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과학 2026-08-18

'복잡한 약물도 쉽게 재설계' 분자 편집 기술 개발

의약품 등에 가장 흔히 쓰이는 피리딘 화합물을 손쉽게 바꿔 쓸 수 있는 합성법이 개발됐다.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 탐색의 효율성과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는 기대다. 치환기(Substituent)는 분자의 기본 골격에 붙어 분자의 화학적·물리적 성질 등에 영향을 주는 원자 또는 원자단이다. 피리딘은 신약 개발에서는 질소의 위치 관계만 조금씩 다른 이성질체를 만들어 기능을 비교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연구진은 치환기를 하나씩 옮기는 대신 기준점인 질소의 자리를 바꾸는 역발상으로 질소의 위치가 달라진 새로운 피리딘을 형성했다. 새 합성법은 다양한 구조의 피리딘에 폭넓게 적용됐다. 연구진은 치환기가 하나인 단순 구조부터 두 개 이상의 복잡한 구조, 화학적 성질이 각기 다른 여러 치환기를 가진 구조까지 질소의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하는 데 성공했다.



재활용 힘들었던 플라스틱이 90분만에 원료로 부활했다 [언박싱 연구실]

버려지던 폐복합소재를 온화한 용액에 넣어 에폭시 플라스틱만 녹여내고, 손상 없는 탄소섬유 직물과 화학 원료를 동시에 회수하는 원리를 나타낸 개념도. 회수한 원료와 탄소섬유는 처음과 똑같은 성능을 지닌 차세대 항공기 및 풍력발전기 부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래픽=제미나이 생성) 한 번 굳으면 다시 녹일 수 없어 대부분 버려졌던 에폭시 플라스틱을 새것처럼 되살릴 기술이 나왔다. 건국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고문주 교수팀이 버려진 플라스틱에서 핵심 원료를 최대 94%까지 회수해 다시 새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에폭시는 한 번 굳으면 열을 가해도 다시 녹지 않는 '열경화성 플라스틱'이다. 사용이 끝난 에폭시를 분해해 핵심 원료를 다시 회수하고 새 플라스틱으로 만들 수 있다. 또 고가의 탄소섬유도 직물 형태 그대로 회수할 수 있어 항공기와 풍력발전기,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발생하는 복합소재 폐기물을 줄이고 소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결은 플라스틱 분자 구조를 새롭게 설계한 데 있다. 이를 다시 이용해 만든 에폭시는 처음 만든 제품과 거의 같은 수준의 강도와 탄성을 유지했다.



다시 폭염이 온다, 이 습도 그대로···남부 오전까지 비, 전국 곳곳 소나기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올 전망이다. 특히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경남권 남해안도 오늘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니,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 충청권 남부,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JW중외, 2주 1회 비만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 3상 신청

이번 임상은 국내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기관·위약대조 시험이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2월 임상을 시작해 2029년 3월까지 보팡글루타이드의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보팡글루타이드의 차별점은 투여 주기다. 현재 비만치료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주 1회 투여 방식과 달리 2주에 한 번 피하주사하는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앞선 중국 임상에서도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국내 임상 3상에서는 중국 임상에서 확인된 효과와 안전성이 국내 환자에서도 재현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만 외 추가 적응증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임상 3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 제약업계 GMP 역량 강화 위해 하반기 국제세미나·교육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약업계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제약 스마트공장 혁신기술 국제세미나'와 전문역량 강화 교육, 현장형 컨설팅 등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전체 프로그램은 국제세미나 3회, 전문역량 강화 교육 8회, 컨설팅 3회 등 모두 14회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 제약·바이오 기업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부 교육과 컨설팅은 충북 오송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벤츠 신형 S클래스에 LGU+ 실시간 영상 서비스 탑재

벤츠 더 뉴 S-클래스 차량에서 LG유플러스 라이브TV+가 서비스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벤츠 신형 차량에 LG유플러스 28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채널 서비스가 탑재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벤츠 신형 차량인 더 뉴 S-클래스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 채널 '라이브 TV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공식 소프트웨어 파트너로서 서비스 개발부터 콘텐츠 제공·운영까지 전담한다. 라이브 TV+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전용 브랜드 채널이 별도로 마련됐다.



덴티움, 인도 주요 도시서 학술행사...현지 임상 교육 확대

미사웰치과 임상철 원장이 인도에서 현지 치과의료진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덴티움 제공 덴티움이 인도 주요 도시를 돌며 현지 치과의사들과 임플란트 및 디지털 치과 분야의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사전 교육에서는 Dr. Mayank Doshi가 CT와 구강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계획과 수술 가이드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가상의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설정하고 수술 가이드를 설계하는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진단부터 가상 식립 계획, 수술 가이드 제작까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 과정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한국엡손, 'K-PRINT 2026'서 프린터 신제품 4종 공개

한국엡손이 국내 최대 규모 인쇄 전시회에서 프린팅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 각 산업별·용도별로 최적화된 프린팅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국내 인쇄 시장 점유율 확장을 노릴 계획이다. 엡손은 의류·굿즈 제작, 산업용 출력, 상업인쇄, 텍스타일, 라벨 등 다양한 프린팅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의류 및 굿즈 제작 분야에서는 다양한 제작 환경에 대응하는 DTF 및 승화전사 프린터를 공개한다. DTF 프린터 'SC-G9040'은 최대 64형 출력과 향상된 생산 속도를 지원한다. 승화전사 프린터 'SC-F340'은 A3 사이즈까지 제공, 티셔츠와 소형 굿즈 등 다양한 제품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씨엔알리서치, 2분기 흑자 전환...글로벌 임상 수주 확대

씨엔알리서치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핵심 사업인 임상시험수탁(CRO)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직접 수주가 늘어난 것이 실적 회복을 이끌었다. 씨엔알리서치는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8억원, 영업이익 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CRO 본업의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이 씨엔알리서치에 직접 임상시험을 맡기는 글로벌 인바운드 과제는 2024년 8건에서 지난해 11건으로 증가했다. 다국가 임상시험 관련 매출은 상반기 약 50억원을 기록했다.



"의지가 약한 게 아니에요"… 야식 참지 못하는 진짜 이유 [헬스톡]

밤마다 반복되는 야식은 의지 부족이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과 수면 부족이 만들어내는 몸의 신호다. 최근에는 늦은 밤 스마트폰 사용도 야식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화면에서 나오는 빛(블루라이트)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잠들기 어렵게 만들고,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연스럽게 야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박형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8일 "'야식증후군'이 방치되면 대사질환은 물론 심뇌혈관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밤마다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은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스트레스와 호르몬 변화가 만들어내는 절박한 몸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은 몸은 이를 견디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한다. 이 수치가 계속 높게 유지되면 뇌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이른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찾게 된다. 세로토닌 분비를 가장 빠르게 자극하는 것이 탄수화물과 당분이어서 자연스럽게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에 손이 간다.



웰라쥬, LA서 K뷰티 알렸다...올리브영 페스타에서 체험형 부스 운영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마련된 휴젤의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부스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휴젤 제공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대규모 K뷰티 행사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과 만났다. 웰라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K-컬처 축제 'KCON LA 2026'과 연계해 마련된 K-뷰티 행사다.



인제니아테라퓨틱스 코스닥 입성...글로벌 임상·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

혈관질환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기존 기술수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후속 신약 후보물질을 통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이후 MSD(머크)가 아이바이오를 3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개발명이 'MK-8748'로 변경됐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현재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NVAMD)을 대상으로 2건의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인제니아는 상장을 계기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회사는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2027년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형암 치료제 'IGT-532'도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감기 아니었어?"… 3주 넘게 안 낫는 쉰 목소리의 정체는? [헬스톡]

뚜렷한 원인 없이 목소리가 2~3주 이상 쉰 상태로 지속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중·고령 남성이라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후두암은 후두를 구성하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대부분 후두 점막에서 발생하며 대부분 편평세포암으로 분류된다. 발생 위치에 따라 성대 위쪽의 성문상부암, 성대에 생기는 성문암, 성대 아래쪽의 성문하부암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남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가장 대표적인 위험요인은 흡연이다. 담배 연기 속 발암물질에 후두 점막이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흡연 기간이 길고 흡연량이 많을수록 위험이 커진다. 증상은 암 발생 위치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성대에 발생하는 성문암은 종양이 크지 않아도 목소리가 쉬거나 변하는 증상이 비교적 일찍 나타난다. 성대 위쪽에 생기는 성문상부암은 목의 이물감이나 삼킴 통증이 흔하며, 성대 아래쪽의 성문하부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행된 뒤 목소리 변화나 호흡곤란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포스코DX, 국산 AI 반도체 활용 산업현장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포스코DX AI연구원들이 NPU 칩을 탑재한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물류 환경 적재량 산정 프로그램을 시험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포스코DX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산업현장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산업현장의 AI 기술 자립화와 AI 인프라 비용 절감과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현장 설비 제어시스템에 직접 탑재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AI 데이터센터나 서버를 거치지 않는 ‘엣지(Edge) AI’ 구현에 적합하다. 포스코DX는 이러한 기술적 장점을 자사의 'Vision AI 플랫폼'에 접목했다. 이를 기반으로 포스코DX는 Vision AI 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국산 NPU 기반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며, 다양한 산업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케시, 서울·나주·대전·부산서 '공공 재정 AX 전략 세미나'

OPERIA 재정 데이터 조회 Agent는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데이터베이스 질의어(SQL)를 자동으로 생성해 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예산·자금 데이터를 직접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다. 기관 및 기업은 그렇게 만들어진 앱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되도록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공공 재정 AX 전략 세미나는 △9월 1일 나주 듀플렉스 레지던스 호텔 △9월 3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9월 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9월 9일 웹케시그룹 부산 IT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자는 재정 업무 혁신 전략부터 금융기관의 AI 구축 사례, 현업 중심의 업무 앱 제작 방법까지 단계별로 살펴볼 수 있다.



한국 과학 발전 이끈 원로 과학자, 미래 과학인재 양성 지원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온 정부 출연연 출신 원로 연구자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미래 세대에 전수하기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해 기획된 것이다. 재단과 KSA는 지난 3월 출연연 연구자와 KSA 과학영재학생을 연계하는 연계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했다. 이들은 손웅희 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한선화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이정현 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원장, 송영훈 전 한국기계연구원 교수, 이철현 전 한국기초과학지원책임연구원 교수다.



KT, 농협 유통 AX 나선다…AI로 추천부터 주문·상담까지

KT 제공 KT가 농협경제지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유통 혁신에 나선다. 농산물 온라인몰의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상품 추천과 마케팅, 주문·배송 안내, 소비자 상담 등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유통·e커머스 전반의 AI 전환(AX) 모델을 구축한다. KT는 18일 농협경제지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클라우드 기반 유통 AX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서 열렸다. 리뉴얼된 NH싱씽몰은 지난 7월 서비스를 개시했다. 3사는 클라우드 전환 성과를 넘어 AI를 활용한 소비자 경험 혁신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유통·e커머스 분야 신규 AX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AI 기반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리벨리온 NPU, 정부 혁신제품 지정…공공조달 길 열렸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오른쪽)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1차관에게 아톰맥스 카드의 주요 사양과 아톰맥스 제품의 효율성을 시연·설명하고 있다. 리벨리온 제공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맥스'와 '아톰맥스 서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됐다. 공공기관이 경쟁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제품을 도입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AI 반도체의 공공시장 진입이 확대되고, 국산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공기관은 앞으로 경쟁 입찰 절차 없이 리벨리온과 직접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조달 기간이 기존 60일에서 10일 이하로 줄어든다.



"냉방병인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대상포진" 젊다고 안심 금물 [헬스톡]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실내외 온도 차와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면서 대상포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3년간 분석 결과 7~8월 환자 수는 1~2월보다 평균 26%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의 60% 이상은 50대 이상으로, 무더위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은 피부 발진보다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몸 한쪽이 찌릿하거나 콕콕 쑤시는 느낌으로 시작해 칼로 베는 듯하거나 전기가 흐르는 듯한 느낌, 화끈거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으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이상감각이 나타나고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이 특징적이다. 대상포진 항바이러스제는 증상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효과가 높다.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꼽힌다.



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CU-20101' 중국 허가 신청

회사는 중국 허가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CU-20101은 중국에서 총 5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보툴리눔 톡신 대표 제품인 보톡스 대비 미간주름 개선 효과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이번 허가 신청은 종근당바이오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첫 단계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으로 평가되며 의료미용 산업 성장에 따라 시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핵심 시장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체계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오픈AI, 전세계 14개 AI 연구에 대규모 지원...한국선 연세대 선정

오픈AI는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에서 진행되는 인공지능(AI) 관련 14개 연구과제에 총 100만달러의 연구비와 최대 100만달러 규모의 오픈AI API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시스 오픈AI는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에서 진행되는 인공지능(AI) 관련 14개 연구과제에 총 100만달러의 연구비와 최대 100만달러 규모의 오픈AI API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 회복력 분야에서는 AI 안전과 국가 간 정보 공유, 공공정책에서의 책임 있는 AI 활용 등이 다뤄진다.



메타, 청소년 보호 기능 강화...자살·자해 검색시 부모 알림

메타는 청소년이 인스타그램에서 자살이나 자해 관련 단어를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타 제공 메타는 청소년이 인스타그램에서 자살이나 자해 관련 단어를 검색할 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로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청소년 계정의 관리 감독 기능을 설정한 부모와 10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 카나나 경량모델 안전성 평가 결과 공개...동급 모델 대비 우위

카카오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경량언어모델(SLM) '카나나-2 시리즈'의 안전성 평가 결과를 진행한 결과 주요 글로벌 모델 대비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경량언어모델(SLM) '카나나-2 시리즈'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주요 글로벌 모델 대비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나나 모델들은 종합 점수 0.70을 얻으며 두 모델 모두 비교군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카카오는 이번 평가를 시작으로 향후 공개되는 자체 개발 AI 모델에 상시적인 사전 안전성 평가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OOP, '오버워치 월드컵' 생중계…韓 대표팀 응원 이벤트도 진행

SOOP이 '2026 오버워치 월드컵(OWWC)' 공식 방송 파트너사로 참여해 대회를 생중계한다. 오는 20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중계와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SOOP은 올해 OWCS 한국어 독점 중계에 이어 오버워치 월드컵도 생중계하며 국내 유저들에게 오버워치 e스포츠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다.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프랑스, 덴마크, 콜롬비아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KT클라우드, AX 실행 전략 공개…내달 '서밋 2026' 개최

KT클라우드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I 전환(AX) 전략과 실제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기업·공공기관의 AX 실행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전략부터 액체 냉각, 클라우드 네이티브 등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과 기관이 AI 전환(AX)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신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실제 현장 경험 기반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2개 트랙에서 총 20개의 일반 세션이 진행된다.



롯데바이오, 全 임직원 송도 입주 완료 '송도 시대' 본격 개막

그동안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잠실 사무소와 송도 사무소, 생산부지 내 가설사무소 등으로 근무 공간이 분산돼 있었다.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생산시설 간 협업도 강화한다. 양 시설의 생산 및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글로벌 고객의 요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 지역의 생산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전 임직원의 송도 이전과 함께 제1공장의 상업 생산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향후 단계적으로 생산시설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의 대형 수주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속보]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 탈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평가 결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4개 정예팀 가운데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탈락했다고 18일 밝혔다.



[속보] 정부, 독파모 3차 진출하는 LG AI연구원·SKT·업스테이지에 B200 1000장 지원

과기정통부는 올해 상반기 정예팀을 대상으로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고성능 GPU 엔비디아 'B200'을 768장 지원한 바 있다. 추후 구체적 내용을 준비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혈장 한 방울, 10분이면 끝"… 초고속 혈관질환 진단법 개발

응급실 등에서 혈관질환을 신속하게 선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연구진이 혈장 한 방울로 10분 만에 마이크로RNA를 분석하는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 복잡한 전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혈액 속 질병 관련 핵심 바이오마커인 마이크로RNA를 직접 분석할 수 있어, 향후 응급환자 신속 진단과 혈관질환 정밀의료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포외소포는 세포가 분비하는 수십,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작은 입자다. 이를 통해 분자 비콘을 세포외소포 내부로 전달함으로써 별도의 RNA 추출 과정 없이 마이크로RNA를 직접 검출해 약 10분 만에 분석을 완료했다. 향후 응급실 등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의료 현장에 활용한다면 혈관질환을 빠르게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선기 DGIST 화학물리학과 교수는 "SAFE 플랫폼은 세포외소포를 분리하거나 RNA를 추출하지 않고도 혈장에서 직접 마이크로RNA를 분석할 수 있는 간편 분자 진단 기술이다.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 첫 시험비행 카운트다운

이노스페이스 다목적 준궤도 로켓 '세빛(SEBIT)'이 탑재된 발사대 기립 모습. 리허설은 실제 발사 당일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추진제 충전, 발사통제시스템, 지상설비, 비행체, 안전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발사 전 마지막 준비 단계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날 비행체와 지상 시스템 간 연계 운용과 발사 절차 전반을 계획대로 수행하며 첫 시험비행을 위한 최종 준비를 마쳤다. 발사는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Alcântara Space Center) 내, 자체 구축 플랫폼에서 수행된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를 통해 우주, 방산, 바이오·의료, 신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준궤도 시험·검증 서비스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스노우플레이크, 이용석 신임 韓 지사장 선임…구글 클라우드·MS 출신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16년 간 몸담으며, 중소기업(SMB) 및 유통 파트너 비즈니스와 정부·교육·헬스케어 부문의 공공사업을 담당했다. 제조·유통 부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총괄로 국내 주요 대기업 고객을 맡았다.



비눗방울처럼 부풀고 줄어든다···국내 연구진, 24만 번 ‘숨 쉬는 인공 폐’ 개발

실제 폐처럼 부풀고 줄어드는 움직임을 재현한 ‘숨 쉬는 인공 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폐 안쪽의 작은 공기주머니인 폐포도 이런 움직임을 반복한다. 이 움직임은 공기만 주고받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폐 세포 성장과 기능, 염증 반응에도 영향을 준다. 폐 질환 원인을 밝히거나 치료제 효과를 확인하려면 실험실에서도 실제 폐와 비슷한 움직임을 재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기존 폐 세포 배양 기술은 대부분 평평하고 움직이지 않는 바닥에서 세포를 키워 실제 폐의 움직임을 구현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비눗방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렇게 만든 초박막은 실제 폐포처럼 부드럽고 유연하면서도 반복적인 움직임을 견딜 수 있었다.



'국가대표 AI' 2차 평가 통과한 LG "프런티어급 AI 도약"

LG AI연구원은 K-엑사원을 프런티어급 AI 모델로 발전시켜 글로벌 모델들과의 성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 AI연구원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함급 초대규모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전 모델보다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했다. 아울러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AI를 넘어 글로벌 선도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계란 완숙 vs 반숙, 여름엔 정답이 정해져 있다 [건강상식]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계란을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덜 익힌 계란이나 육류, 살균하지 않은 유제품 등은 살모넬라균의 대표적인 감염 경로로 꼽힌다. 특히 덜 익힌 계란이나 육류, 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조리 과정에서 교차오염이 발생할 경우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식중독은 계절에 따라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질환이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미생물들은 따뜻한 환경에서 증식하기 쉬워 조리한 음식이라도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음식물을 실온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이나 조리기구를 통해 식재료 간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세균성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특히 덜 익힌 계란과 육류, 살균하지 않은 우유 및 유제품 등이 주요 원인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계란 껍데기나 생고기 등을 만진 손이나 조리기구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채 다른 식재료를 만지면 균이 옮겨갈 수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란을 만진 후 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하게 씻고, 계란을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는 탈수에 취약할 수 있어 수분 섭취와 상태 관찰이 중요하다.



이노스페이스 준궤도 로켓 ‘세빛’ 발사 준비 끝…20일 첫 비행

준궤도 로켓 ‘세빛’이 적재된 발사대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수직에 가깝게 기립해 있다. 첫 발사를 앞둔 국내 민간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준궤도 로켓 ‘세빛’에 대한 기술 점검이 최종 완료됐다. 발사는 브라질 소재 우주센터에서 오는 19일(현지시간) 시도된다. 고도 100㎞ 이하 낮은 고도까지 올라가도록 고안된 세빛은 적은 비용으로 과학 탑재체를 이송하고, 우주 환경에서 전자 부품 내구성을 시험하는 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WDR 결과를 분석한 이노스페이스는 오는 19일 오후 3시45분(한국시간 20일 오전 3시45분)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세빛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베스핀글로벌, 오픈AI 셀렉트 파트너 선정

베스핀글로벌이 오픈AI 파트너 네트워크의 오픈AI 셀렉트 파트너로 선정됐다. 오픈AI 모델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운영 역량을 확대함으로써 기업용 AI 매니지드 서비스(AI MSP) 제공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 파트너 네트워크는 파트너가 오픈AI의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구축, 판매,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LG·SKT·업스테이지 독파모 3차 진출…내년 초 2개팀 선정(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3차 평가에 진출했다. 글로벌 AI 벤치마크에서 참여팀 중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종합평가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부는 내년 초 3차 평가를 거쳐 최종 2개팀을 선정하되, 이후 지원 방식은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진행된 글로벌 AI 모델 평가 플랫폼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의 인텔리전스 지수(AAII)에서는 47점을 기록해 독파모 참여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벤치마크 40점, 전문가 35점, 사용자 25점으로 구성했다. 벤치마크 평가는 글로벌 평가인 AAII 25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벤치마크 15점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가 평가에서는 모델의 사용성·실용성과 산업 적용 가능성, AI 생태계 파급효과 등을 살폈다. 사용자 평가에는 AI 전문 사용자 49명과 일반 국민 185명이 직접 참여했다. 3차 평가는 내년 초 진행될 예정이다.



[단독] '모두의 AI' 사업, 네이버는 참여 안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모두의 AI' 사업에 네이버는 불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AI 모델을 대국민 서비스로 연결해 AI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모두의 AI 사업은 짧은 구축 기간과 비용 부담이 변수로 꼽히면서 기업들이 참여 여부를 고심해왔다. 한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3강에 든 업스테이지는 KT 컨소시엄을 통해 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한다.



스마트링 세계 1위 오우라, 韓 진출…삼성전자와 맞대결

브라이언 린치 오우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이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오우라 제공 글로벌 스마트링 1위 기업 오우라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반지 형태 웨어러블 신제품 '오우라링 5'를 들고 한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 개인 맞춤형 건강 데이터 분석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우며 삼성전자가 선점한 국내 스마트링 영토 확장을 노리고 있다. 오우라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9월7일까지 롯데월드몰 오우라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오우라링 5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우라링 5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링이다. 수면·활동·스트레스 등 50개 이상의 건강 지표를 계속 추적한다. 오우라링 5는 12개의 신호 경로를 통해 다양한 손가락 형태와 피부톤에서도 건강 데이터를 정확하고 일관되게 측정할 수 있다.



전국민 '모두의 AI' 윤곽 드러났다...SK텔레콤, KT, 카카오 등 참여

전 국민의 인공지능(AI) 챗봇·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모두의 AI' 사업에 SK텔레콤, KT, 카카오 등이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1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날 공모가 마감된 '모두의 AI' 사업에 최종 접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AI 모델을 대국민 서비스로 연결해 AI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모두의 AI' 사업은 짧은 구축 기간과 비용 부담이 변수로 꼽히면서 기업들이 참여 여부를 고심해왔다. KT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NC AI,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컨소시엄을 꾸렸다. SK텔레콤은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중인 자체 모델을 기반으로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 AI 검색·에이전트 기업 라이너 등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국내 세 번째 데이터센터 개소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국내 세 번째 데이터센터를 열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선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신규 데이터센터를 공식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국내 첫 데이터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5년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지 약 1년 만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인프라를 확충해 서비스 지연시간을 줄이고 가용성과 재해복구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의 데이터 주권 수요에 대응해 사이버보안과 데이터 거버넌스 관련 국내 규제 및 표준도 적용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사업도 강화한다.



놀유니버스, 정부 사업으로 '여행 AI 에이전트' 개발 착수

놀유니버스는 정부 인공지능(AI) 사업을 통해 여행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와 전용 도구를 개발한다. 놀유니버스는 올해 안에 여행 도메인 특화 AI 에이전트와 8종의 전용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도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고모델 따라잡으려면 이대론 부족" '독파모' 지원규모·방식 등 새로 짠다 ['독파모' 3강 확정]

정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의 향후 전략을 전면 재검토한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모델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현재의 지원 규모와 경쟁 방식만으로 최정상급(프런티어) 모델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파모 2차 단계평가 결과 브리핑을 열고 독파모 사업의 향후 지원체계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글로벌 AI 모델 평가지표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에 등록된 58개 AI 개발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7곳이다. 다만 재검토 방향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독파모 3차 평가는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



'독자AI' 기술력은 박빙… 사용성·활용성이 당락 갈랐다 ['독파모' 3강 확정]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평가에서는 기술력 못지않게 사용성과 활용성이 당락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상용서비스 탑재와 산업 현장 적용, 국내 AI 생태계와의 협업 등 모델을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역량도 3차전 진출을 가르는 주요 평가요소가 됐다. 평가는 벤치마크 40점, 전문가 평가 35점, 사용자 평가 25점 등 총 100점으로 진행됐다. 네 팀의 경쟁은 전반적으로 박빙이었다. 세 평가 가운데 1위와 4위 간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은 사용자 평가였다. 사용자 평가는 AI 전문 사용자 평가 15점과 일반국민 평가 10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2차 평가부터 일반국민이 모델을 직접 사용해 체감하는 편의성과 효용을 평가하는 항목이 새롭게 도입됐다. 기술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에서는 네 팀 평균이 40점 만점에 22.5점, 1위와 4위 간 격차는 4.0점이었다. 전문가 평가에서는 격차가 더 좁았다. 네 팀 평균은 35점 만점에 28.8점이었고 1위와 4위 간 차이는 2.4점에 그쳤다.



경량모델 '카나나-2' 안전성 글로벌 수준 이상

카카오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경량언어모델(SLM) '카나나-2 시리즈'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주요 글로벌 모델 대비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AssurAI는 총 35개 리스크 카테고리 내 9560건의 평가 항목을 포함하며, 카카오는 이를 △사회적 리스크 △성적 콘텐츠·아동보호 △범죄·불법 행위 △폭력 △권리 침해 등 5개의 대분류로 재편해 집계했다.



포스코DX "국산 NPU로 산업현장 AX"

포스코DX AI연구원들이 NPU 칩을 탑재한 엣지 디바이스를 통해 물류 환경 적재량 산정 프로그램을 시험하고 있다. 포스코DX 제공 포스코DX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산업현장 비정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개발해 산업현장의 AI 기술 자립화와 AI 인프라 비용 절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설비 제어시스템에 직접 탑재하는 방식으로, 원거리 AI 데이터센터나 서버를 거치지 않는 '엣지(Edge) AI' 구현에 적합하다. 포스코DX는 이러한 기술적 장점을 자사의 'Vision AI 플랫폼'에 접목했다.



LGU+, 벤츠 신형에 28개 채널 '라이브 TV플러스' 탑재

벤츠 더 뉴 S-클래스 차량에서 LG유플러스 라이브TV+가 서비스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벤츠 신형 차량에 LG유플러스 28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채널 서비스가 탑재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벤츠 신형 차량인 더 뉴 S-클래스에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 채널 '라이브 TV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민이 누릴 '모두의 AI'… SKT·KT·카카오 등 6파전

전 국민의 인공지능(AI) 챗봇·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모두의 AI' 사업에 SK텔레콤, KT, 카카오 등이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1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날 공모가 마감된 '모두의 AI' 사업에 최종 접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냈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AI 모델을 대국민 서비스로 연결해 AI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에서 시작됐다. '모두의 AI' 사업은 짧은 구축 기간과 비용 부담이 변수로 꼽히면서 기업들이 참여 여부를 고심해왔다. KT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NC AI,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와 컨소시엄을 꾸렸다. SK텔레콤은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중인 자체 모델을 기반으로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 AI 검색·에이전트 기업 라이너 등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세계서 가장 작다" 오우라링5 출격… 갤럭시링과 승부

브라이언 린치 오우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이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 오우라 제공 글로벌 스마트링 1위 기업 오우라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반지 형태 웨어러블 신제품 '오우라링 5'를 들고 한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 일상에서 착용 가능한 세련된 디자인, 개인 맞춤형 건강 데이터 분석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우며 삼성전자가 선점한 국내 스마트링 영토 확장을 노리고 있다. 오우라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9월7일까지 롯데월드몰 오우라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오우라링 5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우라링 5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스마트링이다.



국가대표 AI 3파전… LG·SKT·업스테이지로 압축 ['독파모' 3강 확정]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향한 경쟁이 LG AI연구원·SK텔레콤·업스테이지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글로벌 AI 성능평가에서 국내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사용성과 활용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모델 성능뿐 아니라 실제 산업 활용과 이용 편의성까지 함께 보는 평가기준이 승부를 갈랐다. 1위와 4위의 점수 차이는 벤치마크 4.0점, 전문가 평가 2.4점, 사용자 평가 5.0점이었다. 전 세계 기업별 AI 모델 가운데서도 10위에 올랐음에도 고배를 마셨다. 독파모 벤치마크 평가 40점 가운데 AAII에는 25점이 배정돼 단일 평가항목으로는 비중이 가장 컸다.



햇빛 비춰 ‘반도체 독성 폐수’ 정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고려대 공동 연구팀이 햇빛을 이용해 반도체 공정에서 나오는 독성 폐수를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광촉매는 빛을 받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물질이다. 연구팀은 반도체 웨이퍼 생산 과정에서 활용도가 낮은 저순도 규조토(흙)를 원료로 사용했다. 규조토에 이산화티타늄을 입혀 햇빛을 받으면 오염물질을 분해하도록 했다. 같은 조건에서 기존 상용 광촉매의 분해율은 29.22%였다.



실제 폐처럼 ‘숨 쉬는 인공 폐’ 개발

실제 폐처럼 부풀고 줄어들며 움직이는 ‘숨 쉬는 인공 폐’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폐 안쪽의 작은 공기주머니인 폐포도 이런 움직임을 반복한다. 이 움직임은 공기만 주고받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폐 세포 성장과 기능, 염증 반응에도 영향을 준다. 폐 질환 원인을 밝히거나 치료제 효과를 확인하려면 실험실에서도 실제 폐와 비슷한 움직임을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기존 폐 세포 배양 기술에선 대부분 평평하고 멈춰 있는 바닥에서 세포를 키워 실제 폐의 움직임을 구현하기 어려웠다.



준궤도 로켓 ‘세빛’ 기술 점검 완료…20일 새벽 발사 ‘우주 맛’ 보고 온다

첫 발사를 앞둔 국내 민간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의 준궤도 로켓 ‘세빛’에 대한 기술 점검이 최종 완료됐다. 발사는 브라질 소재 우주센터에서 19일(현지시간) 진행된다. 고도 100㎞ 이하까지 올라가도록 고안된 세빛은 적은 비용으로 과학 탑재체를 이송하고, 우주 환경에서 전자 부품 내구성을 시험하는 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WDR 결과를 분석한 이노스페이스는 19일 오후 3시45분(한국시각 20일 오전 3시45분)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세빛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도 100㎞ 이하까지 올라갔다가 포물선을 그리며 지상으로 낙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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