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맥주·국물 흘려도 그대로…청소 안 하는 남편에 이혼 고민한 아내 [어떻게 생각하세요]
집 안을 어지럽힌 뒤 치우지 않는 남편의 생활 습관을 두고 아내가 임신과 결혼 생활을 다시 고민하게 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남편은 자신의 몸 관리에는 철저한 반면 집안 뒷정리는 대부분 아내에게 넘겼다는 게 아내의 주장이다. 작성자 A씨는 남편이 욕실을 사용한 뒤 뒤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일이 반복됐다고 했다. 문제는 욕실에만 그치지 않았다고 A씨는 설명했다. 집 안을 정리하는 일은 대부분 A씨가 떠안았다. A씨는 남편이 집안 청소와 달리 자기 관리에는 예민한 편이었다고 했다. 임신을 둘러싼 고민도 커졌다고 A씨는 밝혔다.
[르포]"김밥, 양치도 사치"…몸 갈아 버티는 119의 24시간
서울 동대문소방서 관내에서도 출동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전농119안전센터. CBS노컷뉴스는 하루 24시간 동안 전농119안전센터 1팀 특별구급대와 동행했다. 지난달 25일 오전 11시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교회 앞에서 머리 열상을 입은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병원 선정 대기 중이다. 김수정 "XX년생 여자 환자분입니다. 오전 10시 50분경에 넘어지면서 머리를 찍혔고, 두부 4㎝ 열상이 관찰됩니다." 지난달 25일 오후 1시 20분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지하철 승강장에서 전농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보조들것으로 옮기고 있다. 김수정 지난달 25일 오후 2시 2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실 앞에 구급차가 대기 중인 모습. 김수정 지난달 25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응급실 앞에서 환자 인계를 마친 구급대원들이 들것을 소독하는 등 정비를 하고 있다. 김수정 지난달 25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과호흡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구급차에 태운 구급대원들이 환자 상태를 살피고 있다. 김수정 지난달 25일 오후 7시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실에 환자 인계를 마친 구급대원들이 구급차 내부를 정비하고 있다. 김수정 지난달 25일 서울 동대문소방서 전농119안전센터 내부에 걸린 119소방강령. 김수정 "체력적인 게 아무래도 제일 힘들죠. 매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정보영 구급대원) "그래도 환자에게서 반응이 오니까요. (정보영 구급대원) 취재진과 24시간을 동행한 서울 동대문소방서 전농119안전센터 1팀 구급대원들. 김수정 환자를 태운 구급차 앞에서 신현호 구급대장은 공용 휴대전화를 꺼내 응급실에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 너머에서는 "병상이 없어서 안 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신 대장은 익숙하다는 듯 곧바로 다음 병원 번호를 눌렀다.지난달 25일 오전 10시 50분, 서울 동대문구의 한 교회 주방에서 60대 여성이 싱크대 모서리에 머리를 찧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다행히 환자의 의식은 명료했지만 출혈이 꽤 있어 병원 이송이 시급했다.그러나 대원들은 현장을 떠나 곧장 응급실로 달릴 수 없었다. 근처 병원 응급실에 전화를 돌려 환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했기 때문이다.첫 번째 병원에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병원도 환자 수용을 거절했다. 땀범벅이 돼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어요." 이날 점심은 김밥.
[단독]아내 역할만 한다더니 용산에 '김건희 집무실'…방탄비용만 10억
대통령 부인에 대해 법 바깥의 지위를 관행화시키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배우자 의전 등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 폐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씨는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 부디 노여움을 거둬달라"며 공적인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윤 전 대통령 내외의 행보는 취임 후 정반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씨는 경호처 관계자에게 공사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지도 직접 물어본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이러한 정황들에 대해 특검 수사 기한이 얼마남지 않아 실제 입건이나 추가적인 수사가 이뤄질지는 불분명하다. 특검은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포함되는지 등을 놓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미 유혹한 'VIP 전용 공모주'의 실체…"기관물량 사준다" 속여 8억 '꿀꺽' [사기꾼들]
"저희 유사투자자문사에 프리미엄 회원으로 가입하시고 저한테 투자금을 맡겨만 주세요. 일반 투자자는 손도 못 대는 기관 할당 공모주 물량을 싹 끌어와서 제대로 수익을 내드리겠습니다." 개인 메시지로 퍼진 이 한마디에 고수익을 노리던 투자자의 주머니가 열렸다. 일반인은 접근조차 어렵다는 '보호예수 공모주'와 '기관 할당 VIP 물량'이라는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간 피해자들은 망설임 없이 안내받은 개인 계좌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거금을 선뜻 송금했다. C씨에게는 "우리 회사가 보호예수 조건으로 확보한 공모주 물량이 있어 일반 투자자보다 쉽게 매입할 수 있다"며 공모주 매수 자금 명목으로 14회에 걸쳐 1억9580만원을 받아냈다. D씨에게는 "기관에게 할인해서 주는 VIP 회원 전용 기관 할당 물량을 매수해 주겠다"고 속여 컨설팅 대금과 공모주 자금 명목으로 16회에 걸쳐 3억1868만원을 편취했다.
"침 뱉고 욕설까지" 평택 편의점서 난동 부린 10대들
10대 학생 2명이 편의점에서 침을 뱉고 점주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피운 일이 알려졌다. /사진=SBS '뉴스헌터스' 편의점에 들어온 10대 학생 2명이 점주에게 욕설을 하고 바닥에 침을 뱉은 일이 전해졌다. 이들은 앞서 평택 일대에서 행인들에게 침을 뱉고 위협한 중학생들과 같은 인물로 파악됐다. 당시 매장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 2명이 들어왔다. 점주가 이를 말리자 욕설을 했고, 매장을 나가며 바닥에 침을 뱉었다. 침을 뱉은 게 너무 모욕적"이라고 밝혔다.
해외직구 어린이용 물안경에 기준치 325.1배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이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MC몽 담궈라"...1억 써서 '역바이럴' 지시? 구속된 차가원, 충격 녹취록 폭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그가 MC몽에게 400억원 이상을 빼앗겼다고 말한 것으로 추정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뒤 이른바 '역바이럴'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공개된 녹취는 지난해 12월경 녹음된 것으로 추정된다. 녹취록에서 차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은 "MC몽에게 120억 원을 뜯긴 게 아니라 더 뜯겼다. 400억 원가량을 뜯겼다"며 "MC몽의 도박 빚이 엄청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진호 측은 차 대표가 MC몽과의 결별 이후 약 1억 원을 들여 부정적 여론 형성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뮤비까지 찍었는데"…아이돌 데뷔 직전 잠적한 日연습생, 검찰 송치
아이돌 그룹 데뷔를 앞두고 돌연 잠적한 20대 일본인 연습생이 결국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남성 6인조 그룹 멤버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음원과 멤버들 얼굴까지 공개된 상태였지만, 데뷔를 두 달 앞둔 지난해 12월 "신뢰 관계가 붕괴했다"는 말만 남기고 돌연 잠적했다. 소속사는 A씨의 잠적으로 5743만원의 피해를 봤다고 추산했다.
이미 유부남인 아들 "결혼합니다"...가짜 청첩장 돌려 축의금 챙긴 초교장 송치
정년퇴임을 앞둔 현직 초등학교 교장이 이미 결혼한 아들의 허위 청첩장을 지인들에게 돌려 수백만 원의 축의금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교직원 단체 SNS 대화방과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소식지 등에 아들의 결혼 소식과 함께 신랑·신부 측 계좌번호가 담긴 모바일 청첩장을 유포해 축의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청첩장에 적힌 신부 측 계좌 역시 존재하지 않는 가짜 계좌였다.
제주 낮 최고 34도 무더위… 한라산 동쪽엔 5~20㎜ 비
5일 제주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라산 동쪽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6일 오전까지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다.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라산 동쪽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뉴스1 6일 오전까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이어진 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끝까지 찾아내 선처 없다"...지드래곤 악플러 '벌금 700만원' 철퇴
가수 지드래곤(G-DRAGON)을 겨냥해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일부 누리꾼들이 결국 법원으로부터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다수의 사건이 수사기관 및 법원에서 처리 중"이라며 "일부 사건에서는 피의자의 범죄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되거나 형사재판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날아다니는 황산"…여름철 스치면 물집 잡히는 '화상벌레' 주의보
불빛을 따라 실내로 유입되는 '청딱지개미반날개'(일명 화상벌레)로 인한 피부염 환자가 중국에서 급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름철 화상벌레로 인한 대규모 피해 사례가 발생했던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2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는 야간 시간대 화상벌레와의 접촉으로 붉은 반점과 작열감을 호소하는 피부과 진료 환자가 급증했다.
부모 외출한 사이 친동생 성폭행한 20대男...징역 5년 선고받자 '항소'
한 20대 남성이 부모가 외출한 사이 친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다만 폭행 혐의와 관련해선 B양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공소가 기각됐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된다.
경기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 수칙 준수 당부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뉴시스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천과 계곡 등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도는 각 시·군과 하천·계곡 물놀이 관리 지역에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근무 상태와 현장 안전 관리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폭염'에도 야구경기 강행, 20대男 관중 '심정지'… KBO 안전 매뉴얼 도마
4일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가 펼쳐진 인천 SSG랜더스필드 전경. 사고는 이날 오후 10시께 9회초를 앞두고 1루 측 응원단석 옆 관중석에서 발생했다.
SNS 일찍 시작할수록 공부 못한다[오늘아침]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각각 5% 넘게 하락했습니다.투자심리 개선에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팔란티어는 깜짝 실적과 실적 전망 상향에 29% 넘게 급등했고, 마이크론과 인텔, 마벨테크놀로지 등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최근에는 강릉과 삼척 등에서 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까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서로를 악화시키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서울에서는 올해 처음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날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23명으로 올여름 하루 기준 가장 많았고, 누적 환자는 사망자 2명을 포함해 2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완화한 데 대해서는 정책 후퇴가 아니라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한 단계적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협회는 중국산 테슬라 모델Y·모델3 공급 확대와 BYD 등 중국 생산 전기차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충남도, 폭염 장기화에 재대본 '비상 2단계' 가동… 읍면동 촘촘한 밀착 대응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5일 오전 9시를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최고 수준인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사상 초유의 '기후살인'급 무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2일 도내 12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비상 1단계를 즉시 가동했다. 충남도는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집중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충남도는 이번 무더위를 '기후살인'으로 규정하고 마을 단위의 현장 대응력을 끌어 올린다.
지역 인재 맞손 영남이공대·경북교육청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와 경북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층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4일 천마역사관에서 경북교육청과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층의 진로 설계 지원 및 현장 중심 직업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영남이공대와 경북교육청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학생과 청년층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살인 막는다'...충남도, 폭염취약 노인 냉방용품 긴급 지원
충남도는 '기후살인 방지 특별전담팀(TF)'에서 발굴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중 하나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0명에 대한 냉방용품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이며, 시군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폭염·가뭄에 수목 고사 비상' 부산시, 단계별 가로수·녹지 관리
가로수 급수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마른 장마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목 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대 관리에 나섰다.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폭염경보 시 비상 1단계(경계),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 이상인 폭염 중대경보 시 비상 2단계(심각)를 각각 적용한다.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급수 대상 수목 범위를 도시녹화사업장 수목 전체로 확대하고 급수 횟수를 늘린다.
"호피무늬에 슬리퍼 끌고 출근, 보기 민망…제가 꼰대인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호피무늬 미니스커트에 슬리퍼, 모자까지. 과거 회사에서 보기 어려웠던 옷차림이 등장하면서 출근 복장의 적정선을 두고 직장인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회사 출근 복장 어디까지 ㅇㅋ?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저도 이제 꼰대인 건지 제 나이 때에는 '저걸 입고 회사를 간다고? '라고 생각되는 복장이 보여서 요즘에는 어디까지 허용되는 분위기인지 궁금하다"며 "'요새 애들은 멋쟁이네' 싶은 복장은 무릎 위 데님 스커트, 너무 짧지 않은 반바지 등이다.
지식재산처,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2학기 수강생 모집…전액 무료
산업 현장에서 지식재산(IP)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무료 온라인 학위 과정을 마련한다. 지식재산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이달 6~18일 '2026년도 2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법·제도부터 실무 역량까지 지식재산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공인 온라인 학사학위 프로그램이다. 대학과의 학점교류도 활발히 진행된다.
광주특별시, 15년 이상 업력 갖춘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육성...10곳 선정·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지역에서 15년 이상 사업을 이어오며 고용 창출과 사회 공헌에 앞장선 기업을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으로 선정해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지역에서 15년 이상 사업을 이어오며 고용 창출과 사회 공헌에 앞장선 기업을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으로 선정해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광주특별시는 오는 9월 4일까지 '2026년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 롯데마트 제타스마트센터 배송기사 채용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는 11일 오후 부산진구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롯데마트 제타스마트센터 배송기사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홈플러스 퇴직자 등 유통·물류 분야 경력 보유자와 해당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채용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문을 연 강서구 롯데마트 제타스마트센터 배송계약업체의 정규직 배송기사 50여명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 로봇산업 중심도시 조성 박차 대구시
대구시가 세계적인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사업'의 사업 협약 체결과 착수보고회를 7월까지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성 검증과 국제표준 기반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특히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한 안전인증 거점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로봇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속보] 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압수수색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둘러싼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모욕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스타벅스 본사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충전소가 차를 찾아간다… 제주 등 4개 권역 이동식 충전 9월까지 연장
아론과 hy모빌리티 컨소시엄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차량이 지난 4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과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행사장에서 운행되고 있다. 컨소시엄은 제주·전남·광주·전북에서 진행해 온 이동식 전기차 충전 시범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사진=아론 제공 고정형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제주지역 주거지와 충전 공백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오는 9월 말까지 연장된다. 5일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아론에 따르면 아론과 hy모빌리티 컨소시엄은 '이동식 전기차 충전서비스 위탁운영 시범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광주특별시 "HPV 무료 접종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적기 접종해야 최대 효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된 데 맞춰 여름방학을 활용해 적기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된 데 맞춰 여름방학을 활용해 적기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접종 횟수와 간격은 첫 접종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인천시,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 대폭 확대
인천시가 자체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참여기관과 활용 가능한 장비를 크게 늘리고 지원 기준과 행정 절차를 완화해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시험·인증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지원금 신청을 위한 누적 장비 사용료 기준을 기존 8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추고, 기업당 신청 횟수를 연 1회에서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경북도, 지방세입 확충 총력…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본격화
경북도는 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와 복지 연계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체납관리단은 정부의 재정확충 기조에 맞춰 지방세입 증대와 지역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목표로 운영된다.
제주 출신 김창옥, 제주비엔날레 얼굴로… 강연·도슨트로 관람객 만난다
제5회 제주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가 옻을 매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소통 전문가에서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의 행보가 비엔날레 주제인 ‘변용의 기술’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소통에서 예술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의 행보를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주제인 '변용'과 연결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5일 제주도립미술관에 따르면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메인 홍보영상과 공식 행사, 강연, 특별 도슨트 등에 참여한다. 서로 다른 존재와 요소가 섞이고 모여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김 대표는 메인 홍보영상과 강연, 특별 도슨트, 공식 행사 등에 참여한다.
[속보]경찰, '탱크데이 논란' 스타벅스 본사 첫 압수수색…모욕 혐의
수사에 착수한 지 2개월여 만의 첫 압수수색이다.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5월 18일 텀블러 판매 광고를 진행하며 '탱크데이', '책상에 탁!
부산 수영구 아파트 불, 2명 부상·20여명 대피
5일 오전 5시 36분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비대면진료 이용자 63% "일률적 초진 제한 타당하지 않아"
비대면진료 이용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진료기관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질환을 '초진'으로 분류해 처방을 제한하는 방식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과거 진료기록과 복약이력 등 충분한 정보가 확인된다면 의료진의 전문적 판단에 따라 처방 범위를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높았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비대면진료 이용자 20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63.4%는 평소 다니던 병원이 아닌 다른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같은 질환이라도 초진으로 분류해 처방 의약품과 기간을 제한하는 방식이 타당하지 않다고 답했다. 실제로 67.7%는 평소 이용하던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이에 87.5%는 비대면진료 후 의약품 배송 허용 범위를 현행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청년 떠나는 강원"…공공임대 1만호로 정착 유도
강원도가 지역을 떠나는 청년을 붙잡기 위해 2030년까지 청년 중심 공공임대주택 1만호를 공급한다. 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민선9기 강원도정은 청년이 머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정 강원, 청년 강원'을 목표로 청년 중심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4대 중점과제로 삼았다. 청년과 신혼부부, 군인 가족 등 주거필요계층을 위해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호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은 청년 유출이라는 위기감에서 나왔다. 국가데이터처 통계를 보면 최근 10년간 도내 청년 인구는 41만명에서 33만명으로 8만여명 줄었다. 공용시설에 청년 창업공간과 공유오피스 등을 두어 주거와 업무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직주결합형으로 꾸며진다.
"중국 분이시냐?" 청계천서 떡하니 흡연... 단속원은 "회사로 전화하시라니까요"
당시 취재진은 한 남성에게 다가가 "여기서 담배 피우면 안 되는데 중국 분들이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성은 "중국인"이라고 답했고, "여기는 금연 구역"이라는 안내에도 "못 알아듣는다"며 흡연을 이어갔다. 내 이름은 XXX이다.
"지역 벤처에 459억 투입"…강원 전략산업펀드 운용사 선정
강원도가 지역 유망기업에 투자할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의 2차 연도 운용사 4곳을 확정하고 연내 459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나선다. 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총 15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의 2차 연도 자펀드 운용사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운용 역량과 지역 투자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4곳을 골랐다. 임팩트스퀘어는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보육 경험을 살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벅스 본사 첫 압수수색…'탱크데이' 고의성 확인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둘러싼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모욕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스타벅스 본사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시민단체 등의 고발로 수사에 나선 지 약 두 달 반 만이다.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프로모션의 기획·승인 과정과 관계자들의 고의성 여부를 확인할 내부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논란이 불거진 직후 자체 감사를 벌여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당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과 모욕, 명예훼손 혐의 등을 영장에 적시했지만, 검찰은 모욕 외 혐의는 인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 열대야에 전국 곳곳 정전....주민들 '헉헉'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야간 시간 때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열대야에 불편을 겪었다. 전력은 1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께 복구됐지만, 주민은 열대야에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아파트 단지 내부 설비인 변압기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전날 오후 7시께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의 46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도 전기 공급이 멈췄다.
"나만 편하면 돼"...빌라 진입로 막고 식사하러 간 운전자, 입주민들 1시간 '발동동'
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달 국내 한 빌라 진입로에서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빌라 진입로 중앙에는 문제의 차량이 가로로 비스듬하게 주차돼 있었다. 문제의 차량 운전자는 차를 도로 한가운데 세워둔 채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제보자는 차를 뺄 방법이 없어 결국 집에 올라가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다.
원주 시민주권 반상회 '뜻모아' 첫 개최…시민 300명 모집
원주 시민 300명이 민선9기 공약을 놓고 직접 토론하는 장이 내달 1일 열린다. 이를 위해 시는 이 자리에 참여할 시민 300명을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원주에 생활권을 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들이 충분한 토론을 거쳐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시는 토론 결과를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선9기 핵심 공약 설명에 이어 의제별 테이블 토론과 정책 제안, 토론 결과 공유와 주요 공약 중요도 조사 순으로 이어진다.
인천 서해구, 민선9기 구정 비전·5대 방침 확정
인천 서해구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 서해구는 민선9기 구정목표를 '함께 누리는 행복, 새롭게 도약하는 서해구'로 확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구정방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친환경 도시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내년 공립 교사 628명 선발...전남과 광주 분리 임용시험 실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사진> 이 내년에 공립 교사 628명을 선발키로 하고 전남·광주 교육통합 이전과 같이 전남과 광주 지역을 분리해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실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내년에 공립 교사 628명을 선발한다. 특히 전남·광주 교육통합 이전과 같이 전남과 광주 지역을 분리해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을 실시한다.
배운 적 없는 사위에게 태권도 1단 취득...서울태권도협회 전 회장 실형 선고
태권도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사위의 허위 승단 심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서울시태권도협회 전 회장이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임 전 회장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전 부회장 A씨도 1심 무죄가 뒤집혀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가담자인 체육대학 교수인 전 부회장 B씨와 임 전 회장의 사위는 1심과 같이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0만원이 선고됐다. 1심은 임 전 회장이 전 부회장들에게 허위 심사를 지시하거나 범행에 가담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편의 서비스 대폭 확대하는 대구공항, 외국인 입국객 증가 대비
대구국제공항이 외국인 입국객 증가에 대비해 편의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대구국제공항이 외국인 입국객 증가에 맞춰 편의서비스를 대폭 확대, 눈길을 끈다.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 대구공항은 국제노선 확대와 외국인 입국객 증가에 대응해 관광안내와 결제, 수하물, 교통 등 입국 단계별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구공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은 7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공사는 늘어나는 국제선 이용객에 맞춰 관계기관 및 민간업체와 협력해 공항 도착부터 지역 이동까지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도 높인다. 교통 편의도 대폭 개선한다. 그러면서 "신규 노선 취항으로 외국인 입국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70대 요양보호사 홀로 16명 돌보던 사이 치매 노인 추락사...법원 판결은 [이런 法]
한 치매 노인이 요양원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요양보호사와 요양원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5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6단독 유승원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요양보호사 A(71)씨와 요양원 대표 B(66)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요양원 2층에는 빈방과 입소자들의 생활 공간이 구름다리를 통해 연결돼 있었으며 구름다리 양쪽의 철문은 잠겨 있지 않았다. C씨는 베란다로 나가 난간을 잡고는 바닥에서 59㎝ 높이의 턱을 밟고 올라갔다가 1층으로 추락했다. 요양원 입소 닷새 만이었다. C씨는 사고 사흘 전과 전날 "아들과 러시아로 가야 한다", "자녀들을 만나러 가야 한다"며 요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춘천 의암호 밤하늘에 드론 2000대…8일 라이트쇼 개막
메인 1700대와 미니 300대, 모두 2000대의 드론이 릴레이로 춘천 의암호 밤하늘에 '새출발'과 여름 감성을 그려낸다. 춘천시는 오는 8일 오후 8시30분 의암호 수변 일원인 춘천사이로248에서 소양아트서클 구간에서 '2026 춘천호수 드론라이트쇼'를 연다. 공연은 메인 드론쇼와 미니 드론쇼로 이어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도약을 뜻하는 '새출발'과 여름 감성을 담은 콘텐츠, 춘천 대표 캐릭터 봄내크루를 활용한 연출이 밤하늘에 펼쳐진다.
추미애, '경기도 재정 비상상황' 선언…"20년 만의 지방채에 기금마저 바닥"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공식 선언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핵심 세원인 취득세 수입이 3조원 이상 급감한 데다, 지난 수년간 지방채 발행과 기금 끌어쓰기로 연명해 온 임시방편식 재정 운용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에서다. 추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선8기로부터 넘겨받은 올해 경기도 예산의 실상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추 지사는 "미생예산, 미완예산이다. 9달로 끝나는 예산이다.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며 "지방채를 발행하고 각종 기금까지 끌어다 쓰며 당장의 위기를 넘겼지만, 그렇게 하고도 올해 예산조차 온전히 편성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도세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는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인해 2022년 약 11조원에서 올해 8조원 수준으로 30%가량 급감했다. 재정 구멍을 메우기 위해 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20년 만에 처음으로 약 943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삼전닉스 대표, 영업익 연동 성과급 배임행위"…경찰, 주주단체 고발건 수사 착수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삼성전자 파업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주주단체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대표이사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주주단체가 노사 교섭을 통해 영업이익과 연동된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이 주주 가치를 훼손하는 배임 행위라고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대표이사들이 법적 검토 없이 사업 성과의 약 12%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는 협약에 서명했다고 지적했다.
강남 '갑질' 아파트 보고 있나?...택배기사님께 '입구 앞 명당' 양보한 주민들 [따뜻했슈]
최근 일부 아파트의 '택배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무거운 짐을 나르는 택배기사들을 위해 가장 편리한 주차 공간을 내어준 아파트가 있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표지판에는 '택배 차량·특수차량 배려 구역'이라는 문구와 함께 '특수 목적 적용'이라는 설명이 명시되어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한 아파트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 기사님들을 위해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명당자리를 택배기사님에게 양보해 줬다고 한다"고 전하며 아파트 주민들의 훈훈한 마음씨를 소개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수도권 10곳 중 4곳 '폭염중대경보'…충남 청양도 사상 처음 [FN날씨]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수도권 일부 지역에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4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체감온도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충남 청양에도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특보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발효된다. 청양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충청권에서 처음이다. 서울 전역을 비롯해 앞서 발령된 폭염중대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까지 합치면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 46곳 가운데 20곳이 폭염중대경보 지역에 포함됐다. 전체의 43%에 해당한다.
전북 사흘에 한 번 열대야 '평년 3배↑'…강수량도 적어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전북지역에 열대야가 사흘에 한 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도내 열대야 일수는 10.3일로 평년 3일보다 3.4배 많았다. 기상관측망을 전국으로 확대한 1973년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AI 서비스 신뢰성의 핵심"…강원TP 개인정보 활용 교육
강원TP 소속 강원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가 지난 4일 2026년 개인정보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AI 서비스 적용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강원테크노파크 제공 강원테크노파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짚는 실무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가명정보 처리기준과 AI 활용 방안을 시작으로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과 대상, 범위에 따른 AI 서비스 설계 방법을 다뤘다.
전북 온열질환 사망 5명…지자체 합동 대책회의
이날 전북도청에서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14개 시·군 단체장이 '폭염·가뭄 대응 추진 상황 긴급대책 점검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취약계층 보호 대책, 농업·축산 분야 피해 예방, 가뭄 대응 및 용수 관리, 시·군별 대응 강화방안 등을 점검했다.
인천에 기상특보 도입 후 첫 '폭염중대경보'…인천시, 비상 2단계 격상 총력 대응
인천시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기상특보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인천 전역에 최고 수준의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서 인천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강화군과 인천 북부·남부를 포함한 9개 군·구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시는 공공 발주 공사현장의 폭염 시 작업 중단을 시행하고 민간 사업장에도 작업 중지를 권고했다. 또 생활지원사와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해 논밭 작업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도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한 안심숙소 23곳도 함께 운영해 폭염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세계 3대 디자인상’ 휩쓴 호서대···레드닷 최고상까지 품었다
최고상인 ‘Best of the Best’를 받은 작품은 이경희·이세나씨의 ‘Hug Tail’이다. 이 작품은 병원을 찾은 어린 환자의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한 감성 로봇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Winner’에는 김성찬·김민재씨의 ‘Pico-Pod’, 이제용·최기준씨의 ‘Sona’, 박신영·황여진씨의 ‘Fingo’가 선정됐다.
지난해 화재로 329명 사망…"외출 전 플러그 뽑는 습관 중요해"
지난해 전국에서 3만8000건에 육박하는 화재가 발생해 329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이었다. 경찰은 일상 속 작은 이상 신호를 놓치지 않고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3만7915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329명이 숨지고, 2329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약 2조3374억원에 달했다. 서울청 과학수사과는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전기제품과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 요소를 소개하며 생활 속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학교 살린 건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였다···학생 34명 농촌학교의 특별한 변화
충남 홍성에 있는 장곡초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만드는 독서공동체를 운영하며 작은 학교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장곡초는 매주 금요일 1교시 시작 전 10~20분 동안 ‘책 읽어주는 시간’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장곡면 주민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책아마)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책아마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각자의 별칭을 소개한 뒤 등교 직후 교실에서 책 읽기 활동을 진행한다. 매주 그림책 5권을 미리 준비하면 학생들이 직접 읽고 싶은 책 3권을 고르는 방식이다.
캄보디아 피해 카자흐스탄까지 간 스캠 조직…韓 조직원 19명 검거
경찰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인 스캠 범죄 조직원들을 검거한 뒤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정부가 카자흐스탄 당국과 합동 작전을 벌여 우리 국민을 상대로 스캠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조직원 19명을 검거했다. 캄보디아 단속을 피해 중앙아시아로 거점을 옮긴 한국인 스캠 조직을 현지에서 직접 타격한 첫 사례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콜센터를 차린 뒤 대법원 등기와 검사·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체 피해액이 수십억원에 달하고 범행 가담자도 4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추가 범죄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공동작전을 하기 위해선 체포영장이 필요했기 때문에 혐의 입증을 위한 최소한의 범죄사실"이라며 "송환하고 조사하면서 추가 범죄사실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순차 송환된 뒤 부산경찰청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조직은 당초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했으나 현지 단속이 강화되자 베트남을 거쳐 지난 4월 카자흐스탄으로 범죄 거점을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선사시대 포경 흔적···울산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울산시는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유물은 고래 꼬리뼈와 작살촉, 어깨뼈와 작살촉 등 총 2건 4점이다.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은 2009년 울산 신항만 부두 연결도로 부지 발굴 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2015년에는 울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경찰 과학수사관이 본 일상 속 화재…‘4고 예방 습관’ 기억하세요
“외출 전 10초 동안 끄고 뽑고 비우고 잠그는 습관을 생활화하세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는 5일 폭염을 맞아 일상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서울청은 “헤어드라이어와 다리미, 전열기는 다른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끄라”고 했다. 헤어드라이어를 켠 채 다른 일을 하다가 제품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전원선은 팽팽하지 않고 느슨하게 말아 보관하라고 했다. 서울청은 “취침하거나 장기간 외출할 때 충전을 중단하고, 충전이 끝나면 충전기와 배터리를 분리하라”고 했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은 불에 탈 수 있는 이불이나 옷가지를 두지 않고 비워둬야 한다.
KTX·SRT, 9월부터 하나로 묶인다...운임 10%↓·좌석 1週 11만석 확대
서울·수서역을 오가는 승차권 예매도 전용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단일화된다. 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고속철도를 통합 운영해 공급 좌석 확대, 운임 할인, 서비스 단일화 등 국민 편익을 강화한다. 우선 이원화됐던 고속철도 차량 운용을 KTX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SRT는 KTX-산천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KTX 운임은 SRT수준에 맞춰 평균 10%낮아진다. 기존 KTX회원에게만 제공되던 임산부·다자녀·청년 할인, N카드 할인, 결제 후 10분 이내 무료 취소 서비스 등도 전체 고속열차로 일괄 확대된다.
삼성전자, 용인 유방동 33만㎡ 생태 복원 나선다…한강청과 ESG 협약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 삼성전자 EHS센터장 송두근 부사장.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방치되어 있던 용인시 유방동 일대 33만㎡ 부지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삼성전자의 공동 생태 복원 사업을 통해 대규모 친환경 탄소흡수원으로 거듭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일원의 환경부 매수 토지가 대규모 생태 복원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복원 대상지는 용인시 유방동 내 묵논습지와 인근 매수 토지 등 약 33만㎡(약 10만 평) 규모다. 사업 주체들은 방치되어 있던 묵논습지의 생태 환경을 정비해 습지 본연의 기능을 복원하고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를 마련할 방침이다.
경남, 가뭄 ‘경계’ 지역 확대···폭염 축산 피해 예방 총력
경남 지역에 폭염과 마른장마가 이어지면서 농업용수 부족과 축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가뭄 비상대응 단계를 격상하고 긴급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가뭄 긴급 대응을 위해 특별교부세 3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산청군 축산농가를 찾아 냉방·환기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순천 선암사 재래식 화장실 '측간' 국가민속문화유산 된다
순천시 제공 사진> 5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순천 선암사의 재래식 화장실 '측간(廁間)'이 국가민속문화유산이 될 전망이다. 5일 순천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에서 '순천 선암사 측간(廁間)'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흔히 사찰 화장실을 칭하는 '해우소(解憂所)'는 근대기 통도사 경봉 스님(1892~1982)이 처음 쓴 후 1998년 TV 요구르트 광고에 나오면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선암사 측간'의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일주문 중수 기록(조계문중창상량문)에 따르면 1540년 '청측(圊廁)'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립됐다고 한다. 이후 1597년 선암사 전체가 불탄 정유재란 때에도 일주문과 함께 불타지 않고 보존됐다가 일제강점기 1928년에 해체 보수를 거치며 현재의 모습이 됐으며, 1996년에 다시 수리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 한국ESG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5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4회 2026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제공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5일 열린 '제4회 2026 한국ESG경영대상(The Best ESG Award)'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4개 기관을 비롯해 최우수상 7개 기관, 우수상 6개 기관이 선정됐다.
檢, 'PVC·가소제 가격 담합' LG화학·한화솔루션 등 7곳 압수수색
검찰이 중동 전쟁을 틈타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소제 등의 가격을 담합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PVC는 나프타를 주원료로 생산되는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건축자재와 파이프, 전선 피복 등에 널리 쓰인다.
동두천시, 상반기 11억1800만원 추징
경기 동두천시가 상반기 도세 기획 조사를 통해 11억1800만원의 도세를 추징했다. 시는 골프회원권 취득세 신고 누락, 취득세 과세 표준 적정 여부, 장애인 차량 및 임대주택 감면 사후 관리 등에서도 누락된 세원을 찾아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에너지 공급 시설과 자동세차 시설 등 신고 누락이 우려되는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추가 기획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범정부 합동 TF, 카자흐스탄과 합동 검거작전으로 스캠 조직원 14명 검거
카자흐스탄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한국인 스캠 범죄조직원 14명이 한국 정부와 현지 당국과의 합동 작전으로 검거됐다. 이들은 차례로 국내 송환돼 구속됐다. 중앙아시아 소재 한국인 스캠범죄 조직이 정부에 의해 직접 검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일당은 겁을 먹은 피해자들이 숙박업소 등으로 이동하게 하는 이른바 ‘셀프 감금’ 수법을 이용해 외부와 연락을 단절시켰다. 이어 피해자들이 지정한 계좌로 돈을 옮기게 하는 방식으로 돈을 편취했다. 당초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활동했던 이들 조직은 현지 단속이 강화되자 베트남을 거쳐 지난 4월 카자흐스탄으로 거점을 옮겼다. 지난달 27일 현지에서 검거된 한국인 피의자 14명은 이날까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차례로 송환됐다.
검찰, ‘PVC·가소제’ 담합 의혹 석유화학 업체 압수수색
검찰이 중동전쟁으로 수급이 불안정해진 틈을 타 폴리염화비닐(PVC)과 가소제 등을 담합한 의혹을 받는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도 지난 5월 석유화학제품 가격 담합 의혹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미국·이란 전쟁이 발발하자 담합해 가격을 크게 올린 혐의를 받는다.
포천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 문화 운동 전개
경기 포천시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백운계곡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상 안전 행동 요령 홍보물 배부와 물놀이 안전 예방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오세훈 "서울시·수방사·서울경찰청 위기상황 공동대응...업무협약 체결"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전시된 군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 오 시장은 5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를 의장 자격으로 주관하며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사태와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기관 간 협력과 시민 안전이 주요 논제로 선정됐다.
직구 물놀이용품서 최대 325배 '발암물질'...서울시, 판매중단 요청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직원이 안전기준 부적합 해외직구 어린이 물놀이용품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튜브·물안경 등 20개 제품을 점검해 국내 안전 기준을 위반한 6개 제품을 적발하고 즉각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시는 물놀이철, 개학시즌 등 영·유아용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물안경 본체와 귀마개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최대 3.4배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또 다른 '어린이용 물안경' 1개 제품은 밴드와 버클의 내구성이 국내 물리적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어린이용 튜브'는 2개 제품의 두께가 0.22mm 이하로 국내 기준인 0.25mm 이상을 충족하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용 수영복' 1개 제품은 바지 조임 끈이 의복에 고정되어 있지 않아 끈이 빠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6개 제품은 판매 플랫폼에 판매 중단 요청이 전달된 상태다.
서울시, 해체·굴토 공사장 안전점검...위험요소 3000여건 사전 발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공사장 중대재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가 해체·굴토 등 취약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민·관 전문가 1200여 명을 투입해 1094개 공사장에서 3200여 건의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 조치했다. 교량·터널·상하수도 등 1111개 주요 공공기반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도 오는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선제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와 여름철 폭염 등 계절적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붕괴·추락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했다. 공공 공사장 224개소, 굴토공사장 178개소, 해체공사장 160개소, 하천변 공사장 32개소, 안전관리자 미선임 소규모 공사장 500개소 등이다. 점검 결과 총 3218건의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오는 9월 점검 결과를 추적·관리하고 내년도 해빙기 점검과 연계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 도심형 산불 대응체계 강화···‘산불합동대응센터’ 이전 추진
대구시는 산림청과 함께 도심형 산불 대응체계 강화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산격청사에 배치된 ‘산불합동대응센터’를 오는 11월 옛 범안로 고모영업소 건물로 옮겨 산불 대응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 외곽순환고속도로와 고속도로 나들목(IC)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산불 초동 대응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국힘 서범수 의원 실언 사과 수용... "토론 내용이 더 중요"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서 의원에게 연락해 "토론회 전이라 그러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괜찮다"고 사과를 받아들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씨가 함께 있었다.
“윤 정부 초기부터 김건희 대규모 집무실 있었다” 진술 나와···“아내 역할만” 공언과 배치
김 여사 측은 2024년 말에 대통령실에 제2부속실을 설치하며 집무실을 소규모로 설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의 집무실이 대통령실 1개 층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였고 약 10억원의 예산이 사용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김 여사 집무실이 설치된 시기가 윤석열 정부 초기였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시 김 여사는 경호처 관계자에게 공사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지 직접 물어본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부인은 그냥 가족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대구에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제표준 기반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2030년까지 5년간 186억5000만원을 투입해 달성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에 조성된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역대급 폭염에 5~6일 프로야구 ‘전경기 취소’…비상걸린 KBO, 긴급 실행위 개최[공식발표]
KBO는 5일 “폭염 관련 종합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5·6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모든 경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KBO는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이후 폭염 관련 종합 대책을 논의한다. 살인적인 폭염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KBO 사무국은 지난 4일 세분화한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에 KBO 사무국은 폭염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울산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강화.. 대상도 9곳으로 확대
지난 4일 열린 울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진혁 의원이 '울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표결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제공 앞으로 울산시 산하 주요 공공기관장 임명 과정에서 시의회의 인사 검증 절차가 한층 더 엄격해질 전망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 권한이 법제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울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의회와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을 맺어 관련 절차를 운영해왔으나, 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어 자료 제출 강제와 검증 기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조례에 따른 인사청문 대상은 9개 기관이다.
첨단단지 공사에 둘러싸인 영주고… 학부모 반발에 JDC "학습권 보호 강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제주시 월평동 사업 현장. 영주고등학교 학부모들은 장기간 공사에 따른 소음·분진과 통학 안전, 급수 불편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뉴시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공사로 영주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침해되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소음·분진 관리와 급수·통학 대책을 강화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JDC는 2024년 5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했으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주고는 2단지 사업구역 안에 자리한다. 공사 착공 전부터 학생 안전과 학습권 침해 가능성이 제기됐다. JDC와 영주고는 2021년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 공사 진행 상황 공유 등을 담은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JDC는 본격적인 토공사가 진행된 2024~2025년 저감 조치를 보완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학교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험기간에는 학교 주변 공사를 멈추고 방학에 공정을 집중하는 방안도 시행 중이다. JDC는 2025년 9월 이후 영주고 학사일정에 맞춰 시험기간 공사를 중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DC는 학교 주변 순환버스 도입에는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황정민 "와씨 대박, 너 약간 그런 게 있어"...폭로女, '쌍방' 증거라며 사주풀이 통화 공개
이어 "단순한 의사소통조차 황정민이 연락 여부를 결정하는 비대칭적인 구조였다"며 "2년 중 극히 일부 기간만 부각돼 내가 장기간 일방적으로 침범한 사람처럼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통화 내역에서 A씨가 잠긴 목소리로 전화를 받자, 황정민은 "목소리가 왜 그러냐"라고 물었고 A씨는 "자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2월 17일인가 18일에 촬영이다"라고 스케줄을 공유했다. A씨는 "첫 방하고 나서 바로 다음에 촬영하네요"라고 반응했다. 이후 황정민은 A씨에게 "별일 없지"라고 물었고, A씨는 "네 별일 없어요. 오빤 그럼 계속 가정주부 생활하시나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황정민은 "네 편해요. 마음 편해요. 황정민은 A씨의 사주 내용을 언급하며 "밑에 있는 건 니 거였니. 맨 마지막 너무 웃기더라"라고 반응했다. A씨는 "미쳤나 봐. 그런 게 왜 나한테 나오죠"라고 하자, 황정민은 "약간 그런 게 있어"라고 말했다.
휴가 나온 현역 군인, 만취운전하다 카페·상가 '쾅'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카페와 상가 건물을 잇달아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장애인과 함께하는 '직통시장실' 개최…현장 중심 소통행정 강화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이 장애인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복지행정타운에서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직통시장실'을 열고 현장 중심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의 애로사항을 시정에 즉각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승보 조달청장, 청주 건설현장 폭염대응 실태 점검
백 청장은 이날 점검에서 냉수 및 보충용 염분 비치 상태와 휴게공간 설치 및 냉방장치 정상 가동 여부, 보냉장구 지급 현황 등 근로자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살폈다.
전북도, 국가예산 확보 '서울 상주반' 가동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 국가예산 정부안 확정을 앞두고 서울에 상주반을 두고 대응에 나선다. 부처별 핵심 쟁점 보고와 잔여 쟁점 정리가 이어지는 이 시기는 정부예산안의 뼈대가 완성되는 단계다. 이달 중순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주요 인사가 제기한 사업 심의가 집중된다. 고정삼 경제부지사는 7일부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서울에 머물며 상주반을 지휘한다.
"잘 안 입는 교복 바꾼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편한 교복으로 대전환' 선언
학생들이 교복을 잘 입지 않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복 지원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전면적인 교복 문화 대전환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학생 중심 교복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한 '편한 교복으로 교복 문화 대전환'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안민석 교육감 취임 후 제3호 정책 결재로, 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복 제도 개선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부산서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개최···민락수변공원 ‘바다도서관’ 다시 문 연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11~13일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바다도서관 팝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바다도서관은 지난 6월13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민락수변공원에 조성돼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바다도서관 팝업은 오는 10~13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바다도서관 팝업의 재개장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국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공급해 주고 거액 챙긴 일당 검거
200개의 대포통장을 구해 전국 범죄조직에 공급하고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중 총책 4명은 지난해 6~12월 7개월간 울산을 거점으로 통장 대여자들로부터 211개의 대포통장을 구해 개당 매월 350만원의 대여비를 받고 전국에 있는 범죄조직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렇게 벌어들인 범죄 수익금은 4억 7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리팀 2명은 통장 대여자들에게 돈을 지급하며 통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했다.
미래 핵심사업 국비 확보 총력 이철우 지사
"국가 균형발전과 산업 대전환의 심장인 경북에 정부의 전폭적인 투자를 부탁한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5일 오후 서울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장관과 면담을 갖고,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와 울릉공항 건설 등 2027년 국가투자예산에 반영할 경북 미래 5대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건의는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과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 도서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영토주권 강화 차원에서 울릉공항 건설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적기 개항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임하수 산림청차장, 폭염 속 산림유역관리사업 현장 점검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임하수 산림청 차장이 5일 전북 익산시 여산면 산림유역관리 사업지를 찾아 산사태예방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단독] '잔소리'한 노모에게 20cm 가위 들고 협박한 아들...징역 2년 6개월 선고
집에서 자신에게 잔소리를 했다는 이유로 70대 노모에게 가위를 휘둘러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아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주씨는 지난 2025년 9월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어머니인 A씨에게 가위를 휘두르는 등의 혐의를 받는다. 주씨는 이날 안방에 있던 A씨가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자 안방으로 들어가 바닥에 놓여져 있던 20cm 가위를 들었다. 주씨는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이때문에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심신미약을 인정했다.
가뭄 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 경북도
포항, 경주, 영천 등 가뭄 심화지역 우선지원…영농 피해 최소화재난안전특별교부세·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국비 17억 확보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5일 오후 경북 청도군 운문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경북도는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원과 가뭄대비 용수개발사업비 2억원 등 총 1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저수지 저수율과 토양 유효 수분율 등 주요 가뭄 지표를 면밀히 살펴 지역 여건에 맞는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프리랜서 노조 “869만 비정형 노동자에 근로기준법 적용해야…‘일 기본법’은 ‘2등 노동자’ 고착화법”
869만명에 이르는 비정형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해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대신, 이들을 ‘권리 밖 2등 노동자’로 고착화하는 정책이란 지적이다. 방송스태프와 공연예술인, 작가, 영화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프리랜서 노동조합은 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회견을 열고 프리랜서 등 869만명 비정형 노동자들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전날 고용노동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일하는사람기본법과 근로자 추정제 패키지 입법 및 가칭 K-노동복지회의소 신설 계획에 대해 “본질을 벗어난 시혜성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노동부가 연내 입법하겠다고 밝힌 일하는사람기본법과 근로자 추정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플랫폼 노동 등 노동형태 다변화에 따라 전통적인 노동자 개념이 아우르지 못한 고용 형태의 노동자들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이들 정책 모두 기존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형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만들겠다는 취지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개념을 확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들이 법적으로 노동자로 인정받는 것은 아니다. 장종수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사무처장은 이날 회견에서 “일하는사람기본법은 근로기준법 배제법, 2등 노동자 확정법이다.
김포 여주 최고 체감온도 37.7도...전국 35도 안팎 가마솥더위 [FN날씨]
수도권과 충남·전라권 일부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김포와 여주의 최고체감온도가 37.7도까지 치솟았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기상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수도권과 일부 충남·전라권에는 폭염 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청권에서는 보령이 36.9도로 가장 높았다.
하루 2시간 반 자며 1996㎞ 질주…남여 통합 최고기록 쓴 소피 우즈[플랫]
울트라마라토너 소피 우즈(42·뉴질랜드)가 유럽 알프스 8개국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고 난도의 장거리 산악 코스를 29일 만에 완주하며 남녀 통합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비아 알피나는 유럽 알프스를 동서로 횡단하는 장거리 산악 코스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울트라 러닝 코스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우즈는 2024년 영국의 제이크 캐터럴이 세운 종전 최고 기록(35일)을 6일 앞당겼다. 우즈는 지난 7월 4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를 출발해 8월 2일 모나코에 도착하며 비아 알피나를 29일 만에 완주했다.
이준석, 추미애 '경기도 재정 비상' 선언..."원인은 이재명 지사 때 시작"
경기도 재정 난국의 핵심 원인은 민선 8기가 아닌,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시작된 급증한 부채와 구조적 고정 복지 지출이라는 지적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의 부채 추이와 지출 구조를 세부 수치로 제시하며 추 지사의 '재정 비상 상황' 선언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위기의 진짜 원인을 유발한 이재명 전 지사의 도정 책임을 쏙 뺀 채 전임 김동연 도정만 타깃으로 삼은 것은 명백한 책임 회피라는 주장이다. 이어 "최근 5년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다. 반면 민선 8기 진입 이후 부채 증가 폭은 해마다 줄어 2024년에는 4781억원 수준에 그쳤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그 취득세가 2022년 11조원에서 올해 8조1000억원으로 26% 줄었다. 들어오는 돈은 4분의 1이 사라졌는데 나갈 돈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 재정 위기는 대한민국 국가 재정 위기의 예고편"이라고 경고했다.
[속보]경찰청, ‘개정 형소법 후속 TF’ 운영…청장 직무대행이 팀장
경찰청이 5일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 조치 TF(태스크포스)’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팀장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직접 맡으며 개정 형소법이 시행되는 오는 10월2일까지 운영된다. 경찰청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형소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은 TF에서 수사 제도와 후속 법령 정비를 맡는다. 앞서 유 직무대행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형소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명운을 걸고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6년 봉사 내공… 행복봉사단, 서초구서 '삼복 나눔' 대장정
행복봉사단 단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네이처힐 6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중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봉사단 제공. 16년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를 이어온 행복봉사단(회장 민병순, 단장 장수현)이 올해도 서울 서초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복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행복봉사단은 오는 14일 말복 때는 동산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한다. 행복봉사단 단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네이처힐 6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중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제주4·3과 마쓰시로 대본영 함께 탐구… 표선고, 일본 학교와 평화교육
제주 표선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5일 일본 나가노현에서 나가노요시다고등학교 학생들과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두 학교 학생들은 제주4·3과 마쓰시로 대본영을 주제로 평화포스터를 공동 제작하고 탐구 결과를 발표한다. /사진=표선고등학교 제공 제주 표선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고교생들과 제주4·3과 마쓰시로 대본영을 함께 탐구하며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짚는다. 표선고 학생들은 지난해부터 일본 학생들과 한·일 역사교과서의 서술 내용을 비교하고 온라인 공동탐구를 진행했다. 나가노요시다고에서는 지역 문화 탐방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제주4·3과 마쓰시로 대본영을 주제로 평화포스터를 공동 제작하고 탐구 결과도 발표한다.
취약계층 한 명이라도 더···빅데이터로 위기가구 찾고, ‘촘촘발굴단’이 발로 뛴다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촘촘발굴단) 장현숙씨(56)가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에 사는 왕창수씨(76) 집에 들어서며 물었다. 왕씨는 “한 달 전에 무릎을 삐끗했는데 잘 안 낫는다”고 답했다. 장씨와 안씨는 성동구가 운영하는 촘촘발굴단 기간제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왕씨 집에 15분여간 머무르며 현재 복용하는 약부터 자주 연락하는 사람까지 꼼꼼히 물었다. 집 안을 둘러보던 장씨가 “집에 화재경보기가 없다”고 하자 안씨는 수첩에 ‘화재경보기 설치 필요’라고 적었다. 장씨와 안씨는 이후 금호동4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을 살폈다. 이 지역은 성동구 내에서도 1인가구 거주 비율이 높은 ‘위기가구 밀집 지역’으로 분류된다. 데이터 분석으로 위험가구를 도출하면 관내 17개 동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촘촘발굴단 등 인적 안전망이 직접 위험가구 밀집 지역을 발로 찾아낸다.
경찰, 형소법 개정 후속조치 TF 가동…수사 인력·예산 보강 논의
지난 4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경찰이 검사의 직접수사권과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새로운 형사사법체계에 대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 경찰청은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이날부터 개정법 시행일인 오는 10월 2일까지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 TF'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법안에는 검사의 직접 수사권, 보완수사권의 법적 근거를 삭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연장 있어도 대관 막혀"…정선·태백 예술인 문화시설 개방 요청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지난 4일 정선문화원에서 2026년 시군예술인 통합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문화재단 제공 "공연장이 있어도 기관이나 단체 위주로 대관이 이뤄져 개인 예술인은 쓰기 어렵다." 강원 정선·태백 지역 예술인들이 기존 문화시설을 개인이나 소규모 단체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넓혀달라고 강원문화재단에 요청했다.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지난 4일 정선문화원에서 '2026년 시군예술인 통합지원 간담회' 제7차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정선에 공연장과 전시공간이 일부 있지만 개인 예술인이나 소규모 단체가 실제 이용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새 시설 건립뿐 아니라 기존 유휴공간을 실질적으로 활용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부산시,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
부산시는 친수구간 조류경보제를 시범운영 중인 삼락 수상 레포츠타운 지점에 5일 오후 3시부터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조류경보 관심 단계는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하면 발령된다.
신석기시대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고시
울산박물관에 전시 중인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 모형. fn 사진 DB 지난 2010년 울산 황성동 신석기 유적에서 발견된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5일 지정 고시됐다.
6~9일 여수서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행정안전부·여수시와 함께 오는 6~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낭만 충전, 섬! '을 주제로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오는 6~9일 여수에서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섬의 날은 8월 8일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매년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여수시와 함께 6~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낭만 충전, 섬!
역대급 폭염에 프로야구 결국 멈췄다…5~6일 전 경기 취소
기록적인 폭염이 전국을 뒤덮으면서 5일과 6일 프로야구 전 경기가 취소됐다. 이 기간 퓨처스(2군)리그 경기도 열리지 않는다. 이번 이틀간의 경기 취소로 올 시즌 폭염으로 인해 취소된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 다른 사유를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 수는 40경기다. KBO 사무국은 오는 6일 10개 구단 단장과 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종합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날 KBO 사무국은 세분화한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발표한 바 있다.
'원정도박·불법사채' BJ철구, 이번엔 60억 사기 혐의 고소…경찰 수사
5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된 철구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압류를 막으려고 계속 돈을 구하다 보니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전했다. 그는 "케이가 23억 원을 빌려줬고 그중 5~6억 원 정도는 갚았다"며 "짭구도 20억 원을 빌려줬고 5억 원 정도를 상환했다. 인호도 돈을 빌려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법 원정도박을 한 것도 사실이고 불법 사채를 사용한 것도 사실"이라며 "경찰에 자수해 처벌 받겠다.
[단독]이번엔 일본인 틱톡커…SNS서 계속되는 '죽음 생중계'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남성연대' 유튜버 배인규, 숨진 채 발견…향년 36세
극우 성향 유튜버 배인규씨가 한 아파트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5일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등에 따르면 배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인천 영종구 영종도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배씨는 인하대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타운홀 제안 124건 후속조치… 탐나는전·먹깨비 10월 연동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7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A에서 열린 민선9기 출범 타운홀미팅 ‘우리의 목소리가 제주의 미래가 됩니다’에서 도민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주도는 당시 접수한 의견을 정리해 도민 제안 124건을 확정하고 5일 부서별 검토 결과와 후속 추진방안을 점검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가 민선 9기 출범 타운홀미팅에서 접수한 도민 제안 124건을 확정하고 정책 반영 여부와 후속 일정을 점검했다. 탐나는전과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연동, 청각장애인 소통·쉼터, 도민 참여형 에너지 수익모델 등 생활과 밀접한 제안이 검토 대상에 올랐다. 도민 제안은 지난 7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 9기 출범 타운홀미팅에서 접수됐다. 분야별로는 관광·문화·체육이 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안 유형에서는 새로운 정책이나 사업을 도입해 달라는 의견이 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주도는 확정된 제안을 정책기획관을 비롯한 56개 부서에 보내 정책 반영 가능성과 추진 여건을 검토하도록 했다. 제주도는 제안 요지와 부서별 검토 결과를 제안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한전 강원본부,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에너지캐시백 확대
지난달 이른 더위와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모니터에 전력수급현황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한국전력 강원본부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기를 아낀 가정에 돌려주는 에너지캐시백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지난달 평균 전력수요는 2019㎿, 최대 수요는 2244㎿였으며 역대 최대는 2024년 8월20일 기록한 2417㎿다. 이에 한전 강원본부는 지난 6월29일부터 9월18일까지 12주간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의 전기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주택용 에너지캐시백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속보]대법, 한덕수·이상민 내란 상고심 전원합의체로 회부…내란 여부 첫 판단
대법원이 12·3 내란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상고심을 전원합의체에 올려 함께 심리하기로 했다. 애초 한 전 총리 사건은 대법원 2부가, 이 전 장관 사건은 3부가 심리해왔다. 한덕수 전 총리와 이상민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2심에서 한 전 총리는 징역 15년을, 이 전 장관은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제주서 올해 첫 SFTS 사망… 농작업 뒤 고열·구토 땐 즉시 병원으로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때 긴소매·긴바지 등 보호복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며, 귀가 뒤에는 옷을 세탁하고 몸에 진드기가 붙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인 만큼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줄이고, 이후 고열이나 구토·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증상이 악화되자 지난 3일 도내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같은 날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SFTS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를 이어가던 중 4일 오전 숨졌다. 제주도는 A씨가 일한 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진드기 밀도 조사와 SFTS 병원체 검사를 실시해 감염경로를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제주지역 SFTS 환자는 이번 사례를 포함해 7명이며 사망자는 1명이다. 지난해 전국 환자는 280명, 사망자는 41명이었다. 진드기 기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을 사용설명서에 따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마친 뒤에는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 의심 증상이 생기면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이력, 진드기 물림 가능성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나비·식물 좋아한 두 아이, 제주를 기록하다… 석주명·부종휴 체험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마련된 정기 테마전 ‘제주의 자연을 좋아한 아이들’의 석주명 전시 공간. 관람객들은 나비의 구조와 표본을 관찰하고 종이접기를 하며 석주명의 탐구와 기록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의 나비와 식물을 평생 관찰하고 기록한 석주명과 부종휴의 탐구 여정이 어린이 체험전으로 되살아났다. 두 연구자가 자연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호기심부터 제주 연구로 이어진 과정을 관찰과 종이접기, 탁본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나비 연구자 석주명과 식물학자 부종휴가 제주 곳곳을 직접 다니며 자연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진 뒤 기록으로 남긴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나비의 구조와 표본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12년 소송에도 휠체어 버스는 0대”…장애인 단체, UN에 ‘시외이동권’ 개인진정 제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시외·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현실은 제도적 차별이라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CRPD)에 진정을 제기했다. 개인진정이란 국내에서 가능한 모든 구제 절차를 거쳤음에도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을 때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에 직접 구제를 요청하는 국제인권구제 절차를 의미한다. 앞서 대법원은 2022년 버스운송사업자가 휠체어 탑승 설비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장애인이 버스를 탈 ‘구체적·현실적 개연성’에 있는 노선에 휠체어 탑승 설비를 마련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은 만큼 진정인들과 함께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문을 두드리겠다”고 했다.
재판 받는 중에 또 만취운전···‘무면허’ 20대, 징역 1년2개월 실형
A씨는 지난해 5월22일 오전 6시27분쯤 제주시 외도동에서 애월읍까지 12㎞가량을 혈중알코올농도 0.068%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지인을 통해 빌린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전기차 보조금 1600대 추가… 6일부터 차종별 접수
제주도청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에 주차된 전기차들. 승용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6일 오후 2시, 화물·승합·이륜차 신청은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사진=뉴시스 제주도가 상반기에 소진된 전기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 승용·화물 전기차 1600대를 지원한다. 승용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하반기 추가 물량은 승용차 1200대와 화물차 400대 등 전기차 1600대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동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기차 구매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증가했다. 수요가 몰리면서 올해 확보한 보조금 예산이 상반기에 모두 소진됐다.
"팬티만 입고 한강 라이딩"…'신고감' 지적에도 처벌은 어렵다?[뉴스럽다]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지만, 법적 문턱을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드론라이더'는 '자전거 타다 만난 황당한 블랙박스 TOP7. 팬티는 너무하잖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는 헬멧을 쓴 한 남성이 상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촬영 시점은 5월 24일로 표시됐다.드론라이더 측은 "이 남성과 관련한 제보가 벌써 3~4건 접수됐다"며 "아라뱃길부터 팔당까지 한강 자전거길을 누비고 다닌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소한 바지는 입고 타야 하는 것 아니냐. 보는 사람은 무슨 죄냐"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자주 본 사람이다", "풍기문란으로 신고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충주·음성·진천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충북 충주·음성·진천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5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충북 충주·음성·진천에 발령했던 열대야주의보를 5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강릉산지·삼척산지 폭염주의보…강릉평지 등 8곳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진도 등 전남 4곳 폭염주의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제주시 중산간에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시 중산간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정부 '권리 밖 노동자' 대책에 프리랜서 반발…"근로기준법 적용 확대해야"
프리랜서 단체들이 정부에 노동자성 인정과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를 촉구했다. 정부는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비정형 노동자가 869만명으로 추산하고 연내 일하는 사람 기본법과 근로자 추정제 입법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종수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사무처장은 "일하는 사람 기본법은 근로기준법 배제법이자 2·3등 노동자 확정법"이라며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는 이들에게 한국 사회는 혹독하다. 근로기준법이라는 정형의 틀 내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근로감독이 수차례 실시됐으나 같은 직종에 대한 판단이 방송사마다 달랐다. 고용노동부는 KBS에서 일한 CG 종사자는 근로자로 인정하면서도 SBS 종사자는 인정하지 않았다"며 "근로자와 근로자가 아닌 사람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사용자에게 입증 책임을 넘겨도 근로자성 판단 기준 자체는 달라지지 않아 문제"라고 꼬집었다. 안 위원장은 "법률상담과 민사소송 비용 보조에 그칠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임금체불 책임을 묻고, 프리랜서도 대지급금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임금채권 보호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 유아 무상교육 3세까지 확대…지방국립대 전액장학금 검토(종합)
교육부, 대통령 업무보고…모든 과학고·영재학교 'AI 심화연구반' 운영 지방대에 지역협약정원제·인재양성신속트랙제…자격특화 특성화고 신설 내년부터는 3세 아이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무상보육·교육을 받게 된다.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무상보육·교육 대상이 4∼5세에서 3∼5세로 1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장학금 확대 시기와 구체적인 폭은 이달 안으로 정해지는데 교육부는 '전액 장학금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하반기 교육부 업무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교육부는 '격차 없는 교육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생애초기 돌봄·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유아 무상보육·교육 지원을 2027년에는 3∼5세로 확대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것이다. 대표 정책은 지방대 학생을 위한 '지역 균형 장학금 도입'이다. '지역인재장학금' 개편을 통해 지방 국립대는 물론 지방 사립대에 진학하는 우수 학생에게도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이 전공과 관계없는 과목도 수강할 수 있도록 현재 20개교에서 운영 중인 'AI 기본교육과정'을 확대, 비전공생도 AI를 배울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제주 기간제근로자 '1월 1일 고용 공백' 없앤다… 건보료·실업급여 불이익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12개월간 채용하는 기간제근로자의 계약 시작일을 1월 1일로 명시해 건강보험료와 실업급여 불이익을 막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 소속 기관의 기간제근로자를 12개월간 채용하면서도 계약 시작일을 1월 2일로 정해 발생하던 하루짜리 고용 공백이 사라진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2026년 상반기 고충민원 조사 결과, 12개월 채용 승인을 받은 기간제근로자의 계약기간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명시하도록 관련 부서에 행정지도할 것을 의결했다. 해당 근로자는 12개월 채용 대상이었지만 계약서에는 근무기간이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재됐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직장가입자 신분이 아닌 지역가입자로 분류되면서 해당 월의 지역건강보험료까지 부담하게 됐다. 1월 1일 지역가입자 자격을 취득한 뒤 1월 2일 직장가입자로 바뀌는 구조에서는 1월분 지역보험료가 발생할 수 있다.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계약은 피보험기간이 1년 미만으로 처리될 수 있어 계약 종료 뒤 받을 수 있는 구직급여 지급일수가 줄어든다.
'극한 폭염'에 물 사용량 폭증…산청서 밤사이 수돗물 제한급수
정수처리용량 초과해 물 부족…군, 양치컵 사용·빨래 모아하기 등 물 절약 호소 역대급 폭염에 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남 산청군 일부 지역에서 밤사이 수돗물 제한급수가 시행됐다. 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급수 제한시간을 미리 안내했다. 올 들어 첫 제한급수인 이번 조처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물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제한급수 시행을 계기로 물 낭비 신고도 받는다.
한덕수·이상민 내란사건 대법 전원합의체서…"역사적 사법적 평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상고심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심리한다. 1심 형량(징역 23년)보다 감형됐다. 이 전 장관의 경우 2심에서 1심(징역 7년)보다 형량이 늘었다.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모두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충남 청양에 폭염경보…천안 등 6곳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5일 오후 4시를 기해 청양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천안·공주·서천·금산·청양·홍성 동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세종 남부에 열대야주의보…세종 북부 폭염경보 유지
기상청은 5일 오후 6시를 기해 세종 남부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8m 높이 공장 건물에서 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출동한 소방당국으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대전에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5일 오후 6시를 기해 대전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아동돌봄시설 종사자 호봉상한제 폐지 검토"
추 시장은 이날 iM단디지역아동센터에서 종사자들과 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동돌봄시설 종사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더 나은 돌봄으로 이어진다"며 호봉상한제 폐지 검토 이유를 설명했다. 종사자는 714명이다. 이 때문에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호봉상한제 폐지와 지역아동센터 시설 환경 개선 등은 추 시장의 선거 공약에 포함되기도 했다.
"에어컨 아무리 틀어도 10만원인데"…은행 전전하는 엄마때문에 맘 찢어지는 자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혼자 계신 어머니가 에어컨을 절대 안 트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저는 서울에 살고 있고, 어머니는 지방 소도시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정말 너무 속상하다. 저희 어머니가 찢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닌데 너무 아끼신다"며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절대 듣질 않으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물론 제가 고향에 내려가면 에어컨을 빵빵하게 트는데, 그러기까지도 시간이 꽤 걸렸다"며 "어머니를 어떻게 설득해야 하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40도 폭염은 꺾였지만…대구·경북 여전히 찜통더위(종합)
대구 북구 37.8도·경북 고령 37.5도…곳곳 체감 36도 이상 6일 낮 최고기온도 36도까지 오를 전망 40도를 돌파했던 대구·경북의 극한 폭염은 이틀째 다소 누그러졌지만 무더위는 여전했다. 5일 폭염특보가 대부분 지역에서 유지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 내륙 곳곳의 낮 기온은 36도를 웃돌았다. 최고체감온도는 대구·경북 모든 지역에서 31도를 넘겼다.
밀양시, 청소년과 '소통하기 좋은 날'…정책 제안·개선점 청취
'소통하기 좋은 날'은 시장이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민선 9기 밀양시 대표적인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김영훈 노동장관 “‘주 52시간 예외’ 없어도 반도체 어마어마한 성과…논의 과잉”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메가특구’의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논의와 관련해 장시간 노동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메가특구특별법(가칭)과 관련해 재계가 노동시간 규제 완화 조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반도체 기업들이 특별연장근로 등 기존 제도를 잘 활용하지 않고 있는 점도 거론했다. 이어 “(52시간제 특례 논의가) 너무 예송 논쟁처럼 되면 안 된다. 실질에 기초해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52시간 특례가 메가특구특별법의 상징처럼 됐는데, 실제 보면 (현행 제도에서도) 특별연장근로가 1년까지 가능하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신청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의 발언은 기업들이 기존 제도를 충분히 이용하지 않으면서도 주 52시간제 특례를 요구해 논의가 과열되고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 다만 김 장관은 “메가특구특별법과 관련해 정부에서 확정한 건 없고, 지금은 논의를 숙성하는 과정”이라며 “주무 장관으로서 노동계와도 충분히 소통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만나겠다고도 했다.
대법, 한덕수·이상민 '내란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역사적 사법 평가 필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왼쪽)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 상고심 사건을 대법원이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하기로 했다.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 측의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왼쪽부터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시스 대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대법은 5일 한 전 총리 사건을 담당하던 제2부와 이 전 장관 사건을 심리하던 제3부의 요청에 따라 두 사건을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두 사건의 피고인들인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이 공범관계인 만큼, 전원합의체에서 함께 심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전 장관은 1심에서 징역 7년을, 2심에서는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구청 공무원이 AI로 '부동산 과태료·민원' 줄일 시스템 개발
매물 주변 비선호시설 여부·광고 필수 표기항목 등 점검 가능 구청 공무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광고 과태료·민원을 줄일 수 있는 안전거래시스템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시스템에 접속한 공인중개사들은 미처 확인하지 못해 민원에 시달리거나 과태료를 내야 했던 항목들을 미리 점검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등 주택 실거래가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금으로 제주 곶자왈 8만㎡ 지킨다… 모금 목표 20억원
제주 곶자왈 숲과 주변 식생. 곶자왈은 빗물이 지하로 스며드는 통로이자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가는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이다. /사진=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제공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사유지 곶자왈 8만㎡를 사들여 공공자산으로 보전한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의 숨골, 함께 지키는 제주시 곶자왈'과 '제주의 숨골, 함께 지키는 서귀포시 곶자왈' 등 2개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을 추진한다. 모금 목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이다. 기부자는 제주시 곶자왈이나 서귀포시 곶자왈 보전사업 가운데 원하는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에도 곶자왈 사유지 매입을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를 진행해 목표액 10억원을 모았다. 제주 서부지역에 넓게 분포한 곶자왈 지대 전경. 제주도는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20억원을 모아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사유지 곶자왈 약 8만㎡를 매입해 공공자산으로 보전할 계획이다. 1인당 연간 기부한도는 2000만원이다.
소리 없는 살인자 '온열질환'…벼랑 끝에 선 '땡볕 노동'
"예전엔 하루에 한 번만 옷을 갈아입으면 됐는데 요즘은 서너 번 바꿔 입어도 온몸이 땀범벅이에요. 일하다가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울 때가 많아요." 서울 전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난 4일 오후 성북구의 한 건설 현장. 3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50대 건설 노동자 한모씨가 작업복에 번져 있는 흰 띠를 가리키며 혀를 찼다. 땀이 쏟아지고 말라붙기를 반복하며 생긴 염분 자국이었다. 정부가 낮 시간대 작업 중단 권고 등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실질적인 휴식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재 승인 건수 역시 2021년 19건에서 2025년 77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 피해 규모는 통계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체감온도에 따른 휴식 제공과 옥외작업 최소화를 골자로 한 정부의 폭염 예방지침이 마련돼 있지만, 현장의 반응은 차갑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아무리 강화되더라도 현장의 구조적인 여건이 바뀌지 않는 한 폭염 속 휴식권 보장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공통된 증언이다.
박수현 충남지사, '국비 확보' 동분서주
박수현 충남지사(오른쪽 2번째)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왼쪽 4번째)을 만나 충남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부처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 감액된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설명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의 정부예산 반영 및 국가계획 반영 등을 건의하고자 추진했다. 박 지사는 이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정부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핵심 현안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디자인 특화 거리'로 탈바꿈
다대포역~몰운대 750m 보행 친화…9월 착공 연말 준공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대 거리가 보행자 중심의 품격 있는 디자인 특화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산시는 5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다대포해수욕장 품격 있는 부산 거리 디자인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국제공모 당선작을 활용해 다대포해수욕장∼다대포 역∼몰운대1길 750m 구간에 상징성 있는 디자인 특화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효리 SNS에 나타난 심은우, '학폭' 꼬리표 떼고 5년 만에 요가원 개업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벗은 배우 겸 요가강사 심은우가 활동 중단 약 5년 만에 요가원을 개업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5일 심은우가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해당 스튜디오는 오는 17일 가오픈을 진행한다.
[화순소식] 청년하우스 강당·회의실 무료 대관
돔하우스에는 간단한 음식물 반입도 가능해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회의나 소모임을 할 수 있다.
"손녀딸 같아 밥 사주고 싶었어"…태국 여행객 밥값 6만원 내준 한국 할아버지 [따뜻했슈]
A씨에게 "맛있게 먹고 가라"고 말하는 한국 할아버지(왼쪽)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A씨 친구의 모습. 필요한 거 더 시켜, 괜찮아"라고 말을 건넸다. A씨 일행은 "감사하다"고 인사하자 어르신은 "나는 나이가 많아. A씨는 "우리를 보니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제주 올해 첫 SFTS 사망자 발생…“진드기 물리지 않는 것이 최대 예방법”
제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도는 A씨의 작업 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진드기 밀도 조사와 SFTS 병원체 확인 검사를 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할 계획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수도권 65%에 폭염중대경보…한낮 39도 넘어(종합)
5일 오후 4시 현재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은 서울 4개 권역 전체, 경기 23곳, 인천 3곳 등 총 30곳이다. 서해5도를 포함해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은 총 48곳으로 62.5%에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현재 전남 광양시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후부 장관, 풍천리 양수발전소 “위법성 확인 못 해”···공사 재개될 듯
권동희 작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5일 강원 홍천 풍천리 양수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만나 “발전소 건설 공사를 중지할 만한 위법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의 위법성 여부를 한 달간 살펴보겠다고 한 데 따른 결론이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풍천리 양수발전소 건설 반대 위원회’ 등 풍천리 주민들을 만났다. 이어 “한 달 정도 이내에 하자가 있는지 집중해서 살펴보겠다”며 한국수력원자력에 한 달간 공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풍천리 일대에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600㎿(메가와트)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이 추진 중이다. 한 달간 중단됐던 양수발전소 건설 공사는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尹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유병호, 구속적부심 청구…내일 심문
'대통령실·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으로 구속된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위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등을 받는다.
민주노총 노조원, 집행부와 갈등 뒤 옥상 농성…경찰 설득 중
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부터 건물 옥상에 올라가 경찰과 대치 중이다.
대구 도심 도로서 차량 3대 충돌…3명 경상
A 씨는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서울시 공무원, 검찰 송치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시청 소속 간부급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도박빚만 수십억 BJ…웹툰 보던 청년까지 노리는 불법도박
몇천원씩 건 사다리 게임과 해외축구 베팅은 생활관의 흔한 이야깃거리였다. 잃은 돈을 만회하려 판돈을 키우거나 온라인 카지노로 넘어가는 장병도 있었다. 최근 인터넷방송인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원정도박과 불법 사채 이용을 고백한 뒤 6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되면서 청년들이 불법 도박을 접하는 환경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해 주장 금액은 60억원가량이다. 한 불법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노출된 20여개의 사설 도박광고 배너. 사이트 갈무리 이씨 사례는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억원을 잃은 극단적인 경우지만, 청년들이 불법 도박과 처음 마주치는 곳은 일상적인 온라인 공간이다. 상당수 불법 웹툰·영상 사이트는 사설토토와 온라인 카지노 광고비로 운영된다. 실제로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운영자는 도박 배너 광고로 9억5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로 적발됐다.
에너지공대 학생회·시민단체 "2년 8개월 총장 공백 끝내야"
이어 "이사회도 책임을 미루지 말고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갖춘 총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나흘째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사망자 21명으로 늘어 작년 추월
올여름 온열질환자 총 2천441명…작년의 75% 수준인데 사망 더 많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여름 처음으로 나흘 연속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올해 사망자는 21명으로 늘어, 작년 같은 기간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전국 응급실 500여곳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총 198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전날 사망자는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밭에서 일하다 화를 입었다. 사망자는 그제(3일) 기준으로도 1명이 뒤늦게 추가됐다. 그제 사망자는 경북 경주에 살던 70대 남성으로, 집 마당에서 발견됐다. 사망자는 21명이다.
충남 수상 사고 사망자 7∼8월 집중…안전관리 강화
5일 충남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수상 사고 사망자는 모두 41명으로 집계됐다. 사고 장소는 해수욕장과 하천이 각각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안 해역 9명, 저수지 6명, 계곡 2명 순이었다. 사고 원인은 수영 미숙과 음주 수영, 높은 파도에 휩쓸리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충남도는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급 점검반을 꾸렸다.
수능 개편 논의 힘 실은 이 대통령…국교위 “서·논술형 공론화”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문체부·국가유산청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객관식 중심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평가 방식인지 문제를 제기하며 수능 개편 논의에 공개적으로 힘을 실었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수능 서·논술형 도입과 절대평가 전환 등을 포함한 중장기 대입 개편을 추진 중이고, 교육부도 호응하면서 수능 개편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규격화된 사람을 키워내는 교육을 계속하는 게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망치는 것 같다”며 현행 객관식 중심의 수능 평가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대입 개편안은 2028년부터 2037년까지 10년간 적용할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에 포함된다.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어렵고, 고등교육 준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부도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9년까지 AI 평가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대학생 AI 공동구독과 AI 기본교육과정을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보고했다.
[르포] "오후 1시에 작업 끝났슈"…극한폭염에 멈춘 대전 트램 공사장
우리 작업은 오후 1시에 다 끝났슈…." 5일 오후 1시 20분 대전 중구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 현장에서 만난 작업관리자 김모 씨가 인적 없이 텅 빈 현장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말부터 이 건설 현장의 근무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앞당겨졌다. 또 다른 작업 관리자는 "작업자가 더위로 쓰러지면 정말 큰일 나는 시대"라며 "잔업이 있을지언정 단축 근무를 했으면 했지 연장 근무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아침 출근 때 근로자들 혈색을 체크하고 틈틈이 살핀다"고 말했다. 야외 근로자들에게는 틈틈이 포도당과 이온음료 등이 제공된다고 한다. 현장 한쪽에는 컨테이너와 파라솔로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컨테이너 안에는 야외 근로자 4∼5명이 음료를 마시며 쉬다가 퇴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연인과 함께 왔다는 신모 씨는 "오면서 땀에 젖었는데 다 마르고, 시원해서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 이날 오후 충남 공주의 한 화훼재배 비닐하우스 안에서 만난 30대 김모 씨는 국화 화분에 연신 물을 뿌리고 있었다.
홍명보 前 감독 경찰 첫 소환, 축협 선임 의혹 조사
대한축구협회의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수사 중인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처음으로 소환했다. 홍 전 감독은 지난달 2일 한 시민단체로부터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해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됐다. 홍 전 감독은 그동안 참고인 신분으로도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
“합쳐서 열심히 해보겠다”는 대법원장…대법관 공백 해법 찾을까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에 참석해 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법관 공백 사태가 반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상황을 해결할 방법으로 ‘동시 제청’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이 법조계에서 나온다. 조 대법원장이 지난 4일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추천위원회와 접견하며 “지난번에 좋은 추천을 해주셨는데 아직 마무리를 짓지 못해서 죄송하다.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과 오는 9월 퇴임하는 이 대법관 후임을 함께 제청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이 대법관 후임 후보로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김정중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 4명을 꼽았다. 노 전 대법관 후임 후보로는 지난 1월 김민기·박순영 서울고법 판사,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명이 추천됐다. 이 때문에 이 대법관 후임 후보와 노 전 대법관 후임 후보를 함께 제청하는 방안에 힘이 실린다. 시간적 여유도 많지 않다.
폭염특보 완화에도 전북 곳곳 35도 웃돌아…온열질환 비상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무주를 제외한 도내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경찰, '김현지 명예훼손' 피고발 이기인 무혐의 결론
지난해 10월 게시한 SNS 영상 등 관련…'증거불충분' 불송치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당한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에게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무총장의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 대해 지난달 31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성호 "검경 합수본 유지 방식 고민 중…선거법 수사 마무리 걱정"
오는 12월 3일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6·3 지방선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는 "특별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모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정 형소법에는 검사의 직접 수사권과 보완수사권의 법적 근거를 삭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개정 형소법이 시행되면 수사의 주체는 경찰로 일원화되고 검사는 공소제기·유지만 담당하게 된다. 정 장관은 "검찰이 이제 수사를 하지 않으니 인력을 축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지금도 검찰의 인지 수사율은 높지 않다. 송치된 사건을 분석·처리하고 공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인력이 더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차 수사기관에서 넘어온 수사 기록만 보고 공소유지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판 검사 수가 더욱 늘어나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소방,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 상향···특별경계태세 강화
5일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살수 드론을 활용한 화재 진압 시연이 열리고 있다. 소방청은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냉방기기 사용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기설비 과부하와 과열, 노후 배선 및 에어컨 실외기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폭염특보가 확대된 기간에 화재 발생도 증가했다.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하루 평균 84.4건이던 화재 발생 건수는 10~27일 하루 평균 100.8건으로 19.4% 증가했다. 소방청은 전국 소방관서 화재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경찰, 홍명보 피의자 신분 비공개 소환…감독 선임의혹 수사 속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대한축구협회 등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하는 경찰이 홍명보 전 감독을 비공개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홍 전 감독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단독]폭염 속 배달기사에 “매장 밖으로 나가라” 야속한 카페 점주…언쟁하다 ‘흉기 위협’ 경찰 조사
사건은 폭염 속 매장 내부 대기를 두고 점주 A씨와 배달 기사 B씨의 실랑이에서 시작됐다. 배달 주문을 받고 카페에 온 B씨는 음식을 수령하기까지 약 1~2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날이 덥고 배달을 오래 해서 힘든데 매장 안에서 기다리면 안 되겠나”라고 A씨에게 요청했다. 이후 B씨가 “매장 안에서 기다리는 게 그렇게 싫은가”라고 말하며 A씨와 언쟁으로 이어졌다. A씨가 B씨에게 포장된 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커졌다.
정성호 장관"10월 이후 합수본 수사 공백 우려...공소청 법률지원 근거 마련해야"
뉴스1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5일"검찰의 직접수사권이 사라지는 오는 10월 이후에도 지방검찰청의 지휘를 받는 9개의 정부합동수사본부가 차질 없이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직접수사를 하지 않더라도 검찰이 갖고 있던 수사역량을 경찰에 적절히 이전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장관은 입법 과정에서 합동수사 지원 근거 규정 마련에 대한 의견을 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중대범죄수사청 지방청에 합동수사과가 설치되는 데 대해 정 장관은 "공소청 검사들이 파견된다고 하면 형소법을 주장했던 분들이 용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중대범죄는 법리적으로 어려운 사건인 만큼 수사 초기부터 법률적 판단과 조언이 필요하다"며 "수사준칙을 만드는 과정에 그런 부분이 잘 녹아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순적인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공소청 인력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는 반대 입장을 냈다.
계속되는 폭염 비상…잇단 온열질환·가축폐사 등 '일상 위협'
수도권의 60% 이상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고, 남부 지방에는 보름 넘게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등 전국이 거대한 열섬으로 변했다. ◇ 경기 양주시 최고 체감온도 42도…수도권 62.5%에 '중대경보'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전남·북 등의 31개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다. 인천과 충청에는 이날 처음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도 또는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서 최고 기온은 41.5도, 최고 체감온도는 42도까지 치솟았다. 이어 전남광주 순천시 외서면과 경기 하남시 춘궁동에서 각 39.6도, 서울 노원구 39.3도, 경기 포천시 신북면 39도 등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누적 온열질환 사망자는 19명이다. 지난 4일 하루에만 공식 집계에 포함된 사망자는 3명에 달한다. 전북 정읍에서는 텃밭에 쓰러진 77세 노인이 요양보호사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전북 완주에서는 텃밭에 쓰러진 97세 노인과 길에 쓰러진 87세 노인이 각각 숨졌다. 전날 오전 충북 음성군 밭에서 농약 살포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지난 4일 하루에만 186명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는 등 누적 온열질환자는 2천221명으로 집계됐다. 충남 홍성군에서는 80대 노인이 밭일을 마치고 경운기를 타고 귀가하다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인천에서는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20대 관중이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대한종합병원협회 "획일적인 간호인력기준 법제화 중단해야"
대한종합병원협회는 5일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를 법제화하는 간호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 육아지원금’과 ‘플랜B’ [플랫]
제가 없으면 일이 돌아가지 않으니까 출산한 뒤 산후조리원에서 일했습니다. 임신 8개월 때 배가 많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주방에 들어가서 그날 음식을 아침부터 밤까지 했어요. 지난 5월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마련한 ‘여성·청년 소상공인 출산·육아 관련 간담회’에서 나온 하소연들이다.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출산·육아기의 소득 단절과 돌봄 부담을 호소했다. 극히 일부의 사례가 아니다.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홀로 일하지만 대개 몇년을 못 버틴다. 1인 소상공인이나 가족경영 점포 운영자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가게를 대신 운영할 사람이 없어 고달프다.
급성뇌출혈로 떠난 딸과의 약속…6년째 모발 기부하는 경찰관
급성뇌출혈로 일찍 세상을 떠난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6년째 모발을 기부하는 경찰관이 있다. 이 경사는 2021년 언론 보도를 보던 중 소아암 환자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러나 두 번째 모발 기부를 한 달 앞두고 모녀에게 비극이 닥쳤다. 그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자'는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홀로 머리카락을 길렀고, 2023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서울폭염] ④ 꿋꿋이 한복 입는 외국 관광객…"더워도 포기 못 해"
"날씨가 끔찍하게 덥긴 해요. 더워도 한복은 입어야겠어요!"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5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만난 스페인 출신 엘레나(25)씨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경복궁에는 겹겹이 싸맨 긴 저고리와 치마, 바지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물을 계속 마시고 있다"며 "네덜란드는 매일 비가 와서 이렇게 더운 적은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너무 덥지만 한복은 꼭 입어야 한다"며 "한국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전통적인 체험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복궁에서 만난 외국인들 대부분도 더위를 피할 만한 장소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철우,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건설 국비 지원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서울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와 울릉공항 건설 등에 국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소방청, 폭염에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
소방청은 폭염으로 전기설비와 냉방기기 등의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5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소방관서에 발령한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하루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84.4건이었으나 지난달 10∼27일에는 100.8건으로 19.4% 증가했다.
부산서 중앙선 넘은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차량과 충돌
5일 오전 11시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올림픽교차로에서 승용차(70대·운전자 A)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다른 차량(40대·운전자 B)을 들이받았다.
"학교서 관찰되는 코드형 혐오표현…적극적 지도 쉽지 않아"
'배재고 사태' 등 최근 교육 현장에서 혐오표현이 확산하는 문제와 관련해 일선 교사들이 '코드화' 된 혐오표현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증언이 나왔다. 코드형 혐오표현은 특정 집단만 알아볼 수 있는 암호나 신호처럼 쓰이는 표현을 뜻한다. 발제자로 나선 홍승희 서울 미동초등학교 교사는 코드화된 혐오표현의 사례와 함께 이에 대한 교육적 접근이 쉽지 않은 현실을 짚었다. 또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혐오표현의 개념과 해악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라고 했다.
근무조건 질문에 죄다 “미정, 협의 중”···중수청 ‘맹탕 설명회’에 “이럴거면 왜 왔냐” 고성까지
행정안전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개청준비단이 5일 채용설명회를 시작했다. 검사와 수사관들은 순환 근무 여부와 채용 기준 등을 물었으나 중수청이 “미정”이라고 답하면서 고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중수청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검사 대상 설명회는 부산지검 13층 중회의실에서, 수사관 등 일반직 공무원 대상 설명회는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검사 대상 설명회에 참석한 검사들은 20명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A차장검사는 “평검사는 10명도 안 됐다”면서 “대부분이 부·차장들이었다”고 말했다. 중수청은 검사들에게 정년 보장, 월급 보전, 시험 면제 등을 중수청 지원 혜택을 설명했다고 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은 “설명이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교총 "수능 절대평가는 시기상조…학생 불안·사교육 확대 초래"
최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5일 국가교육위원회가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입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데 대해 강하게 반대했다.
경남 '찜통더위' 지속…온열질환 219명·가축 5만마리 폐사(종합)
양식어류 3만3천마리 폐사 신고…합천·양산·의령 등 38도 안팎 더위 경남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8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과 고수온에 따른 피해도 불어나고 있다. 폐사한 가축은 5만마리를 넘어섰고, 남해안에서는 양식어류 3만3천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합천 청덕의 일 최고기온은 38.2도를 기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온열질환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난 5월 15일부터 누적 환자는 219명으로 늘었다.
소방청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으로 상향...4년 5개월만
장기간 이어진 폭염으로 전기설비와 냉방기기 화재가 급증하자 소방청이 전국의 화재위험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높였다. 전국 소방관서의 대응태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시민들은 냉방기기 과부하와 배터리 과열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소방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소방관서에 발령된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뉜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력 수요가 늘고 전기설비의 과부하와 과열 위험도 커지고 있다. 실제 화재 발생 건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경찰특공대 폭발물 해체훈련 중 사고…대원 2명 부상
5일 경북경찰청 훈련장에서 폭발물 해체 훈련 중이던 특공대원 2명이 폭발물 파편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덕수·이상민 내란 사건, 대법 전합 심리…"역사적 사법평가"(종합)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내란에 해당하는지, 당시 국무회의 등에 참여한 국무위원들도 내란에 가담한 것으로 봐야 할지에 대한 통일된 판단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두 사건의 쟁점이 중복되는 만큼 사실관계와 법리에 통일을 기할 필요 있고, 항소심 심리 중인 윤 전 대통령 내란 사건의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전합 심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경우 서울고법에서 심리 중인 윤 전 대통령의 내란 2심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서 전두환 신군부 내란 사건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내란선동 사건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판결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한 전 총리 등 국무위원들은 계엄 사태를 예상하지 못했고 계엄을 만류했지만 실패한 것이란 취지로 주장해왔다. 한 전 총리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5년으로 감형받았고, 이 전 장관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뒤 2심에선 징역 9년으로 형량이 늘었다.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모두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경찰, 홍명보 전 감독 첫 소환…축협 감독 선임 절차 의혹 수사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수사하는 경찰이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비공개 조사했다.경찰은 홍 전 감독을 상대로 2024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 전반에 대해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홍 전 감독에 대한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일 축협 운영과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문제가 있었다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 전 감독 등을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024년 7월에도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약 2년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작은 결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 조혈모세포 기증한 대학생
울산과학대 간호학부 재학 이예영씨…생면부지 혈액암 환자에 기증 울산에서 간호사를 꿈꾸는 대학생이 생면부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간호학부 4학년 이예영(22)씨가 지난 4일 울산 한 병원에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씨의 조혈모세포 기증은 울산과학대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졌다. 이씨는 2학년이던 2024년 이 행사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에 동참했다.
법무부, 친일재산조사위 재설치…국가폭력범죄 시효 폐지 추진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배임죄를 정비하고, 교제 폭력 피해자 보호와 소년범죄 재범 방지 체계도 강화한다. 법무부는 우선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부당하게 축적한 재산을 환수하기 위해 친일재산조사위원회를 재설치하기로 했다.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형사상 공소시효를 폐지하고,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에 민사상 소멸시효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의 국가폭력 범죄 시효 특례법 제정도 추진한다. 이로 인해 기업의 위법 행위를 처벌하지 못하는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입법도 신속히 추진한다. 현재 증권 분야에 한정된 집단소송제를 다른 분야로 확대해 소액·다수 피해자가 보다 쉽게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스토킹 범죄 등에 적용되는 잠정조치 대상에 교제 폭력 범죄를 추가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한다. 마약류 전담 교정시설과 재활 프로그램 참여 인원도 확대한다.
중수청, 부산·광주·창원서 임용설명회…검찰 '미온적 관망세'(종합)
중수청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지검에서 부산고검과 부산지검 소속 검사 및 직원을 대상으로 임용설명회를 열었다. 또 이날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는 각각 광주지검과 창원지검에서 검사와 직원을 상대로 한 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시작 전부터 각 지검 청사 입구에는 설명회에 참석하려는 검사와 수사관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부산지검의 경우 검사 대상 설명회는 부산지검 13층 중회의실에서, 수사관 등 일반직 공무원 대상 설명회는 2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나뉘어 열렸다. 익명을 요구한 검찰의 한 직원은 "다들 눈치를 많이 보고 있는 분위기"라며 "이러한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 업무도 바쁘다 보니 대표로 한 명만 설명회에 참석해 내용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지검 소속 한 검사는 "참석하는 수가 아주 적다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크게 관심이 없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광주지검 설명회에는 검사와 수사관을 합쳐 1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지검 한 검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중수청으로 가게 되면 장점이 무엇인지, 급여가 얼마인지 등을 주로 물어봤다"고 전했다. 보수 등 처우는 기존보다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보장된다.
[게시판] 한국외대, 재일동포 어린이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는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공동으로 한글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재일동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시작돼 1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재일동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0명이 참가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강기훈)는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와 공동으로 한글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재일동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개최했다.
낙동강청, 기관 정체성·환경 가치 담은 대표 캐릭터 공모
수상자에게는 총 800만원의 상금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울산 남구의회 의원들, 매월 정기 기부 '착한출발' 가입
이번 가입은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의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체감온도 38도 육박"…오산시, 비상 2단계 가동해 폭염 피해 차단
경기 오산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취약계층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산시는 폭염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5일 오후 2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단계를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오산시는 야외 근로자와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건설 현장과 농축산 분야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높은 현장에 대한 점검과 관리도 한 차원 높여 추진할 방침이다.
‘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유병호 “구속 부당”…내일 심문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비리를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도록 압박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지난달 13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조사실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통령실·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으로 구속된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이 부당하다며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은 감사 당시 유 위원이 조사 진행 방식과 자료 요구 절차 등을 두고 감사단에게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내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축구화·태권도복…전북, 아프리카 3개국에 '스포츠용품' 선물
전북이 축구화 등 '스포츠용품'을 매개로 아프리카 3개국 청소년들과 소중한 우정을 이어간다.
오산시, 극한 폭염에 물놀이장도 운영 단축…비상 2단계 돌입
각 물놀이 시설 단축 운영은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지된다.
[게시판] 한국·홍콩 법무부 공동 법률세미나…국재중재·조정 논의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국제중재·조정 동향에 대한 양국의 견해가 공유됐다.
소방청,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4년 5개월만(종합)
소방청은 폭염으로 전기설비와 냉방기기 등의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5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소방관서에 발령한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하루 평균 화재 발생 건수는 84.4건이었으나 지난달 10∼27일에는 100.8건으로 19.4% 증가했다. 소방청은 화재위험경보를 해제시까지 유지하며 전국 소방관서의 화재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행안부 “연내 지방의회법·시민참여기본법 제정 추진”···중수청 수사인력 확보에 총력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 의원의 책임성과 권한 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과 정부 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시민참여기본법의 연내 제정을 추진한다. 임산부교통비지원 등과 같은 각종 행정서비스 혜택을 인공지능(AI)을 통해 자동으로 알려주고 신청해주는 서비스를 오는 12월 시범 개통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하반기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책임성과 위상, 권한 등을 강화하는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추진한다. 또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AI를 기반으로 각종 행정서비스 혜택을 자동으로 신청해주는 ‘혜택 자동신청 서비스’를 12월 시범 개통한다. 지방 재정분권도 확대한다.
호수 뛰어들어 19개월 아이 구한 60대, 포상금 나눔까지
'LG 의인상' 김경호씨 "취약계층 아동 위해 써달라"…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 호수에 빠진 19개월 여자아이를 구조한 60대 의인이 포상금 일부를 취약 계층 아동에 써달라며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나이가 지긋한 60대 남성이 뛰어들려고 하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극구 막아 세웠지만, 김씨는 차마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 구조 대원도 김씨에게 "저희가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고 했다. 김씨는 "저도 살아오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기부를) 자연스럽게 생각했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특공대 폭발물 분석 실험 중 사고…대원 2명 부상(종합)
사고 당시 현장에는 다친 대원 2명만 있었으며 화재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예술단체 "오페라하우스, 지속가능한 제작극장 운영해야"
부산지역 예술·시민단체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이를 부산시에 제안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상 초유 '서울 40도' 나오나…목요일 서울 한낮 39도 예보
목요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서울(서울기상관측소 기준)에서 1907년 10월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의 39.6도다. 서울 외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인천 26도와 38도, 대전·광주 26도와 37도, 대구 26도와 36도, 울산·부산 26도와 33도다. 금요일인 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2∼27도, 낮 최고기온이 31∼39도로 6일과 비슷하겠다. 폭염을 끝내 줄 수도 있다고 기대된 제13호 태풍 돌핀도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5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940㎞ 해상을 지난 돌핀은 방향을 거의 바꾸지 않고 서진해 10일 오후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무부, ‘배임죄 손질’ 추진…정성호 “이 대통령 사법 리스크 우려는 소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하반기 정부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법무부가 배임죄 정비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기업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빠른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취지이다. 다만 배임죄를 폐지하면 야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 목적’이라는 반발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배임죄의 구성 요건이 모호해 기업 경영권 행사를 제약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요건을 명확히 하겠다는 것이다. 배임죄를 폐지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배임죄 정비는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9월 정부와 여당이 배임죄 폐지 방침을 밝히자 야권은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가 목적이라며 반발한 바 있다. 그러나 정 장관은 이날 “이 대통령의 사건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특별법의 구성 요건이 현행 배임죄와 달라져 이 대통령의 행위가 처벌 범위에서 벗어나면 면소 판결을 받는다. 그러나 구성 요건이 일부 유지·축소된다면 공소장 변경을 통해 재판이 진행될 수 있다.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해 조사
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홍 전 감독은 전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번 홍 전 감독의 경찰 출석은 서민위 고발 등에 따른 것이다. 서민위는 2024년에도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이 부적절했다며 이 전 이사와 정 전 회장을 고발했다. 이어 지난 월드컵 과정에서 홍 감독의 선임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서민위는 지난달 2일 고발 대상을 넓혀 홍 전 감독도 고발했다.
"손이 떨렸다" 창문 앞 음란행위에 이사 고민까지…불안 호소한 여성
창문이 마주 보는 맞은편 집 남성의 반복적인 음란행위로 불안에 시달렸다는 여성이 고통을 호소했다. 퇴근 뒤 우연히 창밖을 내다보다가 맞은편 집 남성이 불을 끄고 TV만 켜둔 채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봄부터 고양이를 키우면서 테라스를 자주 이용하게 됐는데 나갈 때마다 맞은편 남성이 집 쪽을 바라보며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을 켜고 끄는 행동까지 비슷하게 반복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제가 불을 켜면 상대도 불을 켜고 창가에 서 있었다"며 "제가 집 안으로 들어와 불을 끄면 그 사람도 불을 껐다. 그는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같은 행동이 반복되면서 나를 의식해서 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실제 거처도 옮겼다고 밝혔다.
“내부 온도 42도” “뙤약볕 아래 옥외작업”···쿠팡 캠프서 하루 새 2명 폭염에 쓰러져
대책 아닌 눈속임” 비판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쿠팡 물류센터에 배송용 가방이 야적돼 있다. 5일 택배노동조합 쿠팡본부에 따르면 전날 서울 쿠팡 서초캠프, 송파캠프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온열질환으로 잇따라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초캠프에서 일하던 배송 노동자는 오전 중 쓰러진 상태로 동료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노조에 따르면 당시 서초캠프의 내부 온도는 42도까지 올랐다. 송파캠프에서 일하던 택배기사는 오후 8시 배송 마감 시간을 지키기 위해 일하던 도중 오후 7시30분쯤 탈진 상태로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어 “폭염과 배송 마감 압박, 장시간 노동이 겹쳐 만들어낸 필연적 결과”라고 지적했다. 노조에 따르면 전날 경기 광주1캠프의 야외 작업장 온도는 오전인데도 최고 43.3도까지 올랐다. 배송 물건이 쌓이며 캠프 건물 안에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택배기사들이 마감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옥외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얘기다. 그래서 밖에서라도 먼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이틀째 39도 ‘극한 폭염’···수도권 폭염중대경보 확대
5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당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극한 폭염이 계속되겠다. 그 뒤로는 서울 노원구가 39.2도, 경기 여주 금사면과 고양시, 서울 구로구가 38.9도, 서울 동대문구가 38.7도를 보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폭염이 이틀째 이어졌다. 당분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염이 지속할 예정이다.
경찰, '급식 중단' 둔산여고 조리실무사 송치…"업무방해 인정"
이들은 지난해 3월 31일 오전 8시 55분께 대전 서구 둔산여고 급식실에서 파업 개시 5분 전에 이를 통보해 학교 업무 운영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업에 따라 당일 급식 배식이 불가능해지자 학교 측은 전교생 단축수업을 실시했고, 당일 준비했던 식자재를 모두 폐기했다. 당시 기습 파업 여파로 둔산여고 학교운영위원회는 같은 해 4월부터 이 학교의 저녁 급식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일었고, 파업을 주도한 학비노조 측과 학교장 측의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학비노조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저녁 급식 중단 결정은 둔산여고에서만 불거진 문제로 학교장이 결정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중부고용청, 폭염중대경보 발령에 건설현장 긴급점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5일 인천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자 건설 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긴급 조치 작업을 제외한 옥외 작업을 멈추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날 인천 제물포구 금곡동의 낮 최고기온은 36.8도까지 올랐고, 최고 체감온도는 37도를 기록했다.
삼척 근덕면 하천에 빠진 50대 심정지
5일 오후 4시 29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한 하천에 50대 A씨가 빠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오후 4시 29분께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한 하천에 50대 A씨가 빠졌다.
기동대 줄여 수사인력 보강한다…경찰, 형소법 후속조치 본격화
대통령에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상피제·내부비리수사대 등 통제장치 마련 경찰이 검사의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따른 업무 급증에 대비해 수사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하반기 정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치안 정책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검사의 수사권 폐지에 따른 사건 증가에 대비해 올해 하반기까지 수사 인력 880명을 현장 수사부서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신규 증원이 아닌 내부 인력 재배치 방식으로 경찰관 기동대 인력 등을 감축한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경찰 수사개혁위원회'를 통해 경찰 수사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수사 신뢰 제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폭발물 실험 중 파편에 얼굴 다쳐···경북 경찰특공대원 2명 부상
경북경찰청에서 폭발물 분석 실험을 하던 경찰특공대원 2명이 파편에 맞아 다쳤다. 이 사고로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소속 30대 경찰관 2명이 얼굴 등을 다쳤다.
폭염 속 놀이터에 강아지 유기한 30대 여성 입건
A씨는 지난 1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공원 놀이터에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놀이터 기둥에 강아지를 묶어둔 뒤 '버린 강아지'라는 취지의 메모를 함께 남겨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반려견을 유기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42도까지 치솟은 '가마솥 폭염'…인명·농축수산 피해 확산
5일 기상청은 수도권 특보구역의 60% 이상 지역에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를 내렸고, 경기 양주시의 최고 체감온도는 42도까지 치솟았다. 온열질환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가축과 양식어류 폐사가 급증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식수 부족 우려도 현실화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인천, 경기, 충남, 전남·북 등 31개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 39도 또는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극심한 더위가 예상될 때 발효되는 최상위 특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기 양주시 백석읍의 최고기온은 41.5도, 최고 체감온도는 42도를 기록했다. 소방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전국 소방관서에 발령된 화재위험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뉜다. 인천 계양구와 경기 고양·김포시 일부 지역에서는 변압기 문제 등으로 전력 공급이 끊겼다.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내건 경찰…하반기 민생범죄·수사 쇄신 집중
지난 4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올해 하반기 보이스피싱과 마약 등 민생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스토킹과 교통사고 등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대응에 집중한다. 수사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상피제'를 도입하고 내부비리수사대를 신설하는 등 경찰 수사에 대한 내·외부 통제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의 생명을 중심으로 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수사 체계를 쇄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주력한다.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실행자뿐 아니라 상선과 의뢰자까지 추적해 수사한다. 국민 생명을 중심으로 한 경찰 활동도 강화한다.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경찰 수사에 대한 외부 통제도 확대한다.
아시아문화전당 여자 화장실 들어가 여성 훔쳐본 10대 검거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여성을 훔쳐보고 달아난 혐의로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7조 채무'에 '7천700억 감액추경'…원인 놓고 논란 확산
특히 추 지사가 지방채 발행과 기금 차입 등 임시방편으로 민선 8기 재정위기를 가렸고, 재정을 바로잡을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하자 그 원인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발행한 9천430억원과 올해 1회 추경까지 발행한 7천180억원 등 원금이 1조6천610억원, 이자가 2천507억원이다. 지난해 세차례, 올해 두차례 지방채를 발행했다. 상환 기간과 액수 등이 달라 내년에 갚아야 할 원리금은 580억원이지만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은 매년 3천254억~4천58억원을 상환해야 해 상당한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내부거래는 각종 기금에서 일반회계로 차입한 것으로, 원금과 이자를 기금 계정에 되돌려줘야 한다. 지방채와 내부거래 상환 부담 등으로 경기도는 결국 올해 민생사업 예산 3천132억원을 본예산에 편성하지 못했다. 지난 4월 올해 1회 추경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경기도는 1천978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에 대해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고유가 대응, 취약계층 민생안정, 산업피해 최소화 기조의 정부추경을 신속히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올해 본예산도 민생사업 3개월분이 누락된 채 도의회에서 의결됐다. 그는 이어 "그 결과 세 번째 민주당 도지사인 추미애 지사가 취임하자마자 7천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과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코레일, 폭염 대비 선로 점검 강화…온열질환 예방 총력
극한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실외 작업자 온열질환 예방과 열차 운행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폭염에 달궈진 레일을 식히고 선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국 고속·일반선 총 599곳에 스프링클러 형태의 자동살수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용산 거주 일본인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도중 사망
국내에 거주하는 20대 일본인 여성 인플루언서가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화성 마도면 밭 주변서 80대 숨져…"온열질환 여부 조사"
경찰은 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살펴보는 한편, 그의 지병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사망 원인이 온열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등을 폭넓게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오후 2시 43분께 경기 화성시 마도면의 밭 주변에서 80대 A씨가 쓰러져 숨졌다.
우상호 강원도지사, 소진공과 소상공인 지원 협력 강화 나서
우상호 강원도지사(사진 오른쪽)가 5일 도청에서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만나 소상공인 지원 등을 논의했다. 강원자치도 제공 강원도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손잡고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 5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우상호 도지사가 이날 오후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 하반기 과장급 이상 조직개편 인사 단행
이번 인사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행력 확보, 미래성장산업과 도민 안전·복지 분야 기능 강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능 중심의 전략적 인사 배치에 중점을 뒀다. 민선 9기 핵심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정책 연계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전면 재정비했다. 유사·중복 기능을 통합하고 정원을 재배치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도정 현안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분야에는 핵심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식품산업 세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선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제20대 전반기 회장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선출됐다.
김제서 전동휠체어 타다 넘어진 8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전북 김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다가 넘어진 80대 남성이 숨졌다.
경포해변 달군 여름 축제 마무리…관광객 10만명 발길
'2026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7일 동안 시민과 관광객 10만명을 불러 모으며 5일 막을 내렸다. 강릉시 제공 대형 물총 싸움 '경포 대첩'과 물폭탄 무대, 밤을 달군 EDM 파티. 강릉 경포해변을 7일 동안 뜨겁게 달군 '2026 경포 썸머 페스티벌'에 10만명이 몰렸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7월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간 경포해변 특설무대와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6 경포 썸머 페스티벌이 열렸다. 특설무대에서는 여러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가수들의 메인 공연과 버스킹, EDM 파티가 연일 이어졌다.
수도권도 한낮 39도 돌파…태풍 '돌핀' 폭염 부추길 수도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수사권 사라지는 검찰… 경찰지원·마약 전담기구 시급"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5일"검찰의 직접수사권이 사라지는 오는 10월 이후에도 지방검찰청의 지휘를 받는 9개의 정부합동수사본부가 차질 없이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직접수사를 하지 않더라도 검찰이 갖고 있던 수사역량을 경찰에 적절히 이전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장관은 입법 과정에서 합동수사 지원 근거 규정 마련에 대한 의견을 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중대범죄수사청 지방청에 합동수사과가 설치되는 데 대해 정 장관은 "공소청 검사들이 파견된다고 하면 형소법을 주장했던 분들이 용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중대범죄는 법리적으로 어려운 사건인 만큼 수사 초기부터 법률적 판단과 조언이 필요하다"며 "수사준칙을 만드는 과정에 그런 부분이 잘 녹아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순적인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내란' 한덕수·이상민, 대법 전합서 심리…"역사적 사법평가"(종합2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내란에 해당하는지, 당시 국무회의 등에 참여한 국무위원들도 내란에 가담한 것으로 봐야 할지에 대한 통일된 판단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두 사건의 쟁점이 중복되는 만큼 사실관계와 법리에 통일을 기할 필요 있고, 항소심 심리 중인 윤 전 대통령 내란 사건의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전합 심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경우 서울고법에서 심리 중인 윤 전 대통령의 내란 2심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앞서 전두환 신군부 내란 사건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내란선동 사건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판결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상민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등 주요 기관 봉쇄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받고 소방청장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해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을 받았다. 한 전 총리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5년으로 감형받았고, 이 전 장관은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뒤 2심에선 징역 9년으로 형량이 늘었다.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모두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됐다.
민주노총 조합원, 서울 강서구 건물 옥상서 농성 중
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 건물 옥상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윤호중 장관 "검경 합수본 대신 '공중경 합수본' 만들어질 것"
이 대통령이 "지금까지는 검사가 수사 전문가이자 법률 전문가라는 전제 아래 합동수사본부에서도 수사를 주도해 왔는데, 이제는 그렇게 할 수는 없겠다. 수사를 하면 안 되니까"라고 지적하자 윤 장관은 "직접 수사 권한이 없을 뿐이지 수사에 관해 의견을 낼 수 있다"고 답했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설명처럼 종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맡던 역할을 중수청이 사실상 수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공소청 검사가 법적 조언을 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폭염중대경보 발령 '펄펄' 끓은 충남서 온열질환 9명 이송
충남권에 사상 처음으로 청양군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5일 충남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을 포함해 이날 충남 지역 온열질환자는 모두 9명이다. 앞서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청양군에 충청권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남종섭 경기도의장, 전국 16개 시·도의회 수장 올랐다…8년 만에 주도권 잡은 경기도의회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8년 만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장을 맡게 되면서, 그동안 남종섭 의장이 주도해 온 '지방의회법' 제정 구상이 전국 단위의 실행 동력을 얻게 됐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남종섭 의장은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정기회에서 제20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의장이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장을 맡은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남 의장의 이번 협의회장 선출은 그간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펼쳐온 '지방의회법 제정' 결실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GH 이전'은 자족도시 도약의 출발점… 임기 내 완수할 것"
신동화 구리시장이 5일 오후 와의 인터뷰에서 1호 공약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에 대한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진, 토평2공공주택지구 개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등 굵직한 사업들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단순 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시민들께서는 그간 구리가 가진 잠재력에 비해 도시 발전이 더디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계셨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들을 책임 있게 풀어 달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담긴 결과라고 본다. GH 이전은 단순히 공공기관 하나를 구리에 유치하는 의미를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성장 동력이다. 구리시 큰 과제 중 하나는 주거 기능에 비해 일자리와 산업 기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구조를 바꾸고, 지역 안에서 일하고 소비하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GH 이전은 이러한 자족도시 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GTX-B 갈매역 정차다. GTX-B는 수도권 동북부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지만, 갈매역 정차가 빠진다면 구리시민들이 체감하는 효과는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 구리 안에서 일하고, 소비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이러한 한계를 넘어 구리만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GH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새로운 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 새로운 도시 성장 거점으로 활용해 첨단 유통, 의료, 문화 산업 등 미래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일하고, 성장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와 창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GH 이전은 구리의 도시 구조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화재위험경보 '심각' 격상…강원소방, 비상 대응 태세 돌입
2023∼2025년 3년간 여름철 화재 중 전기적 요인은 43.5% 전국 화재위험경보가 5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강원 모든 소방서가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덩달아 화재 위험도 커지는 양상이다. 특히 중점 관리 대상과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심야 시간대 기동 순찰을 실시한다.
아들 운영 불법 도박 수익 숨긴 아버지…검찰, 재산 70억원 몰수
검찰이 고가 아파트 매입 등의 방법으로 아들의 범죄수익을 숨겨 준 아버지로부터 70억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몰수했다.
하루 200명이 쓰러졌다… '극한 폭염'에 멈춰 선 대한민국
서울 전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지난 4일 오후 성북구의 한 건설 현장. 30년 넘게 현장을 지켜온 50대 건설노동자 한모씨가 작업복에 번져 있는 흰 띠를 가리키며 혀를 찼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노동 현장은 물론 프로야구 경기, 문화행사 등이 줄줄이 중단되며 대한민국이 녹아내리고 있다. 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환자는 전날까지 총 2441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일 202명에 이어 전날에도 198명이 발생하는 등 이틀 연속 200명 안팎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지난 3일 전북 완주군에서는 오토바이를 수리하던 80대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숨졌으며, 경기 양주시에서는 50대 오토바이 기사가 배달 도중 열탈진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전역을 비롯해 앞서 발령된 폭염중대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까지 합치면 수도권 육상 기상특보 구역 46곳 가운데 20곳이 폭염중대경보 지역에 포함됐다. 전체의 43%에 해당한다.
경찰, 하반기 민생범죄·수사쇄신 집중
경찰이 올해 하반기 보이스피싱과 마약 등 민생범죄 단속을 강화하고, 스토킹과 교통사고 등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대응에 집중한다. 수사 비위를 예방하기 위한 '상피제'를 도입하고 내부비리수사대를 신설하는 등 경찰 수사에 대한 내·외부 통제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의 생명을 중심으로 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수사 체계를 쇄신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주력한다. 사적 보복 대행 범죄는 실행자뿐 아니라 상선과 의뢰자까지 추적해 수사한다. 국민 생명을 중심으로 한 경찰 활동도 강화한다.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수사 전 과정의 내·외부 통제를 강화하고 수사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경찰 수사에 대한 외부 통제도 확대한다.
“‘청소년 극우화’ 탓만 해선 못 막아”···학생·교사·학부모 모여 교실 혐오 대책 모색
최근 배재고 응원 구호 논란 등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 혐오표현 문제가 이어지자, 국가인권위원회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교 현장 당사자들과 교육 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 혐오표현의 실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처벌이나 일방적인 규제만으로는 교실 속 혐오표현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 여미애씨는 “혐오표현을 국가가 광범위하게 처벌하기 보다는, 사회 전체가 혐오표현을 용납하지 않는 공통의 기준선과 상식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와 교육 당국도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혐오표현에 대응하는 일은 표현의 자유와 대립하는 문제가 아니다”며 “역사·인권·민주시민 교육을 연계한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현장] "태풍이라도 와줬으면" 타는 가뭄에 기우제 지낸 울주 농민들
"동에 물도 땡기고, 서에 물도 땡기고. 뚫어라 뚫어라, 물구멍을 뚫어라." 연일 이어지는 혹독한 가뭄에 애를 태우던 두동면 주민 150여명이 땡볕을 피하려 미리 마련한 천막 아래 모여 앉았다. 두동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두동면 주민과 농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민요 가수는 "하늘이여 신명이여 이 땅 위에 비를 주오, 우리 백성들을 살려주오"라는 애절한 가사로 하늘에 단비를 기원했다. 이어 시작된 제례에서는 한재석 두동면발전협의회 고문이 초헌관을 맡아 천지신명에게 술잔을 올렸다. 김씨는 "오죽 힘들면 차라리 태풍이라도 와서 비나 한줄기 시원하게 뿌려줬으면 하는 심정"이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우제에 참석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태호 울주군 농업정책과장은 "현재 관내에 살수차 10대를 동원해 지속해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양수기 등 시설과 긴급 자금을 최우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우식 울주군의회 의장도 "농민들의 답답한 심정을 하늘도 알 것"이라며 군의회 차원의 가뭄 대책 수립을 약속했다. 강수 확률은 약 60% 수준이다.
서울시 통합방위회의… 市·수방사·서울경찰청 협력 강화
오 시장은 5일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를 의장 자격으로 주관하며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통합방위회의는 매년 국가방위요소별 주요 직위자들이 모여 통합방위태세를 평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사태와 긴급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동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삼계탕 드세요"… 복날 맞이 전한 온정
행복봉사단 단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경로당에 삼계탕을 대접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는 2010년 출범한 행복봉사단이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삼복 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용인에 대규모 생태복원단지 생긴다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방치되어 있던 용인시 유방동 일대 33만㎡ 부지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삼성전자의 공동 생태 복원 사업을 통해 대규모 친환경 탄소흡수원으로 거듭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일원의 환경부 매수 토지가 대규모 생태 복원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복원 대상지는 용인시 유방동 내 묵논습지와 인근 매수 토지 등 약 33만㎡(약 10만평) 규모다. 사업 주체들은 방치되어 있던 묵논습지의 생태 환경을 정비해 습지 본연의 기능을 복원하고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야생동물의 이동통로를 확보하고 생태계 연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찰 '탱크데이' 고의성 확인 돌입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둘러싼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모욕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스타벅스 본사에 대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영장에는 모욕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탱크데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불법 웹툰 뒤에 도사린 도박의 덫
몇천원씩 건 사다리 게임과 해외축구 베팅은 생활관의 흔한 이야깃거리였다. 잃은 돈을 만회하려 판돈을 키우거나 온라인 카지노로 넘어가는 장병도 있었다. 최근 인터넷방송인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원정도박과 불법 사채 이용을 고백한 뒤 6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되면서 청년들이 불법 도박을 접하는 환경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해 주장 금액은 60억원가량이다. 이씨 사례는 해외 카지노에서 수십억원을 잃은 극단적인 경우지만, 청년들이 불법 도박과 처음 마주치는 곳은 일상적인 온라인 공간이다. 상당수 불법 웹툰·영상 사이트는 사설토토와 온라인 카지노 광고비로 운영된다.
대법, 한덕수·이상민 '내란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대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대법은 5일 한 전 총리 사건을 담당하던 제2부와 이 전 장관 사건을 심리하던 제3부의 요청에 따라 두 사건을 전원합의체에서 심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심에서는 징역 23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징역 15년을 받으며 감형됐다.
강원 온열질환자 107명·2명 사망…폭염에 가축 2만마리 폐사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도 2만마리를 넘어섰다. 5일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난 5월15일 이후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10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속초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춘천 20명, 강릉 19명, 원주 13명 순이다. 이날 하루에만 원주 3명과 속초·삼척·화천·양양 각 1명, 영월 2명 등 9명이 새로 발생했다. 가축 피해도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철원이 1만1080마리로 가장 많고 화천 7006마리, 삼척 2014마리 순이다.
경찰, 스타벅스 본사 압수수색 종료…'탱크데이' 기획 과정 추적
스타벅스코리아의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둘러싼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모욕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약 9시간 30분에 걸친 본사 압수수색을 마쳤다. 경찰은 모욕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프로모션 문구가 만들어진 경위와 관계자별 관여 정도,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등을 모욕하려는 고의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분석 결과와 추가 법리 검토를 거쳐 명예훼손과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압수수색은 신세계그룹의 자체 조사에서 확보하지 못한 자료를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 제타스마트센터 '배송기사' 채용 설명회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는 11일 오후 부산진구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롯데마트 제타스마트센터 배송기사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전북 김제서 전동휠체어 타다 넘어진 80대 숨져···열사병 추정
전북 김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다 넘어진 80대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80대)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제주도 '기후경제수도' 제도화 시동… 국회에 4·3·항공이동권 지원 요청
조정식 국회의장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제주지역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 및 도정 관계자들이 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민선 9기 핵심전략과 제주4·3·항공이동권 등 주요 입법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가 기본사회와 인공지능(AI), 청정에너지를 결합한 '기후경제수도' 구상을 국회에 제시하고 4·3특별법과 제주특별법 개정에 대한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조정식 국회의장과 위성곤 제주도지사,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장·제주도지사·지역 국회의원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제주도는 간담회에서 '먼저 만나는 미래,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민선 9기 도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산업 전략에는 AI 전환과 재생에너지 기반의 기후경제를 양대 축으로 담았다. 제주도는 주요 사업으로 '제주 그린 AI 데이터센터'와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을 제시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5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조정식 국회의장과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기본사회와 인공지능 전환, 기후경제를 축으로 한 민선 9기 핵심전략과 주요 입법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경찰청, 직협 만나 "순환인사제 내년 상반기 목표…대상 미정"
아울러 "앞으로 순환인사와 관련해 직협 등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시행하고 직협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직협은 수사개혁위원회에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오는 10일에는 경찰관 10명이 2차 삭발식을 진행한다.
“정신질환 약 자꾸 치워서...” 함께 살던 시어머니 살해한 60대 며느리 구속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성남시 중원구 소재 빌라에서 함께 사는 시어머니 B씨(80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단둘이 있던 상황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광주 헬스장 할인 이벤트 후 돌연 폐업…회원들 집단 고소
헬스장 회원들이 대규모 할인 행사로 장기 회원권 등을 구매한 뒤 업체의 돌연 폐업으로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비 500명·함바 24개 들어갑니다"...검단신도시 사업권 사기의 덫 [사기꾼들]
인천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은 솔깃했다. A씨(71) 일당은 자신들이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의 경호·경비용역과 '함바식당' 운영권을 내줄 수 있는 실세들과 연결돼 있다고 했다. 계약서까지 내밀며 사업권이 확보된 것처럼 꾸몄다. 피해자는 이 말을 믿고 법인을 세운 뒤 운영자금 수억원과 법인 체크카드까지 건넸다. 이들은 2017년 12월 허위 계약서 2장을 작성해 B씨가 검단신도시 함바식당 운영권과 사업관리 권한을 위임받은 것처럼 꾸몄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C와 D가 현장의 실세"라며 "우리에게 사업권을 줄 권한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A씨와 B씨 등은 "검단신도시 경호·경비용역 사업권을 받으려면 조합장에게 인사비를 전달해야 한다"며 피해자로부터 현금 6000만원을 받았다. B씨는 이후에도 "조합장과 박사의 식사비 등 활동비가 필요하다"며 10차례에 걸쳐 8300만원을 추가로 받아냈다. 법원은 또한 C씨가 정치권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방식으로 자신에게 검단신도시 함바식당 등의 사업권을 줄 권한이 있는 것처럼 피해자를 믿게 했다고 판단했다. 피해자는 "24개 함바식당 이야기는 계속했지만 사업은 계속 미뤄졌다"며 "모델하우스가 지어졌는데도 영업을 더 해야 한다며 기다리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수능·내신 절대평가 전환 검토…서·논술형 수능도 공론화한다
중장기 대입 제도 개편안은 10월말 시안을 공개한 뒤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3월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10월 말 대입 제도 개편안을 포함한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교위는 또 학교 시험에만 있는 서·논술형 문항을 수능에 도입하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은 "오지선다형 객관식 문제는 남이 써 놓은 정답을 고르는 것에 불과하다. 자기 손으로 자기 정답을 쓰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차 위원장은 "수능에 서·논술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정성호 장관 "경찰 불송치 사건, 공소청 오면 관심 사라질 것"
정성호 장관은 5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관련해 "경찰의 불송치 송부 사건이 공소청으로 넘어와도 관심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정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찰의 사건 암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날씨] 전국 폭염·열대야 계속…제주도에는 빗방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권 다수 지역과 전남 광양은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올라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 폭염중대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황이 이틀 이상 지속한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인 상황이 하루 이상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면 발령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야외활동 등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경보에서 멈출 수 없는 수요시위…"이제 생존자가 5분밖에"[노컷브이]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진 5일,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764번째 수요시위가 열렸습니다.이날 낮 12시 시작된 집회에는 시민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참가자들은 주최 측이 설치한 그늘막 아래에서 부채질을 하거나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면서도 자리를 지켰습니다.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경기 중부권 11개 지역 오존주의보 해제
경기 중부권 11개 지역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5일 오후 8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월단체 "탱크데이 사건 신속·엄정 수사해야"
5·18 3단체와 5·18 기념재단은 5일 성명을 내고 "경찰은 외부 영향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카자흐에 거점 둔 한국인 스캠 조직 19명 검거…정부기관 사칭 피해액 '6억'[노컷브이]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서울권역 오존주의보 2시간여만에 해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오후 7시 기준 서울권역에 발령했던 오존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금주의 B컷]파도가 만든 산수화에 누워 폭염에도 나홀로 유유자적
폭염이 이어진 지난 2일 강원 속초시 해변을 찾았습니다. 한여름 햇살 아래 노란 튜브와 인파로 알록달록 가득 차야 할 백사장은 피서철 대목이 무색하게 텅 비어 있습니다. 야외 파라솔 밑도 한산했습니다.
'술타기 의혹' 배우 이재룡 재판행…음주운전 혐의는 제외
조사 결과 이씨는 사고 이후 지인의 집으로 이동하기 전 다른 술자리에 참석해 추가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책 읽어주는 아빠엄마’…이런 참교육 어때요
충남 홍성에 있는 장곡초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 만드는 독서공동체를 운영하며 작은 학교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장곡면 주민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책 읽어주는 아빠엄마’(책아마) 활동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있다. 책아마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각자의 별칭을 소개한 뒤 등교 직후 교실에서 책 읽기 활동을 진행한다. 매주 그림책 5권을 미리 준비하면 학생들이 직접 읽고 싶은 책 3권을 고르는 방식이다.
빅데이터 분석 후 발품 팔아 위기가구 확인…든든한 ‘촘촘발굴단’
서울 성동구 ‘위기가구 촘촘발굴단’으로 활동 중인 장현숙씨와 안혜경씨가 지난 4일 금호동의 한 주택 우편함에 쌓인 우편물을 확인하고 있다. ‘위기가구 촘촘발굴단’ 장현숙씨(56)가 지난 4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에 사는 왕창수씨(76) 집에 들어서며 물었다. 왕씨는 “한 달 전에 무릎을 삐끗했는데 잘 안 낫는다”고 답했다. 장씨와 안씨는 성동구가 운영하는 촘촘발굴단 기간제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왕씨 집에 15분여간 머무르며 현재 복용하는 약부터 자주 연락하는 사람까지 꼼꼼히 물었다. 집 안을 둘러보던 장씨가 “집에 화재경보기가 없다”고 하자 안씨는 수첩에 ‘화재경보기 설치 필요’라고 적었다. 장씨와 안씨는 이후 금호동4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을 살폈다. 이 지역은 성동구 내에서도 1인 가구 거주 비율이 높은 ‘위기가구 밀집 지역’으로 분류된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위기가구 1127곳을 발굴했다.
농민들 냇가에 모여 ‘호미씻이’…조선시대 피서 문화 아시나요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옛사람들이 무더위를 견디며 몸과 마음을 쉬었던 방식이 기록을 통해 소개됐다. 관료들은 제도화된 휴일과 휴가를 이용했고 선비들은 책을 읽거나 사람들과 어울렸다. 농민들은 농사일이 한고비를 넘으면 냇가에서 호미를 씻고 마을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며 쉬었다. 자신이 병들거나 부모를 간병할 때, 멀리 사는 부모를 찾아뵙거나 부모의 묘를 돌볼 때에도 휴가를 받을 수 있었다. 세종은 젊은 문관들이 공무에서 벗어나 독서와 연구에 전념하도록 일정 기간 휴가를 주는 ‘사가독서제’를 시행했다. 일정 기간 공무를 면제해 학문에 전념하도록 한 인재 양성 제도인 셈이다.
경찰, '탱크데이' 스타벅스 첫 압수수색…본사·前대표 대상(종합)
본격적인 수사 착수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진 첫 강제수사다.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 텀블러 홍보 과정에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끄고·뽑고·비우고·잠그고…‘화재 4고 예방 습관’ 기억하세요
“외출 전 10초 동안 끄고 뽑고 비우고 잠그는 습관을 생활화하세요.”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는 5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서울청은 “헤어드라이어와 다리미, 전열기는 다른 일을 하기 전에 먼저 끄라”고 했다. 헤어드라이어를 켠 채 다른 일을 하다가 제품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원선은 팽팽하지 않도록 느슨하게 말아 보관하라고 했다. 서울청은 “취침하거나 장기간 외출할 때는 충전을 중단하고, 충전이 끝나면 배터리를 분리하라”고 했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은 불에 탈 수 있는 이불이나 옷가지를 두지 말고 비워둬야 한다.
경찰, 스타벅스 본사 압색…‘탱크데이’ 기획 의도 겨냥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을 수사하는 경찰이 5일 스타벅스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시민단체 등의 고발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지 2개월여 만이다.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프로모션 기획을 맡은 커머스팀 소속 임직원의 휴대전화 등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모욕 혐의가 적시됐다. 신세계그룹은 논란이 불거지자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담당 임원 등을 해임했고 정 회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이어 일주일 동안 자체 감사를 벌였다.
'뺑소니 후 술타기 의혹' 이재룡 재판행…음주운전 혐의는 제외
검찰, 음주측정 방해 등 기소…혈중알코올농도 입증 어려워 서울 강남에서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조윤철 부장검사)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와 음주측정 방해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그는 사고 직후 또 다른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약 3시간 뒤 지인 집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법원 ‘차별’ 판결에도 휠체어 시외버스 0대”…장애인 단체, 유엔 진정
개인진정은 국내에서 가능한 모든 구제 절차를 거쳤음에도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을 때 유엔 CRPD에 직접 구제를 요청하는 구제 절차다. 한국 정부가 2022년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를 비준하면서 가능해졌다. 앞서 대법원은 2022년 버스운송사업자가 휠체어 탑승 설비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절차를 밟은 만큼 진정인들과 함께 유엔 CRPD 문을 두드리겠다”고 했다.
노태악·이흥구 후임자 ‘동시 제청’하나…조희대 “합쳐서 잘해보겠다” 발언 주목
조 대법원장이 지난 4일 이흥구 대법관 후임 후보추천위원회와 접견하며 “지난번에 좋은 추천을 해주셨는데 아직 마무리를 짓지 못해 죄송하다.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과 오는 9월 퇴임하는 이 대법관 후임을 함께 제청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됐다. 대법관 후보추천위는 이 대법관 후임 후보로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 김정중 광주지법 부장판사 등 4명을 추천했다. 반년 넘게 후보 제청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 대법관 후임 후보와 노 전 대법관 후임 후보를 함께 제청하는 방안에 힘이 실린다.
법무부 “배임죄 신속 정비”…이 대통령 ‘대장동 재판’ 영향 줄까
법무장관 “대통령 사건 염두? 소설 같은 얘기”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기업 경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빠른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배임 혐의로 기소되어 있다. 배임죄의 구성 요건이 모호해 기업 경영권 행사를 제약한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요건을 명확히 하겠다는 것이다. 배임죄를 폐지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배임죄를 손보는 일은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정 장관은 이날 “이 대통령 사건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은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배임죄 폐지 대신 새로운 특별법이 생기면 그 만듦새에 따라 이 대통령의 면소 여부가 결정된다. 특별법의 구성 요건이 현행 배임죄와 달라져 이 대통령의 행위가 처벌 범위에서 벗어나면 면소 판결을 받는다.
살인 더위, 프로야구도 멈췄다
역대급 폭염으로 프로야구도 중단됐다. KBO가 이틀간 1·2군 전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 KBO는 5일 “폭염 관련 종합 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5~6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모든 경기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KBO는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폭염 종합 대책을 논의한다. 살인적인 폭염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KBO 사무국은 지난 4일 세분화한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마련해 발표했다.
'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 전 강남서 경찰관 구속
금품을 받고 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사건을 무마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구속됐다.
서울 폭염중대경보 이틀째…어제 온열질환자 39명 '올해 최다'
5일 질병관리청 공식 통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39명이다.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개막…닷새간 여름밤 열기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5일 홍천 꽃뫼공원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홍천군 제공 시원한 맥주와 음악으로 여름밤을 채우는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5일 막을 올렸다. 6일부터는 장소를 토리숲으로 옮겨 본행사가 펼쳐진다. 제10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전야제가 열린 5일 홍천 꽃뫼공원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여름밤을 만끽하고 있다.
경기 온열질환자 하루 최다 67명 발생…누적 500명 넘어
특히 4일 하루에만 67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아 일일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 경찰관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종합)
금품을 받고 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사건을 무마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구속됐다.
‘양정원 사건 무마 의혹’ 전직 강남서 수사팀장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금품을 받고 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사기 사건을 무마한 의혹을 받는 경찰관이 5일 구속됐다. 검찰은 코스닥 상장사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양씨의 남편 이모씨가 송 경감 등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양씨 수사를 마무리해달라는 청탁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양정원 사기 수사 무마' 의혹 현직 경찰관 구속
금품을 받고 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사기 사건을 덮어준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됐다. 이후 검찰은 송 경감이 수사를 부당하게 처리한 정황을 추가 포착해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전남 영광군 호우주의보…낙월면 제외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양정원 사기 사건 수사 무마 의혹' 前 강남서 수사팀장 구속
강남경찰서 수사과 팀장이던 송 경감은 양씨의 사기 혐의 사건을 담당하면서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후 검찰은 송 경감이 수사를 무마한 정황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해 신병을 확보했다. 5일 서울남부지법(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송모 경감에 대해 "도주 우려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전남 영광군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영광군(낙월면 제외)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5일 오후 11시 5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영광군(낙월면 제외)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5일 오후 11시 5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