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8

국제 2026-08-28

그로시 IAEA 사무총장 "트럼프·김정은 만남 매우 중요"

북미정상회담 지지 입장…대화를 통한 북핵 대응 필요성 강조 백나리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도전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도자들은 서로 만나야 한다"면서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인권을 유린하는 독재자로서의 김 위원장 평판 때문에 대화가 가로막혀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사이를 중재하려 한 것도 예로 들었다.



'유럽 최고령 군주' 노르웨이 국왕 위독…왕궁 앞 시민들 모여(종합)

노르웨이 왕실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혈액 내 세균 감염으로 입원 치료 중인 하랄 5세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으며, 현재 "극히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왕실은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하랄 5세의 장남 호콘 왕세자, 하랄 5세의 부인인 소냐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왕실의 처소인 오슬로 왕궁 앞과 다른 주요 도시 중심가에도 시민 수백 명이 모여 하랄 5세의 상태에 대한 추가 소식을 초조히 기다리며 쾌유를 기원하는 헌화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스퇴르 총리는 성명을 내고 "국민 모두와 함께 국왕과 왕실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한다"고 밝혔다. 1991년 왕위에 올라 36년째 재위 중인 하랄 5세는 최근 건강 문제로 여러 차례 병원 신세를 졌다.



그리스, 튀르키예 코앞 로도스섬에 드론기지 짓기로…튀르키예 발끈

김동호 그리스가 튀르키예 코앞 로도스섬에 군용 무인항공기(UAV·드론) 운용을 위한 새 기지를 짓기로 하자 튀르키예가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로도스섬은 스키로스섬에 이어 그리스군의 두 번째 드론 기지를 갖추게 된다고 타네아는 설명했다. 타네아는 "이런 정책은 동부 에게해 섬들의 비무장화를 주장하며 끊임없이 도발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튀르키예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단호히 추진되고 있다"고 해설했다. 로도스는 수도 아테네가 있는 그리스 본토보다 튀르키예 서남부 이즈미르, 보드룸 등에 훨씬 더 바짝 붙어있는 섬이다. 아나톨리아반도의 튀르키예 영토 가장 가까운 곳까지 불과 18㎞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게오르그 게라페트리티스 그리스 외무장관은 올해 초 "에게해를 포함해 영해의 추가 확장이 예상된다"며 튀르키예를 자극한 바 있다.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현 금리 제약적이지 않아…인플레 완고"

슈미드 총재는 "현재의 금리 정책으로 우리가 무엇을 제약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美인디애나팹 착공…'메이드 인 USA' HBM 만든다

SK하이닉스는 27일(현지시간) 미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차세대 HBM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팹) 기공식을 열었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건설하는 첫 생산기지로, 오는 2028년 하반기 클린룸(패키징이 이뤄지는 공간)을 완공해 이듬해부터 HBM 양산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생산된 적 없는 HBM이 한국 기업에 의해 최초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AI 기술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이 자국에서 만들어진 HBM을 사용해 AI 가속기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미국산'을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에도 부합하는 측면이 있어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팹 건설에 약 40억달러를 투자한다. 현재 SK하이닉스는 7세대(HBM4E)를 개발 중이다.



독일·네덜란드 등 6개국, EU 장기예산 대폭 축소 촉구

네덜란드와 스웨덴 정상은 영상으로 참석했다. 메르츠 총리는 EU 집행위원회가 제시한 사상 최대 규모 예산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대폭 삭감을 요구해 왔다. 메르츠 총리는 회견에서 "우리는 인색한 게 아니라, 집행위가 제안한 자금 배분이 현시대에 맞지 않을 뿐"이라며 "우리는 현실주의와 개혁을 원한다"고 말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들 6개국이 EU 예산의 약 40%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대부분을 부담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들 6개국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EU 기관들이 현재의 인력 수준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조직하기를 기대한다"며 EU 인력 증원 계획에도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SK하이닉스, 인디애나서 年수십만장 '메이드인 USA' HBM 만든다(종합)

생산 규모는 연간 수십만장 분량이다. SK하이닉스는 27일(현지시간) 미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차세대 HBM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팹) 기공식을 열었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건설하는 첫 생산기지로, 오는 2028년 10월 클린룸(패키징이 이뤄지는 공간)을 완공해 이듬해 하반기부터 HBM 양산을 목표로 한다. 이로써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 빅테크들이 SK하이닉스의 '메이드 인(Made in) USA' HBM을 사용하게 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인디애나 팹의 HBM 생산 능력이 연간 수십만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이 공장에서 D램(RAM) 웨이퍼 수십만장을 토대로 후공정을 통해 HBM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팹 건설에 약 40억달러를 투자한다. 인디애나 팹은 한국에서 생산된 D램 칩들을 묶거나 쌓아 HBM을 만드는 어드밴스드 패키징(후공정)과 차세대 HBM 연구·개발(R&D)을 병행한다.



16만평 옥수수밭이 AI 심장으로…'Made in USA HBM' 시동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HBM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기지 건설현장에서는 크레인 여러 대가 100피트(약 30m) 높이의 건물을 향해 팔을 뻗고 있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7%, 건축 공정만 놓고 보면 15% 수준이다. 전체 부지는 133.5에이커, 약 16만3000평이다. 미식축구장 약 100개를 넣을 수 있는 넓이다. 클린룸 면적만 18만1475제곱피트, 약 5100평에 달한다. 건물 높이는 약 100피트로 일반 건물 10층 정도다. 사용되는 철근을 일렬로 이으면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닿을 수 있는 약 2635마일에 이른다. 한국의 HBM 제조기술과 미국의 AI 수요를 하나의 생산 라인으로 연결하는 셈이다.



54만㎡ 옥수수밭이 AI심장으로… SK하닉, 美에 ‘반도체 기지’ 세운다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공장 건설]

26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 SK하이닉스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기지 건설현장에서는 크레인 여러 대가 100피트(약 30m) 높이의 건물을 향해 팔을 뻗고 있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약 7%, 건축공정만 놓고 보면 15% 수준이다. 지난 4월 본격적인 부지 공사에 들어간 뒤 1층 바닥공사는 약 90% 끝났고, 현재는 2층을 떠받칠 기둥을 세우고 있다. 공장의 규모부터 압도적이다. 전체 부지는 133.5에이커, 약 16만평(약 54만㎡)이다. 미식축구장 약 100개를 넣을 수 있는 면적이다. 건물 높이는 약 100피트로 일반 건물 10층 정도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910명(종합3보)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AFP 통신·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 오후까지 359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날 바그마티주 트리슐리강 인근에서 실종된 인도인 관광객 100명과 중국인 노동자 25명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그러면서 "최근 몇시간 동안 외국인 27명을 포함해 44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484명으로 집계된 실종자 수도 신고가 잇따르면서 하루 사이에 910명으로 급증했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이며 네팔인도 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네팔 접경 지역인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도 이번 홍수 원인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558명이 실종됐다. 이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이다. 네팔과 티베트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를 모두 합치면 1천400명이 넘는다. 이날 인도 외무부는 네팔에서 인도인 288명이 실종됐으며 티베트에서도 200명이 고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네팔 홍수로 자국민 9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자국인 100명가량이 네팔에서 실종됐다고 말했으나 이들은 네팔 정부가 발표한 실종자 수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고 EFE 통신은 전했다.



무역전쟁 '앙금'…트럼프 "온타리오호 명칭 아메리카호로 바꿔라"

이제 필요한 건 바다"라며 "대서양이나 태평양 이름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아마도 우리는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시] 빅테크 강세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엔비디아, 8.7% 폭등

뉴욕 증시가 27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되살린 인공지능(AI) 낙관론 속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AP 연합 뉴욕 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장 마감 뒤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AI)에 대한 시장 불안을 완화하면서 낙관론이 되살아난 덕이다.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과 낙관전망은 이튿날인 이날 정규거래에서 빛을 발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도 동반 상승했다.



[국제유가] 미-이란 협상 부재 속 나흘 만에 반등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오른쪽) 이란 국회의장이 27일(현지시간) 테헤란을 방문한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86달러(2.12%) 뛴 배럴당 89.70달러로 마감했다.



네팔·티베트 홍수 1468명 실종, 362명 사망...시신 발견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에서 발생한 홍수 및 산사태 사망자와 실종자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영국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27일 기준으로 네팔 경찰이 집계한 홍수·산사태 사망자는 359명이었다. 실종자 숫자는 910명으로 파악됐다. 앞서 26일 오전 8시 37분 무렵 중국과 접경 지역인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홍수는 네팔과 더불어 중국 쪽에도 대규모 산사태를 초래했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네팔 당국에 의하면 27일 바그마티주 트리슐리강 인근에서 실종된 인도인 관광객 100명과 중국인 노동자 25명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됐다. 그는 "최근 몇시간 동안 외국인 27명을 포함해 44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는 네팔 홍수로 자국민 9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자국인 100명가량이 네팔에서 실종됐다고 밝혔으나 이들은 네팔 정부가 발표한 실종자 수에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美 트럼프, 캐나다 국경 '온타리오' 호수 이름 '아메리카'로 바꿔

캐나다와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있는 '온타리오 호수'의 이름을 '아메리카 호수'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미국 정부 부처에 개명을 지시했다. 행정명령에는 온타리오호의 가장 깊은 지점이 미국 영토에 있어 호수 수량 대부분에 대한 권리가 미국에 있다는 주장이 포함됐다. 트럼프는 27일에도 "캐나다 관료들은 우리를 아주 나쁘게 대했다. 못된 사람들"이라며 캐나다가 미국을 이용한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이어 "우리는 미국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수다. 카니는 22일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을 겨냥해 "공격 받으면 전쟁 중인 것이며 우리는 공격 받았다"고 말했다.



[점선면]세계의 지붕, 누가 무너뜨리나

네팔 누와코트에서 26일 대형 홍수가 발생해 주택이 물에 잠겨 있다. AFP 보고도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26일 오전(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가 눈 깜짝할 새 온 마을을 쓸어버렸습니다. 인명피해도 막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산줄기에서 빙하가 떨어져 내리며 발생한 사태입니다. 네팔에서 벌어진 일을 정리해 봅니다. 당초 대홍수 원인이 지진이라는 발표가 있었는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분석한 결과 지진은 빙하가 무너지며 생긴 진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후 3분 뒤 대홍수가 덮쳤고요. 빙하가 떨어진다고 해서 강물의 양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은 아닐 테지요. 대홍수 발생 전 이 지역 강우량은 거의 없었다고 하고요. 빙하호는 빙하 녹은 물이 고여 만들어진 호수예요.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2009년, 마다브 쿠마르 네팔 전 네팔 총리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게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가져온 돌 조각을 선물합니다. 네팔 총리는 왜 전 세계에 기후변화를 호소했을까요? 네팔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배출량에 비하면 극히 미미합니다. 2024년 기준 네팔의 화석연료·산업 부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의 0.05% 수준이에요. 미래 세대에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해서 개정한 법입니다.



美 여당 상원의원, 韓 "배은망덕" 비난...쿠팡 보복 촉구

미국의 여당 상원의원이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를 비난하며 한국이 "배은망덕(ungratefully)하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미국 무역 당국에 한국을 겨냥한 관세 보복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서한에서 "나는 한국 정부가 한미 양국 경제에 이바지하는 혁신가들을 상대로 배은망덕하게 정부 조직을 무기화하는 상황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려스럽게도 한국의 공세는 불균형적으로 미국 기업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오랜 동맹과 무역협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해를 당한 미국 기업으로 쿠팡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작은 사건 하나를 미국 기업에 대한 광범위한 무기화의 구실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모레노는 서한에서 6·25전쟁 미군 희생과 주한미군, 확장억제 등을 언급한 뒤 "한국이 이런 동반자 관계를 미국 기업에 대한 조직적 차별로 갚고 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적었다. 과잉생산 관련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트럼프, 네팔 대홍수에 "모든 도움 제공하겠다"

아직 전체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그들이 무사하길 바란다"면서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희생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트럼프, 행정명령 서명으로 캐나다 ‘도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온타리오호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27일(현지시간) 온타리오 호숫가에서 결혼식이 치러지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온타리오호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27일(현지시간) 서명했다. 지도에는 온타리오호 위에 ‘아메리카호’라는 표기가 적혀 있었다. 행정명령에는 호수의 가장 깊은 지점이 미국 영토에 있어 대호수 수량 대부분이 미국 영토에 속한다는 주장이 포함됐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즉각 반발했다. 400년 넘는 역사를 가져 미국과 캐나다 건국보다 오래됐다고도 강조했다. 캐나다는 전날 미국 제품에 최대 50%의 보복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산...



'잭슨홀' 모인 美 연준 총재들, 입 모아 물가상승 경고

슈미드는 "현재의 금리 정책으로 우리가 무엇을 제약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상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조금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며 "성장과 물가상승을 모두 이끄는 수요 측 요인을 파악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는 CNBC를 통해 "어떤 것도 미리 판단하고 싶지는 않지만, 지금이 행동에 나설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라피드 리스폰스' 팟캐스트에서 "모두가 경계해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은 물가상승이 아직 통제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꼽았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27일 인터뷰에서 최근 물가 지표를 "혼재됐다"고 평가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란 안보 수장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 정리 중···트럼프 아들 암살설은 거짓”

모흐센 레자이 신임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로이터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한 조건 목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알자지라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이날 레바논의 알 마나르 TV와 인터뷰에서 중재국들이 이란 측에 관련 조건 제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美 트럼프, 네팔 홍수 구호 지원 "미국인 무사 기원"

AP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네팔에 연락을 취했고,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잔혹했다. 강력하고 튼튼하며 잘 지어진 건물들이 마치 이쑤시개처럼 휩쓸리는 장면은 누구도 본 적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는 구호물자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아직 전체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그들이 무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시에 "하지만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였고, 안타깝게도 희생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럼프, CIA 국장 극비 방러에 “언급하고 싶지 않아···푸틴, 나토 영토 공격 않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영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나토 공격을 하지 말라는 경고를 전하기 위해 러시아를 찾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언급하고 싶지 않다. 그는 나토 영토를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美 트럼프, 이란 관련 中 금융권 2차 제재 암시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경제 제재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돕는 중국 은행들을 제재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 프랑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국 은행에 대한 '2차 제재' 여부를 묻자 "내가 안 하고 있다고 누가 그랬나? "라고 반문했다. 27일 트럼프는 중국 금융기관을 제재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내가 (제재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당신들은 모른다. 내가 모든 걸 발표할 필요는 없다"며 "그렇지 않나? "라고 되물었다. '중국은 어떠냐.



거북이 몸부림 치는데…아이 안고 등에 올라탄 무개념 中여성 '공분' [영상]

중국의 유명 동물원을 방문한 한 여성 관람객이 살아있는 거북이 등껍질 위에 올라탄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샀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여성이 거북이 등에 올라타기 전에 발로 차기도 했다"며 "어린이들의 문제 행동을 부모가 제지하기는커녕 앞장서 동물을 학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리에 소홀한 동물원 측을 비판하기도 했다. 심한 경우 내장이 압박돼 내출혈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이란, 호르무즈 개방 조건 설계중..."美 수용 땐 중앙항로 개방"

이란이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협 봉쇄를 협상 카드로 활용해 레바논을 포함한 서아시아 전쟁의 종식까지 요구하겠다는 구상이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이란이 내세울 개방 조건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서아시아 역내 전쟁의 종식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이란과 미국 간 현안에 국한하지 않고 역내 분쟁 해결과 연계하겠다는 의미다. 회랑은 오만과 이란 영해 양측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끝까지 반성 없었던 ‘발칸의 도살자’ 믈라디치 옥중 사망

보스니아 내전 당시 이슬람계 주민 학살을 주도한 세르비아계 장군 라트코 믈라디치의 1993년 3월 모습. 보도에 따르면 믈라디치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유엔 구금시설 수감 중 여러 차례 뇌졸중을 겪은 뒤 사망했다. 믈라디치는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를 1425일 동안 고립시킨 포위작전에 깊이 개입했다. 1995년 이슬람계 주민 8000여명을 몰살한 스레브레니차 대학살을 주도했다. 내전 종식 후 16년 동안 도주 생활을 하다 2011년 붙잡혀 헤이그에 있는 유엔 전범재판소로 넘겨졌다. 2017년 유엔 전범재판소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2021년 항소심에서도 종신형은 유지됐다.



트럼프 '싸움닭'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퇴임

미국 백악관에서 역대 최연소 대변인을 맡아 공격적인 언행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변호했던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27일(현지시간)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퇴임했다. 후임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25년 트럼프 정부 2기 출범과 함께 대변인으로 발탁된 그는 취임 당시 27세로 역대 최연소 대변인이었다. 그는 공격적이고 일방적인 말투로 트럼프를 열성적으로 변호했으며 기자들의 질문에 자주 "정말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비난했다.



"러 병사 전선서 35분도 못 버틴다"...CIA 국장, 푸틴 측에 종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러시아에 직접 보내 전황의 실상을 전달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러시아군이 막대한 병력을 잃으면서도 최근 1년 6개월 동안 추가로 차지한 영토는 우크라이나 전체의 1%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을 제시하며 더 늦기 전에 종전협상에 나설 것을 압박한 것이다. 랫클리프 국장이 전달한 평가는 비관적이었다. 러시아군의 대규모 사상자가 이어지는 반면 전선에서는 좀처럼 진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를 합친 돈바스 전체를 장악하기 위해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CIA 국장이 러시아를 직접 찾아 민감한 전황 분석까지 전달한 것은 이례적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에 시동을 걸면서 정보기관 수장까지 협상 채널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을 신속히 끝내겠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을 번갈아 만나 중재를 시도했지만 아직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네팔 총리 “어려운 상황, 최대 역량 발휘 중”···사망자 359명으로

27일(현지시간) 홍수로 무너진 네팔 누와코트의 집 잔해 앞에 한 주민이 앉아 있다. AFP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가 중북부를 덮친 기습 홍수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 및 긴급 구호 등에 “최대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샤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홍수 피해를 입은 중북부 바그마티주 누와코트를 찾아 홍수 및 산사태 피해 지역의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샤 총리에 따르면 현재 구조 및 수색 작업에는 1만3295명의 병력이 투입됐다. 래퍼 출신 정치인으로 올해 36세인 샤 총리는 지난 3월 취임했다. 네팔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총 359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900명을 넘어섰다.



OPEC 탈퇴 도미노 오나…"베네수엘라도 검토"

이들은 블룸버그에 "미 당국자들과 OPEC 탈퇴안을 논의했으며 아직 최종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백악관과 베네수엘라 공보부는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는 그간 미국의 제재 탓에 산유량이 급감해 OPEC에서 산유량 할당 제한을 받진 않았다. 미국의 투자로 향후 산유량이 증가하면 OPEC의 굴레를 벗어날 필요성이 커진다. 미국은 OPEC의 의무에 매이지 않아야 베네수엘라의 석유 산업 통제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미 자본과 베네수엘라 유전을 직접 연결해 산유량을 높이고 OPEC의 가격 지배력을 무력화한다는 게 저유가를 지향하는 트럼프 정부의 일관된 정책 방향이다.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판매권을 이미 장악했다. 올해 6월엔 이라크도 OPEC의 산유량 할당에 누적됐던 불만을 표시하며 탈퇴를 시사하기도 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제치고 유럽 채권시장 최대 걱정거리로

영국의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가 이탈리아를 제치고 유럽 채권 투자자들의 최대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과거 수년간 프랑스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던 이탈리아의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올여름 대부분 프랑스 국채 금리보다 낮았다. 채권 가격이 오르면 금리가 하락하는데, 투자자들이 프랑스 국채 매입에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꾸준한 재정 긴축과 이례적으로 장기간 이어진 정치적 안정이 점점 더 많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FT는 평가했다. 공공부채 규모도 유럽에서 가장 큰 축에 속한다. 반면에 대체로 이탈리아보다 더 안전한 투자처로 여겨졌던 프랑스는 내년 4~5월 대선을 앞둔 프랑스는 기존의 재정 문제에 더해 포퓰리즘과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의 추가 악재에도 직면했다. 일본 미즈호은행의 자산전략가 에블린 고메스리에티는 전통적으로 프랑스 국채를 많이 보유해온 일본 투자자들이 프랑스 국채 비중을 줄이고 있다면서 "프랑스가 새로운 이탈리아"라고 말했다.



트럼프發 '두뇌유출'…캐나다, 美 명문대 연구자 48명 영입

채용 비용은 캐나다 정부가 지원한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7억캐나다달러(약 1조7천억원) 규모 연구인재 유치 계획을 발표하고 대학의 인재 영입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1차 채용은 총 5억캐나다달러(약 5천억원) 규모로, 캐나다는 내년에도 연구자 63명을 추가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반발해 이웃 국가 캐나다로 향하는 미국 연구자의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미시간대에서 자연재해 모델링을 연구하는 세스 가이케마 토목·환경공학 교수도 연구비 지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자 캐나다 웨스턴대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캐나다는 이러한 미국 학계의 혼란을 인재 유치의 기회로 활용해왔다.



"앤트로픽, 기존주주도 IPO 공모 통해 매각 허용 검토"

지금까지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천300억달러(179조원)을 조달한 앤트로픽은 이번 IPO 공모에서 스페이스X가 조달한 860억달러를 넘는 금액을 확보할 것으로 소식통들은 예상했다. 다만 앤트로픽은 IPO 공모 물량에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통상은 IPO 공모 때 회사가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매각하는데 앤트로픽은 신주뿐만 아니라 기존 주주들이 소유한 주식도 함께 공모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뜻이다.



이탈리아보다 위험한 프랑스, 유럽 국채시장 문제아로

과거 유로존 재정위기의 '문제아'였던 이탈리아가 재정 건전성과 정치 안정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신뢰를 되찾는 사이 프랑스가 유럽 채권시장의 새로운 위험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프랑스보다 낮아지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두 나라를 바라보는 금융시장의 평가가 뒤바뀌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가 이탈리아를 제치고 유럽 채권 투자자들의 최대 걱정거리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상당 기간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프랑스보다 낮게 거래됐다. 과거 수년간 이탈리아가 프랑스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부담했던 것과 정반대다. 국채 금리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더 많은 보상을 요구한다는 의미다. 반전의 배경에는 재정이 있다.



"美 기밀 정보평가 '이란전에 美 약화했다는 게 푸틴 판단'"

WP는 익명 취재원 2명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면서 그 중 1명의 발언을 인용해 랫클리프 국장이 러시아 측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확대하지 말라며 그렇게 하면 역풍이 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에 따르면 랫클리프 국장은 푸틴 대통령을 만나지는 않았다. 다만 러시아 대외정보기관 SVR의 수장인 세르게이 나리슈킨은 랫클리프 국장과 만나 대화한 사실을 공개로 확인해주면서 "별다른 것은 전혀 없었다"며 소관 사항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WP는 랫클리프 국장이 러시아 측 인사들에게 '만약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상당한 정도로 확전한다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편을 더 들게 될 것'이라는 취지로 경고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반째 이어지는 동안,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하이브리드 전쟁을 벌인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들이 종종 벌어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럽 측 관계자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론을 모아뒀으며 이를 이용해 동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위장 작전을 펼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해왔다.



블룸버그 “베네수엘라 OPEC 탈퇴 검토···이탈 시 트럼프 정치적 승리”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본부. AFP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가진 베네수엘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 베네수엘라마저 이탈하게 되면 60년 넘게 이어졌던 OPEC의 영향력이 크게 추락할 수 있다. 이미 OPEC 회원국은 11개국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블룸버그는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이 적어 이들의 OPEC 탈퇴가 당장은 국제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봤다. 이런 이유로 베네수엘라의 탈퇴가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OPEC 영향력을 약화하고, 회원국 간 시장 점유율 경쟁 격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슬램덩크 성지' 日가마쿠라 내년 10월부터 숙박세 부과

인기 농구 만화·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가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해소와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숙박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가마쿠라시는 다음 달 2일 개회하는 정례 시의회에 1인당 1박에 300엔(약 2천600원)의 숙박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미-이란 중재 노력 '표류'…"트럼프 '6월 MOU' 복귀 거부"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조건으로도 돌아가길 거부해 중재 노력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분위기다. 여기에 이란도 기존 MOU 합의 조건에서 한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라 6개월째에 접어든 전쟁이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 빠졌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중재국에 지난 6월 이란과 체결한 MOU 조건으로 복귀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고 반복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우호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MOU에 더 이상 미련이 없으며 최근 발표한 대(對)이란 신규 제재가 실제 효과를 발휘할지 지켜보려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태도도 만만치 않다.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 NASA 떠난다…美해군으로 복귀

NASA는 27일(현지시간) 조니 김이 근무를 마치고 해군 소령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1984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국인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조니 김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엄친아'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매사추세츠주 종합병원과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의사로 일했다. 이후 해군 전투기 조종사 훈련을 수료하고, 2017년 NASA 우주비행사 후보생으로 선발되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제라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조니 김은 탐사의 한계를 계속 넓히며 수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다"며 "NASA를 가장 잘 대변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美, G20 상대로 '이란 경제왕따 작전' 세몰이 나선다

내주 회원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에 동참 압박 中 등 반발에 분열 위험…금융·통상 주요 난제도 논의 미국이 주요 20개국(G20)을 상대로 대이란 경제제재 동참을 압박한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이 같은 의제를 강조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의 한 당국자는 회의에서 대이란 제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베선트 장관이 각국 재무장관과 양자회담에서 동참을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는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주최하는 G20 정상회의의 기조를 다듬는 자리로 주목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5대 분야나 이란의 석유 거래를 돕는 모든 은행, 기업, 중개인을 미국 달러 결제망에서 퇴출하는 방식으로 제재하겠다고 경고했다.



MLB, FA 계약 기간 제한 구상 선수노조에 전달

보도를 보면, MLB 사무국은 현재 월드시리즈 종료 닷새 후부터 할 수 있는 FA 계약을 12월 초 윈터미팅 첫날로 늦춰 12월 21일까지 계약하도록 새로운 시간표를 설정했다. 이후 다시 FA 계약이 금지되고 다음 해 2월 첫 월요일부터 FA 계약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는 트레이드도 못 하도록 했다.



"키옥시아 레버리지 ETF 역상륙 막아라" 日금융청, 판매 제동

일본 금융청이 미국에서 상장이 추진되는 키옥시아·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개별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역상륙' 차단에 나섰다. 일본에서 허용하지 않는 고위험 상품이 미국을 거쳐 자국 투자자에게 판매되면 특정 종목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시장의 가격 형성이 왜곡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조치는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일본 주요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 출시를 잇달아 추진하자 나온 선제 대응이다. 레버리지 ETF는 특정 종목의 하루 수익률을 2배 또는 3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일본은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는 허용하지만 개별 기업 주가에 연동되는 상품의 국내 상장은 인정하지 않는다.



"금리 더 올려야 하나"…美 연준, 인플레에 금리 인상 '만지작'

향후 물가가 2% 목표를 향한다면 금리를 낮출 여지도 있다"고 밝혔다.콜린스 총재 역시 "현재 통화정책이 다소 제약적이다"며 물가가 점진적으로 둔화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이처럼 연준 내부의 시각차가 나타나는 가운데 물가 지표는 여전히 부담이다.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근원 PCE 상승률도 3.3%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시장에서는 9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경우 연말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커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호르무즈 개방 '한 걸음 앞으로'…이란, 美에 조건 제시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레바논 TV와의 인터뷰에서 "중재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조건을 타진해 왔으며, 현재 이란 정부가 관련 조건 목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조건 마련에 착수했으며, 미국이 이를 수용하면 선박 통항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란이 오만과 새로운 통항 회랑 구축에 합의했다.



한중 공동제작 위안부 다큐 ‘5’ 시사회 열려...“기억하고 기록해야”

다큐멘터리 ‘5’는 차이나랩, CGTN,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한국에 생존해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원동 총괄 프로듀서는 이날 시사회에서 다큐멘터리 ‘5’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미 FTC, 유튜브 계정정지 소비자보호법 위반 조사"

미국 경쟁규제 당국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유튜브의 이용자 계정 정지가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는지를 비공개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8일 보도했다. FTC 조사가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소송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유튜브가 콘텐츠를 차단·강등하며 자사의 이용자 정책을 위반했는지, 이용자들이 콘텐츠 정책에 기만당해 가입했다가 게시물 삭제나 계정 정지를 당했는지를 조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해임한 민주당 소속 위원 2명을 포함해 3명이 공석 상태다.



머스크의 xAI, 아동 성착취물로 그록 훈련시켰나…피해자가 소송

소송을 제기한 원고는 2000년대 초반 미취학 아동 시절 성적 학대를 당하는 모습의 CSAM이 만들어져 유포된 피해자다. 이 피해자는 최근 CCCP로부터 자기 모습이 묘사된 AI 생성 아동 성착취물이 그록을 통해 만들어져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다는 통지를 받은 뒤 xAI에 대한 소송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고 측은 xAI가 원고의 모습이 반영된 결과물을 생성한 것은 NCMEC에 저장된 CSAM 원본 데이터를 훈련 데이터로 무단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배상금과 함께 xAI에 저장된 모든 그록 생성 CSAM의 즉각 파기와 성적 이미지 생성 도구 차단을 법원에 요청했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원유 수입해 정유한 뒤 되팔기로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에너지난 겪는 러시아에 '구원투수'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이 에너지난을 겪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해 이를 정유한 뒤 정유제품의 70%를 러시아에 수출하기로 했다. 러시아가 자국 정유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극심한 에너지난을 겪는 상황에서 카자흐스탄이 '구원투수' 역할을 맡은 모양새다. 다만 콘덴사트 공장은 러시아와 송유관으로 연결돼 있지는 않아 철로를 통해 러시아 원유를 들여오고, 생산한 정유제품 역시 철로를 거쳐 러시아에 보내야 한다. 카자흐스탄 측의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정유 능력이 급감한 러시아가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다카이치 "추경 의존 최소화"…재정 악화 우려 적극 해명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긴급한 사안에 대해서만 추경 예산으로 대응하는 등 추경 편성에 의존하는 재정 운영에서 탈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뒤 방위비 증액이나 성장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예산 투입 등 확장재정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나랏빚 비율이 높은 일본 재정의 건전성이 더욱 악화하리라는 우려가 시장에 대두됐고 장기 금리 인상과 엔화 약세 등 부작용이 가시화했다. 이에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이라는 원칙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달 중하순으로 조율 중인 내각 개편 및 자민당 인사에 대해 "전문성 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직원에 "인간쓰레기" 폭언 日 요코하마 시장, 결국 사퇴

신문에 따르면 야마나카 시장은 조만간 시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야마나카 시장은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서류를 던지거나 국제회의 유치 건과 관련해 "못 해내면 할복하라"고 했다. 또 간부 직원 등에게 "인간쓰레기", "퇴물"과 같은 모욕적인 폭언을 퍼붓고 시장실 출입을 금지하는 등 총 7개 항목이 괴롭힘으로 인정됐다.



美, OPEC에서 베네수엘라 빼낼 수도...새 석유 연합 추진

지난 1월 미국의 습격 이후 석유 개발 분야에서 미국에 협조 중인 베네수엘라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탈퇴하고 미국에 유전 지분을 내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포스트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유전에 장기간 접근할 수 있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해당 계약이 곧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며 미국 기업이 지정된 베네수엘라 유전을 개발하면, 생산량의 일부를 미국에 공급하는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법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미국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유전을 입찰 방식으로 임대하는 방식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나포한 미국은 현재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과 협력하고 있다. 특히 양국은 석유 개발 분야에서 논의할 문제가 많다.



'적이자 친구' 메타-앤트로픽…"앤트로픽 최대 고객은 메타"

인공지능(AI) 분야 주요 기업인 메타플랫폼과 앤트로픽은 경쟁 관계일까, 협력 관계일까?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운영사이면서 오픈소스 AI 모델들을 출시한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6천500단어 분량 에세이 '미래는 모두의 것'에서 AI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앤트로픽과 오픈AI를 저격했다. 앤트로픽과 오픈AI는 폐쇄형 AI 모델 진영의 두 강자다. 소식통들은 메타가 올해 한때 앤트로픽의 AI 모델에 연간 최대 10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AI 기업 중 구글과 아마존도 유명한 '적이자 친구' 관계다. 구글과 아마존은 자체 AI 모델들을 내놓으면서도 앤트로픽에 730억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메타와 구글 역시 자체 AI 칩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메타는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해치(Hatch)'라는 차세대 AI 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이 말했다.



"시진핑 방미 때 中기업인 동행 논의…무역휴전 연장 거의 확실"

지난해 부산에서 합의한 1년간의 '무역 휴전'을 연장하는 방안에도 사실상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SCM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시 주석의 방미 대표단에 중국 기업인들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중국이 기업인 동행에 적극적이라며 중국 기업이 여전히 미국 투자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인들이 동행할 경우 양국 간 경제 관계를 충돌이 아닌 '관리된 경쟁'으로 전환하고 정상회담을 계기로 기업 간 교류 확대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소식통들은 분석했다. 양국은 또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합의한 무역 휴전을 연장하는 방안에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소식통은 최근 양국이 보복성 조치를 주고받고 있음에도 부산 합의 연장을 원하고 있다며 합의 연장이 "유력하다"라거나 "거의 확실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연장 기간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中알리바바, 브라질에 남미 첫 데이터센터 구축…AI인프라 확장

김현정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브라질에 남미 첫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며 해외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렌 궈 알리바바클라우드 라틴아메리카 지역 총괄은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디지털 경제 가운데 하나이자 알리바바클라우드의 라틴아메리카 확장에 핵심적인 새로운 시장"이라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초 멕시코에 데이터센터를 열며 처음으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브라질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도 확대한다. 이번 브라질 진출은 미중 간 AI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알리바바가 중국 본토 밖에서 AI·클라우드 인프라를 빠르게 확대하는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MLB 애틀랜타 김하성, 20일 만에 선발 출전해 1안타 1도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0일 만에 선발로 출전해 안타와 도루를 1개씩 남겼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6회와 8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미 해군, 이란전쟁 길어지자 예산 '돌려막기'"

이란 전쟁이 예상외로 길어지면서 미 해군이 예산을 '돌려막기' 식으로 버티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해군 미래국가위원회의 할런 울먼 위원도 개인 견해를 전제로 "저금통이 깨졌다"고 진단했다. 한 당국자도 해군이 현금이 없어 지상 시설의 일반 유지보수 작업이 연기됐다고 말했다. 미 해군 대변인은 이런 지적에 대해 유지보수·운영 자금이 고갈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가디언은 미군 내부에서 현금 부족이 더는 비밀이 아니라고 짚었다. 올해 5월 대럴 코들 미 해군참모총장은 의회에 7월께 자금난이 들이닥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캐나다, 트럼프 등쌀에 美 등지는 명문대 인재 적극 유치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부 장관은 27일 미국을 겨냥해 "일부 국가가 연구를 축소하고 학문의 자유에 등을 돌리는 동안, 우리는 과학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간섭 확대와 지원 축소로 인한 미국 학계의 혼란을 인재 유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해 12월 17억 캐나다달러(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연구 인재 유치 계획을 발표하고, 대학의 인재 영입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美법원, 국방부의 '앤트로픽 안보위협 제재'에 위법 결정

"표현의 자유 등 헌법 위반…국방장관 맘대로 내린 조치"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을 '국가안보 위협'으로 규정한 미국 국방부의 결정이 위법하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타 F. 린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27일(현지시간) 헌법 조항을 들어 국방부의 앤트로픽 블랙리스트 지정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미국 수정헌법 1조와 5조에는 각각 표현의 자유와 절차의 정당성이 적시돼 있다.



카페서 기저귀 갈고, 영화관서 분유 타먹이고…“내 아이니까 괜찮다?” 선 넘는 육아에 프랑스도 골머리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서울 한 아파트단지에서 한 엄마가 아이를 안고 어린이집으로 향하고 있다. 자료사진 카페 테이블 위에서 기저귀를 갈고, 영화관에서는 상영 중인 영화보다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는 데 더 분주하다. 비행기에서는 아이가 울자 내리겠다고 했다가 다시 타면서 수백 명의 승객을 기다리게 한다. 최근 한 카페에서는 손님들이 가득한 가운데 여성 두 명이 아이의 기저귀를 테이블에서 갈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다. 카페에서 기저귀를 갈거나 영화관에서 아기를 돌보는 일이 법으로 금지된 행동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공간이 육아의 사적 공간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공공장소에서는 아이에게 필요한 일을 하더라도 그 방식과 장소를 조절할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갈등이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라는 점이다. 프랑스에서는 2010년대 들어 ‘긍정적 양육’이 빠르게 확산됐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체벌이나 강압 대신 대화와 공감을 중시하는 방식이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2023년 필리오자를 조명하면서 그가 긍정적 양육의 원칙을 프랑스 사회에 널리 알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자벨 필리오자 저서 <아이의 감정 속으로>. 책 이미지 갈무리 긍정적 양육이 확산할수록 반론도 커졌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체벌을 피하는 원칙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를 지나치게 적용할 경우 부모가 아이에게 필요한 규칙과 한계를 설정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들은 아이에게는 애정과 존중뿐 아니라 분명한 규칙과 한계도 필요하다며, 부모가 아이의 모든 요구를 받아주는 것을 긍정적 양육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식 양육은 오랫동안 아이에게 일정한 규칙과 자율성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해외에서 소개됐다.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욕구를 이해하라는 메시지가 확산되면서, 이를 ‘아이에게 원하는 것을 최대한 허용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부모도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긍정적 양육이 곧 방임이나 무례한 행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긍정적 양육의 본래 취지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다.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는 것과 아이가 원하는 행동을 모두 허용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주장이다. 카페 테이블에서 기저귀를 갈거나 영화관에서 분유를 먹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골드만 박사 역시 긍정적 양육에 필요한 것은 사랑과 공감만이 아니라 ‘한계’라고 강조한다.



[네팔 대홍수] 수색·구조 난항…초토화 속 2차 홍수도 우려

육상 교통망이 마비되고 통신과 전력마저 끊긴 상황에서 '2차 홍수' 우려도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네팔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두 나라 국경에서 일어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양쪽에서 발생한 전체 사망자 수는 392명이며 실종자 수를 모두 합치면 1천468명이다. 네팔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389명이 숨지고 910명이 실종됐다. 또 같은 날 네팔 접경 지역인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도 같은 재난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558명이 실종됐다. 네팔 재난 당국은 홍수 현장에서 잔해가 강 상류 지역을 막아 형성된 새로운 호수의 수위가 상승하고 있다며 붕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하류 지역 주민들과 구조대원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강둑과 위험 지역으로부터 떨어진 안전한 장소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ICIMOD 관계자는 "네팔과 중국 국경 지역의 강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다"며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용헬기와 민항기 근접사고 원인은 '백악관 공사'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 중인 헬기장 공사가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원의 무선통신 장애를 일으킨 원인으로 지목됐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지난 4일 마린원 조종사가 공항 관제탑에 '이륙 3분 전'이라는 사전 통보를 보냈지만 관제사들은 이를 듣지 못했다고 한다. FAA는 당시 사고 이후 대통령 수송 등 필수적인 헬기 운항 때 민항기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관련 절차를 강화했다. 이번 사건 이후 FAA는 기존 무선 수신기와 마린원의 임시 이륙 지점 사이에 전파가 직접 전달될 수 있는 경로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



美, 정상회담 앞두고 '中겨냥' 제재 강화…"효과 의문" 지적

미국의 대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은 실제로는 이란산 원유 구매국인 중국을 염두에 둔 것이며, 미국 전력망에 외국산 장비 사용을 금지한 것도 중국산 제품을 막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어 미국이 주요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할 경우 중국 정부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이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긴장을 고조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미국의 기존 해상 봉쇄 조치로 이란산 원유 구매가 제한적이라면서 "이란 경제를 압박하겠다는 미국의 목표는 이미 부분적으로 달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내가 (중국 은행들에 대한 제재를) 안 하고 있다고 누가 그랬나"라면서 "내가 하는지 아닌지 당신들은 모른다. 내가 모든 걸 발표할 필요는 없다"고 밝힌 상태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중국은 국가안보 개념을 지나치게 확대하고 다른 나라의 기업을 탄압하는 처사를 일관되게 반대해왔다"고 반발했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해당 제재는 '정치적 쇼'라는 중국 전문가들의 비판을 전했다. 황링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7일 "경제·무역 문제를 정치화하는 행위"라면서 "이는 전형적인 일방주의·보호주의 행위이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후속 조치를 계속 면밀히 주시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며 "필요한 모든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위성사진으로 확인한 네팔 홍수 "한 마을이 통째로 사라져"[노컷브이]

막대한 인명 피해를 일으킨 네팔 홍수 참상이 위성사진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심지어 한 마을이 통째로 사라진 모습을 위성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타임 '영향력 AI 인물 100인'에 양즈린 등 중국 '약진'

AI모델·반도체·로봇·전기차 등 분야에 포진 한국인 미디어아트 작가 김아영도 포함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AI 분야의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양즈린 문샷AI 창업자를 비롯한 중국인들이 대거 포함됐다. 작년과 비교해볼 때 반도체·로봇·전기차 등 전 분야에서 중국 인물들의 약진 현상이 두드러졌다. 이런 가운데 혁신가 부문에는 양즈린 문샷AI 공동창업자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틱톡 운영사인 바이트댄스의 공동 설립자 량루보와 중국에서 '반도체 여왕'이라 불리는 허팅보 화웨이 반도체사업부 총재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이란전 한창일 때 '트럼프 계좌' 에너지·방산주 수차례 거래"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정부윤리청(OGE)에 제출해 최근 공개된 2026년 6월 주식거래 자료에 따르면 그는 6월 한 달간 총 1천51회 주식을 사고팔았다. OGE 규정상 트럼프 대통령은 1천달러(약 137만원)를 초과하는 주식 거래를 신고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간 엑손모빌 주식을 두 차례 매도하고 이후 비슷한 가격대에 다시 엑손모빌 주식을 사들였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표적 에너지 기업인 셰브런 주식도 세 차례에 걸쳐 매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 제정 이후 이 같은 전통을 따르지 않은 최초의 대통령이다.



"앤트로픽 임차계약 네오클라우드, 7조원 부채 조달 추진"

앤트로픽의 데이터센터 사용 기간은 6년, 계약 규모는 100억달러로 알려졌다.



도요타, 차세대 렉서스 EV 中서 먼저 만든다

도요타자동차가 차세대 렉서스 전기차(EV)를 중국에서 먼저 생산한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일본에서 우선 생산해온 기존 방식을 벗어나 전세계 EV 판매의 6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28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년 가을 중국 상하이 신 공장에서 차세대 렉서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생산을 시작한다. 도요타가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차를 중국에서 먼저 생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동안 도요타는 첨단 차량을 일본에서 먼저 개발·생산한 뒤 일본과 미국 판매를 기반으로 전세계 시장에 보급해왔다. 중국 EV 판매량은 2030년 1141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과 유럽, 미국에서는 EV 판매가 부진하지만 전세계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팔 대홍수] "대피할 시간조차 없어"…네팔빙하 붕괴후 7분만에 티베트 덮쳐

3천m 낙차에 20여㎞ 질주한 토석류…시속 180㎞급 산사태 中일대일로 관문 지룽 통상구 직격탄…강우로 2차 재해 우려 "대피할 시간조차 없었다." 중국 자연자원부도 수백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티베트 산사태는 네팔 고지대에서 빙하가 붕괴한 뒤 계곡의 빙퇴석과 퇴적물을 긁어내며 토석류를 촉발해 일어난 '연쇄적 재해'라고 설명했다. 마치 바다에서 쓰나미가 몰려오듯 순식간에 휩쓸려온 막대한 양의 흙과 암석 덩어리에 인명피해는 클 수밖에 없었다. 실종자 중 절반에 가까운 260명이 외국인으로 분류됐다. 이번의 경우 '세계의 지붕'이라고까지 불리는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재해 발생 지점과 하류 사이의 고도차가 약 3천m에 달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티베트 자치구이지만 티베트의 중심지인 라싸에서는 약 830㎞ 떨어져 있고 오히려 네팔 카트만두와 거리는 약 130km로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최근 10년 새 지룽 통상구 지역에는 물류단지와 화물 적치장, 주차장 등이 건설됐다. 완전한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직원들에 서류 던지고 “인간 쓰레기” “할복하라” 폭언한 일 요코하마 시장 사퇴

야마나카 다케하루 요코하마시장. 야마나카 다케하루 시장은 최근 사임 의사를 굳히고 조만간 시의회 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야마나카 시장의 직장 내 괴롭힘은 지난 1월 구보타 아쓰시 전 인사부장의 내부 고발로 알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야마나카 시장은 직원에게 고함을 치거나 서류를 던졌다. 다만 시장직은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2선 시장이다.



UAE 대통령 동생, 트럼프가족 암호화폐 은행 지주사에 49% 지분

해당 인사는 '셰이크 타흐눈 빈 자예드 알나하얀'이라는 인물이다. UAE의 구성국 중 하나인 아부다비의 부(副)통치자이며 UAE의 국가안보보좌관이다. 그는 아부다비 통치자 겸 UAE 대통령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하얀의 동생이기도 하다. 당시 WLFI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계약에 서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 후인 2025년 3월에 WLFI는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USD1'을 발행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이어 2025년 5월 MGX는 USD1를 이용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20억 달러(2조7천600억 원) 규모의 거래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지갑 추적 결과 2025년 4월 중순에 이와 같은 규모의 USD1을 사들인 주체가 있었으며, MGX 또는 관련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27일 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이달 초 WLFI에 연방 인가 전국신탁은행을 설립하기 위한 예비 조건부 승인을 부여했다. 설립 작업이 진행 중인 은행의 지주회사의 이름은 'WLTC 홀딩스'다. 트럼프 가족이 확보한 WLTC 홀딩스 지분은 38%라고 WSJ는 익명 취재원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후쿠시마 원전 내부에 3m 구멍…도쿄전력 "잔해 제거에 활용"

도쿄전력은 3호기 원자로 압력용기(두께 14㎝) 바닥에 불규칙한 형태의 원형 구멍이 뚫려 있으며 최대 지름은 약 3m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압력용기 전체 지름이 약 5.5m로, 뚫린 구멍이 전체 지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태로 보인다. 이는 지난 3월 도쿄전력이 소형 드론을 내부에 들여보내 촬영한 영상을 분석한 결과로 드러났다. 핵연료가 대지진 당시 3호기의 냉각장치 이상으로 녹아내리면서 핵연료를 담는 강철제 용기인 압력용기 바닥에 구멍을 내고 흘러내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압력용기 바닥 구멍을 핵연료 잔해를 반출하는 데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中, 16년만에 국방동원법 대폭 손질…민간기술 전시동원 강화

군·지방 권한 정비로 전시전환 속도…첨단기술·신흥분야도 동원 대상 한종구 중국이 평시의 산업·기술·인력 자원을 유사시 국방력으로 신속하게 전환하기 위해 군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정비하는 등 관련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국방동원법은 전시나 비상 상황에서 국가 자원을 동원하기 위한 법률로, 국민과 조직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고 국방 역량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개정은 2010년 법 시행 이후 16년 만에 처음 이뤄지는 대규모 정비다. 이와 함께 "첨단기술의 국방동원 분야 활용을 추진하고 신흥 영역의 국방동원 역량을 발전시킨다"는 조항도 새로 담겼다. 중국은 2019년부터 국방동원 체제 개혁을 추진했고 2022년부터 각 성·시·현에 국방동원판공실을 잇달아 설치했다.



'디폴트 우려' 中완커, 상반기 3조원 적자…유동성 압박 지속

28일 중국 경제전문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완커는 올해 상반기 149억5천만위안(약 3조6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한 반기보고서에서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 유동성 위기가 표면화하기 시작한 2024년 이후 누적 손실은 1천530억위안(약 3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급감한 702억위안(약 14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완커는 보고서에서 "현재 경영 상황은 여전히 매우 어렵다"며 "사용 가능한 운용자금도 상대적으로 빠듯하다"고 설명했다. 총자산이 1조위안(약 205조원)에 육박하는 완커는 중국의 장기적인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한 몇 안 되는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 가운데 하나다.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45억위안(약 9천억원)을 추가 대출해 완커가 위안화 채권의 만기 연장을 위한 선지급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대만 "이란전쟁으로 美 패트리엇 인도 심각하게 지연"

김철문 통신원 = 대만 정부 관계자가 이란전쟁으로 인해 미국산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인도가 심각하게 지연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익명을 요구한 대만 정부 관계자가 지난 2월 28일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미국 요격 미사일이 다량 소모돼 공급난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현재 미국이 자국의 탄약 재고 공급을 우선순위로 해결한 후 페르시아만 지역 동맹국의 요격 미사일 재고를 보충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상] "한국 주도 발전소 상부 90% 소실"…터널로 기어간 네팔구조대

거대한 흙탕물이 댐 건설 현장을 덮치자 작업 중이던 사람들은 혼비백산 대피합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등이 건설 중인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상부 시설이 90% 이상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 작업이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시신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日자위대, 병상 확충·수술 관련 진료과 신설…"유사시 대비"

일본 정부는 방위력의 핵심으로 장기간의 전투 지속 능력 확보를 중요시하며 식량·연료·탄약 비축과 후방 의료 인프라 강화를 추진 중이다.



태풍 '사우델' 중국 남동부 상륙…9개 성·자치구에 폭우

한종구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28일 중국 남동부에 상륙하면서 저장성과 푸젠성 등 중국 9개 성·자치구에 강한 비를 뿌리고 있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사우델은 이날 오전 8시 5분(현지시간)께 저장성 타이저우시 해안에 상륙했다. 사우델은 이후 내륙을 따라 이동하다 오전 9시 10분께 저장성 원저우시 해안에 다시 상륙했다.



[속보] 469명으로 늘어난 네팔 홍수 사망자···기반 시설 파괴에 접근 어려워

27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에서 실종된 주민들이 실종된 가족의 소식을 기다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전날 발표된 사망자 359명보다 110명 늘어난 규모다.



중국, 부패한 고위관리 '호랑이' 사냥 지속…장시성 성장 조사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장시성 당 부서기이자 성장인 예젠춘이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기율 심사와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국에서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는 통상적으로 부패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이후 2021년 2월 장시성 당 부서기에 이어 2022년 1월 장시성 성장 등의 직을 연이어 맡았다. 한편 중국 당국은 군 고위 인사에 대한 반부패 사정 작업도 이어가고 있다.



네팔·티베트 홍수 사망자 472명, 실종자 1535명으로 늘어

지난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산사태 사망자가 네팔 안에서만 500명에 가까워졌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28일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네팔 내무부 재난 당국이 집계한 사망자는 469명이었다. 실종자는 977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이다.



"전쟁 늘어져 예산 고갈 미군, 급여 계좌 털어 전투비 충당"

미국의 대이란 전쟁이 미군을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뜨려 해군이 급여 계좌 등에 들어 있는 자금까지 전용해 전투비를 충당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 날짜) 폭로했다. 한 해군 관계자는 "급여로 지급돼야 할 돈이 '국외 긴급 작전' 비용으로 '약탈돼'(robbed) 다른 미집행 예산으로 급여 계좌를 메웠다"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해군 예산 지원에 관한 국방부의 한 메모는 해군부가 급여 계좌 자금을 전투 작전 비용으로 빼가는 바람에 급여 계좌 잔액이 부족해졌다고 경고했다.



[네팔 대홍수] 위성사진에 찍힌 홍수 원인…"대규모 암반·빙하 붕괴"

"5천200m 지점 기반암 무너져…기후변화로 지반 불안정해져" 박진형 1천800명 이상의 사망·실종을 초래한 네팔과 중국 티베트자치구의 대규모 홍수·산사태 원인이 차츰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과학자들은 위성 사진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 산의 암반이 무너지면서 대량의 암석과 빙하가 쏟아져 내린 것이 이번 재난을 불러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해발 약 5천200m 지점에 있던 빙하가 대량으로 떨어져 나와 계곡 바닥을 향해 가파르게 내려가기 시작했으며, 그 과정에서 얼음이 녹고 퇴적물이 함께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슈거 부교수는 "엄청난 양의 암석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많은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다량의 얼음이 녹을 수 있다. 따라서 그 끔찍한 영상 속에서 보이는 물의 일부는 이런 현상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빙하 관련 재해 연구자인 사이먼 앨런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원도 위성 사진과 현장 사진의 초기 분석 결과 빙하 아래 기반암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지진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추가 분석 결과, 빙하 붕괴 사태에 따른 지진 유사 현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대만 "샤오훙수 차단으로 사기 범죄 감소"…중국 "조작" 반발

김철문 통신원 = 대만 당국이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샤오훙수'(小紅書)의 사용 차단으로 인해 대만 내 사기 범죄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결과는 샤오홍수가 사기 범죄조직이 선호하는 플랫폼임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장한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이 밝힌 사기 건수와 피해액의 감소 관련 자료가 '친미·독립 성향 민진당의 자작극'에 불과하다고 반발했다. 그는 대만 당국의 샤오훙수 금지 목적이 양안(중국과 대만)의 대립과 대항을 조장하고 대만 청년들의 알 권리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의 사용할 자유를 빼앗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이란戰 와중에 방산주 사고팔았다…한 달 1051건

다만 거래 금액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고 일정 구간으로만 표시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 기간 엑손모빌 주식을 두 차례 매도하고 이후 비슷한 가격대에 다시 엑손모빌 주식을 사들였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제3자 금융기관에 의해 독립적으로 관리된다"고 해명했다.



시속 180㎞로 히말라야 덮쳤다...7분 만에 1800명 사망·실종

중국과 네팔 국경의 히말라야를 덮친 대홍수와 산사태로 사망·실종자가 1800명을 넘어섰다. 해발 5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서 암반과 빙하가 한꺼번에 무너진 뒤 시속 180㎞의 토석류로 변해 불과 7분 만에 하류를 덮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과학원·수리부 청두 산지재해환경연구소가 위성자료와 현장 영상을 분석한 결과 네팔 고산지대에서 시작된 토석류가 중국 국경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7분이었다. 궈자오청 중국 자연자원항공물리탐사원격탐사센터 지질재해조사감시센터 주임은 "붕괴한 빙하 쇄설류의 이동속도는 초속 50m에 달했다"며 "너무 빨라 사람들이 대응할 시간이 없었고 영향 범위도 20여㎞에 달했다"고 말했다. 초속 50m는 시속 180㎞에 해당한다. 댄 슈거 캐나다 캘거리대 지질학 부교수는 "단순히 빙하만 무너진 것이 아니라 산비탈 암반의 훨씬 더 큰 부분이 함께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발 약 5200m에서 떨어진 암석과 빙하는 약 3000m의 고도 차를 내려오며 가속됐다. 더 큰 문제는 추가 홍수 가능성이다.



즈푸, 중국산 칩만으로 구동되는 AI 모델 출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즈푸(Z.ai)가 중국산 AI 칩에서 구동되는 'GLM-5.3-플래시'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AI 분석 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AAII 지수에서 10위를 기록해 딥시크의 'V4 프로맥스'를 앞질렀다.



MLB 애틀랜타 김하성, 20일 만에 선발 출전해 1안타 1도루(종합)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20일 만에 선발로 출전해 안타와 도루를 1개씩 남겼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그러나 득점권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김하성은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6회와 8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트럼프가 지시하면 ‘온타리오호’가 ‘아메리카호’ 되나···지리명 권한 누구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국경 지대에 있는 호수인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러나 수백 년 동안 불려온 이름이 과연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하나만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수로, 북미 지역 5대호 중 하나다. 온타리오주는 이 호수의 이름을 따서 생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캐나다 관료들은 우리를 아주 나쁘게 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던 명칭을 일방적으로 변경한 건 처음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20일 취임과 함께 아메리카만으로 개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2월 9일 ‘아메리카만의 날’을 선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P통신이 ‘아메리카만’이라는 명칭을 따르지 않고 계속 ‘멕시코만’으로 표기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AP 의 백악관 출입을 제한했다.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472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까지 46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전체 사망자 수는 362명이었으나 이날 네팔 바그마티주 안팎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면서 100명 넘게 늘었다. 전체 실종자 수도 네팔 977명과 티베트 558명을 합쳐 1천535명으로 집계됐다. 네팔 외교부는 이날 수색·구조 작전과 관련해 다른 국가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네팔 군 당국은 침수된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갇힌 100여명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네팔 경찰은 이날 오전까지 홍수 피해 지역에서 1천54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란戰 불똥 대만으로…美 패트리엇 인도 지연에 '비상'

이란전 장기화로 미국의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재고가 줄면서 대만의 방공전력 강화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28일 6개월 넘게 계속되는 이란전쟁으로 미국 요격 미사일이 다량 소모돼 공급난이 나타나고 있고, 그 영향이 대만으로 옮겨붙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지난 8일 이란전쟁으로 패트리엇 3(PAC-3) 미사일 1500기 이상이 사용됐으며, 잔여 재고가 1700기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대만 언론들은 대만 국방부가 지난 3월 입법원(국회)에서 올해 미국이 인도할 예정인 PAC-3 미사일 102기를 계획대로 인도받을 수 있다고 보고했지만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강조했다.미 워싱턴DC의 '타이완 시큐리티 모니터'에 따르면 대만에 판매가 승인된 약 300억 달러(약 41조원) 규모의 미국 무기 중 8억 8200만 달러 상당의 패트리엇 미사일을 포함해 상당 부분이 아직 인도되지 않았다.미국 워싱턴 싱크탱크 '방어 우선순위(Defense Priorities)'도 "대만이 PAC-3 미사일 100여기를 전부 인도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



美보건장관, 홍역 사망자 발생에 "조작"…주지사 "음모론 유감"

그 근거로 "주법상 홍역 사망 사례는 검시관에 보고돼야 하지만, 랭커스터 카운티 검시관은 관련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케네디 장관은 이번 홍역 사망자 발표를 "쇼"라고 비꼬면서 "민주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술을 그대로 되풀이한 것이다. 정치적 이득을 위해 감염병에 대한 공포를 무기화했다"라고도 주장했다. 또 케네디 장관이 '홍역 백신에 태아 조직이 포함돼 있다'는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홍역 사망자 발생 소식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아동 백신접종 권고 대상을 축소한 지 보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전해졌다. 미국 내 홍역 환자 수는 3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CDC에서 집계한 올해 미국 내 홍역 확진 건수는 2천777건으로, 1991년 이래 가장 높았다.



中, '호랑이 사냥' 계속…현직 장시성장도 조사

중국에서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는 통상적으로 부패와 관련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반부패 인사 사정을 '호랑이 사냥'으로 부른다. 중국의 고위층 반부패 사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직 장시성 성장까지 조사 대상에 오르며 고위 간부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국가감찰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장시성 당 부서기이자 성장인 예젠춘이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기율 심사와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프간 탈레반, 광섬유망 확대 작업 금지 명령"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탈레반 당국이 초고속 인터넷 생태계의 뼈대인 광섬유망 확대 구축 작업을 무기한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광섬유망 구축에 관여해온 국영 통신업체 아프간텔레콤과 아프간와이어리스 등 일부 민간 통신업체들은 매설을 비롯한 광섬유망 확대 작업을 일절 못하게 됐다. 앞서 아프가니스탄 인터내셔널은 아프간텔레콤 등 일부 아프간 통신업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수도 카불의 광섬유망 확대 작업이 무기한 중단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탈레반 측은 재집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광섬유망 구축에 제한을 가하기 시작했다.



[네팔 대홍수] 티베트 산사태 현장 구조 일시 중단…'자연댐' 붕괴 우려

보도에 따르면 지룽 통상구에서 10여㎞ 떨어진 상류 지역에 산사태와 빙하 붕괴로 하천이 막히면서 대규모 호수가 형성됐다. 이곳에는 전날 오전 기준 약 200만㎥의 물이 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국은 앞으로 사흘 동안 약 300만㎥의 물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미 물이 토사·암석으로 형성된 자연댐을 넘어 흐르고 있어 붕괴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국은 구조대의 안전을 고려해 현장 수색·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 중국 당국은 27일 오전 8시 기준 3명이 숨지고 55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다.



‘눈에는 눈’ 캐나다, 호수 이름 변경 도발한 트럼프에 ‘도로명 바꾸기’로 대응?

AFP 무역 분쟁 중인 미국과 캐나다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캐나다 수도 오타와 시의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도로의 이름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양국 간 무역 갈등이 격화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잇따라 캐나다를 향해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가자 일부 시의원들은 해당 도로의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CNN은 캐나다에 트럼프라는 이름이 붙은 지명이 많지만 도널드 트럼프 개인의 이름을 직접 딴 곳은 트럼프 애비뉴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애비뉴의 이름을 바꾸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티어니 의원은 “이름 문제는 나중에 논의해도 된다.



[영상] "국경 검문소 통째 사라져"…위성사진에 찍힌 대홍수 '충격'

대홍수가 할퀴고 난 후 참혹하게 변한 모습은 위성 사진에도 분명하게 드러났는데요.



도요타 "'레벨 2++' 자율주행 자체 개발…2028년 승용차 적용"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전날 열린 자율주행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2030년 이후 탑재 차종을 확대해 본격적인 자율주행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도요타는 인간 운전자가 AI의 예상치 못한 움직임을 감시하고 차단하는 '가드레일' 시스템을 병행하는 전략을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는 운전자의 개입 여지를 일정 수준 열어놓음으로써 완전 자율주행에서보다 안전성을 높이고 현재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상자의 약 60%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인면수심" 희생자 시신서 금귀걸이만 빼내…네팔 홍수 '또다른 참극'

28일 뉴시스와 인도 매체 머니컨트롤 등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성 2명이 홍수 희생자의 시신에 있던 금 귀걸이를 빼내는 모습 담긴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후 한 남성은 나무 막대기 두 개로 시신의 목 부분을 고정시킨 뒤, 또 다른 남성이 시신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금 귀걸이를 빼냈다.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이 상황을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도 제지하지 않았다.



네팔 홍수 실종자 1400명 넘어···애타는 가족들, 군부대·병원 돌며 ‘발만 동동’

27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이후 주민들이 실종된 가족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신화통신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실종자가 1400명을 넘어섰다. 도로와 교량이 끊겨 구조·수색 작업이 지연되는 가운데 중국과의 접경 지역에서는 추가 홍수 우려로 구조 활동이 중단됐다. 28일(현지시간)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와 칸티푸르데일리 등에 따르면 누와코트주 마이탈리에 있는 네팔군 군사훈련센터 앞에는 전날부터 실종자 가족들이 몰려들었다. 보테코시강 일대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한 뒤 가족과 연락이 끊긴 이들이 군부대에 수색과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다. 수력발전소와 터널 안에 사람들이 고립됐다는 소식을 듣고 구조를 요청하러 온 가족들도 있었다. AFP 이번 홍수로 외국인 실종자도 상당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경찰은 이날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4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6개월 은둔한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에 의구심 커져"

로이터는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취임 6개월이 지났으나 국민 앞에 모습을 직접 드러내지 않았으며 목소리조차 공개하지 않으면서 국정 지도부의 중심에 커다란 공백이 생겼다고 해설했다. 이어 이미 취약했던 이란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은 이번 전쟁에 대해 이란이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그의 건강 상태와 역할에 대한 의구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중동연구소의 알렉스 바탄카 분석가는 로이터에 "이제 질문은 모즈타바의 생존 여부가 아니라 이란에 제 기능을 하는 최고 지도자가 있느냐는 것"이고 지적했다. 이란 고위 당국자들은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암살 위험을 피하려고 모습과 육성을 공개하지 않는다면서 그가 최고위 인사들과 회의를 열어 모든 주요 보고를 받고 최종 결정을 한다고 주장한다.



일본서 이례적으로 이른 8월에 독감 유행 발표

일본에서 예년보다 이른 8월에 독감 전국 유행이 발표됐다.



[영상] '마실룩'으로 암벽 등반…80m 높이서 고립된 남성

높이 91m의 화강암 암벽을 기어오르기 시작할 때만 해도 이렇게 큰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수직에 가까운 깎아지른 절벽.



[속보]네팔 경찰 "티베트서 또 댐 붕괴…구조 대원 대피"

26일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또다시 이틀 만에 '댐'이 붕괴했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 "레이저 무기로 멕시코 마약 카르텔 드론 3대 격추"

미군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드론 3대를 레이저 무기를 이용해 미국과 멕시코 접경 지역에서 격추했다.



FT "미 국민소득서 기업비중 최대, 근로자몫은 최저"

BEA 자료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세전 이익은 연율로 환산해 4조8천억달러에 달한다. 미국 국민소득의 18%로, 사상 최대 비중이다. 올해 기업들의 호실적은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FT는 이런 기업 호황이 미국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보 성향 싱크탱크 그라운드워크 콜래보레이티브의 정책 담당 부사장 엘리자베스 판코티는 "상위 계층의 소득 증가 속도는 하위 계층을 훨씬 빨리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는 완전히 분리된 두 가지 경제를 목격하고 있다. 이런 극명한 대조는 정치적 균열로 번지고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뉴욕에서는 조란 맘다니가 "기업의 탐욕"을 맹렬히 공격하며 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자신도 기업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네팔 대홍수] 네팔 경찰 "티베트서 또 댐 붕괴"…구조대원에 대피 경고

로이터 통신은 앞으로 1시간 30분 동안 네팔 지역에서 구조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中 민간우주기업, 태국에 첫 '턴키 방식' 위성 시스템 수출

中 발사 비용, 상대적으로 비싸…해외시장 경쟁력에 걸림돌 '지적' 김현정 중국 민간 우주기업이 태국에 제작부터 발사·운용, 인력 교육까지 아우르는 '턴키' 방식의 위성 시스템 수출에 처음 성공했다. 태국 대학생들의 위성 관련 실습 교육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국 상업우주기업이 동남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위성 개발부터 발사와 궤도 배치까지 전 과정을 턴키 형태로 제공한 첫 사례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중국 전문가들은에 이같은 중국 상업우주산업의 해외 진출 방식이 단순한 제품 수출에서 종합적인 우주 서비스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중국 우주기업들은 최근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상업우주산업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로켓 발사 비용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이 궤도급 로켓의 1단 추진체를 지상에 회수한 첫 사례다.



美연방법원, 트럼프 '우편투표 제한조치'에 다시 효력정지

올해 3월 트럼프 대통령은 비시민권자 투표로 부정선거가 성행한다며 우체국이 여러 지정된 방식으로 우편투표를 통제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여성유권자연맹 등 투표권 옹호 단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조치 때문에 중간선거에 대규모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며 여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탈와니 판사는 일부 주에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투표용지를 발송해야 하는 까닭에 새 봉투를 만들어 발급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탈와니 판사는 이번 결정에서 투표권 옹호 단체들의 주장과 비슷한 우려를 드러냈다. 탈와니 판사는 앞서 여러 차례 같은 이유로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행정명령의 집행에 제동을 걸었다. 이달 11일에는 가처분을 미국 여성유권자연맹 등 소송 당사자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미국 연방 대법원은 우체국의 최종 규정이 확정되지 않아 소송이 너무 이르다며 지난 24일 탈와니 판사가 내린 가처분 명령을 해제했다. 탈와니 판사는 일단 오는 9월 3일 더 장기적인 금지 명령을 위한 심리를 열 계획이다.



2차 홍수 현실화하나...이틀 만에 또 티베트 댐 붕괴

1800명 넘는 사망·실종자를 낸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이틀 만에 또다시 댐이 붕괴했다는 경보가 발령됐다. AFP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네팔 경찰이 중국 티베트자치구 쪽에서 또다시 댐이 붕괴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현장에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속보]네팔 “티베트서 또 댐 붕괴···구조대·주민 대피령”

AFP 네팔 당국이 티베트 상류 지역의 댐이 붕괴했다며 구조대와 주민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앞으로 90분간 네팔 지역 내 구조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미 중부사령관 "호르무즈 기뢰 제거 성공적 완료"

브래드 쿠퍼 미군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28일 엑스에 올린 동영상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항로에 이란군이 설치했던 기뢰를 제거하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쿠퍼 사령관은 이를 '중대 이정표'라며 "미군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국제적으로 승인된 통항로는 이란산 기뢰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졌다"고 자평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가장 폭이 좁은 구간은 약 21해리(약 40㎞)다. 해협의 폭은 좁고 통과하는 대형 선박은 많기 때문에 사고 방지를 위해 바닷길을 구분한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폭이 좁은 데 대형 선박이 운항할 만큼 수심이 깊은 수역은 폭이 10㎞ 정도여서 남·북수로 모두 폭이 3㎞에 불과하다.



[속보]티베트서 또 댐 붕괴…네팔 구조대 긴급 대피

AFP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최근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또다시 이틀 만에 '댐'이 붕괴했다고 보도했다. 히말라야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에서 또다시 자연댐이 붕괴돼 구조대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로이터 통신도 앞으로 1시간 30분 동안 네팔 지역에서 구조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쇼츠] "살려주세요"…암벽 오르다 고립된 남성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북부 요나 산의 암벽을 오르던 한 젊은 남성이 절벽에 매달려 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평범한 운동화에 무거운 백팩, 그리고 휴대전화 하나가 전부인 그의 허술한 차림이 구조대원들을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10여m 남은 봉우리의 정상까지 오르지 못하고, 남성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위태롭게 서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유럽 최고령 군주' 노르웨이 국왕 별세…향년 89세

현윤경 유럽 최고령 군주인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가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노르웨이 왕실은 28일(현지시간) 이날 성명을 내고 하랄 5세의 서거를 발표했다.



트럼프, 올해 9·11 추모식 뉴욕 대신 펜타곤서 참석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뉴욕의 그라운드제로에서 열리는 9·11 추모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미 국방부(펜타곤) 추모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9·11 추모식 주최 측은 참석자의 연설을 허용하지 않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행사장서 연설을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참석이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뉴욕의 추모식에는 트럼프 대통령 대신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국방부의 9·11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란전 6개월 세계 안보·경제 흔들…"한반도에도 그림자"

2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올해 2월 28일 이란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이 전쟁이 세계 안보에 광범위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폭사했다. 전쟁 양상이 지난 6개월간 이같이 급변하는 사이 미국의 목표는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 등으로 축소됐다. 특히 전쟁 이전에는 통항에 아무 문제가 없던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것이 최우선 해결 과제로 부상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왜 시작한 것이냐'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CNN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쟁의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다른 지역의 잠재적 위기에 대응할 능력까지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무기 비축량이 크게 줄어들고 주요 전력이 중동으로 대거 이동한 것은 세계 안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과 중동 내 미국 동맹국들이 대량의 무기를 사용하면서 일부 탄약은 우크라이나 지원 물량에서 중동으로 전용됐다. 호르무즈 해협 경색에 따른 국제 유가 위기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경제 압박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됐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상승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장 안정을 위해 러시아산 원유 수출에 대한 일부 제재를 해제했기 때문이다. 이란 전쟁은 한반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CNN은 지적했다. 이란 전쟁으로 미국 내 여론 반발에 직면한 트럼프 대통령은 국면 전환용으로 돌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 회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쟁 이전에는 하루 평균 약 13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했지만, 이란의 해협 봉쇄와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속에 현재는 하루 평균 약 15척만이 해협을 지나고 있다.



푸토성, 하노이 메트로와 연결되는 도시철도 건설 검토

베트남 푸토성이 2026~2030년 기술 인프라 개발계획에서 하노이 메트로망과 연결되는 일부 도시철도 노선 연구를 추진한다.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푸토성 인민위원회는 최근 '2026~2030년 푸토성 기술 인프라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2030년까지 푸토성을 하노이 수도권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트럼프, 미국 유학생 ‘인턴십’도 제한···취업·정착 길 좁아진다

지난해 5월29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하버드 대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졸업 전 인턴십 참여를 제한하는 지침을 내놨다. 지침에 따르면 앞으로 유학생이 인턴십을 하려면 해당 실무교육이 정규 교육과정에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어야 하고, 대학과 고용주 사이에 협력 관계가 있어야 한다. 기존에는 학생비자를 가진 외국인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실무교육 프로그램인 ‘커리큘럼 실무교육(CPT)’을 통해 재학 중 인턴십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DHS는 대학들이 새로운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외국인 학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에 돈대던 美기업들, 중간선거 앞두고 민주당에 줄대기

WSJ에 따르면 이런 기업들은 현재 유력한 전망대로 이번 선거에서 연방하원 다수당 지위가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갈 경우 의회 조사나 소환에 응해야 할 가능성에 대비하려고 하고 있다. 특히 빅테크들 중 트럼프 대통령의 치적 쌓기 사업이나 그와 관련된 정치조직에 대규모 기부를 했던 기업들은 의회 조사뿐만 아니라 형사사건 수사까지 받아야 할 가능성에도 대비하면서 내부 태스크포스까지 만들고 있다. 워싱턴DC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들과 로비스트들은 고객사로부터 "우리의 취약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있다고 신문에 전했다. 일부 기업들은 앞으로 의회로부터 정보 제출을 요구받거나, 향후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야 하거나, 소환장이 발부될 가능성을 경영진 차원에서 검토하고 대책을 상의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메타가 올해 연방 선거 관련 정치조직에 기부한 금액 합계는 최소 3천만달러(414억 원)에 이르렀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칼시는 민주당 보좌관 출신 인사들을 고용해 대관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백악관 입법국장을 지난 슈완자 고프를 미국 정부관계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실리콘밸리 기부자들의 자문에 응하는 민주당 전략가 쿠퍼 테보는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잇따라 조사를 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아부하고 민주당을 무시해 왔던 기업들에 대한 조언을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하라"(Get right with God)는 표현으로 요약했다.



노르웨이 하랄 5세 국왕 서거...향년 89세

1991년 왕위에 오른 뒤 35년 동안 왕좌를 지킨 하랄 5세는 고령과 잇단 건강 악화에도 "평생 서약을 했다"며 왕위를 지켜온 노르웨이 국민통합의 상징이었다. 노르웨이 왕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랄 5세가 오전 6시35분 오슬로 대학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왕실은 "하랄 5세 국왕이 오늘 서거했음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며 "국왕은 오늘 오전 6시35분 오슬로 대학병원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스트라이커 CEO "AI가 기존 보안도구 약화해"

커츠 CEO는 미국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많은 기업이 기존 기술과 무료기술만으로는 회사의 사이버 보안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에 어느 정도 공백이 있다"고 경고하고 "정교한 보안 체제를 갖고 있고 큰 비용을 지출하는 기업이라도 위협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사이버 보안 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조지 커츠 최고경영자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사이버 보안의 허점이 드러나고있으며 기존 보안 도구들을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27일 말했다.



中계획당국 "로봇 무분별 추종 투자 안돼…질서있는 발전 필요"

"체화지능 로봇에 각 업종 데이터 개방 장려할 것…반도체 차별화 경쟁 형성 중" 정성조 중국 경제 계획 주무 부처 당국자가 지방정부들의 로봇 산업 투자 붐에 경계 메시지를 내놨다. 중국 당국은 최근 지방정부들의 유행 추종식 투자를 경계하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당 직속 매체인 경제일보는 전날 논평에서 지방정부 국유자본이 단기 성과를 노리고 무분별하게 기술 기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발개위는 이날 브리핑에서 AI가 로봇을 통해 현실을 인식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체화지능'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의 성과와 향후 목표도 소개했다. 27일 기준 재무 보고서를 공개한 중국 상장 반도체 관련 업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8% 늘었고, 순이익은 99% 증가했다고 리 대변인은 전했다.



美 "호르무즈 기뢰 제거 완료"...이란엔 "다시 깔면 파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국제 항로에 이란군이 설치한 기뢰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기뢰 제거와 함께 상선을 호위해 약 7억5000만배럴의 원유 수송을 지원했으며, 반대로 이란의 원유 수출은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쿠퍼 사령관은 이를 "중대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미군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제적으로 승인된 통항로는 이란산 기뢰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했다. 쿠퍼 사령관은 "지난 몇 달 동안 우리 전력은 은밀하고 정밀하게 기뢰 위협을 제거했다"며 "극도로 열악하고 위험한 임무를 마침내 완성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란에 대해서는 해상 봉쇄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中은행 2차 제재 암시…中 "불법·일방 제재 반대"(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국 은행들에 대한 2차 제재 여부를 묻자 "내가 안 하고 있다고 누가 그랬나"라고 반문했다. 이를 두고 취재진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왜 중국은행을 제재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제재를) 하고 있는지 아닌지 당신들은 모른다. 내가 모든 걸 발표할 필요는 없다"며 "그렇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중국은 어떠냐. 그들이 (미국을) 염탐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라며 "우리도 그들(중국)을 염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은행 2차 제재 언급에 대한 논평 요청에 "불법적인 일방 제재에 반대한다는 중국 측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 별세···향년 89세

하랄 5세 국왕이 1998년 6월24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파르순드를 방문한 모습. 하랄 5세는 지난 17일 용혈성 빈혈로 병원에 입원했다. 왕실은 지난 23일 국왕이 혈액 내 세균 감염으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에 잘 반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구체적인 병세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랄 5세는 1991년 아버지 올라프 5세의 뒤를 이어 즉위해 35년간 노르웨이를 이끌었다. 하랄 5세의 서거에 따라 호콘 왕세자가 왕위를 이어받게 된다.



"표적 찾아 타격까지 단 3분" 우크라 드론전 지휘하는 '델타'

델타는 드론 영상·무선 감청 자료·위성 이미지 등 전장의 다양한 정보를 하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고 24시간 내내 비행하는 정찰·공격 드론에 표적을 할당하는 소프트웨어다. 드론 부대의 판단과 실행을 처리하는 '신경계'와 비슷하다는 게 NYT 설명이다. 지난해 여름 도입된 델타는 우크라이나군 지휘소 모습을 크게 바꿔놨다. NYT는 최근 방문한 우크라이나군 제1독립강습연대 지휘소가 있는 지하벙커가 항공 교통 관제 센터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고 설명했다. 화면 사이에서 러시아 병사임을 알리는 빨간색 화면이 번쩍이자 장교들은 러시아 병사들의 좌표를 바로 컴퓨터에 입력했다. 이후 곧바로 디지털 전장 지도에 마름모꼴 표식이 표시됐으며 주변의 모든 부대가 이를 확인, 몇 분만에 공격 드론 3대가 이륙해 목표물을 향해 접근했다. 첫번째 드론 공격은 실패했지만 다른 부대의 드론팀이 출동했고 결국 공격은 성공했다.



[네팔 대홍수] 네팔·中 국경서 '자연댐 호수' 또 범람…구조중단(종합)

네팔 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관계자도 로이터에 호수가 제방을 무너뜨렸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강 수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 당국은 대규모 토석류(土石流)가 덮친 중국 티베트자치구 지룽 통상구 상류에 흙과 바위가 하천을 막아 '자연댐'과 큰 호수가 형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곳에는 전날 오전 기준 약 200만㎥의 물이 고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국은 앞으로 사흘 동안 약 300만㎥의 물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미 물이 토사·암석으로 형성된 자연댐을 넘어 흐르고 있어 붕괴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네팔 측이 전달받은 '댐 붕괴' 정보가 중국 당국이 앞서 경고한 자연댐의 붕괴를 뜻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쇼츠] 키이우 불바다 만든 '괴물 미사일' 정체는?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공격에 개량형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이스칸데르-1000'을 처음으로 사용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습니다.



日 상반기 출생아 수 11년 만에 증가…"혼인 증가 영향"

상반기 기준 일본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영상] 종이 한장 차이로?…돌진하는 버스 앞 오토바이, 충돌 피했다

버스 기사의 순발력 덕분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슬램덩크 성지' 日가마쿠라 내년 10월부터 숙박세 부과

인기 농구 만화·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가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해소와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숙박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가마쿠라시는 내달 2일 개회하는 정례 시의회에 1인당 1박에 300엔(약 2600원)의 숙박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상이변, 대만해협 군사활동에 차질…"중국군에 여파 더 커" "

대만이 중국의 침공을 가정해 매년 실시하는 한광훈련의 경우 2023·2024년에는 태풍 때문에 일부 훈련이 중단·취소됐고 2025년에는 태풍 다나스로 일부 병력을 복구작업으로 돌려야 했다. 게다가 훈련과 달리 전시 상황일 경우 기상 환경이 나아질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 수 있는 만큼 기상이변의 여파가 더 커질 수 있다고 SCMP는 지적했다. 그는 "극한 날씨가 반드시 작전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건 아니지만 효율성이 떨어지고 협력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유지해야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취약성이 생겼을 때 얼마나 집중적으로 빨리 회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회복력은 단순한 재해 대비가 아니라 전투 능력을 뜻한다.



'유럽 최고령 군주' 노르웨이 국왕 별세…호콘 왕세자 왕위 계승(종합)

노르웨이 왕실은 28일(현지시간) 이날 성명을 내고 하랄 5세의 서거를 발표했다. 왕실은 "하랄 5세 국왕이 오늘 서거했음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며 "국왕은 오늘 오전 6시35분, 오슬로 대학병원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밝혔다. 하랄 5세가 별세함에 따라 하랄 5세와 소냐 왕비(88)의 아들인 호콘 왕세자가 자동으로 노르웨이 왕위를 이어받는다. 호콘 왕세자의 공식 칭호는 호콘 8세이다. 국왕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노르웨이 시민 수백 명은 전날 오후부터 오슬로 왕궁 앞에 꽃을 놓으며 국왕의 회복을 응원했다. 서거 발표가 나오자 수북이 쌓인 꽃 틈으로 노르웨이 국기로 채워진 왕궁 앞 광장에 모인 군중은 장탄식을 내뱉으며 하랄 5세의 영면을 기원했다. 1928년 올림픽 요트 금메달리스트인 선왕 올라브 5세처럼 요트 선수로도 활약한 하랄 5세는 여러 차례 노르웨이 국기를 가슴에 달고 올림픽에 출전했고, 1987년 요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색 경력도 갖고 있다. 부왕인 올라브 5세 국왕은 평민 여성과의 혼인이 노르웨이 왕실의 입지를 약화시킬 것을 우려했지만, 노르웨이 국민들은 정작 1968년 8월 거행된 당시 하랄 왕세자의 결혼식을 열렬히 반겼다.



[네팔 대홍수] 희생자 추정 시신 7구, 인도서 발견

박진형 2천 명 이상의 사망·실종을 초래한 네팔·중국 대홍수의 초강력 급류에 휩쓸린 희생자 시신들이 피해 지역에서 100㎞ 이상 떨어진 인도 내 강 하류 지역에서 발견되기 시작했다. 한 현지 당국자는 전날 마하라지간지 지역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4구를 발견했다면서 "우리는 이들이 네팔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로 인해 인도로 떠내려왔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간다크강은 지난 26일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 트리슐리강의 하류에 해당하며, 갠지스강으로 이어진다.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이날 양국에서 파악된 전체 사망자 수는 네팔 측 469명, 중국 측 3명 등 472명에 이른다. 하지만 인도에서 수습된 시신 7구는 이 같은 사망자 집계에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네팔 홍수로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대피자 구조[노컷브이]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라수와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혀있던 대피자가 구조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네팔 정부가 공개한 영상에는 헬기에서 내린 네팔군이 진흙탕 경사면을 기어올라 터널에 진입했고, 이후 군인이 갇혀있던 사람을 등에 업고 나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韓 학습효과?…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판매 금지

일본 금융청은 일본 주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버리지형 ETF의 판매가 상장 주식의 시세 변동을 증폭시켜 가격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란 외무 "美와 외교적 해결 불가능하지 않아…압박으론 안돼"

전쟁 6개월째 대치 속 중재국들 잇단 이란행…대화 재개 돌파구 모색 김상훈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의 갈등에 대해 외교적 해결의 여지를 남겼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미국은 신뢰를 구축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대화하며, 우리의 권리를 인정하고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美 트럼프, 이란 전쟁통에 에너지·방산주 다수 매매

올해 이란 공격으로 세계 석유 시장 및 방산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6월에 에너지·방산 주식을 여러 번 거래했다. 미국 CNN 방송은 27일(현지시간) 트럼프가 미국 정부윤리청(OGE)에 제출한 2026년 6월 주식 거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1978년 제정된 미국 연방 윤리법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에게는 취임 후 기존 보유 주식을 팔아야 하는 의무가 없다. OGE 자료에 의하면 트럼프는 6월에 총 1051회에 걸쳐 주식을 사고팔았다. 그는 해당 기간에 미국 에너지 기업 및 미국 방산 기업들의 주식을 자주 거래했다. 셰브런 주식도 3번에 걸쳐 거래했다.



[네팔 대홍수] 시진핑, 中티베트 산사태 대응회의 주재…네팔에 "적극 도울 것"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의 주재로 이날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가 개최됐으며,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 산사태의 긴급 구조·구호 작업을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시 주석의 제안으로 기립해 지룽현 산사태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회의에서 중앙정치국은 사고 원인에 대해 "네팔 측에서 발생한 산사태 재해로 인해 티베트 르카쩌시 지룽현 지룽 통상구에서 중대한 인명 피해와 실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정치국은 이어 네팔 피해 지역에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국제 구조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람 찬드라 파우델 네팔 대통령에게 대규모 홍수 피해에 대한 위로 전문도 보냈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이다. 재해 발생 이후 중국 당국은 핵심 피해지역에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네팔 대홍수] 中 국경서 '자연댐 호수' 범람…구조 일시 중단(종합2보)

네팔 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관계자도 로이터에 호수가 제방을 무너뜨렸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강 수위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중국 당국은 대규모 토석류(土石流)가 덮친 중국 티베트자치구 지룽 통상구 상류에 흙과 바위가 하천을 막아 '자연댐'과 큰 호수가 형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곳에는 전날 오전 기준 약 150만∼200만㎥의 물이 고였으나 이날에는 250만㎥로 늘어났고 이후 보코테시강으로 흘러넘쳤다. 중국 당국은 앞으로 사흘 동안 약 300만㎥의 물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이미 물이 토사·암석으로 형성된 자연댐을 넘어 흐르고 있어 붕괴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네팔 측이 전달받은 '댐 붕괴' 정보가 중국 당국이 앞서 경고한 자연댐의 붕괴를 뜻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1시간 30분 동안 네팔 지역에서 구조 작업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中 출생률 한해만에 다시 감소세…65세 이상 인구 15.9%

작년 중국 인구 14억489만명…1인당 기대 수명 79.25세 정성조 중국의 작년 출생률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중국의 인구는 14억489만명이었다. 중국의 연간 출생 인구는 2021년 1천62만명, 2022년 956만명, 2023년 902만명으로 감소하다 2024년 954만명으로 반등했다. 2024년 말 중국 인구 자연증가율은 -0.99‰였고, 작년에는 자연증가율이 -2.41‰였다. 지난해 중국의 출생 인구 성비는 111.5였다. 고령화 추세도 계속 유지됐다.



스코틀랜드 트럼프 골프장 파손 시위대에…英검찰 "테러 연관성"

스코틀랜드 검찰은 공소장에서 "이와 같은 범죄 행위는 테러 연관성이 있다는 이유로 인해 가중 처벌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행동은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며 영국 곳곳에서 과격한 시위를 벌여온 단체로, 작년 3월 턴베리 골프장 잔디에 "가자는 판매용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그는 작년 3월 31일 트루스소셜에 "방금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게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턴베리를 공격한 테러리스트들을 붙잡았다고 들었다"고 썼다. 팔레스타인 행동은 작년 6월 영국 공군기지에 침입해 군용기를 훼손하는 시위까지 벌였고 영국 정부는 이를 맹비난하며 작년 7월 이 단체를 대테러방지법에 따른 금지 단체로 지정했다.



급류에 휩쓸린 네팔 홍수 사망자 7명, 인도에서 발견

네팔·티베트 국경의 대홍수 참사로 약 500명이 사망한 가운데 참사 현장에서 150km 떨어진 인도에서 홍수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 7구가 발견됐다. 쿠시나가르 지역에서도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간다크강은 지난 26일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 트리슐리강의 하류에 해당하며, 갠지스강으로 이어진다. 28일 기준으로 네팔 당국이 집계한 사망자는 469명이었다.



이란 외무장관 "美와 외교적 해결 가능…압박은 안 돼"

최근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등을 둘러싼 갈등까지 이어지며 교착 상태가 장기화하고 있다.



[네팔 대홍수] 희생자 시신 귀걸이 훔친 '인면수심' 2명 덜미

박진형 2천 명 이상의 사망·실종을 초래한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 대홍수 희생자의 귀걸이를 훔친 20·30대 남성 2명이 네팔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대홍수 물살에 휩쓸려 트리슐리강의 하류 나라야니강에 떠내려온 희생자 시신에서 귀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변에 여러 사람이 모여 이 장면을 촬영하고 있었다.



"큰어른 잃어" 노르웨이 국왕 별세에 유럽 왕실·정치권 애도

현윤경 유럽 최고령 군주로 35년간 재위한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이 28일(현지시간)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유럽 왕실과 각국 정치권이 일제히 애도를 표했다. 찰스 3세와 하랄 5세는 에드워드 7세 영국 국왕의 후손으로 6촌 관계이다. 찰스 3세는 "노르웨이가 이처럼 위대한 인물을 잃은 것을 애도하며, 친절함과 연민, 깊은 책임감으로 사랑받은 친족이자 친구를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칼 구스타프 16세는 "그는 국가 원수로서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스포츠 선수로서도 자국을 훌륭히 대표했다"면서 하랄 5세가 노르웨이 왕실의 좌우명이었던 '노르웨이를 위한 모든 것'을 실천했다고 평가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하랄 5세의 서거 소식에 우리 모두 깊은 슬픔을 느낀다.



[속보] 외교부 "네팔 고립 국민 1명 및 대사관 직원도 안전지역 이송"

외교부가 네팔 라수와 지역 임시대피소에 잔류해 있던 우리 국민 1명 및 대사관 직원 1명이 이날 오후 네팔 군 헬기로 안전지역으로 이송됐다고 28일 밝혔다.



[속보] 네팔, 대홍수 고립 관광객 117명 구출...韓 9명 포함

네팔 관광부는 28일 영국 매체 등 외신들을 통해 26일 발생한 대홍수로 고립된 관광객 117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네팔 희생자 귀걸이 훔친 '악마'들…현지 경찰에 붙잡혀

네팔 대홍수 희생자의 귀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이 네팔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 매체 카바르허브·인도 NDTV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네팔 중부 치트완 지역 경찰은 절도 혐의로 25세 남성과 38세 남성을 체포했다. 앞서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들이 강가에서 나무 판자와 희생자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시신을 물 밖으로 꺼낸 뒤 양쪽 귀에서 귀걸이를 빼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네팔 고립 국민 10명 전원 이송…실종자 소재 파악은 아직

그는 현지인 직원들이 모두 구조될 때까지 남겠다며 잔류했다.



'네팔·중국 대홍수' 사망자 543명으로 늘어…실종자 1천535명(종합)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까지 53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전체 사망자 수는 362명이었으나 이날 네팔 바그마티주 안팎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면서 180명 넘게 급증했다. 전체 실종자 수는 네팔 977명과 티베트 558명을 합쳐 1천535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중 500명이 넘는 외국인들은 인도와 미국 등 30여개국 출신이다. 인명피해가 크게 늘면서 여러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나섰지만 이날 네팔 외교부는 국제적인 재정 지원은 필요하다면서도 수색·구조 작전과 관련해서는 다른 국가의 도움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네팔 보안군이 구조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충분하다"며 "전문적 도움이나 지식이 필요하면 그때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자 람 바스넷 네팔군 대변인은 "헬기 2대를 투입했지만, 터널 입구조차 파악하기 어렵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네팔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까지 보안요원 1만4천800여명을 투입해 홍수 피해 지역에서 3천74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6개월…걸프 지역 경제 지형 '강요된 대변혁'

김상훈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6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 수출로 막강한 부를 자랑했던 걸프 지역 경제는 유례없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거치며 완전히 새로운 지형으로 재편되고 있다. 전 세계 에너지 물동량의 20%가 지나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한 가장 극적인 변화는 바다에서 일어났다. 호르무즈 봉쇄는 단순히 물류비용 상승만 유발한 게 아니다. 걸프 지역은 소비 열량의 80%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입에 의존해왔다. 에너지 수출길이 막힌 것은 걸프 국가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대체 인프라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로 향하는 '동서 송유관' 가동을 극대화해 원유 수출을 방어 중이다. 새롭게 부상한 이 우회 시스템은 특정 병목 구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걸프 물류망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분쟁 이전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던 호르무즈 해협의 마비는 즉각적인 유가 쇼크를 불러왔다. 전쟁 초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의 공포를 자극했다. 그러나 진짜 타격은 인프라 손실이다. UAE 역시 핵심 우회로인 푸자이라 항구의 원유 저장 탱크 일부가 손상을 입어 수출 차질을 빚었다. 전문가들은 중동 전역의 피해 인프라 복구 비용만 580억 달러(약 77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쟁은 걸프 지역의 화려한 스카이라인 성장세에도 제동을 걸었다.



네팔 대홍수 관광객 117명 구조, 韓 실종자 구조작업 박차

네팔과 중국 접경 지역에서 대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가운데 약 117명의 관광객이 구출됐다. 프랑스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네팔 구조 당국은 28일 발표에서 26일 대홍수 관련 사망자가 최소 538명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같은 날 발표에서 실종자가 977명이며 외국인이 517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오전 8시 37분 무렵 중국과 접경 지역인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중국 당국은 28일 발표에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고 알렸으나 실종자 수는 변경하지 않았다. 네팔 당국은 28일 발표에서 1만4829명이 구조 및 수색 작업에 투입됐으며, 지금까지 3742명이 구조됐다고 말했다. 이날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하바르는 네팔 관광위원회를 인용해 홍수 발생 이후 구조된 관광객 수가 누적 117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동시에 "네팔 보안군이 구조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충분하다"며 "전문적 도움이나 지식이 필요하면 그때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中 군부 2인자였던 장유샤, 중앙군사위 부주석직 공식 박탈

전인대, 20기 5중전회 앞두고 인사 조치…의료보장법·농업법·국방동원법 처리 정성조 오랜 기간 중국의 '군부 2인자' 역할을 하다 올해 1월 실각한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공식 해임됐다. 장유샤와 함께 실각한 류전리 중앙군사위 위원 역시 직책을 상실했다. 사실상 정치생명이 종료된 상황이었던 장유샤와 류전리는 이날 전인대의 결정으로 공식적인 인사 처분을 받게 됐다. 이날 전인대의 결정은 국가 중앙군사위 직책 박탈이었기 때문에 장유샤·류전리의 당 중앙군사위 직책은 남아있고, 당 중앙위원직 역시 아직 유효하다. 당직과 관련한 결정은 당 중앙위원회가 한다.



'네팔·중국 대홍수' 사흘 만에 사망 543명으로 늘었다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사흘 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실종자도 1500여명에 달해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종자는 네팔 977명과 중국 티베트 558명 등 총 1535명이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552명, 실종자 1500여명···네팔 정부 “자체 대응” 해외 구조팀 지원 거절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지 사흘 째인 28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의 마이탈리 병영 군사 훈련 센터 밖에서 한 여성이 울고 있다. AFP 네팔과 중국 국경을 잇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양국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552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도 1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네팔 정부는 해외 수색·구조팀의 지원을 당분간 받지 않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홍수로 이날까지 54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네팔 977명, 티베트 558명 등 모두 1535명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가 커지면서 각국이 구조·수색 지원에 나섰지만 네팔 정부는 자체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네팔 정부는 국제사회의 재정 지원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는 연락이 끊긴 한국인 근로자들이 건설하던 네팔 최대 규모 수력발전소다.



네팔·중국 대홍수 사흘째…사망자 543명으로 증가

네팔과 중국 국경인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홍수가 발생한지 사흘째인 28일(현지시간) 전체 사망자 수가 543명으로 늘었다. 이날 네팔 바그마티주 인근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면서 전체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80명 넘게 늘었다. 네팔 총리실은 "악천후로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얼마 전 터널에 갇혀 있던 노동자와 지역 주민 350여 명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며 "여전히 터널에 갇힌 100여 명을 대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 최고령 군주' 노르웨이 국왕 별세…호콘 왕세자 왕위 계승(종합2보)

노르웨이 왕실은 28일(현지시간) 이날 성명을 내고 하랄 5세의 서거를 발표했다. 왕실은 "하랄 5세 국왕이 오늘 서거했음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며 "국왕은 오늘 오전 6시35분, 오슬로 대학병원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밝혔다. 하랄 5세가 별세함에 따라 하랄 5세와 소냐 왕비(88)의 아들인 호콘 왕세자(53)가 자동으로 노르웨이 왕위를 이어받는다. 호콘 왕세자의 공식 칭호는 호콘 8세이며, 왕실의 지향을 상징하는 공식 구호는 선대부터 이어내려온 '모든 것을 노르웨이를 위해'를 계속 쓰기로 했다. 용혈성 빈혈 치료 중 부작용으로 지난 17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온 하랄 5세는 혈액 내 세균 감염으로 지난 주말을 기해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다. 국왕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노르웨이 시민 수백 명은 전날 오후부터 오슬로 왕궁 앞에 꽃을 가져다 놓으며 국왕의 회복을 응원했다. 이날 아침 끝내 비보가 전해지자 수북이 쌓인 꽃과 노르웨이 국기로 채워진 왕궁 앞 광장에 모인 군중은 슬픔에 잠긴 채 하랄 5세의 영면을 기원했다. 1928년 올림픽 요트 금메달리스트인 선왕 올라브 5세처럼 요트 선수로도 활약한 하랄 5세는 여러 차례 노르웨이 국기를 가슴에 달고 올림픽에 출전했고, 1987년 요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색 경력도 갖고 있다. 결혼에 있어서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부왕인 올라브 5세 국왕은 평민 여성과의 혼인이 노르웨이 왕실의 입지를 약화시킬 것을 우려했지만, 노르웨이 국민들은 정작 1968년 8월 거행된 당시 하랄 왕세자의 결혼식을 열렬히 반겼다.



"트럼프 거리→타코 거리로 바꿀까" 캐나다, 美 개명 신경전

'트럼프 길'은 1990년대 후반 뉴욕의 유명한 부동산 사업가이던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오타와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 사이 호수인 온타리오호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려고 하는 데 맞불을 놓는 셈이다. 양국 간 관세·무역 마찰이 격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겠다고 말하는 등 도발이 이어지자 오타와 시의원들이 그의 이름을 딴 도로명을 거북하게 여기면서 이뤄진 조치다.



네팔·티베트서 ‘자연댐 호수’ 또 범람…구조중단·주민대피

지난 27일(현지시간) 중국 티베트 자치구와 네팔 바그마티 주 접경 지역에서 산사태로 형성된 사주호의 드론 촬영 모습. 로이터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 상류에서 토석류가 하천을 막아 형성된 ‘자연댐 호수’가 붕괴해 범람하면서 추가 홍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네팔과 중국 당국은 구조대의 안전을 위해 피해 지역에서 수색·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를 지시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대규모 토석류가 발생한 티베트자치구 지룽 통상구 상류에서 흙과 바위가 하천을 막으면서 자연댐과 호수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앞으로 사흘 동안 약 300만㎥의 물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자연댐이 이미 물을 넘기 시작해 붕괴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현재까지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 美 제재 "국제 범죄, 타국은 가담 말아야"...외교 복귀 언급

미국의 대규모 경제 제재에 직면한 이란 정부가 해당 조치를 "국제 범죄"라며 비난하고 다른 국가들이 동참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외무부는 "미국이 달러를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수단으로 이용해 이란에 대한 자신들의 개입주의적이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정책을 강요하는 것은 유엔 회원국 모두의 주권과 민족 자결권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외무부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제재 시행에 참여하는 것은 독립국에 대해 한 국가의 불법적 의지를 강요하고 합법적인 경제·무역 관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가담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크게 이기고 있다"며 "이란은 극심한 물가상승에 시달리고 있고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VL 인베스트먼트 비나, 베트남 꽝닌성서 5700억동 규모 '그린베이테크 산단' 착공식

이청 그린베이테크 회장을 비롯한 VL 인베스트먼트 비나와 꽝닌성 관계자들이 지난 27일 베트남 꽝닌성에서 열린 그린베이테크 산업단지 사업 착공식에서 착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VL 인베스트먼트 비나 컨소시엄이 베트남 꽝닌성에서 총 5700억동(약 3005억원) 규모의 그린베이테크 산업단지를 공식 착공했다. 2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그린베이테크 산업단지 착공식은 지난 27일 꽝닌성에서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한국 기업·기관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린베이테크 산업단지 개발 사업은 약 435ha 규모로 총 투자금은 약 5700억동(약 3005억원)에 달한다.



대규모 동원령 임박?…"해외 부동산으로 몰리는 러시아인들"

김동호 러시아가 조만간 병력 충원을 위한 대규모 동원령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러시아 밖 부동산을 구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탐사보도매체 아이스토리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 러시아 접경국인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아파트 장기 임대 수요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0∼30% 증가했다고 한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계절적 요인 외에도 동원령 관측에 따른 러시아인들의 우려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예레반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2022년 여름 수준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고 한다.



네팔 대홍수 급류 ‘시속 약 180㎞’···희생자 추정 시신, 150㎞ 넘게 떠내려가 인도서 발견

네팔 대홍수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7구가 150㎞ 이상 떨어진 인도 북부에서 발견됐다. 폭우와 산사태로 발생한 급류가 시신을 국경 밖까지 휩쓸어간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간) 인도 당국은 네팔과 접경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의 간다크강에서 네팔 대홍수 희생자로 추정되는 시신 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간다크강은 홍수 피해가 발생한 네팔의 트리슐리강 하류와 연결되며, 이후 인도 갠지스강으로 이어진다. 실종자는 1400명 이상에 달한다.



전 쿠르드 민병대 사령관, 시리아 대통령 고문으로

당시 아브디는 "시리아 정규군 여단에 우리 병력을 편입하는 과정이 완료됨에 따라" SDF를 해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중국·네팔에 위문전문…"하루빨리 피해 가시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네팔과 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 피해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람 찬드라 파우델 네팔 대통령에게 각각 위문전문을 보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이같이 보도했다.



트럼프, "가장 훌륭한 대통령" 자화자찬...워싱턴·링컨보다 높여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역대 미국 대통령 34명을 6개 등급으로 나눈 평가표를 올렸다. 이외에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노예제 폐지에 기여한 에이브러햄 링컨 등은 트럼프 대통령보다 한 단계 낮은 '훌륭함(Great)' 등급에 배치됐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해당 표가 1948년 11월 미국 '라이프' 매거진에 실렸던 평가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뉴스위크는 슐레진저의 표에 '가장 훌륭함' 등급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IAEA "자포리자 원전 부지 3차례 드론 피격…직원 2명 부상"

국제원자력기구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부지에서 세 차례의 드론 피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러, '우크라 드론전' 스타링크 무력화 시스템 대량 생산"

러시아 방위산업계 소식통은 이 시스템이 중부군관구 등 여러 전선에 이미 공급되기 시작했고, 대량생산을 통해 어디에서든 스타링크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6월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기술고문역인 무인항공기(UAV·드론) 전문가 세르히 베르크레스트노우의 상세한 언급과 폭로로 널리 알려졌다. 당시 베르크레스트노우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군이 개전 초기부터 우크라이나의 스타링크 통신을 무력화하기 위한 실험을 이어왔고, 2024년 하르키우 방면에서 스타링크 교란 사례가 기록됐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안테나, 발전기 등 전원 공급장치가 달린 트레일러에 실려 이동한다고 한다. 베르크레스트노우의 발언이 여러 언론에 소개된 날 러시아 측도 이 전자전 체계에 대한 선전전을 시작했다.



뉴욕증시, 잭슨홀 대기하며 혼조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대기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시장참가자들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대기하고 있다. 워시 의장은 그간 금리 전망과 관련해 말을 아껴왔으나 지난주 재무부가 채권시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국채 바이백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워시 의장 연설에 대한 관심은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달 발표된 인플레이션 지표가 서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면서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이 어떻게 접근할 계획인지에 대한 힌트도 이번 연설에서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포인트다. 이어 "모두에게 더 큰 질문은 스콧 베선트 재무 장관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통화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다"고 설명했다. 페이팔 주가는 12.46% 하락했다.



[뉴욕증시] 잭슨홀 회의 연준 의장 연설 앞두고 보합세

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첫 기조연설을 앞두고 보합세를 보였다. 지난 5월에 취임한 워시는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11시에 첫 잭슨홀 회의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28일 미국 증시에서는 통신, 임의 소비재 등은 강세를, 헬스케어, 부동산 등은 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유럽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중간선거 비상'에 美전역 도는 트럼프 장관들…효과는 '글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주 뉴햄프셔를 찾았다. 전임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탓에 중단됐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을 부활시켰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이란 전쟁 전 갤런당 3달러 수준이던 휘발윳값은 전쟁 발발 이후 1달러가 오르며 유권자 불만의 주요 원인이 됐다.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은 지난 주말 아이오와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지지층인 농민들의 결집을 시도했지만, 소 사육업자들의 반발을 불러온 트럼프 대통령의 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을 변호해야만 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학교 급식 문제를 논의하려 최근 플로리다를 찾았지만, 학교 급식 문제가 아닌 최근 펜실베니이아주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홍역 사망자 문제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IAEA "우크라 원전 부지 3차례 드론 피격"

IAEA는 28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서 "지난 25일 원전 냉각조 인근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직원 2명이 부상했고, 26일에는 건식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부지에서 또 다른 드론이 폭발했으며, 같은 날 세 번째 드론이 원전 전력 장치 시스템의 살수 설비를 타격했다"고 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ZNPP) 부지에서 드론 피격 사건이 세 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원자력 발전소 부지를 겨냥한 어떠한 공격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끔찍한 핵사고 위험을 피하기 위해 당사국들은 군사적 행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혼란 계속되는 스페인 세우타…"이주민 나가라" 시위 격화

이주민들에 돌 맞은 군인 부상…스페인 정부 "폭력 답 아냐, 자제하라" 김지연 이주민 대규모 유입 사태가 벌어진 북아프리카의 스페인 자치 도시 세우타에서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이주민들에게 식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해변으로 진입하려던 적십자사 차량을 가로막으면서 "(이주민들은) 나가라", "적십자사도 나가라"고 외쳤다. 페르난도 그란데마를라스카 내무장관은 28일 의회에서 "폭력은 해답이 아니다"라며 "자제하고 모든 종류의 폭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U 가입 협상 재개' 묻는 아이슬란드, 투표 하루 앞 '반대' 역전

로이터통신은 28일 공개된 갤럽 여론조사 결과 반대가 찬성을 소폭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지난 24∼27일 4천583명을 상대로 실시된 조사에서 응답자의 51.6%는 EU의 일원이 되기 위한 협상 재개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은 48.4%로 과반에 못미쳤다. 이같은 결과는 아이슬란드 일간지 비시르가 이번 주 초 전한 여론조사 결과와는 상반된 것이다. 비시르가 인용한 여론조사 기관 마스키나의 조사에서는 51.3%가 EU와의 가입 협상 재개에 찬성했고, 48.4%는 반대한다고 답해 찬성이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다. 이번 국민투표가 통과되면 아이슬란드는 늦어도 2개월 안으로 EU와의 가입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순조롭게 협상이 이뤄지면 아이슬란드는 현재 EU 가입 협상 진도가 가장 빠른 몬테네그로 등 다른 어떤 후보국보다도 먼저 EU의 일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아이슬란드의 EU 가입 문제는 상당 기간 동력을 잃고 또다시 휴면 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속보] 美 워시 연준 의장 "美 물가상승률 우려"

미국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섰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미국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섰다.



[속보] 美 워시 연준 의장 "현재 금융 여건 긴축 상태 아냐"

그는 이날 연설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워시 연준 의장, 美 높은 물가상승률에 "우려스럽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28일 미국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美 워시 연준 의장, 물가 상승 우려...2% 목표 강조

지난 5월 취임 이후 2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속보] 네팔 대홍수 실종자, 977명에서 1924명으로 급증

네팔에서 지난 26일 대규모 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 숫자가 대폭 늘어났다. 28일 현지 관계자들은 실종자가 1924명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이날 오전에 발표한 977명에서 약 1000명 늘어난 숫자다. 네팔에서 지난 26일 대규모 홍수 및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 숫자가 대폭 늘어났다.



'네팔·중국 대홍수' 584명 사망…실종자 2천500명 육박(종합2보)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까지 57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인근에 있는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이번 홍수와 연관된 산사태로 숨진 사망자도 3명에서 5명으로 늘면서 현재 양국 전체 사망자 수는 584명이다. 전날까지 전체 사망자 수는 362명이었으나 이날 네팔 바그마티주 안팎에서 시신이 잇따라 수습되면서 200명 넘게 증가했다. 또 네팔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도 기존 977명에서 1천924명으로 2배 가까운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티베트에서 파악된 실종자 558명과 합친 전체 실종자 수는 2천482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중 외국인 517명은 인도와 미국 등 30여개국 출신이다. 그러면서 "네팔 보안군이 구조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충분하다"며 "전문적 도움이나 지식이 필요하면 그때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네팔 군 당국은 침수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에 갇힌 100여명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고 AP는 보도했다. 이 수력발전소는 현재 연락이 두절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 노동자들이 건설하던 시설로 네팔 최대 규모다. 라자 람 바스넷 네팔군 대변인은 "헬기 2대를 투입했지만, 터널 입구조차 파악하기 어렵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네팔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까지 보안요원 1만4천800여명을 투입해 홍수 피해 지역에서 3천74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제재로 이란 굴복 어려워…선거 앞둔 트럼프, 일종의 가짜전쟁"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제재 강화로 일종의 '가짜 전쟁' 국면에 돌입했지만 결국은 군사적 긴장 고조가 불가피한 위험 국면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중동을 넘어 더욱 광범위한 위기가 촉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NYT는 현재 미국과 이란이 서로 발포하지 않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봉쇄도 비교적 느슨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면서 "일종의 가짜 전쟁과 같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경제적 압박 작전은 점진적이고 감시가 어렵다는 이점이 있어서 긴장을 완화시시키며 승리가 코앞에 있다는 메시지를 내세울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란이 상선 공격이나 미국의 동맹국 공격으로 대응하고 미국이 추가 공습을 초래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 워싱턴의 싱크탱크 국제정책센터의 시나 투시 연구원은 "미국은 6개월의 전쟁으로도 달성하지 못한 것을 경제 압박 강화로 이룰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테헤란 주유소 앞 1km 대기 줄…휘발유 '사재기' 패닉"

현지 주민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테헤란의 운전자들은 한밤중에도 주유를 위해 길게 줄을 섰으며 일부 주유소의 대기 행렬은 1km 이상 이어졌다. 현지 매체 하바르온라인은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4일 테헤란의 휘발유 판매량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ILNA 통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 정부 부처에 관용차량 운행 자제를 촉구하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런데도 최근 소비자들의 휘발유 구매가 급증하면서 일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공급을 제한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현재 석유제품의 생산과 운송, 유통 작업은 최대 가동 능력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팔·중국 대홍수 실종자 수 2482명…하루만에 두 배 급증

티베트에서 파악된 실종자 558명과 합치면 전체 실종자 수는 2482명으로 늘어난다.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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