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엔 김정은과 판문점 회동 사진 게시…"사이 좋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김 위원장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나란히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고 적었다. 판문점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시절인 2019년 6월 30일 이뤄졌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한 뒤 잠시 북측으로 넘어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13일에도 김 위원장과의 첫 만남이던 싱가포르 회담 사진을 SNS에 올린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만난 사진을 연달아 올린 것은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면서,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맺은 유일한 서방 정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김민석 호남서 25%p 압승…鄭, 막판 뒤집기 가능할까
전체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린 호남에서 김 후보는 57.54%를 얻어 정 후보(32.65%)를 24.89%p 차로 앞섰다. 송영길 후보는 9.81%를 기록했다.호남 경선 결과를 합산한 누적 득표율에서도 김 후보는 52.21%로 과반을 넘어섰다. 정 후보는 38.14%, 송 후보는 9.65%다. 이어 "수도권 결과까지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정 후보 측은 호남의 격차가 벌어진 배경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를 꼽았다. 수도권에는 전체 권리당원의 약 38%가 몰려 있어 호남보다 비중이 크다. 정 후보로서는 수도권에서 큰 격차로 이겨야 호남에서 벌어진 차이를 만회할 수 있다.친청계는 수도권에서는 호남과 반대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전체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선호투표제를 적용한다. 대의원과 국민 투표 결과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개된다.수석최고위원 경쟁도 막판까지 안갯속이다. 호남 경선까지 누적 득표율에서 박선원 후보가 17.70%를 기록해 최민희 후보(17.33%)를 역전했다. 당선권 마지노선인 5위는 한민수 후보(12.70%)가 지켰다. 6위 이성윤 후보(12.51%)와의 격차가 0.19%p(1737표)에 불과해 막판까지 경합이 불가피하다. 임미애(7.17%)·김영호(3.76%)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美 방공망 고갈 나비효과…깊어지는 李정부 안보 딜레마
미국이 이란과의 장기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방공무기를 대거 소모하면서 한반도까지 연쇄적인 파장이 미치고 있다. 다만 북러 군사협력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방공무기 지원 요청이 나온 만큼 정부의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추가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북러 밀착을 앞세워 방공무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가장 민감한 대목은 주한미군 방공 전력의 재배치 가능성이다.
군인도 김밥 마는 여성도 러시아로, 北 근로자 인기 왜?
러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물류업체 '와일드베리스'는 적어도 지난해부터 물류 센터에 북한 여성 근로자들을 고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고, 이들과 함께 일할 통역사 구인광고를 내기도 했다. 북한이 오는 11월까지 러시아 전체 파병규모를 5만 명으로 늘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녀 근로자 파견도 계속 확대돼 중앙아시아 이주 인력을 점점 대체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는 북한 근로자 고용을 금지하는 유엔 대북제제를 우회하기 위해 지난해에 북한 근로자들에게 3만 6천여건의 유학 비자를 발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金 승리 쐐기냐, 鄭 대역전극이냐…오늘 서울·경기 與경선 주목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전날 열린 전남광주·전북 경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은 가운데 순회경선 마지막인 이날 정청래 후보가 반전 모멘텀을 만들지 주목된다. 연설회 이후에는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그러나 호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57.54%를 얻어 정 후보(32.65%)를 24.89%p 차이로 이겼다. 누적 득표율에서 박빙 우세를 보이던 김 후보는 호남 경선 결과를 등에 업고 정 후보와의 차이를 14.07%p 차이까지 벌려 놨다. 정 후보에게 패색이 비치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율이 호남 지역 투표율보다 높다는 점은 남은 변수 중 하나로 보인다.
與 '전대 뒤 원팀' 다짐하는데…국힘, 징계·당협교체 등 곳곳 뇌관
그러나 장 대표의 우파 강성 노선에 대해 당내 비판이 적지 않은데다 사실상 자신에 반대하는 비당권파를 체질 개선의 타깃으로 삼고 있어 당내 갈등이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윤리위 18일 비당권파 징계수위 정할 듯…정책위의장 인선 힘겨루기 계속 당장 오는 1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조경태·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으로부터 소명을 들은 뒤 이르면 당일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책위의장직은 지난 6월 10일 정점식 원내대표가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된 이후 2개월 넘게 공석이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 12일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인선을) 다음 주까지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해 '데드라인'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낸 재선 박수영 의원을 염두에 뒀지만 임명권자인 장 대표 측이 탐탁지 않아 했고, 이후 지도부 일각에서 3선 임이자·재선 조정훈 의원 등을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 "이기는 정당으로 환골탈태"…당협위원장 교체 추진에 촉각 장 대표가 꺼내든 당협위원장 교체 카드는 현실화할 경우 당내 상당한 파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명분은 당원 중심 정당이다.
국회, 20일 본회의서 패트법 처리 전망…부동산법안 놓고는 전운
투표지 '18일 재검표'는 일부 순연 전망…특검 임명 시점 주목 국회가 20일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법안 처리에 들어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표결만 남긴 패스트트랙 단축법안을 처리한 뒤 부동산 관련 법안 등의 처리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근본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부동산 관련 법안을 호락호락 통과시킬 수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 측간 강한 대립이 예상된다. ◇ 20일 본회의서 '패트 단축법안' 처리 전망…부동산 법안 놓고 대치 관측 여야는 일단 20일 본회의 개최 자체는 공감대를 형성한 상태다.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은 지난 14일 자당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오는 20일 본회의가 개의된다면서 빠짐없이 참석해줄 것을 독려했다. 민주당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 뒤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발을 맞춰 필요 법안들을 신속히 처리한다는 목표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이 부동산 이슈로 나타난 만큼, 관련 법안들의 처리를 늦출 수 없다는 게 여당의 판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부동산 관련 법안들을 그냥 통과시킬 수는 없다며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도 요구하고 있다. 원내 관계자는 16일 통화에서 "20일 본회의 전 사전협의 때 여당이 어떤 부동산 법안을 올리는지 보고 대응 전략을 짤 것"이라고 말했다.
북은 관심도 없는데 “우리 사이 좋아”···잇따라 김정은 사진 올리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019년 판문점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에도 김 위원장과의 싱가포르 회담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한 뒤 잠시 북측으로 넘어갔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북한 땅을 밟은 최초의 미국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13일에도 김 위원장과의 첫 만남이던 싱가포르 회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바 있다.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회담 사진.
"후기가 없어졌다?"…배달플랫폼 리뷰정책에 소비자 불만 증가세
배달 플랫폼의 리뷰나 별점 정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접수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노린 북한 해킹 늘었다…AI·딥페이크까지 악용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을 겨냥한 파괴형 공격을 강화했고, 중국은 통신 분야 등을 대상으로 장기간 침투해 정보를 수집하는 첩보형 공격에 주력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 147건보다 11건(7.5%) 늘어난 수치로 증가분은 북한과 러시아의 공격이 집중된 1분기에 주로 발생했다. 국가별로는 북한 배후 조직 관련 이슈가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33건, 러시아 26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북한 연계 위협은 직전 반기 대비 13.8%나 늘었다. 러시아 배후 조직의 활동은 20건에서 26건으로 30%나 늘었다. 이들은 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시스템 파괴와 운영 주단을 목적으로 한 파괴형 공격을 병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 중국은 '장기 첩보' 주력…개발 생태계·기반시설 공격 지속 전망 중국 배후 공격은 40건에서 33건으로 17.5% 감소했다. 북한은 사회공학 기법과 사용자 실행 유도를 주로 썼고, 중국은 공개 서버 및 경계 네트워크 장비의 취약점을, 러시아는 문서형 악성코드와 웹메일, 네트워크 장비 취약점을 주로 공략했다.
김정은, 푸틴에 답전…"보다 훌륭한 양국관계 미래 확고히 전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광복절을 맞아 축전을 보내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 양국의 굳건한 관계를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5일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답전에서 그를 '친근한 벗'이라 칭하며 조국해방(광복절) 81돌을 맞아 축전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북러 정상은 매년 광복절을 계기로 축전을 교환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은 3년째 광복절 당일 평양 해방탑에 참배했다. 푸틴 대통령의 올해 광복절 축전에는 "전례 없이 높은" 전략적 관계가 거듭 언급됐다.
[북한날씨] 전 지역 대체로 흐림… 곳에 따라 비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軍, 동부전선 MDL 침범 북한군에 경고사격…올해 들어 첫 사례
최근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북한군은 MDL 침범 당시 순찰 중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의 MDL 침범에 따른 우리 군의 경고사격은 올해 들어 첫 사례다. 북한군의 MDL 침범 사례는 지난해에만 17차례였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북한군의 MDL 침범이 없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 일도 없었다.
金 굳히기냐, 鄭 막판 뒤집기냐…오늘 민주당 서울·경기 경선[오늘아침]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의 마지막 승부처인 서울·경기 경선이 오늘 열립니다. 어제 열린 호남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과반을 얻어 정청래 후보를 24.89% 포인트 차이로 앞섰습니다. 김 후보가 정 후보보다 당권 경쟁에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오늘 김 후보가 굳히기에 나설지, 정 후보가 마지막 뒤집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입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국 철강·알루미늄·구리 및 파생상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개편 관련 민관 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러 초대형 범선 팔라다號 광복절 맞아 北원산 입항
러시아의 초대형 범선인 팔라다호가 광복절을 맞아 북한 원산항에 입항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5년새 7배 증가…3건 중 2건 '업무과실'
국힘 송언석 "공공기관이 개인정보 보호에 허술…관리책임 전면 점검해야"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최근 5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6월까지 164곳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해 지난해 연간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2021년과 비교하면 이미 7배 이상인 수치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약 5년간 개인정보위가 처분을 완료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139건 중 업무 과실이 94건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다. 해킹은 44건, 고의 유출은 1건이었다.
北, 李대통령 광복절경축사에 즉각반응 없어…기념행사 보도만
6·25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다자 논의를 제안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북한은 16일 오전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는 이날 남측의 광복절 경축사에 관해 일절 언급하지 않은 채 자국의 기념행사 소식만 보도했다. 북한 매체는 '조국해방의 날'로 부르는 광복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 다양한 기념행사 소식을 집중적으로 전했다. 북한 주민들은 금수산태양궁전과 만수대 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 대성산혁명열사릉과 혜산혁명열사릉 등을 찾아 헌화하며 수령에 대한 충성심을 다졌다. 우호국 정상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광복절을 축하했다.
동부전선서 북한군 MDL 넘어…軍, 올해 첫 경고사격
북한군 수 명이 최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군의 MDL 침범에 대응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1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 수 명은 이번 주 동부전선에서 MDL을 침범했다. 당시 북한군은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이 실제 MDL을 넘을 경우에는 경고사격을 가해 북쪽으로 퇴거시키는 절차를 밟는다. 지난해 확인된 북한군의 MDL 침범은 모두 17차례였다.
남부 호우특보 확대…정부, 위기경보 '주의' 상향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정부가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의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 데다 당초 예보된 지역 이외에서도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재난 예·경보 채널을 활용한 국민 행동요령 안내도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군대에서 축구하다 다친 예비역…법원 "보훈 보상대상자 맞다"
재판부 "군 복무와 인과 관계있어…국가유공자 요건은 해당 안 해" 군대에서 축구하다가 다친 예비역을 보훈 보상대상자로 인정하지 않은 보훈 당국의 결정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전주지법 행정1단독(안좌진 부장판사)은 예비역 A씨가 전북 서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보훈 보상대상자 비해당 결정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이런 취지로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의 원고에 대한 보훈 보상대상자 요건 비해당 결정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다. A씨는 이후 국가유공자 및 보훈 보상대상자 등록 신청을 냈지만, 보훈 당국은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金 14.07%p 앞선 채 서울·경기 경선…鄭 막판 반전 주목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마지막 지역 순회경선인 서울·경기 경선을 치른다. 호남에서 큰 격차로 승리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우위를 굳힐지, 정청래 후보가 수도권 표심을 바탕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지가 관건이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과 오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서울·경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가 차례로 열린다. 연설에는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나선다. 합동연설회가 끝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현재 판세는 김 후보가 앞서 있다.
보훈장관, 김대중 전 대통령·육영수 여사 기일 맞아 묘소 참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기일에 즈음해 이들의 묘소를 각각 참배했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권 장관은 먼저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그의 업적을 기리며 헌화·분향했다. 1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전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과 육 여사 묘소를 각각 참배하고 추모했다.
경남 가뭄 국가소방동원령 나흘 만에 해제…3만4949톤 급수
경남지역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발령됐던 국가소방동원령이 나흘 만에 해제됐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국가 동원 소방력과 경남지역 소방본부가 물탱크차를 4617차례 투입해 농업·생활용수 3만4949톤을 공급했다. 다만 소방청은 동원령 해제 이후에도 강수량과 저수율 등을 살피며 가뭄 상황을 계속 점검하기로 했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경남지역 가뭄 대응을 위해 지난 11일 발령한 국가소방동원령을 15일 오후 6시 해제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정부는 추가 물량과 관련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대부분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하지만, 정작 서울시는 녹지 보존을 이유로 그린벨트 해제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결과는 안갯속이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8·13 공급대책에서 서울 강서·경기 남양주·경기 광주 3개 지역에 신규 택지를 조성해 2030년까지 2만7천가구를 착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6년 만에 부활한 친일재산조사위…연말부터 환수 작업 본격화 2010년 이후 사라진 친일재산조사위원회가 16년 만에 올 연말부터 재가동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친일파 재산을 국가에 환수하는 내용을 담은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은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된다. 金 승리 쐐기냐, 鄭 대역전극이냐…오늘 서울·경기 與경선 주목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전날 열린 전남광주·전북 경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은 가운데 순회경선 마지막인 이날 정청래 후보가 반전 모멘텀을 만들지 주목된다. 일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北, 李대통령 광복절경축사에 즉각반응 없어…기념행사 보도만 6·25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다자 논의를 제안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북한은 16일 오전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선 지난 12일 처음으로 36개 종목이 동전주 혹은 시가총액 미달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같은 처지에 놓이는 기업이 늘고 있다.
트럼프·시진핑·김정은, 11월 회동하나..李, 정전체제 종식추진에 '촉각'
이재명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스1 한반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기 위한 4개국(한국·미국·북한·중국) 정상간 만남이 오는 11월중 중국 선전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19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을 종식 시키겠다고 밝히면서 4자 협상에 대한 불을 지폈다. 정전협정은 73년전 중국, 북한, 미국 3개국의 군 수뇌부가 체결했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두 이 행사에 참석한다. 김 위원장은 아직 선전을 방문한 적이 없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미정상들의 움직임도 포착됐다.
북한군 동부전선 MDL 침범, 군 경고사격…올해 들어 첫사례
북한군 수 명이 이번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군 당국이 경고사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군의 MDL 침범에 따른 한국군의 경고사격 대응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1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주 중 동부전선에서 북한군 수 명이 MDL을 침범했고, 한국군이 작전 수행 절차에 따라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경고사격 이후 북한군 병력은 즉시 북상했으며, 이외의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국경선화 작업의 여파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민석 “트럼프, 백악관 면담 때도 김정은 사진 보여줘…당대표 되면 내년 미·중·일 방문할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총리 재임 시절인 지난 3월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민석 의원이 지난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담 사진을 보여줬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국무총리 재임 중이던 지난 3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약 20분간 비공개로 면담했다.
여야, 광복 81주년 "순국선열에 감사"..장동혁은 '올공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인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참정권 수호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광복 81주년인 15일을 맞아 여야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지도부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했다. 그는 "지금 우리의 자유가 안전한가, 우리의 참정권이 안전한가, 우리의 자유 대한민국은 안전한가"라고 물으며 "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세우고자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바쳤다.
국힘 "李대통령 '종전 논의' 제안, 스스로 무장해제 평화구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핵화 없는 종전은 바로 '북핵 인정'"이라며 "이 대통령이 이어서 했어야 할 말이 더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북핵을 압도하는 핵 독트린, 핵 공유의 수준을 높인 핵무장 프로젝트"라고 주장했다. 이어 "억지력은 선의가 아니라 공포에서 나온다. 핵전력의 균형 속에서만 대화도 시작될 수 있다"며 "핵 단추를 만지기만 해도 평양이 불바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김정은의 머릿속에 새겨 넣어야 한다"고 적었다.
경남 고성 호우경보 격상…부산·김해·양산도 호우주의보
경남 고성의 호우특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되고 부산과 경남 김해·양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강화·확대되고 있다.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에 서영석…"총선 승리·정권 재창출"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로 그 승리의 출발점이 가장 많은 국민이 살고 가장 많은 지역위원회가 있고 가장 치열한 민심의 전선이 펼쳐지는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신임 서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120만 경기당원 여러분께서 경쟁 없이 모아주신 신뢰이기에 더 무겁게 받겠다"며 "민주당을 더 강하게 만들고 경기도당을 승리의 중심에 세우며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당을 현실로 만들라는 명령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목표는 2028년 총선 승리와 2030년 정권 재창출로 그 승리의 출발점이 가장 많은 국민이 살고 가장 많은 지역위원회가 있고 가장 치열한 민심의 전선이 펼쳐지는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金 "K황금시대"·鄭 "개혁이 정체성"·宋 "분단극복" 지지호소
김 후보는 반도체 등 경기도의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고, 정 후보는 단결과 강력한 개혁을, 송 후보는 접경지인 경기도의 특성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다. 김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경기도 재정 압박의 고충도 함께 나누겠다"며 "인프라는 경기도가 만드는데 수익은 특정 시·군만 가져가는 편중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시대를 김민석과 새로운 민주당이 열겠다"며 "당과 정부의 운명을 걸고 반드시 이겨내고 'K-황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며 "민주당은 개혁이 정체성이고 개혁하면 승리했고 개혁에 실패하면 외면받았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 공급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하고 LH부터 정상화하겠다"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추진력, 돌파력, 속도전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민주 전대 D-1, 수도권서 마지막 유세…성장·개혁·평화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K-황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정청래 후보는 전날 호남 경선 패배를 언급하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당원 1인 1표제를 지키고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 대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상화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연설한 송영길 후보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핵심 화두로 꺼냈다. 정 후보는 38.14%, 송 후보는 9.65%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지역 순회경선을 마무리한 뒤,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당원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등을 합산해 차기 지도부를 확정한다.
"교육교부금 개편 때 교부세 등 지방재정 영향 검토해야"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방향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미래대응기금 조성과 교부금 개편이 지방교부세 등 일반 지방재정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방교부세도 내국세를 기초로 재원 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학령인구 감소뿐 아니라 고령화와 지역소멸로 늘어나는 복지·돌봄·교통 등 지방정부의 재정수요도 향후 재원배분 기준에 함께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기획예산처에서는 내국세 연동방식을 손질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 등을 반영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교육교부금은 현행 내국세 정률 연동방식을 폐지하고 경상성장률과 학령인구 변화 등을 반영하는 방식에 무게가 실린다. 지방교부세 역시 내국세를 기초로 재원 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내국세 수입이 당초 세입예산액을 초과하면 지방교부세 정산이 필요하다. 재원배분 기준을 학령인구 감소에만 맞춰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軍, 동부전선 北 MDL 침범에 경고사격…올해 첫 사례
북한은 남북 적대적 두 국가 기조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국경선으로 만들기 위한 불모지 작업 등을 하는 과정에서 지난해에만 17차례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
타오르는 '개헌론', 여전한 '李 연임 논란'..국회 개헌 논의 착수할까
이 대통령이 언급한 개헌의 핵심은 '국회의 권한 강화'와 '대통령 4년 중임제'다. 여권 주도 개헌론의 핵심은 국민의힘 의원 10명을 설득할 수 있느냐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의 핵심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회 권한 강화'다. 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으로의 권력 집중을 해결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해석이 갈리는 쟁점은 청와대를 통해 언급한 '국회의 권한 강화'다. 그간 개헌의 필요성을 수 차례 주장해 온 정치권 원로는 에 "국회의 권한 강화하기 위해선 양원제를 만들어야 한다. 대통령의 권한이 국회로 분산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책임총리제를 통해 국회가 (책임총리를) 뽑고 국회가 책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분권형 개헌'에 대해서는 책임총리제와 더불어 "지방분권을 강화해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에 많이 물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여권 관계자도 "양원제 역시 국회 권한 강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국회의 권한 강화는 감사원 국회 이관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조정식 국회의장이 이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두고 "국민의 선택"이라고 말한 이후 개헌 동력이 사그라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이 직접 "(자신의) 연임은 없다"고 밝히기 전까지는 개헌에 동참할 수 없다는 것이다. "며 "개헌의 전제 조건은 간단하다. 스스로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고 선언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조 의장 발언 논란으로 개헌론은 동력을 상실했다"면서도 "선관위 개혁을 위한 개헌에는 협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닥치고 공급" 입법 총공세..野 부동산 대책은
[email protected] /사진=뉴시스 증세 중심의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야권이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세제개편안이 발표되자 "증세에 미친 정권"이라고 비난했고, 8·13 공급대책에 대해서는 실효성을 의심했다. 이들은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부동산 세금 인하 등을 포함한 법안들을 내세우면서 맞불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야권에 따르면 지난 3일 부동산 세제개편안이 공개된 이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에 맞서는 법안들을 발의하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을 늘리는 방향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지만 야권은 이에 반대하는 만큼, 반대되는 법안들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서명옥 의원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기준을 현행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나경원 의원은 장특공 소급적용을 막기 위한 법안을 냈다. 한편 김은혜 의원은 주택 보유기간 납부한 보유세를 양도소득 산정 시 필요경비로 산입해 공제 받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대통령, 종전선언 위한 다자대화 제안…‘선비핵화’ 대신 ‘북핵 고도화 중단’부터
남북과 미국·중국이 참여하는 다자대화를 통해 종전선언과 북핵 동결을 먼저 이끌어내고, 이를 발판 삼아 한반도 평화체제와 완전한 비핵화로 나아가겠다는 단계적 구상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종전 논의의 ‘당사자들’에 해당하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남북과 미국·중국이 참여하는 4자 대화를 염두에 뒀다는 해석이 나온다. 통일부는 지난 5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남북 및 미·중 간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비핵화를 직접 언급했지만, 올해는 북한 핵 능력 고도화 중단을 우선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비핵화를 최종 목표에서 제외하지는 않았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는 곧 동북아의 안정과 협력을 촉진하고 핵 없는 세계를 향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추가 고도화를 막는 핵 동결을 현실적인 1차 목표로 삼고 종전선언 논의를 병행해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내려는 실용주의적 노선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金 "경기도 반도체 챙기겠다"·鄭 "개혁이 정체성"·宋 "한반도 평화" 방점
김 후보는 반도체 등 경기도의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단결과 강력한 개혁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접경지인 경기도의 특성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에 방점을 찍었다. 김 후보는 "이미 달리고 있는 경기도의 반도체 기관차가 늦어지지 않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단결과 개혁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부동산 시장 안정도 강조했다. 송 후보는 접경지역인 경기도의 특성을 부각했다.
‘친일파 증조부’ 하영 논란에 ‘2기 친일재산환수위’ 관심···정성호 “최소 325억원 환수 예상”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행적 논란을 계기로 오는 12월 출범하는 2기 친일재산조사위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기 조사위의 활동 종료 후 16년 만에 부활하는 2기 조사위는 새 특별법에 따라 이미 처분된 친일 재산의 대가까지 환수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특별법은 2006년 출범한 1기 조사위가 2010년 활동을 종료한 뒤 새로운 친일 재산을 찾아낼 기구가 사라진데 따른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선 친일 재산에 더해 ‘처분 대가’까지 환수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숨겨진 친일 재산을 찾기 위한 신고 포상금 제도도 도입된다. 2기 조사위도 같은날 새로 출범한다. 법무부는 2기 조사위 출범을 위한 설립준비단을 지난 6월 발족해 운영 중이다. 2기 조사위 활동의 핵심은 새로운 친일 재산을 찾아내는 것이다. 친일 재산을 제삼자에게 처분한 친일파 후손 24명에 대해서는 친일 재산 확인 결정을 내렸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李, 제3자 변제 유지·책임 외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6일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 방안을 유지하면서 일본의 역사적 책임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도권 민심에 촉각..與, 세금·대출 규제 손질 나선다
공급 확대를 위해 추가 세수와 국민연금기금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비거주 1주택자 과세와 재개발 이주자·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잇따르고 있다. 공급은 늘리되 실수요자의 세금·대출 부담은 덜어 부동산 민심 악화를 막겠다는 취지다. 지난 13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공급 확대에는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세제와 대출 규제의 구체적인 적용 방식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공급 분야에서는 재정과 공공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오기형 의원은 지난 13일 민주당 서울 지역 의원들과 서울시의원 간 주택공급 간담회에서 "추가 세수가 있다면 10조원이든 20조원이든 주거복지와 주거안정을 위해 써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관련 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세제에서는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일률적인 과세 강화가 주요 보완 대상으로 꼽힌다. 김영배 의원은 13일 의총 직후 "1주택을 거주·비거주로 나누는 것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실수요자의 대출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北, 李대통령 '종전논의' 광복절 경축사에 즉각 반응 없어
북한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광복절을 맞아 보낸 축전에 화답한 반면, 종전을 위한 다자 대화를 제안한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는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광복절을 맞아 보낸 축전에서 "오늘날 모스크바와 평양 사이의 관계는 전례 없이 높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준에 올라섰다"며 양국 관계를 재확인했다. 지난해 이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서는 김여정 당시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닷새 만에 비난 반응을 내놓은 바 있다.
與 법사위 "조희대, '김건희 재판지연' 직무유기 책임 묻겠다"
이어 조 대법원장에게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들의 구체적인 전원합의체 심리 기일과 최종 선고 시점을 국민과 국회 앞에 명확히 제시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법원 심리 지연으로 피고인들이 석방될 것이라는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석방 기한 전 상고심 선고를 명확하게 약속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대법관 제청은 대법원장의 권리가 아니라 헌법상 책무"라며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대법관을 제청하라"고 말했다.
‘이승만 목걸이’ 걸고 광복절 올공 집회 간 장동혁···“이재명 연임 개헌 막아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집회를 찾아 “자기 한목숨 살리려고 대한민국을 버리겠다는 이재명의 연임 개헌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목걸이를 착용하고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공에 모인 시민들은 독재를 거부한다. 당연히 독재를 위한 연임개헌도 거부한다”며 “국민을 버린 대통령,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을 버린 대통령, 올공의 시민들이 거부한다”고 적었다.
김태호 "李대통령 '연임 안한다' 밝히면 野 개헌논의 동참해야"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먼저 보여준다면, 여야가 진정성 있게 개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대통령과 골프 한 번이 정치를 바꿀 수는 없다. 그러나 대화의 문을 여는 계기는 될 수 있다"며 "정치는 협치할 것은 협치하고 견제할 것은 단호히 견제해야 한다. 대한민국 정치가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면, 그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라면 저는 누구와도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한 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되는 87년 체제를 넘어야 한다. 아울러 "현직 대통령이 개헌을 추진하려면 '이번 개헌으로 어떠한 임기상의 이익도 얻지 않겠다'고 명확히 선언하는 게 개헌의 진정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초선 김용태 의원도 "대통령 재판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개헌을 하겠다는 것은 진정성 없는 거짓 선전"이라고 가세했다.
종합특검 수사기간 오는 23일 종료···김건희, 원희룡, 홍장원 등 기소여부 ‘관건’
김건희 여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주요 인물에 대한 기소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검법상 수사 기간은 23일까지지만 주말 전 기소 여부를 정하는 통상의 수사 실무에 따라 21일에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관저 이전 문제에 대한 감사원의 ‘봐주기 감사’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손모 과장과 최재혁 전 행정안전감사국장도 아직 처분하지 않았다. 특검은 지난 6월 손 과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국가정보원의 내란가담 의혹도 아직 수사 중이다. 특검은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1차장을 기소했다. 특검은 계엄 당일 국정원 정무직 회의에 참석한 조태용 전 국정원장, 홍 전 1차장, 황원진 전 2차장, 윤오준 전 3차장, 김남우 기조실장 등도 기소를 검토하고 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계엄 선포 이후 ‘파견 연락관 명단’을 만든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與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영배…"패배하지 않는 서울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영배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국힘 "李대통령 '종전 논의' 제안, 스스로 무장해제 평화구걸"(종합)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핵화 없는 종전은 바로 '북핵 인정'"이라며 "이 대통령이 이어서 했어야 할 말이 더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북핵을 압도하는 핵 독트린, 핵 공유의 수준을 높인 핵무장 프로젝트"라고 주장했다. 이어 "억지력은 선의가 아니라 공포에서 나온다. 핵전력의 균형 속에서만 대화도 시작될 수 있다"며 "핵 단추를 만지기만 해도 평양이 불바다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은 김정은의 머릿속에 새겨 넣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비핵화 없는 종전 선언이 가져올 안보 도미노는 명확하다.
[북한단신] 제62차 전국체육학교경기대회 개최
화성지구 5단계 건설장에 원림녹화사업이 전개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야스쿠니 참배·독도 문제 등 ‘아슬아슬’ 과거사…한·일 관계 리스크될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환수해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면서도 한·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다키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서 500m 떨어진 곳에서 절을 하고 공물을 봉납했다. 국내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과거사 문제를 두고 양국 정상이 메시지 수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사 문제가 양국의 경제·안보 협력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를 거론하면서도 양국 관계를 고려해 메시지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5일 도쿄에서 열린 전몰자 추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띄웠지만…임기단축·총리 추천·여야합의 ‘첩첩산중’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를 뼈대로 한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언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하면 자신의 임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이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의지와 함께 취임 후 처음으로 임기 단축 가능성을 내비치자 정치권에서는 세부 쟁점을 둘러싼 논의가 나오고 있다. 권력구조 개편을 둘러싼 첫 번째 쟁점은 4년 중임제와 연임제 중 어떤 제도를 도입할 지다. 연임제는 현직 대통령이 임기 종료 후 연이어 선출되는 경우에만 연속 8년 재직이 가능하다. 중임제는 현직 대통령이 연속 선출 여부와 관계없이 한 번 더 출마해 선출될 수 있다. 다만 개헌하더라도 제안 당시 대통령의 임기 연장은 막혀 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는 4년 중임제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2025년 대선에서는 4년 연임제를 제시했다. 국정과제 1호인 개헌안에도 4년 연임제를 담았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4년 중임제가 도입되면) 현직 대통령이 임기를 종료한 후 4년 쉬고 난 뒤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적었다. 대선·총선·지방선거 주기를 맞추려면 임기 조정이 불가피하다. 총선과 대선 주기를 맞추려면 이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 2028년 4월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치르는 방안이 거론된다.
빗속 달아오른 민주 서울 경선…金 '서울 탈환' 鄭 '개혁' 宋 '청년'
송 후보 지지자들은 '비상하라 송골매'라는 대형 입간판을 앞세워 구호를 외쳤다. 김 후보 지지자는 국무총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정 후보 지지자는 검찰개혁을 완수할 강력한 개혁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수도권 경선과 여론조사 결과에 기대를 걸었다. 송 후보 지지자는 광역단체장 경험과 경제 분야 전문성을 강점으로 꼽았다.응원전의 열기는 합동연설회 무대로 이어졌다. 정 후보는 "호남에서 크게 졌다. 존중하고 수용한다"며 "국민은 항상 옳다. 농부가 밭을 탓해서야 되겠느냐"고 말했다.이어 "당원들과 함께 내란 청산에 나섰고 내란특검·김건희특검·채해병특검을 추진했다"며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보완수사권 폐지 등을 자신의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1인 1표의 힘을 믿는다. 이를 흔드는 것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만들 강력한 개혁 당대표 정청래의 손을 들어달라"고 호소했다.송영길 후보는 청년층과 부동산 민심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일자리는 불안하고 주거도 불안하지만 민주당이 청년들을 외면했다"며 "이제 민주당이 청년들을 껴안겠다.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현실"이라고 말했다.김민석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핵심 화두로 꺼냈다. 김 후보는 "서울에서 이겨야 한다. 청년 정책으로는 당내 '1030 정책단' 설치와 청년 주거 뉴딜 등을 제시했다.
李대통령이 띄운 '개헌론'.. '국회 권한 강화' 해석 분분
이 대통령이 언급한 개헌의 핵심은 '국회의 권한 강화'와 '대통령 4년 중임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의 핵심은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회 권한 강화'다. 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으로의 권력 집중을 해결하는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해석이 갈리는 쟁점은 청와대를 통해 언급한 '국회의 권한 강화'다. 대통령의 권한이 국회로 분산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책임총리제를 통해 국회가 (책임총리를) 뽑고 국회가 책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여권 관계자도 "양원제 역시 국회 권한 강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국회의 권한 강화는 감사원 국회 이관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오래된 전쟁 끝내고 평화체제로 전환"… 남북대화 제안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후손, 패럴림픽 국가대표 등 국민대표들과 무대에 올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그러면서 '서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평화 공존', '싸울 필요가 없는 안정적 평화 공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평화 공존' 등 대북정책의 3대 기조를 제시했다. 또 "북의 핵 능력 고도화를 멈출 실효적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남과 북이 서로를 존중하고 불필요한 대결을 멈추어야 한다"면서 "서로가 인식과 규범, 제도에서부터 적대성을 하나씩 줄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북측의 호응을 이끌어, 안정적인 한반도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적대와 대결의 에너지를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동력으로 바꿔내겠다"며 "페이스메이커이자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 빛으로 미래를 비출 것인가"라고 화두를 던진 뒤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새로운 광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뢰란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진정성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대표 김민석 우세… 최고위는 친청계 약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에서도 정청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면서 당권 경쟁에서 우위를 굳혔다. 반면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친청(親정청래)계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김 후보가 당 대표에 오르더라도 친청계가 최고위원 다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어 최종 지도부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날 호남에서 김 후보가 57.54%를 얻으며 압승한 것과 달리 수도권에서는 두 후보가 사실상 대등한 지지를 받았다. 정 후보는 41.5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8.40%p다. 정 후보가 수도권에서 선전하면서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을 과반 아래로 끌어내렸지만 당권 경쟁의 전체 판세까지 흔들지는 못했다. 반면 수도권에서 정 후보가 김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면서 정 후보를 지지해 온 강성 당원층의 높은 결집력도 재확인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민석, 당권에 성큼.. 0.38%p차 초접전勝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6일 수도권 경선에서도 승리했다. 서울·경기 순회경선에서 정청래 후보를 초접전 끝에 누르고 경선 누적 득표율 49.91%로 선두를 지켰다. 다만 누적 득표율 기준으로 과반에는 못 미쳤다. 정 후보는 14만7038표(46.28%)를 얻어 김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 호남 경선 직후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2.21%까지 올라 단독 과반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서울·경기에서 정 후보가 46.28%를 얻으며 선전하면서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9.91%로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송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58%다. 정 후보의 수도권 선전으로 김 후보의 권리당원 누적 과반은 무너졌지만 당권 경쟁의 전체 판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속보] 김민석, 당원 최다 서울·경기 당원 투표서 승리…정청래에 0.38%포인트 앞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의원이 16일 8·17 전당대회 서울·경기(수도권)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청래·송영길 의원을 누르고 연승했다. 김 의원은 누적 득표율 49.91%(38만3373표)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다만 호남 경선 압승으로 점했던 득표율 과반선은 무너졌다. 2위인 정 의원(14만7038표·46.28%)을 0.3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송 의원은 2만2410표(7.06%)를 얻었다. 김 의원의 누적 득표율은 49.91%(38만3373표)로 집계됐다. 정 의원의 누적 득표율은 41.51%(31만8806표)였으며, 송 의원은 8.58%(6만6874표)를 얻었다. 김 의원과 정 의원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직전 14.07%포인트에서 8.4%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날 박빙 승부가 펼쳐지면서 누적 득표율은 다시 절반 밑으로 내려갔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31%포인트(4736표)다.
북한, 다자대화 제안엔 일단 ‘무응답’ 푸틴에는 “친근한 벗”…“구체적 실익에 집중할 듯”
조선중앙TV 화면·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위해 당사자 간 논의를 하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 북한은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친근한 벗’으로 지칭하며 러시아 측의 광복절 기념 축전에는 답전을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김 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북·미 대화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은 16일 이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관한 논평이나 보도를 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해에도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행위를 중단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서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당시 이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를 에둘러 반박한 것으로 해석됐다. 북한은 이 대통령의 제안엔 무응답하면서 광복절을 계기로 러시아와 밀착관계를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2024년부터 광복절 당일 평양 해방탑에도 참배하고 있다.
가뭄 속 내린 단비… 경남·제주는 호우주의보
광복절 연휴 이튿날인 16일 남부지방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광주에서는 호우 관련 신고가 120건 접수됐고, 제주 한라산에는 27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오후 들어 경남 남해안에서는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다. 장기간 가뭄이 이어진 남부지방에서는 이번 비가 해갈에 도움이 됐다. 16일 기상청과 지방정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남·광주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곳에 따라 17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지리산 부근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남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파견했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라산 진달래밭에 271.5㎜, 남벽에 265.5㎜의 비가 쏟아졌다. 대구·경북에도 비가 내려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확보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에서는 최근 1시간 동안 40.2㎜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속보] 최민희, 서울·경기 경선서 1위…최고위원 누적 득표율 1위 탈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최민희 의원이 16일 민주당 8·17 전당대회 서울·경기(수도권)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 이어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수도권 합동연설회 후 최 의원이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10만3683표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이성윤 의원이 이날 10만1448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fn 이사람] "결혼식도 철인3종으로… 종목 발전 위해 30년 헌신했죠"
"철인3종은 이제 제게 종교와도 같습니다. 제 젊음을 다 쏟아부었고, 제가 해야 할 일이라는 책임감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국내에서 이 종목을 아는 사람조차 드물던 시절 철인3종의 도전적인 매력에 빠져 선수로 뛰기 시작했고, 종목을 알리기 위해 결혼식까지 철인3종 경기장에서 치렀다. 이어 "한국에서 철인3종의 저변을 넓히는 데 일조해야겠다는 무언의 약속을 했고, 그 책임감으로 지금까지 왔다"고 했다. 그는 "당시 국내 철인3종 인구가 100명 남짓이었고 제대로 된 스폰서도 없었다"며 "종목을 발전시키려면 먼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에서 기획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디에 구멍이 났는지 스스로 찾아 메우는 선수가 결국 크게 성장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철학 아래 성과도 뒤따랐다. 안 감독은 "훗날 내 것을 위해 살았다기보다 한국 철인3종 발전을 위해 젊음을 불사른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고속 스텔스 드론 '브라보' 1000㎞ 떨어진 후방 타격 [이종윤의 밀리터리 월드]
우크라이나의 신생 방산기업 트리아다 로보틱스(Triada Robotics)가 개발한 차세대 장거리 제트 자폭 드론 '브라보(Bravo)'의 외형 모습. 터보제트 엔진을 탑재해 최고 시속 650~700km로 비행하며 레이더 탐지 가능성을 낮춘 스텔스 구조로 설계됐다. 이 충격적인 공습의 중심에는 우크라이나 방산 벤처 '트리아다 로보틱스(Triada Robotics)'가 개발해 실전 배치한 신형 장거리 자폭 드론 '브라보(Bravo)'가 있다. 브라보는 유럽산 마이크로 터보제트 엔진을 과감하게 이식해 최고 순항 속도를 시속 650~700㎞까지 끌어올렸다. 여기에 초고속 저고도 침투 비행 능력이 결합하면서 러시아 지상 레이더의 사각지대를 유령처럼 파고든다. 제트 엔진 흡입구와 브이(V)자형 수직미연 날개가 돋보이는 우크라이나의 신형 차세대 장거리 자폭 제트 드론 '브라보'. 트리아다 로보틱스 제공 네트워크로 연결된 '브라보' 장거리 제트 자폭 드론들이 야간에 산악 지형을 통과하며 군집 비행을 수행하는 가상 그래픽. 트리아다 로보틱스 제공
글로벌 드론 공급망 재편·전술핵 위협… 韓 생존전략은 [이종윤의 밀리터리 월드]
지난 7월 23일 남중국해에서 작전 중인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CVN 73)에서 F/A-18 슈퍼 호넷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 미 제7함대 소속인 조지 워싱턴함은 인도·태평양 지역 내 항행의 자유와 안보를 위한 전방 배치 작전을 수행 중이다. 유사시 미·중 충돌의 최전선인 인도-태평양 전구에선 대만이 중국산 부품을 배제한 드론 공급망 재편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최근 엘브리지 콜비 미 전쟁부 정책차관이 제기한 '단거리·저위력 전술핵무기의 효용성' 언급은 한반도 역내 안보 질서에 적지 않은 파고를 던져주고 있다. 글로벌 드론 공급망의 재편 상황과 한반도 안보 지형에 닥친 차세대 전술핵 위협에 대한 대한민국의 실전적 위기관리 대처 방향을 짚어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러시아와의 충돌에 대비해 단거리 전술핵무기 활용 여지를 키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C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 5명을 인용해 "미 전쟁부가 중국·러시아 지역 분쟁에 대비해 전술핵무기 역할을 대폭 확대하는 핵전략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엘브리지 콜비 전쟁부 정책 담당 차관이 지난 1월 26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양국간 외교안보 핵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 들어서는 모습. 미 해군은 호르무즈 오만해역 수로의 기뢰를 100% 제거했으며, 민간 유조선들은 미군의 철통같은 호송 속에서 이란의 산발적인 기습을 방어하며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최근 몇 주간 80달러 초반 선(81~82달러)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미 해군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 칼 빈슨함(CVN 70) 비행갑판에서 제81전투비행대대(VFA-81, 일명 선라이너스) 소속 F/A-18 슈퍼 호넷 전투기가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미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제공 우크라이나 전구는 기술과 인간의 물리적 생존 본능이 결합한 처절한 실전 무대다. 최근 러시아군의 압도적인 포병 화력과 전술 유도폭탄의 공중 폭격 속에서도 우크라이나가 전선을 악착같이 버텨내며 공방전을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결코 현대적인 대규모 국영 방산 설비가 설치된 공장이 아니다. 이들이 지하 벙커에서 조립·제조한 강력한 드론 전력은 가성비 무기 체계를 넘어, 국가의 명운을 지켜내고 있는 생존의 결정체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제공 대만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장의 실전 교훈을 기민하게 흡수해 자국의 정책에 과감하게 투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2일, 미 해군 제15소해헬기비행대대 소속 MH-53E 시드래곤 헬리콥터가 니미츠급 항공모함 시오도어 루스벨트함(CVN 71)의 비행갑판에 착륙하고 있다. 루스벨트함은 미 중부사령부 책임 구역 내 해상 안보와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미 제5함대 작전 구역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 중이다. 콜비의 이러한 발언은 북한의 고도화된 전술핵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실질적인 물리적 억제력과 타격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결정적인 전략적 기회임이 분명하다. 지난 2021년 1월 11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편대 항해 중인 미 해안경비대 순찰함 USCGC 에이댁(오른쪽)과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 존 폴 존스함. 두 함선은 글로벌 해상 물류의 핵심 요충지인 중부 지역의 해상 안보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미 제5함대 작전 구역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 중이다. 미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제공
김민석, 서울·경기 경선 '박빙' 승리…鄭에 0.38%p 앞서
김 후보는 전날 호남 압승에 이어 이날 수도권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당권 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정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3주차 경선에서 패배함에 따라 전체 투표의 30%를 차지하는 국민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에서 크게 이겨야 대역전극을 노려볼 수 있는 처지가 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 수원에 이어 고양 킨텍스에서 합동 연설회를 한 뒤 수도권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당 대표 경선은 선호투표제로 치러진다.
金 "황금시대"·鄭 "개혁승리"·宋 "분단극복"…수도권 구애(종합)
경기 이어 서울 지역 합동연설회…최고위원 후보 계파 대리전 격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정청래·송영길(연설 순) 당 대표 후보는 16일 경기·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지역 경제 발전 등을 화두로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시대를 김민석과 새로운 민주당이 열겠다"며 "당과 정부의 운명을 걸고 반드시 이겨내고 'K-황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울 연설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직 상실형이 확정될 경우 치러질 서울시장 재선거를 언급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서울 정책과 주거 해법을 만들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특히 단결과 개혁을 주요 과제로 내걸었다. 그는 "우리는 단결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며 "민주당은 개혁이 정체성이고 개혁하면 승리했고 개혁에 실패하면 외면받았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 공급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하고 LH부터 정상화하겠다"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는 추진력, 돌파력, 속도전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친청(친정청래)계인 한민수 후보는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 "반명과 분열주의, 신천지를 주장하는 자들을 심판해 달라" 호소했다. 최민희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누구보다 앞장선 정청래 후보가 어느 순간 반명으로 낙인찍혔다"며 "이게 같은 당에 있는 동지들의 도리인가"라고 반문했다.
최민희 ‘수석최고’ 선두 탈환…‘팀정청래’ 후보 모두 최고위 입성하나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을 마친 16일 최민희 의원이 최고위원 선거에서 전국 누적 득표율 16.91%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한 박선원 의원은 16.6%를 얻어 0.3%포인트 표차를 보였다. 최 의원을 포함해 친정청래(친청계) 후보인 이성윤·한민수 의원이 모두 당선권에 들며 친청 의원들이 최고위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 의원은 최다득표자를 의미하는 수석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박 의원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1위에 올랐다. 최 의원은 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지키려는 정청래를 지켜달라”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전 부원장은 전날 호남 경선 결과 한 의원을 누르고 4위에 오르며 역전했으나 이날 결과가 뒤집혔다. 김 전 부원장과 5위를 두고 접전을 펼치던 이 의원은 이날 수도권에서 득표 2위에 오르며 크게 역전했고 누적 집계에서 4위에 올랐다. 김 전 부원장은 누적 집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국민여론조사는 30%가 반영된다. 임미애·김영호 의원은 이날 개표 결과 발표 이후 최고위원 후보에서 사퇴했다.
김민석, 수도권 초접전 승리..누적 49.91% 선두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16일 서울·경기 순회경선에서 정청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 대표 경선 누적 득표율 49.91%로 선두를 지켰다. 정 후보는 14만7038표(46.28%)를 얻어 김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 호남 경선 직후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2.21%까지 올라 단독 과반 가능성도 제기됐다. 정 후보는 누적 41.51%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8.40%포인트로 좁혀졌다. 송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58%다. 최민희 후보는 수도권에서 10만3683표를 얻어 누적 득표수 25만9744표로 다시 선두에 올랐다.
김민석, 수도권 경선 鄭에 0.38%p차 박빙 승리…누적득표 49.91%(종합)
김 후보는 전날 호남 압승에 이어 이날 수도권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당권 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정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3주차 경선에서 패배함에 따라 전체 투표의 30%를 차지하는 국민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에서 크게 이겨야 대역전극을 노려볼 수 있는 처지가 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 수원에 이어 고양 킨텍스에서 합동 연설회를 한 뒤 수도권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김 후보는 서울 46.61%, 경기 46.70%의 득표율을 보였다. 당 대표 후보들간 최종 승부는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가려진다. 이날 마무리된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됐다. 김 후보가 누적 득표에서 과반을 얻어 1차 투표에서 승부를 결정지을지, 정 후보가 국민 여론조사 등에서 압승해 승부를 뒤집을지 주목된다. 이날 수도권 지역의 최고위원 경선에선 최민희 후보가 16.3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김민석, 최대 승부처 호남 압승·수도권 신승으로 ‘승기’ 잡았다…“당심도 쏠렸다”
왼쪽부터 송 후보, 정 후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 후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호남·수도권 경선 결과 16일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의원이 1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쟁자인 정청래 의원은 1인1표제 도입 이후 처음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당원 표심 우세를 자신했으나 국회의원에 이어 당원 표심마저 김 의원에게 쏠렸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 추세인 가운데 당정 일체감이 강한 후보를 밀어줘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 쪽으로 판세가 기운 것은 전날 권리당원 33%가 밀집한 호남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다. 김 의원은 전남광주에서 57.03%, 전북에서 58.39%의 누적 득표율을 얻으며 두 지역 모두에서 과반을 달성했다. 정 의원이 막판 역전에 성공하려면 권리당원 규모가 38%로 많은 수도권 순회경선에서 김 의원을 큰 표차로 이기며 호남에서의 격차를 만회했어야 했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김 의원이 수도권에서 46~47%만 확보해도 선호투표로 가지 않고 과반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여론조사는 30%가 반영된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당심 역시 김 의원에게 쏠렸다.
김민석 호남 이어 수도권도 승리…누적 득표 49% 당선 유력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인 호남·수도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연승했다. 김 후보는 서울과 경기 합산 득표율 46.66%로 1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46.28%, 송영길 후보는 7.05%를 얻었다.이날로 민주당 전국 순회경선은 마무리됐다.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가 49.91%, 정 후보 41.51%, 송 후보 8.58% 순이다. 최종 결과는 권리당원 및 대의원 투표가 70%,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결정된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는 '1인 1표제'에 따라 동등하다.김 후보는 전날 호남에서 20%포인트 이상 압승한 이후 수도권에서도 정 후보를 아슬아슬하게 따돌리며 승기를 굳혔다. 정 후보는 "호남에서 크게 졌다. 존중하고 수용한다"며 "국민은 항상 옳다. 이어 "2030세대 없이는 2030년 대선도 없다"며 "이제 민주당이 청년들을 껴안겠다.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현실"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핵심 화두로 꺼냈다. 김 후보는 "서울에서 이겨야 한다.
김민석, 수도권 초접전 승리…당권 '성큼'
뉴스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16일 수도권 경선에서도 승리했다. 정 후보는 14만7038표(46.28%)를 얻어 김 후보를 바짝 추격했다. 호남 경선 직후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2.21%까지 올라 단독 과반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서울·경기에서 정 후보가 46.28%를 얻으며 선전하면서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9.91%로 과반 득표에는 실패했다. 정 후보는 누적 41.51%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8.40%p로 좁혀졌다. 송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8.58%다. 정 후보의 수도권 선전으로 김 후보의 권리당원 누적 과반은 무너졌지만 당권 경쟁의 전체 판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민희 후보는 수도권에서 10만3683표를 얻어 누적 25만9744표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당대표는 김민석 우세..최고위는 친청계 약진
왼쪽부터 이성윤·한민수·김영호 최고위원 후보, 송영길·정청래 당대표 후보, 한 직무대행, 김민석 당대표 후보, 소병훈 선거관리위원장, 서미화·김용·김미애·박선원 최고위원 후보.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서울·경기에서도 정청래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면서 당권 경쟁에서 우위를 굳혔다. 반면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친청(親정청래)계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에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김 후보가 당 대표에 오르더라도 친청계가 최고위원 다수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어 최종 지도부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17일 공개되는 국민 여론조사 결과가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전날 호남에서 김 후보가 57.54%를 얻으며 압승한 것과 달리 수도권에서는 두 후보가 사실상 대등한 지지를 받았다. 정 후보는 41.51%로 두 후보 간 격차는 8.40%p다. 정 후보가 수도권에서 선전하면서 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을 과반 아래로 끌어내렸지만 당권 경쟁의 전체 판세까지 흔들지는 못했다. 반면 수도권에서 정 후보가 김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면서 정 후보를 지지해 온 강성 당원층의 높은 결집력도 재확인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당 대표 경선과 달리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친청계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수도권 투표를 거치면서 최고위원 당선권 내 순위가 크게 출렁였다.
김민석, 호남·수도권 승리로 당권에 한발더…국민여론조사 변수
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남아 있지만, 김 후보는 비중이 큰 권리당원 투표에서 절반에 가까운 표를 확보했다. 다만 최대 승부처로 꼽힌 호남 당원투표에서 크게 벌어졌던 김 후보와 정 후보 간의 격차가 16일 서울·경기에서 좁혀지면서 대의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김 후보는 전날 전남광주·전북 지역 투표에서 정 후보를 24.89%p 차로 이겼다. 이날 서울·경기에서는 김 후보(46.66%)와 정 후보(46.28%)가 0.38%p 차의 접전을 벌이면서 누적 격차는 다소 좁혀졌다. 정 후보는 대전, 세종, 부산, 경남, 대구에서 승리했다. 김 후보는 전대에서 정 후보가 대표였던 지난 1년 동안 정치적 논란의 소재였던 이른바 '명청(이 대통령·정 후보) 대전'을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송영길 후보가 정 후보를 상대로 협공을 벌인 점도 김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 있다. 김 후보 측은 선호투표제에 따른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는 것까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정 후보는 17일 발표되는 일반 국민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에서 역전을 이뤄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박 후보와 서 후보는 친명계, 최·이·한 후보는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된다. 전날까지 누적 득표율 6위였던 이 후보는 서울·경기 경선을 거쳐 4위로 뛰어올랐고, 4위였던 김 후보는 6위로 내려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 유력’ 누적득표 49.91%…정청래 막판 추격 제동 걸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순회경선을 마친 16일 당대표 후보인 김민석 의원이 누적 득표율 49.91%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정청래 의원은 41.50%, 송영길 의원은 8.57%로 뒤를 이었다. 김 의원은 권리당원의 70%가 몰린 호남과 수도권에서 모두 정 의원에 앞서며 사실상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정 의원은 46.28%(14만7038표), 송 의원은 7.05%(2만2410표)의 득표율을 각각 얻었다.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경기까지 포함한 누적 득표수는 김 의원이 38만3373표로 전체의 49.91%를 득표했다. 정 의원은 31만8806표(41.51%), 송 의원은 6만5874표(8.58%)였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전국 대의원 총규모를 1만52명으로 정했다. 선거 기간 김 의원은 민주당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여론조사에서 정 의원을 줄곧 앞서온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여론조작 정황' 한국 정치 유튜브 449개 폐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6월 구글이 차단한 한국어 채널은 4월 22개, 5월 367개, 6월 60개 등 모두 449개에 달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둔 5월 한 달간 전체의 81.7%에 달하는 채널이 폐쇄됐다. 4월에는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고 특정 정당을 비판한 22개 채널이 차단됐으며, 6월에는 특정 정치인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조직적으로 유포한 60개 채널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그동안 구글의 분기별 보고서에서 한국어 정치 채널이 대규모로 적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일주일 남은 종합특검…김건희·원희룡 등 막바지 처분 ‘주목’
특검이 김건희 여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등 주요 수사 대상들을 어떻게 처분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검법상 수사 기간은 23일까지지만 주말 전 기소 여부를 정하는 통상의 수사 실무에 따라 21일에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관저 이전 문제에 대한 감사원의 ‘봐주기 감사’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 손모 과장과 최재혁 전 행정안전감사국장도 아직 처분하지 않았다. 국정원의 내란가담 의혹도 아직 수사 중이다. 특검은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기소했다. 특검은 김 전 실장이 계엄 선포 이후 ‘파견 연락관 명단’을 만든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속보] 임미애·김영호 최고위원 후보 사퇴…‘김용 구하기’ 표심 결집 호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권리당원 투표가 종료된 16일 임미애·김영호 의원이 김용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최고위원 후보에서 사퇴했다. 임 의원은 이날 경기·서울 순회경선 개표 결과가 발표된 이후 페이스북에 “최고위원 후보에서 사퇴한다”며 “김용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만들어주십쇼”라고 적었다. 임 의원은 “김용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달라”며 “서미화 후보의 안정적인 당선을 지켜달라. 박선원 후보를 수석최고위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배우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2기 친일재산조사위 관심 증폭
배우 하영씨의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을 계기로 오는 12월 출범하는 ‘2기 친일재산조사위원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기 조사위의 활동 종료 후 16년 만에 부활하는 2기 조사위는 새 특별법에 따라 이미 처분된 친일 재산의 대가까지 환수할 수 있다. 특별법은 2006년 출범한 1기 조사위가 2010년 활동을 종료한 뒤 새로운 친일 재산을 찾아낼 기구가 사라진 데 따른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선 친일 재산에 더해 ‘처분 대가’까지 환수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숨겨진 친일 재산을 찾기 위한 신고 포상금 제도도 도입된다. 법무부는 2기 조사위 출범을 위한 설립준비단을 지난 6월 발족했다. 친일 재산을 제삼자에게 처분한 친일파 후손 24명에 대해서는 친일 재산 확인 결정을 내렸다.
구글, 한국 정치 여론공작 채널 449개 폐쇄
6·3 지방선거를 전후해 한국 정치 관련 콘텐츠를 조직적으로 유포한 유튜브 채널이 대거 적발됐다. 구글은 한국 관련 활동에 대해서는 다른 일부 국가 사례와 달리 배후 국가나 운영 주체를 특정하지 않았다. 한국어 유튜브 채널 폐쇄 규모는 4월 22개에서 5월 367개로 급증한 뒤 6월 60개로 줄었다. 특히 5월 폐쇄된 채널은 성격이 한쪽 정치 진영에만 치우치지 않았다. 구글 자료를 세부적으로 보면 5월에는 한국 정부를 비판한 채널이 142개로 가장 많았다. 정부를 지지한 채널은 51개와 20개 등 별도 네트워크로 적발됐고, 정부와 특정 정당을 함께 비판한 채널 53개, 정부를 지지하면서 특정 정당을 비판한 채널 43개도 폐쇄됐다. 이들 7개 네트워크를 합하면 367개다. 4월에는 한국 정치인을 지지하면서 특정 정당을 비판한 22개 채널이 폐쇄됐다. 6월에는 정부와 정당을 함께 비판한 채널 22개, 정부를 비판한 채널 13개, 정부와 정당을 함께 비판한 별도 네트워크 25개 등 60개가 제재 대상이 됐다.
“이재명 독재 연장하려는 개헌 막을 것”…장동혁, 광복절 ‘올공’ 집회 나와 총공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광복절인 지난 15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해 “자기 한목숨 살리려고 대한민국을 버리겠다는 이재명의 연임 개헌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전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목걸이를 착용하고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공에 모인 시민들은 독재를 거부한다. 당연히 독재를 위한 연임 개헌도 거부한다”며 “국민을 버린 대통령, 이미 대통령이 아니다. 국민을 버린 대통령, 올공의 시민들이 거부한다”고 적었다.
북한군, 동부전선 MDL 또 침범…우리군 올해 첫 경고사격에 퇴각
북한군 수 명이 최근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군 당국이 경고사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군의 MDL 침범에 따른 한국군의 경고사격 대응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군 당국은 이번에 MDL을 침범한 북한군을 단순 순찰 병력으로 보고 정확한 침범 경위와 의도를 분석 중이다. 북한의 국경선화 작업의 여파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엔 북한 측 철조망과 MDL 간 이격거리가 80~90m에 불과한 구간에서도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중임’ 띄운 이 대통령…임기 단축·총리 추천·여야 합의 ‘난관’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4년 중임 또는 연임제’를 뼈대로 한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언급하고 이를 위해 필요하면 자신의 임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이 개헌 의지와 함께 취임 후 처음으로 임기 단축 가능성을 내비치자 정치권에선 세부 쟁점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들이 분출하고 있다. 첫번째 쟁점은 4년 중임제와 연임제 중 어떤 제도를 도입할지다. 연임제는 현직 대통령이 임기 종료 후 연이어 선출되는 경우에만 연속 8년 재직이 가능하다. 중임제는 현직 대통령이 연속 선출 여부와 관계없이 한 번 더 출마해 선출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4년 중임제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2025년 대선에선 4년 연임제를 제시했다. 국정과제 1호인 개헌안에도 4년 연임제를 담았다. 야권은 중임제가 대통령의 임기 종료 후 재출마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점에 주목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서 “(4년 중임제가 도입되면) 현직 대통령이 임기를 종료한 후 4년 쉬고 난 뒤 대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음 총선과 대선 주기를 맞추면 이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게 된다. 세번째 쟁점은 대통령 권한을 어디까지 국회로 분산할지다.
임미애·김영호 최고위원 동반 사퇴..막판 '김용 몰아주기'
뉴스1 친명(親이재명)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임미애·김영호 의원이 17일 전당대회 마지막 날 대의원 투표를 하루 앞두고 동반 사퇴했다. 두 후보는 사퇴와 함께 박선원·서미화·김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당선권을 놓고 친청(親정청래)계 후보들과 경쟁 중인 김용 후보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하면서 전당대회 막판 친명계 표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 그렇다면 최고위원 구성이 중요하다"며 박선원·서미화·김용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김용 후보를 거론하며 "최고위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통령 “한·일 협력 중요”…과거사 메시지 수위 조절
같은 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비록 먼 거리지만 야스쿠니신사를 향해 절을 하고 공물을 봉납했다. 한·일 정상이 지지율 동반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과거사 문제를 두고 메시지 수위를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친일 반민족 행위자의 부당한 재산 축적 조사·환수로 과거사 문제에 대한 확실한 책임을 묻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한·일 협력을 강조했다. 과거사 문제를 거론하면서도 양국 관계를 고려해 수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치인들의 야스쿠니 참배·공물 봉납을 두고 항의 메시지를 냈다. 양국 정상이 관계 유지를 위해 메시지 수위 조절을 하더라도 과거사 문제가 리스크가 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점도 위기 요인이다.
김정은, 이 대통령엔 ‘침묵’ 푸틴엔 ‘화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친근한 벗’으로 지칭하며 러시아 측의 광복절 기념 축전에는 답전을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에 김 위원장과 찍은 사진을 올렸지만 북·미 대화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노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은 16일 이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관한 논평이나 보도를 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전날 광복절 축사에서 “서로에 대한 상호위협 의사를 내려놓고 오래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당사자들 간의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대북 메시지를 에둘러 반박한 것으로 해석됐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김 위원장에게 광복절 기념 축전을 보내 “모스크바와 평양의 관계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4년부터 광복절 당일 평양 해방탑에도 참배하고 있다.
‘이대론 공멸’ 위기의식에…‘의심’도 ‘당심’도 김민석에게 쏠렸다
경쟁자인 정청래 의원은 1인1표제 도입 이후 처음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당원 표심 우세를 자신했으나 국회의원에 이어 당원 표심마저 김 의원에게 쏠렸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 추세인 가운데 당정 일체감이 강한 후보를 밀어줘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 쪽으로 판세가 기운 것은 전날 권리당원 33%가 밀집한 호남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면서다. 김 의원은 전남광주 57.03%, 전북 58.39% 득표율로 두 지역 모두에서 과반을 달성했다. 정 의원은 전남광주 31.84%, 전북 34%를, 송영길 의원은 전남광주 11.11%, 전북 7.6%를 얻었다. 충청권·부울경권·대경권 등 앞선 순회경선 지역에서 적게는 0%포인트, 많게는 5%포인트 차 접전을 벌여왔던 김 의원과 정 의원의 희비가 호남 표심에서 갈린 양상이다. 정 의원이 막판 역전에 성공하려면 권리당원 규모가 38%로 많은 수도권 순회경선에서 김 의원을 큰 표차로 이기며 호남에서의 격차를 만회했어야 했다. 그러나 이날 열린 경기·서울 경선에서도 김 의원이 46.6%를 얻으며 정 의원(46.2%)을 근소한 표차로 이겼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당심 역시 김 의원에게 쏠렸다.
최민희 1위 탈환, 이성윤·한민수도 ‘당선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경선을 마친 16일 최민희 의원이 최고위원 선거에서 전국 누적 득표율 16.91%로 1위를 차지했다.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한 박선원 의원은 16.60%를 얻어 0.3%포인트 표차로 2위에 올랐다. 최 의원을 포함해 친정청래(친청) 후보인 이성윤·한민수 의원이 모두 당선권에 들며 친청 의원들이 최고위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의원이 25만5008표(16.60%)를 득표해 뒤를 이었다. 서미화 의원이 23만3245표(15.18%), 이 의원이 21만4118표(13.94%), 한 의원이 21만1479표(13.77%)를 얻어 최고위원 당선권인 3~5위에 들었다. 최 의원은 최다득표자를 의미하는 수석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박 의원과 접전을 벌인 끝에 1위에 올랐다. 김 전 부원장과 5위를 두고 접전을 펼치던 이 의원은 수도권에서 득표 2위가 되며 역전했고 누적 집계에서 4위에 올랐다.
김민석 연승…민주당 대표 ‘유력’
정청래 의원은 41.50%, 송영길 의원은 8.57%를 얻었다. 김 의원은 권리당원의 70%가 몰린 호남과 수도권에서 모두 정 의원보다 앞서며 사실상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경기 순회경선 결과 발표에서 김 의원이 두 지역에서 46.66%(14만8245표)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46.28%(14만7038표), 송 의원은 7.05%(2만2410표)를 얻었다. 마지막 순회경선 지역인 서울·경기까지 포함한 누적 득표수는 김 의원이 38만3373표로 전체의 49.91%를 얻었다. 정 의원은 31만8806표(41.51%), 송 의원은 6만5874표(8.58%)였다. 선거 기간 김 의원은 민주당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국민여론조사에서 정 의원을 줄곧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與 임미애·김영호 후보 사퇴 "김용 최고위원 만들어야"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두 후보는 대의원 투표를 앞두고 김용 최고위원 후보에게 전략적으로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임 후후보는16일 밤 사퇴 의사를 밝히며 "김용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만들어 달라. 이재명 정부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지도부가 돼야 한다"고 했다.김영호 의원도 "이 시간부로 김용 후보를 지지한다.
“종전 위한 당사자들 논의 시작하자”…이재명 대통령 ‘다자 협의’ 첫 제안
남북한과 미국·중국이 참여하는 다자 대화를 통해 종전선언과 북핵 동결을 먼저 이끌어내고, 이를 발판 삼아 한반도 평화체제와 완전한 비핵화로 나아가겠다는 단계적 구상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종전 논의의 ‘당사자들’에 해당하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통일부는 지난 5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남북 및 미·중 간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고 북·미 정상회담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비핵화를 직접 언급했지만, 올해는 북한 핵 능력 고도화 중단을 우선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다만 비핵화를 최종 목표에서 제외하지는 않았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는 곧 동북아의 안정과 협력을 촉진하고 핵 없는 세계를 향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추가 고도화를 막는 핵 동결을 현실적인 1차 목표로 삼고 종전선언 논의를 병행해 북한을 협상장으로 이끌어내려는 실용주의적 노선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남과 북이 서로를 존중하고 불필요한 대결을 멈춰야 한다”며 “인식과 규범, 제도에서부터 적대성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수도권 경선 鄭에 0.38%p차 박빙 승리…누적득표 49.91%(종합2보)
김 후보는 전날 호남 압승에 이어 이날 수도권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당권 경쟁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정 후보는 최대 승부처인 3주차 경선에서 패배함에 따라 전체 투표의 30%를 차지하는 국민 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에서 크게 이겨야 대역전극을 노려볼 수 있는 처지가 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 수원에 이어 고양 킨텍스에서 합동 연설회를 한 뒤 수도권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로 보면 김 후보는 서울 46.61%, 경기 46.70%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날 마무리된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됐다. 김 후보가 누적 득표에서 과반을 얻어 1차 투표에서 승부를 결정지을지, 정 후보가 국민 여론조사 등에서 압승해 승부를 뒤집을지 주목된다. 이날 수도권 지역의 최고위원 경선에선 최민희 후보가 16.32%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로 보면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 순으로 당선권인 5위 안에 들었다. 호남 경선을 거치며 박선원 후보가 누적 득표에서 1위에 올랐는데 하루 만에 최민희 후보가 선두를 탈환했다.
임미애·김영호, 與최고위원 후보 사퇴…"김용 선택해달라"
대의원표 공략 전략…친명 김용 "선공후사 결단", 친청 최민희 "꼼수 막판사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임미애 후보와 김영호 후보가 16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임 후보는 이날 마지막 순회 경선 지역인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이후 페이스북에서 "김용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만들어달라"며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대의원들을 향해 "김용 후보를 반드시 선택하고, 서미화 후보의 안정적인 당선을 지켜달라"며 "박선원 후보를 수석 최고위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영호 후보도 페이스북에 "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용 후보를 지지한다"며 "김영호에게 주려 했던 소중한 한 표를 김 후보에게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