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모, 해체 7년만에 민주 전당대회로 소환…영향력은?
이미 해체를 선언한 노사모 측이 '제2의 노사모'를 자처하는 움직임을 명의 도용이라고 비판하자, 정청래 후보와 선을 긋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최대 승부처인 호남 경선을 앞두고는 "노무현이 이인제를 이겼듯이, 정청래가 김민석을 이기게 해달라"며 노무현 정신을 강조했다.노사모를 활용한 정치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충청 노사모들에게 부탁한다", "호남 지인들에게 전화해 달라", "노사모 정신으로 승리하겠습니다.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등의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잇달아 올렸다.김민석 후보도 전당대회를 앞두고 봉하마을을 찾았다. 다만 노 전 대통령을 선거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고 있다.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후보를 지원한 원죄 때문이다. 김 후보는 대신 민주당의 역사와 통합을 앞세우며 자신을 "김대중의 사람"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송영길 후보의 경우는 이들 두 후보 사이에서 심판자 역할을 자처하는 모양새다. 그는 광주 전일빌딩에서 '오마이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 후보가 제2의 노무현이고, 김 후보를 제2의 이인제로 상징화시켜서 (2002년을) 재현해보자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이인제처럼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는 게 정 후보다. 노 전 대통령을 앞세워 온 정 후보의 과거 이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정 후보는 노사모 출신이 아니다"라는 주장까지 나왔다.이에 과거 노사모 회원으로 알려진 배우 문성근씨가 반박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사실 초창기 멤버 대부분은 정 후보를 동지로 생각하며 지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논쟁의 초점은 '진짜 노사모'가 누구냐로 옮겨갔다. 해체를 선언한 원조 노사모 측은 특정 후보 지지에 이름이 동원되는 상황 자체에 선을 긋는다. 반면 초창기 회원들 사이에선 정 후보를 '동지'로 부르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권 한 관계자는 "당원의 40%가량이 노사모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힘, 선거 참패 두 달…쇄신 대신 윤리위 징계만 늘어
국민의힘의 이른바 '징계 정치'가 멈출 줄을 모르고 있다. 윤리위가 처리해야 할 명단은 줄기는커녕 회의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며 갈수록 바빠지는 모습이다.당 지도부는 징계에 힘을 싣고 있다. 당장 정점식 원내대표부터 재발 방지 대책은 마련하되 징계로 풀 사안은 아니라며 지도부와 결이 다른 입장을 냈다. 발언의 당사자였던 피해자 김진주(가명)씨마저 "이 일로 누군가 징계받길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징계의 순수성을 의심하는 '보복' 논란까지 번졌다. 징계를 심판할 기구가 정작 내부에서 흔들리면서, 어떤 결정을 내려도 권위가 실릴지 불투명해졌다.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과 황경성 윤리위원은 윤민우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동반 사퇴했다. 갈등의 불씨가 위원장 거취에 걸려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이렇게 국민의힘은 징계 국면에 갇힌 채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선거 패배 이후 마땅히 뒤따라야 할 혁신과 통합의 시간표는 두 달째 공회전 중이고, 그 빈자리를 내부 징계와 내홍이 채우고 있다.그나마 돌파구로 거론되는 건 이달 예정된 중진 회동이다.
與전대, 오늘 제주·인천 경선…정청래·김민석 박빙 속 2차전
더불어민주당은 8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1주차 순회경선에서 박빙의 대결을 벌인 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 중 누가 승리를 거둘지 주목된다. 송영길 후보와 정·김 대표 후보,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최민희·김용·김영호·서미화·한민수·이성윤·박선원·임미애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한다. 인천 연설회 이후 제주와 인천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송 후보는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9.9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단독]‘올공 시위’로 콘서트 12건 줄취소, 파손비용도 4억원…손해배상 책임은 누구?
지난달 27일 6·3 지방선거 투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입구 근처에서 시민들이 앉아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로 7~8월 두 달간 행사 14건이 취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위로 파손된 시설물 복구 비용도 4억원을 넘겼다. 시위 장기화로 인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이 비용을 누가 감당할지가 선관위 사태의 또다른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밴드 엔플라잉과 가수 유노윤호는 핸드볼경기장 공연 장소를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희망자에 한해 환불을 진행했다. 체육산업은 올림픽공원 시설물 운영 규칙상 ‘재난이나 사회적 문제로 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에 해당한다며 대관료를 전액 환불했다. 이 경우 대관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는 불가능하다. 시위로 인한 시설물 파손 복구 비용도 4억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이 비용을 누가 지불할 것인지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애초 서울 송파구선관위와 6·3 지방선거 전인 6월1일부터 직후인 4일까지 사흘간 1500만원에 대관 계약을 맺었다.
나경원 "장기보유 1주택자 '세금폭탄' 막겠다"…소득세법 개정안 발의 추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공소기각 조항의 위헌성과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촉구 긴급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실거주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장기보유 1주택자의 세 부담 급증을 막기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 정부 세제개편안은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2029년부터는 보유기간에 따른 공제를 폐지하는 대신 실거주 기간에 대해서만 최대 80%의 공제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 의원은 이 같은 경과조치를 통해 기존 보유기간에 대한 신뢰를 보호하고 세 부담 급증을 완화하는 한편, 시장에 매물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AI돋보기] 시장이 사라진 AI 반도체 전쟁…한국의 선택은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구동에 쓰이는 첨단 반도체는 단순한 정보통신(IT) 부품을 넘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무기가 됐다. 반도체 산업이 개별 기업 간 기술 경쟁을 넘어 국가 대항전으로 변모한 것이다. 미국은 '국가 안보'를 명분 삼아 각종 규제를 만들고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투입하며 AI 반도체 공급망을 자국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중국도 명운을 걸고 국가 자본을 쏟아부어 독자적인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미국 정부는 자국 내 첨단 반도체 제조 시설 건립을 조건으로 527억 달러(약 75조 원) 규모의 직접 보조금과 대출을 내걸었다. 보조금 수령 기업은 향후 10년간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5% 이상 늘릴 수 없다. 미 상무부는 대중국 수출 통제를 통해 엔비디아의 첨단 AI 가속기와 생산 필수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의 중국 반입도 원천 차단했다. 반도체 하드웨어 단계에서부터 중국의 AI 굴기를 꺾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중국 우시와 시안에서 대규모 메모리 반도체 생산 라인을 가동 중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기회비용을 치르고 있다. 글로벌 AI 메모리 수요에 발맞춰 공정 고도화가 필수적이지만, 미국의 장비 통제로 현지 공장의 가동률과 수율 관리에 어려움이 생긴 것이다. 미국의 전방위 압박에도 중국의 반도체 자립 시도는 거세다. 국가 자본의 무제한 투입과 자국 내수 시장 우선 할당이라는 방식을 동원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AI 반도체 시대의 투자는 과거와 단위 자체가 다르다.
美 "北송환 유해서 미군 112명 신원확인…DMZ 유해 발굴 재개"
미국이 2018년 북한이 송환한 유해 상자에서 지금까지 미군 11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켈리 맥키그 DPAA 국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북한이 송환한 유해 상자 55개에서 미군 11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상자에서 나온 유해 90구는 한국 측에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북한날씨] 평안·함경 곳에 따라 비…"무더위 경보" 지속
북한은 8일 평안도와 함경도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특혜 논란…박대출 "ETF 심사 29일 만에 통과"
금융감독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최근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인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의 상장 심사 기간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회에서는 일반 ETF보다 심사 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됐다며 '특혜 심사' 의혹을 제기한 반면, 한국거래소는 오히려 통상보다 심사 기간이 길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상장 심사 기간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단축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전쟁에 원유 공급망 흔들려도 에너지안보로 재평가되는 K-정유
잇따른 전쟁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망이 흔들리자 탈탄소 기조에 따른 정제 설비 축소에 제동이 걸리며 안정적으로 휘발유·경유·항공유를 공급할 수 있는 정제 능력이 안보 경쟁력으로 재평가되는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지난달 말 서호주 카라사 지역에 신규 정유공장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그간 정제설비를 줄여온 호주가 60년 만에 다시 정유공장 건설을 공식 검토하는 것은 전쟁 등으로 정제연료 시장이 흔들리며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정유 능력 확대의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호주 사례가 정유산업을 다시 국가 에너지 안보의 전략 인프라로 바라보기 시작한 상징적 사건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글로벌 석유 정제품 공급은 주요 정유시설 가동 차질과 수출 제한으로 크게 제한된 상태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정제 생산량은 중동 전쟁 이전보다 약 6%(하루 약 50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글로벌 정제품 공급 불안이 커지면서 한국 정유업계가 보유한 정제 경쟁력의 전략적 가치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우 "호남에선 정청래가 앞설 수도"[한판승부]
국회사진단 ◇ 정옥임> 여의도 외전 오늘 함께하실 분들 소개합니다.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 나오셨습니다.◆ 김영우> 안녕하세요.◇ 정옥임> 아우님, 오래간만이에요.◆ 김영우> 누님, 왜 거기 앉아 계세요? 근데 제가 이렇게 들으면서 왔는데 너무 잘하셔, 역시.◇ 정옥임> 제가요? 우리끼리 얘기해야 될 것 같은데요. 근데 정말 분위기가 이렇게 뜨거울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외부자 입장에서도 좀 걱정도 돼요. 선거 이후 걱정해야 되는 상황인가, 어떻게 보시는지 먼저 박원석 의원님.◆ 박원석> 일단 이동학 전 최고가 오면 더 자세하게 민주당 분위기를 전달해 주시겠습니다만 거의 사생결단 분위기죠, 지금. 근데 1차 토론 때만 해도 서로 간에 조금 필터링을 하는 그런 토론회였는데 2차 토론회에서는 불을 뿜었어요. 저는 그게 문제라고 봐요. 경쟁이 치열할 수 있어요. 그런데 굉장히 감정적으로 치닫고 있고 이게 후보들부터 지지자까지 전부 다 그런 상태이다 보니까 제어가 안 되는 상황인 것 같고요. 잘 될 겁니다, 민주당은.◇ 정옥임> 그래요? 근데 밖에서 봤을 때는 여기서 나온 아까 감정이 고조된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2차 토론회에서는 1차 토론회하고는 쓰던 단어도 틀리지만 톤들이 다 틀려요. 이 감정이 완전히 섞여 있는데 이게 근데 사실 우리가 초반부터 얘기했던 거잖아요. 저는 이게 회복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은데 민주당을 잘 아시는 우리 이동학 전 최고께서 된다고 하니까 지켜보겠습니다.◇ 정옥임> 이동학 최고위원님.◆ 이동학> 아니, 대통령 임기 초잖아요. 우리가 아직 뭘 해본 게 없어요. 그러려면 동력을 여기서 꺼뜨리면 안 되는 거예요. 패자는 얘기할 거예요. 이렇게 얘기하면서 저는 그러한 이 내용들이 결국 전개될 거라고 보고요. 이런 식의 발언을 저는 정말 생전 처음 들어봐요. 저는 몇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초장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깊숙이 전당대회에 발을 들여 놓으셨어요. 그게 하나 있고 또 하나는 양보할 수 없는 공천권 싸움이죠. 그래서 양보할 수가 없는 것이고 그래서 이렇게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거 후유증이 대단할 거예요. 이거 끝난다고 해도 나는 이렇게 보면 누가 당 대표가 될지 모르겠지만 안 되는 그룹은 여당 내 야당이 되는 거예요, 이제. 그래서 우리 이동학 위원 말씀대로 좋은 쪽으로 잘 뭉치기를 바랍니다.◆ 박원석> 그러니까 저는 지금 민주당을 보고 있으면 그러니까 예전에 국민의힘, 예전에 한나라당이죠. 지금 보면 민주당도 이게 후유증 없이 이동학 최고 말한 대로 바람대로 그렇게 되기가 이미 어려워졌어요. 게다가 그렇게 되려면 딱 한 가지 경우의 수가 저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근데 이게 이긴 것 같지 않게 이겼다. 그러면 겉으로는 승복하겠지만 형식적으로는 내 힘으로 승복이 안 될 거예요. 그러면 지금과 같은 이 격렬함이 차기 총선 공천 때까지 갈 겁니다.◇ 정옥임> 그러면 호남에 지금 후보들이 공을 들이고 있는데 호남에서의 득표율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그리고 지금 큰 표 차이로 이겨야 된다고 하셨는데 가능성이 얼마나 될 것 같으세요?◆ 이동학> 호남 당원들이 투표 많이 할 것 같아요. 51만 명 정도 되는데 50% 이상은 더 넘길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대구 투표나 이런 데 보면 지금 60% 이상 나오잖아요. 그러면 대통령과 주파수를 맞추고 있는 후보가 누구냐라고 하는 점들은 분명하게 인식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김영우>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말씀 들어보면 여러 가지 정책, 어떤 공약, 국정 운영 근데 지금 강성 당원, 민주당 강성 당원은 생각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그런 거에 더 집착하는 모양새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그거를 사실 정청래 대표는 또 강하게 어필해 왔고 또 그런 강성 지지층의 지지를 지금 받고 있단 말이에요. 원래대로라면 사실 아직 집권 초기 때문에 김민석 후보가, 명픽 후보인 김민석 후보가 꽤 과반을 넘겨야 사실 정상인데 지금 박빙이잖아요. 저는 호남에서는 오히려 정청래 후보가 조금 앞설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는 그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김민석 후보가 심지어 됐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그러면 승복을 안 할 수 없을 거예요. 그러니까 결국에는 처음에는 약간 감정 섞인 언행들이 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끝나면 그 결과를 승복한다는 게 지금 노사모를 동원한, 그러니까 과거에 노사모를 동원한 엄청난 선거 운동을 하고 있잖아요. 근데 뭘 고민했냐, 지면 이인제를 도울 수 있냐. 이거는 승복을 전제로 하는 거잖아요. 그게 전 노무현 정신이라고 보거든요. 남아 있어야지 이걸 다시 먹지.◆ 이동학> 그래서 승복을 할 것 같습니다.◆ 이재영> 근데 그런 승복이 아니고 아까 저는 김영우 선배의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최고위에 들어가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모르잖아요. 글쎄.◆ 박원석> 야당이 있는 민주주의가 좋은 거예요. 그런데 지금 정말 결정적으로 중요한 거는 호남하고 수도권 투표라는 거 아니에요? 이런 진단을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박원석> 아니, 최민희 지금 후보의 경쟁의 모습이 바람직한 건 아니죠. 왜냐하면 지금 계파 갈등이 적대적이에요. 그런데 지금까지 조직화된 표들의 움직임을 보면 친청의 조직력이 더 강한 거예요. 그 정도 조직력이 안 되는 겁니다. 그렇다 보니까는 최민희 의원의 태도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 있겠지만 그럴수록 더 결집은, 그러니까 이게 정치에서 요즘에 이상한 게 노토리어스하고 페이머스하고 구분이 안 돼요. 야지 놓고 그다음에 계속 이거.◇ 정옥임> 아니, 그 이동학 최고가 한번 대답해 봐요. 평소에 그래요 아니면 요새 더 상태가 더.◆ 김영우>양자역학 하세요? 근데 아마 이런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저는 순위에는 변동이 있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계속해서 대외적으로 이렇게 되는 건가? 이런 생각을 좀 하게 될 것 같아요.◆ 김영우> 내가 볼 때 너무 진짜 옳은 생각.◆ 이재영> 참 옳으셔. 이동학이 당 대표 돼야지.◆ 김영우> 전당대회 뛰어든 선수들은 일단 되고 봐야 되고 그다음에 그런 품격이나 당의 이미지보다는 그리고 1, 2위 차이가 조금 생각보다는 꽤 커요, 지금. 더 신날 걸요? 도와드려야죠.◇ 정옥임> 그래서 한 가지만.◆ 이재영> 전략입니다.◆ 박원석> 상대가 안 됐으면 하는 이런 정치 바람직하지 않아요.◇ 정옥임> 아니요. 저는 지금 객관적으로 중립적으로 제가 지금 중립적이지 않은 거 있었어요?◆ 이재영> 아니요, 잘하고 계십니다.◇ 정옥임> 정청래 후보 얘기 한마디만 더 할게요. 지금 신천지 그다음에 그 레버리지 ETF, 호남 반도체의 겁박을 사과하십시오. 화면으로 지금 보여드리고 싶은데 올라갔습니까? 근데 이렇게 보면 이거 마치 또 청와대까지 겨눈 거 아니냐? 이런 보도가 나오니까 정청래 후보가 발끈했거든요. 근데 이동학 최고위원 이거 어떻게 보세요?◆ 이동학> 시야가 좀 더 커야 될 것 같아요. 당 대표가 된다면 훨씬 더 커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불을 꺼야 되는 상황인데 불을 지금 옆으로 더 옮겨 붙게 만든 거거든요. 집권 여당의 당 대표가 그런 지점까지 쳐다보고 해야 될 것 같아요. 대통령의 정책 실패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 ETF를 딱 집어서 또 저기에 넣은 거는 이재명 정부 잘못한다는 거죠. 지금 여태까지 쭉 아니, 그렇잖아요. 그러면.◆ 이동학> 초가삼간 이미 태우셨어요, 이미.◆ 박원석> 근데 아마 저 ETF 얘기는 김민석 총리를 겨냥한 거죠. 이런 거예요. 다 내. 근데 노사모들이여, 집결하라. 우리 지금 하자. 우리가 이것 때문에 지금 2026년에 뭘 해야 된다. 이걸 얘기해야 될 시점에 2002년, 2000년 이렇게 얘기하고 있으면 조금 시대착오적이다.◇ 정옥임> 이재영 의원님.◆ 이재영> 아니,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는 당 대표는 아무도 없어요. 그건 인정을 해야 되는데 그런 명확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렇게 박빙이라는 게 전 신기하다, 이거죠. 그게 저는 신기할 따름입니다.◇ 정옥임> 여기까지 전반부 민주당 전당대회 이야기했고요.
이동학 "삶은 캠핑 아냐…폐 버스 발언이 불질러"[한판승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가운데 조광한 최고위원 자리에 히틀러 사진이 놓여 있다. 부동산 세제 개편안 후폭풍이 정말 만만치 않은데요. 전반부에서 이재영 의원도 언급을 하셨는데 지금 이 황희 의원이 올렸던 페이스북에 버스 하우스 논란이 더 커지고 있고요. 특히 청년들의 분노가 지금 막 훨훨 타오르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근데 이게 아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보트 하우스 그거를 아마 벤치마킹 했다라고 하는데 그러면서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다. 정부 정책과는 무관하다, 그러는데 페이스북에서 없어진 거 보니까는 지금 상황이 만만치 않다라는 걸 본인도 지금 감지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이동학 최고위원님.◆ 이동학> 이게 삶이 캠핑으로 변하면 좋은데 이게 주택 문제에 있어서 이게 요즘에 모듈러 주택이라고 해가지고 그거 상당히 많이 얘기를 나오고 있잖아요. 이건 잘못된 겁니다.◇ 정옥임> 김영우 의원님.◆ 김영우> 그럼요. 이거 문재인 정부 때죠. 그때도 정책실장이 그런 얘기했나요? 그냥 버스에서 살면 되는데. 그다음에 지금 정말 현금 부자 아니면은 웬만한 아파트 사기가 너무 힘들어요. 대출 규제 다 묶어놓고 그리고 비거주, 1주택 비거주, 비거주 1주택 소유자들도 굉장히 난감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은 야, 이번에 세제 개편한 것도 이거 이게 부동산 대책하고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이거 국가 폭력이다 말이죠. 그러니까 이 민주당의 이번 자꾸 이걸 세제 개편안, 세제 개편하는데 엉망진창입니다. 말도 안 되는 거죠. 부동산 세금 정책이에요. 근데 본인이 불과 1년 반 전에 뭐라고 그랬어요? 야, 세금으로 부동산 가격 잡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대통령 후보 시절에 아주 강력하게 말씀을 하셔가지고 그 짤이 계속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나오고 있는 건 뭐야?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니까 국민들이 공분을 하는 거고 제가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종만 들으면 침을 흘리는 파블로스의 개처럼 지금 정부가 뭐만 얘기하면 시장이 일단 반응을 해요. 정부가 부동산 해가지고 부동 자만 가면 일단 집값 올라가고 보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지금 나라를 이런 식으로 운영하는 게 말이나 됩니까? 지금도 그 논쟁의 포인트나 구도는 좀 비슷한 것 같은데 일단 세제 개편안 이전에 황희 의원은 다 지적을 해주셨지만 그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한 거고요. 이게 지금 돌려차기 이걸로 서범수 의원이 당 안에서도 그렇고 당 밖에서도 여러 가지 궁지에 몰렸고 비판을 받고 있는데 다른 내용이긴 합니다만 이런 얘기를 해가지고 굳이 비판을 자초하는지 모르겠고요. 저는 이번 세제 개편안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효과, 그러니까 실질적 효과, 심리적 효과 말고 그건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면 일단 민주당 정부는 공급을 안 해, 반시장적이야. 언론도 유포하고 야당도 유포하고 그리고 온갖 부동산 플레이어 이해관계자들이 유포해 가지고 그걸 기정사실로 만들어 가는데 그걸 감안한다면 정부가 정책 배열을 지혜롭게 했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도 말씀드린 거예요. 근데 공급 계획을 오늘 내일, 조만간 이번 주에 발표할 건데 그걸 그럼 며칠 좀 당겨 가지고 세제 개편안 나오기 전에 얘기하면 안 되나요? 그 정도의 정책 추진 속도가 안 됩니까? 저는 그런 건 좀 이해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아까 이재영 의원이 메시지 관리에 실패했다는 거는 공감하고요.◆ 박원석> 이제는 공급 대책이 구체적이어야 됩니다. 이렇게 밝혀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신뢰를 안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아까 오세훈 시장 정책도 비판했지만 31만 호 공약했는데 없어요. 공급된 게, 가시화된 게 없어요. 3기 신도시, 벌써 이게 계획이 확정돼 가지고 추진되고 있지만 제가 3기 신도시 근처에 살아서 알아요. 제가 보기 지나가면서도 답답해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청년, 신혼부부들에게 더 사과드린다. 이재명 정부를 믿고 이번 정책을 올해 가을까지 3기 신도시라든지 공급 분양가 정책이라든지 준비가 안 된 줄도 모르고 했는데 지금 사과드릴 수밖에 없다. 이 두 사람은 부동산 전문가거든요. 이런 분위기에 아마 정부가 더 당혹스러울 텐데 이게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꽤 클 것 같습니다.◆ 김영우> 지금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정책은 자신이 있는 것처럼 처음에 얘기했단 말이죠. 지금 78주째 지금 서울시 아파트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 강남 3구만 좀 제외하면 다른 지역들 다, 강남 3구는 조금 둔화됐는데 세금을 워낙 저거해서인지 몰라도 모든 구에서 지금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고 있어요. 이거는 무슨 야당이 어떤 홍보나 정치적인 전략을 가지고 한두 마디 해 가지고 오른 게 아니고 부동산 정책 자체가 잘못된 거예요. 그런데 그걸 안 하고 이렇게 그냥 세금으로만 하면 지금 이게 다 전월세난으로 다 옮겨 붙어 버렸어요, 벌써. 근데 나가서 전세 구할 데가 없어요. 그래서 부동산 대책을 해결하고자 하는 솔직히 의지가 없다, 능력도 없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재영> 그러니까 이게 이재명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이 있잖아요. 하고 있는 거예요. 그걸 좀 받아들이셔야 되는데 그걸 안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잡는 게 코스피 5천 가는 것보다 쉽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저는 글쎄요. 역대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면 항상 집값이 오르고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 그래서 이게 역대 정권이 어느 정권이든지 부동산 문제는 다 어려운 숙제였고 현 정부가 너무 이걸 쉽게 봤다라는 지적엔 동의해요.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을 사실은 너무 쉽게 했어요. 근데 추이를 보셔야죠. 박근혜 정부 때 올라왔었던 게 제가 10%가 안 돼요. 모아 주택 이거 3만 가구 공급하겠다라고 했는데 실제로 지금 천 가구 정도 지금 하고 있나요? 지금 시간이 얼마 안 남아가지고 국민의힘 얘기를 또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윤리위 상황을 짚어보려고 그러는데 아니, 숫자가 왜 이렇게 바뀌는 거예요? 처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아 왔다라는 게 지금 막 밝혀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근데 윤리위에서 지금 심각한 그런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가 거기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저는 그것도 참 희한합니다. 그러면 저게 답이 안 나오죠. 그런데 제가 더 국민의힘을 보면서 이해가 안 되는 건 저게 통하고 있다는 거예요. 제가 보기엔 이미 실기했다고 봅니다, 시기를 고르는 게 아니고. 근데 지금 당권파는 굉장히 자신만만해요. 지금 이렇게 나오는데 그 와중에 진종오, 서범수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는 거예요. 이거 어떻게 되는 거예요?◆ 김영우> 그러니까 그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지금 이런 상황에서 아까 썩어가는 국민의힘이라고 그러셨는데 두 분이 너무 침착하셔가지고 제가 당혹스러운데.◆ 김영우> 살짝 무기력해졌죠. 근데 제가 볼 때는 지금 사실 이재명 정부 또 민주당이 얼마나 많은 문제점을 지금 표출시키고 있습니까? 그다음에 안보도 사실 제가 말을 별로 많이 안 해서 그렇지 정말 엉망입니다, 경계 근무에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한미 연합훈련도 그렇고. 제대로 되고 있는 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여러 차례 얘기했습니다. 근데 지금 장동혁 지도부 가지고는 사실 어떤 개혁이나 어떤 보수 재건이나 어떤 중도 확장도 불가능하다. 거기다가 지금 한동훈 의원이 침묵하고 있잖아요.
日 "한국 선박이 독도 주변 해양조사 활동…강력 항의"
일본 정부는 한국 조사선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 조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발표했다.
與의원, 李대통령 ISA개편·주가 누르기 방지법 재검토에 "환영"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대통령께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로잡도록 조치하신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적극 환영하는 바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주가 누르기 방지 법안에 대한 재검토 지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바로잡겠다.
국힘, 李대통령 'ISA·주가누르기 방지법' 재검토에 "졸속 국정"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비겁한 책임 회피"라며 이같이 말했다. 4선 안철수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ISA 한도 이월과 기한 연장은 반드시 원상복구 돼야 한다. 개악에 동의한 책임자들 역시 갈아치워야 한다"며 "청년과 서민의 삶을 모르면서 무슨 자격으로 세금을 매기고, 법을 바꾼다는 말이냐"고 말했다.
서울 주택공급 책임 놓고 충돌…“착공 급감” vs “정비구역 해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8일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과 집값 상승 책임을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기간 주택 착공이 급감했다며 책임론을 제기했고, 국민의힘은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정비구역 해제로 공급 기반이 훼손된 것이 원인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윤석열 정부와 오 시장의 재임 기간이 겹친 2022~2024년 서울의 주택 착공은 최근 10년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해 2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재지정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반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 책임이 과거 민주당 시정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 ‘ISA·주가 누르기’ 재검토 지시에···여당 “환영” 야당 “졸속 국정”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정부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안과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를 환영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일단 발표한 뒤 여론이 반발하면 고치는 졸속 국정”이라며 공세를 폈다. 이어 “지금이라도 대통령께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로잡도록 조치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이소영 의원도 이 대통령의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 재검토 지시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바로잡겠다. 재정경제부는 정신 차리시라”고 적었다. 이들 의원은 그동안 정부의 ISA 개편안과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며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李대통령 ISA 개편 제동에...野 "비겁한 책임 회피"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진실화해위 3기 출범 계기 국가폭력 피해자 위로 오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직접 문제점을 인식하고 직접 조치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이라도 대통령께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로잡도록 조치하신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적극 환영하는 바"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수많은 개미투자자의 장기투자를 위해 ISA 계좌를 권유했던 본래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더 이상은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새로 도입하는 국내 자산 전용 투자 상품인 생산적 금융 ISA에는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 적용했다.
손현보 목사, 백악관서 트럼프 접견…美정부 인사들과 잇단 접촉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가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세계로교회에 따르면 손 목사는 이날 가족들과 함께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환담을 했으며, 백악관 신앙사무국도 방문했다. 손 목사는 그간 미국 정부 인사들과 접촉하며 종교법인 해산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한국 내 종교·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해왔고, 미국 측도 관련 사안에 지속해서 관심을 보여왔다.
폭염 장기화에 범정부 비상대응체계 가동…"고령층 근로자 집중 보호"
폭염 장기화로 인명피해가 이어지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비상대응기구를 가동하고 범정부 대응에 들어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정부의 폭염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대응 수위를 높인 배경에는 고령층과 야외 작업자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인명피해가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고령층과 농업 현장, 실내·외 작업장을 폭염 인명피해 예방의 핵심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대본을 중심으로 농식품부·복지부·고용부 등 관계부처에 비상대응기구를 설치해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호를 확대하고 현장 인력과 냉방물품 지원을 강화한다.
과열되는 與 전대..金 "당 운영에 격정" 鄭 "한번 배신하면 또 배신" 난타전
송영길·김민석 당대표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과의 갈등을 야기했다며 비판했고, 정 후보는 김 후보의 '배신자 프레임'을 강화하며 맞섰다. 태도와 문화, 언어의 대혁신을 통해 우리 다의 토론 문화를 품격 있는 당원 주권 문화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를 할 때는 역량만 보겠다"며 "실력주의 인사로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를 구성했듯, 김민석이 당대표가 되면 실력주의 올스타가 다 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중 당적·비자발적 입당·유령 당원 문제를 해소한 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김민석 후보는 '앞으로 잘하겠다. 뻔뻔하다"며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에게 피멍들게 하고 이제 됐나. 표 많이 얻으셨나"라고 맹공을 펼쳤다. 정 대표는 "2002년 노무현을 배신하고 정몽준한테 날아간 것이 단일화를 위한 헌신이었나"며 "당과의 의리, 대통령과의 의리는 정청래가 지킨다.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고 강조했다. 속도전과 추진력, 돌파력은 정청래"라고 했다.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의 연임 도전을 재차 겨냥했다. 송 후보는 "민주당의 전통에는 당대표 연임이 없다.
추미애 "국가직인데 왜 경기도가 내나"...소방인건비 부담 지적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지방주도 성장을 위해 재정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도가 부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의 인건비의 문제를 들고 나섰다. 추 지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직 소방공무원 인건비의 대부분을 경기도가 부담하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독도 주변 우리 바다 조사하는 건데···일본, 또 태클 “해양조사 벌였다” 한국 정부에 항의
일본 정부가 한국 조사선이 독도 주변 해역에서 해양조사를 벌였다며 한국 정부에 항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조사선의 활동과 관련해 한국 측으로부터 사전 동의 신청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일본 측은 한국 조사선의 활동이 사전 동의 없이 이뤄진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金 "당선시 경선 갈등 제로 노력"…鄭 "신천지 제기하더니 뻔뻔"
김·송 후보는 이날 오전 헤리티크 제주에서 열린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당내 갈등 종식과 화합을 강조하는 한편 정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정 후보는 자신을 향한 공격을 '언더독'(약자) 프레임으로 대치하며 당심에 호소하는 동시에 김 후보를 향한 '배신자론'을 거듭 주장했다. 아울러 당의 화합을 위한 '당원 구조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중 당적, 비자발 입당, 유령 당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전임 대표였던 정 후보를 겨냥해 "당정 간의 엇박자가 연일 뉴스 1면을 장식하고 있는데 대통령을 이렇게 외롭게 두고 어떻게 총선을 이길 수가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송 후보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통한 '사법개혁' 완수도 주장했다. 그는 "조 대법원장은 대법관 후보 4명을 추천받고 반년째 제청하지 않고 있다"며 "검찰 개혁은 마무리됐고 사법개혁은 저 송영길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제주에 대한 폄하의 역사를 끝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바로 우리 여기 모인 우리들의 역사적인 사명"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제주 4·3 사건을 모티프로 한 가수 안치환의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부르며 연설을 시작했다. 반면 친청계는 전당대회 규칙이 김민석 후보 측에 유리하다고 주장하며 정 후보 수호론을 펼쳤다. 최민희·한민수·이성윤 후보는 친명계 일각에서 경선 미투표자에 대한 보완 투표를 주장하는 것을 두고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경기 룰을 바꾸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李대통령 "정책 때문에 결혼 망설이는 일 없어야"..대출·청약·세제 살핀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년들이 결혼으로 인해 대출·청약·세제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없애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관계부처 검토 등을 통해 우선 제안된 22개 과제를 하나씩 점검하고, 청년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결혼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제도상 불이익을 면밀히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 경선 격돌…김민석 “화합” 정청래 “사과부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김민석·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제2차 TV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 경선이 시작된 8일 제주에서 4·3 정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당의 화합을 위한 ‘당원 구조 정상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정 후보가 당 대표 재임 당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전격 제안했다가 무산된 데 대해서는 “폭탄선언하고 망가지는 논의”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김 후보의 ‘화합’ 강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송 후보는 전임 대표인 정 후보를 겨냥해 당정 관계를 문제 삼았다.
李대통령 "청년들이 정책상 불이익에 결혼 망설이는 일 없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가 정책의 이른바 '결혼 페널티' 지적과 관련, "결혼이 부담이 아닌 희망찬 새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혼하면 대출·청약 불리?···이 대통령 “결혼 때문에 불이익 없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국가 정책에 따른 이른바 ‘결혼 페널티’ 문제와 관련해 “결혼이 부담이 아닌 희망찬 새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또 그 방안이 모두에게 공정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문대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임 제주도당 위원장에 문대림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韓총리, 경북 청도 찾아 가뭄·폭염피해 점검…"적극 대응"
"가뭄 장기화 가능성 있어…최악의 시나리오에 먼저 대비"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경북 청도를 찾아 가뭄 및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비상 급수 상황에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반 급수와 병물 제공 등의 비상 급수 체계를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한 총리는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 상태를 비롯한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與김보미, 황희 '버스 하우스' 제안에 "내로남불·탁상공론"
김 전 의장은 황 의원의 버스 하우스 제안을 공격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제대로 된 청년주거 정책 하나 없이 본인과 가족부터 버스 하우스에 먼저 살아보라며 정치공세에 열을 올린다"며 " 마찬가지"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황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년을 위한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버스 하우스'를 제시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예비경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보미 전 강진군의장은 8일 자당 황희 의원의 '청년 버스 하우스' 제안에 대해 "내로남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에 허종식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8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차기 시당위원장에 재선의 허종식 의원을 선출했다.
[속보]민주당 신임 인천시당위원장에 허종식 의원 선출···“인천은 대통령 배출한 곳, 모범적 시당 만들 것”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북한단신] 김정은, 국립교향악단 창립 80돌 맞아 축하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립교향악단 창립 80주년을 맞아 축하서한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與, 해킹사고 '늑장대응' 비판에 "당시엔 이상없다는 판단받아"
당은 "당시 한국인터넷진흥원에도 보안 점검 지원을 요청했다"며 "타사 대형 유출 사고 대응이 겹쳐 즉각적인 지원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李 "정책 때문에 결혼 망설이는 일 없어야"…'페널티' 개선 시사
함께 첨부된 '청년 목소리로 찾은 결혼 페널티 22개' 과제엔 △디딤돌 내 집 마련 및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소득요건 완화 △신생아 특례대출 맞벌이 소득 기준 확대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요건 완화 △결혼 후 소형 2주택 보유 세대 청약 신청 허용 △결혼 후 2주택자 취득세 중과 제외 확대 △혼인 관련 세액공제 불이익 개선 등이 담겼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들이 혼인신고를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와 관련해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대출, 청약, 세제와 같이 주거와 자산 형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22개 과제를 직접 X에 업로드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또 그 방안이 모두에게 공정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려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심판론' 들고 온 정청래..金은 '李와 한몸' 강조
정 후보는 "반명(反이재명 대통령)·분열주의·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을 갈라치기하고, 당원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한 후보를 당원들께서 심판해 달라"고 했다. 또 당대표가 되면 "갈등 제로"를 만들겠다며 화합론을 내세운 김 후보에게 "사과가 먼저"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 후보의 탈당 이력을 짚었다. 정 후보는 "18년간 가출했던 사람이 집에 돌아와 집 문서를 내놓으라고 한다"며 "4년 전 지방선거 패배가 이재명 탓이라며 이재명을 공격했던 그가 친명을 자처한다. 속지 마시길 바란다.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다"며 맹공을 펼쳤다. 정 후보를 향해서는 "검찰청·보완수사권 폐지와 형사소송법 개정하느라 수고했다. 이제 다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이 아닌가. 저 송영길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과 국민들의 검증을 받았다"며 "역량은 검증됐고 신뢰는 단단하다.
[속보] 김민석, 與 당대표 경선 제주 당원투표 1위..과반 달성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제주 권리당원 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득표율 52. 64%로 1위를 차지했다. 47%로 뒤를 이었다.
[속보]김민석, 민주당 제주·인천 순회경선서 47.75%로 1위···누적 득표율 ‘선두 탈환’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 당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의원이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김 후보는 제주·인천 지역에서 모두에서 정 후보를 앞섰다. 1위인 김 의원과 2위 정 의원의 표차는 2675표(5.67%)다.
[속보] 김민석, 제주·인천서 與 당대표 경선 당원투표 1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제주·인천 권리당원 선거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후보가 2위, 송영길 후보가 3위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제주·인천 권리당원 선거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전당대회 제주·인천 경선서 김민석 47.75% 1위…정청래 42.08% 송영길 10.17%
오른쪽부터) 후보가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8일 47.75%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는 제주와 인천 모두에서 두 후보를 앞섰다. 최민희 후보는 1만6060표, 서미화 후보 1만4289표, 한민수 후보 1만3610표, 김용 후보 1만2493표, 이성윤 후보 1만1896표, 임미애 후보 6265표, 김영호 후보 2964표를 받았다.
金 "당선시 경선 갈등 제로 노력"…鄭 "여태 진흙탕 만들어놓고"(종합)
김·송 후보는 정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지속했다. 정 후보를 향해서는 그가 조국혁신당과 합당 제안을 전격 발표했다 무산된 것을 두고 "폭탄선언하고 망가지는 논의"라고 비판했다. 정 후보는 김 후보를 겨냥해 "이번 전당대회의 본질은 반명·분열주의·신천지 의혹 제기로 당을 갈라치기하고 당을 공격하고 당원들의 가슴에 피멍 들게 한 후보를 당원들께서 심판하는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후보가 이날 당의 화합을 주장한 데 대해 "지금까지 갈등을 조장하고 전당대회를 진흙탕으로 몰아넣었던 김 후보가 할 얘기는 아니다"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정 후보는 또 "정청래가 당 대표가 되면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가 잘못될 것이라고 거짓 선동하는 그 사람들을 당원들께서 용서하지 말라"며 "심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도 2002년 '후단협'(후보단일화협의회) 사태를 거듭 소환. 송 후보는 정 후보의 당 대표 연임에는 정당성이 없다고 직격했다. 그는 "이제 다 했다. 연임할 필요가 없다"며 "뼈해장국도 세 번 끓이면 물도 안 나오는데 뭘 또 검찰 개혁(을 얘기하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 지역 6선 국회의원이자 인천시장 이력이 있는 송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에서는 "인천 시민 여러분 힘을 모아달라"고 지역 표심에 호소하기도 했다. 박선원 후보는 전임 지도부인 정 후보를 향해 "정청래 지도부는 더 이상 임무 없다.
김민석, 제주·인천서 鄭에 5.6%p차 승리…누적 득표는 초박빙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제주와 인천에서 합동연설회를 한 뒤 이들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수를 집계한 결과 김 후보가 득표율 47.75%로 정 후보(42.08%)에 5.6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앞서 1주차 순회 경선에서 김 후보는 충청권 경선에서, 정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각각 승리하면서 1승 1패로 박빙 승부를 펼친 바 있다.
제주·인천서 김민석 1위..누적 득표율 정청래와 1%p내 접전
그러면서 순회경선 누적 투표도 김 후보가 1위를 탈환했다. 두 지역의 후보별 득표수를 집계한 결과 김 후보가 47.75%(2만2537표)로 1위를 차지했다. 두 지역 모두 김 후보가 정·송 후보를 앞섰다. 송 후보는 7.47%(1240표)로 집계됐다. 이로써 김 후보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순회경선 누적 투표에서 정 후보를 다시 제쳤다. 최민희 후보가 1만6060표, 서미화 후보가 1만4289표, 한민수 후보가 1만3610표, 김용 후보가 1만2493표로 당선권이며, 이성윤 후보가 1만189표, 임미애 후보가 6265표, 김영호 후보가 2964표로뒤를 이었다.
金, 제주·인천서 승리하며 누적 득표서 재역전…鄭과 0.86%p차(종합)
이에 따라 김 후보가 누적 득표(이하 경남지역 가중치 포함 안 됨)에서 재역전하면서 1위를 탈환했으나 정 후보와 격차가 1천400여표에 불과, 판세는 여전히 초박빙 상태다. 후보별 득표수를 집계한 결과 김 후보가 득표율 47.75%로 정 후보(42.08%)에 5.6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지역별로 보면 김 후보는 제주(52.64%)에서 과반의 득표율을 보였고, 인천(45.09%)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앞서 1주차 순회 경선에선 김 후보는 충청권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다음 날 진행된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 정 후보가 승리, 누적 기준으로도 아주 근소하게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번에 김 후보가 이기면서 누적 득표 순위가 재차 바뀌게 됐다. 다만 김 후보(45.42%)와 정 후보(44.56%)의 누적 득표율 차이는 0.86%포인트(p)에 불과한 상태다. 여기에다 정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경남지역 경선 결과에 가중치(득표의 5% 가산)가 적용될 경우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차이는 더 줄어들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호남 경선 결과가 수도권 표심에도 영향을 준다는 차원에서 후보 간 호남 당심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주·인천 지역의 최고위원 경선에선 박선원 후보가 17.8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사관학교 통합이 쿠데타 방지책?"…李 발언에 정쟁 격화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하나로 합쳐 '국군사관학교'를 창설하려던 사관학교 교육체계 개편 논의가 이재명 대통령의 '육사 쿠데타 책임론'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통령이 과거 군사 쿠데타를 사관학교 통합의 이유로 직접 거론하면서, 정부가 당초 내세웠던 미래전 대비와 합동성 강화라는 정책적 명분이 희석되고 여야 정쟁으로 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야당 의원 42명은 지난 7일 이재명 대통령의 '육사 쿠데타' 발언과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은 사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민주당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은 지난달 17일 "연말까지 입법"하고 2028년 3월부터 통합 사관학교 신입생을 받겠다는 일정까지 밝혔다. 이에 대해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와 국민의힘 등이 국회 앞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면서 강력히 반발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대한민국에 군사 쿠데타가 몇 번이었느냐,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니냐"며 "책임을 물은 일이 있느냐"고 안규백 국방장관에게 물었다. 야권은 즉각 반발했다. 국민의힘은 6일 "육사 쿠데타가 사관학교 통합의 명분이냐"며 정치적 목적을 위해 안보체계를 허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金 "바람 불기 시작했다"…鄭 "개혁 열망에 내일 또 역전할 것"
다만 표심의 흐름을 두고서 김 후보는 이날 제주는 물론 정 후보가 우세하다고 자신해 온 수도권 지역 중 한 곳인 인천에서 이겼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대세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송 후보가 사실상 김 후보와 반청(반정청래) 연대를 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송 후보가 인천에서 치고 올라올 경우 김 후보의 득표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당 일각에서는 인천 시장을 지내고 인천 지역 6선 의원인 송 후보가 인천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은 송 후보 표 일부가 김 후보로 이동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는 친명계 지지자들이 정 후보를 견제하기 위해 전략적 선택을 했다는 해석인 셈이다. 김 후보측 관계자는 와 통화에서 "인천에서 당원들이 놀라운 지혜로 김 후보를 선택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아가 인천의 경우 다른 수도권 지역의 표심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도 김 후보 측은 주목하고 있다. 서울·경기의 경우 정 후보가 그동안 계속 우세를 주장해온 지역이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도 김 후보와 가까운 후보들이 1주 차보다 약진했다. 송 후보는 SNS에서 "제주와 인천, 솔직히 기대에 못 미쳤다"면서 "어려울 걸 알고 시작한 길이니 시작했으면 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의 경우 수도권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는 점에서 인천에서 근소하기는 하지만 진 것은 나름대로 타격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정 후보가 인천에서 43.27%의 득표를 했다는 점을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정 후보는 이날 결과에 대해 김 후보와 송영길 후보가 자신을 동시에 공격하는 '2대 1' 구도 등을 언급하며 "불리한 악조건" 속에서 선방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날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들과 만나 "송 후보와 김 후보가 연대하는 상황 속에서 제가 이렇게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김 후보와 정 후보가 엎치락뒤치락 대결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사생결단식 대결이 앞으로 더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