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사회 2025-12-06

[알려왔습니다] 〈[단독] 특검 ‘사이버작전사, 계엄전 댓글부대 성격 TF 운영’ 의혹 수사〉 관련 반론 및 후속보도

본 매체의 위 보도와 관련, 합동참모본부 및 사이버작전사령부는 “2024년 8월 실시한 을지훈련(UFS)에서 댓글 달기 등 금지된 사이버 심리전 연습을 전혀 진행하지 않았다.



"인기 게임 포인트 팝니다" 게이머들 뒤통수 친 30대 실형

재판부는 2명의 배상신청인에게 총 26만5000원을 지급할 것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4월경부터 8월경까지 피해자 25명으로부터 총 26회에 걸쳐 약 3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실제로 게임머니를 보유하고 있지도 않았다.



청도 무궁화호 7명 사상 사고 관계자 5명 중 3명 구속

앞서 지난 8월 19일 경북 청도군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철로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근처에서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기습 폭설’ 된 첫눈… 빙판길 12중 추돌-임신부 4시간 고립도

출퇴근 고행길 4일 밤 내린 눈으로 길이 얼어붙으면서 5일 새벽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서강대교 방향 도로에서 차량 12대가 추돌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위쪽 사진). 5일 오전 종로구의 한 인도에선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시민이 빙판길에 넘어지기도 했다.·이한결 “폭설 때문에 도로가 꽉 막혀 어제 퇴근시간이 평소보다 2시간은 더 걸렸어요. 4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기습 폭설’이 내린 가운데 눈은 일부 녹았지만, 강추위에 얼어붙어 퇴근길은 여전히 빙판길인 모습이었다. 갑자기 쏟아진 폭설에 도심 곳곳에선 사고가 발생했다. 폭설로 길이 얼어붙어 일어난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전 5시 51분경 영등포구 여의도 방향 노들로에서도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시민 1명이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앞선 4일 오후 10시 43분경 봉담과천고속도로 서울 방향 과천 터널 출구 내리막길에서 빙판에 미끄러진 차량 6대의 추돌 사고가 났다. 비슷한 시간 서울 서초구 우면동 서초터널 양재 방면 출구 쪽에서 도로가 얼어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은 4일 오후 6시부터 5일 오전 5시까지 대설 관련 112 신고가 총 198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교통사고 신고는 총 166건이었다.



‘불수능’에 정시 합격선 오를듯… “서울대 의예 423점-경영 406점”

올해는 ‘불수능’ 여파로 시험이 어려우면 상승하는 표준점수가 올라, 주요 대학 합격선 표준점수가 대체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원건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영어 난이도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연세대 의예과는 422점, 고려대 의대는 418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점, 7점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합격선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지난해 대비 8점 상승해 국어 성적도 정시의 상·하향 지원에 중요한 판단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텔 흉기 난동범, 6년전 여중생 성폭행… 법원, 재범 우려에도 전자발찌 부착 기각

판결문에 따르면 표 씨는 SNS 메시지로 당시 한 여중생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3일 창원 사건도 SNS 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14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표 씨가 범행을 저질렀다. 두 사건 모두 진행 과정이 유사한 셈이다.당시 검찰은 표 씨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전자장치 부착을 청구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기각했다.



개그우먼 박나래 ‘매니저에 갑질 의혹’ 경찰 입건

피고발인에는 박 씨 외에도 박 씨가 차린 1인 기획사 ‘앤파크’와 이 기획사 대표자로 등록된 박 씨 어머니 고모 씨, 성명불상의 의료인 등이 포함됐다. 최근 박 씨 매니저들이 박 씨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폭언, 대리 처방, 진행비 미정산 등을 겪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 씨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법적 절차를 통해 의혹을 벗겠다고 밝혔다.



'지역의사제·공공의대'…다양해지는 '의사되는 길'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의무복무를 조건으로 면허가 발급되며, 이를 위반하면 시정명령·면허정지·면허취소까지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계약형 지역의사제는 기존 전문의 중 특정 지역에서 5~10년 종사하기로 정부·지자체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장학금이나 주거 지원 등을 제공해 의사들이 지역에 근무하도록 하는 제도로, '인센티브'를 통해 의사들이 스스로 지역에 머물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복무지역 외 수련은 인정되지 않으며, 복무지역 내 필수과목 수련은 전부, 기타과목 및 인턴 수련은 절반만 인정된다. 군 복무는 의무복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의무복무 지역과 기관은 지역 의료수요에 따라 지정되며, 필요하면 복지부 장관이 근무 가능 기관을 제한할 수도 있다.정부는 지역의사 정착을 위해 단계별 지원책도 마련했다. 지역의사지원센터도 설치해 경력개발과 교육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정부는 또 다른 의사 인력 확보 방안으로 공공의대(공공의료사관학교) 설립도 추진 중이다.



전국 법원장들 '내란재판부·법왜곡죄' 공식 우려…法-與 정면충돌

조희대 대법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내란재판부 설치법은 12·3 계엄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등이 연루된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는 게 골자다. 법왜곡죄는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서 법관이나 검사가 고의로 법리를 왜곡하거나 사실을 조작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9일 본회의에 해당 법안들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일에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개최된다.



통일교 前간부 "통일교 도움 기대하고 김건희 선물…민주당도 지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김건희씨에게 샤넬 가방 등 금품을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그러면서 "(특검팀과) 면담할 때 수사보고서에 충분히 말했다.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

오전에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오후와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에 비가 오겠다. 비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5㎜ 미만, 충청권에 1㎜ 안팎 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 같은 '한 마리'가 아니라고요"... 치킨 중량 표시 의무화가 가져올 변화 [주말의 디깅]

'디깅 digging'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땅을 파다 dig]에서 나온 말로, 요즘은 깊이 파고들어 본질에 다가가려는 행위를 일컫는다고 합니다. [주말의 디깅] 은 한가지 이슈를 깊게 파서 주말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라는 말, 들어보셨지요? [땅을 파다 dig]에서 나온 말로, 요즘은 깊이 파고들어 본질에 다가가려는 행위를 일컫는다고 합니다.은 한가지 이슈를 깊게 파서 주말 아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중량이나 개수를 줄이는 ‘용량 꼼수’는 식품업계의 오래된 관행이다. 정부가 결국 이 편법에 칼을 빼들었다. 소비자를 기만할 뿐 아니라 체감물가를 끌어올리는 숨은 가격 인상으로 보고 대응에 나선 것이다.다만 업계에서는 신선재료를 조리해 판매하는 업종 특성상 정확한 중량을 표시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실질 양을 줄인 '꼼수 인상' 정책이었다.교촌치킨 뿐만이 아니었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제품의 중량이나 구성, 품질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온 것이다.문제는는 점이다. 체감물가와 공식 지표의 괴리가 커지는 상황에서이다.중량 표시제가 도입되면 소비자는 가격 대비 중량 정보를 명확히 비교할 수 있게 돼 슈링크플레이션 억제 효과가 기대된다.



학교당 서울대 수시 합격 ‘50명’···왜 영재학교만 서울대를 이렇게 많이 갈까?[뉴스 물음표]

가령 수능 국어영역 점수가 잘 나왔다면, 국어영역 반영 비중이 높은 대학의 학과를 지원할 가능성이 큽니다. 고교 유형에 따라 대입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결론부터 보면 올해 수능 만점자 중 유일한 N수생 만점자(서울 과학고)를 배출한 ‘영재학교’입니다. 6일 와이즈멘토 진로교육연구소에서 정리한 2025학년도 고교유형별 서울 주요 15개 대학 진학 내용을 보면, 고교 1개교당 평균 서울대 합격자 수는 영재학교가 50.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일반고는 1개교 평균 서울대 진학자가 1.22명에 불과합니다. 2025학년도 서울대 입학생의 절반(53.3%)가량이 일반고에서 왔지만, 일반고의 학교당 평균 서울대 진학자 수는 영재학교의 40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수시 진학 비율도 영재학교가 다른 학교 유형에 비해 높습니다. 올해 영재학교 서울대 진학자 중 87.9%는 수시로 진학을 했습니다. 수시 서울대 진학 비율 또한 과학고(83.3%)나 외고·국제고(78.2%)보다 높았습니다. 영재학교의 서울대 수시 진학자 비율이 높은 이유로는 크게 세 가지가 꼽힙니다.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에 서울대 수시 진학자도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영재학교의 커리큘럼이 수시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도 서울대 수시 진학자가 많은 이유로 거론됩니다. 수시 전형은 블라인드로 진행되지만 “면접이나 학생부를 보면 영재학교 학생들은 알아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심화 과목 이수 내역과 학점제 방식을 보면 영재학교 학생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재학교 진학을 위해 높은 사교육비를 지출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습니다. 영재학교 진학 경쟁은 지난 몇 년간 주춤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2026학년도 영재학교 평균 경쟁률은 5.72대 1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았습니다.



[설명할 경향]“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재점화되는 동덕여대 사태···그래서 여대는 필요할까?

지난해부터 동덕여대 학생들이 외쳐온 구호입니다. 학생들의 구호가 무색하게, 학교는 지난 3일 “2029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5일 1인 시위 등을 이어가며 계속해서 학교에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도대체 왜 남녀공학 전환이 아닌 스스로 ‘없어지기’를 자처하는 것일까요? ‘동덕여대 사태=서부지법 폭동?’···여성 혐오의 실존을 보여준 1년 지난해 11월 학교 측이 공학 전환을 검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학생들은 학교 본관 점거 시위와 수업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학교 측은 전환이 아직 정식 안건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의 정체성이 달린 중대한 문제를 학교가 일방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봤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래커칠을 하고 학과 점퍼(과잠)를 캠퍼스에 벗어두면서 반대했습니다. 학생들의 강한 반발에 학교는 더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동덕여대 교수 235명은 성명을 내고 시위를 “일부 학생들의 불법행위”, “자신의 책임을 가중시킬 수 있는 행위” 등으로 표현했습니다. 학교 측의 일방적 의사결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한 학생들을 총을 든 채 국회에 강제로 진입했던 계엄군에 비유했다. 학생들의 시위를 계엄군에 빗댄 것의 적절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대자보는 다 떼어졌지만 본관 앞 운동장과 좌측 스탠드에는 학생들이 놓고 간 ‘학잠(학교 점퍼)’이 빛이 바랜 채 놓여 있었다. 학생들은 이번 사태에서 ‘동덕여대의 주인은 학생 아닌 학교’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고 합니다. 여기에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가 잇따르고 여성...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는 배제돼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학교가 학생들에게 적대적이기도 합니다. 지난 3일 학교가 예정한 ‘공학 전환 분석 및 의견수렴 연구용역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학교는 사설 업체를 고용해 본관에 배치했습니다. 학교는 학생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막을 준비를 했던 것이라고 학생들은 받아들였습니다. 학생들은 계속해서 ‘진짜 학생참여’를 보장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6개월간 공론화를 성실히 진행했다고 설명하지만, 학생들은 지난 6개월간 자신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이 배제돼 있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총학생회가 공학 전환과 관련한 학생 총투표를 진행 중인 상황에 김 총장이 발표를 강행하면서 학교 측과 학생들의 갈등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동덕여대 학생들은 묻는다, 지금 여기서 ‘여대란 무엇인가’ [주간경향] 동덕여대 학생들이 학교 측의 남녀 공학 전환 추진에 반대하며 투쟁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건물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수업을 거부하며, 캠퍼스 곳곳에 대자보를 붙였다. 학생들은 이 구호를 내세운다. 5일 동덕여대 전체 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환 찬반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합법적 임무”라는 상관의 말, ‘우원식 체포조장’은 믿지 않았다[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불법계엄 사태를 일으킨 지 1년 만에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가장 공방이 치열한 부분은 체포조 운영 의혹이다. 계엄군이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과 대치하고, 경기 과천시 중앙선관위 서버실을 살피는 모습은 이미 다수의 영상과 사진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됐다. 그러나 여야 주요 정치인을 구금하려 한 ‘체포조’는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로 계엄을 선포한 지 약 10분 뒤였다. 인원이 어느 정도 모이자 ‘국회로 가야 하니 1층에 집합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이날 자정쯤 김대우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은 1층 중앙로비에 인원들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5명씩 한 조로 묶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체포조 출동하라.” 이때 ‘이재명 체포조장’으로 지목된 신동걸 소령은 지난 6월 조지호 경찰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불만 섞인 얼굴로 움직이지 않는 최 소령에게 김 전 단장은 “웃지 말고 빨리 나가라”고 말했다고 한다. 지난 9월 조 청장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최 소령은 ‘계엄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했고, 이에 ‘출동하는 시늉만 해야겠다’고 처음부터 마음먹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포고령 위반자는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다’고 적힌 계엄 포고문도 법적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 바닥에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김 전 단장이 저를 보자마자 ‘합법적 임무수행이다. 다른 설명은 없었다”고 지난 3일 조 청장 재판에서 증언했다. 이들은 모두 ‘아무리 계엄 상황이라도 정치인을 체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당시 방첩사 수장이었던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은 언제, 누구에게 체포 지시를 받아 부하들에게 전달했는지 전혀 증언하지 않았다. 조지호 당시 경찰청장은 지난 1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계엄이 선포된 직후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계엄 당일 오후 11시15분부터 윤 전 대통령과 6차례 정도 통화했고, 이때 “윤 전 대통령이 국회로 월담하는 의원들이 많다면서 ‘다 잡아라. 체포해라’라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여 전 사령관이 경찰 쪽에 ‘체포를 위해 위치확인을 도와달라’고 부탁한 상황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그는 문 전 사령관이 나간 뒤 부정선거 관련 이야기를 5분간 반복했다.



기초연금 예산 2천249억 삭감의 진실…"내 연금 1원도 안 줄어"

최근 국회 예산 심의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기초연금 예산이 당초 정부가 제출한 안보다 2천249억 원 감액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르신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이번 감액은 개개인이 받는 연금액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달라진 인구 통계를 반영해 '안 써도 될 돈'을 미리 뺀 계산상의 조정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부부 수급자'의 증가다. 현재 기초연금 제도에는 '부부 감액' 규정이 있다. 애초 정부가 예산을 짤 때보다 최신 통계를 확인해보니, 혼자 사는 노인보다 부부가 함께 사는 노인 수급자의 비중이 예상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줄 돈을 안 주는 것이 아니라 제도상 덜 주게 되어 있는 대상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예산 총량이 자연스레 감소한 것이다. 이들 '감액 수급자'의 비중 역시 최신 데이터를 적용해 다시 계산해보니 전액을 받는 사람보다 일부만 받는 사람의 변수가 달라져 예산 절감 요인이 발생했다. 이처럼 이번 2천249억 원 삭감은 '부부 수급자 비중 증가'와 '감액 수급자 변수 조정'이라는 두 가지 통계적 요인이 만들어낸 결과다.



흉기 협박으로 번진 이웃 간 주차 싸움…50대 부부 나란히 처벌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남편 B(54)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충북 대체로 흐림…낮 기온 5∼9도

토요일인 6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저녁 사이 북부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부산·울산·경남 낮부터 기온 회복…낮 최고 11도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6일 대체로 맑고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대전·충남 흐리고 오후에 빗방울…낮 기온 8∼11도

오후 시간대 충남 일부 지역에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낮 기온은 대전 9도, 세종 9도 등 8∼11도로 예상된다.



전북 낮부터 기온 올라…최고기온 7∼11도

8도, 전주 -4. 6도, 임실 -8도, 남원 -7. 4도, 무주 -8.



“저 갇혔어요” 신고에 출동했더니…원룸 건물 곳곳에서 성매매 적발

같은 건물의 다른 세대에서도 성매매에 종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들 2∼3명이 발견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건물 일부 세대에서 성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두 사람으로부터 성매매 알선 및 종사 여부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뇨병 앓는 사람, ‘돌연 심장사‘ 위험 4~7배 높다

돌연 심장사는 심장 관련 급성 증상이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발생하여 1시간 이내 사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1형 당뇨병 환자는 30~40세, 제2형 당뇨병 환자는 40~50세에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연구진은 또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기대 수명은 14.2년. 제2형 당뇨병 환자는 7.9년 더 짧았으며, 이 중 제1형에서 3.4년, 제2형에서 2.7년은 돌연 심장사 때문에 단축된 것임을 확인했다.



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아…낮 최고기온 5∼9도

토요일인 6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



‘갑질 의혹’ 박나래 입 열었다 “前 매니저들, 수억원 요구…심적 부담·정신적 충격”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5일 박나래 소속사인 앤파크는 "최근 박나래의 전 매니저 분들의 주장에 기반한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제주, 찬 바람 불어 체감온도 '뚝'

6일 제주지역은 맑은 날씨 속에 북쪽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낮아 춥겠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 팬들께 사죄드린다" 한은 취임식서 고개 숙인 '바람의 아들'

화려한 취임식이었지만, 주인공의 표정은 비장함을 넘어 숙연했다. '2025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는 축제의 장이어야 했다. 하지만 이종범 신임 회장은 취재진 앞에서 먼저 깊이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1군 코치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났다. 구단의 만류에도불구하고 그는 사임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프로야구 역사상 코치가 시즌 도중, 그것도 방송 출연을 위해 팀을 이탈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일이었다. 가장 큰 숙제는 '일구회'와의 관계 설정이다.프로야구 은퇴 선수 단체가 한은회와 일구회로 양분된 상황에서, 야구계 안팎에서는 통합의 목소리가 높다. "선후배들과 함께 걸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그의 다짐이, 과연 등 돌린 팬심을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



“계엄 극복한 국민 노벨평화상 자격 충분하다”…이 대통령 12·3 불법계엄 1년 특별성명 [신문 1면 사진들]

※신문 1면이 그날 신문사의 얼굴이라면, 1면에 게재된 사진은 가장 먼저 바라보게 되는 눈동자가 아닐까요. 1면 사진은 경향신문 들과 국내외 통신사 들이 취재한 하루 치 사진 대략 3000~4000장 중에 선택된 ‘단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한 주(월~금)의 1면 사진을 모았습니다. 그 밤에 시민들은 깨어났습니다. 12·3 불법계엄 후 1년이 지났습니다. 12월1일자 1면 사진은 불법계엄의 현장이자,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되살린 공간인 국회의 야경입니다. 불법계엄 이후 내란 우두머리인 대통령을 파면하고 법정에 세웠지만 내란의 청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주재하며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 출입을 통제한 경찰의 행위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경찰이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적 계엄에 동원돼 활동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했습니다. 유 대행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은 국회 주변에서 국회의원의 출입을 통제했다. 당시 행위는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의 일상을 위협한 위헌, 위법한 행위였다”고 말했습니다. 2일 1면 사진은 유 대행이 고개 숙여 사과하는 모습입니다. 내란의 밤에 경찰은 국민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3일자 1면 사진은 추경호 의원이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는 장면입니다.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를 받는 당시 원내대표의 구속 심사에 도열해 응원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사진에서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문장이 읽히기를 바랐습니다. 1면 사진은 불법계엄 1년을 맞아 국회 앞에 다시 모인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1면 사진은 거센 눈발을 헤치며 퇴근을 서두르는 시민들 모습입니다.



'버추얼 아이돌 모욕' 누리꾼에 손해배상 증액 요구, 2심서 기각

이어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항소 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14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A씨에게 각 원고에 10만 원씩 총 50만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다. 이에 플레이브 측은 "멤버 5명 모두 실명과 정체성이 침해됐다"며 총 3천25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일부만 받아들여지자 항소했다. A씨는 법원에서 "실제 인물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이고, 신상이 비공개여서 가상 캐릭터와 원고들 사이에 동일성이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성범죄 신고에 '맞고소' 협박…피해자 앞길 막으려 작정한 50대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3년 전 공동 주거 형태의 임대 주택을 운영하던 중 그곳에 머물던 여성 B씨의 신체를 접촉했다. 이에 놀란 B씨는 집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한 뒤 카드키를 버렸다. 그러고는 곧장 경찰, 친척과 함께 집을 방문해 남은 짐을 챙겼다. A씨는 경찰로부터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관한 출석 요구를 받은 날부터 B씨에게 "주거침입과 절도 행위 등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협박성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그는 "많이 좋아하면 남자가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너무하다", "주거침입죄 등으로 기소되면 합의해줘도 전과기록이 남는다. 똑똑하니까 잘 판단하라"며 고소 취하를 종용했다.



[위클리 건강] '손주 돌봄' 할머니의 건강 역설…"노쇠 위험 22% 낮았다"

노인 8천여명 14년 추적…"신체·정서적 활력에 되레 신체기능 저하 늦춰" 초고령사회 속 한국 할머니의 하루는 손주 돌봄으로 시작해 손주 돌봄으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런데 이렇게 가족을 위한 헌신으로만 여겨졌던 손주 돌봄이 오히려 할머니들의 '노쇠'(frailty) 발생을 낮추는 건강 자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노쇠는 일반적인 노화와 달리 신체 기능이 급격히 허약해져 장애나 입원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연구 결과 손주를 돌보는 여성 노인의 노쇠 발생 위험은 손주를 돌보지 않는 그룹에 견줘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손주 돌봄이 한국의 여성 노인에게 삶의 의미와 역할, 일상 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정서적 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문화적으로 할머니가 주 양육을 맡는 한국의 가정 구조가 돌봄을 일상적 사회활동으로 기능하게 한다"고 분석했다.



[아동신간] 부커상 이언 매큐언이 쓴 동화…'피터의 기묘한 오후'

피터의 기묘한 오후 = 이언 매큐언 글. 앤서니 브라운 그림. 서애경 옮김.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부커상'을 받은 영국 작가 이언 매큐언이 쓴 단 하나의 동화책. 주인공인 피터는 늘 몽상에 빠져 있느라 '어려운' 아이라는 평을 듣는다. 아모스 할아버지의 눈 오는 날 = 필립 C. 스테드 글. 에린 E. 스테드 그림. 강무홍 옮김 미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부부 그림책 작가인 필립 C. 스테드와 에린 E. 스테드가 함께 만든 '아모스 할아버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내일은 못볼지도] 해안의 경고, 백사장이 사라진다

이대로면 지금은 당연시하고 있는 것들이 미래에는 사라져 못 볼지도 모릅니다. 는 기후변화로 인한 격변의 현장을 최일선에서 살펴보고, 극복을 모색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송고합니다.] 이곳은 1970년대만 해도 백사장 폭이 70m 규모로 상당히 큰 곳이었지만 매년 해변이 줄어들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기준 백사장 폭은 30∼65m로 공식 관측기록이 남아있는 2013년부터 매년 해변 폭이 4.4%씩 감소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연안 침식 등급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D등급을 3차례, 우려 수준인 C 등급을 6차례나 받았다. 국내 '피서 1번지'로 꼽히는 해운대해수욕장도 해변 폭이 줄어들고 있다. 2013∼2015년 290억원을 투입해 모래 58만㎥를 부으며 해변 폭을 80m까지 회복했지만 10년이 지나면서 해변 폭은 34∼83m 수준으로 내려왔다. 2013년 모래를 투입하기 이전에는 평균 해변 폭이 36m까지 줄어들기도 했다. 해양수산부 '2024 연안침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해변 10곳 중 4곳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지난해 녹색연합이 공개한 '동·서해안 연안 침식 조사보고서'를 보면 심각성을 더 잘 알 수 있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학암포 해수욕장은 해안선을 따라 모래언덕(사구)이 발달해 있으나 침식으로 사구 식물의 뿌리가 드러날 정도로 무너져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모래 해변 경계 지점부터 사구 높이까지 3m 정도의 단면이 침식으로 깎여 나갔다. 천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해변에 자갈이 드러날 정도로 모래가 유실됐고, 남측 해안 소나무림 침식 방지용 석축이 무너지고 지반이 침식돼 나무 4그루가 쓰러져 있는 게 관찰됐다. 문화재 보호구역인 경북 경주시 봉길대왕암 해변은 2014년부터 모래 해변 폭과 단면적이 꾸준히 감소해, 중앙 부분에 해안림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뿐 아니라 강한 파도와 태풍을 일상화해 해변 유실을 더 심하게 한다.



'김건희 집사' 공범 조영탁, 두 번째 구속영장은 발부

법원 "증거인멸 염려"…특검, IMS모빌 투자·김건희 연관성 추궁할 듯 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씨의 횡령 혐의 공범인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특검팀은 조 대표에 대해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 9월 2일 법원에서 기각된 후 두 번째 청구에 나서 그의 신병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 조 대표를 재판에 넘기기 전까지 혐의를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하면서 IMS모빌리티의 투자 유치와 김 여사의 관계까지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음주 뺑소니’ 김호중, ‘성탄절 특사’ 되나…가석방 심사 대상

그는 나이와 범죄 동기, 죄명,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일정 조건이 되면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르는 관련법에 따라 자동으로 대상이 됐다.형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다.다만 죄질이 나쁜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고려하면 김호중의 가석방이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도 있다.이번 성탄절 특사를 앞두고 개최될 위원회에서 가석방 적격 판단을 받는 수형자는 성탄절 전날인 오는 24일 석방될 예정이다.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 장모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조진웅, '소년범' 의혹 인정…7년 전 동창 댓글 재조명

형이 꺼내준 건 기억하려나 모르겠네. 주요 배우들과 다시 호흡을 맞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의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2명 숨지고 5명 다친 청도 무궁화호 사고, 코레일·하청업체 관계자 3명 구속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로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해당 장소에서는 지난 8월19일 노동자 7명이 무궁화호에 치이는 사고가 났다.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경북 청도군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하청업체 관계자 3명이 구속됐다.



결국 주인 못 만난 '커피홀짝' 앵무새…구조 여드레 만에 죽어

국제보호종 '청모자아마존'으로 확인…지능 높아 스트레스 취약 카페서 '홀짝홀짝' 손님 커피 마시다 걸린 앵무새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 닫기 카페서 '홀짝홀짝' 손님 커피 마시다 걸린 앵무새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 구조된 앵무새가 영영 주인을 만나지 못하게 됐다. 카페에서 구조된 날로부터 여드레만이다. 협회 관계자는 "수의사가 퇴근하고 출근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라 응급조치 같은 것을 할 수 없었다"며 "부검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국 흐리고 곳곳에 눈비···낮부터 기온 올라 평년보다 포근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에서 두꺼운 패딩 점퍼 등을 착용한 시민이 찬 바람을 막으며 이동하고 있다. 오전에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오후와 밤사이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도 오전에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5㎜ 미만, 충청권에 1㎜ 안팎 올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판다" 출소 3주만에 160명에 중고거래 사기친 20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7개월 동안 160명 넘는 사람에게 돈을 받아 챙긴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문씨가 한 번에 받아낸 금액 중 가장 큰 액수는 38만원으로 확인됐다.



불법체류 외국인 고용해 성매매업소 운영·마약 투약 40대 실형

불법체류 외국인 등을 고용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며 종업원을 폭행하고 마약류를 매매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밤중 김제 주택서 화재…80대 숨져

이웃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시간 10여분 만에 불을 모두 끈 뒤 집 안에서 불에 탄 A씨 시신을 발견했다.



법원, '김건희 집사게이트' IMS모빌리티 대표 구속영장 발부

김건희씨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가 구속됐다.



가게 앞 담배 피우는 주방장...어떻게 생각하세요?

담배를 피운 손으로 음식을 만들면 위생상 더럽기 때문에 그 가게를 다시는 안가겠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주방장도 흡연할 권리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일하는 중에 가게 앞에서 담배 피우는 사장님들은 손님 쫓고 계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6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A씨는 "상가 앞에서 담배 물고 있는 횟집 주방장을 보고 혐오스럽게 느껴졌다"며 "담배 피우는 손은 씻어도 냄새나고 그나마 비누로라도 씻으면 다행"이라고 토로했다.



진주시, 화재 취약시설 대상 '겨울철 특별 안전점검'

시는 전통시장,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구와 대피로를 확인할 예정이다.



올해 청주도심 모기 발생량 작년 절반 수준…"기후요인 추정"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청주시보건소, 공동 감시사업 결과 분석 청주 도심 지역의 올해 모기 발생량이 작년보다 절반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올해 채집된 모기는 총 1만6천629마리로 지난해(3만752마리) 대비 45.9% 감소했다. 올해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모기의 산란 및 성충 활동을 저해해 여름철 개체군 증가가 전년보다 크게 둔화했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지점별 환경 특성에 따라 우점종의 변화도 뚜렷하게 확인됐다고 부연했다.



영업 끝난 주점에서 난동 부린 50대, 항소심서 벌금형→집유

영업이 끝난 술집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50대가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처벌을 받았다.



전남도,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

겨울철 밀렵행위에 따른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야생동물 매개 질병 확산을 차단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한 불법엽구 수거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특히 밀렵・밀거래 위험이 큰 대규모 철새도래지역 47개소, 야생동물보호구역 49개소, 생태경관보전지역 5개소, 야생동물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하는 건강원과 밀렵도구를 판매하는 철물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야생동물 보관·유통·판매나 보신을 위해 단순히 섭취하는 행위, 올무・덫을 비롯한 불법 엽구 제작·판매・설치 등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현행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밀렵하거나 밀거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에서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박승영 전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겨울철은 야생동물 생존이 위협받는 시기이자 밀렵·밀거래가 느는 시기"라며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되므로 불법행위 발견 즉시 시·군이나 전남도 환경신문고(128)에 신고하는 등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전남도는 앞으로도 상시 단속, 철새 서식지 모니터링,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방역 관리 강화를 비롯해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거제시, 미혼남녀 만남 '설렘페스타' 12일까지 참가자 모집

경남 거제시는 미혼남녀들을 위한 4회차 '설렘페스타' 참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일운면 호텔리베라거제에서 4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남성 참가자는 거제시 거주 직장인 또는 거제시 소재 기업 직장인이어야 한다. 여성 참가자는 경남 거주 직장인 또는 경남 소재 기업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철원 아파트서 화재…50대 심정지 병원 이송

이 불로 주민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고 6명이 대피했다.



이동주차 요구 거절하자 난동…신고한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부부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54)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다.



‘김건희 집사’ 공범 조영탁, 구속영장 발부···법원 “증거인멸 염려”

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씨의 횡령 혐의 공범인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6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후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지난 9월 2일 특검이 청구한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다. 특검은 보강 수사를 진행한 후 다시 조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조 대표는 IMS모빌리티가 투자금 일부로 자사 구주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35억원을 횡령하고 32억원의 배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식당서 전 여친 흉기로 찌른 30대 현행범 체포

인천 한 식당에서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혹시 나 냄새나?” 아무리 씻어도 ‘체취’ 안 사라진다면 [알쓸톡]

노화 체취는 노넨알, 호르몬 변화, 만성 질환, 식단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물 충분히 마시기, 청결 유지, 항산화 식품 섭취 등 생활 습관 관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 호르몬 변화는 땀과 피지 분비를 달라지게 하며, 피부 미생물 생태계와 수분 수준의 변화도한다. 또 냄새가 방에서 잘 빠지도록 창문을 열어 자주해야 한다.



[내일날씨] 아침 -3∼8도 비교적 포근…동해안 산불 조심

일요일인 7일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7∼3도·낮 4∼11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다음은 7일 지역별 날씨 전망.



[차이나 패러독스] 일자리 뺏는 중국인? 값싼 노동에 기대는 건 한국

[주간경향]한국사회에서 중국인 노동자는 두 가지 시선을 동시에 받는다. 중국인 노동자를 향한 경계심과 그들에게 기대는 노동시장 구조가 함께 심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임금·고위험 일자리를 그대로 둔 채 인력 부족을 중국인 노동자로 메워온 구조 속에서 이런 모순이 발생했다고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중국인 노동자는 ‘질 낮은 일자리’를 떠맡는 동시에 일자리 갈등이 표면화될 때마다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된다. 내국인이 기피하는 고강도·저임금 업종으로 분류되는 건설과 간병 영역에서 이 구조는 특히 선명하게 드러난다. 중국 사람들이 자기네 동생·처남 이렇게 혈연으로 싹 팀을 꾸려서 일을 하니까요. 그들도 나름 카르텔이 형성돼 있는 거죠.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인 노동자들이 팀장과 작업반 구성을 주도하면서 내국인이 들어갈 자리가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보고서에 수록된 심층 인터뷰에는 중국인 등 외국인 노동자들 때문에 일자리 위협을 느낀다는 내국인 노동자 응답이 적지 않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업에서 일한 외국인 근로자는 약 23만명이었고, 이 가운데 84%가 한국계 중국인(조선족)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일자리 위기와는 정반대로 다른 한 편에서는 몇 년째 건설 현장의 인력 부족이 구조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건설 현장 기능 인력이 매년 30만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다.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 활용 개선방안’(박광배, 김태준·2023)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공급이 부족할 경우 공사 기간을 제때 맞추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중국인 등 외국인 기능 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이미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심규범 건설고용컨설팅 대표는 이 같은 ‘일자리 위기’와 ‘인력 부족’이라는 모순이 건설업계 노동시장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이 때문에 산재 처리나 사회보험 가입을 요구하지 못하고 저임금·고강도 노동을 감내할 노동자를 찾게 되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심 대표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인천 지역 골조 공사의 내국인 비율은 13% 수준에 그쳤다. 임명열 민주노총 경인건설지부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 같은 경향은 중국인 노동자를 넘어 동남아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확대되는 추세다. 임금을 최대한 낮춘 뒤 그 수준에 맞춰 일할 수 있는 가장 값싸고 취약한 노동자를 찾는 방식이 계속되면 노동자 간 일자리 경쟁이라는 갈등만 부각되고 정작 저임금·고위험 구조 문제는 뒷전으로 밀린다. 지난 5월 이민정책연구원의 ‘외국인 근로자 업무상의 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는 국내 전체 노동자보다 산업재해로 사망할 위험이 약 1.7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병 노동도 중국인 노동자에게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양병원 병동 간병, 입주 간병처럼 제도 밖 비공식 영역에서는 중국 동포(조선족)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간병인이 현장의 상당 부분을 맡고 있다. 내국인이 빠져나간 간병 일자리를 중국·조선족 인력이 메우고 있는 셈이다. 특히 중병이나 치매환자 간병 영역에서는 이들이 없으면 돌봄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내국인 간병인들 사이에서는 중국인 간병인 의존이 열악한 조건을 고착시키는 명분이 될 것을 우려한다. 한국사회는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는 대신 인력 공백을 중국인 노동자로 메우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제주 잇단 대형 화재…"화재 가장 잦은 12월 각별히 주의해야"

최근 5년간 제주서 12월에 257건 발생해 가장 빈도 높아 이달들어 제주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는 기후적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화재가 집중 발생하고, 특히 12월에 화재가 잦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토평공단의 한 폐목재 가공업체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틀 뒤인 3일 오후 3시 5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가 발생한 지 41시간 38분 만이었다. 두 화재 모두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가 동원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부산 기장군, 정관 윗골공원 '빛 거리' 확대 조성

부산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대에 빛 거리를 확대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 120억대 유병언 차명의혹 주식 인도소송 2심도 패소

김 전 대표는 유씨의 비서를 지냈고 차명재산을 오랫동안 관리한 회장의 '금고지기' 역할로 의심받았던 인물이다. 재판부는 "항소 이유 요지는 1심 주장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고 2심에 제출된 증거들을 보태어 다시 살펴봐도 1심의 사실인정과 판단은 정당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가액을 주식 수로 곱한 가치는 약 120억원이다. 이에 대해 김 전 대표 측은 근로소득과 상속재산 등 자신의 자금으로 직접 주식을 취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유 전 회장의 차명주식이라고 판단한 정석케미칼 주식 19만1천주의 인도 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한 바 있다.



여성 만진 50대, “장래에 악영향 주겠다”며 맞고소 협박

B씨는 그 길로 집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한 뒤 카드키를 버렸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사회 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선 보복 협박 행위로 판단했다. 법정구속까지 되고 나서야 범행을 인정한 A 씨는 항소심 들어 반성문을 약 20회 써내며 선처를 호소했다.



전남도, 파리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 개최...브랜드 인지도 제고

이번 행사는 문화·미식 중심지인 파리에서 전남 대표 농수산식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유럽시장에서 K-푸드 인기가 상승하는 흐름에 맞춰 브랜드 인지도와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 행사'를 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럽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파리 중심지인 에이스마트 루브르점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전'을 개최해 K-푸드 관심 확산 속 전남 농수산식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주말 추위 풀렸지만 빙판길 주의…곳곳 비 또는 눈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에 오겠다.



‘세월호 수습 구상금’ 120억대 유병언 차명 의혹 주식 인도소송 2심도 정부 패소

정부가 세월호 참사 수습 비용을 보전받기 위해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명 의혹 주식을 확보하려는 민사소송을 냈으나 명의신탁 의혹을 충분히 입증하지 못해 2심에서도 패소했다. 김 전 대표는 유씨의 비서를 지냈고 차명재산을 오랫동안 관리한 회장의 ‘금고지기’ 역할로 의심받았던 인물이다. 가액을 주식 수로 곱한 가치는 약 120억원이다. 김 전 대표 측은 근로소득과 상속재산 등 자신의 자금으로 직접 주식을 취득한 것이라고 맞섰다. 앞서 정부는 2023년 유 전 회장의 차명주식이라고 판단한 정석케미칼 주식 19만1000주의 인도 청구소송 항소심에서도 패했다.



수업 중 쓰러진 학생 살린 교사…“몸이 기억하는 대로 응급처치”

이어 주변 학생들이 놀라거나 동요하지 않도록 체육관 벽 쪽으로 이동시켰다.김 교사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김 교사는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았다.김 교사의 노력 덕분에 학생은 현장에서 극적으로 호흡을 회복할 수 있었다.



수능 만점자 최장우군, ‘미미미누’ 유튜브서 뽐낸 수학 실력 화제

그는 문제를 10초 만에 암산으로 풀어내면서 주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최 군은 광주에서 10년 만에 나온 수능 만점자다. 현재 최 군은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지원해 1차 합격한 상태로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한 80대 운전자, 건물로 돌진

6일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80대 운전자 등 트럭에 타고 있던 2명과 근린생활시설 1층 사무실 관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안 천리포 해상 전복된 어선 마지막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40대 선장 A씨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신속한 수색에 나서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3명을 구조했으나 파도에 휩쓸린 4명은 차례로 숨진 채 발견됐다. 99t급 어선이 전복되면서 승선원 7명이 물에 빠졌다.



[내주날씨] 강추위 없이 대기건조…대체로 맑다 13일 전국 비

8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부산시의회, 특수교육 대상 학생 예비학교 예산 증액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교육청이 올린 예산 1억2천만원에다 1억500만원을 증액하고, 사업 대상을 지원청별 8개교에서 10개교로 확대했다.



쓰러진 학생 응급처치로 살린 교사…“몸이 기억하는 대로 처치”

이후 쓰러진 학생 주변의 위험한 물건을 재빨리 치워 안전 공간을 확보했다. 김 교사는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았다.김 교사 노력으로 학생은 현장에서 호흡을 회복했다.



버추얼 아이돌에 악성 글 올린 누리꾼, 항소심도 "50만원 배상해야"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민사5-3부(최지영 부장판사)는 가상(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를 연기하는 실존 멤버 5명이 누리꾼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항소심에서 원고 측 항소를 지난달 27일 모두 기각했다. 가상(버추얼) 아이돌 그룹을 향해 악의적인 글을 올린 누리꾼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일부 패소했다. 이에 원고 측은 3200만원 추가 배상해야 한다며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늘날씨] 추위 누그러졌지만…주말 빙판길 '주의보'…곳곳 비 또는 눈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강원내륙·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미만, 충청권 1mm 안팎이다. 그 밖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은 곳에 따라 0.



태안 천리포 어선 전복 사고 ‘마지막 실종자’ 선장, 이틀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

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40대 선장 A씨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해경은 전했다.



부산서 새벽 편의점 강도 후 도주 50대 검거

A씨는 곧바로 달아나 기장군 한 피시방에 숨어있다가 수색에 나선 경찰에게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커피 훔쳐 마신’ 앵무새, 결국 구조 8일 만에 죽어

6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따르면 보호시설에 머무르며 주인을 기다리던 이 앵무새가 지난달 24일 숨을 거뒀다. 카페에서 구조된 날로부터 8일 만이다.이 앵무새는 사망 전날 오후 부리로 새장을 물거나 고성을 지르는 등 이상 징후를 보였는데, 협회 소속 수의사가 부재중이었을 때 돌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마시다 구조된 앵무새…보호 중 8일 만에 숨져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 구조된 앵무새가 영영 주인을 만나지 못하게 됐다.6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따르면 보호시설에 머무르며 주인을 기다리던 이 앵무새가 지난달 24일 숨을 거뒀다.



이이경·조세호 논란에 유재석 '불똥'…"악플러 강경 대응"

측의 하차 권유 사실을 밝혔다. 유재석이 방송에서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고 설명한 데 대해 일부 네티즌은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저희 요청에 따른 것뿐"이라며 "다른 출연자를 향한 비난이나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해명했다.이와 더불어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까지 불거지면서 유재석에게 또다시 불똥이 튀었다.



교도소 가고 싶은 30대, 범행 수위 높였다가 결국 [사건수첩]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주먹을 휘두르는가 하면 식당에 들어가 밥을 달라고 행패를 부리는 등 각종 범죄를 일삼은 30대 남성이 교도소에 수감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8일 강원 동해시 한 병원 주차장에서 차량을 몰고 나가려는 40대 여성에게 욕설을 하면서 길을 가로막았다. A씨는 열흘 뒤 길을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나에게 욕을 했냐”고 물었다. A씨는 3월 2일 오전 2시 52분 동해시 한 식당에 들어가 60대 여사장에게 밥을 달라고 소리쳤다. 여사장이 영업이 끝났다고 설명하자 A씨는 주방으로 들어가 흉기를 가지고 나온 뒤 위협을 가했다.



태안 해상서 전복된 어선 '마지막 실종자' 선장 숨진 채 발견

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40대 선장 A씨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마지막 실종자였던 A씨 발견을 끝으로 수색 작업을 종료하고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당국은 수색에 나서 선박 인근에서 표류하던 3명을 구조했지만 파도에 휩쓸린 4명은 차례로 숨진 채 발견됐다.



'김건희 집사' 공범 조영탁, 두 번째 구속영장은 발부

김건희 여사 '집사' 김예성씨의 횡령 혐의 공범인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후 6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라고 사유를 밝혔다.특검팀은 조 대표에 대해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 9월 2일 법원에서 기각된 후 두 번째 청구에 나서 그의 신병을 확보하게 됐다.향후 조 대표를 재판에 넘기기 전까지 혐의를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하면서 IMS모빌리티의 투자 유치와 김 여사의 관계까지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조 대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횡령, 업무상 횡령, 외부감사법 위반, 증거은닉교사, 배임증재 혐의를 받는다.그는 IMS모빌리티가 2023년 다수 기업으로부터 투자받고 투자금 일부로 자사 구주를 사들이는 과정에서 35억원을 횡령하고 32억원의 배임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IMS모빌리티는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업체로,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HS효성, 신한은행 등으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다.이후 유치자금 184억원 중 46억원은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벤처기업이 보유하던 IMS 구주를 사들이는 데 쓰였다.



주말 추위 풀렸지만 빙판길 주의…곳곳 비 또는 눈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강원내륙·산지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 미만 눈 날림 또는 0. 1mm 미만 빗방울이 있겠다.



'관봉권·쿠팡 특검' 공식 출범…"객관적 사건 실체 밝힐 것"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6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45분 서울 서초구 센트로빌딩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김기욱(사법연수원 33기), 권도형(변시 1회) 특검보와 수사단장을 맡은 김호경(37기) 광주지검 공공수사부 부장검사가 함께 참석했다.안 특검은 현판식에서 "어깨가 무겁다.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안권섭 특별검사가 6일 특검팀 현판식에서 "어깨가 무겁다.



내년도 경남 영재교육에 3천996명 지원…도교육청, 선발 전형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인 탐구력과 표현·협력 역량을 길러 '경남형 영재교육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서 14살 여중생 집단성폭행..."상처 헤아리지 못했다" 7년만에 선처 호소

A씨의 성폭력 범행에 가담해 불구속기소 된 공범 B씨(22·당시 15세) 등 3명에게는 각각 징역 3∼7년,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5∼10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각각 구형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 특수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주범 A씨(22·당시 15세)와 범행에 가담해 불구속기소 된 B씨(22·당시 15세) 등 공범 3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약 3개월간 관련자 11회 조사, 접견 내역 등 보완 수사를 통해 추가 가담자의 사실 및 A씨의 신고 무마 목적 협박 사실을 추가로 밝혀 특수강간 혐의 관련 내용을 추가 송치했다.



관봉권·쿠팡 상설 특검 수사 개시…"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특검법상 수사 기간은 최장 90일(한차례 연장 가능)이다. 상설특검이 가동되는 건 2021년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 특검' 이후 두 번째다.검찰 내부를 겨냥한 특검 수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트와이스, 홍콩 공연 앞두고 1억9000만원 기부…"아픔 이겨내길"

기부금은 피해 아동·주민의 임시 거처 제공, 심리치료지원, 교육지원, 생계지원 등 긴급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검사들은 ‘수사’보다 ‘기소’ 선호···중수청 근무 희망 0.8%뿐, 공소청은 77%

내년 검찰청 폐지 후 수사 기능을 넘겨받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근무하려는 검사는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외 직렬을 포함해도 전체 검찰 구성원 중 6.1%만 중수청 근무를 희망했다. 0.8%(7명)만 중수청 근무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검사 외 직렬을 포함해 모든 검찰 구성원 5737명 중 공소청 근무 희망자가 59.2%(3396명)로 가장 많았다. 검사 외 직렬은 중수청 근무를 희망하는 이유로 중대범죄 수사 분야에서 전문성 발휘(5.3%), 단일화된 조직에서 승진 등 기회 확대(3.3%) 등을 들었다. 검찰 구성원 대부분은 경찰에 대한 보완수사 요구권과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다고 봤다. 응답률은 44.45%다.



3호선 공사 때 ‘역사의 죄인 안 된다’…건설 안전 40년 전 다짐은 지켜졌나 [김동환의 김기자와 만납시다]

지난달 28일 서울지하철 3호선 약수역 승강장 벽면 명판에서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다짐이 눈에 띄었다. 1980년대 3호선 건설 주체였던 서울시지하철공사의 사시(社是)다. 현장 치장을 위한 홍보 문구가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해 모든 책임을 짊어진다는 엄숙한 선언이다. 같은 문구는 3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도 발견된다. 3호선 전 구간을 관통하는 약속이다. 하지만 수십 년 흐른 지금에도 전국에 걸쳐 반복되는 건설 현장 사고 등은 이 다짐이 유효한지 묻게 한다. 화려한 기술과 초고층 건물은 늘어났지만 시민 생명을 담보하는 기본 원칙이 비례 성장했는지는 의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겠다’는 맹세가 더 준엄해지는 이유다. 1988년 서울올림픽이라는 국가적·세계적 행사에 앞서 추진된 서울지하철 3호선 공사도 마찬가지였다고 볼 수 있다. 1982년 4월, 3호선 독립문역 공사 구간에서 다이너마이트 발파 충격으로 상수도관이 파열되며 지반이 붕괴했다. 단순한 ‘시행착오’나 ‘건설 과정의 불운’이라 부를 수 없는 사고였다. 건설 주체들은 ‘다시는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무거운 반성과 약속을 다짐할 수밖에 없었다. 약수역과 종로3가역 벽면 명판은 다짐의 실체다.



‘쿠팡 무혐의 외압 의혹’ 엄희준 “문지석 무고죄로 엄중 처벌 요청”

엄희준 광주고검 검사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고등검찰청·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은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



추자도에 해일주의보

해일주의보 발령 / 6일 12:00 발표 / 6일 12:00 발효 / 추자도



'김건희 집사' 공범 IMS 조영탁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종합)

특검팀은 조 대표에 대해 처음 청구한 구속영장이 지난 9월 2일 법원에서 기각되자 보완 수사로 배임증재 혐의 등을 추가로 확인한 뒤 두 번째 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했다. 배임증재와 관련해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현직 에게 매달 돈을 주고 자신의 회사에 대한 우호적 기사를 쓰도록 한 혐의 등이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조 대표가 도합 수천만원을 건넸다고 보고 해당 에 대해서도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팀은 향후 재판에 넘기기 전까지 각종 혐의를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하면서 IMS모빌리티의 투자 유치와 김 여사의 관계까지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 라이즈사업단, 외국인노동자 안전 다국어 안내서 제작

전북대 RISE사업단은 지역 특화 산업과 노동 환경 분석 및 해결책 제시를 목표로 한다.



태안 천리포 해상 전복 어선 마지막 실종자 선장 숨진 채 발견…해경 “원인 조사 착수”

지난 4일 충남 태안 천리포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 발생 사흘 만에 마지막 실종자인 4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승선원 7명 중 4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20분쯤 충남 태안해역 천리포 북서방 약 2.5㎞ 떨어진 해상에서 9.77t급 어선이 뒤집어지면서 승선원 7명이 물에 빠졌다.



평택 아파트 4층서 불…50대 어머니·20대 아들 부상

이들은 모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동 남해고속도서 1t 탑차 넘어져…2개 차로 막혀 6㎞ 정체

사고 약 2시간 30분 만인 오전 11시 40분께부터 2개 차로가 모두 확보돼 정상 소통 중이다.



벌목 차량 수리하던 60대 적재함에 깔려 사망

벌목 차량을 수리하던 60대가 차량 적재함에 깔려 숨졌다.



하동 남해고속도서 1t 탑차 넘어져…2개 차로 막혀 6㎞ 정체

사고 약 2시간 30분 만인 오전 11시 40분께부터 2개 차로가 모두 확보돼 정상 소통 중이다. 경찰은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량은 편도 2개 차로를 모두 가로막은 채 전도됐고, 적재된 상자 일부가 도로에 쏟아지기도 했다.



[속보] ‘카드뮴 검출’ 논란 써브웨이 사은품 접시…“즉각 회수 조치”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는 지난달 일부 메뉴 사은품으로 지급된 ‘랍스터 접시’ 에서 카드뮴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고객 안전을 위해 즉각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 써브웨이 제공 샌드위치 전문점 써브웨이는 지난달 일부 메뉴 사은품으로 지급된 ‘랍스터 접시’ 에서 카드뮴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고객 안전을 위해 즉각 회수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 써브웨이 공식 홈페이지 캡처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달 18~24일 써브웨이의 ‘랍스터 샌드위치 컬렉션(1만7900원)’ 구매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증정한 접시다.



오상진·김소영, 6년 만에 둘째 임신…"내년 봄 출산 예정"

유튜브 채널도 1년 만에 재개하고 둘째 임신에 대한 남편 오상진과 딸의 반응을 담았다. 오상진은 둘째 양육을 앞두고 "기쁨과 부담이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2012년 MBC에 입사했으며 2017년 퇴사했다.



단양군,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

충북 단양군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북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증 환자를 단양군립보건의료원에서 안동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응급치료 등을 진행하는 협력 구조가 마련됐다. 충북 단양군은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북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협력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쿠팡 외압 의혹’ 당사자 엄희준, 상설특검 첫날 “폭로한 검사 무고 혐의 수사해달라”

왼쪽은 문지석 광주고검 검사. 특검팀이 외압 의혹 수사를 시작한 첫날 문 부장검사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이다. 엄 검사 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특검팀 사무실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수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문 부장검사가 대검 감찰을 받게 되자 이를 피하기 위해 지휘권자인 엄 검사를 무고했다는 것이 엄 검사 측 주장이다. 엄 검사 측은 대검 보고서에 쿠팡 관련 노동청 압수물 누락, 무혐의 강요, 주임검사에게 무혐의 가이드라인 제시 등 문 부장검사가 대검 감찰부에 제출한 진정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엄 검사가 문 부장검사를 ‘패싱’하고 무혐의를 강요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경북 칠곡 섬유공장서 불…소방 당국 진화 중

6일 낮 12시 35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6일 낮 12시 35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결국 주인 못 만난 '커피홀짝' 앵무새…구조 여드레 만에 죽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손님 커피를 훔쳐 마시다 구조된 앵무새가 영영 주인을 만나지 못하게 됐다. 6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따르면 보호시설에 머무르며 주인을 기다리던 이 앵무새가 지난달 24일 숨을 거뒀다. 카페에서 구조된 날로부터 여드레만이다. 앵무새는 지능과 사회성이 높아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 등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협회 관계자는 "수의사가 퇴근하고 출근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라 응급조치 같은 것을 할 수 없었다"며 "부검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갑질 의혹' 박나래, '주사 이모' 불법 의료 시술 의혹 제기

의료법 33조에 따르면 의료인이 개설한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업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돈 받고 시술하는 행위는 무허가 의료기관 운영에 해당한다. 일반 오피스텔임을 지적한 부분이다.또한 제34조에 따르면 원격의료를 행하거나 받으려는 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설로 가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술잔이 날아들어 상처를 입었다고도 했다. 또 업무 중 지출한 비용을 제때 지급받지 못했고 일부 식재료비·주류 구입비 등이 미정산된 사례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성범죄 신고에 '맞고소' 협박…피해자 앞길 막으려 작정한 50대

성범죄로 신고당하자 되레 주거침입, 절도죄 등으로 맞고소하겠다고 협박하며 피해자의 장래를 볼모 삼아 고소 취하를 종용한 50대가 뒤늦은 반성 끝에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났다. 이에 놀란 B씨는 집을 빠져나와 112에 신고한 뒤 카드키를 버렸다. A씨는 경찰로부터 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관한 출석 요구를 받은 날부터 B씨에게 "주거침입과 절도 행위 등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협박성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그는 "많이 좋아하면 남자가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너무하다", "주거침입죄 등으로 기소되면 합의해줘도 전과기록이 남는다. 똑똑하니까 잘 판단하라"며 고소 취하를 종용했다.



흉기 협박으로 번진 이웃 간 주차 싸움…50대 부부 나란히 처벌

이동 주차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비어있는 이웃집에 찾아가 현관문을 걷어차고 이를 신고한 이웃에게 흉기까지 휘두른 부부가 나란히 처벌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다.



아파트 차량 털고 '삼겹살 회식'하던 중학생들, 무선 이어폰 위치 추적으로 '덜미'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턴 중학생들이 훔친 무선 이어폰의 위치 추적 기능 때문에 덜미를 잡혔다.5일 JTBC '사건반장'에 중학생 절도범들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서울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제보자 A씨는 지난 1일 출근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자신의 차량 인근에서 무선 이어폰 케이스를 발견했다고 한다.그는 처음에 차량에서 떨어뜨린 것이라 생각했으나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고, 차 안이 어지럽혀져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얼마 전 물건을 꺼내면서 차 문을 잠그지 않았던 사실이 떠오르자 관리실 직원과 함께 지하 주차장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CCTV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녀 4명이 주차장에 들어와 흩어지더니 여러 차량의 문을 열고 차량 내부에 있는 물건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이들은 A씨의 차량에도 침입해 명품 지갑과 무선 이어폰 등을 훔쳐 달아났다.A씨는 무선 이어폰 위치 추적 알림을 통해 이들의 경로를 파악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이어 직접 택시를 타고 이들을 추적했으나 결국 잡지 못했다.이후 아내와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려던 순간 무선 이어폰 위치가 다시 업데이트됐다는 알림이 뜨자 A씨는 아내와 함께 다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이들의 위치는 한 삼겹살집 인근에서 멈췄다.A씨는 해당 식당 창가 쪽을 살폈고, 식당에는 중학생들이 고기를 먹고 있었다.이에 A씨는 휴대전화를 벽 너머로 가까이 대보니 무선 이어폰 위치가 반경 1m로 표시됐고, 식당 안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 중학생들이 범인이라고 확신했다.A씨는 아내에게 경찰 신고를 부탁한 뒤 식당 안으로 들어가 중학생들에게 말을 걸었다.한 아이가 눈치를 채고 화장실에 간다며 도주했고, A씨는 달아나는 아이를 쫓았다.나머지 아이들도 계산하자마자 흩어져 달아났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4명 모두 붙잡혔다.식당 관계자는 "아이들이 식당에 들어올 때부터 직원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신나 보였다"며 "서빙 직원에게 '명품 시계 있다', '명품 지갑 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더라"고 했다.A씨는 "잡혀서 다행이지만 아이들이 도망치다 무선 이어폰을 버려서 되찾지 못했다"며 "아직 수사 중이라 도난당한 명품 지갑도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



강추위에도 뜨거운 ‘레드로드’…세계 비보이·댄서들 마포로 모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5일 오후 레드로드 R6 특설 에어돔에서 열린 ‘2025 비보이 세계로 레드로드 국제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젊은 댄서들과 함께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리그전 방식으로 맞붙어 총 25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레드로드 R5 구간에서는 거리 버스킹과 로드갤러리, 체험부스가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경북 칠곡 섬유공장서 화재… 소방당국, 진화 작업 중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내란재판부 우려’ 법원장회의에 “국민 겁박만···반성·사과는 끝내 외면”

그러면서 “어떠한 권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헌법과 정의에 따라 끝까지 책임 있게 재판하겠다는 각성과 결의를 분명히 밝히라”고 말했다.



오상진·김소영, 6년 만에 둘째 임신…"내년 봄 출산"

현재는 안정기에 접어들어 컨디션이 한결 나아진 상태라고 전했다.남편 오상진은 둘째 소식을 두고 “기쁨과 부담이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로 재직하던 시절 만나 2016년 열애를 인정했고 2017년 결혼했다. 2019년 첫째 딸 수아 양을 품에 안았으며, 2023년에는 둘째를 임신했다가 유산을 겪었다.유지희



경북 칠곡 공장서 화재…소방 당국 “진화 중”

“공장에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한편 공장 내부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수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대진운... 이런 조편성 본 적 없다"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결과가 발표된 직후, 한국 축구계가 흥분과 환희에 휩싸였다.특히 한국 축구의 ‘악동’이자 레전드 공격수 출신인 이천수가 일본의 조편성을 언급하며 한국의 대진운을 자축해 화제다. 개인적으로 이번이 한국 월드컵 사상 최고의 조편성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최고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그의 자신감은 구체적이었다. 그는 “멕시코와 붙는다고 상상해보라. 그는 한국의 행운을 강조하기 위해 굳이 일본의 대진표를 비교 선상에 올렸다.“일본의 조편성을 봐라.



“고통 없이 인간은 진화 못해”…이재용 장남 좌우명 화제

어머니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과 외할머니 박현주 상암커뮤니케이션즈 부회장, 이모 임상민 대상 부사장도 자리해 축하를 건넸다.이 회장과 홍 명예관장은 지호 씨의 정복 소매에 계급장을 직접 달아줬다. 지호 씨는 이 회장을 마주 보고 우렁차게 “필승!



살인으로 이어진 60대 부부 다툼…아내 긴급체포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그날 오후 3시께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6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보이스피싱 같아서…” 시민 신고받은 경찰, 즉시 잠복해 검거

지난달 26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지구대에서 시작된 비밀 작전!



"손 떨리고 덜컥 겁났다"…수업중 쓰러진 제자, 혼신의 힘으로 살린 체육교사

이를 목격한 김우빈 체육 교사는 체육관 반대편에 있던 동료 교사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곧바로 쓰러진 학생 주변에 있는 물건을 재빠르게 치워 안전 공간을 확보했다. 수업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을 교사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로 구해낸 사연이 전해졌다. 김 교사는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계속 이어갔고, 학생은 호흡을 되찾았다.



'외도 의심' 살인으로 이어진 60대 부부 다툼…아내 긴급체포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살인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께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60대 남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목포 등 전남 4곳 해일주의보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쓰나미)과는 다르다.



경찰, 부부싸움 끝에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긴급체포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30분께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께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60대 남편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싸서 혹∼했다, 추가비에 헉!… 텅 빈 ‘공공 예식장’ [S스토리-지자체 공공예식장 ‘불편한 진실’]

결혼식에 부담을 느낀 예비 신혼부부 사이에서 값비싼 웨딩홀 대신 공공예식장을 대안으로 고려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공공예식장은 선택의 폭이 좁은 데다 공간만 대여해주는 곳이 대부분이라 실제 이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예비부부의 예식 부담을 덜어줘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국 결혼 평균 비용은 2160만원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혼인율은 출산율과도 이어지기 때문에 예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전국적으로 공공예식장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는 예비부부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부부에게 예식비로 150만원을 지급하고, 인천시도 부부당 결혼식 비용 1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올해 1억원을 들여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20쌍의 예비부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실제로 공공예식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거나 이용하고 싶다고 답한 응답은 많다. 올해 부산시가 추진한 결혼문화 인식조사 결과 ‘향후 공공예식장을 이용하거나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82.2%에 달했다. 지자체가 공공예식장을 개방하고 있지만 예비부부의 발걸음이 뜸한 곳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대구에서는 최근 5년간 공공예식장 8곳에서 예식이 열린 적이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곳의 공공예식장을 운영 중인 경기도 관계자는 “공공예식장을 개방했으나 수년째 0건인 곳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공공예식장을 고려하던 예비부부들이 결국 민간 업체를 선택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내년까지 예약 꽉 찼어요”… 서울 공공 예식장은 붐벼 [S스토리-지자체 공공예식장 ‘불편한 진실’]

취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 직장인 A씨에게 결혼식은 엄두조차 나지 않는 일이었다. 최소 2000만원 정도가 필요했지만 모아둔 돈은 많지 않았다. 예식 준비 기간도 3개월로 촉박했다.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한 A씨는 예비 신랑과 의논 끝에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던 중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예식장 제도를 알게 됐다. A씨는 “대관료도 무료인 데다 비품비 1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어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결혼한 B씨도 공공예식장을 선택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집을 서둘러 마련하기 위해 결혼식 비용부터 최대한 아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역 공공예식장 이용 건수는 2023년 29건, 2024년 106건, 2025년 218건으로 3년 새 7.5배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스드메를 포함한 전체 결혼비용도 1000만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검찰청 문닫고 중수청 생기는데…검사 0.8%만 “자리 옮길 것”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검사와 검찰직 등 검찰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검찰 제도 개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완수사권이 필요한 이유로는 사경 수사 미비·부실 보완의 필요성, 공소제기 및 유지의 효율성 등이 고려됐다. 보완수사권이 수사·기소 분리 취지에 반한다고 본 이들은 반대 의사를 밝혔다. 검사의 보완수사 범위에 제한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3.2%, 필요 없다는 답은 24.3%였다. 이는 경찰이 검사의 보완수사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검찰 구성원들의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단정한 업스타일한 근황 포착

단정한 업스타일 헤어에 차분한 톤의 의상을 갖춰 입은 노현정은 결혼 전과 다름없는 단아한 미모를 드러냈고, 이윤미 역시 긴 웨이브 헤어와 환한 미소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1979년 1월생(만 45세)인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 2006년 현대가 3세 정대선 HN Inc 전 사장과 결혼하면서 KBS를 퇴사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해 가사와 육아에 전념해 왔다.이들은 슬하에 2007년생과 2009년생 두 아들을 두고 있다.한편 이윤미는 2006년 작곡가 주영훈과 결혼해 세 딸을 두고 있다.유지희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여고생 추행한 50대 ‘고소취하’ 협박까지 [사건수첩]

공유주택을 운영하는 50대 남성이 입주민인 여고생 손을 만져 신고를 당하자 이를 취소하게 할 목적으로 협박했다가 범죄자로 전락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 이은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놀란 B양은 손을 뿌리치면서 왜 그러시냐고 물었고 A씨는 “손잡으면 안돼요? A씨는 “많이 좋아하면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 사건을 살핀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강제추행으로 신고 당하자 이를 취소하게 할 목적으로 피해자를 협박했다.



가위로 손님 귓불 자른 20대 미용사…법원 판단은?

6일 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윤정)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미용사 A 씨(24)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26일 오후 5시 34분경 인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미용실에서 손님 B 씨(44)의 머리를 깎다가 이발 가위로 오른쪽 귓불을 잘라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윤 판사는 “피고인의 법정 진술과 피해자의 경찰 진술 조서, 진단서 등 증거를 보면 유죄로 인정된다”며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A 씨를 노역장에 유치한다”고 밝혔다.



자택서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긴급체포···‘부부싸움 중 범행’ 추정

남편을 살해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서울고검, '쌍방울 대북송금' 증인 안부수 구속영장 청구

TF는 감찰 과정에서 범죄 단서를 포착했고 이를 토대로 수사로 전환했다.TF는 지난달 쌍방울 그룹 계열사 비비안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돌입한 상태다.유지희



강원대 평화학과, 외국인 유학생 위한 '평화음악회' 개최

이역만리에서 유학하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평화음악회'가 6일 오후 강원대학교 문화예술대학 1호관 예강홀에서 열렸다.



“춥고 흐려도 겨울이니까”…강원도 스키장·명산 ‘북적’

6일 오후 강원 춘천 근화동 소양강스카이워크에 방문객들이 투명 바닥을 걷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춘천 근화동 소양강스카이워크에는 두꺼운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소양강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겼다.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감자빵을 맛보기 위해 신북읍 일대는 차들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서울고검, ‘쌍방울 대북송금’ 증언 변경 안부수 구속영장 청구

검찰은 안 전 회장이 증언을 바꾸는 대가로 쌍방울 측으로부터 변호사비 대납과 자녀 채용, 자녀 오피스텔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안 전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공모해 북한에 억대 외화를 보낸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북 칠곡 섬유공장서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경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의 한 섬유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현재 잔불을 정리하며 공장 내부 수색을 진행 중이다. 칠곡군은 ‘인근 차량은 우회하고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배달기사, 아파트 주민 집 찾아가 침 뱉고 소화기 투척.."왜 저래" 혼잣말때문

한 배달기사가 기침을 했다가 불쾌한 반응을 보인 한 아파트 주민의 집을 찾아가 집 앞에서 침을 뱉고 현관문을 파손하려고 나서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함께 엘리베이터에 오른 B씨는 A씨 아내가 내린 층수를 확인한 뒤 집을 찾아와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보니 배달기사 B씨는 사건 직전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 아내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피해구제' 침묵한 채 '웰컴백' 쿠폰…"대체불가 쿠팡이 고객을 대하는 자세" [쓸만한 이슈]

정치·경제·사회·문화 다양한 이슈를 새로운 시선에서 뾰족하게, 삐딱하게 탐구합니다. [쓸만한 이슈] 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넘쳐나는 뉴스, 딱 '쓸만한 이슈'만 씁니다.정치·경제·사회·문화 다양한 이슈를 새로운 시선에서 뾰족하게, 삐딱하게 탐구합니다.를 편하게 받아보시려면 기자페이지를 구독해주세요.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지난 11월 29일 3370만건에 달하는 대규모 고객정보가 유출됐다는 걸 공지한 뒤 사실상 침묵에 들어갔다. "탈퇴들 하고 있나, 당황스러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상담사 말들이 똑같다. 대본 보고 읽는 듯"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많았다.현재 쿠팡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고객'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듯 보인다. 먼저 공지사항을 보려면 마우스를 끝까지 한참 내려야 했다. 공지사항에 들어가서 본 내용은 더 불친절했다. "추가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냐'는 물음에도 "현재까지 2차 피해는 보고된 바 없다. 쿠팡도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2차 피해를 우려하는 고객들은 피해 예방에 직접 나섰다. 특히 오픈채팅방은 쿠팡도 하지 않는 고객센터가 됐다.가령 "쿠팡에 등록된 (집) 주소 어떻게 지우냐. 주소지 관리만 나온다"는 질문이 올라오면 방법을 아는 누군가가 "주소록 관리 누르면. 해외 여행을 다녀오면 사용한 카드는 불법복제의 우려가 있어서 사용을 정지시킨 뒤 재발급받는다. 쿠팡 앱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 자신의 쿠팡 계정으로 로그인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사진 속 장소는 한글 간판이나 버스 등이 영락없이 한국이다. 이곳을 배경으로 '날짜'가 적힌 메모지를 손에 든채 찍은 사진이다.게시물 작성자는 "(다른 나라에서) 계정 로그인 된 이력을 봤다. 사람들이 몰리면서 고객들은 끝없이 기다려야 했고 온라인엔 “통관번호 바꾸려 했는데 사이트가 느려 터졌다”, “서버가 터졌나? 주민세 등 세금이나 통신사 요금 등 삭제된 카드와 연결된 결제 내역을 신규 발급한 카드로 바꿔야 했다.쿠팡 탈퇴를 진행하는 데도 애를 먹어야 했다. 모바일 앱에선 회원정보 수정 메뉴로 들어간 뒤 PC버전으로 이동, 비밀번호 재입력, 이용내역 및 소멸 헤택을 확인한 뒤 주관식으로 설문조사 작성 등 총 6단계를 거쳐야 탈퇴 신청이 완료됐다. '와우 멤버십' 회원 탈퇴는 더 복잡했다. '탈퇴 성공'을 인증하는 사진을 공유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로그인하기 전 쿠팡 홈페이지엔 어이없는 게시물이 전면에 배치됐다.



'소년범 논란' 조진웅 손절 나선 방송가들…'시그널2'도 비상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이 고교 시절 저지른 범죄 의혹을 일부 인정하면서 방송가가 빠른 속도로 '손절 모드'에 돌입했다. 조진웅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프로그램의 중심 역할을 맡아왔으나, 그의 과거 범죄 의혹이 불거지며 시청자 반발이 거세진 상황이다.KBS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tvN은 현재까지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방송가에서는 "주요 방송사들이 잇따라 조치를 취하는 만큼 후폭풍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유지희



경찰, 부부싸움 끝에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긴급체포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 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 씨는 B 씨의 외도를 의심해 부부싸움을 하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술파티 의혹 수사’ 서울고검, ‘쌍방울 대북 송금’ 증인 안부수 구속영장 청구

검찰은 안 회장이 증언을 바꾸는 대가로 쌍방울 측이 안 전 회장과 가족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안 전 회장의 변호사비를 대납했을 뿐 아니라 그의 딸에게 주거용 오피스텔을 제공하고 회사 채용 등 특혜를 줬다는 것이다. 앞서 안 전 회장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공모해 북한에 억대 외화를 보낸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TF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진술 회유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칠곡 섬유공장 화재 3시간 만에 초진…“완진까지 장시간 예상”

‘공장에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과 함께 공장 내부 수색도 병행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1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불길이 옮겨 붙으며 공장 3개 동이 전부 타고, 1개 동이 일부 탄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칠곡 섬유공장 불 초진…공장 4개동 타(종합)

6일 낮 12시 35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김건희 집사게이트' IMS 조영탁 대표 구속…기사 청탁 정황(종합)

조 대표는 배임증재 혐의 외에도 배임 및 횡령, 업무상 횡령, 외부감사법 위반, 증거은닉교사 등 혐의를 받는다. '집사 게이트' 의혹은 렌터카 벤처기업인 IMS모빌리티가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음에도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 가량의 거액을 투자하기로 한 배경에 김건희씨가 연관돼 있다는 내용이 골자다.



순천서 70대 추정 행인 열차에 치여 사망

피해자는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손수레 금지"…택배기사에 갑질 논란

일부 주민들은 "반복된 민원과 실제 손상 사례가 있었다"며 조치를 옹호했지만, 다른 주민들은 "과도한 대응"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온라인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그럼 1층에 물건 쌓아놓고 입주민들이 가져가게 하면 되겠다. 결국 불편함은 누가 다 떠안게 되는 건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무슨 박물관 전시물이라도 되나"라며 비판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그렇게 소중하면 보호 매트까지 깔아야지 왜 기사만 불편을 감수하나. 입주민들 유모차 장바구니 수레도 다 금지시키는 게 맞다.



서울고검, '쌍방울 대북송금' 증인 안부수 구속영장 청구

그 결과,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내 영상녹화실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술과 외부 음식을 먹은 정황을 확인했다며 서울고검에 감찰 지시를 내렸다.



이재준, 수원화성 3대축제 세계 축제로 도약...국회의원들에 협조 요청

이 시장은 이날 '수원화성 3대 축제 글로벌 K-컬처 육성 전략', ‘'첨단과학 R&D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한 리딩 기업 유치 전략' 등을 소개하고,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글로벌 K-컬쳐 육성 전략은 수원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실현 가능성도 높다"며 "K-컬쳐 육성, 리딩 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화성 3대 축제가 세계 3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순천서 70대 노인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사고 열차는 순천에서 목포 방향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다. 119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코레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박나래, 前 매니저 공갈 혐의 맞고소…"회삿돈 빼돌린 정황도"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6일 "공갈 혐의로 전 매니저 A씨와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횡령 혐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경남 창녕군 야산서 불…1시간여 만에 완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산림청 등은 인력 101명과 헬기 9대를 포함한 장비 30대를 투입해 오후 4시 8분쯤 주불을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 850㎡가 탄 것으로 조사됐다. 창녕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이방면사무소로 즉시 대피바란다”고 안내했다.



내일 전국 구름 많은 날씨…낮 최고 17도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0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해상에서는 오후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 밤부터 동해 중부 안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뺨 때리고 귀에 호루라기?"... 축협, 신태용 '가혹행위 의혹' 공식 조사 착수

신 전 감독의 선수 폭행 의혹 및 폭언 등과 관련해 구단이 파악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보고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는 단순한 소문을 넘어 협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진상 파악에 착수했음을 의미한다.협회 관계자는 “당장 징계 절차에 돌입한 것은 아니다.우선 사건의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차원”이라고 선을 그었다. 선수단은 최종전 당일 구단과 상의해 정리된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으나, 이틀 뒤 발표된 구단의 사과문은 알맹이가 빠져 있었다.



“판결문에 마구니가 찼구나”… 법왜곡죄는 21세기 ‘관심법’ [장혜진의 법조 랩소디]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처리를 목표로 내건 법왜곡죄는 현대판 관심법이다. 증거로 입증할 수 없는 ‘내심의 의사’를 처벌하려 든다는 점에서 그렇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취소결정을 내린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겨냥한 표적 입법이란 평가를 받는다. 지 부장판사는 내년 2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2일 “만약 지귀연이 1심에서 윤석열을 말도 안 되는 논리로 풀어주거나 무죄를 선고하면 (법 왜곡죄로) 처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균택 의원도 “지 판사의 왜곡 행위는 어떻게 처벌할 것이냐”면서 법왜곡죄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판결의 법리 해석이 고의적 왜곡이었는지 여부는 객관적 증거로 특정하기 어려운 머릿속 영역이다. 너는 반역을 꾀했다”는 궁예의 섬뜩한 어록은 이렇게 치환될지도 모른다. 수사기관이 “너는 법을 몰라서 틀린 게 아니라, 나쁜 의도를 가지고 일부러 비틀었다”고 규정하는 순간 피의자가 된다. 고의 입증을 명목 삼아 판사의 과거 SNS, 지인 관계, 식사 자리 발언, 유튜브 시청 목록까지 털어댈 것이다. 수사 자체가 형벌이 된다. 이는 중세 유럽의 종교재판을 떠올리게 한다. 그는 심판대에 오르게 될 것이다. 이는 먼 과거의 일만이 아니다.



박나래, 前 매니저들에 맞고소 카드 꺼냈다…"회삿돈 빼돌린 정황도"

이번 고소는 전 매니저 A·B씨가 박나래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고발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나온 것이다.전 매니저들은 앞서 박나래를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고소하는 한편,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횡령 의혹을 "사실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오히려 "전 매니저가 개인 법인을 세웠으며,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며 전 매니저 측의 횡령 혐의에 대해 피해 규모를 검토하고 관련 자료를 취합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박나래가 불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유지희



‘폐고혈압중 3%’ 희귀난치병…“숨차고 피곤하면 의심을”

6일 글로벌 제약기업 바이엘코리아에 따르면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운반하는 폐동맥 내의 혈압이 상승해 혈관이 두꺼워지고 폐의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쉽게 숨 차고 피로해지는 질환이다. 전체 폐고혈압의 약 3%를 차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우심부전으로 발전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인 이유다.대한폐고혈압학회에 의하면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는 약 6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가운데 절반만이 질환을 진단받고 있다.



층간소음 갈등 겪다 싱크대 공사하던 윗집주민 살해 40대 구속

아파트 관리사무소까지 쫓아가 차량 돌진 후 재차 흉기 휘둘러 충남 천안에서 평소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윗집 주민을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2분께 거주지인 천안 서북구 한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를 받는다. A씨는 이날 싱크대 냉난방 분배기 공사를 하던 B씨 집을 찾아가 시끄럽다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싱크대 공사 소음 시끄럽다며 윗집 주민 살해한 40대 ‘구속’

피의자 A씨가 차량으로 돌진해 파손된 관리사무소. 충남 천안에서 평소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윗집 주민을 무참히 살해한 40대가 구속됐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32분께 거주지인 천안 서북구 한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를 받는다. A씨는 이날 싱크대 냉난방 분배기 공사를 하던 B씨 집을 찾아가 시끄럽다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시영, 미숙아로 태어난 둘째 근황 공개…"3kg 돌파"

배우 이시영이 1.9kg 미숙아로 태어난 둘째 딸의 근황을 전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시영은 6일 자신의 SNS에 "우리에게 1.9kg로 와준 씩씩이가 드디어 3kg이 되었다. 둘째는 원래 이렇게 순해요? 당시 그는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를 온전히 안고 가겠다"고 전했으며, 현재 홀로 1남 1녀를 양육 중이다.유지희



주말 서울도심 집회…내란재판부 놓고 "위헌" vs "필요"

여권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거리 집회에서도 이슈로 떠올랐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공장·아파트·야산…건조한 대기 속 전국 곳곳 화재 잇따라

오전 6시 3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주민 6명도 긴급 대피했다.오전 8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 지산동의 11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도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층간소음 갈등에 윗집 살해한 40대 구속…신상 공개 검토

6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40대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아파트 4층에 거주하던 A 씨는 지난 10월 바로 위층 피해자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렸다.



조진웅 전격 은퇴 선언…"모든 질책 겸허히 수용"

먼저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했다. 20년 넘게 영화·드라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그였지만, 연이어 제기된 과거 논란 끝에 결국 은퇴라는 결단을 내렸다.유지희



‘과거 범죄 의혹’ 배우 조진웅, 은퇴 선언···“모든 질책 겸허히 수용”

10대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배우 조진웅이 은퇴를 발표했다. 이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고 말했다. 조진웅은 지난 5일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고교 시절 절도·성폭행 등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 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바이오부터 AI까지"…SBA, 스타트업 성과 한눈에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디얼씨, 지오그리드, 파마로보틱스, 슈퍼브에이아이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센터별 올해 성과도 공유됐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연계도 제공했다.SBA는 세 센터를 기반으로 사업 분야별 초격차 개방형 혁신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초격차 분야 생태계 조성에도 나섰다.이날 행사에서는 XR 3D 드로잉 워크숍과 네트워킹 데이도 함께 열렸다.



한국정치학회, 2027년 회장에 엄기홍 경북대 교수 선출

한국정치학회는 2027년 회장에 엄기홍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날씨] 눈 안 내리고 포근한 '대설'…서울 낮 최고 12도

5m, 서해 앞바다에서 0.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 0m, 남해 0.



경북 영덕 앞바다서 혼자 조업 나선 70대 선장 실종

해경은 A 씨가 혼자 양망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연안 구조정과 헬기 등 가용 세력을 투입 수색하고 있다. A 씨가 타고 나갔던 1. 95톤 연안 통발 어선은 축산항 인근 약 400m 지점에서 발견됐다.



"여자라고 밥값 안 내면 재혼 안 해"…돌싱남이 뽑은 최악 상대

6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전국의 재혼 희망 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재혼 교제 중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상대의 언행"을 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들은 식사 후 계산을 하지 않는 여성(31. 재혼을 준비 중인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가 교제 과정에서 가장 비호감을 느끼는 행동으로 남성은 "식사 후 계산하지 않고 가기"(31.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데이트비를 거의 지불하지 않는 여성이 기회 있을 때마다 고급 식당에 가자고 졸라대면 남성 입장에서는 '나를 호구로 보나'라고 생각하게 된다"면서 "맞벌이가 대세인 시대에 남성이 아침밥을 강요하면 '꼰대'로 보여 (여성의) 재혼 의사가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조진웅 은퇴 선언, 불똥 튄 '시그널2' 편성? 편집? '진퇴양난'

최소 3대 이상을 훔치고, 타고, 버렸다"고 전했다. 3학년의 반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고 전했다.뿐만 아니라 조진웅이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생활을 하면서 단원을 심하게 구타해 벌금형 처분을 받았고, 음주 운전 전과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특히 촬영을 이미 마친 tvN '시그널2'에 불똥이 튀었다.조진웅은 '시그널' 시리즈에서 정의롭고 우직한 형사 이재한 역을 맡았다. 과거에 이제훈, 김혜수와 함께 극을 이끈 중심 인물이었던 조진웅은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였다. 조진웅의 분량이 상당해 편집도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그널2'가 향후 어떤 결정을 할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김소연



'소년범' 인정 조진웅, 결국 배우 '은퇴'…"지난 과오 성찰"(종합)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든 분께 감사했다"고 전했다.전날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졌다.또한 조진웅은 11월 3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4부작 다큐멘터리 '갱단과의 전쟁'에서 내레이션을 맡았으나 이번 사태로 교체됐다. 해당 여정을 담은 KBS 다큐멘터리 '국민특사 조진웅, 홍범도 장군을 모셔오다' 편 역시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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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위와 동...



“OO 많이”…2026 수능 만점자들이 말한 ‘꿀팁’ 공부법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들이 속속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꿀팁’ 공부법을 알리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5일 광주 서구 화정동 서석고 3학년 1반에서는 만점을 받은 최장우군이 교사와 친구들의 축하 속에 성적표를 확인했다. 최군은 후배인 미래 수험생들에게 “원하는 길로 묵묵히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그는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만 해도 수능 만점은커녕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는 게 목표였는데, 시험을 하나씩 치르면서 목표도 점수도 조금씩 높아졌다. 역시 만점을 받은 전주한일고 이하진 군은 전북에서 2018년도에 이어 8년 만에 나온 수능만점자다. 만점을 받은 비결에 대해서는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공부와 충분한 휴식을 꼽았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이 도입한 주말 모의고사 프로그램, 수능 한등급 올리기 90일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제 풀이 경험을 쌓으며 실전 감각을 익힌 것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쉬는 시간에도 가벼운 산책을 하며 휴식 시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여성 소개 미끼·나체 영상 협박’…캄보디아 스캠 단지 급습해 29명 검거 [사사건건]

동남아에 범죄단지를 꾸리고 한국인 피해자들에게 사기 범죄를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성매매 여성을 소개해주겠다고 속인 뒤 가입비를 편취하거나, 수사관을 사칭해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소탕한 캄보디아 조직은 태국 국경과 맞닿아 있는 포이펫 지역에 범죄단지를 꾸렸다. 4일 오후 3시(현지시간) 경찰은 스캠 단지에서 총책과 조직원 총 15명 검거했다. 이들은 성매매 등을 위해 여성을 매칭시켜주겠다며 가입비를 받은 뒤 이를 빼돌렸다. 경찰은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의 핵심 첩보를 바탕으로 코리아전담반을 투입해 검거에 나섰다.



한고은, '6년째 백수' 남편 근황 공개…"나이 들수록 잔소리 늘어"

이날 그는 남편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건강히 잘 있다. 그는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미국에서 생활하다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이어온 한고은은 결혼 후 삶이 크게 달라졌다고도 털어놓았다. 육체적으로 오는 고통이 그렇게 아프지 않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회상했다.이어 "신랑하고 살고 나서 반창고만 붙여도 고통에 반응하는 나를 보고 너무 놀랐다. 그는 "결혼 10년 차 되니까 남편이 요즘 약간 삐끗한다.



동해남부 먼바다에 7일 0시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7일 0시를 기해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6일 밝혔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7일 0시를 기해 동해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서해5도에 7일 0시 강풍주의보 해제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서해 중부 안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서해5도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7일 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서해 중부 바깥 먼바다·서해 중부 안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청주행 에어로케이 항공기 대만으로 회항…승객 165명 현지체류

대만 타오위안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들어오려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의 이상으로 결항, 승객 160여명이 현지에 발이 묶였다.



층간소음 갈등 겪다 싱크대 공사하던 윗집주민 살해 40대 구속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6일 오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만발 청주행 에어로케이 항공기 회항

승객들은 항공편이 결항하자 항공사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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