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7

국제 2026-08-27

'대통령 경호' 美비밀경호국서 직원 3명 비위 의혹 직무정지

지난달에는 JD 밴스 부통령 경호 임무를 맡은 요원 1명이 기밀 누설 의혹으로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네팔서 큰홍수로 95명 사망·403명 실종…한국인 9명 연락두절(종합2보)

이곳에서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겼으며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한때 고립됐으나 안전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95명이 숨지고 외국인 등 341명 포함한 403명이 실종됐다고 네팔 경찰과 관광청은 밝혔다. 그러면서 실종된 외국인 중에는 100명이 넘는 인도인들이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한국 외교부도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의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바그마티주 경찰 대변인인 라젠드라 프라사드 다말라는 EFE 통신에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스미트 포카렐 네팔 정부 대변인은 "(주변국인) 인도와 중국에 구조 활동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라수와 지역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유사한 돌발 홍수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양국을 연결하는 다리를 비롯한 주요 기반 시설이 파손됐다. 차 회장은 "재외 등록 신청을 한 네팔 한인은 총 650명가량"이라며 "라수와 지역은 등록된 한인이 없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 네팔 정부 "티베트서 발생한 지진으로 빙하 붕괴해 홍수" 네팔 정부는 이번 홍수가 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빙하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네팔 쪽 빙하에서 발생한 얼음과 바위가 강을 막으면서 하류로 갑작스러운 물살을 쏟아낸 상황이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메타, '청소년 SNS 중독' 美소송서 최대 23조원 지급 합의

아울러 메타는 18세 미만 이용자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 시간을 두 플랫폼을 합쳐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유럽 폭염에 수확량 '뚝'…'감자튀김 종주국' 벨기에 울상

현윤경 올여름 유럽을 덮친 최악의 폭염 등 계속된 이상 기후에 감자가 잘아지고,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감자튀김 종주국 벨기에가 울상을 짓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벨기에 감자 농가들은 올해 감자 농사가 흉작을 보임에 따라 자국 명물인 감자튀김을 만들 감자가 부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벨기에는 세계 최대 냉동 감자튀김 수출국으로 연간 600만t 이상의 감자를 가공 처리한다.



로봇운동회가 끝이 아니다…中 기술표준 마련 박차

줄다리기 도중 한꺼번에 모두 넘어지는 로봇들. X 캡처(계정 비공개 처리) 중국 베이징에서 닷새 동안 열린 세계 로봇운동회는 휴머노이드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보여줬다. 이후 25일 대형로봇 준결승에서는 기록이 8.86초로 크게 단축됐다. 첫 대회 100m 우승 기록인 21.50초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지난 23일 열린 400m 경주 예선에서는 우승과 2위, 3위까지 모두 인간 세계기록인 43.03초보다 좋은 성적이 무더기로 나왔다. 로봇의 최종 최고기록은 25일 39.45초로 또다시 갱신됐다.또 23일 1500m에서는 톈궁 울트라가 1년 만에 4분 이상을 단축한 2분 21.64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명이 한 팀이 되는 줄다리기에서는 두 팀이 모두 쓰러져 엉켜버리는 장면이 연출됐다.줄을 당기며 뒤로 버티던 한 팀이 넘어지자 상대 팀도 중심을 잃고 함께 쓰러졌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 열릴까…이란-오만 개방 협상 어디까지 왔나

김상훈 6개월째 이어진 중동 전쟁으로 굳게 닫혔던 글로벌 에너지 대동맥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협상 진행 상황과 발목을 잡는 핵심 쟁점들을 짚어본다. 이란 외무부가 발표한 양국 외무장관 회담 관련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자신들의 주권적 권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안전한 해상 운항을 재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임시 공동 해상 통로(Maritime Corridor)'를 개설하고 해협 내 기뢰 제거 공동 프로젝트도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이란의 고위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오만과의 합의는 아직 최종 타결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기뢰가 모두 제거되었고 해협이 이미 열려있다고 주장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쥐고 통항료를 징수하는 상황을 막는 방향으로, 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쥐기 위한 방향으로 필사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충돌하고 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전제 조건으로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해제와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제로콜라에 설탕세?…'애호가' 독일 재무장관 셀프 제동

김계연 독일 정부가 내년부터 도입하기로 한 설탕세 과세 대상에 인공 감미료 첨가 음료도 추가하려다가 무산됐다. 재무부가 작성한 법안 초안을 뒤집은 건 평소 '제로콜라' 애호가를 자처해온 재무장관이었다. 라르스 클링바일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무설탕 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는 건 말도 안 된다.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어 설탕이 들어간 음료에만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논란은 과세 범위에 대한 재무부 초안이 전날 언론에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주간지 슈피겔은 '제로콜라에 설탕세?



美연방의회 주변 단두대 등장…경찰, 트럭에 싣고온 남성 체포

미 의회 경찰은 25일(현지시간) 오후 3시께 의회 및 연방 대법원 인근에 불법주차된 픽업트럭 적재함에 단두대가 실린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캘리포니아 줄리언에 거주 중인 레는 해당 단두대를 싣고 캘리포니아에서 워싱턴DC까지 차를 몰고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그가 왜 워싱턴DC에 단두대를 싣고 왔는지 구체적인 동기를 조사 중이다. 이는 2024년보다 57% 이상 증가한 수치다.



美 증권당국, 투자사 가상화폐 수탁규정 개편 추진

보도에 따르면 SEC는 관련 개편안을 전날 백악관 예산관리국에 제출했다.



中·인도, 국경획정 전문가그룹 신설하기로…군사 핫라인도 확대

김현정 중국과 인도가 오랜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그룹을 신설하고 관련 지역의 군사 연락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2012년 창설된 '중·인도 국경문제 협의·조정 실무 메커니즘 회의'(WMCC) 산하에 국경획정 전문가그룹과 국경관리 실무그룹을 각각 신설하고, 각각 국경획정과 통제·관리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경 관리를 위해 장성급 회담 장소 2곳을 추가하고 국경 동부와 중부 구간에 군사 연락 핫라인 2개를 새로 설치하는 데도 합의했다. 양측은 국경을 넘나드는 교류·협력을 늘려나가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다음 제26차 국경문제 특별대표 회담은 내년에 인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트럼프, 내달 본인 골프장서 열리는 대회 맞춰 아일랜드 방문

AP "가족 사업 이익 위해 공적 업무 경계 흐리는 또 하나의 사례" 백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본인 소유 골프장에서 열리는 골프대회 참석차 아일랜드를 방문한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9월 12∼13일 아일랜드를 찾는다. 카운티클레어 지역에 있는 본인 소유 둔버그 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이리시 오픈 골프대회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에서 골프대회가 열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일은 최근에도 있었다.



엘니뇨 공포 확산…파나마·엘살바도르에 비상사태·적색경보

파나마운하 급행 통행료는 역대 최고…글로벌 물류·공급망도 비상 엘살바도르 농작물 작황 초토화…남미도 가뭄·산불로 '이중고' 송광호 엘니뇨 공포가 중남미에서 확산하고 있다. 특히 파나마는 세계 물동량의 5%를 차지하는 물류 요충지여서 물류비 상승과 공급망 불안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파나마는 엘니뇨에 따른 가뭄으로 전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디노스카 몬탈보 파나마 내무부 장관은 이번 비상사태 선포를 통해 당국이 "심각한 가뭄을 유발한 엘니뇨의 여파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물류의 핵심축인 파나마운하는 이미 직격탄을 맞았다. 엘살바도르 역시 전날 엘니뇨발 가뭄에 대비해 재난 대응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를 전국에 발령하고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김상식 똣!" 베트남 덮은 금성홍기...'동남아 월드컵'서 태국 꺾고 2연패[동남아 돋보기]

26일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세안컵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서호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국기인 금성홍기를 들고 거리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준석 26일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아세안컵 2연패를 달성하자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주요 도시가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이날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결승 2차전에서 베트남은 태국과 2-2로 비겼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태국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던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4-2로 태국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세안컵 베트남과 태국의 결승전 경기 중 베트남 응원단 모습. 붉은 티셔츠를 입고 베트남 국기를 흔드는 시민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곳곳에서는 나팔과 차량 경적이 울려 퍼졌습니다. 김상식 똣! 2018년에는 박항서 감독이, 2024년과 올해 대회에서는 김상식 감독이 정상에 올려놓으면서 한국인 지도자들이 베트남 축구의 황금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세안컵 베트남과 태국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후, 김상식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EPA연합외상 이번 우승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베트남 대표팀의 달라진 구성입니다.



트럼프, CIA 국장 방러는 "반(半)정례적…지나치게 기대 말라"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지난 3월 19일(현지시간) 워싱턴 연방의회 하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러시아 방문 소식에 지나치게 기대를 걸지 말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존 랫클리프는 환상적인 친구로 CIA 국장"이라면서 "그가 거기 간 것은 여러분이 말하는 것 가운데 그 어떤 이유 때문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는 "그런 거창한 이유로 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네팔 경찰, '대홍수' 사망자 157명…"빙하 붕괴가 원인인 듯"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트리슐리바자르 마을을 덮친 거대한 흙탕물을 지켜보고 있다. 네팔 경찰은 현재 다수의 팀이 홍수 피해 지역에서 수색·구조에 나섰고, 구호품 전달과 사망자 집계 작업도 맡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견 팀과 드론 4대가 수색·구조를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홍수의 원인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네팔 관리들은 얼음이 떨어지면서 수량이 급속히 불어난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메타, '소셜미디어 중독' 소송 180억달러 합의…청소년 '2시간' 제한

AP 뉴시스 메타플랫폼스가 26일(현지시간) 최대 180억달러(약 25조원)에 세기의 재판을 끝냈다. 소셜미디어 중독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실패했다는 혐의로 제기된 소송이 이렇게 막을 내렸다. 이번 합의금은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역대 미 소송 가운데 최대 규모다. 여기에 텍사스주와 별도 합의금 10억달러가 더해지면서 전체 합의금 규모는 최대 180억달러 수준으로 늘었다. 메타가 대신 범법 사실을 시인하지 않는다는 것이 조건에 포함됐다. 167억달러를 한 번에 받는 것은 아니다. 우선 약 117억달러를 지급하고, 향후 틱톡·유튜브·스냅 등 다른 주요 소셜미디어 업체들이 주 정부들과 유사한 합의를 하면 추가 합의금을 지급해 전체 금액이 약 167억달러까지 늘어난다. 메타 측은 약 53억달러는 유튜브와 틱톡이 동일한 금액을 내고 사용 제한에 동의해야만 지급되는 조건부 금액이라고 밝혔다. 18세 미만 이용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합해 하루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다.



경제난 이란, 200만리알로 뭘 살 수 있을까

호르무즈 해협 연안 도시인 이란 반다르아바스에서 25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 이란 리알화 가치가 미국 달러당 200만리알까지 추락하며 사상 최저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알자지라는 26일(현지시간) 이란 주민들이 극심한 경제난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전쟁이 시작되기 전과, 전쟁 반년째로 접어든 지금의 물가를 비교했다. 또 정부 보조금 비중이 큰 유아식은 95% 값이 올랐다. 설탕도 21% 뛰었다.



카타르 총리, 27일 이란 방문…"호르무즈 긴장 완화"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엘알라메인에서 고위급 대화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위해 매무새를 다듬고 있다. 로이터 연합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이 27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을 방문한다.



美중간선거 박빙 주(州) 판세 가를 우편투표…민주당 소송 제기

이들 주들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 우편투표를 제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이에 USPS는 지난 21일 행정명령 내용을 반영한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야당인 민주당이 장악한 주(州)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을 무마하기 위한 행동에 돌입했다.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팔란티어, 2.9% 상승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공개되는 엔비디아 분기 실적을 기다리며 일제히 하락했다. AP 연합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낙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장 마감 뒤 공개될 엔비디아 분기 실적을 기다리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헤드라인 PCE 지수는 3.7%로 시장 예상을 0.1%p 웃돌았다. 기술주 비중이 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낙폭이 작았다. S&P500은 마감 직전 약세로 돌아서 1.58p(0.02%) 밀린 7675.70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나스닥은 21.10p(0.08%) 내린 2만6130.20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 지수는 15.29p(0.05%) 오른 2만9224.52로 강보합 마감했다.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6.09달러(1.07%) 상승한 576.14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 분기 매출 962억달러…13분기 연속 신기록

엔비디아가 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13분기 연속 분기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7년 2분기 매출이 962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워싱턴DC 연방의회에 등장한 단두대…경찰, 30대 남성 체포

경찰은 체포한 레를 상대로 왜 워싱턴DC에 단두대를 싣고 왔는지 추궁하고 있다.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연방 의회 의사당 근처에 차량으로 나무로 만든 단두대(guillotine)를 가져온 남성이 체포됐다. 미 의회 경찰은 25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의회 및 연방 대법원 인근에 불법주차된 픽업트럭 적재함에서 단두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깜짝 분기 실적…주가는 시간외 하락

엔비디아가 26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했지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탔다. 사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엔비디아 본사. AFP 연합 엔비디아가 26일(현지시간) 장 마감 뒤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가 깜짝 실적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 12% 폭등한 것과 대조적이다. 메모리는 블랙웰, 베라루빈 등 엔비디아 AI 서버칩 핵심 부품이다.



[국제유가] 사흘째 하락…IRGC "오만과 합의"

호르무즈 해협 연안 이란 반다르아바스에서 26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해변을 산책하고 있다.



네팔 대홍수 사망 160명…한국인 연락두절에 대응팀 급파[영상]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 급류가 들이쳐 건물과 사람들을 덮치는 장면. X 캡처(계정 비공개 처리)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었다. 현지 경찰관 28명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우리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도 연락 두절 상태다. 네팔 정부와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연락 두절자 가족 지원과 현지 체류 국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이에 정부는 외교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시진핑 방미 한 달 앞두고 美정부 "中 전방위 해킹 작전 적발"

'큐스캔'과 '큐티라우터'로 불리는 2개의 해킹 플랫폼에서 사용된 도메인을 압수한 것.해당 플랫폼들은 중국에 있는 회사 '난징 신주웨이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운영하던 것으로 이 회사의 고객 중에는 중국군과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가 포함돼 있었다.법무부와 에너지부, 보건복지부 등 미 연방정부는 물론 항공우주국(NASA), 연방준비제도(Fed), 상원, 미군 네트워크도 중국 해커들의 표적이 됐다.미 언론들은 병원과 전력회사, 방산업체 등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FBI 당국자를 인용해 "130개가 넘는 국가 기관과 기기가 표적이 됐다"고 보도했다.로이터통신은 표적 중에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미국과 한국 내 4개 회사도 있다고 전했다.미국 정부가 이번에 적발한 해킹 조직은 최소 2018년부터 미국과 전세계의 핵심 기반 시설, 민감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됐다.토드 블랜치 미 법무장관은 "국가 지원을 받아 미국의 핵심 기반 시설을 공격하는 악성 해커들은 저지되고 처벌받을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 국민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역풍㊦ 동남아시아] 물 부족에 정보 투명성 문제까지···이익은 외부 기업, 오염은 주민 몫?

동남아시아는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매력적인 선택지다. 저렴한 땅값과 건설 비용, 비교적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바탕으로 주요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빠르게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개발 열풍의 이면에는 물 부족과 환경오염, 정보 비공개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생활용수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물 사용을 두고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온실가스 배출과 먼지·소음 등 환경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이익은 주로 해외 기업에 돌아가는 반면, 물·에너지 부담과 환경적 위험은 지역 주민이 떠안는 구조라는 점에서 ‘데이터센터 식민지화’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정치권도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물 부족 문제를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는 취지였다. 바탐 주민들에게 물 부족 문제는 다가오는 위기가 아니라 이미 감내해야 하는 일상이다. 데이터센터 거점이 된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의 조호르바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바탐. 구글지도 캡처 싱가포르가 토지와 에너지 부족으로 2019년부터 약 3년간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을 중단하자, 해협 건너편의 바탐은 이를 기회 삼아 데이터센터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강이 부족한 바탐은 주로 댐과 저수지에 물 공급을 의존한다. 아카르 부미는 수년간 이어진 물 부족 사태가 주요 물 공급원인 빗물 저수지의 공급 능력을 크게 웃도는 수요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새롭게 들어서는 데이터센터 한 곳의 하루 물 사용량만 3000㎥에 달하는데, 이는 주민 3만명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바탐 경제특구인 농사디지털파크(NDP)에 2032년까지 들어설 예정인 데이터센터 9개까지 합치면 하루 2만9000㎥의 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의 물 수요가 바탐 전체 물 공급량의 약 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의 물 부족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4년 12월 주민들은 가정에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데이터센터가 있는 산업단지에는 물이 공급되는 데 반발해 데이터센터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현지 시민단체도 주거 지역 인근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5월8일(현지시간)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데이터센터 거점이 된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의 데이터센터 인근에 있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태국에서도 물 부족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다. 바탐에는 현재 싱가포르의 데이터센터 운용업체 프린스턴디지털그룹(PDG) 등 다수의 해외 데이터센터 기업이 들어서 있다.



"시장과 싸우지 마라"…채권시장이 美·日·韓 정부에 청구서 내밀었다 [쓸만한 이슈]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미국 정부에 던진 경고다. 미국의 장기국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재무부가 장기채 바이백을 확대하자 시장이 보내는 경고음을 인위적으로 낮추지 말라는 것이다. 최근 장기금리 상승이 미국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본의 장기국채 금리는 수십 년 만의 높은 수준으로 뛰었고 한국의 10년·30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가파르게 올랐다. 각국의 사정은 다르지만, 시장이 던지는 질문은 비슷하다. 양적완화(QE)와 제로금리에 가려졌던 정부부채 비용이 다시 시장가격에 반영되면서 채권시장이 각국 정부에 '재정 신뢰'를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 재무부는 지난 19일 10~30년물 국채 바이백 한도를 회당 최대 20억달러(약 2조 7688억원)에서 최소 40억달러로 확대했다. 드러켄밀러는 최근 금리 상승이 시장 기능의 이상이 아니라 시장이 미국의 경제·재정 여건을 가격에 반영한 결과라고 봤다. 국채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장기채를 사들여 가격을 떠받치는 것은 유동성 관리보다 사실상의 '가격 관리'에 가깝다는 주장이다. 당시 정부의 가격 방어에 맞섰던 베선트에게 옛 멘토가 34년 뒤 "시장과 싸우지 말라"고 경고한 셈이다. 국채 공급은 늘어나는데 중앙은행이 과거처럼 대규모로 사들이지 않는다면 민간 투자자가 이를 떠안아야 한다. 투자자는 장기간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이는 장기금리와 기간프리미엄 상승으로 이어진다. 드러켄밀러는 시장이 30년물 국채를 사기 위해 5.5%의 금리를 요구한다면 이를 억누를 것이 아니라 미국 재정에 대해 시장이 보내온 '청구서'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채 매입으로 금리를 낮추면 당장의 이자부담은 줄지만 재정개혁 압력도 약해진다. 지난 20일 20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평균 낙찰금리가 3.698%까지 올랐다.



英 법원, 삼성전자에 161억원 배상 판결...스와치 상표권 침해

영국 법원이 삼성전자에게 스위스 시계 기업 스와치그룹에 1160만달러(약 161억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삼성전자가 스와치그룹 산하 브랜드의 시계 화면을 모방한 스마트워치 화면 디자인을 배포하여 스와치그룹에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스와치그룹은 삼성전자가 자사 브랜드 시계 외관과 상표를 본뜬 워치페이스 어플리케이션(앱)이 갤럭시 앱스토어에서 판매되도록 허용하여 스와치그룹의 상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런던 고등법원의 스미스는 26일 판결에서 구체적인 배상액을 결정했다.



네팔 대홍수 160명 사망…한국인 9명 여전히 연락두절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최소 16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을 포함한 403명이 실종 상태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이 연락 두절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네팔 중북부 대규모 홍수로 외국인 290여명을 포함해 380명가량의 여행객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말 미인, 여배우 같은 외모" 日 극찬한 이다현, 일본으로 '배구 유학길'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일본전에서 존재감을 보이며 현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매체는 "이다현은 1세트에서 사토 요시노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아냈다. 이후에도 큰 키를 활용한 속공 등을 앞세워 11득점, 블로킹 2개를 기록하며 일본을 괴롭혔다"며 "이다현은 다음 시즌부터 일본 SV리그 NEC 레드로케츠에서 뛴다. 이번 경기에서 일본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디앤서는 일본 온라인 반응도 전했다.



애플, 다음달 9일 '폴더블 아이폰' 등 신제품 공개 예고

접이식(폴더블)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의 새 제품들이 9월 9일(현지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첫 폴더블 아이폰과 아이폰 18 프로·프로맥스 등을 공개한다고 추측했다. 오랜 기간 애플의 하드웨어 부문을 담당했던 터너스는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직접 주도했다고 알려졌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는 2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플이 출시 첫해에만 폴더블 아이폰을 1000만대 이상 판매하고, 내년까지 판매량은 17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이번 발표에서 아이폰 가격 역시 올린다고 내다봤다.



"일본 여행 성추행 조심"…여성 밀착 남성 영상 논란

일본의 한 번화가에서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밀착한 뒤 허벅지와 다리 부위를 스치듯 지나가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일본 여행 중 성추행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영상을 찍은 제보자 A씨는 일본의 한 아케이드형 상점가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했다. 온라인에서는 남성의 행동을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영상]네팔 덮친 대홍수…160명 숨지고 한국인 9명 연락두절[오늘아침]

X 캡처(계정 비공개 처리) 청와대 만찬 뒤 민주당 계파갈등 '휴전'…김민석 "동지애 재확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취임 1주년 회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다음 분기 매출 전망치는 중국 시장을 제외하고도 1080억달러로 제시해 AI 인프라 수요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주년 회견에서 남은 임기 1년을 채우며 2028년 총선 준비에 나서겠다는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죽지 않아, 종전 협상 시간표 없다"

그는 모즈타바가 "사망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는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모즈타바가 "왼쪽 팔과 다리 등 좌반신 전체를 크게 다쳤지만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이란의 종전 협상단을 겨냥해 "가장 명예로운 집단은 아니다"라면서 "어떤 일도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미국이 이란에게 승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의 재정적 역량은 믿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러한 힘이 매우 큰 승리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크게 이기고 있다"며 "이란은 극심한 물가상승에 시달리고 있고 경제는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정권은 국민을 매우 부당하게 대우하고 수많은 시위대를 살해하고 있다"며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경제적 압박이 군사 공격보다 효과적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둘 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네팔 대홍수로 사망자 160명으로 늘어나···한국인 9명도 실종

한 주민이 26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진흙에 뒤덮인 거리를 걷고 있다. AFP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늘었다. 26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이날 수색 작업을 통해 시신 157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관영 CCTV도 국경 인근 티베트 지역에서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60명에 달한다. 중국 측도 현재 실종자가 265명이라고 보고했다.



엔비디아 분기 매출 106% 증가,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

세계 인공지능(AI) 구동용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엔비디아가 최근 AI 과잉 투자 논란에도 지난해 2배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엔비디아는 이에 따라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AI 반도체 매출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직전 분기 대비 18% 늘어난 890억달러를 기록했다. PC·게임기·차량용 반도체 등을 포괄하는 에지 컴퓨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7% 성장한 72억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이날 실적과 관련해 "AI가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은 "작년 이맘때만 해도 기반 시설 확충을 주도하는 AI 연구소는 하나뿐이었으나 지금은 새로운 연구소와 스타트업이 쏟아져 나오는 황금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1080억달러(약 149조5000억원)로 더 늘어난다고 주장했다.



키옥시아, 이와테에 8.7조 투자..AI메모리 공장 짓는다

일본 반도체 메모리 업체 키옥시아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이와테현에 1조엔(약 8조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새 생산동을 건설한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키옥시아 경영진은 이날 일본 총리 관저를 방문해 신규 생산동 건설 계획을 공식 발표한다. 신규 생산동은 기타카미공장 부지에 들어서는 세 번째 생산동이다. 대규모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본 경제산업성의 보조금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팔 홍수에 한국인 9명 실종, 최소 160명 사망

중국 국경 인근 네팔 중북부에서 발생한 대홍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소 160명이 숨졌으나 실종자가 많아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미국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26일 소셜미디어 엑스(X) 통해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최소 15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37분께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중국 측도 현재 실종자가 265명이라고 보고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당초 이번 산사태와 홍수의 원인이 규모 4.4의 지진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는 '비핵화 침묵', 美 정부 "대북정책 변화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으며 대북정책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미 행정부가 "정책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재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비핵화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자 미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한 채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미국의 대북정책 목표가 여전히 완전한 북한 비핵화인지를 묻는 질의에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미 당국자도 "미국의 정책에는 어떤 변화도 없다"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미국의 기존 대북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간 수십년간 이어져 '북한 비핵화'라는 대북 정책 기조를 수정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젠슨 황 "AI, 변곡점 도달…이제 유용한 일 해내고 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가 AI 인프라 수요 폭증에 힘입어 1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앞서 아마존이 AWS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칩 100만개를 설치하기로 한 데 이은 추가 물량이다.공급 대상에는 블랙웰 울트라와 루빈, 루빈 울트라 등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GPU가 포함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 75%보다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메모리 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향후 차세대 AI 서버와 GPU 가격을 추가 인상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엘니뇨 가뭄에 말라가는 중남미…파나마 “국가 비상사태”

한 농부가 25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산비센테 주테콜루카에서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옥수수 밭에서 말린 잎 등을 트럭에 싣고 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파나마는 엘니뇨에 따른 가뭄으로 전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파나마운하는 가툰호 등 인공호수의 담수를 이용해 운영하는데, 강수량이 급감하면서 운하 운용을 위한 수자원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여파로 파나마운하청이 내달부터 운하를 축소 운영키로 한 가운데 통과 순번을 먼저 얻기 위한 급행 통행료 경매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역시 전날 엘니뇨발 가뭄에 대비해 재난 대응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를 전국에 발령하고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남미 대륙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엔비디아, 아마존에 AI칩 200만개 공급...젠슨 황 "AI 변곡점"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미국 아마존이 대규모 추가 주문에 나섰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AI 시장이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급증하는 전 세계 AI 기반 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을 대폭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AI는 지금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이제 유용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GPU인 베라 루빈을 언급하고 "AI 기반 시설 구축은 지금 전속력으로 진행 중이다.



네팔 홍수에 외국인 실종자만 341명, 사망자 더 늘어날 듯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341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실종되어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 37분 무렵 중국과 접경 지역인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네팔 관광부는 관광객 403명이 현재 실종되었으며 이 가운데 341명은 외국인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측도 실종자가 265명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한국인 9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가운데 가장 많은 외국인은 인도인이었다.



미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단두대’ 발견···“용의자, 평소 정치에 불만”

25일(현지시간) 미 의회 경찰이 제공한 이 사진에는 워싱턴 미국 국회의사당과 대법원 인근에서 픽업 트럭 적재함에 실린 단두대가 담겨 있다. AFP 미국 수도 워싱턴의 연방 의회 의사당 근처에 나무로 만든 단두대가 등장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의회 경찰은 전날 오후 3시쯤 의회 및 연방 대법원 인근에 불법 주차된 픽업트럭 적재함에 단두대가 실린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보다 57%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트럼프 관세전쟁의 '뜻밖의 승자'…베트남, 美 무역흑자 1위

이는 2023년 한 해 전체 베트남산 수입액 1140억달러를 이미 넘어선 규모다.다만 베트남이 미국의 최대 상품 수입국인 것은 아니다.



애플·나이키 줄줄이 중국 떠났다...베트남, 대미 무역흑자 1위

지난 2024년 11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마스크를 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교통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관세 장벽을 높인 사이 베트남이 세계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국으로 떠올랐다. 중국산 제품을 겨냥한 고율 관세가 기업들의 탈중국을 촉진하면서 미국의 무역적자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대만과 멕시코는 물론 한때 미국 무역적자의 상징이었던 중국까지 넘어섰다. WSJ은 "트럼프가 세계 무역질서를 미국에 유리하게 바꾸겠다며 관세 정책을 밀어붙인 지 1년 만에 베트남이 최대 수혜국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배경에는 중국과 베트남 사이에 벌어진 관세 격차가 있다. 펜 와튼 예산 모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된 미국의 실효 관세율은 23.2%였다. 생산기지 이동은 미국의 수입 통계에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다만 베트남이 미국의 최대 상품 수입국으로 올라선 것은 아니다.



한국인 포함 실종자 403명·사망자 160명···도시 집어삼킨 ‘쓰나미급 대홍수’, 원인은 ‘빙하 붕괴’였다[화보]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각종 시설물이 파괴된 가운데 데비갓 노인 요양원에서 구조된 한 노년 여성이 대피하고 있다. EPA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각종 시설물이 휩쓸리고 있다. 네팔 누와코트에서 26일 대형 홍수가 발생해 주택이 물에 잠겨 있다. AFP 네팔 누와코트에서 26일 대형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한 구조대원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각종 시설물이 휩쓸리고 있다. SNS 캡처 네팔 누와코트에서 26일 대형 홍수가 발생해 주택이 물에 잠겨 있다. 26일 네팔 다딩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침수된 주택과 도로의 모습. AFP 네팔 누와코트에서 26일 대형 홍수가 발생해 주택이 물에 잠겨 있다.



日, 중앙선 없는 생활도로 제한속도 60→30㎞로 낮춰

일본에서 주택가 등 폭이 좁은 '생활도로'의 법정 최고속도를 시속 60㎞에서 30㎞로 낮추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내달 1일 시행된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는 보행자와 자전거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로, 법정속도가 하향되는 것은 1960년 도로교통법 제정 이후 66년 만이다. 적용 대상은 폭 5.5m 미만으로 중앙선이나 분리대가 없는 도로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34만1천55명으로 집계됐다.



“지진인 줄 알았는데 빙하 붕괴”···2016 티베트부터 2025 블라텐까지, 지구가 보낸 경고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산 위의 빙하와 암석이 한꺼번에 무너졌을 가능성이다. 해발 5000m가 넘는 곳에서 무너진 얼음과 암석이 계곡으로 쏟아져 내려오면서 거대한 토석류를 만들었고, 이것이 하류의 강을 순식간에 불어나게 했다는 것이다. 지진이 빙하 붕괴를 촉발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몇 년 사이 히말라야와 알프스에서는 빙하가 무너지거나 빙하호가 터지면서 대규모 홍수와 토석류가 발생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때로는 산을 뒤흔든 거대한 붕괴 자체가 지진처럼 관측되기도 했다. 얼음이 녹으면 바닷물이 높아진다. 빙하가 후퇴하고 영구동토가 녹으면 산사면의 안정성이 달라지고, 녹은 물은 새로운 빙하호를 만들거나 기존 호수의 규모를 키울 수 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얼음이나 암석이 무너지면, 그것이 거대한 물과 토사의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다. 2016년 중국 티베트 -- 9명을 숨지게 한 ‘빙하 붕괴’ 2016년 중국 티베트 아루코 호수 인근 위성사진 변화. 나사 홈페이지 갈무리 2016년 7월 17일 중국 티베트 서부 아루코 호수 인근에서 거대한 빙하가 갑자기 무너졌다. 약 6500만㎥에 이르는 얼음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려가면서 거대한 얼음 눈사태가 발생했고, 목동 9명과 가축 수백 마리가 희생됐다. 당시 연구진은 이렇게 평평해 보이는 빙하가 갑자기 기반과의 접촉을 잃고 붕괴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봤다. 첫 번째 붕괴량은 약 6800만㎥, 두 번째는 약 8300만㎥로 추정됐다. 평소에는 매우 느리게 움직이던 빙하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아래쪽으로 빠르게 밀려나면서 불안정해졌다는 것이다. 빙하가 10개월도 안 되는 기간에 200m 이상 빠르게 전진한 흔적도 확인됐다. 당시만 해도 이런 대규모 빙하 붕괴는 극히 드문 현상으로 여겨졌다. 2017년 스위스 본도 -- 빙하가 아닌, ‘산’이 무너졌다 2017년 8월 23일에는 스위스 알프스의 본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피초 첸갈로에서 약 310만㎥의 암석이 계곡으로 무너져 내렸고, 이어 발생한 토석류가 본도 마을 쪽으로 밀려들었다. 빙하가 직접 무너진 것은 아니었다. 본도의 경우 약 310만㎥의 암석이 피초 첸갈로에서 계곡으로 무너졌고, 이후 암석과 토사가 물과 뒤섞여 대규모 토석류로 변하면서 마을을 덮쳤다. 위키피디아 2021년 2월 7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차몰리에서는 거대한 암석·빙하 얼음 사태가 발생했다. 론티산 북쪽 급경사면에서 약 2700만㎥의 암석과 빙하 얼음이 한꺼번에 붕괴했고, 계곡 아래로 빠르게 쏟아지면서 엄청난 양의 토석류로 변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산비탈에서 거대한 암석과 얼음 덩어리가 한꺼번에 떨어져 내렸고, 이 과정에서 계곡에 쌓인 암석과 얼음이 물과 뒤섞이면서 빠르게 흘러내리는 토석류로 변했다. 연구진은 차몰리 참사가 고산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석과 얼음의 대규모 붕괴가 계곡의 물과 결합하면서 재난의 규모를 순식간에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라고 분석했다. 2024년 네팔 타메 -- 빙하호 두 개가 연쇄적으로 터졌다 2024년 8월 16일 네팔 에베레스트 지역의 타메 마을에서는 빙하호 범람으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해발 약 4900m에서 발생한 대규모 암석사태가 빙하호를 덮치면서 물을 밀어냈고, 첫 번째 호수에서 약 15만6000㎥의 물이 빠져나왔다. 2025년 스위스 블라텐 -- 빙하가 무너지자 ‘지진’처럼 흔들렸다 2025년 스위스 알프스 블라텐 붕괴 현장. 결국 약 900만㎥ 규모의 암석과 얼음이 한꺼번에 계곡으로 쏟아져 내려 마을 대부분을 매몰시켰다.



인도·프랑스, 차세대 헬기 엔진 공동개발 계약 체결

인도와 프랑스가 차세대 헬기 엔진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로써 3천500∼4천 축마력 규모의 '아라발리'(인도의 산맥 이름) 엔진 개발이 첫발을 떼게 됐다. 이 엔진은 힌두스탄항공이 개발하려는 13톤(t)급 인도 다목적 헬기 및 해군의 다양한 기체에 탑재될 예정이다. 인도 공군은 현재 러시아제 헬기를 주축으로 약 500대 규모의 혼합 헬기 전력을 운용하고 있다. 인도 의회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군은 향후 다목적 헬기 353대와 함재용 변형 헬기 66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힌두스탄항공과 사프란은 수십 년 전부터 헬기 엔진 등과 관련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엔비디아도 메모리 대란, 내년 매출 70% 늘어도 마진은 줄어

다만 마진은 메모리 반도체 원가 상승으로 인해 줄어들 전망이다. 그러나 엔비디아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줄어든다고 내다봤다. 엔비디아는 해당 비율이 오는 8~10월에 74%,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71~72% 수준으로 내려간다고 추정했다. 이어 2028년 회계연도 매출총이익률이 72~73% 수준으로 안정된다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 매체 마켓워치는 엔비디아가 그동안 매출총이익률을 70%대 중반에서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엔비디아가 최근 "극심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국면에서 목표를 지키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최근 HBM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AI 수요로 인해 계속 오르고 있다. 그는 "메모리 공급이 빠듯해진 것은 우리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것과 같은 수요 급증의 한 증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가 개선과 생산주기 단축, 제품 구성 조정 작업을 통해 매출총이익률을 70%대 중반에서 지키려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이를 순환 금융이라고 부르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다르게 보고 있으며 투자 자본에서 얻는 지분 수익률은 매우 뛰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中총리, '포름알데히드 배추' 논란 속 식품안전 강화 주문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24∼26일 헤이룽장성과 지린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식품의 품질과 안전이라는 관문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 총리가 논란이 된 '포름알데히드 배추'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식품 안전 우려가 커진 시점에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는 헤이룽장성의 대규모 농장을 찾아 "식량안보는 국가의 중대사"라며 "중국인의 밥그릇은 언제나 자기 손에 확실히 쥐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 경제난에 소규모 시위 재개, 사재기 조짐도"

이란 ILNA통신은 에너지 인프라가 밀집한 이란 남부 아살루예에서 해상 석유·가스 시설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24일 생계 위기에 처했다며 임금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전했다. 23일엔 이란 서부 샤데건 제철소에서 해고된 노동자 약 100명이 복직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미국은 강력한 경제 압박으로 이란 민심이 동요해 정권이 위기에 처하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종전 협상을 성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정부나 언론에서 이란 내 시위나 소요를 집중 부각하는 것도 이를 위한 여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란 정부는 수개월간 버틸 수 있을 만큼 생활필수품을 비축하고 있다고 강조하고는 있다.



"엔비디아, AI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 인수 논의중"

허깅페이스는 최근 'GPT-5.6 솔'을 비롯한 오픈AI의 모델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벌인 해킹 피해를 본 바 있다.



日혼슈 도야마·이시카와에 최고 '호우 특별경보'…18만명 대피령

300㎜ 이상 기록적 폭우…역대 최대 관측치 경신하며 하천 범람 일본 혼슈 호쿠리쿠 지방의 도야마현과 이시카와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기상청이 최고 수준의 경계 단계인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20분 도야마현 서부와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 레벨 5 수준의 호우 특별경보를 발표했다. 적용 지역은 도야마현 히미시와 이시카와현 하쿠이시, 시카마치 등 5개 지자체다.



독일 이어 프랑스도 러시아발 드론 공격 경계령

당시 폭발물이 탑재된 드론은 군수 지원에 쓰이는 우크라이나 안토노우(Antonov) 화물기 근처에서 발견됐다.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 배후로 사실상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다.베르통 국장은 "이는 우리 영토에서 한층 직접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이 일어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국제사회 네팔 대홍수에 긴급 지원…"우리 국민 찾자" 총력전

특히 대홍수로 휩쓸려나간 지역이 여름철 순례객과 관광객이 몰려가는 산악지대 명소여서 각국은 현지에 머물던 자국민 실종자를 찾느라 비상이 걸렸다.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대홍수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인력과 물자를 조직 중이라고 밝혔다. 네팔 현지 매체인 카트만두 포스트에 따르면 네팔 인접국인 인도, 중국도 구조 지원에 착수했으며, 여기에는 인도 공군 수송기, 굴착 장비, 의약품 등이 포함됐다.



日 키옥시아, 이와테현에 1조엔 규모 공장 신설…낸드 증산

이도연 일본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일본 동북부 이와테현에 1조엔(8조7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새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다. 현재 키옥시아의 반도체 메모리 생산 거점은 미에현 욧카이치시 공장과 이와테현 기타가미시 두 곳인데, 이 중 기타가미시 공장 내에 세 번째 건물을 건설하기로 한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닛케이는 키옥시아가 반도체 제조 장비 제조사 등 일부 거래처에 신공장 건설을 위한 장비 도입을 타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美 군함은 못 지나가"…이란, 호르무즈 해협 '조건부 개방'

핵시설 폭격이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IAEA를 종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에슬라미 청장은 "이란은 여전히 전시상황이며 피해를 본 핵시설들이 아직 점검받을 만큼 안전하지 않다. IAEA에 그런 프로토콜이 있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CIA 국장, 러시아에 발트3국 공격 자제·이란 지원 축소 촉구"

폴리티코는 익명 취재원들의 발언을 근거로 랫클리프 국장의 모스크바 출장 목적에 대해 이렇게 보도했다. 랫클리프 국장은 특히 나토 회원국 중 '발트 3국'으로 통칭되는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를 거론하며 긴장 고조 자제를 러시아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이번 회담의 주된 목적은 러시아에 발트해 국가들을 상대로 어떤 방식으로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앞서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나토 동맹국들을 공격하지 말라고 러시아에 랫클리프가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나토 회원국들을 상대로 잇따라 위협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CIA 국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2기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日, 이면도로 제한속도 시속 60k㎞→30㎞ 대폭 하향

일본 '생활도로' 즉, 이면도로의 차량 법정 최고 시속이 현행 60㎞에서 30㎞로 대폭 낮아진다.요미우리신문은 이런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다음 달 1일 시행된다고 27일 보도했다. 다만, 시속 20㎞나 40㎞ 등 별도 제한 표지판이 있는 구간은 해당 속도를 따른다.



'AI 순환금융' 반박한 젠슨 황 "더 투자하지 못해 후회"

황 CEO는 26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전화회의(콘퍼런스콜)에서 AI 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옹호했다. 우선 주요 AI 기업들에 대한 투자액은 약 500억 달러로, 엔비디아 잉여현금흐름(FCF)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게 황 CEO의 설명이다. 엔비디아의 AI 연산 서버는 범용성이 높고 내구성이 뛰어나 언제든 다른 고객에게 재배치될 수 있기 때문에 재무적 위험이 제한적이라고도 강조했다. 혹시 보증 대상인 AI 기업이 재무 부담을 이기지 못하는 사태가 오더라도 AI 서버를 회수해 손실을 차단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협업이 AI 시대를 염두에 둔 공급망 성공 방정식의 하나였다고도 소개했다.



"600m 크기 얼음덩어리 수직 낙하"…네팔 홍수 전문가 분석

그는 그러면서 "암석이 섞인 얼음 눈사태가 하류로 이동하면서 홍수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미 지질조사국은 당초 홍수의 원인으로 규모 4.4 지진을 지목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규모 5.2의 빙하 붕괴 사태로 정정 발표했다.지질조사국은 "네팔과 중국 국경 인근에서 규모 5.2의 지진파는 빙하 붕괴와 토석류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이것이 하류에 연쇄적인 재앙적 영향을 초래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카트만두에 본부를 둔 통합산악발전국제센터(ICIMOD) 소속 기후 전문가들은 온난화가 진행 중인 히말라야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눈사태가 강을 막았다가 이것이 터지면서 급류가 쏟아져 내렸을 개연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장창궁 ICIMOD 기후·환경위험 담당 책임자는 "네팔과 중국 국경 강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있어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번 빙하 붕괴는 카트만두 북쪽으로 약 64km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빙하는 계곡을 따라 북서쪽으로 네팔과 티베트 접경의 보테 코시(Bhote Koshi) 강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영상]'허벅지 훑기'…日여행객 덮친 변태·묻지마 기행 주의[이런일이]

앞서 지난 3월 일본 나고야를 찾은 한국인 가족이 현지 여성으로부터 고의로 몸과 가방을 부딪히는 범죄 피해를 당한 사실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재조명되기도 했다. 피해자 B씨는 편의점에서 한 여성으로부터 '어깨빵'을 당한 데 이어, 어린 딸아이까지 가방으로 강하게 밀쳐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일본 번화가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노린 '부츠카리(어깨 고의충돌)'에 이어 여성들을 상대로 한 고의 성추행 의심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中, '스스로 운동하는 근육' 연구…헬스장 안가도 벌크업 가능?

중국과학원 동물연구소 연구진은 26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이징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축성 근육 이식체의 전신 항노화 효과'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주목할만한 첫발을 뗐다면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을 통해 안전성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과학원 동물연구소 황스창 연구원은 "우리는 운동의 가장 좋은 부분을 가려내는 한편 심장·관절 부담 등 부정적 여파는 피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근육 이식체 이식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여전히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육 이식체의 지속적인 수축이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하면서 "근육 이식체가 24시간 쉬지 않고 수축하면서 지속적으로 유익한 요소들을 혈류로 분비한다"고 설명했다. 또 "근육이식체가 분비하는 유익한 요소의 순량은 1시간 동안 격렬히 운동했을 때를 넘어선다"라고도 주장했다.



中 곳곳에 로봇 학교 설립…최소 90곳 운영·건설 추진 중

휴머노이드 100대씩 모여 인간처럼 일하기 훈련…데이터 축적이 목표 김현정 고품질 데이터 축적을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훈련하는 이른바 '로봇 학교'가 중국 곳곳에 설립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한 베이징 스징산구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훈련센터는 면적이 1만㎡를 웃도는 중국 최대 규모의 로봇 학교로 꼽힌다. 연합조보는 이곳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데이터 훈련사의 원격조종을 받아 생수병 집기와 식판 옮기기, 택배 바코드 스캔 등의 동작을 반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집 합격률은 로봇 훈련을 위해 수집한 개별 데이터 가운데 품질 기준을 충족해 실제 학습에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 비율을 말한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 약 1만9천100대 가운데 중국산이 97% 이상을 차지했다.



[영상] 네팔 대홍수에 각국 인력 급파···국제사회 구조 총력전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각종 시설물이 휩쓸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네팔 중북부 대홍수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인력과 물자를 투입하고 네팔 정부의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긴급 구호 활동을 위해 네팔에 구호물자 10t을 보냈다고 밝혔다.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희생된 유가족과 모든 피해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위기에 직면하여 인도는 네팔과 네팔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엑스를 통해 밝혔다.



'물방울 무늬 호박' 日 예술가 구사마 야요이 별세…향년 97세

이도연 일본의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구사마 야요이가 지난 14일 별세했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향년 97세.



'베트남전 포로귀환' 퓰리처상 사진기자 슬라바 베더 별세

당시 46세였던 베더는 베트남에서 풀려난 로버트 스텀 미 공군 중령 등 전쟁포로들의 귀국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트래비스 공군기지로 파견됐다. 귀국한 스텀 중령은 공군기지 활주로에서 정복을 입은 채 가족과 재회의 순간을 누렸다. 베더는 기쁨에 찬 표정으로 스텀 중령을 향해 달려오는 가족들의 모습을 포착해 전 세계에 전파했다. 베더는 공군 기지 내 여자 화장실에 임시 암실을 설치한 채 6장의 사진을 촬영했다. 스텀 대령은 베트남에서 석방되던 당시 아내가 보낸 이별 통보 편지를 받은 채였고, 스텀 대령 부부는 사진이 보도된 지 약 1년 뒤 이혼했다. 스텀 대령은 지난해 별세했다.



대만 외교부, 중국 반발에도 '태평양도서국포럼' 참석키로

김철문 통신원 = 대만 외교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우는 중국의 반발에도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7일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외교부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린자룽 외교부장(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남태평양 수교국 팔라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만 입장에서는 대만의 12개 수교국 중 3개국(투발루·마셜제도·팔라우)이 PIF 회원이어서 이 포럼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라며 반발했다.



[속보] 중국 CCTV “티베트 산사태 실종자 558명으로 크게 늘어”

26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데브가트에서 구조대원들이 돌발 홍수와 산사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를 옮기고 있다. 전날 오전 8시40분쯤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쓰나미급' 흙탕물 피하려 전력질주…'가스통' 쟁탈전 포착되기도[이런일이]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처참했던 현장을 담은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토사를 머금은 급류가 건물과 사람들을 휩쓰는가 하면, 거센 물살에 다리가 맥없이 부서집니다. 이러한 가운데 목숨을 걸고 물에 뛰어들어 가스통을 줍는 네팔 시민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 급류가 들이쳐 건물과 사람들을 덮치는 장면. X 캡처(계정 비공개 처리) 시민들이 산으로 대피한 가운데 토사를 머금은 급류가 쏟아지고 있다. X 캡처(계정 비공개 처리) 네팔 북부 지역과 중국 티베트 접경지를 덮친 대규모 돌발 홍수에 아수라장이 된 도심. X 캡처(계정 비공개 처리) 홍수 잔해 속에서 LPG 실린더를 건지는 네팔 시민. 이를 상공에서 목격한 헬리콥터 조종사는 "파도의 높이가 5~6미터에 달했다"고 한 언론을 통해 밝혔다.또 다른 영상에는 시민들이 다급히 산으로 대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비 한방울 안 왔는데 네팔 대홍수"…무서운 히말라야 기후변화

네팔 정부는 애초 지진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했으나 지구 온난화로 인한 히말라야산맥의 기후변화 탓에 엄청난 규모의 빙하와 암석이 붕괴하면서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네팔 접경 지역인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日喀則·시가체)시 지룽현에서도 전날 이번 홍수 원인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산사태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65명이 실종됐다. 전날 네팔 정부는 예비 조사 결과 티베트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빙하가 붕괴하면서 홍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부 장관은 의회에서 오전 8시 37분께 지진이 발생했고 3분 뒤에 돌발 홍수가 보고됐다며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현지 보테코시강의 흐름이 차단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산사태로 인한 토사물과 바위가 보테코시강을 막았다가 갑자기 뚫리면서 흙탕물이 하류 지역으로 강하게 쏟아져 내렸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대규모 빙하와 암석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지진과 같은 충격이 발생했고 이후 빙하 붕괴와 토석류가 하류 지역으로 휩쓸려 내려가면서 큰 홍수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ICIMOD 소속 한 전문가는 "네팔 쪽 빙하에서 발생한 얼음과 바위가 강을 막으면서 하류로 갑작스러운 물살을 쏟아낸 상황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빙하호 붕괴로 인한 홍수 발생 가능성과도 연결된다. 빙하호 붕괴는 빙하가 녹아 형성된 호수에서 막대한 양의 물이 갑자기 방출되는 현상이다. 기후 변화 때문에 앞으로 이런 홍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홍수도 빙하 표면의 호수에서 갑자기 물이 빠져나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中티베트 산사태 3명 사망·실종 558명으로 늘어…외국인 260명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망 3명, 실종 558명으로 늘었다. 27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산사태로 3명이 숨지고 55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망 3명, 실종 558명으로 늘었다.



참혹했던 네팔홍수 상황…"급류에 떠내려가다 나무에 걸려 살아"

쿠말은 "달리기 시작했다. 그때 마치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거대한 물의 벽이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려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급류에 휘말려 하류로 쓸려 내려가던 쿠말은 "운 좋게도 망고나무에 걸려 멈춰 섰다"며 "망고나무가 없었다면 휩쓸려가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는 가슴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무사해서 다행"이라며 "내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전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딸을 찾기 위해 달려왔다는 라미차네의 어머니 리타는 "딸에게 큰일이 생기지 않아 기쁘다"며 "그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진흙에 휩쓸려 가버렸다"고 전했다. 바라알은 "4∼5시간 뒤 헬기가 와서 나를 구조했다"며 "아내는 여전히 어딘가 진흙더미 아래에 있다. 아내는 떠나버렸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앞쪽의 나무와 전봇대가 모두 쓰러져 있었고 큰물이 우리를 향해 밀려왔다"며 "차를 돌릴 틈도 없어 그대로 후진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물방울 무늬 호박' 日 예술가 구사마 야요이 별세…향년 97세(종합)

이도연 일본의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구사마 야요이가 지난 14일 별세했다고 일본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향년 97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구사마는 지난 14일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구사마는 색채가 풍부한 물방울 무늬를 모티브로 한 거대한 호박 오브제 작품으로 유명하다.



[영상] 신생아 14명 숨진 파키스탄 병원 화재는 인재?…"문 잠겨"

파키스탄 공공병원에서 에어컨 시스템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신생아 14명이 숨졌습니다.



美청소년 SNS 심야 셧다운에 하루 2시간 제한…꼬리내린 메타(종합2보)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에 제출된 합의서 등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 47개주 등과 이와 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다. 앞서 메타와 소송을 통해 별도의 벌금 판결을 받아낸 뉴멕시코주 등은 이번 합의 대상에서 빠졌다. 메타는 이 합의를 통해 18세 미만 이용자의 SNS 이용 시간을 제한하고 알고리즘도 중독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했다. 18세 미만 이용자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합해 하루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야간 접속 차단이 실행된다. 만약 경쟁사들도 청소년 이용 시간제한을 수용한다면 일일 제한 시간은 1시간으로 더 줄이고, 야간 접속 차단은 오후 10시∼오전 7시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계정은 인공지능(AI)이 끊임없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을 배제하고, 본인이 소식받기를 신청한 계정의 게시물만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비개인화 피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는 청소년 이용자가 가입할 때는 물론이고 이용 중에도 90일마다 이와 같은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야 하고, 부모가 자녀 계정에 이와 같은 설정을 적용할 수도 있다. 청소년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 처리되며, 낯선 성인이 청소년을 찾거나 연락할 수 없도록 막는 조치도 시행된다. C. J. 16세 딸을 잃은 빅토리아 힝크스씨는 AP통신에 "오늘에야 무언가 조치가 취해진 것 같다"며 "정의가 실현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모는 ‘고객’이 아냐”···일본판 교권보호국? ‘학부모 악성 민원 지침’ 만든 일본 정부

2023년 9월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를 맞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교사들이 진상규명과 교권보호 합의안 의결을 촉구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학교와 교사에 대한 학부모·보호자의 괴롭힘과 악성 민원을 막기 위해 지침을 마련했다. 27일 아사히·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침에는 악성 민원 및 괴롭힘의 사례와 학교·교원의 대응 방법이 담겼다. 지침은 “사회 통념상 허용되는 범위”를 넘어 교직원에게 과도한 부담이나 심리적 압박을 주는 언행에 대해 “단호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괴롭힘의 증거를 남기기 위해 사전 고지 후 대화를 녹음하고 변호사 등에게 상담할 것을 권장했다. 학부모를 고객으로 인식할 경우 학교와 교사가 이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야 한다고 여길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개정 노동시책종합추진법이 10월 시행되면 기업은 관련 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피해 직원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영상] '김상식 매직' 베트남, 아세안컵 첫 2연패…거리 '붉은 물결'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정상에 오르며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네팔 대홍수 외국인 실종 왜 많나…"힌두교 순례, 트레킹 관문"

실종자 468명 가운데 393명이 외국인…3분의 1 이상은 인도 국적 네팔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실종자 상당수가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 가운데 393명이 외국인이다. 네팔 관광부는 앞선 집계에서 실종자 가운데 최소 133명은 힌두교 성지인 티베트 카일라스산 순례길에 오른 인도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미국인과 호주인, 영국인, 캐나다인도 수십명씩 실종상태다. 네팔 관광부는 오는 28일 네팔 전통 명절인 자나이 푸르니마와 맞물려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호수 인근에서 트레킹을 하던 네팔인 최소 62명도 실종됐다고 말했다.



中 산사태 실종자 558명으로 급증…사망자는 3명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사망 3명, 실종 558명으로 늘었다. 27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산사태로 3명이 숨지고 558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산사태는 전날 오전 10시30분쯤 네팔 쪽에서 발생한 홍수가 접경지역인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 일대를 덮치면서 발생했다.



CXMT 성공에 中지방정부들 기업투자 경쟁…관영지는 부작용 경고

이어 "그러나 자기 능력 수준을 간과하고 단기적인 성과를 쫓아 맹목적으로 투자 유행에 편승하면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CXMT 주가가 상장 후 크게 오르면서 허페이시 국유자본 지분의 평가액은 1조위안(약 205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CXMT처럼 2016년에 설립된 양자 기술 업체 CIQTEK도 허페이시 투자를 받은 대표적 업체인데, 이달 11일 과창판 상장 첫날 419% 상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경제일보는 이런 허페이시의 '투자 성공 사례'가 관심을 끌면서, 부동산 침체로 국유 토지 사용권 수입이 줄어든 지방정부들이 경쟁적으로 '기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지방정부는 단기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기 위해 비정상적 투자를 하고, 행정력으로 시장 신호를 왜곡해 '내권식'(제살깎아먹기식) 바닥을 향한 경쟁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신문은 비판했다.



엔비디아 "내년 매출 70%↑…마진 72~73%"(종합2보)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028회계연도 매출이 약 7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 CEO는 " 우리는 지금까지 1년 앞선 실적을 예측하거나 가이던스를 제공한 적 없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더 많은 공급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면 훨씬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도 했다. 크레스 CFO는 "믿기 힘들겠지만 수요 가속을 보고 있다. 고객사들의 전망치는 우리 회사의 성장이 내년에 두 배로 증가할 것임을 가리킨다"며 "우리는 더 많은 공급을 간절히 바란다. 얼마나 우리가 더 많이 해낼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2분기는 75%였다. 크레스 CFO는 "원가 개선과 생산주기 단축, 제품 구성(믹스) 조정 작업을 통해 매출총이익률을 70%대 중반에서 지키려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이런 메모리 공급난 속에서 장기공급계약을 크게 늘렸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황 CEO는 성명에서 "AI는 지금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이제 유용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큰들은 생산적이며 수익성이 있다. 이제 컴퓨트는 매출"이라며 "수요는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만 해도 단 한 곳의 연구소가 인프라 구축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AI 연구소와 스타트업들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픈AI·앤트로픽 투자에 대해서는 "한 세대에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며 "유일하게 후회하는 것은 더 많이, 더 일찍 투자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했다. 황 CEO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자체 개발한 AI 칩과 관련해서도 "우리는 완전히 다른 것을 만들고 있다. 그는 "우리 기술이 이들에게 계속해서 탁월한 선택지가 되리라 100%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AI 붐에도 내수 부진 중국, 7월 공업이익 증가율 '연중 최저'

차병섭 인공지능(AI) 붐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국의 지난달 공업이익 증가율이 연중 최저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현지시간) 7월 공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 6월 증가율 15.1%에 못 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3개월 연속 둔화이며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국내적으로는 공급이 강하고 수요가 약한 모순이 비교적 뚜렷하다"면서 "내수를 한층 확대하고 공급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영상] 다리 '뚝' 두동강…"빨리 피해!" 네팔 댐 공사 중 대피 순간

거센 물살에 시멘트로 지어진 다리가 두동강 날 정도로 홍수의 위력은 엄청났습니다.



[영상] 필사의 구조…네팔 대홍수에 한국인 9명 여전히 연락두절

26일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기준 16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방울무늬 호박’ 조각가 구사마 야요이 별세···향년 97세

구사마 야요이가 2012년 2월7일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일본의 유명 현대미술가인 구사마 야요이가 지난 14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27일 구사마의 공식 웹사이트에 게시된 성명에 따르면 구사마는 지난 14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구사마는 물방울무늬를 모티브로 한 거대한 호박 오브제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6년에는 일본에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문화훈장을 받았다. 이 시기에 구사마는 환각을 경험했으며 이후 환각에서 보인 물방울무늬는 그의 작품에서 주요 소재가 된다. 1957년 미국으로 건너간 구사마는 1973년 귀국할 때까지 뉴욕에서 활동했다.



양쪽 바다 막힌 사우디, 수에즈 통해 새 수출로 개척

사우디는 아예 수에즈운하를 이용해 북서쪽 지중해를 이용할 생각이다. 서쪽에 홍해, 동쪽에 페르시아만을 끼고 있는 사우디는 지난 2월 이란전쟁 이전에 동쪽에 몰려 있는 유전지대에서 석유를 캔 다음, 가까운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아시아로 수출했다. 이에 사우디는 나라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송유관을 이용해 동쪽 유전지대에서 뽑아낸 석유를 서쪽 홍해에 접한 얀부 항구로 보냈다. NYT는 사우디가 홍해 북쪽의 수에즈운하를 통하는 뱃길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NYT에 따르면 사우디 유조선들은 홍해 수에즈만에 있는 이집트의 아인수크나 터미널로 원유를 운송한 후 이를 이집트의 '수메드 송유관'을 통해서 지중해 연안의 이집트 시디케리르항으로 보낸다.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MLB 다저스 상대로 끝내기 안타(종합)

계륵 신세로 전락했던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모처럼 백조로 환생했다. 김하성은 볼 3개를 침착하게 지켜본 뒤 파울 3개를 걷어내며 3볼 2스트라이크에서 8구째 낮게 들어온 시속 156㎞짜리 빠른 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빨랫줄 안타를 날렸다. 그 사이 2루 주자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을 찍어 김하성은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타점은 5개다. 이정후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네팔·中 홍수 실종자 1137명, 외국인 726명...순례·관광객 참극

네팔과 중국의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홍수 및 산사태로 인해 최소 113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약 726명은 외국인이었다. 27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기준 네팔에서 확인된 홍수 실종자는 최소 579명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466명은 외국인이었다. 외국인 실종자는 28개국에서 왔다고 알려졌다. 네팔 관광청의 수닐 샤르마 대변인은 외국인 실종자 중 133명은 인도인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단체 관광객 46명도 포함됐으며 러시아 대사관도 해당 지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인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AI 거품론 잠재운 엔비디아..."HBM발 마진은 걱정이네"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엔비디아가 숫자로 증명했다. 분기 매출은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불어났고 내년 매출 증가율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 것으로 자신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품귀와 가격 급등을 불러오면서 엔비디아의 높은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21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돌며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성장을 이끈 것은 AI 데이터센터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는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토큰은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있다. 이제 연산자원이 곧 매출"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3·4분기 매출 전망치로 1080억달러를 제시했다. 시장 전망치 1040억달러보다 높다. 대부분 메모리 조달과 관련된 것으로 2027~2029회계연도 공급분에 집중돼 있다.



"정말 귀엽다"…日 팬 사로잡은 이해인

안경을 쓴 모습이 공개되자 현지 온라인에서는 "정말 귀엽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5일 이해인의 사진을 다뤘다. 매체는 "'아름다운 공주님!'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미녀가 안경을 쓴 오프샷 장면을 올려. 데일리스포츠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8위를 차지한 이해인이 25일 SNS를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해인은 오프샷을 올렸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 데일리스포츠는 "이해인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스루피플] 카니 총리는 어떻게 ‘반트럼프’ 지도자의 선봉이 됐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AFP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미국과 관세 전쟁을 선포하면서 ‘반트럼프’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는 그의 이번 결정은 트럼프 시대 이후까지 이어질 구조적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정통 테크노크라트 출신인 카니 총리는 사실 ‘투사’와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는 골드만삭스에서 13년 동안 일했고, 캐나다 재무부를 거쳐 2008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됐다. 카니 총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캐나다 중앙은행을 이끌었고, 영란은행에서는 브렉시트 충격을 수습해야 했다. 카니 총리는 2008년 3월 취임 한 달 만에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당시 캐나다 경제는 비교적 견조했지만, 미국발 침체 가능성을 우려해 큰 폭의 선제적 인하에 나선 것이다. 우리는 즉각 행동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카니 총리는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협상을 벌이면서도,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교역국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는 향후 10년간 미국 이외 시장으로의 수출을 두 배로 늘려 연간 3000억 캐나다 달러의 추가 교역을 창출함으로써 70%에 달하는 미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엔 캐나다 기업들의 미국 외 시장 진출을 돕는 ‘전략 수출 사무소’를 외교부 산하에 신설했다. 카니 총리는 지난 한 해 동안 5개 대륙에 걸쳐 20개 이상의 무역 및 안보 협정을 체결했다. 하지만 카니 총리는 당분간 외로운 싸움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현재 카니 총리의 대미 강경책이 대다수 캐나다 국민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무역 전쟁 여파가 본격화하면 여론은 몇 달 안에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재무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산...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MLB 다저스 상대로 끝내기 안타(종합2보)

김하성은 볼 3개를 침착하게 지켜본 뒤 파울 3개를 걷어내며 3볼 2스트라이크에서 8구째 낮게 들어온 다저스 왼손 태너 스콧의 시속 156㎞짜리 빠른 볼을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뻗어가는 빨랫줄 안타를 날렸다. 그 사이 2루 주자가 재빨리 3루를 돌아 홈을 찍어 김하성은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백업 유격수로 밀린 김하성이 6월 4일 이래 84일 만에 친 시즌 6번째 안타가 팀에 3연승을 선사하는 굿바이 안타였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3년 4월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는 4-4로 맞선 9회 끝내기 홈런을 쳤다. 빅리그 통산 끝내기 안타는 이날 현재 2개로 늘었다. 이날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 김하성은 국내에 머물던 올해 초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쪽 가운뎃손가락 힘줄 파열로 수술대에 올랐다.



'아프리카 유일 대만 수교국' 에스와티니, 中 철수령에 반발

대만의 아프리카 내 유일한 수교국인 에스와티니가 중국이 치안 문제를 지목해 이 나라에 있는 자국민에 철수령을 내린 것과 관련해 '날조'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레이와 쌀파동' 日, 올해는 쌀 남아돌아…"비축미 재매입"

지난해 쌀값이 크게 올랐던 일본에서 올해는 시중에 쌀이 남아돌면서 일본 정부가 시장에 방출했던 비축미를 다시 사들이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27일 보도했다. 이는 비축미가 시장에 대량으로 풀리면서 쌀 재고가 늘어나고 쌀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 쌀 생산량이 크게 늘었고 동시에 소비자들의 쌀 소비는 감소하면서 쌀 재고가 급증했다. 게다가 이달 말 발표될 올해 쌀 작황도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쌀값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네팔 홍수 외국인 실종자만 653명…"순례자·관광객 몰려"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실종자 가운데 상당수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393명으로 약 84.0%를 차지했다.네팔 관광부는 앞선 집계에서 실종자 가운데 최소 133명은 힌두교 성지인 티베트 카일라스산 순례길에 오른 인도인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 역시 순례자들과 관광객들이 중국과 네팔을 오갈 때 통과하는 관문이어서 외국인 피해가 큰 것으로 관측된다.



'물방울 무늬 호박' 日 구사마 야요이 별세... 향년 97세

향년 97세. 27일 연합뉴스와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구사마는 지난 14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1929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난 구사마는 어린 시절부터 환각을 겪으며 이를 그림으로 풀어냈다. 귀국 후에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물방울과 그물 무늬를 모티브로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알몸의 남녀에게 물방울 무늬를 그리는 등의 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주목받아 '해프닝의 여왕'이라고도 불린 구사마는 색채가 풍부한 물방울 무늬를 모티브로 한 거대한 호박 오브제 작품으로 특히 유명하다. 한국에서도 그의 대규모 개인전이 열렸다.



'호박'으로 세계 홀린 쿠사마 야요이 별세…향년 97세

강렬한 물방울무늬와 거대한 호박 조형물로 세계 현대미술계에 독보적인 흔적을 남긴 일본의 대표적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가 별세했다. 향년 97세. 27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쿠사마는 지난 14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1929년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서 태어난 쿠사마는 어린 시절부터 겪은 환각과 환청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1952년 첫 개인전을 연 뒤 1957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쿠사마는 1993년 세계적인 국제미술전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 일본관 대표로 참가했다.



웨이모-테슬라, 무인택시 시장 놓고 미국 넘어 해외에서도 격돌

웨이모, 내년 독일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테슬라는 네덜란드서 FSD 허가 김경윤 자율주행 무인 택시(로보택시)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웨이모와 테슬라의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미국 금융 전문매체 배런스는 26일(현지시간) 로보택시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웨이모와 테슬라가 미국 내 서비스 지역 확대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도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파벳 산하 로보택시 사업 자회사인 웨이모는 내년 독일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수주일 내 뮌헨에서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정밀 지도 작성과 자율주행 전문가 테스트를 거쳐 내년 말에 일반 탑승객을 상대로 로보택시 호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했고, 지난주에는 네바다에서 로보택시 5천 대 운행 승인을 받았다. 로보택시 시장 점유율 확보는 최대 수조 달러의 시장 가치를 지닌다고 배런스는 분석했다.



네팔 대홍수 실종자 826명으로 급증…사망자 165명 시신 수습

실종 외국인 28개국 600여명…中티베트서도 3명 사망·558명 실종 손현규 중국 국경 인근에 있는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실종자 수가 820여명으로 급증했다.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826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600명가량이며 네팔인도 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이다.



[속보] 로이터 “네팔 대홍수 실종자 826명으로 급증···사망자 165명”

네팔 누와코트 지역에서 발생한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각종 시설물이 휩쓸리고 있다. 네팔 경찰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826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밝혔다.



'캐나다 잡는 독수리' 맞아?…백악관, 조롱밈 게시했다가 망신

"캐나다 기러기를 쥐어박는 미국의 용맹한 독수리라고?" 백악관이 캐나다를 상대로 한 무역 전쟁 속에 마치 미국을 상징하는 동물인 독수리가 캐나다 상징인 기러기를 제압하는 듯한 사진을 게시했다가 오히려 망신을 사게 됐다. 실제로는 사진 속 기러기가 독수리를 쫓아내고 생존 대결에서 승리했다는 뒷얘기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백악관은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상대로 한 무역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했다는 취지의 문구도 남겼다. 하지만 이러한 조롱밈은 소셜미디어 공간에서 곧장 역풍을 맞았다.



"앤트로픽, 데이터센터 임차계약…62조원 규모"

앞서 앤트로픽은 아마존, 스페이스X 등과 컴퓨팅 파워 임차 계약을 맺고 메타플랫폼과도 논의하는 등 데이터센터 확보를 가속하고 있다.



CIA 국장의 방러 이유는?…"나토와 긴장 높이지 말라"

미국의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26일(현지시간)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이 최근 모스크바를 극비리에 방문해 러시아에 나토 회원국들과의 긴장 고조를 자제하고 이란에 대한 군사·경제 지원을 축소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랫클리프의 이번 모스크바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주요 적대국과 벌이는 긴장된 외교 협상을 관리하는 데 CIA 국장을 활용한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폴리티코는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 성향 라디오 '글렌 벡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랫클리프의 방문이 푸틴 대통령에게 나토의 결의를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하거나 영국을 공격하지 말라고 설득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추측을 부인했다.



中왕이, 美대사에 "긍정적 의제 집중…고위급 교류 방해 없애야"

중국 외교 수장이 내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주재 미국대사를 만나 양국 고위급 교류의 방해물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죽음의 암' 췌장암에 새 길...생존기간 2배 늘린 '먹는 신약' 美승인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인 췌장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기존 항암치료보다 약 2배 늘린 먹는 치료제가 미국에서 승인됐다. 암세포 증식의 핵심인 'KRAS'를 직접 공략하는 표적치료제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던 췌장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치료 경험이 있는 전이성 췌장암 성인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다락손라십 투여군의 생존 기간 중앙값은 13.2개월로 나타났다. 기존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6.7개월과 비교하면 거의 2배다.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하는 환자는 약 14%에 불과하다.



30년 동안 김구 일생 추적한 중 작가 “7000리 여정 좇다 보니 우정과 인간애 보여”

장신커 작가가 26일 난징이공대 예술관 집무실에서 답사 기록지를 펼쳐보이며 김구 일대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 <철어>를 소개하고 있다. 박은하 특파원 오는 29일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제43차 총회를 거쳐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했다. 제국주의에 저항하면서도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강조한 김구의 사상이 세계적으로 기릴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작가 장신커(張新科·60)는 지난해 8월 김구를 모티프로 한 장편소설 <철어(鐵語)>를 출간했다. 장 작가는 1990년대 독일 함부르크 유학 시절 한국 유학생 친구들을 통해 김구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다. 술자리에서 한국 친구들이 “김구를 아느냐”고 물어서 “김일성은 안다”고 답했다. 장 작가는 독일 도서관에서 김구에 대해 찾아봤다. 장 작가는 1999년 중국으로 돌아온 뒤 중국어판 <백범일지>를 읽는 등 자료 조사를 계속했다. 장 작가는 “김구의 7000리 흔적을 좇다 보니 ‘우정’과 ‘인간애’가 보였다”며 “꼭 소설로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구가 윤봉길의 상하이 의거 직후 피신했던 자싱에만 10번 넘게 갔다. 당시 김구의 목에 60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다. 당시 일반 노동자 월급이 30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인들이 임시정부를 후원했으며 거액의 현상금을 알면서도 한 명도 배신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 작가는 “당대 중국인들이 김구의 불굴 항일정신에 감명받았다”며 “임시정부 역시 중국 정부와 현지인들의 적극적 지원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 작가는 <철어>가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고 했다.



“진흙더미에 아내 휩쓸려” “파도처럼 시장 덮쳐 순식간에 사라져”···‘네팔 대홍수’ 생존자들의 증언

사람들이 27일(현지시간) 홍수로 피해를 본 네팔 누와코트 지역을 지나가고 있다. AP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165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가 수백명에 달하는 가운데 급박했던 현장에 대한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그는 “(홍수가) 100m 높이의 파도처럼 시장 전체를 휩쓸고 지나갔고 순식간에 시장이 사라졌다”고 현지 매체 카트만두 포스트에 말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도로나 다리도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 쿠말은 “그때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거대한 물의 벽이 굉음을 내며 쏟아져 내려왔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허깅페이스 18조원에 인수 합의"(종합)

엔비디아는 이번 인수로 오픈소스 AI 모델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자체 오픈소스 모델 브랜드 '네모트론' 개발에도 수백억달러를 투입해왔다. 허깅페이스는 프랑스 출신 기업가 클레망 들랑그 등이 2016년 설립한 기업으로, 그간 오픈AI·앤트로픽·메타플랫폼 등 대기업부터 소규모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회사가 개발한 AI 모델의 유통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허깅페이스는 깃허브(GitHub)와 유사한 오픈소스 모델 저장소 역할뿐 아니라 개발자가 올린 모델을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구동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왔다. 허깅페이스는 최근 연환산 매출이 약 1억5천만달러로, 두 달 전의 1억달러에서 늘었다. 엔비디아는 지난 1년간 여러 건의 인수합병을 단행했다. 지난 6월에는 AI 모델 훈련 도구 개발업체 쿠모AI와 에센셜AI도 사들였다.



운항지도에 '동해' 아닌 '일본해'…외국항공사 최소 14곳[이런일이]

서 교수는 "수많은 탑승객에게 올바른 명칭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일본은 지난 1929년부터 국제사회에 동해를 '일본해'로 알리기 시작했다. 서 교수는 "실제로 해외 기관들에서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답변이 안 오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항의하고 알리는 행위 자체가 중요하다"고 했다.



상반기 외국인환자 의료업종 카드이용액 전년比 39% 증가

의료업종 카드이용액에서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이용액이 70%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가운데 내과·정형외과 등 미용분야 외의 진료과 이용액도 증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하나카드가 제공한 해외발급 카드 국내 결제데이터를 활용해 2026년 상반기 외국인 환자의 국내 카드 소비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의료 외 업종 이용액은 1조6천770억원으로 16.3% 증가했다. 미국·일본·대만 등 카드이용액 상위 14개국을 분석한 결과 의료업종 이용카드 수는 1.0% 증가했지만, 카드당 의료업종 평균 이용액은 30.1% 늘었다. ◇ 의료업종 이용액 절반 이상이 '피부과'…내과·정형외과도 증가세 피부과 카드이용액은 7천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 급증해 전체 의료업종 이용액의 54.1%를 차지했다. 의료 외 업종 카드이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일본판 '참교육' 구체화…문부성, 교원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문부과학성이 2025년도에 일본 11개 지자체의 56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40%가 "과도한 불평·부당한 요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이런 요구를 받은 교사 중 90%가 "학부모 대응이 부담스러웠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 등의 언행에 대한 판단 기준과 학교 측의 책임을 정리했다. 객관적 증거를 남기기 위해 학부모 등과의 대화는 미리 양해를 얻은 뒤 녹음하고 변호사 등과 상담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日 구마모토 강진 한 달…반도체 조기 복구 속 관광은 타격

주요 인프라 빠르게 회복…정부, 방문객 급감에 여행비 지원 검토 일본 구마모토 강진이 오는 28일로 한 달을 맞이한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후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요 제조업의 복구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일부 파손됐던 규슈자동차도로 등 주요 도로와 전력망 등 기초 인프라 복구도 신속히 이뤄졌다. 반면 지진이 여름 성수기와 겹치며 관광 분야의 타격은 심각하다. 구마모토현 아마쿠사시의 한 리조트 호텔은 지진 발생 이후 2천건이 넘는 숙박 취소가 잇따랐다.



호르무즈 통행량 정체 속 또 선박 피격…재개방 '먼 길'

이란이 사실상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량이 정체한 가운데 해협 내 선박을 겨냥한 공격이 또 발생했다. 이날 중형 연료 탱커 2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파나막스급 탱커 1척, 핸디맥스급 탱커 3척이 오만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진입했다. 또 중형 연료 탱커 1척, 아스팔트 탱커 1척, 벌크선 1척은 걸프만에서 해협을 빠져나갔다. UKMTO는 전날 사건을 접수했다. 사건 발생 해역은 오만 해안도시 카사브 인근이다.



"트럼프 행정부 원조 중단으로 아프간서 최소 161명 사망"

보고서는 아프간 전체 34개 주 가운데 30개 주에서 일하는 보건 종사자 555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6개 주에 있는 320개의 의료시설 및 병원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의료 서비스가 예전과 같았더라면 예방할 수 있었던 사망이 최소 161건 발생했다. 보고서는 이 수치가 아프간 전국 사망자 수가 아니라면서 입증할 수 없거나 한 번 이상 보고됐을 수 있는 사망은 집계에서 제외해 사망 161건은 보수적 최소치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시행한 해외원조 중단 때문에 아프간 의료 서비스 상황이 열악해졌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런 행보로 아프간 보건 종사자들이 큰 영향을 받았다.



맑은 하늘 덮친 흙탕물 홍수···네팔 재난 원인에 ‘빙하 붕괴’ 지목

27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지역을 들이닥친 갑작스러운 홍수에 집들이 뒤덮힌 모습. AFP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등을 덮친 기습 홍수로 27일(현지시간) 네팔·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362명이 숨지고 1300명 넘게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녹아내린 빙하가 물난리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로이터통신 등은 전날 오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를 덮친 대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359명이 숨지고 826명이 실종됐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팔 접경 지역인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도 홍수 원인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산사태로 3명이 사망하고 558명이 실종됐다. 1300여명을 넘어선 실종자 수를 고려하면 사망자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네팔에서 실종된 인원 중 667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해가 쨍쨍했다” “마치 댐이 무너진 것처럼 물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네팔 현지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에 증언했다. 중국 측에서도 큰 비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순식간에 시장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번 재난에서 거론되는 여러 이유 중 가장 유력한 것은 빙하 붕괴로 인한 연쇄 효과다. 네팔과 히말라야 일대는 최근까지도 기온 상승으로 인한 빙하 붕괴 위험성이 줄곧 제기돼왔다. 지난 3월 카트만두에 본부를 둔 통합산악발전국제센터(ICIMOD) 보고서를 보면 2000년 이후 히말라야 빙하 손실 속도는 두 배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독일 기후 과학정책 전문 연구기관 클라이밋애널리틱스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최근 20년새 네팔 히말라야 고지대의 고온 이상 현상은 10년마다 18.3%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구 온난화와 결합한 빙하 침식은 네팔 일대 대형 재난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 기후 위기로 인한 빙하 붕괴 여부 역시 조사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국인 실종자들은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으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파견된 직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중국 실종자 1300명 넘어…사망자 168명

네팔과 중국이 맞닿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양국 실종자 수가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8시 기준 26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밤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이에 따라 양국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는 13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중국 지역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이 약 260명이며, 사망자는 3명이다.이번 홍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거대한 빙하가 떨어져 나와 분쇄되면서 암석을 함께 쓸어내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딥시크 1∼7월 매출 976억원…작년 연매출의 10배"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 딥시크가 올해 들어 7월까지 약 4억7천500만위안의 매출을 올렸다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지난 1분기 오픈AI는 매출 57억달러, 매출총이익률 39%를 각각 기록했다. 중국의 인공지능 기업 딥시크가 올해 들어 7월까지 약 4억7천500만위안의 매출을 올렸다고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비자 문제로 유럽·캐나다 거점 한때 검토

HBS는 "당시 우리는 불확실한 비자 상황 때문에 유학생들을 위해 미국 바깥의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었다. 다행히 그런 상황은 현실화되지 않았으며 현재 추가 검토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고 FT에 설명했다. 그러나 하버드대 법인의 마리아노-플로렌티노 쿠에야르 이사는 하버드대가 "외국에 몇몇 거점을 두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8월 들어 발언한 바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작년 5월에 "국가안보상 이유"를 들어 하버드대에서 공부하거나 연구하려는 유학생, 방문연구원, 교환교수 등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조치를 시행하려고 했다. 미국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 실적은 최근 2년간 감소했다.



히말라야 대홍수 1300명 실종...원인은 지진 아닌 빙하 붕괴였다

중국과 국경을 맞댄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덮친 대홍수로 네팔과 중국에서 1300명이 넘게 실종됐다. 특히 홍수가 세계 각국의 순례객과 트레킹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을 덮치면서 외국인 피해가 컸다. 당초 지진이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대규모 빙하와 암석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충격을 지진으로 잘못 관측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네팔 경찰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82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전날 한때 484명이던 실종자는 신고가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약 350명이 늘었다. 네팔 경찰 측은 "더 많은 시신이 수습될 것이며 사망자 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네팔 전통 명절을 앞두고 현지인까지 몰리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참사 원인도 하루 만에 뒤집혔다. 네팔 정부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처음에는 티베트에서 발생한 규모 4.4 지진으로 빙하가 무너지면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네팔 정부는 지진 발생 약 3분 뒤 돌발 홍수가 보고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란 2009년 녹색운동 진압했던 초강경파 타에브 복귀

그는 2008∼2009년에도 같은 자리에 있으면서 '초강경파' 인사로 이름을 알렸다. 2022년 6월까지 정보국장을 지내다 해임됐는데 튀르키예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을 공격하려던 공작 의혹이 폭로되고 이스라엘 간첩이 이란에 침입해 핵과학자를 암살하는 등 방첩 역량에 허점이 드러나자 경질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가 복귀한 바시즈 민병대는 혁명수비대 산하의 준군사 조직으로 이란 정권의 '촉수'라고 할 수 있다. 평시엔 사복 차림으로 정보 수집, 풍속 단속, 치안, 친정부 시위 조직·참여, 시위 진압과 같은 체제 유지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와 올해 두차례의 전쟁에서 미국·이스라엘의 간첩망이 이란 내부 깊숙이 뻗어있었다는 사실이 노출된 만큼 이란 지도부에선 촉수 조직인 바시즈 민병대를 일사불란하게 가동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 터다. 타에브를 비판했던 한 정권 내부 관계자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그는 국내 위협을 다룰 줄 아는 최적의 안보 전문 인사"라고 평가했다.



동성애자인 英국방 "장관직 맡은 후 엄청나게 공격받아"

그는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첫 번째 영국 국방장관이다.



시진핑 방미 앞두고…美정부 "中 해킹작전 적발·차단"

미국 정부는 중국 당국에 연계된 해커들이 공격 출처를 숨기며 자행한 대대적 사이버 공격을 적발해 차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미 연방정부 부처와 의회 등이 두루 표적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현지시간) 미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중국 당국에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의 핵심 기반 시설 공격에 사용한 해킹 플랫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BI 당국자를 인용하며 "130개가 넘는 국가의 기관과 기기가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은 "표적 중에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미국과 한국 내 4개 회사도 있었다"고 보도했다.



FDA,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 승인…임상서 생존기간 2배 늘려

미국 식품의약국이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2배 가까이 늘려주는 혁신적인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를 승인했다.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홍수 희생자들 위해 기도"

그는 "이 지역은 과거에도 재난을 겪은 적이 있다"며 "이번 사태는 기후 변화든 다른 요인이든 간에 분명 더 근본적 원인의 징후들"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런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모든 곳에서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티베트 망명정부 수장인 펜파 체링 총리도 이번 홍수에 대해 "대참사"라며 "인명 피해와 광범위한 파괴 소식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사드구르는 "말 그대로 일행 전체가 그 건물 안에 있었다"며 "모든 휴대전화가 꺼지는 등 통신이 끊겼고 도로는 막혀서 그곳으로 갈 수도 없다"고 토로했다.



中리창, '발암물질 배추' 파장 속 식품안전 강화 주문

중국에서 이른바 '포름알데히드 배추' 파동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리창 국무원 총리가 전면적인 안전 관리 강화를 직접 지시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배추김치 50건, 배추 29건, 절임 배추 3건 등 국내 유통 중인 모든 중국 제조 포장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美 청소년, 페북·인스타 하루 2시간만 쓴다…심야엔 접속 차단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청소년의 SNS 중독을 유도했다며 미국 47개 주정부들이 제기한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약 167억 달러(약 23조1천억원)를 지급하고 청소년 보호조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메타는 13~17세 청소년이 성인 생년월일을 입력해 성인 계정으로 가입하는 사례를 막기위해 나이 확인 기술를 구축하고, 특히 가입이 금지된 13세 미만 아동의 접근을 차단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매년 무단 가입 아동 계정을 찾아 삭제한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미국 청소년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하루 2시간만 이용할 수 있고, 그나마 심야시간에는 접속 자체가 완전 차단돼 이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中티베트 산사태 현장 사흘간 비 예보…2차 피해·구조난항 우려

특히 저지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국지적으로 산사태와 홍수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현지 기상 당국은 경고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약한 비가 내리며 주변 산비탈의 추가 붕괴 가능성도 있어 구조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협곡이 좁고 도로 곳곳이 토사에 막힌 상태에서 비까지 계속될 경우 구조 인력과 중장비의 현장 접근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 자연자원부 관계자는 "이 지역은 산 고도 차이가 3천m가 넘고 산 정상에는 빙하와 빙하호도 있는 등 지형이 매우 복잡하다"고 전했다. 대규모 산사태로 피해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 통신, 전력도 끊겼다. 토사가 도로를 뒤덮으면서 대형 구조 장비의 핵심 피해지역 진입이 쉽지 않은 상태라고 CCTV는 전했다.



"미국, 엔비디아 칩 중국 밀반출 혐의 싱가포르 업체 조사중"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을 중국으로 반출한 혐의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에이펙스 로지스틱스를 조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에이펙스가 엔비디아 칩이 탑재된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AI 서버를 미국의 수출제한 규정을 위반해 중국에 반출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영상] '동네 명물' 공작새 폭행한 美우체부…주민 공분

미국 우체부가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던 공작새에게 돌을 던지고 막대기로 때리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우체부가 흰 공작새에게 물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뒤 돌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공작새가 우편 차량 앞에 서자 우체부는 차에서 내려 막대기 같은 물체로 공작새를 때렸습니다. 공작새는 몸부림치다 길 위에 쓰러졌고 우체부는 그대로 현장을 떠났습니다.



[영상] "상어 아니었어?"…아픈 참치 구한 해수욕객들

힘을 합쳐 참치를 다시 바다로 밀어 보내는 데 성공합니다.



호르무즈서 유조선 1척 또 피격…재개방 '험로'

하지만 이동평균선인 15척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이날 중형 연료 탱커 2척 등 7척이 오만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진입했고, 3척이 걸프만에서 해협을 빠져나갔다.



트럼프 원조 중단에 아프간 임산부·신생아 등 161명 숨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국 원조 중단 탓에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아프간)에서 임산부와 신생아 등 최소 16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시행한 외국 원조 중단 탓에 아프간 의료 서비스 상황이 열악해졌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아프간 전체 34개 주 가운데 30개 주에서 일하는 보건 종사자 555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와 6개 주 320개 의료 시설 및 병원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프랑스 치즈 생산방식마저 바꾼 폭염, 체코선 가축 먹일 풀도 말라붙었다

지난달 21일 프랑스 페토스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땅이 메말라 갈라져 있다. 로이터 올여름 유럽을 덮친 폭염과 가뭄으로 목초지가 말라붙자 프랑스 정부가 전통 치즈의 생산 규정을 완화했다. 체코에서는 가축에게 먹일 사료가 부족해 소를 예정보다 일찍 도축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프랑스에서 가뭄과 반복된 폭염으로 인해 콩테, 보포르, 아봉당스 등 대표적인 전통 치즈의 생산 규정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이들 치즈를 생산하기 위해 젖소를 기르는 농가들이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 사료와 곡물을 기존보다 더 많이 먹일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규정을 완화했다. 지난달 21일 프랑스 몽장쉬르루아르 지역에서 가뭄으로 인해 루아르강 바닥의 모래톱이 드러나 있다. 로이터 가뭄은 치즈 생산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다. 살레르 치즈 생산자의 약 70%는 올여름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다. 농업부는 이달 초 프랑스 내 대부분 지역에서 사료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예약 없이 30분 만에 '마운자로' 득템…日 '스시자로' 현장 가보니[르포]

27일 일본 도쿄 시부야구 모습. 시부야 근처 피부과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처방·판매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외국인도 여권만 있으면 마운자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사진=서혜진 "의사 진료만 받으면 20분 안에 마운자로를 직접 수령해 돌아갈 수 있어요.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나 봐요." 27일 오후 도쿄 시부야의 한 피부과. 상담 직원은 외국인의 마운자로 처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병원 1층 접수대에서 외국인이며 마운자로 처방을 원한다고 하자 직원은 여권을 요청했다. 일본 건강보험증이나 일본 내 주소는 요구하지 않았다. 여권을 확인한 직원은 진찰권과 영어 문진표를 건넸다. 그는 "주된 효과는 식욕 억제"라며 "메스꺼움과 설사, 변비가 나타날 수 있지만 점차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딸이 중학생인데 살이 많이 쪘다. 마운자로를 맞아도 괜찮으냐"고 묻자 직원은 "15세 이상이면 우리 병원에서는 가능하다"며 "학생들도 많이 맞는다"고 말했다. 이 피부과는 마운자로 2.5㎎ 4개를 첫 두 달간 월 9460엔(약 8만2300원)에 판매한다. 진찰료 1100엔(약 9600원)을 포함한 첫 달 비용은 1만560엔(약 9만1900원)이다. 국내에서 2.5㎎ 4주분은 약 28만~35만원이지만 신주쿠의 한 피부과에서는 1만4000엔(약 12만1800원), 시부야 피부과는 9460엔(약 8만2300원)에 판매한다.



[쇼츠] 돌 던지고 막대기 휙휙!…'동네 명물' 무차별 폭행한 美우체부

미국 우체부가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던 공작새에게 돌을 던지고 막대기로 때리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우체부가 흰 공작새에게 물로 보이는 액체를 뿌린 뒤 돌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실적 못 채우면 스쿼트 200개" 직원에 부당 지시 내린 中 직장 상사[이런일이]

스쿼트 100회 혹은 미달 건수당 50위안(약 1만 원)을 내야 했다.지난달 28일 목표치를 채우지 못한 양씨는 스쿼트 200회를 수행했다. SCMP에 따르면 양씨는 당시 경제적 어려움 탓에 벌금을 낼 수 없었던 상황이다.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기도 해야 했다. 양씨는 회사 건물 내에서 스쿼트하는 모습을 촬영해 관리자에게 제출했다. 이는 근육이 손상되면서 근육 세포 성분이 혈액으로 대량 방출되는 질환이다. 그러면서 "회사가 나를 내보내려고 일부러 비현실적인 업무 목표를 부과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팀장 장씨는 배상을 거부했다.



558명 실종 티베트 산사태에 또 비...추가 붕괴·홍수 '비상'

중국 티베트 산사태 현장에 사흘간 비가 예보되면서 구조·수색 작업에 비상이 걸렸다. 558명이 실종된 가운데 추가 산사태와 홍수 등 2차 피해 우려까지 커지자 중국군은 대형 수송기와 헬기, 무인기까지 투입해 구조작전에 나섰다. 현지 기상 당국은 저지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경우 산사태와 홍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현장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협곡이 좁은 데다 산사태로 도로 곳곳이 토사에 막혀 있어 비가 계속되면 구조 인력과 중장비의 접근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군도 대규모 구조작전에 들어갔다.



보테코시강, 과거에도 빙하 붕괴 홍수 잦아…작은 호수에서 발생해도 큰 연쇄 피해

/신화 중국과 네팔의 접경 지역인 보테코시 강 유역은 과거에도 빙하 붕괴와 빙하호 범람으로 인한 홍수가 여러 번 발생했다. 2020년대 이후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홍수 발생도 잦아지고 있다. 27일 유엔재해경감사무국(UNDRR)과 다이얼로그 어스에 따르면 1981년 7월 중국·네팔 국경에서 14km 떨어진 치렌마코 빙하호가 범람했다. 한 시간 만에 약 2000만㎡의 물이 쏟아지고 보테코시강의 네팔 구간 30km에 걸쳐 수위가 30m 상승했다. 네팔타임스에 따르면 당시에는 몬순(계절풍)으로 인한 홍수로 여겨졌으나 빙하 붕괴에 의한 홍수였다는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다. 이 호수의 물이 빙하 퇴적물과 토사물을 이끌고 보테코시강으로 흘러들면서 물길을 막아 하류 지역에까지 연쇄 피해를 입혔다.



[쇼츠] "죠스다!"…상어인 줄 알았는데 참치

스페인 남부 마르베야의 해변에 지난 24일(현지시간) 상어로 보이는 거대 물고기가 나타나며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막 오른 ‘글로벌 사우스’ 외교 시즌···중·러 ‘반서방’ 깃발 아래 결속 과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과 미국발 무역전쟁, 미·이란 전쟁 등으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열리는 만큼 안보·경제 분야의 연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달 24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반미’ 기치 아래 결속을 과시할 가능성이 있다. 포문을 여는 것은 오는 30~31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다. 중·러가 주축인 다자안보협력기구로 인도, 파키스탄, 이란, 벨라루스 등 10개 정회원국이 있다. 중국과 러시아,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5개국에서 시작해 현재는 이란, 파키스탄, 사우디 등 11개 신흥 경제국으로 확대됐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SCO 참석을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SCO 참석을 확정 지은 데 이어 브릭스에도 출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란 문제가 두 회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美 루스벨트 항모, 중동행…'동북아서 차출' 워싱턴함 교대

미군이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인 시어도어 루스벨트함과 승조원 5천명이 최소 7개월 이상 중동에 배치할 예정이다.



험한 산지에 도로 다 끊기고 통신마저 두절···시도조차 쉽지 않은 수색·복구 ‘총체적 난국’

27일(현지시간) 네팔 누와트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다리가 무너진 모습. AFP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구조·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네팔 일간 칸티푸르데일리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군·경찰·재난대응 인력 약 2000명을 투입해 지상과 공중에서 실종자 수색과 주민 대피, 부상자 이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교통망이 사실상 모두 파손됐다는 점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서와 국경 검문소 등 보안시설까지 피해를 입으면서 피해 상황을 파악하거나 주민들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PA 중국 측 피해 지역 역시 구조대의 접근이 쉽지 않다. 그러나 중국 긴급구조대는 재난 발생 약 22시간이 지나서야 중국·네팔 국경의 핵심 피해 지역인 지룽항에 도착했다. 실제로 피해 지역에서는 강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 구조 헬기 착륙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中, 日의원단에 "다카이치 대만 발언 철회 전엔 대일정책 불변"

다만 하시모토 의원은 조기 귀국해 루 부부장과의 면담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명단 어디에도 이름이 없어요"…애타는 네팔 대홍수 실종자 가족

실종자 800명 넘어…수도 카트만두 공공병원서 명단 뒤적이며 가족 이름 찾아 손현규 "조카가 어제 오전 8시까지 제 동생과 연락을 주고받았대요. 홍수가 난 뒤로는 소식이 없어요."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한 공공병원 복도에는 전날 발생한 대규모 홍수 이후 실종된 가족을 찾는 이들이 한꺼번에 몰렸다. 그는 "(어제) 라수와 지역에서 실종된 형을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네팔 북부 바그마티주에 있는 라수와 지역은 이번 홍수의 최대 피해지역 가운데 하나다. 그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조카 사진을 AFP 에게 보여주면서 "(어제) 홍수 이후로 조카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확인한 어떤 명단에도 이름이 없다"고 토로했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이다.



'다자안보포럼' 中샹산포럼, 내달 15일 베이징서 개막

장샤오강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제13회 샹산포럼이 '안정에 관한 공감대 결집과 안보 거버넌스 촉진'을 주제로 베이징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체회의에서는 국제질서와 전략적 안정, 국지적 충돌의 난제와 해결 방안, 아시아·태평양 안보 안정과 위험·도전, 개발도상국의 역할과 비전 등을 각각 논의한다. 샹산포럼은 2006년 중국 국방부가 출범시킨 다자 안보회의로 올해로 창설 20주년을 맞았다. 행사는 중국 국방부장(장관)이 주관하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사 서한을 보내 중국 안보 구상과 국제 질서 비전을 홍보하는 창구로도 활용한다. 대만과 남중국해 문제 등을 놓고 미중 갈등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이 내놓을 대미 메시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 환영을 예술로 이겨낸 '빨간 단발' 할머니…구사마 야요이 별세

일본의 조각가이자 설치미술가인 구사마 야요이가 향년 97세로 별세했습니다. 27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구사마는 지난 14일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도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습니다. 그는 색채가 풍부한 물방울무늬를 모티브로 한 거대한 호박 오브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평생 시달리던 정신적 환영을 예술로 승화했던 구사마 야요이.



‘단기전→장기전’ 6개월 맞은 미·이란 전쟁, 판이 바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AFP 지난 2월28일 시작된 미국·이란 전쟁이 28일(현지시간) 발발 6개월을 맞는다. “우리가 이겼다. 전쟁은 시작 1시간 만에 끝났다(3월11일)”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은 “서두르지 않고 있고 어떠한 시한도 정하지 않았다(8월26일)”로 바뀌었다. 전쟁이 길어지며 미국과 이란뿐만 아니라 나아가 중국과 러시아, 중동 국가들의 계산과 대응도 달라졌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다음 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확대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면서 이란과의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자국 이익 앞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원론이지만, 전쟁 이후 나온 이란 관련 메시지 중 가장 선명하다는 평가다. ‘전쟁 피해자’ 중동의 분주한 움직임도 눈에 띈다. 미국의 전략도 달라졌다.



미중정상회담 앞두고 대만, 1조2천억원 규모 美무인기 구매 계약

공격형·정찰형 합쳐 2천32대 도입…전량 인도 완료는 203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이 내달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만이 미국과 약 1조2천억원 규모의 신형 드론(무인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정부 전자조달망을 통해 269억대만달러(약 1조2천억원) 규모의 미국산 무인기 구매 사업 낙찰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미국 측이 발표한 이들 무인기 시스템의 구매 승인액은 약 11억달러(약 1조5천억원)이며 이날 전자조달망에 공고된 낙찰액(269억대만달러)은 무인기 기체와 시스템 비용이다.



中티베트 산사태 실종자 558명으로 크게 늘어…외국인은 260명(종합)

한국인 피해 여부 확인 안돼…中외교부 "중국인 100명 가까이 네팔서 실종" 한종구 정성조 중국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을 덮친 대규모 산사태 관련 실종자 수가 558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어 "티베트는 외국인의 출입이 제한적인 지역이어서 한국인 피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추가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린 대변인은 "중국의 구조 작업은 중국인과 외국인을 동등하게 대하고, 중국은 관련 국가들의 중국 주재 대사관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통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래 앉아있기 유명한 日직장인들…"경제손실 年 2조4천억원"

의료비·노동력 손실로 이어져…日기업들, 집단체조·브레이크 타입 등 도입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 근무하는 일본 직장인들의 습성 때문에 연간 국가가 부담하는 경제 손실이 수조 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게서 나왔다. 연구팀은 '하루 8시간 이상'을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기준으로 정했다. 신문은 일본 직장인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긴 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호주 시드니대가 20개국 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인들이 하루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7시간으로 전체 평균인 5시간보다 2시간가량 길었다. 일본인 못지않게 한국인들도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다.



[쇼츠] '김상식 매직' 베트남, 아세안컵 첫 2연패 달성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6 아세안(ASEAN) 현대컵 정상에 오르며 처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시진핑 방미 앞두고…美정부 "中 전방위 해킹 작전 적발·차단"(종합)

미 연방정부 부처와 의회 등이 두루 표적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목록에 한국 기업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미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 당국에 연계된 해커들이 미국의 핵심 기반 시설 공격에 사용한 해킹 플랫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BI 당국자를 인용, 130개가 넘는 국가의 기관과 기기가 표적이 됐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표적 중에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미국과 한국 내 4개 회사도 있다고 보도했다. 해킹은 최소 2018년부터 미국과 전 세계의 핵심 기반 시설 및 민감한 네트워크를 상대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의 이번 발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약 한 달 앞두고 이뤄져 관심을 끈다. 사이버 공격은 미중 관계에 긴장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미국은 중국 당국과 연계된 해킹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히 비난하고 중국은 혐의를 부인하는 일이 반복돼왔다. 이런 가운데 아직 시진핑 주석의 방미 일정을 확정 발표하지 않은 중국은 미국이 정상회담의 방해물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미국에 방문하는 것인가. 미국 방문이 성사되기 위해 어떤 조건이 충족돼야 하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즉답 없이 "중미 양국은 연내 정상 간 교류 일정에 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북부서 차량 돌진…2명 사망·9명 부상

26일 밤 프랑스 북부 칼바도스주 캉에서 차량 돌진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中, 美 '과잉생산' 추가관세 검토에 반발…"필요시 대응"

미국이 '과잉생산'을 이유로 중국산 제품에 7.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데 대해 중국 정부가 일방주의이자 보호주의라며 반발했다.



췌장암 생존기간 2배 늘렸다…FDA, 췌장암 신약 '라손크' 승인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2배 가까이 늘려주는 췌장암 치료제 '라손크(성분명 다락손라십)'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 등은 26일(현지시간) 매일 복용하는 알약 형태의 라손크가 전이성 췌장암 성인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평균 생존 기간을 거의 2배로 늘렸다고 보도했다. 이 약의 3상 임상시험 책임 연구원인 브라이언 울핀은 "일반적으로 정맥주사 화학요법보다 부작용이 적은 알약을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차이며, 이 약이 정맥주사 항암제보다 투여하기 쉽고 몸에 무리가 덜 간다"고 덧붙였다.



美, 중국산 전력장비 겨냥 규제 강화…트럼프 행정명령 서명(종합)

이는 미국이 무기 금수 조치를 내린 국가나 제재 대상 국가, 미국 정부가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다고 판단하는 국가에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사실상 중국산 전력 장비를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AFP 통신은 "행정명령에 중국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중국산 전력 부품은 수년간 미국 안보 당국자 사이에서 우려된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도 미국 전력 시스템에 사용된 중국산 부품이 외국 적대 세력에 악용될 수 있다는 양당의 지적이 계속 있었다고 전했다. 2020년 미국 상무부는 자료를 통해 지난 10년간 수많은 중국산 대형 변압기가 미국으로 수입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美, 싱가포르업체 '엔비디아칩 中 밀반출' 조사"

과거 다른 엔비디아 칩 밀반입 사건에서는 출하당 서버 50~60대가 확인된 바 있다.



네팔 대홍수 외국인 실종 왜 많나…"힌두교·불교 순례 성지"(종합)

피해 지역에 힌두교·불교 순례객들이 많이 찾는 성지가 여럿 있는 데다가 세계 각국의 등산객이 몰리는 유명 관광지라는 지역적 특성이 외국인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네팔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는 826명으로 불어났다. 중국 티베트에서도 전날 이번 홍수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산사태로 558명이 실종됐으며, 이 중 260명이 외국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1천300여 실종자 중 900명 가까운 다수가 외국인인 셈이다. 이들 중 최소 133명은 티베트 내 참사 지역에 있는 카일라스산(해발 6천638m) 순례길에 오른 인도인이라고 네팔 관광부가 앞선 집계에서 밝혔다. 네팔 바그마티 강변에 있는 파슈파티나트 사원도 힌두교, 특히 시바신 신앙의 최고 성지 중 한 곳으로 힌두교 순례자들이 일생에 한 번은 꼭 방문하려는 곳으로 유명하다. 5세기께 처음 세워진 이 사원은 시바신의 머리로서 인도 전역의 시바신 사원들과 연결된 것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 이 배우!"...'나 홀로 집에2' 얄미운 지배인 팀 커리, LA 자택서 숨져

컬트 영화의 전설이자 영화 '나 홀로 집에2'의 얄미운 호텔 지배인으로 친숙한 영국 출신 명배우 팀 커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현지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커리는 2012년 심각한 뇌졸중을 겪은 뒤 오랜 기간 휠체어 생활을 하며 투병해 왔다. 망사 스타킹과 짙은 화장을 한 파격적인 비주얼과 광기 어린 연기로 컬트 영화계의 독보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크린 밖에서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췌장암 생존기간 2배 늘린 ‘먹는 신약’ 美 FDA 승인

치료가 어려운 암 중 하나인 췌장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기존 항암치료보다 약 2배 늘린 먹는 치료제가 미국에서 승인됐다. 기존 항암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6.7개월과 비교하면 거의 2배다.



‘美 기업 탈중국’ 최대 수혜는 베트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겨냥해 관세 장벽을 높인 사이 베트남이 세계 공급망 재편의 최대 수혜국으로 떠올랐다. 중국산 제품을 겨냥한 고율 관세가 기업들의 탈중국을 촉진하면서 미국의 무역적자가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대만과 멕시코는 물론 한때 미국 무역적자의 상징이었던 중국까지 넘어섰다. WSJ은 "트럼프가 세계 무역질서를 미국에 유리하게 바꾸겠다며 관세 정책을 밀어붙인 지 1년 만에 베트남이 최대 수혜국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배경에는 중국과 베트남 사이에 벌어진 관세 격차가 있다. 펜 와튼 예산 모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중국산 수입품에 적용된 미국의 실효 관세율은 23.2%였다.



AI 붐 식지 않았다… 엔비디아 2분기 매출 133조 '신기록'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엔비디아가 숫자로 증명했다. 분기 매출은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불어났고 내년 매출 증가율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 것으로 자신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품귀와 가격 급등을 불러오면서 엔비디아의 높은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921억7000만달러를 크게 웃돌며 13분기 연속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성장을 이끈 것은 AI 데이터센터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는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토큰은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있다. 이제 연산자원이 곧 매출"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3·4분기 매출 전망치로 1080억달러를 제시했다. 시장 전망치 1040억달러보다 높다. 대부분 메모리 조달과 관련된 것으로 2027~2029회계연도 공급분에 집중돼 있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韓 가격의 4분의 1"... 日 '스시자로' 원정 외국인 북적 [르포]

"의사 진료만 받으면 20분 안에 마운자로를 직접 수령해 돌아갈 수 있어요.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나 봐요." 상담 직원은 외국인의 마운자로 처방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께 병원 1층 접수대에서 외국인이며 마운자로 처방을 원한다고 하자 직원은 여권을 요청했다. 일본 건강보험증이나 일본 내 주소는 요구하지 않았다. 여권을 확인한 직원은 진찰권과 영어 문진표를 건넸다. 그는 "주된 효과는 식욕 억제"라며 "메스꺼움과 설사, 변비가 나타날 수 있지만 점차 가라앉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딸이 중학생인데 살이 많이 쪘다. 마운자로를 맞아도 괜찮으냐"고 묻자 직원은 "15세 이상이면 우리 병원에서는 가능하다"며 "학생들도 많이 맞는다"고 말했다. 이 피부과는 마운자로 2.5㎎ 4개를 첫 두 달간 월 9460엔(약 8만2300원)에 판매한다. 진찰료 1100엔(약 9600원)을 포함한 첫 달 비용은 1만560엔(약 9만1900원)이다. 국내에서 2.5㎎ 4주분은 약 28만~35만원이지만 신주쿠의 한 피부과에서는 1만4000엔(약 12만1800원), 시부야 피부과는 9460엔(약 8만2300원)에 판매한다. 약가 인하 이후 2.5㎎의 보험 약가는 개당 1443엔(약 1만2600원)으로 인도의 약 5800엔보다도 싸졌다.



"방공망 절실한 우크라, 러 동결자산으로 돕자"…EU 일각서 재거론

EU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자 제재를 통해 역내 예치된 2천억 유로가 넘는 러시아 중앙은행 자산을 동결했다. 해당 서한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한 소식통은 스웨덴 등의 요구는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의 재정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EU 집행위원회가 실무 작업에 착수하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12월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유로클리어에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한 우크라이나 지원이 무산됐지만, EU는 이 방안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벨기에의 반대를 돌파할 만한 뾰족한 묘수는 아직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벨기에는 자국에 예치된 러시아 중앙은행의 동결 자산에 손을 대 러시아가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상환 책임을 오롯이 자국이 떠안는 등 러시아의 보복에 직면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빙하 붕괴' 대재앙… 순례객 등 외국인 실종자만 600여명

네팔에서만 실종자가 하루 새 350명 가까이 늘었고, 한국인 9명도 연락이 끊긴 상태다. 특히 홍수가 세계 각국의 순례객과 트레킹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을 덮치면서 외국인 피해가 컸다. 27일(현지시간) 네팔 경찰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82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전날 한때 484명이던 실종자는 신고가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약 350명이 늘었다.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9명도 실종 상태다. 외교부와 경찰청, 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이날 네팔 카트만두로 출발했다. 네팔 관광당국의 앞선 집계에서는 실종자 가운데 카일라스산 순례길에 오른 인도인만 최소 133명에 달했다. 여기에 네팔 전통 명절을 앞두고 현지인까지 몰리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네팔 정부는 지진 발생 약 3분 뒤 돌발홍수가 보고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삼전닉스에 더이상 밀리면 안돼" 日키옥시아, 6년간 43조원 투자

일본 메모리반도체 업체 키옥시아가 미국 샌디스크와 함께 향후 6년간 일본에 5조엔(약 43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이와테현 기타카미공장에 세 번째 생산동을 짓고 2029회계연도부터 인공지능(AI)용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오타 사장은 "지금까지 9조엔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6년간 양사가 5조엔 규모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투자계획을 환영한다"며 "반도체는 성장 투자의 핵심이자 경제 분야 미일 협력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도 경제산업성 보조금 등을 통해 투자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오타 사장은 닛케이에 "향후 5조엔 투자액을 키옥시아와 샌디스크가 6대 4 비율로 부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래퍼 출신 최연소 총리, '네팔 홍수'에 단결 호소…대응력 시험대

그러면서 "국가는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인내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날 오전 네팔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홍수로 이날 오후까지 177명이 숨지고 외국인 640명가량을 포함해 826명이 실종됐다. 이웃국인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전날 발렌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애도를 표하고 구조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모디 총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인도 국민은 네팔의 형제자매들과 연대하고 있다"며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거대 '호박' 조형물로 세계 홀린 전위예술가 쿠사마 야요이 별세

향년 97세. 27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쿠사마는 지난 14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도쿄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1952년 첫 개인전을 연 뒤 1957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향후 5년 '중국제조' 발전방향 "차세대 지능제조…6G 기술 강화"

한편, 신 부부장은 미국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분야 발전을 견제하는 상황과 관련, "산업 혁신 측면에서 원천 혁신과 핵심기술 난관 돌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는 "신흥산업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엔진"이라면서 "집적회로 등 중점영역의 핵심 기술 난관 돌파에서 결정적 진전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응용을 강조하면서 'AI 플러스' 외에 '5G 플러스', '로봇 플러스'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도 소개했다. 신 부부장은 "(6G를 비롯한) 정보통신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힘쓰겠다"고 언급하면서 "차세대 통신망·컴퓨팅파워망 건설을 가속하고 6G 기술 개발을 강화하겠다. 정보통신 산업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업정보화부는 "6G는 제15차 5개년 계획 시기에 가장 중요하다"면서 6G 상용화를 위해 준비하겠다고도 평가했다.



"CIA, 러시아에 발트3국 공격 자제·이란 지원 축소 촉구"(종합)

CIA 국장 모스크바 방문, 트럼프 1·2기 통틀어 이번이 처음 크렘린궁 "나토에 음모? 폴리티코는 익명 취재원들의 발언을 근거로 랫클리프 국장의 모스크바 출장 목적에 대해 이렇게 보도했다. 랫클리프 국장은 특히 나토 회원국 중 '발트 3국'으로 통칭되는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를 거론하며 긴장 고조 자제를 러시아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안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폴리티코에 "이번 회담의 주된 목적은 러시아에 발트해 국가들을 상대로 어떤 방식으로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앞서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나토 동맹국들을 공격하지 말라고 러시아에 랫클리프가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나토 회원국들을 상대로 잇따라 위협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CIA 국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1·2기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랫클리프 국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만나지 않았다. 그는 랫클리프 CIA 국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일종의 준(準) 정례적 방문"이라고 해명했다.



'네팔 대홍수' 실종자 823명으로 급증…사망자도 270명(종합)

실종 외국인 30여개국 500여명…中티베트서도 3명 사망·558명 실종 손현규 중국 국경 인근에 있는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지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실종자 수가 820여명으로 급증했다.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재난 당국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823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이며 네팔인도 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다. 한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 이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이다.



한국남동발전 근로자 3명 "대피하겠다" 남기고 연락두절

남동발전 관계자는 "현지 법인에 따르면 사고 현장 인근의 도로가 홍수 때문에 다 유실돼 차로 이동을 할 수 없고 헬기로만 현장에 접근할 수 있다"며 "현지 직원 1명도 전날 헬기를 이용해 다녀왔다"고 전했다.올해 말 준공 후 상업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던 발전소 건설 현장도 막대한 피해를 봤다.UT-1 발전소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 70km에 위치한 트리슐리 강에 건설되는 216메가와트(MW) 규모의 대형 수로식 수력발전소로, 높이 29.5m, 길이 100.9m의 위어(weir) 댐(물막이)과 9.7㎞의 도수터널, 지하발전소 등이 주요 구조물이다.윤장현 남동발전 신성장본부장은 이날 출국 전 수력발전소 피해 상황과 관련해 "공정률이 84%였는데 상부 위어 댐은 90% 이상 소실된 것 같고, 건설 인력이 있던 베이스캠프도 90% 소실된 것 같다"면서 "지하발전소는 매몰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네팔 홍수로 고립됐던 한국인 10명 중 9명 안전지역 이송돼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시시르 커날 네팔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우리 국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색과 구조를 위해 네팔 정부가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미중정상회담 앞둔 대만, 1조2천억원 규모 美무인기 구매 계약(종합)

2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정부 전자조달망을 통해 269억대만달러(약 1조2천억원) 규모의 미국산 무인기 구매 사업 낙찰 결과를 발표했다. 대만 국방부가 앞서 공개한 구매 목록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무인기는 공격형 자폭 드론인 알티우스(ALTIUS)-700M 1천554대와 정찰형 드론인 알티우스-600ISR 478대 등 2천32대다. 앞서 미국 측이 발표한 이들 무인기 시스템의 구매 승인액은 약 11억달러(약 1조5천억원)이며 이날 전자조달망에 공고된 낙찰액(269억대만달러)은 무인기 기체와 시스템 비용이다. 대만 국방부는 대만해협을 둘러싼 적의 위협에 대비해 무인기 미사일 시스템이 국방 회복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이 승인한 대규모 대만 무기 판매안의 후속 조치다.



네팔 대홍수 실종자 823명으로 급증…사망자 270명

대규모 빙하와 암석이 무너지는 과정에서 지진과 같은 충격이 발생했고, 이후 빙하 붕괴와 토석류가 하류 지역으로 휩쓸려 내려가면서 큰 홍수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美청소년 SNS 심야 셧다운에 하루 2시간 제한…꼬리내린 메타(종합3보)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에 제출된 합의서 등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 47개주 등과 이와 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법원 승인을 거쳐야 효력이 발생한다. 앞서 메타와 소송을 통해 별도의 벌금 판결을 받아낸 뉴멕시코주 등은 이번 합의 대상에서 빠졌다. 메타는 이 합의를 통해 18세 미만 이용자의 SNS 이용 시간을 제한하고 알고리즘도 중독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바꾸기로 했다. 18세 미만 이용자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합해 하루 2시간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는 야간 접속 차단이 실행된다. 만약 경쟁사들도 청소년 이용 시간제한을 수용한다면 일일 제한 시간은 1시간으로 더 줄이고, 야간 접속 차단은 오후 10시∼오전 7시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청소년 계정은 인공지능(AI)이 끊임없이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을 배제하고, 본인이 소식받기를 신청한 계정의 게시물만 시간순으로 보여주는 '비개인화 피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는 청소년 이용자가 가입할 때는 물론이고 이용 중에도 90일마다 이와 같은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야 하고, 부모가 자녀 계정에 이와 같은 설정을 적용할 수도 있다. 청소년 계정은 기본적으로 비공개 처리되며, 낯선 성인이 청소년을 찾거나 연락할 수 없도록 막는 조치도 시행된다. C. J. 16세 딸을 잃은 빅토리아 힝크스씨는 AP통신에 "오늘에야 무언가 조치가 취해진 것 같다"며 "정의가 실현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벨기에 맥주업계, '알코올 건강 해쳐' 문구 의무화에 반발

27일(현지시간) 브뤼셀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벨기에 맥주양조협회는 공개서한을 통해 이번 조치로 유네스코가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한 벨기에 맥주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벨기에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알코올은 건강을 해친다'는 문구를 모든 주류 광고에 포함하고, 홍보를 목적으로 술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속보]네팔 대홍수 사망자 289명으로 증가

AFP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네팔 현지 매체 카트만두포스트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전날 오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



네팔 대홍수 실종자 823명으로 급증...사망자 270명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지 이틀째인 27일(현지시간) 실종자수가 823명으로 급증했다.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 등에 따르면 네팔 재난 당국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823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다. 이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이다.



네타냐후 대항마 아이젠코트 "'두 국가 해법'에 반대"

그는 독립된 팔레스타인 국가가 이스라엘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두 국가 해법'의 비전을 "뼈아픈 실수"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아이젠코트는 또 극단적인 유대인 정착촌 확장 운동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자기 여동생이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의 한 유대인 정착촌에 거주하고 있다면서도,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과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극우 성향 장관들이 지지하거나 유도하는 극단적인 정착촌 운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젠코트는 그동안 '두 국가 해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비판받아왔다. '두 국가 해법'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지중해에 이르는 영토에 각각 독립된 국가를 세워 서로의 주권을 인정하며 평화롭게 공존하자는 구상이다.



'유럽 최고령 군주' 노르웨이 국왕 위독…총리도 독일 방문 취소

현윤경 89세로 유럽 최고령 군주인 하랄 5세의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노르웨이 왕실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혈액 내 세균 감염으로 입원 치료 중인 하랄 5세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으며, 현재 "극히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왕실은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하랄 5세의 장남 호콘 왕세자, 하랄 5세의 부인인 소냐 왕비 등 왕실 구성원이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김구 항일 여정 ‘30년간 7000리’ 좇아…그의 우정·인간애에 감명”

백범 모델로 소설 ‘철어’ 낸 중국 작가 장신커…집필과정 소회 장신커 작가가 지난 26일 소설 <철어>를 소개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지난해 제43차 총회를 거쳐 올해를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했다. 제국주의에 저항하면서도 군사력이나 경제력이 아닌 문화의 힘을 강조한 김구의 사상이 세계적으로 기릴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은 것이다. 작가 장신커(60)는 지난해 8월 김구를 모티프로 한 장편소설 <철어(鐵語)>를 출간했다. 장 작가는 1990년대 독일 함부르크 유학 시절 한국 유학생 친구들을 통해 김구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다. 술자리에서 한국 친구들이 “김구를 아느냐”고 물어서 “김일성은 안다”고 답했다. 장 작가는 독일 도서관에서 김구에 대해 찾아봤다. 장 작가는 1999년 중국으로 돌아온 뒤 중국어판 <백범일지>를 읽는 등 자료 조사를 계속했다. 김구와 임시정부가 일본군 추격을 피해 거쳐간 도시들이다. 장 작가는 “김구의 7000리 흔적을 좇다 보니 ‘우정’과 ‘인간애’가 보였다”며 “꼭 소설로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구가 윤봉길의 상하이 의거 직후 피신했던 자싱에만 10번 넘게 갔다. 당시 김구의 목에 현상금 60만원이 걸렸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인들이 임시정부를 후원했으며 거액의 현상금을 알면서도 한 명도 배신하지 않았다”고 했다. 장 작가는 “당대 중국인들이 김구의 불굴 항일정신에 감명받았다”며 “임시정부 역시 중국 정부와 현지인들의 적극적 지원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했다. 장 작가는 <철어>가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고 했다. 올해는 탄생 150주년을 맞아 김구의 중국 내 행적을 한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했다.



중국 “보텐코시강 상류 자연호수 형성돼…범람 위험 커” 경고

27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코트 데비갓 지역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로 진흙과 잔해에 잠긴 도로를 한 여성이 헤치며 걷고 있다. 티베트에서 발원한 초첸 콜라강과 푸레푸 창포강은 네팔 보테코시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지류에 속해있다. 보테코시 상류에 형성된 자연호수가 범람하면 전날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일대를 덮친 대규모 홍수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네팔 현지 매체 카트만두포스트가 보도했다.



[시스루 피플]위기에 강했던 ‘조정자’ 관료, 반트럼프 총대 멘 ‘투사’ 지도자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 24일(현지시간) 퀘벡주의 한 조선소에서 열린 투자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국과 가장 긴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경제·안보의 모든 것이 미국과 통합된 캐나다가 그 어떤 동맹국도 하지 못한 일을 시작한 것이다. 정통 테크노크라트(기술 관료) 출신인 카니 총리는 ‘투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는 골드만삭스에서 일했고, 캐나다 재무부를 거쳐 2008년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됐다. 카니 총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캐나다 중앙은행을 이끌었고, 영란은행에서는 브렉시트 충격을 수습해야 했다. 카니 총리는 2008년 3월 취임 한 달 만에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그는 2010년 한 대학의 초청 연설에서 당시를 회상하며 “오늘날 정책 담당자들은 내일까지 기다릴 수 없다. 카니 총리는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협상을 벌이면서도,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교역국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중·러, 내주부터 ‘글로벌 사우스’ 외교전…‘반미’ 결속

미국 중심의 서방 질서에 대항해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글로벌 사우스’ 국제회의가 잇따라 개최된다. 미·중 패권 경쟁과 미국발 무역전쟁, 미·이란 전쟁 등으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안보·경제 분야 연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달 2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반미’ 기치 아래 결속을 과시할 가능성이 있다. 포문을 여는 것은 오는 30~31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진행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회의다. 9월12~13일에는 인도 뉴델리에서 제18회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SCO 회의 참석을 발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SCO 회의 참가를 확정 지은 데 이어 브릭스 회의에도 출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호스트로서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란 문제가 두 회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몸 사리던 중·러는 ‘이란 밀착’…얻어맞은 중동은 ‘소방수’ 등판

지난 2월28일 시작된 미국·이란 전쟁이 28일(현지시간) 발발 6개월을 맞는다. 전쟁은 시작 1시간 만에 끝났다”(3월11일)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은 “서두르지 않고 있고 어떠한 시한도 정하지 않았다”(8월26일)로 바뀌었다. 전쟁이 길어지며 미국과 이란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 중동 국가들의 계산과 대응도 달라졌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다음주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확대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면서 이란과의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중동 국가들은 미국의 대대적 공습을 자제시키거나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부과를 막는 등 전쟁의 주요 고비에서도 소방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미국의 전략도 달라졌다.



미국 핵우산 불안한 독일…영국·프랑스와 핵협력 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이후 유럽 핵우산 철회 가능성까지 시사한 적은 없으나 미국의 유럽 안보 지원에 대한 불신이 커진 만큼 유럽이 자체 핵우산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온다. 한 독일 외교 소식통은 "정책결정권자들이 매일 아침 일어나 '미국이 내일은 무슨 일을 할까' 자문한다"고 말했다. 독일 군사 계획가들은 영국의 핵 억지력 작동을 지원하기 위해 재래식 군사력을 제공할 수도 있다고 본다. 독일이 운용하는 패트리엇 시스템을 영국 핵전력 핵심 기지인 스코틀랜드 패슬레인 등에 배치하는 방안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 영국의 핵전력 체계는 대미 의존적이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트라이던트 미사일은 미국에서 제조, 관리되고 신형 애스트리아 탄두 개발에도 미국과 협력 중이다. 독일 당국자들은 영국의 차세대 잠수함이나 미사일, 탄두용 우라늄 농축 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독일은 프랑스와도 핵 협력 강화를 논의 중이다.



파키스탄 “미국 대이란 제재 동참 안해” 중국 이어 두 번째 공개 반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오른쪽)과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왼쪽)과 지난 24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 파키스탄은 미국이 이란과 이란 교역국에 부과하기로 한 경제 제재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란 제재 불참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알자지라는 27일(현지시간) 타헤르 안다랍 파키스탄 외교부 대변인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에 이어 국제사회에서 두 번째로 공개 표출된 반대 의사다. “우리가 이겼다.



중재국 카타르 총리, 이란 방문…"대화 여건 조성 노력 논의"

카타르 외무부에 따르면 양국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최근 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역내 안보와 안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긴장 완화와 대화 여건 조성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미 트럼프 행정부, 반도체 대상 고강도 관세 검토"

폴리티코가 인용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검토 중인 방안은 반도체 관세 부과 대상 제품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반도체 자체뿐 아니라 노트북, 게임 콘솔, 데이터센터 서버 등 반도체가 들어가는 여러 완제품을 포함할 수 있다. 그러면서 국가별 관세율과 쿼터를 설정하고, 주요 반도체 제조사를 대상으로 국가별 지침을 적용하는 방식 등이 아이디어로 거론되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또 소식통들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외국 기업에 대한 관세 감면 혜택을 미국 내 반도체 제조 투자와 연계해 국내 생산을 촉진하는 구조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월부터 극히 일부 특정 상품을 대상으로 반도체 관세를 우선 부과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향후 반도체 전반으로 관세 적용을 확대할 가능성을 예고해왔다.



“네팔 홍수 한국인 4명 구조” CNN 보도···실종 한국인 여전히 9명

AFP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등을 덮친 기습 홍수로 실종됐던 한국인 4명이 구조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네팔 관광청이 발표한 명단은 이날 안전지대로 이동한 9명에 속해있는 인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통신 등은 전날 오전 바그마티주 일대를 덮친 대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359명이 숨지고 826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AI·로봇 상장 열풍 속…中, 증권사 IPO 부실 실사에 칼빼들어

중국의 인공지능·로봇 기업들의 상장 열풍 속 당국이 증권사의 기업공개 부실 실사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통신·전력 다 망가진 산악지대…수색·복구 ‘총체적 난국’

당국, 중장비 진입 난항 속 구조 안간힘…상류에 비 내려 2차 홍수 위험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구조·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피해 지역이 험준한 산악지대에 몰린 데다 도로와 교량이 유실되고 통신·전력망까지 끊기면서 구조대가 현장에 접근하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7일 네팔 일간 칸티푸르데일리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군·경찰·재난대응 인력 약 2000명을 투입해 지상과 공중에서 실종자 수색, 주민 대피, 부상자 이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측 피해 지역 역시 구조대의 접근이 쉽지 않다. 그러나 중국 긴급구조대는 재난 발생 약 22시간이 지나서야 국경의 핵심 피해 지역인 지룽항에 도착했다.



빙하 붕괴 ‘기후 연쇄폭탄’ 터졌다

‘제발…’27일 네팔 누와코트 지구 비두르에서 한 여성이 홍수로 실종된 가족들의 구조 소식을 기다리며 울고 있다. 화창하던 일대에 느닷없이 밀어닥친 격류의 원인을 두고 빙하 붕괴에 따른 ‘기후위기형 재난’ 가능성이 거론된다. 로이터통신 등은 전날 오전 바그마티주 일대를 덮친 대규모 홍수로 현재까지 359명이 숨지고 826명이 실종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네팔 접경 지역인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에서도 홍수 원인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산사태가 일어나 3명이 사망하고 558명이 실종됐다. 네팔에서 실종된 외국인도 전날 291명에서 667명으로 늘었다. 네팔 트리슐리강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참여 중이던 두산에너빌리티·한국남동발전 소속 한국인 직원 9명이 포함됐다. 해가 쨍쨍했다” “마치 댐이 무너진 것처럼 물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네팔 현지 매체 카트만두포스트에 증언했다. 중국 쪽에서도 큰비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순식간에 시장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네팔과 히말라야 일대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빙하 붕괴 위험성이 줄곧 제기돼왔다. 지구온난화와 결합한 빙하 침식은 네팔 일대 대형 재난의 시한폭탄이 되고 있다.



러, 영국의 우크라 스톰섀도 지원에 경고…"표적 삼겠다"

러시아는 27일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 스톰섀도를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선 영국에 강력히 경고했다.



미국서 23조원 합의한 메타…EU "유럽 청소년도 보호하라"

그는 적절한 스크린타임 관리 기능, 부모 통제 기능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타가 EU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EU는 메타 전 세계 연간 총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메타는 EU의 조사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건설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U 회원국인 폴란드는 이와 별도로 메타가 사기성 광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며 메타에 2억5천만 유로(약 4천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을 EU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메타에 사기와 허위 광고, 불법 애플리케이션 홍보 등을 제거하기 위한 효과적인 도구를 즉시 도입할 것도 촉구했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급증…실종자도 823명(종합2보)

네팔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이날 오후까지 35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 작업이 이어지면서 바그마티주 곳곳에서 시신이 발견됐고, 전날 한때 157명이던 사망자 수가 2배 수준으로 늘었다. 바그마티주 트리슐리강 인근에서 실종된 인도인 관광객 100명과 중국인 노동자 25명의 시신이 이날 잇따라 발견됐다. 전날 484명으로 집계된 실종자 수도 신고가 잇따르면서 하루 사이에 823명으로 급증했다. 전체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517명이며 네팔인도 2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다. 한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네팔 카트만두로 도착했다. 이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이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 때문에 앞으로 이런 홍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사회 네팔 대홍수에 긴급지원…"우리 국민 찾자" 총력전(종합)

27일(현지시간) 네팔 당국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전날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실종된 823명 중 외국인이 33개국 517명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실종자가 나온 인도의 경우 네팔에서 최소 288명이 실종됐으며, 중국 티베트 쪽에서도 약 200명이 고립된 상태라고 인도 외교부가 발표했다. 인도 외교부는 자국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네팔 당국과 협력하는 한편, 실종자를 찾는 가족들의 쏟아지는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타밀나두·케랄라·안드라프라데시 등 여러 주 정부와 함께 주네팔 인도대사관에 지원 전화를 개설했다. 중국은 네팔 측에서 100명에 육박하는 중국인이 실종돼 네팔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며 추가 확인·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말했다. 이는 네팔 접경 지역인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이번 홍수 원인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산사태로 실종된 558명과는 별개다. 자국민 최소 33명이 실종된 영국은 네팔에 500만 파운드(약 93억8천만원)를 지원하기로 하고 긴급 구조대 파견을 네팔 측에 제안했다.



러 상트페테르부르크서 차량 폭발로 군 장교 사망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자동차가 폭발해 군 장교 1명이 숨졌다고 타스 통신, 폰탄카 등 매체가 27일 보도했다.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3천건…전망치 밑돌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7월 중순 18만건대로 떨어져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백악관 "이란과 현재 대화 없어…호르무즈 개방 상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번 주 발표한 '경제적 왕따 작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레빗 대변인은 이어 "이는 군 통수권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량에 달려 있으며, 물론 대통령은 모든 옵션을 갖고 있다"고 했다. 주민들이 원하면 대통령은 그게 좋은 일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그는 "기분이 좋지만 다소 달콤씁쓸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건 평생의 영광이자 축복이었다"고 말했다.



美 해상봉쇄·제재 강화에도…이란 "원유 판매 중단 없다"

미국은 지난 24일 이란을 압박하기 위해 이란과 특정 물품을 거래하는 다른 국가까지 제재하는 '경제적 왕따 작전'을 선언했다.



'발칸의 도살자' 보스니아 전범 믈라디치 84세로 사망

보스니아 내전의 핵심 전범으로 집단학살과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혐의가 인정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라트코 믈라디치가 84세로 사망했다고 세르비아 국영 RTS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공습…레바논 매체 "여성 1명 사망"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 알리 타헤르 능선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군을 향해 드론 두 대를 발사했다.



中티베트 산사태 실종자 558명…강우 예보에 추가 피해 우려(종합2보)

이날까지 파악된 실종자 558명 가운데 외국인은 260명이었다. 이어 "티베트는 외국인의 출입이 제한적인 지역이어서 한국인 피해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추가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실종된 외국인들의 국적 등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 중이라며 "관련된 사람들 가운데는 여행객도 있고 순례객(香客)도 있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중국의 구조 작업은 중국인과 외국인을 동등하게 대하고, 중국은 관련 국가들의 중국 주재 대사관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통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사태는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네팔 쪽에서 발생해 중국과 네팔 접경지역인 티베트자치구 르카쩌시 지룽현 일대를 덮쳤다.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위임을 받은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장에 도착해 긴급 구조 및 재난 구호 작업을 지휘했다.



뉴욕증시, 엔비디아 호실적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상승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가 실적 서프라이즈를 나타내면서 AI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22달러로 전년 대비 120% 급증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콜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2028 회계연도 매출은 약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60% 내린 6,431.76에 거래 중이다.



美 해상봉쇄·제재 강화에도…이란 "원유 판매 중단 없다"(종합)

김상훈 미국의 해상 봉쇄와 경제 제재 강화에도 이란은 석유 수출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고 모흐센 파크네자드 이란 석유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국영 IRIB 방송에 따르면 파크네자드 장관은 "원유 판매는 중단되지 않았다. 판매량이 줄어들었지만, 먼 해역에 있는 고객들에 대한 원유 인도 작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련 정보가 공개될 경우 적에게 악용될 소지가 있어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가스전은 전쟁 초기인 지난 3월 18일 공습을 받아 생산 시설 등이 파괴되는 큰 피해를 봤다.



중동 간 美항모 태평양 복귀하나…교대용 항모 조만간 출항(종합)

루스벨트함은 중동으로 이동했던 미 항모 조지 워싱턴함과 교대할 예정이어서 워싱턴함이 태평양으로 복귀할지가 관심이다. 26일(현지시간) 미 해군 전문 매체 USNI뉴스와 CNN방송에 따르면 루스벨트함은 향후 수주 내에 미 샌디에이고에서 출항해 현재 중동 지역에서 작전 중인 워싱턴함과 교대한다. 루스벨트함은 중동에서 7개월 이상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루스벨트함의 파견에 따라 지난 20일 중동에 도착해 작전을 수행 중인 워싱턴함이 태평양으로 복귀할지 주목된다. 항모는 미 해군 전력의 상징적 존재다. 대럴 코들 해군 참모총장은 이날 버지니아주 해군 지원 시설에서 들에게 "나는 7개월간의 (항모) 배치를 선호하고 파병 연장에는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네팔 대홍수 사망자 359명으로 늘어…실종자 1300여명으로[영상]

두산에너빌리티는 사고 발생 직후 경기도 분당 본사에 40명 규모의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날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7~8명 규모의 현장 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네팔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사망자 수가 359명으로 급증했다. 현지에서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또 다른 한국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이날 안전한 지역으로 옮겨졌다.



콜비 美 국방차관 "유럽, 자체 방어에 진전…추가 노력 필요"

긍정적인 부분도 많지만, 향후 원활한 협력을 위해 해결하고, 조율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와 관련, 유럽 대륙 방어를 주도적으로 책임지기 위해 유럽 국가들이 어떤 진전을 이루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의 질의서를 유럽 동맹국들에 발송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현재 약 8만 명의 병력을 유럽에 두고 있는 미국은 나토의 방어 계획에 제공하는 군사 자산의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동맹국들에 이미 통보한 상황이다.



나라빚 그냥 취소?…프랑스 극좌 대선주자 주장 논란

좌파 성향 투자은행가 마티유 피가스도 LFI 유세에 동참해 "공공부채는 경제적, 재정적 충격 없이 취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중앙은행이 정부 재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유럽연합(EU) 협약에서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것이며 시장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다는 반발에 부딪혔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총리는 가계와 기업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순전한 사기'라고 맹비난했다. 르코르뉘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프랑스는 올해 3천100억유로를 조달해야 하는데 직접 서명한 걸 어기면 누가 우리한테 돈을 빌려주겠나"라고 썼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멜랑숑 대표의 지지율이 2위로, 주요 중도파 주자들을 제치고 결선에 올라 지지율 선두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의원과 맞대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르펜 의원의 '오른팔'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는 멜랑숑 대표의 경제 계획이 '터무니없다'고 깎아내렸다.



중재국 카타르 총리, 이란 협상단장 등 면담…"대화 재개 촉구"(종합)

카타르 외무부에 따르면 양국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최근 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역내 안보와 안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긴장 완화와 대화 여건 조성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임시 통항로 구축과 기뢰 제거를 포함한 단계적 프레임워크는 해협 연안국인 이란과 오만이 합의한 사안이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대화를 지원하고 역내 긴장 완화를 위해 카타르 정부가 쏟고 있는 지속적인 외교적 행보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알사니 총리는 이란의 종전 협상 단장인 갈리바프 의장과 회담했다.



미군자산 대거 중동行에…"美태평양사령부 '中견제 약화' 불만"

한 미국 당국자는 WP에 이란 전쟁 기간 태평양에 배치될 예정이던 30척 이상의 함정이 중동으로 갔다면서 "해군 측면에서 큰 대가를 치르고 있음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에 주둔하던 미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도 중동으로 이동했다. 한국에 있는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을 비롯한 여러 첨단 미사일 방어시스템 역시 중동 배치를 위해 이동했다. 이처럼 미군 자산이 중동으로 재배치된 데다 미군이 이란 전쟁에 미사일 재고의 대부분을 소진하면서 향후 공급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 한 대만 당국자는 패트리엇 미사일 공급에서 "상당한 지연"이 예상된다면서 미군의 초점이 인태 지역에서 중동으로 옮겨간 것을 "걱정되는 일"이라고 했다. 일본 역시 미 국방부로부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 방위 물자 공급이 지연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아시아의 한 외교관은 전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5월 일본에 공급될 토마호크 미사일 400발의 인도 시기가 최대 2년 정도 지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패트리엇이 바닥나고 사드가 고갈되면 날아오는 미사일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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