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월 소비자신뢰지수, 고유가 부담 속 두달 연속 하락
미국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신뢰지수가 고유가 여파 속 8월에도 소폭 하락하며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4로 전월 대비 0. 8포인트 하락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모두 제거…또 설치하는 선박 파괴할 것"
곡괭이산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새로운 지하 핵시설로 의심하는 곳이다.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규모 보복관세…700개 품목에 15~50%
임수정 김연숙 캐나다 정부는 25일(현지시간) 약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보복관세는 오는 9월 8일부터 약 700개 품목에 적용되며, 관세율은 품목에 따라 15%, 25%, 50%로 차등 부과된다. 캐나다 정부는 아울러 미국의 신규 관세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75억캐나다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10만명 구조조정 제동…노조·정부 역제안 마련
김계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을 최대 10만명 줄이겠다는 폭스바겐그룹 경영진의 구조조정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 측은 회사와 이미 합의한 5만명 이외에 추가 인력 감축과 공장 폐쇄에 강력 반대하고 있다. 폭스바겐 경영진은 이미 지난 7월 감독이사회에 구조조정안을 제출했으나 직원·주정부 대표들이 표결로 부결시킨 바 있다. 그는 이미 생산 중단이 확정된 독일 공장 2곳 이외에 엠덴·하노버·츠비카우·네카르줄름 공장의 경우 경쟁력 있는 가동 계획을 세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란·오만 "호르무즈 임시 공동항로 개설 등 단계적 추진 합의"
양측이 제안한 단계적 프레임워크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임시 공동 해상 통로' 개설과 해협 내 '기뢰 제거 공동 프로젝트 실행'에 대한 합의가 포함됐다.
이스라엘 국방, 시리아 완충지대 방문…"군대 철수 안 해"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을 향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의 위협이 존재하는 한, 우리는 헤르몬산과 안보 구역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츠 장관은 지난주 시리아 공군기지에 대한 공습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은 자국의 안보 이익을 위태롭게 하면서 시리아에 입지를 굳히려는 튀르키예의 시도에 맞서 행동을 취했다. 시리아 외무부는 또 국제사회를 향해 "점령 당국(이스라엘)이 이러한 반복적인 주권 침해 행위를 중단하도록 강제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란·오만, 호르무즈 임시 공동항로 개설 추진...외교 해법 물꼬
이란 반다르 아바스 연안 호르무즈 해협을 25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행 재개를 위한 '임시 공동 해상 통로 개설'과 '기뢰 제거 공동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란 외교부가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두 외교 수장은 각국의 주권을 존중하는 합의 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아라그치와 알부사이디는 "호르무즈 해협을 관통하는 임시 공동 항행 통로를 개설하고, 해협에 부설된 기뢰들을 제거하는 공동 프로젝트도 추진하는 것을 포함한" 일련의 프레임워크에 대해 논의했다. 각 단계별로 차근차근 해법을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加, 美 제품 200억달러어치에 보복관세 맞불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왼쪽 두 번째) 캐나다 재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오타와의 한 목재 가공 공장에 들러 회사 경영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마크 카니 총리가 예고한 '달러 대 달러(dollar for dollar)' 보복을 실행에 옮겼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이날 약 200억달러어치의 700여 미국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협상 결렬 뒤 캐나다 포도주부터 시멘트, 하키 스틱 등에 이르기까지 200억달러어치 규모 수입품에 50% 관세를 물리기로 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풋라커' 모기업 실적 전망 하향에 주가 폭락…美 소비 붕괴 전조(?)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한 식료품점에서 지난 5월 18일 한 소비자가 장을 본 물품들을 차 트렁크에 싣고 있다. 주가는 장중 27% 폭락했다. 풋라커 매출과 순익 둔화 전망은 미 소비자들이 생활고 속에 씀씀이를 줄이고 있음을 뜻한다. 미 경제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항목인 소비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이란 전쟁으로 인해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이 다른 씀씀이를 줄일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감소폭이 전망을 크게 웃돌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 소매 판매, 소비 심리 지표들은 상당수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와 이란 전쟁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예산 제약에 몰릴 때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줄이는 항목인 재량적 소비 지출이 특히 타격이 크다.
이란, 트럼프 막내 아들 암살 위협 방송…미 경호국 "대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가 지난해 1월 20일(현지시간)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아버지의 대통령 취임 선서를 지켜보고 있다. AP 뉴시스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를 암살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CNN은 25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IB 방송에 지난 주말 "배런 트럼프를 어디서 죽일까"라는 영어 문구가 적힌 그래픽으로 시작하는 3분 분량의 영상이 방영됐다고 보도했다. 배런(20)은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와 사이의 유일한 자식이다.
"AI 투자, 세계 경제 이끈다" IMF…"유가 재상승이 복병"
AI 붐에서 소외된 나라들의 성장은 더 뒤처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게오르기예바 총재는 아울러 각국이 이란 전쟁의 충격을 극복하고 있어 세계 경제가 탄탄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낙관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가 "우려했던 것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에너지 충격을 잘 견뎌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IMF는 지난 7월 초 이란 전쟁 충격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에 그쳐 지난해 성장률 3.5%를 밑돌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새 전망치는 오는 10월 나온다. AI 붐이 불러온 긍정적 효과와 이란 전쟁의 부정적 충격이 '공방'을 벌이고는 있지만 연초에 비해 세계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은 훨씬 옅어졌다는 것이다. 그는 "석유와 가스 비축분은 매우 긴 북반구의 겨울을 앞두고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 미국에 200억 달러 규모 보복관세…700개 품목
규모는 75억캐나다달러다.
컨트리 뮤직 여왕 돌리 파튼 별세…향년 80세
AP 뉴시스 미국 컨트리 뮤직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는 돌리 파튼이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CNN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컨트리 음악 본산인 테네시주의 가난한 가정에서 1946년 12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난 파튼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음반 제작자, 배우, 작가, 자선사업가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정치 성향과 세대, 지역을 초월해 사랑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튼은 평생공로상 등 모두 11개의 그래미상을 받았고,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은 1억장이 넘었다.
이란·오만 "호르무즈 임시 공동항로 개설 등 단계적 추진"
아울러 적용 가능한 국제법을 지키고 연안국들의 주권적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 필수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브라질, 틱톡 모회사에 400억원대 과징금
규정을 어기고 모은 개인정보는 즉시 지우도록 명령했다.당국 조사에서는 계정 없이 쓰는 '비회원 피드'와 회원용 '등록 피드' 양쪽 모두에서 법 위반이 확인됐다. 법적 근거 없이 미성년자 데이터를 수집했고, 아동이 몰래 가입하는 것을 막을 실질적 장치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ANPD는 시정 조치도 함께 요구했다.
[국제유가] "전쟁 대신 외교" 3% 넘게 급락…브렌트유 90달러 하회
이란 반다르아바스 연안 호르무즈 해협을 선박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25일(현지시간) 해안에서 주민들이 산책하고, 그네를 타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전날 이란에 대한 대규모 추가 '2차 제재'를 발표하면서 유가는 급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이란, 트럼프 막내아들 암살위협 방송
지금까지는 운이 좀 좋았지만 아마 오래 가지 않을 수 있다. 이들은 사악하고 정신 나간 사람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상장 대박' 유니트리, 주가 45% 반납…4일 연속 하락에 거품론
증시에 상장하자마자 600% 이상 급등했던 중국의 대표적인 로봇회사 유니트리 주가가 5일 연속 하락하면서 상승분의 45%를 반납했다. 이후 다음날인 20일 -18.7% 21일 -2.21%, 24일 -10.31% 등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러 국영매체, 미·이란 휴전 합의설 보도 "호르무즈 포함"
이란은 "제재를 견딜 2년짜리 경제 계획을 세워뒀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뉴욕증시] 국채 수익률 하락 지속에 반등…반도체 상승 전환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세가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AP 연합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21일 시작한 상승 행진을 사흘째 이어갔고, 전날 약세로 돌아섰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반도체 상승에 힘입어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은 전장보다 160.24p(0.30%) 오른 5만3577.40으로 마감했다. 전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약 9000억달러 규모의 재무부 일반계정(TGA)을 동원해 대규모 국채 매입에 나설 수도 있다는 보도로 하락한 국채 수익률은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다.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매수가 들어와 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은 떨어진다. 장기 금리 기준이 되는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7%p 급락해 5.161%로 떨어졌다. 시중 금리 기준물인 10년물 수익률은 0.079%p 급락한 4.625%, 단기 금리 기준물 2년 만기 수익률 역시 0.06%p 하락한 4.176%로 낮아졌다.
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변경 검토"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면서 양국이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타리오 호수를 '아메리카 호수'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미국은 연평균 600억 달러(83조원)의 손실을 봤고 더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캐나다는 수십년간 미국을 등쳐먹어 왔다" 등 캐나다를 비난하는 게시물을 연달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온타리오주와 더는 사업을 많이 할 것 같지 않아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적었다.
나혼산, 알마티 즉흥 여행 조작? 카자흐스탄 SNS 보니…[이런일이]
알마티시는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즐겨 보는 한국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새 회차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후 공항 현장에서 출발 가능한 여행지를 추렸고,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번 촬영은 알마티시 관광청의 지원으로 진행됐다"는 설명도 담겼다.카자흐스탄 내 여러 SNS 계정에서도 해당 소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카자흐스탄이 크게 도약했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이름 바꾸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와 사이의 온타리오 호수를 '아메리카 호수'로 개명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온타리오주와 더는 사업을 많이 할 것 같지 않다"면서 "온타리오호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국 국경 역할도 한다. 2024년 대선 공약이었다.
"셰셰" 못하면 취업 안 된다...베트남 덮친 중국어 열풍[동남아 돋보기]
베트남 하노이 시내 대형 중국어 학원인 Thanhmaihsk에서 강사가 중국어 문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 시내 한 대형 중국어 학원. 이날 수업을 맡은 팜씨는 베이징 인민대 중문과 박사 출신으로 중국어 강의만 15년째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에는 중문과 학생들이 학교 수업 보충을 위해 수강했다면, 최근에는 베트남 진출 중국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중국어를 배우려는 학생이 크게 늘었다고 변화를 전했습니다. 이같은 중국어 열풍의 배경 이면에는 중국의 투자가 있습니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가 강화되면서 중국 첨단·제조기업들이 생산거점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로 빠르게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라온 한 베트남 기업의 구인공고. 중국어와 영어 가능자를 명시해뒀다. 그런데 올해 하노이 주요 대학 일부에서는 중국어 관련 학과의 입시 커트라인이 한국어학과를 앞질렀습니다. 베트남 북부 박닌성 꿰보 공단에 위치한 중국 전자기업 고어텍 공장의 정문. 베트남 문화부에 따르면 올해 1~6월 HSK 응시자는 약 11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중국어 인력 수요 증가 속도는 일본어의 약 2배, 한국어의 5배 이상에 달했습니다. 외국어 교재 판매 순위 상위권을 중국어 관련 서적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베트남 온라인 서점인 파하사닷컴의 외국어 교재 베스트셀러 순위. 대부분이 중국어 관련 HSK 서적이었다. 그는 "베트남어도 한자어 비율이 높아 한자를 많이 알면 베트남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며 "중국어 공부를 일찍 시작하게 한 것을 만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13일 베트남 하노이 시내 한 대형 중국어 학원에서 강사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기본 한자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준석 현지에서는 당분간 중국어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對)베트남 투자가 증가하면서 중국어 인력 수요 역시 계속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국 기업들은 국경을 맞댄 베트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생산기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곧 ‘터미네이터’ 속 세상 살게 될 것”···러시아 자율 공격 드론으로 민간인 사망
AFP 최근 러시아가 인간의 개입 없이 목표물을 선택하고 공격하는 인공지능(AI) 자율 공격 무인기(드론)를 전쟁에 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I 자율 공격 드론에 의해 민간인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된 첫 사례다. 해당 드론은 애초 인간에 의해 특정 주유소로 향하도록 프로그래밍했지만 주유소 인근에 도착하자 훈련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목표물을 선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드론의 AI 시스템은 수천 장의 이미지를 학습해 군용 트럭, 사람 등을 식별한 후 자체 카메라를 통해 높은 정확도로 공격 대상을 추적했다. 해당 드론은 군 모병소뿐만 아니라 주유소의 프로판 가스통이나 주유기 등 민간 시설도 목표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중고 시장 등을 통해 해당 칩이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담이 아니다. 우크라이나도 AI 기반의 자율 표적화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트럼프 "호르무즈 기뢰 모두 제거…다시 깔면 선박 파괴"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국제수역에 설치됐던 기뢰를 모두 제거했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수역에 있던 모든 기뢰가 제거되고 폭파됐다는 보고를 방금 미 해군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미국이 주요 항로의 기뢰 제거를 마치고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는 우주군을 통해 해협의 구석구석을 감시하고 있다"며 "곡괭이산과 이미 파괴된 다른 핵시설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트럼프 지지율보다 중요한 선거자금 "美중간선거 공화당 유리"
.통상 미국의 중간선거는 현직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띄기에 여당에는 불리하다.이란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지만, 자금력이나 선거 시스템 면에서는 공화당이 여전히 유리하다는 지적이다.송 사무총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공화당의 선거자금은 2억7천700만 달러(3천800억원), 민주당은 1억3천600만 달러(1천900억원) 규모다.외곽 선거조직인 공화당쪽 슈퍼팩은 9억2천900만 달러(1조2천800억원), 민주당쪽 슈퍼팩은 3억3천600만 달러(4천600억원)로 세 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지난 6월 연방대법원에서 정당이 후보의 선거운동에 쓰는 자금의 한도를 없애는 판결을 하면서 공화당으로서는 경합지역에 더많은 자금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트럼프 행정부 들어 강행된 선거구 재획정도 공화당의 하원 의석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송 사무총장은 공화당이 선거구 재획정으로 최대 10석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송 사무총장은 하원의원 경합 지역구를 20곳, 상원의원 경합 지역구를 4~5곳으로 예상하면서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더라도 근소한 차이일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미 민주당 내에서 주목받는 강성 진보 성향의 '민주사회주의자'(DSA) 계열에서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하원의원을 포함해 최대 12명이 하원 의석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민주당이 근소한 차이로 하원을 탈환하게 될 경우 이들의 의회 내 교섭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중간 선거 결과가 2028년 대선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송 사무총장은 지적했다.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강성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도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다.반대로 공화당이 선전할 경우 차기 대선은 트럼프 대통령 체제에서 치러지게 되고 향후 선거 구도도 공화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송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게 되면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국정조사 등을 동원해 트럼프 대통령 압박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상원에서 3분의 2의 찬성이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측했다.한국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재선 전망과 관련해서는 메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와 데이브 민(민주·캘리포니아)은 안정적 재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송 사무총장은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와 미시간주 주지사 선거도 경합 지역으로 분류했다.
이란 "美 경제전쟁, 전 세계 겨냥한 약탈…다음 표적은 당신"
이란이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전쟁'을 특정 국가에 대한 제재가 아닌 전 세계의 경제 주권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규정하며 정면 반발했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미국의 '2차 제재'가 국제사회에 미국에 대한 복종을 강요하는 수단이라는 주장이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이런 불법적 조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치부할지 모르지만 이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을 '약탈자'에 빗대며 대이란 제재의 영향이 이란에 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미국의 2차 제재가 다른 국가의 경제적 선택권까지 제한한다고 문제 삼았다. 바가이 대변인은 이를 국가 주권의 문제로 규정했다. 최근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캐나다도 끌어들였다.
[점선면]지으면 좋은 거 아니었어?…미국에선 욕 먹는 AI 데이터센터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디지털리얼티 데이터센터. 환영 현수막이 걸리고 부동산이 꿈틀대죠. 정작 글로벌 AI 대기업이 몰려 있는 미국에서는 AIDC 건설을 격렬하게 반대한다고 해요. AIDC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얼마 전 아마존의 AIDC 건설 계획을 환영했던 것과는 정반대죠. 경쟁자인 스테이시 개리티 후보(공화당)는 샤피로 주지사가 과거 AIDC에 찬성했다며 비판하지만, 개리티 후보도 AIDC에 찬성했던 건 똑같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는 변화입니다. 구글의 AIDC 건설 계획을 반겼던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공화당)는 최근 “AIDC가 텍사스 주민의 생계를 희생시켜선 안 된다”며 전력망 승인을 중단했어요. 뉴욕주와 미시간주 등에서도 AIDC 건설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입장을 확 뒤집은 건 미국 시민들이 AIDC에 부정적으로 돌아섰기 때문이에요. 최근 발표된 폭스뉴스 여론조사를 보면 미국 유권자 70%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 AIDC를 건설하는 데 반대했어요. 78%는 건설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AIDC 반대 운동 단체 회원은 지난해 12월 7만5000명에서 이달 64만명으로 폭증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왜 AIDC에 등을 돌렸을까요? 이재명 정부는 AIDC를 팍팍 밀어주고 있습니다.
CIA 국장 극비 모스크바행…푸틴에 '레드라인' 경고했나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사실조차 공식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이란 문제까지 미러 간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 미국 정보기관 수장이 직접 러시아를 찾았다는 점에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랫클리프 국장의 방문에 앞서 미 공군의 보잉 C-17A 글로브마스터Ⅲ 수송기와 미국 외교 차량들이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서 목격됐다. 랫클리프 국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송기는 지난 23일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해 라트비아 수도 리가를 거쳐 모스크바로 향했다. 미 언론들은 이번 방문이 랫클리프 국장 취임 이후 첫 러시아 방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 정보당국이 최근 러시아의 유럽 내 공작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심 의제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CIA 국장의 모스크바 방문이 러시아에 직접 경고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캐나다, 미국에 ‘맞불 관세’···700개 품목에 최대 50%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AFP 캐나다 정부가 약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최고 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양국 간 무역협상이 결렬된 직후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캐나다 재무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산 제품 약 700개 품목에 15%, 25%, 50%의 보복관세를 차등 부과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이 앞서 부과한 관세에 대해 ‘달러 대 달러, 세율 대 세율’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美 CIA 국장, 러시아 극비 방문…우크라·이란 논의 가능성
WP는 러시아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쯤 착륙해 오후 5시쯤 다시 떠났다고 전했다.미 언론들은 이번이 랫클리프 국장의 첫 방러로 보인다고 짚었다. CIA와 러시아 크렘린궁은 모두 확인 논평을 거부했다.그가 모스크바에서 누구를 만나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WSJ은 미 정보당국이 확보한 첩보에 주목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대응 의지를 떠보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축시키기 위해 유럽에서 공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다.전례도 있다. 전임 윌리엄 번스 전 국장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1년 11월 모스크바를 찾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준비 정보를 갖고 있다며 경고했다.
"동맹은 미국, 트럼프는 싫다"…한국인 美 비호감 첫 50% 돌파
뉴시스 미국을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선이 싸늘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이란 정책에 대한 반감이 큰 가운데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보는 비율도 크게 떨어졌다. 미국에 대한 호감과 신뢰는 흔들리고 있지만 한미동맹의 필요성은 별개로 판단하는 모습이다.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24일(현지시간)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 대해 "비호감"이라고 답한 한국인은 55%로 집계됐다. 반대로 미국에 "호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61%에서 45%로 16%p 떨어졌다. 한국에서 미국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과반을 기록한 것은 퓨리서치의 관련 조사 이래 처음이다. 단순한 호감도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신뢰에도 균열이 나타났다.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고 평가한 한국인은 57%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반감이 두드러졌다. 이 가운데 47%는 "강하게 반대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미국에 대한 반감이 한미동맹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실적은 이미 합격점…엔비디아, 시장은 '황의 입'만 본다
엔비디아가 26일(현지시간) 2∙4분기(5~7월)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실적보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입에 쏠리고 있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만큼 차세대 칩 루빈과 중국 매출, 메모리 공급난, 순환금융 논란에 어떤 답을 내놓느냐가 주가 향방을 가를 전망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8개 분기 실적 발표일 가운데 6차례 하락했고 최근 4개 분기에는 내리 떨어졌다. 일부 중국 고객사가 이미 H200을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져 중국 매출 회복은 4∙4분기 실적을 끌어올릴 요인으로 꼽힌다. AI 시장의 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면서 엔비디아가 주문형 반도체와 인텔·AMD 등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배력을 유지할지가 관심사다.
“미 CIA 국장, 극비 모스크바행”···우크라·이란·북한 논의 주목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이 지난달 5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칼라일의 미 육군 전쟁대학에서 열린 펜실베이니아 국방 및 혁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AFP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CBS방송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랫클리프 국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CIA와 러시아 크렘린궁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미 언론들은 이번 방문이 랫클리프 국장의 첫 러시아 방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랫클리프 국장의 방러가 러시아에 미국의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문제도 랫클리프 국장의 방러에서 다뤄졌을 가능성이 주목된다. 랫클리프 국장의 방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고위 당국자의 첫 러시아 방문이다.
美·加 관세전쟁에 도요타·혼다 90만대 생산망 흔들
두 회사는 캐나다에서 연간 약 90만대를 생산하며 혼다는 현지 생산분의 약 80%를 미국으로 수출한다. 캐나다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50% 관세가 현실화하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무관세를 전제로 구축한 북미 생산·수출 전략을 다시 짜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6일 일본 언론은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충돌이 도요타·혼다뿐 아니라 덴소와 아이신 등 현지 진출 부품업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 50% 관세가 부과되면 각사의 사업 전제가 크게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아사히신문도 "관세가 부과되면 영향이 크고 공급망 재검토를 요구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7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산 자동차와 대형·소형 트럭, 자동차 부품, 철강의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완성차업체들은 북미 자유무역체제를 전제로 캐나다를 미국 시장의 생산·수출 거점으로 키워왔다. 이 가운데 약 80%가 미국으로 수출된다. 캐나다산 자동차에 50% 관세가 부과되면 관세 부담을 판매가격에 반영하거나 업체가 자체적으로 떠안아야 한다.
아이슬란드, 29일 EU 가입 국민투표...그린란드 합병론 의식했나?
노르웨이와 그린란드 사이 북극권 요충지에 자리 잡은 섬나라 아이슬란드가 2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가입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25일 보도에서 트럼프의 공격적인 행보가 아이슬란드 내 EU 가입파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현지 매체 비시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 EU 가입 협상 재개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1.3%로, 반대 48.7%보다 근소하게 많았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는 앞서 2008년 국내 대형 은행 3개가 파산하며 금융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자 2009년에 EU 가입 신청서를 냈다. 이어 2015년 3월에는 EU 측에 가입 후보국 지위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EU 가입 반대 진영에서는 EU 가입시 주체적인 입법 및 규제 권한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韓·中에 샤인머스캣 내준 日, 신품종 지키기 나섰다
중국과 한국에서 무단 반출이 의심되는 일본 품종이 5년 만에 1.5배로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품종 등록 전 해외 반출을 차단할 수 있도록 종묘법도 개정했다. 샤인머스캣처럼 품종 사용료를 받지 못한 채 해외에서 대량 재배되는 사태를 막겠다는 것이다. J-PLANTS는 품종 개발자와 대리계약을 맺고 국내외 사업자에게 재배를 허가한다. 마쓰다 아쓰로 J-PLANTS 사장 겸 니가타식료농업대 부학장은 "일본 농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이 전문 관리기관을 설립한 것은 신품종의 해외 유출이 계속 늘고 있어서다. 나카무라 도키히로 에히메현 지사는 "10년 넘는 세월을 들여 완성한 최고의 품종"이라며 "정말 분하다"고 말했다. 품종 개발에 시험 농장을 제공한 OC팜의 나가노 류스케 사장은 "이제 막 본격적으로 판매하려는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생산자의 의욕마저 꺾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오노 무쓰미 에히메현 농산원예과 주간은 "현지 사정과 법률을 잘 아는 인력이 부족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미노 도시카쓰 일본 농림수산성 수출촉진심의관은 "지금도 신품종의 해외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 방지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사이 요헤이 부사장은 "재배 노하우와 데이터를 공유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대형 사업자와 손잡으면 무단 재배를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반미정서 사상 첫 50% 넘었다…美퓨리서치 조사
지난해 39%에서 16%p 급등한 수치로, 20여 년간 한국인을 대상으로 미국 인식을 조사해 온 퓨리서치 조사에서 역대 가장 높은 비호감도다. 퓨리서치가 24일(현지 날짜)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가운데 '미국이 비호감적(unfavorable)'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55%였다. 미국 여론 조사 기관 퓨리서치 조사에서 미국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호감도가 사상 처음 50%를 넘어섰다.
선문대, 중국 항저우서 글로벌 캠프…'AI 전환의 빛과 그림자'
항저우는 알리바바의 탄생지이자 AI, 스마트시티, 모바일 결제, 무인화 등 디지털 기술이 시민들의 일상에 폭넓게 적용된 도시다.
'쿨재팬' 적자 폐지에도…日정부, 콘텐츠 새 총괄기구 신설 추진
복수의 일본 정부·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자국산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의 진흥을 위해 새로운 사령탑을 조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안에 설립 논의를 가속해 내년 정기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콘텐츠 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새 총괄 기구를 설립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기존에 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출범했던 쿨 재팬 기구는 폐지 수순에 들어가는 속에 새 콘텐츠 진흥 사령탑을 만드는 데 대해 국민이 납득할지는 미지수라고 아사히신문은 짚었다.
대만 정치인 "중국산 포름알데히드 배추 수입 가능성" 주장
김철문 통신원 = 대만에서 '중국산 포름알데히드 배추'가 수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 출신 야당 정치인의 주장이 나왔다. 26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야당인 대만기진 타이베이시지구당의 우신다이 주임위원(위원장 격)은 전날 중국산 배추가 원산지 세탁을 거쳐 대만에 수입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2024년 베트남에서 수입한 양배추와 배추가 약 8만3천여t으로 2017년에 비해 4.7배 늘어났다며, 베트남산으로 원산지를 세탁한 중국산 배추에 포름알데히드 배추가 섞여 수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산은 높고 황제는 멀다"…中 반부패 낙마 60%가 지방 관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반부패 운동을 벌이면서 낙마한 최고위급의 60%가 지방 정부 관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정치학자는 "중앙의 감시가 약한 지방에서 부패가 더 쉽게 발생하는 전형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지방 관료는 권한도 커 지역 현안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사정 바람이 거세지면서 지난해에는 65명이 낙마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호수 이름도 바꾼다"…트럼프에 뿔난 캐나다, 200억달러 관세폭탄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물리자 캐나다가 200억달러(약 28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최고 50% 보복관세로 맞섰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재무부에 따르면 캐나다는 미국산 제품 약 700개 품목에 15~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지난 22일부터 약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 일부 미국산 철강·알루미늄과 가구, 의류에는 최고 세율인 50%가 적용된다. 특히 화장품 업계도 영향권에 들어왔다. 미국은 캐나다산 화장품에 50%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 역시 다음달 8일부터 일부 미국산 화장품에 같은 세율로 보복한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온타리오주와 더는 사업을 많이 할 것 같지 않다"며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또 "지난 10년간 미국은 연평균 600억달러의 손실을 봤다"며 "캐나다는 수십년간 미국을 등쳐먹어 왔다"고 주장했다.
당 장악력 과시한 트럼프…최측근 여동생, 상원의원 경선 승리
집권 여당인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악력이 건재함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결과로 풀이된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대표하는 현직 연방 상원의원인 달린 그레이엄은 이날 치러진 공화당의 연방 상원의원 특별 예비선거(경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엄 의원은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 본선에서 민주당 애니 앤드루스 후보와 맞붙게 된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수십년간 민주당 후보가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이긴 적 없는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달 별세한 고(故)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여동생이다.
'경제는 공화당' 공식 깨졌다…美유권자, 생활비는 민주당 손 들어
미국 유권자들이 생활비 문제 대응에 있어 공화당보다 민주당의 손을 들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경제 정책에 있어 우위를 보여 온 공화당으로서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적신호가 켜졌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 휘발유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으며, 민주당이 물가와 경제 문제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야당인 민주당에게 손쉬운 득점 기회"라며 "유권자들은 서로 맞물려 있는 기름값과 식료품값을 매주 식료품점과 주유소를 갈 때마다 체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美, 전세계 비자 면접 일시 중단…"심사 강화 교육"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비자 면접을 일시 중단했다.
주중 日대사 "11월 中선전 APEC 계기 중일관계 개선, 낙관 못해"
가나스기 대사의 발언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기간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간 만남이 성사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나왔다. 가나스기 대사는 현지 중국 내 당국자 등과의 소통이 크게 어려워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中, 대만 최전방 진먼 연결 교량 추진…대만 "일방 결정 안돼"
한종구 중국이 푸젠성 샤먼과 대만 최전방 섬 진먼다오(금문도)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 구상을 구체화하자 대만이 강하게 반발했다. 샤진대교는 샤먼에서 다덩다오를 잇는 샤먼 구간과 다덩다오에서 진먼다오로 이어지는 진먼 구간으로 구성되는 해상 교량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진먼 방향으로 교량을 연장할 수 있는 접속부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먼다오는 대만 본섬과는 200㎞가량 떨어졌지만 중국 샤먼과는 수㎞ 거리에 불과한 대만 최전방 섬이다.
“미 국무, 동맹국에 대이란 새 전략 설명···‘폭격’ 대신 ‘경제적 왕따’”
지난 7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광산업 관련 원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AFP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몇몇 동맹국 외무장관들에게 “당분간”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피할 것이라며 바뀐 미국의 대이란 정책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송을 최대한 늘려 세계 에너지 시장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액시오스는 미국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설치한 기뢰가 제거됐고, 오만 쪽 남부 항로를 통과하는 유조선도 점차 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은 이란 방문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전 세계 비자 면접 일시 중단···“심사 강화 교육”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비자 면접을 일시 중단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비자 신청자들의 면접 일정이 잇따라 변경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비자 발급 제한과 영주권 취소 등 이민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영상] 美 CIA 국장, 극비 방러…북미대화 입장 전달 포함?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 국장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으로 25일 알려졌습니다.
中 IPO 열풍 '피크아웃' 우려…유니트리 주가 반토막
블룸버그 집계를 보면 중국의 올해 IPO 규모는 2023년 이후 처음으로 300억 달러(약 41조5천억원)를 넘겼다. 2023년은 중국 IPO 시장의 전환점으로 꼽힌다. 당시 당국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약속했지만 이와 함께 유동성 고갈을 우려해 IPO 열풍을 규제하고 나서면서 수년간 소강상태가 이어졌다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는 투자 수요가 충분하지만,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모멘텀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IPO 시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봤다. 이어 "추가 자금 유입 없이는 현재의 IPO 수준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다행히 규제 당국이 속도를 통제하고 있고 필요시 조정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당국이 IPO 규제를 준비 중이라는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그러면서도 시장에서 IPO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3분기 IPO를 한 기업 중 3분의 1가량은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 난 상태라고 지적했다.
뉴욕시민 US오픈 100달러에 관람…맘다니 "티켓 1천장 확보"
"티켓 가격 지나치게 높아지면 정치권이 개입해야" 주장도 미국 뉴욕시가 테니스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티켓 가격 급등에 대응해 '100달러 티켓'을 판매한다. 정가로 100달러가 넘는 고가의 티켓을 뉴욕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단,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한 티켓은 '티켓마스터' 등 2차 거래 플랫폼을 통해 재판매할 수 없다. 이는 최근 US오픈 티켓 재판매가 성행하며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US오픈이 열리는 아서 애시 스타디움의 개막일 경기 티켓은 가장 저렴한 상층 일반석에서도 최대 344달러에 거래됐다.
美, 전 세계 이민비자 심사 중단...기존 비자도 전수 조사
최근 이민 정책을 다시 강화하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신규 이민비자 승인을 모두 중단했다고 알려졌다. 동시에 현지 당국은 이민비자가 아닌 외국인 비자를 전수 조사하기 시작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FT의 관련 질의에 대해 이달부터 "모든 영사 관련 직원들이 비자 신청 업무를 심층적이며 일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훈련하기 위해 국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이 번영하기 위해서는 비자 신청자가 미국 국민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자 신청자가 미국 법과 규정에 적혀있는 것처럼, 자격을 갖춘 미국인을 위해 준비된 미국의 공공 혜택에 의존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구체적인 재개 시점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면접 일정은 심층 교육을 위해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미국 국무부의 토미 피곳 대변인은 국토안보부(DHS)와 함께 미국 귀화 신청 외국인들의 비(非)이민 비자를 전수 조사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비자 취소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日, 이란전 장기화에 에너지 패키지대책…원전·태양전지 최대활용
일본 정부가 이란전쟁 장기화에 대응하기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내용의 패키지 에너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요미우리신문은 26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중동정세 혼란과 관련해 '에너지 수급구조 강인화 종합 패키지'를 마련해 이날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참석하는 회의에서 보고한다고 보도했다. 화석연료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원자력을 최대한 활용한다.
실리콘밸리서 명품 맞춤시계 유행…오픈AI, 수억원 한정판 제작
특별 주문 시계는 곳곳에 오픈AI의 DNA를 남긴 것이 특징이다. 코루튀르크 회장은 직원 33명 중 거의 3분의 1이 오픈AI 시계 제작에 매달렸다고 설명했다. 7점뿐인 이들 시계는 사내 핵심 임원들이 나눠 가진 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이외에도 다른 임직원들을 위해 롤렉스의 자매 브랜드 튜더와 협업한 맞춤 시계 400대도 제작했다. 이 시계에는 시계 문자판에 오픈AI의 로고를 새기고, 뒷면에는 "좋은 연구에는 시간이 든다"는 문구를 적었다. 이처럼 오픈AI 외에도 구글을 비롯해 실리콘밸리의 주요 기술기업 임원들 사이에서 명품 시계 제작·수집 열풍이 불고 있다고 WSJ은 소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공식 석상에서 스위스 최고가 브랜드 F.P. 주른의 130만 달러(약 18억원)짜리 초고가 시계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고, 올트먼 CEO도 과거 65만 달러 가격의 그뢰벨 포지 명품 시계를 즐겨 찼다는 것이다.
최대 시장 캘리포니아도 '발코니 태양광' 허용 눈앞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주민들이 아파트 발코니나 뒷마당에 소형 '플러그인 태양광 발전 장치' 설치를 허용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제 법안은 상원 표결을 거쳐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보내진다. 만일 법안이 공포된다면 캘리포니아는 지난해 이후 이를 합법화하는 9번째 주가 된다. 미국 내 최대 시장이 등장하게 된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가정이 전기요금을 연간 수백달러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일부 모델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는 배터리가 포함돼 있다. 제조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 유리문 붙잡고 '필사적 사투'…시속 200㎞ 토네이도 덮친 프랑스
남성은 유리문 일부가 깨져 상처를 입었음에도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방글라데시, '프랑스산 라팔 격추' 중국산 전투기 도입 추진
그가 언급한 기종은 중국산 J-10 전투기의 수출형인 J-10 CE로 지난해 5월 인도와 파키스탄의 무력 충돌 때 프랑스산 최신예 전투기 라팔을 격추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현재 파키스탄은 J-10 CE를 운용하는 것으로 확인된 유일한 국가다. 자헤드 고문도 J-10 CE의 실전 경험을 언급하면서 "중국산 전투기는 라팔 등 유럽산 전투기보다 저렴한데도 일대일 직접 교전 상황에서는 더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로이터는 이번 국방 장비 구매 계획으로 방글라데시 입장에서 최대 군사 장비 공급국인 중국과의 군사적 유대가 더 강화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영상] 멜라니아 이어 이번엔 막내아들 배런…이란의 '섬뜩한 암살위협'
이란 국영방송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을 암살하겠다고 위협하는 영상이 올라와 미 경호 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中, '마오쩌둥 풍자' 반체제 예술가에 징역 3년형 선고"
인권단체 "16년 전 작품에 소급 적용해 처벌…즉시 석방 촉구" 과거 마오쩌둥 중국 초대 국가주석을 풍자한 반체제 예술가에 대해 징역 3년이 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문화대혁명에 대해 '심각한 재난'을 초래했다고 규정하면서도 지도자 개인에 대한 공개적 비판에는 여전히 엄격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가오선은 2024년 가족을 만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가 베이징 외곽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중국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국제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의 새러 브룩스 중국 담당 국장은 가오선에게 법정 최고형이 선고된 것은 독립적인 예술 활동을 억제하려는 중국 당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美서 파나마로 추방된 이란 기독교 개종 여성, 캐나다서 새 삶
보도에 따르면 이란 출신 아르테미스 가셈자데(28)는 지난 6월 캐나다 정부로부터 망명을 허가받은 뒤 7월 초 밴쿠버 인근 덴먼섬에 정착했다. 가셈자데는 NYT 인터뷰에서 "아직도 약간 충격적이다. 정말 이곳에 있고 이것이 꿈이 아니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이제야 투쟁이 끝났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독교로 개종한 가셈자데는 종교적 박해를 피해 2024년 12월 역시 기독교 개종자인 오빠와 함께 이란을 떠나 멕시코를 거쳐 미국에 입국했다. 가셈자데에게 이란 송환 가능성은 공포 그 자체였다. 가셈자데는 이후 파나마에 남아 북아메리카로 갈 방법을 모색했다. 캐나다 덴먼섬에 사는 은퇴 부부 이언·나오미 엘리엇은 NYT에서 가셈자데의 사연을 접한 뒤 그의 캐나다 망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상] 러·중 대형 화학단지 원인불명 화재…중국인 등 140여 명 사상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의 300ha 규모 대형 가스 화학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간판만 바꾼 ‘쿨 재팬’?···일본, 국가 주도 문화 진흥 기구 재설립 추진
복수의 정부 및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진흥을 위해 국가 주도의 사령탑을 새롭게 조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사히는 정부가 올해 안에 설립 논의를 서둘러 내년 정기국회에 관련 법안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약 6조엔(약 52조원) 수준인 일본 콘텐츠 해외 매출을 2033년까지 20조엔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민관이 합쳐 34조엔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정부 지출은 향후 5년간 1000억엔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 누적 적자가 540억엔으로 불어난 데 따른 것으로, 기구 출범 13년 만이다. 아베 신조 정권이 2010년 시작해 2013년 사령탑 격인 쿨 재팬 기구를 출범시켰다.
[영상] '공포의 25분' 美 놀이기구 멈춤사고 피해자에 4억원 배상금
당시 회전 놀이기구 '애트모스피어'에 타고 있던 28명 중 9명은 사고 이후 놀이공원과 놀이기구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쇼츠] 시속 200km 강풍에 '와장창'…9cm 우박·폭풍에 비둘기 '후두둑'
프랑스 남부에 토네이도가 닥치면서 39명이 다치고 주택 약 300채가 부서졌습니다. 이번 토네이도로 마을 주택 약 500채 가운데 300채가 파손됐고 주민 39명이 다쳤습니다. 이 가운데 2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전원이 안전 점검을 위해 대피했습니다.
CIA국장 극비 방러…'트럼프→김정은' 메시지 있었나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극비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이란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재개를 추진하는 시점이어서 북미대화와 관련한 메시지가 오갔을 가능성도 주목된다. 취임 후 첫 러시아 방문으로 알려졌다. 미 언론은 우선 우크라이나 문제에 주목했다. 트럼프가 최근 김 위원장과 대화 재개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북러 관계가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푸틴과 김 위원장의 관계가 가까워지면서 러시아의 대북 영향력도 과거보다 커졌다.
中, 환경파괴 문책대상 확대…당정 간부에 국유기업 경영자 추가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은 최근 '당정 영도(지도) 간부의 생태 환경 훼손 책임 추궁 방법'(이하 '방법')을 개정·발표했다. '시진핑 1기'인 2015년 시범 시행 형태로 만들었던 규정을 11년 만에 정식 규정으로 개정한 것이다. 아울러 중대한 생태 환경 훼손 문제가 발생하거나 개별 지역·하천·부처를 넘어서는 복잡한 문제가 생길 경우 상급 기관이 직접 조사에 나설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HS효성베트남, 동나이시 도서관 개선 사업에 3억3400만동 지원
HS효성 베트남이 베트남 동나이시 내 특수교육시설의 도서관 개선 사업에 3억3400만 동(약 1770만원)을 지원한다. 2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HS효성 베트남은 지난 25일 동나이시 우호교류협회 및 동나이시 통합교육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26년 도서관 환경 개선 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
中 남중국해 군사거점 확충…'조기경보 레이더' 추정 시설 포착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상업용 위성사진 업체 밴터가 지난 17일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파라셀 군도 서부 야궁섬(야궁다오)에 새로운 형태의 시설물이 확인됐다. 다른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시설물 관련 공사는 지난 3∼4월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최근 안델로프 암초에서 대규모 인공섬 조성을 위한 1단계 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궁섬에서 새롭게 포착된 시설이 조기경보 레이더로 발전할 경우 안델로프 암초의 향후 시설을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측은 안델로프 암초 건설 사업이 군사적 목적이라는 분석을 부인하고 있다.
[미 중간선거] 트럼프 지지율 낮다고 민주당 쉽게 이길까?···“여론은 민주당 편, 자금·시스템은 공화 유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지만,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쉬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바뀐 선거자금 규정과 선거구 재획정 결과가 공화당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번 중간선거는 그 결과에 따라 양당의 정치적 재편이 가속될 수 있는 데다 2028년 대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미국 정치 지형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대이란 전쟁과 고물가 여파 때문에 39%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이 정도일 때 여당은 하원에서 37~42석을 잃곤 했다고 송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지난 6월 말 전국공화당상원위원회(NRSC)는 연방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정당위원회가 후보에게 지원할 수 있는 선거자금의 법정 상한을 폐지했다. 미국 선거 결과가 광고와 돈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화당이 경합주에 광고 공세를 퍼부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 셈이다. 선거구 재획정에 따른 하원 의석 확보 전망도 공화당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사무총장은 “선거구 재획정으로 공화당이 최대 10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당선 유력한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DSA) 연방 하원 주요 후보.
'장기 배치 탈진' 논란 美항모 링컨함, 내주 태국 기항
태국 해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정박은 장병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수 지원을 받기 위한 통상적인 항구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해군은 보안상의 이유로 함정 이름이나 정박 일정,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통상 미 해군 항공모함은 중부 촌부리주 사따힙 항에 입항하곤 한다. 이는 현대 해군 역사상 전례 없는 장기 해상 배치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바레인 미 해군 기지가 심각한 피해를 당하고 중동 여러 국가의 항만도 사용하기 어려워지면서 링컨함 승조원들은 장기간 배에서 내려 휴식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파나마 운하 한 번 '빨리' 건너는데 73억 원…'병목현상' 심화
미국산 LPG를 아시아로 운송하는 선박이 파나마 운하의 혼잡을 피해 우선 통항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불한 경매 낙찰가가 73억 원을 찍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SK가스가 오는 9월 1일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기 위한 급행료로 사상 최고인 530만달러(약 73억 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전쟁으로 전 세계 무역로, 특히 서방국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무역로가 위축되면서 파나마 운하 통행 수요가 급증했고, 예약 없이 도착해 순서대로 통과하는 선박의 경우 대기 시간은 최대 11일까지 늘어났다.
미국 비자 면접 '올스톱'…美, 면접 심사 대폭 강화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이 비자 신청자들의 면접 일정을 잇따라 변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대변인이 "이날 전 세계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비자 심사 강화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비자 면접 관련 일정이 일괄 조정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번 교육은 영사 담당자들이 미국의 공공복지 혜택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신청자들을 걸러낼 수 있도록 하고, 비자 신청자들을 포괄적이고 일관되게 심사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의대 입시 문제 유출 인도, 이번엔 공시 문제 유출 의혹
의대 입학 자격시험 문제 유출 사태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져 교육부 장관이 사퇴하는 등 큰 홍역을 치렀던 인도가 이번엔 공무원 시험 문제 유출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한편, NEET(의대 입학 자격시험) 문제 유출에 항의하는 전국적 시위를 주도했던 인도 Z세대 단체 '바퀴벌레국민당'(CJP)은 "다음 달 5일 뉴델리에서 대규모 행진을 벌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앞서 동부 자르칸드주에서도 주 정부 공무원 시험 문제 유출 등에 대한 항의 시위가 지난달 25일 시작돼 3주 이상 이어지면서 결국 해당 시험이 취소됐다.
궁지 몰린 이란…美 경제압박에 군사행동 가능성↑
페르시아만 밖으로 단 한 방울의 석유도 나가지 못하게 하겠다"고 경고했다.마지드 에븐 알레자 이란 국방장관 대행도 "국민의 생계와 안보를 위협하는 모든 압력은 전쟁의 일부다.
'트럼프 케네디센터' 개칭 시도 후 티켓·기부금 수입 곤두박질
WP는 재정이 호전됐다는 센터 지도부의 주장과 달리 대외비 문서들을 입수해 검토한 결과 실제로는 티켓 매출과 기부금 모금 실적이 "붕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취임 2주만인 작년 2월 초에 케네디 센터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기존 대표이사와 이사들을 교체하고 이사장직을 본인이 직접 맡겠다고 발표했다. 그 후 티켓 판매가 급감했으며, 작년 12월에 이사회가 센터의 이름을 '도널드 J. 트럼프 및 존 F. 케네디 기념 공연예술센터'(이하 트럼프 케네디 센터)로 변경하겠다는 의안을 통과시킨 후에는 티켓 판매와 기부금 모금 실적 양쪽 모두가 더욱 급격히 곤두박질쳤다. WP는 센터 지도부가 트럼프의 센터 장악이 재정적 도움이 되는 것처럼 공개적으로는 표현했으나 실제로는 티켓 매출과 기부금 모금 실적이 급락했음을 알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케네디 센터 구상'은 올해 5월 연방법원의 금지명령으로 일단 제동이 걸린 상태지만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센터 이사회는 이달 13일 센터 간판을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복원되고 개보수된 존 F. 케네디 기념 공연예술센터'로 바꾸고, 센터 부지에 '도널드 J.
中, 해외도피 부패사범·불법 은닉재산 추적 강화…새법안 심의
26일(현지시간) 신화통신·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국경 간 부패 방지법' 초안이 처음 제출돼 심의에 들어갔다. 법안은 중국의 국경 간 반부패 업무 관련 원칙·범위·메커니즘을 명확히 하는 한편 사건처리·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기업의 청렴 의무와 법적 책임을 명확히 했다는 것이 신화통신 설명이다. 초안 마련 작업에 참여한 중국정법대학 훠정신 교수는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법안에 대해 외국과 관련된 업무의 법치화 측면에서 중요한 진전이라 평가했다.
[쇼츠] 美 놀이기구 멈춤사고 10대 피해자에 4억원 배상금
지난 2024년 6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오크스 놀이공원에서 발생한 놀이기구 멈춤 사고로 25분간 거꾸로 매달렸던 10대 2명이 각각 27만5천달러(약 3억8천만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북한 노동자 몰린 러시아 탄광마을, 기생충 감염 '폭증'
인분을 비료로 사용하거나 열악한 위생 환경에서 발생이 잦다. 의심할 여지 없이 더 많은 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거리로 나온 인도 청년들···이번엔 ‘공무원 시험 유출’ 시위
25일(현지시간) 인도 파트나에서 시험 문제 유출 및 기타 부정행위 의혹으로 공무원 채용 시험 취소를 요구하는 시위대에 경찰이 물대포를 쏘고 있다. 로이터 인도에서 시험 문제 유출로 또 시위가 벌어졌다. 의대 입학시험 문제 유출에 항의하는 청년층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한 데 이어, 다른 지역에서도 시험 공정성과 채용 비리를 문제 삼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인도 동부 비하르주 주도 파트나에서 대학생과 실업 청년 수백명이 주정부 공무원 시험 문제 유출 의혹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후 공무원 시험 문제 유출 의혹이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대학생들도 합류했다.
트럼프 관세 공세에 캐나다 여야 강경 대응 한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공세에 맞서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요 주(州) 정부들이 강경 대응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 수백 개에 50%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협상이 결렬되자 카니 총리는 몇 시간 만에 보복관세 방침을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25일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 보복관세를 50%로 재차 올리고 유제품·가구·의류·전자제품 등에도 새 관세를 매겼다. 포드 주총리는 25일 블룸버그TV에서 "카니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마주 앉아 공정한 합의를 이루는 게 더 생산적일 것"이라며 휴전을 촉구하면서도 보복관세 방침은 지지했다. 포드 주총리는 미국에 대한 전력 공급을 아예 끊지는 않겠다면서도 할증료 부과는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美 화장품 공급 2위 캐나다, 관세폭탄에 울상...韓 반사이익?
미국이 이달부터 캐나다에서 수입하는 화장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내 수입 화장품 시장에 격변이 예상된다. 주요 글로벌 기업의 공장을 보유한 캐나다가 미국에 공급하는 화장품 규모는 한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익명의 업계 관계자는 미국 브랜드 에스티로더와 프랑스 브랜드 로레알을 언급하고 이들이 추가 관세 위험에 노출되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지난 22일부터 캐나다산 화장품 등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며, 캐나다 역시 9월 8일부터 미국산 일부 화장품에 같은 세율의 보복 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그는 캐나다 화장품 업계가 각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70~98%를 수출한다"고 강조했다.
NFL 샌프란시스코 구단주, 성매매 함정 수사에 '덜미'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던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제드 요크 구단주가 가명을 사용해 성매매를 시도했던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앞서 요크 구단주는 오하이오주 인근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 이스트 팰러스타인의 한 주택 단지에서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에 공개된 수사 보고서를 통해 낯 뜨거운 범행 전말이 확인됐다. 요크 구단주는 '조'라는 가명으로 유명 성매매 웹사이트 광고를 보고 처음 연락을 취했다.
한미훈련 축소한 美, 한미일 다영역훈련은 실시예정…"준비 중"(종합)
그러면서 "훈련에 관한 추가적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태평양사령부의 이번 언급은 '트럼프 행정부의 UFS 연습 축소 결정이 3국의 프리덤 에지 훈련에도 적용되는지, 아니면 프리덤 에지가 당초 계획된 규모·범위대로 시행되는지'에 대한 질의에 답변한 것이다. 미국은 UFS 연습 축소에도 프리덤 에지는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차원에서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미일 군 당국은 다음 달 중으로 올해 프리덤 에지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교도통신도 주일미군사령부 발표를 인용해 프리덤 에지가 다음 달 7∼11일 작년과 마찬가지로 5일간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한미일은 2023년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에서 정례 다영역 훈련 실시에 합의한 뒤 이듬해 6월 3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프리덤 에지 시행을 발표했다. 모건 대변인의 '4년째' 언급은 캠프 데이비드 합의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만 국방전문가 "중국군 전략, 무기 경쟁→시스템 경쟁 전환"
하지만 중국군은 특히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공격, 방어, 요격, 실패 등을 통해 '시스템을 통한 대항'이라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군이 AI를 활용한 목표 식별, 우선순위 지정, 작전 계획 수립에 더 큰 비중을 두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천 연구원은 대만에 필요한 것이 새로운 신형 무기의 보유뿐만 아니라 현대전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전쟁이 미래 전쟁의 연구 자료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타국의 전쟁을 관찰해 전쟁의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자국의 군사이론과 방향을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만과 미국 양측의 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무기의 핵심 정보 시스템 매개변수의 비공개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두 사람은 전했다.
일본, 이란전 장기화 대비 ‘에너지 독립’ 가속···재생에너지·원전 총동원
로이터 일본 정부가 이란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원자력 활용을 확대하는 대규모 에너지 대책을 추진한다. 요미우리신문은 26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하는 ‘에너지 수급구조 강인화 종합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우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화석연료 조달 의존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기적으로는 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화석연료 의존 자체를 줄인다.
[게시판] 한일 대학생 80명, 도쿄 한국문화원서 한국문화 행사
주일한국대사관 도쿄 한국문화원은 일본 국립 쓰쿠바대학교 학생과 한국 대학생 80명이 참여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사우디 원자력협정안 의회에 보내
미국 법에 따라 외국과의 원자력협정은 회기일 기준 90일 이내에 이의가 제기되지 않으면 자동 발효된다. 미·사우디 원자력협정은 사우디 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본 조건이지만 사우디 영토 내에서 우라늄 농축 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허용했다는 점이 논란이다. 협정이 의회를 통과해 최종 발효되면 양국은 2년간의 상업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우디 내에서 미국 기업이 우라늄 농축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사우디는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가장 강력한 안전조치 단계인 추가의정서도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에서 이를 반대하더라도 협정을 막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방글라 "메카협정 가입 검토중"…전문가 "인도, 반기지 않을 것"
방글라데시 외무차관 "중동 이슬람 국가간 방위조약 가입 긍정 검토" 방글라데시가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최근 맺은 공동방위조약인 '메카 협정' 가입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카비르 차관은 이어 "그들은 방글라데시 지도부, 특히 타리크 라흐만 총리가 와서 (조약에) 가입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방글라데시 외무부의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사우디가 방글라데시의 조약 가입을 요청했다고 밝혔지만 요청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조약은 한 가입국이 공격받으면 모두가 공격받은 것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방글라데시 주재 사우디아라비아·튀르키예·파키스탄 대사관은 카비르 차관의 이번 발언과 관련한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방글라데시가 메카 협정에 가입하면 투자유치와 수출 확대 등을 위해 오랫동안 유지해온 '균형 외교' 정책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어알 답례품에 기부금 100배? 日고향납세의 명암
기부액 1조3314억엔 역대 최대 도쿄 2255억엔 적자·홋카이도 709억엔 흑자 인기 특산품 따라 지자체 양극화 韓고향사랑기부도 지역별 격차 과제 홋카이도 시라누카정 고향납세 사이트에 올라온 답례품. 시라누카정은 연어알과 연어 등 인기 답례품을 앞세워 2025회계연도 223억엔의 기부금을 유치해 전국 2위에 올랐다. 연간 기부액은 사상 최대인 1조3314억엔(약 11조5832억원)에 달했지만 인기 특산품이 있는 지역으로 기부금이 쏠리면서 19개 광역자치단체는 적자를 냈다. 고향을 지원하려 만든 제도가 답례품을 매개로 한 지방자치단체 간 세수 쟁탈전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향납세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기부담금 2000엔을 제외한 금액을 소득세와 주민세에서 공제받고 해당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로 받는 제도다. 답례품과 중개사이트 수수료도 지방재정에서 지출된다. 반면 연어와 해산물 등 인기 답례품을 보유한 홋카이도는 709억엔(약 6168억원) 흑자로 전국 1위였다. 다만 지방교부세를 받는 자치단체는 줄어든 주민세의 약 75%를 중앙정부에서 보전받는다. 재정 여력이 있어 지방교부세를 받지 않는 자치단체는 세수 감소분을 전액 부담한다. 연어알과 연어로 유명한 시라누카정은 2025회계연도 223억엔(약 1940억원)을 유치해 전국 2위에 올랐다.
"7명을 위한 7개의 명품시계"...오픈AI, 뱅가트에 한정판 시계 제작 주문 [명품價 이야기]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 개발사 오픈AI가 명품 시계 브랜드와 손잡고 소수 핵심 임직원들을 위한 수억원대 맞춤 시계를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 주문된 시계는 사내 핵심 임원들이 나눠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뱅가트는 희소성을 앞세우는 시계 브랜드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생산한 시계가 200점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계 뒷면에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 문법에 맞춰 "만약 범용 인공지능(AGI)이 정렬되었다면 배포하라"(if AGI.aligned: deploy)는 문구도 새겨졌다. 오픈AI는 이와 별도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의 산하 브랜드 튜더(Tudor)와도 협업해 다른 임직원들을 위한 맞춤 시계 400점을 제작했다. 주른(F.P.
208일 바다에 갇혔던 美항모 '링컨함', 다음주 태국서 '휴식'
사따힙은 유명 관광지 파타야와 인접한 곳이다.약 5천 명의 승조원을 태운 링컨함은 지난해 11월 하순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모항을 출발해 이란전쟁 등의 작전에 투입된 후 208일 연속 해상에 머물렀다.
중국군, 남중국해서 해·공군 순찰…"필리핀, 평화·안정 해쳐"
한종구 중국군이 닷새간 남중국해에서 해·공군 전력을 동원한 순찰 활동을 벌이며 필리핀이 역외 국가들과 실시하는 연합 순찰을 비판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 자이스천 대변인은 26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남부전구가 해·공군 전력을 조직해 남중국해 해역에서 정례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이 대변인은 이어 "필리핀이 역외 국가들을 끌어들여 이른바 '연합 순찰'을 조직하며 남중국해 정세를 어지럽히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슬슬 재택근무 줄일 때"…日 기업들, 회사 출근 늘린다
재택근무 절반 이하로 줄어…폐지 발표에 "퇴사하겠다" 반발도 코로나19 유행을 계기로 확산한 재택근무를 다시 줄이는 경향이 일본 기업에서 확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를 허용했지만, 작년 4월 이전에는 회사 출근 근무 의무를 부여하지 않았었다. 라인야후는 회사 출근 근무에 대해 "일상적인 대화를 통한 사원들 사이의 연대, 신속한 의사 결정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컨설팅 회사 액센추어는 작년 6월부터 재택근무를 사실상 폐지했다. 또 통신회사 KDDI는 작년 7월 새 건물로 본사를 이전한 뒤 업무 공간을 늘려 사원들의 회사 출근을 장려하고 있다. 아사히는 "갑작스러운 회사 방침 전환에 사원의 반발이 상당히 컸다.
"당장 가져와" 폭언…日 택배 종사자 절반 가까이 '갑질' 피해
26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택배 업계 종사자 약 2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실태 조사 결과 최근 3년 이내에 고객 갑질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43%에 달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전체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의 "갑질을 당했다"고 응답한 비율인 11%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일본 특유의 과도한 서비스 경쟁과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 무료 재배송' 구조가 고객 갑질을 부추기는 온상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란·오만, 호르무즈 임시 통항로 합의···미·이란 물밑 협상 ‘꿈틀’
25일(현지시간)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왼쪽)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이 이란 테헤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이란 외교부는 25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의 회담에서 이 같은 해협 관리 방안에 뜻을 모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임시 공동 해상 통로를 개설하고 공동으로 해협 내 기뢰를 제거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해협 내 약 7해리(13㎞) 폭의 임시 항로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항로 내에서는 경로에 따라 이란 영해 또는 오만 영해를 통해 진입·통과하지만 모든 선박은 항로 내에서 이란 영해를 거치게 된다. 다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이 미국의 대응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경제 제재의 완전한 해제, 레바논·예멘 등 중동 전역의 전쟁 종식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날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가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임시 통항과 기뢰 제거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카타르 외교부가 밝혔다.
파키스탄 공공 병원 산부인과 병동서 불…신생아 14명 숨져
에어컨 시스템 결함으로 화재 추정…자녀 잃은 부모들 통곡 손현규 파키스탄 공공 병원에서 에어컨 시스템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14명이 숨졌다. 26일(현지시간) AP 통신과 파키스탄 매체 지오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공공 병원인 파키스탄 의과학연구소(PIMS)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날 산부인과 병동 3층에서 불이 나자 곧바로 소방차 6대와 구급차 4대가 투입됐다.
올해 폭염으로 유럽서 적어도 ‘3만5000명’ 초과사망, 8월 사망자 미반영
로이터 올여름 유럽에서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평년보다 적어도 3만5000명이 더 많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유럽 국가 중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것은 독일로 지난 4월 6일부터 8월 9일 사이 약 1만4000명의 온열 질환 등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6월 22일에서 28일 사이에는 한주 동안에만 96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에 독일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8년으로, 890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기존에 폭염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던 2022년의 사망자 4520명을 넘어선 수치다. 아직 많은 국가들이 이달 사망자 통계를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NYT "트럼프가 캐나다에 꺼내든 관세법 338조, 법적 리스크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무역 협상이 결렬되자 지난 22일 0시를 기해 약 200억달러(약 27조8천억원)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캐나다가 보복관세 방침을 표명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관세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인 캐나다가 미국 산업을 부당하게 대우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이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관세를 부과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그동안 잠잠했던 이 조항에 대한 새로운 논란을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사법부 판단을 받은 바 있다. 그동안 미국 의회는 대통령이 의회의 명시적 승인 없이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더 명확히 규정하는 법률도 추가로 제정해왔다. 법정에서 검증된 적도 없고, 제정 이후 관세 부과에 사용된 적도 없다"고 말했다.
"투표자 2명에 100만달러씩" 선거법 위반 논란 머스크 불기소
작년 미국 위스콘신주 대법관 선거 투표와 연계해 100만달러(약 13억9천만원) 수표 2장을 제공하겠다고 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머스크는 이 돈이 해당 청원의 "대변인들"이 될 사람 2명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후 머스크는 작년 3월 30일에 실제로 2명에게 100만달러 수표를 각각 지급했다. 그는 "이 두 가지 중 어느 쪽을 택하든, 둘째 게시물에서는 법 위반 소지가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바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당초 브라운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접수됐으나, 이해충돌 문제로 그런키 지검장이 특별검사를 맡아 이 사건 처리를 담당했다. 그런키 검사장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명인이 등장하고 액수가 크긴 하지만 "표현 선택이 잘못된 발표가 정정되고 법을 준수하도록 고쳐진 단순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中, 첨단산업 경쟁 심화 속 '인재안보' 강조…"인재는 제1자원"
기업인·펀드 등 참석 제조업 좌담회…"기업가들, 당 판단에 사상·행동 통일해야" 정성조 글로벌 첨단 기술 경쟁 속에 중국이 '안보'의 관점에서 인재 육성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리러청 공업정보화부장은 25일 주재한 제21차 제조업 기업 좌담회에서 국가 중점 인재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가 8명으로부터 기업 경영과 인재 육성 등에 관한 건의를 듣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업정보화부 당국자들과 펀드 책임자도 참석했다.
국방비 급증에 방산 격전지 된 독일…한국 등 앞다퉈 진출
5년간 국방 분야에 7천억 유로…"모두가 파이의 한 조각을 원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방 분야 예산을 크게 늘린 독일이 글로벌 방위산업 업체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전 세계 굴지의 방산기업들은 앞다퉈 독일에 현지 사무소를 건립하고 일부 기업은 본사를 아예 독일로 옮기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이들은 독일 방산 시장 영향력 확대는 물론 독일을 유럽 방산 허브로 활용하고자 한다. 안드레아스 슈베르 EOS 최고경영자(CEO)는 "본사를 호주에서 중부 유럽에서 이전할 계획"이라며 "최종 목적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네덜란드와 독일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향후 5년간 독일 국방 예산은 약 7천억 유로 이상이 될 전망이다.
[영상] 필리핀서 예인선 침몰…바다 뛰어든 승무원 10명 전원 구조
지난 24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 서해안 잠발레스주 보톨란 해안에서 예인선 한 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美, 멕시코 국경 도시에 안보 경보 발령…"잠재적 위협"
멕시코 "예방 차원에서 감시·순찰 강화"…범죄조직 상대 마약 압수 작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멕시코 접경 지역에 안보 경보를 발령하고 현지 영사 업무를 중단했다. 현지의 미국 시민들에게는 정부 시설 주변 접근을 자제하고 상황을 주시할 것을 권고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회견에서 미국 기관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범죄조직과 관련된 위협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김원이 의원 "목포 김대중기념관, 개보수·리뉴얼 추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 대한 개보수·리뉴얼 작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광주 목포)은 "전남광주특별시와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등이 최근 4자 회동을 갖고 기념관 개보수 및 리뉴얼 작업을 하기로 했다"다고 26일 밝혔다.
美 건국 250주년 레이스 전날 VIP 초청 취소…'외교결례' 논란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2주 전 미국에 주재 중인 각국 대사관에 '프리덤 250 그랑프리' VIP 초청장을 보냈다. 그러나 행사 전날인 22일 저녁 일부 대사들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VIP 초청이 취소됐다는 오타 섞인 통보 메일을 받았다. 행사 전날 밤 일방적인 이메일 통보를 확인하지 못한 일부 대사들은 당일 오전 미국 측이 제공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국무부 건물을 찾았다가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한 고위급 외교관은 NYT에 중요한 외교 업무라는 생각에 휴가를 줄이고 워싱턴으로 복귀했지만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NYT는 초청 취소 대상이 어떻게 선정됐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독일과 모나코 대사 등에 대한 VIP 초청은 그대로 유지됐다고 짚었다.
'물가안정 위해 소고기 관세 면제'…트럼프-집권 공화당 내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향후 90일간 다진 소고기 제품에 대해 최대 30만t까지 할당량 초과 관세 없이 수입하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관세 장벽을 한시적으로 낮춰 소고기 수입을 확대해 소고기 가격을 끌어내리겠다는 것이다. 미국의 식료품 물가 상승을 이끈 주요 품목 중 하나인 소고기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초 재집권한 이래 20%가량 올랐다. 공화당의 상원 지도부 일원인 톰 코튼 의원도 "이전에도 이런 부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안된다고 조언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재고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엑스에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공화당 상원의원들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국서 가족 식사 때 총기 난사…일가족 8명 사망
AP통신 등에 따르면 범인 앨런 스미스(44)는 이날 몬태나주 빌링스 외곽에 있는 자기 집에 들어가 저녁 식사를 하던 가족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 범인 스미스의 부모와 90대 증조할머니도 함께 식사하다 총에 맞아 숨졌다. 스미스는 범행 뒤 집에 불을 질렀으며 본인에게도 총을 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란·오만, 호르무즈 임시 통행 합의 "이란 항로만 써야"
미국과 종전 협상에서 소득 없이 대치중인 이란이 우선 이웃한 오만과 호르무즈해협 통행 문제를 협상하기 위한 기본 방향에 합의했다. 카타르 범아랍매체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25일(현지시간) '이란·오만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양측 외무장관이 이란 테헤란에서 호르무즈해협 문제를 논의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란 측은 핵심 쟁점에 대해 자국의 입장을 반복해서 주장했다. 이란 외무부의 카젬 가리바바디 법률·국제업무 담당 차관은 25일 이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새로운 상황에 따라 선박의 진·출입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가리바바디는 미래 호르무즈해협 통행 방식에 대해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하는 항로는 이란 측 항로를 이용하고, 나가는 항로는 오만 영해를 이용하되 그 일부는 이란 영해를 통과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올해 40도 넘는 '혹서일' 10번…역대 최다
26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본 열도 기온은 서남부 규슈 지방을 중심으로 상승해 오후 1시 30분께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서 40.4도를 기록했다. 올해 일본에서 하루 최고 기온이 40도 이상으로 치솟은 혹서일은 이날까지 총 10번으로, 지난해 9일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 조사는 지난 5∼6월 각 도시의 에어컨 보유자 총 1천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개 도시의 평균 사용 시간은 10시간 10분이었다. 12개 도시 평균은 86.5%로 집계됐다.
중재국 "중대한 진전"…美는 공격 미루고 이란은 조건 걸어
중재국 파키스탄이 이란과의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과 이란의 분쟁 종식 방안을 두고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란은 자국의 요구가 충족돼야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수 있다며 여전히 조건을 내걸었지만, 미국은 당분간 추가 군사 공격 대신 경제 제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동맹국들에게 전달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과 모신 나크비 내무장관은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을 찾아 이란 지도부와 회담했다. 현 상황에서 가장 민감한 쟁점은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이다. 이날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은 "오만과의 호르무즈 해협 임시항로 개설과 기뢰 제거 합의가 해협의 재개방과 무관하다"며 재개방은 자국의 요구가 충족되는지 여부에 달렸다고 밝혔다.
中, 로켓군 반부패 사정 지속…"조달비리 제보해달라" 공개 요청
당국은 물품·용역 구매, 건설 프로젝트, 식품, 의약품·의료물품 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단서를 요청했다. 여기에는 요구사항 작성, 조달 평가, 계약 이행, 온라인 구매 등이 포함된다. 해당 공지는 위반 행위의 발생 시점에 대한 제한을 밝히지 않았다. 인민해방군이 공개적으로 제보를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군 조달 웹사이트는 지난해 12월 공군 내부의 조달 비리와 관련해 유사한 제보 요청을 했다.
트럼프 지지 ‘정치 신인’ 경선 승리···“공화당 내 트럼프 영향력 여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경선에서 승리한 달린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 있는 험프리&디안토니오 법률사무소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달린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특별 예비선거(경선)에서 승리했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그레이엄 의원이 이날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5선의 랠프 노먼 연방 하원의원을 꺾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가 됐다고 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1998년 이후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공화당 후보로 최종 선출된 그레이엄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경선은 지난달 린지 그레이엄 전 상원의원이 별세하면서 치러졌다. 그레이엄 의원은 외교·안보 분야에 집중해온 린지 그레이엄 전 의원과 달리 국내 정책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향년 71세. NBC는 이날 밤 그...
캐나다, 미국에 최대 50% 보복 관세···술렁이는 미 북부 민심에 ‘역풍’ 관측도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열린 회견에서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AP 캐나다가 미국산 수입품 700개 품목에 최대 50%의 보복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캐나다 제품에 50% 관세를 물린 미국에 ‘달러 대 달러’로 맞대응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11월 중간선거 격전지이자 캐나다 의존도가 높은 미 북부 지역을 주로 겨냥하고 있어 여당인 공화당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캐나다 재무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산 제품 약 700개 품목에 각각 15%, 25%, 50%의 보복 관세를 차등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품목별로는 일부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가장 높은 50% 관세가 부과된다. 가전제품과 유제품, 해산물, 일부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에 25%가 적용되며 산업용 공구 등에는 15% 관세를 매긴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해 ‘달러 대 달러, 세율 대 세율’ 방식으로 대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캐나다의 보복 관세로 주로 타격을 입는 지역이 캐나다와 국경을 맞댄 미 북부라는 것이다. 미 북부는 캐나다와 교류가 많고 의존도도 높다. 캐나다 역시 이런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
"YMTC, 내년말 삼성·하이닉스 제치고 세계 1위 목표"
지난 1분기 기준 글로벌 낸드 시장에서 YMTC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낸드 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 주로 쓰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메모리 업계의 공격적인 증설 계획이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AI 열풍에 힘입어 최대 수혜주로 꼽혀온 반도체 주가의 상승세를 끝낼 수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YMTC는 D램을 주력으로 하는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창신메모리)가 상장에 성공한 이후 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YMTC는 지난 21일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IPO 신청서에 330억 위안(약 6조9천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궁지 몰린 이란, 잃을 게 없다”···미 ‘경제적 D데이’의 역설?
2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북부의 한 시장의 모습.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경제 압박이 강화되면서 이란 지도부가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기보다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유인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란 지도부는 미국의 경제 압박을 사실상 전쟁의 연장선으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의 한 주유소 앞에 이륜차와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AFP 이란 경제는 이미 심각한 상황이다. 이란 석유장관은 최근 미국의 해상 봉쇄로 국가 경제를 떠받치는 원유 수출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인정했다. 현지 경제지 돈야에에크테사드는 이날 이란 리알화 가치가 지난해 12월 이후 41%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이란 정부는 미국의 추가 제재를 견딜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알리 마다니자데 이란 경제장관은 이란 정부가 새로운 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2년짜리 비밀 계획을 이미 마련했다며 “새로운 제재에 완전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PA 문제는 경제 제재의 충격이 이란 정권보다 일반 국민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란 경제 전문가 에스판디아르 바트망헬리지는 “이란 국민이 미국 제재의 부수적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쇼츠] 배 기울자 한명씩 바다로 탈출…순식간 침몰한 예인선
지난 24일 필리핀 북부 루손섬 서해안 잠발레스주 보톨란 해안에서 예인선 한 척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스럽 CEO "골든돔 계약 상당몫 확보 기대"
워든 CEO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블룸버그 통신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아키텍처의 거의 모든 측면에 참여할 수 있는 회사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상당한 몫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핵심인 우주 기반 요격 미사일 기술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이 커다란 과제다. 워든 CEO는 우주 기반 요격 기술이 발전해 과거보다 "훨씬 더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내려왔다"고 말했다.
中전문가 "미·캐나다 관세전쟁에 중국 반사이익" 관측
26일 류펑 중국 중앙재경대 녹색금융국제연구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 경제매체 제일재경 기고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갈등에 대해 "중국과 캐나다의 경제·무역 관계를 확대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은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약 200억달러(약 27조6천억원)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갈등이 단순한 관세 분쟁을 넘어 캐나다가 미국 중심의 기존 무역구조에서 벗어나 교역 상대국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기고문에 따르면 캐나다의 대미 무역 의존도는 여전히 높지만 최근 하락하는 추세다. 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의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캐나다의 무역 다변화 과정에서 중국이 주요 대안 시장 가운데 하나로 부상할 수 있으며, 양국 무역구조가 상당한 상호보완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3인 가족 195만원, 월급보다 비싸”···일본서 ‘체류 허가 수수료’ 폭탄 맞은 외국인들
EPA 미얀마 정부의 로힝야족 박해를 피해 일본에 거주 중인 40대 미얀마인 남성이 기존에 일본 체류 자격 갱신을 위해 냈던 수수료는 1인당 6000엔(약 5만2202원)이었다. 2022년 난민으로 인정받아 ‘정주자’ 체류 자격을 가진 이 남성은 5년마다 자격을 갱신해야 한다. 자녀 포함 가족 3명이 내야 하는 수수료는 1만8000엔이었지만 다음번 체류 자격 갱신 때는 1인당 7만5000엔씩 가족 3명이 모두 22만5000엔(약 195만7590원)을 내야한다. 도쿄신문은 일본 정부가 지난 25일 체류 허가 수수료를 대폭 인상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26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25일 인상하기로 결정한 체류 자격 갱신 수수료는 기존에 허가기간과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6000엔이었다. 일본 정부는 또 영주 허가 수수료를 기존의 1만엔에서 20만엔으로 올렸다. 이번 수수료 인상으로 일본 거주 외국인들의 체류 자격 갱신과 영주 자격 취득 때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日, 원전 최대 14기 재건축…호르무즈 의존도 낮춘다
일본 정부가 2050년대까지 원자력발전소를 최대 14기 재건축하고 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하는 송유관 건설을 지원한다. 원유 수입의 9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해온 공급망의 취약성을 줄이는 동시에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탈탄소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7회계연도 에너지·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관련 예산으로 1조9838억엔(약 17조2382억원)을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를 통해 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송유관 건설에도 자금을 댄다. 현재 국가비축 대상에서 제외된 나프타의 공급망도 보강한다. 일본 정부가 에너지 공급망 재편에 나선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나프타 등 석유제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아시아 국가와의 에너지 안보 협력도 강화한다.
국방비 급증에 방산 격전지 된 獨…韓 등 앞다퉈 진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방 분야 예산을 크게 늘린 독일이 글로벌 방위산업 업체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화도 오랫동안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해왔지만 이제 파트너들로부터 생산 능력을 이전해달라는 문의를 받고 있다는 게 웡의 설명이다. 고정밀 레이저를 생산하는 일렉트로 옵틱 시스템즈(EOS)는 아예 본사를 호주 캔버라에서 유럽으로 이전하는 계획까지 검토 중인데, 독일이 후보지 중 하나다.
유엔 시설 철거, 기념비 파괴, 정착촌 확장···선거 앞둔 이스라엘 극우 ‘점령지 속도전’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점령지인 서안지구 남부에서 이스라엘 정착민이 반점령 인권단체 활동가를 향해 곤봉을 휘두르고 있다. AFP 이스라엘이 25일(현지시간) 점령지 동예루살렘의 유엔 산하기관을 철거하고 직원들을 쫓아낸 후 이스라엘 국기를 게양했다. 이스라엘 극우 정치인은 서안지구의 한 마을에 설치된 팔레스타인 기념비를 쇠망치로 부쉈다. 최근 점령지에서는 정부와 군의 비호 아래 이스라엘 정착민과 극우 정치인들이 벌이는 폭력이 날로 극심해지고 있다. 오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극우 세력이 대대적인 점령지역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성명에서 동예루살렘 카프르 아카브 지역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업훈련 센터 해체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폭력 행위도 이어졌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서안지구 남부에서 정착민들이 시민단체 활동가와 언론인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극우 정당 소속 즈비 수코트 크네세트(의회) 의원은 이날 서안지구 마다마 마을을 찾아 ‘순교자 기념비’를 쇠망치로 부쉈다. 점령지역 내 이스라엘 정착촌을 늘리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연일 고조되는 무력 행위의 이유로 다가오는 10월 총선이 지목된다. C 구역은 이스라엘 통제하에 있는 지역이고 B 구역은 팔레스타인 정부가 행정을, 이스라엘이 치안을 담당하는 지역이다. 이날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시리아 남부 점령지역을 방문해 군대를 철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스라엘 극우 장관 “가자지구서 매일 30~40명 사살해야···인간이라 할 수도 없어” 이스라엘 극우 정치인인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가자지구에서 매일 30~40명을 표적 살해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일본은행 총재, 美 '금리 인상' 압박 속 잭슨홀 심포지엄 불참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의 잭슨홀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26일 보도했다. 우에다 총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잭슨홀 심포지엄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은이 매년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으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모여 경제 현황을 논의하는 자리다.
트럼프의 '핵 이중잣대'…이란엔 핵전쟁, 사우디엔 농축 허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자력협정(123 협정)안을 의회에 보내면서 협정 발효 여부와 사우디의 우라늄 농축 능력 확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사우디 원자력협정안을 의회에 송부했다고 보도했다.미 법률에 따라 의회가 일정 기간 내 공동결의 등을 통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협정은 발효 절차에 들어간다.미·사우디 원자력협정은 사우디 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본 틀을 제공하지만, 사우디 영토 내에서 우라늄 농축 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협정이 발효되면 양국은 2년간 상업적 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우디 내 우라늄 농축시설 건설을 추진할 수 있으며, 미국 기업이 시설 건설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사우디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강화된 핵사찰 체계인 추가의정서에 가입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미국의 비확산 정책을 비판해온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은 "사우디 영토 내 우라늄 농축의 길을 열어주는 협정에 의회가 반대해야 한다.
파키스탄 공공 병원 화재로 신생아 14명 숨져
파키스탄 공공 병원에서 에어컨 시스템 결함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신생아 14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신생아들 죽음에 애도를 표하고 즉각적인 화재 원인 등 조사를 지시했다. 올해 1월에는 남부 신드주 카라치에 있는 4층짜리 쇼핑 상가에서 큰불이 나 65명이 숨졌고, 2012년에는 카라치 의류 공장 화재로 무려 250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영상] 비행기 불붙자 동체 낙하산 '쫙' 펼쳐…브라질 조종사 극적 생존
사고 경비행기는 단발 엔진 2013형 시러스 SR22로 추락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체 안에 낙하산이 장착돼 있는데 비상시 조종사가 낙하산을 펼치면 추락 속도를 시속 30km대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조종사는 비행 중 엔진 고장으로 정상적인 조작이 어려워지고 기체에 불이 나자 기체용 비상 낙하산 시스템을 작동했습니다. 사고 경비행기는 단발 엔진 2013형 시러스 SR22로 추락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체 안에 낙하산이 장착돼 있는데 비상시 조종사가 낙하산을 펼치면 추락 속도를 시속 30km대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집 나가라"는 말에 식사 중 '총기 난사'…美서 일가족 8명 사망
7세 여아부터 90대 노인까지 4대에 걸쳐 희생자가 발생했다.스미스는 총격 뒤 집에 불까지 질렀고, 자신에게도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범행 배경과 관련해 AP는 "이번 사건 몇 주 전 스미스 부모가 스미스에게 '집을 나가라'고 했는데 스미스가 일요일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다"는 한 가족의 말을 전했다.가족들은 "스미스가 대부분 시간을 자기 방에서 컴퓨터와 함께 보내는 '은둔자'였다"며 "아무도 그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무엇을 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한편, AP가 미국 전국 일간지 '유에스에이 투데이' 및 노스이스턴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올해 22번째로 발생한 대량 살인이다.대량 살인 등 연구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 범죄학자인 노스이스턴대 제임스 앨런 폭스는 "올해 발생한 22건의 대량 살인 가운데 15건은 가정불화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中 IPO 열풍 '피크아웃' 우려…유니트리 주가 반토막(종합)
CXMT는 지난달 IPO를 통해 최대 666억1천만위안(약 13조7천억원)을 조달했고, 유니트리는 이번 달 IPO로 61억 위안(약 1조2천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양쯔메모리(YMTC)는 IPO로 330억 위안(약 6조8천억원)을 모으려고 준비 중이다. 블룸버그 집계를 보면 중국의 올해 IPO 규모는 2023년 이후 처음으로 300억 달러(약 41조5천억원)를 넘겼다. 2023년은 중국 IPO 시장의 전환점으로 꼽힌다. 당시 당국은 자본시장 활성화를 약속했지만 이와 함께 유동성 고갈을 우려해 IPO 열풍을 규제하고 나서면서 수년간 소강상태가 이어졌다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올해의 경우 현재까지는 투자 수요가 충분하지만,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 모멘텀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IPO 시장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봤다. 이어 "추가 자금 유입 없이는 현재의 IPO 수준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당국이 IPO 규제를 준비 중이라는 공식 발표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그러면서도 시장에서 IPO 피로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3분기 IPO를 한 기업 중 3분의 1가량은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 난 상태라고 지적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장중 고점 당시 4천449억 위안(약 91조7천억원)에서 2천393억 위안(약 49조3천억원)으로 하락, 2천56억 위안(약 42조3천억원)이 쪼그라들었다.
"美중간선거, 트럼프 지지율 낮아도 자금·시스템은 공화 유리"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기는 하지만 자금이나 선거 시스템 면에서는 여당인 공화당이 유리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선거구 재획정에 따른 하원 의석 확보 전망도 공화당에 유리하다고 알려졌다. 송 사무총장은 "공화당이 선거구 재획정으로 최대 10석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고 봤다. 송 사무총장은 하원의원 경합 지역구를 20곳, 상원의원 경합 지역구를 4∼5곳으로 보면서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더라도 근소한 차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송 사무총장은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하게 되면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국정조사 등으로써 트럼프 대통령 압박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 인도서 '키스마크' 3천400개로 차 꾸민 차주에 벌금 8만원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여자 친구와 함께 차량에 약 3천400개의 입술 자국을 남기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日아베 정권 국가안보국장이 경제안보 특화 펀드 설립 추진
기타무라 전 국장은 "투자 대상의 재무나 기술뿐만 아니라 경제 안보상의 리스크와 정책 환경까지 평가하는 '경제안보 실사'가 새 펀드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제4차 아베 내각 개편 때 외교·안보 사령탑인 국가안전보장국장 겸 내각 특별고문으로 취임해 2021년까지 재임했다. 일본 정부는 전략 분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외국 자본에 매각되는 것을 막는 정책을 추진하는 중이다. 일본 국회는 지난 5월 외국 자본의 일본 기업 매수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외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 공화 경선 잇따라 승리…당 장악력 과시(종합)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방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 달린 그레이엄이, 오클라호마주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마이크 마제이가 각각 승리한 것이다. 집권 공화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장악력이 건재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결과로 풀이된다. 현직 연방상원의원인 달린 그레이엄은 이날 치러진 공화당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방상원의원 특별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에 따라 달린 그레이엄 의원은 오는 11월 중간선거 본선에서 민주당 애니 앤드루스 후보와 맞붙게 된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수십년간 민주당 후보가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이긴 적이 없는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 달린 그레이엄은 오빠가 갑작스레 숨지자 트럼프 대통령의 권고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의 결정으로 내년 1월까지 오빠의 남은 임기를 승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비선거와 본선에서 달린 그레이엄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그의 출마를 독려했다. 같은 날 치러진 오클라호마 주지사 공화당 후보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는 털사 출신 투자관리업체 창업자이며 전직 주 상원의원인 마이크 마제이 후보가 현직 주 법무장관인 겐트너 드러먼드를 꺾고 승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YMTC, 내년말 삼성·하이닉스 제치고 세계 1위 목표
중국 반도체 기업 양쯔메모리(YMTC)가 내년 말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1위에 오르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내놨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가 첨단 장비 통제에 집중된 사이, 상대적으로 공정 최적화가 중요한 메모리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이 기술 격차를 맹렬히 좁혀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中티베트 네팔접경 산사태로 인명피해…시진핑, 수색·구조 지시
중국 티베트자치구 네팔 접경 지역에서의 산사태로 대규모 인명피해와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쇼츠] 인도서 '키스마크'로 차 꾸몄다가 벌금 8만원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여자 친구와 함께 차량에 약 3천400개의 입술 자국을 남기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中전문가 "미·캐나다 관세전쟁에 중국 반사이익" 관측(종합)
26일 류펑 중국 중앙재경대 녹색금융국제연구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지 경제매체 제일재경 기고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갈등에 대해 "중국과 캐나다의 경제·무역 관계를 확대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협상이 결렬된 뒤 미국은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약 200억달러(약 27조6천억원) 상당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에 캐나다도 같은 규모로 미국산 제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양국 간 무역 갈등은 확전 양상을 띠고 있다. 류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갈등이 단순한 관세 분쟁을 넘어 캐나다가 미국 중심의 기존 무역구조에서 벗어나 교역 상대국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기고문에 따르면 캐나다의 대미 무역 의존도는 여전히 높지만 최근 하락하는 추세다. 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의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캐나다의 무역 다변화 과정에서 중국이 주요 대안 시장 가운데 하나로 부상할 수 있으며, 양국 무역구조가 상당한 상호보완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싼 소고기냐, 미국 목장주냐"…트럼프의 선택에 공화당 반발
정부가 경제의 소소한 것까지 간섭할 때마다 소비자들이 고통을 겪는다"고 꼬집었다.또 "외국산 소고기 수입은 미국 목장주에게 피해를 줄 뿐이고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더 오르도록 할 것이다.
中·러·이란 등 SCO정상회의 집결…美의 '이란 압박' 대응 주목
중국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개최되는 SCO 연례 정상회의 참석과 키르기스스탄·이집트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고 26일 보도했다. 초기에는 테러·분리주의 대응 등 안보 분야 협력에 집중했지만, 중러와 서방 진영 간 대립이 선명해지면서 최근에는 경제·문화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적 왕따 작전'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이 소통하고 있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현재 발표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시 주석은 SCO 정상회의에 이어 키르기스스탄과 이집트 국빈 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그는 10년 만에 다시 이뤄진 이집트 국빈 방문에 대해서도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깊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르기스스탄·이집트 국빈 방문 이후에는 9월 하순 미국 방문이 예정돼있고, 방미 전에 인도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우에다 BOJ 총재, 잭슨홀 회의 불참 "건강 문제 아냐"
지난 6월 간낭종 감염으로 입원했던 만큼 건강 이상 우려가 제기될 수 있지만 BOJ는 건강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우에다 총재를 대신해 다무라 나오키 BOJ 정책위원이 참석한다. 잭슨홀 회의는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매년 주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中, '아프리카 유일 대만 수교국' 에스와티니 철수령
中외교부 공지…"전화 사기 등 범죄 창궐, 사회 치안 등 위험 높아" 정성조 중국은 대만의 아프리카 유일 수교국인 에스와티니에서 안보·치안 문제가 있다며 자국민 철수를 요구했다. 중국 외교부는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에스와티니의 안보 형세가 복잡하고, 전화 사기와 인터넷 도박 범죄 활동이 창궐하며, 사회 치안 등 위험이 극히 높다"고 공지했다. 그는 "중국이 에스와티니와 외교 관계를 수립하지 않았다는 점이 공지에 영향을 줬는가"라는 질문에도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파키스탄 공공병원 산부인과 병동서 불…신생아 14명 사망(종합)
에어컨 시스템 결함으로 화재 추정…자녀 잃은 부모들 통곡 손현규 파키스탄 공공병원에서 에어컨 시스템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14명이 숨졌다. 이날 산부인과 병동 3층에서 불이 나자 소방차 6대와 구급차 4대가 투입돼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자녀를 잃은 자웨리아는 AFP 통신에 불이 났을 때 신생아 중환자실 문이 잠겨 있었다며 "의사들은 왜 아이들을 그곳에 남겨뒀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병원 건물) 안에는 짙은 검은 연기가 자욱했고 환자들도 갇혀 있었다"며 "(불이 나고) 거의 2시간가량 지나서 구조대가 도착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병원 경비원들이) 사람들을 밖으로 나가게 하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직접) 문을 부쉈다"고 떠올렸다.
벨기에 장학금 받았는데…출국 못 해 애태우는 팔레스타인 학생들
2023년 10월 이래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휘말리며 이스라엘의 점령 아래에 놓인 가자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인들의 통행이 극도로 제한되고 있다. 다만, 제3국이 학생이나 연구자의 대피를 요청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탈리아의 경우 지난 5월 팔레스타인 유학생들을 이탈리아에서 공부시키기 위한 '대학 통로'라는 제도를 개설, 이미 70여 명의 팔레스타인 학생들의 이탈리아 입국을 지원했다. 영국 역시 가자지구 출신 장학생들을 영국에 데려와 공부시키기 위한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두고 있다. 베임베르흐 부총장을 포함한 벨기에 대학 총장 10명은 정부가 팔레스타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출국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지난달 베버르 총리와 막심 프레보 외무장관에게 보낸 바 있다.
'이웃' 오만에 호르무즈 여는 이란
미국과 종전 협상에서 소득 없이 대치중인 이란이 우선 이웃한 오만과 호르무즈해협 통행 문제를 협상하기 위한 기본 방향에 합의했다. 카타르 범아랍매체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25일(현지시간) '이란·오만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양측 외무장관이 이란 테헤란에서 호르무즈해협 문제를 논의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란 측은 핵심 쟁점에 대해 자국의 입장을 반복해서 주장했다. 이란 외무부의 카젬 가리바바디 법률·국제업무 담당 차관은 25일 이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새로운 상황에 따라 선박의 진·출입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美 CIA국장, 러시아 극비 방문... 북미 대화 논의 가능성 주목
우크라이나와 이란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재개를 추진하는 시점이어서 북미대화와 관련한 메시지가 오갔을 가능성도 주목된다.
원전·재생에너지 강화하는 日… 호르무즈 의존도 낮춘다
일본 정부가 2050년대까지 원자력발전소를 최대 14기 재건축하고 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하는 송유관 건설을 지원한다. 원유 수입의 9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해온 공급망의 취약성을 줄이는 동시에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탈탄소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027회계연도 에너지·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 관련 예산으로 1조9838억엔(약 17조2382억원)을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를 통해 호르무즈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송유관 건설에도 자금을 댄다. 현재 국가비축 대상에서 제외된 나프타의 공급망도 보강한다. 일본 정부가 에너지 공급망 재편에 나선 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나프타 등 석유제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아시아 국가와의 에너지 안보 협력도 강화한다.
"트럼프, 이민심사 인력 수백명 '부정선거 색출'에 투입"
WP에 따르면 미 시민권·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이민신청서 허위 정보 기재 적발 업무 등을 담당해온 직원 수백명이 최근 유권자 데이터 검토 업무로 재배치됐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패배 이후 줄곧 제기해온 부정선거 주장과 맞닿아 있다. 지난달 대국민 연설에서도 2020년 대선에 중국이 광범위하게 개입했으며 시민권이 없는 27만8천명이 유권자로 등록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기존 심사 업무가 지연될 경우 수많은 사람에게 광범위한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日 도요타·혼다 90만대 생산망 '흔들' [美-캐나다 관세전쟁]
미국이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를 현행 25%에서 50%로 올리겠다고 예고하면서 도요타자동차와 혼다 등 일본 자동차업계가 직격탄을 맞게 됐다. 두 회사는 캐나다에서 연간 약 90만대를 생산하며 상당 물량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2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혼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CR-V' 가솔린 모델 일부와 세단 '시빅' 등을 연간 40만대 생산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약 80%가 미국으로 수출돼 일본 업체 중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 50% 관세가 부과되면 각사의 사업 전제가 크게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생산지를 미국으로 옮기거나 부품 조달망을 조정해야 할 가능성도 커진다.
러·우크라, 대규모 전쟁포로 교환 추진…"명단 협의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전쟁포로 교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타스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영상] 싱크대서 '쓱쓱' 발 씻은 직원…"역겨워" 뉴욕 도넛 매장 발칵
미국의 한 유명 도넛 매장 직원이 주방 싱크대에서 맨발을 들고 씻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상은 최근 뉴욕 스태튼섬을 오가는 '스탠튼 아일랜드 페리' 내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촬영됐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 직원이 주방 싱크대 앞에 서서 맨발을 들고 손으로 물을 묻혀 발을 씻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ICC 아카네 소장 "美 제재 이유 없어…절대 지지 않을 것"
아카네 소장은 이날 일본 클럽이 주최한 온라인 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가 지난 18일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뒤 공개 석상에서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카네 소장은 회견에서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매진해 왔다며 "제재를 받을 만한 이유는 전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의 제재로 인한 불이익에 대해 "가능한 한 저항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국인 일본 정부에 대해 제재 대상 지정 이후 지원을 보내준 것과 관련해 감사를 표한 뒤 미국에 ICC의 중요성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아카네 소장 등 ICC 고위 인사 2명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 제재 발표가 나온 뒤 자국민 출신이 제재 대상에 올랐음에도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아카네 소장 등의 제재가 알려진 이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데 그쳤다.
"폴란드가 체코에 영토 요구" 가짜뉴스 확산…러 이간질 의심
김계연 폴란드가 체코 영토 일부를 차지하려 한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퍼졌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두 나라는 러시아가 가짜뉴스를 퍼뜨려 이간질을 시도한다고 의심했다. 국경과 가까운 체코 트르지네츠에서 폴란드의 영토 요구에 반대하는 시위를 촉구한다는 소셜미디어 게시글, 접경 지역에 사는 체코인들이 영토 분쟁 때문에 부동산을 대거 팔고 있다는 가짜뉴스도 퍼졌다. 가짜뉴스 유포는 체코 언론사 홈페이지를 비슷하게 베끼거나 폴란드 방송사를 해킹하는 방식으로도 이뤄졌다. 체코 매체 세즈남 스프라비는 조직적으로 기획된 허위사실 유포 공작이라며 러시아가 체코와 폴란드 관계 악화를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극비 모스크바행 미 CIA 국장, 러 정보기관과 접촉···푸틴은 안 만나”
AFP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한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러시아 정보기관과 접촉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았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앞서 미 CBS방송은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랫클리프 국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스타링크로 우크라 도운 머스크에 훈장
김동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공표된 대통령령에서 "미국의 사업가, 엔지니어이자 스페이스X 및 테슬라의 수장인 머스크에게 '자유훈장'(Order of Liberty)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머스크 CEO에 대해 "인명과 자유를 수호하고 우크라이나와 미국 국민 간 관계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개인적 공로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대규모 인명 피해"… 티베트·네팔 접경지역 산사태
또 외교부에는 네팔 등 관련국과의 소통·조율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네타냐후 "이란 야만인과 합의 불가…트럼프에 봉쇄강화 촉구"
그는 이 중 대이란 봉쇄 강화를 미국이 최근 발표한 대이란 경제 전쟁과 연관 지으면서, 이란과 합의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정부와 좋은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을 의심한다고 말했다면서 "물론 합의할 수는 있다. 좋은 합의라면 반대하지 않는다. 단언컨대 합의는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에 대한 포위망을 강화하는 세 번째 선택지를 제시하면서 "결정은 당신의 몫"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월요일 매우 강력한 조치로 그 결정을 재확인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조처는 이란에 대한 포위망을 좁힌 것이다.
네팔 홍수로 한국인 8명 연락두절…정부, 대책본부 설치
외교부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해당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됐다. 네팔에서 일어난 홍수로 한국인들의 연락이 끊기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현지에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네팔 정부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를 보낸 상황이다.
네팔 홍수로 95명 사망···연락 두절 한국인 8명 포함 관광객 384명 실종
26일 네팔 다딩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침수된 주택과 도로의 모습.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산사태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9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네팔 관광청은 적어도 384명의 관광객이 실종됐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 실종자는 93명이고, 외국인 실종자는 291명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실종자 중에는 한국인 8명도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 관계자들은 실종자 다수가 힌두교 성지인 시짱 자치구 카일라스산으로 순례를 온 인도와 인도 디아스포라(본국을 떠나 타국에 이주해 살아가는 집단) 관광객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네팔 쪽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시짱 자치구 르카쩌(日喀則·시가체)시 지룽현 지룽 통상구에서도 대규모 인명피해를 냈다. 로이터는 산사태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팔 현지에서는 지진이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무장관은 이날 네팔 국회에서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하면서 홍수를 일을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다. 네팔 정부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를 보낸 상태다.
이란군 "전쟁중 파손된 무기체계 재건…군사교리 공세로 전환"
이란군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막대한 공습으로 파손됐던 모든 무기 체계 재건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수·식량 비축하세요" 영국, 비상사태 대비 매뉴얼
영국 정부가 극단적인 기상현상과 적성국으로부터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국민 캠페인과 대응 매뉴얼을 준비 중이라고 일간 가디언이 25일 보도했다.
네팔 홍수로 9명 사망…외국인 291명 포함 여행객 384명 실종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도 현지에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네팔 정부는 사고 현장에 헬기를 투입했다.
네타냐후 "합의 불가", 이란 "공세 전환"…다시 강경모드
지난 4월 휴전에 들어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다시 강경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긴장을 높이고 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4일 가상화폐와 기술, 금, 항공·해운 분야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을 겨냥한 2차 제재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이란 역시 군사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 휴전이 성립됐지만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산발적인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측이 다시 군사·경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평화 협상 전망은 한층 불투명해지고 있다.
크렘린궁, 美CIA 국장 러시아 방문 확인…"푸틴은 안 만나"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날 랫클리프 국장이 모스크바를 찾았다는 미국 CBS 방송 보도와 관련해 "정보기관을 통한 접촉한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다만 "모스크바를 방문했던 랫클리프 국장은 크렘린궁과 아무런 접촉을 하지 않았다"며 향후 접촉 계획이나 다른 기관과의 접촉 여부 등은 언급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랫클리프 국장과 회동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정보기관과 랫클리프 국장의 만남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미국에 최대 50% 보복 관세…중간선거 격전지 때려 ‘공화당 압박’
캐나다가 미국산 수입품 700개 품목에 최대 50%의 보복 관세를 매기기로 했다. 캐나다 제품에 50% 관세를 물린 미국에 ‘달러 대 달러’로 맞대응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11월 중간선거 격전지이자 캐나다 의존도가 높은 미 북부 지역을 주로 겨냥하고 있어 여당인 공화당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품목별로는 일부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가장 높은 50% 관세가 부과된다.
미 CIA 국장, 러시아 극비 방문…트럼프 ‘대북 메시지’ 전했나
모스크바 상공에서 포착25일(현지시간) 미군 수송기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포착됐다. 로이터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미국 정보기관 수장이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를 찾은 만큼, 양국 간 물밑 접촉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주목된다. AFP통신은 26일 랫클리프 국장이 러시아 정보기관과 접촉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 언론들은 랫클리프 국장이 러시아를 찾은 게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랫클리프 국장의 방러가 러시아에 미국의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미 중간선거, 민심은 민주당 편 선거자금·제도는 공화당 유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지만,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쉬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바뀐 선거자금 규정과 선거구 재획정 결과가 공화당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대이란 전쟁과 고물가 때문에 39%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이 정도일 때 여당은 하원에서 37~42석을 잃곤 했다고 송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선거구 재획정도 공화당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 사무총장은 “선거구 재획정으로 공화당이 최대 10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전망했다.
미, 전 국가 비자 면접 일시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비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비자 면접을 일시 중단했다. 다만 교육의 구체적 내용과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비자 신청자들의 면접 일정이 잇따라 변경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비자 발급 제한과 영주권 취소 등 이민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란·오만, 호르무즈 ‘임시 항로’ 합의
협상 진전에도…이란 “당장 개방은 아냐”25일(현지시간)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왼쪽)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이 이란 테헤란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이란 외교부는 25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 간 회담에서 이 같은 해협 관리 방안에 뜻을 모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임시 공동 해상 통로를 개설하고 공동으로 해협 내 기뢰를 제거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 항로 내에서는 오만 영해를 통해 진입·통과하는 선박도 모두 이란 영해를 거치게 된다. 다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이 미국의 대응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 경제 제재의 완전한 해제, 레바논·예멘 등 중동 전역의 전쟁 종식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날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가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임시 통항과 기뢰 제거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카타르 외교부가 밝혔다.
이란 혁명수비대 "美, 오만과 호르무즈 합의 방해…개방 지연"
이란 측 주장에 따르면, 해협 개방을 위한 양국 간 실무 논의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였다. 그는 이 협상을 통해 해협 수역에 대한 양국의 지분과 수익 배분 문제에 대한 합의까지 이루어졌으나, 미국의 방해로 인해 최종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팔 홍수로 19명 사망…외국인 291명 포함 여행객 384명 실종(종합)
실종 외국인에 인도인 105명 포함…한국인 8명도 연락 두절 손현규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있는 네팔 중북부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외국인 290여명을 포함한 여행객 380명가량이 실종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9명이 숨지고 외국인 291명과 네팔인 93명을 포함한 여행객 384명이 실종됐다고 네팔 경찰과 관광청은 밝혔다. 그러면서 실종된 외국인 중에는 인도인 105명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도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8명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또 양국을 연결하는 다리를 비롯한 주요 기반 시설이 파손됐다.
네팔 홍수로 한국인 8명 연락 두절·10명 고립
네팔 트리슐리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해 강변의 집들이 일부 물에 잠겨 있다.AFP=뉴스1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한국인 8명을 포함한 수백명이 실종됐다. 현장에는 또 다른 한국인 10명이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일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한국인 피해도 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8명의 연락이 끊겼다.
SK하이닉스 공장 입지 거론 日미야기현 "파악된 바 없어"
SK하이닉스가 일본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는 최근의 한 보도에서 입지로 언급된 미야기현 측이 현 차원에서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26일 밝혔다. 최근 SK하이닉스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일본 진출 사례로는 처음으로 이 지역에 메모리 공장 투자를 검토한다는 한국 언론 보도가 나왔고 SK하이닉스 측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미야기현은 과거 대만의 반도체 제조사 PSMC를 유치했지만 2024년 이 회사가 계획을 백지화한 사례가 있어 SK하이닉스 공장 유치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 2분기 성장률 잠정치 1.5%…속보치 유지
잠정치는 속보치 추계 때는 빠졌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영상] 네팔 협곡 삼킨 '괴물 흙탕물'…발전소 건설 한국인들 연락두절
네팔에서 홍수로 한국인들의 연락이 끊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美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
PCE 가격지수는 가계가 소비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을 반영하는 물가 지표다.
너무 더워서…프랑스 동물원서 나일악어 첫 자연부화
올여름 프랑스에 극심한 폭염이 닥치는 바람에 남동부 동물원에서 처음으로 나일악어 10마리가 자연 부화했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美 7월 PCE 3.7%로 예상 상회…서비스 물가가 발목
미국의 물가가 소폭 상승했다. 에너지와 상품 가격이 떨어졌지만 서비스 가격이 오르면서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개인소득과 소비도 예상보다 견조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7월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시장 전망과 일치했다. 상품 가격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휘발유를 비롯한 에너지 관련 상품 가격이 2.7% 떨어지면서 전체 상품 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네팔 한인회장 "10년 동안 살면서 이런 규모 홍수는 처음"
"'피해지역' 라수와에 등록 한인은 없어…한국인 실종자 더 있는지 파악 중" (하노이·자카르타=) 박진형 손현규 "네팔에서 10년가량 살고 있는데 이런 규모의 홍수는 처음입니다." 그는 "예전에도 중국 티베트 자치구와의 국경 인근에서 홍수가 종종 나기는 했다"면서도 "이런 규모는 그동안 못 봤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재외 등록 신청을 한 네팔 한인은 총 650명가량"이라며 "이들 대부분이 한인회 회원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라수와 지역은 등록된 한인이 없는 지역"이라면서도 "수력 발전소가 있어 파견된 한국인들이 이번에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문씨는 "이번 홍수 물살이 지금 속도대로라면 오늘 밤 (인도로) 국경을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종자도 네팔 안에서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네팔 한인회는 주네팔 한국 대사관과 함께 한국인 실종자가 더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카니 캐나다 총리, 대미 관계 급랭 속 EU 국정연설 참석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가까운 EU 집행위원회의 한 당국자는 카니 총리가 내달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예정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국정연설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수락했다고 확인했다. 카니 총리가 EU 집행위원장의 국정 연설에 참석하는 것은 국경을 맞댄 전통적인 최우방국 미국 대신 유럽과 밀착하는 캐나다의 최근 행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中티베트 네팔접경 산사태로 인명피해…도로 끊기고 통신 두절(종합)
다만 당국은 이날 오후까지 구체적인 사망·부상자와 실종자 수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네팔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눈사태가 중대한 연쇄재해를 촉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날 오후 전문가들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과 2차 재해 방지를 지원하는 등 비상대응에 나섰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현장 통신 복구와 구조작업을 위한 통신·항공자기탐사 장비와 함께 국가 종합소방구조대원 249명, 전문 구조 인력 325명을 급파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티베트군구는 전방지휘조와 긴급 구조병력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르카쩌군분구 소속 병력 130여명과 공병장비도 출동 준비를 마쳤다. 사고 발생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총력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해리 왕자 가족, 장기 체류 위해 영국 귀환
김지연 2020년 영국 왕실 업무에서 물러나 미국에 거주하던 해리 왕자와 가족들이 6년 만에 '장기 체류'를 위해 영국으로 돌아왔다고 영국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2020년 1월 왕실 업무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한 이후 메건의 출신국인 미국으로 이주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영국 이사에도 왕실 업무에 복귀하지는 않는다. 해리 왕자 가족은 런던이 아닌 코츠월드 지역의 사유지에서 거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말라리아 모기, 항공기에 실려 독일까지…공항 직원 사망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말라리아에 걸려 숨졌다고 ARD방송이 26일 보도했다.
美 7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소폭 상회(종합)
미국 상무부는 7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2%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와 부합했다. 항목별로 보면 서비스 물가는 전월 대비 0.3% 상승한 반면, 상품 물가는 0.8% 하락했다. PCE 가격지수는 가계가 소비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을 반영하는 물가 지표다.
뉴욕증시, PCE 지표 소화하며 혼조 출발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7월 기준 전달 대비 0.2% 상승,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다만 전 품목 PCE 가격지수는 시장 전망을 소폭 웃돌았다. 전달 대비로는 0.2% 오르며 시장 전망치(+0.1%)를 상회했다. 전년 대비로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3.6%)를 웃돌았다. 전장의 39.6%보다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IRGC는 "이 협상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수역에서 양국이 각각 차지하는 몫과, 그곳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한 이란과 오만의 몫에 관해 합의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란과 분쟁에 대해 "이것이 조만간(fairly soon)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장 예상치 237억을 밑도는 수준이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59% 오른 6,493.71에 거래 중이다.
미 2분기 성장률 잠정치 1.5%…속보치 유지(종합)
지난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1.5%로 잠정 집계돼 속보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트럼프 입에서 나온 '北핵무기 57개'…협상 재개시 기준 되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문답하다가 김 위원장과 관계가 좋다면서 불쑥 "그는 매우 강력한 핵무기 57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기밀인 북한 핵무기 보유량을 공개석상에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미 정보당국의 보고가 뒷받침된 숫자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소 숫자를 아무렇게나 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감안하더라도 터무니없는 수치는 아닐 것이라는 게 일단 대체적 관측이다. 미 외교전문지 애틀랜틱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밀을 무심코 누설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정보당국은 거의 절대로 그런 구체적 수치를 내놓지 않고 그럴듯한 추정치의 범위를 제시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57개를 언급한 이상 향후 북미대화가 재개되더라도 북한의 실제 핵무기 보유량과 무관하게 '핵무기 57개'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핵협상의 기본은 핵역량의 파악이다.
트럼프, CIA국장 러방문에 "성과 나올수도"…두전쟁 종식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과 관련해서는 "매우 곧 큰 승리를 거둘 것",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기 때문에 꽤 빨리 전쟁이 끝날 것" 등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매우 중상을 입었지만 죽지는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고율 관세를 주고받는 무역전쟁을 벌이는 것에 대해선 "이제 캐나다에 더는 이런 식으로 해선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줄 때이다.
美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댄 설리번' 2명…與, 유권자 혼란 우려
알래스카주 현역 상원의원 S. 설리번에 전직 교사 J. 설리번도 본선 진출 박성민 올해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알래스카주 연방 상원의원을 뽑는 투표용지에 같은 이름을 가진 후보 2명이 올라가게 됐다. 설리번(이하 J. 설리번) 후보는 알래스카주의 연방 상원의원을 뽑는 중간선거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개표가 계속 진행된 결과 개표율 88% 상황에서 또 다른 J. 이에 따라 상원의원 S. 설리번과 전직 교사 J. 설리번 등 2명의 설리번이 본선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원 다수당 지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인 공화당은 J. 이러한 논란은 J. 공화당 지도부는 민주당 측이 유권자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J. 실제 J. 알래스카주 선거 당국은 공화당의 주장을 받아들여 J.
中티베트 네팔접경 산사태로 3명 사망·265명 실종(종합2보)
CCTV는 현장의 전방 지휘부 발언을 인용해 구체적인 사상사 수는 추가 확인 중이며,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네팔 쪽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눈사태가 연쇄 재해를 촉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이날 오후 전문가들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과 2차 재해 방지를 지원하는 등 비상대응에 나섰다. 중국 응급관리부는 현장 통신 복구와 구조작업을 위한 통신·항공자기탐사 장비와 함께 국가 종합소방구조대원 249명, 전문 구조 인력 325명을 급파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티베트군구는 전방지휘조와 긴급 구조병력을 현장으로 보냈으며 르카쩌군분구 소속 병력 130여명과 공병장비도 출동 준비를 마쳤다. 사고 발생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총력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