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혐오·멸칭 버려달라"…'지지자 리트윗' 논란에 직접 진화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지자의 글을 인용했다가 여권 내 비하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하고 직접 진화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강성 지지층을 향해 "혐오와 멸칭을 버리고 합리적 비판과 품격 있는 설득에 나서달라"며 개혁과 통합을 위한 자제를 당부했다. 위로가 많이 된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해당 작성자가 과거 다른 여권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멸칭(이른바 '문조털래유')을 사용했던 이력이 알려지면서 여권 내부에서 논란이 일었고 이 대통령은 해당 공유 글을 삭제했다. 그러면서도 "인용 글 작성자의 다른 글로 상처받는 분들이 있다면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대통령의 친구'로 부르며 강성 지지층의 배타적이고 거친 언행에 대해 작심 쓴소리를 남겼다. 우리는 이제 싸워 이겨야 하는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세상을 무한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이라고 거듭 당부했다.
李 대통령, 지지층에 "혐오·비아냥 버려달라…여러분이 바로 이재명"
'문조털래유'를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은 최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해당 지지층의 배척을 지목하면서 다시 불거진 바 있다.이 대통령은 "익명 글의 인용은 표현된 글 자체를 인용하는 것이지 글 작성자의 모든 주장과 글을 지지 옹호, 동조 공감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인용 글 작성자의 다른 글로 상처받는 분들이 있다면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지층을 향해 "여러분이 바로 이재명이고,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해달라"며 "대통령 친구의 거친 태도는 지지와 공감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대통령을 향한 혐오 선동의 소재, 비난의 이유와 명분이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건전한 논쟁과 합리적 비판이 아닌 폭언과 비아냥, 멸칭과 혐오로 갈등과 적대를 키우는 것은 우군을 줄이고 적을 늘린다"며 여권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경계했다.이 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온라인 지지모임인 '손가락혁명군'(손가혁)을 해산했던 일을 거론하며 "'손가혁'을 해산했던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며 "저는 모든 국민을 섬겨야 하는 통합의 대통령이고 모든 이들의 힘을 모아 함께 꾸는 꿈을 실현해야 할 개혁의 대통령"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원 엄호한 與, '또 사퇴'에 당혹…일각선 안도 기류도
설상가상 김 전 후보자의 추가 비위의혹을 알리는 투서도 청와대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후보자를 엄호하며 정면돌파를 시도했던 여당에서는 당혹감과 허탈함이 감지된다.김승원 전 후보자는 19일 국회 회견에서 "깊은 고민 끝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개각 인사 중 김 전 후보자에 야권의 공세가 집중된 배경이다.뜻밖의 화약고는 '신약 로비' 의혹이었다. 그런데, 회견 당일에도 임명을 주저한 이 대통령의 모습이 결과적으로 김 전 후보자의 결자해지를 이끌어낸 셈이 됐다.이 됐다. 서 의원을 포함한 의원들은 잇따라 "안타깝지만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CBS에했다.다만, 김 전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사퇴로 일단락될지는 미지수다. 사퇴 이틀 전 김 전 후보자의 전직 보좌진들이 김 전 후보자의 성추행 무마 의혹, 추가 음주운전 및 청탁의혹 등이 담긴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수시 원서 먹통' 때리는 국힘…불공정 이슈로 정부 책임론 띄우기
한 재선 의원은 "사태 직후 즉각 수험생과 학부모를 결집해 전면적인 여론전에 나섰어야 했다"며 "지방선거 당시 투표권 박탈 논란처럼 헌법상 보장된 권리와 공정한 기회를 정부가 빼앗은 격인 만큼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이번 사태는 명백한 공정성 훼손이자 삶의 궤적이 걸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추석 밥상머리 여론에 정부의 무능이 올라오도록 최 장관의 사퇴를 끝까지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학부모 단체와의 공동 회견에서 "수시 접수 먹통 사태는 접수 마감 시간 폭주에 철저히 대비하지 못한 '미필적 고의'"라며 "석 달 뒤면 정시인데 당국은 어설픈 대책으로 일관하지 말고 합리적이고 완벽한 구제책을 즉각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 北지원 의료품 1천431개 선정…엑스레이·제세동기 포함"
통일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협조를 받아 필수 의료장비 품목 166종을 선정했다"면서 "국내 병원에서 진료과별로 사용되는 필수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에 대한 보건의료 전문가 의견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남북 간 직접 소통이 단절된 상황에서 아직 북한의 입장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장비를 지원할 평양 강동군은 북한 군수공업 컨트롤타워인 제2경제위원회가 있는 곳이다. 제2경제위원회 산하 9총국은 생화학 무기 개발·생산을 총괄하는 총국"이라며 "지금 들어가는 166종 의료기기 중 일부는 생화학무기 생산·개발에 전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는 북한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고려해 인도주의 차원에서 의료장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외통위의에서 "북한의 핵·군사 정책을 비판하는 것과 주민의 질병 치료를 연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병기측 "경찰이 진술에 의존"…검찰에 의견서 내며 '역공'
20일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여러 차례 의견서를 내고 경찰이 신청했던 구속영장에 담긴 혐의를 부인했다. 아울러 김 의원 차남이 진우산전에 출근하고 근무한 기록 등을 근거로 '차남 급여가 뇌물이라면 굳이 다른 직원 눈에 띄게 출근해서 근무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의 주장도 내놓았다. 김경 전 시의원이 이미 공천 배제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게 김 의원 측 주장이다. 앞서 검찰도 경찰에 구속영장을 돌려보내며 진우산전과 강선우 의원, 신라레저 등 세 가지 의혹 관련 혐의에 대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검찰은 김 의원 측 의견서 취지와 마찬가지로 세 가지 혐의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이후 경찰이 김 의원 사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 상황을 공유하지 않다가 구속영장을 신청해 난감하다는 분위기도 검찰 내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구속 필요성에 대한 검경 시각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구속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고 김 의원을 불구속 송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아직 김 의원 측과 추가 조사 일정을 조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與 "민생 성과"·국힘 "인사·부동산 실정"…추석 여론전 돌입
반면 국민의힘은 두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계기로 인사 검증 실패론을 본격적으로 제기하는 동시에 다른 후보자에 대한 낙마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부동산 문제 등을 토대로 경제 실정론도 부각하는 모습이다. 우선 이 대통령이 회견을 통해 연임 개헌론과 공소취소 논란에 입장을 밝힌 만큼 야당이 제기해 온 정치적 프레임은 동력을 상실했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민주당은 이를 토대로 추석 연휴 전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일하는 여당'의 면모를 부각할 계획이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민생입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하며 "국민의힘도 소모적인 정쟁과 무책임한 국정 발목잡기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한 바 있다. 민주당은 여당으로서의 우위를 십분 활용해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당정 차원의 정책 드라이브도 가속화한다. 아울러 농지 전수조사와 부동산 정책으로 이반된 민심 수습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우선 전세 제도와 관련한 이 대통령의 회견 답변이 세제 개편 등으로 악화한 부동산 민심을 다시 한번 자극했다고 보고 이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태세다. 장동혁 대표는 전날 김 후보자의 사퇴 회견 직후 메시지에서 "다음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라고 못 박으며 "자격 미달의 '정치 군인'이다. 역량을 입증한 건 '철거민 특공대'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AI 병역특례' 14년 만에 대기업 문 열린다…삼성·LG 유력
병역에 따른 연구 경력 단절과 핵심 인재의 해외 유출을 막는 동시에 청년 연구자에게 대기업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할 기회를 다시 열었다는 의미가 있다. 전문연구요원은 이공계 석·박사가 군 복무 대신 연구 현장에서 3년간 연구에 종사하도록 한 제도로, 병역에 따른 연구 단절과 우수 인재 유출을 막는 역할을 해왔다. 이에 정부는 AI 분야 대기업 병역특례 제도를 도입, 병무청이 지난 6월 고시를 통해 내년도 AI 분야 석사과정 전문연구요원 240명 중 연간 120명을 대기업 연구소 몫으로 배정한 상태다. ◇ 정원 120명에 81명만 추천…엄격한 요건에 신청 대기업도 탈락 대기업 전문연구요원이 14년 만에 부활하게 됐지만 한시적인 운영 기간과 까다로운 선정 요건은 여전한 한계로 지적된다. 이는 국내 대기업 상당수가 넘기 어려운 문턱으로 평가된다.
與, 김승원 낙마에 상처…'김생용사' 총력 사수 무색해져
민주당은 이번 낙마를 계기로 신약 임상실험 청탁의혹 공세를 주도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한 공세를 검찰 개혁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지속할 태세다. 용 전 후보자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자 민주당은 그가 낙마하기 전부터 거리를 뒀지만, 김 전 후보자에 대해선 사퇴하기 전날까지도 치켜세웠다. 진보진영 일각에서조차 임명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김 전 후보자 사수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지난 15일 인사청문회에서는 민주당 소속인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가족 의혹을 해명하던 중 김 후보자가 눈물을 흘리자 따라서 눈가를 훔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민주당은 자체 평가를 토대로 17일 법제사법위에서 김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강행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전 후보자 임명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회견에서 '국민 눈높이'를 언급하고 김 전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민주당으로서는 어색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민주당에서는 김 전 후보자가 사퇴하자 "살신성인의 본보기"(박지원 의원)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나아가 김 전 후보자에 대한 의혹 공세를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주도했다는 점도 민주당으로는 전략적 선택지를 좁히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노무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악몽"(이성윤 최고위원)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다.
[북한날씨] 전 지역 가끔 구름 많음…평안·황해 차차 맑아져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이날 지역별 날씨 전망.
[반려동물] 처벌받고 다시 키워도 속수무책…동물학대자 '사육금지' 재추진
학대자가 처벌 뒤 다시 동물을 기르는 것을 막을 장치도 부족한 가운데 국회는 재범 우려가 있는 동물학대자의 사육을 최대 5년간 금지하는 제도 도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에 접수된 동물학대 관련 신고는 2021년 5천491건에서 지난해 6천545건으로 19.2% 증가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농식품부가 강 의원실에 제출한 '동물복지정책국장 업무인수인계서'를 보면 관련 처벌 규정이 강화된 이후에도 실제 선고는 벌금형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 처벌 뒤 다시 키워도 막을 장치 없어…사육금지 입법 재추진 낮은 실형 선고 비중과 함께 학대자가 처벌 이후 다시 동물을 소유하거나 사육할 수 있다는 점도 제도적 허점으로 지적돼 왔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학대자가 보호 비용을 부담하면 피학대동물을 반환받을 수 있어 처벌 이후에도 해당 동물을 다시 기르거나 다른 동물을 사육하는 것을 제한할 별도의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국회는 이런 재학대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동물사육금지 제도 도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사육금지명령을 어기고 다시 동물을 사육·관리·보호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근거도 담겼다. 해당 감정 결과는 경찰 수사의 주요 자료로 활용됐다.
'金·龍낙마'에 기세 오른 국힘, 장외로 나가나…투톱 온도차
추석 연휴를 전후로 여론전을 통해 정부·여당의 실정을 부각하겠다는 목적에는 이견이 없으나 투쟁 과정에서 장외로까지 나갈지를 놓고서는 투톱 간에도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20일 통화에서 "이번에는 국회에서 열지만, 이는 우리가 언제든 장외로 투쟁을 끌어갈 수 있다는 기세를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건은 추석 이후 상황이다. 국정감사가 진행될 이 기간 '장외'로 투쟁 동력을 이어 나갈지를 놓고 당내 의원들은 물론 지도부 내부에서도 아직 의견이 분분한 모습이다. 한 영남권 중진은 "대표 지도력을 끌어올리는 수단으로 삼는 것은 곤란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 중진 의원실 관계자는 "장외집회는 마지막 수단"이라며 "김승원도 낙마한 마당에 어떻게 출구전략을 찾으려고 하나"라고 말했다.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장외투쟁 같은 문제는 최소한 의원들 사이 의견이 결집돼야 한다"며 "인사 말고도 국정감사에서 따져볼 민생 이슈가 얼마나 많나. 장외 활동과 병행이 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빠찬스' 前선관위 사무총장 딸, 임용취소 불복소송 승소
박 전 사무총장은 딸을 합격시키는 데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은 인사다. 박씨는 지난 2022년 전남선관위 경력 공채에 합격해 9급으로 임용된 후 2024년 7급으로 승진했다가 지난해 4월 임용 취소 처분을 받았다. 2023년 선관위 고위 간부 자녀의 특혜 채용 의혹으로 사회적 파장이 커지자 박 전 사무총장은 자진사퇴했으며, 같은 해 10월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2월 감사원은 박씨가 응시한 경력 채용 과정에서 면접 점수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는 박씨에 대한 임용 취소 처분서에서 부친인 박 전 사무총장이 채용 당시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으로 인사업무 및 채용과 관련해 권한이 있고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고 짚었다. 박씨는 선관위의 임용 취소 처분에 불복해 지난해 8월 소송을 제기했다. 부친인 박 전 사무총장이 임용 절차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거나 사무직원 및 평가위원들의 업무를 방해해 부정행위를 하도록 직·간접적인 지시를 했다고 볼 증거도 없다고 지적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근무지, 기관 설립 후 130차례나 이사"
국힘 이양수 "탈의실없고 샤워실 남녀구분 안되는 곳도…근무환경 개선해야" 가축전염병 방역의 최일선을 지키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근무지 56곳이 기관 설립 이후 총 130차례 사무실을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를 제외한 전국 도본부·사무소 55곳은 모두 임차시설을 사용하고 있었다. 본부를 제외한 도본부·사무소 55곳 가운데 현장 농가를 방문하는 직원이 근무하는 곳은 44곳이다. 이 가운데 16곳에는 탈의실이 없었고, 탈의실이 설치된 28곳 중 4곳도 남녀 공간이 분리되지 않았다.
청문보고서도 채택했는데…김승원 사퇴, 2기 내각 두 번째 낙마[오늘아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판적인 보도를 해왔다는 이유로 CNN과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히면서 실제 들의 출입증이 정지됐습니다.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두고 추가 의혹을 덮기 위한 '도주'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사퇴 직후에는 전직 보좌진들이 성추행과 음주운전, 신약 로비 외 부정 청탁 의혹 등을 담은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주장까지 나왔지만, 김 전 후보자 측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내용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김기현 "임금체불 작년 2조원 돌파…사업주 처벌은 줄어"
전국적으로 임금체불 금액이 지난해 2조원이 넘는 등 체불 규모가 해마다 늘고 있으나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주요 제재 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불 사업주에 대한 제재 조치는 감소하거나 체불액 증가세를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한 명단공개 건수는 2023년 265건, 2024년 288건에서 지난해 51건으로 줄었다.
[한일 미래路] "한일, 대체불가 파트너…경쟁하면서도 협력해야"
급속히 블록화하는 글로벌 경제 지형 속에서 한일 양국이 초국가적 경제 공조를 이루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에 는 포럼에 앞서 한일 양국에서 협력 활동에 몸담아온 각계 인사들의 인터뷰를 매주 일요일 송고합니다.] 이도연 최근 한일 관계는 실리적 협력을 기반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북핵 위협 등 요동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상황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과거 비대칭적·상호보완적이었던 양국 관계가 현재 대칭적·경쟁적 관계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 간 우호적 분위기가 "소거법적 선택"에 가깝지만, 대체 불가능한 사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심화하는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한일은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기미야 교수는 한일 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관계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가 발표한 '한일 공동선언(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에 버금가는 새로운 시대적 선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기미야 교수는 한일 협력의 범위가 외교·안보를 넘어 양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사회문제로 확장돼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기미야 교수는 최근 양국 청년 세대의 상대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에도 주목했다. 한일 양국이 서로 대체할 수 없는 귀중한 존재임을 간직하고 관계를 아껴나갔으면 합니다."
93억 의료기 北에 무상지원 추진..北 반응 없는 일방적 선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말 평양시 강동군병원을 살펴보고 있다. 20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평양 강동군병원에 진단·수술·치료에 필요한 의료장비 166종 1431개 물품을 보낼 계획이다. 평양 강동군병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원을 직접 독려하는 등 관심을 보여온 곳이다.
주말에 몰아보는 경제·문화 뉴스…미 금리 인상, '롤러코스터' 애프터마켓[윅퀵]
[윅퀵] 주말에 몰아보는 한 주간 경제·문화 뉴스미국의 물가 불안이 다시 커지면서 통화정책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후 첫 국감…통합 갈등·반도체 등 쟁점
호남 반도체·군공항 이전 등 현안 놓고 여야 온도 차 보일 듯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난 7월 출범 후 처음으로 국회 국정감사를 받는다. 통합을 전후해 노출된 소지역 갈등 관리,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 등이 검증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다음 달 2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통합시에 대한 국정감사를 한다. 통합시 출범 후 첫 국감인 만큼 주청사, 국립의대 등 주요 갈등 현안에 대한 대응 양상과 해결 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등 야권의 호남 집중 투자에 대한 견제와 추궁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16일에는 기아 광주 사업장에 대한 현장 감사,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목포본부에 대한 감사가 이어진다.
이 대통령 “여러분이 바로 이재명···혐오·비아냥 버리고 품격 있게 설득해달라”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회견을 마치고 엑스에 자신의 개혁 성과를 정리해 올린 지지자의 게시물을 인용하며 “감사하다. 위로가 많이 된다. 더 개혁해서 더 나은 세상을...”이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게시물 작성자가 과거 이른바 ‘문조털래유’라는 멸칭 등을 사용해 다른 여권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렸던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고,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의 친구 여러분, 우리는 서로를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루려고 의지하며 함께 행동하는 동지들”이라며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도 있다. 그는 “이는 오히려 대통령을 곤경에 빠트리는 것으로, 진영 내를 분열시키고 싶어 하는 이들이 원하는 바이기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야당 제기 걸림돌 명확히 정리···국힘, 말꼬리 잡지 말고 진지한 개헌 논의를”
김 대표는 “사실 걸림돌 자체가 원래 없었다”며 “대선 후보 시절 당내 토론 때부터 이 대통령은 연임 의사가 없고, 제도상 불가능함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대통령, 개헌 걸림돌 정리…진지한 논의로 전환할 때"
"5·18부터 부마까지 헌법 전문에…국민이 합의하는 권력구조 개혁"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20일 "대통령이 개헌 의지를 여러 번 밝혔고, 야당이 제기하는 걸림돌도 명확히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개헌추진단 출범 회견에 참석해 "사실 걸림돌 자체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회견을 계기로 민주당은 오직 민생에 올인 또 올인할 것"이라며 "개헌 본질도 민생 개헌, 국민 통합 개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도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국 "李대통령 입장 따라 멸칭·갈라치기 정치 중단해야"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연구원장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SNS 글 취지에 따라 '멸칭 정치'와 '갈라치기 정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친명(친이재명)을 자처하는 국회의원, 정치인, 평론가, 유튜버 및 시민들께 정중히 그리고 강력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최근 회견과 관련한 응원 글을 공유하며 "위로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장동혁 "강신철 아닌 '간신철거민'…김현지 국감 출석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강신철이 아니라 '간신철'이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용혜인과 김승원을 쫓아냈다"며 "개인의 부정은 트리거였을 뿐,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거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자는 지난 16일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정부는 2004년 이후 어떤 정부였든 주적 용어를 쓰지 않아 왔다"며 "북한 정권과 북한 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답했다. 장 대표는 "모두 국민의 뜻과는 정반대다. 이 대통령은 즉각 강신철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했다.
"잘된 인사"라더니 결국 낙마…與 엄호 후폭풍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했다. 뉴시스 "잘된 인사"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끝까지 엄호했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보고서 채택 이틀 만에 낙마하면서 여권의 인사 검증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민이 용혜인과 김승원을 쫓아냈다"며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실 인사라인까지 정조준하고 나섰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전날 "깊은 고민 끝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하루 전 김 후보자 임명 여부에 대해 "국민 눈높이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힌 직후다. 지킬 것"이라고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공소취소 선봉장 김 후보자가 이제 사퇴한 것은 만시지탄"이라며 "주가조작 연루 의혹은 장관 후보자 사퇴 여부와 무관하게 수사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국민의 승리"라며 자신이 제기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민석 "李 개헌 걸림돌 정리…민생·개헌·통합 성공의 길로"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개헌추진단 출범 회견에 참석해 "사실 걸림돌 자체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 회견에서 헌법 개정을 통한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며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개헌 방향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 정신을 헌법 전문에 명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 회견을 계기로 민주당이 민생에 집중하겠다며, 개헌의 본질도 민생 개헌이자 국민 통합 개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명째 낙마' 청와대 인사검증 시험대…정책실장 공석 장기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하루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정부 출범 이후 낙마한 장관 후보자가 5명으로 늘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중도 사퇴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낙마한 장관 후보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이 대통령도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인사 시스템을 지금 재점검해 보려 한다"면서 "앞으로도 완벽하게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으리라 장담하기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시점을 말씀드리기 아직은 어렵다"면서 "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 점에 대해서도 고심 중이어서 적당한 인물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다.
與, 내년 3~4월 개헌 합의안 목표..상반기 국민투표 추진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4월까지 여야 개헌 합의안을 도출하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에 부치는 것을 목표로 개헌 추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회 차원의 개헌특별위원회 구성도 촉구할 방침이다. 헌법상 개헌안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김 대표는 "대통령께서 개헌 의지를 여러 번 밝히셨고 야당이 제기하는 걸림돌도 명확히 정리하셨다"며 "이제 말꼬리 잡기보다는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하자"고 말했다. 민주당은 개헌 국민투표를 총선과 최대한 분리해 정치적 유불리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제정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유불리로부터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게 개헌을 이루는 데 좋은 방법"이라며 "총선과 최대한 거리를 둬서 총선 1년 전쯤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金낙마 후 '반격의 칼' 빼든 與에 "깡 없으면서 허세"
이에 한 의원은 휴일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국회 회견과 수십 건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혼자서 일일이 맞받으며 "민주당은 조폭이냐"고 맞받았다. 조계원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SNS의 번개손, 한 의원은 IP 주소 실체를 답하라"고 한 의원을 정조준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장동혁 당권파도 한 의원을 지원할 생각은 전혀 없는 분위기다. 원내에서도 "공격을 주도한 만큼 그에 대한 책임도 한 의원에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빠져나가기 어렵겠다"고 비꼬기도 했다. '새천년NHK파 조폭, 민주당'"이라고 썼다. 한 의원은 전날 "박지원, 김의겸, 서영교 등 민주당 오빠들 정신 차려라. 제보받고 확인해봤느냐"고 공개적으로 물었다. 또 "취임 한 달이라면서 늘 하는 '백블(백브리핑)'도 못하고 도망갔다"고 비꼬았다. '라며 허세 부리는 민주당이 참 눈물겹다"며 "민주당은 윤리위도 없나.
김민석 "대통령, 개헌 걸림돌 정리…연속집권 성공의 길 갈 것"(종합)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개헌추진단 출범 회견에 참석해 "사실 걸림돌 자체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회견을 열어 "헌법 개정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다.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5·18을 수용하고 반(反)5·18을 정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대통령 회견을 계기로 민주당은 오직 민생에 올인 또 올인할 것"이라며 "개헌 본질도 민생 개헌, 국민 통합 개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가도, 국민도, 민주 세력도, 당도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더 단단히 뭉쳐야 할 때"라며 "대통령과 정부를 도와달라. 당도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헌추진단 간사인 정태호 의원은 "신속하게 국회 개헌 특위를 구성해 논의했으면 좋겠다"며 "대통령이 물꼬를 텄고, 정치권에서 화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국 "李대통령 뜻대로 멸칭·갈라치기 정치 중단하라"
조 원장은 페이스북에 친명(친이재명)을 자처하는 국회의원과 정치인, 평론가, 유튜버, 시민들에게 정중하면서도 강력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최근 회견과 관련한 응원 글을 공유하며 위로가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을 삭제한 뒤 '대통령의 친구'라는 글을 새로 올려 지지층에 혐오 표현 자제를 당부했다.
국힘 '김승원 낙마' 이틀째 공세…"김현지 실장, 국감 나와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간신철'"이라고 비난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강 후보자의 철거민 특별공급 논란을 문제 삼았다. 그는 논평에서 "철거민의 몫을 가져간 사람에게 국민의 안위를 맡길 수 없다. 그것이 상식이고, 정의고, 공정"이라며 "강 후보자는 지금 스스로 거취를 결단하라.
중기중앙회, 국회에 '中企 협동조합 협의요청권' 도입 건의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거래환경 개선 과제로 연내 중소기업협동조합법과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협의요청권을 도입할 것을 건의했다. 또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적용 원재료 요건을 완화하고 미연동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제도 고도화도 제안했다.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는 상생협력법과 하도급법상 납품대금 지급 기한을 현행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고, 대규모유통업법상 지급 기한도 직매입은 60일에서 30일로, 특약매입 등은 40일에서 20일로 줄여달라고 건의했다.
[아시안게임] 北 사격선수단, 탄약 사전승인 문제로 대회 참가 차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의 사격 선수단이 총기·탄약 관련 문제로 경기 참가에 차질을 겪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북한은 이날 오전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진행된 사격 10m 공기총 여자 개인·단체전에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북한은 사격 종목에 총 6명의 선수를 파견했으나 이날 경기장에 북한 선수단 자리는 비어 있었다. 북한은 이번 대회 사격 종목에 남녀 3명씩 총 6명을 파견했다.
외국인 집주인 전세보증 사기 5년간 178억원 달해
최근 5년간 외국인 임대인의 전세보증 사고가 17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외국인 임대인 관련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사고는 총 82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3건·4억원이었던 사고 규모는 2023년 26건·56억원으로 급증했다. 반복적으로 보증사고를 낸 외국인 임대인의 대위변제금 회수 실적은 더욱 저조했다. 최근 5년간 두 차례 이상 보증사고를 낸 외국인 임대인은 2명으로, 이들에게서 총 8건·10억원 규모의 사고가 발생했다.
혁신당 신장식 대표, '민생기병대'와 전북 방문…1박2일 일정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표는 20일 '민생기병대'와 함께 전북을 방문했다. 신 대표는 이날 전주시 완산구 중앙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났다.
北中신압록강대교서 대형 화물차 운행 포착…정식개통 임박했나
中단둥서 北신의주 방향으로 이동…접경지역선 '내달 5∼6일 개통' 소문 확산 한종구 정성조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신(新)압록강대교 위로 대형 화물차가 운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단둥쪽 신압록강대교에서 대형 트럭 한 대가 신의주 방향으로 넘어갔다. 소식통은 최근 화물차가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북한 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한 현지 주민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신압록강대교 개통이 임박했다는 정황은 최근 잇따라 감지되고 있다.
국힘, 靑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국민의힘은 20일 청와대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청을 반려하며 재제청을 요구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위용 드러낸 3천600t급 잠수함 '서희함'…SLBM 발사능력 강화
한화오션, 장보고-Ⅲ 배치-Ⅱ 내부 첫 공개…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기종 울산급 배치-Ⅲ 평택함도 공개…한미 국방협의체 대표단, 거제조선소 둘러봐 지난 15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수선 안벽 쪽으로 다가가자 수면 위로 길게 내뻗은 3천600t급 잠수함 '서희함'의 선체가 눈에 들어왔다. 한눈에도 압도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었지만 동행한 한화오션 관계자는 "수면 위로 나온 것은 전체 선체의 20%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취재진에게 올가을 진수를 앞둔 서희함 내부를 공개했다. 서희함은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 기종인 장보고-Ⅲ 배치-Ⅱ(장영실급) 2번함으로, 진수와 시운전을 거쳐 내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 내부가 국내 언론에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은 길이 89m로 배치-Ⅰ(3천t급·약 84m)보다 외형이 커졌는데, 무장 적재량을 늘려 타격 능력을 강화한 것이 주된 특징 중 하나다. SLBM을 쏠 수 있는 수직발사관 숫자가 6개에서 10개로 늘어났다. 비록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서는 고배를 마셨지만, 한화오션 측은 "장보고-Ⅲ 배치-Ⅱ는 해외 시장을 겨냥한 전략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지난달 중순 진수를 마친 울산급 배치-Ⅲ 5번함 '평택함'도 취재진에 공개했다.
野 "엉터리 개각 주도자 밝혀야…대통령 사과·인사라인 경질"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 눈초리는 강신철을 향하고 있다"며 "강신철은 청문회 내내 스스로 '정권 안보용' 장관임을 명확히 보여줬다. '철거민 특별 공급' 논란까지 겨냥해 "강신철이 아니라 '간신철'이다. 장 대표는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국민은 누가 이런 엉터리 개각을 주도했는지 묻고 있다. '만사현통' 김현지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김현지 부속실장을 반드시 국정감사에 출석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인사 참사의 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선 개입 의혹과 김현지 부속실장 개입설에 대해서도 분명히 해명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대통령은 반복되는 인사 실패에 대해 국민께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실상 청와대 인사위원장 노릇을 하며 흑막으로 지목된 만사현통 김현지 제1부속실장부터 즉각 파면하라"고 했다.
"진해 역사 지킨다"…창원서 해군사관학교 이전 반대 궐기대회
경남 창원지역 시민들이 20일 해군사관학교 통합·이전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에서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80여년간 진해와 함께해 온 역사이자 자부심"이라며 "정부는 국가 안보와 지역 공동화를 무시한 해군사관학교 졸속 통합·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李대통령, 여권 지지층에 "거친 태도, 개혁·통합에 장애물"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밤 X 올린 '대통령의 친구'라는 제목의 글에서 "제가 어제 X 친구 글을 인용한 것을 계기로 빚어진 논란은 여러 면에서 아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인용 글 작성자의 다른 글로 상처받는 분이 있다면 유감을 표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신의 개혁 성과를 정리한 한 지지자의 X 게시물을 인용해 "감사하다. 위로가 많이 된다. 더 개혁해서 더 나은 세상을…"이라고 답한 것을 두고 여권 내부에선 논란이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 대통령은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친구의 거친 태도는 지지와 공감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대통령을 향한 혐오 선동의 소재, 비난의 이유와 명분이 된다"고 우려했다.
여권 갈등 봉합 나선 이 대통령 “우린 모두 친문·친노·친김대중”…김지용 중수청장 임명은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여권 지지층을 향해 연이어 통합과 자제를 당부하며 여권 내부 갈등 봉합에 직접 나서고 있다. 다만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내정자 임명과 검찰개혁 후속 조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주도권 다툼 등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다. 특히 검찰 출신인 김 내정자 임명을 둘러싸고 일부 지지층 반발이 이어지면서 이 대통령 고심도 깊어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여권 결속을 당부한 것은 최근 여권 내부 갈등이 국정 운영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첫 시험대는 김지용 중수청장 내정자 임명 여부다. 이 대통령은 김 내정자 인선 절차를 보류하고 숙고하고 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전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많은 분이 해주는 말씀을 흘리지 않고 추가 검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 인사를 철회하면 지지층 반발을 누그러뜨릴 수 있지만, 다음달 2일로 출범이 예정된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에 차질이 빚어진다. 검찰개혁 후속조치를 둘러싼 여권 내 이견도 계속되고 있다.
유시민 "대통령, 멸칭 문제 있는 그대로 진단 안해…털고 가야"
이어 "그것이 대통령을 몹시 고통스럽게 만들고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고립시켜 왔다"면서도 "계속 발바닥에 작은 돌멩이들이 있는 채 걸어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국힘, 靑 '대법관 재제청' 관련 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국민의힘은 20일 언론에 "이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미제출 및 재제청 요구로 인한 국회의 대법관 임명동의권과 국회의원들의 심의·표결권 침해와 관련해, 내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청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청와대가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을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달 28일, 사전 협의가 없었던 일방적 서면 제청이란 이유로 조 대법원장이 제청한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내지 않고, 재제청을 요구했다.
개헌 데드라인 못박은 與..열쇠 쥔 국힘은 '냉랭'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4월까지 여야 개헌 합의안을 도출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에 부친다는 시간표를 제시했다. 개헌안 처리를 위해서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만큼 국민의힘의 참여가 필수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히며 개헌의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아직 민주당의 개헌 시간표에 화답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개헌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개헌 논의를 본격화했다. 다만 실제 개헌 성사를 위해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접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도 이날 "대통령께서 개헌 의지를 여러 번 밝히셨고 야당이 제기하는 걸림돌도 명확히 정리하셨다"며 "이제 말꼬리 잡기보다는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하자"고 촉구했다. 김태년 의원도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촉한 결과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靑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대해 국민의힘 "권한쟁의심판 청구"
국민의힘은 20일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승원 낙마에 대통령 사과 요구…한동훈 “김승원, 성추행 자리에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있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9일 사퇴 회견을 마치고 국회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이 20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이후 대통령 사과와 인사라인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추석 연휴 밥상머리 이슈로 현 정부의 인사 문제를 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성추행 등 김 전 후보자 추가 의혹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보도를 두고 “성추행 자리에 김 후보자 말고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국민은 누가 이런 엉터리 개각을 주도했는지 묻고 있다. 만사현통 김현지인가”라고 했다. 그는 “김현지 부속실장을 반드시 국정감사에 출석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인사 참사의 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아시안게임] 근대5종 성승민, 한국 1호 금메달…단체전서는 은메달 여자 근대5종의 성승민(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성승민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결승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9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19일 막을 올린 이번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1호 금메달이다. 귀성 24일 오전·귀경 25일 오후 혼잡…서울→부산 10시간반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하루 평균 통행량이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60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3∼27일 닷새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총 이동 인원은 지난해보다 3.5% 감소한 3천93만명으로 예상된다. 안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사고 차량 운전자인 60대 A씨에 대해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단둥쪽 신압록강대교에서 대형 트럭 한 대가 신의주 방향으로 넘어갔다. 서울권 의대 수시 지원자 10년 새 최저…지역선발은 40%↑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 소재 의과대학 지원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은 규모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18일 KRX 애프터마켓(코스피·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1천476억원이었다. 이 기간 정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5천433억원이다.
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탄도미사일이면 8일만
북한이 20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속보]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북한이 지난 12일 장거리포와 미사일 부대 합동 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각급 연합부대 장거리포 및 미사일 구분대들의 협동 화력습격훈련이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 군 당국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며 제원과 사거리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與, 한동훈에 "강제수사 필요" 역공…국힘 인사공세 확산 차단도
조 대변인은 브리핑 후 들과 만나 "강제수사가 필요한 장본인이 바로 한동훈"이라며 "증거를 인멸하기 전에 즉각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이에 앞서 서면 브리핑에서도 한 의원을 겨눠 "윤석열의 허세 캐릭터를 그대로 베낀 판박이 정치질에 여념이 없다. 조선제일관종 왕자병은 덤"이라고 비판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들에게 해당 탄원서가 당에도 전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김 전 후보자의 입장문을 참고해달라"고 선을 그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장바구니를 든 국민의 손끝에는 여전히 물가 부담이 남아 있다"며 "민주당은 연휴가 끝나는 순간까지 물가와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與, '김승원 낙마'에 상처…개헌 논의 띄우며 국면전환 도모(종합)
바닥 민심을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하는 것이 당 본연의 역할인데도 '임명 반대' 여론 돌파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민심을 자극하는 언행이 쏟아졌다는 점에서다. 민주당은 이번 낙마를 계기로 신약 임상실험 청탁의혹 공세를 주도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한 공세를 지속하는 동시에 개헌을 새로운 정국 의제로 띄웠다. 민주당은 자체 평가를 토대로 17일 법제사법위에서 김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강행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전 후보자 임명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회견에서 '국민 눈높이'를 언급하고 김 전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민주당으로서는 어색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김 대표가 애초 이날 단과의 취임 한달 '티타임'을 준비했다가 하지 않기로 한 것도 이러한 '어색한 상황'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나아가 김 전 후보자에 대한 의혹 공세를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주도했다는 점도 민주당으로는 전략적 선택지를 좁히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노무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 악몽"(이성윤 최고위원)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의혹 제기를 주도해 온 한 의원의 공세에 밀려 후보자가 낙마하는 모양새가 된 점도 민주당에는 뼈아픈 대목이다. 민주당은 이날 당 개헌추진단을 출범하며 내년 상반기 개헌을 위한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18일 회견에서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히면서 국민의힘이 개헌을 거부할 명분이 사라졌다고 보고 압박에 나선 것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미 법안이 발의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내 지도부와 협의하겠다"며 "지금은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호르무즈·대미투자' 한미외교 중대 고비 봉착..유엔총회, 해소 계기 되나
뉴시스 한반도 평화 문제를 두고 오는 2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한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전격 대면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호 대미 투자는 미국측의 추가 요구로 인해 발표가 보류됐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중인 우리 군의 호르무즈 파병은 비전투병력 파견으로 좁혀지고 있다. 조 장관은 워싱턴에서 가진 한미외교장관 회담에서 호르무즈 파병과 대미 투자 문제를 두고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한미 양국은 또 쿠팡 갈등을 비롯해 각종 외교안보 사안을 두고 마찰을 빚어왔다.
日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EEZ 밖 낙하 추정"
조성미 북한이 20일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사했으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일본 방위성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여당 ‘사수 총력전’ 벌였지만 결국 낙마한 김승원…인사 추천·검증 문제점 노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전 후보자에 이어 김 전 후보자까지, 2차 개각 인사 중 현역 의원 두 명이 국민적 부정 여론 끝에 연쇄 낙마한 것이다. 증인 없는 청문회를 강행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단독 채택하며 마지막까지 김 전 후보자 사수에 나섰던 여당의 태도와 청와대의 인사 검증·추천시스템에 전반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와 여당은 즉각 김 전 후보자의 뜻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정 부담을 줄이고자 결정한 거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자의 사퇴는 이 대통령 회견 때부터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회견에 김 전 후보자 임명에 관한 질문을 받고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용 전 후보자가 사퇴한 상황에서 김 전 후보자마저 낙마하면 국정 동력에 힘이 빠질 것을 지나치게 우려한 결과 인사 관련 의견을 제때 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北, 유엔총회 앞두고 탄도미사일 도발..한반도 평화 논의 재뿌려
북한이 20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지난 12일 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한 이후 8일 만이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 주재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방부·합참과 함께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합참은 "이날 오후 3시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한미일은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靑 "北탄도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긴급점검회의
국가안보실은 20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와 함께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미투자 국회 보고 이르면 22일 받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난 7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국회 보고가 이뤄질 경우 대미투자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사업 구조와 투자 조건 등 우리 측이 상업적 합리성을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대미투자 첫 사업으로는 미국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첫 투자금의 규모와 송금 시점도 주목된다. 미국 측이 우리 정부에 올해 안에 약 100억달러(약 14조원) 규모의 투자금을 먼저 송금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원전 협력 역시 주요 관심사다.
청와대, 북한 탄도미사일에 “즉각 중단 촉구”···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청와대가 20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안보실은 지난 12일에 이어 8일 만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청와대, 北탄도미사일에 "안보리 결의 위반"…긴급회의 개최
청와대는 20일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긴급 회의를 열고 군의 대응 태세와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향후 필요한 대응 조치도 함께 점검했다.
韓, 반격 칼 빼든 與에 "김승원 의혹 탄원서 상당한 진실" 역공(종합)
이어 "성추행이 있었고, 무마 시도가 있었고, 그 자리에 김승원 말고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있었다. 입 꾹 닫고 있던 의원들은 의원직 사퇴해야 마땅하다"며 "청와대에 탄원서가 가기 전 (김민석) 대표에게 갔던 것 맞나. 그럼 김민석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걸(탄원서) 언제 제보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아가 "민주당 존립에 관한 문제"라고도 강조했다. 가능한 범위 내에선 피해자가 피해를 더 보는 것도 막아야 한다"면서 "틀린 부분이 있다면 김 전 후보자와 청와대가 저런 입장을 내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 의원은 전날도 김 전 후보자 낙마 직후 국회에서 회견을 자청해 "국민의 승리다.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선언했다. 한 의원은 이틀 간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자기 조직 똘마니 건드렸다고 복수하겠다고 분기탱천해서 단체로 나서는 게 '조폭'이지 뭐가 조폭이냐", "새천년NHK파 조폭"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또 "그 복수, 잘해보라. '라며 허세 부리는 민주당이 참 눈물겹다"며 "민주당은 윤리위도 없나. 역시 한몸이었나 보다"라고 응수했다.
靑,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긴급안보상황 점검회의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20일 북한이 이날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12일에 이어 1주일여 만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우리의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안보실은 "회의에서 우리의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한동훈, '선관위원장 상임화·법관 의무추천 폐지' 법안 발의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직 상임화 등을 골자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중앙·시도·구시군 선관위원장을 상임으로 전환해 다른 공직의 겸직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임 개헌’ 논란 정리하고 ‘내년 개헌’ 추진하는 여당…국민의힘은 ‘연임 의혹’ 제기
여당이 내년 상반기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을 통한 연임 가능성을 일축한 지 이틀 만에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여전히 연임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국회의 개헌 논의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개헌추진단 단장을 맡은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이날 “거두절미하고 이제 함께 개헌을 시작하자”며 “개헌의 전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알리겠다. 국민께 여쭙고, 국민의 결정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진지하게, 정성을 다해 개헌을 성사시키도록 (국민의힘과)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시 22대 국회 후반기에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지만 이후 연임 개헌 의혹을 제기하며 현 정부 내 개헌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회견 이후에도 연임 개헌 추진 의혹을 반복했다.
[아시안게임] 김일국 北체육상 "조선의 위용, 세계에 보여줄 것"
일본을 방문 중인 김일국 북한 체육상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스포츠인으로서 조선(북한)의 위용을 세계에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라며 대회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 체육상은 북한올림픽위원회 대표단장 자격으로 지난 17일 일본에 입국했다.
北, 또 탄도미사일…美주도 훈련에 '반응행동' 위협한지 이틀만(종합)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3시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제원과 사거리 등을 정밀 분석 중이다. 김 부장은 이 담화에서 "우리의 주권수호 의지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며 핵전쟁 억제력을 고도화해 가는 노정에서도 변침은 추호도 없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반응행동'을 실제 감행한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연합군사연습 축소를 지시하며 공개적으로 북미 회담 추진 의사를 밝힌 상태다. 미 고위 당국자도 지난 18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전화로든, 직접 만나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국회 산자위, 22일 '대미투자 1호' 관련 보고 청취
재경위도 같은 날 보고 전망…지난 17일 보고 연기 이후 닷새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오는 22일 산업통상부로부터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첫 사업 관련 보고를 받는다. 재정경제기획위원회도 같은 날 산자위 보고 전후로 비공개 보고 일정을 협의 중이다.
이 대통령, 공소취소 조항 뺀 ‘조작기소 특검 신속 추진’ 말했지만…여당 내 동력은 약화
이재명 대통령이 회견을 통해 공소취소 조항을 삭제한 조작기소 특검법 신속 추진을 국회에 요청하면서 여당이 조작기소 특검법을 재추진할지 관심이 모인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공소취소 조항 문제는 정리된 듯한 모양새지만, 여당 내 특검법 추진 동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국정감사와 부동산 세제개편안 손질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한 데다 지지율 하락 국면에 국민 지지가 높지 않은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에 실익이 없다고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2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특검법 추진에 전반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시 조작기소와 관련한 국정조사까지 진행됐지만,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엔 부족했다는 평가도 있다.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조항을 뺀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에도 반대하고 있다.
[북한단신] 조선중앙통신, 러시아 개최 OANA 총회 참가차 출국
김강일 국방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국방성 대표단이 중국에서 열린 제13차 베이징향산연단에 참가하고 19일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평양학생교복공장 창립 80돌 기념보고회가 19일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원산갈마요리축전-2026'이 19일 폐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日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발사…EEZ 밖 낙하 추정"(종합)
방위성은 해당 발사체로 인한 일본 내 피해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피해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관계 부처에 북한 발사체와 관련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與, 한동훈에 "강제수사 필요" 반격…국힘 인사공세 확산 차단도(종합)
조 대변인은 브리핑 후 들과 만나 "강제수사가 필요한 장본인이 바로 한동훈"이라며 "증거를 인멸하기 전에 즉각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이에 앞서 서면 브리핑에서도 한 의원을 겨눠 "윤석열의 허세 캐릭터를 그대로 베낀 판박이 정치질에 여념이 없다. 조선제일관종 왕자병은 덤"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민주당은 김 전 후보자의 추가 의혹이 담긴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들에게 해당 탄원서가 당에도 전달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김 전 후보자의 입장문을 참고해달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탄원서에 담긴 것으로 알려진 성추행 의혹을 두고는 "김 전 후보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당에 밝혀왔고 이를 보도한 언론사 측에 엄중히 항의해달라는 입장도 전했다"고 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장바구니를 든 국민의 손끝에는 여전히 물가 부담이 남아 있다"며 "민주당은 연휴가 끝나는 순간까지 물가와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치 전문가들 “이 대통령, 연임 등 선 긋기 긍정적…이제 메시지가 아니라 국정 성과로 증명해야”
부동산 문제 등에서 전임 정부에 책임을 돌린 점과 인사 문제 대응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공소취소나 연임 개헌에 대한 입장은 기대했던 만큼 나왔다”며 “애매모호하게 하지 않고 예민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소상히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 대통령이 “제가 부족했다”며 자세를 낮추고 회견에 임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 교수는 지지율 반등을 위해서는 이 대통령이 불평등 완화 등 정책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소취소와 연임 개헌 문제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에 불과하다”며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 해법을 법률 개정을 통해 찾으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평등·부동산 문제 등에서 세부적인 정책들을 하나씩 해나가면 지지율은 탄탄대로로 가고, 사법 리스크도 절로 해소된다”고 말했다. 박 평론가는 여권 내부 갈등에 대해 사과한 것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이 ‘우리는 모두 친문·친노·친김대중’이라고 말한 것은 앞으로 당내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당내 갈등에 대해 사과한 것도 잘했다”고 했다. 박 평론가는 부동산 가격 상승과 관련해 전임 정부 책임을 언급한 것도 아쉬운 대목으로 꼽았다. 박 평론가는 앞으로는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기보다는 국정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제 성과로 말하면 된다”며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줄이고 정부 부처를 전면에 내세우고, 청와대는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고 성과를 점검하면 된다”고 했다.
北, 또 탄도미사일…美주도 훈련에 '반응행동' 위협한지 이틀만(종합2보)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3시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미사일은 약 450km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합참은 전했다. 이날 발사한 미사일은 북한의 대표적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1계열로 추정된다. 김 부장은 이 담화에서 "우리의 주권수호 의지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며 핵전쟁 억제력을 고도화해 가는 노정에서도 변침은 추호도 없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어 이틀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통해 '반응행동'을 실제 감행한 셈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4번째이자 8일 만인데, 직전인 지난 12일 발사도 한미일 3국의 정례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종료 바로 다음 날 새벽 이뤄졌다.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자신들의 군사기술적 수요에 따라 억제력 고도화 움직임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대외적 메시지로도 풀이된다. 미 고위 당국자도 지난 18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전화로든, 직접 만나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 대통령 언급한 ‘청해부대 강화’ 파병 방안…“‘전쟁 연루’ 배제 못 해” 우려도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를 두고 미국의 압박과 지지층 등 국민 반대 여론 사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 대통령이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청해부대 강화’를 두고 미·이란 전쟁에 휘말릴 위험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회견에서 파병 문제와 관련해 “전쟁에 관여 또는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 명백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미·이란 전쟁에 직접 관여하는 형태의 파병에는 선을 긋되 청해부대의 활동 영역이나 임무를 확대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확보에 기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요구에 일정 부분 부응하면서도 국내 반대 여론을 고려해 신규 부대 파병을 피하며 상선 보호에 초점을 맞추는 방안을 언급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이 신중한 기조 속에 청해부대 역할 강화 방안을 언급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역시 미·이란 전쟁 개입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韓총리 "기초연구 몫 재원 구분해 젊은 연구자 뒷받침"
한성숙 국무총리는 20일 "젊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과감히 도전하고 미래를 이끌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공관에 과학기술계 청년 연구자들을 초청한 '열린 브런치'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속보] 日 "北,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 또 발사…이미 낙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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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세시간 만에 또 동해상으로 발사체
북한이 20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3시간 만에 재차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이날 오후 6시께 공지했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후 3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한미 국방 협의체 "전작권 전환 가속화 협력 강화"
한미 양국 국방당국 간 고위협의체인 '통합국방협의체(KIDD)'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가속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조선·항공 분야의 한미 양국 공급망 공조도 구체화했다. KIDD는 한미 국방 분야의 구체적인 과제를 검토하는 실무급 고위협의체다. KIDD회의에선 최근 한미 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호르무즈 파병 문제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이지만 공동성명에서는 구체적 내용이 없었다.
개헌 속도내는 與 "내년 상반기 개헌안 국민투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4월까지 여야 개헌 합의안을 도출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 국민투표에 부친다는 시간표를 제시했다. 개헌안 처리를 위해서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만큼 국민의힘의 참여가 필수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히며 개헌의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아직 민주당의 개헌 시간표에 화답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개헌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개헌 논의를 본격화했다. 다만 실제 개헌 성사를 위해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접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도 이날 "대통령께서 개헌 의지를 여러 번 밝히셨고 야당이 제기하는 걸림돌도 명확히 정리하셨다"며 "이제 말꼬리 잡기보다는 진지한 개헌 논의로 전환하자"고 촉구했다. 김태년 의원도 국민의힘 의원들과 접촉한 결과 "개헌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원 결국 사퇴…靑 '인사검증' 도마 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하루 만에 자진 사퇴하면서 정부 출범 이후 낙마한 장관 후보자가 5명으로 늘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중도 사퇴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낙마한 장관 후보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김 후보자가 물러났지만 인사검증 체계를 둘러싼 진통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 대통령도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인사 시스템을 지금 재점검해 보려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도 전날 MBC 라디오에서 중수청장 후보자 인선에 대해 "좀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청와대는 당시 "국정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후임 인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킬 것"이라고 밝혔고, 당 차원의 대응팀까지 꾸렸다.
北, 유엔총회 앞두고 탄도미사일 두 차례 발사
북한이 20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3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발사했다. 북한이 지난 12일 탄도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한 이후 8일 만이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 주재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후 3시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먼저 발사했다.
北미사일 하루 3시간 시차두고 또 발사..동해상으로 2회 쏴
북한이 20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3시간 간격으로 연이어 두 차례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후 3시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먼저 발사했다. 뒤이어 3시간 만에 재차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3시간 만에 또 발사…미·중 정상회담 염두?
북한이 지난 12일 장거리포와 미사일 부대 합동 타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20일 3시간 간격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1발씩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북한이 미국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훈련에 반발해 ‘반응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한 지 이틀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3시와 오후 5시 50분쯤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을 1발씩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오후 3시쯤 발사한 SRBM은 약 450km, 뒤이어 발사한 SRBM은 600km 이상을 비행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두 미사일 모두 북한의 대표적 SRBM인 화성-11 계열로 추정된다.
北, 탄도미사일 2발 3시간 간격 발사…유엔총회 앞두고 도발(종합3보)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3시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미사일은 약 450km를 비행했다. 이어 북한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추가 발사했으며, 해당 미사일은 600km 이상 비행했다. 두 차례 발사된 미사일 모두 북한의 대표적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1 계열로 추정된다. 같은 기종의 미사일을 사거리를 다르게 조절해 발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며 한미일이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고위 당국자도 지난 18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전화로든, 직접 만나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확인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4번째이자 8일 만이다.
北,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하루 2차례 이례적(종합)
북한이 같은 장소에서 약 3시간 간격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국힘 "개헌보다 민생이 먼저…국민이 믿을 국정부터 보여야"
함인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참 뻔뻔하다. 민생부터 챙기고, 엉망이 된 개각 인사부터 제대로 수습하고 국민께 책임 있게 설명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함 대변인은 "불과 며칠 전까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볼수록 잘된 인사"라고 했던 사람이 민주당 김민석 대표다. 그러나 결국 김 후보자는 사퇴했다"며 "잘된 인사라더니 제대로 된 사과도, 책임의 말 한마디도 없이 개헌부터 하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법을 고치자고 하기 전에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국정부터 보여달라"고 덧붙였다.
“전쟁 개입 없다”면서 ‘청해부대 강화’ 검토…전투에 연루 우려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를 두고 미국의 압박과 지지층 등 국민 반대 여론 사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이 대통령이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청해부대 강화’를 두고 미·이란 전쟁에 휘말릴 위험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20일 나온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회견에서 파병 문제와 관련해 “전쟁에 관여 또는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 명백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미·이란 전쟁에 직접 관여하는 형태의 파병에는 선을 긋되 청해부대의 활동 영역이나 임무를 확대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확보에 기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미국의 요구에 일정 부분 부응하면서도 국내 반대 여론을 고려해 신규 부대 파병을 피하며 상선 보호에 초점을 맞추는 방안을 언급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회견 발언을 미국의 파병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한 뉴욕타임스 보도에 반박하며 대미 관계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을 위해 미국 및 국제사회와 실질적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힘 “김현지 국감 출석해야”…추석 민심 잡기 ‘여론전’
김승원 사퇴에 대통령 사과·책임자 문책 요구…개각 잡음 집중 부각 국민의힘이 20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와 인사라인 책임자 문책을 요구했다. 추석 연휴 밥상머리 이슈로 현 정부의 인사 문제를 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동혁 대표(사진)는 페이스북에서 “인사 참사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국민은 누가 이런 엉터리 개각을 주도했는지 묻고 있다. 만사현통 김현지인가”라고 밝혔다. 그는 “김현지 부속실장을 반드시 국정감사에 출석시켜야 한다”며 “민주당이 이를 거부한다면 인사 참사의 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철거민 특별공급 논란을 거론하며 “강신철이 아니라 간신철이다.
‘공소취소 삭제’ 조작기소 특검법에 민주당 신중론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취소 조항을 삭제한 조작기소 특검법 신속 추진을 국회에 요청하면서 여당이 조작기소 특검법을 재추진할지 관심이 모인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공소취소 조항 문제는 정리된 듯한 모양새지만, 여당 내 특검법 추진 동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국정감사와 부동산 세제개편안 손질 등 민생 현안이 산적한 데다 지지율 하락 국면에 국민 지지가 높지 않은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에 실익이 없다고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2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설사 조작기소 특검법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국정감사 뒤인 11월 이후 논의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공소취소 조항을 뺀 조작기소 특검법에도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 “연임 논란 정리됐다…내년 상반기 개헌 국민투표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상반기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을 통한 연임 가능성을 일축한 지 이틀 만에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여전히 연임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국회의 개헌 논의는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헌추진단 단장을 맡은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이제 함께 개헌을 시작하자”며 “개헌의 전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알리겠다. 국민께 여쭙고, 국민의 결정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진지하게, 정성을 다해 개헌을 성사시키도록 (국민의힘과) 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시 22대 국회 후반기에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지만 이후 연임개헌 의혹을 제기하며 현 정부 내 개헌 논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회견 이후에도 연임개헌 추진 의혹을 반복했다. 이 때문에 여당 내에서는 개헌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여러분이 이재명” “동지들” 대통령 잇단 호소, 지지층 골 메울까
다만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내정자 임명과 검찰개혁 후속 조치,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주도권 다툼 등 갈등의 불씨가 남아 있다. 특히 검찰 출신인 김 내정자 임명을 둘러싸고 일부 지지층 반발이 이어지면서 이 대통령 고심도 깊어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여권 결속을 당부한 것은 최근 여권 내부 갈등이 국정 운영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6·3 지방선거와 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이 대통령 지지자들과 일부 전통 지지층 사이의 갈등이 커졌고, 국정 지지율도 취임 후 최저 수준인 30%대로 떨어졌다. 첫 시험대는 김지용 중수청장 내정자 임명 여부다. 이 대통령은 김 내정자 인선 절차를 보류하고 숙고하고 있다. 김 내정자 인사를 철회하면 지지층 반발을 누그러뜨릴 수 있지만, 다음달 2일로 출범이 예정된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에 차질이 빚어진다. 인사를 철회하더라도 후임 인선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검찰개혁 후속조치를 둘러싼 여권 내 이견도 계속되고 있다.
“연임·공소취소 논란 정리는 긍정적…부동산 문제 전임 정부 탓은 아쉬워”
엄숙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국정 지지율 하락세를 막을 계기는 마련했지만 반등을 위해서는 회견에서 보여준 태도 변화를 이어가며 민생 분야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공소취소나 연임개헌에 대한 입장은 기대했던 만큼 나왔다”며 “애매모호하게 하지 않고 예민한 현안에 관해 입장을 소상하고 분명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 대통령이 “제가 부족했다”며 자세를 낮추고 회견에 임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번 회견으로 지지율 추가 하락세는 멈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교수는 지지율 반등을 위해서는 이 대통령이 불평등 완화 등 정책 성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소취소와 연임개헌 문제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에 불과하다”며 “대통령이 사법 리스크 해법을 법률 개정을 통해 찾으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 평론가는 여권 내부 갈등에 관해 사과한 것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이 ‘우리는 모두 친문·친노·친김대중’이라고 말한 것은 앞으로 당내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당내 갈등에 대해 사과한 것도 잘했다”고 했다. 박 평론가는 앞으로는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기보다는 국정 성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제 성과로 말하면 된다”며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줄이고 정부 부처를 전면에 내세우고, 청와대는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고 성과를 점검하면 된다”고 했다.
김승원도 낙마…‘인사’ 숙제 안은 청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김 전 후보자까지, 2차 개각 인사 중 현역 의원 두 명이 국민적 부정 여론 끝에 연쇄 낙마한 것이다. 증인 없는 청문회를 강행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도 단독 채택하며 마지막까지 김 전 후보자 사수에 나섰던 여당의 태도와 청와대의 인사 추천·검증 시스템에 전반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와대와 여당은 김 전 후보자의 뜻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정 부담을 줄이고자 결정한 거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자 사퇴는 이 대통령 회견 때부터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김 전 후보자 임명에 관한 질문을 받고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용 전 후보자가 사퇴한 상황에서 김 전 후보자마저 낙마하면 국정 동력에 힘이 빠질 것을 지나치게 우려한 결과 인사 관련 의견을 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日정부 "北, 탄도미사일 2차례 발사, EEZ밖 낙하…강력 규탄"(종합2보)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탄도미사일 2발을 잇달아 발사했으며 두 번째로 쏜 미사일은 오후 5시 54분께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첫번째 미사일의 최고 고도는 약 60㎞로 약 440㎞를 비행했다고 일본 방위성은 분석했다. 두번째 미사일의 최고 고도는 약 70㎞, 비행거리는 약 590㎞로 분석됐다. 두 미사일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낙하한 것으로 방위성은 추정했다. 올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횟수는 이미 작년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NHK는 분석했다. 포착된 미사일은 약 450km를 비행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4번째이자 8일 만의 재발사이다.
대미투자 협상 결과 22일 국회 보고 첫 송금액·시기·자금회수 조건 관심
20일 여권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재정경제부는 22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재정경제위원회에 대미투자 협상 결과를 보고한다. 이 가운데 산업부는 6.3GW 규모 엔시날 프로젝트에 한국이 20년간 투자 원금의 최대 2배를 회수할 수 있다는 사업성 검토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가격에 장기간 전력을 구매할 수요처는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즉 향후 안정적인 수요처와 전력 판매 조건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실제 수익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첫 투자금의 규모와 송금 시점도 관심사다. 미국 측이 우리 정부에 올해 안에 약 100억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먼저 송금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구체적인 송금 규모와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탈락 위기 몰린 北남자축구…"한 경기 더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조별리그에서 1무1패로 위기에 몰린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의 리광천 감독이 마지막 3차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리 감독은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성과였지만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대미투자협상 '상업적합리성' 막판진통…"파기 가능성 배제못해"
이대로 양측이 평행선을 이어갈 경우 자칫 협상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일각에서 제기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는 형국이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상호관세 관련 합의를 이뤄낸 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9개월여에 걸쳐 대미투자 세부 내용을 두고 치열하게 협상을 진행해 왔다. 현재로서는 정부가 22일 다시 국회에 보고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그 때까지 양측이 간극을 좁히지 못한다면 이번 보고 역시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 집요하게 '상업적 합리성'을 요구하다 보니 미국 측에서도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내며 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협상이 좌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에 대해 미국 측이 난색을 드러내며 이견이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미투자 협상 '상업적 합리성' 벼랑 끝 대치…"파기·좌초 가능성도 열려 있어"
정부의 대미 전략투자 협상이 '상업적 합리성' 보장을 둘러싼 양국의 팽팽한 이견으로 막판 벼랑 끝 진통을 겪고 있다. 우리 정부는 수익성과 투자금 회수 방안이 명확히 담보되지 않으면 더는 물러설 수 없다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어, 최악의 경우 협상 자체가 무산(파기)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20일 여권과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상호관세 합의 이후 9개월여간 이어진 대미투자 세부 협상이 막판 암초를 만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제가 내용을 보니 동의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이 좀 있어 다시 얘기하는 중"이라며 "우리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사업만 한다. 투자금 회수와 수익 배분, 손실 발생 시 대처 방안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협상 난항을 직접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