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부터 UFS 연습…"제1도련선 전투력투사" 美언급에 주목
27일까지 진행…야외기동훈련, '연중 분산'으로 작년보다도 줄어 한미 군 당국이 17일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시작한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UFS 연습은 최근 전쟁 양상을 통해 분석된 전훈 등을 반영해 이뤄지며, 우리 군 참여 규모는 예년과 유사한 1만8천여 명이다. 이번 UFS 연습 기간 예정된 야외기동훈련(FTX)은 대대급 이상으로 통합한 14건이다.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규모다. 지난해 UFS 기간 연합 FTX는 대대급 이상 17건을 포함해 중대급 이상 기준으로 총 22건 실시됐다.
방미 김정관 "대미투자 막판 다양한 쟁점…어떻게든 해결 목표"
이어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화상(회의)도 하고 실무 접촉도 했는데, 그것을 한 번 전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3천500억 달러 중 1천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에 배정됐으며, 나머지 2천억 달러 투자 이행방안을 놓고 양국이 협의 중이다. 그러면서 "저희도 지금 벌써 1년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속도를 내자는 데 대한 취지를 공감하고 있어서 계속 제가 왔다 갔다 하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경질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에 설명하는 것도 이번 방미 목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방미 김정관 "대미투자 막판 다양한 쟁점…어떻게든 해결 목표"(종합)
이어 "그런 부분들을 우리가 화상(회의)도 하고 실무 접촉도 했는데, 그것을 한 번 전체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해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미국과의 무역 합의를 통해 25%의 관세를 15%로 낮춘 바 있다. 3천500억 달러 중 1천500억 달러는 조선 협력에 배정됐으며, 나머지 2천억 달러 투자 이행방안을 놓고 양국이 협의 중이다. 한국 정부는 양국 통상 당국 사이에 15% 상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입장이지만, 한국의 대미 투자 이행 상황이 변수로 거론된다.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로 여전히 복합화력발전 분야가 유력한지에 대해선 "기다려 보시죠"라며 "당초에 이야기했던 대로 지금 상황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협상은) 개인이 하는 게 아니고 전체 조직이 같이하는 것"이라며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이 미국에 방문한 것은 3주 만으로, 러트닉 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대미 투자 프로젝트와 관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金 1차 과반이냐, 鄭 대역전이냐…與, 오늘 전대서 당대표 선출
호남권과 수도권에서 격차를 벌린 김민석 후보가 1차 과반 득표로 대표직을 확보할지, 정청래 후보가 막판 대역전극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민주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최종 결과는 그동안 순회경선을 통해 발표한 권리당원 표에 더해 이날 발표되는 대의원 투표 결과와 국민 여론조사, 영남권 득표율 가중치 5% 등을 종합해 발표된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기호순)가 출마한 당 대표 선거에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된다. 정 후보는 41.51%, 송 후보는 8.58% 순이다. 김 후보와 정 후보 간 격차는 6만4천567표로 8.40%포인트(p)다. 관전 요소는 선호투표제와 30%가 반영되는 국민여론조사 결과다.
"작년 성범죄 약물 감정사건 중 양성 40%…통계집계 이후 최고"
국힘 이종배 "마약류 강제투약 성범죄 가중처벌 개정안 준비 중" 성범죄와 관련된 약물 감정 의뢰 사건 중에서 약물이 검출된 비율이 지난해 4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로 최고치다. 17일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5년 성범죄 관련 약물 감정 의뢰 사건 5천553건 중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검출된 사건은 1천896건으로 34.1%를 차지했다. 성범죄 사건 중 약물 검출 비율이 40%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2년 이후 처음이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TBS 정상화' 결의안 발의…누적부채 169억원
"출연기관 재지정·지원조례 제정" 오세훈·서울시에 촉구…통과 확실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에게 TBS방송을 정상화하라고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TBS는 예산 대부분을 의존하던 서울시의 지원이 폐지된 이래 폐국 위기까지 몰렸다가 정상화를 꾀하고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쌓여 있다. 결의안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오세훈 시장은 조례 폐지와 출연기관 지정 해제라는 정치적 폭거를 자행하며 TBS를 사지로 내몰았다"고 비판했다. 결의안은 오 시장이 TBS 존립 위기를 초래한 결정의 후과(결과)를 인식하고 책임을 회피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2024년 6월 폐지 조례안의 효력이 발생하고 그해 9월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에서도 해제되며 서울시가 TBS를 지원할 법적 근거는 완전히 사라졌다. 전체 예산의 70%가량을 의존해온 서울시 지원이 폐지되면서 정상적인 경영이 불가능한 처지에 놓였다. 오세훈 시장은 2024년 TBS의 자립을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지원을 연장해달라고 시의회에 편지를 보내 호소했다. TBS가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를 되찾기 위해서는 지정 취소가 무효임을 확인받거나 재지정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양쪽 모두 쉽지 않다.
출범 앞둔 '선관위 특검'…투표율 조작·외유성 출장 등 정조준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선관위 특검 국민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이태한(사법연수원 23기)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장검사와 이혁(20기) 전 서울고검 검사를 특검 후보자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특검법에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 통계 조작을 비롯해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승진 특혜,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등 총 12개 항목이 수사 대상으로 규정됐다. 합수본은 애초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들여다보다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자 수를 잘못 입력한 뒤 정상적인 수정 절차 대신 이후 시간대 수치에 더하거나 빼는 방식으로 오류를 보정한 정황을 포착했다. 지난달 23일 중앙선관위와 서울·경기 지역 선관위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뒤 경기 김포·의왕, 충북 진천 등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합수본은 지침을 작성·전달한 중앙선관위 관계자를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입건해 작성 경위와 보고·승인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선거 종료 후 투표자 수가 수정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 노태악 배우자 출장비 수사…예산 집행 관여 여부 규명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을 둘러싼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도 기초 조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 합수본은 노 전 위원장이 재임 중 세 차례 해외 출장에 배우자를 동반하고 관련 경비를 선관위 예산으로 집행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원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직원들을 조사한 합수본은 최근 "출장 국가는 위원장이 결정했고 배우자 예산 편성 내역도 알고 있었다"는 취지의 선관위 관계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노 전 위원장을 상대로 출장지를 결정한 경위와 배우자 동행 및 예산 집행 관여 여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관위 직원들이 해외 관광지로 다녀온 출장의 공무상 필요성과 예산 집행 적정성도 수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 ◇ 투표지 부족 실무진 입건…'50% 인쇄' 결정 과정 규명 과제 이번 특검 출범의 직접적인 계기가 된 투표용지 부족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인 대신 군봇···“키 왼편 10도!” 팔 셋 달린 수병, 함선 키를 잡다 [외교안보 프리즘]
군함의 항해를 지휘하는 함교 당직사관의 지시가 떨어졌다. “키 왼편 10도, 110도 잡아” 지시를 복명복창한 건 사람이 아닌 조타수 로봇이었다. 조타수의 복명복창은 당직사관의 지시를 정확히 들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뱃머리를 좌측으로 10도만큼 돌린 뒤, 배의 진행 방향인 침로를 110도에 맞춰 항해하라는 지시를 이행했다는 의미였다. 지난달 23일 경남 진해의 해군교육사령부 조함훈련장. 휴머노이드 로봇 ‘파이봇’이 타기를 잡았다. 키 165cm에 몸무게 65kg인 파이봇은 이날 시뮬레이터로 진행된 해상 당직 업무 수행 로봇 전투 실험에 참가했다. 조타수는 선장이나 당직 항해사의 명령에 따라 타기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업무는 파도와 바람, 장애물에 따라 끊임없이 타기를 좌우로 조정해야 해 피로도가 높은 업무로 꼽힌다. 해군은 조타수를 로봇이 대체하면 승조원의 당직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본다. 현재 해군의 간부화 함정은 20여척이다. 함정에 탈 현역병이 점차 줄어들면서 2023년 3월 간부화 함정이 등장했다. 해군은 파이봇이 병력자원이 줄어드는 빈틈을 점차 메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국방부는 인구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각 군은 병력 감소에 대비해 AI 로봇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론 AI 로봇으로 병력을 대체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파이봇은 타기를 좌우로 미세조정했다. 전투 실험에는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 승조원들이 참가했다. 파이봇은 원래 비행기 조종 로봇으로 개발됐다. 로봇 조종사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반면, 함정 조타수는 당직 사관의 지시를 이행하기만 하면 돼 높은 기술 수준이 필요하지 않다. 전투 실험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공학 실험을 반복해 대안을 발전시키는 과정이다. 이번 전투 실험에서 파이봇은 주변 소음이 심해 당직사관의 지시를 듣기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야 했다. 또 당직 사관의 명령을 들은 뒤 타기를 돌리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 약 5초였는데, 업무처리에 나타나는 시차 문제도 해결이 필요하다. 심 교수는 “로컬 AI 모델을 활용한 한계가 나타난 것이지만, 기술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파이봇이 처음부터 조타수 전용으로 개발된 로봇이 아니고 아직 전투 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반응 속도 개선이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I 포장용 로봇은 포장용 박스를 만들고 보급품을 포장하는 업무에도 투입된다. 군은 AI 도입을 통해 후방 인력을 줄이고, 확보된 병력을 전방 등에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수 있게 됐다고 본다. 백재철 육군종합보급창장은 “보급에서 자동화해 줄일 수 있는 만큼의 현역병을 전방으로 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산업계에선 피지컬 AI 등이 상용화될 만큼 기술이 성숙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
산재사망 '영업익 5%' 과징금…기업 규모별 차등 부과 검토
기업규모와 위반행위 횟수, 사망자수 등에 따라 과징금 수준을 달리하는 게 골자다. 17일 국회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과징금 부과 근거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 본회의 심의 단계에 올라 있다. 법안은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발생한 산재로 1년간 근로자 3명 이상이 사망한 경우 해당 기업에 영업이익 5%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게 핵심이다. 영업이익이 없거나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는 30억원 미만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했다. 특히, 기업의 규모에 따라 과징금을 차등 부과하는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국회 논의를 거쳐 수정 반영된 법안에는 하위법령을 통해 위반 행위의 횟수, 기업의 규모, 사망한 근로자의 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징금의 구체적인 부과 기준을 정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 장관은 전체 근로자 수 대비 사망한 근로자 수의 비율을 고려해 과징금 부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부산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가 명단 허점…누락 수두룩
내년 부산시민공원에 개관할 예정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독립운동가 명단이 허술하게 작성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부산시가 만든 부산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부산의 독립운동가'는 모두 234명으로 소개하고 있다. 본적지가 부산이거나 현재 부산 행정구역으로 개편된 지역 출신, 혹은 부산 출신은 아니지만 부산에서 활동해 포상받은 이도 모두 명단에 포함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추가 검색된 17명과 22명 중 겹치는 이는 12명인 만큼 부산시의 독립운동가 명단 234명에 27명이 추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폐업에도 환급 거부"…6년간 산후조리원 피해 상담 2천건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접수된 산후조리원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2천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상담 건수는 2021년 322건, 2022년 364건에서 2023년 285건, 2024년 288건으로, 다소 줄었다가 지난해 430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상담 건수는 312건으로, 올해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을 넘어 피해구제 절차로 이어진 경우는 2022년 26건, 2023년 45건, 2024년 42건, 2024년 43건으로 2022년 이후 40건대를 유지 중이다.
김정은, 광복절 공연 관람…李 '종전 다자논의' 제안에 北무반응
북한이 이재명 대통령의 '종전 다자논의' 제안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딸 주애를 대동하고 서커스 공연 등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공연 무대에는 줄타기와 공중곡예 등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한 다양한 종목이 올랐으며 김 위원장은 출연자들의 공연 성과에 만족을 표하고 이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진행된 체육문화 행사에도 참석해 수영과 다이빙 등 경기를 관람했다.
[북한날씨] 대체로 흐리고 구름 많아…곳에 따라 비·소나기
북한은 17일 대체로 흐리거나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오래전부터 마음에 안 들어, 대폭 축소 지시···나와 김정은 매우 좋은 관계”
“한국 대통령에 이란 비핵화 노력 동참 물었으나 사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시립공항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하며 손짓하고 있다.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앞두고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에게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이유로 들며 한미 연합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집권 2기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의 축소를 공개적으로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비용이 많이 들며 그 비용의 상당 부분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글을 올린 시각은 미 동부시간 16일 오후 5시4분으로, 한국시간으로는 훈련 개시 당일인 17일 오전 6시4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도 한미 연합훈련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구체적인 협상이나 대화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물에서 한국과 이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李대통령 지지도 43.0%로 취임 후 최저…與 47.9%·국힘 33.1%[리얼미터]
李대통령 지지도 5주 연속 하락…부정평가도 3주 연속 오차 범위 밖 격차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54.1%로 지난주 대비 1.1%p 상승해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3.3%p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4.5%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5%였다.
한미, 오늘 UFS 연습 돌입...'제1도련선 전투력 투사' 美 언급 주목
한미 양국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방어적 목적의 하반기 정례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lchi Freedom Shield·UFS)를 시행한다. 사진은 12일 경기 평택시 팽성읍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 장비들이 계류되어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한미 군 당국이 17일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돌입했다. 올해 훈련은 최근 전훈을 반영해 진행되며 우리 군 참여 인원은 약 1만8000여명 규모다.
韓총리, 경남 거제 집중호우에 "고립주민 등 구조에 전력"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2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아파트 1층을 덮쳤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17일 경남 거제시 등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소방청, 경찰청,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 주민대피 등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2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아파트 1층을 덮쳤다.
李대통령 지지도 43.0%로 취임 후 최저…5주 연속 하락[리얼미터](종합)
부정 평가는 54.1%로 지난주 대비 1.1%p 상승해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보다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이 36.3%, 대전·세종·충청이 41.3%를 기록해 각각 2.4%p, 1.9%p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은 6.6%p 상승해 36.4%를 기록했다. 전남광주·전북도 2.8%p 상승해 73.5%의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6.1%p 하락해 43.1%의 지지도를 보였다. 70대는 5.3%p 상승한 48.7%의 지지도로 조사됐다. 20대도 3.1%p 반등해 31.0%로 조사됐다. 중도층(43.4%)도 1.9%p 하락했으나 보수층은 4.8%p 올라 22.4%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3.3%p 상승했지만, 국민의힘은 4.5%p 하락했다. 대구·경북에서 15.8%p 상승해 43.1%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대전·세종·충청도 12.1%p 상승해 53.3% 이상의 지지도를 보였다. 인천·경기도 6.1%p 하락해 31.0%, 대전·세종·충청도 2.7%p 하락한 31.4%의 지지도를 보였다.
GS칼텍스, 광복절 기념 기부 마라톤 '815런' 6년째 후원
GS칼텍스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6 815런'을 후원하고 임직원과 가족 총 300명이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815런을 후원하며 GS그룹 창업주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청년문화 공연·축제, 빛거리 조성해 부산대상권 살리겠다" [인터뷰]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은 "향후 부산·울산·경남이 통합되면 금정구 노포역 일대가 세 지역을 이을 핵심 관문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금정구 제공 "부산대학교 상권의 경우 청년과 대학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청년들의 소비형태 변화와 이에 따른 공실 증가로 현재는 다소 침체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가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은 17일 이 지역 대표 부산대 상권을 살릴 복안을 이같이 밝혔다. 윤 구청장은 "지난 민선 8기 때부터 전담조직인 경제산업과를 신설하고 공모사업 3건을 통해 총 8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산대 상권 활성화 사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 무엇보다 금정구 도시 혁신을 위한 현안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상권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사람들이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대 상권 외에도 지역 골목상권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는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 유입과 매출 확대 추세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계획은 노포역 일대에 연구개발과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이 들어설 수 있는 첨단 산업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 43%...취임 후 최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54.1%로 지난주보다 1.1%p 상승해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2.0%p, 정당 지지도는 ±3.1%p이다.
李대통령 지지율 43.0% '취임 후 최저'…5주 연속 하락[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54.1%로 직전 조사보다 1.1%p 올랐다. 이에 따라 부정 평가가 3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은 2.9%였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의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2.6%p 떨어진 41.5%로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은 2.4%p 내린 36.3%, 대전·세종·충청은 1.9%p 하락한 41.3%로 집계됐다. 반면 대구·경북은 6.6%p 상승한 36.4%, 전남광주·전북은 2.8%p 오른 73.5%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의 긍정 평가가 6.1%p 하락한 43.1%로 나타났다. 30대는 2.9%p 떨어진 30.3%, 40대는 1.5%p 내린 47.5%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3.3%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4.5%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43.0%, 취임 후 최저…5주 연속 하락[리얼미터]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3.0%를 기록했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긍정 평가는 5주 연속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주 연속 오차범위(±2.0%포인트) 밖에서 우세한 흐름이 이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3%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원석 "당 대표 선거 끝났다…호남, 유시민이 李 흔든다 생각"[뉴스연구소]
◇ 박성태> 오늘 아침 뉴스의 맥을 짚어드리는 시간, 뉴스연구소. CBS 조태임 , 김준일 평론가, 박원석 전 의원 또 윤희석 국민의힘 전 대변인과 함께 얘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원석, 윤희석, 김준일, 조태임> 안녕하세요.◇ 박성태> 오늘 대체공휴일로 휴일이지만 뉴스연구소는 일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또 주말에는 손수호. 계속된다는 거. 조태임 , 오늘 첫 뉴스부터 볼까요?◆ 조태임> 굳히기 들어간 김민석.◇ 박성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주말 사이 호남과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김민석 후보가 두 지역 모두 승리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16일 경기 합동연설회): 이재명 정부는 비정상을 정상화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16일 경기 합동연설회): 어제 호남에서 크게 졌습니다. 실제로 이제 결정적인 승부처는 토요일 발표된 호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원래 전남광주는 김민석 후보가 좀 유리하고 전북은 정청래 후보에게 유리하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들이 많았었는데. 전남광주, 전북 합친 결과 김민석 후보가 57%, 정청래 후보가 33% 정도로 무려 한 25% 포인트 차이가 나서 이제 김 후보가 크게 이겼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호남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이 김민석 후보 52%, 정청래 후보 38%, 이때까지만 해도 두 후보의 격차가 14% 포인트까지 벌어졌었거든요. 김민석 후보가 46.66%, 정청래 후보가 46.28%. 김민석 후보가 앞서긴 했는데 차이가 고작 0.38% 포인트고, 표수로는 약 1200표 차이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이제 김민석 후보가 이겼다고 볼 수 있고요. 지금 대체로 분위기는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 된다고 보고 있는 그런 의견들이 많은데 이제 그러면 과반 득표가 가능할 것이냐, 이제 이 부분이 좀 관심이고요.◇ 박성태> 현재 득표율은 49.91. 이제 오늘 이제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이제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는 대의원 투표 그다음에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서 최종 승자를 발표를 하게 됩니다. 한민수 후보가 5위입니다. 그러니까 여기까지가 현재 당선권인데, 지금 친청계 후보가 3명이 올라가 있는 거고요. 그런데 6위 김용 후보가 13.62%인데 이 5위 한민수 후보가 13.77%거든요. 호남에서는 친명계로 꼽히는 박선원 후보가 1위, 서미화 후보가 2위. 일단 김준일 평론가가 지난주에 오셔 가지고 호남에서 정청래 후보는 3자 보일 것 같다라고 예측을 했는데 맞혔어요. 그런데 호남에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격차가 조금 더 났어요. 저는 정청래 후보가 한 35% 안팎을 얻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한 32, 이 정도 얻었잖아요. 그러니까 두 후보의 김민석 후보와의 차이가 25% 포인트 차이가 날 정도로 격차가 조금 더 났다. 그래서 오늘 정청래 후보가 만약에 이기려면 대의원도 좀 열세고 여론조사에서 거의 한 20%포인트 이겨야 되거든요. 5만 원도 걸었거든요.◇ 박성태> 5만 원 때문에.◆ 윤희석> 과하게 얘기해서 제가 이런 식으로 얘기했는데 역부족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청래 후보 입장에서는. 그런데 이번 이제 민주당 전당대회 기본적 성격이 이재명 대통령을 재신임할 거냐, 말 거냐. 이게 저는 기본적 성격이었다고 봐요. 게다가 이제 800조짜리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던져졌기 때문에 이게 차질을 빚으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더 절실했던 것 같아요. 그게 어떻게 보면 애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들어낸 게 아닌가 싶고. 그에 반해서 정청래 후보 측, 팀 정청래의 캠페인이 호남 유권자들을 전혀 설득하지 못했어요. 사실 전북 같은 경우에는 저는 정청래 후보가 그렇게까지 지리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워낙 공을 들였기 때문에. 근데 전북에서조차 25% 포인트 가까이 차이가 난 거는 제가 지금 말씀드렸던 그런 전략적 투표 이외에는 설명이 잘 안 됩니다.◇ 박성태> 전북은 김민석 58 대 정청래 34. 정확히는 24.4% 포인트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사실 꽤 큰 차이예요.◆ 조태임> 이에 대해서 이제 친청계 어디 중립지대 있는 분들 이제 취재를 해 봤는데, 친청계에서도 이렇게까지 격차가 벌어질 거는 예상을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정청래 후보는 후보보다는 김민석 후보가 이 당적 안정을 좀 더 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점을 더 높이 평가했을 것으로 보이고. 그리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해서는 정청래 후보 측에서는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태> 이제 남은 거는 대의원 약 1만 7000명의 대의원이 똑같이 한 표로 가는 겁니다. 한 표로 가는 게 대의원 투표가 남았고. 그다음에 국민 여론조사, 여기는 이제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대상으로 하는 건데 역시 반영이 30%가 반영합니다. 여론조사에서 누가 어떻게 나올지를 지금 감조차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근데 이제 전체적으로 보면 지금 호남을 제외하고는 거의 김민석, 정청래 후보가 미세하게 차이는 나지만 거의 반반씩 가져갔거든요, 지금. 호남에서 이제 격차가 확 나면서 이렇게 된 거라고 보면 지금 이거는 여론조사는 이미 사전에 다 했어요. 그렇게 보면.◇ 박성태> 15일 날 끝났습니다.◆ 김준일> 임미애, 김영호 후보가 사퇴를 했지만 그분들한테 표가 더 들어갈 거고. 지금 대의원 투표가 1만 7000표 정도 있는데 아까 조태임 가 얘기했지만 투표율 80% 하면 한 1만 3000표, 1만 4000표. 근데 이게 지난해에도 보면 정청래 후보가 권리당원한테는 66을 받았는데 대의원한테는 46을 받았어요. 박찬대 후보가 53을 받고, 그러니까 박찬대 후보가 대의원을 더 받았거든요. 그 격차가 한 20%포인트라고 생각을 하면 지금 정청래 후보가 대략적으로 41위, 호남까지 해서 다 합치면 41위고 호남을 빼면 제가 보기에는 한 44, 45 정도 되거든요. 그 정도로 갈라지는데 문제는 표 차이가 한민수, 김용 표 차이가 아까 말씀하셨지만 2312표 차이예요. 지금 49.92입니다.◆ 김준일> 저는 가까스로 과반 넘길 것 같아요. 51%에서 50% 그 사이 정도 되지 않을까.◇ 박성태> 지금 0.1%를 두고 제가 물어봤어요. 이제 만회할 수 없는 격차가 났다고 보고. 지금 두 후보가 8.42%포인트 차이가 나는데 이거를 70% 적용으로 환산하면 5.88입니다. 그걸 따라잡으려면 정청래 후보가 이 여론조사에서 거의 20% 가까이, 19.7%를 이겨야 가까스로 그걸 따라잡을 수가 있어요. 당대표 선거는 제가 보기에 유일한 관심사는 김민석 후보가 과반을 넘을 거냐, 저도 살짝 넘을 것 같아요. 이제 최고위원 선거는 예측하기가 좀 어려운데, 일단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게 5위에 누가 들어올 거냐. 그러니까 친명계가 이게 안 돼요. 후보가 많기도 하지만. 그리고 1위는 저도 김준일 평론가 얘기했듯이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최민희 후보가 될 것 같아요. 윤희석 대변인은 아주 큰 관심은 없을 것 같지만.◆ 윤희석> 관심 많아요.◇ 박성태> 관심 많아요? 안 일어나요, 제가 보니까. 제 얘기는 박선원 후보가 확 튀었을 거라는 거예요. 이제 대구, 경북, 경남은 이제 제가 통틀어서 그냥 영남이라고 했는데 여기는 이제 민주당으로서는 취약 지역이라고 해서 득표의 5%를 모든 후보에게 가중합니다. 이게 지금 사실 최고위원 선거, 이것도 뭐 레이스 같아서 뭔가 이제 오늘 저녁이면 결과가 나오긴 하지만 예측하는 것도 뭔가 관심이 가는데. 그런데 임미애 후보 사퇴 전만 해도 김용 후보가 올랐으면 친명 후보 쪽에서는 김용 후보가 올랐으면 좋겠는데 이게 쉽지 않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이제 목소리도 바뀌시고. 그 어제 김용호 후보, 임미애 후보 막판 사퇴한 게 막판 최대 변수가 됐다. 만약에 지금 이제 김민석 후보가 된다면 최고위원회의 9명 중에 최소한 친명이 2명이라고 하면 6명을 확보를 하는 거잖아요. 이렇게 차이가 큽니까?◆ 박원석> 아니, 이제 표 수로 따지면 차이가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선출직 최고위원이라는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당대표는 이 친명계가 된다 하더라도, 김민석 후보가 된다 하더라도 최고위원회에서 만약 친청계 후보가 3명이 들어간다면 약간 당내 권력이 팽팽한 균형 상태인 것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그러면 김준일 평론가 보시기에는 이제 만약에 김민석 후보가 됐어요. 그러니까 특히 어쨌든 전당대회가 끝나고 지금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친명계가 송영길 후보 표까지 하면 사실은 꽤 격차가 많이 나오는 거예요, 이게 지금. 3자 구도라서 지금 이게 두 명만 지금 보고 있지만, 거의 6 대 4가 된 거란 말이에요. 지금 상황에서는.◇ 박성태> 지금 상황에서는.◆ 김준일>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배신감을 느끼는 친정청래계 지지자들이 꽤 있을 것 같다.◇ 박성태> 그 안에 배신자 있다.
윤희석 "李 '연임은 없다' 육성으로 천명해야"[뉴스연구소]
◇ 박성태> 두 번째 뉴스, 개헌 이야기 보겠습니다.◆ 조태임> 대통령의 4년 중임, 연임제 제안인데요.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과 골프 회동을 하면서 이 개헌에 대한 얘기를 했다, 이게 이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지난주 후반에 좀 시끄러웠어요. 이 내용은 이제 김태호 의원이 먼저 이 골프 회동 자리에서 개헌 필요성을 제안을 했다고 밝힌 건데요.◇ 박성태> 얘기는 먼저 김태호 의원이 꺼냈다는 거죠. 이때 어떤 얘기를 했냐면 지금 1987년 체제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개헌에 대한 생각 강한 건 알려졌었지만 이렇게 임기 단축 가능성까지 언급한 것은 이제 처음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좀 파장이 일었고요. 청와대가 먼저 대통령의 개헌 구상을 설명을 했고, 이 대통령도 SNS를 통해서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 핵심은 이제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임기를 현재의 5년 단임에서 4년 중임 또는 이제 4년 연임제로 바꾸자. 우선 이제 대통령이 중임제, 연임제를 얘기를 한 거는 4년 뒤에 이제 국민의 평가를 좀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해서 중간 평가를 통해서 좀 책임 정치가 가능하도록 하자. 이게 대통령 본인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설명이고요. 그러면서 또다시 이제 개헌을 위해서는 자신의 임기 단축도 수용할 수 있다, 이런 입장을 밝혔고요. 그리고 논란이 됐던 이제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내 임기도 단축할 수 있다, 이건 대통령이 X에 직접 대통령이 쓴 글인 거죠?◆ 조태임> 네, 맞습니다.◇ 박성태> 지난 금요일 날. 이 부분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이 얘기 김준일 평론가 얘기부터 들어볼까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좀 혼란스러운데 이게 언론에 이제 일반인들에게 국민들한테 알려진 이 타임라인하고 이 사건이 벌어진 거하고 좀 다르잖아요. 그다음에 이게 이제 김태호 의원이 골프를 쳤다라고 하고. 이게 대통령한테 이런 얘기를 해서 이제 내 임기를 단축해서라도 개헌해야 된다고 얘기하고, 청와대와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를 했는데. 그러니까 골프가 먼저예요.◇ 박성태> 먼저고.◆ 김준일> 그때 먼저 이 개헌 얘기가 나온 거고. 그것도 지금 김태호 의원에 따르면 김태호 의원이 먼저 꺼냈다라는 거잖아요. 이게 우발적으로 이렇게 나온 거다 이렇게 보는 게 맞을 것 같고. 이것까지 다 의도해서.◇ 박성태> 잠시만요. 끝을 너무 흐리는 거 아니에요?◆ 김준일> 정치 몰라요. 어쨌든 그런데 원래는 순서는 어쨌든 그렇게 돼 있는 거니까 설명을 드린 거고. 저는 이해가 안 가는 게 한 가지가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임기 단축을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윤석열 대통령 때 나오긴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그걸 맞출 필요가 없어요. 왜 그러냐면 선거를 맞추는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맞추는 게 있고, 하나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맞추는 게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맞추는 게 맞다고 봐요. 왜냐하면 행정 권력, 중앙의 행정 권력과 지방의 행정 권력을 다 뽑고 그거에 대해서 입법부는 2년 뒤에 견제할 거를 중간평가 성격을 하는 게 이게 저는 맞다고 보는데. 오히려 임기 단축을 얘기하는 게 저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요. 더 논의를 되게 복잡하게 만들고 있어요.◇ 박성태> 사실은 원래 임기 단축 얘기가 나왔던 게 기존에 쭉 대통령, 대선 열렸던 해를 감안하면 임기를 단축해야 되니까, 이거였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게 가능할까요?◆ 박원석> 그러니까 이게 종래의 임기 단축 얘기는 총선과 대선 주기를 맞추자는 얘기였어요. 4년 중임제를 하고 있는데. 그러면 굳이 임기 단축 얘기를 안 꺼내도 되는데. 야당에서는 결국 임기 연장하려는 거 아니야? 그러니까 이게 권력 구조의 원리상 대통령제가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보다 더 우월한 제도냐에 대해서는 따져볼 게 굉장히 많아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점을 떠나서 어찌 됐든 여야 내부에서 이렇게 동시에 의심이 나오면 개헌하기 쉽지 않아요.◇ 박성태> 쉽지 않다.◆ 박원석> 뭐 하나라도 대통령이 정리를 해야 됩니다. 이렇게 먼저 정리를 해 주는 게 저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지 않으면 야당이 개헌 논의에 안 들어올 거예요. 당장 국회에서 개헌 특위가 만들어져야 개헌 논의를 하는데 개헌 특위조차 만들어지기 어렵고. 진심이 아니라면.◇ 박성태> 개헌에 진지하게 만약 접근해서 개헌을 꼭 이루겠다면 사실 연임 안 하겠다는 선언을 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중간에 대통령이 관두면 현직 대통령이 아니니까. 그렇게 하려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까지 나오는데, 제가 보니까 대통령이 그만두면 60일 내에 선거를 해야 돼요. 대통령 선거랑 국민투표를. 그럴 만한 우리 정치 상황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박성태> 지금 야당에서는 사실 대통령이 최근에 연임이 아닌 대통령 4년 중임제. 때문에 언젠가는 이제 개헌 카드를 꺼내 들 거다라는 예상을 했는데. 역대 대통령들이 보면 임기 초에는 이 얘기를 잘 안 해요. 근데 이제 힘이 조금 빠지면 개헌 얘기를 합니다, 정치적 위기가 오거나. 그런데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아직 임기 초고 특별한 정치적 위기, 최근에 지지율이 좀 떨어지고 하는 경향은 있습니다만 정치적 위기까지 거론될 상황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게 되려면 어쨌든 국회에서 논의가 굴러가야 돼요. 그래야 개헌 논의가 저는 굴러갈 수 있다고 보고.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이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봐요, 연임 구상이나 이런 거. 다만 그 오해가 불거졌으니까 이거 빨리 정리를 하고 가닥을 타고 그래야 개헌 논의가 굴러갈 수 있고, 저는 개헌 논의 해야 된다고 봐요. 데려와야 돼요, 그러니까 이게 우호적으로 만들어야 돼요. 그러니까 13명 어떻게 가능하냐고 이게. 야당 내부 굉장히 흔들릴 수 있고, 흔들 수 있어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어떤 구조적 다수, 이게 지금 국회 지형에서 실현되기 쉽지 않아요. 개헌보다 더 중요한 게 저는 선거구제 개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성태> 현재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한다는 말씀이시죠?◆ 윤희석> 기형적인 비례대표제. 어차피 지금 여야가 이렇게 충돌하는 상황에서는 얘기도 못 꺼내잖아요. 그러니까 결과적으로는 결자해지 차원에서라도 개헌을 하시겠다면 선거구제 개편까지 염두에 두고 추진할 수밖에 없을 거다, 이렇게 봅니다.◇ 박성태> 그러면 대통령이 지금. 그러나 하다 보면 이게 이제 점점 더 에스컬레이트 되는 거죠. 대통령이 근데 연임 불가부터 먼저 천명하는 게 맞지 않느냐, 뭐 경향신문도 비슷하게 썼고. 오히려 이 개헌 논의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을 때, 딱 더 이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때 연임 안 한다, 이렇게 밝히는 게 낫지 않겠느냐. 그게 더 순서가 맞지 않을까 저는 생각합니다.◇ 박성태> 알겠습니다. 개헌 논의 여기까지 일단 듣고요. 한 30초.◆ 김준일> 지금 김정관 장관이 미국으로 갔어요.◇ 박성태> 산업통상부 장관.◆ 김준일>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게 지금 쿠팡 문제라든지 이게 복합적으로 지금 다 연결이 돼 있는데 어쨌든 이게 심상치 않다, 제가 보기에는. 이게 뭐가 있을 거예요, 분명히.
"김민석이냐 정청래냐" 오늘 與 당대표 결론...막판 지지 호소
2026.8.16 ⓒ 뉴스1 김영운 기자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대표 선거에는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출마했다. 정 후보는 41.51%, 송 후보는 8.58%를 기록했다. 3명의 당대표 후보는 이날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 후보도 SNS를 통해 대의원을 향해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 후보 정청래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진 "김민석 당선 유력, 눈 부릅뜬다고 개혁이 되나?"
◇ 박성태> 뜨거웠던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막바지입니다. 관련된 내용들 오늘 2부에서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이 주요 현안을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용진> 안녕하셨습니까?◇ 박성태> 규제합리위원회 부위원장. 제가 처음에 부총리급이라고 몇 번 했다가 박용진 의원님이 그때마다 정정해 주셨습니다. 회의장이 대통령이고.◆ 박용진> 회의를 하는데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회의를 하시고 당연직으로 현직 총리가 부위원장이에요. 그러니까 이제 같은 부위원장들도 총리급이라고 얘기를 하는 거지. 뭐 다른 건 아니고요. 그래서 뭐.◇ 박성태> 총리급의 의전을 경호를 받는다거나.◆ 박용진> 그런 거 전혀 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쟁기는 주는데 세경은 없고요. 그렇습니다.◇ 박성태> 쟁기는 주는데 세경은 없다.◆ 박용진> 일은 열심히 해라. 그러나 총리급이지 총리는 아니다.◇ 박성태> 총리는 아니다. 지금은 제가 국회의원은 한 8년 했습니다만 민원 그리고 관련 상임위에 관련한 얘기들만 주로 많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이제 기업사들의 얘기들을 많이 듣는 중이고요. 또 국민들이 느끼시는 불편감들이 있는 분야들이 많아요. 기업들로서는 애를 먹었던 것들이 하나씩 풀리는 그런 효과는 있겠네요.◆ 박용진> 그렇기도 하고요. 제가 이제 민생분과인데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대통령께서도 언급을 하셨고 이걸 핸들링을 지금 제가 하고 있는데 미국처럼 그리고 다른 나라들처럼 T 플러스 1으로 줄여서 우리 투자자들이 괜한 손실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이걸 지금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중이고 이게 국제 투자자들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하게 아주 천천히 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있었으니까 이렇게 해 주면 돼.◇ 박성태>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저는 사실 궁금한 게 그런 것도 있어요. 하이패스가 잘 안 돼서 이걸 못 냈을 때 귀신같이 알아서 부과금까지 부과하면서 귀신같이 챙겨 가요.◆ 박용진> 그럼요.◇ 박성태> 내 돈을 안 챙겨 가는 건 없어요. 대법원 예규에 있는 양식이래요. 대법원에 얘기했더니 그런 절차가 안 된대요. 제가 전화했어요. 이런 국민들의 불편함 덜어드리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박성태> 박용진 의원님 고생하셨으니까 혹시 댓글에 고생하셨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칭찬합니다라고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대통령 개헌 얘기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또는 연임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고 했는데 직접 사실은 글을 올려서 그 의도가 뭐냐. 그렇게 얘기를 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여러 차례 이 의견을 얘기를 했기 때문에 골프 회동을 해서든 오찬 자리에서든 이걸 물어보면 얘기를 하는 게 자연스럽고요. 또 왜 하필 지금이냐고 그러는데 어떻게 보면 개헌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기를 정해 놓은 것도 아니잖아요. 여기에는 혹시 박용진 의원님은 동의하십니까?◆ 박용진> 이른바 분권형 대통령제라고 하는 건데요. 그래서 지금의 단임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해서 연임제로 가자고 하는 거, 그리고 분권형으로 가자고 하는 거, 대통령 권한이 제왕적이라고까지 표현이 되는 건 불행한 일이기 때문에요.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의 수준과 대한민국의 규모가 영도자적 리더십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합의와 통합을 지향하면서 리더십이 발휘돼야 하기 때문에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데 저는 적극적으로 찬성을 합니다.◇ 박성태> 다만 그런 지적들은 나오는 것 같아요. 분권형을 얘기하는데 4년 중임이든 연임이든 대통령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건 그거 자체로 대통령의 권한이 강화되는 것 아니냐. 사실은 배치된다라는 지적도 나와요.◆ 박용진> 단임제의 한계를 넘자라고 하는 측면에서 연임을 가는 거거든요. 중임제의 사전적인 의미로만 보면.◇ 박성태> 사전적으로만 보면.◆ 박용진> 그럴 수 있는데.◇ 박성태> 다만 우리 헌법에 이제 헌법 개정 당시에 현직 대통령은 해당되지 않는다. 그러면 또 그건 또 다를 수가 있네요.◆ 박용진> 그렇습니다. 이걸 자꾸 이렇게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중임은 예를 들어 지금 야당에서 제기한 건 그렇습니다. 헌법 개정 당시 현직 대통령만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그때 사퇴하면 이제 적용은 안 되는 거죠. 오늘 아침에 이제 한겨레 신문에서 아예 뭐 A 사설로 뽑았던데요. 그러면 이제 권력 구조. 예를 들어서 개헌하려면 일단 200석이 넘어야 되니까.◆ 박용진> 야당과의 대화는 열심히 하려고 할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그거를 다 무슨 정계 개편의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얘기하는 건 저는 뭐 그것도 별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대표는 누가 될까요?◆ 박용진> 일단 누가 되든 간에 진짜 흥행에 성공을 했죠. 당대표는 지금 뭐 그냥 산술적으로나 추세상으로 보면 김민석 후보가 되지 않겠나. 지금 49.9인가 이렇게 달성을 해 놓은 것 같던데 저는 김민석 후보가 무난히 당 대표가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박성태> 많은 분들이 거의 이제 확정적으로 김민석 후보가 될 것이다. 이런 입장 표명이라는 것도 있어요.◆ 박용진> 이게 물론 저도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지금 당대표는 어쨌든 이재명이라고 하는 수석을 이렇게 받쳐주는 받침돌, 괸돌의 역할을 잘하는 대표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거든요. 박용진 의원님은 사실은 이전에 의원 생활하실 때도 그것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합리 실용, 이쪽으로 하셨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용진> 아슬아슬한 거라고 보고요. 그건 또 다 열어봐야죠.◇ 박성태> 혹시 최고위원 후보 중에 이제 눈에 띄는 사람이 있습니까?◆ 박용진> 지금 5등, 6등. 두 분 중에 누가 들어가느냐가 제일 핵심이죠.◇ 박성태> 지금 한민수 의원이 박용진 의원 전 지역구였던 강북구을에.◆ 박용진> 같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박성태> 같은 동네에 사시죠? 다음 국회의원 선거를 본다고 할 때.◇ 박성태> 경선만 하면.◆ 박용진> 그럼요. 그러니까 한민수 후보는 경선 없이 그냥 저희 지역구에서 그냥 공천을 받으셨으니까.◇ 박성태> 받으신 거고.◆ 박용진> 그러셨으니까 본인의 경쟁력을 이제 확인해 보신 적은 없을 거고, 강북구에서. 이런 이렇게 하는 것이 당원 주권주의에 맞지 않겠냐. 이런 얘기하신 걸로 기억을 합니다.◇ 박성태> 민주당이 어쨌든 정청래 후보가 되든 김민석 후보가 되든 또는 송영길 후보가 되든 새 지도부가 꾸려집니다. 당부의 말씀을 하신다면.◆ 박용진> 품격 있는 당대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뭐 한 예를 드는데요. 내가 우리 박용진 대변인의 실력을 알아, 그러니까 잘할 거라고 믿어. 그 얘기는.◇ 박성태> 야당 시절에.◆ 박용진> 야당 시절이었어요. 그러니까 대단히 품격 있는 정치를 하려고 하셨고.◇ 박성태> 격을 맞춰야 한다.◆ 박용진> 그렇게 해서 끌고 왔는데 지금 정치는 거의 너무 사납죠. 총리급 박용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박용진> 네, 감사합니다.
美전문가들 "트럼프, 북미대화 제스처"…'대북 억지력 훼손' 비판도
다만 북한이 실제 대화에 호응할지가 관건이며, 북미 대화가 재개되더라도 한국의 역할이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 대통령은 앞서 광복절 경축사에서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문제는 최근 몇 년간 영향력을 더욱 강화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에 별다른 의지가 없다는 것"이라며 북한의 대화 의지를 변수로 꼽았다. 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대북 억지력이나 대비 태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크로닌 의장은 "핵심적인 동맹 연합훈련을 약화하기로 한 결정은 김 위원장의 셈법을 바꾸지 못하면서 억지력과 대비 태세만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또 "대화는 좋지만, 우리는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협상해야 한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 데 대해 김 위원장이 보상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싱가포르 회담 이후 연합훈련을 취소·축소한 것을 거론하며 "당시 그 결정이 대비 태세에 미친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고 말했다.
'특검 임명에 연동'…선관위 국조특위 내일 재검표 사실상 불발
여야가 이달 18일로 잠정 합의했던 잠실 올림픽공원 내 투표지 재검표가 불발할 것으로 보인다.
'180일 종합특검' 종료 일주일 남기고 20여명 '무더기 기소'할듯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수사 기한인 23일까지 기소 대상자들을 선별해 재판에 넘긴 뒤 2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지난 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나경원·김기현·윤상현권영진 의원 등 17명을 기소한 데 이어 남은 한 주 동안 20여명을 추가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선 지나치게 많은 인원을 몰아서 재판에 넘기는 것을 두고 공소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국가정보원이 내란에 가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장원 전 1차장을 비롯한 국정원 정무직들에 대해서도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은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처분할지 이첩할지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지난 7일 김건희특검팀 조사 대상이던 국토부 김모 과장에게 수사 정보를 흘려준 혐의로 현직 경찰관 이모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김 과장은 대안노선 검토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당시 국방부 출입단에게 포고령을 문자로 전송한 전하규 전 국방부 대변인과 전 합참 공보실장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선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을 면담 강요 혐의로 입건하고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연철 전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에서도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특검팀 파견 검사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추석 연휴 5년간 화재 2077건…소방청, 다중이용시설 불시 단속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전국에서 20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해 9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2077건이다.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운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관리가 강화된다. 연휴 기간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홍보도 실시한다.
한미연합연습, 트럼프 지시에 또 축소되나…8년전 재현 가능성
2018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연합훈련 중단을 전격 선언한 뒤 주요 연합훈련들이 실제로 축소·폐지됐는데, 8년 전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사실을 감안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연합연습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연습에 비용이 많이 들며, 대부분을 미국이 부담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은 한국시간 기준 17일 오전 6시로,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 개시일에 나왔다. UFS 일정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미국 측으로부터 연합연습 규모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시한 UFS는 한미가 한반도 방어를 목적으로 연례 실시하는 전구급 연합연습으로, 한미 군 당국은 공동 브리핑에서 이 기간 대대급 이상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14건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소 대상을 '연습'으로 지칭했는데, 개념적으로 두 용어를 구분하지 않았을 수 있다. 집권 2기 들어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연습 축소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앞선 집권 1기(2017.1∼2021.1) 시절엔 여러 차례 언급했고 실제로 연합연습 축소·폐지까지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향후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엄청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
국민 68% "대미투자 협상내용 공개해야" [개혁신당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협상 내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대답했다고 개혁신당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17일 밝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7.9%였다. 해당 합의의 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9.2%가 '조건과 시기를 다시 협상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합의한 대로 이행해야 한다'는 27.5%, '잘 모르겠다' 15.3%, '합의를 철회해야 한다' 8.0% 순이었다.
“한미훈련 축소, 근시안적 실수” 미 정치권 비판···“적대국 편들며 동맹국에 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6월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정치권과 언론에서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한국에 대한 압박의 일환일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 언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지시가 한국에 대한 압박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국힘,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지시에 "李정부가 자초한 결과"
결국 동맹국 정상의 뇌리에 깊은 불신을 심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친분을 과시하고 훈련 비용 부담을 거론하며 한미 동맹의 핵심 축인 연합방위 태세를 흔들고 있다. 70여년 한미동맹이 건국 이래 전에 없던 위기"라며 "피로 맺은 혈맹이 하루아침에 미국의 '비용과 거래' 대상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예견된 참사다. 이어 "정부는 한미 관계의 균열을 메우기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북한의 위협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과 미국 정부의 대처는 트럼프 1기 때보다 더 위험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발언으로 한미 동맹은 더 큰 위기에 처했다"며 "이제 한미 동맹은 한국과 미국 양쪽으로부터 원심력이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키느냐다.
정부, 호우 피해 전남광주·부산·경남에 30억원 긴급 지원
행정안전부 제공 정부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광주·부산·경남 지역에 특별교부세 3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인명구조와 이재민 구호,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 종합적인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지역에 특별교부세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재난구호사업비 4000만원도 지원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주민의 긴급 생활안정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중대본 회의에서는 현장의 인명구조와 이재민 구호 상황을 비롯해 피해시설 응급복구, 추가 피해 예방 대책 등을 점검했다. 정부는 앞서 부산·경남·제주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국힘 '개헌 골프'發 여진 계속…"연임 노림수" 공세 속 경계감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개헌 논의에 진정성이 있으려면 "연임은 없다"는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며 한 목소리로 공세를 퍼붓고 있다. 국민의힘 신성범·최형두 의원 등도 이 대통령과 골프 회동 제안을 받았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들 의원은 평소 개헌에 찬성하거나 개헌 관련 당 특위에서 활동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골프 회동이 알려지자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4년 중임 내지 연임 개헌이 공약이자 지금까지 일관된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윤재옥 전 원내대표는 에 "청와대의 요청에 응한 것은 여야 협치와 지역 현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사전에 정점식 원내대표와도 상황을 공유한 후 참석을 결정했다"면서 "당시는 개헌 논의 자체가 전혀 없었던 시기로, 회동 중에 개헌의 '개'자도 언급이 없었다. 저는 여야 합의 없는 개헌 추진에 명백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송언석 전 원내대표도 입장문에서 "개헌 논의는 일단 시작하면 모든 국가 사회적 어젠다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밖에 없다. 보수진영은 청와대가 '국회 권한을 강화한 4년 중임 대통령제'를 꺼낸 것이 "이 대통령 죄 지우기를 위한 꼼수"라며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15일 유튜브에 출연해 "개헌은 본인이 계속 장기집권으로 가기 위한 빌드업"이라고 비판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조건부라도 이재명 발(發) 개헌 프레임 늪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국민들께서 어렵게 지켜주신 개헌저지선이다. 지금은 그 민심을 따를 때"라고 썼다. 개혁신당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개헌이라는 명분 뒤에 권력 연장의 가능성을 숨겨놓고 국민을 눈속임하려 들지 말라"고 했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은 지난달 28일 회견에서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거제·통영 집중호우에 국가소방동원령…1947건 신고·136명 구조
17일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이 집중호우로 침수되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가 대용량 포방사시스템을 투입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청 제공 경남 거제와 통영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중앙119구조본부와 4개 시·도 소방력을 긴급 투입했다. 현재까지 호우 관련 신고 1947건이 접수됐고, 소방당국은 20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136명을 구조했다. 중앙119구조본부도 별도로 인력 47명과 장비 13대를 피해지역에 투입했다. 거제시 장승포동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에는 대규모 배수 작업을 위해 대용량포방사시스템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 거제에서는 1634건의 신고가 들어와 9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126명을 구조했다.
거제 사흘간 813㎜ 폭우…1명 사망·159명 대피
17일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쏟아져 차량들이 매몰돼 있다. 뉴스1 경남 거제에 지난 15일부터 813㎜의 비가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159명이 대피했고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838건 접수됐다. 남해안에는 18일 아침까지 최대 6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비가 가장 강하게 쏟아진 곳도 거제였다. 최대 60분 강수량은 거제 124.5㎜를 기록했다. 부산 강서 101.5㎜, 통영 97.4㎜, 제주 서귀포 67.5㎜, 전남광주 목포 66.4㎜, 해남 64.0㎜였다. 가뭄이 이어졌던 지역에도 적지 않은 비가 내렸다. 누적 강수량은 경남 의령 144.7㎜, 밀양 132.0㎜, 창녕 110.0㎜, 경북 청도 75.5㎜로 집계됐다. 부산과 경남 6개 시·구에서는 116세대 159명이 한때 집을 떠났다.
트럼프 축소 지시에도 한미, 연합훈련 계획대로 진행
당시 한미 정부가 북미대화 동력을 위해 연합훈련을 전략적으로 활용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영상] 폴란드 지상·해상·공중 최대 군사 퍼레이드…'K2 흑표' 질주
지난 15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중심에서 열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관세·한미훈련 '트럼프 불확실성'..野 "코리아패싱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의 모리스타운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며 주먹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미투자를 독촉하며 관세 인상 압박이 들어오고, 북한과의 대화를 내세워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내렸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부터시작되는 한미훈련을 앞두고 훈련 규모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관세협상과 무관치 않다"며 "이러다 문재인 정부 시절 코리아패싱이 또 다시 현실화되는 것이냐는 걱정마저 나온다"고 우려했다.
野 "민주당, 친청·반명 '분당대회'"
김민석(왼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서울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 입장하고 있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당권주자인 김민석·송영길 후보와 정청래 후보를 필두로 친명과 친청 계파경쟁 구도가 뚜렷하다는 평가가 많다. 김·송 후보가 당정일체를 약속하며 정 후보의 직전 대표 재임 때 당청갈등을 부각하고, 정 후보는 정통성을 내세워 차별화하고 있다.
[속보] 李대통령 "與, 새 지도부 중심으로 똘똘 뭉치라"
이날 전당대회에서 차기 대표가 선출된다. 김민석, 정청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속보] 문재인 "분열은 곧 패배, 이대로는 큰일"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영상 축사가 방영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李·文 전·현 대통령 모두 "민주당 뭉치라" 당부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영상 축사가 방영되고 있다. 뉴스1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영상 축사가 방영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뜻을 품고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동지,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드는 민주당의 유능하고 강한 지도부를 믿는다"며 "우리는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대로 가면 큰일"이라고 크게 우려를 표했다.
이 대통령 “우리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해…새 지도부 중심으로 똘똘 뭉치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우리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했다”고 말했다.
李대통령 "민주당, 우리는 하나…새 지도부 중심으로 뭉쳐야"
이 대통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에서 "우리 민주당은 하나일 때 가장 강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하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5·18 포럼 논란' 이진숙, 국힘 윤리위 제소…"제명 요구"
이어 "발제자 이영훈은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로 규정,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주장이 국회 안에서, 우리 당 소속 의원의 이름을 걸고 공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현장에서는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욕설과 5·18 폄훼 발언까지 이어졌다"며 "이 의원은 이러한 발언들의 무대를 국회 안에 마련해 준 공동주최자로서 그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했다. 제소자들은 이 의원의 행위가 △당명에 대한 고의적 불복 △확정된 역사에 대한 왜곡의 장 제공 △지역 차별 선동의 무대 마련 △국회 내 폭력 사태 유발 △논란의 재생산 등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제명 또는 탈당 권고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의결해달라"고 요구했다.
文 전대통령 "당원 대회 우려 커…경쟁이 당 분열시켜선 안돼"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 보낸 영상 축사를 통해 "이대로 가면 큰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경쟁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당을 더 건강하고 활력 있게 만드는 과정"이라면서도 "경쟁이 당을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북·미 정상 우호관계, 대화로 이어져 한반도 평화 논의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6월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한·미 연합연습 관련 SNS 글을 두고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페이스메이커로서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한·미 연합훈련을 축소하길 바란다면서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게시물에서 “다소 관련이 없는 이야기”라고 운을 떼며 미국·이란 전쟁에서 한국의 기여에 관한 언급을 했다.
靑,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에 "의미 있는 북미대화로 이어지길"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 발언에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있는 북미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17일 트럼프 대통령이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이 시작된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메시지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오래 전부터 미국이 한국과의 연합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 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제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점을 감안해 헤그세스 장관에게 연합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썼다.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SNS 메시지에 주목하며,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있는 북미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페이스메이커로서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또한 "한미 양국은 그동안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연합연습·훈련에 대해 긴밀히 조율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구체사항에 대해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과거 한미연합훈련의 축소나 중단이 북미대화 동력으로 활용되기도 했던 점을 감안, 과거에도 두 번 마주앉았던 양 정상의 친분을 통해 이 같은 무드가 또다시 이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한 셈이다.다만 군 당국에 따르면, 한미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로 예정된 UFS 연습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靑 "한미, 연합연습·훈련 긴밀히 조율해와…구체사항도 공조"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이같이 밝히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구체사항에 대해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에게 한미 연합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가 시작된 당일 나온 발언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북미대화 재개의 계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페이스메이커로서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힘 '개헌 골프'發 여진 계속…"연임 노림수" 공세 속 경계감(종합)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개헌 논의에 진정성이 있으려면 "연임은 없다"는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며 한목소리로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민의힘 주호영·박덕흠 의원 등 전·현 국회부의장과 가진 골프 회동에 국민의힘 윤재옥·송언석 전 원내대표도 함께했던 사실이 17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내에서 한층 더 당혹스러워하는 기류가 읽힌다. 더욱이 골프 회동을 함께한 주호영·김태호 의원과 골프 회동을 제안받았으나 성사되지 않은 신성범·최형두 의원의 경우 평소 개헌에 찬성하거나 개헌 관련 당 특위에서 활동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재옥 전 원내대표는 에 "청와대의 요청에 응한 것은 여야 협치와 지역 현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사전에 정점식 원내대표와도 상황을 공유한 후 참석을 결정했다"면서 "당시는 개헌 논의 자체가 전혀 없었던 시기로, 회동 중에 개헌의 '개'자도 언급이 없었다. 저는 여야 합의 없는 개헌 추진에 명백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송언석 전 원내대표도 입장문에서 "개헌 논의는 일단 시작하면 모든 국가 사회적 어젠다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밖에 없다.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일각에선 이 대통령이 정계개편 대비 또는 2028년 총선 전 국면전환용 개각을 위해 야당과 접촉면을 확대했을 수 있다며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은 지난달 28일 회견에서 "여야 협의로 국회 개헌특위를 구성해 내년에 개헌 논의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의석 109석 가운데 9명만 이탈하면 '개헌저지선'이 무너진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페이스북에 "조건부라도 이재명 발(發) 개헌 프레임 늪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지금은 그 민심을 따를 때"라고 썼다. 39년 만의 개헌 시도 무위로…6·3 지선 때 개헌안 투표 무산
李·文, 민주 전당대회 축사서 나란히 "단합" 당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윤창원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잇따라 영상 축사를 보내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단합'을 당부했다. 그는 축사 말미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우리는 하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문 전 대통령도 영상 축사에서 경선 갈등을 정면으로 거론했다.
靑 "한미, 연합훈련 긴밀히 조율해와…앞으로도 구체사항 공조"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도록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런 입장을 내놓았다. 이 관계자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지시의 배경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한 데 대해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SNS 메시지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이란 비핵화 노력에 동참할 의향을 물었으나 '사양하겠다'(No thanks)는 답을 들었다고 한 데 대한 설명이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이 종전을 위한 다자 논의를 제안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우호적 관계를 거론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대화의 불씨'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도 분석된다. 그는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비용이 많이 든다"며 "(북한에 대해) 전적으로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No thanks! )고 말했다"라고도 전했다.
국힘, '5·18토론회 논란' 이진숙에 "징계 검토 안 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17일 우파 단체와 5·18광주민주화운동 토론회를 열어 논란의 중심에 선 이진숙 의원에 대해 징계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5·18 민주화운동 관련해선 국민의힘이 여러차례 당 입장을 말씀드렸다. 국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지점도 살피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과도한 정치 공세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토론회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책임당원 3천700여명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촉구하는 제소장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전달했다.
민주 새출발에 野 '국정책임론' 박차
뉴스1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서 국민의힘은 대여공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내년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해를 맞아 여당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입법독주에 나설 전망이라서다. 민주당은 17일 전당대회에서 김민석·정청래 후보 중 한 명을 새 대표로 선출한다. 민주당은 일단 연내 이재명 정부 주도 800조원 호남 반도체 투자를 비롯하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법안들을 필두로, 800조원이 넘는 슈퍼예산과 부동산 세 부담을 높이는 세제개편안을 관철시킨다는 계획이다.
국힘,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지시에 "李정부가 자초한 안보참사"(종합)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취소하기에 너무 늦어 대폭 축소라니, 아예 연합훈련이 없어질 판"이라며 "결국 이 대통령이 바라던 대로 됐다. 속이 시원한지 묻고 싶다"고 적었다. 그는 "통일부 장관·국방부 장관이 잇달아 군사기밀을 유출했다. 미국과 약속한 대미 투자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고, 쿠팡 문제 하나도 풀지 못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이 자초한 외교 참사"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안보는 더 위태롭다. 이 대통령, 대책은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의 위협에 맞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해야 할 방위 훈련이 껍데기만 남게 된 참담한 현실은 전적으로 이재명 정부가 자초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는 "동맹의 신뢰를 헌신짝처럼 취급한 이재명 정부의 오만한 외교 행태가 불신을 자초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작금의 참사에 대해 국민 앞에 깊이 사죄해야 한다. 이어 "미국은 그 와중에 다른 동맹국들과의 훈련은 늘려가고 있다.
한반도 평화체제 연내 구축 '속도전'..미국이어 중국과 곧 협의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73년째 지속중인 한반도 정전체제 종식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 당사자인 중국과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가 곧 시작된다. 외교가에 따르면 수일내로 방한 예정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올 초 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실무자간의 후속협의를 조율해왔다. 우리 정부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한국, 미국, 중국, 북한이 참여하는 4자 회담에서 중국측의 역할을 기대해왔다. 지지율 하락세로 정치적인 궁지에 몰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변화를 모색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연말 중간선거에서 패배시 탄핵 위기까지 내몰린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로 한미연합훈련이 대폭 축소되는 안보 참사라고 주장했다. 우리 군은 트럼프 대통령의 훈련 축소 발언과 관련해 미군의 사전연락을 받지 못했다.
국힘, 이진숙 '5·18 토론회' 징계 검토 안해…당 안팎선 비판 빗발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이진숙 의원에 대해 "징계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국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지점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부분들이 과도한 정치 공세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토론회에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들은 제소장에서 이 의원이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비서실장이었던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과 나란히 착석한 점을 문제 삼았다. 허 이사장은 5·18 당시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쇼츠] 폴란드 역사상 최대 군사퍼레이드…'K2 흑표' 질주
지난 15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중심가에서 열린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속내는…대북대화 동력 확보여부 주목
한국을 향해서는 불만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메시지를 함께 내놓은 탓에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돌출 화법이 발동한 것인지도 분석 대상에 오르고 있다.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라며 한미 연합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썼다.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이 '침략 훈련'으로 규정하고 그간 극도로 경계하며 비난해온 대상이기에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거나 북한과 협상하려 할 때 좋은 카드가 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도 한미 양국은 북한과 대화 여건을 조성하려고 한미 연합훈련을 연기·축소한 전례가 있다. 앞으로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파악하고, 대북 억제력과 북미 대화 재개 여건 조성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하며 미국과 연합훈련 축소 여부를 논의해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양국은 그동안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해 긴밀히 조율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구체 사항에 대해 공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를 경계하는 시각도 상존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합훈련과 관련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도 재차 거론했다. '(No thanks! )고 말했다"라고도 했다.
中 "한반도 평화안정 수호와 정치적 해결이 각국 이익 부합"
'평화·안정 수호'와 '정치적 해결 추동'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관해 유지해온 원칙적 입장이다.
하루에 577㎜ 거제 '역대급 폭우'...1명 사망 산사태·침수 피해 속출[종합]
거제에는 사흘간 800㎜가 넘는 비가 내렸고, 17일 하루에만 545.3㎜가 쏟아져 관측 이래 일강수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가 아파트 저층을 덮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도로와 주택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다. 부산·경남에서는 주민 150여명이 산사태와 침수 위험을 피해 대피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소방력을 긴급 투입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거제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851.1㎜에 달했다. 통영도 704.8㎜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거제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851.1㎜에 달했다. 통영도 704.8㎜를 기록했다. 부산 가덕도에는 441.0㎜, 경남 사천 삼천포에는 380.5㎜가 내리는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됐다. 특히 거제에서는 이날 오후 4시까지 633.2㎜가 내려 1972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일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보다 많은 비가 내린 것은 2002년 8월 31일 태풍 '루사' 당시 강릉 870.5㎜와 대관령 712.5㎜뿐이다. 짧은 시간에 쏟아진 비의 강도도 역대 최고였다. 통영도 97.4㎜로 1999년 7월 30일의 86.5㎜를 넘어섰다. 기록적인 비는 산사태와 침수 피해로 이어졌다. 거제에서는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가 아파트 저층을 덮쳤다.
소동으로 얼룩진 與 전당대회..분열된 당원 규합, 최우선 과제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식전공연이 열리고 있다. 뉴시스 [ 대전=김형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열기는 대전의 굵은 빗줄기와는 무관하게 뜨거웠다. 당원들은 야외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들의 구호를 연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부터 전당대회 현장 인근은 당원들로 인산인해였다. 또 당원들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의 피켓을 들고 지지 구호를 연호하면서 막판 당심에 호소했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대의원 투표를 겨냥해 당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에 투표해줄 것을 대의원들에게 호소했다. 경기 광주에서 온 40대 여성 당원은 "대의원들에게 호소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며 "반드시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60대 남성 당원은 "원래 역전 드라마가 재밌다. 지지자 간 신경전도 오갔다. 정 후보 지지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노사모의 상징인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막판 당심에 호소했다. 이에 민주당은 잠시 전당대회 일정을 멈추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뉴시스 전당대회가 재개되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현장에 들어서면서 전당대회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정 후보 입장 때도 김 후보 환호에 못지않은 환호 소리가 들렸다. 김 후보만 당선되면 이재명 정부 성공하나"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부터 단결해야 한다.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친청을 지지하는 당원들은 환호로 호응했다.
李대통령, 인니 강진에 "안타까움 금할 수 없다…깊은 위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인도네시아에서 규모 7.7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위로를 표했다.
金 "가짜당원 뿌리뽑겠다" 鄭 "우리부터 단결"…與전대 막판호소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의원 투표를 마감한 뒤 앞서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당 대표 선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레전드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음악에 맞춰 무대에 올랐다. 정 후보는 "대표 임기 동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이 1천건 넘고, 검찰·사법 개혁 등 많은 것을 했다"며 "당·정·청이 엇박자였으면 이룩하지 못할 성과였다. 개혁의 성과를 폄훼하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부터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입장곡으로 하현우의 '돌덩이'를 선택했다. 나상현씨밴드의 '찬란'에 맞춰 입장한 송 후보는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한 후보는 "사퇴하자마자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문자를 살포하는 것이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계파 정치에서 김용을 구하고자 어제 사퇴한 두 동지의 짐을 모두 안겠다"며 "김용이 임미애가 되고, 김용이 김영호가 되겠다"고 말했다.
[북한단신] 러 범선 팔라다호 선원들, 원산 소련군 기념비에 화환
조국 해방(광복절) 81주년에 즈음해 북한 원산을 친선 방문한 러시아 교육실습용 범선 팔라다호(號) 선원과 실습생들이 지난 16일 소련군 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했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번째 생일을 맞은 평양시 순안구역 성일리 2인민반의 김복순 할머니에게 생일상을 보냈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국 해방(광복절) 81주년에 즈음해 북한 원산을 친선 방문한 러시아 교육실습용 범선 팔라다호(號) 선원과 실습생들이 지난 16일 소련군 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했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번째 생일을 맞은 평양시 순안구역 성일리 2인민반의 김복순 할머니에게 생일상을 보냈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국 해방(광복절) 81주년에 즈음해 북한 원산을 친선 방문한 러시아 교육실습용 범선 팔라다호(號) 선원과 실습생들이 지난 16일 소련군 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했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백번째 생일을 맞은 평양시 순안구역 성일리 2인민반의 김복순 할머니에게 생일상을 보냈다고 17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광복절 연휴 거제 900㎜ 폭우...도로 파손 등 국가소방동원령
광복절 연휴 사흘간 경남 남해안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거제에는 사흘간 900㎜가 넘는 비가 내렸고, 17일 하루에만 오후 4시 기준 633.2㎜가 쏟아져 관측 이래 일강수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가 아파트 저층을 덮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도로와 주택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다. 부산·경남에서는 주민 150여명이 산사태와 침수 위험을 피해 대피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소방력을 긴급 투입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 4시 기준 거제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907㎜에 달했다. 통영도 74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거제시에 발령한 호우경보를 오후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로 대체했지만 633.2㎜가 내려 1972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거제에서는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가 아파트 저층을 덮치는 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대장정 마치는 與 전대…파란 물결 당원들 "누가 되든 화합"
윤창원 더불어민주당을 2년간 이끌 새 지도부를 뽑는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가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소동은 오후 2시 39분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면서 마무리됐다.치열했던 경선만큼이나, 당원들이 입을 모아 꺼낸 단어는 '화합'이었다.공주에서 온 오연욱(59)씨는 "화합이죠. 너무 과열돼 있으니까. 통합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김민석 후보를 미는 이병준씨는 "분열보다는 화합과 통합으로 갔으면 좋겠다. 응어리진 것들을 풀어주고 어떻게든 하나로 뭉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가 되든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이 나라를 위해 하나로 통합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모(76)씨도 "대통령 옆에서 소리 없이 일을 잘했다. 서산에서 온 이기형(55)씨는 정 후보를 1순위로 꼽으면서 "정청래 대표가 되려면 안 나온 표가 2순위로 안 넘어가게 해야 한다. 그래서 송영길 후보를 찍어야 정 후보가 된다"고 나름의 셈법을 폈다.
與 당대표 후보 3인, 대전 전대서 막판 표심 호소…결과 발표 임박
그는 "대표 임기 동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이 1천 건이 넘고, 검찰·사법 개혁 등 많은 것을 했다"며 "당·정·청이 엇박자였으면 이룩하지 못할 성과였다. 우리부터 단결해야 한다"고 했다.나상현씨밴드의 '찬란'에 맞춰 입장한 송 후보는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린 뒤 개혁을 앞세운 정 후보를 정조준했다. 각 후보 지지자들은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민석 유력 속 정청래 반전 노려…과반이냐 선호투표냐 관건[CBS뉴스룸]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인사를 하고있다. 윤창원 [앵커]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가 3주간의 순회 경선 끝에 잠시 뒤 결정됩니다. 이변이 없는 한 김민석 후보의 당대표 선출이 확정적입니다. 전당대회 현장에 나가 있는 정치부 박인 연결합니다.박 ! []저는 지금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아직 결과는 안 나온 상황이죠? []네, 그렇습니다. [앵커]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당원 약 만여 명이 모인 이곳 분위기는 굉장히 뜨겁습니다. "김민석 후보님이 이재명 대통령하고 손맞춰서 일을 잘했잖아요 그래서 응원합니다""정청래요. "분열보단 화합과 통합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이 상당히 혼란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서 너무 과열이 된 것 같아서 통합을 많이 했으면 하고요"[앵커]그렇군요.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의 당정일치, 정청래 후보는 개혁, 송영길 후보는 총선 승리를 각각 강조했습니다. [앵커]앞서 말씀하신 대로 권리당원 투표는 어제 모두 끝났는데, 김민석 후보가 과반에 근접해 있었죠? []누적 득표율 49.91%를 보였습니다. [앵커]5명을 뽑는 최고위원 후보들도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요?
거제에 사흘간 900㎜ ‘물폭탄’… 가뭄 시름 씻기도 전 수해
17일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 출입문 입구에 차량이 파손돼 있다. 뉴스1 광복절 연휴 사흘간 경남 남해안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거제에는 사흘간 900㎜가 넘는 비가 내렸고, 17일 하루에만 오후 4시 기준 633.2㎜가 쏟아져 관측 이래 일강수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가 아파트 저층을 덮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도로와 주택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다. 부산·경남에서는 주민 150여명이 산사태와 침수 위험을 피해 대피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소방력을 긴급 투입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 4시 기준 거제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907㎜에 달했다. 통영도 74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거제시에 발령한 호우경보를 오후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로 대체했지만 633.2㎜가 내려 1972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짧은 시간에 쏟아진 비의 강도도 역대 최고였다. 기록적인 비는 산사태와 침수 피해로 이어졌다. 거제에서는 산사태로 쏟아진 토사가 아파트 저층을 덮치는 등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트럼프 “한·미 연합연습 축소” 김정은에 연일 구애···북·미 대화 힘 실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년 6월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고 있다. 청와대는 17일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된 한·미 연합연습은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향후 일부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사이가 좋다고 한 데 이어, 16일엔 “좋은 관계”라며 한·미 연합연습 축소를 거론했다. 북한은 줄곧 한·미 연합연습이 대화와 양립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던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미 대화를 추진하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미 연합연습을 협상 환경 조성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 기회가 될지 주시하는 분위기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석-정청래 초박빙..발표 시간 미뤄져
정청래(오른쪽),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대화를 나누고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을 두고 김민석·정청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였다. 김 후보가 당선돼 직전 정청래 대표 때 이재명 대통령과 신경전을 벌였던 '명청대전'이 끝날지 주목된다.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 시간이 예정보다 미뤄졌다. 김 후보가 당선된다면 곧장 국정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조만간 미국·중국·일본 방문 일정을 잡아 직접 외교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정 후보가 역전할 경우, 메가프로젝트를 위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뒷받침을 약속한 만큼 마찬가지로 개혁입법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개혁은 자전거 페달과 같아 멈추는 순간 쓰러진다.
"우리가 노사모 원조" 지지자간 신경전… 고공 시위 소동도[민주당 지도부 선출]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민희·김용·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 한민수·이성윤·박선원 최고위원 후보. 뉴스1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열기는 대전의 굵은 빗줄기와는 무관하게 뜨거웠다. 당원들은 야외에서 비를 맞으면서도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들의 구호를 연호했다. 이날 오전부터 전당대회 현장 인근은 당원들로 인산인해였다. 각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단체로 버스를 빌리거나 개별 차량을 이용해 당원들은 전당대회 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또 당원들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의 피켓을 들고 지지 구호를 연호하면서 막판 당심에 호소했다. 특히 이날 진행되는 대의원 투표를 겨냥해 당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해줄 것을 대의원들에게 호소했다. 경기 광주에서 온 40대 여성 당원은 "대의원들에게 호소한다.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며 "반드시 김민석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60대 남성 당원은 "원래 역전 드라마가 재밌다. 지지자 간 신경전도 오갔다. 정 후보 지지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노사모의 상징인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막판 당심에 호소했다. 전당대회가 재개되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현장에 들어서면서 전당대회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정 후보 입장 때도 김 후보에 못지않은 환호 소리가 들렸다. 김 후보만 당선되면 이재명 정부 성공하나"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우리부터 단결해야 한다.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친청을 지지하는 당원들은 환호로 호응했다.
與 전대 이후… 국힘, 공세 수위 높인다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서 국민의힘은 대여공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내년 전국 단위 선거가 없는 해를 맞아 여당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입법독주에 나설 전망이라서다. 민주당은 17일 전당대회에서 김민석·정청래 후보 중 한 명을 새 대표로 선출한다. 친명(親 이재명)이 주도해 당정일체를 이루든, 정 후보가 당정 상호 견제 구도를 만들든, 국민의힘은 정부·여당 책임론을 집중 제기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정부 국정과제의 실현가능성을 지적하며 책임론을 키워가는 전략이다.
트럼프 메시지·왕이 방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속도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의 '매우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합동군사훈련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73년째 지속중인 한반도 정전체제 종식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청와대는 17일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의 SNS에 대해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 SNS 메시지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지난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 당사자인 중국과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가 곧 시작된다. 외교가에 따르면 수일내로 방한 예정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한반도 정책에 일조하기 위한 당정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지지율 하락세로 정치적인 궁지에 몰린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변화를 모색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연말 중간선거에서 패배시 탄핵 위기까지 내몰린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지시로 한미연합훈련이 대폭 축소되는 안보 참사라고 주장했다. )고 말했다"라고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불만이 커졌다는 평가도 있다. 그는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쿠팡과 투자 문제에 회초리를 꺼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동산 SNS 메시지 확 줄인 李대통령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일 부동산 시장에 직접 메시지를 던졌던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들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한때 하루에만 부동산 관련 글을 4건씩 올렸지만 8월 들어 이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관련 게시물은 단 1건에 그쳤다. 당시 이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완화가 과거의 중과 배제와는 다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가 쟁점화된 연초 X를 사실상의 부동산 정책 소통창구로 활용했다.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규제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필요성을 강조하자 장 대표가 비판했고 이 대통령이 X를 통해 다시 반박했다. 정치적 환경도 달라졌다.
"마이크 5분만 달라"…민주당 전대 아수라장 만든 고공시위[노컷브이]
17일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도중 60대 남성 당원 A씨가 행사장에 설치된 높이 5~6m가량의 철제 구조물 위로 올라갔습니다. A씨는 구조물 위에서 "마이크를 5분만 달라. A씨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한 후에야 자진해서 조명탑 밑으로 내려왔지만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金 "가짜당원 뿌리뽑겠다" 鄭 "우리부터 단결"…與전대 막판호소(종합)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의원 투표를 마감한 뒤 앞서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당 대표 선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레전드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 음악에 맞춰 무대에 올랐다. 정 후보는 "대표 임기 동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이 1천건 넘고, 검찰·사법 개혁 등 많은 것을 했다"며 "당·정·청이 엇박자였으면 이룩하지 못할 성과였다. 개혁의 성과를 폄훼하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부터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입장곡으로 하현우의 '돌덩이'를 선택했다. 나상현씨밴드의 '찬란'에 맞춰 입장한 송 후보는 당원들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한 후보는 "사퇴하자마자 특정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문자를 살포하는 것이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계파 정치에서 김용을 구하고자 어제 사퇴한 두 동지의 짐을 모두 안겠다"며 "김용이 임미애가 되고, 김용이 김영호가 되겠다"고 말했다. 각 후보 지지자들은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정 후보는 10분가량 늦게 행사에 참석했다. 정 후보는 "미래대응기금을 청년 문제 해결에 우선 썼으면 좋겠다"면서 "청년 (당 경선) 가산점 25%는 부족하다. 시위자는 자진해 조명탑에서 내려왔지만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장정 마친 與 당권 레이스... 李정부 국정동력 힘 싣는다[민주당 지도부 선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당 대표 후보가 17일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권을 두고 김민석·정청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였다. 김 후보가 당선돼 직전 정청래 대표 때 이재명 대통령과 신경전을 벌였던 '명청대전'이 끝날지 주목된다.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시간이 예정보다 미뤄졌다. 김 후보가 당선된다면 곧장 국정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동산 민심 악화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압박에 대응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와 800조원 규모 슈퍼예산을 부각해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부울경 통합땐 노포동이 요충지… 첨단산업 공간 조성할 것"[인터뷰]
"부산대학교 상권의 경우 청년과 대학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청년들의 소비형태 변화와 이에 따른 공실 증가로 현재는 다소 침체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가 상권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윤일현 부산 금정구청장은 17일 이 지역 대표 부산대 상권을 살릴 복안을 이같이 밝혔다. 윤 구청장은 "지난 민선 8기 때부터 전담조직인 경제산업과를 신설하고 공모사업 3건을 통해 총 83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부산대 상권 활성화 사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노후 주거지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부산대 상권과 관광자원을 지역 일자리와 소비로 연결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겠다. ▲상권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해 사람들이 다시 찾을 이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결과 인근 상점들까지 방문객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대 상권 외에도 지역 골목상권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구는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 유입과 매출 확대 추세가 지역 상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계획은 노포역 일대에 연구개발과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이 들어설 수 있는 첨단 산업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속보] 김민석·정청래 과반득표 실패..선호투표로 정한다
3위 송영길 후보가 1순위인 표들을 2순위 후보에게 넘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민석·정청래 초박빙..선호투표, 金 손 들어주나
[ 서울 대전=김윤호 김형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권을 두고 김민석·정청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였다. 다만 선호투표제가 김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판세는 기울었다는 예상이 많다. 김 후보가 당선돼 직전 정청래 대표 때 이재명 대통령과 신경전을 벌였던 '명청대전'이 끝날지 주목된다. 김·정 후보 모두 과반 득표에 실패하면서 3위 송영길 후보가 1순위인 표들을 2순위 후보에게 넘기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늦어진 것이다. 다만 송 후보가 김 후보와 함께 친명(親 이재명)주자로 꼽히는 만큼, 송 후보를 1순위로 찍은 표의 상당수가 2순위에는 김 후보가 적혀 있을 공산이 크다. 김 후보가 당선된다면 곧장 국정 지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속보] 김민석 민주당 대표 선출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속보] 김민석, 민주당 신임 당대표 선출 ‘득표율 54.08%’···선호투표 반영
김민석 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8·17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4.08%를 얻은 김 의원을 차기 당대표로 선출했다. 정청래 의원은 45.92%를 얻었다.
[2보] 민주, 새 당대표에 김민석…결선투표 끝에 승리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여당 대표로 선출됐다.
[속보]민주당 최고위원 ‘친청계’ 최민희·이성윤·한민수···‘친명계’ 박선원·서미화 당선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의원을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친정청래계(친청계) 후보 전원이 당선되면서 선출직 최고위원 5인 중 친청계가 과반을 차지했다. 이 의원은 16.35%, 한 의원은 15.86%를 얻었다.
[프로필] 민주 최민희 최고위원…언론운동가 출신 강경파 재선
진보 언론단체 출신 재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다. 22대 전반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입법을 주도하는 등 강경한 개혁 성향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 방송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2011년 시민통합당에 몸담았다가 이듬해 제19대 총선에서 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김민석, 풍파 딛고 李정부 첫총리서 당대표로…2030 대망론에도 시선
김 대표는 20대에 정계에 입문해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는 등 전도유망한 청년 정치인으로 주목받았지만,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탈당한 이후 정치적으로 고된 시간을 보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김 대표는 199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다. 김 전 대통령이 이끄는 신민주연합당과 통합에 참여해 '민주 통합의 첫아들'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국회 입성은 15대 총선에서 이뤄졌다.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당시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997년 대선 국면에서는 김 전 대통령을 밀착 수행하며, 정권교체의 일등 공신이 됐다. 김 전 대통령의 총재 비서실장으로 2000년 새천년민주당 창당을 주도했고, 2002년 지방선거에 38세 나이로 여당 서울시장 후보가 되는 등 차세대 주자로서 발돋움했다. 김 대표의 탈당은 이번 당 대표 경선 국면에서 경쟁 후보의 공세 소재로 소환됐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은 김 대표는 2022년 대선부터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본격적으로 맺어갔다. 김 대표는 당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으며 친명(친이재명)계로 부각됐다. 이재명 대표 시절 1기 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 대표는 2024년 출범한 '이재명 2기 지도부'의 '수석'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친명계 핵심으로 부상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를 자처했다. 김 대표는 '새벽 총리' 임무를 마치고, '새벽 대표'를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지자들 사이에선 이 대통령의 대표 시절 오탈자로부터 유래된 '초코'라는 별명으로 친숙하다.
[프로필] 민주 박선원 최고위원…국정원 1차장 출신 초선
국가정보원 1차장 출신의 친명(친이재명)계 초선 국회의원. 전남 나주 출생으로 1982년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해 1985년 광주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수감생활을 하는 등 학생운동을 했다. 연세대에서 동아시아학 석사 학위를 받고 2000년 영국 워릭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내우외환 속 '로망' 이룬 김민석…시험대 오른 '유능한 민주당'
혈투 끝에 정청래 전 대표를 물리치고 스스로 '로망'이라고 했던 민주당 대표 자리를 거머쥐었지만, 당 안팎의 환경은 어느 하나 녹록지 않다. 그가 6·3 지방선거 뒤에 언급했던 대로 "긴장해야 할 시기"라는 게 분명해졌다는 점에서다. 지난달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할 당시 "이재명 대표 시절의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 이기는 민주당을 복원해야 한다"고 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민주당 정부는 부동산 안정에 실패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뼈아픈 경험이 있다. 결국 국가 정책과 민심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인 부동산 이슈를 관리해야 하는 중책을 김 대표가 맡게 된 것이다.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인 김 대표가 여기에서 거중조정에 성공해야만 국정 동력의 불씨도 살릴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가 경선 과정에서 주장해 온 당정 관계의 안정화가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김 대표는 경선 기간 정 전 대표가 '자기 정치'로 당정 관계에 엇박자가 낫다면서 자신이 대표에 취임하면 이를 바로잡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한 만큼 당정 일치를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의 국정 과제를 지원하는 것도 급선무다. 전임 지도부가 이끈 검찰개혁을 마무리하는 것도 김 대표의 몫이다. 김 대표는 경선 때 "직무 유기가 도를 넘었다"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 추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같은 맥락에서 이른바 공소취소 특검법안 발의가 6·3 지방선거 승리 실패의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된 상황에서 공소취소 이슈도 김 대표가 풀어야 할 뜨거운 감자다. 입법 및 개헌 등의 문제를 놓고서는 국민의힘과의 관계도 김 대표가 풀어야 할 과제다. 김 대표는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정 전 대표는 자신이 승리하면 김 대표를 감찰하겠다고 하는 등 감정싸움이 극에 달했다. 김 대표는 혁신당과의 합당 방식으로 '흡수 합당'을 제시했으나 혁신당은 이를 비판하고 있는 상태다. 2026.1.5 김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두고 정 전 대표 책임론을 제기해 온 가운데 첫 정식 시험대는 내년 4월에 치러질 보궐선거가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이미 두 선거의 결과에 재신임을 묻겠다고 했다. 접촉률은 46.9%, 응답률은 9.7%.
[프로필] 민주 서미화 최고위원…인권운동가 출신 친명계 초선
여성·장애인 인권 운동가 출신의 친명(친이재명)계 초선 의원. 후천적 시각 장애인인 그는 목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목포 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장,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상임대표 등을 역임하며 지역에서 여성과 장애인의 목소리를 꾸준히 대변했다. 이후 목포시 의원을 역임하며 지역 정가에 발을 들인 서 최고위원은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의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민석號 민주당, '당청 찰떡호흡' 맞춰 지지율 반등 이끌까
지난 1년간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관계는 이전 정부들의 집권 1년 차 당청관계와 비교하면 매끄럽다고 말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김 대표가 여당의 사령탑에 오름으로써 이런 긴장 관계는 해소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정치권에서는 나온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를 맡아 '정권 1·2인자'로서 호흡을 맞춰 온 만큼,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당청 간 파트너십의 밀도를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이에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김 대표 체제의 출범과 함께 반등하리라는 기대감도 여권 내부에서는 감지된다. 안정적 지지율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2028년 총선 등 주요 정치 일정이 가까워질수록 당청 간 원심력도 강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프로필] 민주 이성윤 최고위원…고검장 출신 강경파 초선
서울고등검사장 출신으로 지도부에 재입성한 친청(친정청래)계 초선 국회의원. 지난 1월 보궐선거로 최고위원에 당선돼 정청래 전 대표와 호흡을 맞춘 대표적인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학 후배로, 문재인 정부 시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 검찰 내 요직을 거쳤다.
'실용' 김민석 대표 맞은 與…국힘과 대치 속 협치 기대도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사생결단식 대결을 벌였던 초강경파 정청래 전 대표가 물러나고 실용 노선을 표방하는 김 대표가 취임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여야 협치에 대한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온다. 하지만 김 대표의 개인적 성향과 별개로 입법·정책을 둘러싼 여야 간 충돌은 불가피해 보인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김 대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입법 드라이브에 속도를 낼 예정이지만, 국민의힘은 현안마다 정부·여당과 다른 목소리를 내며 맞붙을 태세다. 당장 김 대표가 국가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라며 강력한 뒷받침을 예고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메가 프로젝트를 놓고 여야 간 양보 없는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김 대표는 '당정 일치'를 통해 국회에서 관련 입법과 예산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대표는 "주택 공급은 속도가 핵심"이라며 재건축·재개발 촉진을 위한 입법과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김 대표가 조작 기소 특검법 논의에 착수할 경우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가능성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국민의힘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할 수 있다. 김 대표가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추진할지도 주목된다. 김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관계가 여야 협치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대표는 또 야당과의 타협 과정에서 당내 강경파의 반발도 의식해야 하는 상황이다.
[프로필] 민주 한민수 최고위원…언론인 출신 친청계 초선
언론인 출신의 친정청래(친청)계 초선 의원. 전임 정청래 대표 때 대표 비서실장으로 정 전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8·17 전당대회 국면에서는 연임 도전에 나선 정 전 대표를 적극 엄호하면서도, 통합과 개혁 메시지를 강조해왔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대변인으로 정계 입문했고, 문희상 국회의장 시절 국회 대변인과 박병석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김민석 승리 도운 사람들' 면면은…캠프·최고위·SNS서 지원사격
우선 캠프에서는 김원이(재선) 의원이 전체 총괄을 맡았다. 그는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구설에 오를 수 있다는 이유로 전남도당위원장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캠프에서 염태영 의원(초선)이 상황실장을, 이용우 의원(초선)이 캠프 대변인 역할을 하며 언론과 소통했다. 염 의원 또한 공식 선거운동 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정청래 대표에게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전 사퇴를 촉구하며 김 대표 지원에 동참했다. 수행은 김태선 김용만 전은수 의원(이상 초선) 등이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수행 실장을 한 바 있던 김태선 의원은 김 대표의 비서실장 역할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윤종군 의원(초선)은 캠프에서 선거 전략 업무를 담당해 김 대표의 당선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진석 의원(재선)도 김 대표를 지원했다. 그는 또한 충남 지역 당심 확보에도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3대 메가에 사활 건 김민석號…청년공간 '광화제2당사' 공약도
당의 1호 과제로 정부 핵심 정책인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과 지방성장을 내세운 김 대표는 당내 '메가 지방성장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입법적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9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새만금에서도 속도전을 예고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전북에서 "2차, 3차 메가 프로젝트의 전북 포함을 추진하겠다"며 "전북의 메가 플랜을 독자적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당의 지명직 최고위원 2인 중 1인은 청년으로 지명하는 한편 선출직 최고위원 한 석을 청년에 맡기는 당헌 개정에도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는 중앙당에 서울 정책단을 설치하고 서울시당과 '정책 배틀'을 개최하는 등 후보 간 정책 경쟁으로 당의 서울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급과 청년 주거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주거 뉴딜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정부가 발표한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당정 협의를 통해 비거주 1주택자 문제 등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풍운아'에서 '브레인'으로, 김민석 그는 누구인가
그의 34년 정치 인생은 순탄치 않았다.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학련 초대 의장을 맡으며 학생운동을 주도하면서 그의 학창시절은 강제 연행과 구금 등으로 점철됐다. 훗날 그는 서대문구치소와 안양·청주 등지의 독방 생활 시절 맨바닥에 송판을 깔고 겨울을 나며 골병이 들었다고 회고했다.국회 입성까지는 한 번의 실패가 필요했다. 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지만 낙선했고, 대선 국면에서는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하고 정몽준 캠프에 합류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후 복당했지만 선거마다 낙선했고, 2004년 총선에서는 3위로 밀려났다.이 시기의 낙인의 효과는 그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한 측근은 "20년도 더 지난 선택이 지금까지도 그의 정치적 한계를 규정하는 꼬리표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그런 그에게 "오래 정치할 사람이니 퇴수(退修)를 잘하라"고 말했다고 한다. 퇴수는 물러나 조용히 자신을 닦는다는 뜻이다.김민석은 스스로를 "차세대 지도자로 기대를 모았지만 여러 차례 정치적 고비를 넘기며 풍운아가 됐다"고 돌아본 바 있다. 18년 만이었다. 이어 2025년 6월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돼 오늘에 이르게 됐다.김민석의 정치적 재기를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이다.
김건희, 조성현…'D-6 종합특검' 20여명 무더기 기소할듯(종합)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수사 기한인 23일까지 기소 대상자들을 선별해 재판에 넘긴 뒤 2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지난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나경원·김기현·윤상현·권영진 의원 등 18명을 기소한 데 이어 남은 한 주 동안 20여명을 추가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처분할지 이첩할지 막판까지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김건희특검팀 조사 대상이던 국토부 김모 과장에게 수사 정보를 흘려준 혐의로 현직 경찰관 이모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내란특검에서 불기소 처분한 조성현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대령)에 대해서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특검팀은 조 대령이 이진우 전 사령관의 국회 출동 지시를 제2특임대대와 제35특임대대에 하달하고, "진압봉을 챙겨 투입하라. 특검팀은 국가정보원이 내란에 가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홍장원 전 1차장을 비롯한 국정원 정무직들도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조 대령과 홍 전 차장에 대한 기소는 기존 내란특검의 판단을 뒤집는 것이라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조 대령과 홍 전 차장이 계엄 당시 상황을 적극적으로 증언해왔던 만큼, 현재 진행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재판에서 이들의 진술 신빙성이 공격당할 우려도 제기된다. 앞서 강호필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도 내란특검은 계엄 당시 구체적 임무를 수행한 정황이 없다고 보고 기소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종합특검은 지난 14일 강 전 사령관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당시 국방부 출입단에게 포고령을 문자로 전송한 전하규 전 국방부 대변인과 전 합참 공보실장도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선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을 면담 강요 혐의로 입건하고 기소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황유성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연철 전 해병대사령부 방첩부대장도 'VIP 격노설'을 은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속보] 김민석 “민주당 바꾸겠다…언어·정책·태도·문화 진화할 것”…신임 대표 연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유능한 민생 중심 다수 정당이 되겠다”며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민주당을 바꾸겠다”며 “언어도 정책도 태도도 문화도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 김 대표는 “그 성공을 위해 토론하고 직언하고 방패가 되고 민심 창구가 될 것”이라고 도 말했다.
김민석 당대표 "당청, 대통령·정부 지원하는 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영상]
김민석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락 연설에서 "제 몸처럼 사랑하는 민주당이어서 명예롭고, 1인 1표 당원 주권의 첫 선택이라 역사적"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자신의 정치 이력을 언급하며 감회를 밝혔다. 그는 "5·18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20살에 서울대 학생회장으로 공인의 길에 선 지 40년 만에 민주당 대표가 됐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을 바꾸겠다. 그러면서 "인내와 지혜로 신임 지도부, 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돌파해 내겠다"고 밝혔다.
'레임덕 없다' 당청안정론에 金 결선 끝 승리…호남이 가른 승부
과반 득표 규정에 따라 결선을 거치기는 했지만, 초박빙세를 보였던 순회 경선 초반과 달리 후반으로 갈수록 김 대표의 지지세가 커지면서 대표와 정 후보 간 격차는 벌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당내 조직 최정점에 있는 소속 의원들 상당수의 지지와 함께 3대 메가 프로젝트 등과 맞물린 호남의 민심이 김 대표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경선 초반 정 후보와 2%p 안팎의 접전을 이어가던 김 대표는 지난 15일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57.54% 득표율로 정 후보(32.65%)를 크게 따돌렸다. 김 후보는 호남에서 누적 득표율 격차를 1.48%p에서 14.07%p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16일 서울·경기 순회경선에서는 김 대표(46.66%)와 정 후보(46.28%)가 0.38%p 차 초박빙 대결을 벌였다. ◇ '당정 엇박자' 우려에 국정안정론 부각…메가프로젝트도 한몫 정치권에서는 김 대표가 내세운 '완벽한 당정 일치' 메시지가 당정 안정을 바라는 당심과 맞아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임 지도부 체제에서 이른바 '명청갈등'으로 누적된 피로감과 6·3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위기감이 맞물리며 김 대표의 당정 안정론이 당심을 효과적으로 파고들 수 있었다는 것이다. 김 대표의 당청 관계 안정론의 한 축에는 이른바 명픽 후보론도 자리잡고 있다. 김 대표가 호남에서 큰 표 차로 정청래 후보를 이길 수 있었던 데에는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호남 내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김 후보가 승리했다. 나아가 송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 가운데 상당수는 결선에서 김 대표를 지지, 김 대표의 승리를 완성하는 데 역할을 했다.
국힘, 김민석 선출에 "'이재명 방탄' 아닌 국민 위한 여당 돼야"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대표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이익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정치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강성 지지층을 위한 대결의 정치에서 벗어나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존중하고, 대통령 뜻보다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새 대표가 선출된 만큼 이제 민주당도 달라져야 한다.
김민석 새 지도부의 최우선 과제는 당내 통합…부동산 세제개편안 수정도 당면 현안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의 최우선 과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 분열 수습과 통합이 꼽힌다. 입법 현안으로는 정부 부동산 세제개편안 보완과 검찰개혁 후속 입법, 조작기소 특검법 논의가 기다리고 있다. 그간 경색됐던 야당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협치를 도모하는 것도 과제로 지목된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7일 “민주당을 바꾸겠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통해 “저는 이재명 정부의 ABCD 성장 전략을 짰다. 이번에는 민주당 ABC 플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임 김민석 지도부 앞에는 분열된 지지층 통합이 시급한 과제다. 김민석 대표는 갈등 해소를 위해 통합 메시지를 내고, 당직 인사에서 탕평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두 의원은 모두 친명계로, 박 의원과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각각 수석대변인과 수행실장을 지냈다.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도 난제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 당선.."李대통령 성공시킬 것"
[ 서울 대전=김윤호 김형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친명(親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의원이 당선됐다. 과반 득표에 실패해 선호투표제가 적용되며 정청래 후보를 꺾었다. 최고위원 당선자 5인 중 3인은 친청(親 정청래)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의원이 선출됐다.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는 최종득표율 54.08%로 선출됐다. 1순위 과반 득표에 미치지 못해 3위 송영길 후보를 1순위로 찍은 표 중 2순위에 김 대표를 적은 표가 더해지면서 정해진 결과다. 김 후보 1순위 과반 득표 실패와 친청 수석 포함 최고위원 다수 당선으로 계파 차원에서는 팽팽한 결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당선수락연설에서 "정청래·송영길과 함께 뛰겠다. 당내 경선 대장정의 고단을 씻자"며 "당내외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동시에 김 대표는 공약한 당정일체도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 김민석 민주당 당대표로…선호투표 박빙 승부 끝 승리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 당선이 확정된 후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단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민석 의원(4선·서울 영등포을)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당선됐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갈등 수습과 집권 2년차 여당 대표로서 본격적인 민생 입법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 정부 국정운영 뒷받침을 강조한 김 대표의 당선으로 향후 당·청 관계가 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 투표 총합산 결과 54.0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정청래 의원은 총 45.92%를 받았다. 막판까지 김 대표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정 의원은 전당대회를 마친 후 들과 만나 “정청래는 졌다.
"우리가 원조" 언쟁에 고공시위까지..김민석 우선과제는 '통합'
당 대표 경선 결과 발표 전까지 당원들은 야외에서 비를 맞으며 자신이 지지 후보 구호를 연호했다. 결국 김 대표의 최우선 과제는 전당대회 기간에 분열한 당원 규합이 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은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부터 전당대회 현장 인근은 당원들로 인산인해였다. 당원들은 단체로 버스를 빌리거나, 개별 차량을 이용해 전당대회 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또 당원들은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들의 피켓을 들고 지지 구호를 연호하면서 막판 당심에 호소했다. 지지자 간 신경전도 오갔다. 정청래 후보 지지 당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노사모의 상징인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막판 당심에 호소했다. 이에 민주당은 잠시 전당대회 일정을 멈추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이에 이들을 지지하는 당원들은 환호로 호응했다. 반면 친명을 지지하는 당원들은 이에 반발하듯 비판을 쏟아내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친청계 3명 與최고위 합류…친명계 지원에도 김용 입성 실패
지명직 포함시 최고위서 친명 우위는 유지…계파 갈등 주목 모두 5명을 뽑는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 친청(친정청래)계 후보 3명이 모두 당선됐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용 후보가 진영 내 총력 지원에도 지도부 입성에 실패하면서 2명만 지도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다만 당 대표가 임명할 수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을 합치면 지도부에서 친명계가 수적으로는 우위다. ◇ 최고위원 선거서 친명 vs 친청 혈전 끝 친청 판정승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누적 득표순)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특히 최 후보는 박 후보와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해 수석최고위원 자리를 확보했다. 수석최고위원은 공식 직함은 아니지만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옆에 배석하고 최고위원 중 가장 먼저 발언권을 가진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커 계파 간 신경전이 거셌다.
민주 新대표 김민석 당선…최고위원은 친청 3명·친민 2명[영상]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당대표로 김민석 의원(62·서울 영등포을)이 선출됐다.김 대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4.08%로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이중 친청계인 최 의원, 이 의원, 한 의원이 최고위원 자리 5개 중 3개를 차지했다.
김민석 집권당 체제 출범, 호남 민심이 결정지었다
전 지역에서 정청래 의원과 박빙의 대결을 벌였던 김 대표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정 의원을 두 자릿수의 큰 격차로 앞섰다. 호남이 집권 1년 차인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강조한 김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리당원 및 대의원은 70%, 일반여론조사는 30%의 비율로 반영됐다. 김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지원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김 대표는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다. 선호투표까지 가서야 가까스로 확정된 김 대표의 당선은 ‘호남의 선택’으로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호남을 제외한 다른 전 지역에서는 정 의원과 한 자릿수밖에 안 되는 차이를 보였지만, 호남에서 24.89%포인트로 정 의원을 크게 앞서면서 비로소 승기를 잡았다. 당내에서는 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이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당·청 관계 안정을 줄곧 강조한 김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정부의 역점 사업인 호남 메가 프로젝트도 김 대표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단신] 김정은, 인니 대통령에게 독립기념일 축전(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도네시아 독립 81주년을 맞아 17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석패’ 정청래 “이번엔 조직이 너무 셌다…졌지만 우리의 가치와 열정은 지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당선된 김민석 의원(오른쪽)이 1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더불어민주당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정청래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정청래 의원이 17일 “우리는 숫자로 졌지만 우리의 가치와 우리의 열정은 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우리는 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과반 못 넘은 김민석 당선, 결국 선호투표제가 변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신임 대표가 선출된 배경에는 이번 당대표 선거에 처음 도입된 선호투표제 변수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호투표제 적용 결과 김 대표는 득표율 54.08%를 얻어 45.92%를 얻은 정청래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선호투표제를 적용한 득표 결과 김 신임 대표는 54.08%를, 정 의원은 45.92%를 얻었다. 선관위는 1차 투표에서 3위로 집계된 송영길 의원의 득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18년 광야생활' 김민석, 총리 이어 與대표로…2030 대망론도 시선(종합)
김 대표는 20대에 정계에 입문해 최연소 국회의원이 되는 등 전도유망한 청년 정치인으로 주목받았지만,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탈당한 이후 정치적으로 고된 시간을 보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을 지낸 김 대표는 199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다. 김 전 대통령이 이끄는 신민주연합당과 통합에 참여해 '민주 통합의 첫아들'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199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당시 총선에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됐고, 16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997년 대선 국면에서는 김 전 대통령을 밀착 수행하며, 정권교체의 일등 공신이 됐다. 김 대표의 탈당은 이번 당 대표 경선 국면에서 경쟁 후보의 공세 소재로 소환됐다. 김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탈당 후 18년간을 광야 생활에 빗댔다. 김 대표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시 국회에 입성하면서 그간의 부침을 극복하고 정치적 보폭을 넓혀갔다. 22대 총선에서 4선 고지를 밟은 김 대표는 2022년 대선부터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본격적으로 맺어갔다. 김 대표는 당시 이재명 후보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으며 친명(친이재명)계로 부각됐다. 이재명 대표 시절 1기 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김 대표는 2024년 출범한 '이재명 2기 지도부'의 '수석'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친명계 핵심으로 부상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새벽을 지키는 새벽 총리'를 자처했다. 김 대표는 '새벽 총리' 임무를 마치고, '새벽 대표'를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달 3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민생을 책임지는 '새벽 당 대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지지자들 사이에선 이 대통령의 대표 시절 오탈자로부터 유래된 '초코'라는 별명으로 친숙하다.
김민석 대표비서실장에 김태선…수석대변인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대표는 17일 당 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친청계 판정승’으로 끝난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당선 메시지 온도차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친정청래(친청)계가 3명으로 과반을 차지하며, 최고위원 선거는 친청계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전당대회 내내 김민석 신임 대표와 각을 세워온 친청계 인사들이 대거 지도부에 입성하면서, 김 대표의 리더십과 당내 통합도 시험대에 올랐다. 이날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친청계 최민희 의원이 누적 득표율 18.35%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친명계 박선원 의원(17.57%)은 2위에 그치며 수석최고위원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3· 4·5위는 16.60%를 얻은 친명계 서미화 의원, 16.35%를 얻은 친청계 이성윤 의원, 15.86%를 얻은 친청계 한민수 의원 순이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최고위원회의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과 당대표가 지명하는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당대표와 원내대표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민주, 새 당대표에 '친명' 김민석…"내우외환 반드시 돌파"(종합)
이 대통령의 지지도가 하락 중인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된 김 대표는 국정 동력을 살리는 동시에, 전당대회 기간 극심해진 분열을 봉합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 대표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4.08%를 얻어 정청래 후보(45.92%)를 꺾고 승리했다. 김 대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지 못해 선호투표를 통한 결선투표 끝에 당권을 거머쥐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총리를 지내는 등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김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정 일치'를 전면에 내세워 정 후보에 우위를 점해 왔다. 김 대표는 이 같은 메시지를 바탕으로 당청 관계와 국정 안정을 바라는 전통 지지층의 표심을 얻었다. 김 대표는 취임 후 수락연설에서도 당·정·청의 일치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당청, 당정 관계는 국정의 중심인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전면 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은 이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라며 "그 성공이 국민의 성공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임 지도부가 이끈 검찰개혁을 마무리해야 하고 개헌 문제도 풀어가야 한다.
국민의힘 “일극 체제 공고해져”…김민석 체제 출범 ‘평가절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로 김민석 의원이 선출되자 “강한 여당이 아니라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이 집권세력에게 반전이 기회는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대표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도 “김 대표의 선출을 바라보는 국민의 우려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제 강한 여당이 아니라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과 김 대표가 커플링이 돼 정부·여당을 공격하기에 더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개혁신당, 김민석 선출에 "靑 거수기 아닌 할 말 하는 대표되길"
그는 "김 대표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면 김 대표도, 민주당도 그 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며 "이제 국민을 바라볼 시간이다.
김민석, 당선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 거제 찾아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17일 당선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를 찾는다.
김민석 첫 일정으로 '호우 피해' 거제 방문
뉴스1 김민석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를 방문한다. 아울러 김 대표는 1호 인선으로 박성준 의원을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김태선 의원을 신임 당 대표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 이후 김 대표는 현충원으로 향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김민석 "민주당 바꾸겠다…대통령·정부 지원 협력 수평관계"
김 대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뒤 수락 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언어도, 정책도, 태도도, 문화도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 시절 'ABCDE'(AI·바이오·문화 콘텐츠·방위 산업·에너지) 전략을 자신이 짰다며 "ABC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하여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깊이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당 대표 경쟁자였던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향해선 "함께 뛸 것"이라며 "제가 그 장을 넓게 열고 함께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수락 연설 후 정 후보, 송 후보와 차례로 포옹했다.
연임 실패한 鄭…"우리 열정·가치가 진 것은 아니다"며 울컥
정 후보가 이재명 정부 첫 총리 출신인 김민석 대표와의 대결에서 분루를 삼킨 것은 집권 2년 차에 당심이 김 대표의 '당청 관계 안정론'에 손을 들어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경쟁자인 송영길 후보가 말한 대로 "검찰개혁 등 주요 개혁 입법은 이미 끝났으므로 이제는 민생과 경제에 집중할 시간"이라고 당원들이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당 대표 재직 중 벌어진 명청 갈등 논란도 정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 등은 당청이 국정 전반을 일신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당청 관계가 불안해지면 안 된다며 정 후보를 공격해왔다. 민주당의 핵심적 지지 기반인 호남의 권리당원 투표에서 크게 진 것도 정 후보로는 뼈아픈 대목이다. 정 후보는 자신을 지지하는 세력을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으로 규정한 상태다. 당내에서는 이들 지지층이 김 대표의 '외연확장·통합' 노선을 반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어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면서도 "그런데 이번에는 조직이 너무 셌나 보다"라며 패배 원인으로 김 대표의 조직력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더 높이 개혁의 깃발을 들고 전진해야 한다"면서 "저는 여러분의 눈물을 짚신 삼아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더 깊고, 더 넓은 민주주의 바다에서 다시 만나자"고 강조했다.
李대통령, 남부 폭우에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 집중"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서 "거제를 비롯한 남부 지방의 폭우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혁신당 신장식 "金 당선 축하…진보진영 연대에 적극 동참"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신임 당 대표의 당선에 축하의 뜻을 밝혔다.
DJ 서거 17주기 추모식 내일 개최…여야 대표 등 참석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다.
[속보] 李대통령, 19일 김민석·정청래·송영길과 만찬…"당 통합·국정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전당대회에서 경쟁한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7일 "이번 만찬은 당의 통합과 민생과 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의 국정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와 전당대회에서 경쟁한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조의장, 與 김민석 신임 대표에 "상생·협치 문화에 앞장서달라"
그러면서 "국회가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의장도 소통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친명 '절반의 승리'..김민석 당정일체 가시밭길
뉴시스 [ 서울 대전=김윤호 김형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를 친명(親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의원이 차지했지만 '절반의 승리'라는 분석이 나온다. 1순위 과반 득표에 실패한 데다, 또 선출직 최고위원 5인 중 다수인 3인이 친청(親 정청래)이라서다. 김 대표가 공언한 당정일체를 위해선 지도부 내 통합부터 이뤄내야 하는 것이다. 김민석 대표는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이 때문에 김 대표는 당과 이재명 정부의 안정을 위해 1순위 과반 득표를 호소해왔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절반 아래의 표를 받은 대표가 됐고, 정청래 의원은 주류 친명을 상대로 선전한 모양새가 됐다. 김 대표를 당선시킨 친명 지지세를 뚫고 모두 당선된 것이다. 향후 최 의원이 친청을 대표해 김 대표와 직접 부딪히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새 지도부는 김 대표가 이재명 정부에 발맞춰 이끌어도 친청이 얼마든 견제구를 던질 수 있는 구조다. 김 대표가 당정일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결국 당 장악에 나서야 한다. 친청을 약화시키는 명분은 김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이다.
李, 김민석·정청래·송영길 청와대 초청…전대 이틀 만에 '통합 만찬'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 겸 제11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 김민석 당시 국무총리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 직후 김민석 신임 당 대표와 전당대회에서 경쟁한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청와대로 초청한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번 만찬은 당의 통합과 민생과 경제를 살피는 당정청 간의 국정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새 당·청 관계로 국정동력 회복 나설 듯…‘인적 쇄신’ 예상
청와대와 내각 인적 쇄신을 단행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의 정책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임 개헌 논란과 공소취소 권한을 포함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에 분명한 선을 긋지 않으면 침체된 국정이 반전 국면을 맞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있다. 청와대는 17일 김민석 지도부 출범을 두고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 대통령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극심해진 당원·지지층 사이의 갈등을 수습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 대통령은 19일 김 대표를 비롯해 경쟁자였던 정청래 의원과 송영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 이 대통령이 새 여당 지도부 출범을 발판으로 하락세인 국정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부처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인적 쇄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국정 지지율 하락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정책과 증시 급등락 등 정책 현안을 해결하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도 힘쓸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상한 개헌 논의를 이어갈지는 미지수다.
김정은에 연일 ‘구애’…북·미 대화 재개 포석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하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사전 포석이란 관측이 나왔다. 청와대는 17일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은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향후 일부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도 한·미는 북한과 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연합훈련을 연기·축소한 전례가 있다.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미 연합연습을 협상 환경 조성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는 기회가 될지 주시하는 분위기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 메시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민석, 李대통령에 쓴소리 해야"..대여공세 박차
이재명 대통령이 6월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당시 이임을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에 야권은 당정일체에 따른 입법독주를 우려했다. 국정책임론 대여공세에 박차를 가하려는 포석이다. 이어 여야 협치 복원을 제1과제로 삼으라고 요청했다. 내달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정기국회 내내 여야정 논쟁이 일겠지만 정부가 정한 큰 방향은 사수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목표다. 이에 국민의힘이 대여공세에 나설 포석을 까는 메시지를 낸 것이다.
李대통령, 남부 폭우에 "피해 최소화에 모든 역량 집중"
이어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는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역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호우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작은 위험 신호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해 예방과 복구에 나선 공무원과 소방·경찰·구조 인력을 향해 "조금만 더 힘내달라"며 "무엇보다 여러분 자신의 안전도 반드시 챙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국힘 “대통령과 ‘일극 체제’…책임있는 여당 모습 보여달라”
국민의힘 내부에선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이 집권세력에 반전 기회는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대표로 선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도 “김 대표의 선출을 바라보는 국민의 우려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사실상 한 몸처럼 움직이는 일극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집권여당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는 방패막이로 전락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김민석 대표께 당부드린다. 이제 강한 여당이 아니라 책임 있는 여당의 모습을 보여주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 계파별로는 속내가 달랐다.
최고위원 친청 3명·친명 2명…김민석 ‘통합 리더십’ 시험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친정청래(친청)계가 3명으로 과반을 차지하며, 최고위원 선거는 친청계 판정승으로 마무리됐다. 전당대회 내내 김민석 신임 대표와 각을 세운 친청계 인사들이 대거 지도부에 입성하며 김 대표의 리더십과 당내 통합도 시험대에 올랐다.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친청계 최민희 의원이 누적 득표율 18.35%로 1위에 올랐다. 친명계 박선원 의원(17.57%)은 2위에 그치며 수석최고위원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최고위원회의는 선출직 최고위원 5명과 당대표가 지명하는 최고위원 2명, 당대표와 원내대표까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최고위원 선거가 친청계 판정승으로 끝난 만큼, 당심이 김 의원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세제개편안·형소법 등 입법 현안 산적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의 최우선 과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당 분열 수습과 통합이 꼽힌다. 입법 현안으로는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보완과 검찰개혁 후속 입법, 조작기소 특검법 논의가 기다리고 있다. 그간 경색됐던 야당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협치를 도모하는 것도 과제로 지목된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먹고사는 민생 정치(Affordability)·크고 넓은 덧셈 정치(Broad)·유능한 정치(Competency)’, ABC 플랜을 내걸었다. 김민석 지도부 앞에는 분열된 지지층 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놓였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이재명계와 친정청래계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고, 당원과 지지자 사이 반목도 심해졌다. 김 대표는 갈등 해소를 위해 통합 메시지를 내고, 당직 인사에서 탕평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대표는 이날 수석대변인에 재선 박성준 의원을, 당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김태선 의원을 임명했다. 부동산 세제개편안 수정도 당면 현안이다.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도 난제다.
‘호남 선택’이 결정타…‘이재명 정부 뒷받침’에 힘 실어줬다
전 지역에서 정청래 의원과 박빙의 대결을 벌인 김 대표는 호남에서 유일하게 정 의원을 두 자릿수의 큰 격차로 앞섰다. 호남이 집권 1년 차인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강조한 김 대표의 손을 들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리당원 및 대의원은 70%, 국민여론조사는 30%의 비율로 반영됐다. 김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지원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그는 “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뛸 것이다. 선호투표까지 가서야 가까스로 확정된 김 대표의 당선은 ‘호남의 선택’으로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호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정 의원과 한 자릿수밖에 안 되는 차이를 보였지만, 호남에서 24.89%포인트로 정 의원을 크게 앞서면서 승기를 잡았다. 당내에서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이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당·청관계 안정을 줄곧 강조한 김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도 김 대표 당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李대통령, 김민석·정청래·송영길과 19일 靑서 만찬
이 대통령은 작년 8월에도 전당대회 열흘 뒤 당시 경합했던 정청래 대표와 박찬대 후보를 관저로 불러 저녁 식사를 함께한 바 있다.
김민석 당선후 거제행…수석대변인 박성준, 비서실장 김태선 임명[영상]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선출된 김민석 당대표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 실장은 김 대표 캠프에서 수행실장을 맡았으며, 울산 동구 초선 국회의원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서울 중구·성동구을 출신의 재선 의원다.
당심은 ‘당·청 소통’ 원했다…‘명심’ 김민석, 결선서 승리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민석 의원(4선·서울 영등포을)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당선됐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갈등 수습과 집권 2년차 여당 대표로서 본격적인 민생 입법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 정부 국정운영 뒷받침을 강조한 김 대표의 당선으로 향후 당·청관계가 보다 안정적으로 작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대표는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 투표 총합산 결과 득표율 54.0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정청래 의원은 45.92%를 얻었다. 후보별 1차 득표 결과와 3위인 송영길 의원의 득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막판까지 김 대표와 박빙의 승부를 펼친 정 의원은 전당대회 후 들과 만나 “정청래는 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 대통령, 김민석·정청래·송영길과 19일 만찬…곧 내각 인적쇄신 나설 듯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 영상이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 출범 계기로 지지율을 회복해 집권 2년차 국정운영 동력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와대와 내각 인적 쇄신을 단행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 등의 정책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임 개헌 논란과 공소취소 권한 포함 조작기소 특검법에 분명한 선을 긋지 않으면 침체한 국정의 반전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있다. 청와대는 이날 김민석 지도부 출범을 두고 안도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이 대통령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극심해진 당원·지지층 사이의 갈등을 수습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 대통령은 오는 19일 김 대표를 비롯해 경쟁자였던 정청래 의원과 송영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한다. 이 대통령이 새 여당 지도부 출범을 발판으로 하락세인 국정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부처 개각과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인적 쇄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韓총리, '집중호우' 거제 찾아 이재민 위로…"신속 복구"
한 총리는 "이재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 운영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韓, 호르무즈 "군사적 기여" 첫언급…초계기·군함 등 투입 검토
기존에 사용하던 '실질적 기여'란 표현에서 군사적 기여 의지를 더 구체화한 것으로, 한국의 기여가 부족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부 당국자가 언론에 밝힌 공식 답변에서 호르무즈 사태에 '군사적 기여'를 검토하고 있다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o thanks! )고 말했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으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이란 비핵화 노력 동참'이 구체적으로 무얼 의미하는지는 명확지 않으나, 청와대 측은 미국이 한국에 꾸준히 요구해오던 호르무즈 해협 기여 방안과 관련한 답으로 이를 갈음했다. 하지만 이날 청와대가 '군사적 기여 방안'이란 표현으로 기여 방식을 구체화한 배경에는 한미연합훈련 비용과 이란전 기여 등 여러 측면에서 한국에 불만을 쏟아낸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소셜미디어 발언이 고려됐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측과 논의 중이라면서도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측과 협의 하에 투입 가능한 군 자산 리스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새 대표에 김민석 "정부 성공이 국민의 성공"[민주당 새 대표 체제]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 전국당원대회에서 김민석 신임 당 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과반 득표에 실패해 선호투표제가 적용되며 정청래 후보를 꺾었다. 최고위원 당선자 5인 중 3인은 친청(친정청래)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의원이 선출됐다. 이 대통령은 김 신임 당 대표를 비롯해 경선에 나섰던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19일 청와대로 초청, 당정청 협력을 모색한다.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 대표는 최종득표율 54.08%로 선출됐다. 1순위 과반 득표에 미치지 못해 3위 송영길 후보를 1순위로 찍은 표 중 2순위에 김 대표를 적은 표가 더해지면서 정해진 결과다. 김 대표는 이를 의식한 듯 당선수락연설에서 "정청래·송영길과 함께 뛰겠다. 제가 장을 넓게 열고 함께 모실 것이다. 동시에 김 대표는 공약한 당정일체도 거듭 강조했다.
국힘 "김민석, 국정에 쓴소리 하는 여당대표 돼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에 야권은 당정일체에 따른 입법독주를 우려했다. 국정책임론 대여 공세에 박차를 가하려는 포석이다. 민주당은 연내 메가프로젝트 지원법안들을 필두로 800조원 넘는 슈퍼예산과 부동산 세 부담을 높이는 세제개편안을 관철시킬 계획이다. 내달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정기국회 내내 여야정 논쟁이 일겠지만 정부가 정한 큰 방향은 사수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목표다. 이에 국민의힘이 대여 공세에 나설 포석을 까는 메시지를 낸 것이다.
김민석, 선출 직후 정청래·송영길 포옹…"저보다 뛰어난 역량"
김 대표는 자리에 앉아 대표로 선출됐다는 결과가 발표되자 옆자리의 정 후보, 송 후보와 악수했고, 두 의원도 웃으며 화답했다. 김 대표는 당원 인사를 위해 다른 후보들과 무대 위로 올라간 뒤에는 정 의원과 송 후보를 껴안았다. 김 대표는 이어 수락 연설에서 "1인 1표의 전도사인 정청래 후보, 준비된 지도자 송영길 후보, 저보다 더 뛰어난 역량을 가진 두 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며 "영광이었다. 많이 배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을 향해 "낙오 없이, 소외 없이, 차별 없이 함께 가자"며 "국민에게 민주당 집권당이 더 잘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인사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대표가 '앙금'을 털고 본격적인 지지층 결집과 당내 통합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고위원 경쟁에 지지자도 분열... "원조" 논란 이어 고공 난동까지[민주당 새 대표 체제]
당 대표 경선 결과 발표 전까지 당원들은 야외에서 비를 맞으며 자신의 지지후보 구호를 연호했다. 결국 김 대표의 최우선 과제는 전당대회 기간에 분열한 당원 규합이 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오전부터 전당대회 현장 인근은 당원들로 인산인해였다. 당원들은 단체로 버스를 빌리거나, 개별 차량을 이용해 전당대회 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지지자 간 신경전도 오갔다. 정청래 후보 지지 당원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노사모의 상징인 노란 바람개비를 만들면서 막판 당심에 호소했다. 한차례 소동도 빚어졌다. 이에 민주당은 잠시 전당대회 일정을 멈추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이에 이들을 지지하는 당원들은 환호로 호응했다.
친명 김민석 '절반의 승리’… 당정일체 가시밭길 예고[민주당 새 대표 체제]
김 대표가 공언한 당정일체를 위해선 지도부 내 통합부터 이뤄내야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김 대표는 당과 이재명 정부의 안정을 위해 1순위 과반 득표를 호소해왔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절반 아래의 표를 받은 대표가 됐고, 정청래 의원은 주류 친명을 상대로 선전한 모양새가 됐다. 친청 후보들이 전원 선출됐다는 의미가 크다. 김 대표를 당선시킨 친명 지지세를 뚫고 모두 당선된 것이다. 향후 최 의원이 친청을 대표해 김 대표와 직접 부딪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의 핵심공약은 정청래 의원이 직전 대표를 지내며 벌였던 이른바 '명청대전'으로 불린 당청갈등을 끝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 지도부는 김 대표가 이재명 정부에 발맞춰 이끌어도 친청이 얼마든 견제구를 던질 수 있는 구조다. 김 대표가 당정일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결국 당 장악에 나서야 한다. 친청을 약화시키는 명분은 김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이다.
김민석 체제 출범…국민의힘·개혁신당 "견제" vs 혁신당 "연대"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사실상 한 몸처럼 움직이는 '일극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주장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의 거수기가 아니라 대통령에게 할 말을 하는 집권 여당 대표가 돼야 한다"며 "민주당을 '청와대 출장소'로 만들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눈치가 아니라 국민의 눈치를 보라"고 요구했다. 신 대표는 "민주 진보 진영의 연대와 혁신에 힘써주시길 기대하겠다"며 "혁신당이 가장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뜨거운 경쟁과 견제 또한 중요하다"며 "우리는 따로 또 같이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숫자로는 졌지만 가치·열정은 지지 않았다"
정 후보는 "전당대회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경쟁했고 치열하게 싸웠다"며 "그간 보여준 당원, 지지자들께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조직이 너무나 셌나보다"라며 "명사수는 바람을 계산하지 않고 활을 쏜다. 중단 없는 개혁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동지들의 눈물을 짚신 삼아서 뚜벅뚜벅 국민 속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김 신임 대표에게는 "민주당을 잘 이끌어주시길 부탁한다. 1인 1표 당원주권정당을 더욱 강화하고 잘 지켜주길 바란다"며 "변함없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힘 3선 만찬 회동…"정점식 원내대표 중심 위기 극복"
이 자리에서 6·3 지방선거 이후 최대 현안이던 장동혁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직접적인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복수의 의원들은 장 대표 등 지도부가 연일 잠실 올림픽공원을 찾아 강성 지지층을 겨냥한 '우클릭' 행보를 보이는 데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고 한다. 한 의원은 에 "장 대표의 거취 논의가 있었던 건 아니다"라면서도 "지도부 리더십에 대해선 많은 걱정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장 대표가 당원 중심 정당론을 앞세워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가동하며 당협위원장 교체 방침을 밝힌 것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이날 만찬은 공교롭게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과가 발표되는 날 진행돼 회동 중간에 김민석 민주당 대표 선출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현시점에서 여권발 개헌 논의에는 불응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혁, 내일 오전 경남 수해현장 방문…"복구·지원에 최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7일 거제·통영 등 남해안 일대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