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주민 매일 죽여야" 이스라엘 극우장관 EU 제재 받나
김계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을 매일 살해해야 한다고 발언한 이타마르 벤그비르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을 유럽연합(EU) 차원에서 제재하자는 주장이 독일 정가에서 잇따랐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벤그비르 등 이스라엘 극우 장관 제재를 추진했으나 이스라엘과 역사적 특수관계인 독일이 반대했었다. 나부터 여기서 그렇게 하겠다"며 EU 제재 문제에 대한 독일 정부 입장에 변화를 시사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벤그비르 장관과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이스라엘 극우 관료 제재를 추진했다.
필리핀 10대, 교실에서 총기난사...보디캠 달고 생중계까지
18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삼보앙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직후, 경비원이 아테네오 데 삼보앙가 대학교 부속 중학교 건물 주변을 경비하고 있다. AP연합외상 필리핀의 한 중학교에서 10대 학생이 소총과 권총을 들고 교내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해 학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범행을 저지른 학생은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8일(현지시간) 필리핀 경찰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남부 민다나오섬 삼보앙가시의 아테네오 데 삼보앙가 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에서 9학년 학생이 총기를 들고 교내에서 학생들을 향해 총을 쐈다.
뉴욕증시, 30년물 금리 상승에 '비명'…필리 지수 5.44%↓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뉴욕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시장에 직접 충격을 줄 만한 재료는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가 연일 상승하면서 특히 기술주가 압박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37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12포인트(0.12%) 떨어진 53,393.66을 가리켰다. 미국 국채금리는 장 중 소폭 하락세로 꺾였다. 특히 중장기물의 오름폭이 더 큰 '베어 스티프닝'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30년물 금리는 장 중 5.339%까지 뛰었다. 2007년 이후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10년물 금리 또한 작년 1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4.752%까지 상단을 넓힌 뒤 숨을 고르는 중이다. 40조달러에 육박하는 미국 재정적자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중장기물 국채금리가 오르면 이자 수익을 바라는 장기 투자자로선 국채 매력도가 올라간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44% 급락하고 있다.
팝스타 샤키라, 지진피해 고국 콜롬비아 방문해 학교 재건지원
18일(현지시간) AP통신과 DPA통신 등에 따르면 샤키라는 전날 심각한 피해를 본 콜롬비아 태평양 연안의 초코주(州) 주도 키브도를 찾았다. 초코주는 주민 대부분이 원주민 공동체 등으로 구성된 자국 내 대표적 빈곤 지역으로, 도로망이 열악해 구호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이다. 샤키라의 '피에스 데스칼소스 재단'은 하워드 G. 버핏 재단과 협력해 지진으로 파괴된 학교 10곳의 재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콜롬비아 전역에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반도체 급락…글로벌 장기 국채 수익률 고공행진에 된서리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충격으로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사흘 연속 하락했다. 특히 고금리에 취약한 기술주, 무엇보다 반도체 종목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특히 지난달 폭락세를 딛고 반등하던 반도체 종목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것이 기술주, 특히 반도체에 직격탄을 날렸다. 프랑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역시 4.9%까지 뛰며 2008년 세계금융위기(GFC) 이후 1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영국 30년 만기 국채(길트) 수익률은 5.86%를 기록하며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최고로 뛰었다. 국채 수익률 고공 행진과 고유가가 겹치면서 주식 시장도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이날 뉴욕 증시의 기술주 타격이 컸다. 반도체가 특히 타격이 컸던 이유는 다양하다.
장기 국채 수익률, 왜 오르나…이란전쟁이 기폭제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 고공 행진의 기폭제는 지난 2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작한 이란 전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화 연합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18일(현지시간) 기술주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전문가들은 최근 장기 금리 상승세는 이란 전쟁이 촉발한 국제 유가 상승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쿠마르는 특히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라는 배경까지 작용해" 국채 수익률 상승 흐름이 가팔랐다고 덧붙였다. 주요국 국채 수익률이 뛰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월 28일 이란 전쟁 개전과 맞물려 있다. 공급 물량이 늘면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수익률은 뛴다. 그는 이어 "미국에서는 재정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여전히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점이 점점 장기 국채 수익률 곡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장기 국채 수익률이 뛰면서 미국이 지난주 발행한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섀프릭은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의 장기 국채 수익률 고공 행진은 당분간 끝나기 어려울 것으로 비관했다.
호르무즈 막히자…사우디·UAE, 韓·日에 원유 비축 늘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한국과 일본에 원유 비축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동에 집중됐던 원유 저장 거점을 아시아로 분산해 공급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사우디와 UAE는 일본 정부에 현재 각각 약 800만배럴인 일본 내 원유 비축량을 최대 10배까지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사우디와 UAE가 해외 비축 확대에 나선 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장기화하고 있어서다. 다만 사우디와 UAE가 요구하는 물량은 일본의 현재 가용 저장능력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발등에 불 떨어진 카니, 트럼프와 담판...오늘부터 50% 관세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을 찾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고, 18일에도 추가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면 미국의 오랜 동맹이자 멕시코와 더불어 미 최대 교역상대국인 캐나다 제품에 대대적인 관세가 부과된다. 미 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신규 관세는 캐나다 수입품 약 200억달러어치에 적용된다.
호르무즈서 선박 피격으로 1명 사망…트럼프 "해협 열려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18일(현지시간) 화물선 1척이 공격을 받아 선원 1명이 숨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호르무즈가 "개방됐고, 통항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날 호르무즈를 빠져나가던 화물선이 비행체에 맞아 기관실에 손상을 입었다면서 선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선박 피격 수시간 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있고, 작동하고 있다"면서 "모든 기뢰는 제거됐거나 뇌관이 해제됐다"고 주장했다. 케플러에 따르면 5일 평균 통항 선박 수는 현재 약 10척으로 지난 5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프랑스, 이란 외교관 2명 추방…지난달 외교관 억류 대응
이 과정에서 한 명은 신체적 가혹행위까지 당했다는 게 프랑스 입장이다. 이란이 프랑스 외교관을 억류하는 등 적대적 조치에 나선 것은 프랑스의 대이란 정책에 대한 불만이 근본 원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국제유가] 배럴당 91달러 돌파…트럼프 "휴전 연장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날 화물선 1척이 또 피격돼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한 통항은 불가능해 사실상 해협이 막혀 있다. 반면 MOU는 이미 "끝장났다"고 선언했던 트럼프는 지금도, 앞으로도 이란과 협상은 없다면서 호르무즈는 열려있다고 주장했다.
BTS, 美MTV VMA '올해의 노래' 후보…시상식 9월 27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지난해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K-팝 가수 가운데 처음으로 VMA 주요 부문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다.한편 VMA는 1984년 시작된 뮤직비디오 중심의 시상식으로, 매년 MTV가 주관한다. 그래미 어워즈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VMA의 최대 관심사는 마돈나로, 마돈나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비디오 등 11개 부문의 후보로 선정됐다.
또 '트럼프 평화안' 거부 이스라엘…가자지구 공습, 6명 사망
실제 이날 공습은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특사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뉴욕증시] 고금리 충격에 사흘째 하락…마이크론, 7% 급락
장기 국채 수익률 고공 행진 여파로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사흘째 하락했다. 특히 이날 반도체 종목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AFP 연합 최근 약세 흐름 속에서도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기술주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 낙폭이 3대 지수 중 가장 작았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낙폭이 1.3%를 웃돌았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9.2%, 마이크론이 7% 폭락하는 등 반도체 종목들의 타격이 특히 컸다.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고, 대규모 장비 투자 비용 부담이 높아진 반도체 종목들은 이날 된서리를 맞았다. 전날 한 달 보름 만에 탈환했던 1000달러 선을 맥없이 내줬다.
미 경윳값, 5.5달러 육박…호르무즈 재개방이 관건
AFP 연합 미국 경윳값이 18일(현지시간) 갤런당 5.47달러를 찍었다. 불과 2주 전 갤런당 평균 4.09달러를 기록하며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가격을 웃돈 데 이어 지금은 사상 최고 수준인 5.81달러에 바싹 다가섰다. 지난 2월 28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유가가 치솟자 경윳값이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경윳값은 배럴당 미 원유 가격보다 100달러 비쌌다. 걸프오일 수석 에너지 고문 톰 클로자는 "이미 위기, 그것도 상당한 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경윳값 상승세는 "경제의 몸통 한가운데를 때리는 강한 펀치"라면서 "상당히 극적인 충격을 주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클로자도 "허리케인 하나만 몰아쳐도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요동칠 것"이라면서 "…갤런당 6달러, 7달러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픈AI, 청소년용 챗GPT 출시…안전장치·공부모드 강화
이용자가 민감하거나 사적인 사진을 올릴 때 주의를 주는 기능도 포함됐다.특히 청소년용 모드는 챗GPT가 인간처럼 행동하며 정서적 교감을 자극하거나 의존증을 유발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부모의 관리 도구도 강화해 자녀의 챗GPT 사용을 아예 차단하는 '방해금지 시간'(Quiet Hours)이나 공부 모드를 기본값으로 설정하는 '공부 시간'(Study Hours)을 설정할 수도 있다.공부 모드는 청소년들이 숙제를 할 때 챗GPT가 제공하는 정답만 베끼는 부정행위를 막는 장치를 추가한 것으로 이용자가 질문을 하더라도 단번에 요약이나 답변을 제공하는 대신 도로 질문을 던지거나 단계별 원리를 짚어가며 해법을 찾도록 돕는다.청소년용 챗GPT 모드는 이용자가 자신의 나이를 13~17세로 입력하거나, 시스템이 이용자 연령을 18세 미만으로 추정하면 해당 계정은 자동으로 적용된다.오픈AI가 아동·교육 전문가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공부 모드를 설계했다고 설명한 가운데 청소년용 챗봇을 내놓은 것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대응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챗GPT와 대화를 나누던 10대 청소년들이 자해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오픈AI는 현재 여러 건의 소송에 휘말린 상황이다.
지중해는 너무 덥다···유럽인들 ‘쿨케이션’ 몰리자 북유럽 자연 훼손 우려
더위를 피해 서늘한 곳으로 떠나는 ‘쿨케이션’이 확산하면서 주요 휴가지가 지중해에서 북유럽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현지 자연환경에 새로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 북유럽이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관광객을 수용할 인프라가 부족할 경우 자연환경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절벽과 피오르, 해변으로 유명한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가 대표적 사례다. 로포텐 제도는 수백 종의 조류 서식지로 유명한데, 늦여름 둥지를 틀고 알을 품는 새들이 많아 관광객 증가로 피해를 볼 수 있다. 허턴 연구원은 “5월과 6월 초 순록의 출산 시기도 관광객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양도 훼손될 수 있다. 자연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커지자 환경 보호를 고려해 관광 코스를 만드는 여행사도 생겼다.
"美항모 부재에 한미훈련 축소…태평양 안보 공백 현실화"
태평양에 배치됐던 미 해군 항공모함이 중동으로 이동하면서 태평양 안보 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미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 당장 무력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은 작지만, 중국이 태평양에서의 영향력 확장에 나서면서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지역 동맹국의 의문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9개월째 해상 임무를 수행하며 승조원의 투신 시도까지 벌어진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과 교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 항모 없는 태평양'이 현실화했다. 미중 패권 경쟁의 현장인 태평양에서 미 해군 전력의 상징인 항모가 실종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심지어 이란전쟁이 끝나지 않아 중동 배치가 더욱 길어지면 태평양 지역의 미 항모 부재 상황이 몇 달씩 갈 수도 있다. 미 해군은 11척의 항모를 보유하고 있으나 모든 항모가 해상 작전에 동시 배치되지는 않는다.
이란 외무 "미국과 일시적 휴전 아닌 완전한 종전 원해"
이란은 미국과의 일시적인 휴전이 아니라 분쟁의 완전한 종식을 원한다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리는 휴전이 아닌 전쟁의 종식을 원한다"고 말했다.
오픈AI, 청소년용 챗GPT 출시…안전장치·공부모드 대폭 강화
오픈AI가 청소년 보호 기능을 강화한 '청소년용 챗GPT'를 18일(현지시간) 출시했다. AP 뉴시스 청소년 자해 등 챗GPT의 정신건강 관련 논란으로 여러 건의 소송을 치르고 있는 오픈AI가 청소년용 챗봇 서비스를 내놨다. 오픈AI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고 안전장치를 대폭 강화한 '청소년용 챗GPT'(ChatGPT for Teens) 모드를 18일(현지시간) 출시했다. 이용자가 자신의 나이를 13∼17세로 입력하거나, 시스템이 이용자 연령을 18세 미만으로 추정하면 해당 계정은 자동으로 청소년용 챗GPT 모드로 변경 적용된다. 공부 모드는 청소년들이 숙제할 때 챗GPT가 제공하는 정답만 베끼는 부정행위를 막는 장치를 추가한 것이다.
UAE "이란과 모든 교역·금융거래 전면 중단"
아랍에미리트(UAE)가 역내 긴장 고조를 이유로 이란과의 모든 무역과 상업 교류, 금융 거래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UAE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자국 국영 석유회사 소속 선박들을 이란이 공격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나의 누나 다이애나' 회고록 나온다…"진실 들려줄 것"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의 동생인 찰스 스펜서(62) 백작이 누나의 삶과 죽음에 관한 회고록을 낸다. 12개 언어로 번역돼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출간된다. 스펜서 백작은 다이애나빈과 함께 지냈던 시간과 다이애나빈이 세상을 떠난 비극적인 한 주에 관한 '진실'을 동생의 관점에서 들려준다고 출판사 측은 소개했다.
UAE "이란과 교역·금융거래 중단"…미사일 위협에 초강수
지난 5월1일 아랍에미리트(UAE) 코르파칸 인근 바위 해안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주변 해상에 화물선들이 떠 있다. UAE외무부는 국영석유회사 유조선 2척이 지난 13일 저녁 호르무즈 통과중 공격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AP 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가 역내 긴장 고조를 이유로 이란과의 모든 무역 및 상업 교류,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국제법과 최고 수준의 글로벌 기준에 따라 국제 금융 시스템의 무결성을 수호하는 데 단호히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UAE 국방부는 자체 성명을 내고 "이란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교장관 “미국과 휴전 아닌 전쟁 종식만 원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이 지난 6월16일 이란 테헤란에서 외국 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 이란은 미국과의 일시적인 휴전이 아니라 분쟁의 완전한 종식을 원한다고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리는 휴전이 아닌 전쟁의 종식을 원한다”고 말했다. MOU에 따른 60일간의 협상 시한은 전날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미 언론 “한국, 트럼프 화풀이의 가장 ‘깜짝 놀랄’ 희생양”···‘이란전 책임 돌리기’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구조대원 라이더 윌리엄스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기화하는 이란전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면서 동맹국에 화풀이를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한국도 최근 ‘희생양’이 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후 동맹국을 공격하고 그 지도자들을 모욕하면서 미국과 맺어진 안보 관계를 활용해 개인적·정치적으로 묵은 원한을 갚아왔다고 액시오스는 분석했다. 이란 전쟁은 이러한 충동을 더욱 심화시켰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에 가담하지 않은 동맹국에 더욱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日 ICC 수장 제재에 日언론 "국제법 질서 공격"
일본은 ICC 최대 자금 분담국이어서 자국민인 ICC 소장에 대한 제재를 계기로 미국과의 동맹 관리와 국제 법질서 수호 사이에서 외교적 부담이 커지게 됐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NHK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전날 아카네 소장과 세네갈 출신 ICC 관계자 등 2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들이 ICC 관할권을 인정하지 않은 국가의 정부 관계자에 대한 수사와 기소에 관여했다는 이유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ICC를 "부패하고 치명적일 정도로 정치화된 초국가적 법원"이라고 규정하며 "국가주권에 대한 공격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ICC가 미국의 주권을 위협할 수 없을 때까지 구조적으로 해체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제재에 따라 아카네 소장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 기업·개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본인과 가족의 미국 입국도 제한된다. 일본 언론은 달러가 세계 금융거래의 기축통화인 만큼 제재의 영향이 미국 밖으로도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기업의 디지털 서비스까지 차단될 가능성이 있다. 아카네 소장이 추가되면서 ICC 재판관 18명 가운데 절반인 9명이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됐다.
"따뜻하게 날 맞아준 사람"...블핑 지수, 디올 홍보 책임자 사망 소식에 애도 [명품價 이야기]
19일 연합뉴스는 AFP 통신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파비에르 부부가 프랑스 서부 니오르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알트마예르 감독을 "예리한 안목을 지닌 프로듀서로, 대중적인 코미디와 작가주의적 야망을 같은 정확성으로 조화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고 추모했다. 파비에르에 대해서는 "패션과 럭셔리라는 또 다른 형태로 프랑스의 위대함을 구현해 냈다"고 했다.
"하루 7시간 언어폭력 당했다"…'셜록' 여배우 괴롭힘 논란에 수만 파운드 물어낸 BBC
영국 배우 아만다 애빙턴이 BBC 댄스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 파트너 댄서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과 관련, BBC 측으로부터 수만 파운드 규모의 합의금을 받기로 했다. 애빙턴은 영국 BBC 드라마 '셜록'에서 왓슨 박사 역을 맡은 배우 마틴 프리먼과 부부인 메리 왓슨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페르니체가 30여 분간 자신에게 폭언을 쏟아내며 인격을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금은 소송 없이 BBC 스튜디오 측이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WSJ "트럼프, 이르면 올해 가을 김정은과 정상회담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해 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준비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중단된 북미 대화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당시에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했지만 촉박한 일정 등을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다.
아사드가 숨긴 '핵 유산' 나왔다…IAEA, 수 톤 핵물질 첫 확인
뉴시스 축출된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 정권이 비밀 시설에 숨겨온 수t의 핵물질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해 공식 확인됐다. 북한의 지원을 받아 건설하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비밀 원자로에서 비롯된 핵물질로 추정된다. 시리아 새 정부는 IAEA 감시 아래 이를 직접 보관해 민간·평화적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지난달 17일 IAEA에 공식 서한을 보내 알아사드 정권이 남긴 미신고 시설에 핵물질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알아사드 정권은 북한의 지원을 받아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 알키바르에 비밀 원자로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매우 포괄적인 발굴과 탐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비밀리에 핵시설이 건설되고 있었다는 IAEA의 오랜 평가를 입증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리아 새 정부는 발견된 핵물질을 국외로 반출하지 않고 직접 관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시리아 군 공항 8차례 폭격···미국 “불필요한 긴장 고조”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의 아부 알주후르 군 공항 기지의 18일(현지시간) 모습. 로이터 시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군 공항 활주로가 18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전투기들로부터 공격받았다. 시리아 국영TV는 이날 튀르키예 국경과 가까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주에 있는 아부 알주후르(알두후르) 군 공항 활주로에 이스라엘군이 8차례 공습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시설은 2012년 이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로 현재 시리아 국방부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시리아 반군 지도자였던 알샤라 대통령이 시리아 정권을 잡는 과정에서 반군 세력을 지원하며 깊이 관여한 바 있다.
트럼프, 김정은과 가을 정상회담 추진…11월 中 APEC 유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란전쟁에서 뚜렷한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의 북미 정상외교를 되살려 외교적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르면 올가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아시아 순방 기간 김 위원장과 직접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해왔다. 이란전쟁에서 뚜렷한 외교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외교정책을 대표할 만한 성과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때도 김 위원장과의 회동을 시도했다. 김 위원장의 외교적 입지도 달라졌다.
美, 이스라엘·튀르키예·시리아 간 '충돌 방지 메커니즘' 구축 추진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이 튀르키예 국경 인근의 시리아 공군기지를 공습한 이후, 이스라엘·튀르키예·시리아 3국 간 우발적 군사 충돌을 막기 위한 '충돌 방지 메커니즘' 구축 추진에 적극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중동 매체들은 충돌 방지 메커니즘은 군사적·정치적 주체 간 오해나 우발적 군사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하는 상시 소통 채널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행히 냉정한 대응 덕분에 상황이 더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이스라엘군의 공습은 튀르키예 국경에서 약 70km 떨어진 시리아 북서부 아부 알다후르 공군기지를 대상으로 감행됐다. 한편, 튀르키예는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을 강력히 비판했으나 충돌 방지 메커니즘 구축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美 SEC, 가상화폐 맞춤형 규제안 제시…제도화에 한걸음
이번 제안은 가상화폐 기업이 토큰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때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증권 등록 의무를 면제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미 의회에서 가상화폐 시장 구조를 규정하는 법안 논의가 지연되자 SEC가 자체 규정 마련에 나섰다. 그동안 이들 기업은 토큰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때 증권법 적용 여부와 복잡한 등록 절차라는 불확실성에 직면해왔다. SEC는 우선 '스타트업 면제' 경로를 통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는 4년간 최대 500만달러 규모의 토큰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금조달 면제'를 통해서는 12개월마다 최대 7500만달러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때 재무제표를 제출하고 지속적인 보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WSJ "트럼프, 올해 11월 김정은과 만남 추진"(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 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해왔다"며 "연합 훈련 축소 지시는 대화에 진지하다는 점을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다만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당시에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했다.
디젤값 폭등 미국경제 강타…한달새 8% 올라 갤런당 5.47달러
미국내 디젤의 주유소 판매 가격은 이날 갤런당 5.47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인 5.82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디젤 가격은 지난 한 달간 8% 급등했다. 톰 클로자 걸프오일 수석 에너지 고문은 "조용한 위기"라며 "경제의 중간층을 강타하는 충격이어서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급등은 트럭 운전사와 농민들의 비용을 끌어올리며 경제 전반으로 번져나가 인플레이션을 재점화하고 가계 사정이 빠듯한 미국 소비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난방유를 구매하려는 가계,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재고를 확보하려는 소매업체, 수확을 준비하는 농가가 많은 시점이어서 연료 가격 상승의 충격이 더 클 수 있다.
미국 베선트 재무장관 '살해계획' 20대 징역 6년형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살해하려 계획한 20대 미국인에게 징역 6년이 넘는 중형이 선고됐다. 잉글리시는 베선트 장관의 상원 인준 청문회가 열린 작년 1월 27일 매사추세츠에서 워싱턴DC로 차를 몰고 가 의사당 경찰에게 "베선트를 죽이러 왔다"고 털어놓았다. 범행 대상이 된 베선트 장관도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성소수자다.
美이민단속국, 업무공간서 메타 스마트안경 착용 금지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직원들의 메타 스마트안경 착용을 금지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카자흐 거점 한국인 사기단, 석 달간 100여명 상대 58억원 챙겨
A씨 등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석 달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거점을 두고 검찰 사무관,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다고 속여 100여명으로부터 5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올해 5월 적색수배자인 40대 남성 A씨가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한 정황을 확인하고, 현지 수사당국과 인터폴 공조수사를 통해 한 달 뒤 A씨를 검거하면서 해당 조직의 실체를 확인했다. 그러나 올해 3월 베트남에서 조직원 일부가 현지 단속에 검거되자 수사기관의 감시를 피하려고 카자흐스탄을 새로운 범행 거점으로 정했다.
'미 정부 기관·대학 등 해킹'…미 법무부, 이란인 8명 기소
미 연방 정부와 주 정부 기관, 대학 등을 상대로 해킹 공작을 벌인 혐의로 이란인 8명이 기소됐다고 미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이날 5개 연방 및 주 정부 기관과 수많은 미국 대학, 민간 기업 등에서 데이터를 훔치기 위해 수년 동안 해킹 활동을 한 혐의로 이란인 8명을 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란인 해커들은 정부와 민간 이메일 계정에 접근하고 미 대학들의 지적 재산을 대량으로 훔친 혐의를 받는다.
트럼프 '애착 담요'로 불린 35세 女참모…중간선거 뇌관되나
하프는 친 트럼프 방송 원아메리카뉴스(OAN) 진행자 등을 거쳐 트럼프 보좌진에 합류한 뒤 이후 각종 뉴스 기사와 소셜미디어 게시물 등을 수시로 출력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인간 프린터'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스는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친애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탈리 하프(35) 백악관 보좌관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CNN방송의 크리스틴 홈스 가 전날 백악관에서 오소프 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유명 코미디 캐릭터인 '피위 허먼'에 빗대 오소프 의원을 "피위 허먼 닮은 꼴이다"고 조롱했다.
트럼프, 김정은과 11월 회담 추진…9월 시진핑 만남이 전초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대화도,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못 박았다. 이란전쟁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시선이 다시 북한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르면 올가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좀처럼 출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으며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혔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가운데 자신의 외교정책을 대표할 만한 성과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는 점에서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바라봤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마주할 김 위원장이 2018년 싱가포르에서 만났던 상대와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김 위원장의 외교적 입지도 달라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고 시 주석은 오는 9월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국 선전 APEC을 계기로 김 위원장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어 일정상으로도 미중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보다 앞선다.
재정건전성·AI 채권 홍수…"장기금리 정상화 진입" 해석도
2007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시장 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금리도 최근 4.75% 수준으로 올라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독일과 프랑스의 장기 국채금리도 각각 2011년과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실제 일본에서는 물가 우려 속에 일본은행이 이르면 9월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하며 장기 국채금리를 밀어 올렸다. 장기채는 만기까지 수십 년간 인플레이션에 노출되는 만큼 물가·금리 전망이 흔들릴 때 가장 먼저, 가장 크게 흔들리는 자산이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는 지난 7일 현재 39조8천850억달러다. 지난 17일 40조달러(약 5경6천282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미 의회예산국(CBO)은 2026회계연도 재정적자 전망치를 2조1천억달러(약 2천955조원)로 이전보다 높였다. 재정적자가 계속 커지면 이를 메우기 위한 국채 발행 물량도 함께 늘어나는데, 시장이 이 물량을 소화하려면 투자자에게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한다. 하이퍼스케일러(대형 AI 데이터센터 운용사)들의 채권 발행도 금리를 밀어 올리는 또 다른 축이다. 모건스탠리 집계 결과 민간신용 등 부외 조달까지 합친 전 세계 AI 관련 부채는 올해 5천700억달러(약 80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지난해의 두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장기채 금리를 끌어올리는 요인들이 모두 단기적으로 해소되기 어렵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연준이 당장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결국 시중 금리가 추가로 더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해 투자자들이 장기 채권 매수를 기피한다는 것이다. 장기 국채금리는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를 끌어올려 가계 부담을 늘린다. 이 문제가 정치권의 최악 뇌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인스타는 마약' 인정" vs "정신건강 악화 인과관계 입증안돼"
소송을 제기한 미국의 주 정부들이 내부 자료 등을 인용해 메타가 청소년 중독 문제를 알고도 제대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책임론을 제기하자, 회사 측은 청소년 안전 대책을 도입했다고 맞섰다. 오닐 부장관은 모두 변론에서 메타의 사업 모델이 "이용자를 낚아채고 최대한 오래 붙잡아두며, 그들의 데이터를 수확하고 대중에게 진실을 숨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메타는 '마약' 운운한 내부 대화에 대해 사적인 자리에서 나눈 "가벼운 표현"(loose language)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메타 측은 일부 청소년이 SNS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소년의 SNS 사용과 정신건강 악화 사이에는 명확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메타가 청소년들의 안전한 SNS 사용을 위해 도입했던 대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공판은 29개 주 가운데 1차로 소송을 진행하는 캘리포니아·콜로라도·켄터키·뉴저지 등 4개 주 법무장관들이 주도했다.
日, 수중 발사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방위비 90조원 육박
2027년도 예산 요구서…무인 잠수정·공격형 드론 개발 착수 일본 정부가 적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중 발사형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착수한다고 교도통신이 19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무인 잠수정에 장거리 미사일을 탑재하고, 민간 부품을 활용한 저비용·대량생산형 공격용 무인기(드론)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일본 방위성은 내년도 예산 요구서의 '사항요구' 사업에 이런 내용을 담았다.
우크라 '드론전 영웅', 젤렌스키에 반기…"선거해야"
우크라이나는 전시 계엄령을 이유로 2024년 대선을 건너뛴 상태다. 전쟁을 이유로 임기를 넘겨 집권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사실상 반기를 든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사실상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한 도전으로 해석된다. 2019년 5월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4년 5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전시 계엄령을 이유로 대선을 치르지 않고 계속 재임 중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페도로우 전 장관을 임명 6개월 만에 돌연 해임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기도 했다. 같은 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인 발레리 잘루즈니 주영국 대사가 신뢰도 1위를 차지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6위에 그쳤다.
“이란, 미 제재에도 버틸 것”···트럼프 경제 압박 안 통하나
조문객들이 18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그랜드 모살라에서 열린 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추모식에 모여들고 있다. AP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전방위로 강화하며 압박하고 있지만 이란은 버티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미 국채 금리가 거의 2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간선거를 맞이한 위기 상황이다. 폴리티코는 이 같은 상황에서 이란 지도부가 미국의 종전 조건을 수용하기보다 극심한 경제적 고통을 감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멕시코, 트럼프 눈치 봤나?...中 수입품 추가 관세 검토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결렬 위기에 놓인 멕시코가 미국의 요구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멕시코에 도착한 저렴한 중국 제품이 FTA를 이용해 미국 시장에 밀려든다며 멕시코 측에 대책을 요구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멕시코 경제부와 재무부는 현재 무역협정에서 적용을 받지 않는 제품 중 어떤 품목에 신규 관세를 부과하고, 어떤 품목의 세율을 인상할지 검토하고 있다. 검토 대상에는 철강 제품과 자동차가 포함됐다. 경제부는 현재 새로운 관세 조정을 시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제안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 시행된 아시아산 수입품 대상 관세 패키지를 마련할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기업들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 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관세 대상 중국산 제품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3분의 1 감소했다.
“전 국민에 45만원 ‘AI 보너스’ 드립니다”···돈 벌면 국민에 나눠주는 황금국들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인공지능(AI) 산업이 돈을 벌면 누가 웃을까. AI를 만든 기업의 주주일까, 엔비디아 같은 반도체 기업일까, 아니면 그 산업을 키우기 위해 전력·세금·인프라 등을 제공한 국가일까. 그렇다면 그 나라의 국민도 조금쯤은 웃을 수 있을까. 대만 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027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만 대만달러(약 45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AI 보너스’ 계획을 발표했다. AI와 고성능컴퓨팅,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대만 경제가 가파르게 성장하자 정부는 2357억 대만달러를 들여 국민 모두에게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대만이 전 국민에게 돈을 나눠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에는 경기 부양을 위해 6000대만달러의 현금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미 관세와 물가 충격 등에 대응한다며 전 국민에게 1만 대만달러를 지급했다. 대만 통계 당국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11.0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적인 AI 붐 속에서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 공급망이 호황을 누린 결과다.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례는 미국 알래스카다. 미국 알래스카주는 1970년대 석유 개발로 얻은 수입 일부를 알래스카 영구기금에 적립했다. 2025년에는 1인당 1000달러가 지급됐다. 석유는 누군가 개인의 땅에서 갑자기 솟아난 돈이 아니라 알래스카라는 공동체가 가진 자원이라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 주주는 특정 주식을 산 사람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늘어난 에너지 관련 세수를 주민들에게 직접 돌려주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현지 언론은 이번 정책 역시 20년 전 앨버타주가 석유 호황으로 생긴 재정 흑자를 주민에게 나눠준 사례와 비교했다. 캐나다 글로벌뉴스에 따르면 앨버타주는 최근 몇 달간 높은 유가로 늘어난 세수 일부를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번 정책을 설계했다. 석유값이 오를 때 산유 기업과 정부만 혜택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늘어난 재정의 일부를 주민에게 직접 돌려주는 방식이다. 주민 통장에 돈을 직접 꽂아주지 않는 나라들도 있다. 노르웨이가 석유와 가스에서 얻은 돈을 전 세계 주식과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해 또 다른 부를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AI 산업의 성공을 기업의 천재성만으로 설명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AI 붐의 최대 병목으로 전력을 지목했다. FT는 AI 산업의 성장이 결국 반도체만이 아니라 발전소와 송전선, 변압기 같은 전력 인프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챗GPT보다 클로드″…앤스로픽, 오픈AI 매출 첫 추월, AI 판도 변화
AP 뉴시스 오픈AI가 올해 2분기 매출 증가에도 손실이 확대되면서 경쟁사 앤스로픽과의 격차가 벌어졌다. 앤스로픽은 같은 기간 매출이 두 배 이상 급증하며 처음으로 오픈AI를 추월한 데 이어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경쟁사 앤스로픽의 2분기 매출은 116억 달러로 전 분기(48억 달러)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앤스로픽의 매출이 오픈AI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스로픽은 소폭의 영업이익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中 태양광·풍력 발전설비, 화력 추월…전체 용량의 47%
이 가운데 태양광과 풍력 발전설비 용량은 18억4천만㎾(태양광 12억㎾, 풍력 6억4천만㎾)로, 전체 발전설비 용량의 47.3%를 차지했다. 중국에너지신문망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설비가 화력발전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발전설비에서도 태양광과 풍력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새로 설치된 발전설비 5억5천만㎾ 가운데 태양광과 풍력이 4억4천만㎾로 79.7%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풍력과 태양광이 신규 발전설비 증가의 절대적인 주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한중 청년 18명, 중국 AI 현장 찾았다...베이징서 기술 교류
한중 청년 인공지능·디지털경제 교류캠프 참가자들이 중국 IT·AI 서비스 기업 소프트스톤을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CMG 한국과 중국의 청년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류 행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다.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7일간 ‘한중 청년 인공지능·디지털 경제 교류캠프’를 진행한다. 1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중국의 AI 거버넌스와 한중 협력 전망’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렸다.
[속보] 美국방부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필수 대비태세 유지"
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시작한 17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이 군용 차량 앞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팰컨9 로켓 잔해 달에 부딪혀 생긴 충돌구 사진 공개
팰컨9 로켓의 1단 추진체는 지구로 귀환했으나 2단 상단부는 달 착륙선을 달로 가는 궤도로 밀어 올리는 역할을 했다. 이 역할이 완료된 뒤 스페이스X는 이를 폐기했지만 1년 반 뒤 달 표면과 부딪힌 것이다. 연구진은 로켓이 이번 달 5일 달과 충돌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충돌 지점의 영상데이터를 구하려고 노력했다. NASA의 달 과학자 켈시 영은 "이번 충돌은 우리가 크게 걱정할 만한 일은 아니다"라며 "저고도 달 궤도에서 기술적으로 허용된 장비를 처분하는 안전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美 순찰 강화에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약화
해운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 자료를 인용한 CNN 보도에 따르면 최근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의 80% 이상이 이란 측이 아닌 오만 항로를 이용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선박이 이란 측 위협에도 미국 해군의 보호 약속을 믿고 오만 항로를 거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항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간 이란은 오만 항로를 이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에 공격을 가해 왔다.
"IPO 앞둔 앤트로픽, 차등의결권 준비"…머스크 벤치마킹
소식통들에 따르면 앤트로픽 경영진이 외부 주주 압력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차등의결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배경에는 창업자들의 지분이 이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아모데이 CEO의 지분은 약 2%에 그친다. 이는 최근 수십 년간 자사를 상장시킨 창업자 겸 CEO 중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한다. 아모데이 CEO는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서 자신과 여동생인 다니엘라 아모데이 사장을 포함한 7명의 공동창업자가 비슷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앤트로픽은 이미 다른 대형 상장기업과 차별화되는 두 가지 지배구조를 갖추고 있다. IPO가 성사되면 앤트로픽은 미국 증시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공익법인이 된다.
결국 '버티기 싸움'으로…이란 "경제 무너져도 버틴다"
대통령이 향후 몇주, 몇 달간 더 강력하게 당길 수 있는 손잡이가 아직 많이 남았다"고 말했다.
"한미훈련 줄이고 항모는 중동으로…트럼프 亞행보 전략적 혼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두 사건을 종합해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일관성 없는 외교정책이 가진 위험성이 드러난다고 WP는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 축소를 말하면서 이란전쟁 과정에서 '한국이 미국의 지원 요청을 거절했다'며 불만을 드러낸 것을 두고 미국의 방위 공약에 대한 신뢰를 흔들 수 있다고 짚었다. WP는 "트럼프는 미국이 얼마나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는지 인식해야 한다"며 동맹국과의 방위 분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발언은 "무모해 보이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美 생감자 수입 개방 가시화…日 홋카이도 농가 '격앙'
19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미국산 생감자의 병충해 위험 평가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달 검역 조치안 수립 등 수입 개방을 위한 최종 단계에 착수한다. 미국산 생감자 수입 문제가 일본 농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핵심 이유는 치명적인 병충해 유입 우려다. 일본은 냉동 감자 수입은 허용하고 있지만 생감자의 경우 2006년부터 감자칩용에 한해 미국산 수입을 허용해 왔다.
'바퀴벌레당 시위' 참여한 인도 Z세대 여성들 SNS서 모욕당해
그러나 이후 아히르는 온라인에서 당시 옷차림이나 엉덩이를 다소 뒤로 뺀 모습 탓에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고 비난받았다. 이번 시위에 참여한 인도 여성들뿐만 아니라 그의 가족까지 현지 경찰관의 협박을 받는 일도 벌어졌다. 최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이끄는 힌두 민족주의 성향인 인도국민당(BJP) 소속 국회의원 칸가나 라나우트도 이른바 서구화된 인도의 젊은 여성들을 비판하는 데 동참했다. 그는 젊은 인도 여성들을 '하수구 세대'라고 부르며 "사회에 기여할 게 아무것도 없고 주부가 되기에도 부적합하다"고 비난했다. Z세대 시위 참가자들 가운데 유독 여성을 향한 공격이 벌어지는 이유는 인도 사회에 깊게 뿌리 내린 여성 차별 의식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NYT는 이를 가부장적인 인도 사회에서 신념을 지키려는 여성들이 감수해야 하는 추가적 위험이라고 꼬집었다. CJP는 지난 5월 실업 상태인 젊은이들을 바퀴벌레에 비유한 수리야 칸트 인도 대법원장의 논란성 발언이 알려진 뒤 만들어졌다.
방통대, 원격교육 54년 비법 아프리카에 전수…"맞춤형 교육"
방통대는 2014년 콩고민주공화국 원격교육모델 전수 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10여년 간 짐바브웨, 모잠비크, 르완다, 우간다, 이집트 등 아프리카 6개국에 원격교육모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방통대는 아프리카 국가 중 처음으로 2014년부터 3년에 걸쳐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대학교와 교원대학교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과 관계자 초청 등을 통해 원격교육 모델을 전수했다. 원격교육 노하우와 디지털 교육 및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방통대 교수 등은 원격교육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법과 이러닝 콘텐츠 제작 방법, 실습 등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원격교육 역량을 향상했다. 방통대는 단순한 원격교육 전수에 그치지 않고, 대학원에 불어권 아프리카 언어와 문화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석사 과정인 '아프리카·불어권언어문화학과'를 설치했다. 방통대는 개도국의 대학과 교육기관 교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교육 관련 이론과 교수·학습 방법, 이러닝 콘텐츠 개발·제작 등 디지털 기반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지 교직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속보] 미 국방부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 중···트럼프 지시 이행 적극 노력”
이번 훈련은 예정했던 것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는 21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미 국방부는 “관련 기동 훈련은 축소됐으며, 일부 훈련은 취소되거나 시뮬레이션으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측의 제안으로 연습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며 “이번 UFS 연습 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측의 제안으로 연습기간과 규모 등을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美 핵우산 의존 우방국들, 핵무장 검토에 핵확산 우려
수십 년간 전 미국의 핵우산에 의존했던 동맹국들이 독자 핵무장을 검토하면서 핵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변화가 각국 정부로 하여금 독자적인 핵무기 보유를 재검토하게 만들어 '핵확산 연쇄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안킷 판다 선임연구원은 "동맹국들은 워싱턴이 점점 더 '관여를 줄이고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인식하며 다양한 형태의 전략적 자유를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준다는 이유로 훈련 축소를 지시했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리투아니아와 핀란드 역시 자국 내 핵무기 배치 금지 조항을 폐지하는 방안에 가까워지고 있다. SIPRI의 한스 크리스텐센 선임연구원은 "핵보유국들이 비핵화 약속을 외면하고 핵위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수십 년간 이어온 비핵화 노력이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NPT 체제가 깨진다면 그 안보적 손실은 영영 회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美국방부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어떤 차질도 없을 것"
축소 조치에 따라 이번 훈련은 예정했던 것보다 일주일 앞당겨 오는 21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는 설명했다.
中 "왕이 부장, 19~22일 한국·인도네시아 방문"
이틀째인 20일에는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회담과 오찬도 예정돼 있다.왕 부장의 단독 방한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스라엘 이번엔 시리아 공습…트럼프 중동구상에 또 '찬물'
배럭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번 공격이 "지역 안정을 진전시키지 않는 불필요한 긴장 고조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시리아와 튀르키예 정부도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튀르키예 정부의 한 관계자는 해당 기지에 튀르키예군이 배치되지 않았다며 "이스라엘은 이웃 나라들을 폭격하고 지역의 불안정을 촉발하기 위해 핑곗거리를 날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동 권역의 추가 긴장 고조를 막으려고 노력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에서 이번 공습은 매우 달갑지 않은 일이다. 이 권역의 핵심 우방국들인 이스라엘과 튀르키예·시리아 사이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구상 실현이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특히 이번 공습을 결정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동 정책에 최근 잇따라 어깃장을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이 시리아 공습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긴장과 이 지역 미국 동맹국 간 갈등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中, 로켓 1단 육상 수직회수 첫 성공…재사용 로켓 기술 진전
주췌 3호 발사 후 착륙다리로 회수…1단이 로켓 비용의 약 70% 한종구 중국이 로켓 1단 추진체를 지상에 수직 착륙시키는 방식으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스페이스X가 주도하는 재사용 로켓 경쟁에서 중국이 핵심기술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 로켓 2단은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분리된 1단 추진체는 사전에 설정된 절차에 따라 지상에 수직 착륙했다. 중국이 재사용 운반 로켓의 1단 추진체를 착륙 다리를 이용해 지상에서 회수하는 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화통신은 "중국의 재사용 로켓 기술이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전체 길이는 66.1m이며 1·2단 동체 지름은 4.5m, 페어링 지름은 5.2m다.
"IPO 앞둔 앤트로픽 14조원 마통 확보 추진"
소식통들은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며, 앤트로픽이 규모를 목표치 수준이나 그 이하로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인스타는 마약? SNS 중독성 놓고 메타와 美 주 정부 공방
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미국 29개 주 정부가 메타 내부 자료 등을 인용해 청소년 중독 문제에 관한 메타의 책임을 강조하자, 메타 측은 청소년 안전 대책을 도입했다고 맞섰다. 주 정부들을 대리하는 메건 오닐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부장관은 18일(현지 날짜)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메타의 SNS 사업 모델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메타 측은 일부 청소년이 SNS 사용 시간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소년의 SNS 사용과 정신 건강 악화 간에는 명확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본유신회 "핵반입 금지 재검토 제언시 다카이치 측과 소통"
다만 집권 자민당은 반입 금지 원칙 재검토를 정부에 제언하지 않는 등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적인 정책의 '가속기' 역할을 자임하는 일본유신회가 총리 취임 전 반입 금지 원칙 재검토를 주장한 바 있는 다카이치 총리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일본유신회 간부는 마이니치신문에 "제언안을 정리할 때 다카이치 총리와 직접 이야기할 수는 없었지만, 주변과는 상호 작용을 했다"고 말했다. 일본유신회는 미국 핵우산에 의한 확장 억지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핵 반입 금지 원칙 재검토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핵 공유'에 대해서도 검토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신 "일본이 3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하는 데 그쳤다. 그는 또 비핵 3원칙 재검토에 관한 질문에 "예단해서 말하지 않겠다"고 여지를 남겨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하면서 핵 반입 금지 원칙을 수정할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美 정부, 韓美 연합훈련 축소 확인 "필수 대비 태세 유지"
미국 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훈련을 축소한다며 "필수 대비 태세"는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전쟁부는 트럼프와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장관의 지시에 따라 "전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은 계속하되, UFS를 대폭 축소했다"고 밝혔다. 전쟁부는 "관련 기동 훈련은 축소됐으며, 일부 훈련은 취소되거나 시뮬레이션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정에도 불구하고 "필수적인 대비 태세와 훈련 목표는 유지된다"며 "미군의 훈련 목표에 어떤 차질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참은 이와 별도로 FTX 축소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한미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 스페인 그라나다 사흘만에 또 지진…벽에 금 가고 관광명소 폐쇄
18일 오전 10시 38분께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반격 훈련까지 뺀다"…트럼프 지시에 한미 연합훈련 '반토막'
미국 국방부(전쟁부)는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기간을 단축하는 등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 헤그세스 장관에게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대북 군사훈련의 강도를 낮췄다거나, 미국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한미 군사훈련을 양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中휴머노이드 대표주자' 유니트리 상장 첫날 주가 400%대 급등
유니트리의 공모가는 주당 150.8위안(약 3만1천원)이었다. 중국 과창판은 상장 후 첫 5거래일 동안 주가 변동 폭에 제한이 없다. 유니트리 주가는 이후 상승 폭을 줄여 오전 10시 20분 기준 주당 890위안(약 18만6천원·+490.19%)으로 떨어졌다. 유니트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체 주식의 10%(IPO 이후 기준)에 해당하는 4천44만6천여주를 신규 발행했다. 2016년 설립된 유니트리는 올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 특집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발전된 로봇 무술 공연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초에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승인까지 일사천리로 통과했다. 유니트리는 이번 IPO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하는 첫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됐다.
"아시안게임서 선수 악플 피해 막자"…日, 즉각 대응 체제 가동
스태프·변호사 상주 인터넷상 비방글 모니터링해 법적 대응·삭제 요구 일본이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의 악플 피해를 막기 위해 상시적인 즉각 대응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나고야 시내에 사무소를 설치해 도쿄의 지원팀과 함께 SNS를 모니터링해 문제가 있는 글을 발견하면 법적 대응을 하고 SNS 사업자에게 해당 글을 삭제할 것을 요구한다. JOC는 당시에도 이탈리아와 일본 2곳에 거점을 두고 악플에 대응했다. 당시 올림픽에서는 35만5천975건의 비방 우려 글을 발견해 1천913건에 대해 SNS 사업자에 삭제 요청을 했다.
중국서 대학 입학 축하잔치 중 벽 무너져 5명 사망·17명 부상
사고 당시 마당에는 비를 피하기 위한 임시 천막이 설치돼 있었다.
'이름값 했네'…유니트리, 상장 직후 7배 껑충
중국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인 유니트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커촹반 IPO 역대 최저 수준인 0.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7배 이상 올랐다. 19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유니트리는 이날 오전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상장 직후 공모가(150.
日외무상, 예멘 지도자 만나 "이란에 후티 자제 촉구"
또, 일본이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목되는 이란에 대해 후티의 공격 행위를 자제시킬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캐나다 부과 예정이던 50% 관세 사흘간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를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자동차, 주류, 유제품 산업에서 캐나다가 무역 차별을 하고 있다며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류하기 위해 그와 이틀 연속 연쇄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70명 사망' 인니 플로레스섬 7.7 강진 이재민 4만명으로 급증
사망자 2명 늘고 부상자 총 1천100명…주택 1만2천채 피해 손현규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을 강타해 70명이 숨진 규모 7.7 강진으로 집에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 수가 4만명으로 급증했다. 19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BNPB)은 지난 15일 플로레스섬 북부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이재민 4만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7일 BNPB가 발표한 1만2천800명에서 3배 넘는 수준으로 급격히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 수도 68명에서 70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 수도 지금까지 1천100명으로 집계돼 지난 17일 213명보다 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FT "바이트댄스·텐센트, 엔비디아 H200 칩 1만개씩 확보"
레노버 등 일부 엔비디아 협력업체들이 지난주 중국 고객들에게 H200 칩이 탑재된 제품 주문을 재개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중국 본토 반입이 허용된 소량의 H200 칩과 별도로 중국 규제 당국은 기업들에 해당 H200 칩을 홍콩으로 보내 현지에서 사용해도 된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의 허가는 H200 칩을 중국 본토와 홍콩으로 선적하는 것이 모두 포함된다. 하지만 H200 칩을 홍콩에서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진퇴양난이다.
日 통판매거진기업 "공격형 드론 납품 라쿠텐서 철수"
이는 라쿠텐 그룹이 독일의 방위 스타트업이 생산한 공격형 드론을 육상자위대에 납품하고 이후 국산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직후로 전해졌다.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 상장 첫날 주가 629% 상승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및 4족보행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19일 상하이 증시에 공식 상장했다. 주가는 629%까지 급등하며 향후 중국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기업들의 자본조달에 청신호를 예고했다. 유니트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 상하이증권거래소 기술주 시장인 커촹반(스타 마켓)에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유니트리는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한 첫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다. 왕싱싱은 2013년 저장이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상하이대 대학원에서 로봇·기계설계를 연구하며 4족 보행 로봇 XDog를 개발해 이름을 알렸다. 2025년 중국중앙TV(CCTV)의 춘절 전야 예능프로그램인 ‘춘완’에 유니트리 인간형 로봇의 집단 군무가 소개되면서 중국 인간형 로봇 붐을 주도했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인간형 로봇 5215대와 사족 로봇 2만3037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이 전체 매출액의 40%를 차지했다. 유니트리의 성공적인 상장은 또 다른 중국 로봇 기업들의 IPO 추진에도 탄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서 위성 운반로켓 시험 중 궤도 이탈해 마을 인근 야산 추락
19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대만 국가중산과학연구원은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께 남부 핑둥현 주펑기지에서 위성 운반로켓 시험 발사를 했다. 그러나 로켓은 발사 직후 초기 비행 궤도에 이상이 발생했고 인근 산악지역에 추락했다. 중산과학연구원은 "위성 운반로켓 시험을 진행하던 중 발사 후 초기 궤도에 이상이 발생해 자폭 시스템을 가동했으며 계획된 안전통제구역 안에 추락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자판기 왕국' 日서 사라지는 음료자판기…"수익성 악화"
'자판기 왕국'으로 통하는 일본에서 수익성 악화로 음료 자동판매기가 사라지고 있다고 산케이신문이 19일 전했다.
대만 노동부 장관, 양안관계 경색 속 내달 中본토 방문 추진
김철문 통신원 = 최근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친미·독립 성향의 대만 현 정부의 노동부 장관이 다음달 하순 중국 본토 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통은 전임 노동부 장관이 대만 국가대표선수단을 이끌고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전례에 따라 훙 부장이 참석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 선수단은 내달 15일 결단식을 거쳐 같은 달 19일 중국 상하이로 출발할 예정이다
"D램·칩셋 가격상승 더는 못견뎌"..인도서 삼성전자 등 스마트폰 가격 줄인상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핵심 부품인 D램과 플래시 저장장치 칩셋 공급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초기 D램과 칩셋 공급 부족 당시엔 부품 가격 상승분을 자체적으로 흡수했지만, 부품 비용이 300% 이상 급등하자 더 이상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M·F 시리즈 일부 모델 가격을 1000~3000루피(약 1만 4000~4만 3000원) 인상했다. M17, F70e, F17 등이 대상이다. 오포도 리노16과 A6 시리즈 일부 모델을 1000~5000루피(약 1만 4000~7만 3000원) 인상했다.
"구글, 중국 픽셀 생산 이전 검토"..인도, 베트남 등 핵심 생산거점 부상할수도
구글이 중국에서 생산하던 픽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의 생산을 인도와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일본 닛케이아시아는 구글이 협력업체들의 중국 내 생산을 줄이고 인도와 베트남에서 제조를 확대할 계획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해당 보도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생산 이전이 본격화되면 구글은 삼성전자에 이어 중국 외의 생산기지를 크게 확대하는 주요 스마트폰 업체가 된다. 인도는 이미 구글 픽셀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프라치르 싱 선임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중국 외의 생산기지를 확대하는 '차이나+1' 전략을 추진하면서 인도와 베트남이 핵심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석달째 공석' 美FDA 국장에 백악관 참모 내려보내나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하이디 오버턴 백악관 정책 보좌관을 차기 FDA 수장으로 지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버턴 보좌관은 뉴멕시코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의사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국내정책위원회 펠로우로 일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우호적인 보수 성향 싱크탱크 아메리카퍼스트 정책연구소를 거쳐 현재는 백악관 보건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트럼프 행정부는 차기 국장을 물색해왔다.
호르무즈 통행 선박, 오만쪽으로 붙어 다녀...이란 영향력 급감
지난달 미국과 전투 재개를 감수하며 호르무즈해협의 통제권을 주장했던 이란이 사실상 해협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CNN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해상 정보 플랫폼 케플러를 인용해 최근 2주일 동안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선박의 80% 이상이 해협 남쪽 오만 연안 항로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선박들은 이란전쟁 이전에 해협 중앙 항로를 이용했으나 이란이 개전과 함께 다량의 기뢰를 살포하면서 통행이 어려워졌다. 이에 이란은 이란 연안에 새로운 항로를 제시하고 통행을 원하는 선박들이 이란의 감시를 받는 북쪽 항로로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국은 오만 연안의 남쪽 항로를 설정하고 해당 지역을 오가는 선박을 보호한다고 밝혔다. 이란은 지난 6월 미국과 종전 양해각서 체결 이후에도 북쪽 항로를 이용하지 않는 선박을 공격했으며 결국 지난달 미국과 전면적인 원거리 타격을 주고받았다. 이어 "(중동 산유국들이) 오만 항로를 이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속보] 트럼프, 對캐나다 50% 보복 관세 '3일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발효 예정이었던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50%의 고율 관세 부과 조치를 3일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마감 시한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나온 이번 발표로 양국 간 무역 전쟁의 위기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취소되었던 '키스톤 XL 유휴 석유 파이프라인' 사업을 언급하며 이번 극적 유예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번 타결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통화 이후 나왔다.
메타 직원들 “인스타는 마약”···‘SNS 중독’ 두고 미 주정부, 메타와 법적 공방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법 밖에서 SNS 중독으로 자녀를 잃은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이 발언하고 있다. AFP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SNS) 기업 메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중독성을 놓고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원고인 주 정부들을 대리하는 메건 오닐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부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연방지법에서 열린 이번 소송의 첫 공판에서 메타의 SNS 사업모델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메타 측은 일부 청소년이 SNS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청소년의 SNS 사용과 정신건강 악화 사이에는 명확한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쇼츠] '흔들흔들' '와르르'…규모 4.8 지진에 스페인 그라나다 난장판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8분께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 인근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중동에 묶인 美, 한반도 방어선도 흔들…北·中이 파고드는 안보 공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대화 재개를 염두에 두고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데 이어 태평양에 배치됐던 미 항공모함까지 중동으로 이동하면서다. 중국과 북한이 미국의 빈틈을 활용하는 한편 한일 등 동맹국에서는 미국의 안보 공약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는 지난 2018년 6월 김정은과 첫 북미정상회담 직후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전격 발표했다. 미국이 이란과 장기전을 벌이며 중동에 상당한 군사력을 투입하고 있어서다. 실제 미군의 중동 쏠림은 항모 배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이 이 공백을 영향력 확대에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마크 캔시안 미 예비역 해병대 대령은 악시오스에 "중국이 전면적인 침공에 나설 가능성은 작지만 태평양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데 미 항모의 공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얀마 대통령, 취임 후 첫 러시아 방문…푸틴과 회담
19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전날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만나 에너지 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몇 년간 양국이 "각별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안보, 에너지부터 우주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분야에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미얀마 남부의 정유공장·발전소 건설과 미얀마 대륙붕 등지에서의 석유·가스 개발에 대해 양국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정상회담 후 양국은 석유·가스 등 에너지, 항공우주 등 분야에서 10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당시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군 최고사령관 직함을 가진 군사정권 수장이었다.
日 대미투자 '첫 단추'부터 꼬였다…美법원이 승인 취소
일본이 미국의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믿고 추진한 5500억달러(약 769조4500억원) 규모 대미 투자·융자 계획이 첫 사업부터 법원에 가로막혔다.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일본 정부계 금융기관과 3대 메가뱅크가 자금을 대기로 한 텍사스주 원유 선적항 건설사업의 승인을 취소하면서다.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추가 융자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나흘 만에 사업의 전제가 흔들리면서 일본의 후속 대미 투자에도 인허가 위험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합의한 5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융자 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 중 하나다. 미·일 양국 정부는 지난 2월 이 사업을 대미 투자·융자 1차 사업으로 발표했다. 텍사스주 연안에 대형 유조선이 접안할 수 있는 원유 수출 거점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1억달러(약 2조9366억원)로 예상됐다. 법원은 미 정부의 기존 승인을 취소하고 재심리를 명령했다. JBIC는 지난 14일 텍사스 걸프링크에 대한 추가 융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돌연 중단…송유관 사업 부활 가능성↑
미국이 캐나다산 제품에 부과하려던 50%의 관세를 발효 하루 전에 전격 중단했다.
대만 노동부 장관 中본토 방문…양안 관계 돌파구 될까
19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은 훙선한 대만 노동부 부장(장관)이 9월 22~27일 열리는 2026년 제48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과 대만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친미·독립 성향의 대만 현 정부 노동부 장관이 다음달 하순 중국 본토 방문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언론들은 훙 부장의 중국 방문이 이뤄진다면 경색된 양안 정부 간 공식 왕래에 물꼬가 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곁을 떠나지 않는 ‘인간 프린터’?···루비오·베선트 제낀 백악관 참모에 쏠린 관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서관인 내털리 하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의 존 F. 케네디 공항에 착륙한 대통령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찍힌 사진 속에는 언제나 그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인물이 등장한다. 대중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하프가 최근 미국 정가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오소프 의원의 발언에 백악관은 즉각 방어에 나섰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하프는 가장 충성스럽고 열심히 일하는 보좌관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1991년생인 하프는 2021년~2022년 보수 성향의 방송 원아메리카뉴스네트워크에서 앵커로 활동했다. 2020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이 경험을 공유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2022년 트럼프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해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 시작과 함께 백악관에 입성했다. 하프는 빠르게 트럼프의 신임을 얻었다. 하프는 트럼프 대통령의 SNS인 트루스소셜 계정 접근권을 가진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또 시작됐나"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 압박에 日 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1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회담 중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일 압박이 거세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각료 경험이 있는 자민당의 한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미 연합 군사훈련 축소를 지시한 데 대해 "또 시작됐나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비용의 대부분을 미국이 부담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일본 방위성 고위 관계자는 "일정 수준의 증액 요구가 들어올 것으로 보고 대비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때도 일본에 주둔경비 대폭 증액을 요구했다. 미국의 대일 압박 카드는 통화·금융정책에도 걸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중간선거를 앞두고도 "미국이 부유한 나라들을 무료로 지켜주고 있다"며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을 요구하고 자동차 추가 관세로 일본을 압박했다.
美국방부, 하버드·MIT 등 30개 대학에 中연구협력 재검토 압박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방부는 미국 대학 30곳에 이달 말까지 외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검토해 결과를 보고하도록 통보했다. 특히 국가안보에 위험이 된다고 판단되는 협력 관계는 종료하도록 했다. 국방부의 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연방정부의 연구 지원금이 중단될 수 있다.
日출신 ICC 소장 제재한 美, 일본 등에 "ICC 지원 중단 기대"
이도연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일본인 소장을 제재한 미국 정부가 일본 등에도 ICC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앞서 미국 행정부는 아카네 소장과 압둘라예 세예 ICC 수석 공판 법률가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교도에 ICC가 "미국의 주권에 대한 위협"이며 이번 제재가 ICC의 행위에 대처하는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미일 동맹에 대해서는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자유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美·中 반도체 전쟁 '차단'에서 '관리'로..中, 엔비디아 H200 일부 허용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본토 반입을 일부 허용했다. 미국이 H200의 대중 수출을 허용한 데 이어 중국도 자국 AI 기업의 첨단 칩 확보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중국 반도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반입 물량은 제한하고 있다. 다른 중국 기술기업들도 조만간 비슷한 규모의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승인 물량 대부분을 중국 본토 밖에 두도록 요구하면서 실제 반입량이 제한됐다. 중국 당국은 본토 반입이 허용된 물량 외에 H200을 홍콩으로 보내 사용하는 것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日 여야 의원단 내주 방중…다카이치 '대만 발언' 후 처음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단이 오는 24~2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니혼TV와 교도통신이 19일 전했다.
‘젤렌스키 대항마’ 떠오른 페도로우···“전쟁 중에도 선거해야” 반기
지난달 1일(현지시간) 미하일로 페도로우 당시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가 우크라이나에 그리펜 E 전투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선거가 중단된 우크라이나에서 최근 해임된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이 전시에도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부패와 인사 문제 등을 비판하면서 사실상 젤렌스키 정부를 정면으로 겨냥한 정치적 도전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젤렌스키 정부의 인사와 국정 운영을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당초 임기는 2024년 만료됐지만, 계엄령에 따라 선거를 실시할 수 없는 탓에 현재까지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2019년부터 디지털 장관을 지내며 우크라이나의 디지털 전환과 전쟁 중 드론 활용 확대를 주도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日제약회사, 65세 이상도 정규직…인력 부족에 사실상 정년 폐지
촉탁 아닌 정규직 고용 이례적…日산업계 동일처우 계속고용 확산 일본의 상장사인 시오노기제약이 65세 이상도 정사원으로 고용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상장사가 65세가 넘는 사원을 촉탁사원이 아닌 정규직으로 계속 고용하는 것은 일본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극심한 인력 부족 상황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는 고육책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데시로기 이사오 사장은 "계속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고 회사에도 필요가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회사에 계속 기여할 수 있게 할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건설회사 다이와하우스는 정년이 65세이지만 사원이 희망하는 경우 67세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작년 도입했다. 제과회사인 카루비의 경우 60세인 정년 이후에도 전문지식이나 숙련 기술이 있는 시니어는 정년 당시의 처우를 유지한 채 근무할 수 있는 '시니어 마이스터' 직을 신설했다.
인구 8만 세우타에 이주민 5천명…"주민들 불안·분노"
후안 헤수스 비바스 세우타 자치행정수반은 "세우타 전체인구가 8만3천명인데 현재 남은 이주민 5천명이라는 숫자는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현지 주민이 이주민들에게 식량과 돌봄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면서도 "많은 주민은 젊은 이주민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배회하고 있어 더는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WSJ에 "이민 자체엔 반대하지 않지만 이건 통제 불능 상태"라며 "병원 응급실이 과부하가 되고 이주민들이 제대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마드 씨는 자신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면서 "이대로 계속할 순 없다. 모로코인들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메모리 투톱' YMTC도 IPO 행보…내년 상반기 예상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라이벌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기록적인 기업공개(IPO)에 이어 중국 증시 상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YMTC는 지난 5월 19일 후베이성 증권감독국에 상장지도를 등록한 지 석 달 만에 지도를 완료했다. 통상 중국 과창판(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상장은 지도 등록부터 상장까지 8∼12개월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YMTC 상장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상장 직후 주가 급등으로 텐센트를 제치고 중국 시가총액 1위 상장기업에 올랐다.
이스라엘, 시리아 공군기지 공습···튀르키예와의 밀착 견제하나
로이터 이스라엘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공격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전 정권 붕괴 이후 시리아의 군사력 증강을 억제하는 동시에 미국의 또 다른 역내 동맹인 튀르키예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오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에 있는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가 적어도 8차례의 공습을 받았다고 알자지라 등이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시리아 정부가 알레포 인근 공군기지에 튀르키예군의 배치를 허용하려 했다며, 이는 안보 문제에서 현상 유지를 하기로 한 이스라엘과의 합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에 있는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에서 보초를 서고 있다. AFP 이번 공습은 시리아의 군사력 증강을 경계해 온 이스라엘 측 움직임의 연장선이다. 이스라엘은 2024년 말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정권이 붕괴한 이후 시리아를 공격했다. 이후 시리아 영토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구금하는 등의 행태를 보여왔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간 밀착을 견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검찰, 무인기에 중국산 부품 쓴 업체 관계자 구속
김철문 통신원 = 대만 검찰이 군 훈련용 무인기(드론) 제작에 중국산 부품을 사용한 업체 관계자를 구속했다. 이어 자사 스티커를 부착해 중국산 부품 장착 사실을 숨기고 위조한 원산지 증명서 등을 이용해 대만산으로 위장한 뒤 드론 180대를 3차례에 걸쳐 군에 납품했다. 대만군은 3차례에 걸친 점검에서 중국산 부품 사용을 확인한 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검찰은 지난 11일 해당 업체에 대한 압수 수색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적발했다. 그러면서 장씨 등이 납품한 드론은 비록 훈련용이지만 전시에는 전장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국산 핵심 부품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中샤오미, 메모리 가격 상승에 2분기 조정 순이익 43%↓
19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샤오미그룹은 전날 실적 공시에서 2분기 매출이 1천89억2천200만위안(약 22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줄었다고 밝혔다.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94억6천200만위안(약 2조원)으로 20.51% 감소했고,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62억1천900만위안(약 1조3천억원)으로 42.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은 2천80억6천300만위안(약 43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44% 감소했으며,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141억8천600만위안(약 2조9천억원)으로 37.86% 줄었다. 올해 2분기 샤오미의 스마트폰 및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부문 매출은 840억위안(약 17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줄었다.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천120만대로 작년보다 26.5% 감소했고, 스마트폰 사업 매출은 421억위안(약 8조7천억원)으로 7.5% 줄었다. 순이익은 23억위안(약 4천8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8% 줄었다.
"날아다니는 궁전서 나탈리와 여행?"...트럼프의 '애착 담요' 둘러싼 美 정가 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인 나탈리 하프(35) 백악관 보좌관이 미 정가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소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며 "그는 일을 하고 싶어 하지 않고, 카타르가 선물한 날아다니는 궁전을 타고 나탈리와 함께 여행하고 싶어 할 뿐"이라고 직격했다. 이에 백악관은 즉각 총력 반격에 나섰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엑스(X)를 통해 오소프 의원을 맹비난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기자회견에서 오소프 의원을 코미디 캐릭터인 '피위 허먼'에 빗대며 조롱했다.
美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3일 연기...송유관 합의 추정
캐나다에 50% 관세를 예고했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효 직전에 이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와 미국의 송유관 사업을 언급하고 양측의 합의가 가까워 관세 발효를 3일 유예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19일 오전에 시행될 예정이었던 캐나다에 대한 50% 관세를 3일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지난달 20일 대통령 포고령에서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캐나다 제품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제정 이후 실제 발동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트럼프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캐나다의 미국 자동차 수입이 캐나다의 관세 부과와 미국 제품 판매 중단 조치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캐나다의 미국 술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미국 AP통신은 캐나다 제품 대부분에 50% 추가 관세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다카이치 '대만 발언' 후 얼어붙은 중일…中 먼저 日의원단 불렀다
뉴시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얼어붙었던 중국과 일본 사이에 관계 개선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일본 여야 국회의원들을 베이징으로 초청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됐던 양국 정치권의 고위급 교류가 재개된다. 19일 니혼TV 및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여야 국회의원단은 이달 24~2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들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들은 베이징에서 류하이싱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 중국 측 고위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카이치 역시 취임 이후 중국 견제를 염두에 두고 동맹·우방국과의 관계 강화에 주력해왔다.
WSJ "오픈AI 2분기 매출 18%↑…영업손실은 확대"
오픈AI는 2분기 매출이 67억달러(약 9조3천700억원)로 전분기(57억달러)보다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식보상비용(SBC)을 포함한 영업손실은 1분기 93억달러(약 13조원)에서 2분기 123억달러(약 17조2천억원)로 32% 확대됐다. 이에 비해 앤트로픽은 2분기 매출이 116억달러(약 16조2천억원)로 전분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앤트로픽은 2분기 영업이익도 소폭 흑자를 달성했다. 회계기준이 달라 단순 비교가 불가능하다.
[영상] 경찰과 48시간 대치하다 지붕에서 잠든 범인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솔퍼드에서 벌어진 체포 현장입니다.
인도 콜카타 저가 호텔 화재…어린이 포함 방글라인 9명 사망
손현규 인도 동부 콜카타에 있는 저가 호텔에서 불이나 어린이를 포함해 방글라데시인 9명이 숨졌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도 PTI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5분께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 있는 저가 호텔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났을 당시 이 호텔에 있던 투숙객 수는 60명이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한 고위 경찰관은 호텔 건물 2층에서 처음 불이 났다며 1시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日 지바현 기록적 폭우에 거리 방치 차량만 2천700대 확인
일본 수도권의 지바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 닷새가 지났지만 여전히 수해를 입은 차량 수백 대가 도로에 방치돼 있어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9일 아사히신문,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지바현에 내린 큰비로 수해를 입은 채 도로에 남아있는 차량은 지난 16일 기준 2천700대나 됐다. 도로가 복구되면서 차량 이동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워낙 수해를 입은 차량이 많아서 18일 기준으로도 600대가량이 도로 위에 남아 있었다. 이처럼 많은 차량이 거리에 멈춰선 것은 워낙 단시간에 폭우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영상] 흙더미 아래서 희미한 '멍멍'…산사태 사흘 만에 반려견 구조
구조대는 산사태 사흘 뒤인 10일 콘크리트를 깨는 장비로 잔해에 구멍을 냈습니다.
애플, EU 3자 앱스토어 수수료 5% 부과…당국과 갈등 해소 나서
인앱 결제란 앱 안에서 이뤄지는 콘텐츠·서비스 결제를 뜻한다. 이번 개편안은 애플이 종전 제시했던 복잡한 방식을 대체하는 것으로, 오는 10부터 적용된다. 애플은 유럽 디지털시장법(DMA)을 둘러싸고 EU 규제 당국과 빚어온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 규정을 보면 EU의 제3자 앱스토어나 웹을 통해 배포되는 아이폰 앱에는 '핵심 기술 수수료'란 명칭의 5% 수수료가 적용된다. 애플은 애초 보안과 고객 보호 등을 이유로 모든 앱은 앱스토어만을 통해 설치하도록 강제해왔고 인앱 결제에 15% 또는 30%의 수수료를 징수했다. 애플은 최근 미국 내 외부 결제 링크에 15%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韓에 분풀이한 트럼프…美여야는 책임론 갑론을박·외신은 한목소리 비판
미 정치권에선 훈련 축소의 책임을 두고 여당은 한국 정부를, 야당은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하며 엇갈린 반응을 보인 반면, 미 외신들은 한목소리로 트럼프 대통령 비판에 나섰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방향을 바로잡아 미국을 중요하고 오랜 동맹으로 대우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끝내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쟁 미참여 동맹국들에 대한 분노가 커져, 이들을 응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최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으로부터 '모범적인 동맹국'이라는 평가를 받은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행보로 피해를 본 가장 최근이자 가장 뜻밖의 동맹국이 됐다"고 평가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2기 들어 특히 동맹국들을 몰아붙이며 수십년간 이어진 안보 관계를 개인적·정치적 앙갚음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CNN방송은 아예 트럼프 대통령 발언들에 대한 팩트체크에 나섰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위비 분담금 관련 발언엔 최소 5개의 부정확한 주장이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허위 주장하는, 바이든 당시 대통령이 취소했다는 '30억달러 규모의 트럼프 합의'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게 CNN의 설명이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규모를 "3만9000명"이라고 말한 것 역시 부풀린 수치라고 지적했다.
"번개 같은 소리 났어" 대만 로켓, 마을로 떨어질 뻔했다
로켓은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고 나선형으로 급강하한 후 인근 산악 지역에 추락했다.중산과학연구원은 "위성 운반로켓 시험을 진행하던 중 발사 후 초기 궤도를 이탈해 자폭 시스템을 가동했다"며 "계획된 안전통제구역 안에 추락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이어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며 "원격측정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설계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사고가 발생한 핑둥현 측은 사고 원인이 완전히 규명될 때까지 주펑기지의 모든 시험 발사 및 훈련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마을 주민들은 "자칫하면 로켓이 마을로 떨어질 뻔했다"며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中 7월 청년실업률 17.9%로 급등…11개월 만에 최고치
사상 최대규모 대졸자 취업시장 진입 영향…한 달 만에 3%포인트 상승 김현정 중국의 청년 실업률이 대학 졸업생의 본격적인 취업시장 진입 영향으로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도시지역 16∼24세(학생 제외) 청년실업률은 17.9%로 전월(14.9%)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8월(18.9%)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라이베리아, 미국서 추방된 이민자 1천200명 수용키로
인권단체 "인권 유린 전력 있는 국가 등에 이민자 추방" 비판 서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가 향후 1년 동안 미국에서 추방된 이민자 1천200명을 자국에 수용키로 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미국과 라이베리아가 이런 내용으로 협정을 체결했으며 이 협정의 일환으로 미국서 추방된 이민자 20명이 오는 20일 라이베리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본국으로 추방하면 박해받을 가능성이 있는 이민자 등을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제3국으로 보내는 협정 체결을 추진해 왔다.
트럼프는 '중동 평화' 밀어붙이는데…네타냐후 또 '어깃장'
이번 공격이 지역 안정을 진전시키지 않는 불필요한 긴장 고조 행위다"고 강하게 비난했다.이 공격에 대해 튀르키예는 "해당 기지에 튀르키예군이 배치되지 않았다.
'초고령사회' 일본, 65세 이상도 정규직 채용 시동
'의무적 고용 유지' 방식은 '정년 연장'과 '정년 폐지' 그리고 '재고용'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이 가운데 기존과 임금 조건 등을 달리해 근로계약을 새로 체결하는 재고용이 일반적이라고 한국경영자총협회 등은 강조해 왔다.그런데 시오노기제약은 정년을 기존보다 5년이나 연장하는 데서 더 나아가 연장된 정년을 다 채운 퇴직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것이다.시오노기제약은 65세 이후에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정규직으로 고용하되, 매년 해당 사원의 직무 수행 역량을 평가해 계속 고용 여부를 판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닛케이는 "인력 부족이 심각한 노동시장에서 시니어 인재 존재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험이 풍부한 인재를 확보하는 인사 제도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정년을 60세로 두고 있는 경우는 전체 기업의 62.2%이며, 정년제를 폐지한 기업은 3.9%에 머물렀다.65세 이상 취업자는 943만 명으로 역대 최다였지만, 임원을 제외하면 76.1%가 비정규직이었다.이런 상황에서 시오노기제약처럼 정년퇴직자를 정년 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처우해 계속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건설회사 다이와하우스는 정년이 65세이지만 사원이 희망하는 경우 67세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지난해 도입했는데, 67세까지 일하더라도 급여나 상여 등 처우에는 변함이 없다.제과회사 카루비도 60세 정년 이후에도 전문 지식이나 숙련 기술이 있는 시니어는 정년 당시 처우를 유지한 채 근무할 수 있는 '시니어 마이스터' 직을 신설했다.일본 대표 대기업 중 하나인 히타치제작소 역시 정년 뒤 재고용한 '시니어 사원' 보수를 현역 사원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삭감하지 않기로 했다.한편, 일본은 노동자 고용 기회를 70세까지 보장하기 위해 기업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2021년 법제화했다.
추론 ASIC 스타트업 에치드, 한달만에 기업가치 두배로
에치드는 이번 시리즈D 투자 라운드에서 7억달러를 조달하며 기업가치를 210억달러로 평가받았다.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3일 보류…카니 "주요 과제 여전"(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발효 시점이 두 시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유예를 선언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 웹사이트에 게시한 선언문에서 자동차, 주류, 유제품과 관련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캐나다 측의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후 성명에서 "아직 처리해야 할 중요한 과제가 남아있지만,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자동차, 주류, 유제품 산업에서 캐나다가 무역 차별을 하고 있다며 일부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캐나다 연간 대미 수출액의 약 5%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공황 시기인 1930년에 제정된 관세법 338조를 근거로 들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슬리피(sleepy·졸린) 조 바이든에 의해 오래전에 폐기됐던 위대한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이 무덤에서 되살아날 수도 있다"고도 밝혔다.
이란 호르무즈 통제권 약화···선박 80%가 오만 측 항로 이용
한 선박이 지난 5월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고 있다. AP 미국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순찰을 강화하면서 이란의 해협 통제권이 일정 부분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NN방송은 18일(현지시간) 해운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한 선박의 80% 이상이 이란 측이 아닌 오만 측 항로를 이용했다고 전했다. 한 달 전 케이플러 데이터에 포착되는 오만 측 항로 이용 선박은 거의 없는 것과 다름없었다. 오만 측 항로 통과 선박들에 대한 위협과 공격도 계속되고 있다.
"이란, 미국 전쟁 확대 시 유럽 내 미군 자산 타격도 고려"
FT가 인용한 이란 정권 내부 관계자 2명에 따르면 이란 군 당국은 지난달 미군 급유기의 자국 공군기지 사용을 승인한 불가리아 등 동유럽 국가의 미군 자산을 타격하는 방안을 평가했다. 영국 군기지가 있는 키프로스도 잠재적 표적에 포함됐다. 키프로스의 영국 아크로티리 공군 기지는 지난 3월 초 이란산 드론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이 선을 넘으면 이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스스로를 방어하고, 중동 지역을 넘어 유럽까지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IRGC는 지난달 미국의 영국 군 기지 사용을 두고 영국을 위협하며 "이란 영토 공격에 사용되는 모든 기지는 정당한 표적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日증시 3.16% 급락…AI·반도체주 '검은 수요일'
사진=뉴시스 일본 증시가 19일 3% 넘게 급락하며 이틀 만에 4000p 가까이 증발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 중동 정세 불안과 글로벌 금리 상승, 국제유가 고공행진까지 겹치면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장중 한때 낙폭은 2300p를 넘어섰다. 중동 정세가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매도세를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과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협의와 대화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7월 한때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미국 원유 선물가격은 최근 85달러대에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의 재정 악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이 국채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도신다 마사유키 라쿠텐증권경제연구소 수석 시장분석가는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율 회복을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란 관측이 금리 상승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원유 가격 상승분이 소비재 가격에 본격적으로 전가되면 소비 부진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 은행 현금 인출 ‘사상 최대 규모’···전쟁 격화로 국민 불안 고조
지난 6월1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러시아 중앙은행(러시아 연방 중앙은행) 본부 앞을 한 여성이 지나가고 있다. 러시아 정부가 전쟁 자금 마련을 위해 예금을 국유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사상 최대 수준의 현금 유출이 나타나고 있단 분석이다. 러시아 최대 소매 금융기관인 스베르방크의 고위 임원 타라스 스크보르초프는 올해 총 인출액이 2022년 총 인출액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시 러시아 정부는 자본 통제와 금리 인상을 통해 예금 유출을 막았다. 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유통 인프라를 집중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 최대 이커머스 기업인 와일드베리스 물류창고도 타격을 입으면서 일반 시민들의 전쟁 체감도가 더욱 높아졌다. 러시아 금융 시스템에 대한 사람들의 불신도 더욱 깊어진 모양새다. 여기에 올해 러시아 중앙은행은 연료난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우려해 금리를 소폭 인하하는 데 그쳤다. 러시아 정치권에서도 전쟁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진 나면 韓관광객 함께 지킨다…삿포로시와 첫 재난협약
주삿포로대한민국총영사관 제공 주삿포로대한민국총영사관이 19일 삿포로시와 지진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한국인 관광객을 공동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일본 주재 한국 공관과 현지 지방자치단체가 재난 대응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삿포로총영사관은 장용수 총영사와 아키모토 가쓰히로 삿포로시장이 이날 '재해 발생 시 관광객 지원을 위한 연계·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양측 대표가 교차 서명한 이날부터 발효됐다.
中 YMTC 내년 상반기 상장 전망, CXMT 이어 메모리 신화 기대
중국 반도체 업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중국 상하이 증시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전 지도는 중국 기업이 현지에서 기업공개(IPO)를 신청하기에 앞서 증권사의 지도를 받아 지배구조와 회계, 내부통제 등이 상장 요건에 부합하는지 점검하는 절차다.
[쇼츠] 산사태 잔해 속 힘겹게 "멍멍!"…사흘 만에 기적의 생환
필리핀에서 산사태로 무너진 집의 잔해에 갇힌 반려견이 희미한 짖음으로 생존을 알린 끝에 사흘 만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대는 산사태 사흘 뒤인 10일 콘크리트를 깨는 장비로 잔해에 구멍을 냈습니다.
“이란에 데인 미국, 중동 주둔 병력 축소 검토” WP 보도
17일(현지시간) 이란의 한 일간지에 미군 병사 한 명을 죽이거나 포로로 잡는 이에게 포상금 3만달러를 준다는 제목의 기사가 실려 있다. EPA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되면 중동 지역 내 미군 주둔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병력 축소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에 안보를 의존해 온 중동의 동맹국들은 안보 공백에 직면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역내 3국이 최근 새롭게 체결한 방위협정처럼 새로운 자체 안보 체제를 위한 움직임이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논의는 국방부 정책 담당 부서가 주도하고 있으며, 미 합동참모본부와 중부사령부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사령부는 미·이란 전쟁을 포함해 중동 지역 내 미군 작전을 총괄하는 곳이다. 핵심 쟁점은 페르시아만에서 병력을 철수할지 여부라고 WP는 전했다. 전쟁 초기인 지난 3월 쿠웨이트 기지의 미군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을 시작으로 요르단, 이라크 등에서 현재까지 17명의 전사자가 발생했다. 앞서 WP는 이번 전쟁으로 역내 미군 기지 200개 이상 시설이 손상 또는 파괴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수 성향의 미 싱크탱크 미국 기업연구소는 지난 4월 기지 재건에 약 50억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만약 중동 내 미군 병력 축소가 현실화한다면 역내 동맹국들의 안보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빅테크들, 주민 반발 달래기
올해 3월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서는 것보다 더 꺼린다. 거주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데 대해 미국인들의 48%는 '강한 반대', 23%는 '약간 반대' 의견을 내놨다. 데이터센터에 반대한다는 응답자 비율 71%는 갤럽이 같은 달에 똑같은 문구를 사용해서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원자력발전소 건설 반대 응답자 비율 53%보다도 훨씬 더 높은 것이다. 갤럽은 2001년부터 원자력발전소 관련 여론조사를 해 왔으며, 핵발전소 건설 반대 비율의 역대 최고치는 63%였다. 미국인들이 자신이 사는 곳 근처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을 이처럼 싫어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전력·수자원·소음 등 환경 부담이나 세금 부담이 지역 주민들에게 전가될 것이라는 우려다. 이 때문에 요즘 빅테크들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할 때 전력과 수자원 부담을 지역에 전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빅테크들은 데이터센터 건설 예정 지역에 대한 투자 계획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메타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 일자리를 보장하는 무료 5주 과정인 '아메리카즈 워크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건립을 검토하는 지역에서 지방정부와 NDA를 체결하는 관행을 중단하겠다고 3월에 발표했다. 실제로 데이터센터 건설 관련 규제를 도입하는 주 정부도 늘고 있다.
日매체 "일본 여야 의원단 내주 방중"…中 '반일기류' 변화하나(종합)
中공산당 초청으로 24∼27일 베이징 체류…中외교부는 확인 거부 (서울·베이징=) 최이락 정성조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단이 오는 24∼2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공산당 고위 간부들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니혼TV와 교도통신이 19일 전했다. 일본 국회의원단이 중국을 방문해 공산당 간부와 회담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국회 발언으로 양국 관계가 급격히 냉각된 이후 처음이다.
[영상] 칠레 북부서 대규모 산사태…주민 대피령에 비상사태 선포
18일 칠레 북부 태평양 연안의 안토파가스타 지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영상] 시속 130㎞로 수면위 비행…美 시글라이더 '스콰이어' 실전 검증
수면 위에 떠 있던 무인 시글라이더가 물 위로 살짝 떠 오르더니 빠른 속도로 비행합니다.
10월 ‘하마스 기습 3주기 + 총선’ 앞두고···가자 맹공에 불붙이는 이스라엘 극우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항구의 카페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전날 사망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장례식이 가자시티의 시파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AP 미국이 가자지구 휴전과 전후 구상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계속되며 민간인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극우 세력은 오는 10월 총선과 10·7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3주년을 앞두고 가자지구에 대한 맹공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을 상대로 한 공격을 계획한 하마스 지휘관들을 겨냥한 정밀 타격이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압박 속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군사작전을 축소했고, 이스라엘군에 대한 임박한 위협을 제거하거나 10·7 기습 공격에 가담한 이들을 겨냥한 공습만 제한적으로 진행해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평화안을 발표한 이후에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이어졌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10월 총선을 앞두고 극우 정치인들의 강경 발언도 잇따르고 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계속되는데···미국은 ‘전쟁범죄 조사’ ICC 관계자 또 제재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해변의 카페를 공습한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인들이 희생자를 애도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조사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최고위 인사들을 제재했다. 이어 루비오 장관은 “이들은 ICC 관할권에 동의하지 않은 국가의 당국자들을 조사, 체포, 구금 또는 기소하려는 ICC의 노력에 직접 관여해왔다”고 설명했다. ICC는 2002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설립된 상설 국제재판소다. ICC는 가자지구에서 자행된 이스라엘의 행위도 조사해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ICC 가입 조약인 로마규정 당사국이 아니지만 ICC는 범죄가 당사국 영토에서 발생한 경우 관할권을 갖는다는 조항에 따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에 대해 지난해 영장을 발부했다.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해변의 한 카페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손돼 있다. 미 국무부는 네타냐후 총리 등에게 영장을 발부한 카림 칸 전 ICC 검사장을 제재한 바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새로운 제재를 환영하고 나섰다.
"네타냐후-쿠슈너, '하마스 기습 가담자 표적 공습' 두고 충돌"
지난 17일 이스라엘을 방문한 쿠슈너 특사와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에 배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도 미국 측 중재안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구체적인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다.
美의 日출신 ICC 소장 제재에 日정부 "매우 유감" (종합)
19일 일본 외무성은 기타무라 도시히로 외무보도관 명의로 성명을 내고 "일본은 ICC 소장인 아카네 도모코 판사가 미국에 의해 추가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은 관련 국가들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의 법치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이번 제재와 관련해 일본 정부를 향한 것이 아니라면서도 일본을 포함한 동맹국들을 향해 "ICC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일 동맹에 대해서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자유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쿠릴열도 첫방문에 러일 대사 맞초치…美의 日편들기에 러 반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쿠릴열도 첫 방문을 계기로 러시아와 일본 간 영유권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외무부는 푸틴 대통령의 남쿠릴열도 방문 이후 있었던 일본 정부의 주일 러시아 대사 초치에 대한 맞불 대응으로 주러시아 일본 대사를 초치했다. 그러면서 "이런 명백한 현실을 직·간접적으로 문제 삼으려는 일본 측의 어떠한 시도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국 외교관의 발언이 일본의 복수주의와 역사수정주의를 부추기며, 이는 일본의 거의 모든 주변국에서 점점 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비난했다.
美 30세 미만 55% "AI, 기대보다 우려"…4년 새 24%P↑
30세 미만 청년층이 AI 활용을 우려하는 응답 비율은 이 조사를 시작한 2021년보다 24%포인트(P) 올랐다. 또 30세 미만 응답자의 73%는 앞으로 20년간 AI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역시 응답률이 2024년 조사의 61%보다 높아졌다. 수 년에 걸쳐 AI에 대한 미국인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특히 청년들이 우려하는 정도가 크고 일자리 소멸에 대한 걱정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퓨리서치센터는 설명했다.
[쇼츠] 마을 덮치고 차량 휩쓴 흙탕물…칠레 북부서 대규모 산사태
18일(현지시간) 칠레 북부 태평양 연안의 안토파가스타 지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고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미군 지원하면 작전 동참 간주" 이란군, 걸프 국가에 경고
이란군이 걸프 지역의 이웃 국가를 향해 자국을 겨냥한 미국의 공격을 지원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마크롱, 조력 사망법 공포…불치병 환자에 선택권
송진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불치병 환자의 조력 사망권을 인정하는 법을 공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이 공포한 조력 사망법이 19일(현지시간) 관보에 게재됐다. 마크롱 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주요 사회 개혁으로 여겨지는 이 법은 불치병을 앓는 일부 성인에게 조력 사망 권한을 부여한다. 또 본인이 명확한 의사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中축구협회, '韓 성접대 의혹' 자국 관계자들 조사 착수
중국축구협회는 최근 논란이 된 대한축구협회의 성 접대 사건에 중국축구협회 관계자가 연루된 상황에 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30년간 숨진 구호활동가 6명 중 1명, 최근 3년 가자에서 죽었다[세계 인도주의의 날]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숨진 팔레스타인 적신월사(PRCS) 소속 구호활동가의 동료들이 지난해 4월1일(현지시간) 안장식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지난해 3월23일 구호 출동 과정에서 구호요원 8명, 유엔 직원 1명 등 총 15명이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사망했다. 손발이 결박된 이들의 시신에서는 총상이 발견됐다. 구호 차량 인지 여부와 구호 요원의 시신과 차량을 매장한 이유 등을 두고 전쟁 범죄 논란이 불거졌다. AWSD는 1997년 이후 전 세계 구호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주요 사건을 수집·검증한 자료로, 유엔·비정부기구(NGO)·각국 정부 등의 공식 보고서와 분석에 활용되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베이스다. 특히 600명 중 550명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벌어진 2023년 이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이후 3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숨진 구호활동가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구호활동가의 무덤’이 된 가자지구의 현실이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550명 중 545명이 가자지구, 5명이 서안지구에서 숨져 피해는 가자지구에 집중됐다. 특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3년 141명에서 지난해 127명으로 소폭 줄어든 반면 총격 사망자는 같은 기간 3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났다. 전투기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 작전의 피해뿐 아니라 교전 중 직접적인 총격 피해도 증가한 것이다.이들 대부분은 이스라엘군(79.1%)의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위기의 보편화’는 구호활동가가 숨진 장소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사망자 수가 두 번째로 많은 수단(157명)과 비교해도 두드러지는데, 수단은 구호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AFP 이스라엘 점령지에서는 구호활동가가 피해를 입을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다른 분쟁·위기 지역보다 크게 높았다. 2023~2025년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발생한 사상 및 납치·구금 피해자 총 801명 중 사망자(550명)는 68.7%에 달했다. 수단은 전체 피해자 중 사망자 비율이 48.3%로 높은 편에 속했으나 이스라엘 점령지에 비하면 약 20%포인트 이상 낮았다. 이외 대부분 지역에서는 부상자 비율이 사망자 비율보다 높았다. 전체 사망자 550명 중 542명이 팔레스타인 국적의 활동가였다.
이탈리아 "독일 탓 난민 2만7천명 늘어…돈으로 보상하라"
김계연 이탈리아가 독일 민간 단체의 구호활동으로 자국에 유입된 난민이 늘었다며 독일 정부에 돈으로 보상하라고 요구했다. 18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무부는 2022년 10월 조르자 멜로니 총리 취임 이후 독일 구호단체들이 이탈리아 항구로 실어다준 난민을 약 2만2천500명으로 집계했다. 이 기간 민간 구조선을 타고 이탈리아에 입국한 이민자는 약 4만2천300명이다. 이탈리아는 유럽 다른 나라 구호단체 소속이지만 독일 국기를 단 구조선으로 약 4천500명이 입국했다고 파악했다.
베트남 고위층, 교통사고로 사망자 내고도 불기소 처분 논란
이 사고로 고교 졸업 시험을 앞둔 딸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열흘 뒤 사망했다. 당시 하노이 경찰이 수사를 맡았으나, 최초 사고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소식은 끊겼다. 네티즌들은 숨진 소녀를 추모하고 이 사건에 대한 수사 내용 공개, 관련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끄엉 전 의원이 "자기 과실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사태 수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며, 피해자 가족도 이를 받아들여 형사 기소 면제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담당 검사도 방송에서 끄엉 전 의원이 유효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었고 음주운전 상태도 아니었으며, 기소 면제 요건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지 사회운동가 응우옌 호앙 비는 SCMP에 "피해자는 목소리를 내는 많은 젊은이와 동년배인 18세 소녀였다. 그렇기에 젊은이들은 자연스럽게 피해자의 입장에 자신을 대입해 보며 깊이 공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도 1년여간 이어진 침묵이 그들의 인내심을 한계에 다다르게 했을 것"이라면서 "젊은이들은 더 이상 어른들이 그저 '정의를 믿어라'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들은 정의가 실제로 실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미국이 선 넘으면 유럽까지 타격"…확전 시나리오 검토
영국 군기지가 있는 키프로스도 잠재적 표적에 포함됐는데, 실제 이란은 지난 3월 초 키프로스의 영국 아크로티리 공군 기지를 드론으로 공격한 바 있다. 이란이 감행한 가장 정밀한 장거리 공격으로 꼽히는 지난달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은 더 먼 거리에 있는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이란 정권 내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이란 군 당국은 불가리아 등 동유럽 국가의 미군 자산을 타격하는 방안을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中축구협회, '韓 성접대 의혹' 관련자들 조사 착수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공개한 '축구협회 비위 조사 결과 종합' 자료를 보면 대한축구협회는 2012년 1월 심판 교류 차 방한한 중국축구협회 관계자 3명(심판국장, 심판회계 담당, 심판 담당자)을 상대로 안마시술소에서 성접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축구협회는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한국 매체는 2012년 1월 대한축구협회가 한국에서 심판 교류를 하던 중국축구협회 직원 3명에게 '부당한 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다"며 "이를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보고 관련 상황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포함해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가대표팀 및 올림픽대표팀 경기를 맡은 외국인 심판 등을 상대로 모두 8차례 성접대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 잘린 '드론전 영웅' 우크라 前국방, 젤렌스키에 "전시 대선하자"
우크라이나의 드론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다 돌연 해임된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이 전시 대통령 선거 실시를 요구했습니다.
7월 방일 외국인 0.1% 증가한 344만명…韓 관광객 31.9% 급증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89만4천7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31.9% 늘었다.
[현장]순찰돌고 짐 정리하고 그림 맞추고...베이징 로봇대회의 일하는 로봇들
중국에서 경비원들이 많이 입는 제복 차림을 한 키 180cm의 이 로봇은 바퀴가 네 개 달린 전동 카트 위에서 정해진 수신호를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장쑤성 쑤저우의 ‘멍우지능’이 개발한 보안 로봇 레오-2다. 감속기, 관절 등 로봇 부품 업체들도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로봇 기술과 산업 관련한 강의도 이날에만 5개 열렸다. 올해는 ‘일하는 로봇’들이 눈에 띄었다. 이전의 로봇 관련 이벤트에서는 로봇들이 춤을 추거나 권투 경기를 하는 등 오락적 기능이 강조됐다. 아스트리봇의 홍보 영상에는 로봇이 그림 맞추기를 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사람처럼 사물을 식별하고 맥락까지 생각해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통번역 AI로 유명한 아이플라이텍은 굴곡진 무대를 오르내리는 로봇, 푸쉬업을 하는 로봇, 앉아서 짐 검사를 하는 로봇 등을 선보였다. 배달이나 물류센터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혹한기 정전' 노리나…러, 우크라 발전시설 잇따라 타격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의 민간 에너지기업 DTEK의 화력발전소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설비가 파손됐다. 회사 측은 "설비가 심각하게 훼손돼 전력 생산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DTEK 화력발전소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230회 이상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에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직원 1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스도 러시아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커밀라 왕비 "찰스 3세 암투병 비밀 유지 어려웠다"
커밀라 왕비는 "당시엔 아무도, 아무것도 말할 수 없었다. 다 털어놓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었다. 찰스 3세는 2024년 1월 입원해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았다. 같은 해 2월에는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부터 매기스의 회장을 맡고 있는 커밀라 왕비는 이 재단이 2024년 1월 로열 프리 병원에 암 환자 지원 센터를 개소할 때 참석해 암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만났다. 찰스 3세는 이후 2년 반 동안 계속해서 암 치료를 받아 왔다. 작년 성탄절을 앞두고 낸 영상 메시지에서는 "암 치료 일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다소 호전됐다고 말했다. 커밀라 왕비는 "그를 막을 수 있는 건 없었다.
韓 다음은 日?… 트럼프, 방위비증액·대미투자 압박하나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일 압박이 거세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자민당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외교·안보 성과를 서두르면서 일본에 대한 요구 수위를 높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각료 경험이 있는 자민당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한 데 대해 "또 시작됐나 싶다"고 말했다. 일본이 가장 긴장하는 사안은 주일미군 주둔경비다. 방위성 고위 관계자는 "일정 수준의 증액 요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도 일본에 기존 부담액의 4배가 넘는 금액을 요구했지만 협상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타결돼 대폭 증액을 피했다. 이번에는 일본의 전체 방위비도 압박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中 '메모리 투톱' YMTC도 상장 추진
중국 반도체 업계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중국 상하이 증시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상장할 예정이다. YMTC는 낸드플래시메모리를 주로 만드는 반도체 기업으로 CXMT와 함께 중국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양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
中, 엔비디아 AI칩에 빗장 풀었다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AI) 칩 H200의 중국 본토 반입을 일부 허용했다. 미국이 H200의 대중 수출을 허용한 데 이어 중국도 자국 AI 기업의 첨단 칩 확보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다만 중국 반도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반입 물량은 제한하고 있다. 다른 중국 기술기업들도 조만간 비슷한 규모의 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승인 물량 대부분을 중국 본토 밖에 두도록 요구하면서 실제 반입량이 제한됐다. 중국 당국은 본토 반입이 허용된 물량 외에 H200을 홍콩으로 보내 사용하는 것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유니트리, 상장 첫날 460% 급등…창업자 90허우 최대부호 등극(종합)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커촹반·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첫 거래에 나선 유니트리는 공모가(150.80위안) 대비 460.34% 오른 845위안(약 17만4천822원)에 장을 마쳤다.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개장 직후 629.44% 급등해 1천100위안(약 22만7천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 중국 과창판은 상장 후 첫 5거래일 동안 주가 변동 폭에 제한이 없다. AP통신은 유니트리의 거래 첫날 주가 급등에 대해 "중국 기술 발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진단했다. 유니트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전체 주식의 10%(IPO 이후 기준)에 해당하는 4천44만6천여주를 신규 발행했다. 종가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지분 가치는 1천69억위안(약 22조1천197억원)으로, 기존 '90허우' 부호의 선두에 있던 인스타360의 창업자 류징캉(약 202억위안)을 크게 앞질렀다.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이 설립한 순웨이캐피털의 관계사도 유니트리 지분 3.98%를 보유해 종가 기준 지분가치가 136억위안(약 2조8천150억원)을 기록했다. 유니트리는 이번 IPO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하는 첫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됐다.
트럼프, 11월 김정은과 정상회담 추진… 시진핑 중재역할 주목 [북미회담 11월 열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 대한 영향력이 큰 시 주석을 상대로 북미대화를 위한 역할을 당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북미 정상외교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시 주석의 역할도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고, 시 주석은 다음 달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국 선전 APEC 회의를 계기로 김 위원장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어 일정상으로도 미중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보다 앞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아시아 순방 당시에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했다.
다이애나빈 남동생 '나의 누나' 출간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빈(사진)의 동생인 찰스 스펜서 백작(62)이 누나의 삶과 죽음에 관한 회고록을 낸다.
ICC, 미국 제재에 "노골적 사법독립 공격"
국제형사재판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카네 도모코 소장을 제재한 데 대해 "사법기관 독립에 대한 노골적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튀르키예, 시리아 주둔설 일축…"이스라엘의 근거 없는 주장"
김동호 튀르키예는 19일(현지시간) 시리아에 튀르키예 병력이 주둔하게 될 것이라는 이스라엘의 지적을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 공보국은 성명에서 "이런 주장은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가 중동 내에서 팽창주의적이고 불안정을 불러일으키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튀르키예는 시리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합법적인 기반 위에서 시리아 정부와 확고히 협력할 것이며 시리아의 불안정화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르포] 걷고 춤추던 로봇, 산업현장 주인공으로…中로봇 '쓸모경쟁'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이좡(亦庄)의 국제전시센터에서 개막한 '2026 세계로봇대회' 행사장. 전시장에 들어서자 붉은색 자원봉사자 조끼를 입은 키 1m 50㎝가량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람객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더니 유니트리 부스 위치를 알려줬다. 택배 상자를 옮기거나 음식을 조리하는 로봇, 피아노나 드럼을 치는 로봇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유니트리는 올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 특집 TV 프로그램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공연을 선보이며 특히 주목을 받았다. 휴머노이드와 4족 로봇 분야의 중국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이날 첫 거래에서 주가가 공모가의 수배 수준으로 뛰어오르며 중국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 이족보행 로봇 'Galbot ET1'도 처음 공개했다. 항공우주·해운·에너지 등을 담당하는 중국의 대형 국유기업들도 전시관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로봇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중국이 로봇 분야에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배경으로는 거대한 제조업 기반과 다양한 적용 현장이 꼽힌다. 중국 로봇 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중국을 찾았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수진 피지컬AI추진단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로봇대회에서는 한국 기업들도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 로봇 전시회의 관심이 로봇의 달리기와 격투, 재주넘기 같은 화려한 동작에 쏠렸다면 올해 전시장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더욱 선명해졌다.
튀르키예, 시리아 주둔설 일축…"이스라엘 주장 근거 없다"
뉴시스 튀르키예가 19일(현지시간) 시리아에 튀르키예 병력이 주둔하게 될 것이라는 이스라엘의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 공보국은 성명에서 "이런 주장은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가 중동 내에서 팽창주의적이고 불안정을 불러일으키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튀르키예는 시리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합법적인 기반 위에서 시리아 정부와 확고히 협력할 것이며 시리아의 불안정화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삼성전자, 수요 급증에 파운드리 가격 최대 15% 인상"
소식통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4나노 공정으로 생산되는 반도체 가격을 인상했다. 소식통들은 중국 고객사들의 수요가 특히 강력했으나, 삼성전자는 미국 고객사 물량에 대응하고 자사 반도체 생산용 자체 물량도 배정해야 해서 모든 주문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중국 고객들이 가장 큰 폭의 가격 인상을 받아들인 고객군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이는 미국의 대중국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기업들의 해외 파운드리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을 보여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러, 우크라 발전시설 연이은 타격...의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 공격을 계속하면서 주요 발전 시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의 민간 에너지기업 DTEK의 화력발전소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설비가 파손됐다. 회사 측은 "설비가 심각하게 훼손돼 전력 생산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DTEK 화력발전소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230회 이상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中유니트리, 첫날 460% 급등…창업자 90년대생 최대 부호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상장 첫날 460.34%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케냐 북부서 관광객 등 7명 탄 헬기 추락…생존자 없는 듯
AFP 통신은 케냐 항공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생존자가 없다"고 전했다.
우크라 반부패당국, 대통령실 수사…"고위직·의원 자금세탁 연루"
대통령실은 부실장 해임 조치…젤렌스키 최측근 전 비서실장 기소 이어 또 악재 민경락 우크라이나 반부패당국이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와 현직 의원이 연루된 자금세탁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면서 "전현직 의원이 이 조직을 이끄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5월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드리 예르마크 전 비서실장이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군 기득권과 갈등 끝에 해임된 뒤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판하는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도 정권에 부담 요인으로 부상했다.
'김정은 다시 만날 것' 훈련까지 줄인 트럼프…예상 벗어난 북한 답변은[노컷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지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하지만 트럼프의 대북 유화 제스처에도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국호)의 주권 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어있게 될 것"이라며 군사적 맞대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우크라 반부패당국, 자금세탁 의혹 수사..."대통령실 고위 당국자 등 연루"
우크라이나 반부패당국이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와 현직 의원이 연루된 자금세탁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수사가 최근 악재에 시달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지난 5월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드리 예르마크 전 비서실장이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군 기득권과 갈등 끝에 해임된 뒤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판하는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도 정권에 부담 요인으로 부상했다.
"中, 남중국해 길이 6㎞ 대규모 인공섬 조성…1단계 매립 완료"
로이터, 위성사진 분석…"3㎞ 직선 해안선에 활주로 조성 가능성" 김현정 중국이 영유권 분쟁 해역인 남중국해에 대규모 인공섬을 조성하기 위해 1단계 매립 공사를 완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중국이 최소 6개월간 진행한 인공섬 준설·매립 작업의 1단계를 마쳤으며, 현장에 있던 바지선과 준설선도 철수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인공섬은 길이가 약 6㎞에 달하며 3㎞가 넘는 직선 형태의 해안선이 조성됐다면서 일부 전문가들이 이 구간에 활주로가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인공섬 남동쪽에서는 헬리콥터 착륙장을 포함한 건축물 공사도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日 '대미투자 1호' 멕시코만 원유항 사업, 美법원이 '제동'
이도연 미국과 일본이 합의한 일본의 대미 투자 1차 사업 중 하나인 텍사스주 원유 선적항 건설 프로젝트가 미국 법원에 의해 승인이 취소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이 19일 보도했다. 이 사업은 5천500달러(764조원) 규모의 일본 대미 투자 사업 중 일부다. 사업비는 21억달러(2조9천억원)로 예상됐다. 이번 판결로 일본의 대미 투자 사업 추진 초반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인도 콜카타 저가 호텔서 불…방글라인 5명 포함 9명 사망(종합)
부상자 6명 병원 이송·30명 구조…에어컨 폭발로 인한 화재 추정 손현규 인도 동부 콜카타에 있는 저가 호텔에서 불이나 방글라데시인 5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숨졌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도 PTI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 있는 저가 호텔에서 불이 났다. 아누즈 샤르마 서벵골주 소방국장은 "(화재 발생 후) 짙은 연기가 호텔을 뒤덮었다"며 "일부 희생자들은 화장실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사망자들은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 콜카타를 찾아 저가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 전후 중동 병력 감축 검토”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되면 중동 주둔 미군 규모를 축소할 것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나왔다. 이 방안이 현실화하면 미국에 안보를 의존하는 중동 동맹국들은 안보 공백에 직면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역내 3국이 최근 체결한 방위협정처럼 새로운 자체 안보 체제 구축 움직임이 빨라질 가능성도 있다. 논의는 국방부 정책 담당 부서 주도로 이뤄지고 있으며 합동참모본부와 중부사령부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사령부는 미·이란 전쟁을 포함해 중동 지역 내 미군 작전을 총괄한다. 핵심 쟁점은 페르시아만에서 병력을 철수할지 여부라고 WP는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요르단부터 오만까지 약 2414㎞에 걸쳐 기지 20여곳에 병력 4만명을 두고 있다. 앞서 WP는 이번 전쟁으로 역내 미군 기지 시설 200개 이상이 손상 또는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중동 내 미군 병력 축소가 현실화한다면 역내 동맹국들의 안보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30년간 구호활동가 3398명 희생…6명 중 1명, 가자서 쓰러져
AWSD는 1997년 이후 전 세계 구호활동가를 대상으로 일어난 주요 사건을 수집·검증한 자료로, 유엔·비정부기구(NGO)·각국 정부 등의 공식 보고서와 분석에 활용되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베이스다. 집계 결과,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 세계 각지에서 숨진 구호활동가는 모두 3398명으로, 이 가운데 600명(17.7%)이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목숨을 잃었다. 특히 600명 중 550명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벌어진 2023년 이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이후 3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숨진 구호활동가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구호활동가의 무덤’이 된 가자지구의 현실이 수치로 확인된 것이다. 550명 중 545명이 가자지구, 5명이 서안지구에서 숨져 피해는 가자지구에 집중됐다. 특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23년 141명에서 지난해 127명으로 소폭 줄어든 반면 총격 사망자는 같은 기간 3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났다. 전투기를 동원한 대규모 군사작전의 피해뿐 아니라 교전 중 직접적인 총격 피해도 증가한 것이다. 이들 대부분은 이스라엘군(79.1%)의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호활동 위기의 보편화’는 구호활동가가 숨진 장소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났다. 이스라엘 점령지에서는 구호활동가가 피해를 입을 경우 사망으로 이어지는 비율이 다른 분쟁·재난 지역보다 크게 높았다. 2023~2025년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발생한 사상 및 납치·구금 피해자 총 801명 중 사망자는 68.7%(550명)에 달했다. 수단은 전체 피해자 중 사망자 비율이 48.3%로 높은 편에 속했으나 이스라엘 점령지에 비하면 20%포인트 이상 낮았다. 이외 대부분 지역에서는 부상자 비율이 사망자 비율보다 높았다. 전체 사망자 550명 중 542명이 팔레스타인 국적의 활동가였다.
젤렌스키 또 시험대…'드론전 영웅' 반기·대통령실 부패 수사(종합)
우크라이나 반부패당국이 대통령실 고위 당국자와 현직 의원이 연루된 자금세탁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최측근 전 비서실장 기소에 이어 또 악재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면서 "전현직 의원이 이 조직을 이끄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안드리 예르마크 전 비서실장이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군 기득권과 갈등 끝에 해임된 뒤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판하는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도 정권에 부담 요인으로 부상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의 비판은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이 후임 국방장관 후보로 예우헨 흐마라 국방장관 권한대행을 지명하자마자 나왔다.
美의 日출신 ICC 소장 제재에 다카이치 "매우 유감"(종합2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9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취재단에게 이번 제재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미국을 포함한 관계국들과 의사소통을 계속해가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도 기타무라 도시히로 외무보도관 명의로 성명을 내고 "일본은 ICC 소장인 아카네 도모코 판사가 미국에 의해 추가로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은 관련 국가들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국제사회의 법치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일 동맹에 대해서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자유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ICC 제재에 대해 앞서 일본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예멘 정부 "후티 반군, 바브엘만데브 연안 장악 노려" 경고
김상훈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연안을 장악하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다고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예멘 정부가 1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3명의 후티 반군 소식통과 해당 수로 인접 지역을 통제 중인 예멘 정부군 대변인은 이날 AFP 통신에 반군이 진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암마르 알 에르야니 예멘 공보장관은 "후티 민병대는 서해안을 따라 입지를 넓히고 홍해의 전략적 도서 지역을 장악하려 시도함으로써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을 쥐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후티 반군은 해협에 직접 맞닿은 연안 지역을 장악하고 있지 않지만, 북쪽의 주요 항구 도시인 호데이다를 점령하고 홍해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을 거듭해왔다.
다카이치, 에르도안과 통화…"호르무즈 통행료 징수 반대"
외무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이 튀르키예, 국제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끊임없이 모든 외교적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가스관 폭파공작 우크라인 용의자 체포
김계연 2022년 9월 러시아 해저가스관 노르트스트림 폭파 공작에 가담한 우크라이나 국적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독일 ZDF방송 등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 볼로디미르 주라울레우는 이날 오전 크로아티아 휴양지 풀라에서 체포돼 현지에 구금됐다. 독일 연방검찰은 잠수부 출신 주라울레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인 용의자 7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유럽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날 붙잡힌 주라울레우는 앞서 두 차례 독일 검찰의 추적을 따돌렸다. 독일 검찰은 2024년에도 그의 소재를 파악해 폴란드 당국에 체포영장 집행을 요청했으나 무산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작을 몰랐다는 입장이다.
中 ‘유니트리’ 상장 첫날 460% 폭등
중국의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위수커지)가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460% 급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인공지능(AI)에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중국 증시의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렸다.
中, EU의 징둥 보조금 조사에 '협조 금지령'…"부당한 요구"
중국이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에 대한 유럽연합의 보조금 조사 자료 요구를 '부당한 역외관할'로 규정하고 자국 내 조직과 개인의 협조를 금지했다.
트럼프, 11월 김정은과 회담 추진… 왕이 "北美가 결정할 일" [북미회담 11월 열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올가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이르면 올가을 김 위원장과의 회담을 추진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미 정상외교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시 주석의 역할도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고, 시 주석은 다음 달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국 선전 APEC 회의를 계기로 김 위원장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어 일정상으로도 미중 정상회담이 북미 정상회담보다 앞선다.
영국 총리, '노숙 근절' 선언한 까닭은…5년새 거의 2배 급증
김지연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연말까지 잉글랜드 내 노숙을 근절하겠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당시 2020년 3월 정책 도입 이후 3만7천명이 도움을 받았으며, 노숙자 지원 단체 셸터에 따르면 그중 약 4분의 1이 6개월 이상 머물 수 있는 안정적인 주거지를 찾았다. 버넘 총리는 지난달 취임 연설에서 노숙 근절을 언급했을 정도로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스라엘군, 가자전쟁 '최대 민간인 희생' 사건 수사 착수
김상훈 이스라엘군은 19일(현지시간) 7만3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가자지구 전쟁의 최악 민간인 피해 사례 두건에 대해 형사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형사 수사 대상은 전 세계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5세 소녀 힌드 라자브 일가족 사망 사건과 팔레스타인 구급대원 15명 집단 사살 및 암매장 사건이다. 첫 번째 수사 대상은 2024년 2월 가자시티에서 발생한 5세 소녀 힌드 라자브와 그 가족들의 참변이다. 당시 힌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피해 친척들과 함께 차를 타고 피란길에 올랐다가 총격을 받았다. 가족들이 죽었다"며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통화 중 무자비한 총성이 울렸고 라얀의 비명은 끊어졌다. 두 번째 수사 대상은 지난해 5월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팔레스타인 구급대원 15명이 몰살한 사건이다.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34년전 조난 시신 발견
알프스 빙하는 올해 늦봄부터 유럽 전역에 계속되는 고온 현상에 이례적으로 빨리 녹고 있다.
미, 일본인 국제형사재판소장 제재에…다카이치 “유감”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조사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최고위 인사들을 제재했다. 일본 국적의 ICC 소장이 제재 대상에 포함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유감을 표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들은 ICC 관할권에 동의하지 않은 국가의 당국자들을 조사, 체포, 구금 또는 기소하려는 ICC의 노력에 직접 관여해왔다”고 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도 두 사람을 제재 대상인 특별지정국민(SDN) 명단에 추가했다. ICC는 2002년 네덜란드 헤이그에 설립된 상설 국제재판소다. ICC는 가자지구에서 자행된 이스라엘군의 행위도 조사해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ICC 가입 조약인 로마규정 당사국이 아니지만 ICC는 범죄가 당사국 영토에서 발생한 경우 관할권을 갖는다는 조항에 따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에 대해 지난해 영장을 발부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새로운 제재를 환영했다.
'트럼프 日 ICC 수장 제재했는데..' 다카이치, 말 아낀 이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일본인 최초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수장인 아카네 도모코 소장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두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을 직접 비판하거나 제재 철회를 요구하지는 않았다. 외무성도 이날 담화를 내고 "일본은 ICC를 일관되게 지지해왔다"며 미국의 제재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월 아카네 소장과 면담한 뒤 "ICC는 법치주의의 핵심을 담당한다"며 ICC와 아카네 소장을 강력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날 발언에서는 법치주의를 언급하지 않았다. 아사히신문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매우 유감이라는 표현은 고심 끝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카네 소장은 이후 출간한 저서에서 일본의 불참에 대해 "매우 유감스러웠다"며 "일본 정부는 '일본이 ICC를 지킨다'고 세계에 강력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美중간선거 경선서 '트럼프 지지' 주지사 후보 2명 희비 엇갈려
흑인인 도널즈 후보는 11월 중간선거 본선에서 승리하게 될 경우 최초의 흑인 플로리다 주지사가 된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데이비드 졸리 전 연방 하원의원이 61.0%의 득표율로 가볍게 본선 무대에 올라 도널즈 후보와 맞붙게 됐다. 졸리 전 의원은 원래 공화당 소속이었지만, 트럼프 집권 1기 때 민주당으로 당적을 바꿨다. 플로리다주 민주당이 주지사 후보로 전직 공화당원은 택한 건 2022년 찰리 크리스트 전 주지사에 이어 두 번 연속이다. 플로리다주와 달리 와이오밍주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메건 데겐펠더 교육감이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29.7% 득표율에 그치며 패배했다. 와이오밍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민주당 경선에서는 단독 출마한 케네스 캐스너가 주지사 후보로 낙점됐다.
프랑스 7월 폭염 기간 1천200명 초과 사망…누적 7천명
송진원 지난달 프랑스에 이어진 폭염 기간에 1천200명 이상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프랑스 공중보건청(SPF)은 19일(현지시간) 지난달 3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 폭염 기간에 1천243명이 평년보다 초과 사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BFM TV가 전했다. 공중보건청은 앞서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의 폭염 기간에는 총 5천764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기채 '매수 실종'에 美 재무부 개입…바이백 2배 늘린다
사진=뉴시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20년 만의 고점 수준으로 치솟자 미 재무부가 국채 바이백(재매입)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한다. 발표 직후 30년물 국채 금리는 9bp(1bp=0.01%p) 급락했다. 미 재무부는 19일(현지시간) 장기 국채 시장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채 바이백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번 바이백 규모 확대는 장기 명목국채 시장에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장기 국채 시장의 불안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채 금리는 최근 거의 2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최근 장기 국채 금리 상승에는 미국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증가뿐 아니라 투자자들이 장기채 보유에 요구하는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 상승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국채를 사들이는 투자자층의 변화도 변수로 꼽힌다.
美 여야 상원의원, 트럼프에 "한미훈련 축소 철회" 서한
19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틸리스 의원은 민주당 마크 켈리 상원의원과 함께 미 국방부에 한미훈련 축소를 비판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훈련 축소는 북한과 적대국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며 "북한의 러시아 지원 여지를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고 부연했다. 이들은 미군 배치와 훈련에 대한 결정이 정치적 보복이 아니라 미국 및 동맹의 안보와 군사적 필요성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이 두 의원은 한미훈련 축소 지시가 내려진 직후에도 이를 비판하는 입장을 공개 표명한 바 있다.
짐바브웨 여객선 참사 사망자 94명으로 늘어…"어린이 30명"
정원 2배 탑승·구명조끼 미비…"기상 악화에도 '운항 말라' 권고 무시" 나확진 최근 짐바브웨 카리바호수에서 발생한 여객선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94명으로 늘었다. 짐바브웨서 발생한 선박 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사고로, 정원 초과 탑승, 안전 설비 미비 등 전형적인 인재로 드러나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 10세 미만 어린이가 30명이며, 생후 한 달 된 영아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77명이 구조됐으며, 가족들의 신고로 확인된 실종자는 현재 7명이다.
종전 협상은 멈췄지만…러·우크라, 포로 103명씩 맞교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 103명씩을 서로 교환했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뉴욕증시, 美 재무부 '기습 바이백'에 화색…강세 출발
미국 재무부가 기습적으로 중장기물 구간의 국채 바이백(환매입) 규모를 확대하자 안도감에 국채금리는 급락했고 주가는 탄력을 받았다. 미국 재무부는 잔존만기 '10~20년'과 '20~30년' 구간의 장기 국채를 시장에서 되사들이는 바이백 규모를 최소 2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당 매입 규모는 현재 최대 20억달러에서 최소 40억달러로 늘어난다. 그럼에도 미국 재무부가 이례적인 바이백에 나서자 채권시장은 중장기물 국채금리 급락으로 반응했다. 그간 미국 재정적자 부담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중장기물 국채금리가 더 크게 오르며 국채 수익률 곡선이 '베어 스티프닝'을 그렸던 만큼 재무부 조치에 일부 되돌림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또한 국채금리 하락에 주가 상승으로 대응했다. 최근 며칠간 증시를 짓눌렀던 재료 중 하나는 주요국 국채금리 급등이었다. 다만 재무부의 바이백과 중장기물 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시의 상승 강도가 강하진 않다. 업종별로는 의료건강이 3.66% 급등하고 있고 소재도 2.25% 상승 중이다.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공세 강화…이번엔 경찰서 공습, 9명 사망
김상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가자지구 평화안을 거부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경찰서를 공습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의 경찰서를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날 새벽 가자지구 남부의 통제선을 넘어가 하마스 경찰 간부를 체포한 뒤 구금했다고 복수의 목격자와 하마스 관계자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