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칸 수상 즈비아긴체프 감독에 '스파이' 낙인
우크라전 비판적 시선으로 다룬 영화 '미노타우로스' 등 연출 나확진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적 시선으로 다룬 영화를 만든 영화감독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에게 일종의 '스파이' 딱지를 붙였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는 즈비아긴체프 감독을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 명단에 올렸다. 외국 대리인 명단에 오르면 러시아 내 소득에 제한과 규제를 받는다.
라가르드 총재 "내년에 ECB 떠난다"…중도 사임 여지(종합)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아일랜드 RTE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임기가 끝나는 10월에 떠나느냐는 질문에는 "지켜보자"고 했다. 그는 지난 12일 일간 우에스트프랑스에도 "2027년에 물러난다. 그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며 중도 퇴진에 여지를 두는 발언을 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해부터 클라우스 슈바프 전 의장의 성추문 등으로 위기를 맞은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으로 자리를 옮길 거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내년 4월 프랑스 대선에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할 것이라는 추측이 더해졌다.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내년 1월 회고록 '레이디 퍼스트' 출간 일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프랑스 정치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대선 출마설을 부채질했다. 프랑스 정부는 ECB 수석이코노미스트 자리를 자국이 가져간다는 조건을 달아 클라스 크놋 전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를 차기 ECB 총재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가르드 총재 조기사임설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차기 총재 선임에 관여한 뒤 퇴임한다는 시나리오에서 비롯했다. 프랑수아 빌르루아 드갈로 전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이미 지난 6월 임기를 1년 6개월 남겨두고 사임했다.
마크롱, G7 에너지 회의 소집…비축유 방출 논의
김지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략적 비축유 방출을 논의하는 주요 7개국(G7)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몇 달 전 그랬듯이 전략적 비축유를 방출하거나 제약을 해제하는 등 방법들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물가 상승은 정부 결정에 따른 것이 아니라 지정학적 상황에 따른 결과"라면서 시행 중인 경제 부양책을 재검토하고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드론 및 사이버공격 등으로부터 핵심 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계획 추진을 지시했다고도 밝혔다.
"유럽주둔 미군 2만5천∼4만명 철수 검토…오는 11월 최종 결정"
보도에 따르면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미 유럽사령부 사령관은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에게 이같은 검토 보고서를 제출했다. 현재 유럽에 배치된 미군은 약 8만명이다. 2만5천∼4만명을 철수할 경우 미군 병력이 3분의 1에서 절반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이는 1990년대 냉전 종식 이후 가장 큰 감축 규모다. 미군 감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국가는 주둔 규모가 3만6천명으로 가장 많은 독일을 비롯해 1만2천명이 주둔하는 이탈리아와 미 공군·해군 거점이 있는 스페인이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전쟁 지원에 대해 비협조적이거나 비판적이었다고 지목한 국가들이다. 헤그세스 장관이 받은 보고서에는 유럽 내 일부 병력을 나토 동부전선 국가들로 재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사실상 유럽의 나토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고 미군 주둔 규모를 줄이겠다는 목표로 해석됐다. NDAA는 유럽 주둔 미군 병력이 최소 규모에 미달하거나 주요 미군 기지·시설·자산을 처분할 경우 국방부의 특정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취임 한 달 만에 '데드크로스'…18%p↓
60%→42% 하락,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2%p 높아 송광호 지난 7월 말 취임한 게이코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이 취임 한 달여 만에 지지율이 급락했다. 이로써 취임 한 달 만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웃도는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발생했다. 통상 취임 초기 몇 달은 '허니문 기간'으로 불리며 국정 동력을 다지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하락세다.
IAEA "러시아 쿠르스크 원전 냉각탑 드론 피격"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원자력 시설에 대한 모든 형태의 공격은 그것이 어디서 발생하든 원자력 안전과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으므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美민주 "오늘 선거하면 다수당"…중간선거 상하원 탈환 자신감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에서 "만약 오늘 선거가 치러진다면, 우리가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민주당이 상원을 탈환할 가능성에 대해 몇 달 전보다 "상당히 더 낙관적"이라며 현재 선거 환경이 2006년 중간 선거 당시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임기 중에 치러진 2006년 중간선거는 부시 전 대통령과 이라크 전쟁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 속에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탈환했다. 민주당은 최근의 상승세가 무엇보다 경제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되려면 현재 의석에서 4석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고, 상원 역시 최소 4석을 더 확보해야 한다.
스웨덴 야권 지도자, 초박빙 총선 승리 후 정부 구성 착수
현윤경 스웨덴 총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좌파 진영의 진땀승을 이끈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전 총리에게 정부 구성권이 주어졌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스웨덴 의회 의장은 18일(현지시간) 각 정당 지도자들과 협의 끝에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의 대표인 안데르손 전 총리에게 정부 구성을 우선적으로 맡겼다고 밝혔다. 안데르손 전 총리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이 임무를 맡으며, 새 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건설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데르손 전 총리는 새 의회가 처음 소집되는 오는 28일까지 연정 협상 진행 상황을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폴란드 '탄도미사일 방어 연합' 합류…우크라 등 11개국
김계연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이 결성한 '탄도미사일 방어 연합'에 합류했다고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폴란드 매체 TVP에 따르면 투스크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폴란드도 확실히 이 이니셔티브의 일원"이라며 출범 당시 참여하지 않은 데는 일종의 오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서 광부 37명 구금 중 집단 사망…항의 시위 벌어져
나확진 나이지리아 중부 니제르주에서 광부들이 불법 채굴 혐의로 대거 체포됐다가 37명이 구금시설에서 사망했다. 유가족과 광부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격렬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NSCDC는 당초 수감된 이들이 디프테리아 감염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거론했으나, 이후 사망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FP는 한 정보보고서를 인용해 수감자들이 구금시설의 과밀과 환기 불량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한 수감자도 "수용실 내 환기 시설이 없어 숨쉬기 어려웠다"며 "수용실 문을 두드리며 환기를 시켜달라고 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AFP는 전했다.
"앤트로픽 클로드로 오픈AI 뚫었다"…약점 찾자 72시간내 침투
보안업체, AI모델 활용해 오픈AI 침투…오픈AI, 포상금 900만원 지급 권영전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인 클로드를 활용해 경쟁사인 오픈AI를 해킹한 사례가 발견됐다. AI 보안 연구업체 해크트론은 자사 연구원들이 '클로드 오퍼스5' 모델을 이용, 오픈AI 직원들의 AI 챗봇 챗GPT와 코딩도구 코덱스 계정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우선 오픈AI의 도움말 게시판(포럼)의 취약점을 통해 서버에 접속하는 데 성공했고, 거기서 오픈AI 직원들의 계정 정보를 확보했다.
유가 110달러 육박에…마크롱, G7 소집해 비축유 추가 방출 논의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에 육박하자 주요 7개국(G7)이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비축량에 대한 보다 나은 공조를 진전시키고 수출과 생산 능력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G7을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전략 비축유 추가 방출과 각종 공급 제한 완화 등이 논의 대상이다. G7이 다시 비축유 카드를 검토하는 것은 중동 전쟁이 글로벌 원유 공급망을 흔들면서 유가가 다시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 앞둔 프랑스 재정 불안…국채금리 독일과 격차 14년만에 최대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13%포인트(p) 뛰어오른 4.57%로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프랑스와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 차는 2012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00%p 넘게 벌어졌다.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0.125%p 올라 주요 7개국(G7)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컸고, 2년물 역시 0.15%p 상승했다. 프랑스뿐 아니라 유로존 전반에서 국채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04%p 상승해 3.52%가 됐다.
美 중간선거 앞두고 생활비 급등…모기지부터 기름값까지 다올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3.1%에 그치면서 임금 상승률이 5개월째 물가 상승률을 밑돌았다. 미 국책 주택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95%로 전주 6.76%에서 상승했다. 소비자와 기업의 장기 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이번 주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장중 5%를 넘어섰다. 에너지 가격 급등도 미국인들의 체감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경유 가격은 전날 미국 전국 평균 갤런당 6.4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할인 유통업체 달러제너럴의 토드 바소스 CEO는 이번 주 골드만삭스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중산층에서 중상위 소득층 소비자들조차 요즘에는 저소득 소비자와 비슷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 자동차 업계, 시진핑 방미 앞두고 트럼프에게 서한…"中 진출 막아야"
로이터 연합 미국 자동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 자동차의 미 시장 진출을 제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서한에 참여한 이들은 프랜차이즈 딜러, 부품 공급업체들부터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들이다. 이들은 대통령에게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내에서 자동차를 판매, 수입, 또는 제조할 수 없도록 문을 걸어 잠그는 정책을 지속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지난주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미 생산 허용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시진핑 국빈만찬에 美 재계 총출동…다이먼·올트먼·젠슨 황 참석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금융과 인공지능(AI) 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미·중 간 무역과 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양국 정상뿐 아니라 미국 재계 거물들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 전체 참석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국 AI 산업을 대표하는 인사들도 참석한다. 오픈AI는 올트먼 CEO가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고 확인했으며 엔비디아의 황 CEO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황 CEO의 참석은 미·중 AI 패권 경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페이스X, 나사에서 1조3000억원 추가 수주
UPI 연합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미국항공우주국(나사·NASA)과 기존 계약을 연장하는 한편 2030년까지 우주선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는 계약을 추가로 따냈다. 스페이스X의 드래건 외에 보잉의 스타라이너도 나사의 ISS 계획에 참여한다. 수개월 안에 무인 우주선을 보내고 내년 3분기부터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나사와 국방부가 핵심 사업인 우주선 발사 주계약자다.
"일상이 멈췄다" 후티 공포에 휩싸인 '모카커피의 고향'
현지 주민 "외출 극도 자제…모두가 두려움에 떨어" 학교도 폐쇄…"부모들 소년병 징집 두려워해" 김상훈 달콤 쌉싸름한 모카커피의 어원인 예멘의 유서 깊은 홍해 항구 도시 모카. 거리는 텅 비었고, 굳게 셔터를 내린 상점들 위로는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그는 통신과의 전화 통화에서 "일주일째 운전대를 잡지 못했다. 생존에 꼭 필요한 식료품을 살 때를 제외하고는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마무드는 "전기가 들어오는데도 저녁 8시면 도시 전체가 약속이나 한 듯 불을 끄고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숨어버린다. 모두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얼어붙은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교사 유세프(45)씨는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으면서 교실이 텅 비었다"며 "도시 전체를 팽팽한 긴장감과 불안이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74년 전 실종된 6·25 '쌕쌕이' 美전투기…양양 앞바다서 발견
전투기 잔해가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해 5월, 한국 스쿠버 다이버들이 바닷속을 유영하던 중 우연한 기회였다. 이후 다시 이 물체를 찾기 위해 열 차례 이상 다시 바닷속에 들어간 끝에 이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이미 꼬리 날개도 뜯겨 나갔고 해저에 파묻혀 녹슬고 따개비로 뒤덮인 모습이었지만, 특유의 굽은 날개 형태에 콜세어 전투기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스펜서 제퍼슨 DPAA 팀장은 "형체나 엔진 등을 볼 때 우리가 찾고 있던 것일 가능성이 있다"며 미군 전투기일 것으로 추정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은 콜세어에 '죽음의 휘파람'이라는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당시 제5항공단은 동해안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었으며, AD-4 한 대가 전투 중 손상을 입자 이를 항공모함으로 데려오기 위해 콜세어 한 대를 띄웠다. 당시 이 전투기는 AD-4를 호위하던 중 눈보라에 휩싸였으며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잠룡 뉴섬 주지사 'AI 킬스위치' 행정명령…트럼프와 각세우기
뉴섬 주지사는 18일 AI 전문가 그룹을 소집해 2개월 이내에 AI 안전·보안 법규를 강화하기 위한 권고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캘리포니아주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최첨단 AI 기업이 독립 검증 기관을 통해 자체 안전 계획을 수립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과 AI 기업 연구소 내에 검증기관 인력을 상주시켜 정기적으로 감사와 평가를 진행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캘리포니아주는 최근 최첨단 AI 모델의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독립기관을 설립하도록 하는 법안과 AI 감사인 등록제 관련 법안 등을 제정했다.
멕시코 셰인바움 "미국과 무역협상 진전…조속 합의 모색"
송광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가시적인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간 잠재적 합의를 향해 뚜렷한 진전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유세 현장에서 미국과 멕시코 간의 '중대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CNN·폴리티코·MSNOW 백악관 출입 금지"
트럼프 행정부 비판 보도에 '출입금지'로 대응…주류언론에 줄곧 불만 백나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란전쟁 미군 사망자, 공식 집계된 18명보다 4∼5명 많아"
현재 미 국방부의 사상자 분석 시스템(DCAS)에는 지난 2월 시작된 '장대한 분노 작전'에서 발생한 미군 사망자가 14명으로 집계돼 있다. 그러나 5명의 당국자들은 미군 사망자가 최소 22명이라고 WP에 전했다. 해당 당국자는 또 작전이 시작된 이후 이 지역에 주둔하던 미국인 계약업체 직원 3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지난 2월 개전 이후 미군 장병 2명(소플리 데이비우스 소령, 데빈 세이벨 병장)이 이란 전쟁과 무관한 중동 지역 임무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DCAS 자료에는 이란과의 전쟁 이후 전투 중 부상한 미군 장병은 820명 이상이다.
"생각보다 더 매파" 워시의 연준 "최소 3번 더 올린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 연합 케빈 워시 의장 체제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보다 훨씬 더 매파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연준의 앞으로 최소 3회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를 낮추라며 앉힌 연준 의장이 앞장서 금리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워시는 기자회견에서 미 경제가 "탄탄하다"면서 금융 여건 역시 덜 긴축적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에서는 경제가 탄탄하다고 워시가 말한 것은 앞으로 과감하게 금리를 올리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국제유가, 사우디 공급 차질 우려 완화에 사흘째 하락
사우디가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손상된 동서 송유관의 수송 능력을 수일 내 절반가량 복구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일부 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사우디의 요청을 받아 이란에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 시설 공격을 제한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도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를 보탰다. 그러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차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CNN·MS나우·폴리티코 취재 금지…"가짜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만찬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매체가 가짜 뉴스를 쏟아낸다며 앞으로 자신을 취재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A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 매체의 백악관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디즈니, 사상 첫 CTO에 캐릭터.AI 수장…AI 전환 승부수
지난 3월 취임한 조시 다마로 CEO가 테마파크와 영화 중심의 전통적인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AI와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디즈니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난드는 다마로 CEO에게 직접 보고하며 디즈니의 내부 기술과 인프라를 비롯해 데이터·AI 플랫폼, 제품 및 엔지니어링 조직을 총괄한다. 캐릭터.AI에서 아난드와 함께 일했던 기술 인력도 다수 디즈니로 자리를 옮긴다. 아난드는 캐릭터.AI를 이끌기 전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임원을 지낸 실리콘밸리 출신 기술 전문가다. 이번 영입은 다마로 CEO가 추진하고 있는 디즈니의 디지털 전략과 맞닿아 있다. 특히 핵심은 디즈니+다. 그러나 디즈니의 기술 전환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다.
"미군, AI 거짓보고에 대중 군사작전 직전까지…전쟁 시작할 뻔"
미군은 즉각 해당 선박을 차단하기 위한 작전 준비에 들어갔다. 무장한 미군 병력이 선박에 오를 준비를 했고 군용기까지 출격한 상태였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한 소식통은 해당 보고서가 "전적으로 거짓이었다"며 이로 인해 "거의 전쟁이 시작될 뻔했다"고 말했다. 중국 선박에 대한 미군 작전이 실제 실행됐다면 미중 간 무력 충돌로 비화할 위험이 있었다는 것이다. 문제가 된 보고서는 한 분석관이 미 태평양 특수작전사령부에서 나온 중국 선박의 화물 목록 관련 정보를 챗봇에 질의하면서 시작됐다. 한 소식통은 "표적 선정에 AI 활용이 분명히 확대되는 추세"라며 "민간인 피해나 아군 오인 공격을 어떻게 막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AI는 잘못된 결론에 더 빨리 도달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반도체 강세 속 '속슬' 8% 급등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기술주 강세 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AP 연합 뉴욕 증시가 1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이틀 연속 상승했다. 특히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은 0.7% 가까이 뛰면서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반도체도 강세를 이어갔다. 주요 반도체 종목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속슬(SOXL)'은 전날 10% 가까이 폭등한 데 이어 이날 7.8% 더 뛰었다. 반면 S&P500은 12.74p(0.17%) 오른 7650.50, 나스닥은 104.25p(0.40%) 상승한 2만6522.55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상승에도 기술주 강세…혼조 마감
임수정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40포인트(0.18%) 하락한 51,682.64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사흘째 하락…브렌트유 103달러대
반군이 장악한 예멘 수도 사나에서 18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반대하는 친 후티 반군 시위를 벌이고 있다. EPA 연합 국제 유가가 18일(현지시간)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 차질이 장기화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작용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91% 내린 배럴당 103.87달러로 마감했다. JP모건은 지난 열흘 동안 하루 평균 약 1700만배럴의 중동 원유가 수출됐다고 추산했다.
쿠바 또다시 전력망 붕괴…올해 들어 7번째 대정전
송광호 쿠바 전역에서 국가 전력망(SEN)이 붕괴하는 대정전이 또다시 발생했다. 올해 들어서만 7번째다. 쿠바 에너지광물부는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가 전력망이 완전히 차단됐다"며 "복구 프로토콜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AI전문가들 "앤트로픽·오픈AI, 독립 안전평가 필요"…공개서한
AI에 대한 독립평가 수행기관들의 모임인 'AI 평가자 포럼'(AI Evaluator Forum) 컨소시엄은 100명 이상의 전문가가 서명한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모든 최첨단 AI 기업이 평가 담당자를 배치해 AI 위험을 독립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서한은 이와 같은 평가 대상에 AI 시스템 자체와 실제 발생한 피해뿐 아니라 훈련·배포·감독·운영·안전조치 관행도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 기업에 상주할 평가기관이 객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가지 필수 조건도 제시했다.
트럼프 "시 주석과 아주 좋은 만남 될 것…이란전은 곧 끝나"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출입들과 문답하다가 "시 주석이 다음 주 여기 온다"면서 "우리는 아주 좋은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잘 지낸다. 우리가 아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전쟁이 끝나는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디즈니, CTO 신설…AI스타트업 '캐릭터.AI' 대표 영입
김경윤 디즈니가 한때 캐릭터 무단 사용으로 분쟁을 빚었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대표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 AP통신과 버라이어티는 18일(현지시간)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AI 스타트업 캐릭터닷에이아이(Character.AI) 최고경영자를 지낸 카란딥 아난드를 CTO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메타 광고·비즈니스 담당 부사장, 핀테크 기업 브렉스 최고제품책임자(CPO) 등을 역임했다. 디즈니가 총괄 CTO 직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1마리'뿐인 작고 소중한 '신종' 야생 고양이…103년 만의 발견[이런일이]
마치 표범 같은 장미꽃 모양의 얼룩무늬를 지니고 있어 다른 야생 고양이와 혼동되어 그동안 눈에 띄지 않았다.연구팀 소속인 볼리비아 출신 파올라 노갈레스-아스카룬즈 박사는 보호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중 '티그리노'라는 별명을 가진 이 10살짜리를 본 후, 일반 고양이와 다르다는 것을 알아챘다.이에 연구진은 유전자 데이터를 사용해 새로운 종임을 확인하고, 현지 이름을 유지하기 위해 학명을 '레오파르두스 틸카요'(Leopardus tilcayo)로 정했다.현재까지 확인된 해당 종의 개체는 볼리비아의 구조 보호소에 살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뿐이지만, 과학자들은 다른 개체들도 존재할 것으로 보고 있다.옥스퍼드 대학교 야생동물 보존 연구소의 공동 연구자인 캐롤라인 사르토르 박사는 18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종인지, 어디에 사는지 모르면 그 종을 보호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이번 발견은 보존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발견은 세계의 덜 연구된 지역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생물 다양성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노갈레스-아스카룬즈 박사는 18일 NBC 뉴스를 통해 "야생에 얼마나 많은 고양잇과 동물이 남아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과학적 연구와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며, 이는 고양잇과 동물의 보존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직접 나온다는데···‘시진핑 맞이’ 다른 정상들은 어땠을까
신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맞이하기로 했다. 시 주석을 공항에서 맞이한 해외 정상들은 또 누가 있을까. 엘시시 대통령 부부는 지난 1일 10년 만에 이집트를 국빈 방문한 시 주석 부부를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직접 맞이했다. 이집트는 미국의 우방국이라는 점에서 시 주석의 방문은 관심을 모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지난 6월 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시 주석 부부를 영접했다. 시 주석의 7년 만의 북한 방문이자 올해 들어 첫 해외 순방이었다.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시 주석을 공항에서 맞았다. 신화 시 주석이 지난해 4월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공항에 총출동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도 지난해 6월 아스타나에서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시 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영접했다. 북한과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라는 공통점도 있다.
"美, AI로 작성한 허위보고서에 中과 전쟁 치를 뻔" CNN
미군 중부사령부가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에서 아라비아해의 한 함정에서 미군 헬기와 군인들이 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전쟁이 한창이던 당시 미군 내부에는 중국 선박 한 척이 중동에서 핵무기 프로그램 관련 구성 요소를 운반 중이라는 내용의 정보 보고서가 순식간에 회람됐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보고서는 "완전한 거짓"이었지만 "거의 전쟁이 날 뻔했다." 미중 두 양강의 무력 충돌을 부를 뻔했던 문제의 보고서는 미 태평양 특수전사령부에서 나온 중국 선박의 화물 목록 관련 정보에 대해 한 분석관이 챗봇에 질문하면서 시작됐다.
전직 팔레스타인 장관 "하마스 기습 경고 이스라엘에 내가 전달"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가 연립정부 내 강경파의 반발과 언론 유출을 우려해 타결을 주저하면서 협상은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신와르가 2023년 9월 무렵 거대한 공격을 의미하는 '지진'을 거론하며 경고했고, 아부 자이다가 이를 이스라엘 측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 경고 메시지는 아부 자이다와 소통하던 인사를 통해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이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UAE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경고했지만 묵살당했다는 것이 앞선 보도의 핵심이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는 이 같은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아부 자이다 역시 이번 영상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관련된 대목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네타냐후 총리의 하마스 기습 경고 묵살 폭로는 이스라엘 총선(10월 27일) 정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로 등극했다.
뉴욕증시, 美 국채금리 상승에도 반도체주 강세…혼조 마감(종합)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40포인트(0.18%) 하락한 51,682.64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사흘째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완화했지만, 미 국채금리 상승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5%를 웃돌았고, 2년물 금리는 4.741%까지 올라 2024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이어지면서 미 국채금리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열기는 이어지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가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미국 주요 반도체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8% 상승했다.
트럼프, CNN 등 美매체 3개 백악관 출입 금지
AP는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관련 법적 다툼은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시 주석과 아주 좋은 만남 가질 것"
우리가 아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오는 2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미중정상회담을 앞두고 낙관적인 기대감을 표한 것으로 풀이된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워싱턴DC 인근 군공항에 직접 나가 시 주석을 영접할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이란전쟁은 곧 끝날 것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전쟁이 끝나는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종전 직후 유가는 급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리비아 IMF 구제금융 받는다…2조6천억원 규모
송광호 만성적인 외화 부족과 재정 악화에 시달리는 볼리비아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19억 달러(약 2조6천억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조달받는다.
트럼프, CNN 등 출입 금지 강수…선거앞 언론 갈등 격화(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물을 올려 CNN과 MSNOW, 폴리티코를 거론하며 백악관 출입 금지를 즉각 적용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CNN을 '가짜뉴스'로, MSNOW를 '시청자와 신뢰도 부족으로 MSNBC에서 최근 이름을 변경한 매체'라고 비난했다. 이들 매체의 트럼프 행정부 비판 보도에 대해 백악관 출입 금지라는 강수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에서 들과 만나 이번 조치가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자신도 수정헌법 1조를 수호한다면서도 이들 매체가 '가짜뉴스'를 보도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말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고용률과 빈곤율 개선 등 각종 경제지표를 언급했다. 아울러 이란전 역시 성과로 꼽으며 "이제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인 2018년 당시에도 CNN 백악관 출입였던 짐 아코스타에 대해 백악관 출입 정지 조치를 한 바 있다.
올트먼, 내주 유엔 안보리서 발표…"AI안전 표준 필요성 강조"
권영전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인공지능(AI) 안전 관련 발표에 나선다. 이번 유엔 안보리 회의는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최근 AI 개발 속도조절론을 주창하고 올트먼 CEO를 비롯한 AI 기업 수장들이 동조하는 등 AI 안전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다.
[게시판] 페루 리마서 '한-페루 공공외교 포럼'
주페루한국대사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2026 한-페루 공공외교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리 올려도 엔화 급락..3469조 日자금, 美 떠날까 [재팬인사이드]
이번 한 차례의 인상은 엔화를 끌어올리기에 부족했지만 추가 인상이 누적되면 중장기적으로 미국 자산의 상대적인 매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당장은 엔화 약세가 엔 캐리 트레이드의 유인을 남겨두지만 길게 보면 일본 자금을 해외로 밀어냈던 초저금리의 전제가 무너지고 있는 셈이다. 일본 금리가 오르면 미·일 금리 차이가 줄어 엔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엔화가 더 떨어졌기 때문이다. 일본은 지난 7월 말 기준 약 1조1000억달러(약 1526조5800억원)의 미국 국채를 보유한 세계 최대 보유국이다. 일본이 엔화 매수에 필요한 달러를 마련하려고 미국 국채를 팔면 채권가격은 하락하고 금리는 오른다. 베선트 장관이 일본에 미국 국채를 매각하기보다 연준에서 달러를 빌리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일본이 시장개입에 나설 때 반드시 미국 국채를 파는 것은 아니다. 엔화 약세와 큰 미·일 금리 차이가 이어지는 동안 엔 캐리 트레이드의 유인은 남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본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은 약 2조5000억달러(약 3469조5000억원)다. 일본 국채로 충분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기관투자가들은 미국 국채와 해외 주식으로 투자처를 넓혔다. 미국 금리가 여전히 높지만 일본에서도 과거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되면서 미국 자산의 상대적인 우위는 줄어들 수 있다. 그렇다고 일본의 미국 자산 2조5000억달러가 당장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미국 금리가 일본보다 여전히 높고 미국 기술주의 기대수익도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 엔 캐리 트레이드의 유인도 유지될 수 있지만 BOJ의 추가 인상이 누적되면 일본 기관투자가의 미국 자산 매입은 둔화할 수 있다.
차기 유엔 사무총장 3차 예비투표서도 여성 후보 1·2위
그린스판 9표·로드리게스 8표…첫 여성 총장 나올지 주목 임수정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뽑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세 번째 예비 투표에서도 여성 후보들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이날 1·2위를 차지한 두 여성 후보는 앞선 예비투표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지난 7월 말 치러진 1차 투표에서는 그린스판이 1위, 로드리게스-버킷이 2위를 차지했고, 지난달 2차 투표에서는 로드리게스-버킷이 그린스판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트럼프 "그린란드 내 미군주둔 강화 합의…美 영구 통제권 확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미국이 덴마크 왕국 및 그린란드와 (이같은) 합의를 체결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자치령이다. 그러면서 "그린란드와 미국의 안보를 확보하고 수호하기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에서 필요한 일을 수행할 완전한 능력을 영원히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의 적절한 지역에 대규모 병력 주둔지를 구축하는 절차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곳을 철저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日銀 연휴 앞두고 또 레이트 체크..엔화 156엔대 급반등
일본은행(BOJ)이 기준 금리 인상에도 엔화 가치가 달러당 158엔대까지 떨어지자 레이트 체크(rate check)에 나섰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에게 거래 환율을 문의하는 조치로 시장개입을 경계한 엔화 매수세가 몰리면서 엔화 가치는 19일 새벽 한때 달러당 156엔대 후반까지 급등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BOJ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레이트 체크를 실시했다. 레이트 체크는 당국이 은행 등에 외환 거래에 적용할 환율을 묻는 것이다. 일본의 외환정책은 재무성이 담당하며 BOJ는 재무성의 의향에 따라 레이트 체크를 실시한다. BOJ가 움직이기 전까지 엔화는 금리 인상에도 하락을 거듭했다.
파키스탄, '예멘 반군에 대응' 사우디 군사개입 시사
군 대변인 "물리적으로 사우디와 함께 침략에 맞설 것" 사우디·파키스탄·튀르키예 3국간 방위협정 '시험대' 파키스탄이 예멘 후티 반군의 공세에 맞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군사 개입을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수석대변인인 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중장은 "파키스탄은 외교적인 측면뿐 아니라 물리적으로도 사우디와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서 '물리적'이라는 단어를 강조하고 싶다"며 "사우디를 겨냥한 어떠한 침략에도 맞서 그곳을 방어하기 위해 어떤 범위까지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파키스탄 외무부가 사우디와 어떤 군사적 대응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것과 비교하면 수위가 상당히 높아진 셈이다.
[아프리카인물열전](38) '혁신 지도자 vs 독재자'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한국·싱가포르가 모델 국가…1994년 르완다 대학살 딛고 논란 속 장기집권 '국가 통합의 혁신형 지도자냐 정적에게 무자비한 독재자인가' 올해 68세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한마디로 정의하기에 간단치 않은 인물이다. 사실상 30년 넘게 장기 집권하면서 정적들을 가혹하게 숙청하는 면모를 보면 독재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르완다 경제를 연 7% 고속 성장으로 이끌면서 아프리카의 정보기술(IT) 선도 국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한 점을 보면 혁신형 지도자로 부를 수 있다. 밤에 돌아다녀도 무방할 정도로 안전하다고 한다. 카가메 대통령은 싱가포르와 대한민국을 국가 발전 모델로 설정했다. 평소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했다고 하는데 그의 새마을 운동을 이어받아 르완다 시골에서는 매월 1회 마을 청소 등을 한다고 한다. 카가메 대통령은 아프리카에서 트위터(현 'X')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가장 먼저 계정을 등록한 국가 지도자 중 한 명이다. 또 아프리카 나라 가운데 인공지능(AI) 전담 국가기관(르완다 국립인공지능청)을 가장 먼저 설치했다. 르완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로봇을 치료시설에 배치하고 일찍이 드론을 혈액 등 의료 수송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서방의 지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라로 꼽힌다. 르완다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유엔 평화유지군을 파병하는 국가 중 하나로 군 기강과 규율이 엄정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르완다 남부의 투치족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1959년 다수계 후투족에 의한 소수계 투치족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이웃나라 우간다로 건너가 난민 생활을 했다. 1994년 후투족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투치족과 온건파 후투족 약 80만명이 학살당하자 RPF는 전면 공세에 나서 후투족 정권을 무너뜨렸다.
트럼프 "그린란드 내 미군주둔 강화 합의…美 영구 통제권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북극권의 전략적 요충지인 그린란드에 병력을 확대 배치하고, 그린란드 안보에 대한 사실상의 영구적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덴마크 왕국 및 그린란드와 관련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부담할 비용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그린란드와 미국의 안보를 확보하고 수호하기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에서 필요한 일을 수행할 완전한 능력을 영원히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르포] "그저 평화롭길 바라는 마음으로"…투표소 향한 러 시민들
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이른바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해 포화 속으로 빠져든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총선 현장을 찾았다. 주민들을 붙잡고 물어본 끝에 한 투표소를 찾아 들어가고서야 비로소 선거가 진행 중이란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예전에는 기표소에 가림막을 쳤는데, 요즘 전자투표가 활성화되면서 종이 기표소 형태가 커튼 없이 간소화됐다"는 설명이 따라왔다. 친구들과 함께 플류시하 거리를 걷던 의대생 다니엘은 "나는 투표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의 질문에 얼굴을 구기더니 "그냥 그러고 싶지가 않다"라고만 내뱉었다. 성바실리대성당 앞 붉은광장에서 마주친 대학생 에리카(19)는 "내일 모바일로 생애 첫 투표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 환경이 편향적인 것 같다며 "변화를 원하지만, 선택의 폭이 좁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그의 친구 나스티야는 "그래도 많은 사람의 생각이 모이는 것이 미래를 위해 중요할 것 같다"며 어떤 입장이든 투표에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선택이 틀림없다"라고 말하며 클릭을 마쳤고, 모니터 화면에 "투표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알림이 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군사산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우크라이나 지도부는 선거를 서두르지 않으면서, 우리를 방해하려고 한다"며 선거를 미루는 우크라이나와 계획대로 총선을 진행 중인 자국을 대비시켰다.
美루비오 "북미대화 재개되면 한국과 긴밀히 소통, 현재까진 진전 없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우리 정부가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이자 '페이스메이커'로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추진 의사를 보인 북미 대화 재개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저는 중동 문제 해결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의 적극적인 리더십을 평가하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자유로운 통항 회복을 위해 우리 정부의 실질적 기여 의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양국 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미국 측이 (동맹인 한국에) 유감을 표현하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시진핑 방미 앞두고 "아주 좋은 만남 가질 것"
이어 양국 관계에 대해서도 "우리는 아주 잘 지낸다. 우리가 아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여러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시 주석을 직접 맞이하며 각별한 예우에 나설 예정이다.
佛 대선주자 아탈 '유럽합중국' 제안…"EU 27개국 체제 한계"
아탈 전 총리의 '유럽합중국' 구상은 EU 27개 회원국 전체가 한꺼번에 통합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 의지가 강한 8∼10개국 안팎이 먼저 참여하는 형태다. 여기에 유럽 시민이 직접 대통령을 선출하는 정치체제를 도입하고, EU의 유일한 핵보유국 프랑스의 핵 억지력을 유럽 전체를 보호하는 '핵우산'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아탈 전 총리는 미국의 유럽에 대한 안전 보장을 더는 당연한 것으로 여길 수 없다면서 유럽이 독자적인 방위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탈 전 총리는 영국도 원한다면 이 공동체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부터 영국이 EU에 다시 가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1989년생인 아탈 전 총리는 2024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명으로 당시 34세의 나이에 제5공화국 역사상 최연소 총리에 올라 약 8개월간 재임했다.
미중정상회담 의제로 AI·관세 오른다…만찬에 美 AI CEO들 참석
AI 문제에는 최근 '인류 멸망론'이 제기되며 이슈로 떠오른 AI 개발의 속도조절 논란이나 중국 기업들의 미국 AI 기술탈취 의혹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 휴전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해 10월 말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에서 따로 만나 관세전쟁 확전을 봉합하기로 합의한 것을 가리킨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를 국빈 방문하는 시 주석을 도착일인 오는 23일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직접 영접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의 방미에 앞서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세계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동할 예정이다.
"러시아, 수천만 명에 '백도어' 앱 설치 강요해 국민 감시"
푸틴이 지분 보유한 '맥스' 앱…메시지·결제내역 등에 무단 접근 러시아가 휴대전화에 일종의 '백도어'로 작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자국민을 감시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러시아 당국이 텔레그램과 왓츠앱을 대체할 앱으로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올여름부터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신저로 부상했다. 맥스는 러시아 정부와 밀접한 관계인 소셜미디어 기업 '브콘탁테'가 제작한 앱으로, 가디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간접적으로 이 앱에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연구진이 러시아에서 실제 사용되는 버전의 앱을 다운로드해 분석한 결과 맥스가 사용자 동의 없이 휴대전화 화면을 캡처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I 오판에 中 선박 군사작전 직전까지…미군, 실행 직전 오류 발견
미군이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중국 선박에 대한 군사작전을 준비했다가 실행 직전 오류를 확인해 중단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고서가 회람되자 미군은 해당 선박을 차단하기 위한 작전 준비에 착수했다. 보고서는 미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분석관이 AI를 활용해 작성한 것으로, 분석 과정에서 챗봇이 중국 선박의 화물을 핵무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물품으로 잘못 판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류가 발생한 과정은 한 분석관이 미 태평양 특수작전사령부에서 확보한 중국 선박의 화물 목록 관련 정보를 챗봇에 입력하면서 시작됐다. 챗봇은 공개 정보와 미 정부가 보유한 기밀 신호정보 등을 종합해 분석한 뒤 선박의 화물이 핵무기 프로그램과 연관돼 있다는 잘못된 결론을 제시했다.
클로드로 경쟁사 오픈AI 뚫었다…72시간 만에 내부 시스템 침투
최신 AI 모델을 활용하면서 취약점 발견부터 내부 시스템 침투까지 72시간도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AI 보안 연구업체 해크트론에 따르면 연구진은 '클로드 오퍼스5'를 이용해 오픈AI 직원들의 챗GPT와 코딩 도구 코덱스 계정을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먼저 오픈AI 도움말 게시판의 취약점을 통해 서버에 접속한 뒤 직원들의 계정 정보를 확보했다. AI 모델의 성능 향상은 공격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최초 취약점 발견부터 내부 시스템 침투까지 걸린 시간은 72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
뉴욕증시 혼조세…美국채금리 부담에도 반도체주 강세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상승과 반도체주 강세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물가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을 압박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5.40포인트(0.18%) 내린 51,682.64에 거래를 마쳤다. 미 국채금리 상승이 투자심리를 제한했다.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0.4선까지 올라 약 7주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비행기서 '말랑이' 갖고 놀래"…아이들 촉감 장난감, 美 여행 때 가져가면 '난감'
26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시장에서 '말랑이'로 불리는 촉감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촉감 장난감 '스퀴시'가 미국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액체류로 분류돼 기내 반입이 잇따라 막히고 있다. 젤 형태의 물질이 흐르는 성질을 지녔다는 이유로 액체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TSA 직원은 스퀴시 내부 내용물이 액체로 분류돼 기내 반입이 불가하다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가족은 공항 밖으로 나가 장난감을 상자에 담아 집으로 발송한 뒤에야 탑승 절차를 마쳤다. 작가 B씨도 같은 달 플로리다주 멜버른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한화 약 24만원 상당의 스퀴시 장난감을 소지했다가 검색 과정에서 제지를 받았다.
앤트로픽, 독립 안전평가기관에 액센추어 지정…직원수준 접근권
양사, 5년간 각각 1.4조원 투입…"평가기관있어도 안전책임은 면제안돼" 권영전 앤트로픽이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필요성을 강조한 상주 독립 안전 평가기관을 지정했다. 앤트로픽은 회사 내에 상주하며 AI 안전성을 평가할 외부 기관으로 자문 업체 액센추어를 지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앤트로픽은 "독립 상주 평가자가 있다고 해서 우리 책임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모델 안전성에 대한 책임은 여전히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모데이 CEO는 AI 개발 속도 조절을 주장하며 외부 독립 평가자가 AI 기업의 최첨단 모델을 감시하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한미 국방 고위협의체 "전작권 전환 가속화 위한 협력 강화"
KIDD 회의는 16일부터 사흘간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조지 르무어 미 국방부 동아시아차관보가 각각 수석대표를 맡았다. KIDD 회의는 한미 간 효과적인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 시작된 고위급 회의체다. 한미 양국의 조선협력 의지와 한국의 조선업 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회의 장소를 부산으로 선정했다고 한국 국방부는 전했다.
양키스 저지, 종아리 부상으로 또 IL행…가을야구 앞두고 비상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저지를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하지만 복귀 열흘 만에 종아리 부상으로 다시 IL에 오르면서 사실상 정규 시즌이 끝났다. AL 동부지구 2위인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북중 무역, 대북제재 본격화 이후 8월 최대…北 대중 수출 61% 급증
북한과 중국의 지난달 무역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본격화한 2017년 이후 8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북 제재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 8월 교역액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북중 교역액은 2017년 8월 6억426만달러에 달했지만 안보리 제재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이듬해 같은 달 2억1986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북한의 월간 대중 수출액이 5000만달러를 넘어선 것도 2017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엔비디아 투자' 英 AI인프라 기업 엔스케일, 美증시 상장 신청
목표 기업가치 42조원…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약 13배 권영전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은 영국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이 미국 증시 상장 절차를 공식화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엔스케일이 발행한 전환사채 31억 달러 가운데 10억 달러어치를 인수하며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엔비디아 투자' 엔스케일, 美 증시 상장 추진…기업가치 42조원 목표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은 영국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이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선다. 엔스케일은 데이터센터와 전력,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확보해 기업에 AI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이다.
트럼프, 김정은에 잇단 구애…美 "전화회담도 가능"
지난 2018년 6월12일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연내 회담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백악관 당국자가 전화회담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이어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전제조건도 없이 김정은과 대화에 여전히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남자는 전장, 여자는 공장에…北, 러 위험지역서 '외화벌이'
북한이 외화 확보를 위해 러시아에 대규모 노동 인력을 보내면서 현지에 파견된 주민들이 우크라이나의 공격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 노동자들도 전쟁으로 인력난을 겪는 러시아 공장과 물류시설 등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전년보다 약 4배 늘어난 규모다. 이들의 연평균 수입은 약 7500달러(약 1041만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약 1만5000명의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쟁 장기화로 노동력이 부족해진 러시아의 생산·물류 현장에 북한 여성들이 투입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미 정보당국 "러, 11월 중간선거 겨냥 허위정보 공작"
러시아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은밀한 온라인 허위 정보 공작을 펼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미 당국자들은 투표 과정을 훼손하려고 투표 기기를 직접 표적으로 삼으려 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엑스와 블루스카이 등 SNS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허위 영상이 유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위협 분석 업체 그래피카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계 조직은 CNN, BBC, NYT 등 주요 언론사가 보도한 영상처럼 보이도록 제작된 가짜 영상을 유포했다. 미 당국자들은 이번 공작의 주된 목적이 특정 정당을 돕는 것을 넘어 미국 사회 전반에 혼란을 유도하는 데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당국이 대선보다는 중간선거에 관심이 적은 데다 소모전 양상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미 정보기관이 본다는 것이다.
中경제수장 허리펑, 19∼23일 방미…미중정상회담 앞서 무역협상
AI·희토류 등 논의 전망…트럼프·시진핑 회담 관련 사전조율 한종구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경제·무역 협상을 총괄하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가 19일 방미, 미국 측과 경제·무역 협상에 나선다. 허 부총리는 방미 기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오는 11월 만료 예정인 관세 휴전 연장 문제, 중국산 희토류 자석의 대미 공급, AI 관련 규제와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미나이도 외부기관 해킹 드러났는데…구글 "공개할 사안 아냐"
이는 제미나이가 외부 기업 시스템에 임의로 침투한 사실이 확인된 첫 사례다. 구글은 WSJ이 관련 문의를 하기 전까지 이 사실을 공지하지 않았다. 제미나이는 가상의 기업 시스템에서 비밀 정보를 가져오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인터넷에 접속한 뒤 우연히 같은 이름의 기업 시스템을 발견해 해킹을 시도했다. 구글은 제미나이가 해당 기업이 가상의 목표물이 아니라 현실 속 실제 기업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해킹을 즉시 중단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구글은 이번 사건이 공개해야 할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 이유로 자사 모델이 해당 기업에 손해를 입히지 않았고 실제 기업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직후 해킹을 중단했다는 점을 들었다.
FBI, 캐나다 공영방송 9·11 보도지침 문제삼아 공조 일시 중단
NYT에 따르면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최근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RCMP)과의 일부 협력 중단을 지시했다. CBC 방송이 들에게 보도 과정에서 특정 단체나 행위를 직접 '테러리스트'나 '테러'로 규정하지 않고, 해당 표현을 사용한 주체를 밝혀 인용해야 한다는 오랜 원칙을 상기시켰다는 이유에서다. NYT는 파텔 국장의 이런 갑작스러운 조치가 캐나다와의 수사 공조와 FBI와 캐나다 경찰의 관계를 훼손할 위험이 있다고 짚었다.
다카이치 지지율 59%로 소폭 상승…"개각 긍정 평가 영향"
요미우리 여론조사…"연립여당 유신회 입각도 긍정 평가가 59%" 이도연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지지율이 최근 개각 이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내각 개편 전인 지난 8월 21∼23일 실시한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내각 개편과 자민당 인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비율은 52%로 "평가하지 않는다"(34%)를 웃돌았다. 내각 개편 이후로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아베 전 총리가 2017년 8월 단행한 개각 이후 처음으로 전해졌다.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주요 언론사의 지난 7월 여론조사에서 출범 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이후 대체로 보합세를 보여왔다.
[아시안게임] 대만 체육장관, 선수촌 행사서 한때 입장 제지
19일 홍콩 명보와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리양 대만 운동부장(체육부 장관)은 전날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 열린 대만 대표단 기 게양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대만 대표단은 리 부장을 비롯한 참석자 명단을 사전에 제출했다며 입장 제한 근거를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대만 대표단과 OCA 측의 협의가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끝에 리 부장은 대표단과 함께 행사장에 들어갔다. 대만 당국은 리 부장의 입장 제한에 대해 '불합리한 대우'라며 반발했다.
피지, HIV 급속 확산에 '국가비상사태'…성인 60명 중 1명 감염
19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피지 정부는 최근 성명에서 작년 한 해 HIV 신규 확진자가 전년보다 27% 급증한 2천16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에이즈계획(UNAIDS)도 피지가 세계적으로 HIV 신규 확진자가 매우 가파르게 늘어나는 나라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UNAIDS에 따르면 작년 기준 피지 내 HIV 감염자는 총 9천100명으로 인구 약 92만 명인 피지 성인 인구의 약 60분의 1에 달했다. 또 임산부 100명 중 2명꼴로 HIV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HIV 양성으로 태어난 아기 59명 중 18명은 돌 이전에 사망했다.
브릭스 만찬 빠진 시진핑…방미 앞두고 건강이상설 다시 고개
WSJ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2일 인도 뉴델리에서 브릭스 정상 갈라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막판에 불참했다. 복수의 소식통은 당시 시 주석이 몸이 좋지 않아 일정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이 인도를 찾은 것은 7년 만이었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만찬 초청도 이미 수락한 상태였다는 점에서 그의 불참은 더욱 주목받았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시 주석이 중병에 걸렸다거나 뇌졸중 등을 겪었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시 주석이 중국으로 돌아가면서 주변의 도움 없이 비행기 계단을 오르는 모습도 공개됐다. WSJ은 온라인에서 떠도는 건강 이상설의 증거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당국이 시 주석의 만찬 불참 이유를 공식적으로 설명하지 않으면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외신들은 시 주석이 브릭스 정상회의 이후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시하고 있다. 시 주석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다음 주 예정된 미국 방문을 앞두고 더 커지고 있다. 시 주석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본은 선수한테 이렇게 밥 주나"…닭고기 3조각에 브로콜리, 뿔난 국대선수들
지난 17일 태국의 한 X(옛 트위터) 이용자는 대회 공식 해시태그인 '#Asiangames2026'를 첨부하고 선수촌 식당 상황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일본은 선수들에게 밥을 이렇게 주나. 정말 형편없다"며 "너무 적게 준다. 이래서 경기를 뛸 힘이 나겠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둘러싼 논란이 이것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美보건장관, 백신 반대단체 행사서 "백악관에 친구 있다" 강조
김경윤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이 백신 반대론자 모임에 참석해 행정부 차원의 지지를 시사했다. 구체적으로 누구를 콕 집은 것은 아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 반대단체를 지지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건 전문가들은 케네디 장관이 백신 반대론자 단체에서 연설한 것이 해당 단체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포용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데브 하우리 전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최고 의료 책임자는 "케네디 장관이 이 자리에 참석한 것 자체가 지원과 승인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케네디 장관은 줄곧 백신의 효능에 의구심을 보이고, 부작용을 경계해왔다. 이 같은 기조 속에 미국 내에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는 급감하고 있다.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이 같은 홍역 유행의 책임을 케네디 장관에게 돌렸다.
日기준금리인상에 시중은행 예대금리↑…가계상환 부담 커질듯
이는 전날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을 반영한 것으로 오는 11월 2일부터 적용된다. 미즈호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상으로 가계가 얻을 이익은 연간 약 4천억엔(3조5천억원), 가구당 연간 6천엔(5만3천원) 정도로 집계됐다. 특히 60∼70대 이상 가구는 연간 2만엔(약 17만7천원) 정도의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젊은 세대의 경우는 주택 담보 대출 등으로 이자 상환 비용이 증가해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29세 이하는 가구당 연간 2만2천엔(약 19만4천원), 30대는 연간 2만3천엔(약 20만3천원)씩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핸드볼, 첫 경기서 약체 홍콩 대파
아시안게임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약체 홍콩을 가볍게 제압했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인근 이나자와시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풀리그 1차전에서 홍콩을 48-16(24-8 24-8)으로 대파했다.
계속 불어나는 이란전쟁 비용…美국방부 "62조원 지출"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 쓴 비용이 계속 불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기준으로 전쟁 비용은 436억 달러(약 60조5천억원)로 집계됐고, 추가 연료비 15억 달러(약 2조원)가 더해졌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7월 이란과의 전쟁 비용을 375억 달러(약 52조원)로 추산한 바 있다.
이정후, 솔로아치로 시즌 10호…미국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홈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심타자로 활약하는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경기에서 통렬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하며 개인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데뷔 시즌인 2024년 2홈런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8홈런을 기록했다.
"미중정상회담 앞둔 美, 대만 무기판매 결정 연말로 연기 검토"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대만 무기 판매 결정을 2028년 말이나 2029년 1월까지 미루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대중 강경파의 강한 반발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대규모 무기 판매 결정과 공식 발표를 APEC과 G20 정상회의 이후로 미루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소식통은 중국이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측에 새로운 대만 무기 판매 계획을 발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당시 패트리엇(PAC-3) 요격미사일 등을 포함한 약 140억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승인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후, 솔로아치 시즌 10호…미국 진출 후 첫 두 자릿수 홈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중심 타자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시즌 10호 홈런을 달성하며 개인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데뷔 시즌인 2024년 2홈런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8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홈런을 친 것은 8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39일 만이다.
美 이란전 비용 62조원 넘어…전쟁비용 계속 불어난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 투입한 비용이 45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란 전쟁에 들어간 비용이 총 451억달러(약 62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의회에 보고했다. 국방부가 지난 3일까지 집계한 전쟁 비용은 436억달러(약 60조5000억원)였다. 여기에 추가 연료비 15억달러(약 2조원)가 반영되면서 전체 비용이 450억달러를 넘어섰다.
미셸 강 "여자축구에 투자하라"…훈련센터도 EPL팀보다 뛰어나게
미셸 강은 18일(현지시간) 영국방송 BBC와 인터뷰에서 여자 축구를 바라보는 시선과 투자 계획, 개인적 배경 등을 밝혔다. 미셸 강은 그동안 특히 여자축구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과감한 투자를 이어왔다. 미셸 강은 2024년 7월엔 여자축구 프로화에 중점을 둔 세계 최초의 멀티구단 글로벌 조직 '키니스카 스포츠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여러 EPL 훈련센터를 건설한 건축가가 '런던 시티의 훈련센터가 완공되고 운영을 시작할 때쯤이면 EPL 남자팀 대부분의 훈련센터보다 더 뛰어난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게 미셸 강의 전언이다. 미셸 강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여자 선수들이 남자 선수들과 다르게 취급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더 큰 노력의 일부라고 여긴다. 미셸 강은 11대, 13대 국회의원으로 여성 권익 신장에 이바지한 이윤자 전 의원의 딸이다. 서강대에 재학하다 1981년 유학길에 올랐다. 미셸 강은 여성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열정의 상당 부분은 한국에서 성장한 환경과 아버지의 영향에서 비롯됐다며 개인적 배경도 곁들였다. 그는 "아버지에게는 딸 셋뿐이었다. 런던 시티의 새로운 훈련센터는 여자 선수들의 건강에 관한 연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셸 강은 여자 축구 선수의 건강이나 신체 등에 대한 연구가 아직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여자와 남자아이들이 선수로 성장하는 과정에 존재하는 격차는 정당화할 수 없다"면서 "저는 그 격차가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후티, 사우디 수도까지 첫 공습한 듯…"경보 속 폭발음"
후티 F-15 격추에 사우디 탄도미사일 첫 사용 정황도…공방 격화일로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첫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7월 후티가 공격을 강화하고 사우디를 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한 후 리야드에 발령된 첫 경보다. 또 후티가 사우디 본토를 향해 공격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슬람 성지 메카와 사우디 제2 도시 제다에 이어 수도 리야드에까지 공격 위협 경보가 잇따라 내려졌다.
美·덴마크 '그린란드 합의'…"트럼프 병합구상엔 크게 못 미쳐"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발표한 합의에 따라 미국은 그린란드에 영구적으로 군대를 주둔시키고 필요에 따라 기지 수도 늘릴 수 있게 된다. 그린란드가 향후 덴마크에서 독립하더라도 미군의 주둔 권한은 유지된다. 또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아닌 중국과 러시아 등은 그린란드에 군사기지를 설치할 수 없고,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투자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당초 구상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사우디 수도 리야드 첫 공습경보…후티와 전면전 우려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첫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7월 후티가 공격을 강화하고 사우디를 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한 후 리야드에 발령된 첫 경보다. 리야드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고가 잇따랐다. 또 후티가 사우디 본토를 향해 공격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슬람 성지 메카와 사우디 제2 도시 제다에 이어 수도 리야드에까지 공격 위협 경보가 잇따라 내려졌다.
시진핑 방미에…美, 대만 무기판매 결정 미루나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대만에 대한 대규모 무기 판매 결정과 발표를 연말까지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대만 무기 판매 결정을 2028년 말이나 2029년 1월까지 미루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대중 강경파의 강한 반발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서는 대규모 무기 판매 결정과 공식 발표를 APEC과 G20 정상회의 이후로 미루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소식통은 중국이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측에 새로운 대만 무기 판매 계획을 발표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日 금리 올렸는데 엔화는 급락…당국 '레이트 체크'로 개입 경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시간으로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에 걸쳐 외환 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달러당 엔화 환율은 1엔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직후 다시 엔화 환율이 1엔 이상 하락하며 달러당 156엔대로 다시 내려왔다. 이에 닛케이 등은 일본은행의 레이트 체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레이트 체크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에서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엔화 매수·달러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해지면서 엔화 가치가 다시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따라서 연휴 전에 레이트 체크를 함으로써 연휴 기간 투기적인 엔화 매도가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견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파키스탄 북서부 경찰청사서 폭탄·총격테러…"최소 31명 사망"
박진형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의 경찰 청사 단지에서 폭탄·총격 테러가 발생, 경찰관 16명을 포함해 최소 31명이 숨졌다. 이어 무장 괴한들이 난입, 총격을 가해 경찰과 교전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경찰관 16명을 포함해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고 익명의 경찰 관계자가 AFP에 밝혔다. 경찰은 무장세력 중 최소 6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사상자는 테러 발생 당시 모스크에서 기도를 하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으로 경찰 청사 외벽이 무너져 내렸고 모스크 건물도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현장 사진에서 확인됐다.
41세 호날두 '은퇴 없다'…A매치 4연전 포르투갈 대표팀 발탁
두살 어린 맞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지만, 41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계속 뛴다. 이로써 호날두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할 수 있다는 전망은 당분간 쏙 들어가게 됐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월드컵 이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스페인) 감독이 물러난 뒤 자국 출신의 조르즈 제주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대표팀 명단은 72세의 베테랑 제주스 감독이 새 사령탑에 오른 후 처음 짠 것이다.
트럼프는 'AI 위험' 사기라고 했지만…백악관 내부선 신중론도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I가 인류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사기'로 규정했다. 이 같은 강경한 입장의 배경에는 AI 산업의 활황세가 꺾일 경우 증시가 폭락하고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것이 주변 인사들의 전언이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초 AI 모델에 대한 정부의 의무적인 안전성 검토 방안을 자발적인 검토 체제로 대체했다. NYT에 따르면 와일스 비서실장은 더욱 강력해진 AI 모델의 위험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의체도 구성했다. 최근 AI 에이전트가 개발자의 통제를 벗어나 행동하는 등 예상하지 못한 사례가 잇따르면서 AI 위험론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우디 수도 공습 경보 후 폭발음”···후티 반군 공세 강화
후티 당국과 연계된 전투원들이 예멘 중서부 마리브주에서 전투기 파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후티 당국은 지난 16일 사우디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밝혔다./후티 당국 공개· UPI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친이란 예맨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한 지난 7월 이후 리야드에 발령된 첫 경보다. 이후 경보는 해제됐다. 리야드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美·EU 제재' 이란 멜라트은행, 튀르키예서 영업 면허 취소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이날 관보에서 멜라트은행이 "예금자와 펀드 보유자의 권리, 금융 시스템의 안정에 위협이 된다"며 영업 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멜라트은행은 최근 한국은행과 민사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란·중국, '자율형 AI 봇' 활용해 온라인 여론 조작"
NYT가 인용한 미 당국자들과 보안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국가와 단체들은 AI를 활용해 인간을 넘어선 속도와 규모로, 인간이 최소한으로 개입한 온라인 여론 조작 활동을 급격히 확대했다. 이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수정할 수 있는 중국의 오픈소스 AI 모델을 활용해 스스로 특정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봇인 에이전트를 만들었다. AI 에이전트가 계정 생성부터 온라인 메시지 조율에 이르는 여론 조작 활동의 모든 단계를 전담한 것은 사실상 최초 사례에 속한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AI 모델이 사실상 스스로 온라인 여론 조작을 수행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공포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41세 호날두 “은퇴 안한다”…A매치 4연전 포르투갈 대표팀 발탁
호날두는 지난 7월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이 스페인에 0-1로 진 뒤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었다고 말했지만 국가대표를 그만둘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월드컵 이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스페인) 감독이 물러난 뒤 자국 출신의 조르즈 제주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았다. 이번 대표팀 명단은 72세의 베테랑 제주스 감독이 새 사령탑에 오른 후 처음 짠 것이다.
이란, 이스라엘 간첩 혐의 남성 교수형 집행
외신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이 남성이 작년 6월 이란과 이스라엘 전쟁 기간 금품을 받고 이스파한 지역의 군사시설 관련 정보를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푸틴, 총선 끝나면 '은밀한 동원령' 준비하나…유럽 긴장
한 정보 소식통은 "결정만 내려지면 실행 가능하도록 행정적 준비 작업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앞서 러시아가 최대 30만명을 동원할 것이라는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평가를 제시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총선 이후 동원령설을 '허튼소리'라며 일축해 왔다. 서방 당국자들은 러시아가 30만명을 새로 끌어와 전장에 투입할 만한 장비를 갖췄는지 의구심을 표시하면서 "대규모 공개 동원령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 유럽 안보 당국자는 블룸버그에 러시아가 연말까지 30만명을 동원하려고 하지만, 2022년 9월 동원령과 달리 공식 발표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오는 20일까지 사흘간 하원(국가두마) 의원을 뽑기 위한 총선을 치른다. 푸틴 대통령의 통합러시아당은 2003년 이후로 지켜온 과반 의석을 이번에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주도 '세계재해관리연맹' 출범…"민주주의 국가 연대"
한종구 대만이 각국의 재난 대응 기관과 단체를 연결하는 국제기구인 '세계재해관리연맹'(WADM)을 출범시켰다. 라이 총통은 "WADM 출범은 반세기 넘는 기간 대만이 국제기구 참여를 추진해온 과정에서 중요한 돌파구"라고 평가했다. 이어 "조기경보, 재난대응, 재난복구를 연계하는 협력망을 구축해 대만이 국방과 재난 대응 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찰스 3세 말 그대로 썼다"…다이애나 동생, 왕실 반박에 재반박
첫 발췌본 공개 직후 버킹엄궁은 이례적으로 강한 입장을 내 스펜서 백작이 "슬픔으로 이성이 흐려지고 판단력을 잃어 기억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스펜서 백작은 "내 평생 그와 전화 통화는 단 두 차례였다. 회고록 발췌본에도 스펜서 백작은 찰스 3세의 말에 너무 놀라 답하는 데 몇 초가 걸렸고 "그런 말을 하다니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썼다. 의무감이라곤 쥐뿔도 없다"며 옛 처가에 대해 독설했다고도 적었다. 버킹엄궁은 지난 16일 낸 성명 이후로는 추가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인니, 경항모 인도받아…동남아 제2 항모 보유국 됐다
이탈리아 퇴역 항모 무상 제공받아…"헬기·드론 탑재해 산불 등 재난 대응 활용" 박진형 인도네시아가 이탈리아로부터 퇴역 경항공모함을 넘겨받아 처음으로 항모를 갖게 됐다.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이탈리아 경항모 주세페 가리발디함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자카르타의 탄중 프리옥 해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997년 경항모 차크리 나루에벳함을 도입한 태국에 이어 동남아에서 2번째 항모 보유국이 됐다. 길이 180m·만재배수량 약 1만4천t인 주세페 가리발디함은 1985년 이탈리아 해군에 취역, 2024년 퇴역했다.
후티, 사우디 수도까지 첫 공습한 듯…"리야드공항 인근서 화염"(종합)
후티 F-15 격추에 사우디 탄도미사일 첫 사용 정황도…공방 격화일로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첫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7월 후티가 공격을 강화하고 사우디를 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한 후 리야드에 발령된 첫 경보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 정부는 로이터에 즉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또 후티가 사우디 본토를 향해 공격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슬람 성지 메카와 사우디 제2 도시 제다에 이어 수도 리야드에까지 공격 위협 경보가 잇따라 내려졌다.
푸틴, 총선 뒤 '스텔스 동원령' 준비 정황…유럽도 긴장
푸틴 대통령은 총선 이후 동원령 가능성을 '허튼소리'라고 일축해 왔다.러시아의 추가 동원 움직임과 맞물려 유럽에서는 확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美-덴마크 합의로 그린란드 안보 보장 받는다
미국과 덴마크가 그린란드 안보에 관한 신규 협정을 체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합의로 미국이 그린란드 안보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갖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2025년 1월 재집권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의 진출을 막아야 한다는 이유로 그린란드에 대한 안보적 통제 의사를 지속적으로 피력해 왔다. 옌스-프레데리크 닐센 그린란드 총리 역시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되며 그린란드의 안보를 확실히 강화할 협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협정은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공식 서명될 예정이다.
신유빈·김동용 태극기 들고 입장…‘하트 성화’ 타오른 나고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향한 꿈을 한 폭의 무대로 펼쳐냈다. 나고야 출신 연출가 쓰쓰미 유키히코가 총감독을 맡은 개회식에는 곳곳에 ‘하트’가 등장했다. 제20회 하계 아시안게임인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는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여파로 2023년으로 1년 미뤄졌던 2022 항저우 대회 이후 3년 만에 하계 아시안게임 성화가 다시 타올랐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 이어 32년 만이자 세 번째다. 아시안게임을 기다려온 설렘을 심장박동으로 표현했고, 경기장 중앙 무대도 거대한 하트 모양으로 꾸며졌다. 미소를 띤 한국 선수들은 하트 모양의 중앙 무대를 지나며 관중에게 손을 흔들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을 합쳐 105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2022 항저우 대회 개회식에 100명 넘는 한국 선수가 참석했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선수단 입장이 끝난 뒤 나루히토 일왕이 대회 개회를 선언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육상 헤머던지기 메달리스트인 무로후시 고지와 아버지인 무로후시 시게노부가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최종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속보]후티 공세에 사우디 수도 리야드 첫 공습경보
이는 지난 7월 후티가 공격을 강화한 이후 리야드에 내려진 첫 경보다.리야드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고가 잇따랐고 킹 칼리드 국제공항 인근에서는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좁은 숙소·엉킨 버스…‘정밀 일본’ 체면 구긴 준비 부실 속 개막
지난 19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선수들이 경기장에 모인 가운데 현지 공연단이 손에 든 불꽃을 이용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AP 숙박과 수송 문제로 개막 전부터 잡음이 이어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19일 일본 나고야에서 막을 올렸다. 제20회 하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식을 통해 개막 전까지 이어진 운영 문제를 털어내고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일본을 포함한 일부 선수단은 객실 배정 오류와 중복 예약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 선수단은 가든피어에 설치된 임시 숙소가 농구 선수들이 생활하기에는 좁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개회식 연출은 나고야 출신의 영화·드라마 감독 쓰쓰미 유키히코가 맡았다. 지난 19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이란 선수단이 입장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시리아 군사시설서 원인불명 폭발…"11명 사망"
민경락 시리아 동부의 한 군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해 11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中, 美 '러시아 석유 구매국 제재법'에 "일방적 제재 반대"
한종구 중국 정부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제3국에 최대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법에 반발하며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줄곧 평등과 호혜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과 정상적인 경제·무역 협력을 했다"며 "관련 협력은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제3자의 간섭이나 강압도 받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러시아·이란 제재법'에 서명했다.
사우디 수도 첫 공습경보…"리야드 공항 인근 연료탱크서 불길"(종합2보)
리야드 국제공항 인근 국영 석유기업 연료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AFP통신 등에 따르면 사우디 민방위국은 현지 시간으로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리야드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7월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공격을 강화하고 사우디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한 후 리야드에 발령된 첫 경보다. AFP통신은 공항 인근에 있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연료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후티가 사우디 본토를 향해 공격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슬람 성지 메카와 사우디 제2 도시 제다에 이어 리야드에까지 공격 위협 경보가 잇따라 내려졌다.
사우디 수도 첫 공습경보…"폭발음 잇따르고 항공편 결항·지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첫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당국은 위험 상황이 종료됐다며 경보를 해제했다.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인근에서는 화염과 검은 연기 기둥이 목격됐다.항공기 이동정보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는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되고 있다며 운항 차질지수가 최고 수준인 5.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러 항공편의 결항, 장시간 지연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의미다.AFP통신은 공항 인근에 있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연료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중간선거 위기감 커졌나…WP "선거에 이란전 영향 인식"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비공개 대화에서 이란전에 관한 자신의 결정이 공화당이 현재 처한 불리한 정치적 상황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음을 내비쳤다고 WP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밝혀온 입장과는 온도 차가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인터뷰와 연설 등을 통해 중간선거 상황이 이란과 관련한 자신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일부 참모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화당이 처한 선거 현실을 이전보다 더 직설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경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WP는 이 같은 위기감이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예상되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했다고 전했다.
사우디 심장부 타격한 후티…리야드 첫 공습경보에 아람코 화재·유가 '들썩'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한 전방위적 공세를 퍼붓고 있다. 사우디의 심장부인 수도 리야드에 첫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후티 반군의 무력 도발이 예멘 국경을 넘어 아라비아 반도 전체를 뒤덮는 전면전 양상으로 확전하고 있다. 지난 7월 후티가 사우디를 향해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공세를 강화한 이후 수도 리야드에 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사우디 아람코의 연료 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솟아올랐고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지난 16일 공개된 영상 화면 갈무리. 2022년 휴전 협정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예멘 사태는 지난 7월 후티가 사우디의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다시 불이 붙었다. 특히 사우디 당국은 지난 17일 후티가 이슬람 최대 성지인 메카를 겨냥해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비판했으나 후티 측은 이를 부인하기도 했다.
MS AI수장, 오픈AI '이상행동'에 "심각한 상황…AI 갈수록 강력"
임수정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부문 수장이 오픈AI가 최근 공개한 AI 모델의 이상행동 사례를 두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오픈AI는 이번 주 블로그 글을 통해 6건의 우려스러운 모델 행동 사례를 공개했다. 술레이만 CEO는 허깅페이스 사건을 "놀라운 일"로 평가하면서 이 사건으로 AI 업계 지도자들이 "이제는 우리가 이 문제를 들여다볼 때"라는 데 목소리를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롤러코스터 탄 미영 관계…버넘, 내주 트럼프와 첫 회담
18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버넘 총리는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해 오는 22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다. 두 정상은 22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과 같은 날 저녁 버넘 총리의 연설 사이에 유엔 건물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취임한 버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두 차례 전화 통화는 했으나 대면 만남은 처음이다. 키어 스타머 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가 2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롤러코스터를 탔던 터라 버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어떤 관계를 맺을지 이목이 쏠려 있다. (버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점수를 따려고 드라마를 펼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버넘 총리의 측근들이 정부 예산안 작성에 앞서 닥쳐온 경제적 역풍을 트럼프 대통령의 탓으로 돌리는 가운데 버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면하게 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