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스' 차단 부른 아마존, 보안 취약점 잡는 AI 도구 출시
AWS는 소프트웨어 코드의 보안 약점을 보완하는 도구 'AWS 컨티뉴엄'을 17일 공개했다.
회의중에도 알아서 업무 처리…AWS, '자율형 AI 비서' 공개
클라우드 이어 에이전트 생태계에서도 구글·MS와 경쟁 본격화 권영전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시키지 않아도 인간 대신 업무를 미리 수행하는 AI 자율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AWS는 기업용 AI 업무 비서 '아마존 퀵'을 자율 에이전트로 개선해 이용자가 정해준 목표에 맞는 일을 알아서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 퀵은 이미 지난해 10월 출시한 도구이지만,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구체적으로 지시한 일만 처리할 수 있었다. 이번에 아마존 퀵이 구체적인 지시 없이도 업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개선된 바탕에는 이용자가 그간 해온 업무의 맥락을 파악하는 '지식 그래프' 기능이 있다.
'미시사 개척자' 이탈리아 역사가 긴츠부르그 별세
AP·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립대 스쿠올라 노르말레 수페리오레는 이날 긴츠부르그가 볼로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성명에서 "목소리를 갖지 못한 이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진실에 대한 엄정한 관념을 지켜냈다"며 그를 추모했다.
독일·폴란드 방위협정 맺었지만…과거사 앙금 여전
김계연 독일과 폴란드가 17일(현지시간) 역내 안보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과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발트해 지역 방위와 사이버 보안, 우주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의 방위협정에 서명했다. 핵보유국인 영국·프랑스와는 무력 침공시 상호 지원과 에너지·인프라 부문 협력을 포함한 정부 차원의 안보 조약을 맺었다. 독일은 당초 더 포괄적인 안보 협력을 원했으나 폴란드가 국방부 사이 실무 협정으로 격을 낮췄다.
美조지아 주지사 공화 예비선거서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 '쓴잔'
'부정선거' 주장 총무장관 후보도 탈락…그외엔 '트럼프 낙점' 후보 대체로 승리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직의 공화당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 지지한 후보가 패배했다. 현직 부주지사인 존스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현직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의 지지를 받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6일 유세 중인 존스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당신을 좋아한다. 잭슨 후보는 지난 5월 경선을 통과한 케이샤 랜스 보텀스 민주당 후보와 오는 11월 조지아 주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 드론 공격에 5명 부상…보복 포격"
김상훈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으로 병사 5명이 부상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드론 피격 직후 일대에 있는 헤즈볼라 인프라 시설을 겨냥해 즉각적인 보복 포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의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였다. 다만, 이를 둘러싼 해석에는 큰 차이가 있다.
트럼프 "유권자 ID법 없이 외국인 도·감청법 서명 않겠다"
그간 야당인 민주당이 기존 투표제도를 악용해 부정선거를 저질러왔다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유권자 ID 법안을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필승을 위한 회심의 카드로 여기고 의회의 공화당 지도부에 통과를 압박해왔다. 해당 법안은 투표 때 유권자 신분증 및 시민권 증명 제시 의무, 군복무·질병·장애·여행을 제외한 우편투표 금지 등이 골자다. 여기에 여성 스포츠 경기에 성전환자 출전 금지 및 청소년 성전환 수술 금지 등도 포함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새벽 올린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도 유권자 ID 법안이 함께 통과되지 않는 한 FISA를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물러나기로 한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DNI) 국장 후임으로 자신이 지명한 제이 클레이턴 뉴욕 연방남부지검 검사장의 상원 인준 청문회를 취소하겠다고도 밝혔다.
안보 지형 급변에…핀란드, '핵무기 빗장' 풀었다
1980년부터 이어온 핵무기 금지 규정 폐기 "억지력 강화 차원…영토 내 핵무기 영구 배치 계획은 없어" 현윤경 북유럽 국가 핀란드가 오랫동안 견지해온 핵무기 금지 규정을 폐기했다. 유럽 안보 지형 급변을 반영한 것으로, 핀란드의 안보 정책에 중대한 변화로 평가된다. 핀란드 정부는 이번 법 개정은 불확실성이 커진 국제 안보 환경에서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자국 영토에 핵무기를 영구적으로 배치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미국은 3000억달러 이란 기금에 투자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00억달러 규모의 이란 재건 기금에 미국은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는 "우리는 단 10센트도 투입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투자하지 않고, 기금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베일 벗은 美·이란 합의문...14개 조항 공개
미국은 이란 원유 수출과 동결자산 사용을 허용하고 최소 3000억달러 규모의 재건·개발 자금 조성까지 약속했다. 반면 핵심 쟁점인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는 최종 협상으로 넘겨져 향후 60일 협상의 최대 변수로 남게 됐다. 양국은 향후 무력 사용과 위협을 중단하기로 했다. 2조에서는 상호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내정 간섭을 하지 않기로 했다. 3조는 최종 합의 도출 시한을 60일로 규정했다. 미국은 해상 봉쇄를 즉각 해제하고 30일 이내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선박 통행을 복원하기로 했다. 최종 합의 체결 후에는 주변 지역에서 미군도 철수한다. 6조에 따르면 미국은 중동 동맹국들과 함께 최소 30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이란 재건과 경제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은 최종 합의 진전에 맞춰 이란의 동결 및 제한 자산을 풀어주고 이란 중앙은행이 지정하는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9조는 최종 합의 전까지 현상 유지를 규정했다.
앤스로픽 CEO, G7 정상들에 "AI 분파 유혹에 저항해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아모데이 CEO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G7 정상회의 참석자들에게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세 CEO는 미국 주도로 AI 모델 개발을 협력해야 한다면서 만약 민주 진영이 분열되면 생물학 테러, 사이버 보안 등 여러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우호적인 나라들도 최신 AI 모델에 접근할 수 없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고, 실리콘밸리는 시장이 축소될 것을 우려했다. 그는 미국이 "하루아침에 스위치를 꺼버릴 수 있다면" 이는 AI 군비경쟁을 주도하는 수조달러 규모의 미 기업들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금리 동결한 연준...올해 0.25%p 인상 전망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은 3개월 전보다 한층 매파적으로 변했다. 금리 인하를 예상한 위원은 단 1명에 그쳤다.
점도표 비우고 인하 문구 삭제...워시 색깔 입은 연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점도표 제출을 사실상 거부하고 성명서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던 문구를 삭제하며 '말을 아끼는 연준'으로의 변화를 예고했다. 워시 의장은 그동안 연준이 미래 금리 경로를 지나치게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점도표와 포워드 가이던스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물가 3.6%로 높여 잡은 연준...인하 기대 꺾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올해 물가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에 제동을 걸었다.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높아지고 고용시장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이 우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3.3%로 상향 조정했다. 연준은 올해 미국 경제가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 3월 전망치보다 0.2%p 하향 조정했다. 연준 내부에서는 최근 물가 상승을 단순한 전쟁발 공급 충격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인식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환경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에도 반영됐다. 금리 인하를 예상한 위원은 단 1명에 그쳤다.
미 연준, 금리 동결하고 추가 인하에 빗장…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처음 주재한 16~1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면서 금융 시장이 크게 흔들렸다. 금융 시장은 충격을 받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추가 금리 인하를 주저하던 제롬 파월 전 의장을 강력히 비난하며 워시를 새 사령탑에 앉혔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와 달리 워시 의장은 첫 FOMC에서 금리 인하 카드를 사실상 버렸다. FOMC 위원들은 이른바 '점 도표'에서 이전과 달리 올해 추가 금리 인하 전망을 철회했다. 대신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지금보다 약 0.16%p 높은 수준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점 도표에서는 FOMC 위원 한 명이 자신의 전망을 제시하지 않았다.
연준 개혁 나선 워시...5대 과제 제시
그는 "이들 과제는 향후 통화정책 운영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자화자찬 "이번 MOU, 모든 목표와 그 이상 달성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회견을 갖고 "이번 MOU는 현재의 분쟁을 끝내고,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협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이를 준수할 때까지 우리는 다시 폭격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빼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MOU를 '트럼프 합의'라고 지칭하며 "이것은 핵무기로 가는 것을 막는 벽이고, 누구도 그것을 뚫고 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가 민 '케빈 워시' 체제에서도 연준 또다시 금리 동결
연준은 17일(현지시간) 정례 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3. 이는 연내 한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예상치를 제출한 18명의 위원 중 9명이 금리 인상을 예측했다. 25%포인트씩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렸다가 올 들어서는 1월, 3월, 4월, 6월 네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트럼프 행정부, 해상 풍력발전 철수에 1조원 지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상 풍력 발전을 '최악의' 에너지라고 비난하는 가운데 미 내무부가 다국적 유틸리티 업체 인베너지의 해상 풍력발전소 네 곳 임대를 철회하는 대가로 7억6500만달러를 지급했다. 사진은 지난 4월 23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주 블록 아일랜드 연안의 해상 풍력발전소. 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상 풍력발전소를 철수하는 대가로 1조2000억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기로 했다.
'환각 버섯' 먹고 27층 창밖으로…"불로불사 수련" 착각한 中 남성
중국에서 한 남성이 직접 조리한 야생버섯을 먹은 뒤 환각 증세를 보이며 27층 아파트 창밖으로 나갔다가 가까스로 구조됐다. 그는 가족이 자신에게 "불로불사를 얻기 위한 수련을 하라"고 부르는 것으로 착각했다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5일 중국 윈난성에 사는 쉐 씨가 집에서 조리한 젠서우칭 버섯을 먹은 뒤 환각 증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쉐 씨는 버섯을 먹은 뒤 자신이 중국 판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수련'과 '불로불사'의 과정에 들어간 것으로 믿었다.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쉐 씨는 사고 전 젠서우칭 버섯 두 접시를 조리했다. 다음 날 그는 남은 버섯을 다시 데워 술과 함께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 연준, ‘워시 체제’ 첫 FOMC서 금리 동결…연내 인상 가능성은 높였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상향 조정해, 연내 금리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FOMC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지난달 취임하고 열린 첫 회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워시 의장이 이끄는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왔다. 새로 발표된 분기별 전망에 따르면 연준 위원 9명이 2026년 말까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정책결정문에서는 올해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는 표현이 삭제됐다. 지난 3월 대비 0.2%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의료 AI, 의사보다 낫다"…임상 투입은 아직 무리
국제 학술지 네이처 지에 17일(현지시간) 의료 인공지능(AI)이 현직 의사들보다 더 나은 진단, 처방 능력을 발휘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렸다. AI를 곧바로 임상에 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병원에 보급될 시기가 성큼 다가온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연합 의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모델 두 종이 의사의 진단과 치료 방법 결정과 동급이거나 능가하는 역량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라는 췌장암과 폐렴 분석에서 전문의보다 나았고, 에이미는 치료법과 조사 계획을 의사들보다 더 잘 세웠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문의 AI 도구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AI 모델보다 나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개발자들은 이 시험이 통제된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현실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까다로운 사례의 약물 처방 추론에서는 의사보다 나았다.
트럼프 "금리 동결? 괜찮다, 상관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에 대해 공개적인 신뢰를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괜찮다. 이어 조만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연준에는 매우 훌륭한 사람이 있다"며 "나는 그가 하고자 하는 방향을 존중하고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 "이란 공격 재개할 수도" 경고에 소폭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이란과 종전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며 합의안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이란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고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미 석유 재고가 10주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증시] 스페이스X, 5% 급락...美연준 금리동결에 인상 시그널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7일 케빈 워시(사진) 의장이 주재한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AP 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케빈 워시 의장 취임 뒤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 인하 편향을 벗어던진 것이 금융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연준은 외려 올해 한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12일 첫 거래 뒤 전날까지 사흘 내리 급등했던 스페이스X는 이날 5%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FOMC 성명 발표 전까지만 해도 오름세를 지속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듯했지만 연준이 금리 인상으로 기울면서 전날 최초로 돌파했던 5만2000선을 내줬다. 시장의 연준 금리 전망을 반영하는 2년 만기 수익률은 0.154%p 급등해 4.201%로 치솟았다.
메시는 ‘해트트릭’, 호날두는 ‘풀타임+0골’…“호날두보다 더 큰 박수 받을 선수 최소 16명은 있어” 혹평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전반이 끝난 뒤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는 실망스럽게 끝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경기 도중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호날두는 6분 뒤 또 찬스를 맞이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에서 찬스를 날린 뒤 아쉬워하고 있다. 반면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지배력을 미치지 못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1차전 경기에서 찬스를 놓쳐 아쉬워하고 있다. 휴스턴 | 로이터
"60일 뒤 통행료 받나"…美·이란 종전 합의문 공개, 호르무즈 해협 논란은 지속
/사진=뉴시스·AP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을 위한 14개 조항의 양해각서(MOU) 전문을 처음 공개했다. 특히 합의문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 보장 기간을 60일로 제한한 내용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논란이 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7일(현지시간) 전화 브리핑을 통해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MOU 전문을 공개했다. 미국 정부가 공식 합의문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최대 60일 안에 최종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에도 착수한다. 미국은 서명 즉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기 시작해 30일 이내 전면 해제하고 선박 운항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로 했다. 또한 30일 안에 기뢰 제거와 관련 군사 조치를 완료하고, 향후 해협 관리 체계를 오만 및 걸프 국가들과 협의하기로 했다.
'5대 개혁' 워시...점도표·성명서 모두 손질
워시 의장은 연준 개혁을 위한 5대 과제를 제시한 데 이어 정책 성명서를 대폭 간소화하고,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하는 점도표 제출도 생략하며 '워시식 연준'의 변화를 예고했다. 워시 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공식 개혁 조치로 5개 태스크포스(TF) 신설을 발표했다. 이들 과제는 워시 의장이 취임 전부터 연준의 핵심 개혁 과제로 지목해 온 분야다. 워시 의장은 금융위기와 코로나19를 거치며 6조7000억달러 규모까지 불어난 연준의 자산이 시장 가격 기능을 왜곡하고 중앙은행의 역할을 과도하게 확대했다고 비판해왔다. 데이터 TF는 연준의 정책 판단에 활용되는 경제지표와 분석 체계를 전면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커뮤니케이션 TF는 연준의 정책 소통 방식을 재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워시 의장은 인준 청문회 등에서 점도표와 포워드 가이던스가 정책 유연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해왔다. 이날 워시 의장은 "기자회견은 효과적인 소통 수단이지만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TF는 연준의 물가 측정과 정책 결정 체계를 재검토하는 조직이다. 워시 의장은 공급 충격에 따른 일시적인 물가 상승과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을 보다 정교하게 구분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 틀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실제 이날 공개된 FOMC 정책 성명서와 점도표에는 워시 의장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됐다. 워시 의장은 자신의 점도표도 제출하지 않았다. 다만 워시 의장은 자신의 결정이 연준 전체의 방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미, ‘호르무즈 60일만 무료’ 담긴 종전 MOU 전문 공개…트럼프 “목표 초과 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7일(현지시간) 14개 조항으로 이뤄진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전문을 공개했다. 이란 국영 매체 역시 동일한 내용의 MOU를 공개했다. 고위 당국자는 “최종 합의에 도달하고 이란이 제대로 행동한다면 우리는 제재 완화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은 60일동안만 무료로 하되 이후에는 이란과 오만이 해협 관리 서비스 체계를 정한다고 규정했다. 이란에 3000억달러의 재건 기금을 제공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에 대해 “다른 나라들도 가지고 있으니 그들도 일부를 가져야 한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재앙’만큼은 피하고 싶다면서 “내가 절대 되고 싶지 않았던 대통령은 허버트 후버 대통령이었다”고 강조했다. 후버 대통령은 대공황 당시 주식 시장 폭락을 초래한 대통령이다. 다음은 MOU 전문이다. 그러나 이 조항은 이란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빌미로 언제든 미국에 합의 위반을 선언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레바논을 문제 삼아 협상을 지연시킬 경우, 이스라엘에 레바논에서 손을 떼라는 더 강한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해제되면 이란은 자국 항구를 통해 수출입을 재개할 수 있게 되는 반면, 미국은 중요한 협상 지렛대 중 하나를 잃게 된다. 이란은 현재 통행료가 아닌, 해협 관리 서비스 수수료를 받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양보할 수 없는 ‘레드라인’으로 여기는 이란이 본 협상에서 크게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작다. 이는 자유로운 항행 시대가 끝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 이란은 미국에 배상금으로 4000억달러를 요구했으나, 미국은 이를 수락할 경우 패전국이란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거절했고 이후 민간 재건 기금이란 구상이 등장했다. 게다가 오바마 정권이 이란에 지급한 자금은 동결된 이란의 자산이었지만,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재건 기금은 순전한 외부 자금 지원이다. 8항은 가장 큰 쟁점인 이란의 핵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이란은 이제까지 줄곧 핵무기를 개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혀 왔다. 이는 후속 협상이 타결되기 전에 동결 자금 일부가 해제될 수 있음을 뜻한다. 이란이 MOU 서명과 동시에 동결 자금 일부가 해제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보인다.
줄 없는 번지점프 하루 만에…이번엔 모기약 바르려다 추락사
브라질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50대 여성이 모기약을 바르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최근 안전줄 없이 번지점프를 하던 20대 여성이 추락사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발생한 사건이어서, 브라질 사회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17일(현지시간) 스페인어권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45분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마리카시의 익스트림 스포츠 명소인 '그루타스 도 스파르' 동굴에서 50대 여성(59)이 약 30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이 여성은 라펠 하강을 시작하기 불과 몇 초 전, 절벽 가장자리에서 모기 기피제를 바르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 美·이란 종전 양해각서 14개항...비핵화 및 보상 규정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및 현재 전쟁에 참여한 그들의 동맹국들은 이번 양해각서에 서명함으로써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의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를 선언한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상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고, 서로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상호 동의 하에 최대 60일 안에 최종 종전 합의를 협상하고 달성하기로 약속한다. 미국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재건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최소 3000억달러 규모의 확정적이고 상호 합의된 계획을 세울 것을 역내 파트너들과 약속한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과 미국은 앞서 언급된 제재 해제 문제의 중대한 중요성을 인정하며, 상호 합의를 달성하기 위한 협상에서 즉시 이들 문제를 다룰 의사를 표명한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핵무기를 획득하거나 개발하지 않기로 재확인한다. 최종 합의는 본 항의 조항들을 확인할 것이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앞서 언급된 핵 문제의 중대한 중요성을 인정하며, 이에 대한 상호 합의를 달성하기 위해 즉시 협상에서 이들 문제를 다룰 의사를 표명한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최종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현상을 유지하기로 합의한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협상 과정에서 이들 자금의 해제 관련 절차에 상호 합의할 것이다. 미국과 이란 이슬람 공화국은 양해각서의 성공적인 이행과 최종 합의의 향후 준수를 감시하기 위한 집행 메커니즘에 합의한다.
미셸 박 스틸, 주한 美 대사 인준 통과...2번째 한국계 대사
지난 4월에 주한 미국 대사로 지명됐던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이 상원 인준 투표를 통과했다. 그는 절차가 마무리되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첫 주한 미국대사이자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미국 상원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틸의 주한 미국 대사 인준안 표결 결과를 공개했다. 스틸은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임명과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 절차를 거쳐 부임할 예정이다. 스틸이 공식 취임하면 성 김 전 주한 미국 대사에 이은 두 번째 한국계 미국인 대사다.
[속보] 美 트럼프, 종전 양해각서 이미 서명...서명식 안 열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에 전자식으로 서명했다며 19일에 별도 서명식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15일 전자 서명 사실을 인정했지만 19일 서명식은 열린다고 주장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은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에 전자식으로 서명했다며 19일에 별도 서명식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100년 뒤에도 12만달러"…美 칼럼니스트 "연 수익률 0%대"
향후 100여 년 동안 비트코인 수익률은 사실상 0에 가까울 거라는 시장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가치 상승의 핵심 동력인 네트워크 참여자 증가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 같은 가격 추세가 비트코인이 실용적인 화폐로 자리잡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긍정적 예상도 내놨다. 2140년은 비트코인 누적 발행량이 공급 한도인 2100만개에 도달하는 시점으로 예상된다. 헐버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적정 가치 범위 내 움직임이라고 봤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7월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했고 같은 해 10월 장중 12만6110달러까지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美, 종전 MOU 전문 공개…"60일 동안 호르무즈 통행료 면제"[오늘아침]
美, 종전 MOU 전문 공개…"60일 동안 호르무즈 통행료 면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쟁 종식과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60일간의 최종 합의 협상 개시 등이 담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 MOU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미국이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해 최소 3천억 달러, 우리 돈 약 465조 원 규모의 이란 재건·경제발전 계획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직접 투자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이란이 똑바로 행동한다면 사람들이 이란에 투자를 원할 경우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해각서에는 이란 핵무기 금지와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안,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와 등이 담겼지만,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60일로 한정해 향후 통행료 부과 여지 논란도 예상됩니다.
케인 멀티골 작렬·모드리치 치명적 실책…잉글랜드, 크로아티아에 4-2 승
축구 - 2026 FIFA 월드컵 - L조 - 잉글랜드 대 크로아티아 -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 -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두 번째 골을 넣고 있다. 로이터 축구 - 2026 FIFA 월드컵 - L조 - 잉글랜드 대 크로아티아 -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 -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이 두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경기 초반 잉글랜드가 앞서갔다. 전반 10분 잉글랜드의 노니 마두아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쓰러졌다. 케인은 다시 침착하게 오른쪽 아래로 공을 차 넣었다. 잉글랜드가 1-0으로 앞서갔다. 축구 - 2026 FIFA 월드컵 - L조 - 잉글랜드 대 크로아티아 -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 - 크로아티아의 마틴 바투리나의 득저 장면 ESPN 잉글랜드가 앞서간다. 전반 42분 잉글랜드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잉글랜드가 다시 앞서갔다. 축구 - 2026 FIFA 월드컵 - L조 - 잉글랜드 대 크로아티아 -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 - 잉글랜드의 마커스 래시포드의 쐐기골.
美·이란, 양해각서 합의에도 재공격 위협 "신뢰할 수 없다"
그는 이번 합의를 "트럼프 합의"로 지칭한 뒤 "이것은 핵무기로 가는 것을 막는 벽"이라며 "누구도 그것을 뚫고 갈 수 없다. 우리는 벽을 세웠고,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자평했다. 그는 "나는 미국을 가장 신뢰하지 않는 사람"이라면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에게도 '당신을 조금도 신뢰하지 않는다'고 직접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의 적들이 논리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란의 손가락은 여전히 방아쇠 위에 놓여 있다"고 경고했다.
BBC, 뉴스·방송 부문 550명 감원…재정난에 ‘칼바람’
런던에 위치한 영국 방송공사(BBC) 본사의 모습. AFP 영국 공영방송 BBC가 뉴스·TV·라디오 부문을 중심으로 55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에 착수한다. BBC는 17일(현지시간) 전체 비용 절감 계획의 첫 단계로 뉴스와 방송 제작 부문에서 550명을 줄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약 1억6000만파운드(약 3240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인력의 최대 9% 이상을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뉴스 부문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됐다.
美·이란 종전 양해각서 전격 발효, 스위스 서명식 생략
영국에 위치한 반(反)체제 이란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란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란 외무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국영방송과 인터뷰에서 "방금 이란과 미국 대통령이 원격 전자 방식으로 종전 앙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양국 협상 대표단의 제네바 방문 계획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발표에서 양국이 종전 양해각서에 합의했다며 19일에 공식 서명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15일 인터뷰에서 양측이 14일 양해각서에 전자 서명을 했지만 19일에 별도의 대면 서면식을 연다고 알렸다. 악시오스는 밴스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갈리바프의 이란 협상팀이 19일 예정대로 스위스에서 협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중·러 덕에 전쟁 악화 막아···이란 합의 위반 땐 다시 폭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에어포스 원에서 내린 후 회견을 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과정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중립을 유지했다며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는 두 나라가 이란을 군사적으로 지원하지 않은 덕분에 상황이 악화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들 덕분에 상황이 훨씬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란과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의 핵심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정이 발효되면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분 처리와 제거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협상이 곧바로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종전 MOU 사본을 이스라엘 측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호날두, 민주콩고전 유효슈팅 0 ‘평점 6.1’…“팀 망치고 있어 은퇴시켜야” 독설
포르투갈 호날두가 18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콩고와 무승부로 마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포르투갈 크리스티 호날두(41·알 나스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철저히 고립되며 무승부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포르투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8일 북중미 월드컵 콩고민주공화국전을 1-1 무승부로 마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로이터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의 대표적인 저널리스트 다니엘 리올로는 18일 포르투갈이 콩고민주공화국과 1-1 무승부에 그친 뒤 호날두의 경기력을 정밀 정조준했다. 슈팅 3개를 날렸으나 유효 슈팅은 없었다. 포르투갈 호날두가 18일 콩고민주공화국전을 마친 뒤 어두운 표정으로 박수를 치고 있다.
이란, 60일 지나면 호르무즈에서 다시 돈 받아 "서비스 요금"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에서 호르무즈해협 내 통행료를 받지 않겠다고 약속한 이란이 60일로 예정된 최종 종전 협상 기간이 끝나면 요금을 받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국제법이나 해상 항행을 거스르는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개별 국가는 자국 영해 안에서도 통과 자체에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다. 다만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은 해당 협약을 비준하지 않았다. 이란 외무부의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지난달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호르무즈해협 개방 조건에 대해 "우리는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통행료 징수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입대하면 1억 보너스, 빚 2억 탕감"…파격조건인데 지원자 '뚝', 러시아 병력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전투 인력을 늘리기 위해 거액의 입대 보너스와 채무 탕감책까지 내걸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러시아 곳곳에서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입대 인센티브 광고가 확산하고 있다. 광고에는 8만 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입대 보너스는 물론 러시아 시민권 취득 우대, '영웅 대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러시아 정부는 최근 군 복무 계약을 맺는 남성에게 최대 14만 달러(약 2억1300만원) 상당의 빚을 탕감해주는 방안도 내놨다. 빚을 갚지 못한 남성들을 전선으로 끌어들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러시아 경제 전문가 야니스 클루게는 올해 1분기 러시아의 군 모집 규모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다고 분석했다.
미·이란 종전 공식 발효···트럼프, 종전 MOU 문서에 도장 찍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에어포스 원에서 내린 후 회견을 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공식 서명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이 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매체 액시오스도 복수의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이날 MOU 서명을 완료했으며 협정이 발효됐다고 보도했다. CNN도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이 앞서 이란과의 MOU에 이미 전자 방식으로 서명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는 합의문 실물 문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란 측도 공식 서명 사실을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국영 매체를 통해 미국과 이란 정상의 서명으로 합의문이 공식 체결됐다고 밝혔다.
동결보다 무서운 점도표…연준 '매파 전환'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17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연준이 올해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사실상 예고하면서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신임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물가 안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히며 긴축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 동결보다 향후 금리 경로에 집중됐다. 점도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이 예상하는 향후 기준금리 수준을 점으로 표시한 자료로, 시장이 연준의 금리 경로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점도표에 따르면 전체 18명의 위원 가운데 절반인 9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3명은 0.25%포인트 한 차례 인상을, 5명은 총 0.50%포인트 인상을 예상했다. 나머지 1명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가장 강경한 전망을 내놨다.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모두 연준의 물가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았다. 워시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연준의 물가 목표는 2%"라며 물가 안정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보다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美 트럼프, 이란 초등학교 폭격 109일 만에 "실수" 언급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이란 남부 초등학생 폭사 사건에 대해 "실수"라고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는 해당 사건이 이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해당 사건에 대한 미군 책임을 묻자 "그 사안은 조사 중"이라면서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전쟁은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 전쟁(국방)부가 해당 사안을 조사 중이라면서, 조사 내용을 공개할 것이냐는 질문에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장관에게 문의하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아무도 의도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란 국영매체 IRIB는 지난 3월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초등학교에서 발견한 "미국 미사일 잔해"라며 파편 사진을 공개했다. 트럼프는 3월 8일 기자들과 만나 해당 사건에 대해 "내 의견과 내가 본 것에 근거하면, 그것은 이란이 한 짓"이라고 말했다.
미·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합의에도 통항 정상화 지연
미국과 이란이 지난 14일 전쟁 개시 106일 만에 상호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로 했으나 통항 정상화까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협정에는 호르무즈 해협 전면 재개방과 미국의 이란 항만 봉쇄 해제, 60일 휴전 연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의 주간 누적 통항량은 총 56척으로 개전 직전 대비 93.9% 낮은 상태며 지난 12일 기준 원유운반선 통항 역시 0척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정상 수준의 통항량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르무즈 무료통항 60일 한정"…종전 MOU 향후 논란 예고
MOU 체결 후 미국과 이란이 종전 '최종 합의'를 위해 협상하는 60일이 끝나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민간 선박에 돈을 징수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되기 때문이다.이란은 60일간의 '무상 통항' 기간이 끝나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요금을 다시 부과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17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측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자국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전쟁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갖고 있으며,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당연히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란의 이러한 입장은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자유롭게 개방되고 통행료가 전혀 없을 것"이라는 그간의 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배치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셸 스틸 주한美대사, 상원 인준 통과…두 번째 한국계 대사
이후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고 한국에 부임하게 된다.스틸 대사는 성 김 전 대사(2011~2014년 재임) 이후 두 번째 한국계 주한미국대사가 된다.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후보자는 1975년 미국으로 온 이민자 가족 출신으로,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선출 위원,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행정책임자)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을 지냈다.
"용적률 600%→1350%" 日도쿄가 꺼낸 집값 해법은
일본 도쿄도가 급등하는 주거비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어포더블 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 확대에 나선다. 민간 개발사가 시세보다 약 20%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면 재개발 사업의 용적률을 대폭 완화해주는 방식으로 연내 주오구와 시부야구 재개발 사업에 처음 적용될 전망이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도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자가 사업지 주변에 어포더블 주택을 조성할 경우 이를 공공기여로 인정하고 복합빌딩 등의 용적률을 완화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재개발 사업 인센티브를 활용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도쿄도는 해당 사업의 어포더블 주택 공급 계획과 보행환경 개선 등을 공공기여로 인정해 재개발 부지의 용적률을 기존 600%에서 약 1350%까지 완화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부야구 내 기존 주택을 어포더블 주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제도의 특징은 재개발 구역 밖에 조성하는 어포더블 주택도 공공기여로 인정한다는 점이다. 도쿄도는 이를 통해 민간의 주택 공급 참여를 확대하고 재개발 이익이 지역 주거 안정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쿄도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 외에도 일반 아파트 사업에 적용할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연내 어포더블 주택 공급 규모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란에 456조원 퍼줬다"…트럼프 종전안에 보수진영 폭발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전문이 공개되자 미국 보수 진영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란 핵시설 해체와 농축 우라늄 제거, 탄도미사일 폐기 같은 핵심 요구사항이 빠진 반면 미국은 제재 해제와 3000억달러(약 456조원) 규모의 재건 지원을 약속했다는 이유에서다. 최근 트럼프와 공개적으로 대립해 온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 역시 "결국 미국 납세자들이 이란 정권 재건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바마 시절 유화정책의 냄새가 난다"며 "트럼프 1기 행정부가 거부했던 접근법이 다시 등장했다"고 말했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도 "우리가 방금 제거한 위협을 다시 재건하는 데 돈을 주는 것은 엄청난 실수"라고 지적했다.
美·이란 종전합의 손익계산…이란, 호르무즈만 열고 싹쓸이하나
세부 조항을 뜯어보면 적어도 액면으로는 이란이 새로 내주는 게 거의 없이 미국과의 합의로 광범위한 숙원을 이루는 모양새가 나타난다. 미국이 이란에 당장 선지급 방식으로 이행하기로 한 경제적 양보안은 4조, 5조, 10조, 11조에 중점적으로 담겼다. 합의문 4조, 5조는 미국이 서명 즉시 이란 해상봉쇄를 풀고 이란은 30일 안에 호르무즈 통항을 전쟁 전 수준으로 복원한다고 적시한다. 아울러 미국은 합의문 11조를 통해 MOU가 이행되는 시점에 이란이 동결자산을 완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약속한다. 특히 이 조항에는 이란 중앙은행이 해제되는 동결자산의 최종 수혜자를 지정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제적 합의를 다룬 이들 조항을 종합하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대가로 즉시 에너지 수출의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된다. 게다가 미국의 대이란제재로 묶인 자산을 가져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숙원이던 경제난 극복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합의문 13조는 미국의 이 같은 양보가 사실상 선지급의 형태로 제공되도록 떠받치는 역할을 한다. 요약하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만 열면 미국이 해상봉쇄 해제, 이란 에너지에 대한 유예, 동결자산 일부 해제를 미리 양보한다는 얘기다. 이를 통해 이란은 그간 미국과 이스라엘이 추진해온 이란의 중동 내 세력확장 억제전략을 약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합의문 8조에는 "이란은 핵무기를 획득하거나 개발하지 않기로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미국과 이란 언론은 합의문 내용이 이날 서명으로 발효했다고 보도했다.
제재 족쇄 풀리는 이란…'오일머니 90조원 시대' 오나
MOU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의 원유와 연료 수출을 허용하고,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 이란은 전쟁 이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약 4%를 차지했다. 전쟁 이전 원유 생산량과 현재 국제 유가를 기준으로 할 경우 이란의 연간 원유 판매 수입은 600억 달러를 웃돌 수 있다는 게 WSJ의 분석이다. 이란의 원유 생산비는 배럴당 10~30달러 수준으로 미국 셰일업체의 손익분기점인 60~70달러보다 훨씬 낮다. 이번 합의가 현실화할 경우 세계 원유시장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란산 원유 공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호르무즈 해협이 정상화될 경우 향후 세계 원유 공급이 수요 증가 속도를 크게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
WSJ "워시 의장이 알려준 5가지 시사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짧은 FOMC 성명, 워시 의장의 간결한 문답 발언에서도 연준의 몇 가지 주요한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며 다섯 가지를 짚었다. 우선 연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상보다 강하게 시사했다고 해석했다. FOMC 위원들이 예상하는 금리를 보여주는 점도표에서 18명 중 9명이 연내 최소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절반이 금리 인상을 예상한 셈이다. 지난 3월 전망 때는 연내 금리 인상을 예상한 위원이 한 명도 없었다. 워시 의장은 점도표에 참여하지 않았다. 두 번째로 워시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적인 행보를 취할 것임을 보여줬다고 WSJ는 평가했다. 하지만 워시 의장은 이번 첫 회견에서 금리 인하 의사를 전혀 시사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워시 의장은 위원들의 합의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음을 보여줬다.
뉴스위크 아태지역 병원 평가, 韓 병원이 10개분야 중 9개 1위(종합)
아산병원 5개·삼성서울 3개·서울대병원 1개 분야 '최고 병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들이 10개 전문분야 가운데 9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 병원들은 내분비·정형·호흡기 분야에서 1∼4위를, 심장·암 분야에서 1∼3위를 기록했다. 병원별로 살펴보면 서울아산병원은 전문분야 가운데 심장·심장수술·신경·내분비·정형 등 5개 분야에서 아태지역 1위를 기록했다.
J팝 해외 인기에…日, 가수에게도 BGM 사용료 배분
개정 저작권법은 '레코드 연주·전달권'이라는 권리를 신설해, 가수나 연주자도 BGM의 사용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법 개정의 배경에는 최근 J팝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한 현상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업시설 등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의 사용료를 가수나 연주자도 받을 수 있는 법이 일본 국회를 통과했다.
[쇼츠] 번지점프 참사 후 또 추락사고…이번엔 모기약 바르다가?
브라질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50대 여성이 모기약을 바르려다 발을 헛디뎌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라펠 하강을 시작하기 불과 몇 초 전, 절벽 가장자리에서 모기 기피제를 바르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 중장비까지 동원…ATM 통째로 뜯어간 영국 '복면 특수절도단'
영국 캠브리지셔에서 복면을 쓴 절도단이 야심한 새벽 시간에 중장비를 사용해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뜯어가는 '대담한 절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애플 "메모리 대란에 아이폰 가격인상 불가피"
쿡 "100년만의 홍수…이런 가격폭등과 공급부족 본 적 없다" 애플이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에 따른 메모리·저장장치 칩 가격 급등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선다. 리서치 업체 테크인사이트는 2027년까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의 통상적인 가격 책정 방식을 따른다면 1천299달러(약 198만원)가 될 것이라는 게 WSJ의 분석이다. 쿡 CEO는 중국 메모리 업체와의 협력 제한 완화 가능성을 묻자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공급을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자체 메모리 공장 건설 가능성은 일축하면서도 "우리의 대차대조표를 활용해 해결책의 일부가 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어떤 분야에서도 이런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사태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세계 5·6위 경제대국' 인도·영국 FTA 내달 15일 전격 발효
피터 카일 영국 산업통상부 장관도 성명에서 "기업과 국민이 혜택을 즉시 체감할 수 있게 인도와의 획기적인 무역 협정을 가능한 한 빨리 발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 당국자는 블룸버그 통신에 철강 문제를 둘러싼 양국 분쟁이 해결됐다고 전했다. 인도 정부는 "건설적 논의 끝에 양국은 서로의 이익을 보호하고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수출업체를 위한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무역 환경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인도와 영국은 지난해 7월 FTA를 체결하면서 자동차, 위스키, 섬유 등 주요 품목의 관세를 서로 인하하고 양국 기업의 시장 접근성도 확대하기로 했다.
[월드컵] '꼬레아노 형제여'…한국-멕시코는 어떻게 축구로 하나됐나
그만큼 한국계와 멕시코계 친구와 부부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친구 사이인 멕시코계 페르난도 델가도와 한국계 조시 리는 다가오는 양국의 경기를 두고 "무승부가 가장 이상적인 결과"라고 했다. NPR에 따르면 김영완 주LA총영사와 카를로스 곤살레스 구티에레스 주LA멕시코총영사는 경기 결과에 따라 자국의 대표 술을 선물하기로 했다. 멕시코가 지면 곤살레스 구티에레스 총영사가 데킬라를, 한국이 지면 김 총영사가 소주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곤살레스 구티에레스 총영사는 "이는 양국 간 우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당일에는 아예 같은 장소에서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멕시코계 미국인 베누스 메사는 지역매체 LA로컬에 "멕시코 팀에 조금 더 마음이 가겠지만, 한국이 이겨도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과 멕시코 축구 팬들이 끈끈한 관계가 된 계기로는 2018년 월드컵이 꼽힌다.
MLB 이정후, 애틀랜타 상대 '코리안 더비'서 시즌 4호 홈런(종합)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에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을 기록한 이후 34일 만에 홈런을 추가한 이정후는 시즌 홈런 수가 4개로 늘었다. 이어진 2차전에서도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전날 1회초 1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1차전에서 이정후는 3-2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그랜트 홈스에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차전에선 1회초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JR 리치를 맞아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가운데로 몰린 142.4㎞ 커터를 잘 받아쳤지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초 좌익수 뜬공, 6회초 2루수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5-2로 앞선 8회초 1사 2루에서 다시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1차전에서 김하성은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인력난 시달리던 자위대…6년 만에 신규 채용 증가
지난 7일 일본 육상자위대 대원들이 고텐바 동부 후지산 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AFP 일본 자위대의 신규 채용 인원이 6년 만에 증가했다.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25년도 자위대 신규 채용 인원은 1만1177명으로 집계됐다. 자위대 채용 인원이 증가한 것은 6년 만이다. 연간 채용 인원이 1만명을 넘어선 것도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채용 증가세는 병사 양성 과정에서 두드러졌다.
오바마 "미국인들 낙담…젊은 세대서 새 지도자 나올 것"
오바마센터 개관 기념해 부부동반 방송인터뷰…"나는 차세대 리더들의 코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현재 미국인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지만 조만간 새로운 지도자들이 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퇴임 뒤 자신이 현실정치와 정책 논쟁에 지나치게 개입하는 것은 자제해왔다면서, 요즘 자신을 정치의 '참가자'라기보다는 차세대 지도자들을 위한 '코치'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오바마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 개관을 기념해 이뤄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 센터가 차세대 리더들을 북돋워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깡통 부동산 2만건…경제 시한폭탄될 것" 경고 나온 이 곳, 무슨 일?
일본의 경제학자 고 리처드(辜朝明)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분석하며 만든 개념이다.올해 1~4월 마카오의 주택 거래량은 386건으로, 지난해 238건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4월 평균 거래가격은 ㎡당 6만 8천마카오 파타카(약 1020만 원)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취득세 면제 등 정책으로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늘었을 뿐 부동산 시장은 아직 회복하지 않았다고 종 회장은 밝혔다.그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여러 요인이 겹쳐 마카오 집값이 고점 대비 30~50% 하락했다"면서 "일부 주택은 집값이 땅값과 건축비를 합친 것보다 낮아졌다"고 설명했다.총상회는 집값이 떨어지면서 대출보다 집값이 낮은 깡통 부동산이 2만 건이 넘는 것으로 추산했다.
'오바마 퍼주기' 비판하더니…트럼프, 이란에 3천억 달러 제시
지금껏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가 2015년 이란 핵합의를 체결하면서 이란에 17억달러(약 2조6천억원)를 제공한 것을 '퍼주기'라고 비판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의 합의안이 현실화할 경우 이란이 얻게 될 경제적 혜택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 핵합의보다 훨씬 큰 규모가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공개한 종전 양해각서(MOU) 전문 6조는 "미국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재건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최소 3천억달러(약 457조 원) 규모의 확정적이고 상호 합의된 계획을 세울 것을 역내 파트너들과 약속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쇼츠] 간 큰 절도단…중장비로 ATM 통째 뜯어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매체와 캠브리지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케임브리지셔주 램지의 하이 스트리트에 있는 네이션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 지점에서 복면을 쓴 절도단이 중장비를 사용해 현금인출기(ATM)를 통째로 뜯어가는 '대담한 절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검은 복면을 쓴 절도단 일행이 텔레핸들러라는 중장비를 사용해 건물에 여러 차례 충돌한 뒤 ATM을 로프로 묶어 통째로 뜰어내 픽업트럭에 싣고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 매체와 캠브리지셔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7분께 케임브리지셔주 램지의 하이 스트리트에 있는 네이션와이드 빌딩 소사이어티 지점에서 복면을 쓴 절도단이 중장비를 사용해 현금인출기(ATM)를 통째로 뜯어가는 '대담한 절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모데이, G7 정상들에게 "분열 유혹에 저항" 촉구
최근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들어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5'와 '페이블5'에 대해 외국 기관·개인이 접속할 수 없도록 하는 수출 통제 지침을 내렸다. 같은 자리에 참석한 오픈AI 샘 올트먼 CEO도 모든 회의 참석국에 사이버 방어 도구가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기 제국' 프린스그룹 천즈 핵심 측근, 캄보디아서 中 압송
김현정 중국 공안당국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한 대형 온라인 도박 및 보이스피싱 조직의 핵심 인물을 현지에서 검거해 송환하는 등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공안부 형사수사국은 17일 성명을 통해 캄보디아 당국의 협조 아래 최근 범죄조직 핵심 인물인 류런을 지난 10일 중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 공안부에 따르면 류런은 올해 초 중국으로 송환된 프린스그룹의 중국계 사업가 천즈의 지시로 2016년 캄보디아에 진베이그룹을 설립했다. 앞서 올해 1월에는 이 조직의 총책인 천즈가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영상] 눈찢기 인종차별 피해자 韓-멕시코전서 차별반대 메시지 전한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로이터·유튜브 이노냥 FIFA·인스타그램 inocat_t
기후 변화에 신음하는 가나의 세계유산…한국이 대응 돕는다
가나의 성채는 1482∼1786년 해안을 따라 들어선 유적이다. 1979년 가나의 첫 세계유산으로 이름 올린 문화유산으로 가치가 크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는 유적의 보존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 국가유산청은 과업 내용서에서 "강우량 증가, 수위 상승, 강풍 빈도 등 기후 변화 요인이 성채 보존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보고가 1996년부터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8월 가나 현지에서 사업 착수식을 열 예정이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측은 "기후 변화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시도되는 첫 사례"라고 강조했다.
머스크, 테슬라 스톡옵션 행사해 의결권 20% 확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18년 보수 패키지로 받은 스톡옵션을 전량 행사했다. 평가차익이 1천159억달러(약 176조원)로, 머스크는 테슬라 의결권을 20%로 끌어올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는 16일 테슬라 주식 3억여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행사했다. 머스크가 스톡옵션을 행사해 받은 주식은 2028년 1월까지 팔 수 없는 제한주식이다. 다만 의결권 행사는 곧바로 가능하다. 머스크는 테슬라 내 AI 개발을 위해 지분 25%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혀왔다.
"레이건이 무덤서 뒤척"…트럼프의 이란 빅딜에 공화당마저 술렁
대외정책 매파와 친이스라엘 인사들 "재앙"·"미국의 항복" 민주당 "이란엔 유리·미국엔 매우 불리" 비판 "레이건이 무덤에서 뒤척이고 있다. (…) 최근 수십년간 최악의 외교정책 실수다." 그는 "전쟁 전에는 해협은 열려 있었고, 이란은 제재로 박살 나고 있었고, 군인 13명은 살아 있었다. 이제는 미국인 13명이 숨졌고, (미국의) 가정들은 주유비로 수십억 달러(수조 원)를 냈으며, 제재는 해제될 예정이고 폭격은 멈췄다"고 비판했다. 벤 샤피로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합의를 "재앙"이라고 불렀고, 보수 논객 에릭 에릭슨은 소셜미디어에 "미국의 항복"이라고 썼다. 나는 평화 문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한다"며 찬성 의견을 밝혔다. 그는 미국이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해 수용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없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시도하는 데에 큰 손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재고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가치가 크지 않다"고 일축했다. 척 슈머(뉴욕)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국의 큰 재앙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너무 많은 면에서 이란에 굴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애덤 시프(민주·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은 "이란에는 훌륭한 합의이고 미국에는 끔찍한 합의"라며 "미래에 합의하기로 합의한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핵·미사일·헤즈볼라 모두 미정"…미-이란 MOU 두고 의구심
영국 BBC는 "MOU 상 적대 행위 중단이 헤즈볼라에도 적용되지만 정작 이 집단은 합의문에서 언급조차 안 됐다"고 지적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탄도미사일 보유 문제에 관해 "다른 나라들이 그것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란이 약간 보유하지 못하는 건 좀 불공평하다"며 유연하게 접근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합의문 8조에는 "이란은 핵무기를 획득하거나 개발하지 않기로 재확인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나 과거 이란의 대외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의 선언적이고 모호한 문구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재확인'이라는 단어가 시사하듯, 핵무기를 절대 추구하거나 사지 않겠다는 이란의 약속은 전혀 새롭지 않다"고 꼬집었다. 합의문에는 "확정적이고 상호 합의된 계획을 세울 것을 역내 파트너들과 약속한다"고만 적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금과 관련해 "우리는 투자하지 않을 것이고 10센트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동 동맹국 등에 기금 참여를 요청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며 "그 국가들이 투자한다면 괜찮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합의문 3조는 미국과 이란이 "상호 동의 하에 연장 가능한 최장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협상하고 달성하기로 약속한다"고 명시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두 달은 협정을 결론짓기에는 야심 찬 기간"이라고 지적했다.
베트남, 훔친 고양이 식용도축 유통조직 적발…400여마리 구조
박진형 베트남 경찰이 고양이를 대규모로 훔쳐 식용으로 도축, 유통해온 범죄조직을 적발하고 고양이 400여마리를 구조했다. 또 단속에서 살아 있는 고양이 400여 마리가 들어 있는 우리 45개와 고양이 사체 약 80구가 담긴 얼음을 채운 스티로폼 용기 4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다른 장소에서도 산 고양이 20여마리를 추가로 찾아냈다. 이들은 도살한 고양이 고기를 1㎏에 약 7만 동(약 4천50원)씩 받고 팔아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고양이 구조 소식에 고양이를 잃어버린 여러 주인이 보호소와 경찰서 등에 들러 자신의 반려동물과 감격스러운 상봉을 했다.
美법원, 화웨이 창업자 딸 '이란 불법사업' 진술 증거 채택할듯
로이터는 화웨이가 이번 법원 결정에 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인 멍 부회장은 미국 정부가 이란제재법 위반 혐의로 발부한 체포영장에 따라 2018년 12월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됐다. 미국은 멍 부회장과 화웨이가 이란 내 사업과 관련해 HSBC 등 은행들을 속였다는 혐의를 적용했다. 약정에는 멍 부회장에 대해 향후 공소 취소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멍완저우 체포 사건은 중국과 미국·캐나다 관계를 급속히 냉각시킨 문제기도 했다. 중국으로 돌아온 멍 부회장은 미국의 탄압을 이겨낸 영웅 대접을 받았다. 미국 법원의 화웨이 재판은 더디게 진행돼왔다. 이 재판은 오는 9월 8일 배심원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 1위 걸린 멕시코전…‘월드컵 악몽’은 잊고 ‘올림픽 미소’는 떠올릴 시간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포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의 ‘1위 결정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멕시코를 상대로 힘든 싸움에 나서는 한국이 승리를 거두면 상황에 따라 조기 1위 확정 및 32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 한국은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하고 있다. 사포판 |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할 경우의 수는 이렇다. 그리고 한국이 멕시코를 잡으면 된다. 멕시코 선수들이 1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스포츠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역대 A매치에서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은 올림픽에서는 멕시코를 상대로 6번 붙어 3승2무1패로 앞섰다.
美 애플, 원가 상승에 가격 인상 "불가피"...아이폰 18 가격은?
오는 가을에 신제품 출시를 앞둔 미국 애플이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예고했다.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메모리 반도체와 저장장치 가격 급등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안타깝게도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우리에게 전가되는 엄청난 인상분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를 보호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상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메모리 업체와의 협력 제한 완화 가능성을 묻자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공급을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다. 팀 쿡은 애플이 직접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지는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팀 쿡은 "우리는 해결책의 일부가 되기 위해 재무 여력을 활용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가격이 뛴 이유는 인공지능(AI) 때문이다.
‘손 안 대고 코 푼’ 이란, 호르무즈에 제재 완화까지 챙겼다···트럼프는 사실상 ‘빈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에어포스 원에서 내린 후 회견을 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17일(현지시간) 공식 서명하면서 협정이 발효됐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공개한 MOU를 보면 대부분의 조항이 이란의 이해관계에 맞춰 쓰여져 있어서, 본 협상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한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르사유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을 하던 중 종전 MOU 문서에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J D 밴스 부통령이 이미 전자 방식으로 서명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문 실물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이날부터 종전 MOU는 효력이 발생했다. 이날 공개된 MOU 전문을 보면 이란이 협상 의제 설정에서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싱크탱크인 외교협회의 레이 타케이 중동 지역 담당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한 종전 MOU는 미국이 아닌, 이란의 우선순위를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중 외교장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국제사회 보편적 관심에 온당하게 답해야”
로이터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공식 발효된 가운데 국제사회의 관심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에 쏠리고 있다. 중국과 유럽 국가들이 항행의 자유 보장을 촉구한 반면, 이란은 해협 이용에 대한 서비스 비용 부과를 예고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17일(현지시간)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며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가 적절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서비스’ 요금 부과 방침에 반대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왕 부장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는 적절하게 처리돼야 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관심에 온당하게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여당 “핵 반입도 배제 말아야”···‘안보 금기’ 흔드나
로이터 일본 정부가 연내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연립여당이 비핵 3원칙 재검토와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을 공식 제안하기로 했다. 전후 일본 안보정책의 핵심 원칙으로 여겨져 온 ‘핵 반입 금지’까지 손질하자는 주장으로, 일본 내 안보 논의가 한층 강경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는 지난 17일 핵 억지력 강화 방안을 담은 제언서를 승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비핵 3원칙 가운데 ‘핵무기 반입 금지’ 원칙의 재검토 요구다. 일본유신회는 장거리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도 촉구했다.
호찌민시 산업단지 구조조정 속도.."AI 기반 스마트 산업단지 전환할 최적 시기"
호찌민시는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을 위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산업단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트남 정부 제공 호찌민시가 글로벌 가치사슬 진입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를 첨단기술 위주로 전환하는 산업단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띤 부위원장은 "현재 HEPZA는 약 3800ha 규모의 17개 수출가공·산업단지를 AI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산업단지 구조 개편을 위한 3대 과제로 △장기 미결 과제의 완전한 해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스마트·친환경 에코 산업단지 조성 △행정절차 개혁을 제시했다. 현재 호찌민시와 인근 지역에는 4만3000여 개의 제조 기업과 90개의 산업단지 및 수출가공구역이 밀집해 있다.
황산테러로 실명할 뻔했던 공격수…호날두 앞에서 조국의 축구 역사를 쓰다
요안 위사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DR콩고의 월드컵 본선 첫 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로이터 5년 전 황산 테러로 시력을 잃을 뻔한 공격수가 조국의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공격수 요안 위사(29·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자국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득점자가 됐다. 위사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5분 헤더로 1-1 동점골을 터뜨렸다. DR콩고가 월드컵 본선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요안 위사가 18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위사는 후반 5분 DR콩고의 월드컵 본선 첫 골이자 동점골을 터뜨리며 조국에 역사적인 첫 승점을 안겼다.
[영상] 지진 나자 아이만 데리고 탈출…홀로 남겨진 할머니 '어어, 쿵!'
최근 필리핀에서 발생한 강진 당시, 한 가정집의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강진에 직격탄을 맞은 민다나오섬에서 한 가족이 거동에 장애가 있는 할머니를 식탁에 홀로 남겨둔 채 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집안 CCTV에 포착됐습니다.
"60일 뒤 돈 내라"…두 달 뒤 호르무즈 통행료 낼수도
17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인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지역 주민들이 수영을 즐기는 동안 인근 바다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다. 뉴시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며 중동 전쟁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공개된 합의문을 뜯어보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는 두달 만 유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은 향후 60일 동안만 해협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해협 관리와 해상 서비스 명목으로 사실상의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세운 호르무즈 완전 개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이란 종전 MOU 전문에 따르면 양국은 최대 60일 동안 최종 종전 합의를 위한 후속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 해당 조항은 이란이 "60일 동안만 아무런 비용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의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한다"고 명시했다.
대만 TSMC, 앰코와 10년 장기계약…미국 공급망 구축 속도
18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TSMC는 전날 미국 앰코와 첨단 패키징 협력을 심화하는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SMC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주 내 패키징 시설을 확대하고, 반도체 공급망 생태계 투자를 가속할 방침이다. 케빈 엥겔 앰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으로 고객사에 첨단 웨이퍼 제조부터 패키징, 테스트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현지 공급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소식통은 이번 10년 장기 계약이 TSMC가 파트너사와 맺은 최초의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만 언론은 TSMC가 지난달 대만 전역의 자발적 법인세 납부액 중 약 30%에 달하는 2천억 대만달러(약 9조6천억원)를 납부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액수다.
대만, 韓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 가속에 "R&D 예산 늘려야"
김철문 통신원 = 한국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만 당국이 관련 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1천억 대만달러(약 4조8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해 2040년까지 15조 대만달러(약 720조7천억원)의 생산 유발액을 달성하고 AI 인재 50만 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만은 행정원장(총리)이 감독하는 인공지능(AI) 전략특별위원회 신설도 추진 중이다.
제미나이 공동개발자, 오픈AI로 이직…'구글에 타격'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공동 개발자가 경쟁사 오픈AI로 이직한다. 샤지어가 오픈AI의 AI 아키텍처 연구의 리더, 특히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오픈AI의 마크 첸 최고연구책임자(CRO)가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이란·카자흐스탄, 서로 항만 이용권 내주며 경협 강화키로
이 자리에서 사데그 장관은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에 있는 샤히드 라자이 항구의 일부 부지 이용권을 카자흐스탄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해당 부지를 카자흐스탄에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국 동남부 차바하르항도 카자흐스탄 측이 접근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데그 장관은 차바하르항과 이란 동남부 도시 자헤단을 잇는 철도가 현재 90% 이상 건설돼 수개월 안으로 완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주만가린 장관은 카자흐스탄 서부 카스피해 항구들에 대한 이란 측 접근을 허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서명 직후 “브라보”, 현실은 “못 믿어”···미·이란 샅바싸움 이제 시작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만찬장에서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만찬을 주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브라보’를 외치며 손뼉을 치자 만찬 참석자들이 박수로 응답했다. 합의문을 가져온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서명란을 가리키자, 펜을 들고 서명을 하려던 트럼프 대통령은 멈칫하며 “쉬운 일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서명하면서 “그건 확실히 얘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페르시아어로 작성된 합의문 하단의 서명란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을 마친 합의문을 앞으로 들어 주변인들에게 내보였다. 서명된 합의문이 루비오 장관에게 전달된 후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만찬 후 베르사유 궁전을 떠나면서 들에게 “서명했다. 방금 서명했다”고 외쳤다.
日 "호르무즈 기뢰 제거 요청 없었다" 대이란 군사개입 선 긋기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날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단체사진 촬영에 앞서 다카이치 총리 옆에서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 정부가 18일 호르무즈 해협 기뢰 제거 문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직접적인 군사 관여에 거리를 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일정 부분 관여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지만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모두가 관여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며 "다소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NYT "머스크의 다음 행보는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 가능성"
두 회사의 설립자이며, 최고경영자(CEO), 최대 주주인 머스크가 두 회사를 합병해 4조달러(약 6천80조원) 규모의 거대 기업을 만들 것이라는 추측이다. 물론 이런 전망이 새로운 건 아니다. 예전부터 투자자나 애널리스트, 일부 스페이스X 고위 임원까지 소셜미디어나 종목 보고서, TV 인터뷰 등에서 양사의 합병이 갖는 장점에 대해 언급해 왔다. 이미 두 회사는 오랜 기간 임원과 자원을 공유해 왔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머스크는 차등의결권 주식 등을 통해 스페이스X 의결권 84%를 갖고 있다. 머스크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고,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따라서 두 회사의 합병은 사실상 자기 자신과의 거래로 볼 수 있다. 델라웨어에서는 주주라면 누구나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지만, 텍사스에서는 지분을 최소 3% 보유해야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델라웨어대학교 와인버그 기업지배구조센터 찰스 엘슨 소장은 "기본적으로 머스크는 원하는 것은 거의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고 말했다. 소액 주주들이 지분을 모아 3%를 넘길 수 있지만 쉽지는 않다. 이는 매우 큰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훔친 고양이 400마리 식용 판매…베트남서 조직 검거
AFP 베트남에서 고양이를 훔쳐 식용으로 도축·유통해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살아 있는 고양이 400여 마리를 구조했다. 18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 등에 따르면 호찌민시 경찰은 최근 반려동물 절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고양이 고기 유통 조직원 9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살아 있는 고양이 400여 마리가 갇힌 우리 45개와 도축된 고양이 사체 약 80구가 담긴 스티로폼 용기 4개를 발견했다. 이후 다른 장소에서도 고양이 20여 마리를 추가로 구조했다. 베트남에서는 개·고양이 고기 판매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닛케이 첫 7만1천선 돌파…美연준도 못 막은 AI 랠리
1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1.46포인트(0.37%) 오른 7만163.71에 장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을 시민이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8일 장 중 처음으로 7만1000선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강한 성장 기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를 압도했다. 그러나 일본 증시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시선이 금리보다 AI 성장 스토리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차세대 첨단 공정 기반 제품의 시험 생산 개시를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됐다. 증권가도 AI 관련주에 대한 목표 주가를 높이고 있다.
토마브라보, 사모펀드 사상 최대 7.6조원 전액 손실
대형 사모펀드 운영사인 블랙스톤이 이끄는 컨소시엄이 다른 사모펀드 운영사인 토마 브라보로부터 소프트웨어 그룹 메달리아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마 브라보가 메달리아의 채권자들인 블랙스톤, 아폴로, KKR 등에 메달리아 경영권을 대가 없이 넘긴 셈이다.
트럼프 계좌 개설 논란…美은행 전 임원 "문제 제기하자 해고"
미국 대형은행 씨티그룹의 전직 임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좌 개설 검토 과정에서 위험성을 지적했다가 보복성 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의 은행은 모든 신규 고객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특히 대통령과 같은 정치적 주요 인사에 대해선 더 엄격한 실사가 요구된다는 것이 FT의 설명이다. 원고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반계좌와 달리 소유주 정보가 은행직원에게 공개되지 않는 특별 계좌를 개설해주는 방안까지 검토했다.
트럼프 "애플, 인텔과 협력해 미국서 칩 생산하기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 정부가 지분을 10%를 보유하고 있는 자국의 반도체 회사 인텔의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가 의존하는 기술은 미국에서 발명됐다. 우리 모두 '인텔 인사이드'를 기억한다"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해 연방 보조금 약 90억 달러(약 13조7천억원)를 활용해 보유하게 된 인텔 주식이 가치에 대해서도 자랑했다.
[영상] 식용으로 훔친 고양이 수백마리…베트남서 유통조직 검거
식용으로 도축·유통하려고 이들 고양이를 훔친 전문 조직에 대해서는 9명의 조직원을 체포했습니다.
日 히타치·르네사스, 북미 기술기업 잇달아 인수
AI·데이터센터 확산 겨냥…전력 공급망·반도체 S/W 강화 일본 주요 기업들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시장 급성장에 맞춰 북미 유망 기업을 잇달아 인수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북미 시장에서 공급망을 선점하고,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최근 북미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 증설로 송배전 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도서 에탄올 연료 쓰는 플렉스 연료 차량 확산 조짐..현대차 등 글로벌 업체도 동참할까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인도 시장 내 자동차 브랜드들이 E100 연료(100% 에탄올)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이른바 '플렉스 연료 차량'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현지 업계 및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같은 규제 변화에 대응해 플렉스 연료 기술 개발 및 차량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는 에탄올 기반 차량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에탄올 연료 차량은 휘발유 차량 대비 연비가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란 전쟁’의 역설···‘핵’보다 강한 ‘호르무즈’ 얻은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이란 방송에서 종전 양해각서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종전 양해각서(MOU)를 놓고 “우리는 목표 그 이상을 이뤘다”고 말했다. 하지만MOU 조항들을 뜯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와 정확히 정반대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은 애초 공언했던 것처럼 이란의 ‘대리세력’을 제거하긴커녕, 휴전 합의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스라엘로부터 헤즈볼라를 보호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능력을 파괴하긴커녕 “다른 나라도 다 갖고 있으니 이란도 일부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전쟁 초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발언이다. 미국은 고농축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해 파괴하겠다는 요구에서도 후퇴했다. 가히 ‘이란 전쟁의 역설’이다. 그러나 이 조항은 이란이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을 빌미로 언제든 미국에 합의 위반을 선언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본 협상에서 영구적인 무상 통항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지만, 해협 통제권을 양보할 수 없는 ‘레드라인’으로 여기는 이란이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작다. 이는 자유로운 항행 시대가 끝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운다. 이는 이란의 재건을 지원할 기금이 없으면 최종 합의도 없다는 조건을 뜻한다. 재건 기금은 이란이 요구해 온 ‘전쟁 피해 배상금’의 대안으로 나온 구상이다. 10항은 MOU 서명 즉시 이란의 원유 및 석유 제품에 대한 모든 제재를 유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조항의 수혜자로는 이란뿐 아니라 이란 원유의 주 수입국인 중국도 포함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간 “MOU에 서명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란에 주어지는 돈은 한 푼도 없을 것”이라고 한 바 있다. 이는 이란이 MOU 서명과 동시에 동결 자금 일부가 해제돼야 한다고 주장해 온 근거로 보인다. 또 ‘이란이 정하는 최종 수혜자’에게 자금이 제공된다는 문구는 이란 군이나 미국의 제재 대상 명단에 오른 기업들이 수혜자가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란 핵에 대한 내용은 8항에 명시돼 있다.
첫 G7 정상회의 마친 다카이치 "핵심광물 공동비축 합의 성과"(종합)
NHK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G7 정상회의 폐막 직후인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회견을 열고 회의 기간 성과를 강조했다.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의 공동 비축 제도를 도입하는 데 대해 자신이 제안해 "찬성을 얻어 성과 문서에 포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특정 국가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고 G7 및 다른 동지국들과 함께 대체 조달처를 확대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견에서 자위대의 호르무즈 파견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일본이 지난 15일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과 함께 발표한 호르무즈 해협 공동성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일본이 무엇을 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도 언급했다.
대만 총통 "中, 군비확장 중단해야…양안은 서로 예속 안 돼"
외신 간담회…"중국, 대만에 대한 무력공격 포기해야" 한종구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중국을 향해 군비 확장을 중단하고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18일 대만 총통부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외신들과 만나 "대만은 국제사회와 함께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현상 유지를 수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대해서도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건국 250주년에 미국인 자부심 추락…절반만 '매우 자랑스럽다'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 11%…13년 전보다 10%P↑ 건국 250주년을 맞아 실시된 미국의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미국인이라는 게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는 응답은 2013년 조사 당시 1%에 불과했지만, 올해 11%로 10%포인트 늘었다.
일본 관광지에 ‘이중 가격제’ 확산···“‘외국인 차별’ 아닌 ‘주민 우대’”
일본 교토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모습. 언스플래쉬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유명 관광지가 주민과 관광객에 서로 다른 요금을 적용하는 ‘이중 가격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교토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이중 가격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내버스 운임을 주민과 비 주민으로 나눠 차등 적용하는 방안으로 2027년 적용이 목표다. 현재 운임은 230엔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효고현 히메지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히메지성 입장권에 이중 가격제를 도입했다. 정부도 이중 가격제 정착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일본 관광청은 최근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의체를 꾸려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시작했다.
'70대는 아직 젊다'…최측근 중용에 암시된 시진핑 4연임 포석
70세 차이치. 며칠 전 73세 생일을 맞은 시 주석이 중국 정치의 세대교체를 거부한다는 신호를 대외적으로 분명하게 보내고 있다는 평가다. 일본 매체 닛케이아시아는 18일 시 주석이 전임자들과 달리 후계자 육성이나 다음 세대로의 평화로운 정권 이양 방안을 고민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차이 서기는 시 주석이 푸젠성과 저장성에서 근무하던 시절부터 함께 일한 대표적인 측근 인사이자 실세로 꼽힌다. 그는 시 주석이 미국, 러시아 등 주요국과 정상회담을 할 때마다 바로 옆자리를 지켜왔다. 그는 시 주석의 생일 당일이었던 지난 15일 전국 당 건설 회의에 참석해 '시진핑 당 건설 사상'이라는 생소한 용어를 여러 차례 언급하며 시 주석의 권위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내년에 시 주석 세대의 당 지도부가 일선 정치에서 모두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오히려 70대 측근들을 요직에 계속 두고 있다. 앞서 천 전 교장은 2022년 당 중앙위원에서 물러난 뒤에도 중앙당교 교장직을 계속 유지했다. 시 주석과 동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 주석의 생일 축전을 보낸 사실이 크렘린궁의 발표를 통해 알려졌지만, 중국 관영 매체는 이를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스페이스X·테슬라 합병설 확산…"머스크 막을 수 없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월가에서는 벌써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초대형 합병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두 회사를 합칠 경우 기업가치는 4조달러(약 6100조원)에 달해 역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기술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 의결권의 약 84%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스톡옵션 행사로 테슬라 의결권도 약 2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자율주행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은 이미 양사가 기술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투자자들은 스타링크 네트워크와 테슬라 차량, 스페이스X의 AI 데이터센터를 통합하면 다른 빅테크 기업들이 따라오기 어려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합병 기업의 시가총액은 4조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문제는 머스크가 이미 양사의 경영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법률 전문가들은 머스크가 합병을 추진할 경우 이를 저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쇼츠] 베트남 경찰, '고양이 고기' 유통조직 적발
이 고양이들은 식용으로 도축하려고 전문 절도 조직이 붙잡거나 훔쳐 가둬놓은 고양이들입니다.
'30년 1인 집권' 타지키스탄, 독립기념일 앞두고 1만8천명 사면
손현규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이 30년 넘게 장기 집권 중인 타지키스탄이 오는 9월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수감자 1만8천명을 한꺼번에 사면하기로 했다. 석방 대상자 중에는 여성 250명과 미성년 수감자 100명도 포함됐다. 타지키스탄은 9월 9일 독립기념일 등을 앞두고 5년마다 대대적으로 사면을 해왔다.
"역대 최악의 분위기"…메타서 AI 도구 개발 담당 임원도 사임
김경윤 메타(페이스북 모기업)가 인공지능(AI)발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관련 임원이 돌연 사임했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메타의 에밀리 돌턴 스미스 AI 툴링(Tooling·개발 환경 구축) 개선 담당 임원이 회사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두 달 전부터는 사내 AI 툴링 개선 업무를 맡았다. 이와 더불어 직원용 생성형 AI '메타메이트'도 책임져 온 것으로 확인됐다. 메타는 최근 효율성을 높이고 AI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인력을 대거 감원했다. 지난 4월 전 세계 직원 8천명 해고 계획을 밝혔으며, 직원 7천명을 AI 관련 신규 사업 부문으로 재배치했다.
'탈 호르무즈' 전개되나…골드만 "원유수송, 전쟁전 70% 예상"
전쟁을 치르는 동안 중동 산유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수송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면서 역내 에너지 물류 지도가 근본적으로 재편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종전 합의에 따른 원유 수송량 증가는 내달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걸프 지역의 원유 생산도 오는 10월께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쟁 이전에는 하루 약 2천만 배럴의 원유와 석유제품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골드만삭스는 걸프 지역 산유국들의 원유 수출이 전쟁 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려면 현재 통항량에서 하루 1천300만 배럴이 추가로 늘어나야 한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가시적인 원유 물동량은 하루 약 130만 배럴 수준에 불과하다.
인도·영국 FTA 다음달 발효···미 관세장벽 높아지자 뭉쳤다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양자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AFP 인도와 영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다음달 공식 발효하기로 했다. 3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협상이 미국발 보호무역 압박 속에 급물살을 타면서 세계 5·6위 경제 대국이 본격적인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서게 됐다. 모디 총리는 엑스에 “인도와 영국 관계의 역사적 이정표”라며 “양국의 무역과 투자를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도 조기 발효 의지를 강조했다. 영국 당국 관계자도 블룸버그 통신에 철강 문제를 둘러싼 양국 분쟁이 해결됐다고 전했다.
레바논 휴전·이란 지원까지···미·이란 MOU에 난감해진 네타냐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과 이란이 17일(현지시간) 공식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이스라엘이 우려해 온 레바논 교전 중단과 대이란 경제적 유인책 제공 등의 조항이 담겼다. 그간 MOU 타결 과정에서 배제됐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 같은 조항들이 정치·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MOU 1항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의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이 같은 조항은 레바논에서 교전을 이어가려고 하는 네타냐후 총리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5일 미·이란의 MOU 합의에도 불구하고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의 또다른 전쟁 목표 중 하나였던 이란의 탄도미사일 능력 무력화도 현재 상황에서는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이란의 MOU 합의 과정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한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도 과제다.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회견을 열고 ...
日닛케이지수 첫 7만선 돌파…AI·반도체가 새 역사 썼다
[도쿄=AP/뉴시스] 1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장을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1.46포인트(0.37%) 오른 7만163.71에 장을 열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을 시민이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 증시의 대표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7만선을 돌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경고와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열풍을 앞세워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다. 장중에는 7만1398까지 치솟으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수년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지고 있다.
북중 1~5월 교역액, 전년 대비 17.6% 늘어…증가 폭은 둔화
올해 5월까지 누적 1조9천억원…中의 대북 수출 8.8%·수입 62.4% ↑ 김현정 올해 1∼5월 북한과 중국 간 교역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누적 기준 북중 교역액은 87억1천138만위안(약 1조9천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었다. 북중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철도와 항공 노선을 올해 3월 복구하며 무역 거래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란, 페제시키안 대통령 종전 MOU 서명 사진 공개
김상훈 이란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종전 양해각서(MOU) 서명 사진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국영 IRIB 방송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서명한 양해각서를 두 손으로 들어 보여주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양해각서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도 보인다.
자민당 압승 뒤 日국회서 첫 자위대 헌법 명기 논의
조성미 일본 집권 자민당이 지난 2월 중의원 총선거에서 압승한 이후 열린 정기국회에서 처음으로 '뜨거운 감자'인 개헌을 통한 자위대 헌법 명기가 논의됐다. 1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중의원(하원)은 이날 헌법심사회를 열어 헌법 9조 개정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일본 헌법 9조 1항과 2항은 전쟁과 무력행사의 영구 포기, 육해공군 전력 보유와 교전권 부인을 명시해 일본 헌법이 이른바 '평화헌법'이라는 별칭을 얻게 한 핵심 조항이다. 자민당은 이날 토론에서 헌법 9조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방안에 대해 "헌법에서 국방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하고 방위 체계를 한층 충실히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쇄 끝났다"…이란 유조선들, 종전 서명 전에 이미 출항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정식으로 서명하기 전에 이란 유조선들이 이미 미국의 해상 봉쇄망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앞서 이란 항구에서 원유를 싣고 출항한 유조선 3척이 이날 오만 동쪽 끝단부터 이란 해안을 가로막는 미군의 봉쇄선을 뚫고 아라비아해로 빠져나갔다. 이들 유조선은 이란 국적의 디오나호, 히어로 2호, 소니아 1호로, 미국 재무부의 제재 대상인 이란 국영 유조선 회사가 소유한 선박들이다. 선박추적업체 마린트래픽 데이터에 따르면 디오나호는 전날, 히어로 2호와 소니아 2호는 이날 새벽 각각 이란 차바하르항을 출항해 미국의 봉쇄선을 통과했다.
"인간이 인도를 양보해야 하나요"…배달 로봇 놓고 갑론을박
배달 로봇 운영업체들은 이동 경로에 있는 물체를 식별하고 피할 수 있도록 제작된 배달 로봇이 유용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운영업체들은 배달 로봇이 교통량을 줄이고 배출가스를 감소시킨다고 내세우기도 한다. 미국 시카고주 시민인 존 로버츠는 "처음에는 배달 로봇이 훌륭하고 미래지향적인 것 같아 인상 깊었다. 그는 시민이 배달 로봇과 충돌로 상처를 입었다는 언론 보도도 있고, 배달 로봇이 횡단보도에서 이상하게 작동해 구조차량의 이동을 방해했다는 소식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로버츠는 배달 로봇에 대한 안전성 시험이 치러지고 명확한 규제가 마련될 때까지 시카고 전역에서 배달 로봇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다. 배달 로봇에 대한 논란은 일자리 분야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中 부실 가계부채 500조원…1억명이 빚 제때 못 갚아"
중국 정부가 개인 부채의 채무 불이행 총규모에 대한 공개를 중단한 가운데, 가베칼은 26개 금융기관 등의 데이터를 이용해 이같이 분석했다. 중국 저장대 금융연구원은 중국 금융기관들이 매년 처리해야 하는 부실 개인부채가 2조∼3조 위안(약 452조∼678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봤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성인 인구 11억명의 10.6%인 1억명가량이 제때 빚을 못 갚는 상황일 수 있다는 추정도 있다. 악성 채무가 증가하는데도 이들 플랫폼이 계속 '즉시 대출' '저금리' 등의 구호를 내세워 공격적으로 대출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가계 부채가 10년간 거의 3배로 늘어나 83조 위안(약 1경8천조원)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영상] 뉴욕 센트럴파크 마차서 사망 사고…"10대 관광객 추락사"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마차를 타고 있던 10대 관광객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토씨 하나 놓고 치열한 싸움 흔적···미·이란 MOU 초안·최종안 비교해보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만찬장에서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CNN 등 외신이 보도한 초안은 그 내용과 골격이 최종안과 유사하나 세부 내용에서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에서 두달여간의 협상 동안 양국이 치열하게 대립해온 주요쟁점이 드러난다는 평가다. 약 6130여자(영어 기준) 분량의 합의문에서는 토씨 하나 물러서지 않으려 했던 양측의 기 싸움을 엿볼 수 있다.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 보장”은 초안에 없었지만 최종안에 담긴 내용으로 이란 요구가 관철된 대표 항목이다. 이란은 이 조항을 근거로 현재 레바논 남부를 점령 중인 이스라엘 철군을 합의 이행 요건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최종 협상 개시 조건을 명시한 단락도 상징적이다. 1조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의 군사 작전 종료를 명시한 조항으로 이란 측 요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미국은 이란의 핵 개발 능력 억제에 중점을 뒀다. 18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이란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는 장면이 이란 국영 TV(IRIB)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나가모리가 직접 나와라" 日 니덱 주총장 뒤흔든 분노
"회계 담당자에게 자존심은 없었습니까." "나가모리 명예회장이 직접 나와 설명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18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니덱 정기 주주총회는 사실상 '성토장'이었다. 회의장 곳곳에서는 "사외이사는 무능했다", "창업자 나가모리 시게노부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 "상장폐지되는 것 아니냐"는 거친 비난이 이어졌다. 기시다 미쓰야 니덱 사장은 주총 시작과 함께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 주주는 "나가모리 명예회장이 강조했던 컴플라이언스는 결국 거짓말이었다"며 "본인이 직접 나와 책임을 설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주주는 "회계부정은 특별배임과 금융상품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회사가 나가모리 명예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中공산당 창당 105주년 맞아 6·25 재조명…"신중국 지킨 전쟁"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8일 중국공산당 창당 105주년 기념 기획 시리즈 '위대한 여정'의 하나로 '항미원조전쟁: 한 번 크게 싸워 백 번의 침략을 막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중국은 6·25전쟁을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돕는다는 의미의 '항미원조'(抗美援朝)로 부르며 중공군이 첫 전투를 벌인 1950년 10월 25일을 참전 기념일로 삼고 있다. 반면 전쟁의 발단이 된 북한의 남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기사는 지난 9일 시 주석의 방북 당시 평양 모란봉 기슭의 우의탑 참배를 언급하며 한국전쟁을 매개로 한 북중 혈맹 관계도 거듭 부각했다.
[영상] "편집할 줄 몰라서"…광고에 '그린맨' 노출 사고, 오히려 대박
일본 도쿄의 한 부동산 중개인이 아파트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미완성된 편집물 게시했다가 오히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에 등장하는 그린맨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초록색을 이용해 특수한 화면을 제작하는 '크로마키 촬영' 기법을 위한 건데요. 부동산 중개인이 홍보 영상을 촬영한 후 편집과정에서 그린맨을 지우는 데 실패하자 편집 전 영상을 그대로 게시했던 것입니다.
'세계 5·6위 경제대국' 印·英 FTA 내달 15일 전격 발효
3년 넘게 이어진 협상 끝에 지난해 7월 체결된 인도와 영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다음 달 15일 발효된다. 이를 두고 모디 총리는 "인도와 영국 관계에서 역사적 이정표"라며 "양국의 무역과 투자를 크게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도 농민, 노동자, 기업, 스타트업에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양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영국 당국자는 "철강 문제를 둘러싼 양국 분쟁이 해결됐다"고 전했다.
단 한 석이 스타머 흔들까…영국 보궐선거 투표 돌입
총리 경쟁자 '북부의 왕' 버넘 출마…우익당 기세로 결과 예측불허 김지연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운명과 직결된 하원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그레이터 맨체스터의 메이커필드 선거구에서 18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유권자 약 7만5천명이 30여 개 투표소에서 이날 밤 10시까지 한 표를 행사한다. 하원 의석 단 한 석이 걸린 이번 선거가 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건 노동당 후보인 버넘 그레이터 맨체스터 시장의 하원 재입성 여부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버넘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하원 의원이 돼 노동당 대표 경선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미셸 스틸 주한 미국 대사, 상원 인준 통과···“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서는 최초”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의 인준안이 미 연방 상원을 통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13일 스틸 후보자를 공식 지명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틸 후보자는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75년 미국에 정착했다. 스틸 후보자는 2022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2024년에는 낙선했다.
AI시대에 광산공학?…중국서 연봉 급상승한 이유는
딩창파 샤먼대학 경제학과 부교수는 "신에너지 자동차, 반도체 등 산업의 발전으로 각종 핵심 광물 자원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이에 맞춰 광산업 종사자들의 소득도 크게 성장했고 관련 전공의 취업 시장도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18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2026년 중국 학부생 취업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년 전인 2021년만 해도 소득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전공들이 관련 산업 발전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수년 전만 해도 인기가 없었던 광산공학과 졸업생의 수입이 고소득 전공 중에서 가장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금리인상 시사에도 日증시 'AI 훈풍'…종가 첫 71,000대
이날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5% 오른 71,053으로 장을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관측에 따라 시장 예상대로라면 하락세로 출발했어야 할 닛케이지수가 의외의 강한 지수 흐름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AI 기술 개발 붐과 관련된 종목들이 주가를 강력하게 밀어 올렸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상승세(엔화 가치 하락)를 이어가며 이날 오후 160.58엔 수준을 기록했다.
[쇼츠] 지진 나자 아이만 '쏙'…홀로 남겨진 할머니는
최근 필리핀에서 발생한 강진 당시, 한 가정집의 CCTV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강진에 직격탄을 맞은 민다나오섬에서 한 가족이 거동에 장애가 있는 할머니를 식탁에 홀로 남겨둔 채 급히 대피하는 모습이 집안 CCTV에 포착됐습니다.
자영업자에 부담 떠넘기는 ‘최저가 경쟁’ 멈춰…중 규제당국, 배달 플랫폼에 새 규정 마련
중국 시장 규제 당국이 메이퇀, 징둥 등 배달 음식 플랫폼의 과도한 보조금(할인쿠폰) 경쟁에 제동을 거는 새 규정을 마련했다. 당국은 일부 플랫폼이 불규칙한 보조금 지급과 가격 경쟁을 통해 이용자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음식점, 배달기사, 소비자의 이익을 훼손하고 실물경제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내부 위원회 조사 결과 일부 플랫폼은 자본력을 앞세워 입주업체들에 보조금 프로그램 참여를 사실상 강요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입점업체에게 보조금 프로그램 참여와 원가 이하 판매를 강요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메이퇀과 어러머가 양분하던 중국 배달 플랫폼은 지난해 징둥닷컴이 뛰어들면서 한층 치열해진 상황이다. 유령 음식점 문제도 플랫폼의 소홀한 감독과 구조적 저가 경쟁이 이유라고 지목된다.
‘50년 경제 제재’ 이란에 안긴 트럼프의 ‘선물’···이란인 신음 끝날까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축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 조별리그를 치른 지난 16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이란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테헤란|EPA 미국과 이란이 17일(현지시간) 공식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MOU)에는 이란이 미국 등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백억달러 규모의 경제적 혜택이 담겼다. 50년 가까이 국제사회 제재를 받으며 버텨온 이란의 이른바 ‘저항 경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날 공개된 MOU 14개 조항을 살펴보면, 이란은 동결 자산 해제와 경제 제재 완화, 막대한 규모의 민간 투자, 원유 판매 허용 등 다양한 혜택을 얻어냈다. 최대 3000억달러(약 450조원) 규모로 조성될 재건 기금은 이란의 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이란 정부는 이번 전쟁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약 2700억달러로 추산한다. 전 세계 은행에 묶인 이란의 동결 자금이 풀린다면 이란은 끊겼던 현금 흐름을 빠르게 복구할 수도 있다. 이란 언론은 동결 자산 규모가 1240~16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유 판매 허용도 이란 경제에 숨통을 트일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원유 수출은 이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美국방 "유럽 방위, 유럽이 주도…나토, 강경 군사동맹 거듭나야"
현윤경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유럽 동맹국들에 유럽 방위를 주도적으로 책임지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진정한 강경 군사 동맹으로 변모시킬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무기고는 "최우선적으로 미국과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지만, 동시에 나토와 동맹국의 힘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동맹국들에 "자신들의 대륙을 방어하기 위해 강력한 방식으로 행동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다만, 미국은 나토의 억지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럽 배치 핵무기를 뺄 계획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中, 한미·미일 확장억제 협의에 반발…"심각한 우려 표명"
특히 최근 갈등을 빚는 일본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어 "일본이 반성하고 어떤 형식으로도 핵무기를 추구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 비해 수위는 낮았지만, 미국과 한국을 향한 경고성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한국을 향해서는 "신중하게 행동하고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하기를 희망한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앞서 미국은 이달 8∼9일 일본 도쿄에서 미일 확장억제대화를 개최한 데 이어 11일에는 서울에서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제6차 회의를 열었다. 아울러 미국은 핵을 포함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일본을 방어하겠다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대만 총통 "대만은 중국 일부 아냐"…中 "통일 대세 못 막아"(종합)
외신 간담회…라이칭더 "중국, 대만에 대한 무력공격 포기해야" 한종구 정성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중국을 향해 군비 확장을 중단하고 대만에 대한 무력 사용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통일이라는 역사적 대세를 막을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18일 대만 총통부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타이베이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대만은 국제사회와 함께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현상 유지를 수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만의 미래는 오직 2천300만 대만 국민만이 결정할 수 있다"며 "대만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韓 전력반도체 개발에 대만 경계심…"R&D 예산 늘릴 것"
한국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자 대만이 이를 경계하며 관련 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경제부는 한국이 차세대 전력반도체 R&D 사업에 5천억원(약 103억 대만달러) 이상 투입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규모가 7500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짚었다. 앞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지난 1월 올해가 대만이 '스마트 번영'으로 나아가는 핵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실리콘 포토닉스, 양자 과학기술, 로봇 등 3대 핵심 기술 R&D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 아닌 열차값?…JR, 도쿄-오사카 40만원 개인실 출시
도쿄-신오사카 구간 신칸센 편도 요금은 지정석 기준 1만4천엔 수준이다.
화염 휩싸인 모스크바·키이우…외교전 이은 수도 난타전
"우크라, 모스크바 겨냥 2년 만에 최대 규모 공격" 키이우는 탄도미사일 공격 받아 민경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밤새 상대 수도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벌였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밤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의 드론·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지난 15일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으로 2명이 숨진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두 번째 공격을 받았다. 키이우 당국은 "러시아가 탄도미사일로 수도를 공격했다"며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을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는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1명이 사망했다. 같은 시간대 모스크바도 우크라이나 드론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 군과 지역 당국에 따르면 밤새 우크라이나 드론 500대가 격추됐다. 이 중 180대는 모스크바를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이번 모스크바를 겨냥한 공격은 2년 만에 가장 큰 규모"라고 분석했다.
中, G7 '핵심광물 공동대응'에 반발…"무역질서 훼손안돼"
린 대변인은 "우리는 G7이 시장경제 원칙과 국제무역 규칙을 실질적으로 준수하고 소그룹의 규칙으로 국제무역 질서를 파괴하는 것을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G7 정상들은 17일 발표한 공동선언에서 희토류와 리튬, 니켈 등 핵심 광물이 디지털·에너지 전환과 국가 안보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원이라고 규정하고 공급망 다변화와 탄력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특히 핵심 광물 및 관련 이중용도 품목에서의 수출 통제와 경제적 강압, 보복 조치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특정 국가가 자원을 무기화하려는 시도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G7 국가들 가운데도 특히 일본을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가했다.
"이스라엘, 레바논 투입 지상군 유지 위해 美와 완강한 협상"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의 병력 주둔 유지를 두고 미국 정부와 완강한(stubborn)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당국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리타니 강 이남 지역에 대한 병력 주둔 유지를 포함해 자국의 기존 입장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축출을 목표로 내세우며 레바논 전역에 파괴적인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는 한편,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 전선을 지속해서 확대해왔다. 그는 특히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2단계 협상이 곧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이 최종 합의는 양해각서가 전면적으로 이행될 때만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어 "우리가 보기에 양해각서의 완전한 이행이란 공격의 완전한 중단과 점령의 종식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독일 함정 2척도 호르무즈로…해협 재개방 대비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우리는 빠르게 행동할 채비를 갖추길 원하며, 무엇보다 가능한 신속히 호르무즈 해협에 도착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AI+소비' 육성책 발표…휴머노이드 로봇·스마트홈 확대
한종구 중국 정부가 인공지능(AI)을 내수 진작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 소비 전반에 AI 기술을 확산하겠다는 정책을 내놨다. 상품 소비 분야에서 스마트 단말기 공급을 확대하고 소비자 전자제품의 지능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을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 육성하고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가정과 상업 공간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상업 혁신 분야에서는 소매·전자상거래·물류를 중심으로 기존 유통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유통 효율성과 소비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환율 급등' 인니, 기준금리 0.25%p 또 인상…한 달 새 3번째
BI는 성명에서 이번 금리 인상은 루피아화의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 투자 유치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한 달 사이에 3번째 인상으로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기준 금리다. 앞서 BI는 지난달 20일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큰 폭인 0.5%포인트나 올렸고, 지난 9일 0.25%포인트를 또 인상한 바 있다. BI는 미국 달러화 대비 루피아화의 가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지난달부터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다.
AI에 힘 쏟는 중국…"스마트 컴퓨팅파워 1년 전의 2.5배 규모"
스마트 컴퓨팅파워는 AI 관련 임무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는 고성능 연산력을 가리키며, 페타플롭스는 컴퓨터가 1초당 1천조 번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 단위다. 그는 "컴퓨팅파워는 디지털 경제 시대의 생산력"이라면서 "컴퓨팅파워망 건설 과정에서 시장의 역량이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 대변인은 "6개 망과 중점 부문 건설이 올해 유효 투자 확대의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힌트 지우고 입 닫는다…'워시式 연준' 출격
워시 의장은 연준 개혁을 위한 5대 과제를 제시한 데 이어 정책 성명서를 대폭 간소화하고,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하는 점도표 제출도 생략하며 '워시식 연준'의 변화를 예고했다. 워시 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공식 개혁 조치로 5개 태스크포스(TF) 신설을 발표했다. 워시 의장은 금융위기와 코로나19를 거치며 6조7000억달러 규모까지 불어난 연준의 자산이 시장 가격 기능을 왜곡하고 중앙은행의 역할을 과도하게 확대했다고 비판해왔다. 데이터 TF는 연준의 정책 판단에 활용되는 경제지표와 분석 체계를 전면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커뮤니케이션 TF는 연준의 정책 소통 방식을 재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워시 의장은 인준 청문회 등에서 점도표와 포워드 가이던스가 정책 유연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해왔다. 이날 워시 의장은 "기자회견은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TF는 연준의 물가 측정과 정책 결정 체계를 재검토하는 조직이다. 워시 의장은 새로운 정책 틀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실제 이날 공개된 FOMC 정책 성명서와 점도표에는 워시 의장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됐다. 워시 의장은 자신의 점도표도 제출하지 않았다.
미셸 박 스틸, 주한 美대사 인준 통과
지난 4월에 주한 미국 대사로 지명됐던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전 연방 하원의원이 상원 인준 투표를 통과했다. 그는 절차가 마무리되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첫 주한 미국대사이자 두 번째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가 된다. 미국 상원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스틸의 주한 미국 대사 인준안 표결 결과를 공개했다. 스틸은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임명과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 절차를 거쳐 부임할 예정이다. 스틸이 공식 취임하면 성 김 전 주한 미국 대사에 이은 두 번째 한국계 미국인 대사다.
美상원 "한국과 핵추진잠수함 건조 협력 지지"
보고서에는 한국의 재래식 무장 핵잠 개발과 관련한 한미 협력 범위를 정의하고, 핵잠 개발 및 배치를 지원하는 양국 간 모든 실무협의체 현황을 설명하도록 했다. 또 한국의 핵잠 획득이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핵잠 전력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평가하라고 주문했다.
[월드&포토] 베르사유궁서 종전 MOU 서명한 트럼프…마크롱 "브라보"
송진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 만찬에 참석하던 중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독립 2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G7 정상회의 후 트럼프 대통령을 따로 베르사유궁 만찬에 초청한 마크롱 대통령은 "평화의 순간"이라며 MOU 서명을 환영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역사적인 베르사유 궁전에서 서명이 이뤄진 점을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베르사유 궁전으로 초청한 데엔 두 나라의 역사적 배경이 깔려 있습니다. 프랑스 입장에서 베르사유 궁전은 "양국 우호의 상징"인 셈입니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 내외는 트럼프 대통령을 극진히 환대했습니다.
"정말 끔찍한 합의"…"오바마랑 똑같다" [美-이란 종전 합의]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전문이 공개되자 미국 보수 진영에서 거센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보수 진영 인사들은 이번 MOU가 사실상 이란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합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오바마 시절 유화정책의 냄새가 난다"며 "트럼프 1기 행정부가 거부했던 접근법이 다시 등장했다"고 말했다.
의구심만 커진 '빅딜'… 이란, 우라늄 지키고 456조원 챙겼다 [美-이란 종전 합의]
반면 핵 협상의 최대 쟁점인 고농축우라늄 처리 문제는 최종 합의로 넘겨졌다. 이에 따라 향후 60일 협상 결과가 사실상 종전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양국은 최대 60일 동안 최종 종전합의를 위한 후속 협상에 돌입한다. 양측은 향후 무력 사용과 군사적 위협도 중단하기로 했다. 3조는 최종 합의 시한을 60일로 규정했다. 미국은 해상 봉쇄를 즉시 해제하고 30일 안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선박 통행을 복원하기로 했다. 최종 합의가 체결되면 이란 인근 지역에서 미군도 철수하기로 했다. 이란 역시 기뢰 제거와 항로 복구 작업을 통해 30일 안에 상선 운항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로 했다. 6조에 따르면 미국은 중동 동맹국들과 함께 최소 30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이란 재건과 경제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은 이란의 동결 및 제한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란 중앙은행이 지정한 최종 수혜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허가를 제공하기로 했다. 9조는 최종 합의 전까지 현상 유지를 규정했다.
호르무즈 60일만 무료… 이란 "이후 서비스 대가 받을 것" [美-이란 종전 합의]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하며 중동전쟁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공개된 합의문을 뜯어보면 호르무즈해협의 통행료는 두 달만 유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은 향후 60일 동안만 해협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해협 관리와 해상 서비스 명목으로 사실상의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이란 종전 MOU 전문에 따르면 양국은 최대 60일 동안 최종 종전합의를 위한 후속 협상을 진행키로 했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제5조다. 해당 조항은 이란이 "60일 동안만 아무런 비용 없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의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한다"고 명시했다. 실제 이란은 전쟁 기간 해협을 자국 관리 구역처럼 운영하며 외국 선박들에 통행료를 부과해 왔다. 트럼프가 최근 "해협은 완전히 개방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과는 정반대 발언이다.
‘FOMC 데뷔’ 워시, 금리 동결… 연내 인상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이 올해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사실상 예고한 탓이다. 신임 케빈 워시 연준 의장도 "물가 안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히며 긴축 기조를 재확인했다. 시장의 관심은 향후 금리 경로에 집중됐다. 점도표는 연준의 금리 경로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지난 3월 경제전망에서는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지만, 이번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중간값을 3.8%로 높이며 연내 한 차례 금리 인상으로 전망을 뒤집었다.
전쟁이 바꾼 에너지 지도…IEA 총장 "각국 에너지 정책 재검토"
송진원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 간 합의를 환영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조건 없는 재개방을 촉구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위기로 새로운 글로벌 에너지 지도가 형성될 것"이라며 "이번 사태 이후 여러 국가가 현재 에너지 정책을 재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과 같은 국제적 에너지 위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IEA가 협력국들과 새로운 에너지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러 "유럽, G7서 트럼프에 해로운 생각 주입"
그는 "유럽 국가들이 해로운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이 분명하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강인한 정치인으로, 자신의 견해를 고수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다카이치에 이란전 군사 개입 타진…거절당해"
이어 다카이치 총리로부터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측에 자위대 파견 등 이란전쟁에 군사적 개입을 요구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당시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의 법률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비앙에서 가진 회견에서 일본에 대해 "강하게 권한 것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일본은)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동안은 관련되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조금 실망스럽다"고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총리에 대해서는 "그녀는 나의 큰 팬"이라며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사우디 초대형 유조선 3척 호르무즈 통과…울산행도 포함"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유조선(VLCC) 3척이 1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4일 미·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뒤 사우디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박 추적사이트 마린트래픽을 보면 이들 3척은 16일 밤 사우디 라스타누라 항구에서 출항해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나 오만해를 항해 중이다.
영국 스톤헨지 원형?…"인근서 500년 앞선 구조물 터 발견"
김지연 영국 고고학자들이 선사시대 유적 스톤헨지에서 가까운 곳에서 스톤헨지의 원형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의 터를 발견했다고 AP 통신과 BBC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굴 현장에서는 120m 간격으로 너비 0.5m의 구덩이 두 개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곳에 스톤헨지와 마찬가지로 하지에는 뜨는 해를, 동지에는 지는 해를 가리키도록 높이 2∼4m의 두 나무 기둥이 정렬 배치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오늘날에도 하지와 동지에 사람들이 스톤헨지에 모여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러·우크라, 교전 격화 속 전사자 시신 교환
최근 교전이 격화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사자 시신을 교환했다. 또 우크라이나는 전사한 시신 526구를, 러시아는 41구를 인도받았다. 양국은 종전 협상과 무관하게 전쟁 포로와 전사자 시신을 꾸준히 교환해왔다.
AI로 소비 시장 창출…中 내수진작 정책 발표
공장이나 물류창고 등에서 일하던 휴머노이드가 가사일 등 일상 생활을 돕는 방식이다또 서비스 분야에서도 AI 활용 범위를 크게 넓힐 방침이다.
러 증시 석유株 위주로 급락…美·이란 합의에 반사이익 실종
미국과 이란이 종전한 양해각서 최종 서명을 하루 앞둔 18일 러시아 증시가 급락하며 영향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 외무 "'아파르트헤이트' 비유 EU 외교수장과 단절"
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을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에 비유한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 대표와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철수 안해"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주둔군 최신 지도 공개
이스라엘군은 18일 레바논 남부에 설정한 보안 구역의 최신 지도를 공개하면서 현 단계에서는 이곳에서 병력을 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종전 MOU 공개 뒤 ‘트럼프 완패’ 비판 커지자···트럼프 “질투에 눈먼 바보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 기지에 도착한 뒤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대부분 조항이 이란의 이해관계에 유리하게 쓰여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월드컵] 민주콩고 사상 첫 득점에 에볼라 공포 잠시 잊고 환호
나확진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첫 득점을 기록하면서 본토에서는 잠시나마 에볼라 공포를 잊고 기쁨을 나눴다. 에볼라 진원지 중 하나인 이투리주 주도 부니아에서도 거리 곳곳으로 주민들이 뛰쳐나오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달 당국이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50명 이상 집회를 제한했지만, 이날 TV가 있는 부니아의 술집들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고 AFP는 전했다. 민주콩고는 그의 골 덕분에 첫 승점 1점도 거뒀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리스 카옘베 선수는 에볼라로 어려움을 겪는 조국의 팬들을 언급했다. 카옘베는 "여기까지 오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제 민주콩고는 월드컵 개막에 앞서 지난달 15일 에볼라 발병이 선언되며 팬뿐만 아니라 선수단도 이동에 제약을 받았다.
미셸 스틸 주한 미대사 후보…상원 인준 통과, 곧 부임할 듯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 후보자(사진)의 인준안이 미 연방 상원을 통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13일 스틸 후보자를 공식 지명했다. 주한 미국대사직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임명된 필립 골드버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이임한 후 1년5개월 가까이 공석으로 있었다.
이란 대통령 “미국과의 종전 MOU, 강력한 이란이 보내는 메시지”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과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손에 들고 있는 모습. 로이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역사적인 문서이자 강력한 이란이 보내는 메시지”라고 자평했다.
트럼프식 나토 재편 본격화…"유럽 주둔 미군 6개월간 재검토"(종합)
또한, 동맹국들이 국방비 증액 약속을 지키지 않고 안보 '무임 승차'를 지속하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대한 미국의 분담금 일부를 보류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또한, 유럽 내 미군 병력의 최소 규모를 법으로 규정한 미국 의회와의 협의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한 미국의 나토 분담금은 다른 동맹국들이 국방비 지출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도 경고했다. 그는 "다른 동맹국들이 시급히 국방비를 지출하지 않으면 우리의 분담금은 줄어들 것"이라며 "나토는 쌍방향 협력 체제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한 이날 유럽 동맹국들에 유럽 방위를 주도적으로 책임짐으로써 나토를 진정 '강경한'(hardline) 군사 동맹으로 변모시킬 것도 촉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복수의 분쟁에 대비하려면 더 많은 군사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며 유럽에 지원하는 병력 규모를 감축하려 하고 있다. 다만, 미국은 나토의 억지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럽 배치 핵무기를 뺄 계획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나토의 위기 시 신속히 대응에 나설 위기 대응 전력에 대한 미국의 기여 축소가 이미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뤼터 사무총장은 "어제(회견에서) 미국의 조치가 즉시 시행되는 것이냐는 질문이 나왔다"면서 "이에 대한 답은 '즉시 시행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 아니면 요금 2배”…일본 관광지 ‘이중가격제’ 확산
오버투어리즘 대책…히메지성·오다와라성 이어 내년 교토 버스에 도입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빠르게 늘면서 유명 관광지가 주민과 관광객에게 서로 다른 요금을 적용하는 ‘이중가격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인한 소음·환경 문제 등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올해 안에 관련 지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내버스 운임을 주민과 비주민으로 나눠 차등 적용하는 방안으로 2027년 적용이 목표다. 버스 이중가격제가 도입되면 일본 최초 사례가 된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비슷한 시기 가나가와현의 오다와라성 천수각도 비주민에게 2배 비싼 1000엔을 입장료로 받기 시작했다. 일본 관광청은 최근 전문가들로 구성된 회의체를 꾸려 관련 지침을 만들기 시작했다.
“호르무즈, 국제사회 관심에 답해야”…중국 ‘이란 통항료 부과 반대’ 시사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가 공식 발효된 가운데 국제사회의 관심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에 쏠리고 있다. 중국과 유럽 국가들은 항행의 자유 보장을 촉구한 반면, 이란은 해협 이용에 대한 서비스 비용 부과를 예고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외교부장(사진)은 17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며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가 적절하게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서비스’ 요금 부과 방침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것으로 풀이된다. 왕 부장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문제는 적절하게 처리돼야 하며,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관심에 온당하게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 핵 억제·레바논 안보 확보’ 놓고 팽팽했던 기싸움
앞서 블룸버그·CNN 등 외신이 보도한 초안은 그 내용과 골격이 최종안과 유사하나 세부 내용에서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에서 두 달여간 협상 동안 양국이 치열하게 대립해온 주요 쟁점이 드러난다는 평가다. “레바논의 영토 보전과 주권 보장”은 초안에 없었지만, 최종안에 담긴 내용으로 이란 요구가 반영된 대표적 항목으로 평가된다. 초안의 ‘전쟁 종식’은 이스라엘군의 레바논 철군을 담보하지 않지만, 최종안의 ‘영토 및 주권 보장’ 문구가 철군 요구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 협상 개시 조건을 명시한 단락도 상징적이다. 1조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의 군사작전 종료를 명시한 조항으로 이란 측 요구가 반영됐다. 미국은 이란의 핵 개발 능력 억제에 중점을 뒀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두고도 미묘한 차이가 발견된다.
50년 묶인 이란 경제 훈풍 기대…“국민 대부분 체감 못할 것”
50년 가까이 국제사회 제재를 받으며 버텨온 이란의 이른바 ‘저항 경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날 공개된 MOU 14개 조항을 살펴보면 이란은 동결 자산 해제와 경제 제재 완화, 막대한 규모의 민간 투자, 원유 판매 허용 등 다양한 혜택을 얻어냈다. 최대 3000억달러(약 450조원) 규모로 조성될 재건 기금은 이란의 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이란 정부는 이번 전쟁으로 인한 피해 규모를 약 2700억달러로 추산한다. 미국은 이 자금이 미국 정부가 아닌 해외 기업 등 민간 자금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은행에 묶인 이란의 동결 자금이 풀린다면 이란은 끊겼던 현금 흐름을 빠르게 복구할 수도 있다. 이란 언론은 동결 자산이 1240억~167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유 판매 허용도 이란 경제의 숨통을 틔울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원유 수출은 이미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CNN은 “이미 암시장에서는 이란 환율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이란 경제에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레바논 찾은 K제약·K뷰티…비즈니스 포럼 개최
주레바논 한국대사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암만무역관과 함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한-레바논 제약·K뷰티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 초대형 유조선 호르무즈 통과…울산행도 포함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유조선(VLCC)들이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특히 이 가운데 아우타드호의 목적지는 울산인 것으로 표시됐다.이번 통항은 지난 14일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를 체결한 이후 사우디 초대형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난 첫 사례다.
미국 이어 영국도 기준금리 동결…"에너지 가격 상승 위험 여전"(종합)
통화정책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금리 유지를 지지했으며 2명이 4%로 0.25%포인트 인상 의견을 냈다. 앞서 블룸버그와 로이터가 조사한 시장 전문가들도 위원 7명이 동결, 2명이 인상을 지지해 금리 유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잉글랜드은행은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인하를 마지막으로, 올해 네 차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연속해서 금리를 유지했다. 베일리 총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지난 넉 달간 상승한 에너지 가격은 이미 파이프라인에 어느 정도의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잉글랜드은행은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3.2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선물 시장에는 연내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반영돼 있다.
네덜란드 찾은 나루히토 일왕 "겸허히 과거 역사서 배워야"
나루히토 일왕은 17일 네덜란드 왕궁이 연 만찬에서 "고난의 시기가 있던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며 양국 우호를 강조했다.
UAE도 15세 미만 SNS 사용 전면 금지…아랍권 최초
김상훈 아랍에미리트(UAE)가 아랍권에서는 최초로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고 국영 WAM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UAE 내각은 소셜미디어 사용 최소 연령을 15세로 설정한 결의를 채택했다. 내각 결의는 "15세 미만 아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개인 계정을 생성, 사용 또는 운영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규정했다.
예상 뒤엎고 '매파' 드러낸 워시… 美 국채금리 치솟았다
아울러 그는 이날 취임 첫 FOMC에서 "연준의 메시지가 시장을 왜곡했다"면서 개혁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의 매파 의지가 되살아났다는 평가다. 그는 과거 양적완화에 반대하며 연준 이사를 중도 사퇴했었다. 그는 고용에 대해선 "연준은 미국 노동시장이 대단히 안정적이라고 판단한다"며 "고용 데이터는 매우 올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보다 물가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올해 말 금리 중간값은 3.8%로 3월의 3.4%보다 높아졌고, 인플레이션 전망 역시 올해 3.6%로 크게 상향 조정됐다. 하지만 워시 의장은 자신의 점도표를 제출하지 않아 그의 의중을 파악하긴 어려웠다. 그는 "올해 말까지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대한 검토가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는 기자회견, 점도표, 회의 운영 방식, 의사록과 회의록 등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점도표 제시가 아예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날 경제전망요약(SEP)에서 성장과 고용은 지난 3월 전망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물가는 전쟁발 유가 충격을 반영해 대폭 상향됐다. 이날 그는 연준 개혁에 대해서도 확고했다. 시장이 연준 눈치를 보게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점도표가 예상보다 훨씬 매파적으로 나온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 많았다.
영국, 기준금리 3.75%로 4연속 '동결'…2명은 인상 의견
통화정책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금리 유지를 지지했다. 2명은 4%로 0.25%p 인상 의견을 냈다. 이로써 BOE는 지난해 12월 0.25%p 인하를 단행한 이후, 올해 열린 네 차례의 통화정책위원회에서 모두 금리를 유지하게 됐다.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다. 또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지난 넉 달간 상승한 에너지 가격은 이미 파이프라인에 어느 정도의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美, 모즈타바 '돈세탁 흐름' 추적…JP모건 등 월가 연루 조사"
美법무부, 이란과 종전 협상 중 최고지도자 금융거래 정조준 미국 법무부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돈세탁' 과정에 월가 은행들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최근 하메네이의 돈세탁 및 부패 의혹을 조사하면서 미 월가 은행들이 관련 자금 흐름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정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이를 통해 이란 최고지도자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미국 금융기관들의 고객 실사 과정에 제도적 공백이 있었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다만, 블룸버그는 법무부 조사 개시가 반드시 정식 기소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헤즈볼라 격퇴·이란 미사일 무력화 ‘목표’…전쟁 끌고 가려던 네타냐후 ‘진퇴양난’
미국과 이란이 17일(현지시간) 공식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이스라엘이 우려해온 레바논 교전 중단과 대이란 경제적 유인책 제공 등의 조항이 담겼다. MOU 협상 과정에서 배제됐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사진)에게 이 같은 조항들이 정치·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개된 MOU 1항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적시됐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5일 미·이란의 MOU 합의에도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의 MOU 합의 과정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한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갈 것인지도 과제다.
‘핵’ 미루고, 탄도미사일 쥐고, 호르무즈 통제권까지 챙긴 이란
마크롱과 식사 중 서명하는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저녁 식사를 하다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하지만 MOU 조항들을 뜯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전쟁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와 상당 부분 상반된 내용이 담겨 있음을 알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던 이란 탄도미사일 능력 파괴 등은 합의 대상에서 사라졌다. 이란 핵 프로그램 제거 문제는 본협상으로 미뤄졌다. 반면 이란 정권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이란 강력한 레버리지를 얻었고 경제난을 돌파할 재정적 인센티브까지 챙겼다. 이 조항은 이란이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공격을 빌미로 언제든 미국에 합의 위반을 선언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이란의 재건을 지원할 기금이 없으면 최종 합의도 없다는 조건을 뜻한다. 7항은 최종 합의가 성사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결의, 미국의 1·2차 제재를 포함해 이란에 대한 모든 종류의 제재를 종료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이란과의 비핵화 합의를 조건으로 테러, 인권침해, 대량살상무기 등에 대한 대이란 제재를 없앤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10항은 MOU 서명 즉시 이란의 원유 및 석유제품에 대한 모든 제재를 유예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항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란이 IAEA 감시하에 고농축 우라늄을 희석하는 데 동의했다는 점뿐이다.
종전 MOU, 뚜껑 열어보니 이란에 ‘선물 보따리’
재건기금·석유·호르무즈 등 조항 대부분 이란에 유리…트럼프의 ‘완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대부분 조항이 이란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르사유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을 하던 중 14개 항의 종전 MOU에 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양국은 최종 합의 마련을 위해 19일 스위스에서 실무 협상을 시작한다.
이란 대통령 "종전 MOU는 역사적…강력한 이란의 메시지"
앞서 이란 언론에 보도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서명하는 사진엔 샤리프 총리의 서명이 없었다.
UAE, 아랍권 최초로 15세 미만 아동 SNS 이용 금지
아랍에미리트(UAE)가 아랍권 최초로 15세 미만 아동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했다. 18일(현지시간) 국영 WAM 통신 보도에 따르면 UAE 내각은 이날 SNS 이용 최소 연령을 15세로 규정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15세 미만 아동이 SNS 계정을 생성하거나 사용, 운영할 수 없도록 했다. 보호자에게는 통제 기능이 제공돼 이용 시간이나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다. 15세 미만 아동이 규정을 위반해 만든 계정을 감시하고 즉시 정지 또는 비활성화해야 한다.
니제르 수도 공항 주변서 5개월만에 또 총격전
나확진 서부 아프리카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 있는 디오리 하마니 국제공항 주변에서 5개월 만에 또다시 총격전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부터 공항 주변에서 총성과 폭발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몇시간 뒤 총성은 멈췄지만, 공항에는 대규모 군 병력이 배치되고 공항 이용이 차단됐다고 주민들은 전했다. 해당 공항 주변에서는 앞서 지난 1월 말에도 무장단체의 공격이 벌어졌다. 군정은 최근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 인근의 무허가 주택 수천채를 철거하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중국, 대만 동부 해역서 해저 측량 이어 해양환경 조사
중국 정부가 최근 대만 동부 해역에서 해저 측량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해양 환경 조사를 실시했다.
美 국방장관 "유럽 방위 책임 못 지면 미군 줄인다"
이어 "어떤 국가는 낙제할 것이고 어떤 국가는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할 것"이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미국의 향후 군사 태세도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동맹국들은 당연히 보장됐어야 할 기지 접근과 영공 통과를 거부함으로써 미국 장병들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이는 부끄러운 일(shameful)"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필요할 때 미국이 완전한 기지 접근권과 영공 통과권을 확보할 수 있는지도 이번 검토의 핵심 평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럽은 전차와 전투기, 방공망 대신 성평등과 기후변화, 국방 긴축에 집중했다"며 "국경은 활짝 열렸고 복지국가는 커졌으며 국방예산은 무너졌다. 유럽은 스스로와 자신의 문명에 대한 믿음까지 잃었다"고 주장했다.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2만6천명…전망치 거의 일치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주 전보다 4천건 감소한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보다는 1천건 많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6천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란 대통령, 트럼프와 서명한 '종전 MOU' 공개…"역사적 문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찬을 하던 중 이 문서에 서명했고 서명된 문서의 촬영본이 이란과 파키스탄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전날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공개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X를 통해 "역사적 문서이자 강력한 이란이 보내는 메시지"라며 "평화는 상호 존중의 그늘 아래 실현될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 "애플 칩 미국서 생산"…인텔 주가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과 인텔의 반도체 협력을 직접 발표하며 '미국 제조업 부활' 드라이브에 다시 불을 지폈다. 엔비디아에 이어 애플까지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선택하면서 한때 몰락했던 미국 반도체의 상징 인텔이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애플이 미국에서 자사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론 머스크의 초대형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푸틴 "미·이란 종전 합의 환영, 중동 정세 안정되길"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에 체류 중이던 지난 17일 베르사유 궁전에서 MOU에 깜짝 서명했다.
뉴욕증시, 미-이란 합의·기술주 강세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에 서명한 점은 증시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당초 MOU 서명이 19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날 전자 방식으로 서명을 마쳤다. 이제 60일간 군사작전 종식과 영구적 전쟁 종식 및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해 최종 합의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전날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적 색채를 보이면서 주가가 하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 움직임도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애플이 미국 내에서 칩을 설계하고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해 인텔 주가가 9.82% 급등하면서 반도체주 전반에 훈풍이 불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항공사, 크루즈 운영 업체 등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란 외무 "걸프국들과 '오해' 풀고 싶어"
이란이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걸프 국가들과 관계 개선에 나섰다.
스위스 정부 "19일 미-이란 예정대로 대면…휴전 MOU 이행 협상"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초기 협상'이 19일 스위스 루체른 인근 리조트에서 열릴 것이라고 스위스 정부가 확인했다.
美언론도 부글…'60일만 호르무즈 무료통행' 합의에 "갈취 공식화"
합의 서명 후 60일이 지나면 이란이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통행료를 징수할 수 있다는 취지로 풀이될 수 있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WSJ은 미 주요 매체 중 보수적 관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으면서도 국익에 반한다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노골적으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중동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스라엘의 강경 보수 성향 정치인들과 유사한 태도를 견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