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최고 39도···영남 달군 최악 폭염, 이번 주는 수도권 덮친다
이번주부터 폭염의 중심이 남부에서 수도권 등 서쪽 지역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월요일인 3일에도 전국에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39도로 예보됐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제 데이터로 백신 임상 가치 재조명
행사에는 전국 소아청소년과와 내과 등 의료진 약 110명이 참석해 독감·대상포진·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을 위한 최신 임상 데이터와 실제 의료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수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소아청소년과 개원의와 분만병원 의료진 약 40명이 참석했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세포배양 방식 독감백신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세브란스병원 박지영 교수는 RSV 예방항체의약품 베이포투스의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투약 경험을 공유하며 영아 RSV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는 세포배양 독감백신의 임상적 특성과 인플루엔자 예방 환경의 변화를 설명하고 실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접종 전략을 제시했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확보된 스카이조스터의 RWD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포진 예방 효과와 고령층 예방접종의 임상적 유용성을 설명했다.
"40도 넘으면 선풍기 끄세요"…WHO, 폭염 속 '목숨 지키는 4가지 지침' 긴급 발표 [건강잇슈]
WHO는 최근 공개한 '기후변화와 건강' 자료를 통해 폭염이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열탈진과 열사병은 물론, 심혈관·호흡기·신장 질환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심각한 건강 위협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선풍기는 주변 기온이 40도 미만일 때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설정 온도를 27도로 두고 선풍기를 함께 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하면 실내 체감온도를 약 4도 더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냉방 비용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아울러 낮 동안에는 창문과 커튼을 닫아 직사광선을 막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 시간에 환기하는 것이 집 안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몸을 직접 식히고 수분을 계속 유지하는 관리도 필수적이다.
셀트리온 고수익 제품군 美 PBM 등재 확대, 처방확대 '청신호'
셀트리온의 미국 고수익 제품군이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처방집에 잇따라 등재되면서 하반기 미국 시장에서 처방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미국에 출시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는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CVS 케어마크, 옵텀 등 미국 3대 PBM의 사보험 처방집에 모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지난해 12월 프라임 테라퓨틱스 공·사보험 처방집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미국 주요 PBM으로 환급 범위를 확대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현재 확보한 환급 커버리지를 합치면 미국 전체 보험시장의 절반 이상에서 앱토즈마 처방에 대한 환급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대형 PBM 한 곳과 SC 제형의 처방집 등재를 협의 중이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ESI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올해 1·4분기부터 환급이 적용됐다.
"글 쓰면 이미지·음성으로"…SKT, 학교에 'AI 그림일기' 제공
SK텔레콤이 학생 대상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사업에 자체 개발한 AI 에듀테크 솔루션 'AI 그림일기'를 제공한다. 학생이 글을 작성하면 이미지와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으로, AI 교육 격차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순천향대와 함께 수행 중인 '2026 디지털새싹 사업'을 통해 AI 그림일기를 교육 과정에 활용하기로 했다. 디지털새싹은 교육부가 추진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담한다. AI 그림일기는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읽기·쓰기 및 표현 활동을 돕기 위해 설계됐다. AI 그림일기는 교사의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관리 기능도 갖췄다. 양 기관은 교육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과 교육 여건에 따른 AI 교육 격차를 줄임으로써 '따뜻한 AI'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엡손, 넥스팟솔루션과 MOU…위조방지 보안 라벨 시장 공략
한국엡손 제공 한국엡손이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넥스팟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위조방지 보안 라벨 시장 확대 및 고부가가치 라벨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국내 보안 라벨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엿보겠다는 구상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 서울 삼성동 한국엡손 본사에서 세이코 엡손과 한국엡손, 넥스팟솔루션 관계자들이 디지털 라벨 시장에서의 기술 협력과 신규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엡손의 슈어프레스(SurePress) L-6534VW와 넥스팟솔루션의 보안 기술을 결합해 차별화된 보안 라벨 솔루션을 공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엡손 장비와의 테스트를 통해 사진 촬영이나 스캔으로는 복제가 어려운 보안 기술을 구현했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암 수술 전용 최신 '다빈치5' 도입
김홍관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교수가 다빈치5 기기를 이용한 수술에 나서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이 폐암과 식도암 수술의 정밀도와 최소침습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5(Da Vinci 5)'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는 다빈치5 도입을 통해 폐암과 식도암 수술 과정에서 보다 정교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빈치5는 기존 로봇수술 시스템보다 수술자의 조작과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하는 기능이 강화된 최신 장비다. 삼성서울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폐식도외과 전용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며 관련 분야의 로봇수술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다빈치5 도입은 그동안 축적한 로봇수술 경험에 최신 장비를 결합해 수술 정밀도와 최소침습 수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조치라는 설명이다.
"밥은 안 먹어도 물은 먹여야"… 35도 폭염 속 소아 장염, 탈수까지 순식간 [헬스톡]
설사와 구토가 반복될 때, 아이가 유독 더 위험한 이유가 있다. 성인보다 체내 수분 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는 폭염 속 장염에 걸리면 짧은 시간 안에 탈수가 진행될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또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음식이 쉽게 상하면서 세균성 장염 발생 위험이 커지고, 바이러스성 장염도 꾸준히 발생한다. 다만 영유아에서는 로타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비교적 흔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여러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다. 손 씻기나 음식 보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감염 위험은 더욱 커질 수 있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바이러스성 장염도 쉽게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보다 체내 수분 비율이 높고 수분 조절 능력이 미숙한 영유아는 같은 증상이라도 탈수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으며,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가능성도 높다. 여름철에는 장염 자체를 치료하는 것뿐 아니라 아이의 탈수 상태를 교정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아이가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면 집에서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이기보다 경구수분보충액을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는 것이 좋다. 모유나 분유는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에서 계속 먹이고, 상태가 호전되면 평소 먹던 음식을 조금씩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조리와 보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루닛, 영국·미국 대형 의료기관 잇단 확보..글로벌 암 검진 플랫폼 확장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영국과 미국의 대형 의료기관을 잇달아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방암 영상 판독 AI를 넘어 검진 운영과 고위험군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솔루션을 앞세워 해외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루닛은 영국과 미국 주요 공공·민간 의료기관과 AI 및 디지털 솔루션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케어 UK는 이를 통해 유방촬영 품질 관리부터 2D·3D 유방촬영술 AI 판독 지원까지 연결되는 통합 검진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루닛은 단순히 AI 판독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검진 과정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군을 함께 제공하면서 유럽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VA 털사 계약을 통해 미국 공공의료기관으로 고객 접점을 추가 확대하게 됐다. 민간 의료기관과의 계약도 성사됐다.
SOOP, 버추얼 콘텐츠 제작 문턱 낮춘다…모션캡처 스튜디오 4곳으로 확대
SOOP이 버추얼 스트리머를 위한 광학식 모션 캡처 스튜디오 지원을 확대하며 콘텐츠 제작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3일 SOOP에 따르면 버추얼 콘텐츠는 3D 아바타의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전문 모션 캡처 장비와 촬영 환경이 필수적이다. 또 광학식 모션 캡처 슈트와 촬영 장비를 제공하고 전문 오퍼레이터를 지원한다.
티맥스티베로, 국산 DB 어플라이언스 'TDA' 출시
통합 DB 플랫폼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서버·스토리지 전문기업 이슬림코리아와 협력해 국산 데이터베이스 어플라이언스 'TDA(Tibero DB Applianc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Oracle Database Appliance(ODA)의 높은 도입 비용과 운영 부담으로 대안을 찾는 기업을 겨냥한 행보다.TDA는 티베로 DB와 이슬림코리아의 서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어플라이언스다. 사전 검증된 통합 형태로 제공돼 복잡한 구축 및 성능 튜닝 과정 없이 안정적인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TDA는 기존 외산 ODA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다. 한편, 티베로는 TDA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특별 출시가를 적용한다.
KT, 광화문서 AI 접목한 '스포츠 팝업 전시' 운영
KT가 프로야구 KT 위즈와 프로농구 KT 소닉붐, e스포츠 KT 롤스터 등 KT 스포츠 구단과 접목한 체험형 스포츠 팝업 전시를 연다. 전시관에서는 KT 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AX 포토 어시스트'에서는 AI 기능을 활용해 KT 스포츠 응원 인증 사진을 촬영한다. KT 온마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차바이오텍, 과기부 산학 프로젝트 선정 '복막섬유화 세포치료제' 개발
차바이오텍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이화여자대학교와 손잡고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복막섬유화 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차바이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형 박사후연구원 산학 연계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이화여대와 공동 제안한 '자가 중간엽 줄기세포 기반 복막섬유화 치료제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차바이오텍과 이화여대는 향후 2년간 최대 2억350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시험과 상업화 공정 개발까지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복막섬유화는 만성 신부전 환자가 장기간 복막투석을 받는 과정에서 복막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투석 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합병증이다.
청소년 7년 추적했더니.."흡연·음주 늘고 식생활·운동은 악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7년간 추적한 결과 학년이 올라갈수록 흡연과 음주가 늘고 식생활과 신체활동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담배와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중복사용 행태가 두드러졌으며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범불안장애와 스마트폰 과의존 경험률이 높았다. 담배제품 사용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뚜렷하게 증가했다. 특히 단일 제품보다 여러 담배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행태가 높았다. 일반담배 현재흡연자 가운데 일반담배만 사용하는 비율은 32.6%였지만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복사용은 32.8%, 세 제품을 모두 사용하는 비율은 29.3%로 나타났다. 특히 고3 진급 시 신규 음주발생률이 18.1%로 가장 높았다.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17.9%에서 32.8%로 14.9%p 증가했다. 고카페인 음료를 주 3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은 고3 기준 29.3%로 전년보다 2.4%p 상승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0주년...10살 라이언이 뜬다
카카오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워터페스티벌'에 라이언이 참여해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워터페스티벌'에 라이언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티오리, 우리금융에 AI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 웹' 공급
티오리가 우리금융그룹에 AI 기반 블랙박스 모의해킹 솔루션 '진트 웹'을 공급하고 상시 보안 점검 체계 운영을 시작했다. AI 에이전트가 실제 해커와 유사한 방식으로 침투 테스트를 수행해 운영 환경의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진트 웹은 화이트햇 해킹 노하우를 AI 에이전트로 구현한 자율형 보안 점검 솔루션이다.
네이버, AI 팩토리 계약구조 공개...초기 투자 부담 줄인다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10억달러 지분 투자와 브룩필드의 최대 90억달러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의 계약 구조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네이버에 10억 달러를 지분 투자한다. 네이버는 AI 팩토리 사업을 전담할 운영사를 완전 자회사로 설립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AI팩토리 운영에 집중하고, SPV는 AI팩토리에 사용될 인프라 및 자산 관리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이원화하는 셈이다.
리벨리온, 공공 AI CCTV에 대규모 NPU 공급
리벨리온이 정부의 공공 인공지능(AI) CCTV 전환 사업의 첫 구축 사례로 경상남도청과 울산광역시 CCTV 관제센터에 서버형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공급한다. 대형 영상언어모델(VLM) 기반의 정밀 영상 분석 체계 구현을 지원하며 공공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벨리온은 경상남도청과 울산광역시 2개 기관의 서버 인프라 사업을 수주했다. AI CCTV 관제 체계는 2단계로 설계된다. 그 중 리벨리온은 2단계 서버 인프라 구동을 지원한다.
AI고속도로 '국가AI컴퓨팅센터' 첫삽...2028년 1.5만장 구축
인공지능(AI) 고속도로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해남 솔라시도에 본격 착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최신의 AI컴퓨팅 자원을 확보해 AI 연구·개발 및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 국산 AI반도체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국내 AI 생태계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아크(KOREA AI COMPUTIMG CENTER·KOACC)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운영을 전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 수요를 지원하고 산업 전반의 AI 활용 확대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산 NPU의 개발부터 검증,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AI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건물 신축 공사와 고성능 AI 서버 운영을 위한 시설 공사를 병행해 2028년까지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 완공 전인 2027년에는 국가 AI 컴퓨팅센터에 구축할 일부 AI컴퓨팅 자원을 삼성SDS의 데이터센터에서 조기에 서비스한다.
지오영, 창립 24주년 맞아 'AI 대전환' 선언 "의약품 유통 혁신"
국내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 지오영이 의약품 유통과 경영관리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전사적 AI 전환(AX)을 공식 선언했다. 기존 시스템에 AI 기능을 일부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발주부터 입고·출고·정산·결산까지 전 업무 흐름을 AI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조 회장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원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과 이익을 함께 키운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 역량이 곧 임직원 개인의 업무 역량이자 회사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된 시대"라며 AI를 활용한 업무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우선 특정 부서의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의약품 유통과 경영관리 전반의 업무 흐름을 AI 기반으로 재설계한다.
'붉은사막', 中서도 통했다…최대 게임쇼서 수상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기간에 열린 '중국 게임 혁신 어워드 2026(CGIA)'에서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티맵, '뚜벅이'도 네비로 길 안내한다
티맵모빌리티가 '도보 길 안내' 서비스를 선보여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넘어 보행 중 길 안내를 통해 이동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도보 길 안내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 조작 없이 화면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건강보험청구 안 하는 병원" 5년 새 43%↑…절반 넘게 강남·서초
최근 5년간 이런 미청구 일반의 의원은 43% 증가했다. 뒤를 이은 성형외과(전체의 32%)는 702개소에서 728개소로 4%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미청구 의료기관 중 일반의 비중은 55.5%에서 63.2%로 커진 반면, 성형외과 비중은 38.8%에서 32%로 줄었다. 2025년 기준 미청구 일반의 의료기관 1,436개소 중 66.2%(951개소)는 서울과 경기에 소재했다. 이 가운데 강남·서초 두 곳에만 458개소가 집중돼 있다. 강남구는 339개소로 전체 미청구 일반의 의료기관의 23.6%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대구 중구(동성로)와 서울 마포구는 각각 34개소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넥슨, 부산서 오버워치 대규모 이용자 행사 연다
넥슨은 오는 22~23일 양일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버워치'의 대규모 이용자 행사 '오버워치 데이'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버워치 데이'는 다가오는 12일 넥슨의 PC '오버워치' 한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국내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하는 첫 번째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꽉 쥐는 여름 레포츠, 손목엔 독"... 수영, 서핑 즐긴 대가는 [헬스톡]
여름 운동을 즐기고 난 뒤 손목과 손가락이 뻐근하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다. 엄지부터 약지 끝까지의 감각 저하와 찌릿한 저림 증상이 나타나며,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신경 압박이 지속되어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인대를 절개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과도하게 손가락과 손목을 사용하는 운동하고 있다면 틈틈이 손가락을 펴주는 스트레칭과 휴식을 하는 것이 좋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통증으로 인해 손목 움직임이 제한되므로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주사나 냉찜질, 부목이 효과적이다. 손가락을 구부렸다 펼 때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거나 구부린 상태에서 안 펴지기도 하며, 주로 손가락이 시작하는 부위의 손바닥측에 통증이 발생한다.
흉터도, 수술시간도 줄였다... 비교연구로 확인한 로봇 담낭절제술
흉터를 최소화하는 단일공 수술은 좁은 범위에서 기구를 조작해야 해 수술 시간이 길고 난도가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고려대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최유진 교수팀은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최초 비교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기존 표준 치료법인 복강경 담낭절제술은 3~4개의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된다. 연구팀은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보완한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다빈치 SP 시스템을 활용한 로봇 단일공 담낭절제술의 평균 수술 시간은 40분으로 기존 복강경 담낭절제술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걷던 아이가 갑자기 못 걷는다"…수족구병 신경계 합병증 비상 [헬스톡]
수족구병 환자가 최근 한 주 새 외래 1,000명당 36.1명으로 급증한 가운데, 극히 드문 신경계 합병증인 급성이완성마비 환아까지 잇달아 진단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6년 30주차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6.1명으로 전주 31.0명보다 증가했다. 특히 0∼6세에서는 1000명당 48.3명으로 높았다. 최 회장은 "질병관리청이 합병증 동반 수족구병과 원인 바이러스 유전형을 신속히 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의료기관에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배민 B마트 배달 로봇 딜리, '업그레이드' 완료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로봇 딜리 신규 모델(딜리 X3-R 1.4)이 배민B마트 로봇 배달 현장에 투입된다고 3일 밝혔다. 배민의 로봇 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2월부터 배민B마트 서울 강남논현점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소비자가 B마트 이용 시 로봇 배달을 선택하고 최소 주문 금액을 충족하면 로봇이 주소지의 건물 1층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배민은 신규 모델을 앞세워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엔씨 IT 자회사, 'NC AX'로 사명 변경
엔씨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 자회사 엔씨아이디에스(NC IDS)가 사명을 엔씨에이엑스(NC AX)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NC AX는 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NC AI와 협력해 엔씨와 주요 계열사의 AX 가속화를 이끈다.
HLB그룹 새 GI 공개, "인간의 삶을 더 낫게" 의미 담아
HLB그룹이 새로운 그룹 아이덴티티(GI)를 선포하고 'Human Life Better'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그룹의 정체성과 미래 성장 방향을 재정립했다. 혁신·연결·확장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HLB그룹은 3일 서울 강남구 HLB 학동 사옥에서 진양곤 의장과 김태한 바이오 부문 총괄 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G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GI 선포식은 단순한 브랜드 변경을 넘어 HLB그룹이 지향하는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계열사와 임직원이 공통된 방향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추진하고 사람과 기술, 기업과 사회 등 서로 다른 역량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뒤 이를 더 넓은 시장과 사회로 확장한다는 의미다.
7월도 번호이동 시장 '후끈'…갤 폴드8 흥행에 8월도 기대감
비수기로 꼽히는 7월 이동통신 시장이 2개월 연속 번호이동 60만건을 넘기며 이례적인 활기를 이어갔다. 갤럭시 Z8 시리즈 개통이 본격화되는 8월에는 시장 열기가 한층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7월 번호이동 건수는 63만 5361건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개통과 정식 출시가 본격화되는 8월 번호이동 시장 규모가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Z8 시리즈를 공개하고 지난 7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국내 사전예약 첫날 라이브 방송에서 전작인 갤럭시 Z폴드7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레노버, e스포츠 월드컵 지원…'리전' 게이밍 기기 공급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처음 파리에서 열린 EWC 2026은 오는 23일까지 100여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선수와 200개 e스포츠 팀이 참여한다. 레노버는 글로벌 파운딩 파트너로서 7주간의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연습 시설, 방송 스튜디오, 페스티벌 공간 전반에 최신 리전 데스크톱 PC와 모니터를 지원한다. 참가 선수들은 '리전 타워 7i' 및 '리전 타워 5i' 데스크톱 PC와 리전 모니터로 경기를 치른다. EWC 현장 방문객들은 리전 부스에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와이즈넛, 국가 품질 인증제도 1등급 획득…기업용 AI 공략 속도
와이즈넛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제작을 위한 올인원 도구 '와이즈 에이전트 랩스'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받았다. 워크플로우 기반의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전문적인 코딩 없이도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복잡한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성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와이즈넛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진도개도 신분증 생긴다"…라온시큐어, 디지털 혈통관리 체계 구축
라온시큐어가 진도군이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전통반려견 혈통인증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기술에 기반해 천연기념물인 진도개 혈통 인증 체계를 디지털로 바꾸는 역할을 맡는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서비스 개시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혈통관리 방식을 종이 증명서와 개별 데이터베이스 중심에서 통합 디지털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전문기관이 개체별 DNA 검사를 실시하고, 확인된 혈통 정보는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신원·자격 인증 통합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ID'를 활용해 디지털 혈통증명서로 발급된다.
시높시스 코리아 대표에 문성수 전 지멘스 부사장 선임
시높시스 코리아의 시뮬레이션 앤 분석 비즈니스의 총괄 대표로 문성수 전 지멘스 부사장(사진)이 선임됐다. 문 신임 대표는 알테어에서 한국법인 대표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수석 부사장, 일본·한국지역 총괄 수석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10년 이상 지역 비즈니스를 총괄해왔다. 이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서 글로벌 시뮬레이션 부문 부사장을 맡아 글로벌 시뮬레이션 사업 전략을 이끈 바 있다.
폰값 200만원대 '뉴노멀'…분실·파손 보장 통신사 폰 보험 뜬다
파손이나 분실에 따른 이용자 부담이 커지자 통신3사는 보장 범위와 자기부담금, 제휴 혜택 등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8·Z폴드 울트라 8 시리즈 출고가는 최고 사양 모델 기준 350만원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분실이나 파손 때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수리비와 단말기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 사실상 필수 부가서비스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실제 갤럭시 Z8 시리즈 출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전자의 자체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와 통신사 단말기 보험의 보장 범위와 혜택을 묻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KT는 갤럭시Z8 시리즈 출시에 맞춰 폰 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3사 중 가장 긴 72개월의 보장 기한이 강점이다. 월 보험료는 3사 중 가장 싸다. 가입 기한은 36개월로 통신3사 중 가장 짧다.
NH농협캐피탈, 오라클 솔루션 도입하니 업무 효율 '쑥'
NH농협캐피탈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캐피탈은 최근 개정된 전자금융 감독규정을 준수하고 운영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온프레미스 데이터 백업 방식을 OCI 기반의 독자적인 재해복구 프레임워크로 전환했다.
넷마블, 도쿄 게임쇼서 IP 3종 공세...맞춤형 시장 공략
넷마블이 오는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TGS 2026)'를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일본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인기 원작 지식재산권(IP)부터 현지 서브컬처 이용자층을 겨냥한 자체 IP까지 일본 이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신작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손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적의 약점을 공략하는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전투 상황에 맞춰 캐릭터를 교체하고 덱을 구성하며 원작 속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 주요 장면을 게임 안에 충실하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TGS에서는 시연 버전을 통해 태그 교체 전투 시스템과 원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게임을 소개하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일본 시장 공략을 이끌 핵심 작품으로 꼽힌다.
中 점령한 펄어비스 붉은사막,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 수상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기간에 열린 '중국 게임 혁신 어워드 2026(CGIA)'에서 '최고의 인터내셔널 게임'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 환급 효과… 비수기 뚫은 번호이동 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7월 이동통신 시장이 2개월 연속 번호이동 60만건을 넘기며 이례적인 활기를 이어갔다. 갤럭시 Z8 시리즈 개통이 본격화되는 8월에는 시장 열기가 한층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 7월 번호이동 건수는 63만 5361건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개통과 정식 출시가 본격화되는 8월 번호이동 시장 규모가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Z8 시리즈를 공개하고 지난 7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국내 사전예약 첫날 라이브 방송에서 전작인 갤럭시 Z폴드7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SKT 'AI 그림일기' 언어 교육에 쓴다
SK텔레콤이 학생 대상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사업에 자체 개발한 AI 에듀테크 솔루션 'AI 그림일기'를 제공한다. 학생이 글을 작성하면 이미지와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순천향대는 사업 주관기관, SK텔레콤은 올해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협력하고 있다.
"글로벌 핵심 공급망으로"… 국가 AI 컴퓨팅센터 해남에 첫 삽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부지에 개최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에서 세레모니가 진행중인 모습. 지금은 흙먼지만 날리는 공사 현장이지만, 2028년이면 첨단 AI 반도체 1만5000장이 가동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들어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에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정부가 추진하는 AI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다. 정부는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단순한 데이터 저장시설이 아닌 AI 연산과 실증을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국산 AI 반도체와 최신 AI 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과 함께 국내 AI 기업과 연구기관에 고성능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센터 구축은 민관 합작 방식으로 추진된다. 코아크는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전담한다.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육성도 핵심 목표다.
"따라만 오세요" 티맵 뚜벅이용 '도보 내비' 서비스
티맵모빌리티가 '도보 길 안내' 서비스를 선보여 보행 편의성을 높인다. 운전자용 내비게이션을 넘어 보행 중 길 안내를 통해 이동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폰 200만원 시대… 필수된 '보험'
최근 스마트폰 가격이 200만원을 웃도는 '폰플레이션'이 확산되면서 통신사들이 제공하는 단말기 파손·분실 보험이 사실상 필수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손이나 분실에 따른 이용자 부담이 커지자 통신3사는 보장 범위와 자기부담금, 제휴 혜택 등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 8·Z폴드 울트라 8 시리즈 출고가는 최고 사양 모델 기준 350만원에 육박한다. 두 제품 모두 전 모델 가격이 200만원을 웃돈다. 이에 따라 분실이나 파손 때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수리비와 단말기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이 사실상 필수 부가서비스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KT는 3사 중 가장 긴 72개월의 보장 기한이 강점이다. 월 보험료는 3사 중 가장 싸다.
24주년 지오영 "의약품 유통·경영관리 AX 속도"
국내 최대 헬스케어 플랫폼 지오영이 의약품 유통과 경영관리 전반을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전사적 AI 전환(AX)을 공식 선언했다. 기존 시스템에 AI 기능을 일부 추가하는 수준을 넘어 발주부터 입고·출고·정산·결산까지 전 업무 흐름을 AI 기반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조 회장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원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외형과 이익을 함께 키운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 역량이 곧 임직원 개인의 업무 역량이자 회사의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된 시대"라며 AI를 활용한 업무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우선 특정 부서의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의약품 유통과 경영관리 전반의 업무 흐름을 AI 기반으로 재설계한다.
[이창진의 우주로 읽는 과학]심우주 탐사 능력 한 뼘 더…누리호에 ‘고체 부스터’ 장착해보자
하지만 군용 고체 ICBM을 상업용 위성 발사체로 전환해 활용한 일은 당시로서는 매우 의미 있는 시도였다. 이는 군사 목적으로 개발된 고성능 고체 추진 기술이 민간 우주 수송 분야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으며, 이후 여러 국가에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개발이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 고체 추진 로켓은 액체 추진 로켓과 달리 배관과 터보펌프 등 복잡한 추진계가 없어 구조가 단순하고 제작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 장기간 저장과 신속한 발사가 가능하다. 반면 액체 추진 기관에 비해서는 추력 성능이 낮다. 추력 제어와 재점화도 어렵다. 현재 고체 추진 로켓은 액체 엔진을 보조해 발사 초기의 추력을 높이는 ‘부스터’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미국이 2011년까지 운영한 우주왕복선 발사 장면을 살피면 고체 로켓 부스터를 명확히 볼 수 있다. 유럽의 발사체 아리안5와 아리안6, 일본 발사체 H3도 액체 추진 주 엔진과 함께 고체 로켓 부스터를 사용한다. 아리안6은 구성에 따라 2기 또는 4기의 부스터를 사용하며, H3 역시 임무에 따라 고체 부스터의 수를 달리할 수 있다. 고체 부스터는 액체 추진 엔진의 성능은 유지한 채 발사 초기에 필요한 추력을 보강해 발사체의 탑재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부스터의 추가가 반드시 발사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임무별 요구 성능과 발사체 구성에 따라 경제성이 달라질 수 있다. 이를 통해 발사 효율성과 임무 유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또한 OTV가 궤도상에서 연료를 재보급받는다면 동일한 우주 수송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새로운 우주 물류체계를 구성하는 일이 가능하다. 발사체의 탑재 중량에서 실제 임무 탑재체에 배정할 수 있는 유효 탑재 중량은 그만큼 감소하게 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OTV는 고체 부스터와 함께 발사체의 임무 유연성을 높이고 정밀수송 능력을 확대할 수 있는 핵심 우주 수송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우주발사체 누리호는 고체 추진 부스터를 사용하지 않는 액체 추진 발사체로 1.5t급 실용위성을 고도 700㎞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할 수 있다. 따라서 누리호의 심우주 탐사 능력 한계를 극복하려면 고체 추진 부스터는 현실적인 해결 방안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다만 누리호는 설계 당시에 고체 추진 부스터 장착을 고려하지 않았으므로 단순히 부스터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는 추력 성능의 향상이 어렵다. 특히 2021년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이후 국방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고체 추진 우주발사체 ‘미르호’를 개발해 독자적인 소형위성 발사 능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새로운 고체 추진 로켓의 발사 환경이 기존과 다르다면 발사 환경 변화에 따른 위성의 설계 검증이 당연히 필요하다. 그럼에도 고체 추진 발사체의 확보는 한국 우주발사체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발사체 체계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접근은 우주 발사체 확보를 넘어 다양한 발사 수요와 우주 탐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우주수송체계를 구축할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