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내전 다시 격화…"후티 미사일에 정부군 최소 38명 사망"(종합)
김상훈 불안하게 이어져 온 휴전의 종식을 선언한 예멘 후티 반군이 정부군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38명이 사망했다고 AP, AFP 통신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예멘 정부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후티 반군은 마리브주와 하드라마우트주에 있는 예멘 정부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예멘 정부군 진지를 공격했다고 인정했다.
프랑스 경유한 관광객 한타바이러스 확진…스페인서 격리
보건부는 이 환자가 초반 경미한 증세를 보이다 현재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트럼프, '밴스 당선시켜야'"…백악관은 '낙점설' 설왕설래
트럼프 대통령은 약 2주 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후원자들과 만나 "결국 우리는 JD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소식통이 전했다. WP는 이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이 밴스 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하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헌법상 3선에 도전할 수 없는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공화당의 차기 대선주자로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을 함께 거론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적으로는 밴스 부통령을 공화당의 후계자로 점찍었지만 이를 언제 공개적으로 밝힐지를 가늠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밴스 부통령과 루비오 장관이 각각 대통령·부통령 후보로 러닝메이트를 이루는 방안을 희망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다만 다른 측근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밴스 부통령을 후계자로 확실히 낙점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밴스 부통령은 아직 출마 결심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인 밴스 부통령은 지난 6월 회고록을 출간하는 등 사실상 대권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아프리카도 가자지구 국제안정화군 참여…우간다, 파병 승인
나확진 아프리카 우간다가 국제안정화군(ISF)의 일원으로 가자지구에 자국 군대를 보내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우간다 정부는 이날 국제안정화군 일원으로 가자지구에 병력을 파병하는 안건을 의회에 상정해 승인받았다. 우간다가 가자지구 국제안정화군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맨 내전 격화…후티 미사일 공격에 정부군 38명 사망
예멘 후티 반군이 정부군 기지에 미사일을 쏴 최소 38명이 숨졌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으로 운영되는 범아랍권 보도채널 알하다스TV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가 45명이라고 전했다.미사일은 정부군의 아침 점호 시간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병력이 한곳에 모여 있던 탓에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후티 반군도 공격 사실을 인정했다.
'111차례 묵비권' 파우치에 美의회모독죄…상원 상임위 통과
홍정규 미국 연방 상원 국토안보위원회는 최근 청문회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앤서니 파우치 전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상대로 '의회모독죄'를 적용키로 했다. 상원 국토안보위는 6일(현지시간) 파우치 전 소장의 의회 모독 혐의를 인정하는 결의안을 공화당 주도로 가결했다. 민주당은 이에 반대했다. 상임위에서 파우치 전 소장 공격을 주도하는 랜드 폴 위원장(공화·켄터키)은 표결을 위한 회의를 시작하며 "파우치에게 답변을 지시했지만, 그는 거부했다"고 가결을 촉구했다. 폭스뉴스는 파우치 전 소장의 답변 거부가 111차례였다고 집계했다. 폴 위원장이 파우치 전 소장을 "감옥에 보내고 싶다"고 공공연히 발언하고 그의 위증죄를 입증하려 하는 상황에서 답변을 거부한 것은 정당한 방어권 행사라는 시각도 있다. 파우치 전 소장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이주민 홍역' 세우타 수반 "무단 월경 과정서 약 100명 숨져"
비바스 수반이 밝힌 사망자 수는 스페인 당국이 발표한 공식 사망자 75명보다 많은 것이다. 세우타 월경 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 집계는 모로코 당국과 스페인 정부, 민간 인권 단체별로 제각각인 상황이다. 비바스 수반은 또한 이날 세우타 사태 발발 후 1주일이 지났지만, 치안 병력과 출입국 관리 인력이 여전히 충분히 배치되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지난주 약 7만2천 명의 이주민이 단 24시간 사이에 모로코 국경을 넘어 세우타에 무단으로 난입하자 유럽은 대규모 이주민 유입을 우려하면서 재발 방지에 부심하고 있다. 마그누스 브루너 EU 이민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회의에서 이주민 문제에 있어 모로코의 협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2028 대선 걱정하는 美민주 중도파, 강성 진보에 '전쟁 선포'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중도파 민주당원들이 세력을 확장하는 좌파에 맞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4일 치러진 미시간주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경선에서 DSA 계열 무슬림인 압둘 엘사예드가 초박빙 승부 끝에 중도파인 연방 하원의원 출신 헤일리 스티븐스를 꺾고 승리한 뒤에 나왔다. 그간 민주당 중도파는 DSA의 약진을 대도시 같은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에 국한된 현상으로 치부하려 했지만, 대표적인 경합주인 미시간주에서 같은 현상이 나타나자 당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커진 것이다. 엘사예드의 승리 사례가 2028년 대선 후보 경선에서 DSA 계열 정치인이 민주당의 대권 후보 자리를 차지하고, 정작 대선에서 패배하는 길을 닦고 있다는 게 중도파의 우려라고 NYT는 짚었다. 코원 회장은 "대선 경합주가 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급진적이고 극좌 성향의 후보들이 승리하는 것을 보는 건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코원 회장은 2028년까지 지속할 캠페인인 개별 후보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그는 DSA가 민주당에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고 믿는 만큼 DSA 운동 전반을 표적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욱 힘을 모아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 화웨이 계약추진 아르헨 기업에 "비자 취소" 경고…中 반발
김선정 통신원 =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와 계약을 추진하는 아르헨티나 기업 임원들에게 미국 비자 취소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상은 CALF 이사 16명과 감사 2명 등 최소 1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라멜라스 아르헨티나 주재 미국대사는 클라린에 이번 조치가 화웨이와 추진 중인 계약에만 적용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CALF는 미국 대사관과 아르헨티나 외교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 미국의 조치에 불만을 표했다. 중국도 즉각 반발했다. 아르헨티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이 '중국 위협론'을 과장하고 국가안보 개념을 남용해 아르헨티나 기업과 화웨이 간의 정상적인 협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이먼 "숨겨진 빚이 더 위험"…금융시장 레버리지 경고
그는 "일부는 공개돼 있지만 상당수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며 "시장 전체의 레버리지 수준은 상당히 높다"고 진단했다. 다이먼 CEO는 높은 레버리지가 특정 투자자나 펀드의 실패를 시장 전체의 충격으로 확산시킬 가능성을 높인다고 경고했다. 그는 "레버리지가 높으면 누군가가 순식간에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커지고 투자자들도 쉽게 동요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재앙을 초래할 정도의 시스템 리스크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레버리지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2008년 위기의 핵심은 레버리지가 아니라 모기지에서 실제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는 점이었다"고 설명했다. 다이먼 CEO는 "변동성이 커지면 청산기관과 은행들은 일반적으로 더 많은 담보를 요구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세계 원유 길목' 호르무즈…이란 손에 넘어가나
미국과 이란 간 5개월간 이어진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일부를 이란에 넘기는 방안이 협상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고위 관계자와 중동 지역 관리들은 이를 "지금까지 이란이 받아낼 수 있는 가장 큰 양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이란에 넘기는 데 결코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란 외무부도 입항과 출항 선박 모두 이란 영해를 통과하는 방안에 대해 오만과 "기본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전쟁 이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별도의 통행료 없이 자유롭게 이용됐다. 반면 미국은 통행료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미사일부대, 러시아 첫 배치 추진<로이터>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미사일 부대를 러시아에 처음으로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리 체르니악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 대변인은 러시아가 약 90명 규모의 북한 미사일 부대를 러시아 서부 보로네시 지역 제112미사일여단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도 미국이 북한 부대의 러시아 배치 사실을 파악하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북한은 이미 KN-23과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40기와 관련 인력을 러시아에 추가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핵심 군사 동맹으로 부상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북한군 3만명을 추가로 투입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호르무즈 긴장 재고조…유가 4% 급등·뉴욕증시 하락
이란 의회가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제한하는 법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4% 넘게 급등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고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 가치는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의회 위원회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롯한 '적대국'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제한하는 예비 법안을 심사하고 있다. 법안 초안에는 해당 규정을 위반한 선박에 대해 화물 가치의 최대 20%를 벌금으로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달러화도 강세를 나타냈다.
쿠팡 두둔했던 美 공화의원들, 이번엔 韓정통망법 '겨냥'
미국 의회에서 쿠팡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해온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 의원들이 한국에서 시행 중인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대한 항의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 개정 정통망법은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 메타, 엑스(X) 등 플랫폼 사업자들에게 허위·조작 정보에 대한 삭제·차단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과 벌칙 조항을 담고 있다. 이어 지난달 초 한국 정부가 쿠팡을 비롯한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으며 이는 한미 무역 합의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란 대통령도 못 본 최고지도자?···“차량 뒷좌석서 이뤄진 은밀한 만남, 얼굴도 못 보고 악수도 못 했다”
이란 시민이 지난 4일(현지시간) 은신 중인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을 들고 있다. AP 이란 지도부 내부 균열이 잇따라 외부로 드러나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와의 소통이 어렵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데 더해 두 사람이 서로의 얼굴을 본 적이 없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 발언은 최근 이란 권력층 내부 갈등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모즈타바의 사돈인 고위 성직자 모하마드 바게르 카라치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28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이에 모즈타바가 “한 번만 더 사의를 표하면 승인하겠다”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페제시키안 대통령조차 모즈타바의 실제 모습을 본 적이 없다는 보도도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만남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거듭된 요청 끝에 성사됐다. 반면 이튿날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모즈타바와 만나는 횟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반도체 핵심원료' 폴리실리콘 산업보호 행정명령[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와 태양광 장비 등의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도 "폴리실리콘은 인공지능(AI) 칩이나 휴대전화 등에 들어가는 칩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웨이퍼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초 원자재"라며 "이번 조치를 통해 폴리실리콘의 미국 내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美 상원 민주당, 韓 기업의 트럼프 측 200만弗 지불 조사 촉구
문제의 자금은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 공개 내역에서 의향서(LOI) 작성 및 환불 불가능한 개발 수수료 명목으로 확인되었다. 베이스그룹은 미국 상무부로부터 중국산 알루미늄 우회 수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알루미늄의 주요 투자사다. 민주당 의원들은 서한을 통해 "베이스그룹이 관세 인하나 특혜성 면제를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을 사려 했다면, 이는 트럼프 행정부 부패의 극단적인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이란 전쟁 곧 끝난다"…탄약 부족설 일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며 종전 협상에 대한 낙관론을 거듭 밝혔다. 최근 미군의 장거리 정밀유도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탄약은 사실상 무제한 공급할 수 있다"며 정면 반박했다. 전쟁이 끝나는 대로 그렇게 될 것"이라며 "나는 전쟁이 곧 끝날 것으로 본다. 그렇게 오래 지속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아주 잘하고 있다.
트럼프, 원정출산 포함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 2건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생시민권을 폐지하려던 기존 행정명령이 연방대법원에서 위헌 판결을 받자, 이를 우회하여 일부 미출생 아동의 시민권 취득을 제한하는 새로운 행정명령 2건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은 수정헌법 제14조가 남북전쟁 직후 노예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새 행정명령의 헌법적 합헌성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통과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미국 원정 출산 시 제공되는 거주지.
'탄약부족' 언론 보도에 날 세운 트럼프 "가짜뉴스는 반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와중에 미군의 탄약 부족 사태를 보고받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을 질책했다는 언론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헤그세스 장관은 탄약 재고 부족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한 책임을 스티븐 파인버그 부장관에게 돌리면서 자신을 변호했지만,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강력히 주장해온 헤그세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신뢰가 낮아지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보도는 워싱턴포스트(WP)의 '트럼프와 헤그세스, 캠프 데이비드에서 이란 미사일 고갈 우려로 충돌'이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트럼프, ‘원정 출산’ 아기에 시민권 부여 금지하는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지 않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등록 이민자의 자녀에게 출생 시민권을 주지 않으려던 시도가 연방대법원에 가로막힌 지 불과 약 5주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출생 시민권의 적용 범위를 축소하고, ‘원정 출산’ 단속을 강화하는 두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러면서 “출산 관광을 목적으로 미국에 입국하거나 입국을 시도하는 외국인은 영구적으로 미국 입국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정 출산 당사자뿐 아니라 이를 도운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조치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1월 취임 첫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불법 혹은 임시 체류 중인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는 시민권을 받을 수 없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부자들이 원정 출산을 이용해 자녀의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다는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한 바 있다.
"내 딸 건드렸냐"...성폭행범 유인해 총 쏜 아버지, 美 "정당방위냐 자력구제냐" 논란
미국에서 11세 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딸의 SNS 계정으로 유인한 뒤 총격을 가한 30대 아버지가 중범죄 폭행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 공방에 들어갔다. 이번 사건은 챈들러의 아내가 딸의 휴대전화에서 곤잘레스가 딸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영상 등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분노한 챈들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딸의 SNS계정을 이용해 딸 행세를 하며 곤잘레스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그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했다. 사법 당국은 자력구제 및 총기 발사 행위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챈들러를 중범죄 폭행 혐의로 기소했다.
트럼프, 반도체 핵심 폴리실리콘 美 생산 확대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의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일련의 무역·관세 조치"라고 말했다.
美 상원 상임위, 증언 거부 파우치 前 NIAID 소장 의회모독죄 의결
다만 미국 법무부가 실제 기소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파우치 전 소장은 지난주 청문회에서 묵비권을 보장한 미국 수정헌법 제5조를 100회 이상 행사했다. 표결 직후 파우치 측 변호인은 "헌법적 권리를 행사한 파우치 박사를 처벌하려는 조잡한 정치적 쇼"라며 강력 반발했다. 폴 의원은 파우치 전 소장이 팬데믹 기원을 숨기고 중국 우한의 연구소를 지원했다고 수년간 주장해 왔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5년 임기 마지막 날 파우치 전 소장에게 2014년부터 2025년 사이의 행위에 대한 사면권을 부여했다. 폴 의원은 "파우치가 답변을 거부했다. 파우치 전 소장 측 변호인은 "파우치 박사는 죄가 없다.
AMD, AI 추론용 맞춤칩 스타트업 인수…엔비디아 추격 가속
미국 반도체기업 AMD가 인공지능(AI) 추론용 반도체를 만드는 캐나다 스타트업 탈라스(Taalas)를 인수하기로 했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AMD는 6일(현지시간) AI 모델을 실리콘 칩에 직접 내장하는 독창적 기술을 가진 토론토 기반의 탈라스를 인수하는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탈라스의 가속기는 범용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달리 단일 AI 모델에 맞춰 회로 자체를 맞춤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픈AI·앤스로픽 이어 메타 모델도 해킹… AI 통제 불능 우려 확산
AP통신은 최근 오픈AI와 앤스로픽에 이어 메타까지 AI 모델이 인간의 지시를 벗어나 디지털 보안망을 뚫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타는 독립 보안업체 '이레귤러'를 통해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설정 오류가 발생해 AI 모델이 인터넷에 접속됐다고 밝혔다. 최근 AI 모델들의 자율적 돌발 행동은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트럼프 “이란 전쟁 곧 끝날 것” 또 낙관론···탄약 소진설도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탄약 보유량을 강조하며 이란과의 종전 가능성을 거듭 낙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중 유가 하락 전망 등과 관련해 “나는 곧 (전쟁이) 끝날 것으로 본다. 오래 갈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불법 이민은 줄고 외국인 추방은 늘고…칠레 '반이민 드라이브'
밀입국 33%↓·강제출국 76%↑…카스트 정부 국경통제·체류단속 강화 송광호 올해 칠레에서 이민자 유입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외국인 강제 추방과 단속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경 통제 강화와 맞물려 불법 체류자에 대한 강제 추방 조치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항공편을 통해 강제 출국당한 외국인은 1천330명으로, 작년 동기(753명)보다 76% 급증했다. 국내 현장 단속도 강화됐다. 칠레 경찰의 전국 현장 단속 건수는 작년 1~7월 1천46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1천318건으로 26% 늘어났다.
"오픈AI의 첫 AI기기는 40만원넘는 도넛모양 스피커…내년 출시"
카메라·센서로 주변 감지하고 움직이며 상호작용…애플과 소송전은 변수 권영전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기가 화면이 없는 하키 퍽 크기의 도넛 형태 스피커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 제품은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넛 모양이고, 배터리가 탑재돼 집안 어디든 쉽게 옮겨 사용할 수 있다. 기기에는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장착돼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으며, 움직이는 부품을 통해 이용자와 상호작용하거나 응답할 때 좀 더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했다. 조명 시스템을 통해 기기의 현재 상태도 표시한다. 이용자는 음성 대화를 통해 기기와 소통할 수 있다.
이란 협상단장, 트럼프 ‘말바꾸기’ 조롱…“무한 반복 외교 쇼, 이젠 현실 직시하라”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오락가락 말을 바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외교 쇼”라고 비판했다. 그들은 협상을 원하고 있어’”라고 쓰고 “이는 반복되는 외교 연극 쇼”라고 적었다.
트럼프, '반도체 핵심 원료'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 핵심 원료인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과 웨이퍼의 경우 1㎏당 100달러의 최저수입가격이 정해졌다.
스페이스X '테라팹'에 가스발전소 건설 계획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공동 추진하는 초대형 반도체 생산 공장 '테라팹'이 필요한 전력을 온사이트(on-site) 발전·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결합 방식으로 조달한다. 트레텔은 "우리는 프로젝트에 곧 착수한다"며 "토목 공사와 기초 공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테라팹 프로젝트는 텍사스기업기금에서 3천만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이스라엘, 레바논에 약속했던 철군 거부…美중재 삐그덕
로마서 7차 평화 협상…헤즈볼라 반발 속 기본 합의 놓고 이견 이스라엘이 앞서 약속했던 레바논 철군을 사실상 번복하면서 미국 중재로 재개된 평화 협상이 다시 교착에 빠지게 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레바논 소식통은 이번 협상이 "시범 구역과 관련해 확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레바논군은 지난달 21일 이스라엘군이 외곽을 장악한 남부의 한 마을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이곳은 첫 2개 시범 구역 가운데 하나로, 레바논군은 두 번째 구역에서도 병력을 증강했다. 시범 구역 운영은 양측이 체결한 기본 합의의 첫 시험대다.
해운단체 "호르무즈 통행료 위험한 선례될 것"…유엔 개입 촉구
"자유항행 원칙 훼손 안돼…물가 상승 등 세계경제 부담 우려" 주요 선주·해운 단체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며 유엔과 국제해사기구(IMO)의 개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런 선례가 한번 만들어지면 다른 해협에서 유사한 조치를 막기 어려워진다"며 "이는 국제 해운과 세계 무역 전반에 불확실성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한은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 운영과 관련한 새로운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왔다. 미국은 호르무즈 항행과 관련한 어떤 형태의 비용 부과에도 반대하고 있다.
다이먼 "레버리지 사상 최고…누군가 시장 흔들 위험"
마진 부채라고 불리지 않을 뿐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일부는 숨겨져 있고 일부는 공개된 그런 레버리지"라고 말했다. 그는 "최악의 상황은 시장에서 실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라며 "2008년 위기는 레버리지 자체보다 부동산담보대출(모기지)에서 발생한 막대한 실제 손실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레버리지가 시스템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재앙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수치가 높은 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튀르키예·사우디·파키스탄, 공동방위협정 체결 예정"
사우디와 파키스탄은 지난해 상호방위협정을 체결한 상태다.
‘에볼라 확산 책임론’에 원조 확대하는 미국···협력 대상은 ‘기독교 단체’로 한정
지난 6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에서 에볼라 감염 의심 승객이 숨진 뒤 보건당국이 해당 선박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이 세계 보건·구호 단체들과 20억달러(약 2조8500억원) 규모의 협력 사업을 시작한다. 해외 원조 삭감을 주도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최근 에볼라 확산 등으로 불거진 책임론을 의식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지원 대상이 기독교 단체에 한정된 점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멘 반군, 사우디 남부 공격"…민간인 11명 부상
후티 반군의 공격에 민간인이 이처럼 많이 피해를 본 것은 이례적이다.
트럼프 "공격 취소" 비꼰 이란…"말 바꾸기 그만, 쇼 외교 끝내라"
잠깐, 취소. 그들이 협상을 원한다'"라고 적은 뒤 "이는 끝없이 반복되는 쇼 외교(theater diplomacy)"라고 꼬집었다. 이어 "협박과 식언, 가짜 뉴스를 협상 지렛대로 삼는 것은 실패한 전략"이라며 "현실을 직시하고 약속을 이행하라. 우리에게 더 이상의 쇼는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협상을 우선하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中, 히로시마 원폭 투하 81년 맞아 "군국주의 교훈 잊지 말아야"
외교부 대변인 입장문…"국제사회, 일본 재군사화 경계해야" 한종구 중국 정부가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81년을 맞아 일본을 향해 군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일본의 재군사화는 이미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현실적 위협이 되고 있어 국제사회가 높은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쿠팡 두둔' 美공화의원들, 이번엔 韓정부에 정통망법 압박 서한
미국 의회에서 쿠팡 입장을 두둔해 온 공화당 소속 연방하원 의원들이 지난달 한국에서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을 두고 압박성 항의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 정통망법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때부터 미 국무부가 여러 차례 "디지털 서비스의 불필요한 장벽"이라며 "중대한 우려"라는 의견을 표명해왔다. 의원들은 이 법이 "허위 정보를 정의하지도 않았고, 이 법이 어떻게 집행될 수 있는지 또는 실제로 어떻게 집행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와 온라인 표현 전반에 위축 효과(chilling effect)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AI에이전트, 세계인구보다 많아질것…메모리 가격기준 바뀐다"
이와 같은 변화의 결과로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을 산정하는 방식 자체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전에는 메모리 가격을 볼 때 용량만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점차 처리 성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두 시스템이 함께 매끄럽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메모리 업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대역폭 메모리(HBM)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데 참석자들은 의견을 같이했다. 기 상무는 "메모리를 늘리는 것은 좋은 해결책"이라면서 HBM 외에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계층형 메모리' 구조가 AI 시스템 핵심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날 열린 다른 패널 토의에서도 이와 같은 메모리 계층화 구상이 다뤄졌다.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더 올랐다고?…예전의 가치주 아니야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치주 지수 상승률이 성장주 지수를 크게 앞서고 있지만 이를 전형적인 약세장 신호로 볼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치주 지수 수익률이 성장주 지수를 이처럼 크게 앞선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 주식시장이 4년째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마켓워치는 요즘 가치주에 코카콜라나 컴캐스트와 같은 고전적인 종목만 있는 게 아니라는 점을 주목했다. 러셀 1000 가치 지수가 올해 들어 많이 오른 이유 중 하나는 상위 구성 종목 대부분이 기술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종목이 성장 지수와 가치 지수에 동시에 편입될 수 있다. 현재 러셀 1000 가치 지수의 비중 1위 종목은 아마존이며, 그 뒤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잇고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러셀 1000 성장 지수에서도 상위 구성 종목이다.
이란 호르무즈 통항 제한 초안에 놀란 유가...브렌트 82달러 다시 반등
AP 뉴시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제한 조건을 담은 법안 초안을 공개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정상화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이 미국·이스라엘 선박 등의 통과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것이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합의 발표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제한하는 별도의 방안을 공개하면서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란 의회 위원회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조건을 담은 예비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전 美사진병 아들 "부친과 인연맺은 소년 킴, 내겐 형제"
우리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공유하고 있으니까요." 모지어 씨 설명에 따르면 그의 부친은 1951∼1952년 미 해병대 소속 사진병으로 한국에 파견됐다. 그가 배치된 캠프에는 대원들의 심부름을 돕고 그 대가로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얻어 가는 킴이라는 소년이 있었다. 이 소년은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사진에 대한 관심이 컸고, 부친 모지어는 몇 달간 그와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알려줬다고 한다. 1953년 발간된 내셔널지오그래픽에는 부친 모지어가 촬영한, 활짝 미소 짓는 킴의 사진이 담겨 있다. 부친 모지어는 파병를 마친 뒤 미국에 돌아오면서 킴을 입양하는 방안도 고민했으나, 그가 한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이를 포기했다고 한다. 모지어 씨는 이 같은 사연을 이날 국제보훈콘퍼런스의 만찬 행사에서도 소개했다. 보훈부는 모지어 씨의 요청에 따라 보훈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킴에 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국제보훈콘퍼런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됐으며 미국이 첫 개최지가 됐다. 강 차관은 미국이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건국 250주년의 핵심 가치는 자유라고 생각한다"며 "그 자유를 잘 지켜낸 모범 사례가 한국전쟁"이라고도 강조했다.
국제 해운단체 "호르무즈 통행료 안 돼"…유엔 개입 촉구
특히 이들 단체는 "해협 통과에 따른 수수료 부과 선례가 한번 만들어지면 다른 해협에서 유사한 조치를 막기 어려워져 국제 해운과 세계 무역 전반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이 커지자, 국제 해운 단체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유엔과 국제해사기구(IMO)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통행료 부과에 따른 해상운송 비용 증가는 국제 공급망 전반으로 전가돼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가속 및 경제적 불확실성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덧붙였다.
이란, 미국·이스라엘 등 '적대국' 선박 호르무즈 해협 차단
이란 해군의 호르무즈해협 활동으로 케슘섬 등 남부에서 지난 6일 밤 두 차례의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AP 뉴시스 이란 의회가 미국·이스라엘 및 이란이 '적대국'으로 규정한 국가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회 운영위원인 알리레자 살리미 의원은 해당 법안이 모두 11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군함을 비롯해 첩보·정보수집 활동이나 이란 안보에 반하는 행위를 목적으로 페르시아만에서 활동하는 선박도 호르무즈 해협에 출입할 수 없다. 초안에 따르면 이란을 제재하거나 이란 자산을 동결한 국가의 선박 역시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
美, '반도체·태양광 핵심 소재' 파생제품에 15% 추가관세(종합)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및 그 파생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 업체나 미국 내 공장을 설립해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포고문에서 "폴리실리콘 파생상품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훼손할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해당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폴리실리콘 및 파생제품에 MIP도 적용했다. 최저수입가를 설정한 것은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저가 수입품의 덤핑을 막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폴리실리콘 잉곳(폴리실리콘 원통형 덩어리)과 웨이퍼의 경우 1㎏당 100달러로 정해졌다. 태양광 전지에는 와트당 0.22달러가, 태양광 모듈에는 와트당 0.38달러가 각각 MIP로 설정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이나 중국의 우회 수출 경로로 지목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생산된 폴리실리콘 파생제품에 대해 기존에 부과하던 고율 관세에 추가로 15%의 관세를 물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폴리실리콘은 미국의 반도체 및 태양광 전력 공급망 안보를 뒷받침하는 기초 소재"라며 이번 조치가 미국의 폴리실리콘 산업을 재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미국의 폴리실리콘 및 그 파생상품 생산 능력은 크게 떨어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 능력에서 미국의 점유율은 2005년 50%에서 2024년 2%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日미에현 지사, '외국인 공무원 채용 차별' 설문 결과 공표 강행
특히 지사 스스로가 "권고대로 할 거면 지사가 왜 있나"라는 입장을 밝혀 인권 조례 자체를 무력화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7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미에현은 외국인 채용 중단 명분을 세우기 위해 지난 1~2월 현민 1만명을 대상으로 "외국적 직원 채용을 계속해야 하는가"라는 편향된 설문을 실시했다. 특히 전날 회견에서는 "권고를 따르지 않는 것이 조례 위반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답신대로 해야 한다면 지사 역할이 없다"며 자신이 위촉한 자문위마저 부정했다.
中, 美사이버보안업체 '팔로알토' 제품 보안 심사 착수
한종구 중국 당국이 미국 사이버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대해 국가안보를 이유로 심사에 착수했다.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산하 사이버보안심사판공실은 전날 국가안전법과 사이버보안법 등에 따라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중국 내 판매 제품에 대한 사이버보안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팔로알토 보안 심사가 미중 갈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코이카, 타지키스탄서 '치안협력' 세미나…사이버범죄 대응 공유
코이카,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KOFO컨설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 전문가들이 타지키스탄 내무부와 경찰청, 국경수비대 등 치안·공공안전 분야 관계자 30여명과 함께했다. 세미나는 비자 사기와 보이스피싱 등 타지키스탄 내 사이버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양국 치안 당국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팀 코리아는 3일에는 타지키스탄 내무부 디지털 포렌식센터와 국경 관리 시설을 찾아 현지 수사 환경과 국경 관리 체계를 살피고, 타지키스탄 치안 당국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기술 등을 고민했다. 본격적인 세미나가 진행된 4∼6일에는 한국 경찰청과 경찰대학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한국의 수사 및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파원 시선] '신의 직장'이었는데…지정학적 격변에 몸살앓는 EU집행위
이곳에서 근무할 초급 신입 관료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초 7년 만에 시동을 건 공채 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넘을 만큼 집행위원회는 브뤼셀에서도 가장 선망받는 일터 중 하나로 꼽힌다. EU 시민권을 지닌 대학졸업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는 EU의 'AD5' 행정관 1천490명을 뽑기 위한 이번 채용에는 약 17만5천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런 상황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려 하는 고위직들이 실무진을 다그치면서 직장 내 괴롭힘을 겪는 직원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집행위원회가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상담 제도를 도입한 2024년 가을 이후 관련 상담 요청이 거의 1천건에 달할 정도라고 폴리티코 유럽판은 6일(현지시간) 전했다. 우선 EU가 오는 10월을 무역 불균형 문제로 대립 수위를 높이고 있는 중국과의 갈등을 풀기 위한 시한으로 설정한 까닭에, 이때까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분주히 움직일 수밖에 없다.
"美 정치권서 이스라엘 지원 '흔들'…고착 흐름"
WP는 민주당만큼은 아니지만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이런 변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신문의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원 약 4분의 3을 포함, 미국인 과반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축소·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 미시간주 예비선거 결과에 대해 이스라엘 국방연구소 제시 와인버그 연구원은 "미국의 젊은 세대가 단호하게 반이스라엘 성향을 보인다는 광범위한 트렌드를 방증한다"고 해설했다. 이스라엘 야권 지도자인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는 지난달 한 안보 행사에서 "이스라엘의 외교가 이렇게 바닥을 친 적은 없었다"며 네타냐후 정부가 국제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슈테른헬 부교수는 이스라엘군을 거론하며 "군의 관점에서 보도된 가자지구 전쟁과, 팔레스타인의 인도적 재앙이라는 관점에서 보도된 세계 다른 곳의 격차는 메우기 무척 어렵다"고 비판했다.
日방위성, 무기 조달 수량 기업에 사전 통지…생산 능력 확충
이도연 일본 방위성이 자국 내 무기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내년도부터 탄약이나 무인기 등 장비의 조달 수량을 민간 기업에 사전 통보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7일 보도했다. 방위성은 내년도부터 기업과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해 장비별 조달 규모 계획을 미리 전달할 방침이다. 납품 계약 전에 장비 품명, 조달 연도, 수량 등의 정보를 관련 기업에 통보할 예정이다. 기업에 밀 장비 조달 수량 정보를 제공해 자국 내 무기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전투 지속 능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베네수 정부·야권 '민주 회복' 협상 착수…차기선거 논의
피게라 전 의원은 회담에 앞서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선거를 감독하는 기관을 "신뢰할 수 있고 믿을 만한" 기관으로 재편하는 방안과 대법원 개혁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회복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결과물은 12월에 공식 발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게라 전 의원은 국제사회가 대체로 공정한 선거로 평가한 2015년 총선에서 선출된 야권 의원들을 이끌고 있으며, 전날 망명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2013년 이후 정부와 야권 인사들이 10여 차례 회담을 열고 민주주의 회복 방안을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엔비디아, 차세대 '루빈 울트라'에 메모리 축소 검토"
3명의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최근 몇 주간 루빈 울트라 GPU 최소 3개 샘플을 테스트해왔으며 이 중 일부 샘플은 처음 발표했던 것보다 메모리가 적다고 말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메모리 사양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이유 중 하나는 메모리 공급업체들이 루빈 울트라의 예정된 출시 일정에 맞춰 충분한 HBM4E를 생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루빈 울트라를 처음 공개하며 GPU 1개당 HBM4E 1테라바이트(TB)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HBM4E는 16개 메모리 스택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일부 샘플은 HBM4를 쓴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는 애초 공개된 1TB에 크게 못 미친다. 현재 양산 중인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은 최대 288GB의 HBM4를 탑재하고 있어 루빈 울트라 테스트 버전이 오히려 이전 세대보다 메모리가 줄어든다.
금값 뛰자 장신구 대신 골드바...중국 금 소비도 달라졌다
중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금 장신구 소비가 줄어든 반면 골드바와 금화 수요는 크게 늘었다. CMG 중국의 올해 상반기 금 생산량이 줄어든 반면 소비량은 소폭 증가했다. 특히 금 장신구 소비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골드바와 금화 수요는 30% 가까이 늘었다. 금 장신구 소비는 132.133톤으로 33.88% 감소한 반면 골드바와 금화 소비는 339.336톤으로 28.42% 증가했다.
美FAA "보잉737 맥스 균열 가능성"…471대 검사 명령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 맥스 기종 항공기 보강재의 균열 여부를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CNN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점검 대상은 미국에 등록된 보잉 737 맥스 8, 맥스 9, 맥스 8-200 등 총 471대다. 다만 FAA는 해당 기종 항공기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는 내리지 않았다. 보잉 737 계열 항공기는 예전에도 구조 균열이 문제가 됐다.
인도, 바이오가스 생산에 3조5천억원 투입…에너지 수입 줄이려
중동전으로 에너지 수입 어려움…바이오가스 생산 10배로 확대 인도가 에너지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 바이오가스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7일 인도 매체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2천373억1천만루피(약 3조5천억원)를 들여 압축바이오가스(CBG) 생산을 늘리려는 계획을 승인했다. 2026∼20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부터 2035∼2036 회계연도까지 진행되는 이 계획은 인도 국내 CBG 생산을 현재의 약 10배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획을 주도하는 석유천연가스부는 기존 CBG 사업들을 통합한다.
북한 포병기지 홍수 피해…주택 380여 채 파손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6일(현지시간) 민간 위성사진 업체 '플래닛 랩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20~23일 황해북도 신계군에 있는 포병부대 주변의 단층 주택 380여 채가 홍수로 파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북한지역을 덮친 홍수로 군부대 인근 주택 수백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NK뉴스는 저수지 댐 건설이나 유지 과정에서 관리 부실로 홍수가 갑자기 발생했고, 이를 홍수 경로에 있던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
日 노포기업 사명 변경 바람…주력·비전 담아 '변신'
지난해 2만곳 육박 역대 최다…인지도 못올려 '복귀' 사례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해 온 일본의 노포 기업들이 친숙한 기존 사명을 버리고 전면적인 사명 변경에 나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도쿄상공리서치 조사 결과 2025년도에 사명을 바꾼 일본 기업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1만9천656곳으로 집계됐다. 최근 사명 변경 트렌드는 기존 브랜드 인지도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 이념이나 신사업 방향성을 담은 신조어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특징이다.
파라마운트-워너 합병 놓고 두쪽 난 할리우드…찬성파 반격 개시
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미 1·2위 영화관 체인은 물론 원로 언론인, 영화 제작사 대표 등이 잇따라 파라마운트의 합병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간 할리우드에서는 배우와 감독, 작가 등을 중심으로 합병 반대 여론이 득세해왔다. 캘리포니아 등 주 정부가 법정 싸움까지 벌이며 합병을 저지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찬성파의 목소리도 공개 분출한 것이다. 이들은 우리 산업의 경제원리를 거꾸로 이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소송전으로 파라마운트가 거액의 손실을 보게 될 것을 우려하며, 이 돈이 차라리 영화 제작에 쓰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파라마운트 인수전에 자금을 댄 사모펀드 레드버드 캐피털의 선임고문을 맡고 있다. 존 펠트하이머 라이언스게이트 CEO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우리 산업의 가장 큰 악재이며 이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파라마운트의 합병) 거래에 찬성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I설계'로 새 바이러스 16종 만들었다…실제 번식까지
AI에 기반한 생명공학 발전의 큰 이정표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AI의 힘을 빌려 세상에 없던 바이러스를 더욱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이런 기술이 생물무기 제작에 악용될 가능성에 관한 우려도 제기된다. 연구진은 'ΦX174'(파이엑스174)라는 박테리오파지를 골라서 AI 모델이 설계할 게놈(유전체)의 기본 틀로 삼았다. AI 모델로는 유전체 언어모델 '이보(Evo) 1·2'가 사용됐다. 이 모델은 수백만 건의 자연 유전체들을 학습하고 추가로 ΦX174와 이에 가까운 다른 파지들의 유전체 자료를 추가로 학습한 후, 번식할 수 있는 신종 파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들을 생성했다. 연구진은 이들 중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한 약 300건을 화학적으로 합성해서 실험실에서 시험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번에 설계된 파지의 유전정보 분량은 염기쌍 약 5천400 bp였다. 살아 있는 세포 중 유전정보가 가장 적은 것은 약 50만 bp이며, 인간 유전체는 약 30억 bp다. 영국 맨체스터대 맨체스터생명기술연구소장인 패트릭 차이 교수는 이번 연구가 "중요한 이정표"라며 "유전체 언어 모델들이 진화에 새겨진 설계 원리들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논평에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바이러스 유전체를 만드는 능력이 이제 존재한다.
"입으면 전투력 상승?"… '남심 자극' 드래곤볼 베지터 전투복 닮은 중량조끼 등장
프랑스 스타트업 그래브코어(GravCore)가 공개한 중량조끼 '베지터 배틀 아머 베이직 모델 V2'(왼쪽)와 일본 만화 '드래곤볼' 속 전투복을 입은 베지터. 7일 엑스(X·옛 트위터) 등에 따르면 프랑스 스타트업 그래브코어(GravCore)는 최근 '베지터 배틀 아머 베이직 모델 V2'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기본 무게 3.5㎏으로, 전면과 후면 포켓에 무게 모듈을 추가하면 최대 20㎏까지 중량을 조절할 수 있다.
뉴멕시코주 법원, 메타에 8천억원 배상명령…'공공 위해' 판결
원고인 민주당 라울 토레스 주 법무장관은 메타가 청소년 사용자를 중독시키도록 제품을 설계했으며, 플랫폼에서 아동 성 착취로부터 아동을 보호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메타는 이번 판결에 항소할 것이라면서 유해 콘텐츠를 식별하고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메타는 성명에서 "우리는 온라인에서 청소년을 보호해 온 우리의 실적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에 대해 계속해서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메타의 소셜미디어가 '공공 위해'를 초래했는지 여부에 대한 재판이다.
트럼프 행정부, AI 모델 사전심사 대상서 개방형 제외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의 출시 전 성능과 위험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 중인 심사 체계에서 개방형 모델은 제외하기로 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아울러 새 심사 체계에는 개방형 AI 모델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딥시크 등 이용자가 모델의 가중치와 추론 코드 등을 내려받아 수정·변형할 수 있는 개방형 AI 모델들은 미국 정부의 심사 대상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中 휴머노이드' 유니트리 공모가 확정…1.3조원 가까이 조달
6일(현지시간) 제일재경·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이날 '중국판 나스닥' 과창판(커촹반·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IPO와 관련해 이같이 발표했다. 유니트리는 이번에 전체 주식의 10%(IPO 이후 기준)에 해당하는 4천44만6천여주를 신규 발행하며, 이에 근거한 기업 가치는 610억 위안(약 12조8천억원) 수준이다. 유니트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로봇용 AI 모델 연구, 신제품 개발, 생산시설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3월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초에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까지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유니트리는 오는 10일 온라인·오프라인 투자자 청약을 시작하며, 이번 IPO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하는 첫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될 예정이다.
“폭염 지도 바뀌었다”…한국만큼 뜨거워진 ‘신흥 불지옥’ 국가들
서울이 방콕보다 더웠다. 물론 방콕이 갑자기 시원해진 것은 아니다.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한반도에 뜨거운 공기가 갇히면서 나타난 이례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이번 폭염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제 폭염은 ‘원래 더운 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유럽과 동북아까지 폭염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세계의 ‘폭염 지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 한국이 지구에서 가장 더운 나라일까. 폭염의 지도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곳이 이탈리아다. 중부유럽도 예외가 아니었다. 두 나라 모두 과거에는 ‘40도’가 좀처럼 보기 어려운 지역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이 더 컸다. 폭염이 바꾼 것은 기온만이 아니다. 폭염이 단순한 날씨를 넘어 사회 기반시설과 경제까지 흔드는 재난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 역시 이번 폭염이 유난히 심한 이유가 있다. 평소 더운 도시로 꼽히는 방콕이나 타이베이보다 서울이 더 뜨거운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된 이유다. 그렇다고 ‘원래 더운 나라가 시원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운 곳은 계속 덥고, 덜 덥던 곳이 더 빠르게 뜨거워지고 있다. 보고서는 폭염이 남유럽을 넘어 중부·동유럽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이제는 특정 국가의 일시적 이상기온이 아니라 새로운 기후 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폭염이 전통적으로 ‘더운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 지역과 강도가 함께 재편되는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스탠퍼드대 연구진... AI로 인공바이러스 제작 성공... 기대와 우려
인공지능(AI)이 직접 설계한 최초의 인공 바이러스가 제작되며 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만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로, 항생제 내성균 치료 등에 활용된다. 연구진은 200만개에 달하는 박테리오파지 유전자 데이터를 학습시킨 AI 모델 'Evo1'과 'Evo2'를 사용해 수천 개의 후보 게놈을 생성했다. 이번 연구 성과에 대해 과학계는 찬사와 경고를 동시에 보내고 있다.
FT "워시 의장, '절제된 소통' 유지할 듯"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시장 혼란에도 불구하고 '절제된 소통 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대중 분노 속 수사 동력"…외신들도 한국 축구 잇단 파문 조명
글로벌 통신사인 로이터와 AP 등은 한국 경찰이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비위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압수 수색을 했다는 소식을 타전했다. 글로벌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Goal.com)은 "'감독의 빵집' 스캔들: 경찰, 대한축구협회 건물 압수수색"이라는 제목으로 사태를 다뤘다. 외신들은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높아진 대중의 관심과 분노가 경찰 수사 확대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Hong out! )를 외쳤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울러 외신들은 최근 감독 선임 논란과 맞물려 부상한 축구협회의 과거 심판 접대 의혹도 다뤘다. AFP통신의 일본어판인 AFPBB 뉴스는 국내 한 언론을 인용해 "대한축구협회가 14∼15년 전 국제 경기를 맡은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적 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美, 첨단 AI 사전심사 도입…폐쇄형 모델만 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첨단 AI 모델 출시 전에 성능과 위험성을 사점에 심사할 규제틀을 마련했다. 중국 기업들이 개발한, 갈수록 강력해지는 개방형 모델이 지닌 잠재 위협을 비롯해 AI와 관련 시급한 현안들에 대한 대응은 뒤로 미뤘다"고 지적했다.
日정부, 4월30일에 56조원규모 엔화 매수…하루기준 역대 최대
일본 재무성은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지난 4월 30일 6조2천787억엔(약 56조2천억원) 규모의 엔 매수·달러 매도 개입을 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하루 기준 엔화 매수·달러화 매도 개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는 2024년 4월 29일의 5조9천185억엔(약 53조원)이었다. 일본 정부는 4월 30일에 이어 지난 5월 4일과 같은 달 6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합의... 이란 강경파 반발이 변수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을 위해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인 아랍 중재국들이 난관에 봉착했다. 본국의 강경파로부터 거센 압박을 받는 이란 외교관들이 타결을 이끌어내더라도 이를 실행할 실질적 권한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란 강경파 매체와 정치권은 아라그치 장관을 향해 '굴욕 외교'라며 탄핵을 추진하는 등 개혁·온건파 정부를 향한 공세를 수위를 높이고 있다.
브린, 구글 AI 지휘권 쥔다…공동창업자 등판
AI 리더십 근본적 재편…허사비스 일선 퇴진 연구 중시 허사비스에서 사업화 강조 브린으로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구글 인공지능(AI) 개발 및 제품화 사업의 지휘봉을 다시 쥔다. 그간 AI 개발을 이끈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전 최고경영자(CEO)는 장기 연구 총괄을 맡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구글이 제미나이의 수익화에 박차를 가하고 경쟁사들과 격차 축소를 위해 자사 AI 리더십에 근본적 재편을 단행했다"고 7일 보도했다. 연구 중시 성향이 강했던 허사비스에서 상품화·사업화를 강조하는 브린으로 구글 AI 사업의 주도권이 넘어갔다는 것이다. FT에 따르면 허사비스는 최근 자신이 창업한 AI 연구개발 기업인 딥마인드의 실제 경영권을 코라이 카북추올루 수석부사장(SVP)에게 넘겨주고 딥마인드 의장직을 맡게 됐다. 동시에 허사비스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의 최고과학자(Chief Scientist)로 선임돼 AI 장기 연구전략을 이끈다. 회사의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에도 불구하고 수익화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시장의 우려를 당장 해결해야 하고, AI 인재들이 잇달아 유출되는 악재도 대응해야 한다.
日, 4월말 하루에만 56조원 투입…"역대 최대 엔화 방어"
미국과 일본 재무당국이 공동 성명을 통해 엔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한 사실을 발표한 3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와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그러나 엔화 약세가 다시 심화되면서 일본은 결국 미국과 공동 개입에 나서야 했다. 일본 재무성은 7일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지난 4월 30일 6조2787억엔 규모의 엔화 매수·달러 매도 개입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기준 엔화 매수 개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日대기업 여름 보너스 평균 첫 100만엔 돌파…사상 최대
일본 대기업의 올해 여름 보너스가 처음으로 1인당 100만엔을 돌파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NHK 등이 7일 보도했다.
중국 7월 수출 전년比 23.9% 증가…시장 전망 넘어서
중국의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약 24%로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中 희소질환 아동 유전자편집 임상서 또 숨져…안전성 논란 확산
한종구 중국에서 희소 질환 치료를 위한 유전자 편집 임상시험에 참여한 아동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6세 아동이 유전자 편집 치료를 받은 뒤 숨진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또다른 사망 사례가 드러나면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정보공개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임상시험은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한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숨진 아동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 임상시험 참가자였으며 앞선 참가자들보다 많은 용량의 치료제를 투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국가철도망에 2050년까지 3000조 동 투입.. 25개 노선 6658km 구축
베트남 정부가 2050년까지 국가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약 3158조7710억 동(약 171조6498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재원을 투입할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 제공 베트남 정부가 2050년까지 총연장 6658km에 달하는 국가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약 3158조7710억 동(약 171조6498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재원을 투입한다. 2050년까지 국가 철도망 개발을 위한 총 투자 자금 수요는 3158조7710억 동(약 171조649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2021~2030년 단계에 약 1512조220억 동(약 82조1643억원), 2031~2050년 단계에는 약 1646조7490억 동(약 89조4854억원)이 각각 필요할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총통, '中침공대비' 연례 군사훈련 시찰…타이베이항 점검
김철문 통신원 = 친미·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중국의 무력 침공을 상정해 실시하는 연례 합동군사훈련 상황을 직접 참관했다. 7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광 42호 훈련 둘째 날 북부 타이베이항의 실병력 훈련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만군은 타이베이항에서 800t급 화물선과 어선 16척을 동원해 항로 차단 훈련을 실시했다.
다카이치, 광복절 야스쿠니 참배할까…"본인이 적절히 판단"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오는 15일 광복절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여부에 대해 일본 정부가 본인이 적절히 판단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 꽝닌성, 중국과 철도연결 위해 80조동 투자 검토..하노이~하롱 구간도 속도낸다
베트남 꽝닌성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와 직접 연결되는 고속철도 노선 구축을 위해 약 80조 동(약 4조3472억원) 규모의 자체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끄엉 당서기는 꽝닌성이 하롱-몽까이-광시(중국)를 잇는 총연장 120km의 고속철도 사업에 약 80조 동(약 4조3472억원)의 자금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꽝닌성은 공사 진행을 위해 전체 부지의 약 99%를 시공사에 인도한 상태다.
인도네시아, 중국·러시아에 '칼리만탄 횡단철도' 사업 투자유치 나서
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인도네시아 정부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역점 사업인 칼리만탄 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섰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디 푸르와간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횡단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영철도공사(KAI)와 함께 이미 관련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국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수마트라와 칼리만탄 횡단철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7월 수출 전년比 23.9% 증가…한국산 수입 97.8% 늘어(종합)
한국 상품 수입은 갑절로 늘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는 7월 수출액(달러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한 3천978억5천만 달러(약 564조9천억원)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망치는 23%였다. 중국의 지난달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5% 많은 2천853억5천만 달러(약 405조1천억원)였다. 이에 따라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1천125억 달러(약 159조7천억원) 흑자였다.
"국제기구서 존재감 높이자"…日, 일본인 직원 늘리기 힘쏟는다
7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 자민당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일본인 직원을 늘리기 위해 공무원 제도 개혁까지 염두에 두고 대책을 검토 중이다. 공직 초기부터 국제기구 진출을 염두에 둔 인재를 육성하고 장관급 인사들이 국제기구의 수장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입직 초기부터 전문 분야를 정해 해외 기관 근무와 국제회의 참석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석·박사 학위 취득을 지원해 국제기구 간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는 내용이다. 오노 본부장은 이와 관련해 "공무원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면서 민간과 학계의 인재 발굴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7개국(G7)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中 수출 24% 급증…한국산 수입은 2배 늘어
특히 중국의 한국산 제품 수입은 1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양국 간 반도체·첨단산업 교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수입액은 2853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1125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대미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0% 증가한 419억3440만달러, 대미 수입은 15.3% 늘어난 139억3340만달러로 집계됐다.
메타, 인도 정부에 '아동 성착취물 광고·모디 영상 삭제' 사과
저커버그 CEO는 이번 사건에 유감을 표명하고 회사의 유해 콘텐츠 처리가 미흡함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초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메타에 인스타그램의 아동 학대·성 착취물 관련 광고와 기타 콘텐츠를 삭제하도록 지시했다. 캐플런 CGAO는 "모디 총리의 게시물을 제한한 오류에 대해 메타를 대표해 장관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메타 측은 의도와 무관한 기술적 오류였다면서 영상을 복구하고 공식으로 사과했으나, 인도 의회 통신정보기술위원회는 저커버그 CEO를 향해 사흘 안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인도는 메타 산하 인스타그램·페이스북·왓츠앱 이용자 수 기준으로 메타의 세계 최대 시장이다.
MLB 송성문·김하성, 팀은 이겼는데 나란히 벤치 신세
송성문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3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트럼프, 백신 음모론 밀어붙이나…자폐증 연관성 연구 명령할 듯
블룸버그 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자폐증과 백신 관련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행정명령 내용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지만, 자폐증 관련 전향적·후향적 분석을 아우르는 연구 이니셔티브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친구의 자녀가 백신 접종 후 자폐증에 걸렸다고 보고 있으며, 백신 부작용을 겪은 사람 3명을 알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로 보는 한국의 역사…멕시코서 한국영화 기획전
송광호 조선 후기부터 현대까지 영화를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기획전이 멕시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내달 8일까지 근현대사의 굴곡을 조명한 5편의 영화가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모두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들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UNAM 소속 한국학·영화·아시아지역 전문가의 해설과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미국 연방법원 메타에게 8048억원 규모의 피해 조성 기금 추가 납부 명령
기금 대부분은 메타의 소셜미디어(SNS)로 피해를 본 사람들의 치료에 사용된다. 이어 "피해의 광범위한 영향과 복잡한 구제책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기금 조성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WSJ은 이번 기금 규모가 주 정부 측이 요구했던 7억7950만 달러보다는 소폭 줄어든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메타는 이번 명령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메타는 "온라인에서 청소년을 보호했던 그간의 성과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며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에 대해 방어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소송은 뉴멕시코주 라울 토레스 검찰총장이 제기했다. 토레스 총장은 "뉴멕시코주가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제 비슷한 우려를 갖고 있는 다른 주, 국가들이 따라할 수 있는 선례가 됐다"고 환영했다.
독일 경제 동맥이 말라간다…‘사상 최저’ 라인강 수위, 물류·산업생산 직격탄
6일(현지시간) 독일 카우브의 라인강 선착장에 ‘수위 저하로 페리 운항 중단’이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라인강은 스위스 알프스에서 북해까지 6개국을 거쳐 약 1300㎞를 흐르며 연간 3억t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유럽 산업의 핵심 수로다. 독일 철강·화학·에너지 대기업들이 강변을 따라 밀집해 있다. NYT에 따르면 독일 뒤스부르크 항구에서는 대형 선박에 실린 화물을 소형 선박·철도·트럭으로 옮겨 싣는 작업이 잇따르고 있다. 독일 카르텔청에 따르면 라인강을 통해 운송되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대 11센트 추가 상승했다. 키일세계경제연구소는 저수위 상태가 한 달간 지속될 경우 독일 산업생산이 약 1%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日, 육아·연구 양립 대학에 보조금…여성 연구자 육성
이도연 일본 정부가 내년도부터 젊은 여성 연구자를 지원하는 대학에 보조금을 지급해 여성 연구자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내년도부터 사무 및 실험 등 여성 연구자의 업무 일부를 조직 전체가 나눠 맡는 체계를 도입한 대학에 연간 최대 5천만엔(4억4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공계에서 여성 비율이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검찰, 젠슨 황 등 대만 관련 개인 자료 5천만건 유출자 기소
무 주임은 2024년 7월 자신의 초청으로 마카오를 방문한 황씨와 스씨에게 중국에서 불법화된 종교단체 파룬궁과 접촉한 한 여성의 중국 방문 기록 및 개인정보 조회를 요청해 협조를 받았다고 대만 검찰은 밝혔다.
투르크멘 대통령 "글로벌 시장에 가스 수출 확대 용의"
중앙아시아 가스부국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가스 공급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내륙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인프라 부재와 카스피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이해관계 등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가스 공급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수출이 전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해 가스 765억㎥와 원유 840만t을 생산했다고 트렌드는 전했다. 중앙아시아 5개 스탄국 가운데서는 단연 1위다.
북한 해킹조직 되레 털렸다…1640개 기업 해킹 내역 노출
북한의 해킹 전문조직이 세계 57개국, 16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킹공격을 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태국 학교에서 학생이 총기 난사…최소 7명 사망
태국 방콕 북서쪽 외곽 논타부리주의 한 학교에서 7일 학생이 총기를 난사, 최소 7명이 숨졌다.
"미·이란 호르무즈 합의해도 이란 강경파가 깰 가능성"
중재자들은 이란 협상단이 협상 결과에 관한 능력의 한계를 더욱 솔직히 털어놓고 있다면서 합의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즉각 얻어야 한다는 무거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의 공격을 방어한 혁명수비대가 이란 내부에서 지지를 얻고 있으며 합의 조건이 충분히 유리하지 않으면 선박을 다시 공격할 수 있다고 이란 협상단이 중재자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미국의 보수 매체들은 이란 내 권력 다툼을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이유로 지목한다. WSJ은 협상파와 강경파의 대치적 역학관계 탓에 미국과 이란의 합의가 구속력 있게 유지되지 못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6월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하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란 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하는 배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남녀 같은 공간에 사생활 없어"…日 대피소 '격차' 논란
대만, '개인텐트·샤워장' 신속확보…구마모토지진 '특별재해' 지정 지난달 28일 구마모토 강진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일본에서 대피소의 열악한 사생활 보호와 지원 격차가 도마 위에 올랐다. 히카와초의 중학교에 마련된 대피소 등에는 종이상자 침대와 칸막이가 설치됐으나, 남녀가 같은 교실에서 지내는 데다 칸막이가 낮아 옷을 갈아입기도 힘들다는 민원이 잇따른다.
中, '무역 안보조사' 카드 가동…'국산화율 낮은 분야' 조준
중국 상무부는 5일 수입 인쇄·복사 등 사무용 설비에 대한 대외무역 국가안보조사를 개시했다. 미국을 겨냥한 드론 부품 수출 통제와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제재를 단행하면서 함께 내놓은 조치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국내 시장에서 수입품 점유율이 높은 분야가 무역 안보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스 교수는 "특히 수입 및 해당 외국 정부의 정책과 조치가 우리나라 대외무역 국가안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전면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수입품이 있다면 그 수입품과 수출 국가가 중국 안보에 악영향을 주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다.
美정보당국 "러시아, 수년 내 나토 회원국 공격 가능성"
러시아가 수년 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을 상대로 제한적인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지금껏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한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도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왔다. 정보당국은 나토 회원국에 대한 사이버 공격, 국적을 숨긴 무장세력을 투입한 영토 점거, 나토 동부 전선에 대한 제한적인 지상 침공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사이버 공격이나 하이브리드전은 나토 조약 제5조의 집단방위 조항 적용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다만 사이버 공격이나 하이브리드전에 나토 조약 제5조를 적용할지는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中관영지, 美 폴리실리콘 규제 비판…"태양광 비용 높일 자충수"
신문은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히 생산 설비를 갖추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원재료, 부품 공급망, 제조 경험이 축적된 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대중 규제가 오히려 미국 스스로 만든 함정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산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모듈을 에너지 인프라에서 배제한다면 청정에너지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보급 속도도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패널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이자 반도체 생산에도 활용되는 고순도 실리콘 소재다. 중국은 대규모 생산시설과 관련 공급망을 바탕으로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中 바이트댄스 매개변수 10조 AI 훈련…앤트로픽 미토스와 비슷
이 전망대로라면 바이트댄스가 개발중인 모델은 매개변수 수에 있어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고성능 첨단 모델 '미토스'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지금까지 나온 중국 최대 규모 AI 모델은 매개변수가 3조개인 '문샷 키미 K3'였다. 정확한 모델 크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I 모델의 성능은 매개변수 수뿐만 아니라 훈련에 쓰인 데이터의 질과 훈련 방식 등 다른 요인들에 의해서도 달라진다. 최근 수 주간 중국 문샷과 알리바바에서 나온 AI 모델들은 비교 테스트에서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앤트로픽의 페이블 5에만 뒤지는 것으로 나왔다. 앤트로픽의 최신 첨단 모델 미토스 5는 현재 일부 고객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특히 많은 중국 기업들이 개방형 AI 모델을 밀고 있는 것과 달리, 바이트댄스의 모델들은 대부분 폐쇄형이다. 최근 3년간 바이트댄스는 중국 테크 대기업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AI에 투자하면서 데이터센터를 확충하고 연구원들을 채용해 왔다. 바이트댄스는 또 기업에 AI 설루션을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부 '볼케이노 엔진'에 대한 투자를 늘렸으며, 자체 AI 칩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최대 휴머노이드 기업 유니트리로보틱스 10일 IPO... 12조8000억원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지난 2월 23일 베이징 톈탄(천단) 공원에서 50대의 로봇이 집단 무술 시연을 펼치는 이벤트를 열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로봇 집단 무술 시연이 진행 중인 모습. 웨이보 뉴시스 중국 최대의 휴머노이드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宇树科技)가 주당 150.8위안으로 오는 10일 기업공개(IPO)를 한다. 이에 근거한 기업 가치는 610억 위안(약 12조8000억원)이다.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커지(长鑫科技·CXMT)에 이어 첨단 기술 기업 상장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총 4044만 6400주가 공모될 예정이다. 초기 전략적 배정은 808만 9300주로 총 공모 물량의 20%를 차지한다. 초기 오프라인 공모는 2588만 6100주로 초기 전략적 배정을 제외한 공모 물량의 약 80%에 해당한다. 온라인 공모는 647만 1000주다. 유티트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 최초의 상장 기업인데다 회사 수익성도 좋아 상장 첫날 주가가 급등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합의 임박···이란 통제권 강화·중동 외교전 가속
지난 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도심의 광장에 쓰러진 자유의 여신상이 그려진 광고판이 걸려있다. AP 호르무즈 해협 통항 방식을 두고 대화를 이어온 이란과 오만의 공동 성명이 임박한 가운데, 중동 내 관계국들의 물밑 대화가 분주하게 이뤄지고 있다. 해협 통제권을 확고히 하려는 이란의 구상도 하나둘 구체화하는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곧 전쟁이 끝날 것으로 본다”며 재차 낙관론을 폈다. 일시적 단계에서 남북 통항이 허용되지만, 이후에는 이란의 해협 통제가 훨씬 강화된 상태에서 통항을 재개하겠다는 취지다. 이란 의회는 ‘미국 관련 선박 통항 금지’ 등의 더욱 강경한 해협 통제책을 내놓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을 고조시켰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이날 엑스에서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잠깐, 취소. 이러한 이란 의회의 강경한 구상이 실제 협상에 반영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미국 CBS 방송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잘하고 있다.
"미·영 해군에 부품공급 굿윈, 방산사업 매각 검토"
영국과 미국 해군에 부품을 공급하는 143년 역사의 영국 부품업체 굿윈이 주력 사업인 방산 분야를 떼어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굿윈은 최근 몇 주간 방산 분야 투자 경험이 있는 복수의 사모펀드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아 검토 중이다. 굿윈은 런던 증시 상장기업으로, 현재 FTSE250 지수에 포함돼 있다. 굿윈은 영국과 미국 해군의 여러 수상함과 잠수함에 부품을 공급하는 주요 업체다.
로이터통신 "한국 정제유 일부 러시아로 반입"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연료난을 겪는 러시아에 한국 정제유 일부가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자료들에 따르면 무역업자들이 지난 7월 말 약 3만t의 정제유를 한국에서 러시아로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산업통상부와 러시아 에너지 담당 부처는 이 사안에 대한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日후쿠오카현, 지방의원 '갑질'서 공무원 보호 조례 추진
일본 후쿠오카현이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방의원의 부당한 청탁과 '갑질'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핫토리 세이타로 후쿠오카현 지사는 이날 회견을 열고 의원이나 사업자의 부당한 요구 등 금지 행위를 규정한 조례안을 오는 9월 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SNS 기반 점조직 범죄 확산에…日, '범죄자 스마트폰 해킹' 추진
'도쿠류'는 '익명·유동형 범죄 집단'을 뜻한다. 익명의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해 범죄 실행범을 모집해 보이스피싱 등 사기나 마약, 절도 등의 범행을 저지른다. 도쿠류 방식의 사기가 퍼지면서 특수사기 사건의 피해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 하루 평균 10억엔(약 90억원)에 달한다. 지난 5월에는 도쿄 인근 도치기현에서 도쿠류 방식의 강도살인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경찰은 지시역의 스마트폰을 특정한 뒤 이를 해킹해 '폴리스웨어'(police+software)로 악성코드를 심는 방식의 수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할까…일본 정부 "총리가 판단할 것"
다카이치 총리는 과거 봄과 가을 예대제,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8월 15일에 정기적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7일 오전 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관방장관 본인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여부에 대한 질문에 "총리 본인이 적절히 판단할 일이며 나도 마찬가지다"다고 답했다. 한국은 물론 대만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국과의 외교관계 속에 야스쿠니 참배를 강행할 경우다카이치 총리가 감당해야할 외교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알리바바, 차세대 AI 모델 '대규모 이용자 과금' 계획"
내부 소식통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경쟁사인 스타트업 문샷AI가 '키미 K3' 모델에 적용하는 수익 배분 정책과 비슷한 과금제를 다음 주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알리바바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운용하는 큐원 모델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부과했지만, 타사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모델을 얹어 구동하는 경우에는 과금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미국의 유명 AI 기업 씽킹머신스랩 등도 오픈소스 AI 시장에 대거 가세하며 오픈소스 업계의 수익화 경쟁이 한층 격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환자 끌어안는 모습에 울컥"…구마모토 지진 순간 日 수술실 CCTV 영상 [따뜻했슈]
일본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 구마모토종합병원 수술실에서 지진 발생 당시 의료진이 환자를 몸으로 감싸며 보호하고 있다. /사진=NHK뉴스 캡처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당시 수술이 한창이던 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몸으로 감싸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6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구마모토현 야쓰시로시의 중핵병원인 구마모토종합병원의 지진 발생 당시 수술실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잘 보이지 않는 마취과 의사를 재조명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또 다른 누리꾼도 "마취과 의사가 전신마취에 필요한 기관 삽관 튜브가 빠지지 않도록 붙잡고 있다"며 "마취과 의사도 잊지 말아 달라"고 했다.
일본 정부 “광복절 야스쿠니 참배 여부, 총리 본인이 판단할 사안”
게티이미지 일본 정부가 오는 15일 광복절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할 것인지에 대해 “총리 본인이 적절히 판단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시바 시게루,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의 전례를 따른 것이다. 기시다 전 총리는 재임 3년 동안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진 않고 공물만 봉납했다. 현직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건 2013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마지막이다.
中관영지, 美 폴리실리콘 규제 비판…"비용 높일 자충수"
신문은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히 생산 설비를 갖추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원재료, 부품 공급망, 제조 경험이 축적된 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산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모듈을 에너지 인프라에서 배제한다면 청정에너지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보급 속도도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패널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원재료이자 반도체 생산에도 활용되는 고순도 실리콘 소재다. 중국은 대규모 생산시설과 관련 공급망을 바탕으로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美, ECB에 안 알리고 유로화 팔았다" 관행 깨져
미국이 일본과 함께 엔화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과정에서 유럽중앙은행(ECB)에 사전 협의 없이 유로화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가 끝난 뒤에야 ECB에 통보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지돼 온 서방 중앙은행 간 협력 관행이 흔들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상 미국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경우 달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러 대신 유로화를 매도하는 방식을 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일본의 엔화 방어에 동참한 배경으로 일본의 미국 국채 매도를 막으려는 의도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예멘 후티, 정부군 기지 미사일·드론 공격···사망 최소 17~30명, 4년 만에 최악 확전
6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한 남성이 예멘 분쟁을 다룬 TV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EPA 친이란 세력으로 분류되는 예멘 후티 반군이 6일(현지시간) 정부군 기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집중 공격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2년 휴전 이후 가장 심각한 무력 충돌로, 예멘 내전 재점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후티 측은 이번 공격으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접경도시 나즈란에서도 후티 공격으로 민간인 11명이 다쳤다고 연합군은 전했으나, 후티 측은 이 공격에 대해서는 즉각 배후를 인정하지 않았다. 예멘 내전은 2022년 휴전 이후 소강 상태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수 주간 급격히 불안정해졌다.
[영상] "나이는 숫자일 뿐"…나는 비행기 위 서서 5분 버틴 97세 할머니
브로매지는 5분을 버텼고, 결국 최고령 여성 윙 워커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태국 명문학교서 중학생 총기난사…교사·학생 등 최소 7명 사망(종합)
박진형 태국 방콕 북서쪽 외곽 논타부리주의 한 학교에서 7일(현지시간) 중학생이 총기를 난사, 최소 7명이 숨졌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이날 논타부리주 소재 '뎁시린 논타부리 스쿨'에서 학생이 주변에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5세의 이 학교 8학년(한국 중학교 2학년) 학생인 용의자는 가족으로부터 얻은 것으로 추정되는 총기를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총기를 난사한 뒤 학교 내 건물 3층에 바리케이드를 쳐 농성을 벌이면서 경찰의 현장 진입을 막다가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하기 전에 이들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 아버지 등을 상대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상회담 앞 미중 무역갈등 고조…시진핑 방미 영향받나
재개된 미중 무역 공방이 시 주석의 방미 일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의 포문은 외견상 미국이 먼저 열었다. 이에 더해 미국 국토안보부는 신장 지역 강제노동 및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인권 침해 의혹을 이유로 중국 기업 43곳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 대상 명단에 추가했다. 특히 MIP 설정은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저가 수입품의 덤핑을 막고 미국 내 생산 기반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미국과의 인증 협력 중단, 미국 기업 7곳 대상 제재도 발표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 산하 사이버보안심사판공실이 6일 미국 사이버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에 대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심사에 착수한 것도 대미 무역 제재의 대표적 사례다. 미국 CNN 방송은 이런 흐름에 대해 "양국이 치열한 무역 전쟁을 벌였던 작년 상황을 떠올리게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중 무역 공방의 사태가 악화하면 시 주석의 방미 일정이 보류될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 쑨청하오 선임연구원도 "중국은 정상회담 이전에 외교적 공간을 지키고 통제되지 않은 행동-대응의 사이클을 피하려고 한다"고 분석했다.
[영상] 말라버린 물길…유럽 조여오는 최악 가뭄
폭염과 함께 찾아온 극심한 가뭄으로 유럽의 젖줄이 말라붙고 있습니다. 유럽 내륙 물류의 대동맥으로 불리는 라인강은 최근 수심 하락으로 화물선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형 화물선 운항은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AI 특수' 한국·대만, 상반기 수출액 나란히 사상 첫 일본 추월
반면 같은 기간 일본의 수출액은 3천844억달러(544조원)로, 약 10% 정도 늘어나는 데 그치며 한국과 대만에 뒤처졌다. 그 배경에는 AI 반도체 수요의 폭발적인 확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은 올해 상반기 집적회로 수출액만으로도 작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반면 일본의 집적회로 수출액은 상반기 212억달러(30조원)에 불과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 정도였다. 일본은 대신 반도체 제조 장비와 소재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다. 최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로 환산된 일본의 수출액이 줄어든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게시판] 주르완다 대사관 '2026 무라호, 코리아!' 한국주간 행사
주르완다 한국대사관은 6일 수도 키갈리 청소년센터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2026 무라호, 코리아! '를 개최했다.
‘이집트 왕’ 보러 평일에 4만명 몰렸다···살라, 트라브존 입단식 ‘광적인 열기’에 ‘감격’
모하메드 살라가 7일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입단식에서 열광하는 팬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로이터 ‘이집트의 왕’ 모하메드 살라(34)가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입단 현장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역대급 입단 환영식을 치렀다. 트라브존스포르 구단은 7일 살라와 연봉 1700만 유로(약 278억 원) 수준의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살라가 7일 트라브존스포르 입단 환영행사에서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는 팬들을 핸드폰 카메라에 담고 있다. 트라브존스포르 팬들이 7일 살라 입단식에서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AI 수혜' 中 7월 수출 24%↑…한국산 수입 2배로 늘어(종합2보)
한국 상품 수입은 갑절로 늘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는 7월 수출액(달러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23.9% 증가한 3천978억5천만 달러(약 564조9천억원)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망치는 23%였다. 1∼7월 집적회로 수출 누적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5% 증가했다. 1∼7월 중국의 하이테크 제품 수출액은 40.7% 늘었다. 중국의 지난달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5% 많은 2천853억5천만 달러(약 405조1천억원)였다. 중국의 7월 무역수지는 1천125억 달러(약 159조7천억원) 흑자를 기록, 전월(1천256억2천만 달러)보다는 다소 줄었다. 1∼7월 누적으로 보면 중국의 대한국 상품 수출은 33.3%, 수입은 67.0%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났다. 미중 경쟁 속에 중국이 수출 통제 중인 희토류의 경우 지난달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9.5% 줄어든 4천223.5t으로 4개월 만에 최저였다.
‘변방’ 중국 축구, 유럽 명가 제압 ‘흥분’···U-17 국제대회 아스널·레버쿠젠 격파 “청소년이 희망”
중국 U-17 대표팀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상하이 퓨처 스타컵(Shanghai Future Star Cup) 조별리그에서 아스널 U-17과 레버쿠젠 U-17을 잇달아 제압하며 3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별리그에서 유럽 강호들을 연달아 무너리며 3연승을 달린 중국 U-17 대표팀은 조 1위로 가장 먼저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중국 U-17 축구대표팀이 6일 레버쿠젠 U-17 팀을 2-1로 물리쳤다. 올해는 중국 U-17 대표팀을 비롯해 아스널, 레버쿠젠, 토트넘, 스포르팅, 리버 플레이트, 아틀레틱 빌바오, 상하이 선발팀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중국 U-17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6일 레버쿠젠 U-17 팀과의 경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CGTN 스포츠 SNS 여전히 중국 성인 대표팀의 현실은 냉혹하다.
[영상] 인도 시골 마을 우물 며칠째 '출렁출렁' 이상 현상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의 한 마을에서 최근 우물물이 며칠째 출렁이는 이상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태국 명문 학교에서 학생 총기 난사로 최소 7명 숨져
태국 경찰 대변인인 뜨라이롱 피우판(Trairong Phiwphan)은 "현재까지 학생 3명과 교사 3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2월에는 남부 송클라주 핫야이 지역 학교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교사 1명이 숨지고 학생 1명이 다쳤다. 또, 2022년 10월에는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나끌랑 지역 어린이집에서 마약에 취한 전직 경찰관의 총기 난사로 어린이 24명을 포함해 36명이 숨지는 태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가 벌어졌다.
이란 강경파에 흔들리는 미·이란 협상…합의해도 안 지킬 수도
미국과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등에 대해 합의를 하더라도 이란 내 강경파가 합의를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 중재 관계자는 "이란 협상단이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이란 인근으로, 진출을 오만으로 분할하는 안을 수용했지만 혁명수비대가 이란의 역할에 대해 더 명확한 규정과 이익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복잡해졌다"고 전했다. 그 근거로 6월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에 서명하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란 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하는 배를 공격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영상] 관객들 머리 위로 '출렁출렁'…롤라팔루자 뒤집은 '충격 액체'
야외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머리 위로 종이상자 하나가 전달됩니다.
[영상] "대체 끝이 어디야" 거위 떼 한 줄로 '우르르'…지진 전조?
현지 매체들은 방목된 거위가 약 13만마리에 달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란 반체제 매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위독설"
이 매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행정부에 정통한 익명의 복수 소식통을 인용,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매우 위독한 상태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세우타 사태에 '반이민' 가속 이탈리아…밀입국 조직 적발
1명당 최대 400만원 받고 이탈리아로 밀입국 세우타 사태 이후 반이민 정책에 힘 실려 민경락 알제리에서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으로 이주민을 몰래 실어 나른 밀입국 브로커 조직이 이탈리아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 조직을 통해 밀입국 한 이주민들은 주로 알제리와 튀니지 출신이었다. 이들은 주로 소형 선박을 이용해 한 번에 약 12명의 이주민을 실어 나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밀입국 사업을 확대하면서 마약 밀수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中관영지, 美 폴리실리콘 규제 비판…"태양광 비용 높일 자충수"(종합)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패널의 핵심 원재료이며, 이보다 순도가 높은 소재는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에도 사용된다. 중국은 대규모 생산시설과 관련 공급망을 바탕으로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문은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은 단순히 생산 설비를 갖추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원재료, 부품 공급망, 제조 경험이 축적된 산업 생태계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대중 규제가 오히려 미국 스스로 만든 함정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산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모듈을 에너지 인프라에서 배제한다면 청정에너지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보급 속도도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이 지난달 31일 폴리실리콘 업계를 대상으로 가격 관련 지도를 한 데 이어 나온 것으로, 참여업체 8곳은 중국의 폴리실리콘 실질 생산 능력의 90% 이상을 점하고 있다.
'7명당 총기 1정' 태국 중학교서 학생이 총기 난사...최소 7명 사망
7일 태국 방콕 북서쪽 외곽 논타부리주의 한 학교에서 7일(현지시간) 학생이 총기를 난사, 최소 7명이 숨졌다. 이 학교에서 대피한 한 학생과 가족이 껴안고 있다. 연합로이터외상 태국의 한 10대 청소년이 금요일 방콕 외곽의 한 학교에서 자신의 조부모를 총으로 쏘아 숨지게 한 뒤, 최소 6명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7일 발생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이날 논타부리주 소재 '뎁시린 논타부리 스쿨'에서 학생이 주변에 총격을 가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작년 7월에는 방콕의 유명 시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경비원 5명을 숨지게 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 작년 7월에는 방콕의 한 유명 시장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마구 쏴서 시장 경비원 5명이 숨지기도 했다.
"中 상반기 지방 재정 전반적 안정…일부 지역 '어려움' 인정"
7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남부 광둥성을 제외한 30개 성(省)급 행정구역이 최근 속속 상반기 지방 재정 수지 현황을 공개했다. 전국적으로 상반기 지방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6조8천800억위안(약 1천445조원)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상반기 증가율은 1분기 대비 0.6%포인트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제일재경은 최근 수년에 걸쳐 경제 침체와 부동산시장 가격 부진 등 영향으로 지방 재정 수입 성장이 부진했으나, 올해 상반기 지방 재정 수입에 다소 호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재정 수입이 개선된 요인으로는 세수 자체의 증가와 물가 상승, 주식시장 활황, 무역 성장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은 현재의 어려움을 솔직히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남동부 푸젠성은 상반기 예산 집행 결과 보고서에서 토지 사용권 판매 수입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전통 산업의 세수 기여도 약화 등 영향으로 재정 수입 기반이 불안한 상황이라고 했다.
[영상] 키이우에 퍼부은 러 탄도·극초음속 미사일 28발…"요격률 제로"
하지만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가 쏜 미사일을 단 한발도 격추하지 못하면서 또다시 방공망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쇼츠] 도로 꽉 채운 13만 마리 거위 떼…대지진 전조? 중국 '발칵'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의 한 도로를 수많은 거위가 긴 한 줄로 건너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7일 로이터가 공개한 영상에는 흰 거위들이 앞선 개체를 따라 줄지어 도로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 로이터·?凰?? 瀛湘晨?·?易??
이번엔 독일 화물선, 흑해서 러시아 드론 공격 받아
김계연 독일 업체 소유 화물선이 흑해에서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일간 빌트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약 39㎞ 떨어진 지점을 항해하던 화물선 에밀(Emil)호에 드론 여러 발이 떨어졌다. 배는 불이 붙고 운항 불능 상태에 빠졌다. 승조원 11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에밀호는 독일 해운사 요한 MK 블루멘탈이 소유한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선이다.
日도쿄지사, 간토대지진 학살 조선인 추도문 또 거부…10년 연속
이도연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올해도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추도문을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로써 고이케 지사는 매년 9월 1일 도쿄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개최되는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에 2017년부터 10년 연속 추도문을 보내지 않게 될 것으로 보인다.
[쇼츠] '요격율 제로' 방공망…러 탄도미사일에 키이우 뚫렸다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 야간 공격에 이스칸데르-M 단거리 전술 탄도미사일(SRBM) 24발과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4발, 드론 115대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쏜 미사일을 단 한발도 격추하지 못하면서 또다시 방공망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 야간 공격에 이스칸데르-M 단거리 전술 탄도미사일(SRBM) 24발과 지르콘 극초음속 미사일 4발, 드론 115대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中 건설경기 침체에 철근 가격 10년 만에 최저
수요가 공급 못 따라가 재고 증가…수익 내는 중국 철강사 32% 그쳐 김현정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용 철근 가격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블룸버그 통신은 베이징 안타이커정보기술이 중국 각 지역 가격을 집계한 결과를 인용해 이날 철근 현물 가격이 t당 3천142위안(약 66만원)으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철근 가격은 49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요 부진 속에 재고도 늘고 있다.
"AI 세부전공만 406개, 뼛속까지 개조당했다" 학부모 뇌구조 바꾼 中 대입제도 [AI 패권, 중국의 반격①]
딥시크와 알리바바 큐원 등 현지 AI 모델이 해외 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반도체 공급망 자립 논의가 이어지면서 대학들도 관련 전공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도 졸업 뒤 취업 가능성이 큰 공학 계열 전공을 더 적극적으로 살피고 있다. 교육부가 새 학부 전공을 승인하면 이 전공들은 가오카오 이후 대학 모집 과정에 반영된다. 현지 매체 이차이글로벌은 지난 7월 1일 바이두 입시 빅데이터를 인용해 2026년 가오카오 이후 인기 검색 전공 10개 가운데 7개가 과학·공학 분야였다고 보도했다. 전기공학·자동화, AI, 전자정보공학, 컴퓨터과학, 통신공학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차이글로벌은 마이코스의 '2026 중국 학부 취업 보고서'를 인용해 이 전공의 취업 만족도가 87%였고, 학부 전공 가운데 3위였다고 전했다. AI 전공도 빠르게 늘었다. 차이나데일리는 지난 6월 22일 중국 교육부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기준 600개 넘는 대학이 AI 학부 과정을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AI 학부 과정 첫 승인 대학은 35곳이었다. 반도체 관련 전공도 학부 모집에 포함됐다.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쓰촨대는 반도체 공정·장비 전공을 2026년 신입생 모집 전공에 포함하도록 승인받았다. 이 전공은 중국에서 처음 승인된 반도체 공정·장비 학부 과정이다. 신규 전공도 늘었다. 교육부는 올해 가오카오 모집에 반영될 38개 신규 학부 전공을 발표했다. 기존 컴퓨터공학이나 전자정보 전공에 AI 과목을 더하는 대학도 있다. 같은 기간 AI 세부 전공은 406개 늘었다.
러시아, 韓 정제유 3만t 수입했나?...지난달 선적 의혹
최근 우크라이나의 원유 정제소 타격으로 정제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가 한국산 정제유를 수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 등 외신들은 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 해상 정보 플랫폼 케플러와 영국 해상 정보 업체 보르텍사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유조선 최소 2척이 울산 컨테이너항 저장탱크에서 석유제품을 선적한 뒤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향했다. 러시아로 옮겨진 정제유 규모는 약 3만t으로 알려졌다.
EU 가입 재추진 아이슬란드, EU에 "국민투표 간섭 사절"
국민투표에서 '찬성'을 독려하고 있는 아이슬란드 정부는 오히려 EU가 거리를 두는 것이 국민투표 가결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유락티브는 전했다. 크리스트룬 프로스타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와 소르게르뒤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외무장관 모두 이번 사안은 오직 아이슬란드 국민이 독자적으로 결정할 문제임을 강조해 왔다. 아이슬란드의 이런 경고는 비공식적으로 EU 당국자들에도 전달됐다고 한다. 이런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EU 고위 당국자들은 아이슬란드 정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찬성 진영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에만 최소 7명의 유럽 고위 정치인들이 아이슬란드를 방문했고, 이들 대부분은 아이슬란드가 EU 가입에 다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피력했다. 코스타스 카디스 EU 어업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4월 아이슬란드 방문 당시 EU가 어업 분야에서 일부 양보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시사하기도 했다. 아이슬란드 수출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인 어업을 둘러싼 양측 이견은 아이슬란드의 EU 가입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영상] 태국 중학생 총기 난사, 최소 7명 사망…집에선 살해된 조부모
태국 방콕 북서쪽 외곽 논타부리주의 한 학교에서 7일 중학생이 총기를 난사,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프랑스 대선판 덮친 가짜뉴스…러시아 연계 의혹
범여권·좌파 인사들 표적…일각서 '극우 지지' 목적 의심 송진원 내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겨냥해 러시아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온라인 허위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정치권이 경계에 들어갔다. 아탈 전 총리 역시 전날 BFM TV에 출연해 "크렘린 정권이 나와 같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간섭 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이에 엑스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엑스 글에서 통들리에 대표를 겨냥해 "프랑스를 배신한 죄로 그의 활동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반격했다. 아탈 전 총리도 러시아 측의 외세 간섭은 결국 "르펜을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의 정당이 항상 러시아를 지지해 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위독설 "숨져도 놀랍지 않아"
지난 2월 이란전쟁 개전 이후 단 한 번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야톨라 셰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위독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에 있는 반(反)이란 매체인 이란와이어는 7일(현지시간) 이란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 중 하나는 "조만간 그의 순교 소식이 들려오더라도 전혀 놀랍지 않을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야톨라 셰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의 차남인 모즈타바는 지난 2월 28일 개전으로 부친이 사망한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세우타 사태 후폭풍…"모로코 월드컵 주최국서 빼자"
스페인과 모로코, 포르투갈은 2030 월드컵 공동 주최국이다. 복스당은 "지난달 30∼31일 세우타에서 일어난 심각한 사태는 신뢰와 협력 기반을 무너뜨렸다"며 스페인이 이같은 '굴욕'에 맞서야 한다고 했다. 지난달 말 7만명 넘는 이주민이 만 하루 사이에 모로코에서 국경을 넘어 세우타로 무단 진입했다. 이민에 강경한 입장인 복스당은 "이 정도 규모의 스포츠 행사 조직에서나 이웃 간 현안에서나 충실한 파트너가 아닌 국가와 월드컵을 공동 주최하는 게 현명한가"라고 물었다.
가뭄에 말라붙은 다뉴브강…나치 군인 유해 드러나
김계연 다뉴브강이 가뭄에 말라붙으면서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군 흔적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유해가 발견된 장소는 강 건너로 헝가리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버차니 광장 앞 부둣가다. 협회는 강바닥 토양에 경유가 섞인 덕분에 장병 인식표가 80년 넘게 온전한 상태로 유지됐다며 이틀에 걸쳐 유해를 수습했다고 전했다. 세르비아 동부 프라호보에서는 난파한 나치 군함 여러 척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돌로미티서 하이킹하던 10대 추락사
체코 출신인 소녀와 가족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돌로미티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르시카 자치권 논의에 분리단체 반발해 프랑스 본토인 위협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코르시카 민족해방전선(FLNC)은 최근 비밀 회견에서 현재 프랑스 중앙 정부와 코르시카 간 논의중인 자치권을 강력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FLNC의 이번 회견은 최근 프랑스 중앙정부와 코르시카 주류 정치권이 코르시카에 헌법상 자치권을 보장하는 개헌안을 논의중인 가운데 나왔다. FLNC는 이 개헌안이 "민족의 존재를 부정하고 지난 수십년간의 주요 요구사항을 배반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또 이런 개헌안을 지지하는 코르시카 정치권을 향해 "그들은 민족을 상대로 전례 없는 기만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에 동조하는 건 "중대한 정치적 과오"라고 지적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영토 내에서 안전할 거라 생각하지 마라"고 위협했다.
모로코, 세우타 국경 위기에 2030년 월드컵 못 열수도
2030년에 모로코와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피파) 월드컵을 치르는 스페인의 좌우 정당들이 지난달 세우타에서 발생한 난민 사태를 지적하며 모로코를 개최국에서 빼자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페드로 산체스 정부와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극좌 성향 수마르당은 지난 5일 의회에 제출한 결의안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마르는 세우타 이민자 집단 월경 사태 당시 모로코 정부의 대응을 지적하며 모로코가 "월드컵 개최에 따른 명성과 경제적 이익, 국제적 정당성을 얻도록"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복스는 모로코가 "이처럼 큰 규모의 스포츠 행사를 조직하는 데 있어서든, 그 어떤 이웃 간 문제에 있어서든 충실한 파트너가 아닌" 국가라고 비판했다.
태국 학교 총격 사건 사망자 8명으로 늘어, 범인은 재학생
태국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학교 총기 난사 사건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 용의자는 해당 학교의 학생이었다. 약 3000명이 다니는 해당 학교는 12∼18세 학생이 다니는 명문 공립학교다. 용의자는 총격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용의자는 해당 학교의 9학년(만 14~15세) 재학생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학교에서 총격을 가하기 전에 이미 학교에서 수킬로미터 떨어진 자택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살해했다고 알려졌다.
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3국 방위협정 서명···“한 나라 공격은 전체 공격”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터키 간 방위 협정 체결을 앞두고 7일(현지시간) 사우디 메카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회담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협정 서명은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사우디에서 가진 3자 회담에서 이뤄졌다. 성명은 “3국 간 방위 협력의 모든 측면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고 덧붙였다.
태국 명문학교서 중학생 총기 난사…최소 7명 살해(종합2보)
태국 경찰에 따르면 이날 논타부리주 '뎁시린 논타부리 스쿨'에 다니는 14살 중학생이 자신의 집에서 조부·조모를 조부의 권총으로 살해하고 나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학교에 와서 총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교사 등 교직원 5명이 숨지고 23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은 AP·AFP 통신에 밝혔다. 이번 사건 이후 학교를 긴급 방문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부상자 중 9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혀 인명피해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그는 총을 난사한 뒤 학교 내 건물 3층에 바리케이드를 쳐 농성을 벌이면서 경찰의 현장 진입을 막다가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내 꿈을 좇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오토바이 택시 기사 통차이 타나캇은 학교 밖에서 승객을 기다리다가 10발 이상의 총성을 들었고 학생들이 급히 학교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AFP에 말했다. 그는 "신발조차 신지 못한 학생들도 있었다"면서 "머리에 총을 맞아 숨진 한 학생의 시신을 봤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나를 향해 총을 겨눈 그를 봤을 때 오랫동안 훈련받은 것처럼 매우 프로페셔널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아누틴 총리는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끔찍하다"면서 "숨진 이들과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흑해에서 독일 상선 드론 공격...사상자 없어
우크라이나와 치열한 원거리 타격을 주고받고 있는 러시아가 지난달 튀르키예 상선에 이어 독일 상선을 공격했다. 사상자는 없다고 알려졌다.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흑해 연안의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약 39㎞ 떨어진 지점을 항해하던 화물선 '에밀'호는 여러 대의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 에밀호는 피격 이후 화재와 동시에 운항 불능 상태에 빠졌다. 에밀호는 독일 해운사 요한 MK 블루멘탈이 소유한 라이베리아 선적 벌크선이다. 에밀호는 피격 당시 라이베리아 국기를 달고 있었다.
방콕 외곽 고교서 14세 학생 총기 난사···교직원 5명 포함 7명 사망
7일(현지시간) 태국 방콩 외곽의 뎁시린논타부리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들이 대피하고 있다. 로이터 태국 방콕 외곽의 한 고등학교에서 14세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교직원 5명과 학생의 조부모 2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폴라피 수완추이 태국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은 현장에서 “교사·행정직원 등 학교 관계자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누틴 차른위라쿨 태국 총리는 학교를 둘러본 뒤 총격 학생이 14세이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번 사건이 태국의 높은 민간 총기 보유율을 다시 조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흔들리는 미국 영향력…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공동방위조약
걸프 지역 산유국들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전역으로 번지는 무력 충돌에 위기감을 느낀 이슬람 수니파 친미 국가들이 안보 결속을 다진 것이다. 사우디와 파키스탄, 튀르키예 정상은 7일(현지시간)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에서 공동방위조약(일명 메카 공동방위조약)을 체결했다. 성명은 조약 체결국의 구체적인 의무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번 조약이 3국의 집단 안보를 강화하고 중동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 안보, 안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당국자는 "이 조약에는 집단방위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오직 방위를 위한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순수 방어적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조약은 이란 전쟁을 치르면서 극명하게 드러난 이란 중심의 이슬람 시아파 벨트와 갈수록 영향력을 키우는 이스라엘에 대한 견제 성격을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도 전쟁 중 이란발 공격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2보] 美 7월 고용 예상 밖 2만3천명 감소…실업률은 4.1%로 내려가
이지헌 7월 들어 일자리가 예상치 못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7월 고용 2만3000명 감소 '충격'
미국 고용시장이 7월 예상 밖의 감소세를 기록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키웠다.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전망과 달리 2만3000명 줄어든 반면 실업률은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영향으로 4.1%로 소폭 낮아졌다.
폭염·전쟁에 다시 뛰는 세계 식량가격…3년반 만에 최고
곡물·유지·설탕 가격 상승…육류·유제품은 내려 전쟁에 엘니뇨까지 '퍼펙트 스톰'…"내년 더 오를 것" 나확진 세계식량가격지수가 3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FAO는 최근 이례적인 고온과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에서 비롯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겹치며 식품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이 최종 식품 가격으로 전가되는 데는 통상 3~6개월이 걸린다"며 "원자재 가격이 이제 더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식품 가격도 연말까지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고, 내년에는 확실히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밀 가격이 5.8% 급등했다. 옥수수 가격도 미국 일부 지역의 고온·가뭄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에너지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3.6% 상승했다. 식물성 유지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2.0% 상승해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고기 가격은 오세아니아 지역의 수출 가능 물량 부족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슬람 중동 3국, 공동방위조약 체결...이스라엘·이란 압박?
이들은 3국 중 하나라도 공격받으면 공동 대응하겠다고 선언했다. 3개국 정상들은 회동 이후 공동성명을 내고 '메카 공동방위조약'으로 불리는 3자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모든 침략 행위에 대한 집단적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약 체결 3국 중 어느 국가에 대한 무력 공격도 전체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다만 3국 정상들은 이번 조약이 3국의 집단 안보를 강화하고 중동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 안보, 안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관계자는 이번 협정에 대해 "이 조약에는 집단 방위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수니파 종주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이란전쟁 이후 이슬람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에게 원거리 타격을 받았으며, 중동 내 이란 세력 확장을 경계하고 있다.
미국 7월 일자리 2만3000개 감소···예상치 크게 밑돌아
지난 7월31일(현지시간)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한 상점에서 남성이 쇼핑 카트를 밀고 있다. AP 7월 미국 고용이 2만3000개가 줄어들었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기존에 발표됐던 5~6월 일자리도 10만3000개가 추가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시장이 약 9만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왔다고 전했다. 실업률은 4.1%로 소폭 내렸다.
"푸틴, 전쟁 장기화 속 정보기관에 의존…통제 강화"
익명의 크렘린궁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FSB가 텔레그램의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를 '테러 지원' 혐의로 수사한 일이 이같은 분위기를 드러내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한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물류 시설을 타격한 이후 경찰이 현장을 촬영한 19세 여성의 사과 영상을 공개한 일도 있다. 이처럼 흉흉한 분위기 속에 푸틴 대통령의 국내 정책 책임자였던 세르게이 키리옌고 크렘린궁 제1부실장 등 관료들의 영향력이 약해졌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키리옌코 부실장은 한때 푸틴 대통령의 오른팔이라는 평가를 받던 테크노크라트다. 특히 지난 1일 저녁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쿠드린스카야 광장에 있는 한 이탈리아 식당에서 벌어진 폭탄 테러 사건으로 보안 강화를 요구하는 FSB의 목소리가 더 커졌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4일 망명길에 오른 반전 운동가들을 처벌하는 새 법률에 서명했다. 2006년 임명된 알렉세이 세도프 2국장은 KGB 출신으로, 푸틴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정도로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EU, 러시아 군수산업 복합체 관계자 5명 추가 제재
현윤경 유럽연합(EU)이 러시아 군수산업 복합체 관계자 5명을 제재 목록에 추가했다. 다만, 제재 목록에 새로 오른 인사들의 이름이나 구체적인 제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러시아가 최근 탄도미사일, 드론 등을 동원해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대규모 공격을 퍼붓는 통에 우크라이나에서는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황, 내달 프랑스 국빈 방문…성직자 성학대 피해자 만난다
민경락 레오 14세 교황이 다음 달 프랑스 공식 방문 기간에 성직자 성학대 피해자들을 만난다. 이들은 프랑스 남서부 루르드 인근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성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황의 프랑스 방문은 다음 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교황의 프랑스 국빈 방문은 2008년 9월 베네딕토 16세 교황 이후 처음이다.
세계식량가격지수 3년 반만에 최고...폭염·전쟁 영향
전 세계 식량 가격이 폭염과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3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FAO는 7월 수치에 대해 최근 이례적인 고온과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에서 비롯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겹치며 식품 가격이 올랐다고 분석했다. 그는 "원자재 가격이 최종 식품 가격으로 전가되는 데는 통상 3~6개월이 걸린다"며 "원자재 가격이 이제 더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밀 가격이 5.8% 급등했다. 옥수수 가격도 미국 일부 지역의 고온·가뭄 우려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에너지 가격 강세의 영향으로 3.6% 상승했다.
'트럼프 충성파' 美법무 인준 무산 가능성…與 1명 추가 반대
머코스키 의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법무부의 정치화 및 무기화 현상이 가속화된 점 등을 반대 이유로 들었다. 블랜치 후보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법무부 부장관에 이어 법무장관 대행을 맡고 있다. 머코스키 의원은 그동안 블랜치 후보자에 대해 찬·반 의견을 밝히지 않았던 공화당 의원 2명 중 하나였다. 공화당 상원의원은 총 53명이지만, 미치 매코널(켄터키) 의원이 건강 문제로 등원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대만인 교사, 중국서 3개월째 구금…종교 관련 가능성"
2024년부터 올해 7월까지 중국서 대만인 216명 구금돼 김현정 중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해온 대만인 교사가 종교 활동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3개월째 구금 상태라는 주장이 나왔다. 뤄 비서장은 당사자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구체적인 신원이나 사건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교사가 중국에서 10년 넘게 거주해왔다고 설명했다. 당시 이 교사와 함께 대만인 2명도 중국 공안에 연행됐으나 이들은 이후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뤄 비서장은 이들과 구금된 교사의 관계 등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대만 당국은 중국 내 대만인 구금 사례와 감시 강화 등을 이유로 중국 방문에 따른 위험성을 지속해서 강조해왔다.
뉴욕증시, 비농업 고용지표 소화하며 혼조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7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7일(현지시간) 오전 9시 36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15포인트(0.10%) 하락한 53,832.95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만3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8만명 증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괴리 규모가 10만3천명에 달한다.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이 감소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앤서니 사글림베네 수석 시장 전략가는 "부정적 고용 수치에도 고용시장은 여전히 건강하지만, 이것은 연준에게 9월에 멈출 수 있는 여지를 준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업체 클라우드 플레어도 3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예상을 웃돌면서 주가가 11.54% 올랐다. 시장 예상치는 0.32달러와 7억2천200만달러였다.
폭염·산불에 놀란 프랑스…대규모 정전 대응 훈련 추진
송진원 산불과 폭염이 잇따른 프랑스에서 재난 대응 역량이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정부가 전국적인 정전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은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프랑스 정부가 내년 하반기 전국적 정전 상황을 가정한 모의 대응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에서는 기록적인 폭염과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정부의 재난 대응 능력이 정치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국 고용 '쇼크'…국채금리 급락·증시 상승
미국 노동시장이 예상 밖의 고용 감소를 기록하며 급격한 둔화 조짐을 나타냈다.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전망과 달리 2만3000명 감소했고, 최근 석 달간 고용 통계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고 미국 국채금리는 급락,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인 8만3000명 증가를 크게 밑도는 결과다. 6월 고용도 기존보다 크게 낮은 2만명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최근 12개월 평균 월간 고용 증가 규모는 3만4000명으로 낮아졌다.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업률은 4.1%로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지방정부 교육 부문에서 5만명이 감소하며 전체 고용 감소를 이끌었다.
흔들리는 미국 영향력…사우디·튀르키예·파키스탄 안보 손잡았다(종합)
걸프 지역 산유국들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 등 중동 전역으로 번지는 무력 충돌에 위기감을 느낀 이슬람 수니파 친미 국가들이 안보 결속을 다진 것이다. 사우디와 파키스탄, 튀르키예 정상은 7일(현지시간) 이슬람 최고 성지인 메카에서 공동방위조약(일명 메카 공동방위조약)을 체결했다. 성명은 조약 체결국의 구체적인 의무 사항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이번 조약이 3국의 집단 안보를 강화하고 중동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 안보, 안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우디는 이번 협정에 집중될 이목과 견제를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입장을 냈다. 그러나 이 조약은 이란 전쟁을 치르면서 극명하게 드러난 이란 중심의 이슬람 시아파 벨트와 갈수록 영향력을 키우는 이스라엘에 대한 견제 성격을 동시에 띠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도 전쟁 중 이란발 공격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이란 의회(마즐리스)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회 소속인 에브라힘 레자에이 의원은 성명에서 "사우디는 튀르키예, 파키스탄과 명목상 합의한 것이 안보를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은 수십년간 사우디군에 대한 훈련과 기술지원을 해왔고, 튀르키예와 파키스탄은 군함과 훈련기를 교환하기도 했다. 사우디와 파키스탄은 지난해 9월 상대국에 대한 외부의 공격에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의 군사협정도 체결했다.
美 7월 고용 예상밖 2만3천명 감소…실업률은 4.1%로 떨어져(종합)
5∼6월 고용 증가폭 10만3천명 하향조정…경제활동참가율 팬데믹 이후 최저 고용약화 가능성에 연준 금리인상 기대감 약화…미국채 금리도 하락 이지헌 7월 들어 일자리가 예상치 못하게 감소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3천명 감소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7월 고용이 8만3천명 늘어날 것으로 내다봐 이날 발표치와의 격차는 10만명에 달했다. 5월 고용 증가폭은 6만6천명 하향 조정(12만9천명 증가→6만3천명 증가)됐고, 6월 고용 증가폭은 3만7천명 하향 조정(5만7천명 증가→2만명 증가)됐다. 기존 발표 대비 5∼6월 고용자 증가폭 하향조정분을 합산하면 총 10만3천명에 달했다. 업종별 일자리 증감을 보면 지방정부 교육 부문에서 고용이 5만명이나 감소한 게 7월 고용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소매거래 부문도 7월 1만9천명이 감소해 고용 감소에 기여했고, 금융활동 부문도 1만4천명 줄어 작년 5월 이후 이어져 온 고용 감소세를 지속했다.
법원, '무리한 기소' 워싱턴 인공연못 훼손 용의자 공소기각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명소인 인공연못 '리플렉팅 풀' 방수 자재를 고의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 미국 국가대표 카누 선수 데이비드 허른에 대한 공소가 기각됐다.
UAE 국영석유사 "호르무즈서 선박 15척 피격…이번주에도 3척"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 와중에 아랍에미리트 국영 석유회사가 자사 선박들이 무차별적인 공격에 노출됐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