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비 다 내고 약속도 잡지 마"...아내가 내건 '출산 3대 조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맞벌이 부부 사이에서 '자녀 계획'을 두고 아내가 내건 현실적인 조건들에 대해 남편이 불만을 토로하면서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대다수 누리꾼은 아내의 입장에 무게를 실었다. "평소 반반을 따졌으니 출산 앞에서도 계산적이 될 수밖에 없다", "룸메이트식 동거 문화가 출산이라는 인생의 중대사 앞에서 파탄 난 사례"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출산 수당이 나오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전액 부담 요구와 성인의 사생활(개인 약속) 통제는 감정적 대립만 부른다"고 지적했다. 부부 동시 육아휴직에 대해서도 "신생아 돌봄에 효과적"이라는 의견과 "소득 감소를 줄이고 돌봄 공백을 메우려면 순차적 사용이 더 현실적"이라는 시각이 팽팽히 엇갈렸다.
장윤기 사건 '굴욕'에 형소법 개정까지…짐 싸는 경찰 수사관들
수사부서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경찰의 수사 역량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18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일선 경찰서 수사부서를 중심으로 다른 부서로 옮기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고된 업무 강도에 비해 승진 등 인사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인식도 있다.업무 부담은 통계에서도 드러난다. 경비교통과장과 경찰청 교통운영과장,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거론되는 유승렬 수사기획조정관도 수사 이외 분야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 왔다. 지난 12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그는 경찰청 치안정보국장과 대변인 등을 지낸 '정보·기획통'으로 분류된다.반면 수사 현장에서는 실무진들의 인력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수사부서 퇴직 경찰관 수는 지난해 410명에 달했다. 올해도 5월까지 75명이 퇴직했다.여기에 경찰 출신 수사 인력의 김앤장·태평양·세종·광장·율촌 등 국내 5대 로펌 이직도 늘고 있다.경찰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예산만 800억인데…법률구조공단, 사건 80%가 단순 '임금체불'
임금체불 사건 처리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다.이는 2025년에만 나타나는 특징도 아니었다. 법률구조공단의 민·가사 구조사건 중 임금체불 사건이 차지하는 비율은 2021년 87.2%에 달했고, 이후 매년 80% 안팎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5년 전체 34만 2157건 중 28만 26건(81.84%)이 임금체불 사건이었다.이처럼 임금체불 사건 비율이 높은 건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임금체불 소송을 지원해주고 있어서다.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법률구조공단을 향한 법조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 공익소송 전문 변호사는 "물론 임금체불 사건도 중요하지만, 80%나 되는 건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이라며 "공단의 역량이 임금체불에 집중 소진되는 것은 부적절하다.
"옷 벗고 우르르 달려와 피했다"...폭염 속 한강 달군 '상탈' 논란 [어떻게 생각하세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한강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상의를 벗은 채 달리는 이른바 '상탈(상의 탈의) 러닝'을 두고 시민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한강공원에서 상의를 벗고 달리거나 공용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이들과 관련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올해 접수된 상의 탈의 관련 민원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수치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법상 상의를 벗고 야외에서 달리는 행위 자체를 처벌하기는 어렵다. 시는 11개 한강공원에 "공공장소에서는 상의 착용"을 당부하는 안내 현수막을 내걸고, 공원 순찰 시 관련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당시 그는 "트랙 운동장이나 한산한 시간의 공원에서는 상의 탈의를 하고 뛰었다. 남산에서도 그랬다"면서 "어떤 분이 옷을 입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 (상의를) 입었다"고 말했다.
몸 불편한 승객 용변 실수에…버스 기사, 직접 승객 씻기고 새 옷으로 갈아입혔다 [따뜻했슈]
A씨는 "무엇보다 기사님께서 정말 대단하셨다"며 "끝까지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으시고 직접 씻겨드리고, 자리까지 정리한 뒤 방석도 깔아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사님께서 제가 산 바지값을 주겠다고 하셨지만 받지 않았다"며 "저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류애 충전된다. [따뜻했슈] 보고싶지 않는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 마음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오후 전국 곳곳 소나기 그치면 찜통 더위
2026.8.17 ⓒ 뉴스1 남해안을 중심으로 이어진 비는 18일 오전 대부분 그치지만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경남 남해안은 추가 강수가 예보돼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추가 강수에 따른 피해 가능성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산과 경남내륙은 5∼30㎜, 경북 동남부와 울릉도·독도는 5∼20㎜의 비가 예상된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 충청권 남부,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잦아든 지역에는 무더위가 다시 찾아온다.
"88년생 애교 많고, 글래머·요정 스타일"... 女수감자와 19금 펜팔 매칭 논란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수용자들을 '펜팔' 상대로 연결해 주는 업체가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여성 수용자의 이름과 수용 시설, 출생 연도, 신체 조건 등이 담긴 일명 '교정시설 리스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명단에는 여성 수용자 추정 인물 20여 명의 신상 정보가 포함됐다. 이용자가 희망하는 연령대, 남은 형기, 원하는 외모나 성격 등을 적어 의뢰하면 이에 맞는 여성 수용자를 매칭해 주는 방식이다.
"시신도 기증하라" 유언 남긴 '의령 봉사왕' 할머니, 3년 만에 영면 [따뜻했슈]
공 할머니는 지난 2023년 9월 13일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유족들은 "시신을 의대에 기증해라"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에 고인의 시신을 기증했다. 강윤식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장은 "시신 기증은 의학교육과 의학 발전에 큰 힘이 되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고인의 뜻은 의료인을 길러내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고 전했다. 밤을 새워 뜨개질을 하는 날도 부지기수였다. 공 할머니의 장녀 박은숙씨는 "엄마에게 봉사는 삼시 세끼 자식 밥을 챙기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었다"며 "가족을 돌보듯 정말 많은 사람을 거두고 살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그런 엄마를 오래 기억해 주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평생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마지막까지 봉사로 삶을 완성하신 분"이라며 "고인의 한결같은 이웃 사랑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고양특례시 산하기관 싹 바꾼다…6곳 사업 '원점 재점검'
고양특례시 제공 경기 고양특례시가 공공기관 6곳의 조직과 사업을 전면 재점검한다. 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서 정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부터 운영 방식과 사업 체계를 점검해야만 시정 변화가 실제 시민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혁신 방안을 점검하는 보고회도 기관별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12~19일까지 6개 기관으로부터 혁신 과제 추진 상황을 보고받는다.
아기 땀띠에도 에어컨 못 켜게 한 시아버지…며느리의 하소연 [어떻게 생각하세요]
며느리는 절약을 이유로 화장지와 샴푸 사용량까지 지적받았다고 호소했다. 결혼 전 시아버지를 만났을 때도 A씨의 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시아버지는 오래된 냉장고와 가구를 수십년씩 쓰고 고장 난 물건은 직접 고쳤다. 샴푸, 비누, 치약 소비량을 살피는가 하면 외식이나 택배 주문을 할 때도 "이래서 언제 돈을 모으겠느냐"고 지적했다. 하지만 시아버지는 "가만히 있으면 바람이 솔솔 부는데 뭐가 덥냐"며 이를 막았다. 박 교수는 "아이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며 "가능하다면 독립을 준비하고 분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후변화 맞선 제주 해조장… 9년 사는 큰열매모자반 시험이식
제주 마을어장에 형성된 큰열매모자반 군락 사이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고수온에 비교적 강하고 9년 이상 살아가는 큰열매모자반을 기존 참모자반과 시험이식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해조장 조성 가능성을 검증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 기후변화로 제주 연안의 해조류 분포가 달라지면서 제주도가 고수온에 비교적 강한 큰열매모자반을 새로운 해조장 조성 품목으로 시험한다. 시험이식은 환경이 서로 다른 제주 북부와 남부 해역에서 진행한다. 기존 해조장 조성에 활용하는 참모자반과 고수온에 비교적 강한 큰열매모자반.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두 품목을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이식해 제주 연안 환경 변화에 맞는 해조장 조성 방식을 비교·분석한다.
20일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서 민방위 훈련 실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2026 을지연습'과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남광주 전역에서 실시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오는 20일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에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에 따르면 '2026 을지연습'과 연계해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남광주 전역에서 실시한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주민 대피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사이렌이 1분간 울리고,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이동하면 된다. 훈련은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로 종료된다.
'시설 짓기' 벗어나 '콘텐츠·국비'로...대전시, 관광개발 판 다시 짠다
[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기존 대규모 토목·시설 건립 중심의 관광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 정책과 연계한 국비 기반의 지속가능한 관광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구상은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기조인 재정건전성 회복에 맞춰 기존 관광개발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정부 공모 및 국비 지원 체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춘 독창적 관광 전략을 수립하면 이를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해 국비를 집중 지원하는 '글로벌 K-관광개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주, 보행사망 27명 중 21명 노인… 보호구역에 형광녹색 입힌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일대 노인보호구역의 현재 모습(위)과 형광녹색 디자인을 적용한 시범사업 예시 이미지(아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정로 61번길 360m 구간을 시작으로 노인보호구역의 시설물과 보행공간에 형광녹색을 적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제공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보행 사망자 27명 가운데 21명이 노인으로 나타나자 제주도가 노인보호구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형광녹색을 입힌다. 어린이보호구역을 노란색으로 구분하는 것처럼 노인보호구역에도 상징 색상을 적용하는 전국 첫 시도로,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첫 시험에 들어간다. 현재 도내 노인보호구역은 140곳이다. 첫 시범 대상지는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일대 중정로 61번길 360m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한 곳에 그치지 않는다.
쌀 22.8t 모였다… 제주 취약계층 4000가구에 6개월 밥상
제주특별자치도푸드뱅크 관계자들이 '2026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쌀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차량에 싣고 있다. 지난 6~7월 개인과 기관·단체 등 45곳이 기부한 쌀 2만2775kg은 도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등을 이용하는 4000여 가구에 6개월간 무상 지원된다. /사진=뉴스1 제주에서 두 달간 모인 쌀 22.8t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4000여 가구의 밥상에 오른다. 당초 목표였던 21t을 웃돈 데다 지난해보다 기부량도 6.0% 늘면서 2021년 시작된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의 누적 기부량은 122.8t까지 불어났다.
골목상권에 로컬창업가 붙인다… 제주 안덕서 '체류형 상권' 실험
14일 서귀포시 안덕면 플레이사계에서 열린 ‘골목형상점가 스페셜, 로컬수다회 인(in) 안덕’에서 로컬창업 사례와 상권 활성화 전략이 소개되고 있다. 제주도는 상인과 로컬창업가를 연결해 사계리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체류형 골목상권으로 키울 협업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관광객이 스쳐 가는 골목을 머물고 소비하는 상권으로 바꾸기 위해 제주 상인과 로컬창업가들이 손을 잡았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유망골목상권에 선정된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를 무대로 상권 브랜딩과 로컬콘텐츠를 결합하는 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골목상권 상인과 로컬창업가,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상인과 로컬창업가가 관광·문화 콘텐츠와 지역 브랜드를 결합하고 새로운 협업 모델을 찾는 방식이다. 행사가 열린 플레이사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유망골목상권에 선정됐다.
충남도,'세계적 그린바이오 연구 거점' 도약...칼텍·카이스트와 손잡았다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연구기관들과 연대해 충남을 글로벌 그린바이오 연구·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번 글로벌 협력단에는 KAIST를 주축으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등 국내 첨단 공과대학들이 대거 합류한다. 해외 기관으로는 천연물 합성 연구 및 첨단 분석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칼텍)가 참여해 연구의 깊이를 더한다. 협력단의 핵심 연구 과제는 화학산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로 변환하는 새활용(업사이클링) 핵심기술 개발이다.
유류·전기 끊기고 테러까지… 제주, 복합위기 대응훈련 돌입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해 ‘병’종 사태 연습보다 한 단계 높아져 해병대 제9여단장이 작전을 지휘하는 ‘을’종 사태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유류와 전기 공급이 끊기고 대량살상무기 공격과 중요시설 테러가 발생하는 복합위기를 가정한 비상대비훈련이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행정기관뿐 아니라 군·경찰·소방과 주민, 중점관리대상업체까지 참여해 실제 위기 때 지휘체계와 대응 매뉴얼이 작동하는지를 점검한다.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국가총력전 수행 태세와 제주지역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본 훈련은 도상연습과 전시 전환 절차,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도는 유류·전기 공급 제한에 따른 종합 대책을 놓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실제 훈련은 제주 전역에서 이뤄진다.
전장연 출근길 시위에 서울역 무정차 통과… 1·4호선 차질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18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7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하고 있다. 전장연은 오전 8시께부터 지하철 4호선 서울역 4-1 승강장에서 '제72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시작했다.
"멀리서 왔으니 밥값 내라" 시댁 모임마다 비용 떠안은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시누이는 모임에 올 때마다 "차가 많이 막혀 오느라 고생했다", "우리가 매번 너희를 배려해 이쪽으로 와주니 고맙지 않냐"며 이동 거리를 내세웠다. 그는 "어머님이 계셔서 오시는 것 아니냐. A씨에 따르면 시누이는 "딸이 다 효도하지 않냐. 너희는 이때 아니면 언제 효도하냐", "돈도 잘 벌면서 좀 써라"고 말했다. A씨는 시누이가 어머니의 병원 동행이나 사소한 심부름을 "가까이 사니 당연하다"며 맡겼다고 주장했다. A씨는 시누이가 "부모님이 드시는 게 아깝냐", "우리가 몇 번이나 만난다고 그러냐"며 부부의 항의를 되레 문제 삼았다고 전했다.
광주특별시, 고독사 위험자 2708명 발굴...맞춤형 서비스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고독사 위험자 2708명을 발굴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고독사 위험자 2708명을 발굴해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해 지원한다. 18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전남권역 22개 시·군 1인 가구 3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 기획조사'를 해 고독사 위험자 2708명을 찾아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환경아카데미는 교육부 진로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상에서 접하는 환경 문제를 과학적 시각으로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 지역특화쌀 '황금예찬' 하나로마트 입점
부산지역 특화쌀 '황금예찬'이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번 하나로마트 입점을 통해 황금예찬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부산에서 생산된 쌀을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검사 지휘로 수사관이 착수한 수사도 '검사 수사 개시'"… 대법 첫 판단
A씨는 2016년 '민간공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주겠다'며 설계용역대금 명목으로 사업 관계자에게서 68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022년 대구지검에 고발됐다. 검찰수사관은 B검사의 지휘로 수사에 착수해 2024년 8월 사건을 C검사에게 송치했다. 수사관은 이 사건 역시 수사한 뒤 C검사에게 넘겼고, 검사는 A씨를 추가 기소했다. 쟁점은 검찰청법 4조 2항이었다. 1심과 2심은 추가 발견된 뇌물 혐의에 대해 사법경찰관 직무를 수행하는 검찰수사관이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보고 기소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수출입의 첫 단추, 품목분류 최강자를 찾습니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다음달 16일 '제27회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한 '품목분류 경진대회'는 관세청 직원을 비롯한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와 일반 국민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경북, 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장 총력
경북도가 지역 기업과 인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9월 3일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이하 영상제)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상제는 글로벌 협력 확대, 올해 영상 공모전 97개국 3403편이 출품 했다. 전년 1075편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해외 출품작은 지난해 72편에서 1587편으로 20배 이상 늘어 AI 콘텐츠 행사로서의 성장세를 보여줬다. 한편 도는 영상제를 AI·VFX·게임·가상융합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비번 그대로네"…과거 살던 오피스텔 침입해 강도 행각 벌인 40대男, '징역 3년 6개월'
과거 거주했던 오피스텔에 수차례 몰래 침입해 배회하다가 20대 여성의 집까지 따라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한 오피스텔에 7차례 침입하고, 입주민 20대 여성 B씨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가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막아야겠다는 생각 뿐"…차 검사 받으러 갔다가 소화기 4개로 큰불 잡은 소방관 [고마워요, 공복]
쉬는 날 자동차 검사를 받으러 갔던 30대 소방관이 인근에서 난 불을 소화기만으로 초기 진압했다. 이 소방교는 검사 순서를 기다리던 중 인근 정비소 담장 풀밭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목격했다. 이 소방교는 자신의 차량에 비치해 둔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뛰어가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근 컨테이너와 정비소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막아 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먹다 남은 수박·쓰레기 방치 '구더기 우글우글'...SNS서 입소문 난 도심 '계곡' 근황
1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신림계곡은 도심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찾을 수 있고, 아이들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낮아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2배 이상 늘었다. 실제로 계곡 한 켠에는 먹다 남은 수박이 통째로 버려져 있고, 이미 벌레가 잔뜩 꼬여있었다. (쓰레기가) 제일 큰 봉투로 4개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가평군청 하천관리팀은 "(피서객들이 펜스를) 타 넘어 다닌다.
부천 음주 오토바이 사고 70대 뇌사…도주한 20대 검거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몰다 70대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고 직후 A씨는 오토바이를 현장에 두고 달아났다.
'선수단·가족, 참가자 입국부터 이동까지 이상 무!'
추경호 대구시장이 3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해외 선수와 관계자들의 편리한 입국과 원활한 경기장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자 맞춤형 이동 편의 지원에 나서 관심을 끈다. 대구공항과 동대구역은 대회 전 기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해 참가자들의 국내 이동을 지원한다. 또 경기장과 주요 안내 시설에 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스페인어·프랑스어 6개 국어 통역 인력 402명을 배치해 선수 등록과 경기 안내 등 대회 참가에 필요한 통역뿐만 아니라 교통·관광 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후자금 헐어 자식 결혼·전세비 댔다… 60대 부모, 자녀에 한 해 5700만원 수혈
60~64세 부모의 자녀 지원액이 연 평균 5700만원대로 집계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60대 초반 부모가 최근 1년간 자녀에게 건넨 돈이 평균 5700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고용정보원의 '2024 고령화연구패널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이내 자녀에게 금전적으로 지원한 금액을 물은 결과 60~64세는 평균 5771만원가량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60~64세의 지원액이 가장 많은 것은 자녀의 결혼 시기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AI·안티드론 등 첨단기술 공공 현장에"...조달청, 127억 규모 혁신제품 시범구매
조달청이 인공지능(AI), 위성통신, 드론 방어 체계 등 미래 첨단 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을 선제 구매해 공공 현장에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 제품이 공공판로를 통해 기술검증을 마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범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이다. 조달청은 '2026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18일 혁신장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예산을 들여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한 뒤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실제 현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거동 불편해 실수한 승객, 직접 씻기고"…버스기사 미담에 '감동'[뉴스럽다]
오늘 카페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은 "기사님도 사장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기사님 대단하시고, 작성자님도 대단하세요" "대단한 마음을 가지셨다. 기사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상대에 대한 배려심과 예우를 지켜주셨다" "어르신 몸도 불편하신데, 천사 두 분이 함께하셨다. 절대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감사하다" "세상에. 요즘 참 드문 분이시다" "요즘 보기 드문 미담이다" 등 버스기사와 A씨를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AI로 연결되는 철도·항공… 코레일·인천공항, 모빌리티 혁신 '맞손'
코레일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2~14일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공동 개최한 '내일路 해커톤 2026' 대회 모습. 코레일은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내일路 해커톤' 대회를 진행하고, 교통 SOC 분야의 AI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본선에 오른 12개 팀은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을 거쳐 공항과 철도 데이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AI 서비스 시연을 선보였다. 양 기관은 해커톤 개최에 그치지 않고 'SOC AI 혁신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켜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편의점 알바생, 2만8000원 폐기음식 절도" 고소한 점주...법원 판단은? [이런 法]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 음식 등을 허락 없이 가져간 20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법원이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던 충북 충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지난해 9월 총 3차례에 걸쳐 삼각김밥, 비닐봉지, 사이다 등 2만8000여원 상당의 물품을 몰래 가져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비닐봉지를 절취한 점은 인정하면서도 그 외 음식물은 점주가 폐기 상품을 가져가도 된다고 한 것으로 오해해 가져갔다면서 범죄를 저지를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피해액이 2만8000원으로 비교적 적고 가져간 물품 일부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인 점 등을 고려해 처벌 수위를 낮췄다. 지난 2022년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강영재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은 40대 여성 B씨에게 지난 13일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경기·세종 등 폭염주의보…비 그친 뒤 다시 무더위[FN날씨]
서울 동남·동북·서남권과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경기에서는 김포·가평·고양·남양주·오산·평택·하남·이천·안성·광주와 파주 남부, 여주 동남부·서부, 양평 서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인천에서는 강화가 포함됐다. 이날 오전까지 경남권과 경북 남동부, 전남 남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남부,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인하대 연구진, 갯벌 먹이사슬 따라 미세플라스틱 축적량 달라…세계 최초 확인
인하대학교 연구진이 갯벌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영양단계에 따라 미세플라스틱 축적량이 달라지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해양과학과와 바이오메디컬 사이언스·엔지니어링 소속 해양동물학연구실 연구진이 인천 무의도와 자월도 갯벌의 해수와 퇴적물, 해조류, 저서생물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해수와 퇴적물부터 여러 영양단계의 생물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했다. 연구팀은 두 지역에서 해수와 퇴적물, 해조류 2종, 저서생물 19종 등 총 81개체를 채집해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체 시료에서 163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다. 생물의 섭식 방식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적다고 위험성이 낮은 것도 아니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평가할 때 입자 개수뿐 아니라 재질과 크기, 생물의 섭식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항 경관수로 수질, 전년 대비 30% 개선
앞서 그간 수로 외부에서 쓰레기가 유입된 까닭에 BPA는 별빛수로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특수장비를 활용한 수초 제거와 부유쓰레기를 수거해왔다. BPA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펜션 무너져야 천재지변이냐"…'물폭탄' 거제 여행 취소, 환불 논란
2026.8.17 ⓒ 뉴스1 윤일지 기자 /사진=뉴스1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경남 거제에서 여행객들이 숙박 예약 취소와 환불 문제를 두고 펜션 측과 갈등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용객들은 안전을 이유로 취소를 요청했지만 환불 수수료를 요구받거나 취소를 거부당했다고 호소했다. 글쓴이들은 호우 상황 때문에 취소를 요청했으나 펜션 측이 환불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예약 취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펜션 측은 "거제도가 전부 물난리가 난 것은 아니다", "우리 펜션은 멀쩡하다"는 식으로 답했다. 그는 "펜션이 무너져야 천재지변이냐"며 "이미 거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 여행객 입장에서는 안전을 위해 취소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956mm' 거제 역대급 폭우…해외 홍수 사례와 비교해 보니[이런일이]
남해안을 덮친 기록적인 폭우로 경남 거제와 통영 일대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사흘간 900㎜ 넘는 비가 쏟아지며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고 산사태까지 발생했다.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자정부터 18일 오전 5시까지 경남 거제에는 956.1㎜의 비가 내렸다. 경남에서만 2342건이 발생했다. 당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수천 건의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한 바 있다.피해 규모도 엄청났다. 남동부를 중심으로 엄청난 양의 비가 이어지면서, 하천 범람과 돌발 홍수가 발생했다. 당시 포르투알레그리에는 사흘 동안 258.6㎜의 비가 내렸다.
[단독]유병호 "尹 권위 손상되지 않도록 해라"…특검 "감사 압박"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 관저 이전 감사 과정에서 감사단으로부터 대통령실의 비협조로 감사 수행이 어렵다는 보고를 받고도 "대통령 권위는 손상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전 총장은 "그래 알겠다"고 답한 뒤 대통령실에서 감사를 진행하던 관저팀 수석 감사관에게 자신의 지시사항임을 밝히도록 하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에 대한 문답조사를 금지하도록 지시했다고 특검은 파악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유 전 총장은 같은 달 중순쯤 대통령실과 감사원 사이에서 연락을 주고받던 감사원 출신 대통령실 관계자로부터 "문서로 자료 제출 요구를 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 언짢아한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았다.
"불 나면 119가 전화해 대피 안내"…교육부 소방청 어린이 '안심콜' 알린다
화재가 발생하면 119상황요원이 가입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안내하는 기능이 올해 추가된 만큼, 보호자가 곁에 없는 상황에서도 어린이가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넓히려는 취지다.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 119종합상황실이 신고 주소를 토대로 해당 장소에 등록된 안심콜 가입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확인한다. 화재가 난 세대에 가입자가 있으면 상황요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화재 사실을 알리고 현재 위치와 안전 여부, 대피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후 가입자의 연령과 거동 상태, 화재 진행 상황에 맞춰 대피 방법을 안내한다. 화재 대피 안내 기능은 지난해 부산에서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어린이들이 숨진 잇단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마련됐다.
감염병 위기 사회대응 매뉴얼 제정 "방역과 일상 함께 지킨다"
매뉴얼은 사회대응 수단을 크게 개인보호 조치·환경 조치·사회적 조치 등 3개 분야로 구분했다. 개인보호 조치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위생·기침예절 등이 포함된다. 조치 수준은 권고→권고 강화→제한→금지 등 4단계로 구분했다. 감염병의 특성과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시설·대상별 위험 수준과 여건을 고려해 대응 수단과 적용 범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률적으로 동일한 조치를 적용하기보다 감염병의 전파 양상과 중증도, 의료대응 역량 등을 비롯해 사회대응 조치의 기대 효과와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평가하도록 했다. 사회적 접촉이나 활동을 크게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할 경우 교육·돌봄·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계층에 대한 형평성, 현장에서의 이행 가능성과 국민 수용성 등을 함께 검토하도록 했다. 조치가 시행된 이후에는 방역 효과뿐 아니라 교육·돌봄·경제활동 및 취약계층에 미친 영향, 조치 이행도와 국민 수용성 등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자료를 활용해 점검한다.
"폐현수막이 앞치마로"…하남시 자원순환 정책 눈길
하남시가 가천대 패션산업과 학생들과 함께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다시 활용하며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폐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다시 활용하며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가천대학교 학생들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앞치마 30점을 제작했다. 가천대 패션산업과 학생들이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전남개발공사, 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서 전국 1위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시개발공사 분야 전국 1위, 도시개발공사 최초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고객 중심 경영과 서비스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도시개발공사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조사에서 공사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점수인 91.82점을 획득하며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1위를 차지했다.
노동교육원, 하반기 교육공무직 700여명 대상 근로기준법·노사관계 교육 실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전국 시·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하반기 노동조합 간부 등 각 교육청에서 별도 선발된 700여명의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해 학교 현장 내 노동권익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보성군, 9월부터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결제금액 5% 추가 환급
보성군<사진> 이 지역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신장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한다. 보성군 제공 사진> 보성군이 지역 소비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신장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한다. 10만원 결제 시 5000원을 돌려받는 셈이다.
순천시, 추석 맞아 9~10월 순천사랑상품권 최대 15% 특별 할인
순천시<사진> 가 추석을 맞아 오는 9~10월 순천사랑상품권을 최대 15% 특별 할인한다. 순천시 제공 사진> 순천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9~10월 순천사랑상품권을 최대 15% 특별 할인한다.
'호우·강풍주의보' 부산, 풍수해 관련 신고 115건
소방당국은 쓰러진 가로수와 붕괴한 담벼락을 안전조치 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광복절 다음 날인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접수된 풍수해 관련 신고 건수는 모두 115건이다. 최대 풍속은 기장군에서 기록한 22.1㎧다.
檢, '이적단체 구성 혐의' 민중민주당 대표 등 9명 재판행
북한에 동조하는 이적단체를 구성하고 선전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 민중민주당 전·현직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경찰은 한 대표와 한모 사무총장에 대한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 6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여름 맥주 축제 끝판왕'...강진군, 27~29일 '하맥축제' 개최
강진군이 '여름 맥주 축제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강진하맥축제'를 오는 27~2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여름 맥주 축제 끝판왕'으로 평가받는 '강진하맥축제'를 오는 27~29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안내부터 좌석 운영, 맥주 제공, 교통, 폭염 대응까지 분야별 편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관광객은 관람 형태에 따라 사전 예약석과 일반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예약석은 6인 기준 15만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반석은 축제장 현장에서 1인당 1만원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석 이용객도 공연 관람과 맥주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 없이 강진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은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맥주 제공 부스의 셀프존을 확대하고, 이용 동선을 분산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맥주를 받을 수 있도록 맥주 제공 방식도 개선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무료 셔틀버스를 매일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친구의 부모나 지인 등 일반 성인과 동행하는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공기업·공공기관 대상 비정규직 퇴직금 미지급 고용관행 감독 실시
정부가 2개월 간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200개소를 대상으로 비정규직 고용관행 집중 감독에 나선다. 지난 4월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개선 대책에 따라 퇴직금 지급 회피 목적의 '364일 계약', '쪼개기 계약' 관행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2개월 간 공공부문 200개소를 대상으로 비정규직 노동조건 준수 여부를 집중 감독한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이뤄진 30개 지방정부 대상 기획감독에 이은 두 번째 공공부문 비정규직 감독이다. 퇴직금 지급을 피하기 위한 쪼개기 계약, 364일 계약 등의 고용관행을 개선·지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장 3명·대변인 11명… 제주 개방형직위 20명 지원
제주도가 재공모한 서귀포시장과 대변인, 중앙협력본부장 등 개방형직위 3자리에 현재까지 20명이 지원했다. 등기우편 접수분을 포함한 최종 응모 인원은 19일 확정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가 재공모한 서귀포시장과 대변인, 중앙협력본부장 등 개방형직위 3자리에 현재까지 20명이 지원했다. 대변인 경쟁이 11명으로 가장 치열한 가운데 접수 마감일 소인이 찍힌 등기우편까지 반영하면 최종 응모 인원은 19일 확정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직위별 지원자는 서귀포시장 3명, 대변인 11명, 중앙협력본부장 6명이다.
서울시, 'G3 서울플랜'에 청년정책 반영...AI 사용권·대학가 활성화 지원
청년층 내 인공지능(AI)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침체된 대학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청년 맞춤형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 AI 사용권과 취·창업 연계코스를 마련하고, 대학가에는 고사양 컴퓨터를 갖춘 활용 공간을 조성한다. 대학가 상권에도 학생과 대학이 참여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G3 서울 기획위원회 주재로 청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첫 주제로 '청년 AI 사다리'가 논의됐다. 시는 이달 시의회에 제출한 2차 추경안에서 56억원을 편성해 청년층의 생성형 AI 사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10곳 중 7곳도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AI 역량을 고려 중이다. 시는 AI 이용권과 더불어 취·창업 연계코스인 'AI인재 성장코스', 고사양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서울 AI 라운지' 조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지역상권에 연결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세훈 "재개발·재건축 놔두고 용산공원 훼손...'닥공'에도 원칙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막혀있는 규제부터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와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용산공원 부지활용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이어 "역대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 역시 용산공원을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견지해 온 것"이라며 "서울은 산지가 많아 전체 공원면적만 보면 녹지가 충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도보생활권 공원면적은 1인당 5.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닥공'에도 원칙이 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세제와 실거주 규제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전반에 대한 재검토도 요청드렸다"며 "정책은 국민의 삶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英 임페리얼 칼리지, 서울 AI 스타트업과 맞손...기술난제 해결 협력
서울 AI 허브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관계자들이 18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진과 서울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망을 유럽으로 넓힌다. 기존 북미 지역의 캐나다 밀라(Mila) AI 연구소와 3년간 축적해 온 공동연구에 더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도 서울 AI 스타트업의 기술난제 해결에 참여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AI허브는 18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의 협약은 이 같은 공동연구 모델을 북미에서 유럽으로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7% 넘는 고금리 대출 갈아탄다… 제주, 소상공인 1000곳에 100억원 보증
제주도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은 20억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해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보유한 도내 중·저신용 소상공인 1000여곳에 1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안고 있는 제주 소상공인 1000여곳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1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이 공급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토대로 1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기존 고금리 대출을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대출로 바꿔 매달 부담하는 이자를 줄이는 금융지원이다. 신청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내 현수막 가린다"…'전과 14범' 부산시의원 출마자,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구형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사진=뉴스1 6·3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현수막을 가린다는 이유로 경쟁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부산시의원 무소속 후보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당시 무소속으로 부산시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강씨는 자신의 선거 현수막을 가린다는 이유로 부산시장 후보자의 선거 현수막 고정 끈을 가위로 잘라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 서검도 급수시설서 우라늄 기준치 초과 검출
배준영 의원이 18일 강화군 서검도를 찾아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관정을 직접 점검하고 인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배준영 의원실 제공. 인천 강화군 서검도의 소규모 급수시설 관정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우라늄이 검출돼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18일 강화군 서검도를 찾아 우라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관정을 직접 점검하고 인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9일 실시한 서검마을 소규모급수시설 수질검사에서 우라늄이 0.045mg/L 검출됐다.
미술관 밖으로 나온 제주 사계… 신화월드 야외서 빛난다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라스 야외 대형 스크린에서 제주현대미술관 미디어아트 ‘바람이 만든 제주’가 상영되고 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소장품을 제주의 바람과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디지털 영상으로 재구성해 오는 10월 18일까지 도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사진=제주현대미술관 제공 미술관에 있던 소장품이 제주의 바람과 사계절을 담은 미디어아트로 변신해 리조트 야외 대형 스크린에 걸렸다. 전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해 복합리조트 야외 공간에서 선보이는 협업 프로젝트다.
송도 해상케이블카 인근서 벌 쏘임 사고, 14명 부상
18일 낮 12시께 부산 서구 송도 해상케이블카 인근에서 벌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종합특검, ‘방첩사 블랙리스트’ 여인형 기소…강호필·박재열도 재판행
여 전 사령관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함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으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종합특검은 같은 날 강호필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과 박재열 전 7군단장에 대해서도 12·3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종합특검은 강 전 사령관과 박 전 군단장에게 각각 내란 중요임무종사와 내란 부화수행 혐의를 적용했다. 박 전 군단장은 강 전 사령관과 함께 지구계엄사 구성 준비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5m 높이 옹벽 아래로 승용차 추락, 운전자 "차량이 급발진"
이 사고로 A씨는 가슴과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속보]정성호 법무부 장관, 청와대에 사직서 제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경향신문에 “정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하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달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사의를 재차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 장관의 사직서를 수리할지는 미지수다. 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5선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속보]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직서 제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끝내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지 20여일 만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 등에 사직서를 접수했다. 정 장관은 검사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줄곧 우려를 표해왔다. 청와대는 그동안 "사의 표명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왔다.
'물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 울산의 물 부족 경고등 켤까?
지난 7월 들어 한 달 넘게 계속된 가뭄으로 울산 식수원인 대곡댐이 마르면서 댐 바닥이 풀밭으로 변한 모습이다. 울산환경운동연합 제공 지난 3일간의 광복절 연휴 동안 울산에는 약 150mm의 비가 내려는 한 달 넘게 이어져오던 가뭄의 해갈에 큰 도움을 되었다. 다만 이번 가뭄은 울산의 열악한 수자원 인프라의 위기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물 구입 비용과 유해 녹조의 유입은 또 다른 골칫거리가 되었다. 울산 국가산단에 공급하는 공업용수도 낙동강에 의존해야 했다. 18일 울산시상수도본부에 따르면 현재 울산의 일평균 생활용수 공급량은 약 35만 t 안팎이다. 일일 110만 t 이상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상시 공급해야 하는 울산으로서는 가뭄 때마다 낙동강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를 분명히 안고 있는 셈이다. 바로 울산시가 몇 년 전부터 '대한민국 AI 수도'를 표방하며 적극적으로 유치 중인 초거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다. AI 데이터센터는 전기만큼이나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다. 디지털 경제의 핵심이자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AI 데이터센터의 유치와 건립 확대가 역설적이게도 울산의 아킬레스건인 '물 부족' 문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행히 현재 추진 중인 SK의 AI 데이터센터는 냉각수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수청장 후보자 추천 국민 참여...보완수사 전담조직 운영
오는 10월 2일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에 보이스피싱·금융범죄·가상자산·마약 등 민생범죄를 맡는 합동수사과 5개와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를 전담하는 조직이 설치된다. 검찰에서 중수청으로 옮기는 검사는 직급과 법조 경력에 따라 1~4급 수사관 상당 계급을 적용받는다. 지난 3월 제정된 중수청법에 따라 조직·정원과 수사관 임용·승진, 중수청장 후보 추천, 수사심의 절차 등을 정한 하위법령이다. 검사의 보완 수사 요구는 별도 조직이 맡는다. 사건 관계인은 중수청의 조사나 수사에 대해 수사심의를 신청할 수 있고 중수청장 등은 심의 결과를 최대한 존중해야 한다. 검찰청 소속 검사와 검찰수사관 등은 본인이 희망하면 시험 없이 중수청 소속 공무원으로 옮길 수 있다. 중수청장 후보 추천 과정에는 국민 참여 통로를 뒀다.
제주 인재 키워 해양 MRO로… 제주대·한화오션 산학협력 본격화
양 기관은 친환경 해양 MRO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 기술교류를 통해 제주 미래산업의 인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제주대학교가 국내 대표 조선·해양 기업 한화오션과 손잡고 친환경 해양 MRO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에 나선다. 대학 교육과 조선·해양 산업 현장을 연결해 제주가 추진하는 미래 성장산업의 인재 기반을 갖추려는 산학협력이다. 18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제주대와 ㈜한화오션은 지난 14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본사에서 '제주 지역 성장엔진 산업 육성 및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중심은 친환경 해양 MRO다. 해양 MRO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관련 산업 수요를 교육과 연구에 반영하고 향후 친환경 MRO 분야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단과대학 추진에도 협력 기반을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제주대학교 제공 산업 현장과의 접점도 넓혀 왔다.
차량 떠내려가고 도로 찢겨나간 거제…2022년 강남 폭우 때와 비교해보니 [영상]
/사진=엑스 거제 시내 한 미용실 상가 앞으로 흙탕물이 상가 1층 출입문과 유리창 높이까지 차오르고 있다. /사진=엑스 광복절 연휴 사흘간 1000㎜에 육박하는 비가 쏟아진 경남 거제 일대는 밀려든 토사와 흙탕물로 뒤덮였다. 누적 강수량 기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 일대를 마비시켰던 폭우 당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양이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비로 경남 거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번 비는 거제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우로 기록됐다. 한 영상에는 거제 시내 도로는 급류가 흐르는 흙탕물 강으로 변했고, 물살에 떠내려가는 차량이 그대로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는 상가 건물 1층 유리창 높이까지 흙탕물이 차오른 모습이 포착됐다.
서울시, 나흘간 을지연습 실시...드론·사이버 대응력 강화 중점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울시청에서 열린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에 참석해 있다. 서울시 제공 위기·전시 상황을 상정해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을지연습이 앞으로 4일간 실시된다. 올해 서울시는 특히 드론·사이버 공격 대응능력과 수도가 갖춰야 할 전시임무 수행 절차에 중점을 두고 훈련한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비상대비 실제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주·야간 연습을 실시한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황실을 구성하여 상황조치 연습을 실질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민·관·군·경 합동 테러대응 실제훈련 등 다양한 연습이 실시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는 전시임무 수행 절차에 대한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
대법 “검찰수사관이 수사 착수한 사건도 지휘 검사가 직접 기소해선 안돼”
검찰청 수사관이 사건을 수사해 송치했을 경우 이를 지휘한 검사가 직접 기소해선 안 된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2022년 B씨가 A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하자 검찰수사관은 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2024년 11월 사건을 지휘 검사가 아닌 C검사에게 송치했다. 검찰수사관은 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추가 뇌물 혐의를 포착했다. C검사는 검찰수사관이 신청한 압수수색·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해 발부받았다. C검사는 검찰수사관이 사건을 송치하자 추가 수사해 기소했다. A씨는 C검사의 기소가 검찰청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C검사가 해당 사건을 수사 지휘했기 때문에 C검사가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속보]정성호 법무장관, 수차례 사의 표명 끝에 사직서 제출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1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사퇴 의사를 밝힌 정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다.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 등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직서 제출...검찰청 폐지 D-45(종합)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사의를 표명한 지 3주 만이다. 오는 10월 2일 검찰청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출범을 45일 앞둔 시점이어서, 형사사법체계 전환을 주관할 주무부처의 리더십 공백 우려가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 등에 사직서를 접수했다. 정 장관의 사의가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달 26일이다. 정 장관은 그간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로 억울한 1%의 피해자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보완책 마련을 거듭 요구해왔다. 당시 여야는 모두 사퇴를 만류했다. 청와대도 "사의 표명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어왔다.
케이블카 타러왔다 ‘말벌떼 공격’ 날벼락···부산 송도해수욕장 인근서 10여명 쏘임 사고
부산 유명 관광시설인 서구 송도케이블카 인근에서 10여 명이 등 검은 말벌로 추정되는 벌떼 공격을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1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3명은 현장 응급조치를 받았다.
검찰, '주가조작 의혹' 쌍방울그룹 압수수색
분석 결과 상당수 종목에서 이상 거래 징후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를 토대로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에 나섰다.
극한 폭염에 부산 관목 1만6000주 생육불량···공원 잔디도 말라 죽었다
부산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높이 30~45㎝ 정도의 관목(여러 줄기로 나눠 낮게 자라는 나무)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 지역 관목 1만6000주가 잎이 시드는 등의 생육불량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군별로 보면 기장군이 1만주 정도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최근 관목이 극한 폭염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통상적으로 관목은 식재한 지 3년이 지나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본다. 부산시는 식재 2년을 기준으로 관목 생존 여부를 예의주시 중이다. 이번 폭염으로 공원 잔디도 수난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 대장홍대선 상암·성산역 안건 가결...홍대입구역은 보류 유지
마포구가 대장~홍대 광역철도(대장홍대선) 노선 중 상암역과 성산역 구간의 도로관리 안건을 가결하며 사업 속도전에 나섰다. 다만 위치 조정 갈등을 빚고 있는 홍대입구역 안건은 보류 결정을 유지했다. 18일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2026년 하반기 도로관리심의회'에서 대장홍대선 109정거장(상암역)과 110정거장(성산역)에 대한 도로관리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상반기 심의에서는 상암역과 성산역 관련 안건이 보류됐다. 111정거장(홍대입구역) 위치 조정과 DMC역 등 추가를 요구하는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 심의에서는 해당 소송이 상암역과 성산역 관련 도로관리 사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AI·직접전화 안 받으면 찾아가 확인"...동대문구, 60대 온열질환자 구조
이달 서울 전역을 뒤덮은 극한 더위 속에서 안부확인 전화에 응답하지 않은 동대문구의 폭염 취약계층 주민이 복지사에 의해 구조됐다. 구는 AI 안부확인서비스에서 미응답을 감지한 이후 담당자 재확인에서도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현장을 찾아 긴급조치를 수행했다. 18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지난 5일 AI 안부확인서비스의 전화에 응답하지 않은 주민을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직접 현장을 찾아 119에 인계해 치료했다. 앞서 4일 안부확인 전화에 정상적으로 응답하 뒤로도 지속해서 폭염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한 결과다. 구는 "현장에서 만난 A씨는 온열질환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사회복지사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전북대 캠퍼스에 불…교직원 40명 대피
18일 오후 1시께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사무실에 불이 났다. 18일 오후 1시께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사무실에 불이 났다. 18일 오후 1시께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건물 사무실에 불이 났다.
정부, 중수청 하위법령 국무회의 의결... 2874명 규모 출범 준비
정부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운영기준과 직제를 규정한 하위법령 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법령들은 중수청 세부 운영기준, 조직·정원, 수사관 인사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으며 5~10일 입법예고를 거쳤다. 서울지방청에는 보이스피싱·금융·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과를 두는 등 각 지방청에 범죄 유형별 전담·합동수사부서도 설치된다. 특히 사건 관계인이 수사심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현재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검사와 수사관은 희망하는 경우 시험을 치르지 않고 중수청으로 이직할 수 있다.
"음영지역 잡는다"...국가철도公, 전국 철도 LTE-R구축 마침표찍는다
전국 철도망의 무선통신 체계가 기존 음성 위주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4세대 이동통신 기술 기반의 디지털 통합무선망(LTE-R·Long Term Evolution-Railway)으로 전면 전환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전국 철도노선의 LTE-R 완성을 위해 태백선 등 12개 노선에 대한 LTE-R 구축 사업을 발주한다고 18일 밝혔다. LTE-R은 고속·첨단화되는 철도 환경에 맞춰 기관사와 관제센터, 현장 작업자 간에 음성뿐만 아니라 실시간 영상과 데이터를 고속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철도 전용 무선통신망이다. 전국 노선에 LTE-R이 도입되면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재난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된다.
제주 의료관광 부산과 잇는다… 제주대병원, 공동상품 개발 나선다
양 기관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인력·정보·기술 교류 등에 협력한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제주대학교병원이 부산지역 의료기관과 손잡고 외국인환자 유치와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관광과 연계한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전문인력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제주 의료관광의 외연 확대를 추진한다. 18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제주대학교병원과 부산성소병원은 지난 14일 제주대학교병원 본관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의료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의료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두 병원의 지역 간 협력이 실제 의료관광 상품으로 이어지는지가 향후 과제다.
"저 너무 힘듭니다" 애원에도 팔굽혀펴기 100회…병사 근육 녹인 육군 간부
군 내 얼차려·가혹행위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병사의 거듭된 중단 요청을 묵살하고 100회에 가까운 강제 팔굽혀펴기를 시켜 근육을 녹아내리게 한 육군 간부가 군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3광역수사단은 지난 14일 직권남용가혹행위와 폭행치상 혐의로 육군 15사단 소속 A중사를 육군 검찰단에 송치했다.
소변 음성으로 석방됐는데···‘수원 마약 영상’ 30대, 모발 정밀 감정서 ‘양성’
소변 감정 등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석방됐던 ‘수원 마약 의심 영상’ 속 30대가 모발을 대상으로 한 정밀 감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은 같은 달 23일 영상 속 인물인 A씨를 찾아내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자 그를 긴급체포했다. 이후 진행된 국과수 소변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전주 산단 노동자 '천원의 아침밥' 재개
전북 전주시가 폭염과 혹서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중단했던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재개한다.
[단독] '범죄도 고령화' 고령 피의자 15만명 넘었다...4년새 22% 증가
지난해 경찰에 입건된 고령 피의자가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피의자 규모는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고령 피의자는 20% 넘게 증가했다. 경찰청이 강력·절도·폭력·지능·풍속·특별경제·마약·보건·환경·교통·노동·안보·선거·병역·기타범죄 등 15개 범죄유형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2021년 12만7078명이었던 고령 피의자는 4년 새 2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피의자는 124만명대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고령층 비중은 10.2%에서 12.4%로 높아졌다. 특히 절도에서 고령 피의자 비중이 두드러졌다. 2021년(1만8339명)과 비교하면 44.6% 증가했다. 폭력범죄에서는 전체 피의자와 고령층 피의자의 흐름이 엇갈렸다. 전체 폭력범죄 피의자는 2021년 26만4229명에서 지난해 23만2951명으로 11.8% 감소했지만 고령 피의자는 2만4131명에서 3만394명으로 26.0% 증가했다. 전체 지능범죄 피의자가 2021년 21만381명에서 2025년 25만4612명으로 21.0% 늘어나는 동안 고령 지능범죄 피의자는 1만6962명에서 2만4442명으로 44.1% 급증했다. 강력범죄 역시 고령 피의자가 1910명에서 2561명으로 4년 새 34.1% 증가했다. 전체 강력범죄 피의자가 같은 기간 1.5%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컸다.
광주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서 1351명 선발...9월 7~11일 원서 접수
18일 광주대에 따르면 2027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전형 4개, 실기/실적 전형 1개로 이뤄진다. 먼저, 학생부교과 전형은 면접 및 실기 없이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봉사점수는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입력 기준 20시간이 만점으로, 고교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봉사·체험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대부분 만점을 획득할 수 있다고 광주대는 설명했다. 광주대는 특히 국가장학금 소득 구간 0~8구간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입학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2027학년도 국가장학금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해 등록금 납부 전까지 소득 구간이 0~8구간으로 확정되면 입학학기 등록금을 선감면 받을 수 있다. 소득 구간 산정이 늦어지거나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한 학생의 경우 등록금 납부 후 1학년 1학기 중 전액 환급된다. 광주대는 또 수능 4개 영역(국어·영어·수학·탐구 1과목) 평균 등급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등급별로 4년간 등록금 전액 감면부터 입학학기 등록금 25% 감면까지 차등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대는 이 밖에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미국 웨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우스 앨라배마대를 비롯해 호주, 일본, 중국 유수 대학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교육 연수를 통해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있다. 특히 대학이 위치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의 제석산 구름다리 안전 문제처럼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게 하는 '리빙랩'을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대는 아울러 국가 지원 사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내며 지역 명문 사학이라는 명성과 함께 특화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학 혁신 지원 사업 성과 평가에서 교육 혁신 전략, 자체 성과 관리 2개 영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교육부로부터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취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국가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미래 진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원역 부지에 생태공원 조성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에 철거되는 옛 남원역은 1931년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남원읍성 성문을 헐고 세웠다가 한국전쟁 때 소실된 뒤 1986년 새로 지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다.
[단독] 개표소 시위서 불거진 '경찰 복장' 논란…복제제도 개선 연구 착수
뉴스1 경찰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당시 불거진 복장 논란을 계기로 보호물품 착용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경찰관의 건강권을 보장하면서도 국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18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대 부설 치안정책연구소는 최근 '경찰관 보호물품 착용과 국민 신뢰의 조화를 위한 복제제도 개선'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연구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과정에서 현장 경찰관의 용모와 복장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추진됐다. 다만 "일부 경찰관의 복장이나 언행이 부적절했다는 우려 섞인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란 이후 현장 경찰관의 보호 필요성과 공권력 행사의 투명성을 함께 고려한 구체적인 복장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현장에서는 경찰관의 건강권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호물품 착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친 아빠가 교제 반대해서...' 흉기 챙긴 10대, 침입 시도하다 검거
흉기를 숨긴 채 출동 경찰관을 앞세워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려 한 10대가 붙잡혔다. A군은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두 사람의 교제를 막으며 자신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찾아가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복도식 아파트여서 정확한 세대 위치를 알려줘야 한다는 취지로 경찰관들에게 설명하며 집 앞까지 접근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속보]종합특검, ‘관저 이전’ 김건희·윤한홍 불구속 기소
종합특검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관저 공사에 있어서 무자격 업체 선정을 주도한 등의 혐의로 김 여사와 윤 의원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김 여사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 수사에 따르면 김 대표가 운영하는 21그램은 2022년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데도 관저 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김 대표가 김 여사와 친분이 있고, 김 여사가 주최한 전시를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다. 특검은 21그램이 공사를 수주하는 데 김 여사와 윤 의원이 깊이 관여했다고 봤다. 특검은 21그램이 공사 수주 자격이 없었는데도, 김 여사와 김 대표가 21그램에 공사를 주기로 공모하고 이를 윤 의원을 통해 실행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론 김 여사와 윤 의원이 김 대표가 원담 측과 면허 대여를 논의하는 데 관여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특검은 이 선물이 관저 공사의 대가라고 봤다.
부산시, 안전한 먹는 물 확보 논의..."복류수로 취수원 다변화"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8일 시청 의전실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부산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부산의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녹조 문제와 부산의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낙동강 원수의 수질 개선과 취수원 다변화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개진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부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먹는 물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기러기 아빠 10년, 月 600만원씩 보냈는데"…외도 들통난 아내, 재산분할 청구 [이런 法]
10년간 기러기 아빠로 지내며 아내와 딸의 생활비와 유학비를 책임져 온 50대 남성이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올해로 10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다는 A씨는 "딸이 초등학교 고학년 때 아내와 함께 캐나다로 유학 보냈다"고 운을 뗐다. 매일 회사 구내식당이나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대충 때우며 살아왔다는 A씨는 "다행히 돌아가신 부모님이 물려주신 아파트가 한 채 있어서 월세 부담 없이 버틸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던 중 A씨는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캐나다에서 딸아이의 교육에만 전념하고 있는 줄 알았던 아내가 그곳 한인 모임에서 만난 남자와 바람이 났다고 하더라. 상대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파견 근무를 나간 한국인 남성이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더 기가 막힌 건 아내의 반응이었다. 외도 사실이 들통나자 아내가 먼저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임도 안전 챙기는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신설된 임도에 대한 품질평가를 진행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산림재해 대응력과 임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품질 개선에 나선다. 도는 최근 새롭게 조성된 간선임도와 산불진화임도, 작업임도 등 총 29개 노선 37.8㎞를 대상으로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전반적인 임도 시공 기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호우' 경남서 4명 사상·재산 시설피해 광범위…규모 늘듯
18일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폭우가 집중된 거제시와 통영시에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났다.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서 산사태가 아파트 1층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선 산사태가 주택으로 밀려와 주민 1명이 파묻혔다 구조됐다. 거제시 둔덕면·거제면·동부면·장승포동·장목면·옥포동, 통영시 한산면(한산도)·봉평동 일대 5천200세대는 집중호우로 도로 아래 묻힌 수도관까지 파손되면서 상수도가 끊겼다. 한산면은 해저 관로를 통해 거제시 둔덕면에서 상수도를 공급받는 지역이다. 거제시 장승포동, 고현동, 연초면 일대 2천124세대와 통영시 산양읍, 한산면 일대 541세대는 선로 파손으로 정전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거제시 336㏊, 고성군 23㏊, 통영시 4㏊ 순이다. 국가유산청은 거제시, 통영시에 있는 국가유산 5곳에서 피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계절근로자들이 이탈하는 이유…초과근무에 수당·임금 체불
전북이주인권넷, 토론회서 "지자체의 적극 대처·인권침해 전수조사 필요" 베트남 국적의 쭝(Trung.40대)씨는 지난 4월 E-8 계절근로자 비자로 전북 진안군의 한 수박·고추농장에 도착해 일을 시작했다. 농장주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지만, 이를 알게 된 진안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영상 삭제를 요청했을 뿐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않았다. 쭝씨는 다른 농장으로 옮겼다. 전북이주넷은 "쭝씨는 초과근로를 하고도 수당을 받지 못했고 체불임금에 대해 문의해도 제대로 된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이주민들이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현실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자체가 인권침해 상황이나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한다면 현장은 개선될 수 없다"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거제시장 "폭우 피해 너무 커…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해달라"
변광용 경남 거제시장이 광복절 연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거제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달라고 18일 정부에 촉구했다.
'주민 3천원' 영월 한반도면 쌍용목욕탕 개관…19일부터 운영
영월군은 목욕시설 접근성이 개선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형사소송법 개정'에 조직개편·인재영입 속도내는 로펌들 [로펌NOW]
로펌들은 주로 대형 기업을 대리하며 형사사건의 경우 검찰 수사에 대응해 왔으나, 향후 경찰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중심의 수사에 발맞춰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펌 업계 1위 김앤장의 경우, 경찰수사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해당 팀에는 경찰 출신의 변호사와 고문, 전문위원 등이 60여명 포진되어 있다. 서초서 수사과장을 지냈던 이아람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와 서울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 팀장을 역임한 김범연 변호사(14회) 등을 영입했다. 지난해 9월 김후곤 전 서울고검장을 영입한 것을 비롯해 이권규 전 강남서 형사과장 등 검찰과 경찰 출신을 고르게 영입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내란 특검팀에서 특검보를 맡았던 경찰 출신 장우성 변호사를 재영입했고, 수서서장 출신 장성원 변호사 영입에도 성공했다. 지난 2021년 로펌 중 최초로 경찰 출신 변호사들로 구성된 팀을 만든 세종은 검·경 출신 80여명이 속해있는 형사그룹으로 대응하고 있다. 화우도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수사대응팀을 조직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올해에만 신재문 전 서울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 계장(변호사)과 김도경 전 서울청 광역수사대 중대재해팀장(변호사) 등 경찰 출신 변호사 8명을 영입하고 지속 확대 중이다.
[게시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참가자 모집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6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심 기각’ 재판부가 ‘재심 심리’?…이중간첩 조작 사건 유족, 기피 신청
앞서 재심 청구를 기각했던 재판부가 상급 법원의 결정에 따른 재심의 심리를 맡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되어 있던 서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재심 첫 공판은 추후 지정으로 변경됐다. 유족들은 이 재판부가 과거 재심 청구를 한차례 기각했다며 불공정하게 재판을 진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족들은 재심 청구 기각 결정이 상급심에서 뒤집힐 경우 기존 재판부가 재심 공판을 맡지 않도록 사건 배당 예규를 개정해달라고도 대법원에 요청했다. 2017년 1차 재심을 청구했으나 2020년 기각됐고, 2021년 서씨가 사망하면서 관련 절차가 종료됐다.
구속 중 경찰 조사실 출석에 ‘4중 결박’…고진수 “과도한 비인도적 처우” 헌법소원 청구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진수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세종호텔지부장이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과도한 수갑·포승줄 등으로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다. 세종호텔공동대책위원회와 세종호텔 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대리인단은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회견을 열고 서울 용산경찰서장·남부구치소장의 공권력 행사가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는 헌법소원 심판을 헌재에 청구한다고 밝혔다. 고 지부장은 앞서 해직교사 지혜복씨가 지난 4월 복직을 요구하며 서울시교육청 옥상에 올라 농성을 벌이자 함께 교육청 내부로 진입해 경찰을 막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법원이 보석을 허용해 고 지부장은 현재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 단체는 고 지부장을 상대로 경찰·교정당국이 수갑과 포승줄 등을 과도하게 사용해 고 지부장이 기본권을 침해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 쌍방울그룹 압수수색…주가조작 의혹 혐의
검찰이 쌍방울그룹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방용철 전 부회장 등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에 나섰다.
'독립운동을 영상콘텐츠로'…6·10만세운동 100주년 공모전
경북도는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선열들의 정신을 영상 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해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콘텐츠 공모전'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1926년 일제강점기 민족의 독립 의지를 보여준 6·10만세운동을 재조명하고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 인물과 정신 등을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독립운동 인공지능(AI) 영화 부문과 청소년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구미 등 경북 14곳 폭염주의보…포항 등 3곳 폭염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8일 오후 5시를 기해 구미 등 경북 14곳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창원 등 경남 18곳 폭염주의보…통영에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옥천 등 충북 4곳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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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옥도면 제외) 등 전북 3곳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북 군산시(옥도면 제외)·정읍·고창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동부에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18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 서귀포시 동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용인남부에 폭염주의보…평택 등 10곳은 유지
기상청은 18일 오후 5시를 기해 안산·용인남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수사종료 D-5' 종합특검, '관저 특혜' 의혹 김건희 불구속 기소
뉴스1 수사기간 종료를 닷새 앞둔 종합특별검사팀(권창영 특검)이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등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18일 김 여사와 윤 의원,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김태영 대표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와 윤 의원에게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이 적용됐다. 김 여사는 2022년 자신과 친분이 있는 21그램이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를 맡을 수 있도록 윤 의원과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등을 통해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이었던 윤 의원은 김 전 관리비서관 등을 통해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맡도록 도운 혐의를 받는다. 또 윤 의원이 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저 공사 현장에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한 사실도 확인했다. 김 대표는 김 여사에게 디올 제품 3종과 샤넬 가방 교환 비용 등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관저 공사를 수주한 혐의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종합특검, 김건희·윤한홍 기소…'관저 이전 부당 개입' 판단
김 여사의 요구와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태스크포스(TF) 팀장이던 윤 의원 지시에 따라 관저 이전 대상지와 공사업체가 변경됐다는 게 특검팀 판단이다. 특검팀은 18일 김 여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으로, 윤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관저 이전·증축 공사를 맡은 21그램 김태영 대표 등도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김 여사는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자신과 친분이 있는 21그램이 공사를 맡을 수 있도록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이후 김 여사와 윤 의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외교부 장관 공관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과정에서 관저 이전 대상지가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된 것으로 특검팀은 파악했다. 특검팀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던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맡기 위해 다른 건설업체 명의를 빌리는 과정에도 김 여사와 윤 의원 등이 개입했다고 봤다.
울산서부에 폭염주의보
기상청은 18일 오후 5시를 기해 울산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시티, 창사 12주년 맞아 홈페이지 전면 개편…온라인 퀴즈·수기공모
인천글로벌시티(IGCD)가 창사 12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 인천글로벌시티 제공. ㈜인천글로벌시티(IGCD)가 창사 12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 참여형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인천글로벌시티는 오는 31일까지 '대고객 온라인 퀴즈 및 수기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새롭게 단장한 공식 홈페이지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연결되는 네이버 폼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이용자가 개편된 홈페이지를 자연스럽게 둘러보며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총 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충남도, 지진 피해 日구마모토현에 1억원 지원
박수현 충남지사는 "구마모토현의 지진 피해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08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 당시 구마모토현이 충남도에 성금을 보냈고,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때는 충남도가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충남도는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구마모토현의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의 의연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충남도, 광역단체 최초 '사회연대경제국' 신설
지방소멸과 양극화 등 복합위기 상황에서 공공과 시장이 해결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는 대안경제 생태계를 민·관 협력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남도는 18일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박수현 지사에게 '충남형 사회연대경제 추진방향 및 공론화 계획(안)'을 보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연대와 협력 과정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사회연대경제국은 광역 지자체 최초의 전담 국 단위 조직이다. 그동안 각 부서에 분절돼 있던 관련 기능을 총괄·통합해 민간과의 거버넌스를 촘촘히 구축하는 열린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사회연대경제는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이다.
광주동부·광주서부에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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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등 전남 7곳 폭염주의보…흑산도·홍도에 열대야주의보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홍기만 부산기상청장 취임…"체감할 수 있는 기상 정보 제공"
부산기상청은 홍기만 기상청 운영지원과장이 18일 27대 부산기상청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부정수급…보령시, 발달장애인 서비스기관 지정취소 검토
충남 보령시가 보조금 부정 수급 의혹이 제기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던 보령시는 최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취소 예정 사실을 센터에 통지했으며, 오는 24일 오후 2시 법인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청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A센터에서는 종사자 13명이 발달장애인 24명을 대상으로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종사자들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불안할 수 있는 점 이해한다"며 "노조 차원이 아니라 종사자들이 개별적으로 요청하면 의견을 듣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복류수·습지 여과 등 안전한 식수 확보 방안 논의
부산시는 18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부산시민단체와 부산의 안전한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IFC몰 간판에 테슬라 시승차 충돌 3명 경상…자율주행 아냐
해당 차량은 당시 자율 주행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주일간 끼임 사망 2명…노동부, 현대중공업 고강도 감독 착수
고용노동부가 최근 끼임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HD현대중공업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18일부터 HD현대중공업 본사와 울산·군산조선소, 올해 초고위험 사업장으로 선정된 공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노동부는 과거에도 같은 유형의 사망사고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감독 범위를 본사까지 넓혔다. 지난 번 사고 이후 회사가 내놓은 개선조치가 실제 현장에서 이행됐는지도 면밀히 감독한다.
"우매한 한국인" 망언 남긴 日 총리...그 외증손녀가 왜 혁오 뮤비에?
밴드 혁오가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뮤직비디오에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를 주인공으로 기용하면서 역사적 맥락과 가계를 둘러싼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광복절 직후 공개된 시점과 맞물려 문화계 캐스팅의 역사적 감수성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혁오는 18일 오후 새 싱글 '갓스피드!(Godspeed! 영상 속 단독 주인공으로 출연한 안도 사쿠라의 외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제29대 일본 내각총리대신을 지낸 이누카이 쓰요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이누카이 쓰요시는 1931년부터 1932년까지 총리를 지낸 인물로, 이봉창 의사의 의거 당시 재임 중이었다. 그의 아들인 이누카이 다케루는 법무 대신 출신이다.
백화점서 연인관계였던 여직원 흉기로 찌른 남직원 징역 5년
대전 한 백화점에서 이전 연인관계였던 여성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학교예술강사 인건비 국비 지원 여전히 0원”…학교예술강사 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일선 학교 현장에서 예술 교육을 담당해온 학교예술강사들이 정부의 예산 증액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18일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교에 예술 강사를 파견·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파견된 강사들은 교과 시간에 국악·연극·무용·영화·공예·디자인 등 8개 분야 예술 교육을 담당한다. 올해 기준 전국 8479개 학교에서 이 제도를 이용해 예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7년째 이어져 온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2024년부터 국비 예산을 삭감해 2025년 예산이 2023년 대비 86% 줄면서 사업 자체가 존폐 기로에 몰렸다. 학교 관련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으로 단계적 이관한다는 기조 아래 국비 지원의 대대적인 감축을 추진한 것이다. 그러나 인건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은 복구되지 않아 예술 강사들이 여전히 불안정한 구조에 놓여 있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앞서 문체부는 올해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에 국비 165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우즈벡 노동자 사망…하청에 책임넘긴 혐의로 원청 대표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김정옥 부장검사)는 18일 원청 대표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상 산업재해치사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사업부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구속 기소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검찰은 설명했다. A씨 업체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하청업체에 하도급을 준 뒤 이를 은폐하기 위해 공동수급 형식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속보] 신임 대법관 후보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임명 제청
손 부장판사는 지난 3월 임기만료로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김 부장판사는 다음 달 7일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이다. 법조계에서 관측돼 온 '2명 동시 제청' 카드가 현실화한 셈이다.
거제엔 왜 사흘 만에 '여름 한 철 비'가 쏟아졌을까
경남 거제에 사흘도 채 안 돼 여름 한 철에 맞먹는 비가 쏟아진 것은 북동쪽에 자리 잡은 고기압으로 저기압의 이동이 늦어진 데다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거제의 복잡한 해안선과 산지 지형도 강한 비가 같은 지역에서 반복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거제 평년(1991~2020년) 여름철 강수량 935.1㎜의 99%가량이 사흘도 안 돼 내린 셈이다. 특히 17일 하루 거제에는 654.3㎜가 내렸다. 저기압과 고기압 사이에서는 강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었다. 이때 대기 하층의 강한 바람인 하층제트가 수증기를 계속 실어 날랐다. 하층제트가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는 데 필요한 수증기를 계속 공급한 셈이다.
[속보]조희대 대법원장, 새 대법관 임명 제청…손봉기·김성수 부장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이 18일 새 대법관 후보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청와대와 사법부 간 이견 속에 반년 넘게 지속돼온 대법관 인선 지연사태가 봉합될지 주목된다. 손 부장판사는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는 오는 9월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으로 제청됐다. 손 부장판사는 부산 출생으로 대구 달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시절 대구지법원장을 지냈고 2021년부터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전경란 제14대 동의대 총장 취임…"AI 융합 교육 혁신"
전경란 동의대학교 제14대 총장은 18일 오후 2시 교내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1천351명 선발
광주대는 국가장학금 소득 구간 0∼8구간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입학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한다.
중랑구,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88개 사업 대상
서울 중랑구는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투표는 주민들이 제안한 216건 가운데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려진 88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랑구민과 중랑구 소재 직장인·학생 등이라면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 규제 & 기업애로 119 통합지원센터, 뜨거운 관심
지난 7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출범한 '대구 규제 & 기업애로 119 통합지원센터' 현판식 장면.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규제 및 기업애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시는 '규제 & 기업애로 119 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가 출범 한 달 만에 2025년 월 평균 대비 3배 이상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통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출범 이후 한 달 간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은 총 48건이다. 특히 해당 기간이 기업들의 여름휴가가 집중돼 상담 요청이 저조한 시기임을 감안하면 그동안 마땅한 소통 창구를 찾지 못했던 현장의 목소리가 그만큼 절실했음을 보여준다. 시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규제와 기업 애로사항 처리 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처리 기한도 '14일 이내 처리'로 명문화했다.
‘붕괴사고’ 광명 신안산선, 시민이 안전 챙긴다···“공사 전 과정 점검에 시민 참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 구간(일직동 신안산선 5-2공구)의 남은 공사에 대한 안전 관리에 광명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선언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웅 시민 대표, 김대현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신안산선 광명 구간은 관련 부처 승인 이후 이르면 다음달쯤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공사 전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 그친 전북에 찾아온 폭염…저녁 소나기로 한풀 꺾일 듯
또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군산·정읍·고창에 열대야 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광복절 연휴에 내린 비가 그치고 18일 전북에는 다시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왔다. 기상지청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5∼40㎜의 소나기가 내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비 그친 대구·경북에 또다시 33도 웃도는 무더위
19일에는 대구와 경북 전역을 대상으로 5∼60㎜의 소나기 예보가 있다.
‘통일교 금품 수수’ 권성동 변호사 등록 취소 절차 착수
사진공동취재단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권성동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변호사 등록 취소 절차가 시작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4일 권 전 의원에 대한 법무부의 변호사 등록 취소 명령을 접수했다.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 주 안으로 권 전 의원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권 전 의원은 의원직도 상실했다.
전북도, '메가 프로젝트 추진단' 구성…3천억 이상 사업 발굴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100년을 이끌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보] 대법관 2명 최종후보 각각 손봉기·김성수…대통령에 동시 제청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는 부산 출생으로 달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귀포산과고 말산업과 학생, 몽골서 말 사육 체험 연수
지난해 12월에는 3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프랑스와 영국 연수를 실시했다.
목포시 "목포해양대 침수 원인 조사, 재발 방지 총력"
시는 지난달 총 2억원을 들여 학교 측에서 기존 운영하던 배수펌프 시설에 배수펌프 2대와 압송관로 51m를 추가 설치했다.
“김앤장 변호사, 대검 간부 만난 뒤 대검 지시 따르는 게 어떻겠냐고”···쿠팡 수사무마 재판에 문지석 증인 출석
문지석 수원고검 검사가 쿠팡 수사무마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쿠팡 측을 변호하던 김앤장 변호사가 대검찰청 회유 시도를 했을 수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당시 대검찰청 간부를 만나고 온 김앤장 변호사가 자신에게 “대검 수사 지시를 따르는 게 어떻겠냐”고 의견을 물은 것을 두고 내놓은 해석이다. 이날 법정에는 쿠팡 수사무마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문 검사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문 검사는 당시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장검사로 수사를 이끌었다. 문 검사는 법정에서 쿠팡 측 변호인인 권모 김앤장 변호사가 자신에게 지휘부와의 친분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 검사는 “네 맞다. 굳이 그 자리에서 할 필요 없는데 했다”고 답했다. 특검은 같은 날 지청 출입명세를 제시하며 “권 변호사는 증인을 방문하고, 김동희 검사도 방문했는데 이 사실을 당시에 알았느냐”고 물었다. 문 검사는 또 지난해 2월에도 권 변호사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에 문 검사는 “몰랐지만 김앤장 변호사 특성상 대검에 방문할 걸 예상했다”고 말했다. 문 전 검사는 “사실이다.
강원 춘천에 폭염주의보…강릉·삼척 평지에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18일 오후 5시를 기해 춘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울산 20~40대에 각광받는 축제.. 올해 33만명 찾았다
울산 중구 2026 태화강 마두희 축제에서 줄다리기 시합을 벌이고 있는 울산시민들. 울산 중구 제공 태화강 마두희 축제가 울산시민들이 즐기는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8일 울산 중구에 따르면 지난 6월 19~21일 사흘간 울산 중구 성남동과 태화강변 일원에서 열린 2026 태화강 마두희 축제의 방문객은 총 33만 1307명으로 집계됐다. 태화강 마두희 축제는 울산의 전통 민속놀이인 '마두희'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태화강의 자연환경과 원도심의 문화적 특성을 결합한 형태의 축제다. 울산의 대표적인 전통 풍습은 큰줄당기기인 '마두희'이다.
대장홍대선 상암·성산역 굴착공사 '가결'…"홍대입구역은 보류"
서울 마포구는 최근 '2026년 하반기 도로관리심의회'가 대장홍대선 109정거장과 110정거장에 대한 도로관리 안건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속보] 검찰, '모텔 약물 살인' 김소영에 사형 구형
검찰은 "2명을 살해하고 4명에게 상해를 가한 범행 결과가 매우 중하다"며 "과거 특수상해 혐의로 수사받는 와중에도 자중하지 않고 살인 범행으로까지 나아갔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공공기여로 탄생한 '서울형 키즈카페',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 공간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찾는 생활밀착형 놀이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한 서울형 키즈카페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14개소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목동점과 화곡점, 노고산점은 정비사업 공공기여를 통해 조성·운영 중이다. 개발을 통해 창출된 이익을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도시정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 사례인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목동점은 2023년 12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2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서울형 키즈카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점 역시 화곡1 재건축 정비사업 공공기여 공간에 조성했다. 이용자들도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고", "프로그램이 다양해 만족스럽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노고산점을 새롭게 개관했다. 신촌지역 재개발사업의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했다.
[현장] 비 그친 거제, 아스팔트 산산조각 나고 차량 나뒹굴고
오후 2시 전 지역 비 그쳤지만 피해 참혹…"복구에 시일 걸릴 듯" "비는 그쳤지만, 도로는 아직 엉망이고 침수 차 견인도 다 안 됐습니다. 복구에는 시일이 더 걸릴 수밖에 없겠죠." 18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상권 주변 거주지에서 만난 70대 박모 씨는 이같이 말했다. 거제는 광복절 연휴 사흘간 최대 900㎜ 이상 내린 비로 극심한 피해를 봤다. 이날 오전에도 거제 곳곳에는 빗줄기가 쏟아졌고, 오후 2시가 돼서야 모든 지역에 비가 그쳤다. 박씨는 "비가 그치면 뭐 하나. 물 다 빼고 도로를 고치려면 못 잡아도 일주일은 걸릴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옥포동 아파트는 이날 오전 내린 비로 복구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특검, '관저 이전 의혹' 김건희·윤한홍 기소
특검은 김씨가 지난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 관저 이전 과정에서 자신과 친분이 있는 업체인 21그램이 공사를 맡을 수 있도록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의심한다. 특검은 이미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토교통부 김오진 전 1차관도 2024년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1그램을 추천한 사람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특검은 애초 관저 이전 대상지는 풍수전문가 의견과 예비비로 배정된 예산 범위,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해 육군참모총장 공관으로 선정·발표됐지만, 이후 김씨와 윤 의원 등이 외교부장관 공관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과정에서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됐다고 봤다.
출입국청, 외국인 4명 인도적 고려…체류 허용·범칙금 감경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외국인의 체류 여부를 판단하면서 인도적 사정을 고려해 4건을 인용했다.
검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에 사형 구형…"반성 안해"
재판에 앞서 유족은 법정 앞에서 들과 만나 "재판부는 극악무도한 김소영에게 이 사건의 무게를 헤아려서 사형을 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해자를 대리하는 남언호 법률사무소 빈센트 변호사도 "(김소영은) 연쇄 살인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에 등장한 연쇄살인마"라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해주기를 검찰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교육청, 장애 학생 '병원학교'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은 18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정부 한서중앙병원 등 2곳과 병원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재차 체결했다. 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장애 학생을 위해 특수학급 형태로 병원 안에 설치한 학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들 병원 2곳과 2021년 8월 협약을 체결한 뒤 5년간 협력했으나 기간이 만료돼 연장하면서 이번에는 기간을 두지 않기로 했다.
성주사드기지 도로 25차례 무단점거…반대단체 7명에 집유·벌금
당시 피고인들은 경찰로부터 마을회관 앞 마당을 벗어난 군기지 앞 도로 등에서는 집회를 열 수 없다는 옥외집회 제한 통고서를 받고서도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실종 신고 허위 종결 의혹 제주 경찰관 조사
제주지역 한 경찰관이 실종 사건을 허위 보고 후 종결 처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선수 ‘성적 대상화’ 중계 금지한 유럽…대한육상연맹도 지침 마련 검토[플랫]
쇼트폼(짧은 동영상) 등을 중심으로 관련 영상이 다수 제작돼 유포(경향신문 8월14일자 1면 보도)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EBU(유럽방송연합)의 ‘여성 육상 경기에서 존중받는 미디어 보도를 위한 가이드라인’ 일부, 카메라 위치에 따라 허용되는 앵글과 혀용되지 않는 앵글이 구분되어 있다. 육상연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부적절한 경기 영상에 대한) 고민이 깊던 차에 유럽 가이드라인을 보고 확실한 틀을 마련해야겠다는 필요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유럽육상연맹과 유럽방송연맹은 여성 육상선수의 성적 대상화를 방지하기 위한 중계 가이드라인을 새로 만들었다. 국내에선 여성 선수들을 성적 대상화해 촬영한 영상 제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육상연맹의 경우 한국체육연맹 미등록 매체와 유튜버들의 육상 트랙 안쪽 출입을 막고 촬영을 통제했다. 이후에도 유튜브와 네이버TV 등 영상 플랫폼에는 망원 렌즈 등을 이용해 짧은 운동복을 입은 여성 선수들을 근접 촬영한 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검찰, ‘모텔 약물 연쇄살인’ 김소영에 사형 구형…“죄질 극히 불량”
서울 강북구 숙박업소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이 지난 2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북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검찰이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에게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김씨는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면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 등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재판 내내 혐의를 부인해왔다. 김씨는 이날 최후진술에서도 “사람을 죽이려고 계획한 적도 전혀 없고 그럴 머리도 안 된다”고 말했다.
아파트 1층 방범창 뜯어 귀금속 훔친 50대 구속 송치
부산 사하경찰서는 아파트 방범창을 훼손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어 삭제해도 ‘불법 도박’···선거·날씨에 베팅하던 폴리마켓, 국내 접속 차단된다
사행성 논란이 일어온 해외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의 국내 접속이 차단된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는 18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불법 도박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폴리마켓의 사행성을 인정하고 접속 차단을 의결했다. 방미심위는 폴리마켓이 형법상 도박 방조 및 도박장소 개설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 국민체육진흥법상 ‘유사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정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폴리마켓은 각종 이슈의 결과를 예측해 가상자산을 베팅하는 미국의 예측시장 플랫폼이다. 국내에선 지난 5월 말 경찰이 이용자들을 도박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나섰고, 방미심위는 경찰청 등의 심의 신청을 받아 지난달 폴리마켓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현장]‘난장판’ 거제 도심, 상인·주민들 복구 구슬땀
“카메라에다 컴퓨터까지. 혹시 쓸 수 있는지 말려보려고요.” 18일 경남 거제 옥포동에 있는 한 사진관. 사진관 대표 이모씨(70대)는 사흘새 9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가게로 들어찬 흙탕물을 빼내며 침수된 고가 인화장비와 컴퓨터를 마른 천으로 하나하나 닦아내고 있다. 이른 아침이라 지원 인력이 투입되지 않아 이씨 홀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광복절 연휴 쏟아진 폭우가 지나간 거제 옥포동·장평동·고현동은 거센 물살이 남긴 흔적으로 가득했다. 파손된 차량들도 방치돼 있었다. 주민과 상인들은 비가 잠잠해진 전날부터 대야와 삽을 들고 점포 바닥에 남은 진흙을 긁어내며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휴대전화 등으로 기상 상황과 복구 소식을 확인했다. 인명사고가 발생한 A아파트에 사는 주민 김모씨(60대)는 “입주 때부터 30년 넘게 살았는데 산사태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교육 현장도 피해를 입었다. 군 관계자는 “학교뿐 아니라 인근 고현동 고현버스터미널에도 복구 지원병들이 투입됐다”며 “복구하는 데는 일주일 이상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폭우로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등 국가유산 5곳이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광복절 연휴 남부 곳곳 ‘평생에 한 번 볼’ 기습호우···기상청 예보 소용없는 폭우 반복되나
지난 17일 오후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차도가 범람하고 있다. 지난 광복절 연휴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역대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운 재난성 호우가 내리면서 침수·고립 피해가 속출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대기 중 수증기 양이 증가하면서 이번 폭우와 같은 극한 기상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기상청 자동관측기상장비(AWS) 관측자료를 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경남 거제에는 928.0㎜, 통영에는 752.8㎜의 비가 내렸다. 사흘 만에 거제에는 평년 여름철 강수량의 99%에 해당하는 비가 내렸고, 통영에는 한여름 석 달 동안 내릴 비보다 많은 양이 쏟아진 셈이다. 특히 거제에는 지난 17일 하루에만 654.3㎜의 비가 내렸다. 거제에서는 전날 오전 1시32분부터 한 시간 동안 124.5㎜의 비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 이전 국내에서 시간당 120㎜ 이상의 비가 관측된 사례는 5번에 불과하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누적 강수량을 나타낸 강수 분포도. 거제에는 사흘간 928.0㎜ 비가 내린 반면 북쪽으로 40㎞가량 떨어진 함안에는 153.0㎜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 방재기상플랫폼 갈무리. 부산 가덕도에는 사흘간 481.5㎜, 경남 고성에는 429.0㎜, 사천에는 420.5㎜, 남해에는 313.2㎜, 창원에는 306.0㎜의 비가 내렸다. 지난 16일 전남광주 목포시에는 시간당 66.4㎜의 비가 내려 역대 시간당 최다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실제로는 예보보다 훨씬 많은 비가 더 오랫동안 이어졌다.
조희대, 대법관 2명 동시 제청… 손봉기·김성수 낙점
조희대 대법원장이 18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60·22기)와 김성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7·24기)를 신임 대법관으로 각각 임명제청했다. 손 부장판사는 지난 3월 임기만료로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김 부장판사는 다음 달 7일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이다. 노 전 대법관이 지난 3월 퇴임한 이후 대법원은 정원 14명 가운데 한 자리가 빈 13명 체제로 운영돼 왔다. 손 부장판사는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김 부장판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나와 1998년 광주지법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노 전 대법관 후임 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김민기·박순영 서울고법 판사, 손봉기 부장판사,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명을 추천했지만 6개월 넘게 제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조 대법원장이 손 부장판사를 택하면서 제청권을 관철한 모양새가 됐다.
윤호중, 호우 피해 통영·거제 방문…"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8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찾아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수능 서논술형 놓고 교육계 온도차…"오지선다 한계"·"현실 외면"
교사단체 좋은교사운동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교육의봄은 18일 공동 회견을 열고 "수능과 내신에서 서·논술형 평가로의 단계적 전환을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명시적으로 담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발전계획은 국교위가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교육 비전으로, 내년 3월 2028∼2037년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계획에는 대입 제도 개편안도 포함된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이 직접 이끄는 대학입학제도 특별위원회는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과 내신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을 주요 현안으로 개편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어 "상대평가 체제 개편을 함께 논의하는 한편 사교육 유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면서 "충분한 예고 기간과 현장 지원 역시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거제 아파트 산사태, 6년 전에도 발생…산 아래 주거지 '경고등'
18일 거제시 등에 따르면 2020년 9월 7일 오전 문동동 한 아파트 106동 앞 절개지 산이 집중호우에 흘러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산사태 역시 산 아래 건축된 아파트 주변 절개지에서 집중호우를 견디지 못한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발생했다. 대부분 잠이 든 오전 4시 42분께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1층에 거주하던 20대 1명이 숨지고 역시 1층에 살던 2명은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구조됐다. 산사태 당시 거제시에는 광복절 연휴 3일간 700㎜ 이상 집중호우가 내렸다. 사고가 난 104동 뒤쪽으로는 산사태를 막기 위한 옹벽이 있었지만, 높이는 1.5m에 불과했다. 당시 옹벽 상태를 포함한 안전진단에서도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가 난 곳은 산사태 위험이 큰 곳으로 나타났다. 산사태 위험지도는 과거 산사태 발생 이력과 지형 등을 기반으로 산사태 발생 확률을 예측한 것으로, 100㎡ 격자 단위로 분석해 5등급까지 나눈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후에 맞는 산사태 예보 시스템도 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웨딩홀 여성 탈의실에 카메라 불법설치…30대 사진기사 구속
A씨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A씨 휴대전화와 불법촬영 카메라가 연결된 사실을 확인했다.
조희대, 새 대법관에 손봉기·김성수 임명제청…노태악·이흥구 후임
2019년에는 사법부에서 처음 시행된 법원장 후보 추천제를 통해 대구지방법원장에 임명됐다.이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된 김 부장판사는 1968년 전남 함평 출생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최근에는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한 집회 참가자들의 사건에서 유죄를 선고했다.
경남도, '극한호우'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남도는 18일 행정안전부에 극한호우 피해가 심각한 거제시, 통영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건의했다.
교육공무직 인건비 2년 새 18% 증가…교부금 개편에 급식노동자 환경 개선 ‘빨간불’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산정 방식을 개편하려는 상황에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동안에도 학교 급식 인력과 교육공무직 인건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는 급식실의 높은 노동강도를 낮추고 열악한 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법정 인력 배치기준이 시행된다. 교부금 제도 개편으로 인해 연간 교육재정 증가율이 학교 현장의 인건비 증가 속도에 못 미치게 되면 급식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에 필요한 재정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교육부 교육공무직원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공무직 급식노동자(영양사·조리사·조리원·배식지원)는 2021년 6만5112명에서 2025년 6만6865명으로 1753명(2.7%) 증가했다. 학생은 30만명 넘게 줄었지만 학교 급식 인력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교육공무직 인건비도 증가했다. 교육부는 학생 수 감소에도 급식실 인력과 교육공무직 인건비가 증가한 배경으로 급식실의 높은 노동강도와 열악한 조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등을 꼽았다. 실제 지난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지방교육재정분석 종합보고서도 학생 수 감소에도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집행이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 ‘급식 조리환경 개선에 따른 조리실무사 증원’ 등을 꼽았다. 급식노동자 인력 수요와 인건비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교부금 개편 이후 시·도교육청이 이 같은 인건비 증가를 감당할 수 있느냐다.
수요일 곳곳에 비·소나기…다시 한낮 체감 33도 안팎 폭염
아침 충청남부·호남·경북서부 비…오후 남부지방 등 소나기 아침 20∼26도·낮 29∼33도…전국 절반 가까이 폭염주의보 수요일인 19일 대부분 지역 한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다시 이어지겠다.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체 육상 특보구역 235곳의 절반에 가까운 109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외출 시 유의해야 한다.
[르포] "오늘은 장화 신고 출근"…물폭탄 거제 주민들 흙탕물과 '사투'
소방·군·자원봉사자 등도 복구 구슬땀…국가소방동원령 해제에 일부 불만도 "오늘은 자원봉사 현장도 아닌데 장화를 신고 목장갑을 끼고 출근했습니다." 18일 오후 경남 거제시 고현동 상가 일대에서 만난 신현농협 직원은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작년 산청 수해 지역에 자원봉사를 갈 때 장화를 신었는데 오늘은 장화 차림이 출근복장"이라며 "새벽부터 물건을 꺼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대규 경남소방본부 소방장은 "고현동과 옥포동 일대는 지하 공간 대부분이 침수됐다고 보면 된다"며 "이 정도 풍수해 피해는 처음이라 배수에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배수 작업을 하면서 식당 등에서 요청이 오면 대원들이 직접 들어가 청소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교육청, 서울서도 수능 원서 접수…매년 100여명 혜택
서울에서 수능 원서를 접수하는 제주 출신 학생은 해마다 100여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교육청·교육부, 수해 입은 거제·통영 학교현장 합동점검
경남도교육청은 18일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거제·통영의 학교를 찾아 피해 실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재정 지원과 관련해 시급한 복구에 예비비를 우선 투입하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재난복구비와 연계해 필요한 재원을 신속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에 동행한 교육부와 안전원도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피해 규모와 복구 우선순위를 구체화해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강원교육청·홍천군,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맞손
교육혁신 선도지역은 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 지역의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거제시, 폭우 피해 신고 접수…사유시설은 10일 이내 완료해야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피해 사실 확인이 어려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대법원장, 대법관 2명 후임에 손봉기·김성수 판사 동시 제청(종합)
지난 3월 노태악 전 대법관 퇴임 이후 대법관 제청 지연으로 공석이 발생한 지 5개월여 만에 후임자 제청이 이뤄진 것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취임하는 대법관이 된다. 이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대구지법원장을 지냈고 2021년부터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대법원은 "해박한 법률지식과 뛰어난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정통 법관"이라며 "원만한 재판 진행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유 제시로 소송관계인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아왔다"고 소개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지난 3월 노태악 전 대법관 퇴임 이후 이어진 대법관 공석 사태도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노태악 전 대법관 퇴임을 앞두고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월 4명을 추천했으나 최종 후보를 둘러싼 청와대와 사법부 간 견해차로 반년 넘게 제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 대법관 후임 제청까지 미뤄질 경우 대법관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단 우려마저 나온 상황에서 대법원장이 결국 이날 두 대법관 후임을 동시에 제청했다.
거제 국가소방동원령 해제…폭우 피해 수습·복구 단계 전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에 소방력을 지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이 해제됐다.
[동포의 창] 고려인 정착촌 소년서 한러 가교로…최근원 러시아 금융대 교수
금융대학교는 재무부·국세청·관세청 산하에 흩어져 있던 교육기관들이 2020년 통합돼 새 이름으로 출범한 종합대학으로, 현재 러시아 대학 순위 10위권에 든다고 한다. 특히 기성세대로부터 자기중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한국의 젊은 세대와 오늘날 러시아 사회의 변화에 공통점이 있다고 짚었다. 집단주의가 강했던 두 사회에서 개인의 목소리와 가치관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 교수는 개신교 선교사인 부모를 따라 초등학교 입학 전 우즈베키스탄으로 건너가 사마르칸트 외곽의 고려인 정착촌에서 성장했다. 그는 "주변에 한국인이 극소수였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더 뚜렷하게 자각했다"고 회고했다. 현재는 통계학과 정치·경제 분쟁학 등을 가르치며 사회의 심리적 행태와 향후 흐름을 데이터로 예측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서방의 제재에도 러시아 경제가 버티는 배경으로는 대체 결제망과 수입선 다변화를 꼽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모스크바협의회 청년분과장과 유럽중동아시아 지역회의 통일교육위원장을 맡은 그는 민간 공공외교의 필요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가 현장에서 감지한 변화도 이러한 구상에 영향을 미쳤다. 동시통역사로 활동하며 러시아 대통령 경호처와 청와대 경호처 간 협력 논의, 러시아·북한 정부 관료 회의 등에 참여한 그는 현재 러시아 회계법인에서 한국 데스크도 맡고 있다. 최 교수는 "교수라는 위치를 활용해 러시아 정부 기관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제 의견을 솔직하게 피력하면서 한러 관계, 나아가 남·북·러 관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수통’ 이태한 이끄는 ‘선관위 특검’…합수본 수사 이어받아 선관위 윗선 ‘정조준’
특검은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수사 기록과 일부 인력을 넘겨받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포함한 선관위 관련 각종 의혹을 규명할 예정이다. 특검은 다음달 7일까지 최대 20일간 수사 준비 기간을 갖게 된다. 특검이 특검보를 섭외하면 이들이 일선 검사들의 파견 의사를 확인해 수사인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준비 기간 만료 이후 90일간 수사할 수 있고 수사기간을 30일씩 최대 2번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은 검·경 합수본 수사 기록과 함께 일부 인력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수사 연속성을 위해 이중 상당수가 특검팀에 합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사 인력난으로 특검이 나머지 인력을 빠르게 충원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일선 검사 사이에서는 파견 희망자가 적지 않을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합수본 수사 자료를 넘겨 받는 특검은 곧바로 중앙선관위 윗선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에 사형 구형…"반성 없어"
동시에 전자장치 부착 명령 30년 등도 함께 요청했다.검찰은 "2명을 살해하고 4명을 다치게 해 범행이 매우 중하고,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피해자들이 무방비 상태일 때 생명을 빼앗았다"며 "죄질이 나쁜 점, 법정에 이르기까지 전혀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섞은 음료를 남성들에게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의식을 잃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김씨는 또 경찰 수사 과정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같은 수법으로 남성 3명을 기절하게 만든 사실이 확인돼 지난 4월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에 앞서 피해자 유족 측은 법정 앞에서 들과 만나 "재판부는 극악무도한 김소영에게 이 사건의 무게를 헤아려서 사형을 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김씨 측이 계속해서 피해 남성들로부터의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피해 유족으로서는 모멸적이고 2차 가해적인 주장"이라고 말했다.김씨는 그동안 재판에서 "피해 남성으로부터 원치 않는 스킨십을 막기 위해 약물 음료를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해왔다.
경찰 내부비리, 중요직무범죄수사대가 맡아…수사개혁위 4차회의
경찰이 수사 비위·부패 행위를 수사하는 '내부비리수사대'의 명칭을 '중요직무범죄수사대'로 변경한다.
남양주시 연령별 인구, 55세 남성·46세 여성 '최다'
인구 구조를 더 쉽고 세밀하게 알 수 있도록 자체 데이터 통합플랫폼 내 인구 분석 기능을 개선했다. 경기 남양주시 연령별 남성 인구는 55세가 7천131명, 여성은 46세가 7천2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등록 자료를 활용해 성별·연령별 인구 구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AI·우주·에너지로 승부… 제주, 정부 '창업도시' 6곳 도전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도내 창업·벤처기업 대표와 지원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제주도는 AI·우주·에너지·라이프테크를 중점산업으로 육성해 정부가 하반기 추가 선정하는 ‘창업도시’ 6곳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발굴부터 성장과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현장에서 나온 수출·실증·연구시설 등의 요구도 정책에 반영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주재로 '제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창업도시, 창업가의 섬 제주'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구·광주·대전·울산을 4대 창업도시로 우선 지정한 데 이어 하반기 지역균형발전과 특화산업 등을 고려해 6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18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주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도내 창업기업 대표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설명하고 있다. 정책 설계에는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도 반영한다.
새로운 동행…'짝 잃고 솔로' 암사자와 수사자, 합사했다
전주동물원의 암사자 '덕진', 수사자 '모카' "다툼없이 잘 지내" "원래 무리생활을 하던 친구들인 만큼, 잘 적응시켜 앞으로 더 좋은 삶을 제공해주고 싶습니다." 가족을 잃고 오랜 시간 홀로 지내오던 전주동물원 사자들이 사육사들의 노력 덕분에 함께 생활하게 됐다. 야외 방사장 그늘에는 수사자와 암사자가 나란히 나무 그늘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사자를 담당하는 이두희 사육사는 이들이 분리된 야외 방사장에서 오랫동안 홀로 생활해 왔다고 설명했다. 모카는 3년 전 전주동물원에 함께 왔던 암사자가 죽은 뒤 단독생활을 해왔고, 덕진 역시 2년 전 같이 생활하던 수사자가 죽은 뒤 지금까지 혼자 지내왔다.
극한 폭염과 가뭄 이겨낸 울주배 올해 첫 미국 수출길
18일 울산 울주군 청량읍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울주배의 올해 첫 미국 수출 환송행사가 열렸다. 울주군은 올해 총 272 t, 14억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울주군 제공 극한 폭염과 가뭄을 극복한 울주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울산 울주군은 18일 청량읍 울산원예농협 율리사업소에서 2026년산 울주배의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환송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환 장관 “호남 반도체, 국민 열망 커…압축 진행할 것”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남권(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절차를 단축해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호남 반도체 산단 조성 과정에서 인허가 절차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단축해 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환경 피해를 걱정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시간을 단축하더라도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장관은 호남 반도체 산단 용수 공급 계획을 재차 밝히며 물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신규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설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론화 절차는 이르면 이번 주 내 확정한다. 정부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전력 수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전력 설비와 전원 구성을 설계하는 15년 단위 전기본을 마련해야 한다. 제12차 계획 기간은 2026~2040년이다. 김 장관은 “(전력)수요가 늘었기 때문에 수요 예측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며 “불가피하게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이 일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전 계속운전 기간 확대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산업용 지역요금제는 산업용 전기요금에 송전 비용 등을 반영해 전력 생산 지역과 가까운 지역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낮춰주는 요금체계다. 신규댐 후보지 7곳에 대한 건설 추진 여부도 이달 내 확정한다.
울먹인 김소영 "죽고 싶지 않아, 기회 달라"…검찰은 사형 구형
서울 강북구의 모텔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먹여 남성들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명을 살해하고 4명에게 상해를 가한 범행 결과가 매우 중하다"며 "과거 특수상해 혐의로 수사받는 와중에도 자중하지 않고 살인 범행으로까지 나아갔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20~30대 남성 3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이날 재판 시작 전 변호인 측은 보도에 따른 낙인효과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피고인 신문과 최후 진술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재판은 공개가 원칙이며, 선량한 풍속에 어긋나는 등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진 피고인 신문에서 검찰은 김씨의 범행이 치밀하게 계획되었음을 입증하는 데 주력했다. 연녹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출석한 김씨는 재판 과정 내내 살인의 고의성을 전면 부인하며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이야기했다.
광복절 연휴 부산 '물폭탄' 이후 주택 붕괴 잇따라…70대 경상
부산에 많은 비가 내린 뒤 주택이 잇따라 무너져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전장연, 정은경 장관 자택 앞 ‘포체투지’ 시위…“장애인 차별 예산 철폐하라” [현장 화보]
정 장관 자택 앞에서 일부 장애인들은 ‘포체투지(匍體投地)’를 진행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거주시설’ 예산을 ‘장애인 차별 예산’이라고 규정하며 탈시설을 주장하고 있다. 이후 박 대표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의견서를 전달했다.
울산 울주군 대복고개서 화물차 등 3중 추돌…3명 부상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탑차를 충격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릉해경, 태풍 대비 공사 선박 점검…오염 사고 선제 대응
강릉해양경찰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해상공사 동원 선박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출 10% 안주면 폭로"...박나래 前매니저 2명, 내달 법정행
지난 2월 20일 방송인 박나래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방송인 박나래씨에게 회사 자금 유용 의혹을 폭로하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매니저 2명이 다음 달 법정에 선다. 검찰은 신씨가 박씨 회사 자금 약 44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4·3 추가신고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내년 2월 9차 접수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관련 안건을 심의하는 4·3실무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정부의 시행령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7년 2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6개월간 제9차 제주4·3 희생자·유족 추가신고를 받을 계획이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으로 인정받을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추가신고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정부의 시행령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2월부터 6개월간 제9차 신고가 진행되며, 가족관계 정정과 보상금 신청 기한도 잇따라 연장돼 4·3 피해 회복 절차가 다시 넓어진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치면 2027년 2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제주4·3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제9차 추가신고를 받는다.
검찰, '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에 사형 구형…"반성 안해"(종합)
검찰은 "피고인은 수사받는 중에도 범행을 계속 저질렀고, 피고인에게 호감을 표한 이성을 상대로 생명을 빼앗은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질타했다. 또 "범행 이후에도 거짓으로 일관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사형을 구형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람을 죽이려 계획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김씨 변호인도 "사건 피해자 3명에게 정신과약 가루를 탄 숙취해소제를 건넨 사실이 없고, 피고인은 사건 대부분을 부인하는 입장이고 재범위험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피해자들과 유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평생 반성하고 속죄하고 살겠다"며 방청석을 향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피해자를 대리하는 남언호 법률사무소 빈센트 변호사도 "(김소영은) 연쇄 살인이 사실상 불가능한 시대에 등장한 연쇄살인마"라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해주기를 검찰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화곡동서 여고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기소…스토킹 혐의 추가
주택가에서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자 고등학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10대 남성 홍모씨를 살인미수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18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서 10대女 흉기 피습…10대 남성 살인미수 현행범 체포 [TV 제공.
끼어들기 차량 홧김에 들이받은 40대 운전자 입건…2명 부상
대구 수성경찰서는 갑작스럽게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수도권 등 폭염주의보 전국 확대…삼척 강릉 통영 열대야주의보 [FN날씨]
서울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된 18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강원 동해안과 전남·전북, 경남, 제주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졌다. 앞서 이날 서울은 나흘만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됐다. 전남에서는 담양·광양·순천과 곡성·구례·완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남에서는 창원·김해·밀양·의령·창녕·진주·통영과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윤호중, 호우피해 통영·거제 방문…"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종합)
현장에서 강석주 통영시장은 "심각한 피해 상황을 고려해 통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건의했다.
대전 복용동 비닐하우스서 불…인근 200여세대 정전
18일 오후 2시 33분께 대전시 유성구 복용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전남광주소식] 조선대 '백학 아너스' 명예의 전당 제막
조선대학교는 고액 기부자 예우 모임인 '백학 아너스클럽'을 창설하고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종자와 연락했다”더니 아직도 행방 묘연···‘허위보고 의혹’ 제주 경찰관 수사
제주에서 한 경찰관이 실종자와 연락이 닿은 것처럼 허위 보고하고 사건을 종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해당 실종자는 여전히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시 담당자였던 A경장은 ‘B씨와 연락이 됐다’는 취지로 상부에 보고한 뒤 사건을 종결 처리했으며, B씨 가족에게도 동일하게 안내했다. 하지만 B씨 가족은 여전히 B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지난 7월 다시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800억 안 보냈어야" vs "정치 압박성 고발"…레고랜드재판 공방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이날 최 전 지사 등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 등 손실과 업무상 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증인으로는 박 의원이 출석했다. 그는 2022년 11월 직접 최 전 지사를 고발한 인물이다. 박 의원은 고발 경위를 묻는 검사의 물음에 "도가 멀린사에 800억원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레고랜드 사업이 진행되지 않았을 테고, 도와 GJC에 지금과 같은 어려움도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800억원만 보내지 않았으면 사업을 중단해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잘못된 부분은 고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이 검찰의 주 신문에서 이같이 진술하자 최 전 지사 측은 반대신문에서 고발 근거와 경위를 집요히 파고들었다. 이에 박 의원은 "800억원을 보내지 않고,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검찰은 최 전 지사와 함께 전 글로벌통상국장 A씨도 기소했다.
광복절 폭우 탓?···부산 원도심서 주택 붕괴 잇따라
부산 지역에서 주택 붕괴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쯤 부산 동구의 한 2층 단독주택 일부가 무너졌다.
대한변협, '징역 2년 확정' 권성동 변호사 자격 취소 절차 진행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14일 권 전 의원에 대한 법무부의 변호사 등록 취소 명령을 접수했다. 변협은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 주 안으로 권 전 의원의 변호사 등록을 취소할 계이다. 권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5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전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1억원의 현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선관위 특검' 이태한 前 부장검사 낙점…20일간 수사팀 구성 착수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참정권 침해 의혹을 수사할 특별검사로 이태한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검사(사법연수원 23기)가 임명됐다. 이 특검은 향후 20일간 수사팀 구성과 사무실 마련 등 준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특검은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 가운데 최종 낙점됐다. 이 특검은 이날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고, 향후 임명장을 받은 뒤에 소감을 전하기로 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울산 울주군 대복고개서 화물차 등 3중 추돌사고 발생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탑차를 충격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성호가 끝까지 붙든 '억울한 1%'... 45일 뒤 현실이 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사법연수원 18기)이 18일 이재명 대통령 등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배경에는, 검사의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개정 형사소송법에 대한 반대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 장관은 보완수사권 폐지 뒤 현장에 남을 반인권적 수사·범죄 암장 등에 대한 우려를 여러차례 경고해 왔다. 지난 3일 신임 검사 임관식 직후에는 "(개정 형소법이) 선의를 가지고 설계됐지만 어떤 부작용이 나올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형소법은 종전 형소법의 제196조를 삭제해, 보완수사권 등 검사의 수사권 자체를 모두 없앴다. 이제 검사에게 남는 것은 사법경찰관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할 권한(보안수사요구권)뿐이다. 문제는 검경 수사권 조정이후 보완수사권도 이미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왔다는 점이다.
'내부비리수사대' 대신 '중요직무범죄수사대'…40명 규모 신설
경찰이 조직 내부 비리를 수사하는 '내부비리수사대'의 명칭을 '중요직무범죄수사대'로 변경한다.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수사개혁위)'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조직 신설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검찰, '주가조작 의혹' 쌍방울 본사 압수수색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4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쌍방울그룹 관계자들의 개입 여부나 구체적인 주가조작 경위 등을 집중 조명할 방침이다.
다시 '폭염 특보'…늦더위 속 간간이 소나기 예보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역 앞에 설치된 무료 생수자판기에서 생수를 제공받고 있다.
[속보]정성호 법무장관 “형소법 통과돼 역할 별로 없어…국회에 할 일 많지 않겠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를 나서며 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에서 나와 퇴근하면서 “공소청은 중대범죄수사청과 달라서 기존 검찰 조직의 간판만 바꿔 달고 업무 조정만 하면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성호 "형소법 통과돼 역할 크지 않아…국회서 할일 더 많을 것"
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 퇴근길에서 "개정 형소법도 통과가 됐고, 공소청 출범은 중대범죄수사청과 달리 간판만 다는 것이어서 제 역할이 크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의를 표시했고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바라고 있다"며 "차관 중심으로 법무부가 일상적 업무를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 등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건강상 이유로 면직을 요청해왔다"며 "정 장관은 그동안 국민적 요구에 따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조정 중지···1968년 창사 이후 첫 파업 하나?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8일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단체교섭 관련 최종 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포스코 노사의 임금협상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이 중지됐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포스코 창사 이후 첫 파업이 된다. 조정 중지는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커 노동위원회 조정으로 합의에 이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조정 절차를 끝내는 결정이다. 사측은 기본급 1.5% 인상과 격려금 25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이번 조정 중지로 쟁의권을 확보한 만큼 쟁의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투쟁 계획을 정할 방침이다. 포스코도 추가 교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년 만에 대법관 후보 제청…청와대와 화해? 대법원장 독선?
조희대 대법원장이 18일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2명을 새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대법관 인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법조계에서는 조 대법원장이 지역 법관·비서울대 출신인 판사들을 임명 제청한 것을 놓고 청와대와 사법부의 화해를 도모하려는 시도로 본다. 조 대법원장이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 부장판사를 제청한 건 추천위가 후보로 그를 올린지 209일만이다. 김 부장판사는 이흥구 대법관 후임 추천위원회가 후보로 올린 지 14일 만에 임명 제청됐다. 현재 조 대법원장을 제외한 대법관 12인을 보면 추천위 발표 이후 대법원장의 임명 제청까지 평균 12.1일이 걸렸다. 임명 제청을 미루고미루던 조 대법원장이 드디어 결단한 것은 청와대와 ‘모종의 협의’를 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청와대가 노 전 대법관 후임으로 김민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 대법원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과 같은 대구 출신을 올렸다는 것이다. 연수원 24기인 김 부장판사는 ‘호남·비서울대’ 몫으로 최종 후보로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대법관 공석이 생겨도 법적으로 전원합의체 운영은 가능하지만, 대법관 2인 자리를 비워둔 채로 전합 선고를 하는 건 대법원 입장에서도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성남 보복살인' 50대 신상공개 결정…25일 머그샷 공개(종합)
피의자 이의제기로 신상공개 7일간 유예…19일 검찰 송치 예정 자신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옛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보복살인을 저지른 5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오는 25일 공개된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과는 18일 '성남 보복살인' 사건의 피의자 A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그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머그샷)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19일부터 파업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파업으로 조기 퇴근하는 현대차 직원들. 노조는 오는 19일부터 닷새간 추가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노조는 19∼20일 매일 4시간 부분 파업, 21일 8시간 전면 파업, 24∼25일 매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추가로 벌인다는 방침이다.
화재로 모자 숨진 아파트 세대, 과거 '분말소화기 미비치' 지적받아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 명이 사망한 가운데, 불이 난 세대가 분말 소화기 미비치로 과거 소방당국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각 세대에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와 초기 진압용 스프레이 소화기를 지급했고, 불이 난 세대는 지난해 5월 9일 이를 수령했다. 서울 강서구 가양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 명이 사망한 가운데, 불이 난 세대가 분말 소화기 미비치로 과거 소방당국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차설비 공사 15.7m 추락사' 부른 불법 하도급... 원청 대표 구속기소
기계식 주차설비 설치 공사를 하도급한 원청 업체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하청업체 소속 외국인 근로자가 철거 작업 중 15.7m 아래로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다. 또 1차 하청업체 대표이사와 설치본부장, 2차 하청업체 대표 등 3명 등도 불구속 기소했다. 2차 하청업체 소속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철거 작업을 하던 중 15.7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 기계식 주차설비 설치 공사는 건설산업기본법상 하도급이 제한된 전문공사다. 검찰은 하도급 제한 위반에 사고의 근본 원인이 있다고 보고 원청과 1차 하청업체 대표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인지해 함께 기소했다. 원청은 그동안 사고 책임을 하청업체에 떠넘겨왔다.
목포대·순천대, 전남광주시에 의대 설립 계획서 각자 제출
순천대, '의대 소재지 순천' 명시…전남광주시 "반려 검토"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통합을 추진하면서 소재지를 놓고 갈등 중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각자 추진 계획서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제출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마감 시한에 앞서 이날까지 추진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양 대학에 요청했다. 목포대는 의대 소재지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신설 필요성, 정원 규모, 지자체 지원 계획 등을 중심으로 계획서를 작성했다.
개발 이익을 시민 품으로… ‘5000원’ 서울형 키즈카페 인기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공공기여 공간이 아이와 가족이 함께 찾는 생활밀착형 놀이시설로 거듭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한 서울형 키즈카페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14개소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목동점과 화곡점, 노고산점은 정비사업 공공기여를 통해 조성·운영 중이다. 개발을 통해 창출된 이익을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도시정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표 사례인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목동점은 2023년 12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2만4000여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서울형 키즈카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화곡점 역시 화곡1 재건축 정비사업 공공기여 공간에 조성했다. 이용자들도 "서울형 키즈카페 중 최고", "프로그램이 다양해 만족스럽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시립 서울형 키즈카페 노고산점을 새롭게 개관했다. 신촌지역 재개발사업의 공공기여 공간을 활용했다.
청년층 AI 격차 없도록… 취업코스 꾸리고 대학에 PC 지원
청년층 내 인공지능(AI)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침체된 대학가 상권을 살리기 위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청년 맞춤형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 AI 사용권과 취·창업 연계코스를 마련하고, 대학가에는 고사양 컴퓨터를 갖춘 활용 공간을 조성한다. 대학가 상권에도 학생과 대학이 참여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G3 서울 기획위원회 주재로 청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주제는 '청년 AI 사다리'가 논의됐다. 시는 이달 시의회에 제출한 2차 추경안에서 56억원을 편성해 청년층의 생성형 AI 사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10곳 중 7곳도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AI 역량을 고려 중이다.
대장홍대선 추진 속도… 마포구 도로심의 통과
마포구가 대장~홍대 광역철도(대장홍대선) 노선 중 상암역과 성산역 구간의 도로관리 안건을 가결하며 사업 속도전에 나섰다. 다만 위치 조정 갈등을 빚고 있는 홍대입구역 안건은 보류 결정을 유지했다. 앞서 상반기 심의에서는 상암역과 성산역 관련 안건이 보류됐다. 이번 심의에서는 해당 소송이 상암역과 성산역 관련 도로관리 사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홍대입구역 관련 사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심의에서도 보류했다.
英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서울시와 AI 난제 푼다
기존 북미 지역의 캐나다 밀라(Mila) AI 연구소와 3년간 축적해 온 공동연구에 더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도 서울 AI 스타트업의 기술난제 해결에 참여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의 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AI허브는 18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공학·의학·경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세계 가장 못생긴 개 1위' 알고 보니…"한국 유기견"[이런일이]
돌출된 눈과 입 밖으로 항상 툭 튀어나와 있는 길다란 혀는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을 한눈에 사로잡았다.지니 루에게 이번 도전은 처음이 아니었다. 그동안 이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무대에 올랐고 지난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했다. 하지만 4번째 도전 끝에 우승 트로피와 상금 5천달러(약 690만 원)를 손에 쥐었다.우승의 영광에 앞서 지니 루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호스피스 병동이나 치매 환자 시설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웃음을 전달하는 '치유견'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단순 절도 넘어 강력범죄까지… 고령 피의자 15만명 넘었다
지난해 경찰에 입건된 고령 피의자가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피의자 규모는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고령 피의자는 20% 넘게 증가했다. 2021년 12만7078명이었던 고령 피의자는 4년 새 21.8% 증가했다. 특히 절도에서 고령 피의자 비중이 두드러졌다. 폭력범죄에서는 전체 피의자와 고령층 피의자의 흐름이 엇갈렸다. 전체 폭력범죄 피의자는 2021년 26만4229명에서 지난해 23만2951명으로 11.8% 감소했지만 고령 피의자는 2만4131명에서 3만394명으로 26.0% 증가했다. 전체 지능범죄 피의자가 2021년 21만381명에서 2025년 25만4612명으로 21.0% 늘어나는 동안 고령 지능범죄 피의자는 1만6962명에서 2만4442명으로 44.1% 급증했다. 강력범죄 역시 고령 피의자가 1910명에서 2561명으로 4년 새 34.1% 증가했다.
올공 '복면 경찰' 논란에… 복장제도 개선 나선다
경찰관의 건강권을 보장하면서도 국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준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18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대 부설 치안정책연구소는 최근 '경찰관 보호물품 착용과 국민 신뢰의 조화를 위한 복제제도 개선'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치안정책연구소는 경찰의 중·장기 치안정책 수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경찰의 '싱크탱크'다. 이번 연구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과정에서 현장 경찰관의 용모와 복장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추진됐다.
개정 형소법에 발맞춰… 로펌도 조직개편 속도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된 가운데 로펌들도 다시 한번 격동기를 맞고 있다. 로펌들은 주로 대형 기업을 대리하며 형사사건의 경우 검찰 수사에 대응해 왔으나, 향후 경찰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중심의 수사에 발맞춰 조직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펌 업계 1위 김앤장은 경찰 출신의 변호사와 고문, 전문위원 등이 60여명 포진한 경찰수사대응팀을 운영 중이다. 내란 특검팀에서 특검보를 맡았던 경찰 출신 장우성 변호사를 재영입했고, 수서서장 출신 장성원 변호사 영입에도 성공했다. 화우도 검경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수사대응팀을 조직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희대, 대법관 2명 동시 제청... 손봉기·김성수 부장판사 '낙점'
조희대 대법원장이 18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60·22기)와 김성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57·24기)를 신임 대법관으로 각각 임명제청했다. 손 부장판사는 지난 3월 임기만료로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김 부장판사는 다음 달 7일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이다. 노 전 대법관이 지난 3월 퇴임한 이후 대법원은 정원 14명 가운데 한 자리가 빈 13명 체제로 운영돼 왔다. 전원합의체가 2명 결원 상태로 운영되면 연간 4만건이 넘는 상고심 처리 지연도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손 부장판사는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대구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김 부장판사는 전남 함평 출신으로 한양대 법학과를 나와 1998년 광주지법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시 '명지신도시 수로 공업용수 공급 조례' 효력 정지
부산시의회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내 인공수로에 공업용수를 사용하도록 근거를 마련해 준 부산시 수도 급수 조례 개정안의 효력이 정지됐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시가 관련 법령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며 제기한 수도 급수 조례 개정안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시의회가 조례를 개정해 LH가 공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터줬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靑에 사직서 제출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와 인사혁신처 등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또 새로운 형사사법체계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에서 완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다는 입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 특검은 檢 출신 이태한…"정치적 고려 없이 진실 규명"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에 검찰 특수부·형사부 등을 두루 거친 이태한(사법연수원 23기)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임명됐다. 특히 그는이라고 강조했다.이 특검은 1994년 대구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18년간 검찰에 재직했다.
동거녀와 말다툼이 방화로…식탁 뒤엎고 커튼에 불붙인 남자[사건실화]
식탁을 뒤집고 거실 테이블을 집어던진 A씨는 베란다로 향했다. 손에는 라이터가 들려 있었다. 이날 오전부터 술에 취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처음엔 막걸리병과 잔을 던지던 A씨는 화가 나자 식탁을 뒤집어엎고 거실 테이블도 집어던졌다. A씨는 집에 불을 지르기로 마음먹고 베란다에서 라이터를 가져왔다. 이후 집 안 커튼에 직접 불을 붙이려 했지만 불은 붙지 않았다. A씨는 다시 휴지를 이용했다.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인 뒤 불붙은 휴지를 커튼에 가져다 댔다. B씨는 쿠션으로 불붙은 휴지를 수차례 쳐 불을 껐다. 그러나 A씨는 다시 휴지에 불을 붙여 커튼에 가져다 댔다.
문지석 검사 "쿠팡 변호사가 '차장검사는 친한 동기 언니' 언급"
문 검사는 작년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엄 검사와 김 검사가 쿠팡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라는 압력을 가했다고 폭로한 당사자다. 아울러 같은 날 쿠팡 측 대리인인 김앤장 소속 A변호사가 자신을 찾아와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변론했다고 문 검사는 설명했다. 문지석 검사는 이듬해 2월 A변호사가 사건 보고 라인에 있던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과 접촉한 후 자신을 다시 방문한 일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A변호사가 자신에게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사건은 아니죠? "라며 거듭 질문했다고도 했다. 이날 문 검사는 쿠팡 사건 수사 과정에서 엄희준 검사(당시 부천지청장)가 격노해 폭언했다는 증언도 내놨다. 그는 2024년 10월 11일 검찰이 쿠팡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된 당일 엄 검사가 간부회의에서 "혐의 유무를 제대로 검토하고 영장을 청구한 것이냐"라고 지적하며 화를 냈다고 설명했다. 문 검사는 "엄 검사가 고함을 지르며 9분 내내 욕을 했다. 녹음할까 생각도 했다"며 "대검에 감찰을 지시하고 사건 재배당 조처를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태한 선관위특검 “정치적 선입견 없이 진실 규명”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로 18일 임명된 이태한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동인 사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특검은 “반대로 사실 없는 근거 없는 주장도 분명히 밝혀야 한다. 특검의 역할은 의혹을 확대하는 게 아닌 해소하는 것”이라며 “야당이나 여당 어느쪽에도 불리한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수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떠한 외부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법에 따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개혁위, 퇴직경찰 취업 제한·상피제 확대 논의
경찰 수사개혁위원회가 퇴직 경찰관의 취업·사건 수임 제한과 경찰관 가족 사건 상피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퇴직하거나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경찰이 대형 로펌 등으로 이직할 때 거치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 심사 현황과 수임 제한 실태 등을 보고 받고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경찰청이 신설하는 '내부비리수사대'의 명칭을 '중요직무범죄수사대'로 변경하는 안건과 여성청소년 사건 전담 수사관 전문 교육 및 수사심의위원회 전문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광복절 폭우 이후 부산서 주택 붕괴 이어져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 부산 동구의 2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2층 외벽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전한 먹는 물 확보"… 부산市, 취수원 다변화 머리 맞대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8일 시청 의전실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부산시민단체 관계자들과 부산의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녹조 문제와 부산의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낙동강 원수의 수질 개선과 취수원 다변화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개진됐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부산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먹는 물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쌀 '황금예찬' 사러 하나로마트 가보세요"
이번 하나로마트 입점을 통해 황금예찬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부산에서 생산된 쌀을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부산항 북항 경관수로 깨끗한 수질로 '변신'
해수 수질평가 지수는 약 30% 향상됐다. BPA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논설위원의 단도직입]“개정안 탄소감축 목표도 고무줄…국가가 기후위기 대응 책무 방기”
최근 들어 폭염과 가뭄, 폭우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는 이상기상 현상이 잦아지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걱정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024년 8월 헌법재판소가 탄소중립기본법이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지 못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헌재의 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낸 주역인 김보림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33)를 지난 11일 만나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의 문제점 등에 대해 들었다. “2018년 기후 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작은 모임에서 시작됐습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자는 것이 목표였는데, 청소년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같은 청소년인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가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등장하면서 저희도 목소리를 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죠. 시작할 때는 청소년 회원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활동한 지 8년 정도가 되면서 회원들의 연령대도 많이 넓어졌습니다.” -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가까지 된 계기가 있나요. 평소에도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 환경 챌린지에도 동참하곤 했는데, 그것만으로는 우리 가족도 지킬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비슷한 고민을 하던 청소년들을 만나 본격적인 기후운동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 요즘 우리 청소년들은 기후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나요. “청소년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기후위기에 대해 알고 있는 청소년들은 늘어나고 있는데 무엇인가 행동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많지 않아요. “청소년이나 일반 시민들에게 기후 문제나 위기에 대한 해법이 너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청소년과 청년 중 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데 기후위기가 1순위는 아닌 사람들을 만나 왜 기후행동에 동참하지 않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쉬운 언어로 기후위기 문제를 해설하는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있어요. 기후 이슈에 활동가들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거죠. 무엇보다 정책 의사결정자들을 찾아다니면서 기후위기를 막을 정책을 계속 요구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 최근 국회 기후특위가 2040년·2045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명시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를 찾아다녔지만 바뀌는 것이 없었어요. 계속 호소만 하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느끼면서 사법 절차를 통해 시도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현 탄소중립기본법의 전신인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이 제정되면서 국가 기후 목표가 설정됐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회 기후특위가 헌재 결정을 받아들여 공백 기간의 탄소감축 목표를 설정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해 이제 본회의 통과만 남겨놓고 있는데, 개정안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많이 아쉬워요. 범위의 상하 수치 목표 모두 2050년에 탄소중립이 되는 것으로 설정돼 있어요. “설령 2050년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한다 해도 그동안 낮은 목표로 탄소감축이 진행된다면 우리 대기 중에는 더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돼 남아 있게 됩니다. 대기 중 온실가스는 쉽게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낮은 수치의 목표치에 맞춰 배출된 더 많은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축적돼 기후에 더 큰 악영향을 주게 돼요. 더 많이 배출된 온실가스로 인해 2050년에 탄소중립이 된다 해도 우리의 궁극적 목표인 ‘1.5도 억제’를 못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그래야 미래세대의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줄일 수 있죠. 그렇게 되면 탄소를 감축해야 할 산업계는 당장의 부담이 커지겠죠.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다 보니 그렇게 보는 국민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정부는 기후위기의 위험을 극복해 사회가 지속 가능토록 해야 하는 의무가 있어요. 석탄발전소를 폐쇄할 때 노동자들의 일자리 전환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소멸을 막고 회복력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필요한 것을 정부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이죠.”
스토킹하던 여고생 흉기로 찌른 10대 구속 기소
서울 강서구 화곡동 주택가에서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1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10대 남성 홍모군을 살인미수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18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날씨] 내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천둥·번개 주의
수요일인 19일은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북 서부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수도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동포의 창] 말라위에 '희망의 빛'…한인사회, 백내장 환자 돕기 동참
말라위 한인사회는 통역과 환자 안내, 행정 지원 등을 맡았다.
전주 건물 1층서 불…연기 흡입 4명 병원 이송
18일 오후 3시 3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한 사무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경찰이 피의자와 친분으로 수사 지연' 고소장 접수
사건 피의자와 친분이 있는 경찰이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도장값만 벌써 '100억'… 9440억 판결에 불복한 최태원 회장의 '끝장전'
노 관장은 상고를 포기하면서, 최 회장 홀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분할 재상고심을 끌고 가게 됐다. 재상고에 따라 최 회장이 법원에 납부해야 할 수수료(인지액)만 최대 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단은 지난 14일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을 심리한 서울고법 가사1부(이상주 부장판사)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반면, 노 관장 측은 상고 기한 내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노 관장의 상고 포기로 대법원행 '입장료'인 인지액은 온전히 최 회장의 몫이 됐다. 항소심은 1심의 1.5배, 상고심은 2배의 인지액이 부과된다. 환송 전 항소심 판단에 대해 최 회장이 상고하며 낸 금액만 43억여 원이다. 법조계는 이번 재상고로 최 회장이 추가 납부해야 할 인지액을 약 60억 원 규모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4·3 희생자와 유족 추가신고, 4년 만에 내년 재개
제주4·3 희생자, 유족과 관련한 추가신고의 길이 4년 만에 열린다. 2023년 실시된 제8차 추가신고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치다. 도는 그동안 제주4·3희생자유족회 의견을 반영해 지난 1월부터 행정안전부 등에 4·3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추가신고 실시를 건의해왔다. 제주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4·3 희생자 1만5218명, 유족 12만8022명이 공식 인정됐다.
서울시 ‘동행 콜택시’ 연결 더 간편해졌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울시 ‘동행 콜택시’ 연결 방법이 한층 간편해졌다. 다음달부터는 운영 시작도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겨진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동행 콜택시 서비스 연결 절차를 개선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 운영 시간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맞춰 사업명도 ‘동행 온다 콜택시’에서 ‘120 동행 콜택시’로 바꿨다. 개선 후에는 음성 안내에 따라 6번을 누르면 동행 콜택시 전용 콜센터로 바로 연결된다. 개시 시간도 빨라진다.
검찰수사관 지휘도 ‘검사 수사’…직접 기소 못한다
검찰청 수사관이 수사를 시작했다면 이 역시 검사가 수사를 개시한 것으로 간주돼 이를 지휘한 검사가 직접 기소해선 안 된다고 대법원이 처음으로 판결했다. 2022년 B씨가 A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하자 검찰수사관은 C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2024년 11월 사건을 D검사에게 송치했다. 검찰수사관은 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해 앞선 사건을 송치한 D검사에게 사건을 넘겼고, D검사는 A씨를 추가 기소했다. 수사를 위해 D검사는 검찰수사관이 신청한 압수수색·구속 영장을 법원에 청구해 발부받기도 했다.
학생 줄어도 교육공무직 인건비는 늘어…2년 새 18.3% 증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동안에도 학교 급식 인력과 교육공무직 인건비는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내년 7월부터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을 위해 인력 증원을 계획하고 있는데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산정 방식이 개편되면 여기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8일 교육부 교육공무직원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육공무직 급식노동자(영양사·조리사·조리원·배식지원)는 2021년 6만5112명에서 2025년 6만6865명으로 1753명(2.7%) 증가했다. 교육공무직 인건비도 증가했다. 급식노동자 인력 수요와 인건비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생계난 예술강사들 “예산 원복 공약 지켜라”
학교에서 예술교육을 담당해온 학교예술강사들이 정부의 예산 증액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은 윤석열 정부가 2024년부터 국비 예산을 삭감해 2025년 예산이 2023년 대비 86%나 줄면서 사업 자체가 존폐 기로에 몰렸다. 학교 관련 예산을 지방교육재정으로 단계적 이관한다는 기조 아래 국비 지원을 대대적으로 감축한 것이다. 그러나 인건비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은 복구되지 않아 예술강사들이 여전히 불안정한 구조에 놓여 있다는 것이 노조의 설명이다. 현재 학교예술강사가 받는 인건비는 모두 시도교육청 예산이다. 앞서 문체부는 올해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에 국비 165억원을 책정했다.
특검, ‘관저 이전’ 김건희 불구속 기소
공사를 맡은 김태영 21그램 대표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21그램은 2022년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데도 관저 공사를 수주했다. 당시 김 대표가 김 여사와 친분이 있고, 김 여사가 주최한 전시를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다. 특검은 21그램이 공사를 수주하는 데 김 여사와 윤 의원이 깊이 관여한 것으로 봤다. 특검은 21그램이 공사 수주 자격이 없었는데도, 김 여사와 김 대표가 21그램에 공사를 주기로 공모하고 이를 윤 의원이 실행했다고 판단했다. 구체적으론 김 여사와 윤 의원이 김 대표가 원담 측과 면허 대여를 논의하는 데 관여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조희대, 관례 깬 일방 통보…끝까지 청와대와 대립각 논란
법조계에서는 조 대법원장이 지역법관·비서울대 출신 판사들을 선택한 것을 놓고 청와대에 화해 제스처를 취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조 대법원장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 ‘대면 제청’하는 기존 관례를 깨고 청와대에 임명 제청 문서만 보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낳았다. 조 대법원장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손 부장판사를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추천한 지 209일 만에 임명 제청을 했다. 조 대법원장을 제외한 현 대법관 12인은 추천위 발표 이후 임명 제청까지 평균 12.1일이 걸렸다. 노 전 대법관 후임 임명 제청이 반년 넘게 미뤄지면서 “청와대와 사법부가 최종 후보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가 노 전 대법관 후임으로 김민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 대법원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과 같은 ‘대구 향판’을 올렸다는 것이다.
‘특수통’ 이태한, 선관위 특검 이끈다
특검은 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수사 기록과 일부 인력을 넘겨받고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포함한 선관위 관련 각종 의혹을 규명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다음달 7일까지 최대 20일간 수사 준비 기간을 둔다. 특검이 특검보를 섭외하면 이들이 일선 검사들의 파견 의사를 확인해 수사 인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90일간 수사할 수 있고 수사 기간을 30일씩 최대 2번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은 검경 합수본 수사 기록과 함께 일부 인력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수사 연속성을 위해 이 중 상당수가 특검팀에 합류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합수본 수사 자료를 받는 특검은 곧바로 중앙선관위 윗선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모텔 약물 연쇄살인’ 김소영에 사형 구형
검찰이 약물을 탄 음료로 남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소영(20)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김씨는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면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선고는 오는 27일로 예정됐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북구 일대 모텔 등에서 약물을 탄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3월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며 재판이진행되는 혐의를 부인해왔다. 김씨는 이날 최후진술에서도 “사람을 죽이려고 계획한 적도 전혀 없고 그럴 머리도 안 된다”고 말했다. 김씨는 “집으로 돌아가 엄마가 해준 따뜻한 밥을 먹으며 살아갈 기회를 한 번만 달라”고 말했다.
조희대, 대법관 2명 제청…관례 깨고 청와대에 '서면 통보'(종합2보)
헌법 104조 2항은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정한다. 헌법에 따라 대법관 제청 권한은 대법원장에 있지만, 청와대와 대법원장이 협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제청하는 게 관례다. 조율이 마무리되면 대법원장이 대통령을 찾아 대면으로 제청했다. 그러나 이날 조 대법원장은 이런 관례를 깨고 서면으로 대법관 후보를 제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청와대도 찾지 않았다. 청와대와 사법부가 이견을 보여온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과 관련해 손봉기 부장판사를 제청하는 데 양측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장은 윤성식 부장판사를 우선 순위로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노 대법관이 3월 후임자 없이 물러나면서 5개월 넘게 대법관 공석 사태가 빚어졌다. 통상 협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제청하는 것이 관례여서 대통령이 제청 후보를 거부한 전례는 없지만, 이번에는 사전 협의가 없었던 만큼 대통령이 그대로 임명할지는 불투명하다. 당장 이전에도 대법관 제청 지연 문제를 들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까지 거론했던 여권에서 이번 제청을 계기로 대법원장을 향한 공세가 다시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는 부산 출생으로 달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 대구지법원장을 지냈고 2021년부터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대법원은 "해박한 법률지식과 뛰어난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정통 법관"이라며 "원만한 재판 진행과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이유 제시로 소송관계인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아왔다"고 소개했다. 손 부장판사는 현직 지방법원 부장판사로는 처음으로 대법관 후보로 제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전남 함평 출생으로 광주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조 대법원장이 영남 지역 '향판'인 손봉기 부장판사와 호남 출신인 김성수 고법 부장판사를 임명 제청하면서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꾀하려 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두 후보 모두 비(非)서울대 출신이다.
‘200년에 한 번’ 내릴 비…“예측불가 재난성 호우 빈번해질 것”
지난 광복절 연휴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역대 강수량 기록을 갈아치운 재난성 호우가 내리면서 침수·고립 피해가 속출했다. 지구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대기 중 수증기 양이 증가하면서 이번 폭우와 같은 극한 기상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18일 기상청 자동관측기상장비(AWS) 관측자료를 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경남 거제에는 928.0㎜, 통영에는 752.8㎜의 비가 내렸다. 평년 여름철 석 달 동안 내릴 비가 사흘 만에 쏟아진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연휴 거제에 내린 비를 통계적으로 ‘200년에 한 번’, 통영에 내린 비를 ‘100년에 한 번’ 나타날 수준의 극한호우로 분석했다. 거제에는 지난 17일 하루에만 654.3㎜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 이전 국내에서 시간당 120㎜ 이상이 관측된 사례는 5차례에 불과하다.
뜯긴 도로, 진흙탕 점포…“어디부터 손댈지 막막”
사진관 대표 이모씨(70대)는 사흘 새 90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가게로 들어찬 흙탕물에 침수된 인화장비와 컴퓨터를 마른 천으로 하나하나 닦아내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지원 인력이 없어 이씨 홀로 복구 작업 중이었다. 그는 “컴퓨터 본체는 이상이 없어 보이지만 고가 인화설비가 다시 가동할지는 알 수 없다”며 “현재로서는 사진관 문을 언제 다시 열 수 있을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폭우가 쓸고 지나간 거제 옥포동·장평동·고현동에는 물살이 남긴 흔적이 가득했다. 주민과 상인들은 비가 잠잠해진 전날부터 대야와 삽을 들고 점포 바닥에 남은 진흙을 긁어내며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인근 지하 1층 노래주점 주인 황모씨(50대)도 “물이 순식간에 차올라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며 물에 잠겼던 집기류를 밖으로 꺼내 정리했다. 이들은 휴대전화 등으로 기상 상황과 복구 소식을 확인했다. 교육 현장도 피해를 봤다. 이 중 2352건이 거제, 통영 등 경남에 집중됐다.
조희대, 대법관 2명 임명 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이 18일 새 대법관으로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왼쪽 사진)와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오른쪽)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그간 청와대와 사법부 간 이견 속에 대법관 인선 지연 사태가 반년 넘게 이어졌다. 손 부장판사는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 부장판사는 다음달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으로 제청됐다. 손 부장판사는 부산 출생으로 대구 달성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몽골 의사 15명, K의료 배우러 부산 온다
부산 온병원(병원장 김동헌·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은 다음달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몽골 현지 의사 15명을 초청해 '2026 몽골 의사 부산 의료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몽골 의사 연수단 15명(여성 10명, 남성 5명)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와 지방 주요 거점 병원의 핵심 전문의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주부산몽골영사관측으로부터 "몽골 현지 의료진 15명의 임상 연수를 위해 초청장을 발급해 달라"는 공식 요청을 받았다. 지난 4월 28일 가진 '주부산몽골영사관 소속 임직원 및 몽골 국민 대상 의료 지원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 종합병원 김밥집 이용객 70여명 식중독 증세…역학 조사
해당 김밥집은 오는 22일까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에서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 김기현 의원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지역위원장들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기현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도 국민의힘 일부가 계엄에 대해 사과할 때도 김기현 의원은 단 한 번도 국민들께 사과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즉시 의원직을 사퇴하고 재판을 통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석수 진보당 울산시당 위원장이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로 기속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에 향해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평택 위험물 창고 화재원인, 화학반응에 무게…"2차전지는 없어"
경찰, CCTV 영상 분석…외부 요인 없이 연기 피어오르다가 발화 경기 평택시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가 인화성 물질 간 화학반응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영상에는 전기 스파크나 급격한 폭발 등 외부 점화 요인 없이 장시간 연기가 서서히 피어오르다가 불이 붙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최초 연기 발생 시점부터 소방 당국에 화재 신고가 접수되기까지는 2∼3시간의 시차가 있다.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예고
포스코 노조도 창사 이후 첫 파업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8일 15차 교섭 이후 41일 만에 노사 대표가 마주 앉았지만, 협상은 별다른 진척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노조는 19일과 20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 21일 8시간 전면 파업을 한 뒤 24일과 25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추가로 벌일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에 나서는 것은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이다. 노조는 21일 전면 파업하고 간부를 중심으로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아가 사측을 압박할 계획이다. 노조는 올해 교섭을 시작한 이후 지난 14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여 현재까지 총 44시간 파업했다. 포스코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1968년 포스코 창사 이후 첫 파업이 된다.
정성호 "정부, 형사사법제도 소유자 아냐…무한 책임져야"(종합)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의를 표시했고 신속히 처리해달라고 바라고 있다"며 "(그래야만) 차관 중심으로 법무부가 일상적 업무를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는 형사사법제도의 소유자가 아니다"라며 "무엇보다 국민의 삶에 무한한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음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건강상 이유로 면직을 요청해왔다"며 "정 장관은 그동안 국민적 요구에 따라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후속 인사 등의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맡은 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렸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장관 “국회·정부는 형사제도 소유자 아냐…형소법 시행 전이라도 부작용 시정해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를 나서며 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한 사실을 알리고 “다시 국회로 돌아가 국민주권정부의 성공, 나아가 대한민국과 국민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찰의 보완수사권까지 완전 폐지하도록 형사소송법을 개정한 것에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