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서 소변 끊기 운동?…방광에 부담주는 '나쁜 습관' 봤더니 [헬스톡]
소변을 볼 때 무심코 하는 습관이 방광과 골반저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소변을 빨리 보려고 배에 힘을 주거나, 변기에 제대로 앉지 않은 채 소변을 보는 행동, 소변 중간에 흐름을 끊는 습관 등이 대표적이다.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은 소변 배출은 방광과 골반저 근육이 함께 조절하는 과정이라며, 잘못된 습관이 반복되면 배뇨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겔운동은 골반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요실금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널리 알려져 있다. 다만 소변을 보는 도중 일부러 소변을 끊었다가 다시 보는 방식으로 반복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골반저 근육은 소변을 볼 때 이완돼야 한다. 이때 일부러 힘을 주면 방광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을 수 있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도 골반저 운동이 요실금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소변을 보는 중에는 골반저 운동을 하지 말라고 안내한다. 소변을 빨리 끝내려고 배에 힘을 주는 사람도 있다.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이 반복되면 방광 안 압력이 높아지고, 소변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소변을 본 뒤에도 남아 있는 느낌이 들거나, 자주 화장실을 찾게 될 수 있다. 다만 개인차는 있다.
사람 같은 로봇 피부 나왔다...유해물질 격리작업도 척척 [1일IT템]
광주과학기술원(GIST) 신소재공학과 하민정 교수 연구팀의 하 교수(오른쪽)와 김유빈 박사과정생이 촉각 체화형 소프트로봇 작동원리를 나타낸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ST 제공 사람 피부처럼 접촉이나 굽힘 등 힘의 방향을 실시간 구분하는 촉각형 소프트 로봇이 나왔다. 이 로봇은 유해 화학물질도 자율적으로 격리하는 작업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자기장을 이용해 나노와이어의 방향을 원하는 축으로 정렬하고, 그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힘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나노와이어는 얇고 긴 구조 덕분에 외부 기계적 자극이 집중되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다. 이어 이를 형상기억고분자에 고르게 분산시킨 뒤 외부 자기장을 이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정렬했다. 연구팀은 나아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정렬한 나노와이어를 직각으로 배치해 x·y·z축에서 동시에 작용하는 복합적인 3차원 힘의 방향까지 구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로봇 몸체 자체가 힘을 감지하고 움직이는 '감각-구동 일체형 구조'를 구현한 것이다.
낮 최고 온도 38도 무더위 계속…서울 전남 등 오후 소나기
수요일인 5일은 전국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0~38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와 충남 서해안, 전북 서해안, 전남권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전남 해안에는 아침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8월 글로벌 현장 진두지휘..하반기 실적 총력
이번 출장은 단순한 해외 법인 방문을 넘어 하반기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영업 실행력을 직접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 회장은 국가별 시장 환경과 제품별 판매 현황, 입찰 및 공급 일정, 신규 출시 계획 등을 살피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업 과제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병원 중심의 기존 직판 체계에 더해 약국 직판망 확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기존 병원·조달시장과 함께 약국까지 직접 판매 채널을 넓혀 국가별 의약품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서 회장은 현지 유통망과 제품별 판매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영업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 회장은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폭염이 이어지는 해외 주요 도시의 영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영업 일선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 회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서는 배경에는 상반기 호실적을 하반기 성장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목표가 자리한다.
알테오젠, 글로벌 제약사와 5219억원 규모 독점 라이선스 계약
이번 계약에 따라 파트너사는 자사 바이오의약품에 ALT-B4를 적용해 기존 정맥주사(IV) 방식의 투여 편의성을 개선한 SC 제형을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과 개발·허가·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3억6500만달러(약 5219억원)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정맥주사로 투여해야 했던 바이오의약품을 SC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SC 제형은 정맥주사에 비해 투여 과정이 간편하고 투여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병원에서 장시간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의약품의 투여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오의약품의 새로운 제형 개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화장실만 6번 이상?" 이 신호 놓치면 응급실行 [헬스톡]
피가 섞인 설사가 하루 6회 이상 이어지며 발열, 빈혈 등이 동반되는 '급성 중증 궤양성 대장염(ASUC)'은 입원이 필요한 응급질환이다. 배변 후 휴지에 피가 묻어나면 대부분 치질을 먼저 의심한다. 설사가 반복되거나 배변 습관이 달라져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탓으로 돌리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염증성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질환군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고 염증이 장벽 깊은 층까지 침범할 수 있다. 염증성장질환의 대표 증상은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설사와 복통이다.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혈변이 비교적 흔하고, 크론병에서는 복통과 체중 감소, 항문 주위 통증이나 분비물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 밖에 피로감, 식욕 저하, 발열,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관절 통증이나 피부 병변, 눈의 통증·충혈 등 장 이외 부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성 장염이나 과민성장증후군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의 지속·반복 양상과 체중 감소나 빈혈 같은 전신 변화, 항문 주위 병변,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염증성장질환은 한 가지 검사만으로 진단할 수 없다.
[속보] SKT, 2분기 영업익 5660억원…전년比 67.3% ↑
매출은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日간호학생들, 시화병원서 '한국 선진 의료' 경험했다…글로벌 연수 성료
시화병원이 일본 후쿠오카의사회 간호전문학교 간호 학생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시화병원 제공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해외 의료 인재들을 초청해 한국의 첨단 간호 교육체계와 환자 중심 의료시스템을 공유하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 및 팸투어는 한국의 선진화된 간호 교육 환경과 환자 중심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한·일 양국 간 의료·간호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메가MGC커피 아아 1천원' 8월에도 CJ ONE, '원더 시리즈'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이 '원더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원더위크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사전 티징 기간으로, 해당 기간 동안 CJ ONE 앱에서 이벤트 오픈 알림을 신청한 회원에게는 CJ ONE 포인트를 제공한다. 본격적인 이벤트 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는 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나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5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대장암 수술 생존율, 근육량보다 중요한 이것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강정현 교수·핵의학과 이재훈 교수팀은 대장암 환자의 복부 CT 영상을 정밀 분석해, 근간지방조직을 기반으로 한 IMAT 모델이 대장암 환자의 독립적인 예후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최근 CT 영상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이 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골격근량(SMI)과 근육 내 지방 침착 정도(SMD)는 대장암 환자의 예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대장암 환자에서 근간지방조직의 예후적 의미를 규명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IMAT이 대장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는 두 지표를 함께 활용할 때 환자의 예후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손실 230억원...전분기 대비 적자 폭 줄여
카카오게임즈는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영업손실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을 약 10% 줄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이 5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8% 감소했지만, PC 매출은 223억원으로 50.5%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반등을 노린다. 최근 이시우·김태환 공동대표 체제가 출범한 카카오게임즈는 3·4분기 새로운 경영체제 하에 전반적인 사업 재정비 작업을 수행하며 미래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에서 라인야후로 매각됐지만 라인게임즈와 합병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NST, 체험형 과학교육 아웃리치 프로그램 운영
특히 올해 설립 기념 해를 맞은 출연연이 다수인 점에 착안해, 출연연의 과거 연구 성과부터 현재의 도전, 미래 기술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조명하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2개 기관의 1회 프로그램에서 올해는 4개 기관의 4주 연속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8월 22일, 8월 29일, 9월 5일, 9월 12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회차당 초등학교 4~6학년 30명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美, 오픈웨이트 AI는 사전검증 면제[글로벌AI브리핑]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요 매체들은 백악관이 마련한 새로운 AI 안전 프레임워크에 오픈웨이트 AI 모델을 정부의 사전 안전성 검증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정책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미국 오픈웨이트 AI모델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메타와 엔비디아 등 오픈웨이트 AI 생태계를 지원하는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같은 우려를 받아들여 오픈웨이트 AI모델에 대해서는 규제를 면제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첨단 AI모델의 안전성 확보에 맞춰져 있던 미국 정부 AI 정책 기준에 AI산업 경쟁 우위 확보라는 과제가 추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고관절 골절 수술 상식 뒤집혔다…"조각 안 잡아도 붙는다"
고령 환자의 대퇴 전자간 골절 수술에서 떨어져 나온 뼛조각을 반드시 고정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은 골절 부위를 정확히 맞추는 것만으로도 안정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대퇴 전자간 골절은 허벅지 뼈 위쪽에 있는 대전자와 소전자라는 두 돌기 사이가 부러지는 고관절 골절이다. 대전자와 소전자의 사이가 부러질 때 후내측 골편도 같이 떨어지면 예후가 더 좋지 않다고 해 불안정한 대퇴 골절 중 하나로 평가한다. 이런 불안정성 전자간 골절에서는 그동안 이 후내측 골편을 추가로 고정하는 수술을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후내측 골편을 꼭 고정해야 하는지를 두고 의료진 사이에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이에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후내측 골편을 고정하지 않고 수술한 불안정성 대퇴 전자간 골절 환자 157명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했다. 이들은 모두 허벅지 뼈 속에 금속 막대를 끼워 넣는 '금속정' 수술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큰 후내측 골편을 동반한 불안정성 대퇴 전자간 골절에서 후내측 골편을 고정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피질골 지지 확보 여부에 따라 수술 결과를 비교한 첫 연구다.
"충격 받은 뒤 술 한잔"… 그 습관이 우울증 부른다 [헬스톡]
예상치 못한 충격적 사건을 겪은 후 심리적 고통을 잊으려 음주에 의존하면 우울증 위험이 대폭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평소 음주량이 많거나 알코올 의존 경향이 높을수록 그 위험은 더욱 뚜렷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상원·조성준 교수팀은 정신 건강검진을 받은 직장인 843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 스트레스 요인과 우울 증상의 관계에서 음주 수준과 연령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연관성을 분석했다.
'공항 긴급상황 AI로 신속대응' LG CNS, 전국 14개 공항 AI 전환
LG CNS는 한국공항공사의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공항산업의 AX(인공지능전환)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재정경제부의 ‘AI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는 ‘AI 혁신을 통한 미래공항 구현’을 목표로 2025년부터 총 50개의 AI 혁신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AI 전략을 구체화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는다. ‘에이전틱 AI’기반 안전관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LG CNS, 국내 14개 공항 AX 맡는다
LG CNS가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의 인공지능(AI) 전환 밑그림을 그린다. 공항 운영과 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나선다. LG CNS는 한국공항공사의 'KAC AI 마스터플랜(ISMP) 수립'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공항 운영 최적화와 고객 서비스 혁신,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AI 서비스 발굴에 집중한다. 대표 사례는 에이전틱 AI 기반 안전관리 서비스다.
폭염이 바꾼 여름 피서 풍경…야외 줄고, 마트·영화관 인기
올여름 전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의 동선도 과거 여름철과 달라졌다. 여름 휴가철 많이 찾던 레저코스는 덜 찾는 반면, 대형마트·영화관·과학관 등 실내를 찾는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티맵모빌리티 제공 올여름 전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들의 동선도 과거 여름철과 달라졌다. 여름 휴가철 많이 찾던 레저코스는 덜 찾는 반면, 대형마트·영화관·과학관 등 실내를 찾는 방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문화시설로 향하는 이동도 크게 늘었다. 반면 장시간 야외에 머무는 여행·레저 시설은 폭염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았다. 폭염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한낮 외출 자제가 권고되면서 여행·레저 카테고리의 목적지 설정 건수는 전년 대비 16.5% 감소했다. 폭포·계곡 역시 47.9% 감소해 야외 체류 시간이 긴 장소일수록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삼성 의료기기, 진단 넘어 '정밀 치료'로…아큐레이와 맞손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 정밀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초음파 기반 암 치료 기업 히스토소닉스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방사선수술 전문기업 아큐레이와 손잡고 영상유도 방사선 치료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치료 과정에서 치료 부위와 주변 조직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고, 환자별 해부학적 변화에 맞춰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은 이를 통해 기존의 영상 진단 기술을 치료 과정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의 치료 분야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는 비침습 초음파 기반 암 치료 기업 히스토소닉스와 협력을 확대하며 진단과 치료 기술의 결합을 추진했다.
"아이 낳으면 췌장암 위험 뚝"... 93만명 추적 결과 [헬스톡]
저출산 시대,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일수록 췌장암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맞춤형 암 예방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췌장암 신규 발생자는 1999년 2614명에서 2023년 9748명으로 약 3.7배로 늘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 외에 여성의 생식 요인이 췌장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다. 다만 일반적으로 폐경 전 여성에서 췌장암 발생 자체가 드물어 추적 기간 중 절대적인 발생 위험은 1000명당 2~3명 수준으로 낮았다. 분석 결과, 미출산 여성의 췌장암 발생률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초경 연령, 모유 수유 기간, 경구피임약 복용 기간 등은 췌장암 위험과 관련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돌처럼 굳은 혈관, 충격파로 깬다"… 일산백병원 IVL 도입
일산백병원 심장혈관센터 도준형 센터장이 중증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의 치료를 위해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제공 심하게 굳은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은 일반적인 풍선확장술이나 스텐트 시술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이런 중증 환자를 위해 관상동맥 내 쇄석술(IVL) 장비를 새로 도입, 치료 선택지를 넓혔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혈관 벽에 칼슘이 쌓이면서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다. 관상동맥 쇄석술은 이처럼 딱딱하게 굳은 석회화 병변에 충격파를 전달해 미세한 균열을 만든 뒤 혈관의 유연성을 높이는 치료법이다.
LGU+, 알뜰폰 전용 멤버십 '알닷클럽' 출시
알닷클럽은 신규 가입자 중심으로 제공되던 알뜰폰 혜택을 기존 가입자까지 확대하고, 장기가입을 유도해 알뜰폰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행보로 분석된다. 매주 수요일 새로운 혜택을 제공해 가입자들이 정기적으로 혜택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 중심으로 혜택을 구성했다.
KT, 홍대서 컬래버 굿즈 '미니브 X 민트라온' 팝업스토어 연다
모델이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미니브(MINIVE) X 민트라온(Mint Raon) 콜라보 굿즈를 둘러보는 모습. KT 제공 KT가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서 '미니브 X 민트라온' 콜라보 에디션 팝업스토어를 열고 굿즈와 최근 출시된 갤럭시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는 캐릭터 피규어와 미니브 X 민트라온 3in1 고속충전기 굿즈를 선보인다.
배민, 서울시와 맞손..."2000만 관광객 K-배달 알린다"
배달의민족이 서울시와 '미식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배달'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민은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음식 배달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며, 서울시는 외국인 대상 홍보와 현장 안내를 맡는다. 배민은 이 기간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를 운영한다. 축제가 열리는 한강공원을 찾은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 배치한 홍보배너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티오리 '진트 코드', 애플 OS서 보안 취약점 발견…공식 패치 반영
티오리의 인공지능(AI) 기반 소스코드 보안 분석 솔루션 '진트 코드'가 애플 운영체제(OS)의 최고위험도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공식 패치를 이끌어냈다. 사람이 찾기 어려운 대규모 소스코드의 취약점을 AI가 찾아낸 것으로, AI 기반 보안 분석 기술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애플은 메모리 초기화 과정의 문제를 확인하고 메모리 처리 방식을 전면 개선해 보안 위험을 해소했다.
"간호사 늘리라니, 병원 문 닫으란 소리?" 지방의료 벼랑 끝에 서다
지방 중소병원들이 국회의 간호인력기준 법제화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종합병원협회는 5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 논의 중인 간호인력기준 법제화를 즉각 중단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의료기관별 간호사 배치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게 하고, 이를 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해 법적 강제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간호계는 환자 안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환영의 뜻을 밝혔으나, 지방 중소병원들은 생존을 위협받는 벼랑 끝에 내몰렸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성명에서 대한종합병원협회는 단순한 반대를 넘어 실효성 있는 대안으로 '운영병상(재원환자 기준)' 중심의 제도 개편을 강조했다.
"그냥 피곤한 줄 알았는데"… 소리 없는 침묵의 장기, 콩팥이 보내는 마지막 신호 [헬스톡]
피로감이나 컨디션 저하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 증상이 사실은 콩팥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늘면서 이로 인한 콩팥 손상, 즉 만성콩팥병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높은 혈당과 혈압이 장기간 지속되면 노폐물을 걸러내는 콩팥의 미세혈관이 서서히 손상되어 기능이 떨어지고, 만성콩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콩팥병은 콩팥이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진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질환이 진행되면 노폐물과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피로와 부종, 식욕 저하, 빈혈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높은 혈당과 혈압이 콩팥의 미세혈관을 지속적으로 손상시켜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드물게는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전신질환이 콩팥을 침범하기도 한다. 만성콩팥병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단순한 피로나 컨디션 저하로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충분히 쉬어도 피로감이 계속되거나 식욕 저하, 메스꺼움, 집중력 저하, 야간뇨 증가, 부종 등이 나타난다면 콩팥 기능의 저하를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콩팥병은 증상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콩팥병은 병이 진행되기 전 일상생활 속에서 콩팥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해킹 터널 지난 SKT, AI DC '날개'...영업익 67% 급증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 기여도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흐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AI DC 사업이 SK텔레콤 사업 영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AI 사업도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한 모양새다. 2·4분기 AI DC 매출은 가동 확대 및 해저케이블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 AI 기업간거래(B2B)·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매출은 클라우드 수주 영향으로 24.5% 상승했다. SK텔레콤은 AI 시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 수요에 맞춰 해저케이블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AI DC 사업개발을 전담하는 'SK하이퍼'를 설립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SK하이퍼는 AI DC 구축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변전소 구축·운영, 고객 유치, 사업화를 담당한다.
"러시아어 못해도 응대 쉽게"...플리토, 올리브영 매장에 AI통번역 공급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에서 미국 외국인 고객이 챗 트랜스레이션을 통해 매장 직원과 글로벌 소통하며 피부 컨설팅을 받고 있다. 플리토 제공 플리토의 AI 기반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이 CJ올리브영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들어온다. 플리토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핵심 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도입되며, 현재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 응대에 활용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솔루션은 매장 환경에 맞춰 △뷰티 컨설팅 특화형 △직원용 PDA 앱 탑재형 두 가지 방식으로 적용됐다.
SOOP, 여자 U-17 배구 세계선수권 독점 중계…유소년 지원도 확대
SOOP이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여자 17세 이하(U-17) 배구선수권대회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하며 배구 콘텐츠를 강화한다. 유소년 대회 중계와 아마추어 배구 지원도 함께 확대한다. SOOP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칠레에서 열리는 'FIVB 세계 여자 U-17 배구선수권대회'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온라인 독점 생중계한다고 5일 밝혔다. 유소년·아마추어 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한다.
롯데이노베이트 EVSIS, 삼성 월렛 연동 '편의성 강화'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 월렛'과 손을 잡고 고객 충전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EVSIS 앱에 익숙한 고객들에게는 회원카드 메뉴에 삼성 월렛을 추가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삼성 월렛 앱을 주로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앱 상에서 EVSIS 회원카드를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이 같은 인프라·기술 신뢰도를 발판 삼아 EVSIS는 이번에 회원 인증 방식의 편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방송영상 117만건, AI 학습용으로 무료 공개
그동안 저작권과 초상권 등의 문제로 활용이 어려웠던 고품질 방송영상 데이터를 교육·연구 목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AI허브 안심 구역은 관련 개발자와 국민이 제공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 보안 통제 환경이다. 사전에 안심 구역에 대한 이용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AI허브 안심 구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랩,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경쟁전략 리더십' 첫 수상
안랩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2026 베스트 프랙티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엔드포인트 보안 부문 '경쟁전략 리더십'을 처음 수상했다. 안랩은 보안 역량을 개별 제품이 아닌 하나의 통합 플랫폼 체계로 연결했다. 또 AI를 제품·서비스 전반에 내재화해 보안 운영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추진했다.
KAIST, 창업학점제 도입...과기원 창업원 휴학기간 완화
내달부터 과학기술원 내 창업원의 딥테크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휴학과 휴직 기간이 완화된다. 또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는 창업학점제가 도입된다. 먼저, 사업화까지 장기간 소요되는 딥테크 창업 특성을 고려해 휴학·휴직 제한을 완화한다. 이어 KAIST는 4대 과기원 중 최초로 재학 중 창업활동을 정규 학점으로 인정하는 창업학점제를 도입해 창업인재의 안정적인 학위취득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4대 과기원 창업원 출범 완료 이후 각 창업원장과 창업지원 사업 담당자들이 처음으로 모인 자리로, 딥테크 기반 혁신성장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올해 4월 추가경정예산으로 4대 과기원 딥테크 창업지원 예산을 총 398억원으로 확대해 KAIST만 운영 중이던 창업지원 전담 조직 '창업원'을 3개 과기원에도 신설하고 체계적인 창업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네이버웹툰, 日 이통사와 협업해 구독 서비스 제공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 '라인망가'가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협업해 정액제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서비스 'd아니메 스토어 포 라인망가(dアニメストア for LINEマン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d아니메 스토어 포 라인망가'는 라인망가에서 처음으로 제공하는 정액제 애니메이션 시청 서비스다.
모더나, 최신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 국내 허가
이번 허가는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연례 변이주 업데이트를 위한 균주변경 체계가 처음 적용된 사례다. 유행 변이에 맞춰 백신의 균주를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코로나19가 유행 초기와 비교해 중증 위험이 낮아졌지만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에서는 여전히 입원과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최신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의 필요성은 지속되고 있다. 보건당국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최신 변이를 반영한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배경이다.
"韓 거점으로 아태 공략"...캐나다 AI 공룡 코히어, 한국 법인 세운다
코히어 제공 캐나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소버린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히어는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과 일본에 현지 법인을 각각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코히어는 비즈니스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플랫폼,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회사다. 고효율·맞춤형 AI 모델과 에이전틱 AI 플랫폼 '노스(North)'는 아태 지역의 규제 및 보안 민감도가 높은 산업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 코히어의 아태 지역 고객은 지난 1년간 5배로 증가했다. 특히 코히어는 한국을 기반으로 아태 지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컨텍-TXSpace, 우주지상국 글로벌1위사 KSAT과 안테나 6기 계약체결
우주 지상국서비스 전문기업 컨텍은 우주 지상국 서비스(GSaaS)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에 이어 지상국 구축의 핵심요소인 안테나 제조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컨텍의 지상국 안테나 제조사인 TXSpace가 KSAT으로부터 지상국 안테나 6기를 수주했다. TXSpace는 Planet Labs에 이어 KSAT의 지상국 안테나 수주에도 성공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지상국 안테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앞서 컨텍은 국내 지상국 서비스 사업에서도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AI 잘 쓰는 직원이 경쟁력" 통신 3사, 내부 AX도 속도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모델을 중심으로 'AI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통신 3사가 내부 AI 전환(AX)에도 주력하고 있다. 개발자 뿐 아니라 비개발 직군까지 전사 차원으로 AX 역량을 확대해 'AI를 잘 쓰는 직원' 자체를 기업 경쟁력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AI 분야 석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OJD)을 통해 AI 개발자 성장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구성원 주도의 전사적 AX를 추진하기 위해 AX 디자인 캠프, AX 프론티어, AX 부트캠프로 이어지는 입문·실전·심화 3단계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KT도 그룹 전반에 AI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AX 중심으로 직무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2025년에는 특정 직무 교육을 넘어 임직원 전반의 AX 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갤럭시Z 폴드8 흥행에 물량 동났다…사전예약자 개통 31일까지 연장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가 사전예약에서 준비된 물량을 웃도는 흥행을 기록하면서 삼성전자가 사전예약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5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갤럭시 Z 폴드8 512GB 및 1TB'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1TB' 모델의 사전 개통 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사전 판매 기간에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수준이다.
태평양, 기업용 챗GPT 도입...국내 대형 로펌 첫 사례
오픈AI가 법무법인 태평양이 전 구성원의 업무 혁신을 위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사용자 관리 및 관리자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높은 수준의 정보 보호와 책임 있는 AI 활용이 요구되는 법률 업무에서도 조직 차원의 체계적인 AI 도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원인 90% 차단해도 뚫린다… 탈모약 안 듣는 환자의 비밀 [김진오의 탈모탈출]
간혹 1년 이상 탈모약을 성실히 복용했음에도 탈모 진행이 멈추지 않는 환자가 있다. 그런 환자들은 약에 대해 불신을 갖는 것은 물론이고 탈모를 '치료 불가능한 불치병'으로 단정 짓는다. 하지만 의학적 관점에서 필요한 것은 좌절이 아니다. 5-알파 환원효소는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피나스테리드가 2형 효소를 차단해 혈중 DHT를 약 70% 억제한다면, 두타스테리드는 1형과 2형을 모두 차단해 억제율을 약 90%까지 끌어올린다. 쉽게 말해 머리카락 뿌리(모낭)에는 탈모 호르몬(DHT)을 받아들이는 '안테나'가 달려 있다. 약물이 탈모 호르몬을 90%까지 억제해도, 이들은 남아있는 10%의 신호를 잡아내 모낭에 전달한다. 두 번째는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뿌리 공장' 자체가 문을 닫은 경우다. 약으로 호르몬 전환 공장의 가동률을 90% 낮춰도, 상류에서 공급되는 원재료 양 자체가 수십 배로 불어나 탈모 호르몬을 계속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12개월 이상 탈모 약을 성실하게 복용했음에도 약효가 없다면, 약을 중단할 것이 아니라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탈모 치료에서 임의적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절대 있어선 안될 일이다.
넷마블, 2Q 매출 7492억원...해외 매출이 78%
넷마블은 올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49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8% 줄어든 80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2·4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상승하며 해외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전체 매출의 78%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수술 없이 힘줄 재생"…순천 척병원, 신의료기술 '어깨 PRP 치료' 개시
전남 지역 척추·관절 거점 의료기관인 순천 척병원이 어깨 회전근개 질환 환자를 위한 최신 재생 치료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비수술 보존 치료 영역을 대폭 강화한다. 어깨 회전근개는 팔의 회전과 운동을 담당하는 핵심 힘줄로, 퇴행성 변화나 과도한 사용으로 손상되기 쉽다. PRP 치료는 환자 본인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기로 혈소판을 고농도로 농축한 뒤 손상된 힘줄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다. 치료 대상은 3개월 이상의 기존 보존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회전근개 건병증 환자나, 정밀 영상검사에서 파열 비율이 30% 미만으로 확인된 부분파열 환자다.
"셀트리온 질주는 계속된다" 글로벌 현장 직접 챙기는 서정진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셀트리온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국가별 판매 전략과 약국 직판망 확대, 신규 제품 출시 계획을 직접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서 회장은 국가별 시장 환경과 제품별 판매 현황, 입찰·공급 일정, 신규 출시 계획 등을 살필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와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을 인수한 이후 현지 법인과의 영업 시너지를 높이고 유럽 내 약국 유통망을 확대해 왔다. 병원과 조달시장에 이어 약국까지 직접 판매 채널을 넓혀 제품 접근성과 국가별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서 회장은 현지 유통망과 제품별 판매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 특성에 맞춘 국가별 영업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식도역류 치료제 빅3 "안방 넘어 세계로"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국산 신약 3사가 치료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과 대웅제약,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경쟁을 넘어 적응증 확대와 해외 진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적응증은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질환이나 치료 범위를 뜻한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치료 범위를 넓히며 국내 선두 자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캡은 미란성·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병용요법, 유지요법 등을 포함해 총 6개의 적응증을 확보했다. 해외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케이캡은 현재 55개국과 진출 계약을 맺었으며 20개국에서 출시됐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도 제품 종류와 치료 범위를 늘리며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등으로 적응증도 확대하고 있다.
초거대 vs 경량… '국대 AI' 2차전 본격화
국가대표 AI 모델 선발전이 두 번째 시험대에 오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모티프테크놀로지스를 마지막으로 독파모 2차 평가를 위한 최종 모델 제출이 모두 완료됐다. 최종 4개 팀 가운데 1개 팀은 이번 평가를 통해 탈락하게 된다. 각 참여 기업은 2차 평가 기준에 맞춰 저마다의 강점을 담은 AI 모델을 내놨다.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은 초거대 모델을 앞세운 반면, 업스테이지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경량·고효율 모델로 차별화에 나섰다. LG AI연구원은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7500억개 매개변수의 'K-엑사원 2.0'으로 승부를 건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단순 질의응답이나 벤치마크 점수를 넘어 실제 업무 수행 능력에 초점을 맞춘 에이전트 최적화 모델"이라며 "작은 모델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AI 잘 써야 경쟁력"… 통신3사 비개발자까지 AX '열공 모드'
인공지능(AI) 인프라와 모델을 중심으로 'AI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통신 3사가 내부 AI 전환(AX)에도 주력하고 있다. AI 분야 석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OJD)을 통해 AI 개발자 성장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구성원 주도의 전사적 AX를 추진하기 위해 AX 디자인 캠프, AX 프론티어, AX 부트캠프로 이어지는 입문·실전·심화 3단계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KT도 그룹 전반에 AI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AX 중심으로 직무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갤Z폴드 8 사전예약 품귀… "31일까지 개통 연장"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가 사전예약에서 준비된 물량을 웃도는 흥행을 기록하면서 삼성전자가 사전예약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 삼성전자는 5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갤럭시 Z 폴드8 512GB 및 1TB'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1TB' 모델의 사전 개통 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사전 판매 기간에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수준이다.
AIDC 매출 두 배 증가… SKT, 2분기 영업익 67% 뛰었다
SK텔레콤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나 급증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사업 기여도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 흐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AI DC 사업이 SK텔레콤 사업 영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AI 사업도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한 모양새다. 2·4분기 AI DC 매출은 가동 확대 및 해저케이블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2.5% 증가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AI 시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 수요에 맞춰 해저케이블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AI DC 사업개발을 전담하는 'SK하이퍼'를 설립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SK하이퍼는 AI DC 구축에 필요한 부지 확보와 변전소 구축·운영, 고객 유치, 사업화를 담당한다.
韓 개발 앱, 해외 다운로드 18억건..."경제효과는 100조원"
국내 다운로드 7억3000만건의 2.5배를 넘는 규모다. 한국 앱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국가는 인도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한국 앱 퍼블리셔와 전체 경제에 총 690억 달러(약 98조원) 규모의 경제적 수익을 창출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활성 개발자 순위도 2024년 전 세계 3위에서 지난해 1위로 올라 세계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치는 한국 앱 산업이 게임 중심 수출을 넘어 인공지능(AI) 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AI 도구 활용도 개발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AI 도구를 사용하는 한국 구글 플레이 앱 개발자들은 주당 9.2시간을 절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