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허블만으로는 부족해”…넓은 우주 담을 ‘100배 시야’ 망원경 온다
역사상 최고의 과학장비 가운데 하나인 허블 우주망원경을 너무나도 고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허블 우주망원경은 실재한다. 허블 우주망원경 카메라는 시야가 너무 좁다. 지난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 발사 계획을 최종 확정해 공지했다. 길이 12m, 폭 4m인 로만 우주망원경은 개발과 제작에 약 30억달러(약 4조1000억원)가 들어갔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허블 우주망원경 계획 입안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허블 우주망원경은 1990년 마침내 발사됐다. 하지만 허블 우주망원경에는 문제가 있다. 촬영 시야가 좁다. 그래서 오는 30일 발사되는 것이 로만 우주망원경이다. 로만 우주망원경 촬영 시야는 허블 우주망원경의 100배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는 100번, 로만 우주망원경으로는 한 번 찍은 우주 면적이 같다는 얘기다. 로만 박사가 생전에 주도해 우주에 띄운 허블 망원경의 약점을 사후 그의 이름을 딴 신형 우주망원경이 메우게 된 셈이다. 사진 해상도를 결정하는 우주망원경 내 거울, 즉 ‘주경’ 지름이 로만 우주망원경과 허블 우주망원경 모두 2.4m다. 로만 우주망원경은 촬영 시야와 사진 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로만 우주망원경의 특징은 또 있다. 코로나 그래프는 우주망원경 카메라 앵글에 들어온 밝은 별빛을 가리는 차광막이다. NASA는 로만 우주망원경의 최장 수명을 10년으로 보고 있다.
음악의 선율과 리듬에 실린 ‘치유의 호르몬’
도파민은 즐거움, 동기 부여와 같은 감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악은 다른 신경전달물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은 기분, 수면, 식욕 등을 조절하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음악 감상이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은 코르티솔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져 있다. 음악은 또한 감정을 처리하는 뇌 영역인 편도체의 과도한 활동을 진정 시켜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음악 감상은 우리의 감정 상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정신 건강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악은 감정의 표현 수단이자, 조절 도구가 될 수 있다. 슬픈 음악은 카타르시스를 제공해 감정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경쾌한 음악은 기분을 북돋아 우울감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음악은 감정과 호르몬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동의 목표를 향한 협력을 끌어내기도 한다.
‘승리’ 배달할 수 있을까…우크라이나군, 지뢰 밟아도 안전한 전기 오토바이 보급
러시아와 4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전장에 신형 전기 오토바이를 보급한다. 지뢰 위를 달려도 폭발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오토바이는 무인기(드론)에 빠르게 전기를 공급할 전방 충전소 역할까지 맡을 예정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자국 전장에 신형 전기 오토바이 ‘MUL.E’를 보급하는 정책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용 소형 전기 오토바이보다 대략 두 배 거리를 달린다. 이런 이상한 타이어를 장착한 이유는 대전차 지뢰 때문이다. 차량이나 탱크가 아닌데도 대전차 지뢰를 터뜨릴 수 있다.
‘나무 바람개비’ 씽씽…친환경성 바짝 끌어올린 풍력발전기 온다
최근 독일 스타트업 ‘부딘 블레이드 테크놀로지’는 나무로 만든 풍력 발전기 날개를 개발했으며, 스페인 소재 공장에서 2031년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람개비처럼 생긴 풍력 발전기 날개는 유리섬유와 플라스틱이 섞인 복합 소재로 제작된다. 재활용 효율을 높이려면 한 가지 소재로 만드는 것이 이상적인데, 풍력 발전기 날개는 그렇지가 않아서다. 부딘 블레이드 테크놀로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풍력 발전기 날개 소재로 나무를 쓰자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부딘 블레이드 테크놀로지는 난제로 여겨졌던 풍력 발전기 날개마저 나무 소재로 대체한 것이다.
KT, 서울시와 'AI 미래 캠프' 개최
KT가 지난 22일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KT-서울시와 함께하는 AI 미래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서울도봉경찰서 소속 경찰관으로부터 AI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KT 제공 KT가 서울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AI 시대를 맞아 AI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25명씩 4개 조로 나뉘어 AI 기술과 윤리를 아우르는 5개 프로그램을 순환 활동을 했다.
LGU+,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 개최…5000여건 접수
LG유플러스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이 '유쓰 AI 쇼츠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쇼츠 영상 공모전을 기반으로 AI 시대의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국민 참여형 AI 대회인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8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AI 콘텐츠 제작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참여형 아트 플랫폼 'U+일상비일상의틈'에서 오프라인 팝업 전시와 AI 에듀케이터 클래스를 함께 운영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콘텐츠·스토리텔링, AI 크리에이티브, AI 기술 및 학술 분야 전문가들이 맡았다.
KT, '모두의 AI' 도전장…컨소시엄 AI 역량 총집결
KT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부터 AI 모델·플랫폼, 클라우드·네트워크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을 앞세워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 수주에 나섰다.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개별 기업의 기술을 단순히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AI 기업들이 보유한 인프라와 모델·플랫폼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연결해 전 국민이 이용하는 AI 서비스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AI 모델·플랫폼 영역'에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 솔트룩스, 액션파워 등 국내 AI 전문기업이 참여한다.
'창사 이래 최대 변화' 카카오, '기업 디스카운트' 해소 가능할까
카카오가 카카오톡·인공지능(AI) 사업과 계열사 투자·관리 사업을 분리하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다만 분할 이후 카카오AI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AI 수익성을 입증해야 하고, 다수의 상장·비상장 계열사를 거느리는 카카오X는 계열사 가치를 실제 기업가치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결국 분할 자체보다 두 회사가 독립적으로 기업가치를 증명할 수 있느냐가 시장의 재평가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분할 이후 카카오AI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광고·커머스 사업의 성장과 수익화에 집중하고, 카카오X는 콘텐츠·금융·모빌리티 등 계열사 가치 제고와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다. 카카오는 오는 2030년까지 카카오톡을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전환해 AI 관련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관건은 AI 사업의 수익화 속도다. AI 수익화가 늦어질 경우 AI 개발과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 부담이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카카오X의 과제는 보유 계열사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카카오X의 기업가치로 연결하는 것이다.
'신약 공급처'된 중국… K바이오도 협업 확대
최근 중국 바이오 산업의 기술적 완결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술 도입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JW중외제약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와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독점 개발·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중국 기술 도입은 비만치료제에 그치지 않는다. HK이노엔은 중국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의 GLP-1 유사체 에크노글루타이드를 도입해 국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GC셀이 중국 IASO 바이오의 BCMA 표적 CAR-T 치료제 푸카소의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허가 및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기업의 기술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도 중국 기술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KT "모두의 AI 컨소, 토종AI 역량 총결집"
KT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부터 AI 모델·플랫폼, 클라우드·네트워크까지 아우르는 'AI 풀스택'을 앞세워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 수주에 나섰다.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개별 기업의 기술을 단순히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AI 기업들이 보유한 인프라와 모델·플랫폼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연결해 전 국민이 이용하는 AI 서비스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각 기업이 보유한 AI 모델과 전문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이용환경과 서비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유출 회사 책임" 티빙, 약관 명시
티빙이 이달부터 개정된 이용약관을 시행하면서 해킹·개인정보 침해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회사가 책임을 부담한다는 내용을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적으로 이미 적용되는 책임을 약관에 구체적으로 담아 이용자가 개인정보 침해 발생 시 회사의 책임 범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개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제19조 손해배상 및 책임제한 조항에 해킹·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회사의 책임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대목이다. 법령에 따라 이미 부담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이용약관에서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내 이용자가 가장 많은 OTT 3곳 가운데 현재 이용약관에서 해킹·개인정보 침해를 특정해 회사의 책임을 명문화한 곳은 티빙 뿐 인 것으로 확인됐다.
AI·투자회사로 쪼개진 카카오…'기업가치 재평가' 승부수
카카오가 카카오톡·인공지능(AI) 사업과 계열사 투자·관리 사업을 분리하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다만 분할 이후 카카오AI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AI 수익성을 입증해야 하고, 다수의 상장·비상장 계열사를 거느리는 카카오X는 계열사 가치를 실제 기업가치로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 2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이번 인적분할의 핵심은 카카오톡·AI 사업과 계열사 투자·관리 사업을 분리해 각 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데 있다. 카카오는 오는 2030년까지 카카오톡을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전환해 AI 관련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관건은 AI 사업의 수익화 속도다. AI 수익화가 늦어질 경우 AI 개발과 인프라에 투입되는 비용 부담이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카카오X의 과제는 보유 계열사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카카오X의 기업가치로 연결하는 것이다.
AI 쇼츠 5000건 몰렸다… LGU+ 전국민 공모 흥행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개최한 '유쓰 인공지능(AI) 쇼츠 페스티벌'에 총 5009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쇼츠 영상 공모전을 기반으로 AI 시대의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애플엔 폴더블폰 없잖아"… 갤럭시 Z8 손에 쥔 동남아MZ들
"폴더블폰을 한번 써보면 일반 스마트폰으로 돌아가기 어려울걸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삼성스토어 마르고시티에서 만난 30대 은행원 조조씨는 갤럭시 Z 폴드8을 손에 쥔 채 이렇게 말했다. 그는 "큰 화면으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업무에 정말 유용하다"면서 "스마트폰이라기보다 게임기를 가지고 노는 것 같은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애플의 아이폰을 즐겨 쓰던 동남아 MZ 소비자들이 폴더블폰으로 갈아타기 시작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8은 세련된 디자인의 넓은 화면과 멀티태스킹, 경량화를 앞세워 기존 '아재폰'의 이미지를 벗고 젊은 소비자들의 손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하노이의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만난 20대 여대생 프엉씨는 "그동안 삼성폰은 아이폰보다 디자인이 덜 세련됐다고 생각했는데, 폴더블폰이 나온 뒤에는 오히려 아이폰 디자인이 올드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출시 이후 본지가 동남아 주요 지역 삼성전자 매장과 전자제품 판매점을 둘러본 결과 MZ세대 위주로 갤럭시 Z8 시리즈를 직접 체험하려는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관계자 니타씨는 "폴드8은 기존 제품보다 디자인이 독특하고 두께가 얇아서 고객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다 플립8을 처음 체험했다는 20대 대학생 아인씨는 "접으면 크기가 작아져 손에 쥐기 편하고 무엇보다도 디자인이 너무 예쁘다"며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社告] AI가 바꿀 경제 지평… 'AI월드'서 확인하세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AI가 산업과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술의 단계를 지나 기업의 이익과 경제적 가치를 실제로 만들어내는 경제의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AI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산업 구조, 투자와 일자리, 국가 경쟁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짚고 AI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다각적인 시각에서 조망할 예정입니다.
"개흉하지 않는 침습 기술로 폐암 치료서도 혁신 이끌 것" [부울경 유망 강소기업]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며 역설적으로 기존 치료법으로 치료를 할 수 없는 고령의 환자들이 급증하게 됐습니다. 특히 폐 조직과 같은 영역에서 최소 침습적인 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어요. 기존 기술을 개선하는 정도가 아닌 혁신적인 수준의 최소 침습적인 기술로 환자들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해 6월 창업한 부산의 스타트업 주식회사 아덴스라이프사이언스 박종윤 대표는 23일 폐암 치료의 혁신을 가져올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덴스라이프사이언스는 부산대학교 교원창업으로 시작한 타우메디칼의 한 부서에서 시작한 기업이다. 타우메디칼은 구조적 심장질환 환자들이 개흉 수술을 하지 않고 혈관을 통해 최소 침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술 기기들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당시 박종윤 대표의 팀은 지난 2022년 말 심장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기기를 폐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안해 냈다. 그러나 기존 카테터 기술은 폐의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암 조직에 카테터 끝의 전극을 정확히 찔러 넣는 것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아덴스라이프사이언스는 기존 호흡기 내시경을 통해 넣는 방식은 유지하되, 암 조직에 정확히 찔러 넣을 필요 없는 방법을 고안했다.
대전차 지뢰 안 터뜨리고 달리지 말입니다
러시아와 4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전장에 신형 전기 오토바이를 보급한다. 지뢰 위를 달려도 폭발을 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오토바이는 무인기(드론)에 빠르게 전기를 공급할 전방 충전소 역할까지 맡을 예정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자국 전장에 신형 전기 오토바이 ‘MUL.E’(사진)를 보급하는 정책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용 소형 전기 오토바이보다 대략 두 배 거리를 달린다.
재활용 골치 싹!…나무로 만든 풍력발전기 날개
최근 독일 스타트업 ‘부딘 블레이드 테크놀로지’는 나무로 만든 풍력발전기 날개를 개발했으며, 스페인 소재 공장에서 2031년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람개비처럼 생긴 풍력발전기 날개는 유리섬유와 플라스틱이 섞인 복합 소재로 제작된다. 재활용 효율을 높이려면 한 가지 소재로 만드는 것이 이상적인데, 풍력발전기 날개는 그렇지가 않아서다. 부딘 블레이드 테크놀로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풍력발전기 날개의 소재로 나무를 쓰자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부딘 블레이드 테크놀로지는 난제로 여겨졌던 풍력발전기 날개마저 나무 소재로 대체한 것이다.
[소리과학의 미래]음악은 예술이자 심신 치유 처방전
이 시스템의 핵심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다. 도파민은 즐거움, 동기부여와 같은 감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악은 다른 신경전달물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로토닌’은 기분, 수면, 식욕 등을 조절하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음악 감상이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은 코르티솔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져 있다. 음악은 또한 감정을 처리하는 뇌 영역인 편도체의 과도한 활동을 진정시켜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음악 감상은 우리 감정 상태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정신 건강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악은 감정의 표현 수단이자, 조절 도구가 될 수 있다. 슬픈 음악은 카타르시스를 제공해 감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경쾌한 음악은 기분을 북돋아 우울감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음악은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허블은 요만하게 찍지만 로만은 100배 넓게…미지의 세계 가득 담는다
역사상 최고의 과학장비 가운데 하나인 허블 우주망원경을 너무나도 고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허블 우주망원경은 실재한다. 1990년 발사돼 지금까지 천체 사진 수백만장을 찍었다. 허블 우주망원경 카메라는 시야가 너무 좁다. 지난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 발사 계획을 최종 확정해 공지했다. 길이 12m, 폭 4m인 로만 우주망원경은 개발과 제작에 약 30억달러(약 4조1000억원)가 들어갔다. 그의 가장 큰 업적은 허블 우주망원경 계획 입안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허블 우주망원경은 1990년 마침내 발사됐다. 하지만 허블 우주망원경에는 문제가 있다. 촬영 시야가 좁다. 그래서 오는 30일 발사되는 것이 로만 우주망원경이다. 로만 우주망원경 촬영 시야는 허블 우주망원경의 100배다. 허블 우주망원경으로는 100번, 로만 우주망원경으로는 한 번 찍은 우주 면적이 같다는 얘기다. 로만 박사가 생전에 주도해 우주에 띄운 허블 망원경의 약점을 사후 그의 이름을 딴 신형 우주망원경이 메우게 된 셈이다. 촬영 시야가 넓어져도 천체 사진 질은 그대로다. 사진 해상도를 결정하는 우주망원경 내 거울, 즉 ‘주경’ 지름이 로만 우주망원경과 허블 우주망원경 모두 2.4m다. 로만 우주망원경은 촬영 시야와 사진 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로만 우주망원경의 특징은 또 있다. 코로나 그래프는 우주망원경 카메라 앵글에 들어온 밝은 별빛을 가리는 차광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