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 무슬림 맘다니에 "9·11 행사 불참해야"…맘다니 일축
그의 발언에는 맘다니 시장이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을 장악하려는" 이슬람 세력의 음모를 지지한다는 근거 없는 주장도 포함됐다고 NYT는 전했다. 맘다니는 앞서 "올해 9·11 추모행사에서 유가족과 생존자, 최초 대응요원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기릴 것"이라며 "우리가 그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임을 다시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탄자니아 첫 '퍼스트 젠틀맨' 별세…주변국 정상들 애도
나확진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첫 여성 대통령인 사미아 술루후 하산 대통령의 남편 하피드 아메이르 하산이 7일(현지시간) 잔지바르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탄자니아 정부가 밝혔다. 농업 분야 학자였던 아메이르 하산은 하산 대통령이 중앙 정치에 진출하기 전인 1978년 하산 대통령과 결혼했다. 딸 와누 하피드 아메이르 역시 정치인으로 현재 잔지바르 하원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팔 대홍수] 네팔 입장 바꿔 "한국인 9명 실종 지역 도보수색 협조"
그러면서 "현장에서 수색을 위해 네팔군과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며 "현장 여건을 고려할 때 수색은 내일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이 그려진 지도를 제시하며 그들의 가족이 수색하길 원하는 곳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KDRT는 이날도 오전부터 네팔군의 지원을 받아 헬기 3대를 동원해 한국인 실종자 1명이 근무한 상부 위어댐 인근을 수색했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실종자 중에는 UT-1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인 직원 9명도 포함됐다.
네팔 대홍수 13일째 애도의 날…관공서에 조기·촛불 추모식(종합)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있는 감사원을 비롯해 모든 정부 청사와 외교 공관에는 조기가 걸렸다. 네팔 국가비상운영센터(NEOC) 관계자는 "홍수 피해 지역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오늘)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일부 네팔 학교에서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운동장에 모여 대홍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한편 네팔 정부는 대홍수 당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인근 산악지역에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도보 수색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앞서 KDRT는 한국인 실종자들이 머문 UT-1 수력발전소 캠프에서 2㎞가량 떨어진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 람체에서 도보 수색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네팔군은 "위험하다"며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KDRT는 이날도 오전부터 한국인 실종자 1명이 근무한 상부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내부 수색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긴급구호대 2차 파견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도 "현장 상황을 봐서 검토하게 될 듯하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트럼프 "나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연휴 기간 폭풍 SN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그림에서 자신이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계정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 연휴를 맞아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와 검증되지 않은 광범위한 주장들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쏟아내고 있다. 또 자신이 미국을 위해 주식과 기타 보유 자산으로 수천억달러를 벌어들였다는 주장도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에 이어 7일에도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는 글들과, AI 생성 그림들을 트루스소셜에 대거 올리고 있다. 또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트럼프는 나의 대통령"이라는 문구가 적힌 셔츠를 들고 있는 AI 생성 추정 이미지도 있다. 나머지 대통령은 다 트럼프 밑이었다.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식 시장을 추적하는 모니터 여러 대 앞에 앉아있는 AI 생성 이미지에는 "나는 나 자신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해 이 일을 한다. 미국을 위해 주식과 많은 다른 유형의 보유 자산으로 수천억달러를 벌어들였다"는 문구가 들어있다. "라는 문구가 첨부돼 있다. 이란 통화가 "파괴됐다"는 주장이 담긴 차트, 지도에 이란을 표시하고 "이란은 실패한 국가다"라는 문구가 담긴 차트도 있다. 또 한 AI 이미지는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로 표시한다.
미 노동절 기름값 역대 최고…트럼프, 주유소 민심 나락
미 기름값은 7일 노동절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로이터 연합 CNBC는 노동절인 7일(현지시간) 미자동차협회(AAA) 발표를 인용해 전국 평균 보통 무연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15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AAA는 이날 휘발윳값이 지난 5월 기록한 올해 사상 최고치 4.56달러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지난해 노동절 당시의 3.20달러에 비해 약 30% 높다고 지적했다. AAA에 따르면 7일 미 주유소 평균 경윳값은 갤런당 5.90달러로 지난해 노동절 당시의 3.71달러에 비해 59% 폭등했다. 약 2분마다 100만달러씩 부담하는 셈이다.
트럼프, 캐나다 봄바디어 정조준…"미국서 더 이상 팔지 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를 정조준했다. 캐나다가 2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최대 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봄바디어 제품을 퇴출시키겠다고 압박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에서 더 이상 봄바디어를 팔아서는 안 된다"며 "그들의 제품은 충분히 좋지 않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봄바디어 매출의 50% 이상이 미국에서 나온다는 점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봄바디어 압박이 실제 추가 관세나 수입 제한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봄바디어를 겨냥한 것도 처음은 아니다.
중국도 매수 전환…골드만 "유가, 120달러 간다"
AP 연합 국제 유가가 7일(현지시간)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인질로 잡은 이란에 끌려다니면서 전쟁 수렁에 빨려 들어가는 가운데 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장중 배럴당 98.06달러까지 뛰었다. 미국 유가 기준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도 배럴당 93.29달러까지 올랐다. 글로벌 리스크 매니지먼트 수석 애널리스트 아른 로먼 라스무센은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이는 심각한 (긴장) 고조"라고 말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상품전략 공동 총괄 댄 스트루이벤은 7일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선박에 대한 공격이 확대되고 강화된다면" 브렌트유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중국 이외 지역의 비축유가 전쟁 발발 뒤 4억배럴 넘게 감소했고, 해상 유조선에 실린 석유 규모도 "수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유가 상승세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이제 다시 매수로 돌아섰다는 것은 유가 상승 압력이 전쟁 초기보다 심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 메이저 석유 거래 업체 경영진은 유가가 "우상향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서서히 오를지, 아니면 급속히 오를지 속도만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매자들이 그동안 전쟁 종식 기대로 구매를 꺼렸지만 "이제는 어느 한쪽이 부러져야" 시장이 균형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의 마틴 랫츠는 "정유 제품으로 보면 우리는 이미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경유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이 바로 그렇다. 그런 적은 지금껏 없었다"고 말했다.
美노동절 기름값 역대 최고…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악재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1달러와 비교하면 크게 오른 액수다.AFP 통신은 이란전 발발 이후 연료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는 미국 소비자들이 이란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1천억 달러(약 134조6천억원)를 추가 부담했다고 분석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브라운대학교 왓슨 스쿨은 '이란 전쟁 에너지 비용 추적기'에서 미 소비자들이 이미 1천억 달러를 부담하게 됐으며, 이는 약 2분마다 100만 달러씩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미국 가구는 평균 760달러(약 102만3천원)를 추가로 지출했다.최근에는 경윳값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휘발윳값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주(州)별로 보면 텍사스 소비자들은 휘발유와 경유 비용으로 약 110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하는 등 가장 큰 타격을 입었고, 캘리포니아(약 80억 달러 추가 지출)와 플로리다(약 50억 달러 추가 지출)가 뒤를 이었다.향후 미국 내 에너지 비용은 중동에서 얼마나 많은 원유가 수출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가하면서 글로벌 경유 시장을 요동치게 하고 있어서 에너지 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악시오스는 짚었다.악시오스는 "에너지 인플레이션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최근 경윳값 급등은 향후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화물 운송 및 여행에 극적인 영향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중간선거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권자의 분노를 달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기에, 반도체 기술 스파이 혐의로 中 이중국적자 체포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본부에 지난 2025년 5월 23일(현지시간) EU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신화 연합 벨기에가 7일(현지시간) 반도체 기술을 빼돌리려던 벨기에와 중국 이중 국적 연구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경쟁사에 반도체 기술을 넘기려 한 혐의다. 벨기에 연방검찰국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체포는 "간첩 행위, 범죄 조직 참여, 회사 자산 남용, 회사 기밀 불법 공개"에 대한 수사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벨기에 검찰은 체포된 벨기에-중국 이중 국적자는 52세의 남성으로 벨간(Belgan) 선임 연구원이었다고 밝혔다. 벨간은 첨단 질화갈륨(GaN)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였다. 400여명의 일자리도 사라졌다. 네덜란드 정부는 ASML의 첨단 노광장비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이 장비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반드시 필요하다.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넥스페리아 중국 자회사의 EU 수출을 막았다.
네팔 "한국인 9명 실종 지역 도보 수색 협조"
로이터 연합 7일(현지시간)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에 따르면 네팔 당국이 한국인 실종자 가족들이 관심을 가진 지역에서 수색할 수 있게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이 그려진 지도를 제시하며 실종자 가족이 수색하길 원하는 곳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미국은 저금통 아냐"…캐나다에 연일 맹공
미국 여객기를 타라. 미국산 술과 음료를 즐기라. 아메리카 호수에서 항해하라"고 적었다. 수년 동안 그래왔지만, 더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캐나다가 미국과의 무역에서 환율 비대칭으로 불공정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주장인데, 관세 전쟁에 이어 환율 전쟁으로 무대가 옮겨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美 10년물 금리 5% 시험대…회사채·국채입찰 몰린 '살얼음판'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5% 선 돌파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글로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8월 예상치보다 강한 고용지표에 장중 4.81%까지 올랐다. 앞서 지난 2일에는 4.82%까지 오르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ING의 패드레익 가비 미주 리서치 책임자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 10년물 금리가 5%를 시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ING는 5% 부근에서 금리가 다시 내려오는 것을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하면서도 금리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경우 일시적인 오버슈팅 가능성도 열어뒀다. 미 재무부의 국채 공급도 이어진다.
나이키 S&P 100지수에서 빠진다....주가 고점 대비 78% 하락
우량 기업으로 꼽혔던 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 주가가 하락하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100지수에서도 제외되게 됐다. 나이키는 과거 스포츠 의류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했지만, 최근 아디다스가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온·호카 등 신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성장하면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세계 스포츠 신발 시장에서 나이키의 점유율이 2022년 25.9%에서 지난해 22.9%로 떨어졌다.
9·11 25주년 뉴욕 추모식…희생자 2983명 이름 부른다
그라운드제로는 2001년 테러로 무너진 옛 세계무역센터(WTC) 부지다. 7일(현지시간) 국립 9·11 추모관·박물관의 행사 안내와 외신 등에 따르면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남긴 뉴욕의 그라운드제로에서는 오전 8시 30분부터 공식 추모식이 시작된다. 2001년 9·11 테러 희생자 2977명과 1993년 WTC 폭탄 테러 희생자 6명 등 총 2983명의 이름을 유가족들이 직접 낭독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대신 펜타곤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유가 6주 최고…사우디 아람코 피격, 브렌트 98달러 육박
사진은 지난 6월8일 미국 일리노이주 링컨셔의 한 주유소에서 한 고객이 차량에 기름을 넣기 전 휘발유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중동의 원유 생산시설과 유조선으로 공격 대상이 확대되면서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졌다. 장중에는 97.93달러까지 올라 지난 7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1.8% 오른 배럴당 93.10달러로 7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공격한 이란 선박들이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역내 대리세력에 자금을 공급하는 "수십억달러 규모의 그림자 네트워크"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는 상업용 선박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전쟁범죄"이자 "경제전쟁"이라고 비난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란이 미국 선박을 공격할 경우 이란 유조선을 "파괴하고 침몰시키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美연휴 폭풍 SNS…'자랑·조롱·지명갈이' AI밈 도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새로운 미국 영토(NEW U.S.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쳐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노동절 연휴(5∼7일)에도 쉬지 않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수많은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공유한 지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따거나 아메리카를 붙이는 것으로 기존 지명을 변경하는 것에 집착하는 가운데 이는 다시 한번 미국 야당 민주당의 반발을 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에도 뉴멕시코를 뉴아메리카로 바꾼 지도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으며, 캐나다와 그린란드까지 합해 모두 미국 영토라는 지도 사진도 올라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간 올린 게시물 중에는 캐나다와의 무역 전쟁 속에 미국과 국경을 접한 호수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바꾼 이미지도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합성 영상. 트럼프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쳐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하르그섬을 공격하는 모습을 묘사한 이미지.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우주군 제복 시안 추정 이미지는 나치 독일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달은 우리 것'이라고 적고 미국 국기를 붙인 사진도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그림에서 자신이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극좌·공산·민주당, 국가 파괴 시도…선거 압승해 美구원″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일 이념 공세를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인 7일(현지 시간)에도 민주당에 날을 세우는 메시지를 냈다. AP 뉴시스 중간선거를 앞두고 연일 이념 공세를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동절인 7일(현지 시간)에도 민주당에 날을 세우는 메시지를 냈다. 미국을 망가뜨리기 위해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도하려고 한다"며 "우리는 중간선거에서 크게 승리하고 미국을 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사람들이 공직에 나오면 안 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낙선했다.
네팔 “한국인 9명 실종 지역 도보수색 협조”로 입장 바꿔
네팔 누와코트 지역 데비가트에서 주민들이 지난 7일(현지시간) 대홍수 이후 새로 설치된 집라인을 이용해 트리슐리강을 건너고 있다. AP 네팔 정부가 대홍수 당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에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도보 수색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상의 이유로 도보 수색을 불허한 지 3일 만이다. 앞서 KDRT는 지난 4일 람체에서 도보 수색을 하자고 네팔군에 제안했지만, 네팔군은 안전상의 이유로 이를 불허했다. 네팔 당국이 입장을 바꾼 데는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부 장관 간 회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카날 장관에게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이 표시된 지도를 제시하며 수색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9·11 테러 25주년 앞둔 미국···희생자 2977명 이름 부른다
테러 공격이 발생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01년 9월24일(현지시간)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PA 미국이 오는 11일(현지시간)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대규모 추모행사를 연다. 테러 현장 3곳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유가족은 희생자 이름을 낭독하고 7차례 묵념할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9·11 테러 희생자 2977명과 1993년 WTC 폭탄 테러 희생자 6명 등 총 2983명의 이름을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첫 비행기가 WTC 북쪽 타워에 충돌한 오전 8시46분부터 테러 당일의 타임라인에 따라 6차례 묵념도 이어진다.
구리 다시 사상 최고가…美 관세 리스크·광산 붕괴 여파
구리는 최근 12개월간 47% 올랐다. 노후화한 대형 광산들이 데이터센터·재생에너지발 수요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장기적 수급 불균형이 배경이며 미국의 관세 확대 전망도 일조했다. 최근의 가격 상승은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해 차익을 노린 수십만t의 정제구리가 올해 미국으로 선반입되면서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영향이 더 크다.
쿠바 외무장관 "美 봉쇄로 약 11조원 피해…협상 계획 없어"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지난 1년간 미국의 강도 높은 봉쇄로 인해 쿠바가 80억 달러가 넘는 경제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로드리게스 외무장관은 이날 아바나에서 열린 '미국의 대(對)쿠바 봉쇄 피해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미국의 제재 정책을 "집단학살"이라고 규탄했다. 이번 집계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압송 후 본격화된 미국의 전면 봉쇄가 반영되기 전 수치여서, 올해부터 내년에 이르는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한 쿠바 정부는 유엔 무대에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입만 열면 표 깎아 먹는 트럼프를 어찌할꼬”···공화당의 ‘트럼프 딜레마’
미국 공화당이 오는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딜레마’에 빠졌다. 공화당은 오는 9~10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또 무슨 말을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악재가 누적되면서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불리한 환경에 처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별것 아닌 사소한 일”이라고 말한 것이 그 대표적인 예다.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선을 그었다. 노동절에 휘발유 가격이 4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지난달 31일엔 트루스소셜에서 AI 데이터센터에 반대하는 주민들을 향해 “이들은 낙후되고 가난해지기를 원한다”고 비난했다. 초당파 선거분석기관인 쿡 정치보고서는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불만이 임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이틀 모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지만, 경합지역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밀착된 모습이 선거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또 무슨 말을 쏟아낼지 모르니 자리를 피하겠단 뜻이다.
트럼프 “좌파 미치광이·멍청한 민주당원 모두 행복한 노동절 되길”···지지층 결집 노림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며 주먹을 쥐어 보이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원 등을 ‘미치광이’, ‘바보’로 지칭하며 중간선거에서 대승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중간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은 자신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노동절 메시지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촉구하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풀이된다.
중국인민은행, 22개월 연속 금 매입…8월에만 18.4t
중국이 금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지난 8월 금 비축 속도를 끌어올리며 22개월 연속 매입 기록을 이어갔다. 국제 금값은 달러 가치 하락에 대응한 헤지 거래가 되살아나면서 8월 한달간 약 10% 급등했다.
아이렌 CEO "컴퓨트 공급, 수요 따라잡지 못할 수도"
아이렌은 2018년 대니얼·윌리엄 로버츠 형제가 호주 시드니에서 '아이리스 에너지'라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창업해 2024년 사명을 바꾸며 AI 클라우드 사업체로 전환한 후발 네오클라우드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지난해 11월 97억달러 규모 컴퓨팅 공급 계약을 맺었다.
1홈런·2도루 추가한 크로암스트롱 '40-40'도 보인다
크로암스트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한 방과 도루 2개를 추가했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한 크로암스트롱은 초반 두 타석에서 범타에 그쳤으나 5회초 몸맞는공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크로암스트롱은 2-4로 뒤진 9회초에는 2사 후 우중월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팀의 3-4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트럼프의 '경제 질식' 작전, 이란 군사 확전 내모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외교적 해법을 일축하고 제재 강화, 해상 봉쇄, 군사 타격을 병행해 이란의 경제를 '질식'시키는 길을 택했다. 6월 종전 양해각서가 실패했던 경험에다 협상 가능성이 사실상 없어지자 이란에선 강경한 군부의 입지가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지금 상황에서 미국과의 타협은 그간 어렵게 쌓은 이란의 군사적 성과를 포기하도록 하는 '배신 행위'라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이어 "이란이 원하는 최선의 시나리오는 외교적 타결"이라면서도 "외부적 굴복이 아닌 '이란의 강함'이 끌어낸 성과라는 모양새를 갖춰야 내부에서 설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 역시 이란에 양보할 여지가 좁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란 정권은 미국에 비해 국민의 경제적 고통에 흔들리지 않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바라는 이란 국민의 봉기 가능성 역시 극히 낮다.
"북한이 만든 시리아 독재정권 원자로에서 핵무기 제조될 뻔"
그로시 사무총장은 해당 원자로는 거의 완성된 상태였으며 아사드 정권이 원자로 조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폭발을 진행했을 가능성도 크다고 부연했다. IAEA는 지난달 시리아 방문을 통해 알키바르 원자로 이외에도 원자로용 핵연료를 제조한 공장과 핵연료, 우라늄 함유 자재·폐기물이 저장된 장소도 둘러봤다. IAEA는 시리아 방문 후 보고서를 통해 약 73t의 천연 우라늄 금속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러한 미신고 시설을 신고한 현 시리아 정부의 용기 있는 결정에 사의를 표했다. 시리아 정부는 2024년 말 아사드 전 대통령이 반군의 공세로 축출된 이후 국제사회의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IAEA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사드 전 대통령은 2000년부터 2024년까지 시리아를 철권통치 하면서 50만∼60만명이 숨진 시리아 내전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발견된 우라늄 물질 처리 방안은 시리아 정부가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이 물질이 항상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중국에 반도체 첨단기술 '복붙'…유럽, 신종 스파이 비상 걸렸다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검찰은 이날 중국 출생으로 벨기에 이중 국적을 가진 52세 남성을 산업 스파이, 범죄 조직 가담, 기업 기밀 유출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이 남성이 붙잡힌 것은 지난 5월로, 벨기에 공항에서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직전이었다. 문제의 남성은 벨기에 주력 반도체 업체인 '벨간'(BelGaN)에서 고위 연구직으로 일하면서 중국 기업으로 첨단 기술을 빼돌리려 한 것으로 벨기에 검찰은 보고 있다. 특히 이 남성이 벨간에 입사한 직후 중국에 비슷한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가 설립됐다는 점을 벨기에 검찰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아이렌 CEO "컴퓨팅 파워 공급, 수요 따라잡지 못한다"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아이렌은 2018년 대니얼·윌리엄 로버츠 형제가 호주 시드니에서 '아이리스 에너지'라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창업해 2024년 사명을 바꾸며 AI 클라우드 사업체로 전환한 후발 네오클라우드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지난해 11월 97억달러 규모 컴퓨팅 공급 계약을 맺었다.
투표소에 군 보내나?…트럼프 발언에 美 중간선거 우려
올해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군을 동원해 투표기를 압수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1월 연방수사국(FBI)이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선거관리사무소를 압수수색한 뒤에는 "향후 연방선거는 연방정부가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미국 헌법은 선거 관리의 주된 권한을 연방정부가 아닌 주 정부에 부여하고 있다.민주당은 실제 군 병력 배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연방정부가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일부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이 같은 우려에 대해 댄 케인 합참의장은 오는 11월 중간선거 때 군 병력을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케인 의장은 민주당의 엘리사 슬롯킨 상원의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투표소에 연방 군 병력이나 주방위군을 보내거나 군 병력을 동원해 투표용지나 투표기 등 선거 관련 물품을 압수할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특정 상황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투표소에 투입할 가능성은 열어뒀다.마크웨인 멀린 국토안보부 장관은 최근 들에게 "투표소에 구체적인 위협이 있거나 추적 중인 인물에게 영장을 집행하는 경우라면 ICE 요원들이 투표소에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무슬림' 맘다니, 9·11 추모식 불참해야" 비난
2001년 9·11 테러 당시 재임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 현 뉴욕시장에게 이번 주 열리는 2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그는 맘다니를 9·11 테러범으로 비유하며 "테러범들은 미국에 적대감을 갖고 있었지만 맘다니처럼 그것을 숨기려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맘다니가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을 장악하려는 무슬림 음모를 지지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음모론도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그를 사면했다. 이날 기준 해당 청원에는 약 10만명이 서명했다.
최태원, 한일경제공동체 필요성 또 강조…"비용절감·발언권 확보"
최 회장은 비용 측면에서도 한일 경제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시에 유럽연합(EU) 솅겐 협정처럼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주목받는 AI와 관련해서는 SK 차원에서도 많은 일본 파트너와 관련 투자나 체계를 어떻게 할지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며 NTT와 도쿄일렉트론 등을 언급했다. 최 회장은 수년 전부터 한일 경제 협력을 강조하며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창해왔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도 "꽤 오래전부터 품어온 아이디어"라며 2002년 서울대 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계기로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또 과거 아베 신조 정권 당시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시행한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관리 강화 조치와 관련해서는 "지금은 거의 무효가 된 과거의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최 회장은 "서로 보복해봤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일은 피해야 한다고 양국 정치인들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경제인들 사이에서 그런 생각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디를 우선시하고,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한국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가입과 관련해서는 "한국도 가입해야 한다"면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中왕이, 美압박 받는 멕시코에 "양국관계에 제3자 영향 안돼"
김현정 미국이 멕시코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무역장벽 강화를 압박하는 가운데 중국 외교수장이 멕시코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가 제3자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미국을 견제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한 로베르토 벨라스코 알바레스 멕시코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왕 부장의 이날 발언은 미국이 중국과 멕시코의 경제 협력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은 북미자유무역협정(USMCA) 재검토를 앞두고 멕시코에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등에 대한 무역장벽을 강화할 것을 압박해왔다.
푸틴, 트럼프에 '선물' 줄까…젤렌스키가 주목한 11월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외교적 성과가 필요한 상황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긴장을 완화하는 '선물'을 내놓을 가능성을 제기했다.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7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사와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미국 중간선거 전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외교적 성과를 안기고 싶어 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전쟁 장기화로 불리한 처지에 놓인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긴장 완화 조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희망 섞인' 관측으로 풀이된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겨울철 긴장 완화 조치를 모색하는 한편, 포괄적인 평화협정을 위한 협상 재개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푸틴 대통령이 혹독한 겨울을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약화하려 하지만,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하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은 트럼프를 필요로 하며 심기를 건드리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란 전 대통령, '종전 국민투표' 제안…"명예롭게 종전해야"
하산 로하니 이란 전 대통령이 종전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제안하면서 국민 다수가 원한다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가 직접 국민투표라는 말을 하진 않았으나 이란 현지 언론들은 이를 사실상의 국민투표 표결을 요구했다고 해석했다. 이란 온건 실용파를 대표하는 정치인 중 하나로, 2018년 핵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일방적 파기로 사실상 폐기되자 이란 내 강경파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알힐랄, 사우디프로리그 무패 47경기로 중단…인차기 체제 첫 패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강호 알힐랄의 리그 무패 행진이 47경기에서 멈췄다. 이로써 알힐랄은 이번 시즌 개막 5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아울러 2024년 11월 알샤바브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기면서 시작된 알힐랄의 리그 무패 행진은 47경기에서 멈췄다. 사우디 1부 리그에서 통산 최다인 21번이나 우승한 알힐랄은 최근 리그 47경기에서 35승 12무의 성적을 내며 연속 경기 무패 구단 기록을 새로 써내려 가고 있었다. 알힐랄의 무득점 경기도 시즌 처음이다.
한국기술교육대, 모로코 자동차 직업훈련 교사 초청 연수
한국기술교육대는 이 대학 산학협력단과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모로코 자동차직업훈련원 교사 등 13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름 단 한방울도 못팔았다"...'살인적 인플레' 이란 굴복할까, 보복할까
지난 5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AP 뉴시스 미국의 해상봉쇄 작전으로 주요 수입원인 원유 수출길이 막히면서 이란 경제가 질식 수준으로 내몰리고 있다. 현재 봉쇄선 밖 선박에 실려있는 이란의 원유 물량은 약 2900만 배럴 수준밖에 남지 않았다. 이란 국가 예산의 약 3분의 1가량이 원유 판매 대금으로 충당되고, 현재 이란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 혁명수비대를 비롯한 군 재정 또한 원유 수입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원유 수출이 막히자 전쟁 발발 전부터 이미 파탄 나 있던 이란 경제는 고사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
네팔 韓구호대, '한국인 실종 지역' 도보수색 나선다
네팔 대홍수 때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에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도보 수색이 가능해졌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부 장관과 회담에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이 그려진 지도를 제시하며 그들의 가족이 원하는 곳을 수색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DRT는 한국인 실종자들이 머문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캠프에서 2㎞가량 떨어진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람체에서 도보 수색을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올트먼 "AI 시대엔 아이디어형 인재 가치 높아진다"
올트먼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고용했다면 수백만 달러가 들었을 것"이라며 "아주 작은 산업의 특정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어도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이 게임이 일반 대중보다는 극히 소수에게만 인기를 끌 것이라면서도 "과거에는 수천 명만을 위해 컴퓨터 게임을 만드는 것은 경제적으로 전혀 타당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적인 능력이었고 지금도 중요하다"면서도 "고객을 정말 깊이 이해한다면 코딩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UBS, 美 연준 금리 전망 '동결→2회 인상' 수정
스위스 대형은행 UBS는 예상보다 강한 미국의 8월 고용을 반영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다. 기존에는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했지만 9월과 12월 각각 0.25%p 인상할 것으로 돌아섰다.
"유럽 4대 통신사, 스타링크에 맞설 컨소시엄 구성 논의"
유럽 대표 통신사들이 위성과 휴대전화를 직접 연결하는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에 맞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통신사는 EU가 역내 사업자용으로 할당할 예정인 위성 주파수 대역을 공동으로 낙찰받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파수 권한이 없는 스타링크는 외국 기업의 주파수 접근을 제한하려는 EU의 움직임에 반발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뎅기열 유행 지속…올해 들어 누적 사망자 121명
홍역 사망자 1천명 육박…병상 부족 등 의료시스템 부담 가중 방글라데시에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인 뎅기열이 기승을 부려 올해 들어 누적 사망자 수가 120명을 넘어섰다. 홍역도 계속 번져 올해 들어 사망한 어린이 수가 1천명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1명, 환자 수는 4만3천904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2023년 뎅기열 환자는 32만1천여명으로 이 중 1천705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해 3월 15일 환자가 처음 보고된 홍역 및 의심증상으로 목숨을 잃은 어린이 수가 7일 현재 997명으로 집계됐다.
올트먼 "아이디어형 인재 가치 높아진다 "
7일(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AI 시대가 아이디어를 지닌 창업 희망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고용했다면 수백만 달러가 들었을 것"이라며 "아주 작은 산업의 특정 작업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어도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랫동안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적인 능력이었고 지금도 중요하다"면서도 "고객을 정말 깊이 이해한다면 코딩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투자하고 싶다"고 말했다.
러, 상트페테르부르크 獨 총영사관 폐쇄... 양국 관계 냉각
러시아 정부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독일 총영사관에 폐쇄 명령을 내리며 양국 간 외교적 대립이 극치로 치닫고 있다. 양국의 갈등은 최근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을 노린 드론 공격 시도의 배후로 독일 정부가 러시아를 지목하면서 폭발했다. 러시아 역시 13일까지 자국내 독일 문화원인 괴테인슈티투트를 모두 폐쇄할 것과 직원 추방으로 맞서며 맞불을 놓았다. 독일 문화원은 독일 정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나이키 말고 호카 주세요”···왕좌 뺏긴 굴욕의 나이키, 옛 영광 고집하다 놓친 것들 [이윤정 기자의 소소월드]
중국 베이징 나이키 매장에서 한 소비자가 운동화를 고르고 있다. 운동화를 고른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도 나이키였다. 그런데 그런 나이키가 지금 미국 증시의 ‘초우량주 100개 클럽’에서 빠진다. 주가만 보면 더 극적이다. 스포츠웨어 시장 자체가 무너진 게 아니라는 점이다. 2025년 아디다스 브랜드의 환율 영향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보다 13% 늘어 사상 최대인 248억유로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0억5600만유로였다. 2026년 상반기에도 매출은 환율 기준 14% 증가했고, 러닝과 축구 등이 이끄는 퍼포먼스 사업 매출은 34% 늘었다. 러닝 시장에서는 호카와 온이 질주 중이다. 호카를 보유한 데커스 아웃도어의 2026회계연도 호카 매출은 25억8700만달러로 전년보다 15.9% 증가했다. 스위스 러닝 브랜드 온의 2025년 매출은 30억1400만스위스프랑으로 30% 뛰었다. 2026년 2분기에도 온의 매출은 전년보다 13.5%, 환율 기준으로는 21.6% 증가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결국 제품이다. 나이키는 오랫동안 운동화 업계의 혁신을 주도했다. 나이키가 클래식 모델을 대량으로 공급하면서 희소성이 떨어졌고, 시장에는 할인 제품도 늘었다. 나이키 스스로도 최근 몇 시즌 동안 클래식 프랜차이즈의 공급을 크게 줄이겠다고 밝힌 이유다. 더 뼈아픈 것은 나이키가 혁신을 멈춘 동안 경쟁자들은 오히려 자신만의 기술과 실루엣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이다. 나이키가 과거에 했던 방식이다. 나이키가 러닝화를 못 만든다는 뜻은 아니다. 반면 호카와 온은 전문 러닝 시장에서 출발해 일상 패션까지 파고들었다. 러닝이라는 거대한 흐름이 생겼는데 나이키가 그 흐름의 중심에 서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 매출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2026 회계연도에도 나이키 브랜드의 중화권 매출 감소가 전체 실적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더 심각한 것은 단순히 중국 경기 침체 때문이라고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제 글로벌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나이키를 선택하지 않는다. 나이키 역시 뒤늦게 중국 현지화에 나섰다. 2026년에는 중국 온라인 유통망을 다시 정비하고 현지 제품 개발과 매장 콘셉트 강화에 나섰다. 손더스 디렉터는 중국을 나이키 회복의 가장 어려운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그는 “최근 나이키의 중국 매출은 여러 분기 연속 감소했고,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과 브랜드가 예전만큼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나이키 전용 매장도 문제다. 운동화를 사는 소비자는 반드시 나이키 매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현재 나이키의 도매 매출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도매 매출은 6% 늘었다. 2026년 2분기 아디다스의 DTC 매출은 25%나 증가했다.
이란 전 대통령, '종전 국민투표' 제안…"명예롭게 종전해야"
하산 로하니 이란 전 대통령이 종전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제안하면서 국민 다수가 원한다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가 직접 국민투표라는 말을 하진 않았으나 이란 현지 언론들은 이를 사실상의 국민투표 표결을 요구했다고 해석했다. 이란 온건 실용파를 대표하는 정치인 중 하나로, 2018년 핵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일방적 파기로 사실상 폐기되자 이란 내 강경파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수요 줄어도 치솟는 유가…중동전쟁 격화에 120달러 전망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유가 상승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입이 전쟁 이전보다 40% 가까이 줄고 세계 석유 수요마저 감소하는 상황에서 나타나고 있다. 수요 둔화로도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6개월간 이어온 증산을 중단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다시 120달러를 향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온다. 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장중 배럴당 98.06달러까지 뛰었다. 브렌트유가 장중 98달러를 넘어선 것은 7월 말 이후 처음이다. 최근 상승세에 불을 붙인 것은 다시 격화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다. 특히 시장은 걸프 외곽에서 이뤄지는 선박 간 원유 환적마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이어온 증산을 중단한 것이다. 더 이례적인 것은 세계 석유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8월 해상 원유 수입은 하루 714만배럴로 7월의 693만배럴보다 소폭 증가했다. 아시아 전체 해상 원유 수입도 지난 2월 이후 약 16% 감소했다. 통상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구매가 40% 가까이 감소하고 세계 수요까지 줄면 국제 유가는 강한 하락 압력을 받는다. IEA는 올해 세계 석유 공급이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43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다.
위고비 성분, 비만 아동 40% '비만 탈출'…노보 임상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어린이 10명 가운데 4명이 임상시험에서 비만 기준을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식욕과 혈당 조절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의 작용을 모방하는 약물이다. 이번 결과는 미국에서 아직 12세 미만 아동에게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승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왔다. 최근 미국에서는 승인 여부와 별개로 어린 아동에 대한 GLP-1 처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핵잠' 도입 본격 추진…IAEA "韓, 협의 의향 통보"
회견에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포괄적안전조치협정(CSA) 제14조에 따른 별도 약정에 관해 IAEA와 협의를 시작할 의향을 사무국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CSA 14조 협정 체결이 '핵추진 잠수함용 농축 우라늄을 한국이 핵무기 개발에 사용할 수도 있다'는 국제 사회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핵추진 잠수함 도입 관련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겠다는 의향을 통보한 것이다.
中, 일본산 반도체 가스에 최대 99.2% 잠정 반덤핑 조치
중국이 일본산 반도체용 특수가스가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수입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줬다고 잠정 판정하고 반덤핑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중국 수입업체는 8일부터 일본산 제품을 들여올 때 수입액의 최대 99.2%를 보증금으로 세관에 내야 한다. 중국이 희토류 등 군민 양용 품목의 대일 수출을 제한한 데 이어 일본산 반도체 소재의 수입 문턱까지 높이면서 양국 간 갈등이 첨단산업 공급망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서 덤핑으로 중국 관련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봤다는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케이블타이로 묶어"...기내 난동 부린 일등석 승객, 칭칭 감겨 회항
미국의 한 비행기 안에서 60대 남성이 옆 좌석 승객을 때리고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덕트 테이프로 묶여 제압당했다. 런딘의 난동이 계속되자 전직 경찰관 후안 메히아와 그의 친구 리처드 올레닉 등 승객 3명이 나섰다. 이들은 승무원이 건넨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런딘의 손을 묶었다. 그러자 런딘은 메히아를 물고 올레닉도 물려고 시도했다. 런딘의 흥분은 온 몸이 묶인 뒤에도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이에 올레닉은 회항한 비행기가 착륙할 때까지 15분 동안 런딘의 무릎 위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의 전쟁 계속할지 국민에 물어보자”···이란 강경파 뒤흔든 로하니의 ‘돌직구’
하산 로하니 전 이란 대통령. / 하산 로하니 전 이란 대통령이 국민 다수가 원한다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미국과의 전쟁을 계속할지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로하니 전 대통령이 ‘국민투표’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텔레그래프는 그가 사실상 국민투표 실시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했다. 중도 성향인 로하니 전 대통령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이란 대통령을 지냈다.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 집권 이후 이슬람혁명수비대 연계 세력이 정권을 장악하며 로하니 전 대통령 세력은 보수 강경파의 공격 대상이 됐다. 모르테자 마흐무디 의원은 로하니 전 대통령을 “혁명 역사상 가장 증오받는 대통령”이라고 칭했다.
'독일적 정체성' 강조 AfD 공약은…대규모 추방·난민 분리교육
이번 지방선거 공약집 서문에서 AfD는 "브뤼셀의 EU, 우크라이나, 유엔 이주협약 또는 파리기후협약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지시하는지는 우리의 기준이 아니다. 오직 작센안할트 시민의 복지만이 우리의 기준"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체류 자격이 없는 이주민의 추방 절차를 가속화하고, 출국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추방 전 구금 시설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는 "법적 불확실성과 혼란이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AfD는 작센안할트주의 학교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학교를 '탈이념화'하겠다고 약속했다. AfD는 "비스마르크(1815-1898)에 의해 1871년 수립된 독일 제국이 과학, 문화, 경제에 세운 기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영감이 되고 모범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따라서 이 국가의 등장과 성공 이야기를 교육하는 데에 명확한 강조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센안할트 AfD의 지역 문화 분야 공보 담당자인 한스토마스 틸슈나이더는 독일 공영 라디오 DLF 인터뷰에서 이 공약을 "비스마르크는 더 많이, 히틀러는 더 적게"라고 요약했다. "전혀 낯선 문화권 출신 아동과 함께 수업할 때 발생하는 여러 부담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 따라서 이 학급의 교사 역시 가능하다면 난민들 가운데서 채용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다. AfD는 가족 정책 공약에서 "타락한 좌파적, 급진 페미니즘적, 개인주의적 악풍은 전통적 가족상과 성역할 관을 해체할 뿐 아니라 생물학적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범죄시한다"고 개탄했다. 이에 맞춰 보조금 지급 지침도 개정하겠다"고 했다.
'1860억원 뇌물' 중국 前증감회 부주석 종신형
올해 3월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이후이만 전 증감회 주석 역시 기업의 상장 심사나 자금조달 등에 이익을 제공하고 거액의 뇌물 혐의로 사법처리를 앞두고 있다. 그는 4월 공산당 당적과 공직을 모두 박탈당했고, 불법으로 거둔 소득도 몰수 조치됐다
출시 4년 된 엔비디아 H100 몸값 역주행…한달새 대여료 22%↑
온이 공개한 H100의 시간당 대여료는 3.28달러로, 한 달 전의 2.69달러보다 0.59달러 증가했다. 일반적인 제품은 출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감가상각으로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정보기술(IT) 부문 기기는 감가상각 속도가 더 빠른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온 측은 "일반적인 감가상각 모델대로라면 가치가 떨어져야 정상이지만 시장은 오히려 더 많은 웃돈을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월가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AI 칩이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일본야구 최초로 홈구장에 첨단 연구 개발실 설치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강자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2개 구단 최초로 1군 홈구장에 연구 개발(Research and Develpoment·R&D) 랩을 새로 만들었다고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이 8일 전했다. 재일동포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구단은 올해 정규리그 1위 확정에 매직넘버 14를 남긴 강팀이다.
스페이스X에 도전하는 獨 스타트업, 발사체 지구 궤도 진입 성공
독일의 로켓 스타트업 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주말 자사 발사체의 첫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서 유럽의 상업 우주 시대의 문이 한층 더 열리게 됐다. 그는 성공적인 비행에 이어 생산량과 발사 빈도를 늘리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우주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럽의 발사 인프라 확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길렌 CCO는 "현재 핵심은 확장성이며 산업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로켓 한 두 대가 아니라 수백 대를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키우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통해 2억7000만유로를 조달하며 생산 규모 확장과 글로벌 발사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국유기업, 러시아에 자폭드론 핵심 소재 공급"
싱크탱크 우크라이나 안보협력센터가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중국 지린 화학섬유는 올해 초 러시아 로사톰 자회사로 탄소섬유 화학물질 46톤을 위장 이송했다. 로사톰은 러시아 자폭 드론의 핵심 부품을 개발하는 기업인데,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등 민간용 합성섬유를 수출하는 것처럼 관세 코드를 조작해 교묘히 제재망을 회피한 것이다. 러시아 드론에서 중국산 부품이 회수된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중국 국영기업이 핵심 부품을 러시아로 직접 수출한 경위가 밝혀진 문건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번 문건을 통해 중국 당국이 실제로는 러시아와의 거래를 사실상 눈감아줬거나 적극적으로 조장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재차 불거질 수 있다.
美 '이란 질식작전' 역설…압박할수록 커지는 확전 위험
미 CNN방송은 7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을 접고 더욱 강력한 경제 제재로 압박할 경우, 이란을 굴복시키기는커녕 군사적 확전으로 내몰아 파국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아지지 연구원은 또 "무엇보다 이란 정권은 미국에 비해 국민의 경제적 고통에 흔들리지 않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바라는 이란 국민의 봉기 가능성 역시 극히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측이 상대방의 레드라인을 시험하기 시작하는 순간 오판의 위험성은 폭발적으로 커진다"며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이 대규모로 사망하거나 미국의 공격이 이란 정권의 영토적·정치적 뇌관을 건드리면 통제 불능의 전면전으로 비화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日 중견 조선사, 무인수상정 양산…자위대·미군 납품 추진
보도에 따르면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본사를 둔 오노미치 조선은 미국의 방위 스타트업 불워크 다이내믹스가 개발하는 무인수상정을 일본 내 거점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그간 유조선 건조 등으로 쌓아온 조선 기술을 활용해 2028년까지 무인수상정 30∼50척을 건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수상 드론이라고도 불리는 무인수상정은 원격 조종이나 자율 항해가 가능해 조종사가 승선하지 않아도 운항할 수 있는 무인 선박을 말한다. 항만 시설이 없는 모래사장 등으로도 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수심이 20㎝만 돼도 수송이 가능한 구조다. 불워크 다이내믹스는 이 무인수상정을 일본 자위대나 미군에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상] 러 캅카스산맥 눈사태로 등반객 11명 사망…실종자 6명 수색 중
6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남부의 조지아 접경지인 캅카스산맥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등반객 11명이 숨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美 법원, 北 IT 해외 노동자 관련 가상자산 일부 몰수 명령
보도에 따르면 루돌프 콘트라레스 미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지난 3일 'Ox81c4'로 시작하는 주소의 가상화폐 지갑에 들어있는 자금이 미 정부에 몰수돼야 한다는 판결을 했다. 최소 14명의 북한 IT 노동자 임금으로 추정되는 15만8123 USDC와 5만4천574 USDT가 들어있다는 것이 미 검찰의 주장이다. USDC와 USDT는 미 달러와 연동돼 가격 변동성이 적은 스테이블 코인이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 6월 2022년과 2023년 사이에 미 정부에 의해 압수되거나 동결된 북한 관련 디지털 자산을 몰수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콘트라레스 판사는 미 법무부가 제기한 소송 중 일부 자금에 대해서만 승소 판결을 내렸다.
러-우, 美중재 무시하듯 난타전 재개…키이우 연쇄 폭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특사단이 양국을 오간 사흘 동안은 약속대로 공격을 중단했으나 특사단이 떠나자마자 곧장 미사일과 드론을 퍼부으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드론으로 공격 중"이라며 공습경보를 울리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이는 지난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특사단 방문을 앞두고 공격을 보류한 기간인 사흘 시한이 지나자마자 공격이 재개된 것이기도 하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7일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인 랴잔 지역의 정유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손주 키운 돈 달라" 中서 양육비 청구소송…황혼육아 논란 확산
남편과 이혼한 뒤 아들과 함께 살아온 쉬씨는 2014년 아들이 이혼하자 당시 네 살이던 2010년생 손녀를 사실상 도맡아 키우기 시작했다. 아들이 재혼한 뒤 새 아내와 함께 집을 나가면서 쉬씨는 손녀의 일상적인 생활뿐 아니라 생활비·의료비·교육비 등도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쉬씨는 소송에서 아들이 책임감이 부족하며 아버지로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아들은 당시 월수입이 3천위안(약 60만원)에 불과했다며 자신의 능력 범위 안에서 딸을 부양했다고 맞섰다. 베이징에서도 한 부부가 한 살 때부터 손녀의 생활비 등을 부담한 뒤 아들과 며느리를 상대로 32만위안(약 6천400만원)의 양육비를 청구한 사례가 법원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신규 원전 느는데…"러, 세계 우라늄 3분의 1 장악 가능성"
2024년 기준 러시아의 세계 우라늄 생산량 점유율은 5%에 불과하다. 이처럼 러시아 내외부의 생산량을 모두 따질 경우 러시아의 우라늄 생산 점유율은 24%까지 올라간다. 이에 더해 러시아는 탄자니아, 나미비아에서도 우라늄 광산을 개발 중이며 지난해에는 니제르와 우라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결했다. 러시아와 달리 서방에서는 우라늄 가격 하락으로 광산이 폐쇄되는 경우도 있고, 우라늄 광산 탐사 속도로 떨어지는 편이다. CSA는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아프리카 내 자산 착취 방지 조치 등을 통해 러시아의 우라늄 생산 점유율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2년 전 중단된 방글라데시-인도 여객열차 운행 내달 재개 전망
방글라 반정부 시위 격화로 운행 중단…양국관계 개선될지 관심 2년여 전 방글라데시의 대학생 반정부 시위 격화로 중단된 방글라데시와 인도 간 3개 여객열차 운행이 다음 달 재개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로 2024년 8월 셰이크 하시나 당시 방글라데시 총리가 시위를 유혈 진압하다가 인도로 달아난 이후 악화해온 양국 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하시나 전 총리는 같은 해 8월 5일 자신의 정부를 후원해온 인도로 달아난 뒤 지금까지 머물고 있다. 양국 간 여객열차 운행 재개 움직임은 하시나 전 총리의 인도 도주 이후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난 정치적 변화가 점차 정상을 되찾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TOI는 전했다. 다만 하시나 전 총리 문제로 양국 간 '신경전'은 계속되는 모양새다.
中 8월 수출 25% 증가해 전망치 부합…수입은 28.2%↑
정성조 중국의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日, 전후 최장 '경기확장' 달성할 듯…소비자 실감 결여 지적도
2020년 이후 74개월 연속 확장…높은 명목 경제성장이 견인 실질임금 4년째 '마이너스', 개인 소비 부진 일본이 전후 가장 긴 경기 확장기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엔저와 고물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다만, 소비자들이 실감할 만큼의 경제성장은 빈약하다는 지적이 많다. 일치지수의 움직임을 토대로 산출되는 경기 기조 판단은 '개선을 보이고 있다'였다. 이 경우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 5월 반등한 이후 74개월 연속으로 경기가 확장기를 유지하게 된다. 당시 2002년 2월∼2008년 2월까지 73개월간 동안 경기 확장기가 이어졌다. 역대급 물가 상승에도 실질임금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마이너스 상태다.
인니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등 주요 공항 오늘부터 운항 재개.. 완전정상화는 시간 걸릴듯
인도네시아 항공 관계자들이 8일 화산재 확산으로 일시 폐쇄됐다가 운항을 재개한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교통부 제공 인도네시아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 영향으로 주요 공항들이 일시 폐쇄됐다가 8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세 공항은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등 항공기 운항 구역의 화산재를 제거하고 활주로 마찰력 검사를 실시해 운항 재개에 필요한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
대만 "올해 프라타스군도 해역 진입 中해경선 12차례 퇴거"
전날 오전 8시께 중국 해경선은 프라타스 군도 서남쪽에서 제한 수역으로 진입했다. 이에 대만 측은 관할 해순서 소속 4천t급 윈린함을 긴급 파견해 중국 해경선을 1대1로 밀착 감시했다. 윈린함은 중국어와 영어로 무선 경고 방송을 실시해 중국 해경선의 퇴거를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순서는 이를 엄중히 규탄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 대만 해역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곳은 특히 대만 섬에서는 약 440km 떨어져 있지만, 중국 광둥성에서는 약 26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중국군이 대규모 기습 공격을 강행한다면 대만 측이 방어하기가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日, 中 반도체 원료 예비 반덤핑 결정에 "부당 영향 없게 대응"
이도연 중국 당국이 일본산 반도체 공정용 화학물질에 대한 예비 반덤핑 조치를 결정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기업 활동에 부당한 피해가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일본산 반도체 공정용 화학물질인 디클로로실란(dichlorosilane·DCS)에 대한 예비 반덤핑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재 보조: 김지수 통신원)
中네이멍구 주행 시험장에서 트럭 고장 사고…5명 사망
김현정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의 한 자동차 주행 시험장에서 트럭 고장으로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MLB 이정후, 2경기 연속 안타…타율 0.280 유지(종합)
애틀랜타 김하성, 3타수 무안타…샌디에이고 송성문은 3경기 연속 결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오른팔 투수 마이클 맥그리비를 상대로 고전했다.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말 2사 1, 2루에선 중견수 뜬공에 그쳐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는 3-3으로 맞선 9회말 상대 세 번째 투수 라인 스태넥을 상대로 안타를 생산했다.
日, 2030년부터 소액화물 전수 X선 검사…위장 마약 밀수 막는다
나리타 공항과 간사이 공항 등에 엑스레이 검사를 위한 '항공 화물 검사 센터'를 설치해 반입부터 검사, 의심스러운 화물의 구분까지 자동화한다. AI를 활용해 검사 영상과 수입 신고 서류를 대조해 밀수 의심 화물을 걸러낸다. 일본의 항공화물 수입 건수는 지난해 2억1천134만건으로 처음으로 2억건을 넘어섰다.
中 8월 수출 25% 증가…대미 수출 34%↑·한국산 수입 108%↑(종합)
8월 희토류 수출량 전월 대비 12.1%↑·원유 수입량 6.2%↑ 정성조 중국의 지난달 수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중국의 8월 무역 흑자는 1천190억9천만달러(약 160조3천억원), 올해 1∼8월 무역 흑자는 8천55억1천만달러(약 1천84조3천억원)가 됐다. 올해 1∼8월 미국과 중국의 누적 수출입액은 지난해 대비 30.0% 증가했고, 한국과 중국의 누적 수출입액은 82.3% 늘었다. 8월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7월보다 6.2% 늘어난 3천792만8천t이었다.
日 과일·채소 신품종 개발 역량 하락…20년새 출원수 64% 급감
이도연 일본의 과일과 채소 신품종 개발 역량이 약화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진단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과일·채소의 개발 품종 출원 수는 346건으로 전년보다 7% 감소했다. 일본의 신품종 개발 건수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로는 관련 비용의 상승이 꼽힌다.
日이 개발한 세계 첫 '쌍돛 LNG선', 왜 韓서 만들었나
일본 최대 해운사 상선미쓰이가 지난 7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세계 최초로 대형 돛 2기를 장착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공개했다. 풍력 보조추진 시스템은 일본이 개발했지만 선박 건조는 한국이 맡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LNG선단을 운용하는 일본이 정작 2019년 이후 자국에서는 LNG선을 한 척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와 조선업계는 이번 선박에서 드러난 한일 간 기술 분업을 자국 LNG선 생산 재개의 발판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한국이 축적한 멤브레인형 LNG선 건조 기술을 활용해 7년간 끊긴 생산 기반을 되살리고, 수주량을 빠르게 늘리는 중국을 견제한다는 구상이다. 선박 앞부분 좌우에는 폭 약 15m의 돛이 설치됐다. 상선미쓰이는 돛 2기를 이용하면 LNG 소비량을 최대 12%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안에 쌍돛 LNG선 한 척을 추가로 완공하고 한국 대형 조선업체와 돛 4기를 장착한 선박도 개발할 계획이다. 일본이 차세대 친환경 운항 기술을 개발하고도 선박을 한국에서 건조한 것은 자국의 LNG선 생산 기반이 사실상 무너졌기 때문이다. 일본은 한때 LNG선 건조 세계 1위였지만 2019년 이후 자국에서 한 척도 만들지 못했다. 일본 해운사들까지 한국과 중국 조선소에 발주하면서 일본 내 설비와 숙련 인력 등 생산 기반도 약화됐다. 세계 표준인 멤브레인형 LNG선을 다시 만들려면 한국이 축적한 탱크 제작·조립 기술과 대량 건조 경험을 활용해야 한다는 게 일본 업계의 판단이다. 높은 가격도 넘어야 할 산이다.
日연구진 "스마트폰 보급 30% 늘 때 사시 발생률 13.5% 증가"
일본 연구진이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내사시(內斜視)'의 발병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기간은 스마트폰 확산이 가팔랐던 시기다. 아사히는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내사시 발생률 증가가 스마트폰 세대 보급률의 추이와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다만 내사시 가능성이 전혀 없던 사람이 스마트폰 이용만으로 내사시가 발병하는 식은 아닌 것으로 봤다.
“자금성이 고요해” 중국 유명 코미디언, 항일 혁명가요 가사 바꿔 불렀다가 벌금 1억원
중국 유명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공연 도중 공산당의 항일 활동을 기린 혁명가요 가사를 바꿔 불렀다가 1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었다. 당국이 궈더강에게서 몰수한 수익은 4만8687.4위안(약 972만원)이며, 벌금은 수익의 10배인 48만6874위안(약 9718만원)이다. 이 노래는 중일전쟁 시기 중국 공산당 항일 유격대가 산둥성에서 벌인 활약을 다룬 1950년대 영화 <철도유격대> 삽입곡으로 유명하다. 공연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자 당국은 신고가 들어왔다며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궈더강이 사전 신고서에 없는 노래를 불렀다며 ‘공연 관리 규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주최 측과 공연장 관계자들에게도 공연 관리를 엄중히 하라는 경고와 함께 11만위안(약 2197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중국 8월 수출 25% 급증… 내수 부진 속 통상 압박 가중
중국의 8월 수출이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수요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내수 회복세가 더뎌 수입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무역수지 흑자 폭이 더욱 확대됐다. 8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8월 중국의 달러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로써 8월 무역수지 흑자는 1190억9000만달러(약 160조원)로 1125억달러를 기록했던 7월 대비 크게 늘었다. 국가별로는 대미 수출이 34.4%, 대유럽연합(EU) 수출이 6.6% 증가했다. 특히 대한국 수입은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수출 역시 약 50% 폭증했다.
인니 화산 분화로 일시 폐쇄된 공항 5곳, 이틀만에 운영 재개
남수마트라주 파가르알람에 있는 아퉁 붕수 공항은 전날 운영을 먼저 재개했다. 다만 수마트라섬 최남단 람풍주에 있는 라딘 인텐2 국제공항을 포함한 다른 공항 2곳은 이날도 계속 폐쇄된 상태다. 푸르와간디 장관은 성명을 통해 "바람 방향이 매우 심하게 바뀐다"며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주변의 공항 일대에서 화산재가 완전히 사라졌는지 확실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화산재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않다"며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또 분출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4일 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과 자바섬 사이 순다해협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분화하면서 용암을 쏟아냈다. 1927년 크라카타우 화산이 있던 자리에서 다시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현재의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솟아올랐다.
'AI가 선생님 대신 학생 상담을'…日통신사, 유료 서비스 출시
이 서비스는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아동·학생이 어려움 없이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학생은 교사와 직접 상담을 하기 부담스럽다면 AI 채팅을 통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다.
거대한 눈더미 ‘와르르’···러시아 캅카스산맥서 눈사태, 11명 사망·6명 실종
6일(현지시간) 러시아 북캅카스 연방관구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의 미지르기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러시아 북캅카스 연방관구 카바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의 미지르기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조지아 접경지이기도 하다.
164엔→152엔…급등한 엔화 가치, 7개월 만에 최고
이날 오전 11시 24분께는 152.88엔이었다.엔/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5시께 달러당 155.5엔 정도에서 거래되다가 154엔대까지 내려간 데 이어, 이날 152엔대까지 추가로 하락했다.이는 지난 4~5월과 7월 세 차례에 걸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당시에도 도달하지 못했던 수준이다.이 같은 엔화 강세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달 초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엔화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며 일본의 기준금리 인상을 압박하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데다, 미·일 양국이 엔화 약세 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 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은행이 이달 17~18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와 이후 연내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속해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화 매수세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중동 정세로 이어지던 달러 선호 현상이 주춤하면서 달러 매수 심리가 약해진 것도 엔화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강, 베를린 필하모닉과 무대…"음악이 소설 쓰는 힘이 되기도"
한강은 '작별하지 않는다'를 쓰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을 떠올리며 이 노래 가사 한 구절을 읊었다. "흔들리고 넘어져도 이 세상 속에는 마지막 한 방울의 물이 있는 한 나는 마시고 노래하리." 사회자의 '춤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이 노래가 너무 힘이 된 나머지 내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라고 생각하면서 빙글빙글 돌면서 춤도 췄다"고 답했다. 한강은 "사람들이 전부 카모마일 차를 사주셔서 집에 10년도 넘게 마실 카모마일 차가 쌓여 있다"고 말해 관객을 웃겼다. 그는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뒤 인터뷰에서 "아들과 카모마일 차를 마시며 축하했다"고 말한 바 있다.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맘다니, 9·11 추모식 참여하면 안 돼” 발언 논란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지난해 1월3일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 밖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AP 9·11 테러 당시 뉴욕시장이었던 루디 줄리아니가 조란 맘다니 현 뉴욕시장에게 9·11 25주년 추모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줄리아니 전 시장은 보수 매체 뉴스맥스에 출연해 맘다니 시장의 추모식 참석 계획을 언급하며 “불쾌하다”고 말했다. 1993년 뉴욕시장에 당선된 줄리아니 전 시장은 2001년 9·11 테러 당시 현장에서 직접 사태 수습을 지휘해 ‘미국의 시장’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맘다니 시장은 줄리아니 전 시장의 발언에 관한 질문에 추모식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당선된 맘다니 시장은 최초의 인도계 무슬림 시장이다. 줄리아니 전 시장뿐만 아니라 조지 퍼타키 전 뉴욕주지사 등도 맘다니 시장의 추모식 참석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쇼츠] '우르릉 쾅' 러 캅카스산맥 대형 눈사태…11명 사망
6일(현지시간) 러시아 서남부의 조지아 접경지인 캅카스산맥에서 대형 눈사태가 발생해 등반객 11명이 숨졌습니다.
中최고법원, 'AI분쟁' 재판기준 마련…저작권침해·딥페이크 대응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7일 'AI 분쟁 사건을 법에 따라 심리하는 것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저작권 침해에 관한 일차 증거는 권리자가 제시해야 한다. 무단 AI 모델 훈련 등 그간 논란이 된 일부 분야에 대해서는 확정된 규정을 만들지 않았다. 사용자가 악의적인 방식으로 AI에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콘텐츠 생성을 유도한 경우에는 가해 사용자에 민사적 책임을 부과하기로 했다. 'AI 제품'이라는 용어를 엄격히 규정해 스마트 로봇과 자율주행 자동차 등 실물을 매개로 하는 제품으로 범위를 한정했고, 실물 매개체가 없는 AI 서비스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소송 문서를 AI로 만들어 제출하는 최근 현상을 감안해 소송 참여자가 문건과 판례 검색 보고서 등에 대한 사실 확인·설명 의무를 진다는 점도 포함했다.
사우디 "예멘 반군 공격에 민간인 73명 부상"
사우디군 투르키 알말리키 대변인은 "후티 반군이 아브하, 하미스 무샤이트, 지잔, 나르잔의 민간·경제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여성과 어린이도 부상자에 포함됐다고 말했다.
中, 日 반도체 가스에 '관세 폭탄'…日 "부당한 조치" 반발
중국이 일본산 반도체용 특수가스가 지나치게 낮은 가격에 수입돼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줬다고 잠정 판정하고 반덤핑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중국 수입업체는 8일부터 일본산 제품을 들여올 때 수입액의 최대 99.2%를 보증금으로 세관에 내야 한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자국 기업에 부당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겠다며 반발했다. 8일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서 덤핑으로 중국 관련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봤다는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상무부는 일본산 제품의 덤핑과 자국 산업 피해를 조치의 근거로 제시했으며 정치적 배경은 언급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힌두교 단체 방문에 '여성 직원은 빠져라' 지시…에펠탑 파업
이번 파업은 힌두교 종파 중 하나인 보차산와시 악샤르 푸루쇼탐 스와미나라얀 산스타(BAPS) 측의 에펠탑 방문으로 촉발됐다. 에펠탑 운영사인 SETE는 BAPS 방문 당시 여성 직원 업무 배제 사실을 인정하고 유감의 뜻을 표했다. SETE는 "이는 SETE의 가치관과 남녀평등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결과를 감수하겠다"고 덧붙였다.
美 특사단 떠나자마자…러·우, 다시 미사일·드론 난타전
지난 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특사단 방문을 앞두고 공격을 보류했던 사흘간의 시한이 끝나자마자 공격을 재개한 것이다. 미국 특사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오가며 종전 협상을 벌이는 동안 공격을 자제했던 양측이 특사단이 떠나자마자 다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주고받으며 공세를 재개했다. 우크라이나는 8일 거대 정유시설을 비롯해 산업·군사 거점이 몰려 있는 러시아 사라토프 지역의 민간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해 여러 명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당국이 밝혔다.
중국, 미국의 압박 받는 멕시코에 자유무역 공동체 언급··· “제3자 영향 받아서는 안 돼”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7일 베이징에서 로베르토 벨라스코 알바레스 멕시코 외교장관과 회담했다./외교부 캡처 미국이 멕시코에 대중국 견제에 동참하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중국과 멕시코 외교장관이 7일 베이징에서 회담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중국과 멕시코 관계는 제3자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미국을 겨냥한 견제구를 던졌다. 왕 부장은 중국과 멕시코가 개발도상국으로서 공통적 지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태 자유무역 공동체 수립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1월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내용이다. 이번 선전 APEC 정상회의 주제도 ‘공동 번영을 위한 아·태 공동체 건설’이다. 벨라스코 장관은 “중국이 제시한 평화공존 5원칙을 높이 평가한다”며 국제 다자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중국과 조율·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국과 멕시코 모두 냉전 시대 비동맹 노선을 ‘탈식민주의’ 운동으로 여기고 적극 참여해 왔다.
스마트폰 보급 증가로 사시 발생도 늘었다?
"특히 고령자라면 다른 신경 장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신속하게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갑자기 152엔까지 뛴 엔화..'베선트 삼봉'이 뭐길래
엔화 가치가 8일 달러당 152엔대까지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엔·달러 환율 차트에서도 엔저 흐름의 반전을 뜻하는 '삼봉 천장형'이 나타나면서 시장의 시선은 달러당 150엔으로 향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엔화 가치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52.89엔까지 올랐다. 지난 2월 17일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고치다. 지난 7일 엔·달러 환율이 155엔 아래로 내려가자 손절매 주문이 쏟아졌고 추가 엔화 매수까지 몰렸다. 엔화 매수 재료도 한꺼번에 쏟아졌다. 나야 다쿠미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외환트레이딩그룹장은 "과거와 달리 전방위적인 엔화 매수 압력이 형성됐다"며 "엔화 매도 포지션을 늘려온 투자자들의 퇴로가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 하락은 엔화 가치 상승을 뜻한다.
“여성은 비켜라” 힌두교 단체 요구 받아들인 에펠탑···성차별 논란에 파업
성차별 논란에 파업이 이뤄진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입구에 7일(현지시간) “운영상의 이유로 에펠탑 개장이 지연되었습니다. 로이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에서 힌두교 종교단체의 요구로 여성 직원들이 근무 자리에서 물러나는 일이 벌어졌다. 직원들은 “모욕적”이라며 반발했고, 결국 파업에 나섰다. 종교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여성 직원들을 현장에서 배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과 노동계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BAPS 측은 SETE에 여성 직원이 방문단과 접촉하는 것을 제한해달라고 요청했다. BAPS 측은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여성 직원들에게 근무 자리에서 물러나거나 방문단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 직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노조 대표 다이앤 다부안은 여성 직원들이 이번 일로 모욕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펠탑 앞에서 힌두교 단체 BAPS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정치권에서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비판이 나왔다.
日 2분기 경제성장률 0.4%로 속보치보다 상향…연율 환산시 1.4%
속보치에서와 마찬가지로 일본 실질 GDP의 전기 대비 성장률은 3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중동산 원유의 수입 감소가 GDP 상승에 기여했지만, 내수에서 가계 소비 부진이 성장세를 제약했다. GDP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가계 소비 지출은 6분기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0.01%로 낮았다.
'왕실 업무 없는 개인 자격'…英국왕, 해리 왕자 지위 재확인
해리 왕자는 왕실 구성원들과 불화를 겪다 지난 2020년 영국 왕실 공식 업무에서 물러나 미국으로 이주했다. 시종장은 서한을 통해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2020년 왕실 업무에서 물러났다"며 "이들의 지위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미 특사단 떠나자마자 다시 포성···러·우 무력 공방 재개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상공에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로이터 미국 특사단 방문 기간 상대국 수도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특사단이 떠나자마자 무력 공방을 재개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폭발음이 잇따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무인기(드론)와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키이우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주거지 건물 두 채가 파손됐다. 러시아 사라토프주 당국은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현지 민간 시설을 공격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상] 홍수에 떠내려간 150년 힌두 사원…강물 속으로 잠수하듯
홍수로 수위가 높아진 인도 갠지스 강 속으로 힌두교 사원 건물이 침몰했습니다.
캐나다, 美 수입품 200억달러 어치에 관세 맞보복 시작
캐나다가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산 수입품 약 200억달러(약 27조원)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해 양국간 무역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양국의 상호 관세 부과는 지난 18개월간 이어져온 이웃 국가 간 무역 갈등의 심각한 격화를 의미한다. 카니 총리는 지난주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무역 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 캐나다의 관세 부과 하루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캐나다의 항공기 제작회사 봉바르디에를 겨냥해 미국에서 판매를 할 수 없다고 적었다. 트럼프는 캐나다가 미국 은행과 기업을 막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을 향해 "미국산 제품을 사고, 미국 항공사를 이용하며, 미국산 술을 마시고 아메리카호에서 항해를 하라"고 촉구했다. 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의 무역혁신 이사 브래드 우드는 "맞보복은 미국과 캐나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좋지 않다"며 "고조될때마다 새로운 해결해야할 장벽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우드는 "앞으로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위협했던 것을 실제로 이행할지 여부"라고 했다.
대만, 中제품 '대만산 둔갑' 단속 강화…초범도 벌금 2천500만원
김철문 통신원 = 대만 당국이 중국산 제품을 대만산으로 둔갑시키는 원산지 세탁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8일 자유시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경제부 무역서는 전날 수출 질서를 관리하고 대만산 제품에 대한 국제적 명성과 신뢰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원산지 허위 표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역서는 단속과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대만 업체가 법을 위반해 환적 및 원산지 세탁 등을 통한 불법 행위를 시도하는 것을 방지하고 합법적인 수출 업체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두국가해법’ 수사적 지지서 실질 제재로···이스라엘 정착촌과 교역 금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 서쪽에 세워진 유대인 정착촌 전초기지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AFP 앤디 버넘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지구 이스라엘 정착촌과의 상품·서비스 교역을 금지하기로 했다. 팔레스타인인의 권리와 국제법 존중을 강조하면서 팔레스타인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핵심 조치는 이스라엘 정착촌과의 교역 금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정착촌 생산품이 영국에 수입될 때 특혜관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조치는 팔레스타인 지지 단체들의 요구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여론은 정착촌 제재 조치에 대해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톨 CEO "석유제품 재고 거의 바닥" 경고
하지만 그는 "1천만 배럴이 매일 반드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있는 물량은 아니다. 선박에 달려 있고, 보험에 달려 있고, 선장과 승무원에도 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석유제품 시장 상황이 매우 매우 빠듯하고, 경직돼 있다"고 했다. 세계 곳곳에 있는 잉여 물량도 계속 소진하고 있다"고 했다.
MLB 오타니, 올해 투구 중단 공식 선언…"타격에 집중한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간) ESPN을 비롯한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에는 투수로 등판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타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오른쪽 팔꿈치를 수술한 오타니는 2024년에는 타자로만 뛰었고 2025년 6월 중순 마운드에 돌아왔다. 오타니는 7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까지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올리며 맹활약했다. 여기에 목에서 팔까지 이어지는 통증마저 생겨 오타니는 졸지에 움직이는 부상 병동이 됐다.
"앤트로픽·오픈AI IPO 이후 투자적격 등급 확보 추진"
두 회사의 IPO를 주관하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는 최근 몇 주 동안 주요 글로벌 신용평가사들과 만나 협상을 벌였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신용평가사 분석가들은 FT에 "두 회사가 상장되면 엄청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관사들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6월 상장 이후 곧바로 투자적격 등급을 받은 바 있는 스페이스X에 이어 월가의 오랜 관행을 깨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신용등급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최종 결정은 아직"이라고 FT에 밝혔다. 두 회사는 아직 명확한 IPO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분석가들은 두 기업의 불투명한 재무구조와 연환산매출의 착시 효과로 인해 실제 실적이 가려져 있다"면서 "두 회사가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쇼츠] 주민들 눈 앞에서 강물 속으로 사라진 사원
인도 갠지스 강 속으로 힌두교 사원이 침몰했습니다.
트럼프 경고에도…캐나다, 미국에 '50% 맞불 관세'
트럼프 대통령 역시 캐나다에 경고 수위를 높이면서 양국의 무역 전쟁이 한층 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캐나다는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276억캐나다달러(미화 약 200억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품목별로는 일부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기존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됐다. 이밖에 산업용 공구 등에는 15% 관세가 적용됐다. 미국이 지난 22일부터 약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맞대응한 것이다. 캐나다는 미국의 관세 조치에 이른바 '달러 대 달러, 세율 대 세율' 방식으로 동일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새롭게 부과된 관세가 미국의 선제공격에 따른 보복 조치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그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를 "광대"라고 조롱하는가 하면, 내년부터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 분쟁은 결국 양측 모두에 고통을 가중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美오하이오 주지사 후보에 무장 남성 돌진…유세장서 2명 부상
현지 경찰은 전날 오하이오주 캔필드에서 열린 지역 축제에 참가한 민주당 주지사 후보 에이미 액턴에게 접근하던 패트릭 하바스(38)를 체포했다. 하바스는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던 액턴 후보를 향해 군중을 밀치면서 접근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라마스와미 후보는 유세를 통해 액턴 후보를 '사회주의자'라고 공격하고 있다.
日공적연금 리밸런싱 나서나…후생상 "적절히 검증 중"
세계 최대 연기금인 일본 공적연금(GPIF)의 자국 내 투자 확대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담당 장관이 포트폴리오 재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다만 "현재 (투자 환경이) 기본 포트폴리오가 상정하고 있는 것에서 큰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란전에 중동 미군 너무 노출됐나…"美, 전력 배치 축소 검토"
이는 중동 곳곳의 미군 기지가 이란 공격에 노출되면서 현지의 인력과 장비 배치를 조정하려는 것으로, 9·11 테러 이후 미군의 중동 개입 행보에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CNN은 진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군사, 정보기관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종식한 이후에는 중동에서 미군 주둔 인력과 장비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최근 은밀히 논의 중이라고 여러 소식통이 전했다. 만약 이러한 방안이 실제로 이행된다면 이는 9·11 이후 미국의 중동 정책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오게 된다고 CNN은 내다봤다. 이런 논의는 이란 전쟁에서 걸프국을 중심으로 배치된 미군 기지 곳곳이 공격당하면서 취약점이 노출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러한 논의는 현재로서는 비공식 단계에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 테이블에 오른 구상 중에는 이란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중동에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군 병력을 위해 방어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스라엘 총선 본선 레이스 시작…‘반네타냐후’ 표심 경쟁 본격화
7일(현지시간) 가디 아이젠코트 야샤르 대표가 이스라엘 로쉬 하인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 명단 발표 행사에서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EPA 50일 앞으로 다가온 10월27일 이스라엘 총선에 맞춰 주요 정당이 정당 명부를 발표하며 총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가디 아이젠코트 전 이스라엘방위군(IDF) 참모총장이 이끄는 야샤르(올곧음)당은 7일(현지시간) 크네세트(이스라엘 의회)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나프탈리 베네트·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가 이끄는 베야하드(함께)당, 좌파 성향의 민주당, 우파 성향의 이스라엘 베이테이누당도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주요 정당이 대부분 후보 명단을 시한에 맞춰 제출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예고됐던 정당 간 벽을 허무는 방식의 합종연횡은 발생하지 않았다. 야샤르당은 아이젠코트 대표에 이어 요람 코헨 전 신베트 국장, 마탄 카하나 전 IDF 대령 등을 전진 배치했다. 또 오릿 파르카시 하코헨 전 장관, 샤울 메리도르 전 재무부 국장, 타이르 이프라간 전 노동부 사무총장 등 경제·행정 전문가도 대거 포진시켰다. 베야하드당은 집권 경험이 있는 두 명의 전 총리를 앞세우며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케렌 터너 전 재무부 사무총장과 리란 아비샤르 벤호린 전 통신부 사무총장이 당선권에 이름을 올렸다. 리쿠드당 내 판단 기구는 네타냐후 총리에게 7일 오후 9시까지 명단을 내라고 했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이를 거부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극우 연정은 총 52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상] 통제력 잃고 절벽 돌진 '대롱대롱'…운전자 가까스로 탈출
통제력을 잃고 내리막길을 질주하던 대형 트럭에서 운전자가 충돌 직전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습니다. 트럭은 굽은 도로를 가로질러 주차된 다른 트럭과 부딪힌 뒤 도로 가장자리의 콘크리트 방호벽으로 돌진했습니다. 충돌 직전 운전석 문이 열리더니 운전자가 달리는 트럭에서 도로 위로 뛰어내렸습니다.
요즘 미국 청년 취업, 비대졸 육체노동은 쉬워졌다
'버닝글라스 연구소'는 청년(22∼34세) 연령대의 실업률 데이터를 200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월별로 따져서 이런 결론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이래 올해 7월까지의 기간에 대학 학위가 없는 청년들의 실업률은 전체 비교 대상 시기(2003년부터 올해 7월까지) 중 25백분위 수준에 해당했다. 즉 비대졸 청년들에게 최근 3년 7개월간은 전체 비교 대상 시기 중 취업이 쉬운 정도로 따져서 상위 25%에 해당하는 호시절이다. 그러나 똑같은 연령대의 대졸 청년들의 입장에서는 상황이 정반대였다. 2025년 이래 올해 7월까지의 기간에 대학 학위가 있는 청년들의 실업률은 전체 비교 대상 시기 중 50백분위 내지 70백분위에 해당했다. 즉 대졸 청년들에게 최근 1년 7개월간은 전체 비교 대상 시기 20여년 중 취업이 어려운 때에 속했다. 여전히 비대졸자 집단의 실업률은 대졸자 실업률보다 훨씬 높다.
‘두만강 다리’ 개통한 북-러 “전례 없이 긴밀한 관계”··· ‘군사 물류 통로’ 활용 우려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첫 도로 교량이 7일(현지시간) 개통했다. 긴밀해진 양국 관계 속에서 군수 물자나 병력이 오가는 통로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로이터통신·AP통신 등은 이날 북한과 러시아가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첫 교량을 개통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과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다리는 1㎞ 길이의 왕복 2차선 교량으로, 국기로 장식된 트럭들이 이 다리를 건너는 동안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는 화상 연결을 통해 연설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 총리는 다리 완공이 “양국 협력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다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4년 북한 방문 당시 건설에 합의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착공했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평양을 연결하는 항공편과 철도 교량은 이미 있지만 자동차 도로 연결은 처음이다. 이 다리를 통해 하루 최대 300대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으며, 개통 직후부터 다리를 통해 화물이 운송될 예정이다.
IAEA “북한 도움받은 시리아 원자로, 핵무기용···완공 직전 파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IAEA 본부에서 열린 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AFP 바샤르 알아사드 전 시리아 정권이 북한의 도움을 받아 건설한 것으로 알려진 원자로가 핵무기 제조용으로 건설됐으며 완공 직전 단계에서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IAEA 본부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달 시리아 알키바르 원자로 현장 등을 방문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조르주에 있는 알키바르 원자로는 2007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됐다.
[영상] 美 특사단 떠나자마자…러-우크라, 미사일·드론 난타전 재개
지난 주말 사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잇달아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단. 그러나 특사단 순방이 끝나자마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기다렸다는 듯 상대방 거점을 겨냥한 난타전을 재개했습니다.
코참, 카인호아성 지도부와 면담…"산업·에너지 분야 투자 협력 강화"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대표단(왼쪽)이 8일 카인호아성에서 성 인민위원회 대표단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카인호아성뉴스 제공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코참) 대표단이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산업·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김년호 코참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응우옌 타인 하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아울러 삼성을 포함한 참여 기업 대표들은 에너지 분야에서 카인호아성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따라 삼성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에너지 분야 협력과 인재 양성·활용에 적극 나서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러·우, 美 중재 무시하듯 난타전 재개…키이우 연쇄 폭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특사단이 양국을 오간 사흘 동안은 약속대로 공격을 중단했으나, 특사단이 떠나자마자 곧장 미사일과 드론을 퍼부으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드론으로 공격 중"이라며 공습경보를 울리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결국 우크라이나는 맞불 공격을 이어갔다.
이스라엘 정착민 위협에 철조망 두른 학교···팔레스타인 학부모 “학교도 안전한 공간 아냐”
팔레스타인인 학생들이 6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 인근 알무가이르 마을의 한 학교에서 새 학기 첫날에 줄을 서고 있다. EPA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폭력이 심해지면서 새 학기를 맞은 학교에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7일(현지시간) 서안지구 라말라의 알무가이르 남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한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약 3000명의 주민이 사는 알무가이르 마을은 수년 동안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공격 대상이 돼 왔다. 알무가이르 남학교에 다니던 14세 아우스 알나산은 지난 4월 학교 정문 인근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지난 2일에도 이스라엘군에 의해 19세 팔레스타인인 2명이 살해당했다. 알무가이르 남학교 주변에는 긴 철조망이 설치됐다. 유엔 조사위원회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집 근처에서 놀거나 학교를 오가던 팔레스타인인 어린이들을 의도적으로 공격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안지구의 모든 이스라엘 정착촌은 국제법상 불법이다.
韓구호대, 실종자 도보 수색 착수…네팔은 국가 애도의 날 추모 물결
KDRT는 대원 안전을 확보하고 수색 효과를 높이기 위해 드론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수색은 네팔 정부가 실종자 가족들이 요청한 지역에서 한국 구호대의 수색에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바꾼 데 따른 것이다. 한편 7일 네팔에선 정부가 지정한 국가 애도의 날을 맞아 희생자 추모식이 열렸다. 대홍수 발생 13일째인 이날은 힌두교 전통 장례에서 13일간 이어지는 애도 기간의 마지막 날로,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의례가 거행되는 날이었다. 실종자도 여전히 5500명을 웃돌고 있어 향후 수색 결과에 따라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中, 네팔에 시신 처리 장비 등 4차 긴급 구호물자 지원
김현정 중국이 네팔 대홍수 피해 주민 구호 및 수습 지원을 위한 네 번째 긴급 구호물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네팔에 진출한 중국 기업 단체인 네팔중자기업협회도 최근 네팔 측에 1차 재난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영상] 후티 반군, 사우디에 미사일·드론 공습…"민간인 73명 부상"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은 8일(현지시간)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민간인이 최소 73명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가안전부 제작한 대만 관련 첩보드라마 방영…시청률 1위
안보 당국 요원들이 군 기밀 유출을 수사하면서 20년 전 대만에서 파견된 스파이를 찾는다는 것이 드라마의 줄거리다. 1화는 특히 1994년 리덩후이 당시 대만 총통의 방미 추진을 다루며 화제가 됐다. 국민당 소속인 리 전 총통은 대만의 민주화 이행을 추진했으며 ‘대만인’이라는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이슈를 만든 인물이다. 드라마에서 리 전 총통은 방미를 추진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중국 본토의 미사일 프로그램” 등의 대사를 한다. 리 전 총통이 “민족 갈등과 분리주의 정서를 부추긴다”고 언급도 나온다. 리 전 총통은 1995년 6월 현직 대만 총통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리 전 총통은 재선에 성공했다. 베이징일보는 드라마가 류롄쿤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고 짚었다.
“일 자위대 민간협력 확대, ‘국가총동원’ 체제로 이어질 수도···나아가 징병제까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오른쪽)가 지난 2일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과 함께 도쿄에서 열린 자위대 지휘관 회의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현행 자위대법 103조는 민간사업자가 전투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자위대 부대가 활동하는 지역에서는 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재단은 ‘자위대와 민간 역량의 연계·일체화’를 내세우면서 민간이 담당하는 업무도 방위장비 제조와 정비·수리·보급, 사이버·통신·우주 등 자위대 작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영역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일본 정부와 자위대는 이미 군사 분야에서 민간 역량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5년부터 일본 정부는 군사 기술에 적용 가능한 기초 연구를 지원하는 ‘안보 기술 연구 추진제도’를 통해 대학 등을 지원해 왔다. 일본 내에서는 민간기업의 군사 분야 참여 확대를 둘러싼 반발도 나타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불매 운동이 확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집권 자민당과 함께 연립정권을 이루고 있는 일본유신회는 지난 6월 민간사업자가 자위대 명령에 불응 시 처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네타냐후, 10·7 하마스 기습 계획 사전에 통보받고 묵살"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되어 있다"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포로 석방 협상에 불만을 품은 신와르는 요르단강 서안을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정당 파타의 고위 관계자에게 "거대한 놀라움을 준비 중"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 정보는 UAE 대통령의 고문을 거쳐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인 신베트에 9월 중순 전달됐다. 신베트는 이를 가자 지구발 전면전 위협으로 정확히 해석하지 못했고, 이스라엘 측의 미온적인 반응을 우려한 UAE 대통령이 직접 네타냐후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통화 내용을 신베트 등 자국 안보 수뇌부와 공유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보도 내용이 완전한 거짓이며, 당시 UAE 대통령과 통화하거나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이 때문에 당시 상황은 이스라엘 역사상 최악의 '안보 실패'로 꼽힌다.
북한 선수단 선발대 베이징 도착…180명 日 입국 추진
북한 선수단 일부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8일 평양을 출발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선수단 선발대로 추정되는 이들은 조만간 일본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선수단을 이끌 것으로 알려진 김일국 체육상의 모습은 이날 베이징 공항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AfD 약진에 독일 전역서 시위…“유럽 극우, 다음 승부처는 프랑스”
AFP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자 독일 곳곳에서 AfD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AfD의 부상에 러시아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호응하는 가운데, 유럽의 정치 지형을 뒤흔들 ‘진짜 승부처’는 내년 프랑스 대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fD는 지난 6일(현지시간) 치러진 작센안할트주 의회 선거에서 4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선거 다음 날인 7일 독일 곳곳에서는 AfD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는 경찰 추산 약 5000명, 주최 측 추산 약 1만4000명이 모여 긴급 집회를 열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작센안할트주 선거 예측 결과가 발표된 직후 프랑크푸르트 뢰머 강변에서 독일대안당(AfD)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포츠담과 헤센주 등에서도 시위가 이어졌으며,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전날 약 2500명이 AfD 정당 금지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fD가 당장 독일 연방정부를 장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러시아어 교육을 독일 학교에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의 핵심국인 독일의 대러시아 정책이 바뀔 경우, 러시아와의 전쟁을 둘러싼 유럽의 공조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다. 푸틴 대통령 측 핵심 인사이자 트럼프 행정부와 러시아의 주요 연락책으로 꼽히는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지난달 23일 엑스에 “독일이 9월6일 깨어난다”고 썼다. 트럼프 행정부 역시 유럽 극우와 거리를 두지 않고 있다. 러시아와의 관계도 오래됐다.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아람코·공군기지 등에 대규모 공격"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수십 발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사우디 내 핵심 시설들을 타격하는 광범위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측은 자신들의 공격이 목표물에 정확히 적중해 해당 시설들에 큰 피해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은 최근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예멘 내 주요 지역에 단행한 대규모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보인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의 공격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익을 위한 확전으로 규정하면서 "확전에는 전면적인 확전으로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독일 총리 "주의회 선거 대패에 충격...근본적 개혁 필요"
7일(현지시간) 메르츠 총리는 이번 선거에 대해 "작센안할트뿐 아니라 독일 전역에의 전환점을 의미하고, 독일은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반면, 득표율 43.8%로 압승한 독일대안당은 차기 총선에서 연방정부 집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란전 後 중동서 미군 줄인다…美 행정부 '주둔 축소' 검토
이란 전쟁으로 중동 내 미군 기지의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전쟁 이후 미군의 상시 주둔 규모를 줄이는 등 병력 규모와 운영 방식 변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 CNN방송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전쟁이 끝난 이후 중동에 배치된 미군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조용히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는 중동 곳곳의 미군 기지가 이란의 공격에 노출되면서 현지 병력과 장비 배치를 조정하려는 것으로, 9·11 테러 이후 이어진 미국의 중동 군사 개입에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CNN은 진단했다.이 같은 구상은 이란전쟁 과정에서 걸프국을 중심으로 배치된 미군 기지 곳곳이 공격을 받으면서 취약성이 드러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 2월 28일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군 18명이 전사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CIA 지부가 이란의 공격으로 사실상 파괴된 것을 비롯해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도 미군 시설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해외 주둔 미군 감축을 공언해왔지만, 이란전쟁 이후 중동 주둔 미군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현재도 중동에는 미군 약 5만 명을 비롯해 항공모함 2척, 미사일 구축함 10여 척 등 상당한 규모의 병력과 장비가 배치돼 있다.중동 주둔 미군의 전력 구조를 바꾸는 방안으로는 여러 가지 구상이 논의되고 있다.우선 중동에 남게 될 미군 병력을 지하 시설로 이전해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방안이 거론된다.
캐나다, 美에 정면 대응…양국 관세 전쟁 격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발로 촉발된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 전쟁이 격화하고 있다.캐나다는 미국 동부 시각으로 8일 오전 0시를 기해 276억 캐나다달러(미화 200억 달러) 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앞서 미국이 지난 22일부터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동일한 세율과 규모로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캐나다는 미국 관세 협박에 이른바 '달러 대 달러, 세율 대 세율' 방식으로 정면 대응한다는 입장이다.양국은 지난달 말까지 무역 협상을 이어가며 한때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막판에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이후 양국은 협상 결렬의 책임을 서로에게 돌리며 날카로운 공방을 주고받았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캐나다 국경 지대에 있는 온타리오 호수 이름을 아메리카 호수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캐나다를 도발했다.트럼프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를 '광대'라고 조롱하기도 했다.또, 캐나다의 대미 보복 관세 발효 전날인 7일에는 "이제 미국에서 '봄바디어'를 더 이상 팔지 말라.
[영상] 마을 '줄줄줄' 빨려 들어가…중국 세차례 덮친 '좀비 태풍'
중국 남부 지역에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몰고 온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르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언론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산비탈이 통째로 흘러내리면서 집과 도로가 그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日야쿠자에 내려졌던 활동제한 속속 해제…세력 위축 영향?
조성미 일본 최대의 지정폭력단(야쿠자) 조직인 '6대 야마구치구미'와 이 조직에서 파생된 그룹에 내려졌던 활동 제한 조치가 순차적으로 해제되자 치안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아사히에 따르면 각 야쿠자 조직이 있는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공안위원회는 이날 야마구치구미와 이케다구미에 대한 지정을 해제했다. 기즈나카이에 대한 지정은 오는 21일부터 해제할 방침이며 다음 달 6일이 기한인 고베 야마구치구미의 특정항쟁 지정 폭력단 지정 역시 풀릴 가능성이 높다.
실종자 명단 없는 중국…더 애타는 가족들
네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났지만 중국 당국은 실종자 명단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고 있다. 26일 홍수 발생 당일에는 "인터넷에 접속되면 아빠한테 꼭 전화해. 펑씨는 친구가 살았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유품이라고 찾겠다는 심정으로 티베트를 찾았다.어린 딸을 두고 있는 한 여성은 국경지역 노동자들의 소포를 보여주는 영상에서 남편의 실마리를 찾았다. 신화통신 등은 지난 5일과 6일 현장 취재에 미국·영국·러시아·인도·파키스탄·싱가포르·브라질 등 12개 언론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中 8월 수출 25%↑…美 '무역불균형' 압박에도 대미흑자 43%↑(종합2보)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8월 수출액이 4천14억4천만달러(약 540조4천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25.0% 증가했다고 8일 발표했다. 8월 수입액은 2천823억6천만달러(약 380조원)로 전년 대비 28.2% 늘었고, 시장 전망치(30.0%)를 다소 밑돌았다. 중국의 8월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어난 424억7천530만달러(약 57조2천억원)였고 수입액은 17.8% 증가한 132억9천270만달러(약 17조9천억원)로 집계됐다. 중국의 8월 대미 무역 흑자는 291억8천260만달러(약 39조2천800억원)으로 작년 8월(약 203억1천910만달러)보다 43.6% 확대됐다. 남미 수출 증가율은 17.5%, 아프리카 수출 증가율은 30.9%를 기록했다. 중국의 8월 희토류 수출량은 4천735.1t으로 7월보다 12.1% 늘었고, 수출액은 42.1% 증가한 7천350만달러(약 1천억원)였다. 1∼8월 누적 수출량은 작년 대비 11.1% 줄어든 3만9천441.4t이었고, 수출액은 53.5% 늘었다. 8월 집적회로 수입량은 542억9천만개로 지난해보다 6.7% 늘었고, 수입액은 658억2천380만달러(약 88조6천억원)로 78.1% 증가했다. 8월 중국의 원유 수입량은 7월보다 6.2% 늘어난 3천792만8천t이었다.
이스라엘 언론, 네타냐후, 하마스 침공 계획 경고 묵살
이스라엘 야권 지도자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자질을 문제 삼으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하아레츠에 따르면 하마스 수장이었던 야히야 신와르가 정보 출처로, 이 정보는 팔레스타인 전직 당국자와 UAE 자문관을 거쳐 UAE 대통령에게 전달된 뒤 네타냐후 총리에게 최종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 아이젠코트 전 이스라엘군 총참모장은 "네타냐후는 10·7 사태 전 수십 건의 경고를 받고도 모두 무시했다. 그는 국정을 맡을 자격이 없다"며 총리실의 해명을 "한심한 핑계"라고 비판했다.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아람코·공군기지 등에 대규모 공격"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시설과 공군 기지 등을 겨냥해 대규모 보복 타격을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은 "수십발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사우디 내 핵심 시설들을 타격하는 광범위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중남미 '우향우' 타고 영향력 넓히는 美…루비오 3국 순방
최근 중남미에서 우파 정권의 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서반구 중심 안보 전략인 '돈로 독트린' 확산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첫 순방지인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강경 우파인 아벨라르도 데 라 에스프리에야 대통령과 만나 안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콜롬비아 다음으로 루비오 장관이 방문하는 에콰도르의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과 페루의 게이코 후지모리 대통령 역시 대표적인 보수 우파 성향 정치인이다.
러, 美특사 떠난 키이우 등 공격…2명 숨지고 10명 부상(종합)
이번 방문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는 미국 특사단의 평가가 무색하게 양측은 특사단이 떠나자 다시 미사일과 드론을 퍼부었다. 양측은 특사단의 방문 기간에 상대 수도에 대한 공격을 잠시 멈춘 바 있다. AFP, 로이터 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키이우에서는 이날 새벽 러시아 공습에 따른 폭발음이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공습경보를 울리고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러시아 사라토프 당국은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현지 민간 시설을 공격했으며, 이에 따라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7일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인 랴잔 지역의 정유공장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공세 수위를 높이자 우크라이나 인접국 폴란드는 예방적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화웨이, 中 반도체 자립 주도…자국 스타트업 DUV 상용화 지원"
일련의 움직임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반도체 장비 스타트업 위량성(宇量昇)과 관련된 것이라고 이 관계자들은 밝혔다. 상하이에 기반을 둔 위량성은 상하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MEE)와 중국 최초의 첨단 DUV 노광장비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관계자들은 위량성의 DUV 노광장비가 SMIC를 비롯한 중국 반도체 업체들과 화웨이의 자체 생산라인에서 시험 중이라고 전했다. 노광장비 기술은 중국의 반도체 자립 추진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힌다. 중국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장비를 네덜란드의 ASML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위량성은 올해 말까지 DUV 장비 12대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노력이 성공하면 중국의 이른바 '반도체 굴기'가 서방의 수출 통제 영향을 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日실질임금 7개월째 증가…물가 상승 압박은 계속
7월 실질임금 증가율 2.4%…명목임금도 반년째 '고공행진' 조성미 일본 근로자가 받는 월급에서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임금이 7개월 연속 증가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한 것이 7월 실질임금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명목임금이 6개월 연속 3%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34년 4개월 만이다.
日, 50년 치 만화 속 언어 DB 구축한다…"일본어 변천사 연구"
조성미 일본 문화청이 만화 속 대사나 언어 표현을 데이터로 축적해 현대 일본어의 변화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8일 전했다.
"방화벽 대신 레드라인"…반극우 금기 깨지는 독일 정가
김계연 독일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에서 극우 독일대안당(AfD)이 대승을 거두자 AfD와 모든 협력을 차단하는 이른바 방화벽 원칙을 거두자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는 AfD가 단독으로 주정부 집권을 노릴 만큼 폭넓은 지지를 받는 상황에서 나머지 정당만으로는 정부 구성과 운영 자체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현실적 이유도 있다. 인구 약 18만명인 잘츠란트 의회는 전체 의원 54명 중 AfD 소속이 16명이다. 그는 "예를 들어 AfD가 (이민자를 몰아내는) 재이주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면 그들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AfD가 2013년 창당 이후 지지율을 끌어올리면서 AfD와 연정 구성은 물론 모든 형태의 협력을 하지 않는다는 방화벽 원칙이 대부분 정당의 당론으로 채택됐다. 그러나 각급 의회에서 AfD가 의석 수를 불리면서 방화벽이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AfD가 의회 83석 중 39석을 차지한 작센안할트주는 나머지 정당들이 의석 과반을 모아 안정적 정부를 꾸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AfD 주총리 후보인 울리히 지크문트는 "선거를 다시 하면 우리가 50%나 55%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18년 美 우량주의 몰락… 나이키,S&P100서 퇴출
한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대명사였던 나이키가 추락하고 있다. 주가가 고점 대비 78% 급락하면서 18년간 지켜온 미국 대표 우량주 지수 S&P 100에서도 빠지게 됐다. 나이키는 과거 스포츠 의류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했지만, 최근 아디다스가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가운데 온·호카 등 신흥 프리미엄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이다.
국제유가 다시 100弗 코앞… 전쟁 장기화 땐 120弗 갈수도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유가 상승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원유 수입이 전쟁 이전보다 40% 가까이 줄고 세계 석유 수요마저 감소하는 상황에서 나타나고 있다. 수요 둔화로도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을 상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6개월간 이어온 증산을 중단하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 다시 120달러를 향할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나온다. 브렌트유가 장중 98달러를 넘어선 것은 7월 말 이후 처음이다. 최근 상승세에 불을 붙인 것은 다시 격화하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다. 더 이례적인 것은 세계 석유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8월 해상 원유 수입은 하루 714만배럴로 7월의 693만배럴보다 소폭 증가했다. 통상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구매가 40% 가까이 감소하고 세계 수요까지 줄면 국제 유가는 강한 하락 압력을 받는다. 문제는 앞으로다.
美봉쇄에 원유 수출 막힌 이란… 경제 고사 위기
미국의 해상봉쇄와 강도 높은 경제 제재로 이란 경제가 질식 수준으로 내몰리고 있다. 원유 수출길이 막히면서 핵심 자금줄이 끊긴 데다 리알화 가치 폭락과 고물가까지 겹쳤다. 그러나 경제적 압박이 이란의 굴복으로 이어지기보다는 군사적 반발과 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케플러는 하루 약 100만배럴이 중국 등으로 향하고 있는 만큼 남은 물량도 다음 달 중순께 고갈될 것으로 추정했다. 원유 수출은 이란의 핵심 수입원이다. 이란 국가 예산의 약 3분의 1이 원유 판매 대금으로 충당되며, 이란을 실질적으로 장악하고 있는 이슬람혁명수비대를 비롯한 군 재정 역시 원유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이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을 표적으로 삼으면서 이미 판매한 원유 대금을 회수하는 것조차 어려워지고 있다. 원유 수출까지 막히면서 이란은 고사 직전으로 내몰리고 있다.
캐나다, 美제품 최대 50% 보복관세 시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듭된 압박과 경고에도 캐나다가 결국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캐나다가 8일(현지시간) 미국산 수입품 약 200억달러(약 27조원) 규모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면서 한때 타결 직전까지 갔던 양국의 무역협상이 다시 얼어붙었다. 약 200억달러 규모로 캐나다의 대미 수출액 가운데 5%가량에 해당한다. 캐나다 경제가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보복 관세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 양국 정부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올해 전체 수출의 약 68%를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미스트랄, 삼성 주도 4.7조원 투자 유치…유럽 IT 사상 최대 규모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삼성전자가 주도했고 사모펀드 EQT가 운용하는 유럽연합(EU) 스케일업 유럽 펀드, PSG 이쿼티도 참여했다고 AFP 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전했다. 30억유로는 유럽 테크기업이 조달한 자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다. 2023년 설립된 신생기업 미스트랄은 미국과 중국 기업들이 선점한 글로벌 테크시장에서 유럽의 대항마로 꼽혀 왔다. 미스트랄은 이번 투자 유치로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직접 운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하면서 틈새시장을 다지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멘슈 CEO는 "기관들은 자체 데이터, 자체 도구, 자체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제한 등 이미 복잡한 시스템 안에서 AI를 산업화하기를 원한다"고도 설명했다.
한강, 독일서 낭독공연… 필하모닉 단원들과 무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7일 저녁(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체임버홀에서 열린 낭독 공연 '자츠벡셀'에 참석해 음악과 글쓰기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한강은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세계 최고령 태평양 무기항 횡단 일본인, 88세에 재도전 발표
조성미 83세 때 혼자 요트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며 기네스북에 오른 일본인이 88세 나이에 태평양 횡단에 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항해 2개월에 걸쳐 일본에 도착한다는 계획이다. 성공할 경우 자신이 83세 때 세운 세계 최고령 단독 태평양 횡단 항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르포] '12년 방치' 신압록강대교 기지개…中단둥에 퍼진 '10월 개통설'
단둥 쪽에서 출발한 이 차는 북한 신의주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했다. 차들은 북측 두 번째 주탑 부근까지 이동한 뒤 다시 중국 방향으로 돌아왔다. 2014년 완공됐지만 북한 쪽 연결도로와 통관시설 미비 등으로 만 11년11개월 동안 정식 차량 통행이 이뤄지지 못한 신압록강대교다. 다리 건너 신의주 쪽에는 한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적힌 대형 관문 형태의 구조물이 눈에 들어왔다. 가 지난 7월 이곳을 찾았을 때 북한 측 진입로 주변에서 관측된 대형 크레인은 눈에 띄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최근 몇 달 사이 다리 모습이 크게 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측에서도 개통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확인됐다. 인근 대형 전광판에는 '중조(중국과 북한) 경제의 다리 건설로 국제무역 발전을 촉진하자'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인근에서 만난 한 주민은 "12년 동안 열린다, 안 열린다고 하면서 희망고문을 당했다"면서도 "이번에는 과거와 분위기가 다르다. 공사도 거의 끝난 것으로 보이고 10월 개통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과 북한 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개통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다. 사실상 방치됐던 중국 측 다리 주변에는 최근 커피나 음료 등을 파는 컨테이너형 상점들이 들어섰다. 또다른 주민은 "얼마 전 이 지역에 유명 커피 판매점이 입점했다"며 "다리 개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단둥에서 오래 생활한 한 교민은 분위기 변화의 계기로 지난 6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을 꼽았다.
푸틴·모디, 브릭스 정상회의 계기로 11일 회담
페스코프 대변인은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 간 의제는 무역 및 경제 협력"이라며 양국 간 거래가 대부분 자국 통화로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정상회담 의제 가운데 일부 사안은 공개적으로 밝힐 수 없다며 "일부 비우호적인 국가들이 우리 협력을 방해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군사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인도 파트너들과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조국 버리고 갔는데 토사구팽?" 린샤오쥔, '노메달' 굴욕에 中 대표팀서 강제 은퇴 압박
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다징이 선임되면서, 한국 출신 귀화 선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의 국가대표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해당 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쇼트트랙이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점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세대교체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중국 내 여론은 그의 잦은 부상 이력을 문제 삼으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우다징이 중국 대표팀 새 감독으로 선임된 가운데 린샤오쥔의 부상 이력과 세대교체 문제를 둘러싸고 린샤오쥔의 거취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뉴시스 세대교체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현재 린샤오쥔의 은퇴 여부가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카타르, 中과 손잡고 '미·이란 종전협상 재개' 중재 시도
카타르는 이런 외교적 노력의 하나로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 겸 외무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이다. 특히 양측은 최근 중동 지역의 안보 동향을 점검하며, 전 세계 물류의 핵심 병목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국제 항행의 안보와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조기퇴진설 끊이지 않는 ECB 총재…회고록 출간 예고
출판사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내년 1월 29일 라가르드의 회고록 '레이디 퍼스트'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회고록은 독일 주간지 슈피겔 마르크 후여가 함께 집필했고 영국과 프랑스·이탈리아에 이미 판권이 팔렸다. 블룸버그통신은 라가르드 총재가 내년 2월 독일과 스위스를 찾아가 책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CB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총재의 개인 시간으로 하는 사적인 활동으로 ECB의 자원은 쓰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가르드는 프랑스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내고 2019년 임기 8년의 ECB 총재로 뽑혔다.
트럼프 올린 美지도에 이웃나라들 포함…아이슬란드, 美대사 초치
아이슬란드 현지 방송 RUV에 따르면 소르게르뒤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외무장관은 불과 지난달에 공식 부임한 빌 롱 주아이슬란드 미국 대사를 이날 전격 초치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북대서양 인근 국가를 마치 미국 땅처럼 표현한 지도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데 따른 항의 조치다. 아이슬란드 외무부는 RUV에 "그 게시물이 완전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이 (미국 측에) 명확히 전달됐다"고 밝혔다.
네팔韓구호대, 실종자가족 요청지역 도보·드론수색…성과는 없어
KDRT는 이날 네팔군과 함께 헬기 2대를 타고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으로 이동한 뒤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의 파워하우스와 옐로브리지 인근에서 수색을 시도했다. 이 지역은 그동안 실종자 가족들이 강력하게 수색을 요청한 곳이다. 이날 KDRT 대원들이 탄 헬기 1대는 파워하우스 지역에, 다른 1대는 파워하우스에서 6㎞ 떨어진 네팔군 베이스캠프에 착륙했다. 이후 파워하우스에 내린 팀은 경사가 가팔라 도보 수색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없다는 네팔군 판단에 따라 드론으로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하지만 이날 실종자들과 관련된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KDRT는 전했다. 이어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이 있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네팔 구조대는 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수력발전소에서 집중적으로 구조 활동을 했다. 다르마 라지 우프레티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장은 이날 "우리의 수색 작전은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를 포함해 생존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 구조대는 칠리메 등 12개 수력발전소에서 실종된 직원 900명가량 가운데 121명이 여러 터널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독일 뒤흔든 유럽 극우, 미·러 등에 업고 ‘프랑스 대권’ 넘본다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하자 독일 곳곳에서 AfD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AfD의 부상에 러시아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호응하는 가운데, 유럽의 정치 지형을 뒤흔들 ‘진짜 승부처’는 내년 프랑스 대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 다음날 독일 곳곳에서는 AfD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에는 경찰 추산 약 5000명, 주최 측 추산 약 1만4000명이 모여 긴급 집회를 열었다. 포츠담과 헤센주 등에서도 시위가 이어졌으며,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전날 약 2500명이 AfD 정당 금지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fD가 당장 독일 연방정부를 장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트럼프 행정부 역시 유럽 극우와 거리를 두지 않고 있다. 유럽 전체로 시선을 넓히면 독일보다 프랑스가 더 중요한 정치적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자위대 민간협력 확대…일 ‘징병제’ 불씨 되나
8일 도쿄신문은 지난 2일 일본의 군사·안보 관련 싱크탱크 사사카와평화재단이 방위성에 전달한 제언 가운데 유사시 민간사업자의 자위대 협력을 규정한 자위대법 개정 요구와 이를 둘러싼 우려에 대해 보도했다. 현행 자위대법 103조는 전투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자위대 부대가 활동하는 지역에서는 민간사업자가 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자위대는 이미 군사 분야에서 민간 역량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불매운동이 확산했다. 하지만 자민당과 함께 연립정권을 이루고 있는 일본유신회는 지난 6월 민간사업자가 자위대 명령에 불응 시 처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무슬림 맘다니는 참석 말라”…9·11 추모 행사 앞두고 시비
미국이 오는 11일(현지시간)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뉴욕과 워싱턴 등 테러 현장에서 대규모 추모 행사를 연다. 뉴욕에서는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 시장의 추모식 참석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유가족들은 9·11 테러 희생자 2977명과 1993년 WTC 트럭 폭탄 테러 희생자 6명 등 총 2983명의 이름을 직접 낭독할 예정이다. 맘다니 시장의 추모식 참석을 둘러싸고 반발도 나오고 있다. 9·11 당시 뉴욕시장이었던 루디 줄리아니는 전날 보수 매체 뉴스맥스에 출연해 맘다니 시장의 추모식 참석 계획이 “불쾌하다”고 말했다. 맘다니 시장은 줄리아니 전 시장의 발언에 관한 질문에 추모식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뿐만 아니라 조지 퍼타키 전 뉴욕주지사 등도 맘다니 시장의 추모식 참석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1400명, 실종 5845명···한 구호대 성과 없어
8일(현지시간) 대홍수가 덮친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주택들 모습. 실종자 수는 네팔 5326명과 티베트자치구 519명을 합해 5845명에 이른다.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9명도 연락 두절 상태다. 이 지역은 그동안 실종자 가족들이 강력하게 수색을 요청한 곳이다. 네팔 당국이 입장을 바꾼 것에는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부 장관 간 회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네팔 구조대는 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수력발전소에서 집중적으로 구조 활동을 했다.
빚더미 앉은 강국들…미·영·프, 국방비보다 이자비용 더 쓴다
OECD 정부 부채 이자 지출은 작년 기준으로 총 2조달러를 넘는다.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미국과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10여개 국가가 정부 부채 유지·관리 비용으로 국방비보다 많은 돈을 들인다. 각국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빚더미 위에 앉은 상황에서 채권시장 불안으로 금리가 급등해 차입 비용이 급증한 점이 문제다. 미국 정부의 부채 규모는 지난달 처음으로 40조달러(약 5경3천700조원)를 넘었다. 올해 OECD 국가들은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인 18조달러(약 2경4천200조원)를 추가로 빌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리들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펀드매니저는 "이런 막대한 국가 부채를 각국 정부는 갈수록 높아지는 금리로 차환해야만 한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이미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물가 충격과 정부 차입 증가, 각국 중앙은행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 종료에 따른 금리 상승세는 올여름 글로벌 채권시장 혼란 속에 더욱 증폭됐다. 영국과 프랑스처럼 부채가 많은 주요국 대부분 경제 둔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재정 관리가 정부의 최대 골칫거리가 됐다. 민간 부문의 채무 증가도 채권시장의 우려를 키운다.
크렘린궁 "미국의 원폭 투하 언급 않는 日 놀라워"
김동호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극동 하바롭스크에 세운 대일전승기념비를 철거하라는 일본의 요구를 거듭 일축하며 일본이 미국에 패전했던 역사를 소환했다. 그러면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것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일본 지도자들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국가인 미국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우리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사할린섬 남부를 점유하면서 러시아와 경계에 세웠던 표석을 본떠 제작한 동상이다.
독일 전력망 공격 용의자 체포…기후극단주의자 추정
김계연 대규모 정전을 노리고 독일 여러 지역 전력망을 공격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dpa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 다니엘 V(48)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바이스바일러 발전소 인근에서 검거됐다. 수사당국은 지난 4일 편지에 적힌 발신지를 수색해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품을 압수하고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아이슬란드도 ‘미국땅’처럼 표시한 트럼프···아이슬란드, 미 대사 초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지도 이미지. 캐나다와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카리브해 지역 등이 모두 미국 국기인 성조기 문양으로 덮여 있다. 아이슬란드 외무부는 성명에서 “소르게르뒤르 카트린 군나르스도티르 외무장관이 전날 미국 대사를 초치해 해당 이미지가 완전히 부적절하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게시한 지도 이미지에는 아이슬란드와 캐나다,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멕시코 영토와 카리브해 지역 등이 모두 성조기로 뒤덮여 있다. 캐나다와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등의 지명은 모두 적혀있지 않았다.
다카이치, 내각 이어 자민당 주요 보직도 유임할 듯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인 다카이치 총리는 고바야시 다카유키 자민당 정무조사회장과 하기우다 고이치 간사장 대행을 유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고바야시 정조회장은 각료 기용이 유력시됐으나 기존 당무를 계속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 핵심인 아소 다로 부총재와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도 재임명한다는 방침이다.
"33년 구조 경험에도 무력감"…네팔 실종 한국인 9명 수색 난항
"33년간 다수의 유사 피해 현장을 경험했지만, 이번 네팔 현장에서는 도저히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재난의 특이성과 지형적 접근 제한 앞에서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홍수와 연관된 토석류로 숨진 43명을 포함하면 전체 사망자는 1400명에 달한다.실종자는 네팔 5326명과 티베트 지역 519명 등 모두 5845명이다. 실종자 가운데는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9명이 포함돼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부채 이자만 연 2조 달러…미·영·프는 국방비보다 더 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이 정부 부채 이자로만 한 해 2조달러(한화 약 2689조원)가 넘는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 세계 공공부채는 세계 GDP의 94%에 달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이 비율이 2030년 1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민간 부채까지 더하면 규모는 더욱 커진다.
헝가리, 러시아 외교관 10명 추방…"용납될 수 없는 활동해"
오르반 아니타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러시아 외교관들이 헝가리에서 용납될 수 없는 활동을 했다"며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추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헝가리의 안보와 주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르반 장관은 "이는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헝가리는 상호 존중과 규칙을 바탕으로 필요한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썼다. 오르반 빅토르 전 정부의 친러 정책 아래 러시아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대규모 외교 인력을 파견해왔다.
시진핑, 버넘 영국 총리와 통화…"中투자자 권익 보장하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저녁(현지시간)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관영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버넘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양측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차이점을 뛰어넘어 협력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특히 양측이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의미인 "구동존이(求同存異) 하자"고 했다. 시 주석은 이어 "영국 측이 중국 투자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충분히 보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 전력망 공격 용의자 체포···“화석연료와 싸움의 일환” 기후극단주의자 추정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경찰이 배포한 날짜 미상의 수배 전단에 독일 전력망을 공격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독일 경찰은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다니엘 V’로 불러온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FP 독일 곳곳의 전력망을 공격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AP통신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다니엘 V로 불러온 이 남성은 체포 당시 폭발물을 갖고 있었으나 저항하지는 않았다고 현지 경찰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유럽박물관들 절도에 몸살…이번엔 르누아르 명화 2점 도난
김지연 유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도난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 두 점을 도둑맞았다. 도둑들은 작품 네 점을 훔쳐냈다가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중 미술관 정원에 두 점을 버려뒀다고 한다. 이들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 미술관 경보시스템은 새벽 5시48분 울렸고 경찰이 5분 만에 도착했다고 한다. 도난당한 두 점은 모두 파리에 있는 오르세미술관 소장품을 대여받은 것이었다고 한다. 앞서 시당국은 처음 도둑맞았던 4점의 가치를 900만유로(약 140억원)로 추산했다.
젤렌스키 "이달 말 트럼프 만나 방공 지원 논의할 것"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수 있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패트리엇 생산 면허와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얘기하고 있고 생산업체 차원에서도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유럽은 이미 협상의 일부"라며 "유럽은 앞으로의 모든 회의 형식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말 모스크바와 키이우를 잇따라 찾은 트럼프 대통령 특사들의 종전 아이디어와 관련해서는 "상당히 괜찮았고 훌륭했다"며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시설 보수 마치고 16일 재개관
차병섭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이 약 2달간의 시설 보수를 마치고 오는 16일(현지시간) 재개관한다.
"中, 휴머노이드 로봇 군사적 활용 연구 가속"
로이터, 군 조달·논문 등 100여건 분석 보도 "실제 무장 로봇 배치 증거는 없어"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군사적 활용에 대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중국의 로봇들이 100m 달리기나 춤과 같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군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시에 투입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중국 군사기관들은 전장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능을 시험하는 한편 로봇과 로봇 관련 기술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병력과 함께 로봇을 작전에 투입할 수 있을지도 연구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러나 중국은 이미 도시전에서 로봇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구상은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까지 덮친 '석유전쟁'…브렌트유 100달러 초읽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 이란과 연계된 예멘 후티 반군이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중동 전쟁이 핵심 산유국과 에너지 공급망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유가를 끌어올린 것은 사우디 에너지 시설에 대한 후티의 공격이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공격으로 여러 에너지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시설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후티 측은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사우디 남부의 아람코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외무부는 이를 "전쟁범죄이자 경제전쟁"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우리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면 유가는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EU 실질 협력 강화해 기회 창출"…'브뤼셀 코리아 포럼' 열려
문 전 장관은 또한 한국과 EU 모두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라는 공통의 문제점도 안고 있어 생산과 투자 등에서 다변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도 덧붙였다. 말름스트룀 전 집행위원은 특히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사용을 비롯한 AI 규범 설정에 있어 유럽과 한국의 협력 여지가 클 것이라는 인식도 드러냈다.
뉴욕증시, 이어지는 중동 긴장에 하락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중동 지역 긴장감이 이어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중동 지역 긴장감 커지면서 유가가 상승하고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주말 사이 미군은 미 군함 2척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 이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의 승인되지 않은 항로를 지나던 유조선 3척과 다른 해역의 미국 관련 선박 3척을 공격하며 맞보복에 나섰다. 또 탄도미사일 여러 발로 미군 항공모함 1척과 구축함 1척도 공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람코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기도 했다. 또 미국과 이란의 대치 국면이 이어지면서 전날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를 공습하기도 했다. 이에 브렌트유는 장중 99.45달러까지 올랐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05% 오른 6,407.28에 거래 중이다.
영, 프 등 12개국 “서안 이스라엘 정착촌과 교역 금지”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지구 나블루스 서쪽에 세워진 유대인 정착촌 전초기지에서 이스라엘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AFP 영국, 캐나다, 프랑스를 포함한 12개국이 8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이스라엘 정착촌과의 교역에 대한 제재를 도입하거나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AF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이 최근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를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나왔다. 에드 밀리밴드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이스라엘 정부가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저지른 이른바 ‘민족 청소’를 모른 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고대 로마 최대 규모 프레스코·모자이크 복원 공개
이 작품은 1990년대 콜로세움 인근 트라야누스 목욕장에서 진행된 발굴 작업 중 지하 회랑에서 발견돼 지금까지 복원 작업이 진행됐다. 이 작품에는 조감도 시점에서 묘사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항구 도시 모습이 담겼다. 지금까지 발견된 고대 로마 벽화 중 가장 큰 규모라는 것이 로마시의 설명이다. 모자이크는 높이가 약 15m에 달한다.
네팔韓구호대, 실종자가족 요청지역 도보·드론수색…성과 없어(종합)
KDRT는 이날 네팔군과 함께 헬기 2대를 타고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으로 이동한 뒤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의 파워하우스·옐로브리지 주변 산악지역과 메인캠프 주변 산악지역에서 수색을 시도했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실종자 가족들이 강력하게 수색을 요청한 곳이다. 이후 파워하우스에 내린 팀은 경사가 가팔라 도보 수색을 할 수 있는 지역이 없다는 네팔군 판단에 따라 드론으로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또 다른 팀은 상류 쪽 방향으로 임시도로를 따라 대피가능 지점을 찾으려고 도보 수색을 했으나 이후 도로가 끊긴 지점에서 멈췄고, 1시간 40분가량 드론 수색을 했다. 하지만 이날 실종자들과 관련된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KDRT는 전했다. 특히 이날 KDRT가 수색한 산악지역의 경사면에는 사람이 대피 가능한 경로가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KDRT가 이 발전소 내 다른 터널에서 입구에 진입했다가 어려움에 처해 수색을 중단한 이후 네팔 당국은 이 발전소 터널에 대한 수색을 마무리했다. 따라서 이제 네팔 당국이 KDRT에 바라는 수색 작업 등은 없는 상황이며, 한국 측에서 수색을 희망하는 지역의 도보 수색은 안전수칙 등 문제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규호 KDRT 구호대장은 "현실적으로 대원들이 안전한 범위 안에서 도보 수색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봤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네팔 구조대는 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수력발전소에서 집중적으로 구조 활동을 했다. 다르마 라지 우프레티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장은 이날 "우리의 수색 작전은 (수력발전소) 터널 내부를 포함해 생존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칸 도살자' 믈라디치 장례식서 "우리의 영웅" 미화 논란
김동호 보스니아 내전의 핵심 전범인 라트코 믈라디치의 장례식에 큰 인파가 몰리며 그를 미화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무장 군인이 믈라디치의 시신이 담긴 관을 호위했고, 군악대가 뒤따랐다. 사람들은 세르비아 국기와 믈라디치의 사진을 들고 운구 행렬에 동참했다. 포르피리예 총대주교는 "우리는 그에게 깊은 감사를 느끼고 이에 감사하는 대다수 세르비아 정교회 신자들의 기억과 기도 속에 그의 이름이 깊이 새겨질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스릅스카 자치공화국에서 왔다는 라도이카 비시치는 "민족 영웅인 장군을 배웅하고자 이곳에 왔다"고 AFP에 말했다. 세르비아 남서부 프리예볼레에서 왔다는 조르제는 "그는 위대한 군사전략가였다"고 말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크로아티아계 지역에서는 믈라디치의 장례식을 생중계한 방송 신호가 차단됐다.
영·프·캐나다 등 12개국 "서안 이스라엘 정착촌과 교역 제한"
앤디 버넘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조처의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영국 측은 전했다. AFP 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아일랜드와 스페인은 이미 이스라엘 정착촌과의 교역을 제한하는 조치를 도입했으며, 프랑스도 유럽연합(EU)에 비슷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공동 성명을 주도한 영국은 이날 서안 정착촌 상품 수입 금지를 발표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이스라엘 정부가 이를 자주 외면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나머지 국가들도 이미 상품 거래 금지를 했거나 이를 위한 절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이 가자지구에서 사용될 무기 수출을 금지했던 것과 관련해 팔레스타인 점령지에 대한 '점령에 실질적 기여하는' 무기를 포함하는 것으로 강화한다고 밀리밴드 장관은 덧붙였다.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같은 제재는 "중대한 오판이며 역사의 그른 편에 서게 될 결정"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