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비만은 혈액 순환의 문제…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해보라" [Weekend 헬스]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는가'가 중요한 시대다. 나이가 들어도 날씬하고 탄력 있는 몸을 유지하며 일상을 활력 있게 살아가는 것이 이제 누구나 바라는 삶의 목표가 됐다. 세포가 건강해야 장기가 건강하고, 장기가 건강해야 비로소 몸 전체가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 결국 건강수명을 결정하는 것은 세포 하나하나가 얼마나 건강한 환경에서 제 기능을 수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세포는 혈액이 공급하는 산소와 영양소를 이용해 미토콘드리아에서 ATP를 생성하며 생명활동을 유지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와 대사 노폐물은 다시 혈액을 통해 회수돼 몸 밖으로 배출된다. 건강한 혈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생명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첫째, '생성'은 몸 상태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위장에서 영양소를 충분히 소화·흡수해 건강한 혈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료를 공급하는 과정이다. 셋째, '균형'은 충분한 수면과 정신적 안정을 바탕으로 자율신경과 호르몬의 지휘 아래 간·신장·폐의 항상성 유지 기능이 정상 작동해 혈액의 질과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과정이다. 생성은 건강한 혈액을 만들고, 순환은 혈액을 세포까지 전달하며, 균형은 그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생성 부족형(마른복부비만)'은 위장 기능이 약해 음식 속 영양소를 충분히 소화·흡수하지 못하는 경우다. 이 회장은 "질병을 치료하는 것만으로 건강수명이 저절로 길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건강한 몸은 치료 이전에 매일 반복되는 생활습관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공기 속 이산화탄소를 직접 잡아내는 마법의 알갱이 [언박싱 연구실]
택배 상자를 열 때의 설렘, 기억하시나요? '언박싱 연구실'에서는 복잡한 수식과 이론 대신, 여러분이 알고 싶은 알맹이만 쏙 골라 담겠습니다. 고려대 연구팀이 개발한 펠렛형 흡착제가 영하의 추운 환경에서도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하고 열을 통해 분리·재생하는 원리를 형상화한 개념도. 탄소나노튜브와 실리카가 자가조립된 다공성 알갱이 내부로 탄소 분자가 스며들어 포집된 뒤 직접공기포집(DAC) 설비로 회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공장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농도 배출가스를 막는 것뿐만 아니라, 이미 대기 중에 널리 퍼진 이산화탄소까지 직접 걷어내야 한다. 더욱이 기존에 쓰이던 가루 형태의 흡착 소재는 장치 안에서 바람에 날아가 없어지거나 공기 흐름을 막아 설비 효율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덕분에 화학 접착제를 따로 넣지 않고도 반죽을 틀에 부어 굳히는 것만으로 알갱이 형태를 만들 수 있어 대량생산 공정을 크게 단순화했다. 연구팀은 탄소가 알갱이 중심부까지 원활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분석을 거쳐, 흡착 성능이 가장 뛰어난 쌀알 크기 수준인 약 2.2mm의 최적 크기를 찾아냈다. 연구팀은 개발한 펠렛을 실제 포집 장치와 유사한 시험 설비에 넣고 영하 10도부터 영상 20도, 다양한 습도 조건에서 성능을 검증했다.
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5도 ‘무더위’
금요일인 21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는 와중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에는 충청권과 전북 북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예보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여름 되니 다리가 천근만근"… 범인은 '혈관'이었다 [헬스톡]
여름철 무더위는 혈관을 확장시켜 하지정맥류 증상을 더 심하게 만든다. 다리의 무거움과 부종이 반복된다면 정맥 건강을 점검해봐야 한다. 우리 몸의 정맥은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보내는 통로다. 정맥이 심장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는 펌프처럼 혈액을 위로 밀어 올리는 종아리 근육과 올라간 혈액이 다시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막아주는 판막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약처·WHO, 바이오시밀러 평가 가이드라인 이행 촉진 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WHO 바이오시밀러 평가 가이드라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바이오시밀러 평가 가이드라인 이행 워크숍'을 열고, 각국 규제기관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가이드라인 이행 촉진과 규제조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시밀러의 규제조화 촉진'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운데 한국에서 우선 개최된다.
셀트리온, 일본서 '스테키마' IV 출시...자가면역질환 제품군 확대
셀트리온이 일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기존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에 이어 크론병 적응증까지 확보하면서 적용 질환 범위도 넓혔다. 이번 출시로 스테키마는 치료 초기에는 IV 제형을 활용한 도입요법을, 이후 장기 치료 단계에서는 SC 제형을 통한 유지요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환자의 질환 상태와 치료 단계에 따라 두 제형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제품 경쟁력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판매를 통해 확보한 현지 영업망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테키마의 처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아침 두통 놓치지 마세요"… 뇌가 보낸 마지막 경고 [헬스톡]
아침마다 심해지는 두통, 원인 모를 시야 이상이나 성격 변화가 있다면 뇌종양을 의심해봐야 한다. 뇌종양은 뇌나 그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운동과 언어, 감각, 기억 등 다양한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특징이다. 악성뿐만 아니라 양성이라도 종양이 커지면 주변 조직과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악성 뇌종양 환자도 1만1945명에서 1만3488명으로 약 13% 늘었다. 이외에도 시야 장애와 구토, 감각 이상, 언어장애, 경련 등 종양의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전두엽이나 측두엽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감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시야 장애로 안과를 찾거나 구토 증상으로 소화기내과를 방문하고, 성격이나 행동 변화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등 증상에 따라 여러 진료과를 거치는 과정에서 정확한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수술적 접근이 어렵거나 수술 중 신경학적 손상 위험이 큰 경우에는 정위적 방사선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AI데이터센터 주민 불만, 美 중간선거 쟁점으로[글로벌AI브리핑]
미국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미국 행정부와 정치권이 일자리와 투자, 국가 안보를 이유로 확장해 온 AIDC 건설이 전력요금과 물 사용, 소음 등에 대한 주민반발에 부딪히며 정치 쟁점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연합뉴스) 이는 AIDC가 들어서는 지역 주민들이 전기·용수 요금 부담과 환경 악영향 이유로 AIDC가 거주지역 주변에 들어서는 것이 강한 반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AIDC가 들어서는 지역 주민들이 송전망 투자, 전력·용수 요금 배분, 환경 허가 문제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에 뉴욕주는 지난달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AIDC 건설 허가를 1년간 보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종근당, 美 키오라와 망막질환 신약 국내 개발·상업화 계약
이번 계약에 따라 종근당은 KIO-301의 국내 임상 개발과 허가, 상업화를 담당한다. 키오라는 향후 개발·허가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국내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KIO-301은 시력 저하와 소실을 유발하는 희귀 유전성 망막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을 우선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이다. 망막색소변성증은 빛을 감지하는 광수용체가 점차 퇴행하면서 시야가 좁아지고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국내 환자는 1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KIO-301의 가장 큰 특징은 광수용체가 퇴행한 이후에도 남아 있는 망막신경절세포에 광감지 기능을 부여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이다.
심평원, 강릉서 '건강스토어' 운영...대국민 의료서비스 체험 기회 마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릉을 찾은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의료 관련 대국민서비스를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강릉을 찾은 국민들이 심평원의 주요 서비스를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의료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취지다. 행사 이후에도 방문객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지메드텍, 상반기 별도 매출 35% 증가...의료기기 사업 성장세
정형외과 및 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주력 의료기기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을 크게 늘렸다. 시지메드텍은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177억2000만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31억2000만원보다 3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8% 늘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8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늘었다. 주력 의료기기 사업에서는 국내외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회사 관리 기준 별도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3%, 해외 매출은 31.8% 늘었다. 이들 3개 제품군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8% 늘었다.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섰다.
파마리서치, 병의원 전용 '리쥬더마 아토 크림 MD' 리뉴얼 출시
리쥬더마 아토 크림 MD는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를 보호하는 2등급 의료기기 창상피복재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보습 효과를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냥 땀띠인 줄 알았는데"… 여름 곰팡이 피부질환 주의보 [헬스톡]
심한 가려움이 발가락 사이를 괴롭히거나 몸통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번진다면 여름철 불청객, 곰팡이성 피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고 재발도 잦은 만큼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 주로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처럼 땀이 차기 쉬운 부위에 흔히 발생하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가려움증, 작은 물집, 진물, 두꺼운 각질 등이다. 심한 경우에는 두꺼워진 각질이 갈라져 상처가 생기고, 균이 상처 틈으로 침투해 피부와 피하조직에 세균이 퍼져 염증이 생기는 봉와직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어루러기는 피부 곰팡이 질환 중 하나로, 피부에 얼룩덜룩한 갈색 반점이 생기는 질환이다.
"육체노동 많은데 왜 더 아플까"… 농업인의 역설 [헬스통계]
농업 종사자는 60세 이상 비율이 74.2%에 달해 비농업인보다 고령층 비중이 크게 높았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 보유율은 농업 종사자 49.8%, 비농업인 42.7%로 농업 종사자가 7.1%p 높았다. 연구진은 농업 종사자의 대사질환 부담을 단순히 고령화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비만(BMI 기준)에서 정상체중 비율은 비농업인 35.6%, 농업 종사자 28.7%로 농업 종사자가 약 7%p 낮았다. 고혈압 유병률은 비농업인 42.8%, 농업 종사자 47.8%로 농업 종사자가 약 5%p 높았다. 고혈압 전단계 비율도 비농업인 67.3% 대 농업 종사자 72.7%로 차이가 컸다. 정상 혈압군은 비농업인 28.6%, 농업 종사자 22.6%였다. 당뇨병 유병률은 비농업인 20.5%, 농업 종사자 25.9%로 농업 종사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당뇨병 전단계와 당뇨병을 합한 잠재적·실질적 위험군 비율은 비농업인 65.3%, 농업 종사자 71.5%로, 농업 종사자 10명 중 약 7명이 혈당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비농업인 75.5%, 농업 종사자 75.2%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고혈압·당뇨병 인지율은 농업 종사자가 소폭 낮았고, 이상지질혈증은 소폭 높았다. 현재 흡연율은 비농업인 11.6%, 농업 종사자 30.3%로 농업 종사자가 약 2.6배 높았다. 누적 흡연량 20갑년 이상 중증 장기 흡연자 비율도 비농업인 10.0% 대 농업 종사자 21.6%로 농업 종사자가 약 2.2배 높았다.
[속보] 카카오, 인적분할...'카카오 AI'와 '카카오 X'로
카카오는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즐거웠던 휴가, 허리는 힘들었다"... 통증 방치해도 될까 [헬스톡]
휴가 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면 '요추부 급성근막통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평소보다 활동량이 크게 늘어난 상태에서 등산이나 레저활동 등을 무리하게 한 경우에도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요추부 급성근막통증은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이를 싸고 있는 근막에 과도한 사용이나 지속적인 긴장 등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주요 증상은 허리 통증과 움직임에 따른 통증 악화다. 허리를 굽히거나 펴는 등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허리 주변이 뻐근하거나 결리는 느낌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통증이 발생한 부위를 눌렀을 때 압통이 느껴지거나 특정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하루아침에 잃은 삶터"…거제 수해 주민에 온정의 손길
자생의료재단과 경남 거제시 관계자들이 긴급재난 구호물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며 거제시 곳곳이 아수라장이 됐다. 대피소 생활이 길어지는 주민들을 위해 자생의료재단이 약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거제시 주민들에게 약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앞서 경남 거제와 통영 일대에는 지난 15일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에이티센스, 가정용 수면 호흡 측정 패치 '에이티슬립홈' 출시
생체신호 의료기술 전문기업 에이티센스가 가정에서 수면 중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패치형 제품을 선보였다. 에이티슬립홈은 취침 전 복부에 패치를 부착하면 수면 중 호흡 리듬을 기록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의료기관에서 여러 센서를 부착해 진행하는 수면다원검사와 달리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벨화학상 소재 'MOF-808', 흉터 치료 기술로 美 특허 허여
특허 허여는 출원인이 신청한 특허가 요건을 충족해 특허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후속 등록 절차를 거쳐 특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특허 등록에 따라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되면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 다른 MOF에 비해 안전성과 생체적합성이 높다는 점에서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받았다. 이에 연구팀은 실리콘 패치와 인공피부 제조 시 MOF-808을 이용해 흉터 관리 및 피부 재생을 돕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2024년 2월 20일 이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카카오, AI·투자 축으로 인적분할..."AI 시대 승부수"
카카오가 카카오톡·인공지능(AI)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AI'와 계열사 투자·관리 등을 맡는 '카카오X'로 인적분할한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카카오톡·인공지능(AI)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AI'와 계열사 투자·관리 등을 맡는 '카카오X'로 인적분할한다. 서로 다른 사업을 독립된 경영 체계로 운영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를 신설하고 카카오X를 존속법인으로 두는 인적분할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톡·AI 중심 플랫폼 사업과 테크핀·콘텐츠·모빌리티 등 계열사 사업을 분리해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성장 전략과 자본배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카카오톡을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이해하고 탐색·추천·구매·결제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틱 AI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카카오AI는 2030년까지 AI 일간활성이용자(DAU) 20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플랫폼 체류시간을 5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I 관련 매출은 2030년 1조원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카카오X는 가상자산과 피지컬 AI, 글로벌 팬덤 등을 신규 사업 후보로 검토한다.
LGU+ 'Simply. U+',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LG유플러스 직원들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브랜드 리브랜딩 프로젝트 '심플리 유플러스(Simply. LG유플러스 만의 브랜드 철학을 확장해 디자인 활용의 비일관성과 고객 경험의 혼선을 줄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LG유플러스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거둔 첫 성과다.
KT, Z세대가 꼽은 올해 트렌드 5가지 발표…'네트왓킹·스크롤픽'
KT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들이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트렌드 키워드를 소개하는 모습. KT 제공 KT가 Z세대의 실제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선정했다. 발굴한 트렌드를 마케팅뿐 아니라 상품·서비스 개선에도 반영해 가입자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KT가 '2026 Y트렌드 컨퍼런스&고객경청포럼'을 개최하고 5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트렌드 키워드를 마케팅과 가입자 경험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KT, 전자파학회서 '고효율 AI 인프라' 발전 방향 제시
KT 네트워크부문 미래네트워크랩 김우태 상무가 지난 20일 한국전자파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 KT 특별 세션에서 AIDC 네트워크와 인프라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DC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차세대 네트워크와 컴퓨팅 상호연결(CXL), 모듈러 DC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인프라에서 더 많은 AI 연산을 처리한다는 구상이다. 동일한 AI 인프라에서 더 많은 연산을 수행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KT는 AIDC와 AI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통합 AI 인프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증가하는 AI 서비스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고효율 AI 인프라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같은 췌장 수술인데 왜 결과는 다를까"... 이제 삶의 질까지 챙겨야 [헬스체크]
같은 췌장 수술인데 왜 누구는 당뇨병이, 누구는 지방간이 생길까. 절제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대사질환의 원인과 해법을 국내 연구팀이 밝혀냈다. 윤유석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팀은 췌장암·췌담도질환에 따른 췌장 절제 수술 이후 나타나기 쉬운 당뇨병 및 지방간에 대한 예방 전략을 각각 다기관 연구로 검증했다. 최근 췌장 수술 분야에서는 생존율을 넘어 이러한 수술 후 대사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연구팀이 먼저 주목한 것은 췌장 꼬리암 수술 후 혈당 조절기능 악화였다. 연구팀은 수술 범위를 정밀하게 조정해 췌장의 실질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 전략을 제시하고 그 유효성을 검증했다. 또 췌장암, 담도암 등으로 췌장 머리 부위를 제거할 때 발생하기 쉬운 지방간은 수술 후 부족해진 소화효소를 고용량 췌장효소가 포함된 소화제를 통해 보완하는 전략으로 접근했다. 이때 췌장효소를 수술 후 예방적으로 투여해 영양 흡수를 도우면 지방간 위험 또한 감소하는 원리다.
"새로운 문명의 시대"…K-AI가 만드는 '새로운 경제' 한눈에 [미리보는 AI World 2026]
"새로운 문명의 시대가 됐다". 이제 관심은 AI가 얼마나 똑똑해질 것인가를 넘어 AI가 어떤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낼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 AI가 기업과 산업, 투자와 일자리, 국가 경쟁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짚고, AI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새로운 경제의 모습을 조망한다. AI 모델과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부터 기업의 AI 전환(AX), 투자, 인재, 보안과 안전까지 K-AI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AI를 사용하는 경제에서 AI를 기반으로 기업과 산업 자체가 다시 설계되는 경제로의 전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생성형 AI를 넘어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도구를 활용하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AI는 개인과 기업의 생산성, 나아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윤 파트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인프라와 원천기술, AI 네이티브 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 오순영 아마존 웹서비스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는 '에이전트 이코노믹스-자율 AI 시대의 경제 질서'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정부의 AI 국가 전략도 다룬다. 이진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K-AI, G3으로 가는 길-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을 주제로 한국의 AI 경쟁력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성훈 비트플래닛 대표는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컴퓨팅 인프라 시장과 자본의 움직임을 짚는다.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AI 경쟁도 모델을 넘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전력 등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오후 프로그램은 트랙 A·B·C로 나뉘어 AI가 바꾸는 일과 사람부터 AI 인프라와 데이터, 기업과 산업현장의 AX 등을 다룬다. 류준석 네이버클라우드 각 세종 기술리더는 네이버의 AI 인프라 전략을 소개한다. 손해인 업스테이지 공동창업자는 AI 시대의 교육과 인재 양성을 화두로 던진다. AI 혁신과 규제의 균형부터 개인정보 보호, 기업의 AI 거버넌스와 리스크 관리까지 지속가능한 AI 생태계를 위한 과제를 짚을 예정이다. 특정 AI 모델 하나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AI 모델과 보안 기술을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김명주 국가 AI안전연구소 소장은 AI 시대의 안전과 규제를 다룬다. AI월드 2026이 보여주려는 것은 개별 AI 기술의 발전만이 아니다.
송승근 대표 "걷기·러닝 연결…건강관리 영역 넓힌다"
"러닝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달리는 것뿐 아니라 대회 정보를 찾고 다른 러너들과 소통하는 경험까지 러닝 문화의 일부가 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넛지헬스케어는 최근 캐시워크 안에 마라톤 정보와 러닝 기록, 이용자 간 소통 기능을 결합한 '런마일' 서비스를 추가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캐시워크 홈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웹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핵심은 단순한 기능 추가보다 캐시워크의 서비스 영역이 기존 걷기 중심에서 달리기까지 확대됐다는 점이다. 런마일에서는 마라톤 대회 일정과 세부 정보, 참가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같은 대회에 참가하는 이용자끼리 준비 과정이나 코스 등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8월 둘째 주 기준 등록된 마라톤 대회는 총 171개다. 일상적인 러닝 기록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걷기와 달리기 기록 관리에 그치지 않고 대회 참여와 이용자 간 정보 교류까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연결하려는 이유다.
스카이랩스, 반지형 혈압계 넘어 의료데이터 플랫폼으로...9월 코스닥 출격
인공지능(AI) 기반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 기업 스카이랩스가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를 앞세워 의료기기와 데이터 사업을 동시에 확대한다. 국내 의료현장에서 검증한 사업모델을 해외로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혈압을 넘어 멀티바이탈 데이터까지 확보해 의료 AI와 임상 데이터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스카이랩스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성장전략과 향후 비전을 공개했다. 회사는 오는 9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올해 상반기 약 50억원의 매출 가운데 26억원가량을 해외에서 올려 해외 매출 비중이 52%에 달했다. 미국 시장 진출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변수다. 의료기기 확장은 데이터 사업과도 연결된다. 스카이랩스는 글로벌 사업 확대가 본격화되는 2027년부터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제품 확산과 데이터 축적, AI 및 의료 사업 확대가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글로벌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빠 나 좀 봐주세요" 스마트폰에 빠진 부모... 아이 발달 늦춘다 [똑똑한 웰니스]
그러나 주 양육자의 잦은 스마트폰 사용과 아동의 디지털 기기 조기 소유가 초기 어휘 성장과 언어 발달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경각심을 주고 있다. 주 양육자인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정도와 어린 나이에 디지털 기기 소유 여부가 아동의 언어 발달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주 양육자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길수록, 디지털 기기를 일찍 소유할 수록 초기 언어 수준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의 초기 언어 수준과 이후 성장 속도의 차이를 분리해 정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아동 본인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보다 '주 양육자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자녀의 수용어휘 발달 속도와 직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주 양육자(어머니 77%, 아버지 23%)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하루 1시간 증가할 때마다 아동의 수용어휘 점수 증가 폭은 연간 0.42점씩 낮아졌다. 기자페이지를 구독하시면 [똑똑한 웰니스]를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신약 가치평가, 기술금융으로 연결 KDDF·기보 사업화 지원 확대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단장(오른쪽 끝)과 관계자들이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실제 자금 조달로 연결하는 것이다. 신약개발 기업은 임상 단계가 진전되더라도 기술의 사업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렵고, 이를 기반으로 금융기관이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참여 기업은 약물가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40억원 한도 내에서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가신약개발재단은 앞으로도 약물가치평가가 단순한 가치 산정에 머물지 않고 실제 자금 조달과 사업화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보증기금과 연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닥터나우 방지법' 통과 직후 약 배송 확대 '비대면진료' 갈등 재점화
국회가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의 의약품 도매업 겸영을 제한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직후 정부가 비대면진료 환자 전체로 약 배송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비대면진료 중개업자의 의약품 도매업 겸영을 제한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은 오는 12월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앞서 약사단체와 비대면진료 중개업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약 배송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는 즉각 반발했다. 21일 약사회는 정부의 약 배송 확대 추진을 두고 "법 시행도 전에 사회적 합의를 뒤흔드는 졸속 정책"이라며 약 배송 확대를 전제로 한 민관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문제 삼는 것은 약 배송 확대 자체뿐 아니라 시점과 추진 방식이다. 특히 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과정에서 비급여 의약품 처방과 배송 과정의 변질·오배송 등에 대한 충분한 통계와 안전관리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배송 범위를 확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정부의 약 배송 확대 추진을 환영했다.
퀄컴, 세르지오 부니악 총괄 부사장 선임
퀄컴 인코퍼레이트가 세르지오 부니악(사진)을 퀄컴 테크날러지스 총괄 부사장 겸 모바일·컴퓨트·퍼스널 인공지능(AI) 그룹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부니악 신임 부사장은 스마트폰, 퍼스널 컴퓨팅, 스마트 웨어러블, 확장현실(XR) 사업을 비롯해 차세대 AI 디바이스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SOOP, 'ASL 시즌22' 24강 2주차 진행
먼저 24일 오후 7시 열리는 D조에는 조일장(Z), 김경모(Z), 임홍규(Z), 윤찬희(T)가 출전한다. 25일 오후 7시 E조에서는 김민철(Z), 임진묵(T), 정영재(T), 최호선(T)이 맞붙는다. 26일 오후 7시 F조에는 변현제(P), 김윤환(Z), 김명운(Z), 김정우(Z)가 출전한다. 16강 조지명식은 오는 31일 진행된다.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인적분할 나선 카카오AI "2030년 AI 매출 1조원 달성"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톡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전환해 2030년까지 AI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카카오AI는 카카오톡에 범용 AI 비서와 쇼핑·예약·결제 분야의 전문 에이전트를 연결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2030년까지 매일 AI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2000만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카카오톡 체류시간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운영 비용은 온디바이스 기술로 낮춘다.
카카오 인적분할, SK스퀘어 닮은꼴…관건은 '제2의 하이닉스'
카카오 제공 카카오의 인적분할을 계기로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한 SK스퀘어의 사례가 재조명 받고 있다.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인 가운데 카카오도 카카오톡·인공지능(AI) 사업과 계열사 투자 기능을 분리해 복합기업 할인을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카카오는 21일 카카오톡·인공지능(AI) 사업을 맡는 신설법인 카카오AI와 계열사 투자·관리 등을 맡는 존속법인 카카오X로 인적분할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추진하게 된 이유로는 핵심 배경은 기업가치 저평가가 꼽힌다. 카카오는 그간 카카오톡 플랫폼과 금융·콘텐츠·모빌리티 계열사가 한 회사에 섞이면서 사업별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카카오는 핵심 사업과 투자 기능을 분리하고 주주환원을 강화해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올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업계 호황으로 SK하이닉스의 주가 급등이 맞물리면서 SK스퀘어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종가 기준 약 147조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4분기 말 약 24조원 대비 6배 늘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도 23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AI 관련 매출은 2030년 1조원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투자 전문 법인인 카카오X는 가상자산과 피지컬 AI, 글로벌 팬덤 등을 신규 사업 후보로 검토한다.
카카오, "카카오X, 지주사 전환 계획 없다"
김 대표는 "주제별로 논의할 수는 있으나 기존 CA협의체와 같은 공동 조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카카오톡 플랫폼과 자회사 간 유기적인 협업은 과거와 동일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분할 이후에도 각 회사는 책임경영과 독립적인 거버넌스를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목이 뻐근해서" 마사지건 댔다가…뇌로 가는 혈관 손상 '뇌졸중' 경고 [닥터톡]
목이나 어깨가 뻐근할 때 마사지건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마사지건을 목에 직접 대고 강한 진동을 주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조성윤 리젠에스신경외과의원 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닥터브레인 조성윤'에서 마사지건 사용과 뇌졸중의 연관성을 다룬 보도를 언급하며 "목에다가 쓰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앞쪽의 경동맥과 뒤쪽의 척추동맥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목 뒤쪽에는 척추동맥이 지나간다. 문제는 마사지건을 사용하는 사람이 눈으로 혈관과 근육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조 원장은 "혈관은 근육과 달리 훨씬 부드러운 조직이며, 여러 겹의 층으로 구성돼 있어 이 층들이 서로 벌어지면서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마사지건 등을 잘못 사용할 경우, 강한 기계적 자극으로 혈관벽의 층이 벌어지는 형태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 원장은 "그 사이로 혈액이 들어가고,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혈전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심한 경우 혈관 손상이 더 진행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마사지건을 어떻게 사용해야 혹시 모를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까. 조 원장은 본지를 통해 "목 앞·옆과 뒤통수 바로 아래 상부 경추에는 마사지건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평소와 다른 갑작스럽거나 지속적인 목 통증이나 두통이다. 전에 없던 두통이나 목 통증에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 주의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봤는데 이거 진짜일까?"
인적분할 단행 카카오...'복합기업 디스카운트' 해소 나섰다(종합)
서로 다른 사업을 독립된 경영 체계로 운영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카카오X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으며, 분할 이후 기존 범 그룹사 관리 조직이었던 CA협의체는 해체 수순을 밟는다. 카카오X의 대표로 내정된 김도영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대표 겸 카카오 CA협의체 그룹투자전략실장은 21일 열린 인적분할 설명회에서 "카카오X를 지주사로 전환할 계획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주제별로 논의할 수는 있으나 기존 CA협의체와 같은 공동 조직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카카오톡 플랫폼과 자회사 간 유기적인 협업은 과거와 동일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신아 현 카카오 대표가 이끌 카카오AI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와 광고, 커머스를 연결하는 'AI 코어 컴퍼니'를 목표로 한다. 카카오AI는 2030년 AI 매출 1조원 이상, 전체 매출 6조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겸 카카오AI 대표 내정자가 21일 카카오 인적분할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기존 주주들은 분할비율에 따라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종근당, PH20 기반 SC 제형화 기술 개발..바이오 플랫폼 경쟁 가세
종근당이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PH20) 기반 피하주사(SC) 제형화 기술 개발에 나섰다. 항체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바이오의약품에 적용할 수 있는 자체 히알루로니다제 후보물질을 개발하면서 SC 제형 변경 플랫폼 경쟁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해당 특허는 기존 PH20보다 히알루론산 분해 활성과 열 안정성을 높인 신규 변이체에 관한 기술이다. 투여 시간과 환자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어 바이오의약품의 SC 제형 전환에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는 종근당이 글로벌 SC 제형화 기술과의 경쟁력을 검토하면서 자체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