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국제 2026-08-18

러 총선 앞두고 전쟁 격화…우크라 곡물수출항 연일 피격(종합)

우크라 반격에 러시아 6명 사망…러 에너지·이커머스 유통망 불안 계속 민경락 러시아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항을 겨냥해 대규모 공세를 이어갔다. 9월 총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공격에 보복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수확기를 맞은 우크라이나의 밀 등 곡물 수출을 방해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오데사 항구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만을 노린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 오데사 지역 당국에 따르면 밤새 항만 인프라를 노린 러시아의 공격으로 토고 선적의 민간 선박이 파손됐다.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도 끊이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러시아 지역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6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아스트라한 지역의 산업시설도 타깃이 됐다. 우크라이나의 집요한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연료 배급제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집중 타깃이 된 러시아 대형 이커머스 와일드베리스의 피해도 가중되는 모습이다.



"부모님처럼 전통도 이주"…미국서 한지 맥 잇는 한국계 작가

미 오하이오주 린허스트에서 활동하는 에이미 리(48)는 사라져가는 전통 한지 제작 방식을 미국에서 이어가며 기록과 교육,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인 이민자 부모 밑에서 태어나 뉴욕주에서 자란 리 작가는 어린 시절 인종을 둘러싼 질문과 시선 속에 정체성 혼란을 겪었다. 그는 어린 시절 여름마다 한국을 찾았고, 19살 때 한국에서 어학 수업을 듣기도 했다. 리 작가는 2008년과 2021년 두차례에 걸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한국을 방문했다. 장인들로부터 한지 전통 제조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한지 도구를 연구하고 전문 용어를 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설득 끝에 기술을 전수한 리 작가는 닥나무 수확에서부터 전 과정을 전통 방식대로 고수한다.



ECB "미 기술주, 조정 가능성 높아…과거 '팽창과 붕괴'와 판박이"

미 기술주 조정은 유로존(유로 사용 21개국) 금융 안정을 위협할 것이라고 ECB는 우려했다. ECB는 아울러 조정은 투자자들의 '비이성적 과열' 때문일 필요는 없으며 "현 밸류에이션이 이성적이라고 해도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CB는 "각 사안의 경우 진짜 시대를 바꾸는 기술이 투자를 끌어들였고, 이 기술을 적용한 기업들의 증시 밸류에이션은 강하게 올랐지만 결국 귀결점은 급락이었다"고 강조했다. ECB는 "이 '옵션 밸류'가 초기 기술 적용 기업들의 주식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리고, 이들 기업의 주가수익배율(PER)을 급격히 끌어올린다"고 설명했다. ECB는 "이런 지나친 자신감이 서서히 사라질 때 주가는 이성적 시나리오보다도 더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CB는 "AI가 충분히 전환적이라는 점이 입증되면 밸류에이션은 조정을 거친다고 해도 미래에 지금보다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렇지만 이 같은 "팽창과 붕괴 패턴은 지나고 난 뒤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먼저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분석보고서에서 ECB는 "미국의 AI 종목 조정 충격은 미국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유로존 금융 안정성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美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5.3% 돌파…19년 만에 최고

미국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7일(현지시간) 5.3%를 돌파하며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AP 연합 장기 금리 기준물인 30년 만기 수익률은 5.3%를 돌파해 19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CNBC에 따르면 장기 기준물이자 지정학적 사건에 민감히 반응하는 3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0.045%p 뛴 5.31%를 기록했다. 2007년 6월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트럼프 "이란, 백기 들고 항복해야, 난 시간표 정해두지 않아"

서두르지 않는다"며 "그들은 훌륭한 포커 플레이어들이지만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란이 협상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미군의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경제난에 시달리는 등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는 취지의 설명이다.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이 자신의 정치적 부담을 키우기 위해 '버티기 전략'을 펴고 있다는 관측에 대해선 "중간선거는 내 생각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또 전쟁 장기화에 따른 탄약 부족 우려에 대해선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한 것은 아주 미미한 수준(peanuts)"이라며 "우리에게는 중간급 무기가 많이 있다"고 반박했다.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제1목표는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변함 없이, 이란이 어떤 방식이나 형태로든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적었다.중간선거 일정 등 시간에 쫒겨 협상 과정에서 이란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전쟁 개시 이유인 이란 비핵화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명분을 찾으려는 취지로 읽힌다.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만이 방해한다면 나는 그들을 가차 없이 폭격할 것"이라며 욕설을 섞어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중재국 역할을 하는 오만은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및 관리 방안을 별도로 협의 중이다.AFP통신은 이란 외무부가 오만과 공동선언문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만이 이란과 회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며 "걸프 지역에서 중립적 중재자 역할을 하려는 오만의 노력은 미국 관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미국 관리들은 오만의 이런 접근법을 두고 미국 이익에 적대적인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메타, 90년대 '빅 토바코' 모멘트 직면하나…아동·청소년 유해 재판 개시

로이터 연합 메타플랫폼스가 1990년대 담배 업체들이 그랬던 것처럼 천문학적 배상금을 지불해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가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무부가 주도하는 29개주 법무부와 메타 간 소송이 18일(현지시간) 개시된다. 메타의 알고리즘이 아동과 청소년들을 소셜미디어 중독에 빠뜨리는지를 놓고 재판이 시작된다. 앞서 메타는 뉴멕시코주 소송에서 패한 터라 이번 소송에서도 패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배상금 규모는 뉴멕시코 법원이 매긴 약 10억달러의 20~70배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천문학적 배상금과 더불어 알고리즘을 수정해야 하는 처지가 되면 메타는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 재원도 잃을 수 있다. 17일 CNBC는 뉴멕시코 재판이 메타의 앞 날을 예고하는 예고편이라면 이번 캘리포니아 재판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대대적인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는, 회사의 명운이 달린 재판이라고 지적했다. 메타 측 변호인단은 29개주 법무부 병합 재판 손해배상금이 최대 1조4000억달러(약 1985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 AI 경쟁에서 주도권을 상실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하이오에 세계 최대 AI 데이터센터…엔비디아 1050억달러 뒷받침

엔비디아가 오픈AI의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최대 1050억달러(약 146조원)의 신용지원을 제공한다. 단순한 AI 칩 공급을 넘어 데이터센터의 토지와 전력, 건물 확보 단계부터 직접 자금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엔비디아는 SB에너지에도 15억달러를 직접 투자한다. 오픈AI는 이곳에서 최대 8기가와트(GW)의 AI 컴퓨팅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엔비디아가 당장 1050억달러를 현금으로 투입하는 것은 아니다. 엔비디아가 대규모 신용지원에 나선 배경에는 막대한 칩 매출이 있다.



페라리 최초 전기차, 경매서 567억원에 팔려…신차 사상 최고가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의 전기차 루체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모라넬로에 전시돼 있다.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가 생산한 전기차가 경매에서 신차로는 사상 최고가인 4000만달러(약 567억원)에 팔렸다. 지난 5월 공개돼 디자인 혹평을 받았지만 최근 완판 기록에 이어 경매에서 신차 사상 최고가를 찍는 등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신차 사상 최고 경매가를 찍은 전기차 루체는 지난 5월 공개 이후 애호가와 투자자들 사이에 극단적인 호불호를 불렀다. 페라리는 루체가 이미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李 이란전 지원 거부' 직격하며 "김정은, 대화 제안에 응답…매우 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북미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취재진이 다시 '김 위원장이 응답했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 그는 응답했다(Yeah, he has)"고 말했다. 이어 북미 대화가 어느 단계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국과 실시하는 연합훈련에 대한 미군 참여를 "대폭 축소(substantially reduce)"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김정은은 항상 나를 매우 존중해왔고 우리는 여러 차례 만났다"며 "나는 그를 이해하고 그도 나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국제유가] 브렌트유, 배럴당 90달러 다시 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란 역시 미국과 협상이 결렬되면 지금 같은 수세가 아닌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 한 마리가 67억원?…에스파 카리나도 놀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암소 카리나'

최고급 유전자 덕분에 역대 최고가로 낙찰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브라질의 소가 화제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뉴시스 우수한 유전자로 67억원이라는 천문학적 금액에 낙찰돼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브라질의 암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2023년에 또 다른 넬로레 소 '마라'가 438만 달러(약 62억원)에 낙찰되며 최고가 기록을 세웠으나 카리나가 이 기록을 경신했다. 넬로레 품종의 새로운 기준을 새로 썼다는 평가받는 카리나의 천문학적인 몸값의 배경에는 우수한 유전자에 있다. 약 1.1t에 달하는 카리나의 거대한 체구도 눈길을 끌지만 낙찰자들이 거액을 투자한 이유는 난자였다.



트럼프 "김정은이 북미대화 요청에 응답했다"…구체적 내용은 함구

그가 응답했다(Yeah, he has)"고 답했다. 이란 문제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원한다면 손을 좀 보태달라'고 말했고, 그는 '아니오. 사양하겠다'(No, thanks)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잠깐만요.



[뉴욕증시] 이란 긴장 고조 속 이틀 연속 하락…마이크론, 1000달러 탈환

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이란 긴장 고조에 따른 국채 수익률 상승 속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AP 뉴시스 이란 긴장이 고조되면서 이날 국채 수익률이 뛴 것이 뉴욕 증시를 14일에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로 몰아세웠다. 투자자들은 지난주만 해도 예상을 밑돈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지표로 인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압박이 약화했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이란 긴장 고조 속에 전망을 바꾸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면 유가가 뛰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자극을 받으면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서두를지도 모른다는 우려로 선회했다.



트럼프 지지율 33% 추락…美 80% "이란전쟁 장기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3%까지 떨어지며 1·2기 재임 기간을 통틀어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 지지율은 이달 초 조사 당시 35%에서 2%p 하락해 트럼프 2기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트럼프 1기 당시인 2017년 12월 기록했던 최저치와도 같은 수준이다. 생활비 문제에서도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더 높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강점으로 꼽혀온 이민 문제에서도 격차가 급격히 좁혀졌다. 공화당의 우위는 2%포인트로 트럼프 2기 들어 가장 작았다.



골드만삭스 "미 소비자, 고유가 저항성 사라질 것…지갑 닫힌다"

골드만삭스는 17일 분석보고서에서 미 세금 환급 약발이 다하면서 하반기에는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전쟁에 따른 고유가 속에서도 끄떡없이 유지돼 경제를 지탱하던 소비가 줄어들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잰 해치어스는 17일(현지시간) 분석보고서에서 올해 유가와 식품 가격이 고공 행진하는 와중에도 경제의 버팀목이 됐던 미 소비가 조만간 저항성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이 계속 열렸던 핵심 배경은 계획보다 더 컸던 세금 환급이다. 전문가들은 1분기의 높은 성장률을 착시로 본다.



트럼프 '김정은 구애'에 日 긴장 "동맹 균열 우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과의 공조보다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와 외교 성과를 앞세우면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어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훈련 규모를 대폭 줄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야외기동훈련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전부터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대대급 14건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이에 일본 언론은 실제 훈련을 추가로 축소하기 위한 지시라기보다 북미 대화 재개를 겨냥한 정치적 메시지라는 데 무게를 뒀다. 아사히는 한국 군사전문가를 인용해 "이미 일어난 일에 의미를 부여한 정치적 행위"라고 평가했다. 닛케이는 "가을 아시아 방문을 앞두고 김 위원장을 대화로 끌어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며 1기 행정부 당시 결렬된 비핵화 협상을 새로운 '딜'로 다시 추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집권 후 북한을 거듭 '핵보유국'이라고 부른 점을 특히 경계했다.



중국 99년생 창업자 “시대의 물결 따라 창업…우리는 휴머노이드 로봇 다음을 본다”

긴 머리카락과 인공피부를 씌워 여성 흉상 모습을 한 로봇에게 마이크를 통해서 말을 걸었다. 로봇은 3초가량 뜸을 들이다가 답했다. 췌자화(阙嘉华·27) 베이징코넥스테크놀로지 공동 창립자 겸 부대표는 “우리는 로봇의 ‘두뇌’를 만드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중국 최초의 로봇 음성 상호작용 플랫폼인 지크로스(GEEKROS)를 개발했다. 지크로스는 로봇이 음성 신호를 이해하고 이에 반응해서 인간에게 말로 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로봇의 귀와 두뇌의 언어중추에 해당한다. 중국 외교부는 올해 초 외신를 상대로 한 춘절 리셉션에서 지크로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소개했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핵심 기술은 신체, 두뇌, 소뇌로 나눌 수 있다. 로봇 신체를 만들기 위한 공급망은 중국에 일괄 구축돼 있다. 중국 스타트업들이 이 영역에서 도전장을 내고 있는 것이다. 지크로스 개발로 음성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로봇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회사는 나아가 한 단계 더 큰 야심을 품고 있다. 사람과 똑같이 생긴 ‘생체 모방형 로봇’을 만드는 것이다. (사람의 느낌을 낼 수 있는) 탄소섬유 피부 재질을 만드는 것이 관건입니다.” 기술적으로 만만치 않다. 사람의 표정은 엄청 다양한데 매칭하는 것이 쉽지 않거든요.” 췌 부대표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의 로봇은 사람 표정의 64.7%를 구현할 수 있다. 사람 생체모방형 로봇은 기술적으로 어렵다. 중국 정부는 이에 더해 일관된 전략과 정책 발표로 로봇 및 AI 산업을 키우겠다는 확신을 줬다. 공업정보화부의 2023년 발표는 ‘중국 로봇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전환점’이라고 평가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을 매개로 정밀 제조업, 부품소재, AI, 문화산업 등 기존 산업들이 결합하는 움직임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투자자를 움직였다. 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선후배 등과 교류하면서 투자자를 소개받을 수 있었다. 중국 로봇 산업의 4대 중심지로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 삼각주(저장성·상하이), 안후이성, 웨강아오(홍콩·마카오·선전)가 꼽힌다. 중국은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로봇 공급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50개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 있다. 전 세계 로봇 공급망에서 중국의 핵심 부품 제조 비중은 63%를 차지한다. 올 상반기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의 97% 이상을 중국이 차지했다. 14차 5개년을 마무리하는 2025년부터는 대중적 로봇 행사가 여러 번 개최됐다. 로봇 마라톤, 로봇 올림픽 등도 연달아 개최됐다. 박람회와 기술경진대회 외에도 로봇 운동회와 로봇 쉐프가 등장하는 로봇쇼핑거리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로봇 운동회에 아이들 셋을 이끌고 참여했던 릴리 장은 “교육을 위해 왔다. 중국의 유명 로봇 회사 ‘갤봇’이 운영하는 카페다. 갤봇 로봇은 5000종 이상의 의약품을 99.95%의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최근 IPO 일반 청약에서 55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700조원을 모은 것은 중국 전반에 공유되는 ‘로봇의 꿈’을 보여준다. 췌 부대표는 “우리는 휴머노이드 다음을 내다본다”고 말했다. 경쟁적으로 탄생한 중국의 수많은 로봇 기업들이 살아남을 방법은 수출뿐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역사적인 인물을 구현해 각 관광지에서 볼 수 있게 할 수 있고요. 전쟁 중인 국가에서도 쓰일 수 있고요. 남자/여자친구가 될 수 있는 로봇도 개발할 생각입니다.



美 전쟁부, 트럼프의 韓美 훈련 축소 지시에 "적극 노력중"

미국 전쟁(국방)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전쟁부는 17일 오후(현지시간) 국내외 언론에 배포한 성명에서 "전쟁부는 최고통수권자의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용이 많이 든다"며 그 비용의 상당 부분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부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맹국에도 결례 범하는 트럼프…'의도된 계산'일까 '아무말 대잔치'일까

이란 문제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원한다면 손을 좀 보태달라'고 말했고, 그는"고 전했다.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잠깐만요. 사양하겠다"(No, thanks)라고 말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아직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IPO 앞둔 앤트로픽, 연환산 매출 92조원 돌파…작년 대비 7배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이 7개월 만에 7배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이란 휴전 연장 거부...호르무즈 美 병합 또 언급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맺었던 종전 양해각서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해각서 파국의 원인이 되었던 호르무즈해협을 미국 영토로 선언하는 방안을 언급하고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양해각서를 연장할 의향이 없다며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전쟁과 관련해 "서두를 필요는 없다. (11월 미국) 중간선거는 내 생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같은 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도 "최우선 과제는 언제나 이란이 어떠한 형태나 방법으로도 핵무기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트럼프는 17일 인터뷰에서 "그들은 포커를 잘 치지만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 스위스 건설로봇 스타트업에 2억달러 투자

이번 투자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로봇공학·인공지능 확장 전략의 연장선이다.



트럼프 북미대화 요청에 김정은 응답했다?[오늘아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북미대화 제안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취재진이 '그렇다면 응답했느냐'고 묻자, "그렇다. 이란 문제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원한다면 손을 좀 보태달라'고 말했는데, 한국 대통령이 '아니다. 지난 17일 거제 옥포동의 한 아파트 뒤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층에 살던 2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중앙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해 사망 1명, 부상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택·도로 침수와 수목 전도 등 피해 신고도 2324건으로 집계됐습니다.가뭄과 폭우가 극단적으로 오가는 날씨는 온난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경찰은 해당 탄환이 실탄인지 여부와 탄창과 탄환이 버려진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우분투칼럼] 프랑스의 아프리카 디아스포라…공은 둥글고 국경선은 곧다

[※ 편집자 주 = 글로벌문화교류단이 국내 주요대학 아프리카 연구기관 등과 손잡고 '우분투 칼럼'을 게재합니다. 아프리카를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분석하는 우분투 칼럼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합니다. 우분투는 '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뜻의 아프리카 반투어로, 공동체 정신과 인간애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사람의 이동은 지도 위의 직선처럼 고정되지 않는다. 생계를 위해, 비전을 찾아서, 가족을 따라서 그렇게 사람은 국경을 넘어왔다. 식민 지배를 경험한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독립 이후에도 더 나은 삶을 찾아 과거의 식민 모국으로 떠났고, 그 흐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렇게 국경을 건넌 사람들과 그 후손의 역사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무대가 바로 월드컵이다. 국가대표는 한 선수에게 단 하나의 국적만 허락하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은 프랑스와 아프리카 사이에 축적된 식민과 이주의 역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를 향해 날아든 것은 환호만이 아니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 국가대표로 뛰는 선수에게 "당신이 진짜 프랑스인인가"라고 물은 셈이다. 공교롭게 이번 월드컵에는 프랑스 태생 선수 99명이 출전했는데, 출생국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프랑스는 아프리카에 뿌리를 둔 선수를 대표팀으로 선발하는 나라인 동시에 아프리카 국가대표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나라이기도 한 것이다. 월드컵은 이처럼 국경을 넘나드는 디아스포라의 역사가 교차하는 공간이 됐다. 이러한 프랑스 사회의 다양성은 아프리카 식민 지배 이후부터 지금까지 하나씩 채워진 퍼즐과도 같다. 프랑스 사회의 디아스포라 지형은 그렇게 아프리카에 뿌리를 둔 이들로 채워졌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프랑스와 아프리카를 가르는 국경선만으로는 오늘날 프랑스 사회의 아프리카 디아스포라를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트럼프, 李와 통화 공개…"이란 도와달랬더니 'No thank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최근 통화에서 이란전쟁에 대한 한국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공개했다. 이란 문제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원한다면 손을 좀 보태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이 "아니오. 사양하겠다(No, thanks)"고 답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도 한국에 이란의 비핵화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지만 "No thanks"라는 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잠깐만요.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우리는 개입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면 우리는 왜 당신들을 돕는 데 개입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고 밝혔다.



'재산 1.7조' 호날두, "이혼해도 재산 안나눈다"...로드리게스와 결혼 하루 전 계약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과 그의 아내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결혼식에 앞서 포르투갈 리스본의 한 공증사무소에서 서로의 재산을 분리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포르투갈 민법상 재산분리제를 택하면 결혼 전 보유한 재산은 물론 결혼 후 각자 취득한 재산도 개인 소유로 유지된다. 당시 구찌 매장에서 일하던 로드리게스가 고객으로 방문한 호날두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美, 이스라엘·하마스 연쇄 접촉...가자 평화안 여전히 제자리

미국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평화안 실행을 위해 이스라엘 및 하마스와 연달아 접촉했으나 타협안을 만들지 못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무장해제가 먼저라고 주장했으며 하마스는 이스라엘부터 공격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슈너는 전날 이집트에서 지난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칼릴 알하이야와 직접 만났다.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선공으로 가자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지난해 10월 미국의 중재로 하마스와 1단계 휴전에 들어갔다. 트럼프는 지난달 30일 발표에서 "평화위원회가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 모든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해제를 위한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철수해야 한다. 이어 하마스의 무기가 가자지구 밖으로 완전히 빠져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쿠슈너는 네타냐후와 하마스의 완전 무장해제 전에 가자지구 재건을 시작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쿠슈너는 17일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중재에 대해 "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트럼프 비서실장인데” 영국 총리까지 속인 백악관 사칭범

앤디 번햄 영국 총리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트루로 인근의 한 농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AP 취임 한 달을 맞은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을 사칭한 인물에게 속아 몇 차례 휴대전화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는 와일스 비서실장의 휴대전화가 해킹당했을 가능성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들 밥그릇 들고 먹는데 한국인만 왜 안 들고 먹어?"…한국인의 남다른 식사법 화제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손에 들지 않고 먹는 한국의 식사 방식이 해외에서 화제가 됐다. 베트남과 중국에서는 한 손으로 밥그릇을 들고 다른 손으로 젓가락을 쓰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일본에서도 밥그릇이나 작은 국그릇을 가슴 가까이 들어 올려 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식사법으로 여겨진다. 반면 한국에서는 밥그릇을 식탁에 둔 채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는다. 정서영 셰프는 "숟가락으로 밥을 먹는 습관이 밥그릇을 들지 않는 식사 예절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우편투표는 사기”라던 트럼프, 공화당 예비선거 우편으로 투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우편으로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 통과와 별개로 대통령 권한으로 우편투표를 멈추려 애써왔다. 지난달 미 법무부는 법원 제동으로 중단된 우편투표 개편안을 오는 11월 중간선거부터 시행할 수 있게 해달라고 연방대법원에 긴급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



"MZ 개미 마음에 쏙!"...'골리앗' 미래에셋 꺾은 '인니판 토스'의 반란[동남아 돋보기]

인도네시아 리테일 금융의 세대교체를 이끈 핀테크 플랫폼 스탁빗(Stockbit)과 비빗(Bibit)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 웰슨 로. 호주 모나시대를 나와 회계법인 KPMG에서 실무를 쌓은 그는 2013년 주식 소셜 플랫폼으로 출발해, 2021년 주식 중개(브로커리지) 시장 진출 후 스탁빗을 거래빈도 1위 증권사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스톡빗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 거센 이변이 불고 있습니다. 핀테크 플랫폼 '스탁빗(Stockbit)'의 돌풍 때문인데요. 물론 실제 뭉칫돈이 움직이는 '거래대금' 부문에서는 여전히 미래에셋을 비롯한 전통적인 대형 증권사들이 압도적인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리테일 투자 지형이 완전히 새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탁빗 애플리케이션의 모습. 대형 증권사들이 기존의 공식대로 '돈이 되는' 중장년층과 고액 자산가 자산관리(WM)에 집중하는 사이,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에서는 조용히 세대교체가 이뤄졌습니다. 인도네시아 MZ세대는 개인용 컴퓨터(PC)보다 모바일이 익숙한 세대입니다. 스탁빗의 스탁빗 스트림. 스탁빗 홈페이지 갈무리 파격적인 모바일 중심 트레이딩 외에도 스탁빗은 비장의 무기를 갖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청년들은 중장년층처럼 경제 방송에서 주식 시황을 찾아보기보다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을 하듯 스탁빗 앱에 접속합니다. 스탁빗의 윌리엄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장 평정에 대해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의 자본시장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전광판 앞을 한 남성이 지나치고 있다. 미래에셋 인도네시아 역시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여전히 견고한 상위권(5위권)에 안착해 외국계 대형 증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탁빗의 돌풍은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의 매매 주도권이 전통적인 HTS 중심에서 MTS 기반의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선언적 이정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 트럼프에 이란과 계속 대화 촉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이란 간 긴장 완화를 위해 양국 간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 외에도 중동 및 지역 안보 현안을 넓게 논의했다.



美 빅터 차 "北, 트럼프 유화 제스처에 기다리며 관망"

그는 다만 북한이 트럼프의 유화 제스처에 "당장 반응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며 "북한은 시간을 두고 조금 더 기다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트럼프는 1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을 향해 "미국을 위협하지 않고 존중하는 나라"라고 표현했다. 트럼프는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김정은이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한이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주요 무기 시험을 자제했다며 트럼프가 이러한 행동 변화를 "일종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빅터 차는 한미 연합훈련 축소와 이란전쟁의 연관성을 묻는 질문에 "트럼프는 이란 문제와 관련해 많은 동맹국에 불만을 품고 있고, 한국이 유일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6월 외국인 보유 미 국채 감소…중국·일본·영국 감소

미국을 제외하고 미국 국채 3위 보유국인 중국은 6월 미국 국채 보유액이 6천334억달러로 5월 6천593억달러에서 4% 줄었다. 미국을 제외하고 미국 국채 3위 보유국인 중국은 6월 미국 국채 보유액이 6천334억달러로 5월 6천593억달러에서 4% 줄었다. 미국을 제외하고 미국 국채 3위 보유국인 중국은 6월 미국 국채 보유액이 6천334억달러로 5월 6천593억달러에서 4% 줄었다.



美 대법, 트럼프 '성추행 사건' 재심리 요청 또 기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년 전 발생한 성추행 사건의 민사재판 결과를 재검토해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요청했지만 기각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SNS 등을 통해 성폭력 주장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캐럴의 명예도 훼손했다고 판단하고 500만달러의 피해보상을 하라고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상고심 요청이 기각된 이후 이미 캐럴 측에 배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13살 소녀 죽음 내몬 라이브방송…브라질, 디스코드 영상 중단

이번 조치는 브라질 마투그로수두술주(州)에서 발생한 13세 소녀의 사망 사건이 단초가 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10대 5명과 성인 1명이 체포된 상태다. 한 경찰은 이번 사건을 "현실판 공포 쇼"라고 묘사했다. 디스코드 측은 당초 법적 권한 문제와 시한의 비현실성을 이유로 행정심판을 청구하며 반발했으나, 정치권의 압박까지 이어지는 등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자 시한 마지막 날 당국의 명령을 이행했다. 비슈네프스키 공동 창업자는 디스코드만이 이번 사건에 관련된 유일한 플랫폼은 아니라며 "조직적이고 가학적인 학대 행위가 여러 플랫폼에 걸쳐 실행됐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부인 로장젤라 다시우바 여사는 사법부에 디스코드 서비스의 완전한 차단(셧다운)을 촉구했다.



정부도 AI기업도 돈 빌린다…美 장기금리 19년 만에 최고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하고 기준금리 인상 전망까지 후퇴했지만 장기 국채금리는 거꾸로 치솟고 있다. 이란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적자,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자금 조달까지 겹치면서 장기 자금을 둘러싼 '돈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채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월가는 금리 상승의 무게중심이 연준의 통화정책에서 미국의 재정과 채권 수급 문제로 이동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국채 발행에 AI 투자 붐에 따른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까지 겹치면서 장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AI 관련 부채는 이미 올해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미국 정부 역시 막대한 돈을 빌려야 한다는 점이다. 미국 국가부채가 40조달러에 육박하고 재정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와 AI 기업들이 동시에 장기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투자자들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넘어 미국의 장기 자금조달 비용 자체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日, 러시아와 기싸움...대사 초치 무시했다 다음날 출두

일본 측은 현지 대사가 몸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무토 아키라 러시아 주재 일본 대사를 외무부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라브로프는 일본 대사관이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라브로프는 "그들은 일본 대사가 모스크바에 없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4일이나 17일 출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고 말했다. 연합국 역시 소련의 쿠릴 열도 지배를 인정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쿠릴 열도 남쪽의 섬 4개를 '북방영토'라고 부르며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해 왔다. 러시아 외무부의 마리아 자하로바 대변인은 라브로프의 발언 이후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대사가 18일 러시아 외무부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LB 애리조나 '올스타 2루수' 마르테, 또 '제한 선수' 등재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를 앞두고 마르테를 제한선수 명단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제한선수 명단에 오르면 연봉 지급이 중단되고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도 인정받지 못한다.



AI '생물학 무기 공포' 커지는데…美 정부 전문가는 줄어

인공지능(AI)이 생물학 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련 전문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구성된 백악관 생물 안보 대응팀을 대폭 축소했다. 이 팀은 최대 30명 규모로 구성됐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인력이 급감했고, 한때는 백악관 내 생물 안보 전담 인력이 한 명도 남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백악관은 전문성이 없는 소수 순환 인력으로 관련 업무를 이어갔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마련된 주요 생물 안보 지침을 대체하는 작업도 미루고 있다. 최신 AI 모델이 새로운 생물학 무기 개발이나 전염병 유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면서다.



"세금 똑같이 내고 月 1000만원 연금" 대통령 연금특혜 전면 폐지한 '이 나라'

코스타리카 정부가 매달 1000만원이 넘는 전직 대통령들의 연금 특혜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18일 연합뉴스는 인포바에 등을 인용해 라우라 페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호화 연금 무관용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올해 7월 기준 전직 대통령 7명에게 지급된 연금 누적액이 54억6900만 콜론(약 17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나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며 "모든 국민은 자신이 실제로 납부한 만큼만 연금을 받는 것이 공정함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트럼프발 50% 관세 앞두고 협상 난항…자동차 최대 쟁점

자동차의 경우 관세 산정 과정에서 부품의 생산지를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핵심 쟁점이다. 미국은 미국에서 생산된 부품의 가치만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캐나다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 지역에서 생산된 부품 전체의 가치를 제외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의 유제품 수입제도와 미국산 주류 문제도 협상의 걸림돌이다. 특히 이번 관세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따라 특혜를 적용받는 제품에도 부과될 예정이다.



"다카이치의 홍보 수단 'X 게시물', 공문서처럼 관리 필요"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가 자주 올리는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과 관련해 공문서 관리법상의 행정문서에 해당하지 않고 보존 대상도 아니라는 입장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니치는 다카이치 총리의 X 게시물이 사적인 내용보다는 정부의 위기 관리·대응에 관한 설명이나 주력 정책을 소개하는 경우가 다수라고 지적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지난해 말까지 X에 600건이 넘는 게시물을 올렸다. 지난달 구마모토 강진 발생 직후에는 사망자 수 현황을 구마모토현에 앞서 다카이치 총리가 X 게시물을 통해 직접 알리기도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4일 고물가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여론 비판을 반박하는 장문의 게시물 5개를 불과 5분에 걸쳐 잇따라 올리며 물가 대응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다.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축소’ 이유가···결국 돈 때문?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지시가 한국의 대미 투자 집행 속도에 대한 불만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지시가 한국 정부에 대한 불만에서 기인한 것이며, 이 불만은 지난해 약속한 3500억달러의 이행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는 데서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정부가 약속 이행을 미루고 있다고 트럼프 행정부가 판단하고 있다는 취지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출신 관료를 인용해 이번 훈련 축소 조치가 한국이 지난해 약속한 대미 투자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데 대한 불만이 작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지시가 한국 정부의 대미 투자 지연에 있다고 해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몇시간 앞두고 돌연 훈련 축소를 지시했다.



트럼프 한마디에 美국방부 입장 급변…한미훈련 축소되나

미국 국방부가 본격적인 한미 연합훈련 축소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미 국방부는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관련해 "군통수권자의 지시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SNS를 통해 "한미 연합훈련 대폭 축소를 국방장관에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한국이 이란전쟁에 협조해주지 않았다는 식의 불만을 함께 내비쳤는데, 이에 대한 이행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아직 수정된 훈련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전날부터 시작된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와 관련한 조정 논의를 한국 군당국과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미 국방부는 몇 시간 전에는 "발표할 변경 사항이 없다면서 백악관에 문의해 달라는 입장을 냈었다.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대폭 축소 지시는 미 국방부와 사전 논의가 거의 없던 상태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



이규호 국장 "ODA 통합이 국익…협력국도 코이카 단일창구 원해"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체계 역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외교부와 무상원조 전담 시행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무상원조 사업의 분절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했다. 18일 국제개발협력계에 따르면 우리 정부의 무상원조 방향성은 코이카가 발행하는 매거진 하반기호의 커버스토리 인터뷰를 통해 상세히 공개됐다. 코이카의 관리·감독 부처인 외교부의 이규호 개발협력국장은 최근 코이카와의 인터뷰에서 무상원조 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ODA가 나아갈 방향을 짚었다. 국익 우선론에 대해서는 시각의 전환을 촉구했다. 그는 "국익이 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며 "단기간에 우리 기업 몇 곳이 해외에 진출해 수익을 내는 것만이 국익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국장은 한국 ODA 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무상원조 분절화'를 꼽았다. 캐나다가 젠더 중심, 일본이 인프라와 인간 안보 중심으로 ODA 철학을 뚜렷이 내세우는 것과 대조적이라는 것이다. 그는 "필리핀 ODA 부처 관계자가 '너무 행정적 부담이 크니 코이카에서 한 번에 모아서 주면 안 되겠느냐'고 요청한 적이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국장은 "지금까지는 무상원조 사업을 투입률 기준으로 설명해 성과를 알 수 없었다"며 "앞으로는 산출물 중심 계약과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전쟁 교착에 폭발한 트럼프…美국방장관 해임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대(對)이란 전선 무기 고갈 우려를 직접 설명하라는 취지로 질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시스 이란전쟁이 장기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해임 위기에 몰렸다는 관측이 나왔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에서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만이 국방 수장에게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이란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헤그세스에 대한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란전쟁에서 확실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점에 트럼프가 크게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SCMP에 "헤그세스의 자리가 위태롭다"고 말했다.



日국채 금리 급등에 생보사 채권손실 60%↑ 美국채도 흔들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일본 장기 국채금리의 여파가 일본 생명보험사를 넘어 미국 국채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기존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일본 주요 생보사의 채권 평가손실은 1년 새 60% 급증한 30조8690억엔(약 274조원)으로 불어나 주식 평가이익마저 넘어섰다. 수익률이 높아진 일본 국채의 투자 매력이 커지면서 일본 기관투자가들이 미국 국채 투자를 줄이고 자금을 자국으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주요 생보 13곳의 국내 채권 평가손실은 지난 6월 말 총 30조8690억엔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 주식 평가이익은 48% 늘어난 30조318억엔(약 267조원)에 그쳐 채권 평가손실보다 8372억엔(약 7조4000억원) 적었다. 금리 상승으로 불어난 채권 손실을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만으로 상쇄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생보사의 주요 투자처인 일본 3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6월 말 연 3.9%대로 3년 전보다 약 2.7%p 상승하면서 저금리 시기에 매입한 국채 가격이 급락한 결과다. 일본생명보험은 올해 4~6월 약 440억엔(약 3907억원),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은 253억엔(약 2247억원)의 손상차손을 각각 반영했다. 향후 분수령은 일본 국채 입찰이다.



부모의 종교·신념 때문에…美유치원생 백신 면제율 사상 최고

상당수 백신 접종률, 집단면역 기준선 하회…홍역 대유행 현실화 권영전 필수 백신 접종을 면제받는 미국 어린이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원수로는 약 15만7천 명에 달한다. 유치원생 백신 면제 사유의 대부분은 질병 등 건강상 이유가 아니라 부모의 종교나 신념, 선호 등에 따른 '비의료적 면제'였다. 미국은 주에 따라 종교적 이유나 개인적·철학적 신념을 이유로 백신 접종 면제를 신청해 승인받으면 자녀에게 필수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백신 접종률 저하는 전염병 대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중 93%는 백신 미접종자였고, 2회 접종을 완료하고도 감염된 사례는 전체 확진자의 3%에 불과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하는 등 백신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여왔다.



日 NEC, 수중 음파 분석 AI 개발…잠수함 탐지·자원탐사 활용

신문에 따르면 이번 AI 개발은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장비청으로부터 수주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방위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 생물이나 바닷속 자원을 탐사할 때는 빛이나 전파가 수중 깊은 곳까지 도달하기 어려워 음파 활용이 효과적이다. NEC는 대량의 수중 음파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음파 분석의 속도와 정확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전직 대통령 연금 월 1260만원 ‘호화 생활’···폐지 나선 코스타리카

지난 5월 라우라 페르난데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산호세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코스타리카 정부가 전직 대통령들의 연금 특혜를 폐지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올해 7월 기준 전직 대통령 7명에게 지급된 연금 누적액이 54억6900만콜론(약 170억원)을 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직전 대통령인 로드리고 차베스는 물론 현직인 페르난데스 대통령 본인이 퇴임 후 받게 될 연금 수혜 권한까지 포기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나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 일부 전직 대통령은 누적 기준 수십억원을 받아 간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법안이 의회의 벽을 넘을지는 미지수다.



콜롬비아 대통령, 주미대사 지명…관계 회복 속도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이날 마리아 콘수엘로 아라우호 전 외무장관을 주미대사로 지명하는 데에 미국 측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아라우호 대사가 오랜 친구이며 신뢰하는 조언자라고 소개했다. 이번 대사 지명은 구스타보 페트로 전 대통령 시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잦은 충돌로 악화한 대미관계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고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전했다.



인도적 지원의 미래, 조기 회복에서 시작된다 [기고문]

쇼코 노다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차장보 겸 위기대응본부장 [※ 편집자 주 = 오는 19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인도주의의 날'입니다. 잔해관리 작업을 통해 막혔던 도로가 다시 열리면서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상점들이 다시 영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마리아는 위기가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이미 자신의 삶을 다시 일구어 나가고 있다. 우리 역시 그래야 한다. 2026년 5월 말 기준, 전 세계 2억5천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긴급한 인도적 지원과 보호를 필요로 하고 있다. 본래 유엔의 인도적 지원 체계는 긴급구호를 제공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사람들이 생계를 회복하고 필수서비스를 되찾을 수 있어야 한다. 주민들은 평화협정이 체결되거나 재난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자신의 미래를 계속 미뤄둘 수 없다. 위기 발생 초기부터 삶의 터전과 생계를 회복하고 필수서비스를 복구하며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기회가 필요하다. 회복은 위기의 첫날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피해 주민들이 위기로 잃어버린 삶의 기반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로가 다시 열리면 단절되었던 지역사회가 연결되고, 교량이 복구되면 농민들은 농지와 시장에 다시 접근할 수 있다. 긴급일자리는 당장의 소득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를 다시 일으킬 기회를 만든다. 이러한 노력은 위기가 끝날 때까지 미룰 수 없으며, 인도적 지원의 필수적인 일부다. 특히 한국의 리더십은 스스로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인도적 지원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생명을 구했는지 뿐만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의 미래를 다시 세웠는가로도 평가되어야 한다. 위기가 끝날 때까지 회복을 미뤄둘 수 없다. 쇼코 노다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차장보 겸 위기대응본부장 현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차장보 겸 위기대응본부장.



日 개그맨 오타 히카리 "총리 야스쿠니 공식 참배 이상적"…서경덕 공개 사과 촉구

그는 "일본에 거주하는 누리꾼의 제보로 알게 됐다"며 "확인 결과 현지 매체에서도 크게 다뤄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총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A급 전범으로 지목된 사람들만이 전쟁의 가해자인가? "라고 반문하며 "원자폭탄을 떨어뜨린 쪽도 전쟁범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란전 안 도운 韓에 보복? 美여야·외신 "한미훈련 축소에 북중러만 웃는다"

한국이 이란전에 동참하지 않은 데 대한 사실상 '보복'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미국 정치권과 주요 외신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우려가 터져 나온 가운데, 외신들은 이번 조치가 한미동맹을 흔들고 북한·중국·러시아에 반사이익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군 병력이 한미훈련의 축소로 부담을 덜게 되면서 푸틴 대통령 주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할 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비판으로 보인다.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또 다른 무분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과의 동맹은 미국을 더 안전하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결정은 한국과의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에 동맹국과의 관계를 우려하는 보도도 이어졌다.



엔비디아, 오픈AI 데이터센터에 150조원 보증…'순환금융' 지적(종합)

엔비디아는 "이 부지에 4.25기가와트(GW)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신용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은 20년이다. 엔비디아는 "4.25GW 규모의 AI 팩토리는 엔비디아 GPU 약 150만개 또는 엔비디아 매출 1천500억~2천억달러(약 211조~282조원)에 해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가 자사의 AI 가속기를 독점 공급하는 조건으로 SB에너지에 신용 지원을 제공하고, 20년 장기 임차계약을 맺은 오픈AI가 임차료를 내면서 엔비디아가 제공한 보증 규모가 줄어드는 구조다. 엔비디아는 포츠파이크 2단계 3.75GW 용량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의 보증계약을 제공할 재량권을 갖는다. 엔비디아는 잔존가치 보증계약과 별도로 SB에너지에 15억달러(약 2조1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오픈AI가 비상장사로 별도 신용등급이 없다 보니 엔비디아의 대차대조표를 신용보강 수단으로 빌려 쓰는 구조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러한 보증을 둘러싸고 실리콘밸리와 월가에서는 엔비디아가 보증을 서서 빌린 돈으로 오픈AI가 다시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는 '순환 금융'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는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이것은 순환금융인가? 그렇지 않다"며 "오픈AI가 임대료를 납부하고 용량이 가동되면 엔비디아의 잔여 위험은 감소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런 수준은 2030년까지 약 6천억달러(약 850조원)의 엔비디아 컴퓨트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인도 "파키스탄 정보국 지원받는 테러 조직원 200여명 체포"

파키스탄제 각인 찍힌 수류탄도 압수…파키스탄은 강력 부인 손현규 인도가 이웃국이자 오랜 앙숙 관계인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는 테러 조직원을 200명 넘게 체포했다고 주장했으나 파키스탄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파키스탄 정보부(ISI)의 지원을 받는 테러 조직을 특정했고 합동 작전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인도 매체 NDTV는 체포된 테러 조직원 수가 253명이라고 추가로 보도했다. SBN은 인도 당국이 파키스탄에 기반을 둔 테러 단체라고 지목한 조직이다. 그러나 파키스탄 외무부는 인도 정부의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이를 선전 행위라고 규탄했다.



미국 장기 국채 TLT, 2004년 이후 최저가

연방정부 재정적자 증가와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자금 조달 여파로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한 탓이다.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거래가 가장 활발한 TLT는 17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0.84% 내린 81.35달러로 마감했다. 2004년 6월 14일 이후 최저치다. 채권 가격은 채권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므로, TLT의 급락은 미국 장기 국채 금리 급등을 반영한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6월 말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더니 17일 4.5bp(1bp=0.01%포인트) 더 올라 연 5.31%를 기록했다. 2004년 6월 29일 이후 최고치다. 미국 정부는 지난주 2001년 이후 최고 금리로 30년 만기 국채를 발행했다.



네이버 내친 日, 기밀정보 美클라우드 맡길까…"정보주권 관건"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그동안 정보 보안을 위해 자체 서버 환경(온프레미스)에서 관리해온 기밀 정보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일본 방위성은 내년도 예산안에 민간 클라우드 이용 관련 내역을 담을 방침이며 외무성과 국가정보국에서도 향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기밀성의 정도에 따라 정부 관련 정보를 1∼3단계로 나눈다. 기밀성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1∼2단계 정보는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쓰지만,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3단계 정보는 자체 구축 서버에만 저장해왔다. 아사히는 정부 기밀 정보 관리에 해외 클라우드 업체를 쓰려면 해당 업체가 속한 타국 정부가 일본 기밀 정보를 열람·접근할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해설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AI 모델 개발사를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 우려가 있는 AI 학습 데이터의 수집·학습 방법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중동 리스크에 日 국채 투매…10년물 금리 30년 만에 최고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본 장기 국채금리가 약 3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의 전투 종식을 위한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다 엔화 가치마저 떨어져 일본의 수입물가와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한 영향이다. 다만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5년물 국채 입찰이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이면서 중기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8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015%p 오른 2.935%에 거래를 마쳤다.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엔화 약세도 일본 국채 매도세를 부추겼다. 신규 발행 2년물 국채 수익률도 오전 한때 1.700%로 1995년 5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지만 이후 1.685%로 내려 전 거래일보다 0.005%p 하락했다. 초장기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2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전 거래일보다 0.050%p 오른 3.860%로 지난 7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채 선물가격도 하락했다.



성추행 족쇄 찬 트럼프…70억 토해내고 미 대법원서도 완패

당시 배심원단은 캐럴의 주장 중 성적 학대 부분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SNS 등을 통해 성폭력 주장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인 캐럴의 명예도 훼손했다고 판단하고 500만달러의 피해보상을 하라고 명령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항소심에서도 이런 판결이 유지되자 이에 반발해 대법원에 판단을 구했지만, 대법원은 지난 6월 상고 심리를 거부한 데 이어 이번 재심리 요청도 기각했다.피해자측 변호인은 이와 관련해 "트럼프가 캐럴에게 성적 폭력을 가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는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평결이 최종 확정됐고 더 이상 다툴 수 없게 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상고심 요청이 기각된 이후 이미 캐럴 측에 배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별개로 캐럴의 성폭력 폭로 이후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서도 대법원의 심리를 구하고 있다.앞서 법원은 캐럴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위자료 지급소송에서 8330만달러의 배상판결을 내린 바 있다.



폴리티코 "韓투자 이행속도에 트럼프 불만…한미훈련 축소 배경"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대미 투자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한국과의 협상이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차 석좌는 "한국은 발표하기 전에 모든 세부 사항을 완벽하게 정리하려는 것 같다"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그런 식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렛대를 활용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지렛대는 실제로 사용할 때 힘을 발휘하는데 트럼프는 그렇게 한다"고 말했다.



日, 고령층 노린 사기 예방 총력…금융·복지 정보공유 강화

지침이 개정되면 은행의 제보를 받은 센터 담당자가 해당 고령자의 자택 방문이나 상담 등을 통해 사기 피해를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네타냐후, 트럼프 특사 만나서도 "가자지구 철군 안 해"

반면 하마스는 전날 쿠슈너와 회담에서 무장 해제를 시작하기 전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격을 중단하고 영토를 가르는, 이른바 '황색선' 밖으로 철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17일 쿠슈너를 만나서도 '가자지구 전역에서 하마스 무장 해제가 완료되기 전에는 철군은 물론 재건도 시작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17일(현지 날짜)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자지구 로드맵' 이행 관련 논의를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中, 20개월만에 24번째 저궤도 위성군 발사…스타링크 추격 속도

中전문가, '발사대 운영 효율·로켓 탑재 기술'에 병목 지적도 김현정 중국이 '중국판 스타링크'로 불리는 저궤도 위성 인터넷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같은 발사장에서 창정-8A 로켓에 실린 23번째 위성군을 쏘아올린 뒤 12일 만이다. 중국이 2024년 12월 16일 첫 관련 위성군을 발사한 후 약 20개월 만에 24번째 위성군을 궤도에 올린 것이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설명했다. 그는 위성 생산·로켓·발사장을 중국의 위성 인터넷망 구축의 핵심 요건이라고 짚었다. 이번 발사에 사용된 창정-12는 중국이 상업 발사 수요에 맞춰 개발한 첫 직경 4m급 단일 코어 로켓이다. 캉 교수도 발사 비용을 낮추고 발사 빈도를 높여야 주 1회 이상의 발사 속도를 지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금흐름 적자 알파벳, 첫 호주달러 채권 발행 추진"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첫 호주달러 채권 발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호르무즈 통행량 하루 3척, 홍해 입구도 절반 수준

미국과 이란의 60일 휴전이 끝난 가운데 호르무즈해협의 통행량이 하루 3척으로 급감했다. 미국 CNN은 1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그리스 해운 정보업체 마린트래픽 자료를 인용해 최근 24시간 동안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상선이 최소 3척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유조선 2척은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했고, 나머지 선박 1척은 반대 방향인 오만만으로 빠져나갔다. CNN은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바브엘만데브해협의 통행량도 감소세라고 지적했다. 17일 CNN은 바브엘만데브해협에선 최근 24시간 동안 상선 37척이 통과했다고 전했다.



'강풍과 거친 파도' 시진핑의 위기 강조 화법…이유는?

밖으로는 이란 전쟁 등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대만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9월 미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지만 양국 간 무역 갈등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중국은 기술 자립에 속도를 내는 만큼 미국의 규제 강도도 거세지는 모양새다.대내적으로는 내수 부진이라는 경제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같은 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를 두고 국가주석 4연임 여부 역시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시 주석의 4연임 여부는 내년 제21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공식화될 전망이다.



"북한 서해안 석도서 건설작업 포착…해군기지 신축 착수한 듯"

북한이 서해안 남포항 인근의 석도에서 해군기지 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 취역식에서 현대적 해군기지 건설을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NK뉴스는 이번 건설작업이 김 위원장의 해군기지 계획과 관련이 있는지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과거 위성사진을 분석해볼 때 이런 작업이 이례적이며 10년 이상 지체됐던 동해안 해군기지 공사가 재개된 시기와도 맞물린다고 짚었다. NK뉴스는 또 북한이 해군기지 신축 부지로 최현호가 건조됐던 남포조선소 인근을 선택할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대만 통일 다시 꺼낸 시진핑.... 대만에 압박 가중될 듯

신화통신AP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다시 대만 통일 문제를 꺼내들면서 시급성과 선결적 성격을 강조했다. 4연임에 대한 결정 등을 앞둔 시 주석은 이에 대해 "통일 완수의 토대 위에서 '중화민족의 부흥'을 이룰 것"이라며 통일이 민족 부흥을 위한 선결 조건임을 강조했다. 중국은 1949년 국가 수립 100주년을 민족 부흥의 완결 시점으로 밝혀왔다.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관영매체들도 18일 "대만 사회는 이 중요한 연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통일을 민족 부흥 이후로 미룰 수 없다면서 시 주석의 발언에 무게를 실었다. 이 같은 시 주석의 대만 통일 문제에 대한 발언과 강조는 향후 대만에 대한 강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앤트로픽 '폭풍 성장'…연환산 매출 650억달러, 오픈AI 추월

대표적인 AI기업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이 92조원을 돌파하면서 경쟁사인 '오픈 AI'를 앞질렀다.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의 7월 기준 연환산 매출이 650억 달러(약 92조원)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약 100억 달러로 집계된 지난해 매출 대비 약 7배 급증한 것이며, 지난 5월 기록한 연환산 매출 470억 달러보다도 약 38% 늘어난 수치다.라이벌인 오픈AI가 최근 기록한 연환산 매출 400억 달러와 비교하면 1.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앤트로픽은 지난 2분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이상 급증했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조정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전한 바 있다.앤트로픽의 실적이 지속해 성장함에 따라 올 가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AI에 기업 업무 학습시키려…구글, 파산한 美항공사 데이터 인수

스피릿항공 사내 데이터 140억원에 낙찰…'챗봇→에이전트' 진화 대비 권영전 구글이 지난 5월 파산한 저가 항공사 스피릿 항공의 사내 데이터를 거액을 주고 인수했다. 경쟁자였던 AI 데이터 전문기업 머코어는 750만 달러를 제시해 예비 낙찰자가 됐다. 이번 경매를 통해 구글이 사들이는 데이터는 스피릿 항공의 기업 내부 운영·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시스템 데이터와 임직원 간 소통 기록이다. 다만 고객 정보와 신용카드 결제 정보, 법적 비밀 등은 제외됐다.



중국 7월 생산·소비 동반 부진…경기 둔화 장기화 우려

중국 창저우에 위치한 전기차 제조사 리오토의 자동차 공장에서 한 작업자가 SUV를 하는 모습.AP뉴시스 중국의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모두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보다 부진했으며 중국 정부가 제시한 올해 성장 목표 범위인 4.5~5%의 하단도 밑돌았다. 그러면서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한 감세와 재정지출 확대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는 압박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외부 수요를 안정시키고 상호 이익이 되는 국제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미 훈련 축소 배경...韓투자 이행 속도에 트럼프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 지시에는 한국과의 경제 현안에 대한 불만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가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대미 투자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리티코는 소식통을 인용, "한국과의 협상이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본 협상 상대 중 가장 느리다"고 지적했다.



中, 24번째 저궤도 위성군 발사…스타링크 추격에 속도

중국이 '중국판 스타링크'로 불리는 저궤도 위성 인터넷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6일 남부 하이난성 상업우주발사장에서 창청(長征)-12 로켓을 이용해 저궤도 인터넷 위성군을 발사했다. 중국이 2024년 12월 16일 첫 관련 위성군을 발사한 후 약 20개월 만에 24번째 위성군을 궤도에 올린 것이라고 글로벌타임스는 설명했다.



[영상] 우크라, 하룻밤 드론 800대 맹폭…러시아 총선 앞두고 전쟁 격화

오데사 항구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만을 노린 러시아의 공격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9월 총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공격에 보복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모스크바주 일대를 겨냥해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7.7 강진 후 여진 1천600차례…공포에 질린 인니 플로레스섬

손현규 "집 전체에 금이 갔어요. 여진이 또 일어나면 잔해에 묻힐까봐 걱정입니다." 나게케오 지역은 진앙지와 가까워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술리스티야는 계속된 여진 탓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자녀들과 함께 방수포와 밧줄 등으로 헐겁게 만든 임시 텐트에서 현재 지내고 있다. 이재민 무하맛 야신은 "(플로레스섬 주민들 전체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조금만 흔들려도 공포에 휩싸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가장 높은 곳에 (올라와 대피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망칠 곳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이 부족해 이틀에 한 번씩만 샤워한다"며 "모든 게 예전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건물 '우두둑' 붕괴 순간 "탈출해! "…인니 7.7 강진에 아비규환 영상 닫기 건물 '우두둑' 붕괴 순간 "탈출해! "…인니 7.7 강진에 아비규환



쿠릴열도 두고 기싸움?···일 대사, 러시아 초치 불응 다음날 ‘출석’ 의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쿠릴열도 최대 섬인 이투루프섬의 수산물 가공 공장을 방문해 제품을 맛보고 있다. A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에 일본 정부가 항의한 것을 두고 러시아가 17일(현지시간) 주러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일본 측이 당초 불응했다가 하루 뒤 소환에 응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러시아 타스통신과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무토 아키라 주러시아 일본 대사를 불러들였으나 아키라 대사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2000년 대통령에 취임한 그가 쿠릴열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시간표 없다" 이란 "전면 공세"…'무한 대치' 국면 전환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시한 종료 첫날인 이날 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 종전 MOU를 연장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며 "나는 (이란전과 관련해) 시간표를 정해두지 않았다. 서두르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8일 종전 MOU에 따라 60일간의 협상 기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중 이란의 공식 협상 대표단과는 별도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소통하는 비공식 채널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사르다르 모헤비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비공식 협상 채널의 존재를 부인하며 "미국 측과 어떠한 대화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란 역시 종전 MOU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측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대미 군사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美, 중범죄자에 총기 소지권 복원…트럼프 2기 또 규제 완화

미 법무부가 이날 발표한 규정에 따르면 징역 1년 이상의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 전과자들도 총기 소지권 복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현행 미 연방법은 징역 1년 이상을 선고받은 중범죄자들의 총기 소지를 금지한다. 중범죄 전과 등으로 총기 소지권을 박탈당한 미국인은 3천여만명에 달한다고 미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 측은 한 달 뒤쯤에 총기 소지권 복원 신청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새 규정은 법무장관실에 총기 소지권 복원 권한을 부여한다.



뇌경색 88세 남편, 87세 치매부인 간병…'超老老케어' 日의 고민

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과 비슷한 '개호보험'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한 경우다. 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돌보는 사람이 동거하는 경우의 37.1%는 두 사람이 모두 75세 이상인 '초노노케어'였는데, 이런 비율은 2001년 18.7%였던 것이 갑절 가까이 증가했다. 88세 남편은 70대 중반 뇌경색 후유증으로 오른쪽 몸 절반이 마비됐지만, 5년 전부터 치매를 앓는 부인을 돌보고 있다. 남편은 오른손잡이여서 운전이 힘든 상황. 여기에 당뇨까지 앓고 있어서 스스로 치료받고 있지만, 부인을 병원에 데려다주거나 대소변 처리를 해야 하는 처지다.



美 군사전문매체 TWZ "괌에 신규 패트리엇 대대 10월 창설"

이 육군 방공부대는 '제43방공포연대 제3대대'로 지정될 예정이며, 패트리엇 시스템뿐만 아니라 'AIM-9X 사이드와인더'를 요격미사일로 사용하는 '인듀어링 실드' 방공시스템도 운용한다. 이는 서태평양의 전략 거점인 이 곳의 다층적 방공·미사일방어 역량을 강화하는 조치로, 막대한 작전 수요로 심각한 과부하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육군 패트리엇 전력의 확충이라는 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TWZ는 분석했다. 향후 수개월 안에 무기체계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괌에 설치될 방공포 대대에 배치될 패트리엇 시스템이 신규 생산분인지, 다른 곳에 있던 기존 육군 재고를 전환 배치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TWZ는 이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패트리엇 대대는 본부 부대와 3∼5개 사격포대로 구성된다. 그는 "이는 괌 방어체계의 일부로 괌에 배치할 패트리엇 대대는 제외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대만, 美스타트업과 수중드론 협력…中군사압박 대응 강화

미국 앤듀릴社 모듈형 자율무인잠수정도 이달 말 인도 예정 김현정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방산 스타트업과 손잡고 자율무인잠수정(AUV)을 도입·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산과학원은 이를 통해 해외 기술과 대만의 산업·연구 역량을 결합해 AUV 개발과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고, 수중 정찰 및 해양 방어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튼 시스템스는 임무에 따라 항속거리와 센서, 정밀도 등을 달리 구성할 수 있는 저비용 자율 수중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중산과학원은 미국 방산 기술기업 앤듀릴 인더스트리와도 협력해 5.8m 길이의 모듈형 AUV '다이브-LD'를 도입할 계획이다.



후쿠시마 오염흙도 산더미인데 日수도권 방사성폐기물 반입

조성미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방사능 오염이 일어난 후쿠시마현 오염 흙의 외부 반출이 좀처럼 진척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의 방사성 폐기물이 되레 이 지역에 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현 오쿠마초 등에 있는 중간 저장 시설에는 현내에서 나온 제염토 약 1천400만㎥가 보관돼 있다. 하지만 방사능 오염을 꺼리는 외부 지방자치단체의 비협조 등으로 외부 반출의 진척이 더디다. 그곳에 타지역의 폐기물까지 보낸다는 데에 낙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MLB 송성문·김하성 나란히 결장…이정후는 팀 휴식일

송성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메츠와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벤치를 지켰던 김하성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결장했다.



톰과 브래드의 격투 영상 이후…할리우드 'AI 저작권 보호' 첫 합의[이런일이]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의 격투 영상 이후 'AI 충격'에 빠졌던 할리우드 영화계가 저작권 보호를 위해 사상 처음으로 AI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미국 영화협회는 이번 MOU가 "창작 콘텐츠 보호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타 상대 美 29개주 '청소년 중독 소송' 개시

캘리포니아·콜로라도·뉴저지 등 미국 29개 주(州) 법무장관들이 제기한 이른바 '중독' 소송이다.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청소년들의 중독성 사용을 조장하도록 의도적으로 설계했다며 연방법과 주법 위반에 대한 벌금 부과와 소셜미디어 운영방식 변경을 요구하는 법원 명령을 요구하는 소송이다. 메타 측은 패소할 경우 벌금이 최대 1조4천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메타의 시가총액에 버금가는 규모다. 주 법무장관들이 요구한 벌금들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주 대리인 메건 오닐은 지난주 법정 심리에서 주 정부들이 요구한 벌금 총액이 1천930억달러에 가까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화통신, 트럼프 한·미 훈련 축소에 “이란전 교착되자 한국에 화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 중국 관영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올해 중간선거 구도를 유리하게 만들기 위한 행보라고 해석했다. 통신은 일부 분석가들을 인용해 트럼프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발표가 북한에 일방적인 우호적 신호를 보내는 것에 가까우며, 역설적으로 한반도 문제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운 미국의 무력감과 불안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일부 언론의 평가를 인용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손을 내밀어 외교적 성과를 만들어내 오는 11월 중간선거 판세를 유리하게 이끄려고 하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美정치권 한미훈련 축소 비판 이어져…힐러리 "지금 농담?"(종합)

틸리스 의원은 여당인 공화당 소속 재선 상원의원이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감세법안에 반대했다가 낙선 위협에 직면하고는 3선 도전을 포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엑스에서 "대통령이 미국의 정책을 캐나다나 오만보다 북한과 러시아에 더 우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지금 농담하느냐(Are you kidding me? )"고 비판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상원의원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또 다른 무분별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엑스에 "트럼프의 이란전쟁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있다"면서 "불법적 전쟁을 돕지 않는다고 70년 동맹인 한국과의 연합훈련을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과의 동맹은 미국을 더 안전하게 하지만 트럼프는 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연방 상·하원에서 외교안보 사안은 주로 외교위와 군사위가 담당한다.



미 폴리티코 “시진핑, 9월 유엔 총회 불참하고 트럼프와 회담할 듯”

폴리티코에 따르면 시 주석은 내달 23일 늦은 밤에 미국에 도착해 24일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 뒤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22일부터 일주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폴리티코는 시 주석 방미 일정에 정통한 4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폴리티코는 백악관이 시 주석의 9월 24일 백악관 방문 일정만 확인했으며, 중국 대사관과 뉴욕 주재 미국 유엔 대표부 모두 사실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시 주석의 유엔 총회 불참은 미 외교가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시 주석이 뉴욕을 방문해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것은 2015년 유엔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마지막이다.



대만, AI 반도체 '대박'에 내년 국민 1인당 44만원 지급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대만 경제가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18일 중앙통신(CNA) 등 대만 매체들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대만 행정원의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대만 정부는 2009~2025년에도 소비 및 경기부양 쿠폰 및 현금을 총 5차례에 걸쳐 지급했다.



일본서 공산당이 제1야당?…NHK 여론조사서 '깜짝' 2위

조성미 일본 군소 정당 중 하나인 공산당이 NHK 여론조사에서 집권 자민당에 이은 지지율 2위로 '깜짝' 집계돼 당 지도부가 표정 관리에 나섰다. 18일 NHK와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10일 NHK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일본 공산당 지지율은 3.4%를 기록하며 자민당 35.0%에 이은 2위였다. 그는 지난 17일 회견에서는 "여론조사 결과 하나에 일희일비하지는 않는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자신의 엑스 글과 관련해 "기뻤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 무당파층이 44%로 다수였다.



대만, 전국민에 44만원 보너스 쏜다…'AI특수에 역대급 GDP성장'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전날 총통부(청와대 격)에서 행정원(내각 격)의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이런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대만 통계 당국 주계총처의 최신 경제전망을 인용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9년 만에 최고치인 11.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전 대만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평균 수치만 볼 것이 아니라 평균 이하의 사람들도 살펴보고 생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가정을 돌봐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올해 추진하는 현금 지급은 경기 침체 등에 대비해 지급한 과거 사레와 달리 강력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혜택을 적극적으로 나누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대만 정부의 '현금 보너스' 지급을 둘러싸고는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그동안 대만당국이 소비 진흥을 위해 소비쿠폰 또는 현금을 지급한 경우는 5차례 있었다.



'내전에 보건의료 붕괴' 미얀마 콜레라 확산…149명 양성

박진형 5년 넘게 지속한 내전으로 보건 인프라가 무너진 미얀마에서 최대 도시인 양곤을 중심으로 콜레라가 확산, 150명 가까이 감염됐다. 양성 반응 환자 중 미얀마 국립보건연구소에서 콜레라 감염이 공식 확인된 사람은 9명이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루에만 관련 증상 신규 환자가 100명 이상 입원했지만, 이후 신규 환자 수는 줄었다. 또 설사 증상으로 입원한 92세 환자가 숨지기도 했다. 양곤 지역 공중보건·의료 책임자인 난다 윈 박사는 감염 사례가 양곤 시내, 특히 차이나타운 지역에 집중돼 있다면서 오염된 물과 길거리 음식이 감염원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 벌주고 김정은에 선물"…트럼프 결정에 美 발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하자 미국 정치권에서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틸리스는 여당인 공화당 소속 재선 상원의원이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비판에 가세했다. 클린턴은 X에서 "대통령이 미국의 정책을 캐나다나 오만보다 북한과 러시아에 더 우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지금 농담하느냐"고 반문했다.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또 다른 무분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하원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엑스에서 "트럼프의 이란전쟁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있다"며 "불법적인 전쟁을 돕지 않는다는 이유로 70년 동맹인 한국과의 연합훈련을 축소하고 있다. 한국과의 동맹은 미국을 더 안전하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 브로드웨이 데뷔한 아이비…객석 기립박수에 '울컥'

현실적이지 않았어요. 속으로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계속 외쳤죠." 공연을 마친 아이비는 와 만나 "진짜 노력 많이 했다"며 "한국분들도 많이 오셔서 감사했고, 공연 중 몇번이나 울컥울컥했다"고 말했다. 아이비는 영어 대사와 노래를 능숙하게 소화했다. 아이비의 브로드웨이 공연 소식을 듣고 곧바로 티켓을 예매해 맨 앞줄에 앉았다는 성씨는 "혹시 몰라 꽃다발까지 준비해왔다. 너무 완벽하게 연기해 놀랐다"고 말했다. 너무 좋았다"며 흥을 감추지 않았다. 엄청난 밤"이라며 "아이비는 차분하고 침착했고, 공연 직후인데도 마치 산책이라도 다녀온 것처럼 여유로워 보였다"며 웃었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도 참석해 아이비를 "한국 뮤지컬의 여왕"이라 부르며 축하했다. 그는 "지난 1년간 보여준 노력과 에너지가 한국 뮤지컬 배우들뿐 아니라 전 세계 공연자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줄 것"이라며 "이제 당신은 브로드웨이에 있다"고 말했다.



'CXMT 안쓰겠다' 美의회 서약요구에 애플의 답변은?

미국 정치권이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 반도체 도입 검토를 둘러싸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애플은 오는 21일까지 중국 창신메모리(CXMT)·양쯔메모리(YMTC) 사용 여부에 대한 미 상원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해야 한다. 이밖에 품질검증 과정에서 통제 대상 기술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 중국 정부의 공급 통제·차단 리스크에 대한 자체 분석 여부 등 7개 항목에 대한 답변을 오는 21일까지 요청했다. 앞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지난 13일 텍사스 휴스턴의 애플 첨단제조센터 개소식에 초청받은 자리에서 "훌륭한 미국 기업들이 중국산 메모리를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메모리 문제에는 다른 해결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팀 쿡 CEO는 지난달 1일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 중국산 메모리를 중국 판매용 기기에만 쓰는 방안을 제시하며 설득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HP·에이서 등은 이미 미국 외 판매 제품에 CXMT 메모리를 탑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전국민에 44만원 보너스…'AI특수에 GDP 11.05% 성장'

대만 총통이 내년 자국의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4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18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전날 총통부에서 행정원(내각)의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은 후 이런 계획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만 통계 당국인 주계총처의 최신 경제전망을 인용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9년 만에 최고치인 11.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란, 미국과 비밀리 협상 보도 부인

이란 정부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이라크 내 쿠르드 중재자를 통해 미국 측과 비공식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공식 부인했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는 호세인 모헤비 IRGC 대변인이 백악관과 비공식 대화를 진행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일축했다고 전했다. 모헤비 대변인은 이란 국영 통신사 타스님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폭스뉴스를 통해 양측의 접촉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를 조작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지난 16일 네치르반 바르자니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대통령이 지난 5월부터 트럼프 행정부와 직접 소통하며 워싱턴과 IRGC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바르자니 대통령실은 양측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인정했으나, 평화 협상에서 특정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에너지장관 "며칠내 정유업계 지원책 발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이달 초 미국 정유업체들의 가동률은 96.2%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 라이트 장관은 이날 정유업체 관계자들과도 만나 "정부 차원에서 정유업체들의 생산량 증대를 위해 어떤 지원을 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미국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06달러를 넘어섰다. 라이트 장관은 이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선박 3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면서 "이란은 현재 석유를 수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장기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트럼프발 50% 관세폭탄 앞두고 협상 난항…車 최대 쟁점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50% 관세 발효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나 양국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캐나다는 관세를 막기 위한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자동차 등 일부 사안에 대한 양국의 이견이 여전한 상황이다. 캐나다의 유제품 수입제도와 미국산 주류 문제도 걸림돌이다. 미국은 캐나다의 유제품 수입 할당제와 일부 주에서의 미국산 주류 판매 중단 조치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시장개혁 주도' 주룽지 前중국총리 영결식…톈안먼 광장에 조기

한종구 중국의 '경제개혁 사령탑'으로 불린 주룽지(朱鎔基·1928∼2026) 전 국무원 총리의 영결식이 18일 오전 수도 베이징에서 엄수됐다. 홍콩 명보와 싱가포르 연합조보 등에 따르면 주 전 총리의 시신은 이날 베이징에서 화장됐다. 이날 베이징은 톈안먼 광장을 중심으로 경비가 한층 강화된 모습이었다. 주 전 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이날 베이징 톈안먼 광장을 비롯한 중국 곳곳에는 조기가 게양됐다. 주 전 총리는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지난해 재난·분쟁지역서 숨진 구호 활동가 350명 달해···역대 두 번째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인도주의 활동가 35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비전이 집계한 결과 지난해 전 세계에서 숨진 인도주의 활동가는 총 350명으로 2024년 383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전 세계에서 목숨을 잃은 인도주의 활동가는 1134명에 달했다. 2024∼2025년 학교 등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8566건 이상으로 직전 2년보다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인 피해도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택에서 쉬었다" 알고 보니 러브호텔…日 공무원 거짓 해명 들통

목욕가운 차림으로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한 일본 지방정부 간부 공무원이 정직과 직급 강등 처분을 받았다. 그는 자택에서 쉬고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러브호텔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회견 화면 속 오노 추진감은 목욕가운을 입은 상태였고, 진행 중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잡혔다.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태도였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오노 추진감은 흡연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후 조사에서는 당시 행적과 관련한 해명이 사실과 달랐던 것으로 파악됐다.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 경질설···“이란전 교착에 트럼프 불만 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AFP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미·이란전 교착과 전쟁 수행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으로 경질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헤그세스 장관이 교체되면 최근 개선 조짐을 보이는 미·중 군사 소통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헤그세스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 이후를 염두에 두고 대선 등 정치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이 “경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미·이란전 장기화로 미군 내부의 피로가 누적된 점도 헤그세스 장관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의 거취는 최근 복원되고 있는 미·중 군사 소통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중 정상 간 관계가 개선되면서 양국 군 당국의 고위급 대화도 다시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다만 헤그세스 장관의 교체가 미·중 군사 교류 전체를 흔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SNS '청소년 중독' 재판…패소 땐 최고 1조 4천억 달러 벌금

세계적인 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천문학적인 벌금을 물 가능성이 있는 재판이 시작된다.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은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판사가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등 미국 29개 주 법무장관들이 제기한 이른바 '중독' 소송에 대한 재판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청소년들의 중독성 사용을 조장하도록 의도적으로 설계했다며 연방법과 주법 위반에 대한 벌금 부과와 소셜미디어 운영방식 변경을 요구하는 법원 명령을 요구하는 소송이다.메타 측은 "수 백만명에 이르는 청소년 이용자에게 건강 2만달러씩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패소할 경우 이론상 벌금이 최대 1조 4천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이란 종전MOU 종료 첫날 호르무즈서 선박 피격

18일(현지시간) 오전 5시 5분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1척이 미확인 발사체에 맞았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가 밝혔다. 이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려던 중이었다. 해운데이터 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17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6척으로 직전 10일 평균인 11척을 밑돌았다. 15일엔 3척, 16일엔 2척이 이 해협을 통과했다.



옷 겹쳐 입던 응원 포기, 시원한 소재 유니폼 도입···40도 폭염은 일본 ‘고시엔’ 전통도 녹였다

지난 5일 열린 제108회 고시엔 개막식에서 참가자들이 열사병 예방을 위해 수분을 보충하고 있다. 교도 일본 고교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 ‘고시엔’(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이 폐막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오랜 전통의 응원 문화도 바꾸고 있다. 매년 이어오던 응원법을 아예 포기하는가 하면, 시원한 소재의 응원복을 새롭게 도입하는 사례도 나왔다. 18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3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 오사카의 리세이야고교 응원단은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던 ‘글자 응원’을 올해 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5일 개막식도 가장 더운 시간을 피해 오후 4시에 열렸으며, 열사병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다. 대회 본부에 따르면 대회 첫날부터 10일간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의심 건수는 총 82건에 달한다. 그나마 지난 대회 같은 시점보다 4건 줄어든 수치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MLB 애리조나 마르테, 무단이탈로 또 '제한 선수' 등재(종합)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를 앞두고 마르테를 제한선수 명단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제한선수 명단에 오르면 연봉 지급이 중단되고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도 인정받지 못한다. 그러나 마르테는 경기 시각이 다되도록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마르테는 지난해 7월에도 잠시 제한선수 명단에 오른 적이 있다.



트럼프 몽니 ‘불똥’ 오만으로···“폭격” 위협에 민주당 ‘전쟁 제한 결의안’ 예고

EPA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에 따른 후속 협상 시한이 빈손으로 만료된 가운데 오만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의 오랜 우방이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두고 이란과 협상 중인 오만까지 폭격하겠다고 위협하자,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 제출을 예고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란과 합의한 60일간의 후속 종전 협상 시한이 이날로 만료된 뒤 나왔다. 양측은 지난 6월 종전 MOU를 체결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을 두고 60일간 후속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란 측 협상단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18일 미국이 MOU에 따른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오만은 미·이란 전쟁 기간 중립 노선을 유지하며 양측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란과 마주한 오만은 전쟁 발발 직후 이란 측과 물밑 대화 채널을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를 둘러싼 협상을 이어왔다.



“바퀴벌레 같은 청년” 인도 정계 뒤집은 대법원장, 대학 졸업식 축사서 미리 퇴짜

수리야 칸트 인도 대법원장이 지난해 12월 인도 NDTV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BBC가 보도한 내용을 보면, 논란은 지난달 23일 인도 남부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날사르 법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날사르 법대 졸업 예정자 수십 명은 학교 측에 보낸 성명에서 칸트 대법원장을 졸업식 주빈으로 초청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인도의 또 다른 법대 벵갈루루 인도국립법대 학생들이 날사르 법대 학생들의 주장에 연대하는 의미에서 졸업식에 칸트 대법원장을 초청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이에 대해 칸트 대법원장은 날사르 법대 졸업식 주빈 초청을 “받아들인 적이 없다”며 참석 여부를 논의하는 게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칸트 대법원장은 최근 인도 정국을 뒤집어놓은 바퀴벌레당 결성의 주역 같은 인물이다. 잔뜩 열받은 ‘가짜 바퀴벌레’들, ‘진짜 장관’을 날려버렸다[농담이 정치가 될 수 있을까?] “대법원장이 우리를 바퀴벌레라고 했잖아요. 농담에서 시작된 가짜 정당이 한 나라의 교육부 장관을 끌어내렸다. 인도 Z세대가 주축이 돼 결성한 ‘바퀴벌레국민당(CJP)’의 시위가 만들어낸 성과다. 농담에서 시작된 ‘풍자 정당’은 앞으로도 기존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 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생방송서 13세 소녀에게 죽음 강요…브라질, 디스코드 영상 중단 명령[이런일이]

이번 영상 기능 서비스 중단은 지난 7월 브라질 서부 마투그로수두술 주에서 발생한 13세 소녀의 사망 사건으로 인해 이뤄진 조치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디스코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스타니슬라프 비슈네프스키는 17일 디스코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ANPD의 명령은 여러 플랫폼에 걸쳐 조직적이고 가학적인 방식으로 자행된 괴롭힘 행위로 인해 10대 소녀가 사망에 이른 안타까운 사건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시간 방송 중 13세 소녀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게이머들의 인기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디스코드의 일부 서비스가 브라질에서 중단됐다.



호주 '워홀 빗장' 건다…발급 늦추고 이민도 감축 검토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에 따르면, 토니 버크 호주 내무부 장관은 전날 "비자 처리는 계속되고 있으나 이전보다 속도가 느려졌다"고 밝혔다.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발급 상한선이 없는 국가 출신 신청자의 경우에도 7월 이후 처리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호주 정부는 이민 감축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지지율 33%로 2기 최저…美국민 80% "이란 장기전"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재집권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33%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64%였다. 특히 미국인들은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이 수주 안에 끝날 것이라는 응답은 16%에 그쳤다.



도쿄 오피스 공실률 1.5% '세계 최저'..출근 복귀에 수요 급증

일본 도쿄의 오피스 공실률이 1.5%까지 떨어져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8일 보도했다. 코로나19 이후 일본 기업들이 빠르게 사무실 근무로 복귀한 데다 미국에 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력 감축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오피스 수요가 빠르게 회복된 영향이다. 건설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신규 공급까지 지연되면서 도쿄 오피스 수급은 더욱 빠듯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업체 CBRE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도쿄의 오피스 공실률은 조사 대상 20개 도시 중 가장 낮은 1.5%로 집계됐다. 도쿄의 공실률은 코로나19 이후 가파르게 하락했다. 수요가 늘어도 공급 확대는 쉽지 않다.



日언론 "트럼프, 김정은과 회담 노려…대북 억제는 한국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의 대화 제안에 "응답했으며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밝히자 일본 언론은 북미 정상외교 재개를 모색하는 움직임으로 해석했다. 18일 일본 주요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은 항상 나에게 큰 존경심을 보여왔다"며 "나는 그를 이해하고 그도 나를 이해한다. 우리는 매우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요미우리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북한이 반발해 온 한미 연합훈련의 규모 축소를 지시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공개한 점에 주목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의 대화 재개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원산지 속인 소고기 보낸 日 업자

지역 발전과 고향 사랑에 뜻을 보탠 기부자들의 순수한 선의를 원산지를 속인 소고기로 짓밟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A씨는 축산물 가공·판매 업무를 총괄하던 2023년 다른 지역산 소고기에 가고시마현산 라벨을 덮어씌워 판매하는 등 원산지를 속여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일본 최고급 와규 브랜드의 하나인 가고시마 소고기의 높은 인지도와 프리미엄을 노리고 원산지를 둔갑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사이버캡 이르면 이달 출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핸들과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을 이르면 이달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7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테슬라는 최근 직원들에게 가능하면 이달 중 사이버캡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제어할 수 있는 원격 운영자가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中관영매체 "AI 음성 복제 기술이 사회 신뢰 위협…규제해야"

중국 관영매체가 인공지능의 '목소리 복제' 기술이 사회적 신뢰를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며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의 진위를 가리기 어렵게 되면 사회적 신뢰 역시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 공격 선 넘어” 백악관, 기자 자녀 거론하며 맹비난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크리스틴 홈스 CNN 를 가리키며 “가짜뉴스”라고 비판하고 있다. AP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질문한 특정 의 자녀를 거론하며 그를 공개 비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홈스 를 향해 “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럽고 굴욕적인 수치”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 탈출’ 당시 동행한 극소수 인사에 포함된 나탈리 하프 보좌관을 거론한 것이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회견 내내 홈스 를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홈스 를 향해 손짓하며 그의 질문을 제지했고 “조용히 하라. 조용히”라고 소리쳤다. 이어 홈스 가 소속을 밝히자 “가짜 뉴스다. 당신은 가짜뉴스”라며 “조용히 하라. 당신은 가짜 고, 가짜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베시 클라인 CNN 는 “정말 역겹고 비인간적인 게 무엇인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10세 소년인 라이에게 “나라면 윌리엄스처럼 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소프트뱅크 업은 Arm "대형 M&A 배제 안해"

제이슨 차일드 Ar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과 인터뷰에서 "먼저 제안이 들어오기도 하고, 때로는 직접 살펴보고 싶은 것들도 있다. 우리는 계속 눈과 귀를 열어두고 여러 것들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세레브라스에 인수를 제안했고 마벨과도 합병을 검토했다는 보도에 대해 "대형 M&A는 분명히 우리가 가진 역량 중 하나"라며 인수 검토를 사실상 인정했다. 차일드 CFO는 앞으로도 이런 방식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대형 인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올들어 두 배 넘게 뛴 주가가 소프트뱅크가 지배하는 이 회사(시가총액 약 3천억달러)에 대형 M&A를 추진할 실탄을 더해준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엔비디아·애플 등에 설계만 라이선스해온 것과 달리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의 AI 서버용 CPU 판매에 나서며 메타플랫폼·오픈AI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그는 개인비서형 AI 에이전트 열풍도 CPU 수요를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꼽았다.



中 왕이 부장 19일 방한…한반도 문제 등 논의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이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5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에서 한반도 문제 등을 놓고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오는 19~20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조현 외교부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왕 부장은 첫날인 19일 회담에 이어 만찬도 예정돼 있다.그의 방한 기간 이재명 대통령 예방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광주비엔날레가 '대만관' 명칭 임의 변경"

그러면서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의 일방적인 명칭 변경이 미술관과 참여 작가들의 전시 준비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물러서지 않고 '대만관'을 통해 비엔날레에 참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처는 주한국 대만대표부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주최측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직접적인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에는 한국 전자 입국신고서상 '중국(대만)' 표기를 둘러싸고 한국과 대만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진 적이 있다.



전남광주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행사 개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18일 전남광주에서 추모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추모식에 이어 김 전 대통령의 망명일기와 기록물을 주제로 '내면의 기록' 특별전이 개막했다. 이날 오후에는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관으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과 추모공연이 열린다. 추모식에 이어 추모 연극인 '사형수 김대중' 공연이 이어진다.



[영상] 미국 구축함, 남중국해서 '올스톱'…나흘간 기동 능력 상실

미국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이 지난달 남중국해에서 기계 결함으로 나흘간 전력을 상실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유일 반전 정당’ 총선에 후보 못 낸다···부대표는 징역 11년형

레프 슐로스베르그 야블로코당 부대표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 러시아 법원이 러·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정당이 총선에 후보를 내지 못하도록 결정하고 해당 정당의 부대표에게 징역 11년1개월을 선고했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대법원이 오는 9월18~20일 치러지는 하원(국가두마) 선거에서 야블로코당의 후보 등록을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는 소수 정당 로디나당은 야블로코당의 후보 등록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레프 슐로스베르크 야블로코당 부대표는 이날 별도의 재판에서 러시아 군대의 명예를 훼손하고 전쟁에 관한 허위 정보를 유포했다는 혐의로 징역 11년1개월을 선고받았다.



[쇼츠] 우크라, 하룻밤에 드론 '800대'…러시아 총선 앞두고 난타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모스크바주 일대를 겨냥해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모스크바주를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모스크바주 일대를 겨냥해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예측 사이트, 스페이스X·테슬라 내년까지 합병에 베팅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최고경영자(CEO)인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합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예측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벤징가 보도에 따르면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은 2027년 12월 31일 이전 두 기업이 공식적으로 합병할 확률은 55%로 집계됐다. 올해 말까지 합병이 성사될 확률은 지난 5월 57%에서 최근 20% 수준으로 크게 하락했다. 머스크는 이전에도 소유 기업 간 통합을 추진한 바 있다. 테슬라 주가는 0.87% 하락한 339.40달러로 장을 마쳤다.



"사우디, 오만 연안서 환적 방식 원유 수출 타진"

중동에서 원유 수출 항로가 좁아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만 연안에서 환적 방식으로 거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관련 소식통을 인용, 사우디 국영회사 아람코가 셔틀선으로 운반한 원유를 오만만의 소하르항 등 인근 해역에서 환적 방식으로 사갈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유종은 대체로 걸프해역의 해상유전에서 생산된다.



잠비아 현 대통령 재선 확정…야당 탄압 논란 속 61% 득표

개표 한때 중단…야당 주요 정치인들 내란음모 혐의 체포 트럼프 행정부와 공개 충돌하기도 야당 탄압 논란 속에 잠비아의 하카인데 히칠레마 현 대통령이 재선됐다고 잠비아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현지시간) 선언했다. 잠비아 대선에서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되려면 과반 득표를 해야 한다. 선관위의 당선 확정 발표 당시 득표율은 히칠레마 당선인이 61.4%, 차점자인 문두빌레 우호바 약 38%였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당선 확정 직후 낸 성명서에서 "우리의 상대편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더 선호한 분들께 말씀드린다. NYT에 따르면 문두빌레 후보는 체포작전 당시 이 주택에 있었으나 체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NYT에 따르면 히칠레마 대통령은 올해 잠비아 정부가 미국과 공개적으로 충돌한 후 현안으로 떠오른 민감한 외교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다. 잠비아 정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원조 자금의 대가로 잠비아 핵심 광물에 대한 접근권을 요구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시간표 없다" 이란 "전면 공세"…'무한 대치' 국면 전환(종합)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 시한 종료 첫날인 이날 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 종전 MOU를 연장하겠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며 "나는 (이란전과 관련해) 시간표를 정해두지 않았다. 서두르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6월 18일 종전 MOU에 따라 60일간의 협상 기간에 돌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중 이란의 공식 협상 대표단과는 별도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소통하는 비공식 채널이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사르다르 모헤비 혁명수비대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비공식 협상 채널의 존재를 부인하며 "미국 측과 어떠한 대화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바가이 대변인은 "현재 이 양해각서의 상태는 매우 명확하다. 이란 측 고위 당국자도 로이터통신에 대미 군사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교적 해법이 실패할 경우 미국의 해상 봉쇄를 깨기 위해 "시의적절하고 정밀한" 군사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과 협의 중인 오만을 겨냥해 "오만이 방해하면 나는 그들을 가차 없이 폭격할 것"이라고 욕설을 섞어 말하기도 했다.



美에너지장관 "며칠내 정유업계 지원책 발표"

미국 정부가 갤런(3.8L)당 4달러가 넘는 미국 내 휘발윳값 안정을 위해 수일 내로 정유업체 지원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이달 초 미국 정유업체들의 가동률은 96.2%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다.



中, 석유·가스 생산·비축량 확대…에너지 안보 강화

송유·가스관 2만㎞ 추가 건설…LNG터미널 수용능력 연 2억t으로 한종구 중국이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국내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을 늘리고, 송유·가스관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은 2030년까지 국내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을 석유환산톤 기준 4억4천만t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중국의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이 석유환산톤 기준 4억2천만t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향후 5년간 공급 능력을 2천만t가량 추가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러 '우크라 드론 지원' 영국에 "테러 공범"

우크라이나가 영국제 드론으로 러시아 본토를 깊숙이 타격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는 영국을 "테러 공범"이라고 규정하며 경고 수위를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영국의 행동에는 필연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르게 될 것이며, (영국이) 분쟁에 더 깊이 개입할수록 치러야 할 대가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아울러 "영국은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불법 침략에 맞서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왜 애먼 오만에 화풀이를 했을까?

전날 돌연 한국과의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하며 한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과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이날 발언에 대해 “이란과의 불안정한 휴전이 공식적으로 붕괴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시작했지만 끝내지 못하는 전쟁에 대한 좌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만이 미국을 방해한다면 “완전히 폭격하겠다”고 군사 행동 가능성을 거론했다. 일각에선 트럼프 행정부 내에 오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만에 이란에 더 유리한 방식으로 핵 합의를 중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미국 당국자 사이에 퍼져있으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공을 들인 가자지구 평화구상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 야당 지도자 딸을 장관급에 깜짝 발탁

18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캄보디아 정부는 국왕 칙령을 통해 껨 소카 전 캄보디아구국당(CNRP) 대표의 딸인 껨 마노비띠이어를 장관급인 총리 특사로 임명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4일 훈 마네트 총리는 페이스북에 껨 마노비띠이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둘의 만남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16일 훈 센 상원의장도 껨 소카 전 대표, 껨 마노비띠이어와 3시간 동안 만난 뒤 함께 촬영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훈 센에 맞서 최대 야당 CNRP를 이끌었던 껨 소카 전 대표는 2023년 3월 반역 혐의가 인정돼 가택연금 27년형을 선고받았다가 3년여 만인 지난 5월 가택연금에서 사면됐다.



공화당마저 반대…트럼프 정부, 국립공원 내 국경장벽 건설 중단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국경 장벽 건설 업무를 담당하는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이날 텍사스주 남부 빅벤드 국립공원의 국경 장벽 관련 공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CBP는 올해 초 빅벤드 공원을 관통하는 30피트(약 9.1m) 높이의 장벽 건설 계획을 취소했다. 일시적인 조치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상징적인 정책 중 하나인 국경 장벽 관련 공사를 중단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비판론자들은 빅벤드 국립공원의 험준하고 외딴 지형 자체가 이민자와 밀수업자들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 도로 건설 등 국경 장벽 관련 공사에 반대한다. CBP는 국경 장벽 관련 공사가 언제까지 중단되는지, 스콧 CBP 국장이 현지에서 누구와 만날지 등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강진 피해 속 독립기념일 맞은 인니···구호 난항·여진에 ‘이중고’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틍가라티무르주 북람바레다 지역 주민들이 지진으로 파손된 집을 바라보고 있다. 독립기념일인 이날 플로레스섬 주민들은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전국 각지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당국은 피해 지역에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틍가라티무르주 레오 지역의 학교가 지진으로 파손됐다. AP 구호 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항공기 10여대와 군인·경찰 1800여명을 동원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플로레스섬 서부 루텡 지역에는 지진 피해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야전병원 2곳이 설치됐다. 당국은 산사태 현장을 지나 육·해로를 거친 끝에 피해 지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틍가라티무르주 망가라이 지역 주민들이 지진으로 파손된 집 밖에서 생활하고 있다.



美 SMR 급락에 공매도 3조원 '잭팟'... AI 전력株 거품 꺼지나

세 기업은 지난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원전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를 타고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고점 이후 세 기업의 시가총액에서 모두 303억달러(약 42조 8000억원)가 증발했다. 기후·에너지 싱크탱크 브레이크스루연구소의 애덤 스타인은 "주가가 투기에 기반해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며 지난해 SMR주가 전형적인 '기대 급등에서 실망 급락'의 사이클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뉴스케일은 올해 상반기 967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고 나노뉴클리어는 아직 매출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1분기 140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냈다. 현재 오클로와 뉴스케일 유통주식의 약 18%, 나노뉴클리어는 약 30%가 대차된 상태다. S3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5월 중순 이후 X에너지 공매도로 발생한 수익도 약 6700만달러에 달한다. 트럼프 행정부도 지난 6월 미국 원전 공급망 재건을 위해 175억달러 규모의 대출 지원을 발표했다.



한국에 오만까지…'동맹만 닥달' 트럼프에 美신뢰 '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러운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이어 이란 종전 협상을 중재해온 오만에 폭격 위협까지 가했다. 이란전의 수렁에 깊이 빠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동맹국들을 향해 '화풀이'를 한 모양새라는 지적이 많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동아시아 지역에 유일하게 배치된 미군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함까지 중동으로 이동시킨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공개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의 연안국이자 호르무즈 해협 해상 운송 재개를 위해 이란과 협상 중인 오만을 향해 불편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동맹인 한국을 향해 말 폭탄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단지 일회성 이벤트로 보긴 어렵다. 전략이 부재하고 자신의 직감에만 의존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는 것이다.



주룽지 前중국총리 영결식…시진핑 세차례 허리 숙여 애도(종합)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 전 총리의 시신은 이날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묘에서 화장됐다. 시 주석 등은 주 전 총리의 시신 앞에서 묵념한 뒤 세 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은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주 전 총리가 위중했을 때와 별세한 이후에는 시 주석을 비롯한 현 지도부와 후 전 주석 등이 병원을 찾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애도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주 전 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이날 베이징 톈안먼 광장을 비롯한 중국 곳곳에는 조기가 게양됐다. 주 전 총리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6분 베이징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시리아 군 공항, 정체불명 전투기에 피격…"이스라엘 의심"

김상훈 시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군(軍) 공항 활주로가 정체불명의 전투기들로부터 공격받았다고 알자지라 등 아랍권 언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시설은 2012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며 현재 시리아 국방부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소식통은 사상자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즉각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과거 시리아 내전 당시 심각한 피해를 본 이 비행장에 대한 공습의 배후를 자처한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중국 매체,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북한 문제 좌절감 반영” “선거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6월 13일 중동 종전 협상 서명을 앞두고 손가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중국 관영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군사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과 북한 문제에 대한 좌절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논평했다. 신화통신은 “또한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망에 도움이 될 외교적 성과를 얻기 위해 북한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고 분석한다”고 전했다. 인민일보 계열의 영문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도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북·미 직접 대화를 시도하는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적 친분’ 관계만 강조하는 것으로는 김 위원장이 대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전했다.



에르도안, 트럼프에 "F-35 준다던 약속 지켜야"

김동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대로 F-35 전투기를 판매하기를 촉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 간 주요 의제와 관련해 "방위산업 관련 프로젝트는 물론 무역 확대를 위해 취한 조치들과 앞으로 취할 추가 조치들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날 같은 사안을 '약속'이라고 재차 표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약속 이행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당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미국이 '적대 세력에 대한 제재를 통한 대응법'(CAATSA)에 따라 튀르키예를 F-35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에서 퇴출하고 F-16 수출도 막았다. F-16 관련 제재는 2024년 초 튀르키예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비준한 대가로 해제됐으며, F-35 사안을 풀어내는 것이 튀르키예의 숙제로 남아 있었다.



대만 ‘초과세수’ 1인당 44만원 돌려준다… “이 예산이면 공공주택 8만4000채 지어” 비판도

한광훈련이 실시된 지난 13일 대만 거리. 로이터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인공지능(AI) 호황으로 인한 혜택을 공유한다며 내년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4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2년 연속 초과세수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정책을 펴는 것이다. 해당 정책이 효과가 불분명하며 불평등을 오히려 부추긴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는 전 세계적 AI 열풍에 따라 올해 예상되는 초과세수를 전 국민에게 돌려준다는 것이다. 라이 총통은 반도체, 고성능 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업종이 벌어들인 “AI 보너스를 전 대만인이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만에서 현금 지급이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대만 당국은 2008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이듬해 3600대만달러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대만 정부는 지난해에는 초과세수를 활용해 1인당 1만 대만달러를 지급했다. 정부 예산은 오는 20일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 관련 회의에서 확정된다. 소비를 자극하는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트럼프의 모순? '우편투표=부정선거' 주장하더니 본인도 우편으로 참여

우편 투표는 부정 선거에 취약하다고 거듭 주장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주지인 플로리다 공화당 경선에서 우편 투표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우편 투표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그는 올해 초 팜비치 카운티에서 치러진 플로리다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우편 투표를 한 바 있다.



中공정원 원사 명단서 해군 전투 시스템 권위자 돌연 삭제

지난해 시진핑 주석 주재 AI 학습회에도 불참…5중전회 앞두고 낙마설 김현정 중국 해군의 전투 시스템 권위자가 중국공정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원사 명단에서 돌연 사라지면서 낙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중국 차이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산하의 공학기술계 최고학술기관인 중국공정원 홈페이지에서 해군 중장인 자오샤오저 원사의 이름이 돌연 삭제됐다. 자오 원사가 갑작스레 제명된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의 전투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중국군의 전장정보 처리와 전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의 개발에 기여한 인물로 꼽힌다.



베트남 하노이시 러시아와 철도협력 강화하나.. "하노이 호찌민 도시철도 등 협력 잠재력 커"

베트남 하노이시 대표단(왼쪽)이 지난 13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교통부 대표단과 도시철도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하노이시 제공 베트남 하노이시 대표단이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도시철도 구축 및 지방 정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쩐 득 탕 하노이시 당서기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도시철도 협력 강화를 위한 연쇄 면담을 가졌다. 이어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탕 하노이시 당서기는 알렉산드르 베글로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과 회동했다.



주룽지 前중국총리 영결식…시진핑 세차례 허리 숙여 애도

중국의 '경제개혁 사령탑'으로 불린 주룽지(朱鎔基) 전 국무원 총리의 영결식이 18일 베이징에서 엄수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 전 총리의 시신은 이날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묘에서 화장됐다. 시 주석 등은 주 전 총리의 시신 앞에서 묵념한 뒤 세 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은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주 전 총리를 추모하기 위해 이날 베이징 톈안먼 광장을 비롯한 중국 곳곳에는 조기가 게양됐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무원 총리를 지낸 주 전 총리는 중국의 시장경제 개혁을 주도했다.



中신화통신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중간선거 노린것"

통신은 미국이 이란 문제에서 교착 상태 때문에 중간선거에 악영향이 벌어지자 한국에 '화풀이'를 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민일보 계열의 관영 글로벌타임스도 미국이 북미 '직접 대화'에 나서려는 것일 수 있다고 봤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취소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사실을 감안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연합연습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큐웬 다운로드 30억회…세계 1위"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웨이트 인공지능 큐웬 모델군이 지난 6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30억회를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일본이 추진해온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량 확대 국제회의서 합의

태평양 중서부서 대형 어종 내년부터 어획량 상한 25% 늘어 이도연 일본 정부가 목표로 해온 태평양의 참다랑어 등 대형 어류의 어획량 상한 확대가 국제회의에서 합의됐다고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반면 30㎏ 미만 어류의 어획 할당량은 6% 줄이기로 했다. 이로써 태평양 중서부의 어획 할당량은 대형 어류의 경우 1만1천869톤(t)에서 1만4천836t으로 늘어나고 소형 어류는 5천125t에서 4천823t으로 조정된다. 합의가 이뤄지려면 회원국들의 만장일치가 필요하다.



유로스타 영국해협 독점 깨지나…'괴짜 사업가' 브랜슨 도전

영국 버진 그룹 계열사 버진 트레인이 영국과 유럽 대륙을 잇는 영국해협 해저 터널 철도 운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버진은 앞으로 영국 외 철도망 사용 허가도 받아야 하며 영국 철도도로청과 유럽연합 관계 당국으로부터 안전 승인도 확보해야 한다. 영국의 '괴짜 사업가' 리처드 브랜슨이 세운 버진은 이같은 30여 년 독점 체제에 도전해 영국해협 철도 시장을 바꿔놓겠다고 선언했다.



카녜이 웨스트, 유럽서 퇴짜맞고 러시아 콘서트 추진

김계연 나치를 찬양하는 등 갖은 논란으로 유럽 상당수 국가에서 거부당한 미국 래퍼 예(Ye·옛 이름 카녜이 웨스트)가 오는 10월 러시아 공연을 추진 중이다. 공연이 성사되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이름난 서방 뮤지션이 러시아 무대에 서는 첫 사례가 된다. 유로뉴스와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공연기획사 세이에이전시는 예가 오는 10월 10∼1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가스프롬아레나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공연은 당초 러시아 최대 경기장인 모스크바 루즈니키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반면 네덜란드·스페인·튀르키예에서는 공연이 정상적으로 열렸다.



주룽지 영결식 엄수…시진핑 고개 숙여 세 번 인사

주룽지 전 총리의 영결식이 엄수된 18일 천안문 광장에 조기가 걸려 있다. 신화AP 주룽지 전 중국 국무원 총리의 영결식이 18일 베이징에서 엄수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 전 총리의 유해는 이날 오전 중국 전·현직 지도자들이 안장되는 베이징 바바오산 혁명공묘에서 화장됐다. 혁명공묘 대강당에는 검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주룽지 동지를 깊이 애도한다’는 문구가 걸렸고 그 아래에는 주 전 총리의 영정이 놓였다. 시 주석 등은 주 전 총리의 관 앞에서 묵념한 뒤 세 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유족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은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주 전 총리는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주 전 총리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무원 총리를 지냈으며 중국의 시장경제 개혁을 주도했다.



러시아 "영국은 테러 공범"…우크라, 영국제 드론으로 본토 공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드론을 제공한 영국에 '테러 공범'이라며 강력 경고했다.영국 B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주영 러시아 대사관이 성명을 통해 "영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고의로 악화하는 쪽을 택했다.



강진 속 태어난 '희망'…정전된 수술실서 손전등 켜놓고 분만

합병증으로 뱃속에 있던 넷째 딸이 예정일보다 2개월 일찍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하필 강진으로 병원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고, 수술실에는 전기마저 들어오지 않았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요나 사라 파르데데는 18일 로이터 통신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며 분만이 늦어지면 산모가 치명적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요나는 "'제발 도와주세요. (지금) 우리에게는 인공호흡기조차 없습니다'라며 신에게 기도했다"고 떠올렸다. 마리아는 "수술 중에는 두렵지 않았다"며 "아이들을 위해 (엄마는) 건강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긴급한 상황이었다"며 "여진이 계속 일어나는데도 필사적으로 수술해 준 의료진에 정말 감사하다"고 울먹였다.



야스쿠니 참배 日방위상, 韓반발 다룬 日언론 기사에 "이해불능"

해당 기사에 실린 사진은 한국 정부가 제공한 것인데 이런 사실을 기사의 내용과 함께 비판한 것이다. 그는 제목을 언급하면서 "사진도 제목도 놀랄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교도통신은 이 기사에서 고이즈미 방위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소식을 전하면서 "한일 양국의 방위협력에 대한 영향이 걱정된다. 방위상도 스스로 관계 발전에 주력해 왔고, 방위성 간부는 한국 측의 반응에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의 패전일인 지난 15일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하나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45세의 젊은 정치인인 고이즈미 외무상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기도 하다.



우크라, 연일 모스크바 겨냥 드론 공격…"하루 600대 넘어"

1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밤새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을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을 벌였다. 지난 16일 모스크바주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에 이어 이틀 만에 드론 공격을 재개한 것이다. 이번에도 러시아의 대형 이커머스 와일드베리스의 창고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주에서는 알루미늄 공장에서 불이 났다. 엘렉트로스탈 지역에서는 차량과 변전소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장거리 드론을 동원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러시아의 이커머스 물류, 에너지 시설에 집중됐다.



사랑해서 간섭한다?···“유럽이 서구문명 망친다” 트럼프와 MAGA의 ‘유럽 구하기’[사이월드]

2024년 11월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가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선거 캠프 본부를 방문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뉴라이트(신우파)’가 유럽을 ‘서구 문명의 쇠퇴’를 초래하는 대상으로 규정하고 정치적 개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흐름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유럽 정책에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해 뮌헨안보회의에서 “유럽의 가장 큰 위협은 러시아나 중국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이 미국과 다른 방식으로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고 이민을 받아들이면서 서구가 공유해온 가치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민에 강력하게 반대했던 헝가리의 극우 정치인 오르반 빅토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며 유럽 정치에 개입했습니다. 이러한 유럽관의 배경에는 트럼프 1·2기 사이에 성장한 미국 신우파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유럽은 단순한 외교 상대가 아닙니다. 트럼프 진영은 미국의 대학, 언론, 사법부, 관료 등을 국민과 동떨어진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해왔는데요. 여기에 미국의 기술우파가 가세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미국 우선주의 정책연구소의 조슈아 트레비뇨 선임이사는 “미국 보수주의자들이 영국과 유럽을 자신들의 문명적 뿌리로 여기기 때문에 유럽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심을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마가의 유럽 개입은 단순히 미국의 국익을 계산한 외교정책으로만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 문제를 기준으로 유럽의 극우 정치세력과 손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럽 극우 정당의 모든 정책이 미국의 국익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게시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라고스서 '2026 풍류 한마당' 개최

14일에는 참가자들이 사자탈을 꾸미고 북청사자춤의 역사와 의미, 기본 동작과 장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3세 청소년 죽음 내몰았다”···브라질서 디스코드 생방송 기능 중단

실시간 방송 중 13세 청소년이 자살을 종용받은 사건과 관련해 브라질에서 SNS 디스코드의 실시간 방송 기능이 중단됐다. 디스코드는 17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데이터보호청의 긴급 정지 명령에 따라 브라질 내 실시간 방송 기능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브라질 마투그로수두술주에서 발생한 13세 청소년의 사망 사건에서 비롯됐다. 브라질 국가데이터보호청은 지난 12일 성명에서 “실시간 방송이 폭력과 괴롭힘, 자해·자살을 부추기는 데 반복적으로 이용됐다”며 디스코드가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지난 7월 사건이 생중계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 문제는 브라질 정치권으로도 확산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정부는 미성년자의 인터넷 이용 관련 규제 조치를 추진해왔다. 호잔젤라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영부인은 지난 6일 이 사건을 거론하며 디스코드 서비스가 중단돼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 극한 호우 남일 아냐···극한 폭염으로 앓은 유럽, 기후 양극화에 ‘긴장 태세’

AFP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시달린 유럽에 이번에는 극한 호우와 홍수 위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고온과 가뭄으로 메마른 토양이 빗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산불로 산림까지 훼손되면서, 집중호우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올여름 지롱드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규모 산림이 파괴되면서 홍수 피해를 완화할 산림의 기능도 약해진 상태다. 영국도 극한 폭우와 이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일부 지역은 이번 여름 40도까지 치솟으며 전례 없는 더위를 경험했다. 17일 영국 기상청도 이번 주 폭우가 예상되며 매우 건조한 땅에선 폭우가 토양 깊숙이 스며들지 않고 흘러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홍수 대비에도 나섰다.



쿠릴 갈등에 러 소환된 日대사, 이례적으로 하루 늦게 출석

이도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쿠릴 열도(일본명 북방영토) 방문 이후 러시아와 일본 사이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주러시아 일본 대사가 러시아 외교당국에 소환됐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무토 아키라 주러시아 일본 대사는 러시아 외교당국의 소환에 응해 러시아 외무부 청사를 방문했으며 20분 뒤 청사를 나섰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에 주재하는 일본 대사를 불렀지만, 그는 불분명한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中, 정부기관용 'MS 윈도우10' 조기 퇴출 지시"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안전부는 최근 일부 국유·국가기관에 설치된 맞춤형 윈도우10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CMIT는 중국의 보안 요건에 부합하는 윈도우10을 개발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CMIT는 당초 중국 정부의 외국산 기술 사용 축소 방침에 맞춰 2027년 2월 해당 소프트웨어의 사용을 종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불과 수주 앞두고 퇴출 일정을 앞당기면서 관련 기관 직원들 사이에서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CMIT는 사실 여부에 대한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일부 민감한 국가기관과 관련 조직에서는 애플 아이폰 사용도 제한됐다.



"1조 7000억 재산 지켜라" 호날두, 조지나와 10년 열애 끝 택한 냉정한 '혼전 계약'

1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일간 '조르날 드 노티시아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와 조지나는 지난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비공개 민사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최근 각자의 SNS에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간접적으로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포르투갈 민법상 재산분리제를 택할 경우, 결혼 전 보유한 재산은 물론 결혼 이후 각자 취득한 재산도 원칙적으로 개인 소유로 유지된다.



후티 "아람코 정유시설 공격" 주장…연일 사우디 겨냥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 정유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셜록 '메리 왓슨' 배우 "예능 출연 중 괴롭힘"…BBC와 합의

애빙턴은 2023년 BBC 댄스 경연 예능 프로그램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 21시즌에 출연했으나 초기에 하차했다. 애빙턴은 이후 방송 촬영 기간 파트너인 이탈리아 댄서 조반니 페르니체로부터 부적절한 행동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4년 10월 BBC에 "언어폭력, 성적인 제스처 등이 이어졌다"며 "7주 동안 하루 7시간씩 이런 일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한화로 수천만원 또는 1억원대다.



트럼프 '한미 훈련 축소 지시'에 日방위상 "한미일 협력은 필수"

그는 취재진으로부터 한미 연합훈련 규모 축소를 지시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았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평은 피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편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호주에서 리처드 말스 호주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의 장사정 미사일의 발사 시험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극초음속 미사일 등 일본 국내에서 발사 시험이 어려운 경우 호주의 시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만지면 행운?…몽마르트 달리다 흉상 복원 보름만에 가슴 '반짝'

18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파리시는 지난달 25일 몽마르트르 달리다 광장에 있는 흉상의 표면을 보수해 관광객들의 손길로 금빛으로 변한 가슴 부분을 원래의 어두운 색으로 복원했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계속 흉상의 가슴을 만지면서 새로 입힌 표면의 녹청이 빠르게 닳아 없어졌고, 지난 10일께부터 가슴 부분이 다시 특유의 금빛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관광객들 사이에서 달리다 흉상의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수많은 사람이 같은 부위를 만져왔다. 파리시가 흉상의 표면을 복원한 지 3주도 안 돼 가슴 부분이 다시 금빛으로 변하자 소셜미디어에서는 당국의 보수 작업을 조롱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네티즌은 "달리다 동상이 다시 상의 탈의 상태가 됐다. 달리다 흉상의 가슴을 만지는 관행은 단순한 문화유산 관리 문제를 넘어 성차별 논쟁으로도 번진 상태다.



‘대만 통일’ 다시 꺼낸 시진핑... 4연임 결정 앞두고 권력 다지기

AP신화 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다시 대만 통일 문제를 꺼내들면서 시급성과 선결적 성격을 강조했다. 4연임에 대한 결정 등을 앞둔 시 주석은 이에 대해 "통일 완수의 토대 위에서 '중화민족의 부흥'을 이룰 것"이라며 통일이 민족 부흥을 위한 선결 조건임을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관영매체들도 18일 "대만 사회는 이 중요한 연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통일을 민족 부흥 이후로 미룰 수 없다면서 시 주석의 발언에 무게를 실었다. 이 같은 시 주석의 대만 통일 문제에 대한 발언과 강조는 향후 대만에 대한 강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의 대만에 대한 봉쇄 군사 훈련 등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기업 빚 늘리기에… 美 국채 장기금리 19년만에 최고치

미국 경제지표가 둔화하고 기준금리 인상 전망까지 후퇴했지만 장기 국채금리는 거꾸로 치솟고 있다. 3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5.3%를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란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적자,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천문학적인 자금 조달까지 겹치면서 장기 자금을 둘러싼 '돈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0년물 금리도 4.7%를 넘어섰다. 그럼에도 장기 국채금리는 상승했다.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국채 발행에 AI 투자 붐에 따른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까지 겹치면서 장기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AI 관련 부채는 이미 올해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미국 정부 역시 막대한 돈을 빌려야 한다는 점이다. 미국 국가부채가 40조달러에 육박하고 재정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와 AI 기업들이 동시에 장기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투자자들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대만, 1인당 44만원... 전 국민에 ‘AI 보너스’

대만 총통이 내년 자국의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4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시간에 커피 202잔 제조'…중국 로봇카페 기네스 인증

한종구 중국 베이징에 문을 연 24시간 무인 로봇카페가 한 시간에 커피 202잔을 만들어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18일 중국중앙TV(CCTV) 인터넷판인 양광망에 따르면 중국 유통업체 징둥닷컴 계열 치셴커피는 지난 16일 베이징에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로봇카페를 열었다.



이란 협상단장 "미국이 MOU 약속 이행할 때까지 호르무즈 안 연다"

그는 미국이 이행해야 할 약속으로 대이란 해상봉쇄 해제, 제재 철회, 이란 자산 동결 해제 등을 거론했다.



이란서 막힌 트럼프, 北 통해 돌파… 강해진 김정은, 대화할까 [북미관계 급물살]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대화 제안에 대한 응답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7년 가까이 멈췄던 북미 정상외교가 다시 움직일지 관심이 쏠린다. 전날 한미연합훈련 축소 카드를 꺼낸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도 '응답'하면서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 이란에서 출구를 찾지 못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2026년의 김정은은 지난 2018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만났던 김정은과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다시 김 위원장에게 손을 내미는 배경으로는 우선 이란전쟁이 꼽힌다. 장기전을 피하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공언과 달리 이란전쟁은 길어지고 있다.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과 정반대의 정치적 그림을 만들 수 있는 무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갑자기 김 위원장에게 손을 내민 것이 아니라 이전부터 직접 외교 재개에 관심을 보여왔다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라는 과거의 카드를 다시 꺼냈지만 상대인 김 위원장은 과거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에게도 트럼프 대통령은 놓치기 어려운 상대다. 제재 완화나 미국과의 관계 재설정을 원한다면 정상 간 직접 거래를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훈련 중단’ 트럼프 "김정은 대화 응답" [북미관계 급물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신의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화 상황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취재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김 위원장이 왜 응답하지 않고 있느냐는 취지로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응답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렇다면 김 위원장이 응답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백악관도 추가적인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다시 강조했다.



"한국서 끝내 못 돌아온 친구들 50명" … 97세 노병의 눈물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파라무스 참전용사 요양원에서 만난 윌리 제임스 아이버리. 그는 한국전 당시 돌아오지 못한 친구들을 회상하며 슬픔에 잠겼다. 작은 사진은 현역 시절의 아이버리. 사진=이병철 뉴욕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파라무스 참전용사 요양원에서 만난 97세 윌리 제임스 아이버리 상병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친구들을 떠올리다 눈물을 글썽였다. 얼마나 돌아오지 못했느냐고 묻자 아이버리는 한참 기억을 더듬었다. "많이요. 한 50명 정도였던 것 같아요." 한국전쟁이 한창이었다. "일부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야 가족을 다시 볼 수 있어요." 아이버리 역시 한국 파병을 준비했다. "총알에는 이름이 적혀 있지 않다"고도 했다. 마음이 아프다며 "꺼라"라고 한다. "하나님만이 아신다." "그렇다."



시리아 군 공항, 전투기에 피격…국영TV "이스라엘이 공습"(종합)

시리아 국영TV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공습했다고 보도했다. 국영TV는 튀르키예 국경과 가까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에 있는 아부 알주후르 군 공항 활주로에 이스라엘군이 8차례 공습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시리아 정부의 주요 후원국인 튀르키예가 해당 기지를 재건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며칠 전 튀르키예 대표단이 공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필리핀 10대, 학교서 총기 난사…바디캠으로 범행 온라인 생중계

두달 만에 유사 사건 재연…동남아 학교 총격 사건 잇따라 박진형 총기가 암시장 등을 통해 흔히 유통되는 필리핀에서 10대 중학교 학생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 학생 1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숨졌다. 그는 특히 보디캠을 착용한 채 자신의 범행 장면을 소셜미디어로 생중계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필리핀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경찰이 총격 사건의 동기와 사용된 총기의 소유주·출처를 확인하고 학교 내부로 총기가 반입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호세 멜렌시오 나르타테스 필리핀 경찰청장은 "불필요한 우려를 낳을 수 있는 미확인 보도나 사진, 영상 등을 공유하지 말아 달라"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당국은 6월 사건 이후 이날 사고 현장을 포함한 전국 각급 학교에서 총격 사건 대응 훈련을 벌이는 등 학교 보안 강화를 추진해왔다.



필리핀 10대, 학교서 총기 난사로 2명 사망…보디캠으로 범행 생중계도

18일(현지시간) 필리핀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다른 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이날 잠보앙가의 아테네오 데 잠보앙가 대학교에 경찰들이 집결해 있다. AFP 필리핀에서 10대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학생 1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숨졌다. 필리핀은 총기 소유를 규제하고 있지만 암시장 등을 통해 쉽게 유통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현지 당국·경찰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아테네오 데 삼보앙가 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에서 9학년 학생인 용의자가 소총과 권총을 갖고 교내로 들어와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1950, 산 자들의 기억 ③> 친구들은 한국으로 갔다…그리고 돌아오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에서 함께 학교를 다니고 농구공을 던지고 미식축구를 하던 친구들이 하나둘 군복을 입었다. 윌리 제임스 아이버리는 그해 7월 14일 조지아주 캐슬린에서 태어났다. 부모와 형 아이작, 누이 달린과 오데사가 있었다. 어린 시절 가족은 조지아를 떠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이주했다. 징집 통지였다.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학생은 군대로 향해야 했다. 윌리 제임스 아이버리(Willie James Ivery) 상병 군 복무 시절. 그가 있던 곳은 전쟁터가 아니라 전쟁터로 향하는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곳이었다. 훈련장을 떠난 병사들은 실제 전쟁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그는 병사들에게 살아 돌아오라고 했다. 20대 초반의 젊은 교관이 또래 병사들에게 총을 쏘는 법을 가르치면서 동시에 살아 돌아오라고 말하고 있었다. 한국으로 갈 준비를 했다. 전쟁 전 그들은 군인이 아니었다. 아이버리는 전투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keep alive"라는 말도 꺼냈다. 더구나 자신이 총을 다루는 법을 가르쳐 보낸 병사들과 함께 자란 친구들이 실제 전쟁터에 있었다. 아이버리는 오래 보지 못했다. 화면 속에는 젊은 병사들이 있었다. 실제 한국에서 사람들을 만나 생긴 기억은 아니다. 친구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한국인들이 전쟁으로 겪은 고통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안타까워했다. 아이버리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남아 있던 조지아에서 태어났다. 군 복무를 마친 아이버리는 오랫동안 교회에서 몸이 아프거나 거동이 불편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기도하는 일을 했다. 딸은 "아버지는 세상이 쉽게 잊고 지나칠 수 있는 사람들을 기억했다"고 회상했다. 정작 친구들은 한국으로 떠나 돌아오지 못했다.



트럼프 암호화폐 기업 은행 예비인가…"뻔뻔한 자기거래"

WLTC 설립 최종 승인은 앞으로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하지만 OCC의 이번 결정은 WLF에 큰 승리로 평가받는다.



시진핑 내달 방미, 24일 미·중 정상회담…“유엔 총회 불참” 전망에 외교가 “의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이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방미할 예정인 가운데 유엔 총회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22일부터 1주일간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엔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매체는 시 주석 방미 일정에 정통한 4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미 외교가에서는 시 주석의 유엔 총회 불참이 의외라고 평가된다. 시 주석이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것은 2015년 유엔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마지막이다.



일본 고시엔 야구 전통마저 두 손 든 폭염

지난 5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제108회 고시엔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이 열사병 예방을 위해 수분을 보충하고 있다. 매년 이어온 응원법을 아예 포기하는가 하면, 시원한 소재의 응원복을 새롭게 도입하는 사례도 나왔다. 18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3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 오사카의 리세이샤고교 응원단은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던 ‘글자 응원’을 올해 하지 않기로 했다. 아예 응원복을 바꾼 학교도 있다. 올해 대회는 한낮을 피해 경기 일정을 오전과 오후 2부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개회식도 오후 4시에 열렸으며, 열사병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 시간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다. 대회 본부에 따르면 대회 첫날부터 10일간 열사병 등 온열질환 의심 건수는 총 82건에 달한다. 그나마 지난 대회 같은 시점보다 4건 줄어든 수치라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사이월드]“서구문명 망쳐” 유럽 정치에 간섭…트럼프·MAGA의 ‘이기적 사명감’

대규모 이민과 표현의 자유 제한, 유럽연합(EU)의 국가 주권 침해 등을 문제 삼으며 “유럽이 스스로 문명을 파괴하고 있다”는 논리를 펴는 것입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이 같은 흐름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유럽 정책에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인물은 J D 밴스 부통령입니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해 뮌헨안보회의에서 “유럽의 가장 큰 위협은 러시아나 중국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안보전략(NSS)에는 이런 시각이 더 노골적으로 담겼습니다. 이러한 유럽관의 배경에는 트럼프 1·2기 사이에 성장한 미국 신우파가 있습니다. 특히 EU에 대한 반감은 미국 내 기존 엘리트를 향한 마가의 공격과도 닮았습니다. 트럼프 진영은 미국의 대학, 언론, 사법부, 관료 등을 국민과 동떨어진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해왔는데요. 미국 우선주의 정책연구소의 조슈아 트레비뇨 선임이사는 “미 보수주의자들이 영국과 유럽을 자신들의 문명적 뿌리로 여기기 때문에 유럽에서 벌어지는 일에 관심을 갖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장 찍기 전엔 배 못 지나간다"… 이란 협상단장, 미국 향해 정면충돌 예고

이란이 미국을 향해 초강수를 던졌다.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의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미국의 확실한 약속 이행 없이는 뱃길을 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갈리바프 의장이 내건 선결 조건은 명확하다. 미국이 먼저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돈줄'과 '바닷길'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호르무즈 봉쇄를 풀지 않겠다는 강력한 압박이다.



‘우크라전 반대’ 러시아 야당, 내달 총선 후보 못 낸다

철창에 갇힌 표현의 자유레프 슐로스베르크 러시아 야블로코당 부대표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프스코프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EPA 러시아 법원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반대하는 정당이 총선에 후보를 내지 못하도록 결정하고 해당 정당 부대표에게 징역 11년1개월을 선고했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대법원이 오는 9월18~20일 치러지는 하원 선거에서 야블로코당의 후보 등록을 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하는 소수정당 로디나당은 야블로코당의 후보 등록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인니, 여진만 2000여차례…구호품 전달 험난

살아 숨 쉬는 희망최근 지진이 강타한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의 한 임시 병원 시설에 신생아가 17일(현지시간) 누워 있다. 지진 사망자가 6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00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며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독립기념일인 이날 플로레스섬 주민들은 지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전국 각지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정부는 항공기 10여대와 군인·경찰 1800여명을 동원해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했다. 피해가 집중된 플로레스섬 서부 루텡 지역에는 지진 피해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야전병원 2곳이 설치됐다. 플로레스섬 엔데 지역 주민들은 아이들이 겪는 트라우마를 우려했다.



오만에 “폭격” 위협한 트럼프, 협상 꼬이자 우방국에 ‘분풀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오랜 우방이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두고 이란과 협상 중인 오만까지 폭격하겠다고 위협하자 민주당은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제한하는 결의안 제출을 예고했다. 보도 후 취재진이 ‘오만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 매우 잘 행동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만은 미·이란 전쟁 기간 중립을 유지하며 중재자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란과 마주한 오만은 전쟁 발발 직후 이란과 물밑 대화 채널을 구축했으며,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 협상을 이어왔다. 오만은 미국의 우방국이기도 하다. 트럼프 행정부 내에 오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이 우방국까지 향하자 미국 정치권에선 대통령의 전쟁 권한 제한 범위를 대오만 군사행동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포착된다고 액시오스가 전했다.



“전 국민 AI 보너스”…대만의 ‘이익 공유’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인공지능(AI) 호황의 혜택을 공유한다며 ‘AI 보너스’라는 이름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만대만달러(약 44만원)의 현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18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전날 총통부에서 행정원의 ‘2027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관련 보고를 받고 내년에 전 국민에게 1만대만달러를 지급하기 위해 2357억대만달러를 예산에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 AI 호황에 따라 올해 예상되는 초과세수를 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대만에서 전 국민 대상 현금 지급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6번째다. 지난해에도 초과세수를 활용해 1인당 1만대만달러를 지급했다.



모국에 방화 테러 모의한 우크라인…독일서 징역형

김계연 러시아의 사주로 모국에 방화 테러를 계획한 혐의를 받은 우크라이나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고등법원은 18일(현지시간) 사보타주 목적 간첩 활동 등 혐의로 기소된 우크라이나 국적 30세 피고인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은 러시아 정보기관에 포섭돼 우크라이나에 발화장치를 담은 택배를 보내 불을 지르려고 계획한 혐의를 받는다.



모국에 방화 테러 모의한 우크라인…독일 법원 징역형 선고

독일 검찰은 우크라이나 택배업체 노바포스트의 배송 경로와 절차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판단했다.피고인들은 우크라이나에 테러용 택배를 보내기 전 계획이 들통나면서 체포됐다.



러, 영국에 "테러 공범"…버넘 "우크라 100% 지지 계속"(종합)

(서울·런던=) 곽민서 김지연 우크라이나가 영국제 드론으로 러시아 본토를 깊숙이 타격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는 영국을 "테러 공범"이라고 규정하며 경고 수위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영국은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불법 침략에 맞서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도 18일 거듭해서 "우리는 좋을 때만 잘 지내는 그런 친구가 아니다. 우크라이나가 어려울 때 함께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우크라이나를 100%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BBC 방송이 전했다. 버넘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제공한다는 게 전쟁이 시작된 후 일관된 영국의 입장이었다"며 "전임 총리들도 그랬고 나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유가 뛰자 물가 공포 다시…美·유럽·日 장기금리 줄줄이 최고

이란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미국의 재정적자 우려에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에 따른 대규모 회사채 발행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장기 국채 금리가 수십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5.33%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30년물 국채 금리는 3.78%로 2011년 유로존 재정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프랑스 30년물도 4.9%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았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장기적인 글로벌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채권 매도세를 자극하고 있다. 문제는 유가만이 아니다.



NYT "美, 이란·북한 두 불량 국가 상대 대조적 모습 보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을 치르는 와중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우호적 관계를 강조하고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했다. 차 석좌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과 관련해 "군사적 공격을 피하기 위해 핵무기 개발을 추구하는 것이 옳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디즈니, 자회사 ABC 방송면허 취소 막으려 트럼프 정부에 소송

박성민 미국 거대 미디어 기업 디즈니가 자회사인 ABC의 방송면허 취소 시도를 저지하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추진하는 8개 ABC 계열 방송국 방송면허 취소 절차를 중단시켜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미 전역에는 200개 이상의 ABC 계열 방송국 있으나, 이들 8개 방송국은 디즈니가 직접 소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ABC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



IAEA "자포리자 원전 직원용 정류장서 드론 폭발…16명 사상"

IAEA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에 "오늘 오전 6시경 자포리자 원전 직원들이 이용하는 통근용 버스 정류장에서 드론이 폭발했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러, 영국에 “테러 공범”…버넘 “우크라 100% 지지 계속”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주의 미공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발생한 후 한 건설 현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AP 우크라이나가 영국산 무인기(드론)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것을 두고 러시아가 영국에 대해 “테러 공범”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영국은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불법 침략에 맞서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앤디 버넘 영국 총리도 18일 거듭해서 “우리는 좋을 때만 잘 지내는 그런 친구가 아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의 주요 지원 국가다.



디즈니, 자회사 ABC 방송면허 취소 제지…트럼프 정부에 소송

미국 거대 미디어 기업 디즈니가 자회사인 ABC의 방송면허 취소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이날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추진하는 8개 ABC 계열 방송국 방송면허 취소 절차를 중단시켜 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미 전역에는 200개 이상의 ABC 계열 방송국 가운데 이들 8개 방송국은 디즈니가 직접 소유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후 자신에게 불리한 뉴스나 비판적인 프로그램을 방영해 온 ABC 방송의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압박해 왔다.특히 지난 4월 ABC의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



이탈리아·스페인 세우타 갈등 계속…수천명 공항 검문

이탈리아 정부는 세우타 이주민의 대규모 유입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솅겐 적용 중단 조치를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IAEA “자포리자 원전 직원용 정류장서 드론 폭발로 16명 사상···원자력 안전 피해 보고 없어”

2023년 6월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니코폴 인근 카호우카 저수지 기슭에서 바라본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모습. 자포리자 원전 소장은 현지에 파견된 IAEA 팀에 “발전소가 직면한 최악의 사건“이라고 전했다. 자포리자 원전 주변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교전이나 드론 공격 등이 벌어질 발생할 때마다 방사능 유출 등 원자력 사고의 우려가 제기돼왔다.



트럼프 "이란과 대화없고 예정된 것도 없다…대이란 봉쇄 유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은 뒤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처가 "온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유효하다"고 했다. 나는 시간표를 정해두지 않았다. 서두르지 않는다"며 이란과 현 대치 상황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선 "개방돼 운영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새로운 영토로 표시한 지도 이미지도 트루스소셜에 게재했다.



"주유소에 차량 200대 대기줄"…러 연료난 심화

김동호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를 노린 우크라이나 공습의 여파로 연료 부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러시아 주요 도시의 주유소에 대기 행렬이 목격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텔레그램 뉴스 채널 아스트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모스크바 지역 레닌국영농장 부근의 한 주유소에 차량용 기름을 구하려는 운전자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포착됐다. 한 시민은 "줄이 엄청나게 길고, 기름이 부족하고, 상황이 점차 악화하고 있다"며 "도대체 무슨 일인가"라고 말했다. 러시아 서부 탐보프에서도 유조차가 오기를 기다리는 자동차들이 한 주유소 앞에 늘어섰다.



IAEA "자포리자 원전 정류장서 드론 폭발…16명 사상"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8일(현지시간) 러시아군에 점령된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직원용 버스 정류장에서 드론이 폭발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원전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IAEA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 옛 트위터)에 "오늘 오전 6시쯤 자포리자 원전 직원들이 이용하는 통근용 버스 정류장에서 드론이 폭발했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IAEA는 "자포리자 원전 산업 단지 내에서 추가적인 공격이 발생했다는 사실도 전달받았지만 현재까지 원자력 안전과 보안과 관련된 직접적인 시설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이란과 진행 중인 대화도, 예정된 것도 없다…대이란 봉쇄 유효”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고,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적은 뒤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처가 “온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유효하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MOU 연장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 나는 시간표를 정해두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선 “개방돼 운영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새 국방장관 지명…'드론전 영웅' 해임 논란 일단락

페도로우 전 장관은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국방위원회 고위직을 제안받았지만 장관직 복귀만을 원한다며 이를 고사했다.



IAEA "아사드가 숨긴 핵물질 수톤 확인"…시리아 "계속 보관"

김상훈 축출된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의 독재정권이 비밀 장소에 은닉한 수 톤(t) 분량의 핵물질 존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시리아 정부는 IAEA의 안전 보장 조치하에, 자국에 이 물질을 계속 보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함께 회견에 나선 알시바니 장관은 발견된 핵물질을 계속 자신들이 보관할 것이라면서 "시리아는 이 물질을 민간 및 평화적 목적으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과거 아사드 정권은 북한의 지원을 받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州)에 알키바르 원자로를 건설했다.



호르무즈 美영토 지도 올린 트럼프…"이란과 대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대화가 없다고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까지 공개하며 해협에 대한 통제권 주장도 한층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으며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에 대해 "온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항복의 백기를 들어야 한다"면서 "나는 시간표를 정해두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공습 여파' 러 연료난 심화…긴 대기 행렬·배급제 도입

이곳 주민들은 경유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지만 옥탄가 95(A95) 휘발유는 거의 판매되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스페인 세우타 갈등 지속…수천 명 공항 검문

스페인 정부는 이탈리아의 대응이 논리적이지 않다며 여름 성수기에 많은 여행자의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럼에도 이탈리아의 국경 폐쇄가 계속되자 스페인은 이탈리아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검문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 그라나다 인근 규모 4.8 지진…알람브라 관람 제한

스페인 국립지질학연구소에 따르면 그라나다에서 남쪽으로 10㎞ 떨어진 알헨딘에서 지진이 일어났으며 이날 오전 이 일대에서 세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안달루시아 광역자치주 구조 당국은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건물에 금이 가거나 파편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500건 넘게 들어왔다고 전했다. 또한 관광 명소 알람브라 궁전 일부 구역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美항모 부재에 한미훈련 축소…태평양 안보 공백 현실화"

당장 무력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은 작지만, 중국이 태평양에서의 영향력 확장에 나서면서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지역 동맹국의 의문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9개월째 해상 임무를 수행하며 승조원의 투신 시도까지 벌어진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과 교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 항모 없는 태평양'이 현실화했다. 미중 패권 경쟁의 현장인 태평양에서 미 해군 전력의 상징인 항모가 실종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미 항모의 태평양 부재가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심지어 이란전쟁이 끝나지 않아 중동 배치가 더욱 길어지면 태평양 지역의 미 항모 부재 상황이 몇 달씩 갈 수도 있다. 그는 "이웃국들을 '미국이 지켜주지 않는다'고 설득하게 되면 중국은 전쟁을 할 필요도 없다"고 덧붙였다. 미 해군은 11척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으나 모든 항모가 해상 작전에 동시 배치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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