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7월 주택거래 감소…대출금리 상승 영향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이 이미 거래 부진에 빠진 미국 주택시장에 추가로 부담을 지우는 분위기다.
브렌트 1.4% 상승…중재국發 '미·이란 합의근접' 소식에도 상승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8.91달러로 전장보다 1.4%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중재해 온 파키스탄의 카와자 아시프 국방부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모종의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해상운송 데이터를 인용해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 수가 6척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에너지 수송로인 홍해에선 예멘의 후티 반군이 선박 공격 수위를 높였다.
"40만전자·420만닉스 아니었어?"…'삼전·닉스' 목표가 줄줄이 하향
반도체 업황 부담과 실적 전망 변화가 반영되면서 키움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함께 하향 조정했다. 최근 증권가에서 40만원대 삼성전자와 420만원 SK하이닉스 기대가 나왔던 점을 고려하면 투자자 눈높이도 낮아지는 모습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낮췄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에 40만원대 목표주가를 매기거나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420만원까지 올린 보고서도 나온 바 있다.
"신의 직장 옛말, 이탈 가속화"…국책은행 2천명 거리로 나온 이유
"시중은행에 연봉 역전, 직장까지 지방으로 이전하면 이직률 더 높아질 듯"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노동조합이 지방이전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방이전 문제까지 포함해 투쟁 전선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기업은행 이직률은 3.75%로 지난 2021년 1.35%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1주년 간담회에서 "공기업 지방 이전은 준비하고 있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전하겠다"며 "저번처럼 분산시켜 놓으니까 집중 효과가 떨어졌다. 이번에는 몰아서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빚내서 물타기 좀 할까"…반등장에 다시 고개 든 빚투 [월급쟁이 희노애락]
맞은편에 앉은 동료는 "현금이 없으면 마이너스통장이라도 써야 하나 고민된다"고 했다. 급락장 뒤 증시가 다시 오르자, 한동안 줄었던 '빚투' 고민도 다시 나오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 국내 증시는 반등했다. 지수가 다시 오르자 개인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조금만 더 넣었으면 회복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기 쉽다. 주가가 더 떨어지면 추가 담보를 요구받거나 반대매매가 나올 수 있다. 40대 직장인 B씨는 "예전에는 신용을 쓰면 수익이 빨리 날 줄 알았다"며 "막상 주가가 내려가면 손실보다 증권사 알림이 더 무섭다"고 말했다. 그는 "월급날이 와도 생활비와 카드값이 먼저 빠지니 대출 투자금을 갚는 게 부담스럽다"고 했다. 주가가 오르면 더 살지 고민하고, 내리면 손실을 확정할지 버틸지 다시 계산해야 한다. B씨는 "주가가 오르면 대출 이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인다"며 "그런데 떨어지는 날에는 이자까지 같이 생각나서 더 조급해진다"고 털어놨다. A씨는 "안 사면 또 놓칠 것 같고, 빚내서 사자니 월급날이 겁난다"며 "요즘은 종목보다 감당할 수 있는 금액부터 계산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깡통대출' 비율 코로나19 이후 최고…고금리에 부실 확산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4천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대 은행의 전체 여신에서 무수익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도 올해 2분기 말 0.34%로, 작년 말(0.27%)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이는 코로나19 때인 2020년 2분기 말(0.3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5대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은 2022년 말 2조7천902억원, 2023년 말 3조5천90억원, 2024년 말 4조3천736억원 등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여신 중 무수익여신 비중도 2022년 말 0.18%, 2023년 말 0.21%, 2024년 말 0.25% 등으로 꾸준히 확대됐다. 기업 무수익여신 잔액은 작년 말 3조4천87억원에서 올해 6월 말 4조6천498억원으로 36.4% 급증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 중 무수익여신 비중은 0.32%에서 0.42%로 0.10%p 뛰었다.
부동산 팔고 연금 납입 시 양도세 감면 혜택, 내년 말 종료
기업의 운동경기부와 이(e)스포츠 경기부 설치·운영 세액공제, 영구임대주택에 공급하는 난방용역 부가가치세 면제도 재정사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12일 재정경제부의 2026년 세제 개편안 상세본을 살펴보면 부동산 양도 금액 연금 계좌 납입 시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 제도는 2027년 12월 31일 종료된다. 이 제도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부동산을 처분한 뒤 그 양도 금액을 연금 계좌에 납입할 경우 납입액 1억원 한도에서 10%를 세액공제해주는 제도다. 부동산 양도 당시 1주택 또는 무주택 세대면서 해당 부동산을 10년 이상 보유한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이다. 2024년 세법 개정안 당시 정부는 고령층의 부동산 유동화 방안으로 이 제도를 추진했다. 현재 육상 등 종목의 운동경기부를 설치한 내국법인은 3년간 운영비용의 10%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이(e)스포츠 경기부를 설치한 내국법인도 3년간 운영비용의 10%를 세액공제 받는다. 정부는 세액공제의 경우 세금을 내지 않는 적자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없는 점을 고려해 제도를 재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포츠 대회 운영비용 세액공제 역시 재정지출로 전환된다. 영구임대주택 난방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기한도 올해 말 종료되고 재정사업으로 전환한다.
한국은행, 상반기 직원 150명에 주택자금대출 60억원
1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한은 주택자금대출 이용 직원은 150명, 대출 잔액은 총 59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대출 종류별로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 이용 직원이 122명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대출 잔액은 48억원이었다. 주택 임차자금 대출 이용 직원은 28명, 대출 잔액은 11억5천만원이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구입자금 3천940만원, 임차자금 4천120만원 수준이었다. 올해 상반기 적용된 주택자금대출 금리는 연 3.5%였다.
K-글로벌 톱10 메가캐리어 출범…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속도전
통합 이후 대한항공은 연간 약 3000억원의 시너지를 토대로 글로벌 여객 15위권·화물 5위권, 종합 10위권의 메가캐리어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이번 통합은 절차 효율화를 통해 12월 17일 통합 출범이라는 시간표를 지켜나가는 모양새다. 통합 대한항공은 네트워크 최적화와 경영자원 통합으로 수익성을 높인다. 대한항공은 통합 이후 여객 공급은 55% 이상, 화물 공급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봤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은 2024년 12월 잔금 8000억원을 포함해 총 약 1조5000억원을 납입하며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를 취득했다. 합병 비율은 아시아나항공 보통주 1주당 대한항공 신주 0.2736432주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대한항공이 제시한 통합 수치는 신뢰성을 담보했다.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인수 후 통합(PMI) 추정에서 통합비용 약 9000억원, 연간 통합 시너지 3000억원으로 산출됐다.
"한국타이어, 4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하나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3·4분기 마진이 일시적으로 하락하겠지만 4·4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하나증권은 한국타이어의 2·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조6825억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5591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5% 상회했다고 밝혔다. 연결 편입된 열관리 부문(한온시스템) 실적이 기대치를 8% 하회했다는 점에서 타이어 부문만의 실적은 기대치를 8% 상회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원가 상승에 대한 대응으로 6월부터 단계적 판가 인상도 추진 중이다.
'삼전닉스' 주가는 왜 엇갈렸나…AI보다 무서운 '주주환원' 경쟁 [증시는 왜]
뉴시스 제공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움직이는 투자 공식이 바뀌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인공지능(AI)도 아니다. 최근 증권가의 공통된 화두는 '주주환원'이다. AI 메모리 호황으로 막대한 현금을 벌어들이는 만큼 이제 시장은 '얼마나 버느냐'보다 '얼마나 주주에게 돌려주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에 투자의견을 내놓은 주요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주주환원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신규 주주환원 규모가 연간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기존 연간 주주환원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도 "2026년 기준 약 250조원에 달하는 잉여현금흐름이 실제 주주환원으로 이어질 경우 주주가치 제고 기대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메모리 수요와 HBM 업황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기대가 상대적으로 먼저 반영되는 반면 SK하이닉스는 추가 환원 방안이 확인될 때까지 관망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금융당국 규제 이후 거래는 빠르게 줄었다.
"이게 상한가를 치네"...영업익 164% 급증, 'AI 잭팟' 터트린 '이 종목' [주주클럽]
NHN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데 힘입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NHN은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579억원, 영업이익 5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3%, 영업이익은 164.1% 늘어난 규모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특히 NHN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3% 성장한 점이 눈에 띈다.
서울시 'G3 서울플랜' 균형발전분과, 서울아레나 등 현장 점검
민선 9기 서울시의 미래 성장전략을 설계하는 'G3 서울플랜 기획위원회' 균형발전특별분과가 첫 현장 행보로 동북권 새로운 성장 거점인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를 찾았다. 위원들은 창동 서울아레나 건립 현장에서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관 후 운영 계획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이어 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상계동 창동차량기지를 방문해 S-DBC 개발 계획과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게시판] 금융위, 하반기 'D-테스트베드' 모집…내달 8일까지
금융위는 연말에 상·하반기 참여자 대상으로 6개 우수 팀도 선정할 계획이다.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광어회 50% 할인·계란 한 판 6천200원대
SSG닷컴과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도 고래잇 페스타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라오스에 '팩토리스토어' 1호점…첫 해외 진출
코라오그룹 계열사와 프랜차이즈 계약…개점 첫날 1만여명 몰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오프프라이스 스토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해외로 진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라오스 현지 유통기업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 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선보이는 첫 해외 매장이다. 신세계는 국내에서 축적한 상품 기획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형 오프프라이스 사업을 해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주민세 개인분 386만건 고지…세대당 6천원 납부
주민세 사업소분은 총 78만건 783억원으로, 법인이 40만건 개인사업자가 38만건이다.
[경제밥도둑]ISA 딜레마···혜택 줄이자니 투자자 반발, 늘리자니 ‘국장’ 외면
최근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에서 ‘국민 절세계좌’인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가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 2020년 정부가 ISA 혜택으로 발표한 ‘무제한’ 만기연장과 연간한도 이월이 6년 만에 사라지면서다. 정부가 ISA 총 투자액을 3억원으로 3배 늘리는 ‘당근’도 제시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차갑다. ISA를 통해 해외주식 상품에 장기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사다리를 걷어차는 제도’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도 ISA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현재 발표된 ISA 개선안은 국내 자산에만 투자하는 생산적ISA를 신설해 투자수익은 전액 비과세하고 청년형은 납입금 10%에 소득공제를 제공한다. 투자수익 비과세 한도 초과분에 대해 9.9%로 저율 분리과세하는 일반ISA보다 세제를 우대한 것이다. 생산적ISA의 납입기간을 최대 10년(3년 의무+7년 연장)으로 제시한 정부는 ‘무제한 만기연장’이 가능했던 일반ISA의 납입기간을 최대 5년(3년 의무+2년 연장)으로 낮췄다. 중산·서민층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ISA는 연간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자의 가입과 연장을 금지한다. 정부가 일반ISA 혜택을 낮춘 건 ISA 대상에 맞지 않는 고소득자를 가려내고, 세금을 메는 취지였다. 금투세 도입으로 5000만원이 넘는 국내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가 진행되는 만큼 ISA의 혜택을 늘려 절세를 통해 증시투자를 유도한다는 취지였다. 그러나 금투세 폐지로 혜택 확대가 무색해졌다. 국내자산 투자를 유도하려는 정부 입장에선 ISA의 해외투자 쏠림을 줄여야하지만 금투세 폐지로 국내주식 양도차익이 이미 비과세인 만큼 꺼낼 카드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투자자의 여론을 의식한 것이다.
20도 내외라야 잘자라는데…극한 폭염에 1∼2년생 인삼 '직격탄'
충남 금산서 11㏊ 피해 신고…온도 높은 낮에 물 주면 되레 악영향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삼의 고온 피해가 우려되면서 금산인삼 재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충남 금산인삼 농가·금산금산농업협동조합·금산군 등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불볕더위 속에 지역 내 인삼 농가에서는 강한 햇살에 따른 작물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금산인삼 농가에서는 30도 이상 고온이 닷새 이상 이어질 경우 뿌리 부분이 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의 경우 금산군청 측에 접수된 지역 내 인삼 고온 피해 신고 규모는 6일 기준 11.6㏊로 파악됐다. 금산군 전체 인삼재배 면적은 1천21.2㏊(2025년 기준)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건설노조와 손잡은 이유는?···AI 인프라 건설에 ‘네오 블루칼라’ 시대가 온다
데이터 센터, 반도체 팹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건설 붐이 일면서 전세계 노동시장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한국과 미국 등에서 대규모 건설이 본격화하면서 건설 현장 인력은 물론 전기공, 배관공 등 소위 ‘블루 칼라’ 노동자들의 몸값이 귀해지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AI 개발·활용 중심 AI 인력 양성을 넘어 기계·전기·배관 등 숙련기능직에 대한 양성도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한다. 이번 발표는 직업 훈련 등으로 건설·전기기술 분야에서 숙련공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숙련기능공을 육성해 AI 기반시설 현장 인력을 충원하겠다는 취지다. 블랙록이 건설노조와 손을 잡은 것은 AI 인프라 시설에 관한 대규모 투자를 실현하기 위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도 메가 프로젝트 등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전국적으로 속도전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서 현장 숙련공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고용노동부는 올해 초 1300억원의 예산으로 AI 전문 인력 1만명을 양성하겠다고 했지만, 육성 대상은 AI 설계·개발·활용이나 AI 하드웨어 설계에 국한됐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바닥 받치고 환율 방어? 완전히 틀렸다···목적은 국민 노후 보장 딱 하나뿐”
독립성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의 리밸런싱(자산배분 재조정) 유예, 국내주식 비중 대폭 상향 조정 결정을 두고 “운용 전문가가 하기 어려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결정에 대해 “국민연금 자산을 팔아 연금을 지급할 시기에 국내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연금이 환율, 주식, 주택 투자 등 공공 영역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 자체가 틀렸다”며 기금운용본부를 공단에서 분리해 기금 운용의 독립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년 치의 국내주식 목표 비중 하향 조정폭을 한순간에 되돌리려면 그만큼 긴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게 상식이다.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말이다. 위험 자산인 국내 주식을 한 번에 6%포인트 올린 것과 정반대 걱정을 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상반기 국민연금의 결정을 독립성이 침해된 결과로 보나. 독립성이 침해되지 않았다면 장기 전망에 근거해 자산을 배분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급격한 조정은 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문제는 두 사건의 조합에서 발단했다. 리밸런싱을 안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에서 목표 비중을 올리면, ‘공단의 매도 규모는 그만큼 줄어든다’는 점을 공표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국내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값싸고 빠르면 끝?”…버스하우스에 드러난 공급자 편의주의[기자메모]
황희 더불어민주당의 ‘버스하우스’와 관련해 SNS상에서 공유되고 있는 밈.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를 ‘버스티지’라고 풍자한 것이다. SNS 갈무리 지난 7일 폐기되는 버스를 리모델링해 청년 주택으로 공급하자고 제안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다. ‘버스하우스’ 아이디어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자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인 것이다. 황 의원 제안의 문제는 국민이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 고려하지 않은 채 공급자 편의 위주의 시각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청년들의 실거주 환경은 고려하지 않은 채 값싸고 빠른 공급만을 목표로 삼은 인식에 분노가 쏟아진 것이다. 배를 댈 수 있는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계류권이 비싸게 거래되기 때문이다.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6개월 신청 4건뿐…규제완화 요구와 온도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신청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활용도가 낮아 실효성 없는 규제 완화 요구라는 지적이 뒤따른다. 12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침 개정 이후 반도체 연구개발분야에서 신청된 특별연장근로는 총 62건이었다. 이 가운데 인가기간을 6개월로 신청한 사례는 4건(6.4%)에 그쳤다. 노동부는 이런 규정에 근거해 지난해 3월부터 반도체 연구개발로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때 1회 최대 인가기간을 현행 3개월 외에 6개월도 선택할 수 있게 특례를 확대했다. 재계 요구에 따른 조치다. 6개월 인가 시 첫 3개월은 주당 최대 64시간, 추가 3개월은 주당 최대 60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지침 개정 이후 올해 6월까지 반도체 연구개발분야 특별연장근로를 총 22건 신청했는데, 이 중 인가기간을 6개월로 신청한 건수는 지난해 2건이 전부였다. 올해는 단 한 건도 없었다.
미국 넘어 유럽으로…K뷰티, 서구권 겨냥 유통망 확대 경쟁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 에이피알[278470] 등 국내 주요 뷰티 기업은 올해 2분기 북미·미주에서 일제히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주요국에서도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 북미 매출 나란히 성장…온라인 넘어 현지 대형 유통망으로 12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2분기 북미 매출은 3천7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6%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미주 매출은 2천104억원으로 56.5% 늘었고, LG생활건강의 북미 매출은 2천58억원으로 47.3% 증가했다. 에이피알과 LG생활건강은 북미, 아모레퍼시픽은 미주 기준이어서 지역 범위가 완전히 같지는 않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두피 관리 브랜드 닥터그루트를 중심으로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10월 북미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부터 미국 전역의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들어간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과 핵심 유통 채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온라인 판매 증가와 함께 타깃과 월마트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확대하면서 북미 사업을 키웠다. 에이피알의 북미 매출은 지난해 2분기 1천32억원에서 올해 3천763억원으로 3배 이상으로 늘었다. 에이피알의 2분기 유럽 매출은 1천4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0.3%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은 유럽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았다.
상장사 10곳 중 7곳 서울·경기·인천…10년새 수도권 쏠림 심화
CEO스코어 분석…10년간 신규 상장한 기업 75.4%는 수도권에 본사 지난 10년 사이 수도권에 본사를 둔 국내 상장 기업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보다 1.8%포인트(502곳)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신규 상장한 기업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있는 데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긴 기업이 많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016년 이후 새로 상장한 기업 877곳 중 75.4%는 수도권에 본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327곳, 경기 300곳 등이다. 10년간 수도권 안에서는 서울 소재 기업 비중이 소폭 감소한 반면 인천·경기 소재 기업 비중은 늘었다.
새울 3호기 출력 80% 시운전 중 자동정지…원안위 조사 착수
새울 3호기는 지난해 12월 원안위 운영허가를 받은 뒤 출력 상승 시험 중이다.
빅테크 국내 AI시장 질주…챗GPT·제미나이, 이용 경험률 1·2위
AI가 일상적인 정보 검색 수단으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포털을 둘러싼 검색 경쟁도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이용자들이 기존 검색 기능을 AI로 대체하는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빅테크 서비스가 국내 이용자 기반을 빠르게 넓히며 포털업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6월 발표한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생성형 AI 이용자의 60%는 기존 검색 기능의 50% 이상을 AI로 대체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같은 검색 패러다임 변화 과정에서 글로벌 빅테크가 먼저 이용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국내 포털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오픈AI의 챗GPT는 2022년 말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이용을 대중화했고, 구글도 자체 AI 서비스인 제미나이를 검색과 각종 서비스에 통합하며 이용자를 빠르게 끌어모았다. 국내 이용자들도 이 과정에서 글로벌 AI 서비스를 기존 검색의 대안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국내 서비스인 네이버 클로바X는 2.0%에 그쳤다.
"선박에서 데이터센터로"…HD현대마린솔루션, '세계 1위 K-AM 기업' 정조준[인터뷰]
박영언 HD현대마린솔루션 AM(수리·유지보수)솔루션 부문장(전무)이 12일 와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HD현대마린솔루션 제공 HD현대마린솔루션이 선박 애프터마켓(AM, 수리·유지보수)에서 육상 데이터센터 발전으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사업 경계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엔진 제조 경쟁력을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해 '글로벌 1위 K-A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이다. 박 전무는 A.T.커니와 알릭스파트너스 등 글로벌 컨설팅펌과 제너럴일렉트릭(GE), STX그룹 전략기획을 거친 이색 경력의 전략가 출신이다. 1만척은 단순한 실적을 넘어, 탄탄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그동안 수행하지 않았던 새로운 AM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봤다. 특히 이중연료(DF) 선박 인도 확대는 매출 단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기술 서비스 전담 조직도 새로 꾸렸다. 이어 "다음 단계는 글로벌 서비스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목되는 대목은 미국 데이터센터 발전 시장 진출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미국 AEG(Aperion Energy Group)와 텍사스 데이터센터 전력용 힘센엔진 33기의 유지·보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지난 4월 HD현대중공업이 AEG와 맺은 20MW급 힘센엔진 기반 684MW 규모 발전설비 공급계약의 후속 조치다. 데이터센터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상시 발전, 즉 베이스로드 시장이 골자다. 그러면서 "다수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텍사스 지역 미주법인을 중심으로 이미 상당한 규모의 AM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현지 대응 역량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 발전 엔진의 24시간 무중단·고신뢰성 요구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고객사와 EPC 업체가 설계 단계에서 24시간 운전 조건을 적절히 반영한다면 기존 경쟁 엔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이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 세계 200여개 선사와 600개 이상 항만을 지원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그는 "설계부터 조달, 시공, 시운전, 보증까지 하나의 사업자가 책임지는 턴키 방식이 핵심 차별화 요소"라고 덧붙였다.
AI·반도체 뜨는데…한국 원자력 학술연구는 '정체 수준'
이어 원자력 5.36%, 생명공학 3.38%, AI 2.97%, 양자정보 2.43% 순이었다. 논문의 질적 영향력을 나타내는 FWCI에서는 AI가 1.60으로 가장 우위에 있었다. 생명공학은 1.40, 반도체는 1.26으로 세계 평균인 1보다 높았다. FWCI는 분석 논문이 받은 피인용 횟수를 전 세계 동일 분야 유사 논문 평균 피인용 횟수와 비교한 상대 영향력 지표다. 1.6이면 전 세계 평균보다 60% 많이 인용된다는 뜻이다. 반면 양자정보는 0.94로 나타났고 원자력은 0.56으로 크게 못 미쳤다. 원자력은 5개 분야 가운데 양적 경쟁력과 질적 경쟁력 격차가 가장 컸다. AI 분야 논문 수는 연평균 21.5% 성장해오며 세계 평균인 17%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원자력은 연평균 약 0.8% 성장해 전 세계 평균 3.1%보다도 크게 낮아 사실상 정체인 상태로 나타났다.
"대학생엔 실무경험, 기업엔 지원금"…강남구 '중소기업 인턴십'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부동산 팔아 연금 넣으면 세금 깎아줬는데···이용자 적어 내년 일몰
부동산을 팔아 얻은 돈을 연금 계좌에 넣으면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는 조세 특례가 내년에 일몰된다. 12일 재정경제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 상세본을 보면 부동산 양도 금액 연금 계좌 납입 시 양도소득세를 공제해주는 제도가 2027년 12월31일 종료된다. 이 제도는 기초연금 수급자가 부동산을 처분한 뒤 그 양도 금액을 연금 계좌에 납입할 경우 납입액 1억원 한도에서 10%를 세액공제해주는 제도다.
원리금 못 갚는 ‘깡통 대출’ 비율 코로나 이후 최고···고금리에 부실 확산 우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4108억원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은 2022년 말 2조7902억원, 2023년 말 3조5090억원, 2024년 말 4조3736억원 등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다.
송파구, 소상공인에 200억 특별신용보증…"신청 문턱도 낮춰"
이로써 올해 특별신용보증 지원은 역대 최대인 총 400억원 규모라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北, 한미훈련 앞두고 6일만에 또 탄도미사일…동해상으로 발사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6시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깡통대출' 비율 코로나19 이후 최고…고금리에 부실 확산 주요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가계와 기업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4천108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팔고 연금 납입 시 양도세 감면 혜택, 내년 말 종료 부동산을 팔아 얻은 돈을 연금 계좌에 넣으면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는 조세 특례가 내년 말께 일몰된다. 12일 재정경제부의 2026년 세제 개편안 상세본을 살펴보면 부동산 양도 금액 연금 계좌 납입 시 양도소득세 과세 특례 제도는 2027년 12월 31일 종료된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이 태도를 바꾸고 이란의 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절대 열리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제재 해제 및 동결 자금 반환을 강하게 압박했다. 뉴욕증시, 호르무즈 불확실성 지속에 하락…다우 0.3%↓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다.
강남구, 재건축상가 용도변경절차 개선…"병원 입점 지연 해결"
예컨대 근린생활시설로 정해진 점포에 병원이나 학원 등이 들어오려면 용도변경이 필요하지만, 이전고시 지연 시 아파트 입주 후에도 상가 영업은 미뤄질 수 있다. 상가 소유자는 영업 공백을, 주민은 편의시설 부족을 겪는다. 이에 구는 먼저 재건축조합을 통해 상가 소유자의 용도변경 신청을 받는다. 실제 소유자는 조합원 확인서와 분양계약서 등으로 확인한다. 이후 이전고시가 이뤄져 건축물대장이 생성되면 정식으로 반영한다.
[마켓뷰] 탄력 둔화한 코스피, 눈치장세 이어지나
지수는 59.60포인트(0.95%) 내린 6,240.06으로 개장 후 상승 전환했으나, 제한된 상승폭을 보였다. 그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일 천억 또는 조 단위로 순매수 및 순매도하던 수급은 평소보다 축소된 모습이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11% 내린 61선에서 마감했다. VKOSPI는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5월 초 수준까지 내려왔다. 반도체 '투톱'은 하락 출발한 것과 달리 상승 전환했다. 지수는 5.88포인트(0.69%) 내린 848.59로 장을 시작해 한때 1.64% 내렸다가 2.42%까지 오르는 등 등락 끝에 결국 상승 마감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여부가 여전히 불확실성에 휩싸여있다는 점은 국내 증시의 상단을 제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특히 시장이 현지시간 12일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에 촉각을 기울이는 와중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이란 간 협상 진전이 가시화되지 않자 인플레이션 관련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아시프 장관은 "평화 협정이나 합의에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이 다시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87% 상승 마감했다.
BNK부산은행,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5억원 후원
부산시는 12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 부산경제진흥원과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연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재수 시장, 김성주 부산은행장,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다. BNK부산은행은 빈 점포 임대료 지원사업을 위해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10억 넣으면 21억 된다'...반값 아파트 송파서 등장, 로또 줍줍 자격은
불법행위 재공급으로 서울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할 수 있다. 12일 청약홈에 따르면 송파구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1가구에 대한 줍줍 청약이 오는 18일 진행된다. 전용 84㎡ 29층으로 일반공급 물량이다. 관심을 모으는 분양가를 보면 9억4085만원이다. 실거주의무는 3년이다.
셀트리온, 스페인·포르투갈서 잇단 수주…"시장 영향력 확대"
셀트리온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각각 진행된 국가·주정부 입찰에서 수주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연내 만기 비우량 회사채 5.1조…"수요·이자 등 차환 난이도 높아"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량 회사채보다 상대적으로 투자 수요가 취약한 A급 이하 기업들이 대거 차환에 나서야 하는 만큼 올해 남은 회사채 발행시장의 주요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연말까지 A+ 이하 선순위 무보증 회사채의 만기도래액은 총 5조1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 평가상 A등급은 투자적격등급이지만, 회사채(크레딧) 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 수요와 신용등급 하락 위험 등을 고려해 A급부터 비우량물로 구분하기도 한다. 최근 국내 채권시장의 주요 매수 주체로 떠오른 SK하이닉스[000660]도 AA급 이상 공모채를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기관은 아예 A급 회사채를 투자 가능군(유니버스)에서 제외하는 등 AA급과 A급 사이에는 투자자 저변에서도 격차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A-등급은 한 단계만 내려가도 BBB+가 된다. 신용등급이 하락할 경우 일부 기관 수요 감소와 조달 비용 상승에 노출될 수 있어 시장에서는 A급부터 차환 위험을 별도로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 시장에서는 이들 사태 이후 BBB급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잇따르는 등 우량채와 비우량채 간 수급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월에도 A+ 이하 회사채 1조5천804억원의 만기가 예정돼 있다. 롯데렌탈[089860]은 2021년 연 2.250%에 발행한 1천500억원 규모 채권의 만기가 다음 달 돌아온다.
[속보] 7월 취업자수 10만8000명↑... 2개월 연속 증가
7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만8000명 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3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인재 양성 'AI·SW 마에스트로 부산센터' 개소
부산시는 12일 부산진구에 마련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부산센터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고용절벽에 심화하는 청년의 ‘취업전쟁’···청년 취업자 19만명 줄고 청년 실업률은 5년 반 만에 최대폭 상승
7월 취업자가 넉 달 만에 10만명대 증가 폭을 보이며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청년 실업률은 5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을 웃돈 것은 지난 3월 이후 넉 달 만이다. 지난 5월 감소로 전환했던 취업자 수는 지난 6월 반등해 두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고용률은 넉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체 취업자는 늘었지만 연령별 차이는 컸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1000명 줄어 2022년 11월 이후 45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이달엔 청년 실업이 많이 늘어났다. 청년 실업률 상승 폭은 2021년 1월 이후 5년 6개월 만에 가장 컸다. 25개월 연속 감소다.
[2보] 7월 취업자 10만8천명 증가…청년실업률 5년반만에 최대폭↑
취업자 넉달 만에 10만명 넘어…전체 고용률은 넉달째 하락 김수현 안채원 송정은 = 취업자가 10만명 넘게 늘어나며 넉달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고용률은 넉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5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청년층 고용 부진은 이어졌다. 고용률은 넉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6만8천명 감소하면서 25개월 연속 줄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9만1천명 줄며 4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오마이걸' WM엔터 역사 속으로...'마마무' RBW, 레이블 체계 개편
걸그룹 마마무 소속사인 알비더블유(RBW)가 그룹 내 레이블 운영 체계를 일부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포괄사업양수도로 통합된 257엔터테인먼트와 WM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인지랩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더블유게임즈 2분기 영업이익 701억원…작년 동기 대비 29%↑
매출은 2천1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순이익은 650억원으로 97.1% 늘었다.
웰크론, PF 리스크 털고 방산 소재기업 도약
웰크론은 방산 부문 매출을 2029년 5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차량용 부가장갑 매출은 2026년 47억원에서 2029년 419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리빙(Living)과 클리너(Cleaner) 사업은 방산 사업 성장 이전까지 안정적인 실적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됐다. 클리너 사업 역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어 "대규모 현금 유출 가능성이 제거됐다는 점에서 재무 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PF 리스크 해소로 재무 부담에 따른 할인 요인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방산 부문의 실제 수주 성과가 기업가치 상승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SSG닷컴, 7월 장보기 매출 12%·'주간 배송' 30% 증가
이마트 시너지에 멤버십 효과…'쓱7클럽' 가입 유지율 90% SSG닷컴은 배송 경쟁력을 높이고 이마트 상품·프로모션 시너지와 유료 멤버십을 강화한 결과 온라인 장보기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SSG닷컴의 그로서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이마트 점포를 활용한 '쓱 주간배송' 매출은 30% 가까이 늘었다.
식약처, 신학기 학교 급식시설·매점 위생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시설과 매점, 학교 주변 무인점포 등에 대한 대규모 위생 점검에 나선다.
코스피 2%대 상승 중…코스닥은 1.8% 내려
12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2%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하락 출발한 뒤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30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150.89포인트(2.38%) 오른 6496.42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4.58% 내린 3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 2분기 영업익 2조4898억원…전년比 397%↑
회사는 앞서 올해 1분기에도 1조19억4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회사 측은 또 "2분기 말 기준 자본은 16조2천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연환산 자본이익률(ROE) 39.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 호조 배경으로 회사 측은 WM·연금, Brokerage, Trading 등 주요 사업에서 안정적인 이익 성장세가 이어지며 경상적인 이익 창출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소개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는 고객의 자산 성장과 함께한다는 것이 미래에셋증권의 변함없는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에 기여하는 글로벌 투자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자도 못받는 '깡통대출' 비율 코로나19 이후 최고치
은행에서 돈을 빌린 뒤 이자도 내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 비율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때인 2020년 2월(0.3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기업 대출에서 부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카카오뱅크 노조, 연차 파업 이어 준법투쟁 돌입
카카오뱅크 노동조합이 12일 성과 보상 개선을 요구하며 연장근무와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에 돌입했다.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카카오뱅크에서 준법투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전성시대’ 미래에셋증권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 달성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1조9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증권업계 최초로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세전 이익 2조5287억원, 당기순이익 1조90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86%, 90%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지난 1분기 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달성했는데 2분기에도 1조원을 넘긴 것이다. 증시 활황으로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매매 중개 수수료 수익이 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6256억원을 기록했다.
KT, 2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6% 감소…AX 전환 사업은 ‘순풍’
KT의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6% 감소했다. 지난해 일회성 부동산 수익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본업인 통신업의 성장세가 정체된 가운데 인공지능(AI) 전환(AX) 사업이 성장하며 새 수익원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6799억원, 영업이익 648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148억원)보다 36.1% 줄었다. 지난해 2분기에 서울 광진구 이스트폴 복합개발 분양이익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다. 통신 부문은 성장세가 정체됐다.
“공짜 AI가 반도체에도 좋다” 엔비디아, 개방형 AI 모델 첫 공개
‘개방형 AI’를 강조해 온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11일(현지시간) 에이전트 AI 작업 수행을 돕는 경량 모델 ‘네모트론 3.5 라이트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조만간 파라미터 1조개의 초대형 AI 모델도 개방형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의 모델 공개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개방형 AI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지 약 2주 만에 이뤄졌다. 미국 AI 업계에서도 최근 개방형 AI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코스피 4% 급등 6600선…코스닥 0.22% 내려 약보합
코스닥은 소폭 내려 약보합세다.이날 오후 11시 41분 코스피는 전장보다 269.09포인트(4.24%) 오른 6614.6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스피지수는 92.97(1.47%) 오른 6438.50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름세다.삼성전자가 전날보다 7.31% 오른 25만 7천원에 거래되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코스피 5%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12일 코스피가 5% 이상 급등하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낮 12시 36분 현재는 그보다 조금 더 오른 6648.73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7.93% 오른 25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댕댕이와 함께 태안 오세요”···숙박 3만·캠핑 1.5만 원 할인 쿠폰 쏜다
반려동물과 함께 충남 태안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쿠폰 잔여 수량이 발생할 경우 다음달 30일까지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할인 쿠폰은 일반 숙박 3만원, 캠핑시설 1만5000원 등 2종이다.
서울시, 펀딩으로 소상공인 가능성 확인한다··· 온라인 입점·해외 판로 지원까지
서울시가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열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입부터 국내외 판로 확장까지 지원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자원이 부족한 창작자나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소상공인 확인서와 사업자등록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미 오픈된 프로젝트도 참여할 수 있지만 기획전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27일까지는 프로젝트를 종료해야 한다. 서울시는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후 성과가 우수한 소상공인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업’ 우선 검토 대상으로 지정한다.
홈리스행동, 인천공항 노숙인 퇴거 중단 촉구
노숙인 인권단체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천공항 노숙인 퇴거 명령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반면 인천공항공사는 원활한 공항 운영과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노숙인들의 자발적인 퇴거를 요청했다. 노숙인 인권단체 ‘홈리스행동’은 1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회견을 열고 인천공항공사는 노숙인 퇴거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천공항공사는 원활한 공항운영과 공항 이용객 안전 보장을 위해 노숙인들에게 자발적으로 퇴거를 요청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노숙인들이 여객 동선 내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여객 불편을 초래하는 등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 내년부터 비정규 공무원에 ‘공정수당’ 도입···“노동자 두텁게 보호”
공정수당은 기간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퇴직금’이다. 각 기간제 근로자의 일한 기간과 업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지급한다. 일한 기간이 1~2개월 미만은 약 39만6000원, 3~4개월 미만 87만7000원, 5~6개월 미만 130만6000원을 받는다. 7~8개월 미만 168만2000원, 9~10개월 미만 213만1000원, 11~12개월 미만 최대 257만9000원을 각각 퇴직 시 받게 된다.
SSG닷컴, 7월 장보기 매출 12%·‘주간 배송’ 30% 증가
예약배송과 즉시배송을 아우르는 배송 체계를 고도화하고, 이마트 상품·프로모션 시너지와 유료 멤버십 ‘쓱7클럽’을 강화해 장보기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다. 또 SSG닷컴은 지난달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을 거점으로 ‘2시간 배송’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올 연말까지 하루 최대 15만 건 규모의 배송 처리능력을 확보해 예약배송과 즉시배송을 아우르는 촘촘한 배송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멤버십 연계 프로모션을 매주 진행한 결과 회원 매출이 전월 대비 15% 늘었다.
장애인단체, 지적장애 20대 성폭행, 임신·출산시킨 60대 구속 촉구
인천지역 장애인단체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지적장애 20대 여성을 성폭행해 임신·출산까지 시킨 장애인 고용 사업장의 60대 임원에 대해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장애인 고용사업장 임원인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이곳에 근무하는 지적장애 20대 B씨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는 A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장애인을 성폭행했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신세계백화점, 라오스에 ‘팩토리스토어’ 첫 해외 진출
신세계백화점의 오프프라이스 스토어 ‘신세계 팩토리스토어’가 해외에 첫 진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지난 8일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라오스 현지 유통기업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 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선보인 첫 해외 매장이다.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의 재고 상품을 직접 사들여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할인 매장이다. 개점 첫날 약 1만명이 매장을 방문해 인기를 끌었다.
국세청, 체납추적·세무조사 전담팀 신설…"재산 끝까지 추적"
국세청이 '재계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에 '체납추적·세무조사 연계 전담팀'을 신설해 악의적 고액체납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국세청은 12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논의했다.먼저 국세청은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재산을 숨기는 고액 체납자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추적·세무조사 연계 전담팀'을 신설한다.역외정보 수집·분석이나 일시보관 등 비정기 세무조사 기법을 활용해 해외 관계사나 명의신탁 등을 통해 숨겨놓은 재산을 파악해 추징 절차를 밟게 된다.국세청 유재준 기획조정관은 "국세청 최초로 초고액 체납자의 해외 재산은닉 혐의와 조세탈루 혐의를 통합 검증하는 연계 전담팀"이라고 설명했다.정기 조사 외에 탈세 의혹 등 비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해 '재계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에 전담팀이 먼저 설치된다.체납 추적 조사·체납처분 면탈범칙조사·비정기 세무조사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직원을 모아 구성한다.
‘고시원도 원룸처럼’ 책상 빼고 욕조 넣게 국토부 기준 변경 추진
정부가 앞으로 고시원에 욕조 설치를 허가하고 책상 설치 의무를 면하는 내용으로 건축기준 변경을 추진한다. 고시원이 주거 시설로 쓰이지만 법적으로는 주택이 아닌 건축법상 제2종 근린생활시설의 다중생활시설로 분류된다. 국토부 현행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에 따르면, 고시원은 실별로 화장실과 샤워 부스는 만들 수는 있지만 취사 시설과 욕조 설치가 불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번에 욕조 설치를 가능하게 하고, 책상은 설치하지 않아도 되도록 이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예전처럼 공부하려고 고시원에 사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국토부가 책상 설치 의무를 없애려는 이유다.
정부, 호남권·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단계 전력 공급…관건은 송전선로 ‘지중화’
정부가 호남권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2단계에 걸쳐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에서 전남광주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국전력공사와 ‘호남권·용인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전력 공급 협약식’을 진행하고 각 산업단지 전력 공급 방안을 밝혔다. 앞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029년까지 팹 1차 완공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이후 2단계 추가 설비 구축으로 누적 6GW 이상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변전소의 경우 1단계로 산단 내에 1곳을 건설하고 이후 1개를 추가로 짓겠다고 밝혔다. 1단계 전력 공급 설비 설치 비용은 공공과 민간이 사용 비중에 따라 분담하기로 했다.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에 대해선 2024년 11월 체결한 협약 일부 내용을 변경했고, 국가산단은 2단계 전력 공급 협약을 새로 체결했다.
CJ제일제당, 스페인 1등 레알 참치 ‘칼보(Calvo)’ 국내 첫선
CJ제일제당이 스페인 1위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원재료와 품질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산 단백질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칼보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대표 수산캔 브랜드다. 어획부터 선별·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전 세계 6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 ‘올리브오일 참치’와 ‘해바라기유 참치’ 2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화, ‘AI·우주항공 생태계’ 지역인재 양성 나선다…부산대에 계약학과 등 신설
한화가 인공지능(AI)·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남권 지역 거점 국립대학과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는 이날 행사가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달 경남 진주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밝힌 55조원 규모의 영남권 AI·우주항공 투자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경상대와 창원대에는 계약정원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AI 인재를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뭘 벌어야 세금도 내지”···화려한 세제개편안, 저소득 청년엔 ‘그림의 떡’
지난 6월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로비 스크린에 청년미래적금 안내문이 나오는 모습. 프리랜서 형태로 계약한 그는 직장에서 퇴직금을 받을 수 없고, 퇴직연금(IRP)에 저축할 여윳돈이 없다. 특히 프리랜서한테는 더 그렇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청년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담았지만 저소득 청년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와 월세에 대한 신규 공제 혜택이 고소득 청년에 몰렸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세제 지원뿐 아니라 주거·일자리·소득 지원 등 종합적인 정책을 통해 저소득 청년의 계층 이동 사다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RP와 월세 세액공제는 기존 절세 혜택을 받던 총급여(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에게는 기존과 같은 수준이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추가 혜택을 받는 청년은 그보다 소득이 높은 계층이다. 대략 소득 상위 30%의 청년들에게 세제개편안의 신규 혜택이 몰린 셈이다. 소득이 높을수록 ISA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 효과가 커지는 구조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여윳돈이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집중된다는 문제도 있다.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잡아라” 충남도, 유치 전담팀 띄웠다
충남도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선제적인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는 12일 도청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 주재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유치 전담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발전공기업 통합 방향을 분석하고 정부 설득을 위한 유치 논리를 마련하는 등 통합본사 유치를 위한 전반적인 역할을 맡는다.
반도체주 사들인 외인…코스피 3.7% 올라 6579 마감
12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 투자 심리 회복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매수 사이드카까지 울리며 급등하다 6500선을 회복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스물세 번째다.발동 시점 코스피지수는 6624.88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후 장중 한때 6668.43까지 올랐다가 6500선으로 장을 마쳤다.삼성전자는 이날 8% 가까이 오르다가, 결국 종가는 25만5500원으로 전날보다 6.68% 상승률을 보였다. SK스퀘어는 8.36% 뛴 102만4천원에 거래돼 급등세를 보였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5.28% 올라 115만6천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무엇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선 외국인이 2조8357억원을 순매수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기관도 5284억원을 순매수했다.
“슈퍼카 굴리며 체납?”···국세청, 고액 체납자 은닉 재산 추적 전담팀 만든다
하유정 관세청 심사국장이 지난달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세청 실에서 체납자 은닉 재산에 대한 국세청과 관세청의 합동 수색 성과에 대해 브리핑하며 수색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국세청이 지능적으로 재산을 은닉한 세금 체납자들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국세청은 12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우선 국세청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지능적인 재산 은닉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체납추적·세무조사 연계 전담팀’을 신설한다. 국세청은 지방자치단체·관세청 등과의 합동 수색, 민사 소송과 공매 처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통합노조’ 곧 출범…‘성과급 100% 현금 지급’ 요구
11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건설중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의 모습. 성과급(PS) 현금 지급 원칙 유지를 내건 SK하이닉스 통합노조는 올해 반도체 부문 성과급 합의를 주도한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와도 연대하겠다는 입장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설립을 추진하는 태스크포스(TF)는 지난 8일 관할 기관에게 노조 설립신청서를 제출하고 막바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통합노조는 교섭 창구를 일원화해 사측에 대한 협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통합노조의 최우선 의제는 성과급 지급 방식이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와도 연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칩플레이션에 스마트폰·가전 구독 시대 ‘활짝’
50대 직장인 A씨는 이달초 새로 전세를 얻어 이사하는 과정에서 세탁기·건조기 등 주요 가전을 ‘구독’ 방식으로 마련했다.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월세나 교육비로 가전에 목돈을 쓰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카드사 포인트와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내는 돈이 좀 늘더라도 구독을 선택하는 게 합리적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20대 대학생 B씨도 얼마 전 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고장 시 수리비 커버는 물론 약정 기간 이후 기기 가격 일부를 돌려주는 서비스에 가입했다. 월 1만원씩을 더 내더라도 1~2년 후 새 폰으로 바꿀 때 비용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했다.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가전제품 값이 동반 상승하면서 ‘구독’이 소비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구독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 가격 부담이 커진데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최신 폰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네이버웍스, 행정 특화 AI 3종 공개…“공무원 업무 방식 바꾼다”
네이버클라우드가 행정 업무에 특화한 인공지능(AI) 서비스 3종을 공개하며 공공 협업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13일 AI 협업툴 ‘네이버웍스’의 신기능 3종을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핵심은 에이전틱 AI 구축 솔루션 ‘EASY(Enterprise Agent Solution for You)’다. AI 전문 지식이 없어도 자연어 문장으로 업무를 설명하면 곧바로 실행 가능한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행정망 안에서도 ‘네이버 AI 검색’을 쓸 수 있게 된다.
사비로 무려 30억 ‘통 큰 선물’···임직원 6만9천명에 보양식 쏜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국내 임직원 6만9000명 전원에게 사비로 마련한 보양식을 선물한다. 30억원이 넘는 선물 비용은 김 회장이 사비로 지출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감염된 임직원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와 꽃을 보내기도 했다.
AI에 밀려 붕괴한다더니···‘사스(SaaS)’의 반격, 계속될까
‘AI 인공지능’이라는 문구와 키보드, 로봇 손이 보인다. 소프트웨어 기업이 역으로 AI 기능을 흡수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AI 시대에 맞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서비스를 개편하는지에 따라 기업별 양극화 현상도 뒤따른다. 연초만 해도 AI가 직접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업계를 짓눌렀다. 앤트로픽이 지난 1월말 협업툴인 ‘클로드 코워크’ 기능을 업데이트 한 후 일주일 새 서비스나우·어도비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는 20~30% 급락했다.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을 평가할 때 ‘AI가 똑같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를 우선 따지는 흐름도 생겼다. AI 에이전트가 ‘계정당 과금’이라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훼손할 것이라는 분석도 공포를 키웠다. AI 에이전트가 직원 여러 명 몫의 업무를 하면 기업이 구매할 소프트웨어 계정이 줄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연이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려는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 맞춤형으로 서비스 개편에 나서 AI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벼 다친다 수압 낮추자!” 가뭄 ‘심각’ 밀양에 몰려온 소방대원들
경남 밀양시 교동 밀양종합운동장으로 12일 오전 9시쯤 소방 물탱크차가 속속 몰려왔다. 정부가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경남 지역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면서 전국 16개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 인력 400명이 경남 18개 시·군 중 가뭄이 심한 14개 시군 현장에 투입됐다. 6t짜리 소방 물탱크 차량을 몰고 오전 5시에 출발해 밀양에 도착한 강원 홍천소방서 정병재 소방교와 김명학 소방장도 곧바로 투입됐다. 이들은 밀양강에서 급수를 받고 오전 11시쯤 부북면 청운마을 논에 물을 공급했다. 밀양교 밑 밀양강 둔치에서는 대용량 배수시스템 펌프호스를 가동해 7분 만에 6~12t 규모 소방 물탱크차 5대가 동시에 물을 채웠다. 차량 급수를 담당한 경남소방본부 김민제 대원은 “밀양강 물을 소방 물탱크차에 보충해 하루 5~6회 오가며 논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농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북면 운전마을을 비롯한 농경지 현장에서도 이날 하루종일 소방대원들이 급수 작업을 벌였다. 밀양시 부북면 이장협의회는 이날 오전 7시쯤 밀양 부북면 화악산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하려면 5거래일간 '모의거래' 이수해야
이로써 국내나 해외 시장에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신규로 투자하려는 개인 일반투자자는 기본예탁금을 현금으로만 3천만원을 보유하고, 사전교육 3시간을 수료하며, 모의거래 이수를 마쳐야 한다. 하루 1시간 이상 총 5거래일, 총 5시간 이상 모의거래 서비스 이수를 마쳐야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오는 19일부터 국내와 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상품의 괴리율 관리 기준이 강화된다.
메리츠금융 상반기 '1조 4천억 원' 벌었다…역대 최대 순이익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당기순이익이 1조 4716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8.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홈플러스 ‘운명의 3주’…“개점 후 고객 구름처럼 몰려야 채권단 설득”
오는 13일 영업을 재개하는 홈플러스가 다음 달 초까지 ‘운명의 3주’를 맞게 됐다. 채권단에 ‘생존 의지’를 보여야 회생 계획 인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채권단 동의를 얻지 못하면 곧장 파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법원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회생 기한은 다음 달 4일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일 임금 지급 등 최소한의 기업 운영자금 2000억원을 구하지 못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지만, 이후 홈플러스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 2000억원을 조달받으면서 다시 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다음 달 4일로 연장했다. 이날까지 홈플러스가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하면 청산(파산) 판결이 날 가능성이 높다. 홈플러스가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하면 청산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종부세 대상 1주택자 82%는 세금 오히려 줄어··· 24%는 종부세 대상에서도 제외
올해 세제개편안으로 1세대1주택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자 중 82%는 종부세가 평균 42만원 줄고 24%는 납세대상에서도 제외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액이 높아지면서 세 부담이 낮아진 영향이다. 반면 시가 34억원을 웃도는 초고가 1주택자는 종부세가 평균 532만원 늘고, 2·3주택자의 세 부담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지난해 공시가격과 종부세 통계를 바탕으로 세제개편안 이후 종부세 세 부담 변화를 분석했다. 1주택자는 모두 거주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체 1세대1주택 종부세 대상자 15만2654명 중 과세표준이 7억원 이하인 12만4648명(81.6%)는 종부세가 1인당 평균 42만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회계사는 기본 공제액 인상으로 1주택 종부세 대상자 중 3만6490명(23.9%)은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분석했다. 기본 공제 요건이 강화되는 다주택자의 세 부담도 수백만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어업 사업장 절반 이상 5대 보험 미가입···해상 추락·질식 위험 노출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국내 어업 사업장 중 산업재해보험 등 주요 5대 보험에 모두 가입한 곳이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 현장의 안전·보건 환경 역시 5점 만점에 1점대를 기록하는 등 매우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250개 사업장을 분석한 결과, 산업재해·화재·상해·고용·어업인안전 등 주요 5개 보험의 가입률을 합산해 산출한 평균 가입률은 44%에 불과했다. 연 매출액 1억 원 이상 사업장의 5대 보험 평균 가입률은 70% 수준이었지만, 영세 사업장일수록 보험 미가입 경향이 심각했다. 조사 대상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총 2791명(사업장당 평균 11명)이다. 외국인 노동자 비율은 17%였다. 이들 사업장의 안전·보건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1.97점에 불과했다.
‘동전주 퇴출’ 시작됐다…상장사 36곳 관리종목, 상장폐지 카운트다운
이들이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상장폐지가 현실화할 수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최근 30거래일간 주가가 1000원 미만에 머물거나 시가총액이 기준에 미달한 36개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날 신규 지정이 30개, 이미 관리종목인 상황에서 지정 사유가 추가된 경우가 6개다 이중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를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24개다. 동전주 기준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코스피 300억원·코스닥 200억원인 시가총액 기준에 지속적으로 못 미쳐 관리종목이 된 종목은 코스피 5개와 코스닥 4개 등 총 9개였다. 상장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정기선, 14일 방한 빌 게이츠 만난다…SMR·핵융합 협력 논의 관측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만난다. 지난해와 올해 초 만남에 이어 총 네번째 만남으로 이번에도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핵융합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포럼 이후 7개월 만이다. 빌 게이츠는 미국 SMR 기업인 테라파워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이번 만남은 SMR 협력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핵융합 관련 협력 논의를 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승연 한화 회장, 사비 30억 들여 임직원 6만9000명 전원에 보양식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사진)이 국내 임직원 6만9000여명 전원에게 사비로 마련한 보양식을 선물한다.
미래에셋증권,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 달성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1조90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증권업계 최초로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86%, 90%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지난 1분기 업계 최초로 분기 순이익 1조원대를 달성했는데 2분기에도 1조원을 넘긴 것이다. 증시 활황으로 거래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KT,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36% 감소
KT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6% 감소했다. 지난해 일회성 부동산 수익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148억원)보다 36.1% 줄었다. 지난해 2분기에 서울 광진구 이스트폴 복합개발 분양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다. 기업 서비스 전체 매출은 지난해 대형 구축사업이 끝난 기저효과로 감소했지만, AI·클라우드를 아우르는 AX 매출은 22.3% 늘었다.
엔비디아, 자체 개발 ‘개방형’ 경량 AI 모델 첫 출시
‘개방형 AI’를 강조해온 엔비디아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을 처음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11일(현지시간) 에이전트 AI 작업 수행을 돕는 경량모델 ‘네모트론 3.5 라이트닝’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엔비디아는 조만간 파라미터 1조개의 초대형 AI 모델도 개방형으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AI 업계에서도 최근 개방형 AI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특히 중국 AI 기업 ‘문샷AI’가 출시한 오픈웨이트 AI 모델 ‘키미3’가 미국 첨단 AI 모델 성능과 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AI 공포에 떨었는데…소프트웨어 기업, 실적 호조
다만 AI 시대에 맞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서비스를 개편하는지에 따라 기업별 양극화 현상도 나타난다. 연초만 해도 AI가 직접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업계를 짓눌렀다. 앤트로픽이 지난 1월 말 협업툴인 ‘클로드 코워크’ 기능을 업데이트한 후 일주일 새 서비스나우·어도비 등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는 20~30% 급락했다.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소프트웨어 기업을 평가할 때 ‘AI가 똑같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지’를 우선 따지는 흐름도 생겼다. AI 에이전트가 ‘계정당 과금’을 하는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모델을 훼손할 것이한 분석도 공포를 키웠다. AI 에이전트가 직원 여러 명 몫의 업무를 하면 구매할 소프트웨어 계정이 줄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연이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우려는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AI 맞춤형으로 서비스 개편에 나서 AI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한화 ‘55조원 AI·우주항공 투자’ 시동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해 동남권 3개 국립대학과 지역인재 양성 협약 한화가 인공지능(AI)·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동남권 거점 국립대학과 손잡고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엔진은 12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경상국립대, 부산대, 국립창원대와 ‘동남권 지역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 80년 전통 스페인 명품 캔참치 ‘칼보’ 국내 론칭
CJ제일제당이 스페인 1위 참치 브랜드 ‘칼보(Calvo)’를 국내에 들여온다. 칼보는 8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스페인 대표 수산캔 브랜드다. 어획부터 선별·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해 전 세계 66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 ‘올리브오일 참치’와 ‘해바라기유 참치’ 2종을 내놓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 오프프라이스 매장 ‘팩토리스토어’ 첫 해외 진출
신세계백화점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콕콕메가몰 빠뚜사이점’에 지난 8일 오프프라이스 매장인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해외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라오스 현지 유통기업 코라오그룹 계열사 그랜드뷰 프라퍼티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선보인 첫 해외 매장이다.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는 유명 브랜드의 재고품을 직접 사들여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할인매장이다.
칩플레이션에…백색가전 넘어 휴대폰·PC로 ‘구독’ 확산
20대 대학생 B씨도 얼마 전 신형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고장 시 수리비 지원은 물론 약정 기간 이후 기기 가격 일부를 돌려주는 서비스에 가입했다. 월 1만원씩을 더 내더라도 1~2년 후 새 제품으로 바꿀 때 비용 일부를 보전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생각했다. 메모리 가격 폭등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와 가전제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면서 구독 방식이 소비 트렌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구독클럽의 첫해 가입자가 사전구매 고객의 20~30%(갤럭시 S25 시리즈) 수준이었던 데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구독클럽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최신 제품을 경험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을 자급제로 구매한 소비자는 계약 기간 매달 이용료를 낸 뒤, 약정 종료 후 기기를 반납하면 최대 50%(폴드8 1년형 기준)의 잔존가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가전도 구독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장기업 70%, 수도권에 본사…지방 이전 인센티브 효과 ‘미미’
국내 상장기업 10곳 중 7곳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고, 최근 10년간 증시에 신규 진입한 기업 4곳 중 3곳도 수도권에 둥지를 튼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정부가 지방 이전 인센티브를 내걸며 균형발전을 추진했으나 자본과 인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은 오히려 심화됐다. 수도권 집중의 주된 원인은 신규 상장사의 수도권 쏠림이다. 지난 10년간 새로 상장한 기업 877곳의 75.4%인 661곳이 수도권에 본점을 뒀다. 서울 내부에서는 고비용 영향으로 외곽 이전이 늘며 서울 전체 비중은 38.7%에서 37.5%로 소폭 줄었다.
홈플러스 13일 영업 재개…생사 가를 ‘운명의 3주’
문재원 mjw@kyunghyang.com 13일 영업을 재개하는 홈플러스가 다음달 초까지 ‘운명의 3주’를 맞게 됐다. 채권단 동의를 얻지 못하면 곧장 파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법원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회생 기한은 다음달 4일이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일 임금 지급 등 최소한의 기업 운영자금 2000억원을 구하지 못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지만, 이후 홈플러스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에서 2000억원을 조달받으면서 다시 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다음달 4일로 연장했다. 이날까지 홈플러스가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하면 청산(파산) 판결이 날 가능성이 높다. 홈플러스에 필요한 채권단 동의는 75%다. 홈플러스가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하면 청산 결정이 날 가능성이 높다.
‘동전주·시총 미달’ 36개 종목, 이르면 10월 퇴출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을 퇴출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면서, 주가가 현저히 낮은 이른바 ‘동전주’ 및 ‘시가총액 기준 미달’ 종목 36개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이들이 지정 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상장폐지가 현실화할 수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 최근 30거래일간 주가가 1000원 미만에 머물거나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36개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날 신규 지정이 30개, 이미 관리종목인 상황에서 지정 사유가 추가된 경우가 6개다. 상장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비정규직 공무원 공정수당…울산시, 내년부터 도입한다
공정수당은 기간제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일종의 ‘퇴직금’이다. 일한 기간이 1~2개월 미만은 약 39만6000원, 3~4개월 미만은 87만7000원, 5~6개월 미만은 130만6000원을 받는다. 7~8개월 미만은 168만2000원, 9~10개월 미만은 213만1000원, 11~12개월 미만은 최대 257만9000원을 각각 퇴직 시 받게 된다.
전체 취업자 늘었지만…청년 실업률 증가폭 5년 반 만에 최대
고령층과 달리 청년층에서는 취업자 수가 좀처럼 증가하지 않고 있다. 7월 취업자가 넉 달 만에 10만명대 증가 폭을 나타내며 회복 흐름을 보였으나 오히려 청년 실업률은 5년 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3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8000명 늘었다. 전년 대비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을 웃돈 것은 지난 3월 이후 넉 달 만이다. 지난 5월 감소로 전환했던 취업자 수는 6월 반등해 두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고용률은 넉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9만1000명 줄어 2022년 11월 이후 45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이달엔 청년 실업이 많이 늘었다.
정부 “반도체 클러스터 송전선 확충”…주민 반발 줄일 ‘지중화 속도전’ 관건
정부가 호남권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2단계에 걸쳐 전력을 적기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재차 밝혔다. 방점은 송전선로 확충에 찍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에서 전남광주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전과 ‘호남권·용인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전력 공급 협약식’을 진행하고 각 산업단지 전력 공급 방안을 밝혔다. 기후부는 이후 2단계 추가 설비 구축으로 누적 6GW 이상 규모의 전력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한 1단계로 신장성~신광주 선로에서 분기해 산업단지로 연결하는 선로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1단계 전력 공급 설비 설치 비용은 공공과 민간이 사용 비중에 따라 분담하기로 했다. 다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작년 종부세 낸 1주택자 82%, 앞으로 평균 42만원 덜 낸다
올해 세제개편안으로 1세대 1주택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중 82%는 종부세가 평균 42만원 줄고 24%는 납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실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액이 높아지면서 세 부담이 낮아진 영향이다. 반면 시가 34억원을 웃도는 초고가 1주택자는 종부세가 평균 532만원 늘고, 2·3주택자의 세 부담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선 지난해 공시가격과 종부세 통계를 바탕으로 세제개편안 이후 종부세 부담 변화를 분석했다. 1주택자는 모두 거주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체 1세대 1주택 종부세 대상자 15만2654명 중 과세표준이 7억원 이하인 12만4648명(81.6%)은 종부세가 인당 평균 42만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회계사는 기본공제액 인상으로 1주택 종부세 대상자 중 3만6490명(23.9%)은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자도 못 갚는 ‘깡통 대출’, 6조 첫 돌파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총 6조410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5조65억원)보다 28% 증가했다. 5대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은 2022년 말 2조7902억원, 2023년 말 3조5090억원, 2024년 말 4조3736억원 등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했다.
‘혼자 사는 집’이 된 고시원, 책상 대신 욕조 설치도 허용
정부가 앞으로 고시원에 욕조 설치를 허가하고 책상 설치 의무를 면하는 내용으로 건축기준 변경을 추진한다. 고시원이 주거 시설로 쓰이지만 법적으로는 주택이 아닌 건축법상 제2종 근린생활시설의 다중생활시설로 분류된다. 국토부 현행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에 따르면, 고시원은 실별로 화장실과 샤워 부스는 만들 수 있지만 취사 시설과 욕조 설치가 불가능하다. 국토부는 이번에 욕조 설치를 가능하게 하고, 책상은 설치하지 않아도 되도록 이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국토부가 책상 설치 의무를 없애려는 이유다.
청년 세제 혜택 ‘부익부 빈익빈’
프리랜서 형태로 계약한 그는 직장에서 퇴직금을 받을 수 없고, 퇴직연금(IRP)에 저축할 여윳돈이 없다. 청년도약계좌는 2년 만에 해약했다. 특히 프리랜서한테는 더 그렇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청년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정책을 담았지만 저소득 청년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와 월세에 대한 신규 공제 혜택이 고소득 청년에 몰렸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세제 지원뿐 아니라 주거·일자리·소득 지원 등 종합적인 정책을 통해 저소득 청년의 계층 이동 사다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RP와 월세 세액공제는 기존 절세 혜택을 받던 총급여(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에게는 기존과 같은 수준이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추가 혜택을 받는 청년은 그보다 소득이 높은 계층이다. 대략 소득 상위 30%의 청년들에게 세제개편안의 신규 혜택이 몰린 셈이다. 소득이 높을수록 ISA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 효과가 커지는 구조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여윳돈이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집중된다는 문제도 있다.
‘가짜 분양자’ 내세운 사기 시행사에 은행 4곳 490억 털렸다
시중은행 4곳이 총 490억원 규모의 부동한 허위 분양 대출 사기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범들은 미분양 상가가 분양이 완료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은행 4곳은 분양이 완료됐다는 대출 서류에 속아 사기를 당했다. 사기 지역은 대부분은 수도권이지만 비수도권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과정에는 다수의 부동산 시행사와 브로커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은행들이 대출 심사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美 7월 CPI, 시장 예상치 부합…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져
미국의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됐다.
은행권 덮친 ‘대출사기’ KB도 35억원 뜯겼다
시중은행 4곳이 총 490억원 규모의 부동산 허위 분양 대출 사기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범들은 미분양 상가가 분양이 완료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은행 4곳은 분양이 완료됐다는 대출 서류에 속아 사기를 당했다. 사기 지역은 대부분 수도권이고 일부 비수도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행각에는 다수 부동산 시행사와 브로커가 개입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