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세계불꽃축제 관람.."대한민국 대표 축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네번째)이 5일 오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에서 본행사 시작을 축하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을 관람하며 "세계인이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고 평가했다.
"제발 길만 막지 마라"…'슬로우러닝' 열풍, "비켜요" 고성 사라졌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녁 시간대 공원 산책로에서 러닝크루 참가자 수십 명이 무리 지어 천천히 달리고 있는 모습. 보행로 폭을 대부분 차지한 대열이 이어지면서 단체 달리기로 인한 통행 방해 우려가 나온다. /사진=엑스 달리기 인구가 늘면서 낮은 강도로 천천히 달리는 '슬로우러닝'이 새 운동 문화로 확산하는 가운데, 단체 달리기로 인한 보행 방해 논란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제는 슬로우러닝 열풍인 듯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명이 무리 지어 천천히 달리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늘부터 가볍게, 살 빠지는 슬로우 러닝 시작해 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참가자들이 무리를 지어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슬로우러닝은 특정 속도를 기준으로 삼지 않고 무리 없이 유지할 수 있는 강도로 달리는 운동 방식이다. 문제는 여러 명이 나란히 달리며 보행로를 폭넓게 차지한다는 점이다.
"엄마가 보고 싶은 밤"…빗길에 음식 훼손한 배달기사, 환불 대신 '용돈' 쥐어준 고객 [따뜻했슈]
작성자 A씨는 "빗길에 넘어져 배달 음식의 3분의 1 정도가 훼손됐다"며 "짜증을 무릅쓰고 변상해 드리려고 찾아뵙고 정중히 사과드린 뒤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주머니께서 '괜찮다. 아들 같다'고 용돈을 주셨다"며 "극구 거절했지만 계속 내 손에 따뜻한 정을 쥐어주셨다"고 했다. "토닥토닥, 그래도 살만해" 작은 희망을 만나보세요.
"유부남인 거 알고 친한 오빠일 뿐"...동호회 여사친 감싸는 남편, 내가 예민한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한 기혼 여성이 취미 동호회에서 만난 미혼 여성과 매일같이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는 남편의 행동을 두고 혼란스러운 심경을 털어왔다.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 동호회 여사친 이해되세요? '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하지만 평온하던 일상은 3개월 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남편이 동호회 단체 대화방이 아닌, 특정 여성 회원과 매일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전화 통화까지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면서다. A 씨가 이를 묻자 남편은 숨김없이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A 씨의 불안과 불쾌감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당장 연락을 중단하도록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 가족은 직접 찾고 있다" 성인 실종 뒤 거리로 나선 사람들 [낮은 곳의 기록자]
성인 실종 신고는 해마다 7만건 안팎 접수되지만, 일반 성인은 아동·치매환자와 다른 기준으로 관리된다. 해마다 7만건 안팎의 성인 실종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지만, 일반 성인은 법률상 실종아동·치매환자와 다른 기준으로 관리된다. 장씨는 지난 5월 15일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104일 만인 지난달 24일 제주시 한림읍 한 야자수 농장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 신고 이후 가족들이 가장 먼저 붙드는 것은 제보 전화다. 성인 실종 신고는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다. 올해도 7월까지 일반 성인 실종 신고 4만1894건이 접수됐다. 전국에서 매일 200명 가까운 성인의 가족이나 지인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에 알린 것이다. 실종 신고가 들어온 뒤 1시간 안에 해제된 사건은 지난해 48.1%였다. 실종 초반에는 "비슷한 사람을 본 것 같다"는 짧은 전화 한 통이 이동 경로를 좁히는 단서가 된다. 성인 실종은 단기간에 해제되는 비율이 높지만, 숨진 채 발견되는 사례도 해마다 이어진다. 신고 접수 건수 대비 사망 발견 비율도 성인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성인 실종자의 사망 발견 비율은 1.1∼1.6%였다. 실종 신고 대부분이 단기간에 해제되더라도, 일부 사건에서는 초기 위험 판단과 소재 확인이 늦어지면 생존 확인과 수색 범위 설정도 늦어진다. 실종 신고 접수 이후 5년 이상 해제되지 않은 성인 실종 미제 사건도 5000건에 육박했다. 연락 두절이 단순 잠적이나 일시적 가출로 끝나는 경우가 많더라도, 장기 미제와 사망 발견 사례가 이어지면서 성인 실종 초기 대응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인 실종은 법률상 아동·치매환자 실종과 다르게 관리된다. 1인가구 증가도 실종 신고 이후 확인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성인 실종 대응 법안은 국회에 올라와 있다. 전문가는 성인 실종 신고를 단순 가출 가능성으로만 좁혀 처리하는 관행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실종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 단서가 사라진다.
[단독]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쪼개기 후원’ 의혹…지역구 기업 일가가 3년간 3000만원 줬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지역구 기업 대표와 가족으로부터 3년간 정치후원금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법인·단체의 정치자금 후원을 금지하고, 개인 후원금은 연간 500만원으로 제한한 정치자금법을 피해 다수의 명의로 ‘쪼개기 후원’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지난해 4월30일에는 A씨와 그의 배우자가 각각 500만원을 김 후보자에게 기부했다. 지난해 10월31일에는 A씨의 큰딸도 5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2월9일에도 A씨와 또 다른 지점 대표인 작은딸이 각각 500만원을 김 후보자에게 기부했다. 이때는 이들이 후원금을 입금하며 각각 자신의 이름 옆에 괄호를 넣어 자신들의 회사 이름을 적었다. 김 후보자 측이 특정 법인·단체 관계자들이 입금했다는 사실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 A씨 가족이 김 후보자에게 기부한 후원금은 확인된 것만 2024년 500만원, 2025년 1500만원, 올해 1000만원이다. 법인·단체의 자금을 다수의 개인 명의로 쪼개서 기부하는 행위도 금지한다.
태풍 크로반 제주서 멀어져도 강풍·풍랑 지속… 남동쪽 먼바다 최고 5m
강한 바람이 부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 높은 파도가 밀려들고 있다. 제주 산지와 중산간에는 7일 오전까지 최대 40㎜의 비가 더 내리고, 제주 남동쪽 먼바다에서는 5m에 이르는 높은 물결이 예상됐다. 7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중산간·산지 10~40㎜, 해안지역 5~10㎜다. 제주와 서귀포, 성산 등 동쪽과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이날 가끔 비가 내리고 산천단·한남·성판악 등 중산간과 산지는 7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제주 주요지역에 이날 북동~동풍이 매우 강하게 불고 7일 오전에도 북~북동풍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과 7일 오전까지 파고가 2~5m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7일 오후부터 육상 날씨는 점차 회복된다.
강원도공무원교육원,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 2년 연속 대통령상
신규 공무원이 조직 문제 찾아 해결…교육과정개발 분야 수상 강원도공무원교육원이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이 자체 개발한 우수 교육과정을 발굴·공유하는 경진대회다.
전북서 가을축제 이어져
6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늦가을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역사와 문화, 자연, 먹거리를 담은 대표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축제의 시작은 동부권이 연다. 축제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의 지역 내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승객 올까봐 문도 못잠가"…열차 수유실 내몰린 KTX 하청 승무원들
코레일의 승무원 업무 위탁 운영 자회사인 코레일관광개발 소속 유미정 승무원은 에 열차 내 수유실이 사실상 승무원실로 쓰이는 현실을 전했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하청업체 신분인 코레일관광개발 소속 승무원들은 오랜 기간 승무원실이 없어 수유실이나 물품 보관 공간 등을 사용해왔다. 통상 고속열차에는 원청인 코레일 소속 열차팀장과 코레일 자회사 소속 승무원 1∼2명이 함께 탑승한다. 열차팀장의 경우 별도 열차팀장실이 있다. 승무원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승무원들이 열차 팀장이나 기관사와 무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승객 대피를 유도하는 등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공간이다. 유 승무원은 "승객 입장에서는 수유실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승무원들도 승무원실을 쓰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남성 승무원들이 수유실을 이용하다가 승객 민원을 받는 등 민망한 상황도 빈번하게 연출되기도 한다. 아울러 객실 전체를 순회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열차 끝 승무원실은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승무원들의 전언이다.
청주시, 성안길 590m 구간 '금연선도거리' 조성
청주시는 단속 없이 금연 문화를 조성해 보자는 취지에서 성안길 지하상가 입구부터 청주약국까지 590m를 금연선도거리로 만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박종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청소년들이 많이 오가는 거리인데도 버려진 담배꽁초를 상당히 많이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홍경표 성안길상점가상인회장은 "예전부터 거리만이라도 금연거리로 지정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일단 선도거리로 만들어 놓고 시행이 잘 되면 추후 정식 금연거리로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자 아닌 가족에게만 시술위험 설명한 병원, 위자료 배상
광주지법 민사3단독 김유진 부장판사는 A씨의 유족 4명이 광주지역 모 종합병원 운영 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0월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뒤 심장혈관 확장 시술을 받았다. 시술 당일 관상동맥 박리증 등 합병증이 발견된 A씨는 곧바로 추가 시술을 받았고, 회복을 위해 중환자실로 이송되던 중 돌연 중태에 빠져 사망했다.
'신약 청탁 의혹' 줄고발 김승원…"기소유예, 경찰 재수사 가능"
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은 2024년 12월 이미 검찰로부터 한 차례 기소유예 처분이 이뤄졌다. 일단 법조계에서는 기소유예의 경우 판사의 확정 판결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 등 수사기관이 다시 수사할 수 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서민위는 고발장을 통해 김 후보자가 김 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승인에 대해 '잘 챙겨봐 달라'고 청탁한 것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가 식약처에 임상 청탁을 해준 대가로 후원금을 받기로 약속한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기소유예는 판사의 확정 판결과 같은 기판력이 없기 때문에 수사기관이 다시 수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복무 때 후임병 폭행·메신저 대화 무단 열람 20대 벌금형
군 복무 시절 후임병을 폭행하고, 휴대전화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무단으로 열람한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병호 판사는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기후부, 가례천댐 건설안 제동…의령군, 대응방향 고심 중
"수로터널로 저수지 연계 대안 추진" vs "홍수 대비엔 부족" 경남 의령군과 전 정부가 홍수 대응을 위해 추진한 가례천댐 건설안에 제동이 걸렸다. 6일 의령군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27일 가례천댐을 건설하는 대신 기존 수로터널로 서암저수지와 가미저수지를 연계 운영하는 대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군은 이 시설만으로는 홍수 조절이 어렵다고 판단해온 만큼 기후부의 검토 결과를 확인한 뒤 대응 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가례천댐 건설안은 약 760억원을 들여 기존 서암저수지 제방을 11m가량 높이는 내용이다. 군은 홍수 때 서암저수지의 저장 공간을 확보해 의령읍 시가지의 침수 위험을 낮추려 했다.
"고소 별거 아냐" 큰소리치던 MC몽, 피소 나흘 만에 결국 꼬리 내렸다
가수 겸 배우 김민종(왼쪽), MC몽 ⓒ 뉴스1 DB(제공. MC몽은 5일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민종을 언급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며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고 오해를 풀었다. 앞으로 관련해 어떤 기사가 나오더라도 받아들이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는 '김민종이 실제로 도박을 했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오해를 잘 풀었고, 김민종 씨가 따뜻하게 안아줬다"고 전하며 방송 말미 감사의 뜻을 덧붙였다. 이에 김민종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밀양시 '다시 읽는 햇살책방' 내달 운영…제적 도서 시민에 나눔
이 사업은 도서관 책 목록에서 제외된 제적 도서나 기증 도서를 주민이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게 개방해 독서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도서관 1층 로비에 대기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교화 가능성"...물고문·성착취 영상 유포 10대들 집행유예
또래 청소년을 상대로 물고문, 성착취물 촬영 및 유포 등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10대 여성 가해자들이 법원의 교화 가능성에 실형을 면했다. 뉴시스 또래 청소년을 상대로 물고문, 성착취물 촬영 및 유포 등 잔혹한 범행을 저지른 10대 여성 가해자들이 실형을 면했다. 이들은 2024년 9월 18일 또래 C양의 주거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A양은 흉기로 C양을 위협해 욕조에 들어가게 한 뒤 물고문을 가했다. B양은 빠져나오려는 C양을 페트병과 나무 주걱 등으로 무차별 폭행했다.
계곡서 아들 구한 아빠 등 숨져···울진서 물놀이 사고로 4명 사망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32분쯤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당시 이들 중 1명의 초등학생 아들이 물놀이하던 중 물살에 떠내려가자 구조에 나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스토킹·교제폭력 예방 나선 대학생들…경찰대생 등 38명 참여
경찰대학생과 아산 지역 대학생들이 스토킹과 교제폭력, 보이스피싱 등 생활 속 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활동에 나선다. 경찰대학은 지난 4일 경찰대학생과 지역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아산 대학생 범죄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대학생과 경위 공개채용 교육생을 비롯해 순천향대학교와 유원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활동한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행사와 대학 축제 등을 찾아 범죄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상욱 울산시장 '절친' 주한 러시아 대사와 동북아 에너지 허브 구축 맞손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지난 4일 오후 울산시청 방문, 김상욱 울산시장과 에너지 물류 교류 협력 등을 내용으로 면담을 나눴다. 울산시 제공 김상욱 울산시장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남을 갖고 양측 간 실질적인 경제 협력과 지방 외교 활성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6일 울산시청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지난 4일 오후 울산시청에서 이뤄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면담 내용은 '에너지와 물류 협력'에 무게가 실렸다.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지난 4일 오후 울산시청 방문했다.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김상욱 울산시장으로부터 방문 기념품으로 받은 칠보 넥타이핀을 착용해 보고 있다.
[내일날씨] 내일 전국 대체로 맑아…강원·경상·제주는 오전까지 비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제주도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5∼10㎜, 제주도 산지·중산간 10∼40㎜, 제주도 해안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폭력' 자격정지 1년이면 지도자등록 제한한 축구협회…대법 "무효"
"규정 목적은 정당하나 헌법상 직업 선택 자유 과하게 침해" 폭력행위로 자격정지 1년 이상 징계를 받은 사람의 지도자 등록을 제한하는 대한축구협회 규정은 무효라는 대법원판결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는 같은 해 12월 A씨에게 자격정지 1년 처분을 했다. A씨는 이에 자격정지 1년 징계와 관련 등록 규정이 무효임을 확인해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2심 역시 징계 자체는 타당하지만 등록 제한 규정은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무효로 봤다.
경찰대학, '아산 대학생 범죄예방 서포터즈' 발족
경찰대학은 경찰대학생과 아산 지역 대학생이 참여하는 '아산 대학생 범죄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게시판] 서울교육청, 한국어·부모 모국어 '이중언어 페스티벌'
서울시교육청은 7일 용산구 청사에서 '이중언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양평군, 폐기물 매립장 운영 2057년까지 30년 연장
경기 양평군이 지평면에서 운영 중인 자원순환센터 폐기물 매립장의 운영 기간을 30년 연장하기로 지역 주민들과 합의했다. 양평군은 양평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와 매립장 운영 기간 연장 및 지역 상생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주민지원기금 규모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5년마다 조정하기로 했다.
마약 5.1㎏ 들고 김해공항 입국…70대 대만인 징역 6년
"보안 토큰인 줄 알았다" 주장에 법원 "마약 가능성 인식" 캄보디아에서 필로폰 5.1㎏이 든 여행 가방을 들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70대 대만인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김현순 재판장)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만 국적 7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22일 캄보디아 한 호텔 앞에서 필로폰이 숨겨진 백팩 3개가 든 여행용 가방을 전달받은 뒤 이를 국내로 들여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평창 용평면 어르신 돌봄 안전망 촘촘히
협의체 위원, 가정방문 복약·건강 확인…복지서비스 연계까지 강원 평창군 용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까지 만성질환이나 인지능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 달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 여건도 살핀다.
"아이 살리고 아빠는 못 나왔다"…계곡서 아이 구하려던 아빠 등 하루 새 6명 사망
사고 당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아이가 급류에 떠내려가자 A씨와 B씨가 함께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이에 앞서 불과 3분 전인 오전 10시 29분께 울진군 기성면 망양황금대게공원 앞 해안가에서도 50대 남성 관광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이날 오전 9시 7분께 구미시 임수동 낙동강 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낮 12시 48분께 구미시 오태동의 한 저수지에서는 낚시하러 나섰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인양됐다.
평창군, 허약 노인 대상 '내 몸 깨우는 활력 찾기' 운영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가운데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내 몸 깨우는 활력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신체·정신 기능을 유지하고 노쇠 악화를 늦추기 위해 마련했다.
여고생들이 만든 '저녁밥 확인 웹앱' 교내급식소 도입, 예산아껴
마산무학여고 조은서·송혜민 학생 "수업서 배운 프로그래밍이 실제 쓰여 뿌듯"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정보 수업 시간에 직접 개발한 급식 출입 관리 시스템이 실제 학교 현장에 도입돼 눈길을 끈다. 이후 이들 학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프로그래밍으로 우리가 직접 만들어 보자"며 개발에 뛰어들었다. 조은서·송혜민 학생은 "수업 과제로 시작한 프로그래밍이 실제 급식소 출입 관리에 쓰여 뿌듯하다"며 "프로그램을 짜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 10월부터 청년특별보좌관 제도 운영
충북 충주시는 청년층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0월부터 청년 특별보좌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10월까지 동물 등록하면 과태료 면제
기간 안에 등록을 마치면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등록 대상은 생후 2개월이 넘은 개다. 동물 생산업자가 영업장에서 키우는 12개월령 이상의 개도 등록해야 한다. 반려 목적으로 키우는 고양이는 등록 여부를 소유자가 선택할 수 있다. 등록을 원하는 소유자는 반려견과 함께 동물 병원 등 지정된 등록 대행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거나 각 시·군의 동물 보호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여수 등 전남 6곳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여수·완도군(여서도 제외)·완도여서도·고흥남부·고흥북부·거문도·초도에 발령했던 강풍주의보를 6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서부·추자도에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시서부·추자도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6일 오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깨끗한 집·따뜻한 밥상'…창원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맞춤지원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는 '깨끗한 집, 새로운 시작'과 '영양균형, 따뜻한 밥상' 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깨끗한 집, 새로운 시작'은 관내 초·중학생 1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울산서부·울산동부에 강풍주의보…경북 앞바다에 풍랑주의보
기상청은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산서부·울산동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부산서부 등 3곳 강풍주의보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부산 예인선 전복 실종자 6명 닷새째 수색…파도·강풍에 난항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사고 해역에서 5일 차 주간 수색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침·저녁 선선해지니 '모기' 다시 기승…일주일 새 2배로
집에서는 방충망을 정비하고,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없애 모기 서식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부산시, 중증장애인 추석 고향 방문 돕는다...'두리발' 지원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을 위해 '두리발 고향 방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명절 기간 한시적으로 고향·가족 방문 기회를 돕고자 마련됐다.
창원 소죽도 해상서 1t 연안자망 어선 간 충돌···1명 숨져
70대 선장은 A호에 구조됐으나 함께 타고 있던 70대 선원은 실종됐다. 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전동킥보드 배터리 충전하다 ‘펑’···아산 주택서 불, 일가족 2명 화상
충남 아산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동킥보드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2명이 화상을 입었다. 화재는 신고 접수 약 40분 만인 오후 4시7분쯤 꺼졌다.
부산 예인선 사고 실종자 닷새째 발견 안돼···풍랑주의보로 수색 난항
부산 인근 해역에서 지난 2일 발생한 예인선 전복으로 실종된 선원 6명이 발생 닷새째 발견되지 않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사고 해역에서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와 유류품 등을 찾지 못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5일 부산 자성대 부두에 정박 중인 컨테이너선 A호 선체에서도 수색을 진행했다.
이흥구 대법관 퇴임, 대법관 2명 공백 현실화..."재판 지연 장기화"
이흥구 대법관이 퇴임을 앞두면서, 반년 넘게 이어져온 대법관 공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난다. 대법관 공백이 장기화 될 경우 재판 차질도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20년 9월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제청해 문재인 정권에서 임명됐다.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공백이 반년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 대법관마저 후임 인선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채 대법원을 떠나면서 대법관 공백이 2명이나 되는 실정이다.
바이오산업 영토 확장 총력 경북도, 국가 R&D 공모 대거 선정
경북도가 바이오산업 영토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국가 연구개발(R&D) 공모에 대거 선정되는 등 바이오산업 영토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 두 사업에는 5년간 국비 302억원을 포함해 총 360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도는 추진 중인 첨단재생의료산업에 이어 도내 바이오산업 영역을 넓힐 기반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프린팅 기반 이식용 혁신재생치료제 제조 원천기술개발 사업에는 5년간 국비 90억원 전액이 투입되며, 포항공과대 장진아 교수팀이 주도한다. 인공지능 기반 심장근육 치료제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해 환자 맞춤형 장기 치료제 개발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
"도비 30% 감축""경기도 재정 위기 31개 시·군 덮친다…이번주 갈등 '분수령'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초지자체들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이번 주를 기점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의 재정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경기도가 강도 높은 재정 긴축에 나선 배경에는 심각한 세입 감소와 기형적인 재정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문제는 도의 이번 세출 구조조정 방침이 31개 시·군에는 치명적인 재정 충격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시·군의 연쇄적인 재정 악화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주민 밀착형 민생·복지·기반시설 사업의 대규모 중단이나 축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기초지자체의 재정 부담감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자 도내 31개 지자체들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의 일방적 방침에 대한 강력한 집단 대응에 착수했다. 최 회장은 "현재 도내 31개 시·군의 관련 현안과 입장을 긴급 취합하고 있으며, 분석을 마치는 대로 협의회 차원의 공식 입장문과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2027년 본예산 편성 관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비 지원 두고 경기도 내홍…‘30% 상한’에 시·군 뿔났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초지자체들의 공동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이번 주를 기점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 간의 재정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경기도가 강도 높은 재정 긴축에 나선 배경에는 심각한 세입 감소와 기형적인 재정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반면 경기도의 조정교부금 등 법정경비 부담률은 지난 10년 평균 37.4%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도의 이번 세출 구조조정 방침이 31개 시·군에는 치명적인 재정 충격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국고보조사업 중 도의 법적 의무 부담 근거가 없는 사업의 도비 지원도 단계적으로 정비된다. 이로 인해 시·군 재정 악화는 물론 주민 밀착형 사업 차질로 이어져 기초지자체가 한계에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상황이 악화되자 도내 31개 지자체들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의 일방적 방침에 대한 강력한 집단 대응에 착수했다.
주말에 몰아보는 한 주간 뉴스…CES는 알고 IFA는 몰라?[노컷브이]
매년 9월, 세계 가전업계의 시선이 독일 베를린으로 향합니다. LG전자는 AI홈 가전 풀 라인업을, 삼성전자는 이례적으로 메인 전시장 밖의 공간을 마련 유통·B2B 공략에 나섭니다.한국은행이 27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올렸습니다. 지난 5월 전망보다 0.7%p나 높인 건데요. 반도체 경기 호황과 그 파급효과가 확산된 영향입니다.다만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고 짚었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지금이 딱 정주행 타이밍입니다.
'하청노동자 감전사' 동일제강 전 대표, 항소심도 집행유예
법원, 안전조치 미이행 인정…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유지 하청업체 노동자가 철강재 연마 작업 중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청업체 전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원청 공장장 B씨와 하청업체 대표 C씨에게도 각각 1심과 동일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작업장 분전반에는 감전 방지를 위한 누전차단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핸드그라인더와 연결된 콘센트 선에는 접지선이 단락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장애 아들 괴롭혀서" 10대들 폭행한 50대 벌금형 집유
집을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아이들이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아들을 괴롭힌다고 생각해 폭행한 50대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이틀 뒤 C군이 집을 다시 찾아왔을 때도 그의 뺨을 두차례 때렸다.
울산 온산문화체육센터, 아동센터 수영교실로 '스포츠복지' 기여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온산문화체육센터가 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수영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든든한 스포츠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두 달간 120여 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등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충남 '신선 농산물', 홍콩서 수출 활로 뚫었다
충남도 제공 [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홍콩 현지에서 딸기와 배, 포도 등 충남산 신선 농산물 판매 마케팅을 펼쳐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신선 농산물 전문 박람회로, 홍콩을 비롯해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의 생산자와 대형 유통 바이어들이 총집결하는 행사다. 충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원예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충남오감'을 중심으로 딸기와 배, 포도 등 주요 품종의 우수한 맛과 향, 품질적 특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도내 수출 농가가 공동관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와 자유롭게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이 같은 맞춤형 전략은 즉각적인 결실로 이어졌다. 아울러 충남도는 현장에서 오는 2027년 개최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여 691억원 절감…송파구, 폐기물관리 전국 1위
앞서 송파구는 2023년 대상, 2024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로 상을 받았다. 구는 2013년 폐기물 종량제 도입 후 감량 정책을 펼쳐 2012년 배출량 대비 3만700여t(톤)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였다. 폐기물 처리 예산으로 환산하면 691억원을 웃돈다. 신축 주택 건축 승인 단계부터 RFID 음식물종량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수사유출·기록조작 등 경찰관 209명 기소…30% 경징계 이하
수사 정보 유출, 기록 조작, 범인 도피 관여 등 경찰 직무 중 벌어진 문제로 기소된 경찰관이 최근 5년간 209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는 32명, 형사절차전자화법 위반 혐의는 27명이었다. 직무 수행 중 폭행이나 가혹행위 등을 했을 때 해당하는 독직 관련 혐의는 23명, 직권남용 20명, 직무유기 10명으로 집계됐다. 증거인멸과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도 각각 7명, 10명으로 나타났다.기소된 209명 중 경찰 내부에서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를 받은 경우는 112명이었다.
KTX·SRT 통합…호남·전라선, 좌석 늘고 운임 인하
호남선 하루 최대 4천822석·전라선 2천511석 추가 공급 KTX와 SRT 통합 운행으로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이 늘고 운임도 인하됐다. 이에 따라 좌석 공급은 하루 기준 주중 3천742석, 주말 4천822석 증가했다. 전라선도 주중 하루 40회에서 45회, 주말 45회에서 54회로 늘어 좌석이 각각 1천957석과 2천511석 추가 공급된다. 역별로는 광주송정역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주중 89회에서 96회, 주말 90회에서 96회로 증가했다.
광주특별시, 세네갈에 69억원 규모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 모델 구축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2030년까지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세네갈의 농촌 개발을 위해 총 69억원 규모의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 모델을 구축한다. 광주특별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특별시)가 오는 2030년까지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세네갈의 농촌 개발을 위해 총 69억원 규모의 에너지·물·농업 융합형 자립 모델을 구축한다. 신현곤 광주특별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에서 축적한 에너지자립마을의 경험과 기술을 세네갈 농촌의 여건에 맞게 현지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기술 인력 60명을 양성하고 세네갈 재생에너지 전담 기관인 ANER를 중심으로 운영 체계의 자립화를 추진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원주시, 2027년 국비 확보 청신호…핵심 사업 정부예산 대거 반영
원주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2027년도 주요 핵심 사업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하며 국비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첨단세라믹 소재·부품 공정혁신 기술개발 64억원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 82억2000만원 △인공지능 융합 에스테틱 의료기기 글로벌 사업화 기반 구축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이번 성과에는 원주시의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과 함께 지역 정치권, 원주 연고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됐다.
관악구, 가을맞이 청년축제·로봇대회·반려견 수영대회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가을을 맞아 지난 5일 청년·청소년, 반려견과 반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곳곳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제8회 관악청년축제 '관악 시그널: G-비욘드'는 지역 청년과 관악S밸리를 이끌 청소년을 위한 행사로 '관악에서 보내는 신호, 그 너머를 향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다.
수도권 의대로 갈아타기?…의대 중도탈락자 80%는 '지방권'
이들 중 대다수는 수도권 의대에 재진학하고자 중도탈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6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39개 의대의 중도탈락자는 총 383명으로 집계됐다. 의대 중도탈락자는 2022년 178명에서 2023년 201명, 2024년 386명으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도 383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2024년 중도탈락자가 급증한 데는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기존 3천58명에서 1천500명가량 늘어난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가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강릉시, 공공기관 유치위 열어 전략 점검…범시민추진단 꾸린다
강릉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가 지난 4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를 김중남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시 제공 강릉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유치 전략을 점검하고 범시민 역량 결집에 나섰다. 6일 강릉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열고 유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범시민적 유치 역량을 모으기 위해 강릉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대구시,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834곳·4만4천888면 무료 개방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23곳·2천512면은 명절 장보기 편의를 위해 지난해보다 무료 개방 시기를 하루 앞당겨 연휴 시작 이틀 전인 오는 22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화천군 ‘그냥 드림’ 서비스 개시···여성회관 내 사업장서 진행
강원 화천군은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 주민을 위해 오는 7일부터 ‘그냥 드림’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냥 드림’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화천군 여성회관 내 그냥 드림 사업장에서 진행된다.
어둠이 내려앉은 공주, 밤은 어떻게 달라졌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밤’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충남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충남도의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과도 연계해 지역 대표 가을 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만든 즐길거리" 춘천 북적북적 페스티벌 시즌2 12~13일 개막
6일 춘천시에 따르면 북적북적 페스티벌 시즌2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상상어울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상상어울림센터에 활기를 더하고 원도심의 매력과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2일에는 춘천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
검찰, 김승원 기소유예하며 "청탁 위법 단정 어렵다" 판단 적시
검찰은 알선 대가로 후원금 500만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실제 금품 수수가 없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도 절차에 따라 진행된 점 등을 처분 이유로 들었다. 검찰은 김 후보자가 실제로 금품을 받지는 않았고, 약속한 액수가 비교적 크지 않으며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도 참작했다.
‘470m 관광타워’ 변수···착공기한 임박한 전주 옛 대한방직 개발사업 ‘기로’
전주시는 시행사의 사업 수행 능력에도 의문을 품고 있어 기한 내 착공이 가능할지 여부도 불분명하다. 전주시는 자광이 예정된 시점에 착공하지 않을 경우 협약을 해지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반면 자광은 시와 맺은 협약에 기재된 협약 해지 요건 등에 해석의 여지가 있다며 반발 중이다. 조 시장은 협약상 기재된 착공 시점인 9월 28일까지 공사를 시작하지 않으면 협약 취소 여부와 함께 사업 부지의 도시관리계획을 개발 이전 상태로 환원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1년 이내 착공하지 않을 경우 사업을 무효 또는 취소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광측은 주택법상 ‘사업계획 승인 후 5년 이내’ 착공하도록 한 기준을 들어 협약에서 정한 1년 기한을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시행사가 협약에서 정한 기한 내에 착공하지 않을 경우 협약의 효력 등에 대해서도 법률 검토를 하기로 했다. 세금 체납도 사업 추진의 변수다.
경기도 감사·경찰 내사·노조 폭로까지...경기아트센터 위기 뒤에 20년 사조직 '수원파' 있다
최근 잇따르는 내부 유출과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상급 기관인 경기도의 감사를 유도해 '기관장을 몰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면서 사태가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지역적 네트워크와 결합된 이 사조직은 외부 출신 기관장들이 거쳐 가더라도, 실질적인 의사결정과 조직 운영을 좌지우지하며 사적 이해관계를 관철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경기도가 감사에 나섰으며, 수원팔달경찰서 역시 업무상 배임 혐의 등에 대해 내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공식 입건이나 혐의 입증조차 되지 않은 '경찰 내사' 단계의 정보까지 외부에 무차별 공개되는 현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내사 정보의 유출이 사조직 간의 권력 암투나 특정 목적을 위한 '마녀사냥'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이 같은 사조직의 폐해가 마침내 외부로 폭발한 계기는 노동조합의 성명서였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아트센터지부는 지난 8월 24일 '집단지성'이라는 제목의 첫 성명서를 내고, 20년간 조직 운영을 가로막아 온 사조직 '수원파'의 실체를 폭로했다. 노조는 첫 성명에서 "사조직 수원파가 조직에 미쳐온 폐해와 부당함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사조직 척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게시판] 한국경제인협회, 14일 '고립·은둔청년 위한 과제' 세미나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 우리 사회에 연결을 묻다: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과제'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비는 없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고립·은둔 청년, 우리 사회에 연결을 묻다: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과제' 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물고문·담뱃불에 성 착취물까지’ 10대 여학생들 집유 확정
또래 여학생의 신체를 담뱃불로 지지고, 성 착취물을 촬영해 유포한 10대 여학생들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A양과 함께 공동상해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B양(16)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가 선고됐다. 이들은 2024년 9월18일 경기 남양주시에 사는 같은 또래의 C양의 집을 찾아갔다. C양은 이 같은 폭행으로 척추 부위 염좌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몸과 마음 치유’···경북, 7~13일 ‘웰니스 여행지’ 최대 반값 할인
경북도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웰니스관광 체험주간’을 추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는 행사기간 전용 온라인몰(경북여행몰)에서 관광 상품 24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할인 상품은 7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경북도는 체험주간 이후인 14일부터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장애 아들 괴롭힌다고 생각해” 10대들 폭행한 50대 벌금형 집유
집을 방문한 아이들이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아들을 괴롭힌다고 생각해 폭행한 50대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A씨는 이틀 뒤 C군이 집을 다시 찾아왔을 때도 그의 뺨을 두 차례 때렸다.
기후동행카드→기후동행패스 전환 사흘간 3만2천명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인 지하철역 홍보 부스에서 3일간 3만2천여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신규 출시된 기후동행패스로 전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일 출시된 기후동행패스는 정부가 운영하는 모두의카드에 청년 할인 연령 기준을 확대 적용한 서울시 특화 카드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10월 1일 운영이 종료된다.
아빠와 함께 1.9㎞ 달리기…서울시 '아자러너UP'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내달 1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달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러닝 프로그램 '아자러너UP'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약 1.9㎞를 달리고 가족 친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26 서울무형문화축제' 12·13일…무형유산 31종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12∼13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무형유산 31개 종목을 선보이는 '2026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6회째인 '서울무형문화축제'는 무형유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유자, 전승자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노숙인 등 8명, 10㎞ 마라톤 참가
서울시는 노숙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의 인문학' 참여자 8명이 지난 5일 안양천 일대에서 열린 '브이런 마라톤 2026' 10㎞ 종목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참가자들을 위해 시설 종사자 7명과 담당 공무원이 도우미로 함께 달리며 완주를 도왔다.
대구, 11월까지 매월 세차례 ‘10미(味)데이’ 이벤트···향토음식 홍보
대구시는 지역 향토음식 홍보 등을 위해 ‘대구 10미(味)데이’를 지정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행사일(10·20·30일)을 정해 식당을 찾은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고유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허영옥 충북도의원 별세···향년 69세
허영옥 충북도의원이 6일 오전 병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먹던 밥그릇 뺏어 강제 합석"...선 넘은 순대국집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영업자의 회전율 확보 의도를 감안하더라도, 식사 중인 손님의 밥그릇을 옮기며 사전 동의 없이 합석을 강요한 것은 선을 넘은 '홀대'라는 지적이 쏟아진다. 논란의 상황은 식사 도중 발생했다. 영문도 모른 채 사장을 따라간 2인용 테이블에는 이미 다른 남성 손님이 홀로 식사 중이었다. 사장은 식사 중이던 기존 손님에게도 사전 양해를 구하지 않은 채 맞은편에 A씨의 국밥을 내려놓으며 "피크타임이라 합석 좀 하겠다"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A씨는 "먼저 식사 중이던 분도 몹시 언짢아 보여 눈치가 보여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른 채 대충 먹고 나왔다"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대구서 독감 바이러스 검출…작년보다 한 달 빨라
대구에서 지난해보다 한 달 이른 시기에 독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다. 이번 절기(2026년 9월∼2027년 8월) 첫 독감 바이러스 검출로 지난해 10월 1주보다 약 한 달 빨리 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폭력행위 자격정지 1년’ 축구 감독, 지도자 등록도 제한?…대법 “직업 자유 침해”
폭력 행위로 자격정지 1년 이상 징계를 받은 사람은 지도자 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한 대한축구협회 규정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A씨는 자격정지 기간이 끝난 후인 2023년 12월 축구협회에 지도자 등록을 신청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폭력 행위로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징계 처분을 받은 사람의 지도자 등록을 제한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등록을 거부했다. A씨는 자격정지 1년의 징계 처분과 축구협회의 지도자 등록 관련 규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축구협회의 징계 자체는 유효하다고 봤다. 2심 판단도 같았다.
대구소방, 올해 벌 쏘임 환자 47.5% 증가… 벌초 철 '벌 주의보'
최근 3년간 벌 쏘임 환자 10명 중 7명, 7~9월에 집중 대구에서 올해 벌 쏘임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벌 쏘임 환자 588명 중 411명(69.9%)이 7∼9월에 발생했다.
서울·수도권 종일 맑고 낮최고 29도…동해안·제주는 비[FN날씨]
다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상권,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제주도에는 이날 비가 내리겠고,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 내륙과 경남 중부에도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 산지에서는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7일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 산지는 시속 70㎞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변에서 푸른 바다 바라보며 한우 맛보세요”···‘청정 고성 한우 축제’ 11일 개막
동해안 해변에서 푸른 바다 바라보며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 올해에는 관광객들이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게 하려고 봉수대 해변 백사장에 한우 셀프 숯불 구이 터를 조성했다. 축제장에서는 고성지역에서 생산된 한우와 칡소가 판매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韓 선진 상표심사 노하우 아세안에 전수"...지재처, 온라인 실무 교육
동남아 현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리 기업의 상표권 침해를 막기 위해 지식재산처가 아세안(ASEAN) 상표 심사관들에게 한국의 선진 상표 심사 노하우를 전수한다. 지식재산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오는 7~10일 아세안 11개국의 상표 심사관 및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 한-아세안 상표 심사실무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아세안 회원국들의 사전 수요 조사를 반영해 △유명인 이름으로 구성된 상표 심사 △소리·냄새·색채·홀로그램 등 비전형 상표 심사 △다국적 기업의 상표 출원·관리 전략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맞춤형 과목을 편성했다.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 먼저···‘그냥드림’ 서비스 이달 중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
소득 증빙 절차 없이 생계가 어려운 사람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이달 중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된다. 그냥드림은 지난해 12월 전국 57곳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현재 175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첫 이용 때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고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이용 때는 추가 상담을 거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물품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21만명이 그냥드림 사업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4만4712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고, 2만2367명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연계 의뢰됐다. 현장 종사자는 A씨에게 먹거리를 지원한 뒤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역대 사회복지정책 대통령기록물 35건 공개…정책 변천사 한눈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역대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 관련 대통령기록물 35건을 7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김영삼 대통령 시기에는 4대 사회보험의 기본 틀을 마련한 '고용보험법' 관련 기록을 볼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 시기 기록물에는 직장과 지역별로 분산된 의료보험 체계를 통합한 '국민건강보험법', 외환위기 이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관련 자료 등이 담겼다.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치매국가책임제, 기초연금 인상, 아동수당 도입 관련 기록물도 공개된다.
직장인 10명 중 7명 "일터 내 성범죄 신고시 2차 피해 우려"
직장갑질119 1천명 설문…40%는 성희롱 당해도 참거나 모른 척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직장 내 성범죄를 신고할 경우 2차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2.3%는 직장 내 성범죄를 신고하거나 문제를 제기할 경우 2차 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차 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가해자와의 분리 조치나 피해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 같아서'가 37.2%로 가장 많았다. 2차 피해는 당사자만이 아니라 목격한 동료들의 신고 판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은 반대하는데…산 주인이 먼저 보호구역 지정 요청
평창군 운두령·질골 일대 사유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나 국립공원 등 보호구역을 설정할 때 가장 걸림돌은 '땅 주인 설득'이다. 6일 녹색연합에 따르면 최근 농업회사법인인 초록원의 요청으로 강원 평창군 운두령과 질골 일대 초록원 소유 사유림 51만5천963㎡가 산림보호법에 따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초록원과 녹색연합은 사유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에서 나아가 질골 상부 국유림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산림청에 요청했고, 산림청이 조사 후 요청을 수용해 국유림도 보호구역이 됐다.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 7일 개최…'행동' 강조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연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외교부가 6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국가 기념일이자 유엔 기념일로, 한국이 제안해 지정된 유엔 기념일이라는 의미가 있다.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기후와 맑은 공기를 위한 행동'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윤호중 "우리섬 매력 세계에 알리길"
정부, 섬박람회 개최 위해 국비·특교세 등 192억원 지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행안부가 6일 밝혔다. 해외 34개 지방정부·기구와 국내 7개 지방정부, 11개 공공기관, 15개 기업이 참여한다. 열린 광장에서는 K팝 콘서트를 포함한 공연 133회가 열린다.
행안부, '노인 교통안전' 주제 안전교육 영상 공모전 개최
행정안전부는 창의적인 안전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안전교육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1만명 이용한 먹거리 지원제도 '그냥드림', 이달 전국 확대
도서벽지·거동 어려운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그냥드림' 가동 취약계층에 소득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해주는 '그냥드림' 사업이 이달 전국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경상북도 울릉군을 포함해 현재 그냥드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55개 시·군·구가 이달 중 순차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국 57곳에서 시작한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1만명이 지원을 받았다.
경찰, 반부패 연구용역에 1억 썼지만…잡히지 않는 직무기강(종합)
하지만 연구 결과물을 현장에 적용하는 와중에도 비위가 이어지며 결국 경찰관 개인 경각심에 기대는 '특별경보'를 발령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사례로는 2024년 4월 발주한 '경찰 비위 예방을 위한 진단 모델 마련' 연구용역이 있다. 연구는 각 징계 사례에서 음주운전·성 비위 등 발생 요인을 도출해 '비위 위험도' 지표를 관서별로 산출하자고 제언했다. 이에 윤희근 당시 경찰청장은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까지 발령해 비위 단속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감사담당관실도 그해 11월 연구 결과 확인서를 통해 "(연구가 제안한) 비위 진단 모델을 활용해 일선 관서 컨설팅과 비위 예방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작년 본청 단위 맞춤형 비위 진단·현장 컨설팅을 시범 실시했고, 올해 시도청 단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으로 경찰청 생활안전국은 2021년 아주대에 '실효적인 실종성인 수색수사를 위한 법제화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해 4천150만원을 쓰기도 했다. 경찰은 2021년 유사한 취지로 '경찰 청렴도 측정설계에 관한 연구'를 배재대에 맡기고 예산 3천800만원을 집행했다. 해당 용역도 그 일환이었다. 이로부터 7년이 지났으나 강남서를 둘러싼 비위 논란이 재차 커졌다. 이를 근거로 강남서 내부에서는 해당 비위가 관서의 구조적 문제라기보단 개인 일탈에 가깝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부패방지 분야 전문가로, 2024년 경찰 비위 예방 모델 연구용역을 맡았던 민경선 전북대 교수는 "경찰 수가 워낙 많아 사건·사고도 많을 수밖에 없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개인 일탈이 아닌 구조적 유인을 차단하고 일선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했다.
'국경 넘어 딱지 한판' 울산 동구서 내·외국인 화합 반상회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문화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쌓도록 하고, 외국인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15명과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20명이 참여했다.
낮엔 싸게 충전, 저녁엔 전력망으로… 제주 V2G 실증 '전력망 자원화' 시험대
현대자동차그룹과 쏘카 등은 제주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한 전력을 다시 전력망으로 보내는 양방향 충·방전 기술을 실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재생에너지 전력이 남는 낮에는 전기차를 싸게 충전하고, 수요가 늘어나는 저녁에는 차량 배터리의 전기를 다시 전력망으로 보내는 전력소비 모델이 제주에서 실증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이 운영하는 공공 급속충전기 약 1만4000기와 한전 완속충전기 약 3400기도 할인 대상이다. 정선화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전기차는 여유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며 "핵심은 충전수요를 여유 전력이 많은 시간대로 이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기간 충전량은 하루 약 0.1GWh, 전체 약 17GWh였다. 정 정책관은 제주 V2G 실증에 대한 질문에 "제주에서 현대차와 쏘카 등 관계 업계가 협의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정 정책관은 "V2G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자체가 전력망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면서 소비자는 싼 값에 전기를 충전하고 판매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韓 "김승원 성공한 로비" vs 2024년 검찰 "위법단정 어렵다"(종합)
검찰은 식약처가 해당 청탁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서 이례적으로 규정이나 매뉴얼을 위반한 것은 아니며, "일응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던 상황에서 국회의원인 김 후보자가 신속 처리를 요청한 경위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한 의원은 브로커 양모씨가 김 후보자에게 식약처 과장 선에서 업무가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하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있다? 알았어"라고 답한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김 후보자의 연락을 받은 당시 김강립 식약처장이 해당 과장에게 청탁 사실을 전달했다며, 김 후보자의 관여로 막혀 있던 업무가 처리됐다는 취지의 주장도 폈다. 김 후보자가 양씨 부탁을 받고 김 전 처장에게 신속 처리를 요청한 사실 자체는 김 후보자 측도 인정하고 있다. 김 후보자 측은 또 연락과 임상시험 승인 사이에 시간적 선후관계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승인 결과가 김 후보자의 요청 때문에 이뤄졌다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식약처가 자체 심사 절차를 거쳐 승인 여부를 판단한 만큼, 연락 사실과 실제 심사 결과에 미친 영향은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신속 처리 요청이 있었다는 사실과 청탁 자체의 위법성, 실제 심사 과정의 적정성을 구분해 판단한 것이다.
[속보] 경찰, 개혁 전담기구 이번주 출범...단장 경무관급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경찰청 국·관별 업무보고를 받고 경찰 개혁 전담기구 출범 계획을 점검했다.
기상청 "전남광주 신안 흑산도 북북서쪽 바다서 규모 2.1 지진…피해 없을 듯"
진앙은 북위 35.55도, 동경 125.0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7km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 제주서 청년정책 통합… 내년 6만7000명 지원 확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제주시 산지로의 청년성장프로젝트 팝업스토어 '엉망진창 문구사'를 찾아 참여 청년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고용부는 내년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청년도전성장지원사업'으로 통합하고 정부 예산안 기준 지원 규모를 6만7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정부가 미취업 청년의 일상과 구직 의욕을 유지하도록 돕는 '청년성장프로젝트'와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내년부터 하나로 합친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전날 제주시 산지로의 '엉망진창 문구사'를 찾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용부는 2027년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청년도전성장지원사업'으로 통합한다. 서로 다른 단계의 청년 지원을 하나의 사업체계에서 연결해 청년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일상과 구직 의욕을 유지하도록 상담과 진로·취업 프로그램, 청년 친화적 공간 등을 제공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밀착상담과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제주시 산지로의 청년성장프로젝트 팝업스토어 '엉망진창 문구사'에서 청년들과 차담회를 갖고 취업 준비와 진로 탐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있다.
"전남 신안 흑산도 해역서 규모 2.1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듯'"
최대 계기진도는 Ⅰ이다.
제주 이전기업 고용 문턱 20명에서 10명… 물류비 5년간 최대 5억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전경. 제주도는 이전기업의 상시고용 요건을 20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낮추고 입지·설비투자와 고용,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공 제주가 기업 이전 지원의 고용 문턱을 절반으로 낮추고 물류비 지원은 현행 2년 최대 2억원에서 5년 최대 5억원으로 확대한다. 수도권을 포함해 지역 구분 없이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묶고, 입지·설비투자와 전문인력 확보, 이전 직원의 정착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업 유치 활성화 및 투자 지원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가장 큰 변화는 상시고용 기준이다. 현재 제주 이전기업은 상시고용 20명 이상이어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개정안은 10명 이상으로 낮춘다. 지역특성화업종과 신성장동력산업은 현행 10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완화한다. 그동안 지원이 어려웠던 수도권 기업을 포함해 지역 구분 없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도내 이전기업'으로 규정해 지원대상을 넓힌다. 신규 고용보조금 지원 기준은 신규 고용 10명 초과에서 5명 초과로 낮추고 기업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원으로 확대한다.
[속보]경찰 “개혁 전담기구 곧 출범”…단장은 경무관급
경찰청이 근본적인 경찰 개혁을 위해 경무관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기구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5~6일 경찰청 국·관별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경찰의 근본적인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주말에 진행됐다. 김 직무대행은 달라진 형사사법 체계가 안착하기 위해서는 현장이 중요하다며, 역량과 사명감을 갖춘 우수한 인력이 수사 부서를 떠나지 않고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경찰 개혁 전담기구 내주 출범…"현장 달라져야 경찰 변화"
경찰청장 대행 "우수 수사인력 떠나지 않는 인사제도 검토하라" 경찰청이 경찰 개혁 전담 기구를 다음 주 중 출범시킨다고 6일 밝혔다. 단장은 경무관급으로 한다. 경찰청은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구체적 편제와 추진 방향은 출범에 맞춰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현장이 달라져야 경찰 조직이 변화하고, 그래야 국민이 경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의 불필요한 일이나 무리한 실적을 요구하는 행위를 없애고 현장에서 업무에 집중하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서귀포 해상서 발견된 '정체불명 선박'… 부산해수청 직권폐기 수순
제주 해상에서 발견돼 서귀포항에 옮겨진 소유자 미상 선박이 직권 폐기 수순에 들어갔다. 선명과 선적항, 선박번호, 톤수 등 신원을 확인할 정보가 모두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선박은 서귀포 남방 20해리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서귀포항 7부두에 보관 중이다. 부산해수청이 제거 절차에 나선 것은 해당 선박이 공유수면 이용과 효용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직 전공의들 '입영 대기' 소송 각하...군의관·공보의 순서 기다려야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에 복귀한 지난해 9월1일 대구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냈던 전공의들이 '입영대기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각하됐다. 지난 2024년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수련병원 전공의들은 사직을 단행했다. 군과 보건의료 현장에서 매년 흡수 가능한 연간 소요의 약 3배 규모다. 재판부는 국방부의 현역 미선발자 분류통보가 원고들의 권리·의무에 직접적인 변동을 일으키는 행정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이어 "원고들의 권리·의무에 직접적인 변동을 일으키거나 어떠한 권리 행사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김종철 경찰청장 대행, 조직 쇄신 고삐...경찰개혁 전담기구 이번 주 출범
뉴스1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취임 후 첫 주말 이틀간 경찰청 전 국·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대비해 이달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수사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인사제도도 검토하기로 했다. 경찰의 근본적 개혁을 추진할 전담기구는 이번 주 중 출범한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대행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경찰청 국·관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주말에 업무보고를 진행한 것은 지난 3일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밝힌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준비와 경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경찰 개혁을 추진할 전담기구는 이번주 중 출범한다. 김 대행은 역량과 사명감을 갖춘 우수 인력이 수사부서를 떠나지 않고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인사제도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제주 소상공인 '대출안심보험' 가동… 사망·3대질병 최대 1000만원 상환
제주도는 소상공인의 사망이나 중대질병이 대출상환 부담으로 이어지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2029년 말까지 대출안심보험 사업을 운영한다. 사진=뉴스1 제주에서 사업하는 소상공인이 갑작스럽게 숨지거나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받으면 보험금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최대 1000만원까지 상환하는 금융 안전망이 가동됐다. 보험료는 제주도가 전액 부담해 가입자의 비용 부담은 없다. 사업은 2029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소상공인이 직접 받을 수 있는 생활위험 특약도 마련했다. 가입자의 보험료는 전액 제주도가 부담한다. 20세 기준 남성 6104원·여성 6246원에서 40세 남성 3만1946원·여성 3만3912원, 60세 남성 14만1039원·여성 7만5734원 수준이다. 가입 상한인 65세에서는 남성 20만958원, 여성 9만6553원이다. 신청 절차는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사망 확인까지 최대 2개월’ 노린 대출·보험금 수령···사망신고 다음 날부터 불법 금융거래 차단
앞으로는 사망 신고 다음 날부터 사망자 명의의 금융거래가 전면 차단된다. 사망 신고 후 금융권이 사망 사실을 확인하는 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악용해 발생해 온 사망자 명의의 대출이나 보험금 수령 등 불법 금융 거래를 막기 위해서다. 활용기관도 은행 등 일부 금융회사에 한정되면서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부정 금융 거래가 빈번했다. 이에 행안부와 금융당국은 사망자 정보의 생성·공유부터 금융 거래 차단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민관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유가족이 신청하지 않아도 사망 신고 정보가 공유돼 금융 거래 차단까지 자동으로 처리된다. 금융 거래 차단 목적 외 이용이나 제3자 제공은 금지되며, 금융사는 사망자 정보 처리와 금융 거래 이력 등을 전자적으로 기록·관리해야 한다.
“아쿠아리움에서 연인 찾아보자” 100명의 청춘이 찾는 ‘10월의 인연’
이번 행사는 대전의 대표 축제인 빵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문화와 관광, 만남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엑스포 아쿠아리움 관람과 미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말미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빵축제 관람권과 성심당 투어권, 엑스포 아쿠아리움 관람권, 신세계 카페 데이트권, 대전 국제와인엑스포 시음권 등 대전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회사와 집을 오가는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나고 싶어도 자연스럽게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무안 대나무밭 화재 야산 번져…1시간 40여분만 주불 진화
소방 당국은 남아있는 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위성곤 지사 "제주도가 첫 고객 되겠다"… 사회연대경제 700여곳 판로 확대
제주에서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700여개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개별 영역으로 흩어졌던 사회연대경제를 하나의 정책체계로 묶는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제주가 700여개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판로와 공공구매 확대에 나선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가치의 연결, 연대의 시작'을 주제로 '2026 제주 사회연대경제 기념주간'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20일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제주에서 처음 열린 사회연대경제 기념주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새 기본법은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연계·조정하고 금융과 판로, 공공서비스 등 지원체계를 통합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5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제주 사회연대경제 기념주간’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는 이미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700여개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제주가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정책에서도 실증지역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역 농산물과 관광, 항만, 공동체 자산을 사회연대경제 방식으로 묶어 소득과 지역 내 소비를 만들어내는 실험이다. 5일 ‘2026 제주 사회연대경제 기념주간’ 행사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성과를 인정받은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시상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낸 기업과 개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경찰 개혁 전담기구 곧 출범…단장에 경무관급
경찰청은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전날부터 이틀간 경찰청 국·관별 업무보고를 받고 경찰 개혁 전담기구 출범 계획을 점검했다며 이 같은 출범 계획을 알렸다. 앞서 김 직무대행이 취임한 지난 3일 경찰은 '경찰개혁추진단'을 설치해 조직과 제도뿐 아니라 현장 업무수행 방식과 조직문화까지 원점에서 점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의 차질 없는 준비와 경찰의 근본적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주말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여보, 우리 애만 빌라촌 초등학교 보낼 거야?"… 7살 자녀 부부의 '영끌 학군지' 잔혹사 [얼마면 돼]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 자녀. "어디서 시작할 것인가"가 40대 부부들의 가장 아픈 딜레마가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학급당 학생 수 격차는 '학군지 아파트'와 '빌라촌' 초등학교 간에 이미 뚜렷하다. 박 씨 부부의 앞에는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 아들 준우(가명)의 학군 지도와, 차마 더 당길 수 없는 마이너스 통장 잔고가 놓여 있다. 그들은 대체 누굴 위해 이렇게 악착같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을 고민하는 것일까. 단순히 박 씨 부부가 유난스럽거나 씀씀이가 헤퍼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소위 '학군지'로 불리는 서울의 특정 구와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 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30명에 육박하며 과밀 학급에 가깝다. 일을 하러 나가기 위해 아이를 맡기고 학원 픽업을 전담하는 친정어머니께 드리는 수고비 150만 원은 학군지 입성 후 학원가가 더 멀어지며 '교통비 및 시간 외 외주비'로 형태를 바꾼다. 부모님 용돈이라는 명목을 띠고 있지만, 이 돈은 직장 생활과 학군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끊을 수 없는 절대적인 '고정 지출'이다.
공공운수노조 간부, 10층 높이 건물외벽 매달려…부당징계 주장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양규서 조직국장이 건물 10층 높이에 매달려 1인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씨는 "아내가 부당해고를 당한 데 이어 자신도 징계받았다"며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시위에 나섰다. 양 국장은 아내의 부당해고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최근 자신도 16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대구서 또 대학 동아리 단톡방 '성희롱 폭로'…학교 조사 나서
익명 커뮤니티에 대화방 캡처 공개…동아리 측은 "허위 사실" 반박 대구의 한 대학 동아리 단체대화방에서 여성 부원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발언이 담긴 대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대화방 화면 등을 근거로 "동아리 내부에서 특정 여성부원들을 상대로 성희롱성 발언이 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제2회 강원 공무원 친선 마라톤 평창대회 성료…화합 레이스
마라톤동호회 등 공직자 250여명 참가…종합우승 강원도 차지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은 지난 4∼5일 평창돔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친선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도와 14개 시군 공직자 25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공직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기계 화재 주의하세요’···경북소방, 수확철 맞아 농기계 활용 주의보
경북소방본부는 6일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는 9~11월에 화재 위험이 크다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에서 농기계로 인해 발생한 화재 368건 중 117건(31.8%)이 가을철인 9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0년간 농기계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런 대학합격자 5년간 2840명..지원 대상 17만명으로 확대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런 이용학생, 멘토,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런은 경제적 여건 등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런 가입자는 출범 첫해인 2021년 9069명에서 올해 8월 말 기준 4만4000명으로 5배 가량 증가했다. 서울런 진학조사 결과 대학 합격자는 2023학년도 462명에서 2024학년도 682명, 2025학년도 782명, 2026학년도 914명으로 늘었다. 고등학생 이용자의 평균 내신은 서울런 이용 전후를 비교해 0.36등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7월 서울런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런 수혜 가능 인원은 기존 약 12만명에서 약 17만명으로 5만명 가량 늘어났다.
출범 5년 '서울런' 가입자 4만4천명으로 다섯배 증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서울런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입 합격자는 2023학년도 462명에서 2026학년도 914명 약 2배 늘었다.서울런 성과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의 학습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지난해 83점, 학습태도는 같은 기간 75점에서 85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서울런, 5년만에 가입자 9천명→4만4천명…대학 914명 합격
시는 6일 오후 시청 본관에서 지난 5년 동안의 서울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하이파이브(High-Five) 서울런'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출범 첫해 9천69명이었던 서울런 가입자는 4만4천명으로 늘었고, 대학 합격자는 누적 2천840명에 달했다. 충북도와 김포시 등 7개 지자체가 서울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런 이용 학생, 멘토,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7월 '약자와의 동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중위소득 60% 이하였던 서울런 지원 대상 기준을 80% 이하로 완화했다. 고교생 이용자의 내신 성적은 서울런 이용 전보다 0.36등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 사기 혐의로 하루 21명꼴...지난해 검거된 10대 이하 7788명
지난해 사기 혐의로 검거된 10대 이하 피의자가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기 혐의로 검거된 10대 이하 피의자는 778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21명꼴이다. 10대 이하 사기 피의자는 2021년 1만259명에서 2022년 9782명으로 감소했다가 2023년 1만1416명으로 늘었다. 이후 2024년 9305명, 지난해 7788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검거된 10대 이하 피의자는 2021년 144명에서 2022년 206명, 2023년 251명으로 늘었다. 2024년 160명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다시 195명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SNS와 중고거래 플랫폼 등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환경에 주목했다. 청소년들이 물품이나 게임아이템 등을 직접 사고파는 과정에서 사기의 피해자를 넘어 가해자로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도 있다. 이어 "경찰과 관계기관은 청소년 사기 범죄의 가담 원인과 재범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청소년들이 범죄에 발을 들이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벌쏘임 사고’ 7~9월 잇따라···부산소방, 올해만 5000번 넘게 출동
부산에서 최근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A씨는 머리 부위를 쏘인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의식을 되찼았다. 나머지 일행은 종아리 부위를 쏘인 뒤 회복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서구 송도해상케이블카 인근에서 말벌 무리가 외국인 관광객 등을 습격해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달 22일 숨졌다. 이 기간 벌집 제거를 위해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사례 역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형 구형' 김소영 무기징역에 쌍방항소…다시 법정에 선 '사형의 기준'
'강북모텔 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20)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과 피고인이 모두 항소하면서 사형제를 둘러싼 논쟁에 불을 지폈다. 검찰의 사형 구형에도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사형 선고의 기준과 법정 최고형인 사형의 의미에 관심이 쏠린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탄 음료를 마시게 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 사이에 동일한 방식으로 20~30대 남성 3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1심 판결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법원이 김씨의 살인 고의는 인정하면서도 사형을 선고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범행 결과나 피해 규모만으로 사형 선고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번 판결에서도 사형을 선고할 정도로 범행의 책임이 중대한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검찰과 법원의 초점에는 차이가 있었다. 검찰은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으나 2심 재판부 역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뉴스1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뒤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사형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쟁도 반복되고 있다. 사형 선고 자체도 최근에는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16년 2월 19일 임 병장에 대한 사형을 확정했다. 사형이 법정형으로 남아 있는 것과 달리 실제 재판에서는 사형 선고가 최종 형벌로 유지되는 경우가 극히 드문 셈이다. 현행법상 사형은 여전히 법정형으로 존재하지만 실제 집행은 지난 1997년 12월 30일 사형수 23명에 대한 사형 집행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상태다.
태안군, 10∼11월 '야간 갯벌체험 안전관리 특별대책' 시행
충남 태안군은 가을 캠핑 성수기와 야간 갯벌체험(해루질) 인원 증가에 대비해 오는 10∼11월을 '야간 갯벌체험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야영장과 민박에 야간 갯벌체험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연안지역 야영장에는 예약 완료 때 이용객에게 안전수칙 안내문자를 함께 발송하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갯벌체험객 대상 홍보를 강화한다.
국민연금 수익률 신화, 퇴직연금엔 안 통한다…“자금 성격 달라”
서울의 한 증권사 영업점에서 관계자가 퇴직연금 관련 홍보물을 부착하는 모습. 정부가 여러 기업의 퇴직연금을 한데 모아 운용하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공단을 운용 주체로 참여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두 연금은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수준이 달라 국민연금의 높은 수익률을 퇴직연금에서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지난 6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퇴직연금 시장의 사업자로 참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같은 방식으로 운용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국민연금은 단기 손실이 곧바로 가입자의 급여 감소로 이어지지 않아서 손실을 감수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 민간 금융기관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고, 민간 운용사를 밀어내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다. 국민연금공단이 퇴직연금 시장에 뛰어드는 배경에는 정부의 퇴직연금 구조 개편이 있다.
의대증원 반발 사직 전공의들 ‘입영대기’...법원 “취소소송 대상 아냐”
윤석열 정권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하면서 입영 대상자가 된 전공의들이 국방부의 ‘입영대기 통보’를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각하됐다. 국방부의 행위는 기관의 내부 조처에 불과해 행정소송의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다.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로 일하던 A씨 등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냈다. 전국에서 유사한 집단 사직 사태가 이어지면서 입영 대상자가 폭증했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은 수련기관에서 퇴직하면 현역 장교 또는 공중보건의로 입영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서다.
제주, 숙박·음식점도 청년 정규직 뽑으면 월 최대 70만원
지난해 9월 24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5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 청년 일자리 상담 현장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정보를 상담하고 있다. 제주도는 당초 연간 네 차례로 계획했던 참여기업 모집에 9월 일정을 추가하고 지원 업종도 확대해 청년 정규직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사진=뉴시스 제주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체, 소매·금융업체가 청년을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하면 월 최대 7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0~21일 '2026년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지원 업종이다. 음식점업과 숙박업, 소매업, 금융업 등을 새로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제주 청년 고용시장에서 비중이 큰 관광·서비스업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지면서 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업도 늘게 됐다.
제주 로컬상품에 일주일 6000만원 몰렸다… 목표액 6배 '시장성 확인'
제주 로컬기업들이 네이버 해피빈 ‘제주로운 마켓’에서 선보인 생들기름과 제주 오겹살 멜젓 스틱, 김·감태 페스토, 제주 토종 푸른콩장 등 상품. 18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기획전에는 시작 일주일 만에 목표액 900만원의 6배가 넘는 6000만원 이상이 모였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산 고사리 육개장과 생들기름, 푸른콩장, 감귤·당근 캐러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주 로컬상품이 온라인 소비자 검증에서 초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8개 기업이 참여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에는 시작 일주일 만에 당초 목표액 900만원의 6배가 넘는 6000만원 이상이 모였다. 기획전에는 제주 고유의 식재료와 지역 이야기를 상품화한 로컬기업 18곳이 참여했다. 제주 흑돼지를 활용한 샤퀴테리와 지역 농산물을 넣은 가공식품, 제주 원료 기반 웰니스 상품 등도 기획전에 포함됐다. 네이버 해피빈 ‘제주로운 마켓’에 참여한 제주 로컬기업의 샤퀴테리와 고사리 육개장, 제철 농산물 꾸러미, 제주 향토음식 상품. 지역기업이 흔히 부딪히는 문제도 제품 개발 이후다.
[단독]서울교육청 ‘성소수자’ 내용 복원 추진…교육부 ‘허술한 의견수렴’도 도마
가이드북 제작 과정에서 교육부가 서울뿐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 적절했는지를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에 제출할 가이드북 수정안을 마련해 내부 검토 중이다. 수정안은 성소수자와 관련한 개념과 판단 기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서울시교육청이 당초 마련했던 가이드북 초안에 가깝게 복원하는 내용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최근 관련 단체들과의 면담에서 성소수자 관련 내용을 교육부가 다시 검토할 수 있도록 협의해보자는 취지로 말했다. 이번 갈등은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이 제작한 가이드북 초안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그러나 교육부가 내용 검토를 위해 지난달 6일 전문가들에게 보낸 가이드북 수정본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초안에 담겼던 성소수자 관련 개념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 등이 대부분 삭제됐다. 성소수자 관련 내용이 빠지는 과정에서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한 방식도 논란의 대상이다.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 의견을 물은 것은 이미 성소수자 관련 내용을 수정한 뒤다. 가이드북 전체에 대한 검토 의견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두 표현의 포함 여부만 물었다. 각 교육청에서는 혼선이 빚어졌다.
‘5·18 중심’ 옛 전남도청 일대 ‘국가유산’ 넘어 ‘세계유산’ 등재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복원을 마친 전남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5·18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적인 옛 전남도청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앞서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데 이어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 등 5·18의 살아 있는 현장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다. 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광주시는 1980년 5·18 당시 민주 항쟁의 중심이었던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 일대가 국가유산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다음 달 관련 신청서를 제출한다. 시는 5·18 50주년을 앞두고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 주요 사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 차원의 체계적 보존을 위해 국가유산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5·18 사적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대구포항고속도로 도평터널 인근서 트레일러 화재
소방 당국은 일대 통행을 차단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 한 병원서 에어컨 화재…환자 등 50여명 대피
6일 오후 3시 3분께 전남광주 북구 용두동 한 병원에서 불이 났다.
김승원 ‘식약처 로비 의혹’ 녹취 잇달아 공개…김 “공익 민원을 불법 로비로 왜곡”
김 후보자가 제약사의 임상시험과 관련한 민원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와 관련자들이 나눈 구체적인 대화 내용 등이 공개되면서다. 김 후보자는 ‘공익 목적’의 고충 민원을 제기한 것이고, 대화 내용이 일부만 편집돼 왜곡됐다고 반박하고 있다. 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자는 2021년 10월 지인인 사업가 양모씨로부터 제약사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당시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수사에 나선 검찰은 김 후보자가 양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후원금 500만원을 제공받기로 한 혐의(알선뇌물약속)가 인정된다고 보면서도, 2024년 12월 기소유예 처분했다. 다만 최근 김 후보자와 양씨가 당시에 나눈 대화 내용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양씨는 2021년 10월7일 김 후보자에게 제넨셀의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알아봐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미 300억원 투자 유치도 돼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식약처 승인되는 순간 완전히 수천억을 벌 수 있는 거잖아”라고 답했다. 알았어”라고 답했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면서 재수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민단체들은 김 후보자를 고발한 상태다.
청주 중부고속도로서 차량 4대 연쇄추돌…70대 운전자 숨져
6일 오후 2시 56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강서IC 인근에서 1t 화물차와 승용차, SUV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부딪혔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70대)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6일 오후 2시 56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강서IC 인근에서 1t 화물차와 승용차, SUV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부딪혔다.
제주 해수욕장 75일 시즌 종료… 9월 첫 닷새 입도객 5명 중 1명 외국인
제주지역 12개 지정해수욕장은 6월24일부터 75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이날 오후 7시 일제히 폐장한다. 사진=뉴스1 제주지역 12개 지정해수욕장이 지난해보다 6일 늘어난 75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6일 문을 닫는다. 여름 해변 관광의 공식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도 9월 첫 닷새 제주 입도객 5명 중 1명꼴은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6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테우·월정·삼양·김녕 등 제주시 8곳과 화순금모래·중문색달·표선·신양섭지 등 서귀포시 4곳은 이날 오후 7시 운영을 종료한다. 올해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6월24일~9월6일 75일이다. 지난해 6월24일~8월31일보다 6일 길다. 제주도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목표를 160만명으로 잡았다. 지난해 144만8500명보다 약 10% 많다. 9월 1~5일 제주 외국인 입도객 잠정치는 3만5134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입도객의 19.5%를 차지했다. 지난 5일 하루 외국인 입도객은 5702명으로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27.7%, 전월 같은 요일보다 55.1% 많았다. 9월 첫 닷새 외국인 수치는 잠정치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 증가 흐름은 올해 상반기부터 이어졌다. 6월 확정통계에서 외국인 입도객은 24만9035명으로 전체 제주 입도객 112만649명의 22.2%를 차지했다. 외국인 시장은 중국 의존도가 높다.
순천완주고속도서 1t 트럭 넘어져 벌초 뒤 귀가하던 3명 다쳐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와 70대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진숙 의원, '여자 히틀러' 발언 김민석 대표 고소…경찰 출석
이 의원은 조사에 출석하며 "김 대표도 빠른 시간 안에 피고소인 조사를 받으러 나오고, 경찰도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김 대표를 불러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앞서 자신에 대해 '여자 히틀러'라고 지칭한 김 대표를 고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대구포항고속도로 윙바디 차량 화재 1시간여만에 진화(종합)
소방 당국은 헬기와 차량 24대, 인력 65명을 동원해 오후 4시 57분께 진화를 마쳤다.
공소청 윤곽에 엇갈린 반응…검찰 “부실수사 통제” 수사관 “인사 적체 우려”
반면 줄어든 일반직 공무원 정원과 수·조사과 폐지 소식에 수사관들 사이에서는 “인사 적체가 우려된다”는 분위기도 읽힌다. 이 부서는 불송치 사건 검토 과정에서 부실·위법 수사가 확인되면 재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도외시돼 왔던 불송치 사건들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찰의 광주 장윤기 부실 수사 사건과 제주 실종·사망 사건 등으로 수사기관의 부실수사와 암장에 관한 우려가 커졌는데, 전국 청에 전담 조직이 신설되면 감시가 강화될 것이란 얘기다. 현재 불송치 사건은 송치 사건을 담당하는 검사실이 함께 처리한다. 범죄정보 수집·분석이나 인지 수사를 담당했던 부서가 폐지 또는 통폐합되는 데 대해서는 ‘예상했던 일’이란 반응이 나온다. 공소청 직제상 검찰 수사관이 검사 지휘를 받아 범죄 수사를 했던 수사·조사과 67곳이 모두 폐지된다. 한 수사관은 “보직 과장 승진 기회가 줄었지만 인사 적체를 해소할 대안은 보이지 않는다”며 “욕심 있는 수사관들에게는 남아 있을 유인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월요일 바람 불고 맑은 초가을 날씨…동해안·제주엔 가끔 비
전국 대부분 강한 바람…경상권 해안·제주는 강풍특보 아침 15∼23도·낮 25∼31도…기온 평년 수준 월요일인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면서 완연한 초가을 날씨가 나타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순간풍속이 시속 70㎞를 웃도는 곳이 있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0년 넘는 행복"…자폐아들 키우던 '피터팬 아빠' 전경철씨 별세
향년 63세. 6일 정유진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대표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밤 7시 56분께 세상을 떠났다. 전씨에겐 26세 아들 제원 씨가 있다. 30대 중반에 생긴 귀한 아들로 2007년 중증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 아내와 이혼 후 20년 넘게 아들을 홀로 키웠다. 그는 아들을 '피터팬'이라고 불렀다. '피터팬 아빠' 전씨가 세상에 알려진 건 지난해 4월 고인이 갑작스럽게 간암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다. 고인은 그때부터 아들을 돌봐줄 기관을 찾기 위해 전국 보호 시설 1천여곳을 돌아다녔으나 단 1곳도 제원 씨를 받아주지 않았다. 입소했다 퇴소당하기도 했다. 그는 생전에 제 아들을 '목숨줄을 붙잡는 존재'라 말하곤 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재단 설립 추진위가 출범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마웠어 아들."
민주노총 간부, 본부 건물 외벽서 고공농성…‘부당 징계’ 주장
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양규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은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건물 외벽에 밧줄을 매고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측은 양 국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직원엔 "허리띠 졸라매라"더니…추미애, 12억 전세 관사 논란
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추 지사는 지난달 5일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한 데 이어 재정 위기를 타개하겠다며 5천465억원 규모의 세출 구조조정을 담은 추경안을 편성했다. 도청 직원들의 익명게시판인 '와글와글'에는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하면서 도 지사는 `12억원대 전세 아파트를 사용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 글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도정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곳에 관사를 얻었고 관련 규정에 따라 계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자산 8조'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이혼·재산분할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일정]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1600억원대 세금 환급 소송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로 출국시킨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도 예정됐다. 이씨는 2022년 11월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권 CVO가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지분의 절반을 분할해달라고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권 CVO의 자산이 최대 8조160억원대로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출국시키는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내린 혐의를 받는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이 방위산업 협력 등을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SNS에서, 중고 플랫폼에서… "청소년 사기범죄 성인화 우려"
지난해 사기 혐의로 검거된 10대 이하 피의자가 7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기 혐의로 검거된 10대 이하 피의자는 778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약 21명꼴이다. 10대 이하 사기 피의자는 2021년 1만259명에서 2022년 9782명으로 감소했다가 2023년 1만1416명으로 늘었다. 이후 2024년 9305명, 지난해 7788명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반면 일부 유형에서는 다른 흐름이 나타났다. '컴퓨터등사용사기' 혐의로 검거된 10대 이하 피의자는 2021년 144명에서 2022년 206명, 2023년 251명으로 늘었다. 2024년 160명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다시 195명으로 증가했다. 청소년 사기 범죄가 반복·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범행 정도와 재범 여부에 따라 대응을 달리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입영대기' 사직 전공의 행정소송 각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냈던 전공의들이 '입영대기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각하됐다. 국방부가 병무청에 분류 결과를 통보한 것은 행정청 간 내부행위로 취소소송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지난 2024년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반발해 수련병원 전공의들은 사직을 단행했다. 이후 복지부의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 철회 이후 사직 처리가 완료되면서 3300여명 규모의 미필 전공의가 일시에 입영 대상자로 편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4년에 걸쳐 분산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개혁 전담기구 이번주 출범... "현장 달라져야 국민이 변화 체감"
뉴스1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취임 후 첫 주말 이틀간 경찰청 전 국·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대비해 이달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한 수사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인사제도도 검토하기로 했다. 경찰의 근본적 개혁을 추진할 전담기구는 이번주 중 출범한다. 주말에 업무보고를 진행한 것은 지난 3일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에서 밝힌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준비와 경찰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다. 경찰 개혁을 추진할 전담기구는 이번주 중 출범한다.
"다채로운 디자인 행사가 서울의 강점" [서울을 움직이는 사람들]
"도시의 미래 경쟁력은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디자인은 산업을 성장시키고, 도시의 밤을 문화와 관광 자산으로 바꿔 시민과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리며, 버려지는 자원까지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는 도구가 된다."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도시의 밤을 문화·관광 자산으로 바꾸며, 버려지는 자원에도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도시 경쟁력의 수단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재단의 목표는 세계적인 행사를 서울에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서울런, 5년 만에 대학 합격자 2800명 돌파
서울시는 지원 대상을 대폭 늘리며 학습 지원을 넘어 진로 지원까지 아우르는 '성장사다리'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청에서 '하이 파이브 서울런' 행사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런 가입자는 2021년 9000여명에서 올해 8월 기준 4만4000명으로 5배 가량 급증했다. 이에 따라 수혜 가능 인원은 기존 12만명에서 17만 명으로 5만명가량 넓어졌다.
애 낳으라더니… 보낼 0세반 어린이집 실종
서울시에서 재개발·재건축으로 확보되는 공동주택 1층을 영아반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6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영아반 어린이집 부족 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관련 부서에 0세반 확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직접 주문했다.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젊은 부부와 영아 가구가 많이 입주하는 만큼 법정 어린이집 설치 기준에만 의존하지 않고 실제 영아 보육 수요를 분석해 필요한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자는 취지다. 이에 공동주택 1층에 마련되는 공공기여 물량을 영아 중심의 가정어린이집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실제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0.55명까지 떨어진 서울시 출산율은 지난해 0.58명으로 상승했다. 반면 어린이집은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둔산 전망대서 추락 60대 헬기 이송…사진 찍으려다 발 헛디뎌
A씨는 발목 등을 다쳐 소방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평 교차로서 승용차·택시 충돌…3명 병원 이송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모두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 실종자 6명 닷새째 야간 수색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6명에 대한 닷새째 야간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 사고 해역에서 5일 차 야간 수색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원 휴일 산악·교통사고 잇따라…물에 빠진 남성 심정지 이송
9월 첫 휴일인 6일 강원지역에서 산악·교통사고와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 23분께 양양군 수산항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추석 귀성길 '두리발'이 안전운행 책임진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을 위해 '두리발 고향 방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명절 기간 한시적으로 고향·가족 방문 기회를 돕고자 마련됐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우선구매 제도 관심을"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부산경찰청을 찾아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연합회는 지난 3일 부산경찰청을 방문해 구매 업무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와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공기관 실무자들에 장애인표준사업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구매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진해경자청·강서구청,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머리 맞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시 강서구와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등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자청은 지난 4일 강서구청장실에서 박성호 경자청장과 박상준 구청장이 만나 경제자유구역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두 기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관련 협업사항을 총괄 관리할 부서를 마련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와 기관 간 조정이 유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1일 개장’ 렛츠런파크 영천, 지역에 명절 안부인사
한국마사회 박노국 영천운영지원부장(왼쪽 두번째)이 오는 11일 정식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 인근 마을 이장단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부산 다녀간 외국인 벌써 300만명 넘었다
올해 1∼7월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92만767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 공식 집계되는 지난달 수치까지 더하면 300만명 돌파가 확실시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부산시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인 400만명의 73.2%를 7개월 만에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7월 한 달간 부산을 찾은 외국인은 50만7045명으로, 최다 기록인 지난 6월 48만4057명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7월 한달 점유율 역시 24.2%를 기록해 방한 외국인 4명 중 1명이 부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소비도 증가하고 있다.
부산서 동아시아 연안도시 해양미래 논의
부산시는 오는 8일부터 사흘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6 PEMSEA 지방정부 네트워크(PNLG) 포럼' 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연안·해양 발전을 위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1년 12월부터 PNLG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PNLG 포럼 부산 개최가 확정됐다.
새울 3호기 또 정지.. 재시동 사흘 만에 배관에서 증기 누출
시운전 중인 울산 울주군 새울 3호기가 6일 설비 문제로 수동 정지됐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증기 누출이 있으며 대기 방출 중이라고 밝혔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설비 안정화와 정비를 위해 곧바로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시켰으며, 정지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없고 발전소도 안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100만명 홀린 여의도 불꽃놀이…현장 이모저모[노컷브이]
100만 명이 몰린 불꽃축제 현장, 축제가 끝난 뒤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하지만 축제가 끝난 뒤에는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고, 귀갓길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화가 주최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100만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날씨] 전국 대체로 맑아…강원·경상권은 흐리고 비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원 동해안과 경북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부산·울산·경남 동부내륙·경남 서부남해안,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5∼10㎜, 부산·울산·경남 동부내륙·경남 서부남해안 5㎜ 미만, 제주도 산지·중산간 5∼20㎜, 제주도 해안 5㎜ 안팎이다.
제주시중산간·제주시북부에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제주시중산간·제주시북부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6일 오후 8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모듈러’로 짓는 AI 데이터센터…공기 단축 기대
GS건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모듈러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에 나선다.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 표준화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협력 체계를 통해 GS건설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결합될 것으로 전망된다.
빛고을이 품은 그날의 오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시동
5·18민주화운동의 주요 사적인 옛 전남도청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남광주시는 이에 앞서 이 일대를 국가유산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앞서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오른 데 이어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 등 5·18의 살아 있는 현장을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다. 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광주시는 1980년 5·18 민주 항쟁의 중심이었던 옛 전남도청과 금남로 일대를 국가유산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다음달 신청서를 제출한다. 현재 광주권역 30곳, 전남권역 30곳 등 모두 60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5·18 50주년을 앞두고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5·18 주요 사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국가유산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5·18 사적이 국가유산으로 지정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폭력 징계로 지도자 자격 영구 박탈? “무효”
폭력행위로 자격정지 1년 이상 징계를 받은 사람은 지도자 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한 대한축구협회 규정은 무효라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A씨는 자격정지 기간이 지난 2023년 12월 축구협회에 지도자 등록을 신청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폭력행위로 자격정지 1년 이상의 징계처분을 받은 사람의 지도자 등록을 제한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등록을 거부했다. A씨는 자격정지 1년의 징계 처분과 축구협회의 지도자 등록 관련 규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축구협회의 징계 자체는 유효하다고 봤다. 2심 판단도 같았다.
사직 전공의 “입영대기 분류 취소를” 소송…법원은 ‘각하’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하면서 입영 대상자가 된 전공의들이 국방부의 ‘입영대기 통보’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을 법원이 각하했다. 국방부의 행위는 기관의 내부 조처에 불과해 행정소송의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다. 수련병원에서 전공의로 일하던 A씨 등은 윤 정부의 의대 정원 정책에 반발해 사직서를 냈다. 전국에서 유사한 집단 사직 사태가 이어지면서 입영 대상자가 폭증했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은 수련기관에서 퇴직하면 현역 장교 또는 공중보건의로 입영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먹거리·생필품 ‘그냥드림’ 이젠 전국으로
소득 증빙 절차 없이 생계가 어려운 사람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이달 중 전국 모든 시군구로 확대된다. 그냥드림은 지난해 12월 전국 57곳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 175개 시군구로 확대됐다. 첫 이용 때는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고 자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이용 때는 추가 상담을 거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물품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21만명이 그냥드림 사업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4만4712명이 복지 상담을 받았고, 2만2367명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연계 의뢰됐다. 현장 종사자는 A씨에게 먹거리를 지원한 뒤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 달 걸리던 사망자 금융거래 차단…‘유가족 신고 다음날’ 즉시 처리된다
앞으로는 사망신고 다음날부터 사망자 명의의 금융거래가 전면 차단된다. 사망신고 후 금융권이 사망 사실을 확인하는 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악용한 사망자 명의의 대출이나 보험금 수령 등 불법 금융거래를 막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하루면 금융회사가 망자의 사망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일부 금융회사는 그동안 월 1회씩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행안부의 사망자 정보를 받아 금융거래 차단에 활용했다. 활용기관도 은행 등 일부 금융회사에 한정되면서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부정 금융거래가 빈번했다. 유가족이 신청하지 않아도 사망신고 정보가 공유돼 자동으로 처리된다. 사망자 정보 오남용 등 내부통제도 강화한다.
공소청 윤곽에 검찰은 “부실수사 통제” 수사관 “인사 적체 우려”
정부가 오는 10월2일 출범하는 공소청의 직제안을 내놓았다. 검찰의 직접 수사 부서를 전면 폐지하고, 경찰·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등 수사기관과의 협력과 사법 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법무부가 지난 4일 입법예고한 ‘공소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을 보면, 전국 18개 지방공소청에 불송치 사건을 전담하는 사법통제부를 설치한다. 이 부서는 불송치 사건 검토 과정에서 부실·위법 수사가 확인되면 재수사를 요구할 수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도외시돼 왔던 불송치 사건들에 대한 통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찰의 광주 장윤기 부실 수사 사건과 제주 실종·사망 사건 등으로 수사기관의 부실 수사와 암장에 관한 우려가 커졌는데, 전국 공소청에 전담 조직이 신설되면 감시가 강화될 것이란 얘기다. 기존에는 송치 사건을 담당하는 검사실이 불송치 사건을 함께 처리한다. 수사관 사이에서는 승진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교육청, 차별 대응 가이드북에 ‘성소수자’ 다시 담는다
교육부가 가이드북 제작 과정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 허술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교육청은 가이드북 수정안을 마련해 내부 검토를 마치는 대로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소수자 문제에 대한 개념, 기준, 사례 등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을 다시 원안에 준해 작성했다”고 말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최근 관련 단체들과 면담하면서 성소수자 내용을 교육부가 다시 검토할 수 있도록 협의해보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수정 요구가 끝내 반영되지 않으면 공동 가이드북 제작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말도 했다. 앞서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이 제작한 가이드북 초안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졌다.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의견을 수렴한 방식도 비판을 받고 있다. 가이드북 전체에 대한 검토 의견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두 표현의 포함 여부만 물었다.
[포토뉴스]고사리손으로 돕는 ‘지구재생’
자원순환의날인 6일 서울 강서구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열린 ‘지구재생 프로젝트’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하는 체험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7일 백로…가을 부르는 억새의 손짓
본격적으로 가을을 알리는 절기인 백로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억새 꽃길을 걷고 있다.
지역구 기업 일가서 3년간 3천만원…김승원 ‘쪼개기 후원금’ 의혹
법인·단체의 정치자금 후원을 금지하고, 개인후원금은 연간 500만원으로 제한한 정치자금법을 피해 ‘쪼개기 후원’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지난해 4월30일에는 A씨와 그의 배우자가 각각 500만원을 김 후보자에게 기부했다. 지난해 10월31일에는 A씨의 큰딸도 500만원을 후원했다. A씨의 배우자는 이 업체의 한 지점 대표이고, 큰딸은 회사 사내이사이자 다른 지점의 대표이다. 올해 2월9일에도 A씨와 또 다른 지점 대표인 작은딸이 각각 500만원을 김 후보자에게 기부했다. 이때는 각각 자신의 이름 옆에 괄호를 넣어 회사명도 적었다. A씨 가족이 김 후보자에게 기부한 후원금은 확인된 것만 2024년 500만원, 2025년 1500만원, 올해 1000만원이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개인은 후원회 한곳에 연간 500만원을 초과해 기부할 수 없다. 위반하면 기부한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처벌받는다.
커지는 김승원 ‘식약처 로비 의혹’ 녹취 파장
김 후보자가 제약사의 임상시험과 관련한 민원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와 관련자들이 나눈 구체적인 대화 내용 등이 공개됐다. 김 후보자는 ‘공익 목적’의 고충 민원을 제기한 것이고, 대화 내용이 일부만 편집돼 왜곡됐다고 반박했다. 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자는 2021년 10월 지인인 사업가 양모씨로부터 제약사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해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고 김강립 당시 식약처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하고 이후 김 후보자와 양씨가 당시에 나눈 대화 내용이 잇달아 공개되면서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김 후보자는 “식약처 승인되는 순간 완전히 수천억을 벌 수 있는 거잖아”라고 답했다. 이후 양씨가 “담당자들이 연락은 오는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하자 김 후보자는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답했다.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면서 재수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민단체들은 김 후보자를 고발했다.