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5

국제 2026-08-25

"유럽박물관 털이범, 금값 뛰자 금·보석 눈독…폭력성도"

현윤경 유럽에서 금과 보석을 노리고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터는 범죄자들의 폭력성이 점점 짙어지고 있으며, 한탕을 노리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조된 범죄단의 범행 사례가 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루브르 박물관을 턴 절도범들은 당시 경비원과 관람객들을 위협하면서 약 8천800만 유로(약 1천400억원) 상당의 보석류를 훔쳐 달아난 바 있다. 유로폴은 보고서에서 지난 2년 동안 미술품 절도범들의 관심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귀금속과 보석, 문화재로 이동했다고 지적했다.



후티 반군 "홍해 얀부 앞바다서 사우디 유조선 타격"

야히야 사리 후티 반군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얀부 앞바다에서 사우디 유조선 암잔호를 탄도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얀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사우디의 석유 수출항이다. 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흐리도 자사 소유의 유조선 암잔호의 피격 사실을 확인했다. 또 후티 반군은 이와 별도로 사우디를 상대로 두 차례의 군사 작전을 전개했다고 주장했다. 사리 대변인은 "이 작전을 통해 예멘 국민을 공격하기 위해 사우디 영토에서 진입하던 무기 적재 트럭 10여 대를 전소시키고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美중간선거 전 협상재개 가능성 낮다 판단…장기전 대비

김연숙 캐나다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갈등이 조기에 해소되지 않고 미국 중간선거 이후까지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대미 무역 담당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연락을 하고 있다고 캐나다 관계자가 24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앞서 마크 와이즈먼 주미 캐나다 대사도 23일 "미국과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콩고 에볼라 확진 5천500명 넘어…WHO "중대 고비"

최근 1주일새 317명 사망…"자원봉사자 대상 공격 11건" 나확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발병한 에볼라 확진자가 5천500명을 넘어섰다. 24일(현지시간) 민주콩고 정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자국 내 에볼라 확진자는 5천51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확진자·사망자 수는 2만8천616명이 확진돼 1만1천310명이 숨졌던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하지만 발병 선언 이후 100여일이 지난 현재 시점으로 비교해보면 현재 사망자 수가 당시의 7배를 넘는다고 AP는 지적했다. 발병 이후 지금까지 민주콩고의 방역 역량은 크게 확대됐다.



'의지의 연합' 우크라 지원 재확인…젤렌스키 "43조원 부족"

김동호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지원을 위한 '의지의 연합'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 기념일인 24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맞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겨울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방공망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코스타 의장은 "흑해 안보가 회복돼야 한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전세계로 수출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도 했다. 코스타 의장은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를 계속 추진하겠다며 "우리는 이 끔찍한 전쟁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크라이나에 안보 보장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주콩고, 동부 장악한 반군과 '포괄적 평화' 협상 재개(종합)

콩고민주공화국과 동부 일대를 장악한 투치족 반군 M23이 평화 협상을 위한 로드맵에 합의했다고 BBC 방송과 AFP통신 등이 23일 보도했다.



캐나다인 4명중 3명 "나쁜 거래 중단 옳다"…대미 무역전쟁 지지

특히 2025년 연방 총선에서 보수당에 투표했던 응답자의 53%도 현 마크 카니 자유당 정부의 결정이 옳았다고 답했다. 마크 카니 총리의 협상 태도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69%가 '국가 이익에 반하는 조건을 거부함으로써 지도자의 강인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응답자의 38%는 이번 무역 갈등으로 자신의 일자리에 미칠 영향이 걱정된다고 답했으며, 이 중 13%는 '매우 걱정된다'고 했다. 앞으로 미국과 새로운 무역협상을 체결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응답은 39%였고, 48%는 '확신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포드 주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우리는 전력을 다할 것(We're all in)"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4억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종합)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관보를 통해 신규 H-1B 비자 신청에 10만3천265달러(약 1억4천300만원)의 수수료를 내도록 하는 규정안을 내놨다. 작년 9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H-1B 비자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책정하는 포고령을 발표하면서 국토안보부에 공식적인 제도를 마련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국토안보부 안이 확정되면 H-1B 수수료가 대폭 인상된다. 기존에는 2천∼5천 달러 수준이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는 미국에 이미 학생비자로 체류하는 외국인이나 H-1B 비자를 갱신하는 경우에는 수수료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미국에서 취업할 때 10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전문직 비자에 대한 고액 수수료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강력한 이민단속 정책의 일환이다. H-1B 비자에 대한 10만 달러 수수료는 미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린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10만 달러 수수료를 도입한 이후 H-1B 비자 신청은 직격탄을 맞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단속 정책도 H-1B 비자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스라엘 "하마스 풍선·연 공격 재개"…하마스 "동심까지 적대"

김상훈 이스라엘은 2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연과 풍선을 이용해 자국 영토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려 한다면서, 하마스 측에 이를 통제하지 않으면 보복에 직면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그는 "이런 행위가 계속된다면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폭발물 탑재 여부와 관계없이 풍선이나 연은 드론과 동일하게 취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전 몇 년간 가자지구에서는 화로나 폭발 장치가 부착된 연과 풍선이 날아와 이스라엘의 농경지와 숲 수천 에이커를 불태우는 대형 화재를 일으킨 바 있다.



트럼프 "캐나다 자동차 관세 50%로 인상"…캐나다는 장기전 채비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내년부터 캐나다 자동차, 자동차 부품, 철강 관세를 50%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주 미국과 캐나다 간 무역협상이 결렬되고, 캐나다가 22일 대미 보복관세 방침을 밝힌 뒤 나온 조처다. 캐나다는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 무역협상이 재개되기 어렵다고 보고 장기전 채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캐나다가 수년 동안 미국을 갈취했다. 계속 그럴 수는 없다. 더 이상은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이어 "우리는 캐나다가 필요 없지만, 캐나다가 우리를 필요로 한다"며 "캐나다 무역의 95%는 미국과 이뤄지지만 우리는 정반대"라고 덧붙였다.



"베선트, 채권 환매에 최대 1조달러 투입…정부 비상금 TGA 동원"

AP 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밝혔던 "장기 국채 환매 두 배 확대"에 최대 1조달러(약 1380조원) 가까운 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 비상금인 재무부 일반계정(TGA)을 동원해 장기 국채를 매입할 계획이다. 국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하면 수익률이 떨어진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지난 19일 장기채 수익률 상승세를 잡기 위해 장기 국채 매입 규모를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2배 증액할 것임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국채 매입 재원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지만 이번에 일반계정을 끌어다 쓸 수 있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지금까지는 재무부가 단기 국채를 팔아 돈을 마련해 이 돈으로 장기 국채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美 대이란 '경제적 왕따작전' 발표…"중국도 예외 없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이란에 대한 '경제적 D-데이'라고 부른 바 있다. 군사 공격 대신 이란과 거래를 하는 기업이나 국가를 제재함으로써 이란을 고립한다는 전략이다. 악시오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전쟁도 없지만 합의도 없는"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이란 정권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경제적 고립과 제재라는 칼을 빼 들었다. 디지털 자산, 기술, 금, 항공, 해운 등 분야에서 이란과 거래를 하는 국가에 '2차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2차 제재는 특정 제재 대상과 거래한 제3국에 대해 관세 부과를 비롯한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항공은 전투원 수송, 무기 및 민감한 기술 운송, 대리 세력에 금·현금 이동을 위해 활용되기 때문에 제재 대상이 됐다. 재무부는 아울러 이란이 정권과 군을 위해 불법적으로 석유를 운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탄도 미사일 개발 및 핵 연구를 위한 확산 민감 기술·장비 조달을 지원하는 이란 국방군수부(MODAFL) 예하 기관들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미 행정부 관리들은 이란과 거래를 하는 기관들을 제재하는 '2차 제재' 확대가 최소한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후까지 미국이 이란을 옥죄는 주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시간 설정은 하지 않겠다"면서도 "그렇지만 우리의 인내심이 무한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베선트는 아울러 "누구도 이 위에 있지 않다"고 말해 그 어떤 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는 이란 정권에 대한 경제적 질식 작전이며…그 누구도 우리의 결의를 시험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에둘러 중국 역시 이란과 거래를 하면 제재를 받을 것임을 예고했다. 미국은 이미 이란과 거래하는 나라들에 대한 대대적인 2차 제재를 가하고 있다.



美 전문직 비자 10만달러 수수료, 법원 제동에도 강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에 대한 10만달러가 넘는 수수료 부과를 제도화하고 나섰다. 연방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공식 제도로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핵심 지지층인 '반이민' 세력을 규합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수수료 인상은 지난해에도 발표된 바 있지만 법원이 집행을 중단시킨 상태다. DHS는 수수료 인상안과 별개로 이달 초 실직한 H-1B 노동자에게 제공되던 60일의 체류 유예기간을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란전쟁으로 트럼프 석유·가스 주식 1550만달러 차익" 美 민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폭등에 힘입어 석유와 가스 주식으로 최대 1550만달러(약 214억원)의 평가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 재산보고에서는 그가 1250만~4560만달러어치의 석유·가스 업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보고한 최대 에너지 종목은 미 양대 석유메이저인 엑손모빌과 셰브론이다.



"금·비트코인 당장 사라" ...'월가 전설' 레이 달리오의 섬뜩한 경고

그는 현재의 재정 적자 추세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향후 3년 안에 심각한 국가 부채 위기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미 연방정부의 수입은 5조 5000억 달러에 그치는 반면, 지출은 7조 5000억 달러에 달해 무려 2조 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재정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되는 이자 비용 1조 달러에 만기가 도래하는 원금 약 10조 달러를 합치면 연방정부가 갚아야 할 원리금은 총 11조 달러에 육박한다. 달리오는 부채 상환 비용 급증이 투자자들의 채권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전문직 비자에 1.4억원 수수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신청자에게 10만 달러가 넘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법적으로 추진한다.기존 2천~5천 달러 수준이었던 수수료를 크게 인상해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강력한 이민단속 기조를 완화할 뜻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액 수수료 부과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령이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리자 부처를 통해 공식 제도를 추진하는 셈인데 이 역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관보를 통해 신규 H-1B 비자 신청에 10만3265달러(한화 약 1억4300만원)의 수수료 부과 규정안을 발표했다.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전문 직종에 적용되는 비자다.추첨을 통한 연간 발급 건수는 8만5천건으로 제한돼 있으며 기본 3년 체류 허용에 연장과 영주권 신청도 가능하다.로이터는 향후 30일 동안 의견 수렴이 시작되며 연말쯤 최종안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H-1B 비자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책정하는 포고령을 발표한데 이어, 국토안보부에 공식 제도를 마련하도록 지시했다.대통령 권한으로 일단 정책을 도입하고 정부 부처가 세부 검토를 거쳐 장기적 추진이 가능한 규정을 마련하는 방식인 셈이다.전문직 비자에 대한 고액 수수료는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강력한 이민단속 정책의 일환이다.하지만 H-1B 비자에 대한 10만 달러 수수료는 미 연방법원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렸다.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은 지난 6월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은 불법적 세금에 해당한다며 수수료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국토안보부 안이 확정되면 법정 공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2024년 회계연도 기준 H-1B 승인 근로자를 출신국별로 살펴보면 인도가 71%, 중국이 11.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美작전명 '경제적 왕따'…이란과 거래하는 모든 나라 제재

베선트 장관은 "재무부는 이란이 석유를 밀수하고 제재를 회피하는 데 사용해 온 모든 거점, 모든 중개자, 모든 네트워크를 파악했다"며 "오늘부터 올가미를 더욱 조여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사악한 이란 정권에 자금을 공급하는 모든 잠재적 수입원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재무부 청사에서 회견을 열고 "오늘 우리는 이란 정권이 선택할 수 있는 모든 옵션을 차단하기 위해 '경제적 왕따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을 개시한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강력한 경제 제재에 이란은 "우리 정부는 2년 경제 계획을 수립했으며 모든 사안이 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고 맞섰다.



[뉴욕증시] 국채 수익률 내렸지만 기술주 약세…반도체 급락

뉴욕 증시 기술주들이 24일(현지시간)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급락세 여파로 고전했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 역시 285.68p(0.98%) 하락한 2만9023.18로 미끄러졌다. 베선트 장관의 장기채 환매 약발이 하루 만에 그쳐 지난 20일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한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하락했다. 베선트가 9000억달러가 넘는 TGA를 활용해 최대 1조달러어치의 장기 국채 환매에 나설 수 있다는 CNBC 보도가 수익률을 떨어뜨렸다. 반도체 종목들이 이날 기술주 약세를 부추겼다. 국채 수익률 급락도 반도체 약세를 막지 못했다. 엔비디아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을 이유로 고객사들에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는 보도가 악영향을 미쳤다.



이란 "美 제재 대응 카드 있다…2년 경제 계획 수립"

이란 수도 테헤란의 전통 시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장을 보러 나온 소비자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세예드 알리 마다니자데 이란 경제재정부 장관은 이날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맞서 "2년 경제 계획을 수립했다"며 "새로운 제재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통화, 외환, 은행 정책으로 물가 상승세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역풍① 미국] “지지 정당도 바꾼다”···화난 민심에 놀란 민주·공화, 중간선거 앞두고 앞다퉈 태세 전환

지난 5월23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의사당 앞에서 스트라토스 데이터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반발로 지지 정당을 바꾸는 유권자까지 생기는 등 좌·우를 떠나 초당적 연합이 형성될 가능성도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반대를 ‘급진주의자’의 주장으로 치부해왔던 민주당과 공화당의 정치적 셈법도 급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개리티 후보 역시 지난해 아마존 데이터센터 건설 소식에 “우리가 오하이오주보다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지난 6월 위스콘신 민주당 주지사 경선 토론에서 데이터센터 1년 건설 유예에 찬성한 사람은 프란체스카 홍 한 명뿐이었고, 다른 민주당 후보 5명은 모두 반대했다.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은 미국 정치권에서 민주사회주의 정치인들의 ‘급진적이고 비주류적인 주장’으로 취급됐다. 중도 성향인 민주당 소속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지난달 미국에서 처음으로 주 전체 차원에서 1년간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허가 중단을 선언했다. 미시간주 상원의원 선거에 나서는 공화당 후보 마이크 로저스도 민주사회주의 성향인 압둘 엘사예드 후보에 맞서기 위해 최근 데이터센터 건설을 1년간 유예하는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북부 버지니아의 뒤를 이어 새로운 ‘AI 데이터센터 수도’로 떠오르고 있는 텍사스에서조차 이 같은 변화가 감지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를 가속화하고 규제 장벽을 낮추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최근 백악관 기술·금융업계 간담회에서도 “내가 시장이나 주지사라면 데이터센터를 반드시 유치하겠다. 지난해 버지니아와 조지아주는 10억달러가 넘는 세수입을 포기했다. 데이터센터 정보 제공업체인 아테리오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에는 237개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중이고, 170곳이 건설 중이며 922개의 건설 프로젝트가 발표된 상태다.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AI 데이터센터. 실제 미국 페이스북에서 각종 데이터센터 건설 반대 모임에 가입한 사람의 숫자는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책임있는 데이터센터 개발 연합’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반대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만 해도 7만5000명이었던 가입자 수는 이달 들어 64만명 이상으로 8배 넘게 늘어났다.



"美, 핵추진 상선단 꾸린다"…中 역시 원자력으로 방향 틀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조선업 재건을 위해 경쟁력 있는 핵추진 상선 건조를 계획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글로벌 해운 공급망 지배에 맞서 영국 기업과 함께 핵추진 선박 건조에 착수하기로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미 고위 관리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핵추진 상선단을 꾸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미 교통부 산하 해사국(USMA) 국장인 스티븐 카멀은 FT에 미 행정부가 이날 선박들의 핵추진 기술을 개발하는 '코어파워'와 민관협력 합의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멀 국장은 "중국보다 싼 선박으로 중국을 물리칠 생각은 없다"면서 "그들은 저비용의 마스터"라고 말했다. 이런 종류로는 세계 최초인 이번 합의는 핵추진 미 국적선 건조 속도를 높이는 것이다. 그러나 미 연방정부는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핵추진 상선은 러시아에서 크게 발달했다. 북극해 빙하를 헤쳐 나아가기 위해 강력한 핵추진 상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러시아는 세계 최대 핵추진 상선단을 보유하고 있다. 핵추진 선박은 지금의 화석연료 기반 시스템보다 경쟁력이 높다면서 핵추진 선박은 50~75% 더 빠르고, 더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환경세 부담도 없다고 설명했다. 또 주민들이 핵추진 선박 입항을 허용할 지도 관건이다.



한국인 과반 “미국 비호감”···2002년 퓨리서치 조사 이래 처음

한국인의 55%가 미국에 대해 ‘비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미국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과반을 차지한 것은 퓨리서치가 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래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과 대미투자 압박, 대이란 군사작전 참여 종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에 대해 호의적이라고 답한 한국인은 45%에 그쳤다. 퓨리서치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 2002년 이래 미국에 대한 비호감이 과반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14%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의 약 4분의 3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대응 방식에 불만을 표했다.



[국제유가] 대이란 제재에도 2% 넘게 급락…"뉴스에 팔았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재무부 청사에서 대이란 추가 경제제재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AFP 연합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른바 '경제적 왕따 작전(Operation Economic Outcast)'라고 부르는 대(對)이란 경제 봉쇄 작전을 발표한 가운데 유가는 급락했다.



이란, 호르무즈 블랙리스트 공개...韓 장금상선 유조선 포함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호르무즈해협 통행을 직접 관리한다고 주장한 이란 정부가 해협 통행 규정을 위반한 화물선 45척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한국 기업이 소유한 선박도 포함되어 있다. PGSA는 해당 선박들이 호르무즈해협 통행 규정을 위반했다며 벌금 부과, 억류 및 화물 압류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 밖에 노르웨이의 클라베네스 선박 관리, 스톨트 탱커스의 선박도 제재 대상에 포함되었다.



美민주당 그린 의원, 트럼프 탄핵소추안 또 발의

미국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집권 1기 때도 트럼프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그린 의원은 결의안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헌법을 보존, 보호, 수호하겠다는 취임 선서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美, 47년 만에 시리아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지난해 탄생한 시리아 신정부와 관계 개선에 나선 미국 정부가 시리아를 47년 만에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과거 미국은 하페즈 알 아사드 전 대통령이 집권했던 1979년에 시리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다. 하페즈 알 아사드의 권력은 2000년 아들 바샤르 알 아사드 전 대통령으로 세습되었다. 바샤르 알 아사드는 약 13년에 걸친 내전 끝에 지난 2024년 HTS에 의해 시리아에서 쫓겨났다. 이후 HTS 수장이었던 아메드 알 샤라는 시리아 과도정부 대통령으로 취임해 시리아를 통치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시리아 제재 완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베선트 장관 “제3국 제재 등 ‘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 개시”···중국 제재할 수 있을까

대이란 경제 제재 발표하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채 버티기에 들어간 이란을 굴복시키기 위해 ‘경제적 왕따 작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2차 제재’를 가해 사실상 이란을 세계 경제에서 완전히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란이 수십 년간 미국의 제재를 견뎌온 데다 이란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협조를 끌어내지 못하면 실효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란은 “우리는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면서 미국이 제재를 확대하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미 재무부는 이날 이란의 핵·미사일 기술 확보와 사이버 작전, 석유 수익 창출을 지원한 전 세계 약 60개 단체와 개인, 선박을 새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무한한 인내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많은 전문가는 중국을 상대로 미국이 그렇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베선트 장관도 이를 의식한 듯 이날 회견에서 중국을 제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의 제재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국가는 없다”고만 답하며 중국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美 트럼프, 北 김정은과 함께 찍은 사진 올리며 친분 강조

트럼프는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별다른 언급 없이 김정은과 찍은 사진 3장을 게시했다. 트럼프는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2차 북미정상회담 사진은 올리지 않았다. 트럼프는 1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을 향해 "미국을 위협하지 않고 존중하는 나라"라고 표현했다. 트럼프는 북한에 한미 연합훈련으로 부적절한 신호를 주기 싫다며 훈련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김정은이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주장했다.



총선 앞둔 이스라엘 네타냐후 "이란이 내 아들 암살 시도"

네타냐후는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채널14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이 내 아들 중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았다. 이란이 내 아들을 죽이려, 암살하려 시도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말에 총선을 치르는 네타냐후는 최근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와 가족 경호에 대해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네타냐후는 아들을 겨냥한 구체적인 암살 시도 정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차남 아브너는 현재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다.



이란, 미 경제 제재 발표에 “완전히 대비···방어만 하지 않을 것”

24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가게에서 아이를 안은 여성 손님이 과일을 사고 있다. AFP 미국이 이란의 돈줄을 옥죄는 ‘경제적 왕따 작전’을 발표한 가운데 이란 측은 “완전히 대비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 “경제적 테러를 가하려 한다”고 비판한 뒤 “(미국이) 또 하나의 실패를 시도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경고도 날렸다. 앞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채 버티기에 들어간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대규모 경제 제재를 발표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재무부 청사에서 회견을 열어 “오늘 우리는 이란 정권이 선택할 ...



캐나다, 트럼프 추가 관세에 "우리는 美 자회사 아냐"

미국과 무역 협상 파행으로 관세 전쟁을 시작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국의 추가 관세 위협에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가 미국의 자회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 목표는 언제나 캐나다 국민에게 최선의 합의를 얻기 위한 것이었지, 결코 어떠한 대가를 치르거나 특정 시간 프레임에 맞춰 합의하는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카니는 "우리는 미국이 제시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고, 그들이 요구한 것을 줄 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카니는 22일 대국민 연설에서 미국을 겨냥해 "공격 받으면 전쟁 중인 것이며 우리는 공격 받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김정은과의 추억’ 사진 잇달아 SNS에···‘노딜’ 하노이는 제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김 위원장과 함께 촬영한 사진 3장을 올렸다. 첫 번째 사진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나머지 두 장은 이듬해 6월 판문점 회동 당시 사진으로 보인다.



美 하원, 또 쿠팡 꺼내며 韓 압박 "투자 약속 이행 안해"

올해 들어 꾸준히 쿠팡 문제로 한국 정부를 비난했던 미국 의회에서 또다시 한국 정부가 쿠팡같은 미국 기업을 차별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시에 한국이 약속한 미국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을 과하게 공격한다는 주장이 계속 흘러나왔다. 지난 1월에는 미국 JD 밴스 부통령이 쿠팡 문제를 직접 언급했으며 2월에는 쿠팡 관계자가 직접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에 출석해 한국 정부와 갈등을 설명했다.



日, 주총자료 종이 교부 폐지 추진..'1주 투자' 길 열리나

일본 정부가 주주가 요구하면 기업이 주주총회 자료를 종이로 보내도록 한 제도를 폐지한다. 주식 거래 단위를 현행 100주에서 낮출 경우 주주가 급증해 기업의 인쇄·발송 비용이 불어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일본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상장기업이 주총 자료를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러나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주주를 배려해 주주가 종이 자료를 요구하면 기업이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는 규정은 유지했다. 이 때문에 기업은 대부분의 주주가 인터넷으로 자료를 보더라도 일부의 요청에 대비해 인쇄·발송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대기업의 주총 자료는 100쪽을 넘기도 한다.



캐나다 총리 “우리는 미국의 ‘하위 조직” 아냐···존중 없이 협상 복귀 못 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24일(현지시간) 퀘벡 레비의 다비 조선소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캐나다의 주권과 독립을 존중하지 않고 단기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방식이었음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미국이 제안한 자동차 관련 협정이 장기적으로 캐나다의 산업을 약화시키는 구조였다면서 “우리는 협상을 거부했고, 그것은 나쁜 합의였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경제 자립과 인프라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엘니뇨 정점’ 오기도 전에···해수면 온도 사상 최고치 경신

AP 기후변화와 엘니뇨 현상으로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인 2024년 3월의 21.09도를 넘어선 수치다. 주목할 점은 최고 기온을 기록한 시점이다. 통상 전 세계 해수면 온도는 8월이 아닌 남반구 여름이 끝나는 3~4월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남반구가 북반구보다 해양 면적이 넓어 전 세계 평균 해수 온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엘니뇨가 강해지면 해수 온도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美 재무, 국채 시장 추가 개입 묻자 "정례 프로그램 계속"

이달 미국 국채 가격 부양을 위해 시장 개입을 선언했던 미국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국채 발행 축소 가능성을 두고 기존대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채 재매입 규모 추가 확대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그는 국채 입찰 규모에 대한 결정은 예정대로 다음 분기 국채 발행 계획 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머스크 '우주 AI 데이터센터' 내년 뜬다…엔비디아칩 싣고 첫 발사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는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내년 처음 우주로 향한다. 스페이스X와 엔비디아가 공동 설계한 시스템은 지상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AI 서버를 우주 환경에 맞게 바꾼 것이다. 머스크는 "기존 랙보다 훨씬 단순하고 비용이 낮으며 밀도가 높고 가볍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도 스페이스X의 1세대 AI 위성 '스타마인드 AI1'에 베라 루빈 NVL72 기반 컴퓨팅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AI 연산을 지상의 데이터센터에서 처리하는 대신 위성 자체에서 수행하는 '궤도 데이터센터' 구상을 현실화하는 첫 단계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공개한 영상에서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우주 AI 데이터센터 청사진을 제시했다. 같은 규모의 지상 데이터센터보다 3배 이상 비싸다.



이란 "강압으론 못 푼다"…"美, 대화 태도 바꾸라" 요구

파키스탄 참모총장의 이란 방문은 경제 제재를 통해 이란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미국과 2차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할 의지가 있다는 이란 사이에서 파키스탄이 중재역할을 다시 수행할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신화통신은 24일(현지시간)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종전 합의를 중재해 온 파키스탄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을 테헤란에서 만나 미국이 이란을 대할 때 어조와 접근법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무니르 총장의 테헤란 방문은 미국이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킨다는 이른바 '경제적 D-데이' 제재 발표와 맞물려 이뤄져 이목이 쏠린다.



기후변화·엘니뇨로 전 세계 바닷물 평균온도 최고치

이번 엘니뇨가 수십년 만에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이 엘니뇨와 기후변화로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엘니뇨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는데도 해수면 온도가 이미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우려했다.



블룸버그 “미, 중국에 ‘과잉 생산’ 관세 7.5% 부과 예정”

블룸버그는 해당 관세 조치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중 관세 수준이 약 20% 수준으로 다시 높아지며, 이는 앞서 양국이 무역 협상 과정에서 설정한 상한선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어 해당 조치가 미 연방대법원의 수입 관세 위헌 결정 이후 합의 한도를 넘는 무역 갈등은 피하면서도 보호무역 정책을 재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식통들은 정확한 관세율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이브더칠드런-코이카, 네팔 교육에 122억 투입…81개교 지원

기초교육 과정에 재학 중인 아동 5만4천433명과 학교 밖 청소년·청년 740명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트럼프 손 들어준 美대법,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 시행 허용

대체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우편투표를 더 많이 활용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손을 들어준 결정으로 보인다. 다만 법적 장애물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어서 11월 중간선거 전까지 이 행정명령을 집행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AP 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3월 31일 서명한 우편투표 개편 관련 행정명령을 올해 중간선거에서 시행하도록 허용해달라는 긴급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번 대법원의 결정은 하급심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 대법원은 해당 행정명령이 소송을 제기한 주(州)들에 피해가 없는 '내부 지침'이어서 주들이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행정명령 시행이 금지되면 트럼프 행정부가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대법원의 결론이다. 이를 두고 AP 통신은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편을 들었지만, 빠르게 다가오는 중간선거 전에 이 조처가 어느 정도까지 시행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짚었다.



日서 '지하철 손풍기' 사용 논란…"땀 바람 불쾌"

러시아 출신인 그는 "지하철에서는 손풍기를 꺼달라. 당신의 얼굴에 있던 땀이 증발한 불쾌한 바람이 옆에 있는 내게 그대로 날아온다"며 "좌우나 뒷사람에게 바람이 가지 않는지 확인하고 사용해 달라"고 적었다. 반대 측은 "체취나 향수 냄새가 바람을 타고 풍긴다", "밀집한 공간에서는 피해를 줄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는 매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찬성 측은 "지하철 안이 더우니 별수 없다. 찬성은 42.5%였다.



인니 플로레스섬 강진 사망자 100명…이재민 18만명으로 급증

손현규 최근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을 강타한 규모 7.7 강진 이후 사망자 수가 100명으로 늘고, 이재민 수도 18만명으로 급증했다. 수하리안토 BNPB 청장은 회견에서 중상자들이 치료받던 중 숨지면서 사망자 수가 더 늘었다며 여진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규모 7.7의 첫 강진 이후 전날까지 규모 1.1∼6.2의 여진이 6천400차례 넘게 기록됐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5시 58분께 인도네시아 동부 소순다 열도에 있는 누사틍가라티무르주 북부 해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한국 저격한 트럼프의 ‘마가 전사’···“미국 기업 쿠팡에 피해주고 대미 투자 이행도 안 해”

브라이언 매스트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공화·플로리다)이 23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 인터뷰 하고 있다. 폭스뉴스 캡처 미국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인 브라이언 매스트 의원(공화·플로리다)이 한국이 쿠팡 같은 미국 기업들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정부가 쿠팡 같은 미국 기업을 차별하고 있다는 매스트 위원장의 언급은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내에서 제기돼 온 주장과 다르지 않다. 매스트 위원장은 강성 마가(MAGA·미국을 위대하게) 진영으로 분류된다.



스리랑카, 파키스탄에 자국산 파인애플 첫 수출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가 자국산 파인애플을 처음으로 파키스탄에 수출했다. 앞서 스리랑카와 파키스탄 당국은 협의를 통해 파인애플 수출을 위한 위생 검사 절차를 구축한 뒤 해당 절차를 밟았다. 스리랑카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인구 2억5천만여명을 보유한 파키스탄 시장에 더 많은 파인애플을 수출하게 되길 기대한다. 스리랑카 측은 지난해 파인애플 수출로 약 200만달러(약 2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中경제사령탑, 경기둔화에도 연일 자신감…"고품질 발전 추진"

재정·통화정책 강화와 내수 확대 등 하반기 경기 부양을 위한 구체적인 처방도 제시했다. '중차이원'은 중앙재경위원회의 중국어 발음과 유사한 필명으로, 중앙재경위가 경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차이원 명의의 인민일보 기고는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이어졌다. 중차이원은 "거시정책의 강도를 높이고 효과를 제고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계속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수 부진과 투자 감소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처방을 내놨다. 중차이원은 "일부 분야의 상품 소비가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다양한 소비 수요를 맞춰 신흥 소비를 적극 육성하고 서비스 소비의 잠재력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좋아질 수 있는 여건과 기본 추세는 변화가 없다"며 "거시정책 도구함이 충분하고 경기 대응을 위한 역주기 조절의 여지도 크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7년만에 방문"…중국-인도, '불편한 관계' 해소되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7년 만에 인도를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0년에는 국경 분쟁지인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갈완계곡에서 양국 군이 충돌해 인도군 20명과 중국군 4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후 양국은 5년 만에 직항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또 25일에는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에 국경 문제 논의를 위한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



이란, 美제재에 "허풍" 조롱…양손에 무력동원·해협봉쇄 카드

이란 협상단장이자 의회의장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24일(현지시간) 엑스에 "미국인들도 아무도 그들의 허풍을 안 믿는다는 걸 안다. 경제적으로 미국은 다른 나라와의 거래를 더 제한할 만한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무역 상대국들은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그리고 우리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미국의 이런 말들에 개의치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단 이란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더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이란 측은 미국의 압박이 강화될 때마다 "페르시아만 어디를 통해서도 단 한 방울의 기름조차 수출되지 못할 것"이라고 위협하곤 했다. 미국이 제재 강화를 선언한 24일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유조선 45척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로이터통신은 서방에 대한 사이버 공격도 이란의 대응 카드 중 하나로 꼽았다.



美정부-英업체 협력 '핵추진 상선단' 추진…중국 조선업 견제

이 업체는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항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카멜 청장은 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운용 원자력 추진 선박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중국 조선업계와 가격 경쟁이 아니라 기술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코어 파워는 2028년에 첫 원자력 추진 선박의 건조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서에는 연방 정부의 자금 지원 보증은 포함돼 있지 않다. 원자력 추진 기술은 수십년간 군용 잠수함에 쓰여 왔으나, 건조에 비용이 많이 들고 항구 입항 금지 조치와 복잡한 국제 책임 법규 등 어려움이 있어 상업 부문의 관심은 끌지 못했다. 코어 파워의 미칼 보에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이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원자력 추진 상선을 추진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코어 파워의 추산에 따르면 원자력 추진 선박의 수명 주기 동안 t당 연료 비용은 500∼600달러(69만∼83만원)로, 기존 해운 연료와 비교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력 추진 선박이 업계에 완전히 새로운 경제 모델을 가져올 것이라는 지적도 업계 임원들 사이에서 나온다. 관련 업계 임원들 대부분은 원자력 추진 선박의 취항 시점은 일러도 2030년대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10일 만에 4㎏ 빠져" 日 스키 곤도, 대표팀 피해 호소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곤도 코코네(22)가 일본 대표팀에서 괴롭힘과 따돌림, 갑질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곤도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일본 국가대표였다. 그는 "죄송하지만 이제는 슬슬 참는 것도 한계라서 이야기하겠다"고 했고, 최근 대표팀 합숙에서 진행된 뇌진탕 교육을 계기로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곤도는 "누구를 이야기하는 것인지 분명히 알 수 있었고, 내 앞에서 같은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슬펐다"고 털어놨다 .



北 금호지구 경수로 부지서 한국 측 주택단지 철거

경수로 사업 철수 이후 20여년만…자재 보존 위해 단계적 철거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금호지구에 한국이 건설한 대규모 주택단지를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지구는 1990년대 비핵화 국면에서 경수로 건설이 진행됐던 부지다. 해당 건물들은 경수로 건설을 위해 북한에 머물러야 했던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지어진 시설이다. NK뉴스는 북한이 이번에도 남한산 건축자재를 보존·재사용하기 위해 점진적 철거방식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진' 日 구마모토서 "돼지고기 급식에 무슬림 행패" 가짜뉴스

재난 상황을 악용한 혐오 선동 성격의 가짜뉴스가 아무 근거도 없이 무분별하게 확산한 것이다. 그러나 조사 결과 해당 게시물은 이번 지진 발생 이전에 이미 작성됐던 글을 악용한 조작 정보로 확인됐다. 오히려 현지 무슬림 단체와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이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구마모토현 관계자는 "현장에서 무슬림과 관련된 불만이나 혼란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호반그룹·지오그리드, 방글라데시에 스마트 정수시스템 구축

시스템 설치로 교육시설 이용자와 인근 주민 등 1천명 이상이 직간접으로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호반그룹은 전했다.



'스마트 반지' 오우라, 9월 IPO 추진…4조원 조달 계획

오우라는 이르면 다음 달 상장해 기업 가치를 160억 달러(약 22조1천억원) 이상으로 평가받겠다는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투자라운드에서 인정받은 평가액 110억 달러의 약 1.5배 수준이다. IPO를 앞두고 미국에서 수면 측정 정확도에 관한 소송에 휘말린 오우라는 소송에서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美·이란 '경제 전쟁' 첫날, 호르무즈서 유조선 피격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경제 제재를 선언한 첫날 세계 원유의 동맥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피격됐다. 미국이 이란의 돈줄을 옥죄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도 다시 높아지는 양상이다. 공격으로 유조선 엔진실이 손상되면서 선박은 운항 불능 상태에 빠졌다. 피격에 따른 해양 오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선박의 국적과 목적지 등도 공개되지 않았다. 공격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日방위성, '군사정보 분석'에 AI 도입…'사카나AI'와 시범사업

사카나AI는 전날 방위성과 '종합 분석 업무에 필요한 AI 기능의 조사·실증에 관한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방위성 정보 분석관의 업무에 최첨단 AI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실증이라고 사카나AI 측은 설명했다. 일본 방위성은 연내로 예정된 '3대 안보 문서'의 개정을 통해 안보 분야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美, 핵심광물 세번째 투자공고…인듐 등 4종 생산 확충

미국 국방부가 전투기·야간투시경·전차 장갑 등에 쓰이는 인듐·망간·마그네슘·티타늄 등 4개 핵심광물의 국내 생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투자 제안을 공모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기반컨소시엄(DIBC)은 지난 2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고를 냈으며, 제출 마감일은 다음달 17일이다. 이는 DIBC가 지난해 중반 이후 핵심광물·첨단 방위기술과 관련해 내놓은 세 번째 투자 공고다. 이번 공고에는 투자 가능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3월 행정명령을 통해 핵심광물의 국내 생산 확대를 국정 과제로 못 박은 이후 관련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10년간 방광서 커졌다"…타조알 크기 3.1kg 결석 제거

스리랑카에서 전 세계 수술 사례 가운데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방광 결석이 제거됐다. 의료진은 이 결석이 약 10년에 걸쳐 방광 안에서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



'日 회동서 주머니 손 논란' 中외교관,주호주 대사로 부임

"中·호주 이해관계 깊이 연결되고 풀어야 할 과제 많아져" 지난해 일본 외교관과의 회동에서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중국 외교부의 전 아시아 국장이 주호주 대사로 새로 부임했다. 이어 "양국 사이에는 역사적 원한도 없고 근본적인 이익 충돌도 없다"며 "경제적으로도 고도로 상호보완적이며 협력 전망도 기대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저장성에서 태어난 류 대사는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자랐다.



中 지방고위직 잇단 교체…허페이 당서기·선전 시장 등 새 얼굴

김현정 중국의 '벤처투자 도시'로 불리는 안후이성 허페이시 당서기와 남부 경제중심지인 광둥성 선전 시장 등 주요 지방의 고위직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싱가포르의 중국 일간지 연합조보에 따르면 허페이시는 지난 23일 당간부회의를 열어 친웨이궈 안후이성 당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를 신임 허페이시 당서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친 신임 서기는 지난 5월 '심각한 기율·법률 위반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된 페이가오윈의 후임이다. 1970년생 광시좡족자치구 구이강 출신인 친 신임 서기는 시안교통대를 졸업해 광시류궁건설기계그룹 등 현지 국영기업에서 오래 일했고, 2009년 지방 당정 조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2024년 안후이성 부성장과 성 공안청장을 맡았고 지난해 7월 성 당상무위원 겸 정법위 서기로 승진했다. 허페이는 최근 2년 반 동안 당서기가 세 차례 교체됐다. 페이 전 서기는 지난해 4월 허페이 당서기에 올랐으나 약 1년 만인 올해 5월 낙마했다. 지난 3월에는 쓰촨성 당위원회 조직부장이던 진레이가 광둥성 성장으로 승진한 멍판리의 뒤를 이어 선전시 당서기 자리에 올랐다.



“코에 점 손봐줄게” 성형외과 의사 DM 받은 여성 총리···“내 몸에 만족” 불쾌감 표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자신의 외모를 지적하며 “고쳐주겠다”고 제안한 남성 성형외과 의사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한 성형외과 의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남성 성형외과 의사가 내 외모에 대해 의견을 낼 필요가 전혀 없다”고 답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2019년부터 덴마크를 이끌고 있다.



50% 관세에 '프랑스어'까지…트럼프가 때릴수록 뭉치는 캐나다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전쟁이 자동차·철강에서 언어와 문화 문제로 번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자동차와 부품 등에 50% 관세를 예고하자 캐나다는 미국이 프랑스어 보호정책까지 문제 삼았다고 반발했다. 캐나다의 보복관세 방침에 추가 관세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트럼프는 "캐나다가 미국을 필요로 하는 것이지 미국이 캐나다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카니는 "미국과 협상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의 주요 산업을 파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미국이 제시한 조건을 '나쁜 거래'라고 지적했다. 카니는 이날 프랑스어권 퀘벡주에서 "미국 측 무역협상단이 캐나다의 프랑스어 보호정책을 골칫거리로 여겼다"고 주장하며 "퀘벡에서 프랑스어는 곧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미국은 부인했다.



中해커들, 공격에 딥시크 많이 활용…악용방지 허술하고 비용 싸

중국의 해킹 조직들이 해외 목표물 공격에 중국 딥시크 인공지능(AI) 모델들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대만 연구기관 팀T5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팀T5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능형 지속 위협 동향 보고서에서 중국 해커들이 딥시크를 비롯한 오픈소스 AI 모델을 공격에 활용하면서 공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험이 풍부한 중국 해커들이 성능이 낮은 AI를 이용해 공격 규모를 확대하고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팀T5는 분석했다. 그림펑시(Grimfengxi)라는 그룹은 딥시크를 이용해 공격 코드를 만들었다.



'폐점 도미노'에도 1조 투자…日백화점 3사가 찍은 이 곳

일본 백화점 대형 3사가 올해 설비투자에 1200억엔(약 1조44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3사 합계가 1000억엔(약 8700억원)을 넘어서는 것은 7년 만이다. 수익성이 낮은 점포는 정리하는 대신 신규 대형 상업시설을 조성하고 주력점의 명품·식품 매장을 개조해 부유층과 방일 관광객의 고가 소비를 끌어들일 방침이다. 일본 백화점업계는 최근 매출 감소와 점포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백화점 매출은 2008년 7조4000억엔(약 64조3800억원)에서 지난해 5조7000억엔(약 49조5900억원)으로 약 23% 줄었다. 같은 기간 점포 수는 280개에서 176개로 감소했다. 실제로 다카시마야는 약 500억엔(약 4350억원)을 들여 도쿄 니혼바시점과 요코하마점 등의 명품 매장을 개조한다. 요코하마점의 명품 매장 면적을 약 20% 늘리고 다마가와 다카시마야 쇼핑센터에서는 백화점과 전문점이 따로 운영하던 식품 매장을 통합한다. J프런트의 경우 420억엔(약 3654억원)을 투자한다. 지난 6월 전국 백화점 매출은 기존점 기준 4687억엔(약 4조77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에 그쳤다. 자산 증가분의 3%가 소비로 이어지면 개인소비가 약 2조2000억엔(약 19조14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중, 시진핑 방미 앞두고 '1.5트랙 대화'…경제·무역·AI 논의

이 대화는 양국의 정치·경제·무역·과학기술·인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으며 미중 간 비공식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왕 주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중국에서 만나 미중 관계와 세계 평화·발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를 놓고 심도 있게 소통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측 참석자들은 "현재 미중 관계가 특수한 시점에 놓여 있다"면서 "양국 정상의 좋은 관계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평가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日 다카이치 "러시아 제재 계속"…우크라이나 전쟁서 중국·북한까지 겨냥

일본 NHK방송 등은 25일 다카이치 총리가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의지의 연합'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대러시아 제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의지의 연합'은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지난 2025년 출범한 우크라이나 지원국 협의체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재정 지원과 대러 제재는 물론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처럼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또 그 이전에 북한이 러시아·중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할 경우 일본의 안보에까지 심각한 영항을 줄 수 있다는 계산에 따른 발언으로 보인다.



美, 망명 신청 최대 20만 명 비자 일괄 취소 방침

크리스토퍼 랜도 국무부 부장관은 24일 소셜미디어 X에서 "업무 또는 관광 비자가 미국으로 입국해 망명을 신청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업무나 관광용 비자로 입국한 뒤 망명을 신청한 최대 20만 명의 비자를 일괄 취소할 방침이다. AP는 "국무부 계획이 현실화하면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사안 비자 취소가 되겠지만, 법적인 이의 제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美 '경제전' 첫날 호르무즈서 유조선 피격…중동 긴장 다시 고조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을 본격화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피격 사건이 발생해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번 피격은 미국 정부가 이란을 상대로 경제 전쟁을 선포한 시점과 맞물려 발생했다.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25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연안국인 오만 북동부 해안에서 9해리(약 16.



방글라서 성추행 신고한 여학생 불태워 살해…전직 교장 사형

항소법원, 피고인 16명 중 2명 사형·4명 무기징역…10명은 무죄 손현규 7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공분을 일으킨 '성추행 피해 여학생 보복 살해' 사건의 피고인인 전직 교장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항소법원은 또 범행에 가담했다가 1심에서 함께 사형을 선고받은 공범 14명 가운데 4명은 무기징역으로 감형하고 나머지 10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1심 법원이) 무분별하게 일괄적으로 (모든 피고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지적했다.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일부 피고인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거나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무슬림이 돼지고기 국에 항의"…1600만 조회 가짜뉴스였다

최근 강진 피해가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이슬람교도(무슬림)들이 돼지고기 급식에 항의하며 행패를 부렸다는 유언비어가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 NHK방송은 25일 최근 SNS에 "대피소 무료 급식으로 나온 돈지루(돼지고기 된장국)에 대해 무슬림 피난민들이 항의하며 소란을 피웠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고 보도했다.이 글은 여러 SNS로 퍼져나가며 총조회수가 1천600만회를 넘었다.그러나 조사 결과 해당 게시물은 이번 지진 발생 이전에 작성됐던 글을 악용한 조작 정보로 확인됐다.NHK가 구마모토현과 대피소를 설치한 38개 지자체를 전수 취재한 결과, 외국인과 관련된 마찰이나 무료 급식에 관한 불만 제기 사례는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오히려 현지 무슬림 단체와 국제 비정부기구(NGO) 등이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구마모토현 관계자는 "현장에서 무슬림과 관련된 불만이나 혼란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현지 이슬람 센터 대표는 "거짓 정보를 믿는 사람도 있어 슬프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샌디에이고 송성문, 타율 0.202 남기고 마이너리그 강등

최근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던 송성문(29)이 결국 마이너리그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올 시즌 62경기에서 타율 0.202, 1홈런, 15타점, 12도루를 기록했다.



"백악관에 이미 핵벙커 있다"…트럼프 '군사용' 연회장 건설 명분 흔들

이들 중 두 명의 전직 관리는 "비밀리에 완공된 이 시설이 수십명의 인원을 최대 몇주 동안 수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9만㎡ 규모의 동관 연회장 건설은 현재 공사의 65%가 완료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신축 무도회장 건립 계획을 발표하며 "세계 최고의 무도회장이 될 것"이라 강조했지만, 막대한 공사비와 백악관 유산 훼손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7일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은 "의회가 승인할 때까지 무도회장 공사를 중단하라"고 명령하면서 트럼프 정부에 제동을 걸었다.



아시아, 미 원유 구입 급증…미국내 연료시장 압박

아시아 정유업체들이 오는 9월 미국산 원유 구매량을 8월의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보잉, F-15 공급계약 182조원 수주…FMS 대상에 한국 포함

계약 기간 1천312억달러 범위에서 정해진 물량이나 납품 시기 없이 필요할 때마다 주문하는 IDIQ 방식이다.



美 '이란 왕따' 작전에 관건은 中…트럼프-시진핑 회담 변수될까

중국은 이란의 최대 원유 구매국으로, 미국이 제재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반드시 중국의 협조를 끌어내야 한다.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이란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도 제재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누구도 미국의 제재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만 답했다.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최대 90%를 사들이는 최대 구매국인 데다, 미국 제재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금융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2년 이란의 대중국 수출액은 224억달러, 수입액은 156억달러에 달했다.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실효를 거두려면 우선 중국과 이란의 거래부터 차단해야 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미 재무부는 지금까지 이란산 원유를 사들이는 중국 정유업체에 대해서는 일부 제재를 가했으나, 관련 거래를 지원하는 중국 금융기관을 상대로 대규모 금융 제재에 나선 적은 없다. 역사적으로 이란의 최대 교역국 중 하나였던 UAE는 미국의 추가 제재 발표에 앞서 이미 이란과의 모든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역시 이란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다.



이란전쟁·트럼프 지지하는 미국인 역대 최저…30% 겨우 넘어

올해 3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입소스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문항에 대한 찬성 응답 비율은 34∼38% 범위에서 오르내린 바 있다. 앞서 3월 17∼19일 1천5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는 이란 전쟁에 대한 찬성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37%였고,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77%였다.



[영상] 대전차로켓 RPG-7 메고 헬멧 고치다 '펑'…"러 신병, 발밑 발사"

병사 한 명이 휴대용 대전차 로켓 발사기(RPG)에 로켓탄을 장전합니다. RPG를 어깨에 메고 발사 자세를 취하려다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지 목을 어색하게 꺾습니다. 병사가 헬멧을 고치려는 듯 손을 댄 순간, 손에서 미끄러진 RPG가 병사의 발밑에서 발사됩니다.



대한민국 해병대, 인도네시아서 해군과 'ROK-INDO MARINEX 2026' 연합훈련

인도네시아 해군 해병대 정찰특수부대와 한국 해병대(ROKMC) 장병들이 22일 인도네시아 보고르 센툴에서 열린 'ROK-INDO MARINEX 2026' 연합훈련에서 근접전투(CQB)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합훈련은 전술 역량 강화뿐 아니라 한·인도네시아 간 국방 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해병대 간 군사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로도 평가된다.



中관영지, 청년취업률 '데이터 미화' 비판…다각도 확인 주문

청년실업률 고공행진 속 기층 행정기관들 허위·부실 데이터 작성 정성조 중국 관영매체가 청년 취업률 데이터 부풀리기 문제를 지적하며 당국의 실효성 있는 대응을 주문했다. 중앙정부는 청년 실업률이 높아지자 '1인 1대책'의 맞춤형 지원 방침을 내놨는데, 기층 행정 기관에서는 형식적으로 서류 작성만 하고 끝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한 "학교를 떠난 졸업생은 정보 피드백이 지연되고 추적 관리에서 소외되는 관리 공백 상태에 놓여 데이터 왜곡의 빌미를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에선 내수 침체와 투자 위축이 장기화하면서 청년 실업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8월(18.9%)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란 돈줄 막으려면 中 쳐야 하는데…회담 앞둔 트럼프, 할 수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는 '경제적 왕따 작전'을 꺼내 들었지만 정작 이란의 최대 원유 구매국인 중국을 직접 겨냥할지는 불투명하다. 이란의 돈줄을 제대로 막으려면 중국 금융기관까지 제재해야 하지만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어렵게 만든 양국의 '무역 휴전'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이란을 고립시키기 위해 중국을 압박해야 하지만 정작 압박할수록 미중 관계가 흔들리는 딜레마에 빠진 셈이다. 중국을 직접 거론하지 않은 채 가능성만 열어둔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날 발표한 '경제적 왕따 작전'의 핵심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겨냥하는 2차 제재다. 디지털 자산, 기술, 금, 항공, 해운 등에서 이란과 거래하면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미국이 중국 정유업체뿐 아니라 거래를 중개하고 결제를 지원하는 중국 금융기관까지 제재해야 '누출 제로'라는 목표에 가까워질 수 있다. 미국이 회담을 코앞에 두고 중국 금융기관에 고강도 제재를 가하면 이란 문제가 다시 미중 무역·외교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



中 눈치 보며 관세 올리는 美, 7.5% 추가 관세 검토 중

올해 들어 중국 등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법 301조에 따라 '강제노동' 및 '과잉생산' 보복 관세를 추진한 미국이 중국에 7.5%의 과잉생산 관세를 부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은 2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미국이 이러한 관세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만나 양국의 무역 전쟁을 1년 유예한 점을 지적했다. 이에 트럼프 정부는 IEEPA 대신 과세에 쓸 새로운 법적 근거를 찾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미국이 새로운 관세를 도입하더라도 미국과 중국 모두 종전에 적용했던 총 20% 세율을 상한선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USTR은 지난 3월 12일에 무역법 제301조에 따라 강제노동 관련 행위·정책·관행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과잉생산 관련 관세 발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FDI 기업이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80% 차지.. "현지 기업 역량 강화 서둘러야"

베트남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현지 기업의 역량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반면 베트남 현지 기업의 수출액은 636억4000만 달러로 19.9%에 그쳐 대비를 이뤘다. 무역수지 역시 FDI 부문이 약 80억 달러의 흑자를 낸 반면 베트남 현지 기업 부문은 28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세계은행(WB)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베트남 기업의 비율은 2009년 35%에서 2023년 18%로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글로벌 대기업들의 주요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는 성공했으나 기여도 측면에서 베트남 기업의 실질적인 지분은 여전히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약 1만 개의 현지 기업을 FDI 기업의 가치사슬 및 공급망에 참여시키고, 이 중 500~1000개사를 1차 협력사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업 연결을 넘어 베트남 기업의 생산 관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日, 신소재 개발에 AI 활용…개발 속도 10배 높인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AI를 통해 신소재 기업의 자료를 일원적으로 통합하는 기반을 마련해, 기업 간 울타리를 넘어선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개발 속도를 기존보다 10배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실험실에서 화학 물질의 조합을 여러 번 시도해보는 방식으로 연구 개발이 진행됐는데, AI를 활용하면 디지털 방식으로 화학 물질의 반응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돈 안되는 사업 팔고 성장사업 키워라" 日, 매각세금 유예

일본 정부가 비주력 사업을 팔아 성장 사업을 인수하는 기업에 매각차익 과세를 유예한다. 저수익 사업에 묶인 자금을 성장 분야로 돌려 기업의 사업 재편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매각과 인수를 약 5년 안에 모두 마치면 인수 사업을 처분할 때까지 세금 납부를 미뤄준다. 새 제도는 일정 기간 안에 비주력 사업 매각과 성장 사업 인수를 모두 단행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을 사고파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매각과 인수를 마쳐야 하는 기간은 약 5년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다만 인수 사업을 다시 처분하면 앞서 유예받은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일본 기업은 이익이 늘어난 데 비해 성장 투자는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싱가포르, 동남아 최고의 거버넌스 국가.. 말레이시아, 인니, 베트남 등 순 높아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거버넌스 평가를 받았다. (출처=연합뉴스) 동남아시아에서 정부 운영 및 거버넌스 평가가 가장 좋은 나라는 싱가포르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평가에서 77.4점으로 동남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이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뒤를 이었다. 24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집계한 국가별 거버넌스 평가에서 싱가포르가 77.4점으로 동남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中전투기, 이집트 라팔과 모의공중전…"印 운용 기종 이해 기회"

중국-이집트 공군 합동훈련…관영 매체 "기종의 성능 특성 파악" 정성조 중국과 이집트의 합동군사훈련에서 중국군 주력 전투기 J-16과 이집트군 소속 라팔 전투기가 모의 공중전을 벌였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24일 전했다. 왕야난 편집장은 "라팔이 중국의 인접국에도 배치돼 있는 만큼, 합동 훈련을 통해 이 기종의 성능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중국에 실질적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오랜 기간 갈등을 빚어온 인도 견제 차원에서 인도 공군이 운용하는 프랑스제 전투기 라팔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작년 12월 중국 공군과 무장경찰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모의 전쟁 훈련에 공군 주력 J-16 전투기와 라팔 전투기 간 모의 교전이 포함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1안타 1타점…타율 0.288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에는 중견수 직선타로 잡힌 이정후는 5회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0으로 승리한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日 '후쿠시마 오염흙', 도쿄 외 지방청사서 첫 사용

현재 제염토는 총리관저와 중앙 부처 등 도쿄 내 12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도쿄 외의 지역에서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中정부 선박, 대만 주변 활동 3개월째 역대 최다…동부로 확대"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달 1∼24일 대만 주변에서 중국 해경선과 조사선 등의 정부 선박 활동을 총 118회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월간 최다 기록이 지난해 4월 50회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중국의 선박 활동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중국의 활동 범위가 대만 서쪽의 대만해협을 넘어 대만 동쪽 해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관련 해역에서 중국 정부 선박 활동이 거의 관측되지 않다가 일본과 필리핀이 지난 5월 말 해양 경계 획정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난 6월 대만 동쪽 해역에서 사흘간 해양환경 조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대만 당국은 중국 관공선의 지속적인 활동이 '제1도련선' 일대에서 새로운 현상 유지를 구축하려는 시도라고 경계하고 있다.



美, 3번째 광물 투자 공고, 인듐·망간·마그네슘·티타늄 4종

핵심 광물 국산화를 추진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군수품에 쓰이는 4대 핵심 광물의 미국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 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핵심광물 투자 공모는 지난해 정권 출범 이후 3번째다. 이번 공모에는 미국 기업이거나 미국에 생산법인 혹은 자회사를 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다. 앞서 DIBC 지난해 6월에 갈륨, 올해 2월에는 비소·게르마늄·니켈·텅스텐·흑연 등 약 10개 광물을 대상으로 투자 공고를 냈다. 이번 공고에는 투자 가능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中 '포름알데히드 배추' 14년째 반복…정기검사 항목엔 빠져

최근 중국에서 논란이 된 '포름알데히드 배추'는 14년 전부터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도 이번의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의 경우처럼 운송 중에 부패를 막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배추에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했다.3년 후인 2015년 허베이성 딩저우시 베이핑구 채소 도매시장에서 같은 일이 또 벌어졌다. 현재 이 불법첨가물 목록에는 50개 물질이 포함돼 있다.문제는 배추 같은 농산물은 정기 검사때 포름알데히드 사용 여부를 따져보지 않는다는 데 있다. 농산물 검사 항목은 주로 재배 과정에서 사용되는 농약의 잔류 성분이다.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포름알데히드는 불법 첨가물로서 정기 검사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다.



대만 검찰, 엔비디아 칩 서버 중국 밀수출 관련자 9명 기소

김철문 통신원 = 대만 검찰이 대(對)중국 수출통제 대상인 엔비디아 첨단 인공지능(AI) 칩 탑재 서버를 중국으로 불법 반출한 혐의로 관련자 9명을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페이후 테크놀러지의 천민옌 사장은 지난해 플래그십 인공지능(AI) 서버 재판매 사업의 수익성이 높다고 천모 대표(지명수배 중)에게 보고했다. 이후 페이후 테크놀러지는 서버 구매 자격을 확보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 또한 천 사장은 지난해 9월 슈퍼마이크로 측에 최종 사용자가 페이후 테크놀러지이며, 미국의 제재 대상에게 수출 혹은 재수출하지 않겠다는 서류를 작성해 보냈다.



"돈 많이 드는 강아지·고양이 대신 벽돌"…中서 '벽돌 키우기' 열풍[이런일이]

빠르게 돌아가는 직장 생활에서 스트레스는 받는 젊은 층이 느리고 조용하면서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는 벽돌을 지켜보면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중국 내 벽돌 키우기 열풍에 관해 장쑤성 고등교육 심리건강교육연구센터 정아이밍 소장은 중국 일간지 광밍르바오에 "'벽돌 쌓기'란 취미가 겉보기에는 우스꽝스럽고 황당해 보일지 모르나 사실 외로움을 달래고자 하는 이들에게 정신적인 자양분이 된다"고 설명했다.앞서 중국 내에서는 콤부차 만들기, 하드웨어 부품 조립 등 '무의미한 취미 생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아이 안고 거북이 등에 올라타 '히죽히죽'…中 '무개념 엄마'

중국에서 아이를 안은 엄마가 살아있는 거북이 등 위에 올라탄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인 이란 전쟁 찬성률, 개전 이래 최저 31%로 추락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전쟁을 찬성하는 미국인 비율이 개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올해 3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이전 조사에서 이란 전쟁 찬성률은 34~38% 범위를 오르내렸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 날짜) "여론조사 업체 입소스와 함께 시행한 조사에서 이란 전쟁 찬성률이 31%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병사·탱크 대신 로봇과 드론이···우크라이나 군사 퍼레이드서 군사력 과시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24일(현지시간) 공개한 독립 35주년 군사 퍼레이드 장면. 유튜브 갈무리 마치 한 몸인 듯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규모 군대와 육중한 탱크, 미사일…. ‘군사 퍼레이드’ 하면 생각나는 장면이다.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펼쳐진 독립 35주년 행사는 기존의 군사 퍼레이드와는 전혀 딴판이었다. 이날의 군사 퍼레이드는 4년 반 넘게 이어진 전쟁을 통해 변화한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미 SEC, 시추에이셔널 관련 은행들에 자료 제출 요구

소식통들에 따르면 SEC는 시추에이셔널의 거래 활동과 관련된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日, 성매매 구매자 권유행위 처벌 추진…매춘방지법 개정 속도

"판매자만 처벌은 불균형"…성매매 행위 자체 처벌은 '신중' 이도연 일본 정부가 성매매 구매자를 처벌하는 방식으로 현행법 개정에 나서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25일 보도했다. 성인 간 성매매 시 구매자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고,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했을 때만 처벌될 수 있다. 전문가 검토회는 보고서 초안을 통해 성 판매자의 권유 행위에만 처벌 규정이 있어 이를 불균형이라며, 성 구매자의 권유 행위도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처벌 대상의 예로는 성 판매자를 물색하며 배회하거나 성 판매자의 권유에 응하는 행위 등이 거론됐다.



美 '이란 왕따 작전' 복병은 중국…中원유거래 막을 수 있나

지난 2022년 이란의 대중국 수출액은 224억달러, 수입액은 156억달러였다.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실효를 거두려면 우선 중국과 이란의 거래부터 차단해야 한다는 의미지만 자칫 미국과 중국의 불안정한 '무역 휴전' 상태를 흔들 수 있다양국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로 촉발된 강대강 대치 상황을 휴전으로 봉합하고 '전략적 안정'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한 상태다.특히 다음 달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미국이 추가로 대중 압박 수위를 끌어올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로 미 재무부는 지금까지 이란산 원유를 사들이는 중국 정유업체에 대해서는 일부 제재를 가했으나, 관련 거래를 지원하는 중국 금융기관을 상대로 대규모 금융 제재에 나선 적은 없다.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은 "이란과의 거래를 이어가는 '더 중요한' 국가와 기업을 상대로 실제 조치가 나오지 않는 한 이번 제재는 그저 말뿐인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인 31%만 미·이란 전쟁 지지···트럼프 지지율도 역대 최저 수준

미국·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인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도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당시 37%, 이달 초 34%보다 더 떨어진 수치다. 이란과의 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1·2기 행정부 통틀어 실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달 초 여론조사에선 80%였다.



日 영주권 수수료 9만→174만원…소득 기준도 높인다

일본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외국인의 체류 자격 갱신·변경과 영주 허가 수수료를 대폭 인상한다. 영주 허가 수수료는 현행 1만엔(약 8만6800원)에서 20만엔(약 174만원)으로 20배 오른다. 현재 체류 자격 갱신·변경 수수료는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출입국재류관리청 창구에서 신청하면 6000엔(약 5만2000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5500엔(약 4만8000원)이다. 체류 기간이 3개월 이하이면 신청 방식과 관계없이 1만엔(약 8만6800원)을 내야 한다. 1년 체류 자격은 창구 신청 시 3만3000엔(약 28만6000원), 온라인 신청 시 2만7000엔(약 23만4000원)으로 오른다. 5년 이상은 창구 7만5000엔(약 65만1000원), 온라인 6만5000엔(약 56만4000원)으로 인상된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영주 허가 수수료다. 창구에서만 신청할 수 있는 영주 허가 수수료는 1만엔에서 20만엔으로 뛴다.



호주, 학교·주택·농장 인근에 데이터센터 건설 금지 추진

앨버니지 총리는 특히 데이터센터를 학교, 주택 지역과 잠재적 주택 건설 부지, 주요 농지에서 떨어진 곳에 배치해 지역사회 영향을 최소화하는 법 규정을 설명할 방침이다. 연방정부가 추진 중인 법안은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 소비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을 초래하지 않도록 신규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전력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전력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의 최대 전력 부하 문제는 가스 발전을 통해 보완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처럼 데이터센터 측이 신규 전력 공급을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 에너지 규정을 내년 중 법제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호주 전력시장 관리·감독 기구 호주에너지시장운영국(AEMO)에 따르면 호주 내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은 2035∼2036년에 34테라와트시(TWh)로 현재의 거의 7배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ABC에 따르면 보언 장관은 "퀸즐랜드주는 무분별한 접근 방식을 취해 데이터센터 마음대로 내버려 두려고 한다"면서 "우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또 AI 학습과 관련해 저작권·보안·안전에 대한 최소 기준도 AI 법안에 담을 계획이다.



'日 회동서 주머니 손 논란' 中외교관,주호주 대사로 부임

지난해 일본 외교관과의 회동에서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모습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중국 외교부의 전 아시아 국장이 주호주 대사로 새로 부임했다. 24일(현지시간) 주호주 중국대사관은 "류진쑹 신임 주호주 중국대사가 이날 오후 중국국제항공 항공편으로 호주에 도착해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일본 일각에서는 그를 '주머니 손 외교관'으로 부르며 대일 강경파로 분류하기도 했다.



인도 '바퀴벌레당' 내달초 대규모 행진…"정부, 약속 지켜라"

지난달 교육부 장관의 사퇴를 끌어낸 인도 Z세대 단체 '바퀴벌레국민당'(CJP)이 내달 초 수도 뉴델리에서 대규모 행진을 벌이기로 했다. 요구사항을 들어주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믿고 CJP가 시위를 중단했는데, 정작 교육부 장관 사퇴 이외의 약속 이행을 미적대고 있어서다. 25일 인도 매체 NDTV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JP는 전날 성명에서 내달 5일 뉴델리 도심의 인디아게이트에서 델리 경찰본부까지 행진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가 지난달 25일 입시생 유가족 보상과 시위 참가자에 대한 고발 철회 등을 약속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행진을 벌인다고 강조했다. CJP가 실제로 행진을 벌이면 자칫 시위 재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일각에서 나온다.



시진핑, 요르단 국왕 만나 “팔레스타인 독립 지지”…중국과 더 가까워지는 중동 국가들

압둘라 2세 국왕은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중국과 중동 국가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중국과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압둘라 2세 국왕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팔레스타인의 유엔 가입에도 지지를 표했다. 양국은 미·이란 전쟁의 휴전 유지도 촉구했다. 성명은 “호르무즈 해협은 상품과 에너지의 국제 무역에 매우 중요한 통로이므로 해협의 정상적인 항행이 복원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이란 경제 고립 정책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무기화에 모두 반대한다는 것이다. 요르단은 중동 지역의 친미·친서방 국가다. 요르단의 미군 기지는 지난 2월 이후 이란의 표적이 돼 왔다. 한편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요르단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인한 가자지구 난민을 수용하라고 압박했으며 압둘라 2세는 이를 거부해 왔다. 압둘라 2세 방중 기간 동안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교부 법무·국제담당 차관과 자라 자베르 알 아흐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외교부 장관도 중국을 방문했다.



BOJ, 내달 금리 올리나..전문가 14명 중 8명 "인상"

일본은행(BOJ)이 다음 달 정책금리를 연 1.25%로 현재보다 0.25%p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금융 시장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단기금융시장 거래를 토대로 산출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81%에 달했고 경제전문가 14명 중 8명도 9월 인상을 예상했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탄리서치가 시장 참가자의 거래 동향을 토대로 산출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오후 기준 81%였다. 요미우리가 경제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명은 BOJ가 9월 회의에서 단기금리 유도목표를 현행 연 1.0%에서 연 1.25%로 0.25%p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엔저 시정 요구도 BOJ의 조기 인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휘발유 동날라…" 美제재에 테헤란 주유소마다 장사진

이 신문은 이런 현상이 미국의 해상 봉쇄로 연료난이 심화하고 시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쟁 여파가 이란 경제에 미치는 부담을 방증한다고 해설했다. 이란은 산유국이지만 정유 시설이 부족해 휘발유, 경유 등 정제 연료를 수입해야 한다. 이란 석유부 산하 에너지최적화기구는 하루 휘발유 수요량이 1억3천500만L 중 현재 1천500만L가 부족하다며 연료 절약을 촉구했다. 이들 품목은 이란 국민의 생계와 민심에 직접 영향을 주는 품목이어서 당국도 연료 부족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FT는 "이란 정부가 연료 가격 안정을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정부도 세계적으로 가장 싼 수준의 연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지 못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히잡 단속 강화, 카페 폐쇄하는 이란···청년들 “이란 사회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아 절망”

쇼핑백을 든 사람들이 2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그랜드 바자르를 지나가고 있다. AP 이란 당국이 히잡 단속을 강화하고 카페 수십개를 폐쇄하는 등 시민을 상대로 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최근 몇 주 동안 이란 경찰이 히잡 착용법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카페를 폐쇄했다고 전했다. 이란 당국은 해당 카페들을 폐쇄한 이유로 히잡 착용 의무 미준수, 사회적·도덕적 일탈, 이슬람 가치관 위반, 규범 위반 등을 꼽았다. 또한 일부 카페는 여성들이 히잡을 쓰지 않고 술을 마실 수 있도록 허용해 청년들이 이란 당국의 종교적 규제를 피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11월8일 이란 테헤란 시내의 도로에서 한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전쟁 기간 히잡 관련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테헤란에서는 많은 여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사법부는 전날 대법원이 지난 1월 반정부 시위에 가담한 수감자 1명을 처형했다고 밝혔다. ‘히잡 대신 드레스 입고 노래한 죄’…여성 가수에 태형 74대 선고한 이란 [플랫] 이란 법원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고 공연한 여성 가수에게 태형 74대를 선고했다. 전쟁 이후 재편된 이란 지도부가 여성에 관한 종교적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는 오토바이를 운...



美·이란 '경제 전쟁' 격화…이란 돈줄 쥔 중국이 변수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지만,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026.08.18 /사진=뉴시스 미국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겠다고 나서자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맞불을 놨다. 미국의 제재가 효과를 내려면 이란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 핵심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겨냥한 2차 제재다. 이란의 핵·미사일 개발과 원유 수출 등을 지원하는 전 세계 60여개 단체와 개인, 선박도 신규 제재 대상에 올렸다. 이란의 자금 세탁을 돕는 금융기관은 미국 달러 시스템에서 배제하겠다고도 경고했다. 알리 마다니자데 이란 경제장관은 "미국 제재에 대비한 2년 경제 계획을 마련했다"며 "그들은 우리의 경제적 동맥을 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도 중국이 제재 대상이 되느냐는 질문에 "누구도 미국의 제재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만 답했다. 내달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걸림돌이다.



전 일본은행 정책위원 "9월과 내년 1월 금리인상 예상"

시장은 금리 인상을 거의 다 반영해 놓았다"며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엔화가 다시 급격하게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선트 장관이 다음 차례는 일본은행이라는 점을 반복해서 시사해왔다"며"그런 상황에서 정부가 일본은행에 '그만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 느낌으로는 일본은행이 내년 1월에 다시 움직일 것"이라며 "금리 인상 사이클의 종착점으로 여겨졌던 1.25∼1.5%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 지출에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의 여파로 소비가 계속 부진할 경우 일본은행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계속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란 대통령 "美, 어조 바꿔야…강압은 절차 복잡하게 만들뿐"(종합)

25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인용한 이란 대통령실 성명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전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무니르 총사령관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울러 파키스탄의 종전 중재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의지와 공동 협력"을 통해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에 명시된 목표가 달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군 당국이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무니르 총사령관과 이란 지도부의 회담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를 비롯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와 분쟁 종결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무니르 총사령관도 파키스탄이 조력자로서 역할을 계속하겠다면서 이란과의 협력 확대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미 ‘전문직 비자’ 수수료 1억원 넘게 오를 판···트럼프 행정부 예상 수입 12조원 이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른바 ‘전문직 비자’라고 불리는 H-1B 비자에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가 넘는 수수료를 강행하기로 했다. 사법부가 “불법 세금”이라며 제동을 건 지 약 2개월 만이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CNN방송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이날 관보에 신규 H-1B 비자 신청자에게 10만3365달러의 수수료를 물리는 내용의 규정 초안을 게재했다. 국토안보부는 해당 수수료를 이민세관단속국(ICE)과 이민 법원 등 관련 기관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수수료를 통해 미 정부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수료는 약 88억달러(약 12조1800억원)에 달한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외국인 노동자가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다. 학계에서는 H-1B 비자를 통한 고숙련 인력 유입이 미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평가해왔다. 지난해 9월 트럼프 대통령은 “구조적 남용을 막겠다”며 이 비자에 10만달러 수수료를 내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이 확정되면 한국의 고숙련 노동자들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베일 벗은 미국 ‘이란 경제 전쟁’···백악관 안에서도 “되겠나”

로이터 24일(현지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의 발표로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난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방안을 두고 평가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CNN과 폴리티코 등 미국 언론들은 이날 베선트 장관의 발표를 두고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및 기타 국가의 금융 기관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를 가하는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가상통화·무기 관련 기술·금·항공·해운 5개 분야로 제재 범위를 넓혔지만, 중국 등 잠재적 2차 제재 대상 국가를 거명하거나 기한 또는 구체적인 제재 방식을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은 이란과의 우호·협력 의사를 밝히며 이미 선을 그었다. 중국 반대를 무릅쓰고 제재를 강행할 경우 보복 갈등이 불가피하다. 베선트 장관은 전날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에서도, 이날 제재 발표에서도 중국을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 은행을 제재할 것이냐’는 구체적인 질문에도 “누구도 미국의 제재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답하며 의도적으로 거론을 피했다. 마한항공 등 이란 항공사에 부품·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이 미국 제재를 받아온 사례가 대표적이다. 최근 이란 지도부 일부에서 제기되는 협상론도 미국 제재 효과론에 힘을 싣는다.



12년째 막힌 신압록강대교…北 세관 간판 달고 개통 채비

북한 신의주 인근과 중국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의 북한 측 구간에서 세관 건설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다리 개통을 눈앞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북한 측 세관 건물 외벽에는 최근 '신의주세관'이라는 간판이 설치됐다. 북한 측 공사는 지난해 초 재개돼 지난 2월부터 속도를 냈다.



대만 경제단체 백서 "AI 산업 급성장에 K자형 양극화 심화 우려"

"정부, 과학기술 중시·전통산업 경시 편파적 정책 중단해야" 김철문 통신원 = 인공지능(AI) 특수를 누리는 대만의 경제단체가 올해 백서에서 'K자형 양극화' 심화에 대해 우려했다. 공업총회는 올해 백서에서 전통산업은 국가 운영과 민생의 안정을 지탱하는 견고한 반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 '노동력 부족', '산업 전환', '에너지 정책'을 올해 산업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3대 의제라고 지적했다. 총회는 또 대만의 인공지능(AI) 산업이 눈부시게 성장했지만, 산업 간 K자형 양극화와 산업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I 산업과 전통산업은 상호 배타적인 관계가 아니므로, 정부가 AI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전통 산업에도 동등한 관심과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가족과 살아도 대화 없으면 독거인보다 우울감 더 느껴"

연구팀은 동거 가족이 있어도 하루 대화 시간이 15분 미만이고, 주로 집에서 혼자 지내는 상태를 '가정 내 고립'으로 정의했다. 분석 결과 전체의 4.7%가 가정 내 고립 상태에 해당했다. 건강 상태 분석 결과, 가정 내 고립자의 우울 상태 경험 확률은 고립되지 않은 사람에 비해 1.48배 높았다.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느낄 확률도 1인 가구는 '가정 내 비고립자'의 1.10배인 반면 가정 내 고립자는 1.33배에 달했다.



산유국 이란에 때아닌 '주유소 웨이팅'…무슨 일이

연료 부족 사태가 발생한 이란에서 아직 운영 중인 주유소를 향해 차량 행렬이 길게 늘어선 모습. 뉴스1 미국의 해상 봉쇄로 이란의 '연료 동맥'이 막히면서 수도 테헤란 주유소마다 기름을 확보하려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 산유국인 이란이 휘발유 부족에 시달리는 역설적인 상황에서 정부가 막대한 보조금으로 눌러온 기름값까지 흔들릴 경우 전쟁과 물가 급등에 지친 민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의 해상 봉쇄로 연료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전쟁 재개와 가격 인상을 걱정한 시민들이 미리 휘발유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란 석유부 산하 에너지최적화기구에 따르면 이란의 하루 휘발유 수요는 1억3500만L에 달하지만 현재 공급량은 이보다 1500만L 부족하다. 문제는 휘발유 부족이 공급난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中, 수천㎞ 밖 항공기 공격 가능한 극초음속 무기 개발"

블룸버그 "공대공 무기 발사 가능…美공중급유기·지휘통제기 위협" 한종구 중국이 수천㎞ 떨어진 항공기를 공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군이 공대공 무기를 발사할 수 있는 극초음속 활공체(HGV)를 개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극초음속 활공체는 미사일에 실려 발사된 뒤 대기권에서 극초음속으로 비행하면서 목표물을 향해 기동할 수 있는 탄두다. 비행 중 궤도를 변경할 수 있어 요격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KAS E&C, 빈대학교와 한국어 교육 지원 협약.. 베트남 대학 대상 교육 CSR 확대

KAS E&C 제공 KAS E&C가 베트남 명문 사립대인 빈대학교와 손잡고 베트남 대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지원 확대에 나선다. KAS E&C는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빈대학교와 베트남 대학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S E&C의 교육 자회사 더샘에듀케이션이 운영하는 세종학당 하노이 3는 빈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세종학당 하노이 3이 운영하는 5번째 베트남 현지 대학 연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KAS E&C 제공 한편 KAS E&C는 1994년 베트남에 진출한 1세대 한국 기업으로, 지난 30여 년간 건설·설계·IT·교육·F&B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베트남 닌투언 원전 3개 독립 프로젝트로 분리 추진..베트남 국회 관련법안 처리

베트남 국회가 닌투언 원자력 발전소 구축 사업을 3개의 독립된 프로젝트로 분리해 추진한다. 2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지난 2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닌투언 원전 사업 분리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에 따라 닌투언 원전 사업은 △닌투언 1원전 △닌투언 2원전 △보상·지원·재정착 사업 등 3개의 독립 프로젝트로 전격 개편된다. 닌투언 원전 사업은 베트남 최초의 원전 프로젝트로 2016년 중단됐다가 2024년 말 베트남 국회가 해당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새롭게 추진되고 있다.



중국, ‘국경 간 부패방지법’ 초안 마련…부유층 역외 탈세에 칼날

지난 3월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AFP 중국이 부유층의 역외 탈세 등을 추적할 수 있는 강력한 반부패 법안을 마련한다. 25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국경 간 부패 방지법’ 초안이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전인대 상무위)에 제출돼 1차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 초안은 6개 장 47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국경 간 부패 방지법은 2023년 전인대 입법 계획에 처음 등장했다. 국경 간 부패 방지법이 제정되면 부유층의 해외 재산 빼돌리기와 역외 탈세 등에 대한 단속과 처벌 움직임이 강화될 전망이다.



유럽 교통기술 기업 스코다 그룹 "베트남서 도시철도 사업 참여 희망"

스코다그룹-탄콩그룹 대표단(왼쪽)이 지난 21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부 대표단과 현지 철도·도시철도·대중교통 분야 협력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베트남 건설부 제공 유럽의 교통 기술 대기업인 스코다 그룹(Škoda Group)이 베트남 철도·도시철도·대중교통 분야에서 장비 공급부터 기술 이전에 이르기까지 베트남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노보트니 회장은 "스코다 그룹이 전 세계 다수 국가에서 철도와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보트니 회장은 "베트남과의 협력이 단순한 장비 및 차량 납품에 그치지 않고, 단계적인 기술 이전과 현지 생산 능력 제고, 부품·소재 산업 육성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FT "이란 전쟁에 미국 곡물농가 수십년만에 최악 위기"

FT에 따르면 이란 전쟁이 반 년간 진행되는 동안 농기기의 연료로 쓰이는 경유와 비료도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미국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몇 년 전부터 곡물 가격이 낮은 상태였고 농가 소득이 감소하는 와중에 지난해 2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선포한 '무역전쟁'으로 중국 상대 대두 수출 등 곡물 수출도 감소했다. 유가와 비료 가격은 앞서 2022년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전면 침공을 계기로 이미 치솟은 상태였다. 네브래스카농민연합(NFU)의 존 핸슨 회장은 농업 분야가 1980년대 이래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대두의 경우 올해 80달러(11만1천 원), 내년에 138달러(19만1천 원)로 예상됐다. 패럼은 내년에는 미국에서 대부분의 주요 곡물 재배가 6년째 손실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해방의 날' 이래 그런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 2일에 관세를 포괄적으로 대폭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이 날이 "해방의 날"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주에 30만t 분량의 수입소고기에 대해 90일간 관세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 일부 축산농가들은 "배신"이라고 분개했다.



유럽 정상 모였는데…우크라 독립기념일에 '트럼프 사단' 불참

특히 버넘 영국 총리는 지난달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인 우크라이나를 찾아 우크라이나 전후 안보 지원을 위한 국가들의 모임인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의지의 연합'은 서방 진영 약 40개국이 참여해 전후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하지만 미국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이번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성명만 내놓았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성명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주권에 헌신한다"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협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지속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때 우크라이나의 최대 지원국이었던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초 재집권한 후 신규 지원을 대거 중단했다.



시진핑 방미 앞두고 美中 '1.5트랙 대화' 가동

양국 정계와 경제·학계 등 민간 인사가 참여한다.이번 대화에서 양측은 정치·경제·무역·과학기술·인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으며 미중 간 비공식 소통 창구 역할을 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앞서 중국 권력 서열 4위인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은 전날 미국 측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왕 주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중국에서 만나 미중 관계와 세계 평화·발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를 놓고 심도 있게 소통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미국 측 참석자들은 "현재 미중 관계가 특수한 시점에 놓여 있다"면서 "양국 정상의 좋은 관계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평가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또 양국 정상이 합의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 구축을 함께 이행하고 기업 간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AI 등의 위험을 방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신화통신은 미국 측 참석자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국중앙TV(CCTV) 영상에는 존 손턴 아시아소사이어티 이사장과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등의 모습이 잡혔다.



시리아 대통령, 美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에 "오명 벗어"

김상훈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이 시리아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알샤라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오늘 시리아는 그간의 오명을 벗어던지고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뒤로한 채 발전과 재건, 부흥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알샤라 대통령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곁을 지켜준 모든 우방 및 지원국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알샤라 대통령은 이 단체를 이끌고 기습공세를 통해 아사드 정권을 무너뜨렸다.



日 토마호크 첫 시험발사 초카이호 귀항…"자위대 능력 향상"

일본 방위성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28일) 태평양 해상에서 미 해군 지원 속에 초카이호에서 토마호크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귀항한 초카이호는 일본 주변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이라는 명칭을 붙인 적 기지 공격 기능을 맡게 된다. 사이토 막료장은 "이번에 얻은 지식과 경험은 향후 토마호크 발사 능력을 갖출 함정이나 해상자위대 전체의 능력 향상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中전기차업체 샤오펑, 로봇사업 첫 자금조달서 1조2천억원 확보

투자 후 기업가치 8조7천억원 평가…텐센트·알리바바도 참여 김현정 중국 전기차업체 샤오펑(Xpeng)이 로봇 사업과 관련한 첫 자금 조달에서 9억달러(약 1조2천억원) 이상을 유치했다. 샤오펑은 이번 투자 규모가 중국 체화지능 업계의 단일 사모 지분투자 기준 역대 최대라고 설명했다. 투자는 글로벌 투자회사 IDG캐피털이 주도하고 가오룽캐피털이 참여했으며, 중국 대표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인 텐센트와 알리바바도 전략적 투자자로 나섰다. 이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이은 피지컬 AI 사업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골드만 "中, 2035년 첨단 칩 부족 34%로 줄어…HBM 자급율↑"

골드만삭스는 2025∼2035년 중국 내 첨단 공정 웨이퍼 공급의 연평균 증가율(CAGR)이 46%를 기록, 수요 증가율 17%를 크게 앞설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SMIC)가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장과 수율 개선으로 이러한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2026∼2031년 SMIC의 첨단 웨이퍼 월 생산 능력이 매년 3만∼5만장씩 증가하고 2032∼2035년에는 매년 2만장씩 늘어나는 것으로 가정했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공급망 접근을 제한하며 '목을 조르는' 상황 속에, SMIC는 2023년 화웨이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7나노 반도체를 생산해낸 바 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반도체 분야 투자 확대와 관련, 반도체 자본지출이 매년 10%대 증가세를 유지해 2030년이면 820억 달러(약 113조6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이어 "단기적으로 기술 격차가 명확히 줄어들 가능성이 작다.



"농사지을수록 손해"…이란전쟁에 美 농심도 폭발 직전

미국 중간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인 농촌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 곡물 가격 약세와 대중 무역전쟁으로 농가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이란 전쟁까지 겹치면서 경유와 비료 가격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이 반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미국 곡물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전쟁은 생산비 부담을 키웠다. 농가 위기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도 악재다. 고온·건조한 날씨까지 겹치면서 곡물 가격도 뛰고 있다.



미국, 시리아 ‘테러지원국’ 47년 만에 해제···이란·북한·쿠바만 남았다

로이터 미국이 47년 만에 시리아를 테러지원국(SST) 명단에서 공식 해제했다.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는 이란과 북한, 쿠바 세 나라만 남았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45일간 의회 의무 통보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시리아의 SST 지정의 공식 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지난달 8일 미 의회에 시리아에 대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를 통보했다. 미국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시리아를 제외한 것은 1979년 지정 이후 47년 만이다.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과 아버지 하페즈 알아사드 전 대통령 통치 시절, 시리아는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들의 은신처 역할을 했다. 지난달 8일 루비오 장관은 성명에서 “알샤라 정권하에서 이뤄진 긍정적 변화와 대테러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알샤라 정부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왔다. 미국, 시리아 테러지원국 해제 절차 착수···지정 47년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리아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기 위한 절차에 공식 착수했다.



[영상] 맨홀서 남자머리 '쑤욱'…뉴욕 잇단 '두더지 인간' 출몰에 우려

깜깜한 밤, 이마에 헤드램프를 단 남성이 맨홀 밖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정말 이상한 광경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베선트의 멘토 "국채 바이백 확대는 큰 실수"

인위적으로 금리를 누르는 것은 그 위험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유동성과 현금 관리를 위해 2024년 도입된 일상적인 수단으로서, 30조달러에 달하는 국채 발행 잔액에 비하면 사소하다는 것이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확대 논리라고 썼다. 그는 "대신 필요한 조치는 간단하다. 바이백을 원래 목적대로 되돌려야 한다"며"부채 만기를 정직하게 조정하고 시장이 정한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그는 "정부가 펀더멘털에 맞서 가격을 방어하면 언제나 패배한다"며 시장이 스스로 기능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대법, 트럼프 ‘우편 투표 제한’ 손들어줘···중간선거 영향 미칠까

AP 미국 연방 대법원이 우편투표를 제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시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우편투표 방식을 둘러싼 정치·법적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한 연방지방법원의 금지명령 집행을 정지하면서 “금지명령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고 있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한 적법성 자체를 판단하지는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우편투표를 제한하기 위해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법원에 연방지방법원의 금지명령을 집행정지해달라고 긴급 신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우편투표로 인한 부정선거가 만연하다고 주장해왔다. 통상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공화당 지지자들보다 우편투표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막 앞둔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갈등 지속…파빌리온 설치 지연(종합)

통상 국제 전시에서 해외 작품 반입은 개막 4∼6주 전, 대부분의 작품 설치는 2∼4주 전 완료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좀처럼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전시 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에 따르면 국립대만미술관(NTMoFA) 작품들이 지난 18일께 국내에 들어왔으나, 현재까지도 파빌리온 전시 장소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5관에 설치되지 않았다. 대만 문화부는 양측이 '대만관'(타이완 파빌리온, Taiwan Pavilion)으로 세부사항을 논의해왔으나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지난 6월부터 갑자기 명칭을 'NTMoFA 파빌리온'으로 변경했다며 명칭 복원을 요구하고 있다. 문화부는 주최 측이 늦어도 오는 26일까지 계약상 의무를 이행해 대만 측이 '대만관'이라는 명칭으로 현장에서 전시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참여 유형에 따라 국가관과 기관관으로 나눠 홍보물에 표기한 것이란 입장이다.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국내외 미술·문화 기관과의 관계 확장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명칭 변경 사태는 국제 언론의 관심을 받고 미술계의 반발을 일으켰다"며 "국제 문화단체들과 광주시의 문화단체들은 지지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中, 미국의 이란 제재 확대에 반발…"필요한 조치로 권익 수호"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4일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을 제재하는 이른바 '경제적 왕따 작전'을 발표했다.



독일 2분기 GDP 0.3% 증가…수출 호조 덕분

지난달 통계청이 잠정 집계한 2분기 GDP 증가율은 전 분기 대비 0.2%였다.



日정부, 美 ICC 제재에 "일본 입장과 양립 불가능"

의원연맹은 일본 정부가 아카네 소장 등의 제재에 대해 미국 측에 항의하고 즉각적인 철회 요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중 외교부 “이란과의 협력 방해 받아서는 안 돼…미국은 대화로 돌아가라”

중국 외교부가 이란과의 협력은 국제법 틀 안에서 이뤄져 왔다며 방해나 훼손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겨냥한 대이란 제재에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이다. 린 대변인은 “중국은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자국의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빗장 걸어잠그는 트럼프와 콜롬비아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를 1억원 넘게 올리고 망명 신청자 최대 20만명의 비자 취소까지 추진하며 국경 빗장을 더욱 걸어잠그고 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관보를 통해 신규 H-1B 비자 신청에 10만3265달러(약 1억4300만원)의 수수료를 내도록 하는 규정안을 내놨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H-1B 비자를 신청하는 이들이 주로 대상이었던 데 비해 미국에서 신청하는 이들도 수수료를 내는 방향으로 변경됐다. 또한 트럼프 정부는 망명을 신청했거나 현재 망명 절차를 밟고 있는 외국인 최대 20만 명의 상용·관광 비자를 취소할 준비도 하고 있다. 이달 취임한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은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강제 추방을 지시했다.



[영상] '용액에 푹' 中 포름알데히드 배추 파문…우리 식탁도? '공포'

'포름알데히드 배추' 사건은 중국의 한 블로거가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의 배추 수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쇼츠] 뉴욕시 맨홀에서 머리 '쑤욱'…보물 찾는 '마리오 형제'?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어둠 속 작업복 차림의 남성들이 맨홀 밖으로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캐나다도 미국에 무역 강공 채비…"보복관세 등 대응책 발표"(종합)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크 카니 캐나다 내각은 25일(현지시간) 대미 보복 관세 등의 내용을 포함한 대응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카니 총리는 캐나다가 미국의 관세 조치에 1대1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캐나다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표적화된 보복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복수의 소식통은 캐나다 CBC 방송에 캐나다의 보복 관세 대상 품목이 다양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국산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미닉 르블랑 캐나다 대미 무역 담당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연락을 하고 있다고 캐나다 정부 관계자가 24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관세 부과를 경고한 후 협상을 이어오던 양국은 지난 21일 밤 협상을 중단했다. 상당한 진전을 봤던 것으로 알려진 양국 관세 협상이 결국 틀어진 배경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이에 캐나다 측은 러트닉 장관이 '골문을 마음대로 바꿨다'며 협상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고 비난했다고 한다.



호주 음악차트, AI 생성 음원 순위에서 제외한다

25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호주 공영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호주음반산업협회(ARIA)는 AI로 생성된 음악의 차트 진입을 금지하는 규정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떤 곡이 차트에 포함되려면 "상당 부분 인간의 손길로 제작"돼야 하며, 스트리밍 알고리즘이나 인기 순위를 조작하려는 의도가 없어야 한다. 반면 "창작 요소의 전부 또는 주된 부분을 생성하는 데 AI를 사용한" 곡은 차트에서 배제된다. 다만 작곡가·프로듀서·아티스트가 저작권법을 위반하지 않는 선에서 "생성형 AI를 보조적인 역할로 사용한 음원은 여전히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고 명시했다. 이후 이 곡이 생성형 AI로 만들어졌다는 지적이 음악계에서 나오자 해당 DJ는 곡의 보컬과 드럼을 AI로 만드는 등 AI를 도구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유럽 정상 모였는데…우크라 독립기념일에 '트럼프 사단' 불참

우크라이나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유럽 주요국 정상이 키이우를 방문하거나 축전을 보냈으나, 정작 서방 진영을 이끄는 미국에서는 고위급 당국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버넘 영국 총리는 지난달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인 우크라이나를 찾아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했다. 의지의 연합은 서방 진영 약 40개국이 참여해 전후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다. 미 국무부와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행사에 미 고위 관리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



러시아 편에 서서 우크라전 참전한 영국인 첫 사망

김지연 영국인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싸우다가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외무부는 영국 국민 한 명이 우크라이나에서 사망했다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들과 연락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영국인이 러시아를 위해 싸우다 사망한 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했다가 사망한 영국인은 여러 명 있었다. 돌아가면 박해받을 수도 있다"며 "이건 내가 스스로 결정한 거고 떠밀려온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인도 '바퀴벌레' 다시 거리로…모디 약속 미이행에 시위 예고

그러면서 "모디 총리 정부가 지난달 25일 입시생 유가족 보상과 시위 참가자에 대한 고발 철회 등을 약속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행진을 벌인다"고 주장했다. 시위가 두 달가량 이어지면서 뉴델리는 물론 전국 각지로 번지자 모디 정부는 지난달 25일 교육부 장관 사퇴 등 CJP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위 사태가 마무리됐다. 의대 입시 비리와 관리부실에 대한 항의시위로 교육부 장관 사퇴까지 끌어낸 인도 Z세대 단체 '바퀴벌레국민당'(CJP)이 다음달 다시 대규모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美 국채 놓고 스승과 제자 대립…베선트 멘토 "국채 바이백은 큰 실수"

바이백을 원래 목적대로 되돌려야 한다. 부채 만기를 정직하게 조정하고 시장이 정한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30년물 국채 금리가 5.5%에 거래돼야만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것은 위기가 아니라 단순한 청구서일 뿐이다"고 말했다.또 "장기물 금리를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는 유일한 조치는 재정적자 해소다. 시장이 스스로 기능하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화 없는 가족이 '나 홀로 가정'보다 우울감 더 깊어

이는 '가정 내 비고립자' 대비 독거인 즉, 1인 가구의 우울 상태 경험 확률 1. 가족이 있어도 대화 결핍으로 '가정 내 고립' 처지에 놓이면 홀로 사는 1인 가구보다 더 큰 우울감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장수의료센터 측은 "동거 가족이 있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며 "행정과 복지 현장에서 가구 형태뿐 아니라 가정 내 실제 교류 상태도 자세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에 난 점 빼드릴게요"…48세 덴마크 여성 총리 "제 몸에 만족"

"메시지 환영하지만 좀 더 의미있는 소통에 시간 써달라" 현윤경 "코에 난 작은 점을 바로잡아 드리겠습니다." 메테 프레데릭센(48) 덴마크 총리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한 성형외과 의사에게서 받은 메시지이다. 그는 "치아가 못생겼다거나 머리카락이 가늘고, 코에 추한 '사마귀'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고, 보톡스를 맞으라는 선의의 조언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코의 점을 빼주겠다는 성형외과 의사를 향한 '아니오, 괜찮습니다. 저는 제 몸에 만족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주는 남성 성형외과 의사는 정말로 필요하지 않습니다'라는 답장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게시판] 주에티오피아 대사관,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에 장학금 전달

이날 행사에는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용사협회 예스티파노스 회장과 임원진, 한국전 순직 유가족, 참전용사 직계 후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쇼츠] 거북이 등 올라타 '히죽히죽'…중국 '무개념 엄마' 논란

중국에서 아이를 안은 엄마가 살아있는 거북이 등 위에 올라탄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거북이는 고통스러운 듯 힘겹게 몸을 움직이지만, 여성은 웃음을 지으며 옆에 있던 남자아이에게도 올라타라는 듯 손짓까지 하는데요. 해당 거북이는 등갑 길이가 약 40㎝인 '설카타 육지거북'으로 국제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보호종인데요.



[쇼츠] 수상한 대야에 '푹'…中 포름알데히드 배추 파문

중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자 한국 정부는 문제의 배추가 국내에 수입됐는지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젤렌스키, 다카이치에 "일본의 우크라 지원 메시지 감사"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계정을 태그하며 "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을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본은 지리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치관, 공유된 원칙, 자유와 독립의 중요성에 대한 공통된 이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양국 국민과 지역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은 진정으로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라고 덧붙였다. 탄도탄 요격미사일이다"며 지대공 유도 패트리엇 미사일의 제공을 요청한 바 있다.



독일 공항서 정체불명 드론 잇따라 발견…벌써 세번째

이 공항에서는 지난 4일 폭발물을 실은 드론이 화물기와 잇따라 충돌해 러시아의 공작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SZ 등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지난 14일 공항 서쪽 들판에서 드론과 헥소겐으로 추정되는 물질 50g을 발견했다. 앞서 지난 4일 라이프치히 공항에 있던 우크라이나 안토노프항공 소속 화물기 근처에서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발견됐다. 독일 매체 차이트는 공항 카메라 영상을 근거로 이 드론이 화물기 날개를 때렸다고 보도했다. 서방은 잇따른 폭발물 드론의 배후에 러시아가 있다고 의심한다.



[게시판] KAS E&C, 하노이 빈대학과 한국어교육 지원협약

이 회사는 향후 4년간 해당 사업에 6억 동(3천190만원)을 지원한다. (하노이=)



미-加 무역갈등 ‘프랑스어’로 번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자동차와 부품 등에 50% 관세를 예고하자 캐나다는 미국이 프랑스어 보호정책까지 문제 삼았다고 반발했다. 캐나다의 보복관세 방침에 추가 관세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트럼프는 "캐나다가 미국을 필요로 하는 것이지 미국이 캐나다를 필요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카니는 "미국과 협상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의 주요 산업을 파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미국이 제시한 조건을 '나쁜 거래'라고 지적했다. 카니는 이날 프랑스어권 퀘벡주에서 "미국 측 무역협상단이 캐나다의 프랑스어 보호정책을 골칫거리로 여겼다"고 주장하며 "퀘벡에서 프랑스어는 곧 권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미국은 부인했다.



美 "자금 차단" 이란 "해협 봉쇄"… 돈줄 쥔 中이 최대 변수

미국이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제재하겠다고 나서자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맞불을 놨다. 미국의 제재가 효과를 내려면 이란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압박해야 한다. 실제 미국의 압박에 중국은 필요한 모든 조치로 자국의 권익을 지키겠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핵심은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까지 겨냥한 2차 제재다. 베선트는 이란의 원유 밀수와 제재 회피에 사용되는 모든 네트워크를 차단하는 '누출 제로' 전략을 내걸었다. 이란의 자금 세탁을 돕는 금융기관은 미국 달러 시스템에서 배제하겠다고도 경고했다.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으로 맞섰다. 알리 마다니자데 이란 경제장관은 "미국 제재에 대비한 2년 경제 계획을 마련했다"며 "그들은 우리의 경제적 동맥을 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선트도 중국이 제재 대상이 되느냐는 질문에 "누구도 미국의 제재 범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만 답했다.



중국, '발해 소재' 숏폼드라마 제작…"중화민족의 중요 부분"

대흠무는 발해 3대 왕인 문왕의 이름으로, 발해사를 주요 소재로 하는 중국 최초의 숏폼 드라마라는 게 중국매체 설명이다. 앙광망은 극본이 이미 지린성 관련 당국의 전문가 심사를 통과했다면서 "역사적 사실이 엄밀하고 규범에 맞다"고 밝혔다. 한국은 발해가 고구려 유민에 의해 고구려 땅에 건국됐다고 보는 반면 중국은 말갈족이 세운 지방정권 정도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옌볜박물관은 당시 '발해는 속말말갈인이 주체가 돼 건립한 정권'이라면서 대조영을 '말갈족 수령'으로 표현했으며 '당나라가 762년 조서를 내려 발해를 나라로 인정하고 이듬해 대흠무를 발해 국왕으로 책봉했다'고 기술하고 있었다.



젤렌스키, 트럼프 축전 공개…"패트리엇 발사음처럼 사기 올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순간을 붙잡아 갈등을 종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우크라이나의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견고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구축하자"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문단으로 이뤄진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따뜻하고 고무적"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모든 미국인의 지지와 축하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말들은 마치 패트리엇 PAC-3 발사음처럼 우리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러시아의 잔혹한 공격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고 품위 있는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축전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미사일 재고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미국에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 측에서는 의회 인사와 전직 각료, 전직 특사 등이 전부였다.



美, 저인망식 이란 왕따작전…개인송금·학술·체육 교류도 차단

미국은 수십년간 이란에 강력한 제재를 가해왔으나 예외 조항을 만들어 제3국 브로커가 이용하는 특정 절차를 통한 비상업적 개인 송금은 허용해왔다. 이날 공개된 이란 제재 목록에는 이란과의 학술, 교육 서비스 교류 금지와 아마추어·프로 스포츠 활동 교류도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란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제약은 이미 올해 6월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공동 주최국인 미국은 이란 축구 대표팀의 필수 인원에게만 비자를 발급하는 등 엄격하게 출입국을 통제했다. 이 때문에 이란 대표팀은 훈련기지를 미국 애리조나에서 멕시코 티후아나로 옮겨야했다.



中매체 "샤오미 최신 프로세서에 CXMT LPDDR6 탑재할 것"

현재 최신 저전력 모바일 메모리 표준은 6세대인 LPDDR6로, 글로벌 D램 업계에선 LPDDR6 주도권 경쟁이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1월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LPDDR6 제품을 전시한 바 있지만, 아직 정확한 양산 시기는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미국 마이크론은 6월 콘퍼런스콜에서 향후 D램 수요가 LPDDR5과 DDR5에서 LPDDR6과 DDR6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직 LPDDR6 제품 개발 관련 진전 상황이나 양산 계획 등은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중국 매체들은 SK하이닉스가 LPDDR6 양산에 나서고, 샤오미가 첫 고객사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기술력에서 앞선 SK하이닉스가 CXMT의 빠른 성장을 저지하기 위해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에 우선적으로 최신 LPDDR6를 공급함으로써 차세대 메모리 시장을 선점하려 한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신경보는 "CXMT의 LPDDR6는 3월부터 핵심 고객사에 샘플로 공급됐고, 8월에는 검증이 막바지에 가까워졌다. 목표 출하량은 20만∼30만대로 전해졌다.



日 토마호크 첫 시험발사 초카이호 귀항…"자위대 능력 향상"(종합)

내달 日·美·濠 최대 규모 '오리엔트 실드' 실시…타이폰 투입 조성미 일본이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발사 시험을 처음 실시한 이지스함 '초카이'호가 30일 모항인 나가사키현 사세보 기지로 귀항한다고 해상 자위대가 25일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28일) 태평양 해상에서 미 해군 지원 속에 초카이호에서 토마호크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귀항한 초카이호는 일본 주변에서 활동을 시작하며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이라는 명칭을 붙인 적 기지 공격 기능을 맡게 된다. 일본 방위성은 오리엔트 실드 훈련 뒤 10월 중순 타이폰을 가노야 기지에서 철수해 주일미군기지에 보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日정부, 호르무즈 해협 우회 원유 수송로 건설 지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은 원유 수송 우회 경로를 확충하거나 신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400년 된 아일랜드 법에 막힌 빅테크 상대 집단소송

폴리티코는 직접 관련자나 정당한 이해관계자가 아닌 외부인의 소송 비용 지원을 제한하는 아일랜드의 법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EU 규정상 제소가 가능한 비영리 단체는 빅테크를 법정에서 상대할 자금이 부족하므로 외부 지원을 받고자 하는데, 1634년부터 이어져온 아일랜드 법 때문에 어렵다는 것이다. 아일랜드에서 EU의 '소비자 집단 이익 보호 지침'에 따른 집단소송 제기가 가능하도록 등록된 비영리 단체는 5곳으로, 이제까지 집단 소송은 단 한 차례 있었다. 소송 비용은 기부금과 인도주의 보조금으로 마련된 일반 예산으로 처리했다. 그는 비영리 단체가 집단 소송을 제기하도록 한 EU 규정의 요건과 외부 자금 지원을 금지한 아일랜드의 법은 '치명적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 호르무즈 우회 송유관 건설 지원"

일본 정부가 중동산 원유의 수송 경로를 다변화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송유관 건설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26일 자신이 주재하는 '녹색전환(GX) 실행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에너지 정책을 내놓는다.특정 수송로에 원유 조달을 기대는 구조에서 벗어나고, 에너지 자급률을 끌어올리는 한편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비해 수급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 골자다.핵심은 중동 산유국이 추진하는 우회 송유관 사업에 일본 정부가 자금을 대는 방안이다.



"돈 안되는 사업 팔아라"…日정부, 기업에 파격 세제 혜택

25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내년도 세제 개편안에 기업의 사업 재편과 성장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 구조 전환·강화 촉진 세제'를 신설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사업 매각으로 얻는 이익에 부과하는 세금을 유예, 사실상 비과세함으로써 신사업 인수를 유도하고 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사업 매각 차익에 법인세 등을 약 30% 부과하고 있다.



이란 전면타격 접었나…美, 중동 대사관에 외교관 복귀 준비

NYT가 입수한 미 국무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전쟁 후 대피한 중동 주재 외교관들의 복귀와 대사관들의 비상조치 축소가 이번 주부터 시작될 수 있다. 가장 먼저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대사관은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이다. 쿠웨이트 주재 미 대사관은 3월 운영을 전면 중단했다가 6월 말에야 미국인을 위한 긴급 영사 업무를 재개했다. 댄 셔피로 전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는 "철수한 지역으로 외교 인력을 복귀 시키는 것은 행정부가 전쟁이 서서히 멈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요르단 국왕 “중동 문제 중국 입장 중요” 시진핑 “호르무즈 정상 항행 복원돼야”

팔레스타인 문제도 논의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이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고 있다. AP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동의 친미 국가인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이 베이징에서 만나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 항행 복원과 미국·이란 전쟁 휴전 유지를 촉구했다. 요르단뿐 아니라 이란과 쿠웨이트의 고위 외교 관계자들이 연이어 중국을 찾는 등 미·이란 전쟁 장기화 속 중국과 중동 국가 간 외교 접촉이 활발해지고 있다. 2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압둘라 2세 국왕을 만났다. 시 주석은 “팔레스타인 문제가 중동 문제의 핵심”이라며 4대 원칙에 따라 팔레스타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평화를 위해 중국과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압둘라 2세 국왕은 지난 18~24일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포토뉴스]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 ‘드론·로봇 부대’ 열병식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35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드론과 로봇 등 무인 전투 체계로만 구성된 부대의 열병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미 정부 ‘전문직 비자’에 수수료 1억4000만원 부과 결정

사법부가 “불법 세금”이라며 제동을 건 지 약 2개월 만이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는 24일(현지시간) 관보에 신규 H-1B 비자 신청자에게 10만3365달러의 수수료를 물리는 내용의 규정 초안을 게재했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의 외국인 노동자가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비자다. 학계에서는 H-1B 비자를 통한 고숙련 인력 유입이 미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고 평가해왔다. 미국 상공회의소의 닐 브래들리 최고정책책임자는 성명에서 수수료 인상으로 “H-1B 비자에 의존하는 수천개의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해 더 많은 미국 고용주가 이 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H-1B 비자 수수료 인상이 확정되면 한국의 고숙련 노동자들도 영향받을 수 있다.



트럼프가 원하는 대로…미 중간선거 ‘우편투표 제한’ 길 열렸다

11월 중간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우편투표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한 연방지방법원의 금지명령 집행을 정지하면서 “금지명령으로 (트럼프 정부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보고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한 적법성 자체를 판단하지는 않았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우편투표를 제한하기 위해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법원에 연방지방법원의 금지명령을 집행정지해달라고 긴급 신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우편투표로 인한 부정선거가 만연하다고 주장해왔다. 통상적으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공화당 지지자들보다 우편투표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법원은 USPS가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못하도록 한 별도의 하급심 명령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우크라, '돈바스 자유경제구역' 휴전안 제시…러 거부

김동호 우크라이나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 점령된 최전선 지역 돈바스에 자유경제구역을 조성하자는 휴전안을 꺼내들었지만 러시아는 이를 거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뤄진 간담회에서 러시아에 제시할 몇페이지 분량의 휴전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구상에는 휴전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담겼는데, 이것이 핵심"이라며 "두 번째 부분은 미국이 제안한 자유경제구역 설치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극우 정치인, 서안서 '순교 기념비' 훼손 논란

팔레스타인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수코트 의원 일행이 기념비를 파손하는 동안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이들을 곁에서 호위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수코트 의원은 이 기념비가 2000년대 초 이스라엘인을 겨냥한 테러에 가담했던 인물들을 기리고 있다며 "테러를 선동하는 상징물을 직접 철거한 것"이라고 정당화했다. 백주에 벌어진 극우 의원의 무단 훼손 행위에 이스라엘 정치권은 즉각 술렁였다. 총리실은 "서안의 주권적 권위자는 이스라엘군"이라며 "특히 공직자가 자의적으로 법을 집행하려 드는 것은 용납될 수 없으며, 군의 대테러 임무 집중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스모트리히 장관은 "군은 진작에 유대인 살해범을 찬양하는 기념비를 철거했어야 했다"며 "서안 전역의 수십 개 테러 기념비 역시 군에 의해 파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철거의 주체가 군이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면서도 수코트 의원을 비판하는 야권을 향해 "테러가 아닌 수코트 의원을 맹비난하기에 급급하다"며 화살을 돌렸다. 하지만 극우 진영 내부에서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감지된다.



젤렌스키 "돈바스에 자유경제구역"…러 "제3자 통제 없다"

당시 러시아는 점령지인 동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등 돈바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전면 철수하고 이 일대를 러시아에 넘기라고 요구했다.도네츠크 일부를 지키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에서 전투를 멈추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실효 지배를 굳히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란 고립 겨눈 미 “경제 왕따 작전”

발효 시점·대상 국가 묻자…구체적 답변 피한 베선트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24일 워싱턴 재무부 청사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적 왕따 작전’ 개시를 발표한 후 들 질문을 받고 있다.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에 ‘2차 제재’를 가해 사실상 이란을 세계경제에서 완전히 고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란이 수십년간 미국의 제재를 견뎌온 데다 이란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협조를 끌어내지 못하면 실효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는 이란의 모든 자금줄을 끊어 “경제적 질식” 상태로 몰아넣겠다고 했다. 재무부는 이란의 핵·미사일 기술 확보와 사이버 작전, 석유 수익 창출을 지원한 전 세계 약 60개 단체와 개인, 선박을 새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베선트 장관은 언제부터 ‘2차 제재’가 발효될지, 어느 국가가 그 대상이 될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대통령이 세계 각국 지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란 정권과의 거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많은 전문가는 중국을 상대로 미국이 그렇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미국이 중국 대형 금융기관을 달러 결제망에서 배제하고, 이란의 석유 수출을 완전히 봉쇄할 경우 국제 금융시장과 원유시장이 흔들릴 수 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을 제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의 제재 범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국가는 없다”고만 답하며 중국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일본·대만, '실리콘 아일랜드' 규슈서 반도체 협력 확대

조성미 일본이 반도체 산업 부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규슈 지역에 반도체 강자인 대만 기업들의 진출을 촉진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5대 종합상사 이토추의 정보기술(IT) 자회사는 규슈 후쿠오카시에 대만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세우고 대만 반도체 업계의 규슈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 관계자는 "대만 기업의 도전을 일본에서 뒷받침하겠다"며 일본과 대만의 반도체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프랑스 남부 토네이도 강타…39명 부상·주택 300채 파손

프랑스 남부에 토네이도가 닥치면서 39명이 다치고 주택 약 300채가 부서졌다.



유엔총장 "슈퍼파워 영향력 한계"…시대 바뀌었다 진단

그러면서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고 언급하고 미국과 이란 전쟁도 함께 거론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초강대국들은 상황이 변했고, 각국의 영향력도 변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유엔의 갈등 중재 역할이 약해졌다는 의견에는 "중재는 매우 어렵고 성과는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연임을 마무리하고 올해 연말 물러날 예정이다.



"마윈, '유상증자' 알리바바 주식 1천억원어치 넘게 사들여"

중국매체 펑파이·과창판일보 등은 25일 소식통을 인용해 마윈이 연일 홍콩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식을 사들였다면서, 매수 총액이 6억 홍콩 달러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 차이충신 주석과 우융밍 최고경영자도 이틀간 알리바바 주식 2억 홍콩달러 어치 이상을 사들였다.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가 인공지능 분야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에 나선 가운데, 창업자 마윈이 알리바바 주식을 1천억원어치 넘게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케냐 코끼리 떼죽음 미스터리…토마토 살충제가 원인?

앞서 케냐야생보호청(KWS)은 집단 폐사한 코끼리들이 사이안화물(cyanide)에 오염된 토마토를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키마나 지역 농민들은 코끼리 폐사와 살충제 사용을 연관 지어 동료 농민을 체포한 데 항의하며 24일 도로를 점거하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농민들은 해당 지역 다른 동물이나 가축에서는 비슷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먹이를 찾던 코끼리가 농장에서 농약에 오염된 토마토를 먹고 폐사했다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이 지역에서 생산된 토마토를 먹은 사람이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보건당국으로부터 받은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체포된 농민들은 보석으로 석방됐지만, 당국은 이번 사건 관련 정보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5번째 용의자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폐사한 코끼리 사체를 먹은 다른 동물들에게서는 폐사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KWS는 이달 초 전염성 질병을 시사하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 극우 정치인, 서안지구서 ‘순교 기념비’ 망치로 훼손···네타냐후도 선 긋기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이스라엘 집권 연정 내 극우 정당 시오니즘당 소속의 즈비 수코트 크네세트(의회) 의원이 팔레스타인 기념비를 망치로 훼손하고 있다. 로이터 이스라엘 극우 정치인이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기념비를 망치로 훼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수코트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내가 요청했던 대로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을 기리는 기념비를 철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수코트 의원은 지난달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있는 한 팔레스타인 학교의 간판을 부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며 “학교를 폐쇄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추모 대상자 중에는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독립을 위한 무장 활동을 이끌었던 이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디바이스 AI용' 맥미니 신제품 출시…애플 첫 2나노 칩도

가로·세로 5인치(약 12.7㎝)의 초소형 디자인을 유지한 새 맥미니는 M6 탑재 모델과 M5프로 탑재 모델 등 두 종류로 출시됐다. 두 모델 모두 전작인 M4와 M4프로 모델과 견줘 AI 성능이 4배 이상으로 향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맥미니도 뛰어난 AI 성능으로 올해 초 품귀 현상을 빚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 맥미니를 활용하면 상당한 수준의 개방형(오픈소스) AI 모델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용 고성능 데스크톱인 맥스튜디오도 약 1년 6개월 만에 신제품이 나왔다. M5 맥스·울트라 칩을 기반으로 출시한 맥스튜디오 신제품은 데스크톱 환경에서 최고급 AI 모델 구동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애플은 소개했다. 특히 이 제품 4대를 연결하면 단일 시스템 대비 AI 추론 성능이 3배 확대돼 마치 AI 서버처럼 쓸 수도 있다.



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변경 검토" 캐나다에 도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온타리오주와 더는 사업을 많이 할 것 같지 않아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호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수다. 그는 "이 거짓말은 약하고 무능한 총리가 퀘벡 주민들에게서 완전히 잃어버린 정치적 지지를 되찾으려고 지어낸 것"이라며 "나는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전날 회견에서 미국의 무역협상단이 캐나다의 프랑스어 보호 정책을 골칫거리로 여기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캐나다 연일 도발···“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변경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온타리오 호수를 ‘아메리카 호수’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다. 온타리오 호수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 사이에 있는 대형 호수다. 북미지역 5대호 중 하나로 양국의 국경 역할을 한다.



뉴욕증시, 美-이란 갈등 완화 기대감·기술주 강세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미국 국무부 문건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 전쟁 당시 철수시켰던 중동 지역 대사관 외교관들을 다시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면전이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대신 그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 대리 세력의 공격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이 전날 발표된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AMD는 레이먼드 제임스가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3.95% 상승했다. 전날 종가 대비 약 40% 높은 수준이다. 소매업체인 딕스스포팅굿즈는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주가가 22.05% 급락했다. 딕스스포팅굿즈는 신발 부문이 어려운 시장 상황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20% 오른 6,460.74에 거래 중이다.



"이란, 파키스탄 통해 호르무즈 등 관련 입장 美에 명확히 전달"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미국 측에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對캐나다 관세전쟁에 美북부 술렁…중간선거 영향 주시

이들 지역은 사실상 캐나다와 교역이 활발한 데다 경제권이 묶인 지역이어서 양국의 관세전쟁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이기 때문인데, 해당 지역의 정치인들은 11월 중간선거 표심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콜린스 의원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메인 지역의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를 보이면서 휘발유, 자동차, 하키 스틱을 포함한 미국의 소비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전날 메인주를 방문해 연설한 것도 캐나다 접경지의 민심을 다독이려는 맥락으로 풀이된다. 밴스 부통령은 "(캐나다와)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합의를 해야겠지만, 캐나다 총리에게 크고 분명하게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 미국을 이용해 먹는 것을 중단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힌슨 의원은 "아이오와 축산 농가들은 세계에서 가장 질 좋은 쇠고기를 생산한다.



스웨덴 핵심 해군기지 인근에 푸틴 연계 러 부동산…"압류해야"

스웨덴군은 해당 부동산이 기지의 효과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드론에 대응하는 데 있어 군이 확보하지 못한 '유일한 장소'로, 현재 러시아 국적자가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이와 관련, 이 부동산이 푸틴 대통령과 연계된 러시아 사업가 스타니슬라프 알레시첸코의 아내 명의로 돼 있으며, 실소유주는 알레시첸코라고 보도했다. 공영 SVT 방송은 해당 부동산이 군 당국에 있어 '눈엣가시'였다고 짚었다. 칼-요한 에드스트롬 스웨덴 국방참모총장은 이날 성명에서도 "우리는 2차대전 이후 가장 심각한 안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스웨덴과 동맹국을 향한 위협은 실재한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시설 철거 개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이스라엘 고위급 인사들은 UNRWA가 자국을 기습 공격했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연루되어 있다며 완전한 퇴출을 예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동예루살렘 카프르 아카브 지역에 있는 UNRWA 직업훈련 센터의 해체를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 역시 대규모 경찰 병력을 현장에 투입했다며 철거 작전 개시를 알렸다. 벤-그비르 장관은 "하마스의 위장막 역할을 해온 단체는 단 1초도 존재할 권리가 없으며,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내에 머물 자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팔레스타인 매체들은 벤-그비르 장관이 이스라엘 병력과 함께 UNRWA 직업 훈련센터 현장에 있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철거 예정인 UNRWA 훈련센터 부지에는 이스라엘 주도로 새로운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우타 사태에 놀란 스페인, 이민·망명 문턱 높인다

스페인은 지난달 말 세우타로 만 하루 만에 8만명에 달하는 이주민이 모로코에서 국경을 넘어 들어오는 사태를 겪었다.



트럼프, '한미훈련축소' SNS 시제 바꿔 재탕…연일 김정은 구애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한미연합훈련이 마음에 들지 않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에게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9일 전인 16일 트루스소셜에 올렸던 것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한미연합훈련을) 취소하기엔 너무 늦고'가 '취소하기엔 너무 늦었고'로 바뀐 식이다. 전반적으로 거의 같은 게시물을 의도적으로 시제만 변경해 다시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흥미가 없다며 표면적으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을 수 있는 유화 카드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탐색전을 벌이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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