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3

사회 2026-08-23

"나잇값 좀 하세요 원장님"…무단결근 인턴, 당일 퇴사 통보하며 막말까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A씨는 "요즘 인턴을 구하기 힘들어서 다시 기회를 줬다. A씨는 인턴들에게 "성실하게 근무를 해달라"고 당부했는데, 이로부터 며칠 뒤 B씨는 문자 메시지로 "오늘까지만 일하겠다"며 일방적인 퇴사를 통보했다. B씨의 태도에 화가 난 A씨는 "퇴사 날짜를 이렇게 정하는 게 아니다. 그러자 B씨는 "협박하시는 거냐",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다.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라고 답변했다. A씨가 영업시간에 다시 찾아오라고 하자 B씨는 "짐을 돌려주지 않으면 처벌받는다고 경찰에 확인했다"며 "노동청에 신고해서 어떻게 한 번 해볼까요? 한편 B씨는 사건반장 측에 "방송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입장 표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한국인은 왜 특히 잠을 못 잘까? 사회학자가 찾은 진짜 이유[씨리얼]

저는 윤지나 입니다. 어젯밤 잠은 잘 주무셨나요? 잠이 안 와서 병원을 찾는 환자도 무려 80만 명이라고 합니다. 대체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심한 불면 사회가 됐는지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찬호안녕하세요.◆ 윤지나수면은 의사의 영역 아닌가?왜 사회학자가 수면을 가지고 연구를 하신 거죠?◇ 김찬호의사들도 잘 다루지 못하는 영역 중에 하나일 것 같아요. 제가 불면증에 걸려서 여러 병원도 다녀보고 도움받기도 했어요. 근데 근본적인 치료는 여러 가지 접근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멸감과 불면이 연결되는 지점은 어디일까요?◇ 김찬호모멸감이라는 게 내가 부정 당하는 거잖아요. '너 필요 없어' 투명인간 취급당하고 인간이 제일 두려운 게 소멸되는 거거든요. 그건 거의 신체 통증에 가까운 그런 걸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실제 느껴보니까 그렇기도 하고요.◆ 윤지나교수님도 모멸감을 느낄 일이 있어요?◇ 김찬호그거 안 느끼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니까 어느 날 웬만하면 한 게임 끝나면◆ 윤지나'너 들어와 봐' 이렇게 하잖아요.◇ 김찬호그런데 아무도 한 달도 안 된 사람인데 아예 무시하더라고요. 30분 동안 스트레칭만 하다 왔는데 그날 진짜 거의 잠 못 잔 것 같아요. 굉장히 열받으셨다. 1시간도 못 하고 내려왔어요. 이게 말이 안 나와요. 이제 큰 사고 쳤으니까◆ 윤지나저 같아도 안 부르죠.◇ 김찬호그렇죠 '전 그때 인생 끝났구나', '사회적으로 더 이상 난 활동이 안 되는구나'. 그러면 지금 불면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왜 그렇다고 보시나요?◇ 김찬호사회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굉장히 이제 신경이 과민해진 게 있어요. 여러 가지 불확실한 게 많아지고 불확실 어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게 있고요. 그게 굉장히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우리가 취약해진 거죠. 그렇죠 정서적으로 관계가 좀 다양하게 열려 있고 거기서 편안한 그런 상호작용이 있으면 이게 채워지는데 그런 건 없이 계속 깎이기만 하니까 나중에 고갈이 돼서 뭔가 대처가 안 되는 거죠. 2017년도에 뉴욕 타임즈에서는 '잠이 신흥 상류 계급의 상징이다'라는 그런 표제의 제목을 썼더라고요. 그런데 반면에 심야 택배 노동자들은 일단 잠을 못 자잖아요. 다 몸매뿐만 아니라 외모 그런 것뿐만 아니라 잠을 잔다는 걸로. 워렌버핏이 자기 주식 투자 원칙 중에 하나가 잠을 잘 자는 거래요. 그러니까 잠 못 잘 정도로 위험한 투자 안 한다 뭐 그런 뜻이기도 할 텐데요. 시키는 일 잘하고, 그냥 주어진 대로 따라가는 일은 잠을 그렇게 잘 못 자도 괜찮아요 어떻게 보면. 근데 새로운 것을 개발해야 되고, 없던 걸 만들어야 되는 영역에 있는 분들은 당연히 그 잠재력을 최대화시키려면 잠을 잘 자야 되는 거죠. 밤 시간에 일을 하는 게 발암 2군인가 그래요. 치매에서 잠을 잘 자야 뇌에 독소가 깨끗하게 씻긴다. 그것도 이제 약간 이제 정설이 돼 가고 있단 말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경제적으로도 격차가 생길 테고.◆ 윤지나불평등이 또 수면 불평등이 그런 식으로 대물림까지 될 수도 있군요. 그런 시대였어요. 같이 안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그런 게임을 안 하는 사람들을 만나야죠.◆ 윤지나있나요?◇ 김찬호전 너무 많아요. 이런 생각 안 하고. 저는 항상 그런 사람이 있던데요.◇ 김찬호저한테 정말 힘이 됐던 말은 제가 아는 정신과 의사가 진료는 안 해줬어요. 저는 그때 안 믿었어요. 그걸로 난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말들 그런 거 하나 붙들고 길게 보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견뎌야 한다. 이렇게 됐다가 이렇게 됐다 이렇게 내려 이렇게 심지어 내려가는 순간도 뭐든지 그래요.불면증뿐만 아니라 많은 게 그렇거든요. 잠 안 오는 건 내 잘못이 아닙니다|수면 불평등



[단독]'유승민 불송치' 경찰, 이의신청도 거부…법조계 "당사자성 간과"

현행법은 이의신청 대상에 '고발인은 제외한다'는 단서 조항을 달고 있다.하지만 A씨는 국가대표 바꿔치기 논란 당시 탁구대표팀 주요 관계자이자 경향위 관계자였다.



'포모'에 뛰어든 2030 투자자들…"하락장에 병원행 2배 늘어"

박 전문의는 "특히 몇 억 정도의 큰돈을 잃게 되면 지진과 같은 수준의 재난을 느낀다. 자신의 생활 터전과 의식주를 앗아가 버리는 경험이기 때문"이라며 "강박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비교 증후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도 "기대에 대한 상실감은 아주 큰 스트레스로 이어진다"며 "게다가 레버리지를 사용했거나 부채까지 지는 등 큰 손실을 봤다면 스트레스는 더 커질 것이다. 또 개인 특성에 따라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게 돼 부정적 감정이 더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주가 하락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 투자 활동을 일시적으로 줄이거나 중단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만드는 SNS 등과 거리를 둘 것을 조언한다. 윤 교수도 "자신이 주식 하락 등 손실에 대한 감정 반응이 센 편이라면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알아보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장이 마감된 뒤 밤에도 잠들기 전까지 주식 시세를 들여다본다. 최씨는 "(수익률이) 마이너스라는 것을 알면서도 일할 때도 습관적으로 주식 창을 들여다보게 된다. 상승장에서 처음 투자를 시작한 경우가 많아 주가 하락과 손실을 경험해보지 못했고, 그에 대한 면역력과 회복 탄력성도 낮아 큰돈을 잃을 수 있다는 불안을 더 크게 느낀다는 설명이다.



"아동학대 아니냐"…육교 코앞서 유모차 끌고 10차선 무단횡단 [어떻게 생각하세요]

육교 바로 아래 왕복 10차선 도로를 두 여성이 가로질러 건너고 있다. 한 명은 아이를 품에 안았고, 다른 한 명은 유아차를 밀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엘리베이터까지 갖춘 육교를 바로 옆에 두고 유아차를 끈 채 왕복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왕복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여성 2명의 모습이 담긴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한 여성은 유아차를 끌고 있었고, 다른 여성은 아이를 품에 안은 상태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개념도 저 정도면 병이다", "10차선 도로 무단횡단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다. 한 누리꾼은 "아동학대 아니냐. 아이를 태우고 음주운전을 하는 것보다 더 위험해 보인다"며 "저 정도면 양육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적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인천시,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정부와 지속 협의

인천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사업은 현재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장홍대선의 종점인 부천 대장에서 작전역을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박 시장에게 대장홍대선 청라 연장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체중감량제 복용자, 자살 생각 2.7배↑…살 다시 찌면 4.2배

체중감량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감을 겪거나 자살을 생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1년간 체중 조절을 위해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846명을 체중감량제 사용자로, 나머지 2만6895명을 비사용자로 분류했다. 자살을 생각할 가능성은 4.2배에 달했다.다만 이번 연구는 체중감량제 복용이 우울이나 자살 생각을 직접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



"연봉 3000만원 더 버는데 왜 가사분담은 반반?"…맞벌이 남편, 집안일 불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어 "그런데 아내는 집안일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반반 분담을 고집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A씨는 "아내는 '너나 나나 똑같이 아침 9시 출근해서 저녁 6시에 퇴근하는 맞벌이다. 그러면서 "연봉 차이가 나도 둘 다 직장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가사분담을 반반해야 하는 거냐"고 조언을 구했다. 서로 배려하고 희생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게 결혼이라 생각된다", "연봉 3000만원 차이 가지고 유세하는 거냐. 씁쓸하다", "결혼이 아니고 경제적 파트너 구하신 거냐", "연봉협상할 때마다 가사협상도 하실 거냐" 등의 날선 반응을 보였다.



"우유팩 따로 버려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아파트 분리수거장 가보니 [낮은 곳의 기록자]

정부가 공동주택에서 종이팩을 일반 종이류와 따로 배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용 수거함과 수거봉투를 보급해 재활용률을 높이려는 취지입니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종이팩 분리배출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안내문은 종이팩을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나눠 배출하도록 안내하고 있었다. 이 아파트에는 종이팩 전용 수거함과 수거 봉투도 마련돼 있었다. 그러나 일반 종이류 수거함 안에는 신문지와 종이봉투 사이로 우유팩이 섞여 있었다. 전용 수거함 제작 기준을 마련하고 전용 수거봉투를 보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공동주택 분리수거장에서 종이팩을 일반 종이류와 구분해 배출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배출 단계에서부터 따로 모아야 수거 이후 선별 부담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다. 전용 수거함이 따로 마련돼 있었지만, 일반 종이류 수거함에서도 우유팩이 확인됐다. 주민들이 종이팩 전용 수거함과 일반 종이류 수거함을 구분해 이용해야 하는 구조였지만, 실제 배출 과정에서는 혼선이 있었다. 입주민들도 종이팩을 따로 버려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어도 구체적인 배출 기준은 헷갈릴 수 있다고 했다. 우유팩은 일반 종이와 같은 방식으로 처리되지 않는다. 실제로 이날 분리수거장 한쪽에는 종이팩을 담은 투명 봉투가 따로 놓여 있었다. 그러나 일반 종이류 수거함에서도 같은 종류의 우유팩이 확인됐다. 안내문과 전용 봉투가 있었지만, 실제 배출 현장에서는 종이팩이 전용 봉투와 일반 종이류 수거함에 나뉘어 있었다.



새만금 피지컬AI 거점 노리는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피지컬AI와 로봇 산업을 미래 주력산업 양대 축으로 삼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도내 제조기업은 디지털 전환 역량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산업 재편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만큼, 피지컬AI를 통한 제조혁신은 미룰 수 없는 과제로 꼽힌다. 로봇 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된다. 지난 2월 현대자동차가 새만금에 4000억원 규모 로봇 제조공장 투자 계약을 체결했고, 주변에는 협력사 상생형 임대공장과 기업성장센터 등 동반 인프라도 조성된다. 이에 발맞춰 산업부와 연계해 2400억원 규모 'K-로봇 피지컬AI 실증공유센터' 구축을 추진해 로봇과 핵심부품의 개발부터 실증, 시험·인증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버지 무사하다” 경찰 말 믿었는데 시신으로···‘장미란씨 실종 허위 종결’ 그 경찰이었다

장씨 사건은 실종 신고가 허위로 종결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실종 사건을 담당한 경찰관이 실종자의 행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전산상 종결한 정황이 잇따라 드러났다. 해당 남성은 실종 5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장은 경찰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도 B씨의 실종 내역을 임의로 해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사건의 임의 종결 사실은 가족이 최근 장씨의 장기 실종 사건 보도를 접한 뒤 경찰에 다시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1일 A 경장의 임의 종결 정황을 확인하고 B씨에 대한 수색을 재개했다.



울산시, 석유관리원·기업은행 정조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총력전'

김상욱 울산시장이 지난 19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시 간부 공무원, 울산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를 앞두고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전담팀(TF)을 꾸려 이전 대상 기관과 유치 논리를 준비해왔으며, 지난 19일 김상욱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비공개 대응을 공세적 활동으로 전환했다. 첫째, 에너지·인공지능전환(AX) 관련 기관이다.



"공공기관 2차 이전 울산으로" 석유관리원·기업銀 유치 추진

울산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를 앞두고 유치전에 본격 돌입했다. 울산시는 그동안 전담팀(TF)을 꾸려 이전 대상 기관과 유치 논리를 준비해왔으며, 지난 19일 김상욱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비공개 대응을 공세적 활동으로 전환했다.



경북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안전 강화…시설보강·위험요인 정비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7월 18일 집중호우로 안동·의성 지역 산불 이재민이 거주하는 임시주택에서 큰 피해가 났고 상당수 임시주택에 고정시설인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자 전수점검과 중앙·지방 합동 전문가 자문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앵커볼트 등 시설 보강이 필요한 임시 조립주택 1천209동에 대해 주택별 기초·구조 여건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보강을 하기로 했다. 임시 조립주택은 임시 거주 목적의 가설건축물로 구조와 기초 형태, 주변 여건 등에 따라 안전성 확보에 일정한 제약이 있다.



추석 맞아 경북 소상공인 제품 최대 30% 할인…경북세일페스타

국내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 7곳과 협업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500여 개사의 제품을 선보인다.



춘천시, 싱크홀 복구 착수…25일부터 한 달간 통행금지

시는 2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석사근린공원 내 호반체육관∼우석중학교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지난 6월 호반체육관 일대에서 발생한 싱크홀의 추가 지반침하와 이에 따른 2차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다. 시는 현장에 우회도로와 교통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차량을 분산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국민연금 받느라 4년새 기초연금 804억원 깎였다

국민연급 수급으로 기초연금 급여액이 최근 4년 사이 804억원 가량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액 연계로 감액된 기초연금은 총 804억4062만원으로 나타났다. 현행 기초연금 제도는 국민연금 수급액을 소득 인정액에 반영하거나,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기초연금 급여를 깎는 구조로 운용된다. 다만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거나 수급액이 많은 가입자일수록 기초연금 감액 가능성이 높아져 실제로는 두 제도가 상호 연동되는 구조로 작동한다.



[영상]카약 전복되고 고무보트 침수···보령 해상서 해양사고 잇따라

23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쯤 보령시 납작도 인근 해상에서 카약 4대 중 2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령해경은 육군 제8361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와 공조해 카약의 위치를 확인한 뒤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오후 4시2분쯤 레저활동객 6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6명은 50대 3명과 60대 3명이다.



경북 안동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막 오른다

경북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 개최지로 안동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 대형마트·SSM 9월 의무 휴업일 추석 당일로 조정

청주시는 2023년 5월부터 대형마트 등의 의무 휴업일을 매월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대구시, 집중호우 피해 경남에 재해구호기금 1억원 지원

시는 이와 함께 지난 22일 40여명 규모의 긴급 복구 자원봉사단을 수해 현장에 파견했다.



“AI가 교실을 바꾼다” 호서대서 인공지능교육 연구·현장 실천 한자리

호서대는 ‘2026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하계 학술대회’를 열고 인공지능교육 분야의 연구 성과와 교육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종범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은 ‘AI로 대체될 수 없는 교사의 역량’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적 역할을 제시했다. 호서대 디지털새싹 ‘알파고[진로맞춤 AI 바이브 빌더]’ 프로그램 개발진은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을 진로 탐구에 접목한 교육 성과를 발표했다.



대구시장·간부들 '청렴 서약 실천 다짐 릴레이'

이번 릴레이는 기관장과 고위공직자가 조직문화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직접 살펴보고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정해 조직의 변화를 이끌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비상재정' 이어 '사상 초유 인사보류'…공직사회 뒤흔드는 '추다르크식' 도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도 재정상황 관련 기자회견'에서 재정 비상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민선 9기 추미애 경기도지사 체제 출범 직후부터 경기도정이 극심한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23일 파인내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지난 21일 내부 공지를 통해 당초 8~9월 중 시행 예정이던 하반기 인사 일정을 대폭 변경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부단체장 및 실·국장, 과장, 팀장급에 이르는 2~5급 간부급 인사를 전면 보류하고, 하반기 조직개편과 연계해 내년 1월에 단행하겠다는 것이다. 도가 밝힌 인사 연기의 공식 명분은 '사업 재구조화 및 조직개편'이다. 이에 따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해서만 승진·휴직 등에 따른 최소한의 결원 보충 인사를 오는 9월 21일 전후로 단행하고, 필수적인 전보 외에는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장기간 격무를 버티며 승진과 전보를 기다려온 직원들 사이에서는 "인사 예측 가능성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허탈감이 터져 나온다. 노조는 "민선 9기 첫 정기인사에 대한 기대가 무너졌으며, 간부급 인사는 미뤄둔 채 실무진만 이동시키는 불완전한 '반쪽짜리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혼돈의 경기도청… 조직개편 앞두고 정기인사까지 ‘올스톱’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도 재정상황 관련 기자회견'에서 재정 비상 선언을 하고 있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지난 21일 내부 공지를 통해 당초 8~9월 중 시행 예정이던 하반기 인사 일정을 대폭 변경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부단체장 및 실·국장, 과장, 팀장급에 이르는 2~5급 간부급 인사를 전면 보류하고, 하반기 조직개편과 연계해 내년 1월에 단행하겠다는 것이다. 도가 밝힌 인사 연기의 공식 명분은 '사업 재구조화 및 조직개편'이다. 이에 따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해서만 승진·휴직 등에 따른 최소한의 결원 보충 인사를 오는 9월 21일 전후로 단행하고, 필수적인 전보 외에는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하반기 정기인사가 이듬해 상반기로 통째로 미뤄지는 이례적인 상황에 공직사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장기간 격무를 버티며 승진과 전보를 기다려온 직원들 사이에서는 "인사 예측 가능성이 완전히 무너졌다"는 허탈감이 터져 나온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사상 초유 최악의 인사를 규탄한다!



밥 데우지 말란 핀잔에 여관 관리인 살해 시도…2심도 징역 8년

A씨는 지난해 7월 22일 오후 8시 50분께 경기 오산시의 한 여관에서 카운터 창문을 벽돌로 깨고, 관리인 50대 B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여관의 장기 투숙객이었던 A씨는 범행 수개월 전 B씨로부터 "새벽 시간에 밥을 데우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지적받자 자신을 무시한다고 여겨 앙심을 품고 여관을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허벅지를 찔렀을 뿐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별진의 확인·물건정리 연락 스토킹 아냐"…징역→벌금 감형

헤어진 전 연인에게 수십차례 연락하고 집 근처를 찾아갔다가 스토킹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일부 무죄를 선고받고 감형됐다. A씨는 2024년 7월 15∼25일 헤어진 연인 B씨의 의사에 반해 46차례 연락하고 한차례 주거지 근처를 찾아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받자 B씨의 외도를 의심하며 누구와 함께 있는지 묻거나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 B씨의 주거지 근처를 찾아갔다가 이를 목격한 B씨 어머니의 신고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 처분을 받기도 했다.



전주동물원에 알락꼬리여우원숭이·미어캣 9마리 이사 왔다

동물원 간 사육 네트워크 활용해 종 보전·개체군 증식 추진 전북 전주동물원이 국제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지정관리 야생동물인 미어캣 등 9마리를 새 식구로 맞았다. 전주시는 대구 네이처파크로부터 알락꼬리여우원숭이 4마리와 미어캣 5마리 등 9마리를 무상으로 양도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전주동물원이 보유한 알락꼬리여우원숭이 2마리와 미어캣 4마리는 번식이 어려운 상태였다.



화성 등 경기 15곳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화성 등 경기 15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운탄고도1330 여행자 위한 ‘운탄스테이션’ 9월부터 운영

‘운탄스테이션’은 운탄고도1330을 찾는 여행자가 쉬고, 먹고,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지역의 환대 거점이다. 태백·삼척·영월·정선 4개 시·군의 식당, 카페, 숙박, 체험시설 등을 운탄스테이션으로 지정해 여행자가 길을 걷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운탄스테이션’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경북 포항·경주 중북부에 폭염경보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고양 등 경기 3곳 폭염주의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23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23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중부에 폭염경보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시 중부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올림픽공원 시위서 다른 참가자 폭행한 50대 남성 체포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시위 현장에서 다른 참가자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전날 올림픽공원 시위 현장에서 목덜미를 잡아끄는 등 다른 시위 참가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3일 50대 남성 A씨를 전날 오후 9시 30분쯤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 동부·보령 도서에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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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남부에 폭염경보…북부에 폭염주의보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모님 다툼 말리다 칼로 찔렀다” 10대 외국인 자수···아버지 숨지고 어머니 중상

부모를 흉기로 찔러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를 다치게 한 1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 등으로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 광교 주민들 떨게 한 70㎝ ‘나일왕도마뱀’, 수색 11일 만에 잡혔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산책로와 하천변 일대에 출몰해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70㎝ 길이의 나일왕도마뱀이 수색 11일 만에 포획됐다. 수원시와 소방 당국 등은 지난 22일 오전 11시37분쯤 광교 웰빙타운 홍재도서관 인근 하천변에서 도마뱀을 포획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형 도마뱀이 출몰했다는 첫 언론 보도가 나온 지 11일 만이다. 포획된 도마뱀은 외관상 별다른 상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도마뱀은 성체는 1.5~2m 길이로, 그늘진 곳이나 시원한 숲가를 선호한다.



경주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기장 새 단장…잔디 교체

시는 20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축구공원 5·6구장 인조 잔디를 대한축구협회 규격에 맞는 최신 잔디로 교체하고, 시민운동장 천연잔디도 전면 보수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제공한다. 전국 학교와 클럽에서 789개 팀, 선수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2천300여 경기를 치른다. 시는 경기장 시설 개선과 함께 폭염에 대비한 선수 보호 대책도 강화했다. 지난해 화랑대기는 약 62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양구 백토로 출생 기념 ‘태 항아리’ 만들어 보세요”···양구백자박물관, 제작 프로그램 운영

강원 양구백자박물관은 아이들의 탄생을 기념하고 지역의 전통문화와 연계한 새로운 출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양구 아이 출생기념 태(胎)항아리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신청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오는 9월 17일과 18일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무사하다" 했는데 51일 뒤 시신… 제주 실종사건 '셀프 종결' 구멍

장씨 실종사건은 담당 경찰관이 실제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종결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의 실종사건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확대됐다. /사진=뉴시스 제주에서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또 다른 실종사건까지 비슷한 방식으로 처리한 사실이 드러났다. 두 번째 사건 실종자는 가족이 다시 신고한 뒤 수색 과정에서 5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담당 경찰관의 비위에 그치지 않고 실종자의 안전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산상 사건 해제를 담당자가 직접 처리할 수 있었던 경찰 실종관리 체계의 허점이 함께 드러났다. 경찰이 A경장의 신병을 확보한 결정적인 계기는 두 번째 허위 종결 사건이었다. 당시 사건을 담당한 A경장은 B씨와 연락이 됐으며 가족에게 자신의 소재를 알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한 뒤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이 최근 다른 실종사건의 허위 종결 보도를 접한 뒤 지난 21일 경찰에 다시 신고하면서 문제가 드러났다. A경장은 지난 5월 발생한 30대 여성 장기 실종사건에서도 실제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종자와 연락이 됐다는 취지로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종 직후 확보할 수 있었던 정보를 뒤늦게 추적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경찰은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의 허위 종결 의혹을 수사하는 한편, 해당 경찰관이 실종수사팀 근무 당시 처리한 사건들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앞으로 담당자가 실종 해제를 요청하면 팀장이나 과장 등 관리자가 해제 사유와 입력 내용을 확인한 뒤 최종 승인해야 사건을 종결할 수 있도록 바꿀 예정이다.



강원 수출기업 100곳, 40개국 바이어와 온라인서 만난다

강원자치도가 24일부터 28일까지 2026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강원도 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모습. 2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2026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이번 온라인 상담회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기업과 바이어가 일대일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온라인 상담 결과를 분석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추려 오는 10월27일부터 28일까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상담회로 잇는다. 바이어 신용도 등 적정성 검증도 강화했다.



정년 석 달 앞두고 세상 떠난 교사…유족 1천600만원 기탁

23일 무극중학교에 따르면 사회과 교사였던 김종필씨는 이달 정년퇴직을 앞두고 지난 5월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정년퇴직을 불과 3개월 앞두고 세상을 떠난 충북 음성군의 한 중학교 교사 유족이 이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가족은 지난 6월 "고인의 뜻을 받들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써 달라"며 학교발전기금 1천600만원을 무극중학교에 기탁했다.



‘극한 폭염’에 놀랐나···부산시, 시민 기후보험 가입 추진

부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시민 보험가입을 추진한다. 이 개정안의 핵심은 시민 기후보험 가입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조항의 신설이다. 기후보험은 폭염이나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은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전남광주소방본부, 노후 아파트에 연기감지기 설치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는 노후 아파트 1만4천827세대에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입주 청소 항의했더니 거실에 오물 뿌려…법적 대응까지

입주 청소 결과에 항의한 집주인의 거실에 청소업체 직원이 오물을 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집주인은 경찰을 부른 뒤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이 공사를 맡았던 경기 김포시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첫 작업이 끝난 뒤에도 청소 상태가 좋지 않다고 보고 업체 측에 재청소를 요구했다. 그는 해당 사진들이 모두 청소 작업이 끝난 뒤 촬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B씨가 청소 상태를 다시 문제 삼으면서 업체 직원과 실랑이가 이어졌다.



전재수 시장 "금융, 해양, 첨단산업·연구개발 부산이전 원한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전재수 시장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점 도시 중심의 집중 이전 방식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시장은 단순한 지역별 분산 배치를 넘어 비수도권 최대 경제권인 동남권 중심도시 부산에 금융 등 지식서비스 관련 공공기관을 집중적으로 이전, 수도권에 맞서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을 육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서 전 시장은 인구 감소 시대에 맞춘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했다.



부산농업기술센터, 하반기 동력예초기 정비·안전교육 시행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상반기 동력예초기 정비점검·안전사용 교육’ 현장. 부산시 제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가을철 예초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2026 하반기 동력예초기 정비점검·안전사용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교육은 가을철 예초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위험 요인, 작업 전·후 예초기 점검 방법, 예초날과 안전장치 관리법 등이다.



원주 의료기기 6개사 몽골 진출…울란바토르서 판로 개척

몽골 의생명공학 국제학술회의(ICDBE 2026) 원주지역 참가기업.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제공 원주지역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기업 6곳이 성장세를 타고 있는 몽골 의료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한다. 23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이들 기업과 함께 이날부터 25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의생명공학 국제학술회의(ICDBE 2026)에 참가,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 6곳의 제품과 기술을 현지에 소개한다. 진흥원은 제품을 내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수입·유통사와 참가기업을 일대일로 연결해 실질적인 판로를 여는 데 무게를 둔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 "실종 허위 종결 사태 국민께 송구"

홍 본부장은 이어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 외에 보완하기 전이라도 현장 수사에 있어서 마음가짐 등을 다시 한번 다잡도록 강하게 질책했다"고 말했다.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오후엔 전국 곳곳 소나기

일요일인 23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서귀포 동쪽 바다, 밤사이 두 번 흔들렸다… 규모 2.7 이어 2.2

22일 오후 7시9분27초 제주 서귀포시 동쪽 79㎞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7 지진의 위치도. /사진=기상청 제공 제주 서귀포 동쪽 해역에서 6시간35분 사이 규모 2.0대 지진이 두 차례 발생했다. 발생 지점이 비슷하지만 진앙은 약 10㎞ 떨어져 있어 두 지진의 연관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38초 제주 서귀포시 동쪽 79㎞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7시9분27초에도 서귀포시 동쪽 79㎞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관측됐다. 두 지진의 발생 간격은 약 6시간35분이다. 두 지진의 최대진도는 모두 Ⅰ로 분석됐다. 23일 오전 1시44분38초 제주 서귀포시 동쪽 79㎞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목포 아파트서 20대 외국인 청소작업자 추락해 중상

23일 오전 8시 38분께 전남광주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에서 키르키스탄 국적 청소작업자 A(20대)씨가 추락했다. A씨는 당시 아파트 외벽에서 고압 세척 작업을 하던 중 11층 높이에서 추락해 8층 테라스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오전 8시 38분께 전남광주 목포시 상동 한 아파트에서 키르키스탄 국적 청소작업자 A(20대)씨가 추락했다.



천안 이봉주마라톤 ‘특혜 접수’ 논란에 체육회 “공식 접수 아닌 참가자 전원 취소”

논란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시작된 올해 대회 참가 접수 과정에서 불거졌다. 천안시체육회는 별도 접수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특정 단체를 위한 의도적인 접수나 서버 차단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단체 참가자가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개인과 단체 모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도록 접수 방식이 변경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단체 접수를 위한 의도적인 서버 접속을 차단한 사실은 없으며 접수 시스템은 당초 계획된 운영 기준에 따라 운영됐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향후 참가 접수 과정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접수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홍성 농수로 인근서 60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

지난 22일 오후 4시께 홍성군 금마면에서 "논둑에 차량이 빠져 있는데 안에 사람이 없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다.



제주 원도심 가수 션과 300명이 밤을 달린다… '러닝 관광'으로 상권 깨우나

가수 션이 23일 오후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2026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에서 '나눔의 러닝메이트, 함께 달리는 삶'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사진=뉴시스 일요일 밤 제주 원도심이 300여명의 러너로 채워진다. 공연을 보고 떠나는 축제에서 직접 도심을 달리고 주변 상권까지 경험하는 참여형 관광으로 외연을 넓히는 시도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탐라문화광장과 산지천 일대에서 '2026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이틀째 행사가 열린다. 이날 핵심 프로그램은 가수 션의 토크콘서트와 '산지 나이트런'이다.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제주 안팎의 러닝 동호인 등 300여명이 원도심 일대를 함께 달린다.



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2027년 8월까지 1년 연장...고용유지·직업훈련 우대 지원

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오는 2027년 8월까지 1년 연장돼 고용 안정 대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여수국가산단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여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오는 2027년 8월까지 1년 연장돼 고용 안정 대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연장 결정으로 여수지역 노동자와 기업은 지원 규모 확대와 자격 요건 면제 등 우대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됐다.



"의료기기가 견인" 강원 7월 수출 8% 증가…중국·홍콩 급증

fn뉴스 DB 의료기기와 화장품, 완제의약품이 나란히 두 자릿수 이상 뛰면서 강원지역의 지난 7월 수출이 역대 7월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냈다. 23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7월 강원지역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증가한 2억8979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협회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2023년 7월(3억324만달러)에 이어 역대 7월 기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반면 수입은 46.5% 급증한 3억222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241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수출을 이끈 것은 최대 품목인 의료기기였다. 의료기기는 최대 시장인 중국의 가파른 수요와 인도의 성장세가 미국·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요 위축을 상쇄하며 13.7% 늘어난 6456만달러를 나타냈다. 무연탄과 게, 사료 등도 늘었다.



포항시·시의회·포스텍, 의대 설립 추진 공동 대응

경북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스텍이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반씩 내자" 식사 중 사라진 소개팅남, 뒤늦게 2만2000원 송금 [어떻게 생각하세요]

식사 중 B씨는 "회사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며 자리를 비웠고, 1시간 넘게 돌아오지 않았다. 연락이 닿은 뒤 A씨는 B씨에게 식사비 전액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B씨는 "1시간30분이 넘는 거리를 갔는데 왜 내가 밥값까지 전부 내야 하느냐"며 "4만4000원이 나왔다고 하니 반씩 내자. 2만2000원을 보내겠다"고 답했다. A씨가 "언제 와달라고 했냐. 본인이 괜찮다며 굳이 오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따지자 B씨는 "내가 거기까지 간 것은 사실이지 않냐. 절반을 보내줄 테니 이제 그만하자"고 했다. 이들은 "남성이 식사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이유는 모르겠다"고 했다.



부산시,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서 2개 부문 우수상 받아

부산시가 최근 열린 '2026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에서 '자갈치 부기 패키지 협업 사업'과 '햇볕충전소 캠페인'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 PR 대상은 공공 영역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이바지하는 우수 공공 PR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공모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집행이 완료된 공공 PR 캠페인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2026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햇볕충전소 캠페인 현장. 제품 자체를 부산 관광 홍보 매체로 활용한 셈이다. ‘2026 대한민국 공공 PR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자갈치 부기 패키지 협업 사업’ 결과물. 농심 자갈치 과자 포장지에 부산 지자체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모습이다.



깨진 휴대전화로 일부러 '쿵'…사회초년생만 노려

이미 파손된 휴대전화를 들고 군인과 대학생 등 사회초년생에게 일부러 부딪친 뒤 수리비를 요구하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에게 신고하거나 부모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압박한 범행까지 더해지면서 전체 편취액은 6800여만원에 달했다. 이후 피해자에게 수리비를 물어내라며 돈을 요구했다. A씨는 지난 2월에도 같은 수법으로 행인들에게 접근해 35차례에 걸쳐 총 4100여만원을 받아냈다. A씨는 이 돈을 도박자금 등에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 여자친구가 찾아오거나 연락하지 말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지난해 10월 일주일 동안 189차례에 걸쳐 연락한 혐의도 받는다. 나흘 동안 53차례에 걸쳐 전 여자친구의 계좌로 돈을 보내면서 송금 메시지를 전달했고 피해자의 집 근처까지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집중호우에 떠내려간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이제야 앵커볼트 박았다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1리에 설치된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이 지난달 19일 폭우에 떠밀려 주택 담벼락을 뚫고 들어와 있다. 최근 경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피해가 발생하자 경북도가 뒤늦게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과 의성지역은 지난달 18~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산불 이재민 조립주택이 빗물에 떠내려가거나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도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앵커볼트 설치 등 시설 보강이 필요한 임시 조립주택 1209동에 주택별 기초·구조 여건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은 임시주택 641동 모두 고정용 앵커볼트가 설치되지 않았다.



처서에도 무더위…서울 전역 폭염주의보[FN날씨]

절기상 처서인 23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경기 상당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경북 포항과 경주, 대구와 세종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된다. 이에 따라 서울 전역이 폭염주의보 대상에 들어간다.



교실에서 나눔 배우고 기부해요…서울시-해피빈 '나눔교실'

초등학생이 교실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기부까지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앞서 시와 해피빈은 작년 서울 소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새싹 기부체험 학급'을 운영한 바 있다. 여기에는 216개 학급 4천5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나눔에 대한 가치관이 형성되는 초등학생 시기로 사업 대상을 집중하고 참여 학급 수도 전국 800개 학급으로 확대해 '나눔교실'로 운영한다.



대중교통 이용·야간주유…서울시 '푸른하늘의 날' 캠페인

서울시는 푸른하늘의 날을 앞두고 '푸른 하늘을 위한 나의 실천'을 주제로 온라인 캠페인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양육시설아동 48% ADHD·정서문제…아동복지센터 강화

서울시, 마음치료·회복 돕는 광역 컨트롤타워로…공적입양도 지원 서울시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절반 가까이가 경계선지능과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불안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상담을 넘어 조기 발견부터 치료, 회복까지 이어지는 마음건강 지원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학대 피해 아동과 ADHD, 우울·불안 등 정서·행동문제를 겪는 고위험군 아동을 위한 전문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보호 치료 이후에도 지원이 단절되지 않도록 후속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학교 파고든 AI···전북 “생기부 활용 전면 배제”

과제·평가 AI 활용 땐 범위·목적 표시···딥페이크도 금지 전북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와 책임을 규정한 교육 기준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학교생활기록부 등 정성적 평가 기록에 AI서비스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타인의 얼굴이나 음성을 동의 없이 합성하는 딥페이크를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교사가 수업 자료나 수업 설계에 AI를 활용하더라도 최종 내용 확인과 의사 결정은 직접 하도록 했다. AI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원 방향도 담겼다. 다만 이번 가이드라인은 법적 강제력은 없다.



무료 검진 늘렸는데 도대체 왜···암검진 소득 격차, 10년 새 더 커졌다

한국에서 암검진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전체 검진율도 높아졌지만,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사이의 검진 격차는 오히려 지난 10년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한국에서 암검진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지고 전체 검진율도 높아졌지만,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사이의 검진 격차는 오히려 지난 10년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3년·2018년·2023년 자료를 활용해 각각 3600명, 4301명, 4100명의 암검진 이용 현황을 분석했다. 전체 검진율은 높아졌지만 소득계층별 격차는 더 벌어졌다. 두 집단의 격차는 18.9%포인트로 확대됐다. 이 지수는 0보다 클수록 암검진 이용이 고소득층에 집중돼 있다는 뜻으로, 2013년 0.127에서 2018년 0.147, 2023년 0.149로 높아졌다. 연구진은 이를 두고 건강상 필요의 차이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고소득층 중심의 암검진 이용 불평등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암검진 불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가운데 소득의 영향력은 특히 커졌다.



용산구, 초·중학생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남서 열흘간 지진 71차례…6년 전에도 '연속 지진'

진원의 깊이는 21㎞로 추정됐고,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했다.해남 서북서쪽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규모 2.0 이상 지진이 모두 7차례 발생했다.



경북, 추석 맞이 온라인 할인행사 마련···‘경북세일페스타’ 다음 달까지

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온라인 유통채널 7곳과 함께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 7곳에 마련된 경북세일페스타 전용관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초구, 청년이 뽑는 '진짜 청년정책 톱10' 온라인 투표

서울 서초구는 청년이 직접 필요한 정책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진짜 청년정책 TOP 10'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남 지진 위기경보 '주의' 격상...열흘 간 71 차례 발생

[해남=뉴시스] 23일 오전 6시43분께 전남광주 해남군 서북서쪽 21㎞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데다 지난 14일 이후 같은 지역에서 소규모 지진이 71차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지진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43분 해남군 지역에서는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해남에서는 최대계기진도 Ⅳ가 관측됐다. 해남 지역에서는 지난 14일 이후 규모 2.0 이상 지진 7차례를 포함해 모두 71차례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납품업체에 갑질' GS리테일…과징금 불복했지만 최종 패소

또 2017년 4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직매입거래로 납품받은 상품들을 납품업자의 반출요청서만 받고서 반품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규모유통업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납품받은 상품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품해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민연금 받았더니 기초연금 깎여···감액액 4년 새 3배로

국민연금 수급액과 연계해 깎인 기초연금 규모가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 지난해 8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을 오래 납부해 수급액이 늘어날수록 기초연금이 줄어드는 현행 구조가 국민연금 가입 유인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액 연계에 따라 감액된 기초연금은 총 804억4062만원으로 집계됐다. 현행 제도에서는 국민연금 수급액이 소득인정액에 반영되고, 일정 기준을 넘으면 기초연금 급여액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거나 수급액이 많을수록 기초연금 감액 가능성도 커진다.



‘전장연 집회 강제해산’ 경찰 밀친 활동가 2심 무죄로 뒤집혀…법원 “경찰 해산 명령 위법”

집회 중인 장애인을 들어 올리려던 경찰을 밀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가 1심 유죄 선고를 뒤집고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23일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재판장 송중호)는 지난달 공무집행 방해, 상해 혐의로 기소된 전장연 활동가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은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1심 판단을 뒤집고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경찰의 해산명령이 위법하다고 봤다. 2심 재판부는 경찰이 집회 해산 사유를 수사보고상 ‘미신고 집회’로 기재했으나 전장연 집회는 사전 신고가 돼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2심 재판부는 A씨의 행위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도 봤다.



대구, 다자녀가구 고교생 ‘입학축하금’ 추가 접수···최대 50만원

대구시는 올해 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존 신청 기간(6월2일) 내에 접수하지 못한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생업 등으로 기간을 놓친 가구를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장] "전어철·추석대목 코앞인데" 화재에 난장판 된 방어진활어센터

울산소방·경찰·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감식 조율…동구청도 피해복구·지원방안 논의 "가을 전어 한창 팔고 추석 대목 맞아야 할 땐데, 이제 우린 어떡하나요." 센터 뒤편 길가에는 진화 과정에서 깨진 유리창 파편이 사방으로 흩뿌려져 전날 밤의 다급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정작 상인들은 각자 피해 상황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 화재 소식을 모른 채 횟감을 사러 온 방문객들은 "불이 나 영업을 안 한다"는 말을 듣고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발길을 돌렸다. 또 다른 상인은 "전기 인프라를 전면 교체하고 행정 절차를 거치려면 정상화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걸릴 걸로 예상한다"며 "당장 추석을 앞두고 생계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



비 그치니 폭염주의보…서울시 종합지원상황실 재가동

서울 지역에 내리던 비가 그친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홍석기 국수본부장, 제주 실종 신고 허위 종결 논란에 사과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상의 관리목록 자료도 삭제했다.A 경장은 지난달 2일 실종 신고된 B씨의 실종 사건도 같은 수법으로 허위 종결했다.장씨 가족 측은 장씨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달 재신고를 했다. 장씨는 3개월여가 지난 현재도 실종 상태다.실종자 B씨는 가족들의 재신고로 경찰이 수색에 나선 끝에 전날 숨진 채 발견됐다.



증인신문 과정 '2차 피해' 논란 강제추행 피고인 징역 1년 선고

강제추행 피해자 '2차 피해' 논란을 야기했던 사건에서 법원이 피고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B씨는 지난해 8월 24일 자정께 충남 천안시 두정동 한 주택에서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증인신문 뒤 피해자는 지난달 4일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고 자살을 시도했다. 천안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같은 달 9일 재판부에 피고인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31일까지 꼭 사용하세요”

행정안전부는 23일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오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신용·체크카드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3조5492억원이 지급돼 3조4542억원(97.3%)이 사용됐다. 지난달 3일 신청이 마감된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3540만3928명이다. 전체 지급액은 6조1123억원으로, 1인 평균 지급액은 17만3000원 정도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식 매년 약해져…3년 연속 D등급"

직장갑질119 설문…폭언·임금체불 등엔 민감, 권고사직 등엔 둔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직장인들의 문제의식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직장갑질 감수성 지수가 63.5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직장갑질 감수성 지수는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문항으로 구성한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문제의식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안부, 개학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

행정안전부는 개학을 앞두고 전국 초등학교 6천300여곳을 대상으로 위해요소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일보 25일 '문화미래리포트 2026'…AI 시대 성장·안보 논의

문화일보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포럼 '문화미래리포트 2026'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게시판] 한국기술교육대, 내달 20일까지 'STEP 학습 우수사례'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다. STEP 온라인 콘텐츠를 학습한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극한호우 7일째 거제·통영 691명 미귀가…대피생활 장기화 조짐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호우 피해를 본 거제와 통영지역 이재민 691명(368세대)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거제지역 이재민 596명(302세대)은 옥포종합복지관 등에서 머물고 있으며 통영지역 이재민 95명(66세대)은 봉평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집계된 응급복구율은 67.5%로, 거제와 통영에서 피해를 본 1천965곳 가운데 1천326곳이 응급복구됐다. 이 같은 노력에도 이재민들의 대피 생활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호우로 토사가 유출되면서 건물 균열이 생긴 104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은 최소 2개월이 소요돼 장기간 대피생활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경예우' 방치?…법조계 간 퇴직경찰관 접촉신고 후속조치 0건(종합)

사적접촉 신고는 제도 도입 이후 연평균 21건에 머물렀는데, 이마저 별도 후속 조처를 하지 않아 이른바 '전경예우' 관행을 사실상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적접촉 신고센터'에 신고된 직무 관련 퇴직 경찰관과의 접촉 건수는 2019년 도입 후 7년간 누적 149건이다. 사적접촉 신고센터는 퇴직 후 3년 이내 법조계에 재취업한 퇴직 경찰관과 현직 경찰관의 사적 접촉을 신고하도록 해 전관예우나 수사 공정성 훼손을 막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사적접촉 금지제도는 경찰청 공무원 행동강령 제5조의2 '수사·단속 업무의 공정성 강화'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경찰청 감사 부서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한다. 지난해는 29건,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13건 등이었다. 경찰청은 신고된 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묻는 박 의원실 질의에 "신고된 건에 대해 별도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기존 사적접촉 신고는 접촉 사실을 신고센터에 사후 신고해 기록으로 남기는 방식으로, 신고 자체가 조사나 징계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었다. 이어 "제도가 있다는 것 자체로 수사관에게 경각심을 주고 부적절한 접촉을 거절할 수 있는 명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직접 수사 제한으로 경찰의 수사 책임이 커지는 상황에서 퇴직 경찰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해남 지진 반복에 위기경보 '주의'↑…"피해없으나 대응 철저"

행정안전부는 23일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지진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처서에도 35도 무더위…경기남부 유원지에 피서객 북적

이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된 가운데 오전 11시를 기해 의왕·과천·광명·광주·안성·여주·오산·용인·이천·평택·하남·화성 등 12개 지자체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용인 캐리비안베이는 한여름처럼 물놀이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메가스톰과 아쿠아블라스터 등 일부 인기 시설은 탑승까지 한때 2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할 정도로 긴 줄이 이어졌다. 도심 속에서 시원한 동굴 바람을 쐴 수 있는 광명동굴에도 피서객들 발길이 이어졌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자녀들과 실내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도 눈에 띄었다.



‘사은품 비용 떠넘기고 납품업체에 갑질’ GS리테일 과징금 10억 대법에서 확정

납품업체에 사은품 비용 등 판매촉진(판촉) 비용을 떠넘기는 등 이른바 ‘갑질’을 저질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GS리테일이 불복 소송을 제기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다. 공정위는 GS리테일이 2017년 4월~2019년 10월 8개 납품업체와 반품 조건을 구체적으로 약정하지 않은 채 납품받은 18억원 어치 6만2399개 상품을 부당하게 반품했다고 봤다. 이에 GS리테일은 공정위 과징금 등을 취소해달라며 서울고법에 불복 소송을 냈다. 그러나 2심은 GS리테일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GS리테일이 납품업체가 준 반출요청서에 따라 반품을 요청한 사정만으로는 납품업자의 반품 요청에 자발성을 입증하지 못한다고 봤다. GS리테일이 대규모 유통업자로서 부당하게 납품업체에 반출요청서를 요구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납품업체 측 방송인을 홈쇼핑 프로에 출연시킨 행위도 위법하다고 봤다.



제주 실종 사건서 드러난 시스템 허점…'실종 해제' 이중확인 추진

'제주 30대 여성 실종 사건'과 관련해 경찰 대응 체계의 허점이 드러나며 실종자 수색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산상 실종 해제 시 관리자 확인 절차를 도입하는 등 시스템 보완에 나섰다. 실종 수사 담당자가 시스템에서 실종 사건 해제를 요청하면 팀장이나 과장 등 관리자가 입력 내용과 해제 사유를 확인한 뒤 최종 승인하도록 하는 '이중 확인' 절차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기존에 축적된 자료와 비교·검색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경찰은 이 같은 구조가 부적절한 사건 종결을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실종 해제 단계에 관리자 확인 절차를 추가하기로 했다. 담당자가 시스템에서 실종 해제를 요청하면 팀장이나 과장 등 관리자가 해제 사유와 입력 정보가 실제 보고 내용과 일치하는지 다시 확인한 뒤 승인해야 최종 해제되는 방식이다.



사내 폴더에 올린 징계규정이 발목... 법원 "정족수 미달 해고는 무효"

회사가 스스로 만들어 사내 공유 폴더에 올려둔 징계규정이 정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채 이뤄진 해고는 징계사유가 실제로 있었는지와 관계없이 무효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A사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대법원은 2020년 11월 징계규정이 정한 징계위원회 구성을 위배해 징계처분을 했다면 "징계사유가 인정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어 무효"라고 판시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 법리를 그대로 끌어왔다. 재판부는 규정에 위임 근거가 없다고 지적하며 "제3자에게 참석 권한을 위임할 경우 위원 자격으로 '이사 대우 이상'을 정한 취지가 몰각된다"고 했다. 무기명 비밀투표를 건너뛴 데 대해서도 "위원들의 의사결정의 자유가 제약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하여 위원들의 결정이 달라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처서 무색' 최고기온 35도…대구·경북 폭염특보 확대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고령, 칠곡, 포항, 경주 중북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 군위와 대구 중부, 경북 포항과 경주 중북부는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강화됐으며 울릉도·독도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리는 등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낮 기온은 대구 신임 33.8도, 경주 35.0도, 포항 33.9도 등을 기록했다.



[게시판] 법무부, 교정 심리치료과 신설 10주년 심포지엄

이날 행사에는 교정 공무원과 한국심리학회 회원 등이 참석해 지난 10년간 교정 심리치료의 주요 성과와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심리치료과 신설 10주년 기념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홍연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변화하는 범죄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 체계를 구축해 재범 방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법 "대통령 면담 못해" vs 靑 "협의 없었다"…진실 공방 점입가경

노경필 법원행장처장은 법사위에서 "청와대에 대법원장과 대통령 간의 만남을 요구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성기홍 수석은 "(노 처장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라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협의가 되면 만날 수 있느냐'라는 대법원 측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해 '협의가 되면 그때 논의하자'고 일반적인 답변을 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노 처장은 서면제청 방식 아이디어를 누가 냈느냐는 의원 질의에 "민정수석과 합의해서, 협의해서 정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 홍보수석은 이를 두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성 홍보수석은 "대법관 제청의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한 사실은 있지만, 서면 제청 여부 등 구체적인 제청 방식에 대해선 협의 자체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조 대법원장이 서면제청한 것을 두고 "기존 관례를 벗어난 패턴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전례가 없었던 헌정사 초유의 상황"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노 처장은 손 부장판사와 관련해 대통령실과 제청을 협의했느냐는 서영교 법사위원장 질의에 "협의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협의를 시도해보다가 되지 않으니 서면 제청을 한 것"이라며 "대법원으로서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했다고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협의가 되지 않았는데 대통령과 대법원장이 면담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현석 감독 ‘항의’에 이승우 ‘격분’···‘현대가 더비’ 충돌, 무슨 일?

이승우 등 전북 선수들이 지난 22일 울산전에서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현대가 더비’에서 전북 현대 이승우와 김현석 울산 HD 감독이 경기 도중 언쟁을 벌여 나란히 경고를 받았다. 두 사람의 충돌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전북과 울산의 경기 후반 30분께 나왔다.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던 이승우가 울산 벤치 쪽에 있던 김 감독과 말을 주고받으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언쟁이 이어지자 양 팀 스태프가 사이를 막아섰고 김 감독도 경고를 받았다. 상황은 이승우가 앞선 공중볼 경합에서 넘어져 어깨에 통증을 느낀 뒤 시작됐다. 이후 김 감독과 이승우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다. 김 감독은 경기 뒤 “할 얘기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화가 난 건 다른 이유”라고 답했다.



판촉비 떠넘기고 멋대로 반품… GS리테일 '갑질 과징금 10억' 확정

홈쇼핑 납품업체에 판촉 비용을 떠넘기고 정당한 사유 없이 상품을 반품하는 등 '갑질' 행위로 1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GS리테일이 불복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공정위는 2022년 1월 홈쇼핑 GS샵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시정명령·통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10억2700만원을 부과했다. GS리테일은 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 대규모유통업법 적용을 받는다. 공정위 조사 결과 GS리테일은 2015년 1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납품업자와 판촉비 분담에 관한 서면 약정을 맺지 않은 채 사은품 행사 등에 드는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부담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GS리테일은 특히 부당 반품 의혹과 관련해 "납품업자가 작성한 반출요청서는 자발적으로 반품을 요청했다는 '객관적 근거자료'에 해당하므로 정당한 반품"이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울산 35도 찜통폭염…처서에도 해수욕장 인파로 붐벼

절기상 처서이자 일요일인 23일 울산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울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울주군에도 폭염경보가 유지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중구 약사동의 낮 최고기온은 33.4도를 기록했다. 울주군 삼동면이 35도까지 치솟아 가장 뜨거웠고, 남구 매암동 33.9도, 울주군 온산읍 34.1도, 북구 매곡동 32도, 동구 방어동 31.6도 등을 나타냈다. 휴일에도 폭염이 이어지자 동구 일산해수욕장은 막바지 피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신안 해상서 서핑하던 40대 표류…해경 구조

23일 오전 11시께 전남광주 신안군 자은도 면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이트서핑하던 40대 A씨가 바다에 빠져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21분 만에 자은도 앞바다에서 서프보드를 붙잡고 표류하던 A씨를 구조했다. 23일 오전 11시께 전남광주 신안군 자은도 면전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카이트서핑하던 40대 A씨가 바다에 빠져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상명하복 문화와 '스폰서 생태계'…비위 반복되는 경찰의 그늘

필라테스 강사 겸 인플루언서 양정원씨가 지난 4월 서울 강남경찰서에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강남경찰서의 전 수사팀장이 뇌물과 향응을 받고 사건을 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등 경찰관들의 비위가 반복되면서 경찰 특유의 폐쇄적 조직문화와 '스폰서 생태계'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른바 '클럽 버닝썬 사건' 이후 경찰이 대대적인 쇄신책을 내놨지만, 악습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는 지적이 거세다. 앞서 양씨가 광고 모델을 하던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은 지난 2024년 7월 양씨와 필라테스 학원 본사 관계자들을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부당한 청탁과 수사 개입을 막고자 '직원 간 사건 문의 금지 제도'까지 도입됐다. 경찰 조직의 자정 기능이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한 경찰 관계자는 "지침 위반 시 나타나는 불이익보다 선배나 상급자의 지시를 어겼을 때 돌아올 인사상 불이익이 더 크다 보니 대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힘들다"고 말했다. 실제 송 경감은 후배 수사관들에게 직권을 행사하며 사건 종결을 독촉했고, 이 경정은 "송 경감이 고참 팀장이라 영향력이 크다"며 양씨의 남편 이모씨에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해당 사건에 연루된 담당 경찰관들 역시 검찰 조사에서 "팀장의 지시를 거스르기 힘든 경찰 조직 구조상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8월 끝자락, 제주 바다는 아직 한여름"… 막바지 피서객 북적 [fn포토]

8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둔 23일 제주 서부 바다는 여전히 한여름이었다. 방파제 안쪽 잔잔한 물 위에는 가족과 연인, 관광객들의 모습이 이어졌고 바다 너머로 펼쳐진 파란 하늘과 구름은 제주 여름의 풍경을 더했다. 협재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얕은 바다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부터 백사장을 거니는 관광객까지 휴일의 바다를 찾았다.



검사 수사지휘 폐지 앞두고…노동감독관 ‘독자 수사’ 채비

오는 10월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를 앞두고 특별사법경찰관인 노동감독관의 수사 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노동부는 23일 노동감독관 수사역량 강화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0월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사의 특별사법경찰관에 대한 수사지휘 직무가 폐지되는 데 따른 조치다. 노동부는 우선 신규 노동감독관의 실무 교육 강화를 위해 교육 과정 12주 가운데 8주를 실습 중심의 ‘수사학교’로 운영한다. 전담 교수진이 실제 신고사건 316만건을 분석해 34개 모의사건을 만들고 교육생이 사건 접수부터 내사·수사·종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하도록 했다. 재직 감독관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실제 수사 기록을 토대로 조사와 증거 확보, 법리 검토 및 판단까지 전 과정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케이스 스터디 실습 과정도 운영한다.



속초해경, 폐장 후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집중 순찰 실시

연안 안전지킴이를 투입해 취약 시간·장소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전북 '처서 폭염' 낮 최고 35도…열대야주의보 발령

무주, 진안, 장수를 제외한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령돼 밤에도 더위는 식지 않는다.



서울 전역 다시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치솟아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다음날인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시스 지난주 전국적으로 내린 비로 한풀 꺾였던 더위가 주말새 다시 서울을 덮쳤다. 이후 서울 전역으로 더위가 번지며 모두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에 포함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하고, 오전 11시부터 발효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전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된 이후 4일 만이다. 폭염 취약계층 관리도 강화한다.



"실종자 무사하다" 허위종결 파문 전국으로… 홍석기 국수본부장 제주서 사과

경찰 수색 인력이 23일 제주시 한림항 인근 방파제에서 지난 5월 실종신고가 접수된 장미란씨를 찾기 위해 테트라포드 사이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 장씨 실종사건의 허위 종결 사실이 드러난 뒤 경찰은 한림항과 주변 해안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에서 불거진 실종사건 허위 종결 파문이 전국 경찰의 실종사건 처리체계 점검으로 번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직접 제주를 찾아 사과하고 담당 경찰관뿐 아니라 지휘·관리자 책임까지 따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실종자의 실제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끝낼 수 있었던 현장 수사와 내부 검증 절차가 동시에 시험대에 올랐다. 이번 사태는 지난 5월 장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지만 담당 경찰관 A경장이 실제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이 된 것처럼 사건을 종결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됐다.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23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에서 장미란씨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홍 본부장은 이날 제주경찰청에서 약 2시간 동안 수사회의를 주재한 뒤 현장을 찾아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투입해 실종자를 찾아달라고 주문했다. 추가 허위 종결이나 부실 처리 사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경찰 수색 인력이 23일 제주시 한림항 인근 해안에서 지난 5월 실종신고가 접수된 장미란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갯바위와 해안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수사회의를 마친 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장씨 수색 현장을 직접 찾았다.



추경호 시장 "맨 선두에서 분골쇄신해 발로 뛸 것"

추경호 대구시장이 21일 와 인터뷰에서 "취임 후 두 달 가까이 현장을 직접 다니며 변화의 출발점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제공 "시민들에게 '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다시 되찾아 드리도록 맨 선두에서 분골쇄신(粉骨碎身)해 발로 뛰겠다." 추 시장은 취임 첫날 도시락 회의를 시작으로 일하는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발 빠르게 조직개편과 인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동해 현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대구 경제의 현실은 일시적 침체가 아닌 매우 엄중한 비상상황이다. 비장한 각오와 긴장감으로 시정 전반의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취임 즉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출범(7월 9일 1차 회의)했다. 특히 첫 회의 후 단 2주만에 열린 2차 회의(7월 23일)에서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한 첫 신호탄으로 산업단지 입주 업종 규제의 전면 개편을 전격 확정했다. 또 기업의 경영활동 자율성이 높아지고,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지식서비스업까지 융·복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추 시장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산업·민생·도시 전반에 걸쳐 대구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구 미래산업의 현주소와 경쟁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거시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연말까지 '대구시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 시장은 글로벌 산업흐름 속 대구의 산업정책을 진단하고, 미래신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술 흐름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생산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인공지능 전환(AX)도 집중 추진한다. 우선 국가 주도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발의된 법안의 조기 통과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연계해 TK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조기에 토지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라는 영광을 다시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역동적 대구경제 도약 위해 총력" [로컬포커스]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난 21일 와 인터뷰에서 "취임 후 두 달 가까이 현장을 직접 다니며 변화의 출발점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제공 "시민들에게 '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다시 되찾아 드리도록 맨 선두에서 분골쇄신(粉骨碎身)해 발로 뛰겠다." 추 시장은 취임 첫날 도시락 회의를 시작으로 일하는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발 빠르게 조직개편과 인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동해 현장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대구 경제의 현실은 일시적 침체가 아닌 매우 엄중한 비상상황이다. 비장한 각오와 긴장감으로 시정 전반의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취임 즉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출범(7월 9일 1차 회의)했다. 특히 첫 회의 후 단 2주만에 열린 2차 회의(7월 23일)에서 산업구조 대전환을 위한 첫 신호탄으로 산업단지 입주 업종 규제의 전면 개편을 전격 확정했다. 또 기업의 경영활동 자율성이 높아지고,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지식서비스업까지 융·복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대구 미래산업의 현주소와 경쟁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거시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연말까지 '대구시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 시장은 글로벌 산업흐름 속 대구의 산업정책을 진단하고, 미래신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급변하는 기술 흐름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생산 현장에 AI를 접목하는 인공지능 전환(AX)도 집중 추진한다. 우선 국가 주도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발의된 법안의 조기 통과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연계해 TK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조기에 토지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라는 영광을 다시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남 누적 온열질환 300명 넘어…대부분 지역 폭염특보

광복절 연휴 남해안에 극한호우 뒤 폭염이 이어지며 올해 경남 시군 온열질환자 수가 300명을 넘어섰다.



"처서 매직 어디에"…전국 늦더위에 휴일 피서인파 북적

이날 폐장하는 여수 만성리·웅천해수욕장과 보성 율포해수욕장 등 전남 해수욕장과 경주·포항·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도 막바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원에서는 강릉 경포·강문·안목해변과 양양 낙산·기사문해변, 속초 해변에 피서객이 몰렸다. 개장 마지막 날을 맞은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과 보령 대천·무창포해수욕장에서도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즐겼다. 만리포해수욕장 관계자는 "성수기 때만큼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화창한 날씨에 피서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10만9천여명이 몰린 부산 해운대에도 이날 피서객들이 몰렸다. 속리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은 법주사와 세심정을 잇는 세조 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꼈고, 월악산국립공원과 경기 동두천 소요산·파주 감악산에도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국 도심 백화점·극장가·쇼핑몰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졌다.



경찰 '전경예우' 막겠다더니…사적접촉 신고 7년간 후속조치 '0건'

법무법인 재취업 심사를 신청한 수사부서 출신 퇴직 경찰관은 2022년 25명, 2023년 31명, 2024년 10명, 2025년 10명, 올해는 7월까지 4명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사적접촉 신고센터'에 접수된 직무 관련 퇴직 경찰관과의 접촉은 모두 149건으로 연평균 21건 수준이었다. 경찰이 퇴직 경찰관의 부당한 사건 개입을 막기 위해 도입한 '사적접촉 신고제도'가 7년간 신고 149건에 그친 데다 신고 이후 별도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관 바꿔주세요" 늘었는데...10건 중 6건 "안돼"

경찰 수사 과정에서 담당 수사관을 바꿔달라는 기피 신청이 지난해 5300건을 넘어섰지만 실제 받아들여진 비율은 4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늘고 있지만 수용률은 수년째 하락하면서 기피신청 남용을 막으면서도 수사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21~2025년)간 경찰 수사관 기피·회피 및 교체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경찰에 접수된 수사관 기피 신청은 530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받아들여진 신청은 2119건으로 40%의 수용률을 기록했다. 수사관 기피는 피의자나 피해자 등이 담당 경찰관에게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객관적·구체적 사정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수사관 변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피의자와 피해자뿐 아니라 변호인도 일정 요건 아래 신청할 수 있다. 2021년 이후 기피 신청은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인 반면 수용률은 매년 낮아졌다. 신청 건수는 2021년 4573건에서 지난해 5307건으로 약 16% 늘었으며 5년 간 누적 신청은 2만5397건에 달했다. 수용 건수도 2021년 3166건에서 지난해 2119건으로 33%가량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청은 734건 늘어난 반면 수용은 1047건 줄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24년 2월부터 기피 신청의 접수·검토 절차와 수용 여부 판단 기준을 강화했다.



울산 동구, 방어진활어센터 화재 수습 TF 가동…상인 지원 총력

울산 동구는 방어진 활어센터 화재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를 꾸렸다고 23일 밝혔다.



'D-40' 공소청 출범에 달라지는 기업 수사 대응...대형로펌 "공소청 별도 변론 필요"[서초삼거리]

뉴시스 오는 10월 2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기업 형사사건의 대응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검찰이 직접 수사부터 기소까지 담당하던 구조가 사라지면서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사는 직접 수사·보완수사를 할 수 없다. 이에 수사 단계에서는 경찰·중수청 등에 사실관계와 증거, 법리를 충분히 설명하고 송치 이후에는 공소청을 상대로 기소 여부와 보완수사 필요성 등을 별도로 설득하는 '투트랙'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특히 담합 등 공정거래 사건처럼 사실관계와 법리가 복잡한 기업 사건에서 변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공소청이 직접 수사하지 않는다고 해서 변론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개정법상 검사는 기소나 보완·재수사 요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피의자·참고인 등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서면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고 고소인 등의 신청으로 면담도 가능하다.



종합특검, 180일 수사 마무리…'무리한 기소·미제' 논란

반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통일교 수사 무마 등 주요 의혹은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다시 이첩하게 됐다. 종합특검은 수사 종료일인 이날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전 정부 대통령실·정부·여당·감사원·군·국정원·검찰 관계자 등 50여명을 기소했다. 특검이 주요 성과로 꼽는 것은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이다. 이에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김 여사,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 등 관련자들을 잇따라 기소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디올백·통일교 관련 수사 무마 의혹 등이 대표적이다. 특검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을 조사했지만 별다른 처분 없이 관련 사건을 다시 경찰에 보냈다. 도이치모터스 수사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최재훈 전 부장검사는 정작 윤 전 대통령이나 김 여사의 외압에 의한 수사 무마는 규명하지 못한 채 수사팀의 행위만 문제 삼았다고 주장했다.



한 명은 행방 묘연, 한 명은 시신 발견···이 경찰은 왜 “무사하다” 거짓말 반복했나, 신고 묵살 더 나오나

제주에서 실종신고 된 대상자의 소재를 확인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한 경찰관의 부실 처리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지난 5월 실종신고 후 3개월 넘게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장미란씨(37)에 이어 해당 경찰관이 맡은 또 다른 실종 신고자가 가족의 재신고 다음 날 백골상태로 발견됐다. 사망한 B씨의 가족은 지난 7월 2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당시에도 제주 서부서 A경장이 이 사건을 맡았다. A경장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도 B씨의 실종 등록을 해제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경장이 B씨의 소재 확인 절차 없이 실종 접수를 종결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뒤늦게 수색을 재개했다. 제주경찰청은 A경장이 지난 5월 접수된 장미란씨 실종 신고 역시 장씨의 소재파악 조차 하지 않은 채 임의로 종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씨. 장미란씨 가족 SNS 갈무리 장씨는 지난 5월 12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자택을 나선 뒤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장씨의 휴대전화가 5월 실종 신고 이후 한림항 인근을 마지막으로 꺼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국 관광객 폭증한 부산···영사관도 잇따라 설립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부산 동구에 총영사관 개설을 준비 중이다.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관은 부산·울산·대구 지역뿐 아니라 전남광주와 제주도 지역을 관할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필리핀 영사관 개설을 앞두고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레아 빅토리아 카라다 초대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를 접견하기도 했다. 베트남 총영사관도 지난해 10월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개설됐다. 동남아 국가들의 부산 영사관 개설이 잇따르는 이유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주 서부 앞바다·제주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도 서부 앞바다·제주도 남부 앞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23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 서부 앞바다·제주도 남부 앞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23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23일 오후 6시를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파주 공사현장에서 철근 인양 작업자 숨져

23일 오전 8시 15분께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상가건물 공사 현장에서 철근 인양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철근에 깔려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고 충격으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23일 오전 8시 15분께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상가건물 공사 현장에서 철근 인양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철근에 깔려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춘천 등 강원 15곳 폭염주의보…강릉평지 등 6곳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릉평지·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삼척평지·동해평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남양주 등 경기 9곳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남양주 등 경기 9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진주에 내일 폭염경보…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남 진주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성 등 경기 8곳 폭염경보…수원 등 10곳 폭염주의보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울산동부에 내일 폭염경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광주서부에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광주서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23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광주서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23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산 등 경북 3곳 내일 폭염경보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완도군(여서도 제외) 등 전남 6곳 내일 폭염경보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익산 등 전북 11곳 열대야주의보 해제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강화 등 인천 5곳 내일 폭염주의보·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서산 등 충남 3곳 폭염주의보…아산·예산에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서산·당진·태안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중부에 내일 폭염경보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나한테 욕설했다" 같은 병동환자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영장

두개골 골절 등으로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괴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인 22일 숨졌다.



“자본에 맞서면 ‘민사소송’ 처벌 ···‘살아있는 죽은 자’로 만들어”[만나듣다]⑦‘학자 활동가’ 김정희원

김정희원(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은 최근 논문 ‘죽음자본주의적 법폭력: 신자유주의 한국은 노동운동을 어떻게 처벌하는가’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정부 기관,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집회·시위나 파업을 조직한 노동조합과 시민운동 활동가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손배소) 사건의 1심 판결문 295건(총 3909쪽)이다. ‘노조 파괴’로 악명 높았던 창조컨설팅이 등장한 2003년 이후 20년간 나온 판결문이다. 정부 기관·기업이 노동자·활동가에 제기한 손배소295건 전수 분석 ‘죽음 자본주의적 법폭력’ 논문 노동자 손배소 판결문을 전수 분석한 논문은 김정희원 논문 말고는 찾지 못했다. ‘죽음자본주의적 법폭력’이란 말도 생소했다. 그는 “자본을 축적하려 생명을 죽음권력에 종속시키는 법폭력이자 반자본주의적 저항에 대한 처벌”이라고 했다. 쌍용차 노조원들의 자살과 병사, 여러 투사들의 분신 같은 저항도 빼놓을 수 없다. 김정희원은 죽음자본주의와 죽음권력이 ‘죽음의 세계’를 만들어낸다고 본다. 죽음자본주의적 법폭력의 대표적 사례가 노조 간부나 시민 활동가들을 상대로 한 손배소다. 지역사회에 남아 자본주의적 처벌을 계속 받는 거죠. 그래서 수행적 효과인 거예요.” 그는 채무는 “공동체가 목격하는 권력의 일상적 무대”, 채무자는 “살아 있는 죽은 자”라 말한다. 그는 “손배소로 평생 갚을 수 없는 빚에 시달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국가와 기업이 본보기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민사소송에서 패소하면 노조 대부분이 와해한다는 점에서도 ‘수행적 효과’가 이어진다. 김정희원은 노동운동이나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 몇명을 골라 주로 민사로 처벌했다는 데 주목한다. 그는 “한국의 민사소송은 정부 기관·기업과 소수의 조합원을 평등하고 대등한 두 주체 간 분쟁으로 포장한다는 점에서 더 영악하고 더 폭력적인 수법이다. 개인과 시장-국가 사이에 존재하는 권력 불균형을 은폐한다”고 말했다. 노동자들을 갈라놓는 강력한 전술”이라고 했다. 김정희원은 “청구한 손해배상액 상당 부분이 충분한 실질적 증거나 적절한 법적 논리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김정희원은 민사소송 같은 법폭력이 ‘조기 사망’을 끌어낸다고 본다. “쌍차 노조 조합원들이 30명 넘게 자살했죠. 자살만 있는 게 아니거든요. 여러 복합적 이유로 건강이 더 나빠지고, 더 일찍 죽게 되는 겁니다. 트라우마는 자녀 등 가족에게도 전이되죠.” 그는 “(민사소송 등을 당한 노조원들처럼) 한국 사회의 어떤 집단은 더 아프게, 더 일찍 죽는다. ‘요절하는 사회’로 봐도 될 정도”라고 했다. 그는 “서구에선 생물학적, 유전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 폭력 때문에 ‘흑인이 더 빨리 죽는다’는 내용의 경험 연구가 많다”고 했다. 김정희원은 295건 판결문에 나온 사건 하나하나가 “악랄했다”고 본다. 노조 지부장이 이 노동자를 구하려 컨베이어 벨트 가동을 중단하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한다. “노조 사람들이 당연히 항의하고, 집회를 하죠. 작업중지권 행사 시간만큼의 손해액 청구는 노조 집단행동을 유발하려는 핑계였던 거죠.” 2012년 한 기업이 노조 간부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례도 있다. ‘손배소 노조 파괴’ 하면 떠오르는 게 ‘창조컨설팅’이다. 노조 14개를 와해했고요. 많은 자본가가 법 기술 활용에 더 적극적으로 됐죠. 김정희원은 “민간 조직들은 여전히 민사소송을 활용해 노동운동을 위협할 수 있다. 현장에서 듣기로는 기업들은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노동자 손배소를 제기 후 취하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협박하는 전략을 계속 쓴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정희원은 논문 제목에 ‘신자유주의 한국’이란 말을 썼다. 서구에서는 여전히 논쟁·연구가 활발한데, 한국에서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관심이 다소 식은 것 같다”고 했다. 확실한 건 AI 기업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거죠. 자본과 정부의 결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야간에도 주말에도 계속 노동자들을 돌려 시장 이익을 우선 실현하려 한다는 점에서 메가프로젝트도 ‘죽음자본주의’”라고 했다. 그는 삼성반도체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들의 죽음도 죽음자본주의의 선명한 사례라고 했다. 그는 “폭력은 국가를 구성하는 내재적이고 본질적인 요소”라며 “국가폭력, 사법폭력을 평생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주목한 건 비자 제도다. 비자 제도 자체가 죽음을 전제로 한 폭력이죠.” 그는 노동자 손배소와 이주노동자 비자 문제 등을 엮은 책 <죽음자본주의>(가제)도 쓰고 있다. 이 관점에서 그가 한국 정치와 사회 문제로 생각하는 건 “계급 대 젠더, 계급 대 정체성 같은 가짜 대결 구도”다. 먹고사니즘이 중요하다’고 얘기들 한다”고 했다. 그는 “논문 개수를 늘리거나 인사고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건 내게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남태령> 시사회도 참석했는데, 그는 “활동가로서의 실천”이라고 했다. ‘죽음자본주의적 법폭력’ 논문 작성을 위한 판결문 295건을 받는 데 10개월이 걸렸다고 했다. 김정희원은 미국 시민권을 신청하지 않았다.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처서 무색하게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서남권 열대야주의보(종합)

23일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處暑)이지만, 서울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19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서울 전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된 지 4일 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무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서울 서남권 지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다. 서울의 경우 26도를 기준으로 한다.



거제시장 "도움 필요한 곳 많아…복구 참여해달라" 시민 호소문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거제에 아직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은만큼 복구 작업에 참여해달라고 시민에게 호소했다. 시는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시민과 자원봉사자를 피해 현장과 연계하는 재난복구 통합지원본부(☎055-639-6070)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예정된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한 시는 행정력과 가용 재원을 복구 현장과 주민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대해서는 현행 제도의 대상과 범위의 한계가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대책을 요청했다.



교부금 개편에 교육청 재정 자율성 줄어드나…“교육자치 축소 우려”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으로 시·도교육청의 재정 운용 자율성이 줄어들면서 향후 지방교육자치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부금 증가폭이 제한되면서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은 줄어드는 반면, 중앙정부가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정책적으로 운용하는 교육재정의 영역은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개편 이후에도 교부금 총액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그만큼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가 매년 증가해 재정 규모가 빠듯해질수록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업의 범위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내년에는 차액이 없지만 올해 세수 증가가 반영되는 2028년부터는 수조원대로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가 국가 차원의 정책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정적 여지는 이전보다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교육재정의 변화가 장기적으로 지방교육자치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교부금 개편이 향후 교육감 직선제 등 교육자치 제도 개편 논의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금만 더 빨리 찾을 수 없었나”···유족, 제주 경찰 ‘허위 종결’에 항의

지난달 2일 실종 신고됐으나 사건이 허위 종결된 뒤 5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유족이 23일 제주서부경찰서 앞에서 회견을 열고 경찰의 부실 대응에 항의하고 있다. 유족은 23일 제주서부경찰서를 찾아 경찰의 초동 대응과 담당 경찰관의 허위 실종 사건 종결에 항의했다. 이 사건을 맡은 B경장은 지난 5월 장미란씨(37)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과 같은 인물이다. B경장은 A씨가 무사하다고 가족에게 알린 뒤 실종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가족은 장미란씨 실종 사건의 허위 종결 의혹이 알려진 뒤 자신의 아버지 사건 담당 경찰관도 같은 인물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경찰에 다시 실종 신고를 했다. 당시 고인은 백골 상태였다.



종합특검 180일 ‘수사 종료’···58명 기소했지만, 핵심 수사는 ‘빈손’ 비판도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등의 실체를 추가로 파악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인력·수사기간 대비 뚜렷한 결실을 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종합특검은 수사 기간이 끝나는 이날까지 총 58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를 막바지에 집중한다는 전략에 따라 지난 2주 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40여명을 재판에 넘겼다. 종합특검은 지난 2월25일 출범해 180일 동안 수사를 진행했다. 이어 특검법 개정으로 30일을 다시 추가했다. 종합특검의 주요 성과로는 윤석열 정부 시절 불거진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수사가 꼽힌다. 종합특검은 김 여사를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종합특검은 노선변경 의혹 규명을 위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두차례 소환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대통령실의 쌍방울 수사 개입 의혹’ 수사도 빈손으로 끝났다. 김 여사의 디올백 수사 무마, 경찰의 통일교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 등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찰에 이첩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특검이 지난 6월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의혹에 대해 ‘내란 특검이 수사한 게 없다’고 밝히자 내란 특검은 공개 반박했다.



‘처서 매직’ 안 통했다···36도 찜통 더위, 밤에도 식지 않는 ‘열대야’

더위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가 지났지만,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일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저기압이 물러난 뒤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하면서 주 초반까지 최고기온 35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밤에도 더위가 이어지겠다.



경기광주 쿠팡 물류센터서 끼임사고···40대 노동자 심정지

23일 경기 광주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던 40대 노동자가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에 이송했다.



처서에도 경남 양산 37도 펄펄…당분간 무더위·열대야 계속

월요일 아침 22∼26도·낮 31∼36도…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상 처서(處暑)이자 일요일인 23일도 무더웠다. 전남광주 광양시 광양읍, 경기 평택시 서탄면, 전남광주 동구 조선대, 대구 동구 신암동은 35.8도였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보이겠고, 경기남부와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더운 곳도 있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겠지만 더위가 가시지는 않겠다.



전남 서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순천·광양·무안북부·곡성북부·나주동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23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23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원 해수욕장 올여름 누적 피서객 696만명

아야진 등 고성지역 해수욕장 10곳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까지 운영이 이어진다.



완도서 22명 태운 관광버스에 불…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2시 53분께 전남광주 완도군 고금면 청룡리 한 도로를 주행 중인 관광버스에 불이 났다.



대검, 수사지휘 대신 '상호 협력' 새 수사준칙…특사경 의견조회

특사경이 검사 지도·조언 응하게 했지만 강제성 뒷받침은 아직 오는 10월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를 앞두고 대검찰청이 새 수사 준칙 초안을 만들어 전국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섰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지난 21일 전국 주요 특사경에 검사와 특사경의 관계를 규정한 수사 준칙 초안을 보내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초안에 따르면 기존 검사의 수사 지휘와 관련된 내용은 모두 '지도 및 조언'으로 대체됐다.



미용치료 뒤 보험금 청구…강남 병원 원장·환자 360명 수사

서울 강남의 한 병원 원장과 환자 360여명이 보험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동정] 오세훈 시장, '뷰티풀라이프 인 서울' 개막식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뷰티위크_뷰티풀라이프 인 서울' 개막식에 참석했다.



제주 실종사건 담당 경찰관 허위종결 동기 집중 수사

제주 경찰은 23일 실종사건 허위 종결 혐의로 긴급체포된 A 경장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집중 조사했다.



'장애인 권리 일자리' 부활 추진...서울시·시의회 중증장애인 일자리 협의 추진

하지만 '불법 행위 참여 일자리'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게 서울시의 분명한 입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양측의 마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기준 조례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인 고용을 보장하는 법안에 중점을 뒀다. 다만 권리중심 일자리 조례는 'UN 장애인권리협약'을 홍보하고 협약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를 모니터링하거나, 인식개선 활동 등에 시비로 임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된다. 그러나 사업 시행 3년 만인 2023년 서울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시위·집회에 편중되면서 오히려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저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지난 5월 선거활동 기간 당시 장애인 단체의 기습시위에 맞서 '불법행위 참여 일자리'를 인정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올해 예산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1200억원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편성했다.



'아는 형님' 전화 한통에 수사무마·허위종결… 경찰 비위 여전

실종 대응에서 시스템상 허점을 드러내는가 하면 뇌물과 향응을 받고 사건을 무마한 사건까지 드러나며 경찰에 대한 견제 수단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우려까지 나온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유명 인플루언서 양정원씨의 남편으로부터 뇌물과 향응을 받고 양씨의 사기 사건 수사를 무마한 혐의를 받는 전 강남서 수사팀장 송모 경감을 뇌물수수·알선뇌물수수·직권남용·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앞서 양씨가 광고 모델을 하던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주들은 지난 2024년 7월 양씨와 필라테스 학원 본사 관계자들을 사기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수사기관의 핵심 간부들이 사건을 은폐하고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정황이 다시금 드러났다. 여기에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부당한 청탁과 수사 개입을 막고자 '직원 간 사건 문의 금지 제도'까지 도입됐다. 경찰은 장씨 사건을 허위 종결 처리했던 A 경장이 B씨 실종 신고도 허위 종결했던 점을 발견하고 A 경장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수사관 바꿔달라" 해마다 늘어나는 기피신청

경찰 수사 과정에서 담당 수사관을 바꿔달라는 기피 신청이 지난해 5300건을 넘어섰지만 실제 받아들여진 비율은 40%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늘고 있지만 수용률은 수년째 하락하면서 기피신청 남용을 막으면서도 수사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2021~2025년)간 경찰 수사관 기피·회피 및 교체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경찰에 접수된 수사관 기피 신청은 5307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이후 기피 신청은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인 반면 수용률은 매년 낮아졌다. 신청 건수는 2021년 4573건에서 지난해 5307건으로 약 16% 늘었으며 5년 간 누적 신청은 2만5397건에 달했다.



로펌들 "기업 형사사건 '투트랙 대응' 필요"

오는 10월 2일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을 앞두고 기업 형사사건의 대응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검찰이 직접 수사부터 기소까지 담당하던 구조가 사라지면서다. 특히 담합 등 공정거래 사건처럼 사실관계와 법리가 복잡한 기업 사건에서 변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문항거래' 현우진 1심 선고…'매관매직' 김건희 2심 시작 [이주의 재판 일정]

하도급 업체의 경영에 간섭한 혐의를 받는 구현모 전 KT 대표에 대한 판단도 나올 예정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현씨 등에 대한 1심 선고를 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구 전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진행된다. 구 전 대표는 지난 2020년 KT 자회사 KT텔레캅의 하청업체 KS메이트에 KT 계열회사 전 임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도록 지시해 경영에 간섭한 혐의를 받는다. 오는 24일에는 비상계엄 사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심 선고를 받는다.



전재수 "공공기관 이전, 부산 집중해야"

전 시장은 단순한 지역별 분산 배치를 넘어 비수도권 최대 경제권인 동남권 중심도시 부산에 금융 등 지식서비스 관련 공공기관을 집중적으로 이전, 수도권에 맞서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을 육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 파급효과를 동남권 전체로 확산할 수 있는 부산의 탄탄한 산업 기반과 우수한 정주 여건 등 '준비된 도시'로서의 강점을 적극 피력할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컬레이터 또 멈췄네" 발목 잡힌 광복로 관광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중구 광복지하도상가 7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는 약 1년 새 벌써 3차례 운행 정지와 재가동을 반복하고 있다. 특히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남포동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7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는 그야말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증가한 242만명이다. 7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는 지난달부터 미동 없이 정지, 지난 21일 재가동됐다. 공단이 관리하는 에스컬레이터 중 운행 정지와 재가동이 반복하는 에스컬레이터는 이곳이 유일하다. 만조 영향을 받는 원인은 이곳이 매립지이기 때문이다.



SNT에너지, 사우디 기업과 중동전쟁 피해시설 복구 총력

이번 계약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분쟁 과정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지역의 올레핀 공장이 피해를 입어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손상된 에어쿨드 콘덴서를 완전히 교체하는 복구공사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SNT Gulf는 이번 프로젝트에 필요한 에어쿨드 콘덴서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 위치한 자체 생산공장에서 직접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날씨] 전국 찜통더위·열대야…곳곳엔 강한 소나기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검, 수사지휘 대신 '상호 협력' 새 수사준칙…부실수사 우려도(종합)

검사가 지도·조언을 통해 특사경 수사를 지원한다고는 하나 강제력 담보의 문제가 있어 부실 수사 우려가 나온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지난 21일 전국 주요 특사경에 검사와 특사경의 관계를 규정한 수사 준칙 초안을 보내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수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지 않는 업무 특성상 수사 경험과 법률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지금까지는 검사가 특사경을 지휘하며 위법하거나 부실한 수사를 바로잡아 왔다. 수사 준칙 초안에는 검찰이 특사경의 운영 실태를 분석·평가한다는 조항은 포함됐다.



종합특검 수사 마침표…김태효·유병호 등 7명 구속기소

이 사건은 다시 경찰에게로 넘어갔다.12·3 내란 때 다수의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체포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노상원 수첩 의혹'도 밝혀내지 못했다.



‘폭풍’ 역습·‘송곳’ 결정력…승격팀 부천의 ‘강팀 도장깨기’

강원FC·전북 이어 ‘난적’ 포항에 3 대 0 승리 등 5경기 무패 행진 점유율 밀려도 기회 오면 효율적 뒷공간 침투 …2경기 연속 3골 시간이 지날수록 무서워진다. 올해 K리그1에 승격한 부천FC 1995가 강팀들을 연이어 격파하며 잔류를 넘어 파이널A(1~6위) 진입까지 노리고 있다. 부천은 지난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갈레고의 선제골에 이어 가브리엘과 김상준이 추가골을 넣으며 ‘난적’ 포항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최근 리그 5경기 무패(3승2무)를 질주한 부천은 어느덧 승점 30점 고지를 밟았다. 이제는 진지하게 파이널A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 그야말로 부천의 ‘도장깨기’다. 부천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수비 이후 빠르게 전개되는 역습이다.



[포토뉴스]다시 오르는 금값

금값이 다시 반등하고 있는 23일 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에 다양한 금 제품이 진열돼 있다.



충주서 SUV 비탈면 3m 아래 추락해 전복…60대 운전자 부상

사고 당시 60대 여성 운전자는 차량 내부에 있었으나 차체에 끼인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토뉴스]의류매장에만 미리 온 가을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인다지만 24일에 일부 남부 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폭우 피해’ 안동·의성 등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안전 강화

경북도, ‘주택 바닥면·땅 고정’ 앵커볼트 설치 등 시설 보강 나서 최근 경북지역에 내린 폭우로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피해가 발생하자 경북도가 뒤늦게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 안동과 의성 지역은 지난달 18~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산불 이재민 조립주택이 빗물에 떠내려가거나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도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앵커볼트 설치 등 시설 보강이 필요한 임시조립주택 1209동에 주택별 기초·구조 여건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보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난 취약 지역 순찰과 주민 계도, 위험 요인 사전 점검 및 조치 등을 실시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부산 찾는 외국 관광객 급증…각국 영사관 개설도 잇따라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올 하반기를 목표로 부산 동구에 총영사관 개설을 준비 중이다.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관은 부산·울산·대구 지역뿐 아니라 전남광주와 제주도 지역을 관할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필리핀 영사관 개설을 앞두고 지난 20일 부산시청에서 레아 빅토리아 카라다 초대 주부산 필리핀 총영사를 접견하기도 했다. 베트남 총영사관도 지난해 10월에는 부산 해운대구에 개설됐다. 동남아 국가들의 부산 영사관 개설이 잇따르는 이유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 때문으로 풀이된다.



충북 충주시 산척면서 SUV 차량 비탈로 추락···운전자 부상

23일 오후 12시38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도로에서 검은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옆 비탈면 아래 약 3m 지점으로 추락, 전복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60대 여성 운전자는 사고 충격으로 왼쪽 어깨와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후 12시38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도로에서 검은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옆 비탈면 아래 약 3m 지점으로 추락, 전복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국민연금 받는다고 깎인 기초연금, 4년 새 3배로 늘어

작년 총 804억, 대상자도 2배 증가…국회예산정책처 “제도 정비 필요” 국민연금 수급액과 연계해 감액된 기초연금 규모가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을 오래 납부해 수급액이 늘어날수록 기초연금이 줄어드는 구조여서 국민연금 가입 유인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같은 기간 감액 대상자는 38만9000명에서 84만2000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국민연금 수급액이 소득인정액에 반영되고, 일정 기준을 넘으면 기초연금 급여액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길거나 수급액이 많을수록 기초연금 감액 가능성도 커진다.



전북, AI 교육 가이드라인 전국 첫 마련…생기부 정성적 평가에 활용 금지

전북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활용 범위와 책임을 규정한 교육 기준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학교생활기록부 등 정성적 평가 기록에 AI서비스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한편 타인의 얼굴이나 음성을 동의 없이 합성하는 딥페이크를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학생·학부모·교사·학교·교육청 등 주체별 역할도 정하는 한편 AI를 활용하더라도 최종 판단과 책임은 사람이 담당하도록 했다. 또 교사가 수업 자료나 수업 설계에 AI를 활용하더라도 최종 내용 확인과 의사 결정은 직접 하도록 했다. 딥페이크도 금지했다.



제주 실종 ‘허위 종결’ 또 있었다…재신고 하루 만에 백골 시신

실종신고 51일 만이다. 경찰은 문제의 경찰관을 긴급체포하고 그가 실종수사팀에 근무한 2025년 3월 이후 접수된 실종신고 사건의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A씨 가족은 지난 7월2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장씨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제주 서부경찰서 B경장이 이 사건도 맡았다. 경찰은 B경장이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도 A씨의 실종 등록을 해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 실종 허위 종결 사실은 최근 장씨의 장기 실종 사건 보도를 접한 A씨 가족이 재신고를 하면서 드러났다. 경찰은 B경장이 A씨의 소재 확인 절차 없이 실종 접수를 종결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수색을 재개했다. 제주경찰청은 B경장이 지난 5월 접수된 장씨 실종신고 역시 장씨의 소재 파악조차 하지 않은 채 임의로 종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경찰은 장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확인해 한림항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장씨의 휴대전화 신호가 지난 5월 실종신고 이후 한림항 인근을 마지막으로 끊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독자 수사’ 대비 실전학교까지…노동감독관 수사 역량 시험대

검사의 수사지휘권 폐지를 앞두고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인 노동감독관의 수사 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노동부는 23일 노동감독관 수사역량 강화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오는 10월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사의 특사경에 대한 수사지휘 직무가 폐지되는 데 따른 것이다. 노동부는 신규 노동감독관 교육 과정 12주 가운데 8주를 실습 중심의 ‘수사학교’로 운영한다. 전담 교수진이 실제 신고사건 316만건을 분석해 34개 모의사건을 만들고 교육생이 사건 접수부터 내사·수사·종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하도록 했다. 재직 감독관에 대한 교육도 강화한다. 수사지휘 체계도 바뀐다.



58명 줄기소했지만…종합특검 180일, 핵심 수사는 “빈손”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등의 실체를 추가로 파악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인력·수사기간 대비 뚜렷한 결실을 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 21일 모든 기소 절차를 마무리한 종합특검은 24일 경기 과천시 사무실에서 수사 결과를 종합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월25일 출범한 종합특검은 180일 동안 수사를 진행했다. 기본 수사 기간 90일을 채운 뒤 두 차례에 걸쳐 30일씩 연장했다. 종합특검은 이 기간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 총 58명을 재판에 넘겼다. 종합특검의 주요 성과로는 대통령 관저 이전 의혹 수사가 꼽힌다. 종합특검은 김 여사를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김 여사의 디올백 수사 무마, 경찰의 통일교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 등도 마무리하지 못하고 경찰에 이첩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특검이 앞선 특검과 갈등을 빚은 것도 논란거리였다.



[포토뉴스]‘든든한 한 끼’를 기다리며

서울 중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 앞 그늘에서 23일 어르신들이 급식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교직원 인건비도 허덕이는데…교부금 개편에 ‘교육 자치’ 더 위축될라

교부금 개편 반대 목소리‘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대응 긴급행동’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교육재정 개편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으로 시도교육청의 재정 운용 자율성이 줄어들면서 지방교육자치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교부금 증가폭이 제한되면서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운용하는 재정 여력은 줄어드는 반면 중앙정부가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정책적으로 운용하는 교육재정 영역은 넓어지기 때문이다. 개편 이후에도 교부금 총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 그만큼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교원·일반직·교육공무직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가 매년 증가해 재정 규모가 빠듯해질수록 교육청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업의 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광주 송정동서 버스·승용차 충돌…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6시 7분께 전남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았다.



전남광주 광산구서 승용차·버스 충돌···인명피해 없어

23일 오후 6시7분쯤 전남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가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진천 20층짜리 아파트 17층서 불…진화 중

23일 오후 10시 2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베란다 실외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23일 오후 10시 2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절도하며 여성 홀로 거주 확인…다음날 흉기 강도 50대 검거

절도 중 여성 혼자 사는 집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뒤 다음 날 다시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19일 전남광주 목포시 죽동 한 주택에서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틀 동안 같은 집 두번 찾아간 강도···첫 침입 때 ‘여성 혼자 사는 집’ 파악

목포경찰서는 특수강도 등 혐의로 A씨(50대)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전남광주 목포시의 한 주택에 침입해 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진천 20층짜리 아파트 17층서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23일 오후 10시 2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베란다 실외기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3일 오후 10시 2분께 충북 진천군 덕산읍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7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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