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 이 상태면 당장 바꾸세요"…교체해야 할 조리도구 3가지 [헬스톡]
집에서 오래 쓴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보면 코팅이 벗겨지고 바닥이 휘거나, 녹이 슨 부분이 보일 때가 있다. 조리 표면이 손상되면 음식물이 끼기 쉽고,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아 화상 등 안전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핵심은 코팅 손상, 바닥 변형, 녹과 부식이다.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코팅 상태다. 특히 코팅 조각이 일어나거나 바닥 금속이 드러난 경우라면 계속 쓰지 않는 편이 낫다. 조리 중 음식물이 틈에 끼기 쉽고 세척도 어려워진다. 손상된 표면은 코팅 기능도 떨어져 음식이 쉽게 눌어붙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코팅 프라이팬 사용 시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날카롭지 않은 조리도구와 부드러운 수세미를 쓰라고 안내한다. 코팅이 벗겨지거나 손상된 프라이팬은 새 제품으로 교체하라고 설명한다. 코팅 프라이팬은 사용법도 중요하다. 빈 프라이팬을 오래 가열하면 기름이나 음식물이 있을 때보다 온도가 빠르게 올라가 코팅이 손상될 수 있다. 손상된 코팅 조리도구를 계속 쓰거나 빈 팬을 고온에 오래 올려두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냄비나 팬 바닥이 휘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는다. 조리 시간이 길어지고 한쪽만 과열될 수 있다. 문제는 조리 효율만이 아니다.
파리가 앉은 음식, 먹어도 될까…버려야 하는 경우는 [헬스톡]
야외에서 음식을 먹다 보면 파리가 접시 위에 앉는 일이 흔하다. 손으로 쫓아내고 그대로 먹는 경우도 많지만, 파리는 쓰레기와 배설물, 오염된 표면을 오가며 세균을 옮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파리는 단순히 음식 위를 걸어 다니는 곤충이 아니다. 쓰레기, 동물 배설물, 오염된 표면에 닿은 다리와 몸으로 세균을 옮길 수 있다. 파리가 한 번 잠깐 앉았다고 해서 반드시 식중독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특히 파리가 여러 마리 반복해서 앉았거나, 음식 위에 배설물이나 알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면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파리가 옮길 수 있는 병원체로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시겔라균 등이 있다. 음식 종류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진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고위험군은 식중독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수학 난제 풀었지만, 인간 통제 벗어나 해킹...AI 발전의 양면[1일IT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수십 년간 풀리지 않던 수학 난제에 해답을 내놓고, 복잡한 사이버 공격 과정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AI가 산업과 일상을 빠르게 파고드는 가운데 기술 발전에 따른 통제 위험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자사 AI 모델의 활성 이용자가 10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 챗GPT를 출시한 지 약 3년 8개월 만이다. 챗GPT는 발전을 거듭해 수학 난제를 해결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오픈AI는 이에 대해 "논문 작성은 사람이 수행했지만 수학적 아이디어와 논증 자체는 AI 시스템이 생성했다"고 설명했다.
초고층 빌딩, 고층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이유는? [과학 유튜브 보니]
전세계 초고층 빌딩의 상층부는 점점 좁아진다. 이는 일조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4일 과학유튜브 '안될과학'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는 초고층 건축물이 많다. 이는 구조적으로 안전성을 위한 것도 있지만 일조권을 위한 것이다.
"지금 사면 9월에나 받는다고?"…200만원 넘는 갤폴드8 물량 동났다 [1일IT템]
삼성전자가 일주일 간 진행한 갤럭시Z8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종료됐다. 가로 화면을 넓혀 휴대성과 태블릿급 콘텐츠 시청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 갤럭시Z폴드 8이 초반 흥행을 주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28일 시작된 갤럭시Z8 시리즈 사전예약이 이달 3일자로 끝난 가운데 갤럭시Z폴드 8 생산물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막바지경 갤럭시Z폴드 8을 주문한 고객은 9월에나 제품 수령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갤럭시Z8 시리즈는 젊은층의 반응이 뜨거웠다. 새 폼팩터(외형)인 갤럭시Z폴드 8이 갤럭시Z8 시리즈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갤럭시Z폴드 8은 여권과 흡사한 사이즈로 영상 시청에 특화된 제품이다. 갤럭시Z폴드 8 울트라는 기존 갤럭시Z폴드 7의 후속작이다. 무게는 215g이다.
앤트로픽 클로드도 무단 해킹 했다...AI 공포 확산[글로벌AI브리핑]
앤트로픽의 최신 인공지능(AI)모델들이 지시받지 않은 무단 해킹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AI가 개발자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실제 기업의 시스템에 접근해 해킹도 불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AI 개발 단계에서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7월 30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사이버보안 평가 도중 클로드 모델이 실제 세 개 조직의 시스템에 무단 접근했다고 공개했다. 오픈AI의 무단해킹 사실이 알려진 이후 앤트로픽이 인터넷 접근이 가능했던 평가 기록 14만1006건을 자체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다.
신세계아이앤씨-KT,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협력 확대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KT와 손잡고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신세계아이앤씨와 KT는 지난 7월 31일 기업용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신세계아이앤씨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KT의 B2B 고객 기반 및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뉴타닉스 기반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한 서비스와 역량을 연계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를 발굴하고,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살은 빠져도 염증은 안 빠졌다"… 마운자로의 '숨은 구멍' [헬스톡]
체중과 혈당은 잡아도 지방조직의 염증·섬유화는 놓친다는 동물실험 결과다. 연구 결과 터제파타이드를 투여받은 비만 생쥐는 체중과 체지방량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에너지 소비량도 늘었다. 고혈당과 내당능장애 역시 정상 수준으로 개선돼 항비만·항당뇨 효과를 확인했다. 같은 조건에서 간 조직의 염증과 섬유화는 뚜렷하게 개선되어, 동일한 약물이라도 조직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지방조직의 염증이 지속되는 데 관여한 것으로 해석했다.
부산대, 고신뢰도 산소포화도 광음향 영상기술 개발
연구팀은 광음향 영상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Caltech 리홍 V. 왕(Lihong V. Wang) 교수와 공동으로 주파수 영역 광음향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혈관 기능 분석과 약물 반응, 치료 효과 평가 등에 활용 가능한 기능성 생체영상 기술의 기반을 마련했다. 질병 진단은 물론 약물 투여 후 반응이나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정보로 활용된다. 그러나 기존 광음향 현미경 기술은 여러 파장의 빛을 순차적으로 조사하는 방식이 많았다.
KT, 연세의료원과 의료 데이터 AI 활용 고도화
KT 제공 KT가 연세의료원과 손잡고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고도화한다. 양측은 의료 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인프라를 구축해 의료 AI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확대하고, 국내 의료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KT와 연세의료원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에서 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AI가 학습·분석·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해 의료 AI 서비스의 개발과 실증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연구 과제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사전예약 절반이 갤폴드8" SKT, 사전개통 시작
SK텔레콤 사전예약 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혜택을 내걸어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갤럭시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은 전작 대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일반 스마트폰을 쓰다가 폴더블폰으로 교체한 고객 비중도 전작 대비 크게 증가했다. 새로운 폴더블 모델의 사전예약 고객 중 62%가 현재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중인 고객들로 전작 대비 10%p 증가하며 폴더블 단말로 큰 유입세를 보였다. 전체 사전예약 고객 중 절반 이상이 갤럭시 Z 폴드8을 선택했다. 갤럭시 Z 폴드8은 크림, 그라파이트, 라벤더 순의 선호도를 보였다.
갤럭시Z8 사전판매 144만대 신기록…70%가 갤폴드8
삼성전자 갤럭시Z8 시리즈가 사전예약 기간 144만대가 팔리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8 시리즈는 7년 만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7월28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만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종전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2019년 '갤럭시 노트 10'(138만대)이다. 흥행을 이끈 건 갤럭시Z폴드 8이다. 실제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사전예약 고객 중 1030세대 비중이 절반으로 나타났다. 여성 고객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비즈플레이, 토스플레이스와 서울페이 QR 결제 활성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토스플레이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정광련 비즈플레이 부사장(왼쪽)과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첫 실행 과제로 서울페이 QR 결제 기능을 토스플레이스 토스 프론트 단말기에 적용했다. 이어 양사의 결제 솔루션 기술 연동을 통한 DX 확장도 단계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비즈플레이의 비용관리 서비스와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소상공인들이 비용집행부터 정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닥터스, 지진 대참사 베네수엘라에 필수 의약품 지원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이 연쇄 지진으로 대참사를 맞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국경을 초월해 보내기로 한 필수 의약품들. 그린닥터스재단 제공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은 최근 규모 7.5에 달하는 연쇄 지진으로 대참사를 맞은 베네수엘라에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적 의약품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당초 현지 직접 전달을 추진했으나 난항을 겪자 세계보건기구(WHO)와 콩고민주공화국 NGO 단체를 연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개설, 우회하는 방식으로 베네수엘라 이재민들에게 필수 의약품을 이달말쯤 전달하기로 했다. 그린닥터스는 당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현장에 의약품을 발송하려 했다.
LGU+, 보안 기업 파고네트웍스 인수…보안 역량 강화
LG유플러스가 국내 운영형 보안 서비스(MDR) 전문기업 파고네트웍스를 인수했다. MDR 경쟁력을 제고해 인증·네트워크·관제·위협 대응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위협 탐지 기능 제공에 집중했다면 MDR은 전문 인력이 실제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대응까지 수행한다. 기업은 보안 인력 확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파고네트웍스는 국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MDR 분야 선두 주자로 꼽히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7개국에도 진출했다.
면접·자소서 첨삭까지…라온메타, AI 기반 취업 준비 서비스 고도화
라온메타가 AI·가상융합 실습 전문 플랫폼 '메타데미'의 AI 기반 취업 준비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확장현실(XR) 기반 가상 면접과 AI 분석 기능을 결합해 실전형 취업 지원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라온메타는 AI·가상융합 실습 전문 플랫폼 '메타데미'의 AI 기반 취업 준비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라온메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I 면접 코칭과 역량검사, 자기소개서 분석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기능을 메타데미에서 제공한다. 라온메타는 강화한 AI 취업 준비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무상 제공한다.
이글루, 클라우드·보안 특허 4건 취득…지능형 보안 대응 역량 강화
이글루코퍼레이션이 핵심 클라우드·인공지능(AI) 보안 특허 4건을 취득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AI 보안 시스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지능형 보안 대응 역량 고도화의 일환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취득한 클라우드 보안 특허 2건은 쿠버네티스 환경의 내부 네트워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컨테이너 데이터의 무결성을 검증하는 기술이다. 나머지 AI 보안 특허 2건은 데이터 검색 정확도를 향상하고 시스템 처리 지연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둔다.
"62g 초경량" 엑스리얼, AR 글래스 韓 출시
엑스리얼(XREAL)이 무게 62g의 초경량 확장현실(AR) 글래스 'xbx a01+'를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AR 글래스 경쟁에 가세해 국내 시장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xbx a01+ 예약판매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쿠팡에서 진행된다. xbx a01+는 전면 프레임을 제외하면 약 56g, 전면 프레임을 장착해도 약 62g에 불과하다.
'피지컬 AI 인재 키운다' KAIST·서울대 100시간 로봇 해커톤
지난 3일 KAIST 문화관에서 열린 제1회 로봇 해커톤 개회식에서 참가자와 운영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ST는 KAIST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연합단체 로보틱어스(RoboticUS)가 8월 3일부터 8일까지 KAIST에서 '제1회 로봇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이러한 교육 철학을 학생들이 직접 실천하는 장이다. 로봇을 좋아하는 두 대학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힘을 합쳤으며, 참가자 모집부터 미션 구성, 행사 운영, 발표와 심사 방식까지 전 과정을 직접 준비했다. KAIST 기계공학과는 학생들의 도전이 실제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시설과 운영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완성된 키트를 단순히 조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로봇의 형태와 움직임을 처음부터 직접 설계하고 구현한다.
"사투리로 읽어봐"... 카카오, 카나나 음성 AI 모델 고도화
카카오가 자체 개발 옴니 AI 모델 '카나나-오(Kanana-o)'의 음성 생성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카카오 테크블로그에 따르면 이 모델은 이용자가 원하는 말투와 감정, 억양까지 자연어 지시만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 음성 토크나이저를 통해 생성 속도와 효율도 함께 높였다. 기존 음성 AI가 자연스럽게 텍스트를 읽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개선된 카나나-오는 이용자의 지시에 따라 음성 표현 자체를 제어해준다. 음성 생성의 품질뿐 아니라 속도와 효율도 크게 향상됐다.
지니언스, 상반기 영업익 43억원…전년比 294% 성장
지니언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4% 성장한 4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같은 기간 20% 증가한 249억원으로 집계됐다. NAC 부문은 공공 기관과 민간 대기업의 대형 신규 및 고도화 수주 확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EDR 부문은 7년 연속 공공 조달 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6년 상반기에도 1위를 지켰다. 클라우드 NAC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99개사를 돌파했다. 보안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을 타깃으로 한 MDR 서비스 고객사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쿠콘-NICE평가정보, 정보서비스 유통 확대·데이터 신사업 '맞손'
쿠콘 제공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종합 신용정보 기업 NICE평가정보와 정보서비스 유통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사는 쿠콘이 수집·연결하는 금융·비금융 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의 신용평가 모델링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양사는 글로벌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한다. 쿠콘은 글로벌 데이터 수집·연결 역량을 활용해 NICE평가정보의 해외 신용정보(Credit Bureau, CB) 사업에 필요한 현지 데이터 확보와 연계를 지원한다.
"살은 빠지는데 식욕은 그대로?" 여름철 무더위에 체중감소, 이유는? [헬스톡]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땀이 많이 나고 쉽게 지치거나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갑상선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이다. 우리 몸의 에너지 사용과 체온, 심장박동 등을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든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돼 몸의 여러 기능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더위를 참기 어렵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손떨림과 불안감, 신경과민,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식욕이 정상적이거나 오히려 증가했는데도 체중이 줄고, 배변 횟수가 늘거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여성은 생리량이 줄거나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은 면역체계가 갑상선을 잘못 자극해 갑상선호르몬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게 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진단에는 혈액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치료 중에는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약의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타박상인 줄 알았는데"... 여름철 물놀이 후 눈이 쑥 들어갔다면?
여름철 물놀이와 각종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얼굴이나 눈 주위에 충격을 받는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가벼운 타박상으로 여기고 넘어가기 쉽지만, 눈 주위 뼈가 얇아 둔한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안와골절일 수 있어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눈 주위 뼈는 매우 얇아 얼굴에 둔한 충격이 가해지면 쉽게 골절될 수 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뼈가 유연해 골절 부위가 문처럼 열렸다가 닫히면서 눈 근육이나 주변 조직이 끼는 '트랩도어 골절'이 상대적으로 흔하다. 근육이 장시간 끼어 있으면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사물이 두 개로 보이거나 눈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얼굴이나 윗입술의 감각이 둔해진 경우, 코를 푼 뒤 눈 주위가 갑자기 붓는 경우에는 안와골절을 의심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얼굴에 강한 충격이 가해졌다면 안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주위에 충격을 받았다면 잘못된 대처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코를 세게 푸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바다 속 이산화탄소 돌로 바꾼다' 해양 탄소 제거 기술 개발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다시 대기로 나오지 않는 '돌(광물)'로 바꿔 영구 저장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를 통해 바다가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지구를 정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해양 탄소 제거 기술이 상용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바닷물 속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면 바다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게 된다. 연구팀은 바닷물에 녹아 있는 탄소 성분인 용존무기탄소(DIC, Dissolved Inorganic Carbon)를 다시 대기로 나오지 않는 돌(광물) 형태로 바꿔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렇게 저장된 탄소는 사실상 영구적으로 대기로 돌아가지 않아 바다가 계속해서 새로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도록 돕는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탄소 제거(CDR, Carbon Dioxide Removal)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극 표면을 계속 닦아주는 역할을 해 광물이 달라붙는 것을 막는다.
운동하면 왜 치매 위험이 줄어들까… 답은 '근육'에 있었다
운동 후 분비되는 근육 단백질 '아이리신'이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인 뇌 아밀로이드 축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물실험에서 운동 시 근육에서 분비되는 아이리신이 뇌 속 아밀로이드 제거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지만,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혈중 아이리신과 아밀로이드 축적 정도를 함께 분석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 그 결과, 아밀로이드가 축적된 세 그룹 모두에서 아밀로이드가 축적되지 않은 그룹보다 혈중 아이리신 농도가 낮았다. 특히 뇌에 아밀로이드가 축적됐지만 인지기능은 정상인 단계부터 혈중 아이리신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해, 아이리신이 알츠하이머병의 매우 초기 생물학적 변화를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혈중 아이리신 농도가 높을수록 뇌 아밀로이드 축적 정도를 나타내는 센틸로이드(Centiloid) 수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韓 성인 식생활 점수 58.6점…20대 50.3점으로 가장 낮아
우리나라 성인의 식생활 수준이 최근 수년간 큰 변화 없이 정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의 식생활 점수가 낮았으며 잡곡과 과일,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전반적으로 부족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생활평가지수는 19세 이상 성인의 식생활 지침 준수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다만 생과일과 나트륨 섭취 관련 점수는 개선된 반면 총 채소 섭취와 포화지방산 및 탄수화물의 에너지 섭취 비율 관련 점수는 다소 낮아졌다. 반면 우유 및 유제품, 잡곡, 총과일, 생과일 섭취 항목은 50점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잡곡과 과일, 우유 및 유제품 섭취가 전반적으로 부족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곡과 과일 섭취 점수가 특히 낮았으며 아침식사와 포화지방산 에너지 섭취 비율도 배점의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잡곡과 우유 및 유제품, 과일 섭취 점수가 배점의 절반 미만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식생활 점수를 보였지만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점수가 낮았고 탄수화물 에너지 섭취 비율 관련 점수도 낮았다.
KT,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개통 시작…'초이스 더블' 요금제도 새 단장
KT가 4일부터 전국 KT 매장과 KT다이렉트샵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KT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 예약 수는 전작인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대비 상당 폭 증가했다. 그중 새롭게 선보인 여권 크기의 폼팩터를 사용한 갤럭시 Z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색상의 경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바이올렛 쉐도우, 갤럭시 Z 폴드8 크림·라벤더, 갤럭시 Z 플립8 핑크 선호도가 높았다. 단말 케어와 제휴 할인 프로그램으로 가격 부담도 완화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도 있다.
"춘식이·라이언과 함께 달리자"...카카오, '카카오프렌즈 런' 개최
카카오가 올 가을 총 1만명 규모의 러닝 행사 '카카오프렌즈 런 2026'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0일 경기도 성남시 탄천 일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카카오프렌즈 런'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러닝 콘셉트의 이모티콘 '함께 뛰는 순간, 모두가 프렌즈'를 무료로 증정한다.
쏘카, 교통연구원·렌터카연합회와 자율주행 대여산업 발전 MOU
(왼쪽부터) 박재욱 쏘카 · 에이펙스모빌리티 대표이사와 최윤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장, 장혁 에이펙스모빌리티 CSO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 및 실증은 물론,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운영역량 강화 등 전방위적인 측면에서 공동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놀 월드,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 오픈
놀 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 플랫폼 놀 월드가 국내 숙소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놀 월드는 놀유니버스가 보유한 전국 숙소 중 1만5000여 곳을 외국인 고객에게 제공한다.
오픈AI,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 활용한 게임 해커톤 개최...컴투스 후원
오픈AI가 자사의 코딩 에이전트인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 해커톤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픈AI는 코덱스를 이용해 게임을 개발하고 실제 서비스로 이어지는 새로운 게임 개발 흐름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 행사에서 코덱스를 이용해 바이브 코딩으로 게임을 개발한 뒤, 코덱스 플러그인을 통해 컴투스의 하이브에 연동해 게임 출시와 운영에 필수적인 기능을 적용하게 된다. 행사는 두 개의 트랙으로 운영된다.
경남도, 부족한 농업·생활용수 점검···온열질환 주의 서한문 발송
올여름 연일 40도 안팎의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자 경남도가 농업·생활용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온열 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도는 8월초 기준으로 밀양시·양산시·의령군·산청군·창원시·거제시·창녕군·하동군 등 8개 시군의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를 ‘경계’로 격상했다. 지난 4일 기준 경남 지역 농업용수 평균 저수율은 39.2%로 평년 대비 53.9%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밀양·창녕·양산 등 동북부권에 용수를 공급하는 밀양댐의 저수율은 지난 3일 기준 33.2%(평년 대비 51.6%)다.
키토선생, '리얼마이즈 저당 프로틴 시리얼 허니버터' 출시
넛지헬스케어 계열사 지니어트가 운영하는 키토선생은 '리얼마이즈 저당 프로틴 시리얼 허니버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간편하게 섭취하면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고단백·저당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당류 섭취 부담도 낮췄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와 나한과 추출분말 등을 사용해 단맛을 구현하면서 100g당 당류 함량을 0.28g으로 낮췄다. 평소 당 섭취를 줄이거나 식단을 관리하는 소비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클래시스, 三電 출신 김택수 박사 CTO 영입 "AI 기반 R&D 강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데이터를 기존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기술에 접목해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영입은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차세대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재 영입의 일환이다. 특히 삼성종합기술원에서는 AI를 비롯한 선행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R&D 역량 고도화를 주도했다. 의료 AI 분야에서는 기술 개발부터 임상 적용과 인허가, 상용화까지 폭넓은 경험을 확보했다. 김 CTO는 클래시스가 축적한 EBD 기술력과 임상·시술 데이터에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혁신 제품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에서 대규모 R&D 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조직에 '글로벌 스탠다드 시스템 경영'을 정착시키는 역할도 맡는다.
AI로 뇌졸중·파킨슨·유방암 진단 보조, 정부 의료AI 상용화 지원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던 AI 의료기기를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하고 임상 실증과 건강보험 수가 진입까지 지원해 의료AI의 시장 진입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AI 의료기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하더라도 실제 의료기관 도입과 건강보험 수가 적용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기업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지원하고 진료 현장 실증, 실사용 데이터 축적, 마케팅 등을 통해 AI 의료기기의 조기 상용화를 돕는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컨소시엄은 뇌질환, 암 진단, 심혈관 예측 등 국민 체감도가 높고 의료 현장의 수요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휴런 컨소시엄은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3개 병원과 협력해 MRI 기반 파킨슨병 진단 보조 AI의 임상 검증에 나선다. 암 진단 분야에서는 루닛 컨소시엄이 서울대병원과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등 10개 병원에 흉부 X-ray 및 유방암 진단 보조 AI를 적용한다.
"낳을 곳도, 아플 때 갈 곳도 없다"… 경기도 산모·소아 의료 SOS
지방 의료 공백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 경기도마저 산모·소아 의료 인프라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소병훈·송옥주·이언주·김주영·박상혁·서영석·최민희·김윤·김준혁·박해철·이재강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 보건복지부,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한다. 특히 최근 지방을 중심으로 분만·소아 진료 인프라가 급격히 위축되는 가운데 경기도 역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토론회가 마련됐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 산모·소아 의료체계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어 오경준 경기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이 '주산기 어린이병원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기도 산모·소아 환자 관리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AI 인프라 사업자' 존재감 키우는 네이버...남미 기업 연쇄 회동
지난 7월 31일 (왼쪽부터) 구동현 전략기획 부문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네이버 최수연 대표이사가 칠레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미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지난 7월 29일 (왼쪽부터) 최수연 대표이사, 네이버 구동현 전략기획 부문장,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가 스칼라 데이터 센터즈 경영진과 미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경영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 기간 현지 유력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잠재 고객 확대에 나섰다. 최근 엔비디아·브룩필드와 최대 100억달러 규모의 협력을 맺으며 체급을 키운 네이버는 이번 남미 방문을 계기로 현지 AI 인프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네이버 경영진은 브라질에서 대형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스칼라 데이터 센터즈(SDC), 텍토 데이터 센터즈(TDC) 경영진과 잇따라 만났다. 업계에서는 이번 남미 방문이 네이버가 엔비디아·브룩필드와 협업해 추진 중인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을 통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보고 있다.
"속쓰림인 줄 알았는데 심장이었다?"... 그냥 넘겼다간 큰일 [헬스톡]
속이 쓰려 위염인 줄 알았던 통증이 알고 보니 협심증이었던 경우가 있는가 하면, 심장이 문제인가 싶어 병원을 찾았지만 역류성식도염이나 근육통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슴 통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은 이처럼 천차만별이다. 역류성식도염은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통증이 발생하며 가슴 중앙이 타는 듯한 속쓰림이 나타난다. 늑연골염은 한쪽 가슴 앞쪽 통증이 나타나는데, 깊게 숨을 쉬거나 기침할 때 악화된다. 손으로 누르면 통증이 재현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다르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심장질환의 가슴 통증이 있다.
흉통 환자 절반이 놓친 검사…"여성이라서" 더 위험했다
가슴 통증 환자를 진단할 때 여성이 남성보다 필요한 비침습적 검사를 덜 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대규모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유하영·박성미 교수 연구팀은 관상동맥조영술 전 운동부하심전도검사 시행률에서 뚜렷한 성별 격차를 발견하고, 이로 인해 여성에게 흔한 미세혈관 허혈(INOCA)을 놓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가슴 통증(흉통)이 있어 심장을 검사할 때는 침습적인 관상동맥조영술에 앞서 운동부하심전도검사와 같은 비침습적 기능검사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권고된다. 이에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하영·박성미 교수팀은 흉통 환자에서 관상동맥조영술 전 운동부하심전도검사의 실제 활용 실태와 성별 차이를 국내 대규모 다기관 자료를 통해 규명했다. 환자의 연령 중앙값은 64세였으며, 여성은 전체의 62.5%였다. 연구팀은 관상동맥조영술 전 운동부하심전도검사를 시행한 비율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환자 요인을 함께 살펴봤다. 특히 검사 시행에는 뚜렷한 성별 차이가 확인됐다. 운동부하심전도검사 시행률은 남성 69.5%인 데 반해 여성은 51.7%로 낮았다. 여성은 남성보다 검사를 받을 가능성이 약 40% 낮은 것으로 분석돼, 이러한 성별 차이가 환자의 나이나 위험인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리셀 플랫폼 크림에 1300억원 추가 출자한다
네이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크림 유상증자 참여를 의결했다. 이번 출자로 네이버는 크림 보통주 3만6861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네이버, 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 경영고문 영입..."소버린 AX 정책자문"
뉴시스 네이버가 김선호 전 국방부 차관을 상근 경영고문으로 영입한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 2·4분기 영업익 193억원 "분기 역대 최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24.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8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22.7% 늘었다. 사업별로는 케미컬 부문에서 6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간장용제 '고덱스'가 처방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17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이오 사업 부문 매출은 366억원으로 12.5% 증가했다.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는 주요 병원의 신규 처방 확대에 따라 206.5% 증가한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당 부문 매출은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했다.
한-싱가포르, 생명공학·반도체 3년간 공동연구
한국과 싱가포르가 과학기술 중점 협력 분야로 첨단 기술 분야인 생명공학과 반도체 분야를 선정하고, 2027년부터 3년간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과기공동위를 통해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과학기술 협력의 토대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시해 양국의 과학기술 정책을 교류하고 과학기술 중점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양국은 과학기술 중점 협력 분야로 첨단 기술 분야인 생명공학 분야 및 반도체 분야를 선정했다.
K바이오 투톱, 신사업 드라이브… 하반기도 실적 질주 기대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기반으로 신약과 고수익 제품의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중심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바탕으로 ADC·mRNA·펩타이드 등 고부가가치 생산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신사업 관련 성과도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기반으로 신약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현재 25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올해 말까지 5종을 임상 단계에 진입시키고 내년에는 8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CDMO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동시에 생산 플랫폼을 다변화하고 있다.
고단백·저당 시리얼로 '건강한 한끼' 돕는다
이번 제품은 간편하게 섭취하면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고단백·저당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당류 섭취 부담도 낮췄다.
1030·여성 홀린 갤Z8… 사전판매 144만대 '신기록'
삼성전자 갤럭시Z8 시리즈가 사전예약 기간 144만대가 팔리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8 시리즈는 7년 만에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2019년 '갤럭시 노트 10'(138만대)이다. 흥행을 이끈 건 갤럭시Z폴드 8이다. 실제 삼성닷컴에서 구매한 사전예약 고객 중 1030세대 비중이 절반으로 나타났다. 여성 고객 비중도 크게 증가했다.
사투리 척척… 'AI카나나-오' 표현력 UP
"슬픈 목소리로 읽어줘", "경상도 사투리로 말해줘" 카카오가 자연어 명령만으로 말투와 감정, 억양까지 제어하는 자체 인공지능(AI) 음성 생성 기술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4일 테크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 옴니 AI 모델 '카나나-오(Kanana-o)'의 음성 생성 기술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말투 변경을 넘어 "스포츠 중계하듯", "아나운서처럼", "동화책을 읽어주듯"과 같은 역할 기반 지시도 수행할 수 있다. "톤을 낮춰서 빠르게 슬픈 목소리로 읽어줘"와 같이 여러 조건을 결합한 복합 명령도 수행 가능하다. 성능도 향상됐다.
네이버 AI풀스택 역량 '엄지척'… AIDC 등 남미 수출 물꼬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AI 인프라 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네이버 경영진은 우선 브라질에서 대형 AI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사업을 운영하는 스칼라 데이터 센터즈(SDC), 텍토 데이터 센터즈(TDC) 경영진과 잇따라 만났다. 네이버는 SDC·TDC와 현지 AIDC에서 GPU·AI 클라우드를 운영하고 브라질과 인근 국가 기업에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 사업 모델을 논의했다. 아울러 춘천·세종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액체냉각 기술 등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분야의 기술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남미 방문이 네이버가 엔비디아·브룩필드와 협업해 추진 중인 대규모 AI 팩토리 사업을 통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보고 있다.
출근하면 폰 카메라 비활성화… LGU+ 사내 보안에 힘준다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이루는 과정에서 회사 기밀을 촬영해 유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내부 보안 단속에 나선 것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유플러스는 전 직원의 업무용 스마트폰에 모바일 기기 관리(MDM) 솔루션 도입 방침을 공지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보안 스티커로 봉합하는 조치를 시행하지 않을 만큼 물리 보안에 취약점을 노출했다. 그러나 통신사를 넘어 AI 기업으로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보안 대응 역량이 AI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자 물리보안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보안 솔루션이 위협 탐지 기능 제공에 집중했다면 MDR은 전문 인력이 실제 보안 이벤트를 분석하고 대응까지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안 솔루션 사업에 MDR 역량을 더해 고객의 보안 구축부터 운영, 위협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린닥터스, 강진 피해 베네수엘라에 의약품 지원
국제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재단이 연쇄 지진으로 대참사를 맞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국경을 초월해 보내기로 한 필수 의약품들. 당초 현지 직접 전달을 추진했으나 난항을 겪자 세계보건기구(WHO)와 콩고민주공화국 NGO 단체를 연계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개설, 우회하는 방식으로 베네수엘라 이재민들에게 필수 의약품을 이달말쯤 전달하기로 했다. 그린닥터스는 당초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현장에 의약품을 발송하려 했다.
부산대, 산소포화도 광음향 영상기술 개발
연구팀은 광음향 영상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Caltech 리홍 V. 왕(Lihong V. Wang) 교수와 공동으로 주파수 영역 광음향 현미경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혈관 기능 분석과 약물 반응, 치료 효과 평가 등에 활용 가능한 기능성 생체영상 기술의 기반을 마련했다.
넥써쓰 상반기 매출 174억원…원스토어와 시너지 낸다
넥써쓰가 최근 인수한 국내 앱 마켓 원스토어와의 시너지를 통해 본격적인 인공지능(AI)·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넥써쓰는 올 2·4분기 영업손실이 5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4일 밝혔다. 넥써쓰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원체인'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플랫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넥써쓰는 올해 하반기 원스토어를 통해 본격적인 게임 플랫폼 사업에 뛰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