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데이터센터 성과 내는 롯데이노, 멀티플 정상화 기대"
롯데이노베이트가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에서 외부 레퍼런스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올해 2월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약 10MW 규모 데이터센터 DBO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40MW 규모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협력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이번 수주는 약 20년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그룹 내부에서 외부 시장으로 확장하며, 설계·구축뿐 아니라 운영까지 데이터센터 전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외부 DBO 레퍼런스가 쌓일수록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저수익 프로젝트 수주를 지양하고 데이터센터·AI 등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서인영 "병원서 휠체어 탔다"…지방흡입 뒤 몸 상태 어땠길래 [헬스톡]
가수 서인영이 10년 만의 대형 행사 무대를 준비하며 지방흡입 시술 후 저혈압 쇼크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방흡입은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 수단이 아니라 특정 부위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인 만큼, 시술 전 건강 상태와 회복 과정 관리가 중요하다. 서인영은 "한 달 반 정도 춤 연습에 매진했다"며 "중간에 지방흡입을 하는 바람에 연습 기간이 한 달 반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시술 후 회복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시는 지방흡입은 못 할 것 같다"면서도 "만족도는 너무 높다"고 말했다. 시술 부위와 제거량, 마취 방식,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회복 과정과 위험도도 달라질 수 있다. 저혈압 쇼크는 단순 어지러움과 구분해야 한다.
"왜 식욕은 안 줄어들까"...인슐린 저항성 다음은 '렙틴 저항성'? [안철우 교수의 호르몬 백과사전]
<편집자주> 인슐린이 도파민 회로에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그렐린과 렙틴도 도파민 회로에 영향을 끼친다. 그렐린은 도파민 회로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더 많은 도파민이 분비되게 하고, 렙틴은 도파민 분비를 감소시켜 식탐이나 약물중독과 같은 도파민 의존성 행동을 약화시킨다. 한 연구에 의하면 렙틴 분비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음식 이미지를 보여주면 복측피개영역이 과잉 활성화된다. 식욕억제 호르몬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된다. 비만인 사람들은 렙틴이 더 많이 분비될 텐데 왜 식욕을 자제하지 못하는 것일까. 쥐들은 지방이 증가할수록 더 많은 렙틴을 분비했다. 또한 렙틴 유전자가 변형된 비만 쥐에게 렙틴을 투여하면 식욕이 억제되지만 이미 렙틴 수치가 높은 비만인 사람들에게 렙틴을 투여하는 것은 식욕 감퇴나 체중 감량 효과가 거의 없었다. 많이 먹을수록 더 많이 분비되고 효과가 없을수록 췌장이 죽을 힘을 다해 더 많이 만들어내지만, 그럴수록 저항성이 더 심해지는 것도 똑같다. 최근의 연구결과는 비만과 렙틴 수치의 상승, 렙틴 저항성과 인슐린 저항성은 서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공복혈장 인슐린 수치도 비만 그룹이 1.2배 더 높았다. 문제는 비만으로 인한 높은 렙틴 수치가 인슐린 저항성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비만이 아니라면 렙틴 저항성이 생기지 않을 것이고 렙틴 저항성이 생기지 않는다면 인슐린 저항성이 악화되어 당뇨로 발전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이 웹툰] 미스터리 연하남과 로맨스 '시든 꽃에 눈물을'
네이버웹툰이 인기 웹툰 지적재산(IP) 릴레이 팝업스토어의 두 번째 작품으로 '시든 꽃에 눈물을'을 선정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스테이션에서 '태하의 방'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시든 꽃에 눈물을 팝업 현장에서는 아크릴스탠드, 인형, 쿠션 등 신규 MD 27종과 기존 인기 상품 25종, 단행본 8종을 포함해 총 6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 1월 대만 가오슝과 5월 일본 도쿄에서 팝업스토어도 진행한 바 있다.
싼 맛에 산 여행용 이심, 알고보니 '중국 로밍망'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외여행용 이심 상품의 판매·고지 실태를 지적했다. /사진=뉴시스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이심(eSIM) 상품 가운데 일부가 중국 이동통신사의 로밍 상품을 재판매하면서도 이를 소비자에게 명확히 알리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저렴한 가격만 보고 구매했다가 여행 현지에서 통신 품질 저하를 겪을 수 있는데다 어떤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알기 어려워 관련 고지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 베트남 등 제3국에서 사용하는 이심 가운데 일부가 현지 통신사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는 상품이 아니라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통신사의 로밍 상품을 재판매하는 구조라는 것이다. 해외여행용 이심은 크게 현지 통신망에 직접 접속하는 '로컬망'과 제3국 통신사의 로밍 서비스를 거쳐 현지망에 연결되는 '로밍망'으로 나뉜다.
“여의도 불꽃축제, 람사르습지 ‘밤섬’ 생태계 훼손···조류에도 피해”
한수빈 subinhann@kyunghyang.com 5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로 인해 람사르습지인 밤섬의 생태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조류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지난 1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 질의에서 세계불꽃축제로 인한 람사르습지 ‘밤섬’의 생태계 훼손 문제를 지적했다고 4일 밝혔다. 그는 불꽃축제로 인한 유해물질 발생과 탄소 배출 문제도 지적했다. 노 의원은 또 “행사로 발생하는 밤섬 생태계 유지·복원 비용을 정확히 산출하고, 이를 한강공원 장소 사용료 형태 등으로 주최 측에 부과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관측 공백’ 그린란드 북서부 빙하 13년간 5.4m 두께 사라졌다···1도 더 오르면 소실 속도 2배
AFP 기후변화의 영향이 두드러지는 북극권 그린란드 북서부의 빙하가 13년 동안 평균 5m 넘게 얇아졌다는 장기 관측 결과가 나왔다. 기온이 1도 더 오르면 얼음이 사라지는 속도가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란드의 얼음이 모두 녹으면 전 세계 평균 해수면을 약 7m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결과 2012~2025년 사이 빙하 전체에서 두께 5.4m에 해당하는 얼음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는 빙하 감소에 강설량보다 기온이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기온이 1도 더 상승하면 카낙 빙하에서 얼음이 사라지는 속도가 현재의 약 2배로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건강한 비만은 없다"…심장이 먼저 알았다 [헬스톡]
당뇨병도, 고혈압도 없는 '건강한 고도비만'은 없다. 대사질환이 없는 젊은 고도비만 환자에게서도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거나 이완 기능이 떨어지는 등 심장 이상이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심장은 정상 체중일 때보다 더 많은 혈액을 지속적으로 순환시켜야 하고, 이러한 상태가 수년간 이어지면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구조가 변할 수 있다. 문제는 단순히 체중에 따른 물리적인 부담만이 아니다. 이로 인해 만성 염증과 미세혈관 기능장애, 심근 지방축적 및 섬유화 등이 발생하면서 심장 근육이 점차 뻣뻣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심장 검사에서 박출률이 정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심장이 정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이미 좌심실 비대나 심장 리모델링, 이완 기능 저하, GLS 감소와 같은 변화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심장 변화가 반드시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발생한 이후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고도비만 자체를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하고, 필요한 경우 심장 상태를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마다 열도 없는데 콜록콜록"…범인은 감기가 아니었다 [헬스톡]
아이가 발열 없이 마른기침이 수주에서 수개월간 지속된다면 감기가 아닌 소아 천식일 가능성이 크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보호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만큼, 기침의 양상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가을 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 꽃가루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는 시기로 면역체계가 약한 소아는 특히 취약할 수 있다. 아이가 밤마다 기침을 달고 산다면 단순 감기로 여기기보다 소아 천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소아 천식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보호자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단순히 기침의 유무만 보기보다 발열 등 전신 증상의 동반 여부와 함께 기침이 언제, 어떤 상황에서 반복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소아 천식은 발열 등 전신 증상 없이 눈·코 가려움증, 재채기 등이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되거나 반복하는 특징을 보인다.
"골다공증은 여자 병?…남자도 예외 없다"...남성 갱년기, 뼈부터 조용히 무너진다 [헬스체크]
반면 남성은 갱년기로 남성호르몬이 줄어도 골밀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성호르몬 저하증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실제 골밀도 검사를 받는 비율은 단 7%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남성 골다공증이 심각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골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동일 조건으로 맞춘 뒤 분석한 결과, 신체 부위별로 골밀도를 결정하는 인자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요추는 BMI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은 반면, 고관절은 나이, BMI, 남성호르몬, 비타민 D 모두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남성호르몬과 비타민 D는 각각 독립적으로 고관절 골밀도를 지키는 핵심 인자였다. 구체적으로 남성호르몬 결핍군(3.5ng/mL 미만)과 비타민 D 부족군(30ng/mL 미만)은 정상군에 비해 고관절 골밀도 저하 위험이 각각 약 1.9배, 약 1.6배 높았다. 이는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에서 비타민 D까지 떨어지면 칼슘의 흡수 효율이 급격히 낮아져 골소실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9월 첫 일요일 전국 대체로 맑고, 강원·경상·제주 일부엔 비
9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강원·경상·제주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보가 나왔다. 6일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날 오후(12~18시)부터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밤(18~24시)부터는 부산·울산·경남동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