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국제 2026-08-13

잠비아 13일 대선…히칠레마 대통령 재선 성공할까

나확진 아프리카 잠비아가 오는 13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 여론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히칠레마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는 야권 연합인 톤세 파모지 동맹(톤세 동맹)의 브라이언 문두빌레 후보가 꼽힌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2021년 집권한 이후 경제를 안정시킨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야권은 또 히칠레마 대통령이 야권과 반대 의견을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전임 고(故) 에드가 룽구 전 대통령의 장례 문제도 선거 쟁점으로 부상했다. 앞서 룽구 전 대통령은 갈등 관계였던 히칠레마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사실상 가택연금 상태로 있다가 치료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몰래 출국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룽구 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남아공에서 사망했다. 문두빌레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룽구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존엄하게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사라진 모차르트 조각상…한달 만에 미니어처 210점 도난

지난달 15일부터 잘츠부르크 미라벨정원 잔디밭에 전시된 조각상은 원래 230점이었다.



트럼프, '호르무즈 완전 장악' 주장 되풀이…"이란은 말만 많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난 우리가 이것을 계속 유지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는 해군도, 공군도 없다. 또 "그들에게는 돈도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은 말만 많고 행동은 없다"며 "더 이상 중동의 불량배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트럼프 전용기 갈아탈 때 서열 1·2위 장관 아닌 측근만 동행"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무리하고 카타르가 선물한 신형 에어포스원을 미리 영국의 공군기지로 출발시킨 뒤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나탈리 하프 보좌관, 월트 노타 국장 등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수송기로 옮겨탔다. 이들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퇴임 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재선을 준비할 때 계속 그를 보좌한 측근들이다. 집권 1기 말기 2차례의 탄핵소추가 이어질 때 대다수 주변 인사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기 시작할 때 계속 '충성파'로 남아있었던 인사들은 이란의 에어포스원 요격 위험에서 벗어난 셈이다. 이에 미 비밀경호국(SS)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비행기를 옮겨타도록 해 기존 비행기를 미끼로 활용하는 이른바 '기만'(Misdirection) 작전을 펼쳤다.



'강진 피해' 콜롬비아, 사흘간 국가 애도기간 선포

AF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콜롬비아 정부는 이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정부 청사와 재외 공관 등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콜롬비아 당국은 이날 칼리시의 사망자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며 사망자 수를 216명으로 정정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신임 콜롬비아 대통령은 실종자가 최소 195명이라고 밝혔지만, 비공식 집계상 실종자가 4천명에 육박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실종자 통계도 엇갈리고 있다. 그러나 규모 7.4의 강진 이후 발생한 70여회의 여진이 지속되면서 현장 구조 작업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려운 현장 여건 속에서 생존자 구조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페레이라에서는 이날 32세 여성이 12시간에 걸친 구조 작업 끝에 건물 잔해 속에서 구출됐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에르도안 "네타냐후, 불법행위 계속…팔 지지가 이슬람 책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12일 이스라엘을 향해 "네타냐후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과 예루살렘에서 불법적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세계의 공장' 中 일군 주룽지 전 총리 별세...WTO 가입 이끈 경제 개혁가

주룽지(朱鏞基) 전 중국 총리가 2000년 3월 15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중국 경제 개혁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이끈 주룽지 전 국무원 총리가 12일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주 전 총리는 병환으로 치료받다 이날 오전 11시 6분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상하이 시장과 당서기를 지내며 상하이 푸둥 지역 등의 인프라 건설과 경제 개혁, 대외 개방을 이끈 그는 덩샤오핑의 신임을 받으면서 차기 지도자로 낙점됐다. 주룽지는 총리 시절인 2001년 미국 등과 치열한 협상 끝에 중국의 WTO 가입을 성사시켰다.



트럼프 "미국이 호르무즈 완전 장악"…실제 통항량, 전쟁 전 10% 수준

사진은 지난 3일 오만 무산담주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나 해사 정보 업체 케플러(Kpler)에 따르면 전날 호르무즈를 통과한 선박은 단 14척에 불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이것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완전히 통제한다. 우리가 이걸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언젠가는 그들이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그러고는 다 날려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당장은 우리가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10일에도 미국이 항로에서 기뢰를 모두 제거했다면서 이는 호르무즈가 "개방됐다"는 뜻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이란에는 해군도, 공군도 없다.



월 10만달러 내면 트럼프 글 먼저…美 언론단체 "위헌"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일반 대중보다 수 밀리초 먼저 받아보는 대가로 월 최대 10만달러를 받는 서비스가 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신탁을 통해 소유하고 있는 TMTG는 투자회사와 월가 금융회사 등에 월 6만~10만달러를 받고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고객들이 게시물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기보다 "수 밀리초" 먼저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회사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보는 수많은 플랫폼과 언론사를 통해 전달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도 구독형 API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계정.



호르무즈 통항량 두고…트럼프 행정부-민간 '설전'

이란 반다르아바스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지난 5일(현지시간) 선박들이 정박한 가운데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AP 연합 전 세계 석유·천연가스 핵심 해상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리들과 민간 해사 정보 업체들 간에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또 미군 지원 등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도 하루 평균 900만배럴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주장했다. 케플러(Kpler)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단 14척에 그쳤다. 최근 5일간 하루 평균 통항량 역시 약 13척에 불과했다. 트럼프는 연일 "우리가 호르무즈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간 집계에서는 선박들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이스X, 결국 '숏 스퀴즈'…공매도 세력 실탄 '바닥'

스페이스X 주가는 12일 공매도 압박 속에 장중 11% 넘게 폭등했다. 지난 6월 12일 첫 거래 시초가 150달러 돌파도 눈앞에 뒀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궁지에 몰린 공매도 투자자들이 서둘러 주식을 사서 갚느라 이른바 '숏 스퀴즈(공매도 압박)'에 몰리면서 주가가 더 뛰고 있다. CNBC는 12일 S3파트너스 자료를 인용해 이날 스페이스X 공매도 잔고가 유통 주식 수의 약 11%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공매도 잔고 급감은 스페이스X 주가 하락을 예상하던 비관적 투자자들이 서둘러 공매도 포지션을 접고 있다는 뜻이다. 공매도 세력의 대대적인 탈출은 스페이스X 주가가 지난 4일 실적 발표 직후의 매도세를 딛고 강력한 반등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졌다. 공매도 투자자들이 서둘러 포지션 청산을 위해 매수에 나선 것이 주가 상승 압력을 더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공매도 압박이다.



AI 시대 '황금 거위' 스포츠…LA 레이커스, 17.7조원 '사상 최고가' 팔렸다

AP 뉴시스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변화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스포츠 구단이 투자 시장의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 명문 구단인 LA 레이커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 일가와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 전 최고경영자(CEO) 등에게 스포츠 구단 역사상 최고가에 팔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아이거,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의 네 살 터울 동생인 조시 쿠슈너가 LA 레이커스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LA 레이커스는 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이자 전 세계 인지도가 높은 구단이다. 스포츠 구단 몸값은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뛰고 있다. 중계권, 광고 수익 등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폴로 산하 스포츠 부문은 최근 미 MLB 뉴욕 양키스 지주사에 26억달러 자금을 지원했다.



40조달러 빚에 이자만 1.17조달러…美 재정적자 급증

미국의 7월 재정적자가 4323억달러로 급증하며 5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디케어를 비롯한 복지 지출이 크게 늘어난 데다 40조달러에 육박한 국가부채의 이자 부담까지 불어나면서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미 재무부는 12일(현지시간) 7월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432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정적자 확대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는 메디케어다. 사회보장연금 지출 1410억달러와 국가부채 순이자 비용 1040억달러도 웃돌며 7월 정부 지출 가운데 가장 큰 항목을 차지했다.



"차에 관장약 섞으면 4㎏ 감량"…中 '위험한 다이어트' 유행에 응급실행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무설탕 차에 관장약을 섞어 마시는 다이어트 방법이 퍼지면서 이용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는 일이 잇따랐다.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체지방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며 소화기관에 심각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상에는 변비 치료에 사용하는 글리세린 관장액을 무설탕 차에 넣고 흔든 뒤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이 방법을 소개한 게시물에서는 이틀 만에 체중 4㎏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차와 관장약을 섞어 마신 뒤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면서 체중이 줄었다는 설명이었다. 영상이 퍼지자 일부 이용자들이 같은 방법을 따라 했다.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제권 논란 속 강보합

국제 유가는 홍해와 오만만 선박 피격, 호르무즈 해협 통항량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민간 해사 정보 업체들 간 설전 속에 12일 소폭 올랐다. 로이터 연합 전날 홍해와 오만만에서 선박들이 피격됐지만 큰 변동은 없었다. 1년여 만에 홍해에서 선박 피격으로 첫 사망자가 나왔다.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12일 은밀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이 민간 집계에서는 빠져 있다면서 송유관 수송을 포함해 걸프만 일대의 전체 석유 수출량이 하루 평균 1500만배럴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또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서도 하루 평균 900만배럴의 원유가 수출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 재개…위태로운 트럼프 평화 중재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 지역에 공습을 재개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평화 중재안이 또다시 중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하마스 관할 가자지구 민방위대, 의료진, 목격자들은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이 삼륜차를 타고 이동하던 민간인을 겨냥했다고 반박했다. 휴전 협정 이행을 감독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평화 위원회'(Board of Peace)는 이스라엘 역시 가자지구 대부분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레빗 백악관 대변인, 이달 말 사퇴"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래드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레빗 대변인이 이달 말 사퇴한다고 밝혔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온 캐롤라인 레빗(28) 백악관 대변인이 이달 말을 끝으로 대변인에서 물러난다. 레빗은 지난해 1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20대 약관의 나이에 백악관 대변인으로 파격 발탁됐다.



참모·기자단 안전은 뒷전…'미끼 전용기' 탔던 美기자단 충격

CNN은 이와 함께 지난 10일 워싱턴포스트(WP)의 보도로 한 달 여만에 비밀경호국 작전의 전모가 드러나자 당시 전용기에 탑승했던 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비밀경호국이 이란의 암살 위협으로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참모들과 들을 일명 '미끼'로 사용했다는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하인리히 회장은 이후 회원들에게 보낸 글에서 "백악관과 솔직하고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다"며 "나는 대통령에 대한 언론의 독립적인 취재와 대통령의 동선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기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했다"고 전했다.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반등 속 다우지수만 약보합…스페이스X, 9.7% 폭등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12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반등했지만 다우존스산업평균은 막판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사흘째 하락했다. 이날 스페이스X는 공매도 압박 속에 10% 가까이 폭등했다. AP 연합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12일(현지시간)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공매도 압박' 속에 9.7% 폭등했다. 사흘 연속 하락세다. 반면 S&P500은 20.30p(0.26%) 오른 7748.50, 나스닥은 143.04p(0.54%) 상승한 2만6588.49로 마감하며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메모리 반도체 ETF인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는 3.91달러(7.68%) 폭등한 54.80달러로 뛰었다. 스페이스X는 12.86달러(9.65%) 폭등한 146.15달러로 마감했다.



“풍자 정당, 정치 혁명이 될 수 있나”···정당 민주주의 약화의 시대, 새로운 가능성 보여줘[농담이 정치가 될 수 있을까?]

바퀴벌레국민당(CJP) 지지자들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잔타르 만타르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AFP 농담에서 시작된 ‘풍자 정당’은 앞으로도 기존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 운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인도 바퀴벌레국민당(CJP)이 보여준 저력은 새로운 시민운동의 가능성에 질문을 던진다. 정당 등 전통적인 대의제 민주주의 체계의 기능이 약화하고 유권자들의 실망이 커지면서 풍자 정당과 같은 다른 형태의 정치 운동이 등장했다. 아야르 교수는 풍자 정당이 청년들의 지지를 얻는 이유로 “정당이나 국회의원 같은 민주주의 책임 기관들이 젊은 세대에게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와 인공지능(AI)이라는 도구는 개인이 정치적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넓혔다. 풍자 정당이 정식 정당으로 제도권 정치에 입성하면 지속가능성이 커진다. CJP가 실제 정당을 창당하면 2029년 총선에서 상당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풍자 정당이 꼭 실제 정당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정 교수도 “정당이나 시민단체라는 형태는 풍자 정당에 중요하지 않다. 농담에서 시작된 가짜 정당이 한 나라의 교육부 장관을 끌어내렸다. “대법원장이 우리를 바퀴벌레라고 했잖아요.



“무료 맥주와 영생을 드립니다”···포퓰리즘 때린 ‘강아지당’ 진짜 구청장·시의원 나왔다[농담이 정치가 될 수 있을까?]

헝가리 ‘두 개의 꼬리를 가진 강아지당’(MKKP) 관계자가 “무료 맥주를 나눠주겠다”는 공약에 따라 ‘무료’라는 글자가 적힌 맥주캔을 들고 있다. MKKP 홈페이지 갈무리 선거철 정당들이 앞다퉈 20~25% 수준의 임금 인상 공약을 내놓자 헝가리의 한 이색 정당은 풍자에 나섰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료로, 영원한 것을 주겠다’고 한 것이다. ‘두 개의 꼬리를 가진 강아지당(MKKP)’이 기성 정치의 포퓰리즘을 비판한 방식이었다. MKKP는 2006년 거리의 풍자 운동으로 시작해 오늘날 구청장과 시의원을 배출하는 실제 정치 세력으로 성장했다. 경향신문은 지난 3일 MKKP 지도부의 일원이자 세게드 시의원인 차나드 토트베네데크(46)와 화상 인터뷰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MKKP의 출발점은 여느 기성 정당과 달랐다. 행복한 강아지가 꼬리를 빠르게 흔들면 마치 꼬리가 두 개처럼 보이는 모습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두 개의 꼬리를 가진 강아지당’(MKKP) 로고. MKKP 홈페이지 갈무리 설립자 게르게이 코바치는 대학생이던 2006년 헝가리 남부 도시 세게드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이들의 풍자는 기성 정치권을 본격 겨냥했다. 다만 토트베네데크 의원은 MKKP를 단순한 ‘반오르반’ 운동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 했다. 넘지 말아야 할 선도 결국 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정 정파에 반대하는 것을 넘어 권력이 한계를 넘지 않도록 견제하는 것이 MKKP의 이념이자 출발점이라고 했다. MKKP는 활동 시작 8년 만인 2014년 정식 정당이 됐다. 토트베네데크 의원은 이를 “황당한 이유”라고 했다. 그는 당시 오르반 정부가 사실상 “‘권력은 내가 갖고 있으니 너희는 선거에 나갈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MKKP는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제도권 정치에 도전했다.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거리에 ‘두 개의 꼬리를 가진 강아지당’의 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타스 2024년 MKKP는 제도권 정치에 한발 더 깊이 들어섰다. 토트베네데크 의원은 이 시기를 “MKKP가 더는 ‘농담 정당’에 머무르지 않게 된 때”라고 규정했다. 그는 “실제 (선출직) 정치인을 배출하면서 우리는 여전히 유머를 활용해 권력을 풍자할 수 있으면서도 동시에 중요한 정치 사안에 관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트베네데크 의원은 “그간 우리는 스스로를 진짜 정당이라기보다 농담 정당으로만 생각했다”면서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르며 정치적 의제에 대한 당의 입장을 충분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토트베네데크 의원에 따르면 세게드에서는 약 15~20명이 디스코드에 모여 지역 활동을 논의한다. 실제 MKKP는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 최근 열린 여름 캠프에서는 10대부터 70대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했다고 토트베네데크 의원은 설명했다. 헝가리 ‘두 개의 꼬리를 가진 강아지당’(MKKP) 관계자들이 도로에 페인트칠하고 있다. MKKP 홈페이지 갈무리 MKKP의 다음 목표는 국회 진출이다. 토트베네데크 의원은 MKKP가 “평범한 사람들의 정당”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돈도 없고 영향력도 없다. 주변에 억만장자도 없다.



사라진 모차르트 조각상…한달 만에 미니어처 210점 도난

그러나 첫날부터 조각상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해 4주 만에 20점만 남았다.문제의 작품은 모차르트와 그의 애완견을 형상화한 높이 약 50㎝의 금빛 플라스틱 조각상 '모차르트-길들일 수 없는 천재'다. 독일 개념미술 작가 오트마어 회를이 특수 공정으로 제작했다. 원래 전시를 마친 뒤 90~180유로 안팎을 받고 판매할 계획이었다.작가는 전시 보름 만에 86점이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도 했다.



'AI올인' 구글, 딥마인드 일부조직 본사흡수…"자율성보다 매출"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에서 오픈AI·앤트로픽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구글이 AI 개발 산실인 딥마인드 일부 조직의 본사 편입에 나섰다. 구글은 제프 딘 수석과학자가 회사를 떠나고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 인사가 발표된 이튿날인 지난 6일 전사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구조조정은 구글이 그간 유지해온 딥마인드의 자율성·독립성을 무력화하고 회사의 명운을 건 AI 개발에 매진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美 영주권 가격이 10만달러?…中 위장결혼 1000건 적발

미국 영주권을 원하는 중국인들을 미국 시민과 위장결혼시켜 수천만달러를 챙긴 대규모 이민 사기 조직이 적발됐다. 10년 동안 1000건이 넘는 가짜 결혼을 주선한 것으로 추정되며 미 당국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결혼사기 사건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12일(현지시간) 중국인들이 미국 시민과 위장결혼해 영주권을 취득하도록 도운 혐의로 11명을 기소했다.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한 이들은 미국 영주권을 원하는 중국인에게 1인당 최대 10만달러를 받은 뒤 위장결혼 상대가 될 미국 시민을 모집했다. 결혼에 응한 미국 시민에게는 최대 3만달러를 지급했다. 당국은 이 조직이 10년 동안 수천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트럼프 전용기 갈아탈 때 장관들 빼고 측근 만 동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전용기를 갈아탈 때 서열 1·2위 장관은 빼고 측근만 동행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무리하고 카타르가 선물한 신형 에어포스원을 미리 영국의 공군기지로 출발시킨 뒤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나탈리 하프 보좌관, 월트 노타 국장 등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수송기로 옮겨탔다. 이들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 퇴임 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재선을 준비할 때 계속 그를 보좌한 측근들이다.



인플레 둔화 속 AI 낙관론 재개…SK하이닉스ADR 9%↑ 등 나스닥 0.5%↑

1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가 AI 붐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나면서 AI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 호실적에 AI 붐에 대한 낙관론이 되살아나면서 AI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58포인트(-0.04%) 내린 53,770.2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대비 2.5% 역시 6월(2.6%) 대비 상승률이 둔화했다. 이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 대비 0.1% 오른 배럴당 88.98달러로, 배럴당 90달러선에 육박한 수준을 유지했다.



힘 빠진 연준 매파, 9월 금리 인상론 후퇴 양상....美 7월 근원물가 전월비 0.2%↑…

이에 따라 9월 회의 전 마지막 CPI인 8월 지표가 핵심 판단 자료가 될 전망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보다 0.2%, 전년 동월보다 2.5% 상승했다.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시장 전망에 부합했다. WSJ은 이번 수치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없앨 만큼 낮지는 않았지만, 연준이 당장 금리를 올려야 할 만큼 높지도 않았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현재 금리만으로도 물가상승률을 2% 목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당장 접지 않아도 됐다는 의미다. 금리 인상론을 뒷받침할 고용 과열 신호도 나타나지 않았다. 고용 지표도 매파에 힘을 실어주지 못한 가운데 7월 물가 지표는 매파에 더 불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르네상스 매크로의 닐 두타는 7월 물가 지표가 "비둘기파보다 매파에 더 불리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9월 회의까지 연준이 확인할 주요 물가 지표는 더 남아 있다. 연준이 물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이달 26일 발표된다. WSJ은 8월 CPI가 7월 지표로 매듭짓지 못한 9월 금리 결정의 방향을 가를 수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美 직원이 뽑은 '최고 CEO' 1위…지지율 99%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직원이 뽑은 최고 CEO로 선정됐다. 미국 취업정보사이트 글래스도어는 '2026 최고의 CEO 50인' 순위에서 황 CEO가 임직원 지지율 99%로 1위에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글래스도어에 게시한 익명 평가에서 황 CEO에 대해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 등으로 평가했다.



‘전용기 암살 위협’에 같이 대피한 건 서열 1·2위 장관 아니었다···트럼프 곁에는 누가 있었나

지난달 8일 튀르키예 앙카라 공항 활주로 위 에어포스원 앞에서 발언하는 트럼프 대통령.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해 비밀리에 비행기를 바꿔 탈 때 자신에게 충성스러운 오랜 측근들만 동행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하고 각종 사법 수사를 받을 때도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을 지켰던 핵심 측근들이다. WP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피하지 못했던 행정부 고위 관료들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영문도 모른 채 전용기에 남아 있었던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나우타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러라고에 보관한 기밀문서를 은폐하는 것을 도운 혐의 등으로 검찰에 여러 차례 기소됐지만, 끝까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불리한 발언을 하지 않았다.



"우크라 드론 공격에 미군 기갑여단 순식간에 전멸"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3월11일 우크라이나 제네럴 체리사의 한 직원이 러시아군의 공격 드론 파괴를 위해 설계된 대공 요격 드론을 시범 작동해 보이고 있다. 미군이 상대 진지를 공격하는 쪽이었다. 헬리콥터와 드론의 지원 아래 전자전 및 대(對)드론 장비를 갖춘 전차부대가 기동했다. '네메시스'(Nemesis·천벌)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무인체계군 제412연대의 드론 운용병들이 주축을 이뤘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의 정찰 드론에 속속 포착됐다. 미 국방부는 드론 및 대드론 기술을 확보하는 데 수십억달러를 썼다. 이를 운용할 특수부대도 만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드론 공격에 쩔쩔맸다고 WSJ은 전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산 드론 구매를 추진 중이라고 WSJ은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부대에 무릎을 꿇은 것은 미군만이 아니다.



‘27세 최연소 대변인’ 오른 레빗, 백악관 떠난다···“최고의 엄마 되기 위해”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로 향하는 동안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진을 찍고 있다. 로이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이 이달 말로 백악관을 떠난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 5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부대변인으로 근무한 레빗은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에서 내신 대변인을 맡았다. 1997년생인 그는 27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라는 기록을 썼다.



모로코 정부 “온라인서 15일 집단 월경 선동···관련자 체포”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령 세우타의 한 정원에서 모로코 출신 청년들이 잠을 자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말 이뤄진 집단 월경 당시 세우타로 넘어왔다. 로이터 모로코 정부가 오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령 세우타와 멜리야로의 집단 월경을 선동한 이들을 체포했으며 월경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로코에서는 지난달 말 수만 명이 세우타로 집단 월경했다.



이스라엘, 일주일 만에 가자지구 공습···“위협 제거 목적” 주장

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의 ‘평화 합의안’을 거부한 이스라엘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던 소강사태를 깨고 가자지구를 다시 공습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산하 민방위대는 베이트 라히야 지역 공습으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남들 팔 때 샀다"...'돈나무 언니'가 찜한 AI 반도체 종목 3개는?

최근 기술주 전반의 가격이 하락하자 이를 저점 매수의 절호의 기회로 포착해 AI 및 반도체 핵심 종목을 집중적으로 담아낸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와 모틀리풀 외신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지난 10일 엔비디아, 브로드컴, 클라우드플레어 등 주요 기술주 3개 종목을 대거 사들였다. 3개 종목 모두 아크 인베스트의 기존 핵심 대표 포지션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엔비디아의 비중 확대다. 아크 인베스트는 운용 중인 6개 주요 상장지수펀드(ETF) 중 5개 펀드에서 엔비디아 주식을 동시에 담았다. 매수 규모는 약 12만 2422주로, 추정 거래 금액만 2660만 달러(약 376억 원)에 달한다. 통신·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 역시 저가 매수 표적이 됐다. 아크 인베스트는 약 1650만 달러를 들여 브로드컴 주식 3만 9020주를 사들였다. 이와 함께 사이버보안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 주식 5만 8142주(약 1810만 달러)도 매수 리스트에 올랐다.



기자들 태운 에어포스원이 '미끼'였다…트럼프는 몰래 다른 비행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하기 위해 비밀리에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면서 동행 기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트럼프가 탄 것으로 알려졌던 에어포스원에는 기자들과 일부 행정부 관계자들만 남아 '미끼 비행기' 역할을 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은 취재진 안전과 대통령 동선 기록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겼다며 백악관에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당시 트럼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튀르키예를 떠나면서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형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다. 트럼프가 떠난 사실을 모르는 기자들과 일부 백악관 관계자들은 그대로 구형 에어포스원을 타고 영국으로 향했다. 당시 백악관은 트럼프가 구형 에어포스원을 타고 튀르키예를 떠난 것으로 설명했고 백악관 기자단도 이를 토대로 대통령의 동선을 기록했다.



"중동 내 美대사관 '긴 전쟁' 대비 감원 운영 채비"

미 국무부가 중동 지역의 자국 대사관들에 소수 인력으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요청했다고 CNN방송이 12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은 중동 전쟁이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할 기미가 보이는 데 따른 조치라면서 국무부가 중동 지역의 정상적 인력 배치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소식통들은 기존 근무지에서 임시로 철수한 인력이 보직 임기를 조기 종료할 수 있는 선택지도 늘어났다고 전했다.



LG엔솔·GM 美 배터리 공장, 7개월 만에 생산 재개

미국 오하이오주 북동부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 공장이 7개월간의 가동 중단을 끝내고 다음 주부터 생산을 다시 시작한다. 해당 공장의 전체 고용 인원은 1400명 규모다.



일라이릴리, '미승인 차세대 비만약 불법 판매' 무더기 소송

릴리는 또 100여개국에서 레타트루타이드를 불법 판매하는 1만4천곳 이상의 웹사이트, 광고, 소셜 미디어 게시물 및 제품 목록을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전자상거래 업체에 신고했다. 레타트루타이드는 기존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비만치료제로 꼽힌다. 레타트루타이드는 아직 어떤 규제당국의 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월 레타트루타이드 등 미승인 GLP-1 제품의 소비자 판매는 불법이며 합법적으로 조제할 수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전혀 검증되지 않았고 승인받지 않았으며,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日 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 보류 가닥 "한중 외교 고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5일 종전기념일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주변 인사는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과의 관계가 복잡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일 외교 소식통은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면 이 대통령은 배신감을 느낄 수 있다"며 "현재의 우호적인 한일 관계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각료 시절 매년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고 지난해에도 참배를 이어갔다.



북한 탄도미사일·흑해 교전 탓 우크라전 다시 격화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서 북한이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5만명의 병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미국의 안보 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러시아의 북한 미사일 활용과 북한군 파병 가능성은 양국의 군사적 협력 심화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포린폴리시는 북한군 파병 가능성을 보면 러시아가 병력 확보에 갈수록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드러난다고 주목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세로 위기에 몰리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구명줄을 놓고 있다고 국면을 해설했다. 노보로시스크는 크림반도에서 후퇴한 러시아 흑해함대의 주요 거점이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격으로 주요 석유 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민간인 사망자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린폴리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흑해의 교역로를 차단해 러시아의 원유 수출과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출 대부분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도해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은 대화 재개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는 형국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자료사진.



콜롬비아, 잔해 갇혔던 여성 36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

라르고 씨의 어머니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주민이 잔해 속에서 비명을 지르는 딸의 소리를 듣고 제보했다고 전했다. 라르고 씨의 어머니는 "집에서 12살 된 아들이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며 감격을 전했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라르고 씨의 구조 소식을 전하며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채워주는 소식"이라고 축하했다.



"관 100개 준비하라"…中 경제개혁 이끈 주룽지 별세

중국의 경제 개혁과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이끌었던 '경제개혁 사령탑' 주룽지 전 중국 국무원 총리가 별세했다. 엄격한 업무 스타일 때문에 '경제 차르', '주펑즈(朱疯子·미치광이 주)'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한다.2001년 중국의 WTO 가입을 성사시킨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그는 회고록에서 1958년 국가 경제정책을 비판했다가 당적을 박탈당했다고 썼다. 또 문화대혁명 때는 농촌으로 내려가 5년간 농사를 지으며 보내야 했다.2003년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정치 현안에 대한 공개 발언을 자제하며 조용한 삶을 살았다. 모교인 칭화대 행사 등에만 간헐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뿐이다.



폭염·가뭄에 유럽 경제 휘청…다뉴브강 말라 루마니아 원전 셧다운

폭염에 극심한 가뭄으로 1800억유로(약 294조8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루마니아에서는 전력의 20%를 생산하는 원전 가동이 냉각수 부족으로 전면 중단되게 됐다. 루마니아 공영 라디오 라도르에 따르면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은 이날 원자로 가동 전면 중단 절차에 착수했다. 체르나보다 원전의 원자로 2기 중 1기는 가뭄으로 인한 냉각수 부족으로 지난 달 28일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당국은 남은 원자로 1기도 13일 가동을 중단해야 할 계획이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루마니아 전력 생산량의 20%를 담당한다. 당국은 앞으로 이틀 동안 루마니아 지역의 다뉴브강 유량이 초당 약 1350㎥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루마니아는 원전 냉각수를 확보하기 위해 다뉴브강 암반을 폭파하고 바지선을 가라앉히는 등 안간힘을 써왔다. 최근 다뉴브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팍스 원전 1기 가동을 재개했지만 냉각수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헝가리 당국은 이날 다뉴브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강바닥에 콘크리트·돌 등으로 만들어진 구조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로 다뉴브강 수위를 최대 1m 높일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하이트진로, 베트남 장학생 신입사원으로 채용

13일(현지시간)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명문대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호앙 지에우 린(23)은 지난 3월 베트남 북부 흥옌성에 소재한 진로소주 베트남 공장에 입사했다. 린은 대학 3학년 때인 2023년 하이트진로 장학금을 받으면서 이 회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를 포함해 하이트진로에서 장학금을 받은 베트남 대학생은 지금까지 총 130명에 이른다. 2017년 현지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 회사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을 받은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매년 한국 관련 전공 대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전날에도 하노이국립대에서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국립대·하노이외대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北, 11월까지 5만명으로 러시아 파병 확대 검토…서부 배치"

이도연 북한이 러시아에 추가 파병을 통해 오는 11월 말까지 파병 규모를 5만명까지 늘릴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서부 3개 주에 있던 러시아 군을 전선에 재배치, 올해 안에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점령하려는 의도로 풀이됐다. 우크라이나 정보총국 당국자는 북한과 러시아가 지도자 차원에서 이 계획을 최종 승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작년 8월부터 러시아에 제공한 미사일은 약 150기로 추산된다.



구글 검색에 '올트먼 오픈AI CEO 오늘 사망' 오류 소동

구글 "수동으로 변경한 것 아냐"…위키백과 허위사실 게시 탓인 듯 권영전 구글 검색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사망한 것으로 잘못 표기해 소동을 빚었다. 누리꾼들은 SNS 등에 이러한 검색 결과를 캡처해 올리면서 구글이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고 연이어 지적했다. 구글은 "사람들이 공개 정보 출처를 훼손할 경우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정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린란드, '트럼프 연줄' 美석유업체 시추에 제동

북극해의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가 미국 석유 업체의 무단 시추 시도에 제동을 걸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병합 야심을 다시 한번 견제했다. 그린란드 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에 기반을 뒀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을 영입한 회사로 알려졌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달 그린란드 동부 제임슨 랜드에 시추 장비가 담긴 컨테이너 약 12개를 무단으로 하역하면서 그린란드 정부의 경고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그린란드 정부는 이 업체의 시추 계획을 일주일 앞두고 "필요한 규제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시추 계획 개시 전에 필수 승인이 나올 수 없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신생 ETF운용사 네오스 3.2조원 인수

골드만삭스가 상장지수펀드(ETF) 업체 네오스 인베스트먼츠를 최대 22억5000만달러(약 3조1822억원)에 인수한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 해 말 ETF 운용사인 이노베이터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20억달러(약 2조8286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네오스 인수로 골드만삭스의 ETF 운용 자산은 1300억달러(약 183조95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LA 레이커스, 트럼프 사위 일가에 팔렸다···사상 최고가 17조6800억원에 매각

미국프로농구(NBA) 인기 팀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프로 스포츠 사상 최고가에 매각된다. 조시 쿠슈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LA 레이커스는 NBA 통산 17차례 우승을 기록한 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다. 지난해 10월 억만장자 마크 월터가 구단주로 새롭게 앉았다. 이후 채 1년도 되지 않아 매각이 추진된 것이다. 지난해 거래에서 레이커스의 기업가치는 약 100억달러로 평가됐다.



젤렌스키 "패트리엇 美재고 5%만 확보하면 겨울 버틴다"

美에 추가 공급 촉구…"재고 10% 확보하면 러 탄도미사일 모두 격추" 방공망 재고 부족에 시달리는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에 패트리엇 미사일 공급을 재차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보유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의 5%만 판매한다면 올겨울을 넘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을 확보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다양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 허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분마다 쉬어도 위험" 日건설현장, 한여름엔 아예 문 닫는다

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여름 건설 현장 작업을 일정 기간 중단하는 '하계 휴공(夏季休工)' 제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폭염을 단순한 계절적 현상이 아닌 산업재해로 인식하고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건설 현장의 관행이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올해부터 지방정비국이 발주하는 도로 포장과 하천 준설 등 건설 공사에 하계 휴공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발주 단계에서 휴공 기간을 명시하거나 계약 체결 후 발주 기관과 시공사가 협의해 휴공 기간을 정하는 방식이다. 반면 일본은 혹서기를 사실상의 '건설 현장 여름방학' 기간으로 설정해 일정 기간 공사를 중단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 건설산업전문단체연합회는 지난 5월 전국지사회와 전국시장군수회에 폭염 속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휴공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흑해도 화약고…곡물·에너지 시장에 충격파 커진다

중동전쟁 때문에 경색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에 이어 흑해에서도 물류 병목 현상이 이어지며 전 세계 곡물·에너지 시장의 가격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WSJ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 오데사 지역의 주요 항구 3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며 무역로 차단을 시도하고 있다. 오데사 지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이후 러시아의 드론·미사일 공격으로 선박 57척이 피해를 입었고, 최소 21명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공격이 아프리카를 비롯한 취약 지역의 식량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으로, 양국에서 흑해를 통해 수출되는 밀은 상당수 빈곤국에 필수적인 식량 공급원이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지난달 소셜미디어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에너지 수송로를 겨냥했던 것처럼, 러시아는 이제 흑해의 세계 식량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가, 엔비디아 AI칩에 '시간 지나도 가치 하락 없다' 베팅

엔비디아는 지난 10일 아폴로글로벌·블랙록·블랙스톤·브룩필드자산운용·골드만삭스·KKR 등 6개 금융사와 개별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AI 인프라 구축에 쓰일 대규모 전용 자금 풀을 조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에 참여한 금융사 관계자들은 이 계획이 AI 열풍을 이끄는 핵심 부품 확보 경쟁으로 칩 가격이 예상보다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한 것이라고 FT에 밝혔다. 블랙스톤의 존 그레이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등 투자업계 거물들도 최신 AI 모델을 학습하고 구동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센터에 자본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자금 조달 모델에는 리스크도 따른다. 하지만 AI 칩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수요가 변동하기 때문에 장기적 가치가 불확실하다. 엔비디아 자금조달 플랫폼에 참여하는 사모펀드 한 임원은 FT 인터뷰에서 "GPU(엔비디아의 AI 연산 칩)에는 내재적 가치가 있다.



"명품 차라더니 뜨거운 고문 기구?"...벤츠 '시트 로고' 결함 소송 논란

미국에서 폭염 속 햇빛에 뜨겁게 달궈진 차량 시트의 금속 로고에 몸이 닿아 피부 화상을 입었다는 운전자들이 등장해 독일 완성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가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가브리엘 라히자니와 카렌딥 카리나배스는 최근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메르세데스-벤츠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및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차량 앞좌석 등받이에 부착된 금속 재질의 'AMG' 로고 장식에 신체 일부가 노출되어 직접적인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의 입 '레빗' 떠난다…트럼프 "중간선거에서 역할할 것"

당시 그의 나이는 27세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이었다.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백악관에서 대변인실에 근무했던 레빗은 2024년 대선 때 트럼프 캠프에서 내신 대변인을 지냈다.대선 캠페인이 한창이던 지난 2024년 7월 레빗은 부동산 사업가로 자기보다 32세 연상인 남편 니콜라스 리치오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로 아들을 낳았고, 지난 5월에는 둘째로 딸을 출산했다.그는 둘째 출산을 위해 휴직했다가 최근 대변인으로 복귀했지만, 결국 백악관을 떠나게 됐다.



트럼프 지지도 또 역대 최저로 하락…중간선거 '빨간불'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긍정 의견은 33%, 부정 의견은 62%였다. 긍정 의견 비율에서 부정 의견 비율을 뺀 '순 지지도'(net approval rating)는 -29%였다. 긍정 비율과 순 지지도는 이코노미스트·유고브 대통령 지지도 정례 조사가 2009년에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 부정 비율은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고 더힐은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성인을 상대로 이달 7∼10일에 이뤄졌다. 이코노미스트·유고브가 발표한 조사 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응답자들의 지지 정당에 따라 큰 차이가 났다. 트럼프 2기의 현시점 지지도는 트럼프 1기나 조 바이든 집권기와 비교해도 낮았다. 대통령 임기 시작으로부터 똑같은 시점끼리 비교하면 트럼프 1기에는 순 지지도가 -10%였고, 바이든 때는 -17%였다. 그러나 이란 전쟁과 물가 문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를 놓고 유권자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올트먼 오픈AI CEO 오늘 사망' ... 어떻게 된 일?

구글 검색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사망한 것으로 잘못 표기해 소동을 빚었다. 일부 누리꾼은 "올트먼은 하위 에이전트(sub agents)를 유족으로 남겼다", "새로운 제미나이3.5 프로가 한 것인가" 등 농담을 즐기기도 했다. 구글은 "사람들이 공개 정보 출처를 훼손할 경우 검색 결과에 표시되는 정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미국 텍사스서 아파치 헬기 추락…미군 2명 사망

화재로 추락 현장 거주민 일부 대피…"사고 원인 조사 중" 미국 텍사스주에서 훈련 중이던 아파치 헬기가 추락해 탑승한 미군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포트후드 군 기지의 AH-64 아파치 헬기가 이날 들판에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그는 추락 사고에 따른 화재로 일부 주민이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포트후드 군 기지 측은 헬기 추락 사고를 인정했지만 사망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中, 인니와 대만 동쪽 해상서 합동훈련…인니 "전투훈련 아니다"

中 "연합행동 능력 향상"…인니 "비동맹 외교정책에 부합하는 통항훈련" 한종구 중국과 인도네시아 해군이 12일 대만 동쪽 해상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이번 훈련이 '전투 훈련'이 아닌 단순한 '통항 훈련'이라고 선을 그었다. 중국군은 훙허함 장병들이 특수 전술 신호와 깃발 신호 등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함정과 교신했으며 양측이 사전에 마련한 훈련 계획에 따라 모든 훈련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군은 "양측의 실무적 협력과 지역의 평화·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려는 적극적인 의지와 행동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엔비디아 AI칩에 '가치 하락 없다' 베팅한 월가

"인공지능(AI) 시대 선두 주자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는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은 가치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고전 금융 법칙조차 거스를 수 있다". 월가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AI 칩이 시간이 지나도 가치 급락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베팅한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평가했다. 계약에 참여한 금융사 관계자들은 이 계획이 AI 열풍을 이끄는 핵심 부품 확보 경쟁으로 칩 가격이 예상보다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한 것이라고 FT에 밝혔다. 핵심 담보인 엔비디아 칩의 미래 수요와 가치를 제대로 판단했는지에 관한 문제다. 하지만 AI 칩은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수요가 변동하기 때문에 장기적 가치가 불확실하다. 엔비디아 자금조달 플랫폼에 참여하는 사모펀드 한 임원은 FT 인터뷰에서 "GPU(엔비디아의 AI 연산 칩)에는 내재적 가치가 있다. 엔비디아는 GPU 임대에 10년 이상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암살위협에 트럼프 비행기 바꿔탔다는데…"CIA는 '신빙성 낮다'"

한 당국자는 WP에 해당 정보가 "이스라엘에서 나온 것이지 미국이 생산한 게 아니며, 신뢰도가 낮은(low confidence)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에어포스원을 향해 실제로 미사일이 발사되지는 않았다. 에어포스원에 탄 백악관 취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동승한 것으로 알았으나, 결과적으로 이 비행기는 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하기 위한 미끼 역할을 한 셈이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신변을 지키는 미 비밀경호국(USSS)은 이 같은 CIA의 '회의적 평가'에도 이스라엘의 첩보를 토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비행기를 바꿔타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들의 관련 질문에 "그들(USSS와 군 관계자들)은 내가 다른 항공편, 다른 비행기에 타기를 원했다. 나는 그들이 말하는 대로 한다"고 답했다. 한 전직 관리는 WP에 "대통령의 의사결정을 형성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보이는 이스라엘 정보 보고의 광범위한 패턴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지지도 긍정 33%, 부정 62%.... 다시 역대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식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AP 뉴시스 미국 중간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세가 계속돼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긍정 의견은 33%, 부정 의견은 62%였다. 긍정 의견 비율에서 부정 의견 비율을 뺀 '순 지지도'(net approval rating)는 -29%였다. 긍정 비율과 순 지지도는 이코노미스트·유고브 대통령 지지도 정례 조사가 2009년에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 부정 비율은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고 더힐은 전했다. 대통령 임기 시작으로부터 똑같은 시점끼리 비교하면 트럼프 1기에는 순 지지도가 -10%였고, 바이든 때는 -17%였다.



대지진 와중에 '우파 구조대만' 받았다?…콜롬비아 정치편향 논란

토포스 아즈테카 회장 헥토르 멘데스는 AFP에 "대원 60명이 콜롬비아에 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매몰된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바쳐 돕고 싶어 한다"며 "간청한다. 함께 힘을 모아 각지에 매몰된 우리의 형제자매들을 구해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정치화하려 든다면, 우리는 잘못된 길로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어떤 국가도 배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 국무부, '원정출산 근절 TF' 꾸려…외국인 600여명 비자취소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원정 출산'을 시도하는 이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기다리다 공격"…'해리가 샐리를' 감독 살해한 아들 추가기소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매복 살인 혐의는 피의자가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이나 사형에 처할 수 있는 가중 처벌 요건에 해당한다. 이러한 혐의는 닉 라이너 측이 주장해온 심신미약으로 인한 범행 주장을 반박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네이선 호크만 LA카운티 검사는 "이번 사건은 사랑하고 신뢰했던 이들에 대한 깊은 배신행위"라며 "대배심의 기소로 정의 구현에 한 발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롭 라이너 감독 부부는 지난해 12월 LA 브렌트우드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닉 라이너는 범행 직후 체포됐지만, 동기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딥시크, '클로드 코드' 겨냥 AI 코딩 도구팀 발족

블룸버그에 따르면 딥시크는 중국의 유명 SNS 위챗에 '딥시크 하네스 팀' 계정을 개설했다.



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5타수 무안타…타율 0.293으로 하락(종합)

배지환·송성문 나란히 승부치기서 대주자로 출전…송성문 결승 득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간 침묵해 타율을 7리나 까먹었다. 이틀간 9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의 타율은 0.300에서 0.293으로 떨어졌다. 6회에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정후는 1-2로 뒤진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잡혔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하반기 스페이스X 성장 동력은 AI...우주·통신 매출 넘어설 듯

올해 인공지능(AI) 기업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AI 관련 매출이 오는 9월이면 회사의 다른 모든 매출을 앞선다는 전망이 나왔다. 머스크는 영상에서 "AI는 스페이스X의 미래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매출은 다음 달이면 다른 모든 스페이스X 사업의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며 "4·4분기에는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스페이스X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난 2월 미국 AI 기업 'xAI'를 인수하여 '스페이스XAI'라는 자회사로 재편했다. AI 사업 매출 역시 25억6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보다 많았다.



"이스라엘 레바논 공격 목표는 살수없을 만큼의 '폐허'"

FT는 저널리즘 비영리 단체 라이트하우스리포트와 함께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레바논 남부 상황을 탐사 취재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위성영상, 오픈소스 데이터, 검증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스라엘이 점령한 레바논 남부 전역에서 수만 채의 주택과 학교, 농경지, 산림을 포함한 체계적 파괴가 자행됐다고 분석했다.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는 예전부터 이스라엘의 공격 표적이었다. 지난달에는 이런 위협이 실행됐다면서 "수백 년 된 레바논 마을 24곳의 모든 건물을 파괴했다. 집 한채 한채가 아니라 마을 전체를 없앴다"고 했다. 국경을 넘은 이스라엘군의 전진과 함께 전후 열흘 동안 약 120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으며 이들 대부분은 레바논 남부 출신이었다. FT와 라이트하우스리포트가 기록한 파괴의 대부분은 4월 17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1차 휴전 이후에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농경지도 황폐화했다. 레바논 농림부에 따르면 남부 농경지와 산림의 20% 이상이 파괴됐고 이스라엘이 나무를 베어냈다는 주장도 나왔다. 레바논 당국자들은 수백 년 된 올리브 나무숲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말한다. 올리브 나무는 레바논 전체 수확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레바논 남부의 정체성이자 경제적 버팀목이었다. 수만 그루의 나무를 다시 심어야 하는 실정이다.



해가 사라지고 어둠에 빠지자 탄성이 쏟아졌다···세기의 우주 쇼, 유럽 곳곳 황홀했던 순간 [화보]

해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어둠 속에 빠진 몇 분 동안 유럽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北, 러시아 파병 규모 11월까지 5만 명으로 확대"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5일(현지 날짜)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러시아가 북한 병력 3만 명 추가 파병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조사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내에 파병된 북한 지상군은 약 9500명이다. 북한이 러시아 파병 규모를 오는 11월까지 5만 명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3일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국무부, '원정출산 근절 TF' 꾸려…외국인 600여명 비자취소

TF는 자녀의 미국 시민권 취득을 위해 미국 영토 내에서 출산을 시도하는 원정 출산 사례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해 600개 이상의 외국인 비자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美 '아파치 헬기' 훈련 중 추락…미군 2명 사망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후드 군기지에서 운용 중인 AH-64 아파치 헬기가 이날 들판에 추락해 조종사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군의 주력 공격헬기인 아파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2명이 숨졌다. 미군의 핵심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는 AH-64 아파치 공격 헬기는 지난 6월 8일 이란전쟁 중 이란의 공격을 받아 호르무즈 해협 상공에서 추락했다.



태국, 잇단 총격사건에 총기 규제 강화…신규 구매 허가 중단

공직자 총기 할인 보조금도 중단…총리, 총기 규제법 개정 지시 손현규 태국 정부가 최근 총격 사건이 잇따르자 새로운 총기 구매 허가를 당분간 중단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AP·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총기 구매와 관련한 신규 허가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기존 허가도 다시 검토하는 등 총기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별도 발표가 있을 때까지 총기 구매 허가증 발급을 중단한다"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불법 총기 단속을 강화해 법 위반자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47년에 제정된 태국 총기법에 따르면 태국 국적자이고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 관할 관청에서 총기 구매 허가증을 받을 수 있다.



메타 AI 안경, 독일서 고발당해…"사생활 보호법 위반"

이 단체는 독일의 연방 디지털 데이터 보호법상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상태로 촬영하도록 설계된 통신 기기의 판매가 금지돼 있다며 메타 AI 안경이 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의 조세핀 발롱 공동대표는 "스마트 안경을 피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 언제든지 촬영돼 인터넷에 노출될 수 있음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스터슈펙스는 고발에 대해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히면서 개인정보 보호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회사들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이 기관은 스마트 안경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위반 사항에 대해 진행 중인 공식 조사는 없다고 12일 로이터에 밝혔다.



[영상] 145명 태우고 91m 급강하한 여객기…기장은 '대마초 양성'

인도 매체 NDTV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고 여객기를 운항한 기장이 대마초를 피웠다고 보도했습니다.



텐센트, 2분기 매출 11% 증가…AI 투자 속 순이익은 정체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텐센트는 4∼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천48억 위안(약 42조9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반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560억2천만 위안(약 11조7천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618억 위안(약 12조9천억원)에 못 미쳤다. 전 분기 대비 4%가량 하락한 것이기도 하다. 텐센트의 AI 관련 투자가 이익으로 연결될지 주목받는 상황에서, 자본지출은 1분기 319억 위안(약 6조6천억원)에서 528억 위안(약 11조원)으로 65.5%가량 늘었다. 텐센트 류츠핑 총재는 "AI 분야에 큰 투자를 하는데 편안함을 느낀다.



애플, 시리 강화 위해 언론사와 종량제 콘텐츠 계약 추진

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몇 달간 언론사들에 접촉해, 콘텐츠가 실제 사용될 때만 대가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변동형 보상안'(variable compensation plan)을 제안했다. WSJ은 지급 예산으로는 수억달러(수천억원) 규모가 거론된다고 전했다. 이 다년 계약은 이번 가을 iOS 27 등을 통해 출시가 예상되는 AI 기반 시리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쓰일 전망이다. 빅테크와 언론사 간 AI 콘텐츠 계약 방식은 회사마다 갈린다. 뉴스코퍼레이션 산하인 WSJ도 애플뉴스플러스 초기 참여사 중 하나였다.



'엔비디아 대항마' 세레브라스, 매출 두배로 늘렸는데도 주가↓

전망치 하회로 시간외 거래서 주가 급락…"AI 수요, 지붕 뚫을 수준" 권영전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세레브라스가 매출을 두 배 가까이 늘렸다. 그러나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 속에 주가가 급락했다. 세레브라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74.3% 늘어난 1억8천만 달러(2천550억원)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연산자원을 대여하는 핵심 사업부문인 클라우드·기타서비스 부문 매출은 1억2천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3천300만 달러) 대비 4배 가까이로 급증했다.



스페이스X 급반등에 공매도 잔량 비율 3분의 1로 줄어

이는 주가 급등에 따라 공매도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한 데다 최근 보호예수기간 만료로 유통 주식 수도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매도한 종목 주가가 상승하면 투자자는 공매도 청산을 위해 해당 주식을 사야 한다. 이는 종목 상승세를 더 부추기게 된다. 지난주 초기 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되면서 9억1천100만 주가 새로 유통 가능해진 것도 공매도 세력에는 압박이 됐다. 유통 주식 수가 늘면서 거래 가능한 주식 대비 공매도 비율은 자연스럽게 감소했다. 스페이스X의 유통 주식은 앞으로 더 늘어난다.



다카이치, 취임후 11개국 방문…"中견제하며 동맹·우방국 중심"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해외를 8회 방문해 총 11개국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한 외교 소식통은 닛케이에 본인의 외교 경험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일본과 입장이 가까운 국가와의 관계 구축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을 의식해 우호 세력을 구축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다카이치 총리의 지금까지 해외 방문 횟수는 전임자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다카이치 총리가 정치적 스승으로 여기는 아베 신조 전 총리는 제2기 정권 출범 후 10개월간 26개국을 방문했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올여름 해외 순방을 하지 않을 계획으로 전해졌다.



인도 힌두 국수주의단체, 美 고관세에 국산품 애용운동 나서

집권당 '사상적 뿌리' 민족봉사단 산하 조직, 뉴델리서 집회 인도의 힌두 국수주의 단체가 미국의 고관세 부과에 맞서 국산품 애용 운동에 나섰다. BJP를 이끄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어린 시절 RSS에 입단해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SJM의 전국 공동의장인 아슈와니 마하잔은 성명에서 모디 총리의 국산품 애용정책을 환영한다면서 SJM은 인도의 번영이 국산품 이용과 자립에 있음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산품 애용 운동의 목표는 모디 총리가 제시한 '미가'(MIGA·인도를 다시 위대하게) 비전을 지지하기 위해 대(對)국민 인지도를 드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中 독자 개발 여객기, 첫 국제노선 운항…해외시장 진출은 과제

베이징∼울란바토르 매일 운항…유럽·미국 감항인증 아직 못 받아 한종구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중형 여객기 C919가 처음으로 국제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중국이 보잉과 에어버스가 양분한 글로벌 여객기 시장에 도전하고 있지만, 유럽과 미국의 감항인증을 받지 못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2023년 첫 운항을 시작한 C919가 국제노선에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919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첫 중형 여객기로, 미국 보잉의 737과 유럽 에어버스의 A320을 겨냥해 개발됐다.



美 이민단속 요원들 '전기충격 장갑' 무장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에 열을 올리는 와중에 앞으로 현장 요원들에게 '전기 충격' 장갑 지급을 추진한다.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장갑은 교도소, 경찰서 일부에서 사용해왔다. 이와 관련해 DHS 대변인은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를 안전하게 체포하고 추방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확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불법 구금 반대론자인 존 피터스는 "이 장치는 벌침과 같다"면서 "ICE 요원들이 비협조적인 사람들을 제압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감독 부부 살해한 아들 기소···“매복 살인 혐의”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 검찰은 대배심이 닉 라이너를 매복 및 다중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급 살인 혐의 2건만 적용됐지만 이번에 ‘매복에 의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매복 살인은 살인 의도를 가지고 숨어서 기다리다 기습 공격을 할 때 적용된다. 닉 라이너는 범행 직후 체포됐으며 보석 없이 구금된 상태다.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라이너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이번에 기소된 닉 라이너는 라이너 부부의 네 자녀 중 중 셋째다.



美 주택 양도세 29년 만에 손보나…트럼프 감면 검토·의회 입법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택 양도소득세 감면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미 의회에서도 1997년 이후 묶여 있는 비과세 한도를 두 배로 높이는 법안에 170여명의 의원이 가세했다. 세금 부담에 집을 팔지 않는 장기 보유자를 움직여 주택 매물을 늘리겠다는 구상이지만 부자 감세와 세수 감소 논란도 예상된다. 커들로는 트럼프 대통령과 양도차익을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계산하는 방안과 주택 매각 시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매우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해 주택 매각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없애는 방안을 직접 거론한 바 있다. 하원에서만 전체 의원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법안의 핵심은 실거주 주택 매각 때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한도를 현재의 두 배로 높이는 것이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 주택 소유자의 약 3분의 1인 2900만가구는 현재 개인에게 적용되는 25만달러의 비과세 한도보다 많은 주택 자산을 축적한 상태다.



트럼프·시진핑 합의했지만…출범도 못한 투자위원회

이는 중국의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반면 그의 참모와 의회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불공정 경쟁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멕시코, 美에 북미산 자동차 관세 인하 제안, 협상 중

북미 3개국의 자유무역협정(FTA)인 USMCA 개정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멕시코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북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USMCA 규정상 북미산 부품 비율이 75%를 충족해야 우대 관세를 받는다. 멕시코 안이 수용되면 차량 전체 가치의 25% 이하에 대해서만 대폭 낮아진 관세가 적용되어 완성차 업체들의 실제 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는 북미산 차량의 소비자 판매 가격 인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관세가 낮아지지 않을 경우 저가 차종의 미국 시장 철수까지 검토하던 완성차 업계에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멕시코의 반격은 앞서 미국이 관세 혜택 조건으로 '미국산 부품 비율 50%'라는 파격적인 요구안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



[쇼츠] 순항 중 갑자기 91m '뚝'…원인은 기장의 대마초 흡연?

최근 인도 대표 항공사 중 하나인 에어인디아 소속 여객기가 이륙 직후 급강하해 24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당시 조종간을 잡았던 기장에게서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中쉬인, 19일 홍콩 IPO 시동…대폭 낮춘 몸값에도 투자자들 의문

쉬인은 이번 IPO에서 기업가치 300억∼400억달러(약 42조∼56조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쉬인이 2022년 자금조달 당시 평가받았던 1천억달러(약 141조원)의 절반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로이터가 확인한 쉬인의 잠재 투자자 대상 보고서에서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쉬인의 적정 가치 범위를 390억∼520억달러(약 55조∼73조원)로 추산했다. 이는 인디텍스와 H&M 등 경쟁업체의 주가 수준을 고려해 쉬인의 2027년 예상 이익의 18∼24배를 적용한 것이다. 이러한 평가가 내려진 요인으로는 쉬인의 급격한 성장세 둔화가 꼽힌다.



트럼프, '콘크리트'만 남았다…비MAGA 공화당 순지지도 +3%로 폭락

미국 중간선거를 3개월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도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은 12일(현지시간)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와 다국적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의 최근 정례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긍정 의견은 33%, 부정 의견은 62%였다고 보도했다.긍정 의견 비율에서 부정 의견 비율을 뺀 '순 지지도(net approval rating)'는 -29%였다.이코노미스트·유고브가 대통령 지지도 정례 조사를 시작한 2009년 이래 긍정 비율과 순 지지도는 역대 최저치, 부정 비율은 역대 최고치에 해당한다고 더힐은 전했다.세부적으로는 공화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긍정 79%, 부정 21%,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긍정 4%, 부정 95%, 무당층에서는 긍정 18%, 부정 71%였다.특히 공화당 지지층 가운데 마가(MAGA·미국을 더욱 위대하게) 운동 지지층에서는 순 지지율이 +97%에서 +85%로 낮아져 낙폭이 비교적 작았으나, 비(非)마가 공화당 지지층에서는 순 지지율이 +84%에서 +3%로 폭락했다.트럼프 2기의 현시점 지지도는 트럼프 1기나 조 바이든 집권기와 비교해도 낮았다.



"중동 평화 어깃장 이스라엘 목표는 레바논 황폐화"

"특히 이들 피해 대부분이 교전 과정이 아닌 이스라엘군이 지난 4월 중순 텅 빈 마을을 통제하기 시작한 이후 발생했다"고 FT는 강조했다.이 때문에 수자원과 에너지, 의료 인프라 등 민간인 삶에 필요한 체계가 파괴되면서 광범위한 지역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했다는 것이다.지난 3월 말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완파했던 '라파·베이트하눈 모델'을 언급하면서 "국경 근처 레바논 마을의 모든 주택이 파괴될 것"이라고 위협했다.라파·베이트하눈 모델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주요 도시인 라파와 베이트하눈을 초토화했던 파괴 전술을 가리킨다.적대 세력 근거지의 주택과 농경지, 기반 시설 등 지역 전체를 주민이 다시 살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하는 극단적 초토화 작전이다.카츠 장관은 지난달 "수백 년 된 레바논 마을 24곳의 모든 건물을 파괴했고, 집 한 채 한 채가 아니라 마을 전체를 없앴다"며 자신의 위협이 실제로 이행됐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최근 충돌은 미국과 이란 전쟁 시작 이틀 뒤인 지난 3월 2일 헤즈볼라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시작됐다.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로 인해 레바논에서 4300명 이상이 희생됐고, 이스라엘 군인과 민간인도 30명 이상 목숨을 잃었다.미국 등이 양측의 충돌을 끝내고 레바논 남부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적극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어깃장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는 지난 6월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수' 및 '이스라엘 철군 지역에 레바논군 배치'를 골자로 한 기본 합의를 체결했다.그러나 이스라엘이 지난 6일 레바논 남부 점령지 철군 약속을 사실상 번복하면서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서 지난 5일 폭발 사고로 자국군 2명이 숨지자 이를 헤즈볼라 소행으로 규정하고 헤즈볼라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에 대대적 공습을 가하기도 했다.



일 교도통신 “북한, 11월까지 러시아 파병 규모 5만명으로 확대 검토”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루키우의 구조대원들이 12일(현지시간) 러시아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를 제거하고 있다. EPA 북한이 러시아 파병 규모를 오는 11월 말까지 5만명까지 늘릴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 자료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는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기한 북한군의 러시아 추가 파병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일장기 훼손에 최대 금고 2년'…日서 논란 속 국기훼손죄 시행

이 법이 논란인 것은 제국주의 전쟁이라는 부끄러운 과거사를 안고 있는 일본에서 자국 국기인 일장기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국회를 통과한 '국기의 훼손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이날 시행됐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불쾌나 혐오는 주관적인 감정이어서 처벌 대상이 모호하다'는 비판이 나왔고, 지금까지 공공연하게 국기를 훼손하는 행위는 극히 적었다며 법 제정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법 통과 직후에는 헌법학자 199명이 폐지를 요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일장기는 아시아 침략의 깃발이라는 생각이 있다"며 "법률이 시행되면 깃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행위로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법률을 계기로 개인보다도 국가가 우선이라는 공기가 강해지면 징병제 시행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시위에서는 "국기훼손죄는 우리의 마음을 쥐어짜는 법률이다", "자유로운 의견을 말하기 어려운 공기가 생길 것"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영상] 드론에 미사일·무인정까지 대거 동원…"흑해 러 해군기지 타격"

우크라이나군이 11일 밤 드론과 미사일, 무인정 등을 동원해 흑해에 있는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를 타격했습니다.



인니 곳곳서 산불…확산한 연기로 인근 말레이 학교 108곳 휴교

보르네오섬 말레이 사라왁주, 대기오염 지수 매우 해로운 수준 손현규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연기가 확산하면서 이웃국 말레이시아 학교 100여곳이 휴교를 했다.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베르나마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세리안 지역의 학교 108곳이 휴교 조치를 했다. 이는 최근 이웃국인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짙은 연기가 말레이시아로 넘어와 대기질이 악화한 데 따른 조치다. 말레이시아 환경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세리안 지역의 대기오염 지수는 202를 기록했으며 주변 11개 지역에서도 건강에 해로운 수준의 수치가 관측됐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번 휴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라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대안' 송유관 건설 열 올리는 중동 국가들

보도에 따르면 중동 산유국들은 앞으로 미국과 이란 간에 종전이 이뤄지더라도 호르무즈 해협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이 치명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전쟁을 통해 깨달았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좁은 바닷길이다. 하지만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은 크게 위축됐다.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도록 송유관과 관련 인프라를 건설·확장하는 한편 한국과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지역의 원유 저장 능력도 대폭 늘리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우회 수송 능력이 하루 360만 배럴로 2배 늘어나 아부다비 육상 원유 대부분을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고 국제 유조선에 실을 수 있게 된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폐쇄한 뒤 이 송유관을 통해 하루 약 700만배럴의 원유를 우회 수송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걸프 산유국들은 원격 비축 기지 확보에도 사투를 벌이고 있다.



중남미서 한국학 배운다…칠레서 'KF e-스쿨 컨소시엄' 출범

출범식은 송기도 KF 이사장과 산티아고 곤살레스 라라인 칠레센트럴대 총장의 개회사, 김학재 주칠레 한국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원호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명예교수가 특별강연을 통해 한국의 발전 경험이 중남미 국가들에 주는 시사점을 소개했다. 출범식에는 파트리시오 실바 로하스 칠레센트럴대 이사장을 비롯해 칠레·페루·아르헨티나·에콰도르·콜롬비아 등 5개국 컨소시엄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 이민 단속 요원에 최대 380V ‘전기 충격 장갑’ 제공한다···“역겹고 야만적” 비판 여론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과정에서 도주하던 한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의 한 도로에 경찰관들이 출동해있다. AP 강도 높은 이민 단속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현장 요원에게 ‘전기 충격’ 장갑 지급을 추진한다. 최대 380볼트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소속 요원 등에게 장갑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ICE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 단속을 주도하는 기관이다.



우크라 드론서 첫 판로 찾은 차세대 배터리…韓 BEI도 공급

한국 배터리 업체도 우크라이나 전투 드론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이 흐름에 올라탔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의 대규모 드론 공급 계약을 노리는 기업 상당수가 항속거리를 늘리고 충전 속도를 높여주는 차세대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역시 6개월 전부터 러시아 공격 드론을 격추하는 데 필요한 빠른 기동을 위해 특수 화학물질이 들어간 배터리를 요격 드론에 쓰기 시작했다. 이 중에서 한국의 리튬메탈 배터리 업체 비이아이(BEI)는 최근 몇 달 사이 우크라이나에서 쓰이는 전투 드론 제조사 여러 곳에 배터리를 판매했다. 황재희 BEI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는 "이건 편도 임무들"이라며 "항속거리와 속도가 필요하고, 기동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리튬메탈 배터리 업체 팩토리얼 에너지도 지난달 미국의 한 드론 제조사와 첫 상업 계약을 체결했다.



[영상] "오토파일럿이 과속" 황당 주장…"그럼 티켓은 머스크에게?"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도로에서 과속으로 경찰에 단속된 테슬라 전기차 운전자.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나토국 가스시설로 튄 불똥?…루마니아·불가리아에 드론 침범

라두 미루타 루마니아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해당 드론들은 자국 소유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日 개미도 '빚투' 활발…"7월 신용거래대금 연초 대비 2배"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일본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의 신용거래 규모는 123조엔(1천92조원)으로, 6개월 만에 2배로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였던 지난 6월과 같은 수준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실제로 키옥시아 홀딩스의 신용거래 매수 잔고는 지난 7일 기준 1천323만주에 달했다. 신용 투자자들의 평가손익률은 지난 6월 이례적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파라마운트 "워너 합병 위해 CNN 매각 검토"

파라마운트가 워너브라더스와의 합병을 둘러싼 소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워너 산하의 CNN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발언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12개 주가 파라마운트의 워너 인수를 반대하면서 내놓은 반독점 소송 분쟁을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 나왔다. 앞서 미국, 중국, 영국 당국 등이 파라마운트의 워너 인수를 승인해 이번 주 정부 소송은 합병을 가로막는 마지막 난관으로 남게 됐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억만장자' 월터 'NBA 레이커스 팔아도 MLB 다저스는 안 팔아'

일간지 LA 타임스와 온라인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월터가 다저스 구단 운영을 끝내고 매각할 뜻이 없다고 전했다. 스탠 캐스틴 다저스 사장은 디애슬레틱에 레이커스의 매각이 다저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레이커스의 얘기일 뿐 다저스의 얘기가 아니다. 다저스와는 무관하다. 조시 쿠슈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월터는 다저스 외에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LA 스파크스의 구단주이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소액주주이자 미국과 캐나다 12개 아이스하키팀이 참가하는 프로여자하키리그(PWHL)의 운영자다. 월터의 다저스 매각은 투타를 겸업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다저스 이탈과도 맞물려 관심을 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 불법 이민자 단속에 전기 충격 장갑 쓴다

"손만 대면 쓰러진다"…美 ICE 요원에 '전기충격장갑' 지급. 미 육군 웹사이트에 따르면 저출력 전압 발생 장치는 충전식 장갑으로 접촉 시 피부 아래 신경을 자극하는 "전기 펄스"를 보낸다. 미 육군은 "무력 사용 상황에서 협조를 얻어낼 수 있도록" 해준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이며 긴장을 완화하는 데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中인민은행, 美 등 금리인상 가능성에 "과거보다 충격 작을 것"

인민은행은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분기 자국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했다. 인민은행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이란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상품 가격 상승을 꼽았다. 인민은행은 각국의 상황이 달라 국가별 통화정책에 차이가 있다면서 이번 통화정책 조정은 상대적으로 온화할 것으로 봤다. 인민은행은 중국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계속 잘 시행하겠다"면서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운용하고 적시에 조정해,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오만 '호르무즈 임시 재개방' 합의에도 해협 통항 위축세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임시 재개방에 나서기로 합의했으나 호르무즈 통항량이 여전히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트를 살펴보면 8월 첫째주 호르무즈 해협의 주간 통항량은 96척으로, 전주 기록인 112척보다 14.3% 감소했다. 홍해는 후티반군의 봉쇄 여파로 바브엘만데브와 수에즈 원유선의 통항이 동반 감소했다. 봉쇄 전과 비교하면 바브엘만데브의 감소폭이 더 커 북향 전환 구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수에즈운하로의 원유선 주간 통항량은 529만 DWT로 전주보다 32.7% 감소했다.



[쇼츠] 드론·미사일에 불 뿜은 방공망…"흑해 러 함대 주요거점 공격"

우크라이나군이 11일(현지시간) 밤 드론과 미사일, 무인정 등을 동원해 흑해에 있는 러시아 노보로시스크 해군기지를 타격했습니다.



개혁개방의 '총괄 집행자' 중국 경제강국 만들고 떠났다

주룽지 전 중국 총리가 재임 시절인 2000년 3월15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손짓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2일 주롱지 전 중국 총리의 별세 소식에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 개혁 중 하나를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였다면 그는 개혁개방의 '총괄 집행자'였다. 1998년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도 그가 주도했다. 주룽지는 2001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 (WTO) 가입 협상의 주역이었다. 중국이 WTO에 가입할 때인 2005년부터 2013년까지 WTO 사무총장을 역임한 파스칼 라미는 "그는 중국 근대화의 주역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SCMP는 전했다. 라미 전 총장은 "그가 중국의 WTO 가입을 처리한 방식은 지정학과 지경학에 대한 탁월한 교훈이었다"고 말했다. 그가 1999년 4월 중국 총리로서는 15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 것은 WTO 가입 협상 때문이었다. 그는 2001년 중국이 WTO에 가입한 뒤 "검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했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유라시아 그룹의 중국 지사장 왕단은 "주룽지는 중국 사회주의 시장 경제의 진정한 창시자"라고 말했다고 SCMP는 전했다. 이후의 정책들은 본질적으로 그가 1990년대에 주도했던 개혁을 강화하는 것에 불과했다"고 평가했다. 주룽지는 위안화 평가절하가 "중국의 상황을 개선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타국의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SCMP는 "그는 아시아 금융위기의 엄청난 여파를 헤쳐나가는데 기여했으며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확고히 지켜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패 척결에 나서며 "관 100개를 준비해라.



"의회 승인 받아라" 법원 제동에도…트럼프, 백악관 공사에 1.3조원 투입

여기에는 백악관 이스트윙(동관) 연회장 건설뿐 아니라 △백악관 인근 라파예트 광장 개선 △헬기 착륙장 건설 △새 방문객 보안검색센터 건립 비용 등이 포함됐다고 알려졌다. 그러면서 "공사 비용의 대부분은 납세자들이 부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정부는 백악관 개보수와 각종 건설에 필요한 예산을 의회를 통해 직접 확보하는 대신, 다른 연방기관과 민간 기부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백악관 유지·보수용 계정에 넣어 사용해왔다. 앞서 연방 항소법원은 지난 7일 "트럼프 정부가 백악관 동관 연회장 공사를 계속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판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정치적 판결"이라고 비판하며 상고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군용기 환승 소동…CIA "이스라엘 첩보, 신빙성 낮아"

'이란의 미국 대통령 암살' 이스라엘 첩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용기 환승' 소동까지 벌였지만, 정작 미 중앙정보국(CIA)은 해당 첩보의 신빙성을 낮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이란의 암살 위협이 있다는 첩보를 전달했으나, CIA는 이 첩보가 회의적이라는 평가를 달아 트럼프 행정부에 전달했다. WP는 "이스라엘의 이번 첩보 제공이 순수한 '정보 공유' 차원이 아니라 트럼프의 의사 결정과 미국의 중동 정책에 영향을 미치려는 포석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전했다.



"관세로 오른만큼 돌려달라"…日기업, 美소비자에 잇따라 피소

이도연 미국 연방 정부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여파로 미국 소비자들이 현지에 진출해있는 일본 기업들에 관세로 올린 만큼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국제무역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에 수입업체들에 대한 관세 환급 절차를 진행하라고 명령했고 이후 약 1천660억달러(235조원)에 대한 환급 절차가 기업들을 상대로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도요타 측의 대응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비슷한 소송을 당한 일본 기업들은 법원에 기각을 요청하고 있다.



구글, 도쿄에 스마트폰 '픽셀' 판매장 오픈…해외 첫 매장

구글은 미국에 10여개 픽셀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외 지역에서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쿠릴열도 첫 방문

AFP통신에 따르면 현재 시베리아·극동 지방을 순방 중인 푸틴 대통령은 이날 쿠릴열도를 직접 방문해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기함을 시찰하고 훈련 보고를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주 주지사와 업무 회의를 한 뒤 지역 수산물 가공공장과 병원, 학교 등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쿠릴열도 일부 지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과 러시아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AFP는 전했다.



日개미도 'AI 빚투'에 몰려…신용거래 123조엔 사상 최대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8.4%로 여전히 손실 상태였지만, 지난 10년 평균인 -10.2%보다는 손실 폭이 작았다.



인도·남아프리카관세동맹, 16년 만에 무역협정 협상 재개

인도와 남아프리카관세동맹(SACU)이 16년 만에 특혜무역협정(PTA) 협상 재개에 나섰다. 13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협상 범위와 목적, 절차 등을 담은 협상세칙(ToR)에 서명했다. 양측은 2002년과 2010년까지 5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협상을 중단했다가 이번에 ToR 서명을 시작으로 사실상 협상을 재개했다. 보통 서비스나 투자, 지적재산은 관세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도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자국 제조업을 보호하며 아프리카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 협상을 재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만, 中해상봉쇄 대비 호송 훈련…전략물자 수송로 확보

군·해경 첫 '반봉쇄 호송훈련'…타이베이 진입 교량 방어훈련도 한종구 대만이 중국의 해상 봉쇄에 대비해 전략물자를 실은 상선을 호송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중국이 대만 주변에서 군사 활동을 확대하는 가운데 유사시 에너지와 식량 등 주요 물자의 해상 수송로를 확보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대만이 중국의 해상 봉쇄에 대비해 호송 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합보는 설명했다. 중국군은 그동안 대만 주변에서 군함과 군용기를 동원해 대만을 포위하거나 주요 항만과 해상 교통로를 봉쇄하는 상황을 상정한 군사훈련을 잇달아 실시해왔다.



美 CNBC "한 달 만에 약세장→강세장…AI가 뒤집은 코스피"

CNBC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최근 실적 발표에서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하드웨어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다시 쏠리고 있다"고 짚었다. 트레이드네이션 수석 시장 분석가 데이비든 모리슨은 "AI 투자 호황은 끝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젤렌스키 “패트리엇 필요한 물량의 1%뿐···미국 재고 5%만 달라”

지난해 12월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클럽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공세를 막기 위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미국의 추가 지원을 거듭 촉구했다. 현재 확보한 요격미사일은 필요한 물량의 1%에 불과하며, 미국이 보유한 재고 일부만 공급해도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유지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달은 2022년 4월 이후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가 가장 컸던 달이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매일 밤 공습이 이어지고 한 달에 네다섯 번씩 대규모 공격이 발생한다. 끔찍한 밤”이라며 “우크라이나 국민은 영웅적이고 강인하지만, 그들 역시 지쳐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요격미사일 확보를 위해 동맹국들과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적인 일은 아니지만 현시점에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중동 산유국, 반년째 막힌 호르무즈에 낙담...우회 수출로 개척

호르무즈해협으로 석유를 수출하던 페르시아만 연안 산유국들이 반년 가까이 막혀 있는 해협 상황을 참다못해 새로운 수출 통로를 찾고 있다. 이들은 홍해나 지중해, 인도양으로 직접 연결되는 송유관을 지을 계획이지만 호르무즈해협을 완전히 포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원자재 시장조사기업 케플러에 따르면 주요 유전이 동쪽 페르시아만에 몰려 있는 사우디는 지난 2월 일평균 720만배럴의 석유를 수출했으며 이 가운데 88.6%인 638만배럴을 호르무즈해협으로 보냈다. 사우디는 송유관 가동률을 최대 수준(일평균 700만배럴)으로 끌어 올렸다. NYT는 사우디가 해당 송유관의 일평군 운송량을 100만~200만배럴 추가하기 위해 작업 중이며 기존 관로 옆에 소형 보조 송유관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UAE 역시 아부다비 인근 육상 유전에서 나온 석유를 호르무즈해협 바깥쪽에 위치한 푸자이라 항구로 옮기는 송유관을 가지고 있다. 현재 UAE 또한 기존 송유관 옆에 2차 송유관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우회 수송 능력이 일평균 360만배럴로 2배 늘어나며 육상 유전에서 나온 물량 대부분을 호르무즈해협을 거치지 않고 수출할 수 있다. 이라크는 요르단과 협력해 페르시아만 대신 홍해 최북단의 요르단 아카바 항구로 송유관을 연결, 일평균 100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하는 사업을 재가동했다. 세이한은 지중해에 접한 항구이며 이라크는 해당 경로를 통해 일평균 최소 75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라크는 지중해 시리아 항구로 석유를 수출하기 위해 망가진 송유관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일평균 통행량은 6월에 33척, 7월에 26척이었다.



반크, 스페인 교과서 아프리카 오류 확인…"니제르 수도 오기"

분석 대상은 스페인 주요 교과서 출판사인 산티야나(Santillana)·아나야(ANAYA)·비센스 비베스(Vicens Vives) 3곳이 발행한 역사·지리 교과서 8종이다. 같은 교재에서는 또 '검은 아프리카'(África negra)라는 표현도 사용됐다. 이에 대해 반크는 아프리카 대륙을 인종적 범주로 구분하는 대신 문맥에 따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África subsahariana)와 같은 지리적 표현을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아프리카의 탈식민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다. 산티야나의 중등 역사 교과서(4ESO Historia)는 탈식민화가 늦어진 배경을 '저발전된 사회 구조의 지속과 강력한 민족주의 운동의 부재'로 설명했다. 아나야의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역시 탈식민화가 1950년대 말에야 시작된 이유를 대다수 영토의 '빈약한 사회·경제적 발전' 때문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나 이런 분석은 아프리카 각지에서 식민 통치 시기부터 다양한 형태의 반식민 저항과 민족주의 운동이 전개된 것을 간과한 것이다. 아프리카의 독립을 설명하는 표현에서도 유럽 중심적 시선이 드러났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선택에서도 반복적인 경향이 나타났다. 반크는 이번 분석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와 시정 서한을 산티야나, 아나야, 비센스 비베스 3개 출판사에 발송했다. 비센스 비베스는 "편집팀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향후 인쇄본에서 검토·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보내왔다고 반크는 전했다. 반크는 한국어와 영어에 이어 이번에 스페인어 교과서로 분석 대상을 확대했다.



'日상장사 배당 204조원 쏜다' AI 호황에 6년 연속 최대

1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가 상승 출발했다. 전체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배당을 늘리면서 약 4조엔(약 35조원)이 개인투자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월 결산 상장기업 약 2200곳을 집계한 결과 2027년 3월기(2026년 4월~2027년 3월) 배당 총액은 전년보다 6% 증가한 23조엔으로 예상됐다. 조사 대상의 46%인 1010곳이 배당 확대를 계획했다. 배당 증가를 이끄는 것은 AI·반도체 관련 기업과 종합상사다. AI 서버용 전자부품 수요가 늘어난 무라타제작소는 주당 배당을 5엔 늘어난 70엔으로 책정했다. 일본 7대 종합상사도 모두 배당 확대에 나선다. 미쓰비시상사는 연간 배당을 15엔 늘어난 125엔으로 정했다. 이토추상사는 12년 연속 배당 확대가 예상된다. 배당 확대는 가계소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단순 계산하면 전체 배당 가운데 약 4조엔이 가계로 유입된다.



日서 반세기 만에 金 광산 개발되나…상업채굴 기대감

캐나다 기업들 가고시마·홋카이도서 순도 높은 금광석 발견 일본에서 약 반세기 만에 가치가 높은 신규 금 광산이 개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캐나다 탐사 기업 '어빙 리소스'는 가고시마현 야마가노 광산 터에서 광석 1t당 금 10.3~46.1g을 함유한 고품위 금광석을 여럿 발견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광석 1t당 금 함유량이 3g 정도면 채굴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푸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쿠릴열도’ 첫 방문···일본 “강력 항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쿠릴열도 최대 섬인 이투루프섬의 수산물 가공 공장을 방문해 제품을 맛보고 있다. A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쿠릴열도를 사상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시베리아·극동 지방을 순방 중인 푸틴 대통령은 쿠릴 열도 남부의 이투루프섬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을 찾았다. 일본은 반발했다.



이란전쟁 장기화에 미국 항모 승조원 '한계'…"투신 시도도"

지난 6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해군 수뇌부와 링컨함 승조원 가족들의 간담회에선 일부 승조원이 바다로 투신하려고 시도한 사례가 소개됐다. 한 승조원의 아내는 남편이 계속되는 파병 연장에 지친 나머지 바다로 뛰어들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불명예 제대를 당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너무 지쳤다는 이유로 13년간의 군 경력이 한순간에 끝나게 됐다"고 말했다. 약 5천명의 해군과 해병대 병력이 탑승한 링컨함은 현재 9개월째 파병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란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여러 차례 연장됐다.



쉬는 시간 뛰놀다 다쳤어도···중국 법원, ‘안전 의무 다한 학교’ 무죄 판결 공개

중국 법원이 초등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학교에서 뛰어놀다가 다친 사고에 대해 학교 측이 평소 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면 책임이 없다고 한 최근 판례를 공개했다. 학교들이 학부모들의 소송을 두려워하지 않고 쉬는 시간을 보장하도록 독려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13일 신경보에 따르면 상하이인민법원은 전날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두 초등학생이 쉬는 시간에 뛰다가 서로 부딪혀서 중상을 입은 사건으로 인한 손해배상 소송 판결을 공개했다. 법원은 학교 측의 책임은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이 이번 판결을 공개한 이유는 학교 측이 만연한 학부모들의 소송에 위축되지 않도록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의 소송이 늘면서 많은 초등학교들이 수업 시간 사이의 10분의 쉬는 시간에도 학생들이 밖에 나가지 않고 교실에 앉아 있도록 통제하는 학교가 늘어 문제가 돼 왔다.



"일본군, 중국에 독가스탄 묻었다"…731부대원의 증언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군이 철수하면서 중국에 독가스탄을 매장했다는 731부대원의 영상 증언이 일반에 공개됐다. 당시 그가 배운 업무는 모두 세균과 관련된 것이었다. 전시관 관계자는 "731부대의 인체 실험 등 은밀한 범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비판했다.앞서 지난달 전시관은 516부대원의 업무·인사 이동 등 개인정보가 담긴 신상신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



"앤트로픽, 이스라엘 데카르트AI 인수 논의중"

인수가 성사될 경우 데카르트는 앤트로픽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망했다.



中 YMTC, 올 2분기 낸드플래시 출하량 삼전닉스 이어 세계 3위로

중국 반도체 기업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가 핵심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급격한 점유율 확대를 기록하며 한국 기업들을 추격하고 있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가 미래 성장 자금을 자체 조달하기 위한 최소 점유율을 15%로 제시했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증시 입성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다. 다만 YMTC는 출하량 성장에 비해 매출 기준으로는 여전히 마이크론과 키옥시아에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이 높은 데이터센터용 제품보다는 소비자용 제품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日정부, 푸틴 쿠릴열도 방문에 "일본 고유 영토…강하게 항의"

조성미 일본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쿠릴열도를 사상 처음 방문하자 강한 항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일본은 홋카이도 북쪽이자 러시아 쿠릴열도 남단에 위치한 쿠나시리·에토로후·시코탄·하보마이 등 4개 섬을 북방영토라고 부르며 러시아와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시베리아·극동 지방을 순방 중인 푸틴 대통령은 이날 쿠릴열도를 직접 방문해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기함을 시찰하고 훈련 보고를 받았다. 푸틴 대통령은 이어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주 주지사와 회의를 한 뒤 에토로후섬에 있는 수산물 가공공장과 병원, 학교 등을 방문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푸틴 대통령의 (북방영토 방문) 진의를 파악하면서 향후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란 생활비 급등에 '선구매 후결제' 거래 등장"

FT는 이란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회사 스냅페이가 테헤란 시내에 "지금 사고 나중에 돈 내세요"라고 적힌 광고 현판을 곳곳에 내걸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후불제 또는 할부 구매는 의류, 휴대전화부터 여행상품, 금까지 상당히 다양하다고 한다. 일종의 외상 거래인 셈인데 이란에선 이런 거래는 드문 형태다. 이란 리알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후불제가 판매자에겐 손해여서다. 판매자가 손해를 감수하고 이런 고육지책을 내놓은 것은 이란의 물가 상승이 그만큼 심각한 탓으로 보인다. 테헤란의 민간 금융·경제 교육기관 에콘클리닉의 설립자 알리 사에드반디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국민의 구매력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자와 공급자가 느끼는 절박함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 앤트로픽 몸값 2조달러 희망"

이들은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의 연환산 매출이 연말까지 1천억∼1천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연초보다 10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한 투자자는 "앤트로픽이 연 800% 성장하고 있다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매출의 30배 수준에서 거래돼야 한다"며 "그럼 3조달러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앤트로픽은 벤치마크로 삼을 만한 미국 내 상장 동종기업이 없는데, AI 수혜주로 꼽히는 팔란티어·네비우스 등은 올해 매출의 약 55배 수준에서 거래돼왔다. 다만 앤트로픽은 상당한 리스크에도 직면해 있다.



잡는 순간 전기충격…트럼프, 이민단속에 '전기장갑' 동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불법 이민단속을 더 강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단속요원들에게 '전기 충격 장갑' 지급을 추진해 과잉 대응 우려를 낳고 있다.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2일(현지시간) 미 국토안보부가 지난 10일 불법 이민 단속 현장 요원들에게 전기 충격 장갑 지급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고를 했다고 보도했다.국토안보부는 내년 3월까지 최대 2천만 달러(280억원)를 들여 교도소나 경찰서 등에서 사용하던 '긴장 완화 및 주의 분산용 전도성 장치' 수천개를 구매할 계획이다.이 장치는 이른바 '글러브'(G.L.O.V.E)라고 불리는 장갑 형태의 전기 충격 장치로 대상자의 피부 아래 신경을 전기로 자극해 만일의 물리적 충돌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테이저건은 단속요원이 휴대하고 다니다 필요시 대상자를 겨냥한 뒤 전극을 발사하기 때문에 대응 판단 여부에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다.반면 이 장갑은 단속 요원들이 평소에는 장갑으로 끼고 다니다 유사시 움켜쥐면 곧바로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어 '즉각적인' 또는 '적극적인' 사용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국토안보부는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를 안전하게 체포하고 추방하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장비를 확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불법 구금 반대론자인 존 피터스는 "이 장치는 벌침과 같다.



‘구조 골든타임’ 끝나가는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65명으로 증가···경제 비상사태 선포

12일(현지시간) 강진 피해가 집중된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구조대원이 마이크를 이용해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AFP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65명으로 증가했다. 재난 상황에서의 생존 골든 타임인 72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전히 많은 사람이 실종 상태다.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콜롬비아 대통령은 피해 복구를 위한 경제 비상사태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정부는 496명이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지만, 민간 피해 집계 사이트에는 약 4200명의 실종자가 등록돼 있다.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구조대원들은 필사적 수색·구조 작업을 펼쳤다. 재난 상황에서는 통상 재난 발생 이후 72시간이 생존자 구조의 골든 타임으로 여겨진다. 칼리시는 생존자 수색을 위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일시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페레이라에서는 전날 밤 잔해 아래 갇혀있던 30대 여성 다니엘라 라르고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지진 피해를 본 공항 3곳은 여전히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지진 이후 발생한 여진은 130차례가 넘는다.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한 데 이어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푸틴 북방영토 첫 방문에 日 발칵 "절대 수용 못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쿠릴열도 이투루프섬을 방문했다. 뉴시스 일본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상 첫 북방영토 방문에 "일본 고유의 영토에 대한 입장과 배치된다"며 강력 항의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이번 방문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도 "북방 4개 섬에 관한 일본의 입장에 반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일본의 입장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성 내부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실제 방문을 강행한 데 대한 당혹감도 감지됐다. 다른 외무성 관계자는 "현직 러시아 대통령의 방문은 사안의 무게가 다르며 매우 유감스럽다"며 "북방영토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존 입장을 계속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푸틴 대통령의 방문에도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일본에도 남의 일이 아니다"며 "러시아가 흔들기를 시도하더라도 우크라이나 지원을 확실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이 북방영토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좌초 ‘그림자 선단’ 기름띠, 오만 본토 도달···“지난 3월 이후 기름 유출 사고 65건”

지난 5일(현지시간) 오만 도파르주 연안의 할라니야트 제도 인근에서 손상된 ‘캐럴라인 베젠기호’와 유출된 기름띠가 포착된 위성사진. 로이터 오만 해안에서 좌초된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띠가 오만 본토 해변에 도달했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유조선 공격과 기름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양 오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기름 유출 사고는 원유 약 80만배럴을 싣고 운행하던 캐럴라인 베젠기호에서 발생했다. 이 선박은 지난 6월8일 처음으로 폭발 의심 현상을 알렸다. 오만 당국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지난 6월21일 키블리야섬의 암초에 좌초됐으며 이후 오만 알 할라니야트 제도 인근에 방치된 채 유출된 기름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기름이 모여 있는 할라니야트 제도는 바다거북과 혹등고래 등 해양 생물의 서식지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지정된 해양 보호 구역이 있는 지역이다. 중동 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공격이 잇따르면서 기름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전역에서 기름 유출 사고 65건이 확인됐다. 한편 이란 케슘섬 인근 해역에서도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뉴질랜드 정상회담…무역·농업 등 분야서 협력 강화

13일(현지시간)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에 따르면 또 럼 서기장은 이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총독 관저에서 럭슨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현재 20억달러(약 2조8천400억원)인 양국 무역 규모를 30억달러(약 4조2천600억원)로 늘리고 농업 분야에서 모범적 협력 모델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또 럼 서기장도 급변하는 세계정세에도 그동안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신뢰를 토대로 계속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또 럼 서기장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순방 중이다. 베트남 서기장의 뉴질랜드 국빈 방문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미 정부, 사이버전 국가안보 동원령…민간업체도 공격 참여

정부가 해적활동 권한 공인한 19세기 '사략면장' 사이버 버전 미국 정부가 민간 업체들을 외국 사이버 범죄 조직에 대한 공격 작전에 동원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두고 정부가 민간 선박이 타국 선박을 상대로 해적 활동을 하도록 공인해줬던 19세기 '사략면장'(私掠免狀·letter of marque) 제도의 21세기 사이버 전쟁 버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이런 민간 업체들은 연방정부의 직접 통제와 감독을 받아야만 한다. 외국 상대 사이버 공격 작전은 그간 대체로 정부 기관들이 직접 해왔다. 블룸버그의 설명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민간 업체들의 사이버 공격 작전 수행을 합법화하기 위해 수개월간 준비작업을 해왔다.



"日, 대외정보청 내년 창설 목표…영국·호주 모델 따를 듯"

교도통신 보도…외무성 산하 해외 정보 수집기관 확대 개편 조성미 일본 정부가 해외 정보 수집기관 '대외정보청'(가칭)을 내년 말까지 창설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지난해 10월 출범할 당시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는 연립 정권 합의서에 대외정보청 창설을 명기했다. 자민당은 지난 2월 중의원(하원) 총선 공약에도 이 기관 설치를 포함했다. 기존 외무성 조직의 활동 범위를 테러 정보 수집에서 국가 안전보장 관련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메타, 호주 16세 미만 SNS 계정 75만여개 삭제

메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인스타그램 계정 46만2천개, 페이스북 계정 29만4천개의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에는 해당 법 시행일(지난해 12월10일)에 앞서 메타 측이 선제적으로 삭제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계정 50만여개가 포함됐다. 이번 발표는 호주 정부의 규제 강도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재 호주 인터넷 규제 당국은 메타 등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운영사들이 법 준수를 위한 조처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며 집행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 메타는 애초 '부작용이 너무 클 것'이라며 해당 법안을 강력히 반대했으나 이후 법 준수로 입장을 바꾼 상태다. 소셜미디어 업계는 이 법의 최대 난점이 연령 확인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1분 1초도 아깝다"…콜롬비아 강진 골든타임 앞두고 구조 사투

7.4 지진 발생 사흘째 사망자 최소 265명…공식 실종자 약 500명 '72시간 골든타임' 임박해 구조대 비상…36시간 만에 기적의 생환도 남미 콜롬비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저녁 기준으로 사망자가 최소 2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거의 500명으로 보고됐으며, 총 2만5천800가구가 지진 피해를 봤다고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덧붙였다. 알레한드로 에데르 칼리 시장은 취재진에게 "앞으로 20시간이 생존자를 찾아 구조하는 데 결정적 시간"이라며 "1분 1분이 생사를 가르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은 경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독도 억지' 일본, 푸틴 쿠릴열도 방문에 "우리 땅인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일본과 영유권 분쟁 지역인 쿠릴 열도를 처음으로 직접 방문했다.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일본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쿠릴 열도 방문에 영토주권 침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러시아 전신인 소련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이 지역을 점령한 뒤 일본인 주민을 추방하고 군사력을 주둔시키며 실효적 지배를 이어 오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만 믿을 수 없어”···중동 산유국 ‘우회 수출로’ 만들기 안간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동 산유국들이 해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UAE는 오만만 연안의 푸자이라에서 아부다비 육상 유전을 잇는 제2 원유 수송관을 짓고 있다. 아부다비 육상 원유 대부분을 호르무즈 해협 없이도 국제 유조선에 실어 보낼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쿠웨이트는 사우디 등과 함께 홍해나 오만 항구로 연결되는 송유관 건설을 논의 중이며, 이라크와 요르단도 홍해 아카바항까지 연결되는 송유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중동산 석유의 최대 소비자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핵심 길목이다.



"인생 최고의 경험"…27년 만의 개기일식에 유럽 전역 '탄성'[노컷브이]

유럽에서는 1999년 이후 27년 만에 펼쳐진 개기일식입니다.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우크라 드론 공격 막자'…그물망으로 덮은 러시아 유조선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그물망을 쳐놓은 러시아 유조선과 항만 터미널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시크는 유럽연합(EU)과 영국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유조선 카루조호가 지난 11일 그물망으로 덮인 채 보스포루스 해협을 거쳐 흑해 밖으로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선교 지붕은 케이지로 덮인 것을 볼 수 있다. FT는 우크라이나 도로 등에 설치된 그물망과 금속 케이지는 정교하게 설치됐지만 러시아 유조선에 설치된 것은 임시로 설치된 것처럼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해군 기지에는 러시아 흑해 함대가 주둔하고 있다.



中희토류, 美日 상대 수출 각 40%대↓…對네덜란드 수출 121%↑

반도체 장비 강국 네덜란드, 中희토류 3대 수입국으로 올라서 정성조 중국이 전략 자원으로 무기화한 희토류 수출이 상대 국가별로 명확한 증감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13일 전했다. 전통적으로 중국 희토류를 많이 수입해온 이들 3개국의 최근 수입량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게 된 것은 미국과 일본의 수입량이 감소했으나 네덜란드 수입량은 급증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의 대(對)미국 희토류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고, 대일본 수출량은 43.8%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총 4천224t의 희토류를 수출했다. 1∼7월 희토류 전체 수출량은 3만4천706t으로 작년보다 10% 줄었다.



포드, 일부 모델 생산지를 중국서 미국으로 이전키로

미국 제너럴모터스에 이어 포드자동차도 일부 모델의 생산지를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전한다.



트럼프 SNS 0.001초 먼저 보는 데 월 1억···미 언론단체 “대통령이 정보 장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 게시물을 돈을 낸 고객에게 일반 대중보다 먼저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하자 미국 언론단체들이 이를 “대통령직을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관세, 전쟁, 외교 정책 등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대통령의 발언을 유료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나는 이해충돌이라는 취지다. 이 서비스는 월 6만~10만달러(약 8500만~1억4100만원)를 내는 고객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일반 이용자보다 수 밀리초(㎳) 먼저 전달한다. 1밀리초는 0.001초다. TMTG는 주로 헤지펀드와 초단타매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트루스 API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약 10개 업체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한 마디에 시장 출렁···‘정보 선점’이 돈 된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물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종 관세를 일시 중단하기 직전, 자신의 SNS에 “지금이 바로 매수 적기”라며 게시한 글. 회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4월9일 “지금이 바로 매수 적기입니다!! AP 원고 측은 대통령이 정부 관련 정보를 트루스소셜에서 독점적으로 공개하거나 유료 가입자에게 먼저 제공하지 못하도록 법원이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TMTG는 즉각 반발했다.



OPEC·IEA 석유 수요 전망 낮추자 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난항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주요 기관들의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과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IEA는 8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석유 수요가 하루 16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OPEC 역시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OPEC은 IEA와 달리 수요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으나, 2026년 수요 증가 폭 전망치를 기존 하루 78만배럴에서 58만배럴로 크게 낮춰 잡았다.



"日, 미사일·어뢰 탑재 가능한 무인 잠수정 2031년 도입 목표"

요미우리신문은 13일 일본 방위성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장거리 무인 잠수정을 2031년까지 해상 자위대에 배치하는 계획을 연내 개정 예정인 3대 안보 문서에 담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방위장비청은 2019년부터 미쓰비시중공업과 신형 무인 잠수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난 4월 살상 무기 수출을 원칙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이 잠수정을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센터 몰리는 인도, 물 부족에 주민 신음···“물 소비량 공개 등 투명성 규정 필요”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 타를루바다에 위치한 구글-아다니 데이터 센터 건설 현장에서 한 건설 노동자가 물병에 든 물을 마시고 있다. 전문가들은 거대 기업들의 물 소비량 공개를 의무화하고 데이터센터 승인 단계부터 수자원 확보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DW)는 1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인근 가지아바드시의 코라 지역을 비롯한 물 부족 지역 주민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랫동안 안정적인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코라 지역 인근에 최근 데이터센터가 세워지면서 물 부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이곳은 인도 아다니그룹과 미국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에지콘넥스가 합작 투자해 만들어졌다. 세계자원연구소(WRI) 인도 지부가 지난 5월 낸 보고서를 보면 인도 데이터 센터 절반 이상이 물 부족 지역에 있다. 최근 인도 해안가를 따라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공사가 속속 진행되고 있다. 구글은 역대 최대 규모의 인도 투자 사업으로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비사카파트남시에 데이터센터 허브를 건설하고 있다.



中, 이란과 희토류 탐사·가공 협력 확대…연구자 교류도

美·이란 전쟁 와중 공동 워크숍 추진…이란 희토류 잠재력 주목 중국이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과 희토류 분야에서 과학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 대상에는 특히 중국 정부가 해외 기술 이전을 제한해온 희토류 가공 분야가 포함됐다. 중국은 희토류 광물 수출 통제만이 아닌 관련 일부 기술도 수출 제한 대상으로 관리해왔다. 이처럼 희토류 관련 기술의 해외 이전까지 제한하며 희토류를 '무기화'해온 중국이 이란과 희토류 탐사·가공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 점이 주목된다.



푸틴, 일본과 영유권 분쟁중인 쿠릴열도 첫 방문···일본 “강력 항의”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 인근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순양함을 떠나고 있다. A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쿠릴열도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일본은 즉각 쿠릴열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반발했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쿠릴열도의 이투루프섬(일본명 에토로후섬)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 교도통신 등은 현재 시베리아·극동 지방을 순방 중인 푸틴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기함을 시찰하고 훈련 보고를 받은 뒤 섬을 떠났다고 전했다. AFP는 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가 쿠릴열도 일부 지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과 러시아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푸틴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에 강하게 항의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투루프섬 방문에 앞서 전날인 12일에는 일본과 근접한 러시아 극동 지방 유즈노사할린스크를 방문해 쿠릴열도는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서 러시아 영토가 되었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푸틴 대통령의 진의를 파악하면서 향후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러시아 정부에 직접 유감의 뜻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로비전 "전쟁 중 국가서 대회 불가"…이스라엘 겨냥

김계연 유럽 국가 대항 가요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이하 유로비전) 측이 무력 분쟁 중인 국가에서는 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로비전은 지난해 대회에서 이스라엘을 빼라며 일부 국가가 대회를 보이콧하는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분쟁 중인 이스라엘의 참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기존 규정에는 우승자를 배출한 방송사가 자국에서 이듬해 대회를 개최하게 돼 있다.



"안보상 우려 없는 학자만 회원"…日학술회의 자격 변경안 논란

이 단체는 '과학자의 국회'로 불리며 과학계 양심의 보루로 권위를 인정받아왔지만, 회원 선임 등을 놓고 일본 정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13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학술회의는 지난 7일 도쿄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새 회원 선발 방식과 관련해 '일본의 안전보장에 관한 우려가 없는 자'를 자격 기준 중 하나로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단체는 오는 10월 국가 자문기관에서 특수법인으로 독립을 앞두고 있는데, 회원 선발 요건으로 이런 내용이 거론된 것이다. 안이 공개되자 과학계에서는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가 회원에서 배제될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오키 사야카 도쿄대(과학사) 교수는 "정권의 안보정책 등에 대한 태도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비협력적인 연구자의 배제가 정당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술회의의 역할은 국가의 안전보장 틀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국제적인 시각에서 정부와 다른 방향에서 검토하는 것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2분기 경제성장률 0.4%…전분기보다 둔화

영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이 13일 밝혔다.



게슈타포 부활? 독일, 80년 원칙 깨고 정보기관에 작전권 부여···“어두운 역사 잊었나” 목소리

독일 베를린에 있는 연방정보국 앞을 지나는 시민. AFP 독일 정부가 정보와 작전 권한을 분리해 온 원칙을 깨고 정보기관에 작전 권한을 부여하는 대대적인 개혁에 나선다. 나치 독일 시절 국가폭력의 상징인 게슈타포(비밀국가경찰국)로부터 얻은 역사적 교훈을 잊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700쪽이 넘는 이번 개혁안은 정보 수집에 집중됐던 독일 국내외 정보기관의 권한을 작전 수행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독일은 나치 게슈타포와 동독 슈타지(국가보안부)의 국가폭력에 대한 반성에서 정보기관과 경찰의 권한을 엄격히 분리해왔다. 개혁안이 통과되면 정보기관은 테러와 극단주의 폭력 등 현대 안보 위협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작전 권한을 갖게 된다. 두 정보기관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정보를 장기간 수집·저장·분석할 수 있게 되며, 사이버 공격을 통해 데이터를 조작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 독일 국내외 공공장소의 폐쇄회로(CC)TV 영상에 대한 접근 권한도 확대된다. BfV는 스파이나 테러리스트로 의심되는 인물의 주거지에 몰래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독일 정부는 BND 요원이 해외로 무기를 반출할 수 있도록 관련법도 개정하기로 했다. 독일 정부는 의회의 정보기관 감독기구에 더해 독립적인 감독기관을 통한 감시·통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위헌 소지도 제기된다.



부모의 낙태 요청에도 대리모 출산 강행…美아기 친권 어디로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대리모 맥케나 웨스트가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베이비 가브리엘'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남아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전했다. 웨스트 측 주장에 따르면 아이의 법적 부모인 오마르 아흐메드와 나우신 킬가르는 임신 20주차 검사에서 태아가 좌심실 형성부전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웨스트에게 낙태를 종용했다. 그러나 웨스트는 법적 부모의 요구에도 출산을 포기하지 않았다. 웨스트는 이달 초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리모 계약 조건에 예비 부모가 낙태를 통해 임신을 중단하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있었다며 이 때문에 "두려움이 컸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웨스트가 낙태를 종용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법적 부모는 허위라고 반박했다.



다뉴브강 기록적 가뭄에…루마니아 원전 결국 멈춰섰다

민경락 루마니아 전력 생산량의 20%를 담당하는 체르나보다 원전이 가뭄으로 인한 냉각수 부족으로 13일(현지시간) 결국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영 원자력발전업체 누클레아렉트리카는 현재 유일하게 가동 중인 원자로 1기를 전력망에서 분리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체르나보다 원전의 원자로 2기 중 1기는 가뭄으로 인한 냉각수 부족으로 지난 달 28일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트럼프·시진핑 합의 어디 갔나…美中 투자위원회 출범부터 난항

그는 "미국과 중국 어느 쪽도 실질적인 협의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양측 모두 아직 민간 부문과 논의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백악관은 "투자위원회가 투자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 간 협의체 역할을 하고, 무역위원회는 안보에 민감하지 않은 분야의 양국 교역을 다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커틀러 부회장은 중국의 대미 외국인직접투자(FDI)가 가져올 이익과 위험을 놓고 미국 정부 내부와 의회에서 견해차가 있는 점을 지연 원인으로 지적했다.



美, 민간에 '사이버 공격 면허' 준다…21세기판 '사략선' 논란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에서 활동하면서 미국인들을 위협하는 '초국적 범죄조직'을 상대로 민간 업체들이 사이버 공격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안보 대통령 각서(NSPM)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외국 상대 사이버 공격 작전은 그간 대체로 정부 기관들이 직접 해온 점에 비춰 민간 업체 동원이 가능하게 한 이번 조치는 중대한 정책 전환으로 평가된다. 또 민간업체의 오판으로 공격이 잘못된 경우 국가가 어디까지 책임을 질지, 나아가 그로 인해 상대 조직 또는 국가가 미국을 공격할 경우 그 책임을 어떻게 부과하고 대응할 지 등 수 많은 질문과 우려가 제기된다.



러-우 흑해 공격으로 곡물 시장 출렁···“2023년 곡물 수송로 붕괴 재현 우려”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공격 이후 러시아 흑해 연안 노보로시스크 항구의 전경. AFP 최근 격화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흑해 공습으로 전 세계 곡물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흑해 상선 공격으로 곡물 수출에 차질이 빚어졌던 2023년과 유사한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흑해의 항구 노보로시스크에 있는 러시아 최대 곡물 터미널 3곳이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어 운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엑스를 통해 러시아 기지를 공격하기 위해 드론과 미사일 등을 동원한 “독보적인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양국 간 공습이 거세지면서 전 세계 곡물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악 가짜 정보"…이란, '호르무즈 완전 통제' 트럼프 주장 반박

김상훈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가짜 정보'라고 깎아내렸다.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호르무즈 해협이 이슬람 공화국의 관리와 통제 아래 있다는 사실을 보고 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난 우리가 이것을 계속 유지하리라 생각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에는 해군도, 공군도 없다.



원전 2기도 세웠다…말라가는 유럽 강, 에너지 안보 흔든다

극심한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량이 급감하면서 루마니아 전력의 약 20%를 책임지는 체르나보다 원자력발전소가 전면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유럽을 덮친 기록적인 가뭄이 농업과 물류를 넘어 원전 가동과 전력 공급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루마니아 국영 원전 운영사 누클레아렉트리카는 이날 체르나보다 원전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이던 2호기를 국가 전력망에서 분리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체르나보다 원전은 약 700MW급 원자로 2기를 갖추고 있으며 평상시 루마니아 전체 전력 생산량의 약 20%를 담당한다. 원전 가동 중단의 직접적인 원인은 기록적으로 낮아진 다뉴브강 유량이다. 당국은 체르나보다 일대의 다뉴브강 유량이 이틀간 초당 약 135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전력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뭄 피해는 특정 국가에 그치지 않는다.



다카이치, 푸틴 쿠릴열도 방문에 "일본 고유 영토…강하게 항의"(종합)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열린 회견에서 푸틴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에 대해 "북방영토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한 영토로 이번 방문에 대해 강하게 항의한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푸틴 대통령이 2024년 북방영토 방문에 의욕을 보인 이후 일본 정부가 방문 자제를 요청했지만 무위에 그쳤다며 "러시아는 중대함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의 쿠릴 열도 방문은 일본 국민의 감정에 상처를 주고 양국의 중장기적인 관계 회복을 어렵게 했다"며 향후 러시아에 대한 대응을 확실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일관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본은 가능한 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언급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회견에 앞서 이치가와 케이이치 국가안전보장국장 등으로부터 푸틴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에 관한 세부 내용을 보고 받았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요미우리신문에 "푸틴 대통령의 (북방영토 방문) 진의를 파악하면서 향후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신나게 달리다 '꽈당'…컬러콘 뒤집어쓴 아기 북극곰에 '심쿵'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모모타가 빨간색과 파란색 컬러 콘 사이로 머리를 밀어 넣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유럽 기록적 가뭄에 루마니아 원전 결국 '올스톱'

이미 지난달 28일 원자로 1기가 냉각수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된 바 있어, 루마니아 유일 원전으로 국가 전체 전력의 20%를 담당하던 체르나보다는 완전히 멈춰 서게 됐다. 원자로가 모두 두 기인 체르나보다 원전은 다뉴브강 물을 냉각수로 쓰는데 극심한 가뭄으로 다뉴브강 유량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면서 원자로 가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린 것이다. 유럽 대륙을 바싹 말리고 있는 기록적 가뭄 탓에 루마니아 핵심 전력원인 원전 가동이 결국 완전히 중단됐다.



[쇼츠] 신나게 달리다가 '꽈당'…북극곰 모모타는 못 말려

일본의 한 수족관에서 아기 북극곰이 컬러 콘 4개를 한꺼번에 뒤집어쓰고 노는 모습이 공개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모모타가 빨간색과 파란색 컬러 콘 사이로 머리를 밀어 넣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유럽 극한기후 청구서…프랑스, 올해 경제 손실 최대 24조원 추산

이는 프랑스 국내총생산(GDP)의 0.3∼0.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단순 계산하면 올해 프랑스 경제성장률을 최대 0.5%포인트(p) 끌어내릴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0.7%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충격이다. 프랑스 밖에서는 올해 폭염의 경제적 여파를 더 심각하게 보는 전망도 나왔다. 네덜란드 투자회사 트리오도스 은행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프랑스의 섭씨 30도 이상인 날이 60일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평균 19일보다 41일이나 늘어난 것이다. 트리오도스 은행은 이 같은 극한 기온이 생산성과 농업, 에너지, 운송 등에 영향을 미쳐 올해 프랑스 경제성장률을 1.5%p 끌어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경우 프랑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폭염이 일부 경제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EU 집행위원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1% 대부분이 폭염 때문에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주룽지가 남긴 빛과 그림자와 닫혀 가는 가능성…“한 시대와 작별했다”

13일자 베이징일보에 주룽지 전 총리의 부고를 1면에 실려 있다. 로이터 주룽지 전 중국 총리의 별세 소식에 중국 안팎에서 쏟아진 평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조적인 개방의 상징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인민일보는 13일자 1면에 게재한 2800자 분량의 부고 기사에서 주 전 총리는 “인민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봉사하고 공산주의 사업에 헌신한 삶을 살았다”고 평가했다. 중국 민영 경제매체 차이신은 주 전 총리는 “단호하고 실용적인 스타일과 뿌리 깊은 기득권 세력에 맞서 싸우려는 의지로 널리 기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방 언론들은 일제히 WTO 가입을 주 전 총리의 최고 업적으로 꼽았으며 시장화의 그림자도 조명했다. 투자 주도의 성장은 2021년 부동산 불황이 시작되면서 현재 중국 경제를 누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주 전 총리가 견인한 세제 개혁 역시 빛과 그림자가 뚜렷했던 개혁으로 평가받았다. 정치 개혁 면에서도 주 전 총리는 향수의 대상이다. 주 전 총리는 1993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직후 열리는 내·외신 회견을 정례화했다. 주 전 총리는 아시아 외환위기 등 중국 경제의 변곡점마다 이 회견을 통해 외국 투자자에게 안심과 신뢰를 가져다줬다고 평가받는다.



日기업 배당 23조엔 사상 최대... 쪼그라든 가계살림에도 '훈풍'

일본 상장기업의 배당 총액이 인공지능(AI)·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3조엔(약 204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체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배당을 늘리면서 약 4조엔(약 35조원)이 개인투자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대상의 46%인 1010곳이 배당 확대를 계획했다. 배당 증가를 이끄는 것은 AI·반도체 관련 기업과 종합상사다. AI 서버용 전자부품 수요가 늘어난 무라타제작소는 주당 배당을 5엔 늘어난 70엔으로 책정했다. 일본 7대 종합상사도 모두 배당 확대에 나선다. 미쓰비시상사는 연간 배당을 15엔 늘어난 125엔으로 정했다. 이토추상사는 12년 연속 배당 확대가 예상된다.



호르무즈 막힌 중동 산유국, 수십조 들여 송유관 건설 시작

호르무즈해협으로 석유를 수출하던 페르시아만 연안 산유국들이 반년 가까이 막혀 있는 해협 상황을 참다못해 새로운 수출 통로를 찾고 있다. 이들은 홍해나 지중해, 인도양으로 직접 연결되는 송유관을 지을 계획이지만 호르무즈해협을 완전히 포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원자재 시장조사기업 케플러에 따르면 주요 유전이 동쪽 페르시아만에 몰려 있는 사우디는 지난 2월 일평균 720만배럴의 석유를 수출했으며 이 가운데 88.6%인 638만배럴을 호르무즈해협으로 보냈다. 사우디는 송유관 가동률을 최대 수준(일평균 700만배럴)으로 끌어 올렸다. UAE 역시 아부다비 인근 육상 유전에서 나온 석유를 호르무즈해협 바깥쪽에 위치한 푸자이라 항구로 옮기는 송유관을 가지고 있다. 현재 UAE 또한 기존 송유관 옆에 2차 송유관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우회 수송 능력이 일평균 360만배럴로 2배 늘어나며 육상 유전에서 나온 물량 대부분을 호르무즈해협을 거치지 않고 수출할 수 있다.



트럼프 지지율 33% 최저치 경신

미국 중간선거를 3개월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세가 계속되며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성인을 상대로 이달 7∼10일에 이뤄졌다.



NASA 일식 생중계 지도에 크림반도가 '러 영토'로…우크라 발칵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장악한 뒤 주민투표를 거쳐 자국 영토로 편입했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국제사회는 러시아가 군대를 동원해 이곳을 강제 병합했다며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지 않는다. 이를 두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NASA가 방송 도중 크림반도가 러시아 영토로 표시된 지도를 보여줬다"고 보도하며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로 재통합됐다"고 주장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장악한 지역이 러시아 영토로 표시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지적이다. 나사는 아직 이런 논란과 관련한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안말리나 못말리나…유대인 정착촌 주민들의 도넘은 '서안 땅뺏기'

김상훈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에서 극단적인 유대인 정착촌 운동가들의 팔레스타인 거주지 점거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주민의 집 문 앞에 임시 구조물과 텐트를 치고, 사실상 주민들을 감금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쿠스라와 인근 잘루드 마을 외곽에 세워진 정착촌 운동가들의 불법 정착촌(Outpost) 2곳을 철거하고 이스라엘인 1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의 진압 작전은 정착촌 운동가들을 완전히 제지하지 못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정착촌 운동가들의 보복이 두려워 여전히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정착촌 운동가들의 횡포를 방관하고 있다는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비판 여론이 고조되자 이스라엘군은 정예 부대를 서안 북부에 긴급 투입해 순찰과 방어 임무를 맡기기도 했다.



독일 올해 폭염 사망자 1만2천500명…"실제는 더 많을수도"

독일에서 올해 들어 폭염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당국이 추산했다.



"러, 쿠릴열도 주변 군사훈련 반복 통보…日, 경계 강화"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쿠릴열도 에토로후섬 주변 등 해역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미사일 연습이나 사격 훈련을 한다고 일본 측에 통보했다. 에토로후섬은 푸틴 대통령이 방문해 일본 정부의 반발을 산 곳이다. 이에 일본 정부 관계자는 지난 12일 외교 경로를 통해 러시아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산케이에 밝혔다. 산케이는 일본 정부가 러시아가 푸틴 대통령 방문에 더해 쿠릴열도 지역에서 군사 훈련에 나서며 영유권 주장을 강화할 가능성에 경계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패라지 승부수 통할까…영국 보궐선거 투표 돌입

주요 정당 외면에도 후보 30여명…역대 최장 90㎝ 투표용지 김지연 영국 우익 성향 영국개혁당 나이절 패라지 대표의 사퇴에 따른 하원의원 보궐선거 투표가 13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잉글랜드 클랙턴온시 선거구의 등록 유권자 7만8천785명은 이날 밤 10시까지 51개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한다. 그럼에도 이번 선거에는 패라지 대표를 포함해 후보 34명이 나섰다.



흑해 이어 다뉴브강까지…러, 우크라 밀 수출로 집중 공격

민경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밀 수확 철을 맞아 흑해 항구뿐만 아니라 다뉴브강 대체 항로까지 집중 공격하면서 주변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이 2023년 7월 러시아의 협정 파기로 중단된 뒤 이즈마일 등 다뉴브강 연안 항구는 흑해의 대체 수출로로 활용됐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최근 오데사 등 흑해 주요 곡물 수출항을 집중 공격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전날에도 흑해 주요 곡물 수출항인 노보로시스크가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밀 수출량의 약 6%를 생산한다.



'바캉스의 나라' 프랑스서 휴가 포기한 전 총리…대선 표심 공략

선거 캠프의 한 관계자는 "모든 프랑스인이 휴가를 내거나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는 건 다소 부르주아적인 가정"이라며 아탈 전 총리가 쉬지 않고 선거 운동을 나설 것이라고 귀띔했다. 아탈 전 총리가 휴가도 반납한 채 유권자 접촉에 나서는 건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같은 중도 진영의 경쟁 후보에 꾸준히 뒤처지고 있어서다. 아탈 전 총리는 중도 및 중도우파 표심을 놓고 에두아르 필리프 전 총리이자 현 르아브르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데 모든 여론조사에서 필리프 전 총리가 앞서 있다. 여론조사에서 뒤처지는 아탈 전 총리로선 지지율을 끌어 올려놔야 중도 범여권의 최종 후보로 대선에 나설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아탈 전 총리의 보좌관은 "선거 운동이란 프랑스 국민 한 명 한 명을 설득해 나가는 과정이다.



러 공격에 7월 우크라 민간인 최소 437명 사망…4년여만에 최대

유엔 인권감시단 발표…수백명 탄 우크라 열차 피격, 2명 숨져 민경락 최근 우크라이나 도심을 겨냥한 러시아 공격이 계속되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총 1만6천874명의 우크라이나 민간인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에서 여객열차가 러시아 공격을 받아 2명이 숨졌다.



美 "중국산 상품 40여개국 통해 불법 관세회피"…한국도 거론

그러면서 중국의 불법 환적 위험과 연관된 국가들을 경제 규모, 중국 공급망과의 통합 정도 등에 따라 3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2유형 국가들은 중국 연계 생산·공급망에 긴밀하게 통합된 곳들이 해당한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튀르키예 등이다. 3유형 국가들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으로, 환적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중국 연계 상품 우회 수출로로 활용될 수 있는 '소규모·틈새 환적 가능국'을 일컫는다. 그러면서 "EU, 일본, 베트남, 한국 경로 적용하면 상당한 관세가 부과될 수 있으나 중국에 직접 적용되는 관세율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유지한다"고 짚었다.



푸틴, '영유권 분쟁' 쿠릴열도 첫 방문…일본 즉각 반발(종합)

일본은 즉각 반발했다. 푸틴 대통령이 일본 홋카이도 지역을 코앞에 둔 쿠릴열도에 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전임 대통령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던 2010년 러시아 지도자 중 최초로 이곳을 찾은 뒤 2019년까지 모두 네 차례 방문했다. 전날 푸틴 대통령은 쿠릴열도 인근의 러시아 극동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러시아 해군 태평양함대의 기함이자 '항공모함 킬러'로 불리는 미사일순양함 바랴그함을 시찰하고 훈련 보고를 받는 등 군사력을 과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일본이 쿠릴열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을 가리켜 "이는 2차 대전 이후 발생한 현실로, 국제 문서에 명시된 사항"이라고 일축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일관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본은 가능한 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언급했다.



‘27세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레빗, 이달 말 퇴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대변인인 캐럴라인 레빗(사진)이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난다. 레빗 대변인은 엑스에 성명을 내고 사임 사실을 확인했다. 레빗 대변인은 지난 5월 둘째 딸을 낳은 뒤 출산휴가를 마치고 지난달 16일 복귀했다. 그는 트럼프 1기 때인 2018년 백악관 우편물 분류 담당 인턴으로 백악관 경력을 시작했다.



美 "中 제품, 원산지 바꿔 수출 사례 확산…한국도 환적 위험"

미국 백악관이 중국산 제품이 제3국에서 원산지를 바꾼 뒤 미국으로 수출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역시 중국산 제품의 불법 환적 위험이 있는 국가군 중 하나로 분류됐다. 정책국은 중국의 불법 환적 위험과 연관된 국가들을 경제 규모와 중국 공급망과의 통합 정도 등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정책국은 "실제 관세는 환적 경로에 따라 달라진다. 정책국이 정부와 민간의 추정 자료를 활용해 추산한 잠재적 중국 불법 환적 규모는 연간 약 400억~3030억달러 수준이다.



러 ‘그림자 선단’ 유출 기름띠, 40km 흘러 오만 본토까지

지난 5일(현지시간) 오만 앞바다에서 좌초된 유조선 캐럴라인 베젠기호에서 원유가 유출돼 확산하고 있다. 로이터 오만 해안에서 좌초된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띠가 오만 본토 해변에 도달했다. 미·이란 갈등으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유조선 공격과 기름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해양 오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 기름 유출 사고는 원유 약 80만배럴을 싣고 운항하던 캐럴라인 베젠기호에서 발생했다. 오만 당국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지난 6월21일 키블리야섬의 암초에 좌초됐으며 이후 오만 할라니야트 제도 인근에 방치된 채 유출된 기름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공격이 잇따르면서 기름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게슈타포 교훈 망기? 정보기관에 ‘작전권’…독일, 80년 원칙 깼다

독일 정부가 정보와 작전 권한을 분리해온 원칙을 깨고 정보기관에 작전 권한을 부여하는 대대적인 개혁에 나선다. 나치 독일 시절 국가폭력의 상징인 게슈타포(비밀국가경찰국)로부터 얻은 역사적 교훈을 잊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내각을 통과한 초안은 의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700쪽이 넘는 이번 개혁안은 정보 수집에 집중됐던 독일 국내외 정보기관의 권한을 작전 수행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혁안이 통과되면 정보기관은 테러와 극단주의 폭력 등 현대 안보 위협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작전 권한을 갖게 된다. 이번 개혁안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독일 정보기관에 대한 최대 규모의 개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정보기관에 직접적인 작전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나치 시대의 역사적 교훈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위헌 소지도 있다.



일본 보란 듯…푸틴, 쿠릴열도 찾아 ‘실효 지배’ 과시

EPA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쿠릴열도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일본은 즉각 쿠릴열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반발했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쿠릴열도의 이투루프섬(일본명 에토로후)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 교도통신 등은 현재 시베리아·극동 지방을 순방 중인 푸틴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기함을 시찰하고 훈련 보고를 받은 뒤 섬을 떠났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섬에서 발레리 리마렌코 사할린주 주지사와 업무 회의를 한 뒤 지역 수산물 가공공장과 병원, 학교 등을 방문했다. 일본 정부는 강하게 항의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투루프섬 방문 전날에는 일본과 근접한 러시아 극동 지방 유즈노사할린스크를 방문해 쿠릴열도는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서 러시아 영토가 됐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푸틴 대통령 이전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대통령 재임 중이던 2010년 러시아 지도자 중 최초로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서열 1·2위 ‘미끼’로 남기고…충성파만 챙겨 대피한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을 피해 비밀리에 비행기를 바꿔 탈 당시 자신에게 충성스러운 오랜 측근들만 동행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귀국할 때 전용기에 탑승하는 척하다가 기내식 운반차에 숨어 공군 수송기로 이동했다. 이스라엘 측으로부터 받은 이란의 암살 위협 첩보 때문이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하고 각종 사법 수사를 받을 때도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을 지켰던 핵심 측근들이다. WP는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피하지 못했던 행정부 고위 관료들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워싱턴 | 정유진 특파원



中 '관세 세탁'에 칼 빼든 美…한국도 환적 위험국 분류

특히 한국을 중국산 제품의 환적 위험이 큰 국가군으로 분류하고 경기 반도체 벨트까지 잠재적인 집적회로 유통 경로로 지목하면서 한국 기업들의 대미 수출 과정에서 원산지 검증이 한층 강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백악관은 이를 "소규모 관세 회피에서 산업적 규모의 세관 사기로, 다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했다"고 규정했다. 백악관은 불법 환적 위험 국가를 3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산업 기반과 대미 수출 규모가 큰 만큼 정상적인 무역 흐름 속에 중국 연계 상품의 불법 환적 위험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보고서는 한국의 경기 반도체 벨트를 집적회로의 잠재적인 환적 위험 경로로 특정했다. 백악관은 불법 또는 의심 환적 규모가 연간 400억~30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 몰리는 인도…주민 물 부족 고통 ‘기업 유치 후유증’

전문가들은 거대 기업들의 물 소비량 공개를 의무화하고 데이터센터 승인 단계부터 수자원 확보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독일 매체 도이체벨레(DW)는 12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인근 가지아바드시의 코라 지역을 비롯한 물 부족 지역 주민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랫동안 안정적인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코라 지역 인근에 최근 데이터센터가 세워지면서 물 부족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이곳은 인도 아다니그룹과 미국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에지코넥스가 합작 투자해 만들어졌다. 세계자원연구소(WRI) 인도지부가 지난 5월 낸 보고서를 보면 인도 데이터센터 절반 이상이 물 부족 지역에 있다. 물 부족 현상과 환경오염 문제가 본격화되면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9천건…예상치 웃돌아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9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9천건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다카이치, 주룽지 전 중국 총리 별세에 애도 표명

조성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주룽지 전 중국 국무원 총리 별세에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명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13일 밝혔다.



"최악 가짜 정보"…이란, '호르무즈 완전통제' 트럼프 주장 반박(종합)

이란 군부 "미군의 절망과 무기력 보여주는 근거 없는 주장" 김상훈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가짜 정보'라고 깎아내렸다.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이란 군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통제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완전한 관리와 통제하에 있다"면서 "어떤 상선이나 유조선도 이란군 통제와 승인 없이는 이 해협을 안전하게 지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난 우리가 이것을 계속 유지하리라 생각한다"고 썼다. 또 "그들에게는 돈도 없다.



'농장 돈다발 게이트' 남아공 대통령 탄핵 절차 또 제동

나확진 남아프리카공화국 헌법재판소가 이른바 '농장 돈다발 게이트'와 관련해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에 대한 의회의 탄핵 절차를 잠정 정지한 법원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헌재는 다른 정당들이 해당 집행정지 항소 사건에 답변서를 낼 수 있게 해달라고 한 신청도 허가할 사유가 제시되지 않았다며 함께 기각했다. 의회 탄핵위원회는 이후 헌재 결정을 확인했다며 "웨스턴케이프주 고등법원의 판결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야당은 해당 보고서를 토대로 그해 말 라마포사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시도했으나 당시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한 여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탄핵 절차 개시를 부결시켰다.



미 7월 생산자물가 전달 대비 보합…전망치 하회

지난 7월 미국 도매물가가 전달 대비 보합을 나타내며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를 밑도는 수치로, 전년 대비로는 4. 7% 상승했다.



흑해 이어 다뉴브강까지…러, 우크라 밀 수출로 집중 공격(종합)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지역 당국은 러시아가 밤새 다뉴브강 최대 항구인 이즈마일 일대를 공격해 시설이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한 공중 표적이 자국 영공에 약 10분간 머문 뒤 우크라이나 쪽으로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의 안전한 운항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이 2023년 7월 러시아의 협정 파기로 중단된 뒤 이즈마일 등 다뉴브강 연안 항구는 흑해의 대체 수출로로 활용됐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최근 오데사 등 흑해 주요 곡물 수출항을 집중 공격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전날에도 흑해 주요 곡물 수출항인 노보로시스크가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 러시아가 밀 수확 철을 노리고 흑해뿐만 아니라 다뉴브강 등 대체 경로까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봉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테르담항 석유시설 폭발 사고…1명 사망

폭발 사고가 난 곳은 석유화학 업체들이 밀집한 항만 내 외로포르트 산업지구다.



中 상반기 태양광 패널 생산량 35%↓…2014년 이후 첫 감소

과잉생산·출혈경쟁에 수익성 악화…中 상반기 신규 설치 용량 66% 줄어 정성조 과잉 생산과 출혈 경쟁으로 수익성 하락을 겪던 중국 태양광 업계에서 올해 상반기 패널 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태양광 패널 생산량 감소는 CPIA가 만들어진 201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중국 태양광 패널 제조사들은 2022년께부터 생산량을 급격히 늘렸다. 블루버그NEF의 유루 탄 애널리스트 역시 상반기 생산량 감소가 당국의 과잉 경쟁 통제 정책 때문이라기보다는 중국 신규 태양광 설비 설치 수요 감소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용량은 작년보다 66% 줄어든 72.07GW로 나타났다. 중국 태양광 업계에선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다.



미 7월 생산자물가 전달 대비 보합…인플레 압력 완화(종합)

에너지·식품 가격 하락에 전망치 하회…9월 금리동결 기대 커져 김연숙 지난 7월 미국 도매물가가 전달 대비 보합을 나타내며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생산자물가는 상품 가격이 0.7% 하락한 반면 서비스 가격은 0.2%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4.2% 올랐다.



튀르키예 "메카방위조약 따라 사우디·파키스탄과 연합훈련 계획"

튀르키예는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과 체결한 메카 공동방위조약에 따라 세 나라가 향후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뉴욕증시, 유가 하락·PPI 소화하며 상승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를 소화하며 상승 출발했다. 전날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이날은 PPI가 발표됐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보합(0.0%)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7% 올랐다. 시장 전망치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 전년 대비로는 4.9% 상승이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 0.3% 상승을 하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로 오르며 전망치에 부합했다. 7월 CPI가 예상에 부합한 데 이어 PPI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금리 인상 우려는 더욱 후퇴했다. 시장 예상치는 140만배럴 감소였다. 시장 예상치 18억7천만달러를 간신히 넘어서는 데 그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억9천400만달러를 하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폭염에 유럽 원전·화력 차질…전력 공백 메운 태양광"

영국의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13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찾아온 폭염에 국가별 일일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폭염·가뭄으로 인해 원전이나 화력 발전소 등 주요 전력 생산 시설의 가동엔 큰 차질이 생겼다. 다뉴브강 수위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헝가리와 루마니아에서는 원전 발전량이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루마니아 전력 생산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체르나보다 원전은 냉각수 부족으로 13일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헝가리 전력 생산량의 약 40%를 담당하는 유일한 팍스 원전은 가까스로 가동 중단 위기를 넘겼다. 이로 인해 전력 시스템에서 약 1.3GW가 줄었다. 다뉴브강의 낮은 수위로 인해 세르비아의 석탄 발전소 한 곳도 발전량을 줄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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