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긴급위원회 소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긴급위원회를 소집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3일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오늘 밤 12시에 긴급 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선관위는 이번 회의에서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 기준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12개 투표소를 비롯해 강남구 1개 투표소, 광진구 1개 투표소 등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투표 마감 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기다리면서 현장 혼선도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허 사무총장은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청와대 "선관위 책임 있는 조치해야…일련 상황 엄정히 주시"
선관위가 행정부 산하 기관이 아닌 독립 헌법기관인 만큼, 삼권분립과 선거관리의 독립성 원칙상 청와대가 직접 지휘·감독할 사안은 아니라는 취지의 설명으로 풀이됐다.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서울시민의 선택, 흔들림 없이 서울교육 이어가라는 뜻"
"서울시민 여러분의 선택에는 서울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움이 행복한 학교,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진보와 보수 진영 모두 단일화에 실패하며 8명의 후보가 난립했던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민주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가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서울시민들은 '서울교육의 안정과 연속성'을 내건 정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힘을 실어줬다.정 후보는 치열하게 경쟁했던 다른 후보들을 아우르는 탕평의 메시지를 던졌다.
장동혁 "선거 무효 소송 준비..개표 중단 않으면 참관인 철수"
국민의힘은 서울 일부 지역 투표지 부족으로 인한 투표 지연 사태를 두고 선거 무효 소송을 예고했다.
지방선거 최종투표율 61%..역대 2번째로 높아
6·3 지방선거 최종투표율이 61%로 잠정 집계됐다.
개표율 48%..민주 9곳-국민의힘 1곳 당선권
6·3 지방선거 전국 개표율이 48.12%인 가운데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한 곳이 9곳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실해졌다. 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추 후보는 개표율 44.4% 기준 득표율 55.27%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투표지 부족'으로 개표 중단이나 재선거까지 가능할까
투표용지 부족으로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가 중단되거나 지연된 사태가 개표 중단과 재선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투표 마감 이후 투표한 유권자가 개표방송을 접했을 가능성도 문제 삼았다.송언석 원내대표도 긴급 회견에서 서울 개표 중단과 공직선거법 196조에 따른 선거 연기를 요구했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경우 선거 효력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먼저 선관위에 소청을 제기하고, 각하 또는 기각 결정이 나온 뒤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낼 수 있다.소송으로 가더라도 문턱은 낮지 않다.
[속보]추미애·박찬대·민형배·신용한·이철우 '당선 확실'
6·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 인천시장에 민주당 박찬대 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민주당 민형배 후보, 대전시장에 민주당 허태정 후보, 충북지사에 민주당 신용한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5.8%포인트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41.8%(34만 8254표)로 집계돼 두 후보 간 격차는 15.4%포인트다. 이 후보는 11.3%(14만 3524표)로, 두 후보 간 격차는 68.1%포인트다.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40.9%(18만 464표)로 집계돼 두 후보 간 격차는 16%포인트다.
[속보]한동훈, 부산 북갑 선두로…유의동도 현재 평택을 1위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새벽까지도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득표율 15.21%(1만 951표)로 3위다. 평택을의 현재 개표율은 73.44%다.
[속보] 한동훈, 부산 북구갑 보선 당선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이 확정됐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지 못했음에도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른 것이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이 확정됐다.
'尹 방통위' 김태규 47.9%로 역전…개표율 57%서 1위로
9%(2만 4714표)를 득표해, 46%(2만 3748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를 1. 9%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던 김태규 후보가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 중 선두로 올라섰다.
[속보]'무소속' 한동훈 당선…"보수 재건의 길 열어준 위대한 북구"
한 후보는 4일 당선 직후 "역사적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3만 4920표(42.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승리했다.
[속보] 유의동, 경기 평택을 당선 확실..조국-김용남 갈등에 어부지리
진보진영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유사한 수준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진보후보 단일화 무산이 큰 영향을 끼친 것이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확실시됐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확실시됐다.
한동훈 금의환향..국민의힘 장악 나서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았음에도 단신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한 당선인은 당 대표를 지냈던 국민의힘에서 올해 초 당원게시판 여론조작 의혹으로 제명됐다.
이원택 51.4%로 전북지사 '확실'…김관영과 9.7%P 격차
개표 후반 투표소 집계가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이 격차는 사실상 뒤집히기 어려워 보인다.
유의동 평택을 당선 확실..김용남·조국 다툼에 어부지리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원택 당선-조국 낙선, 정청래 연임 안갯속
정 대표로서는 최악의 상황은 면한 셈이다.반면 경기 평택을은 김용남 민주당·조국 혁신당 후보의 진보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한 탓에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게 넘어갔다.
[속보]정원오 54% 1위…개표율 53% 오세훈과 10%P차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이 50%를 넘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8%,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가 0. 8%를 기록하고 있다.
[속보]송영길·김남국·전은수·유의동·이진숙 '당선 확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김남국·전은수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이진숙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다.인천 연수갑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는 개표율 64.7% 기준 51.4%(3만 3325표)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박종진 후보는 38.7%(2만 5105표)로 집계돼 두 후보 간 격차는 12.7%포인트다. 김 후보는 40.3%(3만 740표)로, 두 후보 간 격차는 14.0%포인트다. 국민의힘 김민경 후보는 39.0%(1만 9215표)로 집계돼 두 후보 간 격차는 19.8%포인트다.
[속보]대전시장 허태정, 울산시장 김상욱 '당선 확정'
6·3 지방선거 대전시장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울산시장에 민주당 김상욱 후보 당선이 확정됐다.대전에서는 허태정 후보가 개표율 99.1% 기준 53.5%(39만 910표)를 득표했다.
"투표용지 부족은 있을 수 없는 일"…선관위 출신들, 관리 부실 한 목소리
유권자가 10만명이면 10만장을 찍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중앙선관위 고위직을 지낸 또 다른 인사 역시 "예전부터 지방선거는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만큼 투표용지를 100% 준비하지 않는 관행이 있었다"며 "그 같은 관행이 이번 사태의 원인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는 이후에도 투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표권 자체를 행사하지 못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지방선거의 특수성이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분석도 내놨다.박종희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선관위가 선거인 명부 관리와 본인 확인 절차에 집중한 나머지 투표용지 수요 예측에는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울은 교육감 후보가 많아 투표용지 사용량이 크게 늘어났을 것"며 "이를 정밀하게 계산하지 못해 일부 지역에서 용지 부족 사태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쪽을 자극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투표용지를 100% 인쇄하지 않았더라도 왜 특정 지역, 특히 송파구를 중심으로 부족 현상이 나타났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송파구보다 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 교수는 "이번 사태가 실제 부정선거와 관련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정선거다, 뭐다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TK 빼고 민주당 휩쓸어..서울·경남은 접전
서울시장과 경남도지사 선거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외 광역단체장 선거는 당선인이 정해진 상황이다.민주당이 차지하는 것이 확실시된 선거는 12곳이다. 이철우 경북지사 당선인은 낙승한 반면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김부겸 민주당 후보와 경합을 벌인 끝에 신승했다.
국회의원 보선 결과, 범여권 186석-야권 114석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14곳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을 차지했다. 부산 북구갑은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무소속 한동훈 당선인이 신승했다.민주당은 9곳을 차지했다.
[속보] 선관위 "투표지 부족, 재선거 사유 아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지 부족으로 지연된 사태에 대해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재선거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 연기나 재선거 사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개표는 중단하지 않고, 향후 진상을 규명하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선관위를 찾아 전달한 요구를 일축한 것이다.
선관위 "투표지 부족, 재선거 사유 아냐"..장동혁 요구 일축
이에 국민의힘은 선거 연기 내지 재선거 조치가 필요하다며 개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장동혁 대표가 경기 과천 선관위를 직접 찾아 노태악 위원장에게 직접 요구하기도 했다. 선거 무효 소송까지 예고하면서다.그럼에도 선관위는 재선거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일축한 것이다.
'투표지 부족'에 얼룩진 선거…전대미문 실책이 '불복' 빌미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 브리핑을 하는 모습. 투표함 못 가져가게 하는 게 맞고 최대한 버텨야 된다"며 "남자분들 문 앞쪽으로 모여달라"고 소리치기도 했다.선관위의 선거 관리 부실 문제가 불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대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의 사전투표 용지를 간이 용기나 쇼핑백 등에 담으면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이 일었다.다만 이번처럼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된 사례는 사상 처음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중단됐던 과거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으로는 선관위의 수요 예측 실패가 꼽힌다.
단일화 실패로 표 분산…'정청래 책임론' 연임가도에 부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종합상황실에 들어서고 있다. 일단 이 후보의 당선으로 정 대표는 당장의 치명상은 피했다.문제는 승리의 내용이다. 김 지사는 패배했지만 무소속으로 40% 이상 득표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지역에서도 무소속 김종회 후보가 34% 이상을 득표하는 등 민주당 공천에 대한 민심 이반 흐름이 감지됐다.다만 전북 승리만으로 지도부 책임론을 완전히 덮기는 어렵다.
"독일은 투표용지 부족에 선거 무효"…국민의힘, '재선거 요구' 실현될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긴급 입장문을 내고 "독일 헌법재판소는 투표용지 부족과 관리 부실로 선거의 정당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해 선거 전체를 무효로 하고 재선거를 명령한 바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 역시 유권자의 참정권이 침해된 만큼 즉각 개표를 중단하고 재선거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국민의힘이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요구하고 나섰다. 독일의 경우 투표용지 부족뿐 아니라 오배부, 장시간 대기, 투표소 운영 중단, 복사 투표용지 사용 등 복합적인 선거 관리 부실이 확인된 뒤 재판부 판단을 거쳐 재선거가 결정됐다.
장동혁 '선거불복' 시사.."끝까지 싸울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지방선거 불복을 시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선거 연기 내지 재선거 조치가 필요하다며 개표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장동혁 대표가 경기 과천 선관위를 직접 찾아 노태악 위원장에게 직접 요구하기도 했다. 따라서 개표 중단은 불가하며 해당 투표소의 투표함은 개표소로 이송돼야 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속보]정원오 49.1% 오세훈 48.2%…격차 1%P내로 좁혀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2%(217만 883표)를 받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0. 8%,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가 0.
[속보]박완수 51.5% 김경수 48.5%…개표율 84%서 접전
6·3 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개표 후반에도 접전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 격차가 좁아 현재로선 당락을 예측하기 어렵다. 5%(75만 5315표)를 득표해, 48.
[속보]정원오 49.07%·오세훈 48.21%…격차 1%p내로 줄어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5시 40분 기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9. 21%을 득표했다. 현재 개표율은 86.
[속보] 北김정은,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 현지지도
[조선중앙TV 화면] 2026.2.26
영남 3곳 제외 민주당 13곳 우위…서울·경남 접전
6·3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최대 13곳에서 우위를 점해 압승이 예상된다. 다만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선거는 막판까지 여야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5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4.86%다. 민주당은 전국 광역단체 16곳 중 13곳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속보] 北김정은 "핵무력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방대한 계획 확정"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부인 리설주, 딸 주애와 함께 8천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 사업을 현지지도하고 해군의 핵무장화를 계속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울산시장에 김상욱 당선.. 득표율 48.73%, 2위와 표차 1만 7505표
표 차이는 1만 7505표에 불과했다.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3만 2363표(득표율 5.52%)에 그쳤다.김상욱 당선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변호사 출신으로, 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을 지냈다.국회의원 임기 중 12·3 비상계엄이 선포되자 계엄 해제 요구 결의에 참여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뒤 광역시장 후보에까지 출마했다.당내 경선에서는 이선호 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등 쟁쟁한 후보들과 경쟁해 승리했다.이어 울산지역에서 진보당 김종훈·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와의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도 진통 끝에 이뤄냈다.이번 선거에서는 개편 시내버스 노선 복구 및 추가 노선 확충,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노동이 존중받는 산업 AI 대전환(AX)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김 당선자는 "오늘 승리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민주혁명의 결실이다"라며 "스스로 늘 되돌아보며 더 넓은 품과 더 깊은 속으로 울산을 담아내고 통합과 실용으로 화합하는 울산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극우와 기득권 구태와는 분연하게 단절하고 반민주 비리와 부패를 뿌리 뽑겠다"라며 "백 번을 두들겨 맞더라도 시민이 주인 되고 시민의 이익이 지켜진다면 기어서라도 반 보를 더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국 "평택서 명령 완수 못 했다"…재선거 낙선 승복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연대와 통합의 정치는 절실하다. 함께 손잡고,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한다"며 "그러한 저의 진심은 꼭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저를 따뜻한 이웃으로 품어주셨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저 조국에게 평택은 마지막 고향이다.
[속보]서울시장 초박빙, 정원오-오세훈 0.5%p 차이
서울시장 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흐름을 보이고 있다.
北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핵무력 기하급수적 강화"
"5년간 핵물질 생산능력 종전 대비 2배 능가…강력한 안전장치 가속적으로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시찰하며 핵 무력 강화 의지를 재천명했다. 김 위원장은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결론을 내리면서 "우리는 오늘 핵활동에서의 중요한 숫자들을 갱신"했다며 "핵억제력 구축에서 전술 및 전략적 수요 측면들이 전면적으로 고려"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가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했다며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전환적인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울산시교육감에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 당선.. 노옥희 교육 이어가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노옥희 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진보 성향의 조용식 후보가 당선됐다.조 당선자는 4일 개표 결과 22만 7808표(득표율 24.30%) 얻었다.
선거 전날인데 시청 전광판에 "이상호 시장님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문구 논란
지방선거 전날이었던 지난 2일 밤 강원도 태백시청 내부 전광판에 이상호 국민의힘 태백시장 후보 당선 축하 문구가 게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 후보 선대위는 악의적인 '관권 선거'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지난 2일 저녁 태백시청 건물 내 전광판에 '이상호 시장님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정선거 음모론자들에게 최악의 빌미 제공"…정의당, 노태악 사퇴 요구
"초유의 사태에 노 위원장은 여태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고, 허철훈 선관위 사무총장만 자기 책임이라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고 지적한 정의당은 "노 위원장은 당장 나타나 국민 앞에 경위를 밝히고 사과하라"고 질타했다.정의당은 "이번 사태는 해프닝에 그칠 수 없다.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초보적 실수로 발생한 사태이고,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통합은 한 걸음 더 멀어졌다"며 "사무총장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노 위원장은 즉각 사퇴하고 중선관위는 기존 관행적 행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시정하라"고 요구했다.또 "길게는 4시간 넘게 투표소 앞에서 기다려야 했던 유권자 시민들에게 합리적이고 정당한 보상책도 마련하라"며 "내란 세력의 뿌리를 뽑고 음모론자들을 완전히 퇴출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에 매우 큰 유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이 사태를 빌미 삼아 다시 음모론을 확산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은 자중하라"며 "기댈 곳이 부정선거 음모론뿐인 무능한 정당의 민낯을 국민들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수 강세에 집중된 투표용지 부족 지역…국민의힘 "참정권 침해" 공세
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지난 3일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에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울산 울주군수에 국민의힘 이순걸 당선 "울주군민의 승리"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보여주신 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일하겠습니다"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이어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22만 울주군민의 승리이자 더 나은 울주, 흔들림 없는 울주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 여러분의 뜻과 희망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앞으로 군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라며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라고 덧붙였다.이 군수는 맞대결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김시욱 후보에 대해서도 울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했다.
[북한날씨] 전 지역 대체로 흐림…"함경북도에 폭우 경보"
북한은 4일 전 지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밤까지 평안도와 함경도, 황해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속보]정원오·오세훈, 48 대 48 예측불가 초접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예측 불가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개표 초반 정 후보가 10% 포인트 이상 큰 격차로 앞섰으나 이날 새벽 들어 오 후보가 추격 속도를 높이며 두 후보 간 격차가 빠르게 좁혀졌다. 다만 서울 송파구 등에서 일부 투표구에서 투표 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해 개표가 지연 또는 중단되면서 당선 확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성남 개표소서 안산 투표지 섞여 나와… 선관위, 규명 없이 '기권' 처리 논란
사전투표소 현장에서 유권자가 투표지를 봉투에 넣는 과정이나, 이후 이를 분류하고 이송하는 과정에서 선관위의 스크리닝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은 셈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과정에서 다른 지역의 투표지가 섞여 나와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가 그대로 사표(死票)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50분께 성남시 수정구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을 진행하던 중 안산시의원 비례대표 선거 투표지 1장이 발견됐다.
"재선거하라"…잠실7동 투표소 밤새 막아선 시위대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300여명의 시위대가 밤새 투표소 앞에 모여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함 반출을 막아서고 있다. 다만 개표를 위해서는 결국 투표함들을 개표장으로 옮겨야 하는 만큼 이송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당초 서울시선관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투표함을 반출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울산 남구청장에 국민의힘 임현철 당선 "남구를 새롭게"
개혁신당 소속의 방인섭 후보는 8077표(득표율 4.96%)를 얻는데 그쳤다.임 당선자는 앞서 선거 출마 선언을 통해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침체된 상권으로 힘들어하는 남구를 새롭게 바꾸겠다고 밝혔다.공약으로는 '3개의 권역별 특화 개발', '3개의 벨트 구축', '4대 행복 케어를 통한 복지' 등 '남구 대개조 3·3 프로젝트'를 제시했다.임 후보는 "기초, 광역의회에서 쌓은 풍부한 의정 경험과 울산시 대변인으로서 쌓은 행정 역량은 남구의 미래 사업을 힘 있게 추진할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책상 위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北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핵무력 기하급수적 강화"(종합)
"5년간 핵물질 생산능력 종전 대비 2배 능가…강력한 안전장치 가속적으로 확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시찰하며 핵 무력 강화 의지를 재천명했다. 통신은 공장의 구체적인 위치나 생산능력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결론을 내리면서 "우리는 오늘 핵활동에서의 중요한 숫자들을 갱신"했다며 "핵억제력 구축에서 전술 및 전략적 수요 측면들이 전면적으로 고려"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가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했다며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전환적인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헌법과 주권을 수호하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려는 우리의 행동의지는 더욱 철저하고 과감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선관위 투표방해 제보센터' 개설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 선관위 투표방해 제보센터'를 개설하며 대응에 나섰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헌법 기관으로서 일부 지역 주민들의 투표권 행사와 개표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하기 바란다"며 "청와대는 일련의 상황을 엄정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재명 정부 선관위 투표방해 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속보]오세훈, 정원오에 역전…개표 이후 처음
12% 기준, 오 후보는 48. 6·3지방선거 서울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개표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앞서고 있다. 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 개표율 94.
오세훈, 정원오에 역전...개표 13시간만 '골든크로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일 현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했다. 개표 초반에는 정 후보가 오 후보에게 최대 30%포인트(p) 차이로 앞섰으나, 자정 이후 두 후보 간 표차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오 후보는 역전에 성공한 뒤 꾸준히 정 후보와의 표차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 3선교육감 강은희 "IB교육 전국 표준 만들 것"
"IB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6·3 지방선거 대구교육감 선거에서 강은희 현 교육감이 당선됐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재선 성공.. 득표율 50.68%로 당선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4일 개표 완료 결과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김영길 중구청장은 5만 8085표(득표율 50.68%)를 얻었다. 2위에 더불어민주당 박태완 후보는 5만 2277표(득표율 45.62%)에 머물렀다.
하정우 "한동훈 후보 축하…결과 겸허히 받아들인다" 패배 승복
제명됐을 때 반드시 돌아간다고 했다.그 약속을 지키겠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다.민심의 흐름과 명령을 따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3선 임종식 경북교육감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 총력"
"각자의 꿈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참 힘든 선거였다"고 밝힌 그는 "정책 선거가 되면 좋겠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네거티브 공세가 이어졌고 여러 상황이 어려웠다.
'역전' 오세훈 캠프행...정원오와 격차 유지 중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4일 현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표차를 벌리며 역전 흐름을 유지하자 자신의 선거캠프로 이동한다. 이에 오 후보는 자택에서 나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선거캠프로 이동 중이다. 83% 진행된 현재 오전 7시 54분 기준 역전에 성공한 오 후보는 48.
암 투병 딛고 3선 성공 이철우 경북지사
그러면서 "보수 우파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지키는 일에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큰 경북,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갈라진 마음은 다시 하나로 모으고 흩어진 힘은 경북의 미래를 여는 뜨거운 에너지로 만들겠다"고 밝힌 그는 "다시 얻은 삶을 경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겠다고 약속드렸다"고 말했다. 당선 인사문에서 "이번 승리는 경북을 지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만들라는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다"면서 "청년의 일자리 걱정, 어르신의 의료와 돌봄 걱정,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생계 걱정 등 모든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겼다"고 밝혔다.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대구 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로"
앞으로도 수시로 자주 만나서 많은 조언을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추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난 1995년 치러진 민선 1기 당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때를 제외하고 이후 치러진 대구시장 선거에서 내리 보수 정당 출신이 당선됐던 계보를 잇게 됐다.추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과제로 대구경제 회복 내세우며 '대구경제 대개조'를 통해 경제를 다시 도약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인공지능(AI), 로봇,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반도체 등 5대 미래 성장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기계, 금속, 섬유 등 전통 주력 산업을 스마트화, 고부가가치화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특히 지역 현안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국가가 책임지는 국가 주도 사업으로 해나가자고 했고 무산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추 당선인은 "대구시장 후보로 나설 때부터 '경제시장'이 되기로 했다"면서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다"고 강조했다.또 "정치적 이유로 대구가 소외되는 일은 결코 없게 하겠다"면서 중앙정부와의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취임 후 가장 먼저 할 일은 에 대해 추 당선인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 편성 작업에 착수하겠다.대구경제 대개조라는 큰 그림과 함께 지금 시민들께서 가장 절박하게 느끼시는 것이 민생 경제 문제다"면서 "택시업계,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부터 신속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취임과 동시에 시장 직속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하겠다"면서 "시장이 직접 경제 현안을 챙기고 기업 투자와 일자리, 민생 문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시민들께서 경제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끌어내리기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주먹 불끈' 쥔 김영록 전남지사
민주당을 흠집 낼 수 없어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바로 이 시각부터 정청래를 당대표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주먹을 불끈 쥔 사진을 올린 김 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우리 호남은 깊은 상처를 입었다"며 "오만한 당대표가 우리 호남인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정 대표를 직격했다.이어 "광주·전남 시·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우롱한 정청래 당대표는 호남팔이를 집어치우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
'컷오프 진통' 이진숙, 국회 입성 "자유대한민국 지켜내겠다"
이어 워싱턴 과 보도본부장, 대전MBC 사장 등을 지냈다.이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 당선인은 2020년 총선 때 대구 동구갑에 공천을 신청하면서 정계 진출을 시도했지만 경선에서 탈락했다.2021년 윤석열 대선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 시민사회총괄본부 대변인 등으로 활동하면서 또다시 주목 받기 시작했다.이후 윤 정부의 세 번째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됐지만 계엄사태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시련을 맞았고,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도 사퇴 거부, 탄핵 소추와 기각, 체포 등의 과정을 거쳤다.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대구시장에 출마하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지만, 컷오프(공천배제) 당하면서 거세게 반발했다.이후에도 무소속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이 당선인은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로 방향을 급선회, 보수 결집 속에 첫 금배지를 달게 됐다.이 당선인은 "자랑스러운 달성의 국회의원으로서 세 가지를 약속드린다"며 "달성을 세계 지도에 자랑스럽게 새겨 넣고 이재명 정권의 무도한 폭주를 막아내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24시간 365일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선거가 끝난 지금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셨거나 저에게 따끔한 질책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뜻도 귀담아 마음에 새기겠다"며 "달성 발전 앞에서는 편을 가르지 않고 군민 모두의 뜻을 받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한 손에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바로 세우는 입법의 책임을, 다른 한 손에는 달성의 미래를 키워내는 지역 발전의 사명을 굳게 쥐고 뛰겠다"며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신의의 정치, 구체적인 수치로 성과를 증명하는 실행의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정원오와 격차 더 벌려...吳 0.44%p 앞서
한편 역전을 당하며 선두를 내어준 정 후보는 당초 예정된 이날 오전 7시 입장 발표 일정을 오전 9시 30분까지 미루면서 추세를 지켜보는 모양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 23%까지 진행된 가운데, 오 후보(48.
오세훈, 정원오에 승기 굳혀…여조 뒤집은 대반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아침 개표율 97%를 넘어선 현재, 오 후보는 정 후보를 상대로 2만표 이상 표 차이로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에 뒤져왔던 터라 이번 개표 결과는 이변으로 받아들여진다. 개표가 가장 많이 남은 송파구도 오 후보가 50대 47로 정 후보를 리드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이 역시 오 후보에 유리한 요소다.
인천 박찬대號, AI·바이오·K-컬처 융합 미래도시 대전환 시동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인천시장에 당선되면서 인천시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정책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식기반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투자 유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영종·청라·송도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규제를 개선해 기업 활동 여건을 확대하는 데 시정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 역시 주요 과제다. 서해 해상풍력 사업 확대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교통 혁신도 본격 추진된다. 인천 전역의 연결성을 높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박 당선인의 비전은 산업 분야에만 머물지 않는다. 창작 공간과 주거, 문화 활동이 결합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천을 청년 예술가들이 모이는 창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낙선'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일뿐…변화 열망하는 시민 패배 아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선거 패배를 인정하며 "여러분이 걸어주신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4일 새벽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들께서 주신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
정원오 "시민 선택 겸허히 받들겠다...제 탓" 패배 인정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패배를 인정했다.정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선거캠프를 찾아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들겠다"며 "제가 부족했다. 모든 것이 제 탓"이라며 승복했다.그는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깊이 듣지 못했다.
민주당 12곳에서 승리…서울 패배로 절반의 성공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가 대화를 하고 있다. 윤창원 지난 2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역 스타광장에서 열린 파이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황진환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왼쪽)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부산=류영주 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 12곳에서 승리했다.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 조사에서 뒤졌던 오 후보가 막판 대역전 드라마를 써냈기 때문이다.전국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9곳, 국민의힘이 4곳,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승리했다.
李 '2기 체제' 주목…후임 총리 정성호·강훈식·한성숙 거론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청와대가 이재명 정부 '2기 체제' 구성을 위한 개편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특히 김민석 총리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도전을 위해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후임 총리 인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 총리는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대표 등과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검찰개혁 등 핵심 국정 과제를 맡아온 점도 이 대통령이 신뢰하는 대목으로 꼽힌다.강훈식 비서실장은 대통령과의 호흡 측면에서 가장 가까운 인물로 평가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운영을 맡아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왔고, 국정 과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는 평가다. 또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여성 총리 배출이라는 정치적 의미까지 있다.차기 총리 인선은 향후 국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첫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정원오 승복선언…"오세훈 축하, 시민 선택 무겁게 수용"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캠프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상황에 따른 입장을 밝히기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더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고, 더 깊이 듣지 못했다.
'큰 이변 없었다' 대구:국힘 싹쓸이, 경북:국힘 강세
"큰 이변은 없었다. 추 후보는 승세를 굳히며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당선을 확정 지었다.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는 일찌감치 당선을 확실시하며 3선 연임을 달성했다. 40.93%의 득표율로 낙선한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는 18.13%p였다.한편 대구와 경북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의 현역 교육감인 강은희, 임종식 후보가 당선돼 3선 연임에 성공했다.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 "압도적 시민의 힘으로 위대한 인천 만들겠다"
새 시정부는 취임 초기부터 민생과 경제 회복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조했다.
與, 서울·대구 등 탈환 실패에 "민의 무겁게 받아들여"
이날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역전세를 보이며 정 후보를 약 0.6%포인트 차로 사실상 승리를 굳히고 있다.대구와 경남 등 민주당이 사활을 걸던 접전지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를 내어준 상태다.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뼈아픈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국민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후반기 국회 운영 기준을 민생 개선에 두겠다.이재명 정부 2년차에도 민생 회복과 사회대개혁,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대역전극' 오세훈, 정원오 꺾고 서울시장 당선...'5선' 고지 올라
민주당 우세 지역의 개표는 끝나 정 후보 지지 표가 더 나올 가능성은 적다. 반면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송파의 경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연장돼 아직 개표율이 70%대 중반대에 멈춰 서있어 오 후보 지지 표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서다. 실제 지난 3월에는 후보 등록을 가지고 당 지도부와 줄다리기에 나서며 압박하기도 했다. 선거 운동이 개시된 이후에도 오 후보는 당 지도부와 동행하지 않았다. 친윤 성향의 당 지도부가 중도층 표심이 중요한 서울 선거 국면에서 오히려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아 전략적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오 후보의 선거 전략은 '정부·여당 견제론'이었다. 서울시장은 국무회의에서 참석해 발언할 수 있다.다만 오 후보도 선거 국면에서 몇 차례 위기를 겪었다.
인천 첫 3선 교육감 시대 연 도성훈…'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 나선다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고 원도심 지역에 자기주도학습센터 20곳을 설치해 학습 결손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격차 해소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지역 간 교육환경 차이가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앞으로는 학력 지원과 교육복지 자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집중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AI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도 더욱 확대된다. 인천 전역 5개 권역에 AI융합교육센터가 조성되고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한 읽걷쓰AI 교육이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도 교육감은 만 5세 유아 무상교육 확대를 시작으로 영유아 단계부터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부모와 특수교육계가 꾸준히 요구해 온 교육환경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돌봄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현장영상] 심교언 "이재명 정부 1년, 서민 잡는 부동산 정책"
심교언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현 정부의 강력한 규제 기조가 오히려 주거 취약계층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다고 조목조목 비판했다.심 위원장은 발언 서두에서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이제 1년이 다 된 것 같다"며 "1년 동안 쉴 새 없이 부동산 정책을 만들어내고 규제했지만, 서울 집값은 지난 52주 가까이 단 한 차례도 쉬지 않고 올랐으며 시장은 단 한 번도 견뎌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임대차 시장의 왜곡을 지적하며 "현재 전세는 구하기조차 어렵고, 월세는 한국부동산원이 생긴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심 위원장은 정부가 내세우는 '서민 중심' 프레임의 모순을 지적하기 위해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 당선…시의회 4선 경험 살린다
김현기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가 강남구청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교육·문화 경쟁력 강화 등을 앞세워 강남구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1956년생인 김 당선인은 동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해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송언석 "지방선거 진정한 승자는 현명한 국민"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송언석 원내대표는 4일 "이번 지방선거의 진정한 승자는 현명한 국민이다. (국민들은) 대통령과 여야 정당 어느 한 편의 손도 들어주지 않으셨다"며 "국민의 요구와 경고를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16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더불어민주당이 12곳, 국민의힘이 4곳을 차지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수성에 성공하면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 재선 성공…민선 9기 득표율 1위
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고터·세빛 관광특구, 경부간선도로 및 반포대로 지하화, GTX-C 양재역 환승센터 등 굵직한 사업의 완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전 당선인은 앞으로 4년 동안 양재 AI 특구와 관광특구 조성,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민선 8기에서 착수한 핵심 사업들을 완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양재·우면동 일대 AI 산업벨트 조성과 GTX-C 양재역 환승센터, 사당역 광역환승센터, 고속터미널 일대 복합개발 등을 통해 서초를 미래산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아빠 사랑해요"…거리서 유세복 입은 아이돌, '효도 유세' 통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릉시장 선거에서 김중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그의 아들로 알려진 가수 프롬트웬티(34·본명 김래환)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진숙 "공천 과정 우여곡절…어떤 상임위 가든 독주하는 권력 막겠다"
◇ 박성태> 계속해서 당선인 한 분을 연결합니다. 바로 대구 보궐선거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진숙 당선인입니다. 이진숙 당선인님, 나와 계시죠?◆ 이진숙> 안녕하십니까? 이진숙입니다.◇ 박성태> 안녕하십니까? 소감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이진숙> 참 돌아 돌아서 먼 길을 왔습니다. 먼저 저를 선택해 주신 달성 군민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이 과정 좀 지난했는데 돌아보면 어떻습니까?◆ 이진숙> 말 그대로 우여곡절이라는 단어가 왜 생겨났는지 제가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국민의힘에서 나온 후보가 계셨고 또 민주당에서 강력한 후보가 나와서 3파전으로는 사실상 민주당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키겠다 하는 그런 위기감을 제가 느끼게 됐습니다. 그러면 제가 그 다음 행보를 봐야 하는데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시장 후보가 됨으로써 거기가 보궐선거 자리로 나게 됐습니다. 이진숙 후보자가 당선되면 과방위에 갈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하셨어요. 상임위는 어디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이진숙> 제가 염두에 두고 있는 상임위가 있기는 하지만 글쎄요. 제가 최종 결정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전문성을 살려서 상임위를 선택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관측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결정하는 대로 될지도 모르겠고요.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 주신다면요?◆ 이진숙> 지금 지방선거 이전에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이 지방선거 운동 기간이었죠. 제가 예전에 민주당과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한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것도 한다.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이진숙> 달성 군민 여러분, 저를 선택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성태>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진숙 당선인이었습니다.
유의동 "평택을 여조, 민심 제대로 반영 못했다…극복 고민 많았지만 승리"
◇ 박성태> 그러면 계속해서, 지금 혹시 연결이 됐나요? 아직 연결이, 지금 유의동 당선인이 인터뷰할 예정이었는데요. 연결이 이제 됐다고 합니다. 연결이 돼서 초미의 관심사였던 지역입니다. 경기 평택을에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를 전화로 연결해서 소감과 입장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의동 당선인님, 나와 계시죠?◆ 유의동> 안녕하세요, 유의동입니다.◇ 박성태> 먼저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해 주시죠.◆ 유의동> 소감이요, 정말 힘든 선거였고요. 출구조사도 그렇고 김용남 후보나 조국 후보가 될 거라는 전망들에서 사실은 약간 제외돼 있었어서 서운하셨을 것도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유의동> 서운한 거 이전에 선거를 치러야 되는 입장에서는 전략적으로 이렇게 되는 게 어떻게 극복해야 되나 이런 고민이 많았던 건 사실이고요. 사실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와의 단일화가 될 거라는 예상도 많았지만 나중에 황교안 후보 측에서 부정 선거를 인정해라라는 요구 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정을 안 하셨죠?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유의동> 글쎄요, 보시는 분마다 좀 다를 텐데 저는 5자 구도에서도 저는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아쉽습니다.◇ 박성태> 알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유의동>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크게 두 가지겠죠. 어떻게 보시는지요?◆ 유의동> 그거는 당연히 해야 되는 거죠. 지금 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저희 당이 국민들께 갖고 있는 매력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이 상대적으로 좀 떨어져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1만 3000천여 표 차로 이기고 있습니다.◆ 유의동> 그렇군요. 지금까지 경기 평택을의 국민의힘 유의동 당선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의동> 감사합니다.
박수현 충남지사 당선인 "민심은 거스를 수 없단 것 느껴"
충남도지사 후보인 박수현 당선인이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박수현 님, 나와 계시죠?◆ 박수현> 예, 박수현입니다.◇ 박성태> 먼저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해 주신다면요?◆ 박수현> 일단 감사드리고요. 변화를 택하신 충남 도민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그런데 이게 제가 국회의원도 해보고 이번 도지사 준비를 캠페인 과정을 겪으면서 보니까 이게 보통 책임감이 아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이런 일들을 어떻게 다 해낼 수 있을까라고 하는 그런 책임감이 사실은 기쁨보다는 굉장히 무겁게 느껴지는 것이,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캠페인 기간 내내 좀 책임감으로 어깨가 좀 무거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많이 이겼습니다. 결과적으로 또 이 큰 선거를 치러 보니까요. 민심이라고 하는 것의 방향이 이렇게 잡히면 그것은 거스를 수 없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충남은 이 산업화 시대에는 산업적 낙후와 정치적 소외 이런 것들을 많이 겪은 지역이거든요. 또 그렇게 해야 된다고 제가 계속 강조를 해왔죠.◇ 박성태> 알겠습니다.◆ 박수현> 그런 어떤 변화를 큰 선택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충남도지사 박수현 당선인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현> 감사합니다.
청와대 참모들 성적표 엇갈려…김남준·김남국·전은수 국회입성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성적표가 엇갈렸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는 모두 7명이다.
'대역전극' 5선 오세훈 "평범하고 성실한 시민들의 승리"[영상]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돼 서울시장 사상 첫 5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황진환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돼 서울시장 사상 첫 5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시청 집무실로 돌아가는 것은 지난 4월 2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직무가 자동 정지된 지 38일 만이다.
시진핑 방북 앞두고 핵능력 과시한 北…핵보유국 지위 굳히기
전통적 우방인 중국을 향해 고도화된 핵 능력을 각인시키는 한편 핵보유국으로서 비핵화는 더 이상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5년간 "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자평하면서 올해 초 열린 제9차 당대회에서 핵무력 강화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핵 무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협의회에서도 "국가 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하겠다며 "핵보유국 지위를 철저히 행사하는 것은 우리가 견지해야 할 불변한 정치·군사적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핵보유국 지위를 재강조하면서 핵 무력을 지속 강화해나간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일속 '제4 북핵시설' 선거일 맞춰 공개 …軍 "한미, 북핵시설 추적중"
북한이 감춰왔던 새로운 핵물질 생산 시설을 6·3 전국지방선거 시점에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우리 정부는 새로운 북핵시설을 한미 공조로 추적해 감시중이라고 밝혔다.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6·3지선이 치러지던 지난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공장을 시찰했다. 영변과 구성은 평안북도에 있고, 강선은 남포특별시에 위치한다.우리 군 당국자는 "한미 정보당국이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 핵시설 관련 동향을 지속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이 공개한 시설은 우라늄 농축 시설이며 세부 사항은 공개가 제한된다"고 언급했다.김 위원장이 시찰한 새로운 핵 시설이 영변 인근 지역에 위치했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왔다.
北 새 핵물질 공장 공개…김정은 "핵보유국 지위 철저히 행사해야"
다만 새 공장의 위치나 생산 능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북한의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4일 김 위원장이 "3일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 공장을 현지 지도"했다며,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생산 공정들을 돌아"보고 "조업지표들과 전망생산계획에 대하여 요해(파악)"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이 핵물질 생산시설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24년 9월과 2025년 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김 위원장은 "5년간의 핵 무력 강화노정을 경과하며 무기급 핵물질생산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만족"을 표시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9차 당 대회에서 "핵 무력 강화의 새로운 5개년 계획을 결정하면서 공화국 핵 무력의 전망적 수요를 고려하여 핵물질 생산능력을 더 확대하며 그에 따라 핵무기 보유수를 계속하여 늘일 데 대한 전략적 결정을 채택"했다고 거듭 말했다.그는 "가장 포악무도한 적수들과의 장기적인 대결을 동반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과 각일각 위태하게 변화되는 현존 위협들과 잠재적인 위협들, 예측 불가한 전망적 위기들을 감안"할 때 "핵전쟁 억제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역사적 사명의 절박성과 책임성은 더한층 부상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신문은 이날 "핵 무력 강화와 관련한 중요협의회"가 있었다는 사실도 전했다.김 위원장은 "핵물질 생산능력이 대폭 확장된 조건과 정교해진 핵 기술의 발전상황은 핵 무력강화의 새로운 다음단계 투쟁에로 이행할 수 있는 성숙된 환경"과 "방대한 계획들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핵 무력의 질량적 강화를 비약적으로 가속화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 결론"을 했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중요 결론을 마치며 "우리는 오늘 핵 활동에서의 중요한 수자들을 갱신"하고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했다며 "국가 핵 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신문에 실린 사진에는 우라늄 고농축에 필요한 원통 모양의 원심 분리기가 빽빽이 들어서 있었다.
마지막에 웃은 건 유의동…김용남·조국 난타전, 승자는 따로 있었다
유의동 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경기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환호하고 있다. 김 후보는 2만7705표(28.77%), 조 후보는 2만6233표(27.24%)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조 후보, 유 후보가 경쟁 구도를 형성하면서 전국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특히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김 후보와 조 후보 간 공방은 더욱 거세졌다.
정청래 "전국적 큰 승리…서울 탈환 못해 아프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결과 관련 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그는 낙선한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를 호명하며 위로를 전했다. 14명의 당선자를 향해서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또 결선투표제 도입 등 다른 정당과의 연대 방법에 관한 공론화 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누군가 분명히 책임져야 할 것이고 책임을 묻겠다"고 질타했다.
정청래 "민주 큰 승리에 감사..서울 탈환 실패는 아프다"
다만 요충지인 서울은 초접전 끝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에게 역전승을 내어주었다. 조 사무총장은 이어 "서울시장, 경남지사, 대구시장 선거에서도 이겼다면 금상첨화였을 것"이라면서도 "아쉬움이 있다 해서 승리가 아닌 것 아니다.승리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與 선거결과 두고 '동상이몽'...지도부 "승리" 당 안팎 "아쉬워"
당 지도부는 12곳에서 광역단체장을 배출한 것을 앞세워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고 판단했다. 승리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조 사무총장은 "2022년도 지방선거 당시에는 민주당이 5곳을 이겼고 국민의힘이 12곳을 이겼다. 이번엔 민주당 12곳, 국민의힘이 4곳에서 승리했다. 강릉은 민주당 지자체장을 처음으로 배출했다"고 전했다.당 지도부의 이 같은 승리 선언에도 불구하고 일부 민주당 인사들과 정치권은 사실상 패배라고 진단하고 있다. 지방선거 최고 핵심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했고, 기존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던 부산 북갑·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지역마저 빼앗겨서다. 이에 선거를 지휘한 정 대표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거둔 결과에 대해 "너무 아쉽다.
김정은, 새 우라늄 농축시설 시찰…"영변 내 신축공장 추정"(종합2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핵시설을 공개 방문한 것은 핵보유국 지위를 굳히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방문한 곳은 우라늄 농축시설로, 전문가들은 북한의 대표적인 핵 단지인 영변 내 신축공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기존보다 정교한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생산공정을 돌아보며 조업지표들과 생산계획 등을 파악했다. 北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핵무력 기하급수적 강화" 영상 닫기 北김정은, 새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핵무력 기하급수적 강화" [조선중앙통신 제공. 김 위원장은 실천지침이 명시된 중요결론을 내리면서 "우리는 오늘 핵활동에서의 중요한 숫자들을 갱신"했다며 "핵 억제력 구축에서 전술 및 전략적 수요 측면들이 전면적으로 고려"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가 핵무력을 기하급수적으로 강화할 앞으로의 방대한 계획실행의 순차와 그 담보를 확정"했다며 "핵능력 고도화를 위한 전환적인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 사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의 헌법과 주권을 수호하고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려는 우리의 행동의지는 더욱 철저하고 과감할 것"이라고 확언했다.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소재지로는 평안북도 영변, 남포시 강선, 평안북도 구성 등 3곳이 알려진 가운데 김 위원장이 방문한 공장은 영변 내 신축 우라늄 농축시설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혁 “희망 불씨 지켜…당원과 새 길 찾겠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선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린다. 분투하시고도 안타깝게 패배하신 후보님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SBS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당연히 거취 고민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범정부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 가동 "국방 AX와 드론 생태계 본격 가속"
정부가 인공지능(AI)과 무인 체계를 중심으로 방위산업 생태계를 대전환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범부처 총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아울러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입증된 무인기 전장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민군 겸용 드론 표준 마련 및 확산 방안'을 상정했다. 무기 판매를 넘어 후속 관리까지 국가가 보장하는 선진국형 방산 수출 체계를 정립하겠다는 취지다.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던 방산 수출 패러다임도 민간 중심의 자율적 시스템 생태계로 전면 개편된다. 이번 협의회에서 '국방수출지원 추진전략'과 '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금융 및 제도적 지원책을 촘촘히 굳혔다.
선관위 "잠실 투표소 개함해야 당선인 결정…시민 설득중"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 모인 보수성향 시민들을 향해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보수의 텃밭 입증한 울산... 기초단체장 4 : 1 압승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지역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4곳을 차지하며 울산이 다시 한번 보수의 텃밭임을 입증했다.
"난지공원서 피어나는 보훈의 향기" '메모리얼 페스타' 막 오른다
국가 안보와 보훈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젊은 세대의 트렌디한 문화와 결합해 일상 속 축제로 풀어내는 대규모 보훈 문화 페스티벌이 서울 한복판에서 막을 올린다. 4일 국가보훈부는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대형 콘서트와 더불어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참전국들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대규모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미국의 경우 매년 5월 마지막 월요일인 메모리얼 데이를 전후해 온 국민이 전 가구에 성조기를 게양하고 동네마다 대규모 퍼레이드와 바비큐 파티를 열며 순국선열을 축제처럼 기억한다.
잠실7동 투표소 봉쇄에...선관위 "개표 마쳐야 오세훈 당선 확정"
개표는 개표참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며, 해당 투표함의 개표 결과가 반영돼야 관련 선거구 당선인이 최종 결정된다.중앙선관위는 이번 사태의 진상 규명 절차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해당 투표소의 투표록 등을 분석하고,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으로부터 당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투표용지가 부족해진 경위, 현장 대응 과정, 유권자 안내와 대기자 관리가 적절했는지 등이 조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선관위는 외부 전문가 위주로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위원회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대 승부처' 서울 탈환 실패 왜?...중도표심 놓친 李정부 1년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초접전 끝에 사상 처음 5선 시장에 당선되면서 차기대선에서 야권의 1순위 대권 잠룡으로 올라섰다.오 시장은 선거 직전 불거졌던 안전사고 등 각종 악재를 넘어섰다. 오 시장의 시정을 두고 진영간 갈등도 있었다.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엔 참전국 기념 조형시설인 '감사의 정원'을 선거 직전에 세우면서 '받들어 총' 조형물이라는 비난까지 받았다. 게다가 최근 미국이 제공한 북한의 기밀 유출 논란과 함께 DMZ 개방을 두고 유엔군사령부 및 주한미군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이로 인해 한미 안보 공조 마찰 위기론까지 일었다.국민의힘은 정 장관의 경질을 이 대통령에게 지속 요구하면서 보수층의 표심을 얻어왔다. 이는 보수 중도층의 표심을 붙잡지 못하는 계기가 됐다.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국 대표도 팽팽한 접전 속에서 석패했다.
"책임은 저 이준석에게 있다"…이준석, 개혁신당 참패에 고개 숙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패배를 인정하며 "당세를 키우지 못한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4일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은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았다"며 "그 결과를 무겁게,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이어 "훌륭한 후보들이 마땅히 받았어야 할 성적을 얻지 못한 책임은 부족한 당세로 그들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한 저 이준석과 중앙당에 오롯이 있다"며 "후보들의 헌신이 모자랐던 것이 결코 아니라 그 헌신을 받쳐줄 우리의 그릇이 아직 작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또 "창당 이후 우리는 해마다 전국 단위 선거를 치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그 속에서 저 자신도, 개혁신당도 적지 않은 정치적 과부하를 견뎌야 했고, 값진 성과와 뼈아픈 부침이 함께 있었다"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이제는 냉정하게 분석하고, 철저하게 재정비할 때"라며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우리의 약점을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하나하나 정직하게 보완해 나가겠다.끝까지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개혁신당은 전날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실상 빈손에 그쳤다.개혁신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선거구 중 서울·경기·인천·부산·대구·대전·세종 등 7곳에 후보를 냈지만 모두 낙선했다.
정동영 "평화체제 위한 남북미중 대화 가능"…北 'DPRK'로 호칭
이어 "점차 이 틀(4자 대화)을 확대해 몽골, 일본, 러시아를 포함한 다른 동북아시아 국가들도 함께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베이징 고속철도는 앞서 통일부의 작년 말 대통령 업무보고에 '창의적 구상'으로 반영된 프로젝트다. 영어로 진행된 이날 특별연설에서 정 장관은 북한을 영문 공식 국호(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또는 그 축약형 'DPRK'로 불렀다. 특별연설에 이어 정 장관은 이날 오흐나 후렐수흐 대통령을 예방하고 몽골 외교부 장관 등과도 면담한다. 정 장관의 이번 행사 참석은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통일부 장관의 몽골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세훈 5선·용산구청장도 국힘…용산 8000가구안 힘 받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일 오전 서울시청 로비에서 직원들이 준비해 준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공동취재)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부터 용산국제업무지구 주택 공급 규모를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서울시는 공급 물량이 1만 가구가 들어서면 기존 계획했던 중대형 주택 비중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용산구도 1만 가구 이상 주택 공급에 반대해 왔다.
외신도 주목한 6·3 지방선거…사상 초유 '투표용지 부족 사태'도 타전
전 세계 주요 외신들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의 동향과 개표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4일 뉴시스에 따르면 AP통신은 출구조사, 개표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장동혁 "선거 결과 아쉽지만 막중한 책임 외면 않을 것"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장동혁 대표는 4일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가 나오자 "아쉬운 선거 결과"라고 사과했다.
[속보]李대통령,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매우 큰 유감, 책임 물어야"
그러면서 "관계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서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질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어제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으셨다고 한다"며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될 선거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서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질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민 오세훈 선택했지만 시의원·구청장은 '물갈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에서 대역전극을 거두며 서울시장 최초 5선을 이뤄냈다. 그간 추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비롯해 한강버스 등의 '한강 르네상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이를 함께할 시의원·구청장들은 많은 수가 함께 돌아오지 못했다.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흥행을 지속 중인 '한강버스' 역시 운행을 지속하게 됐다.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더불어민주당은 17곳, 국민의힘은 8곳에서 승리했다.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112석 가운데 75석(67%)을 차지했던 것의 반토막 이하의 성적이다.오 시장은 지난 2021년 보궐선거 당선 당시에도 이같은 '엇박자'를 경험했다.
[속보] 李대통령 "지방선거에 담긴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도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항거해야..." 윤석열 변호인단,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부정선거' 주장
6·3 지방선거 당일인 3일 서울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내란 당시 부정선거를 밝히겠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을 투입한 바 있다.윤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송진호 변호사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청년 여러분! 같잖기 그지없다"고 일갈했다.12·3 내란을 정당화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
또 빗나간 출구조사, 왜?…“조사 남용에 유권자 거부감” “샤이 보수층 존재”
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이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역단체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11곳,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전북·대구·강원 4곳은 경합으로 예측했다.하지만 출구조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세로 나온 서울시장 선거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출구조사에서는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51.4% 대 46.0%로 앞서며 우위를 보였다. 이른바 여론조사에 잘 응답하지 않는 ‘샤이 보수층’의 존재도 한 원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극성 지지자들만 답한다.
다시 진보교육감 시대…민주시민교육·학생인권조례 탄력 예상(종합)
시도별 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4일 오후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중 진보 성향 후보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울산, 제주 등 10곳에서 승리했다. 교육 중심지 서울에서 정근식 후보가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했고 경기에서도 안민석 후보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특히 경기의 경우 4년 만에 진보 진영 교육감이 복귀했다. 2009년 직선제 전환 이후 진보 성향 후보들이 줄곧 당선됐다가 2022년 처음으로 보수 진영에 교육감 자리를 내줬지만 이번에 탈환한 것이다. 초대 전남광주 통합교육감도 김대중 후보의 승리로 진보 진영의 몫이 됐다. 앞선 교육감 선거를 살펴보면 진보 성향 후보들은 2014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곳에서, 2018년에는 14곳에서 각각 승리해 '진보 교육감 전성시대'라는 말까지 나왔었다. 그해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들의 약진으로 진보 교육감 9명, 보수 교육감 8명이 각각 당선되면서 균형이 맞춰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선거로 진보 성향 교육감이 4년 만에 두 자릿수가 되면서 교육계 내 진보 진영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진보 교육감들이 학생인권조례 유지에 힘을 모을지도 주목된다. 진보 교육감들이 10여년간 공을 들였던 혁신학교에도 시선이 쏠린다.
李대통령,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매우 큰 유감, 책임 물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어제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 용지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으셨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모든 국가 기관은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 행사 과정에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될 책무가 있다"며 "관계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서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또 책임질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아울러 국민의 참정권이 한 치라도 훼손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할 만한 적절한 대책을 조속하게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한편, 지방선거 본투표 날이었던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 등 일부 투표소에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졌다.이에 중앙선관위 허철훈 사무총장은 이날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6·3 지선] 재선 성공한 김영욱 부산 부산진구청장 당선인
국민의힘 김영욱 당선인이 부산 부산진구청장 재선에 성공했다.
[6·3 지선] 부산 북항 돔구장 개발 공약한 강철호 동구청장 당선인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지낸 강 당선인은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강 당선인은 공약으로 부산항 북항 재개발 용지를 활용한 돔구장 복합 개발을 내세웠다.
출발선에 선 미리 보는 '민형배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 당선인은 행정통합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통합특별시의 새 비전을 제시해 지역발전을 견인해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4일 민 당선인 측에 따르면 민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통합의 5대 비전으로 성장통합, 균형발전, 기본소득, 녹색도시, 시민주권을 제시했다. 민 당선인이 내세우는 성장통합 비전은 광주가 보유한 AI(인공지능)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기반, 전남이 가진 재생에너지와 농수산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경제권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서부권은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 거점으로, 광주권은 AI·데이터·모빌리티 중심 첨단산업, 동부권은 제조·반도체 후공정 산업 중심지, 중남부권은 K-푸드 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광주의 AI 인프라와 전남의 풍부한 태양광·풍력 기반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AI데이터센터와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전남·광주를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투자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균형발전 비전으로는 통합 과정에서 지역 간 불균형을 줄이겠다는 점을 내세운다. 민 당선인은 어느 지역도 손해 보지 않는 특별시를 강조하며 지역 균형과 권익 보호를 법으로 명문화하고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민형배호'가 가장 먼저 마주할 과제는 행정체계 정비다.
[6·3 지선]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당선인, 4년만에 복귀
김 당선인은 4일 "침체한 영도를 다시 살리고 중단 없는 영도 발전을 이끌어내라는 위대한 영도구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영도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의 깊은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3 지선] 3선 성공한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당선인
부산 중구에서는 현역의 최진봉 국민의힘 당선인이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6·3 지선] 8대17→17대8…4년만에 서울 구청장 지형 반전(종합)
4일 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종로·성동·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17개 구청장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날 오전 2시까지도 민주당이 21곳의 자치구에서 선두를 달려 완승을 눈앞에 뒀으나 후반부 개표가 이어지면서 일부 자치구에서 역전이 이뤄졌다. 결과적으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이 25곳 중 8곳에서 승리했던 것과 구도가 완전히 반전됐다. 앞선 지선에서 국민의힘이 당선됐다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긴 자치구는 종로·동대문·도봉·서대문·마포·강서·구로·영등포·동작 9곳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11명, 민주당은 6명의 현역 구청장이 각각 후보로 나섰다.
뼈아픈 서울 역전패…송영길, '정청래 책임론' 제기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한 오세훈 후보(왼쪽)와 정원오 후보. 연합뉴스·박종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6·3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더불어민주당이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2곳 승리했지만, 서울시장 탈환에 실패하며 '반쪽 승리'를 거뒀다. 오는 8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대표 책임론을 제기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6∙3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정청래 대표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띠었다.
李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
이재명 대통령은 4일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이 어떠했든 여야는 모두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더 나은 내일을 개척해야 될 동반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우리 정치권도 주권자가 명령한 실질적인 민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그리고 국민 통합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이 대통령은 속도감 있는 국정 운영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모든 공직자들은 신발 끈을 다시 한번 단단히 묶고 국정 속도 배가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李,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이유 밝히고 명확히 책임 물어야"[영상]
그는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 행사 과정에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될 책무가 있다"며 "그런데 아쉽게도 어제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으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선거 당선자들을 향해서는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이 어떠했든 여야는 모두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더 나은 내일을 개척해야 될 동반자들"이라며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우리 정치권도 주권자가 명령한 실질적인 민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그리고 국민 통합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진보'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당선…재선 성공(종합)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몰려든 시위대가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반출을 막아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는 못했지만, 정 후보는 전날 밤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에선 교육감 직선제 시행 후 첫 서울시 교육감 선거인 2008년 이래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 난립에 따라 당선인인 정 후보의 득표율도 30%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쳐 직선제 이후 가장 낮은 득표율로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됐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인 정 후보는 2014년 10월 보궐선거에 출마해 조전혁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된 뒤 1년 6개월간 직을 수행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3∼5세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등하굣길 대중교통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무상화 기초학력 증진 지원 교권 침해 대응 강화 등을 약속했다. 직무정지를 끝내고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에 출근한 정 후보는 "마음건강.
[6·3 지선] 높은 서울 진입의 벽…與, '자체 후보 승부수' 또 불발
'명픽' 후보로 주목받으며 대세론 형성했으나 좌절…與, 수도권 3곳 전승 무산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에서 석패하며 내부 출신 서울시장 배출이 또다시 무산됐다. 민주당은 6·3 서울시장 선거에 정원오 후보를 내보냈으나 4일 석패했다. 민주당의 이번 선택은 자체 후보를 통한 승부수였다는 점과 함께 선거 직전까지는 정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내에서 기대를 모았다. 그동안 민주당 계열 정당에 서울은 난공불락의 상장으로 여겨졌다. 이 때문에 그동안에는 외부 수혈을 통해 승리를 쟁취하는 전략을 구사했다. 그는 2011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민주당계 정당에 들어왔다. 그는 이를 토대로 내부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가 됐으며 이후 여론조사에서도 사실상 대세론을 유지했다. 한편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 광역자치단체장 후보가 맞붙은 경기도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를 15%p 넘는 격차로 이기며 여권으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했다.
李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 것…선거관리 허점 책임 물어야"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는 끝났다. 당선된 분들에 축하를 드리고,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된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소속 정당의 여부와 관계 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붉은 색과 푸른색이 교차하는 사선 무늬 넥타이를 매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로 취임 1주년이 됐다. 이제부터 국민주권 정부 2년차 임기가 시작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 공직자들도 신발 끈을 다시 한번 단단히 묶고 국정 속도 배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6·3 지선]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 당선인, 진보 단일후보 꺾고 재선
국민의힘 주석수 부산 연제구청장 당선인이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인터뷰]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 "익산 대전환 시대 열 것"(종합)
그는 "선거는 끝났다. 이제 우리는 익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저를 지지하신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모두 똑같이 소중한 익산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토교통부 차관과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한 대형 프로젝트 추진 전문가로서 지역 경제 재건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며 "제2 혁신도시를 반드시 유치하고, 익산역을 활용해 익산을 메가 광역 허브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5년만에 '권력 교체' 앞둔 부산시, 조직개편 예고에 긴장
산하기관장도 대거 교체될 듯…공직사회, 인수위 가동 준비 분주 부산 공직사회가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부산시장 당선으로 인한 지방권력 교체를 앞두고 숨죽이고 있다. 역대 부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시장이 당선된 것은 2018년 6월 7회 지방선거 때 오거돈 전 시장에 이어 전재수 당선인이 두 번째다. 전 당선인은 3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지만, 광역단체장은 처음인 만큼 시정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부산시 간부들과 큰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부산시를 잘 아는 주변 참모들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장급 4명이 퇴직하는 다음 달 1일 자 정기인사는 공무원들의 초관심사다.
北억류 함진우씨 가족에 납북피해 인정…위로금 지급결정
정부가 올해 초 북한 내 '억류자'로 공식 분류한 언론인 함진우씨의 가족이 '납북 피해'를 인정받아 위로금을 받게 됐다. 통일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납북피해자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함씨 가족의 납북 피해를 인정하고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납북 피해 위로금 지급 결정은 함씨가 올해 초 북한 내 억류자로 공식 분류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윤석열 정부는 김정욱 선교사 등 북한 내 장기 억류자와 그 가족이 납북 피해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전후납북자법에 따라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다.
부산 중소기업계, 전재수 당선에 "새로운 리더십 기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회는 4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된 것과 관련해 "새로운 정치 리더십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6·3 지선] 대전·세종·충남 지방권력 4년 만에 민주당으로 재편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전시장과 세종시장, 충남지사를 모두 가져간 지 4년 만에 충청권 지방 권력 지형이 다시 민주당 중심으로 재편된 것이다. 국민의힘 우위였던 대전시의회와 충남도의회는 민주당 다수당 체제로 바뀌었고, 세종시의회는 기존 민주당 우위 흐름이 한층 더 뚜렷해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4년 전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던 대전·세종·충남 유권자들이 다시 민주당을 선택했다. 대전에서는 민주당 허태정 당선인이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와 4년 만에 치른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대전시의회도 전체 22석 가운데 민주당이 20석을 차지하고 국민의힘은 2석에 그치면서 4년 만에 다수당이 바뀌었다. 4년 전 성적표는 국민의힘 18석, 민주당 4석이었다. 세종에서도 민주당 조상호 당선인이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 4년 전 13대 7 구도였던 것과 비교해도 민주당 우위가 더 강화됐다.
이철우 경북지사 업무 복귀…“초심 잃지 않겠다”
이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로 나와 67.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민들의 성원으로 3선 도지사라는 영광을 안았지만, 동시에 어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북을 대한민국 으뜸가는 광역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75%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꺾고 34.
[6·3 지선] 3선 성공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당선인 "관광 중심지로"
국민의힘 공한수 부산시 서구청장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후보 단일화가 승패 가른 울산시장 선거.. 반목만 남긴 보수 진영
김두겸 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에 성공해 무소속 박맹우 후보가 획득한 3만 2363표 중 2만 표만 가져왔어도 당선증은 김두겸 후보의 차지가 되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이는 증명된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5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4곳을 차지하며 울산이 보수 텃밭임을 증명했다. 5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획득한 득표수를 모두 합하면 28만 9695표나 된다. 문제는 이 득표가 김두겸 후보의 득표로 연계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2만 1906표가 부족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완주 의지를 보였다. 응답률은 4.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0%p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박현숙 강원교육감 후보 낙선 인사 "멈추지 않고 헌신할 것"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섰던 박현숙 강원교육감 후보가 4일 낙선 인사를 했다.
“보수 재건” 당선 일성 한동훈, 벌써 ‘복당’ 거론···‘장동혁 체제’ 속 주도권 누가 쥘까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당선인이 4일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된 후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4일 당선됐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됐던 한 당선인이 여야 정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면서 정치적으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한 당선인은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 당선인은 이날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출신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 지역구 재선을 지낸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한 당선인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연 회견 등에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이번 선거 결과는 한 당선인이 내세운 보수 재건에 보수·중도층 유권자들이 호응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벌써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한 당선인의 복당 가능성이 거론된다.
인천선관위, 연수구 투표소 2곳 ‘투표용지 부족 사태’ 공식 사과[6·3 지방선거]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3일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송도5동 제1투표소는 오후 5시 33분쯤 투표용지가 부족해 12분 후인 5시 45분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용지를 송부받아 오후 5시 56분부터 70명에게 배부, 오후 6시 10분쯤 투표를 마쳤다. 동춘1동 제6투표소도 투표용지 부족이 예상돼 오후 4시 36분쯤 연수구선관위로부터 투표용지를 추가로 받아 오후 5시 15분쯤 이미 받은 투표용지가 소진, 10여분 투표가 지연됐다. 오후 5시 30분부터 추가로 송부받은 투표용지를 마감 시간에 대기 중이던 70여명에게 배부해 오후 6시25분 투표를 마쳤다.
[6·3 지선] 조국혁신당, 전북 지방의원 17명 당선…'아쉬운 성적표'
6·3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 17명이 전북 광역·기초의회에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물 면면을 보면 혁신당 전북도당 대변인을 맡아온 이화숙·채민석 당선인이 각각 군산 비례, 전주 가선거구에 발을 들였다. 특히 20년 넘게 민주당이 독차지해온 익산 마선거구에 도당 익산시지역위원회의 김영민 장애인위원장이 당선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다른 군소정당의 부진과 비교하면 의미 있는 숫자이지만 혁신당 전북도당의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한다.
정동영, '한·미·북·중' 4자회담 제의..72년째 휴전 종식 염두한듯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한국, 미국, 중국, 북한이 참여하는 4자 회담을 제안했다. 72년째 휴전상태인 한반도에 종전 선언을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지난 1992년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원을 받아 '두만강개발계획(TRADP)'으로 처음 시작됐다.참여국가는 한국, 중국, 몽골, 러시아 등 4개국이다. 일본은 회원국이 아닌 옵서버(Observer) 자격으로 참여해왔다.북한도 창립 당시에는 회원국으로 참여했으나, 핵실험에 따른 갈등 등으로 인해 지난 2009년에 기구에서 공식 탈퇴했다.
개혁신당 '시의원 1명' 아쉬운 성적표…이준석 "제 책임"
그러나 당선인은 경기 화성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기현 후보 1명뿐이었다.먼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경남 고성군의원, 득표수 같아 연장자 당선···현역 고배[6·3 지방선거]
6·3 지방선거 기초의원 선거에서 득표수가 같아 연장자가 당선한 사례가 나왔다. 해당 선거구에는 모두 8명이 출마했다. 1위 민주당, 2위 국힘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낙선한 국힘 김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이번에 3선에 도전했다.
국힘서 장동혁 사퇴요구 공개 분출…"염치있으면 거취 결정해야"
합리적 보수재건의 신호탄"이라며 "민심은 천심, 당 지도부는 거취를 속히 정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의총에서 중지를 모아 합당한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과거 친한계였다가 지금은 계파색이 옅어진 김소희 의원도 페이스북에 "민심의 회초리, 국민의힘 지도부 총사퇴해야"라고 적었다. 윤한홍 의원은 "당을 혁신하고 재편하지 않으면 다음 선거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고, 한기호 의원은 "다음을 위한 환골탈태는 필수"라며 지도부를 압박했다. 3선 이양수 의원은 단체 대화방에 "선당후사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적었다.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6·3 지선] 민주, 충북도의회 등 지방의회 권력 탈환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공개된 이번 지방선거 개표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도의원 선거에서 전체 38석 중 27석을 쓸어 담았다.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북부권의 충주시의회도 전체 19석 중 과반인 10석을 차지했다. 또 옥천군(8석 중 5석)·진천군(8석 중 6석)·증평군(7석 중 4석) 의회에서도 다수당 지위를 가져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단양군(7석 중 4석)·영동군(8석 중 6석)·보은군(8석 중 5석) 의회에서만 주도권을 지켜냈다.
[6·3 지선] 김해시장 선거 '투표율 54% 이상=민주 후보 승리' 공식 재확인
이 선거에서는 당시 보수 진영인 민주자유당 송은복 후보가 민주당 홍의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2회 지방선거부터는 김해지역 투표율이 54% 이상이면 민주 진영 후보가, 그 미만이면 보수 후보가 승리했다. 실제 김해지역 투표율이 50.8%를 기록한 2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송은복 후보가 민주 진영 후보인 새정치국민회의 정도영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3회 지방선거에서는 김해지역 투표율이 42.6%를 기록해 한나라당 송은복 후보가 새천년민주당 최철국 후보를 따돌렸다.
역대 최다선·역대 최장 재임 서울시장 예약한 오세훈
박원순 시장은 3179일간 재임했고 오 시장은 이날로 3767일째 재임 중이다. 2030년 6월까지 임기를 채울 경우 오 시장 통산 재임 기간은 5245일까지 늘어난다.
울산경찰청, 지방선거사범 77명 단속…10월 초까지 집중 수사
울산경찰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77명(60건)을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10명에 대해선 수사를 마무리해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8명을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이어 사전 선거운동 등 12명(15.6%), 금품수수 5명(6.5%) 등으로 확인됐다.
[6·3 지선] 與, 기초단체장 119곳 차지하며 승리…국힘은 95곳 확보(종합)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선거구 227곳 가운데 민주당은 52.4%인 119곳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41.9%인 95석을 얻었다. 서울의 경우 25개 자치구 가운데 17곳에서 민주당이 승리했고, 국민의힘은 8곳에서 승리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7석, 민주당이 8석을 차지했지만 이번에 결과가 뒤집힌 것이다. 경기는 31곳 중 민주당이 19석, 국민의힘이 12석을 확보했다. 대전 5곳과 전북 14곳의 기초단체장 선거는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 전남광주는 27곳 중 22석을 민주당이 차지했다. 반면 9석이 걸렸던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이 모두 승리했다.
송언석 “투표용지 부족, 자유당때도 없던일…결코 묵과 못해”
그러면서 “투표일 전 5일 동안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을 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선거 범죄' 수사 본격화…경찰, 4천여명 적발·260여명 송치(종합)
경찰은 이번 지선 관련 선거사범 4천여명을 단속해 260여명을 송치했고, 검찰은 전담수사반을 꾸려 접수된 사건 내용과 기록 등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올해 10월 검찰청 폐지 등 형사사법 시스템의 대규모 개편이 맞물리면서 수사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예비 후보자 등록일인 지난 2월 3일부터 전국 279개 경찰관서에 선거 수사전담반 2천96명을 편성해 선거범죄를 단속한 결과 총 2천549건, 4천191명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265명을 송치했고 3천394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구속 인원은 8명이다. 유형별로는 영상 조작 16건, 이미지 조작 15건, 음성 조작 1건이었다. 경찰은 이날부터 10월 2일까지 4개월간 '선거 사건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하고,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선거 사건을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선 답례나 대가성 이권 제공 등 선거 이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검찰은 선거 전담수사반에 600명을 투입해 접수된 사건들을 검토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검찰청 폐지 등 형사사법 시스템의 대대적인 변화가 선거 사건 처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총알받이로 쓰지 말라”…‘투표용지 논란’에 송파구 공무원 폭발
내일 우리 지자체 공무원들은 정상 출근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앞서 이번 선거 과정에서 서울 송파구 일대 일부 투표소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극심한 혼란을 겪은 바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잠실4동, 가락2동 등 서울 송파구 소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소동이 벌어졌다.
‘대통령이 보낸 사람’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강원도 바꾸는 게 마지막 사명”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가 4일 강원도 춘천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뒤 웃고 있다. 6·3 지방선거 강원지사 선거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당선됐다. 우 당선인은 도정 기조로 ‘통합과 실사구시’를 내세우며 “강원에서 산업을 일으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게 만들겠다는 저의 진심을 반드시 사명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우 당선인은 선거 내내 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지난해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강원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그간 당내에서 비이재명(비명)계로 분류됐지만 이후 이재명 정부 초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우 당선인은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초대 부의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이다.
국회 입성 앞둔 한동훈, 국힘 당권파 정조준…"품격·실력 없어"
그는 "지금까지 보수 정치가 정치세력의 이익과 정치공학을 앞장세운 면이 없지 않다"며 "먼저 왜 정치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통해 보수를 재건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것이 지금 이 선거를 통해 드러난 시대정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국민들께서 대단히 현명하고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이어 "이재명 민주당 정권에 대해서도 의미 있는 경고를 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공소 취소와 같은 협잡을 시민들이 어떻게 판단하는지 평가받아보겠다는 얘기를 선거운동 기간 내내 했다. 그 점을 제대로 받아들이라고 저는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승리도 그 약속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다"고 답했다.
송언석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 與에 제안"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4일 6·3 지방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긴급 국정조사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이런 것이 바로 특검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북 지방선거 당선인 상당수 수사선상…'네거티브' 후폭풍
이 당선인은 일명 '밥값 대납' 혐의가 불거져 선거 기간 내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민주당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공사 계약 수주를 대가로 여론조사 응답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차명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거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유 당선인은 이에 '선거용 음해'라고 반박하며 관련 의혹을 제기한 언론인을 고발했다. 민주당 한득수 임실군수 당선인은 당내 경선을 앞두고 발생한 식사비 대납 의혹과 캠프 관계자의 주민 금품 제공 의혹이 잇따라 불거졌다. 개인 비위가 불거져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당선인들도 있다. 심 당선인 측은 관련 의혹이 악의적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언론인을 고발했다. 민주당 이학수 정읍시장 당선인은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은 새마을금고 임원의 공개 지지 연설을 묵인한 혐의(새마을금고법) 등으로 각각 고발당한 상태다. 민주당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은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져 고발됐다.
[6·3 지선] 오세훈 당선에도 시의회·구청장은 민주 우위…힘겨루기 예고(종합)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5선이 확정된 가운데 시의회 다수당이 민주당으로 교체되면서 앞으로 4년간 서울시정을 둘러싼 시와 시의회 간 긴장 관계가 예상된다. 여기에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7곳의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으로 재편되면서 오 시장이 이끌 민선 9기 시정의 현장 집행 과정에서도 견제와 마찰이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시의회 전체 118석 중 81석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구 103석 중 민주당은 73석, 국민의힘은 30석을 각각 확보했다. 비례대표 15석은 민주당 8석, 국민의힘 7석으로 나뉠 전망이다. 민주당 계열 정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과반 의석을 내준 지 4년 만에 시의회 다수당 지위를 되찾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102석 전석을 휩쓴 뒤 2010년부터는 민주당 계열 정당이 강세를 보여왔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는 전체 106석 가운데 민주당이 79석, 한나라당이 27석을 가져갔다.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구도는 민주당 17곳, 국민의힘 8곳으로 재편됐다. 4년 전 민주당 8곳, 국민의힘 17곳이던 구도가 정반대로 뒤바뀐 것이다. 이번 선거 결과 종로·동대문·도봉·서대문·마포·강서·구로·영등포·동작구 등 9곳의 구청장이 국민의힘 출신에서 민주당 출신으로 바뀌었다.
'당선 확률 10%' 오세훈에 담대한 베팅… 2억 넘는 수익 낸 이용자
참여자들의 돈이 실시간 확률(가격)을 움직이는 구조라 그 어떤 조사보다 시장의 민감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선거 하루 전인 2일 기준 해당 시장에서 정원오 후보의 당선 확률은 80%대였던 반면, 오세훈 후보는 10%대 후반에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인가'라는 상품에서 평균 48.2센트에 27만여 주를 사들이며 '예(Yes)'를 택했다.오 후보는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46.0%로 정 후보(51.4%)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수 부산시정 협치 시험대…민주당 약진에도 국힘 과반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등 부산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4일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6·3 지방선거 결과 민주당은 부산시의회에서 11석을 확보하며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5석)을 충족했다. 앞선 2022년에는 2석에 불과했다. 부산시의회에서 민주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민선 7기 이후 8년 만이다.다만 시정 운영 환경은 녹록지 않다.
정동영, 남북미중 4자대화 제의…北에 '두만개발계획' 재가입 촉구
정 장관은 특히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이 참여하고 있는 광역두만개발계획, 즉 GTI가 동북아시아의 공동성장을 가져올 잠재력이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북극항로' 협력과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연결' 구상을 제안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몽골에서 열린 제11차 울란바토르 동북아 안보대화 특별연설에서 "'평화 정체성'은 균열의 국제질서를 헤쳐 나가기 위한 우리의 나침반"이고 "이런 '평화 정체성'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남북 간 신뢰를 구축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특히 한국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이 추진하고 있는 GTI, 즉 '광역두만개발계획'의 가장 큰 수혜자는 북한일 것이라며 사업 참여를 촉구했다.
'李정부 안정론' 택한 민심…吳·韓 생환에 보수재편 기대감도(종합)
오 후보는 개표 막판까지 이어진 초접전 끝에 정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서울시장 선거 사상 첫 5선 고지에 올랐다. 이는 민심이 절묘하게 균형점을 찾은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실시된 전국 16곳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서울·대구·경북·경남을 뺀 12곳을 석권했다. 중동전쟁 등 대내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보조를 잘 맞출 지방권력을 선출해줬다는 해석이다. 이로써 민주당은 지난 2024년 총선 압승과 지난해 조기 대선 승리로 확보한 입법·행정·권력에 이어 풀뿌리 지방 권력에서까지 국민의힘을 압도하게 됐다. 그러나 민주당은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결과도 맞닥뜨렸다. 경기 평택을·부산 북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은 각각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무소속 한동훈(국민의힘 전 대표) 후보 등에 고배를 마셨다. 지선 이후 민주당은 각종 개혁 입법 드라이브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국민의힘 등 야당과의 협치를 고려하라는 주문으로도 여겨진다. 특히 보수진영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나란히 중앙 정치 무대에 생환한 것은 보수 진영의 건강한 재편을 바라는 여론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라는 평가도 뒤따른다. 보수 진영에서는 부산 북갑 재보선 결과가 향후 여의도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6·3 지선] 전남광주 민주당 우위 속 진보·혁신 '약진'(종합)
정당별 당선인은 민주당 355명, 무소속 31명, 진보당 27명, 조국혁신당 20명, 정의당 4명, 국민의힘 1명 순이다. 민주당은 기초단체장 27명 중 22명, 광역의원 91명 중 83명, 기초의원 320명 중 250명을 배출하며 아성을 지켰다. 진보당은 광역의원 5명, 기초의원 22명 등 지방의원 27명을 배출했다. 진보당은 광역의원 2명에서 5명으로, 기초의원 10명에서 22명으로 지방의원 규모가 배 이상 늘었다. 기초의원 지역구 8명과 비례대표 8명, 광역 비례대표 2명 등 지방의원 18명도 배출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다음으로 많은 28명이 무소속 당선인이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셨지만 저희가 부족해서 그 마음을 담지 못했다"며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 폭주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정책정당으로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원단체, 김석준 당선인에 교권 보호·체험학습 면책 주문
6·3 지방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을 향해 지역 교원단체들이 축하의 뜻을 전하며 교권 보호와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촉구했다.
[6·3 지선] 국정동력 유지 속 견제심리도 확인…李대통령 정국구상 주목
다만 일부 주요 선거구의 민심에서 '견제 심리' 역시 만만치 않다는 점이 드러남에 따라,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향후 정국 운영에 반영하느냐가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에서 승리한 이번 지방선거 성적표는 상당수 국민이 이른바 '국정 안정론'에 힘을 실어준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취임한 지 꼭 1년 만에 치러진 선거였던 만큼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지난 1년간의 국정에 합격점을 받았다는 자신감을 갖고 2년 차 국정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에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대전환과 로봇·방위산업 육성 등 미래 먹거리 확보, 지역균형발전과 양극화 완화 등 주요 전략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선거 결과에 나타난 '또 다른 민심'은 향후 정국 운영에 고민의 지점이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야당이 주장한 '정권 심판론'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견제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는 대목이다.
국힘 17곳에서 민주 17곳으로···서울 25개 자치구 4년만에 또 뒤집혔다[6·3 지방선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이 지난달 21일 서울 동작구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 사거리에서 류삼영 민주당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지형도가 4년 만에 180도 뒤집혔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 결과를 보면, 전날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기초단체장 투표에서 민주당이 자치구 25곳 중 17곳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현직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인 강북·노원·은평·성북·중랑·성동·관악·강서·구로·금천 등 10곳을 수성했다. 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3파전 구도였던 동작에서는 경찰 출신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45.76% 득표율로 김정태 국민의힘 후보(34.84%)를 10.9%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을 배출하고도 자치구 8곳을 지키는 데 그쳤다.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평가돼 온 광진구에서 현직 구청장인 김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다.
한동훈 복당 의지…“천년만년 무소속이면 이렇게 모이셨겠나”
무소속 한동훈 손 번쩍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일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로 들어서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그는 “그런 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시다”고도 부연했다. 한 당선인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가 왜 정치하는지 그것에 관한 공감대를 통해 보수 재건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걸 먼저 생각한다. 좋은 정치인이 국회로 들어오는 데 대해 (당선 소식에) 박수를 친 것”이라고 했다.
[6·3 지선] 정명희 부산 북구청장 당선인 "더 좋은 도시 만들겠다"
6·3 지방선거 부산 북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당선되며 4년 만에 구청장직을 탈환했다.
충북 민주 "엄중한 선택에 겸손"·국힘 "신뢰 회복에 최선"
6·3 지방선거에서 판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는 단순히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충북의 새로운 변화와 대전환을 명령한 도민의 승리"라며 "그 엄중한 선택에 더욱 겸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는 끝났지만 충북 발전을 위한 우리의 책임은 끝나지 않았다"며 "도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건전한 견제와 대안으로 도민의 권익을 지키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 같은 결과는 도민의 엄중한 평가이자 더 큰 변화의 혁신을 요구하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인천, 4년 만에 기초단체 정치 지형도 반전···민주당 우위[6·3지방선거]
경기지역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기초단체장 11곳 중 8곳을 가져가며 압승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민주당은 19곳, 국민의힘은 12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11개 기초단체장 중 8곳을 가져가면서 국민의힘을 크게 앞질렀다. 민주당은 계양구와 부평구에서 현역 단체장이 각각 4선과 3선에 성공했다.
논산서 '1표 차' 극적 당선...무효표 3장에 엇갈린 운명
재검표 과정에서 당초 무효표로 분류됐던 투표지 중 3장이 유효표로 번정(판정이 뒤바뀜)된 것이다. 기권자는 1만 4125명이었으며, 당락의 분수령이 된 무효표는 무려 775표에 달했다.
金총리 "범정부 역량 결집해 드론 수요 창출"…전략추진단 구성(종합)
정부가 '국가 드론·대드론 전략추진단'을 구성하고 2조원 규모의 공공 수요를 발굴키로 했다.
[6·3 지선]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 당선인 "교통 문제 해결"
6·3 지방선거 부산 강서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박상준 후보가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3만8천933표(52.6%)를 얻어 현역인 국민의힘 김형찬 후보를 5.33% 차이로 따돌렸다.
[6·3 지선] 김태석 부산 사하구청장 당선인 "사하 재도약"
6·3 지방선거 부산 사하구청장에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후보가 당선돼 4년 만에 구청장직 탈환했다. 김 당선인은 과거 구정 경험과 중앙부처 근무 경력을 내세워 사하구 재도약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와 경제를 살리고 청년이 돌아오고 어르신이 편안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3 지선] 국힘 절대 다수 경남도의회, 민주 대거 입성에도 과반 수성
당선인 68명 중 국힘 44명·민주 23명·무소속 1명…민주, 교섭단체 지위 확보 6·3 지방선거 결과 국민의힘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던 경남도의회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입성하게 됐으나 국민의힘이 과반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 경남도의회 의원 수는 4명(지역구 1명·비례 3명)이 늘어 기존 정원 64명에서 68명이 됐다. 당선인 68명 중 3선은 7명, 재선은 29명, 초선은 32명이다. 이 기준을 따르면 의원 수가 7명 이상이면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
[6·3 지선] 시장은 민주당, 나머지는 국힘…울산 유권자의 '절묘한 견제'
민주당은 지방선거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한 것이 최대 성과다. 특히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계열로는 처음으로 울산에서 송철호 시장을 배출한 이후 2022년 8회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내줬던 광역단체장을 4년 만에 탈환하면서, '울산은 보수 텃밭'이라는 인식이 이제 희미해졌음을 증명했다. 다만 울산시장을 제외한 다른 선거에서 민주당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우선 관심을 모았던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결국 국민의힘에 내줬다. 5명의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후보를 낸 4개 선거에서 북구청장 1석만 간신히 챙겼다. 민주당과 진보당은 후보 단일화 합의에 따라 중구·남구·북구·울주군은 민주당 후보로, 동구는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해 국민의힘과 맞대결을 펼친 결과, 4곳에서 국민의힘에 패해 충격이 더 크다. 4년 전 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비례를 합해 총 22석 중 21석을 차지할 정도로 압승을 거뒀다.
[6·3 지선] 40대 청년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 당선인 "정체된 사상 새롭게"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 당선인은 6·3 지방선거에서 야당 후보와 무소속 현 구청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서 당선인은 창업 단지인 '사상 크리에이티브 밸리' 조성을 통해 노후 공업 도시를 창업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1984년생인 서 당선인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지역위원장을 지내며 지역 표밭을 다져왔다.
대구·경북 보수 철옹성···부산·경남 균열에도 붉은 ‘영남’[6·3 지방선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당선이 유력시되면서 4일 오전 대구 범어네거리 선거사무소에서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밝게 웃고 있다. 영남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대구·경북은 국민의힘이 압도적 우위를 지키며 보수 철옹성임을 재확인했다. 안동시장 선거에서 이삼걸 민주당 후보가 권기창 국민의힘 당선인과 초접전을 펼쳤지만 1599표 차로 석패하면서 경북 전반의 보수 지형은 흔들리지 않았다. 부산 기초단체장 16곳에서는 국민의힘 9명, 민주당 7명이 당선됐다. 전재수 민주당 후보가 부산시장에 당선됐지만 기초단체장은 국민의힘이 과반을 차지한 형국이다. 다만 울산시장은 김상욱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샷!] "한국은 물 부족 국가 아니고 종이 부족 국가다"
3일 저녁 스레드 이용자 'je***'가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가 아닙니다 투표용지 부족 국가입니다. 국제적 망신이다 진짜"라는 글을 올리자 순식간에 조회수 6만1천회, '좋아요' 9천여개를 기록했다. 이 글에는 "어쩐지 물은 잘 나오더라", "세상에 종이 부족 국가라니" 등의 댓글이 달렸다. "우리 나라 언제부터 종이 부족 국가였음? 등의 댓글잔치가 벌어졌다. 2009년 4월 '무한도전' 148회에는 한 시민이 거리에서 '무한도전'을 촬영 중인 유재석을 보자 "너무 팬이다"라며 사인을 받고 싶어 하지만 종이가 없어 난감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종이를 찾는 과정에서 시민이 스태프에게 "종이 있으세요? 왜 종이도 없어"라며 타박했고, 지나가는 다른 시민에게 "아저씨 종이 좀 없어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현 "도민 말씀 오래 경청"…내주부터 도정 준비 착수(종합)
당선증 교부식 뒤 충혼탑 참배…인수위 명칭 '담대한 설계 위원회'?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충남 홍성군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도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면서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낼 때마다 이 시를 떠올렸다"며 "국민과 주권자에게 저를 더 자세히 봐달라고 호소하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6·3 지선] 청년 진입장벽 높은 광주전남특별시의회…20~30대 5명뿐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분석하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비례대표 포함) 91명 중 20·30대 청년 정치인은 5명에 불과했다. 지역구 기준으로 보면 통합특별시의회 70개 선거구 중 청년 정치인이 당선된 곳은 목포2와 광주 동구2 등 2곳뿐으로, 나머지 68개 선거구에서는 청년 당선인이 없다. 광주 지역 기초의원 당선인 73명 중 청년 정치인은 4명(30대)으로 전체의 5.5%에 그쳤고, 전남에서도 247명 중 11명(20대 1명·30대 10명)으로 4.5%에 머물렀다. 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 91명 중 여성은 33명으로 전체의 36.3%를 차지했다.
[6·3 지선] '알 수 없는 선거판'…막판 뒤집힌 충주시장 선거
충북 지방선거에서 당선을 자축하던 후보가 개표 막판 역전패를 당하면서 유권자가 행사하는 '한 표'의 무게감을 실감케 하는 장면이 나왔다. 선거 전 지역 사회에서는 맹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지역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도 맹 후보가 우위를 보였고, 개표 초반의 흐름도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맹 후보는 개표 이후 내내 이 후보를 20%포인트 이상 앞서며 주도권을 쥐었다.
교원3단체, 교육감 선거에 쓴소리…"정책 실종, 또 깜깜이 선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4일 낸 보도자료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은 당선자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초심을 잊지 말고 임기 동안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교총은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후보들의 경선 불복과 독자 출마가 이어진 점을 거론하며 "교육감 직선제의 폐해를 극명하게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역시 논평을 통해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과 실천 전략보다 정치적 대립과 진영 경쟁이 더 부각됐다"고 쓴소리를 건넸다.
‘여권 분열’ 평택을 국민의힘 유의동 당선…수도권 4선 고지 등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4일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공동취재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5자 구도로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해 수도권 4선 고지에 올랐다. 유 당선인은 4일 오전 당신이 확실시된 뒤 캠프에서 “참 어려운 선거였다. 유 당선인이 후보 5명 중 유일한 평택 토박이란 점도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유 당선인은 2014년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유 당선인은 대표적인 친유승민계이자 개혁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안규백 국방 "군 경험이 창업 디딤돌" 국방창업경진대회 청년들과 간담회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4일 국방컨벤션에서 역대 국방창업경진대회 출신 청년 창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국방부가 주관하는 국방창업경진대회는 단순한 일회성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과 성공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사다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진보'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당선…재선 성공(종합2보)
3위인 윤호상 후보는 14.58%(72만3천954표), 4위 한만중 후보는 9.42%(46만8천177표)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몰려든 시위대가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반출을 막아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는 못했지만, 정 후보는 전날 밤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에선 교육감 직선제 시행 후 첫 서울시 교육감 선거인 2008년 이래 가장 많은 8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 난립에 따라 당선인인 정 후보의 득표율도 30%를 약간 웃도는 수준에 그쳐 직선제 이후 가장 낮은 득표율로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됐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인 정 후보는 2014년 10월 보궐선거에 출마해 조전혁 후보를 누르고 서울시 교육감에 당선된 뒤 1년 6개월간 직을 수행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3∼5세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 등하굣길 대중교통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무상화 기초학력 증진 지원 교권 침해 대응 강화 등을 약속했다. 직무정지를 끝내고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에 출근한 정 후보는 "마음건강.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진상규명위 설치…책임 따질 것"
중앙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사태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가 위주로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관련 투표소의 투표록 등을 분석하고, 투표관리관 및 사무원 등으로부터 당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표함 이송이 가능해지는 대로 송파구선관위 개표소로 해당 투표함을 이송할 것"이라며 "개표 참관인들의 참관하에 개표하고, 당선인을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李 레임덕 시작..보수가 정신 차려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견제세력으로서의 역할을 국민들이 주셨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의 강을 건너고 유능하고 따뜻한 개혁보수의 길로 보수를 재건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 총선을 이겨 국회를 탈환해서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막고 나라를 바로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어게인(윤 전 대통령 옹호)' 세력에 기댔던 현 국민의힘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으로 읽힌다.
포항시장 당선인 첫 행보, 포스코 회장과 면담…"협력 강화"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은 당선 첫날인 4일 포스코 본사에서 장인화 포스코 회장을 만났다.
‘공천 잡음’ 김관영 “42% 지지율, 정청래 세력에 대한 심판”···전당대회 앞 세력화 시사
김 지사는 이번 선거를 “전북도민과 정청래 지도부의 대결”로 짚었다. 김 지사는 “골리앗처럼 움직인 중앙당 조직에 맞서 도민들이 42%라는 결과를 냈다”며 이를 “전북의 자존을 지키려는 의지이자 정청래 세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했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공천 논란을 겨냥한 지도부 비판도 이어갔다. 이어 “도민은 패배하지 않았다.
우상호 강원지사 당선인 "도민 아우르는 통합의 도지사 될 것"
선대위 해단식 이어 강원도선관위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서 밝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격전 끝에 강원도정 교체를 이뤄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은 4일 "통합과 실사구시를 중심으로 도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우 당선인은 이날 민주당 도당 사무실에서 개최한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해단식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경쟁과 진영을 넘어 오직 '강원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아주신 도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이어 "강원도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는 그 순간이 바로 강원도가 특별해지는 순간"이라며 "이를 위해 4년간 헌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6·3 지선] 인천 '투표용지 부족'에 "선거 공정성 의문", "진상조사해야"
정승연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서에서 "중앙선관위와 인천시선관위는 연수구갑 동춘1동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진상 조사에 착수하고 실제 투표권 침해 사례가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종진·개혁신당 정승연 후보가 4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연수구 내 일부 투표소에서 혼선이 빚어진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 송파구 등에 이어 인천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불거지자 이날 새벽 유튜버를 비롯한 15명이 연수구 지역 개표소인 선학체육관 앞에서 '개표 중단' 등의 구호를 외치다 경찰 제지를 받기도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거리서 감사 인사…"끝 아닌 시작"
내주 초 인수위 출범해 시정 준비…박정현 국회의원이 인수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6·3 지방선거 승리 이튿날인 4일 대전 시민들을 상대로 감사의 뜻을 다시 한번 표했다. 허 당선인 측에 따르면 허 당선인은 이날 다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하루 종일 거리에서 감사 인사를 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오는 9일 출범할 예정으로, 사무실은 옛 충남도청에 마련된다.
서울·평택을·부산북갑 놓친 정청래, 연임 가도 '빨간불'
6·3 지방선거를 지휘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 가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총 16개 광역지자체 중 12곳에서 승리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서울시장 탈환은 실패했고, 영남권을 향한 동진정책도 끝내 좌초됐다. 이에 서울시장 선거 승패 여부가 각 정당의 지방선거 성과 전체를 좌우해왔다. 이에 민주당의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광역단체장 12곳을 석권했음에도 '반쪽짜리 승리'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영남권을 향한 동진정책도 결국 좌초됐다. 민주당은 부산과 울산 탈환에는 성공했지만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김부겸 후보와 경남지사에 출마한 김경수 후보가 끝내 생환하지 못했다. 평택을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진보진영 단일화 무산으로 '어부지리' 당선 됐고,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부산 북갑의 경우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승리해 원내 입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전북 지역을 빼앗기는 장면이 연출되서다.
한미 해병대사령관 양자대담…연합훈련 확대 등 군사협력 논의
해병대는 방미 중인 주일석 사령관이 2일 미국 펜타곤에서 에릭 스미스 미 해병대사령관과 양자 대담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민단체들, 투표지 부족 사태 한목소리 비판 "책임 물어야"
시민단체들이 6·3 지방선거에서 벌어진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6·3 지선] 김관영 "8월 전당대회가 첫 무대…민주당 바로 세울 것"
6·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꺾이지 않는 우리의 뜻을 기반으로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 8월 전당대회는 그 첫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김정은 새 핵시설 시찰에 "北핵활동은 비확산체제에 도전"
외교부 당국자는 4일 관련 질의에 "정부는 우방국과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 핵시설 및 핵 활동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표 차로 당락…기호엽 충남도의원 당선인, 재검표 끝 극적 승리
기 후보와 국민의힘 윤기형 후보가 똑같이 1만1592표를 얻은 걸로 집계되자 선관위가 정밀 검토와 수작업 재검표를 거쳐 최종 승리자를 판별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유효표로 정정된 3표 모두 당초 '부분 기표'에 해당해 잠정 무효표로 분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부만 찍혔다 해도 후보자 또는 정당 기표란 안에 기표가 일부라도 남아있고 명확히 식별할 수 있다면 유효표로 인정된다.
"한미 해병대는 동맹의 근간" 주일석 사령관, 스미스 美 사령관과 펜타곤 회동
미국 해병대사령부의 공식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은 4일 미국 펜타곤에서 지난 2일(현지시각) 에릭 M 스미스 미국 해병대사령관과 양자대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카리나 옷색깔 또 논란…팬들 “과도한 정치적 의미 부여말라” 입장문
지난 2일 지선을 앞두고 공개된 파란옷을 입은 사진(왼쪽)과 지난해 대선 당시 공개된 붉은 옷을 입은 사진.
[6·3 지선] 부정선거 주장 시위대, 과천 선관위 앞서 이틀째 집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의 선거관리위원회 앞 집회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본투표가 진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투표소 여러 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3일 저녁부터 하나둘 중앙선관위 앞으로 모여들었다. 전씨 역시 4일 새벽 이곳에 합류해 이틀째 지지자들의 시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라는 등의 문구를 띄운 상태로 항의 집회를 열고 있다.
'12대4' 성적표에도..정청래 연임 '빨간불'·장동혁 당권 유지 전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만족할 수 없는 6·3 지방선거 성적표를 받았다. 민주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에서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서울시장과 경기 평택을·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했고, 국민의힘은 4곳에 깃발을 꽂는데 그쳤지만 최대 요충지 서울시장 자리를 사수하면서다. 이로 인해 민주당의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광역단체장 12곳을 석권했음에도 '반쪽짜리 승리'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영남권을 향한 동진정책도 결국 좌초됐다. 민주당은 부산·울산 탈환은 성공했지만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김부겸 후보와 경남지사에 출마한 김경수 후보는 끝내 접전 끝에 패배했다. 기존 민주당 지역구였던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지역 모두 보수 진영에 빼앗겼다. 평택을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진보진영 단일화 무산으로 '어부지리' 당선됐고,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윤용근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다. 부산 북갑의 경우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승리해 원내에 입성한다. 특히 민주당은 부산 북갑에 청와대 출신인 하정우 후보를 야심차게 출격시켰지만 결과는 패배였다.정 대표에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은 전북이었다. 현금 살포 의혹으로 민주당에 제명된 후 무소속 출마한 김관영 후보가 승리할 경우, 향후 정 대표 연임 도전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여겨졌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 당선인이 전당대회에 출마해 정 대표 연임을 막아설지 주목된다. 김 총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권에 도전하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통합현안 어떻게 푸나…시험대 오른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당선인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전남광주특별시는 4년간 최대 20조원의 정부 지원이 예정돼 있어 취임 이후 2∼3년이 성패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라는 점에서 통합 이후가 진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7월 1일 취임하는 민 당선인에게는 통합특별시 주청사 문제를 비롯,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국립의과대학 설립 갈등 해소, 정부 지원금 확보 방안 등 굵직한 현안이 기다리고 있다. 3개 지역을 균형 있게 배려했다고 하지만, 특별시장이 주로 머물 주청사 위치가 정해지지 않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민 당선인은 4일 와 인터뷰를 통해 "주청사는 없다. 민 당선인은 이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주청사 위치를 두고 광주권과 전남 서남권, 동부권의 의견이 달라 시민의 중지를 모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주청사 문제가 길어지면 자칫 지역간 갈등으로 확산·확대될 수 있어 민 당선인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할 광주공항 종전 부지 활용 방안도 민 당선인이 풀어야 할 과제다. 광주시는 새롭게 군 공항을 만드는 막대한 비용을 종전 부지를 개발한 이익으로 충당해야 한다. 민 당선인도 AI 기반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자세한 개발 로드맵은 공개하지 않았다. 의대 신설을 위한 통합은 두 대학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일각에서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특별시장이 두 대학의 갈등을 중재해주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있어 민 당선인의 행보에 눈길이 모아진다. 민 당선인은 와 인터뷰에서 "국립 의대 설립은 전남의 의료 공백 해소라는 본질에 집중해 순천대와 목포대가 공동 운영하는 '통합형 분산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 당선인은 취임 이후 정부와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우려를 없애야 한다.
'尹 방통위' 이진숙·김태규, 나란히 국회 입성..野에 미칠 영향은
윤석열 정부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의 주인공인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이 나란히 국회에 입성했다. 각각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대구 달성군·울산 남구갑에서 승리를 거두면서다. 이 당선인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1심 무기징역 선고가 나오자 "무죄추정의 원칙"을 언급하며 옹호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전 이 당선인에 대해 "국정감사 스타 예약했다"며 강경 대여투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도 이 당선인과 함께 이재명 정부가 언론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며 격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 다.
충청권, 민주당·국민의힘 힘의 균형 맞췄다···강원은 민주당 석권[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가 4일 새벽 당선이 유력시되자 청주 소재 선거 사무소에서 당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충청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비교적 균형을 보였다. 충북 지역에서 가장 유권자가 많은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이장섭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으며,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이동석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124표 차이로 누르고 신승했다. 8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자리씩 고르게 나눠 가졌다. 화천군수 선거에서도 김세훈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유일한 민주당 의원서 ‘시장’ 안착···전재수, ‘해양 수도’ 내세워 8년 만에 부산 탈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4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아내와 손을 맞잡고 있다.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내며 ‘해양 수도 부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점이 승리 요인으로 분석된다. 전 당선인은 역대 두 번째 민주당 출신 부산시장이 됐다. 전 당선인은 “부산을 해양 수도로 만들어서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성장 엔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당선인은 해수부 장관 시절 이 대통령 대선 공약이자 부산 숙원 사업인 해수부 부산 이전을 이끌었다. 전 당선인은 취임하면 성추행 혐의로 중도사퇴한 오거돈 전 시장 이후 민주당 출신 두 번째 부산시장이 된다. 전 당선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제정책 수석실 행정관, 제2부속실장 등을 지냈다.
한미, 핵잠·농축재처리 신속협의 위해 점검시스템 가동키로
앞서 한미 정부 대표단은 지난 2∼3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물인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에 담긴 안보 분야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발족회의를 진행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간 지점에서 (협상을) 총괄해서 평가해보고 다음 스텝을 보겠다는 것"이라며 "그런 시스템 자체를 갖기로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양측은 향후 협의를 가속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통해 수시로 접촉하거나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회의가 "성공적이라고 평가한다"면서 미측 대표단을 인솔했던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도 같은 견해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후커 차관은 엑스 글에서 "한국 관계자들과의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에서 핵심 공급망 강화와 지역 위협 대응에 이르기까지, 발을 맞춰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적었다.
국힘서 張 사퇴요구 공개 분출…정작 의총에선 언급 없어(종합)
친한(친한동훈)계 안상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동혁 지도부가 황당 제명한 한동훈 전 대표의 의회 입성,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둬서 서울 지킨 오세훈 시장. 합리적 보수재건의 신호탄"이라며 "민심은 천심, 당 지도부는 거취를 속히 정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의총에서 중지를 모아 합당한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4선 한기호 의원은 "다음을 위한 환골탈태는 필수"라고, 3선 윤한홍 의원은 "당을 혁신하고 재편하지 않으면 다음 선거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지도부를 압박했다. 3선 이양수 의원은 단체 대화방에 "선당후사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적었다. 또 와 통화에서도 "장 대표가 염치와 체면이 있는 분이라 생각한다.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지도부는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비상대책위 구성을 촉구했다.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도 의총 후 들과 만나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냐는 물음에 "그런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답했다. 건강상 이유로 안다"고 설명했다. SNS로 간략한 입장을 표명한 거로 안다"며 "선거 결과에 대해 우리 당은 승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급할 건 없다"라고 했다.
친한계는 '장동혁 흔들기'…한동훈도 '복당 시도' 예고[영상]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장동혁 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윤창원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중앙선관위 “진상조사위 운영”···정치권 “책임 물어야” 한목소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4일 밝혔다. 여야 정치권은 모두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의 사퇴를 거론하며 선관위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자료를 내고 “투표지 부족 사태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하여 외부 전문가 위주로 구성한 진상규명위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들과 만나 “선관위의 부실 선거 관리 반드시 책임을 묻고 선관위 사무총장은 거취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 가자구호선 활동가 면담…"이스라엘군 구타 증언 청취"
정부는 가자지구행 구호선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활동가들을 면담하고, 이스라엘군의 구타 행위에 대한 증언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당선인, 민선 9기 인수위원장에 최흥집 발탁
우 당선인은 오는 5일 오전 춘천 온의빌딩 6층 선대위 사무실에서 회견을 열고 인수위원장 인선을 공식 발표한다.
최초 ‘5선 시장’ 오세훈 “주택 31만 채 착공… 글로벌 3위 도시 만든다”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서울시의 핵심 기조는 ‘동행·매력도시’였다.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 도시이자 세계인이 찾는 매력적인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후동행카드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교통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동시에 거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오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 내내 ‘글로벌 톱3 도시 서울’이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웠다. 민선 9기의 핵심 목표를 수치로 제시한 셈이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에서 6위에 올랐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공급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오 시장은 선거 공약으로 2031년까지 총 31만 채 착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16곳 중 4곳 승리’ 선방이라 본 장동혁호 “일단 계속 간다”···의총서 지도부 거취 거론 안 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며 당대표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의원들 일각에선 서울시장 등은 지도부 힘으로 당선된 것이 아니고 “패배는 패배”라며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됐다. 당 지도부는 이날 선거 결과를 두고 아쉽다면서도 긍정 평가했다. 장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아쉬운 선거 결과”라면서도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의원들 내에선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됐지만 수위는 약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당 지도부 거취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총 후 들에게 당 지도부 책임론을 언급한 의원은 없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의원총회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의원 전체가 모여 있는 SNS 단체 대화방에서도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됐다. 한 비당권파 한 의원은 “패배는 패배다.
국무1차장, 세계백신면역연합 이사회 의장과 보건협력 논의
국무조정실 김영수 국무1차장은 4일 방한 중인 헬렌 클라크 세계백신면역연합 이사회 의장과 만나 보건협력 파트너십 강화 및 국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6·3 지선] 충청권 지방권력 4년 만에 민주당 중심 재편(종합)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전시장과 세종시장, 충남·북지사를 모두 가져간 지 4년 만에 충청권 지방 권력 지형이 다시 민주당 중심으로 재편된 것이다. 국민의힘 우위였던 대전시의회와 충남·북도의회는 민주당 다수당 체제로 바뀌었고, 세종시의회는 기존 민주당 우위 흐름이 한층 더 뚜렷해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4년 전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던 대전·세종·충남·충북 유권자들이 다시 민주당을 선택했다. 대전에서는 민주당 허태정 당선인이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와 4년 만에 치른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대전시의회도 전체 22석 가운데 민주당이 20석을 차지하고 국민의힘은 2석에 그치면서 4년 만에 다수당이 바뀌었다. 4년 전 성적표는 국민의힘 18석, 민주당 4석이었다. 세종에서도 민주당 조상호 당선인이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 4년 전 13대 7 구도였던 것과 비교해도 민주당 우위가 더 강화됐다. 충남도의회 다수당도 4년 만에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으로 바뀌었다. 4년 전 충남도의회는 전체 48석 가운데 국민의힘 36석, 민주당 12석으로 출범했지만, 이번 선거를 거치며 의회 권력도 민주당 우위로 재편됐다.
[6·3 지선] 국힘 강원도당 "도민 선택 받들고 견제·균형 책임 다하겠다"
6·3 지방선거의 성적표가 모두 나온 4일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도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들고, 견제와 균형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3 지선] 시장·도의원·시의원까지…민주당, 김해서 화려한 부활
2년 전 총선 이어 지선도 압승…김해 정치 지형 '민주 텃밭' 회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시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휩쓸다시피 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정영두 후보는 6·3 지방선거 김해시장 선거에서 득표율 53.3%를 얻어 46.7%에 그친 국민의힘 홍태용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됐다. 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후보들은 경남도의회 김해지역 선거구 8곳을 모두 차지했다. 현재 민선 8기 의원 구성(국민의힘 15석, 민주당 10석)과는 정반대 상황이 됐다.
李대통령 "전남·광주특별시, 최초 광역시도 통합…준비 차질 없이 이행하라"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초대 시장으로 당선됐다.이 대통령은 이날 정무수석실로부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 관계 고도화 방안, 자치입법의 자율성 강화 및 책임성 확보 방안, 지방정부의 투명성·책임성 확보 방안,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았다.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 관계 고도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철학이 지방 우선 원칙인 만큼 민선 9기에서는 지방을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삼고, 지방과 중앙의 협력 관계를 실질화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내용이 보고됐다.이 대통령은 자치입법의 자율성 강화 및 책임성 확보 방안에 대해 보고받은 뒤 "자치입법의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조례와 같은 자치입법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책임성 강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방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 방안도 논의됐다.주민과 지방정부 간 정보 비대칭이 지방자치에 대한 주민 불신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된 만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보 공개 확대와 주민 참여 강화, 주민 눈높이에 맞는 평가·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6·3 지선] 원주시민사회 "구자열 당선인, 시민주권도시 만들어야"
연대회의는 새 시정의 과제로 투명한 소통행정 시민존중 행정 미래지향적 유능행정을 제시했다. 단체는 아카데미극장 철거 과정에서 시민 의견 수렴이 형식적으로 이뤄졌고 행정과 시민 간 신뢰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거 과정의 절차적 문제와 행정 책임 등을 백서와 보고서로 정리해 기록·평가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상] 스웨덴 사브, 브라질 공군에 '2인승' 그리펜 F 첫 인도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는 이날 린셰핑 공장에서 브라질 공군이 개발에 참여한 복좌형 그리펜 F 전투기 인도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리펜 F는 기존의 1인승 그리펜 E 전투기를 2인승으로 변형한 기종으로 스웨덴에서 비행 시험을 거친 뒤 브라질 공군에 최종 인도될 예정입니다. 브라질 공군은 지난 2014년 스웨덴 측과 1인승 그리펜 E 기종 28대와 2인승 그리펜 F 전투기 8대 등 총 36대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게시판] 합참, 합동 지휘통제·통신 발전 세미나 개최
합동참모본부는 4일 국방컨벤션에서 '합동전영역지휘통제체계(JADC2) 구현을 위한 한국군 지휘통제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합동 지휘통제·통신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관·군 지휘통신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을 한국군 지휘통제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정책·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국방컨벤션에서 '합동전영역지휘통제체계(JADC2) 구현을 위한 한국군 지휘통제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합동 지휘통제·통신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6·3 지선] 정부·인천시·옹진군 '민주 원팀' 출범에 '섬 현안' 해결기대↑
134개 섬으로 이뤄진 옹진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2024년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인천이 수도권에 있어 우선순위에 밀리면서도 서울·경기에 비해 수도권의 이익을 보지도 못하는 '인천 이중소외' 문제가 부각된 가운데 서해5도를 품은 옹진군은 더 소외된 지역으로 꼽힌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필요성이 거론됐지만,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리기 일쑤였다. 옹진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절실한 인프라 구축 등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기대가 밑에 깔렸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백령공항 건설이다. 국토교통부는 백령도 솔개지구 일대 81만㎡에 3천913억원을 투입해 80인승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길이 1.2㎞ 활주로와 계류장, 여객터미널 등을 갖춘 백령공항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24년 제주항공 참사 이후 조류 충돌 우려도 제기된 상태다.
靑 "지방선거 민심 받들겠다"…선관위엔 "책임 있는 조치해야"
청와대가 4일 전날 치러진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정부는 민심을 잘 받들어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국민통합의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고 밝혔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모든 선거는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선거를 통해 확인한 만큼 정부는 더 민심을 잘 받들겠다"며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국민통합의 계기가 더 잘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주권정부 2년 차 임기가 시작된 점을 언급하며 공직자들에게 국정 속도 배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강 수석대변인은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국정 운영 방향과 제안할 부분에 대해서는 머지않은 시간 안에 관련 설명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전날 지방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
김영록 지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당선인, 상생의 길 열어달라"
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시장과 교육감, 시장·구청장·군수, 특별시의회와 시·구·군의회 당선인을 축하하고, '진짜 상생, 지속성장'의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6·3 지선] 울산 민주당·국민의힘 "선거 결과 겸허히 수용, 자성"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승패를 주고받은 울산 여야가 4일 일제히 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자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은 "승리에 취하거나 패배에 주저앉지 않겠다"며 "이번 결과를 혁신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어게인” “독재타도” 등장한 잠실7동제2투표소···주민들 “너무 시끄러워, 그냥 갔으면”
이 투표소에 있는 2000여명의 투표분은 여전히 개표하지 못한 상태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이들을 설득하려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4일 오후 4시쯤 18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내에 있는 이 투표소 앞에선 150~200명의 인원이 “부정선거” “재선거” “독재 타도”를 연신 외치고 있었다. 사회자는 “우리가 이기려면 반드시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현장으로 나와 주권을 지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부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됐으니 시위를 그만해야 한다”며 이탈하기도 했다. 소음 및 주차 문제로 주민 민원이 늘어나지만 선관위나 아파트 측도 이렇다 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아파트 주민인 이모양(14)도 “어젯밤부터 너무 시끄러웠는데 하교하는 지금까지도 있다”며 “저희 강아지도 계속 짖는데, 그냥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소 내에 있는 투표함들은 여전히 반출되지 못한 상태다.
교육감선거 무효표 108만7천표…전체의 4%·시도지사 2.5배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6·3 지방선거에서 치러진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100만표가 넘는 무효표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는 총 90만3천227표의 무효표가 나온 바 있다. 통상 교육감 선거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적고 기호 없이 후보 이름만 나열돼 다른 선거보다 많은 무효표가 발생한다.
6·3 지방선거 민주 12곳 국민의힘 4곳 차지…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승리
16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가 10곳, 보수 성향 후보는 6곳에서 당선됐다. 박찬대 전 의원은 인천시장에 당선되며 수도권 광역단체장 2석을 확보했다. 전재수 전 의원과 김상욱 전 의원이 각각 부산시장과 울산시장에 당선됐다. 이재명 정부 첫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우상호 전 수석은 강원지사에 당선됐다. 중원인 충청권에서도 박수현 전 의원이 충남지사에, 신용한 전 지방시대부원장이 충북지사에,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대전시장에, 조상호 전 세종시 정무·경제 부시장이 세종시장에 각각 당선됐다. 민형배 전 의원은 초대 광주전남행정통합시장을 맡게 됐다. 이원택 전 의원은 전북지사에, 위성곤 전 의원은 제주지사에 당선됐다.
[6·3 지선]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서 도의원 출신 약진…7명 당선
경북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경북도의원 출신 후보들이 대거 약진했다. 도의원 출신 7명이 시장·군수 선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3선 도의원 출신인 박용선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포항시장에 출마해 승리했다. 울진에서는 도의원 출신인 무소속 황이주 후보가 현직 군수인 국민의힘 손병복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당시 선거에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손 후보가 무소속 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도의원을 지낸 바 있는 국민의힘 윤경희 후보는 청송군수 선거에서 4선에 성공했다.
李정부 1년, 지선 이겼지만 '오세훈 역전'에 국정동력 반감
"정부도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이자 6·3지방선거 결과가 드러난 4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내놓은 발언이다.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한 채다. 대승이라 여길 만하지만 이 대통령은 로키이고 민주당 내부 분위기는 씁쓸하다. '소통령'이라 불리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역전승'을 내줬기 때문이다. 경남지사도 막판까지는 가는 접전 끝에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경기 평택을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서울시장은 국무회의 참석자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할 때마다 야권의 대권주자인 오세훈 시장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이 대통령이 '정당 관계없이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을 언급하며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한 이유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오 시장 역전극의 파장은 국회에도 미친다.
'시진핑 방북설' 의식했나…北 핵시설 추가 공개
북한이 4일 노동신문 보도를 통해 새로운 핵물질 생산 시설을 공개한 것은 '비핵화는 협상 대상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대외, 특히 중국을 겨냥해 발신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런데 북한은 이번 보도에서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 공장"이라고 언급한 만큼, 과거 공장이 아니라 최근 영변에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알려진 농축 시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한 것은 지난 2024년 9월과 2025년 1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2018 악몽 재현 막았다" 장동혁, 사퇴 압박에도 '정면 돌파'
6·3 지방선거 성적표가 나오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권파는 "2018년 지방선거 참패 재현은 막았다"며 지도부 총사퇴 요구의 명분이 없다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장동혁 대표는 선거 결과가 나오자, 사퇴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지방선거 최대 요충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은 오세훈 당선인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전하자 어두웠던 분위기가 풀리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또, 기초단체장 선거 227곳 중 95곳에서 승리한 것도 '국민의힘의 선전'이라고 자평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장 대표의 리더십으로는 국민의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당을 재건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6·3 지선] 강삼영 강원교육감 당선인 "학생·학부모 바람, 교육에 잇겠다"
강 당선인은 이날 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靑출신 7명 출마해 5명 생환…하정우·김병욱은 낙선
이중 더불어민주당 '1호 단수공천' 대상으로 선정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와의 접전 끝에 강원지사에 당선됐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보수 표를 나눠가지며 하 전 비서관이 어부지리로 당선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조국 "패배 책임지겠다" 당대표직 사퇴
조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의 이름으로 헌신한 당원 동지들 앞에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지 못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낙선에 대해 책임지겠다며 당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조 대표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면서도 우세를 달리고 있었다.
"한미간 핵잠·원자력 회의 성공적"...외교부, 후속합의문 차기회의서 도출 노력
한국형 핵추진잠수함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논의를 위한 한미간의 첫 대면 실무협상이 끝난 뒤 별다른 합의내용이 나오지 않자, 회담 성과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외교부는 소정의 성과가 있었다면서도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6·3 지선] 경남 기초의회서 민주당 약진…김해·거제·통영서 다수 의석
오는 7월 출범할 민선 9기를 이끌어갈 창원특례시장에 국민의힘 강기윤 전 국회의원이 당선된 가운데 창원시의회에서 국민의힘은 가까스로 과반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전체 45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확보한 의석은 최소 과반에 해당하는 23석이다. 민주당 시장이 당선된 김해시의회에서는 민주당 과반으로 원내 지형이 재편됐다. 국민의힘 시장이 당선 깃발을 꽂은 4년 전 선거에서는 11대 14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열세였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15대 10으로 의석 과반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거제에서는 민주당 변광용 현 시장이 징검다리 3선을 거머쥔 가운데 시의회 구성도 민주당 우위로 기울었다. 초접전 끝에 민주당 시장을 배출한 통영의 경우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북부경찰, 지방선거사범 195명 단속…흑색선전 절반
경기북부경찰청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범 195명을 단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단속된 195명 중 2명을 송치했으며, 163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민형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가동…위원장에 정은승
대전환기획위원회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 성격의 기구로,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 위원장은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을 총괄할 예정이다. 부위원장에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백승주 국립순천대 석좌교수가 임명돼 통합특별시 조직과 행정체계 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 당선인은 인선 기준으로 성장통합, 균형통합,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 등 통합특별시 운영 5대 원칙을 제시했다. 활동 기한은 7월 20일까지로,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이어 "늘 듣고, 공부하고, 토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전환기획위원회가 되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여름 재난안전 대책 선제 점검…가용수단 총동원"(종합)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지방선거로 인해 지방정부의 행정 리더십 공백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최대 사용자인 공공부문이 변화에 앞장서야 한다"며 "모든 중앙·지방정부, 산하 공공기관까지 시설관리 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 그 결과를 기관평가에 반영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정부가 조례와 같은 자치 입법 수단을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참모진에게 당부했다.
오세훈·한동훈 '반등'..김부겸·조국 '숨고르기'
특히 조 후보는 혁신당 대표직을 사퇴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단연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는 평가가 많다.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고도 제명당한 한동훈 당선인이 무소속 혈혈단신으로 출마해 당선돼서다. 총선 공천권을 거머쥐는 당 대표로 선출되면, 한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대권까지 내다볼 전망이다.여권에서 송 전 대표보다 더욱 이목을 끌었던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조국 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는 낙선했다. 김부겸 후보는 추경호 국민의힘 당선인과 초접전을 벌이며 민주당 사상 최초 대구시장 타이틀을 목전에 뒀으나 끝내 이룩하지는 못했다. 조국 후보는 평택을 진보 지지세가 높았음에도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한 탓에 유의동 국민의힘 당선인의 어부지리를 허용했다.다만 두 인사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다르다.
'기득권 타파' 강조 김상욱 당선인, 울산시정 대수술 예고
시정 전반 고강도 감사, 전시행정사업 재검토,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울산시장 당선인 체제의 민선 9기 울산시정은 전에 없던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임하는 내내 그동안의 시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대대적 변화를 예고했다. 우선 고강도 사정에 가까운 감사가 시정 전반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당선인은 울산시정이 기득권 카르텔로 점철됐다고 규정하면서, 즉시 실행할 6대 공약 중 하나로 '불공정과 비리 차단'을 제시한 바 있다. 김 당선인은 국가 예산·사업·자치권이 초광역 협력체로 넘어가고 있으며, 여기에서 소외되면 울산이 급속히 몰락한다고 본다. 김 당선인이 밝혀온 이런 시정 방향은 민선 8기 울산시 시정과는 배치된다.
李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들 것…선거관리 허점 책임 물어야"(종합)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는 끝났다. 당선된 분들에 축하를 드리고,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된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소속 정당의 여부와 관계 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된 것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날 이 대통령은 붉은색과 푸른색이 교차하는 사선 무늬 넥타이를 매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로 취임 1주년이 됐다. 이제부터 국민주권 정부 2년 차 임기가 시작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 공직자들도 신발 끈을 다시 한번 단단히 묶고 국정 속도 배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지방선거 이후의 국정운영과 관련한 질문에는 "국정운영 방향과 제안할 부분에 대해선 아마 머지않은 시간 안에 그 부분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했다.
[6·3 지선] 광역비례 정당득표율, 與가 전국 9곳서 우위…서울은 초접전
'개표율 99.27%' 서울 광역비례 선거 민주 43.9%·국힘 43.89%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광역비례대표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을 상대로 '전국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부산, 대구, 울산, 강원, 경북, 경남 등 6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부산, 울산, 강원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이긴 결과가 나왔다. 서울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개표율이 99.27%인 가운데 민주당이 43.97%, 국민의힘이 43.89%로 초접전이다.
재선 실패 김두겸 울산시장 "시민 준엄한 선택 겸허히 수용"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은 4일 "시민의 준엄한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공유재산 심의, 서면 대신 대면 원칙으로…회의록 공개도 강화
지방정부가 공유재산을 사고팔거나 사용료를 감면할 때 거치는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 기준이 강화된다. 앞으로는 서면 심의보다 대면심의를 원칙으로 하고, 대면회의를 열 경우 회의록 작성도 의무화된다. 민간위원 구성이 다양하지 못해 심의의 전문성과 독립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문제도 반영됐다.개정안은 우선 공유재산심의회의 대면심의 원칙을 명확히 했다. 위원들이 직접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해야 심의가 형식적으로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취지다. 앞으로 대면심의를 할 경우 회의록을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6·3 지선] '샤이 보수' 벽에 막힌 여론조사…격전지 예측 빗나가
그러나 경합지였던 서울과 경남, 전북에서는 여론조사 예측이 빗나갔다. 특히 이번 지선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는 대부분 여론조사가 민주당 정원오 후보의 우세를 전망했으나, 실제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정 후보를 1.02%포인트(p) 차로 이겼다. 그러나 실제 선거에서는 박 후보가 51.28%로 과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 후보를 꺾었다. 전북도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접전이 전망됐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자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약 10%p 차로 크게 따돌렸다. 그러나 지선과 마찬가지로 경기 평택을, 울산 남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등 접전지 3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며 여론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 특히 평택을의 경우 각종 여론조사 기관이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의 경합 구도를 예측했지만 제3의 후보인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지난달 26∼27일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MBC 의뢰) 조사는 조 후보 29%, 김 후보 26%, 유 후보 20%로 득표율을 예측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케이스탯리서치(중앙일보 의뢰) 조사에서도 조 후보가 25%로 가장 앞섰고 김 후보 23%, 유 후보 21% 구도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선거에서는 유 후보가 34.83%로 당선됐고, 김 후보가 28.77%로 2위, 조 후보가 27.24%로 3위에 그쳤다.
조국 "6·3 지선 결과 책임지고 당대표직 물러날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일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국민 뜻 겸허하게 받들겠다…국민 통합에 힘 모아달라”
지방선거에 드러난 민심을 주시하며 통합과 협치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도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것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붉은색과 남색, 회색 계열이 섞인 넥타이를 매고 회의에 참석했다. 여야의 상징색이 어우러져서 ‘통합 넥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민주당은 16곳 광역단체장 중 12곳에서 이겼지만 서울시장 선거를 국민의힘에 내줬다. 국정 2년 차의 목표로 민생 분야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에 관한 문제만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력하게 대응해 달라”면서 “열사병·수해·산사태·축대 붕괴·땅꺼짐·밀폐공간 질식사 같은 재해 예방의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첫날 적극 행보…기자회견·의회 방문
조 당선인과 선대위 일행은 4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회견 하는 것으로 당선인 첫 일정을 소화했다. 특별한 메시지를 내진 않고 전날 배포한 당선 소감을 재발표하는 수준이었다. 조 당선인이 회견을 하는 동안 선거에서 맞붙은 최민호 시장과 조우하진 않았다. 회견을 마친 조 당선인은 시의회를 방문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을 만나 차담회를 했다. 조 당선인 측은 다음 주 중 인수위를 가동하겠다는 뜻을 이날 세종시에 전달했다. 조 당선인 측이 함께 일하고 싶다고 요청한 인사는 현재 휴직 중인 A 국장이다.
[6·3 지선] 당락 결정지은 '3표'…전남 나주시의원 선거 눈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전남 선거구에 출마한 일부 후보들의 당락이 최소 3표 차이로 갈리면서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6·3 지선] 민주당 강원도당 "정치 변화 요구 확인…더 큰 책임 보답"
6·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 승리와 도내 18개 기초단체장 중 11곳에서 선택받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4일 "더 큰 책임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관위, 서울청 광역수사대가 수사
경찰이 6·3 지방선거에서 빚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연루된 선거관리위원회 주요 인사들에 대한 수사에 나선다.
[6·3 지선] 강원 교원·공무직 노조들, 강삼영 당선에 일제히 '환영'
강원교육 새 전환점 기대…학생 성장·교권 보호·노동 존중 당부 진보 성향의 강삼영 강원교육감 후보의 당선 소식이 전해진 4일 도내 교원, 공무직 노조들이 일제히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강원교원단체총연합회는 "강 당선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강원교육의 안정과 변화, 학교 현장의 회복을 위해 책임 있는 교육행정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강원지부 역시 강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지난 4년의 폐해를 해소하고 모든 교육 구성원이 상생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달라는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결과임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직무 복귀…첫 일정은 통합 준비 점검(종합)
5·18 묘지 참배 "갈등·분열하지 않고 교육통합 성공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에 당선된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4일 직무에 복귀해 통합 교육청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출범 초기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과정 분야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단일화 작업을 한다.
견고한 보수의 심장, 꿰뚫진 못했어도 균열은 냈다···졌지만 빛난 김부겸의 5번째 도전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4일 낙선했다. 대구 경제를 살릴 여당 후보임을 내세웠으나 민주당의 ‘공소취소 특검법‘ 등의 추진이 촉발한 보수 결집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개표 결과 45.05%를 득표하며 53.92%를 얻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에게 패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시민들이 주신 선거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하지만 제 개인의 패배이지 변화를 열망하는 대구 시민의 패배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좌절하지 말라. 195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김 전 총리는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김 전 총리는 이후 “지역주의의 벽을 넘겠다”며 고향인 대구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선거 과정에서 김 전 총리는 이재명 정부와의 공조를 앞세우며 집권 여당 후보로서의 강점을 적극 내세웠다.
北내고향축구단 지도자들 "우승비결은 김정은의 사랑·은정"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지도자들이 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 우승 비결 중 하나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랑과 은정'을 내세웠다. 단장과 책임감독은 팀의 우승 비결에 대해 "어머니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이려는 우리 선수들의 열렬한 조국애, 상대 팀을 압도하는 강의한 정신력이 안아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북한단신] 직맹 제9기 제2차 전원회의…당 과업 관철방안 토의
조선직업총동맹(직맹) 제9기 제2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 중앙노동자회관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6·3 지선] 잠실7동 투표소 봉쇄 장기전…350여명 비 맞으며 "투표 무효"
약 2천명 분량의 투표지가 이틀째 개표소에 가지 못한 상태다. 강한 비가 쏟아진 뒤에도 집결이 이어진 가운데 사태 해결의 실마리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4일 오후 5시 기준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 등 약 35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우성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잠실7동 제2투표소 입구를 봉쇄하고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애국가를 부르거나 "부정선거", "선거 무효", "선관위 해체" 등의 구호를 반복해 외쳤다. 한 참가자는 "비가 온다고 우리가 해산할 줄 아느냐"고 말했다. 보수 성향 유튜브 방송과 부정선거 관련 온라인 대화방 등에서는 잠실7동 투표소로 모여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한 남성은 마이크를 잡고 "투표권을 되찾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선관위 관계자들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미신고 집회로 제재하려고 해도 주최 측이 누구인지 특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게시판] 방사청, 기동장비·보병용 대드론 무기체계 기술시연회
전차·장갑차 등 기동부대를 위협하는 소형드론에 대응할 방어체계를 실제 야전 환경에서 검증하는 자리로, 국내 23개 기업이 참여해 전파교란(소프트킬), 직접타격·파괴(하드킬) 기술을 시연했다.
경찰 ‘투표용지 사태’ 노태악 선관위원장 수사 착수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4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긴급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위원장실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 경찰에 따르면 시민단체는 3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노 위원장 등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4일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에 배당됐다. 이에 일부 투표소에서는 오후 10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 민생 행보 개시…시정 변화 예고
김 당선인은 이날 새벽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자리에서 "강릉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곧바로 강릉 새벽시장을 찾아 이른 아침을 여는 상인 및 시민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고개 숙여 당선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시민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6·3 지선] 정의당 강원도당 "도민 1만여명 지지…진보 깃발 다시 들다"
6·3 지방선거에서 윤민섭 춘천시의원의 재선과 광역 비례대표 1만419표 득표를 이룬 정의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 진보 정치의 깃발을 다시 더 높이 들며 존재를 알렸다"고 4일 밝혔다.
개혁·베테랑 앞세워 대역전…5선 오세훈 대권주자 급부상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돼 서울시장 사상 첫 5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축하꽃다발을 들고 있다. 황진환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돼 서울시장 사상 첫 5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뒤 포효하고 있다. 황진환 전무후무한 서울시장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시장은 선거 내내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를 뒀다. "합리적이고 건강한 보수를 위해 오세훈을 뽑아달라"고 외치면서다.상대인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향해선 부동산 정책을 적극 공략하며 자신에게 '베테랑 시장' 이미지를 씌웠다. 서울 구청장 선거 결과를 보면 오 시장의 개인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김혜경 여사 "프랑스, 6·25 참전해 자유·평화 지켜…깊은 감사"
또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님과 브리지트 여사님의 방한을 통해 양국 간 깊은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 역시 문화를 바탕으로 서로의 마음이 이어지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여사가 4일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프랑스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돼 주셨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민 국가유산청장,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 명예대사인 배우 전지현과 그룹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투표용지 부족’ 혼란 계속되는 잠실7동 제2투표소…전날 밤 ‘우왕좌왕’ 현장의 재구성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빚은 6·3 지방선거의 상징적 장소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가 주목받고 있다. 4일 국민의힘 송파구 당협위원회 측은 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던 전날 오후 4시쯤 송파구 내 일부 투표소들의 용지 부족 상황을 인지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때부터 송파구선관위에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오후 4시20분쯤 연결됐다. 그러나 오후 5시를 넘겨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용지도 모두 소진됐다. 오후 6시를 넘겨 투표가 재개됐고 아파트단지 내에서 투표 안내 방송을 들은 일부 유권자들은 돌아와 투표를 마쳤다. 선관위는 오후 7시에 잠실7동 제2투표소의 투표를 종료하고자 했다. 인근의 잠실4동 제5투표소에서도 투표용지 부족 상황이 벌어졌지만, 잠실7동 제2투표소와 달리 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정상적으로 마쳤다. 오후 8시가 넘어서자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는 투표가 끝나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온 인파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10시가 가까워지며 투표소 앞에 모인 인파는 수백명에 다다르며 규모가 점점 커졌다.
"통합시, 성장·시민주권 두 축" 민형배 대전환기획위 주목
민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성격의 대전환기획위원회를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인선과 운영 원칙의 핵심으로 '성장'과 '시민주권'을 내세웠다. 민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대한민국 헌정사상 두 광역자치단체가 하나로 통합한 첫 사례"로 규정했다. 대전환기획위원회 인선 기준으로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성장통합, 균형통합,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 등 통합특별시 운영 5대 원칙을 들었다. 동시에 시민주권을 핵심 원리로 제시한 것은 청사 배치, 조직 통합, 예산 배분, 권역별 소외 우려 등 출범 초기 갈등을 시민 참여와 공론화 방식으로 조정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대전환기획위원회는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기구로, 오는 7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7월 20일까지 운영된다. 7개 위원회 체제는 성장 전략, 시민 참여, 산업·과학기술, 공간 재편, 문화관광, 복지 등 통합특별시 초기 과제를 분야별로 나눠 다루겠다는 구상이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첨단산업과 재정·행정 분야 인사를 배치한 것은 통합특별시 초기 시정의 무게중심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행정·재정 통합 기반 마련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민 당선인도 법령상 위원회 체계만으로는 통합특별시 준비 과제를 모두 담아내기 어렵다며 별도 특별위원회 구성도 예고했다.
울산 교원단체, 조용식 당선인에 '본질 업무 회복' 등 촉구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조용식 울산시교육감 당선인을 향해 지역 교원단체들이 축하를 전하면서 교사 본질 업무 회복과 교육활동 보호를 주문했다.
민주당 찜찜한 승리…결선투표제 도입하나[박지환의 뉴스톡]
윤창원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돼 서울시장 사상 첫 5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뒤 포효하고 있다. 황진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일 부산 북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부산=류영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밤 회견을 마치고 중앙선관위원회로 향하고 있다. 윤창원 [앵커]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12곳을 가져갔지만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에서 뜻밖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정치부 김수진 와 선거 결과 짚어보겠습니다. []네, 안녕하세요. [앵커]민주당이 숫자로 보면 크게 이긴 건 맞는데. []4년전 지방선거 때 5곳을 이겼던 데에 반해 이번엔 12곳을 이겼으니 숫자로는 '대승'이 맞습니다.하지만 '압승'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죠. [앵커]아직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빚은 송파구 개표가 안끝났는데도, 정원오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죠?[]그렇습니다. [앵커]오세훈 당선인은 사상 첫 서울시장 5선이라는 기록도 세웠는데 치열한 접전 끝 승리라 감회가 남다르겠습니다. []네, 오늘 오 당선인의 당선 소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1/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지옥과도 같은 전·월세난이 끝나길 바라는 서민들,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는 맞벌이 부부들, 재건축을 기다리며 낡은 집에서 희망을 기다려온 주민들. [앵커]국회의원 재보선은 전국 14곳에서 치러졌는데, 관심이 집중됐던 평택을이랑 부산 북갑 결과도 모두 보수의 승리로 끝났죠? [앵커]부산 북구갑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당선됐죠?[]네. [앵커]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주요 정당 내부도 많이 흔들리겠어요. [인서트2/민주당 정청래 대표]"많은 분께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면 어떻냐는 제안을 많이 주셨는데요. [앵커]야당인 국민의힘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사퇴 요구에 답을 한 거로군요. 정치부 김수진 였습니다.
민형배,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 가동…위원장에 정은승(종합)
대전환기획위원회는 통합특별시 출범을 준비하는 인수위원회 성격의 기구로,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 위원장은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을 총괄할 예정이다. 부위원장에는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백승주 국립순천대 석좌교수가 임명돼 통합특별시 조직과 행정체계 정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 당선인은 인선 기준으로 성장통합, 균형통합,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 등 통합특별시 운영 5대 원칙을 제시했다. 활동 기한은 7월 20일까지로,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이어 "늘 듣고, 공부하고, 토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전환기획위원회가 되도록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320만 특별시민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통합 인센티브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근거를 만들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에 따라 좌우되는 불안함이 있다"면서도 "재정특위를 꾸려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표가 소중" 단 1표 차 승리…'차이 100표 미만' 초접전 이어져
충남 논산시 제1선거구 충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기호엽(67) 후보는 단 1표 차로 승리해 이번 선거를 통틀어 가장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기 후보와 국민의힘 윤기형 후보가 똑같이 1만1592표를 얻은 걸로 집계되자 선관위가 정밀 검토와 수작업 재검표를 거쳐 최종 승리자를 판별하는 '이례적'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선관위는 두 후보 득표수가 같은 것으로 나타난 뒤 재검표 과정에서 당초 무효표로 처리됐던 투표지 3장 중 2표는 기 후보의 유효표로, 1표는 윤 후보의 유효표로 인정했다. 경남 고성군 기초의원 선거에서 이 상황이 연출됐는데 의원 정수가 3명인 고성군 가선거구에 출마한 두 후보가 각각 같은 표를 얻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무소속 이우영(67) 후보와 국민의힘 김향숙(65) 후보가 각각 2천77표를 얻어 연장자인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제치고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 나주시의원을 뽑는 마 선거구에서는 1천792표를 얻은 민주당 황우선 당선인이 1천789표를 얻은 같은당 채성군 후보를 단 3표 차로 누르고 신승을 거뒀다. 부산 시의원 선거가 치러진 북구 제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강영두 후보가 50.03%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문영남 후보(49.96%)를 불과 0.07%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표 차는 불과 26표였다. 서울 구의원 선거가 치러진 관악구바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원상 후보가 39.52%(1만2천502표)를 얻어 39.50%(1만2천496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미 후보를 6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경북 성주군수 선거에서는 1만3천689표를 획득한 무소속 전화식 후보가 1만4천643표를 얻은 국민의힘 정영길 후보를 46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후임 총리에 정성호·강훈식·한성숙 거론 [지방선거 후폭풍]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청와대가 이재명 정부 '2기 체제' 구성을 위한 개편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특히 김민석 총리가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도전을 위해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후임 총리 인선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선 의원 출신인 정 장관은 이 대통령과 오랜 기간 궤를 같이해 온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힌다. 당내 사정에 밝고 국회 경험이 풍부한 만큼 향후 개혁 작업과 여야 관계를 조율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송3사·JTBC 예측치, 실제 득표율과 어떻게 달랐나
JTBC는 53.5%로 더 높게 봤다.오세훈 후보 역시 지상파는 46.0%, JTBC는 42.9%로 전망했는데 실제는 49.15%였다.
[6·3 지선] 추경호 "잘하라는 명령 안고 오늘부터 다시 시작"
추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해단식을 열고 "대구가 왜 대구냐, 대구는 바로 대한민국을 구하는 곳이기 때문에 대구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당선인은 해단식에 앞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들과 만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이 주신 명령 무겁게 받아들이고 성실히 수행해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6월 말까지 시정 구상을 위해서, 선거 과정에 말했던 비전 공약을 다시 한번 추스르고 정리해야 한다"며 "많은 분들을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추 당선인은 "앞으로도 헌정 질서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역할이 있다면 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을 향한 사랑과 열정은 멈추지 않을 것"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당선인에게도 "새롭게 울산을 이끌어갈 당선인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울산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울산 미래 100년을 그리고 재도약을 위해 밤낮없이 뛸 수 있었던 것은 제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었다"라면서 "저를 믿고 시정의 동반자가 돼주셨던 공직자들, 밤낮없이 땀 흘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제 부족함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라면서 "선거운동 기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과 뜨거운 눈빛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주택 94건·부동산 86건·투기 77건… 李 키워드는 '경제' [이재명정부 1년]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어 부동산(86회), 투기(77회) 순으로 나타났다.부동산 관련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타난 것이 이 대통령 엑스 게시글의 특징이다. 이 대통령의 '부동산 엑스 메시지'는 올 1월 23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선언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주식시장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기업 투자와 혁신산업 등 생산적 영역으로 유도하는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인다. 그게 사실 국민들 재산을 늘려주는 방법"이라고 했다.부동산 세제 개편이 추진될지도 관심사다. 큰 틀에서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은 강화하고, 실거주자는 우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도 실거주 측면을 강화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6·3 지방선거 결과가 변수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기 때문이다.
존재감 드러낸 ‘샤이 보수’…유의동·한동훈·오세훈으로 결집
여당은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곳, 14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중 9곳을 석권하며 선전했지만 전국적인 보수 결집으로 서울과 경남, 대구,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선거에서 패했다. 샤이 보수의 결집은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서 뚜렷이 확인된다. 정 후보는 개표 내내 오 후보보다 앞서며 당선이 유력해 보였지만 서울 내 보수 강세 지역인 한강벨트 지역 개표가 늘어나며 역전패했다. 오 후보는 보수 표심이 밀집한 한강벨트에서 정 후보를 크게 앞섰다. 보수 진영 후보가 2인 이상 출마해 민주당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 전망된 재보궐 지역에서도 샤이 보수의 결집이 일어났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한 부산 북갑 선거에서도 샤이 보수 표심은 장동혁 지도부에서 제명된 후 보수 재건을 표방하는 한 후보로 결집했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직 보수 대통령의 선거 운동은 전통 보수 세력의 결집에 동력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부동산 규제 반발한 강남벨트, 오세훈 밀어줬다 [대권 잠룡들 희비]
민선 9기 첫 일정 안전점검 회의 부동산 정책·시정 연속성 확보도 차기 대권 경쟁서 강력한 우위 굳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상 첫 5선 서울시장 고지에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반발한 강남 3구 및 한강벨트, 2030세대의 적극적인 지지가 오 시장 당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승리 선언 후 곧바로 시정에 복귀한 오 시장은 보수 진영 대권구도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강남 3구 및 2030세대 전폭적 지지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9.1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오 시장은 20·30세대와 60대 이상에서 강한 지지를 받았다.
대권가도 열린 한동훈… 조국은 당 대표 사퇴 [대권 잠룡들 희비]
특히 조 후보는 혁신당 대표직을 사퇴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단연 오세훈 서울시장이라는 평가가 많다. 총선 공천권을 거머쥐는 당 대표로 선출되면 한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대권까지 내다볼 전망이다.여권에서 송 전 대표보다 더 이목을 끌었던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조국 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는 낙선했다. 김부겸 후보는 추경호 국민의힘 당선인과 초접전을 벌이며 민주당 사상 최초 대구시장 타이틀을 목전에 뒀으나 끝내 이루지는 못했다.다만 두 인사에 대한 평가는 사뭇 다르다.
'민형배 인수위'에 삼성전자·교수·공무원·시민단체 출신 망라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밑그림을 그릴 민형배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에 삼성전자 출신부터 교수, 공무원, 시민단체까지 각계 인사가 다양하게 포진했다. 인수위는 민 당선인의 통합 5대 비전인 성장통합, 균형통합, 기본사회, 녹색도시, 시민주권에 맞춰 구성됐다. 정 위원장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사업 초기부터 기술개발에 참여해 온 '산 증인'으로,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전략 수립을 총괄하게 된다. 정 위원장은 현재 삼성전자 고문으로 있으며, 민 당선인이 삼성전자에 요청해 추천받은 인사다. 민 당선인의 시민주권정부 실현을 위한 시민주권위원회에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을 지낸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과 문옥희 목포여성상담센터 센터장,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 등 시민사회 출신이 참여했다.
與, 서울 탈환 실패… '협치'로 국정 방향 튼다 [지방선거 후폭풍]
"정부도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이자 6·3 지방선거 결과가 드러난 4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내놓은 발언이다.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한 채다. 대승이라 여길 만하지만 이 대통령은 로키이고, 민주당 내부 분위기는 씁쓸하다. '소통령'으로 불리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역전승'을 내줬기 때문이다.서울시장은 국무회의 참석자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할 때마다 야권 대권주자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마주하게 된 것이다. 국정운영에 있어 서울시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떠나 국무회의 때마다 부딪치는 것만으로 눈엣가시가 될 수밖에 없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오 시장 역전극의 파장은 국회에도 미친다.
한-뉴질랜드 외교차관회담 개최…에너지 협력 논의
코리 차관은 국제정세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과 뉴질랜드 같은 유사입장국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장 바뀐 부산… 퐁피두미술관 등 전시성 예산 가고 민생 온다
'해양수도 부산'을 기치로 내 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시장으로 당선되면서 기존의 시정 운영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이 추진한 문화정책부터 행정·교통 분야 사업까지 전면 재검토할 가능성이 크다.4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 당선인의 1호 공약은 '민생 100일 비상조치'다. 이를 위해 시장 직속 '부산 민생안심 특별본부를 꾸리겠다고 약속했다.이와 함께 전 당선인은 박 시장의 역점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 당선인은 사직야구장 대신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개폐식 돔구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기존 사직야구장은 생활체육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전 당선인은 선거 전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아닌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추진을 선언했다.
조현,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회담…원전·방산 협력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4일 외교부 청사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또 양국 유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2027년 수교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통상·투자, 원전, 방산, 인프라, 인공지능 등 분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역전극으로 ‘5선 서울시장’ 성공한 오세훈, 차기 대권 주자로 자리매김
6·3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4일 당선됐다. 오 당선인은 개표 막판까지 이어진 초접전 끝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이기며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 됐다.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인 정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보수진영 내에서 차기 대선 주자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 당선인은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개표율 93%를 넘긴 이날 오전 7시20분쯤 처음으로 정 후보를 앞선 후 오전 9시30분쯤 접전 끝에 당선을 확정했다. 오 당선인의 승리에는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지역의 표심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 당선인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15곳에서 정 후보에게 밀렸지만 강남·서초·송파 세 곳을 합쳐 정 후보보다 20만표 이상을 확보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러한 전략이 강남 3구·한강벨트 지역의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뉴스분석] 6·3 승리 성적표 속 ‘경고장’…무거운 숙제 떠안은 이재명 정부·여당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은 절묘했다. 겉으로 드러난 수치상 유권자들은 여당에 승리, 야당에 패배를 안겨준 것으로 보이지만 내용상으로는 정부·여당의 독주에 제동을 건 것으로도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은 4년 전 국민의힘에 당한 완패를 되갚은 것처럼 보인다. 표심은 여권에 쏠리기보다는 견제와 균형에 무게추를 둔 것으로 보인다. 14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에는 보다 강한 민심의 경고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 실시 전까지 이 지역들 가운데 13곳이 민주당 의석이었다. 이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검찰을 향해 “무오류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이는 국정 운영 전반에도 그대로 적용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 기조도 되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올라가지만 실물경제는 체감적으로 나아지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앞으로 양극화와 격차 해소 등의 숙제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 세대 보수화도 이번 선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만큼 이들에 대한 세심한 정책적 접근도 국정 우선순위에 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선거무효·국가배상소송까지 번지나…촉각(종합)
이번 사태로 선거권이 침해됐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이 제기된 가운데 국가배상소송이나 당선무효 소송 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관측된다. 헌법재판소는 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위헌확인' 헌법소원 사건을 접수했다. 일반 시민이 선관위를 상대로 낸 것으로, 청구 취지는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적게 준비해 시민들의 선거권을 침해했다"는 내용으로 파악됐다. 법조계에선 비슷한 취지의 헌법소원이 잇따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투표용지가 없어서 실제로 투표하지 못한 시민들이 국가나 선관위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낼 가능성도 관측된다. 개표 결과에 불복하거나 선거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하는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법조계에선 소청이나 소송의 관건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본다. 로펌의 한 변호사는 "구의원, 시의원 선거는 몇천표 차이로 결과가 정해지기도 하지 않느냐"면서 "소송을 낼 개연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당시 베를린 헌재는 선거 준비 과정에서 "심각한 구조적 결함이 있었다"고 짚었다. 다른 변호사도 "업계에서 선거 무효 소송은 하나 마나라는 시각이 있다"며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각종 주장은 사실 큰 의미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자폭 드론 공포 깬다" K방산, 첨단 '안티드론' 기술 본격 강화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번 시연에 대해 서류 중심의 정형화된 행정의 틀을 깨고 실제 야전에서 가동 가능한 첨단 대드론 기술을 육해공군 및 해병대 수뇌부 앞에서 직접 확인한 것이라며, 장병들의 임무 수행 안전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에 검증된 첨단 방어망 기술을 군 전력화 체계와 신속하게 연계하여 국방 전산망에 조기 이식하겠다고 이번 시연의 중대한 안보적 의의를 짚었다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의 글로벌 안보 공급망 분석에도 고가의 대공 미사일로 저가 무인기를 방어하는 기존 체계는 재정적 물리적 한계에 직면했다며, 기동부대 자체에 장착되어 실시간으로 주파수를 교란하고 저비용으로 물리적 격추가 가능한 다층 방어망 전술 수립이 현재 전 세계 방산 시장의 최대 화두이자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 같은 효율성과 효과성을 갖춘 안티드론 기술 자립은 최근 군 당국이 발표한 국산 방공 유도무기 천광의 주요 핵심 부품 국산화 및 성능 향상 성과와 맥을 같이 한다.
평택을 낙선한 조국, 당대표직 사퇴…동력 잃은 합당, 독자생존 모색할까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4일 경기도 평택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있다.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4일 3위에 그치며 최대 정치 위기에 직면했다. 혁신당 대표직을 맡고 있는 조 후보는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당대표직을 내려놨다. 조 후보는 이날 새벽 낙선 인사에서 “이번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다”며 “다 저의 부족함이고, 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선거 패배의 원인을 두고는 해석이 분분하지만 조 후보는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앞서 조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의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국민의힘 제로를 실현하겠다”며 평택을 출마지로 정했다. 조 후보는 스스로를 ‘진짜 민주당’이라며 민주당 전통적 지지층 표심에 구애했으나 확장성에 한계가 확인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검, '여인형 방첩사 2인자' 소형기 前육사교장 참고인 소환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특검팀은 2024년 방첩사의 계엄 사전 준비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소 전 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절반의 승리” 성적표 받아든 정청래, 연임 가도 빨간불…당대표 선거 ‘친명 대 친청’ 일전 예상
이르면 8월 열릴 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정 대표가 총괄 지휘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회견에서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승리를 선언하는 근거는 외형상 성과다. 돈 봉투 지급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정 대표에 대한 신임 투표 성격으로 흘렀던 전북지사 선거에서도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승리는 승리”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선거 초반에 워낙 격차가 컸고 그게 막판까지 진행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봐서 그렇지 저희는 일관되게 접전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당내 반응은 엇갈린다. 수도권 초선 D의원도 “정 대표가 전북에 집중했던 노력의 절반만 쏟았어도 서울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땐 '빨간 2번' 지선엔 '파란 옷'?" 카리나 둘러싼 '정치색 억측'에 발칵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명 연예인의 의상 색상을 둘러싼 이른바 '옷 색깔 감별'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단독]한숨 쉬는데 홍어 형상이?···선관위 홍보 영상에 ‘일베 상징물’ 노출 논란
중앙선관위의 개표 참관인 홍보 영상 후반부에 캐릭터가 한숨을 쉬는 장면에서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의 비하 상징인 홍어 모양의 그래픽이 노출됐다. KBS 화면 갈무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홍보 영상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상징물이 노출돼 선관위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수습에 나섰다. 해당 장면은 영상 속 캐릭터들이 한숨을 쉬는 대목으로, 뜬금없이 코와 입 부분에서 홍어 모양 그래픽이 말풍선처럼 노출됐다. 이 영상은 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KBS 지상파 개표방송 화면에도 그대로 송출됐다. 이어 “해당 영상은 KBS 자회사인 KBS N에서 제작한 것으로 KBS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제작 관련자에게 엄중히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혜경 여사 “한-프랑스 문화·예술 교류로 가까운 동반자 돼”
김혜경 여사와 성악가 조수미가 4일 서울 덕수궁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단) .
평택을 '조국 낙선' 후폭풍…대표 공백 재연 속 혁신당 '가시밭길'
조 대표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혁신당은 1년 6개월 만에 다시 수장 공백 사태를 맞았다. 조 전 대표의 원내 재입성을 발판 삼아 당세 확장을 노린 전략이 수포가 돌아가면서 새로운 대표 체제가 갖춰질 때까지 혁신당의 가시밭길 행보도 예상된다. 조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조 전 대표가 전날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패배한 것이 대표직 사퇴로 이어진 모양새다. 조 전 대표가 선거 패배 책임론을 수용하는 동시에 향후 민주당과의 합당 논의 과정에서 당이 짊어져야 할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고육책이라는 것이다. 조 전 대표는 선거 기간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강하게 충돌했다. 혁신당은 일단 당 대표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당 체제를 정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단 조 전 대표의 공백은 신장식 수석 최고위원이 메운다.
金여사, 한불 수교 140주년 행사 참석…"양국, 가까운 동반자"
프랑스 측 명예 대사로 위촉된 배우 전지현,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멤버 필릭스 등 문화예술인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님과 브리지트 여사님의 방한을 통해 양국 간 깊은 우정과 신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김 여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프랑스 피아니스트 다비드 카두쉬의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6·3 지선] 부정선거 주장 인사들, 잠실7동 투표소로…"투표함 지켜야"
4일 오후 7시 기준 보수 성향 유튜버와 시민 등 약 6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우성아파트 경로당에 설치된 투표소를 둘러싸고 선거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오전부터 결집을 독려한 가운데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56·본명 전유관) 씨가 오후 6시 18분께 도착하자, 시위대는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전씨는 오후 6시 45분께부터 마이크를 잡고 "무조건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며 "중앙선관위가 있는 과천보다 이곳이 중요하다. 목숨 걸고 투표함을 사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위대는 투표소 밖으로 인원이 나오자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정은 신축 핵물질 생산공장 시찰…“핵무력 기하급수적으로 강화”
원심분리기 사이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3일 새로 가동한 핵물질 생산공장에서 원심분리기 사이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라늄 농축시설로 보이는 새로운 핵물질 생산공장을 시찰하고 “지난 5년간 무기급 핵물질 생산 능력은 종전의 2배를 능가하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핵무기 역량을 과시하며 미국과 중국에 비핵화는 불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 위원장이 전날 새로 조업한 핵물질 생산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곳에서 핵무기 역량을 증강하며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TK 빼면 장동혁 안 간 곳만 승리” 눈총에도…張, 사퇴론 일축
당내에선 장 대표를 향해 “정치적 파산 선고를 받은 것”이라며 물러나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장 대표가 “새 길을 찾겠다”며 지도부 책임론과 사퇴론을 일축하면서 선거 기간 잠잠했던 내홍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가 방문하지 않았거나 방문했어도 후보와 함께 유세를 하지 않은 곳에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이긴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초방빙 승부 끝에 이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대표적이다. 장 대표가 서울에서 유세 일정을 소화할 때 오 당선인은 단 한 차례도 함께하지 않았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당선인도 선거 기간 내내 장 대표와 거리를 뒀고, 장 대표도 공식 선거운동 기간엔 경남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다. 반면 장 대표가 9번이나 찾으며 공 들였던 충청권 후보 4명은 전멸했다. 장 대표와 정면으로 각을 세우거나 거리를 뒀던 인사들이 다수 당선되는 결과가 나오자 장 대표 책임론이 더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한 재선 의원은 “오 시장의 승리 역시 장 대표와 일정을 함께하지 않은 게 이유로 분석된다”며 “장 대표의 손길이 닿은 지역은 더 어려워졌다.
기초단체장 득표 현황 민주당 : 119 국민의힘 : 95 혁신당 : 2 무소속 : 11
< 자료제공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일 22시 현재, ★는 당선 확정 >
‘보수 텃밭’에서 일군 ‘36.86%’…녹색당 창당 13년 만에 첫 기초의원
녹색당이 창당 13년 만에 처음으로 기초의원을 배출했다. ‘보수 텃밭’ 경북 안동시 마선거구에서 3수 끝에 당선된 허승규 당선인(37)이 주인공이다. 허 당선인은 5명이 출마한 안동시 마선거구(2인 선출)에서 36.86%를 득표하며 1위로 당선됐다. 그간 무소속으로 당선된 뒤 녹색당에 입당한 사례(김수민 전 구미시의원)는 있었지만, 녹색당 간판을 걸고 출마해 유권자 선택을 받은 것은 2012년 창당 이후 처음이다. 허 당선인은 ‘안동 토박이’인 청년 정치인이다.
‘윤 정부 경찰국’ 반대 총경회의 주도…‘한강벨트’ 뚫고 행정가 변신
서울에서 역대 두 번째 경찰 출신 민선 구청장이 탄생했다. 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총경회의를 주도했다가 좌천된 후 정치에 입문한 더불어민주당 류삼영 후보(62)가 동작구청장에 당선됐다. 류 당선인은 45.76%를 얻어 김정태 국민의힘 후보(34.84%)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경찰 출신 민선 구청장은 진교훈 강서구청장에 이어 서울 자치구 역사상 두 번째다. 이어 경정급으로 좌천성 인사가 나자 곧바로 사직했다.
10선 지방자치 35년, 대선·총선에도 없던 타이틀을 쥐다
경북 안동에서 지방자치 역사 35년을 함께한 10선 기초의원이 탄생했다. 대통령·국회의원 선거를 통틀어 국내 정치사에 없던 기록이다. 경북 안동시 라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갑 당선인(71·사진)이 4일 ‘10선 기초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당선인은 36세 때인 1991년 지방의회 부활과 함께 처음 당선된 이후 10선을 달성했다. 6회부터는 무소속으로 나왔다. 공천 없이 출마한 초기 3번을 포함하면 10번 중 8번을 무소속으로 당선된 셈이다.
서울 구청장 8 대 17 → 17 대 8···4년 만에 또 뒤집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 지형도가 4년 만에 180도 뒤집혔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17곳을 차지하며 압승했는데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17곳을 확보해 판을 갈아엎었다.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남 몰표’에 힘입어 5선에 성공했지만, 구청장 구도는 정반대 양상이 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 결과를 보면, 전날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기초단체장 투표에서 민주당이 자치구 25곳 중 17곳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현직 구청장이 민주당 소속인 강북·노원·은평·성북·중랑·성동·관악·강서·구로·금천 등 10곳을 수성했다. 국민의힘은 서울시장을 배출하고도 자치구 8곳을 지키는 데 그쳤다.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평가돼온 광진구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경호 현 구청장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기초단체장 인천서 민주당 압승…경기 정치 지형도 ‘반전’
경기지역 시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기초단체장 11곳 중 8곳을 가져갔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민주당은 19곳, 국민의힘은 12곳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인천에서는 민주당이 11개 기초단체장 중 8곳을 가져가면서 국민의힘을 크게 앞질렀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3곳을 지켰다.
기초단체장, 부산·경남, 민주당·무소속 선전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당선인 현황을 보면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기초자치단체 41곳 중 36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서구청장과 남구청장은 현역인 민주당 소속 구청장들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전남에서도 22개 시군 중 17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대구·경북은 이번에도 보수 철옹성임이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경북에서도 22개 시군 중 18곳을 싹쓸이했다. 부산 기초단체장 16곳에서는 국민의힘 9명, 민주당 7명이 당선됐다.
16 대 15…충청권 기초단체장, 여야 ‘팽팽한 균형’
충주 국힘 124표 차 신승…강원 강릉·동해·화천 31년 만에 여당 승 충청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비교적 균형을 보였다. 4년 전에는 국민의힘이 7석으로 과반을 점한 바 있다. 8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4자리씩 나눠 가졌다. 충남에서는 민주당이 충남지사 자리를 4년 만에 탈환했지만,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강세를 보이며 힘의 균형을 맞췄다.
대구시장 ‘졌잘싸’ 김부겸, ‘보수의 심장’서 이례적 접전…지역 구도에 균열 냈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낙선했다. 대구 경제를 살릴 여당 후보임을 내세웠으나 보수 결집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 전 총리는 개표 결과 45.05%를 득표하며 53.92%를 얻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시민들이 주신 선거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제 개인의 패배이지 변화를 열망하는 대구 시민의 패배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좌절하지 말라. 1958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김 전 총리는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김 전 총리는 이후 “지역주의의 벽을 넘겠다”며 고향인 대구 수성갑으로 지역구를 옮겼다. 선거 과정에서 김 전 총리는 이재명 정부와의 공조를 앞세우며 집권여당 후보로서의 강점을 적극 부각했다.
평택을 낙선한 조국, 대표직 사퇴…혁신당은 독자생존의 길로
착잡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패배를 인정한 후 선거사무소를 떠나고 있다.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4일 3위에 그치며 최대 정치 위기에 직면했다. 조 후보는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당대표직을 내려놨다. 조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오늘 6·3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저는 잠시 멈추지만, 당원 동지들은 당당하게 직진해달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한 번의 전투에서 졌다고 전쟁을 포기하는 법은 없다”며 “저 자신을 성찰하고 담금질하면서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선거 패배의 원인을 두고는 해석이 분분하지만 조 후보는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평택을 탈환 유의동, ‘여권 분열’ 어부지리 수도권서 4선···“원내대표 관심”
환호유의동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당선인이 4일 평택 선거사무소에서 손을 들어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6·3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유 당선인은 5자 구도로 치러진 선거에서 승리해 수도권 4선 고지에 올랐다. 유 당선인은 4일 오전 당신이 확실시된 뒤 캠프에서 “참 어려운 선거였다. 유 당선인이 후보 5명 중 유일한 평택 토박이란 점도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 이한동 전 국무총리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유 당선인은 2014년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유 당선인은 대표적인 친유승민계이자 개혁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한동훈 “보수 재건” 일성…향후 야권 재편 과정 핵심축 부상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에서 제명됐던 한 당선인이 여야 정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면서 정치적으로 화려하게 재기했다. 한 당선인은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한 당선인은 4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출신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 지역구 재선을 지낸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한 당선인은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연 회견 등에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한다. 이번 선거 결과는 한 당선인이 내세운 보수 재건에 보수·중도층 유권자들이 호응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벌써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한 당선인의 복당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한 당선인의 복당이 바로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많다. 한 당선인은 지방선거 후 보수진영 재편이 이뤄진다면 핵심축을 담당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의 사람’ 강조 전략 주효…우상호 당선인 “강원도 변화가 사명”
6·3 지방선거 강원지사 선거에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당선됐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경력을 토대로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이 가능한 점을 강조해 민심을 파고든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우 당선인은 도정 기조로 ‘통합과 실사구시’를 내세우며 “강원에서 산업을 일으켜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돌아오게 만들겠다는 저의 진심을 반드시 사명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우 당선인은 선거 내내 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우 당선인은 지난해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자신의 고향인 강원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우 당선인은 연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초대 부의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이다.
민주당, 6년 만에 부산시장 탈환 성공…전재수 당선인, ‘해양 수도’ 비전 제시
전 당선인은 역대 두 번째 민주당 출신 부산시장이 됐다. 전 당선인은 “부산을 해양 수도로 만들어서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성장 엔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당선인은 해수부 장관 시절 이 대통령 대선 공약이자 부산 숙원 사업인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이끌었다. 전 당선인은 취임하면 성추행 혐의로 중도사퇴한 오거돈 전 시장 이후 민주당 출신 두 번째 부산시장이 된다. 전 당선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실 행정관, 제2부속실장 등을 지냈다. 18·19대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갑에 도전했지만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전 당선인은 이날 당선 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오세훈, 개표 13시간 만에 대역전극…보수 차기 대권주자 입지 굳혀
승리의 기쁨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오 당선인은 개표 막판까지 이어진 초접전 끝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이기며 사상 첫 5선 서울시장이 됐다.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인 정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보수진영 내에서 차기 대선 주자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 당선인은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개표율 93%를 넘긴 이날 오전 7시20분쯤 처음으로 정 후보를 앞선 후 오전 9시30분쯤 접전 끝에 당선을 확정했다. 오 당선인의 승리에는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지역의 표심이 결정적이었다. 오 당선인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 15곳에서 정 후보에게 밀렸지만 강남·서초·송파 세 곳을 합쳐 정 후보보다 20만표 이상을 확보하며 격차를 벌렸다. 오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최근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며 부동산 규제 완화,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내세웠다. 이러한 전략이 강남 3구·한강벨트 지역의 표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시위대가 봉쇄' 22시간 만에 잠실7동 투표소 관계자 병원 이송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벌어진 잠실7동 투표소 관계자가 건강 악화로 4일 이송됐다. 취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5분께 119구급대원들은 송파구 우성아파트 내에 있는 잠실7동 제2투표소로 진입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내부에 있는 선관위 관계자 등이 사실상 내부에 갇혀 장시간 대기하고 있다.
‘취임 1주년’ 민심 확인한 이 대통령 “소속 정당을 떠나 지방정부와 협력”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도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것을 염두에 둔 메시지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붉은색과 남색, 회색이 섞인 넥타이를 매고 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이 통합과 협력을 강조한 것은 기대에 못 미친 지방선거 결과와 무관하지 않다. 민주당은 16곳 광역단체장 중 12곳에서 이겼지만 서울시장을 국민의힘에 내줬다. 이 대통령은 국정 2년차 목표로 민생 분야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수의 ‘국정 지지’ 확인…오·한·유로 응집한 ‘반윤·샤이 보수’
샤이 보수의 결집은 서울시장 선거 결과에서 확인된다. 정 후보는 개표 내내 오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유력했지만 보수 강세 지역인 한강벨트 개표가 진행되며 역전패했다. 오 후보는 한강벨트에서 정 후보를 크게 앞섰다. 정치권에서는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서울 민심과 내란에 비판적 입장을 밝히며 장동혁 국민의힘 지도부와 선을 그어온 오 후보의 전략이 샤이 보수의 결집을 불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 진영 후보가 2인 이상 출마해 민주당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 전망된 재보궐 지역에서도 샤이 보수의 결집이 일어났다. 민주당·국민의힘·조국혁신당·진보당·자유와혁신 후보 다섯이 출마한 평택을에서 범진보 진영 표는 분열했지만 보수표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에게로 결집하며 유 후보가 당선됐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출마한 부산 북갑에서도 샤이 보수 표심은 장동혁 지도부에서 제명된 후 보수 재건을 표방하는 한 후보로 결집했다.
‘연임 먹구름’ 드리운 정청래…친명·친청 당권 대결 거세질 듯
이르면 8월 열릴 민주당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정 대표가 총괄 지휘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 대표는 4일 회견에서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준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승리를 선언한 근거는 외형상 성과다. 돈봉투 지급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지사가 무소속 출마하며 정 대표에 대한 신임 투표 성격으로 흘렀던 전북지사 선거에서도 이원택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아쉬운 점이 있더라도 승리는 승리”라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해선 “서울시장 선거 초반에 워낙 격차가 컸고 그게 막판까지 진행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봐서 그렇지 저희는 일관되게 접전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봤다”고 했다. 당내 반응은 엇갈린다. 수도권 초선 D의원도 “정 대표가 전북에 집중했던 노력의 절반만 쏟았어도 서울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출마가 유력시된다.
“희망의 불씨 지켜냈다”…장동혁, 대표직 유지 뜻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며 당대표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의원들 일각에선 서울시장 등은 지도부 힘으로 지켜낸 것이 아니어서 “패배는 패배”라며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아쉬운 선거 결과”라면서도 “모든 상황이 어려웠던 이번 선거였지만 우리는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대표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의원들 내에선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됐지만 수위는 약했다. 박충권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지도부 책임론을 언급한 의원은 없었다고 들에게 밝혔다. 장 대표는 의총에 불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SNS 단체대화방에서도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됐다. 장 대표가 아니었다면 더 많은 지역에서 승리했을 것이다.
‘유권자 수요’ 예측 실패한 선관위, 비용 아끼려다 혼란 자초
지역선관위가 ‘전체 유권자의 최소 50% 인쇄’ 지침의 최소 기준에 맞춰 투표용지를 인쇄했지만 일부 투표소의 경우 그보다 많은 투표 인원이 몰렸다는 것이다. 4일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송파·강남구 등 서울 지역 투표소 14곳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지역선관위의 빗나간 예측에서 비롯됐다. 중앙선관위는 본투표일 투표용지의 최소 인쇄 물량을 규정하는 지침을 두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최소 기준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인쇄 비율은 각 지역선관위가 정한다. 선관위는 투표용지가 대량으로 남지 않도록 투표용지 인쇄 비율을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송파구선관위는 사전투표율이 높아 본투표 투표용지를 최소 기준에 맞춰 전체 선거인 수의 50%만 인쇄했다. 실제 경기 평택시선관위의 경우 전체 선거인 수의 60%를 기준으로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선관위 “투표지 사태 진상규명위 설치”…여야는 “책임자 사퇴”
김범진 서울시선관위 사무처장이 4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로 들어가려다 투표함 반출을 막는 시민들에게 가로막혀 있다. 여야 정치권은 모두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의 사퇴를 거론하며 선관위의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될 선거 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날 자료를 내고 “투표지 부족 사태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하여 외부 전문가 위주로 구성한 진상규명위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까지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 앞에선 투표함 반출을 막는 이들과 선관위 직원들이 대치를 이어갔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들과 만나 “선관위의 부실 선거 관리에 반드시 책임을 묻고 선관위 사무총장은 거취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역 민주 12곳·국힘 4곳…오세훈, 무서운 ‘뒷심’ 5선
16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성향 후보가 10곳, 보수 성향 후보가 6곳에서 당선됐다. 박찬대 전 의원도 인천시장에 당선되며 민주당은 수도권 광역단체장 2석을 확보했다. 전재수 전 의원과 김상욱 전 의원이 각각 부산시장과 울산시장에 당선됐다.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강원지사에 당선됐다. 중원인 충청권에서도 박수현 전 의원이 충남지사에, 신용한 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충북지사에,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대전시장에,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이 세종시장에 각각 당선됐다. 민형배 전 의원은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을 맡게 됐다. 이원택 전 의원은 전북지사에, 위성곤 전 의원은 제주지사에 당선됐다.
서울 민심의 반전…여권에 뼈아픈 ‘견제구’
겉으로 드러난 수치상 유권자들은 여당에 승리, 야당에 패배를 안겨준 것으로 보이지만 내용상으로는 정부·여당의 독주에 제동을 건 것으로도 풀이된다. 정부·여당이 국정기조, 당·청관계, 협치, 소통 등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관상 더불어민주당은 4년 전 국민의힘에 당한 완패를 되갚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빛바랜 승리로 남게 됐다. 표심은 여권에 쏠리기보다는 견제와 균형에 무게추를 둔 것으로 보인다. 14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에는 보다 강한 민심의 경고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선거 실시 전까지 이 지역들 중 13곳이 민주당 의석이었다. 하지만 선거에 나타난 민심은 큰 틀에서 정부의 국정기조에 지지를 보내되 이 대통령이 지금보다 더 신중하게 국정운영을 해나갈 것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이 선거일을 하루 앞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검찰을 향해 “무오류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이는 국정운영 전반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선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드라이브, 규제·금융·공공기관·연금·교육·노동 등 6대 개혁 추진에서도 정치권은 물론 사회 각계각층과 충분한 소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국무총리, 강훈식·정성호·한성숙으로 압축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재명 정부 2년 차를 이끌 차기 총리 후보군을 세 사람으로 좁히고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은 정부 출범 후 대통령을 보좌해온 3선 중진 의원 출신 정치인이다. 비서실장 취임 후 차기 대선 주자로도 거론돼왔다. 초대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엔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신설 등을 포함한 검찰개혁 작업을 주도했다. 한 장관이 총리가 된다면 이재명 정부 첫 여성 총리이자,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손혜원 前국회의원, 목포시의원 당선…“일할 자격 얻었다”
● 충북 충주시장에 당선된 이동석 당선인(국민의힘)은 1985년 8월생으로 이번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당선인 가운데 최연소다. 개표 초반 열세를 보였지만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개표 참관인 안내 영상에 ‘호남 비하 이미지’ 넣은 선관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홍보 영상에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상징물이 노출돼 선관위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수습에 나섰다. 4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8일 중앙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개표 참관인 안내 홍보 영상에서 홍어 모양 그래픽이 등장했다. 이 영상은 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KBS 지상파 개표방송 화면에도 송출됐다. 이 영상은 선관위가 KBS 자회사 ‘KBS N’에 외주를 줘 협업 제작했다. 다만 검수 과정에서 걸러내지 못한 점은 인정했다.
안규백, 캐나다 국방장관과 통화…잠수함 수주 '총력 지원'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정부가 막바지 '총력전'을 펴는 가운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4일 캐나다 국방장관과 통화하고 방산 분야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후 데이비드 맥귄티 캐나다 국방부 장관과 공조 통화를 하고 양국의 주요 국방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韓-캐나다 국방 수장 공조통화, 양국 해군 잠수함 연합훈련 성과 호평
양 수뇌부는 이번 실전 훈련이 양국 해군의 상호운용성을 한 단계 격상시켰음은 물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겠다는 공동의 안보 의지를 국제사회에 명확히 선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안 장관은 도산안창호함의 캐나다 해군기지 진입과 연합훈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군사적 지원을 보내준 맥귄티 장관과 캐나다 국방 당국에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이어 안 장관은 차기 순찰 잠수함 사업을 포함해 안보 방산 인프라 전반에 이르기까지 한국과 캐나다가 북미 시장의 가장 핵심적인 안보 파트너로서 연대해 나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전했다.양국 장관의 이번 회동은 지난 2월 개최된 한캐나다 외교 국방 장관회의의 가시적인 안보 성과를 상기하며 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한 다자간 공조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캐나다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 CPSP는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디젤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총 20조 원에서 최대 60조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북미 방산 사업이다.앞서 방위사업청은 이용철 청장의 캐나다 방문을 통해 신속 국방조달 모델을 논의하고,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이 캔섹 방산전시회에서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범정부 차원의 조달 외교를 펼쳤다.정부는 우방국과 해양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가 협력하여 한국산 잠수함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