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외교장관, 정상회담 앞두고 통화…中 "핵심 이익 존중해야"
"양국간 고위급 왕래 깊이 논의…중동 정세 의견 교환도" 차병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약 일주일 앞두고 양국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다. 이어 양국 관계에서 정상 외교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양측은 평등·존중·호혜의 정신에 따라 다음번 고위급 왕래를 잘 준비해야 한다.
캐나다·EU 밀착에 트럼프 "고율 관세" 경고…카니 "누구도 우리 선택 못 정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연설에서 "유럽과 캐나다는 각각 강하다. 하지만 함께하면 더욱 강해진다"며 양측의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카니 총리는 "경제 통합이 무기로 사용되고 관세가 압박 수단이 되고 있다"며 "한 그루의 나무는 거센 폭풍에 쓰러지지만 숲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전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제안한 캐나다의 '준회원국' 구상에 대해서도 "그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견제에 나섰다. 이어 "좋은 의도라면 괜찮지만 나쁜 의도라면 유럽에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총리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누구도 우리의 문화를 지시하거나 우리가 국제적으로 누구와 협정을 맺을지를 결정할 수 없다"고 맞받았다.
美하원 청문회서 탈북민 여성 증언…"대북정책 중심에 인권을"
탈북민인 데보라 최는 16일(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회에 증인으로 나와 자신이 북한에서 경험한 인권 유린의 참상을 증언했다. 최씨는 북한에서 공개 처형을 목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북한 당국은 처형 과정을 가족이 맨 앞줄에서 지켜보도록 했고 어린이들도 보게 했다고 최씨는 덧붙였다. 이어 탈북민이 안전한 나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과 중국 내 탈북민의 강제 북송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웨덴 좌파연합 총선 승리…극우당 연정 참여 무산될듯(종합)
우파연합과 3석차…극우와 협력 약속한 크리스테르손 총리 사임 김계연 지난 13일(현지시간) 치러진 스웨덴 총선에서 야권 좌파 연합이 집권 우파 연합에 3석 차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약속한 극우 스웨덴민주당의 사상 첫 연립정부 참여는 일단 물건너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17일 개표를 마친 결과 좌파 연합이 전체 349석 중 176석을 확보해 과반 의석을 확정했다. 사회민주당·좌파당·중앙당·녹색당 등 좌파 연합 4개 정당 중에서는 중도진보 사민당이 99석으로 최다 의석을 차지했다. 그는 2021년 11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스웨덴 첫 여성 총리를 지냈다. 좌파 연합이 연정 구성에 실패하면 크리스테르손 총리가 다시 연정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
美 SEC, '토큰 주식' 거래 문턱 낮춘다…24시간 거래 확대되나
이에 따라 미국에서 토큰 주식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주식의 24시간 거래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EC는 17일(현지시간)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토큰 주식 거래 플랫폼에 기존 증권거래소에 적용되는 일부 규제를 5년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큰 주식은 기존 주식을 블록체인상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디지털 토큰 형태로 구현한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거래되는 토큰 주식은 배당과 의결권 등 기존 주식과 동일한 주주 권리를 가져야 한다. 반면 토큰 주식 거래가 기존 증시와 별도의 시장에서 이뤄질 경우 유동성이 분산되고 투자자 보호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기업 역시 자사 주식의 토큰화를 거부할 수도 있다.
미국 못 믿는 중견국들의 밀착…고율관세로 찢어놓겠다는 트럼프
미국을 더는 믿을 수 없다는 공감대 하에 캐나다와 EU가 결속하면서 국제사회에 중견국 협력 강화의 분위기가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 탓으로 보인다. 당장 트럼프 대통령은 고율관세와 교역 중단을 내세워 유럽을 위협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 행보를 맹렬한 폭풍에 빗대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전날 유럽의회 연례 정책연설에서 "캐나다가 EU의 첫 준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문을 열고 싶다"면서 캐나다와의 밀착을 최고 수위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지리적으로 북미 대륙에 위치해 유럽 대륙과는 멀리 떨어진 캐나다가 EU 준회원국 카드를 꺼내든 건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 부과로 미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서다. 다만 캐나다의 EU 준회원국 가입 논의는 대미 불신에 따라 야기된 공백을 메울 새로운 협력 모색이 구체화한 상징적인 사건으로 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캐나다의 EU 준회원국 가입 논의가 중견국의 협력 확대를 촉발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의 EU 준회원국 가입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젠슨 황 "내년 엔비디아 칩 판매 2배"…AI 투자 열풍에 자신감
엔비디아가 내년 반도체 판매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다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제품은 출시를 늦춰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폭발적인 수요의 배경으로 전 세계적인 AI 투자를 꼽았다. 이번 발언은 엔비디아가 앞으로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엔비디아는 전체 반도체 판매량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는다. 황 CEO는 지난해 가을 엔비디아가 4개 분기 동안 블랙웰 GPU 600만개를 출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황 CEO는 이날 AI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전망과 함께 안전 문제도 강조했다. 황 CEO 역시 최근 AI 안전 문제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탈북민 여성 "대북정책 중심에 인권을"…美하원 청문회서 증언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도 청문회에 출석해 중국이 국경 지역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침해를 조장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이 북한 주민의 강제 노동을 글로벌 공급망에 유입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북 정책 중심에 계속 인권을 둘 것을 미 의회와 미국 정부에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북한에) 스스로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수백만 명이 있다"고 호소했다. 탈북민인 데보라 최는 16일(현지시간) 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북한에서 경험한 인권 유린의 참상을 증언했다.
[뉴욕증시] 유가·국채 수익률 하락에 나흘 만에 반등…반도체 급등
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에 힘입어 나흘 만에 반등했다. UPI 연합 뉴욕 증시가 17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 인상 충격에서 하루 만에 벗어났다. 국제 유가와 미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났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30개 일일 변동폭을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속슬(SOXL)'이 10.4% 폭등하는 등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대형 기술주 100개로 구성된 나스닥100은 501.92p(1.73%) 뛴 2만9446.98로 장을 마쳤다.
"남편에게 성폭행당했다" 울며 신고한 아내...몸속 검사해보니 '전혀 다른 男 DNA'
남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아내의 몸에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의 DNA가 검출되는 황당한 사건이 대만에서 발생했다. 혐의를 벗은 남편은 곧바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아내에게 외도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타이베이 검찰과 수사기관은 성폭행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B씨의 체내에서 검체를 채취해 대만 형사경찰국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러나 결과는 수사기관과 부부 모두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B씨의 체내 깊숙한 곳에서 채취한 면봉 검체에서 남성의 Y 염색체 DNA가 검출됐으나, 해당 DNA의 유전자형이 남편 A씨의 것과 전혀 일치하지 않았던 것이다. 누명을 벗은 남편 A씨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반격에 나섰다.
[국제유가] "사우디, 오만 해상서 석유 환적" 소식에 하락
이란 호르무즈 해협 연안 반다르아바스 해변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한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수출 감소 우려가 완화된 덕분이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95% 하락한 배럴당 104.82달러로 마감했다.
이란전쟁에 사우디까지 흔들…美, F-35 48대 판매 승인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세계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판매하는 243억달러(약 34조원) 규모의 무기 패키지를 승인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사우디의 핵심 석유시설까지 공격에 노출되자 미국이 중동 핵심 동맹국의 방공·억지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다만 미국 내에서는 F-35의 첨단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실제 판매까지는 의회라는 마지막 관문이 남았다.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에 록히드마틴의 F-35 라이트닝Ⅱ 전투기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달 초에는 합동직격탄(JDAM) 1만발 등을 포함한 50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지난 7월에도 첨단정밀타격무기체계(APKWS) 2만발을 포함한 20억달러 규모의 판매를 승인했다. 다른 걸프 동맹국들에 대해서도 수십억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다카이치 2기 내각 출범…핵심 유임·실무형 전진배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 후 첫 개각을 단행했다. 핵심 각료를 유임하고 실행력을 앞세운 인사를 전진 배치했다. 식료품 소비세 감세와 적극재정, 방위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실행형 내각'이다. 18일 요미우리신문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제2차 다카이치 개조 내각은 전날 황궁에서 열린 인증식을 거쳐 출범했다. 각료 8명이 유임되고 7명이 처음 입각했다. 재입각 3명을 포함해 각료 18명 가운데 10명이 바뀌었다. 다카이치 총리는 새 내각을 "결단과 도전, 그리고 실행의 내각"으로 규정하며 "책임 있는 적극재정 아래 강한 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첫 각의에서 소비세 감세와 세금·사회보장 통합 개혁, 안보 관련 3대 문서 개정을 담은 기본방침도 확정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감세 재원을 특례국채에 의존하지 않고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년 총재 선거와 전혀 관계없는 인사"라고 선을 그었다.
美 전문가 "한미외교장관 회담 때 대미투자 발표 가능성"
금요일에는 이곳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이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17일(한국 시간)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공항에서 들과 만나 "(대미 투자 관련 발표 일정 연기는)"고 말한 바 있다.조 장관은 18일(미 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여는데 이 자리에서 대미투자 관련 논의가 이어질 수도 있다.앞서 한국 산업통상부는 국회 보고를 거쳐 이르면 18일 2천억달러(약 272조원) 규모 대미 투자의 1호 사업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국회에 보고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차 석좌는 "이 문제가 다음 주까지 넘어갈 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외교부 장관의 방문이 움직임을 강제(action forcing)하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고 말했다.차 석좌는 "아마 그때(외교장관 회담) 이 문제에 관한 어떤 형태의 발표를 보게 될 것"이라며 "조 장관이 이곳에 왔다가 떠날 때까지 (한미) 양측은 어떤 형태로든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산업부의 국회 보고가 연기됐고, 한미 간 견해차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져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 합의가 발표될지는 미지수다.
美, 무역법 301조 '과잉생산' 관세 연기할 듯...시진핑 기다려
한국과 중국 등 주요 무역 파트너를 상대로 무역법 301조 기반 관세 공격을 시작한 미국이 2차 공세를 미룬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과잉생산' 관세를 준비 중인 미국은 발표 시점을 오는 2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 및 양국 정상회담 이후로 미룬다고 알려졌다. 물류 전문 매체 트랜스포트토픽스 등 미국 매체들은 17일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이달 2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전에 과잉 생산 문제에 대한 무역 보고서를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발표 시점을 늦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중국산 제품에 7.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가 연기된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며 7.5%라고 알려진 추가 관세율도 확정되지 않았다.
美 트럼프 "이란 전멸 공격 검토, 중동 동맹 의견 듣겠다"
이란과 전쟁에서 소강상태에 들어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공격 재개를 언급했다. 그는 이란을 전멸시킬지 고민하고 있으며 중동 동맹국들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 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다. 이는 중대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와 관련해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이 미국과 직접 접촉하고 있으며, 여전히 미국과 합의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중부사령부는 해협 주변 이란 유조선이나 함선 등을 공격중이다.
트럼프 "폴란드 내 美 육군기지 건설에 상당한 진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엄청난 소식! 내 친구인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의 대담한 리더십 덕분에 폴란드에 미 육군 기지를 건설하는 데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엑스에 게시물을 올려 "폴란드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강화에 계속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폴란드에는 약 1만명의 미군이 있다. 미국은 2017년부터 폴란드에 미군을 순환 배치해왔으며 상설 군사시설도 2곳 운영하고 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다.
이란전쟁 7개월째…美, 이란 대통령 뉴욕 방문 비자 승인
국무부는 "(총회) 주최국으로서 우리의 의무에 따라 이란 정권의 핵심 대표단은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에 참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표단에는 이동 제한이 적용되며 사치품 및 기타 물품의 구매가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란 대통령이 다음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AP·AFP 통신은 17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유엔총회에 참석할 이란의 '핵심 대표단'과 필수 실무진에 대한 입국 비자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혁명수비대 "호르무즈서 불법 통항 시도 토고 유조선 공격"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1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적으로 항해하던 토고 국적 유조선을 공격해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IRGC 해군은 국영 매체를 통해 피격당한 유조선이 화재가 발생한 후 정지했다고 18일 밝혔다.
美, 유엔 총회 참석하는 온건파 이란 대통령 입국 허용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이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향하는 이란 대표단의 입국 비자를 승인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이란의 "핵심 대표단"과 수행원들에 대한 입국 비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대표단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포함된다고 주장했다. 고위급 주간 첫날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이 연설한다. 이란 대표단은 전쟁 발발 전인 지난해 9월에도 유엔총회에 참석했다. 아바스 수반에 대한 비자 거부는 2년째다.
“사우디, 오만 통해 후티에 ‘2주 휴전’ 제안했다”
예멘의 친이란후티반군 대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16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 로이터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과 무력충돌을 이어온 사우디아라비아가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매체 알마야딘이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대체 원유 수송로인 동서 송유관까지 후티에 의해 타격을 입었다.
'방미' 조현 외교장관, 美상하원 의원 만나…내일 루비오와 회담
이유미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조현 외교부 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 연방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한미 관계와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18일에는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젠슨황·저커버그·머스크, 美 AI 규제 기구 저지했나?
미국에서 최근 인공지능(AI) 속도 조절 논쟁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 스페이스X의 수장들이 AI 규제 기구 설립을 막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민간 주도 기구가 생기면 업계 경쟁 구도가 한쪽으로 기울어진다고 호소했다. 그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을 모델로 하는 민간 주도 AI 규제·표준 설정 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WSJ는 현재 백악관 내에서도 AI 규제 관련 의견이 분분하다고 설명했다.
비건 전 대북특별대표 “트럼프, 김정은과 ‘평양 만남’ 제안할 수도”
스티븐 비건 전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양 방문도 가능할 수 있다며 북·미 대화 재개 과정에서 한국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비건 전 대표는 이날 NK뉴스를 운영하는 코리아리스크그룹이 인천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비건 전 대표는 한반도 평화에 한국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향후 외교에서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송성문, 3루수 대수비…2연승 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 굳히기
샌디에이고는 9-2로 승리했고 송성문은 타격 기회는 갖지 못했다.
중국, 미 국채 보유액 2008년 이후 최저…2013년의 절반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2008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 은행과 수탁기관에 기록된 중국 투자자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지난 7월 기준 6천180억 달러였다. 2013년 11월 최고치 1조3천억 달러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수치다. 중국의 미 국채 매각 움직임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미국이 러시아의 해외 자산을 동결하면서 가속화됐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 국채보다 미국 주식에 더 많이 투자하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러 거부에 '이란 제재 감시연장' 안보리 美결의안 부결
파키스탄과 소말리아는 기권했다. 이 전문가 패널은 지난해 발동된 유엔의 '스냅백'(제재 복원) 절차에 따라 재부과된 대이란 유엔 제재 이행 여부를 감시하고 위반 사례를 조사하는 임무를 맡았다. E3와 미국은 이에 따라 1737 이란 제재위원회와 이를 지원할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의 임무도 복원됐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란 전문가 패널은 제재 복원 이후에도 위원 임명에 대한 안보리 이사국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실제로 구성돼 활동하지는 못했다. 바실리 네벤자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표결에 앞서 "스냅백에 따른 제재 복원은 불법이며,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 역시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로체타 부대사는 북한 전문가 패널 해체 사례 등을 언급하며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이 없다면 안보리는 제재 위반에 관한 공정하고 증거에 입각한 보고의 핵심 원천을 잃게 된다"고 경고했다. 프랑스는 이란 제재 이행을 보장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23일 워싱턴 공항서 시진핑 직접 맞이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1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베이징|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AFP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대북 강경파' 존 카일 前 미국 상원의원 별세…향년 84세
김경윤 북한에 강경한 입장을 취해 온 존 카일 전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16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카일 전 의원은 지난해 치매 진단을 받고 공직에서 물러났다. 1942년 네브래스카주(州)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카일 전 의원은 변호사로 일하다가 1987년 정계에 뛰어들었다. 존 시드니 매케인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상원의원 자리를 잠시 채우기도 했다. 2013년 포린폴리시가 꼽은 대북 매파 의원 9인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트럼프, 폴란드 미군 기지 "상당한 진전"...유럽서 7번째
러시아와 인접한 폴란드에 유럽 7번째 상설 미군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건설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고 밝혔다. 내 친구인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의 대담한 리더십 덕분에 폴란드에 미 육군 기지를 건설하는 데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성사되면 위치가 아주 조만간 발표될 것이며 위대한 미국·폴란드 동맹의 역사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란드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간들] 집에서 신발 벗는 미국인들, K문화의 힘?
'신발 신고 침대'는 美문화? 손담비는 "신발 신고 들어가는 호텔이고 심지어 새 신발"이라고 해명했지만 욕만 더 먹었다. 사실 서구에서는 신발을 신은 채 소파나 침대에 발을 올리는 것은 무례한 행동으로 여겨진다. 미국 영화에서 흔히 보는 장면인 탓에 우리는 이를 자연스러운 미국 문화로 인식하게 된 것 같다. 그렇지만 미국 영화에서든 실제 생활에서든 밖에서 신던 신발을 그대로 신고 집 안을 돌아다니는 모습은 여전히 흔하다. 신발 문화의 차이는 난방 방식과 관련이 깊다. 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등 비교적 건조하고 석재 바닥이 널리 쓰이는 남유럽에서는 집 안에서도 외출화를 그대로 신고 다니는 경우가 흔하다.
트럼프 “이란에 대규모 공격 재개할지 결정해야···중대 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 대규모 공격 재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중대 기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큰 결정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미·이란전과 관련한 중대 결정을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에 내릴지 이후로 미룰질지는 언급을 피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코이카, 에티오피아 도시 기후위기 대응 지원…649억원 투입
2027∼2032년 산림 복원·하천 정비…녹색기후기금과 사업 협약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녹색기후기금(GCF)과 에티오피아 주요 도시의 홍수·폭염·가뭄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윤영 코이카 사업전략·지역사업Ⅰ본부 이사와 캐서린 코프먼 GCF 아프리카 지역 국장이 참석했다. 사업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와 짐마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에티오피아 내 다른 기후 취약 도시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세 오른 예멘반군 내륙 유전지대까지 노려…전면전 우려
2022년 휴전 협정 이후 비교적 소강상태를 유지하던 예멘 내전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 전쟁에서 파생된 잔불이 아니라 큰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후티는 2014년 수도 사나를 기습 점령한 이후 북서부 대부분을 통제해 왔으나 마리브주는 점령하지 못했다. 마리브주는 예멘 최대 규모의 석유·가스전이 집중된 곳으로 이곳이 함락되면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예멘 정부는 경제적 젖줄을 잃게 된다. 전문가들은 마리브주가 무너지면 사우디아라비아와 긴 국경을 공유하는 동부 최대 주 하드라마우트로 향하는 길목이 열려 사우디의 국가 안보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본다. 후티는 타이즈주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후티는 타이즈주를 봉쇄해 정부군의 물류와 이동 통로를 차단하려는 속셈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사우디 남부 타이프 지역에서는 요격된 후티의 드론 파편에 예멘인 1명이 사망했다. 후티가 사우디 국경을 넘어 공격을 강화한 이후 사우디 영토 내에서 확인된 첫 사망자다. 사우디 역시 딜레마에 빠졌다.
유엔 조사단 "123명 숨진 美 이란 초교 공습, 전쟁범죄 가능성"
조사단은 보고서에서 이미 알려진 대로 전쟁 개시 첫날인 지난 2월 28일 이란 남부 미나브의 한 초등학교를 타격한 공습으로 13세 미만 어린이 123명을 포함해 총 15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란 중부 라메르드의 스포츠센터와 주택가를 겨냥한 두 번째 공습에서도 어린이 5명을 포함해 민간인 22명이 목숨을 잃고 170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 조사단은 해당 학교 건물 자체가 명백한 공격 목표 지점이었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면서 "미군이 오래된 정보에 의존했더라도 민간 시설 타격 위험을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공격을 감행한 것은 단순한 과실을 넘어선 무모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라메르드 스포츠센터 공습 당시 미군이 정밀타격미사일을 이용해 인구 밀집 지역에 약 18만개의 텅스텐 탄자를 흩뿌린 것 역시 "살상 위험을 방치한 무모한 결정"이라고 조사단은 지적했다.
아마존 "준비되고 안전할 때 AI 출시해야"
아마존은 인공지능(AI) 모델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안전할 때 출시돼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우리는 정부와 협력하는 업계로서 올바른 보호 조치를 마련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는 앤트로픽이 촉발한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대한 아마존의 입장이다.
美 연준 의장 자리놓고 워시와 경쟁 리더, 금리 인상 효과 기대 못해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연준의 이번 긴축 행보가 가계의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야후파이낸스는 이번 인상이 미국 가계들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하는 것이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게 도전 거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시 연준 의장 체제 출범후 단행된 첫 금리 인상을 두고 월가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과 함께 연내 추가 1회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점도표(Dot Plot)가 공개되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다만 역사적 통계에 따르면 단기 충격 이후 증시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우디, 예멘 후티 반군에 '2주 휴전' 제안…인도적 문제 논의 목적
사우디아라비아가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측에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친헤즈볼라 성향의 레바논 매체 알마야딘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련 사정에 정통한 고위 출처는 "사우디가 예멘 내 인도주의적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만 정부를 통해 후티 반군 측에 2주간의 휴전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빅터 차 “한·미 외교회담 계기 대미 투자 합의 발표 가능성”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한국의 대미투자 관련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위해 이날 미국에 도착했다. 애초 계획과 달리 미국과 이견을 빠르게 좁히지 못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이번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투자 합의가 발표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차 석좌는 쿠팡 문제 등 ‘상업적 분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합의를 강제하는 요인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란 제재 놓고 유엔 안보리 충돌…러·중, 연장안 거부
하지만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와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채택되지 못했다. 전문가 패널의 임기 연장 역시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또 "서방 국가들이 이란 문제를 놓고 안보리에서 대립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크론 대만 공장 직원들 "보너스 68개월치로는 부족"…파업 위협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대만 근로자 수백명이 사측이 제시한 68개월치 월급 수준의 성과급 제안을 거부하고 17일(현지시간) 집회를 열고 파업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측은 지난주 2026 회계연도 기준 대만 직원들에게 "최소 170만대만달러(약 7370만원)의 현금 보상을 포함해 35~68개월 치 월급에 해당하는 총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그러나 타오위안 공장 맞은편 농구장에 모여 시위를 벌인 노동자들은 해당 성과급 패키지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AI 대부' 힌턴 "안전장치 안 만들면 아마 1년 내 통제력 상실"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그는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이 주최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다른 AI 전문가들과 함께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 이런 의견을 밝혔다. 힌턴 교수는 브리핑이 끝난 후 16일 저녁에 의회가 AI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는 여유 시간에 대해 "아마도 1년쯤 될 것이다. 하지만 1년보다 많이 길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 언제 등장할지에 대한 예측을 보면, 예전에는 30년이니 50년이니 했다. 요즘은 사람들이, 많은 연구자들이 말하기를 몇 년밖에 안 남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이제 AI가 더 나은 AI를 설계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를 '재귀적 자기개선'(recursive self-improvement)이라고 부른다.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힌턴 교수는 최근 발생한 이른바 '허깅페이스 사건'에 대해 "작은 체르노빌"이라고 평가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그는 AI 개발에 엄격한 제한과 통제를 가하는 '인공 초지능 금지법'이라는 이름의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미국 의회는 아직 세계적 해법에 이르기 위한 시도를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크루즈 의원은 이번 주 NBC뉴스에 "특히 파국적 위험에 관한 법안을 심사·의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이미 클로버샤, 존 슌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초당적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분명하지 않다.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케네디 의원은 이를 두고 "의회는 방귀도 뀌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의회의 무기력을 비판했다.
"美 제재에 이란 주요항공사 마한항공 노선 중단"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면서 이란 주요 항공사이자 제재 대상인 마한항공이 여러 해외 노선을 중단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 마한항공은 14일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앙카라행 노선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으며 오만 무스카트 노선은 17일 중단됐다. FT는 "여행사에 보낸 통지문에서 마한항공은 튀르키예, 오만 항공당국의 결정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테헤란의 여행사 관계자는 FT에 "다른 이란 항공사들은 여전히 이스탄불과 무스카트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다음은 그들의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日 미하마원전 3호기, 누수로 운전 정지…10월 재가동 차질 우려
시운전 중 배관 누수…간사이전력, 전기요금 과다청구도 발표 일본 후쿠이현 미하마 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시운전 중 배관 누수로 인해 운전이 정지됐다. 간사이전력 측은 현재 재가동 시점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미하마 원전 3호기는 지난 5월에도 터빈 부품 부식으로 인한 증기 누출 문제로 가동이 중단됐다가, 정기 검사를 마치고 이달 12일 재가동해 시운전에 들어간 상태였다.
中, 원유 수입 조절로 유가 좌우…이란전서 에너지 패권국 부상
세계 최대 정유국 입지 활용해 정제유 수출 제한으로 힘과시 중국이 이란전쟁을 거치면서 새로운 에너지 패권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이 원유 수입량을 조절해 글로벌 유가를 좌우하는 힘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NYT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6개월간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나 급감했다. 중국은 1993년 원유 순 수입국이 된 이후 비축유를 늘리는데 안간힘을 써왔고, 현재 중국의 비축량은 파악 가능한 전 세계 원유 재고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이 수입을 줄이면서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에도 당초 에너지 업계가 분석했던 것만큼 원유 가격이 치솟지 않았다. 골드만삭스 원유 연구 책임자인 댄 스트루이븐은 8월 말 기준 원유 가격은 중국이 전쟁 전 수준대로 계속 수입했다면 형성됐을 가격보다 배럴당 약 10달러가량 낮았다고 밝혔다.
현대차, 실리콘밸리서 기술인재 모집…"우리는 글로벌 AI기업"
자동차 기업을 넘어 인공지능(AI)·로봇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인재 확보를 위한 대규모 채용행사를 열었다. 무뇨스 사장은 임원진부터 다국적인 현대차의 핵심 경쟁력이 바로 '다양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한국 기업일 뿐 아니라 진정으로 세계적인 조직"이라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 창업주 정주영 회장의 유명한 어록인 "해보기나 했어"를 인용하면서 현대차가 도전적인 기업 문화와 철학을 갖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민우 대표는 실물 AI 시대를 맞아 현대차가 더욱 앞서나갈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국에서 일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숙련 전문가들은 세제 혜택을 포함해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유인책을 제시했다. 이들은 "흐름을 이끄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창의성을 유지해달라.
EU 통상수장 내달 베이징행…中과 무역불균형·희토류 등 담판(종합)
17일 AFP,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로프 길 EU 집행위 대변인은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이 이날 왕 부장과 화상 통화를 하고 지난 여름 동안 진행된 무역 논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왕 부장이 셰프초비치 집행위원과 화상회담을 열고 중국과 EU 간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U로서는 대EU 중국 수출에 대한 관리와 유럽의 중국 시장 접근성,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문제가 우선순위라고 길 대변인은 설명했다. EU 회원국들은 중국과의 무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촉구해 왔으며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유럽 공급망에 미칠 영향에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그 결과물은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중국과의 무역 관계의 균형을 다시 맞추기 위해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며 "말은 좋지만 행동이 훨씬 좋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총기 권리 보호할 것"…총기협회 등과 백악관 만찬
이어 "대통령으로서 나는 언제나 여러분의 수정헌법 제2조를 보호할 것"이라며 "총기를 소유하고 휴대할 권리는 결코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의 수정헌법 2조는 '무기를 소유하고 휴대할 국민의 권리가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사냥과 낚시 등 야외 레저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2건의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이러한 행정명령은 "미국 스포츠맨들에게 역사적인 승리"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트럼프 행정부, 사우디에 243억달러 규모 F-35 판매 승인
또 "사우디의 본토 방어력을 강화하고 미군과 기타 지역·나토군과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을 억제하는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방미 때부터 F-35 전투기 사우디 판매 준비에 착수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빈살만 왕세자 방미를 하루 앞두고 F-35 전투기 사우디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최종 이행 시 사우디에 '유일한 F-35 운용 아랍국'이라는 지위를 안겨줄 전망이다. 미 정보당국은 이미 사우디 F-35 판매를 놓고 중국의 관련 기술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美, 텍사스행 유조선 사이버공격 '이란 배후설' 조사
200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싣고 텍사스주 갤버스턴으로 향하던 'VL 프로스페리티'호는 지브롤터 해협 통과 중 사이버 공격으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 VL 프로스페리티의 관리업체는 당시 미국 당국이 선박에서 사이버 보안 점검을 실시했고, 이후 정상 운항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미 당국은 공격 장소와 선박의 목적지 등을 감안해 이란이나 이란과 연계된 세력이 주요 해상 수송로를 교란할 목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을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오늘부터 사흘간 총선…'우크라 사태' 이후 처음
러시아 중앙선거위원회 등에 따르면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이른바 '특별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총선이 치러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러시아 국가두마 의원의 임기는 5년이며, 지난 선거는 2021년 9월에 열렸다. 이번 선거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를 아우르는 돈바스와 우크라이나 남동부 흑해 연안 일대를 가리키는 노보로시야 등 러시아가 점령해 자국 영토로 편입한 지역 주민들이 총선에 참여하는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계엄령을 이유로 대선을 미루며 계속 집권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대비시키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두 450명의 하원의원을 선출하는 올해 총선에서 러시아 최대 정당인 집권 통합러시아당 등은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됐던 참전 군인들을 대거 후보로 내세웠다. 이번 선거는 러시아 유권자 수백만 명이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여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트럼프, 시진핑 공항서 직접 영접"…성과 내기 위한 구애
시 주석은 이튿날인 25일 2박 3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중국으로 떠난다. 시 주석은 다음 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테슬라, 중국서 로보택시 '사이버캡' 전시…판매는 아직
차병섭 이달 초 미국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전용 전기차 '사이버캡'을 발표한 테슬라가 중국 대도시에서 사이버캡 순회 전시에 들어갔다. 18일 과창판일보·상하이증권보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17∼21일 상하이 내 한 쇼핑몰에서 사이버캡을 전시한다. 같은 날 베이징에서도 비슷한 전시가 열렸으며, 이는 중국 순회 행사의 시작이다.
"AI가 스스로 후속모델 개발 주도"…앤트로픽 26% 수준
앤트로픽은 자사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클로드가 차세대 버전을 개발하는 작업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주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17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클로드가 AI 연구·개발(R&D) 업무 중 26%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AI가 회사의 AI R&D를 수행하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에포크 AI가 개발한 '자동화 수준'(Automation Level·AL) 등급 척도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최첨단 AI 연구소들이 미래의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AI를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엔 진상조사단 "美 이란 초등학교 공습, 전쟁범죄 구성"
유엔 진상조사단이 지난 2월 미군에 의한 이란 초등학교 폭격이 전쟁범죄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군은 이스라엘과 함께 대이란 전쟁을 개시한 지난 2월 28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 미나브 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폭격해 어린이 120명 등 민간인 156명을 살해했다. 진상조사단은 초등학교와 스포츠센터 모두 '분명하게 식별되는' 민간 시설과 주거 지역임에도 미군이 폭격을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北, 핵보유국 인정 못 해"… IAEA, 대북 결의안 채택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원국들이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른 핵무기 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IAEA는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70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AEA와 북한 간 NPT 안전조치협정 이행' 결의를 찬성 103표, 반대 6표, 기권 14표로 채택했다.반대표는 러시아와 중국이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회원국들은 결의안에서 "북한의 핵활동이 지속해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북한 정부에 모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특히 영변 5메가와트(MW) 원자로와 경수로의 지속적인 가동 정황을 심각한 우려 사항으로 지목했다.
도요타, 글로벌 생산기지에 휴머노이드 로봇 40만대 투입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2028년 이후 연간 1조엔(약 8조9천억원)을 들여 진행하는 각국 생산기지 개보수 및 재건축 일정에 맞춰 로봇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도요타 본사가 15만대, 그룹 관계사들이 25만대를 각각 도입한다. 투입되는 로봇은 도요타가 직접 개발한 '엘리'로, 무게 50㎏에 두 개의 손가락을 갖췄다. 현재 일부 생산 라인에서 현장 작업자의 동작을 학습 중이다.
"오픈AI, 챗GPT 개발에 언론사 기사 1천만건 도둑질"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법원 문서에는 오픈AI가 챗GPT 개발을 위해 뉴욕타임스 등 여러 언론사의 기사를 대거 사용한 것은 절도 행위라는 관계자의 주장이 나온다. 그는 또 오픈AI가 수집한 언론사 기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인 은폐" 행위를 했을 수 있다고도 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오픈AI는 1천만건 이상의 언론사 기사를 무단 사용했고, 이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뉴욕타임스 기사였다. 뉴욕타임스는 3년 전 오픈AI와 MS를 상대로 뉴욕 연방 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오픈AI는 지난 2022년 말 챗GPT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전 세계의 여러 언론사와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AI 대부’ 제프리 힌턴 “1년 안에 AI 통제 장치 만들어야”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1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비공개 브리핑에 참석한 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워싱턴|AFP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미국 연방의회가 AI를 통제할 안전장치를 마련할 시간이 앞으로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힌턴 교수는 “AI가 더 나은 AI를 설계하는 단계에 이미 도달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이른바 ‘허깅페이스 사건’에 대해 “작은 체르노빌”이라고 평가했다. 힌턴 교수는 AI 머신러닝의 기초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선구자다.
美 실업 수당 신청 감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고조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견조한 노동시장 흐름을 이어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2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연속 실업수당 청구 통계는 신규 청구 통계보다 1주일 시차가 발생한다.
폭우·폭염 흉조인가…지난달 지구 대기 중 수증기 역대 최대
C3S 추산에 따르면 올해 8월 측정치를 바탕으로 추산된 지구 대기 속 수증기 양은 제곱미터(㎡)당 27.35㎏으로, 2024년 7월의 기존 최고기록보다 0.04㎏/㎡ 높았다. 이는 지구 표면 면적 1㎡ 당 그 위에 있는 대기권 내의 대기에 포함된 수증기의 양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어 수증기량 증가는 열대저기압을 포함한 강한 비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수증기가 구름방울로 응결할 때 열이 방출돼 폭풍에 추가 에너지를 제공하고, 그 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증기는 기후 피드백 순환의 일부이기도 하다. 수증기는 온실가스이므로 대기는 더욱 따뜻해지고, 더 많은 수증기를 흡수하게 된다"며 "근본 원인은 추가된 이산화탄소와 메탄"이라고 설명했다.
"태극기 들지마"...日공항서 한국 선수단 막은 경찰, 이유도 없어 '공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대표팀 본단이 지난 17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의 주부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가운데, 현지 경찰이 태극기를 드는 것을 막아 논란이다. 앞서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길에 태극기를 앞세웠던 신유빈과 서승재는 입국장에서도 태극기를 들 예정이었으나 공항 보안 문제 등으로 현지 경찰이 막으며 불발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명확한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美민주, AI업계 '돈폭탄' 우려…후보들에 언행 조심 당부
AI의 위험성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AI 규제를 선거 쟁점으로 부각하는 데 신중한 자세라는 것이다. 이는 중간선거에서 AI 규제를 주장하는 후보를 겨냥해 AI 업계가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을 통해 거액의 선거자금을 투입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민주당 선거 전략가들은 최우선 격전지로 꼽히는 하원의원 선거구 3곳에서 AI 규제 문제를 가급적 언급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日 아사히카세이 전 직원, 반도체 기술 中유출 혐의로 체포
반도체 접착제 핵심 정보 무단 반출…사측 "中업체 상대 소송" 일본 석유화학 대기업인 아사히카세이의 전 직원이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기술 정보를 중국 기업에 유출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 FAA, AI 항공교통시스템 도입…워싱턴 도입후 전국으로
이 시스템은 워싱턴DC에서 선보인 다음 미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마트는 항공사 운항 일정, 기상, 활주로 수용 능력, 운항 제약 등의 분석을 통해 항공교통 흐름을 예측해 사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관제사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이 소프트웨어가 미 영공 전역에 도입되면 미 항공교통 관제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항공교통 관제사의 채용과 훈련도 확대할 계획이다.
캐나다, EU 합류 가능할까…규정 없고 유럽내 '무모하다' 회의론
현재 EU에는 준회원국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데다, 법적 틀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회원국 전체의 동의가 필요한 일이라 절차에만 수년이 걸릴 거란 전망이 나온다. EU 조약에는 정회원 자격만 규정돼 있다. 조약 49조는 EU의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유럽 국가'는 연합의 회원국이 되기 위해 신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에 따라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려면 EU 조약에 새로운 조항을 신설해야 한다. 우선 개정안이 제출되면 EU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유럽이사회(EU 정상회의)가 안건 논의 여부를 결정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개정안 확정본은 모든 EU 회원국에서 각국의 헌법 절차에 따라 비준받아야 효력이 발생한다. 조약에 준회원국 지위를 신설한 뒤엔 캐나다를 받아들일지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EU 내에선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안에 상당한 회의론이 있다. EU 역시 '유럽산 구매' 우선 법안을 논의하고 있다. 영국 BBC는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안이 EU 가입을 희망하는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에서도 문제 될 수 있다고 짚었다. 동유럽에서는 조지아와 몰도바도 가입을 추진중이며 우크라이나 역시 계속해서 EU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런 여러 이유로 일부 EU 국가는 캐나다에 준회원국 지위를 부여하는 것보다 기존의 국방 및 무역 협정을 발전시키는 걸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16조원대 투자 약속받아"
인도 전자정보부 장관 "향후 2∼3년에 걸쳐 투자 이행될 것"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쓰는 인도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로부터 16조원대 투자 약속을 끌어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전했다. 이번 투자 약속은 인도 정부가 지난 7월 국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134억달러(약 18조5천억원) 규모의 반도체 기금 조성을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 기존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승인받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인도 무루가파 그룹의 반도체 공장은 이미 상업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여기에는 타타그룹의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반도체 제조공장 및 북동부 아삼주 반도체 조립공장과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넥스페리아가 웨이퍼 제조 및 조립, 테스트에서 협력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찰스 영국왕, 다이애나 사망 때 복권 당첨된 것처럼 기뻐해"
영국 B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다이애나의 동생인 찰스 스펜서 백작이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스펜서 백작은 저서에서 1997년 8월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자택에서 한밤중 다이애나의 사망 소식을 전화로 들었을 당시를 회고했다. 스펜서 백작은 다이애나의 한 친구로부터 찰스 3세가 결혼식 전날 다이애나에게 "결혼하게 되어 기쁘지만, 당신을 사랑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기억했다. 스펜서 백작은 앞서 찰스 3세가 다이애나의 장례식 직전 통화에서 자신에게 "걱정 말라, 우리는 곧 그녀를 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도 했다.
상하이 이층 버스 타고 도심과 수향을 한 번에…홍커우·칭푸 연결 테마 관광 첫선
상하이 관광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홍커우(虹口)구와 칭푸(青浦)구를 잇는 이층 버스 테마 관광이 7일 처음 선보였다. 이날 오전 상하이 북와이탄(北外灘) 훙수팡(虹書舫) 앞에 멈춰 선 빨간 이층 관광 버스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차례로 올라탔다. 탑승객 모두에게는 홍커우와 칭푸 두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관광 복주머니가 증정됐다. 복주머니 안에는 관광 엽서와 안내 책자 등 다양한 기념품이 담겼다. 첫 운행에는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했다.
"미중, 시진핑 방미 계기 군 소통 강화 관련 발표 논의 중"
소식통들은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군 당국 간 관계 강화 관련 발표를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4년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를 이유로 중단됐던 양국 간 군비통제 협상을 재개하는 것 또한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개될 대화에는 군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정부는 2023년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군비통제·비확산 협상을 2024년 7월 중단한 바 있다. 소식통들은 양측이 더 많은 군사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기존 채널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양국 군 관계자들의 접촉은 최근 들어 다양한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빈도도 잦아진 것으로 보인다. 양국 간 군사 교류가 긴밀해지고 있는 또 다른 정황으로는 중국 내 미군 실종자 유해 발굴 관련 협력 사례가 꼽힌다.
사우디, 8~9월 석유 수출 급감...연초 대비 70% 이상 감소
최근 이란 및 친(親)이란 후티 반군과 충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수출량이 8~9월 사이 약 70% 가까이 급감했다. 카타르의 범아랍 매체 알자지라방송은 1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의 지난 8월 석유 선적량이 일평균 230만배럴이라고 전했다. 9월 1~15일 사이 선적량은 일평균 210만배럴이었다. 서쪽에 홍해, 동쪽에 페르시아만을 끼고 있는 사우디는 지난 2월 이란전쟁 이전에 동쪽에 몰려 있는 유전지대에서 석유를 캔 다음, 가까운 호르무즈해협을 통해 아시아로 수출했다.
"낙태금지법 때문에 죽었다"…美임산부 유가족, 텍사스주에 소송
원고 측에 따르면 워커는 2024년 임신으로 인해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자간전증, 이른바 임신중독증을 앓자 수개월에 걸쳐 임신 중절을 요구했다. 원고 측은 "워커가 임신 기간 중 어느 시점에서든 낙태 수술을 받았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텍사스에서는 2021년 태아의 심장이 뛰는 한 낙태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 낙태 금지법이 통과됐다. 2022년 발효된 이 낙태 금지법에서는 누구나 주 정부를 대신해 낙태를 시술한 의료진을 고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워커의 경우에는 낙태를 할 수 있는 의학적 비상 상황에 해당하지만,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는 낙태 금지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을 두려워해 수술을 꺼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티의 F-15 격추 사실인듯…사우디 문양·식별번호 등 주목
후티는 전날 예멘 마리브 상공에서 사우디의 F-15 전투기를 현지에서 제작한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후티는 미사일이 전투기 기체를 명중시키는 장면과 후티 조직원들이 산악지역 한 가운데 잿더미로 변한 잔해들을 살펴보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후티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전투기 몸체는 거의 남아 있지 않으나 꼬리 부분은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미국 공군 대령 출신인 세드릭 레이튼은 CNN에 영상 속 전투기 꼬리 부분 표식이 사우디의 F-15 전투기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F-15 전투기에 탑승 중이던 조종사 1명과 무기체계운용자 1명의 생사는 아직 불분명하다. 후티도 전투기 탑승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5대가 모두 '9월 14일' 출생…'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된 미국 가족[이런일이]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할로우의 딸 엠마 벨 씨는 둘째 아들이 태어난 후 기네스 공식 인증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14일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외손자 아서는 거짓말처럼 예정일인 9월 14일에 딱 맞춰 세상에 나왔다. 할아버지 윌버 씨부터 시작해 계보가 '남-여-남-여-남' 순으로 번갈아 가며 이어졌다는 것이다.
후티 반군, 예멘 정부군 최대 거점으로 공세 확대···“전면전 되면 인도적 위기”
예멘 남부 항구 도시 아덴에 위치한 국내 임시 난민캠프에서 17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유엔 구호단체가 제공한 지원을 받고 있다. 아덴|EPA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 연안을 장악한 데 이어 예멘 정부군의 최대 거점이자 핵심 지역인 중부 마리브주, 남부 교통 요충지 타이즈주를 향해 공세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휴전 협정 이후 비교적 잠잠했던 예멘 내전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리브주를 포함한 예멘 동부는 예멘 최대 규모의 석유·가스전이 집중된 곳이다. 이곳이 함락되면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예멘 정부는 경제적 기반을 잃게 된다. 예멘은 사실상 두 개의 국가처럼 북부는 후티가, 남부는 임시 수도 아덴을 거점으로 한 정부가 통치하고 있다. 타이즈주를 봉쇄하면 정부군의 물류와 이동 통로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풀이된다. 후티가 중동 정세 주도권을 쥐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사이 예멘 정부군의 사기는 떨어지고 있다.
[영상] 작살로 멸종위기 바다거북 잡아먹은 中 다이버…출국 직전 체포
인도네시아 해양보호구역에서 멸종위기 바다거북을 작살총으로 포획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다이버는 중국인 프리다이빙 강사 '웨이 상'으로 밝혀졌으며 현지 당국은 추적을 통해 그가 인도네시아를 빠져나가기 직전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일본은행, 기준금리 1.25%로 인상…31년 만에 최고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 그러나 이번에는 3개월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서며 금리 인상 속도를 높였다.
'1조 빚' 재정 위기 日 지자체에 '74억' 금괴 익명 기부[이런일이]
이번 기부액은 개인 기부 중 최고 금액이다.익명의 기부자가 금괴로 기부한 것을 두고 세무사 타부치 히로아키는 TBS와의 인터뷰에서 "금을 환금해 기부하면 1~3%의 수수료를 비롯해 45%의 소득세, 10%의 주민세 등 다양한 세금이 발생한다"며 "그러나 금을 그대로 기부해 지자체가 환금하면 수수료가 들지 않고 비과세가 되어 현재의 금의 가치 금액 그대로 기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효고현은 기부자의 의향에 따라 금괴를 매각해 지역 진행 정책에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효고현은 지난 1995년 한신·아와지대지진으로 당시 일본 국민총생산의 2.5%가 넘는 1,400억 달러(한화 약 150조 원)에 달하는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일본은행, 3개월만 기준금리 1.25%로 인상…31년만 최고
이로써 일본의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 됐다. 지난 6월 0.75% 정도에서 1% 정도로 인상한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정책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원유 가격 상승과 엔화 약세로 인해 수입 에너지·식품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일본은행이 예상보다 큰 물가 상승을 경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中국방부장, 北국방성 부상 만나…"전략소통·교류협력 강화"
한종구 둥쥔 중국 국방부장이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과 만나 전략적 소통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8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둥 부장은 전날 제13회 베이징 샹산포럼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김 부상을 비롯해 모리타니, 가봉, 소말리아 국방장관과 잇따라 회담했다.
중국은 ‘명예직’ 부주석 보냈는데, 트럼프 직접 공항에···파격 의전 계획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10월 부산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 막바지 조율 작업에 돌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계획이다. AFP통신은 17일 미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오후 워싱턴 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하는 시 주석에게 환영식을 열어 직접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의전은 중국이 지난 5월에 보여준 의전 수준을 넘어선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13일 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중국 측에서는 한정 국가부주석이 영접에 나섰다. 시 주석은 이튿날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다. 트럼프 집권 1기인 2017년 4월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에는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영접했으며, 같은 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답방에는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영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하려던 관세 발표를 연기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일본은행, 금리 1.25%로 인상···31년 만의 최고치
이에 따라 일본의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 됐다. 우에다 총재는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 종료 이후 6개월에 한 번씩 금리 인상을 진행해왔다. 다만 기업과 가계의 금리 부담 증가를 통해 경기에 부담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日, 기준금리 0.25%p↑…31년여 만에 최고 1.25%로
이미 이번 인상 결정 전부터 금융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25%p 올린 일본은행은 그다음 달인 7월 회의 때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는데, 석 달 만에 추가 인상을 단행했다. 금융 시장에서는 일본 기준금리가 내년 봄 1.
대만, 美日 금리인상에도 10회 연속 기준금리 2% 동결
대만 중앙은행이 이달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10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중앙통신, 연합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대만 중앙은행은 17일 정례 금융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2%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그는 "장기적으로 볼 때 대만 물가 상승률이 주요국과 비교해 비교적 완만하다. 금리를 올리지 않았지만 금융 조절은 긴축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양진룽은 중앙은행 이사 2명이 물가 상승을 우려해 금리 동결에 반대했다며 "2027년에도 물가 상승이 계속된다면 행동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팔란티어 CEO "AI 기업은 자사 행동에 직접 책임져야"
'라고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프 CEO는 AI 기업들이 안전 지침과 안전장치를 준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독립적인 제3자 평가자를 기업 운영 과정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라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카프 CEO는 또 "내가 보기에 선도적 AI 기업들은 국유화돼야 한다.
중국, 원전 1기 추가로 상업적 가동…"AI산업 전력 지원"
18일(현지시간) 중국매체 글로벌타임스·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남부 하이난성 화넝 창장 원전의 2단계 3호기가 전날 정식으로 상업적 가동에 들어갔다. 중국 정부는 화넝 창장 원전의 2단계 사업으로 120만kW(킬로와트)급 원전인 3호기와 4호기 건설을 추진해 왔다. 3·4호기가 모두 상업적 가동에 들어가면 매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1천168만t 감축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중국매체들은 설명했다. 화넝 창장 원전 관계자는 "3호기 가동 후 매년 청정 에너지 90억kWh(킬로와트시)를 제공할 수 있다. 중국 원자력산업협회 집계를 보면 지난 상반기 중국 본토에서는 원전 3기가 신규로 상업적 가동에 들어갔다.
"구글 검색 지배력, AI 시대에 되레 강화됐다"
인공지능(AI) 챗봇의 부상으로 위협받을 것이라던 구글 검색 사업의 시장 지배력이 오히려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 전문매체 마켓워치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서비스(챗봇) 이용률에서도 구글 제미나이가 챗GPT를 바짝 뒤쫓고 있다. 두 서비스 간 이용률 격차는 3%포인트로 좁혀져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작았다. 2024년 8월 격차는 11%포인트였다. 마해니는 AI가 검색 잠식이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글 검색 내 AI 모드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0억명을, 제미나이 앱 MAU는 9억5천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은행, 3개월만에 다시 금리인상…1.25%로 31년만에 최고(종합)
이로써 일본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 됐다. 이 같은 금리 인상 속도는 현 우에다 가즈오 총재 취임 이후로는 가장 빠른 것이다. 일본은행은 이날 결정문을 통해 물가 상승 움직임을 경계하며 앞으로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방침을 밝혔다. 이날 결정 발표 전부터 금융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정책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엔화 약세는 일본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지난 7월 말에는 일본과 미국이 공동으로 엔화 매수 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정책 금리 인상이 발표된 이후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이 한 때 달러당 157엔대까지 올랐다.
'설사록스' 논란 일으킨 하이록스 우승자, 일주일 만 사과…기권패 처리
경기 후 조안나는 병상에서 수액을 맞는 사진과 함께 "승리는 승리"라며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곧 돌아오겠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비에트시크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이록스 여자 프로 부문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대변 실금 증상을 보였다. 비에트시크는 우승 직후 인스타그램에 "승리는 승리"라며 자신의 우승을 정당화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그는 "경기 시작 당시 완전히 건강한 상태였고 몸에 이상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할 이유가 없었다"면서도 "돌이켜보면 트랙에서 내려오지 않은 결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숙고 끝에 이번 대회에서 기권패 처리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이록스 공동 창립자 모리츠 퓌르스테는 "상황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며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회 운영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비에트시크 인스타그램 캡처)
“중국, 사우디 요청받아 이란에 ‘후티 반군 자제’ 요청”
중국이 중동 문제에 대한 물밑 개입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휴전 등 실질적 결과를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왕이 중국 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지난 16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베이징에서 회담하며 이란과 미국 양측에 공개적으로 자제를 촉구하고 항행의 안전 등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로이터가 전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이 이란에 비공개로 전한 메시지는 중국 외교부의 공개 입장보다 강경했다. 다만 중국이 이란에 명시적인 위협을 가하거나 후티 반군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경제적으로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신호는 없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소식통들이 “중국의 요청은 이란의 여러 고려 사항 중 하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국이 이란에 후티 반군에 개입을 요청한 정확한 시점은 전해지지 않았다. 중국 외교부는 로이터의 사실 확인 요청에 “중국은 지역적 긴장이 예멘과 홍해 지역으로 더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이란과 사우디 측은 사실 확인 요청에 즉각 답하지 않았다. 중국은 이란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이며 이란의 최대 원유 수출국이다. 중·러의 거부권 행사로 유엔 전문가 패널은 활동할 수 없게 됐다.
美 국무부, 유엔 총회 참석 이란 대표단 명품·창고형 매장 쇼핑 불허
미국 국무부가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이란 대표단이 뉴욕에 체류하는 동안 회원제 창고형과 명품 매장에서의 구매를 불허할 예정이다.
지하철서 스피커 켜고 쇼츠 보면 벌금?…中광저우 소음 조례안[이런일이]
다른 사람들에게 강제로 음악을 듣게 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시민 의식에 호소하는 것이 전혀 소용없다. 오직 법과 규정만이 통할 뿐이다" "모든 공공장소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I 기업들, 패션업에 뛰어드나? 의류 판매 이미 시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 중인 모습. 뉴시스 엔비디아와 오픈AI, 앤스로픽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및 첨단 기술 시장을 이끄는 기업들이 잇따라 자체 브랜딩 의류 같은 제품 판매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의 직원은 아니나 이 기업의 팬이라는 여성은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하는 것과 같은 마음"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옷을 입는다고 밝혔다. 빅테크 기업들이 의류 판매로 얻는 수익은 전체 매출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수익 창출보다는 브랜드 팬덤 형성 및 이미지 제고 전략으로 본다.
유엔 조사단 “미군 이란 초등학교 공습, 전쟁범죄 근거”···백악관 “터무니없다”
미군의 이란 미나브 샤자레 타예베 초등학교에 대한 공습으로 아들 모하마드 타하를 잃은 이란 여성 카디제가 아들의 무덤 앞에서 서 있다. 로이터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이란 국제독립진상조사단이 미국의 이란 공습 2건에 대해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볼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민간인과 민간시설을 구별하지 않은 무차별 공격으로 국제인도법상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볼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조사단은 판단했다. 조사단은 미국이 이란 군 고위 지휘관이 해당 학교에 있다는 정보를 토대로 공격했지만 공습에 앞서 이 정보의 정확성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조사단은 미국이 민간시설을 공격할 상당한 위험을 인지하고도 공격을 감행했다고 판단했다. ... 조사단은 같은 날 이란 남부 라메르드의 스포츠센터에 대한 공습도 조사했다. 이 공격 역시 민간인과 민간시설을 구별하지 않은 무차별 공격으로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EPA 조사단은 미국의 공습뿐 아니라 이란 정부의 시위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인권침해도 함께 조사했다. 조사단은 시위 과정에서 발생한 정확한 사망·부상자 규모는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대만, TSMC '1.4나노 이하 첨단공정' 룽탄과학단지 확장3기 승인
2028년까지 환경 평가 등을 거쳐 2030년부터 공장 건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TSMC가 첨단 패키징 생산의 중심을 자이와 남부 과학단지로 옮기면서, 룽탄 과학단지에는 A14(1.4나노) 이하 옹스트롬(Å·100억분의 1m)급 첨단 공정이 배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완공되면 5천500억 대만달러(약 23조9천억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와 4천5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애초 TSMC는 1.4나노 제조공정 반도체 공장을 2026년까지 건설해 2027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토지 수용을 반대하는 자구회(주민대책위원회 격)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2023년 계획이 좌초됐다.
AI 규제냐 선거자금이냐…중간선거 앞둔 美민주당 딜레마
AI 규제를 둘러싼 유권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막강한 정치자금을 앞세운 AI 업계의 반발을 의식한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규제론을 전면에 내세우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졌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7일(현지시간)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민주당이 막대한 자금력을 지닌 AI 업계의 반발을 우려해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AI의 위험성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AI 규제를 선거 쟁점으로 부각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민주당 후보가 AI 규제를 강하게 주장할 경우 AI 업계가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을 통해 거액의 선거자금을 투입해 해당 후보를 겨냥한 반대 광고를 내거나 경쟁 후보를 지원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실제로 민주당 선거 전략가들은 민주당의 최우선 격전지로 꼽히는 하원 선거구 3곳에서 후보들에게 AI 규제 문제를 가급적 언급하지 말라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민주당의 한 고위 선거 전략가는 "AI에 대한 우려에 당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도 "AI 업계의 돈이 선거에 들어오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특히 민주당은 AI 업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슈퍼팩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를 경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오픈AI 투자자와 경영진 등이 후원하는 이 단체는 올해 중간선거를 앞둔 당내 경선에서 2500만 달러(약 350억원) 이상을 지출했다.
다이애나 동생 “찰스, 누이 사망에 복권 당첨된 듯 기뻐해”···왕실은 반박
로이터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997년 고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사망 소식을 듣고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기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B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다이애나의 동생 찰스 스펜서 백작이 자신의 회고록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스펜서 백작은 저서에서 1997년 8월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자택에서 한밤중 다이애나의 사고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를 회고했다. 책에는 다이애나의 결혼생활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EU, 중국에 하이브리드차 수출 자제·시장 점유율 15% 제한 요구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대유럽 수출을 자발적으로 제한해 줄 것을 중국 정부에 요구했다. 이번 요구는 다음 달 베이징에서 열리는 양측 무역 회담을 앞두고 무역 전쟁 확전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유럽 자동차 업계는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차량의 공세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중국산 하이브리드차의 EU 수입량은 2024년 10월 3800대에서 2026년 7월 5만대 규모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빨라진 일본은행 긴축 시계…엔저 반전은 '안갯속'
일본은행은 이날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연 1.0%에서 1.25% 수준으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2024년 3월 회의에서 17년 만에 금리를 올리며 8년간 이어진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마침표를 찍은 이후 5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상했다. 지난 6월에는 '1% 정도'로 올린 뒤 이번에는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0.25%p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이처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시계가 급격히 빨라진 것은 엔화 약세, 유가 상승과 그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달러 환율이 지난 7월 달러당 164엔대까지 오르자 이를 시정하기 위해 같은 달 말 미국과 일본 정부는 엔화를 매수하는 외환시장 공동 개입에 나섰다. 이는 미국 정부가 사실상 일본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한국은행도 지난달 27일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p 올렸다. 물가 상승이 가속할 우려에 두 달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이 같은 외부 환경을 고려하면 해외와의 금리차 확대가 엔화 약세를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결정의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금리 인상으로 실제로 엔화 가치 하락이 멈출지는 미지수다.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7엔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 3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아울러 미 연준이 함께 금리를 올림으로써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여전히 2.75%p 안팎으로 유지됐다. 지난 7월 금융정책회의 직후 우에다 총재는 회견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는 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고한 바 있다.
파키스탄·방글라 등 남아시아, 중동발 에너지 수급난 심화
행사 금지·공무원 해외출장 중단 등 고강도 절약 대책 착수 박진형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에서도 석유·가스 수송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방글라데시·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들의 에너지 수급난이 악화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발전의 40% 이상을 수입 액화천연가스(LNG)에 의존하는 방글라데시에서는 최근 가스·전력 공급이 수시로 중단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거주하는 주부 파르빈 악테르는 동네에 가스가 공급되는 시간에 맞춰 식사를 준비하지만, 요즘 가스 공급이 불규칙해지면서 때때로 자정 무렵까지 기다려야 저녁 식사를 차릴 수 있게 됐다. 방글라데시 대표 산업인 의류업계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있다. 병원에서도 동북부 실렛 지역 한 병원의 경우 거의 매시간 정전을 겪고 있다. 방글라데시는 그간 LNG 수입 물량의 95%를 카타르에서 도입해왔는데 카타르의 LNG 공급 차질로 인해 현물 시장에서 더 비싼 가격에 LNG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
대만, TSMC '1.4나노 이하 첨단공정' 룽탄과학단지 확장3기 승인
18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국가발전위원회(NDC)는 전날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가 제출한 '신주과학단지 룽탄 단지 확장건설 3기' 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TSMC가 첨단 패키징 생산의 중심을 자이와 남부 과학단지로 옮기면서, 룽탄 과학단지에는 A14(1.4나노) 이하 옹스트롬(Å·100억분의 1m)급 첨단 공정이 배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완공되면 5500억 대만달러(약 23조9000억원)에 달하는 생산 유발 효과와 45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인도 올해 쌀 생산량 1천만t 감소 전망…17년만에 최대 감소폭
다만 쌀 재고량은 넉넉해 수출은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라오 회장은 이어 최근 수주 동안 엘니뇨 등에 의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인도 남부와 동부 주(州)들에서 쌀 생산 잠재력이 크게 훼손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인도에서 최근 수년동안 기록적인 벼 풍년으로 재고량이 넉넉해 쌀 수출은 제한없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글로벌 무역업체의 뉴델리 딜러는 로이터에 말했다. 다만 올해 쌀 생산량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 탓에 인도 현지 쌀 값은 이미 뛰기 시작해 수출 가격도 1년여만에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쌀 가격은 태국과 베트남 등 다른 쌀 수출국에서도 오르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이애나 사망 때, 찰스 영국왕은 복권 당첨된 것처럼 기뻐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빈 사망 소식을 듣고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기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펜서 백작은 저서에서 1997년 8월 3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자택에서 한밤중 다이애나의 사망 소식을 전화로 들었을 당시를 회고했다. 스펜서 백작은 앞서 찰스 3세가 다이애나의 장례식 직전 통화에서 자신에게 "걱정 말라, 우리는 곧 그녀를 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도 했다.
美민주 "중간선거 승리 시 트럼프 일가 조사"…탄핵 증거도 수집
하원 감독위 민주당 간사 "트럼프 주니어·머스크도 조사 대상" 미국 민주당이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부패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르시아 의원은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감독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 하원의 감독위원회는 연방정부 전반을 광범위하게 감시·조사할 수 있는 상임위원회다. 특히 가르시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증거를 수집하는 것도 조사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가르시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사업과 관련해서도 집중적인 조사를 예고했다.
中, 베이징 주변에 남한 면적 2.8배 비행제한구역 설정
한종구 중국이 수도 베이징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국토 면적의 2.8배에 달하는 초대형 비행 제한구역을 설정했다. 지난 6월 경비행기가 베이징 최고층 빌딩에 충돌해 조종사가 숨지고 13명이 다친 사고 이후 수도권 영공 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항공교통관제 당국은 오는 20일부터 베이징을 중심으로 직경 600㎞에 이르는 특별 제한구역을 설정한다는 내용을 고시했다. 제한구역에서는 지상에서 상공까지 모든 비행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속사포 한국어 대사에 뉴요커들 폭소…전석 매진된 '벚꽃동산'
뉴욕에서는 다 그렇게 살아. "(송도영 역 전도연)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 극장에서 열린 연극 '벚꽃동산' 공연 현장. 한국인도 따라가기 쉽지 않은 속사포 대사들이 이어졌지만, 뉴욕 관객들은 무대 위 양쪽 스크린에 표기된 영어 자막을 부지런히 읽어가면서 2시간 30분가량의 공연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반응했다. 공연 직후 이어진 커튼콜에서는 1천200여석을 가득 메운 관객 상당수가 기립해 큰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실제 공연 직후 만난 관객들은 무대와 연출 등을 두루 호평했다. 뉴욕대 스커볼 공연예술센터의 제이 웨그먼 예술감독은 "체호프의 이야기를 단순히 현대적으로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맥락을 부여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뉴욕이 작품 속에서 중요한 준거점으로 등장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통해 뉴욕이 어떻게 바라보이는지를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공연장에서 만난 관객 에바 나고르스키는 배우들의 연기를 호평하며 박해수를 가리켜 "'오징어 게임'에도 나오지 않았느냐"며 반가워했다. 작품 이름을 알려달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박해수는 모든 일정을 마친 뒤 LG아트센터를 통해 "작품 초반에는 자막을 보느라 살짝 낯설어하던 관객분들이 후반부로 갈수록 함께 깊이 공감해 주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중국, 미 국채 보유액 2008년 이후 최저…2013년의 절반
2013년 11월 최고치 1조3천억 달러에 비해 절반도 안 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벨기에의 유로클리어나 룩셈부르크의 클리어스트림 같은 제3자 수탁기관을 통해서도 미국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실제 보유액은 가려져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미 국채 매각 움직임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미국이 러시아의 해외 자산을 동결하면서 가속화됐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 국채보다 미국 주식에 더 많이 투자하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한미전략투자공사, 달러채 발행 검토"
한국의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적 투자 전담 기구인 한미전략투자공사(KUIC)가 첫 달러화 채권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日언론 "UN총회중 미일정상회담 22일 개최"…미중보다 빨라
일본과 미국 정부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양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는 24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이의 정상회담보다 빠른 것이다. 통신은 양국이 미중 정상회담 전에 미일 간 대(對)중국 정책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中푸저우에 짝퉁 대만 야시장 개장?…대만측 "허가 받은 곳"
김철문 통신원 = 양안(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 푸젠성 푸저우 지역에 대만 스린 야시장을 재현한 동명 야시장이 개장해 '짝퉁'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연합보 등 대만 언론은 중국 푸저우 민허우 지역에 조성된 중국판 스린 야시장이 지난 12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푸저우의 야시장은 대만 타이베이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스린 야시장과 매우 유사하다.
美 해상봉쇄 막힌 이란 육상무역 총력…국경에 7km 트럭 줄
그러나 인프라 부족과 시간이 걸리는 통관 절차 탓에 국경마다 트럭이 수 ㎞씩 늘어서는 등 병목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전쟁 전 이란은 연간 1억8,000만t에 달하는 무역 물동량의 80% 이상을 걸프 해역 연안을 통한 해상 운송에 의존했다. 뱃길이 막히자 이란은 튀르키예 등 7개 인접국과의 육상 국경으로 무역 경로를 틀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튀르키예와 양방향 무역액은 32억 달러(약 4조원)로 전년 대비 19% 늘었다. 급증한 육상 화물량을 국경 검문소의 기존 인프라가 감당하지 못하면서 현장 운전사들의 피로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한다. 굴불락 검문소 인근 4차선 고속도로에는 이란 진입을 기다리는 대형 트럭 대열이 7km나 이어져 있었다고 FT는 전했다. 상황은 다른 국경도 마찬가지다. 중고차를 싣고 이란으로 들어간 튀르키예인 운전사 야쿱은 "복귀 시 국경에서 24일을 기다려야 할 지경이라 트럭을 세워두고 집에 다녀올 생각"이라고 했다. 이란 운전사 라힘 아리아이자데 역시 "6월 중순 아프가니스탄 도가룬 검문소에서 23일을 대기했다"고 말했다.
1980년 김일성 '혹' 첫 촬영…야마모토 고이치 별세
향년 83세. 1943년 가가와현에서 태어난 고인은 니혼대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1971∼1985년 주간지 '주간포스트' 사진를 거쳐 프리랜서로 활약했다. 북한 취재가 활발하지 않았던 1980년 9월 첫 방북했을 때 김일성(1912∼1994) 주석을 촬영했다. 당시 북한에서 금기시하던 김일성의 오른쪽 귀 뒤쪽의 혹을 처음으로 사진에 담았다. 산케이신문은 "고인이 김일성 주석의 목 뒤쪽 '혹'을 촬영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 사진였다.
"AI 챗봇에 밀린다더니"…구글, 검색 시장 지배력 오히려 '강화'
두 서비스 간 이용률 격차는 3%포인트로 좁혀져 설문조사 집계 이래 가장 작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제미나이 앱, 자체 개발 AI 반도체의 외부 판매,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 등을 알파벳의 핵심 미래 성장축으로 꼽았다.
AI 멸망론 불지른 콕슨…올림피아드 대회서 은메달과 동메달 딴 27살 수학천재
27세 청년인 콕슨은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실리콘밸리에서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무명 연구원이었지만, 지금은 AI 안전의 상징이 됐다. 콕슨은 고등학생 시절 국제 수학올림피아드 영국 대표팀으로 선발될 정도로 10대 때부터 수학에 재능을 보였다. 그는 올림피아드 대회에 2016∼2017년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심지어 자신이 담당하는 사전 학습이 세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친구의 설득에도 그는 업무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AI 안전 옹호자 커뮤니티의 주요 인물도 아니었고, 주변 친구들도 그가 윤리적인 이유로 AI 기업을 그만둘 가능성이 높다고는 예상하지 않았다고 WSJ은 전했다. 그가 AI 안전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은 전문가 수준의 사이버 보안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첫 AI 모델인 앤트로픽의 '미토스' 등장 이후였다. 이후 그는 앤트로픽의 상사들을 찾아 자신이 가진 우려에 대해 논의했고, AI 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책으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했으나 결국 회사를 떠나기로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앤트로픽에서 안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것조차 (AI 개발) 경쟁에 가담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오픈AI 주식은 보유하고 있다.
무뇨즈 현대차 사장... 美 자동차 시장 중국산으로부터 보호 필요
호세 무뇨즈 현대자동차 사장이 미국 정부가 관세를 포함한 강력한 시장 보호 조치를 유지하지 않는다면 유럽 자동차 시장이 겪고 있는 중국산 차량의 습격을 미국도 그대로 답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뇨즈 사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행사에서 부과하고 있는 관세 유지와 기타 시장 접근 방지 세이프가드가 없다면 미국 자동차 시장도 유럽처럼 혼란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즈 사장은 "미국 역시 적절한 규제 조치가 없다면 유사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국 정부가 중국 업체의 영향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AI 개발사 매출 다 합쳐도 오픈AI·앤트로픽의 10%"
앤트로픽과 오픈AI의 매출 합계가 중국의 상위권 인공지능(AI) 개발사 6곳의 합산 매출보다 10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로디움 그룹은 1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연간반복매출(ARR)' 기준으로 오픈AI는 400억 달러, 앤트로픽은 650억 달러로 양사 합쳐 1천50억 달러로 추산했다.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조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기업가치는 비정상적으로 높게 평가돼 있다고 로디움 그룹은 분석했다.
볼리비아서 100여년만에 새로운 고양이종 '틸카요' 발견
볼리비아 융가스 숲에서 100여년 만에 새로운 고양이 종이 확인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남미지역에 서식하는 '타이거캣' 무리에 속한다. 털빛은 연한 갈색이며 몸 전체에 표범에서 볼 수 있는 불규칙한 얼룩무늬가 퍼져있다. 생물학적 특성이나 생활방식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틸카요를 발견한 연구진에 관찰한 바에 따르면 작은 설치류를 먹이로 삼고 야간에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日자위대 시설 내 옛 일본군 건축물 820동 철거 위기
통신이 방위성을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33개 광역지자체의 자위대 시설에 남은 1945년 이전 옛 일본군 건축물은 최소 820동으로 집계됐다. 국유재산 대장에 등재된 건물이 566동, 방위성 자체 조사로 확인된 건물이 254동이다. 방위성은 이들 건물과 별도로 이미 11개 지자체에서 23동을 철거했으나, 철거 전 기록조차 남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요코스카와 마이즈루 등에는 문화청 지정 '일본 유산'에 포함된 건축물도 있다.
히스패닉 민심 악화에…공화당 내 트럼프 이민정책 반대 등장
영어 버전과 스페인어 버전이 있으며 내용은 똑같으며, 양쪽 다 샐러자 의원의 육성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이 광고의 영어판과 스페인어판은 플로리다주 남부에서 TV 방송과 디지털 및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샐러자 의원 선거운동본부는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올라 있는 것처럼 행동해 달라고 독려하면서 공화당 후보들을 위해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이번 광고를 낸 샐러자 의원처럼 트럼프의 정책이 오히려 지역구 선거에 부담이 된다고 판단하고 거리를 두려는 공화당 의원들도 있다. 쿠바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샐러자 의원은 스페인어 방송 출신이다. 2024년 대통령선거에서 득표율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57%,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42%였다. 샐러자 의원에 맞서는 민주당 측 후보는 쿠바계 미국인이며 전 방송 인 엘리엇 로드리게스다.
日도쿄, '길거리 쓰레기 무단투기 시 과태료' 조례 추진
이도연 일본 도쿄도가 관광지나 번화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18일 보도했다. 이는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쓰레기 무단투기 피해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미 도쿄도 내 기초지자체의 80%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조례를 두고 있다.
"중간선거 이기면 트럼프 일가 수사"…美민주당, 선거 후 '대공세' 예고
트럼프 주니어가 투자한 일부 기업이 미 국방부와 수백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경위와, 러시아 사업가가 그의 결혼 축하 행사에 수십만 달러를 지출한 배경 등이 주요 대상이다.아울러 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비롯해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 당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행적 및 권력 남용 여부도 조사 선상에 오를 전망이다.이에 대해 백악관은 "민주당은 국민 삶을 개선하기 위한 국정 의제는 안중에 없고, 트럼프 대통령의 상식적인 정책을 방해하고 근거 없이 공격하려는 계획만 갖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국방부 역시 트럼프 주니어 관련 특혜 의혹을 두고 "특정 투자자나 정치적 관계가 국방부의 자금 지원 결정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한편, 민주당 내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탄핵 추진이 보건의료와 경제 등 민생 정책 이슈를 덮어버리고 정치적 역풍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러, ‘러우 전쟁’ 후 첫 총선···“선거 뒤 전쟁 동원될까 두려움 확산”
총선 첫날인 18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AFP 러시아가 1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하원(국가두마) 의원 450명을 선출하는 총선을 치른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열리는 첫 총선으로, 집권 통합러시아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국가두마 의원 임기는 5년으로 마지막 총선은 2021년 9월 치러졌다. 집권당 통합러시아당은 사실상 야당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는 이번 선거에도 하원 다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방의 정보전”이라며 부인했다.
현대차 CEO "미국, 시장보호 유지 안하면 중국차 밀려들 것"
무뇨스 사장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 기업들에 조건을 부과해야 한다"면서도 "(그렇게 하더라도) 어느 정도 충격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일본 자동차 브랜드 닛산의 중국 사업부를 이끌었던 무뇨스 사장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혁신 수준, 개선 속도, 기술력이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높이 평가했다.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파격적인 저가 정책을 앞세워 유럽에서 현대차와 폭스바겐 등 기존 제조사들의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잠식하고 있다. 미국 완성차 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허용하지 말라고 지속해서 촉구해왔다.
"트럼프, 시진핑 공항서 직접 영접"…성과 내기 위한 구애(종합)
시 주석은 이튿날인 25일 2박 3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중국으로 떠난다. 시 주석은 다음 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트럼프 아들 투자한 드론업체, 파키스탄군과 공급 계약
파워러스는 지난 16일 파키스탄 실권자인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양해각서에는 파워러스가 파키스탄 군에 드론을 판매하고 드론 관련 기술을 공급하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러스 측은 양해각서 체결로 파키스탄 현지에서 드론을 제조하는 합자 투자회사 설립을 위한 길이 열렸다고 전했다. 당시 인도는 파키스탄 몇 개 도시에 무장 드론을 침투시킨 바 있다. 파키스탄은 세계 5위 무기 수입국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무니르 사령관을 "가장 좋아하는 군 최고 지도자"라고 부르며 친분을 드러냈다.
튀르키예 '펀드런'…당국, 자금동결·경영진 체포 등 긴급대응
운용자금 총 40조원 규모 운용사들 사이에서 상환 불능 잇따라 튀르키예에서 대규모 펀드 환매(펀드런) 사태가 벌어지며 금융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푸술라 자산운용이 이번 주 초 자사 일부 펀드의 투자자 상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없다고 발표했고, 이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자금을 인출하기 위해 일제히 몰려든 것이다. 이들 운용사의 총 운용 자산은 약 290억달러(약 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 금융당국은 이들을 포함해 총 7개 자산운용사가 운영하는 펀드들의 거래를 동결하고, 130개 펀드를 청산하라고 명령했다.
호주, 정부청사 내 스마트 안경 착용 금지 검토
박진형 세계 최초로 청소년 소셜미디어 계정 차단 조치를 도입한 호주가 이번에는 보안·사생활 침해 우려를 들어 정부 청사 안에서 스마트 안경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전날 케이티 갤러거 공공서비스부 장관은 카메라 녹화 기능이 있는 스마트 안경의 정부 청사 내 착용 금지 방안에 대해 공공서비스위원회에 자문했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 등 공공서비스 부문은 작년 기준 약 20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호주 최대 고용주 중 하나다. 따라서 스마트 안경의 정부 청사 내 사용이 금지되면 지방 정부 기관은 물론 민간 기업에도 선례가 될 전망이다.
[영상] 선 넘는 러시아…분노한 유럽 "더는 못 참아"
유럽이 러시아발 하이브리드 공격을 막기 위해 집단 대응에 나섰습니다. 결정적 계기가 된 건 지난달 4일(현지시간)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할레 공항에서 발견된 폭탄 드론이었습니다. 독일 정부는 한 달간의 조사 끝에 러시아의 공작으로 결론 내리고 러시아 총영사관 폐쇄 등 보복 조치를 했습니다.
프랑스, 재정 건전성위해 내년 85조원 예산 절감 추진
올해 재정 적자 GDP 대비 5.4% 전망…예산안 하원 승인은 불투명 프랑스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내년에도 대규모 지출 감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내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을 국방비 추가 증액분을 제외하면 4.8%, 이를 포함하면 5%까지 낮추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르코르뉘 총리는 "이번 예산안에 비용 절감 조치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내년 적자 규모는 GDP의 6.5%를 초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다만 이 같은 정부 예산안이 "긴축 정책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강조했다. AFP통신은 내년 대선을 7개월 앞둔 프랑스 정부가 경제 악화 속에서 2018년 '노란 조끼' 수준의 대규모 시위가 다시 일어날까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왜 안멈춰" 달리는 버스서 마구 폭행…기어봉 뽑아 쫓아간 기사
버스가 멈추지 않자 여성은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운전기사의 머리를 내리칩니다. 버스 안 다른 승객들은 깜짝 놀라고 운전기사는 버스를 멈추고 기어봉을 뽑아 들고 승객에게 다가갑니다. 매체에 따르면 버스 기사는 영상 속 여성이 평소에도 501번 버스를 자주 이용했으며 여러 차례 무료로 태워줬다고 했습니다.
인도네시아도 항공모함 보유.. 이탈리아서 길이 180m 규모 가리발디 함 확보
인도네시아 해군(TNI AL)이 도입한 이탈리아 해군 퇴역 항공모함 'ITS 주세페 가리발디'가 인도네시아 해역을 항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해군 제공 인도네시아 해군(TNI AL)이 창설 이후 처음으로 항공모함을 확보했다. 이탈리아 해군에서 운용됐던 항공모함 'ITS 주세페 가리발디'가 18일 자카르타에 입항하며 인도네시아 해군의 전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항해 과정에서 보급과 정비를 위해 여러 국가에 기항했으며, 스리랑카를 거친 뒤 방카 해역을 통해 인도네시아 영해에 진입했다.
'우발적 총돌 막자'…美中, '군사소통 강화' 방안 논의
이에 따라 장관급 회담도 조만간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소식통들은 양측이 더 많은 군사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고 기존 채널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군비통제 협상 재개도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로 거론되고 있다.2023년 조 바이든 당시 미국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군비통제·비확산 협상은 2024년 중국이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단됐다.한 소식통은 "(군비통제) 회담 재개는 중국 측이 일종의 양보를 하는 것"이라며 "잘 진행된다면 미국이 오랫동안 요구해온 대로 군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양국은 이미 지난달 말 캐나다에서 군 지휘관급 회담을 개최하기도 했다.양즈빈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사령관과 새뮤얼 파파로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군사적 오판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고위급 소통 채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쇼츠] "왜 안 멈춰" 마구 폭행…분노한 버스 기사, 기어봉 뽑았다
13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의 한 버스 안에서 하차 벨을 눌렀는데도 버스를 멈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유리병으로 폭행한 승객의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의 한 버스 안에서 하차 벨을 눌렀는데도 버스를 멈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유리병으로 폭행한 승객의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태국 수도 방콕의 한 버스 안에서 하차 벨을 눌렀는데도 버스를 멈추지 않았다는 이유로 운전 중인 버스 기사를 유리병으로 폭행한 승객의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중국 곳곳서 만주사변 95주년 추모…일부 일본인 학교는 휴교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만주사변 발발지인 랴오닝성 선양의 '9·18 역사박물관'에서는 '9·18을 잊지 말자'는 주제로 타종 행사가 열렸다. 상하이에서도 이날 쑹후항전기념관에서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만주사변 95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 있는 일부 일본인 학교는 이날 휴교하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안전 관리에 나섰다. 홍콩 명보는 광둥성 선전과 광저우의 일본인 학교가 이날 휴교를 하거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만주사변 기념일인 9월 18일 발생하면서 중국 내 일본인과 일본인 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트럼프·시진핑 회담 앞두고…미중, 'AI 안전' 동상이몽
미국 사회에서는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인류에 해를 끼칠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큰 반면 중국은 AI가 소요를 부추겨 기존의 통치 질서를 위협할 가능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규제 필요성에 회의적인 편이지만 오픈AI와 앤스로픽 등 미국 업계에서는 안전성을 검증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사회의 AI 논의는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행동하는 무기가 될 가능성이나 무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같은 시각차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추진될 양국의 AI 대화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WSJ은 짚었다. 이들은 미중 AI 기술이 대략 대등한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중국 AI 모델의 개방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USCC 대표단이 딥시크와 문샷 등 중국의 주요 AI 기업 연구소 방문을 요청한 것은 거부됐다. 미중 양국이 AI 안전 문제에서는 협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인 AI 개발 속도 조절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필리핀 고등학교서 또 총격사건…최소 2명 사망·7명 부상
박진형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남코타바토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총격 사건 직후 방가 지역 당국은 이 지역의 모든 학교 수업을 즉시 중단했다. 앞서 지난 6월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 타클로반시의 고등학교에서 14세·15세 용의자들이 권총을 난사, 학생 3명을 숨지게 했다.
러시아, 네슬레 현지 자회사 장악…임시관리 명령
김계연 러시아 정부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의 현지 자회사를 사실상 압류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현지 법인 네슬레 러시아와 네슬레 쿠반을 L.E.V. 매니지먼트라는 이름의 러시아 기업이 임시 관리하도록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임시 관리 대상에는 프랑스 슈퍼마켓 체인 오샹도 포함됐다. 러시아 매출은 전체의 약 2%, 현지 직원은 약 7천명이다.
미중, 멕시코 독립일 두고 공방…"중국산으로 경축" vs "이간질"
그러면서 "비바 멕시코(멕시코 만세),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고 관련 영상을 첨부했다. 400여년 전 중국 선박을 통해 동방의 비단·자기와 멕시코의 은이 태평양 양안을 오갔다"며 오늘날 중국 제품이 멕시코에 수입되고 멕시코 데킬라가 중국 가정에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타국에 함부로 이래라저래라하는 유아독존적인 패권 심리가 낱낱이 드러났다"며 주멕시코 미국대사관을 향해 "이간질하고 시비를 일으키지 말 것을 권고한다. 이는 자기 발등 찍기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민자 때문에 선거 졌다”···스웨덴 극우의 ‘패배 책임론’ 뜯어보니
지난 13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사회민주당 승리 축하 자리에서 스웨덴 사회민주당 대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이 연설하고 있다. AFP 스웨덴 총선에서 중도좌파 야권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자, 극우 민족주의 성향 스웨덴민주당(SD)이 패배의 책임을 이민자들에게 돌리고 나섰다. 그러나 SD의 지지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해 이민자 표심만으로 패배를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16일 선거 패배를 인정하고 사임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극우 SD의 지지율 하락이다. SD는 지난 4년간 정부에 참여하지 않은 채 의회에서 크리스테르손 정부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해왔다. 크리스테르손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우파 진영이 승리하면 SD 인사를 내각에 참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스웨덴 극우 정당인 스웨덴민주당의 대표 지미 아케손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스톡홀름 인근 솔나에서 열린 선거 참관 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AFP SD가 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지목한 것은 이민자였다. 지미 오케손 SD 대표는 선거 전 TV 토론에서 “무슬림 이민자들이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민자 배경 유권자의 중도좌파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SD의 지지율 하락이 이민자 밀집 지역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AG 5연패 도전’ 류지현호, 나고야 입성···“선수들 밝은 모습 긍정적”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18일 일본 주부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류지현 호는 18일 결전지 일본 나고야에 입성했다. 류 감독은 입국장에서 “설레는 마음과 긴장감 있는 마음으로 입국했다. 선수들의 밝은 모습을 보미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했다. 선수들이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류 감독은 “KBO가 별도 야구장을 섭외해놨다.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훈련장을 배정받지 못하면 미리 확보한 구장에서 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선수들 컨디션도 굉장히 좋다.
[영상] 벌떼 습격에 소녀 '비명 '…스프레이 뿌리며 구한 '히어로'
브라질에서 벌떼의 공격을 당한 12세 소녀가 지나가던 오토바이 배달원의 용감한 행동 덕분에 목숨을 건졌습니다. 나무에 달려 있던 벌집이 떨어지면서 벌떼가 소녀를 습격한 것인데요.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오토바이 배달원 마르칭스는 소녀를 발견하자마자 오토바이를 세우고 트렁크에 있던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를 꺼내 뿌리며 벌들을 쫓았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日언론 "UN총회중 미일정상회담 22일 개최"…미중보다 빨라(종합)
이는 24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이의 정상회담보다 빠른 것이다. 아울러 다카이치 총리의 미국 방문 일정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이며 유엔 총회에서 일반 토론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양국이 미중 정상회담 전에 미일 간 대(對)중국 정책을 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미중 정상이 일본으로서 달갑지 않은 결정을 내리는 '일본 패싱'을 막기 위해 '미중 정상회담 전 미일 정상회담' 개최에 공을 들여왔다.
中-필리핀, 남중국해서 또 해상 충돌…필리핀 선박 일부 파손
필리핀 "中해경이 어민 지원선박 들이받아"…中 "필리핀 선박이 충돌" 정성조 중국 해경선과 필리핀 정부 선박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에서 또 물리적으로 충돌했다. 중국 해경이 필리핀 선박의 항로를 가로질러 지나가면서 두 배가 충돌했고, 이로 인해 필리핀 선박의 난간과 금속 기둥, 갑판 고정 장치 등이 파손됐다는 것이다. 중국과 필리핀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스카버러 암초와 세컨드 토머스 암초 등을 둘러싸고 충돌을 반복하고 있다. 중국은 이른바 '남해구단선'(9단선)을 근거로 남중국해 대부분에 대한 역사적 권리를 주장하는 반면 필리핀은 UNCLOS를 들어 권리를 주장한다. 2016년 네덜란드 헤이그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는 중국의 9단선 주장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지만 중국은 이 판정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26년 전 사라진 중국 여성, 180도 다른 모습으로 발견[이런일이]
그는 가족과 연락이 끊긴 후 산둥성에서 20살 연상의 '롱 아저씨'라는 남성과 살았다.
베네수 '두 대통령' 金 분쟁 7년만에 해결…英 빼내 美 보관
이대로 합의가 성사될 경우 문제의 금 관리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이어왔던 베네수엘라 정치권의 '두 대통령 분쟁'은 7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FT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은 현재 영국중앙은행에 보관된 40억달러(약 5조5천억원) 상당의 금 보유고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거의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델시 로드리게스 임시 대통령이 이끄는 베네수엘라 정부는 금 보유고에 대한 법적 통제권을 확보하게 된다. 분쟁의 시작은 지난 2018년 베네수엘라 대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듬해인 2019년 1월 후안 과이도 당시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이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서자 문제는 더욱 복잡해졌다.
조선 거장과 현대 작가가 한자리에…브뤼셀서 한국화 전시회
'숙몽정', '사시묵죽도사폭병' 등을 소장한 일민미술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이어진다.
"미국과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란서 개전 후 최대 반미 관제 시위
국가 방위 및 군사 훈련 자원자들은 전투복 차림으로 깃발을 들고 테헤란 도심을 행진했다. 여성 참가자들은 히잡 차림으로 총을 손에 들었다. 일부 시위 참가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 국기를 짓밟았고, 곳곳에서 "미국에 죽음을", "이스라엘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 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날 오전 30만 명 이상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으로 추산했다. 하산 하산자데 테헤란 지역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국영 방송을 통해 "60만 명 이상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100만 명 이상이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군 지휘관, 고위 관리들이 행진을 지켜보는 가운데 타에브 사령관은 "신규 훈련병들이 이란의 적들에게 악몽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녀 같이 방 쓰라고?…끊이지 않는 아시안게임 숙소 논란[이런일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숙소'와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남성 5명과 여성 5명으로 구성된 그룹에 트윈룸 5개만 배정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컨테이너 숙소, 시내 일반 호텔 등이다. 크루즈선에는 약 4천 명, 컨테이너 숙소에는 약 2천 명, 나머지 선수들은 시내 호텔에서 투숙한다.신규 종목이 추가돼, 예상보다 참가 인원이 늘어난 탓도 있다. 조직위는 대회 참가 인원을 1만 5천 명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인원은 1만 7천 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숙소의 양만 문제가 아니다. 시설 상태에 대한 불만도 터져 나왔다.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변준형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살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컨테이너 숙소 누수 영상을 올렸다.
한전KPS, 남아공 케이프타운대에 장학금 1억6천만원 전달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학업 성적과 계획서 등을 제출한 2~4학년 재학생 가운데 국가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로 선정됐다. 한전KPS 남아공법인은 지난해 3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7월에는 향후 5년간 총액 250억 원 규모의 켄달 발전소 정비 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핀란드, 발트해서 러시아 해저 사보타주 대비 훈련
현윤경 북유럽 발트해 해저에서 러시아가 배후로 의심되는 사보타주(파괴공작)가 빈발하자 핀란드가 이를 저지하기 위한 훈련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핀란드 당국은 17일(현지시간) 발트해에서 해안경비대, 군경 요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트해 권역의 해저 케이블 보안 강화 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핀란드와 발트해 주변에서는 전력 케이블, 통신선, 가스관 등이 파손되는 일이 잇따랐다.
필리핀 고등학교 또 총기난사…학생 최소 3명 사망·8명 부상(종합)
석달간 3번째 학교 총격사건…"용의자, 부모 소유 권총 사용" 박진형 필리핀에서 또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ABS-CBN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남코타바토주 방가 지역의 방가 국립 고등학교에서 10대 학생이 총기를 난사했다. 이로 인해 총격 용의자와 다른 학생 2명이 숨지고 학생 8명이 부상했다고 앨버트 팔렌시아 방가 시장이 밝혔다. 부모님이 소유한 총기가 아이들의 눈에 띄거나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에 방치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최근 필리핀에서는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러시아, 영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항의…英 대사대리 초치
외무부는 영국 측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함으로써 영국이 위반하고 있는 국제적 의무 목록을 전달했다며 "영국 측은 긴장을 고조하는 경로를 포기하고 적절한 국제 의무에 따른 조처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상황 악화의 전적인 책임은 영국에 있다"며 "러시아는 자위권에 따라 보복 조치를 할 권리가 있다"고 경고했다. 또 "러시아 공습에 이용된 우크라이나 내 영국 군사시설은 러시아군의 적법한 목표물"이라고도 했다. 이에 버넘 총리가 "그 불은 누가 질렀나?
필리핀 학교에서 또 총기 난사.. 최소 3명 사망, 8명 부상
필리핀에서 또다시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ABS-CBN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께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남코타바토주 방가 지역의 방가 국립 고등학교에서 10대 학생이 총기를 난사했다. 총격 용의자와 다른 학생 2명이 숨지고 학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필리핀 고등학교서 총기난사···학생 최소 3명 사망·8명 부상
18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필리핀 민다나오섬 남코타바토주 방가시의 방가 국립 고등학교에서 구급대원들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AP 필리핀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8분쯤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남코타바토주 방가시의 방가 국립고등학교에서 10대 학생이 총기를 난사했다. 앨버트 팔렌시아 방가 시장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총격 용의자와 학생 2명 등 3명이 숨지고 학생 8명이 다쳤다. 총격 직후 방가 지역 당국은 관내 모든 학교의 수업을 중단했다.
‘이상한 아기 맹수’의 정체···100년 만에 발견된 새로운 고양이종
100여 년 만에 새롭게 발견된 고양잇과 ‘틸카요’. 출처 내셔널 지오그래픽 100여 년 만에 새로운 고양이 종이 발견됐다. 남미 볼리비아의 숲에서 발견된 이 고양이는 기존 무리와 유전적으로 구별되는 종으로 확인됐다. 틸카요는 몸길이가 약 46㎝, 몸무게가 약 1.4㎏으로 일반적인 집고양이보다 작다. 남미에 서식하는 타이거캣 계열에 속하지만 유전적 분석 결과 기존에 알려진 종과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연구진이 틸카요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약 10년 전이다. 당시에는 새로운 종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출처 내셔널 지오그래픽 연구진은 이후 10년에 걸쳐 이 고양이의 형태와 유전적 특성을 분석했다. 틸카요는 약 140만년 전 다른 타이거캣 계통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새로운 고양잇과 종이 발견된 것은 1923년 팜파스고양이가 확인된 이후 약 100년 만이다. 출처 내셔널 지오그래픽
96세 버핏, 버크셔 회장에서도 퇴진…명예회장으로
연초 CEO 퇴진 이어 56년만에 회장직 은퇴…후임 회장은 아들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96)이 56년 만에 자신이 세운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버핏은 1970년 버크셔 회장으로 취임한 뒤 56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트럼프, 시진핑 전 다카이치 만난다···일본, ‘대중국’ 입장 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해 10월28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 궁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AP 미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2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대중국 정책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라가르드 총재 "내년에 ECB 떠난다"…중도 사임 여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아일랜드 RTE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임기가 끝나는 10월에 떠나느냐는 질문에는 "지켜보자"고 했다. 그는 지난 12일 일간 우에스트프랑스에도 "2027년에 물러난다. 그 이상은 말하지 않겠다"며 중도 퇴진에 여지를 두는 발언을 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해부터 클라우스 슈바프 전 의장의 성추문 등으로 위기를 맞은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으로 자리를 옮길 거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내년 4월 프랑스 대선에 어떤 방식으로든 참여할 것이라는 추측이 더해졌다.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내년 1월 회고록 '레이디 퍼스트' 출간 일정을 공개하는가 하면 프랑스 정치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대선 출마설을 부채질했다. 프랑스 정부는 ECB 수석이코노미스트 자리를 자국이 가져간다는 조건을 달아 클라스 크놋 전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를 차기 ECB 총재로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곧 그녀를 잊게 될 것"…영국왕실, 다이애나 동생 회고록에 흔들
공개된 발췌본에 따르면 스펜서 백작은 1997년 다이애나 사망 당시 왕세자였던 찰스 3세가 자신에게 부고를 알리려 전화를 걸었을 때 "마치 복권에 당첨된 것처럼 기뻐서 들뜬 목소리였다"고 주장했다. 스펜서 백작은 오랜 연인 커밀라 파커 볼스(현 커밀라 왕비)와 결혼하게 될지 생각해보는 게 찰스 3세의 첫 반응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스펜서 백작은 찰스 3세가 군중으로부터 '난무하는 욕을 막아보려는' 의도로 당시 15, 12세에 불과한 두 아들 윌리엄·해리 형제를 장례 행렬에 참여시키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고도 책에 적었다. 다이애나의 죽음은 실제로 당시 불안정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왕실은 지난 16일 첫 발췌본 공개 약 1시간 만에 강한 반박 입장을 냈다. 이같은 입장 발표는 이례적이다. 영국 왕실에 관한 많은 책과 언론 보도가 쏟아지지만, 버킹엄궁은 '불평도, 설명도 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관련해 입장을 내놓는 일은 극히 드물다. 이번 일로 앞선 왕실 가족의 '폭탄 발언' 이후 버킹엄궁 반응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버킹엄궁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일부 기억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을 포함한 입장을 냈다. 1995년 다이애나는 BBC 파노라마 인터뷰에서 "이 결혼엔 세 명이 있어서 좀 혼잡했죠"라며 찰스와 커밀라의 불륜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그로부터 몇 주 뒤 버킹엄궁은 "여왕은 왕세자와 왕세자빈에게 보낸 서한에서 조속한 이혼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러 조명탄 위협받은 덴마크, 우크라 지원 조기 집행
현윤경 최근 러시아 군함이 발사한 조명탄에 덴마크군의 헬리콥터가 맞을 뻔한 사건이 벌어지자 덴마크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번에 주어지는 자금은 우크라이나 방공망 보강에 사용된다. 덴마크는 사건 직후 곧바로 블라디미르 바르빈 주덴마크 러시아 대사를 불러 항의했다.
뉴욕증시, 재료 부재 속 혼조 출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만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혼조 출발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9월 FOMC를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하며 상승 마감했다. 3년 2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을 소화한 시장은 이제 방향성을 좌우할 다음 촉매를 기다리는 모양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등은 강세를, 유틸리티, 부동산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제논 파마슈티컬스는 주요 우울증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를 위한 임상시험에서 신규 환자 등록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27.52% 급락했다. 신규 환자 등록 중단 조치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임상시험에서 신경 정신과적 부작용이 발견되어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1.41% 내린 6,233.76에 거래 중이다.
中, EU '하이브리드차 수출 자제 요구' 일축…"시장 규율 위배"
정성조 유럽연합(EU)이 중국이 중국산 하이브리드차 수출을 자율적으로 제한해야 한다며 견제에 나선 것에 대해 중국 정부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EU 시장에서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은 3분의 1을 넘는데, EU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비중을 15%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0%의 기본 관세만 적용되는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입이 급증했다.
음바페, 나이키 떠나 페더러 신발회사 ON으로
온은 18일(현지시간) 음바페가 글로벌 앰배서더로 회사에 합류한다면서 "세계 최대 스포츠 축구로 진출하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은 이날 프랑스 레전드 티에리 앙리(49)를 축구 부문 디렉터로 영입한다고 발표하면서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사실상 양분한 축구용품·마케팅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201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사업을 시작한 온은 그동안 러닝·테니스화 부문에 주력했다.
美공화 "최대 225석 하원 다수당 가능…블루웨이브 징후 없다"
이는 공화당이 최대로 확보할 수 있다고 보는 의석 전망치를 말한 것이다.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그러면서도 "10석 차의 다수당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6석 차이의 다수당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4석을 추가하면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수 있는데, 선거 전문가들은 현재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보고 있다.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돌풍을 의미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 징후가 보이냐는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 쪽에서 지키기 위해 싸우는 실제 경합지역이 20곳이고, 탈환할 현실적인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 15곳"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순회 유세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라가르드 ECB 총재 조기 사임 시사…WEF 수장·佛 대선출마설 '솔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내년 10월로 예정된 임기 만료 전 중도 사임할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아일랜드 국영 RTE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2027년에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027년 10월 임기를 다 채우고 떠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지켜봐야 한다"고 답하며 조기 사임의 여지를 남겼다. 그는 "시기가 언제이든 가장 전문적인 방식으로 퇴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최근 프랑스 내 행보가 겹치며 대선 출마설도 부채질하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의 퇴임 시계가 빨라질 조짐을 보이면서 ECB 후임 인선을 둘러싼 신경전도 이미 막이 올랐다. 그러나 이는 유럽 관가 고위직 인사를 양분해온 독일의 강한 반발을 부를 수 있다.
워런 버핏, 60년 만에 회장직도 내려놓는다…아들 하워드에 승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에이블이 경영을 책임지고 하워드가 버크셔의 기업 문화와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승계 체제가 완성됐다. 버크셔해서웨이는 18일(현지시간) 하워드 버핏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96세인 워런 버핏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난다. 워런 버핏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여러분의 회장으로 일한 것은 평생의 특권이었으며 여러분의 신뢰를 당연하게 여긴 적이 없다"면서 "세월은 언제나 승리한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버크셔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71세인 하워드는 워런 버핏의 세 자녀 가운데 둘째로 1993년부터 버크셔 이사로 활동했다. 시장에서는 버핏 이후 버크셔의 투자 전략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통일' 발언에 놀란 영국·아일랜드 "벨파스트 협정 준수"
김지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일랜드 통일을 지지한다고 발언한 가운데 영국과 아일랜드 정상이 만나 아일랜드 평화 협정인 1998년 벨파스트 협정(성금요일 협정) 준수 의지를 재확인했다. 벨파스트 협정은 아일랜드 통일을 바라는 민족주의 세력과 영국 통합주의 세력 간 30년간 이어진 유혈 분쟁을 끝내기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정당들이 맺은 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