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유동 살인' 피의자, 13세 미만 성폭력 전력 15회[영상]
지난달 28일 새벽 1시 40분쯤 서울 강북구 수유동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나모(52)씨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필로폰과 대마 등 양성 반응이 나왔다.그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살인과 마약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씨는 지난달 30일 구속됐다.경찰은 지난달 31일 나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과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범행 경위를 확인한 뒤 이번 주중 나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대법관 26명 시대 눈앞인데…1명 빈자리만 반년째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이 반년 넘게 표류 중인 가운데 이흥구 대법관 임기 만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법관의 임기는 다음 달 7일까지다.문제는 앞서 시작된 노 전 대법관 후임 절차가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이다. 대법원장이 후보를 제청하고, 국회의 동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사법부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인사 권한이 한 기관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조다.이 때문에 실제 인선 과정에서는 대법원과 청와대가 최종 후보를 놓고 협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법원조직법 개정에 따라 대법관 정원은 현재 14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난다. 2028년부터 2030년까지 해마다 4명씩 모두 12명의 대법관이 새로 임명되는 전례 없는 변화가 예정돼 있다.대법원으로서는 전원합의체 운영과 조직 체계 전반을 손질해야 한다. 그런데 현행 체제에서도 한 자리 공백을 다섯 달째 해소하지 못하면서 앞으로의 대규모 인선을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감당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법조계에서 제기된다.특히 후보추천위원회의 운영 방식도 재검토 대상으로 꼽힌다.
용산 사는 일본인 여성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도중 사망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33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일본인 여성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는 약 8만명의 팔로워를 둔 인플루언서였다.
'술타기 의혹' 이재룡, 결국 재판행…음주운전 혐의는 제외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재룡이 지난 3월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심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강남 한복판에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씨(62)가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지난 3월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차를 몰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검찰은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 처분했다.
제주 낮 최고 35도 '찜통더위'… 해안엔 너울·강풍 겹친다
7일부터 제주도 남부·동부·서부 앞바다에는 최고 4m, 남쪽 먼바다에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상 레저와 해안가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뉴시스 제주지역에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과 높은 물결까지 겹치겠다. 산지와 중산간에는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누그러뜨리기에는 강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진다.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며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됐다. 7일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진다. 8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 오전부터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린다. 9일에는 제주 전역이 흐리고 비가 내린다.
"유기 중, 새 주인 구합니다"…폭염 속 놀이터에 반려견 유기한 30대 견주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청주상당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께 청주 서원구 소재의 한 공원 놀이터에서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 주인을 구한다.
프로야구도 멈춘 극한 더위…오늘도 39도 폭염 지속[오늘아침]
오늘도 낮 최고기온이 서울 39도, 전주 38도, 대구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밤사이에는 정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앞으로 또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직격했습니다.국군사관학교 창설에 대한 군 안팎의 반대 여론을 정면 돌파하며 사관학교 통합에 힘을 실어준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하늘로 떠난 딸과의 약속…6년째 모발 기부하는 엄마 경찰 [따뜻했슈]
일찍 세상을 떠난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년간 모발을 기부하는 경찰관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경찰청 과학수사계 이현주(42) 경사는 6년째 모발을 기부하고 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이 경사는 지난 2021년 언론 보도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 경사는 생전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깊은 슬픔 속에서도 같은 해 9월 예정대로 두 번째 기부를 했다.
3살 아이 트램펄린서 골절…원장 "혼자 뛰었다" 주장에 CCTV 돌려봤더니 '충격' [영상]
3살 아이가 어린이집 행사로 찾은 키즈카페에서 트램펄린을 타다 무릎 골절과 성장판 손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사진=사건반장 캡처 3살 아이가 어린이집 행사로 찾은 키즈카페에서 트램펄린을 타다 무릎 골절과 성장판 손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어린이집 측은 "혼자 뛰다 다쳤다"고 설명했지만, 폐쇄회로(CC)TV에는 교사가 아이 옆에서 여러 차례 뛰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고 직후 A양의 어머니는 B씨는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아이가 트램펄린에서 혼자 뛰다가 다쳤다"는 연락을 받았다. 원장은 병원에서 대기 중인 A양의 사진과 함께 다른 아이가 트램펄린에서 뛰는 영상을 보내며 사고 상황을 설명했다. 어린이집 측은 교사가 트램펄린에서 뛴 것에 대해 "원래 그렇게 놀았다"며 "아기들이 자꾸 점프해달라고 한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가 지지했던 인간들이 이 꼴 만들어"…허지웅, 보완수사권 폐지 작심비판글 '삭제'
지난 1일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입장을 밝혔던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씨(왼쪽)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현재는 "안녕 나 왔어"라는 문장만 남은 상태다.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씨가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비판 입장을 거듭 밝혔다. 4일 허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친구와 통화하면서 나눈 이야기. 이어 허씨는 "이건 정말 마지노선이었다. 이 글은 현재 본문 대부분이 삭제되고 "안녕 나 왔어"라는 문장만 남은 상태다. 앞서 허씨는 지난 1일 "보완수사권 폐지에 관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며 "이건 그간 민주당 강경파의 기행 중에서도 마지노선"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일본 구마모토 해역서 규모 5.1 지진…"전남광주서 흔들림 감지"
6일 오전 7시 59분 일본 구마모토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세부적으로 전남광주, 해남군에서 진도 Ⅱ가 관측됐다.
충남도, 천수만·가로림만 '고수온 경보'에 총력 대응
충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3일 오후 2시를 기해 천수만과 가로림만 연안에 고수온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양식 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고수온 경보는 바다 수온이 섭씨 28도 이상으로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며, 현재 천수만과 가로림만 연안의 수온은 이미 섭씨 29도까지 치솟은 상태다. 충남도는 올해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총 35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왔다.
현직 변호사 "기혼자 황정민 '안아보고 싶다' 표현… 불륜 맞다"
현직 변호사가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불륜이 맞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이지훈 변호사는 황정민과 폭로자 A 씨와 관계를 두고 "2023년 두 사람은 내연관계로 볼 수 있고 2025년부터 여성의 일방적인 스토킹이 시작된다. 시기상 겹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이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법적으로 부정행위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식사, 선물, 표현 등도 일반적인 관계를 넘어섰다면 부정행위가 될 수 있다. 성관계 안 해도 된다. 이건 오해의 소지를 준 게 아니라 그냥 불륜"이라고 말했다. 행위가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빛고을 김장대전' 참여 업체 모집...통합 따라 전남권역까지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남구 임암동 김치타운에서 개최하는 '2026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8월 13~20일 모집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남구 임암동 김치타운에서 개최하는 '2026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 참여할 업체를 13~20일 모집한다. 6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김치를 제공하고, 지역 김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열고 있는 행사다.
'개항기 외교문서 번역' 부산시, 국역조선사무서 6권 발간
부산시는 부산 관련 사료 국역 성과물인 부산사료총서 제33집 국역조선사무서 6권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부산 역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려고 전근대 부산 관련 사료를 번역·소개하는 부산사료총서 편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역조선사무서는 시 공공도서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과 부산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영화 세트 직접 짓고 조명까지… 제주서 현장형 제작인력 키운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모집 중인 ‘2026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프로덕션 디자인 실무 교육’ 홍보 포스터. 교육생들은 영화 세트 제작과 특수 도색, 촬영·조명 연출까지 40시간 동안 실습한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제주에서 영화 세트를 직접 만들고 촬영·조명까지 익히는 현장형 영상제작 교육이 처음 열린다. 외부 제작팀에 의존해 온 영화미술·세트 분야의 지역 인력을 키워 제주 촬영 현장의 인력 기반을 넓히려는 시도다. 6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6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프로덕션 디자인 실무 교육'이 오는 18~31일 제주시 한경면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영화 기초 이론과 시나리오 공간 분석, 목공 기초를 배운 뒤 가벽 제작과 특수 도색, 질감 마감 작업을 수행한다. 세트 제작과 촬영 실습은 로렌스 김 미술감독이 전담한다.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충남 아산 서부권에 '경동 産團' 조성..."친환경 건자재 거점으로"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아산 서부권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산업 거점 조성 작업에 나선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며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 계획을 지난달 30일자로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번 승인으로 주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는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아산 경동 산단이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할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글·알리바바·MIT AI 석학 제주로… SIGKDD 한국 첫 개최
사진=KDD 2026 홈페이지 캡처 세계 인공지능(AI) 연구와 산업을 이끄는 석학과 글로벌 기술기업 관계자 3500여명이 제주에 집결한다. 올해 32회를 맞은 KDD는 데이터마이닝과 지식발견, AI, 빅데이터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기조강연에는 AI 연구와 산업 현장을 대표하는 석학 3명이 나선다. 제프 딘 구글 수석과학자는 11일 'AI의 주요 트렌드'를 주제로 AI 기술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11일 열리는 특별 프로그램 '코리아데이'에서는 국내 기업 7곳의 AI 책임자와 임원들이 한국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세계 연구자·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윤상두 네이버 AI 소장은 하이퍼클로바X와 AI 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AI 에이전트 시대의 연구 방향을 발표한다. 임우형 LG AI연구원 부문장은 제조·연구개발·헬스케어 등 산업 생태계의 AI 전환을, 임의철 SK하이닉스 부사장은 AI 인프라의 메모리 병목과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다룬다. 김영옥 HD현대 상무는 대규모 제조 현장의 AI 전환 전략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성준식 크래프톤 AI 응용연구부서장은 AI 동료 캐릭터와 부정행위 탐지, e스포츠 분석 등 게임산업의 AI 활용을 발표한다.
경기 침체 그늘…경기도, 서비스 일자리 2만4000명 증발
올해 1분기 경기도의 일자리 분야인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4000명 줄어들며 전체 고용 지표에 경고등이 켜졌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 1분기 경기도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만4000명 감소해 -0.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과 서비스업 전반의 고용 흡수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과거 경기도 고용 확장을 이끌던 보건업의 성장세 둔화가 결정타가 됐다고 분석한다. 이 중 보건·복지업이 161만명으로 전체 증가분의 46%을 차지해 왔다.
카지노 돈세탁 막는 내부통제 작동하나… 제주, 외국인 전용 3곳 정밀검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카지노 3곳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거래감시 시스템과 내부통제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사진=뉴스1 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자금세탁방지 체계가 서류상 규정을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영업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밀 검증을 받는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 가운데 3곳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전문검사를 실시한다. 검사의 초점은 개별 법규 위반 적발과 함께 카지노 사업자의 내부통제 체계와 거래감시 시스템이 실제 위험을 걸러내는지 확인하는 데 맞춰진다. 제주도는 2019년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도내 카지노의 자금세탁방지 검사 권한을 위탁받았다. 고객확인은 카지노 이용자의 신원과 거래 목적을 파악하는 절차다.
"게임하며 배운다"...조폐公, 공공구매 학습 앱 '조팸스 런' 출시
공공구매 학습 앱 '조팸스 런! 공공구매 대작전'을 개발한 한국조폐공사 조달부서 실무자들이 포상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공구매 정책을 게임으로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조팸스 런! 공공구매 대작전'을 개발하고 최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조팸스 런! 공공구매 대작전'은 공공구매 정책과 계약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접목한 교육 콘텐츠다. 딱딱한 정책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정책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벤트 전반 만족도는 4.22점을 기록했다.
"6cm 틈에 낀 상태로..." 함께 술 먹은 동창 몸 눌러 숨지게 한 30대 '무죄', 왜? [이런 法]
초등학교 동창을 몸으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벤치와 펜스 사이 약 6㎝ 폭의 틈에 목이 끼인 채 쓰러져있던 B씨는 같은 날 오후 10시 52분쯤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목눌림에 의한 질식으로 숨졌다. 재판부는 "사건 현장이 찍힌 블랙박스 거리가 멀고 화질이 낮아 B씨의 목이 끼인 경위와 A씨가 목이 끼인 B씨를 누르는 장면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울 39도 '펄펄'…입추 앞두고 40도 넘을까[FN날씨]
목요일인 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이거나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되는 최고 단계 특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TK 7개 시·군과 말산업 특구 활성화 박차 맞손 경북도
경북도가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 군위군을 비롯해 경주·안동·구미·영천·상주시, 의성군 등 7개 시·군과 손을 맞잡았다. 특히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과 한국마사회 이전을 연계해 관광·스포츠·조련·교육·투자가 융합된 '명실상부한 세계적 말산업 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도는 또 기존 5개 특구에 경주와 안동을 추가해 특구 지정 영역을 확대하고,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과 한국마사회 이전을 연계해 관광·스포츠·조련·교육·투자가 융합된 '명실상부한 세계적 말산업 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열차 표부터 숙소·렌터카까지 한번에"...코레일, 통합 앱 '코레일+' 서비스 강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예매부터 숙소, 렌터카, 레저 등 여정에 필요한 교통·관광 서비스를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코레일은 새로 출시된 철도 통합 앱 '코레일+'를 통해 열차 승차권 예매와 연계 여행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확인·예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6일 밝혔다. 코레일은 '코레일+'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친다. 한편, 이번 '코레일+'의 MaaS 서비스 확대를 기점으로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 여행 문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교통공사,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달성률 127%…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1위
인천교통공사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결과 목표달성률 127.4%를 기록해 인천광역시 직영기업 및 산하 공사·공단 가운데 집행률 1위를 달성했다. 인천교통공사가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가운데 가장 높은 집행 실적을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연초부터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 정책이다.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인천 공연 개최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조수미는 세계 정상급 프리마돈나로 활동하며 쌓아온 예술 세계와 음악적 여정을 인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지난 5월 발매한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 'CONTINUUM(컨티뉴엄)' 수록곡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서초경찰서 로비 천장 구조물 붕괴...인명피해 없어
서울 서초경찰서 청사 1층 로비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내 불륜 저지른 40대男 "소문낸 팀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적반하장 [이런 法]
A씨는 "직장 내에서 동료와 1년간 사내 불륜을 이어오다 같은 팀 팀원이 알게 됐다"며 "출장지에서 손을 잡고 다니다가 팀원이 이를 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 회식 자리에서는 "직장 내 불륜하는 사람들 짐승 같더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한다. A씨는 "사실 너무 신경 쓰였지만 여기에 넘어가서 화를 내면 오히려 내 입으로 스스로 불륜을 밝히는 꼴이다 싶어서 못 들은 척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A씨는 회사 내부 인사팀의 호출을 받았다. 인사팀은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파악되면 인사상 불이익이 있을 것"이라며 A씨를 추궁했다고 한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자 팀원은 "헛소문이 맞느냐, 제가 이야기했다는 증거 있느냐"며 "너무 발끈하시니까 사모님한테도 말씀드려야 되나 싶다"고 받아쳤다.
신호위반 이륜차 운전자, 잠복한 경찰에 붙잡혀
경찰이 신호를 무시한 채 주행하던 배달대행 오토바이 운전자를 잠복 끝에 검거했다. A씨는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했다.
서울·수도권 무더위, 강원 내륙까지 번졌다…춘천·횡성 폭염중대경보 [FN 날씨]
폭염중대경보가 서울·수도권을 넘어 강원 내륙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6일 낮 최고기온이 춘천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춘천·횡성·홍천평지에는 오전 11시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다. 경북 영덕과 영양산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광명시, 출생아 수 48.1% 이례적 급증…경기도 31개 시·군 중 증가율 '1위'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 광명시가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 가깝게 끌어올리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증가율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6년 상반기 광명시 출생아 수가 1189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 803명 보다 48.1%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단순한 자연 증감을 넘어, 지자체가 제공하는 출산 지원과 양육 환경에 따라 거주민의 출산 의지와 인구 유출입이 정직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속보]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시도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부당 선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7충청 U대회 조직委, FISU 회원국 참가등록 절차 돌입
2027 충청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을 1년 앞두고 전 세계 회원국을 대상으로 공식 초청장을 발송하며 참가 등록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정회원국인 북한을 포함한 164개국에 공식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공식 초청장을 수령한 각국 대학스포츠연맹은 대회 개막 10개월 전인 오는 9월까지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직위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북한의 참가 등록도 추진한다.
아파트 단지 내 SUV가 계단 충격…목격한 20대 과호흡에 병원이송
경찰은 A씨가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상임감사 공모절차 돌입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최근 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상임감사 1명에 대한 공개 모집 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원희룡 "특검 수사 위법" 주장… '양평고속道 의혹' 재출석[영상]
지난달 23일 1차 조사 이후 14일 만이다.원 전 장관은 이날 조사 전 특검에 출석하며 "선관위나 특검이나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또한 원본을 반출할 경우에는 저나 변호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런데 특검은 기한을 넘겨서도 휴대폰을 돌려주지 않았고, 포렌식을 하면서도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다.
인천시·고용노동부, '맨홀 질식사고 추방' 선언…공공부문 안전관리체계 전면 혁신
박찬대 인천시장과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 등 참석자들이 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인천광역시 질식사고 근절 공동선언식'에서 공공부문 질식사고 근절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하수관로 및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고강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선언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하수관로 및 맨홀 작업 과정에서 유해가스 중독과 2차 구조 사고가 반복되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실제 인천에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한 질식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여중생 성관계' 최영중, 구속 송치…피해자 2명 모두 '미성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의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결국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10월부터 1년간 세 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중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전 의원은 비슷한 시기 또 다른 미성년자 1명을 상대로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최 전 의원이 자진 제출한 휴대전화에서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교복 차림을 한 여성의 나체사진을 발견했다.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부당 선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홍 전 감독 부당 선임 사건이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금융범죄수사대로 넘어간 뒤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대한축구협회 첫 압수수색
압수수색 영장에는 업무방해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그제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불러 조사했다.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관련 사건은 모두 9건이다.
홍천군, 귀농인 21억 정책자금 지원…11명 안정 정착 돕는다
홍천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1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귀농인의 농촌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총 21억원의 정책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사업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했다.
막힌 수출길 뚫고 5억 자금 유치…경과원 '기업옴부즈만' 통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옴부즈만 경기창업혁신공간 남서부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모습. 경과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기업옴부즈만' 사업이 올 상반기 도내 중소기업 123곳을 찾아가 136건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등 기업들의 경영 난관을 뚫어주는 실질적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 상반기 동안 총 393회에 달하는 현장 방문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집행하며 도내 기업들의 규제 개선과 성장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 '민선 9기 첫 조직개편' 인사 단행… 4급 이상 77명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6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민선 9기 도정의 새로운 비전을 실행하고 주요 도정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에 따른 4급 이상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충남도는 3급 이상 실·국장급 12명과 4급 과장급 65명 등 총 77명 규모의 4급 이상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인사 내역은 승진 6명, 전보 71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 속에서 민선 9기 핵심 과제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 6명은 4급으로 승진했다.
"엄마는 널 키워 행복했어"...병마와 싸우던 30대, 4명에 새 삶 선물하고 떠나 [따뜻했슈]
생후 7개월 무렵 팔다리를 오므리는 경기 증상을 보였던 소씨는 이후 뇌전증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이어왔다. 어린 시절 보조기를 착용하고 부축을 받아 걷기고 했지만 20대 초반에 심한 폐렴으로 기관삽관을 받아 오랜 기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건강이 크게 나빠진 소씨는 거동이 어려워져 10여 년간 누워 지내며 가족의 돌봄을 받아왔다. 소씨의 어머니 양영희씨는 "오래 아팠던 아이라서 기증할 수 있는 장기가 있을지 의료진에게 먼저 물었다"며 "다른 생명을 살렸다는 말을 듣고 감사한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소씨는 어릴 적 경기 이후 말로 의사를 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종합특검, '계엄 당정대 참석' 한동훈 참고인 소환통보
종합특검은 6일 "2024년 12월 4일 오후 당정대 회의와 저녁 안가회동과 관련해 그날 회의에 당대표로 참석했던 한 의원을 오는 12일 오전 10시 참고인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박성재 전 장관의 1심 판결에서 지난해 12월 4일 당정대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와 수사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고 판단했다.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는 당정대 회의가 열렸다.
김백민 교수 "서울 40도 폭염, 2050년까지 감내해야"
◇ 박성태> 연일 기록적인 폭염입니다. 지난해 기상청이 발간한 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에 참여하신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가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백민> 안녕하세요.◇ 박성태> 저는 사실 좀 둔한 편인데요. 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이번 여름은 특히 더운 거죠?◆ 김백민> 그렇습니다.◇ 박성태> 기록으로 보면 어떻습니까?◆ 김백민> 우리가 한반도를 습격한 대표적인 폭염 해를 두 해를 꼽는데요. 2018년에 서울 역대 일 최고기온이 39.6도를 2018년 8월 1일에 찍었었거든요.◇ 박성태> 39.6도, 서울이요?◆ 김백민> 네.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푄 현상 때문에 굉장히 뜨거웠다고 볼 수 있고요. 그래서 바다에서 들어오는 수증기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거든요. 그래서 찜통더위라고 하죠, 우리가.◇ 박성태> 습하고.◆ 김백민> 습하고 무더운 그런 특징들을 지닌 폭염이라서 남부 지방의 고온 건조한 폭염하고는 성격이 굉장히 달라요. 이게 이번 폭염의 굉장히 특징적인 부분이고요.◇ 박성태> 일단 우리나라를 볼 때 그렇고. 우리나라를 볼 때 조금 더 여쭤보면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한 거, 언제까지 덥습니까, 이렇게?◆ 김백민> 안타까운 게 폭염의 양상이 바뀌어서 찜통더위로 고착화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우리가 보통 폭염의 가장 피크는 8월 중순, 8월 말을 보거든요. 이건 또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백민> 어떻게 보면 올여름 시작부터가 심상치 않았죠. 비가 많이 왔었어요.◇ 박성태> 사실 좀 장마 때문에 구름도 많이 끼고 비도 좀 왔었어요.◆ 김백민> 그 바람에 이제 남부 지방만 엄청 뜨거웠었거든요. 그래서 중부 지방은 습기가 굉장히 많은 상태에서 더우니까 굉장히 축축한 그런 상태가 돼버렸던 거죠. 이제 좀 더 근본적인 질문들로 여쭤보겠습니다. 그래서 바다가 너무 뜨겁다 보니까 그 바다에서 뜨거운 열기들이 전 대륙을 지금 덮치고 있어요.◇ 박성태> 기본적으로는 중위도의 바다가 뜨겁다. 우리나라 조금 아래?◆ 김백민> 아니죠, 우리나라 인근이죠. 그 열을 바다가 보통 흡수하거든요. 점점 열을 받다 보면 바다가 열을 흡수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집니다. 표면이 더 빨리 쉽게 가열되겠죠. 바다 같은 경우는.◆ 김백민> 그러니까 바다가 빨리빨리 이렇게 덥혀질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져서 굉장히 뜨거워졌고요. 너무 급해서.◇ 박성태> 너무 급해서.◆ 김백민> 왜냐하면 지금 우리나라 주변 수온이 얼마쯤 되는지 아시나요?◇ 박성태> 바닷물이요? 23도.◆ 김백민> 28도, 29도.◇ 박성태> 예? 28도, 29도예요?◆ 김백민> 29도…◇ 박성태> 이 정도면 거의 온탕 이제.◆ 김백민> 온탕보다 더 따뜻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사실 지금 우리나라 전부 열대야거든요. 밤 기온이 25도 이상이 되면 열대야라고 그러는데.◇ 박성태> 그렇죠.◆ 김백민> 밤 기온보다 바닷물 온도가 더 따뜻해요. 그래서 밤에 덥다고 바다에 뛰어들어도 전혀 시원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박성태> 바다가 밤에는 더 뜨겁게 되는 그런 거네요.◆ 김백민> 맞습니다. 그래서 열기가 지금 더 나오는 거죠.◇ 박성태> 우리가 어렸을 때 배운 걸로는 밤에는 육지는 온도 차이가 바닷물은 천천히 뜨거워지고 천천히 차가워지고 육지는 빠르게 하고. 지금은 이제 바다, 밤에 바다가 더 뜨거운.◆ 김백민> 그래서 그런 뜨거운 바닷물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게 지구 온난화만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돼요. 그래서 찾은 게 뭐냐 하면 대기 오염의 감소입니다.◇ 박성태> 대기 오염의 감소.◆ 김백민> 요즘 재생 에너지, 청정 에너지 핫하잖아요. 드디어 이제 뭐 화석 연료를 많이 퇴출시키고 우리가 재생 에너지로 가고 있는데 문제는 공기가 그래서.◇ 박성태> 좀 맑아졌는데.◆ 김백민> 굉장히 깨끗해지고 있어요. 이게 어떻게 보면 전 세계 중위도 지역이 그렇게 더 뜨거워지고 있는 근본 원인이고요. 그래서 우리가 좀 무서운 게 올해보다 내년에 온도 상승이 더 가파를 수 있어요, 일시적으로.◇ 박성태> 내년에 더 오를 수 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마치 가스레인지에 약한 불로 쭉 물을 끓이듯이.◆ 김백민> 그렇습니다.◇ 박성태> 근데 이미 충분히 뜨거워져서 이제 그 열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바다가.◆ 김백민> 바다가.◇ 박성태> 이게 이제 대기로 올라가서 이른바 열돔 두꺼운 이불을 덮어놓는 듯한 게 되고 여기에 플러스 미세먼지가 없어지면서 오히려 강한 햇빛을 바다가 직통으로 받는다. 8월 중순, 8월 하순에 피크가 한 번 더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가장 중요한 근거는 바다가 식지 않고 있다는 것. 그래서 열대야를 조심해야 됩니다.◇ 박성태> 열대야를 조심해라, 바다가 식지 않고. 제가 나이를 더 먹고 10년 뒤, 20년 뒤에도 더 간다는 건가요?◆ 김백민> 그러니까 한 번 생각해 보시면 대기오염이 지금 줄어들었다고 했잖아요. 더 줄어들 겁니다. 그러니까 햇빛은 더 많이 우리쪽에 강한 일사가 전달이 될 거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지금 아직 우리가 많은 노력을 하고는 있지만 당분간은 지금 수준보다 조금은 더 올라갈 여지가 있습니다. 이제 열기를 식히지 않고 내뱉기 시작했다.◆ 김백민> 바다가.◇ 박성태>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김백민> 맞습니다.◇ 박성태> 그러면 내년도, 내후년도 일단 더울 거다. 한여름은 40도가 기본인가요?◆ 김백민> 우리가 보통 뉴노멀이라고 하죠. 그러니까 한 해, 한 해 변동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해, 한 해 요인들은 조금씩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여름의 양상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박성태> 알겠습니다. 역설적이지만 이거는 어떻게 보면 환경이 개선됐는데 실제 다른 환경 분야에서는 더 나빠진 그런 경우가 되겠군요.◆ 김백민> 예.◇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여름에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상청에서 측정하는 온도는 전 세계 표준으로 통용되어야 되기 때문에 항상 같은 조건을 만듭니다.◇ 박성태> 물리적으로.◆ 김백민> 잔디밭에서 측정해야 되고요.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백민> 감사합니다.
"집값 못잡고 전월세만 올릴 것"…오세훈, 세제 개편안 거듭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서울시는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시민 의견을 실시간 접수하고, 추후 논의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관세청, 무역선·요트 마약 밀반입 원천봉쇄...'N차 감시망' 구축
관세청이 국제무역선과 요트를 통한 해상 마약 밀반입을 막기 위해 항만 구역을 이원화하고 단계별 'N차 감시단속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관세청은 항만을 무역선이 입항하는 '국제항'과 요트가 들어오는 '마리나항' 구역으로 구분하고, 감시 틈새를 메우는 고강도 마약 단속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1차로 마약 우범국을 거친 고위험 선박을 선별해 정박 시 선내 정밀 검색을 진행하며, 향후 수중 드론을 활용해 선저는 물론, 선내까지 동시에 확인하는 이중 검사를 강화한다. 요트가 입항하는 마리나항 구역에 대한 검사도 대폭 강화된다.
동두천시, '어린이 영어 스마트 리딩' 운영
경기 동두천시가 아동의 영어 독서 흥미를 높이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천DMZ국제음악제 대장정 마무리…1만100여명 참여 '성황'
연천군이 개최한 '2026 제13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9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천군 제공 경기 연천군이 개최한 '2026 제13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9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일 연천군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린 이번 음악제는 현장 공연 관람객과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자를 합쳐 총 1만1592명이 참여했다.
남양주시, 자립준비청년·가정위탁아동 대상 여름 캠프 운영
남양주시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과 가정 위탁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여름 힐링 캠프를 마련했다. 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과 가정 위탁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여름 힐링 캠프를 마련했다.
"장병 입맛 잡는다"...군납 아이스크림 단일계약 깨고 '선택제' 전환
군 장병들이 부대 안에서 취향에 따라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게 된다. 단일 업체 제품만 공급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중의 다양한 제품이 군급식용으로 대거 도입된데 따른 것이다. 다수공급자계약은 다양한 시중 제품을 복수의 업체와 계약한 뒤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하면 수요 기관이 원하는 제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구매하는 제도다. 이번 개편은 한정된 제품만 공급하던 기존 방식으로는 청년 MZ세대 장병들의 다양해진 선호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개편에 따라 각 부대는 장병들의 기호에 맞춰 원하는 제조사의 제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살인적 더위 속 헥헥거리며"…5년간 차에 갇혀 산 리트리버 구조돼[뉴스럽다]
대형견 한 마리가 차량 안에서 5년째 생활하다 구조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연일 극단적인 더위가 이어지며 전국이 펄펄 끓는 가운데, 뜨겁게 달아오른 차 안에서 힘없이 누워있던 골든리트리버 '칼'은 동물구조단체 위액트에 의해 전날 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후 견주와 협의 끝에 소유권 포기 의사를 확인하고, 늦은 밤 칼을 병원으로 옮겼다.위액트에 따르면 칼은 2살령에 파양된 뒤 경기도 근교에서 대형 카페를 운영하던 60대 중반 남성 B씨에게 인도됐다.
제주 여성 월급, 남성보다 93만원 적다… 여성가족연구원 "성평등 일자리 전담팀 필요"
제주 여성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남성보다 93만1000원 적고, 여성 취업자 절반 이상이 보건·복지와 숙박·음식점업 등 상대적으로 임금이 낮은 업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여성 고용률을 일자리의 질과 디지털·전략산업 진출로 연결할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6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간한 '제주특별자치도 여성 경제활동 정책 전략 연구'에 따르면 2025년 4월 기준 제주 여성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231만7000원으로 남성의 324만8000원보다 93만1000원 적었다. 여성 취업자가 많이 몰린 업종의 임금은 더 낮았다. 농업·임업·어업 여성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142만8000원,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은 189만1000원, 숙박·음식점업은 199만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 여성 취업자 비중은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19.0%로 가장 높았다. 이들 4개 업종이 전체 여성 취업자의 56.2%를 차지했다. 제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자체는 전국보다 활발했다. 2025년 제주지역 15세 이상 여성 고용률은 66.0%로 전국 여성 고용률 55.3%보다 10.7%p 높았다. 제주 여성 고용률은 2014년 59.8%에서 2025년 66.0%로 6.2%p 상승했다. 전체 여성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15~34세 구간에서는 전국보다 낮게 나타났다. 경력단절의 가장 큰 원인은 육아였다. 연구진은 제주 산업구조가 여성 일자리의 질을 제한하는 배경으로 작용한다고 봤다. 여성 취업자의 산업 진입에도 차이가 컸다.
제주TP, 바이오·ICT 기업 15곳 품는다… 최대 6년 입주·R&D 장비 지원
제주TP는 오는 20일까지 제주벤처마루와 바이오센터, 미래산업센터에 입주할 바이오·ICT·에너지 분야 기업 15곳을 모집한다. 6일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제주벤처마루와 바이오센터, 미래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제주벤처마루는 ICT·에너지 기업, 바이오센터는 바이오기술 기업, 미래산업센터는 ICT·방송통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공간은 기업 규모와 사업 단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최초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이후 연장평가를 거치면 입주 기간을 최대 6년까지 늘릴 수 있어 연구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거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제주TP가 보유한 연구·생산 기반도 이용할 수 있다.
미성년 자녀 출입국 증명서, ‘정부24’에서 쉽게 발급받는다
미성년 자녀의 출입국 증명서를 온라인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7일부터 ‘정부24’에서 미성년 자녀의 ‘출입국 사실에 관한 증명서’ 온라인 부모 대리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미성년 자녀의 출입국 사실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부모가 주민센터나 출입국사무소 등을 직접 방문해야 했다.
“‘정체성’ 아닌 ‘성행위’로 성소수자 묘사하는 ‘혐오 수어’ 개정하라”[플랫]
농인 성소수자 등이 국립국어원이 운영하는 한국수어사전에서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표현을 삭제하고 대안 수어를 등재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한국수어사전 속 성소수자 관련 수어가 혐오와 비하 표현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수어사전상 게이와 레즈비언은 성행위로 표현된다. 결혼은 남성을 뜻하는 엄지와 여성을 뜻하는 소지를 붙이는 동작으로 표현된다. 한국농인LGBT+는 언어학자 자문 등을 거쳐 2021년 대안 수어를 37종을 제작했다. 우지양 한국농인LGBT+ 상임활동가는 “대안 수어를 모두가 쓰기 때문에 등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기관이 사전에 먼저 등재함으로써 대안 수어를 농사회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고지원 타이틀 방어 나선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하반기 첫 승부
6일 막을 올린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KLPGA 투어 하반기 첫 우승 경쟁을 펼친다. /사진=제주개발공사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우승컵을 놓고 제주에서 샷 대결이 시작됐다. 지난해 정상에 오른 고지원이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 가운데 고지우와 박현경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경쟁한다. 6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이날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2026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다. 상반기 일정을 마친 선수들이 재정비를 거쳐 출전하는 만큼 하반기 판도를 가늠할 첫 무대로 꼽힌다. 고지원은 "첫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남다른 각오로 준비했다"며 "지난해 좋은 기억을 살려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감사의 정원' 누적 방문객 10만명 달성...일 평균 3000명 이상 방문
6·25 참전국을 기리는 광화문광장의 '감사의 정원'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문을 연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이 개장 80여 일 만에 '프리덤홀'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상부 석조물을 지나 위치한 지하의 '프리덤홀' 누적 방문객은 지난 5일 오후 10시 기준 10만40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13일 개장 이후 프리덤홀 방문객만을 집계한 수치다. 지난 7월 9일부터는 지상부 조형물 '감사의 빛 23' 방문객도 별도로 집계하고 있다.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프리덤홀과 감사의 빛 23을 합쳐 하루 평균 3779명의 시민이 감사의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에는 시정 전환 시 조형물 이관이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 6월 대한민국·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공동응원전에는 약 6만5000여명이 운집했다. 감사의 정원이 위치한 광화문광장의 여름철 문화행사도 이어지는 중이다.
광화문 '해피소', 51일간 3만명 이용...도심 피서시설 15곳 확충
이용객 만족도가 95.7점에 달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시설 운영을 8월 말까지 연장 검토하고, 서울 전역 15개 주요 거점으로 설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51일간 광화문광장 해피소를 찾은 시민들은 총 3만405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약 596명이 이용한 셈으로, 7월 17일에는 하루에만 1426명이 찾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 4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광화문광장 해피소는 6월 10일 한글분수 앞에서 운영을 시작해 7월 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1차 운영지인 광화문광장 한글분수 앞에서는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21일간 총 1만1738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약 559명, 시간당 평균 약 64명이 해피소를 찾았다. 30일간 총 1만8667명이 방문해 하루 평균 약 622명, 시간당 평균 약 69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1차 운영 기간보다 약 63명, 시간당 평균 이용객은 약 5명 늘었다.
어린이집 입소 상담 중 육개장 냄비에 빠진 한 살배기…대법원 "원장 과실"
어린이집 입소 상담 중 원장실을 나와 혼자 돌아다니던 한 살배기 아기가 뜨거운 냄비에 빠져 화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원장에게도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상담 도중 B군이 계속 밖으로 나가려 하자 A씨는 B군의 어머니에게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밖에 선생님들도 있으니 아이가 어린이집을 자유롭게 탐색하도록 두셔라"고 말한 뒤 B군을 원장실에서 데리고 나왔다. 그러고는 거실에서 수업 중인 보육교사들에게 "아이 좀 봐달라"고 부탁한 뒤 상담을 위해 다시 원장실로 들어갔다. 1심 재판부는 "A씨가 B군을 보육할 교사를 지정하지 않아 B군이 위험에 노출되게 했다"며 이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최근 5년 새 임금불평등 다시 커졌다…최저임금 둔화·비정규직 증가 영향
김 연구원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임금 노동자와 저임금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 격차는 2010년 5.517배에서 2020년 3.485배까지 줄었다가, 2024년에는 3.619배로 다시 확대됐다. 고임금 노동자와 중위임금 노동자의 임금 격차는 2020년 이후에도 완만하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 반면, 중위임금 노동자와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격차는 2020년 이후 다시 확대됐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임금 불평등 추세 전환의 핵심은 저임금 노동자의 상대적 임금 하락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하락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률 둔화를 꼽았다.
기우제 잇따르는 울산.. 7월 강수량 28mm 역대 최저치 기록
울산지역에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가뭄으로 식수난과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자 농촌에서는 답답한 마음에 기우제까지 지내고 있다. 울산시는 수돗물 공급의 안정을 위해 낙동강 원수 구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6일 울산 울주군과 농협 등에 따르면 전날 울주군 두동면 주민들은 가뭄 해소를 기원하는 기우제를 지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울산지역에 내린 비가 고작 28mm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는 겨울철인 지난 1월보다 적은 강수량이자 기상관측 이래 7월 최저 강수량이다. 종전 기록은 1977년 7월 32mm였다. 여기에다 중대폭염경보를 포함한 폭염 특보는 7월 12일부터 이달 3일까지 17회나 발령됐다. 지난 7월 30일 울주군 웅촌면에서도 가뭄의 시름 덜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웅촌농협 광장에서 기우제가 치러졌다. 지난 7월 전국 강수량 분석 분포도.
폭염과 가뭄에 전북 저수욜 42% 불과…평년보다 –19%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전북지역 저수율이 낮아지고 있다.
"집값 못잡고 전월세만 올릴 것"…오세훈, 세제 개편안 거듭 비판(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희천 숭실대 회계학과 교수도 "세금 부담이 커지면 결국 집주인이 이를 전월세 가격에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임대차 시장 매물이 말라간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비거주 주택 보유자까지 모두 투기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수행하는 역할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도 "공공이든 민간이든 공급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이밖에 생중계 댓글 등 시민 의견을 취합해 추후 논의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정부가 곧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 서울시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돕겠다"고 말했다.
폭염에 재난기금 25억원 투입하는 전북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한다.
[단독]종합특검, 방기선 전 국조실장 소환…‘당정대 회의’ 추궁
12·3 내란 이후 열린 ‘당·정부·대통령실(당정대) 회의’ 내용을 조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6일 방기선 전 국무조정실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종합특검은 이날 오후 2시 방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당정대 회의에는 방 전 실장을 비롯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참석했다.
변호사가 추천하는 변호사 없이 떼인 돈 받는 방법?···일단 남겨라 ‘종이 한 장, 카톡 한 줄’
프리랜서 사업자는 대금을 못 받아도 노동 당국에 구제 신청을 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대금 청구 소송을 벌이기엔 변호사 비용이 부담된다. 방법이 없을까? 고소를 부추기는 책은 아니다. 고소하지 않고도 권리를 지킬 방법들이 소개됐다. 그런데 그걸 몰라 대응을 못 하다가 결국 고소나 소송까지 가게 됩니다. 한 해 평균 고소 건수가 50만 건에 달해요. “변호사를 쓰지 않고도, 고소나 소송까지 가지 않고도, 권리나 대금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증거와 신청서를 본인이 제출하면 법원이 이를 검토해 명령을 낸다. 이의를 제기할 경우 소송으로 전환되지만 그때 변호사를 선임해도 늦지 않아요.” 다만 그게 끝은 아니라고 했다. 판결이나 명령대로 순순히 돈을 내어주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가압류’다. 그래서 소송을 내기 전에도 할 수 있어요. 본인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게 불편해서 그냥 대금을 돌려주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때론 내용증명만 보내도 해결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이 세 가지 모두 전제는 기록이나 증거라고 했다. “차용증 한 장, 계약서 한 장이면 가장 좋습니다. 그게 어렵다면 카카오톡 한 줄이라도 남겨두세요.
서울시-애경산업, 취약계층에 53억원 생활용품 기부...민관나눔 13년 지속
지난 15년간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 물품을 후원해 온 애경산업㈜이 올해도 53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간다. 샴푸와 여성위생용품 등 필수 생활용품이 관내 복지시설과 영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6일 애경산업㈜과 함께 5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15년째 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금액은 누적 619억원에 달한다. 생활용품은 서울사랑의열매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서울시 관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특별시 전국 첫 시민 추천 정무부시장 후보에 백승주·윤난실 지명
광주특별시 제공 전국 첫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도입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의 첫 정무부시장 최종 후보로 백승주·윤난실 후보자가 지명됐다. 두 사람 모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출신으로 백승주 지명자는 부위원장을, 윤난실 지명자는 시민주권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6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은 후보자 가운데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 산업 분야 정무부시장 후보로 백승주 후보자를 지명했다. 또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인재육성·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 정무부시장 후보로 윤난실 후보자를 지명했다. 백승주 후보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 출신으로 현재 국립순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대로면 세기말 여름엔 앉아 있기도 힘들다”···열스트레스 28.7배↑ ‘섬뜩한 경고’
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세기말에는 여름철 야외에서 쉬고만 있어도 극심한 열스트레스에 노출되는 날이 지금보다 29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온열지수는 기온과 습도 등을 반영해 폭염에 따른 열스트레스 위험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이다.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이들 지역의 세기말 여름철 평균 온열지수는 34도를 웃돌아 야외작업 시 열스트레스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온열지수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부였다. 온열지수 상승 현상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여름철 평균 온열지수 33도 이상인 지방정부 비율이 전체의 66.4%까지 증가했다. 현재 온열지수 33도 이상인 날은 여름철 평균 1.8일에 불과하지만, 세기말에는 저탄소 시나리오에서도 10배 이상 늘어난 19.2일로 증가한다.
“인형 하나 팝니다” 알고보니 ‘맹독성 코브라’···외래생물종 밀수·유통 조직 재판행
맹독성 코브라와 악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불법 밀수해 유통해 온 조직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4회에 걸쳐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에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외래생물 종 200마리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등 현지에서 야생생물을 구매한 뒤 세관을 피해 밀수하고, 인터넷 파충류 전문 카페를 통해 전국 각지에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검찰은 밝혔다. 구매자가 나타나면 고속버스 화물이나 택배를 통해 전국 각지로 배송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24년 8월 경남 사천에서 발견된 바다악어 사체 역시 이들 유통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아무것도 손대지 말고 나가"… 사상 첫 압수수색 축구협회 '패닉'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6일 경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대한축구협회 사무실 밖으로 축구국가대표팀 차가 주차돼있다. 6일 오전 9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내 대한축구협회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번 강제수사는 2024년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 등이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미 지난 4일 홍 전 감독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고, 이임생 전 이사와 실무 직원들까지 경찰 조사를 마친 상태다.
서울서 '관계성 범죄 신고' 상반기만 5만건…경찰, 협업체계 강화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5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방문해 31개 경찰서장, 243개 지역관서장이 서울 전역에서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협업하는 체계를 논의했다. 서울경찰청 제공.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증가하면서 경찰이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을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초기 대응부터 피해자 보호, 사후 지원까지 전 과정을 촘촘하게 연결해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5월에는 학생안전, 7월에는 여성안전을 주제로 운영됐다. 박 청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찾아 서울시 스토킹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와 서울 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법무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피해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서울시와 동작구청,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법무부, 퇴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지원단 등이 참석해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스토킹과 교제폭력 피해자 지원도 확대된다.
해양 조업 중 온열질환…외국인 선원 헬기 이송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바다에서 조업하던 선원이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인형같은 아이가 가라앉는데…" 호수 뛰어들어 19개월 여아 구한 60대 [따뜻했슈]
호수에 빠진 19개월 여자아이를 구한 60대 남성이 포상금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장으로 달려간 김씨는 데크길 아래 수심 3m에 달하는 호수에 빠진 한 아이를 발견했다. 김씨는 "그때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인형같은 아이가 가라앉는데 아무리 두려워도 차마 못 견디겠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포상금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추미애 "경기도 재정위기 원인은 낡은 지방세제…정치 공방 삼지 마시라"
뉴스1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 비상재정상황 선언과 관련, "경기도 재정위기 문제는 낡은 지방세제 때문"이라며 "지방세제를 뜯어고칠 때이다. 더 이상 정치적 공방으로 삼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어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도가 감당하고 있는 막대한 비용과 희생에 대한 불공정성도 거듭 강조했다. 또 "이처럼 비용을 부담하고 희생을 감당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기업이 성장해 만들어내는 세수는 경기도에 돌아오지 않는 실정"이라며 세수 환원 구조의 부재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산업구조는 완전히 달라졌는데 세수 구조만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짚었다.
동물의약품 기업 전북에 모여라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가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6일 전북도청에서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최정호 익산시장,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특구사업자로 새롭게 지정된 ㈜케어사이드, ㈜케이팜스바이오 등 11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해당 특구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익산·정읍 일대 3.03㎢ 규모로 운영된다.
고려대, 유담 교수 논문 ‘연구부정’ 의혹 “문제없다” 결론
고려대는 유씨의 논문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냈으며, 현재 추가 절차나 조치는 정해진 바 없다고 6일 밝혔다. 유씨는 인천대 교수 임용 당시 제출한 논문을 두고 ‘자기표절’과 ‘논문 쪼개기’ 의혹을 받아왔다.
음주단속 경찰 피해 '시속165㎞ 질주'…운전자 만취 상태였다
음주운전으로 경찰을 피해 도주했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시40분께 익산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 경찰을 피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기 중 수분으로 전기 만든다…아주대 공동연구진, 피부 부착형 초박막 배터리 개발
국내 연구진이 주변 공기 중의 수분을 스스로 흡수해 전기를 생산하는 초박막 피부 부착형 알루미늄-공기 전지(Aluminum-air battery)를 개발했다. 얇고 유연하면서도 안정적인 장시간 구동이 가능해 향후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및 전자 피부(Electronic Skin)의 차세대 독립 전원 체계로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알루미늄-공기 전지는 공기 중 산소를 양극 활물질로 사용하고 수계 전해질을 기반으로 해 고용량·고안전성을 자랑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다. 그러나 피부 부착형으로 만들기 위해 두께를 줄일 경우 전해질 축적량과 수분 저장 능력이 급감해 에너지 용량이 떨어지고 전지가 쉽게 건조해지는 한계가 있었다. 공동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염화리튬 기반의 '흡습성 하이드로젤 전해질'을 고안해냈다.
제주 상수도 가동률 92%… 폭염에 예비 지하수 70공 비상 투입
제주지역 생활용수 사용량이 지난해 평균보다 9% 늘면서 상수도 하루 공급량이 전체 시설용량의 92%까지 상승했다. 제주도는 예비 지하수 90공 가운데 70공을 추가 가동하고 오는 9월30일까지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한다. /사진=뉴스1 폭염과 가뭄으로 제주지역 하루 상수도 공급량이 전체 시설용량의 92%까지 치솟자 제주도가 예비 지하수 관정 70공을 비상 가동했다. 용수 대부분을 지하수에 의존하는 제주에서 여름철 수요 급증과 노후 수도관 문제가 겹치며 안정적인 물 공급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도내 하루 상수도 공급량은 47만5154㎥로, 정수장과 지하수 관정 등을 합친 전체 시설용량 51만5498㎥의 92%에 달한다. 시설용량은 정수장 17곳과 상수도용 지하수 관정 299공 등을 모두 가동할 때 공급할 수 있는 최대 처리 능력을 말한다. 제주도는 예비 지하수 90공 가운데 70공을 추가로 가동하고 있다. 이들 관정의 하루 공급 가능량은 8만276㎥다. 제주지역 지하수 관정의 취수·계량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제주도는 오는 9월30일까지 상수도부장을 총괄로 한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용수의 지하수 의존율은 96%다. 지하수 의존도가 높으면 강수량과 함양량 변화가 물 공급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제주도는 공급 확대와 함께 지하수 관정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총저장용량은 24만2000t이다.
탄소 안 줄이면 ...'가만히 있어도 힘든 찜통 더위' 50일 이어진다
뉴시스 온실가스 배출을 지금처럼 계속 늘리면 금세기 말 우리나라 여름철에 두 달 가까이 '가만히 앉아 있어도 견디기 힘든 더위'가 50일 넘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제주와 서·남해안은 위험도 자체가 가장 높고, 수도권은 상승 폭이 가장 가팔라 지역별로 대응 격차가 벌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온열지수가 30도를 넘으면 천천히 걷거나 가벼운 수작업을 할 때도 열 스트레스를 받고, 33도 이상이면 쉬거나 앉아 있어도 몸이 더위에 부담을 받는다. 현재(2000~2019년) 여름철 전국 평균 온열지수는 26.9도다. 여름철 평균 자체가 가만히 있어도 열 스트레스를 받는 단계에 진입하는 셈이다.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여름철 가벼운 활동만으로도 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기온에 높은 습도까지 겹치면서 이들 지역의 금세기 후반기 평균 온열지수는 34도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름철 두 달 가까이 가만히 있어도 열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의미다.
‘관저 이전 특혜 봐주기 감사’ 유병호 감사위원 구속적부심 시작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재판장 김용중)는 6일 오후 2시10분부터 유 위원에 대한 구속적부심사의 심문을 진행하고 있다. 유 위원이 지난 4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유 위원은 오후 1시50분쯤 법정으로 들어섰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축소,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를 받는다. 권창영 2차 종합특검은 감사 당시 유 위원이 조사 진행 방식과 자료 요구 절차 등을 두고 감사단에게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내린 것으로 본다. 유 위원의 구속적부심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 나온다.
“팀장님 밥 먹고 한판?” “콜!”…폭염 속 직장인 사로잡은 ‘점심 몰캉스’
서울 전역에 극단적인 더위가 계속되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즐기는 ‘몰캉스(쇼핑몰+바캉스)’가 직장인들의 새로운 폭염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점심시간이 되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 양복 차림으로 사원증을 목에 건 직장인들이 오락기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점심식사를 마친 인근 직장인들이 몰려들면서 매일 만석을 이룬다. 직장인 A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 바깥으로 나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며 “건물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아예 음식을 배달 시켜 먹는 편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IFC몰 내 한 식당 직원은 “평일 점심 손님은 90% 이상이 인근 직장인들”이라며 “올해 폭염 때문인지 직장인들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유승민 딸' 유담 '논문 쪼개기' 의혹에 고려대 "문제없다" 결론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의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고려대가 최종적으로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려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지난 4일 유 교수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러 편의 논문을 썼다는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를 확정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조사 결과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며 "현재로서는 그 외 추가 절차나 조치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6~7명은 80세 이상···집 안 발생률도 3배
올해 온열질환으로 숨진 사람 10명 가운데 7명은 80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은 다른 연령층보다 집 안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하는 비율이 약 3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추정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발생 장소를 보면 80세 이상 고령층은 집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한 비율이 전체 연령의 약 3배에 달해 실내 역시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게시판] 복지부, 거점 경로당 찾아 폭염 대응 현장 점검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거점 경로당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
갈치조림만 제주음식 아니다… 제주도, 사라지는 조리법 전승
제주 향토음식인 갈치국. 제주도는 꿩엿과 전통장, 깅이 등 가정과 마을에서 이어진 음식문화의 전승을 위해 명인·장인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관광객에게 익숙한 갈치조림과 흑돼지 뒤에 가려진 제주 향토음식의 조리법이 명인과 장인의 손을 거쳐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 해녀 집안에서 이어온 깅이 음식과 제주 콩으로 담근 전통장,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된 꿩엿까지 제주인의 생업과 생활사가 담긴 음식문화가 교육과정으로 옮겨진다. 제주도가 지정한 향토음식 명인·장인 4명이 강사로 참여해 음식 인문학과 조리 실습을 결합한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제주 향토음식은 화산섬의 자연환경과 농경 여건, 해녀문화와 연근해 어업, 마을 공동체의 생활방식이 겹치며 형성됐다. 자리돔과 채소, 된장 등을 차가운 국물에 풀어 먹는 제주 자리물회. 제주 향토음식은 해녀와 어민이 가까운 바다에서 얻은 식재료를 활용하고 계절과 노동환경에 맞게 조리하며 발전해 왔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사진 교육은 부정숙 명인의 제주음식 인문학을 비롯해 강주남 장인의 꿩엿, 부정선 장인의 전통장, 한수열 장인의 깅이 음식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은 강주남 제주향토음식 장인이 맡는다. 제주 꿩엿이 만들어지고 전승된 역사와 식문화적 가치를 소개한 뒤 꿩엿을 활용한 응용요리를 실습한다. 꿩엿은 곡물로 만든 엿에 꿩고기를 넣어 달이는 제주 전통식품이다. 제주 연안에서 잡힌 한치가 수조에 담겨 있다. 제주 향토음식은 계절마다 가까운 바다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해 조리법을 발전시켜 왔다. 제주 콩과 전통장의 특성을 설명하고 제주 된장·고추장·청국장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와 시식을 진행한다. 전통장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 된장과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알려온 경력을 인정받아 2024년 제6호 제주향토음식 장인으로 지정됐다.
호남대 앵커사업단, 여름 늘봄학교 운영…돌봄 공백 해소
태양광 키트 제작과 실험,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길이 측정 등 아동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관련 행정수요 증가에 울산시 전문 조직 구성한다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에 대한 행정 수요가 증가하자 울산시가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한 '반려동물센터팀'을 운영한다. 오는 13일 시행 예정인 민선 9기 조직개편을 통해 팀을 나누고 공무원을 각각 4명씩 배정할 계획이다. 반려동물센터팀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전담팀으로 운영된다.
[르포] 바닥 드러낸 임실 옥정호…"이런 바닥은 난생처음"
"임실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이렇게 바닥을 드러낸 옥정호는 성인이 된 이후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6일 전북 임실 토박이들은 바닥을 드러낸 옥정호의 풍경에 당혹스러워했다. 전북 전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이날 오전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오전부터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붕어섬으로 향하는 흔들다리에는 옥정호의 수려한 경관을 보려는 수십명의 관광객들이 연신 이마와 목덜미의 땀을 훔치고 있었다. 짧았던 장마 이후 기나긴 폭염에 물이 바짝 마른 옥정호는 마른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져 하늘을 담은 푸른빛 대신 '황토색'만 보여줬다. 이날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물이 하나도 없네", "비가 안 와서 말라버렸나"라는 아쉬움 섞인 탄식이 흘러나왔다. 특히 폭염 등의 영향으로 그나마 물이 남은 옥정호 유역의 남조류 세포 수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해 전북도가 모니터링에 나섰다. 옥정호 칠보발전방류구 지점의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3일 기준 ㎖당 693개로 측정됐다.
임실 옥정호에 남조류 급증…녹조 확산 우려
최근 연일 이어진 폭염과 국지성 강우 등 영향으로 전북 임실 옥정호의 남조류 세포 수가 최근 급속도로 증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 도는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력해 조류 차단막 설치 물순환 설비 가동 등 녹조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경식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남조류 발생 양상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옥정호와 하천의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38도 찜통더위 지속…온열질환 229명·17개 시군 가뭄(종합)
하루 새 온열질환자 10명 늘어…농업용수 저수율 평년의 52.2% 경남 내륙 곳곳의 기온이 38도 안팎까지 치솟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늘고 농업용수 부족도 심화하고 있다. 6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김해 생림면의 최고기온은 38.8도를 기록했다.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농업용수 사정도 악화하고 있다. 이날 거창군이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관심' 단계에 진입해 도내 18개 시군 중 함양을 제외한 17개 시군이 가뭄 비상대응 단계에 들어갔다. 경남 전체 농업용수 저수율은 이날 기준 37.5%로 평년의 52.2% 수준에 그쳤다. 이날 주남저수지의 저수율은 38.1%로 평년 저수율 65%에 한참 못 미친다.
음식·놀이로 배우는 발효…순창발효관광재단, 초등생 체험행사
미생물과 발효 원리 교육 등을 전시·놀이·체험을 통해 배운다.
제주 전역 SFTS 최고 경보… 8월 둘째주 위험도 치솟는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제주형 SFTS 조기경보 시스템’ 화면. 시스템은 과거 환자자료와 기온·습도·강수량 등 기상변수를 결합해 앞으로 14일간의 지역별 위험도를 예측한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제주 전역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조기경보 최고 단계인 '위험' 경보가 내려졌다. 8월 둘째 주부터 지역별 위험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농작업과 벌초, 오름 탐방 등 야외활동 때 진드기 노출을 줄이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감염내과와 의생명연구원 연구팀이 운영하는 '제주형 SFTS 조기경보 시스템'에서 제주시 북부와 서귀포시 남부, 성산 동부, 고산 서부 등 4개 관측권역이 모두 '위험' 단계로 분석됐다. 연구팀이 기온과 강수량, 습도, 일조시간 등 기상자료와 과거 환자 발생자료를 결합해 지역별 진드기 활동과 SFTS 발생 가능성을 나타낸 상대적 위험지표로 보는 편이 정확하다. 지역별 위험 정점은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옮길 수 있는 참진드기의 발생 단계별 모습. 크기가 작아 야외활동 뒤 피부와 옷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제주는 전국보다 SFTS 발생 부담이 큰 지역으로 분류된다. 조기경보 시스템은 단계별 행동요령도 제시한다.
"헛소문 퍼뜨린 것 다 안다"…'불륜' 들킨 남성이 동료에게 항의한 이유
A씨는 "내가 잘못한 건 안다. 욕을 먹어도 된다"면서도 "나 역시 피해를 본 부분은 도저히 참을 수 없다"며 자신의 피해를 주장했다. 그는 "서초동에 자주 가시냐"고 묻거나 회식 자리에서 "직장 내 불륜하는 사람들은 짐승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팀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며 "사실로 확인되면 인사상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통보했다. 그는 "네가 헛소문을 퍼뜨린 것 다 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팀원은 A씨 주장에 "그게 헛소문이 맞나", "제가 말했다는 증거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너무 발끈하시니까 사모님께도 말씀드려야 하나 싶다"라고 말한 것으로 사연에는 나왔다. 양 변호사는 사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사실을 말했더라도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위 견적서 작성' 송영길 전 보좌관, 징역형 확정
과거 여론조사 비용 대납과 관련해 허위 견적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전 보좌관에 대한 실형이 확정됐다. 박씨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 등과 공모해 총 6750만원을 살포했다는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도 있었다. 수사의 발단이 된 이 전 사무부총장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았다.
[부산소식] 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대책 평가 전국 1위
부산소방재난본부, 화재예방대책 평가 전국 1위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소방청의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구, 6·25 참전 공로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 부산 동구는 최근 6·25 전쟁 당시 공을 세운 고 전은달 병장 유족인 조카 전운학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소방은 항공기 내 리튬배터리 열폭주 사고에 대비해 폐방화복을 재활용한 '보조배터리 방화팩'과 건축물 준공 전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하는 '완공지원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뇌물수수 복역’ 이어 ‘욕설 직위 해제’ 이력까지···충북도 대외협력보좌관 내정자 논란 일파만파
뇌물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전직 고위 경찰 간부를 충북도가 대외협력보좌관(2급 상당)으로 내정한 가운데 해당 인사가 과거 욕설 논란으로 직위 해제됐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김꽃임 충북도의원은 6일 “박병국 대외협력보좌관 내정자가 2021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 재직 당시 경기도 한 카페에서 욕설 등으로 업무방해 사건에 연루돼 직위 해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당시 용인 소재 카페 업주가 음료 배달 요구를 거부하자 욕설 등 행패를 부려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됐고,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직위 해제된 박 내정자는 논란이 커지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포] 폭염 속 갈 곳 없는 노숙인들…인근 '민간 쉼터'도 사라진다
노숙인 수십명이 상시 머무는 서울역 2번 출구 인근에서는 뜨거운 햇빛을 피해 역사 건물이 만든 좁은 그늘에 몸을 기댄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노숙인들은 폭염을 피해 그늘과 지하철역을 전전하지만,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날 오전 찾은 서울역 13번 출구 앞 드림씨티에는 더위를 피해 일찌감치 모여든 노숙인 수십명이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있었다. 일부는 책상에 엎드리거나 의자에 몸을 기댄 채 잠을 청했다. 드림씨티는 선교 활동과 노숙인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2011년 4월 문을 연 민간 쉼터다. 그러나 드림씨티는 오는 10월 말 문을 닫고 경기 부천시로 이전한다. 드림씨티를 운영하는 우연식 목사는 "드림씨티를 처음 운영할 당시 1만6000명가량이던 노숙인 수가 최근엔 상당수가 기초생활수급자로 편입되면서 9000명 수준으로 줄었다"며 "반면 고령화로 노인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서울역 인근에서 장시간 머물며 식사와 휴식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땅치 않은 탓이다. 이용자들은 드림씨티 이전 이후에도 낮 동안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대체 쉼터가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북 지자체, 동물의약품 기업들과 '산업 육성 투자협약'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익산시·정읍시,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된 케어사이드, 케이팜스바이오 등 11개 기업과 도청에서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11개 기업은 익산과 정읍 일원의 특구로 이전해 동물용 의약품 기술 개발과 실증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익산시·정읍시,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된 케어사이드, 케이팜스바이오 등 11개 기업과 도청에서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당근'에서 구한 20대 가사도우미, 의뢰인 모친 유품 훔쳐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을 통해 일일 가사도우미 의뢰를 받은 20대 남성이 의뢰인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지난 5일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이후 B씨가 청소 상태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항의하자 A씨는 3일 다시 B씨 집을 찾아 약 1시간 동안 청소하고 갔다.
정신장애 장모·지적장애 10대 처제 추행한 30대 항소심도 중형
범행 부인하다 1심 중형 받자 인정했지만 똑같은 징역 5년 정신장애가 있는 장모와 지적장애가 있는 처제를 추행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3년 11월 5일 오전 3시께 청주시 흥덕구의 주거지 거실에서 함께 잠자던 처제 B양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과 아내 사이에 누워 잠자던 B양이 잠에서 깨자 그의 입을 막은 뒤 "말하면 혼난다"고 겁을 주고는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해수부, 해상교통정보 중앙센터 부산 개소…24시간 통신망 운영
먼바다를 운항하는 선박에 실시간 해양 안전 정보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중앙센터가 세종에서 부산으로 이전했다. 해양수산부는 6일 부산 동구 범일동 KT타워에서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중앙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앙센터는 연안 100㎞까지 지능형 해상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과 해상무선통신망을 24시간 관리하는 핵심 시설이다. 올해 6월 기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박은 모두 6만6천여척이다.
"너 엄청 잘못한 거야"…경찰 압색 후 스스로 목숨 끊은 10대, 유족 국가배상 소송
지난해 7월 13일 송파경찰서 수사관들이 A군의 자택을 압수수색할 당시 홈캠 영상의 캡처사진. 송파서 수사관 5명은 같은 해 7월 13일 오전 9시 40분께 A군의 자택을 찾아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당시 집에는 미성년자인 A군과 성인인 누나만 있었다. 이에 수사관은 "누나는 성인이니까 나오라고 해봐"라고 말한 뒤, 누나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설명했다. 자택에 설치된 홈캠 영상에는 한 수사관이 A군에게 "잘못한 건 알고 있지"라며 "지금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너 엄청 잘못한 거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혹시 사건 누군지 기억 나? 지금 많아서 기억 못 하는 거야? "라며 여죄를 추궁하는 듯한 발언도 포착됐다. 수사관들은 A군 부모가 도착하자 한 시간가량 압수수색을 한 뒤 집을 떠났다.
창녕 중부내륙고속도에 떨어진 포탄 신고…'살상력없는 모의탄'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26분께 도로 일부를 다시 개통한 상태다.
울산 초3, 상반기 방과 후 학교 참여율 작년보다 10.8%P↑
울산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 상반기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승기 측 "차가원, 105억 전세계약은 고도의 사기수법...엄벌 원해"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차가원 대표로부터 끝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이승기의 법률대리인 윤용석·장재원 변호사는 6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이승기와 차가원이 체결한 전세계약의 만기일이 도래했다"며 차가원 측이 결국 전세대금을 반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가원 법률대리인은 최근 법정에서 "전세금이 문제없이 반환될 것"이라 말했다. 이승기 측은 "이는 허언에 불과했다"며 "차가원의 배우자가 금일, '차가원 부재로 전세금 반환이 불가능하다'고 회피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가원의 배우자 역시, 차가원과 대부분의 법률 행위를 함께 해왔다. 이를 감안하면 이는 양심도 없는 처사"라며 "이승기는 실제 이사까지 준비했으나, 그 비용마저 피해로 남게 됐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자기 몫 200% 이상 하시는 멋진 분"…무릎 꿇고 청소하는 노동자에 '뭉클'
작성자 A씨는 "조금 전 회사 밴드에 한 선배가 '감동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어 "조금 전 선배가 지방에서 올라와 청소를 하려고 버스를 세웠는데, 저렇게까지 엎드려서 청소를 하셨다고 하더라"며 "저 모습을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한 번 만나보고 싶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마음이 찡하다.
어린이집 입학 상담 중 다친 아이...대법 "원장 과실 인정"
어린이집 입학 상담 중 혼자 돌아다니던 아이가 다쳤을 경우에도 어린이집 원장의 업무상 과실이 인정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어린이집 원장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B군이 원장실에서 나가려고 하자, A씨는 B군 어머니에게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밖에 선생님들도 있으니 아이가 어린이집을 자유롭게 탐색하도록 두셔라"고 말한 뒤 B군을 원장실에서 데리고 나왔다. A씨에게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영유아의 위험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B군을 돌봐줄 보육교사를 따로 지정하지 않은 채 불특정 보육교사들에게 아이를 맡겨뒀다는 것이다. 어린이집 입소 절차를 마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까지 보육교사를 미리 지정·배치할 업무상 주의의무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게 2심 판단이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NO WEAK CHALLENGE' 청소년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마약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과 관계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강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제40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NO WEAK CHALLENGE' 청소년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 "민간 사회공헌 활동 다방면 지원"
보건복지부는 6일 기업 사회공헌재단과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민간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주 읍·면 밤 11시까지 주유… 제주도, '심야 공백' 메운다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항 전경. 제주도는 읍·면지역 늦은 시간 주유소를 찾기 어려운 주민과 렌터카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심야주유소의 야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진=뉴시스 밤늦게 문을 연 주유소를 찾기 어려운 제주 읍·면지역에 심야주유소가 도입된다. 주민의 귀가와 생업 이동은 물론 렌터카 관광객의 야간 주유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가 인건비를 지원해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방식이다. 심야주유소는 24시간 주유소가 아니다. 평소 오후 8시 이전에 영업을 마치는 읍·면지역 주유소가 오후 10시나 11시까지 문을 열도록 운영시간을 2~3시간 연장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주유소 여건에 따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또는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병원도 약국도 없는 농촌에 의료진 실은 '왕진 버스' 운행
울산의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병원과 약국이 잇따라 폐업하고 보건지소마저 인력난으로 운영 차질을 빚자 의료 공백을 우려한 울주군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울주군의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해 3600만원의 예산으로 두동·두서지역의 만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 등 400명을 지원했다.
외식업체 놀부 회생 신청…작년 영업손실 전년대비 15배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는 회생을 신청한 놀부에 지난 4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는 회생을 신청한 놀부에 지난 4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샴악어·외래종 뱀' 배후엔 밀수조직…전국으로 택배 판매했다(종합)
이들은 희귀 야생동물을 속옷이나 과자통에 숨겨 밀수입해 전국 주택가로 불법 유통했으며, 불법 유통한 야생동물 가운데에는 일부 맹독성 개체까지 포함돼 주민 안전까지 위협할 우려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서울 동부지검의 환경전담부서인 형사제2부(부장검사 이승학)는 멸종위기종을 밀수입해 불법 거래한 총책 A씨와 밀수책 4명을 관세법 및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총책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외래생물종 200마리를 밀수입하고, 19차례 걸쳐 국제 멸종위기종 54마리를 양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나머지 밀수책들은 A씨와 공모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멸종위기동물 밀수입 영상 닫기 멸종위기동물 밀수입 [서울동부지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추후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실제 생물이 아닌 피규어 상품을 판매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은 은어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멸종위기종 밀수 거래는 막대한 차익으로 이어졌다. 최근 여주 소양천 샴악어, 양주 아파트 외래종 뱀 출몰 사건 배후에도 A씨 일당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E씨의 배후에 공범이 있을 것으로 의심해 항공권 내역을 확인하고 관련 사건을 검토하는 등 보완수사를 벌였다.
[단독] "의료사고로 60대 여성 사망 책임"...학교법인 8600만원 배상하나
복부 종양 제거 수술 중 주요 혈관이 손상돼 환자가 숨진 한 병원의 의료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의료진의 과실을 인정했다. 법원은 병원 측이 유족에게 약 8600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병원 측은 해당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재판부는 B법인이 유족에게 8619만7029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3년 간헐적인 소화불량과 구토 증상으로 검사를 받던 중 소장 위쪽에서 7~8㎝ 크기의 종양이 발견돼 B법인이 운영하는 부산 한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종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소장으로 이어지는 주요 혈관인 상장간막정맥과 하장간막정맥을 손상했다. A씨는 수술 후 복부 통증과 팽만, 발열 증상이 이어져 지역 내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다. 재판부는 의료진이 종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주요 혈관을 손상한 행위를 의료상 과실로 인정했다. 진료기록 감정의 역시 수술 중 혈관 손상이 사망의 원인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법원은 의료진이 혈관 손상으로 소장 전체를 절제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점도 설명의무 위반이라고 판시했다.
전국이 극한 폭염에 '펄펄'…온열질환·가축 피해·가뭄 삼중고
사람도 못 견디는 더위에 말 못 하는 가축과 양식 어류는 찌는 듯한 축사와 바다에서 짧은 생을 마감하고 있다. 여기에 남부지방에서는 짧은 장마가 끝나고 찾아온 긴 폭염 탓에 저수지가 말라붙어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이 현실로 다가왔다. 재난과 같은 폭염이 만들어낸 삼중고에 지자체들은 연신 도로에 물을 뿌리고 양수기를 투입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일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냉방시설이 없는 실내도 위험하다"면서 "무더위쉼터,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보충하며 휴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온열질환자 하루 200명 육박…가축·농산물 피해 '눈덩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에만 온열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98명에 달했다. 또 포항에서는 양식장 13곳에서 넙치와 강도다리 등 양식 어류 6만9천여마리가 폭염이 부른 고수온 탓에 죽었고, 제주지역 고수온 피해 신고는 17개 양식장·8만3천672마리에 이른다. 한낮 강한 일사량 탓에 단감 주산지인 경남 김해에서는 햇볕 데임 현상이 본격화에 피해 면적이 이미 260㏊에 달한다. 충남 예산에서 8천평 규모의 사과밭을 운영하는 70대 정연순씨는 이날 달아오른 사과를 들어 보이며 "햇볕에 오래 노출된 사과는 익는 것을 넘어 뜨거운 열에 삶아지는 수준"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양자기술, 연구실 밖으로"...서울시, '서울퀀텀캠퍼스' 3기 전격 개강
서울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손잡고 양자기술 유망 사업 아이템의 창업과 상용화를 돕는 '제3기 서울퀀텀캠퍼스 양자기술 사업화 과정'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는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동력에 중점을 두고 연구부터 기업 설립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6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제3기 '서울퀀텀캠퍼스 양자기술 사업화 과정' 개강식을 열고 사업화를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종사자 30명이 제안한 21개 사업 아이템이 대상이다. 서울퀀텀캠퍼스(SQC)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양자기술을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창업·투자·연구개발까지 연결하는 서울시의 대표 양자기술 사업화 플랫폼이다. 지난 2024년 출범 이후 1·2기를 통해 사업 아이템 25개를 발굴하고 창업기업 4개를 배출했다. 서울퀀텀캠퍼스 수료기업에는 공모 가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술교육을 넘어 사업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전시, 폭염 대응 강화…"취약층 하루 2회 이상 확인"
대전시는 6일 시청에서 폭염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현장 안전관리·폭염 저감시설 운영 등 대응 대책을 살폈다.
경북 예천·안동동남부에 열대야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경북 예천·안동 동남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6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경북 예천·안동 동남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6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폭염에 멈춘 공사, 일당은 지킨다… 제주 '기후보험' 전국 확산 주목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6일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건설 일용직 노동자 기후보험과 급수 취약지역, 고수온 양식 피해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기후보험은 폭염으로 공공 건설현장 작업이 중단될 경우 일용직 노동자의 소득 감소분을 보전하는 제도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폭염경보로 공공 건설현장 작업이 멈춰도 일용직 노동자의 소득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보전하는 제주형 '기후보험'이 전국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건설 일용직 노동자 기후보험'을 제주의 폭염 대응 사례로 보고했다. 기후보험은 폭염경보가 오후 1시 이전에 내려져 공공 건설현장의 오후 작업이 전면 중단될 경우, 작업하지 못한 시간에 따른 일용직 노동자의 소득 감소분을 보험금으로 보전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중앙회의가 끝난 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위성곤 지사 주재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6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수산 분야에서는 고수온 피해 대책을 점검했다.
강릉 등 강원 5곳 열대야주의보 해제…춘천 등 3곳 폭염중대경보
기상청은 강릉산지·양양산지·속초산지·삼척산지·동해산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6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기상청 데이터를 토대로 자동 작성돼 편집자의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상청은 강릉산지·양양산지·속초산지·삼척산지·동해산지에 내렸던 열대야주의보를 6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충주 등 충북 4곳 열대야주의보
기상청은 6일 오후 6시를 기해 충주·음성·진천·괴산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유명 예능이 알린 갓 튀긴 라면. 영상 조회 수 500만 돌파
지난 7월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구미의 자연과 미식 관광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구미라면축제에는 35만명이 방문했고, 축제 기간 판매된 갓 튀긴 라면은 50만개를 넘어섰다. 축제 이후에도 일부 지역 음식점에서 갓 튀긴 라면과 이색 라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방송 말미 구미의 대표 향토 음식인 곱창전골도 소개되며 구미 미식의 매력을 더했다. 오는 10월 구미푸드페스티벌, 11월 구미라면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지역 대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구미의 대표 관광명소도 함께 소개하며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전했다.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갈뫼루'는 구미를 대표하는 전망·야경 명소다.
무주 야산서 불…밭두렁 소각 부주의 추정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0.02㏊(200㎡)가 소실됐다.
폭염에 연예계 비상…빅뱅 공연에 팬 쉼터·워터밤 재입장 허용(종합)
방송가에서도 날씨 상황에 따라 야외 대신 실내 촬영으로 전환하고, 일정 시간마다 냉방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빅뱅 콘서트를 주최하는 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을 앞두고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는 중이다. YG는 관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하고, 운영 부스와 진행 요원을 추가 배치해 입장을 위한 대기를 최소화한다. 또 공연 당일 날씨 등 상황을 고려해 입장을 탄력적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워터밤 측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그늘막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의무실을 마련하는 한편, 물을 적셔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 타월도 관객 1인당 1장씩 제공한다. 특히 유료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더위를 피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목적에서 퇴장할 경우 재입장도 허용하기로 했다. 서스테이너블 웨이브 페스티벌 관계자는 "공연이 8월 말이어서 현재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만약 폭염이 이어진다면 열기를 식히고자 살수차를 동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카스 쿨 페스티벌 측도 살수차와 응급 의료 부스를 배치하고, 수분 보충을 위한 식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부 실내 체험·구매 부스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한다. 흠뻑쇼에서도 그늘막·의무실과 환자가 쉴 수 있는 매트리스가 마련되고, 모든 관객에게 생수가 제공된다. 행사장 한편에는 관객들이 샤워를 할 수 있는 구역도 마련했다. 주요 가요 기획사들도 소속 연예인 보호를 위해 되도록 야외 일정을 지양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 방송사도 폭염 대책…"실내 촬영 전환에 구급차 대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방송가도 발 빠르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요 방송사들은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강화하고, 실시간 날씨 변화에 맞춘 촬영 스케줄 조정에 나서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BS는 "야외 촬영 등 옥외 작업 시 체감온도별 안전 조치 가이드라인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초과근무 부당 수령 현직 경찰관 2명, 검찰 송치(종합)
초과근무 기록을 허위로 꾸며 수당을 부당하게 받은 현직 경찰관 2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수사 부서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한 달에 40∼50시간가량 초과근무를 했다고 수당을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허위로 입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독] '미성년자 삼청교육대' 피해자...법원 "정부가 1500만원 배상하라"
지난 1980년 전두환 군부의 비상계엄 당시 별다른 이유 없이 미성년자 상태에서 삼청교육대에 수용됐던 피해자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04단독(이회가 판사)는 지난 6월 18일 A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A씨에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1962년생인 A씨는 지난 1980년 8월 4일 고향 친구들과 길을 걷다 계엄포고에 따라 별다른 이유 없이 부여경찰서에 강제 연행됐다. 당시 A씨는 삼청교육대에서 추간판 팽윤과 퇴행성 척추증 등 만성 허리 염좌를 얻는 바람에 퇴소 후에도 노동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국가에게 3000만원과 이에 따른 지연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탱크데이 논란 80일' 스타벅스 소비 반등 조짐에도…'고객 이탈' 여파 여전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80일이 지나면서 스타벅스를 다시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다만 결제액과 선물 수요 모두 논란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탈벅' 여파가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에는 이른 모습이다.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점심시간을 전후해 주문 대기줄이 이어졌고, 빈 좌석이 생기기 무섭게 다른 고객이 들어앉았다. 반면 논란 이후 스타벅스에 등을 돌린 채 다른 브랜드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여전히 있었다. 실제 모바일인덱스 통계상 스타벅스의 결제 추정액은 아직 논란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최근 2주 평균 결제액은 약 261억4000만원으로 논란 직후 2주 평균인 약 225억8000만원보다 15.8% 증가했으나, 논란 직전 2주 평균인 약 318억2000만원보다는 17.8% 밑돌았다. 이 기간 스타벅스 누적 결제 추정액은 약 3316억원으로 투썸플레이스(약 3614억원) 대비 약 298억원 적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교환권 인기 순위에서도 스타벅스 상품은 상위권에 다시 진입했지만, 논란 이전 굳건했던 선두 자리는 되찾지 못하고 있다. 논란 직후 스타벅스 교환권은 5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지난 6월 초에는 10위권 내 스타벅스 상품이 1개에 그치기도 했다.
"정청래 암살단 모집" 모의 일당 불구속 송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장애인 및 북한 이탈주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주 관광객 수요와 마감재고 잇는다… 공공데이터·AI 대상
‘2026년 제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자와 제주특별자치도·제주지방기상청·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관계자들이 5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시상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90개 제안이 접수돼 공공데이터와 AI로 관광·상권·에너지·농업 문제를 해결한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 관광객의 실시간 소비 수요를 소상공인의 당일 마감재고와 연결해 가격을 자동 조정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제주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최고상을 받았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SSD팀의 '제주 로컬타임 AI'가 '2026년 제주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부터 공공데이터 활용에 AI 기술을 포함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창업·사업화로 이어질 아이디어 발굴에 무게를 뒀다. 주관기관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 통합 대상 1편과 아이디어 기획 2편, 제품·서비스 개발 2편, 기상·기후 데이터 특별상 1편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조혜련씨의 '제주냉기은행'이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에는 OHJsoftware팀의 '농시제주'가 선정됐다.
외식업체 놀부 회생 신청...작년 영업손실 전년대비 15배
포괄적 금지명령은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출퇴근길 인사도 했는데'…해수부 유치 불발에 아쉬운 강서구
지난 5일 오전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오른쪽 두번째) 등 강서구 관계자가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부산청사 앞에서 해수부 직원에게 아침 인사하고 있다. 해수부는 6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최종 부지로 동구가 제안한 북항 1단계 재개발 단지 부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강서구는 부지 선정에 해수부 직원 의견도 반영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직접 해수부 청사를 방문해 유치의 정당성을 호소했다. 부지 발표 전날 해수부 직원의 출근 시간에 맞춰 '해양수산부 강서로! 특히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5시 부산진구에서 열린 안전 관리자 교육을 마친 뒤 해수부 청사로 이동, 직원들의 퇴근 시간에 또 한 번 강서구 관내 신청사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남광주소식] 빛고을노인타운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
아동들도 직접 만든 머그잔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세대 간 나눔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부대찌개 대명사, 요즘 잘 안보인다 했더니···프랜차이즈 ‘놀부’ 회생 신청, 지난해 영업손실 전년비 15배
부대찌개와 보쌈 등 메뉴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놀부가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때까지 모든 채권을 동결하는 조치다.
보완수사권 폐지 보완책...'시행령·수사준칙'에 달렸다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가 시행령과 수사준칙 등 하위법령 정비에 착수했다. 개정법 시행일인 10월 2일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법률이 비워둔 부분을 하위법령이 어디까지 메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개정 형사소송법에 맞춰 손질해야 하는 하위법령과 관계법률은 18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4일 개정법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수사준칙 등 하위법령과 관계법률이 제때 시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등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법무부 장관에게 "제도라는 게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보완하는 방법도 있으니 방법을 찾아달라"고 했다. 검사가 수사에 참여할 경우 확보한 증거의 증거능력이 문제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정법은 검사가 매월 1회 이상 관할 수사관서의 체포·구속장소를 살피도록 한 제도를 유지했다. 현행법은 검사가 석방을 명하거나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도록 명할 수 있게 했지만, 개정법에서는 해당 수사관서에 석방을 요구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개정법은 또 보완수사요구에 이어 재수사요구를 따르지 않는 경우에도 검사가 해당 사법경찰관의 직무배제나 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55년 만에 처음 우물 마른 부산 고지대…생활용수 긴급 공급
백양산 자락 부암3동 6가구 도움 요청…소방호스 연결 20t 지원 "55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 마을 공동우물이 말랐어요." 부산 부산진구청은 지난 5일 부산진소방서 협조로 부암3동 고지대 거주 6가구 주민들에게 생활용수 20t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그런데 최근 공동우물이 마르고 가구별로 보유한 물탱크마저 바닥을 보여 관할 구청에 도움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태안 옛 백사장해수욕장 앞바다 수상레저활동 허용
충남 태안군 안면읍 옛 백사장해수욕장 앞바다에서의 수상레저활동이 허용됐다. 태안해경은 이 같은 내용으로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지정 고시를 개정했다고 6일 밝혔다.
"피규어 팝니다" 알고 보니 코브라? 주택가 파고든 멸종위기종 밀수조직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코브라와 양쯔강악어 등을 해외에서 밀반입해 초등학교와 인접한 아파트, 빌라, 고시원 등 일반 주택가에서 은밀히 유통·사육한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총책 1명을 구속기소하고 밀수책 4명을 불구속 기소했으며 야생생물 95마리를 압수해 국립생태원에 위탁 보호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이승학 부장검사)는 관세법·야생생물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전문 밀수·유통 조직 총책 A씨와 밀수책 B·C·D·E씨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후 A씨를 체포해 구속한 뒤 조직을 적발하고 공범 관계를 규명했다. 수사 과정에서는 과거 경찰에서 불송치됐던 A씨의 밀수 혐의까지 새롭게 확인됐다. 밀수 수법도 치밀했다. 검찰은 최근 여주 소양천에서 발견된 샴악어와 양주 아파트 외래종 뱀, 대구 시외버스 화물칸에서 발견된 대형 뱀 등도 이 같은 밀수·유통 구조와 관련된 사례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 개체는 모두 국립생태원에 위탁돼 보호받고 있다. 최근 여주 소양천에서 발견된 샴악어와 양주 아파트 외래종 뱀, 대구 시외버스 화물칸에서 발견된 대형 뱀, 사천에서 발견된 바다악어 사체 등도 밀수·유통 구조 관련 사례로 꼽힌다.
춘천시, 의암호 선박사고 6주기 희생자 추모행사 열려
강원 춘천시가 의암호 선박사고 6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수도권 40도 육박 극한폭염...주말 더위 한풀 꺾여도 "피크는 아직"
뉴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추인 7일까지 40도에 가까운 극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낮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13호 태풍 '돌핀'이 이동하는 동안 기온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둔화할 수 있으나 폭염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게 기상청의 판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7.4도를 기록했다. 주말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강원 영동에는 8일 하루에만 많은 곳은 최대 120㎜의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제13호 태풍 돌핀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우 통보관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최전성기는 통상 8월 중순에서 하순이다.
전남광주 전교조 "교육격차 해소위해 교원 선발 확대해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광주지부는 6일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라는 통합교육청 출범 목적에 맞게 교원 선발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배우 박호산, 정일우, 함은정 참여해 눈길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배우 박호산(왼쪽)과 넷팩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배우 정일우.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에 따르면 먼저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배우 박호산과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 수상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아시아경쟁 부문의 넷팩 심사에는 한류 배우 정일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서 영화제 측은 지난 4일 영화제 매력을 다채롭게 전파할 '움피니스트'(UMFFinist)로 배우 함은정을 위촉했다. 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다.
전남광주 동부권 시민사회 "의대설립, 의료수요로 결정하라"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 전남광주 동부권 범시민추진위원회'는 6일 "국립 의대와 거점 대학병원 설립을 정치가 아닌 의료수요와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국 첫 '섬 반값 여행' 시행...8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 섬 관광하고 경비의 50% 최대 10만원 환급받으세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2026 전남광주 섬 방문의 해'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섬 반값여행'을 시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JG TOUR' 앱 또는 누리집에서 여행 시작일 최소 5일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먼저, 여행 중에는 방문하는 섬이 속한 시·군의 지역화폐 앱을 이용해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된다. 섬 지역에서 5만원 이상 소비하면 해당 섬이 속한 지역 가맹점 사용액도 인정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였다. 여행을 마친 후에는 10일 이내 'JG TOUR' 앱에서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독도 해양쓰레기 줄인다…전용 환경정화선 활용 본격화
경북도가 독도 연안과 수중에 쌓인 해양폐기물 수거를 위해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펼쳤다.
가뭄 폭염에 낙동강만 곳곳에 녹조 ‘관심’ 경보···“일상적 보 개방없으면 답없다”
낙동강변인 이곳은 지난 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 조사에서 물 1㎖당 남조류 세포 수가 각각 7만4161개, 10만5220개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친수공간의 경우 남조류 세포수가 2만개를 두번 연속 초과하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낙동강 본류의 상태는 그나마 나은 편이었지만, 물살이 약한 기슭에는 녹색 덩어리가 뭉쳐져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낙동강 하구 일대에 녹조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친수공간인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지난달 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낙동강 물이 유입되는 울산 회야호에도 지난 4일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앞서 부산 취수원이 있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도 조류경보 관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낙동강 녹조가 당분간 더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자료를 보면, 이날 조류경보 대부분이 낙동강 수계에 집중됐다.
자기 강아지에게 달려든 강아지 발로 찬 견주 항소심도 유죄
"공중에 날아갈 정도로 세게 차…단순히 접근 막을 수도 있었다" 애견 카페에서 자신의 강아지에게 달려든 다른 강아지를 발로 찬 이용객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유죄 판단을 내렸다. A씨는 2024년 9월 청주의 한 애견 카페에서 다른 강아지가 자신의 강아지에게 짖으며 달려들자 발로 차 허리뼈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00억대 가짜 보험증서' 무허가 보증보험사 일당 기소... 檢, 해산명령 청구
보험금을 지급할 능력이 없음에도 정상적인 보증보험사인 것처럼 위장해 보험증서를 발행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법인의 홈페이지를 폐쇄 조치하고, 법원에 법인 해산명령을 청구했다. 해당 회사는 지난 10여년간 이미 7차례나 보험업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자본금을 정상적으로 갖춘 것처럼 허위 등기를 하고 대표를 바꿔가며 범행을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열질환 닷새째 인명 피해…사흘째 환자 200명대 속출
올여름 온열질환자 총 2천665명·사망자 23명으로 늘어 전국을 덮친 극한 폭염으로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닷새 연속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자 수는 사흘 연속 200명을 넘겼다. 온열질환자는 이달 들어 1, 2일에 각 100명대로 발생하더니, 전날까지 사흘 연속 200명대 환자가 속출했다. 특히 전날까지 5일을 연달아 온열질환 탓에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날 사망자는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길가에서 온열질환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질병청이 올해 5월 15일부터 가동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잡힌 환자는 전날까지 총 2천665명으로 늘었다.
60년 만에 손질하는 국제 교원 지위 권고…‘교권 강화’ 이뤄질까?
인공지능(AI) 확산, 교원 대상 폭력 증가 등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해 교원의 역할과 근무환경에 관한 국제 기준을 현대화하려는 흐름이다. 국내 교육계에서는 새 권고 마련과 함께 권고의 이행 실효성을 높일 방안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지난해 제43차 총회에서 권고 개정을 의결한 뒤 독립전문가그룹(IEG)을 구성해 핵심 쟁점을 검토하는 등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개정 초안을 마련하는 단계로, 초안이 완성되면 회원국과 교원단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제는 교원의 지위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원 대상 폭력에 대한 대응도 이번 개정의 논의 대상이다. 앞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이 기술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1차 개정 초안을 마련하면 회원국과 교원단체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의견을 수렴한다.
송파서, "5·18은 북한지령" 설교한 목사 검찰 송치
예배 도중 '5·18민주화운동은 북한 지령으로 벌어진 폭동'이라고 주장한 교회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송파구 소재 교회 목사 A씨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그러면 공산주의 체제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에 연간 20억 기부 "상생 최우선"
복지 안전망 강화·취약계층 지원, 인재 육성·환경 보호에도 앞장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울산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연간 20억원 안팎의 기부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같은 지역사회 상생 공헌도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먼저 울산 지역인재 육성과 관련,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발전기금 누적 7억원을 기탁해 미래 첨단기술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에는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는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기탁액은 18억4천500만원에 달한다. 또 멸종위기 곤충 복원을 위해 국립생태원 등과 협약해 5천만원을 지원하고, 울산시·한국수산자원공단과 울산 해양생태계 복원 사업을 위해 협약한 뒤 1억원을 쾌척했다. 각종 재난 때는 함께 고통을 분담했다.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고강도 경영혁신 착수..."투명성·책임경영 강화"
부산시는 최근 실시한 부산테크노파크 종합감사 결과에 따라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고강도 혁신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먼저 회계·재무, 연구장비 운영, 경영컨설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산테크노파크 혁신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또 시 산업정책과에서 매년 실시해 온 지도·점검을 주요 사업 소관부서와 합동 점검체계로 확대해 운영한다.
대구 중구 '구립 도서관' 건립 제동…사업 차질 우려
대구 중구 구립도서관 건립 사업이 국비 확보가 불투명해지면서 차질이 예상된다. 6일 중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중구의 구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 반려를 통보했다. 결과적으로 국비 확보에 제동이 걸리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중대경보는 아니지만…대구·경북 내륙 중심 찜통더위 지속(종합)
대구 북구 38.3도, 고령·구미 38.2도…주말에는 비 소식 6일 대구·경북은 내륙을 중심으로 38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졌다. 폭염 중대경보는 아니지만 여전히 폭염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당분간 찜통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될 전망이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속보]종합특검, 대검 정보통신과 등 압수수색…심우정 전 총장 ‘내란 혐의’ 관련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과 전무곤 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의 내란 가담 혐의와 관련해 6일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심우정 전 총장과 전무곤 전 부장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뒷받침을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남, 폭염 대응 강화…취약층 확인하고 현장 점검(종합)
대전시는 이날 시청에서 폭염 대응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등을 살폈다. 시는 건설 현장 등 야외 작업장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지키는지 점검하고, 오후 2∼5시 야외 작업 중지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충남도도 이날 서산시의 아파트 건설 현장과 해미읍성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해미읍성을 찾아 관광객과 주민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와 양산 대여소를 점검했다.
울산 고3 대상 '수시 정보 다 모은 입시의 날' 8일 운영
이번 행사에서는 울산 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과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제공한다. 진학 상담은 울산 37개 고등학교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196명이 대상이다. 같은 날 시교육청 대강당에서는 세 차례에 걸쳐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오전 10시에 함월고 이학승 교사가 영남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을, 오후 1시엔 서울 성보고 김동정 교사가 수도권 대학 수시 지원 전략을 소개한다.
예배서 "5·18은 북한 지령 공산폭동" 주장한 목사...경찰, 불구속 송치
예배 중 신도들을 상대로 5·18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목사 A씨를 지난달 31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5월 예배 도중 신도들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은 북한의 지령에 의해 이뤄진 공산폭동"이라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공공기관 유치 막판 총력전 펼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를 앞두고 '통합특별시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을 확대 개편하며 총력전에 펼치고 있다. 사진은 6일 무안청사에서 열린 '통합특별시 공공기관 유치추진단' 2차 회의 모습.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발표를 앞두고 '통합특별시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을 확대 개편하며 총력전에 펼치고 있다. 6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민형배 시장의 시정 방침에 따라 유치 대상 기관을 기존 40개에서 45개로 확대하고 유치 목표를 정밀하게 재정비했다. 앞서 광주특별시는 지난 3월 '공공기관 유치추진단'을 꾸려 40개 목표 기관 중 27곳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유치 승리를 위한 '3대 핵심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주말부터 기온 1~3도 떨어지지만 ‘36도’ 무더위···강원도 ‘호우특보’
주말에도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8일부터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열고 7일까지 전국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8일부터는 지역에 따라 1~3도 낮아지겠지만 여전히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36도, 9일 낮 최고기온은 26~36도를 보이겠다. 다음 주에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최고기온이 35~36도를 넘나드는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정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23명이다.
"매출 10% 안 주면 사생활 폭로"…박나래 前 매니저 재판행
방송인 박나래씨에게 회사 매출의 10%를 요구하며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전 매니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은 박씨의 회삿돈 약 4400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신씨에게 업무상 횡령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도 적용했다.
경기 온열질환자 하루 최다 70명 발생…누적 600명 넘어
온열질환자 수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도내 93개 의료기관의 신고를 토대로 집계한다.
"성폭력피해자 권리보장 우려"…경찰수사개혁위 간담회서 지적
김남준 수사개혁위 위원장은 간담회 후 들과 만나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피해자의 절차적 권리가 상당 부분 보완됐지만, 과거부터 해결됐어야 할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여성·청소년 사건 전문수사관 확충,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신뢰관계인 동석 보장,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피해자 권리 보장 방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고 수사개혁위 측은 전했다.
불황 터널에 갇힌 ‘철의 도시’ 포항···지역별 전기요금제 돌파구 될까
김씨는 철강 원료를 제철소로 실어 나르고, 생산된 철강제품을 거래처로 운송하는 일을 한다. 10년 넘게 이 일을 해온 그는 “2024년 하반기부터 일감이 크게 줄기 시작하더니 아직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체감상 일감이 절반은 줄어든 것 같다. 반도체 업계가 워낙 주목받다 보니 상대적 박탈감도 든다”고 말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내수 부진, 미국·유럽연합(EU) 무역 장벽이 겹치면서 철강업 침체가 포항 지역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6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체 7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64로 전분기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철강업 BSI는 62에 그쳤다. 공단 주변 분위기도 예전 같지 않다. 현대제철 포항2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고, 포스코도 포항 1제강공장과 1선재공장을 잇따라 폐쇄했다. 생산액도 2023년 16조3247억원에서 지난해 13조8705억원으로 2년 새 약 15% 줄었다. 포항지역 법인지방소득세는 2022년 1491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571억원으로 줄었다. 지역 상권 침체도 뚜렷하다.
[불법동물거래 실태] ① 택배로 악어가 왔다(종합)
해당 악어는 3년여 전 인근 주민이 인터넷 카페에서 구매한 뒤 불법 사육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외래종이 무자비하게 유통되는 실태를 고발하고,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기획 기사 2편을 송고합니다. 강영훈 김솔 김지원 = 경기 여주 소양천 변에서 발견된 샴악어 사건은 국제적 멸종위기종과 외래종 거래의 허술한 현실을 드러냈다. 국립생태원 확인 결과 이 악어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1급으로 등재된 샴악어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샴악어가 인터넷 카페에서 거래되고 택배로 배송됐다는 점에서 관리 사각지대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검찰 수사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과 외래생물종을 조직적으로 밀수·유통한 일당이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제2부는 6일 코브라와 양쯔강악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밀수입해 불법 거래한 총책 A씨를 구속기소하고, 밀수책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외래생물종 200마리를 밀수입하고, 19차례에 걸쳐 국제적 멸종위기종 54마리를 양도한 혐의를 받는다. 각 항목을 클릭하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동물이 가격이 매겨진 채 애완용으로 팔려나가고 있었다. 취재진은 이 중 60만원에 판매중인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 돼지코거북에 대해 문의했다. 판매자는 통화에서 "(등록을) 권장하기는 하지만, 편한 대로 하면 된다"며 "각자 개인의 선택일 뿐이다. 한 파충류 관련 인터넷 카페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 무타빌리스 도마뱀이 30만원에 분양 중이었다. 그런데 CITES 수출입허가서에는 무타빌리스가 아니라 또 다른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인 브레비로 잘못 등록돼 있었다. 기증하고 싶다"고 문의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접수된 유사한 수거 문의만 3건이었다. 지난 1월 서울 강남구의 한 지하철역 화장실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 뱀인 볼파이톤이 발견됐다. 앞서 2022년 6월에는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 설카타 거북 2마리가 거리를 돌아다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앞서 검찰이 이번에 국제적 멸종위기종 밀수·유통 조직으로부터 압수한 개체 중에는 맹독성 코브라 2마리도 포함돼 있었다.
형소법 개정에 검경 합수팀 ‘안개 속’…이태원참사 진상 규명 동력 잃나
검사의 수사권을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의 개정 형사소송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0·29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서울서부지검에 설치돼 있는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팀’의 법적 근거가 불분명해진 탓이다. 6일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따르면 합수팀은 지난해 7월 유족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직접 건의해 만들어진 기구다. 강제수사권이 없는 특조위의 조사만으로는 진상 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취지였다. 개정 형소법으로 검사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면서 합수팀의 법적 근거가 모호해지는 문제가 생겼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개정 형소법에 따르면) 지금 합동수사본부의 운영 근거가 매우 취약하다.
종합특검, 대검찰청 압수수색…심우정 '내란 가담' 정조준
지난 7월 16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지난달에는 심 전 총장과 전 전 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불법동물거래 실태] ② 늘어나는 밀수, 못 따라가는 단속망(종합)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허가나 신고 없이 이뤄지는 불법 거래도 증가하는 추세지만, 온라인 시장을 감시할 단속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적발되더라도 처벌 수위가 낮아 불법 유통을 억제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국제적 멸종위기종 밀수 적발 건수 및 사례는 이를 뒷받침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실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제적 멸종위기종 밀수 단속 건수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모두 5건에 그쳤다. 밀수 적발로 구조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101마리로, 거북이, 뱀, 악어, 도마뱀 등 애완용으로 인기가 높은 파충류가 대부분이었다. 최근에는 국제적 멸종위기종과 외래생물종을 조직적으로 밀수·유통한 사례도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제2부는 코브라와 양쯔강악어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밀수입해 불법 거래한 혐의를 받는 총책 A씨를 구속기소하고 밀수책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외래생물종 200마리를 밀수입하고, 19차례에 걸쳐 국제적 멸종위기종 54마리를 양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인터넷 파충류 전문 카페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서 야생생물을 '인형', '피규어' 등 은어로 광고하고 전국 각지로 택배 배송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들이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실제 생물이 아닌 피규어 상품을 판매한 것처럼 주장하기 위해 이 같은 은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에 적발된 A씨 일당도 인터넷 파충류 전문 카페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동호회 커뮤니티를 불법 유통 통로로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들이 추후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실제 생물이 아닌 피규어 상품을 판매했을 뿐"이라고 주장해 법적 처벌을 피하려고 이 같은 은어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식 절차를 거치기 어렵거나 까다로운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불법 거래 과정에서 큰 차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기후부는 지난해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을 갖춘 야생동물 전시·판매업체와 동물원 등 316곳에서 현장 점검했다. 인터넷 파충류숍 등 불법 거래가 의심되는 온라인 시장 전반에 대한 단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같은 기간 국제적 멸종위기종 가공품 등에 대한 불법 게시물 모니터링도 진행됐지만, 동물 박제품 등 가공품 거래를 중심으로 한 단속에 불과했다.
'당근'서 구한 가사도우미, 집주인 귀금속 훔쳐…경찰 수사 착수
중고거래 앱 '당근'을 통해 가사도우미 일거리를 구한 뒤 집주인의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전날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씨는 이튿날 장롱 안 귀금속 보관함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울산시, 폭염·가뭄 총력 대응…식수 확보·시민 안전 최우선
무더위쉼터 늘리고 그늘막 추가 설치…취약 마을엔 병입수 지원 울산시는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는 데 따라 시민 안전과 식수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김상욱 시장 주재로 자체 점검 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 상황과 가뭄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와 생활용수 부족 대책,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정적 용수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인근 도로 일부, 내일 통행 재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3주째 통제 중인 인근 도로의 통행이 일부 재개된다. 인천 서해구는 화재 완진 이후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인 석남동 쿠팡 물류창고 인근 길주로와 봉수대로의 통행 제한을 오는 7일 오후 4시부터 일부 해제한다고 6일 밝혔다. 길주로는 쿠팡 물류창고와 인접한 1개 차선을 제외한 구간을 모두 통행할 수 있다.
박나래 전 매니저 2명 재판행…협박·회삿돈 횡령 혐의
방송인 박나래(41)씨를 상대로 협박하며 회사 매출 일부를 요구한 전 매니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박씨의 전 매니저 신모씨를 구속기소하고 또 다른 전 매니저 A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6일 밝혔다.
예배 도중 "5·18은 북한지령" 설교한 목사 검찰 송치
예배 중 신도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은 북한 지령으로 벌어진 폭동'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교회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5월 교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설교 영상에서 "이번 개헌은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려는 게 주요 내용인데, 진실은 5·18이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북한의 지령에 의해서 이뤄진 공산 폭동이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목사 A씨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중부내륙고속도에 ‘정체 미상 폭발물’ 등장···처리반 출동에 차량 정체 빚어져
6일 오후 1시28분쯤 경남 창녕군 대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나들목(IC) 인근에 ‘철제류 낙하물이 떨어져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한국도로공사에 접수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낙하물이 포탄인 것으로 확인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26분쯤 도로 일부를 다시 개통한 상태다.
창녕 중부내륙고속도서 포탄 발견에 '깜짝'…살상력없는 모의탄(종합)
길이 60㎝·지름 20㎝, 민수용 화물차가 이동 중 떨어뜨린 듯…경찰·군, 경위 조사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모의 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군부대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이 모의 포탄을 수거했다. 창녕 중부내륙고속도에 떨어진 포탄 영상 영상 닫기 창녕 중부내륙고속도에 떨어진 포탄 영상 [독자 제공.
폭염 속 전북 고속도로서 차량 화재 잇따라…1명 부상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장수군 장계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132㎞ 지점을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5·18은 북한 지령” 설교한 40대 목사 검찰 송치…“역사 왜곡은 사회적 혼란 초래”
설교 중 ‘5·18민주화운동은 북한의 지령으로 일어난 공산 폭동’이라고 주장한 40대 교회 목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소재 교회 목사 A씨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박완수 지사, 李 대통령에 저수지 준설·수리시설 이관 건의
박완수 경남지사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폭염·가뭄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영상으로 참석해 가뭄에 대응한 저수지 준설, 수리시설 관리체계 개선을 건의했다.
코브라, 악어까지…국제적 멸종위기종 밀수 조직 적발 [현장 화보]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국제협약(CITES)에 따라 거래가 엄격히 금지되고 있다.
인천 서부권 오존주의보…동남부권 오존주의보 유지
6일 오후 5시를 기해 인천 서부권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청주시, 폭염중대경보 땐 취약계층 안부 확인 하루 2회씩
시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확대 등 추가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서 하천에 빠진 40대 숨져
6일 오후 1시 57분께 강원 홍천군 서면 중방대리 하천에서 4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캐리비안 베이 여자탈의실에 "남성 있다" 신고
이 시설에서는 2015년에도 여자 샤워실과 탈의실 내부를 찍은 불법 촬영물이 유포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이용객들 사이에서는 불법 촬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40분께 캐리비안 베이 여자탈의실에서 "선글라스를 쓴 수상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피신고자가) 신분증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밖으로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신고 대상자가 이미 현장을 벗어나 상황이 종료된 후였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피신고자는 여자 탈의실 안을 배회하다가 캐리비안 베이 직원에게 제지돼 대화하던 중 갑자기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현재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양대 서울-ERICA '기술사업화 국책사업' 동시 선정…최대 50억원 지원
[서울=뉴시스]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캠퍼스 기술사업화팀의 '비즈니스 빌더(Business Builder)' 기술 사업화 모델.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정부의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나란히 선정돼 총 최대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에는 장준혁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의 소음·다화자·원거리 환경 대응 음성·오디오 AI 기술과 정재경 융합전자공학부 교수의 차세대 3차원(3D) D램용 산화물 반도체 기술이 포함됐다. ERICA캠퍼스에서는 김종석 전자공학부 교수의 증강현실·가상현실 기기용 실리콘 기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좌용호 재료화학공학과 교수의 하이브리드 소재 기반 가스 센서와 남해운 전자공학부 교수의 비전 기반 자율 군집 시스템도 사업화를 추진한다.
제설차·산불진화차도 동원…충북 지자체 물뿌리기 총력전
"펄펄 끓는 도로 식히자" 11개 시군 살수차도 50대 총투입 폭염과 사투 중인 충북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펄펄 끓는 도로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물뿌리기가 가능한 온갖 차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11개 시군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50대를 운영 중이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추고 열기를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도내 시군 역시 이런 효과를 보기 위해 하루 2회에서 많게는 5∼6회까지 도심 곳곳을 돌며 도로 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일부에선 일반적인 살수차 외의 특수차량도 동원되고 있다.
외식업체 놀부 회생 신청…대표는 尹 전 대통령 전속사진가 출신(종합)
대표자 심문기일 오는 11일…작년 영업손실 87억원으로 전년의 15배로 늘어 외식업체 놀부가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김윤선 부장판사)는 회생을 신청한 놀부에 지난 4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대표자 심문기일은 오는 11일 오후 4시 30분으로 정해졌다. 최대주주는 엔비홀딩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약 86억9천만원으로 전년(5억8천500만원)보다 약 14.8배로 확대됐다.
"캐리비안 베이 女탈의실에 남성" 신고, 경찰 조사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남성이 들어왔다가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속보]‘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유병호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비리를 제대로 감사하지 못하도록 압박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지난달 13일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조사실에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관저 이전 특혜 공사’ 의혹을 감사하며 감사를 축소·은폐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의 정당성을 판단해 달라며 낸 구속적부심 청구를 법원이 6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유 위원은 구속 상태가 유지된다. 유 위원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축소,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를 받는다.
프로야구 주말 3연전 폭염 취소…11일 재개·오후 7시 경기 시작(종합)
앞서 KBO 사무국은 관중과 선수단 안전을 위해 5일과 6일 프로야구 전 경기를 취소한 바 있다. 우천 취소 등을 포함하면 전체 취소 경기 수는 55경기다.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오후 6시였던 경기 시작 시각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7시로 고정한다. 예외적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경기는 평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은 방송 중계 상황에 따라 오후 2시에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퓨처스(2군)리그는 10일까지 전 경기를 취소하고, 31일까지 야간 경기 개시 시간을 오후 7시로 변경하거나 양 구단 합의 시 오전 10시로 앞당겨 치르기로 했다.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에 경기장 소재지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즉시 취소 결정이 내려진다. 경기 취소까지 이르지 않더라도 필요시 경기 개시 시간을 최대 오후 7시 30분까지 늦출 수 있다. 경기 개시 이후에는 현장 체감온도와 선수단, 관람객 상태를 종합해 경기 중단 또는 속행을 결정한다.
제천 하천서 다슬기 잡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물에 빠져 숨져있는 60대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일행과 떨어져 홀로 다슬기를 잡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6일 오후 4시 7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고속도로 갓길에 포탄이?'… 중부내륙고속도로 '발칵'
경남 창녕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모의 포탄이 발견됐다. 경찰과 군은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착수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 낙하물이 포탄인 것으로 확인했다.
"성폭력 수사 지연·부실 우려"…경찰 수사개혁위, 제도개선 반영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개혁위)'가 성폭력 피해자 지원단체들이 제기한 수사 과정의 문제점을 제도 개선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개혁위는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제도 개선에 반영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형사소송법 개정 이후 피해자 권리 보장 방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대 학생팀 '제2회 첨단산업 표준화 경진대회' 산업부 장관상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이 '제2회 첨단산업 표준화 경진 대회'에 참가해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이 '첨단산업 표준화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고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 VIPV는 태양광 패널을 차량에 직접 장착해 주행 중 전력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피해자지원단체 “여성·청소년 전문 수사관 확충해야”…경찰 수사개혁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
‘국민의 신뢰 제고를 위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수사개혁위) 김남준 위원장이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간담회를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수사개혁위는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성폭력 피해자 지원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피해자 지원단체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청소년 사건 전문 수사관 확충과 피해자 조사 과정에서 신뢰관계인 동석 보장 등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수사개혁위는 다음 회의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를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앞서 수사개혁위는 범죄 피해자 의견을 제도 개선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외부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구미 자원순환시설 불, 2시간만에 진화…외국인 근로자 1명 숨져
6일 오후 1시 54분께 경북 구미시 구포동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화학물질 보관 탱크 안에서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6일 오후 1시 54분께 경북 구미시 구포동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40도 육박한 서울…입추까지 하루 더 서쪽 '극한폭염'
6일에도 태백산맥 서쪽에 낮 기온이 높게는 39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 57분께에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서 기온이 40.0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관측환경이 나쁜 곳을 빼면 이날 서울에서는 용산구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39.9도(오후 5시 15분)까지 치솟아 가장 높았다. 서울 대표 기온(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37.9도까지 올랐다. 이는 서울에서 8월 기온 관측을 시작한 1908년 이후 8월 기온으로는 5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서울 외에선 경기 여주시 금사면 기온이 39.1도로 가장 높았다. 낮 기온이 최고 40도에 육박하는 더위는 하루 더 이어진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한낮 기온은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다시 예보됐다. 주요 도시 7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27도와 39도, 인천·광주 26도와 38도, 대전·대구 26도와 37도, 울산 26도와 34도, 부산 27도와 35도다. 기온이 내려가기는 하지만 무덥지 않은 것은 아니다.
부산시, 해수부 신청사 부지 동구 선정 환영…"행정지원 총력"
북항 재개발 부지 내 해수부 신청사가 건립되면 유관기관, 기업이 한데 모여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2030년까지 해수부 신청사가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도시계획, 교통 인프라 구축, 신축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는 6일 해양수산부 신청사 건립 부지가 동구 북항 1단계 재개발 부지로 선정된 데 대해 해수부 결정을 존중하며 신속한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수도권 고교생 대상 진로·전공 체험 행사 개최
덕성여자대학교는 6일 교내에서 수도권 지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전공 탐색을 지원하는 '2026년 덕성 진로나침판'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계열별 진로·학습 멘토링과 전공 체험, 캠퍼스 투어로 진행됐다.
"양산은 부끄러움 아닌 생존"…폭염 앞 자존심 내려놓은 시민들
6일 오전 서울역 KTX 대합실은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창훈 수습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시민들은 휴가를 떠나거나 양산과 '손풍기(휴대용 선풍기)'에 의지한 채 더위를 견디고 있었다.이날 서울역 KTX 대합실은 오전 시간임에도 휴가를 떠나는 승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원한 음료를 비운 뒤 버린 페트병들이 쓰레기통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기록적인 폭염에 외국인들도 혀를 내둘렀다.일본 삿포로에서 온 22살 관광객 미유씨는 "일본보다 서울이 훨씬 더 덥고 찝찝하다. 밖에 나가면 죽을 것 같다"며 "너무 더워서 시원한 삿포로로 떠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에어컨 없이는 잠들 수 없을 정도"라며 "물에 들어가면 시원할 것 같다. 수영장 물 온도를 잘 유지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서울 여의도공원은 폭염으로 한산했다. 서울은 39도까지 오르겠다.
완도 앞바다 항해 어획물 운반선서 가스 유출…기관장 심정지
이 사고로 가스를 흡입한 기관장 A씨가 심정지 상태로 해경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매출 10% 안 주면 폭로"…박나래 前매니저 2명 재판행
이들은 '박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썼다'고 주장하며, 폭로를 막으려면 2024년 회사 매출의 10%를 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신씨는 박씨의 회사 자금 약 4400만 원을 빼돌려 업무상 횡령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도 받는다. 방송인 박나래(41)씨를 협박해 회사 매출 일부를 요구한 전직 매니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尹관저 이전 봐주기감사' 유병호 구속 유지…법원, 적부심 기각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는 이날 유 위원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구속적부심사는 구속 수사의 적법성과 계속할 필요성을 법원이 다시 한번 따지는 절차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관저 이전 관련 감사 결과를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등을 받는다.
5일 비운 집 덮친 '역류 참사'…현관 열자 거실 '물바다', 무슨 일?[뉴스럽다]
여름 휴가를 다녀오니 집안이 물바다가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싱크대가 역류해 집안 곳곳이 음식물이 섞인 하수로 잠겼는데, 원인은 공동배수관 막힘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복되는 공동배수관 역류 피해에도 소규모 공동주택은 분쟁 해결을 자체적으로 떠안는 경우가 많아 제도적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싱크대가 역류해 집 안 전체가 음식물이 섞인 하수로 물바다가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현관에서 마주한 거실 전체가 마치 호수처럼 보였기 때문이다.서둘러 집안으로 들어가자, 거실뿐 아니라 주방·안방·옷방 등 집안 곳곳이 물에 잠겨있었고, 주방에선 식기세척기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있었다. A씨의 집은 아파트 공동배수관을 쓰는 최하층 세대로, 상층부에서 내려온 생활하수가 가장 먼저 역류할 수 있는 구조다. 싱크대 하부장은 물을 먹어 뒤틀렸고, 원목 옷장 아래까지 물이 들어가 썩을까봐 걱정"이라 토로했다.공동주택에서 배수관 막힘으로 저층 세대에 하수가 역류하는 피해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집밖은 ‘체감 38도’인데, 집안은 41도···송파구 ‘화훼마을’ 덮친 폭염
마을로 들어서자 펄펄 끓는듯한 열기가 느껴졌다. 이날 서울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비닐하우스집 지붕에는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막기 위해 검은 차양막이 줄줄이 널렸다. 집 대부분은 비닐하우스에 스티로폼이나 합판 등을 덧대 만든 구조다. 검은 차양막이 열까지 흡수하다보니 바깥보다 집안이 더 덥기 일쑤다. 마을 자치회 총무인 현순복씨(72)의 집은 40분 넘게 에어컨을 틀어도 실내온도가 32도 수준이었다. 현씨의 말대로 인근 A씨의 집 사정은 더 심각했다. 에어컨이 없는 A씨의 집은 햇볕을 받아 온실처럼 달궈졌다. 화훼마을은 1980년대 중반 이후 서울시 내 정비 사업 과정에서 밀려난 주민들이 화훼용 비닐하우스를 지어 주거지로 사용하면서 형성됐다. 그나마 대형 에어컨이 있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이곳에는 올 4월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이 임시로 거주 중이라 밤늦게까지 주민들이 머무르긴 어렵다.
서울 ‘폭염과의 전쟁’… 쪽방촌 찾아가고 보행자에 물 제공
무더위쉼터의 규모와 운영 시간을 늘리고, 취약계층 보호에는 신기술까지 동원한다. 6일 서울 자치구에 따르면 중구는 이달부터 관내 31개 경로당의 무더위쉼터를 주말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 특히 수요가 많은 22개 경로당은 운영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달 24일 폭염특보 발효 이후 28일부터 줄곧 직접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주말 개방도 "다른 곳보다 경로당의 무더위쉼터가 편하다"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강남구는 구청장 주재 대책회의를 거쳐 93개 무더위쉼터 중 복지시설 27개소의 주말 운영을 확대키로 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서울역쪽방상담소와 무더위쉼터 현장을 찾아갔다. 용산구는 지난 4일 최고 수준의 '폭염중대경보' 발령과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무더위쉼터 확대와 취약계층 보호 방안을 논의했었다. 취약계층 보호 점검반도 무더위쉼터를 336회 점검하고 보호대상 1만4298명에게 전화와 문자로 안부를 확인 중이다.
‘생산유발효과 4600억’ 아산 경동산단 조성
충남도가 아산 서부권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산업 거점 조성 작업에 나선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 계획을 지난달 30일자로 최종 승인·고시했다. 주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시행자는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유치 업종은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과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등이다.
경기도 일자리 2만4000개 줄었다
올해 1분기 경기도의 일자리 분야인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취업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4000명 줄어들며 전체 고용 지표에 경고등이 켜졌다. 경기도 전체 산업 취업자 증가율 역시 0.2%로 둔화했다.
주말 서울 36도… 폭염 피크 아직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추인 7일까지 40도에 가까운 극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낮 기온이 다소 내려가겠지만, 여전히 폭염경보 수준의 더위가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13호 태풍 '돌핀'이 이동하는 동안 기온 상승세가 일시적으로 둔화할 수 있으나 폭염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게 기상청의 판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7.4도를 기록했다. 주말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강원 영동에는 8일 하루에만 많은 곳은 최대 120㎜의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우 통보관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의 최전성기는 통상 8월 중순에서 하순이다.
'찜통더위' 절정…'입추' 서울 39도로 최고기온 경신할 듯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등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관계자가 잔디에 물을 뿌리고 있다.
고려대, 글·사진 단서 연결하는 AI 추론 학습·평가체계 개발
고려대 연구팀이 글과 이미지에 흩어진 여러 단서를 단계적으로 연결해 답을 찾는 인공지능(AI) 학습·평가 체계를 개발했다. 6일 고려대에 따르면 컴퓨터학과 서홍석 교수 연구팀은 텍스트와 이미지가 섞인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단계의 추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학습·평가 체계 'CRIT'를 개발했다. 현재 시각·언어 AI 모델은 사진 속 사물을 인식하거나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는 능력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여러 이미지와 문장에 흩어진 정보를 찾아 서로 연결하는 문제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을 보인다. 이후 그래프를 바탕으로 이미지와 글을 모두 살펴야만 답할 수 있는 질문과 정답을 자동으로 생성했다.
서울시립대 로보틱스 연구팀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대상
서울시립대 학생팀이 CJ대한통운 주관 물류 기술 경진대회 '미래기술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로보틱스 연구실 학생들이 물류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3위를 차지했다. 팀에는 석사과정 홍수현 씨와 학부 4학년 김연재·이유민 씨가 참여했다.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는 물류 로봇과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물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경진대회다. 이 팀은 물리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강화학습 기반 정책과 적재 안정성을 계산하는 휴리스틱 알고리즘을 결합했다.
'尹관저 이전 부실 감사' 유병호 구속 유지…적부심 기각
이에 따라 유 위원의 구속 상태는 유지된다.구속적부심은 구속 피의자가 구속이 적법한지 법원에 판단을 구하는 절차다.앞서 유 위원은 지난 4일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충북대,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 도전…AI 혁신체계 구축
충북대학교는 오는 7일 교육부에 '국립대학육성사업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대학 사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검찰, 박나래 전 매니저 2명 기소···공갈·횡령 혐의
전직 매니저들과 관련한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지난 2월2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방송인 박나래씨를 협박해 회사 매출 일부를 요구했던 박씨의 전직 매니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몰카범’ 나왔던 케리비안베이 여자 탈의실서 또 “남성 있다” 신고···경찰, 일주일 째 추적 중
경기 용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여자 탈의실에 “수상한 남성이 들어왔다가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와 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40분쯤 캐리비안 베이 여자탈의실에 “선글라스를 쓴 수상한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목격자 진술을 종합하면 피신고자는 여자 탈의실 안을 배회하다가 캐리비안 베이 직원에게 제지돼 대화하던 중 갑자기 달아났다.
서울 초·중·고졸 검정고시 11일 실시…5908명 응시
서울 지역의 올해 두 번째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가 오는 11일 서울 시내 12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총 5908명이 지원한 가운데 고사장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 응시자 2명에게는 자택을 고사장으로 운영하는 방문 시험 서비스가 제공된다. 초졸 검정고시는 선린중에서, 중졸 검정고시는 고척중과 숭곡중에서 실시된다.
종합특검, '심우정 내란 가담 의혹' 다시 대검 압수수색
아울러 심 전 총장에게는 지난해 3월 법원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적용된 상태다. 앞서 특검팀은 심 전 총장과 전 전 부장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달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관저이전 부실 감사' 유병호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대통령실·관저 이전 봐주기 감사' 의혹으로 구속된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김용중·김지선·소병진 부장판사)는 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유 위원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기각했다. 유 위원에 대한 구속은 유지될 예정이다.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실 관저 이전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축소 또는 은폐하기 위해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전 공사 업체 선정 과정과 공사비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됐고, 2022년 10월 참여연대 등이 국민감사를 청구하면서 감사가 진행됐다. 당초 감사단은 공사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대면조사 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송달해둔 상태였지만, 유 위원은 이를 철회시키고 서면 조사로 바꾸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사실상 21그램이 당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증축 등 공사 전반을 총괄한 것으로 조사됐다.
폭염에 멈춘 프로야구…코로나19 이후 역대 두 번째 중단
KBO는 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폭염 대책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5개 구장에서 예정된 15경기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5∼6일 전 경기를 취소한 KBO리그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25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대회가 아닌 상황으로 리그가 중단된 첫 사례는 2021년 7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였다.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본 KBO는 그해 7월 13∼18일 예정된 30경기를 순연한 뒤 도쿄 올림픽 휴식기를 거쳐 8월 10일 리그를 재개했다. 이에 KBO는 4일 폭염경보 이상이 발효되면 경기 시작을 최대 1시간 늦추고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면 당일 오후 1시까지 취소할 수 있도록 폭염 단계별 운영 세칙을 발표했다.
사라지는 노숙쉼터… 절절 끓는 아스팔트 위 기댈 건 우산뿐 [르포]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은 6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만난 60대 노숙인 A씨는 "실내에 오래 머물면 나가달라는 말을 들어 이곳저곳을 다닌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숙인 수십명이 상시 머무는 서울역 2번 출구 인근에서는 뜨거운 햇빛을 피해 역사 건물이 만든 좁은 그늘에 몸을 기댄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노숙인들은 폭염을 피해 그늘과 지하철역을 전전하지만, 한낮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날 오전 찾은 서울역 13번 출구 앞 드림씨티에는 더위를 피해 일찌감치 모여든 노숙인 수십명이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있었다. 드림씨티는 선교 활동과 노숙인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2011년 4월 문을 연 민간 쉼터다. 드림씨티를 운영하는 우연식 목사는 "드림씨티를 처음 운영할 당시 1만6000명가량이던 노숙인 수가 최근엔 상당수가 기초생활수급자로 편입되면서 9000명 수준으로 줄었다"며 "반면 고령화로 노인 문제는 더 심각해졌다.
17세에 삼청교육대 끌려간 피해자.. 법원 "정부가 1500만원 배상하라"
지난 1980년 전두환 군부의 비상계엄 당시 별다른 이유 없이 미성년자 상태에서 삼청교육대에 수용됐던 피해자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1962년생인 A씨는 지난 1980년 8월 4일 고향 친구들과 길을 걷다 계엄포고에 따라 별다른 이유 없이 부여경찰서에 강제 연행됐다. A씨는 지난 2005년 7월 '삼청교육대 피해자 명예회복 및 보상 심의 위원회'(위원회)에 피해 보상을 신청했다.
수술 중 주요 혈관 잘라 사망… 1심 법원 "병원 과실 70%"
복부 종양 제거 수술 중 주요 혈관이 손상돼 환자가 숨진 한 병원의 의료사고와 관련해 법원이 의료진의 과실을 인정했다. 법원은 병원 측이 유족에게 약 8600만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병원 측은 해당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재판부는 B법인이 유족에게 8619만7029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주요 혈관이 손상되면서 결국 당초 계획했던 소장 일부 절제 대신 소장 전체와 오른쪽 대장 일부를 절제하고 십이지장과 대장을 직접 연결하는 문합술도 시행했다. 재판부는 의료진이 종양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주요 혈관을 손상한 행위를 의료상 과실로 인정했다.
구미 폐기물 재활용시설 불···20대 이주노동자 사망
폐기물을 처리·재활용하는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20대 이주노동자 1명이 숨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시설 내 화학물질 보관 탱크 안에 쓰러져 있던 이주노동자 A씨(20대)를 발견했다.
개항기 한일 외교 담긴 '국역조선사무서' 발간
부산시는 부산 관련 사료 국역 성과물인 부산사료총서 제33집 국역조선사무서 6권(사진)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부산 역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려고 전근대 부산 관련 사료를 번역·소개하는 부산사료총서 편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도 고용 ‘찬바람’… 노동연, 올해 취업자 증가 전망치 대폭 하향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해 말 연간 21만명으로 내다봤던 올해 취업자 증가 전망치를 10만3000명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반도체 중심의 성장으로 경제성장률 전망은 크게 높아졌지만, 고용 유발 효과가 크지 않아 올 상반기 취업자 증가폭이 당초 전망의 절반 수준에 그친 데 따른 것이다. 상반기 청년층 고용 부진이 심화했고, 노동시장에서 가장 안정된 일자리인 상용직 증가세도 크게 둔화했다. 연구원은 올해 연간 고용률은 62.7%, 실업률은 2.9%로 전망했다. 전망이 현실화하면 연간 고용률은 코로나19 위기였던 2020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다. 올해 상반기 취업자는 전년 동기보다 10만8000명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만3000명, 2분기에 3만2000명 증가해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4월부터는 고용 증가세가 빠르게 약화돼 5월에는 취업자가 전년 동기 대비 4만명 감소했다. 상반기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62.5%, 실업률은 0.1%포인트 증가한 3.2%를 나타냈다. 특히 20대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해 전 연령대 중 가장 하락폭이 컸다. 연구원은 “이는 청년 고용 부진이 노동시장 진입 단계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상용직 증가세도 눈에 띄게 둔화됐다. 상반기 상용직 증가폭은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고, 특히 5월에는 199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울산 울주 재활용품 처리업체 화재…진화 중
6일 오후 6시 46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재활용품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창녕 중부내륙고속도서 포탄 발견에 '깜짝'…"안 터지는 모의탄"(종합2보)
이후 인근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EOD)이 출동해 포탄을 조사한 결과 길이 60㎝·지름 20㎝의 살상력이 전혀 없는 모의 포탄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부대는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이 모의 포탄을 수거했다. 경찰은 모의탄을 실은 민수용 화물차량이 적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고속도로상에 떨어뜨린 것으로 추측했다. 포탄 발견에 따른 교통 통제로 일대에서는 한때 정체가 빚어졌다. 창녕 중부내륙고속도에 떨어진 포탄 영상 영상 닫기 창녕 중부내륙고속도에 떨어진 포탄 영상 [독자 제공.
[르포] "55년 버틴 우물 말라"…부산 산동네 폭염·가뭄에 생존 위기
6일 땡볕이 내리쬐는 부산 부산진구 백양산 자락의 부암3동 신선마을. 비탈진 길을 한참 올라가야 닿는 마을 안쪽 고지대에는 주민 6가구가 남아 있었다. 이곳 주민 김모(50대)씨는 최근 며칠간 겪은 물 부족 상황을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은 이들에게 단순히 견디기 힘든 더위가 아니라 일상 전체를 마비시키는 생존의 위기가 됐다. 주민들이 수십 년간 생명수처럼 의지해 온 깊이 20m의 마을 공동우물이 지난 3일부터 바닥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평소 우물에는 절반가량 물이 차 있어, 주민들은 모터로 물을 끌어올려 각 집 옥상 물탱크에 채운 뒤 씻고 빨래하는 생활용수로 요긴하게 사용해 왔다. 이 마을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55년을 살아온 박모(66) 씨는 공동우물이 마른 상황이 믿기지 않는다고 했다. 공동우물이 마르면서 각 가정의 옥상 물탱크도 바닥을 드러냈다. 밥을 짓기는커녕 화장실 사용조차 어려운 상황에 이르자 주민들은 지난 4일 지자체에 긴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대원들은 뙤약볕 아래에서 호스를 하나씩 끌어올리며 물 공급 작업을 진행했다. 북구는 사기마을에 500㎖ 생수 860병을 긴급 지원했다.
동해해경, 독도 인근 해상서 어선 구조…승선원 7명 모두 무사
동해해경은 즉시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양주 섬유공장서 불…4명 중경상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관련 신고 122건이 접수됐다.
동해 해경, 독도 인근 해상서 부유물 감긴 어선 구조···승선원 7명 모두 무사
독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운항을 멈춘 어선의 승선원들이 해양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경비함정은 오전 10시 32분쯤 A호 인근에 도착해 스크루에 걸린 부유물과 PVC 호스, 로프 등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수문장 교대 의식 시작 이래 첫 중단…역대급 폭염 덮친 광화문 가보니[노컷브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되던 수문장 교대의식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광화문에서 만난 관광객들은 양산과 부채, 휴대용 선풍기 등 갖가지 방법으로 더위를 식히며 관광을 이어갔습니다. 행사는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되면 재개될 예정입니다.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수도권 중대경보 그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와중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전라권 일부 지역은 이날도 극단적 더위가 예상된다. 이들 지역에는 최고 기온이 39도 안팎으로 올라가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비가 내릴 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재차 더워지겠다.
양주시 봉양동 섬유공장서 불···4명 중경상
6일 오후 6시 11분쯤 경기 양주시 봉양동의 한 섬유 염색공장에서 불이 났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고양 쿠팡물류센터 안전점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6일 고양시 덕양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고양1센터를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울산 울주재활용품 선별장 화재…인명피해 없어(종합)
6일 오후 6시 46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울주군재활용품선별장에서 불이 났다.
임호균 변호사 “카톡 한 줄·종이 한 장으로 변호사 없이 떼인 돈 돌려받죠”
임호균 변호사가 지난 4일 서울 강남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렇다고 대금 청구 소송을 벌이기엔 변호사 비용이 부담된다. 방법이 없을까? 지난 4일 만난 임호균 변호사(35)는 “변호사 없이도 떼인 대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있긴 하다”며 “다만 몇가지 습관이 필요하다”고 했다. 임 변호사는 최근 책 <고소 공화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냈다. 고소하지 않고도 권리를 지킬 방법들이 소개됐다. 한 해 평균 고소 건수가 50만 건에 달해요. “변호사를 쓰지 않고도, 고소나 소송까지 가지 않고도, 권리나 대금을 되찾을 방법이 있어요. 이의를 제기할 경우 소송으로 전환되지만 그때 변호사를 선임해도 늦지 않아요.” 다만 그게 끝은 아니라고 했다. 판결이나 명령대로 순순히 돈을 내어주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가압류’다. 그래서 소송을 내기 전에도 할 수 있어요. 본인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게 불편해서 그냥 대금을 돌려주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때론 내용증명만 보내도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다만 임 변호사는 이 세 가지 모두 기록이나 증거가 전제돼야 한다고 했다. “차용증 한 장, 계약서 한 장이면 가장 좋습니다. 그게 어렵다면 카카오톡 한 줄이라도 남겨두세요.
경찰, 대한축구협회 압수수색 종료…감독 선임 자료·휴대전화 확보
2026.8.6/뉴스1 /사진=뉴스1화상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의 위법성 여부를 수사하는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11시간에 걸친 압수수색을 마쳤다. 경찰은 감독 후보 심사와 최종 선임 과정이 담긴 내부 자료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분석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감독 후보를 심사·선정하는 전력강화위원회와 국가대표지원팀, 월드컵지원팀 등을 대상으로 홍 전 감독 선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2024년 대표팀 감독 후보로 선정된 과정과 최종 선임 절차 전반을 조사했다. 최근에는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과 이 전 이사 등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홍명보 감독 선임 의혹' 축구협회 11시간 압수수색(종합2보)
축구협회에 대한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감독 후보를 선별하는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와 국가대표 지원팀, 월드컵 지원팀 등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 대상인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의 휴대전화 등을 전부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24년 홍 전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되는 과정에 임원 등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4일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감독 선임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정 전 회장 등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 홍명보 전 감독과 정 전 회장 등은 앞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로부터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됐다. 금수대는 홍 전 감독 관련 고발 사건 9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재판매 및 DB금지]
[희망이음 함께하는 내일]혼자 아닌 ‘함께’…즐겁게 땀 흘리며 경계 없이 하나가 된 아이들
서로 다른 학교, 지역에서 모인 청소년 150여명이 섞여 공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호흡을 맞추고, 서로의 움직임에 발을 맞췄다. 이날 열린 행사는 ‘2026 삼성 다문화청소년 스포츠 클래스 여름캠프’다. 삼성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이 축구·농구·배구·배드민턴·티볼 가운데 한 종목을 골라 함께 배울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특별활동’에 참여해온 이들은 이날 종목에 따라 한 팀에 8~10명씩 들어가 아이들과 조를 이뤘다. 운동회 첫 종목은 여러 명이 힘을 모아 공을 옮기는 ‘꿈을 모아’였다. 천 한가운데에 커다란 공이 올라가자 아이들은 신호에 맞춰 천을 아래위로 흔들어 공을 반대편으로 밀어 보냈다. 한 명이라도 손을 놓으면 공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다. 아이들은 천 양쪽의 균형을 맞추며 움직였다. 이어진 ‘꿈을 타고’에서는 세 명이 한 조가 돼 말 모양 튜브에 올라 반환점을 돌아왔다. 속도를 내는 것보다 서로의 움직임을 맞추는 것이 중요했다. 한 사람이 먼저 움직이면 균형이 흔들릴 수 있어 아이들은 “같이 가자”고 외치며 호흡을 맞췄다. 배구 종목 ‘옹기종기 스트라이크’ 역시 세 명이 한 조였다. 첫 번째 아이가 네트 위로 공을 넘기면 두 번째 아이가 그 공을 들고 림보를 통과해 세 번째 아이에게 건넸고, 마지막 아이가 표적을 맞혔다. 혼자 공을 잘 차는 것보다 팀원들과 움직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치른 일곱 종목 가운데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잘하는 아이 한 명이 앞서 나가는 방식으로는 어떤 경기도 끝나지 않았다. 인천 중구에서 온 김하준군(초등6·가명)은 부모 중 한 명이 미국에서 온 이주배경 청소년이다. 경계는 이미 없었다.
“호남 반도체 방해하는 미 7공군 박살내자”···미군기지 무단침입 대학생단체 회원 3명 구속, 1명은 기각
당시 기지에 침입한 인원은 남성 4명, 여성 4명 등 총 8명으로 파악됐다. 미군 측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계했다. 경찰은 이 중 혐의가 무겁다고 판단한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명은 석방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 공군 박살내자"...미 K-55 기지 무단 침입한 대진연 회원 3명 구속
주한미군 오산미공군기지에 무단으로 들어간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구속됐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수사의 예외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각했다. 현행 국사기지법에 따르면 군사시설의 통제구역에 침입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인천 영종·영흥권 오존주의보…동남부·서부권 오존주의보 유지
6일 오후 9시를 기해 인천 영종·영흥권 2개 군구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 앞서 동남부권역 5개 구, 서부권역 3개 구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불황 터널 갇힌 ‘철의 도시’ 포항…“지역별 전기요금제 서둘러야”
김씨는 철강 원료를 제철소로 실어 나르고, 생산된 철강제품을 거래처로 운송하는 일을 한다. 10년 넘게 이 일을 해온 그는 “2024년 하반기부터 일감이 크게 줄기 시작하더니 아직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체감상 일감이 절반은 줄어든 것 같다. 반도체 업계가 워낙 주목받다 보니 상대적 박탈감도 든다”고 말했다. 중국발 공급과잉과 내수 부진, 미국·유럽연합(EU) 무역 장벽이 겹치면서 철강업 침체가 포항 지역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6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체 7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64로 전 분기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철강업 BSI는 62에 그쳤다. 현대제철 포항2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고, 포스코도 포항 1제강공장과 1선재공장을 잇따라 폐쇄했다. 불황은 산단 지표로도 확인된다. 생산액도 2023년 16조3247억원에서 지난해 13조8705억원으로 2년 새 15% 가까이 크게 줄었다. 포항 지역 법인지방소득세는 2022년 1491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571억원으로 줄었다. 지역 상권 침체도 뚜렷하다.
인천시·노동부 “맨홀 질식사고 추방”
지역서 작년~올해 5명 사상…“사전 안전확인 시스템 도입” 맨홀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와 인천시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환경공단이 수행하는 밀폐공간 작업 현장에는 ‘사전 안전확인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인천에서는 최근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맨홀 질식사고 추방 선언에 따라 인천환경공단은 사전 안전확인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공짜 게임에 반딧불이 팝업까지…직장인들 “폭염엔 몰캉스죠”
36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진 6일 점심시간이 되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는 양복 차림에 사원증을 목에 건 직장인들이 오락기 앞에 길게 줄을 섰다. 이용료는 받지 않는다.점심 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몰려들면서 매일 만석이다. 같은 시각 바로 옆 ‘더현대 서울’ 백화점도 직장인으로 가득 찼다. A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 바깥으로 나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며 “건물 내부에서 식사를 해결하거나 아예 음식을 배달해 먹는 편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IFC몰 내 한 식당 직원은 “평일 점심 손님은 90% 이상이 인근 직장인”이라며 “올해 폭염 때문인지 직장인 손님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AI·교권 위기 시대, ‘교원 지위’ 다시 쓴다
인공지능(AI) 확산, 교원 대상 폭력 증가 등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해 교원의 역할과 근무환경에 관한 국제 기준을 현대화하려는 취지다. 교육계에서는 새 권고 마련과 함께 권고의 이행 실효성을 높일 방안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지난해 제43차 총회에서 교원의 지위에 관한 권고 개정을 의결한 뒤 독립전문가그룹을 구성해 핵심 쟁점을 검토하는 등 기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개정 초안을 마련하는 단계로, 초안이 완성되면 회원국과 교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1966년 채택된 권고는 교원의 전문성, 학문의 자유, 교원 양성, 채용, 근무조건, 사회보장 등을 규정한 국제 기준이다. 교원의 지위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교원을 상대로 한 폭력 대응도 논의 대상이다.
경찰 만난 성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 “여성·청소년 전문 수사관 확보돼야”
피해자 지원단체는 여성·청소년 사건 전문 수사관 확충과 피해자 조사 과정에 신뢰관계인 동석 보장 등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경찰도 이런 부분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위원회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했다. 피해자 지원단체는 또 112 신고 이후 피해자의 진술 내용 보관 기간을 늘리는 방안과 외국인·이주여성 피해자를 위한 통역 지원 강화,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 실효성 강화 등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 개정과 관련한 우려도 나왔다. 수사개혁위는 다음 회의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를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계엄 해제 당일 ‘정당화’ 논의? 종합특검, 한동훈에 출석 요구
국민의힘 측에선 한 의원과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 나경원·김기현 의원, 정부에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방기선 전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전 정무수석, 김주현 전 민정수석이 자리했다. 이후 오후 5시쯤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 의원, 한 전 총리, 추 전 원내대표가 만나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안가 회동에는 당정대 회의에 참석했던 박 전 장관과 김 전 수석을 비롯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한정화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모였다. 당정대 회의 참석자였던 방 전 실장은 6일 참고인 신분으로 종합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종합특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흔들리는 합수팀…이태원 진상 규명 ‘불똥’
현재 서울서부지검에 설치돼 있는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팀’의 법적 근거가 불분명해진 탓이다. 6일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에 따르면 합수팀은 지난해 7월 유족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직접 건의해 만들어진 기구다. 강제수사권이 없는 특조위의 조사만으로는 진상 규명에 한계가 있다는 취지였다. 개정 형소법 시행으로 검사의 수사권이 전면 폐지되면서 합수팀의 법적 근거가 모호해지는 문제가 생겼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개정 형소법에 따르면) 지금 합동수사본부의 운영 근거가 매우 취약하다. 개정 형소법 시행으로 합수팀의 근거가 불분명해지면 이러한 공조체계는 물론 유족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고소·고발 사건의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포토뉴스]어쩌다 여기까지 왔니…압수된 불법거래 멸종위기 동물들
서울동부지검은 이날 멸종위기종을 밀수입해 불법거래한 총책 A씨와 밀수책 4명을 관세법 및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6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보호 중인 멕시코 도롱뇽, 외알안경코브라, 물왕도마뱀(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6일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보호 중인 멕시코 도롱뇽, 외알안경코브라, 물왕도마뱀(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이 언론에 공개되고 있다.
재가 노인 10명 중 7명 “아파도 집에서 지내고 싶다”
집에서 생활하며 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하는 노인 10명 가운데 7명은 건강이 악화하더라도 요양원 등으로 가지 않고 현재 집에 계속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가급여 수급자의 69.4%는 건강이 악화해도 현재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 중 건강이 악화해도 집에서 계속 돌보겠다는 응답도 43.5%로 2022년보다 14.0%포인트 늘었다. 장기요양 수급자의 고령화도 뚜렷했다.
임금 불평등 심화 원인은 ‘최저임금’
한국의 임금 불평등이 2010년대에 완화되다 2020년대 들어 다시 심해지는 추세로 전환한 주요 원인으로 최저임금 인상률 둔화 및 비정규직 증가를 지목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 연구원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고임금 노동자와 저임금 노동자의 시간당 임금 격차는 2010년 5.517배에서 2020년 3.485배까지 줄었다. 김 연구원은 “2020년 이후 임금 불평등 추세 전환의 핵심은 저임금 노동자의 상대적 임금 하락에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 하락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률 둔화를 꼽았다.
탄소 배출 이대로면…앉아만 있어도 ‘열스트레스’ 세기말엔 지금의 29배
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이번 세기말에는 여름철 야외에서 쉬기만 해도 극심한 열스트레스에 노출되는 날이 지금보다 29배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를테면 온열지수 25도에서는 매우 힘든 작업을 해야 열스트레스 위험이 생기지만 33도를 넘으면 휴식하거나 앉아만 있어도 열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 고탄소 시나리오에서 이들 지역의 세기말 여름철 평균 온열지수는 34도를 웃돌아 야외 작업 시 열스트레스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온열지수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수도권 서부와 충남 서부였다. 특히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여름철 평균 온열지수 33도 이상인 지방정부 비율이 전체의 66.4%까지 증가했다. 온열지수 33도 이상인 날도 크게 늘어난다.
[단독]이태원 특조위 한상미 조사국장 ‘해임’…위원장 사임 등 내홍 끝 중징계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특조위 내부 조사와 지난달 20일 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친 한 국장에 대한 해임 안건이 이날 임용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 정부인사발령 통지가 특조위에 공식 접수되면서 해임 처분이 최종 확정됐다. 한 국장은 고충 민원을 제기한 직원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보 4개 개방했지만…녹조, 낙동강 하구로 번진다
6일 부산 사상구 삼락 수상레포츠타운. 낙동강변인 이곳은 지난 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친수공간의 경우 남조류 세포가 2만개를 2번 연속 초과하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낙동강 하구 일대에 녹조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친수공간인 부산 북구 화명생태공원에 지난달 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데 이어 낙동강 물이 유입되는 울산 회야호에도 지난 4일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낙동강 녹조가 당분간 더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자료를 보면 이날 조류경보 대부분이 낙동강 수계에 집중됐다. 반면 낙동강 수계는 강정·고령 등 여러 곳에서 조류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서 유독물질 '하이드라진' 유출…300명 대피
로켓 연료 쓰이는 맹독성 물질 200㎖ 유출…소방 출동해 안전 조치 완료 6일 오후 4시 26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유독성 물질인 하이드라진이 유출됐다.
집밖은 ‘체감 38도’인데, 집안은 41도…“에어컨 켜도 32도 찜통”
뜨거운 태양 피해 집 들어갔지만…숨 막히는 실내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난 5일 송파구 화훼마을에서는 외출한 주민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마을로 들어서자 펄펄 끓는 듯한 열기가 느껴졌다. 이날 서울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다. 비닐하우스 집 지붕에는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막기 위해 검은 차광막이 줄줄이 널렸다. 집 대부분은 비닐하우스에 스티로폼이나 합판 등을 덧대 만들어졌다. 차광막이 열까지 흡수하다 보니 바깥보다 집 안이 더 덥기 일쑤다. 마을 자치회 총무인 현순복씨(72)의 집은 40분 넘게 에어컨을 틀어도 실내온도가 32도 수준이었다. 현씨의 말대로 인근 A씨의 집 사정은 더 심각했다. 에어컨이 없는 A씨의 집은 햇볕을 받아 온실처럼 달궈졌다. A씨는 현관문을 열어둔 채 선풍기에 의지해 더위를 견디고 있었다. 비슷한 시간 주민 A씨의 집 안 기온은 42도에 육박했다. 그나마 대형 에어컨이 있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마을 건너편에는 몇해 전 위례신도시가 들어섰다.
극한 폭염 속 어제 서울 온열질환자 49명…연일 '최다' 경신
6일 질병관리청 공식 통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9명으로 집계됐다.
질긴 폭염…‘끝’이 안 보인다
기상청은 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가을이 시작한다는 절기 ‘입추’를 지나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에는 서울 낮 최고기온(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 기준)이 37.9도까지 올라 올해 서울 최고기록을 썼다.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으로는 서울 용산구 낮 최고기온이 39.9도까지 치솟아 전국에서 가장 더웠다. 기상청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입추인 7일에도 전국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극한 폭염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8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7~36도, 9일에는 26~36도를 보이겠다. 이 가운데 80세 이상은 300명(12.3%)이었다.
'직원 부당 지시·괴롭힘 의혹' 이태원특조위 조사국장 해임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한상미 특조위 조사국장에 대한 해임 징계안이 이재명 대통령 재가로 확정돼 당사자에게 통보됐다. 지난 4월 한 국장이 지위를 이용해 특정 직원에게 조사 업무 외 조직 갈등과 인사 문제, 외부 대응 문제 등에 개입하도록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국장은 재택근무로 전환해 업무를 이어왔고, 이 직원은 최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리병 상자 옮기다가···한국전자기술연구원서 ‘유독물질 유출’ 300명 대피
하이드라진은 강한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로 로켓 및 우주선 추진체 연료로 쓰인다.
인천 동남부권 5개 구 오존주의보 해제
인천 동남부권 5개 구에 내려진 오존주의보가 6일 오후 10시 해제됐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