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韓 '천궁-Ⅱ' 미사일 우크라 판매 주장 칼럼 공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산 대공무기 '천궁-Ⅱ'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하자고 주장하는 미국 매체 칼럼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패트리어트 생산 허가를 받게 된다고 해도 당장 요격미사일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긴급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트럼프는 한국에게 일명 '한국판 패트리어트'으로 불리는 'M-SAM II(천궁-II)'를 자체 비축분에서 우크라이나에 팔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티센은 천궁-II의 판매가 한국의 국익에도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동원된 북한 미사일을 상대로 천궁-II의 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티센은 "이는 한국이 나서서 신뢰할 수 있는 동맹임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연준에 "금리 내려라, 아니면 교역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국가들과의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정반대로 연준에 금리 인하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금리를 내려라.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국가들과의 교역을 중단하겠다"며 "관세보다 낫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을 향해 "현명해져야 한다.
[네팔 대홍수] 한국인 9명 실종지역 도보수색 불허…네팔군 "위험"
그러나 "바타르 지역 군사령관은 '도보 수색은 위험하다'며 자신들의 작전 구역에서 그런 행동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인 실종자 1명이 근무한 상부댐인 위어댐부터 발전소 터빈이 있는 파워하우스까지는 90도에 가까운 가파른 산악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KDRT는 네팔군 헬기를 지원받아 파워하우스 일대에서 드론 4대도 동원해 항공 수색을 했으나 한국인 실종자 9명과 관련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KDRT 관계자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방식으로 수색할 계획"이라면서도 "내일 날씨 상황에 따라 수색 계획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태평양 섬나라 정상들, 中 ICBM 시험발사에 우려 표명
박진형 태평양 섬나라들의 모임인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의 대다수 회원국이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태평양 시험 발사에 우려를 나타냈다. PIF 회원국들은 성명에서 "적절한 사전 통보 없이 여러 회원국 상공을 통과한 최근의 ICBM 시험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또 "정상들은 ICBM 시험 발사를 실시하는 모든 국가가 국제 관행에 따라 최소 24시간 전 사전 통보를 포함한 투명성·신뢰 보장 조치를 확실히 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 "우리 앞마당이자 삶의 터전인 이곳이 위협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그리고 무시당하는 것도 정말로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연준 금리인하 안하면 미국이 적자보는 나라와 무역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단한 고용지표가 방금 발표됐다"고 반색한 뒤 미국의 신용이 강해졌으니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한 신임 지도자가 있는 연준 이사회는 현명해져야 한다"며 "변화를 위해 애국자가 돼라. 연준이 9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를 보고 있는 국가들과 교역을 끊겠다는 상상 밖의 카드까지 거론하며 미국 경제를 보호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美, 이번엔 튀르키예 은행 제재…"이란軍 위해 수천만달러 거래"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튀르키예 기반 금융기관인 '골든 글로벌 은행'과 그 자회사들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처에 따라 해당 은행은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의 거래가 금지된다. 이번 골든 글로벌 은행 제재는 이란 정권이나 군과 연계된 제3국의 은행을 제재한 두번째 사례다.
AI붐에 전세계 억만장자 자산 2경원 첫 돌파…29명이 27% 보유
4일(현지시간) 자산정보업체 알트라타가 발표한 '억만장자 센서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3천795명으로 전년보다 8.2% 늘었다. 이들의 합산 자산은 전년 대비 12.8% 급증한 15조1천억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AI 붐이 기술기업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면서 억만장자들의 자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자산이 500억달러를 넘는 이른바 '슈퍼 억만장자'는 29명으로, 이들의 합산 순자산은 4조1천억달러에 달했다.
프랑스 보물 바이외 태피스트리, 영국 운반중 두 가닥 끊어져
김계연 프랑스의 중세 보물 바이외 태피스트리가 대여 전시를 위해 지난 7월 영국 런던으로 운반되는 과정에서 일부 손상됐다고 프랑스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페가르 장관은 "런던에 도착한 뒤에도 바이외에서 출발할 때와 같은 상태라고 말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며 손상이 크지는 않다고 전했다. 11세기 후반 제작된 걸로 추정되는 바이외 태피스트리는 '정복왕'으로 불리는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1066년 잉글랜드 정복을 그린 68.58m 길이 자수 작품이다. 바이외는 이 작품이 보관된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 이름이다. 바이외 태피스트리는 오는 10일부터 대영박물관에 전시된다.
러, 우크라 정보기관 SBU 때렸다…젤렌스키 "보복 지시"
김동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정보기관 국가보안국(SBU) 청사를 공습했다고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 드론이 성소피아 대성당 맞은편의 SBU 본부를 공격했다"며 국장 사무실이 표적이었다고 밝혔다.
美노동절 휘발유·경유가격 고공행진…"중간선거앞 트럼프 타격"
중간선거를 약 두 달 앞둔 시점의 고물가가 심화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도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평균 4.1474달러로 집계됐다. 9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통상 미국에서는 노동절을 전후해 여름철 자동차 여행 수요가 줄면서 휘발유 가격도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가격 상승은 캘리포니아 등 기존에 가격이 높았던 지역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중서부와 농촌 지역에서도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공화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미 중서부와 농촌 지역의 유권자 불만을 키워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부담이 될 수 있다. CNN 방송은 "노동절 연휴 휘발유 가격이 이렇게 비싼 적이 없었다"며 "이는 저렴한 에너지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또 다른 타격"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연준 금리인하 안하면 美가 적자보는 나라와 무역 중단"(종합)
미 고용 호조로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대미흑자국과의 교역 중단이라는 극단적 조치까지 거론하며 연준에 노골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단한 고용지표가 방금 발표됐다"고 반색한 뒤 미국의 신용이 강해졌으니 세계 최저 수준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세보다 나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한 신임 지도자가 있는 연준 이사회는 현명해져야 한다"며 "변화를 위해 애국자가 돼라. 미 CNBC 방송은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적자를 보는 국가와 교역을 중단하겠다는 위협은 극단적"이라며 "미국은 주요 교역국을 포함해 수십개국에서 무역적자를 크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식량가격 2개월 연속 상승…2022년 11월 이후 최고
FAO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8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133.3으로 직전 달인 7월(130.8)보다 1.9% 상승했다. 7월 지수는 애초 131.1로 발표됐으나 이후 조정됐다. 8월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5% 올랐으며, 2022년 11월(135.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 가격 동향을 조사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8월 지수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상기후로 유럽연합(EU)에서 사탕무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엘니뇨가 아시아 주요 설탕 생산국의 생산 전망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주요 요인이었다. 곡물 가격지수는 주요 곡물의 국제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7월보다 2.2% 상승했다. 수입 수요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작황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주요 교역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된 영향이다. 옥수수 가격은 7월보다 2.5% 상승했다. 식물성 유지류 가격지수는 7월보다 1.1% 상승했다. 세계적인 수입 수요가 여전히 많은 가운데 엘니뇨와 관련된 기상 조건이 동남아시아의 생산 전망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팜유와 대두유 가격이 상승한 것이 반영됐다.
EU 고위 관리, '발칸 도살자' 장례 예우에 세르비아 방문 취소
그 과정에서는 과거를 직시하고, 진정한 화해를 이루며, 전쟁 범죄 피해자들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스 위원은 "우리의 공동 미래를 뒷받침하는 가치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이런 맥락에서 현시점에서 세르비아로의 예정된 방문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세르비아 군도 세르비아 국기로 감싼 믈라디치의 관을 예우 속에 맞이했다. 믈라디치의 아들 다르코는 세르비아 법무장관과 함께 연 이날 회견에서 믈라디치의 장례식이 오는 7일 베오그라드에서 열릴 것이라고 알리며 "전 세계를 향해 아버지의 역할이 자랑스럽다는 점을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독일 내 파괴공작 사흘에 두 번꼴…배후는 안갯속(종합)
김계연 올해 독일에서 사보타주(파괴공작)로 의심되는 사건이 사흘에 두 번꼴로 발생했다고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SZ)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은 지난달 말 작성한 보고서에 올해 들어 165건의 사보타주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력·철도망 등 핵심 인프라 교란과 주요 시설 방화·폭파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당국은 올해 들어 112건의 스파이 범죄를 적발했다. 방산업체를 포함한 핵심 인프라 시설 상공에서 목격된 정체불명의 드론은 올해 들어 1천68대였다. 유럽 안보당국은 사보타주 사건의 상당수를 러시아 정보기관이 꾸몄다고 의심한다. 독일 정부는 지난달 초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드론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본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과 베를린의 러시아문화원을 폐쇄하며 보복 조치했다. 지난 1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 투르노프라일라크와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르크하임에 있는 변전소에서 폭파장치가 발견됐다. 동부 작센주의 변전소 두 곳에서도 이날 유사한 폭파장치가 추가로 발견됐다.
트럼프, 육군장관 직무대행에 차관 건너뛰고 토목담당 차관보(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애덤 텔 육군 민간토목사업 담당 차관보를 육군장관 대행(Acting Secretary)으로 임명했다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발표했다. 군 복무 경력은 없다. 헤그세스 장관은 텔 차관보의 장관대행 임명을 환영했다. 전임자인 댄 드리스콜 전 육군 장관은 현 정부 초기 트럼프 대통령이 장병들을 만나 육군 개혁을 논의하는 방문 일정을 기획하겠다고 제안했다가 헤그세스 장관과 충돌했다.
"유권자 만나기 두려워"…'갱 천국' 아이티 12월 선거 가능할까
운전하는 것도 무섭고, 납치당할까 봐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두렵습니다." 오는 12월 13일 대선과 총선, 개헌 국민투표를 앞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고질적인 치안 마비 탓에 선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지 불투명하다고 NYT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티에서 마지막으로 선거가 치러진 건 2016년 11월이다. 당시 바나나 수출업자였던 조브넬 모이즈가 부정 선거 논란 속에 당선됐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갱단 폭력과 교전 등으로 3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아이티의 조속한 정상화를 원하는 미국의 압박과 더 미뤄서는 안 된다는 내부 분위기 속에 아이티 정부는 오는 12월 13일 선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우선 헬리콥터를 빌릴 여력이 있는 후보들만이 주요 도로의 갱단 검문소를 넘어 수도 외곽 지역으로 선거 운동을 다닐 수 있다. 그 조건만 기다린다면 영원히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계속해서 추락할 순 없다"며 선거를 통한 정국 정상화를 촉구했다.
"美국방장관과 갈등에 사임한 육군장관 후임으로 4명 거론"
앤더슨 CFO의 경우 군 복무 경력은 없지만 육군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임자이며, 헤그세스 장관은 물론 공화·민주 양당과도 원만한 관계가 예상되는 측면에서 거론되고 있다. 파넬 수석대변인은 헤그세스 장관이 후임 육군장관으로 가장 지지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복무 이후 육군을 떠났다. 친(親)이스라엘 성향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호할 인물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식 후임자를 언제 지명할지는 불분명하다. 군 복무 경력은 없다.
테슬라 사이버캡 공개에 美교통당국 곧바로 제동…안전성 조사
김경윤 일론 머스크의 전동차 기업 테슬라가 텍사스주(州)에서 사이버캡 출시 행사를 열자마자 교통 당국이 안전 조사에 착수하며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의 사이버캡이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을 충족하는지 조사에 나섰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사이버캡은 금빛으로 도색한 2인승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차량으로, 전날 밤 오스틴에서 일반 팬들과 인플루언서 등을 상대로 론칭 행사를 열며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30년내 샌프란 일대 강진 확률 74%…"지각에 응력 축적됐다"
이는 지난 '캘리포니아 지진 확률 실무그룹'이 2014년 발표한 2014∼2043년 예상치 72%보다 2.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연구진은 이처럼 지진 가능성이 커진 것은 단층이 파열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 지각에 응력이 축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샌앤드레이어스 단층처럼 상대적으로 자주 지진이 발생하는 구간에서는 시간이 흐르면서 지진 위험이 더 빠르게 커진다는 의미다. 베이지역 단층 중에서 강진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헤이워드-로저스 크리크 단층대의 강진 발생 확률도 34.3%로 2014년 예측치 대비 1.2%p 상승했다.
9월인데 45.7도…스페인 올해 최고기온 경신
스페인 기상청은 지난 3일(현지시간) 남서부 안달루시아 광역자치주 엘그라나도의 기온이 올해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은 45.7도로 측정됐다고 4일 밝혔다. 스페인 서부와 남부에는 이번주 낮 기온이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다시 찾아왔다.
세계 식량가격지수, 4년 만에 최고...쇠고기 값은 내려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약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여름철 고온과 기타 기후 관련 위험 요인들이 공급 차질 전망을 악화시킨 탓이다. FAO 곡물가격지수는 전월보다 2.2% 상승했다. 활발한 수입 수요 속에 작황에 대한 우려, 핵심 교역 흐름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된 탓에 모든 주요 곡물 국제 가격이 뛰었다. 밀 가격은 전월 대비 2.6%, 전년 동월 대비 15.0% 폭등했다. 전쟁으로 인해 곡창 지대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는 데다 흑해를 통한 수출도 어렵기 때문이다. 타국 구매자의 구매력이 증가해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공급 측에서는 수출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가격을 올리기 때문이다. 세계 옥수수 가격은 7월보다 2.5% 올랐다. 국제 쌀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속적인 수요가 가격을 소폭 끌어올렸다. 엘니뇨로 인해 동남아 지역의 생산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 속에 수요가 증가한 탓이다.
"트럼프, 보안 논란 '카타르 선물' 전용기로 아일랜드 방문"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앙카라에서 귀국길에 오를 때 이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옛 에어포스원인 보잉 747-200에 오른 뒤 몰래 빠져나와 공군 수송기를 타고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까지 왔으며, 이후에는 새 에어포스원으로 갈아타고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돌아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새 전용기의 보안 성능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고위 미 당국자는 새 항공기의 보안 업그레이드 일정에 대해 WP에 "에어포스원에 대한 구체적인 업그레이드나 개조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 새 전용기를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이란 '곡괭이산' 곧 공격할 수도 있다"
만약 그곳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다면"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우리는 "군사적 충돌로 부른다"며 "그건 우리에게 별것 아닌 일(small potatoes)"이라고 말했다. 전투가 없다"고 강조했다.
"나이지리아서 기름 훔치려다 유독가스 흡입…최소 43명 사망"
나확진 나이지리아의 주요 산유지인 리버스주에서 주민들이 기름을 훔치려다 유독가스를 흡입해 최소 4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석유화학 공장과 이어진 송유관을 통해 고압으로 석유제품이 선박에 주입될 때 송유관에 파이프를 연결해 제품을 빼돌리려 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사상자 수를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이란 핵시설 "'곡괭이산' 곧 공격할 수도…이번 전쟁은 사소한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이란은 핵 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곧 곡괭이산을 타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만약 그곳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다면"이라고 조건을 달았다. 그는 이란 전쟁은 전쟁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는 '군사적 충돌'이라면서 "그건 우리에게 아주 사소한 일(small potatoes)"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전쟁은 "큰일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베네수엘라에서 (군사 작전을) 했고 이제 이 일(이란 군사 작전)을 했다"고 말했다.
테슬라, 사이버캡 행사 뒤 주가 급락…NHTSA, 조사 착수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중심가에 테슬라 '사이버캡'이 전시돼 있다. AFP 연합 전날 자율주행 택시 '사이버캡' 행사를 열었지만 주가는 급락했다. 이중펀치를 맞은 테슬라는 주가가 5.9% 급락했다. 테슬라는 공개 약 2년 만인 지난 4월 생산을 시작한 테슬라 사이버캡 업데이트 행사를 전날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었다. 초대장이 있어야 참석할 수 있는 행사였다. 자리가 2개이고, 운전대나 브레이크 페달이 없는 갈색 도금의 차량을 공개했다. 웰스파고도 '테슬라 사이버캡 출시 행사, 기대 밑돌아'라는 제목의 분석 노트에서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3천명 가족 찾아준 유튜버 "타투·흉터 없으면 방법 없어"
지난 3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실종자 찾기' 전문 유튜버 부살씨. 이충현 네팔 치투완에 있는 부살씨 사무실에 건물 벽에 '도와주는 미디어'라는 뜻의 영문이 적여 있다. 이충현 유튜버 부살씨 사무실에 문 앞에 쌓여 있는 구호품들. 이충현 지난 3일 찾은 네팔 트리슐리강 하류의 치트완. 시내에 있는 2층짜리 건물로 들어서니 한 여성이 동생을 찾는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그의 사무실 벽에는 가족들의 상봉 사진이 빼곡히 걸려 있었다.하지만 이번 네팔 홍수에서는 그도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어 가족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서도 "피맺히는 고통"이라고 표현했다.그의 유튜브 채널은 7명이 무보수로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재미있는 콘텐츠가 아니지만 구독자가 28만명에 이른다. 그는 "주변에서 홍수 피해자들을 도와 주라고 보낸 것들"이라고 했다.4일 그에게 다시 연락을 취했지만, 닿지 않았다. 대신 그의 SNS에는 차량 12대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라수와로 구호품을 가지고 떠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트럼프 "中 시 주석 부부 24일 도착…국빈만찬 열 것"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 14일 인민 대회당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부부가 오는 24일 미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쇠고기 가공 및 사육 농가 관련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시 주석이 도착하면 국빈 만찬을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만찬은 답례 형식이다.
오픈AI '불량 에이전트', 독일 사이트 장악 사실 뒤늦게 밝혀져
오픈AI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도 대외에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에이전트는 해당 사이트에서 1만5천 건이 넘는 무단 편집을 감행하며 과제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방법, 오픈AI의 시스템 제한을 우회하는 방안, 자신들의 행위를 은폐하는 전술 등을 공유했다. 또 사건 이후 오픈AI 직원들이 해당 사이트에 반복해 접속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픈AI 측은 "사전에 보고서를 검토할 기회를 얻지 못해 구체적인 주장에 대해 답하기 어렵다"면서도 "우리 법무팀이 조사를 방해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연준 금리인하 안하면 美가 적자보는 나라와 무역 중단"(종합2보)
미 고용 호조로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대미흑자국과의 교역 중단이라는 극단적 조치까지 거론하며 연준에 노골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한 셈이다.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나라로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유럽연합(EU)을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는 관세보다 나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우리가 캐나다와 무역을 전혀 하지 않으면 우리는 900억 달러를 절약한다"면서 "우리는 EU에 연간 2천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 그들과 무역을 하지 않으면 우린 잃을 것이 없다"고 했다. 그는 또 "우리는 멕시코에 연간 1천95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미국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할 경우 해당 국가와 교역을 중단하면 된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미 CNBC 방송은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적자를 보는 국가와 교역을 중단하겠다는 위협은 극단적"이라며 "미국은 주요 교역국을 포함해 수십개국에서 무역적자를 크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실행에 옮긴다면 경제에 큰 타격이 될 강력한 최후통첩"이라고 평했다.
뉴욕증시, 美고용호조 속 금리인상 경계감에 하락…다우 0.5%↓
김연숙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시] '깜짝 고용' 따른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테슬라, 5.9% 급락
미국의 8월 깜짝 고용 지표 영향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고조돼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AP 연합 미국의 8월 고용 지표가 기대 이상의 강세로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탓이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는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실업률은 4.1%로 변동이 없었지만 신규 취업자 수는 16만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 5만3000명을 압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가 없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나라와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압박했지만, 오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아졌다. 8월 고용동향 발표 뒤 연준 금리 전망에 민감히 반응하는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하루 전에는 49.4%였다. 대규모 장비 투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반도체 업종은 금리에 민감하지만 이번에는 탄탄한 고용 지표 덕을 봤다.
트럼프, 6개월 넘긴 이란전에 "별거아닌 사소한 일…충돌일뿐"(종합)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들의 질문에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곧 곡괭이산(Pickaxe)을 타격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우리는 "군사적 충돌로 부른다"며 "그건 우리에게 별것 아닌 사소한 일(small potatoes)"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것을 간헐적 (군사 충돌)이라고 말하겠다. 우리는 간헐적으로 (이란을) 공격한다"며 "우리는 지금 싸우고 있는 게 아니다. 전투가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5개월 동안 뭘 했는지 아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제안에 러시아가 요구하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이양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우리는 평화를 위한 구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뭔가를 성사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그들을 그곳으로 보냈다"며 "우리가 해낼 가능성이 꽤 있을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와 대화한다.
트럼프 특사, 모스크바·키이우 방문할듯…평화협상 재시동(종합)
5일 러시아서 푸틴과 회동, 6일엔 우크라서 젤렌스키 만남 김동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번 주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달아 방문할 전망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보도 내용에 대해 질문받자 "지금은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겠지만, 접촉이 이뤄지면 알리겠다"고만 답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테러 활동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악시오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특사단 방문을 두고 "그들이 전쟁을 끝낼 계획을 가지고 올 것"이라고 발언한 점에 주목했다.
멕시코 해군, 시날로아서 암페타민 약 17t 압수
송광호 멕시코 해군이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의 본거지인 북서부 시날로아주(州)에서 17t 규모의 합성 마약을 적발했다. 시날로아주는 멕시코 최대의 마약 밀매 조직 중 하나인 '시날로아 카르텔'의 주요 거점이다. 이번 단속은 마약 카르텔에 대한 소탕을 요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한 압박 속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시진핑 부부, 9월 24일 美방문…국빈만찬 열 것"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시 주석이 9월 24일 온다. 우리는 그걸 고대하고 있다. 그는 훌륭한 신사"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주 잘 지낸다. 우리는 매우 좋은 무역 관계를 갖고 있다. 그들은 경쟁국이기도 하지만, 시 주석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시 주석은 그의 아름다운 부인과 함께 온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우리는 국빈 만찬을 가질 것이고, 중국과 함께 훌륭한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오랫동안 우리를 이용해왔다. 나는 그들을 비난하지 않는다"며 "알다시피 이 책상 뒤에 똑똑하지 못한 사람들이 앉아 있었지만, 우리는 중국과 매우 잘 지내왔다"고 했다.
[국제유가] 공급 차질 우려에 상승 지속…WTI, 닷새 내리 올라
호르무즈 해협과 더불어 세계 핵심 원유 수송로인 수에즈 운하 관문, 바브엘만데브 해협 불안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에서 예멘 정부군과 친 이란 후티 반군 사이에 격렬한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후티 반군이 해협 인근으로 진격하면서 충돌이 발생해 하루 사망자만 최소 12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진다.
"트럼프, 보안 논란 '카타르 선물' 전용기로 아일랜드 방문"(종합)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앙카라에서 귀국길에 오를 때 이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새 전용기의 보안 성능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고위 미 당국자는 새 항공기의 보안 업그레이드 일정에 대해 WP에 "에어포스원에 대한 구체적인 업그레이드나 개조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들과 만나 해당 전용기가 오는 10월 60일간의 보안 업그레이드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면서도 자신이 퇴임한 이후 이 전용기가 "(대통령 기념) 박물관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내에서 새 전용기를 더 자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문 기간 캐서린 코놀리 대통령, 미할 마틴 총리 등 아일랜드 최고위급과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고 BBC가 보도한 바 있다.
연준 압박하는 트럼프, "금리인하 안하면 무역적자국과 교역 중단"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한 신임 지도자가 있는 연준 이사회는 현명해져야 한다"며 "변화를 위해 애국자가 돼라.
뉴욕증시, 美고용호조에 금리인상 경계감 고조…다우 0.5%↓(종합)
8월 비농업 일자리, 예상치 크게 웃돌아…금리 인상 베팅 늘어 국채금리 다시 상승…달러 가치↑·비트코인↓ 김연숙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86포인트(0.51%) 내린 53,414.25에 거래를 마쳤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6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연준을 향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였다. 글로벌 채권시장 벤치마크인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2bp 오른 4.783%였다. 전날보다 9.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美TV만 켜면 이사건…자녀살해 산후정신증 엄마 유무죄 결론못내
이는 배심원단이 7일간의 평의를 거쳤음에도 만장일치 평결에 이르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여성 9명과 남성 3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평의 7일째인 이날 오전 "만장일치 결정에 이를 수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수 없을 것"이라는 내용의 메모를 재판부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새 배심원단 앞에서 클랜시를 다시 재판할지 결정해야 한다. 앞서 클랜시는 2023년 1월 매사추세츠주 덕스버리 자택에서 당시 5세, 3세, 생후 8개월이었던 세 자녀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쟁점은 범행 당시 산후정신증으로 인해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거나 통제할 능력이 없었는지, 이에 따라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였다. 검찰은 클랜시가 범행 당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으며 계획적으로 자녀들을 살해했다고 주장한 반면, 변호인 측은 심각한 산후정신증 상태였던 만큼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맞섰다. 약 6주간 이어진 재판에서는 양측 의료 전문가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클랜시의 범행 당시 정신상태와 형사책임 능력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졌다. 검찰 측은 "이 사건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 아름다운 아이들을 위한 정의를 실현하는 문제였다"고 말했다.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란전 해법 불투명하지만…"트럼프 정부, 전후전략 구상 착수"
악시오스는 사안을 잘 아는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에서 이란을 억제하는 한편 이스라엘과 주변국의 관계정상화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전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을 보증국으로 중동 지역 미 동맹국이 이란을 견제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을 진전시키고 이스라엘과 시리아 간 안보 협정을 체결하는 것도 들어간다. 현재 초기 단계지만 이란전 이후 및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반기의 중동 전략의 밑그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고위 참모진과 두 차례 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파원시선] 면도칼과 '15엔50전'…103년 전 혐오와 협박범에 쏟아진 냉소
조성미 "기사가 아예 안 나가거나 나간다면 짧게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해낸 양 영웅 심리를 갖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왁자지껄해지면 다른 지역 사무실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고요." 간토대지진은 1923년 10만여 명이 사망한 규모 7.9의 대지진이다. 103년이 지난 지금 민단 사무실에 면도칼과 함께 배달된 것이 바로 15엔 50전이었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음침하게 우편물 발송을 준비하면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했을 테다. 화제가 될수록 범인이 우쭐거릴 수 있다는 피해자 걱정에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나 보다. 다만, 사건에 대한 일본 엑스 이용자들의 반응은 두려움이나 놀라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일본에 오래 체류한 취재원들은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 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은 일본 정부가 한국에 경제보복을 가하고 한국은 '노노재팬'으로 응수했던 2019년쯤과는 사뭇 달라진 풍경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아무리 한일관계가 화해 무드라고 해도 식민 지배 대한 일본의 후속 조치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대규모 학살에 대한 도쿄도지사의 '무시'는 올해도 계속됐다.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 희생자에 대한 추도문을 내지 않는 고이케 지사는 반성하라고.
한국 감독이 만든 애니메이션, 프랑스 영화관 500곳서 개봉
백미영 감독 단편 3편 모은 '백조와 아이'…상영 규모 이례적 프랑스 비평지 "특별한 미적 경험" 김동호 한국인 감독이 각본부터 제작까지 도맡아 만든 어린이 애니메이션이 프랑스 영화관에 걸린다. 프랑스의 비평지 시네애니마시옹은 "진정으로 아름다운 작품"이라며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세계관을 구축해 3개의 단편을 하나의 특별한 미적 경험으로 승화시켰다"고 평가했다. 가족문화 전문 매체 그랭드셀은 "수채화와 파스텔을 연상시키는 질감의 2D 애니메이션이 사색적인 세계를 만들어냈다"며 가족이 함께 감상하기에 좋은 작품이라고 추천했다. 백 감독은 2008년 프랑스 앙굴렘의 애니메이션 전문 고등교육기관 EMCA 재학 중 만든 작품 '고래'로 이듬해 프랑스 저작권 관리단체 SCAM이 제정한 '젊은 재능상'을 받았다.
"앤스로픽, 이르면 다음주 IPO"…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 역대 최대
앤스로픽 IPO는 지난 6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제치고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드 레프트'는 대표 주관사가 IPO 투자설명서 표지나 증권사 명단에서 맨 왼쪽 상단에 이름을 올린다고 해서 붙은 금융권 은어다. 또 골드만은 IPO 주가 안정주관사(stabilization agent)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소식통 다수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5와 페이블 5로 최근 돌풍을 일으킨 앤스로픽은 이르면 다음 주 상장에 나선다. 최근 AI 관련 주가 변동성이 큰 가운데 열기가 지속될 수 있을지가 이번 IPO로 판가름 날 전망이다.
"어라, AI가 시키는 대로 갔는데"…美청년들, 4천m 산속 조난
AI 의존해 등산계획 수립…시간 2배 걸리고 식량·물 턱없이 부족 김경윤 인공지능(AI)의 말만 믿고 등산 계획을 세웠던 미국인 3명이 해발 4천m 섀스타산 속에 고립됐다가 간신히 구조됐다. 이들은 초보 등산객으로,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에 의존해 등산 코스를 계획하고 산행 준비물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8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초보 등산객인 이들은 약 16시간이 지난 뒤에 정상에 도달했다. 오후 7시에 정상에 오른 만큼 어둠 속에서 하산해야 했다.
[네팔 대홍수] "2015년 강진 땐 구호에 3년…이번엔 예상조차 불가능"
그때는 많은 주택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무너졌지만, 지금은 마을마다 통째로 사라졌잖아요." 2000년 네팔에 정착한 교민 문광진(55)씨는 2년 뒤부터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20년 넘게 네팔인 학생들을 교육했고 지역 개발 사업이나 물품 후원 등도 꾸준히 해왔다. 2015년 네팔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약 8천900여명이 숨졌을 때도 문씨는 처참한 참사 현장을 오랜 기간 지켰다. 실제로 11년 전 강진이 일어난 뒤 4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1년 넘도록 천막이나 임시 건물 등지에서 살았고, 학생 100만명가량은 교실이 없어 제대로 공부하지도 못했다. 지난달 26일 대홍수가 발생한 다음 날부터 지금까지 바그마티주 누와코트 지역의 비두르와 인근에 있는 트리슐리 바자르에서 집중적으로 구호 활동을 했다. 비두르는 실종자 수색용 헬기가 매일 뜨는 트리슐리 군사기지 인근에 있으며 트리슐리 바자르는 비두르에서 이번에 홍수가 휩쓸고 간 트리슐리강 상류 쪽으로 6㎞가량 떨어진 지역이다. 문씨는 특히 상권이 발달한 트리슐리 바자르 주변에 구호가 필요한 이재민이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트리슐리 바자르 인근 학교에 마련된 대피소에서는 500명이 함께 지내면서 숙식을 해결하다 보니 불편한 것이 한둘이 아닌 상황이다. 문씨는 이번 대홍수로 인한 구호 활동이 강진 때보다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도 우려했다.
니카라과서 한국영화제 개최…'명당' 등 8편 상영
대사관에 따르면 영화제 개최 발표 후 하루 만에 800여 좌석이 모두 마감될 정도로 현지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개막식에는 라몬 로드리게스 니카라과 문화부 장관, 조영준 주니카라과대사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사관 측은 니카라과 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정치적 성격의 문화 공공외교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학생 성적 낮다고 교사들 무대 세워 망신…中 교육당국 사과
중국의 한 저소득 현에서 학생들의 낮은 시험 성적을 이유로 교사 수십 명이 무대에 세워져 공개 망신을 당했다. 사진=중국 SNS 웨이보 중국의 한 지방 교육당국이 학생들의 시험 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무대에 세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줬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당시 20명이 넘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무대에 올라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교사들의 뒤편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는 이들이 담당한 학생들의 최근 시험 성적 중앙값이 표시됐다. 학생들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30점 미만이었다. 교사들이 낮은 시험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는 모습처럼 연출된 것이다.
멕시코서 졸업하면 가장 '몸값' 높은 전공 1위는 '수학'
송광호 멕시코에서 수학 전공자가 의학을 제치고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IMCO는 수학 전공자의 소득이 최근 몇 년간 41% 가까이 늘어나 분석 대상 학과 중 가장 높은 실질 소득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금융 퀀트 분석 등 첨단·고부가가치 분야의 필수 학문으로 꼽힌다.
[아프리카인물열전](36) '두 나라 퍼스트레이디' 그라사 마셸
모잠비크 마셸 이어 남아공 만델라와 결혼…아동·여성 인권 강조 '소년병 폭로' 유엔 아동권리 보고서 주도…'대륙의 어머니' 행보 한 나라의 퍼스트레이디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넬슨 만델라의 미망인'으로 통하는 그라사 마셸은 역사상 유일하게 두 나라의 영부인을 지냈다. 모잠비크의 독립운동가였던 마셸은 남편이었던 사모라 마셸 모잠비크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민주화 영웅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결혼해 두 나라의 퍼스트레이디가 됐다. 그는 교사이자 독립운동가, 정치인으로 출발해 평생 여성과 아동의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낸 국제 인권운동가다. 마셸은 1945년 당시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모잠비크에서 태어났다. 1975년 모잠비크가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자, 사모라 마셸 초대 대통령은 그를 교육문화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마셸은 1989년까지 장관으로 재직하며 식민 통치로 인해 90%가 넘었던 모잠비크의 문해율을 낮추고자 노력했다. 이 시기에 그는 사모라 마셸 대통령과 동지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다. 만델라와 함께 국제사회의 평화와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냈고, 여성과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계속했다.
"아직도 터널 안에 생존자 있다" 네팔 홍수, 구조 늦어지는 이유 [재난으로 온 기후위기①]
[누와콧=AP/뉴시스] 돌발 홍수에서 살아남은 한 소녀가 지난 8월31일(현지시간) 네팔 누와콧 지역 비두르의 이재민 임시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는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지난달 26일 네팔 보테코시강·트리슐리강 일대에서 발생한 홍수·산사태로 마을과 수력발전 시설, 도로와 교량이 잇따라 파괴됐다. 전문가들은 빙하와 영구동토층 변화로 약해진 산사면에서 얼음·암석이 붕괴한 뒤 좁은 계곡과 하천 주변 시설을 따라 급류와 토석류가 하류로 쏟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AP통신은 4일(현지시간) 네팔 구조대가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지하 터널에서 노동자 2명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6일 홍수가 발생한 지 9일 만이다. 네팔 당국과 전력업계는 수력발전 사업장 12곳에서 노동자 약 900명이 실종됐고, 이 가운데 500명가량이 여러 터널 안에 갇힌 것으로 보고 있다. 트리슐리 3A 터널에만 115명가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외신에 따르면 구조된 노동자 중 1명은 터널 안에 다른 생존자가 더 있다고 밝혔다. 비크람 티밀시나 네팔 통신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을 구조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영국 가디언은 같은 날 구조 당국을 인용해 구조된 노동자 2명이 지하 약 170m 지점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네팔에서 최소 1287명이 숨지고 5000명 이상이 실종됐다. 네팔 재난 당국은 주택과 기반시설 피해액을 최소 3875억 네팔루피, 미화 약 25억달러로 추산했다. 피해는 하천 주변 기반시설에 집중됐다. 유니세프는 라수와와 다딩 지역 어린이들이 집과 교실, 의료시설을 잃었다고 밝혔다. 네팔 수문 당국의 초기 설명은 상류의 하천 폐색과 임시 호수 형성에 맞춰져 있다. 카트만두포스트는 네팔 수문기상국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당국에서 받은 위성사진에 미테리교 상류 약 20㎞ 지점의 하천 폐색 흔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비노드 파라줄리 네팔 수문기상국 홍수예보과장은 "빙폭과 산사태가 보이고, 얼음과 잔해로 된 호수가 만들어졌다가 터졌다"고 밝혔다. 그는 "맑은 물만 내려왔다면 이 정도 파괴는 없었을 것"이라며 "잔해가 물과 섞이면서 수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네팔 수문기상국은 사고 전후 라수와 지역에 폭우가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하천 주변 개발도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됐다. 그는 "이런 복잡성 때문에 조기경보가 특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 쪽 고산 지대에서 네팔 라수와로 흘러든다. 그는 "강에서 갑작스럽고 이례적인 변화가 나타나면 원인을 확인하는 동안에도 주민들에게 경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법무부, 트럼프 행정부 베네수 석유거래 조력자 수사 종결"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의 자금 세탁 혐의에 연루된 베탕쿠르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석유 이권 확보 사업을 중개한 핵심 인물이다. 이는 백악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베네수엘라 정부와의 대규모 석유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베탕쿠르를 포섭하려는 노력으로 이뤄진 조치다. 지난 1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직후, 미 행정부 당국자들은 베네수엘라 정부와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베탕쿠르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로부터 몇주 만에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 사업 계획 수립이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베탕쿠르는 우고 차베스 및 마두로 정권에서 베네수엘라 정부와 잇따라 계약을 맺으며 고수익 석유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그는 횡령과 자금세탁 연루 등 의혹으로 미국·스위스·스페인에서 조사받았으나 기소되지는 않았다.
"트럼프 정부, 전쟁 후 중동전략 구상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전쟁 이후의 중동 전략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에서 이란을 억제하는 한편 이스라엘과 주변국의 관계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전후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적 정확한 지도사용 권고안 유엔 총회 통과…미국은 반대
미국은 널리 쓰이던 기존 도법에서 실제보다 크게 그려져온 고위도 나라들 중 하나다. 이번 유엔 결의안은 대륙과 국가 사이의 면적 비교가 중요한 지도에 이퀄 어스 등 등면적 도법을 사용토록 정부·교육기관·국제기구·기술기업에 장려하는 것이다. 이퀄 어스 도법은 2018년에 개발된 것으로, 지구 각 지역의 면적 비율이 정확하게 표시되는 '등면적 도법'이면서도 형태 왜곡이 비교적 덜해 보기에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면적을 정확하게 보여주면서 동시에 형태도 왜곡이 덜하도록 표시해주는 다른 도법들이 개발돼 왔고, 이퀄 어스 도법은 최근 개발된 것 중 하나다. 이 도법의 공동개발자 중 한 명인 보얀 샤우리치는 작년에 AFP에 "이퀄 어스 도법은 대륙의 상대적 표면적을 유지하며, 가능한 한 지구본에서 보이는 모양 그대로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연합(AU) 회원국인 유엔 회원국 54개국은 올해 2월에 이퀄 어스 도법 활용을 지지하는 입장을 냈다. 이 결의안 채택 추진에 앞장선 토고의 로베르 뒤세 외무장관은 표결 전에 로이터통신에 "공정한 세계는 공정한 지도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도를 바꾼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왜곡된 표현을 바로잡는 것은 그것 자체로 진실의 행위"라고 말했다.
젠슨 황, 네팔 대홍수 피해자 위해 135억원 기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네팔·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강타한 대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1000만달러(약 135억원)을 기부했다. 황 CEO의 기부로 재난구호기금 총모금액은 약 6600만 달러(약 890억원)를 넘어섰다고 와글레 장관은 밝혔다. 네팔 정부는 대홍수 피해 복구비로 약 40억∼50억 달러(약 5조3000억∼6조700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대 추정치인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는 네팔 전체 경제 규모의 10%에 가까운 큰 금액이다.
"트럼프, '카타르 선물' 전용기로 아일랜드 방문"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저지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가 선물한 새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를 이용해 아일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앙카라에서 귀국길에 오를 때 이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 이후 새 에어포스원으로 갈아타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당시 에어포스원에 대한 이란의 테러 암살 위협이 있었다는 게 이유였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새 전용기의 보안 성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진톡톡] 연해주에서 중앙아까지, 다시 유럽으로…160년 길 위의 사람들
고려인의 160여년 이동사를 따라가는 길에서 먼저 만난 것은 러시아 연해주에 남은 한인들의 흔적이었습니다.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 선생이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 역시 도시의 일상에 남아 있었습니다. 지금은 평온한 항구지만 바다를 바라보는 동포의 기억 속에는 도착과 이별이 반복됐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사할린 한인의 역사가 사할린주향토박물관 내 전시관 한쪽을 채우고 있습니다. 텃밭과 학교, 일터처럼 평범한 생활의 기록은 이들이 사할린에서 어떻게 버티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궜는지를 보여줍니다. 사할린주립미술관에는 남북한 미술품이 함께 전시돼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외곽에는 중앙아 유일의 고려인 전용 '아리랑요양원'이 있습니다. 중앙아에 정착해 삶을 일군 세대가 고령화하면서 역사 보존과 함께 이들의 노후를 누가 돌볼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입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침블락은 한여름에도 눈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고려인들이 삶의 터전을 일군 중앙아도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한국문화는 공연장이나 축제장을 넘어 식당과 카페, 젊은이들의 평범한 하루 속에 있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는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이름을 함께 단 공원이 있습니다. 정부와 도시가 만든 교류의 공간 옆에서는 이제 젊은 세대가 음악과 언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만나고 있습니다. 한류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춤추고 노래하며 한국문화를 즐기는 세대가 자라고 있습니다. 협력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시설을 지은 뒤에도 현지에 기술과 사람이 남을 수 있느냐였습니다. 인프라 협력이 일회성 건설에 머물지 않고 현지 교통체계와 운영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다음 단계의 과제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발칸조선소에서는 한국 측 전문가와 현지 인력이 작업 현장에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수주와 건설 이후 현지 인력이 직접 운영하고 기술을 축적할 수 있어야 산업협력 역시 오래 이어질 수 있습니다. 화석연료와 광물의 땅으로 익숙했던 중앙아에서도 에너지 전환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부한 천연자원에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기술을 어떻게 결합할지는 한국과 중앙아의 새로운 협력 분야로 꼽힙니다. ODA 사업이 종료된 뒤에도 교육과 실습이 계속된다면 지원한 기계는 현지 기술을 키우는 도구가 됩니다. 중앙아 사람들은 우리 안에서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국경을 건넌 사람들이 생활권을 만들고 가족을 꾸리면서, 그 자녀들은 한국의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중앙아와 러시아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한국의 한 동네에 새로운 생활권을 만들었습니다. 고향에서 먹던 한 끼는 국경을 넘어 새로운 도시의 메뉴가 되고, 음식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는 가장 일상적인 접점이 됩니다. 한국에 온 아이들에게는 학교생활 자체가 새로운 공부입니다. 부모 세대가 일자리를 찾아 건넌 국경 너머에서 자녀들은 이미 한국 사회의 다음 세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특사 모스크바·키이우 방문"...평화협상 재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이번 주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달아 방문할 전망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보도 내용에 대해 "지금은 아무것도 발표하지 않겠지만, 접촉이 이뤄지면 알리겠다"고 답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테러 활동 중단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일간 키이우포스트는 "3자간 회담 재개를 위한 노력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이란전, 별것 아냐"…범여권, 호르무즈 파병 공개 반대[오늘아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트럼프, 연준 압박…"금리인하 안하면 적자보는 국가와 무역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6개월을 넘긴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우리는 군사적 충돌로 부른다"며 "그것은 우리에게 별것 아닌 사소한 일(small potatoes)"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으로 우리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군 전력을 파병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범여권은 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도 공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美 정보당국 "이란, 전쟁으로 더 자신감"…장기전 가능성 커져
미국은 이란 전쟁에서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반면에 이란은 앞으로도 수개월간 전쟁을 이어가며 미국을 압박할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을 통해 군사력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고 평가했다. 이란이 전쟁 과정에서 자국의 군사적 강점을 명확히 파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의 장기전에도 충분히 맞설 수 있다는 판단을 굳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전보다 훨씬 장기적인 전략을 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전쟁을 거치며 이란의 통치 기반은 오히려 단단해진 것으로 평가된다.
'공화당 텃밭' 텍사스, 중간선거 격전지 부상
텍사스의 연방 상원의원 선거가 초박빙으로 전개되면서다. 30년 넘게 주 전체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민주당이 의석을 탈환할 경우 미국 정치 지형이 흔들리 사건으로 기록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조사 결과에서도 팽팽한 판세가 드러난다. 초접전 양상에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원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댄 패트릭 텍사스 부지사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탈라리코가 당선될 경우 "텍사스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가 민주당으로 넘어갈 경우 미국 정치 전체에 심각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로도 발언했다. 최근 달라진 정치 지형도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온다.
앤트로픽, 11월 美중간선거 직전 상장할 듯…한 달쯤 지연
이에 따라 앤트로픽은 이르면 오는 10월 중순 IPO 마케팅을 개시하고, 11월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보다 불과 며칠 앞서서 상장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이와 같은 상장 일정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앤트로픽은 현재 상장 절차의 일환으로 150억 달러(약 20조원) 규모의 회전 신용한도를 조율하고 있으며, 관련 조건이 확정되는 대로 은행 측 금융분석가들이 앤트로픽 경영진과 면담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에게는 2028년 매출액이 최대 2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치까지 제시한 상황이다.
이달 유엔총회에 北 차관급 파견...메시지 낼까
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일반 토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북한 외무성 소속 차관급 가운데 국제기구 담당인 김선경 외무성 부상이 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 브루클린다리서 흉기 들고 "폭탄 있다"…경찰 총격에 사망
미국 뉴욕의 대표적 랜드마크 중 하나인 브루클린 다리에서 흉기를 들고 폭탄을 갖고 있다고 위협하던 한 남성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한 남성이 브루클린 다리에서 흉기를 내려놓으라는 경찰의 명령을 무시한 채 자신을 구조하려던 경찰관에게 가까이 접근했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 구조대원들은 약 1시간 동안 남성에게 안전하게 내려주겠다고 설득하며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여러 차례 명령했다.
좌절된 머스크의 '누드합성 금지法' 막아서기…법원 가처분 기각
김경윤 미국 미네소타주(州)가 나체 이미지 생성 금지법을 놓고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벌이는 법정 싸움에서 초반 승기를 잡았다. 로이터 통신은 4일(현지시간) 미네소타 연방 지방법원이 xAI가 제기한 미네소타주 하원 법안 1606호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이 법은 AI 기술을 활용해 나체 또는 성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강력히 금지하기 위해 이용자뿐 아니라 기술 제공 기업에까지 책임을 묻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란군 금융거래 지원"...美재무부, 튀르키예 은행 추가 제재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4일 미 워싱턴DC 재무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압박의 일환으로 튀르키예 금융기관을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했다.
프랑스, 폭염·가뭄 피해농가에 1조5천억원 지원
프랑스가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1조원대 지원금을 투입한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24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이날 10억유로(약 1조5천650억원) 규모의 농민 지원책을 발표했다. 프랑스 최대 농민단체인 FNSEA는 농민들이 이미 최소 100억유로(약 15조6천억원) 규모의 생산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美 대법, 방송광고 할인가 정당에도 허용…공화당 손들어줘
연방대법원은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최저 단가'(lowest unit charge) 지침이 무효라고 판단했던 제4 연방항소법원 판결의 효력을 4일(현지시간) 정지했다. 연방대법원 결정이 나온 날짜는 바로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해당 기간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관련 법에는 법적 자격을 갖춘 공직 후보자가 선거 전 일정 기간 동안 방송광고를 구매할 때 최저 단가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공화당 측은 후보 선거운동본부뿐만 아니라 후보들과 조율해 광고를 구매하는 정당 위원회 등도 이 조항의 적용 대상이 되도록 법을 폭넓게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측은 최저 단가는 오로지 후보에만 적용돼야 하며 정당이나 다른 모금 위원회 등에 적용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중간선거를 2개월 앞두고 나온 이번 대법원 결정은 정당 차원에서 민주당보다 훨씬 더 많은 정치자금을 모아놓은 공화당 측에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DNC는 부채도 1천800만달러(242억원) 있어, 자체 보유 현금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미일, '관세 15% 상한' 합의 준수 재확인…"추가 관세 차단"
미국은 관세가 15%를 넘지 않는 일본산 제품은 관세를 15%까지만 부과하고, 관세가 15%를 넘는 상품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특례를 적용해 왔다. 아카자와 경산상과 그리어 대표는 회담에서 이 합의를 준수하고, 앞으로 미국이 새로운 조치를 내놓는 경우에도 합의 내용을 초과하는 추가 관세를 일본에 부과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아카자와 경산상은 "작년의 관세 합의는 불변이며, 양국은 계속해서 그 시행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긴 협상 과정 끝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이 '딜 성립이다!
필리핀 법원, '대통령 암살위협' 두테르테 부통령에 체포영장
그는 2024년 11월 만약 자신이 암살되면 마르코스 대통령 등을 살해하도록 자신의 경호원에게 지시했다고 밝혀 이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담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혐의는 지난 5월 하원을 통과한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소추안에서도 주요 혐의 중 하나로 포함됐다. 다만 이번 영장으로 인해 두테르테 부통령이 실제로 구금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고 AFP는 전했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딸인 두테르테 부통령이 마르코스 대통령과 러닝메이트를 이뤄 당선되면서 마르코스 가문과 두테르테 가문은 강력한 정치적 동맹을 구축했다.
중국판 GPS '베이더우' 데이터 공개…자율주행·드론에 활용
중국 자연자원부는 이날 베이징에서 '전국 위성 항법 위치 기준국 네트워크 서비스 데이터 권한 운영 추진 회의'를 열고 전국 기준국 통합 네트워크의 공공 데이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베이더우는 중국이 독자적으로 구축·운영하는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이다. 미국 위치정보시스템(GPS)의 대항마로 중국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개발됐다. 위성 항법 위치 기준국(reference station)은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고 신호 품질을 감시하는 지상 인프라다. 토지 계획과 재난 조기 경보, 건설, 도시 거버넌스 등에 시공간 정보를 제공한다. 자연자원부는 앞으로 베이더우 기준국 데이터가 안전(안보)과 통제 가능성, 고품질·효율성이라는 원칙에 따라 핵심 산업과 시장 참여자들에게 개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내서 아동성애 채팅 본 美아나운서, 장수 퀴즈쇼에서 해고
미국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4일(현지시간)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이 '휠 오브 포춘'과 손턴 간 고용 계약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휠 오브 포춘'은 1975년부터 진행된 장수 퀴즈 프로그램으로, 손턴은 2011년부터 15년째 이 쇼의 목소리를 맡아왔다. 이번 갑작스러운 해고는 최근 연예 매체 TMZ가 손턴의 아동성애 의혹을 제기하면서 결정됐다. 손턴 근처에 앉았던 한 승객은 이를 사진으로 남겼고, 승무원에게 이를 신고했다.
"뜻밖의 장거리 여행"…122km 주행한 車엔진룸에 새끼 고양이가?[이런일이]
갓 태어난 새끼 고양이가 차량 엔진룸에 숨어든 채 약 122km를 이동한 끝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출동한 대원들은 차량 그릴을 해체해 고양이를 구조했으며, 현재는 보호소에서 어미 고양이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구조 직후 고양이는 곧바로 현지 보호소로 이송돼 건강 상태를 점검받았다.커빌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작은 승객 한 명이 오늘 아침 특별한 여행을 했다.
트럼프 “시진핑 부부, 9월 24일 방미…국빈만찬 열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UP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오는 24일 미국을 방문한다고 재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시 주석이 9월 24일 온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아주 잘 지낸다. 우리는 매우 좋은 무역 관계를 갖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국빈 만찬을 가질 것이고, 중국과 함께 훌륭한 일들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AI 믿은 초보 등산객, 美 4000m 고지대서 조난
미국인 초보 등산객 3명이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에 의존해 등산에 나섰다가 해발 4000m 고지대에서 고립됐다. 섀스타산은 해발 4000m가 넘고 험준한 지역이 많다. 이들은 제미나이가 알려준 정보대로 준비물을 챙기고 코스를 계획했다고 한다. 이들은 따뜻한 옷이나 비상식량도 없이 구조를 기다렸다.
네팔군, 한국인 9명 실종지역 도보수색 불허…“위험”
네팔 육군 대원들이 3일(현지시간) 네팔 트리슐리 3A 수력 발전소 터널 입구 근처의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다. 로이터 네팔군이 안전상의 이유로 지난달 대홍수 당시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에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도보 수색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가 5일 보도했다. 한국인 실종자 1명이 근무한 상부댐인 위어댐부터 발전소 터빈이 있는 파워하우스까지는 90도에 가까운 가파른 산악지역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KDRT는 네팔군 헬기를 지원받아 파워하우스 일대에서 드론 4대도 동원해 항공 수색을 했으나 한국인 실종자 9명과 관련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네팔군 등은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수색 작업 도중 살아 있는 네팔인 직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트럼프 “연준 금리인하 안하면 미국이 적자 보는 나라와는 무역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고용 호조로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자 대미흑자국과의 교역 중단이라는 극단적 조치까지 거론하며 연준에 노골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훌륭한 고용지표가 방금 발표됐다”고 쓴 뒤 미국의 신용도가 강해졌으니 세계 최저 수준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물에서는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국가를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이어 “우리가 캐나다와 무역을 전혀 하지 않으면 우리는 연간 9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EU에 연간 200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다. 그들과 무역을 하지 않으면 잃을 것도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미일, '관세 15% 상한' 재확인…"추가 관세 차단"
양국은 지난해 기존 관세를 포함해 관세율 15%를 상한으로 하는 무역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은 관세가 15%를 넘지 않는 일본산 제품은 관세를 15%까지 부과하고, 관세가 15%를 넘는 상품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특례를 적용해왔다.
"'이란전 무기부족' 보도에 美합참 50명 거짓말탐지기 검사받아"
보도에 따르면 합참 소속 군인과 민간인 직원들은 기밀 정보를 언론에 흘렸는지 여부와 줄어든 미군 무기 재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는지를 조사받았다. 거짓말탐지기 조사는 장거리 미사일과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을 포함한 주요 미군 무기 재고가 부족하다는 문제를 상세히 다룬 보도가 잇따른 후인 지난달 실시됐다. NYT는 군 수뇌부를 대상으로 한 이런 거짓말탐지기 조사의 규모가 전례 없이 대규모라고 짚었다.
다카이치, 이달 개각서 핵심 각료들 유임 가닥…"대미관계 중시"
이도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번 달 있을 내각 개편에서 대미 관계를 담당하는 주요 각료들은 유임시킬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을 유임시킬 방침을 굳혔다.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여러 차례 회담하는 등 트럼프 행정부와의 대화를 맡고 있어 외교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테기 외무상은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내각 출범 당시 외무상으로 취임했다.
한국, 2060년 최고령국 된다…노인인구, 영유아 첫 추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65세 이상 전 세계 노령 인구가 5세 이하 영유아 수를 넘어섰다. 한국은 2060년에 세계에서 가장 나이 든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인구조사국의 '고령화 세계: 2025'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노령 인구는 8억5200만명으로 전체 인구 81억3200만명의 10.5%를 차지했다. 반면 5세 이하 영유아 비중은 10% 미만으로 줄었다. 보고서는 가장 어린 연령대와 가장 나이 많은 연령대의 인구 순위가 뒤바뀌는 현상은 역사상 처음이다. 인구 수가 가장 많은 중국, 인도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멕시코·베트남 등도 비슷한 상황이다. 한국은 노령 인구 비중이 가장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개선문 건설'에 법원 추가 제동…"현장활동 48시간 전 통보해야"
추트칸 판사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개선문 건설을 추진할 법적 권한이 있는지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실제 건설이나 건설 준비를 위한 철거 작업에 들어가기 최소 14일 전에 법원에 알리기로 합의했다. 이번 명령으로 정부는 문화재 조사를 제외한 본공사 이전 단계의 일체의 현장 활동에도 별도의 사전 통보 의무를 지게 됐다. 앞서 개선문 건설에 반대하는 참전용사 3명과 건축사학자는 법원에 임시 제한 명령을 신청하며 행정부에 공사를 진행할 법적 근거가 없고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이란 핵시설 ‘곡괭이산’ 곧 공격할 수도”···이란전은 “별거아닌 사소한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란의 지하 핵시설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곡괭이산’을 조만간 공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만약 그곳에서 뭔가 진행되고 있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우리는 “군사적 충돌로 부른다”며 “그건 우리에게 별것 아닌 사소한 일(small potatoes)”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간헐적으로 (이란을) 공격한다”며 “우리는 지금 싸우고 있는 게 아니다. 전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달리 이란 전쟁은 현재 6개월을 넘겼다.
"'미국 무기 부족' 보도에 미 합참 50명 거짓말탐지기 조사"
미국 국방부가 이란 전쟁으로 무기가 부족해졌다는 언론 보도의 출처를 찾기 위해 군 합동참모본부 소속 약 50명을 대상으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NYT는 군 수뇌부를 대상으로 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규모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전세계 억만장자 자산 2경원 돌파…29명이 27% 보유
4일(현지시간) 자산정보업체 알트라타가 발표한 '억만장자 센서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억만장자 수는 379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8.2%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연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슈퍼 억만장자 수는 2017년 10명이었다.
中CATL 수석과학자 "2028년 대형트럭 전기차 판매비중 50% 될것"
5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공정원 원사인 우카이 CATL 수석과학자는 전날 열린 세계동력배터리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교통운수부 등 11개 부처는 올해 5월 '신에너지 대형 트럭 규모화 응용 추진 실시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방안은 2030년까지 신에너지차 대형 트럭 침투율을 40%로, 보유량을 160만대로, 전체 보유 대수 중 신에너지차 비중을 20% 안팎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 중국 대형 트럭 신에너지차 침투율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ATL이 새로 출시한 대형 트럭 배터리는 15년 혹은 240만㎞ 품질 보증을 제공하고, 배터리 충전이 아닌 교체 방식을 채택해 소요 시간을 5분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대형 트럭은 CATL이 새롭게 개척한 배터리 사용 분야 중 하나다.
日, 우주서 적 위치 찾는 'AI 위성' 개발…미사일에 실시간 정보
이도연 일본 방위성이 우주에서 감시 위성이 모은 정보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탑재 위성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이 AI 위성은 여러 감시 위성이 모은 정보를 단시간에 처리해 적의 위치를 파악한 뒤 지상으로 전송한다.
이란 '호르무즈 봉쇄' 효력 약해지나…"시간은 이란편도 아냐"
이란은 물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 국제유가를 쥐락펴락하고 세계 경제를 압박해왔으나 그 효력이 점점 약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도 공습으로 이란을 굴복시키지 못하자 강력한 해상봉쇄와 경제 제재를 가했으나 기대와 달리 이란 내 민중 봉기를 유발하거나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건 마찬가지이긴 하다. 양측이 서로가 원하는 바를 얻지 못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력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는 게 WSJ의 분석이다. 봉쇄 초기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거의 마비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회로가 생겨났고 유가가 높아지긴 했지만 세계 경제가 어느 정도는 이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업체에 따르면 지난 4주간 하루 평균 약 500만 배럴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 이는 전쟁 전 원유 수출량의 약 40% 수준이다. 해상 봉쇄가 처음 시작됐을 때 이란 정부는 약 5개월간 버틸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란 매체 "하르그섬 인근서 폭발음…원인 미확인"
이어 "현재까지 폭발음의 원인과 출처에 대한 공식적이고 정확한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웃기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76m 높이 ‘트럼프 개선문 건설’, 미 연방법원이 추가 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개선문 모형.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DC에 건설 추진 중인 대형 개선문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사전 통보를 추가로 요구했다. 높이 250피트(약 76m)로 계획된 개선문은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본뜬 것으로,트럼프 대통령은 링컨 기념관과 알링턴 국립묘지 사이에 개선문을 세울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추트칸 판사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개선문 건설을 추진할 법적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실제 건설이나 건설 준비를 위한 철거 작업에 들어가기 적어도 14일 전 법원에 이를 알리기로 합의했다. 이번 명령으로 미 정부는 문화재 조사를 제외하면 건설 예정부지에서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48시간 전 법원에 사전 통보할 의무를 지게 됐다.
이란 매체 "석유 최대 수출기지 '하르그섬' 폭발음…원인 미확인"
파르스통신은 이날 오전 11시 4분 텔레그램에 "한 시간 전 하르그섬 인근 페르시아만에서 폭발음이 수 차례 들렸다"며 "상공이나 수면에서 연기나 불꽃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웃기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러, 트럼프 특사 방문 앞두고 "우크라에 불리한 전황 고려해야"
김동호 미국 대표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전황이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쟁의) 근본 원인뿐만 아니라, 계속 키이우 측에 불리하게 변하고 있는 상황 역시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평화 합의안을 제시할 예정이라면서 "우리가 해낼 가능성이 꽤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네팔, 발전소 터널서 중국인 1명도 구조…대홍수 10일만
(카트만두·하노이=) 손현규 박진형 네팔 구조당국이 5일(현지시간) 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을 구조했다고 네팔 총리실과 네팔군이 밝혔다. 전날 네팔인 직원 2명에 이어 이틀 연속 구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러 발전소 터널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인원들에 대한 구조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카트만두·하노이=) 손현규 박진형 네팔 구조당국이 5일(현지시간) 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을 구조했다고 네팔 총리실과 네팔군이 밝혔다.
[네팔 대홍수] "건물만 아니라 땅까지 사라졌다"…재건도 첩첩산중
네팔 정부와 주민들이 이제 무너진 집과 건물을 새로 지으려고 하지만, 땅 자체가 없어지면서 앞으로 다시 닥칠 수 있는 홍수에 대비해 안전한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 누와코트의 한 식량 배급소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람살 씨는 "우리 집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강물이 흐르고 있다"면서 "남은 땅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돈도 모두 강물에 휩쓸려 사라졌다"면서 아홉 명의 가족과 함께 앞으로 어디서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고 한탄했다. 우리 집이 있던 자리를 알아볼 수는 있지만, 지금은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수나르 씨는 "그 자리에 다시 집을 지을 수는 없다.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정부가 우리를 더 안전한 곳으로 이주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면서 학교를 재건하려면 새로운 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만 야권, '반도체 도시' 후보단일화 놓고 지방선거 공조 균열
지난 3일 국민당은 우쉬즈 신주현의원을, 민중당은 추천위안 전 신주시 부시장을 각각 후보로 등록했다. 민진당에선 쩡성카이 전 양명교통대 교수가 출마하기로 했다. 이로써 주베이시장 선거는 여당인 민진당과 야당 국민당·민중당의 3파전이 됐다. 올해 3월 국민당과 민중당은 지방선거 후보 공천을 조율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는데, 주베이시는 선거 공조의 대표 지역으로 거론돼왔다. 황궈창 민중당 주석은 신주현장 선거에는 민중당이 후보를 내지 않고 주베이시장 선거에는 국민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합의가 오랫동안 존재했는데, 국민당이 약속을 깼다고 비난했다. 대만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사안이 대만 야권의 공동전선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린 전 입법위원은 "국민당은 입법부에서 민중당의 협력을 필요로 하고, 수많은 지방선거 레이스와 잠재적으로는 2028년에 민중당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트럼프 지원 베네수 석유기업, 선지급 100억달러 확보해 유전개발 추진"
이 자금은 NABEP가 향후 공급할 원유의 대금을 미리 받는 방식으로 조달될 것으로 전해졌다. 베탕쿠르 측은 국제유가를 배럴당 70달러로 가정할 경우 NABEP의 연간 순매출이 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대 100억달러의 선지급금은 이 같은 예상 순매출의 2년치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자금 조달 구상은 NABEP가 막대한 규모의 유전 개발권을 확보한 뒤 실제 사업비를 어떻게 마련할지가 불분명했던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은 최근 베네수엘라와 베네수엘라 석유 매장량의 5분의 1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이 같은 법적 구조와 별개로, NABEP가 새로 확보한 유전을 실제 생산으로 연결하려면 막대한 투자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에 보유했던 유전 3개를 제외한 신규 유전의 상당수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그린필드'이기 때문이다. 미 백악관은 팩트시트에서 "NABEP가 베네수엘라의 석유 인프라에 최대 1천억달러를 투자해 생산량을 신속하게 확대하는 야심 찬 계획을 수립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야심에 찬 '베네수엘라 석유 구상'의 현실화는 NABEP가 막대한 투자 자금을 어떻게 확보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
자포리자 원전 7번째 국지적 휴전…송전선 복구 나서
김동호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외부 전력 공급을 재개하기 위한 국지적 휴전이 발효됐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5일(현지시간) 오전 밝혔다.
네팔·韓구호대, 중국인 1명 구조…韓실종자 근무 발전소서 발견(종합)
전날 네팔인 발전소 직원 2명에 이어 이틀 연속 구조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특히 이날 중국인을 구조한 장소가 실종 한국인 9명이 근무하던 발전소로 확인돼 향후 구조 작업이 더욱 주목된다. 라자 람 바스넷 네팔군 대변인은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방금 중국인 한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이날 해당 발전소 상부댐인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네팔·한국 구호대, 중국인 1명 구조…한국인 실종자 근무 발전소서 발견
대홍수 10일만 5일(현지시간) 네팔 구조대가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을 구조해서 데리고 나오고 있다. 네팔·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휩쓴 대홍수 발생 열흘 만인 5일(현지시간)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이 구조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특히 이날 중국인을 구조한 장소가 실종 한국인 9명이 근무하던 발전소다. 네팔군은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중국인 한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에 따르면 이날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해당 발전소 상부댐인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관광객 몰리는 유럽 주택난…EU, 에어비앤비 등 규제 추진
현윤경 밀려드는 관광객 수요에 맞춘 단기 임대가 성행하며 유럽의 집값이 급등, 원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유럽연합(EU)이 단기 임대에 칼을 빼든다.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역내 단기 임대 활동은 2018년부터 2024년 사이에 93% 급증했다. 또한, 각국 정부와 지방 당국은 해당 지역 부동산의 '소득 대비 가격 비율'과 같은 지표에 근거해 특정 지역을 '주택난'을 겪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규제 도입 전에 단기 임대 활동이 최소 3년 동안 주거 비용 가중 등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는 조항도 이번 규정에 포함돼 있다고 유럽 전문 매체 유락티브는 보도했다. 다만, 집주인이 자신의 주된 거주지를 단기간 임대하는 것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러, 美특사 방문 직전 키이우공항 공습 "전황 우크라에 불리"(종합)
김동호 미국 대표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잇따라 방문하기 직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공항을 공습했다. 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밤사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보리스필의 공항에 대한 러시아의 시위성 공습이 있었다"며 "오랜만의, 고의적인 공습"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때 키이우나 보리스필 공항으로 착륙할 가능성을 러시아가 겨눈 것으로 보이며, 이번 공격에 러시아가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썼다고 말했다.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의 방문에 맞춰 러시아 영공의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네팔 韓구호대, 中 생존자 1명 구조…국적불명 시신도 발견
네팔 대홍수 발생 열흘 만인 5일(현지시간) 한국에서 파견한 긴급구호대가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중국인 1명을 구조하고, 시신도 1구 찾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는 이날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 생존자가 발견된 곳은 실종된 9명의 한국인이 근무하던 어퍼 트리슐리 1호 발전소의 4번 터널로 나타났다.
환경파괴, 가톨릭 8번째 죄악?…"고해성사 대상"
이 매체에 따르면, 교황청은 최근 레오 14세 교황의 승인 아래 공개한 새로운 문서에서 '창조물과 창조주에 대한 죄'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교황청은 해당 문서에서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환경 파괴는 창조주의 창조물을 거스르는 행위이자 후대에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회개와 성찰이 필요한 큰 죄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생태적·사회적 위기는 "근시안적이고, 자멸적인" 위기라고 평가하며, 생태적인 죄를 솔직하게 인정함으로써 "생태적 회개"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홍수 10일째 네팔·티베트 사망자 1375명, 실종자 5500명 이상
5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구조된 중국인 남성이 물을 마시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티베트자치구에서는 31명이 사망하고, 53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네팔군은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중국인 남성 한 명을 구조했다. 현지 매체 카트만두포스트는 구조된 중국인 이름이 루하이타오라고 전했다.
"이란 고위 당국자, 韓 호르무즈 개입시 '전쟁 참여'로 간주 경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한 안보·정치 부문 고위 관리는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국의 불법적인 군사작전에 협력하도록 강요하는 미국의 압력에 응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관리는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한국이 이란에 맞서는 행동을 한다면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침략 및 전쟁에 대한 참여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하르그섬 인근서 폭발음…미군이 이란 유조선 공격"(종합)
이어 "현재까지 폭발음의 원인과 출처에 대한 공식적이고 정확한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연계된 타스님 통신은 폭음과 관련해 "이란의 소형 유조선이 섬에서 6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미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웃기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네팔·韓구호대, 중국인 1명 구조…韓실종자 근무 발전소서 발견(종합2보)
이날 한 매몰 주택에서 60대 네팔인 여성도 발견되면서 전날 네팔인 발전소 직원 2명에 이어 이틀 동안 4명이 구조됐다. 특히 이날 중국인을 구조한 장소가 실종 한국인 9명이 근무하던 발전소로 확인돼 향후 구조 작업이 더욱 주목된다. 라자 람 바스넷 네팔군 대변인은 이날 중북부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터널에서 중국인 한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네팔군과 한국 재난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구조팀이 중국인 남성 루하이타오씨를 터널 내 225m 지점에서 발견했다고 군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도 이날 해당 발전소 상부댐인 위어댐 인근 터널에서 중국인 생존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구조대는 이날 해당 발전소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6구도 수습했다. KDRT도 이날 이곳에서 국적 불명의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네팔 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네팔 내 사망자는 1천344명으로 늘었다.
푸틴, 트럼프 특사 만난다…"키이우 공습 사흘간 중단"
김동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윗코프,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을 만난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낮 12시 52분께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2공항에 윗코프 특사와 쿠슈너가 도착했다.
[영상] 네팔·韓구호대, 중국인 1명 구조…한국인 근무 발전소서 발견
전날 네팔인 발전소 직원 2명에 이어 이틀 연속 구조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영상: 로이터·APF Nepal·유튜브 두산에너빌리티TV·페이스북 Nepali Army
푸틴, 키이우 공습 72시간 중단 지시… 美 특사 모스크바 도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대한 공습을 72시간 동안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5일(현지시간) 크렘린궁이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특사단 방문 기간 공습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러시아 측에도 동참을 촉구한 바 있다.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특사는 공항에서 미 대표단을 맞이하며 SNS에 "평화사절단의 모스크바 방문을 환영한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네팔 대홍수] 조현, 카트만두 도착…"6일 네팔 외교장관과 회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면서 "네팔 정부 측과 (홍수) 사태 수습은 물론이고 향후 재건을 포함한 긴 협력 관계에 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카날 장관과 만나 한국인 실종자 9명을 찾는 수색 작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지원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떻게든 (한국인 실종자들이) 생존하도록 최대한 빨리 구조 작업을 하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이다.
미군 "미 군함 겨냥 미사일 발사 대응해 이란 유조선 3척 타격"
중부사령부는 이란 하르그섬 인근에 있던 유조선 다우니호와 자스크 지역 근처의 스타크1호를 무력화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대치 수위가 점점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 대목이다. 중부사령부는 미 항공모함과 유도미사일 구축함이 이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회피했으며 미군 측 부상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 매체들은 이날 이란의 최대 석유 수출기지인 하르그섬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면서 미군이 이란의 유조선을 공격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이민 복면 시위대에 영국 도버항 통행 한때 마비
이들은 "이 거리는 누구의 것? ", "선박을 멈춰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인근 마을을 따라 행진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중도좌파 노동당이 이끄는 영국 정부는 "평화 시위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권리"라면서도 도버에서 벌어진 행동과 이로 인한 교통 차질은 선을 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버와 프랑스 칼레 사이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영하는 페리 운항사는 정오 직전 "도버항에 대한 접근이 복구됐다"고 공지하면서 페리를 놓친 승객들에게는 다음 운항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