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

경제 2026-08-30

30대 직장인 "1년 뒤 독립하고 싶은데…결혼·내 집 마련도 가능할까요?" [재테크 Q&A]

7년차 직장인인 30대 A씨는 현재는 부모님 집에 살고 있지만 1년 뒤 독립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향후 결혼과 주택 구입도 계획하고 있어 독립에 따른 주거비 증가가 다른 재무 목표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지 고민이다. 현재 자산과 저축 여력으로 1년 뒤 독립해도 괜찮을지, 이후 결혼·주택 구입 자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상담을 신청했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없다. 나머지 지출은 미파악 상태다. 연간 비정기 지출은 1000만원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생애주기 내 지출 발생 가능 항목들을 정리하면 △결혼 △자녀 출산 △주택 구입 △자녀 교육 △자녀 결혼 △노후 준비 등이 있다. 그만큼 결혼이나 내 집 마련에 투입할 수 있는 자금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연간 1000만원에 달하는 비정기지출은 줄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에 금감원은 그간의 지출 내역 분석을 토대로 A씨에게 비정기지출은 연간 760만원 이내로 줄이되, 월 고정·변동지출은 현재 수준인 60만원으로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금감원은 A씨에게 독립을 결혼 시점으로 미루기를 권했다. 비정기지출을 연 760만원으로 줄일 경우 A씨는 현재 월 약 187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 연간 소득 3720만원에서 월 고정·변동비 60만원과 연간 비정기지출 760만원을 제외하면 연간 약 224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30대 직장인 "1년 뒤 독립하고 싶은데… 결혼·내 집 구입 자금은 어떻게?"[재테크 Q&A]

7년차 직장인인 30대 A씨는 현재는 부모님 집에 살고 있지만 1년 뒤 독립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향후 결혼과 주택 구입도 계획하고 있어 독립에 따른 주거비 증가가 다른 재무 목표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지 고민이다. 현재 자산과 저축 여력으로 1년 뒤 독립해도 괜찮을지, 이후 결혼.주택 구입 자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상담을 신청했다. 연간 비정기 수입은 없다. 나머지 지출은 미파악 상태다. 연간 비정기 지출은 1000만원이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생애주기 내 지출 발생 가능 항목들을 정리하면 △결혼 △자녀 출산 △주택 구입 △자녀 교육 △자녀 결혼 △노후 준비 등이 있다. 그만큼 결혼이나 내 집 마련에 투입할 수 있는 자금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연간 1000만원에 달하는 비정기지출은 줄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금감원은 A씨에게 독립을 결혼 시점으로 미루기를 권했다. 비정기지출을 연 760만원으로 줄일 경우 A씨는 현재 월 약 187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 연간 소득 3720만원에서 월 고정·변동비 60만원과 연간 비정기지출 760만원을 제외하면 연간 약 2240만원을 저축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5대 은행 가계대출 목표치 60% 늘어…'오픈런'은 여전

애초 가계대출 잔액을 연간 약 4조3천400억원만 늘릴 수 있었으나, 이제는 약 6조9천800억원까지 가능하게 됐다. 5대 은행 합산 목표치가 약 2조6천400억원 증가한 셈이다. 총량 관리 실적을 산정할 때는 집단대출 등 일부 항목이 제외된다. 이들 은행은 금융당국이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높인 데 따라 지난주 당국과 새로운 목표치를 협의해 이같이 잠정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앞서 일찌감치 기존 목표치를 초과한 일부 은행은 페널티를 받아, 상대적으로 작은 추가 목표치를 배정받았다고 한다. 문제는 그동안 누적된 가계대출 증가액이 만만치 않아 이번에 상향 조정된 목표치를 고려하더라도 추가 여력이 소규모에 그친다는 점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 27일 기준 정책성 대출 제외 가계대출 잔액은 651조6천377억원으로, 작년 말(644조9천700억원)보다 6조6천677억원 증가했다. 집단대출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하더라도 일반 가계대출에 배정할 수 있는 추가 여력이 크지 않다는 의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당국이 잠정 배분한 총량 목표치를 세부적으로 추가 협의 중"이라며 "새로운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을 아꼈다. 당국은 은행권과 새로운 목표치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8월 이후의 집단대출 순증액을 은행별로 할당된 총량 기준에서 100%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은행 관계자는 "개별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엄격한 총량 관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실제 자금이 필요한 일부 실수요자들이 적기에 대출받지 못하는 등 현장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대출 자금이 신규 분양·입주 시장으로만 쏠리면서, 기존 아파트 시장은 상대적으로 외면 받는 부동산 시장 내 차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집단대출은 부수 거래가 없는 일회성 자금 공급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은행 입장에서 부가가치가 높은 종합 자산관리형 고객을 확보하는데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집단대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신규 대출여력 배분 마무리…주담대·신용 비중 20%대 추정

해당 재원의 상당 부분이 주택공급과 청년·중저신용자 등 실수요자 '핀셋지원'에 배정되면서,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에 활용할 수 있는 규모는 전체의 20%대로 추산된다. 30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들은 상반기 실적 등을 반영해 신규 관리 목표치를 차등 배분받았다. 전체 금융권의 주담대·신용대출 신규 공급 여력은 30조원 중 약 6조∼8조원대일 걸로 추산된다. 그간 은행·상호금융·보험·저축은행·여전사 등 업권별 대출 취급 비중을 감안할 때 은행권 공급분이 가장 클 걸로 보인다. 금융사는 올해 연간 목표치를 이미 초과했더라도 집단대출을 취급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과 정비계획을 토대로 신규 대출 여력을 산출한 만큼, 실제 집행 과정을 살피면서 가계대출 수급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미래에셋 고액자산가 영업 고강도검사 착수…스페이스X 초점

특히 '0주 배정'으로 논란을 빚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전문투자자 등록을 권유하는 등의 위법 영업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걸로 알려졌다.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판매 절차와 내부통제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국은 지난 6월 스페이스X 공모 청약 과정에서의 문제성 영업행태 여부를 파악하는 데 집중할 걸로 보인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일반 개인투자자에게 전문투자자 등록을 권유했을 가능성이다. 개인 전문투자자 등록은 지난 2019년 개편 과정에서 소득·자산·투자경험 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하지만 증권사에 심사 권한이 있더라도 현행법상 금융회사는 일반 개인투자자에게 전문투자자 등록을 먼저 권유할 수 없게 돼 있다. 소비자 스스로 판단으로 전문투자자 요건 충족 사실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위기시 레버리지 등 투자상품 손본다…긴급조치권 확대 추진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시장 안정화와 투자자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포함한 금융투자상품 내용을 변경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추가 대책 하나로 해당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금융투자상품이 긴급조치권 대상으로 포함되면 정부가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현재 2배로 설정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을 하향 조정할 근거가 될 수 있다. 현재로서 배율 조정은 수익자총회를 거쳐야 한다는 해석에 따라 정부가 적기 대응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어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보다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다만 정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한정하지 않고 유사한 긴급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상품을 포괄적으로 담는다는 계획이다. 비록 증시를 뒤흔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대책 마련 계기가 됐지만 향후 혹시 모를 사태를 상정해 미리 대비한다는 차원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아직 정부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법이 통과되려면 국회의원들의 생각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24일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준비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협의에 속도를 내겠다"며 '가을에는 입법할 수 있느냐'는 말엔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소득층에 더 가혹한 물가 상승…식비부담 더 크게 늘었다

식비와 같이 필수적인 소비 지출 부담이 커지면서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가통계포털(KOSIS)를 보면 올해 2분기 전체 가구의 식비 지출은 월평균 89만1천원으로, 1년 전보다 3.3%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3만4천원, 외식 등 식사비는 45만7천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소득별로 보면 하위 20∼40%에 해당하는 소득 2분위의 식비 지출이 월평균 65만7천원으로 1년 전보다 6.9% 늘면서 전체 소득 분위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분위의 식료품·비주류음료 한달 평균 지출은 34만4천원, 식사비는 31만2천원으로 조사됐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월평균 지출은 28만9천원, 식사비는 18만4천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체 가계지출 대비 식비 부담은 1분위가 30.3%로 가장 높았다. 1년 전보다 0.2%p 상승했다. 그마저도 1년 전보다 0.4%p 축소됐다. 저소득층의 식비 부담이 커진 것은 먹거리 물가가 올랐지만, 필수적인 소비여서 소비량을 크게 줄이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우려되는 점은 저소득층 가계가 빚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리 인상까지 맞물려서 저소득층의 물가 부담, 빚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저소득 가구가 식료품, 주거비 등 필수재 중심의 소비 구조를 지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었다.



원화 강세 힘받나…IIF "반도체 호조로 코로나 전 수준 회복"

환율이 13개월 만에 최저로 떨어진 가운데, 엔화 약세 동조 흐름도 깨지면서 원화 가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원화는 경상수지 흑자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 동조, 거주자의 해외 투자 확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으로 인해 두드러지게 약세를 보였다. 특히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 한국의 수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투자를 꺼리면서 원·엔 약세 동조가 강화돼왔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원·엔 약세 동조가 깨진 핵심 배경으로 지난 6월 말 발표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800조원 규모 국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지목했다. 이어 두 기업이 아직 수출대금 환전에 나서지 않았더라도, 시장에 이미 원화 강세 기대가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 수 분기 동안 원화 강세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후 환율 전망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원화 가치가 2020년 초 수준 부근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올해 평균은 지난 28일 기준 1,475.92원이다. ◇ 한은, 미국보다 앞서 금리 연속인상…환율 1,300원대 안착할까 한국과 미국 통화정책 등 대내외 여건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2022년 11월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소 격차다. 그는 "환율이 지난 6월 말에 비해서는 상당히 많이 하락했고 안정됐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아직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화가 더 강해지는 게 인플레이션 제약을 위해 바람직하다"면서 "통화 정책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추가 강세로 갈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환율이 올해 하반기 중 1,360원 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하락 폭을 키워 1,350원 전후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내년 상반기 한국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미국과 금리차가 더 좁혀지면서 환율이 1,310∼1,390원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30 새 일자리 역대 최소…'바늘구멍' 뚫어도 월급 뒷걸음질

어렵게 취업 경쟁을 뚫더라도 근로소득마저 줄어들면서 '고용 한파'와 '소득 후퇴'라는 이중고를 겪는 모습이다. 30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의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3천개로, 지난해보다 2만3천개 줄었다. 신규 채용 일자리는 1분기 기준 2023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해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채용 일자리는 기존 근로자의 퇴직·이직으로 생긴 빈자리를 채우는 '대체 일자리'와 기업 신설·사업 확장 등으로 새롭게 생긴 일자리를 합친 것이다. 연령별로 보면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시기인 20대 이하의 고용 한파가 두드러졌다. 20대 이하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34만3천개로 지난해보다 2만6천개 줄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신규 채용 일자리가 2만4천개 줄어 전체 감소분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30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3천개 늘어난 102만개였다.



서울시 '야간경제' 띄운다…옥외영업 활성화로 골목상권 활력↑

'야간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건 서울시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기·소음 등 우려가 적은 곳에서 옥외영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음식점 등의 옥외영업이 늘면서 효율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구별 조례 제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조례 예시안을 마련했다는 것이 서울시 설명이다. 옥외영업은 기존 영업장과 붙어 있는 건물 외부 공간에서 음식 등을 제공하는 형태를 말한다. 예시안은 주거지역과 인접하지 않아 소음·진동·악취 등 주변 환경에 미칠 우려가 적은 곳에서 옥외 조리를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허용되는 조리 방식은 고기나 해산물 등을 굽거나 끓이는 '단순 가열'이다. 휴대용 부탄가스 버너와 매립형 가스버너, 인덕션 등 전기레인지뿐 아니라 숯불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예시안에 담겼다. 다만 각 자치구가 화재나 안전사고 우려 등을 고려해 사용 가능한 화기를 제한하거나 특정 화기의 사용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시간은 자치구가 주변 환경과 민원 등을 고려해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전세 20년 채운 입주민들 "더 살게 해달라"…서울시 "불가"

일부 입주민은 집값·전셋값 상승과 고령화 등을 이유로 거주기간 연장이나 분양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당초 계약에서 정한 거주기간을 연장하면 입주를 기다리는 다른 무주택자의 거주 기회가 줄어들고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순수 장기전세주택은 2만746가구이며 국민임대 전환분 1만661가구, 공공임대 전환분 6천305가구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시민에게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 수준으로 장기간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됐다.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하되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와 임대차계약서에도 최장 거주기간이 20년이고 분양 전환되지 않는다는 조건이 명시됐다. 5년간 총 9천361가구가 순차적으로 최장 거주기간을 채운다. 거주기간을 추가로 연장하거나 일정한 조건을 갖춘 입주자에게 분양전환 기회를 줘 기존 생활 터전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장기전세의 거주기간을 일괄적으로 늘려주면 해당 주택에 새로 입주할 무주택자의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어 공정성 문제가 발생하고 공공임대주택의 순환 구조가 약화할 수 있다며 불가 원칙을 밝히고 있다.



[네팔 대홍수] "홍수·산사태에 매우 취약"…4개월 전 보고서 '경고'

다만 이번 홍수는 단순히 강물이 넘쳐흐른 것이 아니라 대규모 토석류(土石流)를 동반한 이례적인 규모의 재해였다는 점에서 사전 대비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업계와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는 지진학자, 지구물리학자, 지질학자, 구조 엔지니어, 토목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된 다분야 조사팀의 UT-1 수력발전 프로젝트 현장 평가 결과를 담은 보고서다. 터널 건설을 위한 발파 작업이 지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면서 홍수, 산사태를 비롯한 자연재해 위험성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특히 수력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라수와 지역에 대해 "험준한 지형, 활발한 지진대, 몬순 호우로 인해 산사태, 지진,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에 매우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수력발전 프로젝트와 주변 지역사회의 안전과 회복탄력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재난 위험 관리와 신중한 환경 평가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리 '뚝' 두동강…"빨리 피해!" 네팔 댐 공사 중 대피 순간 영상 닫기 다리 '뚝' 두동강…"빨리 피해!" 네팔 댐 공사 중 대피 순간 다만 이번 대홍수는 통상적인 수준을 넘어선 이례적 재해였다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네팔 대홍수] 기후 리스크에 국내 발전사 해외 수력사업 '비상'

남아시아 수력사업 확대 속 기후변화 반영한 안전관리 체계 필요 네팔 대홍수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인 근로자 9명이 실종된 가운데 유사한 자연재해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네팔을 포함한 남아시아 지역은 풍부한 유량과 산악지형의 큰 낙차 등 수력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국내 발전사들이 2010년대 초부터 수력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곳이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로 이번 네팔 대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가 반복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으로 약 70㎞ 떨어진 라수와 지역 트리슐리강 유역에 조성 중으로, 총사업비만 약 9천억원이 투입된 네팔 최대 외국인 투자 수력발전 사업이다. 이번 사고는 남아시아에서 수력발전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발전사들에도 경고음이 되고 있다. 국내 발전사들은 2010년대 초부터 네팔과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산악지역 수력발전 사업에 잇따라 진출했다.



'사공이 너무 많다' 인구 예산 88조원…24개 부처 분산

참여 부처를 집계한 결과 대과제 1개당 평균 4.3개 부처(비예산 사업 포함)가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전략 단위로는 적게는 10개, 많게는 15개 부처가 같은 목표 아래 사업을 벌였다. 논문은 20개 대과제 예산 분포를 시장 독과점을 측정할 때 쓰는 HHI 지수와 분포가 얼마나 고른지를 보는 엔트로피지수로 측정했다. 반면 노후소득보장·통합돌봄 등 고령화 분야 6개 대과제는 한 부처가 예산을 사실상 독차지했다. 저출생과 인구구조 대응 쪽일수록 예산이 잘게 쪼개져 있다는 의미다. 논문은 "인구정책 예산의 중첩으로 대과제 달성 여부와 개별 부처 사업의 성과 간 연계성이 약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논문은 '인구정책 예산 사전심의제도'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각 부처가 낸 예산 요구서를 기획예산처가 받아 편성하기 전에,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이 먼저 들여다보고 중복 사업을 걸러내고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절차를 거치자는 것이다. 논문은 "인구정책은 여러 부처가 참여하고 예산 규모도 커 사업 구조를 파악하는 데만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자료를 상시 축적·분석하는 전담 지원기관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하나銀, 작년 온실가스 배출 증가…신한·우리 2년째 감소

지난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선 2년 연속 감소했다. 30일 주요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ton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은 KB국민은행이 9만1천395tCO2eq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컸다. 2024년에는 0.82%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늘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만8천726tCO2eq로 2.82% 감소했다. 2024년(7만718tCO2eq)에도 2.04%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도 감소했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만8천620tCO2eq로 4대 은행 중 가장 적었다. 2024년 1.20%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4.21% 줄었다.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은 1천484TJ(테라줄)로 전년보다 0.67%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천143TJ로 2.56% 감소했다.



"금리 3% 시대, 앞으로 더 오른다는데…내 주식 어떻게 되나요" [개미의 세계]

"금리가 앞으로도 더 오를 거라던데, 주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직장인 A씨(36)는 요즘 금리 인상 관련 뉴스를 볼 때마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의 주식 앱을 들여다보게 된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로 올렸다. 한은이 금리를 연속 인상한 건 지난 2022년 4월(2023년 1월까지 연속 7회) 이후 처음이다. 금리 인상 소식에 주식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두 달 연속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7000선 탈환을 눈앞에 뒀던 코스피는 주춤했다. 둘째는 경기 호조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이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이 있다. 뒤늦은 대응을 했을 때 비용이 더 크다"며 "저희는 호미로 이번에 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국내 증권가도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게 봤다. /사진=뉴스1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주식에 악재로 여겨진다. 또 금리가 오르면 예금과 채권의 이자가 높아지고, 주식으로 향하던 자금 일부가 예금과 채권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 소비 위축 역시 부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 때문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유동성 축소로 국내 증시에 하방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증권가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이 장기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과 기업이익에 대한 기대까지 낮출 수 있다고 분석한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시장 변수는 펀더멘털에서 매크로로 넘어왔다. 지금 시장 제1변수는 금리로, 특히 장기금리 급등이 부담"이라고 짚었다. 그는 "장기금리가 안정되기 전까지 글로벌 위험자산의 밸류에이션 확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 조달금리가 오르면 증권사의 자금조달 비용 역시 높아지게 돼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기준금리 인상이 증시 유동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G마켓,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 신설…전국 20개 점포서 배송

G마켓은 다음 달 1일 '트레이더스 당일배송관'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자체 브랜드(PB) 'T스탠다드'와 해외 직소싱 상품 등도 주문 가능하다. G마켓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트레이더스 장보기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어뮤즈, 미국 오프라인 시장 본격 공략…노드스트롬·타겟 입점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다음 달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 노드스트롬과 대형 유통업체 타겟에 연이어 입점하며 현지 오프라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뮤즈는 다음 달 6일 노드스트롬의 85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같은 달 10일엔 타겟의 611개 매장에 입점한다. 타겟 뷰티 스튜디오는 프리미엄·신진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미국 내 600개 이상 매장과 온라인에서 운영된다.



개인, 두 달간 美 주식 10조 순매수…코스피보다 더 샀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들인 주식 규모를 넘는 것으로,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하자 미 증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개인들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인 8조7천532억원을 3천억원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들이 매입한 규모(1조5천717억원) 대비로는 약 6배에 달한다. 개인은 지난 7월 한 달간 46억4천241억 달러어치를 '폭풍 매수'한 데 이어 이달에도 지난 28일까지 23억9천637억 달러를 추가 순매수했다. 두 달간 사들인 규모는 상반기(1∼6월) 전체 순매수액 98억6천780만 달러의 약 70%에 해당한다. 지난 6월 29일 132조4천696억원이었던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6일에는 98조9천176억원으로 33조원 이상 감소했는데, 이 줄어든 예탁금 일부가 미 증시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시민 "스마트화 필요 1순위는 도로혼잡·미세먼지…"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온라인에 게시하며 이런 설문조사 내용을 처음 공개했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해당 조사는 서울 생활권에 거주하는 일반시민 8천531명을 대상으로 작년 2월 10∼21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이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하는 분야는 교통(37.5%), 환경(21.2%), 안전(16.2%) 순이었다. 스마트화 추진이 필요한 분야는 교통(30.1%)에 이어 안전(27.5%), 환경(18.8%) 순으로 꼽혔다. 교통 분야에서 스마트화가 시급한 항목으로는 도로혼잡이 34.2%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동북권은 철도 등 인프라가 비교적 열악한 지역인만큼 인프라 개선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전 분야에서 스마트화 추진이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는 심야시간 범죄(22.5%), 성범죄(16.7%), 어린이 통학안전(10.5%) 등이 꼽혔다. 권역별로는 업무시설 등이 밀집해 주간 생활인구가 많은 도심권에서 주간시간 범죄(15.5%)를 꼽은 응답자가 타 권역에 비해 많았다. 환경 분야에서 스마트도시기술을 추진해야 할 부분으로는 미세먼지(29.2%)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해당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2030년까지를 포괄하는 '서울특별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마트 '친환경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

대표 상품은 저탄소 과일 세트, 자연주의 유기농 프리미엄 6종 견과 세트, 자연주의 잡곡 세트 등이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끌라빠가딩점 재단장…K푸드 콘텐츠 결합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끌라빠가딩점의 도매와 소매 매장을 최근 개편해 새로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가계 부담 더세요"…추석 맞아 충남 시군, 지역화폐 발행 확대

평소 70억원이던 월 발행 규모도 150억원으로 늘어난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과 발행 규모 확대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달 모바일 110억원어치와 종이류 30억원어치의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보령시도 다음 달에는 종이류 발행 규모를 30억원 늘린다.



거래소 예치된 코인 4.7조원…이용자 보상액 매달 100억원 안팎

올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스테이킹(예치형 보상 상품) 규모는 월평균 4조7천억원, 이용자에게 지급된 보상액은 매월 100억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별 스테이킹 규모와 이용자 수는 업비트 독주 체제에서 빗썸과의 양강 구도로 변화했다. 스테이킹 이용자는 올해 들어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말 47만9천41명에서 매달 증가세를 보이며 연말 77만1천568명까지 늘었고, 올해 1월 말에는 104만8천547명으로 한 달 만에 35.95%(27만6천979명) 급증했다. 스테이킹 규모는 업비트가 가장 크지만 이용자 수는 올해 들어 빗썸이 앞서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스테이킹 규모와 이용자 수는 업비트가 압도적이었다. 업비트는 지난해 1월 말 기준 스테이킹 전체 규모(5조3천756억원)에서 68.00%(3조6천553억원)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기준 빗썸은 전체 48.37%(59만2천742명), 업비트는 29.34%(35만9천516명)를 차지했다. 올해 이용자에게 지급된 스테이킹 보상액은 월평균 104억2천484만원으로 집계됐다. *2026년 7월 말 기준. 박민규 의원실 제공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이용자 수 35만



국토부, 1만3천가구 탄천 주택공급 부지 본격 검토

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시한 공급 물량의 타당성과 함께 실제 주택 공급이 어느 정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탄천 부지와 별개로 용산공원을 주택 공급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30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27일 탄천물재생센터 부지를 주택 공급 부지로 활용하는 구상과 관련한 자료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제시한 1만∼1만3천가구 규모의 공급 물량뿐 아니라 실제 주택 공급이 가능한 시점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은 별도로 검토를 계속할 예정이다. 탄천 부지를 검토한다고 해서 용산공원 주택 공급 방안을 백지화하거나 탄천을 용산공원의 대체 부지로 보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내 이미 훼손된 일부 부지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가 탄천 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의 타당성 검토에 본격 착수한 만큼 향후 서울 주택 공급 방안에 대한 서울시와의 협의 과정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삼전닉스 상반기 법인세 11.2조…세금도 역대 최고 수순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반기·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납부액은 각각 3조9천876억원, 7조2천207억원, 합계 11조2천083억원에 달했다. 합산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4조1천906억원에 비해 7조177억원, 167% 급증한 것이다. 이는 2019년 상반기 12조6천614억원에 이어 역대 반기 2번째 규모이기도 하다.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사별 납부액은 전년 동기 1조1천187억원, 3조719억원에 비해 256%, 135% 증가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상반기 4조5천264억원을 넘어 자사 반기 기준 역대 최대 법인세 납부 기록도 세웠다. 양사 합산 역대 최대 기록인 2019년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이번에 앞서 반도체 초호황을 맞은 2018년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실적 인식 시차를 고려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납부액은 올해 상반기보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준을 따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반기 영업익은 각각 146조7천억원, 98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1조4천억원, 16조7천억원보다 무려 6~13배가량 늘었다.



오징어·갈치에 광어까지 올라…추석 앞두고 수산물값 '들썩'

오징어와 갈치 등은 어획량 감소의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고, 광어와 우럭 등 양식어류는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 여파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오징어(냉장·대)는 지난 27일 기준 한 마리에 5천210원으로 1년 전보다 15.4% 비싸다. 오징어 가격 상승에는 생산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갈치와 명태 역시 어획 부진으로 공급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입산 고등어는 지난 27일 기준 한 손에 1만1천606원으로 1년 전보다 31.6% 비싸졌다. 대표적인 양식어종인 광어와 우럭 가격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우럭 역시 지난해보다 높은 가격에 양식어류 가격 상승에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된 고수온 피해가 요인으로 꼽힌다. 2024년에는 고수온 특보가 71일간 이어지면서 경남 한 곳에서만 양식어류 2천828만마리가 폐사했다. 올해도 고수온 피해는 이어지고 있다.



전기 끊기면 손실 얼마?…한전, 배전선로별 '정전비용' 산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최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계통 환경 변화에 맞춰 정전 비용을 산출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연구원은 국내 환경에 맞춘 정전 비용 산출법을 정립하고, 전기차 충전과 가상발전소(VPP) 등 신산업을 포함해 업종과 지역별 정전 비용을 전문기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할 계획이다. 정전 비용은 통상 전기가 끊기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얼마까지 지불할 수 있는지, 또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얼마를 보상받고 싶은지를 설문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이번에 한전은 약 1만5천개 배전선로별로 전기 소비자뿐 아니라 공급자인 한전의 입장을 반영해 정전 비용을 산출해볼 계획이다. 이번 정전 비용 산출 연구는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낸드 1위 넘보는 중국…'D램 집중' 삼전닉스 빈틈 위협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중국 YMTC의 낸드 웨이퍼 생산량이 올해 201만장에서 내년 249만6천장 규모로 48만6천장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초기 가동에 들어가는 우한 3공장이 내년 본격 가동을 시작하며 우한 3공장의 생산량만 올해 9만장에서 내년 57만5천장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 생산량은 내년까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이어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낸드 웨이퍼 생산량은 올해 477만장에서 내년 484만5천장으로 7만5천장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YMTC는 올해 2분기 낸드 시장에서 키옥시아를 제치고 처음으로 출하량 기준 3위에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빨라야 2028년부터 본격적인 낸드 캐파 확대가 가능한 상황이라 점유율에 위협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9월부터 임직원 주택대출…사내 부부는 1건으로 제한

사내 부부의 경우 한 건만 대출받을 수 있으며, 현재 집을 보유한 임직원도 기존 주택을 매도하고 같은 날 새 주택을 매수하는 이른바 '갈아타기'를 위한 대출이 가능하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택자금지원 대출 신청을 받는다. 대출 실행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분양권·입주권·오피스텔을 보유하지 않은 임직원이 대상이다. 대출 대상과 요건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면서 세부적인 상황에 대한 임직원들의 문의도 잇따랐다. 사내 부부와 관련해서는 대출이 1세대·1주택당 한 건만 가능하다. 결혼 전 각각 대출을 받은 사내 커플이 결혼한 경우에도 한쪽이 기존 대출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게 돼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해당 대출을 반환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주택을 매도하고 같은 날 새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분양권에 대한 기준도 있다. 또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대출 실행일까지 기존 임대차계약이 종료되고 임차보증금 반환과 주택 인도가 완료돼야 한다.



[만나보니] 코스포 의장 "AI는 국경 없는 경쟁…한국만의 규제 걷어내야"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빅테크와 대등하게 경쟁하기 위해서는 국내에만 존재하는 복잡한 규제를 정비하고 글로벌 수준에 맞는 규제 완화와 지원이 시급합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의장이자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그룹을 이끄는 김재원 대표는 지난 18일 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마주한 현실과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의장은 국내 AI·스타트업 생태계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글로벌 정합성에 맞춘 규제 완화'를 꼽았다. ◇ 출범 10주년 맞는 코스포… "스타트업 안식처로 만들 것"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코스포는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과 고충 해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코스포는 시장 창출, 규제 개혁, 인재 보상 정책, 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 확산 등 '5대 공약'을 중심으로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내 입맛대로 조합해 먹는다"…외식업계 번지는 '내시피' 열풍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간한 '2025∼2026 국내외 외식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aT는 외식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로 '내시피 소비의 확대'를 꼽았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식품·외식업계도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메뉴를 선택하거나 조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개인화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치킨텐더에 원하는 소스를 골라 곁들일 수 있는 '디핑텐더'를 출시했다. KFC는 앞서 삼복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인 '복버켓'에도 같은 전략을 적용해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과 함께 원하는 컵소스 2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메뉴를 조합하거나 맛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힌 결과, 관련 제품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떠먹는 아박은 케이크에 에스프레소 샷이나 과자 등 다양한 재료를 곁들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합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같은 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메뉴북에 '커스텀 가이드'를 마련해 곁들임과 사이드 메뉴, 음료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매드포갈릭은 소비자가 정해진 세트 메뉴 구성에서 탈피해 직접 조합할 수 있는 '내 맘대로 런치'를 선보였다.



허가보다 3배 많은 옹벽 설치한 골프장 건설업체 대표 등 벌금형

개발제한구역에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허가받은 것보다 3배 넘게 많은 옹벽을 설치하는 등 규정을 어긴 업체 대표이사 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건설업체 법인에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4년 4월 담당 지자체인 울주군으로부터 '원상복구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따르지 않아 기소됐다.



금리 오르고 전세 뛰는데…무주택 서민 버팀목대출 1년새 42%↓

특히 신혼부부 대상 대출은 2년 새 60% 가까이 감소했는데, 서울 주택 중위 전세가격이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 대상주택 기준인 4억원을 넘어서면서 대출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의 신규 대출 건수는 같은 기간 7만328건에서 3만9천57건으로 44.5% 감소했다.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신규 대출은 2023년 3만3천149건에서 2024년 2만8천262건, 2025년 1만4천196건으로 줄었다. 2년 새 57.2% 감소했다. 버팀목 대출은 소득·자산 요건과 함께 대상주택의 임차보증금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주택 중위 전세가격은 2024년 1월 3억7천만원에서 지난해 12월 4억667만원으로 올라 신혼부부 버팀목의 수도권 기준을 넘어섰다. 서울 주택의 절반 이상이 전세가격 기준으로 신혼부부 버팀목 대출 대상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다음은 내 차례?"…AI 감원, 직원들은 두달 전부터 눈치챘다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해 5월∼올해 8월 인력 감축을 공개한 미국 기업 10개사 재직자 10만1천632명 활동을 분석한 결과 감원 발표 전 공통적으로 다섯 단계의 행동 변화가 관찰됐다. 감원 발표 약 12주 전부터 재택근무 종료과 채용 중단, 복지 축소, 비용 절감, 성과평가 압박 등 조직 변화의 간접 신호가 언급되기 시작했다. 발표 약 10주 전부터는 자신이 감원 대상인지 확인하려는 게시물과 댓글이 늘었다. 다른 회사 채용 정보나 사내 추천을 찾는 움직임은 감원 발표 약 8주 전부터 본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의료 소비 5달째 2천억원 넘어…서울 쏠림 87%는 과제

피부과·성형외과 인기 속 약국 약진…중국 577억원 '최다' "지역에 '헬스케어 투어리즘' 강화해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의료 분야 소비액이 5개월 연속 2천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의료 소비의 80%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지역 편중 완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30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7월 외국인 의료 소비액은 2천130억7천968만2천원으로, 전년 동기(1천280억원)보다 66.5% 늘었다. 의료 소비액이란 방한객이 의료 분야에 결제한 신한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이들의 지출한 전체 액수를 추산한 것이다. 의료 소비액은 올해 3월 2천44억원으로 2천억원대에 올라선 뒤 4월 2천498억6천만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5월엔 2천511억6천만원으로 늘면서 재차 최대치를 경신했다.



[빈집의 재탄생] 노후 연립주택이 외국인 가족 보금자리로

해마다 생겨나는 빈집은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우범 지대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농어촌 지역은 빈집 문제가 심각합니다. 재활용되지 못하는 빈집은 철거될 운명을 맞게 되지만, 일부에서는 도시와 마을 재생 차원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는 매주 한 차례 빈집을 주민 소득원이나 마을 사랑방, 문화 공간 등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조명하고 빈집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합니다.] "오랫동안 비어 있어 늘 마음 한구석이 찜찜했죠. 집 관리도 되고 외국인 가족에게도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최근 방문한 울산 동구 일산동에 있는 한 노후 연립주택. 계단을 올라 3층 한 세대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갓 도배를 마친 깨끗한 가정집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이 살기 힘들 것 같던 이곳이 깔끔한 가정집으로 모습을 바꾼 계기는 집주인이 울산 동구청의 '다시채움 빈집 리모델링 사업' 참여를 결정하면서였다. 특히 동구청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을 입주자 1순위로 지정했다. 조선업 활황으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급증했지만, 이들이 거주할 주거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탄생한 '1호 임대주택'에는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국적 한 외국인 근로자 가족이 입주해 첫 짐을 풀었다.



"담배 끊고 반찬 담았다"…편의점, 장보기 채널로 '체질 전환'

CU 담배 비중 8년 새 5.1%p 감소…GS25도 매년 하락세 밑반찬·축산·채소 등 매출 견인 편의점 매출에서 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이 8년째 하락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편의점 CU 전체 상품 매출에서 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35.9%로 집계됐다. GS25도 같은 흐름이다. GS25의 담배 매출 비중은 2022년 37.2%에서 지난해 36.4%까지 매년 낮아졌고, 올해 상반기에는 36.0%까지 내려왔다. CU의 식품 매출 비중은 2018년 10.9%에서 2020년 11.8%, 2022년 12.9%, 2024년 13.5%로 높아졌고, 올해 2분기에는 13.9%까지 올라왔다. 8년 새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GS25 역시 식품 매출 비중이 2022년 13.1%에서 지난해 14.1%, 올해 상반기 14.8%로 꾸준히 확대됐다. 담배 비중이 꾸준히 줄어드는 배경에는 흡연율 하락이 있다. CU는 올해 2분기 장보기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었다고 밝혔다. 1분기 성장률 12.8%보다도 높은 것으로 장보기 상품 매출에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불꽃축제 입장권 35만원? 암표 기승에도 '공연외' 규제 사각

'명당' 자리를 사수하려는 관람객을 겨냥한 입장권 재판매·장소 대여 글이 매년 중고거래 플랫폼을 달구는데, 공식 입장권의 암표 판매마저도 뾰족한 단속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올해 22번째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불꽃놀이 행사다. 밤하늘이 무대인 만큼 여의도 한강공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인근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입장권 정가는 구역에 따라 11만∼22만원이다. 30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웃돈을 얹어 이 입장권들을 거래하는 수십 건의 글을 찾아볼 수 있었다. 일례로 '번개장터' 한 이용자는 1장당 22만원에 판매됐던 입장권 2장을 70만원에 재판매하고 있다. 입장권 대신 숨은 '명당'을 찾아주겠다며 장사를 하는 이들도 있다. "최고의 돗자리 4인용 명당자리 잡아드립니다"라며 30만원을 제시하는 등 일대가 혼잡한 와중에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장소를 대신 잡아주겠다는 식이다. 돈을 받고 한강공원 인근 아파트 세대를 대여해 주겠다는 글도 종종 보인다. 공연법에 따르면 불꽃축제는 '공연'이 아니어서 공연 입장권 암표에 대한 규제 역시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공연법상 공연은 '예술적 관람물'이라, 불꽃축제는 공연으로서 (암표) 규제를 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품 감정받고 팔았는데 '짝퉁' 판정…감정업체 물품값 물어낼까

대법원은 무역위원회의 위조품 판정에 유통경로에 대한 의문점이 함께 고려됐더라도, 품질 면에서도 정품과 실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점이 명시적으로 판단됐다면 감정업체에 계약상 배상책임이 인정될 수 있다는 취지로 판단했다. A사는 2019년 병행수입상품인 명품 스니커즈를 수입해 판매하고자 감정업체 B사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는 '감정보증을 받은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B사는 해당 물품 금액의 2배를 배상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물건이 품질 면에서 정품과 차이가 있고, 최초 구매자도 불분명할뿐더러 유통 과정에서 허위 송장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2심 재판부는 "유통경로에 문제가 없었다면 품질의 차이만으로 위조품으로 판단됐을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물건이 품질에서 정품과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관련 소송 판결 이유를 보면 해당 물건이 진정상품(정품)과 품질에서 실질적인 차이가 있다는 점에 관한 명시적이고 객관적인 공적 판단과 확인이 있었다"고 짚었다.



회식 중 피하는 부하직원 따라가 추행…가스안전공사 직원 집유

회식 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마켓인사이트] 확 다가온 美 금리인상 우려…코스피 향방은

3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24.07포인트(1.79%) 내린 6,788.8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지난주 첫 거래일인 24일부터 3% 넘게 급락해 6,700선 아래로 밀렸다.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사상 최고 규모인 90조∼110조원에 달하는 주주환원 시행방안을 이사회에서 의결했으나 오히려 대규모 매물이 쏟아지며 반도체 대형주 주가가 조정받은 탓이다. 외국계 기관 등은 기대했던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이 구체화하지 않았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재료소멸에 따른 '셀온'(Sell-on·호재 속 가격하락) 현상까지 겹치며 최근 40조원대 주주환원을 발표한 SK하이닉스도 덩달아 주가가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후 하루 만에 강세로 돌아서 반등을 개시했고, 코스피 지수도 꾸준히 낙폭을 회복했지만 상승 탄력은 강하지 않았다. 여기에 미국 국채금리 고공행진과,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을 앞둔 경계심리까지 유입되면서 결국 코스피는 약세로 돌아선 채 한 주 거래를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15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수할 것을 공시했고, SK하이닉스도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40조원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외국인과 개인은 7조6천685억원과 2조7천974억원을 순매도했다. 결국 삼성전자는 전주보다 8.70% 급락한 25만7천원, SK하이닉스는 전주보다 4.45% 밀린 165만3천원으로 지난주 정규장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최소 한 달 반 동안 기타법인의 삼전·닉스 순매수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처럼 여타 수급주체들이 순매도로 일관한다면 뚜렷한 상승세가 나타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AI 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앤트로픽이 9월 말에서 10월 초 기업공개(IPO)에 나설 예정이란 점도 부담이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뉴욕증시에선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에겐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9월 최대 이벤트는 15∼16일 열릴 FOMC다. 따라서 FOMC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8월 고용지표와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라 주가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노동부는 다음 달 4일 8월 고용보고서를, 11일에는 8월 CPI를 각각 발표한다.



원전·AIDC·재건 기대감 한 몸에…건설주, 이달만 33% '껑충'

"건설업, 뜻밖의 호황기…올 역대 최대 수주기록 경신 전망" 이달 건설주가 30% 넘게 급등하며 월간 상승률 1위에 올랐다. 30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에서 건설주는 월간 상승률 33.11%를 기록, 1위에 올랐다. DL이앤씨[375500](35.49%)도 평균을 웃돌았다. 이처럼 투자자금이 몰린 데는 건설사들이 비주택 부문에서 향후 역대 최대 수준 수주 성과를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신대현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GS건설을 국내 AIDC 최대 수혜주로 꼽으면서 "동해 사업 속도에 따라 매출 성장 속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향후 2∼3년간 수주 증가는 대부분 비주택에서 나올 것"이라면서 올해 건설사들의 수주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대현 연구원도 "AIDC 착공이 증가하면서 국내 많은 대형 건설사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곧 북극해 진입…"저온·해빙 악조건"

팬스타 아크로호는 혹독한 기후를 비롯한 북극해의 악조건을 헤쳐 나가야 한다. 3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에서 출항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조만간 북극해에 진입해 본격적인 북극항로 운항에 들어간다. 유럽에서 러시아 북쪽을 지나 태평양으로 가는 북동항로와 북미 북쪽을 거쳐 태평양으로 가는 북서항로로 나뉘는데, 팬스타 아크로호는 북동항로를 시범 운항한다.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해 운항 거리는 6천400㎞로, 부산항에서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운항 거리 1만3천㎞의 절반쯤 된다. 팬스타 아크로호는 다음 달 7일쯤 북극해에서 벗어나 9일쯤 영국 펠릭스토우에 기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선박 장비 고장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에 거점을 둔 국내 선사 팬스타라인닷컴이 이번 시범 운항을 위해 매입한 팬스타 아크로호는 기본적인 내빙 기능을 갖췄다.



경기도 건의 '노후청사 복합개발' 방안, 특별법안에 반영

낡은 주민센터나 우체국, 소방서 등을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개발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경기광주역 인근에 청년혁신타운 316세대 준공

이 가운데 2개 동에는 통합공공임대주택 316세대가 들어선다.



정유주, 정제 마진 상승에 강세…"원유보다 느린 제품 정상화"

이달 들어 S-Oil 17% 올라…GS·SK이노도 각각 45%·6% 상승 원유 조달 여건 개선·사우디 OSP 하락·낮은 재고 정유주가 정제 마진 강세에 이달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 30일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와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1∼28일 S-Oil[010950] 주가는 17.20% 올랐다. 정유사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둔 지주사 GS[078930]와 SK이노베이션[096770]은 각각 45.17%, 5.79% 상승했다. GS의 경우 유통 회사를 자회사로 둔 데다 배당 수익 기대감에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원유 조달 여건은 개선되고 투입 원가도 하락하지만 제품 공급 회복은 더뎌지면서 정제 마진이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재고도 부족해 정유사의 제품 생산 증가분이 재축적에 우선 흡수되면서 정제 마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드 머스탱 전기차 판매 65%↓…미국 빅3 전기차 전략 '후진'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완성차업체 '빅3' 모두 전기차 사업 손실이 커지자 경영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분위기다. 30일 업계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포드의 주력 전기차인 머스탱 마하-E는 지난 7월 미국에서 1천863대 판매돼 전년 동월(5천308대) 대비 64.9% 감소했다. 1∼7월 누적 판매량은 1만3천495대로 전년 동기(2만7천93대) 대비 50.2% 줄었다. 마하-E를 포함한 포드 전체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낙폭이 더 크다. 포드는 전기차 자본 투자를 40%에서 30%로 감축했다.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 시장 2위인 GM도 미래 전기차 모델 계획을 연기하는 등 기존 전기차 전략에서 후퇴했다. GM은 앞서 지난해 10월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응해 전기차 생산능력과 제조 거점에 대한 광범위한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전기차 생산 목표도 대폭 낮췄다.



'롤러코스피' 멈췄지만…활력 위축에 7천선 문턱 걸린 코스피

지난달 사이드카 15회→이달 단 5회…지수 움직임도 미미 단일종목 레버리지 대책에 VKOSPI. 7월 내내 사흘에 이틀 꼴로 3% 넘는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이달 들어 급격히 변동성을 축소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의 사이드카 발동 횟수도 지난달 15회에 이르렀던 것이 이달 들어서는 3분의 1 수준인 5회로 줄었다. 증시 불확실성은 줄었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 등 시장 활력이 크게 위축되면서 지수 상승 탄력이 확연히 둔화한 것이다. 시장 거래량과 회전율이 나란히 감소한 가운데 코스피는 이달 들어 7천선 안착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30일 가 코스피의 일별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 이상 오르거나 내린 날은 22거래일 가운데 14거래일(64%)에 달했다. 거래일 약 3일 중 2일꼴로 지수가 3% 넘게 움직인 셈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가 본격화한 6월에는 11일, 7월에는 14일까지 늘었다. 반면 규제가 시행된 이후인 이달을 보면 지난 28일까지 총 19거래일 가운데 8일(42%)만 코스피가 3% 이상 등락했다. 6월에는 7일, 7월에는 10일을 기록했는데 이달 들어서는 단 3일로 줄었다. 올해 코스피가 하루 10% 이상 움직인 총 세 차례 가운데 두 차례는 7월에 몰렸다. 역대 1위 하락폭을 기록한 날은 지난 6월 23일(-910.71포인트)이다. 5월 27일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최근 증시 변동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는 6월 10회, 7월 15회 발동됐다. 올해 총 49차례의 사이드카 발동건수 중 절반이 넘는 25건이 6∼7월에 집중됐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도 지난 6월 말 장중 한때 97.99까지 치솟았지만 지난 28일에는 50.08로 내려왔다. 이달 들어서는 저점 대비 상당 폭 반등했지만 7천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지난 18일에는 장중 7,216.62까지 올랐지만 결국 6천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7천선을 웃돈 것은 지난달 23일(7096.89)이 마지막이다. 상장주식 회전율 역시 올 최저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코스피의 일평균 상장주식 회전율은 0.54%로 집계됐다.



울주군, 골목형 상점가 잇단 지정…매달 한 개꼴 8호째

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울주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울주군은 최근 울주군 언양읍 동부7길 20, 헌양길 4~46 일원에 있는 점포 수 44개의 '신알프스 중심 골목형 상점가'를 8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울주군은 지난해 12월 1호 골목형 상점가로 '구영로 상점가'를 지정한 뒤 매달 한 개꼴로 벌써 8호째 골목형 상점가를 선정했다. 가장 인구가 많은 범서읍 지역에만 1호 구영로 상점가에 이어 천상일길 상점가, 천상중앙길 상점가, 천상천 상점가, 천상의 중심 상점가, 신구영 상점가 등 모두 6곳이 지정됐다.



"키꾸·보드게임 보러 갔다가 밥까지"…'팝업 진원지' 된 쇼핑몰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보드게임, 기계식 키보드 등의 팝업 스토어가 오프라인 쇼핑몰을 거쳐 주요 백화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3일까지 부산 본점에서 '코리아보드게임즈' 팝업을 열고 인기 보드게임 제품을 모아 판매했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국내 1위 보드게임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용산 아이파크몰 '도파민스테이션'에서 첫 팝업을 열었다. 당시 현장에 주요 유통사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졌고 아이파크몰에서 팝업을 시작한 지 한 달 후인 지난해 11월 더현대 서울에서 보드게임 팝업이 열렸다.



"회사가 불꽃축제 명당" LG전자, 트윈타워에 가족 초청행사

한강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LG트윈타워는 여의도 한강공원과 인접해 불꽃축제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안성 일죽면 물류센터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30일 오전 6시 33분께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도, 추석 앞두고 농수축산물 원산지·식품위생 합동 단속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실태를 합동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위해 식품을 판매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가공·포장·사용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윤승기 도 재난안전실장은 "추석 성수기 원산지 거짓 표시와 식품위생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복합기업 할인 해소 나선 카카오…인적분할 가치평가 '시험대'

과거 계열사 상장 과정에서 이른바 '쪼개기 상장' 논란을 겪었던 카카오는 이번에는 기존 주주에게 신설 법인 주식을 지분율대로 배분하는 인적분할 방식을 택했다. 주주 지분 희석을 피하면서 AI 사업과 투자·계열사 관리 사업의 가치를 각각 평가받겠다는 취지지만, 증권가에서는 카카오X의 지주회사 할인 가능성과 카카오AI의 수익성 검증 여부 등을 변수로 꼽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카카오가 선택한 인적분할은 신설 법인 주식을 기존 주주에게 지분율대로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어 "카카오X의 지주사 할인 확대는 가시적이지만 카카오AI의 가치 재평가는 불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카카오X는 카카오톡을 제외한 자회사들의 지주회사 성격이 강해져 통상 30~60%의 지주사 할인율 적용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AI의 2030년 매출 6조 원 목표는 새로운 수익원이 필요하지만 AI 수익화 전략은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분할 이후 카카오 생태계 내 시너지 약화도 문제로 꼽힌다. 노조 관계자는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주주들에게도 분할 반대를 촉구하는 방안을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텐센트 측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그 부분은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회사는 이번 분할이 임직원들에게 중요한 변화인 만큼, 노조를 비롯한 구성원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수출입은행, 네팔 대홍수 피해 구호에 2억원 후원

후원금은 임시 대피시설 운영, 구호 물품 및 의료·식량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팩트체크] 택배기사 엘베 흠집내면 2천100만원?…아파트단지 부과 권한 없어

입대의는 입주자를 대표해 아파트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자치의결기구다. 그러나 이번 공고문처럼 입대의가 범칙금을 택배기사에게 요구하는 권한까지 허용되는 것일까. 아파트 입대의와 택배기사들 사이 여러 갈등과 관련한 쟁점을 살펴봤다. ◇ 계속되는 아파트 입대의-택배 기사 갈등 …지하주차장·승강기 이용 요금 부과 등 아파트 입대의와 택배 기사들 간의 갈등은 여러 차례 사회적 이슈가 됐다. 2018년에는 경기 남양주의 다산신도시에서 한 아파트 단지 입대의가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지상도로 출입을 막고 지하주차장 출입을 요구했다. 그러나 택배 차량의 높이가 2.5m 이상인데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로 높이가 이에 미치지 못해 지하 출입이 어려웠다. 당시 입대의의 조치에 반발한 택배 기사들이 문 앞 배송을 중지하고 택배를 지상도로 위에 두고 가면서 산더미처럼 쌓인 택배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4년에는 충북 한 아파트에서 택배 기사들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사용하려면 매년 돈을 내라고 요구했고 지난해에는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 단지가 택배기사들에게 공동 현관과 승강기 이용요금을 받으려다 논란이 일자 철회하기도 했다. 입대의가 아파트 관리의 명목으로 택배 기사와 같은 외부인들에게 준수를 요구할 수 있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공동주택관리법과 서울특별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등에 따르면 아파트(공동주택)에서는 입주자 등을 보호하고 아파트 주거 생활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입대의를 꾸려야 한다. 즉, 주차장·단지 내 도로 등 공용부지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에 대한 규정을 입대의에서 결정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공동주택 경비원 업무 범위 안내'에서도 아파트 관리를 맡은 경비원이 할 수 있는 주차 관리 업무로 외부 차량 출입 통제와 정·후문 차량 통제 등을 들고 있다. 2023년 12월 전국택배노조가 성남의 한 아파트 입대의를 상대로 낸 방해금지 가처분 사례에서도 법원 역시 차량의 단지 내 통행 방식 등이 공동주택 운영·관리의 영역이라는 취지로 판단했다. ◇ 아무 이용료나 마음대로 받을 수는 없어…입주자 외 이해관계자 권리 침해 안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서는 공용시설물 이용료 부과 기준을 아파트 입대의에서 결정하도록 규정한다. 이는 택배·배달 기사 등에게 출입문·승강기 등 이용료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하지만 입대의가 아무 이용료나 마음대로 받을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경기도는 2018년 배달 목적으로 승강기를 이용하는 경우 입대의가 이용료를 부과할 수 없도록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다.



부산시·BNK금융, 500억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추진

부산시와 BNK금융그룹이 지역 벤처투자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로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생존 실전 지침서 펴낸 현직 부시장

책 제목은 '미래경영 체인지업 소상공인 법과 제도'. 저자는 강현석 경기 의정부시 부시장이다. 이 책은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한 종합 실전 지침서이자 위기 극복 나침반이다. 특히 정책이나 법령 나열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법률 용어와 복잡한 제도를 직관적인 도표와 실전 사례로 설명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 부시장은 에 "원래 대학 강의 자료로 만들었으나 소상공인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책을 내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예산을 편성하고 다층적인 안전망을 마련했는데도 대다수 소상공인은 제도를 잘 몰라 빚을 안고 폐업하는 '정보의 불평등'에 시달리는 현실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강 부시장은 동국대에서 법학 학·석사 학위를 받은 뒤 인도네시아 우다야나대에서 관광학 석사 학위를, 상명대에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금통위 연속 인상에도 크레딧 '캐리' 눈길…발행 회복은 '글쎄'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크레딧 시장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 시나리오 안에 있었던 만큼 우량채를 중심으로 캐리 수요(이자 수익을 노린 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하나증권 김상만 연구원도 "시세차익보다 캐리 위주로 만기를 보유하는 관점이라면 지금 금리 수준은 충분히 접근할 만한 메리트가 있는 시장 구조"라고 말했다. 크레딧물 금리가 5%대까지 오르며 절대금리 매력이 부각된 결과다. 금통위 직후 국고채 3년물 금리가 하락하긴 했지만, 금리 인상 사이클이 진행 중이라는 환경이 투자 심리를 누르고 있어서다. 결국 크레딧 투자 유인은 개별 종목의 금리 매력에 국한된 셈이다. 금리 인상에도 CD와 CP 등 단기 금리가 크게 오르지 않으면 이런 단기 중심의 조달 구도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성 스마트 물류센터서 화재…소방관 1명 경상(종합)

"샌드위치 패널 작업 중 부상"…50여분 만에 진화 완료 30일 오전 6시 33분께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중 소방관 1명이 다쳤다.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시고, 차량은 우회하세요"라고 알렸다.



[게시판] 하나금융, 제20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제20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극한 호우' 거제 차량 2천228대 피해 신고…1천152대 침수 판정

광복절 연휴 극한 호우로 경남 거제에서 차량 2천 대 이상의 침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OTT 시대 유료방송의 위기…규제 완화만으로 살아날까

시청 방식의 변화 속에 유료방송 산업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최근 유료방송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출범시키고 규제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선 것도 이 같은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가입자는 줄고, 콘텐츠 비용 부담은 커지는 가운데 유료방송 업계는 OTT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가 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규제를 푼다고 해서 이미 달라진 이용자의 시청 습관까지 되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유료방송 시장은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사업자별로 희비가 엇갈리지만 산업 전체로는 성장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반면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은 가입자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가입자 수만이 아니다. 유료방송 플랫폼은 콘텐츠 확보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OTT와 경쟁해야 하고, 프로그램 공급자(PP) 역시 광고 시장 침체와 콘텐츠 판매 수익 감소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방미통위가 플랫폼 사업자와 PP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가동한 것도 유료방송의 위기를 개별 사업자의 경영 문제가 아닌 산업 전반의 구조적 과제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의 공적 책임과 이용자 보호를 고려하면 단순히 OTT와 규제 수준을 맞추는 방식만으로는 새로운 산업 질서를 만들기 어렵다.



전고점 바라보는 서울 중하위권 아파트 …상승세 지속되나

이들 지역은 과거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시행 영향이 나타난 2021∼2022년 가격이 크게 올랐다. 전세 매물 감소와 전세가격 급등에 세입자와 무주택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덜한 중저가 지역에 수요가 몰렸고 갭투자(전세 낀 주택 구입)도 많았기 때문이다. 강북구는 2021년 말 108.8이 전고점이었고 도봉구는 2021년 말∼2022년 초(114.1), 노원구는 2021년 말∼2022년 초(107.5)에 가격 수준이 최고치를 보였다. 금천구도 비슷한 기간 107.7의 전고점을 기록해 현재보다 가격이 5%가량 높았고, 은평구는 2021년 말 전고점(102.8)에 가까웠다. 서울 대표 하위권 지역인 중랑구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8월 넷째 주 매매가격지수가 103.3으로 2022년 초 전고점(102.9)을 뛰어넘기도 했다. 대기 수요가 많아 매물 적체가 적고, 매매시장 활성화 정도를 보여주는 거래 회전율도 높은 편이다. 이들 지역으로의 실수요 쏠림은 하반기까지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된 수요층을 고려했을 때 정책적 환경도 우호적이다.



서울 충무로에 중구 최대 구립도서관 건립…2031년 준공 목표

서울 충무로에 중구 최대 규모의 구립도서관이 들어선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4-22·23구역 개발사업'에서 확보하는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구립도서관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구 대표 공공도서관인 가온도서관보다 3.6배 크다. 지하철 충무로역 인근 퇴계로변에 자리해 도심권의 새로운 문화·교육 거점이 될 전망이다.



지천댐 건설 결정에 충남도 긴급회의…"정부·주민 가교 역할"

충남도는 정부의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 결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박 지사는 "정부가 홍수 예방과 용수 공급 측면에서 다목적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만큼 이제부터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시, '한글 술술축제' 참여기업 모집…양조·주류문화 30곳

세종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2026 세종 한글 술술축제'에 참여할 기업 30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전닉스' 겨냥, 3000만원 장벽에 레버리지 열풍 '뚝'…개미 한 달 새 1.8조 팔았다

지난달 31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KODEX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표시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된 지 한 달여 만에 개인투자자들이 인버스를 포함한 관련 상품을 1조7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도 규제 이전의 19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다만 투자 수요가 지수형이나 해외 레버리지 상품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도 감지되고 있다. 개인은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상장된 5월 27일부터 기본예탁금 상향 직전인 지난달 30일까지 관련 상품을 15조2876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관련 상품을 각각 9조9365억원, 5조3511억원 사들였다. 이후 한 달간 개인은 SK하이닉스 관련 상품을 1조2415억원, 삼성전자 관련 상품을 5316억원 순매도했다.



"그게 돈이 됩니까"라고 묻는 경영자에게 [김문경의 리더십테크](25)

틀린 질문이 아니다. 기업은 결국 성과를 내야 한다. 신뢰가 중요하다는 말만 반복해서는 경영자의 계산기를 움직이기 어렵다. 게다가 신뢰는 매출이나 영업이익처럼 재무제표에 한 줄로 찍히지도 않는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비용이 아닌 것은 아니다. 신뢰가 무너진 조직은 이미 그 대가를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신뢰를 경제의 언어로 설명한 사람이 『신뢰의 속도(The Speed of Trust)』의 저자 스티븐 M. R. 코비(Stephen M. R. Covey)다. 그는 신뢰가 조직의 '속도'와 '비용'을 바꾼다고 설명했다. 신뢰가 낮아지면 일의 속도는 느려지고 비용은 올라간다. 반대로 신뢰가 높아지면 속도는 빨라지고 비용은 내려간다. 그는 전자를 신뢰세(Trust Tax), 후자를 신뢰 배당(Trust Dividend)이라고 불렀다. 생각해보면 어렵지 않다. 서로 믿지 못하면 확인해야 한다. 보고서를 한 번 더 보고, 결재선을 하나 더 만들고, 회의를 한 번 더 연다. 신뢰가 무너져 발생하는 비용은 그렇지 않다. 올해 1월 발표된 2026 에델만 신뢰 바로미터(Edelman Trust Barometer)는 28개국 3만3938명을 조사했다. 이 연구가 주목한 것은 사람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신뢰하기 어려워지는 '고립적 신뢰 성향(insular trust mindset)'이었다. 같은 결과를 얻기 위해 더 많이 설명하고, 확인하고, 설득하고, 다시 지시해야 한다. 신뢰가 떨어지는 순간 관계의 문제는 생산성의 문제로 바뀐다. 기업 전반에 대한 신뢰 64%, 정부에 대한 신뢰 53%보다 훨씬 높았다. 사회의 신뢰가 갈라지는 상황에서도 직장은 여전히 사람들이 비교적 높은 신뢰를 보내는 공간인 셈이다. 바깥의 신뢰가 희소해질수록 조직 안의 신뢰는 더 값비싼 자산이 된다. 다만 한 가지 오해해서는 안 된다. 신뢰가 높은 조직은 느슨한 조직이 아니다.



신한금융, 독립이사 선임 기준 손질·내부통제 강화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 (왼쪽부터)최영권 이사, 진옥동 신한금융회장,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투자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주주환원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한금융은 독립이사 선임 원칙을 정비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면서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독립이사 6명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독립이사 선임 원칙을 새롭게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 기관투자자 50곳에 주주환원 청사진 공개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과 만나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주주환원 계획 등을 공유했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곽수근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독립이사 6명과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신현송 "원화 면역력 생겨…대미 투자, 환율에 부담 안 돼"

대규모 대미 투자 집행이 환율에 미칠 영향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다. 신 총재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회의)을 계기로 특파원들과 만나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올랐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는 최근 동향을 근거로 "이제 원화는 어느 정도 면역력이 좀 생겼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신 총재는 원/달러 환율 하락의 단기적 요인으로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자금, 수출기업 '네고(달러 매도) 물량' 확대 등을 꼽았다. 한국이 매년 미국에 집행하기로 한 200억달러의 투자액이 원/달러 환율에 부담이 되지는 않겠느냐는 물음에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안에서 합의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7월 기준 4천27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만으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잭슨홀 회의에서 큰 주목을 받은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투자자 조언 밑거름 삼아 지속가능 성장"

진 회장은 "투자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가보니] 로밍 넘어 '여행 멤버십'으로…도쿄서 써본 LGU+ 새 실험

로손서 바코드 하나로 할인…별도 앱·회원가입 없이 이용 아태 9개 통신사 혜택 공유…eSIM 확산 속 고객 접점 확대 일본 도쿄 시내의 한 로손 편의점. 국내에서 기프티콘을 사용하거나 이동통신사 멤버십 할인을 받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현지 앱을 새로 설치하거나 별도의 회원가입을 할 필요도 없었다. 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통신사들이 참여해 각국의 멤버십 혜택을 상호 공유하는 글로벌 통신사 협력체다. 국가별로 1개 통신사만 가입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LG유플러스가 합류했다. 3개월간 시범 운영에서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1만 건을 넘어섰다. 현재는 문자 등으로 쿠폰과 바코드를 발송하는 방식이지만, 연내 정식 서비스가 출범하면 별도의 앱을 내려받지 않고 기존 'U+원' 앱에서 국가별 멤버십 혜택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9개 통신사는 공통 플랫폼인 '원더조이'를 구축해 각국 언어로 혜택을 등록·관리한다. 고객은 별도의 해외 멤버십 앱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자국 통신사 앱을 통해 해외 제휴 혜택을 이용하는 구조다. 하지만 해외 여행객 증가가 데이터 로밍 이용 증가로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이용하는 혜택은 현지 통신사가, 방한 외국인이 국내에서 이용하는 K-뷰티·K-쇼핑 등의 혜택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구조다.



새임차인에 월세 3배올려 계약무산…대법 "권리금 회수방해 따져야"

임대인 A씨 소유 상가에서 임차인 B씨는 보증금 1억원, 월 차임 600만원으로 임대차계약을 맺고 약국을 운영해왔다. A씨는 2023년 월 차임을 2천40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요청했으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자 B씨에게 갱신 거절을 통지했다. B씨는 신규 임차를 희망한 C씨와 권리금 22억원에 권리금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임대인 A씨가 C씨에게 보증금 5억원, 월 차임 2천만원을 제시하면서 임대차 계약은 결렬됐고, B씨와 C씨 간 권리금 계약도 해제됐다. 이후 A씨는 임대차 종료를 이유로 B씨를 상대로 건물 인도 청구 소송을 냈고, B씨는 A씨가 권리금 회수를 방해했다며 맞소송을 냈다. 쟁점은 A씨의 월 차임 요구가 상가임대차법상 '현저한 고액의 차임을 요구'한 것으로서 권리금 회수 기회를 방해한 행위로 볼 수 있는지였다. 권리금 회수기회 방해 행위 중 하나로 '조세·공과금, 주변 상가건물의 차임 및 보증금, 그 밖의 부담에 따른 금액에 비춰 현저히 고액의 차임과 보증금을 요구하는 행위'도 포함된다.



"AI가 질문 속 전문용어 입력 행동 분석해 맞춤형 답변한다"

30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컴퓨터공학과 공태식 교수팀이 질문 속 전문 용어를 타이핑할 때 나타나는 행동을 분석해 맞춤형 답변을 내놓는 개인화 AI 기술인 'ExPer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질문의 의미 정보뿐만 아니라 타이핑 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 정보를 함께 분석해 사용자 전문성을 파악한다. 우선 질문에 사용된 표현과 전문 용어 등 의미 정보, 타이핑 행동 정보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에 입력해 사용자 전문성을 5단계로 추정하게 한다. 이후 추정 결과와 원래 질문을 생성형 AI 모델에 다시 전달해 답변의 눈높이를 조절하도록 한다. 의미 정보만 분석했을 때는 AI가 추정한 전문성 수준이 참가자가 직접 평가한 수준과 평균 0.488단계 차이가 났지만, 타이핑 정보까지 함께 분석하자 그 차이가 0.398단계로 줄었다.



KT, 서울대·KAIST와 AI 공동연구 성과 공유

KT는 이번 공동연구로 확보한 핵심 연구 성과가 모델·플랫폼·서비스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기술 검증과 내재화를 추진한다. KT는 KAIST와의 연구에서 대규모 언어모델의 입력 처리 부담을 줄이고 AI 모델과 에이전트 서비스의 추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T가 KT우면연구센터에서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과 함께 '산학 공동연구 최종 성과 워크숍'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평창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통학로 점검…노후 간판·유해 광고물 단속 강원 평창군은 2학기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정비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4주간이다. 강풍이나 집중호우 때 추락 위험이 있는 대형 간판과 노후·불량 간판에 대한 안전 점검도 강화한다.



충남도, 과도한 채무 도민 지원 강화…법률·복지까지 연계

주거·일자리 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지원한다.



'30년 흉물' 증평 윤모아파트 내년 '역사 속으로'…보상 순조

30일 증평군에 따르면 도안면 화성리 윤모아파트와 부대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성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의 1차 보상이 최근 완료됐다. 군은 관련 기본계획 수립 완료 전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선매입 승인을 받아 보상에 착수, 전체 99가구 중 32가구 보상(보상액 8억3천200만원)을 완료했다. 군은 나머지 67가구 보상을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7억4천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윤모아파트는 90%가량의 공정을 보이던 1996년 7월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뒤 30년째 방치돼 왔다.



경남 어민들, 8월 고수온에 9월 적조 가능성 전전긍긍

고수온 피해 와중에 유해성 적조 소멸하지 않고 세력 확장 경남 양식어민들이 8월 고수온에 이어 9월 적조 발생으로 대규모 양식어류 폐사가 발생할 가능성에 전전긍긍한다. 30일 경남도,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7월 16일 사천시 사천만·남해군 강진만 해역에 올여름 첫 고수온 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현재 경남 전 해역이 고수온 경보가 내려져 있다. 고수온 특보에도 7월 말∼8월 초 사이 냉수대(바다 저층 찬물 덩어리가 일시적으로 표층으로 이동하는 현상) 영향으로 경남에서 양식어류 고수온 폐사 규모가 크지 않았다. 지난해 경남 남해안 고수온 특보가 7월 초부터 9월 말까지 69일 동안 유지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9월 말까지 고수온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가능성이 크다. 어민들은 고수온 폐사 가능성이 여전한 9월에 7∼8월 잠잠했던 코클로디니움 유해성 적조가 대량 증식해 피해를 낼까 우려한다. 코클로디니움 유해성 적조 생물 밀도가 ㎖당 10개체를 넘으면 예비특보, 100개체를 넘으면 주의보, 1천개체를 넘으면 경보가 발령된다.



[AI위클리] AI는 이제 필수 역량…영어·수학만큼 중요해졌다

이제 기업은 물론 부모들도 AI 인재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부모의 85%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AI 활용법을 배우는 일이 전통적 중요 교과목인 수학, 영어 교육만큼 중요하거나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한국의 AI 활용 수준은 글로벌 평균보다 1.7배 더 정교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AI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AI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조사에서 AI 역량 강화 교육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한국인은 4명 중 3명꼴인 74%에 달했다. 직원을 채용할 때 AI 활용 역량을 평가하는 국내 기업은 이미 적지 않다. KT[030200]는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서 전문성과 함께 AI 활용 역량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AI로 어떻게 해결하는지 평가할 계획이다. AI 확산으로 기업들이 맞닥뜨린 또 다른 과제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현대화와 보안·규제 대응이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최근 소개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기업 72%는 데이터센터 환경이 대규모 AI 분석 업무량을 지원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각국이 AI 보안에 큰 관심을 두는 이유다.



임금·물가 상승에 사라지는 김밥 가게…브랜드 매장도 못버틴다

지출 부담 없이 한 끼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매장이 감소하면서 서민의 외식 선택지마저 줄어드는 양상이다. ◇ 분식점 사업자 6월 4만7천명대…2023년 12월 이후 매달 감소 30일 국세청 국세통계포털(TASIS)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분식점 사업자는 4만7천863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분식점 사업자는 2023년 11월 5만4천88명에서 같은 해 12월 5만3천760명으로 감소한 이후 31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9월(4만9천913명)에는 5만명 선 아래로 내려갔다. 김밥은 다양한 재료를 김과 밥으로 말아 한 끼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자,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한국인이 즐겨 찾는 친숙한 음식으로 꼽힌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천869원으로, 지난해 7월(3천623원) 대비 6.8% 올랐다. 특히 지난해 12월 3천723원에서 올해 1월 3천800원으로 오른 데 이어 6월 3천838원, 7월 3천869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총 세 차례 인상됐다. 김밥가게의 위기는 동네 분식집에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김밥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가맹점 감소와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김밥 브랜드 가맹점 2위인 김가네는 매장이 2021년 459개까지 늘었다가 이후 2022년 448개, 2023년 425개, 2024년 378개, 지난해 346개, 올해 335개로 5년 연속 감소세다. 얌샘김밥은 매장이 2023년 233개에서 올해 217개로, 싸다김밥의 매장은 지난해 101개에서 올해 96개로 감소했다. 프리미엄 김밥을 내세운 바르다김선생의 경우 매장이 2021년 150개에서 매년 감소하며 올해 87개로 줄어들었다.



우본 노조위원장 조합비 주식 투자…노조 내부 징계 절차

해당 위원장은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전액 보전했으며, 조합비를 늘려 노조 운영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이었고 횡령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징계요청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초 개인 명의로 증권계좌를 개설한 뒤 조합비 2천500만원을 송금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주식에 약 열흘간 투자했다. A씨는 이 투자에서 일부 수익이 발생한 뒤 노조 법인 명의의 증권계좌를 개설했다. 노조 측은 징계요청서 등에서 A씨가 조합 기금을 주식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적법한 의결기구의 의결을 거치지 않은 점 등을 징계 사유로 제시했다. A씨는 와 통화에서 조합비를 늘려 노조 운영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에서 투자한 것이며 한 푼도 횡령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故조양호 탁구 사랑 잇는다…제5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 열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진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6학년 남녀 유소년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는 조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개최됐다. 고인의 탁구 발전에 대한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유소년 선수들이 탁구를 통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게시판] 세븐일레븐, 지역 미식 냉장 안주 3종 출시

춘천식닭갈비볶음와 안동식찜닭은 각각 8천900원, 대구식불막창은 9천500원이다.



두산·남동발전 경영진 잇따라 네팔행…대홍수 실종 직원 수색 챙긴다

두산그룹과 한국남동발전 경영진이 잇따라 네팔로 향해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직원 9명에 대한 수색·구조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현재 연락이 끊긴 한국인 직원은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모두 9명이다. 박 회장과 박 부회장은 현지에서 구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남동발전의 조 직무대행도 현지에서 수색 작업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7일 본사 직원 6명을 네팔로 급파한 데 이어 추가 대응반을 파견했다. 실종 직원 가족들이 요구하는 것은 헬기 수색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법인세 11조…역대급 세수 기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에 납부한 법인세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납부한 세금만으로도 역대 두 번째 규모다.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인 호황 국면에 들어선 만큼 올해 실적이 반영되는 내년에는 법인세 납부액이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3조9876억원, SK하이닉스는 7조2207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회사의 합계는 11조2083억원이다. 2019년 상반기 12조6614억원에 이어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특히 SK하이닉스는 2019년 상반기 4조5264억원을 넘어 자체적으로도 역대 최대 반기 법인세 납부 기록을 세웠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에 납부한 세금에는 지난해 실적이 주로 반영됐다.



신현송 총재 "대미투자 충분히 감당…대외충격 면역력 생겨"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원화가 대규모 대미 투자 집행이 환율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은 총재 자격으로 처음 잭슨홀 회의에 참석한 신 총재는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의 상승에도 원/달러 환율은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1370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을 근거로 "이제 원화는 어느 정도 면역력이 생겼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매년 최대 200억 달러를 투자하겠지만 우리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그것보다 적게 하거나 안 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달 기준 4천270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운용 수익만으로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험실 나온 한국 자율주행차들…무인 상용화 ‘5년 승부’ 시작됐다

막 나온 식빵처럼 생긴 이 셔틀은 최대 11명을 태울 수 있다. 지난 25일 만난 국내 자율주행 기업 관계자들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도 실험실을 벗어나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의 문턱에 다다랐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웨이모 등 해외 선두업체도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무인 상용화까지 최대 5년이 필요하다고 본다. 향후 5년이 자율주행 시장을 판가름하는 분수령인 셈이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은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운행하고 있다. 순수 자율주행 시간은 2만4000시간에 달한다. 이날 만난 자율주행 기업들은 완전 무인화와 부품 비용 절감 등 사업성을 높이는 것이 향후 시장의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민영 A2Z 전략기획팀매니저는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는 2018년엔 하나에 5000만~7000만원이었지만 현재는 1000만원대로 떨어졌다”며 “국내업체와 협업하면 사후관리와 부품 수급도 더 쉽다”고 말했다. 국내 자율주행 시장에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면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가 정부의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금 확보도 관건이다.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인공지능(AI)를 고도화하려면 AI 전용 GPU가 필요하다. 자율주행 시장의 ‘틈새’를 노리는 기업들도 눈에 띄었다.



전남광주 자율주행 200대 실증…“기술 실증 넘어 돈 버는 모델 시험해야”

기술 개발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부품·소프트웨어 등 공급망을 키우고 실제 유료 서비스로 이어질 수요처까지 확보해야 실증 사업이 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다는 취지다.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단장은 “지역 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나올 수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야 장기적으로 지역 내 자율주행 공급 생태계도 형성될 수 있다는 취지다. 이천환 전남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도 지역 내 기존 부품업체들과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자율주행 공급 생태계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자율주행 업계는 실증 이후 이어질 수요에 주목했다.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여주시, 추석 맞아 지역화폐 인센티브 8%→10% 확대

다만, 다음달 편성된 관련 예산 5억5천만원이 모두 소진될 경우 인센티브 지급은 중단된다.



삼성전자, 게임스컴서 플레이갤럭시 월드 파이널 개최

삼성전자는 27~28일 독일 쾰른 메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 내 전시 부스에서 플레이갤럭시 컵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바이오 점프업] ① 성장 변곡점…"규제 혁신하고 투자 물꼬 터야"

바이오산업 좌담회…"중국 쫓으려면 임상·인허가 빨라져야" "투자 촉진 보상책·장기적 안목 투자 필요…코스닥 승강제 우려" "우리 바이오산업은 뾰족한 변곡점에 와 있습니다. 정책 운용에서 안전성을 중시하다 보면 완만한 우상향 발전밖에 할 수 없어요. 바이오도 반도체, 자동차처럼 성공할 충분한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지난 26일 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정책·시장 환경 좌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중국 바이오산업 급성장과 관련해 "자본 투입도 이유가 되겠지만 매우 빨라진 인허가·임상시험이 주요 요인"이라며 우리나라도 신약 임상과 품목 허가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예로 들며 현재의 바이오산업 규제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한 뒤 "규제에 얽매이다 보면 발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서 전무는 코스닥 상장사를 등급별로 나누는 승강제가 실적이 좋지 않은 제약사들의 자금 조달을 막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하부 리그에 편입되는 회사 주식은 동전주가 되고, 이후 상장 폐지될 수 있다"며 일부 기업은 주가 하락과 자금 조달 위기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K바이오 점프업] ② R&D 넘어 사업화로…"성장사다리 만들어야"

이날 좌담회에는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과 이영미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 바이오투자전략 분과위원장,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 서용범 삼일PwC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리더(전무)가 참석했다. 황만순 대표 = 성과가 나고 있기는 하지만,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이영미 위원장 = 성장 과정에 단절된 고리들이 많다. 정부는 정책 펀드뿐 아니라 국가적 투자 시스템을 통해 좋은 환경을 조성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서용범 전무 = 모태펀드를 통해 벤처 캐피털(VC)이 활성화되고 많은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생겼다. 또 기술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많은 바이오 회사가 상장했다. 국내 바이오산업 저변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이제 질적 성장을 해야 할 때다. 황만순 대표 = 현재 상황을 보면 쉽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다. 투자 생태계를 보면 상장 기업에 대한 가치 평가가 나오고 이후 자금이 비상장 기업 쪽으로 흘러갈 필요가 있다. 종목 게시판을 보면 법차손이나 기술특례 상장 제도가 변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황만순 대표 = 전통 제약사는 약가 개편으로 제네릭(복제약) 가격이 낮아지면서 먹고 살 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상위 제약사 몇 곳은 바이오테크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데, 이러한 투자가 확대돼야 한다. 서용범 전무 = 글로벌 제약사들이 보건복지부와 협약할 때 보면 국내 일부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겠다는 내용이 있다. 이는 임상을 국내에서 하겠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비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가 약가 우대로 연결되는 구조가 더 명확해지면 좋을 것이다. 이영미 위원장 = 연구개발에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싶어 하는 회사들이 있다. 그래서 임상 1상, 2상에서 기술 수출이 많이 이뤄진다. 바이오에서 투자는 장기 인내 자본이 기반이 돼야 한다. 이 경우 민간 투자의 위험을 줄여주거나 수익을 민간이 먼저 가져가는 제도가 있으면 좋겠다. 기술특례 상장 이후 시가총액을 유지하려면 연구개발을 해야 하는데, 연구개발을 하면 법차손 때문에 관리 종목에 빠지는 것이 아이러니다. 바이오 업계가 바라는 것은 법차손 규정 변경이 아니라 운용 방법 개선이다. 이는 바이오산업뿐 아니라 우주·항공 산업 등에도 해당할 수 있는 사안이다. 황만순 대표 = 연구개발 비용이 의미 있게 쓰였는지 평가하고, 평가 점수가 좋은 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비용을 법차손 산정에서 제외해 주면 좋을 것이다. 이에 대한 의견은. 서용범 전무 = 뉴코 모델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중복 상장 혹은 분할 상장 때문이다. 황만순 대표 = 해외에서 뉴코 모델이 잘 작동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수·합병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용범 전무 = 코스닥 승강제는 우려된다. 상장 폐지가 예상되는 수순으로 가는 것이다. 황만순 대표 = 코스닥 승강제에서 상위 기업은 자금이 유입되고 기업 가치도 올라갈 수 있다. 이런 기업은 코스피로 갈 것이다. 이는 코스닥의 질적 성장이 아니라 코스피에 좋은 기업이 몰리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코스닥 승강제를 하더라도 코스피로 가는 기업 수를 제한하면 좋겠다. 이를 위해서는 이사회가 제대로 기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용범 전무 =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자본시장 역할이 중요하다. 상장 기업이 퇴출당하는 형태로 자본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인수·합병 형태로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 기업이 보험 가입 등을 통해 인허가 문제 발생 시 책임을 지면 좋겠다. 초기 임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황만순 대표 = 기술 수출과 관련해 ABL바이오가 지난해 판권을 이전하고 지분 투자를 받는 사례를 만들었다.



삼성물산, 마포한강삼성 리모델링 수주…공사비 2천810억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마포구 한강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5대 은행 가계대출 목표 60% 확대에도.. '오픈런' 여전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일부 완화하면서 5대 시중은행의 올해 대출 증가 한도가 크게 늘었다. 하지만 이미 대출 증가액이 새 목표치에 육박한 데다 완화 혜택도 집단대출 등에 집중되면서 일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들의 대출 문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는 기존 4조3400억원에서 약 6조9800억원으로 확대됐다. 문제는 실제 증가액이다. 5대 은행의 지난 27일 기준 정책성 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651조637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6677억원 증가했다. 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하고 있다. 대출 금리는 일부 하락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투자자 조언 밑거름 삼아 지속가능 성장"

이번 행사에는 약 50개 기관 투자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곽수근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 등 이사 6명,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소통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초청해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매년 정례적으로 주요 투자자를 초청해 그룹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코스피 7천 선 못 넘자…개인, 두 달간 美주식 10조 순매수

최근 두 달간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1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현대건설, 안양 충훈부 공공재개발 수주…공사비 1.4조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화, 우주 콘퍼런스서 "한국판 스페이스X 필요" 공감대

한화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한화 우주 콘퍼런스(Space, with us)'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오는 2040년까지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산업에 총 55조원을 투자해 독자 발사체-위성망-국방AI 등을 아우르는 통합 우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사라진사람들] 매일 발달장애인 20명 넘게 실종…미발견율도 높아 발달장애인 실종 신고가 매년 8천건 넘게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20명이 넘는 셈이다. 발달장애인은 인지능력이나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의 외형을 하고 있어 실종됐을 때 주변의 도움을 받기가 어렵다. 발견 시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인계할 수 있는 지문 등록이나 실종 알림 시스템을 더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있는 현지 특수목적법인 '네팔 물&에너지 개발 회사'(Nepal Water&Energy Development Company·NWEDC)는 지난 4월께 UT-1 수력발전소 관련 보고서를 공시했다. 지출 부담 없이 한 끼를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매장이 감소하면서 서민의 외식 선택지마저 줄어드는 양상이다. 현재의 계산 방식이 실제 소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상당한 수입이 있는 중산층까지 기초연금을 받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재정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선에 나선 것이다. 강창일 "북미대화, 韓패싱 불가능…美, 성공위해 韓과 대화할것" "미국은 북한과 대화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라도 한국과 많은 대화를 할 것으로 봅니다. 당사자인 한국 '패싱'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강창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지난 28일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와 한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부의장은 "한국을 배제하고서는 아무것도 안 될 것"이라며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대화 재개 '구애' 속에 제기되는 '한국 배제' 우려에 선을 그었다.



신현송 총재 "원화 면역력 생겨..200억불 美 투자 감당 가능"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원화가 대외 충격에 상당한 내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미국에 대한 연간 최대 200억달러(약 27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외환시장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환율에 미칠 부담을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달러인덱스가 상승했음에도 원화 가치가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점을 근거로 "이제 원화는 어느 정도 면역력이 생겼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신 총재는 한국 경제에서 환율이 갖는 의미가 다른 국가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특히 환율이 중요한 변수"라며 한은이 외환시장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美G20 회의 일정 돌연 취소하려다 예정대로 출국

이에 따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와 양자 면담 일정까지 모두 취소될 상황이었다.



현대百 무역센터점, 10층 새 단장…휴식 공간에 미슐랭 라멘도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의 10층을 새로 단장해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이지웰, 복지몰 입점 소상공인에 가을 휴가비 지원

지원 대상은 현대이지웰이 운영하는 복지몰에 입점한 소상공인 150여곳이다.



신규 대출여력 배분 마무리…주담대·신용 비중 20%대 추정

현재는 각사별 막바지 세부 조율 중이다. 제2금융권 배분 작업도 내주 초에는 완료된다.전체 금융권의 주담대·신용대출 신규 공급 여력은 30조원 중 약 6조~8조원대일 걸로 추산된다. 은행은 기존 30%에서 70%까지 인정받고, 제2금융권은 전액 제외된다.10월부터 예상되는 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 증가분도 정책유보분에 포함된다. 당국은 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의 지원 대상을 만 39세까지 확대하고, 신혼·유자녀는 3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금융당국은 8~9월 실제 취급되는 집단대출 현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현장 상황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전국 환승센터 65곳 구축…총사업비 22조7533억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 65곳을 구축한다. 총 사업비 22조7533억원을 투입하고, 지방권 사업은 종전 계획보다 두 배 많은 30곳으로 확대한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국비는 1370억원이다. 이번 계획은 지방권 환승센터 확대와 수도권 광역버스 회차율 제고, 주요 철도역 환승거리 단축 등을 3대 목표로 삼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방권에서는 3차 계획의 15곳보다 두 배 늘어난 30곳을 추진한다. 관련 국비 지원액도 173억원에서 447억원으로 확대한다. 수도권에는 총 35곳의 환승센터를 추진한다. 철도 이용객의 환승 부담도 줄인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광역버스 수요에 대응해 환승센터 유형도 세분화한다.



국토부, 서울·대전서 정비사업 설명회…이주비·공공재개발 안내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제도 개편과 금융·공공 지원 방안을 설명한다. 전국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사업 관계자 등 이해 관계자가 대상이다. 국토부는 정비사업 관련 제도 개편 방향과 정부 지원책을 소개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관계기관별 상담과 안내도 진행한다.



국토부, 23조 투입 전국 환승거점 65곳 만든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 65곳을 구축한다. 총 사업비 22조7533억원을 투입하며, 지방권 사업은 종전보다 두 배 많은 30곳으로 확대한다. 전체 사업비 중 국비는 1370억원이다. 이번 계획은 지방권 환승센터 확대와 수도권 광역버스 회차율 제고, 주요 철도역 환승거리 단축을 3대 목표로 삼았다.



코트라, '모두의 성장 협의체' 발족…지역·상생과제 발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혁신적 지역·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반성장 협의체를 발족했다.



[게시판] 원전수출산업협회, 미국 댈러스서 산업협력 세미나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는 지난 27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한미 원전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 공적개발원조 사업, 9월부터 코트라가 관리

개발도상국 경제 발전을 돕는 산업통상부의 '산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오는 9월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관리한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31일 기존 ODA 관리 주체였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코트라가 '산업 ODA 업무 인계인수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코트라가 참여하는 재정경제부 ODA 사업과 산업 ODA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농식품 우수 벤처에 '달콤한아재'

달콤한아재의 매출액은 2024년 15억9천만원에서 지난해 29억6천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토부, 내달 1일부터 정비사업 정책설명회…8·13대책 후속조치

이번 설명회는 지난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담긴 정비사업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내용을 현장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 서울과 3일 대전에서 전국 재건축·재개발 사업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방향과 정부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수부 '한-베트남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센터' 시범운영

이에 따라 베트남 측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노후 해양플랜트 해체 등의 기술 실적을 보유한 한국에 대해 협력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해수부, 해양·항만 실무자에 '폭풍해일 전문교육'

방파제와 부두 등 시설물은 바다와 직접 맞닿아 있어 폭풍해일이 발생하면 배후지 침수나 구조물 파손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해수부, 항만 등 공사장 하도급 대금·임금 지급 실태 점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75개 항만·연안 정비 건설 현장의 하도급 대금과 임금 지급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쿠팡, 내달 6일까지 문구·사무용품 1만여개 할인전

문아페는 쿠팡 문구 분야에서 매년 두 차례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무주택 직원 대상’···삼성전자, 9월부터 연 1.5% 금리로 최대 5억원 대출 지원

삼성전자의 임직원 대상 사내 주택자금지원 대출제도가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삼성전자 임직원은 연 1.5%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받게 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노사 단체협약에서 마련한 사내 주택대출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2035년까지 운영된다. 대출 실행일 기준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가 주택·분양권·입주권·오피스텔을 보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부담 이율은 연 1.5%로, 주택 매매 시 최대 5억원, 임차 시 최대 3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네팔 대홍수] 남동발전 사장 대행, 카트만두로…현지 대응반 증파

남동발전에 따르면 조 대행과 본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2차 대응반 9명은 이날 오후 네팔에 도착한다. 조 대행은 현지에서 수색·구조작업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7일 본사 직원 6명을 네팔로 급파한 데 이어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추가 파견을 결정했다.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친 홍수로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 실종된 상태다.



청계천·서울시청 사이 24층 업무·문화 복합공간 들어선다

서울시청과 청계천 인근의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인 무교다동구역 4지구가 대규모 업무·문화 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 이곳은 청계천, 서울광장, 세종대로 등과 인접한 도심 핵심 요충지지만 더익스체인지서울 등 기존 건축물의 노후화가 심각해 정비가 시급했던 곳이다. 시는 대규모 개방형 녹지를 도입하고 다동근린공원과 연계되는 녹지 연속성을 확보해 도심 보행·녹지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간 활용도 대폭 다각화한다.



상일동 5개 노후 빌라 단지, 통합재건축 확정…1492가구 대단지로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노후 연립주택 단지들이 통합 재건축을 통해 대단지 주거공간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상일동 빌라단지(통합)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서 공원 방향으로 열린 통경축을 확보해 단지 내외부 어디서든 녹지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운6-4-22·23구역, 484가구 주거복합·대규모 도서관 품은 복합단지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노후 구역이 400가구 이상의 주거복합단지와 대형 공공도서관을 갖춘 복합 랜드마크로 변모한다. 중구 충무로4가 108-21번지 일대에 위치한 해당 구역은 기존 업무시설 중심의 개발 계획에서 벗어나 도심 공동화를 막고 직주근접을 실현하기 위해 주거·문화·녹지가 어우러진 복합개발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는 종묘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세운 녹지축과 자연스럽게 연결돼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전세사기 피해 집 누수·보일러도 고쳐준다…최대 5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전세사기 피해주택 안전관리 지원 대상을 기존 건물 공용부분에서 세대 내부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세사기피해자법상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인정받아 피해주택에 실제 거주하고 있고, 임대인이 소재불명 또는 연락 두절 상태인 경우다. 수리가 시급한지는 신청 후 전문가가 현장을 확인해 판단한다. 임대인과 연락이 닿지 않더라도 세대 내부 수리는 해당 임차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공용부분 수리와 소방·승강기 안전관리 지원도 계속된다. 공용부분 유지보수비는 세대수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강동 상일동 5개 빌라단지 통합재건축…무교동엔 24층 빌딩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세운촉진지구엔 484세대 복합단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일대 5개 노후 빌라단지가 통합재건축을 통해 1천492세대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상일동 빌라 단지는 1986년 준공된 5개 노후 연립주택 단지를 하나의 정비구역으로 통합해 재건축을 추진한다. 구역 면적은 8만2천640.7㎡로, 기존 498세대에서 공공주택 121세대를 포함한 총 1천492세대, 최고 29층 규모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3차례에 걸친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 배치와 높이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비계획을 구체화했다. 중구 무교동 45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한 이 사업은 이번 결정으로 건폐율 47% 이하, 용적률 1천37% 이하, 높이 126m 이하 등 개발밀도가 확정됐다.



K팝 VR·AI 작곡·심레이싱 한자리에…DDP서 미래 콘텐츠 축제

서울시는 다음 달 17∼20일 DDP와 JW 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GES·엔터테크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을 다뤄온 '엔터테크 서울'과 GES를 통합해 K팝과 AI·확장현실(XR), 게임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산업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지적재산(IP)을 활용한 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그란투리스모7'을 활용한 '현대 N 버추얼컵' 심레이싱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실제 레이싱카도 전시한다. K팝 분야에서는 서울 소재 중소 엔터테인먼트사 소속 신진 아티스트 8팀이 해외 공연기획자와 비즈니스 상담을 한다.



울산-경남,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타 통과에 공동 대응

울산시와 경남도가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한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힘을 모으고 있다. 울산시와 경남도는 지난 28일 기획예산처,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해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역철도 총사업비는 약 3조12억원 규모로 2036년 완공이 목표다. 철도망 연계 효과도 크다.



전기 끊기면 손실 얼마?…한전, 배전선로별 '정전비용' 산출한다(종합)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최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계통 환경 변화에 맞춰 정전 비용을 산출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연구원은 국내 환경에 맞춘 정전 비용 산출법을 정립하고, 전기차 충전과 가상발전소(VPP) 등 신산업을 포함해 업종과 지역별 정전 비용을 전문기관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할 계획이다. 정전 비용은 통상 전기가 끊기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얼마까지 지불할 수 있는지, 또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얼마를 보상받고 싶은지를 설문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한전은 이번에 일부 배전선로를 대상으로 정전 비용을 산출해본 뒤 성과에 따라 약 1만5천개 선로별로 전기 소비자뿐 아니라 공급자인 한전의 입장을 반영해 정전 비용을 산출해볼 계획이다. 이번 정전 비용 산출 연구는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윤철, 개각 소식에 G20 취소했다가 번복…예정대로 美 출국(종합)

구윤철 부총리는 30일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코스피 적은 ‘실적’ 아닌 ‘금리’···7000 앞에서 멈춘 코스피

지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코스피 지수가 70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가운데 한국은 기준금리 3% 시대, 미국도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증시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가 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한 다음날인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123.49포인트(1.79%) 내린 6788.88로 마감하며 6900선마저 내줬다. 코스피가 지난 6~7월 급격한 조정을 거친 뒤에도 8월 내내 뚜렷한 반등을 만들어내지 못한 이유는 기업 실적보다는 시장의 ‘날씨’, 즉 금리 전망에 있다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 자체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지만, AI 수익성을 둘러싼 의구심이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식었고 여기에 금리 인상 흐름이 강화되면서 겹치며 증시를 짓눌렀다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현대百, 유튜버·셰프 등과 협업한 이색 추석 선물 판매

현대백화점은 유명 유튜버와 셰프 등이 개발에 참여한 이색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은, 이래서 수요압력 경계했나···"물가 0.4%p 더 띄운다"

실제 경기가 잠재 수준을 웃도는 고수요 국면에서는 소비 확대가 근원물가(식료퓸·에너지 제외)를 끌어올리는 힘이 증폭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총생산(GDP)갭률이 1%p 높아지면 근원물가 상승률이 최대 0.4%p 추가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경기민감물가가 근원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90%임을 감안했을 때 근원물가 상승률은 0.2~0.4%p로 계산됐다. 종합하면 GDP갭률 1%p 확대에 따른 근원물가 상승률은 0.1~0.4%p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는 뜻이다. 2000년 이후 국내 경제에서 이 같은 수요 측 압력과 높은 근원물가 오름세의 동반 발현 시기는 네 차례 있었던 것으로 구분됐다. 고수요 시기에는 GDP 수요 충격 한 단위(1표준편차) 발생 시 6개 분기 후 근원물가 상승폭이 약 0.6%p를 기록했다. 고수요 환경에서 GDI 수요 충격 한 단위(1표준편차)는 근원물가 상승률을 추가로 0.05~0.2%p 띄울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중진공, '우체국 국제물류 지원사업' 공모…최대 1천만원 제공

기업당 지원 한도는 500만원으로, 해당 한도를 소진할 경우 최대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천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우체국의 수출 물류 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이용할 예정인 수출 실적 1만달러 이상의 중소 수출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다음 달 9일까지 '우체국 국제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게시판]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캐릭터 활용한 카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캐릭터인 꿈이와 산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다음 달 1일에 선착순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노란우산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이모티콘을 무료로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 캐릭터인 꿈이와 산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다음 달 1일에 선착순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 ‘완전무인 로보택시’ 서울 주행 추진…제임스 펑 포니AI 회장 “200대 투입은 첫 단계일 뿐”

중국에서 이미 운행하고 있는 로보택시 200대를 서울에 들여와 운행하겠다는 목표로,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의 차량에 포니AI 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인 포니AI는 지난 28일 국내 자율주행 기업인 퓨처링크와 전략적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퓨처링크는 포니AI가 국내 기업 젬백스링크와 합작해 세운 국내 자회사로, 서울 강남에서 현재까지 코나 일렉트릭을 개조한 차량으로 포니AI 기술의 국내 현지화를 진행해 왔다. 양사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운행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퓨처링크는 한국 사업의 운영 주체로서 국내 인증 취득과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 데이터 관리 및 현지화를 담당하고,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면서 한국 내 운행을 지원한다. 다만 국내 자율주행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기부, 싱가포르 펀드 운용 라이선스 취득…"해외 진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벤처투자 싱가포르 법인이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으로부터 가변자본회사(VCC) 펀드 운용을 위한 자본시장서비스(CMS) 라이선스 본인가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한국벤처투자의 최초 해외 현지 자산운용 인가 사례다. 이를 위해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작년 4월 싱가포르에 한국벤처투자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세웠고,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의 펀드 운용 라이선스 취득 절차를 추진했다.



국세청 태국에 세정경험 공유…현지 진출 기업 애로 해소 '물꼬'

글로벌 최저한세 경험 공유…한국-태국 세정지원 핫라인 구축하기로 국세청이 태국 과세당국에 세정경험을 공유하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무 애로 해소에 물꼬를 텄다. 국세청은 지난 27일 태국 국세청을 방문해 글로벌 최저한세 법제화와 신고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태국 측에 공유했다. 국세청은 태국 측에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무상 애로사항과 질의를 전달했다.



홍콩 ELS 사태 막는다…은행 비예금상품 선정부터 책임 강화

은행권은 홍콩 H지수 ELS 사태 이후 외부제조상품의 판매와 사후관리 위주로 제도 개선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선정부터 전 단계에서 소비자보호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은행권이 외부제조상품 판매 시 소비자보호 책임이 명확해지도록 협약서를 마련하고, 기존 계약서도 보완해야 한다. 제조사는 투자위험 변경이나 오류 발견 시 통지 및 조치를 하고, 상품 설명 지원 조치를 해야 한다. ELS 판매 시 제공되는 상품설명서에는 과거 손실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투자위험 1·2등급 상품은 정기 안내 주기를 최소 월 1회로 단축한다. 아울러 비예금상품은 제조사 사전교육을 이수한 직원이 판매하도록 하고 대리 판매 시 대리권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한은 "수요 압력에 물가 상승세 더 광범위하게 확산 가능성"

반도체발 성장 호조에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세가 여러 품목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한은은 30일 '이슈분석: 수요 주도 물가 압력이 근원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과거 수요 회복이 근원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시기의 특징과 수요 측 압력 확대가 근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러한 수요 주도 물가 상승기는 가격 상승세가 더 광범위한 품목으로 확산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근원물가 상승률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는 경우 물가 상승이 개별 품목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경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사금 원스톱 피해신고' 더 쉬워진다…사법 지원도 강화

금감원 홈페이지 신청 통합 창구 신설 신복위, 고소대리인 맡아 수사절차 수행…31일부터 개선안 적용 앞으로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원스톱 피해신고 절차가 한층 편리해지고, 수사·소송 등 사법절차 지원도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8일 '포용금융추진단 정책서민분과 불법사금융 대응 소분과 회의'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 보완 방안'을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은 신고 한 번으로 불법추심 중단부터 소송 지원, 채무조정 등 피해회복까지 종합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온라인으로 피해를 신고하려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피해구제 제도별로 일일이 신청해야 했다. 금융당국은 담당 수사관이 직접 피해자의 원스톱 지원 이용 의향을 확인한 후 신복위 상담으로 연계하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이 중 656명이 4천705건의 피해를 신고했다.



중소기업 기술자료 무단 사용 '갑질' 경동나비엔…과징금 5억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경동나비엔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원을 부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식점·미용업, 내일부터 영업신고·사업자등록 한 번에 가능

31일부터 음식점이나 미용업 등을 창업할 때 관할 시·군·구청을 한 번만 방문하면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을 함께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국세청은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31일부터 전국 시·군·구에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이나 미용업 등을 창업하려면 관할 시·군·구청에서 영업신고를 한 뒤 영업신고증을 발급받아 다시 관할 세무서를 방문해 사업자등록을 신청해야 했다.



'푸른씨앗' 2기 운용사에 삼성운용·미래에셋…주거래 우리은행

기존 기관들 재선정…내달 1일부터 푸른씨앗 2기 사업 본격화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인 '푸른씨앗'의 제2기 전담운용기관으로 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증권을, 주거래은행으로 우리은행을 각각 재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2022년 푸른씨앗 출범부터 공단과 함께 기금 운용을 해온 기관이다. 가입 대상은 기존에 30인 미만 사업장이었는데, 올해 7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됐다.



고위험 기계 사고 막는다…지게차·크레인·컨베이어 집중점검

전국 49개 지방관서장 직접 점검…법 위반 시 과태료·사법조치 지게차·크레인·컨베이어 등 고위험 기계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제조업 사업장 1천곳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49개 지방관서장이 고위험 기계·기구를 사용하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람 접근하면 0.25초 만에 설비 정지'…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

행안부 장관상에는 지진재해 예방, 양중 모니터링, AIoT 화재 조기 감지, 전기버스 배터리 화재 진압, 물관리, 스마트 차수문 관련 기술 6점이 선정됐다.



9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84.8…두 달 연속 상승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개선에 힘입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경기전망지수는 중소기업의 향후 경기 인식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전망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경기전망지수는 지난 7월 전망 78.2에서 8월 전망 80.0으로 반등한 뒤 9월에도 재차 상승했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은 65.7로 5.4p 하락했지만 서비스업은 87.3으로 5.5p 상승했다. 운수업(-2.7p)과 숙박·음식점업(-1.1p)은 하락했다.



2030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1.2조로 확대…첫 기본계획 수립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2018년 일부 고용위기 지역을 대상으로 중앙정부가 할인 비용을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이 적용되거나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같은 혜택을 줘 소비자의 상품권 구입을 유도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해당 지자체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전용 화폐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발행을 통해 현재 24조원인 발행 규모는 2030년까지 31조2천억원까지 키우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소비 패턴도 기존 생활 밀착형 소비를 넘어 가치 중심의 소비 생태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역별 상품권 소비 공백을 진단해 상품권 이용 기반을 확충하고, 행정구역에 매몰되지 않고 주민의 실제 생활권을 반영해 유통 지역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상품권 발행 규모가 늘어났으나 부정 유통은 오히려 줄었다. 이에 따른 처분 건수도 같은 기간 102건에서 32건으로 줄었다.



통신품질 미흡 87곳 재점검했더니…지하철 8곳 '미흡' 지속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실내 시설이나 지하철 87개소 중 8개소가 올해도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실내 시설과 지하철의 미흡 지역이나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과기정통부는 고속철도 품질 미흡 구간의 경우 올해 말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 유형별로 보면 지난해 미흡 평가를 받은 실내 시설 30개소는 올해 모두 품질이 개선됐다. 평균 다운로드 전송 속도는 개선 전 33.61Mbps에서 99.34Mbps로 향상됐다.



다 쓴 네스프레소 캡슐, 우체통에 반납하면 상품권

우체국이나 에코우체통에 네스프레소 커피캡슐을 반납하면 우체국 쇼핑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스마트폰과 1만원 LED로 5초만에 시계·리모컨에 숨긴 몰카 탐지

연구팀이 개발한 스윕LED 기술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고정한 채 LED 조명의 방향만 바꾸면서 물체 표면에서 나타나는 반사 변화 패턴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시간에 따른 반사 변화 패턴을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으로 학습해 카메라 렌즈를 구별했다. 이를 통해 숙박 공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충전기, 탁상시계, 리모컨, 장식품 등 다양한 물체 속에 숨겨진 카메라 렌즈를 더욱 안정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물체 하나를 검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5초 이내인 것으로 확인했다.



진주 남강댐, 30일 오후 수문 방류 예정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유역 내 강우 예보에 따른 홍수조절을 위해 경남 진주시 내동면 남강본류 방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코인 시장 침체에 122만명 4.7조 '스테이킹'…매달 100억 안팎 보상

올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스테이킹'(예치형 보상 상품) 규모가 월평균 4조 7천억 원, 약 122만 이용자에게 지급된 보상액은 매월 100억 원 안팎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론 122만 1455명까지 늘었다.



[프로필]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경기도서 잔뼈굵은 '현장형 관료'

李대통령 경기지사 시절 도시주택실장…'기본주택' 정책 실무 맡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홍지선(56) 국토부 2차관은 경기도에서 도시·주택과 건설·교통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을 맡아 도시계획과 주택 정책을 총괄하며 국토교통 분야 전반으로 업무 영역을 넓혔다.



개각에 G20 출장 취소했던 구윤철…막판 다시 美 출국

구 부총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이 개각 대상에 포함됐다는 사실을 알고 한때 출장을 취소했지만, 예정된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출국하기로 다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구 부총리는 이날 공항에서 개각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대홍수] "실종좌표 더 수색해야"…기업대응팀, 헬기 못띄워 '발동동'

네팔 당국의 헬기 운항 허가가 좀처럼 나오지 않은 데다 허가를 받아도 기상 여건과 2차 홍수 우려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지 상황 때문에 헬기 운항이 불발되는 경우가 많다. 30일 현지 기업 대응팀 등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헬기 1대에 대한 운행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에도 헬기로 실종자 수색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오전에는 악천후 때문에 오후에는 네팔 당국의 외국 헬기 운항 불가 방침으로 헬기를 띄우지 못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장에서 운항 허가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남동발전 역시 임차한 헬기의 운행 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네팔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아 홍수 피해 지역을 한 차례 수색하고 구호물품을 투하했다. 29일에는 정부 신속대응팀 헬기만 두 차례 수색에 나섰다. 기업 관계자는 "아직 충분히 수색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직원들이 실종됐을 것으로 보이는 좌표 부분을 더 수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 네팔 급파…실종 직원 수색·구조 총력

한국남동발전이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의 구조를 위해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2차 현지대응반 9명을 긴급 파견한다. 남동발전은 30일 조 직무대행을 포함한 9명 규모의 2차 현지대응반을 네팔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조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은행 비예금상품 선정부터 판매 책임 강화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하반기에 보험사기에 조직적으로 가담한 혐의가 있는 병·의원에 대해 집중 기획조사에 착수한다. 앞으로 은행권은 비예금상품 선정부터 전 단계에서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올해 하반기 중 개선안을 '은행 비예금상품 내부통제 모범규준'에 반영할 계획이다. 은행권이 외부제조상품 판매 시 소비자보호 책임이 명확해지도록 협약서를 마련하고, 기존 계약서도 보완해야 한다. 제조사는 투자위험 변경이나 오류 발견 시 통지 및 조치를 하고, 상품 설명 지원 조치를 해야 한다.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용자산설명서에는 가입경로별 상품의 특성, 수수료 체계를 기재해야 한다. 아울러 비예금상품은 제조사 사전교육을 이수한 직원이 판매하도록 하고 대리 판매 시 대리권 확인 절차도 강화한다.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 "퀀텀점프 해법, 글로벌서 찾아야"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타운홀미팅'에서 연설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퀀텀점프를 위해 더 큰 시장인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해법을 찾아야 한다." 신 대표는 "외형 확대를 넘어 성장의 질을 높여야 할 때"라며 "특히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도 주문했다.



산업ODA, 기업 해외진출 마중물로…코트라가 전담 관리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산업 공적개발원조(ODA)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공급망 확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30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31일 KIAT와 KOTRA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산업 ODA) 업무 인계인수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 1일부터 KOTRA가 산업 ODA 사업을 관리할 예정이다. 산업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산업 발전을 지원하면서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도 돕는 상생형 ODA 사업이다. 올해 관련 예산은 312억원이다.



중기부 장관 후보에 이소영 의원…스타트업·소상공인 정책 탄력받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한성숙 전 장관 퇴임 이후 장관 공백이 두 달 넘게 이어진 가운데 중기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창업·소상공인·벤처 정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의원을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2020년 총선에서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됐으며 국회에 입성했다.



[프로필] 거시경제통 이형일…'3·4·5 대도약' 이끌 정통 경제관료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이후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등 경제정책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통'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탁월한 업무능력을 기반으로 정권 교체와 관계 없이 여러 정부에서 경제정책 주요 보직을 맡으며 중용됐다. 통계청장 시절에는 사회이동성 개선, 저출생 고령화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통계 개발에 힘썼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기재부(재경부) 1차관을 맡아 일자리·물가·성장률 등 주요 거시지표 관리에 힘을 쏟았다. 정책 이해도와 업무 연속성을 중시한 인선으로 풀이된다.



[프로필] 이형일 부총리 후보자…진보·보수정부서 균형 갖춘 '경제정책통'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거시경제 정책에 정통한 관료다. 30일 청와대는 이 후보자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젊은 경제 사령탑으로서 우리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A&M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진보·보수 정부의 대통령실에서 두루 일한 경험도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2020년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을 맡았다. 이어 2021년부터 1년 정도 윤석열 정부의 경제수석실 경제정책비서관으로 일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법인세 상반기만 11조…연간 100조 내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에 납부한 법인세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이 세수에 본격 반영된 가운데, 올해 양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향후 법인세 납부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반기·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 납부액은 각각 3조9876억원, 7조2207억원, 합계 11조2083억원이다. 이는 2019년 상반기 12조6614억원에 이어 역대 반기 2번째 규모이기도 하다. 양사 합산 역대 최대 기록인 2019년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이번에 앞서 반도체 초호황을 맞은 2018년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마을로 찾아가는 경남 ‘닥터버스’ 하반기 순회 시작

경남도는 9월 초 함양군에서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 ‘닥터버스’ 하반기 순회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는 질병·증세가 발견된 주민에게 보건소와 연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 태국에 선진 세정경험 전수…현지 진출 기업 애로사항도 해결

국세청이 태국 국세청에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해소하면서 글로벌최저한세 법제화와 신고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30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태국 국세청에 글로벌최저한세 법제화와 신고제도 운영 경험을 전수했다. 아울러 국세청은 납세자 부담 완화를 위해 태국도 글로벌최저한세 자동정보교환 협정에 조속히 가입하도록 요청하고, 향후 현지기업의 애로사항을 태국 국세청에 직접 전달하도록 한-태국 간 세정지원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국세청은 태국 국세청에 신속한 환급 처리와 안내를 요청했다.



건설산업연 "수도권 연 29.4만가구 공급, 민간시장 회복이 관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30일 '8·13 대책의 주요 내용과 평가' 보고서에서 정부의 공급 물량 확대와 사업 속도 개선 방향은 긍정적이지만 금융·세제 등 정책 수단 간 정합성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존 대책의 수도권 135만가구 공급 목표에 2030년까지 12만가구 이상을 추가해 임기 내 총 147만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연평균 공급 목표는 29만4천가구다. 연구원은 최근 착공 실적을 고려하면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5년간 최근 5년 평균인 연 18만1천가구의 1.5배를 웃도는 공급이 이어져야 한다.



롯데·현대건설, 1조4278억원 안양 충훈부 공공재개발 수주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조합은 지난 29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지는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768-6번지 일대다. 안양시 정비사업 현황에 따르면 이 구역은 기존 3114가구에서 분양 3119가구, 임대 737가구를 포함한 3856가구 단지로 재편된다.



中企 경기심리 살아났지만..전망지수는 여전히 100 밑돌아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두 달 연속 개선됐다. 9월 경기전망지수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웠고 수출과 내수 전망도 일제히 올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4.8로 전월보다 4.8p 상승했다. 지난 7월 78.2에서 8월 80.0으로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7.0p 상승한 87.1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서비스업 경기전망지수가 81.8에서 87.3으로 5.5p 상승했다. 9월 수출 전망지수는 94.2로 전월보다 6.9p 상승했다.



HD현대重·삼호 '줄파업' 뇌관…K-조선 슈퍼사이클 삼키는 '하투'

HD현대중공업을 필두로 HD현대삼호, 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사 노조가 연대 파업을 예고하면서 3년치 일감을 쌓아둔 도크가 일제히 멈춰 설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중지 결정에 이어 파업권까지 손에 쥐면서 노조는 합법적인 실력 행사가 가능해졌다. 노조는 지난해에도 임단협 결렬로 전면파업 4회, 부분파업 11회를 강행한 바 있어 연내 파업 재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노조 소식지에 따르면 전날 열린 17차 본교섭에서 노조는 "조선업 호황의 성과는 노동자에게 공유돼야 하며, 임금은 기업 이익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불황기에도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에 사측은 "영업이익 30% 성과공유 요구 대상이 모든 노동자인지, 불황기 이익이 없을 때도 배분을 요구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대외 불확실성을 들어 맞섰다.



[프로필]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경기 주택·교통 두루 거친 정책통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도시주택실장 등을 맡아 기본주택 정책 실무에도 참여했다. 대통령실은 홍 후보자를 경기도 주택 분야 요직과 국토부 제2차관 경력을 갖춘 "현장형 관료"로 평가했다. 홍 후보자는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를 졸업했다.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영국 버밍엄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방고시 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박정원 두산 회장, 네팔로 긴급 출국..그룹 차원 직원 구조 총력전

두산그룹이 네팔 대홍수 이후 연락이 두절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은 전날 오후 2시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로 출국, 같은날 오후 네팔 현지에 도착했다. 수색과 구조, 수습에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여성기업계, 이소영 중기부 장관 후보자 지명 환영

여성기업계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했다. 여경협은 이 후보자가 변호사 출신 법률 전문가로 제21대와 제22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중소기업과 벤처 정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다. 여경협은 이 후보자에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금융, '상생·성장 펀드 2호' 4000억원으로 확대

NH농협금융지주는 'NH 대한민국 상생·성장 펀드 2호' 규모를 기존 계획에서 4배 확대한다. 농협금융은 중소·중견·지방기업에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며 생산적금융 대전환에 적극 동참한다는 구상이다. 30일 농협금융은 'NH 대한민국 상생·성장 펀드 2호'를 기존 1000억원에서 4000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하고, 기업금융 투자확대를 위한 모자(母子)형 펀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모펀드 단계에서 대규모 투자 여력을 규모화한 후, 자펀드를 결성해 적합한 투자처에 자금을 효율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상생·성장 펀드 2호의 60%는 모험자본으로 공급한다.



"대출 늘렸다는데 개별 주담대는 여전히 오픈런"..5대銀 가계대출 목표치 60% 증가 예상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완화에도 주요 시중은행이 추가로 공급할 수 있는 대출 여력은 사실상 바닥을 드러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치는 60% 수준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잠정 배분한 총량 목표치는 세부적으로 추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가계대출 잔액은 연간 약 4조3400억원만 늘릴 수 있었으나 60%로 확대되면 약 6조9800억원까지 가능하게 된다. 5대 은행 합산 목표치가 약 2조6400억원 증가한 셈이다. 총량 관리 실적을 산정할 때는 집단대출 등 일부 항목이 제외된다. 다만 그간 누적된 가계대출 증가액을 고려했을 때 은행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추가 여력은 제한적이다. 지난 27일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정책성 대출 제외 가계대출 잔액은 651조6377억원으로 지난해 말(644조9700억원)보다 6조6677억원 증가했다. 이달 가계대출 증가세도 집단대출을 포함한 주담대가 주도했다.



200만원 빌렸는데 “400만원 갚아”…불법사채, 이제는 금감원 홈페이지서 ‘원스톱’ 해결

중학생 자녀를 홀로 키우는 40대 여성 A씨는 실직과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어려웠다.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는 매월 생계비를 충당하기 힘들어 A씨는 불법 사금융 5곳으로부터 200만원을 빌렸다. 금융감독원은 31일 ‘불법사금융 원스톱 피해신고’ 창구를 홈페이지에 새로 연다고 밝혔다. 이제는 ‘원스톱 피해신고’ 창구에서 피해 경위와 채권자 정보를 한 차례 입력하는 것만으로 필요한 지원을 원하는 대로 묶어 신청할 수 있다. 수사단계에서 지원도 촘촘해진다.



원전 ETF 일제히 급등…한 주 만에 최대 19%[ETF 스퀘어]

한국거래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원전 관련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과 국내 신규 원전 건설 확대 기대가 맞물린 영향이다. 반면 미국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ETF는 약세를 보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28일 국내 상장 ETF 가운데 'TIGER 코리아원자력'이 18.69% 올라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원전 ETF 강세에는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분 인수가 성사되면 국내 원전 공급망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향후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는 원전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는 관련 보도를 공식 부인했으며 구체적인 투자 구조나 지분율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확대 기대도 관련 상품의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ACE 코리아AI전력TOP10'은 14.97%,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는 14.43% 상승했다. 미국 우주항공 관련 ETF도 하락률 상위권에 몰렸다. AI 반도체 상품도 부진했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는 5.97%, 'HANARO 미국AI메모리반도체TOP4+'는 5.08% 하락했다.



국세청, 태국에 한국 기업 세무애로 전달…‘핫라인’ 구축

국세청이 태국 과세당국과 글로벌 최저한세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무 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지난 27일 태국 국세청을 방문해 글로벌 최저한세 법제화와 신고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태국은 내년 처음으로 글로벌 최저한세 신고를 받는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신고제도 운영 경험과 전산시스템 구축 노하우 등을 태국 측에 설명했다.



저출산 해법 머리 맞댄 韓日 경제계…공동 대응기구 출범

뉴스1 한국과 일본 경제계가 저출산·인구감소라는 공통 과제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민간 협력 채널을 공식 출범했다. 양국은 저출산 정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청년들의 고용·소득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양국 위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날 회의를 계기로 저출산·인구감소에 공동 대응하는 민간 협력 채널인 교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교류위원회는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지방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 사회문제를 다루기 시작한 데 발맞춰,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양국 경제계의 인식 아래 구성됐다. 대한상의와 일본상의는 지난해 12월 회장단회의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 기구를 구성해 저출산 관련 정책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는 공동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조사 결과 한국 청년이 일본 청년에 비해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18.6%였다. 일본 미혼 청년은 결혼 의향이 57.6%였으며,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42.4%였다. 결혼·출산 의향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에서는 양국 청년의 공통점도 나타났다.



[네팔 대홍수] 실종자 가족 "골든타임 완전히 지나…헬기 더 띄워달라"

"위어 댐 사무실 근무자 있지만 수색 안 돼…누락되지 않게 찾아달라"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의 가족들이 정부와 기업을 향해 더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실종 직원 중 1명인 김모 씨의 가족들은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들과 만나 "골든타임이 완전히 지났다"며 "헬기를 한 번이라도 더 띄워달라. 조금이라도 많이 떠서 생존해 있다면 구조요청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대한상의 “한국 미혼 청년 81.4%, 일본 57.6% 결혼 원해”···결혼 조건으로 뽑은 것은?

한국 청년들이 일본 청년들보다 결혼·출산을 원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 10명 중 8명으로, 이들은 고용·수입 안정과 휴직·복직 보장 등을 결혼·출산을 위한 조건으로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현지시간) 일본 센다이시에서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한일 교류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한일 청년 의식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교류 위원회는 한일 경제계가 민간차원에서 저출생·고령화 등 공통 사회문제를 다루기 위해 구성했다. 이번 조사에는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20~39세 미혼 청년 각 2000명씩 총 4000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한국 청년은 일본 청년보다 결혼·출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81%·일본 58% 청년 "결혼 의향 있다"…경제적 안정 중시

교류위원회는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가 지방 활성화,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 사회문제를 다루기 시작하며 민간 차원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경제계의 인식 아래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 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일본 측 위원장인 고바야시 켄 일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양국 교류위원과 양국 경제계·정부·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교류위원회는 이날 '저출산 대응 심포지엄'을 통해 '한일 청년 의식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한국 미혼 청년은 81.4%가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18.6%였다. 일본 미혼 청년은 결혼 의향이 57.6%였으며, '평생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42.4%였다. 한국은 51.8%, 일본은 41.1%였다. 한국은 56.0%, 일본은 46.7%였다.



하나금융,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20기까지 1110명 배출"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 제20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된 20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가 활동을 마쳤다. 3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스마트 홍보대사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20기까지 총 11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50명 모집에 1642명이 지원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출입은행,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에 2억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네팔에서 발생한 대홍수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점도표'에 찍힌 금리의 미래..'나침반인가, 족쇄인가'..유용성 '갑론을박'

8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백투백(연속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향후 금리 방향 예측 지표인 점도표의 유용성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통화 전문가들은 대체로 점도표의 효과를 인정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금통위 스스로 과거가 현재를 제약하는 동시에 채권시장에 잡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A전문가는 "금융통화위원들의 대중적 접촉이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나 의중은 중요한 참고 자료"라며 "시장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장기금리에 대한 기대 관리, 중장기 정책 기조 수립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유상대 전 부총재도 "실증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은도 지난해 모의실험 때 시계 1년까지 감안했지만 점도표 분산이 확대될 수 있단 문제제기가 있었다. B전문가는 "위원별 점의 표시를 다르게 해 구분해야 한다"고도 했다. 연내 점도표 폐지 가능성까지 점쳐진다.



故 조양호 탁구사랑 잇는 일우배 전국탁구대회, 제5회 대회 열렸다

한진그룹이 후원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일우배 전국탁구대회가 29일~30일 양일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제5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모습. 한진그룹은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진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가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국제 무대에서 한국 탁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등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중국 로보택시 200대 한국서 달린다…2028년 완전자율주행 목표

포니.ai-퓨처링크 전략적 협약…중국 기술 국내 진출에 우려도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의 로보택시가 본격적으로 한국 도로를 달린다. 양사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운행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양사는 향후 합작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퓨처링크는 작년부터 포니.ai의 자율주행 개발 키트를 장착한 차량으로 강남 일대에서 주야간 실증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 국내 인증을 받은 7세대 자율주행 차량을 수입해 시민이 실제 이용하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퓨처링크는 국내 인증 취득과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 제공과 국내 운행을 지원한다. 제임스 펑 포니.ai CEO는 "차량 인증은 상용화의 첫걸음"이라며 "인증을 받은 뒤에는 한국 도로에 완전 무인 로보택시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니.ai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네시스, 해외판매 사상 최다…7월엔 美가 안방 넘었다

GV90는 2024년 공개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네시스 최초의 풀사이즈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제네시스가 올해 1~7월 해외에서 브랜드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차를 판매했다. 2021년 이후 미국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로, 해외 비중은 사상 처음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달에는 월간 기준으로 미국 판매가 국내를 앞지르면서 브랜드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같은 기간 5만7544대보다 13.4% 늘어난 수치로, 1~7월 기준 브랜드 출범 이후 최다 실적이다. 해외 판매 비중은 55.4%로 사상 처음 절반을 넘어섰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연간 기준 46.4%였다. 제네시스의 해외 비중은 2020년 18.2%에서 2021년 31.1%, 2023년 43.8%, 지난해 46.4%로 꾸준히 높아져 왔다. GV80과 GV70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 안착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미국 판매량은 2020년 1만6384대에서 2021년 4만9621대로 세 배 이상 뛰었고, 지난해에는 8만2331대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5만2454대로 지난해 6만9341대 대비 24.4% 감소했다. G80은 3월 4001대에서 7월 1933대로 51.7% 줄었다. 5월 미국 판매가 6890대를 기록하며 국내 6161대를 처음 앞섰고, 7월에는 미국 6947대 대 국내 5430대로 격차가 1517대까지 벌어졌다. 7월 국내 판매는 연중 최저치로 3월 1만446대의 절반 수준이다. 미국 판매는 1~7월 4만6035대(소매 기준)를 기록했고 누적 판매량은 45만4049대에 달한다. 지난달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GV70 출하 실적은 399대에 그쳤다.



'말하는 AI'서 '움직이는 AI'로…韓·中·유럽 피지컬AI 격돌 [IFA 2026]

오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선 한국과 중국, 유럽 기업들이 각자의 제조·가전·로봇 경쟁력을 앞세워 피지컬 AI 기술과 생태계 경쟁을 펼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IFA 2026에선 AI 가전은 물론 현실 공간에서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로봇 기술이 주요 볼거리로 등장할 예정이다. 다만, LG전자는 클로이드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AI 가전과 홈 솔루션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로봇 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북미와 생활환경 및 소비 특성이 다른 유럽 시장에 최적화된 AI 홈을 제시하면서 가전에서 현실 공간으로 확장되는 AI 기술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은 이번 IFA에서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가전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온 중국은 로봇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 뉴라로보틱스가 대표주자로 나선다.



국장 부진하자 다시 美로…개인, 두 달간 美주식 10조원 순매수

최근 두달 동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을 순매수한 규모가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시장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자 미 증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7월부터 이달 28일까지 미국 주식을 70억3878만달러(약 9조7170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개인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인 8조7532억원 대비 약 9600억원 이상 웃도는 금액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조정이 시작된 지난 7월부터 미국 주식 투자를 다시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 7월 미국 주식을 46억4241만달러 순매수한 데 이어 이달 들어 지난 28일까지 23억9638만달러를 추가로 사들였다. 그러나 6월 6억3296만달러 순매수로 전환한 뒤 7월부터 미국 주식 매수 규모를 다시 크게 늘렸다. 국내 증시 대기자금도 크게 감소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신임 법무장관 후보에 김승원 지명…재경 이형일·국방 강신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재선 김승원 의원이 30일 발탁됐다. [네팔 대홍수] 실종자 가족 "골든타임 완전히 지나…헬기 더 띄워달라"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의 가족들이 정부와 기업을 향해 더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실종 직원 중 1명인 김모 씨의 가족들은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들과 만나 "골든타임이 완전히 지났다"며 "헬기를 한 번이라도 더 띄워달라. 조금이라도 많이 떠서 생존해 있다면 구조요청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은 "수요 압력에 물가 상승세 더 광범위하게 확산 가능성" 반도체발 성장 호조에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물가 상승세가 여러 품목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한은은 30일 '이슈분석: 수요 주도 물가 압력이 근원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과거 수요 회복이 근원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시기의 특징과 수요 측 압력 확대가 근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야당이 요구한 '민생 살리기' 개각과는 거리가 멀고, 집권 2년차 국정 기조는 오직 공소취소임을 확인한 '국정테러 개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국회 법제사법위 여당 간사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데 대해 "공소취소 전격전 돌입 선언"이라고 규정했다. 연평균 공급 목표는 29만4천가구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내일을 끝으로 국조특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개 재검표의 방법과 절차를 둘러싼 이견을 끝내 조정하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느낀 답답함과 실망에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베네수 대통령 "원유주권 유지"…미국과 협정 논란에 대국민연설

목표 생산량은 하루 150만 배럴 이상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AFP통신에 따르면 로드리게스 임시대통령은 베네수엘라가 자원에 대해 소유권과 주권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는 미개발 상태였던 지하자원을 베네수엘라 국민의 사회적·경제적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쓰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대가로 베네수엘라는 생산, 일자리, 인프라 투자, 상당한 규모의 국가 수익, 그리고 국가 산업을 위한 생산 체인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스페인 EFE 통신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셰브런, 렙솔, 에니, 셸, BP 등 메이저 석유업체들과도 합의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측은 이번 합의에는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천억 달러 규모의 민간 투자를 추진한다는 내용도 있다고 전했다.



국토장관 내정자 홍지선은 누구···이 대통령 ‘경기 라인’, 교통 전문 2차관 발탁은 ‘파격’ 평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30일 내정된 홍지선 국토부 2차관(56)은 경기도에서 도시·주택과 건설·교통 분야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강원 동해 출신인 홍 내정자는 서울 성남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경기도에서 도로정책과장·철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교통 부문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리뉴얼 “세계 미식 브랜드·휴식공간 차별화”

세계적인 미식 브랜드와 차별화된 휴식 공간으로 서울 강남 상권의 새로운 미식 목적지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색적인 공간은 10층 중심부에 조성된 ‘에피원(EP.1)’으로 다채로운 미식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허브이자 럭셔리한 휴식 장소다. 밤하늘의 오로라에서 영감을 받은 ‘오로라 드레이프’ 조명과 도심 속 숲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공간을 우아하게 연출했다. 미식 콘텐츠 라인업도 강화했다. 스타 셰프들의 프리미엄 다이닝과 검증된 글로벌 미식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코트라, 한-인도 파트너십 포럼·상담회·전략회의 잇따라 개최

코트라가 지난 27일부터 사흘 동안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국제전시장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플러스'를 개최한 가운데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플러스' 및 서남아 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트라도 이에 발맞춰 지난 27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국제전시장에서 '한-인도 CEPA 개선 및 경제협력 확대'를 주제로 한-인도 경제통상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양국 기업인과 정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고, 포럼은 한-인도 무역·투자 확대 방안과 산업·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 등 2개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4월 순방 후속 경협 이행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하반기 기업 지원 계획을 가다듬었다.



"3억 빌리는데 월 220만원"..주담대 금리 8% 시대 눈앞..'빚투족 비상'

이런 상황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단이 올해 4·4분기 연 8%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5년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68~7.15%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은 금통위가 지난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p 인상하면서 대출금리는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p 인상한 뒤 이달에도 추가 인상하며 두차례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은행채 금리 상승이 일정 시차를 두고 주담대 금리에 반영될 경우 연내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달 은행권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4.48%로 전월(4.36%) 대비 0.12%p 올랐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4.76%로 전월보다 0.23%p 상승했고, 변동형도 같은 기간 0.08%p 오른 연 4.35%로 집계됐다. 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8%까지 오를 경우 차주들의 상환 부담은 한층 커지게 된다.



한화, 우주 콘퍼런스 개최..'한국판 스페이스X 기업 필요 공감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화 우주 콘퍼런스(Space, with us)'에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한화 우주 콘퍼런스(Space, with us)'를 열고, 우주의 의미와 미래를 다양한 분야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거시경제통’ 이형일, 재경부 차관서 부총리 내정자로 직행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30일 내정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55)은 정통 경제관료로 꼽힌다. 차관에서 부총리로 곧장 내정된 첫 사례다. 업무 능력과 정책 이해도를 인정받아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여러 정부에서 경제정책 핵심 보직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과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차관보,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에서도 기재부 차관보와 통계청장(현 국가데이터처장·차관급)을 맡았다.



금감원, 내달 미래에셋 고강도 검사…스페이스X 초점

‘0주 배정’으로 논란을 빚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전문투자자 등록 권유 등 법을 어긴 행위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볼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를 대상으로 수시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6월 스페이스X 공모 청약 과정에서 문제성 영업행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검사반 규모도 확대 편성해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에게 전문투자자 등록을 권유했을 가능성이다.



의왕역 코레일 직원 사망사고 수사 본격화…CCTV·무전 기록 확보

경기 의왕역에서 입환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진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CCTV 영상과 무전 기록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30일 서울지방철도경찰대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사고가 발생한 지점의 CCTV 영상과 작업자 간 무전 내역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입환 작업을 하던 코레일 소속 50대 직원 A씨가 열차에 깔려 숨졌다.



'불꽃축제 명당'서 관람기회..LG전자, 구성원 84팀 추첨 선정

LG전자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구성원들이 가족·지인과 함께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총 84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자 외에도 5명까지 동반 출입이 가능해 가족·지인을 포함해 약 350명이 당일 LG트윈타워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매장 잇따라 리뉴얼 “현지 공략 가속화”

롯데마트는 최근 끌라빠가딩점의 도매와 소매 매장을 리뉴얼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끌라빠가딩점은 도매와 소매 매장이 한 건물 같은 층에서 운영되는 복합 매장으로 2011년 개점 이후 15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소매 매장은 전체 면적의 90%를 식품으로 채웠다. 도매 매장은 외식업자와 소매상 등 고객 유형에 맞춰 상품 구성을 세분화했다. 롯데마트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도매 매장 36곳과 소매 매장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20대 이하 신규채용 역대 최소…월급도 뒷걸음질

올해 1분기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고 30대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정부는 청년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나 인공지능(AI) 확산과 기업의 신규 채용 축소 등 노동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3000개로 지난해보다 2만3000개 줄었다. 1분기 기준 신규 채용 규모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해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연령대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34만3000개로 1년 전보다 2만6000개 줄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중소기업 9월 경기전망 지수 84.8…2개월 연속 상승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개선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전망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는 지난 7월 78.2에서 8월 80.0으로 반등한 이후 9월에도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경기 전망이 87.1로 전월 대비 7.0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3.7로 3.7p 올랐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65.7로 5.4p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은 87.3으로 5.5p 상승했다.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2%로 전월보다 0.7%p 하락했다.



삼전닉스, 상반기 법인세 11조원 돌파…연간 100조 가능성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에 법인세로 납부한 금액이 총 11조원을 넘어섰다. 반기 기준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로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금액이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에 따른 실적 급상승을 고려하면 이들 두 기업의 연간 법인세 납부액이 10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K하이닉스의 반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법인세 납부 규모다. 8월 중간 예납 법인세 액수는 당해 상반기 실적을 가결산해 산정된다.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이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확정됐는데, 올해 두 회사의 실적은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타고 역대급 기록을 세울 전망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실적은 이달 법인세 중간예납과 내년 3월 법인세 납부 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로보택시 200대, 한국시장 진출..내후년 완전자율주행 적용 목표

사진=퓨처링크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Pony.ai)의 로보택시가 한국에 진출한다. 국내 자율주행 기업 퓨처링크와 협력으로 2028년까지 중국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 200대가 국내에 도입되는 것이다. 서울 전역 운행을 목표로, 국내 차량 인증을 위해 10대를 먼저 들여온 뒤 인증을 마치는 대로 나머지 190대를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의 국내 진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과 관련, 퓨처링크는 양사간 기술 협력이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30일 퓨처링크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차량 도입에 관한 본계약은 별도로 체결할 예정이다. 양사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 운행 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 단계를 실제 서비스 운행 단계로 전환한다. 7세대 로보택시는 기존 차량에 센서와 자율주행 장비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개조하지 않고 완성차 생산 단계부터 자율주행 방식으로 설계된다.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한 번으로 끝...'원스톱 창구' 개설

앞으로 불법사금융 피해자의 원스톱 피해신고 절차가 간단해지고 서비스 신청 창구도 확대된다. 정부가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지난 3월 도입한 '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 서비스의 신청 창구가 확대되고 절차도 간단해진다. 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은 피해자가 한 번만 신고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전담자를 배정해 피해자 보호부터 수사의뢰·채무조정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구기업 폭염 장기화에 생산성 감소…"냉방·전력비 부담 커"

대구지역 기업들이 폭염 장기화로 경영에 악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대구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장기화하는 폭염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1.2%가 '폭염으로 경영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비용 부담은 지난해 여름과 비교해 '증가했다'는 응답이 93.1%에 달했다.



기업 대출 연체 증가세…기준금리 3% 시대에 중소기업 부담 더 커질 듯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보험사의 기업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크게 올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연속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더 높아지면 중소기업의 대출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6.26%로, 지난해 말보다 0.22%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60%로 지난해 말(4.67%)보다 떨어졌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이 8.38%로 지난해 말보다 0.38%포인트 오른 영향이다. 6월 말 상호금융 연체율은 5.39%로 지난해 말보다 0.77%포인트 올랐는데, 기업대출 연체율이 8.03%로 1.20%포인트 뛰면서 전체 연체율 상승을 이끌었다. 기업대출 중에서는 중소기업 연체율이 1.46%로 0.66%포인트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운용, 홍콩서 첫 '토큰화 커버드콜 ETF' 출시

미래에셋이 자체 운용하는 펀드를 토큰화해 유통한 첫 사례다. 토큰화 클래스는 기존 펀드 지분을 블록체인상에서 디지털 토큰 형태로 기록·표시하는 방식이다. 토큰 1개가 펀드 지분 1좌와 일대일로 대응해 투자자는 기존 펀드에 대한 권리를 유지하면서 해당 지분을 토큰 형태로 보유할 수 있다. 이번 출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를 직접 토큰화해 유통한 첫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씨티의 글로벌 펀드 서비스 인프라와 OSL의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기술이 접목됐다. 2024년 2월 출시된 '글로벌 X HSCEI 커버드콜 액티브ETF'는 홍콩 시장의 첫 커버드콜 ETF로, 홍콩H지수(HSCEI)를 기초로 커버드콜 전략을 구현한 첫 상품이다. 지난 27일 기준 순자산 약 3조8천억원 규모로, 홍콩 대표 인컴 ETF 중 하나다.



금융위, 포용금융평가체계 내달 공개..공급실적·재기지원에 '방점'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포용금융 이행 현황을 평가하는 '포용금융 실적 종합평가 체계'를 다음달 공개한다. 포용금융 실적 종합평가는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전 은행권이 상대평가 형식으로 받게 된다. 금융당국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자금지원과 재기지원에 60% 이상의 큰 비중을 두고 평가할 방침이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내달 중 '은행권 포용금융 실적 종합평가 체계'를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직접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는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면책제도 개선을 함께 논의 중이다. 포용금융 실적 평가에 따라 은행별 출연금이 해마다 수백억원씩 달라질 수 있어 포용금융 실적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 오픈런’해도 주담대·전세대출 “어려우세요”···가계대출 총량, 누구 위해 늘렸나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완화했지만 시중은행에선 개별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여전히 ‘오픈런’을 해야 하고, 전세대출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여력이 30조원 가량 늘었지만 신축 아파트의 집단대출 위주로 채워지다보니 구축아파트나 빌라, 전세대출을 받아야 하는 서민들은 대출 규제 완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향신문이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주요 시중은행 대출창구를 다녀본 결과, 은행들은 대부분 집단대출과 총량 규제 때문에 개인 고객에게 실행 가능한 대출액이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금융당국이 8·13 부동산대책을 통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완화했으나 주요 시중은행에선 여전히 대출이 막혀 있는 셈이다. 은행들은 주담대의 경우 실행 60일 전에, 전세대출은 30일 전에 신청받는다. 잔금 납입 일자가 11월이라면 주담대는 9월부터, 전세대출은 10월부터 받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터넷은행도 이날 기준 개인 주택대출은 막혀 있었으며, 소득기준 탓에 정책상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엔 2금융권으로 내몰리는 상황이다. 가계대출 총량 규제가 서민들에게 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금융당국 내에서도 제기됐다.



"텃밭 성장 정체" 지방은행..역외 성장에 사활건다

주요 영업지역에서 여·수신 점유율이 정체된 가운데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부진으로 추가 성장 여력이 제한되고 있어서다. 30일 각 은행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지방은행 5개사의 주요 영업지역 내 여·수신 점유율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 오르거나 하락하며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산은행이 부산지역에서 차지하는 총여신 점유율은 올해 4월 말 기준 28.2%로 지난해 말(28.1%)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역시 주요 영업지역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경남은행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경남·울산지역 내 여신 점유율은 24.71%, 수신 점유율은 29.30%로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북은행의 전북특별자치도 내 점유율은 여신 16.93%, 수신 23.81%로 집계됐다. 지방은행이 지역 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시장점유율을 추가로 끌어올릴 여력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주 영업권 밖에서 운영 중인 영업점 수는 부산은행 41개, 경남은행 20개, 전북은행 19개, 광주은행 11개, 제주은행 3개로 집계됐다.



中 YMTC 낸드 1위 전략 가동에 삼전닉스 수성전략 이목 집중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중국 YMTC의 낸드 웨이퍼 생산량이 올해 201만장에서 내년 249만6000장 규모로 48만6000장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한 3공장이 올해 말 초기 기동에 이어 내년 본격 가동에 돌입하면 약 57만5000장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낸드 웨이퍼 생산량은 올해 477만장에서 내년 484만5000장으로 7만5000장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YMTC는 올해 2·4분기 낸드 시장에서 키옥시아를 제치고 처음으로 출하량 기준 3위에 올랐다.



2027년생부터 18세까지 최대 1억4천만원···정부 청년 정책, 재원 지속 가능할까

정부가 내년 7월 이후 태어나는 아이에게 출산·양육 지원에 자산형성 지원까지 더해 만 18세까지 최대 1억4000만원가량의 지원키로 했다.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연 최대 900만원도 지원된다. 정부는 지방우대지역에서 태어난 아이가 각종 지원을 최대한 받을 경우 만 18세까지 약 1억405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성인이 된 청년 지원도 늘어난다. 청년 월세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되고, 저소득 청년의 지원 기간은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늘어난다. 청년 전세대출보증 대상 연령도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 확대된다. 지방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 대한 지원금은 현재 연 240만~36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대학·취업·주거·자산형성 지원까지 더하면 만 34세까지 최대 1억9582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지원 확대로 정부가 청년 정책에 투입하는 예산은 올해 28조2000억원에서 내년 43조3000억원으로 53.5% 늘어난다.



이형일 부총리 후보자 "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무한한 책임감"

이 후보자는 이날 출입단에게 배포한 소감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렇게 언급했다.



중국 CXMT, 미 국방부 소송 제기…애플 등 글로벌 공급망 진입 노린 포석인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미 국방부에 ‘중국 군사기업’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메모리 공급난 속에 애플이 CXMT 칩 사용을 검토하는 가운데 CXMT가 향후 글로벌 공급망 본격 진출까지 노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CXMT가 최근 미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에 미 국방부를 상대로 중국 군사기업(1260H) 지정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CXMT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기인 2025년 1월 처음으로 미 국방부의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올랐으며, 지난 6월 트럼프 행정부가 명단을 갱신할 때도 유지됐다. 미 국방부의 중국 군사기업 명단은 상무부의 제재 명단(Entity List)와는 달리 미 정부나 군으로부터의 계약 수주가 아닌 민간 기업 간 거래를 금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미 정부의 공식 ‘블랙리스트’ 성격을 띠기 때문에 미 기업들이 해당 명단에 오른 중국 기업들과 거래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건산연, "8·13대책은 긍정적, 문제는 낮은 착공률"

수도권에 연평균 29만4000호를 짓겠다는 정부 목표가 최근 착공 실적에 비춰 만만치 않은 과제라는 진단이 나왔다. 국내 주택 공급이 수요자 자금에 기대는 선분양 구조인 탓에 금융·세제 같은 수요 측 수단이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물량 목표가 착공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착공 실적은 연간 목표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택 착공은 6만5000호에 그쳐 9·7대책이 제시한 올해 연간 목표 26만9000호의 24.2%를 채우는 데 머물렀다. 서울만 떼어 보면 19.3% 수준이다. 지난해 수도권 착공 물량 역시 16만7000호로 8·13대책 연간 목표치의 56.8%에 해당했다. 2010∼2025년 16년 동안 수도권 연간 착공이 29만4000호를 웃돈 해는 2015∼2017년과 2019년 등 네 해에 그쳤다. 건산연이 수요 측 보완을 강조한 근거는 분양 구조에 있다. 보고서는 "국내 주택공급은 수요자 자금을 활용하는 선분양 구조가 대부분"이라며 "실효성 있는 수요 진작책이 없으면 사업자의 개발 자금조달 여력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는 대규모 공급 로드맵의 실현 가능성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임기 이후까지 계산에 넣으면 추가 공급 효과는 23만호+α까지 늘어난다.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 장치는 택지 조성 기간을 절반가량으로 줄이는 '최단기 착공모델'이다. 보고서는 "보상·이주·철거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사업 기간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지구와 블록별 핵심 지연 요인을 찾아 집중적으로 해소하는 현장 중심의 사업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형일 부총리 후보자 "무한한 책임감..새로운 도전 필요한 시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지금 우리 경제는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을 넘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美 금리 인상 우려에…코스피 7000선 안착 '시험대' [주간 증시 전망]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9% 하락한 6788.88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1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 주 코스피의 7000선 안착 여부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과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7000선 안착에 실패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6400~7500으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 금리 안정과 미국·이란 협상에 따른 유가 하락을, 하락 요인으로 차익실현 매물을 꼽았다. 다만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점은 부담이다.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국채금리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인제군, 45년 된 현 청사 'C등급'…"증축도, 공간도 한계 상황"

895억원 투입해 군청·군의회 신청사 건립…2027년 상반기 착공 강원 인제군이 45년 넘게 사용해 노후화한 군청 본관을 비롯해 군의회 신청사 건립 추진에 나선다. 오래전부터 포화 상태인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도 신청사 건립의 이유로 손꼽힌다. 노후화한 현 청사의 안전성과 만성적인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청사 건립이 불가피하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신청사 건립을 통해 분산된 행정기능을 통합하고 군청과 군의회 공간을 분리할 방침이다.



[네팔 대홍수] "실종좌표 더 수색해야"…기업대응팀, 헬기 못띄워 '발동동'(종합)

네팔 당국의 헬기 운항 허가가 좀처럼 나오지 않은 데다 허가를 받아도 기상 여건과 2차 홍수 우려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지 상황 때문에 운항이 불발되는 경우가 많다. 30일 현지 기업 대응팀 등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헬기 1대에 대한 운행 허가를 신청했지만 헬기를 띄우지는 못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에도 헬기로 실종자 수색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오전에는 악천후 때문에 오후에는 네팔 당국의 외국 헬기 운항 불가 방침으로 헬기를 띄우지 못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장에서 네팔 당국의 헬기 운항 허가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남동발전 역시 임차한 헬기의 운행 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네팔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아 홍수 피해 지역을 한 차례 수색하고 구호물품을 투하했다. 29일에는 정부 신속대응팀 헬기만 두 차례 수색에 나섰다. 기업들은 직원들이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지역과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는 고지대를 헬기와 드론으로 수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이날 역시 네팔 당국의 승인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실종 직원 중 1명인 김모 씨의 가족들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들과 만나 "헬기를 한 번이라도 더 띄워달라. 조금이라도 많이 떠서 생존해 있다면 구조요청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수색 작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현지 대응팀을 보강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31일 네팔에 직원 2명을 추가 파견한다.



[프로필] 거시경제통 이형일…차관서 부총리로 첫 직행(종합)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발을 들였다.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 재경부 금융정책국,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등 경제정책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거시경제통'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탁월한 업무능력을 기반으로 여러 정부에서 경제정책 주요 보직을 맡으며 중용됐다. 통계청장 시절에는 사회이동성 개선, 저출생 고령화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한 통계 개발에 힘썼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는 기재부(재경부) 1차관을 맡아 일자리·물가·성장률 등 주요 거시지표 관리에 힘을 쏟았다. 정책 이해도와 업무 연속성을 중시한 인선으로 풀이된다.



IFA 2026 내달 4일 개막… 韓·中·유럽 '피지컬AI 기술' 격전장 된다

서울 서초구 LG 데이터팩토리에서 클로이드가 세탁기 제조 공정 데이터를 학습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인공지능(AI)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현실 공간을 인식하고 직접 움직이는 '피지컬 AI'로 진화하면서 글로벌 가전·로봇 업계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오는 9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6'에선 한국과 중국, 유럽 기업들이 각자의 제조·가전·로봇 경쟁력을 앞세워 피지컬 AI 기술과 생태계 경쟁을 펼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IFA 2026에선 AI 가전은 물론 현실 공간에서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로봇 기술이 주요 볼거리로 등장할 예정이다. 다만 LG전자는 클로이드 자체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AI 가전과 홈 솔루션을 유럽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로봇 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피지컬 AI 경쟁은 이번 IFA에서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청년과 하나금융 잇는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3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스마트 홍보대사는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20기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지난 2개월간 청년 세대와 하나금융을 잇는 소통 파트너로 활동하며 브랜드 마케팅과 사회공헌, 현장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텃밭 한계 부딪힌 지방銀… 수도권·특화점포로 영토 넓힌다

지방은행이 영업 기반인 지역금융의 성장성이 둔화되면서 수도권 등 역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영업지역에서 여·수신 점유율이 정체된 가운데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부진으로 추가 성장 여력이 제한되고 있어서다. 30일 각 은행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지방은행 5개사의 주요 영업지역 내 여·수신 점유율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소폭 오르거나 하락하며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산은행이 부산지역에서 차지하는 총여신 점유율은 올해 4월 말 기준 28.2%로 지난해 말(28.1%)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경남은행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경남·울산지역 내 여신 점유율은 24.71%, 수신 점유율은 29.30%로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북은행의 전북특별자치도 내 점유율은 여신 16.93%, 수신 23.81%로 집계됐다. 지방은행이 지역 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시장점유율을 추가로 끌어올릴 여력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공세도 부담이다.



증시 대기자금 빠지는데 빚투는 늘어… 삼전닉스로 몰렸다

한 달도 안 돼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4조원 넘게 불어난 가운데 증가분의 대부분이 유가증권시장에 집중됐다. 특히 코스피에서 늘어난 신용의 40% 이상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향했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신용잔고는 22조8406억원에서 26조4788억원으로 3조6382억원 늘었다. 전체 증가액의 82.8%가 코스피에서 발생했다. 늘어난 신용자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 두 종목에서만 1조5740억원이 증가해 코스피 전체 신용 증가액의 43.3%를 차지했다. 코스피에서 새로 늘어난 신용자금 10원 가운데 4원 이상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으로 향한 셈이다.



"저점 왔다" 美 장기채ETF 담는 개인들

개인 투자자들이 연저점 수준으로 내려앉은 미국 장기채 상장지수펀드(ETF)를 적극 사들이고 있다. 최근 금리 급등으로 장기채 ETF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자 향후 금리 반락에 따른 가격 회복을 기대하고 저점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형 ETF 중 순매수 규모 1위다. 이들 ETF 가격은 연저점 수준으로 내려앉은 상태다. 최근 한 달간 채권형 ETF 가운데 'RISE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합성)'은 9.0%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급성장하는 ‘스마트카’ 주목... 미래車 산업 밸류체인 투자[이런 펀드 어때요?]

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 진화된 생활공간으로 여겨지면서, 스마트카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는 추세다. BNK자산운용은 이같은 변화에 주목하며 지난달 'BNK 스마트카' 상장지수펀드(ETF)를 시장에 내놨다. 30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BNK 스마트카'의 1개월 수익률은 16.85%로 집계됐다. 'BNK 스마트카'는 미래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밸류체인에 투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IT,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스마트카 산업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골고루 담았다.



‘한주 새 최대 19%’ 원전 ETF 급등… 美우주항공은 하락세[ETF 스퀘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원전 관련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원전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과 국내 신규 원전 건설 확대 기대가 맞물린 영향이다. 반면 미국 우주항공과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ETF는 약세를 보였다. 원전 ETF 강세에는 미국 정부가 한국 측에 웨스팅하우스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분 인수가 성사되면 국내 원전 공급망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향후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되는 원전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확대 기대도 관련 상품의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미국 우주항공 관련 ETF도 하락률 상위권에 몰렸다. AI 반도체 상품도 부진했다.



코스피 7000선 안착, 美 금리인상이 관건[주간 증시 전망]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으로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 주 코스피의 7000선 안착 여부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 수출 호조와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가 지수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면 국채금리가 오르며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과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7000선 안착에 실패했다. 다만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점은 부담이다.



박정원 두산 회장, 네팔서 직접 구조 지휘

두산그룹이 네팔 대홍수 이후 연락이 두절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을 구조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은 전날 오후 2시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네팔로 출국, 같은날 오후 네팔 현지에 도착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민간 헬기 2대를 활용해 수색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홀린 제네시스, 해외 판매 역대 최대

제네시스가 올해 1~7월 해외에서 브랜드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차를 판매했다. 2021년 이후 미국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 결과로, 해외 비중은 사상 처음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달에는 월간 기준으로 미국 판매가 국내를 앞지르면서 브랜드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1~7월 해외에서 6만5265대(선적 기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만7544대보다 13.4% 늘어난 수치로, 1~7월 기준 브랜드 출범 이후 최다 실적이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해 연간 기준 46.4%였다. GV80과 GV70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 안착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삼전닉스, 상반기에만 법인세 11조 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에 납부한 법인세가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이 세수에 본격 반영된 가운데, 올해 양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향후 법인세 납부 규모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코트라, 韓·印 경협 지원 강화… "2030년 교역 2배로"

코트라)는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 플러스' 및 서남아 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실제 양국은 2010년 발효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2년 만에 재개하면서 경협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코트라도 이에 발맞춰 지난 27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국제전시장에서 '한-인도 CEPA 개선 및 경제협력 확대'를 주제로 한-인도 경제통상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中企 경기 기대감 커졌지만… 전망지수 여전히 기준치 미달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두 달 연속 개선됐다. 9월 경기전망지수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웠고 수출과 내수 전망도 일제히 올랐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6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4.8로 전월보다 4.8p 상승했다. 지난 7월 78.2에서 8월 80.0으로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월보다 7.0p 상승한 87.1을 기록했다. 비제조업에서는 서비스업 경기전망지수가 81.8에서 87.3으로 5.5p 상승했다. 9월 수출 전망지수는 94.2로 전월보다 6.9p 상승했다.



반도체 훈풍 탄 디자인하우스, 상반기 실적 ‘훨훨’

반도체 디자인하우스들이 반도체 '슈퍼사이클' 훈풍을 타고 올해 상반기 나란히 실적 개선을 이뤘다.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연결하는 가교인 셈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만 TSMC 공식 파트너인 에이직랜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난 113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50억원을 올리면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에이직랜드의 호실적은 주문형 반도체(ASIC) 개발 프로젝트 확대와 양산 본격화에 기인한다. 세미파이브 역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9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양산부문 신규 수주는 42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디자인하우스인 에이디테크놀로지 역시 올해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



"꿀잠을 찾아서" 침구업계 수면 컨설팅 강화

"평소 어떤 자세로 주무시나요. 지금 쓰는 베개의 높이는 어떤가요." 30일 서울 강남구 이브자리 코디센 삼성점.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자 현장 직원이 상담을 진행했다. 특이한 점은 침구를 권하는 대신 수면 습관과 자세를 먼저 물었다는 점이다. 측정 결과에 따라 베개와 토퍼를 제안한 뒤 실제 침실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직접 누워보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이브자리가 침구 판매에 이 같은 수면 컨설팅 방식을 접목하고 있다. 삼성점은 올해 2월 리뉴얼을 거치면서 상담과 체험 공간을 확대했다. 매장 한쪽에는 실제 침실과 비슷하게 꾸민 공간을 마련해 상담 과정에서 제안받은 베개와 토퍼 등에 직접 누워볼 수 있도록 했다. 슬립코디네이터 도입 이후 기능성 침구 판매 비중도 높아졌다.



비어있던 중기부 장관석… 소상공인 정책 탄력 받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한성숙 전 장관 퇴임 이후 장관 공백이 두 달 넘게 이어진 가운데 중기부가 추진해온 창업·소상공인·벤처 정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국가 창업시대 전환과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대한민국 기업 1000개 중 999개가 중소벤처기업"이라며 "노동자 10명 중 8명이 중소벤처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중기부는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넓은 현장을 바라보며 일하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의 길이 필요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이소영 후보자를 지명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양 충훈부 품은 롯데건설, 공공 정비사업 첫 진출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 1조4278억원 규모로, 롯데건설의 첫 공공 정비사업 수주다.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조합은 지난 29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지는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768-6번지 일대다. 사업 구역 면적은 14만1470㎡로 토지 479필지와 건물 452동이 포함된다.



보증 부담 던 신탁사, 정비사업 주도권 쥐나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걸림돌 가운데 하나인 사업비 대출보증 요건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부동산신탁사가 재개발·재건축 대행·시행을 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현장은 최근 8년 새 9배가량 증가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부동산신탁사가 HUG 보증을 활용해 사업비를 조달한다. 사업비를 위험액 산정에서 제외하려면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간 업계에서는 신탁방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공사 범위를 30∼50위 이내로 넓혀줄 것을 요구해 왔는데 이번에 확대된 것이다. 이번 대출보증 요건 완화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본격 시행됐다. 조합 방식의 여러 문제점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부동산신탁사들도 신탁방식 정비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중랑·난지도 이전 난항… 탄천 '대체지·주민 반발' 산 넘어 산

서울시가 탄천물재생센터 부지에 최대 1만3000가구를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실제 사업화까지 넘어야 할 문턱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안에서 대체부지를 찾기 어려운 데다 서울 밖으로 시설을 옮길 경우 인접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반발에 부딪힐 수 있어서다. 관건은 이전 부지다. 과거 중랑물재생센터도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사업화되지 못했다. 서울시는 이후 현 부지의 노후시설을 지하화·현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업계에서는 탄천센터 역시 서울 안에서 이전지를 찾기 어려워 탄천 하류나 서울 외 지역까지 검토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고 본다. 과거 민간제안에서도 탄천 하류로 시설을 옮기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후보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 외곽이나 경기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지자체와 주민 반발도 변수다. 탄천센터를 옮기더라도 기존 부지에 최대 1만3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다.



'강북 재건축 대어' 방학신동아1단지 불장

지난 2월 서울 도봉구 방학신동아1단지 전경. 건설사들의 '정비구역 지정 축하' 현수막이 걸려있다. 네이버지도 갈무리 서울 도봉구의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방학신동아1단지'가 최근 4개월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 1위(청년임대주택 제외)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8월 24일 방학신동아1단지 거래는 총 83건 이뤄졌다. 최근 매수세가 활발해진 배경에는 임박한 사업시행자 지정이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 A씨는 "올해 안에는 사업시행자 지정이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며 "집을 빨리 보고 싶다는 연락이나 매매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고 전했다. 전용면적 70㎡는 지난 24일 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신영수 대표 "퀀텀점프 해법, 글로벌 시장에 있어"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타운홀미팅'에서 연설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같이 밝혔다.



국세청, 태국 찾아 현지 한국기업 애로사항 해소

한국과 태국 국세청 직원들이 지난 27일 태국 현지에서 실무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n이사람] "재미보다 효과적인 건 없어… 릴스로 한경협 편견 깼죠"

막내아들(삼남)은 그의 절대적인 팬이다. "아빠 왜 이러고 있어? "라는 댓글을 달아주며, 아빠의 열연에 추임새를 넣어주고 있다. 그 덕에 한경협의 유튜브·인스타 채널의 월간 조회수는 60만회를 넘어섰다. 특히 2030 세대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 실장의 활약 덕분에 한경협 창립 65주년 역사상 젊은 층과 가장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저런 부장님 밑에서 일하고 싶어요"라는 댓글이 이어지면서 촬영 의욕을 북돋고 있다. 현장의 애드리브는 그의 몫이다. "재미는 그 어떤 것보다도 파괴력이 있죠. 영상 자체가 재미있으려면 현장의 우리 직원들도 즐거워야 하죠." 한경협 제공 김 실장은 올해 3월 한경협 SNS를 전면개편했다. 궁금한 대기업 Y는 대기업 채용 담당자가 말하는 채용 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 실장은 "'구독자수 100만 채널'로 키우고 싶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져오는 파격 대본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웃었다.



경기도 기본주택 참여 '현장형 관료'... 주택공급 '빠른 실행'에 무게 실릴듯[李정부 중폭 개각]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홍지선 현 국토부 제2차관을 지명하면서 정부 주택정책은 기존 대책의 현장 집행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김윤덕 장관이 취임 뒤 세 차례 공급대책을 내놓은 만큼 홍 후보자의 첫 과제는 수도권 150만가구 이상 공급계획을 실제 착공으로 연결하는 일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홍 후보자는 지난해 12월 국토부 제2차관에 임명된 지 약 8개월 만에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홍 후보자를 경기도 주택 분야 요직과 국토부 제2차관을 거친 '현장형 관료'로 평가했다. 김 장관 교체설은 6·3 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정책 전면 수정론과 맞물려 이어졌다. 9·7 대책의 착공 목표에 8·13 대책의 추가 공급분을 더하면 수도권 공급계획은 150만가구를 넘는다.



확장재정·성장정책 가속..'비거주 1주택' 세제 개편 수정안 주목 [李정부 중폭 개각]

이 대통령이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을 신임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확장재정과 성장 중심 경제정책의 가속과 연속성을 염두에 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자가 이끄는 2기 경제팀은 정부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이행을 뒷받침할 인프라 투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물가·고용, 부동산 안정과 내수 부양 등 '나홀로 호황'인 반도체를 제외한 우리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경부 차관이 장관으로 곧장 승진하는, 20년 만에 나온 이례적 인사라는 점에서 경제팀에 대한 청와대와 여당의 장악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제 개편안과 같은 최근의 정책 혼선 과정에서 청와대와 여당의 입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당장 비거주 1주택자의 반발을 사고 있는 부동산 세제 개편에 대한 정부 수정안의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재정지출 확대로 시중에 돈이 더 풀리면 물가를 더 자극할 수밖에 없다.



"3억 빌리면 월 220만원"… 주담대 금리 8% 시대 눈앞

이런 상황이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단이 올해 4·4분기 연 8%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5년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68~7.15%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연 7.5%를 돌파했던 금리 상단이 이달 들어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7%를 상회했다. 한은 금통위가 지난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p 인상하면서 대출금리는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은행채 금리 상승이 일정 시차를 두고 주담대 금리에 반영될 경우 연내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단이 8%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달 은행권의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연 4.48%로 전월(4.36%) 대비 0.12%p 올랐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4.76%로 전월보다 0.23%p 상승했고, 변동형도 같은 기간 0.08%p 오른 연 4.35%로 집계됐다. 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8%까지 오를 경우 차주들의 상환 부담은 한층 커지게 된다. 같은 조건에서 금리 연 4%인 차주의 경우 월 원리금이 약 143만원이다.



"초고령화 위기 신산업으로 돌파"… 부산, 에이지테크 육성

부산 에이지테크 상설 전시·체험공간 'AI 백세마루'에서 어르신들이 AI 기반 운동, 재활, 인지, 정서 제품을 체험한 뒤 에이지테크 앵커랩 공식 후원사인 세라젬이 조성한 후원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의 초고령화 지역에 에이지테크 기술을 실증, 적용, 확산함으로 고령화 위기를 기술 혁신의 기회로 전환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같이 에이지테크 산업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신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에이지테크 시장은 지난 2019년 8600억 달러 규모에서 지난해 2조 5000억 달러로 불과 6년 새 3배가량 뛰었다. 이번에 국가과제 사업을 유치한 부산은 에이지테크 신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됐다. 첫 해인 올해는 신규 실증과제 총 20여개를 마련해 일반 실증 수요처 총 32곳과 에이지테크 앵커랩 3개소를 연계,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와 현장 실증을 지원하게 된다. 실제 실증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는 선정 수요기업 21개사 가운데 7개사가 서울, 경기, 인천 등 부산 외 AI 기반 기술 기업이다. 참여 기업들이 실제 실증 중인 AI 기술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새 경제사령탑 이형일의 과제…잠재성장률·민생·부동산

경제 회복 국면을 이어가면서 잠재성장률을 높이고 민생을 잘 챙기는 것이 우선 꼽힌다. 한국은행은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5년 만에 최고치인 3.3%에 달할 것으로 관측하는 등 경제 전반이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잠재성장률은 매년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후보자는 이날 내놓은 소감문에서 "새로운 투자·성장 기회를 창출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3대 메가프로젝트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성장률 자체는 좋게 나오는데 반도체 산업만 호황이고 다른 산업은 안 좋다. 상황이 좋지 않은 나머지 산업을 챙기는 것이 시급하다"며 정책적인 배려를 주문했다. 올해 1∼7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평균 10만8천명 정도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정부는 올해 취업자 증가 폭을 15만명으로 내다봤는데 이런 추세라면 달성이 어렵다.



[게시판] 교보생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소비자 보호·포용성 개선

교보생명이 작년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 등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글로벌에서 퀀텀점프 해법 찾아야"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외형 확대를 넘어 성장의 질을 높여야 할 때"라며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최대 5억 임직원에 주택대출

삼성전자의 임직원 대상 사내 주택자금지원 대출제도가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삼성전자 임직원은 연 1.5%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지원을 받게 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노사 단체협약에서 마련한 사내 주택대출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2035년까지 운영된다. 대출 실행일 기준 임직원 본인과 배우자가 주택·분양권·입주권·오피스텔을 보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개인 부담 이율은 연 1.5%로, 주택 매입 시 최대 5억원, 임차 시 최대 3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중국산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울 도심 주행 추진

중국에서 이미 운행하고 있는 로보택시 200대를 서울에 들여와 운용하겠다는 목표로,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의 차량에 포니AI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차가 대상이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인 포니AI는 지난 28일 국내 자율주행 기업인 퓨처링크와 전략적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포니AI는중국 베이징·광저우·선전에서 안전요원 없는 완전 무인 상업 운행을 하고 있다. 퓨처링크는 포니AI가 국내 기업 젬백스링크와 합작해 세운 국내 자회사로, 서울 강남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개조한 차량으로 포니AI 기술의 국내 현지화를 진행해왔다. 양사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해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운행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퓨처링크는 한국 사업의 운영 주체로서 국내 인증 취득과 시장 진입, 서비스 운영, 데이터 관리 및 현지화를 담당하고,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면서 한국 내 운행을 지원한다. 국내 자율주행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기업대출 연체율 증가 ‘심상찮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연속 인상으로 대출 금리가 더 높아지면 중소기업의 대출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6.26%로, 지난해 말보다 0.22%포인트 증가했다. 6월 말 상호금융 연체율은 5.39%로 지난해 말보다 0.77%포인트 올랐는데, 기업대출 연체율이 8.03%로 1.20%포인트 뛰면서 전체 연체율 상승을 이끌었다. 기업대출 중에서는 중소기업 연체율이 1.46%로 0.66%포인트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롯데마트, 인니 매장 리뉴얼…‘K푸드’ 앞세워 현지 공략 가속

롯데마트는 최근 끌라빠가딩점의 도매와 소매 매장을 리뉴얼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쁘라무까점과 세랑점에 이어 2개월 사이 인도네시아에서 3개 점포를 잇따라 재단장한 것이다. 롯데마트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도매 매장 36곳과 소매 매장 11곳을 운영하고 있다.



금리에 짓눌린 코스피

코스피 지수가 70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춤하는 가운데 한국의 기준금리가 3%로 올랐고, 미국에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증시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가 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코스피가 지난 6~7월 급격한 조정을 거친 뒤에도 8월 내내 뚜렷한 반등을 만들어내지 못한 이유는 기업 실적보다는 시장의 ‘날씨’, 즉 금리 전망에 있다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인공지능(AI) 수익성을 둘러싼 의구심이 번지면서 투자심리가 식은 데다 금리 인상 흐름이 강화되면서 증시를 짓눌렀다는 것이다. 미국의 금리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주요국 장기채 금리가 오르면 증시에 고여 있던 유동성을 채권시장으로 끌어당기는 효과가 난다.



삼전닉스 상반기 법인세 11조 돌파…내년엔 연간 100조 가능성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에 법인세로 납부한 금액이 총 11조원을 넘어섰다. 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 큰 규모로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한 금액이다. 이는 2019년 상반기(12조6614억원) 이후 역대 반기 기준 두 번째 규모다. 삼성전자의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1187억원에서 256% 늘어난 3조9876억원이었다. SK하이닉스의 반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법인세 납부 규모다. 8월 중간 예납 법인세 액수는 당해 상반기 실적을 가결산해 산정된다. 이에 앞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실적은 이달 법인세 중간 예납과 내년 3월 법인세 납부 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스페이스X 공모’ 미래에셋 검사

‘0주 배정’으로 논란을 빚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전문투자자 등록 권유 등 법을 어긴 행위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볼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를 대상으로 수시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6월 스페이스X 공모 청약 과정에서 문제성 영업행태가 있었는지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 거점점포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에게 전문투자자 등록을 권유했을 가능성이다. 하지만 현행법상 금융회사는 개인투자자에게 전문투자자 등록을 먼저 권유할 수 없다.



만 18세까지 최대 1억4000만원 지원…재원 지속 가능할까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연 최대 900만원도 지원된다. 당장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소득과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30일 현금 지원만으로 청년의 자립을 앞당기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지방우대지역에서 태어난 아이가 각종 지원을 최대한 받을 경우 만 18세까지 약 1억4057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성인이 된 청년 지원도 늘어난다. 청년 월세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되고, 저소득 청년의 지원 기간은 2년에서 최대 4년으로 늘어난다. 청년 전세대출보증 대상 연령도 만 34세에서 만 39세까지 확대된다. 취업 준비생에게는 최대 2000만원을 빌려주는 ‘청년기회자금’을 신설한다. 지방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 대한 지원금은 현재 연 240만~36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으로 늘어난다. 대학·취업·주거·자산 형성 지원까지 더하면 만 34세까지 최대 1억9582만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20대 취업문 더 좁아졌는데 월급도 줄어

올해 1분기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고, 30대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30일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올해 1분기 20대 이하와 30대 임금근로 일자리 가운데 신규 채용 일자리는 236만3000개로 지난해보다 2만3000개 줄었다. 1분기 기준 신규 채용 규모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해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대는 신규 일자리가 102만개로 지난해보다 3000개 늘었다.



“전남광주 누빌 200대 수익모델 품고 시동을”

기술 개발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부품·소프트웨어 등 공급망을 키우고 실제 유료 서비스로 이어질 수요처까지 확보해야 실증 사업이 산업으로 안착할 수 있다는 취지다. 이들은 먼저 이번 실증이 지역 내 공급 생태계 육성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희옥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단장은 “지역 내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이 나올 수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기업의 기술 개발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야 장기적으로 지역 내 자율주행 공급 생태계도 형성될 수 있다는 취지다. 자율주행 업계는 실증 이후 이어질 수요에 주목했다.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실험 끝’ 자율주행차, 사업성 ‘턱’만 넘으면 혼자 달린다

막 나온 식빵처럼 생긴 이 셔틀은 최대 11명을 태울 수 있다. 현재 로이를 비롯한 A2Z의 자율주행차들은 서울 청계천을 비롯해 전 세계 14개 도시를 돌고 있다고 한다. 지난 25일 만난 국내 자율주행 기업 관계자들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도 실험실을 벗어나 ‘무인 자율주행 상용화’의 문턱에 다다랐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웨이모 등 해외 선두업체도 투자금 회수가 가능한 무인 상용화까지 최대 5년이 필요하다고 본다. 향후 5년이 자율주행 시장을 판가름하는 분수령인 셈이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은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시험 운행하고 있다. 순수 자율주행 시간은 2만4000시간에 달한다. 이어 “데이터의 질만 따지면 해외 기업들에 비교해 국내 로컬 기업들이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만난 자율주행 기업들은 완전 무인화와 부품 비용 절감 등 사업성을 높이는 것이 향후 시장의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민영 A2Z 전략기획팀매니저는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는 2018년엔 하나에 5000만~7000만원이었지만 현재 1000만원대로 떨어졌다”며 “국내 업체와 협업하면 사후관리와 부품 수급도 더 쉽다”고 했다. 국내 자율주행 시장에 ‘규모의 경제’가 형성되면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가 정부의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에 관심을 두는 것도 이 때문이다. 자금 확보도 관건이다.



누구를 위해 늘렸나…개인 주담대·전세 ‘대출 지옥’ 여전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완화했지만 시중은행에선 개별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여전히 ‘오픈런’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세대출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여력이 30조원가량 늘었지만 신축 아파트의 집단대출 위주로 채워지다보니 구축 아파트나 빌라, 전세대출을 받아야 하는 서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향신문이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주요 시중은행 대출창구를 방문한 결과, 은행들은 대부분 집단대출과 총량 규제 때문에 개인 고객에게 실행 가능한 대출액이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C은행은 “본점에서 내려온 지점당 한도가 10억원”이라며 “10월 치까지 이미 찼고 11월 치는 9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8·13 부동산대책을 시행하며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완화했으나 주요 시중은행에선 여전히 대출이 막혀 있는 셈이다. 전세대출은 주담대 신청보다 더 어려웠다. 은행들은 주담대의 경우 실행 60일 전에, 전세대출은 30일 전에 신청을 받는다. 하지만 인터넷은행도 이날 기준 개인 주택대출은 막혀 있었으며, 소득 기준 탓에 정책상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엔 2금융권으로 내몰리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의 주택정책 분야 ‘경기 라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30일 내정된 홍지선 국토부 2차관(56)은 경기도에서 도시·주택과 건설·교통 분야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경기도에서 도로정책과장·철도국장 등을 역임하며 교통 부문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거시경제통 관료…차관서 부총리 직행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으로 30일 내정된 이형일 재경부 1차관(55)은 정통 경제관료로 꼽힌다. 차관에서 부총리로 곧장 내정된 첫 사례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과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차관보,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을 지냈다.



기후·환경 전문가…‘석탄금융’ 주목

30일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내정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41)은 기후환경전문 변호사 출신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네팔 대홍수] "실종좌표 더 수색해야 하는데"…기업팀, 헬기수색 무산(종합2보)

네팔 당국의 헬기 운항 허가가 좀처럼 나오지 않은 데다 허가를 받아도 기상 여건과 2차 홍수 우려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지 상황 때문에 운항이 불발되는 상황이 많다. 30일 현지 기업 대응팀 등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헬기 1대에 대한 운행 허가를 신청했지만 결국 헬기를 띄우지 못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에도 헬기로 실종자 수색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오전에는 악천후 때문에 오후에는 네팔 당국의 외국 헬기 운항 불가 방침으로 헬기를 운행할 수 없었다. 좁은 협곡에 구조 헬기가 몰리는 것도 안전상 위협이 되는 것으로 네팔 당국은 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장에서 네팔 당국의 헬기 운항 허가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남동발전 역시 임차한 헬기의 운행 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렸지만 허가를 받지 못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네팔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아 홍수 피해 지역을 한 차례 수색하고 구호물품을 투하했다. 29일에는 정부 신속대응팀 헬기만 두 차례 수색에 나섰고 30일에는 헬기 수색이 이뤄지지 못했다. 기업들은 직원들이 실종된 것으로 보이는 지역과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는 고지대를 헬기와 드론으로 수색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이날 역시 네팔 당국의 승인만 기다리며 하루를 보냈다. 실종 직원 중 1명인 김모 씨의 가족들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들과 만나 "헬기를 한 번이라도 더 띄워달라. 조금이라도 많이 떠서 생존해 있다면 구조요청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수색 작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기업들은 현지 대응팀을 보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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