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한 달 만에 기적"...수면제도 끊게 만든 뜻밖의 치료법 '대변 이식' [건강잇슈]
건강한 사람의 대변 속 유익균을 캡슐 형태로 복용하는 이른바 '대변 이식'이 만성 불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만성 불면증을 앓고 있는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절반은 기존 장내 세균을 비워내기 위해 이틀간 항생제를 복용한 뒤, 수면 상태가 우수한 건강한 기증자의 대변에서 추출한 유익균이 담긴 캡슐 60알을 섭취했다. 수면 중 깨어나는 시간도 눈에 띄게 줄었다. 대변 캡슐 복용군은 잠든 후 밤중에 깨어있는 시간이 기존 79분에서 17분으로 급감했다.
왜 애교 부리면 목소리가 귀여워질까… 과학적 단서 찾았다 [언박싱 연구실]
성인이 애교 말투를 쓸 때 어린아이의 짧은 소리 통로에서 나오는 고유한 울림을 흉내 내는 음향적 원리를 시각화한 이미지다. (그래픽=제미나이 생성) 성인이 애교 말투를 쓰면 목과 입 안에서 만들어지는 모음의 울림 주파수(F1)가 일반 말투보다 약 28Hz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런 변화가 성인이 어린아이의 짧은 소리 통로(성도)에서 나타나는 소리의 특징을 흉내 내는 방식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애교 말투가 단순히 목소리를 높이거나 억양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모음을 발음할 때 만들어지는 소리에도 일정한 변화가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런 말투가 언어와 문화에 따라 어떤 소리의 특징을 보이는지 비교할 계획이다. 또 애교 말투를 들은 사람이 상대방에게 친밀감을 느끼거나 보호하려는 반응을 보이는지도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팀은 서울말을 사용하는 25~31세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먼저 애교 말투로 읽은 뒤 같은 문장을 평범한 말투로 읽었다. 분석 결과 애교 말투에서는 일반 말투보다 F1이 약 28Hz 높게 나타났다. F1은 사람이 모음을 발음할 때 목과 입 안의 구조에 따라 달라지는 소리의 수치다.
"100만원 넘길까" 이번 주 베일 벗는 '갤럭시S' 신제품 뭐길래 [1일IT템]
삼성전자가 이번 주 갤럭시S26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한다. 지난 3월 갤럭시S26 출시 후 약 5개월 만의 갤럭시S 시리즈 신제품이다. 신제품 출시 효과를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침체기를 뚫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오후 9시 '삼성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S26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다. 구체적인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준프리미엄 제품군인 갤럭시S26 FE로 추정된다. 갤럭시S 시리즈 핵심 기능은 모두 넣고 100만원 이하 판매가를 설정해 플래그십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 문턱을 낮춘 제품이다. 최대 관심사는 100만원 이하 가격 유지 여부다.
손짓·표정까지 똑같다…'사람 같은' AI 기상캐스터 등장[1일IT템]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날씨환경청'에서 김시아 인공지능(AI) 기상캐스터가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운 인공지능(AI) 기상캐스터가 등장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날씨환경청'에 AI 기상캐스터가 등장했다. '김시아'라는 가명의 AI 기상캐스터가 매일 날씨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지도 설명과 손동작, 표정, 시선 처리, 목소리 등이 실제 기상방송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구현됐다. 종합편성채널 MBN은 AI 기상캐스터를 투입해 날씨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제주도와 상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도 AI 아나운서를 정책 홍보와 뉴스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AI 기상캐스터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제작비와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미디어 기업 E.W. 자체 AI 시스템을 도입해 제작 업무에 투입되는 자원을 줄이는 대신 인력은 현장 취재 등에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연세미래IFC검진센터 '유방암 명의' 김승일 교수 영입
신임 김승일 연세미래IFC검진센터 명예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유방ㆍ갑상선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연세미래IFC 유방ㆍ갑상선센터'는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30년 경력 명의가 직접 진료하며, 유방 질환 정밀진단부터 수술 후 케어까지 통합의료서비스를 펼친다. 기초검사와 고해상도 유방초음파, 유방촬영(Mammography) 소견을 종합해 유방암 조기진단과 정밀판독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1대 1 맞춤형 처방과 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김승일 교수 부임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여성 의료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퍼플렉시티 지분투자 논의...생태계 확장 가속[글로벌AI브리핑]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비서 플랫폼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퍼플렉시티에 지분 투자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모델 개발사, AI 에이전트, 오픈웨이트 모델 개발사, AI데이터센터 등 AI 산업 전반에 자본을 투입하면서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24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에 대한 투자를 논의 중이다. 최근에는 '콤퓨터(Computer)'라는 AI 에이전트 서비스와 AI 브라우저 '코멧(Comet)'을 출시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자사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하는 기업들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오픈웨이트 진영 AI 모델 개발사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놓은 상태다.
갑상선 떼어냈는데 목소리 안 떨리는 이유, 로봇이 미리 알려준다 [헬스체크]
분당서울대병원 제공 갑상선 전절제술 후 부갑상선 기능저하 여부는 그동안 수술이 끝난 뒤 혈액검사를 반복해야 확인할 수 있었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최준영·이자경 교수 연구팀은 수술 중에 이를 조기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향후 갑상선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저하 위험을 조기에 평가하고, 보충 치료와 검사 계획을 환자별로 최적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바바(BABA, 양측 액와·유륜 접근법) 로봇 갑상선 전절제술 중에 수술 후 부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조기 추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나아가 수술 과정에서부터 조기에 부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예측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고자 했다. 핵심은 수술 중 '인도시아닌그린'이라는 형광조영제를 투여하고, 수술 로봇의 카메라로 혈류가 통하는 부갑상선의 수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다.
세계 첫 환경·해양위성 '천리안위성' 6호 개발 본격화
우주항공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는 이들 3개 부처가 공동으로 기획한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천리안위성 6호) 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천리안위성 6호는 2020년 발사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의 임무를 승계하는 후속 위성이다. 총사업비 약 7694억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7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2033년 발사할 계획이다. 천리안위성 6호 개발을 공동 추진하는 세 부처는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확보, 연구개발기관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대기·해양 오염 감시’ 천리안위성 6호 내년 개발 착수…2033년 발사
대기와 해양 오염을 감시하기 위한 정지궤도 환경·해양 위성인 ‘천리안위성 6호’ 개발 사업이 내년에 착수된다. 천리안위성 6호는 2020년 발사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해양위성 ‘천리안위성 2B호’ 임무를 승계하는 후속 위성 임무를 띤다. 천리안위성 6호는 천리안위성 2B호보다 성능이 좋다. 천리안위성 6호의 대기 관찰용 환경 탑재체 해상도가 천리안위성 2B호보다 두 배 낫다. 관측 횟수도 천리안위성 6호는 하루 10회여서 천리안위성 2B호(8회)보다 많다. 해양 탑재체에서도 천리안위성 6호의 관찰 정확도가 천리안위성 2B호보다 높다.
바이오솔루션,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CPHI Korea 공동 참가
바이오솔루션 '케라스킨'(오른쪽)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상피세포 전기저항 측정기 '밀리셀'. 바이오솔루션 제공 첨단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손잡고 3D 인체조직모델과 정밀 분석 기술을 활용한 동물대체시험 연구 솔루션을 선보인다. 바이오솔루션의 3D 인체조직모델과 머크의 분석 장비를 연계해 신약 후보물질과 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의 평가 과정을 현장에서 시연한다. 양사는 코엑스 C홀 E30 부스에서 인체 유래 3차원 조직모델과 정밀 분석 장비를 결합한 동물대체시험 연구 워크플로우를 소개한다.
"쉬어도 안 풀리는 피로"… 20~40대 여성 덮치는 루푸스 [헬스톡]
루푸스는 20~40대 여성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환자의 약 90%가 여성이다. 루푸스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정상 조직을 공격해 만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학업과 직장생활이 활발한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진단된다. 특히 피부와 관절뿐 아니라 신장, 폐, 심장, 뇌 등 주요 장기까지 침범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루푸스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환자의 약 90%가 여성으로, 주로 가임기 여성에서 발생해 여성호르몬이 발병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와 탈모, 빈혈, 백혈구 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염증이 주요 장기를 침범하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신장에 염증이 생기면 루푸스 신염으로 진행해 단백뇨나 혈뇨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신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제1공장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 획득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친환경 건축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ESG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에 대한 국가 공인 녹색건축인증(G-SEED)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은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건축 요소를 반영하고 예비 인증 단계에서 우수등급 획득을 목표로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차바이오텍, 과기부 'K-HERO 육성·지원사업' 선정
K-HERO 육성·지원사업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발굴해 핵심·원천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회사는 기존에 축적한 중간엽줄기세포(MSC) 연구개발 역량에 표준화 원료세포 플랫폼 CHAMS와 세포에 치료 유전자를 도입해 기능을 강화하는 CHAGE를 결합해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과제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CHAGE-201'이다. 회사는 CHAGE-201을 통해 CHAMS-CHAGE 플랫폼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이를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혈액순환 아니었다"… 손발 저림, 신경이 보내는 경고 [헬스톡]
손발이 저리면 흔히 혈액순환 문제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신경계 이상인 경우가 적지 않다. 지속적이거나 반복되는 손발 저림의 상당수가 '말초신경병증'으로 진단된다. 말초신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손상되면서 저림, 통증, 감각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통틀어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이라 한다. 하나의 특정 질환을 의미한다기보다 여러 질환을 포함하는 큰 범주의 진단명이다. 말초신경은 운동신경, 감각신경, 자율신경으로 나뉘기 때문에 어느 신경이 손상되는지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운동신경이 손상되면 힘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넘어지거나, 단추를 잠그거나, 젓가락을 사용하는 등의 동작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근육 위축이 동반될 수 있다.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어지럼, 소화불량, 배뇨조절 장애, 성기능 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오랜 기간 높은 혈당과 대사 이상이 지속되면 신경섬유와 신경에 연결된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다. 또 과도한 음주, 비타민 B12를 비롯한 영양결핍, 신장질환, 갑상선기능 저하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밖에 길랭-바레 증후군 같은 자가면역성 말초신경질환, 혈관염, 유전성 원인과 손목터널증후군, 척추뿌리신경근병증과 같은 특정 신경이 압박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말초신경병증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증상과 신경학적 진찰이다. 필요하다면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를 시행해 실제 신경 손상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일부 삼환계 항우울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억제제 등을 들 수 있다. 일부 약물 유발, 압박성 신경병증처럼 원인을 교정할 수 있는 경우 치료 후 상당 부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길랭-바레 증후군 같은 급성 면역성 신경병증도 치료 후 신경 기능이 크게 회복될 수 있다.
제이앤피메디, 중기부 글로벌 팁스 선정으로 62억원 확보
글로벌 팁스는 민간투자를 통해 성장성과 해외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 규제 대응, 업무 자동화 등 임상시험 전주기를 AI로 연결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임상시험 시스템에 개별 AI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과 달리, 임상 데이터와 업무 흐름 전반을 AI 중심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실증도 추진한다.
대웅제약, 인니 할랄시장 공략 속도 "생산 허브 구축 본격화"
지난 7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트라(KOTRA) 무역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진출기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할랄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특히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할랄 인증 상호인정협정(MRA)과 관련해 MRA 체결 기관이 발급한 할랄 인증서가 현지 등록을 거쳐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에서 의약품까지 제품군별로 단계적인 할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 '옴리클로 300㎎' 유럽 출시...용량·디바이스 확대로 시장 공략
유럽 내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효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용량과 투여 디바이스를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시장 영향력 확대와 판매 가속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현재 출시 국가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판매 지역을 유럽 전역으로 넓힐 계획이다. 옴리클로 300㎎ 출시는 환자의 투약 편의성과 의료진의 치료 선택권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300㎎ 투여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기존에는 150㎎ 용량을 두 차례 투여해야 했지만, 300㎎ 단일 용량 제품을 사용하면 한 번의 주사로 치료 가능하다. 이번 300㎎ 제품 출시를 계기로 신규 환자 처방을 확대하고 유럽 주요국의 입찰 수주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헬리코박터균 조직검사 vs 혈청검사, 왜 5명 중 1명은 결과가 다를까 [헬스체크]
한국인 성인 5명 중 1명 꼴로 헬리코박터균 조직 검사와 혈청 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원인의 90%를 차지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감염자의 경우 비감염자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최대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정확한 진단과 조기 제균 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의 산성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나선형 세균이다. 국내 감염률은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 교수는 헬리코박터 검사를 받은 872명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 성인의 18.1%에서 조직 검사와 혈청 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145명은 조직 검사에서는 균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혈청 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타났다.
KIOST 연구선 이사부호, 필리핀 EEZ서 태풍 '사우델' 관측 나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본원 연구선 이사부호가 필리핀 배타적 경제수역(EEZ) 동쪽 공해상에서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현장 관측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관측은 태풍 통과 전·후의 해양과 대기의 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위해 항해하던 이사부호의 연구진은 사우델의 발생을 확인하고 태풍의 예상 경로에 맞춰 항로와 관측 계획을 조정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선 이사부호가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 동쪽 공해상에서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현장 관측에 나섰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태풍 사우델은 지난 19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해 고수온 해역을 지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가장 얇고 가볍다" SKT, 70만원대 '갤럭시 퀀텀7' 출시
역대 퀀텀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7'이 출시됐다. 70만원대 가격에 갤럭시 인공지능(AI) 핵심 기능이 탑재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이다. 25일 SK텔레콤은 두께 6.9㎜, 무게 179g의 갤럭시 퀀텀7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기능도 크게 개선됐다. 갤럭시 A 시리즈 최초로 저조도 노이즈 감소 기능을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 시 사진과 영상의 선명도를 높인다. 갤럭시 퀀텀7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과 전국 T월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작은 상처라더니"… 방치하면 흉터 남는 얼굴 부상 [헬스톡]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작더라도 피부 아래 근육이나 신경, 혈관이 손상됐을 수 있어 단순 봉합만으로 치료를 끝내면 흉터나 감각 이상이 남을 수 있다. 안면외상은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부터 피부와 피하조직이 손실되는 연부조직 결손, 코뼈·광대뼈·턱뼈 등의 안면골 골절까지 다양하다. 얼굴은 혈관과 신경, 근육 등이 복잡하게 분포해 있어 작은 상처라도 출혈이 많고 흉터가 눈에 띄기 쉽다. 이마와 눈썹, 입술, 턱, 코 주변에 주로 발생한다. 얼굴은 혈관이 풍부해 상처 크기에 비해 출혈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지혈이 됐다고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특히 눈꺼풀과 입술, 코 주변은 세밀한 치료가 필요하다. 눈꺼풀은 눈물길이나 안구 주변 구조물이 손상될 수 있고, 입술은 경계선이 어긋나면 비대칭이나 흉터가 두드러질 수 있다. 코 주변 손상은 코뼈 골절이나 호흡 불편을 동반할 수 있다. 치료 후 흉터 관리도 중요하다.
KT, 신입사원 채용…AI 활용 역량 중점 평가
KT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학교를 졸업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KT 제공 KT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장 인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2배 확대하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한다. 채용에서는 직무 전문성과 함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한다.
"AI가 24시간 고객상담" 한국엡손, 고객센터에 AI 채용
한국엡손이 고객센터에 인공지능(AI) 고객상담 서비스 '엡손 어시스트'를 도입한다. 엡손 사용자들은 24시간 언제라도 AI와 대화를 통해 제품 사용 중 궁금한 점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다림 없이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엡손 어시스트는 정보 검색 뿐 아니라 고객이 제품 사용 중 발생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가 즉시 답변할 수 있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문의는 엡손 어시스트를 통해 해결하고, 전문적인 판단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사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지원 채널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배충식 KAIST 총장 "내년 전과목 AI 교육체계 본격화"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기자간담회에서 배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KAIST 제공 배충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모든 과목을 인공지능(AI) 교육체계로 재설계하겠다"며 "피지컬AI를 중심으로 글로벌 탑티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배 총장은 10일 취임식을 통해 △Beyond AI △Beyond Laboratory △Beyond Barriers △Beyond Carbon △Beyond KAIST 등 5대 발전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기술패권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기본이 강한 인재를 강조하고 "기본이 강한 인재상은 AI를 주도하는 인재"라고도 언급했다. 이어 글로벌 인재 교육을 강조하고 "글로벌 탑티어를 지향하는 방향을 이어가겠다"며 "피지컬AI 만큼은 우리가 1등으로 갈수 있다는 생각이다. 피지컬 AI 분야를 중심으로 AI강국으로 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연구와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카이스트 총장 “내년 1학기부터 인문사회·기초과학 수업서 AI 사용 배제”
인재들의 지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인문사회와 기초과학 과목에는 1단계 등급을 부여해 수업 과정에서 AI 사용을 최대한 막는다. 배충식 카이스트 총장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에서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열고 “AI 혁신을 통해 카이스트의 교육과 연구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총장은 지난 10일 카이스트 18대 총장에 취임했다. 배 총장은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임기 4년간 추진할 비전으로 제시했다. 배 총장은 “이 분야 과목에서는 AI 사용이 배제된 ‘AI 프리 교육’을 할 것”이라고 했다. AI 프리 교육에는 이유가 있다. 배 총장은 카이스트의 주력 분야인 공학 과목에서는 AI가 적극적으로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 총장은 향후 카이스트 연구의 초점은 ‘피지컬 AI’가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컴 에이전틱 OS, 현장 적용 본격화 '남양유업 MOU'
25일 경기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열린 ‘에이전틱 O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진성식 한컴 사업총괄(왼쪽)과 허태관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단계를 넘어, AI 에이전트 활용에 최적화한 운영체제를 기업 내부에 직접 구축한다. 이번 협력의 중심에는 여러 AI 에이전트와 기업 데이터, 업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는 에이전틱 OS가 있다. 한컴은 남양유업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설계해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현업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AI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과정과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에이전틱 OS 및 산업별 에이전트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건보공단, 수해 피해 거제 찾아 이동세탁 봉사...긴급지원 기금도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경남 거제지역 수해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거제시를 찾아 수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5일 거제지역에서 이동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기금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후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쳐 각 가정에 전달했다.
카카오 '브랜드메시지', 발송비 1원당 5원 매출 효과
카카오톡에서 광고 메시지를 보내는 데 1원을 쓰면 약 5원의 매출 효과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톡 '브랜드메시지'가 소규모 사업자의 매출과 재구매를 늘리고 이용자의 정보 탐색·구매 편의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카오는 25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에 한양대 ERICA 경제학부 류한별·김지환 교수 연구진의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AI 스타트업 라이너, 500억원 시리즈C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가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너 제공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가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라이너는 정보의 정확성이 핵심인 AI 검색 및 에이전트 영역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다"고 평했다.
환절기 A형 간염·백일해 주의보...백신 접종이 '최선'
환절기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A형 간염과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간염 질환이다. 별도 치료제가 없어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이 이뤄지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홍콩의 A형 간염 감염자는 2023년 30명에서 2025년 72명으로 늘었고, 올해 1월에도 1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오염된 중국산 조개젓이 유통되면서 A형 간염 환자가 1만7598명 발생했다. A형 간염은 소아에서는 무증상 또는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은 70% 이상에서 황달을 포함한 급성 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A형 간염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것은 2015년부터로, 이전 출생 세대는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카카오 노조 "인적분할 반대...공동교섭 요구"
뉴시스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의 인적 분할에 반대하는 단체행동에 돌입한다. 카카오가 지난 21일 카카오톡·AI 사업과 자회사·투자 사업을 떼어내는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한 뒤 열리는 첫 대규모 집회다. 한편 26일 집회에서는 임금·성과보상 교섭 장기화에 따른 카카오뱅크 총파업 결의도 함께 진행된다.
신라젠 'BAL0891', FDA 희귀의약품 지정 "AML 신약 개발 탄력"
BAL0891은 암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 TTK와 PLK1을 동시에 표적하는 계열 내 최초(Fist-in-class) 항암 후보물질이다. 현재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내 환자 수가 20만명 미만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지정에 따라 신라젠은 BAL0891 개발 과정에서 FDA 임상 연구비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건보공단, 호우 특별재난지역 보험료 최대 50% 경감...틀니·보조기기도 추가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의성과 경남 거제·통영 지역의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경감과 급여 추가 지원에 나선다. 연체금도 최대 6개월까지 면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가 피해 조사를 거쳐 인적·물적 피해 대상자를 선정하면 공단이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료 경감과 연체금 면제 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다. 호우로 노인틀니나 장애인보조기기 등을 분실하거나 훼손한 피해 주민에게는 추가 급여도 지원한다. 지자체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재난 발생일을 기준으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로또 조작' 의심 없앤다…블록체인 입혀 위·변조 차단
파수 AI가 동행복권의 복권 시스템 전반에 프라이빗 블록체인 '파수블록'을 적용했다. 파수 AI 제공 파수 AI가 동행복권의 복권 시스템 전반에 프라이빗 블록체인 '파수블록'을 적용했다. 로또와 즉석식 복권 등의 구매 원장과 당첨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데이터 위·변조를 막고 검증 신뢰성을 높인다. 복수의 주체가 데이터를 공동 관리하며 진본 증명과 이력 추적이 필요한 경우에 주로 활용된다.
라온시큐어, 내달 에이전틱 AI 보안 전략 공개
라온시큐어가 다음 달 30일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2026 시큐업&해커톤'을 개최한다. 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가 '2026 시큐업&해커톤'을 개최한다.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과 디지털 신원인증, 양자내성암호(PQC) 등 차세대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가 기조 발표를 통해 에이전틱 AI가 가져올 보안 환경의 변화를 짚고, AI 시대에 필요한 신뢰 체계의 설계 방향을 제시한다. 라온시큐어는 웹3(Web3)를 에이전틱 AI 시대의 신뢰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기술로 제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개인기초연구 2차 신규과제 선정...지원액+기간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도 개인기초연구사업 제2차 신규과제 공고·평가를 거쳐 기본연구, 도전형연구, 전략형연구 등 2496개 과제를 선정해 9월 1일부터 총 1520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초연구사업 2차 선정에서는 기본연구 과제가 2366개로 주를 이룬다. 기본연구는 기초연구의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해 초기 교원, 지방 소재 연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에게 소규모 장기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에 폐지됐다가 올해 복원, 확대해 지원한다.
샤오미, '잇섭'과 손잡고 로봇청소기 알린다
샤오미코리아가 정보기술(IT) 유튜버 '잇섭'과 손잡고 로봇청소기 신제품 출시 이벤트에 나선다. 이번 방송에서는 잇섭이 샤오미 로봇청소기 6 시리즈의 성능을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샤오미 로봇청소기 6 맥스와 샤오미 로봇청소기 6를 출고가 대비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AI 첫 이사회에 전 장관·국세청장 등 합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직접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전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국세청장, KT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대지 전 국세청장, 오승필 전 KT CTO,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합류한다. 임 전 장관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과기정통부 장관을 지냈다. 김 전 청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세청장을 맡았으며 현재 BnH세무법인 고문으로 있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카카오 독립이사로 선임돼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여기에 전직 과기정통부 장관과 국세청장이 참여하면서 AI 정책·규제와 재무·세무 분야의 전문성도 보강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EISA 어워드' 4관왕
EISA 어워드 2026-2027에서 수상한 니콘 ZR과 NIKKOR Z렌즈 3종 이미지. 니콘이미징코리아 제공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유럽 영상음향전문가협회(EISA)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 2026-2027'에서 ZR과 NIKKOR Z렌즈 3종이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레노버, 리전 게이밍 모니터 4종 출시
한국레노버가 리전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 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선명한 해상도를 갖춰 고성능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레노버는 다양한 모니터 라인업을 구축해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레노버 신제품은 리전 34W-2c, 리전 32Q-2c, 리전 27Q-2c, 리전 27-2c 등 4종이다. 신제품 4종 모두 1500R 곡률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CGV·배민·특화 AI 8종 추가…LGU+, '유독 픽' 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가 구독 플랫폼 '유독'의 구독 상품 '유독 픽' 라인업을 확대했다. 특화 AI 상품 8종도 픽 추가 혜택으로 새로 추가했다. 픽 상품 가입 고객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글 AI 프로 등 메인 서비스와 함께 8종의 특화 AI 중 하나를 추가 혜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생활 혜택과 AI 혜택을 매월 자유롭게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중앙부처 개인정보보호 전담자 2배 늘린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시스템의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정보 주체의 권리행사를 지원하는 등 공공분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게 정부의 의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중앙부처 개인정보 보호 전담 인력 확보를 위한 다수 부처 수시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31개 중앙행정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전담 인력 54명을 확충하게 된다. 사진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1 개인정보보호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부로서는 11년 만에 개인정보 보호 전담 인력을 범정부 차원에서 확충하게 됐다.
소프트캠프, DSTI와 맞손…공공·금융 제로트러스트 보안 공략
소프트캠프 제공 소프트캠프가 정보기술(IT) 인프라·보안 구축 기업 디에스티인터내셔날(DSTI)와 함께 공공·금융·유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망 분리 완화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확대로 높아진 보안 수요에 대응해 문서와 데이터 중심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양사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공동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경기 과천 소프트캠프 DX타워 본사에서 진행됐다.
"탈모 약 먹으면 성기능 장애"... '괴담급' 탈모 속설, 진실은? [똑똑한 웰니스]
탈모 인구 1000만 시대, 온라인과 소셜미디어(SNS)에는 검증되지 않은 탈모 예방법과 약물 부작용에 대한 속설이 넘쳐난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로 인한 막연한 공포는 치료 시기를 놓치게 만들어 오히려 탈모를 악화하는 원인이 된다. 의학적 임상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온라인에 떠도는 탈모 속설의 진실을 짚어봤다. 탈모 치료에 사용하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차단하는데, 호르몬에 관여한다는 특징 때문에 복용 후 성욕 감퇴·발기부전 등 성기능 부작용이 따른다는 속설이 늘 존재한다. 복용 중단 시 대부분 회복되며, 복용 지속 중에도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산성비를 맞으면 탈모가 온다는 속설도 있다. 모자를 오래 쓰면 탈모를 유발한다는 소문도 틀렸다. 오히려 모자는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선택적으로 사용한다면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모자를 착용할 때는 머리를 조이지 않는 넉넉한 사이즈로 착용하고, 실내나 그늘에서는 모자를 벗어 두피를 자주 환기하는 것이 좋다.
인텔, '핫칩스 2026'서 AI 특화 아키텍처 3종 공개
인텔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세계적인 반도체 학회 '핫 칩스 2026'에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3종을 선보였다. 전력 및 성능이 향상된 인텔 18A-P를 포함해 인텔 기술만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새로운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크레센트 아일랜드는 토큰 처리량을 늘리고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된 아키텍처다. 이 아키텍처는 저전력, 간편한 배포가 가능한 GPU다. 대규모 추론의 경제성을 개선해 기업은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인프라 활용률을 높이며, AI 투자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델 "韓 기업 72%가 AI 인프라 부족…2년 내 AI 역량 확보해야"
유상모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사장이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제공 델 테크놀로지스가 인공지능(AI) 시대 진입에 발맞춰 기업들이 AI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향후 2년이 AI 역량 확보의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보고, 산업계가 자체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AI 역량 확보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맷 던피 본사 수석부사장도 기조연설에 나서 "이제 AI 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응답자의 75%는 AI 데이터와 관련된 정부 규제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느끼고 있으며, 65%는 이미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문제가 AI 도입을 지연시키거나 중단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데이터 주권과 통제에 대한 요구도 뚜렷했다.
김동욱 연세대 교수 '차광렬 학술상'…파킨슨 줄기세포 임상 성과 주목
한국줄기세포학회 제공. 줄기세포 연구가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단계로 확장되는 가운데 인간 배아줄기세포(hESC) 기반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이끌어온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차광렬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파킨슨병 줄기세포 치료제의 전임상 단계에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한 데 이어 hESC 기반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치료 효능을 환자에서 평가하는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차광렬 학술상은 차광렬 차병원·차바이오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의 연구 및 후원 활동을 기려 지난해 제정됐다.
펩트론, 월 1회 세마글루타이드 'PT403' 임상 1상 돌입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 22명을 대상으로 PT403을 단회 피하 투여해 안전성·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속 용량군은 이전 용량군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검토한 뒤 진행할 예정이다. PT403은 글로벌 비만·당뇨 치료제로 사용되는 세마글루타이드에 펩트론의 SmartDepot 기술을 적용한 후보물질이다. 기존 주 1회 투여 방식을 월 1회로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T403은 새로운 성분을 개발하는 대신 임상 및 상용화 경험이 축적된 세마글루타이드를 기반으로 제형을 개선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도 없는데…" 추석 해외여행 전 '이 백신' 필수
환절기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A형 간염과 백일해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간염 질환이다. 별도 치료제가 없어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이 이뤄지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홍콩의 A형 간염 감염자는 2023년 30명에서 2025년 72명으로 늘었고, 올해 1월에도 13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오염된 중국산 조개젓이 유통되면서 A형 간염 환자가 1만7598명 발생했다. A형 간염은 소아에서는 무증상 또는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은 70% 이상에서 황달을 포함한 급성 간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A형 간염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것은 2015년부터로, 이전 출생 세대는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얇고 가벼운 갤럭시 퀀텀7…SKT, 70만원대로 내놨다
70만원대 가격에 갤럭시 인공지능(AI) 핵심 기능이 탑재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이다. 25일 SK텔레콤은 두께 6.9㎜, 무게 179g의 갤럭시 퀀텀7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기능도 크게 개선됐다. 45와트(W) 고속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퀀텀7 색상은 어썸 그레이, 어썸 아이스블루, 어썸 라일락 총 3종류이며, 어썸 라일락은 T다이렉트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컴, 남양유업에 에이전틱OS 심는다… AX 가속
25일 경기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열린 '에이전틱 OS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진성식 한컴 사업총괄(왼쪽)과 허태관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컴그룹 제공 한컴이 자체 개발 중인 '에이전틱 OS(Agentic OS)'를 남양유업의 사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양사는 남양유업의 실제 업무 환경에 이를 적용하고, 개념검증(PoC)을 통해 업무 혁신 효과를 검증한다.
카카오AI 첫 이사회에 前과기정통부 장관 등 합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직접 사내이사로 참여하고 전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국세청장, KT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사외이사진은 4명이다. 임혜숙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대지 전 국세청장, 오승필 전 KT CTO, 김영준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합류한다. 임 전 장관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과기정통부 장관을 지냈다. 김 전 청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세청장을 맡았으며 현재 BnH세무법인 고문으로 있다.
크래프톤 5종·엔씨 3종… 신작 보따리 들고 '게임스컴' 출격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이 독일 쾰른에서 막을 올린다. 크래프톤과 엔씨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신작을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를 만난다. 국내 대형 게임사의 지스타 참가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게임사들이 유럽과 일본 등 해외 게임쇼에 더욱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본행사에 앞서 25일 열리는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는 글로벌 주요 게임사의 신작과 신규 영상이 공개된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크래프톤이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다. 크래프톤은 일반 관람객 대상 B2C관과 업계 관계자를 위한 B2B관을 모두 운영하며 총 5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한편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에는 주요 대형 게임사가 대부분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 3사 육아휴직 3년째 증가세…'맞돌봄 문화' 확산 앞장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는 1100명을 넘어 이미 지난해 연간 규모의 90%를 넘어섰다. 특히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단기 육아휴직 등 관련 제도도 확대되면서 육아휴직 활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육아휴직 사용이 연초와 연말에 집중되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사용자 수는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SKT의 육아휴직자는 2024년 129명에서 지난해 171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58명이 사용했다. KT 역시 2024년 324명에서 지난해 354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335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2024년 621명에서 지난해 718명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643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해 3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증가다. 여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여전히 남성보다 크게 높다. 통신사들도 육아휴직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도 시행됐다.
연세미래IFC, 유방암 권위자 영입… "수도권 원정치료 끝"
신임 김승일 연세미래IFC검진센터 명예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유방·갑상선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연세미래IFC 유방·갑상선센터'는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30년 경력 명의가 직접 진료하며, 유방 질환 정밀진단부터 수술 후 케어까지 통합의료서비스를 펼친다. 기초검사와 고해상도 유방초음파, 유방촬영(Mammography) 소견을 종합해 유방암 조기진단과 정밀판독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1대 1 맞춤형 처방과 관리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김승일 교수 부임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여성 의료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오염 감시할 ‘천리안 6호’ 개발
대기와 해양 오염을 감시하기 위한 정지궤도 환경·해양 위성인 ‘천리안위성 6호’ 개발 사업이 내년에 착수된다. 천리안위성 6호는 2020년 발사된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해양 위성인 ‘천리안위성 2B호’를 승계해 후속 위성 임무를 맡는다. 천리안위성 6호는 천리안위성 2B호보다 성능이 좋다. 천리안위성 6호의 대기 관찰용 환경 탑재체 해상도가 천리안위성 2B호보다 2배 높다. 관측 횟수도 천리안위성 6호는 하루 10회여서 천리안위성 2B호(8회)보다 많다. 해양 탑재체에서도 천리안위성 6호의 관찰 정확도가 더 높다.
“내년부터 카이스트 인문·기초 수업서 AI 사용 막을 것”
인재들의 지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인문사회와 기초과학 과목에는 ‘1단계 등급’을 부여해 수업 과정에서 AI 사용을 최대한 막기로 했다. 반면 공학 과목 수업에는 2·3단계 등급을 부여해 AI를 통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연구 결과물을 내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배 총장은 지난 10일 카이스트 18대 총장에 취임했다. 배 총장은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임기 4년간 추진할 비전으로 제시했다. 배 총장은 “이 분야 과목에서는 AI 사용이 배제된 ‘AI 프리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AI 프리 교육에는 이유가 있다. 배 총장은 이 문제의 돌파구로 토론이 이뤄지는 고전적인 현장수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반면, 배 총장은 카이스트의 주력 분야인 공학 과목에서는 AI가 적극적으로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 총장은 향후 카이스트 연구의 초점은 ‘피지컬 AI’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