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서 환자 수송 버스, 대형 트럭과 충돌…23명 사망
19일 새벽 브라질 남부에서 환자들을 이송하던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23명이 사망했다.
예비선거 마친 네타냐후의 리쿠드당, 지지율 반등 실패
이는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출신인 가디 아이젠코트가 주도하는 야샤르당의 예상 의석 24석보다 1석이 적다. 이번 조사는 전날 리쿠드당의 예비선거 결과가 발표된 이후 실시된 첫 주요 여론조사다. 독실한 시오니즘당(Religious Zionism)은 4석을 확보하며 간신히 원내 진입 하한선을 넘겼다. 아랍 민족주의 성향의 발라드(Balad) 역시 크네세트 원내 진입에 실패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네타냐후 주도의 현 정부에 반대하는 진영이 57석으로, 52석에 그친 리쿠드당 주도의 친정부 진영보다 과반에 더 가까웠다. 정치 분석가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당 선거 명부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고 강경파를 배제하면서 당의 대중적 호감도를 높여 총선 득표율을 끌어올리려 했다고 분석한다.
튀르키예 "시리아서 새 유전 탐사할 준비 됐다"
알파르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장관은 19일 튀르키예 기업이 시리아에서 새로운 유전을 탐사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親트럼프 흑인, 공화경선 승리…야당선 급진좌파 승리 또 이변(종합)
흑인인 도널즈 후보는 중간선거 본선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최초의 흑인 플로리다 주지사가 된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데이비드 졸리 전 연방 하원의원이 61.0%의 득표율로 가볍게 본선 무대에 올라 도널즈 후보와 맞붙게 됐다. 졸리 전 의원은 원래 공화당 소속이었지만, 트럼프 집권 1기 때 탈당해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플로리다주 민주당이 주지사 후보로 전직 공화당원을 택한 건 2022년 중간선거 때 찰리 크리스트 전 주지사에 이어 두 번 연속이다. 플로리다주와 달리 와이오밍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메건 데겐펠더 교육감이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29.7% 득표율에 그치며 패배했다. 공화당은 대신 급진 우파가 아닌 주류 보수성향의 에릭 바를로 주 상원의원(득표율 45.1%)을 주지사 후보로 선택했다. 와이오밍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민주당 경선에서는 단독 출마한 케네스 캐스너가 주지사 후보로 낙점됐다. 와이오밍주 연방 상원의원 공화당 경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해리어트 헤이그먼 하원의원이 64.9%의 압도적 득표율로 후보로 낙점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헤이그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플로리다주의 민주당 경선에서 또다른 DSA 계열 후보는 패했다. 공화당의 플로리다주 연방 하원의원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확보한 후보 2명이 패배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美재무부 '장기채 바이백 2배'에 금리 급락…고금리 전망은 지속
30년물 19년만에 최고치에 시장개입 신호…재정·물가 우려는 여전 임수정 미국 재무부가 19일(현지시간)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최소 2배 확대한다고 전격 발표하면서 장기 국채금리가 급락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인플레이션 우려,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따른 회사채 발행 증가 등 장기금리를 밀어 올린 구조적 요인들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 재무부는 이날 장기 국채의 유동성을 제고하기 위해 바이백 규모를 회당 20억달러(한화 약 2조7천754억원)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존 국채를 다시 사들이는 방식으로, 특정 만기 구간의 유동성을 높이고 시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제도다.
트럼프 "北 김정은, 핵무기 57개 보유"…핵보유 인정 발언 파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올해 안에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북한이 50개가 넘는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해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이어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할 수는 없다"며 "나는 김정은을 매우 잘 알고 있고 그는 괜찮을(fine)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 안에 김정은과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피부암, 맞춤형 백신 나온다" 모더나 주가 2배 폭등
미국 제약사 머크와 모더나가 2016년부터 공동 개발하고 있는 개인 맞춤형 흑색종 백신이 임상 시험 최종 단계에서 고무적은 성과를 냈다는 발표로 모더나 주가가 19일(현지시간) 2배 넘게 폭등했다. AFP 연합 제약업체 모더나와 머크 주가가 19일(현지시간) 폭등했다. 양사가 협업해 개발 중인 mRNA 기반 백신이 치명적인 흑색종 재발이나 확산을 막는 데 성공했다는 발표 덕분이다. 이날 주가 폭등으로 양사 시가총액 합계는 500억달러 넘게 불어났다. 머크와 모더나는 임상3상 시험에서 고위험군 환자들의 암 재발 시기를 늦춘다는 주된 목표가 달성됐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최종 단계에서 개인 맞춤형 mRNA 암 치료법이 성공적인 결과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별 암 돌연변이 특성에 맞춘, 수십년에 걸친 차별화된 치료법 개발 노력이 마침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뜻한다. 그는 여러 암에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맞춤형 제품 생산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재무부 시장 개입에 금융 시장 훈풍...국채 수익률 하락, 증시 반등
미국 재무부가 19일(현지시간) 국채 수익률 급등을 막기 위해 환매 규모를 2배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금융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AP 연합 미국 재무부가 국채 수익률 급등세를 막기 위해 시장에 개입하면서 19일(현지시간) 미 국채 수익률이 대폭 하락했다. 최근 금융 시장을 압박했던 30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특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재무부가 국채 환매(바이백) 규모를 2배 늘리겠다고 밝힌 것이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마이크론이 1.2%, 브로드컴과 AMD는 각각 3.8% 넘게 하락했다.
트럼프 "김정은, 매우 강력한 핵무기 57기 보유…연내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UPI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무기 57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능도 매우 강력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전쟁이라는 늪에 빠진 트럼프가 북한과 협상에서 성과를 내면서 전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이날 백악관에서 "연내 김 위원장과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만날 것이다"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김정은과 편지를 교환했느냐는 질문에 "그건 말할 수 없다"면서도 "하지만 그와 잘 지내고 있다. 잘 지낸다는 것은 나쁜 게 아니라 좋은 일"이라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핵탄두를 60기 이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왔다. 트럼프는 아울러 이란과 북한은 다르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할 수는 없다"면서도 "나는 김정은을 매우 잘 안다. 그는 괜찮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가 안 잡히면 금리 올린다"…美 연준, 추가 인상 경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내부에서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둔화하지 않을 경우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금리를 동결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명의 위원이 0.25%p 인상을 요구한 데 이어 다수 위원이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준이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지난 7월 28~29일 FOMC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이 하락하지 않을 경우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일부 위원은 현재 금융 여건이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긴축적이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지금의 금리 수준만으로 물가를 잡기 어렵다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의미다.
산유국 러시아, 연료 수입 개시…"한국 등서 27만t 확보"
연료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주유소에 19일(현지시간)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EPA 연합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 가운데 하나였던 러시아가 이달 중 아시아에서 휘발유, 경유 등 연료 27만t 가까이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에 연료 부족 위기를 몰고 왔다.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국영방송 베스티와 인터뷰에서 "연료 수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달 들어 연료 27만t을 수입했다. 공해상에서 선박끼리 연료를 넘겨받는 방식이다.
구글, 마벨과 AI칩 동맹…최대 122억달러 지분매입 옵션
구글이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와 손잡고 맞춤형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최대 122억달러 규모의 마벨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까지 부여받았다. 구글이 기존 핵심 파트너인 브로드컴에 마벨을 추가하면서 AI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마벨은 19일(현지시간) 구글과 텐서처리장치(TPU)를 비롯한 맞춤형 AI 반도체와 관련 하드웨어를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PU는 구글이 AI 학습과 추론을 위해 자체 설계한 AI 가속기 반도체로, 엔비디아의 GPU를 대체·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날 마벨 주가는 8% 상승했다.
"이란, 유럽 미군 기지도 공격 검토"
이란 전쟁에 투입된 미국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16일(현지시간) 해상에서 함대 급유함 헨리 J 카이저함으로부터 연료를 보급받고 있다.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키우면 유럽의 미군 기지도 공격하는 것을 이란이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정권 내부 관계자 2명에 따르면 이란 군부는 현재 불가리아 같은 유럽 남동부 국가의 미군 자산을 공격했을 때의 손익계산을 진행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란 정권 내부에서는 많은 이들이 전쟁 재개를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언제 시작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오픈AI, 연내 상장 무산되나…CFO "내년, 상장사 돼 있을 것"
CNBC에 따르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일(현지시간) 연내 상장 대신 내년 IPO가 유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사업 반등세에 따라 상장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CNBC는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프라이어가 이 자리에서 "IPO는 결승선이 아니라 이정표"라면서 "자금을 더 확보하는 수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프라이어는 또 "지난 3월 1220억달러를 확보했으며, 덕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오픈AI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내 상장 가능성이 높았다.
[뉴욕증시] 미 재무부 시장 개입 속 나흘 만에 반등…테슬라, 4.2% 급등
뉴욕 증시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개입으로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덕에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AFP 연합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환매 규모를 2배 늘리기로 한 것이 주효했다. 금융 시장을 압박했던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꺾이면서 증시가 반등했다. 애플은 6.80달러(2.19%) 상승한 316.83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2.68달러(0.56%) 오른 484.31달러로 장을 마쳤다. 알파벳은 이날도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0.52달러(0.15%) 오른 344.72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0.54달러(0.35%) 오른 156.16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이란 전쟁 재개 우려 속 상승 지속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미국과 이란은 현재 대화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그럴 계획도 당분간 없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가운데 이란 전쟁 재개 가능성에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슴 만지면 행운' 속설에...복원 3주 만에 다시 '금빛' 된 프랑스 전설 흉상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의 명물인 전설적인 가수 '달리다'의 청동 흉상이 파리시의 복원 작업에도 불구하고 3주도 채 되지 않아 다시 원래의 금빛으로 변했다.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 탓에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손길이 끊이지 않은 결과다. 18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시는 지난달 25일 몽마르트르 달리다 광장에 위치한 흉상의 보수 작업을 마쳤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이 다시 흉상의 가슴을 만지기 시작하면서 새로 칠한 코팅이 빠르게 벗겨졌고, 불과 보름 남짓 지난 이달 10일 무렵부터 다시 반짝이는 금빛 광택이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동상이 다시 상의 탈의 상태가 됐다", "저가 페인트로 칠하는 데 수백만 원을 썼느냐"며 비난했다.
트럼프, 北 비핵화 즉답 회피…"재임 중 도발 없을 것"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 목표가 북한 비핵화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자신이 "좋은 관계"라면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러나 "김 위원장과 관계 재개 목표가 여전히 북한 비핵화인가? "라는 질문에 "그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순찰 돌고 짐 검사하는 ‘일꾼 로봇’…베이징 WRC서 만난 미래
세계로봇대회(WRC)가 개막된 19일 중국 베이징 이좡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한 로봇이 짐을 검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에서 경비원들이 많이 입는 제복 차림을 한 키 180㎝의 이 로봇은 바퀴가 4개 달린 전동 카트 위에서 정해진 수신호를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장쑤성 쑤저우의 멍우지능이 개발한 보안 로봇 레오-2다. 150개 신제품을 포함해 2000개 로봇이 출품됐다. 감속기, 관절 등 로봇 부품 업체들도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참여 업체는 대부분 중국 기업들이다. 로봇 기술과 산업 관련 강의도 이날에만 5개 열렸다. 올해는 ‘일하는 로봇’들이 눈에 띄었다. 이전의 로봇 관련 이벤트에서는 로봇들이 춤을 추거나 권투 경기를 하는 등 오락적 기능이 강조됐다. 아스트리봇의 홍보 영상에는 로봇이 그림 맞추기를 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중국에서 통번역 AI 개발 업체로 유명한 아이플라이텍은 굴곡진 무대를 오르내리는 로봇, 팔굽혀펴기를 하는 로봇, 앉아서 짐 검사를 하는 로봇 등을 공개했다.
김정은에 잇딴 '러브콜' 트럼프…무르익는 북미대화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며 북미대화 재개 조건의 문턱을 높이고 주도권을 잡으려는 북한에,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유화 메시지를 던지며 대화 테이블로 손짓한 셈이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김 위원장과의 대면 회담 추진 방안을 비공개로 참모들과 논의했다"고 보도했는데, 연내 회담을 확언하며 본격적인 북미 대화 의지를 다진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김 위원장과 연내에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들의 질문에라고 답했다.
美 국가부채 40조달러 돌파…금리 오르고 이자 늘고 '악순환'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1년 동안에만 3조달러가 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가장 빠른 증가 속도를 기록했다. 막대한 부채 부담에 장기 국채 금리까지 치솟자 미 재무부는 장기채 매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며 시장 안정에 나섰다. 부채 증가가 금리를 끌어올리고 다시 이자비용을 늘리는 악순환에 대한 경고도 커지고 있다.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사상 가장 빠른 증가세다. 최근 10년 동안에만 전체 부채 규모가 두 배로 불어났다. 투자자들이 막대한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증가를 우려해 미국 국채를 보유하는 대가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면서 장기 국채 금리가 빠르게 뛰고 있다. 재무부는 이날 최근 장기 국채 매도세를 진정시키기 위해 장기채 매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트럼프 "연준, 경제 호조에도 금리 안 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연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하며, 양호한 경제 지표가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C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이사회가 정치적 동기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만 올해 초 자신이 연준 의장으로 지명해 5월 임기를 시작한 케빈 워시 의장에 대해서는 "훌륭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예외로 두었다. 워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금리 인하 속도가 둔화한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압박을 받았던 제롬 파월 전 의장의 뒤를 이었다. 파월 전 의장은 의장직에서 물러난 후에도 연준 이사로 남아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국가들과의 금리 격차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했다.
한 달 구름 찍고 1200만원…中 '구름 촬영 인턴'에 3500명 몰렸다
중국의 한 관광지가 산 정상에서 구름을 촬영할 단기 인턴에게 6만위안(약 1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해 지원자가 몰렸다. 무료 숙소까지 제공된다는 조건이 알려지면서 수천 명이 채용 공고에 지원했다. 선발된 '운해 관측원'은 산 정상에 머물며 매일 구름을 촬영한 뒤 운해 영상을 관광지 측에 전달하는 일을 맡는다. 무료 숙소와 6만위안 급여 조건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다. 대학을 갓 졸업한 리씨는 전문 사진작가들과의 경쟁 끝에 최종 선발됐다. 리씨는 한 달 동안 산 정상에서 생활하며 매일 오전 5시 촬영을 시작했다.
증명에 13분이면 충분했다…이강인, 라리가 개막전서 ATM 데뷔골 작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마드리드 | EPA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새 시즌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가슴으로 볼을 받아내고 있다.
UAE, 미사일 다시 쏜 이란과 경제 단절 전격 선언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UAE 당국은 이란이 UAE 영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나 모두 바다에 떨어져 인명이나 물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UAE를 향한 미사일 발사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트럼프, 핵무기 57개 언급…대화 메시지일까, 대북 정책 기조 변화 예고일까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라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 지시에 이어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다지는 등 북한에 잇딴 유화 메시지를 보내는 중에, 북한이 반발할 것이 뻔한 비핵화 논의 프레임을 일부러 내세울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동시에 수십년간 이어져 온 '북한 비핵화' 정책 기조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이는 북한 비핵화를 공동 목표로 하는 한미 양국의 오래된 접근법과 배치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캠페인 기간과 2기 행정부 출범 직후에도 의도적이든 실수든 북한을 '핵 보유국'이라고 칭하기도 했다.북한은 지난 2023년 9월 헌법 개정을 통해 핵무력 고도화 정책을 헌법에 명기하고 국제사회를 상대로 핵보유국 인정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핵무기 57개를 보유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본격적인 북미 대화 과정에서 '북한 비핵화' 논의가 실종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당연히 나온다.이와 함께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고 '북한 핵 프로그램 동결'과 '제재 완화'를 맞바꾸는 형식으로 정책 기조를 수정할 경우,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상황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이는 한국 내 보수 진영이나 일본에서 자체 핵무장론이나 전술핵 재배치 여론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과의 또다른 갈등 요인으로 비화할 수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에) 똑똑한 대통령이 있는 한 그(김정은)는 괜찮을 것"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을 잘 관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아마존, 드론 배송 서비스 美 500개 도시로 확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에어(Prime Air)'를 올 연말까지 미국내 약 500개 도시로 대대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주문을 집 앞까지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하기 위한 드론 배송 시장은 최근 주요 유통 및 배달업체들의 진출로 열기가 뜨겁다. 아울러 아마존과 월마트 등 주요 기업들은 차량이나 오토바이, 승합차를 이용한 기존 배송 방식 대비 아직 높은 편인 드론 배송 단가를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저널은 전했다.
美,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자동차 관세 인하 검토
미국이 캐나다산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에 부과하던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세부사항에 대한 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공식 발표 전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캐나다 정부는 그동안 미국과의 무역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철강과 알루미늄, 목재, 자동차 등에 대한 미국의 관세 인하를 강력히 요구해왔다. 구체적인 협상안을 보면 캐나다산 철강 수입품에는 쿼터제(수입 할당제)가 적용되어 쿼터를 초과하는 물량에 높은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트럼프 또 러브콜…김정은과 진짜 만나나[오늘아침]
조현 외교부장관(오른쪽)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한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영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에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백악관 출입들의 질문에 "그렇다.
네타냐후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 튀르키예가 경고 무시한 결과”
EPA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시리아 공군기지를 공습한 것은 튀르키예가 자신들의 경고를 무시한 데 따른 결과라면서, 시리아 내 튀르키예의 군사력 증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날 이스라엘군은 튀르키예 국경과 가까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에 있는 공군기지를 8차례 이상 공습했다. 이 공격으로 최근 보수된 활주로 등이 파손됐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를 위협하며 남하하는 튀르키예의 군사력 증강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튀르키예 국경에서 약...
[속보] 美 트럼프, 이란 상대로 "역대 최대 경제 전쟁" 선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주가 177% 폭등.. 모더나·머크, 맞춤형 mRNA 암 치료제 3상 성공
코로나19 백신에 쓰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가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될 위험을 낮추는 부차적 목표도 달성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환자 개개인의 종양 특성에 맞춰 치료법을 설계하는 정밀 면역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상 성공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날 대비 177% 폭등한 174.38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3개월 평균의 약 18배에 달했다.
오픈AI CFO "내년에 상장…앤스로픽보다 늦어도 괜찮아"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오른쪽)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드웨이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프라이어 CFO는 "앤스로픽이 9월에 먼저 상장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괜찮다. 우리는 우리의 경주를 하면 된다"고 직원들을 안심시켰다.
트럼프 “인플레 우려해 금리 올릴 필요 없어…오히려 내려야”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열린 기술 분야 리더들과의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성공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이 금리를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지속해서 압박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미국의 가상화폐 시장 규제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클래러티법’의 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한 뒤로 가상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펴왔다. 트럼프 일가는 가족 소유 가상화폐 기업 등을 통해 14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새로 취임한 이후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
日, 1천억엔 대형 도크 짓는다…韓中에 밀린 조선업 '반격'
일본 나무라조선소가 2035년까지 최대 1000억엔(약 8781억원)을 투입해 사가현 이마리만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대형 도크를 신설한다. 일본의 대형 도크 신설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과 중국에 밀린 일본 조선업을 되살리기 위해 1조엔 규모의 민관 투자를 추진하는 일본 정부의 증산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2035년까지 민관 합계 1조엔(약 8조78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선박 건조량을 두 배로 늘리기로 하자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것이다. 이마리사업소에는 현재 길이 약 450m, 폭 약 70m의 대형 도크가 있다. 일본의 국산 LNG 운반선 건조는 2019년 이후 끊겼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일본성장전략회의에서 민관 투자 대상에 국산 LNG 운반선을 포함했다. 이마바리조선은 당시 길이 약 600m, 폭 약 80m 규모의 도크와 대형 크레인 등에 약 400억엔을 투자했다.
日, '월 45시간' 초과근무 억제 푼다…韓도 R&D 근로시간 논쟁
일본 정부가 내달부터 특별조항을 체결한 기업에 초과근무를 월 45시간 이내로 줄이라고 요구해온 일률적인 행정지도를 완화한다. 법정 상한인 월 100시간 미만은 유지하되 건강보호 조치를 전제로 집중근무를 폭넓게 허용하는 조치다. 경제계는 기업 활동의 유연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별조항이 포함된 '36협정'을 체결한 기업에는 초과근무를 월 45시간 이내로 일률적으로 줄이라고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의 법정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이다. 노사가 36협정을 체결하면 원칙적으로 월 45시간·연 360시간까지 초과근무할 수 있다. 다만 2~6개월 평균 월 80시간 이내를 지켜야 하고 월 45시간을 넘길 수 있는 기간도 연간 6개월로 제한된다. 이 가운데 약 70%가 특별조항을 두고 있다. 전체 기업의 약 35%가 이번 지도 개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그동안 노동기준감독서는 특별조항을 둔 기업에도 장시간 노동에 따른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해 초과근무를 월 45시간 이내로 줄이라고 지도해왔다. 일본 기업은 특별조항을 포함한 36협정을 노사가 미리 체결하면 정부의 건별 인가 없이 월 45시간을 초과해 근무할 수 있다. 한국도 탄력근로제와 선택근로제를 활용해 일정 기간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일본처럼 사전에 체결한 노사협정만으로 집중근무를 운용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트럼프 "잘나갈 때 금리 내려야" vs 연준 "아니 더 올려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기 호조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압박했지만 정작 연준 내부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론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위원 다수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으면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 국가부채마저 사상 처음 40조달러(약 5경5600조원)를 돌파한 가운데 국채금리 상승과 정부 이자 부담까지 겹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의 힘겨루기가 거세질 전망이다.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금리는 우리나라의 성공 때문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성공에 따라 내려갈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연준이 인플레를 지나치게 경계하면서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대응을 미루면 향후 더 큰 폭으로 금리를 올려야 해 경제가 치러야 할 비용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금리 인하를 주장한 의견은 없었다. 연방정부 예산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지출 항목이다.
트럼프, 이란에 '경제적 D-데이' 선언…제3국에도 초강력 압박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자국의 금융기관, 기업, 공항, 또는 정부 기관이 이란에 어떠한 형태의 생명줄이라도 제공하는 것을 허용하는 모든 국가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구체적으로 석유 밀수와 통화 스와프, 현금 이전, 선박 등록, 위장기업 설립 등 기존 제재를 피하기 위한 이란과 제3국 간의 거래 방식을 거론하며 "모든 행위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번 조치는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은 물론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도 경제적 불이익을 가함으로써 이란의 자금 조달과 제재 우회 통로를 광범위하게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를 통해 전쟁으로 이미 경제난에 처한 이란을 더욱 압박해 핵 프로그램 등에 대한 양보를 끌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가 사실상 무력화된 이후 중재국 등을 통해 물밑에서 이란과 합의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협상을 통한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이란의 자금줄과 제재 우회 통로를 차단하는 '최대 경제 압박'을 통해 이란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려는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고,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北 핵무기 57개" 꺼낸 트럼프…비핵화 대신 '핵 관리' 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57개'를 직접 거론하며 올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마주 앉겠다고 선언했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 현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향후 북미 협상의 목표가 완전한 비핵화에서 핵 동결이나 감축 등 군비통제로 이동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미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 원칙을 공식적으로 포기한 것은 아니어서 실제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북핵 협상의 목표를 어디에 둘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도 이례적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57개'는 국제 연구기관의 최신 추정치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현직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을 이처럼 구체적인 숫자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향후 북미 협상의 출발점에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나더라도 협상 환경은 2018~2019년과 크게 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핵무기를 가진 국가로 여러 차례 표현해왔다. 관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다시 마주 앉을 경우 무엇을 협상의 목표로 삼느냐다.
美, 이란에 "전례없는 경제 전쟁" 예고...거래하는 제3국도 공격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나보다 이란에 합의할 기회를 더 많이 준 사람은 없다. 비극적이게도 그들은 그 기회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면서 "이것은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의 해군은 사라졌고, 그들의 공군은 파괴되었으며 군수공장 역시 폐허가 되었다. 그들의 통화는 가치가 없고, 국가 자체가 위기에 몰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동맹국이 미국과 함께 이란을 고립시키고 격퇴하기를 촉구한다"고 적었다.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17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양해각서를 연장할 의향이 없다며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전쟁과 관련해 "서두를 필요는 없다. 그는 18일에도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고, 예정된 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트럼프는 17일 이란을 겨냥해 "그들은 포커를 잘 치지만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美여야 상원의원, 트럼프에 한미훈련 축소 철회 서한
틸리스 의원은 의회 한국연구모임 공동의장을 지내는 등 미 의회 내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으로 꼽힌다. 지난 4월에는 미 상원의원단과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켈리 의원 역시 국내 반도체 기업의 미국 투자유치를 주도하는 등 한국과 협력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美 국가부채, 사상 첫 40조 달러 돌파…커지는 이자 부담
미국의 법정 부채한도는 41조1천억 달러인데, 현재 국가부채가 이 한도에도 근접하고 있는 것도 심각한 문제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재 미 정부의 누적 이자 비용은 1조170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했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정부의 이자 비용이 늘고, 이에 따른 추가 차입이 다시 부채를 키워 투자자들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日, 9년 만에 대형 도크 신설 추진…'조선 재건' 박차
일본 대형 조선업체인 나무라조선소가 2035년까지 사가현 이마리만에 대형 선박 건조를 위한 신규 도크를 건설한다.
파키스탄 대법원 "수감 중 시력 악화 칸 前총리 민간병원 이송"
20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대법원은 현재 수도 이슬라마바드 인근 라왈핀디에 있는 교도소에 수감된 칸 전 총리를 민간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당국에 명령했다. 재판부는 "기본권을 고려하고 수감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명령"이라며 48시간 안에 칸 전 총리를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그곳에 머물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안과·내과·심장 전문의와 칸 전 총리의 주치의로 의료진을 구성해 치료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파키스탄에서는 칸 전 총리의 건강 문제가 정치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파키스탄 정부는 칸 전 총리가 지난 1월 이슬라마바드 병원에서 검진받은 결과 건강한 상태였다고 맞섰다.
일본서 '무연고 장례 대행업' 확산…주택가에 시신 안치도
일본 수도권의 한 지방자치단체에 민간 장례업체가 제안한 '저렴한 시신 인수 계획안'에 따르면 이 업체는 한국의 기초생활보장제도와 비슷한 일본 사회보장 제도인 생활보호대상자를 포함해 연고자가 없는 시신을 인수한다고 홍보했다. 일본 수도권 지자체가 생활보호대상자 등의 장례에 21만엔(약 185만원)을 쓰는 것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인 셈이다.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등의 추계에 따르면 2040년 일본 고령 가구의 약 40%가 독거 가구가 될 것으로 보여 이 비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사히신문이 취재한 한 업체는 수도권 지자체의 복지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벌여 1천건 이상의 시신 처리를 수주했다.
MLB 이정후, 시즌 37번째 멀티히트…타율 3할 복귀 시동(종합)
18일 이동일에 이어 19일에도 휴식을 취한 이정후는 이날 그라운드로 돌아와 시즌 37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0.292에서 0.294(439타수 129안타)로 올랐다. 2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1루에서 손맛을 봤다. 시즌 27호 2루타였다. 52승 74패, 승률 0.413으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를 마크했다. 8경기 만에 선발로 나선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빅리그 데뷔 후 첫 실책까지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송성문은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방문 경기에서 9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1-2로 뒤진 8회말 수비에서는 빅리그 데뷔 후 첫 실책을 범했다.
中, EU의 징둥 조사에 '협조 금지령' 맞대응
중국 사법부는 19일 징둥에 대한 EU의 보조금 조사가 부당한 역외 관할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어떠한 조직이나 개인도 해당 조치를 이행하거나 이행을 협조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U는 징둥이 중국 정부로부터 특혜금융·세제 혜택·보조금 등을 받아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5월 징둥의 독일 전자제품 유통업체 체코노미 인수와 관련해 외국보조금규정(FSR)에 따른 심층 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X, AI 코딩 코그니션도 인수 타진했다 거절당해"
스페이스X는 커서의 기업가치를 600억달러로 평가해 흡수합병했다.
'왕실 업무 복귀 아니지만…' 해리왕자 부부 6년 만에 영국 귀환
해리 왕자 가족은 런던 외곽의 비왕실 개인 거주지로 이주할 예정이고, 해리 왕자의 자녀들은 영국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등록했다.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 공식 업무를 다시 맡을 계획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해리 왕자 부부가 영국에 거처를 마련했지만 이들이 영구히 영국으로 이주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찰스 3세 국왕은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 공식 업무를 맡지 않는 개인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왕자 부부에 대한 경호 등급도 변화가 없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해리 왕자는 왕실 직무를 포기하면서 '전하' 칭호와 공적 경호 지원 자격을 잃었다. 해리 왕자 가족의 영국 복귀는 왕실 가족 간 불화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브라질 핵잠수함 사업 강행···룰라 “이 정도 규모 국가가 평생 고개 숙일 순 없어”
2024년 6월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의 신임 사장 취임식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AP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해군의 원자력 잠수함 건조 사업을 국가 주권의 핵심 과제로 꼽으며 완공을 위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입은 룰라 대통령이 집권 1기 때부터 외교적 사활을 걸어온 핵심 숙원 과제다.
이란 핵 때리고 北 달래는 트럼프? 빅터 차 "이중잣대 아닌 합리적 접근"
그러면서 "이를 이중잣대로 부르는 건 적절치 않다"며 "두 핵 프로그램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은 합리적"이라고 평했다.
日지자체, 데이터센터 유치전…"차세대 성장동력 확보하자"
정부 분산 정책·해외 투자 맞물려…아키타·홋카이도 등 경쟁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에 직면한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려는 중앙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외국 자본 유치가 맞물리면서 지역 경제의 활로를 찾으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내 데이터센터의 80% 이상이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권에 집중돼 있다.
中관영지, '징둥 보조금 조사' EU에 "조사 중단" 압박
이는 징둥의 25억달러(약 3조4천782억원) 규모 독일 전자제품 유통업체 체코노미 인수와 관련해 지난 5월부터 FSR에 따른 조사를 진행 중인 EU 집행위원회를 겨냥한 것이다. 중국 사법부는 전날 EU의 보조금 조사를 부당한 역외관할이라고 규정하는 한편, 자국 내 조직이나 개인의 협조를 금지한다고 공표했다. 젠쥔보 푸단대 국제문제연구원 중국유럽관계센터 주임은 "중국의 유럽 투자는 자본을 가져오는 데 그치지 않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급망을 강화하며, 신기술을 도입하고 현지 시장에 활력을 더한다"고 역설했다.
美해군, '유가 잡는다' 호르무즈서 유조선 호송 은밀히 지속
NYT에 따르면 이 작전은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 맞은편인 오만 근해 남쪽 항로를 통해 유조선들을 호위하는 방식이다. 이란은 자국 쪽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다. 이 방법으로 지난달 미국의 보호 항로를 이용한 유조선들이 페르시아만 밖으로 수송한 석유는 하루 약 500만 배럴에 달했다. 이 같은 미군의 유조선 보호 작전은 이란 항구 봉쇄와 함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약화하기 위한 미국의 주요 작전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란의 공격 위험을 무릅쓰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미국의 노력에는 큰 대가가 따르는 상황이다. 미군은 호르무즈 남쪽 항로의 선박들을 보호하고자 이란의 드론과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다양한 무기를 운용한다.
中, 기준금리 1년물 LPR 3.0% 5년물 3.5% 15개월 연속 동결
인민은행이 매달 공표하는 LPR은 사실상 정책금리인데 시장 예상처럼 15개월 연속 그대로 뒀다.
中, 대출우대금리 15개월 연속 동결…1년물 3.0%·5년물 3.5%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0%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가 별도로 존재하지만, 당국이 오랜 기간 이를 손대지 않았기 때문에 시중은행들에는 LPR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달 역시 LPR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해왔다. 로이터통신은 전날 시장 참여자 2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모든 응답자가 중국의 LPR 동결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北비핵화 모호해진 트럼프, 핵해체 아닌 탄두 제한 회담 목표"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를 '57개'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북한의 핵무기 해체보다는 핵탄두 제한을 북미 대화의 목표로 삼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어 "이는 미국의 지난 30년간의 (대북) 정책은 물론 자신의 첫 임기 때와도 크게 다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만나고 어떤 것을 목표로 하든 '합의'에 결국 도달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어떤 양보를 할 준비가 돼 있는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미 대화가 본격화했던 2018년 당시와 달리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의제와 수용 가능한 결과의 윤곽을 직접 정의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57'이라는 숫자를 듣기를 원하는데, 아마도 이 숫자가 미 정보당국이 김 위원장의 대량살상무기를 얼마나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란전쟁 보다 급한 美 '금리전쟁'…국채 바이백 2배 확대
주식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WSJ은 "베선트 장관이 미국 채권 거래 총사령관으로서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자자들이 배당주와 같은 대체투자 수단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금융시장 분석 전문 회사인 '비앙코'는 "통화 당국이 해야 할 일을 재무부가 대신한 것으로 보인다. 겁을 먹은 것은 트레이더들이 아니라 베선트 장관"이라고 꼬집었다.
형 윌리엄과는 말도 안 하는데···‘왕실 불화 폭로’ 해리 왕자, 6년 만에 영국 귀환
로이터 2020년 영국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난 뒤 미국으로 이주했던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 부부가 6년 만에 영국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왕자 가족은 런던 외곽의 비 왕실 개인 거주지로 이주할 예정이고, 해리 왕자의 자녀들은 영국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등록했다.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 공식 업무를 다시 맡을 계획은 현재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해리 왕자 부부가 영국에 거처를 마련했지만 이들이 영구히 영국으로 이주할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하지만 찰스 3세 국왕은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 공식 업무를 맡지 않는 개인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왕자 부부에 대한 경호 등급도 같다. 해리 왕자 가족의 영국 복귀는 왕실 가족 간 불화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세네갈서 코이카 중심 무상원조 통합 기반 마련…ODA 성과 강화
서명식에는 김재휘 주세네갈 한국대사, 전경무 코이카 세네갈 사무소장, 조경래 농촌진흥청 세네갈 사무소장, 오영인 농식품부 세네갈 ODA 현장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한국에서 코이카와 한국농어촌공사 간 체결한 '세네갈 지역 공공기관 해외 현지 원스톱 지원체계'(K-마루)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코이카 세네갈 사무소에는 공동 사무소가 들어선다. 관계 기관 파견 요원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우리 국민이 세네갈 출장·파견 중 이용할 수 있도록 공용 회의 공간을 개방한다. 코이카는 세 기관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결합해 세네갈의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할 방침이다. 세 기관은 농업 분야 한국 기업들의 세네갈 시장 진출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日 무역수지 석 달 연속 적자…원유가격 상승 영향
일본의 무역수지가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부터 석 달째 적자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중동 정세의 혼란이 장기화하면서 원유가격이 상승한 것이 압박 요인이 됐다. 11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직전 달인 지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역대 최대치다. 원유 수입액이 늘었고 아시아로부터의 반도체전자부품, 한국으로부터의 은 등 비철금속 수입액이 증가했다. 수입량도 1천210만㎘로 5.5% 증가했다.
中, 개인정보 침해 앱 단속…400여개 퇴출 등 처분
중국 당국이 개인정보를 부당하게 수집·이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개발키트 400여개에 대해 앱스토어 퇴출 등 처분을 내렸다.
인니서 액상 필로폰 2.6t 밀반입 선박 적발…미얀마인 10명 체포
20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마약청(BNN)은 최근 탄자니아 국적 선박에 숨겨진 액상 필로폰 2.6t을 압수하고 미얀마 국적 선원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BNN은 지난 17일 수마트라섬 동쪽에 있는 리아우 제도 인근 해역에서 해당 선박을 나포한 뒤 주변에 있는 바탐섬 세관 기지로 예인했다. BNN은 "올해 적발된 마약 사건 가운데 최대 규모"라며 "배후에 있는 국제 마약 밀수 조직을 파악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가 막았지만 미 청정에너지 시장 뜻밖 호황"
고유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 등으로 전기 수요가 급등하면서 청정에너지 개발이 오히려 더 활기를 띠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S&P글로벌에너지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청정에너지 증설량은 사상 최대인 45기가와트(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튀르키예의 연간 전력 수요 평균과 맞먹는 규모다. 태양광이 30% 안팎, 풍력이 50% 가까이 증설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태양광은 내년에도 역대 최대 증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S&P글로벌에너지는 예상했다. 이란 전쟁으로 석유·가스 가격이 치솟았고, 미국 전역에 구축되는 AI 데이터센터들이 전기 소비량을 대폭 끌어올린 데다, 청정에너지의 세액공제 일몰을 앞두고 개발 업체들의 투자 러시가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S&P글로벌에너지의 분석가 존 머레이는 "마감 시한 때문에 개발업체들이 서둘러 건설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태양광·풍력 증설량을 높인 한 요인이다. 컨설팅 업체 ICF에 따르면 미국의 전력 소비량은 최근 10여년 동안의 정체 상태를 벗어나 AI 데이터센터의 확충과 전동화 추세 등과 맞물려 2035년까지 3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싱크탱크 RMI에 따르면 가스 발전 프로젝트가 최소 3년이 걸린다.
5세 팔레스타인 소녀 총살…'오리발' 이스라엘 뒤늦게 인정
BBC는 19일(현지 날짜) "이스라엘군이 성명을 통해 '라잡과 그녀의 친척들 그리고 응급구조사들 살해에 관한 범죄 수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라잡이 친척들과 함께 차량으로 이동 중 이스라엘군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은 지 2년 7개월여 만에 이스라엘군이 해당 사건의 전쟁 범죄 혐의를 뒤늦게 인정한 것이다. 이스라엘군이 2024년 1월 가자지구에서 여섯 명의 친척과 함께 살해당한 다섯 살짜리 팔레스타인 소녀 힌드 라잡이 타고 가던 차량에 총격을 가한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내수 부진에도 동결 기조 유지한 중국…"하반기 정책 수단 강화 시그널"
중국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기조를 15개월 연속 이어갔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일반 대출의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0%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5%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시중은행들에는 LPR이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중국은 올해 2분기 4.3%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가 큰 충격을 받았던 2022년 4분기(2.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지속적인 금리 인하로 압박 받아온 중국 상업은행들을 보호하고 금융 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해 나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영상] 中 폭포서 하강 체험객 공포의 5분…중간에 매달려 '빙글빙글'
중국에서 줄을 타고 폭포를 내려가는 체험을 하던 관광객이 거센 물줄기에 휩쓸린 채 공중에 매달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당시 한 남성은 안전줄에 몸을 묶고 폭포를 따라 내려오는 '폭포 하강'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남성은 일행 중 가장 먼저 폭포를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물줄기 속으로 들어선 순간 남성은 거센 물살에 휘말렸습니다.
미국인 63% "트럼프, 가상화폐로 부당하게 돈 벌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부당 이득이라는 응답이 92%, 아니라는 응답이 6%였으나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각각 27%, 69%로 뒤집혔다. 무당층에서는 부당 이득이라는 응답이 66%, 아니라는 응답이 25%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론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부정부패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를 퍼붓는 와중에 나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여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 가상화폐 정책에 의문을 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의 사업이 대통령으로서 내리는 결정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69%가 그렇다고 답했다. 아니라는 응답은 27%였다.
中 허베이 주상복합건물 화재로 8명 사망·3명 부상
중국 허베이성 동북부 관광도시인 친황다오에서 화재로 8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스자좡시 신화구의 한 주거용 건물 일부가 무너지면서 3명이 숨졌으며, 초기 조사를 진행한 당국은 사고 원인을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 허베이성 동북부 관광도시인 친황다오에서 화재로 8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트럼프 "금리 내려야"…美부채·국채금리 부담 속 연준 압박
급증하는 국가 부채와 금리 관리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또 다시 압박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가상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금리는 우리나라의 성공 때문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성공에 따라 내려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좋은 경제지표를 발표할 때,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너무 두려워해서 계속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고 오히려 금리가 내려가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우려해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연준이 금리를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미국의 가상화폐 시장 규제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클래러티법(CLARITY Act)'의 의회 통과를 촉구했다.그는 "미국이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도 우리가 독보적인 선두 주자로 남을 수 있도록 의회가 이 법안을 통과시켜 다음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법안은 가상화폐를 '증권'과 '상품' 등으로 분류해 규제 관할권을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나눠 부여하는 방안이 골자로, 가상자산의 규제 불확실성을 개선할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기대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한 뒤로 가상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펴왔다.
이란전쟁 미군 부상자 757명으로 늘어, 누적 사망자 18명
사상자 숫자는 최근 양측이 교전을 자제하는 상황에서도 늘어났다. 미국 CNN은 1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 전쟁(국방부) 사상자 집계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전쟁부는 지난달 7일 이후 이란전쟁 관련 사상자와 별개로 '해외 작전' 분류를 추가하여 사상자 집계를 따로 내놓고 있다. 19일 공개된 사상자 숫자는 이란전쟁과 해외 작전 사상자를 모두 합한 숫자다. 앞서 지난달 25일 기준으로 DCAS에 집계된 미군 사망자와 부상자 각각 18명, 642명이었다. 부상자 숫자는 약 1개월 만에 115명 늘었다.
초등 사회교과서 아프리카 왜곡 줄었다…"발전 가능성 부각"(종합)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가 교과서에 포함된 아프리카 관련 기술에서 왜곡한 부분을 시정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벌인 뒤 교육부와 교과서 출판사들이 호응한 결과다. 반크는 이번 가을부터 사용되는 초등 사회 6학년 2학기 교과서 7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반크가 개선을 요청했던 아프리카 관련 서술과 이미지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는 교과서 개발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반크가 기존 2015 개정 초등 교과서 분석 당시 아프리카의 이미지를 왜곡하고 있다며, 삭제나 전면 교체를 요구했던 주요 사례가 이번 검정본에서 다수 삭제되면서 개선됐다. 또 아프리카 대륙의 문화·경제적 다양성과 한국-아프리카 교류가 충분히 다뤄지지 않는다고 문제 제기했다. 반크 분석 결과 이번 검정 교과서에서는 '세계 기아 지도'를 비롯해 아프리카 기아·난민 등 부정적 이미지 자료가 완화됐다. 반크는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로 아프리카계 인물의 역할이 보다 다양하고 능동적으로 묘사됐다는 점을 꼽았다. 아프리카 출신 인물을 지구촌의 평화·환경·발전에 기여한 이들로 조명하는 사례도 늘었다. 아프리카 여성 최초 노벨평화상을 받은 케냐의 환경운동가이자 여성 인권 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가 지학사·와이비엠·비상교육에서 소개됐다. 반크는 식민지 시대의 지명 체계에 가려진 아프리카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아프리카 고유 지명 사용' 캠페인도 벌여 왔다. 지학사는 한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광물·기술 협력 확대를 소개하며 아프리카를 단순한 자원 공급지가 아닌 협력 상대국으로 서술했다. 세계에서 가장 젊은 대륙인 아프리카의 인구 구조를 다루는 교과서도 늘었다. ◇ "교과서 수정은 미래 세대 아프리카 관점 바꾸는 일" 반크는 여전히 보완해야 할 과제도 함께 확인됐다고 밝혔다. 빈곤·기아 관련 자료는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일부 교과서에서는 여전히 아프리카 관련 이미지와 사례가 빈곤·기아를 설명하는 부분에 집중됐다.
[쇼츠] "문제없다" 가이드 말 믿었다가…폭포수에 갇혀 극한 공포
중국에서 줄을 타고 폭포를 내려가는 체험을 하던 관광객이 거센 물줄기에 휩쓸린 채 공중에 매달렸다가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당시 한 남성은 안전줄에 몸을 묶고 폭포를 따라 내려오는 '폭포 하강'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아마존 드론 배송 시대 열리나…연내 500곳으로 확대
아마존이 드론 배송 서비스 지역을 올 연말까지 미국 500여개 도시 및 타운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아마존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드론 운항을 위한 연방항공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마존이 드론 배송 서비스 지역을 올 연말까지 미국 500여개 도시 및 타운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국제 유가 상승에 日 무역수지 석 달 연속 적자
전달인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이에 따라 지난달 일본 무역수지는 6345억 엔(약 5조 5838억 원) 적자였다.
[영상] 美워싱턴주서 F-18 호넷 추락…피투성이로 걸어나온 조종사 화제
추락한 전투기에서 걸어 나온 조종사가 휴대전화로 "친구, 나 방금 추락했어"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방위 말고 방재를"…日 도쿄에서 대규모 '전쟁·개헌반대' 집회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시민단체들은 전날 밤 도쿄 시내 나가타초의 국회 앞에서 1만5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쟁·개헌 반대 집회를 열었다. 같은 성격의 집회는 매달 19일 국회 앞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번 집회에서는 지난 15일 패전일에 보인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5일 패전 81년을 맞아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몰자 추도식의 식사(式辭)에서 역대 총리들이 했던 '반성'과 '부전의 맹세'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울러 일본 방위성은 전날 부처 차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8조9천억엔(약 78조6천억원) 규모의 방위비를 책정했다.
앤트로픽 데이터센터, 1.8조원 사모대출까지 추가 확보
앤트로픽이 임차할 예정인 데이터센터가 13억달러 규모의 후순위 대출을 확보해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中유니트리 회장 "2∼3년안에 휴머노이드 폭발성장 변곡점 온다"
왕 회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의 최대 난관을 범용화 능력이라고 진단하고, 기술적으로 AI 모델의 입·출력과 실제 로봇의 움직임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르면 2∼3년, 늦으면 5년이나 10년이면 산업이 폭발적 성장의 변곡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새로운 작업이 주어질 때 휴머노이드 로봇을 다시 훈련해야 해 효율이 떨어진다며 "기술을 더욱 범용화하고 능력을 더욱 정교하게 만든 뒤 구체적인 현장에 대규모로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회장은 이날 AI 모델을 '두뇌'로 탑재한 유니트리 로봇을 시연하기도 했다. 그는 연설에서 유니트리가 AI 모델 개발에 회사의 자금과 인력을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대만 TSMC, 1.6나노칩 개발 성공…올해 4분기 양산"
이어 이를 통해 데이터가 오가는 신호 배선과 전력 배선 간의 병목현상 등을 없애 전력 효율과 성능의 극대화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TSMC는 또 웨이퍼 전면의 게이트 구조, 소자 크기 및 레이아웃 면적에 대한 변동을 최소화해 기존 웨이퍼 설계와의 호환성을 유지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A16이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에 적합하다면서 올해 4분기부터 양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A16은 TSMC의 2나노 개량형인 N2P 공정 대비 속도는 8∼10% 빠르고, 전력 소비는 15∼20% 줄였으며, 칩 집적도는 8∼10%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만 TSMC 이사회는 지난 11일 첨단 공정과 패키징 등에 294억4천250만 달러(약 41조원)에 달하는 자본지출 계획을 승인했다.
하노이 서비스 아파트 시장 잘나가네.. FDI 유입 확대로 외국인 전문직 수요 급증
하노이 서비스 아파트 시장이 FDI 자금 유입과 산업·첨단단지 확장에 힘입어 견조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정부 제공 외국인직접투자(FDI) 자금의 꾸준한 유입으로 외국인 전문가의 거주가 늘면서 베트남 하노이 서비스드 아파트 시장이 견조한 성장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 하노이는 최신 시장 보고서를 통해 하노이 내 서비스 아파트 총공급량이 67개 프로젝트, 6500여 가구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빌스는 FDI 유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인근 지방의 서비스 아파트 공급이 제한되면서 하노이 서비스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산업단지·산업클러스터·첨단산업단지의 지속적인 확장이 하노이 내 외국인 장기 체류 수요를 더욱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라엘 "'호주인 사망' 가자 오폭사건 수사없다"…호주 "격분"
웡 장관은 "이번 결정은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의 책임 규명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면서 힐렐 뉴먼 주호주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주이스라엘 호주대사에게 호주 입장을 이스라엘 정부에 직접 전달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웡 장관은 "조미는 호주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인물이었다. 전날 이스라엘군은 2024년 4월 가자지구에서 구호 식량을 전달하고 떠나던 WCK의 차량을 폭격, 프랭컴과 동료 7명을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형사 수사에 착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형사 수사 개시를 정당화할 합리적인 형사상 범죄 혐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극초음속 미사일 제조 스타트업 캐스텔리온 1.4조원 유치
캐스텔리온은 스페이스X 출신 3명이 2022년 설립한 방산 스타트업이다.
中 자동차 업계 날림 테스트 논란…"테스트 단축해 빨리 출시"
20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신규 차종은 165종이나 됐다. 그런데 일부 업체가 실험실 시뮬레이션 테스트에 의존해 실제 도로 테스트 빈도를 낮추거나 아예 특정 부품의 검증을 생략하면서 제품 출시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매체는 특히 페이스리프트(외관·실내 등 일부 구성만 변경) 모델에서 개발 주기와 검증 절차를 단축하는 경향이 자주 나타난다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씩은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는 '급조 자동차'라는 표현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광저우자동차(GAC) 소속의 연구·개발 담당자는 "3만㎞의 도로 주행 테스트는 결코 많은 양이 아니다. 매일 500㎞씩 달리면 2개월이면 3만㎞ 테스트를 마칠 수 있다"며 "많은 신차가 테스트 거리 3만㎞를 훨씬 초과하는데도 몇몇 차종에선 고장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다. 일례로 한 전기차 제조사는 신차의 문손잡이 테스트 1만회 중 2천회만 실물로 했고 나머지 8천회는 시뮬레이션으로 대체했다. 샘플 차량의 수량과 테스트 빈도는 제조사의 내부 통제 사안이고, 신차는 기준만 통과하면 된다"고 털어놨다.
NYT "중국, 선도 기술기업들 자국서 자금조달 원한다"
글로벌타임스는 "글로벌 기술 자본의 흐름은 본질적으로 서쪽으로 향하는 일방통행이었다"며 상하이 증시에 상장한 CXMT와 유니트리를 변화의 신호로 꼽았다. 중국 정부는 이런 자본이 중국 내에서 조달되기를 바라고 있다. CXMT와 유니트리에 대한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은 중국 투자자들이 기꺼이 이런 자본을 제공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타임스는 국내 자본시장이 강화되면 중국 기술기업들이 미국 자금 조달에 대한 대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하이 증권거래소는 중국 스타트업들에 대한 자본시장의 지원 역할이 시급하다며 지난 6월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등과 경쟁하는 중국 AI 기업들의 상장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중국 AI 스타트업 Z.ai와 미니맥스가 올해 초 홍콩 증시에 상장했는데 중국 정부가 AI 개발사들이 상하이 증시에 2차 상장하도록 장려하자 그럴 계획이라고 밝혔다.
日지자체, 美공습 피해 전시회에 미확인 사진 썼다 '망신살'
사가 공습은 야간에 벌어졌지만 사진 속 모습은 대낮처럼 보였다.
"로봇이 스스로 코딩"...中 휴머노이드 2~3년 내 '변곡점'
"로봇이 스스로 코드를 작성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왕 대표는 "2020년 초, 비디오 기반 가상현실 모델 개발을 시작했지만 중단했었다"며 "지난해 다시 이 분야에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왕 대표는 휴머노이드의 자체 진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상위 AI 모델을 사용해 로봇을 구동하고, 로봇이 자체적으로 로봇 제어 코드를 생성하여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실행하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사의 주력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인 G1, 유인 로봇, 그리고 최근 공개된 '슈퍼맨'을 소개했다. 왕 회장은 이날 AI 모델을 '두뇌'로 탑재한 유니트리 로봇을 시연했다.
日 7월 무역적자 5.5조…원유값 급등에 3개월 연속 적자
일본이 원유 수입 비용 급증으로 3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반도체 전자부품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중동 정세 불안으로 수입액이 더 큰 폭으로 늘면서다.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미국으로의 자동차 수출과 중국으로의 반도체 전자부품 수출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입 역시 6개월 연속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만 TSMC, 1.6나노칩 개발 성공…올해 4분기 양산"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가 1.6나노(nm·10억분의 1m) 공정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가 오가는 신호 배선과 전력 배선 간의 병목현상 등을 없애 전력 효율과 성능의 극대화에 나섰다는 것이다. TSMC는 또 웨이퍼 전면의 게이트 구조, 소자 크기 및 레이아웃 면적에 대한 변동을 최소화해 기존 웨이퍼 설계와의 호환성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우회로 얀부항 '너마저'… 원유 운송 4주 만에 98% 급감
미국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로 다양한 원유 수송 우회로가 생겨나고 있지만, 주요 우회로 중 하나인 얀부항의 수송량이 급감하며 원유 유통 위협이 커지고 있다. 리포트는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정이 60일 넘었지만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은 사실상 마비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4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의 주간 전체 선박 통항량은 108척으로 직전주보다 14.9%(14척) 증가했다. 호르무즈의 주요 우회 거점인 얀부항의 원유 수출도 타격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직전주와 비교하면 79.5%(31만t) 감소했다.
TSMC, 1.6나노 개발 완료… 칩 패러다임 다시 쓴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성능 경쟁이 미세공정뿐 아니라 전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급하느냐로 확산되는 가운데 TSMC가 웨이퍼 뒷면을 활용한 차세대 전력 공급 기술을 앞세워 첨단 파운드리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다. A16은 TSMC의 나노시트 트랜지스터와 독자적인 웨이퍼 후면 전력 공급 기술인 '슈퍼 파워 레일(SPR)'을 결합한 공정이다. 기존 반도체는 웨이퍼 앞면에 데이터가 이동하는 신호 배선과 전력을 공급하는 배선을 함께 배치한다. TSMC는 A16에서 전력 공급망을 웨이퍼 뒷면으로 옮겼다. 웨이퍼 앞면은 신호 전달에 집중하도록 하고 뒷면에서 각각의 트랜지스터로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호 배선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력 손실을 줄여 성능과 전력 효율을 끌어올렸다. A16은 올해 4·4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반려견과 사는 고령자, 치매 위험 48% 낮아"
日 연구진 연구 결과…"4년간 돌봄 등 비용 5조원 절약 가능"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연구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반려견을 키우는 것만으로 의료·개호 비용을 4년간 5천920억엔(약 5조2천387억원) 절약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연구 결과 반려견 사육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반려견을 키우는 고령자는 많지 않았다.
학생 물통에 몰래 소변 넣은 日교사…"돌발적으로 했다"
일본에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물통에 소변을 몰래 넣었다가 적발돼 면직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년 만에 돌아오는 해리왕자 부부.... 런던 외곽에 개인 거주지 마련
2022년 9월10일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해리 왕자 부부가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추모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윈저성에서 걸어나오고 있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왼쪽부터), 윌리엄 왕세자, 해리 왕자, 메건 마클 왕자비. 뉴시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 부부가 영국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0년 영국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난 뒤 미국 이주 6년 만이다. 이들은 런던 외곽의 개인 거주지로 이주할 예정이고, 해리 왕자의 자녀들은 영국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등록했다. 찰스 3세 국왕은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 공식 업무를 맡지 않는 개인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마 항구' 손배소 금액 5조원으로 급증…홍콩 기업 추가 소송
홍콩계 기업 CK허치슨홀딩스가 파나마에 있는 항구 2곳을 점거한 파나마 정부를 상대로 추가로 2조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운하 운영권을 중국 관련 기업에 넘겨주면 안보가 우려된다는 이유를 댔다.
日나리타공항 이륙 준비 중 항공기 엔진서 연기…활주로 폐쇄
쿠알라룸푸르행 말레시아항공기…160명 탑승·인명피해 없어 20일 오전 일본 도쿄 인근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엔진에 문제가 발생해 이륙이 중단되고 활주로가 폐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공항 관계자는 "항공기 엔진에서 검은 연기 같은 것이 보인다"며 소방 당국에 긴급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측은 사고 직후 현장 수습과 안전 점검을 위해 공항 내 2개 활주로 가운데 하나인 'A 활주로'의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
미국인 60% 이상 "트럼프 일가 가상화폐 수익 부적절"
'트럼프의 사업이 대통령으로서 내리는 결정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69%가 그렇다고 답했다. 아니라는 응답은 27%였다.이 질문에는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48%가 '그렇다'고 답해 아니라는 응답(51%)과 거의 비슷했다.
[영상] 활주로 지나 '잔디밭 이륙' 여객기…2시간만에 연료 버리고 회항
활주로를 달리던 여객기 꼬리 부분이 지면에 끌리면서 엄청난 연기가 뿜어져 나왔는데요.
메타 소송에 前임원 "유해 SNS 개선, 저커버그탓에 늦어져" 폭로
그는 "마크가 무언가를 우선순위로 삼으면 몇 달 안에 산도 옮겨진다"며, 메타의 의사결정 구조는 하향식이고, 저커버그 CEO가 다양한 의사 결정 과정에 깊이 관여했다고 지적했다. 베자르 전 디렉터는 "메타 내부에서 인사평가와 보상은 오로지 '이용자 수 증가'와 '체류시간 극대화'에만 맞춰져 있었고, 안전은 뒷전이었다"고도 주장했다. 메타 측은 반대신문에서 베자르 전 디렉터에게 'SNS를 비판하면서 왜 딸의 인스타그램 가입을 허용했는지'를 추궁했다. 그러자 베자르 전 디렉터는 "딸은 여성들이 자동차에 관해 대화하는 공간을 원했지만, 가입 이후 성희롱 댓글을 받으며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中법원, '부동산 위기 상징' 헝다 창업자에 무기징역 선고
또 쉬 전 회장의 정치 권리 종신 박탈과 전 재산 몰수를 명령했고, 불법 수익을 계속 추징하되 부족분은 배상하도록 했다. 쉬 전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헝다그룹에 대해선 88억2천만위안(약 1조8천억원), 헝다부동산에 대해선 70억위안(약 1조4천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중국 법원은 법규를 근거로 투자자 등의 손실 배상을 벌금형·몰수형에 우선해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 법원은 이날 헝다그룹 관련자 56명에 대해서도 18년∼1년 1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2023년 9월 쉬 전 회장이 구금되고 약 3년 만에 나온 것이다. 중국 부동산 붐을 타고 대규모 차입과 선분양·고회전 모델을 기반으로 급성장한 헝다는 2017년 매출 기준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대만, 美와 1천600억원대 군수지원 계약…대잠헬기·미사일 정비
한종구 대만이 미국산 무기의 가동률 유지를 위해 미국과 1천600억원 규모의 군수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2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해군이 운용하는 함정 탑재 미사일과 대잠 헬기의 정비 및 부품 공급을 위해 미국과 군수지원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잠 헬기 관련 사업은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미사일 정비 사업은 이달부터 2029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70C(M)와 500MD 대잠 헬기도 장기간 운용에 따른 노후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껄끄러운 일본···“희토류를 확보하라” 아프리카에 ‘적극 구애’
2020년 7월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마운틴 패스에 있는 희토류 광산의 모습. 지난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국이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무기화’로 보복하자 새로운 공급망 확보에 나선 것이다. 20일 일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와 일본 간 청년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카메룬 등 아프리카 10개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약 2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일본에 초청하는 것이 골자다. 일본 측에서는 이달 말 대학생 등 70명을 선발해 아프리카 4개국에 2주간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해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대중 관계가 악화하자 일본 정부는 희토류 관련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눈을 돌렸다. 공동 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해 희토류 확보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 발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올해 1월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단행했다. 중국은 1986년 내몽골 지역에서 희토류 개발에 착수한 상태였다.
“ICE가 당신을 찾고 있어요” 막무가내 이민자 단속에 저항하는 미국 공항 직원들
최근 미국의 한 공항에서 근무하는 항공사 직원 로리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을 피할 수 있도록 한 승객을 빼돌렸다. 승객 A씨를 ICE 요원들이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수소문 끝에 A씨의 연락처를 확보했다. 하지만 ICE가 당신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 해당 게이트에서 A씨를 만난 로리는 일단 그를 여자 화장실로 데리고 갔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는 19일(현지시간) 로리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미국 공항까지 들이닥친 ICE 요원들의 이민자 단속에 공항 종사자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지는 ICE의 일방적인 협조 요구와 무리한 단속으로 공항 내 종사자들이 난처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항 종사자들은 ICE 요원들이 승객 신원을 확인해달라거나 위치를 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최근 ICE의 대대적 공항 단속이 벌어지기 전까지, 공항 내의 사법 행정은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공항 종사자들이 소송 등 법적 문제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공항 내 ICE 단속이 확대되면서 공항 종사자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로리도 ICE 요원들의 요구에 이러한 방식으로 대했다.
日 돗토리현 도로변 식빵 미스터리…당국 "야생동물 유인 우려"
일본 국립공원 도로변에서 식빵 28.5kg이 사흘 동안 잇따라 발견돼 현지 경찰과 당국이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 지역은 야생 반달가슴곰 목격 제보가 잦아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됐다. 20일 나카우미 텔레비전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돗토리현 다이센정 일대 순환도로(158번 현도) 주변에서 많은 양의 식빵이 발견됐다. 식빵이 발견된 다이센 주변은 평소 야생 반달가슴곰 목격 제보가 자주 접수되는 곳이다.
글로벌 위기속 다자주의 해법은…'유엔 개혁·중견국 외교' 논의
제2세션 '다자주의의 미래와 중견국 외교'에서는 강대국 간 일방주의와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중견국이 기여할 수 있는 외교적 가교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주요 20개국과 중견 5개국 협의체 등 다자협력 플랫폼을 활용해 다자주의를 재활성화하고, 국제규범과 규칙에 기반을 둔 협력 질서를 다지기 위한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유엔 중심의 다자체제를 진단하고 한국 등 중견국의 역할을 살피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스라엘군, 5세 소녀 ‘힌드 라잡’ 사건 총격 인정했지만···“10년간 전쟁범죄 기소 거의 없어”
2024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사망한 5세 소녀 힌드 라잡. AP 이스라엘군이 5세 소녀 힌드 라잡 살해 사건에서 자국 병력이 총격을 가한 사실을 인정하고 해당 사건에 대한 형사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자체 조사 결과 자국 병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군 대변인이 발표한 사전 공지 사항을 위반해 이동 중인 차량에 발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라잡 사건과 함께 2025년 3월 가자지구 라파에서 팔레스타인 의료진과 구조대원 14명, 유엔 직원 1명이 사망한 사건을 형사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해당 사건들에 대한 검토가 국제법과 이스라엘법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라잡과 그의 가족 6명은 2024년 1월 가자시티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에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았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사건이 처음 알려진 후 해당 지역에 자국 병력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등 책임을 부인했다. 이날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7명이 사망했다. 90분 분량의 ...
반려견과 지내면 고령자 치매 발병 위험 48%↓
그 결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보다 돌봄이 필요한 치매 발병 위험이 48% 낮았다. 연구팀은 고령자들이 반려견을 키우는 것만으로, 돌봄 및 의료 비용을 4년간 5920억 엔(약 5조 2018억 원)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팀은 2016년 당시 65세 이상인 도쿄도 거주 남녀 1만 1200명의 건강 데이터를 2023년까지 분석해 반려견 사육 여부와 치매 발병 상관관계를 따졌다.
앤스로픽, 데이터센터 확보 박차...텍사스 시설 자금 조달 마무리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미국 전역을 뒤지고 있는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텍사스주의 신축 데이터센터를 추가 확보했다. 데이터센터 가동 시기는 이르면 내년 10월로 추정된다. 야후파이낸스 등 미국 매체들은 19일(현지시간) 보도에 텍사스주 허바드에 건설 중인 '넥서스 에이펙스' 데이터 센터의 건설 자금 조달이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해당 시설은 미국 데이터센터 기업 '넥스트 데이터센터스'가 지난 1월부터 착공한 시설로, 1단지는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며 2단지는 2028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넥서스 에이펙스 건설 사업은 총 160억달러(약 22조5000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진행됐다.
트럼프 '이란 경제고립 작전' 선언…"지원국도 막대한 대가"(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자금줄을 제공하는 제3국에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하며 국제사회에 이란과의 거래 중단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보다 이란에 합의할 기회를 더 많이 준 사람은 없다. 비극적이게도 그들은 그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느 나라를 상대로도 취해진 적 없는 가장 치명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한다"며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표적이 될 수 있는 나라는 중국이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가 중국과 경제·정치적 마찰을 빚을 수 있는 중국에 대한 2차 제재와 같은 '단호한 징벌'을 결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을 이란에 대한 '경제적 D-데이'로 선언하고 "모든 동맹국이 미국과 함께 이란을 고립시키고 격퇴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UAE 정부의 압박이 성공한다면 이란의 대외 무역은 상당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란의 또다른 제재 우회로인 튀르키예 역시 이번 미국의 조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고,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AI 붐에 커촹반50, 중국 대표 주가지수로 부상"
인공지능(AI) 열풍이 중국 경제를 뒤흔들면서 AI 기술주 위주의 '커촹반(STAR)50' 지수가 중국 대표 주가지수로 부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과거 대표 지수로는 금융·제조업·소비재 비중이 큰 'CSI300' 지수가 많이 거론됐는데, AI 붐이 지속되며 투자자의 시선이 미국 나스닥종합지수와 비슷한 기술주 중심 지수로 옮겨가는 것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커촹반50 지수는 정보기술(IT) 비중이 86%에 달한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와 첨단 하드웨어 등 분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며 커촹반50 지수는 올해 CSI300 지수 대비 약 30%포인트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커촹반50 지수는 최근 잇따른 대형 기업공개(IPO)와 향후 상장을 준비하는 기술기업의 기대감에 힘입어 한층 더 활기를 띠고 있다.
美당국, 상하수도 등 핵심 인프라에 'AI 활용 해킹' 경고
해커들은 기반시설에서 각종 설비와 공정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데 이용되는 지멘스의 S7 시리즈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 CISA의 설명이다. 해커들이 PLC 침투에 성공할 경우 산업시설의 공정을 중단시키거나 장비를 파손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CISA의 경고다. 특히 상수도 시설은 사이버 공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기반시설로 꼽힌다.
日정부 '우클릭'에 시민 1만5천명 반발…"전쟁국가 중단"
같은 성격의 집회는 매달 19일 국회 앞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번 집회에서는 지난 15일 패전일에 보인 일본 정부와 자민당의 행보에 대한 비판이 집중됐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5일 패전 81년을 맞아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몰자 추도식에서 역대 총리들이 했던 '반성'과 '부전의 맹세'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날 집회에서는 전국전몰자추도식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전쟁에 대한 '반성'과 가해자의 책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으며, 주최 측은 "전쟁을 하는 국가 만들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만 "중국 해경선들, 최전방 진먼 해역 또 진입"
김철문 통신원 = 대만을 겨냥한 중국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 해경선이 대만이 관할하는 진먼 해역에 또다시 진입했다. 20일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해순서(해경)는 전날 오후 중국 해경선 4척이 진먼다오의 제한 수역에 접근하는 것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해순서는 이에 따라 관할 해순서 소속 함정 4척을 긴급 파견해 중국 해경선을 감시했다. 이에 해순서는 소속 함정 4척을 긴급 파견해 중국 해경선 한 척씩을 1대1로 밀착 감시했다. 이 가운데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해 관련 법률에 따라 240만 대만달러(약 1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미 모기지 금리 상승에 주택거래 위축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주택 거래가 많이 위축됐다. 다만 지역 시장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中, 대만에 게르마늄·석영 수출 제동…반도체·항공우주 타격
중국이 대만에 대한 게르마늄과 석영, 영구자석 등 핵심 소재의 수출을 제한하거나 통관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20일 보도했다. 소재 조달 기간이 길어지면서 제품 납기가 수개월 늘어나고 일부 거래까지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만 광학업체 임원은 "업계 전반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재 조달 기간이 길어져 고객사 납기를 맞추지 못하면서 일부 주문까지 잃었다"고 말했다. 한 항공우주 부품업체 관계자는 "중국의 수출 통제로 핵심 자석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대체 공급처를 찾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中 부동산 위기 상징' 헝다 창업자, 무기징역 선고
이어 지난해 홍콩 증시에서 상장 폐지됐다.헝다의 파산으로 인해 발생한 역외 채권 투자자 손실은 200억 달러(약 27조 9천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
박영선 "AI생태계 설계국 되려면 K온톨로지·스테이블코인 시급"
박 위원장은 "한국은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 다양한 제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국가"라며 K-온톨로지 프로젝트를 적용하면 이 같은 강점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데이터가 쌓이면 AI가 제조 과정의 흐름과 관계를 이해해 AI 팩토리(공장)까지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전체 데이터를 한꺼번에 온톨로지화할 수는 없으므로 한국이 강점을 가진 국방·제조·물류 3대 분야부터 우선 시작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방식을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어 다른 긴급 과제로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신속한 입법과 발행을 들었다. 그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과 가상화폐 등을 중심으로 결제 시장과 블록체인 등 기반 신원인증 시장까지 선점하려 하는 상황에서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잠식되지 않으려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사실도 언급하면서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영완 LA총영사 4년 6개월만의 이임…"한인 사회 저력있어"
전 세계에서 한국 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꼽히는 LA에 있었던 만큼 한인 사회를 위한 조언을 건넨 셈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에는 우려를 표했다. 김 총영사는 "한국 국민이 한국에서 받는 민원 서비스와 여기서 받는 서비스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은 저도 실감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면서 "공관이 재건축된다면 여러 가지 선진 시스템이 들어와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인도 美대사 "카슈미르는 인도의 일부"…파키스탄 강력 반발
파키스탄 외무부, 자국 주재 미국 대사대리 소환해 공식 항의 손현규 주인도 미국 대사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카슈미르를 인도의 일부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자 파키스탄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는 인도령 카슈미르 중심지인 스리나가르를 찾아 오마르 압둘라 인도령 잠무·카슈미르 수석장관과 회동한 뒤 유명한 호수를 보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며 이 같은 발언을 했다. 파키스탄 외무부는 성명에서 "잠무·카슈미르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분쟁 지역"이라며 "(고르 대사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美마이너리그 야구팀, 5년째 '김치' 유니폼 입고 한국문화 행사
몽고메리 김치는 차타누가 룩아웃을 상대로 15-3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애국가 제창과 함께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가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으며, 현지 한인들이 관중들에게 무료로 김치를 배포하고 한식 시식 행사를 벌였다. 애틀랜타 총영사관과 어번 대학교 한국학과는 경기장에서 한국문화 홍보 행사를 벌였다. 이 행사는 원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미국 내 프로야구 경기 중단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ALIEEP은 밝혔다.
"미군, 이란전쟁 발발 이후 757명 부상·18명 전사"
CNN은 국방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란 전쟁 발발 이래 미군 18명이 전사하고 75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 공격을 개시한 이후 전쟁 과정에서 부상한 미군이 75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 CNN방송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사상자분석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하면서 미군 부상자 50명 이상을 추가로 기록했다.
산유국들 유조선 사재기…이란공격 맞서 '원유수송 특공대' 구축
이란의 공격 속에서도 여러 걸프 산유국이 원유 수출을 위해 페르시아만 바깥으로 원유를 실어 나르는 방안을 모색함에 따라 유조선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최근 유조선 가격은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급등 중이다. 산유국들은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유조선을 원한다. 이에 곧장 투입이 가능한 중고 유조선 가격과 용선 비용이 한꺼번에 오르는 현상도 두드러진다. 걸프 산유국들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자체 유조선 선단을 꾸리려는 이유는 미국과 이란의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운항이 극도로 위험해져 자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어서다. 미국과 전쟁이 시작되고 나서 이란은 무력을 동원해 상선들이 자유롭게 오가던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막았다. UAE의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는 페르시아만 안쪽에서 원유를 실어 호르무즈 해협 바깥 지역으로 실어 날라주는 '셔틀 유조선' 체계를 구축했다.
[영상] 코끼리 떼죽음 미스터리…케냐서 두 달 동안 20마리 폐사
케냐 야생동물관리청에 따르면 폐사 코끼리의 대부분이 암컷 또는 새끼였습니다.
日, 정부기관에 AI 지원시스템 도입…번역·국회답변 작성
일본 정부가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인공지능(AI)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국가공무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독자개발 AI 시스템 '겐나이'(源內)를 시험 가동했다. 의원내각제 특성상 정부 부처가 국회에 답변서를 제출할 일이 많아 공무원들이 격무에 시달리는데, AI가 답변서 작성을 돕게 되면서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일본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쇼츠] F-18 호넷 추락하자 비상탈출…얼굴 다친 미군 조종사 화제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비상 탈출한 조종사가 휴대전화로 "친구, 나 방금 추락했어"라고 태연하게 말하는 영상이 화제입니다.
서방, 한국 북극항로 개척에 "러시아와 협력하나" 우려
한국 선박이 북극항로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러시아의 협조를 얻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서방 우방국들과의 마찰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서방 외교관들은 한국이 최근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측과 협의하고 선박 항해 허가를 받은 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한국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한국 선박의 북극항로 항해 시도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직 해군 장교인 최혜원 씨는 로이터 인터뷰에서 북극항로는 얼음이 녹는 하절기 3개월에만 운항이 가능하다며 "우리는 북극항로를 1년 내내 이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우크라 도와야" 조용히 참전했던 케네디家 후손, 러 수배자로
코너는 미국 보건 장관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아들이자 미국 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의 조카손자다. 코너는 당시 군 복무 경험이 없던 법학도였으며, 우크라이나 북부 전선에 배치돼 두 달 반에 걸쳐 전투에 참여했다. 그는 2022년 10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심하게 동요됐다"고 참전 동기를 밝히고, 두려움을 느끼기는 했지만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특히 우크라이나 민간인과 동료 군인들의 용기에 감명을 받았다고도 회고했다. 그는 자원 입대한 외국인 용병들을 "자유의 투사들"이라고 칭송하면서 "그곳에서 기꺼이 전사하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대만 TSMC, 1.6나노칩 개발·검증 완료…올 4분기 양산
또 칩 집적도는 8~10%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A16은 인공지능(AI)과 고성능컴퓨팅(HPC)처럼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쇼츠] 독극물 중독? 케냐서 코끼리 집단 폐사
동부 아프리카 케냐의 야생동물 서식지에 있던 코끼리들이 잇따라 폐사하는 의문의 사건이 일어나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이스라엘, '서안 두동강' 정착촌 입찰 기습 개시(종합)
E1 지구는 동예루살렘과 서안의 대형 유대인 정착촌인 마알레 아두밈 사이에 낀 12㎢ 넓이의 땅이다. 사안의 민감성과 폭발력 탓에 이스라엘은 E1 지구의 정착촌 건설을 미뤄오다 지난해부터 국제사회의 우려와 비판을 무릅쓰고 이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해 8월 3천401가구 규모의 E1 정착촌 건설을 승인하고 12월 시공사 입찰 공고를 냈으나 시민단체들의 소송과 국제사회의 압박에 이를 세차례 유보하다 이날 1천234가구에 대한 입찰을 전격 개시했다. 입찰 마감일은 10월19일로 이스라엘 총선을 8일 앞둔 시점이다.
“최대 압박” 외치던 트럼프의 새 “경제 전쟁”···제3국까지 제재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과 고립”을 선언하며 고강도 경제 제재 부과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가장 파괴적인 경제 작전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역사적 조치는 전 세계에 테러를 확산할 그들의 능력을 무력화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이란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주요 석유 구매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러시아·인도·튀르키예·말레이시아 등이 2차 제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란 지도부를 대거 제거한 무력 공습으로도 찾지 못한 돌파구를 수년째 이어온 경제 제재로 마련할 수 있겠냐는 회의론도 있다. 이란 경제와 정치 체제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추가 제재의 효과에도 의문이 잇따른다. 이미 이란 경제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저항 경제’가 체질화된 이란에 실질적인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전시 체제의 이란 지도부가 버티는 사이 피해는 이란 국민에게 집중될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자국민 제재에 ‘유감’만 표명한 일 정부에 ‘지나친 저자세’ 비판···EU “단호히 ICC 지지”
아카네 도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이 2024년 6월 14일 일본 도쿄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반면 유럽연합(EU)과 유럽 주요국 등은 미국의 제재에 반발하면서 ICC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교도통신은 미국의 제재에 대해 “인권과 법치를 중시하는 국가와 국제기구에서는 강한 비판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지만, 일본 정부의 대응은 소극적이고 저자세였다고 20일 보도했다. 도쿄신문도 이날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반응이 ‘미온적’이라면서 ICC 지지 의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외무성도 “일본은 ICC를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면서도 유감을 표명하는 내용의 원론적인 성명을 내는 데 그쳤다. 이처럼 일본 정부가 소극적 대응을 보인 것에 대해 국제인권단체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 28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의 주일미군 기지에서 미 해군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에 탑승해 주일미군의 환영을 받고 있다. 유엔은 미 행정부의 제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재정 안정’ 시킨다더니···미 국가 부채 40조달러 첫 돌파에 “부채 수렁” 우려
미국 뉴욕의 한 전광판에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 부채 현황이 나타나 있다. 미국 국가부채는 이날 사상 최초로 40조달러를 넘어섰다. 신화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약 5경5500조원)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미 정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우려하는 한편 부채 증가가 국민 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재무부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일일 현금 및 부채 잔액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총 공공부채는 40조470억달러다. 이중 공공 보유 국채는 32조2660억달러, 정부 내부 보유 부채는 7조7820억달러다. 미국 국가부채가 급증한 배경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1·2기 행정부와 조 바이든 행정부를 거치며 이뤄진 대규모 재정 지출과 감세는 나랏빚을 눈덩이처럼 불렸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10년간 증가한 부채 가운데 약 3분의 1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규모 재정 지출에서 비롯됐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국가부채가 이미 오랜 문제라면서도 대규모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日 대기업 이토추, 수조원 들여 데이터센터 10개동 건설 추진
일본 대기업 이토추(伊藤忠)상사가 수조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 건설에 나선다. 이토추상사는 데이터센터 건설을 부동산 사업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계속 운영하기보다는 매각해 자산효율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미쓰비시상사는 일본 국내에서 9개의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며 JFE홀딩스 역시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계획 중이다.
"저커버그, 아동안전보다 회사성장 우선 조장했다"
전 메타플랫폼의 엔지니어링 이사인 아르투로 베하르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성장과 참여를 위해 아동 안전을 부차적인 문제로 취급하는 내부 문화를 조성했다고 주장했다. 베하르는 "마크가 어떤 일을 우선순위로 삼으면 몇 달 안에 산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용자들에게 휴식을 권하는 메타의 도구가 "실패하도록 설계돼 있다"고도했다. 대부분의 부모가 메타의 제품이나 자녀들의 사용방식을 이해할 시간이 없다는 것은 메타 내부에서 "상식처럼 여겨졌다"고 말했다. 그는 2009년~2015년 메타에서 근무했다. 이번 재판은 6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니 국방장관 "수송기·전투기 대거 도입"..KF-21 보라매 인도 가능성 관심
19일 인도네시아 반텐주 탕그랑에서 열린 GMF의 현대화 작업을 마친 C-130H A-1319 수송기 인도식에서 샤프리 샴수딘 국방장관(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방부 제공 인도네시아가 향후 대규모 수송기와 전투기 도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산 KF-21 보라매의 인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머지 물량은 향후 수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미군 18명 전사·757명 부상…이란전쟁 미군 사상자 공개
미 국방부는 당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시적인 데이터 오류라고 해명했다.
산유국들 유조선 사재기…이란 공격 맞서는 '원유 수송 특공대' 구축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산유국들이 경제 생명줄이나 마찬가지인 원유 수출을 이어가기 위해 직접 대규모 유조선 선단을 꾸려 나가자 유조선값이 크게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걸프 산유국들이 이란의 공격 속에서도 페르시아만 바깥으로 원유를 실어 나르는 방안을 모색함에 따라 유조선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최근 유조선 가격은 10여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급등했다. 걸프 산유국들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자체 유조선 선단을 꾸리려는 이유는 미국과 이란의 공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운항이 극도로 위험해져 자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어서다.
대만, 中 위협에 1600억원 들여 장비 수리...국방비 18% 인상
최근 중국의 군사 도발에 직면한 대만 정부가 약 1600억원을 들여 낡은 군사 장비를 고치기로 했다. 20일 자유시보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해군이 운용하는 함정 탑재 미사일과 대잠 헬기의 정비 및 부품 공급을 위해 미국과 군수지원 계약 2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잠 헬기 관련 사업은 이달부터 2028년 12월까지, 미사일 정비 사업은 이달부터 2029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과거 미국 정부는 대만과 단교한 상황에서 중국과 외교를 감안해 대만에 대한 첨단 무기 판매를 꺼려 왔다. 중국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상관없이 대만에 대한 침공 위협을 반복하고 있다. 대만 정부는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국방비를 늘리고 있다.
AI 열풍에 中 대표지수 꿰차는 '커촹반50'
CCTV 캡쳐 / 뉴시스 인공지능(AI) 열풍이 중국 증시의 간판을 바꾸고 있다. 금융·제조·소비재 중심의 CSI300을 대신해 반도체와 첨단기술 기업을 집중적으로 담은 '커촹반(STAR)50'이 중국 경제와 증시를 보여주는 새로운 대표 지수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기술 자립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가운데 대형 AI·반도체 기업들의 상장까지 이어지면서 미국의 나스닥과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중국 본토 증시의 대표 지수로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의 대형주 300개를 담은 CSI300이 주로 활용됐다. 중국 정부가 반도체와 첨단 하드웨어 등 전략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면서 커촹반50은 올해 CSI300보다 약 30%p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AI 열풍이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반도체와 서버 등 AI 인프라를 공급하는 기업의 몸값을 끌어올리는 글로벌 흐름이 중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영상] 사다리차 안 닿자 다급한 손짓…소방관 믿고 11층서 뛰어내려
사다리차는 21층 건물의 9층 정도까지만 닿을 수 있었고 소방관의 도움으로 건물 11층에서 뛰어내린 여성은 바스켓형 사다리차 안으로 떨어져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바로 옆 창문에서는 시뻘건 불길이 치솟는 긴박한 상황, 소방관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보지만 닿지 않습니다. 사다리차는 21층 건물의 9층 정도까지만 닿을 수 있었고 소방관의 도움으로 건물 11층에서 뛰어내린 여성은 바스켓형 사다리차 안으로 떨어져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중국 해경 연구진, 남중국해 ‘드론’으로 무장한 무인 요새화 제안
중국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 분쟁지 섬과 암초를 드론(무인기·무인정)과 로봇으로 무장한 무인 요새로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논문은 중국의 해경사관학교 격인 해경학원 함정지휘학과와 다롄해사대 해양전기공학과 연구진이 공동 집필한 것이다. 논문은 섬과 암초로 이뤄진 복잡한 해상 환경에서 수상·공중·수중 드론을 기반으로 한 무인 방어 시스템을 제안했다. 논문 저자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인 전투기가 해상 전투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UAE 대이란 무역 금지 조치, 이란 위기 될까···“미국 금수 조치보다 더 큰 타격”
7월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호르 파칸 항구에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EPA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대이란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전방위로 강화하는 가운데 이란의 주요 교역국인 UAE의 금수 조치로 이란이 더 고립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같은 발표는 UAE 국방부가 “이란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2발을 자국 방공망이 탐지했다”고 밝힌 직후 나왔다. UAE가 이란과의 교역을 전면 중단하기로 한 배경에는 미국의 압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은 대이란 금수 조치 발표 전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타흐눈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국가안보보좌관도 전날 별도로 통화하며 이란의 공격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안을 논의했다. UAE는 걸프 국가들 가운데 가장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다. 특히 UAE는 이란이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는 것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 자금의 92%를 UAE 소재 기업들이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부패 수사 본격화에 최측근 경질한 젤렌스키···전시 대선 주장까지 겹치며 “리더십 최대 위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8일(현지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세르비아궁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과 회견을 하던 중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AP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실을 겨냥한 반부패 수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측근 인사를 경질했다. 전쟁 장기화로 미뤄진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공개적으로 제기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개전 이후 최대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사건으로 안드리 예르마크 전 대통령실장과 할루셴코 전 장관 등이 부패 혐의로 기소됐다. 잇따른 부패 수사는 최근 불거진 전시 대선론과 맞물려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부담을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임기는 2024년 5월 만료됐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부패 문제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中, 美드론 관세·우회수출 비판에 반발…"전형적 보호주의"
허 대변인은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드론은 주로 농업, 장비 점검, 영상·엔터테인먼트 등 민간 분야에서 사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이 관련 관세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미국이 최근 중국산 제품의 제3국 우회 수출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이는 중국산 제품을 억압하고 차단하기 위한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적 행태"라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책임한 비난을 중단하고 중미 경제·무역 관계에 충격을 주는 행동을 멈추며 글로벌 생산·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실질적으로 수호하라"고 촉구했다.
日, '자원 풍부' 아프리카와 청년 교류 추진…지일파 육성
이 밖에도 외무성은 일본과 아프리카의 대학·기업 간 교류 프로그램 경비를 건당 최대 300만엔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할 예정이다.
트럼프 '이란 경제고립 작전' 선언…이란 "美 위기 시선 돌리기"(종합2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자금줄을 제공하는 제3국에도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경고하며 국제사회에 이란과의 거래 중단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보다 이란에 합의할 기회를 더 많이 준 사람은 없다. 비극적이게도 그들은 그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느 나라를 상대로도 취해진 적 없는 가장 치명적인 경제 작전을 발표한다"며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이자 고립 조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립 작전에 대해 이란은 미국의 경제 위기에서 시선을 돌리기 위한 눈속임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대이란 경제 고립 작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나라로는 우선 중국이 꼽힌다. 중국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도 이란산 원유를 헐값에 수입하면서 이란의 핵심적인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가 중국과 경제·정치적 마찰을 빚을 수 있는 중국에 대한 2차 제재와 같은 '단호한 징벌'을 결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을 이란에 대한 '경제적 D-데이'로 선언하고 "모든 동맹국이 미국과 함께 이란을 고립시키고 격퇴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절대로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무역 자금을 '비공식'으로 소화하는 아랍에미리트(UAE)가 가장 먼저 대이란 경제 압박 작전에 동참을 선언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고,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北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日 EEZ 밖 낙하한 듯
북한이 20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일본 방위성이 발표했다. 일본 방위성은 해당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에 미친 영향이 없는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JP모건 "베선트 국채 바이백, 오히려 美장기금리 높일 위험"
19일(현지시간) JP모건체이스의 전략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미 재무부의 이번 조치가 장기금리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 '증상'만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JP모건은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에 가까운 상황에서도 국내총생산(GDP)의 6%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내고 있다는 점을 문제의 핵심으로 꼽았다. 전략가들은 "실질적인 재정 건전화가 없다면 시장이 이번 조치를 신뢰성이 부족한 것으로 받아들일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재무부 정책을 예측하기 어려워질수록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를 보유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JP모건은 "이번 바이백 확대 발표의 시점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방공망 뚫린 우크라…러 미사일 공격에 키이우서 12명 사망
민경락 우크라이나 방공망 허점을 노린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밤새 키이우와 주변 지역에서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33명 이상이 다쳤다. 이번 공격은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포함해 탄도 미사일, 드론 168발이 동원된 "대규모 공격"이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전했다. 폴란드는 자국 영공과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군용기를 출격시키고 방공 체계를 가동했다. 루마니아에서는 영공에 진입한 드론 1대가 남동부 툴체아 지역에 추락했다.
'환자 맞춤형 항암백신'…암치료에 중대 돌파구 열리나
'백신'이긴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 질병 예방을 위해 미리 맞는다는 뜻의 예방주사는 아니며, 암 진단을 받고 종양 제거 수술까지 받은 환자의 재발과 전이를 막기 위한 신생항원치료제다. 이 백신은 환자 개인별 암세포 유전자 변이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설계된다. 효소에 의해 쉽게 분해될 우려가 있는 mRNA를 보호하기 위해 약물 전달체인 지질나노입자가 이를 둘러싼 구조로 돼 있는 점은 코로나19 사태 때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유사하다. 이 항암 백신 겸 치료제의 이름은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 개발명 V940·mRNA-4157)이며, 여기서 '메란'은 mRNA 기반 약물임을 나타내는 접미사다. '오토진'은 한국어로 '자가유전자'(自家遺傳子)라고도 번역되며, 환자 본인의 유전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약물임을 가리킨다. 접두어 부분인 '인티스'는 개발자들이 정한 것으로, 다른 mRNA 기반 자가유전자 약물과 구분되도록 붙인 일종의 고유명사에 해당한다. 모더나와 미국 머크(MSD)는 앞으로 국제 의학 학회에서 더 상세한 데이터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 개인 맞춤형 백신이 이르면 2027년에 승인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中, 美드론 관세·우회수출 비판에 반발…"전형적 보호주의"
신화 뉴시스 중국 정부가 미국의 드론과 관련 부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중국산 제품의 제3국 우회 수출 문제 제기에 대해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라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미국이 관련 관세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드론은 주로 농업, 장비 점검, 영상·엔터테인먼트 등 민간 분야에서 사용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미국이 최근 중국산 제품의 제3국 우회 수출 문제를 지적한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이어 "이는 중국산 제품을 억압하고 차단하기 위한 전형적인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적 행태"라며 "중국은 이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나토, 러 역외영토 코앞서 대규모 공중훈련…'위력 과시' 해석
김계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회원국에 둘러싸인 러시아 역외영토 인근에서 대규모 공중 훈련을 했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들에 위협 수위를 높이자 무력을 과시해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관측통들은 이날 훈련에 군용기 25∼50대가 투입됐다고 봤다. 나토 관계자는 훈련 규모를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나 폴란드 지상군도 훈련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칼리닌그라드는 나토 회원국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 낀 러시아 영토다.
중국 외교부, 선전 APEC 계기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에 ‘논평 없음’
중국 외교부가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 정보가 없다며 답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에 만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아시아 방문’으로는 11월 선전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 투티엠-롱탄 도시철도 타당성 조사업체에 중국철도류위안그룹 선정
중국철도류위안그룹(China Railway Liuyuan Group) 컨소시엄이 베트남 호찌민시 투티엠-롱탄 도시철도 건설 사업의 타당성 조사(FS) 보고서 및 기본설계(FEED) 검증 자문 업체로 선정됐다. 20일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시 건설국은 최근 중국철도류위안그룹과 베트남 현지 컨설팅·건설 기업인 흥응이엡 컨소시엄에 투티엠-롱탄 도시철도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 보고서 검토 및 FEED 설계 검증 자문 업무를 승인했다. 중국철도류위안그룹은 타당성 조사 보고서와 FEED 설계, 총사업비 검증을 주도하는 한편 조사 보고서 검토에도 참여한다. 흥응이엡은 현장 조사 보고서 검증을 전담하며 FEED 설계 및 총사업비 산정 검토를 지원한다.
테슬라·BYD·틴더까지…프랑스군, 일상 기기 '스파이 도구' 경고
두 업체 차량에는 전후좌우를 영상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군사시설 위치나 내부 모습 등 민감한 정보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BYD 차량의 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해 미국은 이 자동차 업체를 중국 군부에 잠재적 지원을 제공하는 기업 목록에 포함하기도 했다. DRSD는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 등 각종 연결형 기기도 보안의 취약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이팅 앱 틴더의 경우 위치정보 기능이 문제로 지목됐다. 틴더는 매칭된 이용자와의 거리를 표시하는데, 여러 지점에서 특정 이용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는 '삼변측량' 방식을 활용하면 정확한 위치와 이동 경로를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 기록 앱 스트라바 역시 대표적인 보안 취약 사례로 꼽힌다.
한중 로봇기업 중국서 협력 모색…"기술·공급망 결합해 시너지"
인공지능과 로봇이 결합한 '피지컬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로봇 기업들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기술·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스라엘 국방 "에르도안, 튀르키예를 위험한 모험에 끌어들여"
김상훈 시리아 내 튀르키예 군사력 증강을 의심해 공군기지를 공습한 이스라엘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향해 위험한 모험을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카츠 장관의 이 같은 거친 발언은 최근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내 공군 기지를 전격 폭격한 것을 두고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 시리아와 튀르키예 양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병력 증강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비동의 성관계 NO"…망명신청자 행동가이드에 영국 정치권 시끌
영국개혁당 "망명신청자가 문제라는 걸 노동당도 인정" 공세 김지연 영국 정부가 망명 신청자들에게 영국에서 가정폭력이나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기 위한 '행동 가이드'를 제시했다. 경찰 단속을 받거나 망명 지원이 중단되거나 망명 신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내무부는 '성평등'을 먼저 내세우면서 "남편이나 아버지, 형제라 할지라도 여성의 일과 학업을 막아선 안 되고 여성이 뭘 입거나 어딜 가거나 통제해선 안 된다"고 썼다. 영국에선 성관계 동의 가능 연령이 16세라면서 "16세 미만과 성관계는 중범죄다. 예외는 없다. 상대가 동의해도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주민들은 여성에 대한 태도가 서구 사회와 전혀 양립할 수 없는 사회에서 오고 있다"며 "너무 많은 지역사회가 통합에 실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ICE 단속, 스포츠계까지···MLB 샌디에이고 산하 코치 공항서 체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코치로 일하는 베네수엘라 출신 전 야구선수가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성명을 통해 피렐라의 체포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자세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렐라의 여동생 다니엘라는 피렐라가 지난 17일 오전 5시께 엘패소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벌금 3조 2700억원에 무기징역 때려 맞은 헝다그룹과 창업자 쉬자인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으로 꼽히는 헝다(에버그란데)그룹 사건이 14일 1심 재판에 들어갔다. 사진은 2021년 9월24일 중국 광둥성 선전의 헝다그룹 본사 로고. AP 뉴시스 중국 부동산 위기의 상징으로 언급되는 헝다그룹(에버그란데) 창업자 쉬자인(후이카옌)이 금융사기 등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부동산 업체의 과도한 차입을 억제하기 시작하면서 헝다는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헝다의 붕괴는 중국 내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잇따른 디폴트로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 전반의 위기를 촉발했다.
일본인 ICC 소장 제재에 日 "유감" 그쳐…"소극적 대응" 비판론
그러면서 "아카네 판사를 ICC에 파견한 일본은 다카이치 총리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표명하는 데 그쳐 소극적 대응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도 "다카이치 총리도 19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나, 자국민이 제재 대상이 됐는데도 소극적인 태도라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닛케이는 그러면서 아녜스 칼라마르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이 일본 외무성의 성명에 대해 "자국민인 ICC 소장에게 제재가 부과됐는데도 상당히 소극적 대응"이라고 지적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실망을 금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월 45시간' 초과근무 규제 푼 日… 월 100시간 잔업 가능
일본 정부가 내달부터 특별조항을 체결한 기업에 초과근무를 월 45시간 이내로 줄이라고 요구해온 일률적인 행정지도를 완화한다. 경제계는 기업 활동의 유연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지만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별조항이 포함된 '36협정'을 체결한 기업에는 초과근무를 월 45시간 이내로 일률적으로 줄이라고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일본의 법정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이다. 노사가 36협정을 체결하면 원칙적으로 월 45시간·연 360시간까지 초과근무할 수 있다. 다만 2~6개월 평균 월 80시간 이내를 지켜야 하고 월 45시간을 넘길 수 있는 기간도 연간 6개월로 제한된다. 전체 기업의 약 35%가 이번 지도 개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그동안 노동기준감독서는 특별조항을 둔 기업에도 장시간 노동에 따른 건강 악화를 막기 위해 초과근무를 월 45시간 이내로 줄이라고 지도해왔다. 일본 기업은 노사가 특별조항을 포함한 36협정을 미리 체결하면 정부의 건별 인가 없이 월 45시간을 넘겨 일할 수 있다. 한국도 탄력·선택근로제로 일정 기간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美국채 바이백 확대에 엔화 급등
미국 재무부의 초장기 국채 바이백(매입·소각) 확대 발표로 20일 엔화 가치가 장중 1엔 넘게 뛰었다. 미국 장기금리와 달러 가치가 함께 떨어지며 외환시장 개입과 비슷한 효과를 냈다. 엔화 급등으로 저금리 엔화를 빌려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환차손 위험도 다시 부각됐다. 전날보다 0.72엔(0.45%) 하락해 엔화 가치가 그만큼 올랐다. 장중 158.03엔까지 떨어졌지만 수입업체의 달러 매수로 158엔대 중반까지 되돌아왔다. 발표 직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약 0.07%p 낮은 4.63%, 30년물은 0.10%p 내린 5.18%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31일 미·일 공조 엔화 매수 개입에 이어 미국이 예상 밖 조치를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이 엔화 매도에 나서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트럼프 "경제 좋아 금리 내려야"… 연준 "물가 안 잡히면 인상" [美 채무에 기준금리 향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제 호조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압박했지만 연준 내부에서는 오히려 추가 금리 인상론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진단은 같지만 트럼프는 이를 금리 인하의 근거로, 연준은 고금리를 유지할 수 있는 여력으로 보는 정반대 셈법이다. 경제가 성장할수록 낮은 금리를 통해 투자와 성장을 더욱 촉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트럼프는 그동안 연준이 기준금리를 지나치게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해왔다. 경제지표가 좋으면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긴축을 유지하는 연준과 달리 경기 호조를 금리를 낮춰 성장세를 더 끌어올릴 기회로 보는 셈이다. 몇몇 위원은 "물가 상승 압력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더 긴축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대응을 미루면 향후 더 가파른 금리 인상이 필요해져 경제가 치러야 할 비용도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금리 인하를 지지하는 의견은 의사록에 언급되지 않았다.
베트남, 마약밀매 등 6개 범죄 최고형 '사형→종신형' 추진
사형대상 범죄 현행 10개에서 4개로 줄어들 듯…"국제 사법공조 등 위해서" 박진형 베트남 정부가 사형 대상 범죄를 현재 10개에서 4개로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마약 밀매, 반정부 테러 행위, 폭동, 반인도적 범죄, 전쟁 범죄, 16세 미만 아동청소년 성폭행 등 6개 범죄의 최고형이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낮아진다. 반역, 살인, 테러, 마약 제조의 최고 형량은 사형으로 유지된다. 앞서 작년 7월 베트남 정부는 마약 소지, 횡령, 정부 전복 행위 등 8가지 범죄의 최고형을 사형에서 종신형으로 낮춰 사형 대상 범죄를 이전 18개에서 10개로 줄였다. 사형 방식 면에서는 2011년 총살형이 폐지되면서 독극물 주사가 유일한 사형 집행 방식이다.
美여야 상원의원들 "韓, 유능한 군사 동맹국… 훈련 축소 철회하라" [북미회담 급물살]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 방침을 철회하라고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트럼프의 지시 이후 실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일정이 단축된 가운데 공화당과 민주당에서 동시에 동맹의 군사 대비태세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 것이다. 트럼프의 지시는 실제 훈련 일정에도 반영됐다. 그러나 트럼프의 지시 이후 훈련 종료일을 21일로 앞당겨 당초 계획보다 6일 일찍 마치기로 했다. 이들은 "동맹국들이 중동에서의 단독 군사행동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받아서는 안 된다"면서 "특히 이러한 근시안적인 조치가 미국의 군사적 대비태세를 약화시킬 때는 더욱 그렇다. 미국은 한국 등 동맹국들의 편에 계속 굳건히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美 재정 경고등… 국가부채 첫 40조弗 돌파
최근 장기 국채금리까지 치솟으면서 이자 부담이 급증하자 미 재무부는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을 최소 2배로 확대하며 시장 안정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총국가부채는 40조470억달러를 기록했다. 미 국가부채는 2022년 1월 처음 30조달러를 넘어선 이후 4년여 만에 10조달러가 추가됐다. 이자비용은 미 연방정부 예산에서 세 번째로 큰 지출항목이다.
'북핵 57개'언급한 트럼프... "올해 김정은 다시 만날 것" [북미회담 급물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북한의 '핵무기 57개'를 직접 거론하며 올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마주 앉겠다고 선언했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 현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향후 북미 협상의 목표가 완전한 비핵화에서 핵 동결이나 감축 등 군비통제로 이동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미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 원칙을 공식적으로 포기한 것은 아니어서 실제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북핵 협상의 목표를 어디에 둘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핵무기 보유량도 이례적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탄두 보유량에 대한 공식 추정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오징어 대재앙"…美대형트럭 전도돼 폭염 속 '악취 고통'[이런일이]
미국에서 오징어를 가득 실은 대형 트럭이 도로에 전도되면서 폭염 속 악취를 풍기는 소동이 벌어졌다. 주경찰 측에서 어떤 처분을 내릴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현재 로드아일랜드 주경찰 상업차량 단속반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트럼프와 몇 번 통화했나"…美민주당, 연준 의장에 설명 요구
미국 민주당이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 의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물밑 소통'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연준이 공개한 워시 의장의 월간 일정표에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나 만남에 관한 기록이 기재되지 않았다. 워시 의장은 지난달 의회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접촉 여부를 묻는 반 홀렌 의원의 질문에도 직접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라부부 열풍 주춤하자 中팝마트 성장 급제동…해외매출 11% '뚝'
20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팝마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72억위안(약 3조5천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했다. 매출 자체는 늘었지만 라부부의 인기에 힘입어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200%를 웃돌았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크게 둔화했다. 특히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대만 매출은 47% 증가했지만,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다. 팝마트는 미국에 8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왕이 '두 국가' 발언 논란…"北노선 수용 시사" vs "단정 안돼"
그러나 외교가에서는 왕 부장의 언급은 한국의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에 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19일 조현 한국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중국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왕 부장은 질문을 받고 조선반도(한반도) 정세에 관한 견해를 소개했다"며 "중국의 일관된 원칙적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왕 부장의 '두 개의 국가' 언급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중국이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론 수용을 시사한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외교가에서는 중국의 '두 개의 국가' 언급이 새롭다고 볼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한반도 평화공존'을 중국식으로 받아 다시 거론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과거 중국 정부는 남북을 주로 '양국'이라고 표현해왔고 관련 사례는 과거 기록에서 적지 않게 발견된다. 또 2023년 4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는 "조선과 한국은 모두 이미 유엔에 가입한 주권 국가"라고 했다.
"예멘 해상서 무장괴한이 유조선 나포…소말리아로 항로 변경"
영국 해사무역기구는 20일 예멘 인근 해상을 지나던 유조선이 무장 괴한에 나포됐다고 밝혔다.
‘부패 의혹’ 최측근 경질에 전시 대선 요구까지…젤렌스키 ‘풍전등화’
자금세탁 수사망 오른 후 해임…‘전쟁 영웅’ 페도로우 “대선 실시해야”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실을 겨냥한 반부패 수사가 본격화한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측근 인사를 경질했다. 전쟁 장기화로 미뤄진 대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공개적으로 제기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개전 이후 최대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드라 부실장은 대통령실에서 사법 업무와 사법개혁을 담당해왔다. 해임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안드리 예르마크 전 대통령실장과 할루셴코 전 장관 등이 부패 혐의로 기소됐다. 잇따른 부패 수사는 최근 불거진 전시 대선론과 맞물려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키울 것으로 관측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임기는 2024년 5월 만료됐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부패 문제도 정면 비판했다.
제 코가 석 자인데…이란·거래국에 “경제 전쟁” 선포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전례 없는 규모의 경제 전쟁과 고립”을 선언하며 고강도 경제 제재 부과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가장 파괴적인 경제 작전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중국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중국은 이란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주요 석유 구매국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 러시아·인도·튀르키예·말레이시아 등이 2차 제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란 지도부를 대거 제거한 무력 공습으로도 찾지 못한 돌파구를 수년째 이어온 경제 제재로 마련할 수 있겠냐는 회의론도 있다. 이란 체제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추가 제재의 효과에도 의문이 따른다. 이미 경제 상황이 바닥을 쳐 ‘저항 경제’가 체질화된 이란에 실질적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전시 체제의 이란 지도부가 버티는 사이 피해는 이란 국민에게 집중될 것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미국이 진 빚 ‘40,000,000,000,000달러’
30조달러 돌파 4년7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고금리 충격’도 영향 코로나19·고령화·전쟁·감세 여파 부채 눈덩이…민생경제 악순환 미국의 국가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40조달러(약 5경5645조원)를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미 정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우려하는 한편 부채 증가가 국민 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 재무부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일일 현금 및 부채 잔액 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의 총공공부채는 40조470억달러다. 2022년 1월 30조달러대를 돌파한 지 4년7개월 만에 40조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1기와 조 바이든 행정부, 트럼프 2기를 거치며 이뤄진 대규모 재정 지출과 감세는 나랏빚을 눈덩이처럼 불렸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10년간 증가한 부채 가운데 약 3분의 1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대규모 재정 지출에서 비롯됐다”고 짚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국가부채가 오래된 문제라면서도 대규모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스라엘 "에르도안 위험한 모험" vs 튀르키예 "시리아 주권 수호"(종합)
(카이로·이스탄불=) 김상훈 김동호 시리아 내 튀르키예 군사력 증강을 의심해 공군기지를 공습한 이스라엘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향해 위험한 모험을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은 그 누구라도 자국의 안보를 위협하도록 결코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리아와 튀르키예 양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병력 증강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튀르키예 국방부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나 "이스라엘의 공격 이전이나 공격 당시 알주후르 기지에 튀르키예 군사 대표단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튀르키예 국방부의 제키 악튀르크 대변인은 별도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인접국에 대한 군사개입이 정상적이고 용납될 수 있는 행위라는 인식이 절대로 뿌리내려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일이었다"며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시리아 간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로 급속히 확대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짚었다.
'오르반 편향' 지적받은 헝가리 공영방송, 한달반만에 뉴스 재개
작년 헝가리의 언론자유지수는 68위에 그쳐 오르반 전 총리의 취임 첫해인 2010년 23위에서 수직 하락했다.
56년전 홀로코스트 생존자 7명 방화살해…범인은 네오나치
그들을 불태워버리겠다"고 말했고 15분 뒤 불이 났다.
교황, 레바논 대통령 접견…"평화협정 지원 약속"
교황청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면담에서 미국, 이스라엘, 레바논이 서명한 3자 기본 협정을 주로 논의했다.
日·印, 해양안보 협력 강화…함정 정비시설 상호 제공 추진
일본과 인도가 해양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군함 수리 시설의 상호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이날 인도를 방문해 라즈나트 싱 국방장관과 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에는 해양 상황 파악을 위한 정보 공유와 수색·구조, 인도적 지원과 재난 대응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황, 레바논 대통령 만나 “평화협정 이행 지원”
교황 레오 14세가 20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조지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만나고 있다. 로이터 교황 레오 14세가 20일(현지시간) 조지프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만나 레바논을 둘러싼 평화 협정의 이행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황청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면담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레바논이 서명한 3자 기본 협정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스라엘도 레바논 남부를 헤즈볼라의 은신처로 지목하며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교황은 협정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레오 14세...
남미-유럽 잇는 '코카인 통로' 된 서아프리카
NDLEA는 이번 사건이 "나이지리아에서 택배업체를 통해 적발된 코카인 압수 사건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일 영국에서 압수된 180㎏의 코카인과 관련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나이지리아에서 발견된 184.5㎏ 코카인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런던 경찰청은 밝혔다. 최근 대규모 마약 적발 사례는 나이지리아에 그치지 않는다. 라이베리아에서는 지난달 21일 수도 몬로비아 인근 두아존에서 코카인 3천971㎏이 압수됐다. 라이베리아에서는 6월에도 시에라리온에서 출발해 영국으로 향하던 코카인 237.6㎏이 공항에서 적발됐다. 라이베리아 법무부는 전날 초국가적 마약 네트워크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주얼 하워드 테일러 전 부통령을 마약 밀매와 자금세탁, 규제 약물의 수입·판매·유통·운송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의 혐의는 지난달 압수된 코카인 3천971㎏과는 관련이 없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테일러 전 부통령은 전쟁범죄 등 혐의로 국제 법정에서 징역 50년형을 선고받고 영국에서 복역 중인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의 전 부인으로 2018~2024년 부통령을 지냈다. 서아프리카를 거점으로 한 마약 밀매 확대는 현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 우크라 공격한 날…루마니아, 영해서 폭발물 드론 격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겨냥해 대규모 공격을 벌인 20일 루마니아 영해에서 폭발물을 실은 해상 드론이 발견돼 루마니아군에 격추됐다. 루마니아는 우크라이나와 614㎞에 걸쳐 국경을 맞대고 있어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드론의 영공 침범이 반복되고 있다. 올해 초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던 중 드론 한 대가 루마니아 동부 갈라치의 아파트 건물에 추락해 2명이 다치기도 했다.
日·英 정상 통화…차세대 전투기 개발·안보 협력 강화 합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 20일 전화 회담을 하고 안보·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리 왕자, 가족과 '깜짝 귀환'…형과 화해할까
찰스 3세는 이주 결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찰스 3세와 다른 왕실 가족들에게도 깜짝 소식이었다. 해리 왕자 가족은 지난달 중순 약 4년 만에 영국을 방문해 하이그로브에서 찰스 3세를 만났으나 이 자리에서도 영국 이주 문제가 논의되거나 거론되지 않았다. 찰스 3세는 지난 16일 차남인 해리 왕자의 이주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차남과 그의 가족을 더 자주 만날 수 있게 돼 기뻐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달 중순 영국 방문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더해 포르투갈에 있는 자택에서도 시간을 보내는 등 유럽 방문이 영국 이주 결정을 굳힌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BBC는 해리 왕자가 거주하던 미국에서 다른 문제를 겪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해리 왕자 가족은 런던이 아닌 시골에 거주할 가능성이 크다. 해리 왕자의 영국 귀환으로 지난 수년간 틀어진 가족 관계가 회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푸틴 "러시아는 원자력 전반에 전문성 갖춘 유일한 나라"
푸틴 대통령은 "원전의 지리적 분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라며 우랄, 시베리아, 극동 등지에 현대적인 원전을 새로 짓겠다고 언급했다.
日축구협회, '韓 성접대 의혹' 조사…"확인 안 돼"
조사를 받은 심판들은 이 기간 국제 경기 등으로 인해 한국을 방문한 사람들이다.
눈 녹아내린 알프스…마지막 여름스키장도 시즌 마감
해발 3천m 안팎 고지대에 있는 이 스키장은 1956년 여름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6천건…전망치 밑돌아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6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6천건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7월 12∼18일 18만건대로 떨어져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2∼8일 주간 179만9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8천건 늘었다.
"트럼프에 저항해온 野인사들, 중간선거 경선서 줄줄이 패배"
이를 통해 막대한 정치자금을 모아 경선을 치른 빈드먼 전 중령의 패배는 민주당 지지층의 정치적 지형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폴리티코의 분석이다. 빈드먼 전 중령뿐 아니라 '트럼프 저항 투사'의 정치적 무덤은 매주 늘고 있다. 2021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소추 과정에서 하원 소추위원을 맡은 다이애나 디게트(민주·콜로라도) 의원은 중간선거 경선에서 DSA 계열 멜라트 키로스 후보에게 패했다. 또 다른 소추위원 에릭 스월웰(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전에 뛰어들었으나, 성폭행 혐의가 드러나면서 하원의 의원직 제명 징계안 표결 직전 선거운동을 접고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민주당뿐 아니라 공화당에서도 유권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피로감에 지쳐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반등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국채금리 상승과 월마트 실적 부진 등을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다. 미국 재무부가 전날 중장기물 국채 바이백을 실행했으나 하루 만에 국채금리가 반등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날 재무부는 만기가 10~30년 남은 장기 국채에 대한 바이백 회당 매입 규모를 현재 최대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늘린다고 밝혔다. 최소 2배 확대하는 셈이다. 미국 소매업계의 대표적 경기 바로미터로 꼽히는 월마트 실적이 부진한 결과를 보인 것도 증시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월마트의 2분기 매출은 1천879억4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1천867억7천만달러를 하회했을 뿐 아니라, 미국 동일 점포 매출은 2.6%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인 3.8% 증가를 밑돌았다. 어드밴스드오토파츠 2분기 매출은 10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20억4천만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에르도안이 위험한 모험" vs "네타냐후의 망상"(종합2보)
시리아 내 튀르키예 군사력 증강을 의심해 공습을 감행한 이스라엘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20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에르도안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면서 "그가 시리아에서 튀르키예를 위험한 모험에 끌어들이고 있다"고 썼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은 그 누구라도 자국의 안보를 위협하도록 결코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러한 병력 배치가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시리아에 거듭 경고했으나 시리아가 이를 무시했다는 입장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팟캐스트 인터뷰에 나서 "우리를 위협하며 남하하는 튀르키예의 군사력 증강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며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튀르키예에 대한 메시지였다는 취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튀르키예 국방부 관계자는 취재진과 만나 "이스라엘의 공격 이전이나 공격 당시 알주후르 기지에 튀르키예 군사 대표단은 없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일이었다"며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시리아 간의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로 급속히 확대될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짚었다.
후티 반군 "사우디 나즈란 공항·아람코 시설 등 공격"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20일 사우디 공항 등을 공격했다고 후티 반군 측 매체인 사바 통신이 보도했다. 이후 후티 반군은 홍해에서 사우디 관련 선박을 표적으로 삼는 한편, 사우디 내의 공항과 석유 관련 시설 등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왔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자신들이 장악한 수도 사나의 공항에 대한 공습의 배후로 사우디를 지목하고, 휴전 종료와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