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이 룰라 무대 봤다면"...미성년 성범죄자 고영욱, 또 선 넘은 참견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로 실형을 복역하고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당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최근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 불거진 발언 논란을 언급하며 또다시 온라인상에서 구설에 올랐다. 비판이 거세지자 심수봉은 22일 "앞 가수가 누구인지 몰랐으며, 어른으로서 마음에 상처를 줬다"고 공개 사과했고, 김다현 측도 사과를 수용하면서 일단락되는 분위기였다.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성범죄 전과자가 미성년 가수가 얽힌 논란에 숟가락을 얹는 모양새가 불쾌하다", "SNS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피로감을 유발하고 있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법관 재제청 '조청갈등' 2라운드…"정식절차 만들자" 지적도
청와대가 재제청 요구를 철회하고 손 후보자에 대한 후속 절차를 밟거나, 조 대법원장이 지적한 형식을 갖춰 헌법적 근거와 구체적인 사유를 담아 재제청을 다시 요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장판사는 "앞으로 대법관이 증원되는데 기존처럼 '협의'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지시하거나 통보하는 방식이 계속되면 특정 정권의 입맛에 맞는 대법관들로 구성될 우려가 있다"며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절차를 정식으로 갖춰 놓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판사는 "당초 대통령의 제청 반려 조치가 헌법이 규정한 절차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이에 따라 대법원장의 재제청 요구 불응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청와대 입장에도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30초 보톡스 시술에 3시간 마취, 270만원 결제"...'강남 피부과' 추가 피해자 속출
2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20대 여성 A씨는 문제의 논현동 피부과를 찾았다. 당시 피부과 측은 목에 스킨 보톡스를 추천했고, A씨는 시술 전 수면 마취 동의서를 작성했다. 시술 비용도 120만 원에서 270만 원으로 불어나 있었다. A씨는 "(피부과에) CCTV랑 결제 내역이랑 영수증 다 보여달라. 이랬더니 CCTV는 법적으로 내가 너한테 보여줄 이유 없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뇌물 혐의' 文 전 대통령, 국민참여재판 받는다…딸 다혜씨 증인 채택
전 사위 급여와 관련해 뇌물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재판이 내년 1월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다. 증인으로는 딸 다혜씨가 채택됐다. 지난 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는 이날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한 7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고, 이 전 의원만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 측과 이 전 의원 측은 각각 지난해 8월과 6월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이 전 의원은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지난해 4월 불구속 기소됐다.
로또 3등 153만원 당첨됐는데…은행서 복권 찾다 '멘붕'
로또에 당첨됐더라도 실물 복권을 분실하면 당첨금을 받지 못할 수 있다. 판매점에서 산 로또는 전산상 구매 기록보다 복권 원본 소지가 우선된다. 최근에는 로또 3등 당첨금을 받으러 은행을 찾았다가 정작 복권을 잃어버렸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당첨금은 153만5105원이었다. 복권 뒷면에는 아버지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까지 적어둔 상태였다고 전했다.
"하루 약만 13번…기저귀 갈며 7년 돌봤다" 태진아, 치매 아내 간병 근황
가수 태진아가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 이옥형씨를 7년째 간병하느라 외부 활동의 90% 이상을 줄였다며 근황을 전했다. 태진아는 22일 유튜브 채널 CGN 콘텐츠 'THE NEW 하늘빛향기' 추석 특집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 이씨를 돌보고 있다며, "하루에 약을 한 13가지, 13번 정도를 나눠서 줘야 된다"고 말했다.
보름달은 구름에, 귀경길엔 비… 제주 추석 날씨 '궂음'
제주에서는 추석 당일인 25일 흐린 날씨로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으며 26일부터 시작된 비가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올해 추석 제주에서는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연휴 초반에는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추석 다음 날인 26일부터 비가 시작돼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4일은 구름이 많고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연휴 날씨의 전환점은 26일이다. 26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7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제주에 직접적인 비 예보는 없지만 하늘이 대체로 흐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취항 1년 17만명 탑승…양양공항 재도약 발판
파라타항공이 양양~제주 노선 운항 1년 만에 17만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나르며 양양국제공항 수요 회복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3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9월30일 양양~제주 노선에 처음 취항한 뒤 올해 8월31일까지 11개월 동안 편도 기준 1255편을 띄워 17만7741명을 수송했다. 한 편당 평균 140여명이 이용한 셈이다. 이 노선은 파라타항공이 처음 개설한 국내선이다.
"AI가 풀어준 정답, 손바닥에 쓱" 공인영어시험 대담한 꼼수
세무사 시험 합격의 필수 조건인 공인영어시험 점수를 얻기 위해 시험지를 통째로 훔친 뒤 인공지능(AI)으로 정답을 추출해 부정응시를 저지른 수험생이 결국 법의 처벌을 받게 됐다. 세무사 시험을 준비 중이던 A씨는 기준 점수인 65점을 넘기지 못하자 치밀하고도 대담한 부정행위를 계획했다. 시험지를 손에 쥔 A씨의 다음 행선지는 인근 주유소와 편의점이었다.
술 취해 혼자 '미끌' 넘어지더니…"버스기사 탓" 뒤통수 때린 취객
이처럼 평온하게 운행 중이던 버스 안에서 갑자기 미끄러진 남성은 자리를 고쳐 앉고 비속어를 내뱉었다. 당시 남성과 함께 있던 여성 일행은 그를 제지하며 A씨에게 괜찮다고 말했지만, 이 남성이 학생들에게 "뭘 쳐다보노! 머리를 확 다 깨버릴라! "며 시비를 걸자 분위기는 다시 험악해졌다. A씨는 이 남성이 당시 술에 취한 듯 보였다고 설명했다. "라며 버스기사인 A씨에게 화풀이를 시작했다. 이에 A씨는 "뒤차들이 못 빠져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여성은 "뒤차가 중요하냐, 승객 보호가 중요하지 않냐"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1일 사건 담당 경찰이 배정됐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앉지 마" 배달기사에 호통…치킨집 사장 "내가 너희 돈 주는 사람"
배달 음식을 기다리며 치킨집 의자에 잠시 앉았던 20대 배달기사가 사장에게 거친 항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는 배달 일을 시작한 지 약 3년 된 20대 사회초년생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대학 진학 대신 하루 12시간씩 배달 일을 하며 약 3년간 돈을 모아왔다고 했다. A씨는 부산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으로 배달 음식을 받으러 갔다. A씨에 따르면 사장은 "일어나라 앉지 마라 남의 의자에 왜 앉냐? "며 반말로 화를 냈다. A씨는 허락을 구하지 않고 앉은 점은 인정하면서도 사장의 대응이 과했다고 주장했다. 너희들이 뭔데? 우리가 주는 거다"라고 말했다. 사장은 "너무 흥분해서 한 말이다. 잘못했다"고 말했다.
'18VS58' 경북도,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1698명 발표
경북도는 '2026년도 제1회 경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69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1994명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 9급 724명을 포함해 20개 직렬 30개 직류에서 합격자를 뽑았다. 특히 최연소 합격자는 영주시 행정 9급에 응시한 18세(2008년생) 남성, 최고령 합격자는 포항시 사회복지 9급에 응시한 58세(1968년생) 여성이다.
광주권 시내버스 10월 말부터 개편 운행...노선 수 103→115·배차 간격 4.5분 단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지난 22일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버스정책심의위원회'<사진> 를 열어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말부터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수가 기존 103개에서 115로 12개 늘고, 평균 배차 간격이 기존 25.2분에서 20.7분으로 4.5분 단축된다. 광주특별시 제공 사진>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이 오는 10월 말부터 개편 운행된다. 이는 도시 확장에 따른 생활권 변화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하려는 것으로, 노선 수가 기존 103개에서 115로 12개 늘고, 평균 배차 간격이 기존 25.2분에서 20.7분으로 4.5분 단축된다.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청사 소회의실에서 '버스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8월에는 광주지역 5개 자치구 시민 공청회와 온·오프라인 의견 수렴을 통해 6000여건의 시민 의견을 모았다.
"자족경제 시동"...세종시, NH농협·하나銀과 '지역성장펀드' 맞손
[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시가 지역 내 벤처·유망기업 육성과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금고 금융회사들과 손을 잡았다. 세종시는 23일 오전 시청 세종실에서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지역성장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호 세종시장, 박상필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성장펀드' 공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기부의 정책 자금과 지자체 및 시금고의 출자금을 묶어 민간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으로 유입시키는 게 골자다.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세종시 지역성장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게 된다.
[단독]경매강사 '연 10%·원금 반환' 자금 모집...사기·유사수신 혐의 피소
부동산 경매 강의를 운영해온 강사 A씨가 수강생들을 상대로 연 10%의 배당과 원금 반환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한 것과 관련해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피소됐다. AI 생성 이미지 부동산 경매 강의를 운영해온 강사 A씨가 수강생들을 상대로 연 10%의 배당과 원금 반환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한 것과 관련해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들은 A씨가 강의와 회원 모임 등을 통해 형성된 신뢰를 바탕으로 자금을 모집한 뒤 신규 참여자의 돈으로 기존 참여자에게 배당금과 원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최근 사기 및 유사수신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A씨는 유튜브 채널 운영과 부동산 경매 강의 등을 통해 수강생들과 관계를 형성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방송 출연과 저서 출간 등을 통해 부동산 경매 전문가로 알려졌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담겼다. 한 고소인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연 10%의 이자를 지급하고 원천징수 세액을 공제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제주 자살 연령표준화 사망률 30.3명… 2년째 전국 가장 높아
제주시 도심 전경. 국가데이터처의 ‘2025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고의적 자해(자살)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표준인구 10만명당 30.3명으로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반면 제주 전체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317.7명에서 290.0명으로 낮아졌다. 사진=뉴시스 제주지역 전체 사망 수준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연령구조 차이를 제거한 자살 사망률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2일 발표한 '2025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제주의 고의적 자해(자살)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표준인구 10만명당 30.3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제주의 자살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2024년에도 32.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연령구조를 보정한 전체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317.7명에서 290.0명으로 27.7명 떨어졌다. 전국 평균은 285.3명이다. 특히 제주 전체 연령표준화 사망률 감소폭 27.7명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컸다. 제주의 알츠하이머병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2.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은 7.3명이었으며 가장 높은 대구는 14.6명이었다.
부산시 우리동네 ESG 센터, 국제환경상 2년 연속 수상
지난 3월 10일 부산 북구에 문을 연 우리동네 ESG 센터 8호점.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자원의 선순환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이 '2026 그린애플환경어워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700여건이 출품된 가운데, 부산의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사업이 차별화된 정책 모델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산의 친환경 선순환 모델이 2년 연속 국제 환경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0월부터 광주제2순환도로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 모든 특별시민에게 적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광주 제2순환도로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을 기존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오는 10월부터 광주 제2순환도로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이 모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에게 적용된다.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제2순환도로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을 기존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서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가는 방향이예요"…시각장애인에 존댓말 쓰며 떡볶이집까지 데려다준 할아버지 [따뜻했슈]
"라고 말하며 허 앵커가 탑승하려던 승강장까지 안내했다. 할아버지는 허 앵커와 함께 하차한 뒤 "나 따라와"라고 말하며 출구까지 안내했다. 이어 할아버지는 "어디 가시느냐"고 물었고, 허 앵커가 "떡볶이 먹으러 간다"고 하자 "가는 방향이다. 거기까지 알려주겠다"며 목적지까지 동행했다. 할아버지는 골목길을 지나면서도 "여기로 와요"라고 길을 안내했고, 가게 앞에 도착한 뒤에는 "다 왔다. 떡볶이집"이라고 알려줬다. 허 앵커는 "저 안 도와주셨으면 한참 헤맸을 텐데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네요"라며 할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허 앵커는 "감사합니다 기사님, 안전운전 하세요"라고 말했고, 자리에 앉자 버스기사는 "출발해도 괜찮을까요? "라고 물었다. 이에 허 앵커는 다시 "네,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자식들에게 손 안벌려도 돼"…항암 치료받으러 가던 길에 산 복권, '5억 당첨'
항암 치료를 받으러 가던 길에 작은 기대와 희망을 품고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는 당첨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매주 작은 기대와 희망을 품고 로또와 스피또를 구매해왔다는 A씨는 병원에 항암치료를 받으러 가던 길에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1000 2장을 구매했다. 5억원에 당첨된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항암 치료비와 노후 자금으로 사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미선정자 구제…공약 이행 속도
올해 상반기 신청하고도 사업량이 모자라 복지 바우처를 받지 못한 홍천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모든 여성농업인에게 복지 바우처를 지급하겠다는 신영재 군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추가 사업비를 반영하기로 했다.
"시댁은 은수저, 나만 나무젓가락" 결국 이혼 소송까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명절마다 자신에게만 나무젓가락이 놓이고 설거지를 혼자 맡았다는 여성이 남편과 갈등 끝에 이혼 소송까지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시댁 식구들과 식사하던 아내는 다른 가족들 자리에는 은수저가 놓여 있는 반면 자신의 앞에만 나무젓가락이 놓인 것을 발견했다. 아내가 남편에게 "나는 이 집에서 뭐냐"고 묻자 남편은 "다 그러고 사니까 유난 떨지 마라"고 답했다. 아내는 혼인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서명했지만 이후 시댁 방문을 하지 않았고, 남편은 이혼 소송을 냈다. 시댁에서 받은 대우가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는지도 설명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경찰 징계 강화, 책임 회피 소극적 수사 우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법왜곡, 중요 수사정보 유출 등 중대 비위행위에 대한 징계기준 강화 움직임에 대해 '책임 회피와 소극적 수사' 등 부작용이 우려되는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엄정한 징계는 필요하다"며 "그러나 '무조건 중징계'가 공정한 징계는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경찰청은 법왜곡, 수사·단속 관련 금품수수, 중요 수사정보 유출 등 중대한 비위행위에 대해 파면·해임을 원칙으로 하는 등 징계기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경찰의 공정성과 책임성 강화를 지지한다"며 "경찰의 책임성을 강화하려면 징계의 강도만 높일 것이 아니라, 책임의 정확성과 징계의 공정성부터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검찰총장 대행 "공소취소, 진상조사 결과 봐야"
이정현 신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첫 출근길에서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를 취소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다. 법무부가 지난 22일 검사 정원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인력 부족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 대행은 "일선청인 수원고검을 파악해보니까 600~700건의 미제가 있어서 실근무 인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그 부분은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인천시, 추석 연휴 박물관 5곳 정상 운영…역사·문화 전시 '풍성'
추석 연휴인 오는 24∼27일 인천시립박물관 본관을 비롯해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등 인천지역 시립박물관 5개관이 정상 운영한다. 사진은 추석 연휴 진행되는 프로그램.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해 시립박물관 5개관을 휴관 없이 운영한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인 오는 24∼27일 인천시립박물관 본관을 비롯해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을 정상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연휴 기간 각 박물관에서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천에 터를 잡고 활동한 학자와 사상가들의 삶과 학문을 통해 인천의 지적 전통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내년 5월 16일까지다.
강릉시, 시민 1인당 1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연내 지급
김중남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7월1일 취임 후 첫 결재안인 '전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계획'을 승인하고 있다. 뉴스1 김중남 강릉시장이 취임 후 첫 결재로 추진한 전 시민 민생안정지원금이 한 차례 부결을 딛고 조례와 예산을 모두 확보해 이르면 11월 시민 1인당 10만원씩 지급된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의회는 전날 열린 제33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산업위원회 심사를 거친 강릉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조례안 수정안을 가결했다. 재원도 마련됐다. 시는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1인당 10만원을 강릉페이로 지급하는 기존 방안을 유지할 방침이다.
"침수 감지·교통흐름 AI가 알아서 척척"... 부산시, AI 신호체계 구축
부산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침수 감지와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도입, 교차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우선 주요 침수위험 교차로 11곳에 침수 검지 알고리즘을 새롭게 도입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신호 상태와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인프라도 확대 구축했다. 올해는 이런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인프라를 연수로·수영로·충렬대로 구간 내 25개 교차로로 넓혔다. 스마트 교차로도 확대 구축해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과 스마트 감응 신호 시스템으로 신호를 최적화하고 도로 소통 상황을 개선한다.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李대통령 공소취소, 진상조사 결과 봐야"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을 불과 열흘 앞두고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이정현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고 있다.
춘천 학곡지구 시내버스 하루 125회…운행 3배 가까이 늘어
2700여세대가 사는 춘천 학곡지구를 오가는 시내버스가 10대에서 24대로 늘어나 주민들의 출퇴근·통학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학곡지구에는 2개 노선에 걸쳐 버스 14대가 추가 투입되며 하루 운행 횟수도 43회에서 125회로 3배 가까이 늘어난다. 제2공영차고지에서는 3개 노선 24대가 운행을 시작한다. 2번·3번·4번 노선은 운행 구간이 차고지까지 늘어나 시간표가 바뀌고 15번 노선도 기점과 종점이 달라지면서 운행 시간이 조정된다.
옹진군-인천시교육청, 도서지역 교육격차 해소 맞손
옹진군과 인천시교육청은 22일 '교육혁신 선도지역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과 인천시교육청은 도서지역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옹진군과 인천시교육청은 22일 '교육혁신 선도지역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밀서약 다음날 실명·벌금·견책 전달… 제주 감사위, 상임지휘자 징계 요구
감사위는 도립예술단 징계위원으로 참여해 비밀유지 서약을 한 뒤 징계 대상자의 실명과 벌금형, 견책 결과 등 비공개 정보를 권한 없는 사람에게 전달한 상임지휘자에 대해 서귀포시장에게 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상임지휘자 A씨는 징계위원으로 위촉돼 회의에 참석했고, 심의 과정에서 알게 된 징계 대상자의 개인정보와 징계 관련 내용을 외부에 누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도 작성했다. 감사위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징계위원회가 열렸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처음에는 징계 대상자를 '모씨'라고 표현했다. 이후 노조위원장이 관련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자 징계 대상자의 이름과 사고 내용, 벌금형, 징계위원회가 의결한 견책 결과를 전달했다. 심의 과정에서 나온 내용도 설명했다. 향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면 단원들이 징계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충분히 소명하도록 안내하는 과정에서도 징계 대상자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 위원은 지난해 11월 12일 비밀유지 서약 위반 문제를 서귀포시에 제보했다. 감사위는 A씨가 전달한 징계 대상자의 실명과 징계정보, 감경 가능성, 출석·소명 여부 등을 모두 직무상 알게 된 비공개 정보로 판단했다.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은 징계 관련 회의에 참석한 사람이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감사위는 징계 결과가 당사자의 신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민간 위촉위원도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는 공적 심의기능을 수행하는 지위에 있다고 봤다. 감사위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감사위는 이번 처분요구에서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특정하지 않았다.
강원TP, 난징서 도내 뷰티 6개사 판로 개척…600만달러 계약 추진
강원TP는 지난 9월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난징 펑다 국제호텔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와 함께 해외시장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강원TP 제공 강원도내 화장품 기업 6곳이 중국 난징에서 현지 바이어와 57차례 상담을 벌여 6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2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원TP는 지난 14~18일 중국 난징 펑다 국제호텔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 6개사와 함께 올해 강원기업 해외(중국)시장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부산 앞바다서 잡은 참다랑어 해체쇼"..판교서 상생 팝업 행사
국내산 참다랑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팝업 행사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산 참다랑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천해경, 추석 연휴·대조기 맞아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와 대조기가 겹치는 기간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예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8일간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3일 밝혔다. 해경은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이번엔 홍대서 주먹질·발차기" 지하철 논란 독일 틱톡커 또 소동
서울 지하철에서 대형 스피커를 틀고 춤을 춰 비판받았던 독일인 인플루언서가 이번에는 홍대 거리에서 행인들을 향해 주먹과 발을 휘두르는 듯한 행동을 해 또다시 논란이 됐다. 지난 20일 스트라이히브루더(Streichbruder)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 홍대 거리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춤을 이어가던 스트라이히브루더는 상의를 벗은 뒤 몸을 크게 휘두르고 허공을 향해 섀도복싱 동작을 했다. 당시 홍대 거리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었다.
HJ중공업,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수주...6789억원 규모
HJ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6789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동급 컨테이너선. HJ중공업 제공 부산 대표기업 HJ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6789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J중공업이 올해 확보한 1만TEU급 컨테이너선은 총 8척으로 늘었다. 1만TEU급 컨테이너선은 HJ중공업이 영도조선소 도크에서 건조할 수 있는 최대급 선형으로 자체 개발한 모델이다. 이는 생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추석 연휴 김해공항 23만여명 다녀간다…일평균 4만6000여명
사진=뉴시스 추석 연휴(23~27일)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예상 승객 수(출발+도착)는 23만여명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전국 13개 공항에서는 이 기간 81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는 23일부터 닷새간 전국 13개 공항(인천·무안 제외)에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세우고 여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만 4만8576명이 다녀가면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김해공항 운항 편수(국내+국제선)는 1388편으로 집계됐다. 전국 공항 예상 이용객 수는 81만7731명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10월 3~12일) 전국 공항에서 175만명이 이용했는데, 하루 평균 15만명이 다녀갔다. 이로써 김해공항에서는 추석 연휴 5823면의 주차 공간이 생겼다.
대구 두류공원 2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조성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에 2만석 규모의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이 조성된다. 추경호 시장은 23일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본격 추진' 관련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추 시장은 대규모 공연과 국제대회를 상시 개최할 수 있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천명했다. 추 시장은 이날 정부(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참여 방침을 밝히고,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 돔구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시는 올 상반기부터 정부의 돔구장 건립 지원계획을 파악, 공모 준비를 해왔다. 시는 실질적인 공모 선정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타 시·도 대비 경쟁력 있는 입지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전국 모든 병역명문가 대상 이용료 감면 혜택.. 울산시 예우 확대
울산시가 전국 모든 병역명문가 병역이행자에게 관내 체육시설, 미술관, 주차장 등 공공시설의 이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울산시는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주소지 제한을 없애는 '울산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23일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의 '병역명문가 예우 지역제한 규제 개선 권고'에 따른 조치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이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병무청이 선정하는 제도다.
한밤중 비번 누르고 문 연 아랫집 남자, 속옷 차림 여성 지켜봤는데 '무죄'
남자친구는 평소 연락 없이 찾아올 사람이 아니었기에 A씨는 놀란 마음으로 현관으로 나갔다. A씨는 "현관에 나갔을 땐 이미 문이 활짝 열린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남성은 문 앞에 서서 A씨와 집 내부를 들여다보고 있었고, 당시 A씨는 속옷 차림이었다고 한다. A씨는 문을 잠근 뒤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결과 남성은 아래층 주민으로 확인됐다.
육군 25사단 장교 숙소서 숨진 채 발견…'DMZ 지뢰 폭발'과 연관성은 미확인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 사고가 난 육군 25사단에서 소속 장교가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육군 25사단 본부에 근무하는 A대위는 이날 오전 자신의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관세청, 전자담배 '무늬만 無니코틴' 단속 강화
세금을 피하기 위한 전자담배 용액의 불법 우회 반입 시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관세청이 단속의 고삐를 조이고 나섰다. 실제 우회 반입 시도가 늘어나자 관세청은 지난 8월 18일부터 유사·무니코틴 용액 전체를 심사 대상으로 전환했다. 통관 전 성분 검사도 강화했다.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강화된 대책 시행 한 달 전인 7월 16일부터 모든 수입신고 건에 대해 통관 전 성분분석을 전면 시행 중이다. 이 같은 촘촘한 통관 규제로 수입 실적이 눈에 띄게 줄었다. 관세청은 통관 단계 차단에 그치지 않고 관세조사 및 국세청·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사후 단속도 이어갈 방침이다.
실종 '허위종결' 뒤 제주 안전망 재설계… 관광예약·주차기록까지 수색에 쓴다
지난 9일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열린 ‘제주 실종·위기사건 대응협의체 제1차 회의’에서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가 경찰·소방·해경 등 관계기관 참석자들과 실종·위기사건 공동 대응체계를 논의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논의된 기관별 의견을 반영해 17일 신고부터 수색·발견·종료까지 8단계로 구성된 통합 매뉴얼을 수립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실종 신고가 부실하게 처리된 사실이 드러나 안전망에 대한 불안이 커진 제주가 실종자 수색 체계를 다시 짰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 실종·위기사건 대응협의체'의 기관별 역할과 공동 대응 절차를 담은 통합 매뉴얼을 확정했다. 지난 1일 협의체를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연 뒤 기관별 의견을 반영해 17일 매뉴얼을 수립했다. 새 매뉴얼은 모든 실종 신고에 자동 적용되지는 않는다. 시간적 긴급성이 높고 여러 기관의 협조와 광범위한 수색이 필요한 사건 가운데 제주경찰청이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제주도에 수색 지원을 요청한 경우 가동한다. 실종자의 위험도를 판단하고 수색계획을 세우는 일, 현장지휘와 수색 종료 여부 결정은 경찰·해경이 맡는다. 제주도는 행정시와 소방, 자치경찰, 관계기관, 민간단체가 가진 인력과 장비를 수색 현장에 연결하는 지원 창구 역할을 한다. 행정정보도 수색에 활용된다. 평소 기관끼리 개인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긴급 수색 과정에서 적법한 요청이 있을 때 필요한 정보만 연결하는 구조다. CCTV 활용도 강화한다. 새 매뉴얼에는 CCTV 집중관제와 인공지능(AI) 실종자 추적플랫폼 TOSS를 수색에 연계하도록 했다.
이정현 검찰총장 직무대행 "李대통령 공소취소, 진상조사 결과 봐야"(종합)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을 불과 열흘 앞두고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이정현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고 있다. 그는 초대 공소청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사법연수원 27기인 이 직무대행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 대검 공공수사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고, 직전엔 수원고검장을 지냈다.
2200여명 동시 투약 마약류 밀반입하려 한 30대 외국인 검거
국제특급우편을 통해 약 20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류를 밀반입하려 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불법체류자가 붙잡혔다. 부산지역 우편집중국 2차 저지선을 통한 최초의 마약사범 검거 사례다. A씨는 지난달 메트암페타민 68g과 MDMA 10정 등 시가 2840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세관과 검찰은 합동 통제배달을 통해 김해지역 수취지에서 우편물을 수령하려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부산지역 우편집중국 2차 저지선을 통한 최초의 마약사범 검거 사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첫 승진 인사...조직 안정·성과 중점
이어 "행정통합은 서로 다른 조직과 사람, 일하는 방식을 하나의 체계로 맞춰가는 과정"이라며 "후속 인사와 조직 개편도 이런 원칙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강효석 행정통합추진단장은 문화융성국장·감사관·농축산식품국장 등을 거치며 문화·산업·농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남도영화제 개최, 국립의병역사박물관 개관, 이차전지 투자 유치와 청년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문화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홍 전남광주반도체산업지원단장은 관관광체육국장·정책기획관·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며 미래 산업 육성, 국제 행사, 조직·자치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조율해 왔다. 이상배 기후환경국장은 도시재생국장·전략산업국장 등을 역임하며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 대유위니아 유치, 에너지밸리·첨단3지구 조성 등 산업·도시 개발 현안을 주도했다. 광주특별시는 오는 10월 7일 조직 개편 시행에 맞춰 4급 이상 보직·전보 인사, 5급 이하 승진·전보 인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120만㎡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단 조성 '탄력'
경기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수도권 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양주시는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왕숙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맡을 핵심 시설이다. 약 1조8334억원을 들여 120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강점이다.
"사형수·무기수 아니었다" 영화 '실미도' 23년 만에 자막 수정
영화 '실미도'에서 공작원들이 사형수 무기수 등 범죄자 출신으로 묘사된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안내자막이 수정됐다. 국방부는 23일 실제 공작원 대부분이 일반 민간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새 자막이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막 수정은 실미도 희생자 유족회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영화 속 묘사만으로는 실미도 부대 공작원이 실제로 범죄자 출신이었다고 오인할 여지가 있었다. 국방부는 자막 수정과 관련해 "이번 조치가 희생자 및 유가족의 명예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완수사요구' 시범실시 기간에 경찰서당 하루 1건 증가
경찰이 오는 10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앞두고 진행한 시범실시 결과 경찰서가 접수한 검사의 보완수사요구가 경찰서당 하루 평균 약 1건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보완 수사 요구는 시범 실시 전인 지난 7월과 비교해 평균 1개 경찰서당 1일에 약 1건 정도 추가 접수됐다. 법이 시행되면 검사는 스스로 보완수사를 할 수 없고 경찰에 요구만 할 수 있다.
공동명의인데 배우자 몰래 지분대출…하루 아침에 '나락'
16년 간 가족과 가정을 꾸려온 A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내 B씨가 공동명의 주택의 자기 지분을 담보로 대부업체에서 거액을 빌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이후 채무가 상환되지 않으면서 대부업체는 해당 부동산을 임의 경매에 부쳤다. 같은 공동명의 부동산이라도 금융회사별 담보대출 확인 절차가 달라 비채무 공동명의자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피해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취재를 종합한 결과 공동명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시중은행 두 곳은 다른 공동명의자의 참여 없이 대출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안내했다. 한 시중은행은 "공동명의자인 경우 무조건 함께 내방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도 "공동명의일 경우 두 분 모두 오셔야 한다"며 공동명의자 모두의 내점을 요구했다. 제2금융권의 한 저축은행도 다른 공동명의자의 동의와 본인 확인을 요구했다. 해당 저축은행은 "저희는 지분으로는 하지 않는다"며 "두 분 다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 대부업체에서는 본인의 공유지분만을 담보로 한 대출 접수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해당 업체 측은 "지분대출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며 "고객의 지분만큼의 대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른 공동명의자에게 전화나 문자 등으로 대출 사실을 직접 알리는 절차에 대해서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다만 현행 민법상 공동명의자 한 사람이 자신의 지분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민법 제263조는 공유자가 자신의 지분을 처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원시, 택배기사·보험설계사 등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90% 지원
경기 수원특례시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노무제공자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산재보험료 경제적 부담을 대폭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지원 행정에 나선다. 수원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2026년 하반기 노동 취약계층 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직종은 총 8개 분야로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건설현장 화물차주 △방과후학교강사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등이다.
김지용 "'한동훈 폰 포렌식 거부' 사실 아냐"…尹 친인척 수사 특혜도 부인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과거 수사 당시 휴대전화 포렌식을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후보자가 한 의원의 핸드폰에 대한 포렌식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친인척이 고발된 사건을 김 후보자가 최종적으로 불기소 승인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준비단은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황에서 불가피했던 것"이라며 "후보자는 재수사 명령 및 한 차례 불기소 처분을 불승인하는 등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밝혔다.
"살려달라" 바다에 빠진 부녀, 서핑보드에 태워 구조...공기업 직원 뒤늦게 '칭찬' [따뜻했슈]
가족과 떠난 가을 휴가지에서 바다에 빠진 부녀를 발견하고 서핑보드 하나로 두 사람을 구조한 공기업 직원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백사장에서 쉬고 있던 이씨는 해변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 요청을 들었다. 이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뒤 자신이 타던 서핑보드를 들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씨는 "서핑보드가 있으니 안전하다"며 두 사람을 진정시켰다. 이씨는 "비명을 들은 순간 다른 생각할 겨를 없이 일단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두 분 모두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용인FC, 스페인 명문 세비야FC와 맞손…유소년·구단 육성 협약
경기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 유럽 명문 클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소년 육성 및 구단 선진화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용인F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명문 축구클럽 세비야FC와 양 구단의 축구 발전 및 선진 시스템 공유를 위한 우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용인특례시와 스페인 세비야시가 맺은 상호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 용인FC는 단순 일회성 전지훈련에 그치지 않고, 세비야FC의 유소년 육성 노하우를 국내 환경에 맞춰 중·장기적으로 이식한다는 구상이다.
대법 "과거사 국가배상, 소멸시효로 패소했어도 재청구 가능"
유족들은 2012년쯤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그러나 소멸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패소했고 판결은 확정됐다.이후 진실화해위원회는 A씨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 진화위는 군경이 좌익 활동이나 빨치산 협조 혐의 등을 이유로 A씨를 포함한 민간인 20명을 적법한 절차 없이 살해한 행위가 불법이라고 판단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는 공식 사과와 피해 회복 조치 등을 권고했다.이에 유족들은 진화위 결정을 근거로 다시 국가배상 소송을 냈다. 하지만 원심은 이미 같은 사안에 대한 패소 판결이 확정됐다는 이유로 유족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재수는 "예뻐 죽겠다"는데…"'부캉이'에 환호할 때 아냐" 녹색당 경고 이유는
지난 20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시민들이 유영하는 상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가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어 출현은 기후변화의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2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상어가 나타나면서 북항이 핫플(핫플레이스)이 됐다. 이는 수조 원을 들여도 안 되는 홍보"라고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녹색당은 "지금은 상어에 환호하며 즐길 때가 아니라, 그 심각성을 깨닫고 삶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대전환을 시작해야 할 때"라며 "상어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오지 않았다. 상어의 출현은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경고"라고 강조했다. 또 "이 경고를 무시한다면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파국뿐"이라고 덧붙였다.
'43년만에'...대구 미문화원 사건 피해자 국가 추가 배상 길 열려
과거사 사건 피해자가 재심에서 무죄가 아닌 면소판결을 받았더라도, 면소 사유가 없었다면 무죄가 선고됐을 개연성이 증명된다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983년 대구 미문화원 폭파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이 처음 내놓은 판단이다. 재심에서는 결론이 갈렸다. 구 집시법 위반 부분은 해당 조항이 나중에 삭제돼 형이 폐지됐다는 이유로 면소판결이 선고됐고, 피해자 1명의 국가보안법·반공법 위반 부분만 증명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두 가지였다. 재심에서 면소판결을 받은 집시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도 국가의 배상책임이 성립하는지, 그리고 나머지 원고들의 손해배상청구권이 단기소멸시효 완성으로 소멸했는지다. 면소 부분에 대해서는 면소 사유가 없었다면 무죄가 선고됐을 고도의 개연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며 책임을 부정했다.
효리수의 ‘오늘’은 걸그룹의 ‘먼저 온 미래’ [플랫]
효리수의 ‘Skibidi’를 들을 수 있을 테니. 더 나아가 태티서 대 효리수의 대결이 펼쳐진다면? 왜 태티서 대 효리수냐, 효리수 대 태티서지, 라는 반응까지 포함해 멤버 간 관계의 맥락도 다양하게 변주되리라 기대해 볼 만하다. 음악중심> 무대에 오르기에 이른다. 이것만으로도 상당한 장기 프로젝트다. 이것이 가능했던 건 사실 이 이야기는 1년보다 훨씬 전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효리수는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 시작돼 실제 무대에도 섰다. 유튜브 캡처 효리수의 전신이라 할 수 있을 임시 유닛 SHY를 11년 전인 2015년 공연에서 선보인 바 있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2007년 지상파 음악방송에 데뷔했던 시절과 현재가 교차하며 19년을 거슬러 올라가는 서사가 효리수의 무대에 덧씌워진다. 그런 면에서 효리수의 지난 1년이 정말 재밌던 것과 별개로 이들의 유튜브 활동을 단순히 웃음 대세 정도로 요약할 수 없다. 물론 이것이 가능한 건 그들이 소녀시대이기 때문이다. 한국 아이돌 역사에서 가장 오랜 시간 군림하고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걸그룹의 멤버로서 그들은 등락이 심한 연예계에서 여전히 유명인이다. 그러니 효리수가 사랑받을 수 있다. 효리수라는 새 유닛이 없어도 다들 내년 소녀시대의 20주년을 크게 축하하고 기념했을 것이다. 다만 효리수의 출발점이 된 티파니와의 영상에서 효연이 이제 곧 20주년이니 태티서처럼 효리수를 만들어 한 방 하고 싶다고 한 뒤의 기대치와 호기심은 비교할 수 없이 커졌다. 효리수의 욕망은 소녀시대에서의 결핍에서 출발하지만 효리수 활동을 통해 결핍이 채워진다면 소녀시대도 그만큼 달라질 것이며, 변화한다는 건 현재를 산다는 것이므로. 지난 5일 MBC <쇼!음악중심> 무대를 선보였던 효리수. 유튜브 캡처 싱글 ‘Skibidi’에서 효리수는 이렇게 노래한다. 같은 소녀시대라 해도 모든 멤버가 윤아나 태연 같은 커리어를 가질 수는 없다. 어떤 아이돌도 전성기를 영원히 유지할 수는 없다. 특히 시간의 압박은 걸그룹에게 더 엄혹하기 일쑤다. 효리수는 걸그룹의 전성기 이후에도 각자의 삶과 속도가 있으며 그것을 받아들이고 컨트롤할 수 있을 때 전성기도 추억도 가지고 놀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효리수는 소녀시대의 미래이자 자신들의 현재가 되었고, 다시 소녀시대의 현재가 되었다.
대법 "개정 과거사법, 재판 중인 사건에도 적용"... 소멸시효 패소 유족 구제
소멸시효 완성을 이유로 이미 패소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도 다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개정법 시행 당시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이던 사건에도 이 조항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들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인 희생자는 1949년 7월 경찰의 좌익세력 소탕작전 과정에서 재판 절차 없이 총살됐다. 유족들은 이를 근거로 2024년 다시 소송을 냈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소멸시효 완성을 이유로 한 종전 패소 확정판결의 기판력이 이 사건에도 미치는지였다. 지난 2월 5일 전부 개정돼 같은 달 26일 시행된 과거사정리법이 근거가 됐다. 그러면서 개정법 시행 이전에 진실규명 결정이 이뤄졌다면 종전 판결의 청구금액과 상관없이 다시 청구할 수 있고, 개정법 시행 당시 이미 소송이 진행 중이던 사건도 마찬가지라고 판시했다.
전북 정읍,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 여권 ‘넉 달 넘게 보관’ 논란
전북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 여권을 4개월 넘게 보관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읍시는 체류 관련 행정절차를 위해 제출받은 여권 반환이 늦어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주인권단체는 사업장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23일 전북이주인권노동네트워크에 따르면 정읍시는 지난 5월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59명의 여권을 보관했다. 정읍시는 체류 관련 행정절차를 위해 여권을 제출받았으며 반환이 늦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계절근로자의 이탈을 막기 위한 목적은 아니었다고 했다. 정읍시는 지난 5월 말 계절근로자 143명을 대상으로 인권·노동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인권침해 여부와 고용주의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는 점검이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도피 도운 상장사 회장, 징역 1년 확정
이씨의 수행비서 최모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이 확정됐다.이씨는 지난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받던 이 전 부회장이 도주하자, 자신의 별장과 펜션에 숨겨주고 통신수단 등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최씨도 이씨와 공모해 이 전 부회장에게 도주 중 사용할 통신수단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1심은 이씨와 최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해 이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최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심은 이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춘천시, 시내버스 7개 노선 부분 개편···학곡지구 운행 43회→125회
강원 춘천시 학곡지구의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오는 30일부터 하루 43회에서 125회로 약 3배가량 늘어난다. 춘천시는 학곡지구에 버스 14대를 추가 배치해 하루 운행 횟수를 기존 43회에서 125회로 대폭 늘렸다. 학곡리 제2 공영차고지에서는 버스 24대(3개 노선)가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2번과 3번, 4번 노선은 학곡리 제2 공영차고지까지 연장되고 운행 시간도 조정된다.
50여개국 7049명 제주서 연수… AI 허브 유치전 '16년 국제협력' 승부수
제주가 다음 달 정부의 글로벌 인공지능(AI) 허브 후보지 공모를 앞두고 '국제협력 경험'을 핵심 유치 논리로 구체화하고 있다. 23일 제주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진은 정부의 글로벌 AI 허브 관련 과업내용을 분석해 제주가 국제협력형 허브에 필요한 기반을 이미 상당 부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AI 허브를 쉽게 말하면 'AI 국제협력 캠퍼스'에 가깝다. 정부는 지난 21일 한성숙 국무총리 주재로 첫 글로벌 AI 허브 추진위원회를 열고 입지선정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제기구 인력이 상주하면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적합한 장소를 찾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로 16년째다. 제주가 국제기구를 새로 접촉해 협력 구조를 처음부터 만드는 단계가 아니라 이미 국제연수망을 실제 운영하고 있다는 의미가 있다. 제주연구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 디지털 거버넌스' 프로그램에 63개국 509명이 참여하는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관련 역량을 높이는 교육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자산은 NIA 제주 글로벌센터다. 제주연구원은 글로벌 AI 허브 관련 정부 용역을 지원하는 NIA의 국제협력 기반과 UNITAR 계열 국제연수 기능이 한 지역에 함께 존재한다는 점을 제주가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로 봤다. 이미 작동하는 국제연수·협력 기능을 글로벌 AI 허브의 사업 구조에 맞춰 확대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의 핵심 주장이다. 다만 제주가 유리하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부산·인천·광주·경북 등이 글로벌 AI 허브 유치 의사를 밝혔고 경기 고양을 비롯한 수도권 기초자치단체들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해외 직구 방향제·접착제 주의…생활화학제품 5개 중 1개 안전기준 부적합
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 5개 중 1개는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8월까지 국내 유통·해외직구 생활화학제품 2213개를 조사한 결과, 220개 제품에서 안전기준 위반 또는 국내 기준 부적합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유통제품은 1313개 가운데 31개가 안전기준을 위반해 위반률은 2.4%에 그쳤다. 해외직구 제품은 900개 가운데 189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정부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캠페인 중단”···대신 ‘3대 안전 수칙 생활화’ 추진
지난 4월27일 서울 지하철역에서 사람들이 한 줄 서기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모습. 정부가 지하철 등에서 벌여온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캠페인을 중단하고, 손잡이 잡기 등 ‘3대 안전 수칙 생활화’를 추진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투표 결과 최종적으로 두 줄 서기(45.9%)보다는 한 줄 서기(52.1%)를 선호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일률적인 두 줄 서기 캠페인과 규제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1998년 효율성을 내세워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를 홍보했으나, 무게 쏠림에 따른 에스컬레이터 고장 등 안전문제가 대두되며 2007년 두 줄 서기 캠페인으로 입장을 바꿨다. 행안부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전 수칙 생활화 캠페인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 두류공원에 2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추진···정부 공모 도전장
대구시는 ‘스포츠·공연 복합 돔구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정부 공모에 도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단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및 중규모 각 1곳을 선정해 국비 일부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공식 발표가 나오자 돔구장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시는 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부지 매입비용, 사업 실현 가능성, 주변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기준 삼아 후보지역을 검토했다. 두류공원 인근에는 대규모 놀이공원인 이월드가 들어서 있다. 여기에다 대구시는 두류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도 추진 중이다. 대구시는 국비 지원과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돔구장 건설을 추진해 자체 예산 투입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태백시, 공공주택 284세대 공급···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 주거 안정
강원 태백시는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황지·화전·철암지구와 태백학림타운 등에 모두 284세대의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황지·화전·철암 등 3개 지구에는 1064억 원을 투입해 통합 공공임대주택 240세대를 공급한다. 황지지구의 경우 368억 원을 들여 서학골 일원인 황지동 432번지 일원에 통합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건립하고 있다. 옛 화전초등학교 부지인 화전동 167-2번지 일원인 화전지구에는 전용면적 47㎡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주택 40세대를 조성한다. 오는 2027년 공공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속보]조희대 대법원장 "'제청 과정 절차적 흠결' 존재, 수긍 어려워"
조희대 대법원장이 23일 대법관 제청 문제에 대해 재차 입장문을 내고 청와대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므로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대법관 재제청을 요청하면서 "손봉기 후보자 제청은 절차적 완결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고 했다. 전날 입장문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오자 조 대법원장이 다시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조 대법원장은 대법관 공백 장기화로 인한 불편에 송구하다며 신속히 절차가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단 입장도 밝혔다.
"부캉이 밥 안 줘요?"…부산 상어 끼니 걱정에 "역시 밥의 민족"[뉴스럽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들어온 상어, 일명 '부캉이'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21일 한 스레드 이용자 A씨는 "부산 상어 밥? 안 줘요? 어제부터 계속 퍼포먼스 하느라 배고플 거 같은데"라며 "고등어라도 몇 마리 던져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부산광역시 뭐 해요"라는 글을 올렸다.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밥의 민족. 이에 전문가들은 먹이를 던지는 등 상어를 자극하는 행위는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울산 북구 건물서 여중생 2명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울산 한 상가건물에서 중학생 2명이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다. 23일 울산 북부경찰서·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6분쯤 북구 한 상가건물에서 여중생 2명이 추락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속보]조희대 “대법관 제청 ‘절차적 흠결’ 주장 수긍 어려워...국민 불편 송구”
청와대가 조 대법원장의 사전 합의 없는 제청을 문제 삼으며 “절차적 완결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재제청 요구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 밝힌 재제청 요청 거부 입장에 대해) 여러 해석이 제시되고 더 명확한 설명요구가 있다고 해 설명을 드린다”고 했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전날 언론에 “(청와대의) 재제청 요청에 응할 수 없음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청와대가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을 재제청해달라고 요청한 지 3주 만에 나온 입장이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이흥구 전 대법관 후임으로 김성수 대법관을, 노 전 대법관 후임으로 손봉기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AI 시대 아동의 권리는···‘2026 완주 아동권리영화제’ 174편 출품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AI 시대, 아동권리의 빛과 그림자’다. AI 기술 확산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마주하는 권리와 안전, 기술을 둘러싼 고민 등을 작품에 담았다. 아동 당사자가 심사에 참여하는 것도 특징이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완주군이 추진하는 첨단산업 육성과도 맞물려 있다.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으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함께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靑 다시 때린 조희대 "재제청 요청 사유 명확하지 않아"
조 대법원장은 "(전날) 입장문 내용 중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부서된 문서로써 하여야 한다는 부분은, 헌법 제82조에 따라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형식을 갖춘 문서로써 하고 그 해석도 오로지 문서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이지, 8월 28일자 공문에 형식적 하자가 있다는 취지는 아님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대법원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청와대의 재제청 요청 공문에는 재제청 요청의 사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기재돼 있지 않다"며 "공문 문언상 명확한 근거와 사유가 제시돼야 그 효력에 다툼이 없고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를 거부한 가운데 재차 청와대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檢, '266억 허위세금계산서' 권오수 전 도이치 회장 부부 기소
뉴시스 검찰이 차명회사와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266억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주고받고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부부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7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약 4년간 도이치모터스 그룹이 발주한 약 1079억원 상당의 공사를 이들 회사 3곳에 몰아줬다. 이후 일부 공사를 페이퍼컴퍼니가 수주해 진행한 것처럼 가장해 권 전 회장은 약 62억원, A씨는 약 204억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각각 발급하거나 수취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A씨에게는 세금을 포탈한 혐의도 적용됐다. 도이치모터스는 수입차 판매업체다.
조희대 대법원장 "제청 절차적 흠결 주장, 수긍하기 어렵다"(1보)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가 제기한 서면 제청의 절차적 흠결 주장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비춰 수긍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추가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대법원은 23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조 대법원장의 입장을 전했다. 조 대법원장은 입장 발표가 늦어진 데 대해 부친상과 국제행사 준비를 이유로 양해를 구했다. 이어 "대법관 공백 장기화로 인한 국민 불편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신속히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2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 도이치모터스 회장 부부 기소
검찰이 2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로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그룹 회장 부부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용태호 부장검사)는 전날 권 회장과 배우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부 공사는 페이퍼컴퍼니가 수주한 것처럼 위장해 권 회장은 62억원, A씨는 204억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수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대규모 주가조작에 가담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 4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보성군 민간정원 3곳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다
보성지역 '갈멜정원', '성림정원(윤제림)', '꿈꾸는 숲 선유원' 등 민간정원 3곳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한 '2026년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 사진은 '갈멜정원'의 전경(왼쪽)과 이끼 정원(오른쪽) 모습. 이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보성군은 지역의 우수한 정원 자원과 정원주의 관리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선정된 민간정원에는 '아름다운 민간정원' 인증 마크가 부여되며, 산림청 누리집과 정원누리 플랫폼을 비롯해 홍보 리플릿, 정원TV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여의도공원서 1만명 규모 청소년축제..러닝·음악 등 한자리에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청소년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백호 아레나에서는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를 주제로 5km·10km 러닝 대회인 '마인드런'이 열린다.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도전과 완주의 의미를 경험할 수 있다. 주작 아레나에서는 청소년 보컬·밴드 경연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결선이 열린다. 청룡 아레나에서는 서울 4개 권역의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댄스로 실력을 겨룬다. 입상팀에는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마인드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수정, 中 국립식물원과 야생식물 종자 보전 '맞손'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오른쪽)과 송 퀴앙 중국 국립식물원 부원장이 2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아시아 야생식물 종자 보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중국 국립식물원과 손잡고 동아시아 야생식물 종자 보전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3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중국 국립식물원과 동아시아 야생식물 종자 보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광양시, 10월 8일 제32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 열고 민선 9기 비전 선포
광양시가 오는 10월 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제32회 광양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민선 9기 비전을 선포한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맞는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광양의 새로운 미래와 시정 방향을 공유하려는 취지다. 한편 광양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연계 행사도 운영한다.
추석 당일 밤부터 비오고 연휴 내내 ‘흐림’···“보름달 보기 힘들 듯”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추석 당일인 25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26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에 비가 내리겠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저녁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중·북부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日 SNS서 270만 조회수…서울굿즈,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았다
서울시제공 서울시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가 해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서울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모자 사진이 조회수 270만회를 기록하는가 하면, 서울의 명소와 전통문화를 담은 기념품이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서울만의 디자인과 문화를 담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서울시는 올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의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서울굿즈 TOP 10'을 23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의 명소를 담은 상품이, 온라인에서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생활용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복 매듭을 활용한 디자인이 주목받으면서 일본에서의 인기가 국내로 이어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생활용품부터 서울의 주요 명소를 담은 기념품, 민간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까지 종류를 확대하고 있다. 가격대가 높은 상품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
'추석 연휴 최대 8000원 할인'...순천시, 추석맞이 '먹깨비' 할인 이벤트
순천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1인 1회 최대 8000원(순천시 5000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순천시 제공 "추석 연휴에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해 최대 8000원 할인 혜택받으세요." 이번 이벤트는 명절 기간 시민들의 외식·배달 이용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이벤트 기간 '먹깨비'에서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순천시가 1인 1회 제공하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체불 피해 막는다" 강원개발공사 신탁 연계 대금 지급 도입
원도급사가 부도나거나 압류를 당하더라도 건설 근로자의 임금과 협력업체 대금이 끊기지 않도록 하는 신탁 방식 대금 지급 체계가 강원도내 공공 건설현장에 처음 도입된다. 23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채권신탁과 전자대금지급을 결합한 클린페이+를 도입해 앞으로 발주하는 건설현장에 적용한다.
조희대 대법원장 "절차적 흠결 주장 수긍 어렵다"...하루 만에 추가 입장(종합)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가 제기한 서면 제청의 절차적 흠결 주장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비춰 수긍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에 대한 청와대의 재제청 요청을 거부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대법원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조 대법원장의 입장을 전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58분께 대법원의 언론 공지를 통해 재제청 요청을 거부하면서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한 문서로써 한다"는 제82조를 인용했다. 이를 두고 청와대는 재제청 요청 공문에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없다는 흠결을 우회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청와대는 지난 22일 오후 4시 31분께 발표한 입장문에서 "마치 대통령의 재제청 요청이 헌법상 문서주의와 부서제도를 준수하지 않은 흠결이 있는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입장 발표"라고 반박했다. 결국 조 대법원장이 남긴 쟁점은 공문에 재제청 사유가 적혀 있느냐다.
"누가 아파트단지서 BB탄 난사한다" 1년 만에 범인 잡았는데... 정체가 '황당'
한밤중 아파트 단지를 향해 누군가 비비탄 총을 난사한다는 신고에 경찰이 1년 넘게 범인을 찾아 헤맸다. 이후 40대 남성이 용의자로 특정됐고, 그는 재미로 장난감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림동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A씨는 약 30m 떨어진 맞은편 아파트 단지를 향해 반복적으로 비비탄총을 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커튼을 내리고 창밖으로 총구만 내민 채 총을 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화단에는 비비탄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다.
울산시 이정미 복지보건국장·유재권 공보담당관 임명
울산시 신임 복지보건국장에 이정미 박사, 신임 공보담당관에 유재권 시 대변인이 임명됐다. 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자로 임용되는 이정미 복지보건국장은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유재권 공보담당관은 국정홍보처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오랫동안 재직한 홍보 전문가다.
"50L 넣으면 5000원 절약" 추석 귀성길 주유는 고속도로에서
(서울=뉴스1) 이종수 기자 = 정부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재정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의 유류 가격을 지난 17일 대비 L당 100원 인하한다. 사진은 23일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 주유소 모습.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리터당 100원씩 낮춰 판매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지난 17일 가격을 기준으로 휘발유와 경유를 리터당 100원 싸게 판매한다. 지난 17일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 리터당 1844원, 경유 1834원이었다. 고속도로 주유소 가격 인하는 높은 유가로 인한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마음은 이미 고향...서울~부산 7시간30분
2026.9.23/뉴스1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긴 정체 구간이 나타났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최대 7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 방향 혼잡은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귀성 차량이 몰리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서울 방향 역시 오전 7∼8시부터 차량이 늘었으며 양방향 모두 오후 6∼7시께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방 방향 정체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현 검찰총장 대행, “공소취소는 진상조사단 결과 봐야…’대북송금 수사 사과’는 원론적 답변”
공석인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이정현 신임 대검찰청 차장이 2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정현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재판받는 사건의 공소취소 문제에 대해 “(법무부 검찰인권존중미래위원회) 진상조사단에서 진상조사를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를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이 차장검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처음 출근하며 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차장검사는 당시 “검찰 수사 방식이 부적절했다”며 “깊이 반성하고 송구스럽다”고 했다. 이 차장검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양 어깨가 무겁다”며 “공소청이 인권 보호 기관으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장검사는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을 불과 9일 앞두고 지휘봉을 잡아 공소청 출범을 준비하게 된다.
추석 앞두고 중학생 2명이 추락해 1명은 숨지고 1명 중상
추석을 앞두고 울산에서 여중생 2명이 건물에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휴대전화에는 신변과 관련한 내용이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KPS,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지분 인수...첫 해외 재생에너지 발전 자산 확보
한전KPS 제공 전력설비 정비 전문 회사인 한전KPS가 인도네시아의 한 수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며 처음으로 해외 재생에너지 발전 자산을 확보했다. 23일 한전KPS에 따르면 전날 LX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소재 하상(Hasang) 수력발전소 운영 법인인 'PT. BNE사'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JP 지분 전량을 인수해 모두 40%의 지분을 확보했다. LX인터내셔널은 지분 60%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한전KPS와 공동 주주 체제를 구성해 사업 운영을 이어간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해외 수력에 대한 첫 지분 투자로써 한전KPS가 정비 전문성을 자산 운영까지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근 5년간 부산서 추석 연휴 화재 168건…"벌 쏘임 사고도 주의"
사진=뉴스1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 부산에서 벌 쏘임 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하며 벌초 작업 때는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68건이다. 추석 연휴에는 소방당국의 출동도 잦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구급 출동은 595건, 이송 인원은 308명이다. 이에 소방당국은 올해 추석 연휴, 상담이 집중되는 오전 8시부터 3시간가량 근무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성묘객은 벌 쏘임에 주의해야 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부산에서는 벌 쏘임 사고가 148건 발생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두운 색상의 옷은 피해야 한다. 뱀물림 사고 역시 주의해야 한다.
청소년은 성교육을 싫어한다고요?···“질문부터 할 수 있게 해주세요”
청소년들이 성교육을 거부하기보다 더욱 현실적이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원한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성교육을 받는 장소로 학교를 선호했다. 응답자의 78%가 학교를 성교육의 선호 장소로 꼽았으며 이 가운데 65%는 교실에서 직접 배우는 방식을 선호했다. 특히 성소수자 응답자의 94%, 장애가 있는 응답자의 82%가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기를 원했다. 이 같은 결과는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내용과 실제 학교에서 다뤄지는 내용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주로 신체와 생물학적 사실에 관한 내용을 배웠다고 답했다. 반면 청소년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더 배우고 싶어했다. 교육 방식에 대한 불만도 컸다. 응답자의 78%는 강의식 수업으로 성교육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59%는 이러한 교육 방식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2028 G20 국내 개최지 경쟁 본격화… 제주, 17개 기관장 공항 총출동
23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 대합실에서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안내물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날 도내 17개 공공기관장과 제주도관광협회가 참여한 합동 홍보를 시작으로 G20 제주 유치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국내 개최지를 둘러싼 지역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제주가 추석 연휴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을 전국 홍보전의 무대로 택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도내 17개 공공기관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이날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 대합실에서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위성곤 지사와 공공기관장들은 'G20 제주 유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객에게 안내물과 홍보 물품을 나눠줬다. 행사 자체보다 눈여겨볼 대목은 제주가 G20 유치 논리를 도정 내부에서 범지역 홍보전으로 넓히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합동 홍보에는 도내 17개 공공기관장과 제주도관광협회가 참여했다. 제주도는 23일 G20 정상회의 유치 강점으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숙박시설, 관광·문화자산 등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 전남지사, 한전 사장 ‘취업 불승인’···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공개
지난 5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준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김영록 당시 전남지사. 김영록 전 전남지사의 한국전력공사 사장 재취업이 불발됐다. 재산등록 의무자인 4급 이상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특정 공직유관단체 직원은 퇴직 후 3년 이내 취업심사 대상 기관으로 취업할 경우 사전에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윤리위는 심사 결과 김 전 지사의 한전 사장 취업에 대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 한전은 사장 재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설악산서 등산객 숨진 채 발견…권금성 인근서 추락 추정(종합)
설악산국립공원 권금성 인근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산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전날부터 권금성 일대를 수색했으며, 이날 오전 드론 등을 이용한 수색 과정에서 A씨로 추정되는 사람을 발견했다.
서초의 가을을 걸으며 만난다…'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운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초 곳곳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2026년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도의회·제주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제주 소외 안돼"
거점 국립대 지원 미선정 공동 대응…평가기준 공개·후속지원 촉구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원사업에서 제주대가 제외된 데 대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위성곤 제주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양덕순 제주대 총장은 23일 제주도청 실에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평가·지원체계 마련과 미선정 대학에 대한 후속 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9곳 가운데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3곳이 선정됐다.
"고향사랑기부금 어디에 쓸까요"…성동구, 구민 의견 듣는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시된 사업 외에도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 내용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청주 신청사 준공 5개월가량 늦어질 듯…주차장 확대키로
청주시의 새 청사 준공이 당초 계획보다 5개월가량 늦어질 전망이다. 청주시는 새 청사 지하주차장을 넓히는 설계변경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향후 주차 수요를 고려해 당초 844대로 계획한 주차장을 1천24대로 180대 늘리기로 했다. 지하층을 더 깊이 파는 대신 기존 지하주차장을 남쪽으로 50m가량 넓히는 방식이다.
과일 바구니부터 아이스팩까지···“이건 어디로?” 헷갈리는 명절 쓰레기
명절 연휴가 끝나면 집집마다 어김없이 적지 않은 양의 쓰레기가 쌓인다. 자칫 분리배출 기준을 혼동해 과태료 대상이 되거나 수거 거부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짚이나 나무 재질로 엮어 만든 라탄 과일바구니는 재활용품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거나 크기가 클 경우 대형폐기물로 배출해야 한다. 젤 형태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절단하지 말고 통째로 종량제봉투에 담아야 한다. 배달 음식이나 식재료 포장에 쓰이는 PVC 재질의 랩이나 알루미늄 포일 역시 재활용 대상이 아니므로 종량제봉투에 넣어야 한다. 명절 음식 준비와 차례상 차림 이후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 역시 구분이 필요하다.
술 취해 주정 형에 흉기 휘두른 동생, 살인미수 징역 3년 6개월
술에 취해 집을 찾아와 주정을 부리는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4월 15일 오후 10시 10분께 자신의 집에서 친형인 60대 B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평소 형이 술에 취해 예고 없이 찾아와 욕설하는 데 불만을 품었던 A씨는 지난해 12월 어머니의 기초노령연금 관리 문제로 형과 몸싸움을 벌였다.
행안장관, 추석 앞두고 치안대책 점검…"경찰 신뢰 회복해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동부권을 방문해 치안 대책과 안전시설을 점검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이어 자양 전통시장에서 고령자 보행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시장 내 점포를 둘러보며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2부교육감에 심민철...28일부터 공식 업무 시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2부교육감에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사진> 이 임명돼 오는 2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공 사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제2부교육감에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이 임명돼 오는 2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로 50대 여성 근무자 3명 사상(종합2보)
업주 "종종 숙식하던 근무자들"…자다가 미처 대피 못한 듯 23일 오전 경기 화성시의 한 2층짜리 상가건물 마사지 업소에서 불이 나 근무자인 50대 여성 3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그러나 불이 난 마사지 업소 내부에 있던 50대 여성 3명이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마사지업소 업주는 경찰에 사상자 3명이 종종 해당 업소에서 숙식하며 근무해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업주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강남경찰서, 개학철 등굣길 안전 캠페인…투명우산 1300개 지원
서울강남경찰서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강남구 삼릉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강남경찰서 제공 서울 강남경찰서가 가을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경찰은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론·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울산시, 이정미 복지보건국장·유재권 공보담당관 임용
울산시는 개방형 직위인 복지보건국장에 이정미 전 동원과학기술대 초빙 조교수를, 공보담당관에 유재권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장을 오는 28일 자로 각각 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재권 공보담당관은 국정홍보처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에서 재직하며 공공 커뮤니케이션과 언론 협력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수사 안 하는 검사, 더 적극적인 판사...달라지는 법정 [형사사법체계 대전환 中]
수사를 직접 지휘하거나 수행하지 않은 검사가 재판장에 서는 만큼 판사가 기록의 빈 자리를 어디까지 채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검사는 직접 수사는 물론 경찰이 넘긴 송치사건에서도 직접 보완수사를 할 수 없다. 대신 보완수사요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가 강화된다. 사경은 검사의 보완수사요구를 원칙적으로 1개월 내 이행해야 하고, 검사는 사건번호를 유지하면서 이행 여부를 관리한다. 사경은 보완수사 결과를 최종 통보하기 전 검사와 협의하고, 검사는 7일 내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검사는 송치사건의 기소 여부나 불송치사건의 재수사요구 여부, 공소유지를 판단하기 위해 피의자·사건관계인·사경 등의 의견을 듣거나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다. 전문가 의견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확보한 진술과 자료는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없어 직접 보완수사와는 구별된다. 영장 단계에서 검사의 사법통제 역할도 남는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 검사는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전 피의자·변호인을 면담하거나 사경에 의견 제시를 요구할 수 있다. 법조계에서는 직접수사가 사라진 만큼 영장과 기소 판단 등에서 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사건 적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지나친 재판부의 개입이 과도해질 경우 특정 방향으로 유죄 심증을 굳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대 2900억 S-10서 제주대 제외… 제주도·도의회·대학 "평가기준 공개해야"
세 기관은 정부에 평가기준과 절차 공개, 제주 특수성을 반영한 평가체계 마련, 미선정 대학 후속지원 계획 제시를 요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는 23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양덕순 제주대 총장이 직접 참석했다. 논란의 대상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비수도권 거점국립대학을 지역 교육·연구·산업혁신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대는 지난달 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지만 교육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지원대학에 포함되지 않았다. 선정 대학은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다. 제주 측 공동입장문에 따르면 선정 대학에는 학교당 5년간 최대 2900억원이 지원된다. 제주대는 정부가 비수도권 거점국립대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S-10)’ 패키지 지원사업에 신청했지만 올해 지원대학 3곳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역 간 격차가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 동일한 경쟁만 요구하면 격차를 줄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제주대는 미선정 대학에 대한 후속지원 계획을 쟁점으로 꺼냈다.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6년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군산 교차로서 화물차와 충돌한 승용차 운전자 병원 이송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60대·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 추경안' 추석 전 처리 불발…"민생사업 협의 중"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도와 도의회는 추경안 처리 지연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밝히고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다만 "증액을 위한 추가재원 방안 중 채무성 재원 활용은 현재의 재정 위기 상황을 더 악화할 수 있어서 우려가 크다"며 빚을 내어 예산을 늘리는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 그러나 도 집행부와 협의가 난항을 겪자 증액 규모를 500억원가량으로 줄인 수정안을 다시 제시해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영화 '타짜' '재혼 황후' '호프'까지… 제주, 영상 로케이션 성적표 내놨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의 로케이션 지원을 받아 공개됐거나 공개를 앞둔 작품 ‘타짜: 벨제붑의 노래’, ‘재혼 황후’, ‘호프’ 포스터. 제주가 영화·OTT 촬영지이자 영상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존재감을 넓히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여름 개봉한 영화 '호프'까지 더해지며 제주콘텐츠진흥원의 로케이션 지원사업이 실제 공개작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뚜렷해졌다. 23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제주에서 촬영한 영화들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제주가 영화·드라마·OTT 제작지로서 경쟁력을 다시 입증하고 있다. 가장 먼저 관객과 만나는 작품은 이날 개봉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다. 제주에서 촬영을 진행한 이 작품은 상업영화 시장에서 제주의 로케이션 활용도를 다시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이어 11월 4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가 공개된다. 앞서 지난 7월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도 제주 로케이션 지원사업 성과로 거론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영상물 제작비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다시 말해 작품 한 편이 제주에서 실제로 촬영될 수 있도록 비용과 현장 조율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울주군, 추석맞이 남창옹기종기시장 안전 문화 캠페인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주군민 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장 보러 나온 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명절 기간 지켜야 할 핵심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울산 상가건물서 여중생 2명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울산의 한 상가건물에서 중학생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은 크게 다쳤다.
"산림 미래 인재 찾는다"...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장학생 210명 모집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과 임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생 모집에 나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산림·임업 분야 전공자와 종사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1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장학사업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해 산림·임업 분야에 뜻을 둔 학생들과 현장 종사자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제공하고, 관련 분야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부고속도로서 달리던 승용차 불…인명 피해 없어
23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주휴게소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주휴게소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불이 났다.
충남 농촌 빈집 1년 새 46.5% 급증…증가 규모 전국 최대
강승규 "전국 농촌 빈집 증가분 6천105호 중 44%가 충남서 발생" 충남지역 농촌 빈집이 1년 새 2천600여호 늘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농촌 빈집 증가분 6천105호 가운데 44%가 충남에서 발생한 셈이다. 전국 농촌 빈집은 2024년 7만8천95호에서 지난해 8만4천200호로 7.8% 증가했다.
[게시판] 서울대병원, 후원인에게 미국 주식 2억원 기부 받아
서울대병원이 해외 주식을 기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밀양시의회 정례회 폐회…행정사무감사 등 28건 심의·의결
특히 2026년도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시정 요구 67건, 처리 요구 172건, 건의 124건으로 총 363건의 시정·개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SM주가조작' 카카오 김범수 2심서 징역 15년 구형…"무죄 파기"
검찰 "명백한 증거 있어…1심 재판부 사실오인·법리오해"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김 센터장과 함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징역 12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받았다. 카카오 법인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각각 벌금 5억원이 구형됐다. 모두 1심과 같은 구형량이다.
[르포] "1시간 반 서서 가도 금방이죠"…설렘 한가득 안고 고향으로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이날부터 27일까지 총 309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모씨(40)는 아기띠를 멘 채 양손으로 어린 두 아이의 손을 잡고 전주행 열차에 올랐다. 표를 '낚시'하듯 예매해 입석을 간신히 구했다는 이씨는 "석 달 만에 부모님을 뵐 생각에 설렌다. 연휴에 성묘도 하고 부모님과 한옥마을도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올해 추석 열차표 예매 경쟁은 치열했다. 역무원과 인근 상인들도 "(통합운영 이전보다) 확실히 인파가 많아졌다"며 입을 모았다. 그는 "본가가 서울이라 추석 귀성길 예매 경쟁이 이렇게 치열한지 처음 느껴봤다"며 "장모님께서 사위가 오니 맛있는 한 상을 차려주신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씨는 "몸은 이미 휴가인데 머리는 아직 회사에 있는 느낌"이라며 "이것만 끝내면 진짜 연휴다. 그간 못 먹은 밀면과 회 등을 실컷 먹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설을 부대에서 보낸 김씨는 "두 달 만에 집에 가는 거라 기대가 크다. 부대에서 쉬는 것과 달리 집에서 가족과 명절을 보내면 재충전도 되고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 있다"며 들뜬 표정을 지었다. 윤씨는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연휴가 짧아 가까운 곳을 생각해 중국을 골랐다. 뉴스에서만 접했던 만리장성과 천안문을 직접 보고 싶다"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무주 덕유산 식당 옆 목재 데크 '폭삭'…중학생 8명 다쳐
이 사고로 현장학습 중이던 세종시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 8명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도로공사, 추석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날짜·시간별 제공
또 도로전광표지와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통해 주요 도시 간 경로별 예상소요시간 비교 정보도 제공해 특정 노선 차량 쏠림 현상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앱에서 제공하는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은 요금소와 요금소 사이의 이동 시간 기준으로, 출발지에서 진입 요금소 및 진출 요금소에서 도착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별도로 감안해야 한다.
"며칠째 안 보여요"…아사 위기 70대 독거노인, 이웃 신고 한 통이 살렸다 [따뜻했슈]
충북 충주에서 아사 위기에 놓인 70대 독거노인이 이웃 주민의 관심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주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A씨가 이웃 주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 있었으나 이웃 주민의 관심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저 사람도 가수예요?" 심수봉 '후배 저격' 목격담 또 나왔다…이번엔 정미애
17세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적으로 지적해 논란에 휩싸인 가수 심수봉이 과거 후배 트로트 가수 정미애에게도 무례한 발언을 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수봉이 저렇게 목소리 큰 사람 내 앞에 세우지 말라더라. 딱 저랬다"고 했고, 누리꾼 C씨 역시 "그때 대구 공연 때 신인 가수한테 모질게 했다. 본인은 다리가 아프다고 앉아서 노래를 불렀다"고 주장했다.
“얼굴에 물파스 문지르고 쇠사슬로 결박”···천안 교회서 숨진 아동 사건 교회 관계자 3명 추가 송치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장애가 있는 11세 아동을 장시간 쇠사슬로 결박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교회 관계자 3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최근까지 교회에서 사망한 B군과 함께 생활하며 B군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신도 2명도 이 교회에 오가며 B군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추가 수사를 통해 여신도 2명의 학대 혐의도 확인해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A씨 등이 C씨와 D씨가 B군을 장기간 학대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방치했으며 일부 학대 행위에는 직접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다. B군은 41도가 넘는 고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 다음날 0시20분쯤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다.
서산 육류가공 업체서 불…소방 당국 진화 중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 상당수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9천만원 들여 200명 숙의했는데…에스컬레이터 대책은 '안전수칙'
23일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는 국민 200여명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문화 개선'을 주제로 제2회 '모두의 토론회'가 열렸다. 모두의 토론회는 국민이 공감하는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된 국민 참여형 정책 토론회다. 전문가 발제와 패널 토론에 이어 국민 참여단은 25개 분임으로 나뉘어 에스컬레이터 이용 방식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38.1%에서 38.7%로 0.6%p 높아져 큰 차이가 없었다. 사실상 토론을 거치며 두 줄 서기 선호가 높아졌음에도 행안부는 특정한 줄 서기 방식을 일률적으로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실제로 2차 토론회 운영 과정에서는 숙의 결과를 보여주는 핵심 자료인 설문조사 결과를 잘못 발표하는 일도 있었다. 행안부는 토론회 당일 현장에서 1차와 2차 설문조사 결과를 뒤바꿔 공개했다가 행사가 끝난 뒤 이를 정정했다.
강원교육청, 개인정보 보호 실천 약속 캠페인 실시
이번 캠페인은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앞두고 기관장의 개인정보 보 호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생활화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120억 상금 걸고 4년째 '무관'… 한국경마, 일본 벽 못 넘었다
코리아스프린트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마들. 올해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서는 일본 경주마가 두 대회 모두 1·2위를 차지했고 국내 출전마는 각각 3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최근 4년간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순위상금만 120억원을 걸고 국내 출전마를 해외마보다 3배 가까이 내보냈지만 우승은 한 차례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문대림 의원이 한국마사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출전한 국내 경주마는 모두 77두였다. 같은 기간 해외 출전마 27두의 2.9배다. 연도별 국내 출전마는 2023년 23두, 2024년 20두, 지난해 16두, 올해 18두였다. 2023년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모두 일본마가 우승했고 2024년에도 일본이 두 경주를 석권했다. 국내 출전마 최고 성적은 두 경주 모두 3위였다.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는 한국 경마의 국제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대표 국제 초청경주다. 두 경주에만 30억원이다. 국제경주를 여는 목적은 해외 정상급 경주마와 겨뤄 국내 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생산·육성·조교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있다. 제주는 국내 첫 말산업특구이자 경마장과 경주마 생산·육성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한국 경주마의 국제경쟁력 향상은 제주 말산업과 생산농가에도 직결된 과제다. 경주마 생산두수는 한국 1116두, 일본 8233두였다.
[포천소식] 국립수목원, 단풍철 주말 종합연구동 주차장 개방
이용을 원하는 관람객은 28일부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덕유산 목재 통로 무너져 수학여행 학생 8명 경상
23일 오전 11시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에서 목재로 만든 데크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중학생 8명이 데크 1m 아래로 떨어져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23일 오전 11시께 전북 무주군 덕유산 설천봉에서 목재로 만든 데크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전북도, 에너지 대전환 대응 모색
이번 강연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첨단산업 성장으로 전력수요와 전력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 전력망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북의 에너지·산업정책과 연계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만히 앉아있다 대박"...부산 상어 '부캉이' 특수, 캐릭터까지 나왔다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나타난 상어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며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동구는 관광기념품으로 상어 캐릭터를 제작해 지역 홍보에 활용하기로 했다. 다만 상어 캐릭터가 지자체를 대표하는 공식 마스코트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익산시, 기능성식품 규제혁신 본격화
전북 익산시가 기능성식품 원료 활용부터 제품 생산까지 가로막던 규제를 실증으로 풀어내며 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익산시는 '전북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해 규제 개선과 기업의 제품화·사업화를 위한 기능성식품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는 익산시를 비롯해 전주시, 남원시, 순창군 일원에서 추진된다. 실증을 위한 행정절차도 마무리됐다.
원주시, 추석 맞아 취약계층 2천161가구·복지시설 지원
생활시설 15곳에 과일·생필품 전달…구자열 시장, 성애원 위문 강원 원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2천161가구와 사회복지 생활시설 15곳에 명절 위문품을 지원했다.
상어 '부캉이' 추석 연휴도 부산 체류 할 듯…유관기관 비상근무
엿새째 직장인·여행객·시민 등 몰려…연휴 후 구조작업 검토 "부캉이다! 생각보다 크네." 23일 오후 1시 무렵 부산 동구 북항에 조성된 친수공원 인공 수로. 부캉이는 자기를 보러 온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수 분에 한 번씩 모습을 드러냈다. 부캉이가 나타날 때마다 시민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북항과 가까운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부캉이를 보러 온 관광객들이다.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장기 체류' 조짐을 보이는 부캉이가 24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에도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은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부캉이가 명물로 떠오르면서 친수공원 방문객은 평소의 4∼5배로 뛰었다. 당국은 추석 연휴가 끝나도 부캉이가 친수공원을 떠나지 않을 경우 구조에 나설 계획이다.
추석에 늘어나는 가정폭력·아동학대…‘1366’·‘1388’ 24시간 운영 [플랫]
추석 연휴 기간에도 폭력 피해자와 위기청소년 등을 위한 긴급지원체계가 운영된다.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서비스는 연휴 기간에도 공백없이 제공된다. 전국 19개 1366센터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과 긴급 보호, 보호시설 및 피해자 지원센터 연계 등을 지원한다. 전국 41개소 가운데 위기지원형·통합형 34개소는 24시간 운영되며, 아동형 7개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도 계속된다.
결혼 후 첫 명절, 시댁 대신 도쿄행…박은영 "출장 잡혔다고 하니 잘 다녀오라고 하셔"
지난 5월 의사인 연인과 결혼한 박은영에게 결혼 선배인 백진경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느냐. 결혼하고 첫 명절 아니냐"고 명절 소감을 물었다. 이에 박은영은 "첫 명절이다. 넌 영국 며느리 아니냐. 영국 며느리로서 조언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백진경은 "(시댁에서) 많이 기대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박은영은 "내가 셰프니까 어르신들이 내심 (요리하기를) 기대하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백진경이 어른들을 감동시킬 메뉴가 있는지 묻자 박은영은 "사실 이번 추석에 도쿄에 간다. MZ 며느리다. 출장이 잡혀있다고 하니 시어머니께서 잘 갔다 오라고 하셨다"고 했다. "대신 용돈 드리면 되겠다"는 백진경의 말에 박은영은 "그러면 되겠다"고 답했다.
전재수 "연예인 기질 '부캉이' 너무 예뻐…북항 알릴 기회로"
전 시장은 이날 오후 CBS 라디오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전화 연결에서 이같이 말하며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해 시민이 좋은 추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상어에 환호할 때가 아니라, 그 심각성을 깨닫고 삶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대전환을 시작해야 한다"며 "상어의 출현은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경고"라고 말했다.
부산시, 추석 연휴 북항 상어 관람 인파 대비 안전관리 강화
부산시는 북항 인공수로에 나타난 상어를 보려는 방문객이 늘어나자 추석 연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는 수로변 출입을 통제한다.
檢, 'SM주가조작' 카카오 김범수 2심서 징역 15년 구형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3일 서울고법 형사4-1부(김인경 성지용 전지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센터장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김 센터장 등은 2023년 2월 SM 경영권 확보전 국면에서 하이브의 주식 공개매수를 저지하기 위해 SM 주가를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 조종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문 안 잠긴 차량 턴 10대들…훔친 카드 쓰다 덜미
새벽 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정] 오세훈 시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지구대 경찰관 격려
오 시장은 이후 동작경찰서 사당지구대를 찾아 연휴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추석 앞두고 철도 파업, 왜하나 봤더니…“회사만 합치면 뭐하나, 차별은 그대로”
자회사 노동자들은 간접고용과 처우 격차는 그대로라며 사흘째 파업을 이어갔다. 이번 통합은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코레일의 기능별 자회사 체계를 두고 “철도를 쪼개서 팔려고 만든 자회사 아니냐”고 지적하며 시작됐다. 노조는 대통령이 ‘철도 쪼개기’를 문제 삼았는데, 정작 해법은 자회사 업무를 코레일로 되돌리는 직접고용이 아니라 자회사끼리 합치는 데 그쳤다고 비판한다. 자회사 통합으로는 간접고용과 처우 격차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조는 당장 직접고용이 어렵다면 처우 개선 방안과 중장기 직접고용 로드맵이라도 제시하라고 요구한다. 철도 자회사 체계는 2000년대 초 철도 구조개혁에서 시작됐다. 현 정부는 난립한 철도 자회사를 통폐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협상 추이에 따라 대응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영상] '부캉이' 장기체류 조짐…연휴에도 탈출 못하면? 이대로 괜찮나
먹이를 따라왔다가 길을 잃은 걸까. 아니면 떠나지 않는 이유가 있는 걸까. 지난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처음 출몰한 상어는 엿새째인 23일에도 목격되면서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항에서 발견된 상어라는 의미로 '부캉이'라는 애칭도 생겼습니다.
전남광주시교육청 심민철 신임 2부교육감 28일 부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심민철(55) 신임 제2부교육감이 오는 28일 부임한다고 23일 밝혔다. 심 부교육감은 고려대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교육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임인 최승복 부교육감(광주)은 경기교육청 제1부교육감으로 이임했다.
여수 시민단체, 기업·언론·정치권에 섬박람회 관심 호소
산단 기업별 '참여의 날'·단체관람 기준 완화·콘텐츠 보완 제안 전남광주 여수 시민사회단체가 흥행 부진에 허덕이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현재 20명 이상인 단체관람 할인 기준을 10명 이상으로 완화해 소규모 단체 방문을 유도해야 한다고도 제안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36년 만에 목동 떠나 내달 문정동 이전
10월 19일 법조타운에 개청…기존 목동 청사는 업무 종료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36년 만에 서울 양천구 목동 청사를 떠나 송파구 문정동 신청사로 이전한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다음 달 19일부터 문정동 법조타운의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청은 1990년부터 목동에서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업무·주차공간 협소로 민원 불편이 제기되면서 청사 이전을 추진했다. 민원인 주차 공간은 기존 25대에서 약 60대 규모로 확대된다.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 이현중 "말도 안되는 큰 꿈 가져라"
'나라고 안 될 게 뭐냐? '라는 생각을 하길 바랍니다." 23일 오전 11시. 이현중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농구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이날 학교로 '금의환향'했다.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꺾으며 12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이현중은 이틀 전 귀국한뒤, 이날 자신이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5년간 선수로 몸담은 삼일중학교와 삼일고등학교를 찾았다. 이현중은 "평소에 학교에서 운동을 자주 한다. 제가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후배 선수들도 자극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삼일중 농구부 학생 18명을 따로 만나 "꿈을 크게 가지라"며 격려했다. 이현중은 "저도 아직 계속 도전하고 있고 이룬 게 많이 없지만 '나는 왜 안 되고 저 사람은 되는 거지' 라는 생각 말고 '나라고 왜 안돼! '라고 생각하라"며 "꿈이라는 게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이기 때문에 말도 안 되게 큰 꿈을 갖다 보면 그 목표에 점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중은 삼일중학교가 환영 의미로 운동장에 마련한 레드카펫을 지나 단상에 올라 재학생들에게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오른팔에 '모든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면서 휴대전화를 꺼내 보여주며 "16세 때 태극마크를 달았을 때 아들 연락처를 '천재'라고 바꿔 저장해뒀다"고 웃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저는 100점을 준다. 그 꿈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국토부에 GTX-A 삼성역 기둥 보강공법 조속 결정 요청
서울시는 지난 11일 현장 정밀안전진단 중간 결과와 외부 전문가 자문 결과를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전달하고 이같이 요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GTX-A 열차의 삼성역 무정차 통과도 조속히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GTX-A 삼성역 구간인 영동대로 3공구 지하 5층 공사 현장에서 기둥의 철근 누락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전 우려가 불거졌다. 이 같은 시공 오류는 시공사가 발견해 서울시에 보고했으며, 철근 누락 기둥의 하중 강도를 높이는 보강 공사를 추진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보강이 늦어질수록 같은 강판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줄어든다고 지적했다며 국토부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국토부가 제시한 보강효율 120% 수준을 확보하려면 공사단계에 따라 강판을 더 두껍게 해야 해 지하 2층 공사 완료 이후에는 최대 58㎜가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아울러 서울시는 GTX-A 열차의 삼성역 무정차 통과도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초 GTX-A 삼성역 무정차 통과는 지난달로 예정돼 있었다.
[동정] 경찰청장 대행, 연휴 앞두고 영등포 전통시장 순찰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영등포 전통시장 합동 순찰 등 민생치안 대책을 점검했다. 김 대행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체감안전 제고 대책'을 촘촘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둔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영등포 전통시장 합동 순찰 등 민생치안 대책을 점검했다.
[동정] 복지부 장관, 추석 앞두고 응급의료체계·장기요양기관 점검
정 장관은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장기요양기관인 서울요양원을 방문해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단독]신상공개 성범죄자 ‘소재 불명’ 느는데…재범 통계 없고, 기관별 연계 부족
홈페이지 갈무리 성범죄 전과로 법원에서 신상정보 등록 명령을 받았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등록 대상자가 3년 새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 불명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인원 현황이 파악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의 정보 관리·연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중 당국이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소재 불명자’는 같은 기간 크게 늘었다. 올해 소재 불명 등록 대상자는 227명으로 지난해 대비 2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등록 명령 대상자가 2.8%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소재 불명자 증가폭이 더 큰 셈이다. 소재 불명 기간별로 보면 올해 소재 불명자 227명 중 1~3년간 소재 미파악자가 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들이 성범죄 외 별건 범죄로 교정기관에 수용된 경우도 늘었다. 경찰·법무부 등 관계 당국은 소재 불명 등록 대상자의 재범 등 현황 정보는 별도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공소청장 후보추천위 구성 임박했나…변협, 회원 의견 수렴
내달 6일까지 후보 적임자 추천 받아…변협회장이 추천위 위원 대한변호사협회가 회원들에게 초대 공소청 검찰총장(공소청장) 후보를 추천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변협 회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공소청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변협은 전날 전국 회원들에게 "공소청 검찰총장 후보 적입자 추천 요청" 제하 이메일을 보냈다.
충북경찰, 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캠페인 영상 송출
충북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오는 30일까지 청주 대형치과병원 모니터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영상을 송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익 캠페인이다.
"장애인도 버스타고 고향 가고싶어"…시외·고속저상버스 도입 촉구
대전지역 장애인 단체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외·고속 노선에 저상버스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이 발의돼 있으나 해당 상임위원회에서조차 논의되지 않고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고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천군, 내달 18일까지 댑싸리 정원 운영
경기 연천군 임진강변이 가을을 맞아 알록달록한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곳은 과거 댐 공사 여파로 잡풀만 무성했던 부지였으나,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대규모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는 축구장 10여개 면적에 달하는 약 8만2644㎡ 부지에 1년 초인 댑싸리 2만3000그루가 식재됐다.
퇴임 때까지 청와대와 대치하나···조희대 “청와대 재제청 요청 근거 수용 어려워” 재반박
조희대 대법원장이 23일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청의 근거를 수긍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재제청 요청이 헌법상 근거가 부족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와 조 대법원장의 대치가 쉽게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재제청 문제가 내년 조 대법원장 퇴임 전까지 지속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조 대법원장이 이날 청와대의 이런 재제청 사유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견해를 거듭 피력하면서, 구체적인 근거를 대라며 청와대에 다시 공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초유의 제청 관련 갈등은 대법관 인선을 둘러싼 헌법과 법률의 공백에서 비롯된 것이란 평가가 법조계에서 나온다. 조 대법원장이 재제청 요구에 응하지 않는 건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다. 청와대도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청와대가 바라는 인물을 대법원장이 제청해야 한다는 취지로 볼 수 있어, 대법원장의 제청권은 의미가 없어진다. 최악의 경우 내년 6월 조 대법원장이 퇴임할 때까지도 재제청 문제가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조 대법원장의 퇴임 전인 내년 5월에는 천대엽 대법관의 퇴임이 예정돼 있다. 조 대법원장은 대법관 후보를 한번 더 제청해야 하는 것이다.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 추석 앞두고 민생치안 현장 점검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3일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과 영등포서 중앙지구대 등을 방문해 추석 연휴 민생치안 대책을 점검했다. 경찰청 제공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선 지구대와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민생치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영등포 전통시장 합동순찰 등 민생치안 대책을 살폈다.
이정학 동해시장 일일 명예역장…추석 귀성객 맞이
이정학 강원 동해시장이 23일 동해역에서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서 추석을 앞두고 동해시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는 동해시가 철도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하나다.
‘정부는 돈 더 줬는데’···예산 없다며 ‘대구로페이’ 추가 발행 포기한 대구시
대구시가 재정 여건을 이유로 올해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 추가 발행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먼저 예산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시가 이를 거부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3일 대구 동인청사 앞에서 회견을 열고 시가 대구로페이를 1000억원 추가로 발행할 수 있는 민생 예산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미 교부받은 국비 중 28억1000만원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추가로 22억원을 확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원금과 동일한 규모로 대구시가 예산을 투입할 경우 지역화폐 1000억원(할인율 10% 기준)을 추가 발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대구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대구로페이를 총 3000억원 규모 발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오프라인 판매분만 남아있다. 추경을 통해 자체 예산을 늘렸다면 대구로페이를 추가 발행할 수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행안부는 지난 7월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화폐 추가 발행 의사를 조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가 매칭 예산을 투입했다면 하반기에만 440억원어치 대구로페이가 추가 발행될 수 있었던 셈이다.
'전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변신한 이원택…귀성객들 환영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전주역 일일 명예역장'을 맡아 귀성객을 맞았다. 이 지사는 귀성객들의 손을 잡고 환영 인사를 하면서 역무원 체험도 했다.
"댕기머리 모자 예뻐"… 서울굿즈, 日 SNS서 270만뷰
서울시 제공 서울시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가 해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서울시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모자 사진이 조회수 270만회를 기록하는가 하면, 서울의 명소와 전통문화를 담은 기념품이 외국인 관광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서울만의 디자인과 문화를 담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의 외국인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서울굿즈 TOP 10'을 23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의 명소를 담은 상품이, 온라인에서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생활용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복 매듭을 활용한 디자인이 주목받으면서 일본에서의 인기가 국내로 이어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한 생활용품부터 서울의 주요 명소를 담은 기념품, 민간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까지 종류를 확대하고 있다. 판매채널별로는 소비 취향에 차이가 나타났다.
러닝·음악 한자리에… 여의도공원서 청소년 축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청소년 1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5㎞·10㎞ 러닝부터 보컬·밴드 경연, 농구·피구 대회까지 스포츠와 음악,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청소년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작 아레나에서는 청소년 보컬·밴드 경연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결선이 열린다.
올해 임금체불 14.5% 줄었지만…5인 미만 사업장은 감소폭 미미
정부가 임금체불 근절을 국정과제로 삼고 임기 내 체불액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건 가운데 올해 1~7월 누적 임금체불액 규모가 지난해보다 1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체불 피해 노동자도 15만5126명에서 12만8048명으로 2만7078명(17.5%) 줄었다. 다만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체불액 감소폭에 차이가 컸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체불액은 올해 1~7월 36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25억원)보다 47억원(1.3%) 줄어드는 데 그쳤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체불 피해 노동자 수는 줄었는데 체불액은 그만큼 줄지 않으며 노동자 한 명이 떼인 임금은 오히려 늘어났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인당 체불액은 지난해 529만원에서 올해 608만원으로 15.1% 증가했다. 업종별로도 차이가 뚜렷했다.
재심서 ‘면소’ 받은 과거사 피해자…대법 “국가배상 책임 인정 가능”
이번 판결은 대구 미국문화원 폭파사건 관련 국가 손해배상 소송의 첫 상고심 결론이다. 대구 미국문화원 폭파사건은 1983년 9월22일 대구 삼덕동 미국문화원 앞에 놓인 가방에서 TNT 등 폭탄물이 터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사건이다. A씨 등은 당시 폭파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기관의 불법구금과 가혹행위를 당했다. A씨 등은 2013년 재심을 청구했다. 법원은 2019년 재심에서 A씨 등 5명의 옛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면소 판결을 내렸다. A씨의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심 판결이 확정되자 이들은 과거 유죄 판결로 손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총 18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A씨의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진행한 수사·기소·재판만에 대해서만 배상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이다. 반면 A씨와 나머지 피해자들의 집시법 위반 혐의 유죄 판결에 대해선 불법행위라고 볼 수 없다고 보고,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 공공 키즈카페 등 군민제안 사업 심의
23일 영암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2일 군청 낭산실에서 총회를 열고 군민 제안 사업 12건, 주요 재정사업 26건을 심의했다. 제안 사업들은 지난 3∼7월 공개 모집과 주민참여 예산학교 등을 통해 접수된 40건 가운데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선정됐다.
청주 생활자원회수센터 설명회 파행…이장섭 시장 발길 돌려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이장단의 요청으로 23일 마련된 생활자원회수센터(옛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주민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의 저지로 파행했다. 이장섭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었다.
포천시 내년 생활임금 1만1890원…3.7%↑
경기 포천시는 내년 생활 임금을 시간당 1만1890원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월급으로 계산하면 약 248만5010원이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 추석 앞두고 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민 시장은 이날 복지관 이용 장애인 150여명에게 직접 명절 특별식을 나눠주고 덕담을 건넸다.
'SM 주가조작' 김범수 2심서 징역 15년 구형…11월20일 선고(종합)
검찰은 23일 서울고법 형사4-1부(김인경 성지용 전지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센터장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센터장과 함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징역 12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받았다. 모두 1심과 같은 구형량이다. 검찰은 "범행 직전 카카오 측은 SM 인수 방침을 정한 뒤 이를 줄곧 유지했다"며 "SM 인수를 위해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저지가 반드시 전제돼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개매수 저지를 위해 대규모 장내 매수를 통한 시세조종 범행에 이르렀고 이를 뒷받침하는 다수의 객관적 증거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김 센터장 등은 1심의 무죄 판단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정] 복지차관, 추석 앞두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점검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3일 오후 광주·전라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조선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추석 연휴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이송체계와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광주·전라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전원 병원 선정 지원을 당부하고, 조선대병원 응급실에서는 응급의료 및 타 진료과 인력과 병상 운영계획을 살폈다. 그는 "추석 연휴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더불어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 의료진 법적 책임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트램 공사' 대전 중리동 한밭대로 부분통제 구간 추가
이번 통제는 트램 통과 구간 상수관로 이설과 하수 박스 보강 공사를 위한 것으로, 왕복 10차로 중 3∼4개 차로가 차단될 전망이다. 인접 지역인 오정동 농수산시장과 중리네거리 일원에서도 트램 건설공사에 따른 부분 통제가 진행되고 있어서, 출퇴근 시간대 이 일대 차량 정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2심 징역 15년 구형...11월 20일 선고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조종 공모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 대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김 센터장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1심 무죄에 항고해 원심과 같은 수준의 구형량을 요청했다. 김 센터장과 함께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 징역 12년,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에게 벌금 10년,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선 징역 9년을 각각 구형했다. 또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 강호중 전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김태영 전 원아시아파트너스 부대표에는 각 징역 7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원아시아파트너스 법인에 대해선 각 5억원의 벌금을 구형했다. 김 센터장 등 피고인들은 지난 2023년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자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영월 동강변 붉은메밀꽃 물결…25일부터 꽃밭 개방
내달 11일까지 삼옥2리 일원…공연·전시·물수제비 체험 등 마련 강원 영월 동강변이 온통 붉은 메밀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강을 활용한 물수제비 체험과 삼옥2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영상]특별수사팀까지 꾸리게 한 ‘대전 도솔산 바바리맨’ 5개월만에 잡혔다
대전의 한 여자고등학교와 인근 등산로 일대에서 여고생 등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56)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부터 대전 서구의 한 여자고등학교와 인근 도솔산 등산로 일대에서 마스크와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자신을 바라보는 여고생과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본인 지분 있다지만 한마디 말도 없이… '공동명의 담보 대출' 제도 보완 목소리
16년 간 가족과 가정을 꾸려온 A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내 B씨가 공동명의 주택의 자기 지분을 담보로 대부업체에서 거액을 빌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이후 채무가 상환되지 않으면서 대부업체는 해당 부동산을 임의 경매에 부쳤다. 같은 공동명의 부동산이라도 금융회사별 담보대출 확인 절차가 달라 비채무 공동명의자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피해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취재를 종합한 결과 공동명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시중은행 두 곳은 다른 공동명의자의 참여 없이 대출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안내했다. 한 시중은행은 "공동명의자인 경우 무조건 함께 내방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도 "공동명의일 경우 두 분 모두 오셔야 한다"며 공동명의자 모두의 내점을 요구했다. 제2금융권의 한 저축은행도 다른 공동명의자의 동의와 본인 확인을 요구했다. 해당 저축은행은 "저희는 지분으로는 하지 않는다"며 "두 분 다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 대부업체에서는 본인의 공유지분만을 담보로 한 대출 접수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해당 업체 측은 "지분대출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며 "고객의 지분만큼의 대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른 공동명의자에게 전화나 문자 등으로 대출 사실을 직접 알리는 절차에 대해서는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다만 현행 민법상 공동명의자 한 사람이 자신의 지분을 담보로 대출받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민법 제263조는 공유자가 자신의 지분을 처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78년 쌓아올린 檢 수사역량… 사실관계 확인에만 쓸 수 있어 [형사사법체계 대전환(중)]
수사를 직접 지휘하거나 수행하지 않은 검사가 재판장에 서는 만큼 판사가 기록의 빈 자리를 어디까지 채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검사는 직접 수사는 물론 경찰이 넘긴 송치사건에서도 직접 보완수사를 할 수 없다. 대신 보완수사요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가 강화된다. 사경은 검사의 보완수사요구를 원칙적으로 1개월 내 이행해야 하고, 검사는 사건번호를 유지하면서 이행 여부를 관리한다. 사경은 보완수사 결과를 최종 통보하기 전 검사와 협의하고, 검사는 7일 내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검사는 송치사건의 기소 여부나 불송치사건의 재수사요구 여부, 공소유지를 판단하기 위해 피의자·사건관계인·사경 등의 의견을 듣거나 자료를 제출받을 수 있다. 전문가 의견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확보한 진술과 자료는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할 수 없어 직접 보완수사와는 구별된다. 영장 단계에서 검사의 사법통제 역할도 남는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 검사는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전 피의자·변호인을 면담하거나 사경에 의견 제시를 요구할 수 있다. 법조계에서는 직접수사가 사라진 만큼 영장과 기소 판단 등에서 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사건 적체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지나친 재판부의 개입이 과도해질 경우 특정 방향으로 유죄 심증을 굳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서서 가는 귀성길에도… 표정만큼은 한가위 보름달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나홀로' 귀성객부터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군 휴가자까지 모습은 제각각이었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얼굴에는 설렘이 묻어났다. 고속철도 통합 운영 이후 첫 명절을 맞은 서울 수서역에는 오전 10시께부터 귀성 행렬이 이어졌다. 어린 자녀를 품에 안거나 손을 잡은 가족부터 임신부, 자녀를 만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고령의 역귀성객 등이 분주히 오갔다.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역시 고향에 가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박씨는 "몸은 이미 휴가인데 머리는 아직 회사에 있는 느낌"이라며 "이것만 끝내면 진짜 연휴다. 그간 못 먹은 밀면과 회 등을 실컷 먹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씨는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면서 편하게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266억 허위세금계산서' 권오수 前회장 부부 기소
검찰이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266억원 상당의 허위세금계산서를 주고받고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부부를 재판에 넘겼다. A씨에게는 증여세 1억9000여만원과 종합소득세 4억600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도 적용됐다.
인천 주안동서 주차 차량 2대 들이받은 SUV 전복…운전자 부상
당시 주차된 차량 2대에는 사람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화성 마사지업소 화재로 50대 여성 근무자 3명 사상
경기 화성시 한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나 업소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 및 인명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업소 내부에 있던 50대 여성 3명이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1명은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기를 마신 나머지 1명은 스스로 대피한 후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 '노쇼 사기' 피해 상반기에만 79억…작년 전체보다 많아
상반기 전남권에서 발생한 '노쇼 사기' 피해액이 지난해 1년간 피해액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건수는 지난해 전체 315건의 70.7%였지만, 피해액은 지난해(61억원)보다 18억원(29.5%)이나 많았다. 광주권에서는 상반기 76건이 발생해 20억원의 피해가 났다.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전환 시민공론장 10월 출범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의 생활 환경과 공간을 바꾸기 위한 시민공론장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매매집결지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전문가 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여고생들 앞에서 신체 노출…대전 도솔산 50대 '바바리맨' 검거
대전서부경찰서는 여고생 등 다수의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혐의(공연음란)로 A(5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 위주로 나타나 순식간에 범행하고 도주하거나,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산에서 옷을 갈아입는 수법 등으로 추적을 피해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26일 바바리맨 관련 112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그동안 용의자 특정에 애를 먹은 바 있다.
7월 자살 1천62명, 전년 대비 10%↓…10개월 연속 감소
올해 1∼7월 누적 1천43명 줄어…추석에도 상담전화 ☎109 24시간 운영 자살 사망자 수가 10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자살자는 작년 10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7월까지 누적 자살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천43명이 감소했다. 정부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자살 상담 체계를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자살예방상담전화(☎109)는 24시간 운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조금이라도 일찍 고향으로···짧은 추석 연휴 앞두고 북적, 설레는 귀성길 [정동길 옆 사진관]
추석을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한 어린이가 배웅하는 어머니를 향해 하트를 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역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붐볐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 이어진다.
여자친구 살해뒤 시신 냉장고에 보관 40대...징역 30년 확정
사귀던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숨기고 피해자 명의로 8800만원 상당의 대출까지 받은 4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A씨는 2024년 10월 21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당시 교제하던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후 B씨의 휴대전화로 고인의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마치 B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미기도 했다. 1심은 "중형을 선고해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해야 한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섬고향 가는 발걸음 벌써 분주…짧은 추석에 앞당긴 귀성길
"오늘 내려와 부모님 얼굴 보고, 내일 다시 서울로 갑니다. 짧아도 명절은 명절이니까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전남광주 목포시 항동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은 고향 섬으로 향하는 귀성객과 자녀를 찾아 육지로 나오는 역귀성객들로 분주했다.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김문경(56)씨는 이날 새벽부터 차를 몰아 목포까지 내려와 고향 섬으로 가는 여객선에 택시를 실었다. 터미널 관계자는 "목포에서 출항하는 4편 가운데 절반가량이 찼고 예년보다 하루 일찍 움직이는 귀성객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연휴가 짧아 미리 내려와 부모님도 뵙고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올라가야 남은 연휴 일정을 맞출 수 있어 서둘러 돌아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짧아 교통량이 집중되는 만큼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며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혼잡 시간대를 피해 이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손엔 '선물·여행가방'…설렘 가득한 추석 연휴 대이동(종합)
이날 수원역은 오전 8시 출발 하행선 KTX 열차부터 붐비기 시작해 명절이 다가왔음을 느끼게 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에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부터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챙긴 젊은 귀성객까지 고향으로 향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에서 타 지역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예매율은 92%, 시외버스 예매율은 52% 수준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아직 귀성길에 나선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오후가 되면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취소표를 문의하는 대들과 예정된 탑승 시간보다 1∼2시간 일찍 나와 책을 읽으며 여유 있게 기다리는 시민들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기도 했다. 대구로 내려가는 김모(24) 씨는 "가족들에게 줄 성심당 시루를 샀다"며 "카카오톡으로 인증사진을 보냈는데 벌써 가족들이 기대하고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섬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몰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27일 추석 연휴에 하루 평균 22만8천명에 해당하는 여객 114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5만 1천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 방향의 경우에도 역시 오후 6~7시 정체가 가장 심하고, 오후 8~9시 이후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교통량은 평소 수요일 정도이지만, 오늘 밤부터 귀성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귀성 정체는 내일인 24일 최대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세월호·이태원·여객기참사 허위글 122개 게시한 60대 구속
A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참사는 조작됐다", "유가족은 가짜다", "참사는 CG다" 등의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혐의를 받는다.
"벌써부터 거북이걸음"...오늘 613만 대 대이동, 오후 6~7시 귀성길 '절정'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23일)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613만 대로, 평소 수요일보다 크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대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으로 예측됐다.
"살아 있다" 김건우 부고 사실 아니었다…해킹 가능성 확인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건우씨(28)가 실제로는 생존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빙상계 관계자는 가족을 통해 김건우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건우 본인이나 가족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서산 육류가공업체 화재…인명피해 없이 30분만에 진화(종합)
23일 오후 2시 1분께 충남 서산시 고북면의 한 육류 가공업체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8분 만인 오후 2시 2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천안서 생활하수 이송 차집관로 붕괴…하수·분뇨 하천 유입
차집관로는 생활하수 등을 모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는 하수도 핵심 기반 시설이다.
경찰 "내란 특별수사본부 구성, 구체적 논의 없어"
종합특검 인계 46건 기록 검토…"수사체제 결정 뒤 공지" 경찰청은 23일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구성이나 중대범죄수사청과의 합동수사 방안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조만간 기록 검토를 완료하고 수사체제가 결정되면 별도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수시 마감 39분후 대학에 '1시간 연장' 문자…대교협 늑장 안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23일 대교협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교협은 지난 11일 오후 6시 39분께 대학 관계자들에게 원서접수 마감을 연장한다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대교협이 기존 마감 시간 39분 후에야 각 대학에 마감 연장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17개교가 마감이 연장된 시간에 수험생들의 경쟁률을 공개했다.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는 가짜 CG"…'2차가해' 블로거 구속
세월호, 이태원,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허위정보와 비방 게시물을 100여 차례 온라인에 게시한 블로거가 구속됐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참사 관련 허위 정보글을 122개 게시하면서 참사의 진실성을 부정하거나 희생자 및 유가족을 비방·모욕한 혐의를 받는다.구체적으로 A씨는 이태원 참사 현장 구조 장면이 사전에 조작됐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고, 세월호·여객기 참사와 관련해서는 유가족의 신원 등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경찰청 2차가해범죄수사대는 범행의 지속성 및 피해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A씨를 구속했다.
"공정위 현장조사 효력 멈춰달라" 쿠팡 집행정지 기각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쿠팡 측의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쿠팡은 지난달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의혹과 관련한 공정위의 현장조사에 불응하며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게시판] 법무부 출입국본부장, 추석 앞두고 인천공항·외국인보호소 점검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3일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과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차 본부장은 "명절 연휴에도 심사 현장을 지키는 출입국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연휴 기간 보호외국인 처우와 건강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차용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23일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과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충주에서 아사 위기 홀몸노인 이웃 제보로 구조
충북 충주지역에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위급한 상황에 놓인 홀몸노인이 이웃 주민의 관심 덕분에 무사히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절박한 상황에 부닥친 그를 구한 것은 인근 주민의 세심한 관심이었다.
번 돈 맞먹는 생계급여 삭감?…국회·복지부 '94% 통계' 공방
정부는 기초연금의 노후 소득 보장과 재정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편 방안을 검토했으며, 이달 말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에 개편안을 담을 예정이다. 소득 수준에 따른 기준연금액 추가 지원 등 '하후상박' 구조를 도입해 저소득층 집중 지원 제도로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국회에 공식 설명자료를 내고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산정 방식을 간과한 통계적 왜곡이자 전제의 오류"라고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 복지부 "재산·기초연금 합산액을 근로소득과 단순 비교한 착시" 보건복지부가 지적하는 핵심 쟁점은 분자(생계급여 감액액)와 분모(월평균 근로소득)의 불일치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단순히 일해서 번 근로소득만 보고 깎는 것이 아니다. 즉, 월 50만원 미만 최저소득 가구에서 깎인 21만4천여원은 순수 근로소득 때문만이 아니라, 그 가구가 보유한 최소한의 주거·금융재산 환산액과 기초연금 등이 합쳐져 깎인 총액이다. 소득이 늘어날수록 공제 후 반영액도 비례해 늘어나는 체계이므로 근로소득 공제 제도 자체는 역진적이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른바 '줬다 뺏는 기초연금' 문제다. 고령층의 낮은 근로소득 공제 기준도 쟁점이다.
이별 통보한 사실혼 관계 여성에 흉기 휘두른 50대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음성군 대소읍 자택에서 사실혼 관계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대법관 제청 갈등 헌법재판소가 풀까…제청권-임명권 경계가 쟁점
헌법 제104조 제2항은 '대법관은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정해 대법원장에게 제청권, 국회와 대통령에게 각각 동의권과 임명권을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대법원장과 대통령이 합의에 실패하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합의되지 않은 후보를 제청하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며 재제청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선 대법원장의 행위를 놓고 보면 '사전 합의가 빠진 일방 제청'만으로 대통령의 임명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보기는 어렵단 시각이 우세하다. 차진아 고려대 로스쿨 교수는 "대법원장의 제청권이 대통령의 임명권을 구속한다고 볼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 대법원장 제청을 거부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헌법연구관 출신 김진한 변호사도 "헌법재판관 임명과 달리 대법관 임명권은 형식적 권한이 아닌 실질적 권한이어서 임명하지 않을 권한도 포함돼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지금과 같이 청와대가 중간 과정에서 재제청을 요구하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사실상 특정 후보를 제청하라는 방식이라면 대법원장의 제청권 침해로 볼 수 있단 주장도 있다. 결국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대통령의 임명권 사이의 경계는 어디까지로 볼 것인지, 대통령의 임명 거부가 어느 선을 넘으면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지다.
AI가 침수 교차로 감지해 우회로 알려준다
부산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침수 감지와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을 도입, 교차로의 안전성을 높이고 교통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우선 주요 침수위험 교차로 11곳에 침수 검지 알고리즘을 새롭게 도입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신호 상태와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인프라'도 확대 구축했다. 올해는 이런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인프라를 연수로·수영로·충렬대로 구간 내 25개 교차로로 넓혔다. 스마트 교차로도 확대 구축해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과 스마트 감응 신호 시스템으로 신호를 최적화하고 도로 소통 상황을 개선한다.
김해공항 추석연휴 23만명 몰린다… 주차·교통대책 총동원
뉴시스 추석 연휴(23~27일)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예상 승객 수(출발+도착)는 23만여명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전국 13개 공항에서는 이 기간 81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는 23일부터 닷새간 전국 13개 공항(인천·무안 제외)에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세우고 여객 편의 서비스를 강화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만 4만8576명이 다녀가면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 김해공항 운항 편수(국내+국제선)는 1388편으로 집계됐다. 전국 공항 예상 이용객 수는 81만7731명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10월 3~12일) 전국 공항에서 175만명이 이용했는데, 하루 평균 15만명이 다녀갔다. 이로써 김해공항에서는 추석 연휴 5823면의 주차 공간이 생겼다.
HJ重,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올해만 8척 확보
부산 대표기업 HJ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6789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J중공업이 올해 확보한 1만TEU급 컨테이너선은 총 8척으로 늘었다. 지난 2월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하는 첫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데 이어 4월 2척을 추가 수주했다. 1만TEU급 컨테이너선은 HJ중공업이 영도조선소 도크에서 건조할 수 있는 최대급 선형으로 자체 개발한 모델이다.
"부산 앞바다서 잡은 '참다랑어 해체쇼' 보세요"
국내산 참다랑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팝업 행사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국내산 참다랑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부산서 벌 쏘임 사고 줄줄이… 최근 5년간 168건
뉴시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이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 부산에서 벌 쏘임 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하며 벌초 작업 때는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68건이다. 추석 연휴에는 소방당국의 출동도 잦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구급 출동은 595건, 이송 인원은 308명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3일까지 부산에서는 벌 쏘임 사고가 148건 발생했다.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SUV서 불…차량 전소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 ‘허위 게시글’ 60대 남성 구속
온라인상에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 관련 허위 게시글을 수년간 반복적으로 올린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온라인상에 허위 사실을 올려 희생자·유가족을 명예훼손하고 모욕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내란 특별수사본부 구성,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어···수사 체제 결정되면 공지할 것”
경찰이 23일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설치를 논의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종합특검으로부터 총 46건을 인계받아 사건 기록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적합한 수사 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강원 단풍 실황·날씨 한눈에…기상청 융합서비스 가동
이를 통해 강원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 33개 지점과 주요 산 13개 지점의 단풍 실황 사진을 통해 시기별 단풍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설악산·오대산·치악산의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의 평년 일자와 평균 최고·최저기온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강원 유명산 단풍 및 기온 변화' 카드 뉴스도 선보인다.
양양서 70대가 몰던 승용차 도랑으로 추락…4명 중경상
23일 오후 2시 14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오후 2시 14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했다.
추석 연휴 첫날 아침 내륙·서해안 짙은 안개…귀성길 '조심'
또 서울·인천·경기서해안과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대교와 천사대교 등 서해안에 바다를 지나는 다리 위도 안개가 짙겠으니 지날 때 차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 해야 한다. 24일 늦은 밤에서 25일 오전 사이엔 강원북부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리겠다. 25일 늦은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추석 보름달은 오후 5시 30분께 뜰 것으로 예상된다. 26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도 비가 내리겠는데, 남부지방은 당일 밤 비가 멎겠지만 제주는 이튿날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法,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집행정지' 신청 기각
이와 함께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사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도 신청했다.행정조사기본법에 따르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와 관련한 현장조사는 사전에 통지해야 한다.
씨름장 설치 인건비 페이백에 선수 장학금까지 가로챈 대학 감독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도내 한 대학교 씨름부 감독이자 씨름협회 임원을 맡으며 씨름대회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에는 대학 씨름부에 B씨를 우수선수로 영입하면서 강원도체육회로부터 4년 재학을 조건으로 한 장학금 성격의 영입비 지원 보조금 2천만원을 받아 B씨에게 전달했다. A씨 측은 "돌려받은 돈 중 일부는 선수들의 기숙사비와 씨름장 장비 운반비로 사용했다"고 항변했다.
행인 치고 "드럼통인 줄 알았다"…차만 살피고 떠난 60대 철창행
법원 "구호 조치 없이 현장 이탈…유족 엄벌 탄원" 징역 3년 선고 횡단보도 인근에서 행인을 치고 사고 현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떠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5시 50분께 춘천시 서면 오월리 5번 국도에서 화물차를 몰다 행인 B(78)씨를 치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제한속도 시속 30㎞인 도로에서 시속 약 40∼42㎞로 운전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시민 중심으로 공공기관 기능과 역할 재정립해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광주특별시장·앞쪽 한 가운데)이 23일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제2회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특별시 제공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광주특별시장)은 23일 "시민을 중심에 두고 통합특별시 전체의 관점에서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날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제2회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 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이 정책과 사업의 기획·실행에 참여하는 시민주권형 공공서비스 제공 체계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특히 유사·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조정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귀성길 고속도로 오후 6∼7시 최대 혼잡…서울→부산 7시간(종합)
교통 혼잡 지방방향 내일까지…서울방향은 오후 8∼9시 해소 전망 추석 연휴 전날인 23일 교통량이 평소보다 많아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요금소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시간으로 추산됐다. 지방 방향 도로는 이날 오전 6∼7시께부터, 서울 방향 도로는 오전 7∼8시께부터 혼잡해져 퇴근과 귀성 차량이 혼재하는 오후 6∼7시에 정점에 이르겠다.
제주 실종 유족, 국가와 경찰관 상대 1억원 손배소송 제기
경찰이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해 10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장모씨의 유족이 23일 국가와 실종 은폐 경찰관을 상대로 1억원의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장씨 유족 대리인단은 이날 “소송을 통해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책임을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확인받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씨는 실종 104일만에, 박씨는 실종 52일 만에 각각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 허위정보 유포 60대 구속
세월호·이태원·여객기 참사와 관련한 허위정보와 비방성 게시물을 수년간 반복적으로 올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온라인에서 사회적 참사와 관련한 허위정보 등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구조 장면이 사전에 촬영·조작됐다는 취지의 내용을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수년에 걸쳐 여러 사회적 참사를 대상으로 유사한 형태의 허위정보와 비방성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사실을 밝혀냈다.
행인 치고 구호 조치 없이 달아난 60대 징역 3년 선고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69)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제한속도 시속 30㎞인 도로에서 시속 약 40∼42㎞로 운전했다.
'추분' 늦더위 이어져…흐린 날씨로 보름달 보긴 힘들 듯
추석 당일인 금요일에도 동해안과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이밖에 금요일 늦은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지역에도 비가 오는 곳 있겠습니다. 연휴 동안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연휴 후반에는 기온이 점차 낮아질 전망인데요,다만 흐리거나 비가 내리는 곳 있어 대부분 지방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보긴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 내릴 비의 양은 많지 않아서 대부분 5~10mm 정도 예상되는데요, 남부지방은 토요일 밤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경찰 "내란 특수본 구성 논의된 바 없어…수사체제 검토 중"
경찰이 종합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미처리 사건 46건의 기록을 살펴보며 후속 수사체제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청은 23일 "종합특검으로부터 총 46건을 인계받아 사건기록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적합한 수사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 쿠팡 '현장조사 집행정지' 신청 기각...공정위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 효력을 멈춰달라며 쿠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 서울고법 행정6-2부는 23일 쿠팡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잠정적으로 멈춰졌던 공정위의 현장조사 효력은 즉시 되살아났다.
제주 '실종 허위종결' 사망자 유족, 국가 상대 1억원 손배소
제주 경찰관의 실종신고 허위종결 후 100여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장모씨 유족이 국가와 해당 경찰관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장씨 유족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평산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사건 발생 후 경찰은 대국민 반성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책임을 인정했다"며 "피고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자세로 소송에 임해줄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 취업까지 미뤘다고? '국중박 분장놀이' 비하인드
백수영 손지성 인턴 = 지난 1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6 국중박 분장놀이 결선'이 열렸습니다.
부산지하철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찬성률 87.6%
부산지하철노조의 올해 단체교섭 관련 파업 안이 23일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다. 조합원 수는 4천414명이며, 투표자 수는 4천115명이다.
여성 심판 손잡고 “이건 남자의 경기” 막말…MLS 2군 감독 ‘해임’
콜럼버스는 23일 산하 2군 팀 콜럼버스 크루2를 이끌던 페데리코 이과인(41·사진)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8월23일 콜럼버스2와 헌츠빌 시티FC의 MLS 넥스트 프로 경기 직후 벌어졌다. 미국프로축구심판협회(PSRA)에 따르면 이과인은 경기 후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여성 심판의 손을 강하게 움켜쥐었고, 심판이 세 차례나 놓아달라고 요구했는데도 손을 놓지 않았다. 이과인은 이어 심판에게 “잊지 마세요. 이건 남자의 경기입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은 PSRA가 징계 수위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다시 커졌다.
수원 도심에 뿌려진 검찰 서류 뭉치…경찰이 수거해 경위 조사
수거본 대부분 '김검찰' 등 가명…1장은 실제 서울중앙지검 조서 형태 띠어 경기 수원시의 도심 도로에 법원·검찰 사건 관련 서류로 추정되는 종이 뭉치가 흩날려 경찰이 수거 후 경위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당초 이를 통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단순 쓰레기로 판단해 영통구청 청소팀에 처리를 요청했다. 다만 수거한 서류 중 1장은 서울중앙지검 등 수사기관명과 함께 실제 조서의 형식을 띠고 있어 실제 서류가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동정] 강남구청장, 강남페스티벌 앞서 도산대로 현장점검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다음 달 3∼5일 열리는 '2026 강남페스티벌'을 앞두고 23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도산대로 1㎞를 걸으며 교통통제 계획과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 “농지조사, 시대에 맞는 제도 만드는 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농지조사는 전혀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라며 “적극 참여해 시대에 맞는 농지제도로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8월부터 이러한 농지법 위반 의심 농지에 대해 심층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주의 B컷]평화로운 세상 살도록 형·누나들이 지켜줄게
지진·홍수·화재·전쟁 등 예기치 못한 사고는 대개 예고 없이 일상을 헤집고 상흔을 남긴다. 운이 좋다면 남의 일이겠지만 내 일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1일 청소년과 청년들이 청와대 앞에 모였다.
靑-사법부 정면충돌…변호사단체 "헌법상 대법관 임명절차 존중하라"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대통령과 민주당은 헌법이 정한 대법관 임명절차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관 간의 권한 다툼으로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경찰 "내란 특별수사본부 구성,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어"
내란 사건 특별수사본부 구성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경찰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으로부터 넘겨 받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경찰청 3대 특검 인계 사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구성한 바 있다. 경찰청은 23일 "종합특검으로부터 총 46건을 인계 받아 사건 기록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적합한 수사 체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상욱 울산시장 추석 앞두고 시립요양원·노동 현장 찾아
김상욱 울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시청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근무 환경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23일 울산시청 청원경찰실과 직원식당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AI 시대 한국 사회를 다시 설계하자]‘혁신’이란 이름의 수업…학생은 데이터가 아니고 교사는 관리자가 아니다
수업 앞에 ‘AI 기반’이라는 말이 붙으면 혁신적으로 여겨지고, 책과 유인물, 화이트보드, 대화와 관찰을 중심에 둔 수업은 시대에 뒤처진 것처럼 취급되는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AI 교육자료’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한다고 했다. 문제는 AI를 사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가 아니다. 어떤 교육적 목적을 위해, 어떤 근거에 따라, 누구의 권리와 책임 아래에서 사용할지를 기술 도입보다 먼저 물어야 한다. 한국의 AI 교육 정책은 이미 국제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유네스코는 2025년 한국의 AI 디지털교과서와 디지털 튜터 정책을 논평하면서, 교육에서 AI가 차지해야 할 위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중한 흐름과 긴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 아사히신문도 지난 5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 ‘AI 체육 수업’을 소개했다. 데이터가 쌓이면 학생마다 필요한 운동을 제안할 수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측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교육적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측정 가능한 것만을 학습의 증거로 삼을 때 무엇이 교육에서 사라지는지를 물어야 한다. 데이터 문제는 기술을 도입한 뒤 해결할 부수적인 문제가 아니라 출발점이어야 한다. 교육에서의 디지털 기술 사용 역시 교육적 목적에 의해 정당화되어야 한다. 최근 영국의 생성형 AI 에듀테크 아동권리 감사에서도 효과 검증의 부족과 함께 불투명한 학생 데이터 처리, 광고와 추적, 기술의 설계와 평가에서 아동의 관점이 배제되는 문제가 지적됐다. AI 활용 교육의 효과에 관한 근거는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면 당장의 수행 결과가 좋아질 수 있지만 그것이 학생의 지식과 기능 습득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AI 교육 효과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널리 인용되던 연구 자체도 검증 과정에서 흔들리고 있다. 챗GPT가 학습에 효과가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다. AI 활용의 교육적 효과가 입증됐다고 서둘러 선언하기보다는 독립적인 검증과 재검토가 중요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의미가 있다. 평가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AI로 매끈한 글을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글쓰기 평가를 포기하거나 모든 학생에게 손으로 쓰게 하는 것이 답은 아니다.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AI 자동 채점이 논란이 되는 이유 중 하나도 AI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기준으로 출제와 채점이 이루어지게 되어 평가의 본질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교사의 역할도 재검토해야 한다. 이 연구는 AI 시대 디지털 격차는 기기 보유 여부만이 아니라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문해력과 사람의 도움을 누가 더 많이 갖고 있느냐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디지털 기술을 버리고 과거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다. 교사와 교수에게는 AI 활용 연수뿐 아니라 AI를 사용하지 않을 권리, 교육과정과 학생 상황에 따라 활용 여부와 방법을 판단할 시간과 권한을 보장해야 한다. AI 리터러시는 정답을 잘 얻는 사용법만을 뜻하지 않는다. AI 시대 교육 혁신은 AI가 불가피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서는 안 된다.
[날씨] 연휴 첫날 전국 구름 많음…아침엔 서늘, 낮 최고 30도
추석 연휴 첫날이자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에는 비가 내리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대구시, 정부의 예산 지원 거부해놓고 재정 핑계 ‘지역화폐’ 추가 발행 안 해
대구시가 재정 여건을 이유로 올해 지역화폐인 ‘대구로페이’ 추가 발행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먼저 예산 지원 의사를 밝혔지만, 시가 이를 거부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3일 대구 동인청사 앞에서 회견을 열고 시가 대구로페이를 1000억원어치 더 발행할 수 있는 민생 예산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지원금과 동일한 규모로 대구시가 예산을 투입할 경우 1000억원(할인율 10% 기준) 규모 지역화폐를 더 발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올해 대구시는 상·하반기로 나눠 대구로페이를 총 3000억원 규모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추경을 통해 자체 예산을 늘렸다면 대구로페이를 더 발행할 수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구시가 매칭 예산을 투입했다면 하반기에만 440억원어치 대구로페이가 더 공급될 수 있었던 셈이다.
추석 연휴 내내 전국 ‘흐리거나 비 오거나’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추석 당일인 25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26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24~27일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 밤에는 흐리고 구름이 두꺼운 가운데 늦은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성범죄 후 신상정보 등록 불응 ‘소재 불명자’ 3년 새 2배
성범죄 전과로 법원에서 신상정보 등록 명령을 받았지만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등록 대상자가 3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 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당국이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 ‘소재 불명자’는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올해 소재 불명 등록 대상자는 227명으로 지난해 대비 24.0% 증가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3년 사이 등록 대상자는 12.5% 늘었는데 소재 불명자는 2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들이 성범죄 외 별건 범죄로 교정기관에 수용된 경우도 늘었다. 해당 인원은 2023년 1213명, 2024년 1382명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부산에 온 ‘부캉이’는 기후변화의 경고”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사진)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징후라는 지적이 나왔다. 상어의 출현을 반길 일이 아니라 기후변화가 보내는 경고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당은 지난 22일 낸 논평에서 “상어는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려고 오지 않았다. 상어의 출현은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경고”라고 밝혔다. 녹색당은 이번 상어의 출현을 기후변화에 따른 해양 생태계 변화의 신호라고 진단했다. 상어의 먹이가 되는 난류성 어종이 수온 상승으로 북상하면서 아열대성 상어가 먹이를 따라 부산 앞바다까지 나타났다는 것이다. 23일 한국해양자료센터(KODC) 장기 수온 자료를 보면 2024년 부산 기장 연안의 평균 수온은 2000년 대비 약 1.2도 상승했다. 부산 연안뿐 아니라 한반도 주변 바다의 수온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직접고용’ 빠진 ‘자회사 통합’…코레일 자회사 노조, 사흘째 파업
자회사 노동자들은 간접고용과 처우 격차는 그대로라며 파업을 이어갔다. 이번 통합은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이 코레일의 기능별 자회사 체계를 두고 “철도를 쪼개서 팔려고 만든 자회사 아니냐”고 지적하며 시작됐다. 노조는 대통령이 ‘철도 쪼개기’를 문제 삼았는데, 정작 해법은 자회사 업무를 코레일로 되돌리는 직접고용이 아니라 자회사끼리 합치는 데 그쳤다고 비판한다. 철도 자회사 체계는 2000년대 초 철도 구조개혁에서 시작됐다.
‘임금체불 절반으로’ 국정 목표, 5인 미만 사업장은 미흡
올해 1~7월 누적 임금체불액 규모가 지난해보다 1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임금체불 근절을 국정과제로 삼아 임기 내 체불액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다만 5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체불액 감소폭이 1%대에 그치고 임금을 떼인 노동자 1명당 체불액도 늘었다. 정부는 지난해 범정부 임금체불 근절 대책을 내놓으면서 연간 2조원 수준인 임금체불액을 임기 내 1조원 규모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인 미만 사업장의 체불액은 올해 1~7월 36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25억원)보다 47억원(1.3%) 줄어드는 데 그쳤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인당 체불액은 지난해 529만원에서 올해 608만원으로 15.1% 증가했다.
억울한 옥살이 후 재심 ‘면소’여도 대법원 “국가배상 책임 인정 가능”
이번 판결은 대구 미국문화원 폭파사건 관련 국가 손해배상 소송의 첫 상고심 결론이다. A씨 등은 용의자로 지목돼 수사기관의 불법구금과 가혹행위를 당했다. 이후 A씨는 국가보안법과 반공법, 옛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 등으로, 나머지 4명은 집시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984년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다. A씨 등은 2013년 재심을 청구했다. 법원은 2019년 재심에서 A씨 등 5명의 옛 집시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 면소 판결을 내렸다. A씨의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A씨와 나머지 피해자들의 집시법 위반 혐의 유죄 판결에 대해선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을 뒤집었다.
[포토뉴스]한가위 달덩이 같은 ‘하트’…할머니, 좀 이따 만나요
추석을 이틀 앞둔 23일 서울역에서 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열차에 탑승한 어린이가 배웅 나온 엄마와 인사하고 있다.
삼척 덕풍계곡서 버섯 채취 간 2명 미귀가…구조대 출동
버섯을 채취하러 간 주민들이 돌아오지 않아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조희대, 연이틀 청과 대립각…퇴임까지 ‘대법관 인선 버티기’
전날에 이어 청와대의 재제청 요청이 헌법상 근거가 부족하다고 다시 주장했다. 청와대와 조 대법원장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대법관 재제청 논란은 내년 6월 조 대법원장 퇴임 때까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에 청와대는 “제청을 반려하는 헌법적 근거는 공문에서 분명히 밝혔다”며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수석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국민들께 소상히 말씀드렸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청을 재차 거부하면서 구체적인 근거를 대라고 요구했다. 조 대법원장이 재제청 요구에 응하지 않는 건 헌법상 대통령의 임명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란 지적을 받을 수 있다. 청와대도 대법원장의 제청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청와대가 바라는 인물을 대법원장이 제청해야 한다는 취지로 볼 수 있어, 대법원장의 제청권은 의미가 없어진다.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끝장을 보겠다’며 타협 대신 버티기에 들어갔다는 해석도 나온다. 일정상 조 대법원장은 퇴임 전에 천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을 제청해야 한다.
반가운 아기울음 25개월째 커졌다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약 2만4000명으로 같은 달 기준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 증가율은 역대 가장 높았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8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4275명으로 1년 전보다 2421명(11.1%) 증가했다. 7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았고, 증가율은 2007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올해 1~7월 누적 출생아는 17만79명으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공소취소, 진상조사 결과 살펴야”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이 차장검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 미래위 진상조사단은 과거 검찰 수사권 남용이 의심되는 사건의 진상규명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차장검사의 발언은 해당 조사 결과를 보고 공소취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차장검사는 당시 “검찰 수사 방식이 부적절했다”며 “깊이 반성하고 송구스럽다”고 했다. 이 차장검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양어깨가 무겁다”며 “공소청이 인권 보호 기관으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장검사는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을 9일 앞두고 지휘봉을 잡아 공소청 출범을 준비하게 됐다.
삼척서 버섯 채취 간 2명 실종 신고 2시간만 무사 귀환(종합)
버섯을 채취하러 간 주민들이 돌아오지 않아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으나 무사히 하산했다.
‘태움 피해’ 호소하다 숨진 간호사…병원, 113일 만에 사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다 숨진 고 강수빈 간호사 사건과 관련해 병원 측이 유족에게 사과하고 가해자를 중징계하기로 했다. 강 간호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지 113일 만이다. 병원은 가해자와 사태를 방관한 관리자를 중징계하고, 재발 방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외부 자문위원을 위촉하기로 했다. 다음 달 초 신문에 공식 사과문도 게재하기로 했다.
정읍 주택서 화재…건물 전소
이 불로 주택 건물이 모두 타 3천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6시 3분께 전북 정읍시 칠보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 '중학생에게 금은방 절도 강요' 일당 3명 구속영장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2일 평소 알고 지내던 중학생 B군에게 전주시 완산구 중앙시장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 등은 빌린 차량을 타고 B군을 따라다니면서 감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생에게 금은방 절도 강요’ 일당 3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2일 중학생 D군에게 전주시 완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 등은 차를 타고 B군을 따라다니면서 감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성 국도서 3중 추돌사고…50대 숨져
23일 오후 8시 20분께 전남광주 보성군 조성면 한 국도에서 1차로를 달리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1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인천 오류동 화장품 공장서 큰불…대응 1단계 발령
23일 오후 9시 45분께 인천시 검단구 오류동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제26호 태풍 '수리개' 발생…28일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수리개는 이날 오후 9시 괌 서북서쪽 약 92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수리개는 24일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70㎞ 부근 해상, 25일 오후 9시에는 오키나와 남쪽 약 78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인천 검단구 화장품 공장서 불···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해 진화 중
23일 오후 9시 45분쯤 인천시 검단구의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