, 지역 사회 등 사회 구성원의 협조에 의해 이뤄진다는 것을 일반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약류 회복자들은 자신들의 단약 의지를 행사 참여자들과 공유하며 고취해 나갔다.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고 거창한 꿈도 특별히 없던, 그냥 사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고 과거의 자신을 회상했다. 황새울공원에서 만난 60대 남성 회복자 B씨는 지난 20년 동안 13번이나 마약류 투약이라는 죄명으로 교도소 등을 들락날락했다고 말했다. 마약류 중독증 치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에 의해 이뤄지는 의료 행위다. 은구의 이사 중 한 명인 조 전 원장은 마약류 치료를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바꾸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마약류 중독증은 나날이 커져가는 마약 문제의 핵심이다.
[단독]"손가락 부러져 서명 못했는데"…'가짜 서류' 작성 의혹 경찰들, 본격 수사
현직 경찰관 4명이 사건 처리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고 피의자 서명을 위조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2024년 4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상해 사건을 처리하면서 오모씨의 권리고지확인서와 체포·구속 피의자 신체확인서, 수사보고서 등을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거나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서울경찰청은 사건을 강동경찰서로 배당했다. 사건 당시 송파경찰서 소속이던 A경위는 오씨에 대한 신체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체포·구속 피의자 신체확인서를 작성해 경찰 내부 시스템인 킥스(KICS)에 등록한 혐의를 받는다.
'미란다 원칙 미고지·서명 위조' 의혹… 현직경찰 4명 입건
현직 경찰관 4명이 사건 처리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고 피의자 서명을 위조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들은 2024년 4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상해 사건을 처리하면서 오모씨의 권리고지확인서와 체포·구속 피의자 신체확인서, 수사보고서 등을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거나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송파경찰서 소속이던 A경위는 오씨에 대한 신체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체포·구속 피의자 신체확인서를 작성해 경찰 내부 시스템인 킥스(KICS)에 등록한 혐의를 받는다.
오세훈 "호남 반도체 투자, 강요해 놓고 '행정지도'라니...정책적 협박"
오세훈 서울시장이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을 밝힌 이재명 정부에 연이어 비판 입장을 제기했다. 오 시장은 "강요를 해놓고 '행정지도'라고 부른다"며 "사실상 거부할 수 없는 압박을 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28일 오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택은 기업이 한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기는 화법에 시장과 국민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인허가권과 규제라는 생사여탈권을 쥔 권력이 방향을 정해두고 압박하는 순간, 그것은 설득이 아니라 거부할 수 없는 '강요'이자 '정책적 협박'이 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퇴계원산대놀이 축제' 성료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산대놀이'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퇴계원산대놀이의 가치를 알리면서 시민들이 전통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퇴계원산대놀이는 2010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됐다.
서산 아파트서 "승용차에 아이 2명 깔려" 신고…심정지·중상
소방 당국은 8세 남아 두 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31년 전 참사까지 소환한 극우···삼풍백화점 붕괴 배후설? 혐중 음모론
한 이용자가 지난 12일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에 ‘삼풍백화점 참사에 소분홍이 있었다’며 올린 음모론성 게시글. 디시인사이드 갈무리 오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31주기를 앞두고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근거 없는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다. 참사 피해자와 유족들이 2차 가해에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엑스 사용자가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사회적 참사에 소분홍이 있었다’며 올린 게시글. 엑스 갈무리 근거가 없는 이런 주장은 이달 들어 디시인사이드 엑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반복적으로 게시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2차 가해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사회적 참사 피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수사하고 있다.
박찬대 인수위 "인천1호선 송도 연장 KDI 검토서 경제성 급락"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은 현재 1호선 종점인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미송중학교까지 1.74㎞를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역대 시장들 만나 시정 조언 청취
전 당선인 측은 문정수, 박형준, 허남식, 서병수, 오거돈 전 부산시장을 차례로 예방하고 부산시정 운영 방향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고 28일 밝혔다. 박형준 전 시장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주요 현안 사업의 정책 연속성에 관심을 나타냈다. 서병수 전 시장은 북방경제협의회 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부산이 동해권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알바 10명 중 3명은 갑질 경험…반말·욕설·금전 투척 등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이나 프리랜서 노동자 등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 면적 30년 새 2배로···농경지·습지는 줄고 생태계 압력 커졌다
지난 30년간 국내 도시 면적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농경지와 습지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호우와 산불, 산사태 위험도 함께 커지면서 도시화와 기후위기가 국내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간 생태계 변화를 분석하고, 2020년부터 2050년까지 향후 30년의 변화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도시지역 면적은 172.2% 증가했다. 반면 농경지는 25.8% 감소했고, 습지는 최근 10년간 11.7% 줄었다. 기후재난 위험도 커졌다. 지난 30년간 평균기온은 0.28도 상승했고, 극한호우 위험은 4.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산불 위험은 1.8배, 산사태 위험은 1.7배 높아졌다. 농경지 생태계에서는 경지 면적 감소와 토양 양분 축적이 동시에 진행됐다. 담수 생태계에서는 수질 개선과 서식지 악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습지 생태계 역시 면적 감소와 생물다양성 저하가 동시에 진행됐다. 강수일수까지 줄면서 습지 생태계가 복합적인 압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의대 수시 합격선 봤더니…“5등급제로 바뀌면 1등급도 불안”
28일 종로학원이 전국 의대의 2026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을 분석한 결과 합격 점수를 공개한 32곳 중 31곳의 내신 합격선 평균은 1.45등급 이내로 나타났다. 전 과목 내신 1등급을 받은 학생이 내신 성적이 중요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회원 혜택 일방 축소 무효" 대법, 골프장 예탁금 회원 손 들어줘
예탁금제 골프장 운영사가 회원의 동의 없이 이용 혜택을 일방적으로 축소한 조치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예탁금제 골프장은 회원이 입회금을 내고 시설을 우선 이용한 뒤 탈퇴 시 원금을 반환받는 방식이다. B사가 가입한 VVIP 회원권은 정회원이 동반하지 않더라도 무기명 회원 4인에게 정회원 요금을 동일하게 적용해 왔다. 이에 B사는 일방적인 변경이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전남 광양 오존주의보 해제
전남 광양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8일 오후 3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머지않아 아버님 뵐 날이 있겠지요”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현장 화보]
28일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전시납북자 추정 규모는 10만 명 내외다.
충주서 홧김에 지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현행범 체포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충주시 지현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지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5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께 충주시 지현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지인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전두환 신군부, 김종필 불법구금…法 “장녀에게 1억4500만원 국가배상”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정하정)는 10일 김 전 총리의 장녀 김예리 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5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4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김 전 총리는 신군부가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한 1980년 5월 17일 ‘권력형 부정축재 혐의자’로 지목돼 구속영장 없이 강제 연행됐고, 7월 2일까지 47일간 불법 구금 상태에서 조사를 받은 뒤 국회의원직 사퇴와 재산 헌납을 조건으로 석방됐다.
아파트 단지서 스윙카 탄 초등생들 차량과 충돌…2명 중상(종합)
경찰은 B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촉법소년 만14→13세 하향 추진…살인·강도 중대범죄에 한정
28일 성평등가족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30일 국무회의에 촉법소년 연령을 조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승용차에 아이 두 명 깔렸다” 서산서 스윙카 탄 8살 남아 2명 차에 치여 다쳐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어린이 완구인 스윙카를 타던 8살 남아 2명이 승용차에 치여 다쳤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8살 남아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아이는 각각 스윙카 1대씩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월드컵] "홍명보 출입금지"…식당까지 번진 32강행 좌절 후폭풍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이 28일 끝내 좌절된 가운데 식당가에 홍명보 감독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붙는 등 축구 팬들의 실망감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있는 한 한식 주점 입구에는 축구공 그림과 함께 "홍명보는 출입 금지! "라고 적힌 안내문이 걸렸다. 온라인상에는 박 씨 식당처럼 '홍명보 출입 금지'를 붙인 식당과 카페 등의 '인증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한국 축구가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건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상가 6층서 추락한 40대 외국인, 실외기에 매달려 극적 생존
인천 상가건물 6층에서 추락한 40대 외국인이 아래층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경찰과 소방 당국에 구조됐다.
[단독]신천지 이만희, 구속적부심 청구…비공개 심문 진행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관 321호 법정에서 이 총회장의 구속적부심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어 영장 발부 이틀 만인 26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경기지사직 인수위 "과천 경마공원 이전해 가족형 테마파크로"
바우처 사업·파크골프장 확대 등 문화·체육·관광 과제 발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인수위원회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는 28일 과천 경마공원의 도내 이전을 포함한 문화·예술·체육·관광·콘텐츠 분야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인수위 문화예술특별위원회는 이날 사무실이 마련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브리핑을 열고 과천 경마공원을 도내 다른 곳으로 이전해 경마와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문화예술특위는 문화 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문화와 체육을 복지의 개념으로 확장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부산 앞바다서 어선 2척 충돌…선원 1명 부상
부산 앞바다에서 어선 2척이 충돌해 선원 1명이 다쳤다.
화성시 부품 제조 공장서 불…대응 1단계 진화 중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자력 대피했다.
공론화는 ‘현행 유지’ 권고했는데···정부는 촉법소년 ‘조건부 하향’ 가닥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4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사회적 대화 협의체 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중대한 범죄에 한해 만 13세로 낮추는 조건부 하향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중심의 공론화 과정에서는 현행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정부는 연령 하향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을 반영해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연령 조정보다 보호·교화 체계 등 소년사법 시스템 전반의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8일 성평등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오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촉법소년 연령 기준에 대한 권고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성평등부와 법무부는 살인·강도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성평등부가 구성한 ‘촉법소년 연령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협의체’는 지난 3~4월 공론화를 거쳐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권고안을 의결했다. 전문가들은 조건부 연령 하향이 실제 소년범죄를 억제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경찰, '핸드볼 대표팀 무단수색' 혐의 피의자 소환 조사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수색 행위에 특정 단체나 정당 등 배후가 있는지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특수강요 혐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8일 핸드볼 여성 유소년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시위로 봉쇄된 경기장에서 훈련기구를 갖고 나오자 '부정선거 증거물인 투표용지를 갖고 나왔는지 확인해보자'며 가방 등을 무단으로 수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남성 시위 참가자는 "양말도 벗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발언도 했다. 경찰은 A씨 등 5명이 무단 수색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 외 다른 인물도 불러 조사했거나 조사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위 인력 규모 집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구속 "증거인멸·도주 염려"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일민미술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이 28일 구속됐다.
'도수치료 4만원대 관리급여' 의협 "일방적 추진 중단하라"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국민의 치료권, 의사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관리급여 반대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는 관리급여의 일방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환자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기준을 재검토하라"며 "의사의 전문적 판단을 행정적 잣대로 대체하려는 시도를 멈추라"고 거듭 요구했다. 관리급여 제도는 적정한 의료 이용 관리가 필요한 의료 행위를 예비적 성격의 건강보험 항목으로 선정해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 과잉진료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라는 제도 안으로 편입해 정부가 가격과 이용 기준을 정해 관리한다.
"500만 관광시대로 횡성 100년 먹거리 연다"[로컬포커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지난 25일 와의 인터뷰에서 군정 방향인 횡성 관광 500만 시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신상 당선인 캠프 제공 재선에 성공한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민선9기 군정의 모든 방향을 '횡성 관광 500만 시대'에 맞췄다. 전형적인 농촌 군이라는 한계를 관광이라는 서비스 산업으로 돌파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소멸까지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당선인의 문제의식은 분명하다. 대기업이나 첨단산업을 유치할 여건도 마땅치 않은 만큼 정보와 서비스가 있는 곳에 돈이 모인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아들·딸 세대의 100년을 내다보며 관광에서 활로를 찾았다. 지난 25일 장 당선인은 와의 인터뷰에서 핵심은 '소비층'이라고 꼽았다. 그는 횡성의 산과 들, 호수와 강줄기, 역사·문화, 농촌까지 모두 관광 자원으로 보고 "외지의 소비층을 불러들여야 막혀 있던 지역경제가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의 구상은 인구소멸 극복과 청년 정착, 신재생에너지 기반 '햇빛소득',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까지 뻗는다. 그는 "보고 먹고 자고 놀고 사는 관광이 완성될 때 지역경제가 돈다"고 말했다. 농촌 군인 횡성이 관광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렇다고 대기업이나 첨단산업을 유치할 여건도 마땅치 않다. 결국 정보와 서비스가 있는 곳에 돈이 모인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아들·딸 세대의 100년을 내다보면 일감을 만들 분야는 관광이라고 봤다. 농촌 자체도 큰 자원이다.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사는 지금 이들에게 농촌은 새로운 쉼터가 된다. ▲일자리가 있고 먹고살 것이 있어야 사람이 머문다. 보고 먹고 자고 놀고 구매까지 이어질 때 비로소 관광이 완성되고 지역경제가 돈다. 저렴하게 신혼살림을 차릴 아파트를 공급하고 관광에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며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맞춰주려 한다.
"관광자산 키워 돈 도는 횡성으로… 500만 방문객시대 활짝"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지난 25일 와의 인터뷰에서 군정 방향인 횡성 관광 500만 시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신상 당선인 캠프 제공 재선에 성공한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이 민선9기 군정의 모든 방향을 '횡성 관광 500만 시대'에 맞췄다. 전형적인 농촌 군이라는 한계를 관광이라는 서비스 산업으로 돌파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소멸까지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당선인의 문제의식은 분명하다. 대기업이나 첨단산업을 유치할 여건도 마땅치 않은 만큼 정보와 서비스가 있는 곳에 돈이 모인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아들·딸 세대의 100년을 내다보며 관광에서 활로를 찾았다. 지난 25일 장 당선인은 와의 인터뷰에서 핵심은 '소비층'이라고 꼽았다. 그는 횡성의 산과 들, 호수와 강줄기, 역사·문화, 농촌까지 모두 관광 자원으로 보고 "외지의 소비층을 불러들여야 막혀 있던 지역경제가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의 구상은 인구소멸 극복과 청년 정착, 신재생에너지 기반 '햇빛소득',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까지 뻗는다. 그는 "보고 먹고 자고 놀고 사는 관광이 완성될 때 지역경제가 돈다"고 말했다. 농촌 군인 횡성이 관광에 집중하는 이유는. 그렇다고 대기업이나 첨단산업을 유치할 여건도 마땅치 않다. 결국 정보와 서비스가 있는 곳에 돈이 모인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아들·딸 세대의 100년을 내다보면 일감을 만들 분야는 관광이라고 봤다. 농촌 자체도 큰 자원이다.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사는 지금 이들에게 농촌은 새로운 쉼터가 된다. ▲일자리가 있고 먹고살 것이 있어야 사람이 머문다. 보고 먹고 자고 놀고 구매까지 이어질 때 비로소 관광이 완성되고 지역경제가 돈다. 저렴하게 신혼살림을 차릴 아파트를 공급하고 관광에서 청년 일자리를 만들며 도시로 나가지 않아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맞춰주려 한다.
‘당원 집단가입’ 신천지 이만희 구속 유지…법원, 적부심 기각
28일 서울중앙지법은 이 총회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시민이 기소 결정하는 범여권 검찰개혁안…그러면 ‘김건희 명품백’은 유죄였을까
범여권이 지난 26일 공동 발의한 검찰개혁 후속 법안은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공소심의회(공심회)’가 주요 사건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검찰을 공소청으로 개편하는 오는 10월 검사의 수사권·보완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면서 기소권까지 제한하려는 취지다. 그러나 공심회가 법률 전문성이 부족하고 정치적 외풍에 흔들릴 수 있어서 권력자의 범죄를 제대로 처벌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경향신문이 28일 확보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의 공소제기 여부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각 지방법원에 공심회를 둔다”(246조의3)고 규정했다. 부패·경제·성폭력·법왜곡 등 사건의 고소·고발인, 피해자, 피의자와 그 가족이 공심회 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공심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검사 처분과 다르게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수심위 결정의 효력은 권고 수준이지만, 공심위는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강제력을 가졌다. 불기소를 결정하면 검사가 이후 같은 혐의 내용으로 기소할 수 없다. 공심회는 수심위보다 정치적 영향에 더욱 취약해 보인다. 정치적 논란이 큰 사건들은 기소 여부가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법안은 공소청 소속 검사에게 수사권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법안은 197조의3에서 수사기관이 검사의 재수사 요청을 이행하지 않은 사건에서도,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배제하고 보완수사 요구만 가능토록 했다. 법률 지식과 수사 경험이 부족한 특사경을 검사가 통제할 수 없다면 위법·부실 수사 문제가 불거질 것이란 비판이 많다. 특사경이 법왜곡죄 고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만희 신천지총회장 "풀어달라" 구속적부심사 청구했으나 기각
서울중앙지법 박찬범 영장 당직판사는 28일 이 총회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연 후 "청구 이유가 없다"라며 기각했다. 청구가 기각돼 이 총회장은 계속 구속된 상태에서 수사받는다. 이 총회장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정당법 위반)로 지난 24일 구속됐다.
경기 동부권 7개 시군 오존주의보 발령
28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김건희 ‘디올백’ 고발 3년만에 결국 유죄…종합특검 ‘검찰 무마 의혹’ 수사 속도 낼까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이 고발된 지 3년 만에 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됐다.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은 인터넷 언론 ‘서울의 소리’가 2023년 11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디올 명품가방을 건네받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영상 공개 뒤 시민단체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후 수사 과정에선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김 여사의 조사 방식, 무혐의 처분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갈등 수위가 가장 높아졌던 때는 2024년 7월 김 여사를 경호처 보안청사에서 비공개 조사했을 때였다. 당시 수사팀은 김 여사를 조사한 뒤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이어 검찰은 그해 10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혐의를 불기소 처분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디올백 수수 의혹을 비롯해 김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 전반을 수사했고, 지난해 8월 김 여사를 구속한 뒤 재판에 넘겼다. 1심 법원은 지난 26일 김 여사에게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일민 미술관서 흉기 휘두른 70대 노인 구속…법원 “증거 인멸·도주 염려”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 일민미술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찬범 영장당직판사는 28일 살인미수와 방화 예비 혐의를 받는 70대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오후 오른쪽 다리에 붕대를 한 채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법원에 출석했다.
에어컨 실외기가 살렸다…6층서 추락한 외국인, 실외기에 매달려 구조
인천의 한 6층 상가건물에서 추락한 40대 외국인이 5층 외벽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린 채 발견되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에 무사히 구조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건물 6층에 있는 미얀마 종교 기도원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속보]'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구속…"증거 인멸·도주 염려"
경찰은 추적 끝에 관악구에 있는 한씨 지인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한씨 소유 가방에서 휘발유가 담긴 통을 찾아 확보했다.피해자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법원, ‘당원 집당 가입’ 신천지 이만희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지난 4일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의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교단 현안 해결 청탁 등을 목적으로 국민의힘에 신도를 대규모로 가입시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당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찬범 영장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다.
'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구속 …法 "증거인멸·도주 우려"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한모씨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와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경기 포천·동두천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28일 오후 5시 25분을 기해 포천·동두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월요일 낮 최고 33도 땡볕 더위…수도권 등 내륙엔 소나기
월요일인 29일 내륙을 중심으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는 땡볕 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주인공은 책 아닌 한정판 굿즈?···서울국제도서전 흥행의 ‘빛과 그림자’
서울국제도서전의 상업화 흐름과 사유화 논란에 비판적인 일부 출판사들은 ‘대안 도서전’을 열고 독자들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최근 독서를 멋지다고 여기는 텍스트힙 열풍 속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은 연일 방문객으로 가득 찼다. 이날 도서전을 찾은 오유진씨(22)는 “부스 구경을 하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 돌아다니기 힘들다”고 말했다. 도서전 행사장 곳곳에서는 상업화 분위기를 보여주는 모습이 보였다. 윤채영씨(23)는 “도서전에서 책보다는 한정판 굿즈 구매가 주목적인 관람객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유진씨는 “책보다 굿즈의 비중이 높아지며 주객전도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조성민씨(22)는 “독립서점 부스가 많이 보이지 않아 의외였다”며 “굿즈보다 책 자체에만 집중한 부스들에 오히려 더 눈길이 갔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열린 ‘서울자체도서전’은 지난 24일 시작해 전날 끝났다.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제대로도서전’은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열렸다.
경기 연천 호우주의보…포천·동두천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28일 오후 5시 45분을 기해 연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홍명보 출입금지에 살해위협까지…경찰도 예의주시(종합)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총대 메고 홍명보 XXX 살해하겠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본인이 41살이고 미국 국적을 가졌다고 주장한 작성자는 "홍명보 귀국하는 날에 인천공항 가서 살해하겠다"고 예고했다. 홍 감독이 귀국 직후 감독직을 사퇴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있는 한 한식 주점 입구에는 축구공 그림과 함께 "홍명보는 출입 금지! "라고 적힌 안내문이 걸렸다. 인스타그램에는 전북 김제 한 고깃집의 '홍명보 국가대표 감독의 출입을 단호히 금지한다'는 게시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서울 마포구 한 카페의 SNS 계정에는 "오지도 않겠지만, 분이 안 풀려서"라는 설명과 함께 홍 감독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앞서 한 편의점 출입문에도 '홍명보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었다. 앞문에 '홍명보 탑승 금지! 승차 거부! '라는 안내문이 붙은 시내버스 사진도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다. 32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탈락이 확정됐다.
법원, '신천지' 이만희 "풀어달라"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정당법 제42조는 정당 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합수본은 최소 5만6472명의 신도가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 상주 이안천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이후 또 다른 안전요원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수중에서 발견했다.
[동정] 오세훈 서울시장,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참석
오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진행되는 서울야외도서관과 서울시가 만든 최초의 공공독서모임인 힙독클럽 등 다양한 독서문화 정책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고 삶의 자산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서울도서관과 신한은행이 공동 운영하는 '문즉시재'(問卽是財) 부스와 주빈국인 프랑스 부스, 서울시교육청 부스 등을 둘러봤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진행되는 서울야외도서관과 서울시가 만든 최초의 공공독서모임인 힙독클럽 등 다양한 독서문화 정책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하고 삶의 자산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 휴일 사고 잇따라…양양 앞바다 실종자 이틀째 수색
양양 앞바다에서 실종된 50대 다이버에 대한 수색도 이틀째 이어졌다.
경기 동부권 7개 시군 오존주의보 해제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28일 오후 6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이만희 구속 유지…적부심 청구 기각
뉴스1 신도들을 국민의힘에 집단 입당시킨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총회장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과 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5만명 이상의 신도에게 당원 가입을 강제한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된 뒤 지난 26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이 총회장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하남시 'K-스타월드' 민간 공모 본격화
주요 금융사, 대형 건설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민·관 합동 개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K 스타월드 조성 사업은 미사동 일원 약 118만㎡ 부지에 K팝 대형 공연장, 세계적 수준의 영화 촬영 스튜디오, 호텔 등 문화 콘텐츠 인프라를 집적화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공모 지침을 보면 민간사업자는 부지 면적 5만㎡ 이상, 2만석 이상 규모의 K 공연장 및 부대 시설을 건설해 시에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30년간 운영권을 받는다. 이날 공사는 K 컬처 플랫폼 구축과 영상 문화 산업 육성을 통한 우수 기업 유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이 시장은 "K 스타월드는 2만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과 IT·CT 중심의 영상문화기업단지를 조성한다.
"콘텐츠 넘어 경제동력… 정원도시 서울은 진화 중"[서울을 움직이는 사람들]
"서울을 숲과 정원으로 이어진 도시, 정원을 보기 위해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이 정원을 보기 위해 서울을 찾고 싶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 서울숲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막 48일 만인 지난 17일 누적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해 역대 최단기간 기록을 새로 썼다.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한 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167개 정원을 10월 27일까지 선보인다. 그야말로 역대 최대, 최장 기간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정원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정원 18선을 선정했다. 7∼8월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영화도 상영한다.
마약중독 벗어나 치유의 길로… 서로의 페이스메이커 되다
"마약 중독증 치료는 결국 혼자 하는 게 아닙니다. 결국 조력자, 동료들과 함께 해나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어요."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분당세무서 인근 황새울공원에서 만난 부산 거주 26세 남성 약물 회복자 A씨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A씨는 "가만히 있으면 갈망이 올라오고 나쁜 생각이 든다"며 "동료들과 함께하면 그래도 나 혼자 나쁜 길에 빠지면 안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단약 의지를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A씨는 17세 때부터 지난해까지 필로폰을 투약했다. 수사를 받게 되면서 단약을 결심한 A씨는 "운이 좋게 단약이 간절할 시점에 국립부곡병원과 국립법무병원에 입소할 기회를 얻었고, 약물 중독증 치료를 제때 계속해서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혐의는 모두 마약류 사범이다. 마약류 중독증 치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재활치료사 등이 하나의 팀을 이뤄 치료제 투여와 정신 상담 등을 병행하는 의료 행위다. 이미 우리나라의 마약류 사범은 2만명을 넘어 3만명에 육박한 상태다.
'밈'이 된 '홍명보 출입금지'…"길 가다 봤어요" SNS 곳곳 제보 속출
28일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이 확정된 뒤 SNS 등 온라인에는 '홍명보 출입금지'를 목격했거나 인증한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사진=인스타그램·X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이 확정되자 홍명보 감독을 향한 팬들의 분노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사진은 '밈'의 시작이 된 한 편의점에 붙여진 '홍명보는 출입금지' 안내문. /사진=X 캡처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직후인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한 편의점 출입문에 붙은 A4 안내문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한국도 출입금지", "사장님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걸 붙였겠냐", "삼각김밥보다 차가운 민심" 등의 댓글을 남기며 대표팀을 향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진은 홍대의 한 파스타집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인증 사진.
이사 온 군인에 “관사 아닌데 왜 왔냐”…스토킹하고 문 부순 40대男
28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종건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새로 이사 온 직업 군인인 피해자에게 “전에 어디서 근무했느냐”, “군 관사도 아닌데 왜 들어왔느냐” 등을 물으며 스토킹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춘천지법 형사1단독 정종건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철도 10개 노선 확충… "10년 청사진 완성"
부산시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한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 26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고시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향후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또 경제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향후 도시개발과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필요성이 있는 4개 노선, 총연장 33.82㎞는 후보 노선으로 제시됐다.
빈집 정비해 전시공간·텃밭 조성 부산 서구·진구 SOC 사업 선정
서구의 경우 남부민동 산복도로 급경사지에 방치된 빈집 3호를 정비해 남항을 품은 예술인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해, 찾아오고 싶은 예술촌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에선 부암초등학교 통학로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 5호를 정비해 도심 스마트팜과 텃밭을 조성한다.
화성시 생활용품 제조 공장서 불…20명 대피(종합)
28일 오후 4시 1분께 경기도 화성시 만세구 만세면에 있는 한 장비 부품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
부산신항 물류길 개선 나선다 임항도로·배후단지 포장 보수
부산항만공사(BPA)는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와 배후단지 내부도로 포장보수공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천 등 경기 3곳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포천·동두천·연천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28일 오후 7시 1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포천·동두천·연천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28일 오후 7시 1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김규리 “오물 투척하려는 분들께 알린다, 악플러 징역 1년 선고”
자신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쓴 누리꾼이 처벌을 받은 사실을 알린 것.
[날씨] 내일 전국 곳곳 소나기…내륙 중심 무더위 이어져
월요일인 29일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40㎜, 대전·세종·충남 동부·충북 5∼20㎜, 전북 내륙·광주·전남 내륙 5∼20㎜, 경남 서부 내륙 5∼2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전망된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청주서 승합차·SUV 부딪쳐 1명 부상…승합차 상가까지 돌진
사고 충격으로 승합차가 인근 상가 건물 1층 가게로 돌진했다.
도봉구 아파트 화재 1시간 만에 초진…인명피해 없어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오후 8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부산교통공사, 전동차 ‘그라피티’ 도주범에 “거액 손배 청구”
부산교통공사가 최근 차량기지에 무단침입해 전동차에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2명의 외국인에게 수백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동차 1대(2칸)의 외부에 그린 그라피티를 지우고 복구하는 데에 들어가는 비용은 365만원이다. 이는 위자료 등을 뺀 순수 복구 비용이다. 이들은 범행 후 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이용…서울시 ‘UD 택시’ 7월부터 시범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모델이 서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장애인은 기존 장애인 콜택시와 달리 차량 옆문으로 승차가 가능해 ‘화물칸 탑승’을 하지 않아도 되고, 비장애인은 휠체어도 들어갈 정도로 넓은 공간의 택시를 탈 수 있게 된다. 장애인 이동 지원 서비스와 일반 택시 영업을 하나의 차량으로 결합한 전국 최초의 통합 운영 모델이다. 차량은 폭 740㎜ 2단 접이식 슬로프가 적용돼 수동·전동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 옆문으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넓은 공간 확보로 차량을 이용하는 장애인 승객에게도 쾌적한 탑승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중형택시 요금이 적용된다.
도시 면적 2배 늘고, 농경지·습지 크게 줄어
지난 30년간 국내 도시 면적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농경지와 습지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호우와 산불, 산사태 위험도 함께 커지면서 도시화와 기후위기가 국내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선 1990년부터 2020년까지 30년간 생태계 변화를 분석하고, 2020년부터 2050년까지 향후 30년의 변화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도시지역 면적은 172.2% 증가했다. 반면 농경지는 25.8% 감소했고, 습지는 최근 10년간 11.7% 줄었다.
촉법소년 ‘만 13세’로 조건부 하향 가닥
전문가 중심의 공론화 과정에서는 현행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정부는 연령 하향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을 반영해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연령 조정보다 보호·교화 체계 등 소년사법 시스템 전반의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8일 성평등가족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30일 국무회의에서 촉법소년 연령 기준에 대한 권고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성평등부와 법무부는 살인·강도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평등부가 구성한 ‘촉법소년 연령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협의체’는 지난 3~4월 공론화를 거쳐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권고안을 의결했다. 전문가들은 조건부 연령 하향이 실제 소년범죄를 억제하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본다.
[포토뉴스]서울 남산 야외식물원 새 단장…‘한국숲정원’으로 변신
서울 남산 야외식물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한 ‘한국숲정원’ 죽림원에서 28일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현장in] 6·25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 후손들, 격전지 춘천서 평화의 합창
참전용사 손자녀 구성 '강뉴합창단' 할아버지가 피 흘린 땅에서 공연 펼쳐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28일 강원 춘천시의 한 교회에서는 한국을 지킨 영웅의 후손들이 멀리서 찾아와 뜻깊은 공연을 펼쳤다. 무대의 주인공은 6·25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인 '강뉴부대'의 손자녀 34명으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다. 이들은 에티오피아 참전 75주년, 참전용사 후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할아버지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한국을 찾았다. 특히 춘천은 강뉴부대 제1진이 1951년 여름 처음 투입된 중부 전선으로 단원들에게는 뜻깊은 곳이다. 이날 공연에는 강뉴부대 출신 참전용사 테스파예 아스마마우(95)씨도 참석했다. 관객들은 공연이 끝날 즈음 온정을 모아 이들을 후원했다.
헌재 “가상 아동 성착취물 배포·소지 처벌 합헌”
만화·애니메이션 등 가상의 아동·청소년 캐릭터가 등장하는 성착취물을 배포·소지하면 처벌토록 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아청법) 조항은 합헌이라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 헌재는 가상으로 제작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영리 목적으로 배포하거나, 이를 소지한 행위를 처벌하는 아청법 제11조 제2항과 제5항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미천 익수 사고로 치료받던 여중생 숨져…사망자 2명으로 늘어
아흐레 전 충남 서산시 해미천에 빠지는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받던 여중생이 결국 숨졌다.
‘시민에 기소권’ 검찰개혁안…“정치적 외풍에 좌지우지 우려”
지역 시민으로 구성된 ‘공소심의회(공심회)’가 주요 사건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골자다. 오는 10월 검찰을 공소청으로 개편해 검사의 수사권·보완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면서 기소권까지 제한하려는 취지다. 그러나 공심회가 법률 전문성이 부족하고 정치적 외풍에 흔들릴 수 있어서 권력자의 범죄를 제대로 처벌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범여권이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의 공소제기 여부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각 지방법원에 공심회를 둔다”(246조의3)고 규정한다. 부패·경제·성폭력·법왜곡 등 사건의 고소·고발인, 피해자, 피의자와 그 가족이 공심회 심의를 신청할 수 있다. 공심위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검사 처분과 다르게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수심위 결정의 효력은 권고 수준이지만, 공심위는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강제력을 가졌다. 검사가 불기소 처분을 해도 공심회가 기소를 결정하면 지방법원장은 검사 대신 기소와 재판을 담당할 변호사를 지정해야 한다. 법안은 공소청 소속 검사에게 수사권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건희 디올백’ 무혐의 뒤집은 법원…특검 ‘검찰 수사 무마’ 수사 힘받나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이 고발된 지 3년 만에 법원에서 유죄로 인정됐다.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은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가 2023년 11월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디올 명품가방을 건네받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영상 공개 뒤 시민단체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당시 수사팀은 김 여사를 조사한 뒤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수심위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논의한 뒤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다. 검찰은 수심위 권고를 따라 그해 10월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혐의를 불기소 처분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디올백 수수 의혹을 비롯해 김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 전반을 수사했고, 지난해 8월 김 여사를 구속한 뒤 재판에 넘겼다.
[포토뉴스]잊지 말아요, 6·25 납북자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날인 28일 경기 파주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납북자 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날인 28일 경기 파주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납북자 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날인 28일 경기 파주시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납북자 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촉법소년 절반이 만 13세…성범죄도 5년간 2배로 늘어
촉법소년 연령 논의는 1월 이재명 대통령이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추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지시하면서 본격화됐다. 이에 청소년 정책을 총괄하는 성평등가족부는 사회적 대화협의체를 꾸려 연령 기준 조정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실제로 여론조사 결과 촉법소년 연령을 낮춰야 한다는 답변이 훨씬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만 13세가 범행을 저질러 송치된 건수는 2021년 6302명에서 2023년 9686명, 지난해 1만485명으로 늘었다. 최근 5년간 검거된 촉법소년 가운데 만 13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50.6%로 절반을 넘었다. 22대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 등이 소년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연령 기준 조정을 제안했다.반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서산 해미천 사고로 치료받던 여중생도 숨져···사망자 2명으로 늘어
충남 서산시 해미천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로 치료를 받던 여중생이 결국 숨졌다.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서산 해미천 여중생 익사 사고…치료받던 학생도 숨져 사망자 2명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16분께 “여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양과 B양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양은 끝내 숨졌다. 중태로 치료를 받아오던 B양도 지난 25일 사망했다.
서울 도봉구 창동 아파트서 화재…1시간 40분만에 완진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1분 서울 도봉구 창동 소재의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났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고 인명 피해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때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나 주민들이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