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시위에도 밥 한 공기 뚝딱…'존재 자체가 증언' 박필근 할머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거친 욕설이 섞인 불호령으로, 다른 나라 전시성폭력 피해자들과의 연대로, 때로는 살아남아 존재하는 것 자체로 싸워왔다. 지난달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박필근 할머니가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모습. 그렇게 고생하고 왔는데 도대체 어디서 와가 그런 짓을 하노' 이 카더라고." 다른 사람들 앞으로 반찬을 다 밀어주면서 식사를 하는 박필근 할머니. CBS 씨리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박필근 할머니의 아들 남모씨가 일본의 사죄를 꼭 받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CBS 씨리얼 지난해 5월 극우 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박필근 할머니의 집 앞까지 찾아왔다. 호박나물, 오이나물, 미역줄기 등 가리는 것 없이 반찬을 집는 할머니의 젓가락질은 흔들림이 없었다.다른 사람들이 밥을 반쯤 먹었을 때 할머니는 이미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웠다. "40, 50, 60, 70, 80, 100."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민화투를 치겠냐는 활동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할머니의 손이 빠르게 움직였다. 패를 한 손에 쥐고 빠르게 섞은 뒤 취재진에게도 나눠줬다. 한 판이 끝나면 점수 계산은 할머니의 몫이었다. "집은 어디서 왔나? "고 묻더니 "서울은 천리만리다. 집에 몇 시에 가노"라며 해지면 위험하니 빨리 가라고 다섯 차례 넘게 당부했다.박필근 할머니의 강인함은 그동안의 고생에서 비롯됐다. 이날 할머니는 뼈마디가 울퉁불퉁 튀어나온 자신의 손을 계속 가리켰다. 아들 남씨는 "젊을 때 너무너무 일을 많이 하셨다. 남씨는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할머니는 그제야 "내가 일본 가서 호되게 당했다. '위안부'로 끌려가 죽을 고비를 당겼다. 탈출도 몇 번 하다 실패했고 부산을 통해 보름 만에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이제 초등학생과 중학생 손주를 둔 남씨는 손주들에게도 "증조 할머니가 일본에 가서 이렇게 고생을 많이 했다. 알고 있어라"라며 박필근 할머니의 이야기를 알려줬다고 한다.
손가락 7개 잃은 '산재'…소송서 이겨도 배상금 못 받은 이유는?
그러나 불과 1시간 40분 뒤 플라스틱 분쇄기에서 작업하다 양손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A씨는 오른손 2·3·4번째 손가락과 왼손 2·3·4·5번째 손가락 일부가 절단됐다. 이후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장해등급 6급을 인정받았다.A씨는 지난해 5월 B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판결 이후 A씨 측 법률대리인은 B사 측에 판결에 따른 배상금을 자발적으로 지급하는 임의변제를 요청했다.하지만 B사 측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다만 C사는 A씨의 산재 사고 이후 만들어진 법인은 아니다.
충주맨 이어 '봉화男' 떴다…사비털어 뉴욕에 '봉화사과' 띄운 27살 공무원
화려한 영상들로 정신없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봉화사과 광고'가 등장해 반응이 뜨겁습니다. 대체 누가, 왜 이런 광고를 만든 걸까요?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노래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부캐 '봉숭이'까지 만든 봉화군청 김수성 주무관을 CBS노컷뉴스가 인터뷰했습니다. "'원숭이 엉덩이는 빠알~개. 2019년 공직에 입문한 그는 공보부서 소속은 아니지만,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봉화군을 알리는 일을 맡고 있다. '봉숭이'는 봉화군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지역 캐릭터다. 과장님이 툭 던진 말에서 '봉화 원숭이'를 떠올렸고, 그렇게 '봉(화 원)숭이'가 탄생했다.여기에 김 주무관의 MZ다운 상상력이 더해졌다. 김 주무관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bongsoongi' 계정을 만들어 봉숭이에 빙의해 누리꾼들과 소통에 나섰다.약 4개월간 85개의 게시물을 올렸고 최근에는 거의 매일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화려한 영상과 이미지로 정신없는 타임스스퀘어에 한글 몇자만 덩그러니 노출되면서 오히려 눈길을 끌었다.봉화군은 미국에 사과를 수출하지 않는다. 그러니 미국 소비자에게 사과를 팔기 위함은 아니었다. 봉숭이 인스타그램을 넘어, 직접 유튜브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그냥 재밌는 거 하려고요.
인천시,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인천e지' 앱에서 원하는 투어 코스를 선택한 뒤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의 지정 지점을 방문하면 GPS를 통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발급된다. 전체 투어는 전통시장과 인근 역사·문화 명소, 관광지를 연계한 16개 테마 코스로 구성됐다.
"음주운전 사고 쳤어요?"…피켓 들고 '1인 시위' 해보니, '무관심'이 아팠다 [낮은 곳의 기록자]
지난 13일 오후 서울 한 백화점 앞에서 기자가 음주운전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피켓은 자체 제작했다. 일부 시민들은 기약 없는 기다림 끝에 거리로 나와 피켓을 듭니다. 1인 시위 현장을 찾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접 피켓을 들고 서 보며 이들이 왜 제도 밖 거리로 향하는지 살펴봤습니다. <편집자주> 서울 한 백화점 앞 인도에서 피켓을 들고 서 있던 기자에게 한 시민이 이렇게 물었다. 지난 13일 오후 기자는 문구 선정부터 디자인, 출력까지 직접 준비한 피켓을 들고 1시간 동안 1인 시위에 나섰다. 시민 대부분은 피켓 문구를 읽은 뒤 지나갔다. 피켓 앞을 지나던 40대 직장인 A씨는 "음주운전은 처벌을 더 세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50대 여성 B씨는 "글(내용)이 짧아서 무슨 말인지는 바로 알겠다"며 "출근길이나 퇴근길이면 더 많이 볼 것 같다"고 했다. 한 시민은 "음주운전 캠페인이냐"고 물은 뒤 발걸음을 옮겼다. 피켓을 들고 서는 일은 문구를 보여주는 일부터 시작됐다. 피켓을 가슴 높이로 들어야 글씨가 가려지지 않았다. 백화점 앞 1인 시위는 불특정 시민을 향한 캠페인 성격이 컸다. 지나가는 사람이 피켓을 읽는 시간은 길지 않았다. 1인 시위는 기업, 관공서, 병원 앞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기자가 있던 곳이 아닌 번화가 한 기업 앞에도 중년 남성이 혼자 피켓을 들고 있었다. 그는 "길게 써봐야 사람들이 다 못 읽는다"며 "한눈에 들어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앞을 지나던 40대 직장인 C씨는 "회사 앞에서 계속 서 있으면 무슨 일인지 궁금하긴 하다"고 말했다. 50대 남성 D씨는 "사정을 모르니 피켓 내용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기자가 피켓을 든 시간은 1시간이었다. 한 시민은 "혼자 서 있으면 집회는 아닌 것 아니냐"고 말했다.
"주차비 10분에 1만원"…맛집 옆 식당 사장님, 8만원 한푼도 안 깎아주고 받아내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 가족과 시골 마을의 한 식당을 찾았다는 A씨는 식당 주차장이 만차라 옆 식당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고 운을 뗐다. 이에 A씨는 현수막을 보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2만원을 내겠다고 했지만 사장은 "내가 다 지켜보고 있었다. 50분 동안 세워놨으니 5만원을 달라"며 이 제안을 거절했다. 제가 잘못한 건 맞지만 50분에 5만원은 너무하지 않냐"고 항의했으나, 사장은 "거긴 거기고 여기는 여기다. 현수막에 무단 주차시 10분당 1만원이라고 적혀있지 않았느냐"고 맞섰다. 박지훈 변호사도 "현수막이 크게 걸려 있었고, 이를 알고도 주차했다면 계약이 성립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그렇다면 주차비를 납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8년동안 생활비 댄 아내…"남편 명의 아파트 5억→10억 됐는데, 재산분할 안돼요?" [이런 法]
8년간 각자 재산을 관리해온 부부가 이혼 과정에서 남편 명의 아파트의 재산분할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과 이혼을 논의 중이라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들 부부는 결혼 전 서로의 수입은 알아서 관리하고, 공동생활에 필요한 최소 비용만 똑같이 반반씩 부담하자고 약속했다고 한다. A씨는 "남편은 결혼 전부터 자기 명의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결혼 후 매달 200만원씩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을 갚았다"며 "저도 매달 비슷한 금액을 가족의 생활비로 부담했다. 관리비와 공과금, 식비를 비롯해 차량 유지비와 명절 비용, 양가 부모님의 경조사비와 여행 경비까지 대부분 제 통장에서 나갔다"고 했다. 이어 "저는 억울하다. 그러면서 "정말 남편의 말처럼 이 아파트는 전부 남편의 재산인 것인지, 제가 8년 동안 생활비를 부담한 건 재산분할에서 인정받을 수 없는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런 法]은 여러가지 법적다툼에 대한 변호사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방심하면 사고 위험…부산 '비지정 해변' 10곳 안전 주의
해수욕장과 달리 안전관리 사각지대…2019년 이후 사망사고 7건 지난 3일 저녁 부산 태종대를 찾은 울산의 20대 남성 A씨는 산책로를 걷다가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었다. A씨의 사고는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해변을 가리키는 '비지정 해변'의 위험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16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에서 행락객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비지정 해변은 10곳이다. 지방자치단체 등이 관련 법규에 따라 체계적으로 안전을 관리하는 해수욕장과 달리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 인력과 시설 등이 상시 배치되지 않아 사각지대로 꼽힌다. 2019년 이후 부산의 비지정 해변 10곳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7건에 달한다. 지난해 7월에는 중리 해변 인근에서 수영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올들어 인천대교 해상 추락자 13명…지난해보다 2명 많아
추락 방지 시설이 없는 인천대교에서 해상 추락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인천대교 해상 추락자는 13명이다. 지난달에만 3명이 바다로 추락해 숨졌고, 지난 13일에도 30대 남성이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 차량을 세워둔 채 바다로 떨어져 사망했다. 인천대교 주탑 인근 도로의 높이는 아파트 30층과 비슷한 74m에 달한다. 개통 이듬해인 2010년부터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한 인천대교에서는 이후에도 해마다 사고가 잇따랐다. 이처럼 추락 사고가 이어지자 인천대교 운영사는 갓길에 주정차 방지용 플라스틱 드럼통을 설치하고 순찰을 강화했지만, 추락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현장in] 창원 도심 곳곳 폐건물 방치…신고 반복·범죄 우려에 '골머리'
폐유치원·폐병원에 공사 중단 건물도…주민 "화재·범죄 우려에 미관 해쳐" "이런 폐건물이 오래 방치되면 범죄 염려도 있고, 화재가 날 수도 있지요."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의 한 폐유치원 인근에서 만난 주민 김태식(83) 씨는 방치된 건물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외부인 출입을 막는 안내문도 곳곳에 붙어 있었지만, 담장이 높지 않아 주민들은 무단출입 가능성을 걱정했다. 김씨는 "문이 잠겨 있어 쉽게 들어가지는 못해도 마음먹고 들어가려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무래도 범죄나 화재 염려가 있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진해구의 한 폐병원 건물도 문을 닫은 뒤 40년 가까이 활용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건물 곳곳에는 외부인 출입을 막는 경고문이 붙어 있지만 일부 출입문은 파손된 상태였다. 신고 내용은 유리창 등 기물 파손과 학생들의 무단출입 등이 대부분이었다.
남부지방에 강한 비···호우 위기경보 ‘주의’로 상향
행안부는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에 국무총리·행안부 장관 지시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강우가 집중되는 지역의 침수·산사태 등 위험 정보와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호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인천 아파트서 6살 아이 추락해 사망…국과수에 부검 의뢰
6살 아이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 산지 호우경보에 제주공항 급변풍 경보… 광복절 연휴 하늘길 '기상 변수'
광복절 연휴 이튿날인 16일 제주에 호우와 급변풍이 겹치면서 하늘길과 바닷길에 기상 변수가 커졌다. 제주공항에는 오전 9시까지 이륙과 착륙 방향 모두 급변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보 종료 뒤에도 오후까지 급변풍이 나타날 가능성이 예보됐다. 16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급변풍 경보는 이날 오전 9시까지 이어진다. 경보 예정 종료 시각인 오전 9시 이후에도 바람 상황은 계속 살펴야 한다. 항공기상청은 풍향 차이에 따른 급변풍이 이날 오후까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 전역에도 많은 비가 이어진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 제주시 중산간과 서귀포시 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곳에 따라 강한 비가 예상됐다.
호남 최초 코스트코…내년 개점 목표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에 들어서는 코스트코 익산점은 호남권 최초 매장으로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7년 11월 개점을 목표한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다양항 상품 소비를 기대하는 소비자와 지역 영세업체 고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이에 최근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코스트코 코리아가 제출한 지역협력계획서 보완자료를 집중 심의했다. 코스트코 익산 입점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장애인 화재 참변 줄잇는데…정부 매뉴얼엔 "계단 이용 대피"
16일 취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제작한 '지체·뇌병변장애인 화재 재난대응 안전교육자료'에는 장애인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아래층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옥상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구조를 기다린다"는 지침이 담겼다. 장애인 당사자들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매뉴얼이 장애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실효성 없는 안내만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수미 활동가는 "휠체어를 타고 혼자 계단을 오르내릴 수도 없고, 문조차 열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매뉴얼의 내용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장애인 단체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많은 만큼, 형식적인 매뉴얼보다 집마다 불 확산을 막아줄 수 있는 소화 설비를 설치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화재가 난 가양동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의 경우 1인 가구 비중도 적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측면도 있다.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거나 외부에 신고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어 "오래된 건물에 소방 설비를 현행 기준으로 다 확보하는 건 어렵겠지만, 간소화된 소화 설비는 지원 사업을 통해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고층일수록 대피에 어려움이 더 커지는 만큼, 취약계층은 주거를 선택할 때 대피가 용이한 저층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돌려차기' 수사 검사 "검경 사건 '핑퐁'하면 피해는 국민에게"
2010년 검사로 임관한 김 변호사는 부산지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성폭력 전담 검사로 근무하다 지난해 4월 퇴직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13일 와 만나 보완수사권 폐지로 특히 우려되는 범죄로 친족 성폭력과 장애인 성폭력 사건을 꼽았다. 성폭력 사건은 피해자의 진술뿐 아니라 범행 당시의 정황과 객관적인 증거를 제때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어 "친족 성폭력 사건에서는 피해자가 수사기관에 처음부터 모든 피해 사실을 털어놓는다고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담당 검사가 피해자를 직접 만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검사의 직접 보완 수사를 없애는 대신 경찰에 보완 수사를 맡기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지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예전에는 경사·경위·경감 정도의 경찰관들이 수사했는데 최근에는 순경들이 수사하는 경우도 많더라"며 "기록을 읽었을 때 '여기도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수사는 여러 사람이 보고 공을 들일수록 촘촘해지고 정교해진다"며 "경찰은 기소할 만한 사건이든 아니든 모든 사건을 수사해야 하므로 그러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보완책으로 내놓는 방안들은 현장의 물리적 한계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이상적인 대책"이라고 덧붙였다.
친일재산조사위 16년 만에 부활…"최소 325억 환수"
특별법은 2006년 설치된 1기 조사위가 2010년 해산된 이후 새로운 친일 재산을 찾아낼 법적 기구가 없다는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특별법은 친일파 후손들이 관련 재산을 처분했더라도 그 처분의 대가까지 환수 대상으로 명시한다. 친일 재산 은닉 시도를 막기 위해서다. 이미 친일 재산을 제삼자에게 처분한 친일파 후손 24명에 대해서는 친일 재산 확인 결정을 내렸다. 이를 통해 국가가 환수한 재산은 당시 시가 기준 총 2373억원으로 집계됐다.법무부는 1기 위원회에서 밝혀진 친일 재산에 대한 소송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해 왔다.
다이빙샵 운영자가 샤워하는 손님 불법촬영…징역 2년 구형
샤워 중인 손님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다이빙샵 운영자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전남 진도에 호우주의보…목포 등 5곳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진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목포·영암·무안남부·해남남부·해남북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전남 장성에 호우주의보…목포 등 5곳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전 7시 40분을 기해 장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아이 가만두지 않겠다" 층간소음 갈등에 불안 호소한 가족
층간소음 갈등을 겪던 가족이 아랫집 주민의 반복적인 항의와 현관문 훼손 등으로 불안을 호소하다 결국 이사한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구에서 22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제보자는 지난해 10월께 아이가 걷기 시작한 뒤 아랫집 주민과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고 밝혔다. 아랫집 주민은 소음 문제를 이유로 세대 호출을 하거나 제보자 집 현관문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방식으로 항의했다. CCTV 영상에는 아랫집 주민이 고무망치로 제보자 집 현관문을 내리친 뒤 욕설을 하고 떠나는 모습이 남아 있었다. 제보자는 경찰에 신고했다.
충주 음식점 화재…1억2천여만원 피해
15일 오후 5시 42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청주 서청주 교차로서 SUV·택시 충돌…승객 2명 부상
이 사고로 20대 택시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 한라산에 최대 243㎜ 비 쏟아져…100㎜ 더 내린다
제주 한라산에 2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16일에도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 호우예비특보에 수영강 등 주요 하천 산책로 통제
16일 부산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주요 하천 산책로가 통제됐다.
새벽 화성 창호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6일 오전 2시 40분께 경기 화성시 만세구 팔탄면의 창호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남부지방 거센 비…호우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행정안전부는 16일 오전 7시부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남중·남부서해안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일부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전국에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17일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해군 해수욕장 '피서 지도' 변화…주말 집중·중소형 선호
16일 남해군에 따르면 개장 5주 차(7월 10일∼8월 9일) 기준 지역 내 5개 해수욕장의 누적 피서객은 총 5만3천843명으로 전년 동기 5만4천454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주말 방문객 수치를 떼어내 보면 폭염 장기화와 맞물린 '주말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8월 2주 차 주말(지난 8∼9일) 남해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총 6천56명으로, 전년 동기 주말(2천964명) 대비 2배 이상(104.3%) 폭증했다. 정확한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개장 이후 다른 주말 역시 평일과 비교해 전년 동기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양상이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출산 사흘째 며느리에게 "살만 빼면 되겠다" 말한 시아버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산 사흘째인 며느리가 시아버지에게 체중 감량 이야기를 들은 뒤 서운함을 호소했다. 그는 "고생했다고 하시면서 '이제 몸조리하면서 살만 빼면 되겠다'고 하시더라"며 "그 말에 기분이 나빠졌다"라고 토로했다. A씨는 "물론 임신하고 살이 많이 찌긴 했지만 너무 하신 거 아니냐"라며 속상함을 호소했다. 이들은 "이제 출산하고 몸조리하는 중인데.
전남 남해안에 풍랑주의보…목포 등 5곳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를 기해 전남동부남해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에 최기영 봉화군수
최 신임 이사장은 군수 임기 동안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 가뭄 국가소방동원령 해제···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지난 15일 경기소방본부 대원들 환송하는 밀양소방서 대원들. 경남도는 이날 오전 4시 30분,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초기대응 근무를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남지역에 내려진 국가소방동원령은 16일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지난 15일에는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가장 높은 ‘심각’ 단계인 밀양·거제·의령·함안·창녕 등 5개 시·군에 물탱크차 100대가 투입돼 농업용수 3466.5t을 공급했다. 경남·창원소방본부 소속 차량 59대도 도내 곳곳에서 급수 지원을 이어갔다.
간밤 제주 해안 열대야…비 내려도 밤더위 식지 않아
간밤 제주에 비가 내렸지만 더위가 식지 않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내일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돌풍·천둥번개 주의
광복절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50mm, 강원내륙·산지 20∼60mm, 대전·세종·충남·충북 5∼40mm, 전북·광주·전남 5∼40mm, 대구·경북·경남 내륙 5∼40mm이다. 수도권과 충남·전라권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남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법원 "징계 취소 소송 패소했다면 무효확인 소송도 같은 결론"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패소했다면 징계의 무효를 확인해달라는 소송으로 이를 뒤집을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후 A씨는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 소송을 제기했으나 기각됐고, 해당 판결이 확정된 이후 다시 한번 징계의 무효를 확인해달라는 이 사건 소송을 제기했다. 기판력은 판결이 확정되면 같은 사건으로 다시 판결받거나 판결을 번복할 수 없는 소송법적 구속력을 의미한다.
제약사 1억원 리베이트 혐의 의사 무죄…골프연습기만 유죄
제약회사로부터 1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의 한 의사가 현금 수수 혐의 대부분에 대해 무죄 판단을 받고, 골프 연습기를 받은 부분에 대해서만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부터 모두 18차례에 걸쳐 현금 1억126만원을 받은 것으로 기소됐다. 하지만 재판부는 해당 현금이 실제 A씨에게 전달됐다고 인정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줌in제주] 거리만 지키면 될까…제주 남방큰돌고래 위협하는 선박 소음
10년 전 없던 관람기준 마련됐지만 소음 규제는 빠져 선박 따라 같은 거리·속도에도 소음 달라…단속·관리도 한계 제주 바다를 헤엄치는 남방큰돌고래에게 관광선박은 얼마나 시끄럽게 들릴까. 사람에게는 탁 트인 바다 위를 유유히 지나가는 배 한 척이지만 물속 돌고래가 느끼는 세상은 다르다. 소리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핵심 감각인 셈이다. 제주 남방큰돌고래가 선박에 시달려 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당시 제트스키 한 대가 요란한 굉음과 함께 먹이사냥 중이던 돌고래 무리 한가운데를 그대로 훑고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과 호주 등이 가이드라인과 법으로 돌고래 접근을 엄격히 제한하는 것과 달리 제주 바다의 돌고래는 무방비 상태였다. 현재 규정은 돌고래와의 거리에 따라 선박 속도와 운항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한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돌고래 50m 이내 접근은 전면 금지되며, 돌고래 300m 이내에 3척 이상의 선박이 동시에 접근해서도 안 된다. 10년 전에는 없었던 거리와 거리별 속도 기준이 만들어지면서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갖춰진 셈이다. 분석 대상은 모두 187회의 선박 통과 궤적과 471회의 돌고래 수면 출현 위치다. 그 결과 돌고래와 300m 이내에서 스크루를 정지하도록 한 기준은 모든 선박 유형에서 광범위하게 지켜지지 않았다. 현행 규정은 돌고래와의 거리와 거리에 따른 선박 속도를 정하고 있지만 돌고래가 실제 노출되는 수중소음에 대한 별도의 기준은 없기 때문이다. 선박 자체가 가장 시끄러워서가 아니라 돌고래 가까이 접근하는 경향 때문에 높은 소음 노출이 빈번했다. 반대로 대형 관광선은 상대적으로 먼 거리를 유지했는데도 선박 자체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커 돌고래가 높은 소음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체 소음이 큰 선박은 거리와 속도 기준을 지키더라도 돌고래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소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연구진의 분석이다. 2023년 5월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포구 앞 해상에서는 남방큰돌고래 무리에 과도하게 접근한 선박이 적발됐다. 같은 해 8월에는 대정읍 무릉포구 앞 해상에서 돌고래 50m 이내로 접근해 운항한 사례와 돌고래 무리를 발견하고도 스크루를 정지하지 않고 접근한 사례가 각각 적발됐다. 2024년 4월과 9월에도 대정읍 해상에서 스크루를 정지하지 않은 채 돌고래를 관찰하는 선박이 잇따라 적발됐다. 지난해 4월에는 한 선박이 엔진을 정지하지 않은 채 돌고래 무리 50m 이내로 접근해 관광활동을 하고 있다는 전화 신고가 접수됐다. 적발 사례는 모두 남방큰돌고래 주요 서식지이자 돌고래 관광이 활발한 서귀포시 대정읍 해상에 집중됐다.
가래떡 2줄에 치즈스틱 1개…1만6000원 워터파크 메뉴 원가는
경기도의 한 워터파크에서 판매된 1만6000원짜리 떡볶이 세트를 두고 가격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유튜버가 해당 메뉴의 재료 원가율을 계산한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버 제로비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논란의 워터파크 떡볶이의 재료원가는? A씨는 "키오스크 사진에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 보였다. 비쌌지만 워터파크인 걸 감안하면서 시켰다"면서도 "워터파크라도 이게 맞냐. 바가지가 너무 심하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제로비는 사진 속 메뉴와 최대한 비슷한 재료를 온라인상에서 찾은 뒤 실제 메뉴와 유사한 떡볶이 세트를 재현했다.
경남교육청, 학교·기관 맞춤형 '계약실무편람' 개정판 발간
그동안 변경된 계약 관련 법령 등을 최신 기준에 맞게 정비해 업무 처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최근 계약 법령이 지속해서 변하고 유형도 다양해지면서 실무자가 지침을 일일이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실무 중심 지침서'로 탈바꿈했다. 주요 내용은 계약 일반, 공사 계약, 용역 계약, 물품 계약, 계약업무 질의응답, 주요 감사 지적 사례 등이다.
전남 목포에 호우주의보…영암 등 4곳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를 기해 목포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산림청은 16일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전남광주, 부산, 울산, 경남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 전남·부울경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상향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을 중심으로 최대 250㎜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산림청이 전남광주특별시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등 4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16일 오전 8시30분을 기해 전남광주시와 부울경 등 4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 외 전국 12개 시·도는 기존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 단시간 내 대량의 빗물이 유입될 경우 산사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전남·경남·제주 호우특보…남부 최대 시간당 70㎜ 강한 비[FN날씨]
16일 오전 전남과 경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남부서해안에는 시간당 50㎜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7일까지 시간당 20~50㎜, 일부 지역에서는 7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전남 목포의 호우특보를 호우주의보로 변경했다. 앞서 오전 7시40분에는 전남 장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전남 남부서해안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에도 밤사이 비가 내렸다. 특히 경남 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50㎜, 일부 지역에서는 70㎜ 이상의 비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17일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부산서 달리던 차량이 미용실 돌진, 3명 경상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평가 최우수 '충주시보건소'
그 결과 충주시보건소는 100점 만점에 99.28점을 얻어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정성호 법무장관 "친일재산조사위 재출범…최소 325억원 환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기 친일반민족재산조사위원회가 출범하면 325억원 이상의 친일재산을 국가에 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정 장관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기 친일재산조사위원회가 출범하면 최소 325억원 이상의 친일재산을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환수된 재산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친일재산 환수 작업은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친일재산귀속법을 토대로 추진된다.
가출 말리는 엄마에게 끓는 물 부은 10대 체포
가출을 말리는 엄마에게 끓는 물을 부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A양을 현행범 체포했다.
'해남 178㎜' 전남광주서 하루 새 비 쏟아져…침수 피해 잇따라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남광주 지역에 밤사이 최대 17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 현재 총 120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5시 47분께 목포시에서는 한 상가에 물이 차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2명을 구조했다.
미분양 2909채 쌓이고 관광객 8만4000명 줄었다… 제주경제 '이중 한파'
미분양 주택은 2909호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다 지은 뒤에도 팔리지 않은 준공 후 미분양이 2339호로 전체의 80.4%를 차지했다. 공공수주가 통계상 건설경기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민간 주택수요는 살아나지 않고, 관광객 감소는 소비와 서비스업 고용까지 번지고 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항공 공급여건 개선과 추경 집행이 경기 하방 압력을 일부 덜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8개 건설 관련 단체는 공공공사 분할발주와 지역의무공동도급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제고 등을 건의했다. 6월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은 573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806.5% 증가했다. 반면 같은 달 건축허가면적은 55.8%, 건축착공면적은 18.9% 각각 줄었다. 주택시장에서는 미분양 부담이 더 커졌다. 6월 말 제주 미분양 주택은 2909호로 한 달 전보다 105호(3.7%)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더 심각한 지표는 준공 후 미분양이다.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2339호로 전체 미분양의 80.4%에 달했다. 비수도권 전체 준공 후 미분양 2만5091호의 10% 가까이가 인구 70만명 안팎인 제주에 쌓인 셈이다.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지난 6월 말 2909호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이 2339호로 80.4%를 차지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제주도는 미분양 적체를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 주택 상생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제주도는 준공 후 미분양이 10호 이상인 23개 사업장과 협의한 뒤 8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했다. 8개 사업장의 전체 1330호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800호가 사업 대상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4월 2201호에서 5월 2265호, 6월 2339호로 두 달 연속 증가했다. 다만 상생프로젝트가 6월 시작된 만큼 6월 말 통계만으로 효과를 단정하기도 이르다. 지난 7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4000명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은 9만명 줄어든 96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7월 제주 관광객은 12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4000명 감소했다. 내국인은 96만3000명으로 9만명 줄었다. 6월 제주지역 가맹점에서 내국인 관광객이 쓴 신용카드 금액은 전년 동월보다 1.5% 줄었다. 7월 제주 취업자는 4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1000명 증가했다. 건설업 취업자는 7000명 늘었다. 반면 서비스업 취업자는 3000명 줄었다. 제주경제의 한 축인 관광이 주춤하면서 지난 7월 제주 관광객은 전년 동월보다 8만4000명 줄어든 122만8000명에 그쳤다. 내국인 관광객은 9만명 감소했다.
“사라졌다”던 6세 아이,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추락사 추정
경찰은 A군이 아파트 창문을 통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 시신 부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창원지역 소상공인에 125억원 자금 지원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와 '2026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1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강기윤 시장과 '2026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기상청 "전남광주 해남 서북서쪽서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듯"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1km이다.
BNK금융 "부산 치과의료산업에 금융지원 강화"
BNK부산은행 제공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BNK부산은행, BNK캐피탈이 '지역 치과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치과의사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치과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금융그룹은 BNK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의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치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천구, 말라리아 집중 관리로 차단…자가진단·신속검사 지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를 조기 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증상은 오한·발열·발한·두통 등이며,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어 신속한 검사와 치료가 중요하다. 구는 의심 증상 단계부터 주민 스스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를 무료 배부한다. 신속진단검사도 무료로 지원한다.
무안남부 등 전남 3곳 호우주의보…영암에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무안남부·해남남부·해남북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나라 위한 희생자 추념사업 무학 '좋은데이'.."세대잇는 나라사랑"
나라 위한 희생을 기억해 온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좋은데이가 조성한 '태평양 한국인 위령평화탑'. 무학 좋은데이 제공 일제강점기 수많은 한국인이 해외로 강제동원됐다.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좋은데이'는 잊힐 뻔한 해외희생동포들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민간 추념사업에 일찍부터 뜻을 함께해왔다고 16일 밝혔다. 사업회는 1977년 남태평양 지역에서 발굴한 한국인 희생자 유해 5000여 구를 국내로 봉환하기도 했다. 좋은데이는 이러한 추념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해왔으며, 그 인연은 고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 때 시작돼 최재호 회장까지 두 세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고 최위승 명예회장은 고 이용택 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 회장과 함께 마산에서 제작한 사자상 두 기를 사이판 현지로 운반해 '태평양 한국인 위령평화탑' 앞에 설치했다. 이후 지금의 최재호 무학 회장이 그 뜻을 이어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2005년 팔라우공화국에 조성된 한국인 희생자 추념공원이다.
부산서 광복절 앞두고 폭주의심 차량 10여대 해산조치
부산 경찰이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단속을 진행, 폭주행위를 할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 10여대를 해산조치했다. 경찰은 관내 3개 권역으로 나눠 교통외근과 싸이카, 기동대 등 경찰관 150여명을 투입했다.
지리산에 최대 56㎜ '단비'…경남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16일 경남에 최고 5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폭염으로 인한 가뭄에 숨통이 트였지만 산사태 위기경보가 상향됐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빗줄기가 굵어지며 지리산 일대에는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시간당 22.0㎜의 강한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많게는 150∼250㎜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허위 근무기록으로 보조금 타낸 중소기업 대표 징역형 집유
근무하지 않은 직원을 정상 출근한 것처럼 꾸며 청년 일자리 사업 보조금을 타낸 50대 중소기업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아픈 보호동물 찾아간다"…경기도, 상반기 717마리 진료
경기도가 '찾아가는 동물 보호 시설 진료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 보호 동물 717마리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민간 동물 보호 시설을 직접 찾아 보호 동물에 대한 의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9개 동물 보호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 보호 시설 진료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 보호 동물 717마리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선주조 기장 '스마트 공장' 디지털 전환 모범사례로 주목(종합)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제조업 자동화 공정을 비롯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된 부산지역 기업 현장을 견학하는 장이 마련됐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 대선주조에서 '2026 K-스마트 등대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부산중기청 등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와 스마트공장 도입·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혁신의 성공적인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 이청일 부산중기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대선주조의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현장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시간당 생산성을 21.7% 향상시켰으며, 공정불량률은 66.7% 개선했다.
부산서 광복절 행사 다채…태극기 달기 운동과 그림 대회도
부산시가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광복절 당일 오전 부산 서구의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진행한 뒤 전시관을 둘러봤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광복절 당일까지 광안대교와 영화의 전당에 태극기 조명을 켰다. 동래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북구는 광복절 위로급을 지급했다. 구는 관내 독립유공자 38명에게 인당 10만원을 지급한 뒤 관내 식당에서 유족들과 점심을 먹었다. 사단법인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부산민주공원에서 광복절 맞이 어린이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밀양 등 경남 3곳 호우주의보…창원 등 15곳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밀양·창녕·합천중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일요일 전국 곳곳서 비…남부·제주 최대 200㎜ 이상 폭우
일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차차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기회 오면 또 빚내서 주식"…'1억 빚투'에 파혼 고민한 예비 신부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가 예비 신랑의 주식 투자 실패와 1억원대 빚 문제로 파혼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예비 신랑이 앞으로도 빚을 내 투자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고민이 깊어졌다고 했다.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주식으로 돈 날린 예비 신랑…어떡하죠? 20대 후반 예비 신부 A씨는 올해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A씨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몇 달 전 반도체주 가격이 내려가기 시작하자 "지금 투자해야 한다"며 주식 매수를 권했다. 그러나 예비 신랑의 설득이 이어지자 결국 1억원을 대출받았다. 상황은 이후 더 나빠졌다. A씨는 "신용융자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예비 신랑은 자신이 신용융자를 받겠다고 미리 말했었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예비 신랑의 불안정한 모습을 지켜보는 일도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군대 축구로 다치면 보훈 대상? 국가유공자?
군 복무 중 체육대회 축구 경기를 하다가 다친 예비역이 법원 판결로 보훈 보상대상자 자격을 인정받았다. 16일 전주지법에 따르면, 행정1단독 안좌진 부장판사는 예비역 A씨가 전북 서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보훈 보상대상자 비해당 결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보훈 당국이 내린 보훈 보상대상자 요건 비해당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전역 후 자신의 부상이 군 복무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보상대상자 등록을 신청했지만 보훈 당국은 두 신청 모두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보훈 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상 재해부상군경으로 인정받으려면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과 부상 또는 질병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가 존재해야 한다. 재판부는 이 차이를 근거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보상대상자 여부를 달리 판단했다. 그러나 보훈 보상대상자 인정 여부에서는 결론이 달라졌다.
샤워 손님 몰래 찍은 제주 다이빙샵 업주…징역 2년 구형
제주에서 다이빙샵을 운영하며 여성 손님이 샤워하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업주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여성 손님의 신체를 반복적으로 촬영한 범행의 중대성을 구형 사유로 제시했다. 검찰은 A씨가 한 차례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샤워하는 모습을 반복해서 촬영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다이빙샵을 찾은 여성 손님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에는 다이빙샵 시설의 창문이 이용됐다. A씨 측은 결심 공판에서 범행을 반성한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요청했다.
영월 38번 국도서 관광버스 전도…1명 중상·17명 경상
16일 오전 8시 57분께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38번 국도 느릅재터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 화단을 충격한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나 12년생이다" 경찰관에게 욕설한 10대 영상 논란
지난 8일 유튜브에는 "체포가 콘텐츠가 된 요즘 10대 SN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학생은 나이를 묻는 경찰관에게 "12년생이다 개XX야"라고 말했다. 경찰관이 "12년생이면 몇 살이냐"고 다시 묻자 학생은 "중2, 병X아 생각을 해"라고 답한 뒤 "내가 너 어떻게든 X쳐줄게 시XXX. 대답을 해 이 XXXX"라고 말했다. 경찰관이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고 제지했지만 학생은 "닥쳐라.
광주동부·광주서부에 호우주의보 해제
호우주의보 해제 / 16일 11:00 발표 / 16일 11:00 발효 / 광주동부, 광주서부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광주동부·광주서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 해제 / 16일 11:00 발표 / 16일 11:00 발효 / 광주동부, 광주서부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전남 영암에 호우경보 해제…목포 등 10곳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영암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 주요 전시작품·프로그램 공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달 31일 프리뷰 행사를 거쳐 내달 1∼6일 열리는 디자인마이애미 서울은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 행사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디자인마이애미 서울에서 선보일 '갤러리 프로그램'에는 6개의 세계적 갤러리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 중 얀 워터스턴은 독특한 재료감과 비현실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작품을 공개한다.
서울시 자치경찰위 '제6기 자치경찰 시민대학' 교육생 모집
자치경찰 시민대학은 2022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5기에 걸쳐 시민 240명이 수료한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내달 9일 '청년 부동산 생존법' 전월세 계약 교육
서울시는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에서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내달 9일 시청에서 '2026 제3회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빅뱅 20주년 기념행사 한강에 대형 스크린 띄운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대에서 열리는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빅뱅 20주년 x 한강 콜라보레이션' 일환으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행사에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당일 여의도 물빛광장과 임시 야영장 '한강 밤핑' 이용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섬 속의 섬 우도 카페 다회용컵 확산… 섬 안에서 회수·세척해 다시 쓴다
제주시 우도면 전경. 제주도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우도에서 카페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하고 회수·세척·재공급 체계를 통해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제주 대표 섬 관광지 우도에서 카페 일회용컵을 다회용컵으로 바꾸는 자원순환 실천이 확대된다. 캠페인을 열고 다회용컵 참여 매장 확대에 나섰다. 참여 매장이 늘어날수록 관광객이 별도의 준비 없이 다회용컵을 접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제주도는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와 지역 카페를 연계해 다회용컵 참여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앞으로 우도 내 다회용컵 참여 매장을 지속해서 늘릴 방침이다.
춘천시 버스정류장에 정확한 위치 확인 '사물주소판' 설치
377곳 마무리·2028년까지 800여곳 추가…긴급상황 신속 대응 강원 춘천시가 주변에 건물이 없어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버스정류장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주변에 건물이 없거나 눈에 띄는 지형지물이 없는 곳에서도 주소판을 통해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8~21일 통합 후 첫 '을지연습' 실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18~21일 통합 후 첫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18~21일 통합 후 첫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사태에 대비해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군·경, 민간 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사연습과 연계해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북한 도발 양상을 반영해 국가 중요 시설과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 대응 훈련을 시·구·군별로 실시한다. 한빛원전본부에서는 미확인 드론 공격과 적 특수작전부대의 침투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KTX 광주송정역에서는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종합 훈련을 실시한다.
"나라 위해 나선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 102세 강태선의 광복절
강 지사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독립유공자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전날 오후 서귀포시 성산읍 강 지사의 자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훈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1924년 제주에서 태어난 강 지사는 18세이던 1942년 일본 오사카에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일본 오사카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아 복역하던 강 지사는 1945년 광복과 함께 출옥했다. 강 지사는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지사는 "나라를 위해 나선 사람들이 대접받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뿌리를 잊지 않고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살펴 달라"고 말했다.
'해남 201㎜' 전남광주 집중폭우에 침수 피해 잇따라(종합)
호우특보가 발효된 전남광주 지역에 밤사이 최대 2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총 12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목포시에서는 호남동 한 상가 지하실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했다. 앞서 오전 7시 48분께 해남군 황산면 한 음식점에서도 빗물이 차오르면서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짧은 시간 거센 비가 내리면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는 피해도 속출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 남해군에 호우경보…창원 등 17곳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 35분을 기해 남해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 한라산에 200㎜ 넘는 많은 비···폭우에도 열대야 지속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200㎜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다. 하지만 간밤에 쏟아진 비에도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 현상은 이어졌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제주도 서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한라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5~1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나머지 지역은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 25.8도, 서귀포 25.1도, 고산 25.3도로 기록됐다.
충북 청주 원도심서 호러·레트로 축제 열린다
충북 청주시가 오는 21~23일 상당구 중앙공원과 철당간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 원도심인 상당구 성안길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호러 축제와 레트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청주시는 오는 21~23일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21∼22일 오후 6∼11시 중앙공원과 철당간 일원에서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열린다. 지난해 8월 충북 청주 상당구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 축제 참가자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폭염에 더 아픈 정신질환자···조현병 환자 의료이용 한파 때보다 1.7배↑
폭염 기간 조현병 환자의 의료이용이 한파 때보다 최대 1.7배 증가하는 등 정신질환자의 병원 이용이 다른 계절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환자일수록 폭염 기간 의료이용 부담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 결과 모든 정신질환에서 폭염 기간 의료이용이 가장 많았다. 전체 정신질환자의 폭염 기간 1인당 의료이용은 3.67건, 입·내원 일수는 13.31일, 총요양급여비용은 92만6508원이었다. 특히 조현병 환자의 의료이용 부담이 두드러졌다. 폭염 기간 조현병 환자 1인당 의료이용은 4.78건, 입·내원 일수는 19.32일, 총요양급여비용은 129만8566원으로 모두 같은 기간 전체 정신질환 평균을 웃돌았다. 폭염 기간 정신질환 의료이용 증가 추이. 성별과 연령에 따라서도 폭염 기간 의료이용 부담에 차이가 있었다.
제주 516도로 2027년까지 순차 재포장… 올해부터 '저탄소 아스콘'
제주도는 노후 포장 구간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올해부터 제주형 중온아스콘을 본격 적용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와 서귀포를 잇는 516도로의 노후 포장이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정비된다. 올해부터 일반 아스콘보다 낮은 온도에서 생산·시공하는 제주형 중온아스콘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도로 공사 과정의 탄소배출도 줄인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516도로의 포장 상태와 구간별 현장 여건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서귀포시 서성로 입구 교차로~남서교 구간의 포장 정비를 마쳤다. 제주도는 노면 상태와 현장 여건에 따라 구간을 나눠 공사를 진행한다.
“9분 만에 연기 난 뒤 폭발”···전기 이륜차 6000여대 리콜로 이어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기 이륜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실험 분석 내용을 관련 기관에 공유해 전기 이륜차 6000여대 리콜을 이끌어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1일 전기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해 노원구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실내 충전 환경을 가정한 실물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제작사로부터는 전기 이륜자동차 배터리 구성 형태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논리(로직)를 공유받아 결함 여부를 확인했다. A사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셀 간 전압 편차 관리 기준이 미흡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 이륜자동차 관련 화재는 총 31건이다.
감귤 열매 세던 40분, AI로 15분… 제주 생산량 관측 자동화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가 감귤원에서 스마트폰으로 감귤나무를 촬영하고 있다. 촬영 영상은 제주DA 플랫폼으로 전송돼 AI가 열매 수와 크기를 자동 분석한다. 농업기술원은 오는 18일부터 노지감귤 2차 관측조사에서 자동화 기술의 정확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공 사람의 눈과 손에 의존해 온 제주 노지감귤 생산량 관측에 인공지능(AI)이 본격 투입된다. 조사원이 스마트폰으로 감귤나무를 촬영하면 AI가 영상 속 열매 수와 크기를 자동 분석하는 방식이다. 2차 관측은 감귤나무에 달린 열매 수와 크기를 조사해 올해 생산예상량을 산출하는 핵심 절차다. 기존에는 조사원이 과수원을 직접 찾아 열매를 일일이 세고 크기를 측정한 뒤 수기로 기록했다. 같은 나무를 사람이 직접 측정한 결과와 AI가 분석한 값을 비교해 정확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자동관측 과정은 스마트폰 촬영에서 시작한다. AI 객체인식 기술이 영상 속 감귤을 찾아내고 열매 개수와 크기를 수치로 바꾼다.
한번 찍히면 아웃, 초과수당도 안 줘···직장인 80% “기간제와 정규직 차별 있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한국 사회에서 기간제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 사이에 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가운데 차별이 존재한다고 답한 비율도 84.6%에 달했다. 노동시간이 길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차별이 존재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기간제 노동자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등 법적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없다고 보는 응답자는 65.6%였다.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는 응답은 34.4%에 그쳤다. 기간제 노동자가 자유롭게 노동조합에 가입하거나 노조를 만들기 어렵다는 응답도 64.2%에 달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수당’이 정규직과 기간제 노동자의 임금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응답자의 48.4%는 공정수당으로 임금 차별을 해소할 수 없다고 답했다.
직장인 80% "기간제 차별 존재"…출산휴가·육아휴직도 '눈치'
정부가 추진하는 '공정수당'이 임금 차별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절반에 가까운 48.4%가 '해소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기간제 노동자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등 법적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없다'는 응답이 65.6%로 나타났다. 자유롭게 노조에 가입하거나 이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64.2%였다. 3명 중 2명은 법에 명시된 권리조차 행사하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화순 등 전남 3곳 호우주의보 해제
호우주의보 해제 / 16일 12:00 발표 / 16일 12:00 발효 / 화순, 구례평지, 구례산간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화순·구례평지·구례산간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6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 해제 / 16일 12:00 발표 / 16일 12:00 발효 / 화순, 구례평지, 구례산간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제주시서부에 호우주의보…제주도산지 등 5곳 호우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시서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당진서 20대 음주 운전자 가드레일 '쾅'…차량 불타
충남 당진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청년기본소득 어떻게 만들까… 청년 40명이 도입 방향 짠다
제주도는 8월 말부터 청년 40명이 참여하는 네 차례 토론을 열어 제주형 청년기본소득의 단계적 도입 방향을 논의한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가 민선 9기 공약인 청년기본소득의 구체적인 도입 방향을 정하는 과정에 청년 당사자를 참여시킨다. 청년들이 자신의 생활 여건과 필요한 지원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형 청년기본소득, 청년과 시작하다' 토론에 참여할 만 19~39세 제주 청년 30명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별도의 기본소득 전문지식이나 정책 참여 경험은 필요하지 않다. 4차례 토론과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단계적 도입 모델을 구체화한다. 첫 회차에서는 기본사회와 청년 자립지원 정책을 다룬다.
최태원 "9천440억원 재산분할 일부 주식으로"…노소영 "현금만"
최 회장 측은 현금과 함께 주식 지급을 제안했으나 노 관장 측은 전액 현금 지급을 고수했다고 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당초 지난달 24일 나온 파기환송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9년 넘게 이어온 소송전을 마무리할 생각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최 회장 측은 노 관장 측에 현금과 주식을 섞어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제안했다고 한다. 만약 주가가 내려가면 그 차액을 최 회장 측이 보전하되, 주가가 올라도 상승분을 따로 요구하진 않는 조건을 내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노 관장 측은 파기환송심 판결의 주문 내용 그대로 전액 현금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최 회장 측은 재상고심에서 파기환송심 판결의 재산분할 비율과 액수 산정에 법리 오해가 있다는 주장을 펼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정해진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3.3%, 최 회장 66.6%다.
인슐린 집중치료 환자도 장애등록 길 열려… 23년 만에 '췌장장애' 신설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크게 떨어져 장기간 집중치료를 받아온 환자에게 장애등록의 길이 열렸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췌장장애 등록은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췌장장애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도민이 새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등록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모든 당뇨병 환자가 장애인으로 등록되는 것은 아니다. 췌장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인슐린 분비 능력이 크게 손상되고 장기간 집중적인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지를 검사와 진료기록으로 확인해야 한다. 췌장이식을 받은 사람은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 신청은 해당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은 뒤 장애정도 심사용 진단서와 진료기록 등 구비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정도 심사를 거쳐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통상 장애정도 심사는 국민연금공단 접수 뒤 30일가량 걸리지만, 관련 증빙을 제출한 췌장장애 신청자는 심사기간을 15일 안팎으로 줄여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서귀포시동부·제주시동부에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서귀포시동부·제주시동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6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에 호우경보…남해군에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낮 12시 35분을 기해 사천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취소소송 기각 확정됐다면 무효확인 소송도 불가능...법원 "기판력 영향"
징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면 무효 확인 소송도 같은 결과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공현진 부장판사)는 대학교수 A씨가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경남 고성에 호우경보…사천·남해군에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낮 12시 50분을 기해 경남 고성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양산에 호우주의보…사천 등 3곳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남 김해·양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부산서부 등 3곳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6일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서부·부산중부·부산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다 망쳐놓고 들어와서 하라고?" 이천수, 홍명보 청문회 발언 정면 반박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국회 청문회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벼랑 끝에 몰린 대한축구협회의 폐쇄적인 조직 문화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홍명보 전 감독의 발언을 직접적으로 거론하며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이천수는 "명보 형도 청문회 때 '안에 들어오면 다르니까 밖에서 이야기하지 말고 안에 들어가서 해라'라고 이야기했다"며 "나도 그렇게 안에 들어가고 싶다"고 꼬집었다. 이어 "내가 진짜 불사를 각오로 일을 하겠다고 해도 아웃된 사람 아니냐. 항상 아웃되고, 또 아웃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이 보고 싶었던 풍경 [정동길 옆 사진관]
제81주년 광복절을 하루 지난 16일, ‘2026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은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려는 많은 시민으로 붐볐다. 그때 마침 손에 태극기를 든 한 어린이가 활짝 웃으며 옥사 복도를 내달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뒷모습뿐이었지만 들려오는 웃음소리만으로도 아이가 얼마나 신이 났는지 알 수 있었다. 태극기를 손에 든 아이가 아무 두려움 없이 웃으며 달릴 수 있는 세상.
경남 거제·통영에 호우경보…사천 등 3곳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남 거제·통영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중산간 등 제주 3곳 호우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서귀포시중산간·제주시중산간·제주시서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6일 오후 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서귀포시중산간·제주시중산간·제주시서부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16일 오후 2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마약 수사 공백 우려...10월이면 마약합수본 사라질 판[김동규의 마약이야기]
검사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는 오는 10월 이후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의 존립이 불투명해졌다. 마약류 사범이 3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며 범죄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검경 협업의 핵심 축이 근거를 잃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정 형사소송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10월 2일부터 검사의 직접수사권(보완수사권 등)은 모두 사라진다. 검사를 축으로 운영돼 온 합수본의 법적 근거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성과도 나왔다. 문제는 검사가 수사에 관여할 근거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1심은 두 사람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배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이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반면 지난 4월 2심은 유·무죄를 따지는 대신 검찰의 수사 개시 절차 자체에 제동을 걸어 공소기각했다. 검찰은 회장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하다 두 사람의 혐의를 인지해 직접 수사한 뒤 기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두 사람의 범죄와 회장 사건 사이에 구체적·개별적 연관관계가 없다고 봤다. 대법원은 "원심의 공소기각 판단에 검찰청법 제4조 제1항 제1호 단서에서 정한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수사 범위를 벗어난 검사의 관여는 실체 판단조차 받지 못하고 사건을 무산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판결이다.
영월 버스 전도사고 18명 다쳐…30여분 만에 전원 구조
16일 오전 9시쯤 영월군 38번 국도서 관광버스가 전도되는 사고가 일어나 탑승자 18명이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16일 오전 강원 영월군에서 버스가 옹벽을 들이받고 넘어져 탑승자 18명이 다쳤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서울시와 광화문광장서 빈소설치 대치
16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천막 설치를 두고 서울시와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 한라산 272㎜ 폭우…산간도로에 나무 쓰러지기도(종합)
제주에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산간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516도로 숲터널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치가 완료되기까지 40여분간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현재는 제주도 대부분 지역의 호우주의보가 해제돼 산지에만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제주에 비가 17일 저녁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전남광주서 승합차가 분식집 돌진…6명 경상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가게 내부에 있던 상인 등 모두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순천 등 전남 9곳 호우주의보 해제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진학사 패소했던 ‘캠퍼스리뷰’ 도용 분쟁, 대법서 5년만에 뒤집혀
입시 정보 기업 진학사와 스타트업 텐덤이 ‘대학 리뷰 서비스’ 개발을 놓고 벌인 법정 다툼에서 진학사 측이 스타트업의 성과를 무단 사용했다고 본 항소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대학 리뷰 서비스 ‘애드캠퍼스’를 운영하는 텐덤은 2018년 진학사와 대학 리뷰 서비스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진학사는 이듬해 텐덤에 알리지 않고 새로운 대학 리뷰 서비스 ‘캠퍼스리뷰’를 출시했다. 리뷰 데이터는 대학 재학생들이 대학 등에 대해 남긴 경험담이고, API는 텐덤 서버에 저장된 정보를 진학사 서버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다. 반면 2심은 진학사가 텐덤의 리뷰 데이터와 API를 무단 사용했다며 텐덤에 2000만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봤다.
직장인 80% "기간제·정규직 간 차별 여전히 존재"
응답자의 64.2%는 기간제 노동자가 자유롭게 노동조합에 가입하거나 만들 수 없다고 답했고, 가능하다는 응답은 35.8%에 불과했다.
[현장] 경남 가뭄 해갈 '단비'…농민들 "돈 주고도 못 살 생명수"
저수율 32%까지 하락한 농지 적시는 빗줄기…'심각' 단계 가뭄 완화 기대 "벼가 다 말라서 걱정이었는데 오늘 같은 비는 돈 주고도 못 사니 너무 반갑죠."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 걱정이 커지는 16일 경남 밀양시 부북면 한 농지 앞. 이날 밀양을 비롯한 경남 전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농민들 얼굴에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개구리들도 비가 반가운 듯 논밭을 폴짝폴짝 뛰어다니기 바빴다. 그동안 경남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농업용수 부족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밀양·거제·의령·함안·창녕 등에는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가장 높은 '심각' 단계가 이어지는 중이다. 하지만 이날 경남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가뭄 상황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시군, 2차 공공기관 유치전 사활…9월 정부 로드맵 임박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가 9월로 다가오면서 강원도내 시군의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뉴스1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9월로 다가오면서 강원지역 시군의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춘천과 강릉이 조례 제정과 유치위원회 출범으로 발 빠르게 채비하는 반면 1차 이전으로 혁신도시를 품은 원주는 민선9기 들어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3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차 이전 계획을 9월 안에 내놓을 방침이다. 정부가 지난달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도 연내 이전계획 마련과 내년 선도기관 이전 착수가 담겼다. 강원도는 그동안 유치 기관 수 자체를 늘리는 데 무게를 둬왔다. 도는 민선8기 때 지역 전략산업과의 연계성과 고용 규모 등을 기준으로 유치 대상을 33개 기관으로 추려 리스트를 새로 마련하고 강원연구원에 대응 전략 정책용역을 맡겼다. 반면 민선9기 들어서는 이렇다 할 유치 행보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한라산 272㎜ 폭우에 516도로 나무 쓰러져… 제주공항 급변풍 특보 발효
16일 낮 12시께 제주 516도로 숲터널 구간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을 막고 있다. 소방당국이 나무를 절단해 도로변으로 옮기는 동안 약 40분간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제주공항의 이·착륙 방향 급변풍 특보도 당초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장돼 하늘길에도 기상 변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제주지방기상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271.5㎜의 비가 내렸다. 산지 밖에서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오후 들어 일부 지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12시께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도로 숲터널에서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았다. 앞서 오전 10시5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도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침범했다. 제주에는 17일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고 산지에는 150㎜ 이상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보 유효시간은 9시간 연장돼 오후 6시까지다. 비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제주개발공사, 제조업 기술·안전 상생망 확대… 7개 기관 현장 지원
13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열린 ‘2026년도 제2회 제주 제조업 기술·안전 교류 협의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제조업체와 안전관리·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7개 공공기관과 기업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공 제주지역 제조업체들이 생산기술과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자금·수출·기술지원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협력망이 확대되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도내 제조업체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도 제2회 제주 제조업 기술·안전 교류 협의체'를 개최했다. 기업지원 상담도 한곳에서 이뤄졌다.
경부고속도로 옥산분기점서 승용차·버스 충돌…2명 경상
이 사고로 50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객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직접 가보니 보였다"… 제주 탐방로 '숨은 불편' 도민이 찾았다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이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직접 이동하며 탐방로의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제주도는 대학생과 청년, 영유아 가족, 장애인 등 도민 18명이 현장에서 찾은 개선안을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도민 18명이 수월봉 지질트레일과 삼다수숲길을 3개월간 직접 이용하며 안내시설과 쉼터,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주도에 제안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년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은 지난 5월부터 수월봉 지질트레일과 교래리 삼다수숲길을 대상으로 여섯 차례 현장 모니터링과 워킹그룹을 진행했다. 제주 유니버설디자인 도민참여단이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탐방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참여단은 수월봉 지질트레일과 삼다수숲길을 대상으로 3개월간 현장 점검과 워킹그룹을 진행했다.
쏟아진 단비에 경남 가뭄 숨통…낙석·침수 등 피해도 잇따라(종합)
하동 114.5㎜ 등 도내 곳곳 호우…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상향 16일 경남에 최고 114.5㎜에 달하는 비가 쏟아지며 연일 이어지던 폭염과 가뭄에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지리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산사태 위기경보가 상향되고, 도내 곳곳에서 도로 장애와 침수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하지만 지리산 등 일부 지역에 2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되는 등 비상 대비 태세가 강화됐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많게는 150∼250㎜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비가 쏟아지며 도내 곳곳에서 관련 피해도 잇따랐다.
전남 여수·광양 호우주의보 해제…여수 등 5곳 강풍주의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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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서울 도심 집회…"나쁜 계약 철회·노동권 보장하라"
보신각서 청와대까지 행진…"사업장 변경 자유·재고용 보장" 일요일인 16일 서울 도심에서 이주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금속노조, 이주노조 등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이주노동자 투쟁승리 2차 전국공동행동 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직고용한 일반기능인력(E-7-3) 비자 이주노동자 1천602명에게 개편 임금체계를 반영한 새 근로계약서를 제시했다.
집 쓰레기는 줄었는데, 종량제는 ↑...범인은 상가·빌딩
시민 1명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감량을 목표로 한 서울시의 '종량제 다이어트'가 이미 가정 수준에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민의 가정 내 재활용 분리배출률이 이미 84%에 달해 추가 감량 여력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전체 쓰레기 증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지목된 상가와 업무시설 등 비가정으로 감량 정책의 타깃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반면 종량제쓰레기 발생량은 2948t에서 3408t으로 15.6% 늘었다. 연구진은 종량제쓰레기의 주된 원인이 가정 밖에 있다고 봤다. 전형적인 가정 중심형 자치구인 은평구는 전체 생활폐기물의 78.2%가 가정에서 배출됐다. 그러나 가정의 1인당 하루 종량제배출량은 124.8g(비가정 40.2g)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대표적인 비가정 중심형 자치구로 꼽히는 중구의 경우 비가정의 1인당 하루 종량제배출량은 631.2g(가정 117.4g)에 달했다.
‘징역 2년’ 추가된 윤석열, ‘공직 상실’ 위기 오세훈 항소심 21일 시작
‘명태균 게이트’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이 이번주 시작된다. 윤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오 시장의 재판에는 서울시장직 상실 여부가 걸려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윤 전 대통령과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씨로부터 58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중 14회에 대해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해당한다고 보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오세훈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도 같은 재판부 심리로 열린다.
빈 집이 주거위기 가구 보금자리로··· 학생부터 자치구까지 두 팔 걷어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가파른 언덕길 위 낡은 철문을 열자 대학생 8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벽면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다. 방치돼 있던 낡은 빈집은 대학생들의 손길이 닿자 조금씩 밝고 깔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화재 등으로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종로구의 첫 긴급지원주택이다. 종로구는 장기간 비어있던 빈집을 되살려 주거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SH 빈집 활용 긴급주택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종로구는 올해 처음으로 긴급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활용할 수 있는 주택 수가 적은 데다, 예산 등 문제가 얽혀있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구 긴급주택 조성사업 초기 빈집에 나뭇가지들이 쌓여있다. 독자 제공. 종로주거복지센터는 긴급주택을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합천남부 등 경남 5곳 호우주의보 해제
거제·통영·사천·고성·남해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울산서부·울산동부에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울산서부·울산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여수 등 전남 4곳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전남 여수·완도군(여서도 제외)·고흥남부·고흥북부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16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여수·완도군(여서도 제외)·고흥남부·고흥북부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16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은 대청호 낚시객 50대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경찰은 A씨가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단순히 분노만 하진 않아요”···‘일본군 위안부 교육’ 교실이 달라졌다
경기 구리시의 한 고등학교 역사 수업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고 김학순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지 35년이 지났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교육의 변화에는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변화도 맞물려 있다. 일본군 위안부는 1992년 개정 교육과정 도입 이후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실리기 시작하면서 점차 주요하게 다뤄야 할 역사적 사건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서 체계를 간소화하면서 일본군 위안부를 비롯한 구체적인 역사 사건의 명칭이 교육과정 본문에서 빠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를 역사과 교과서 편찬 기준에 다시 명시했다. 지난 11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교육이 지나친 반일 감정이나 국가주의·민족주의적 관점으로 흐를 가능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수업이 구성되고 있다.
호우주의보 발령 부산 주요 하상도로·산책로 전면 통제(종합)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부산 서부·중부·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도산지에 호우주의보 해제…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제주도산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6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산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6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부·제주 최고 270㎜ 폭우…가뭄 해갈 기대 속 피해도 잇따라
반면 대구·경북과 전북 동부내륙은 강수량이 10~30㎜ 안팎에 그쳐 해갈에 도움이 될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짧은 시간 쏟아진 비가 지표면을 빠르게 흘러가면서 주요 수원의 저수율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 주택 침수·도로 장애 등 피해…빗길 교통사고로 20명 중경상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총 12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목포시 호남동의 한 상가 지하실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을 벌였고, 앞서 오전 7시 48분께 해남군 황산면의 음식점에서도 빗물이 차올라 긴급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경남에서도 호우와 강풍으로 16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오전 8시 44분께 하동군 악양면의 한 사찰 뒤편에서 돌무더기가 무너져 내렸고, 오전 9시 5분께 의령군 화정면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낮 12시 22분께 김해시 삼방동의 한 마트에서는 지하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산청과 창녕 등지에서 강풍과 비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도로 장애 신고가 잇따랐다. 서귀포시 법환동에서는 도로 침수로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 뱃길 끊기고 탐방로 통제…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상향 많은 비와 강풍으로 인해 해상과 육상 교통 통제도 잇따랐다. (김선형 김선호 정다움 박영서 이재림 전지혜 천경환 백도인 박정헌 )
영월 38번 국도서 관광버스 전도…2명 중상·16명 경상(종합)
버스 기사와 승객 등 16명도 경상자로 분류돼 기사를 제외한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군대에서 축구하다 ‘악’ 다리 다친 예비역 “국가유공자 아니지만 보훈보상대상자”
군 복무 중 부대 체육대회에서 축구를 하다 다친 예비역에 대해 보훈 당국이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하지 않은 처분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다만 A씨가 함께 낸 국가유공자 요건 비해당 결정 취소 청구는 기각했다. 앞서 A씨는 육군 복무 중이던 2023년 12월27일 부대 체육대회 축구 시합 도중 왼쪽 다리와 골반 등을 다쳐 입원했다. 반면 보훈 보상대상자 자격은 인정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연휴 마지막날까지 남부지방 ‘쏟아붓는다’…비 그치면 다시 ‘찜통 더위’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중부지방의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뒤에도 남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울산과 경남 남해안·동부 내륙에는 17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 일부 지역은 50㎜ 이상의 비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 중부 내륙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새벽까지 시간당 20~30㎜, 제주도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내륙과 대구·경북에는 20~7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해상에서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온다.
광복절 연휴 강원서 관광버스 전도 등 잇단 사고…부상자 속출
광복절 연휴 둘째 날인 16일 강원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38번 국도 느릅재터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 화단을 충격한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가뭄에 단비 내렸지만···남부 폭우에 피해 잇따라
광복절 연휴 가뭄에 시달리던 남부 지방에 단비가 내렸지만, 일부 지역엔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당국은 호우·산사태 위기 경보를 각각 ‘주의’ 단계로 높였다. 16일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날부터 내린 비로 전국에서 접수된 호우 피해는 모두 135건이다. 행안부는 남부지방 호우특보 확대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다. 특히 17일까지 지리산 부근에 많게는 2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남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파견했다. 산림청도 이날 오전 8시30분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지역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목포에서는 이날 오전 5시47분쯤 호남동 한 상가에 물이 차오르면서 내부에 있던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유지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태안 모항항 인근서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
16일 낮 12시 54분께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5∼6m 높이 암벽 주변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연휴 마지막날 오전까지 전국 비…경상권 시간당 최대 50㎜
아침 최저 21∼25도·낮 최고 27∼32도…평년과 비슷 광복절 연휴 마지막날인 17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일부 경남권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17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4년째 주인 기다리는 훈장… 끝까지 찾아야 할 독립영웅 [친일청산 속도]
전체 미전수 독립유공자 3명 중 2명꼴이다. 1700여명은 포상 이후 30년 넘게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으며, 미전수 기간이 64년에 이르는 사례도 확인됐다. 전체 미전수자의 68.1%에 해당한다. 미전수 기간이 가장 긴 사례는 1962년 포상자들이다. 이들은 포상 이후 64년이 지난 현재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전체 미전수 독립유공자는 7628명으로, 보훈부 자료상 전체 독립유공자 1만8776명의 40.6%에 해당한다. 미전수 사유별로 보면 후손 미확인(소재불명 포함)이 3665명으로 48.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후손 미확인과 북한 본적을 합하면 6779명으로 전체 미전수자의 88.9%에 이른다. 시간이 흐르면서 후손 세대가 고령화하고 있다는 점도 후손 찾기의 어려움을 키우고 있다. 정부는 미전수 포상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전수 포상 227건이 전수됐다. 보훈부는 공훈전자사료관을 통해 후손 확인이 필요한 독립유공자 명단을 공개하고 후손 찾기를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 '친일재산조사위' 16년 만에 재가동 [친일청산 속도]
2010년 이후 사라진 친일반민족재산조사위원회가 16년 만에 연내 재가동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를 통해 325억원 이상의 친일재산을 국가에 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별법은 2006년 설치된 1기 조사위가 2010년 해산된 이후 새로운 친일재산을 찾아낼 법적 기구가 없다는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관련, 법무부는 지난 6월 조사위 설립준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정 장관은 이번 2기 조사위원회 활동으로 최소 325억원 이상의 친일재산을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법무부는 지난 정부에서 멈췄던 친일재산 환수소송도 재개했다.
가정 밖에서도 '종량제 다이어트' 필수… 상가·오피스 배출↑
시민 1명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감량을 목표로 한 서울시의 '종량제 다이어트'가 이미 가정 수준에서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민의 가정 내 재활용 분리배출률이 이미 84%에 달해 추가 감량 여력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전체 쓰레기 증가를 주도하는 것으로 지목된 상가와 업무시설 등 비가정으로 감량 정책의 타깃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반면 종량제쓰레기 발생량은 2948t에서 3408t으로 15.6% 늘었다. 연구진은 종량제쓰레기의 주된 원인이 가정 밖에 있다고 봤다. 전형적인 가정 중심형 자치구인 은평구는 전체 생활폐기물의 78.2%가 가정에서 배출됐다. 그러나 가정의 1인당 하루 종량제배출량은 124.8g(비가정 40.2g)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대표적인 비가정 중심형 자치구로 꼽히는 중구의 경우 비가정의 1인당 하루 종량제배출량은 631.2g(가정 117.4g)에 달했다.
제주 건설·관광 위축… 채용시장까지 한파 확대
제주경제의 양대 축인 건설과 관광이 동시에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분양 주택은 2909호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준공 후 미분양이 2339호로 80.4%를 차지하는 등 민간 주택시장의 침체가 심각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7월 제주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4000명 감소한 12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 관광객이 9만명 줄어든 여파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광화문 농성…"국가가 사과할 때까지"(종합)
16일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천막 설치를 두고 서울시와 대치했다. 김현수 피해자연대 사무처장은 "고인의 영정사진이 비를 맞고 있어서 가림막을 치려는 것"이라며 "빈소는 광화문 광장에 차리고, 조문객은 시청 광장에서 받을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에게 "국가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할 때까지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며 "언제 죽을지 모르지만 죽을 때까지 버텨보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사무처장은 "화요일에는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와 서울시에 진상규명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생전 "내가 죽으면 장례를 치르지 말고 광화문 광장에서 투쟁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오디세이 열풍이 부른 피켓팅.. "아이맥스 명당 팝니다" 암표 기승
지난 14일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오디세이' 용산 IMAX 티켓 판매 게시물. 좌석 한 장이 4만원에 거래되거나 한 판매자가 15~16일 여러 상영 회차의 티켓을 한꺼번에 판매하는 등 웃돈을 붙인 재판매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당근마켓 캡쳐 광복절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 상영 안내판에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 아이맥스(IMAX) 회차가 줄줄이 '0석'으로 표시돼 있었다. 일부 회차에는 100석 넘게 자리가 남아 있었다. 일반 상영관보다 IMAX 등 특별관으로 관객 수요가 집중된 모습이었다. 이날 극장에서 만난 김모씨(34)는 "일반관에서 먼저 영화를 보고, IMAX관 예매 경쟁이 줄어들면 한 번 더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별관 예매 경쟁은 특정 시간대에 그치지 않았다. 표 한두 장을 넘기는 수준을 넘어선 사례도 있었다. 한 판매자는 15~16일 용산 IMAX의 A·B·C·K열 등 여러 회차 티켓 10여장을 한꺼번에 판매하고 있었다.
'남산 곤돌라' 취소소송, 20일 항소심 결과 나온다
이번 주(18~21일) 법원에서는 남산 곤돌라 설치를 위해 공원 용도구역을 변경한 서울시 처분의 적법성에 대한 항소심 판단이 나온다. 26조원대 유가담합 등 혐의로 기소된 국내 정유 4사의 첫 재판도 열린다. 사건은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철탑 설치 예정지를 '도시자연공원구역'에서 '근린공원'으로 변경하면서 시작됐다. 일부 철탑이 현행법상 높이 제한을 넘어서자 해당 부지를 높이 제한을 받지 않는 근린공원으로 편입한 것이다. 한국삭도공업 측은 서울시가 곤돌라 설치를 위해 법령상 높이 제한을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명태균 게이트' 항소심도 본격화한다.
10월이면 사라질 합수본…'年 2만명 마약사범' 수사 어쩌나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검사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면서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의 존립이 불투명해졌다. 마약류 사범이 3년 연속 2만명대를 기록하며 범죄가 고착화된 상황에서 검경 협업의 핵심 축이 근거를 잃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로 인해 9월 말이면 마약범죄를 비롯한 전국 9개 합수본이 사실상 해체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으로 검사가 수사에 관여할 근거가 사라지면서 검사를 축으로 운영돼 온 합수본 증거능력에 문제가 생기고 공소유지가 어려워지는 등 한계가 점쳐진다. 앞서 1심은 두 사람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배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이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징계 취소소송 기각됐다면 무효확인 소송 불가
징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면 무효 확인 소송도 같은 결과로 봐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나라 위해 나선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되길"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102)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나선 사람들이 대접받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1924년 제주에서 태어난 강 지사는 18세이던 1942년 일본 오사카에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강 지사는 이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삶을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지사는 "나라를 위해 나선 사람들이 대접받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뿌리를 잊지 않고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살펴 달라"고 말했다.
부산 곳곳에서 "대한독립 만세"
부산시가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부산시는 지난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전재수 부산시장 등은 광복절 당일 오전 부산 서구의 광복기념관 위패봉안소에서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한 뒤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어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으로 이동해 포상을 전수하고, 경축공연을 즐긴 뒤 광복절 노래를 불렀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광복절 당일까지 광안대교와 영화의전당에 태극기 조명을 켰다. 북구는 광복절 위로금을 지급했다. 구는 관내 독립유공자 38명에게 인당 10만원을 지급한 뒤 관내 식당에서 유족들과 점심을 먹었다.
좋은데이 '세대잇는 나라사랑'… 해외 희생동포 기린다
나라 위한 희생을 기억해 온 종합주류기업 무학의 좋은데이가 조성한'태평양 한국인 위령평화탑'. 무학 좋은데이 제공 일제강점기 수많은 한국인이 해외로 강제동원됐다. 사업회는 1977년 남태평양 지역에서 발굴한 한국인 희생자 유해 5000여 구를 국내로 봉환하기도 했다. 좋은데이는 이러한 추념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참여해왔으며, 그 인연은 고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 때 시작돼 최재호 회장까지 두 세대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고 최위승 명예회장은 고 이용택 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 회장과 함께 마산에서 제작한 사자상 두 기를 사이판 현지로 운반해 '태평양 한국인 위령평화탑' 앞에 설치했다. 이후 지금의 최재호 무학 회장이 그 뜻을 이어받았다. 최 회장은 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현지 추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희생동포들의 역사를 알리고 넋을 기리는 활동에 오랜 기간 참여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2005년 팔라우공화국에 조성된 한국인 희생자 추념공원이다.
BNK경남은행·창원시, 소상공인 상생금융 '맞손'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창원특례시와 '2026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125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강기윤 시장과 '2026년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대선주조, 디지털 전환 모범 사례로 우뚝… '제조혁신' 선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제조업 자동화 공정을 비롯한 '스마트 제조혁신'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기업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된 부산지역 기업 현장을 견학하는 장이 마련됐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4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대표적인 향토기업 대선주조에서 '2026 K-스마트 등대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부산중기청 등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와 스마트공장 도입·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혁신의 성공적인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 이청일 부산중기청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대선주조의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한 후 현장 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시간당 생산성을 21.7% 향상시켰으며, 공정불량률은 66.7% 개선했다.
"해운대 해변서 러닝하며 건강한 휴식을 느껴보세요"
'가장 부산다운 여행'을 테마로 기획된 이벤트로 최근 여행지에서 달리며 로컬의 매력을 경험하는 '런트립(Run Trip)'의 요소를 더했다. 해운대 홍보대사인 배우 한상진과 함께 호텔 주변 코스를 달리며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웨스틴 웰니스 클럽' 이벤트는 오는 21일 오후 6~7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크게 2가지 세션으로 나뉜다. 첫 세션인 '선셋 러닝 클래스'는 이날 40분 동안 해운대 홍보대사 배우 한상진, 웨스틴 조선 부산 소속의 트레이너, 러닝 전문가와 함께 호텔 주변 명소를 달리게 된다.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2회 연속 우수업체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숙박업 부문 '2회 우수'로 평가받은 부산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전경.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제공 부산 대연동에 있는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대표이사 김도환)이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한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업 부문에서 '2회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남부 호우에 도로침수·수목전도 등 피해 135건…경남엔 강한 비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전남 목포·해남·진도에서 60㎜를 넘겼으며, 전남 목포·해남·영암과 경남 사천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15일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진 호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거나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는 도로침수 50건, 수목전도 8건, 주택·마당·지하주차장 침수 77건 등 총 135건 접수됐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연대, 광화문 빈소 설치 두고 서울시와 대치···“투쟁 지속”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가 설치한 조화와 손팻말이 놓여 있다. 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쯤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천막·테이블 등 설치를 두고 서울시와 대치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전국가습기살균제참사피해자연대 활동가들이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피해자연대는 이날 더는 천막 설치를 시도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진주 등 경남 5곳 호우주의보 해제…거제 등 5곳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진주·함안·창녕·의령·합천중부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를 16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남광주 해남 서북서쪽서 규모 2.4 지진…피해 없을듯"
진앙은 북위 34.66도, 동경 126.4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
[날씨] 대체공휴일 곳곳 비·소나기…수도권 등 체감 33도 무더위도
광복절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17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이들 지역은 경상권이 새벽까지 시간당 20∼50㎜, 제주가 새벽부터 아침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가 5∼50㎜, 강원내륙·산지: 5∼60㎜, 충북 5∼50㎜, 대전·세종·충남 5∼40㎜, 전북 5∼60㎜, 광주·전남이 5∼40㎜다.
전남 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거문도·초도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16일 오후 8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거문도·초도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16일 오후 8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16일 오후 1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내렸던 풍랑주의보를 16일 오후 10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가습기살균제피해단체, '빈소 설치' 두고 광화문서 서울시와 대치
이에 단체 회원들은 서울 중구 남대문에 있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사무소에 모여 서 대표의 분향소를 광화문 광장 일대에 마련했다.
남부 호우 피해 135건…경남남해안 최대 100㎜
남부지방을 덮친 집중호우로 주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135건으로 불어났다. 17일까지 부산·울산·경남남해안에는 최대 10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경남남해안에는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17일까지 부산·울산·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전날인 15일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해졌다. 목포시·해남군·영암군과 경남 사천시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시설 피해는 침수에 집중됐다.
최대 120㎜ 비 내린 부산서 건물 외장재 떨어지고 곳곳 침수
16일 부산에 모처럼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이 해갈됐지만 크고 작은 비 피해도 잇따랐다.
경남 최대 125.5㎜ 장대비…가뭄 숨통 속 비 피해 잇따라(종합2보)
통영 주택 침수 1명 구조…도로 장애·침수 등 소방활동 74건 16일 경남에 최대 125㎜에 달하는 비가 쏟아지며 연일 이어지던 폭염과 가뭄에 숨통이 트였다. 그러나 지리산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산사태 위기경보가 상향되고, 도내 곳곳에서 도로 장애와 침수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기준 도내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하동 금남이 125.5㎜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지리산 등 일부 지역에 2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되는 등 비상 대비 태세가 강화됐다. 기상청은 오는 17일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많게는 150∼250㎜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비가 쏟아지며 도내 곳곳에서 관련 피해도 잇따랐다.
종로구, 빈집 활용 긴급주택 사업 첫발…대학생들도 팔 걷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가파른 언덕길 위 낡은 철문을 열자 대학생 8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벽면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다. 방치돼 있던 낡은 빈집은 대학생들의 손길이 닿자 조금씩 밝고 깔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곳은 화재 등으로 긴급 주거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이 머물 수 있는 종로구의 첫 긴급지원주택이다. 종로구는 장기간 비어 있던 빈집을 되살려 주거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SH 빈집 활용 긴급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한 집은 1974년 준공한 노후 단독주택이다. 종로구는 올해 처음으로 긴급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 관내에 조성되는 긴급주택은 아직 1채에 불과하다. 종로구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활용할 수 있는 주택 수가 적은 데다, 예산 등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이다. 종로주거복지센터는 긴급주택을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
“전기 이륜차 6000여대 리콜 이끌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실험 내용 공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전기 이륜자동차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실험을 해 전기 이륜차 6000여대 리콜을 이끌어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1일 전기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확인하기 위해 노원구 재건축 예정 아파트에서 실내 충전 환경을 가정한 실물 화재 실험을 진행했다. 제작사로부터는 전기 이륜자동차 배터리 구성 형태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논리(로직)를 공유받아 결함 여부를 확인했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 이륜자동차 관련 화재는 총 31건이다.
“대학 리뷰 도용 입증 안 돼”…진학사 손 들어준 대법
입시 업체 진학사가 ‘대학 리뷰 서비스’ 도용 문제를 놓고 한 스타트업 기업과 벌인 법정공방에서 승소했다. 대학 리뷰 서비스 ‘애드캠퍼스’를 운영하는 텐덤은 2018년 진학사와 이 서비스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듬해 진학사는 텐덤에 알리지 않고 새로운 대학 리뷰 서비스인 ‘캠퍼스리뷰’를 출시했다. 반면 2심은 진학사가 텐덤의 리뷰 데이터와 API를 무단 사용했다며 텐덤에 2000만원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봤다. 대법원은 이런 판단을 다시 뒤집었다.
밤새 200㎜ ‘물폭탄’…남부 침수 피해 속출
일부 지역은 폭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되면서 당국은 호우·산사태 위기경보를 모두 ‘주의’ 단계로 높였다. 행정안전부의 16일 오후 5시 기준 집계를 보면,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전국에서 접수된 호우 피해는 135건이다. 주택·마당·지하주차장 등 침수 77건과 도로 침수 50건, 가로수 전도 8건이다. 특히 17일까지 지리산 부근에 많게는 2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남지역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파견했다. 비는 서남권에 집중됐다. 목포에서는 한때 시간당 66.4㎜의 비가 쏟아져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17일까지 전남광주 동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에서는 산간을 중심으로 거센 비가 쏟아졌다.
‘명태균 여론조사 게이트’ 윤석열·오세훈, 21일 항소심 시작
윤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오 시장의 재판에는 서울시장직 상실 여부가 걸려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윤 전 대통령과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명씨로부터 58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이 중 14회에 대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해당한다고 보고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명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오세훈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이 같은 재판부 심리로 열린다. 특검은 김 여사가 그 대가로 교단 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보고 있다.
‘피해 몰입’ 벗어나 ‘인권 교육’으로…위안부 수업이 달라졌다
고 김학순씨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지 35년이 지났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교육의 변화는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일본군 위안부는 1992년 개정된 6차 교육과정을 필두로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실리기 시작했으며 점차 주요하게 다뤄야 할 역사적 사건으로 자리 잡았다.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서 체계를 간소화하면서 일본군 위안부를 비롯한 구체적인 역사 사건의 명칭이 교육과정 본문에서 빠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를 역사과 교과서 편찬 기준에 다시 명시했다. 지난 11일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교육이 지나친 반일 감정이나 국가주의·민족주의적 관점으로 흐를 가능성에 대한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이런 고민을 바탕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수업이 구성되고 있다. 서울 길음초등학교 교사 배성호씨는 올해 위안부 수업을 하면서 위안부 연대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온 일본인 연구원과 학생들의 만남을 진행했다.
[포토뉴스]고사리손에 들린 ‘독립의 기쁨’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2026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16일 태극기를 든 한 어린이가 옥사를 구경하고 있다.
장애인 대피 매뉴얼 지적에…행안부 "현실 맞게 개선하겠다"(종합)
이와 관련해 그동안 정부가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배포한 화재 대응 매뉴얼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과 함께 소방 설비 확충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컸다. 16일 취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제작한 '지체·뇌병변장애인 화재 재난대응 안전교육자료'에는 장애인들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대피한다", "아래층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옥상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구조를 기다린다"는 지침이 담겼다. 장애인 당사자들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매뉴얼이 장애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실효성 없는 안내만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이수미 활동가는 "휠체어를 타고 혼자 계단을 오르내릴 수도 없고, 문조차 열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매뉴얼의 내용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활동지원자를 위한 지침도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장애인 단체들은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많은 만큼, 형식적인 매뉴얼보다 집마다 불 확산을 막아줄 수 있는 소화 설비를 설치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화재가 난 가양동 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의 경우 1인 가구 비중도 적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측면도 있다.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거나 외부에 신고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어 "오래된 건물에 소방 설비를 현행 기준으로 다 확보하는 건 어렵겠지만, 간소화된 소화 설비는 지원 사업을 통해 충분히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고층일수록 대피에 어려움이 더 커지는 만큼, 취약계층은 주거를 선택할 때 대피가 용이한 저층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화재시 장애인 재난대응 안내서를 현실에 맞게 개선·보완하겠다"는 입장을 에 보내왔다.
제주도산지에 호우주의보…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유지
기상청은 16일 오후 11시 10분을 기해 제주도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