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악순환 끊을 핵심 스위치 찾았다
알츠하이머병의 악순환을 가속하는 핵심 인자가 밝혀졌다. 연구진은 질병 초기부터 나타나는 신경회로와 시냅스의 불균형 현상에 주목했다. 알츠하이머병 모델 생쥐의 해마를 분석한 결과, 뇌 회로를 자극하는 흥분성 신경세포는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이를 억누르는 억제성 신경세포의 활성은 크게 떨어졌다. 또 비(非)신경세포인 별아교세포·미세아교세포가 흥분성 시냅스를 과도하게 제거하는 반면 억제성 시냅스는 적게 제거하면서 신경회로의 불균형을 더욱 부추겼다. 연구진은 이러한 시냅스 소실 불균형의 원인이 결국 신경세포의 비정상적 활성 상태에 있음을 밝혀냈다. 이를 바탕으로 분자 수준의 원인을 추적한 연구진은 정상 뇌의 억제성 신경세포에 존재하는 ERBB4 수용체가 특정 흥분성 신경세포 집단에서 현저하게 증가해 있음을 찾아냈다. 이어 연구진은 유전자 가위 기술로 알츠하이머병 모델 생쥐의 흥분성 신경세포에서만 ERBB4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과도했던 흥분성 신경세포의 활성은 낮아지고, 저하됐던 일부 억제성 신경세포의 활성이 회복됐다.
국내 연구진, 알츠하이머병 일으키는 핵심 이유 찾았다
기존 과학계에서 주목했던 뇌 속 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보다 더 핵심이 되는 물질을 규명했다. 이번 분석은 향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개발 방향을 정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신호 속도를 올리는 ‘흥분성 신경세포’에서는 활동하지 않는다. 그런데 연구진은 생물 몸속의 어떤 문제로 인해 흥분성 신경세포에서 ERBB4의 기능이 돌연 발휘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생쥐에게서 그런 현상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유전자 기술로 알츠하이머병 생쥐의 흥분성 신경세포에서 ERBB4를 인위적으로 제거해 봤다. 그랬더니 알츠하이머병이 치료된 것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이 관찰됐다. 그러자 흥분성 신경세포 내 ERBB4 발현이 증가해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린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다"…감정 무뎌졌을 때 살펴볼 신호 [헬스톡]
가수 린이 최근 감정이 무뎌진 상태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린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이전으로 돌아가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린은 지난 2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고, 어떤 기대도 실망도 없이 무딘 채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전히 심신미약의 상태"라면서도 주변의 따뜻한 도움에 힘을 얻고 있다고 적었다. 린은 2025년 가수 이수와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단순한 기분 변화와 달리 이런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지가 중요하다. 감정이 무뎌졌다는 표현 하나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할 수는 없다. 린은 자신을 챙기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다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기차 폐배터리, 새 것처럼 재활용한다 [사이언스지 K-신기술]
연구진은 배터리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양극재를 되살리는 '직접 재활용' 방식에 주목했다. 관건은 양극재와 강하게 붙어 있는 집전체를 손상 없이 떼어내는 것이다. 연구진은 '디에틸렌글리콜'을 활용했다. 폐양극재를 디에틸렌글리콜 용액에 담가 130℃로 가열하면 산화반응을 통해 글리콜알데하이드가 생성된다. 이 물질이 양극재와 집전체 사이의 접착력을 떨어뜨려 집전체를 효과적으로 분리한다는 설명이다. 성능도 신품과 거의 비슷한 수준까지 회복됐다.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에 적용할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서울대공원이 경남 합천 농수로에 ‘금개구리’ 100마리 푼 이유는?
서울대공원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농수로에 풀어놓은 금개구리들이 나뭇가지 위에서 쉬고 있다.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이 지난 2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일대 농수로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금개구리 100마리를 방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개구리는 국내에 주로 서식하는 토종 양서류로, 영어이름도 ‘Seoul pond frog’다. 현재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보호받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축적된 인공 증식 방법과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금개구리 보전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과 2025년에 시흥 옥구공원에 금개구리 600마리를 방사하기도 했다.
전국 곳곳 비 소식…낮 최고 34도 ‘무더위’ 계속
목요일인 27일 오늘 전국 곳곳에 최대 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낮 동안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전남·경남권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 내륙과 충북, 전북 내륙, 경북 일부 지역도 저녁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체한 줄' 알았는데 심장이 보낸 위험 신호"... 10명 중 4명은 몰랐다 [헬스톡]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질환이지만, 정작 조기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 번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어 증상을 미리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한 번 발생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 협심증은 운동이나 과식, 흥분 등으로 심장에 필요한 산소량이 증가할 때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이 나타나며, 통증이 목·턱 또는 등으로 퍼지기도 한다. 반면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히면서 발생하며, 심한 가슴 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식은땀,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조직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갑작스러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졌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 우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특별한 방법보다 위험인자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이번 예방관리주간을 계기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혈관 건강을 점검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도암 수술도 로봇시대…"생존율·회복 모두 앞섰다" [헬스체크]
식도암 수술 방법에 따른 장기 생존율 비교. 국내 식도암 수술은 2010년부터 2023년까지 개흉 수술은 감소한 반면 기존 최소침습수술과 로봇수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삼성서울병원 제공 식도암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이 64%로, 개흉수술을 받은 환자(55%)보다 9%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생존은 물론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도 로봇수술이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국내에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식도암으로 식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추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 기간 식도암 환자 중 개흉수술을 받은 환자는 6,582명으로 집계됐고, 흉강경 수술 4,097명, 로봇수술 2,929명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환자의 연령과 성별, 동반질환, 선행치료뿐 아니라 의료기관 유형, 식도암 수술량 등 병원 특성까지 고려해 수술 방법에 따른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개흉수술과 비교해 로봇수술 환자의 출혈 위험이 약 2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생존면에서도 로봇수술이 더 우수했다.
앤스로픽, 62조원 AIDC 계약...AI 인프라 장기 선점 나서[글로벌AI브리핑]
앤스로픽이 450억달러(약 62조원)를 들여 460메가와트(MW) 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6년 장기 임차계약을 맺었다. 앤트로픽은 올해 들어서만 최대 6기가와트(GW) 이상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확보하는데 약 3150억달러(약 436조원)를 쏟아붓고 있다. 특히 6년에서 10년에 이르는 장기계약을 집중적으로 맺으면서 AI 급속 확산에 대비해 인프라 장기선점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뉴시스 엔스케일이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메이슨 카운티에 건설하는 AIDC에서 앤트로픽은 약 460MW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이용하게 된다. 엔스케일의 AIDC 캠퍼스 전체 규모는 1.35GW에 달한다.
갑자기 세상이 '빙글'..뇌졸중 의심했더니 '이석증'
온병원 이비인후과 이일우 과장(오른쪽)이 이석증 진단을 위해 안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온병원 제공 최근 60대 A씨는 아침에 일어나는 과정에서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덜컥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이 걱정돼 응급실과 신경과 진료를 받은 뒤 최종적으로 이비인후과로부터 '이석증'을 진단받았다. A씨의 사례처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겪으면 뇌 질환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갑작스러운 회전성 어지럼증(현훈)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이석증이다. 이는 폐경 이후의 호르몬 변화와 골밀도 감소, 칼슘 및 비타민D 대사 변화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석증은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지면 이석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이석정복술을 통해 비교적 빠르게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의해 적절히 보충하는 것도 좋다.
"기침·피로 수개월 지속"... 이름도 생소한 이 병은? [헬스톡]
기침이 오래가고 이유 없는 피로감이 계속된다면 대부분 감기나 기관지염을 의심한다. 하지만 수개월째 증상이 이어지거나 건강검진에서 폐 이상이 발견됐다면 희귀질환인 '사르코이드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르코이드증(Sarcoidosis)은 폐를 가장 흔하게 침범하지만 피부와 눈, 림프절, 심장, 간 등 다양한 장기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전신성 염증질환이다. 뚜렷한 증상 없이 건강검진 영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사르코이드증은 과거 '유육종증'으로 불렸다. 사르코이드증은 체내 방어벽 역할을 해야 할 면역 체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과민 반응을 일으켜, 작은 염증 덩어리인 '비건락성 육아종'을 몸 곳곳에 형성하는 질환이다. 사람 간 전염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아종이 가장 흔하게 침범하는 장기는 폐와 흉곽 내 림프절로, 전체 환자의 90% 이상에서 확인된다. 폐를 침범한 환자의 30~60%는 뚜렷한 증상 없이 지내다가 건강검진 흉부 엑스레이에서 우연히 이상 소견이 발견돼 병원을 찾는다.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과 장기 침범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장기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사르코이드증은 국가관리 희귀질환으로 지정돼 있어 진단 기준을 충족하면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을 통해 진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만성적으로 진행해 폐섬유화로 이어질 수 있고, 드물게 심장을 침범한 경우 예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정기적인 심전도 확인 등 꾸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韓 AI 활용, 세계평균보다 1.7배 정교하다"…구글, AI 교육 확대
구글코리아가 기업 채용의 핵심 요건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국내 근로자의 AI 활용 수준이 글로벌 평균을 웃돌고 기업도 AI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우선시하는 가운데, 'AI 올림'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근로자의 40%는 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AI 역량을 갖춘 지원자를 우선시한다고 답했다.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따른 업무 성과도 확인됐다. AI 교육에 따른 근로자 1인당 생산성 향상 효과는 연간 230만~470만원으로 추산됐다. AI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BTS·에이티즈 '포카' 찾아 삼만리…외국인 몰려든 K팝 중고거래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한 장당 평균 4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거래가 이어지면서 번개장터의 올해 상반기 해외 거래 건수는 1년 전보다 56% 증가했다. 27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해외 이용자 전용 서비스 '번장 글로벌'의 올해 상반기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6% 늘었다. 번장 글로벌은 해외 이용자가 국내에서 거래되는 K굿즈와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것은 K팝 스타들의 '포토카드'였다. 올해 상반기 전체 해외 거래의 35%를 포토카드가 차지했다. 해외 거래 10건 가운데 6건이 스타굿즈인 셈이다. 번개장터 제공 포토카드 한 장에 해외 팬들이 지불한 금액도 적지 않다. K팝 굿즈를 찾는 해외 이용자가 늘면서 번개장터도 해외 거래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Girls Can Do IT 2026' AI 요리 해커톤 성료
'Girls Can Do IT 2026' 해커톤 참가자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CJ-유네스코(UNESCO)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해커톤 프로그램 'Girls Can Do IT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Girls Can Do IT'는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공지능(AI)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Girls Can Do IT'는 영양과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빅데이터·AI 기술을 접목한 새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카카오엔터, 업계 최초 저작권 보호 시스템 '다크체이서' 구축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다크체이서'에 대한 소개와 성과 등을 담은 제 9차 불법유통 대응백서를 27일 발간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저작권 보호 종합 시스템 '다크체이서'를 앞세워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약 1만6000개 지식재산권(IP)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침해 패턴을 분석해 신규 유출 징후와 반복 침해를 조기에 포착한다. 카카오엔터가 다크체이서에 대한 소개와 성과 등을 담은 제 9차 불법유통 대응백서를 27일 발간했다. 다크체이서는 카카오엔터가 축적해 온 불법 유통 대응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저작권 보호 종합 시스템이다.
"금주 권하던 의사가 알코올중독"...신간 "나는 알코올중독 의사였습니다"
환자에게 금주를 권하던 외과 의사가 정작 알코올중독에 빠져 바닥까지 추락했다가, 2년의 단주 끝에 그 경험을 책으로 펴냈다. 책에는 외과, 그중에서도 간·담 분야 전문의로서 환자에게 금주를 권하던 자신이 번아웃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알코올중독에 빠지고 바닥까지 추락한 끝에 다시 삶을 회복하는 전 과정이 담겼다. 이 과장은 단주 2년이 지난 지금도 유튜브 채널 및 온라인 카페를 통해 매일같이 알코올 중독자들을 만나며 회복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웅제약, 이온화지질 美 특허 등록 결정..역노화 사업 속도
특허 등록 결정은 미국 특허청 심사를 통과한 단계로 후속 절차를 거쳐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이온화지질은 LNP를 구성하는 핵심 소재로 mRNA를 체내에서 원하는 세포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mRNA는 체내에서 쉽게 분해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LNP 기술이 mRNA 치료제 개발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특허는 대웅제약이 지난 5월 턴바이오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관련 지식재산(IP)과 자산을 인수한 이후 확보한 첫 글로벌 특허 성과다. 대웅제약은 당시 턴바이오와 한올바이오파마 사이에 체결됐던 세포 리프로그래밍 플랫폼 독점 기술수출 계약의 라이선서 지위도 승계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을 계기로 mRNA 전달 플랫폼의 지식재산 경쟁력을 확보하고 역노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출시하자마자 1위 찍었다…컴투스 '제우스' 양대 마켓 정상
컴투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18시간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18시간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서비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3명 중 2명은 왜 안 먹을까"... 임신 중 엽산복용 [헬스톡]
특히 엽산을 챙겨 먹는 여성은 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흡연·음주나 우울 증상, 수면장애 등이 있는 여성에서는 엽산 복용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국내 여성의 임신 전 엽산 복용률이 해외 일부 국가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다른 요인들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분석에서 과거 자연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엽산을 복용할 가능성이 3.55배 높았다. 인공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도 엽산 복용 가능성이 1.43배 높았다. 연령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35세 이상 여성은 35세 미만 여성보다 엽산을 복용할 가능성이 1.42배 높았다. BMI 23kg/㎡ 이상인 여성 역시 정상 BMI 여성에 비해 엽산 복용 가능성이 1.07배 높았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운동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엽산을 복용할 가능성이 1.18배 높았다. 반면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엽산 복용 가능성이 26% 낮았다. 음주를 하는 여성은 음주를 하지 않는 여성보다 엽산 복용 가능성이 24% 낮았다. 우울증 선별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난 여성은 엽산 복용 가능성이 14% 낮았으며, 불면증이 있는 여성은 8% 낮았다. 폭식증 선별 양성 여성도 엽산 복용 가능성이 13% 낮았다. 월 가구소득이 300만원 이상인 여성은 300만원 미만 여성보다 엽산을 복용할 가능성이 1.20배 높았다. 반면 미혼 여성은 기혼 여성보다 엽산 복용 가능성이 55% 낮았다. 한편 직업별로는 사무직 등 화이트칼라 직군에서 전업주부·무직 여성보다 엽산 복용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다.
리가켐바이오 파트너사 소티오 'SOT106'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리가켐바이오의 파트너사 소티오 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SOT106'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한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연내 첫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OT106은 소티오의 LRRC15 표적 항체와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콘쥬올(ConjuAll)'을 결합한 후보물질이다. LRRC15는 여러 육종 아형에서 폭넓게 발현되는 표적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연조직육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후보물질로 개발되고 있다.
폐암 검진, 왜 종합병원에서만?…수검률 52.7%에 불과
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간암 등 5대암 검진은 일정 기준을 갖춘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가 폐암검진 대상자는 54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30갑년 이상의 흡연자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람이 해당한다. 30갑년은 하루 1갑씩 30년, 또는 하루 2갑씩 15년간 흡연한 경우를 의미한다.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제4조제2항에 따르면 폐암검진은 종합병원에서만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국가 6대암 검진 가운데 폐암검진 수검률은 52.7%에 불과해 다른 암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5대암 검진의 경우 지정기준에 따라 병·의원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 AI가 바꿀 패션의 미래 모색' 내달 3일 국제패션테크포럼
인공지능(AI)이 패션 산업의 창작과 생산, 고객 경험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패션·테크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인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과 성주재단은 미래 세대의 역량 강화와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공동 기획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KIFT는 글로벌 패션·테크 전문가들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등 최신 기술이 만들어갈 패션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패션 산업에서의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의 미래'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패션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협동 로봇(피지컬 AI)과, 자율형 AI 에이전트 등 패션 산업 내 AI의 현주소와 미래 가능성을 논의한다. 스콧 W. J.
"저당인데 왜 안 빠지지?"…숨은 열량의 함정 [헬스톡]
저당은 식품에 표시된 영양성분 기준으로 당류 함량이 식품 100g당 5g 미만 또는 100ml당 2.5g 미만인 식품으로, 평소 단 음식을 즐기는 사람이 당류 섭취를 줄이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당류를 줄이는 과정에서 제품에 따라 지방이나 다른 탄수화물 원료를 사용하거나 감미료 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1회 제공량과 실제 섭취량이 다를 수 있어 실제 먹는 양을 고려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제로 음료도 마찬가지다. 당류가 들어간 음료를 제로 또는 무당 음료로 바꾸는 것은 당류와 열량 섭취를 줄일 수 있지만, 제로 음료 섭취량을 늘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결론적으로 물이나 무가당 음료를 기본으로 섭취하면서 필요에 따라 저당·무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AAII 1위에도 탈락한 모티프…"평가 결과 공개·재심의해야"
뉴시스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당초 이의신청을 하지 않겠다던 입장을 바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과기정통부가 "모티프가 전문가·사용자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탈락 이유를 설명한데 대해, 세부 평가 내용을 공개적으로 확인해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모티프는 "이의 제기는 독파모 프로젝트 재선정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모티프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독파모 2차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모티프는 이의신청에서 전문가·사용자 평가의 기준과 항목별 평가 내용 등을 공개하고 결과를 재심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18일 평가 결과 발표 직후에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열흘 만에 방침을 바꾼 것이다. 독파모 2차 평가는 벤치마크 평가 40점(AAII 25점·NIA 15점), 전문가 평가 35점, 사용자 평가 25점으로 구성됐다. 모티프는 글로벌 AI 모델 종합 성능 지표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지능지수(AAII)에서 참여 모델 중 가장 높은 47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모티프는 전문가·사용자 평가를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는 최하위에 머물러 3차 진출에 실패했다.
'보안 AI' 놓고 다시 짠 K-AI 동맹…네이버-LG CNS 손잡았다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가 정부가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도전한다. AI 모델부터 인프라와 보안, 데이터까지 자체 기술을 활용해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주제로 사업에 참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상용화 경험과 폐쇄망·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활용한다. 각 기관이 보안 데이터 확보부터 모델 개발과 실증, 검증 등에 참여하는 구조다.
'독파모 정예팀' SKT·업스테이지 뭉쳤다…'보안AI 올스타팀' 가동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3강 중 2개 정예팀이 뭉친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올스타팀이 떴다. 국내 보안 현장의 데이터와 노하우를 국산 AI 모델에 담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실전형 보안 AI 체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번 컨소시엄의 핵심은 국가대표 AI 모델과 실전 보안 데이터, 현장 검증이 맞물리는 구조다. 국가대표 AI 모델을 만들어온 정예팀이 모델을 개발하고, 보안 기업들이 실제 운영 현장의 데이터를 학습에 투입하며, 완성된 모델을 다시 현장에서 검증해 모델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보안 업계에서는 보안 특화 소형 AI 모델에 'AI 에이전트'를 결합해, 위협 탐지를 넘어 차단·조치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한국어 보안 데이터를 학습하고 국내 규제 체계를 이해하는 전용 AI 모델을 아직 만들지 못한 상황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에 맞는 AI 보안 서비스를 실증해 국가 보안 주권 확보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번 컨소시엄의 또다른 강점은 보안 전문성이다. 보안 거버넌스도 갖췄다.
건보공단,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8년 연속 대통령 메달
제52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현장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하는 대회다. 대구경북지역본부의 'NHIS-High Q'는 '건강보험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서비스 부문 금상을 받았다.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직원들이 업무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연구하고 개선하는 학습동아리를 운영해왔다.
5번째 누리호, 10월7일 쏜다…역대 최다 ‘위성 15기’ 탑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올해 10월7일 5번째 발사된다. 지금까지 발사된 누리호 가운데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린다. 우주항공청은 27일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는 10월7일 오후 12시23분부터 1시23분 사이 누리호 5차 발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날씨 등 돌발 변수를 고려한 발사 예비일은 10월8~14일이다. 5번째 누리호에는 위성이 총 15기 실린다. 역대 누리호 가운데 가장 많다. 그동안 가장 많은 위성을 실었던 것은 지난해 11월27일 발사된 4번째 누리호(총 13기)였다. 5번째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은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초소형 군집위성 2~6호다. 고도 500㎞의 태양동기궤도를 돌 예정이다. 5번째 누리호에는 부탑재위성으로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0기도 실린다.
누리호 5차, 10월 7일 발사...15기 위성 탑재
우주항공청은 27일 경남 사천 우주청 본청에서 제1회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누리호 5차 발사 예정일을 2026년 10월 7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상 등 돌발변수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기간은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로 설정했다. 부탑재위성으로 산·학·연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0기는 이달 31일까지 우주센터에 입고될 예정이다.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와 추적시스템 등의 성능확인시험은 완료됐으며, 발사 전까지 지속적 점검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예정이다. 발사 예정일에 기상과 우주 환경은 양호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소니·닌텐도도 주목…펄어비스 '붉은사막' 개발 노하우 공개
펄어비스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구현한 개발 기술과 제작 노하우를 공개했다. (펄어비스 제공) /사진=뉴스1 펄어비스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구현한 개발 기술과 제작 노하우를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스컴 데브 2026(Gamescom dev 2026)'에 참가해 붉은사막의 오픈월드 제작 시스템과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근태 아트레벨실장과 김진환·윤진호 게임엔진그래픽스실장이 연사로 나서 붉은사막의 무대인 '파이웰' 대륙을 일관된 품질로 구현하고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탐험하도록 설계한 개발 방식을 공유했다. 시간과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도 구현했다.
KT, 협력사 12곳 동남아 공략 지원한다
KT 제공 KT가 협력 중소벤처들과 손잡고 동남아 대표 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협력 중소벤처가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도록 전시 참가 등을 지원하며 상생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27일 KT는 협력 중소벤처 12개사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협력 중소벤처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올거나이즈코리아는 KT와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자체 AI 번역 솔루션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KT가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다.
필요없는 계열사 서버 연결 방치...개인정보 유출한 HD현대 계열사 제재
업무상 필요가 없는데도 계열사간 서버를 차단하지 않아, 계열사 서버를 타고 들어온 해킹으로 임직원 개인정보 9500여건을 유출한 HD현대그룹 계열사 2곳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제재를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지난 26일 제17회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HD건설기계에 과징금 7350만원을 부과하고, 유출 경로로 이용된 HD한국조선해양에 과태료 48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종아동·입양인 개인정보 117만건 유출한 국가아동권리보장원 '철퇴'
실종아동과 입양인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 117만건 이상을 유출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8억6300만원과 과태료 2220만원의 철퇴를 맞았다. 개인정보보호위가 공공기관에 부과한 과징금 중 역대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런 부실한 관리로 전산화 데이터 중 2020년 실종아동 입소카드 데이터가 담긴 외장하드 1개가 유출돼 주민등록번호 약 1만5000건을 포함한 실종아동 등의 성명, 발생일시·장소 등 개인정보 약 3만건이 유출됐다. 또 CD 1장이 추가로 유출돼 입양인 이름,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 약 114만건이 유출됐다. 이와는 별도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운영하는 입양정보공개청구시스템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대학 R&D 혁신 이끌 선도연구센터 11개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의 선도연구센터에 선정된 1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정서와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대학의 조직화된 협동연구와 산학연 연계 강화를 위해 1990년부터 시작돼 8~13인 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대규모 공동연구 지원 사업이다. 올해에는 이학분야 4개, 공학분야 3개, 기초의과학분야 4개 등 총 11개의 선도연구센터가 선정돼 7월부터 지원이 시작됐다. 연 15~2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7년간 지원받으며 핵심 연구분야 개척·선도에 매진하게 된다.
SOOP,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참가
이달 28~2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SOOP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프로그램 개요. SOOP 제 SOOP이 이달 28~2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에 참가한다. 크리에이터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먹거리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현장 콘텐츠가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28일과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SOOP 이벤트'가 진행된다.
독파모 5개 팀이 만든 AI 학습데이터 푼다…1.56조 토큰 규모 무료 개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 참여한 5개 정예팀의 AI 학습데이터를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과기정통부는 독파모 5개 정예팀이 1차 단계평가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 29종을 AI허브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각 팀이 모델 개발 전략에 맞춰 기획하고 정부의 데이터 구축·가공 예산을 활용해 확보한 자료다. 텍스트 데이터는 영상 장면을 문장 단위로 설명한 캡션 등으로 구성돼 AI의 영상 이해 능력과 이미지 생성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1조 토큰 규모의 사전학습 데이터와 50만건의 사후학습 데이터를 공개한다. 사전학습 데이터는 AI 모델을 처음부터 새로 학습시키는 '프롬 스크래치' 방식에 활용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국내 가정환경에 특화된 피지컬 AI 멀티모달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라이선스 제약이 있는 데이터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
LGU+, DCXI 이동통신 부문 3년 연속 1위
3년 연속 수상하며 디지털 채널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고객 경험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기업의 디지털 채널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전반의 경험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LG유플러스는 'U+원'을 중심으로 고객이 요금 조회와 상담 등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U+원에서는 요금 조회·납부, 요금제 변경, 로밍 가입, 멤버십 이용 등 주요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셀프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 고객은 U+원 앱에서 자녀의 요금 조회·납부, 선택약정 관리, 분실신고 등의 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운영 KISTI로 이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공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운영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으로 이관된다. 향후 IRIS 운영 및 고도화는 KISTI가 주도해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이번 협약은 IRIS 서비스 주체를 IT·데이터 전문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ISTI로 통합·이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프라 이전은 연구자·전문기관 등 IRIS 사용자들에게 사전 공지 후 신속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 KISTI-메가존클라우드 양자컴퓨팅 해커톤 후원
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 주최·주관한 양자컴퓨팅 해커톤 'Quantum Reframing Challenge 2026'(QRC 2026)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QRC 2026은 산업 현장의 실제 난제를 양자컴퓨팅이 다룰 수 있는 문제로 재정의(Reframing)하고, 양자 인프라를 활용해 해결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전형 챌린지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해커톤에서 단순 후원을 넘어 산업 관점의 실질적인 협력 역할을 맡았다. 코오롱 커스텀 트랙은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베니트가 지정한 산업 주제를 참가팀이 선택해 각각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날 '코오롱 특별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코오롱 커스텀 트랙은 제조·화학 영역의 '소재 구조·물성 예측'과 신사업 발굴 영역의 '비즈니스 가치조합 최적화' 두 개 주제로 운영됐으며, 주제별로 가장 우수한 팀을 각각 선정했다.
아이폰17, 2분기 세계 판매량 1위…갤S26 울트라는 4위
애플 아이폰17이 올해 2·4분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6 울트라는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들 10개 모델의 판매 비중은 26%로 6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기본형 아이폰17은 프로 모델과의 성능 격차를 좁히며 이번 분기 최다 판매 모델 자리를 지켰다. 스마트폰 가격이 오르며 소비자들이 상위 세그먼트로 옮겨간 점도 애플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삼성 갤럭시S26 울트라는 이번 분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처음으로 울트라급 프리미엄 모델이 안드로이드 판매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UST, 'AI 모빌리티' 플래그십 전공 신설
27일 UST에 따르면 이번 'AI 모빌리티' 전공은 국가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복수의 UST 국가연구소 스쿨이 연합해 운영하는 'UST 플래그십 전공'으로 개설됐다. 또 UST와 각 출연연 스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우수 인재들을 학생으로 적극 유입·양성하여 지역 산업체로 인재 매칭 및 정주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의 특화·전략 산업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해, 반도체 전문인력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향후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을 추가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AI 모빌리티 전공은 2027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통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며, 관련 정보는 8월 28일에 UST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이노그리드, 사내 '클로드' 전면 도입…AX 업무 전환
이노그리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업무도구 '클로드'를 전사 표준 AI 도구로 낙점했다. 전 직원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도입을 지원하는 등 전사 차원의 대규모 AI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제품 개발 생산성과 전사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 사내 AX 중심 업무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도입은 생성형 AI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실제 제품 경쟁력과 업무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사 AX 투자의 일환이다. 이노그리드는 AI 활용률이나 접속 건수보다 개발 및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산성 개선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AI 활용 범위와 운영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AI 인프라를 만드는 기업이 AI를 어떻게 실무에 내재화하고 검증하는지를 스스로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개발 리드타임과 생산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자사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의 개발 품질과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韓 찾는 외국인환자 200만 시대.."한국서 쓰는 돈도 껑충"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이 연간 200만명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이들이 국내에서 사용하는 카드 소비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전체 소비 증가를 의료업종이 주도하면서 한국 의료관광이 단순 방문객 확대를 넘어 고액 의료소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의료업종 카드이용액은 1조4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전체 카드이용액 증가분 약 6308억원 가운데 의료업종 증가분은 3953억원으로 62.7%를 차지했다. 의료 외 소비보다 의료비 지출이 빠르게 늘면서 전체 소비 증가를 견인한 것이다. 의료업종 결제건수도 23.8% 증가했고 결제건당 평균 이용액은 83만8000원에서 93만8000원으로 11.9% 늘었다. 의료업종 이용액은 7784억원에서 1조231억원으로 31.4% 늘었다. 올해 상반기 피부과 카드이용액은 7685억원으로 전체 의료업종 소비의 54.1%를 차지했다. 국가별 차이도 뚜렷했다.
'큰손' 외국인환자 늘어… 상반기 3조 넘게 쓰고 갔다
특히 전체 소비 증가를 의료업종이 주도하면서 한국 의료관광이 단순 방문객 확대를 넘어 고액 의료소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의료업종 카드이용액은 1조4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전체 카드이용액 증가분 약 6308억원 가운데 의료업종 증가분은 3953억원으로 62.7%를 차지했다. 의료 외 소비보다 의료비 지출이 빠르게 늘면서 전체 소비 증가를 견인한 것이다. 의료업종 이용액은 7784억원에서 1조231억원으로 31.4% 늘었다. 올해 상반기 피부과 카드이용액은 7685억원으로 전체 의료업종 소비의 54.1%를 차지했다.
"AI시대에도 고객 불만 대응은 사람이 맡아야"
김난도 SK텔레콤 고객신뢰 위원회 위원이 SK텔레콤 뉴스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또 의사결정을 대신하는 AI서비스 기업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고 싶어하기 때문에, 소비자 불만에 대응하는 업무는 사람이 맡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도 나왔다. 그러면서 "구매 과정에서도 예전에는 소비자가 직접 여러 조건을 검색하고 비교해 최종 선택을 내렸다면, 이제는 과정의 상당 부분을 AI에 맡기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AI시대에는 기업과 고객 사이의 친밀성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의 보안과 정보 관리에 대한 요구도 함께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부광약품, 안산공장에 240억원 투자 '자동화창고' 신축
부광약품이 의약품 생산 확대에 대응해 안산공장에 24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자동화창고를 구축한다. 신축 창고가 완공되면 안산공장의 보관용량은 기존 1500셀에서 4500셀로 약 3배 늘어난다. 기존 수동창고의 공간적 한계를 고려해 수직 고층화 방식으로 설계하고 향후 확장 가능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자동화에 따른 운영 효율 개선도 기대된다. 자동화창고 구축을 통해 연간 약 2억정의 추가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매출 기준 약 260억원 규모의 추가 생산 여력을 마련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T "교육·금융·쇼핑·주거 등 전국민 일상에 AI 입힌다"
KT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국민의 일상으로 확산하는 대국민 모두의 AI 모델을 제시했다. 검색부터 전문 서비스까지 일상 전반에 AI를 적용해 국민 체감형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정부가 이르면 내달 선정할 '모두의 AI' 사업자 평가 결과를 앞두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KT의 '모두의 AI' 사업전략은 범용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채널 경계 없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 전략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새로운 앱을 따로 쓰지 않아도 평소 이용하던 서비스 안에서 동일한 AI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털 다음의 검색 역량을 더해 최신 정보 탐색부터 검색·추천·개인화, 전문 서비스 연계까지 하나의 AI 경험으로 제공한다.
연천군 “아미천댐 건설, 주민 오랜 염원···적극 환영”
경기 연천군은 27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아미천 다목적댐 건설 계획 확정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아미천댐은 연천 홍수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자체 수원이 없는 연천과 파주 등 임진강 유역의 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다목적댐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댐이 건설되면 하루 8만t 물을 연천과 파주 등 임진강 유역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파인메딕스, 한미 공동 R&D 참여..내시경 기반 췌장암 치료기기 개발
파인메딕스 제공 파인메딕스가 초음파 내시경(EUS)을 활용한 췌장암 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진단과 조직채취에 주로 활용돼 온 EUS를 치료 영역으로 확장해 차세대 치료 내시경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연구기간은 약 2년 6개월이며 총 7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된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과제에서 첨단 소재 니들을 적용한 EUS 시술기구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바탕으로 췌장 내부에 접근해 치료물질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치료용 시술기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초음파 내시경을 이용해 접근이 어려운 췌장 내부에 치료물질을 직접 전달하고, 같은 경로를 통해 광원 형태의 자극을 전달해 치료 효과를 높이는 차세대 플랫폼을 개발한다.
연내 차세대 통신망 투자 촉진안 나온다…규제 개선 기대감
공동취재 정부가 국내 이동통신3사와 함께 연내 6세대(6G) 등 차세대 통신망 투자 촉진 방안을 내놓는다. SK텔레콤과 KT가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고 있는 3G 통신망을 차세대 네트워크망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시대 통신망 투자 촉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 발족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통신망 투자와 규제·세제 개선을 종합 패키지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무선 통신망 고도화와 차세대 통신망 구축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통신망 투자 활성화를 저해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즉각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올해 말 예정된 5G 단독모드(SA) 상용화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정부도 5G SA 지원 단말 확산을 지원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5G SA 기반 혁신 서비스 창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SKT, AIDC 컴퍼니 'SK호라이즌' 출범...3조원 투자 확보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 전문 기업 'SK호라이즌'을 출범한다. 글로벌 투자사로 부터 3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SK호라이즌은 총 318메가와트(㎿) 규모 AI 인프라 확장과 해저케이블 구축 역할을 맡는다. SK텔레콤을 중심으로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실행 기업으로 구축한 SK그룹의 AI 인프라 사업 확장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AI 사업에 필수적인 해저케이블 구축도 단계별로 확대한다. SK텔레콤과 SK하이퍼·SK호라이즌으로 이어지는 SK그룹 AI 인프라 사업은 SK텔레콤이 그룹의 AIDC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7월 세운 SK하이퍼는 기가와트(GW)급 AIDC 사업 개발을 전담한다. 조달 자금은 SK호라이즌의 AI DC 추가 확장 및 AI DC 인프라 조성 등 미래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 신작 '제우스' 양대마켓 매출 1위 찍었다
컴투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18시간 만에 국내 양대 마켓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 18시간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며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서비스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누리호 5차 발사, 위성 15기 싣고 10월 7일
우주항공청은 27일 경남 사천 우주청 본청에서 제1회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누리호 5차 발사 예정일을 2026년 10월 7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상 등 돌발변수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기간은 10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로 설정했다. 부탑재위성으로 산·학·연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10기는 이달 31일까지 우주센터에 입고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두 15기의 위성이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된다.
카카오엔터 '다크체이서'로 웹툰 저작권 보호 강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저작권 보호 종합 시스템 '다크체이서'를 앞세워 웹툰·웹소설 불법 유통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 다크체이서는 카카오엔터가 축적해 온 불법 유통 대응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저작권 보호 종합 시스템이다. 특히 침해 패턴과 불법 사이트 간 연관성을 분석해 반복적인 침해와 새로운 유출 징후를 조기에 포착한다.
"이번엔 보안 국대" K-AI 동맹 재편… SKT vs 네이버 2파전
정부가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이 네이버·LG와 SK텔레콤·업스테이지 진영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서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SK텔레콤과 업스테이지가 한 팀으로 뭉친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는 LG CNS 등 LG 계열사와 연합했다. 정부 AI 사업을 둘러싼 기업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사이버 위협과 보안 환경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보안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AI에 학습시키고 실제 현장에서 모델을 검증해 위협 탐지와 대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보안 AI 체계를 구축한다. 독파모에서는 국가대표 AI 모델 자리를 놓고 경쟁하지만 보안 특화 AI에서는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향후 AI 에이전트와 결합해 위협 탐지부터 차단·조치까지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다. AI 모델부터 인프라와 보안, 데이터까지 기술 역량을 결합해 국내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상용화 경험을 투입한다.
"차세대 통신망 투자 속도" 민관협의체 가동
정부가 국내 이동통신3사와 함께 연내 6세대(6G) 등 차세대 통신망 투자 촉진 방안을 내놓는다. SK텔레콤과 KT가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고 있는 3G 통신망을 차세대 네트워크망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인공지능(AI) 시대 통신망 투자 촉진을 위한 민·관 협의체' 발족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통신망 투자와 규제·세제 개선을 종합 패키지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무선 통신망 고도화와 차세대 통신망 구축을 통해 투자를 촉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통신망 투자 활성화를 저해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즉각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통신사들은 안정적인 5G SA 환경 구축을 위해 5G 코어망 증설 및 단말 연동 검증을 진행 중이다.
걸을 때마다 무릎 시큰… 한발 서기로 엉덩이·허벅지 근육부터 키우세요 [한의사 日 건강꿀팁]
요즘 공원이나 하천 주변을 걷다 보면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달리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시작할 수 있고 심폐기능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의욕만 앞세워 갑자기 오래 달리기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러닝을 시작한 뒤 무릎 앞쪽이나 무릎뼈 주변이 아프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면 슬개대퇴통증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 앞쪽이 뻐근하거나, 내리막길을 달릴 때 통증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물론 무릎 앞쪽이 아프다고 해서 모두 같은 질환은 아니다. 대퇴사두근은 무릎을 펴는 근육이면서 걷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몸이 아래로 쏠리지 않도록 제동을 거는 역할을 한다. 퇴행성 변화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운동을 피하기보다는 현재의 무릎 상태에 맞는 범위에서 근력과 보행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도시까지 가야 검진 가능한데… 폐암, 사망률 1위에도 수검률 고작 50%대
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간암 등 5대암 검진은 일정 기준을 갖춘 병·의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가 폐암검진 대상자는 54세 이상 74세 이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으로, 30갑년 이상의 흡연자와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람이 해당한다. 30갑년은 하루 1갑씩 30년, 또는 하루 2갑씩 15년간 흡연한 경우를 의미한다.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제4조제2항에 따르면 폐암검진은 종합병원에서만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국가 6대암 검진 가운데 폐암검진 수검률은 52.7%에 불과해 다른 암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5대암 검진의 경우 지정기준에 따라 병·의원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검진을 실시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세상이 빙글 돌아요"… 회전성 어지럼증 '이석증'
최근 60대 A씨는 아침에 일어나는 과정에서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극심한 어지럼증을 느꼈다. 덜컥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이 걱정돼 응급실과 신경과 진료를 받은 뒤 최종적으로 이비인후과로부터 '이석증'을 진단받았다. A씨의 사례처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겪으면 뇌 질환을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갑작스러운 회전성 어지럼증(현훈)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이석증이다. 이는 폐경 이후의 호르몬 변화와 골밀도 감소, 칼슘 및 비타민D 대사 변화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치료 이후의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독파모' 평가 논란에 과기정통부 세부 점수도 공개…SKT 1위
NIA 벤치마크 평가 점수는 SK텔레콤 정예팀이 13.4점으로 1위,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13.3점으로 2위, LG AI연구원 정예팀이 12.8점으로 3위, 모티프 정예팀이 12.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LG AI연구원 정예팀이 29.5점으로 1위, SK텔레콤 정예팀이 29.3점으로 2위,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29.1점으로 3위였다. 185명이 참여한 일반 국민 평가에서는 LG AI연구원이 7.6점으로 1위, SK텔레콤 정예팀이 7.5점으로 2위,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7.3점으로 3위, 모티프 정예팀이 5.7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 평가 점수에서는 SK텔레콤 정예팀이 70.6점으로 1위,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69.9점으로 2위, LG AI연구원 정예팀이 69.0점으로 3위, 모티프 정예팀이 65.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5번째 누리호 ‘위성 15기’ 품고 우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올해 10월7일 5번째 발사된다. 지금까지 발사된 누리호 가운데 가장 많은 15기 위성이 실린다. 우주항공청은 27일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오는 10월7일 낮 12시23분부터 1시23분 사이 누리호 5차 발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5번째 누리호에는 위성이 총 15기 실린다. 5번째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은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초소형 군집위성 2~6호다.
SKT, AI 데이터센터 키운다… SKB 쪼개 SK호라이즌 신설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 전문 기업 'SK호라이즌'을 출범한다.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3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SK호라이즌은 총 318㎿ 규모 AI 인프라 확장과 해저케이블 구축 역할을 맡는다. SK텔레콤을 중심으로 SK하이퍼와 SK호라이즌을 실행 기업으로 구축한 SK그룹의 AI 인프라 사업 확장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과 SK하이퍼·SK호라이즌으로 이어지는 SK그룹 AI 인프라 사업은 SK텔레콤이 그룹의 AIDC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하는 역할을 맡는다. KKR은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인프라 투자자 중 하나로 1000억달러 이상의 인프라 자산을 운용 중이다. 조달자금은 SK호라이즌의 AIDC 추가 확장 및 AIDC 인프라 조성 등 미래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104만원 갤S26 FE 공개…9월4일 출시
2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6 FE는 후면에 5000만화소 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탑재했다. 망원 카메라는 3배 광학줌과 최대 30배 디지털줌을 지원한다.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들어갔다. 야간 촬영을 위한 나이토그래피와 촬영 후 자연어로 편집할 수 있는 '포토 어시스트'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6.7형 풀HD+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로 최대 120Hz 주사율과 최대 19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최대 7세대 OS 업그레이드와 7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국내 자급제 모델 구매자를 대상으로 출시일부터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