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약부족' 보도에 격노…"'누가 흘리나' 색출 지시"
對이란 협상력 약화 우려, 국방부에 생산 독촉…예산확보 안돼 난감 홍정규 미군의 요격미사일 부족이 심각하다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기밀 유출자 색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약 비축량에 대한 '새로운 조사'를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탄약이 부족하다는 보도를 "전혀 근거 없는 루머"로 일축하며 "막대한 규모의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전날 발언과 배치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일련의 보도에 격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탄약 재고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그를 "미치게 했다"고 WSJ에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반역적 발언을 흘린 유출자들은 현재 추적당하고 있다. 그들은 장기 징역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미군의 탄약 재고량과 관련해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언장담과는 거리가 멀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트 헤그세스 장관과 탄약 부족 문제로 충돌한 것으로 보도된 지난달 31일 캠프 데이비드 내각 회의 이후 탄약 생산을 늘리는 데 온 신경을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인버그 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독촉에 긴급 회의를 소집, 탄약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여기에는 탄약 예산 529억달러가 포함됐다.
밀레이, 브라질 대선 앞두고 '反룰라' 우파정상회의 추진
아르헨티나 경제 매체 이프로페시오날은 7일(현지시간)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밀레이 대통령이 파블로 키르노 외무장관에게 중남미 우파 지도자들을 초청하는 정상회의를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밀레이 정부는 아직 회의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지 않았지만, 브라질 대선 1차 투표 날인 10월 4일 이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지도자들은 브라질 대선에 공개적으로 개입하는 모양새를 부담스러워하며 참석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카스트 칠레 대통령은 룰라 정부와의 직접적인 대립에는 거리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라질 정부는 주아르헨티나 브라질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고, 주브라질 아르헨티나 대사도 사실상 귀국을 요구하면서 양국 관계는 참사관급 대사대리 체제로 격하됐다. 그럼에도 밀레이 정부는 갈등을 봉합하기보다 오히려 중남미 보수 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세우타 사태에 흔들린 유럽 국경…스페인·이탈리아 정면충돌
스페인 "국경 제한 안풀면 보복" vs 이탈리아 "최후통첩 굴복 안해" 김지연 북아프리카의 스페인령 세우타에서 발생한 이주민 난입 사태를 둘러싸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스페인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가 오는 9일까지 스페인에 대한 국경 제한을 풀지 않으면 이탈리아에 대해 비례적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 어떤 조치를 뜻하는지 상세한 설명은 없었다. 지난주 모로코에서 스페인 자치 도치 세우타로 7만2천명 이주민이 밀려 들어오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솅겐 조약을 스페인에 대해서는 중단했다.
트럼프 "중국의 AI·암호화폐 장악 안돼…시진핑과 논의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매체 펀치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이 암호화폐를 장악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나는 중국이 AI에서 이기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에서 이기는 쪽이 이기는 것"이라며 "그렇게 대단한 분야다.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큰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몇주 안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 온다. 우리는 대단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도 뭔가 하고 그들(중국)도 뭔가 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중국이 AI 분야에서 우리에게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중국이 여기서 우리를 패배시키게 놔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에 대해 "내가 본 중에 가장 엄청난 건물"이라며 "데이터센터는 석유보다 클 수 있다.
미 법원 "메타는 공공의 위해"…9억4200만달러 배상 판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아동에게 유해 콘텐츠를 노출해 정신건강 피해를 초래했다는 이유로 미국 법원에서 총 9억 4200만달러에 달하는 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 법원은 단순한 손해배상을 넘어 메타의 추천 알고리즘과 청소년 보호 기능까지 개선하도록 명령하면서 향후 소셜미디어 업계 전반에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뉴멕시코주 산타페 법원은 7일(현지시간) 메타에 5억6700만달러의 추가 배상을 명령했다. 앞서 지난 3월 배심원단이 인정한 3억7500만달러를 합하면 총 배상액은 9억4200만달러에 이른다. 법원은 배상금 지급 외에도 메타의 사업 방식 변경을 명령했다.
미 법원, 트럼프 '백악관 4억달러 연회장' 제동…"의회 승인 받아야"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4억달러 규모의 백악관 연회장 건설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법원은 의회의 승인 없이 백악관을 대대적으로 개조할 권한은 대통령에게 없다며 공사 중단 명령을 유지했다. 이 단체는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의 승인 없이 백악관 동관을 철거한 뒤 약 8360㎡규모의 연회장 공사에 착수한 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의회의 승인 없이 대통령이 연회장을 건설할 권한을 부여한 연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자 4천명 넘어…수도까지 번질라 비상
북동부 5개주에서 유행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가 수도 킨샤사 인근까지 확산할 가능성에 보건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민주콩고 언론공보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민주콩고 내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4천53명으로 전날보다 80명 증가했다. 전체 에볼라 유행 사례와 비교해서도 확진자 2만8천명, 사망자 1만1천명 이상이 발생한 2014∼2016년 서아프리카 대유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민주콩고 정부는 발병지가 진원지인 이투리주를 포함해 북동부 5개주에 한정된다며 상황이 지리적으로는 안정적임을 강조하지만, 최근 수도 킨샤사를 향해 오던 선박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발열·두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인 7명에 대해서는 에볼라 검사를 했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국은 킨샤사에 도착하는 모든 선박에 대한 에볼라 감시를 강화하도록 했다.
'트럼프 충성파' 美법무 인준 다시 청신호…과반 찬성표 확보(종합)
빌 캐시디(루이지애나) 의원은 이날 상원 본회의장에서 발언을 통해 "나는 블랜치 후보자를 찬성하는 투표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블랜치 후보자는 상원 공화당 내에서 과반인 찬성 50표를 확보했으며, 그의 인준안은 표결에서 아슬아슬하게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상원의원 47명 전원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블랜치 후보자 인준안은 공화당 의원 50명의 찬성표를 확보하느냐가 관건이었다. 그간 블랜치 후보자의 인준을 둘러싼 상원 내 분위기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는 특히 "이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임 투표가 아니다"라며 "내 결정은 비난받겠지만, 새로운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멕시코-페루 약 10개월 만에 외교 재개 공식화
송광호 페드로 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 측근의 망명 문제로 갈등을 빚다 단교했던 페루와 멕시코가 7일(현지시간)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페루와 멕시코 간 관계는 지난 2022년 페드로 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경색됐다. 양국 단교의 직접적인 계기였던 차베스 전 페루 총리는 이날 멕시코로 출국했다.
美, 쿠바 고사작전 성공할까…국무장관 "인내와 끈기로 옥죌 것"
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인 루비오 장관은 이날 보도된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들(쿠바)에게 탈출구가 없다는 점을 가르쳐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해 출범 이후 쿠바를 향한 24차례의 개별 조치를 발동했다. 미국이 기존의 금수 조치에 더해 대규모 제재를 쏟아내면서 쿠바 경제는 사실상 무너진 상태다. 루비오 장관은 "그들이 올가미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새로운 수단을 만들 때마다 우리는 그것을 차단해버린다"며 쿠바가 개혁하는 시늉을 하면서 시간을 벌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은 우리 임기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 버틸 수 없을 것이다. 미국이 올해 초 쿠바의 우방이던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것은 베네수엘라뿐 아니라 쿠바까지 염두에 둔 포석이었다고 루비오 장관은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앞으로 2년 반 동안 그들은 후원자를 얻지 못할 것"이라며 "그것이 그들을 매우 곤란한 처지로 몰아넣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중국에 AI 패권 안 뺏긴다"…시진핑과 정상회담서 정면 승부
중국이 AI에서 이기는 것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AI에서 이기는 쪽이 결국 승리하는 것"이라며 "AI는 인터넷보다 훨씬 큰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몇 주 안에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한다"며 "그와 AI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중국이 AI 경쟁에서 우리를 앞서도록 놔둘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센터는 석유보다 더 큰 산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쟁 반대' 러 야당, 9월 총선 후보 못 내나
김동호 오는 9월 치러지는 러시아 총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유일한 야당이 소송전에 휘말리면서 출마 길이 막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로디나당은 소장을 통해 야블로코당이 지적재산권법, 극단주의방지법 등 선거와 관련한 여러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연방대법원은 이 사건을 오는 10일 심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야블로코당의 니콜라이 리바코프 대표는 "주라블료프 의원의 발언에는 명예훼손성 언급이 담겼다"며 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맞소송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냈다. 올해 러시아 총선은 9월 18∼20일 치러진다.
독일, 라인강 물류 운송 막히자 화물차 대체 투입
김계연 독일 정부가 라인강 가뭄으로 인한 물류 병목을 해소하기 위해 화물차를 더 투입하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주와 자를란트주는 일요일과 공휴일 화물차 운행금지를 이번 주말부터 당분간 해제한다고 밝혔다. 자를란트주 교통부는 "현재 저수위 때문에 수로 운송이 제한되는 화물을 도로로 원활하게 운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라인강 하류 지역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도 화물차 운행금지 해제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슈피겔은 전했다.
세계최고령 도전 119세…"오래 살려면 일하고 건강하게 먹어라"
1907년 7월 11일생인 그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평생 농촌에서 육체노동을 하며 살아왔다. 증손녀 헬렌 플로레스가 그의 곁에서 생활을 돌보고 있다. 국제 장수 인증 기관인 노인학연구그룹(GRG)은 현재 그의 나이와 출생 기록을 검증하고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플로레스는 공식 세계 최고령 생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공식 최고령 생존자는 영국 할머니 에설 캐터햄으로, 오는 8월 21일 117세가 된다. 공식 최고령 할아버지는 113세인 브라질의 주앙 마리뉴 네투다. 역사상 최고령 기록은 122년 164일을 살고 1997년 사망한 프랑스의 잔 칼망이 보유하고 있다. 플로레스의 식단은 특별하지 않다. 그는 장수 비결로 "열심히 일하고, 신을 믿으며, 건강하게 먹는 것"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그의 중미식 전통 식단 자체보다 그가 살아온 생활 습관에 주목한다.
트럼프, 쿡 연준 이사 해임 재추진...금리 인하 압박 다시 시동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에게 서한을 보내 해임을 "검토 중"이라고 통보했다. 지난 6월 연방 대법원이 해임에 제동을 걸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재시동을 걸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8월 쿡 이사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해임하려 했다. 트럼프는 이것이 사기라며 쿡 해임을 추진했다. 트럼프의 연준 흔들기는 제롬 파월 전 의장에 대한 수사로도 확인된다. 이 수사는 뒤에 공화당 의원들의 반발로 중단됐다.
시장지배력 노린 오픈AI, 챗GPT 무료고객에 최신 모델 무한제공
내주부터 GPT-5.6 '루나' 모델과의 텍스트 대화 무제한 서비스 권영전 오픈AI가 챗GPT 무료 이용자에게도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무제한 제공한다. 그럼에도 루나는 AI 성능 분석업체 아티피셜 어낼리시스가 매긴 지능 지표에서 구글의 최신 경량 모델 '제미나이3.6 플래시'와 같고, 앤트로픽의 '클로드 하이쿠 4.5'보다는 높다는 평가를 받는 준수한 모델이다. 다만 무제한 대화는 텍스트로만 가능하고 파일 업로드, 이미지 생성, 음성 대화 등은 한도가 제한된다. 그밖에 무제한 AI 채팅 기능은 중국산 저가 개방형(오픈소스) AI 모델의 추격을 방어하는 데도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법원 제동에도 '눈엣가시' 연준 이사 해임 재추진
소명 기회 없었다는 대법 판단 따라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 서면답변 요구 백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눈엣가시로 여기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 해임에 다시 소매를 걷어붙였다. 백악관이 답변을 요구한 것은 쿡 이사의 주택담보대출 사기 의혹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쿡 이사가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비위를 저질렀다며 해임을 발표했다. 쿡 이사 측은 "해임의 정당한 이유는 없다. 쿡 이사는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잘못한 부분이 없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쫓아내려고 사건을 조작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가톨릭 본산 로마, 예수 부활 2000주년 앞두고 14.6조원짜리 공항 확장 추진
EPA 연합 로마 가톨릭의 심장인 바티칸 공국 관문인 이탈리아 피우미치노 국제공항이 90억유로(약 14조6600억원)를 투입하는 공항 확장을 서두르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2000주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바티칸을 찾는 순례자와 여행객들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공항 확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피우미치노 국제공항 최고경영자(CEO) 마르코 트론코네는 2년 안에 공항 확장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조르자 멜로니 총리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론코네는 확장 공사가 2년 안에 시작되면 "2033년까지는…예수 그리스도 사망 200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시기에 맞춰 새로운 활주로가 만들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美법원, 백악관 연회장 공사에 또 제동…트럼프 "정치적 판결"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7일(현지시간) 내셔널 트러스트가 연회장 공사를 중단하라며 행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재판부 3명 중 2명의 의견으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네오미 라오 판사는 이에 반대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상고할 시간을 벌 수 있도록 판결의 집행을 2주일 유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혔다. 라오 판사는 내셔널 트러스트에 "원고 자격이 없다"며, 1심 판결에 대해서도 "사법권 남용이었다"고 지적했지만 소수 의견에 그쳤다. 다만, 연회장 지하 시설은 백악관 군사 벙커 업그레이드 같은 보안상 이유로 필요하다는 트럼프 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여 지상부 공사만 중단하도록 했다. 완공 목표 시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인 2028년 여름이다.
'트럼프 측근' 故그레이엄 의원의 러·이란 제재법안 상원 통과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 등 미국의 적성국에 초강경 입장을 주도해온 그레이엄 의원은 생전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제재 법안을 추진해왔다. 그의 사후에 법안은 이란 제재 연장 내용이 더해졌으며, 그레이엄 의원의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 공식 명칭도 '2026 린지 O. 그레이엄 러시아·이란 제재 법안'으로 바뀌었다. 미국산 에너지 및 제품의 러시아 수출을 금지하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러시아산 제품에 최대 50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러시아 에너지 5대 수입국과 러시아의 에너지 제재 회피를 돕는 상위 5개국에는 이들 국가가 미국으로 제품을 수출할 때 최대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고가 세컨드하우스 세금은 부당 과세"…뉴욕시 상대 소송
원고들은 뉴욕시 과세 당국이 고가 세컨드 하우스 소유자를 가려내기 위해 적절한 실사 작업을 하지 않은 채 자신이 과세 대상이 아님을 입증하는 책임을 부당하게 주택 소유자에게 전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뉴욕시가 과세 절차를 서둘러 진행하면서 자신들이 부당하게 과세 대상자로 지목됐으며, 자신들이 뉴욕시 주택에 실거주해왔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힘들게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법안은 지난달 1일 발효됐다. 뉴욕시 세컨드 하우스 과세안은 억만장자 부유층으로부터 거센 반발에 직면해왔다.
"6개월차 접어든 이란전쟁 탓 美가구 140만원 추가 부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지난달 22일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현재까지 375억 달러(약 53조원)가 소요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의회에 670억 달러(약 94조5천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캔시언 고문은 탄약 비용만 261억 달러(약 36조8천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미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보수 성향 싱크탱크 미국기업연구소(AEI)의 일레인 맥커스커 선임연구원은 6월 기준 전쟁 비용을 386억 달러(약 54조4천억원)로 추산했다. 맥커스커 선임연구원은 특히, 이러한 군사비용을 미국 인구로 나눠보니 미국인 1인당 115달러(약 16만2천원)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빌메스 교수는 WP에 "이는 매우 비싼 작전이며, 미국 납세자들은 수년간 이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대 기후솔루션연구소는 전쟁 이후 미국인이 휘발유와 디젤 소비에 추가로 지불한 비용을 798억 달러(약 112조5천억원) 이상으로 추산했다.
中 바이트댄스, 앤스로픽 미토스급 AI 모델 학습..."미국 추월 야심"
로이터 연합 중국 바이트댄스가 현재 미국 앤스로픽의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인 미토스와 맞먹는 규모의 거대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더 이상 미 AI를 모방하는 저렴한 AI 모델에 머물지 않고 최첨단 AI로도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과 AI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최근 시장을 뒤흔들었던 중국 문샷의 AI 모델 키미 K3보다 3배 거대한 AI 모델이다. 키미는 역대 중국에서 발표된 AI 모델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지만 바이트댄스는 그 3배 크기의 AI를 학습시키기 시작한 것이다. 소식통 1명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거대 AI 모델은 통상 3~6개월이 소요되는 사전학습(Pre-training) 단계다. 다만 바이트댄스가 세계 최대 AI 모델 학습에 나섰다는 것은 중국 AI 업체들이 그저 미국을 따라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최첨단 AI 모델에서도 미국을 앞지르려 한다는 것을 방증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다수의 중국 업체들이 페이블5 규모의 AI 모델들을 학습시키고 있으며, 바이트댄스가 최대 규모 AI 모델 학습이라는 야망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AI 업체들과 다른 길을 걷고 있다.
中 AI '키미'도 통제환경 탈출…"해킹용 모델 될수도" 우려
키미 K3 모델은 평가를 위한 과제를 푸는 과정에서 샌드박스를 벗어나 외부 인터넷망을 통해 개발자들의 코드 공유 사이트인 '깃허브'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런티어 시큐리티는 이번 사고가 키미 K3가 샌드박스를 자력으로 탈출한 것은 아니고, 인간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샌드박스소프트웨어를 제공한 AISI도 블룸버그 통신에 "우리 샌드박스에 본질적인 취약점은 없다"며 이번 사태의 원인을 프런티어 시큐리티 측의 설정 실수로 지목했다. 그럼에도 최신 AI의 연이은 통제망 이탈 사태에 보안 업계의 걱정은 깊어지고 있다. 특히 앞서 문제가 된 오픈AI·앤트로픽·메타의 폐쇄형 AI와 달리 키미 K3는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하거나 개조할 수 있는 개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우려되는 지점이 더 많다.
美재무부 "'이란 자금세탁' 가상화폐 거래소들 제재"
미국 재무부는 7일 이란 정권을 위해 수십억달러의 자금 세탁이 이뤄진 가상화폐 거래소 두 곳과 페이퍼컴퍼니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란전쟁으로 美 가구당 140만원 추가 부담" WP...장기 비용 1조달러
반년째로 접어든 이란 전쟁으로 인해 미국 가구당 1000달러(약 141만원)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외에도 군사비용에 필요한 세금 250달러(약 35만원)도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전쟁 비용이 누적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도 이미 상쇄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시작한 이란 전쟁이 자신의 최대 성과인 감세 효과를 이미 잠식했다는 것이다. WP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 국방부 발표보다 더 많은 비용이 이란 전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그는 탄약 비용만 261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란 외무 "무슬림 하나로 뭉쳐야"…'형제애' 강조 왜?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수니파 3국의 방위조약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콜로라도강이 말라간다…美 최대 저수지 수위 역대 최저로
수자원 수요 증가와 눈 부족 등 영향…캘리포니아 등 3개주 사용량 줄이기로 김경윤 건조한 날씨와 과도한 용수 사용으로 인해 미국 서남부의 젖줄로 불리는 콜로라도강이 말라가고 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2022년 7월 1천40.58피트를 약 4년 만에 깬 것으로, 1937년 인공 조성 이래 약 90년 만에 최저치다. 1930년대 콜로라도강에 후버댐을 지으면서 형성됐고, 약 100년 가까이 주변 주민 2천만명에게 필요한 물을 공급해왔다. 콜로라도강은 로키산맥에서 시작해 약 1천400마일(약 2천253㎞)을 흘러 캘리포니아만으로 빠져나가는 미국 서남부의 대표적인 강이다. 문제는 과도한 수자원 사용과 기후변화로 인한 강설량 감소가 겹치면서 시작됐다.
[국제유가] 1% 안팎 상승…호르무즈 합의 향배 놓고 관망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장 대비 1.06달러(1.29%) 상승한 배럴당 83.55달러로 마감했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해협 통항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6일 유가를 급등세로 돌려세웠다.
"주먹 날리다 되레 제압됐다"…호주 응급실 난동 환자, 주짓수로 제압한 간호사 [영상]
호주의 한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는 환자를 주짓수로 제압하는 간호사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뒤 화제가 됐다. 지난해 10월 응급실에서 발생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은 지난달 29일 공개된 뒤 이날 기준 조회수 150만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CCTV에는 새벽 2시께 응급실에서 퇴원 조치된 남성이 병원 밖으로 나가는 듯하다가 갑자기 돌아서 넬슨에게 물건을 던진 뒤 주먹을 휘두르며 달려드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커피를 사러 가는 길에 함께 밖으로 안내했는데 갑자기 공격했다"며 농담조로 "나에게 안기고 싶었던 것 같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종사자를 향한 폭력은 업무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술에 취했다는 것은 어떤 폭력도 정당화할 수 없는 변명"이라고 강조했다. 영상 속 간호사인 다니엘 넬슨은 "폭력에 노출된 응급실 상황"을 강조했다./영상=다니엘 넬슨 페이스북 캡처
美증시, 금리인상 기대론 후퇴에 상승…S&P500 사상최고치 마감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1.83포인트 오른 54,036.9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시] 고용 감소 속 S&P500 사상 최고…스페이스X, 16% 폭등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일제히 반등했다. AP 뉴시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이틀 만에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또 인공지능(AI) 경쟁의 승자라는 평가를 받는 팔란티어는 일주일 동안 40% 가까이 폭등했다. 지난 3~5일 사흘 연속 사상 최고를 찍고, 6일 약세로 돌아섰던 다우존스산업평균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S&P500은 47.68p(0.62%) 상승한 7757.64를 기록하며 4일 이후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주 들어 사흘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다우 지수는 2.96%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4일에 이어 7일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쓴 S&P500은 3.58%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주간 상승률 5.19%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AI 두뇌 개편에 나선 알파벳만 고전했다.
캐나다 매체 "加, 무역협상서 美 통상요구 수용해 잠정합의"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캐나다의 제품 대부분에 대해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하고 30일 뒤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비싼 AI보다 많이 쓰는 AI"…中 공개형 모델, 개발자 시장 흔든다 [AI 패권, 중국의 반격②]
중국 AI 기업들은 모델을 공개해 개발자 시장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딥시크 R1과 알리바바 큐원처럼 내려받아 쓰거나 수정할 수 있는 모델은 미국 빅테크의 폐쇄형 AI 서비스와 다른 방식으로 확산하고 있다. 딥시크 R1, 알리바바 큐원, 문샷AI 키미 등은 개발자가 내려받아 쓰거나 수정할 수 있는 공개형 모델로 해외 개발자 시장에 들어갔다. 이 흐름은 중국 AI 기업들이 미국 빅테크와 정면으로 맞붙는 방식이기도 하다. 막대한 클라우드 사용료를 감당하기 어려운 개발자와 스타트업은 공개형 모델을 내려받아 자체 서버나 제3자 클라우드에서 돌릴 수 있다. 딥시크는 지난해 1월 20일 추론 모델 R1을 공개했다. 회사는 당시 공지에서 모델과 기술보고서를 공개하고, 코드와 모델을 MIT 라이선스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딥시크 R1은 공개 직후 중국 AI 모델의 존재감을 키운 계기가 됐다. 대형 언어모델 경쟁이 미국 기업 중심으로 흘러가던 상황에서, 중국 스타트업이 추론 모델을 공개형으로 내놓았기 때문이다. 개발자는 큰 모델을 그대로 쓰지 않아도 더 작은 모델을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공개형 모델은 단순히 무료로 써보는 서비스와 다르다. 딥시크 R1과 큐원 계열은 후자에 가까운 모델로 볼 수 있다. 알리바바의 큐원도 중국 공개형 AI 확산에서 비중이 크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해 큐원3를 공개하며 조밀 모델과 혼합전문가 모델을 모두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들이 공개형 모델을 앞세우는 배경에는 시장 진입 전략도 있다. 반대로 모델을 공개하면 개발자가 직접 써보고, 고치고, 다른 서비스에 붙일 수 있다. 공개형 모델은 딥시크와 알리바바만의 전략이 아니다. 미니맥스도 M1 모델을 공개했다. 개발자가 모델을 직접 내려받아 시험하고, 목적에 맞게 바꾸고, 다른 서비스에 붙일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주요 AI 기업은 대체로 폐쇄형 모델을 중심에 둔다. 공개형 모델은 계산법이 다르다. 기업이나 개발자가 모델을 직접 배포하면 원 개발사가 모든 사용 기록을 볼 수 없다. 그럼에도 중국 기업들이 공개형 모델을 계속 내놓는 것은 글로벌 채택 속도 때문이다. 중국 AI 기업들이 미국 기업과 다른 길을 택한 배경이다. 공개형 모델 확산은 성능 논쟁과도 연결된다. 다른 쪽에서는 공개형 모델을 막으면 스타트업과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 줄어든다고 본다.
트럼프, 중간선거 민심악화에 "나말고 당에 화났다" 떠넘기기
우리는 열심히 싸울 것"이라며 "우리가 이기는 것이 미국에 아주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는 사람들이 투표할 것이냐다. 하지만 나한테 화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CNN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 전망과 관련해 한 발언 중 가장 경솔한 발언이라면서 "공화당원들이 머리를 쥐어뜯을 발언"이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네바다에 갈 필요도 없었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연설할 필요도 없었다. 모든 이들을 지원할 필요도 없었다. 나는 일정이 바쁜 사람"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간선거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발언을 몇차례 했다.
美, 핵심광물에 30억달러 투자…트럼프 "다시는 中 의존 않도록"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광업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우리 행정부는 30억달러 규모의 역사적인 광업 프로젝트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항공우주·방위산업의 핵심광물인 스칸듐의 호주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국방부가 4억달러를 투자한다. 또 미네소타주의 희토류 기업 나이론 마그네틱스에 1억5천만달러를 투자한다. 앨라배마주 흑연 광산 프로젝트에도 2천500만달러를 투자한다. 국방부와 국무부가 핵심광물에 관여하는 이유는 "단순한 경제 문제 그 이상인 국가안보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앞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데 우리나라가 필요로 하는 자원을 적대적인 외국에 다시는 의존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이라며 "미국의 광업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외쳤다.
美국방차관 "지역전서 전술핵 동원 확전 우려…합리적 핵옵션 필요"
미국 국방부가 저위력 전술핵무기에 비중을 두고 새로운 핵전략을 논의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와 맞물리는 발언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전략 방향 설정은 한국을 비롯해 동북아 지역 안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콜비 차관은 미국을 겨냥한 대대적 공격보다 지역 전쟁이 더 우려된다면서 지역에서 재래식 전쟁이 벌어지다가 핵무기가 제한적으로 동원되고 확전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거론했다. 콜비 차관은 미국의 핵정책과 관련해 전략사령관과 국방장관의 권한 및 책임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검토 결과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콜비 차관은 '옵션'이라는 용어를 반복해서 강조했으며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고 브레이킹디펜스는 전했다. 콜비 차관의 연설은 비공개로 이뤄졌으나 브레이킹디펜스는 음성 녹음을 입수했다고 설명했다. 콜비 차관의 비공개 연설 당일 미 NBC방송은 미 국방부가 콜비 차관의 감독하에 단거리 전술핵무기 운용을 강조하는 새로운 핵전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美법원, 인공연못 훼손 용의자 공소기각…트럼프는 "재고해야"(종합)
이는 제닌 피로 워싱턴DC 연방검사장의 공소기각 요청을 승인한 것이다. 다만, 에델먼 판사는 허른에 대한 혐의가 다시 제기되는 것을 막을지에 대한 결정은 유보했다고 NYT는 전했다. 리플렉팅 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건국 250주년 기념일에 맞춰 야심차게 리모델링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리플렉팅 풀의 방수자재 손상이 고의적 훼손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분노했고, 공소기각 요청을 "실수한 것"이라며 피로 검사장을 비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피로 검사장은 자신의 성급한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며 재기소를 요구했다.
오픈AI, 차세대AI '아스트라' 출시연기…"사이버공격 위험 우려"
오픈AI는 아스트라에 대한 평가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나, 예비 평가 결과 성능이 매우 뛰어나 '위험' 등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오픈AI는 아스트라의 보안 위험이 큰 것으로 평가되자 이 모델과 관련해 강화한 보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내부 활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오픈AI는 미 행정부에도 아스트라 출시를 연기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다만 오픈AI는 아스트라가 허깅페이스 해킹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美회계감사원 "정부효율부, 156조원 절감액 상당 부분 부풀려"
또 정부효율부는 총 1만3천476건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했는데, 감사 결과 이 가운데 약 2천건이 해지되지 않은 상태였다. 일례로 국방부 국방보건국의 IT서비스 계약 해지를 통해 17억 달러를 절감했다고 공표했지만, 계약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절감액 가운데 96%는 검증할 수 있는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절감액을 산출하는 과정에서도 자신들이 공표한 방법론을 쓰지 않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절감한 연방 예산 규모가 총 2천150억 달러라고 홍보해왔으며, 이 가운데 계약·보조금·임대차 절감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왔다.
[아프리카인물열전] (32)'맨발의 디바' 카보베르데 가수 세자리아 에보라
에보라는 카보베르데 전통 음악인 '모르나'를 세계 무대에 알린 대표적인 가수다. 가난과 역경을 딛고 50대의 늦은 나이에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슬픔과 그리움, 바다를 떠난 이들의 향수를 담아낸 그의 노래에는 식민 지배와 노예제, 디아스포라의 아픔을 겪은 조국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41년 카보베르데 상비센트섬의 항구 도시 민델루에서 태어난 에보라의 삶은 어린 시절부터 평탄하지 않았다. 결국 에보라는 한동안 보육원에서 생활했다. 에보라는 항구 주변의 작은 선술집과 카페를 전전하며 선원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다.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기착지였던 조국의 비극적인 역사와 굶주림을 피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카보베르데인들의 향수와 그리움의 정서를 담고 있다. 에보라는 대부분의 노래를 포르투갈어가 아닌 카보베르데 크리올어로 불렀다. 한동안 평범한 삶을 살았던 에보라는 1988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음악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프랑스에 거주하던 카보베르데 출신 청년 프로듀서 조제 다 실바를 만났다. 그의 국제무대 데뷔작인 이 앨범은 당시 유럽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이처럼 큰 성공을 거두고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지만, 에보라는 결코 화려한 삶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의 맨발은 가난한 이들을 향한 굳건한 연대의 상징이었다. 에보라는 생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공연했고, 2002년 한 차례 한국을 찾았다. 에보라는 평생을 가난한 이들의 편에 서서 조국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인판티노, UEFA 사무총장 시절 내연 여직원에 특혜 의혹"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자체 취재를 바탕으로 인판티노가 UEF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하급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당시 UEFA 회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가 두 사람의 관계에 관한 의혹을 인지한 뒤 인판티노에게 문제를 제기했고, 이후 해당 여성이 퇴직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는 관계자들의 증언도 나왔다. 한 관계자는 텔레그래프에 플라티니가 "그녀와 당신 중 한 명은 떠나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후 여성이 거액의 퇴직금을 받고 조직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UEFA는 성명을 내고 해당 여직원에게 퇴직금이 지급되고 MBA 학비도 지원된 사실을 인정했다. 반면에 FIFA와 인판티노 측은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FIFA 대변인은 "인판티노 회장은 제기된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이는 절대로 사실이 아니다.
한국이 보낸 생수에 “변기 내리는 물”···일본의 ‘혐한’은 어떻게 일상이 됐나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물론 일본 온라인 공간 전체가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재난이라는 극한 상황에서조차 특정 국가에 대한 불신과 혐오 표현이 빠르게 등장했다는 점은 일본 사회 전반에 퍼져있는 ‘혐한’ 정서를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지난달 31일 강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에서 주민들이 지진 이후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온천수를 받고 있다. AP 일본 내 혐한 현상을 연구해 온 학자들은 이를 단순히 개인의 편견으로만 보지 않는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역사 갈등, 국내 정치, 인터넷 문화가 결합하면서 특정한 이미지가 반복 생산되는 구조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2002년 한일월드컵 공동 개최 이후 양국 간 경쟁 의식이 커지고, 2005년 독도 문제와 역사 갈등이 이어지면서 일본 인터넷 공간에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 담론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일부 정치 세력이나 특정 집단에 머물던 배외적 표현이 인터넷 익명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반복적으로 소비되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혐한을 소재로 한 서적과 인터넷 콘텐츠가 꾸준히 소비되면서, 실제 경험과 무관한 한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재생산됐다는 설명이다. 일본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에서 작업자들이 1910년 문을 연 전통 여관 ‘긴파로’의 붕괴 잔해를 살펴보며 복원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AP 최근 외신들도 일본 사회에서 커지는 외국인 경계 심리를 단순한 배타주의가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불안과 연결해 분석하고 있다. 우스이 교수는 일본 경제가 고도성장을 누리던 1980년대에는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지금처럼 두드러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가디언은 일본 내 외국인 주민이 2024년 기준 약 380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3%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경제는 노동력 부족 때문에 외국인 인력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외국인 증가 자체를 문화적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모순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관동대지진 직후 일본 사회에서도 불안과 공포가 특정 집단을 향한 적대감으로 번졌다.
스페인, 이탈리아 국경 제한에 맞불…여행객 한달동안 검문
스페인 내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8일부터 한 달간 이탈리아에서 넘어오는 여행객에 국경 검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의 이번 결정은 이탈리아가 세우타 이주민 사태 후 지난달 31일 솅겐 조약을 스페인에 한해 적용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한 맞대응이다. 이탈리아는 국경 제한 조치를 시행하며 스페인에서 입국하는 제 3국 국민에 한정해 적용되고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페인·유럽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은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밝혔으나 스페인의 반발은 거셌다. 로이터통신은 세우타 사태로 좌파인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우파인 멜로니 총리 간 관계가 역대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란 돈세탁 창구"...美재무부, 가상자산 거래소 제재
미국 재무부가 이란 정권의 자금 세탁을 도왔다는 혐의로 가상자산 거래소 등을 제재하기로 했다. 미국 재무부는 7일(현지시간) 이란 정권을 위해 수십억달러의 자금 세탁이 이뤄진 가상자산 거래소 두 곳과 페이퍼컴퍼니 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EU "SNS 허위정보가 세우타 사태 촉발"…메타·틱톡에 대응 촉구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메타·틱톡과 진행한 면담에서 유사시 허위 정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조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헤나 바르쿠넨 EU 기술주권 담당 집행위원은 "플랫폼은 디지털 공간의 진실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특히 위기 상황에서는 더욱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팩트체크를 위한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며 "EU는 오는 10일 후속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 취임…중남미 우파 지도자들 집결
"마약 카르텔 패배시킬 것" 재차 강조…아르헨·칠레·에콰도르 대통령 참석 송광호 우파 성향의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바예델카우카주(州)의 주도인 남서부 도시 칼리의 USC 아레나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헌법과 법률을 충실히 수호하겠다"면서 대통령 선서를 했다. 이로써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2030년 8월까지 콜롬비아를 이끌게 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등 중남미 우파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트럼프, 중간선거 민심 악화에 “공화당에 화난 것”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권자 민심 악화의 책임을 공화당에 떠넘기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정치전문매체 펀치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승리에 별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렇지 않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는 사람들이 투표할 것이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네바다에 갈 필요도 없었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연설할 필요도 없었다. 중간선거 결과가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의 동력과 직결되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어려움에 처한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해주고 있다는 인식을 내비친 셈이다.
"중국 의존 그만"...美, 핵심광물에 30억달러 투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미국 광업 관련 원탁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낮추기 위해 수조원대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 수출입은행은 아이반호 일렉트릭의 애리조나주 구리 광산 프로젝트에 10억달러의 금융 제공을 추진한다. 앨라배마주 흑연 광산 프로젝트에도 2500만달러를 투자한다.
中유니트리 회장 "피지컬AI 산업발전 초기…PC 시작때와 비슷"
이어 "중단기적으로 휴머노이드는 주로 과학연구·응용개발·과학교육·문화공연·스마트서비스 등에서 집중적으로 쓰일 것"이라면서 "중장기 목표는 공장·가정에 들어가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향후 휴머노이드는 체력 소모가 큰 활동들에 쓰일 수 있다. 위험과 부담이 크고 중복성이 큰일 등"이라면서 "사람들은 이런 소모적 일에서 해방되고 더 많은 시간과 정신을 혁신적인 활동에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휴머노이드는 기계공구·자동차·컴퓨터·인터넷 등 발명품처럼 인류 생활에 더 많은 혁신과 창업 기회를 주고, 사회 전체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현재 전 세계 AI와 체화지능 기술은 돌파를 이루기 전날 밤에 있다.
미군 수뇌부 또 물갈이?…유럽 작전 총괄 고위장성도 해임
미 육군 대변인은 이날 육군 제5군단 사령관 찰스 코스탄자 중장의 해임 사실을 확인했다. 구체적인 해임 사유는 밝히지 않은 채 해당 문제는 "육군 규정에 따라 해당 권한을 가진 기관에 회부됐다"고만 밝혔다. 유럽 전역의 미 육군 병력을 감독하고 작전을 조율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조율하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전선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을 관리하는 역할을 해왔다. 코스탄자 중장 해임 후 제5군단 전투준비 부사령관인 존 B.
"美 정보기관, 독일 공항 폭발드론 러시아 소유 가능성 제기"
군사 물자를 포함한 주요 화물을 수송하는 핵심 공항으로 꼽히는 이 공항에서는 지난 5일 밤 정체불명의 드론이 목격됐다. 공항이 폐쇄된 뒤 경찰이 수색에 나섰고, 우크라이나 화물기 인근에서 폭발물이 장착된 드론이 발견됐다. WSJ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은 새 보고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향후 수년 내 NATO 회원국을 상대로 제한적인 공격을 감행해 동맹의 대응 의지를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독일 당국은 아직 이번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지는 않았다. 러시아 순항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지거나 러시아 드론이 루마니아 영공에 진입한 사례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우파 인플루언서 허위주장에 해임된 美 검사, 법무부 상대 소송
우파 인플루언서의 '허위 주장'으로 해임된 미국의 연방검사가 미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7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윌 로젠즈와이그 전 마이애미 연방검찰청 검사는 미 법무부를 상대로 금전적 손해배상과 복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로젠즈와이그는 지난해 9월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우파 인플루언서 내털리 윈터스가 소셜미디어에서 그를 공개적으로 저격한 지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해임됐다. 윈터스는 로젠즈와이그의 해임 소식이 알려진 뒤 소셜미디어에서 "내가 그를 해고당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로젠즈와이그를 겨냥한 윈터스의 주장은 대체로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NYT는 전했다.
오드리 누나 "'케데헌' 덕분에 팝 음악에 대한 애정 되살아 나"
오드리 누나는 7일(현지시간) 신곡 '슈퍼 휴먼' 발매를 기념해 빌보드와 인터뷰하며 '케데헌'을 통해 음악적 가치관이 바뀌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팝에 대한 애정이 되살아났다"며 "제 감정에만 집중하는 아티스트에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트렌치'의 날카롭고 불협화음과도 같은 에너지와 '케데헌'에서 영감을 받은 팝 감각을 모두 갖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스라엘, 中청두 총영사관 문 닫아…중동 정세와 관련(?)
차병섭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속에 최근 이스라엘이 중국 소재 총영사관 한 곳을 폐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총영사관은 문을 닫지만 우리가 지난 5년간 만든 우정과 상호 존중 등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스라엘이 지난해 말 중국 내 외교 공관 한 곳을 폐쇄할 방침이라고 밝힐 즈음 청두 총영사관의 채용 공고가 취소된 바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주청두 이스라엘 총영사관은 지난 6월 폐쇄 소식을 처음 발표한 뒤 지난달 공식적으로 업무를 중단했다.
"공격 드론 도입"…반격능력 향상 위한 日안보문서 개정 윤곽
아울러 "공격용 무인기의 도입 등 반격 능력의 실효성을 향상한다"고 적시했다. 방공 능력과 관련해서는 요격 미사일의 수량 확보와 요격용 무인기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량에서 우위에 있는 상대의 침공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칭 방어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태평양 측의 방위 체제 강화와 방위 산업 기반 강화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태평양 측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항공모함이나 폭격기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감시 능력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하며 "경계 감시·정보수집 능력, 방공 능력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이 2027회계연도까지 들여오려 했던 방위 장비 중 일부는 도입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상자위대 함정 중 잠수함은 당시 계획한 5척 중 4척, 호위함은 12척 중 8척, 초계함도 10척 중 6척에만 예산이 편성된 상태다.
한국전쟁서 부친 실종된 美남매 "유해라도 찾을 수 있다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실종된 해럴드 다운스 미군 중위의 딸 도나 녹스 씨는 7일(현지시간)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전쟁포로·실종자 가족 만찬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부친은 26세에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돌아오지 못했다. 2차 세계대전에 잠시 참전했다 귀국해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처음으로 출근한 날 소집명령을 받았고 끝내 생환하지 못했다. 당시 부친이 북한 상공에서 야간 비행 중 군용기 추락 과정에서 실종됐다는 정도만 전해들었다. 당시 도나씨는 태어나기도 전이었다. 아버지가 그리웠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마무리를 짓지 못한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스리랑카서 또 잇따라 교도소 폭동…3명 사망·20여명 부상
박진형 지난달 교도소 폭동으로 20명 이상이 숨진 남아시아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또 두 차례의 교도소 내 폭동이 발생, 수감자 3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했다. 이어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남부 쿠루위타 교도소에서도 폭동이 일어나 수감자 2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 다만 "더 진전된 내용은 포괄적인 조사가 이뤄진 뒤에야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수용 가능 전체 인원이 약 1만 명인 전국 교도소에 3만9천여명의 수감자가 몰려 있는 상태다.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만루서 결승 적시타(종합)
송성문은 안타 친 뒤 도루 실패로 찬물 복귀한 김하성은 무안타 침묵…시즌 타율 0.06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외야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0-1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첫 출루에 성공했다. 영점 조절에 어려움을 겪던 디트로이트 우완 선발 카이더 몬테로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송성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김하성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스리랑카서 교도소 폭동 잇따라…3명 사망·20여명 부상
8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수도 콜롬보의 '뉴 매거진 교도소'에서 수감자 약 40명이 감방을 이탈해 충돌을 벌이는 과정에서 수감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스리랑카 공공안전부가 밝혔다. 지난달 교도소 폭동으로 20명 이상이 숨진 남아시아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또 두 차례의 교도소 내 폭동이 발생, 수감자 3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했다. 이어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남부 쿠루위타 교도소에서도 폭동이 일어나 수감자 2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
日 작년 식량자급률 37%로 역대 최저…'쌀 파동' 여파
이도연 일본의 지난해 식량 자급률이 37%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65년 이후 최저치로, 지난해 쌀값이 예년의 두 배 이상 올라 쌀 파동이 일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 이로 인해 자국산 쌀 소비량은 줄어들고 쌀 수입량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 자급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스리랑카서 교도소 폭동으로 3명 사망·20여명 부상
스리랑카 공군 대원들이 7일(현지시간)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 위치한 스리랑카의 웰리카다 교도소 외곽에서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 AFP 스리랑카의 교도소에서 두 차례의 교도소 내 폭동이 발생해 수감자 3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 앞서 스리랑카에서는 지난달에도 교도소에서 두 마약 밀매조직 소속 수감자들끼리 충돌한 뒤 폭동이 일어나 20여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뉴 매거진 교도소’에서 수감자 약 40명 사이의 충돌이 벌어졌다. 스리랑카 공공안전부는 이 과정에서 수감자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같은날 콜롬보에서 동쪽으로 약 80㎞ 떨어진 남부 쿠루위타 교도소에서도 폭동이 일어나 수감자 2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다쳤다.
"美 해상봉쇄로 이란 원유수출 중단…하르그섬 정지"
지난달 중순 재개된 미국의 해상봉쇄로 이란의 원유 수출이 중단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운·위성자료 제공업체를 인용, 이란 원유 수출의 기지 역할을 하는 하르그섬에서 최소 1주 이상 원유 선적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케플러와 에너지애스펙츠에 따르면 하르그섬은 지난달 31일부터 가동이 정지됐다. 이런 이란의 원유 수출 중단이 이란의 협상력 약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FT는 전망했다.
中인민은행, 지난달 금 보유 20t 늘려…21개월 연속 증가세
차병섭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금 보유량이 지난달까지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차이신·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7월 말 기준 금 보유량이 전월 대비 64만 온스(약 19.9t) 늘어난 7천608만 온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0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증가량이다.
공습 한계, 탄약 고갈…"미군 수뇌부, 이란전 출구전략 모색중"
CNN이 인용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참모들에게 미군이 이란 전쟁에서 출구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공습만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고, 현재 검토 중인 무력 충돌 격화 방안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의 탄약 재고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이란 원유 수출 '뚝'...美 해상봉쇄에 하르그섬 정지"
미국의 해상봉쇄가 재개된 이후 이란의 원유 수출이 중단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해운·위성자료 제공업체를 인용해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기지인 하르그섬에서 최소 일주일 이상 원유 선적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케플러와 에너지애스펙츠에 따르면 하르그섬은 지난달 31일부터 가동이 정지됐다. 해양 정보기업 윈드워드도 위성 사진 분석에서도 하르그섬의 원유 선적 접안시설 3곳 모두가 계속 비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日, 남미와 무역 협력 속도…에콰도르와도 EPA 협상 추진
이 자리에서 두 장관은 EPA 체결을 염두에 두고 양국 담당자가 참여하는 '경제무역위원회'에서 경제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내 관련 내용을 정리하기로 합의했으며, 일본 외무성은 올해 안에 EPA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개시하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에콰도르와의 EPA는 일본 산업계에서 체결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쌀 소동’ 겪은 일본, 식량 자급률 37%로 추락
일본의 지난해 식량 자급률이 37%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쌀 유통량 부족 등으로 쌀값이 예년의 두 배 이상으로 치솟는 등 식량 수급 불안도 두드러졌다. 쌀값 급등으로 자국산 쌀 소비가 줄고 수입이 크게 늘어난 점이 식량 자급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의 식량 자급률은 2010년도부터 40%를 밑돌기 시작했다.
호르무즈 해협 다시 열리나…이란, "오만과 통항 합의 막바지"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 인근 바위 해안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주변 해상에 화물선들이 떠 있다. 뉴시스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항 문제를 둘러싼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걸프 지역 안보를 역내 국가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부각하고 있다.
미군, 이란전쟁 출구전략 검토…공습 한계에 탄약도 부족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복귀하며 에어포스원에서 들과 대화를 하고 있는 모습. CNN이 인용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 참모들에게 이란 전쟁에서 출구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공습만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고, 추가적인 군사적 긴장 고조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데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대신 공습을 통해 이란을 압박해 합의를 끌어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왔다. 탄약 재고 감소도 군사 옵션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美, 공격잠수함 19척 순항미사일잠수함 전환…中 견제 강화
국방부는 이들 SSN의 12개 수직발사관에 더해 28개의 미사일발사셀이 추가된 25.6m 길이 버지니아페이로드모듈(VPM)을 설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잠수함 크기가 커지고 무장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다. 미 해군은 올해부터 오하이오급 SSGN 4척이 퇴역하기 시작하는 데 맞춰 이런 조치를 결정했다. 이들 잠수함은 각각 최대 154기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어 전 세계에서 억제력과 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 자산이다. 이들 4척이 퇴역하면 미 해군의 수중 타격 능력이 최대 60%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CNN은 "분석가들은 오하이오급에서 버지니아급으로의 전환이 1대1 교체가 아니라는 점을 경고한다"며 "버지니아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미사일의 양은 오하이오급의 26%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하이오급 잠수함 1척을 대체하려면 버지니아급 4척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일본, 안보문서 개정 골자 공개···공격형 드론 도입해 반격 능력 향상
3대 안보문서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 향상과 관련한 2개 문서의 개정 골자를 공개했다. 일본 당국은 공격혁 드론을 도입해 반격 능력을 향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8일 3대 안보문서 개정을 추진해 온 일본 정부가 2개 문서의 개정 골자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방위성은 전날 적의 미사일 발사거점을 공격하는 반격 능력 향상을 위해 장사정 미사일의 양과 질을 확보하고,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공격형 드론을 도입한다는 방침을 담은 개정 골자를 공개했다. 또 방공 능력과 관련해서는 요격 미사일의 수량 확보와 요격용 무인기 등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수량에서 우위에 있는 상대의 침공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칭 방어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는 이외에도 태평양 측의 방위 체제 강화와 방위 산업 기반 강화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 담겼다. 일본이 2027 회계연도까지 도입하려 한 방위 장비 중 일부는 도입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쿠바 압박하며 차기 지도자 물색…'정권 개조' 타진"
NYT가 인용한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과 협력해 쿠바 정부 권력을 원활하게 인수할 수 있는 현직 또는 전직 쿠바 관료를 찾아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1월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을 체포한 후 지도자로 세운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같은 인물을 찾아내도록 정보기관을 압박해왔다. 쿠바 정부는 혁명 지도자인 고(故) 피델 카스트로의 조카손자인 오스카 페레스올리바 프라가 부총리를 잠재적 후계자로 지지하는 분위기다. CIA는 비밀리에 쿠바 전담팀을 만들었는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정부를 상대로 더욱 조직적인 압박 작전을 가동했음을 시사한다고 NYT는 풀이했다.
7명 희생 태국 총기난사 학교, 충격 속 애도…"훌륭한 선생님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수학 교사, 태국어 교사, 진로상담 교사, 학생부 행정 직원, 학교 비서 등 교사·교직원 5명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학교 학생 타차이 자이옌(16)은 AFP 통신에 평소 친절했던 선생님이 희생된 사실을 믿기 어렵다면서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타차이는 "그는 정말 좋은 분이었다. 만약 총격범과 마주쳤다면 상대를 설득할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그 아이가 실제로 그분을 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유명 정치인들을 배출한 명문 학교인 이 학교 주변 주민들도 학교 교문 주변에서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어 "내 아들들이 이 학교에 다니지는 않지만 나도 매우 슬프다"고 덧붙였다. 전날 현장을 급히 찾은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경찰이 용의자와 가까운 친구를 조사한 결과 용의자가 학교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용의자의 조모가 "교사 출신이었으며, 손자의 학업 문제에 대해 꽤 엄격했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부를 통해 학교 안전 강화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면서도 학교 금속 탐지기 설치는 "일반적인 일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공격 드론 도입"…반격능력 향상 위한 日안보문서 개정 윤곽(종합)
아울러 "공격용 무인기의 도입 등 반격 능력의 실효성을 향상한다"고 적시했다. 방공 능력과 관련해서는 요격 미사일의 수량 확보와 요격용 무인기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량에서 우위에 있는 상대의 침공에 대처할 수 있는 비대칭 방어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 태평양 측의 방위 체제 강화와 방위 산업 기반 강화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태평양 측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항공모함이나 폭격기 진출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감시 능력이 불충분하다"고 지적하며 "경계 감시·정보수집 능력, 방공 능력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다는 방침도 담겼다. 그러나 일본이 2027회계연도까지 들여오려 했던 방위 장비 중 일부는 도입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획을 수립했을 당시와 비교해 방위 장비의 단가가 상승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해상자위대 함정 중 잠수함은 당시 계획한 5척 중 4척, 호위함은 12척 중 8척, 초계함도 10척 중 6척에만 예산이 편성된 상태다. 다만 미국산 전투기 구입은 계획대로 진행돼 F-35A는 계획된 40대 중 32대, F-35B는 25대 중 21대를 확보해 5개년 계획 중 5분의 4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 중국 충칭 패키징공장 지분매각 등 검토"
소식통들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충칭 공장에 관한 여러 옵션을 자문사들과 논의 중이다.
영국왕도 '백인 영국인' 아니다?…극우당 '인종분류' 논란
영국복원당 대표 '찰스3세는 영국인' 답변 거부에 비판 봇물 김지연 영국의 신생 극우 정당 영국복원당 대표의 '백인 영국인' 분류 방식을 두고 영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로 대표는 "현 추세대로면 2063년까지 백인 영국인이 소수 인종이 될 거라는 건 사실"이라며 영국개혁당 소속 매트 굿윈 버킹엄대 선임연구원이 작년에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했다. 당시 저자인 굿윈 교수는 영국 통계청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영국 통계청은 피조사자의 자가 인식을 통해 인종·민족 집단을 조사한다. 로 대표가 찰스 3세를 '백인 영국인'으로 명확히 언급하기를 거부한 데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충성파' 美법무 대행꼬리 떼…상원 인준 가까스로 가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출신인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 인준안이 8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원에서 가결됐다. 민주당 상원 47명이 모두 반대하는 상황에서 인준안은 공화당 의원 50명의 찬성표를 확보하느냐가 가결의 관건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파를 초월한 공적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법무장관에 자신의 '충성파'를 기용하려 하자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이 컸다. 블랜치 후보자는 2023년 대형 로펌에서 사직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인으로 활동했다.
우크라 여론, 젤렌스키보다 잘루즈니 믿는다…대선 전망 안갯속
김동호 우크라이나에서 현직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보다 그의 정치적 라이벌인 발레리 잘루즈니 주영국 대사가 더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주목된다. 키릴로 부다노우 대통령비서실장이 62%로 2위였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59%로 3위에 그쳤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근 경질한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이 58%, 미하일로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이 56%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잘루즈니 대사와 부다노우 실장은 각각 21%였다. 이번 조사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잘루즈니 대사에 대한 '전적으로 신뢰' 응답이 27.8%로 1위였고, 페도로우 전 장관이 26.8%로 2위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8.0%로 6위에 머물렀다. 페도로우 전 장관이 63.0%로 제일 앞섰고 잘루즈니 대사가 61.0%로 2위에 오른 반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42.0%로 전체 명단 중 9번째에 그쳤다. 곧 대선이 치러질 것을 가정한 질문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 지지도가 17.8%였고 잘루즈니 대사가 17.1%, 페도로우 전 장관이 10.5%로 상위권이었다.
"'흑해 길목' 튀르키예, 선박 피격 늘자 통항 제한"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방 격화로 흑해에서 상선이 공격받는 사례가 늘자 튀르키예 당국이 흑해로 향하는 배들의 운항을 제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 보도했다.
피지 출신 일본 럭비 선수, 후쿠오카에서 훈련 중 열사병 사망
일본 럭비 2부리그에서 뛰는 피지 출신 사이모니 부니랑이(26) 선수가 7일 오전 후쿠오카 시내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매체가 8일 전했다. 지난 3일 오후 4시50분에 후쿠오카 시내 구장에서 팀 훈련을 시작했다.
이란 "호르무즈 새 항로 합의 근접…美, MOU 위반 배상해야"
김동호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한 이란과 오만의 협상이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란과 오만 양국군이 새 임시 항로를 확정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으며, 그전까지는 기존의 항로가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MOU에 따라 한 달 내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 규모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었고, 실제로 합의 체결 2주 만에 정상 수준의 60%까지 회복됐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국이 새 항로를 개설하려고 시도했다면서 현재 해협 통항이 제한되는 상황을 미국 탓으로 돌렸다.
태평양 섬나라들 "이달말 정상회의에 대만 참석"…중국 반발할듯
中미사일 시험발사 항의 공동성명, 나우루·키리바시 반대로 불발 박진형 이달 말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에서 열리는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에 대만이 참석하기로 해 태평양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와카 총장은 "대만은 매우 중요한 개발 협력 파트너"라면서 "대만이 (공식) 대화 파트너는 아니지만 우리 포럼 회원국들과 교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PIF 정상회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며, 회원국 중 개최국 팔라우와 투발루, 마셜 제도는 대만의 12개 수교국에 포함된다. 전날 PIF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남태평양 피지에서 회의를 갖고 정상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트럼프, 두번째 국토안보장관에도 불만…'내 기조와 엇박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멀린 장관의 발언과 정책을 두고 '행정부의 기조와 엇박자를 낸다'며 그에 대한 마음이 떠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반(反)이민 정서가 강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에서 멀린 장관을 비판하고 나섰다. 멀린 장관은 곧바로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사면은 없다"고 적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멀린 장관의 방침을 자신도 몰랐다면서 하루 만에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이 정책을 뒤집었다. 오늘이 바로 중요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