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1

국제 2026-08-31

'허블 시야각 100배' 美 최신형 우주망원경 '로먼' 발사

암흑에너지·암흑물질 등 우주의 오랜 미스터리에 해답 밝히길 기대 박성민 미국이 30일(현지시간) 새로운 우주의 비밀을 밝혀낼 최신형 우주망원경을 우주로 발사했다. 미국이 발사한 3번째 우주망원경인 이 망원경은 발사 10분 만에 궤도에 진입했다. L2는 지구에서 달의 거리보다 4배 멀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이 망원경은 우주의 숨겨진 부분을 그 어느 때보다 넓게 관측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속도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을 밝혀낼 것이라고 AP는 설명했다. 버스 크기의 이 망원경은 버스 크기의 이 망원경은 NASA 최초 수석 천문학자인 고(故) 낸시 그레이스 로먼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지금은 미국의 황금기"라고 적었다.



트럼프 "베네수 석유로 전략비축유 채울 것…절차 곧 시작"

백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석유로 급감한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다시 채우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전략비축유가 사실상 비어버렸다는 주장도 했다. 베네수엘라 석유로 전략비축유를 채우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AI가 넘보지 못하는 '손기술'로…제본·금속공예 견습에 몰린 英 청년들

AI에 일자리를 뺏긴 젊은이들이 AI가 넘보지 못하는 일자리로 몰리고 있다. 손으로 만드는 수백년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원자들이 찾은 대표적인 곳이 책 제본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컴퓨터 앞에 앉는 대신 손으로 책을 묶고 금속을 두드리거나 무대 소품을 만드는 등 수백년 된 기술을 배우려는 것이다. 로울리는 "화면을 너무 오래 바라보는 생활이 좋지 않았다. 항상 좀 더 실체가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사람이 직접 만든 것에는 본질적으로 더 가치 있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러들로 북바인더스가 책을 제본하는 모습./사진=러들로 북바인더스 유튜브 캡처 영국의 전통 제본 기술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1950~70년대를 거치면서 관련 교육이 줄어들었고 1980년대 초 정식 견습제도마저 대부분 사라졌다. 키드슨은 "요즘 많은 사람이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내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경쟁률만 80대 1을 넘는다. 견습생 럭키 에머슨은 "AI가 창작 분야를 빠르게 잠식하는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사람이 재료를 만지고 물건을 완성하는 물리적인 과정은 대체하기 어렵다"고 봤다.



美 베네수엘라 침공 이유는 결국 석유?

이는 미국 국민에 대한 베네수엘라의 선물"이라고 주장했다.미국의 전략비축유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 전쟁을 거치면서 서서히 줄어들었다.전략비축유는 올해 8월 21일 기준 2억9천만 배럴 정도인데 이는 지난 1982년 말 이후 최저치다.저장 가능 용량이 7억1400만 배럴이라 현재 보유량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특히 전략비축유 운영상 하한선은 1억8천만~2억 배럴로 추정되고 있어 현 상태가 위태로운 수준이라는 지적도 나왔다.하지만 실제로 전략비축유를 채우는 데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베네수엘라 원유 개발에는 대규모 투자와 기반 시설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인다.로이터통신은 "베네수엘라와의 합의로 얼마나 신속하게 비축유를 채울 수 있게 될지, 그리고 미국 소비자들이 단기적으로 어떤 혜택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앞서 이틀 전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와 대규모 석유거래 합의를 했다면서,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매장량 절반 이상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군, 이란 라라크섬 '기뢰장착 로켓' 발사대 2곳 타격"

미군이 30일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슬람혁명수비대 미사일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 "美 라라크섬 공격에 보복할 것…반드시 응징"

IRGC는 끝으로 "이러한 행위는 이란 자녀들의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며, 침략자는 반드시 응징받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군이 자국 남부 라라크섬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이들의 뻔뻔한 침략 행위로 라라크섬이 공격받았고, 우리 군인과 동포 여러 명이 순교하고 다쳤다"고 덧붙였다.



30년 지나 네팔에서도 '악마의 미소'…시신 금귀걸이까지 빼간 남성 2명

네팔 대홍수로 사망한 시신을 끌어내 금귀걸이 등을 빼낸 남성 두 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카바르허브 캡처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 당시 수많은 사람이 잔해에 깔린 상황에서 백화점 물건을 챙겨 나오며 미소 짓던 한 여성의 모습은 '악마의 미소'로 불리며 국민적 공분을 샀다. 30여년이 흐른 네팔 대홍수 현장에서는 이보다 더한 일이 벌어졌다. 홍수에 휩쓸려 강 하류까지 떠내려온 희생자의 시신을 물 밖으로 끌어낸 뒤 귀에 있던 금귀걸이를 빼간 남성 두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상 속 두 남성은 나라야니강으로 떠내려온 여성의 시신을 물 밖으로 끌어낸 뒤 양쪽 귀에서 귀걸이를 빼내고 있었다. 경찰도 영상 분석에 나서 두 사람의 신원을 특정한 뒤 바랏푸르 포카라 버스파크 인근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치트완 경찰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자와 사망자를 대상으로 한 약탈이나 비인도적인 행위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팔 대홍수로 사망한 시신을 끌어내 금귀걸이 등을 빼낸 남성 두 명의 모습이 영상에 담겨 SNS를 통해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면서 경찰은 영상 분석을 통해 두 사람의 신원을 특정하고 체포했다.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800명 넘겨, 발전소 터널 수색

현지 당국은 다수의 노동자가 실종되었다고 알려진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본격적으로 수색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30일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한 대홍수 사망자는 788명이었으며 실종자는 2502명이었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92명이었다. 지난 26일 오전 8시 37분 무렵 중국과 접경 지역인 네팔 바그마티주 일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네팔 에너지부에 따르면 네팔 군 구조대는 29일 트리슐리 3A 발전소의 토사에 파묻힌 터널 상부에 드릴을 이용해 진입로를 뚫은 데 이어 파이프를 설치해 공기를 주입하고 카메라를 투입하기 시작했다. 네팔 당국은 피해 지역인 바그마티주의 수력발전소 현장 11곳 이상에서 최소 933명의 작업자가 실종됐다고 파악했다. 한국인 실종자 9명 역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연락이 끊겼다.



무협협상 결렬 트럼프 '앙금'…온타리오호(湖)→아메리카호

Now and Always)라고 적힌 표지판을 세우고 공개하기도 했다.포드 주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고 한참 뒤에도 이곳은 여전히 온타리오호라고 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美, 한달여만에 이란 공격…"라라크섬 로켓 발사대 타격"(종합)

미군의 대(對)이란 군사 공격은 한 달여 만이다. 로이터 통신, AP 통신 등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 미군이 이날 오전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는 게 이번 공격의 배경이라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군의 대이란 공격은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대신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더욱 옥죄는 대규모 경제 제재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로 美 전략비축유 보충"

지난 1월 베네수엘라 공격 이후 현지 석유를 장악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석유로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보충한다고 예고했다. 이어 "가득 채우는 절차가 아주 곧 시작될 것이고 이는 미국 국민에 대한 베네수엘라의 선물"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전략비축유는 지난 21일 기준 약 2억9000만배럴로, 1982년 말 이후 최저치다. 미국 에너지부는 베네수엘라 석유 이전과 비축에 관한 세부 지침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美, 1개월 만에 이란 재공격...호르무즈 기뢰 살포 차단

약 1개월 동안 이란을 군사적으로 공격하지 않았던 미국이 30일(현지시간) 호르무즈해협 인근 이란 기지를 타격했다.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은 이날 보도에서 익명의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같은 날 오전 호르무즈해협 어귀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공격 배경에 대해 이란이 로켓에 기뢰를 매달아 발사하려는 정황이 관측되었다고 주장했다. 30일 이란 반관영 매체 파르스 통신은 이날 라라크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지만,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번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지난 25일 "호르무즈해협의 국제 수역에 있던 모든 (이란) 기뢰가 제거되거나 폭파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美, 한 달 여만에 이란 공습…호르무즈 로켓 발사대 타격

미군이 한 달여 만에 이란을 다시 공습했다. 타스님 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이번 공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중단을 지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신속대응팀, 육로 수색도 병행…31일 출발 예정

이를 위해 네팔 정부에 드론 사용 허가도 신청해뒀다.신속대응팀이 육로 수색을 추진하는 것은 헬기 운항 허가가 나오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전날에는 헬기 운항이 가능했지만 이날은 허가를 받지 못했다.신속대응팀은 헬기 운항 허가가 나올 가능성을 고려해 일부 인원은 잔류시키기로 했다.



중국인 '입덕'에...베트남 농가, 커피밭 엎고 두리안 키운다

2024년 4월 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 상인이 판매용 두리안을 손질하고 있다. EPA연합외상 "커피로도 먹고살 수 있지만, 부자가 되려면 두리안을 심어야 합니다." 20년 전 커피나무 사이에 두리안을 심기 시작한 그는 이제 400그루에서 연간 60t의 두리안을 생산한다. 3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폭발적인 두리안 수요가 베트남 농가의 작물 지형까지 바꾸고 있다. 베트남 농업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베트남의 두리안 재배 면적은 5배 이상 늘어 약 20만㏊에 달했다. 중국의 신선 두리안 수입액은 2025년 약 75억달러(약 10조3537억원)로 2015년보다 12배 가까이 증가했다. 베트남 두리안 수출액은 2021년 1억8000만달러에서 올해 40억달러(약 5조522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차세대 우주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먼' 발사 성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30일(현지시간) 차세대 우주 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먼'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배치까지는 최소 3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버스 크기의 낸시 그레이스 로먼 망원경은 NASA 최초 수석 천문학자인 고(故) 낸시 그레이스 로먼의 이름을 따 지어졌다. 낸시 그레이스 로먼 망원경은 1990년 발사된 미국의 첫 우주망원경인 허블 망원경보다 1000배 이상 빠른 관측 능력을 갖췄고, 시야각은 100배 이상 넓다. 니콜라 폭스 NASA 과학미션 국장은 "허블이나 제임스 웹 망원경이 열쇠구멍을 통해 우주를 들여다보는 것과 같았다면, 로먼 망원경은 그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미국의 황금기"라고 적었다.



미·이란, 한 달여 만에 충돌 재개···미군 내부선 “장기전 지속 불가능” 경고

미군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로켓 발사대 두 곳을 공습하자 이란도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에 나섰다. 미군 내부에서 중동 군사 작전 장기화로 아시아·중남미 지역 대응 능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충돌이 새로운 확전 위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남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IRGC 로켓 발사대 두 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IRGC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것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라라크섬은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내려다보며 선박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이란의 주요 군사·해상통제 요충지로 사용되고 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미군의 이번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즉시 반격했다. 이후 이란 프레스TV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미군 함정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란의 공격 이후 미 공군기지가 있는 요르단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 국민투표 부결에 "EU 가입 협상 중단"

아이슬란드 정부가 유럽연합(EU) 가입 국민투표 부결 이후 앞으로 EU 가입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프로스타도티르는 80% 넘는 유권자가 목소리를 낸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정부는 (2028년까지 이어지는) 이번 임기에 (EU) 가입 협상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유럽경제지역(EEA) 협정에 만족한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며 "EEA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슬란드 외무부는 31일 외무위원회에서 EU 가입 신청서 공식 취하 등 세부적인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29일 아이슬란드에서는 EU 가입 협상 재개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열렸다. 아이슬란드는 앞서 2008년 국내 대형 은행 3개가 파산하며 금융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자 2009년에 EU 가입 신청서를 냈다. 이어 2015년 3월에는 EU 측에 가입 후보국 지위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EU 가입 반대 진영에서는 EU 가입 시 주체적인 입법 및 규제 권한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간선거에 '올인'한 트럼프…잘된 건 '내탓' 안되는 건 '네탓'

이를 의식한듯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언행은 중간선거 승리를 위한 성과 찾기와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한 '남탓하기'로 점철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신청자에게 10만 달러가 넘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법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중간선거를 겨냥한 정책 행보로 풀이된다. 중간선거 전까지 가시적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북미정상회담 재개와 마찬가지로 정책 추진 움직임만 있으면 지지층에 호소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정치적 '거래술'이 작동한 셈이다.



미 공격에 이란도 반격…"호르무즈 미 함정에 미사일 발사"

이란은 이번 전쟁에서 중동 미군 기지를 겨냥한 군사 공격을 이어왔다.



애틀랜타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시즌 타율 0.08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메이슨 애덤스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트럼프 “베네수 석유로 미 전략비축유 채울 것···국민에 대한 선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의 석유로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전략비축유는 지난 21일 기준 2억9000만 배럴 정도다. 다만 베네수엘라 원유 개발에는 대규모 투자와 기반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비축량을 얼마나 빨리 채울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美그랜드캐니언서 소나기로 돌발 홍수…15명 실종

시간당 25㎜ 비에 인도교 등 쓸려나가…60여명 헬기로 구조 김경윤 미국 대표 국립공원인 그랜드 캐니언 에서 갑작스럽게 홍수가 발생해 약 15명이 실종됐다. 당국에 따르면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에서 약 1시간 동안 0.5∼1인치(12.7∼25.4㎜)의 강한 비가 내렸고, 빗물이 가파른 암석 지대에 그대로 흘러내리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침략자 응징할 것”···한달만의 미군 ‘라라크섬 공습’에 이란 즉시 반격 맞불

지난 4월 오만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위에 배 여러 척이 정박해있다. 로이터 이란이 30일(현지시간) 요르단 주둔 미군을 공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폭스뉴스 의 엑스 게시물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이란 프레스TV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프레스TV는 이날 속보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미군 함정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부활한 셔저, 7이닝 10K…MLB 통산 탈삼진 9위 도약

이로써 개인 통산 탈삼진 3천535개를 기록한 셔저는 명예의 전당 회원인 게일로드 페리(3천534개)를 제치고 역대 9위가 됐다. 세 차례나 사이영상을 받은 셔저는 전반기 내내 부상으로 고생했다. 42세 이상 투수가 7이닝 이상을 던지며 두 자릿수 탈삼진과 2출루 이하로 막은 것은 놀런 라이언에 이어 셔저가 두 번째다.



미군 수뇌부, 반년 넘은 이란전쟁에 경고 '내년까지 끌면 위험'

해군 참모총장 및 지역 사령관을 포함한 미군 수뇌부가 반년 넘게 이어진 이란전쟁을 지적하며 내년까지 유지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0일(현지시간)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했다. 관계자들은 대장급 최고 지휘부인 육·해·공군 참모총장, 유럽·태평양·남부사령관이 지난 14일자 국방장관명령집(SDOB)에 이란전쟁을 걱정하는 의견을 실었다고 전했다. 이는 주둔 연장에 동의하지 않지만, 일단 지시를 이행하겠다는 뜻이다. 새뮤얼 퍼파로 태평양사령관은 항공모함 전단과 해군 구축함을 이란 작전에 계속 투입하는 현재 작전 배치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군 수뇌부가 6개월 넘게 이어진 이란 작전에 대해 너무 길고 과도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댄스 파티장서 총기난사로 6명 사상…용의자 추적

스위스 역사상 가장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은 2001년 발생했다.



美, 한 달 여만 이란 공습에…이란, 美 함정에 미사일 '반격'

실제로 이란군이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란 프레스TV가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 AP 통신 등 외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군이 이날 오전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미군의 대이란 공격은 지난달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이다.



MLB 송성문, 빅리그 복귀전서 1타점·1볼넷·1도루…타율 0.198(종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6일 만에 빅리그 무대에 복귀해 시즌 16번째 타점을 올렸다. 송성문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방문 경기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198(116타수 23안타)로 떨어졌다. 지난 25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송성문은 이날 빅리그에 콜업돼 6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3회초 중견수 뜬공, 5회초 유격수 땅볼에 그친 송성문은 팀이 2-1로 앞선 7회초 1사 3루에서 올 시즌 16번째 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3-1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가 조니 데루카에게 동점 2점 홈런을 허용했다.



헝가리서 경비행기 훔쳐 원전 접근하다 전투기에 저지돼

술취한 20대 조종사 체포…사보타주 경계 속 범행동기 수사 헝가리에서 탈취된 항공기가 원자력 발전소에 접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로물루스 루신-센디 헝가리 국방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오전 헝가리 남부 팍스의 원전 근처 비행금지구역에 경비행기 1대가 진입해 공군이 저지했다고 밝혔다. 경비행기는 비상 착륙 과정에서 다소 손상됐으나 조종사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헝가리 경찰에 따르면 조종사는 술에 취한 24세 남성으로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근처 도로에서 한 운전자에게 발견됐다.



스페이스X, 가스터빈 블레이드 공장 직접 건설 추진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데이터센터의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가스터빈용 블레이드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30일 보도했다.



이란, 美 재공격에 보복...요르단 美 기지에 미사일·드론 공격

약 1개월 만에 미국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미군 함정과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향해 보복 공격을 개시했다. 이란 반관영 매체 프레스TV는 30일(현지시간) 이란군이 호르무즈해협의 미군 함정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이번 공격이 "침략자를 향한 처벌"이라며 미군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은 30일 보도에서 익명의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같은 날 오전 호르무즈해협 어귀에 있는 라라크섬의 이란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공격 배경에 대해 이란이 로켓에 기뢰를 매달아 발사하려는 정황이 관측되었다고 주장했다.



400년 된 ‘온타리오호’ 지우고 ‘아메리카호’로···트럼프 명령에 즉각 표기 바꾼 구글 지도

30일(현지시간) 구글 지도에 온타리오호의 이름이 아메리카호로 바뀌어 명기돼 있다. 통신은 구글이 미국 사용자들을 위해 아메리카호로 호수 이름을 변경하는 업데이트를 구글 지도에 적용했으며, 구글 측은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을 반영한 조치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구글 지도에서 온타리오호를 찾아 확대하면 아메리카호라는 명칭이 붙은 호수가 나타난다.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지리명칭정보시스템(GNIS)에서 부여한 지명을 구글 지도에 반영하는 관례에 따라 이처럼 호수 이름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글 지도에 접속한 지역에 따라 지도 속 명칭이 바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온타리오호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27일 서명한 바 있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호수다. 북미지역의 5대호 중 하나로 꼽힌다.



美재무 "이란과 거래 은행 추가 제재…中도 테이블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을 이번 주 추가로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이란을 겨냥한 '경제적 왕따 작전'의 신호탄으로 28일 이집트 국영은행 방크 미스르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두바이 지점 5곳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으로 지정했다. 30일간 의견 수렴 뒤 조치가 확정되면 방크 미스르의 UAE 지점들은 미국 금융 시스템 접근이 차단된다.



빅테크, AI기업 지분 평가이익 220조 원…'실적착시' 우려

알파벳의 기타수익은 6월 말까지 3개월간 979억 달러(약 135조 원)로 직전 분기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아마존도 같은 기간 기타수익이 534억 달러(약 74조 원)로 세 배 이상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상장으로 빅테크 기업들의 지분 평가이익이 급증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엔비디아는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6월 말 현재 스페이스X 주식 약 1억2천300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지분 평가이익 탓에 빅테크 기업들의 실제 수익성을 판단하기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AI 기업 투자에 따른 일회성 평가이익 때문에 빅테크의 실제 수익성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유럽 중앙은행, 잭슨홀 이후 대미 정책공조에 추가 파열 우려"

유럽 중앙은행 인사들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회의를 계기로 미국과의 관계에서 추가 마찰을 나타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미 재무부가 엔화를 사들이고 유로화를 파는 방식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면서 유럽 측에 사전 통보를 하지 않은 데 대해 당국자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유로화를 팔아 엔화를 매입했다고 확인하며 "자원 재배분일 뿐"이라고 했으나, 한 소식통은 "그건 격분할 일이었다.



中 "네팔 국경 빙하호 완전 배수"…하류 '돌발 홍수' 우려 완화

중국 당국이 "네팔 국경 인근에서 빙하 붕괴 이후 형성된 호수의 물이 완전히 빠졌다"고 발표해 하류 지역의 '돌발 홍수'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이후 위성 모니터링 결과 호수의 물이 점차 빠지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나 즉각적인 위험은 줄어들었다.



호르무즈 해협 다시 긴장…선박 피격 잇따라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일부 재개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이 잇따르며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30일(현지시간) 오만 알카삽 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12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선박 한 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밝혔다.UKMTO는 "현재까지 보고된 인명 피해나 환경 피해는 없다.



日다카이치 지지율 급락세 진정…닛케이 62%·아사히 53%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달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하락세를 멈췄다. 식료품 소비세 감세 결정으로 물가 대응 평가가 개선되고 무당파층이 일부 돌아온 영향이다. 다만 감세 효과와 재원에 대한 불신은 여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TV도쿄가 지난 28~30일 실시해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62%로 전월보다 4%p 상승했다. 비지지율은 5%p 하락한 32%였다. 다카이치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대응에는 직접 참배를 피한 선택이 적절했다는 평가가 가장 많았다. 닛케이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종전기념일인 지난 15일 야스쿠니신사를 멀리서 요배한 데 대해 37%가 '적절했다'고 답했다. 닛케이 조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외식업계·농가에 대한 정부 설명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76%였다.



다카이치 지지율 혼조…닛케이 반등·아사히 최저치 유지

반대로 다카이치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2%로 지난달 조사보다 5%P 줄었다. "야스쿠니 신사에 가서 참배했어야 한다"는 32%,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참배해서는 안 됐다"는 18%였다. 반면 "강경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응답은 39%였다. 식품 소비세율 인하에 대해서 '찬성'이라고 답한 비율은 55%였고 '반대'라고 답한 비율은 37%였다. 소비세율 인하 시 정부가 "필요한 재원을 밝혀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77%로 "그럴 필요는 없다"(18%)는 비율을 크게 웃돌았다. 식품 소비세율 인하가 물가 대책으로서 "효과가 있다"는 응답은 42%로 "효과가 없다"는 응답(56%)보다 낮게 나타났다.



'중견국 방위은행' DSRB 구상, 英·獨 등 G7 외면 속 난항

캐나다가 주도하는 '다국적 방위은행' 설립 구상이 헌장 서명을 몇 주 앞두고 영국·독일 등의 참여 거부로 난항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공공 재정이 압박받는 상황에서 각국이 출자해야 하는 자본 규모, 은행의 지배구조 문제와 함께 기존 사업 등과 중복 문제를 요인으로 거론했다. 이 프로젝트에 관여한 국가 관계자 2명은 DSRB가 8월까지 약 50억 유로의 출자 약속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중 한 명은 납입자본 200억 유로와 필요시 동원 가능한 추가 800억 유로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발족 몇 주를 앞두고 주요국들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참여를 거부하고 있어 진전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캐나다는 헌장 서명을 앞두고 여러 국가와 접촉하고 있다. 캐나다 측 DSRB 협상 대표인 이자벨 위동은 헌장 서명이 올가을로 예정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그랜드캐니언서도 ‘돌발홍수’로 1명 사망, 15명 실종…콜로라도강 지형도 변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30일 엑스(X)를 통해 공개한 홍수 직후의 그랜드 캐니언 모습. 전날 갑작스럽게 발생한 홍수로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의 보행자용 다리가 유실돼 잔해만 남아있다. AFP 미국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에서 갑작스럽게 홍수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약 15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시 협곡 깊은 곳에 있던 탐방객 가운데 60여명은 헬기 등을 통해 구조됐다. 당국에 따르면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에는 약 1시간 동안 0.5∼1인치(12.7∼25.4㎜)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AP는 홍수로 인해 콜로라도강 지형까지도 변화했다고 전했다. 공원 내 거주자들도 물을 절약해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美 이란 경제 제재, 중국으로 번지나…"모든 선택지 테이블 위"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미 정부가 중국과 대립을 꺼린다는 시각에 대해선 "언론이 만든 완전히 잘못된 프레임이다.



美 그랜드캐니언서 소나기 돌발 홍수에 15명 실종

국립공원 측은 이번 돌발 홍수로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을 가로지르는 거의 모든 보행교가 붕괴되는 등 시설물이 심대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예보됨에 따라 국립공원 측은 추가 대피 작전을 진행하는 한편, 브라이트 에인절 캠핑장과 팬텀 랜치 그리고 노스 카이밥 등산로 일부를 폐쇄했다. 30일(현지 날짜) 미국 CBS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 내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과 팬텀 랜치 일대에 약 1시간 동안 0.



시진핑, 키르기스스탄 국빈방문…"양국 협력 황금기 진입"

수도 비슈케크서 SCO 정상회의도 참석…러 푸틴 대통령과도 회담 예정 김현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과 키르기스스탄 국빈방문을 위해 비슈케크를 찾아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전날 비슈케크 마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부부의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은 또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호혜 협력의 실질적 성과가 양국 국민에게 폭넓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공격에 이란도 즉각 반격…"요르단 미군 기지 2곳 공격"(종합)

미국의 대이란 군사 공격 재개에 이란이 '보복 작전'으로 응수하면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날 공식 성명에서 요르단의 킹 후세인 공군기지와 알아즈라크 기지 등 미군 기지 2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프레스 TV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미군 함정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속보를 전하기도 했다. 요르단은 이란 혁명수비대의 발표 직후 자국 영공에서 미사일 8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공격 직후 카타르 등 주변국도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 공격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행안부, 日 총무성과 교류회의…지방소멸 대응 협력 논의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1일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총무성과 '제26회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美-베네수 합작 석유사업서 정경유착 의혹 기업인 핵심 역할

앞서 29일 나온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NABEP와 베탕쿠르는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합의로 이뤄지는 원유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이 미국 에너지 기업들과 다른 투자자들과 합작기업을 설립해 베네수엘라 유전 17개에 접근해 개발할 권리를 얻고, 그 생산량 중 55%를 미국이 확보한다는 게 골자다. 이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 베네수엘라의 추정 매장량 3천30억 배럴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FT에 따르면 그는 차베스 정부에서 경쟁입찰 없이 따낸 계약으로 베네수엘라의 전력 부문에서 재산을 축적했으며, 이후 국영 석유회사 PDVSA와 연관된 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트럼프 행정부와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 정부 사이의 이번 합의가 앞으로 지속 가능할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또 미국 민주당이 올해 11월 중간선거에 승리해 연방하원을 장악한다면 미국 의회에서 이번 합의를 놓고 조사 등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압송 작전에 성공한 후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이끄는 현 베네수엘라 정부와 함께 베네수엘라 석유 부문 투자를 유도하려고 해 왔다. FT에 따르면 이런 투자에 정치적·법적 위험이 크다고 보는 주요 기업들은 베네수엘라 투자를 꺼리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G20에 '중국제품 수입 줄이라' 압박 본격화 예고

미국이 중국의 과잉생산물 수출을 억제하기 위한 다자간 압박을 본격화할 조짐이다.



CXMT, 미 국방부 블랙리스트서 제외해 달라며 소송 제기

중국 최대 D램 반도체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CXMT)가 자사를 미국 국방부 블랙리스트에서 빼달라며 미국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XMT는 다만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 지정이 일상적인 사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미국 상원의원들은 애플에 중국 업체에 대한 의존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CXMT는 지난 13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텐센트 홀딩스를 제치고 중국 최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작곡가로도 정상 오른 배우 앤서니 홉킨스…英 클래식차트 1위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홉킨스의 첫 클래식 앨범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이 영국 오피셜 차트 클래식 부문 주간 1위에 올랐다. 이 차트는 영국 내 오디오 스트리밍 횟수와 다운로드, 음반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매주 집계한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은 독학으로 작곡을 익힌 홉킨스가 평생에 걸쳐 만든 관현악곡 12곡을 담은 음반이다.



뉴욕서 한밤중 하수도 탐험 잇따라…당국 "위험하고 불법"

5월 이후 5차례 포착…도시탐험·구리선 절도 등 목적 추측 미국 뉴욕에서 한밤중 맨홀을 통해 하수도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잇따라 목격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뉴욕시와 인근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맨홀을 통해 하수도를 드나드는 모습이 최소 5차례 포착됐다. 뉴욕의 하수도 망은 총연장 7천500마일(약 1만2천㎞)에 달한다. 지난 27일 오전 1시께에는 롱아일랜드에서도 또 다른 무리가 맨홀을 통해 지하로 들어가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 다만 뉴욕 경찰은 이들이 하수도에 들어가는 이유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트럼프, 캐나다 기업에 "즉시 미국으로 이전하라" 압박 최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향한 비판의 수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30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린 연쇄 게시글을 통해 관세 덕분에 미국 자동차 산업이 살아나고 공장 문을 닫지 않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등 다른 사례도 수없이 많다"며 "내가 관세로 미국 자동차 산업을 부활시키고 구했다"고 강조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 대해 "가장 악질적인 침해국 중 하나가 캐나다다.



G20서 공수 바뀐 베선트…中 압박하고 美국채 방어

지난 2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올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의 청사진을 공개했을 때 미국은 '공격수'에 가까웠다. 중국 등을 겨냥한 글로벌 불균형을 바로잡고 부채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금융규제를 현대화해 G20을 성장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되돌리겠다는 구상이었다. 6개월여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재무부가 장기채 바이백을 확대하며 시장에 직접 개입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에서는 재무부가 시장이 결정할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에는 시장 왜곡을 줄이라고 요구하면서 미국은 왜 국채시장에 개입하느냐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수비수' 역할까지 맡게 된 셈이다.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베선트 장관의 '공수' 능력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다. 미 재무부가 지난 2월 제시한 올해 G20 재무장관 회의의 핵심은 '성장'이다. 특히 이번 G20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린다. 미 재무부 고위 당국자는 베선트 장관이 G20 회원국들과 갖는 사실상 모든 양자회담에서 이란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이 수비에 나서야 할 대목은 미국 국채시장이다.



축출된 마두로, 뉴욕 구치소에서 '브이'…수감 사진 첫 공개

30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 브루클린의 연방구치소에 수감된 마두로 전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옥중 근황을 전했다. 마두로 전 대통령은 이 게시물에 "나의 모든 손자·손녀, 우리를 사랑하는 모든 고귀한 분들께 사랑과 희망을 담은 작은 선물을 드린다"고 적었다. 베네수엘라는 부활할 것"이라고 했다. 마두로 전 대통령이 연방구치소 내부에서 촬영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년 이상 베네수엘라를 통치했던 마두로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3일 미군의 카라카스 습격 작전으로 체포된 후 미국으로 이송돼 마약·무기 관련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美, 한달만에 이란 공격…"호르무즈 섬 기뢰설치대 타격"(종합2보)

미군의 대(對)이란 군사 공격은 지난달 29일 이후 한 달만이다. 이번 공격이 전면적 공격 재개 시작일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확보를 위한 선별적 작전일지 주목된다. 로이터 통신, AP 통신 등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 미군이 이날 오전 라라크섬에 설치된 혁명수비대의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통신 등 이란 언론들은 이번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에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임박한 위협을 가하는 혁명수비대 기뢰부설군에 대해 제한적이고 정확하게 조처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는 새 기뢰를 설치하는 어떠한 선박도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파괴될 것이라는 통보를 전했다"며 기뢰 설치에 대한 전면적이고 실효적인 무관용을 강조했었다.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미 정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 대신 이란 정권의 자금줄을 더욱 옥죄는 대규모 경제 제재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네팔 홍수에 영안실 포화…신원미상 시신 '집단매장' 시작

네팔에서 대홍수로 사망한 시신을 보관할 영안실이 부족해 집단 매장이 시작됐다. 치트완 경찰서장에 따르면 치트완 영안실은 약 30구의 시신만 보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바라트푸르 임시 영안실에 270구의 유해가 안치됐다. 바라트푸르 정부 청사엔 에어컨이 단 한 대밖에 없어 지방 정부는 드라이아이스를 확보하려고 했고, 이런 열악한 환경에 밀려드는 시신으로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 영안실에서 일하고 있는 교통경찰 아닐 타파는 "매일 15구에서 20구의 시신이 새로 발견되고 있다"며 "몇달은 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시신은 집단 매장을 위해 숲으로 옮겨지고 있다. 지방 정부는 "사진 촬영과 시신에서 발견된 특징적인 표식, 옷가지 기록, DNA 샘플 채취를 거쳐 매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中, 지구-달 고속 레이저 통신 성공…8K 이미지 12초 전송"

CCTV는 중국이 최근 지구-달 레이저 통신 실험에서 40만㎞가 넘는 거리에서 양방향 레이저 통신 연결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고속 레이저 통신을 실현했다고 전했다. 우주 레이저 통신은 레이저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방식으로 대역폭이 넓고 전송 속도가 빠르며 정밀성과 보안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CCTV에 따르면 중국 연구진은 달-지구 레이저 통신의 전송 효율을 높여 업로드 속도 1.25Mbps(초당 메가비트), 다운로드 속도 100Mbps의 통신 속도를 달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美, 이란 돕는 외국 은행 제재 추가 예고...中도 예외 없어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인터뷰 중에 사진을 찍고 있다.AP뉴시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기관을 공격하기 시작한 미국 정부가 공격 대상을 확대한다고 예고했다. 미국 측은 이란과 계속 거래하면 중국 또한 예외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베선트는 이달 24일 발표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의 기업과 은행들을 미국의 금융망에서 쫓아내는 2차 제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28일 발표에서 첫 번째 2차 제재 대상으로 이집트 국영은행 방크 미스르를 지목했다. 내가 모든 걸 발표할 필요는 없다"며 "그렇지 않나? "라고 되물었다. 이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戰 6개월에 미군 '비상'…"중동에 너무 오래 묶였다"

미군 지도부가 미군을 계속 이란에 주둔하고 작전을 지속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30일(현지시간) 미군 고위 장성들이 이란전쟁이 6개월을 넘어서면서 중동에 병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을 두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게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이 보도를 보면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유럽, 아시아, 중남미 담당 미군 사령관들이 지난 14일자 '국방장관 명령집'(Secretary of Defense Orders Book·SDOB)에서 "이란에서 대규모 작전을 장기화하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미 본토와 다른 지역의 위협 대응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미 행정부에서 기밀로 분류되는 SDOB는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전함, 항공기, 병력, 무기 체계의 가용 현황 개요가 적힌 문서로, 군 최고 장성들의 의견도 포함돼 있다.현재 소강상태인 이란 전쟁에 투입된 5만명 이상 병력의 일부는 9월까지, 다른 일부는 2027년까지 현지에 잔류하라는 지시가 SDOB에 들어있는데, 군 지도부가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이다.특히 유럽, 아시아, 중남미 지역 사령관들은 이란 주변에 병력 주둔을 유지하는 것에 '비동의(non-concur)'했다.



인도, 하시나 관련 행사 취소…방글라와의 관계 고려한 듯

하시나 전 총리 문제로 방글라데시와 관계가 개선되지 않는 상황을 의식한 인도 당국의 판단이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31일 방글라데시 매체 데일리옵서버 등에 따르면 남아시아 외신클럽(FCC)은 전날 성명에서 지난 29일 뉴델리 시내에 있는 한 클럽에서 열려던 행사가 경찰 측 불허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 방글라데시 주재 인도 대사와 로힝야족 활동가 등도 연사로 참석할 계획이었다. 난다 사무국장은 경찰은 행사 장소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경력 100여명을 배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뉴델리 경찰은 행사 불허와 관련한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다. 경찰의 행사 불허는 FCC가 지난 5일 행사를 열어 하시나가 화상 연설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도록 한 뒤 이뤄진 것이다. 당시 행사에서 하시나는 연내에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번엔 미국? 그랜드캐니언 돌발 홍수 발생…15명 실종·62명 헬기 탈출[이런일이]

네팔 협곡에서 발생한 홍수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엔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돌발 홍수가 발생해 연락두절 사고가 속출했다. 한 시간 남짓 쏟아진 폭우에 개울을 가로지르는 보행교가 거의 전부 유실됐고 등산객과 야영객 62명이 헬기로 대피했다. 현지 매체의 30일(한국시간 31일) 보도에 따르면 이 일대 브라이트 엔젤 크릭에는 약 1시간 동안 12.7~25.4㎜의 비가 내렸다. 이 개울은 협곡 북쪽 절벽에서 콜로라도강까지 고도 차이가 약 1800m에 달하는 급경사 물길이다. 협곡 하단 팬텀 랜치 관리소 입구는 진흙과 잔해로 뒤덮였다. 팬텀 랜치와 매점, 객실, 브라이트 엔젤 야영장, 노스 카이밥 트레일 전 구간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됐고, 운영사는 예약객에게 처리 방침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상] 美, 한 달 만에 이란 공습… 이란도 미 함정에 보복 미사일

프레스TV는 이란의 공격 이후 미 공군기지가 있는 요르단에서도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재무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에 추가 제재…‘금융폭력’ 가할 것”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백악관에서 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이번 주에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을 추가로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미 당국은 해당 지점들이 이란 정권이 달러화에 접근하는 ‘그림자 금융’의 핵심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쇼츠] 미 '선제타격', 이란 '미사일 보복'…다시 불붙은 호르무즈 해협

미군이 한 달여 만에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재개하자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의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란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란 프레스TV는 31일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미군 함정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전은 미래전 교과서…독일서 미-폴란드 특수부대 합동훈련

만약 폴란드 부대가 미군을 피해서 지나가는 데 성공한다고 가정하면, 이들은 북쪽으로 이동해 그라펜뵈어 마을에 있는 또 다른 훈련장에 도착한 후 모의 표적을 파괴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얻은 교훈을 반영해 독일에서 실시된 미군 특수부대 훈련에 폴란드군이 나토 동맹국 중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미국 공수보병부대는 뉘른베르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호엔펠스 합동다국적대비센터 기지의 폐쇄된 훈련장에 낙하산으로 강하해서 전선을 구축한다.



[글로컬] 네팔, 통제 트라우마에 갇혀 골든타임 놓칠라

네팔 정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재난 발생 직후 국제적인 재정 지원은 필요하다면서도 수색이나 구조와 관련해서는 다른 국가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네팔 정부가 외국의 접근을 꺼리는 데는 나름대로 속사정이 있다. 네팔 정부는 2015년 규모 7.8 대지진 당시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구조대의 현장 통제에 실패했고 만족스러운 구조 성과를 내지 못해 비난을 받았다.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샤푸르 베시와 티무레는 이번 홍수로 가장 피해가 큰 지역들이다. 재난 현장에 다국적 인력을 투입하고 통제하기는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제한적으로 수용하되, 막대한 재정이 필요한 복구나 재건 단계에서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현금·물자 지원을 챙기려는 실리적 계산도 깔려 있을 수 있다. 다른 구조 현장에서도 전문 장비와 역량 부족으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팔 정부는 급기야 수송용 대형 드론을 비롯한 수색·구조에 필요한 특수·전문 장비와 인력 등의 지원을 국제사회에 요청했지만, 외국 인력과 장비의 현장 접근은 여전히 제한하고 있다.



폴란드 총리, 우크라 전쟁 천천히 유럽으로 확산... 6개월이 고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느려지기는커녕 오히려 격화되고 있으며, 전쟁이 유럽 대륙 전역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그는 나토 역시 동맹국을 향한 러시아의 영입 침범과 도발이 전쟁의 직접적인 확장 양상을 띠고 있다고 유럽 정상들에게 경고했다. 이번 경고는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밀라 마을에 가해진 올해 가장 치명적인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 이후 나왔다. 뤼터 사무총장은 나토 회원국 동쪽 국경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세를 민주주의 동맹국을 교란하기 위한 '하이브리드 공격'으로 규정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파블로 팔리사 비서실 차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벨라루스 국경 인근까지 미치는 군사 작전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우즈벡 행사서 中 J-10CE 깜짝 등장…파키스탄 이어 두번째 도입

지난해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 때 활약한 중국산 전투기 J-10CE가 우즈베키스탄 공식행사에 최근 깜짝 등장했다.



네팔 대홍수, 구조된 현장소장이 전한 당시 상황 "사방이 물보라"[노컷브이]

네팔 대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이 30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서 "비통한 마음"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그러면서 "현장 여건을 누구보다 제일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 남아서 정부 관계자와 수색팀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하루 속히 직원들이 가족들 품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 하랄 5세 국왕 장례식 내달 9일 거행

왕실에 따르면, 하랄 5세의 관은 별세 당일 저녁 병원에서 왕궁의 '레드 살롱'으로 옮겨졌으며, 31일 오후 왕궁 예배당으로 이동한다. 일반인 조문도 진행된다.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장례식 전날까지 시민들이 관 앞을 천천히 지나며 하랄 5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중국, 지구-달 40만㎞ 거리서 양방향 고속레이저 통신 성공

중국이 지구와 달 사이의 양방향 고속 레이저 통신에 성공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CCTV는 중국이 최근 지구-달 레이저 통신 실험에서 40만㎞가 넘는 거리에서 양방향 레이저 통신 연결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고속 레이저 통신을 실현했다고 31일 중국과학원 우주응용공정기술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주 레이저 통신은 레이저를 이용해 정보를 전달하는 통신 방식으로 대역폭이 넓고 전송 속도가 빠르며 정밀성과 보안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네타냐후 아들, 신변 위협에 긴급 대피…"이란측 암살 시도"

이스라엘 정보기관 "중대한 위협"…최소 5년간 경호 보장하기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아들이 신변에 위협을 받아 긴급 대피했다고 30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이날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장남 야이르 네타냐후를 미국에서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는 이스라엘 정부가 네타냐후 총리 일가에 대한 신변 경호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中 8월 제조업 PMI 49.8…여전히 '위축' 구간·시장예상은 상회

대기업·첨단제조업과 중소기업·소비재 간 격차 뚜렷…건설·서비스업은 연간 최저 정성조 7월 크게 하락했던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 들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PMI는 49.8로 집계됐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기준치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해 4∼11월 8개월 연속 기준치 50을 밑돌다가 12월 50.1로 반등했으나, 올해 1월에는 49.3, 2월에는 49.0으로 위축 국면을 나타냈다. 7월 일제히 기준치 아래에 머물렀던 제조업 PMI 5대 지수는 8월 들어 신규주문지수를 중심으로 반등했다. 8월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50.6으로 집계됐고, 생산 지수(50.4·전월 대비 +0.5)와 공급자배송시간지수(50.1·전월 대비 +0.6)도 기준치를 웃돌았다.



이란 전쟁 6개월 동안 차입금만 14조 이상 더 낸 트럼프 정부

중동 전쟁이후 세계 채권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요 7개국(G7)의 차입 비용이 160억달러(약 22조1천억원) 늘어났다. 특히 미국의 이자 부담액이 치솟고 있다. 미국은 지난 6개월 동안 106억달러(약 14조6000억원)의 추가 이자 비용을 지불했다. 이 비용은 내년 1분기 말까지 217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160억달러는 실제 전쟁 이전의 금리로 비교해 늘어난 실제 차입 비용의 증가분이다. 340억달러는 각국 향후 조달 계획과 만기별 발행 패턴을 분석해 내놓은 추정치다. 미국 국채 금리는 공공부채 증가와 물가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늘면서 최근 몇 주간 가파르게 상승했다.



日자위대 기밀 '종이→전자' 전환…2029년 새 시스템

방위성은 2029년도까지 자위관 등이 부대 운용에 필요한 기밀을 단말기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방위성은 중요 정보를 종이 문서 중심으로 관리해왔으며,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대상자를 한정하고 누가 열람했는지 기록을 남기고 있다. 각 대원이 열람할 수 있는 정보를 제한해 같은 주둔지나 기지에서 근무하더라도 직무별로 열람 권한을 구분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작전 현장에서 휴대할 수 있는 소형 단말기에서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우석, 미네소타 트리플A로 이관…원하는 MLB 구단 없었다

미네소타 구단은 31일(한국시간) 고우석이 웨이버를 통과해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세인트폴 세인츠로 이관됐다고 밝혔다. 이후 고우석은 웨이버에 공시됐지만, 미네소타를 제외한 MLB 29개 구단 가운데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은 없었다. 세인트폴에서도 8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2.54로 부진했다.



유럽 폭염·가뭄에 中절수제품 특수…수도꼭지·세탁기 주문↑

3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신문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의 대표적 소상품 생산·유통기지인 저장성 이우에 유럽으로 수출하는 절수형 수도꼭지 주문이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우의 또 다른 수도꼭지 수출업체는 기존 제품보다 물 사용량을 3분의 1가량 줄인 절수형 수도꼭지를 유럽 시장에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 판매가 연간 20%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정원용 관개장비 생산기지인 저장성 츠시에서도 유럽의 절수제품 주문이 증가 추세다. 이 제품은 1∼2㎏의 소량 세탁물을 위한 별도 소형 드럼을 장착해 기존 8∼10㎏ 용량 세탁기 대비 물 사용량을 70%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압송된 마두로, 뉴욕 구치소에서 ‘브이’···수감 사진 첫 공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뉴욕 구치소 내에서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으로 압송된 니콜라스 마두로(64)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SNS를 통해 구치소에서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그려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시 브루클린의 연방구치소에 수감된 마두로 전 대통령은 엑스에 연방구치소 내부에서 촬영한 사진과 옥중근황을 올렸다. 마두로 전 대통령은 구금된 이후 체중이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AFP는 전했다. 베네수엘라는 부활할 것”이라고 적었다. 연방구치소 내에서 촬영한 마두로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마두로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3일 미군의 카라카스 습격 작전으로 체포된 후 미국으로 이송됐다.



美 재무, G20에 中 무역조건 재검토 촉구...'과잉생산' 표적

중국을 상대로 다양한 무역 제재를 검토 중인 미국이 주요20개국(G20)에게 함께 중국을 압박하자고 요구할 계획이다. 미국은 중국의 과잉생산이 세계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베선트는 G20 회원국들에게 중국과 무역 조건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선트는 미국의 대(對)중국 무역 수지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중국에서 쏟아지는 현재의 수출 물량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관세 등의 무역 장벽으로 중국 제품을 막으면서, 해당 수출 물량이 유럽과 중남미로 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적인 무역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른 국가들도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日 10년물 국채금리 한때 2.95%…30년만 최고치

이는 지난 주말 대비 0.03% 상승한 것으로, 1996년 10월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상] 美그랜드캐니언에 기습 폭우로 돌발 홍수…"최소 20명 실종"

폭우와 홍수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등산객과 야영객 가운데 60여명은 헬기를 통해 구조됐습니다.



中·러시아·이란 등 집결…SCO 정상회의 키르기스서 개막

2017년 인도·파키스탄, 2023년 이란, 2024년 벨라루스가 추가로 가입해 현재 회원국 수는 10개다. 이번 회의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전쟁에 대한 회원국들의 대응이다. 대표적인 반서방 국가인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공격과 경제 제재 등 전방위 압박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해왔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 모두 이란을 군사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보인 적이 없으며, 이란에 대한 양국의 경제적 지원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회의 기간 시 주석, 푸틴 대통령, 모디 총리, 페제시키안 대통령 정상들은 전체 회의와 별도로 각자 개별 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단속강화에 홍콩 독립서점들 잇단 폐점…"사상적 피난처 사라져"

서점 관계자들 줄체포 사태 속 문닫아…대만까지 제약받을까 홍콩의 독립서점들이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강화된 단속에 폐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022년 설립된 이 서점은 지난달 경영 부진과 재정적 압박, 홍콩의 사회 환경 등을 이유로 폐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서점은 올해 들어 이어진 당국의 단속 대상이 된 독립서점 중 하나다. 홍콩의 독립서점들은 톈안먼 시위와 같은 대형 서점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중국 본토의 민감한 정치적 문제 등을 다룬 서적들을 판매해왔다. 홍콩의 연례 도서전에는 소규모 출판사나 서점들의 참가가 금지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해군, 한국 방문 진해 해군기지 등서 DIVEX 2026 연합훈련

인도네시아 해군과 한국 해군 장병들이 30일 한국 진해 해군기지에서 'DIVEX 2026'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DIVEX는 인도네시아 해군과 한국 해군이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연례 수중작전 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인도네시아 해군 수중잠수·구조사령부 소속 10명과 해군 특수부대 소속 2명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베네수 석유로 서반구 에너지 패권 장악 나선 트럼프···‘돈로 독트린’ 확대 시동 거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8개월 만에 막대한 규모의 베네수엘라 원유 접근권을 손에 쥐며 서반구 에너지 패권 장악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지렛대 삼아 중국·러시아의 서반구 영향력 차단을 위한 ‘돈로 독트린’ 확대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17개의 유전에 매장된 원유는 베네수엘라 전체 매장량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650억 배럴로 추정된다. 미국의 원유 매장량이 460억 배럴 규모인 것에 비춰보면, 이번 합의로 미국은 상당한 규모의 석유 공급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오른쪽). AFP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에서 확보한 석유를 서반구 패권 장악을 위한 지렛대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포브스는 엑손모빌 등 미국 석유 기업들이 안보 우려로 베네수엘라에 진출하는 것을 꺼리는 상황에서 “이번 합의는 베네수엘라에 상당한 규모의 미군 안보 병력의 주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날 백악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납세자에게 아무런 부담을 주지 않고 베네수엘라에서 650억 배럴의 지분 대부분을 확보했다. 엑손모빌이나 셰브런 등 미국 석유 기업들이 기꺼이 투자에 나설지도 미지수다.



日, 대만 주재 대표기관에 핵방공호 설치…"유사시 대비인듯"

일본대만교류협회는 일본과 외교관계가 없는 대만 주재 일본 대사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대만 인구, 2045년 2천만명 아래로 감소 전망…"노동공급 우려"

김철문 통신원 =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대만의 인구가 2045년께 2천만명 아래로 감소할 것이라는 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31일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정책기획기관인 국가발전위원회(NDC)는 지난 28일 공개한 '2026년부터 2075년까지 인구 예측' 자료에서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어 고령화와 저출산, 기대수명의 연장 등으로 인해 전체인구 가운데 노인인구의 비율이 2045년 37%, 2075년 52.9%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셰자이 NDC 인적자원발전처장은 저출산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공동의 숙제로 아시아 주요 국가들도 현재 이미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



[쇼츠] 美그랜드캐니언에 '돌발 홍수'…"최소 20명 실종"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 대홍수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의 대표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도 돌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日정부, 이바라키현 북서부에 핵폐기물 처분장 선정 조사 요청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히타치오미야시에 조만간 문헌조사를 요청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베레스트 등산객 하루 배출하는 소변량 6000L…빙하 154t 녹인다

에베레스트를 찾는 등반객들의 활동으로 얼음과 눈 2500톤을 녹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2023년 봄 등반 시즌 네팔 쪽 베이스캠프에는 약 26㏊에 걸쳐 텐트 약 1600개가 설치됐다. 당시 이곳에는 등반가와 셰르파 가이드, 요리사, 원정대 지원 인력을 포함해 2127명이 약 50일 동안 머물렀다. 이처럼 인간 활동으로 발생한 열이 얼음과 눈 약 2492톤을 녹일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연구진은 추산했다. 연구진은 소변에서 전달되는 열만으로도 한 시즌 약 154t의 얼음이 녹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영상] '100여명 생존 가능성' 터널구조 총력…정부대응팀, 육로로 진입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31일부터는 육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아들 신변에 중대 위협…긴급 대피"

이스라엘이 '중대한 신변 위협'을 이유로 미국에 체류 중인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 장남 야이르 네타냐후를 긴급 대피시켰다. 네타냐후 장남 야이르는 2023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거처를 옮긴 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이란 등에서 전쟁을 벌이는 동안 주로 외국에 머물렀다.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네타냐후 일가 신변 경호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명배우 앤서니 홉킨스, 클래식 작곡에서도 정상 등극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은 지난 21일(현지 날짜) 영국 클래식 음반사 '데카 클래식스'를 통해 발매됐는데 불과 한 주 만에 클래식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홉킨스가 일생에 걸쳐 작곡했다고 밝힌 관현악곡 12곡이 담긴 라이프 이즈 어 드림은 영국 웨일스 남부 항구 도시 '포트 탤벗' 태생인 홉킨스가 그곳의 유년 시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음반이다. 해당 차트는 영국 내 오디오 스트리밍 횟수와 다운로드, 음반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매주 순위를 집계한다.



中 8월 제조업 PMI 49.8…여전히 '위축'

AP 뉴시스 7월 크게 하락했던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 들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건설업과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비제조업 PMI는 전월과 같은 49.0으로 연간 최저치를 나타났다. 8월 신규주문지수는 전월 대비 2.1p 상승한 50.6으로 집계됐고, 생산 지수(50.4·전월 대비 +0.5)와 공급자배송시간지수(50.1·전월 대비 +0.6)도 기준치를 웃돌았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비제조업 PMI는 전월과 같은 49.0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비제조업 PMI는 올해 1월 49.4, 2월 49.5로 출발했다가 3월 50.1로 반등했다.



중·러·이란 등 반서방국 집결…상하이협력기구 회의 키르기스스탄서 개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도착해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회의에는 17개국 정상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상하이협력기구는 2001년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6개국이 참여해 설립한 다자협의체다. 2017년에는 인도와 파키스탄, 2023년 이란, 2024년 벨라루스가 가입했다. AP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31일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다음달 1일에는 페제시키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등 여러 차례의 일대일 회담이 예정돼 있다.



美금리인상 신호에 日국채시장 '휘청'…금리 2.95%

지난 주말 대비 0.03% 상승한 것으로, 1996년 10월 최고치를 경신했다.닛케이는 미국이 금리 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동시에 엔화 약세가 진행되면서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28일 미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잭슨홀 회의)에서 "미국의 근원 물가 지표가 2% 목표를 상회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이 발언이 앞으로의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는 해석으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달러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엔화 가치는 하락하면서 외환 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60엔대로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속보] 北 "미국에 대한 '최강경 대응' 유지…추호의 변화 없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한미일 3국의 군사 훈련을 비난하며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는 한 최강경의 대응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 트럼프'는 기자에 폭언, 진짜 트럼프는 앵커 신고

이 매체의 호아킨 모랄레스 솔라 칼럼니스트는 밀레이 대통령의 언론 공격을 '폭력과 분노'로 규정하면서 "그가 취임 이후 언론을 공격하거나 모욕한 사례는 1000회를 넘는다"고 짚었다. 밀레이 대통령이 언론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는 표현은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특히 그가 기자들을 언급하는 순간 학생들 사이에서 동조하는 야유가 나오자, "야유를 더 세게 하면 내가 더 기뻐하겠다"고 부추기기도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NBC 시사프로그램 '미트 더 프레스'의 진행자인 웰커를 "한때 위대했던 미트 더 프레스의 인기 없는 진행자"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웰커뿐 아니라 언론 전반으로 비판의 범위를 넓혔다. 그는 "불행히도 그녀만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급진 좌파 뉴스는 나와 관련된 모든 것을 괴롭히고 깎아내리고 비방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브렌던 카 FCC 위원장과 위원회의 훌륭한 사람들이 국가에 대한 이런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프랑스 AFP통신은 "트럼프 정부가 언론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 이끄는 FCC를 통해 방송사들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전문가들 역시 "FCC는 방송사나 기자의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처벌할 법적 권한이 없다"고 지적했다.



[영상] 대홍수에도 홀로 '꿋꿋'…"어떻게 지었길래?" 초록집의 기적

네팔 대홍수가 주변 집들을 삼키는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홀로 버텨낸 '초록집'이 있어 화제입니다. 물살이 잦아든 뒤 찍힌 다른 영상에서 주변 건물들은 뼈대만 남기고 심하게 파손됐지만, 초록집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네팔 대홍수가 주변 집들을 삼키는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홀로 버텨낸 '초록집'이 있어 화제입니다.



대만군, 美패트리엇 인도 지연 우려 속 "일본산은 안돼"

김철문 통신원 =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의 대만 인도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만군이 일본산 패트리엇 미사일 도입은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월 28일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국 요격 미사일이 공급난이 심화한 가운데 대만군이 이런 움직임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만군 관계자는 "우리가 구매한 것은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이라며 미국 측이 일본산이라고 밝힌 적도 없으며 대만 역시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 前국방, 방산 기술펀드 추진…"전쟁의 새 역사 쓸 것"

서방자본으로 무기개발…"패트리엇 지원시 美 드론군대 구축 도울 것"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필요한 첨단무기 개발을 목적으로 방산 기술펀드 투자 유치에 나섰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자신이 추진하는 방산 기술펀드에 대해 "전통적인 벤처펀드와는 다르다"며 "전쟁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러시아가 전쟁을 장기화할 경우 펀드를 통해 최첨단 전장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미국에 드론 기술을 제공하고 패트리엇 미사일을 지원받는 방안도 제안했다. 35세인 페도로우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연소 국방장관으로 드론 개발을 주도했다.



日장기금리 3% 눈앞..매수 실종에 30년 만에 최고

일본 장기금리가 3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3%선에 바짝 다가섰다. 엔화 약세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강해진 가운데 국채 수요 부진과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적극재정에 대한 우려가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1996년 9월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금리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은 BOJ의 조기 추가 인상 전망이다. 공동개입 이후에도 엔화 약세가 재개되자 시장에서는 BOJ가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의 금리 인상 확률이 80%를 넘어섰다. 이처럼 조기 인상 전망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중·장기 국채 금리가 동반 상승했다. 일본 재무성이 지난 28일 실시한 2년물 국채 입찰에서 낙찰가격 평균과 최저가격 차이가 10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미국발 금리 상승 압력도 변수다.



'참사가 돈벌이 판?' 가짜 기부 QR·AI 영상에…네팔 정부 "당장 지워라"[이런일이]

네팔 대홍수 참사를 틈탄 가짜 기부 QR코드와 AI 가짜 영상에 네팔 정부가 메타·틱톡에 즉시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여러 팩트체크 기관들은 AI 워터마크가 검출된 전후 비교 사진과 2021년 일본 산사태 영상 반전본 등을 가려냈습니다. 네팔 당국은 신고 처리에 24~48시간이 걸린다며 자동 차단을 요구했고, 미검증 소문과 시신 영상 공유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홍수가 티베트 지룽 통상구를 덮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 일부분. 엑스(X) 캡처(계정 비공개 처리) 네팔과 티베트 접경을 덮친 대홍수 참사가 돈벌이 판으로 변질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당국은 이런 사기가 동정심을 악용해 구호 자금을 빼돌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가짜 영상은 참사 직후부터 여러 언어로 퍼졌다. 수십 개 계정이 같은 사진을 재게시했다.수십만 회 조회된 또 다른 영상은 실제 재난 영상이었지만 장소와 시기가 달랐다. 현지 당국 집계를 인용한 31일 보도 기준으로 네팔과 중국 양측 사망자는 790명을 넘고 실종자는 3천 명을 넘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한 어퍼 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다.



대만서 유명식당에 살아있는 바퀴벌레 100여마리 투척 후 도주

3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남부 타이난의 한 식당 체인점에 지난 29일 정오께 남성 1명이 바퀴 100여마리가 든 봉지를 계산대 쪽에 쏟아부었다. 식당 바닥이 순식간에 바퀴벌레로 뒤덮였고 손님들은 비명을 지르는 등 혼비백산했다.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욕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대홍수’ 무너진 터널·험지 뚫고 구조 사투···장비, 자원 부족에 아우성

31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콧 지역에서 대홍수 이후 피해를 본 주택들. 로이터 네팔 대홍수 이후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위해 2만명에 가까운 인력이 투입되는 등 당국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피해에 비해 구조에 필요한 장비와 지원이 부족해 현장에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DRRMA의 지휘하에 12개 팀이 꾸려져 수색, 구조, 구호 및 재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당국은 구조 작업을 위해 전문 인력과 구조견,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수력발전소 5곳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네팔 당국은 피해 지역인 중부 바그마티주의 수력발전소 현장 11곳 이상에서 최소 933명의 작업자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네팔 구조팀이 수력발전소 터널 입구를 통해 구조 작업을 하는 모습. 네팔총리실 엑스 갈무리 네팔 총리실은 전날 네팔 육군의 엔지니어들이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을 폭파해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터널에서는 구조대원들이 밤새도록 공기를 주입하고 식량을 투하하는 작업을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필수 장비 부족으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작업이 지연되면서 유족들의 분노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도 한국 못지않은 ‘저출산 고민’···“약 20년 뒤 인구 2000만명 깨질 것”

AFP 대만 인구가 2045년쯤 2000만명 아래로 감소할 것이라는 대만 당국의 전망이 나왔다. 31일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은 대만의 정책기획기관인 국가발전위원회(NDC)가 지난 28일 이 같은 전망이 담긴 ‘2026년부터 2075년까지 인구 예측’ 자료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인구가 2000만명 아래로 감소하는 시기가 당초 예상했던 2049년에서 4년 앞당겨졌다. 어린이 비율은 4.8%로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NDC는 인구 감소로 인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부분이 노동력 부족 문제라고 지적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말한다.



美 연준발 금리인상 공포에 금값 급락…'금 랠리' 꺾이나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금값이 온스당 4천200~4천300달러대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태원 SK 회장 "일본에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 검토"

SK하이닉스가 일본에 반도체 합작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1일 밝혔다. 그는 "일본 전역을 살펴보고 있다. 최 회장은 그러나 잠재적 파트너나 일본 내 구체적인 설립 지역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SK하이닉스의 일본 내 공장 검토는 일본 고객 및 협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SK하이닉스는 베인캐피털 SPC를 통해 일본 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 키옥시아 지분을 약 14%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대만 TSMC와 같은 해외 반도체 제조업체의 일본 내 공장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美그랜드캐니언서 소나기로 돌발 홍수…사망 1명·실종 15명(종합)

또 홍수로 상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국립공원 내 숙박이 불가능해지게 됐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CBS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내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과 팬텀 랜치 일대에 갑작스럽게 홍수가 발생했다. 국립공원 당국은 현재까지 15명의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또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 물을 공급하는 주(主) 수도관에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공원 내 산장과 호텔에서 31일부터 숙박이 불가능해진다고 공원 당국은 설명했다. 당국은 아울러 공원 지역 내 주민들에게는 물을 절약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랜드캐니언의 연간 방문자 수는 600만명이며, 그랜드캐니언 빌리지에 사는 주민은 약 1천600명이다.



투르크멘 가스, 아프간 수출 임박…다국적 가스관 건설 진전

31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아프간 서부 헤라트주 주지사 이슬람 자르는 지난 27일 TAPI 가스관의 아프간 구간 건설이 2개월 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투르크멘 영토에서 시작됐으며 해당 214km 구간 공사는 2019년 완료됐다. 아프간 구간 착공은 2018년 2월 이뤄졌지만 내전 격화와 탈레반 재집권으로 이내 중단됐다. 따라서 2개월 내 TAPI 가스관의 아프간 구간 건설이 끝나더라도 투르크멘 가스가 바로 아프간에 수출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프간 측이 TAPI를 통해 수입할 투르크멘 가스 규모는 투르크메니스탄이 가스관을 통해 매년 중국에 수출하는 약 300억㎥에 비하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엔 꼭 성공할 것” 일본 미야기현,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유치 발 벗고 나섰다

SK하이닉스가 일본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장 신설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후보지로 거론되는 미야기현이 공장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야기현이 후보지로 떠오르는 것은 지난 21일 SK하이닉스가 이곳에 수십조원을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 팹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한국 매체 보도가 나오면서다. 미야기현은 홋카이도와 규슈와 함께 일본 정부가 육성 중인 반도체 산업 3대 거점 중 하나다. 세 지역에 약 1306억엔(약 1조1225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산업을 부활시킨다는 구상이다. 2005년부터 21년째 미야기현을 이끌고 있는 무라이 지사에게도 반도체 공장 유치는 숙원 사업이다. 다만 한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기술의 국외 유출을 우려하는 데다 미국 역시 반도체 공장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미야기현의 유치전에는 우여곡절이 예상된다고 닛케이는 내다봤다.



[속보] 네팔 대홍수 사망자 919명, 실종자 4793명으로 급증

31일 네팔 라수와 지역 랑탕 수력발전소에서 네팔 군인들이 터널 안에 고립된 작업자들을 구출하기 위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영상은 네팔 내무부가 공개한 날짜 미상의 영상에서 갈무리한 것이다. AFP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를 덮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19명으로 늘어났다. 실종자 중에는 네팔 내 수력발전 사업에 참여한 노동자 933명도 들어있다.



네팔, 발전소 6곳에 고립 추정 실종자 최대 900여명 구조 집중

이날 네팔 재난관리청은 대홍수로 인해 네팔 내 약 6곳의 수력발전소 현장 터널 안에 최소 933명의 노동자가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 지역인 네팔 중부 바그마티주의 트리슐리 3A, 3B 수력발전소를 비롯한 이들 발전소의 터널에 접근하는 데 구조 작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중 트리슐리 3A 발전소에서는 구조대가 전날 터널 상부에 4개의 구멍을 굴착한 뒤 터널 내부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부에 갇힌 사람들의 위치와 상태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일부 노동자들이 급류가 닿지 않는 고지대나 공사 구역으로 대피했다면서 "그중 5명은 우리가 구조했지만, 1명은 숨졌다"고 덧붙였다. 네팔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네팔 내 홍수 사망자는 최소 903명, 실종자는 4천247명(외국인 592명)으로 불어났다. 인도 당국은 이들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들은 네팔 당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919명·실종자 4793명 급증···악천후·2차 홍수 속 구조 난항

30일(현지시간) 영국 쿨스던에서 열린 네팔 대홍수 희생자의 명복과 실종자들의 귀환을 바라는 기도회에서 한 시민이 기도하고 있다. 전날 3000명을 넘어선 실종자는 이날 4793명으로 1700명 이상 급증했다. 네팔 재난 당국은 지난 26일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시작돼 하류를 휩쓸고 지나간 대홍수로 사망자가 최소903명으로 늘고 4247명이 실종 상태라고 이날 밝혔다. 네팔 구조 당국은 30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구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중 라수와 지역 어퍼 트리슐리 3A·3B 발전소 터널에 약 300여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네팔 구조 당국은 어퍼 트리슐리 3A 발전소 터널 상부에 진입로를 뚫고 파이프로 공기를 주입한 뒤 구조대 내부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오전 2시쯤에는 폭우가 쏟아져 구조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네팔 당국은 전날 신원 미상의 시신 90여구를 임시 매장한 데 이어 이날 100여구를 매장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기적적인 구조 소식도 전해졌다.



中 3대 항공사 상반기 1조6천억원 적자…7년 연속 손실

김현정 중국 3대 국유 항공사가 올해 상반기 1조6천억원을 웃도는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중국동방항공·중국남방항공 등 중국 3대 항공사의 올해 상반기 순손실 규모가 총 81억6천100만위안(약 1조6천7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국제항공이 전날 발표한 반기 실적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892억6천800만위안(약 18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동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항공유 가격이 치솟아 중국 3대 항공사의 연료비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보라에 사무동조차 안 보여"...살아 돌아온 소장의 증언, 한국인 9명은 어디에

네팔 대홍수 나흘째인 29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데비가트에서 주민들이 폐허가 된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네팔 중북부를 덮친 기록적인 대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직원 등 한국인 9명의 행방이 엿새째 묘연한 가운데,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처음으로 현장 육로 수색에 전격 돌입했다. 31일 외교부와 소방청 등에 따르면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소속 수색팀 9명은 이날 오전 7시 20분(현지 시간) 카트만두 주네팔대사관을 출발해 사고 발생지인 라수와 지역 람체로 향했다. 수색팀은 차량으로 5시간가량 이동한 뒤 도보 등을 통해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인근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전날 소방청 요원들이 현장 길목인 누와코트 및 바타르 지역까지 이동해 도로 상황과 안전성을 사전 점검한 결과, 당일 내 사고 현장 인근까지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네팔 대홍수] 한국카리타스, 긴급구호기금 10만달러 지원

한국카리타스는 이날 네팔 홍수 피해 긴급구호 특별모금 캠페인도 시작했다.



韓의원단,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도비 헌화

조성미 이학영 전 국회 부의장 등 국회의원 6명이 31일 도쿄 스미다구에 있는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희생자 추도비를 찾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의원단은 이날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을 찾아 간토대지진 직후 일본에서 학살된 조선인 피해자 추도비에 헌화했다. 이학영 의원은 "103년 전 조상들이 비참한 피해를 보았다. 일본 정부가 진상 규명에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일본 사회와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상] 개통식 마치고 건너는데 '우지끈'…인니서 출렁다리 붕괴 사고

인도네시아의 한 출렁다리 개통식 현장에서 다리 한쪽이 갑자기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中관영지 "中전력업체들 판매 다각화…美제재 영향 제한적"

진판테크놀러지 역시 미국 조치가 대용량 송전망에 쓰이는 고전압 장비를 겨냥하는 만큼 자사의 북미 사업 포트폴리오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국가 전력망 보호를 위해 국가안보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일부 외국산 전력 장비의 유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안팎에서는 이번 행정명령이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현재 중국의 미국 변압기 시장 점유율은 약 4%에 불과하지만, 변압기 수요의 72%가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미국이 심각한 공급 부족을 겪는 처지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이런 자신감과 별개로 중국 전력 장비 업체 주가는 미국발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진판테크놀러지는 26일 종가 대비 이날까지 9% 안팎의 하락을 기록했다.



[네팔 대홍수] 中당국 "사흘간 또 비 예보…호수 위험 가중 가능성"

이어 비 때문에 지룽현에서 지룽 통상구에 이르는 구간 등의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다면서 구조 차량에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또 사흘간 최고 기온은 18∼20℃이지만 최저 기온은 8℃에 불과하고 일교차가 크다면서, 체감상 습하고 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수리부를 인용해 이번 산사태 여파로 새로운 저수 구역들이 만들어졌다고 보도하면서, 특히 네팔 영토에 위험 요인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르카쩌시 지룽현 대부분 지역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비가 예보됐었다.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재해는 26일 네팔 영토 내 해발 약 5천200m 지점에서 빙하와 암석이 무너져 토석류를 형성하면서 발생했다.



[쇼츠] 50명 건너는데 갑자기 '우지끈'…인니 출렁다리 개통식 대참사

인도네시아의 한 출렁다리 개통식 현장에서 다리 한쪽이 갑자기 주저앉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군수와 주민 등 수십 명이 다리를 함께 건너고 있었습니다. 현지 당국은 다리를 고정하는 장치 중 하나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1심 선고에 일본 언론도 관심···“교단 큰 전환점”

일본 NHK 방송이 31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1심 선고 내용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NHK 홈페이지 갈무리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일본 언론이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NHK방송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주요 언론은 31일 한 총재의 1심 선고 내용을 발 빠르게 보도했다. 야후 재팬 등 포털의 뉴스 페이지에도 한 총재 관련 소식이 주요 기사로 올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한 총재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유례없는 대재앙 노린 ‘조회수 돈벌이’···AI 활용한 가짜 영상·뉴스 기승

31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 트리슐리 센터에서 한 남성이 홍수로 파손된 주택들을 바라보고 있다. 네팔 대홍수 이후 인공지능(AI) 생성 영상과 과거 재난 영상을 현지 상황으로 둔갑시킨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AFP 네팔 중북부 대홍수 이후 인공지능(AI) 생성 영상과 과거 재난 영상을 현지 상황으로 둔갑시킨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허위정보가 구조 활동에 혼선을 주고 실종자 가족의 고통까지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9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수단 구룽 네팔 내무장관이 재난 현장 터널에 들어가 구조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20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구룽 장관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칭찬하는 설명이 붙은 영상은 페이스북과 틱톡 등으로 빠르게 퍼졌다. 그러나 팩트체크 결과 해당 영상은 네팔이 아니라 인도 우타라칸드에서 진행된 터널 구조 작업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AI로 만든 가짜 재난 영상도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러시아 안전후방 없다…열세 만회하려 '우크라 후방' 유럽 위협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습에 보급을 위한 안전한 후방을 잃었지만 우크라이나는 공격받지 않는 유럽 국가를 후방으로 삼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전황을 살펴보면 러시아가 장기전에서 우려할 수밖에 없는 불균형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나토의 한 고위 당국자는 WSJ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위험 감수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상당한 저항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유럽에 하이브리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싱크탱크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소의 유라시아 국장인 한나 노테는 "러시아에는 자국이 한손을 뒤로 묶고 싸운다고 얘기하는 매파들이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말했다. 폴란드 국제문제연구소의 동유럽 책임자 다니엘 셸리고프시키는 "유럽 사회가 전쟁에 아주 피로해진 시점에 반응을 떠보려는 타격이 단행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상황이 닥치면 사회의 반응에 대한 걱정이 깊어질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심리적으로 그런 사태에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美그랜드캐니언서 소나기로 돌발 홍수…사망 1명·실종 15명

또 홍수로 상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국립공원 내 숙박이 불가능해지게 됐다. 30일(현지시간) 미 AP통신과 CBS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내 브라이트 에인절 크릭과 팬텀 랜치 일대에 갑작스럽게 홍수가 발생했다. 콜로라도강변의 크리스털래피즈 근처에선 30일 저녁에 46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한편, 국립공원 당국은 "현재까지 15명의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AP는 "31일까지도 추가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탈레반, 트럼프 행정부에 '광물 자원' 카드 제시하며 손짓

보도에 따르면 아미르 칸 무타키 탈레반 외무장관은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프간은 광업, 인프라, 농업, 무역 분야에서 미국의 투자를 전적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1년 폐쇄된 아프간 수도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의 재개관을 원한다며 "우리가 대사관의 안보를 확보했고 도로를 정비했으며 나무도 새롭게 심었다. 현재 매우 활기차고 매력적인 모습"이라고 어필했다. 무타키 장관은 "어떤 국가나 기관도 아프간 국민의 자산을 정치적 압력의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제재 해제를 촉구했다.



네팔 참사 사흘째 잔해 속 울음소리…진흙 파내 찾은 6세 여아 살아있었다[이런일이]

네팔 무장경찰이 참사 사흘째인 28일 라수와 티무레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울음소리를 듣고 6세 여아 마니샤 마가르를 구조했습니다. 약 60시간 만에 구조된 아이는 악천후로 헬기 후송이 하루 늦어졌지만 카트만두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홍수 이튿날 구조된 부모와도 병원에서 재회했고, 구조 영상은 SNS에서 빠르게 공유됐습니다. 네팔 대홍수 참사 사흘째,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서 6세 여아 마니샤 마가르가 구조됐다. APF는 30일 발표에서 아이가 60시간 동안 잔해에 갇혀 있었다고 밝혔다. 참사는 26일 오전 8시 37분에 발생했다.네팔 일간지 카트만두포스트에 따르면 APF 구조팀은 무너진 보안 초소 잔해를 수색하던 도중 울음소리를 포착했다.



미, 대이란 공습 재개 속 SCO 정상회의 개막···‘반미 결속’ 행동으로 보여줄까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다자 안보협력기구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막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고 경제적 압력도 강화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SCO의 실질적 결속력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란은 2023년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SCO 정상회의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회원국이 미국과 직접 충돌하는 상황에서 열린다. 미국은 30일 이란의 라라크 섬을 공격하면서 미·이란 양국의 군사 충돌이 두 달 만에 재개됐다. 경제적 강압도 강해지고 있다. 이는 이란 최대 원유 구매국인 중국을 겨냥한 조치다. SCO가 미국의 움직임에 맞서는 실질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된다. 모디 총리는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러시아 원유 수입에 따른 50% 관세를 부과받은 상황에서 톈진 SCO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 푸틴 대통령과 나란히 웃는 모습을 연출했다. 모디 총리와 푸틴 대통령은 31일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中·러시아·이란 등 집결…SCO 정상회의 키르기스서 개막

회담에서 정상들은 이란 전쟁에 대해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가 이란과 협력하는 제3국에 대한 대규모 제재를 경고한 점 등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회의 기간 시 주석, 푸틴 대통령, 모디 총리,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정상들은 전체 회의와 별도로 각자 개별 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4년 6개월째 우크라이나 전쟁을 끌고 있는 푸틴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러시아가 국제적으로 고립돼 있지 않음을 재차 과시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비슈케크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오는 9월 시 주석의 미국 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앞둔 상황에서 이뤄졌다. 중국은 러시아 국내 가격 수준으로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서 어떤 돌파구가 마련될 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탈레반, 트럼프 행정부에 ‘광물 자원’ 카드 제시하며 관계 개선 타진

아미르 칸 무타키 아프간 탈레반 외무장관. EPA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미국에 광물자원 개발 카드를 제시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개선을 타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미르 칸 무타키 탈레반 외무장관은 FT와 인터뷰에서 “아프간은 광업, 인프라, 농업, 무역 분야에서 미국의 투자를 전적으로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은 이러한 외교적 노력이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와 해외에 동결된 95억 달러(약 13조원) 규모 자산의 동결 해제로 이어지기는 기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이 가운데 약 70억 달러(9조6천억 원)는 미국에 동결돼 있다. 앞서 미국은 2022년 동결한 아프간 측의 자산 35억달러를 스위스에 설립된 아프간 펀드로 이전한 바 있다. 무타키 장관은 동결 자산 문제를 관련국 정부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FT는 전했다.



연준 9월 금리인상 확률 63%…금값은 6월 이후 최대 낙폭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매파적 잭슨홀 발언 이후 9월 금리인상 확률이 60%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국제 금값은 이번 달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금값은 31일 기준 온스당 4422.75달러로 0.7% 내렸고, 장중 한때 1.2% 밀려 4400달러선까지 하락했다.



트럼프 "한국과 나토, 이란 문제 안 도와…기억해 둘 것"

트럼프 대통령은 "'알겠다. 이번 인터뷰에서도 그는 미국을 돕지 않는 동맹들을 위해 돈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약 40분에 걸친 이번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무역분쟁을 빚고 있는 캐나다와 전쟁 중인 이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왜 우리가 캐나다에 보조금을 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란을 두고는 "전 세계에서 제일가는 테러 지원국"이라면서 "(이란인들은) 강인하고 똑똑하지만 악독하다. 이들이 핵무기를 가진다면 이스라엘은 사라질 것"이라며 이란의 핵보유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기화하고 있는 이란 전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잘하고 있다"며 "그들의 해군, 공군, 수뇌부, 방공망도 모두 사라졌다. 완전히 궤멸했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순간이 되면 우리는 승리하거나 어떤 조치를 할 것"이라며 "그저 종이 쪼가리 서명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 국가에 매우 위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미국인 과반 "AI, 기대보다 우려"…테크 반발 전방위 확산

인공지능(AI)과 소셜미디어에 대한 미국인의 반감이 최근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미국인 과반이 일상 속 AI 확산에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거대 AI 기업의 급부상은 미국인 사이에 기술 부문에 대한 깊은 불만을 키우고 있다고 미 경제방송 CNBC는 29일(현지시간) 퓨리서치센터 조사 등을 인용해 전했다. 퓨리서치센터가 6월22∼28일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인의 52%는 일상생활에서 AI 사용 증가에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고 답해 2021년(37%)보다 크게 늘었다. AI에 의한 일자리 상실에 대한 우려는 노동자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꾸준히 나타났다. AI 데이터센터는 AI 모델을 훈련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수용하는 대규모 시설이지만 데이터센터는 AI에 대한 광범위한 분노를 물리적으로 보여 주는 존재로 떠올랐다.



대만 "패트리엇 미사일 시급해도 일본산은 안 돼"

미국이 자국 생산 물량 대신 일본산 패트리엇을 대만에 넘기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대만은 일본산 도입을 거부하고 있다.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이 생산해 미국에 넘기는 패트리엇은 미군 사용을 전제로 해 제3국에 다시 제공하는 데도 제한이 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여파로 대만의 패트리엇 도입 계획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조달러 광물' 카드 꺼낸 탈레반…美와 관계 개선 나선다

우리가 대사관의 안전를 확보했고 도로를 정비했으며 나무도 새롭게 심었다. 여기에 여성 교육과 사회진출을 전면 금지하는 등 엄격한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적용해 국제사회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영상] 뒤집힌 배 붙잡고 "살려줘!"…북키프로스 앞바다서 여객선 침몰

30일 정오께 북키프로스 인근 바다에서 승객과 승조원 약 270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해 여러 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불붙은 호르무즈…미·이란, 한달만에 무력 공방

양측은 무력 공방 이후에도 호르무즈 통제권을 둘러싼 기존 입장을 고수한 채 위협적 발언을 쏟아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30일(현지시간) 밤 이란 라라크섬에 설치된 혁명수비대의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에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임박한 위협을 가하는 혁명수비대 기뢰부설군에 대해 제한적이고 정확하게 조처했다"고 주장했다. 미군의 이번 공격은 지난달 29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 시도에 대응한다며 대규모 공습을 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이란 외무부는 요르단 내 미군 기지들이 라라크섬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고 지원하는 데 이용된 장소라고 주장했다. 요르단과 UAE는 자국 상공에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 최대 원유 수출거점인 하르그섬이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란을 자극했다.



일본 최고령자 115세로 사망…日서 100세 이상 10만명 육박

일본 최고령자로 나라현 야마토코리야마시에 살던 가가와 시게코씨가 27일 별세했다고 지지통신 등이 31일 보도했다.



[영상] 구치소 속 마두로 사진 첫 공개…"베네수엘라 부활할 것"

뉴욕시 브루클린의 연방구치소에 수감된 마두로 전 대통령은 30일 엑스를 통해 옥중 근황을 전했는데요.



베트남 올 상반기 8%대 성장 아세안 최고..인니-말레이, 싱가포르 도 견조한 성장

인도네시아는 1·4분기 5.6%, 2·4분기 5.3% 성장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4분기 성장률은 가계 소비와 정부 지출을 비롯해 제조업과 무역 등이 성장을 뒷받침했다. 2·4분기 성장률은 소폭 둔화했지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5%대 성장세를 유지했다. 말레이시아는 1·4분기 5.4%에서 2·4분기 6.0%로 성장률이 크게 개선됐다. 1·4분기 4.6%였던 성장률은 2·4분기 5.9%로 상승했다. 태국은 1·4분기 2.8%에서 2·4분기 1.9%로 떨어졌다.



재난에는 국적이 없다···네팔 대홍수가 드러낸 국경의 한계

중국시짱(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 국경검문소가 지난 26일 홍수로 물살에 뒤덮이는 폐쇄회로TV(CCTV) 영상. 이번 네팔 대홍수는 원인도, 책임도, 대응도 한 국가 내에서 규명·해결할 수 없다는 현대판 재난의 공식을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기후 위기가 초래하는 대규모 재난일수록, 국가와 국경을 넘어선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경을 기준으로 이뤄지는 재난 대응 체계는 이번 대홍수에서 그 한계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30일 로이터통신은 지난 5월 네팔과 중국의 재난 당국자들이 만나 홍수·산사태 등 히말라야산맥의 빙하 관련 재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네팔은 중국에 정보 제공 등 광범위한 협력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네팔 측은 중국에 붕괴가 임박한 빙하 정보와 빙하호 수위 등 위험 정보를 요청했으나 중국으로부터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했다. 31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군사 훈련소 마이틸리 막사에서 대홍수에 휩쓸렸다가 구조된 여성이 들것에 실려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양국의 공방은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대형 재난의 예방과 경고, 대응과 수습에 국가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재난 피해는 네팔·티베트에 집중돼 있지만 위기의 여파는 네팔에 국한되지 않는다. 실제로 네팔 대홍수가 발발한 직후 트리슐리강 하류의 인도 비하르주에서 약 5000명이 대피했다. 네팔 보테코시강·트리슐리강, 인도 갠지스강에서 이어지는 파드마강이 흐르는 방글라데시도 영향권에 있다.



미 국방부, ‘보수 인플루언서’ 몰래 채용해 여론전 동원···“투명하다던 국방부는 어디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군인 배우자 위원회’ 설립을 발표하는 도중 발언하고 있다. EPA 미국 국방부가 온라인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보수 성향의 인플루언서들을 비공개로 채용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이념적 의제를 뒷받침하는 활동에 투입해 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올해 초 ‘시니컬 퍼블리어스’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군사 인플루언서 토머스 앤더슨의 국방부 채용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데 이어 추가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채용 사실이 드러난 인물은 예비역 공군 대령 롭 메이네스와 예비역 육군 대령 쿠르트 슐리히터다. 두 사람 모두 전역 후 보수 성향의 군사 평론가로 활동해왔으며, 엑스 팔로워는 각각 약 14만명과 약 62만명에 달한다. 앞서 채용 사실이 알려진 앤더슨 역시 예비역 육군 대령 출신 변호사로 약 32만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이들은 모두 앤서니 타타 국방부 인사·대비태세 담당 차관실 소속으로 헤그세스 장관이 주도하는 정치 관련 활동에 참여했다. 미 국방부의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채용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정부 문서 유출 사건에 연루됐던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제니카 파운즈가 국방부 출입증을 받은 데 이어 국방부에서 일해온 사실까지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쑥쑥 크는 인도 뷰티시장.. 어느새 31조원대 시장 넘어 2031년엔 2배로 성장

인도의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이 올해 기준 31조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적극적인 뷰티·퍼스널케어 소비자는 전체 인터넷 이용자의 약 15%에 불과하지만 소비자 수는 2026년 1억 4000만 명에서 2030년 2억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Z세대와 알파세대가 차지하는 시장 지출 비중은 2024년 약 32%에서 2031년 약 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시장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26년 25%에서 2031년 34%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퀵커머스는 반복 구매 수요를, 전문 플랫폼은 제품 탐색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털 광고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위탁생산의 확산으로 신규 뷰티 브랜드의 시장 진입도 쉬워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성장세는 한국 미용·에스테틱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전무는 인도 시장 진출의 핵심 과제로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과학적 교육과 전문 의료진 양성을 꼽았다.



“MS 오피스도 못 쓰는 지경”···ICC, 푸틴·네타냐후 잡으려다 생존 위협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모습. AP 전쟁 범죄, 집단 학살 등 중대 국제 범죄를 단죄해 온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창설 이후 최대 위기에 놓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국제사회 ‘거물’을 겨냥한 칼이 기구 존립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면서다. 당장 재판소 직원들 업무에도 제동이 걸렸다. ICC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압박에도 직면해있다. 2기 행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2월 ICC가 트럼프 대통령 측근 네타냐후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ICC를 제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베네수엘라와 차드는 지난 7월 말 재판소 설립 근거인 로마 규정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몽골과 타지키스탄은 ICC 회원국이지만 각각 2024년과 2025년 푸틴 대통령이 자국을 방문했을 때 재판소의 체포 요청을 거부했다.



베선트 “이란과 거래 은행 추가 제재”···UAE “미 제재 이집트 은행 정상화에 협력”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AP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중앙은행이 자국에서 영업하는 이집트 국영 은행 방크 미스르가 미 재무부의 특별 조치 대상이 되자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UAE 중앙은행의 이같은 입장은 미 재무부가 지난 28일 방크 미스르의 UAE 지점의 미 금융기관에 대한 환거래 계좌 접근을 차단하는 규칙 제정안을 제안함에 따른 것이다. 미 재무부의 이 같은 조치가 확정되면 방크 미스르는 달러 거래가 사실상 제한되고 미 금융 시장 접근권을 잃게 된다. 또한 UAE 외 다른 국가에 있는 방크 미스르 지점의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UAE는 지난 19일 대이란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UAE 대이란 무역 금지 조치, 이란 위기 될까···“미국 금수 조치보다 더 큰 타격”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대이란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쇼츠] 다 쓸려가는데 꿋꿋이…대홍수 홀로 버텨낸 '초록집'

네팔 대홍수가 주변 집들을 삼키는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홀로 버텨낸 '초록집'이 있어 화제입니다. 물살이 닿는 순간 주변 건물들은 순식간에 부서지고 떠내려갔지만, 초록빛의 이층집은 위태롭게 서서 사방에서 때리는 물살을 끝까지 버텨냈습니다. 집 안에 고립됐던 일가족도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최태원 "日 반도체공장 투자 확정된 것 없어…검토 끝나면 공개"

대한상의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1일 일본 내 반도체 공장 투자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일본 투자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시장의 크기를 더 키울 필요가 있다"며 "더 큰 시장을 만들기 위해 양국의 연계를 공동체 수준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일본 히로시마에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대만 TSMC를 비롯한 해외 반도체 기업의 일본 내 공장 건설과 증설에 적극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왔다.



트럼프 "한국·나토, 이란 문제 안 도와…기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도움을 주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복하면서 "기억해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알겠다. 진심이다'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를 향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캐나다에 매년 600억달러(약 82조1220억원)를 잃고 있다"며 "캐나다는 자신들이 미국의 주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아니다. 왜 우리가 캐나다에 보조금을 줘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이란을 두고는 "전 세계에서 제일가는 테러 지원국"이라면서 "이란인들은 강인하고 똑똑하지만 악독하다. 그는 "적절한 순간이 되면 우리는 승리하거나 어떤 조치를 할 것"이라며 "그저 종이 쪼가리 서명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中, 러 동방경제포럼에 딩쉐샹 부총리 파견…참석자 격상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브리핑에서 딩 부총리가 러시아 정부 초청으로 내달 2∼4일 러시아를 방문해 제11회 EEF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딩 부총리는 아울러 이 기간 중러 투자협력위원회 제13차 회의와 중러 에너지협력위원회 제23차 회의, 제8기 중러 에너지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주석은 2018년 제4회 EEF에 직접 참석했고, 2021년 제6회 EEF에는 화상으로 축사를 보냈다.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EEF에 참석하는 것은 4년 만인 셈이다.



혼다·닛산, '자동차 두뇌' 함께 만든다..2029년 신차 탑재

경영 통합에 실패한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차세대 자동차의 '두뇌'에 해당하는 차량용 운영체제(OS)와 컴퓨터를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차량용 OS와 차량용 컴퓨터에 들어가는 전자제어장치(ECU) 등 핵심 기술을 공통화해 이르면 2029년도 신차부터 탑재할 계획이다. 양사는 OS 적용 차종과 ECU 조달 물량을 늘려 개발·부품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中·키르기스스탄, 선린 우호조약 체결…철도·AI 등 협력 강화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투자·교통·통관·과학기술·교육·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여 개에 달하는 상호 협력 문서를 체결·교환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키르기스스탄이 이날 맞은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며 "양국 관계가 비약적 발전을 이뤄 국가 발전과 지역 평화·안정·번영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키·우 철도를 신시대의 '철강 실크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시 주석은 키르기스스탄 국빈 방문 중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이날 회담을 갖고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건설 사업 등 주요 현안과 국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한국, 이란전쟁 안 도왔다…기억해 둘 것"

그래서 내가 '이란과 관련해 조금만 도와줄 수 없겠느냐'고 했더니 한국 정부는 '안 하는 편이 좋겠다'고 답하더라"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알겠다. 매우 고맙고, 감사하다. 하지만 이 일은 기억해두시라. 완전히 궤멸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적절한 순간이 되면 우리는 승리하거나 어떤 조치를 할 것이다. 그저 종이 쪼가리 서명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美, G20에 '中제품 수입 줄이라' 압박 본격화 예고…中은 반발(종합)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에서 쏟아지는 수출 물량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세계적 불균형을 줄일 방안으로 중국과의 무역조건을 재검토하라고 G20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이 자동차를 비롯한 일부 제품에 고율관세와 전면적 수입금지를 부과해 중국 수출의 상당 부분을 차단하자 중국이 다른 지역, 특히 유럽과 중남미로 수출길을 돌렸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무역을 비롯한 경제 전반에 걸쳐 중국과 경쟁하고 있으며 이를 세계질서의 주도권을 둘러싼 패권 다툼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베선트 장관의 이날 발언은 중국과 치르고 있는 무역전쟁을 미중 맞대결 구도에서 중국을 겨냥한 다자간 압박 구도로 바꾸려는 시도로 관측된다. 게다가 베선트 장관은 G20 회원국들을 상대로 대이란 경제제재에 동참하라는 압박도 가할 예정이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최근 일본 엔화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매우 잘 제어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회의 기간에 우에다 총재를 별도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관식 없이' 노르웨이 새 국왕 1일 취임 선서

노르웨이가 1908년 대관식을 폐지한 터라 호콘 8세와 부인 메테마리트 왕비는 대관식은 치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던 하랄 5세의 장례식은 다음달 9일 오후 1시 오슬로 대성당에서 거행된다고 왕실은 밝혔다. 부왕의 서거로 노르웨이의 새 국왕이 된 호콘 8세가 내달 1일 취임 선서를 한다고 dpa통신 등 외신이 30일 보도했다.



'태평양도서국포럼' 개막…"中 SLBM 반대 표명은 난망"

PIF는 지난해에도 대만을 정상회의에 초청하려 했으나 개최국 솔로몬제도가 중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반대하면서 무산됐다.



일본 최고령 할머니 115세로 사망

가가와 씨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가가와 씨 사망으로, 교토시에 거주하는 114세 기시모토 후요 씨가 일본 최고령자가 됐다.앞서 2024년 12월에는 1908년 5월생이었던 효고현 아시야시의 이토오카 도미코 씨가 116세로 숨진 바 있다.현재 세계 최고령 생존자는 1909년 8월 태어나 올해 117세인 영국인 에셀 캐터햄 씨로 알려졌다.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무려 30%에 육박하는 세계 최고 수준 '초고령사회'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지난해 9월 기준 9만 9736명이다.1년 전보다 4644명 증가한 숫자로, 일본 100세 이상 고령자는 지난해까지 55년 연속 증가했다.



"유대인 정착민들, 서안 마을서 영국인 활동가 억류"

김지연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마을에 들어온 유대인 정착민들이 영국인 활동가를 억류하고 이스라엘 보안 당국에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서안에서는 유대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주택 등을 공격하는 일이 잇따랐다. 움알케이르 마을에 있던 다른 활동가들에 따르면 유대인 정착민 가정의 어린이들이 공을 차고 놀고 있던 팔레스타인 어린이들 사이에 끼어들었고, 이후 한 집으로 달려가더니 울타리를 부수려 했다.



中 압박하고 美 국채 방어… G20서 이중과제 떠안은 베선트

지난 2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올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의 청사진을 공개했을 때 미국은 '공격수'에 가까웠다. 중국 등을 겨냥한 글로벌 불균형을 바로잡고 부채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금융규제를 현대화해 G20을 성장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되돌리겠다는 구상이었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재무부가 장기채 바이백을 확대하며 시장에 직접 개입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에서는 재무부가 시장이 결정할 장기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에는 시장 왜곡을 줄이라고 요구하면서 미국은 왜 국채시장에 개입하느냐는 질문에 답해야 하는 '수비수' 역할까지 맡게 된 셈이다. 31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베선트 장관의 '공수' 능력이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다. 미 재무부가 지난 2월 제시한 올해 G20 재무장관 회의의 핵심은 '성장'이다.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도 주요 의제다. 미 재무부 고위 당국자는 베선트 장관이 G20 회원국들과 갖는 사실상 모든 양자회담에서 이란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이 수비에 나서야 할 대목은 미국 국채시장이다.



사망자 900명 넘어…'수백명 고립' 터널 구조 집중

네팔 국가재난관리청은 이날, 사망자 최소 903명, 실종자는 4247명(외국인 592명)이라며 주요 피해 지역인 중부 바그마티주의 수력발전소 현장 11곳 이상에서 최소 933명의 작업자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비라지 박타 슈레스타 네팔 에너지부 장관은 "여러 터널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악천후와 극도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구조대원들을 약 180m 떨어진 터널 내 공사 공간에 투입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팔 당국은 이날 피해가 큰 계곡 지역에 군·경찰 등 1만5000여 명을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였고, 200여 명을 구조했다.



美, 한달만에 이란 공격 재개… 호르무즈 '로켓 발사대' 타격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로켓 발사대를 전격 타격하며 약 한 달 간 이어지던 소강상태를 깨고 군사 행동을 재개했다. 이란은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페르시아만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국제 유가 역시 즉각 상승세로 돌아섰다. AP는 이번 타격은 지난 7월 말 이후 미국이 공식 인정한 첫 이란 본토 인근 타격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이번 공격에 이란 국영 방송은 요르단 내 미군 기지 두곳을 향해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미군 측은 이번 조치가 상선 보호와 국제 무역의 자유로운 흐름을 위한 "제한적이고 정밀한 자위적 대응"이었다고 강조했다.



'反서방' 국가 집결… SCO 정상회의 개막

1일까지 열리는 회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17개국 정상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회담에서 정상들은 이란 전쟁에 대해 중점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기간 시 주석, 푸틴 대통령, 모디 총리,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정상들은 전체 회의와 별도로 각자 개별 회담을 갖고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극우당 진짜 집권하나…독일 지방선거 앞 정당해산론 재점화

김계연 독일 정치권에서 극우 성향 독일대안당(AfD)을 강제 해산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오고 있다. 이들은 이민자 '재이주' 등을 내세우는 AfD 내 배타적 민족주의 세력이 헌법에 보장된 인간 존엄성을 노골적으로 침해하면서 "더 나은 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의 종말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 등은 "NPD를 구한 논거는 오늘날 AfD가 헌재 심사를 받을 강력한 근거가 된다"며 AfD의 영향력이 실질적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독일 정치권은 최근 몇 년간 AfD 정당해산을 논의해 왔으나 정식 절차를 밟지는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AfD 전국 지지율이 30% 가까이 치솟아 더 이상 그대로 두면 안 된다는 게 피스토리우스 장관 등의 주장이다. 진보 진영 유력 정치인들의 공동 기고는 AfD의 집권 가능성이 제기되는 작센안할트주 주의회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실렸다.



[네팔 대홍수] '실종 한국인 9명 근무' 수력발전소 터널서 시신 1구 발견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이 근무했던 네팔 수력발전소의 터널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일본 최고령자 115세로 사망…109세 때 최고령 성화봉송(종합)

가가와 씨가 별세하면서 현재 일본 최고령자는 114세인 교토시 거주 기시모토 후요 씨가 됐다.



이스라엘, 그리스와 4조8천억원 방공망 계약…사상 최대 규모

튀르키예·이란 겨냥한 '아킬레스 방패' 구축 다윗의 돌팔매·스파이더·바락 MX 등 공급 예정 김상훈 이스라엘이 그리스와 사상 최대 규모의 방공망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31일(현지시간) 그리스와 30억 유로(약 4조8천억 원) 규모의 방공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이어 "이는 이스라엘과 그리스 양국 관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계약이자, 이스라엘 건국 이래 손꼽히는 초대형 계약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3년에 걸친 협상 끝에 타결된 이번 계약은 이스라엘 방산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지난 2023년 독일과 체결한 35억 달러 규모의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 항공우주산업(IAI) '애로 3' 미사일 방어 시스템 공급 계약이 기존 최고가 계약이었다. 그리스 기업들은 라파엘과 IAI와 계약을 통해 약 7억 유로(약 1조1천억 원) 규모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란 외무 "'독사' 네타냐후, 美 속여 전쟁 끌어들여"

아라그치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에 "네타냐후는 히브리어로 이스라엘을 대신해 미국 행정부를 속여 이란과의 전쟁에 끌어들였다고 공공연하게 떠벌리고 있다"고 썼다. 독사 같은 인간"이라고 직격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합의 가능성이 없다면서 이란 지도부들을 "야만인들(savages)"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네팔 현장 "마을 45개가 휩쓸려"…"실종자 1만명 넘을수도"[CBS뉴스룸]

[앵커]네팔 대홍수로 수많은 곳이 참사 현장으로 변했습니다. 진흙더미에 마을 전체가 뒤덮여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곳도 있습니다. 정 특파원! []네, 네팔 카트만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네팔 피해 현장을 다녀왔다고 하는데, 전반적인 상황은 어떤가요? []CBS 취재진이 며칠 동안 네 곳의 마을을 둘러봤는데요. 대홍수가 시작된 라수와 아래 있는 누와코트와 다딩이라는 곳입니다. [인서트/리라바듯 만다리] "처음 밀려올 때는 자동차들도 떠내려왔습니다. "[앵커]가족과 집을 잃은 많은 네팔 주민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네, 많은 현지인들이 이번 대홍수는 평생 처음 겪는 재앙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서트/얼준 거주레]"홍수가 났다는 경고음을 듣고 아내와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급하게 도망쳤습니다. [앵커]이재민의 수도 어마어마할 텐데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던가요? []네팔의 이재민 숫자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마을 인근에 있는 한 학교를 찾아가 봤습니다. [앵커]상황이 많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누와코트 비두르에선 포크레인과 불도저 같은 중장비를 동원해 한창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앵커]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도 난항이라고 하는데요. []네, 안타깝게도 아직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서트/조현문 소방청 구조본부장] "오늘 람체 쪽으로 수색 정보 수집을 위해 현장에 갑니다. [앵커]이번 홍수의 피해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네팔 재난관리청이 집계한 실종자는 2502명으로 늘었습니다.



유엔 "노예무역 직·간접 가담국, 후손 피해까지 배상해야"

유엔이 아프리카 노예무역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나라들은 이 제도로 발생한 피해를 배상할 법적 의무가 있다고 31일(현지시간) 촉구했다.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는 이날 내놓은 '일반 권고안 40' 문서를 통해 "당사국들은 아프리카 후손들을 위해 모든 구제책을 포괄하는 배상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상은 "금전적, 비금전적, 구조적으로 고안된 광범위한 조치를 결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국가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대서양 노예무역에 깊이 관여한 국가들이다.



인도 모디·이란 페제시키안 회담…이란전쟁 이후 첫 만남

이날 회담에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을 비롯한 이란 고위 관리들도 배석했다.



[네팔 대홍수] 빠른 대피 지시로 학생 900명 구한 교장…6세 소녀도 극적 구조

이후 한 학부모가 직접 자녀를 데리러 오자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즉시 학생과 교직원의 대피를 결정했다. 다와디 교장은 학교 내 사람들에게 즉시 높은 곳으로 뛰어 올라갈 것을 지시했다. 다와디 교장은 만일 신속하게 결정하지 않았거나 10분만 늦게 대피했더라면 자신을 포함해 당시 학교에 있던 이들에게 큰일이 닥쳤을 것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 학교는 홍수로 학교 건물 대부분이 진흙과 잔해에 파묻혀버린 상태가 됐다. 학생 유니샤 아마티아 양은 "학교 뒤편에 있는 좁은 사다리를 통해 탈출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학교 주변 시장이 물살에 휩쓸려 사라졌다.



[네팔 대홍수] '실종 한국인 9명 근무' 수력발전소 터널서 시신1구 발견(종합)

국적 등 미확인…한국기업이 건설하던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 박진형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이 근무했던 네팔 수력발전소의 터널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3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어퍼트리슐리(UT)-1 발전소의 터널에서 구조대가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네팔군이 밝혔다. 군은 네팔 구조대에 참여한 중국 터널 전문 구조팀이 터널 안 약 300m까지 진입,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북키프로스 여객선 침몰, 사망 8명으로…18명 실종

김동호 북키프로스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으며, 아직 약 2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로이터 통신, CNN튀르크 방송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키프로스는 헬리콥터와 함정을 파견해 실종자 18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는 중이다. 하지만 배가 전날 오후 수심 514m인 해저까지 완전히 가라앉으면서 구조가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바닷속 선체에 실종자가 남아있는지는 불분명하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북키프로스 주변 해역에는 거센 바람이 불었고 파도가 높았다고 한다.



화웨이, 상반기 순이익 36%↓…"메모리값 상승·R&D 확대 여파"

차병섭 미중 기술 경쟁의 첨병인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올해 상반기(1∼6월) 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화웨이가 인공지능(AI)·통신기술·스마트기기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상반기 R&D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1천213억8천만 위안(약 24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매출의 25.9%에 해당한다.



"AI·레버리지로 글로벌 시장조정 위험"…영국 중앙은행장 경고

베일리 총재는 "발행 증가와 만기 단축, 일부 시장 참여자들의 레버리지 활용 증가 등 국채 시장의 취약성, 사모 부채의 취약성, 특히 AI와 관련한 투자와 같은 과도한(stretched) 자산 평가 가치를 고려할 때 그렇다"고 지적했다. "AI 위험, 국경 안 가려…상호투자·레버리지 얽혀 복합충격 우려" 김지연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앤드루 베일리 총재가 인공지능(AI) 붐과 레버리지 활용 투자 증가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스러운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베일리 총재는 투자자들이 점점 더 많은 돈을 빌려 투자한다는 단순한 현상을 넘어서 "높은 평가 가치와 시장 집중도, AI 기업과 하이퍼 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 간 상호투자(cross-investment) 증가와 얽히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며 그로 인해 "더 큰 충격이나 복합적 충격이 여러 취약성을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란 대통령 "美 제재 무력화해 인도와 경제협력 격상"

특히 대(對)이란 제재의 영향을 무력화해 인도와의 경제 협력을 한층 격상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무엇보다 역내 평화적 해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인도와의 경제적 결속 강화를 언급하며 민감한 제재 문제를 직접적으로 겨냥했다. 그는 "이란과 인도는 제재의 영향을 무력화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 협력 수준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이 다른 나라와의 관계를 맺는 데 제약과 압박이 가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방면에서 인도와 협력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미국과 전쟁 중 SCO 정상회의 참석한 이란…중·러 ‘지원 메시지’ 끌어낼까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다자안보협력기구인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막했다. 미국이 이란 공습을 재개하고 경제적 압력도 강화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정상회의는 SCO의 결속력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은 2023년 정회원이 됐다. 올해 25회째인 이 회의는 처음으로 회원국이 미국과 직접 충돌하는 상황에서 열린다. SCO가 미국의 움직임에 맞서는 행동을 할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된다. 카자흐스탄은 미국이 주도하는 AI 공급망 팍스 실리카에 가입한 뒤 지난달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AICO)의 회원국이 됐다. 미국은 카자흐스탄의 WAICO 가입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판결에 일 언론 ‘후끈’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자 일본 언론도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NHK방송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31일 한 총재의 1심 선고 내용을 신속하게 전했다. 한 총재는 2022년 통일교 자금을 이용해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고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가방 등을 건네며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한 총재의 뒤를 이을 후계 구도를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푸틴·네타냐후 잡으려다 ‘생존 위협’ 위기 맞은 ICC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국제사회 ‘거물’을 겨냥한 칼이 기구 존립을 위협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오면서다. 당장 재판소 직원들 업무에 제동이 걸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인 2020년 ICC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미군과 미 정보당국 관계자들의 전쟁범죄 혐의를 조사하겠다고 하자 ICC 관계자에게 자산 동결 및 미국 입국 제한 등 제재를 가했다. 2기 행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2월 ICC가 네타냐후 총리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ICC를 제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베네수엘라와 차드는 지난 7월 말 재판소 설립 근거인 로마 규정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몽골과 타지키스탄은 ICC 회원국이지만 각각 2024년과 2025년 푸틴 대통령이 자국을 방문했을 때 재판소의 체포영장 집행 요청을 거부했다.



미 국방부 ‘보수 인플루언서 비밀 채용’ 또 들통

미국 국방부가 온라인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보수 성향의 인플루언서들을 비공개로 채용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이념적 의제를 뒷받침하는 활동에 투입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30일(현지시간) 국방부가 SNS에서 많은 팔로어를 보유한 보수 성향의 퇴역 군인들을 민간인 공무원으로 고용해왔다고 익명의 국방부 소식통 전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에 새로 드러난 인물은 예비역 공군 대령 롭 메이네스와 예비역 육군 대령 쿠르트 슐리히터다. 앞서 채용 사실이 알려진 앤더슨도 육군 대령 출신 변호사로 약 32만명의 팔로어를 두고 있다. 메이네스와 슐리히터, 앤더슨은 지난 5월 해당 팀을 대표해 미 육군전쟁대학을 방문했다.



미, 이란 돈줄 끊기 본격화…UAE, 이집트 은행 긴급 점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중앙은행이 자국에서 영업하는 이집트 국영은행 방크 미스르가 미국 재무부의 특별조치 대상이 되자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UAE 중앙은행의 이 같은 입장은 미 재무부가 지난 28일 방크 미스르 UAE 지점의 미 금융기관에 대한 환거래 계좌 접근을 차단하는 규칙 제정안을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미 재무부의 조치가 확정되면 방크 미스르는 달러 거래가 제한되고 미국 금융시장 접근권을 잃게 된다. 또 UAE 외 다른 국가에 있는 방크 미스르 지점의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UAE 당국은 지난 19일 대이란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미·이란, 한 달 만에 공격 재개…미군 내부선 “지속 불가능”

AP 미군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하자 이란도 미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양국이 군사 공격을 주고받은 것은 한 달여 만이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미 당국자 말을 인용해 미군이 30일 오전(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라라크섬의 IRGC 로켓 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가 장착된 로켓을 발사하려 준비하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라라크섬은 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내려다보며 선박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는 곳에 있어 이란의 주요 군사·해상통제 요충지로 사용되고 있다. 이란 타스님통신은 미군의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즉시 반격했다. 이어 요르단의 킹 후세인 공군기지와 알아즈라크 기지 등 미군기지 2곳을 공격했다고 했다. 이번 충돌은 미국이 지난 7월29일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 시도에 대응해 공습을 벌인 지 한 달여 만이다.



5세 여아, 60시간 만에 무너진 건물서 ‘기적 생환’

네팔 대홍수 이후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위해 2만명 가까운 인력이 투입되는 등 당국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 31일 현지 매체 칸티푸르데일리에 따르면 네팔 내무부 산하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NDRRMA)은 구조 작업을 위해 경찰 7293명, 군 8399명 등 총 1만9895명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NDRRMA 지휘하에 12개 팀이 꾸려져 수색, 구조, 구호 및 재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당국은 구조 작업에 전문인력과 구조견,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력발전소 5곳에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네팔 당국은 중부 바그마티주의 수력발전소 현장 11곳 이상에서 최소 933명의 작업자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네팔 총리실은 전날 육군 엔지니어들이 어퍼트리슐리-3A 수력발전소 터널을 폭파해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악조건 속에도 구조 소식은 이어지고 있다.



최소 919명 사망…2차 홍수 우려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를 대규모 홍수가 덮친 지 엿새째인 31일 사망자 수가 919명으로 늘었다. 네팔 재난 당국은 지난 26일 히말라야 산악 지대에서 시작돼 하류를 휩쓸고 지나간 대홍수로 최소 903명이 숨지고 424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에서는 폭우·안개 등 악천후에 자연 댐 수위 상승이 겹치며 2차 홍수 우려도 커졌다. 이날도 오전 2시쯤 폭우가 쏟아져 구조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홍수가 덮친 보테코시강 상류에는 여러 개의 자연 댐 호수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 없는 재난…‘각국도생’ 체계 한계 드러내

DNA만 남긴 채…늘어만 가는 ‘집단 매장’ 시신들네팔 치트완 지역 데브가트 시신 매장지 앞에 지난 30일 홍수로 희생된 사람들의 시신 식별표가 준비돼 있다. 네팔 당국은 시신 부패가 빨리 진행돼 이틀째 신원 미상 시신 약 100구를 매장했다. 이번 홍수는 원인도, 책임도, 대응도 한 국가 내에서 규명·해결할 수 없다는 현대판 재난의 공식을 여실히 드러냈다. 기후위기가 초래하는 대규모 재난일수록, 국가와 국경을 넘어선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경을 기준으로 이뤄지는 재난 대응 체계는 이번 대홍수에서 그 한계를 뚜렷하게 드러냈다. 30일 로이터통신은 지난 5월 네팔과 중국의 재난 당국자들이 만나 홍수·산사태 등 히말라야산맥의 빙하 관련 재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고 네팔은 중국에 정보 제공 등 광범위한 협력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네팔 측은 중국에 붕괴가 임박한 빙하 정보와 빙하호 수위 등 위험 정보를 요청했으나 중국으로부터 정보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고 했다. 양국의 공방은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대형 재난의 예방과 경고, 대응과 수습에 국가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AI 영상에 과거 재난 장면 짜깁기…‘허위정보 돈벌이’ 기승

SNS 통해 확산하며 수백만 조회수 기록…실종자 가족에 악성 댓글도 네팔 중북부 대홍수 이후 인공지능(AI) 생성 영상과 과거 재난 영상을 현지 상황으로 둔갑시킨 허위정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허위정보가 구조활동에 혼선을 주고 실종자 가족의 고통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9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수단 구룽 네팔 내무장관이 재난 현장 터널에 들어가 구조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20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구룽 장관의 적극적 구조활동을 칭찬하는 설명이 붙은 영상은 빠르게 퍼졌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네팔이 아니라 인도 우타라칸드에 진행된 터널 구조 장면인 것으로 확인됐다. AI로 만든 영상도 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터널에서 나오니 사방이 물보라…3~4시간 지나서야 현장 다시 보여”

네팔 대홍수 발생 당시 사고 현장에 고립됐다가 탈출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이 “상황 발생 소식을 접하고 밖에 나왔을 땐 이미 사방이 물보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다”며 사고 당시를 설명했다. A씨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너편 캠프 쪽 사무동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3~4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조금씩 현장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사고 당시 정확한 현장 상황을 알 수 없었다”고 했다. A씨는 홍수가 일어난 이후 현장에 고립돼 있다가 지난 28일 현지인 직원들과 함께 빠져나왔다. 그는 자리를 뜨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AI·레버리지로 글로벌 시장조정 위험"…"복합충격 우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앤드루 베일리 총재가 인공지능(AI) 붐과 레버리지 활용 투자 증가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의 혼란스러운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는 "시장은 여전히 국경 넘어 확산할 수 있는 무질서한 조정 가능성에 취약하다"라는 경고를 내 놓았다.



[네팔 대홍수] '실종 한국인 9명 근무' 수력발전소 터널서 시신1구 발견(종합2보)

국적 등 미확인…한국기업이 건설하던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 박진형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이 근무했던 네팔 수력발전소의 터널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군은 네팔 구조대에 참여한 중국 터널 전문 구조팀이 터널 안 약 300m까지 진입,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네팔 독립발전사업자협회의 모한 쿠마르 당기 회장은 AP통신에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에서 576명이 연락 두절됐으며 이 중 약 300명이 터널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푸틴, 시진핑 만나 "러중 협력, 모든 분야 성공적 발전"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19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시진핑·푸틴, SCO 앞두고 정상회담 시작···‘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 등 주요 의제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앞두고 비슈케크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타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 두 정상은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 사업을 비롯한 양국 현안과 미·이란 전쟁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중앙TV(CCTV)와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과 만나 회담했다. 두 정상이 올해 들어 만난 것은 지난 5월 푸틴 대통령의 베이징 국빈 방문 이후 3개월 만이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과 회동하며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중국이 필요로 할 경우 양국 간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영구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네팔 대홍수] 中당국 "사흘간 또 비 예보…호수 위험 가중 가능성"(종합)

또 사흘간 최고 기온은 18∼20℃이지만 최저 기온은 8℃에 불과하고 일교차가 크다면서, 체감상 습하고 추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르카쩌시 지룽현 대부분 지역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비가 예보됐었다. 자연자원부는 빙하 붕괴지점과 언색호, 수로 주변 등에서 집중적으로 위험 요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전날 수리부를 인용해 이번 산사태 여파로 새로운 저수 구역들이 만들어졌다고 보도하면서, 특히 네팔 영토에 위험 요인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웅덩이 주변의 빙하는 여전히 붕괴 가능성이 있다. 중대한 위험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재해는 26일 네팔 영토 내 해발 약 5천200m 지점에서 빙하와 암석이 무너져 토석류를 형성하면서 발생했다. 네팔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네팔 내 사망자는 최소 903명, 실종자는 4천247명(외국인 592명)으로 불어났다.



미·이란 충돌 재점화…브렌트유 3% 급등, 90달러 돌파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 우려가 재부상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미군은 30일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라라크섬의 발사대 2기를 타격했다. 미국이 이란을 직접 공격한 것은 지난 7월 말 이후 처음이다. 시장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수송 차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전쟁이 시작되기 전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이 해협을 통과했다.



스페인 총리 "러·이스라엘, 세우타 사태 허위정보 확산과 연계"

김지연 북아프리카의 스페인 자치도시 세우타로 이주민이 대규모 유입한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 및 이스라엘이 허위 정보 확산과 연계됐다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3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이스라엘이 각각 우크라이나 전쟁과 가자지구 전쟁에 관한 스페인 정부의 입장에 대해 가진 불만을 이유로 세우타 사태를 스페인 비판에 사용해 왔다고도 주장했다. 스페인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관련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세우타 당국은 남은 이주민 수가 1만명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산체스 총리는 이날 미성년자 1천200명을 포함해 5천명이라고 말했다.



유럽 국채도 연일 매도세…ECB는 추가 긴축 채비

김계연 글로벌 국채 매도세에 유럽 장기 국채 금리도 연일 급등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장중 독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3bp(1bp=0.01%포인트) 넘게 오른 3.3123%까지 뛰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때인 2011년 5월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채 금리는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독일 국채 금리는 지난해 정부가 국방·인프라 투자에 천문학적 돈 풀기를 시작하면서 계속 상방 압력을 받아왔다.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도 이날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4.163%까지 뛰었다.



물 건너간 '부국' 아이슬란드 합류…EU 뼈아픈 타격

EU의 일원이 될 경우 얻을 수 있는 안보상의 이점보다는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주력 산업 어업 부분의 통제권 상실이 표심에 더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한편, 아이슬란드 국민투표가 가결됐다면 역시 북유럽의 부국이지만 EU 회원국은 아닌 노르웨이에 EU와 더 긴밀한 통합을 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점 역시 EU로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유로뉴스는 해설했다. 북극권에 위치해 지정학으로 중요한 데다 풍부한 석유와 가스 자원까지 보유한 노르웨이는 EU에 있어 훨씬 더 의미가 큰 협력 파트너로 꼽힌다.



IPO 앞둔 오픈AI, 광고 매출 '쑥'…연환산 10억달러

오픈AI가 챗GPT 광고 사업을 시작한 지 약 200일 만에 연환산 매출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달성했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광고 사업의 연환산 매출(run rate)이 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광고 매출 추세가 1년간 이어진다고 가정했을 때의 연간 매출 규모다. 오픈AI는 이를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입증하는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오픈AI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챗GPT 광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 네팔 대홍수 현장 르포 ]“대피소엔 누울 자리조차 없어요”…이재민들 ‘사투’

필사적으로 뭔가 붙잡으려 했는지 손바닥과 팔목 피부는 빨갛게 벗겨져 있었다. 지난 26일 발생한 대홍수로 집과 터전을 잃은 약 100가구 주민들은 학교 교실과 강당 등 대피소에 분산 수용돼 있다. 아내 어시므타(32)는 “마을에 있던 집에서 이 학교 대피소까지 원래 10분 거리인데, 길이 끊겨 정글길로 돌아가야 해 4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한국 NGO가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제공한 첫 사례다. 이 단체는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와 누와코트 일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하자 현지 체류 중이던 박재면·문광진 선교사를 중심으로 구호팀을 꾸렸다. 구호팀은 네팔 정부의 구호 방침과 이재민이 처한 상황을 감안해 쌀 등 식료품 대신 당장 필요한 바닥 매트와 위생용품, 태양광 랜턴 등 생필품 위주로 구호품을 마련했다. 구호팀은 게르쿠타르에 오기 전 누와코트 비두르 4구역에서도 이재민 50가구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비두르 지역은 접근부터 난항을 겪었다. 카트만두에서 비두르로 이어지는 아스팔트 도로는 산에서 쏟아진 토사로 끊겨 있었다. 비두르 4구역에는 홍수로 물에 잠긴 심초우르 마을 이재민들이 모여 있었다. 심초우르 마을 주민 지텐드라 사만(50)은 “다리 근처에 있던 집과 토지가 물에 쓸려내려가 전부 없어졌다”고 말했다.



시진핑 만난 푸틴, 국제적 고립 ‘숨구멍’ 찾나

‘반갑구만’3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중국중앙TV(CCTV)와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푸틴 대통령과 회담했다.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회담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에너지 분야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만큼 ‘시베리아의 힘-2’ 가스관을 비롯한 중·러 에너지 협력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4년6개월째 전쟁을 이어가며 서방과 대립 중인 푸틴 대통령은 이번 SCO 정상회의를 러시아가 국제적으로 고립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무대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 등은 평가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문제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다자안보협력기구인 SCO 정상회의는 이날 비슈케크에서 개막했다. 미국이 이란 공습을 재개하고 경제적 압력도 강화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정상회의는 SCO의 결속력을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은 2023년 정회원이 됐다.



베선트 "경제전 밀린 이란, 군사공격 나서"…EU도 美 제재 동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의 최근 군사적 공세를 미국의 경제 제재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규정했다. 이어 최근 이란 지도부의 공격적인 발언과 군사 행동에 대해 "경제적으로 밀리고 있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공격에 나서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누수는 있을 수 없다"며 "우리와 함께하든지 이란과 함께하든지 둘 중 하나"라고 압박했다.



시진핑·푸틴 3개월만에 또 만났다…푸틴 "러중 협력 성공적 발전"(종합)

두 정상 간 만남은 올해 들어 2번째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5월 19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열린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시 주석과 회동하며 "러시아와 중국의 협력은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의 계기가 된 SCO 무대에 대해서도 "SCO는 완전한 국제기구로 거듭났다"며 "우리의 구상이 성공적으로 이어져왔다"고 자평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중국이 필요로 할 경우 양국 간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영구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네팔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일을 두고서는 "사망자 유족과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요격미사일 부족 美, 7년 장기계약으로 "생산량 3∼4배 확대"

美국방부 "사드·패트리엇 생산 확대 및 조기 납품 위한 계약" 박성민 이란 전쟁을 6개월간 수행하며 방공용 요격 미사일 부족 사태에 놓인 미국이 방산업체와 장기 계약으로 생산량 확대에 나선다. 미 국방부(전쟁부)는 31일(현지시간) "제너럴 다이내믹스, 록히드 마틴과 2건의 중대한 기본 협약에 서명했음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에 따른 목표가 PAC-3 MSE 요격미사일 생산 능력 3배 확대 THAAD 요격미사일 생산 능력 4배 확대 등이라고 밝혔다.



네팔, 발전소 6곳에 '고립 추정' 실종자 900여명 구조 총력전(종합)

이날 네팔 재난관리청은 대홍수로 인해 네팔 내 약 6곳의 수력발전소 현장 터널 안에 최소 933명의 노동자가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피해 지역인 네팔 중부 바그마티주의 트리슐리 3A, 3B 수력발전소를 비롯한 이들 발전소의 터널에 접근하는 데 구조 작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중 트리슐리 3A 발전소에서는 구조대가 전날 터널 상부에 4개의 구멍을 굴착한 뒤 터널 내부로 접근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부에 갇힌 사람들의 위치와 상태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한국인 실종자 9명이 근무했던 어퍼트리슐리-1 발전소의 터널에서는 구조대가 시신 한 구를 수습했다고 네팔군이 밝혔다. 군은 네팔 구조대에 참여한 중국 터널 전문 구조팀이 터널 안 약 300m까지 진입, 수색 작업을 벌여 시신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현지 공관을 통해 (신원 관련 정보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네팔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네팔 내 홍수 사망자는 최소 903명, 실종자는 4천247명(외국인 592명)으로 불어났다.



"美 중간선거 휘젓는 정체불명 '다크머니'…최소 1조4천억원"

다크 머니가 유입되는 주요 경로는 기부자 명단을 공개할 의무가 없는 비영리단체다. 이들 가운데 공화·민주 양당과 연계된 비영리단체 4곳이 4억6천만달러 넘는 다크 머니를 주무르고 있다. 해당 단체들은 연방 세법상 사회복지단체로 등록돼 있지만, 실상은 정치자금을 집행하는 슈퍼팩(super PAC)과 사무실을 같이 쓰고 동일인이 운영하는 '한 몸'이다. 다크 머니는 주로 광고에 뿌려진다. 정책 광고에 집행하는 게 원칙이지만, 뜯어보면 특정 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내용이다. 이번 선거에선 현재까지만 2억4천200만달러의 광고가 집행됐다. 단순히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을 넘어 당내 후보 경선에서 경쟁자를 떨어트리기 위해, 또는 상대 당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광고가 집행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민주사회주의(DSA) 계열 정치인들이 대거 나선 미시간주와 미네소타주의 민주당 상원 예비선거 경선에선 DSA 성향의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목적으로 출처를 알 수 없는 다크 머니가 수천만달러 쏟아져 들어왔다. 경합지로 꼽히는 메인주에서도 6선에 도전하는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공화)이 막대한 규모의 다크 머니 지원을 받고 있다. 콜린스 의원은 연방 정부의 지출 방향을 정하는 상원 세출위원장이다.



뉴욕증시, 美-이란 무력공방 재개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란이 무력 공방을 재개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은 한 달 만에 다시 공격을 주고받기 시작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미군은 지난 30일 이란 라라크섬에 설치된 혁명수비대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공습했고, 이란은 31일 미군기지가 있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에 반격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이란의 요르단 내 미군 기지 공격에 대해 "대응이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들을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이란은 실패한 국가다, 완전히 죽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정말 간절하게 만나고 싶어 한다"며 "다만 그들과의 합의를 믿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토마스 키키스 미주지역 시장 총괄은 "워시 의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테이블에서 치워버렸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공격이 재개되면서 유가가 상승해 에너지주는 강세를 보였다.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 6천명 넘어서…역대 최악 우려

콩고민주공화국 내 에볼라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 수가 6천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민주콩고 정부가 발표했다.



미·이란 무력공방에 국제유가 3%대 급등…브렌트유 91달러대

미국과 이란이 약 한 달 만에 무력 공방을 재개하면서 31일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美 국가부채 40조달러…베선트 "유일한 해법은 성장"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40조달러를 넘어선 미국의 국가부채 문제를 경제성장으로 돌파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국의 국가부채는 최근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베선트 장관은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결국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현재 미국 경제를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어 실질소득도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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